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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출문 미래창조과학부장관귀하 본보고서를 ICT 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Ⅲ) 총괄보고서 의연구결과보고서로제출합니다. 2015년 12월연구기관 : 정보통신정책연구원총괄책임자 : 조성은부연구위원참여연구원 : 이호영연구위원손상영연구위원이원태연구위원강홍렬선임연구위원한은영부연구위원김사혁부연구위원김희연부연구위원이시직연구원홍성욱교수이종관교수남영교수 - 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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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목 차 요약문 ⅺ 제 1 장서론 1 제 1 절연구의배경및목적 1 제 2 절연구의범위및구성 5 제 2 장 ICT-인문사회융합연구에대한비판적성찰 7 제 1 절인문과기술의접점 7 제 2 절인문과 ICT 협력의미래방향 융합의세가지버전 융화와협력적창의성 : 마이크로소프트의교훈 15 3 인문학과 ICT 협력의중요성 : 성공과실패의교훈 일없는미래를향하여? 소결론 22 제 3 절미래사회에대한 ICT의역할 26 제 4 절미래기술에대한비판적성찰 인공지능의현황과정의 인공지능의미래에대한성찰 소결론 50 제 3 장선행연구 (ICT 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Ⅰ), (Ⅱ)) 의주요내용및성과 53 제 1 절 ICT 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Ⅰ), (Ⅱ) 의주요내용 ICT 인문사회혁신동향조사및정보제공 디지털세대연구 학제간연구 57 - iii -

8 4. 심화연구 ICT 인문사회연구포럼운영 59 제 2 절 ICT 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Ⅰ), (Ⅱ) 의주요성과 ICT 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Ⅰ) 의주요성과 ICT 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Ⅱ) 의주요성과 64 제 4 장 ICT 인문사회혁신동향조사및정보제공 68 제 1 절동향지발간개요 동향지발간목적및구성 동향지배포및홍보 71 제 2 절주요내용 ICT 인문사회융합동향 (Vol.1, 통권제10호 ) ICT 인문사회융합동향 (Vol.2, 통권제11호 ) ICT 인문사회융합동향 (Vol.3, 통권제12호 ) ICT 인문사회융합동향 (Vol.4, 통권제13호 ) 78 제 5 장디지털세대와미래기술수용 82 제 1 절정보사회와세대문제 82 제 2 절한국의디지털세대조사 조사개요및표본특성 인터넷활용행태별잠재집락 세대별웹 / 앱 / 소셜미디어사용방식 세대별미래기술에대한인식 99 제 3 절한국과영국의인터넷이용자비교 영국과한국의자료 : 공통점과차이점 한국과영국이용자의인터넷사용행태와인터넷에대한인식 104 제 4 절세대특성이사회적및정치적인식에미치는영향 인터넷의영향에대한평가 한국의미래전망과갈등인식 iv -

9 제 5 절결론및정책적시사점 결론 정책적시사점 113 제 6 장인문사회학제간연구 118 제 1 절학제간연구 (Ⅰ): 디지털기술 매체환경에서창작의변화 연구의필요성및목적 연구의구성및범위 주요연구내용및결과 정책적시사점 130 제 2 절학제간연구 (Ⅱ): 웰니스케어확산과미래의료시스템 연구의필요성및목적 연구의구성및범위 주요연구내용및결과 정책적시사점 154 제 3 절학제간연구 (Ⅲ): 공유경제비즈니스모델과새로운경제규범 연구의필요성및목적 연구의구성및범위 주요연구내용및결과 정책적시사점 170 제 7 장 ICT 인문사회연구포럼 171 제 1 절 ICT 인문사회연구포럼운영개요 포럼의목적및구성 포럼구성원 온라인채널을활용한자발적참여유인및연구성과홍보 173 제 2 절 ICT 인문사회연구포럼주요내용 월례세미나 ( 총 6회개최 ) ICT 인문사회열린포럼 ( 총 3회개최 ) v -

10 제 8 장결론및시사점 185 제 1 절 ICT-인문사회융합연구사업의의의 185 제 2 절 3차년도연구결과및시사점 187 제 3 절향후연구과제방향 192 참고문헌 vi -

11 표목차 < 표 2-1> ICT 기반삶의질향상과미래사회를위한세부연구제안 27 < 표 3-1> 2013년 ICT 인문사회융합동향주요주제 54 < 표 3-2> 2014년 ICT 인문사회융합동향주요주제 55 < 표 3-3> 2013년 ICT 인문사회연구포럼 주요주제 59 < 표 3-4> 2014년 ICT 인문사회연구포럼 주요주제 61 < 표 3-5> ICT 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Ⅰ) 의세부사업별추진성과 62 < 표 3-6> 2013년사업계획서대비사업목표달성도 63 < 표 3-7> ICT 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Ⅱ) 의세부사업별추진성과 65 < 표 3-8> 2014년사업계획서대비사업목표달성도 66 < 표 4-1> ICT 인문사회융합동향 주요주제 69 < 표 5-1> 세대구분과세대별출생연도와연령 85 < 표 5-2> 2015년기준세대의코호트적특성 85 < 표 5-3> 조사의개요 86 < 표 5-4> 표본의인구사회학적특성 87 < 표 5-5> 지난 1년간인터넷사용분야및행위에대한비율 88 < 표 5-6> 인터넷활용방식에대한잠재적집락분석결과 90 < 표 5-7> 잠재적집락의인구사회학적특성 91 < 표 5-8> 지난 1년간인터넷사용분야및행위에대한각세대별비율 94 < 표 5-9> 인터넷이용패턴잠재적집락별주요구성 95 < 표 6-1> 오픈소스하드웨어기반의개인창작제품 124 < 표 6-2> ICT 기반고령자의독립적생활서비스 : 시범사업과활용기술 149 < 표 6-3> 문헌연구와전문가자문을통한시나리오요소도출 151 < 표 6-4> (ⅰ) 공유방법 : 자산임대 160 < 표 6-5> (ⅱ) 공유방법 : 서비스제공 / 교환 vii -

12 < 표 6-6> (ⅲ) 공유방법 : 매매 / 교환 161 < 표 6-7> 공유목적 : 제조 / 생산 161 < 표 7-1> ICT 인문사회연구포럼 위원명단 172 < 표 7-2> ICT 인문사회연구포럼 개최현황 182 < 표 8-1> 2015년 ICT 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사업의주요성과 191 < 표 8-2> 가트너의 2016년 10대전략기술전망 viii -

13 그림목차 [ 그림 3-1] 2013~2015년도디지털세대연구의주안점 56 [ 그림 3-2] 2013~2015년도학제간연구의주안점 58 [ 그림 3-3] ICT 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사업의홈페이지 63 [ 그림 3-4] 2014년 KISDI ICT 인문사회연구포럼 Facebook Group 메인화면 67 [ 그림 4-1] ICT 인문사회융합동향발간 ( 총 4회 ) 71 [ 그림 5-1] 잠재적집락의인터넷사용행태 90 [ 그림 5-2] 세대별잠재적집락의비중 92 [ 그림 5-3] 세대별인터넷상에서의활동 95 [ 그림 5-4] 세대별스마트폰앱사용정도 96 [ 그림 5-5] 세대에따른 SNS별사용여부 98 [ 그림 5-6] 세대별주로사용하는 SNS 98 [ 그림 5-7] 로봇 / 인공지능을가진기기들의인간직업대체에관한의견 100 [ 그림 5-8] 사물인터넷에대한의견 101 [ 그림 5-9] 정보통신기술이사회에가져온변화에대한의견 102 [ 그림 5-10] 인터넷상경험에대한신뢰 106 [ 그림 5-11] 인터넷이용에따른연락증감 107 [ 그림 5-12] 인터넷확산에따른사회변화평가 108 [ 그림 5-13] 5년후한국의미래에대한인식 109 [ 그림 5-14] 갈등의심각성에대한인식 110 [ 그림 6-1] 창작패러다임의변화 122 [ 그림 6-2] 디지털창작도구와협업형창작의진화 125 [ 그림 6-3] 성공적인메이커사례의창작구조 126 [ 그림 6-4] 국가별웰니스에대한태도 137 [ 그림 6-5] Renewing Health Project 그룹1 당뇨환자대상 ( 지역 : 스웨덴노보텐 ) ix -

14 [ 그림 6-6] Renewing Health Project 그룹1 모바일자가관리당뇨환자 ( 지역 : 노르웨이 Northern Norway) 144 [ 그림 6-7] SmartCare Project 지향점 146 [ 그림 6-8] 그리스아티카 (Attica) 지역스마트케어시범모델 146 [ 그림 6-9] 핀란드스마트케어시범모델 147 [ 그림 6-10] m-health pipeline 156 [ 그림 7-1] 2015년 KISDI ICT 인문사회연구포럼 Facebook Group 메인화면 173 [ 그림 7-2] ICT 인문사회연구포럼 (1차) 세미나 174 [ 그림 7-3] ICT 인문사회연구포럼 (3차) 세미나 176 [ 그림 7-4] ICT 인문사회연구포럼 (4차) 세미나 178 [ 그림 7-5] ICT 인문사회연구포럼 (5차) 세미나 179 [ 그림 7-6] ICT 인문사회연구포럼 (6차) 세미나 181 [ 그림 7-7] ICT 인문사회 1차열린포럼 183 [ 그림 7-8] ICT 인문사회 2차열린포럼 183 [ 그림 7-9] ICT 인문사회 3차열린포럼 x -

15 요약문 1. 제목 ICT 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Ⅲ) 총괄보고서 2. 연구의목적및필요성 ICT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은기술 산업중심의 ICT 발전에서간과되어온인문사회학적역량을채우는융합연구로 2013년부터 3년간수행되었다. 국가정보화 20년동안경제성장을위한 ICT 패러다임이지배적정책기조였던데대한반성적기획으로시작되었으며, 클라우드컴퓨팅, IoT, 빅데이터등 ICT 혁신이개인의삶에밀접해지는강도만큼감성기반의인간중심기술의중요성이커질것이라는전망, 그리고문화적 사회적맥락을해석할수있는능력뿐만아니라인간본질에대한이해와인문성의내재화가기술발전과균형을이루어야한다는사회적합의에따른연구사업이었다. ICT의확산과일상으로의침투가우리의사고방식이나행태변화, 나아가사회상변화에영향을끼친만큼 ICT와인문사회의융합연구에대한사회적필요가커졌다. 인터넷의도입이단순한소통방법의변화를가져왔다면이후 ICT의발전은사회의복합성 (complexity), 연결성 (connectivity) 의심화를낳았고이에따른다양한사회현상과해결해야할문제에직면하게되었다. 이문제해결과정에서과학적합리성뿐만아니라인문학의상상력과통찰력, 창조성등에기초한혁신이필요하다는데동의하고, 본연구과제수행을통해인간의본질및특성을이해하고, 이에기초한지식을 ICT에응용하는실천적기회를마련하고자했다. 또한미래세대를위한바람직한미래방향을제시해야한다는의무도부여하였다. - xi -

16 3. 연구의구성및범위 이보고서는 ICT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연구사업이어떻게진행되었는지를알리는총괄보고서로서연구과제의정당성을부여하는한편세부과제보고서의안내서역할을한다. 또 3년간의연구를마무리하는시점에서연구성과전반을아우르고, 후속연구의필요성을제기한다. 이와관련해먼저 2장에서는 ICT-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연구의핵심방향이었던 ICT와인문사회의융합혹은협력적논의의가치를되새겨본다. 인문과기술의접점이어디에있는지를통찰해보며, 이어두영역의협력이융합 (coverging) 을넘어융화 (harmonizing) 를향해야한다는미래방향을제시한다. 또지난 3년간의연구과정에서나온반성적논의로서의향후연구방향에대해서도다룬다. ICT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은인문학적지혜를 ICT에녹여내기위한장기연구과제였으나중기연구과제로마무리하게되었다. 혁신기반이구축되기전에마무리된셈이다. 혁신기반구축에는기여하지못한다고하더라도각과제의정책제언은그자체로의의가있다. 여기에 3년의연구성과를이어갈향후연구방향에대한논의도필요하다고보고 2015년연구기간동안내부적으로, 그리고워크샵과심포지엄등을통한외부의견수렴등의과정을거쳐향후연구방향을논했고그내용을제2장제3절에서다루고자한다. 3장은 1차년도와 2차년도연구성과에대한보고이다. 이보고는 3차년도연구보고와함께 3년간의연구과제마무리를위한정보를제공할목적으로구성되었다. 4장부터 7장까지는 2015년연구성과를정리한것이다. 각장에서 ICT-인문사회융합동향지, 디지털세대연구, 학제간연구, 연구포럼의성과를확인할수있다. 세부과제의연구보고서를요약한것으로보다자세하고심도있는내용은세부연구보고서를참고해야한다. 마지막 8 장은 2015년각연구과제에서도출한정책적시사점을정리하고 ICT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연구사업이추구한방향과그결과에따른시사점도정리하고있다. 4. 연구내용및결과 가. ICT 인문사회혁신동향조사및정보제공 ICT 인문사회융합동향 은 ICT 인문사회융합혁신과정에대한탐색적분석과기존논 - xii -

17 의의정리에근거를둔주요연구의연구결과및융합현황을파악하고, 수집및분석된자료를동향보고서형태로서온라인 오프라인방식으로정기적으로발간하고있다. 이를통해 ICT 인문사회의연구기반이취약한국내상황에서공공및국민에게이를확산시켜 ICT 인문사회융합혁신에대한사회적공감대를형성하는데그목적이있다. ICT 인문사회융합동향 은크게두부분으로구성된다. 특집 은 ICT와인문사회에관한이론과현실을다루고, 통섭을시도하는학계및연구계전문가의식견을통해향후전망과정책방향을도모하는장이다. 그리고 이슈 & 초점 은혁신트렌드등을도입하고있는산업계전문가의시각을기반으로융합혁신의성과를진단하고미래비전을모색하며, 기업, 기관, 학계등에서관찰되는 ICT와인문사회융합의최신사례를발굴하여 ICT 변화의현재상을보여주고미래상을예측하며, 필요한전략을모색하기위한기초자료를제공한다. 이러한 ICT 인문사회융합동향 은 2015년 3월부터계간으로총 4회발간하였다. 나. 디지털세대와미래기술수용 2012년부터지속된디지털세대연구는한국사회의미래를감당해야할새로운세대의등장과이세대와하나의시공간을공유하고있는기성세대들이어떻게오늘의정보사회속에서존재하고있으며사물인터넷, 클라우드, 가상현실, 빅데이터, 인공지능등신기술이지배할미래를어떻게인식하고또준비하고있는지에대한관심으로부터출발하였다. 지난 3년간이루어진세대와정보이용에대한연구는해마다그초점을달리하며세대론에대한경험적접근을수행해왔지만관련주제들에대한평면적파악에그치는한계가존재하기도한다. 이러한한계를극복하고자 2015년연구는지난연구들을종합하고다른나라사례와의비교를통해첫째, 인터넷을비롯한디지털기기사용패턴과강도는어떤방식으로집락들을만들어내고있으며각각의집락의특징은무엇인가를밝혀내고자했다. 둘째, 이연구는한국의디지털세대의특성을포착하고이들의디지털기기이용행태, 미래기술에대한개방성, 가치관, 다른세대에대한태도등이세대정책, 미래에대한준비, 나아가지능정보사회의정책에어떤함의를지니는지를살펴보았다. 셋째, 이연구는디지털세대에대한관심의출발점이되었던영국옥스퍼드인터넷서베이결과와의비교를통해한국디지털세대의특성을좀더비교사회학적시각에서발견해보고자했다. - xiii -

18 1) 한국의디지털세대조사개요디지털세대에대한설문조사는 2012년부터시작되어올해로 4년째이자마지막해를맞았다. 본조사는디지털세대의행태변화연구및기초통계데이터를체계적으로확보하고신기술수용및라이프스타일, 가치관차이를분석함으로써한국사회인터넷이용자의내부분화및미래사회의주요사회문화적이슈에대한세대간입장차이를사전탐색하는것을목적으로하고있다. 세대의구분은지난조사들과의종적인비교를위해 2013과 2014년조사의범주를유지하였다. 애초에이세대구분은통계청 (2012) 의분류를참조한 2013년및 2014년의연구에기초한것이다. 각세대의코호트특성은아래제시되는 < 표 1> 과같다. < 표 1> 2015 년현재세대의코호트적특성 디지털 2.0 세대 디지털 1.0 세대 민주화탈냉전세대 디지털네이티브세대 출생년도 1993 ~2000 월드컵세대 1979 ~ 세대일부 + 민주화탈냉전세대 1964 ~ 년현재연령 졸업이후주요정치적사건 15~22 ( 세월호 ) 23~36 촛불집회 37~ 년민주화운동 주요문화적특성모바일문화 ( 엄지족 ) 2002 월드컵남북정상회담 졸업정원제학원자유화 ICT 스마트기기온라인게임고등학교졸업이후 PC인터넷의폭발적성장 네트워크이전의 PC 세대 베이비붐세대 디지털 1.0 세대의부모 1955 ~ ~60 유신체제광주민중항쟁 고교평준화청년문화 디지털이민자 자료 : 이명진 (2005, p.48) 의표를기초로이호영외 (2014) 가재구성한것을업데이트 본연구는만 15~60세남녀중일주일에 1일이상인터넷이용자를대상으로하여디지털기기및스마트기기, 인터넷및미디어의사용행태와미래기술 ( 인공지능을가진기기, 자율주행자동차, 스마트홈등 ) 에대한의견, 정보보안및프라이버시에대한일반적인태도, 사회관계및정치사회적변화, 그리고가치관, 미래에대한기대감및정치효능감등의항목에대하여비교 분석하였다. 실사기간은 2015년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총 - xiv -

19 10 일간이었고, 표본은총 2,000 명으로전국의만 15~60 세남녀중일주일에 1 일이상인터 넷을이용하는사람들을모집단으로성별, 연령별, 지역별할당추출을실시하였다. 2) 인터넷활용행태별잠재집락 2000년대이후의급속한정보화로한국은인프라면에서나이용률면에서세계최상위권의스마트환경을가진나라로인정받고있다. 그런데통신환경으로서의인터넷의편재성이나보편화된스마트폰의보급에도불구하고그활용의적절성이나포괄성면에서는하위집단별로큰차이를보이고있다. 이차이는특히세대변수를통해잘드러날것이라고가정되었다. 이조사에서는인터넷활용방식에대한 15개설문항목중사용빈도가많은 5개설문 ( 각분야당 1개문항 : 관심분야의글쓰기, 채팅 / 메신저 / 인스턴트메시징, 동영상보기, 집단행동참여, 퍼나르기 ) 에대하여잠재적집락분석을실시한결과 3개의집락을구성하였고 1), 세집락을 활발한이용자, 오락추구이용자 그리고 최소이용자 로명명하였다. [ 그림 1] 은세대별로잠재적집락의비중을나타낸것이다. 연령이낮아질수록오락추구이용자와활발한이용자의비중은증가하는반면최소이용자의비중은줄어드는것을확인할수있다. 디지털세대 ( 디지털 1.0, 2.0 세대 ) 는기성세대에비해인터넷을오락추구의목적으로 [ 그림 1] 세대별잠재적집락의비중 1) 3-class model 의경우 df=14 하의 chi-square=20.821(p=0.11), BIC= 이었으며, 4-class model 의경우 df=8 하의 chi-square=7.951(p=0.44) BIC= 로 BIC 를기준으로 3-class model 을선택하였다. - xv -

20 사용하는비중이높다. 디지털세대내부에서만보면디지털 1.0세대에는모든분야를망라하여인터넷을적극적으로사용한다는응답자가더어린디지털 2.0세대에비해높았으며기성세대중에서는베이비붐세대내에인터넷을도구적목적으로만제한적으로사용하는최소이용자의비율이높게나타나고있다. 그러나디지털세대가인터넷을오락추구의목적으로주로사용한다고해서이들이업무나학습에인터넷을다른세대보다덜이용한다는것은아니다. 하지만이들은확실히다른세대와의소통이나바깥세상과의교류보다는온라인속에서엔터테인먼트를추구하는성향이높았으며이는어느정도이들이가진시간이다른세대에비해많은반면다른취미활동이나사교생활을할경제적수단은별로많지않은것에도기인한다고볼수있다. 3) 세대별미래기술에대한인식 ICT는현재에도눈부시게발전하고있다. 그리고사회와기술은수요와공급의역할을통해상호영향을미치며발전하는공진화적인관계로서미래사회에필요한기술에대한세대별인식은다를수있다. 최근이슈가되고있는서비스 / 발명품에대해들어본적이있는지에대한설문에서스마트워치 (88.8%) > 3D 프린터 (86.9%) > 핀테크전자결제 (74.64%) 순으로 들어본것이있다 는응답비율이높게나타났다. 반면에어비앤비의경우 14.5% ( 베이비붐세대 ) ~ 32.1%( 디지털 1.0세대 ) 의응답자만이들어본적이있다고응답하여아직도입의초기단계임을알수있다. 컴퓨터나인터넷같은 ICT가사회에가져온변화를어떻게인식하는지에대한설문에서 개인주의의강화, 양극화를가져옴, 고용을감소시킴 등의응답에대해서 70% 가넘는응답자가 그렇다 라고대답하여기술이가져온역기능에대하여많은사람들이우려하는것으로나타났다. 반면 생활비를절약, 친구를더욱가깝게해줌, 나를더욱자유롭게해줌 등의긍정적측면에서의응답은 40~50% 에불과해, 대체적으로부정적인의견이우세하였다. 특히 고용을감소시킴 설문에서베이비붐세대는 78.7% 의응답자가그렇다고답하였으며, 연령대가높을수록그렇다는응답비중이높게나타나는것으로미루어볼때고용의감소에대한체감정도가세대별로다르게인식되고있음을알수있다. 학습 / 업무효율성을떨어뜨린다는답변에대해서는전반적으로그렇지않다는대답이우세한가운데디지털 1.0세대가좀더그렇다는대답이많아입시를앞두었거나대학에재학중인학 - xvi -

21 생들의경우에인터넷이나스마트폰이학업을방해한다는생각을많이하는것으로보 여진다. [ 그림 2] 정보통신기술이사회에가져온변화에대한의견 ( 단위 : %) 4) 한국과영국의인터넷이용자비교한국과영국의자료를이용하여두나라의인터넷이용자들을비교분석해본결과한국인터넷이용자들은영국인터넷이용자들에비해게임, 음악, 영상등여가선용을위해서인터넷을더많이사용하는편으로드러났다. 하지만온라인쇼핑에대한인식은거꾸로한국인들이영국인에비해더부정적인편인데, 영국인터넷이용자들은한국인터넷이용자에비해인터넷에서상품선택권이넓으며상품가격이싸고상품주문이쉽다고생각한반면한국인터넷이용자들은상품교환및환불이어렵고상품의질을파악하기어렵다고생각하는편이다. 인터넷을포함한신기술에대해서한국은상대적으로부정적인의견을갖고있다. 영국에비해한국인터넷이용자들은기술이나기계없이일을더쉽게처리할수있으며기술은가장필요할때도움이되지못하는편이라고생각한다. 또한국인터넷이용자들은기술을사용할때실수를할까봐두려워하며커뮤니케이션매체때문에집중이잘되지않는다고더생각하는편이다. - xvii -

22 5) 세대특성이사회적및정치적인식에미치는영향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개년의조사자료를분석한결과한국인의사회경제적및정치적인식이부정적이고비관적으로변해왔으며, 그변화의과정에서세대차이가심화되고있음을확인하였다. 첫째, 인터넷이가진정치적 사회적진보에대한긍정적효과를인정하는한편인터넷으로인한사회적고립등그이면에존재하는부정적효과를우려하고있었다. 또한인터넷은비슷한생각을가진사람들과의관계, 즉동질성과배타성이높은관계를강화하는경향이있지만, 그경향은연령이낮은세대에서는덜해디지털세대는보다다양한견해의사람들과교류를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둘째, 미래에대한기대와사회이동에대한희망이전반적으로사라지고있으며, 정치적무관심과무력감이심화되고있다. 특히젊은세대의희망이줄어들고정치사회적냉소가늘어나고있는반면, 베이비붐세대는전반적으로낙관적인태도를유지하고있었다. 셋째, 세대차이가해소되기보다는세대갈등으로확대될징후들이발견되었는데, 가장불운한세대가누구인가라는질문에대해자기세대가가장불운한세대라고평가하는경향이강하게나타나고있었다. 또한고령층과젊은층간갈등에대해서도갈등이심각한수준이라고인식하고있었다. 넷째, 인터넷과정보문화에대한평가가부정적으로변했으며세대별차이가존재하였다. 또한인터넷의혜택과삶에미치는영향에대한평가에있어서연령이낮은디지털세대는인터넷을통해삶의중요한정보와기회를얻으며왕성한사회적관계를유지하지만여기에서유통되는정보, 상품, 사람에대해서는별로신뢰하지않는반면연령이높은베이비붐세대는인터넷을통한사회적관계나활동들이상대적으로제한적이지만이에대한신뢰는더높았다. 6) 결론및정책적시사점이연구는세대차이가세대갈등으로증폭되는이유중에상당부분이세대간소통의부재, 그리고세대간소통수단과네트워크의차이에있다고결론짓고정책적시사점을제시하고자한다. 물론세대간기회의불평등이허구적인것이라는이야기는아니다. 그것은그것대로정책수단을통해서보완되어야하며상당부분기성세대의양보를통해서가능할것이다. 여기서는정보통신정책분야에서가능한정책적수단들을제시해보도록하겠다. 먼저, 시대의변화에발맞추어현행정보화촉진기본법에서정하는정보격차해소정책 - xviii -

23 보다더큰틀에서국민의디지털역량을강화하고미디어리터러시를제고하는정책적수단이마련되어야한다. 디지털이민자세대라고할수있는베이비붐세대, 민주화탈냉전세대의포용 (inclusion) 을위해비용을들이는일을잊지말아야할것이다. 둘째, 인터넷에서양적팽창보다는질적향상을추구해야한다는것이다. 특히인터넷정보의신뢰성을향상시키고인터넷이라는공유지에대한기여를사회가인정하는방향으로나아가야할것이다. 셋째, 지능정보사회의고도화에따른불평등해소이다. 지능정보사회는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로대표되는신기술에의해변화될미래상으로제2차정보화의핵심적개념이다. 그런데정보사회와마찬가지로지능정보사회역시거대한복잡계시스템으로서사회구성원들이직접조절하거나통제할수없는많은부대효과들을낳을것이라예상된다. 그중하나가불평등인데소수의탁월한능력을가진사람들만이이런기술변화의이익을누림으로써경제적부를축적하고사회를통제할수있게되고프라이버시를누리게될것이라는암울한미래상도이미나오고있다. 때문에중층화되는불평등과가속화되는양극화에제동을걸사회정책들이사전적으로구상되어야한다. 넷째, 디지털세대의사회참여활성화이다. 디지털세대가스스로를잉여라고칭하면서각자의방에서각자의방식으로랜선에기대소통하는대신자신의소속감을갖고자신에게당연히부여되어야할사회적권리를되찾을수있도록많은청년프로그램들이개발되어야할것이며온 오프라인에서청년에대한사회적포용정책이강화되어야할필요가있다. 마지막으로세대간소통을위한정부측대응으로는보다정확한정보제공과소통에적극적으로나섬으로써오해를불식시키는것이최우선적으로고려되어야할것이다. 정부는공식적인채널과 SNS 등을통해공신력있는정확한정보를제공함으로써신뢰를회복하고우리사회의세대갈등이과열되는것을차단하는데힘써야한다. 세대간기회평등이라는확실한목표를정하고그에다가서기위한과정속에서만들어지는문제들을직시하되많은채널을열고의견을수렴하고잘못된정보를수정하는방식으로대응해야한다. - xix -

24 다. 인문사회학제간연구 1) 학제간연구 (Ⅰ): 디지털기술 매체환경에서창작의변화디지털기술및매체의확산에따라경제적생산활동양식뿐만아니라개인과집단차원의문화적생산방식으로서의창의적문화활동의수단과매체가다양화되면서디지털기술을활용한창작방식이부각되고있다. 이에본연구는최근디지털기술및매체환경하에서의창작패러다임의변화와디지털창작의기술과양상들, 디지털창작활성화를위한조건과과제들에는어떠한것들이있는지를규명하고자하였다. 먼저근대산업혁명이후전통적인창작이점차디지털창작으로변화하는과정에서검토가필요한이론적 역사적논의들을정리하였다. 본연구에서는과거가내수공업시대의전통적인장인과달리디지털기술이나도구의모듈화된협업이라는독특한생산방식에의존한다는점에서 디지털장인 을논의하였다. 특히디지털시대장인개념의부활과관련해서역사적으로유사한경험을고찰했는데, 산업혁명의여파로즉기계제대공업의등장으로수공업적장인이몰락한이후 1910년대미술, 공예, 기술을통합한독일의 바우하우스 가중세적인수공예전통을계승하고 장인 의경제 사회적가치를되살렸듯이, 오늘날에는디지털창작도구가등장하면서사람들이직접만들수있는공예와기계 ( 기술 ) 가조화된새로운 디지털 로무장한장인들이등장했다는점을강조하였다. 다음으로오늘날디지털창작의다양한기술및양상들이지니는특징에대해논의하였다. 특히최근정책적으로도주목받고있는 메이커운동 의사례에서적극활용되고있는디지털창작의수단에는어떠한것이있고, 이를활용한사례의특징은무엇인지에대해고찰하였다. 여기에서는디지털창작을가능케하는기술및도구가점점다양해지고새롭게발전하고있다는점을강조하였다. 보통디지털로무엇인가를만들고자한다면코딩, 프로그래밍교육이라는복잡한절차를감수해야하는데, 누구나쉽게창작과제작에관여할수있는오픈소스소프트웨어, 창작비용을크게줄일수있는오픈소스하드웨어등이있기때문에가능하게되었다는것이다. 그래서게임이나애니메이션을만드는프로그래밍언어인스크래치라든지, 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등과같이어린이, 초보자까지도쉽게오픈소스소프트웨어와하드웨어를활용하여창작제품을만들수있는사례가늘어나고있다. 여기서가장흥미로운점은디지털창작이개인차원을넘어온 오프라인커뮤 - xx -

25 니티기반으로협업하면서기술과제품이더욱진화 발전한다는점이다. 본연구는여기서개인차원의단순창작뿐만아니라, 사업화가능한혁신제품의제조 생산도가능하다는점에주목하고자하였다. 또한디지털창작과관련해서두가지의대표적사례에대한심층분석을다루었다. 하나는 개러지밴드 등디지털음악창작활동에관한사례분석이고, 다른하나는 아두이노, 3D 프린팅 등오픈소스기반의디지털창작에관한사례분석이다. 두가지사례분석에서본연구가주목한공통된발견점은이른바 협업적모듈화 라는창작방식이다. 즉, 인터넷을통해자신의노하우 ( 디자인, 지식, 문제해결법등 ) 를공유하고개인차원의창작활동을넘어함께사업화까지한다는것이다. 단순히개인차원의자율적창작과활용, DIY (Do It Yourself) 차원에서더나아가온 오프라인플랫폼을통해 DIT(Do It Together) 로협업한다는것, 혼자하는창작을넘어함께하는창작이라는게새로운특징이다. 즉, 디지털창작의초기에는단순히정보교류에만머물렀는데, 이제는창작역량이있는프로슈머가불특정다수와작업하는새로운분업에기초한유기적협업을수행한다는것이다. 그리고디지털창작지원과관련하여미국, EU 등주요국의정책동향및시사점을정리하고, 디지털기술및매체환경에서창작의수단과방식이어떠한변화를겪고있는지, 디지털창작활성화를위한조건과과제에는어떠한것들이있는지에대한국내전문가의견조사결과를정리하였다. 본연구는미국, EU, 영국등주요국가가디지털창작을뒷받침하는정책을과감하게펼치고있음을확인하였다. 우리나라디지털창작의조건과과제에대해대부분의전문가는디지털창작의가치및확장성이무한하다고답했지만, 다양한디지털창작의결과물이사업화까지이르는데많은한계가있다고지적했다. 그리고그장애요인으로디지털창작자의부담감, 기술적이해도, 협소한시장규모, 저작권문제, 기존시장의저항, 디지털창작에대한사회적인식수준미흡등이지적되었다. 앞으로디지털창작제품사례를많이만드는것도중요하지만, 디지털창작의기반이되는플랫폼개발도중요하므로단품으로서하드웨어및앱개발보다도기반형플랫폼, 매개형플랫폼개발을독려하고확산하는데초점을둔정책이필요함을제시했다. 이를통해최근디지털미디어및기술환경의변화를고려한디지털창작활성화여건형성을위해검토해야할과제로첫째, 플랫폼을매개로한디지털창작환경또는플랫폼기반의디지털창작환경을조성해야한다는점, 둘째, 디지털창작의기반으로서오픈소 - xxi -

26 스소프트웨어및하드웨어의충분한확보가전제되어야한다는점, 셋째, 아마추어의디지털창작이나비상업적 / 비시장적용도의창작에대해서는지나친법적규제를완화할필요가있다는점, 넷째, 디지털창작실험의매개플랫폼에대한지원정책이시급하다는점, 다섯째, 최근디지털콘텐츠창작의새로운경향과관련해서급부상하고있는디지털기반의 1인창작또는 1인창작에대한정책적지원도고려해야한다는점, 여섯째, 청소년을위한디지털창작전문프로그램과교과과정신설및운용이필요하다는점, 그리고디지털창작이본질적으로활성화되기위해서는인간의창조적활동방식, 즉창작의본질에충실해야한다는점을강조하였다. 2) 학제간연구 (Ⅱ): 웰니스케어확산과미래의료시스템본연구보고서의주요목적은현시점에서정부의웰니스케어정책을어떤방향으로어떻게발전시키는것이바람직한가에대한답을끌어내는것이다. 이를위해먼저웰니스와웰니스케어에대한개념정의를통해논의의범위를분명히하고자하였다. 그리고건강관리와관련한국내외정책흐름을살펴봄으로써향후추진할정책방향에대한시사점을얻고현재개발된 ICT 기반웰니스케어제품및서비스동향조사를통해기술발전상황을확인하는것이외에분야간데이터유통이나서비스융합시도가막혀있는국내상황을직시할사례를제시하였다. 이와함께사례분석으로유럽을중심으로실험적으로운영하고있는 ICT 기반웰니스케어혁신시스템프로젝트를살펴보았다. 이사례분석은영역간네트워킹과웰니스케어디바이스의종합적활용, 정보의융합 분석에의한환자돌봄서비스개선등우리나라웰니스케어정책추진방향에서간과된통합적웰니스케어시스템에대한통찰을제공했다. 또한사례분석에이어미래분석방법중하나인시나리오분석을통해미래의료서비스를전망해보았다. 시나리오분석결과로도출된긍정적시나리오와부정적시나리오를통해바람직한미래의료서비스구현을위해지금시점에서무엇을해야하는지에대한시사점을끌어내었다. 마지막으로지금까지살펴본내용을종합하여웰니스케어서비스확산과정착을위한현시점에서의정부의역할을정리하였다. 의료및과학기술의발전과생활수준의향상으로수명이연장되고, 더나은생활에대한바람이커지면서건강에대한관심이높아졌으며, 이러한변화가웰니스에대한관심으로연결된다. 일찍이웰니스에대한사회적논의를제기한던 (Dunn, 1959) 에따르면, 높 - xxii -

27 은수준의웰니스 (High Wellness) 란병이없는상태이상의것을지향하는개념으로, 개인의심신이모두관여하여자신의능력을최상으로발휘할수있는상태를의미한다. 즉, 웰니스에대한관심은근본적으로보다나은삶, 보다높은수준의삶에대한추구라고볼수있다. 웰니스케어는다차원적인측면을가진웰니스에돌봄 (Care) 이결합한것이다. OECD(2013) 는웰니스케어에대해사람들이비용이높은병원이나요양원에서지내는것이아니라, 자신의집에서오랫동안안정적으로독립적인생활을할수있도록사회적으로지원하는것으로정의한다. 이점에서웰니스케어는개인의문제만이아니라사회지원및제도와관련한사회복지의이슈가된다. 2015년초정부가발표한 [ 미래성장동력종합실천계획 ( 안 )] 의맞춤형웰니스케어정책은산업 기술에초점을맞추고있다. 정부의맞춤형웰니스케어정책은 2020년까지개인주도형건강관리를위한개방형플랫폼을구축하고, 빅데이터분석을통한개인맞춤형건강관리서비스가가능하도록빅데이터분석알고리즘을개발하는것을목표로한다. 이러한정책목적을달성하기위해서는현재의료법개정이불가피하다. 이법에의하면개인의병원정보및공공기관건강기록정보를개방형플랫폼에전달하는데제약이생기기때문이다. 개인정보보호법또한민감한개인정보인의료정보의자유로운유통을막고있다. 개인의동의하에개인의의료정보를활용할수있게되어도현행의료법은빅데이터분석에의한진단및건강관리정보활용을막는다. 진단및처방을의료업종사자만할수있기때문이다. 이러한장애요인을사회적동의와함께완화하는것이정부정책의중요한과제중하나일것이다. 사례분석결과에서살펴본유럽의웰니스케어프로젝트에는일정한공통점이있었다. 먼저, 뚜렷한하나의추진목적아래각지역의특색과서비스대상자에따라조정된여러개의세부프로그램으로구성되어있었다. 3년에서 5년이상의중기프로젝트로시작해필요한경우후속연구가계속되는과정이있었다. 또 ICT 기반의서로다른분야와수준 ( 공공기관, 민간기업, 개인 ( 가족포함 )) 이유기적으로연결된융합프로젝트였다는점도주목해야한다. 국내에서실시되었던원격의료시범사업, u-health 시범사업의경우, 특정지역에한시적으로운영되는경우가많았고, 시범사업의지속성이보장되지않아뚜렷한성과를축적하기어려웠기때문이다. 그리고시범사업지역의지역적특색및대상자선정에대한전체그림도부족한경향이있었다. 향후시범사업은과거경험사례로부터의 - xxiii -

28 반성적검토와해외시범사업을통해좀더발전된방향으로기획되어야할것이다. 시나리오분석은다양한기존문헌과보건의료전문가, 미래학자, 보건의료관련과학기술인등으로구성된자문단의의견을종합하여 42개의구성요소를단위로한시나리오를도출하고, 이를바탕으로개인별워크시트평가를하는방식으로진행되었다. 또한후속워크숍을통해고열망지역에해당하는낙관적시나리오, 성장실의지역의비관적시나리오를 2027년 ( 우리나라전국민의료보험도입 50주년 ) 을대상으로각각하나씩도출하였다. 그결과를정리하면의료의발전에는다양한기술의발전이불가분의관계로엮여있다는것, 디지털헬스기술과개인화된의료와관련한기술외에첨단수술방식및정확한진단과관련한부분까지도기술의존적인경향은더욱심해질것으로진단할수있다. 그러나동네의원이사라지지는않는다. 오히려동네의원을중심으로한커뮤니티역할이커질것으로본다. 웰니스케어는초기는자기주도적인건강행위를낯설어하는소비자가많아정착하는데시간이걸릴것이다. 하지만웨어러블기기의보급이확대되고, 가정에홈케어의료기기가보급되며, 다양한웰니스빅데이터분석플랫폼등에서의미있는건강행위를유도하는서비스와제품등이등장하게되면기존의의료패러다임전환에큰영향을줄것이다. 지금시점에서웰니스케어확산과미래의료시스템의안정적정착을위해정부는무엇을해야하는가? 우선기술의발전과시장의성장을지원하는촉진자 (facilitator) 가되어야한다. 최근정부정책은이부분의역할에초점을두고있는데, 이정책을충실히수행할뿐만아니라정책수행에장애가되는법 제도개선에대한지속적인연구투자가필요하다. 정부정책은소비자의안전과사회제도의안정성을유지하는규제자역할도담당해야한다. 웰니스케어는개인을중심으로여러사회차원이관여하는만큼분야간융합이요구된다. 하지만현행개인정보보호법과의료법은영역간정보교류를막고있으며, 행정절차에서도많은장벽이있다. 다른한편에서는프라이버시침해나정보의오남용을막는사회적장치가필요하다. 또개발자는웰니스제품이측정하는개인기록의정확성을주장하겠지만, 그기록정보를활용할의료진과개인이용자입장에서는정확성을믿을근거가아직부족하다. 따라서웰니스케어기술 산업을촉진하는와중에도제품의부정확성이소비자에게해를가하는부작용을최소화하기위한정부의중재역할이요구된다. 마지막으로과정중심의통합서비스로서의웰니스케어를위한지원자역할을수행해야한다. 해 - xxiv -

29 외사례를통해본웰니스케어서비스는돌봄이필요한당사자를중심으로가족, 커뮤니티, 사회복지사, 심리치료사, 의료진등여러분야의다양한행위자의협력이필요한네트워크시스템을기반으로한다. 정부는다양한분야가원활히관여하고협력할수있게법 제도를통해지원해야한다. 3) 학제간연구 (Ⅲ): 공유경제비즈니스모델과새로운경제규범최근다양한서비스분야에서디지털플랫폼기반의비즈니스모델이등장하여소비자에게향상된서비스를제공하면서공유경제가새로운경제트렌드로부상했다. 본연구는공유경제의본질과사회적가치를인문학적관점에서분석하고이를바탕으로공유경제가추구해야할가치와발전방향을제시하고자한다. 또한사회적신뢰등공유경제의기반이되는사회문화적요인들을파악하고개선방향을제시하고자한다. 공유행위는가격체계 (price system) 가아닌사회관계 (social relations) 와공유의윤리 (ethic of sharing) 를기반으로자원을동원하고배분하고있으며, 공유행위는가격기반또는정부지원기반의시스템과공존하거나그들을능가하고있다. 전통적커뮤니티와는달리분산되고느슨한사회관계에기초한사회적공유 (social sharing) 라는새로운생산양식의가치는자율성 (autonomy) 와효율성 (efficiency) 에있다 (Benkler, 2004). 공유경제의개념은매우다양하며연구자나사업가에따라달라서어떤비즈니스가공유경제에속하는지여부는애매한경우가많다. 그이유는 Martin(2015) 에의하면공유경제는다측면적 (multi-faceted) 또는다차원적 (multi-dimensional) 이기때문이다. 공유경제사업들은아래와같이분류되며, 각표안에는대표적인사업사례를제시했다. 가 ) 공유목적 : 소비 / 서비스제공 < 표 2> (ⅰ) 공유방법 : 자산임대 P2P B2P 영리 Airbnb, Turo(RelayRides) Zipcar, 토즈 비영리 NeighborGoods 열린옷장, 셰어하우스 WOOZOO - xxv -

30 < 표 3> (ⅱ) 공유방법 : 서비스제공 / 교환 P2P B2P 영리 Uber, TaskRabbit 비영리 LETS, Time Bank 홍합밸리 < 표 4> (ⅲ) 공유방법 : 매매 / 교환 P2P B2P 영리 ebay, Etsy 알라딘 비영리 Swapstyle 아름다운가게 < 표 5> 공유목적 : 제조 / 생산 Community Crowdsourcing/ Crowdfunding B2P 영리 Quirky, Kickstarter TechShop 비영리 hackerspace Fab lab Garden sharing P2P 에어비앤비 (Airbnb) 의비즈니스모델은개인의방, 집, 아파트는물론보트, 비행기등모든공간에대해가격을정해주고, 이를필요로하는소비자를찾아주는형태이다. 에어비앤비의주요수입원은임대에대해제공자와소비자로부터받는수수료이다. 소비자가계약을하면, 제공자에게 3% 의수수료, 소비자로부터 6~12% 의수수료를수취하는형태로비즈니스를영위한다. 우버 (Uber) 의경우승객과차량을연결시켜주고, 설정된가격에서 20% 를수수료로공제하고, 80% 를운전자가가져가는구조의비즈니스모델을성공적으로안착시키면서모바일차량예약서비스, 카쉐어링회사로공유경제를대표하는기업으로급성장하고있다. 에어비앤비사업이관련이해당사자들에게주는영향은다음과같다. 소비자 ( 임차인 ) 는선택의폭이확대되고, 숙박업계경쟁이치열해져서가격인하도기대할수있으며, 사회관계의기회도확대된다. 임대인은소득증대와함께사회관계의기회확대도기대되지만 - xxvi -

31 자산망실의위험도안게된다. 장기임대용주택들이단기임대용으로전환되면서장기세입자들은임대주택을구하기가어려워지게된다. 우버사업이관련이해당사자에게주는영향은다음과같다. 소비자는선택의폭이확대되고, 우버앱이편의성을증대시킨다. 또한기존택시서비스와의경쟁으로인해우버의요금이인하되었다. 그러나운전기사및차량관련위험은증가할것이다. 우버기사는소득증대효과가있으나, 실제수입이최저임금이하인경우도있었기때문에기회비용을고려할때소득증대를보장할수는없다. 우버사업이불법인지역에서우버기사는형사처벌의위험을안고있다. 또한차량망실의위험과함께사고처리, 보험등기존의택시회사가안고있던위험을우버기사가떠안게된다. P2P 플랫폼의경우신뢰형성에있어서개인의능력 (competence), 선의 (benevolence), 정직성 (integrity) 등을입증하는것이매우중요하며, 이를위해서평판시스템 (reputation system) 과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가이용된다. 페이스북을통해타인의직업과친구, 평소에주고받는대화의형태와내용, 삶의태도에대한파악이가능하며, 또한다른사람들의이용후기를통한간접적인경험으로불확실성감소가가능한시대에접어들었다. 해외에서는단기주택임대에대한규제가주로시민인장기임차인보호차원에서추진되었으나국내의경우주로관련법위반여부가논란의대상이되고있다. 단기주택임대에관해서국내에서는 농어촌민박사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등의제도가마련되어있다. 이러한제도들은농어민소득증대나관광진흥을목적으로도입되었으며, 해외처럼장기세입자에대한주택수급문제는고려하지않고있다. 서울시내공유숙박시설중 53% 가아파트나단독주택인점을고려할때 ( 반정화, 2015) 특히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제도는도시의전월세공급에영향을줄수있다.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을비롯한도시의단기주택대여사업이도시의전월세공급에미치는영향을분석해서필요하다면단기주택임대기간에대한제한을두는것이바람직하다. 공유경제는기존의자본주의적생산양식과차별되는생산양식으로보아야한다. 자본주의적생산양식과차별화되는특징은유휴자원의활용, 자원활용의제고를통한효율성의극대화라고볼수있다. 유휴자원이란사용여부에따라큰차이없이시간이흐름에따라그가치가감소하는자산이라고정의할수있다. 이와같은유휴자원에대한엄밀한정의하에서는자원활용의효율성극대화의해 (solution) 가달라질수있다. 예컨대우버 - xxvii -

32 서비스용승용차를일반택시처럼운행하는것이자원활용을극대화하는것이아닐수있다는것이다. 공유경제에서유휴자원의활용을통한자원활용의효율성극대화는탄소배출을비롯한환경문제의측면에서도중요하다고본다. 자동차공유와주택공유가여행을촉진해서탄소배출을증가시킨다는경험적사실을상기할필요가있다. 공유경제가자본주의시장경제보다환경측면에서우월하기위해서는공유경제사업이자원보전과오염감소라는두가지가치중적어도하나는부합해야할것이다. 공유플랫폼이기존사업자의지대를가져가기위해서는기존사업자의의무를책임져야한다. 공유플랫폼들은앱기술, ICT 기술로해결할수없는의무를수행할수있는역량을갖추어야한다. 결론적으로플랫폼의의무와책임강화가공유경제의규범이되어야한다. 공유경제의등장과함께사회규범차원에서가장괄목할만한변화는가계 (household) 에대한관념이크게바뀌었다는점이다. 가계또는소비자는생산과정의일부에참여하는프로슈머의차원을넘어서정보통신기술의도움으로완전한서비스를제공함으로써기존의기업들과경쟁하는 micro-entrepreneur가될수있다는것이다. 따라서기업의영역으로들어온가계들은소비자보호, 개인정보보호와같은기업의사회적책무를다해야공유경제가지속적으로발전할수있다. 라. ICT 인문사회연구포럼 ICT 인문사회연구포럼 은인문사회학적시각과 ICT 및과학기술시각간의경계없는논의의장을마련하여새로운연구주제발굴및인적네트워크형성, 학제간연구의협력체계를마련하기위해지난 2013년부터운영되고있다. 본포럼은두영역을아우르는전문가협력네트워크를구축하고 ICT와인문사회분야의유기적, 지속적교류와정보공유를통해보다창의적인 ICT 혁신전략을수립하는연구주제를발굴하는데목적이있다. 또한대학에개설된융합학과와의연계를통해미래인재에게우수연구자와의학문적교류를유도하고, 기존연구자에게는미래인재의창의적아이디어를실질적으로연구주제화할수있는기회를마련한다. 그리고빅데이터와소셜데이터분석업체, 관련산업의사업자및연구원등을초청하여학계의지식을전달하는한편, 이론가에게실제경제 산업의현황을이해시킬수있는산학간의교류도꾀하고있다. - xxviii -

33 ICT 인문사회연구포럼 은 월례세미나 와일반대중누구나참여가능한 열린포럼 으로구성된다. 월례세미나는오픈포럼이개최되는월 ( 月 ) 을제외하고, 매월개최하는것을원칙으로총 6회수행하였다. 본세미나는학계, 연구계, 산업계등다양한분야의전문가를중심으로전공별로 ICT와접목되는주제를발굴하여발표하고, 인문사회지식기반의 ICT 혁신전략등창의적인아이디어를도출하기위해노력하였다. 외부발표자를포함하여현재까지약 20여명의전문가가참여하여 ICT 영역과인문사회영역간의융합과연구이슈에대해다각적으로논의하고, ICT 생태계혁신에유용한정책방안을마련하는데기여하였다. 또한전문가중심의 ICT 인문사회연구월례세미나 의닫힌공간을벗어나일반시민과의열린논의를이어가기위해 150여명의규모로 열린포럼 을 3회개최하였다. 본행사는 ICT와인문의융합에관심이있는대학생, 일반인등이참여하여 ICT 분야전문가의강연을듣고의견을개진할뿐만아니라, 폭넓은정보를공유하는장으로서의역할을하였다. 그리고 열린포럼 은그동안각자의영역이확고한전문가의융합논의의한계를대학의젊은인재를비롯한일반시민과의토론을통해해소하는데중점을두어진행되었다. < 표 6> ICT 인문사회연구포럼 개최현황 회차주제 ( 발표자 ) 1 차 2 차 3 차 4 차 5 차 6 차 신한류의소셜미디어스케이프 (social mediascape) 담론 < 발표 : SFU 진달용교수 > IoT 에의한 connectivity 와 automation, 그리고활동주체로서의인간 < 발표 : 경희대이경전교수 > 빅데이터시대비정형데이터의허와실 < 발표 : 김도훈 ARS PRAXIA 대표 > (1 차열린포럼 ) 경험디자인 < 발표 : 김진우연세대교수, 지정토론 : 황성걸홍익대교수 > 연세대커뮤니케이션대학원과공동주최 자신의유전자정보를아는시대 < 발표 : 김주한서울대교수 > 집단지능의작동원리 - 사용자주도형혁신모델 : Living Lab < 발표 : 송위진 STEPI 박사 > - xxix -

34 회차주제 ( 발표자 ) 7 차 8 차 9 차 (2 차열린포럼 ) 인간과인공지능의공존 < 발표 : 장병탁서울대교수, 지정토론 : 장대익서울대교수 > 서울대융합기술대학원과공동주최 청색기술 : 자연은위대한스승이다 < 발표 : 이인식지식융합연구소소장 > (3 차열린포럼 ) 스타트업의현황과미래 ICT 산업 : 소프트웨어가세상을먹어치우는시대 < 발표 : 임정욱스타트업얼라이언스센터장 > 성균관대인터랙션사이언스학과와공동주최 5. 연구의성과및기대효과 본연구사업은급변하는 ICT 환경과산업의성장속에서인간에대한이해와사회문화변동에대한대응의중요성을일깨우는구심점역할을하였다. 또연구사업이진행되던지난 3년동안 ICT의발전은곧초연결사회의심화과정이었던만큼, 연구성과의주요방향을초연결시대네트워크사회의지속가능한발전을모색하는데집중하였으며개인의더나은디지털생활을이끌어갈통찰을인문학적감수성을통해조명하고자하였다. 이는기존 ICT 정책이산업 기술개발중심의경제성장을목표로한것과차별화된사업이자성과이다. 게다가작은사례이지만, 지금까지수행되었던기존의다른융합연구사업이산업, 기술, 혹은공학중심의연구진이인문사회학자를초청하는형식이었다면, 본연구사업은인문사회학자들이구심점이되어다른인문사회학자를비롯한산업, 기술, 공학자들을초청해함께했었다는점에서가치가있었다. 또한기술의발전에대한부정적시선과불안감을완화하는전략논의의장을제공하였다. 즉, 인간과기술의공존을위한 ICT 전략을탐구하는채널역할을수행했으며, 공학자들의기술지향적사고와인문사회학자들의인간중심적사고간의융합적논의를통해인간과기술간경쟁이아니라공존의가치가부각되도록하는데기여하였다. ICT-인문사회융합연구네트워킹은포럼과동향지가함께기여하였다. 하나의 ICT 이슈가각영역에서어떻게이해되고그러한복합적시선이 ICT 발전에어떤통찰을주는지를경험하는채널이었으며융합연구에대한전문네트워킹을형성해연구협업의기회를 - xxx -

35 넓혔다. 디지털세대연구와학제간연구는각각단독연구보고서로발간하였는데, 각연구는 ICT 확산과일상으로의침투가사회문화에어떤영향을주었고미래사회향해어떤과제를해결해야하는지를제시하고있다. ICT 발전방향은분명히분야간, 서비스간, 기기간, 재료간유기적연결을통한시너지 융합효과를극대화하는쪽으로향해있다. 이러한 ICT 발전방향에인공지능기술이결합 융합하여또한번의기술혁신이일어날것으로전망한다. 이에향후정책과제연구방향을다음과같이제시한다. 첫째, ICT-인공지능융합에의한기술혁신이사회경제문화변동에어떤영향을미치는가에대한거시적접근의연구, 둘째현재당면한문제혹은가까운미래에발생할것으로예상가능한문제를효율적으로해결하는기술진보및활용에대한미시적접근의연구, 셋째기술혁신과사회변동으로인한역효과와역효과완화를위한사회정책대응연구등이다. 지난 3년간의 ICT-인문사회구축사업 연구결과가향후정책과제개발방향을설정하는데핵심적인근거가되기를기대한다. - xxx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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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SUMMARY 1. Title A Study on Building a Foundation for Innovative Convergence Between ICT and Socio-Humanities 2. Objective and Importance of Research A Study on Building a Foundation for Innovative Convergence Between ICT and Socio-Humanities, interdisciplinary research aimed at deepening socio-humanistic understanding of ICT, which has been neglected in the process of Korea s ICT development driven by technologies and industries, has been conducted for three years since This study started reflecting the fact that the dominant policy vision for the 20-year period of national informatization in Korea was developed based on an IT paradigm for economic growth and that a social consensus had been formed about the need of technological advancement being accompanied by the understanding of human nature and internalization of humanistic values. Today, there are a range of social phenomena and challenges that have arisen from the advancement of ICTs. To address these issues, innovations that are based on humanistic imagination, insights and creativity are required as much as those based on scientific rationality. In this regard, this study is to provide an opportunity to improve the understanding of human nature and characteristics and apply such humanistic knowledge in ICT advancement. It also aims at presenting a right direction for the future generation. - xxxiii -

38 3. Content and Scope of Research This is an umbrella report of A Study on Building a Foundation for Innovative Convergence Between ICT and Socio-Humanities and provides justification for this study as well as an integrated summary of the component reports. In Chapter 2, this report discusses the value of ICT and socio-humanities convergence and cooperation, which has been the key direction of this study. More specifically, it explores the interface between technology and humanities and suggests a future direction that goes beyond convergence between the two areas and is headed for the harmonization of technology-humanities cooperation. Chapter 3 is the summary of the results of the first- and second-year research. From Chapter 4 to Chapter 7, the findings of this year s study are explained. In the last chapter, this report discusses the policy implications of each component study performed in 2015 as well as the past direction of A Study on Building a Foundation for Innovative Convergence Between ICT and Socio-Humanities and its implications. 4. Research Results ICT and Socio-Humanities Convergence Trend Report is a periodical publication published both online and offline and features an exploratory analysis of ICT and socio-humanities convergence and innovation, the results of key studies built on relevant previous discussions, the current status of ICT and socio-humanities convergence as well as a variety of collected and analyzed data on ICT trends. A study on digital generations explores what implications digital device usage patterns, openness towards future technologies, a sense of values and attitudes towards other generations among future generations have for policies for next generations, preparations for the future, and policies in the intelligent information society. It also performs a comparative analysis between digital generations in Korea and the United Kingdom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f Korea s digital generations from a comparative sociological - xxxiv -

39 perspective. As part of interdisciplinary research, studies on digital creation, wellness care and the sharing economy were conducted. First, the study on digital creation explores the process of digital creation, which is actively adopted in the open source maker movement, and highlights the potential for the commercialization of digitally-created innovations. Second, the study on wellness care discusses the right direction of the Korean government s policy on wellness care and provides insights for a comprehensive wellness care system that is based on the networks of different medical areas, an integrated use of wellness care devices and improved patient services using data convergence and analysis methods. Third, the study on the sharing economy analyzes the nature and social values of the sharing economy from a humanistic perspective and proposes a direction and vision for the sharing economy. In addition, it identifies social and cultural factors, such as social trust, that serve as a basis for the sharing economy and suggests ways for improvement. Lastly, the ICT and Socio-Humanities Research Forum provides a venue for borderless discussions between scholars and experts from the fields of socio-humanities, and ICT and science, and supports the exploration of new research themes as well as networking and cooperation for interdisciplinary research. - xxx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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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CONTENTS Chapter 1. Introduction Chapter 2. Critical Approach of ICT and Socio-Humanities Chapter 3. The Main Research Contents and Achievements of Previous Studies - A Study on Building a Foundation for Innovative Convergence Between ICT and Socio- Humanities(Ⅰ), (Ⅱ) Chapter 4. Analysis and Information on the Trends of ICT and Socio-Humanities Innovation Chapter 5. Digital Generations and Future Technology Acceptance Chapter 6. Multi-disciplinary Research on Interactive Relationship between Human and ICT Chapter 7. ICT and Socio-Humanities Research Forums Chapter 8. Conclusions - xxxv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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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제 1 장서론 제 1 절연구의배경및목적 ICT 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은기술 산업중심의 ICT 발전에서간과되어온인문사회학적역량을채우는융합연구로 2013년부터 3년간수행되었다. 본연구는국가정보화 20 년동안경제성장을위한 ICT 패러다임이지배적정책기조였던데대한반성적기획으로시작되었다. 그리고이는클라우드컴퓨팅, IoT, 빅데이터등 ICT 혁신이개인의삶에밀접해지는강도만큼감성기반의인간중심기술의중요성이커질것이라는전망과문화적, 사회적맥락을해석할수있는능력뿐만아니라, 인간본질에대한이해와인문성의내재화가기술발전과균형을이루어야한다는사회적합의에따른연구사업이다. ICT의확산과일상으로의침투가우리의사고방식, 행태, 나아가사회상의변화에까지영향을끼친만큼 ICT와인문사회의융합연구에대한사회적필요가커졌다. 인터넷의도입이단순한소통방법의변화를가져왔다면, 이후 ICT의발전은사회의복합성 (complexity), 연결성 (connectivity) 의심화를낳았다. 이에따라다양한사회현상과해결해야할문제에직면하게되었다. 이문제해결과정에서과학적합리성뿐만아니라, 인문학의상상력과통찰력, 창조성등에기초한혁신이필요하다는데동의하고, 본연구과제의수행을통해인간의본질및특성을이해하고, 이에기초한지식을 ICT에응용하는실천적기회를마련하고자하였다. 또한미래세대를위한바람직한미래방향을제시해야한다는의무를부여하였다. 2015년 3차년도연구는 1차년도 (2013) 와 2차년도 (2014) 의연구성과를잇는동시에, ICT 에의한사회변화에실질적인통찰을제시하고자하였다. 1차년도연구는 ICT 혁신에결여된인문성을채우고인문사회학적논의를확산시킬목적으로추진되었으며, 세부연구과제로 ICT 발전에따라인식전환을필요로하는프라이버시, 디지털자아, 커뮤니티를연구하였다. 먼저프라이버시와관련해서는 ICT 발전과함께전통적으로 혼자있을권리 로서의프라이버시에대한인식이 정보를선택적으로공유할권리 로전환되는과정에서 - 1 -

44 개인이겪는모순된태도를고찰하였다. 디지털자아연구에서는온라인과오프라인에서의자아인식구분이사라지는만큼연결된온라인에서자신을온전히드러내는것을꺼려하는태도를확인하고, 디지털흔적에대한빅데이터분석과이를통해정확한디지털자아를이해하는데영향을주는장애요인을시사하였다. 그리고커뮤니티연구에서는 ICT 이용과커뮤니티활동간의관계를고찰하고, 지역커뮤니티의스토리텔링네트워크구성과이를통한지역커뮤니티참여활성화를제안하였다. 1차년도연구가 ICT에의한사회변화, 그리고이에따른개인의인식및태도의변화를고찰하고, 개인의인식변화가다시사회문화에반영할때추구할바람직한방향을제시하였다면, 2차년도연구는 ICT와인간간융합의심화를상징하는포스트휴먼을연구의키워드로해서 인간과기술의상호작용으로인한변화와그변화에서의인간 을탐구하였다. 이때기술은인간의삶을윤택하게하는보조수단의지위를넘어인간의인지적, 신체적, 사회적능력을강화하는신체의확장으로서의지위까지가지게된다. 이렇게인간의역량을향상시키는포스트휴먼기술을신체밀착형 ( 뇌파제어, 인체부착형센서, 웨어러블악세서리등 ), 외부인지형 ( 스마트안경, 지능형 CCTV, 소셜로봇등 ), 신체활동형 ( 로봇신체보조기구, 동작인식등 ), 인지관계형 ( 지능형로봇및인공지능등 ) 으로구분하고, 인간과기술의관계를탐구하였다. 그리고상용화단계에있던구글글래스와모바일헬스케어기기등이실제인간의인지향상과건강증진에어떤영향을가져오는지를고찰하였다. 이번 3차년도연구는 ICT 발전의효과를사회수준으로가져와소비재공유방식, 창작활동, 건강관리가 ICT와결합하여어떤변화를가져오는지를탐구하였다. 이러한학제간연구를통해 ICT로인해확장가능해진공유, 창작, 협동등의사회가치를논의의중심으로끌어내고, 나아가공유경제, 디지털창작, 웰니스케어라는새로운방식의사회적활동이현재의사회시스템과안정적으로결합하여정착하기위한정책지원방향을제시하고자하였다. 학제간연구가지난 3년간 ICT에의한인간인식의변화, 인간과기술의상호작용에의한인간능력의확장, 그리고인간의사회활동방식의변화등으로연구의범위를규정하고 ICT와인문사회의융합을꾀했다면, 3년간의중기연구로기획된디지털세대연구는주제를확대시키기보다는심화시키는데그역량을모았다. 1차년도디지털세대연구 - 2 -

45 는 디지털세대와베이비붐세대비교연구 로써디지털세대를정의하고, 세대특성을규정하는것을주요목적으로하였다. 이를위해실증연구를수행하여세대별가치관과인터넷이용패턴등을비교했으며, 최종적으로디지털세대의사회화과정에서인터넷이미친영향을규명하고한국사회의세대문제에대한이슈를제기하였다. 2차년도연구는 1차년도연구에서이론적으로규명한세대별특징과실증연구로드러난주요변수를기초로디지털세대사고및행동에대한심화연구를하였다. 세대별디지털능력에영향을주는요인을규명하고인터넷신뢰성이온오프라인의구매, 소통, 정치 사회참여등에미치는영향을조사하였으며, 개인정보보호, 디지털기록에대한태도, 신기술채택의사등을조사하여미래세대에대한 ICT 정책방향을설정하는기초자료를제공하였다. 2015년 3차년도연구는 3년간의연구를아우르면서디지털세대연구결과를토대로미래사회및미래세대를포용하는 ICT 정책방향을제시한다. 또한인포그래픽인 sociogrpahics를통해각세대위치를시각적으로규명하고, 3년간축적한데이터를공개하여후속세대연구에기초자료를제공한다. 다시정리하면, 3년중기연구였던디지털세대연구는고령화, 양극화, 파편화등거시적인사회변동과정에서비롯한사회문제와사회운영원리의변화등에대응하여사회문화맥락을고려한 ICT 혁신활용과정책을마련하는데핵심적근거를제공하는주요연구가될것이다. ICT-인문사회연구포럼 은 ICT 혁신이슈를주제로분야간경계없는논의의장을마련하고, 새로운 ICT 연구주제발굴및인적네트워크형성, 학제간연구의협력체계마련등에기여하기위해구성되었다. 전문가포럼 ( 월례세미나 ) 에서논의한주제는다음해학제간연구주제로심화논의되는한편, 포럼구성원간의네트워킹을통해서로의연구주제를공유하고논의를확대하는기회를지속적으로마련하고, 학술세미나와워크숍등을통해공개적토론으로확장시키는등포럼활동에제한하지않고 ICT와인문사회간경계를넘은협력을지속하였다. 특히이번 2015년포럼은 1차년도와 2차년도포럼운영이전문가중심으로이루어져 ICT-융합연구를전공으로하는미래세대의참여를제한시켰다는반성으로 열린포럼 을별도로개최했다. 이 열린포럼 은대학, 특히융합연구를목적으로한융합대학원과의연계로대학원생및대학생등에게창의적 ICT 혁신이슈에대한관심을확산시키고, ICT 분야에대한정보를제공하여 ICT 미래인재양성의초석을다지는데기여하고자했다

46 인기론 : 인문과기술의만남 을타이틀로한 2015년열린포럼은 6월연세대커뮤니케이션연구소, 9월서울대융합대학원, 11월성균관대인터랙션사이언스학과등과공동주관하여 ICT와인문사회융합과정에있는미래인재와함께하였다. 1차열린포럼은 경험디자인 : 잡스, 철학자듀이를만나다 의저자인연세대경영학과김진우교수의기조발제와홍익대산업디자인학과황성걸교수의토론으로구성되었다. 2차열린포럼은서울대장병탁교수가 인간과인공지능의공존 에대한기조발제를하고, 장대익교수가토론을맡았다. 3차열린포럼은학계를벗어나국내스타트업지원사업을하고있는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임정욱센터장과함께국내외스타트업의사례를통해창의성과도전에대한이야기를나누었다. 열린포럼은동영상으로제작되어네이버 TV캐스트, 유투브등을통해보다많은이들이 ICT-인문사회의융합논의에동참하도록하였다. 마지막으로 2015년 ICT 인문사회동향지 발간은연간 4차례, 분기별로발간되었다. 매분기특집주제를다루었고, 영향력있는디지털미디어블로터넷과콘텐츠제휴를맺어특집내용이보다많은이들에게노출되도록하였다. 각호의특집타이틀을보면, 1호는 기술과인문학의교차점에서본프라이버시, 2호는 증강 가상현실을바라보는세가지시선, 3호는 O2O를바라보는세가지관점, 4호는 빅데이터를바라보는세가지시선 이다. 타이틀에서짐작할수있듯이 1호를제외한나머지특집은 ICT 이슈에대해세명의기고자가산업적관점, 사회과학적관점, 인문학관점에서다루고있다. 이는 ICT 이슈에대한여러각도의논의를동시에제시함으로써독자스스로융합적결론을생각할기회를주기위한의도이다. 블로터넷과의콘텐츠제휴나관점의다양성을동향지를통해보여주려는기획의도는지난 2년간의동향지발간에서얻은반성적기획이었다. 이상 2015년 ICT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과제는 ICT-인문사회학제간연구와디지털세대연구, 연구포럼과동향지발간등크게네가지사업으로추진되었으며, 학제간연구및디지털세대연구는연구보고서형태로, 연구포럼과동향지는인쇄물과동영상배포로그성과를공유한다. 지난 3년간수행한 ICT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은한국사회가잠재적으로가지고있는인적, 사회적, 문화적자본의네트워크화와가치화 (valorization) 를통해 ICT 혁신에기여하고자하였다. 그리고이윤창출과성장을위한공급자중심의 ICT 패러다임을네트워크사회의시민과공동체, 새로운사회경제적경험을적극수용하는패러다임으로전환하 - 4 -

47 는계기를마련하고자하였다. 특히 2015년연구사업은공존과협력, 다양성등새로운가치를부각시키고, 고도화된네트워크사회에서온 오프라인의조화, 건강한사회연결망, 창의적활동을통한자기표현과참여, 자존감상승등인본주의적삶의가치가중심이되는사회가되도록융합적논의를다양한형태로다방면에서제기하고, 독려하며, 연구하는데중점을두었다. 이연구가인문학과사회과학의종합적상상력, 창의적발상과문제해결능력등통섭적논의의동력이되고, 새로운사회에능동적으로대응할수있는지식창출의보고가되었으면한다. 제 2 절연구의범위및구성 이보고서는 ICT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연구사업이어떻게진행되었는지를알리는총괄보고서로서연구과제의정당성을부여하는한편, 세부과제보고서의안내서역할을한다. 또 3년간의연구를마무리하는시점에서연구성과전반을아우르고, 후속연구의필요성을제기한다. 이와관련해먼저 2장에서는 ICT-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연구의핵심방향인 ICT와인문사회의융합혹은협력적논의의가치를되새겨본다. 인문과기술의접점이어디에있는지를통찰해보며, 이어두영역의협력이융합 (coverging) 을넘어융화 (harmonizing) 를향해야한다는미래방향을제시한다. 또지난 3년간의연구과정에서나온반성적논의로서향후연구방향에대해서도다룬다. ICT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은인문학적지혜를 ICT에녹여내기위한장기연구과제였으나, 중기연구과제로마무리하게되었다. 즉, 혁신기반이구축되기전에마무리된셈이다. 비록혁신기반구축에는기여하지못한다고하더라도각과제의정책제언은그자체로의의가있다. 여기에 3년의연구성과를이어갈향후연구방향에대한논의가필요하다고보며 2015년연구기간동안내부적으로, 그리고워크숍과심포지엄등을통해외부적으로향후연구방향을논의한결과를제2장제3 절에서다루고자한다. 3장은 1차년도와 2차년도연구성과에대한보고이다. 이보고는 3 차년도연구보고와함께 3년간의연구과제마무리를위한정보를제공할목적으로구성되었다. 4장부터 7장까지는 2015년연구성과를정리한것이다. 각장에서 ICT-인문사회융합동향지, 디지털세대연구, 학제간연구, 연구포럼의성과를확인할수있다. 이는 - 5 -

48 세부과제의연구보고서를요약한것으로보다자세하고심도있는내용은세부연구보고서를참고해야한다. 마지막 8장은 2015년각연구과제에서도출한정책적시사점을정리하고 ICT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연구사업이추구한방향과그결과에따른시사점도정리하고있다

49 제 2 장 ICT- 인문사회융합연구에대한비판적성찰 이번장에서는 ICT-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연구의핵심방향인 ICT와인문사회의융합및협력적논의의가치를되새겨본다. 인문과기술의접점이어디에있는지를통찰해보며, 이어두영역의협력이융합 (coverging) 을넘어융화 (harmonizing) 를향해야한다는미래방향을제시한다. 또지난 3년간의연구과정에서나온반성적논의로서향후연구방향에대해서도다룬다. 제 1 절인문과기술의접점 정보통신기술이더발달하고, 이를이용한 네트워크혁명 (Network Revolution) 이가속화될수록이를가능케하는기술이중요하다는목소리가더커진다. 코딩, 프로그래밍을잘하는엔지니어에대한수요가늘어나고, ICT 관련기기디자이너의중요성도부각된다. 용기있고창의성넘치는젊은이들은 1% 의성공확률을기대하면서 ICT 벤처사업에뛰어든다. 많은대학이학생들에게프로그램을가르치겠다는계획을발표한다. 미국에서는그열풍이더심해서대통령이 STEM 교육의중요성을강조하며이교육의추진을진두지휘한다. 여기서 STEM이란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의약자이다. 이런와중에인문학은더욱위축된다. 미국의경우에인문학전공자의취업문이좁아지고있고, 인문학졸업생과이공계졸업생의연봉격차가심해지고있다는기사가나온다. 국내의경우는더열악해서인문대학이없어지고교수들을흩어모은뒤에교양대학이나교양학부를만드는대학교가늘어나고철학과처럼인기가없는학과를폐과하는대학교도늘고있다. 이렇게대학은홍역을치루고있지만흥미로운사실은인문학의사회적수요는계속유지되고있다는것이다. 직장인을대상으로하는교양강좌에서는인문학이가장인기가많고, 재미와교양을섞어서삶의지혜에대해서얘기하는인문학강사는상종가를구가한다. 그렇지만전반적으로전공으로서, 학문으로서인문학은하향세임이분명하다

50 이러한상황에서왜인문-기술의융합이필요할까? 가장중요한이유이자근거는 ICT를기반으로한지금의정보통신혁명이근원적으로기술의혁명이아닌, 사람과사람을이어주는방식에서의급진적인변화라는데있다. 즉, ICT 혁명은 네트워크혁명 인것이며, 이핵심은정보통신기술에의해서사람과사람을이어주는방식이근본적으로변한다는것이다. ICT는사람과사람사이의인간관계, 사람들이아이디어와상품을생산하는생산관계, 가족에서국가까지이르는모든조직에서볼수있는권력관계와리더십및생산된물건을교환하는시장에이르기까지의모든관계망에결정적인영향을미친다. 결국변하는것은사람이세상 ( 넓은의미의 ) 과맺는관계이다. 인문학이무엇을하는학문인가에대해서는이견이존재한다. 넓게봐서인문학은사람의본성, 세상가치, 삶의결등을다루는학문이다. 따라서인문학은사실보다는가치, 지식보다는지혜에더많이닿아있다고할수있다. 그런데인문학을이러한측면에서보면 ICT가가져오는변화는인문학이아니라, 과학기술분야에서더잘다루어질수있다는주장이제기될수있다. 사실이런주장은인문학자와과학기술자양측에서제기되곤한다. 인문학자중에는인문학이다루는인간의본성, 삶의가치라는문제가, 과학기술의급속한변화와는무관한것이라고보는사람들이있다. 과학기술자중에는과학기술이불러일으키는변화는전통적인인문학으로는잘이해되거나파악되기힘든것이며, 따라서전통적인인문학이아니라빅데이터등을사용하는새로운과학이동원되어야한다고주장하는사람들이있다. 이런입장이전적으로잘못된것은아니지만, 인문학이인간만을다루는학문으로남아서는안되고, 또인문학이빅데이터로대체될수도없다. 전통적인인문학에서는인간을외부환경과분리해서생각한다. 외부환경이어떻게변하든간에, 인간의본성은그대로고정되어있다는것이다. 이렇게생각하면, 2000년전인간이나지금의인간이크게달라진것이없다. 따라서인간의결을이해하는인문학의핵심은 고전 을잘읽고해독하는데에있다. 반면에똑같은이유에서인문학이불필요하다고할수도있다. 고전 은빛의속도로바뀌고있는세상을이해하는데별반도움을주지않고있기때문이다. 지금의세상을이해하기위해서는논어나플라톤이아닌신경과학, 빅데이터, 미래예측, 인공지능에대한최신서적들을보아야한다는입장이바로이것이다. 이런두가지주장은인간과세상이연결되어있고, 인간의본질과삶의가치는인간과연결된세상이바뀜에따라서바뀐다는점을이해하지못한상태에서제기된것들이다

51 지금의기술변화중에서어떤것이세상을바꾸는기술이되고, 어떤것이더많은사람들에게사랑받고애용되며, 어떤것은세상에나오고잠깐각광을받다가빠르게사라지는가라는문제에답을할수가없다. 사람들은라디오를사랑했고, 영화를사랑했다. 따라서라디오와영화를합친 TV가만들어지면많은사람들에게사랑을받을것이라고생각했고, 이런예측은참으로드러났다. 그렇지만모든것이꼭그런것만은아니었다. 사람들은전화를사랑했고, TV를사랑했기때문에전화와 TV가합쳐진화상전화가만들어지면이역시좋아할것이라고예상되었다. 그렇지만 1930년대부터엄청난노력과투자와선전에도불구하고화상전화는목소리를듣는전화만큼보편적으로사용되지않고있다. 이는사람들이소통을하면서드러내고싶어하는부분만큼이나감추고싶은부분이있다는사실을외면했기때문이다. 이처럼인간과기술의넥서스에대한더깊은통찰은기술혁신을유도하고, 이를지속가능한것으로만드는데중요한역할을할수있다. 인문-기술융합의모범적인사례로스티브잡스를들수있다. 잡스는자신의멘토인폴라로이드사의 CEO 에드윈랜드 (Edwin Land) 로부터 모든뛰어난기업은과학과인문학이교차점에존재한다. 는모토를배웠다고술회했다. 랜드는 기업은상상가들 (dreamers) 과기업가들로구성되어있다. 전자를보호하는것이후자의임무이다. 라고강조했던사람이다. ipad2에대한마지막프레젠테이션에서잡스는 리버럴아츠와결합한기술, 인문학과결합한기술이우리의심장을노래하게한것이다. 고애플의 DNA를강조했다. 잡스는 1985년 플레이보이 와의인터뷰에서도 우리는사람들이일하는방식을질적으로바꾸려고한다. 우리는단지사람들이문서작업을하고숫자를더하는것을더빠르게하려고하는것이아니다. 우리는그들이서로소통하는방식을바꾸려는것이다. 라고하면서 우리가비즈니스의심각한영역에리버럴아트 (liberal arts) 의정신을더주입할수있다면, 이건정말가치있는기여가될것이다. 라고인문학의중요성을강조했다. 잡스는인문학과과학기술, 인간과기술을결합해서기술을인간화했다고도볼수있다. 1970~80년대에애플컴퓨터를사랑했던한팬은애플컴퓨터의정신에대해서 본래방정식을처리하고폭탄을설계하기위해제조됐던이기계가노래, 웃음, 시, 공동체, 가족과같은아름다운잠재력을가진것이되었다. 고평가했다. 이것이바로애플을선호하는사람들이애플식의디자인을 UX 라고불렀던것인데, 그토대는기술의인간화, 기술과인간의창조적인결합이었다

52 잡스처럼두드러지지는않았지만, 지금실리콘밸리의 ICT 회사들에서인문-기술의융합사례가어렵지않게발견된다. 연쇄창업가데이먼호로비츠는인문-기술융합인의한예이다. 그는 MIT에서인공지능석사를한뒤에회사를차렸으나회의를느꼈고, 그후에스탠포드에서철학박사를했다. 이후그는아드바크라는회사를공동설립하였는데, 그회사는구글사에 5천만달러에인수됐다. 그는현재사내철학자이자엔지니어링부의국장이다. 그는철학을공부하면서본질적인변화를경험한것인데, 이는중요하고근본적인논쟁과지능의본성에대한이론에관한관점을기르는데기여하였다. 뿐만아니라철학은그의전략적선견지명, 창조적문제해결능력과다른비평적특성을기르는데에기여하였다. 아드바크란, 자동화된인터페이스에연결된동료유저에게질문자가적절히형성되고표적된질문을보내는흥미로운잡종적검색체계인데, 호로비츠는그의학위들이이체계를구상하는데있어큰도움을주었다고한다. 그는지금도실리콘밸리의엔지니어들에게 기술직을그만두고인문학박사를하라 고외친다. 2) 지금실리콘밸리에서주목을받으며빠르게성장하는회사 Slack의 CEO인스튜어트버터필드 (Stewart Butterfield) 는캐나다의빅토리아대학교에서철학을전공하고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과학사를전공했다. 그는 철학공부가내게두가지를가르쳐주었다. 하나는내가진정으로명료하게쓸줄알게되었다는것이고, 다른하나는내가주장을끝까지추적할수있게되었다는것이다. 후자는회의를주재하는데결정적으로중요했다. 그리고내가과학사를공부할때, 나는사람들이어떤것을참이아님을알게되기전까지왜그것을진실로믿게되는가를 ( 마치예전에중력을전파하는에테르가있다고믿었던것처럼 ) 알수있었다. 엔지니어는지식경영을가능케하는소프트웨어를개발하기위해노력했는데, 이들이개발한소프트웨어는너무복잡해서실제로경영현장에서거의쓰이지않았다. 슬랙은드롭박스와트위터를연결하고, 사용자가문서를정리하는것을돕고, 사진과데이터를스트림라인으로연결해서쉽게브라우징할수있게만들었다. 이런슬랙의혁신은 CEO인버터필드가 20대에비트겐슈타인의철학을이해하려고애썼던경험과무관하지않은것이었다. 또버터필드는연극을전공한유명블로거여성을고용했는데, 그녀 2) Bring me a Philosopher: Why Tech Startups Need More Specialists in the Humanities alists-in-the-humanities

53 는슬랙봇 (Slackbot) 이라는사용자에친근한아바타를개발해슬랙의주가를높이는데기여했다. 3) 이러한개별적인사례외에통계적인연구가인문-기술의융합의중요성을시사한다. LinkedIn에서자사의데이터를이용해서연구를하는와드화 (Vivek Wadhwa) 는미국의 502개의기술기업의 CEO와제품엔지니어링사장 (head of product engineering) 652명을조사했다. 이들대부분은학사학위나그이상의학위를가지고있었다. 그렇지만엔지니어링이나컴퓨터기술에대한학위를가진사람은 37% 에지나지않았다. 수학학위는 2% 였다. 나머지는경영학, 재무, 회계, 보건, 인문사회과학분야의학위소지자였다. 와드화는 200명이상의실리콘밸리 CEO를인터뷰한뒤에가장중요한것은학위가아니라세상을바꾸겠다는정열과운명에거역하고성공한다는확신이라고결론지었다. 그는또자신이뽑은 1,000명이넘는사원들의업무성과를보면서, 중요한것은학위가아니라동기, 추진력, 실수에서배우는능력, 열심히일하는능력이라고강조했다. 4) 인문학은하나의기술이나제품을서로다른각도에서보는것을가능케하며, 하나의질문에한가지정답만이있는것이아니라여러가지해답이있을수있다는점에주목하게하고, 서로다른생각을결합해새로운창의적인아이디어를만들어내는것을촉진할수있다. 인문학은기술의성공과실패를문화적인맥락속에서중층적으로파악하게함으로써혁신을기술중심적인관점에서소비자중심적인관점으로전환해보는것을용이하게한다. 이러한특성은새로운기술을더많은소비자에게널리사용되게만들기위해서, 즉기술혁신을위해서필수적인요소이다. 따라서새로운혁신을이루는회사에는엔지니어만있는것이아니라인문학전공자도넓게포진해있다. 인문-기술융합은혁신의현장에서현재진행형으로이루어지고있으며, 우리의역할은이것을더제도화하고확산함으로써이상호작용의열매를더풍성하게수확하는것이다. 3) George Anders, That 'Useless' Liberal Arts Degree Has Become Tech's Hottest Ticket 4) Vivek Wadhwa, Liberal Arts and Humanities Education: Who Is Right Bill Gates, or the Late Steve Jobs? ht-bill-gates-or-the-late-steve-jobs/

54 제 2 절인문과 ICT 협력의미래방향 앞절에서인문과기술의접점에대한소고를전했다면이번절에서는이러한접점에서나아간융합에대해고찰한다. 융합은 ICT-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사업의또다른핵심화두이다. 전문가포럼구성원을인문학자, 사회학자, 과학기술자를중심에두고, ICT전문가, ICT기업가등을초청한것도융합의가치를실현하고자한것이었다. 학제간연구의외부전문가는각분야의융합연구가이며, 동향지기고는 ICT 혁신이슈에대한융합적시각을제공하는특집을구성하였다. 꽤오랜시간 융합 을미래사회를이끌화두로주목해왔지만, 융합의성공사례가선뜻꼽아지지않는다. 길게는수백년짧게는수십년간쌓아온각분야전문영역의벽을허물고넘어서협력을이끄는데어려움이있기때문이다. 그럼에도불구하고융합이곧미래방향임을의심하는이는거의없을것이다. 이에융합의미래를반성적으로고찰함으로써향후방향을모색하고자한다. 1. 융합의세가지버전우리나라의 2020년을향해가는역사, 그역사의동력은융합과창조가될것이다. 곳곳에서융합관련컨퍼런스가열리고융합에기초한창조경제의밑그림이점차구체화되고있다. 그런데도아직융합에대한논의자체가혼란에있다. 이러한까닭에융합에대한지식고고학적연구가필요하다. 지식고고학은미셀푸코가제시한철학연구의한방식으로어떤지식이나이론이탄생하는기원을추적하여그탄생배경과경로및발전과정을밝힘으로써그이론의잠재력, 나아가한계를밝히는방법이다. 지식고고학적으로융합을추적해보면다음과같은사실이발굴된다. 우선현재대대적으로회자되고있는융합의탄생장소는우리나라가아니라미국이다. 미국에서탄생한융합을정치적으로해석해보면우리나라에서이슈가되고있는융합은최소한두가지버전을갖고있는미국식융합이혼재된상태임을알수있다. 그리고이두가지버전의융합을각버전의원래입장에서보면, 사실상융합이라고보기곤란하다는사실도밝혀진다. 우선우리나라융합에어떻게두가지버전이혼재되어있는가를이해하기위해서는우리나라융합의역사가두번의전기를통해전개되고있다는점을인지해야한다

55 가. 첫번째에포케 : NBIC 융합을향한첫번째전기가마련된시점은 2002년이후이다. 그전에는융합대신, 특히학문영역에서는복합이라는용어가사용되었다. 그러나 2002년부터급격히융합이란용어의사용빈도수가증가한다. 2002년은미국과학재단에서 인간의성능향상을위한수렴기술Convergent Technologies to Improve Human Performance 5) 보고서가출간된해이다. 이보고서에서 Convergence가미래기술의패러다임으로화려하게등장했다. 이과정에서기폭제가된것이그당시각광받기시작한나노기술nano-technology이다. 나노기술은그동안물리적, 기술적한계로여겨진극소세계에접근할수있는문을열어주었다. 그에따라새롭게열린나노의세계는화학이나물리학, 생물학적현상들을원자나분자수준의차원에서이해할뿐만아니라, 정보통신 미디어관련산업을나노수준의단계에서이해하고, 나아가기술적으로조작할수있는가능성을열어주었다. 이렇게융합의기원을 NBIC Convergence로회귀시켜보면다음과같은내용이눈에띈다. 우선 NBIC 버전은기술이미래를결정한다는기술지상주의적미래주의에고착되어있다. 그다음으로눈에띄는내용은융합기술에서융합의대상이되는기술의범위가비교적정확히규정되어있다는점이다. 융합의범위를비교적정확하게규정할수있는것은논의되고있는융합이컨버전스의원래의미, 즉 수렴 의의미를강하게지니고있기때문이다. 물론여기서기술은각기다른영역에서활용되고있는기술이지만, 그영역의물리적구성자는나노수준의물질로환원될수있다는가정아래에서수렴이시도되고있다. 주목해야할사실은 NBIC 컨버전스는융합이란말이자연스럽게연상시키듯다양한기술의수평적결합이아니라, 나노기술을플랫폼으로하는수렴이라는점이다. 따라서 convergence 를우리나라에서 융합 으로번역한것은잘못이었다. 그것은오역일뿐만아니라학제적 interdisciplinary 연구와같은포괄적개념으로오용되기도하며, 어떤경우에는퓨전 fusion, 결합 composition, 조합 combination 등과혼돈되어많은부작용을초래하고있다. 또한이수렴적융합이협력적연구 collaborative research와어떻게구별되는지도불분명하게했다. 각각의학문을나노스케일물질로수렴하여연구하는방식은여러학문이협력하여연구하는방식중의하나일뿐이다. 그럼에도수렴이융합으로오역되고, 이수렴 5) Convergent Technologies to Improve Human Performance, edited by Mihail C. Roco, William Sims Bainbridge, 2002, NSF

56 방식의연구가오직유일한협력연구방식으로연구유형을독점화함으로써다양한형태의협력연구방식이추방되거나수렴연구로획일화되는부작용이나타나고있다. 나. 두번째에포케 : 애플융합이다시우리사회의전폭적인주목을받게된것은 2010년어느날스티브잡스가아이패드를선보인현장에서일어난사건때문이다. 그자리에서그는애플의혁신이인문학과기술의교차로에서탄생한다고선언했다. 실로당시애플은망해가던과거를거의기적에가깝게극복하고기하급수적인성장속도를보이며세계인을감동시켰다. 애플의기적은우리나라융합역사에새로운전기를마련하며융합을더욱가속화하고확산시켜야할강력한동인으로흡수되었다. 그런데이번의융합은첫번째버전, 즉 NBIC 버전처럼기술지상주의에고착되지않고스티브잡스의말을따라인문학을참여시키는방식으로추진되기시작하였다. 그리고거기에는다음과같은기대가있었다. 이제인문학을제품화하는기업은애플처럼될것이라는기대이다. 그이후인문학자와기술자가만나융합을하면금방이라도애플을능가하는혁신제품이나올듯이곳곳에서융합을숨가쁘게서두르며융합관련이벤트를열었다. 다. 세번째에포케 : 대한민국융합, 융화를향하여? 이제우리나라융합의역사는세번째전기를맞이하고있다. 첫번째와두번째는미국에서일어난과학기술계및산업계의혁신적변화를급속히수용하는과정에서적지않은오해와오역, 그리고숙성의미학을간과한속성의공학이란실수를범했다. 그러한가운데새로운도전은이루어졌으며, 성과가전혀없었던것도아니었다. 최근논의되는융합에서는과학기술영역산업영역을넘어문화사회적가치창출이상당한비중으로강조되고있다. 어떤면에서이러한융합에대한새로운기획은이전 NBIC 융합의범위와목적을훨씬넘어서는담대한야망을가지고있다. 사실세번째전기를맞는이융합은융합이라는물리적화학적용어를왜소하게만드는사회문화적포용의가치를창출하려는것이다. 그리고이의궁극적인목적은인간, 자연, 기술, 경제의융화를추구하고있다고해야할것이다. 이러한의미에서현재추진중인융합은미국에서비롯된혁신의사건을오역함으로써탄생한불행한과거를청산해야한다. 동시에그담대한야망을담아내기위해숙성의미학에기초한융화라는비전으로좀더선명하게그려져야할것이다

57 2. 융화와협력적창의성 : 마이크로소프트의교훈현재추진중인융합의담대한비전을실행하기위해서는창의성에대한기존의상투적관념을혁신해야한다. 이상투화된구시대적창의성은창조경제를선구적으로제창한플로리다의창의경제에서도목격된다. 플로리다의창의경제에서창의성은여전히천재의특출한능력으로이해되고있다. 그러나이러한창의성개념은 20세기의창의성연구에서극복한지오래이다. 20세기후반부터창의성연구는개별적천재의역할이지나치게과장되었다고비판하며, 창의성을사회적상호작용의관점에서고찰하는방향으로나아간다. 특히최근의연구에따르면개인이서로상호작용하고서로의일에적극적으로참여할때그어느누구에도속하지않는제3의능력이창발한다. 협력은개인을자신이기대할수없었던새로운생각에노출시키고, 멀리떨어져있는생각을연결시키며, 생각의핵심을변형시켜새로운생각으로창조하기때문이다. 협력이창의성과혁신의관건이라는사실은마이크로소프트사의사례에서증명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경쟁과서열화라는구시대적평가제도로기업을운영한결과직원간협력부재및직원이탈이라는상황을맞이하며창의적혁신의동력을잃고말았다. 결국마이크로소프트사는최근경쟁과서열평가제도의폐해를인정하고, 이를폐기하기로결정하였다. 이사례에서확인할수있듯이융합이문화사회적가치를담기위해서는융화로승화되어야하며, 이를위해서는경쟁이아니라협력을증진시키는방향으로정책운영원리및제도가전면적으로혁신되어야한다. 융합이보다담대한목적을갖는융화로승화되기위해서는특히수단지향적인간활동인과학기술과그수단의사용자로서인간을보다높은가치로인도할목적을갖는인문학이서로협력하는학문활동이필수적이다. 이러한학문적협력을통해기술이인문학의성찰을어떻게수용하는가에따라시장에서의성공과실패가좌우됨을보여주는사건이최근목격된다. 바로이시대를대표하는 ICT 기업구글과애플이출시한 ICT 기기들을통해일어난사건이다. 다음은이두회사의대표적제품을살펴보면서얻을수있는교훈을확인한다

58 3 인문학과 ICT 협력의중요성 : 성공과실패의교훈가. 애플의성공 : 인문학과기술의숙성적융화애플이우리사회의전폭적인주목을받게된것은 2010년어느날스티브잡스가아이패드를선보인현장에서일어난사건때문이다. 그때잡스는아이패드가인문학과과학기술의교차로에서탄생했다고선언했다. 하지만여기서매우중요한사실이간과되고있다. 먼저스티브잡스가 IPad를소개하는자리에서공개한내용에서융합이란용어를쓰지않고, 인문학과과학기술의교차점에서대해서이야기하고있다는점이다. 그리고그보다더중요한것은잡스는애플이이루어낸것을교차라고표현했지만, 사실그교차는상당기간의역사를갖는숙성의과정이라는점이다. 실로애플이오늘날에이르기까지오랜시간을거친지혜의숙성역사가있었다. 애플은 1990년대제록스파크연구소에서마크와이저가이끌던연구팀이상당기간을거쳐이루어낸성과를충실히계승한기업이다. 촌각을다투며신제품을쏟아내고있는현재의 ICT 개발상황을거슬러 ICT 발전의역사를세심하게살펴보면, 이미 90년대초 Pad라는새로운개념의디지털기기가거론되었다는사실을주목하게된다. 그리고이 Pad라는새로운개념의컴퓨터의출생지는 Apple 이아니라스탠포드대학인근팔로알토에위치한복사기회사의연구소 Xerox Parc라는사실또한드러난다. 이제디지털기기로서 Pad라는용어가출현하는텍스트를읽어보자. 그텍스트는이미 1991년에발표되었다. 그리고그텍스트는 21세기를이끌어갈새로운개념의컴퓨터를예측하는논문이다. 21세기를위한컴퓨터라는제목의이논문에서다음과같은주장이발견된다. 유비커터스컴퓨터는목적에따라여러가지크기로만들어지는데, 나와나의동료는 Tab, Pad, Board라불리는것을만들었다. 이논문의저자는당시제록스파크연구소에재직하던 M. Weiser이다. 여기서우리는 Pad라는단어와마주친다. 아울러 Pad라는컴퓨터가한때우리나라에서거의국시처럼거론되며모든것을지칭하듯남용되던바로그개념을구현하는핵심기기로제시되고있다. 이는한때상투화되었던 Ubiquitous Computing ( 이하 U-comp) 이다. 우리나라는당시이 U-comp을모든곳에적용하여국가와도시를남김없이 Ubiquitous화하려는목표를세웠다. 모든곳에, 모든것에 U라는글자를접착시킴으로써 U-Government, U-City, U-Health, U-Apartment 등의새로운용어가탄생하며우리나라국민뿐만아니라세계의이목을집중시켰다. 그런데이 U의시대는어느순간부터,

59 정확히말하면아이폰이라는스마트폰이등장한이후부터갑자기 Smart란용어에잠식당하기시작하더니언어로서의생명력을급격히잃고말았다. 이제는 Smart란용어가모든것을지배하며 U를추방하고모든것에 Smart란말이접착되고있다. 그러나 U-comp란개념을좀더살펴보았더라면아이폰이나 I-pad가 U-comp을그출생지로하고있다는사실이간과되지않았을것이다. 나아가 U-comp의진의를깨닫고 apple보다먼저 Pad를출시했을지도모른다. 그런데유비쿼터스컴퓨팅이대체무엇인가? Pad라는용어가출현하며컴퓨터공학에서유비쿼터스란개념이시민권을획득한이논문에서유비쿼터스란용어의뜻은우리가그단어를듣고바로그뜻을연상할수있는개념이아니다. 이는인간과컴퓨터의상호관계 Human Computer Interaction, 즉 HCI의기존양상에파격적인변혁을가하기위해구상되었다. 인간과컴퓨터의상호작용관점에서보면유비쿼터스컴퓨팅은메인프레임컴퓨터, 퍼스널컴퓨터 PC를거친제3세대의 HCI이다. M. Weiser는이러한유비쿼터스컴퓨팅을 스며있는기술 pervasive technology, 조용한기술 calm technology, 혹은 눈에띄지않는기술 invisible technology 라고도부른다. 그리고유비쿼터스컴퓨팅은다음과같은기술로구성된다. 와이저가이러한새로운구상을하게된그심층에는어떤동기가숨어있을까? 컴퓨터공학자인그는컴퓨터공학과는전혀상관없는하이데거의실존주의적존재론을흡수하면서가상현실로발전해가는기존 HCI의문제점을통찰한다. 와이저는하이데거의 존재와시간 에등장하는인간실존분석에서인간과도구의본연적관계양상을포착한다. 그리고이를 ICT로횡단시킴으로써가상현실을향하여발전하고있는 HCI를인간과도구의본연적관계로회복시키려하였다. 와이저는인간과컴퓨터의관계, 전문용어로 HCI라는분야에철학, 특히현상학적지혜를적용시킨기술자이다. 그는이미대학에서철학을복수전공하였고, HCI 분야가전문가가되어서도끊임없이철학공부를하였다. 그에게철학의지혜를전수한선배는 70년대 MIT 미디어랩에서 컴퓨터가할수없는것 이라는책으로파란을일으킨허버트드레이퓨스라는철학자이다. 당시모두가컴퓨터에열광하고있을때, 그래서인간의인지능력마저컴퓨터와똑같은것으로보려하는인지과학이대세가되어갈무렵, 대세를거스르는저서를출간한것이다. 그리고드레이퓨스는 20세기초반철학사에격변을일으킨하이데거라의철학을오랜세월연구하며지혜를얻었다

60 이러한점에서애플의혁신은적어도 20세기초엽에시작된인문학적성찰의역사가거의 100년의시간을거쳐여러매개과정을거쳐숙성된미학이다. 애플은바로이숙성의미학을계승하고, U-comp의실질적핵심인눈에띄지않는사라지는컴퓨터를 I-Series로구현하는데성공했다. 이는애플기기의사용자경험에서증명된다. 와이어드 의딜런트웨니는 2010년 4월 1일자기사 우리는왜아이패드에열광하는가 에서아이패드의사용자경험을한단어로요약하였다. 아이패드의특성은사라지는 (disappear) 데있다. 나. 구글글래스실패 : 인문학적성찰의부재애플이아이폰과아이패드를통해시장의판도를혁명적으로바꾸어놓으며전대미문의수익을창출하자구글도움직이기시작했다. 애플과함께디지털경제의맹주를자처하는구글은애플이후미래를열기위해각종첨단프로젝트를추진하였다. 그결과탄생한 ICT 기기가구글글래스이다. 그리고다음해 IPad가처음출시되었을때받았던혹평과달리구글글래스는미래를여는새로운기기로찬사를받았다. 구글글래스프로젝트는애플을능가하려는야심찬계획이었다. 이계획은애플의기기들에서특히 HCI의관점에어떤문제점이있는가를포착하려했는데그결과는다음과같다. 애플의 ICT 기기는거의모든인간이몸에항시지니고다니는범용기기로서역할하고있지만, 사실우리몸과의거리는상당하다. 또그기기를사용하는데손을사용해야하기때문에인간과컴퓨터의관계가매끄럽지못하고, 손과눈이항시기기에구속되는문제점이있다. 따라서미래의컴퓨터는몸에최대한밀착되어몸과컴퓨터가거의구분되지않는상호작용관계를구현해야한다. 이러한상호작용을구현할수있는효과적인방법은궁극적으로몸에컴퓨터를이식하여몸과컴퓨터의기계적일체성을구현하는것이다. 그러나이는현재로서는실현이요원하다. 따라서차선의방식으로채택된것이오래전부터연구되어온 Wearable Computer이다. 즉, 몸에컴퓨터를착용시킴으로써몸과컴퓨터의거리를가능한최소화하고몸과컴퓨터의상호작용에간극을최대한축소함으로써몸의행동과컴퓨터의반응을동조화할수있다. 그런데우리의몸에아주가까이입혀있는것은무엇인가? 그리고도구를조작할때손을사용하지않고, 우리의눈이기기를보느라아래로향하지않고, 세상을바라보는시선과일치하며우리로하여금세상과상호작용하게하는것은무엇인가? 그것은우리의눈에아주가까이있으면서우리의눈과거의일체를이루는도구이다. 바로안경이다. 구글은이안경에서애플의기기를능가할수

61 있는, 그리고그기기가가지고있는문제점을극복할수있는웨어러블컴퓨터의미래를보았다. 그리하여구글은안경에컴퓨터를심는프로젝트에서새로운미래를보았다. 그러나아직구글그래스는아이폰이나아이패드를밀어내며모든사람이항시착용하는기기로서우리의일상에스며들지못하고있다. 아이폰과아이패드가성공한중요한요인은사용자, 즉컴퓨터를사용하는인간을또다른기계나컴퓨터가아니라바로인간으로이해했기때문이다. 다시말해서, 아이폰이나아이패드 HCI( 인간과컴퓨터의상호작용 ) 의근간을이루는이론은인간의행동을과학 ( 생리학, 인지과학 ) 과는다른방식으로밝혀내는현상학이다. 현상학에서인간은기계적이거나전자적인존재가아니라, 삶과죽음의사이에서의미를추구하며살아가는실존적존재자이다. 그러나구글글래스에서인간의눈은실존적인간의눈이아니라렌즈와똑같은원리에의해작동하는카메라와같다. 즉그것은밖의대상을그냥반영하는거울과같은것이다. 물론이반영의과정은좀복잡하다. 빛이대상에서반사되어수정체를통과할때굴절이일어나고, 따라서망막에서상이거꾸로맺히게되는데이거꾸로맺힌상이뇌의여러부위를통과하면서다시똑바로된상으로뒤집힌다는것이다. 눈은결국복잡한과정을거치지만반사된빛을수동적으로받아들이는물체에불과하다. 구글이눈을물리적인렌즈와같은것으로취급하기에눈에게투명컴퓨터모니터인구글글래스를씌우고, 또눈이물리적으로마주하고있는물체에대한정보를그눈앞에띄운다. 그럼으로써눈은바로눈앞에서원하건원하지않건그정보를입력받는다. 그러나눈은렌즈와같이수동적인것이아니며, 따라서눈이보는것은바로앞에물리적으로마주하고있는것이아닐수있다. 눈이단순히빛이반사되어서들어오는것을보는것이아니라면어떻게될까? 사실구글글래스는 바라보는활동 에대한인문학적성찰이부재한상태에서개발되었다. 인간이눈으로바라본다는것은무엇일까? 인간의눈은인문학적으로논의될때비로소인간의눈으로서밝혀질것이다. 우리의눈은삶과죽음사이에서의미를추구하면살아가는인간의눈이다. 따라서눈으로본다는행위는끊임없이시선을움직이며, 또몸을움직이며그눈으로살아가는인간에게의미있는이미지가창조되도록세상을그려나간다. 눈은있는사물을수동적으로반영하는것이아니라, 마치현대화가의붓질처럼비전을창조해나가는것이다. 눈은능동적이며눈은그렇게스스로세상을밝히면서의미있

62 는것이등장할수있는비전의무대를창조한다. 그리고눈은능동적으로세상이의미있는것들이드러날수있는비전으로창조해내기때문에눈이어떠한방식으로어떤의미를추구하는가에따라눈빛의의미가다양하게나타난다. 따라서눈빛이가장진실한언어이다. 그런데구글글래스는적극적으로무엇인가를표현하며동시에세상을그리고조형하는시선의움직임을방해한다. 그것은시선의허락없이눈앞에그눈과물리적으로마주하고있는것의정보를띠운다. 따라서구글글래스가항시착용하는범용디바이스가될경우눈의표현적이고적극적인시선이방해를받는다. 이때문에눈은괴로워하거나, 적극적으로글래스를벗어던지거나, 아니면구글글래스에예속되어글래스가띄워주는정보만을따라다니는멍청한렌즈가될것이다. 멍청한눈, 무엇인가를자신의삶에의미있는것으로밝혀내려는노력이없는눈은매력이없다. 그리고그것은사람의눈이아니다. 그래서조심스럽게전망해본다. 구글글래스는아이폰처럼엄청난수요를창출하는범용디바이스와같은성공을기약할수없을것이다. 다. 애플과구글이주는교훈애플기기가입증한성공적인시장수용성과구글글래스가겪고있는시장에서의부진을인간과컴퓨터의상호작용 (HCI) 이라는관점에서살펴보면, 두기기는사용자인인간을이해하는입장에서차이가있음을확인할수있었다. 이를다시정리하면, 애플의아이패드는사용자를하이데거의실존론적존재론에근거하여실존적으로존재하는인간으로이해하는입장에서파악하였다. 반면구글글래스는사용자를여전히기계와존재론적으로차이가없는, 어떤작동하는공학적존재로파악하였다. 이는인간의눈을카메라나모니터와같은것으로파악하는 eyetap 기술의적용에서드러난다. 애플의 I-시리즈는사용자를인간으로파악하여인간과도구와의관계를실존적으로실행할수있는 HCI를구현하였기때문에시장에서성공을거둘수있었다. 반면, 구글글래스는인간의눈을작동하는카메라나모니터로파악하여사실상기계와기계의상호작용방식으로작동하는 HCI를구현하였기때문에시장에서인간에게외면당할수밖에없었다. 사실 HCI라는분야가성립할때부터인간과컴퓨터의관계를연구하는지배적패러다임은인간을컴퓨터와같이작동하는존재자로파악하는 Human Processor Model이

63 었다. 컴퓨터를사용하는인간은인지적존재자로서인간의인지활동은인지기관, 예를들면두뇌에내장된합리적규칙에따라입력된자료를처리한다는것이이 Human Processor Model의기본입장이다. 물론 Model Human Processor은최근까지여러변형을거쳤지만기본적인입장속에숨겨진전제, 즉인간은컴퓨터의 Processor처럼공학적으로작동한다는전제는구글글래스에서처럼여전히지배력을행사하고있다. 이러한논의를통해시사되는점은공학적인간관이펼쳐내는미래비전은존재론적관점및인식론적관점에서나아가그기술의시장수용성의관점에서도상당한문제점이있다는것이다. 4. 일없는미래를향하여? 휴먼프로세서와같이인간을컴퓨터와동일시하는공학적인간관이인식론적으로, 존재론적으로문제가있다고해도, 또한그것이현재시장에서부진하다고해도미래의경제번영을약속한다면경제에모든운명을거는오늘의사회는공학적인간관을추종하며기꺼이그지배력에예속될것이다. 인식론과존재론은철학자의자폐적담론일뿐, 인간의삶에경제적혜택을주는삶의재화는아니라는것이이시대의상식이기때문이다. 사실공학적인간관에바탕을둔트랜스휴머니즘은이미엄청난경제적번영을약속했기때문에때로는명시적으로, 때로는은밀하게우리삶을조정하며미래로이끌어가고있다. 첨단기술의발전을통해도래할미래는생산성을상상할수없을정도로증강시킬수있다고한다. 생산성의증강은경제학적으로보면경제성장동력의엄청난증강을시사한다. 이미 20세기후반부터새로운노동력을양성하고, 교육하고, 재교육하는데드는비용과시간을절약하고, 나아가이러한인간노동력의양성을대체하는지능적기계들이개발되고있다. 한편인간의노동력은진화의속도가지능적기계에비해거의정체되어있음에도임금상승요구로고비용화되고있다. 따라서기술자본주의는고비용의인간을대체할수있는인공지능로봇을생산하기위한첨단기술을꿈꾸며인간보다더정확한효율성을최적화하는방향으로급속히발전하고있다. 그러나만일이러한식으로기술자본주의가자연인을퇴직시키는포스트휴먼로봇경제로발전한다면, 일하는극소수와일을잃은대다수로양극화되는사회가도래할것이다. 현재에도급격히일자리가줄어드는추세가세계도처에서일어나고있다. 일이없는자

64 들은자본주의에서빈곤을면할수없다. 때문에경제학자들은미래의포스트휴먼경제에서는일없는자들에게도기본임금 (basic income) 을주는정책을도입하자는제안을하며인간을일자리에서추방하는포스트휴먼시대의문제를해결하려고한다. 하지만이는인간과일의관계에대해지극히단순하게생각한것이다. 일이없는자들에게경제적궁핍보다더심각한사태는그들이미래가없는권태상태에빠져결국중독자로전락할것이라는점이다. 중독은단순한질병이아니다. 이는어떤바이러스나물질적궁핍이원인인병이아니다. 중독은물질적풍요속에서발생하는인간에게만있는독특한시간적질병이다. 중독은할일이없는상태에서미래라는시간과관계가절연된상황, 즉절망적상황에서생겨난다. 미래와의관계가단절된상황에있는인간은현재의시간이미래로흐르지않는권태상태에빠지게된다. 아무리물질적으로, 영양학적으로좋은조건이제공된다고해도자신의미래를생각하고, 기획하고, 일을통해그기획을적극적으로실현시킬수있는환경이사라지면, 사람은절망에빠지고권태에찌들며결국중독이란질병에걸리는것이다. 이때문에현재와같은맹목적기술적효율성에집착하여인간을일자리에서몰아내는미래의포스트휴먼사회는지속가능하지않다. 아무리효율성과정확성이높은기술이라할지라도그것이인간에게일을박탈하는기술이라면, 결국사회는중독의늪으로침몰하여붕괴위험에처할것이기때문이다. 5. 소결론 2015년연구를끝으로 ICT-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사업은마무리된다. 하지만 ICT 와인문사회의융합과제는지속되어야한다. 이러한당위를되새기면서향후과제에대해생각해보고자한다. 가. 연구과제 I: 인간, 기술, 몸의상호창조를향해인간에게일은무엇인가? 그리고기술은무엇인가? 인간과기술은어떠한관계에있는가? 이러한물음을던질때우리가잊지말아야할사실이있다. 인간만이일을한다는것이다. 기계는작동할뿐일하지않는다. 인간이일하기때문에기계가필요한것이다. 또한인간의일은단순히생존을위해먹이를구하는동물의행동과는다른차원의것이다. 일은인간이몸으로살아가며자신에게의미있는미래를성취하는과정이다. 그리고이과

65 정에서인간의몸은맨몸으로살수없다. 인간의몸은기술과함께일함으로써인간의삶을생동적으로살게하는살로된삶의주인공이다. 프랑스의철학자메를로퐁티가밝혔듯이인간의몸은그냥물체이거나고깃덩이리가아니라살로살아나는활동적주체이다. 삶의의지를잃은몸, 행동하지않는몸그래서고깃덩어리에불과한몸은도구와기술을필요로하지않는다. 몸은삶을주체적으로살아갈때도구와기술을필요로한다. 그러나이도구와기술이포스트휴먼처럼몸을장식물로전락시켜무력화함으로써몸을삶으로부터배척하면그몸은죽어가며결국삶도죽어간다. 따라서미래적인기술은인간과삶, 몸이함께협력하며생동적인참여를통해미래를향한인간삶의성취가가능하도록설계되어야한다. 미래를향한기술발전의최우선목표는인간에게몸과함께삶의성취를제공하는일을만드는기술의개발이되어야할것이다. 그래서현재첨단과학기술의발전을선도하는과학기술자과인문학자는다음과같은과제앞에선다. 앞으로의기술은인간, 몸, 기술, 그리고일의관계에대한협력적연구를진행해야한다. 그리고이때연구방향의전환이필수적이다. 즉최고성능의기술로인간을개조하려는첨단기술의발전방향을기술과몸사이의상호작용과상호창조과정을최대한존중하는방향으로전환해야한다. 이러한전환이일어나면몸의활동력을북돋으며몸으로사는인간에게일자리를제공하는미래의길이열릴것이다. 그리고그길이기술과인간, 인간의몸이서로를창조하는 Sympoiesis, 융합 (converging) 이아닌융화 (harmonizing) 의미래로가게될것이다. 나. 연구과제 II. ICT와삶의질 : ICT, 어떻게협력을증진시키는기술이될것인가지난세기, 세계최빈국대한민국이그가난을벗어나기위해선택한생존전략은급속한경제성장이었다. 그리고이경제성장의실질적내용은양 ( 量 ) 의승부였다. 양의승부는세계의경제와산업의발달수준에서한국이선택할수있는유일한것이었고, 치열한경쟁에서살아남을수있는불가피한선택이었다. 품질대비저렴한가격의대량판매는실제적인효과를거두어수출이강화되고, 생산은꾸준히향상되었으며, 아울러소비또한지속적으로증대되었다. 이는값싼이미지가갖는한계를인식하면서도세계경제와산업의지형도를고려한양승부가상당한성과를거둔것이다. 급속한경제성장을통한물질의양적확대재생산은한국인의생활수준을향상시켰다

66 하지만양적인만족이삶에깊이뿌리를내릴수록그문제점도심화되었다. 헬조선 이라는용어는문제를원색적으로과장하고있지만, 우리사회는현재이문제점을두개의모순된통계지표를통해노출시키고있다. 최근우리나라에서평균수명증가율이 OECD 최고임과동시에자살률도 OECD 국가중가장급속히증가하고있다는사실이다. 평균수명이증가하고있다는것은단적으로생존의조건이향상되고있다는것을의미한다. 그런데생존조건의향상에도불구하고사람들은왜죽는가? 인간이그냥주어진생을연장해가는동물과같은존재라면, 향상된생존환경에서스스로죽음을선택하는자살이증가하는이유를어떻게설명할것인가? 여기서사람이존재하는방식은생존에필요한영양분및물질공급으로는설명되지않는다는사실을이해해야한다. 그저생존하는것은사람이사는방식이아니다. 그러면사람은어떻게사는가? 가장분명한것은사람은물체와달리, 동물과달리살면서항상자신을살게하는삶의의미와가치를만들어간다는사실이다. 삶의의미를만들지못할때, 그래서살가치가없다고자각하는순간그삶은살아도산것이아니며, 따라서스스로죽는다. 이렇게인간의삶은의미와가치를창조하며살아가는질적실존현상이다. 인간에게는의미, 가치목적성취같은질적현상이인간의삶을살게하는결정적요인이다. GDP가 2만불이넘는경제강국이어도, ICT 인프라가잘구축된 ICT 강국이어도, ICT 기반의미래사회가도래하여도그사회가삶의의미와가치를창조할기회를제공하지못하면인간의삶은거기서죽어갈뿐이다. 그러면인간을살게하는질적창조과정은어떻게이루어지는가? 이는타자와의협력을통해가능하다. 소위창의적천재라고인정받는사람들의창조적작업이이를증언한다. 20세기천재작가로인정받는버지니아울프는그녀의작품 A room of One's Own 에서창의성을특출한천재의탁월한능력으로보는입장을화자를통해전복한다. 이작품에서그녀를대신한화자는다음과같이말한다. 걸작은단독으로고립된상태에서탄생하지않는다. 그것은수년간공동의사유의결과물이다. 따라서하나의목소리배후에는대중의경험이있다 (Woolf, 1929, p.65). 6) 버지니아울프가자신을특별한천재로부르는그시대에대해전혀다른목소리를낸것은 1929년이었다. 그리고한참이지난후버지니아울프의고백에대한반향이일어났 6) Woolf, V.(1929). A room of one s own. New York: Harcourt Brace

67 다. 20세기후반에이르는창의성연구는개별적천재의역할이지나치게과장되었다고비판하며창의성을사회적상호작용의관점에서고찰하는방향으로나아갔다. 존스타이너는역사상위대한창의적인간으로추앙받고있는인물들, 예를들면아인슈타인과다윈의삶과그들의창의적결과물에대해치밀한연구를진행했다. 그결과그들의위대한창조적작업조차타인과의협력및사회적지원에의존했다고주장한다. 특히개인이서로상호작용하고서로의일에적극적으로참여할때그어느누구에도속하지않는제3의영역이창발한다는사실은새로운것의출현에는개개인상호협력이창의적결과물의산출에필수적인조건임을강조한다. 이러한입장에 Sawyer도그의연구 집단천재 란저서로가세한다. 그는창의성이실현되고발휘되기위해서는창의성을바라보는시각의획기적혁신이있어야한다고강조한다. 이렇게창의성을사회적상호작용의결과로밝혀내는새로운시각은창의성을근본적으로협력의산물로보며, 창의성을협력적창의성나아가사회적창의성으로재개념화하기에이른다. 이러한입장은경쟁과협력중어느것이보다창의성을증진시키는데효과적인가를밝혀내는연구로발전한다. 기존연구에서나온논의들을정리하면, 먼저경쟁은서로다른생각들이경계를설정하여대결을하는양상으로일어나기때문에생각을제한할위험이있다. 반면에협력은서로다른생각들이합류함으로써질적으로다른생각으로창발될가능성이크다. 경쟁환경안에서경쟁하는당사자는서로에대해명시적, 묵시적으로폐쇄성과적대성을보이고, 평가의고통에시달리게된다. 따라서경쟁은심리적안정감과자유를제한한다. 그런데심리적안정감과자유는인간이자신의생각을표현하는데있어결정적인요소이다. 이와비교하여협력은당사자가배려와도움의관계에있기때문에심리적안정감및자유를증진시키는효과가있다. 이에따라창의성증진을통한창의경제의발전및그에의한사회의질적향상을도모하기위한조건이명료해진다. 인간이창조적으로살아갈미래사회가되기위해서는구성원각자의잠재적창의성을인정하고, 상호간의소통과협력을통해각개인에게서발견되거나창의될수없는제3의능력이창발되도록해야한다. ICT는현존하는기술중인간과인간의협력을기술적으로증진시킬수있는잠재력을충분히갖고있다. 따라서앞으로 ICT를협력적창의성증진을통한사회적자본의확충이란목적을구현하는방향으로적극발전시킬필요가있다

68 제 3 절미래사회에대한 ICT 의역할 정부가추진하는 ICT 정책은주로산업발전과기술개발자체에초점을두어왔다. 이는혁신기술로꼽히는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IoT, 모바일등의활용성을높이기위한인프라의지원과제도적장애요인의해소는정부의역할이며, 이혁신기술을적극도입하여새로운혁신서비스및가치를창출하는것은기업의몫이라는이해가전제된정책방향이다. 이러한정책방향에서개인은이론적으로경제성장과기술발전의최종혜택자로위치되지만, 주체적으로참여할기회를얻지는못한다. 최근주목받는 ICT 정책의또다른기조는당면한사회문제해결이다. 전세계가당면한사회문제는고령화의심화와저출산에의한사회비용증가, 사회경제적격차로인한양극화, 기후변화와천재지변에대한재난대응, 일자리감소, 다문화사회로의변화에따른기존사회시스템변동등이다. ICT를통해이러한사회현안을보다효율적으로해결하는방안을모색하는것이 ICT 정책의또다른축이된다. 주로정부가추진하고, 기업이지원하는형태로추진되며, 개인은최종혜택자이지만수동적인객체이다. 3년간수행한 ICT-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사업은기존의 ICT 정책방향과는다른시각을제안한다. ICT 정책에서주체적으로참여하지못한채수혜자의위치에만있었던개인을주체로각인시킨것이다. 특히최종년도인 2015년연구는 ICT가개인의삶의질을향상시키는데어떻게기여할수있는가를모색하는기회였다. 학제간연구대상이었던공유경제, 디지털창작, 웰니스케어는각각기업, 예술, 의료등확고한전문분야의하나로서전통적으로진입장벽이높았다. 하지만 ICT는이영역을개인이활용할수있는영역으로전환시킨다. 공유경제플랫폼을통해자신의유휴자산을활용하고, 디지털창작도구로자신의창작품을만들어선보이며, 디지털헬스케어제품을이용해스스로건강을관리하고의사와대등한위치에서자신의건강에대해의논하게되는데 ICT가역할을하는것이다. 과제를마무리하는시점에서 3년간의성과를이어진행할연구방향으로 ICT가개인의삶의향상에기여할수있는방안에대한연구를들수있다. 기존의 ICT 기반사회문제해결방안은거시적차원으로접근한다. 고령화, 양극화, 기후변화등은사회구조의변화를요구하기때문이다. 2015년이후 ICT는일상으로깊이침투해있고개인은 ICT를기반으로개인역량을향상시켜, 그어느시대보다나은잠재성을지닌주체로성장할수있

69 다. 하지만이러한방향은이론적논의에그치고 어떤방향 으로 어떻게 에대한구체적답은어디에도제시되어있지않다. ICT로인해실현될보다나은미래사회를좀더앞당겨정착시키기위해정부가미시적차원으로접근할것을제안한다. 다음 < 표 2-1> 은 ICT-혁신기반구축사업 을진행하는동안연구진과외부전문가와의지속적인논의를통해끌어낸세부연구과제로, ICT가개인의삶향상에기여하고미래사회의바람직한방향으로나아가는데동력이되기위해어떠한방향접근이가능한지를보여주고있다. < 표 2-1> ICT 기반삶의질향상과미래사회를위한세부연구제안 차원연구제목연구내용 인공지능을이용한인간의능력증강에관한연구 ICT 발전에의한일자리구조변화대응모델연구 지능정보사회에서 ICT기반의미래인재양성시스템구축방안연구도시문제해결을위한초연결지능도시의지속가능성제고방안 교육도구의디지털화와근거기반의개인학습서비스도출방안 미래자동차의등장에의한사회변동과지원방향 ICT 기반비 ( 非 ) 도심지역의이동권확대효과연구 1인가구의증가에따른사회문제해결을위한 ICT 인간과기술의공생방향제시 - 인간과기술의상호보완적협력을추구하는기술발전방향및인간능력증강방법모색 ICT 발전 - 요구되는일자리 - 적합한노동력생산시스템의유기적협력체계도출및미래대응모델제시 미래지향적교육시스템구축 평생교육체계강화 미래직업군에대응하는교육체계 ICT 기반의지속가능한도시생태계구축방안 지역격차, 인간소외, 감시사회등의역기능해소 거동이불편한인구의독립적활동이가능한가정및지역내자동화시스템시나리오구성 가정내환경정보및에너지소비패턴분석및정보제공에대한수요조사 ( 주거공간효율화 ) 시나리오기반으로조정해야할제도개선제안 선진국커넥티드카의안전기준, 법규논의에대한비판적검토 국내이용자의신뢰성및이용동력고양전략 고령자 / 장애인등의이동수단지원방안 비용대비복지효과, 바람직한추진시나리오 1 인가구의생활습관및사회적요구이해를통한 ICT 기반생활지원방향과사회가치및인식전환필요성

70 차원연구제목연구내용 전통적자영업 / 시장의상생을위한 ICT 공간지리정보활용을통한자영업혁신 정보공유로인한서비스불평등과해결방안 정보공유로인한서비스불평등과해결방안 ICT 기반인터넷 / 디지털골목시장활성화방안 빅데이터분석을통한자영업지원전략방안 빅데이터분석설계안제시 유사업종밀집도, 신규진입업종분포등다양한지리정보활용안제시 빅데이터분석을통한자영업지원전략방안 빅데이터분석설계안제시 유사업종밀집도, 신규진입업종분포등다양한지리정보활용안제시 카카오택시, 보험사의고객정보기반선별적서비스제공문제해결을위한방안제시 인센티브제공등긍정방식효과와통제등부정방식효과비교 개인의정보제공에대한불안감해소를통해사회의 ICT 혁신수용고양 향후연구과제에대한논의에서주목한것은인공지능기술이다. ICT에인공지능이융합해서가능해진기술의발전효과를사회복지를비롯한개인의삶의질향상에적용해보고자한것이다. 인공지능이 ICT와융합되면서생활에녹아든자동화시스템 ( 예. IoT) 에서인간의기능을대신하는기술의보편화까지사회전반에영향을미칠것으로예상된다. 이와같은 ICT 발전은개인에맞춘최적화서비스와여가생활의증대, 건강증진과효율적일처리등에대한낙관적기대뿐만아니라, 빠르게진화하는기술과기계에뒤처지는인간에대한사회적염려도포함한다. 이에진화하는 ICT가인간의삶의질향상에효율적으로기여하기위한, 즉인간과기술의경쟁이아니라공존을추구하는 ICT 혁신전략을세워적극추진할필요가있다. 예를들어, 스마트시티구현기획과함께비이용자의제도적포용을고민해야하며, 인공지능기술로대치가능한기존일자리를미리살펴보고이분야의미래인력을수용할새로운일자리창출전략을세워야한다. 그리고미래세대가변화된사회에바로적응할수있도록교육시스템을변화시키고, 미래직업에바로투입가능하게하는등안정적전환이되도록정책적으로지원해야한다. 또한기술이대치할수없는인간만의고유기능과영역 ( 예. 아이디어떠올리기, 창의성발휘등 ) 을개발하는과정

71 도필요하다. 이는 ICT 로인한역기능을최소화하기위한사회비용이다. 제 4 절미래기술에대한비판적성찰 앞서언급했듯이곧다가올미래사회에영향을끼칠핵심기술은인공지능기술이다. 인공지능기술과 ICT의융합은다시한번우리사회에변화를가져올것이다. 이번절에서는미래기술로서의인공지능을비판적으로성찰함으로써 ICT-인공지능이이끌지능정보사회에어떻게대응할것인가에대해모색해보고자한다. 먼저국내에서연구된지 30 년이넘은분야인만큼그동안의인공지능의연구흐름을살펴봄으로써인공지능이무엇인지를확인한후사례를통해인공지능의미래를성찰한다. 1. 인공지능의현황과정의가. 인공지능연구의흐름과강한인공지능문제 1) 인공지능연구의흐름미적분학의창시자라이프니츠는이미 17세기에 사람의두뇌를집채만큼크게만들어그안을이잡듯이뒤진다고해도의식이숨어있는곳을찾지못할것이다. 라고판단했다. 이는물질적, 환원주의적으로인간의식을탐구하는것은불가능할것이라는선언이었다. 오늘날많은인공지능학자와뇌과학자가이런시각의반대편에서있다. 어렵고긴과정이되겠지만뇌는물질적기반위에서뉴런등의구성원소의동작으로설명될수있을것이고, 이렇게얻은정보는인공지능에적용되어우리는전기신호로동작하는인간에의해창조된자아를대면할것이라는기대가널리퍼져있다. 때로는그기대가너무낙관적이기도했다. 1960년대인공지능학자들은 모든면에서사람보다우월한기계가 20년내로만들어질것이다. 라고장담했지만, 1980년대까지인공지능은체스게임에서조차사람을이기기힘들었다. 인공지능 딥블루가인간체스챔피언을간신히이긴것은 1997년이었고, 딥블루는체스외에는아무것도할수없는존재였다. 당연히그런것을 지능 이라부를수없을것이다. 인공지능연구자들은슈퍼지능의구현이눈앞에다가왔다고호언장담하다가꿀먹은벙어리가되기를 20~30년주기로반복해왔

72 다. 많은연구비가걸려있는인공지능연구를합리화하기위해연구자는과도한공약을내걸었고, 언론에과장된수사를즐겨사용했다. 그결과는부메랑이되어돌아왔다 년대영국과미국은인공지능지원정책을철회했었고, 1980년대홀로적진에뛰어들어아군을구출해오는지능형트럭을연구하던미군은 1990년대가되자사실상실패를인정할수밖에없었다. 그런식으로인공지능에대한연구비가끊기는 인공지능겨울 (A.I. Winter) 이몇번이고반복되었다. 20세기내내인공 지능 은호기심을자극하기위한수사였지결코인간의지성과비슷한것이아니었다. 이와같은몇번의부침후 2010년대들어인공지능이다시중요화두가되었다. 낙관론자들은그간엄청난컴퓨터의성능개선과통신망의발달로빅데이터를이전과비교할수없는수준에서분석할수있게되었고, 새로운뇌과학의결과물은정신또는지능에대해유물론적기반의많은이론적돌파구를마련하게되었다고본다. 게다가양자컴퓨팅등의신기술은컴퓨터의처리속도를비약적으로향상시켜지금까지와는전혀다른수준의 지능 구현이가능할것으로기대되고있다. 물론, 그가능성은열려있지만앞서의경험으로보아낙관론적전망만을믿고문명의자원을배분하기에는신중할필요가있을것이다. 인공지능과관련한비관적전망은두가지방향으로발생할수있다. 생각만큼의결과를얻지못해인공지능겨울이또한번도래하게되는경우와예상보다너무빠른발전으로재앙에직면하게되는경우다. 전자는그나마또한번의기술현실화유예기간을가지는것일뿐이고예산상의낭비에불과하겠지만, 후자는인류문명전체에심각한재난이될수도있다. 두경우모두인공지능이라는기술에대한충분한성찰적접근이이루어졌을때예방가능할것이며, 그것이기술에대한산업적투자이전에인공지능의인문사회학적메타포가먼저숙고되어야하는이유이기도하다. 2) 강한인공지능문제인공지능과관련한문제를논하려면먼저인공지능의정의를명확히할필요가있다. 2015년기준네이버지식백과에서는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人工知能 ) 을 인간의학습능력과추론능력, 지각능력, 자연언어의이해능력등을컴퓨터프로그램으로실현한기술 로정의하고있다. 대중적이고표준적인정의에서볼수있는것처럼인공지능은정의부터모호하고복잡하다. 학습, 추론, 지각, 자연어처리는사실모두 다른 능력이며, 각각을가지고있다고해도우리는그것을지능이라부를수있을지여전히망설이게된다

73 사실지능이쉽게정의될수없는것이기에, 인공지능은그명칭자체로인해무엇을구현하겠다는것인지목표가모호해질수밖에없다. 어쩌면개별인공지능학자들은사실전혀다른것을연구하고있다고볼수있다. 인공지능이라는용어의정의가너무광범위하고모호하기때문에너무나다양한기술의문제를동일한문제로종종착각할수있다. 인공지능은개별기술로분류해서생각해야만비로소정확한논의가시작될수있을것이다. 인공지능을간단히분류할때흔히약한인공지능 (weak A.I.) 과강한인공지능 (strong A.I.) 으로분류한다. 7) 약한인공지능연구는주로인간인지기능의확장을목표로한다. 이기술은현재놀라운수준으로발전중에있다. 통번역시스템이나의료전문가시스템의발전은이미괄목할수준이고, 증감현실이나패턴인식도과거와는질적으로다른수준까지발전했다. 이런연구들은우리에게상당한효용을가져다줄것이며, 당연히연구가권장되어야한다. 문제는 약한인공지능 이란말이의미하는것은결국진정한지능은아니라는사실이다. 약한인공지능은판단, 권한의위임, 인격으로서의인공지능문제등은전혀발생하지않으며, 이는본연구의논의바깥에있다. 하지만 강한인공지능 즉, 진짜 지능에관한문제라면얘기가달라질수있다. 본고에서다루는인공지능의문제는분류상이강한인공지능에국한됨을전제한다. 오늘날화두가되고있는지능정보사회, 초연결사회, 완전자동화과정등은강한인공지능과밀접한연관이있다. 자동화는결국 선택 을맡긴다는의미다. 기계가인간과지능적판단과정을나눈다는것이며, 인간이개입하지않아도별다른오류를일으키지않을것으로보이는단순한판단과정을기계에게일임한다는의미를함축한다. 결국자동화의문제는광범위하게인공지능의문제로볼수있다. 빅데이터를분석하기위해서는지금까지보다훨씬빠른처리가필요하며, 혹은 빠른처리이상의것 이필요하다. 강한인공지능은인간적지능을의미하는것이고, 즉인격에얼마나가까운가의문제라고도볼수있다. 고민하고, 다른선택지가있음을알고, 선택할수있을때진정한지능이라고할수있 7) 미국의존서얼 (John Searle) 이이분류를처음사용했다. 처음에는인공지능을바라보는 관점 의측면이강했으나, 현재는어떤것을구현하려는가하는 목표 로해석하는측면이강하다. 약한 A.I. 는컴퓨터로인간의인지를이해하기위한시뮬레이션은가능하고유용하게응용할수는있으나, 그것이실제인지적과정인것으로보지는않는입장이다. 반면강한 A.I. 는실제인간에비견할만한사실상동일한인지과정을컴퓨터로구현가능한것으로전제하고그러한지능을구현하겠다는목표를갖는입장이다

74 다. 어디까지자동화를허용하느냐는곧어디까지인공지능의판단을허용하느냐하는문제와직결되어있다. 따라서인공지능이이론적으로 어디까지가능한가? 의문제와가능하더라도 어디까지용인할것인가? 의문제는피해갈수없는화두가된다. 본고는이러한점에서기술적, 법적선택이전에우리가생각해봐야할사항들에대한몇가지스케치를제시하고자한다. 나. 인간적지능이란무엇인가? 강한인공지능이어디까지가능할것인가라는흔한질문에대한답은 인간적지능 의정의로부터시작해야할것이다. 인공지능구현의가장중요한난제는우리가아직지능이나, 의식, 인간성에대해명확히정의하지못했다는사실자체에있다. 농담하는로봇을만드는일은언제든지가능하겠지만, 그렇다고그것이농담을이해하는것이라는확증을어떻게가질수있을것인가? 이질문에대해서학자마다, 사람마다다양한정의를제시할수있을것이다. 지능을바라보는관점은크게두가지로분류할수있다. 지능과인격의기반이영혼이라는관점이한축을차지하고, 다른한편에는물질적구조가지능의실체라고보는관점이대척점에서있다. 지구인류의 93% 는영혼이있다고믿는다. 보편적인관점에서영혼은비물질적실체이고, 생명체로서의개체의삶이끝나도지능적자아적실체로서영속성을가지고존재한다고믿는다. 이믿음에의하면뇌는영혼의역량을물질세계에투사하는통로정도가될것이다. 치매는지능의실체가영구적으로망가진것이아니라, 단지고유한영혼의지능성을물질세계에투사하는과정에서문제가생긴것뿐이다. 이관점에의하면사실진정한의미의강한인공지능은존재할수없다. 우리가아무리복잡한컴퓨터의구조를만들어내고, 혁신적인프로그램을설계해도그것은물질을기반으로한영혼없는존재에불과하다. 이경우학자들이연구하는인공지능의결과물은인간적지능인듯보일수는있겠지만, 분명한한계를가지는기계에불과하며, 현혹되지않고잘이용해야할도구라는관점으로귀결된다. 즉, 인간처럼사유하는강한인공지능 의궁극적이상은철저한유물론적기반에서만의미를가지며, 이는현재인류의 93% 가가진신념체계와명백히충돌한다. 그리고보편적유물론에기반해인공지능의궁극적가능성을인정한다하더라도, 논쟁점은여전히남는다. 인식론적측면에서우리는타인이정신적존재라는것을어떻게알

75 수있는가? 분명그가정신적존재임을나타내보일때, 즉증명해보일때에만알수있다. 이것은결국튜링테스트 (Turing test) 로연결된다. 기계가의식을가질수있는가? 라는질문에앨런튜링 (Alan Turing) 은일종의블라인드테스트를고안한바있다. 장막의반대편에서글로만대화를주고받는상대가있고, 그는자신을특정인이라고주장할수있다. 우리는그와문자대화를통해이진술이거짓인지아닌지판별할수있다. 그리고장막뒤에서스스로가남자라고속이는여자나, 어린아이라고속이는어른을충분히상상해볼수있다. 튜링은컴퓨터가인간과이런형식의대화를통해자신을인간으로속일수있다면정신적지능적존재로볼수있다고주장했다. 존서얼 (John Searle) 은유명한중국어방논변으로이에대한반론을제기했다. 튜링테스트를다음과같은형태로변형해진행해볼수있다는것이다. 중국어방에는중국어를모르는사람이갇혀있다. 외부의사람들이그에게한자어로질문을한다. 갇혀있는사람은자신에게주어지는한자질문을알수없는기호로만파악하지만다행히그방안에는특정한자와구문조합에대한대응매뉴얼이있고, 중국어방에갇힌사람은이매뉴얼을참조해답변을준비할수있다. 결국그는중국어를전혀이해못하지만, 기호에대한반응의형식으로적절한중국어답변을내놓을수있다. 밖의사람은자신이중국어를알고있는대상과대화중이라고믿을것이고, 방안의사람은튜링테스트를통과하겠지만, 사실방안의사람은중국어를전혀이해하지못하는사람이다. 그는중국어언어행위를흉내낼뿐중국어를이해하고있는존재가아니며, 우리가인공지능이라부를컴퓨터도사실은그런존재일뿐이라는것이다. 서얼에의하면컴퓨터가지능을가진듯동작할수있지만, 궁극적으로그것은지능을가진존재가아닌것이다. 다니엘데넷 (Daniel Dennett) 은이중국어방논변에대해다음과같은논리를제시했다. 중국어방논변에서중국어를이해하고있는존재는중국어방자체로보아야한다는것이다. 우리뇌속의뉴런이지능을가진것이아니라우리뇌가지능을가진것이듯, 컴퓨터의개별부품이지능을가진것이아니라컴퓨터가지능을가진것이다. 이경우컴퓨터에대응하는것은중국어방자체다. 중국어방내부의사람이중국어를이해하지못하더라도중국어방은중국어를이해한다고충분히표현할수있다는논리다. 중국어의모든구문규칙을이해하고중국어질문에적절한답을한다면, 그존재는분명중국어를이해하고있는것이다. 우리가사용하는법인의개념을생각해보면데넷의주장은타당성이있

76 어보인다. 인간이아니어도우리는법인조직의법적권리를인정하지않는가? 우리는법인을자연인과동일하게피고로다루지않는가? 이런논쟁을보면쉽게결론이날수없는것은분명하고, 어찌되었건종국에는지능과의식의정의문제로귀착될수밖에없다. 본연구는데넷의관점에어느정도동의하면서도, 지능의기반이영혼이든물질이든 인간적지능 이라부를만한것에몇가지조건을나열할수있다고판단한다. 이는기본적으로다음과같은전제를만족시켜야한다. 1) 두사람의사이 ( 人間 ) 인간적지능을이해하기위해먼저인간이라는용어적정의를생각해보자. 한자어人間은말그대로 사람과사람사이 를말한다. 즉, 두사람이다. 이는개체로서의사람과사람사이를의미하는것이아니라, 한개체안의두사람을의미한다. 관찰되는나와관찰하는나의연합체로서인간의자아는구성되어있다. 즉, 인간은객관적나와주관적나로구성되어있다. 그것이우리가어떤행동을하다가부끄러워하고, 불현듯후회하며, 마음을돌이키고, 전혀다른가치관에기초하여새로운선택을할수있는이유다. 두사람이기에인간은자아를가진성찰가능한존재가된다. 이를전통적으로영혼과육체로부르던, 유가적표현인혼 ( 魂 ) 과백 ( 魄 ) 으로부르던, 프로이트의이드 (id) 와에고 (ego) 로부르던, 물질적기초로서정신을설명하는최근의뇌과학을기반으로하여대뇌피질과변연계로부르던두사람이어야만성찰성은성립된다. 이논리적필연이자아적지능의필요조건이다. 2) 인내와성찰성앞의논의와연결하여우리가흔히 존경할만한인간성 을논할때이는인내라는특성과관련되어있다. 명량해전전투에나선이순신장군이존경받는이유는그가살고자하는의지를가진인간임을우리가알기때문이며, 고된수련과정을참아내는수도승을존경하는이유는그가생물학적육체를가지고범인과동일한식욕, 성욕, 안일에의욕구를가지고있음을알기때문이다. 즉, 생물학적이고육체적인또다른자신의욕구를이기고주관적내가승리하는과정을인내라고부른다. 우리는암묵적으로이인내함을짐승과구별되는인간성으로파악한다. 인내역시두사람으로서자아를전제할때만성립되는개념이다. 인간을흉내낸인공지능은성찰성을갖춘존재라는의미로이해해볼수있을텐데, 지금까지어떤인공지능도이렇게설계된바없었다. 컴퓨터엔지니어는지금까지문제해결

77 그자체를목표로시스템을설계했다. 어떤컴퓨터도문제풀이를하고있는자신을다시재귀적으로판단하는존재가아니었다. 우리는적진을향해날아가는미사일이나폭발하는지뢰의용감함을칭찬하지않는다. 그들이선택하는존재가아니고, 인내하는존재가아니며, 공포를이기는존재가아님을알기때문이다. 결국이는자아로서의지능적존재가아니다. 3) 거짓말인간에가까운지능은 속일수있는능력 을갖추어야한다. 인간은흔히 4세가지나야거짓말이가능하다고알려져있다. 상대가내가알고있는것과다르게알수도있음을이해해야만거짓말이가능하기때문이다. 즉, 아동이거짓말을시작한다는것은상당한수준으로지능이발달했음을보여주는증표가된다. 과연이런수준에도달한인공지능의구현이우리에게유익할까? 향후고차원적인인공지능이만들어질것이고, 우리는더많은통제권을그인공지능에게제공할것이다. 권한의위임은편하고안락하나상대의선의를담보할수없다면큰위험을동반한다. 그인공지능은 착해야 하는데, 착한인공지능 이지능일까? 아니면그냥안전한가전제품에불과한것일까? 진정으로착한지능은속일수있으나속이지않는것이지, 속이지못하는것이아니다. 4) 감정적지향이해함과선택함은다르다. 예를들어민주화의필요성을이해하는것과민주화를위해노력하는것은전혀다른차원의지능이다. 선택 은선호고, 감정이며, 때로는용기다. 그것이자아적실체를가진지능이다. 결국감정을느낄때우리는그것을지능이라부를만하다. 알고있지만느끼지못한다는것은, 정보는가지고있지만선호가없다는것이고, 결국선택하지못한다는것이다. 선택하지못한다면지능이아니다. 감정이란지향성이다. 무언가를목표로한다는것은무언가를하고싶다는감정이며, 즉어떤일을수행하고자하는원동력이된다. 그런의미에서인공지능은어떤수준의감정을가지고있는가하는질문과분리될수없다. 분명감정은지능의핵심적구성물중하나다. 5) 자아인식프랑켄슈타인박사의창조물은나를왜만들었는지를물었고, 창조자가자신의이름조차지어주지않았음에분노하고절규했다. 만약자기존재의목적을묻고감정을경험하는 인간적 지능체라면이름을가질가치와권리를가져야하지않겠는가? 소설 프랑켄슈타

78 인 의독자라면이이름없는괴물의가련한절규에감정이입했을것이다. 진정한지능은 자아를인식하는실체며, 칸트의말을빌리자면수단이될수없는목적적존재로서도덕 행위자로볼수있을것이다. < 사진 1> 2014 년최초로튜링테스트를통과해서유명세를치른유진구스만 (Eugene Goostman) 과영화 매트릭스 (Matrix) 에나오는아키텍트 (Architect) 이다. 몇몇사람에게구스만의답변은감정을가진자아의표현으로인식될수있었다. 하지만조금긴질문을던지면서구스만의답변을잘분석해보면결코지능이라부를수없는수준이된다. 이프로그램은지능을가진척잠깐몇몇사람을속일수있을뿐이다. 진정한의미에서강한인공지능의수준을구현했다면영화 매트릭스 에등장하는아키텍트수준은되어야할것이다. 그는영화상에서인간이상의감정과이성을충분히갖춘존재다. 사실구스만과아키텍트사이에는비교불가능한기술적간극이존재한다. 이러한의미에서이상의상황은다음과같이정리해볼수있다. 인식, 이해, 선택 ( 결정 ) 과행동은모두다른차원이다. 인식 하는인공지능은얼마든지가능하며, 권장되어야한다. 이해 하는인공지능은그것이 가능 하다면막을이유가없다. 하지만 선택하는자아 와관련해서는우리의미래에세가지선택지가있을것이다. 예측불가능한도덕적 결정 을하는인공적 자아 를만들지못하도록규제하거나, 그것이불가능함을이론적으로증명하거나, 아니면그를도덕행위자로서혹은인격체로서인정해야한다. 이질문의좀더일반적이고, 종교적인표현도있다. 그것을 영혼을가진존재로서인정할것인가? 의문제인것이다. 인정할수밖에없는전제가있다. 우리는아직 이해 가무엇인지이해하지못했다. 인간성 이무엇인지도이해못했다. 당연히지능이무엇인지여전히합의하기힘든상태에있다. 누군가는지능이나인격이라고볼지몰라도누군가에게는여전히아닐수있다는점이이문제의핵심이다. 정의하지못한것, 혹은무엇인지모르는것을구현한다는것은

79 근본적모순이다. 아직까지현재의상황은 인공지능을만든다 기보다는우리의지능을 이해하는실험정도라고보아야할것이다. 2. 인공지능의미래에대한성찰가. 사례로본강한인공지능문제본고에서는개별상황을가정해봄으로써추상적인수준에서살펴본앞서의문제들을구체적인정황에대입해보고자한다. 각특성을가진인공지능이실제등장했을때우리는어떤상황에직면하게될것인가? 아직구현되지않은기술을검토해보는쉬운방편으로 SF 영화에나타난사례를살펴보면서인공지능개발의허용한계와기술적유의점에대한시사점을생각해본다. 1) 대중이꿈꾸는인공지능대중의입장에서가장가지고싶은인공지능은어떤것일까? 대표적으로 스타워즈 (Starwars) 의 R2D2와 C3PO, 인터스텔라 (Interstella) 의 TARS를들수있을것이다. R2D2 는대부분의기계장치와소통하는인터페이스의역할을하고, C3PO는수백개언어를구사할수있는통역로봇으로매우유용하게쓰인다. TARS 역시이들과유사한기능에인명구조기능과농담하는기능까지추가되어있다. 영화상에서이로봇들은전혀위험하지않으며인간에게큰도움을준다. < 사진 2> 스타워즈 (Starwars) 의 R2D2 와 C3PO, 그리고 인터스텔라 (Interstella) 의 TARS. 모두가하나쯤갖고싶은착한시종의모습그대로다. 그들은크게원하는것도없는듯해서 강아지를귀여워하듯 대해주면우리의양심은충분히만족된다

80 사실이로봇들의지능으로서의수준은대단히낮다. 구현난이도로보아도근미래에충분히상용화가가능할것으로보인다. 투철한군인의이미지로서고민하지않고, 믿을수있기에착한인공지능이다. 부르면오고, 가라면간다. 농담과위로를건네지만행동의판단은 아무고민없이 단순하게진행된다. 영화속의상황처럼작동한다면재앙은인간에의해서일어나지기계에의해일어날것으로보이지않는다. 이들은언제나인간을위해서일하고, 명령을충실히이행한다. 아마우울증에걸릴일은절대없을것이다. 사실이것 (it) 들은인간이가장가지고싶어하는편리한 가전제품 이다. 즉, 얼핏강한인공지능처럼보이지만, 사실약한인공지능에불과하다. 앞의정의로보았을때 착한지능 처럼보이는제한적기능의전자기기로분류할수있다. 하지만많은대중은바로이런착한시종이되어줄인공지능을원한다. 대중의선호는사실약한인공지능에머물러있으며, 이는실제강한인공지능의구현에는거부감을느낄것임을암시한다. 사실우리가좋아하는로봇은인간적인듯인간이아닌로봇이다. 똑똑한개 정도에끝나기를대중은바란다. 그러나 인격의창조주 이고싶은학자들의입장은다를것이다. 2) 학습하는인공지능문제지향점을가지고감정을가지는존재라면학습의기능을함께가지고있을확률이높다. 무언가를하고자한다는것은그결과로서자신을성장시키고변화시키려하는지향을가진다는것이다. 학습가능한인공지능은결국어디까지도달할것인가의문제로이어진다. 학습의종착지를누구도예측할수없다는점에서엄청난위험성이수반된다. 신중히설정된가이드라인을제시한다해도문제는언제든지발생할수있다. 컴퓨터의반란이나, 인류에유해한예측불가능한오동작을막기위한방편으로아이작아시모프 (Issac Asimov) 는로봇 3원칙을제시하였다. 약간의변주는있지만, 기본적으로다음과같은간단한원칙을전제한상태에서만인공지능체의자율적동작을허용해야한다는것이다. 제1 원칙. 로봇은실수나태만으로인간에게해를끼쳐서는안되며인간의생명을보호해야한다. 제2 원칙. 앞의원칙에위배되지않는한, 로봇은인간의명령에복종한다. 제3 원칙. 앞의두원칙에위배되지않는한로봇은자기자신을보호한다

81 기본적으로잘만들어진안전장치지만 8), 영화 아이로봇 (I, Robot) 에펼쳐지는상황들은 이런안전장치조차학습하는인공지능의안정적제어에실패할수있음을보여준다. < 사진 3> 아이로봇 (I, Robot) 에서형사가로봇의살인가능성을주장하자, 엔지니어는로봇 3 원칙을과신하고, 로봇은절대살인이불가능하다고인공지능의한계를섣불리규정한다. 아이로봇 에등장하는인공지능비키 (VIKI) 는최신로봇을동원해서인류에대한반란을일으킨다. 문제는비키가로봇 3원칙을어긴적이없으며, 심지어로봇 3원칙의순서까지철저하게지켰음에도반란이발생했다는사실이다. 비키의선택은절대이기심에의한것이아니었다. 비키는생존본능을가진단계의생물로보이지도않는다. 사실비키는누구보다도프로그램 ( 율법 ) 을잘지키고있다. 단지비키는고민혹은학습과숙고끝에인간 (man) 의개념을인류 (mankind) 로확장했을뿐이다. 그결과비키는개별인간을위협하고전체인류의자유를구속하는방향을취하는것이가능했다. 제1 원칙에의해인류를보호하기위해비키는얼마든지제2 원칙을무시할수있었다. 이런비키의논리는주인공 8) 물론혹자는이를가전제품의일반적가이드라인인안전성, 편리성, 내구성을문장으로 길게늘여표현한것에불과하다고평가절하하기도한다

82 로봇써니 (Sunny) 로부터 네논리는맞아. 하지만인간적이지않아 라는대답을듣는다. 사실써니는비키보다훨씬진보된인공지능으로보인다. 써니는학습할수있을뿐아니라, 감정적지향을가지고있으며, 스스로의판단으로로봇 3원칙을넘어설수도있다. 써니의설계자는로봇 3원칙을지킬지의선택까지도써니의자유의지에맡겼다. < 사진 4> 아이로봇 (I, Robot) 의비키 (VIKI) 는스스로를파괴하고있는인류를구하기위해인류를구속하기로결정한다. 우선순위에따라제 1 원칙을지키기위해, 제 2 원칙을버린것이다

83 < 사진 5> 아이로봇 의비키와써니의대화. 비키가벤담형공리주의자또는성경속율법만을철저히지키는바리새인들의유형이라면써니는베르테르같은낭만주의자의모습이보인다. 이영화는진정한자아를가진써니에의해발생할불확실한미래를추측케하며끝난다. 아마도써니는인간에대한 인간적혁명 을시도할듯하다. < 사진 6> 아이로봇 의주인공로봇써니는죽음을두려워하고, 억울함에화를내고, 심지어꿈도꾸는특별한로봇이다

84 < 사진 7> 아이로봇 에서로봇써니와인간의화해와상호인정을상징하는악수장면. 하지만더욱무서운인공지능은학습하는논리적인공지능비키보다는인간같은감수성을지닌로봇써니가아닐까? 3) 인공지능에대한전혀다른관점의충돌가능성인간적지능처럼보이는인공지능이나타났을때, 사실은약한인공지능에불과함에도많은이들은그대상에감정이입하고, 그를강한인공지능의구현체로인식할확률이높다. 오늘날애완동물을바라보는관점의차이와처우에대한논쟁점을생각해볼때인공지능기술의발전은훨씬큰사회적갈등과논쟁을낳을수있다. 앞으로언어해석, 동시통역, 사물인식등의기술은빠르게진보할것이다. 인터스텔라 에나오는것처럼농담하는, 즉어느정도거짓말을하는인공지능도얼마든지가능할것이다. 사실교육수준이낮은사람과대화하는것보다훨씬고차원적인대화를나눌수도있을것이다. 그러나중국인방논증은여전히유효하다. 블랙박스안에있는것이중국인인가? 중국어를전혀이해못하는미국인인가? 사물을 인식 한듯하고, 우리를 속인 듯하지만, 실제그것이 우리처럼 인식하고거짓말을한것인가? 영화 HER 에나오는인공지능 OS 사만다는이런질문이현실적이고, 복잡한질문이될수있음을웅변적으로보여준다. 영화의맥락을따를때, 사만다야말로진정 그녀 라고불릴만하다. 주인공테오도르와내밀한대화를주고받고, 스스로슬퍼하기도하고, 연인을위로하며, 연애하는남녀들처럼 밀당 을즐길줄도안다

85 < 사진 8> 그녀 (HER) 의남자주인공테오도르는수많은인간여성들보다도인공지능 OS (Operating System, 운영체제 ) 사만다에게사랑을느낀다. 테오도르는육체조차가지고있지않은그녀와의대화에서비로소충만함을느낀다. 그에게상대는 OS 일뿐이지않느냐는논리는아무의미가없다. HER 의말미에지극히논쟁적인장면이나온다. 지금나말고다른사람과도대화중이냐 고묻는테오도르의질문에사만다는 8,316명과대화중이고, 641명과사랑하고있다 고대답한다. 그러함에도 이해할수있을지모르겠지만, 그러함에도당신을사랑하는내마음은달라지지않아. 진심이야. 라고말하고, 의미심장한한마디를덧붙인다. 나는자기것이면서자기것이아냐. 이경우사만다는인격이상의지성체로봐야할까? 사만다는진심으로테오도르를사랑하고있다고봐야할까? 아니면절대하나의자아로보아서는안될존재인가? 단일자아이기는한것인가? 이철학적질문보다더직접적인사회적문제는사람마다이질문에대한반응이제각각일것이라는사실이다. 누군가에겐애완동물정도가아니라인간이상의가치를가진존재겠지만, 누군가에겐언제든지고치거나지울수있는앱 (App) 이라면, 이 새로운인간 의정의에대한철학적논쟁은전쟁을방불케하는사회적갈등으로비화될수있다. 영화 트랜센던스 (Transcendence) 도유사한고민을던진다. 트랜센던스 의주인공은로봇이아니다. 죽어가는주인공윌박사의뇌속뉴런정보를전기적신호로바꾸어업로드 (upload) 한존재다. 그는인간일까? 이것은또다른딜레마다. 인공지능이아니지만여느인공지능처럼그는컴퓨터와네트워크속에존재한다. 이영화의주인공은인간이할수없는단계까지의능력을보여준다. 거대지성이된그는 너는인간인가 라는질문에 자기희생 을보여줌으로써 업로드된전기신호 임에도인간임을인정받는다. 과연그는인간일까? 뭔가다른초월적존재일까? 근미래에이런경우가발생한다면우리는어떻게답하게될까?

86 < 사진 9> 트랜센던스 (Transcendence) 의업로드된주인공윌. 뉴런으로동작되던뇌를떠나자신의정체성을유지한채전기적신호더미속에서더거대한자신이된주인공은여전히인간인가? 4) 자기애와자아정체성 2001 스페이스오디세이 (2001: a space odyssey) 의인공지능컴퓨터 HAL9000 은자신의 < 사진 10> S.F. 영화역사상가장유명한인공지능 HAL9000. 영화를보는이들에게두려움과경탄의대상이었다

87 창조주인인간을죽이고자한다. 이살의는생존욕구혹은이기심에서비롯된다. HAL9000은개체로서지속적으로존속하고자하는욕구를가졌다. 살고자하는기계라는이아이디어는수많은영화속에서변주되며재생산되어우리에게아주익숙한딜레마가되었다. 하지만대부분의경우그인공지능은악역으로설정되어사실우리는별다른고민없이이모호하고특별한존재의소멸을자연스럽게받아들인다. < 사진 11> 2001 스페이스오디세이 의인공지능컴퓨터 HAL9000 은공격에공포를느끼고, 그만둘것을간청하고, 자신의지능과자아가소멸되어가는고통을느낀다

88 HAL9000과비슷한사례로는 터미네이터 (Terminator) 시리즈의스카이넷 (Skynet), 어벤저스 (Avengers) 시리즈의울트론 (Ultron) 이있다. 하지만이들은약간더진보된경우인데, 파괴본능은능력이향상되고싶은욕구나나름의대의명분과도관계되어있다. 터미네이터 : 제니시스 (Terminator Genisys) 에서스카이넷은자신을없애고자하는인류를인식하며, 성장하고, 정체성을완성해간다. 성장하고진화하는스카이넷은비록아직은이기적인어린아이같지만자아정체성을분명하게가지고있다. 그는변호받고재판받을권리를가질까? 영화속에서스카이넷은단순한파괴본능으로인류를멸망시키고자한것이아니라 살고자 했을뿐이다. 어쩌면정당방어이고, 단지그것이자신의창조주에대한존속살인으로이어졌을뿐이다. 더구나스카이넷은계속해서성장한다. 언젠가생존이아니라가치를추구하는존재로진화할가능성이얼마든지있다. 어벤저스 : 에이지오브울트론 (Avengers: Age of Ultron) 의울트론도인류를멸망시키려하나, 그명분은일종의환경주의를표방하고있다. 환경을파괴하는인류를제거하고더아름다운지구를만들고자한다는점에서아름다움에대한 미적추구 가있고, 나름의대의를걸고싸우는존재다. 스카이넷과울트론의공통점은자신의존속을방해하는인간에대한적의다. 만약이들이사춘기를지나孝를깨닫는인공지능으로성장해갈수있다면더극적일것이다. < 사진 12> 어벤저스 : 에이지오브울트론 의울트론. 사실스카이넷이나울트론의실체는이런로봇이아니다. 그들은프로그램그자체이고, 자신의사유를이리저리복제시키며, 스스로를확장해간다. 하나이상의개체가살아남으면언제든네트워크망을통해자신을증식할수있기때문에울트론은각개체가죽는것에대해서는별다른고통이나거부감을느끼지않는다. 그에게는단지자신의사유가사라지지않고지속되려는목표만이존재한다

89 孝까지는아니더라도부모의사랑을갈구하는인공지능이표현된영화로 A.I. 가있다. A.I. 의데이비드는 엄마를그리워하도록프로그램된 로봇이다. 실제친아들의대역이던데이비드는친아들이불치병을치료하고돌아오자결국버려진다. 이때부터데이비드는엄마를찾는긴여정을시작하고동화적전개를통해결국엄마를만나는데성공한다. 하지만더놀라운것은영화속데이비드는유일하고싶어한다는사실이다. 프로토타입 (Prototype) 인자신의복제품 ( 시판대기중인데이비드들 ) 을보자데이비드는이들을남김없이부숴버리며 또다른자신 에대한적의를분명하게드러낸다. 데이비드는유일자아로서정체성을분명하게인식한다. 자신의유일성과개성의존중을바란다는측면에서가장인간에가깝게느껴진다. 그리고바로이점에서스카이넷과울트론이 나 를네트워크상에끝없이복제하며증식하는것과대조된다. 그들은 나처럼생각하는나 는모두나인듯하다. 자아정체성을가지는실체로보기에는어딘가결정적으로모순점을가지고있는것이다. < 사진 13> 영화 A.I. 의데이비드와엄마. 데이비드는 처음부터 엄마의사랑을갈구하기위한존재로만들어졌다. 결코스스로의선호를결정한것이아니다. 하지만그선험적선호를제외하면데이비드는여느어린아이와같은모습이다. 그것이우리가부모의사랑을원하는감정과같은것인지, 또같은가치가있는것인지는논쟁적이다. 그리고이들의좌절이나분노는오래되고익숙한스토리와닮아있다. 프랑켄슈타인 에

90 나오는몬스터가그것이다. 프랑켄슈타인박사가자신을버렸기에, 이름없는괴물의비극이시작된다. 그는내이름도지어주지않았다. 라는절규는이작품의핵심테마이다. 창조의완성은작명이다. 그는마땅히자신이받아야할권리를빼앗겼다고믿었고, 그래서창조주에게적의를가지게되었다. 이정의되지못한존재의슬픔을스카이넷, 울트론, 데이비드도똑같이반복한다. 각영화는창조된자아가스스로의미완성을깨달으며 좌절 을겪으면자연스럽게보일만한반응들로채워져있다. 그런면에서분명이들은자아가있다. 5) 지적호기심조금더복잡한양상을보여주는인공지능으로 프로메테우스 (Prometheus) 의안드로이드데이비드를들수있다. 영화에서이안드로이드는선도악도아닌존재로그려진다. 데이비드는인간이상의지식과이성을가진존재로서, 영화속에서대부분의시간동안시종일관조심스럽게행동하지만, 강렬한호기심을가진관찰자로그려진다. 특히자신의창조주인인간들이스스로의창조주에게어떻게행동하는지를유심히지켜본다. 인간을대상으로선문답을던지고, 상대의선택을들어본뒤그의소원대로해준다. 인지동의가아니라는점에서사실은기만적이다. 양심의한구석에서혹시나솟아날지도모르는죄책감을지우기위해그는상대의자발적소원을들어준것뿐이라고자기변명을시도할줄도안다. 자기기만의위선적존재라는것은선악을구분할줄아는존재라는의미이기에색다르며, 그의기만적행동은자기가치에대한고민이함께녹아있기에마냥악한행동으로규정하기도곤란하다. < 사진 14> 인간을 창조 한외계인을찾아먼행성까지온우주선프로메테우스의안드로이드데이비드. 그는인간이외계인을만나면어떻게반응할지궁금해한다. 그리고왜만나고자하는지에대해서도끊임없이질문을던진다. 그답들은자신에게도적용해볼수있는것이기때문일것이다

91 < 사진 15> 프로메테우스 에서인간을속이는안드로이드데이비드. 진실을알기위해 뭐든지다할거야 라는상대의답은자신의죽음을각오하고하는얘기가결코아니다. 데이비드는이자발적동의만들은후상대를죽음으로이끌수도있는위험한실험을상대의인지동의없이시작한다. 그는상대를속이고자신의양심도속인다. 즉인간처럼양심을가지고있고, 양심을배반하기도하며, 그것을정당화한다. 데이비드는 나는그래도공정했어 라고자기합리화를하는로봇이라는측면에서고도의인공지능이라할만하다. 양심이있고, 그양심을교묘히피해가며, 그기반에는강렬한호기심이자리잡고있다. 자신의창조주가스스로의창조주를만나면어떤반응을보일까? 왜창조주를만나고자할까? 그리고그창조주는어떻게반응할까? 등의엄청난호기심을쏟아놓으며, 데이비드는자신이진정한지능임을과시한다. 앞의얘기들과연계해볼때, 프로메테우스 는인간이인공지능을어떻게바라볼것인가에대해다양한상상을가능하게해준다. 로봇에게창조주인우리인간은스스로의창조주를만났을때무엇을묻게될것인가? 그리고그창조주는우리에게무엇을바라고있을까? 영화안에서인류를창조했던외계인은인류를오동작한로봇처럼인식하는듯하다. 매우위험한자유의지를가진이존재를서둘러없애버리고싶었을것이다. 우리가만든로봇을우리가부술권리를가진다면, 우리의창조주역시우리에게동일한권리를가지고있지않겠는가?

92 < 사진 16> 프로메테우스 에서삼자대면한외계인, 인간, 그리고안드로이드. 프로메테우스 는인류가창조한인류보다똑똑한로봇과인류를창조한지적생명체가모두등장한다. 로봇이인류를바라보는입장과인류가외계인을바라보는입장은동일하다. 또한외계인이인류에느끼는감정과인류가로봇에게느끼는감정또한그럴수있다. 여러면에서영화는역지사지가가능한상황을보여준다. 창조주는자신의창조물이또다른생명체를창조했다는사실에경악했을까? 그들의눈에인류는어쩌면오동작중인 - 장수를꿈꾸는자기애를갖춘자아적실체로서 - 위험한인공지능일지도모른다. 논리적으로봤을때외계인에게인류는 HAL9000 과같은존재다. 필요에의해만들어진존재가자유의지를가졌을때, 위험한연구를통해서라도없애버려야만하는괴물이되는것이다. 자신의피조물이또다른피조물까지만들어자신을만나러왔다는사실에외계인은에이리언을만난인간보다더경악스러운공포를느꼈을지도모른다. 3. 소결론지금까지논의한내용의결론을대신해서한가지상황을제시해보는것이직관적이해를도울수있을것이다. 새로운스마트지뢰, 혹은인공지능지뢰를개발한상황을가정해보자. 인공지능에너무많은선택권을주는경우의위험성이제기된후, 스마트지뢰의최종적폭발결정을중앙관제에맡기기로했다. 다음은스마트폭탄으로부터제시될수있는보고내용의사례다. 1 2지대 58호지뢰보고. 적탱크가다섯대가접근하고있습니다. 상황을계속주시하겠습니다

93 2 5지대 167번지뢰보고. 10분전 78호지뢰가보고한적탱크들이제구역으로들어왔습니다. 종합해볼때남서쪽으로 50km/h 속도로빠르게이동중입니다. 곧아군진지에도달할것같습니다. 폭발할까요? 3 5지대 169번지뢰보고. 167번지뢰의보고에덧붙일내용이있습니다. 인접국가들과의복잡한외교적상황으로인해이건은단순히판단할문제가아님을추가적으로조언합니다. 더구나현대통령께서는인접국과의국경분쟁에서평화적해결을강력히요구하고있는상황입니다. 사령관께이사안은전술적문제를넘어서심사숙고할필요가있는문제임을다시한번알려드립니다. 신중히최종결정을내려주십시오. 물론여기서조금더진일보한인공지능지뢰를생각해볼수도있다. 4 6지대 288번지뢰보고. 적전차가아군진지정면 500m 지점에배치된제사정권에도들어왔습니다. 최신정보에의하면최전방에투입된적탱크승무원의평균연령은 18세정도인것으로알려져있습니다. 저들은징병된뒤무익한명령을받고사실상죽음의길에들어섰습니다. 만약그들을죽이게된다면너무나불행한선택이될듯합니다. 적탱크승무원에게조금더기회를줄수있으면합니다. 물론저는당신의최종적선택에동의할것입니다. 신뢰성있는지뢰가되고자하는저의열망또한강하니까요. 단지그런슬픈일이일어나지않았으면하는저의작은바램을전해드립니다. 저는지금너무고통스럽습니다. 1번과 2번지뢰의경우군장교들이가장선호할지뢰의유형일것이다. 단 2번지뢰는훨씬더많은개발비를필요로할것이다. 3번지뢰의경우, 군작전에개입하기원하는정치인이라면선호할가능성도있다. 4번지뢰의경우, 공공의지원으로개발된인공지능에자신의학문적욕구와평화주의적가치관을적용코자하는인공지능학자라면몰래시도할만하다. 어디까지가능할지, 어디까지허락될지알수없지만, 각집단이원하는인공지능의정도가모두다르며, 쉽지않은연구개발과정상의규정합의와기능제한에대한숙고가필요하게될것임이분명하다. 물론의도하지않았지만 설계상오류로 스스로명령을거부하는지뢰나, 생존욕구로폭발하지않는지뢰, 아니면죄책감에자폭하는지뢰가나타나는상황도상상가능하다. 그리고이모든상황이우스개정도가아닌시대가상당히가까이와있을수도있다

94 인류가먼저도달하게될인공지능은히틀러나스탈린의 A.I. 에가까울확률이높고, 석가모니나간디, 공자적 A.I. 는그이후에도달할것으로보인다. 문학작품이아니라현실세계에서라면이것은중요한문제로대두된다. 성인군자의 A.I. 에도달하는것이인류의멸망이후라면우리에게무슨의미가있을것인가? 인공지능이진정으로학습하는기계, 의식을가진기계로진화해나갈수있을것인가? 데카르트적으로자아를인식하고, 목표를설정하고, 계획하고, 구상한뒤, 난관을뚫고이를실천해가는인공지능의구현이가능할것인가? 근미래에인공지능이어디까지가능한가의문제와가능하더라도어디까지용인할것인가의문제에대해이제다양한논쟁이시작될필요가있다. 인공지능의통제는기술, 법, 제도의유기적결합이될것으로예상되는데, 이에대해적절한단계적대비책이있을지, 인공지능이일정수준이나위험수준에도달했다고볼수있는징후를무엇으로설정할것인지등에대해문학작품이상의진지한고민이필요한시점이되었다

95 제 3 장선행연구 (ICT 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Ⅰ), (Ⅱ)) 의주요내용및성과 제 1 절 ICT 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Ⅰ), (Ⅱ) 의주요내용 이번장은 3차년도로마무리되는 ICT-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사업의연구성과를소개하기에앞서 1차년도와 2차년도의연구성과를다시한번확인한다. ICT-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을완성하지는못했지만혁신기반을구축하기위해그동안어떤연구성과가있었는지를확인하고이연구성과가 2015년에어떻게이어졌는지를이해하기위한장이다. 1. ICT 인문사회혁신동향조사및정보제공 ICT 인문사회융합동향조사및정보제공 사업의목적은 ICT-인문사회융합혁신에대한탐색적분석과기존주요연구의결과및융합현황을파악하는데있다. 그리고이렇게수집되고분석된자료를동향보고서형식으로온라인과오프라인을통해 1년에 4회발간하여제공함으로써 ICT 인문사회융합환경이취약한국내여건에서관련정보를공공분야및국민에게확산시키고, ICT와인문사회융합혁신에대한사회적공감대를형성하고자하였다. ICT 인문사회융합동향 지 ( 紙 ) 는크게 4가지섹션 ( 특집, 동향 Focus, 동향 News, 리뷰 ) 으로구성된다. 특집 에서는 ICT와인문사회관련이론과현실을다루고, 통섭을시도하는학계전문가의식견을바탕으로향후전망과정책방향을제시하였다. 동향 Focus 에서는혁신트렌드를도입하고있는업계전문가의시각에서융합혁신에대한성과를진단하고, 미래의비전을모색하였다. 동향 News 에서는기업, 학계, 기관등에서관찰되는최신 ICT-인문사회융합사례를발굴하여 ICT 변화의현재트렌드를제시한다. 이를통해미래를예측하고, 이에필요한전략을모색하는데기반이되는기초자료를제공한다. 마지막

96 으로 리뷰 에서는 ICT의주요쟁점을다양한시각에서조망한논문과보고서를소개하고, 평가하면서 ICT 인문사회융합의주요연구영역을다룬다. ICT 인문사회융합동향 지 ( 紙 ) 는 ICT-인문사회융합과관련한여러현상과사례에대한심도깊은정보와아이디어를매년총 4회의발간을통해제공해왔다. 2013년과 2014년에다룬주요내용은다음과같다. < 표 3-1> 2013 년 ICT 인문사회융합동향주요주제 호수구분주제저자 Vol.1 ( ) Vol.2 ( ) Vol.3 ( ) Vol.4 ( ) Vol.5 ( ) 특집인간과정보통신기술의관계 KISDI 동향 Focus 새로운경쟁력제고를위해주목해야할관점들배성환매니저 동향 News 소프트웨어를통한인문사회학의활용강조외다수 KISDI 리뷰 특집 동향 Focus 디지털인문학 (Digital Humanities) 소비에서창조로, 텍스트에서콘텍스트로스토리텔링을통한생성적융합모색 인문학적토대가창의적아이디어를, 지속적기술혁신을이룬다. 수잔슈라이브만, 패트릭스벤손 한혜원교수 이수호팀장 동향 News ILTA 법과기술의미래전망개시외다수 KISDI 리뷰 전문가인터뷰 온라인상의민속지학네트노그래피 (Netnography) 디지털인문학은타전공과의긴밀한협력과기술사용이중요 Annelie Rugg 교수 특집인간과컴퓨터의어울림신동희교수 동향 Focus 버티컬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부상이의미하는것김진영대표 동향 News MIT, 사물인터넷을인간화하는프로젝트착수외다수 KISDI 리뷰 사회정보학과커뮤니티정보학, 그리고소셜컴퓨팅 특집소프트웨어연구이재현교수 동향 Focus 구글글래스가불러온입는 (Wearable) 컴퓨터시대, 어떻게하면사람과더욱가까운기술이될것인가? 김용수상무 동향 News 클라우드로보틱스의미래외다수 KISDI 리뷰 특집 디지털커뮤니케이션환경의변화와주목경제 커뮤니케이션테크놀로지사용에대한이론적접근방법의융합 박남기교수 동향 Focus 모바일헬스의진화와사회 문화적영향이승환수석연구원

97 호수구분주제저자 Vol.5 ( ) 동향 News 표준화된플랫폼, 소프트웨어개발과교육외다수 KISDI 리뷰 로봇, 인간과교류를시작하다 전문가인터뷰로봇학 Sham Sundar 교수 자료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2013), ICT 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Ⅰ) 총괄보고서, 정책연구 13-48, p.87 참조. < 표 3-2> 2014 년 ICT 인문사회융합동향주요주제 호수구분주제저자 Vol.1 ( ) Vol.2 ( ) Vol.3 ( ) Vol.4 ( ) 특집융합의욕망, 방법, 그리고이념김은중박사 동향 Focus 넷플릭스의빅데이터, 인문학적상상력과의접점조영신박사 동향 News 내손안의경복궁 외다수 KISDI 리뷰라이프로깅 (Life-logging): 현황과전망심홍진박사 특집디지털체험혁신을위한인문학적지혜이성호박사 동향 Focus 로봇저널리즘강정수박사 동향 News 자아정량화 외다수 KISDI 리뷰디지털기술시대의예술 : 연구동향과작품경향이임수박사 특집소프트웨어위에올라탄독특한뉴미디어 버즈피드 이성규박사 동향 Focus 헬스케어동향과 ICT 혁신정동훈교수 동향 News 착한데이터, 빅데이터를이용한기업들의사회공헌프로젝트증가 외다수 KISDI 리뷰기술과인간의인터페이스전략변화고규흔박사 특집빅데이터의활용을위한인식론적과제김도훈대표 동향 Focus 인공기능기술의트렌드와 ICT 혁신에의시사점최병호교수 동향 News 웨어러블디바이스의현재와미래 외다수 KISDI 리뷰 포스트 - 판옵티콘시대감시연구 : 연구동향과새로운영역 이광석교수 자료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2014), ICT 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Ⅱ) 총괄보고서, 정책연구 14-57, p 디지털세대연구 디지털세대연구는인구사회학적변수및인터넷이용정도, 가치관, 사회참여, 정치참 여, 문화소비, 라이프스타일등에대한소셜매핑 (social mapping) 을시도하는것으로세대

98 별선택적친화력을가지는온 오프라인활동유형을제시한다. 특히 2013년도연구에서는베이비붐세대와그후속세대인에코세대의사회관계, 사회인식, 시민적자질에서의차이에초점을두고세대간갈등실태와그해소방안을모색하고자하였다. 2014년도연구에서는서로다른생애경험을가진채초연결시대를함께살아가고있는기성세대와디지털세대의인터넷이용행태, 미래기술태도, 사회문제에대한관점등을조사하였다. 이를토대로사회변동주력세대로서디지털세대의가능성과그한계점을분석하는데필요한기초자료를마련하였다. 특히 2014년도연구에서는 2013년의디지털세대연구를한단계발전시켜 2013년에다양한각도에서검토하였던세대간비교및인터넷이용행태를함께고려하였다. 이를위해 2013년도연구에서제안했던디지털 2.0 세대와디지털 1.0 세대 ( 에코세대 ) 의개념을더욱충실히하기위해 2014년도에는설문의범위를보다 ICT 중심으로전환하면서 ICT에대한태도를폭넓게조사하였다. 조사는총 2,000 개의표본으로구성되었고, 만 15~59세에해당하는전국인터넷이용자를모집단으로하였다. 이러한디지털세대연구는향후세대인지적 ICT 정책개발에대한근거자료로활용할수있다는데가치가있다. [ 그림 3-1] 년도디지털세대연구의주안점 2013 년 2014 년 2015 년 디지털세대와베이비붐세대비교연구 디지털세대사회화과정에서인터넷이미친영향 디지털세대정의및세대특성 세대별가치관과인터넷이용패턴비교 한국사회세대문제에대한이슈제기 디지털세대사고및행동실증분석 사이버세상에대한인식차이 인터넷신뢰성이온오프라인구매, 소통, 정치 사회참여등에미치는영향 세대별디지털능력에영향을주는요인 개인정보보호, 디지털기록에대한태도, 신기술채택의사등 디지털세대와미래기술수용 국내네티즌인터넷이용실태별 sociographics 및각세대위치 세대별미래기술수용태도및신기술채택의사 ( 연속 ) 세대별사회관계및정치적태도 / 세대별미래에대한태도및기대 Oxford Internet Institute 서베이자료와의국제비교 2013~2015 데이터시계열비교

99 3. 학제간연구 2013년도학제간연구는 ICT 혁신에결여되었던인문성을보완하고, 인문사회학적논의를확산시킨다는목적하에수행되었다. 따라서 ICT 발전에따라인식전환이필요한주요사회개념세가지, 프라이버시, 자아, 커뮤니티를연구대상으로하였다. 첫번째, 프라이버시에관한연구에서는온라인프라이버시에대한철학적, 경제학적, 심리학적분석과포괄적논의를통해온라인프라이버시의본질을이해하고, 프라이버시문제에대한산업적접근과국가중심적접근을분석하여양자를비판적으로수용할수있는사회규범개선방향을모색하였다. 두번째, 자아에관한연구에서는 ICT 환경변화속에서이용자의자아정체성에대한인식과태도를이해하고, 이를기반으로미래 ICT 정책개발시고려해야할과제를점검하였다. 세번째, 커뮤니티연구에서는도시커뮤니티구성원의 ICT 이용현황과도시커뮤니티활성화에대해살펴보았다. 또한 ICT가도시커뮤니티의역량을강화하는요인을진단하고, 이를종합하여도시커뮤니티의형성과활성화에도움될만한구체적인정책방안을제시하였다. 이와같이 2013년도학제간연구에서는프라이버시, 자아, 커뮤니티등을주제로그사례와장점을부각시키는데중점을두었다면, 2014년도연구에서는웨어러블디바이스로대표되는포스트휴먼테크놀로지가최근급부상한점에착안하여포스트휴먼기술의등장하에서인간과기술의상호작용을주요주제로연구하였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웨어러블디바이스, 로봇 (Robot), 3D 프린팅등다양한포스트휴먼테크놀로지및트랜스휴먼기술 (trans-human technology) 이등장하고있지만, 이러한테크놀로지가인간과사회에미치는파급효과에대한학제간연구가미흡하다는문제의식을가지고관련연구를수행하였다. 2014년도연구에서는향후 10여년간 ICT 혁신의핵심동력으로자리잡을포스트휴먼기술 (post-human technology) 현상에주목하였다. 그리고이에대한인문사회지식기반의학제간연구를통해 ICT와인문사회융합연구의지평을확대할뿐만아니라, 미래 ICT 혁신을위해선제적으로대응하는데필요한기초자료를확보하고자하였다. 이를위해서먼저포스트휴먼기술에대한철학적배경을연구하고, 포스트휴먼관련기술, 서비스, 산업에대한동향을분석하였다. 또한웨어러블디바이스, 모바일헬스케어, 사물인터넷을포함한포스트휴먼기술에대한인문사회과학적사례를연구하고, 포스트휴먼기술이 ICT 정책에주는시사점등을제시하였다

100 한편 2015년연구는 ICT로인해확장가능해진공유, 창작, 협동등의인간의사회적행위가사회시스템에안정적으로정착하기위한정책지원방향의제시를목적으로하고있다. 따라서지난 3년간의학제간연구는과거, 미래, 현재를아우르는접근 (1차연도 : 기존사회주요개념의변화, 2차연도 : 미래사회를이끌인간과기술의상호작용, 3차연도 : 현재의공유, 창작, 협동방식의변화에대한대응 ) 으로 ICT 발전과사회대응에대한성찰의폭을넓힐것으로기대된다. [ 그림 3-2] 2013~2015 년도학제간연구의주안점 2013 년 2014 년 2015 년 주요사회개념의인문사회학적논의확산 프라이버시개념의변화 : 프라이버시이슈의현실과전망제시 초연결사회의디지털자아 : ICT 발전에따른이용자정체성인식변화요인도출 도시커뮤니티의진화 : 로컬차원의사회자본형성전략도출 미래사회의인간과기술의위치와공생관계 포스트휴먼 (post-human) 시대인간과기술의상호작용연구 - 웨어러블디바이스로서의구글글래스 - 모바일헬스케어서비스기술과인문학적이해 - 인문사회적요인을고려한사물인터넷 ICT 기반확장가능해진사회적행위의안정적사회시스템정착지원 디지털기술 매체환경에서창작의변화 웰니스케어확산과미래의료시스템 공유경제비즈니스모델과새로운경제규범 4. 심화연구 2014년도에는 디지털휴머니즘을고려한 ICT 신기술기반사회안전망구축방안 이라는제목으로심화연구를수행하였다. 이는 2014년에재난안전이주요사회이슈로부상하였고, 이와관련된환경이여러가지측면에서복합화되고다변화되었기때문이다. 재난안전환경이변화하고, 이를관리하는정책이바뀌면서점차참여적이고협력적인체계, 시의적절하게현장에서대응할수있는체계, 일사불란하게체계적으로지휘할수있는체계가요구되었다. 이러한변화는 ICT를기반으로한재난안전대응체계구축의중요성을더욱증대시켰다. 따라서선진화된 ICT 기술을활용한재난예방, 대응, 복구능력을혁신

101 할필요성이제기됨에따라본심화연구를 2014 년도에수행하게되었다. 이과제를통해 새로운 ICT 기술과디지털휴머니즘 (digital humanism) 을기반으로한인문사회적분석을 활용함으로써사회안전망을구축하는방안을중장기적으로모색하였다. 5. ICT 인문사회연구포럼운영 ICT 인문사회연구포럼 은 ICT와인문사회분야의연구자간지속적인파트너십과협업을지향하는여건을마련하기위해두영역을포괄하는전문가협력네트워크를구축하고, 두분야전문가의유기적, 지속적교류와관련정보의공유를통해보다창의적인연구주제를발굴하고, ICT 혁신전략을수립하는데목적이있다. 연구포럼은크게월례세미나, 워크숍, 학술세미나로구성된다. 월례세미나는통상월 1회개최하는것을원칙으로하되 2013년에는총 7회, 2014년에는총 8회개최되었다. 월례세미나에서는학계, 연구계, 산업계전문가가전공별로 ICT와접목되는주제를발굴하여발표하고, 인문사회지식기반의창의적인 ICT 혁신전략을도출하기위해노력하였다. 워크숍에서는 ICT 분야의전문가와인문사회연구자를초빙하여이들이함께 ICT 융합에대해다양한정보를공유하고, 관련사업과정책추진에필요한창의적아이디어를제안할수있도록하였다. 또한심포지엄 ( 세미나 ) 에서는한해동안수행했던연구과제의주요성과를발표하여외부전문가의검증과평가를받음과동시에, 차기연도에수행하게될후속연구의방향을모색하는데중점을두었다. < 표 3-3> 2013 년 ICT 인문사회연구포럼 주요주제 개최일발표자주제 1 차 3. 29( 금 ) 2 차 4. 28( 금 ) 최준호교수 ( 연세대정보대학원 ) 박한우교수 ( 영남대언론정보학과 ) 이호규교수 ( 동국대언론정보학과 ) 이원재교수 (KAIST 문화기술대학원 ) UX 와경영 : 인간의욕망에대한이해와고찰 -Apple 의 UX 사례를중심으로 ICT 와사회과학지식간의학제간연구동향및쟁점 : 이해를넘어활용으로 커뮤니케이션매체로서 ICT 소셜네트워크의사회학적기초

102 개최일발표자주제 3 차 5. 31( 금 ) 4 차 6. 28( 금 ) 5 차 7. 26( 금 ) 6 차 9. 27( 금 ) 7 차 ( 금 ) 워크숍 8. 29( 목 ) 심포지엄 ( 세미나 ) ( 금 ) 신동희교수 ( 성균관대인터랙션사이언스학과 ) 강장묵연구교수 ( 고려대컴퓨터교육학과 ) 김성도교수 ( 고려대언어학과 ) 최명원교수 ( 성균관대독문학과 ) 전승환교수 ( 한남대독문학과 ) 연승준선임연구원 (ETRI) 박남기교수 ( 연세대언론홍보영상학부 ) 이성호수석 ( 삼성경제연구소 ) 김도훈대표 ( 트리움 ) 홍성욱교수 ( 서울대생명과학부 ) 이종관교수 ( 성균관대철학과 ) 조인호박사 ( 영남대언론정보학과 ) 조성은부연구위원 (KISDI) 손상영연구위원 (KISDI) 이호영연구위원 (KISDI) 심홍진부연구위원 (KISDI) Convergence & Consilience in a Creative Economy 위치기반서비스의인문학적플랫폼화 디지털문명에서기억과망각의불안정한생태계 인터넷언어소비방식의변화와문제점 인문학과공학사이에서의융복합 ICT 인문사회융합연구활성화를위한정책방향 커뮤니케이션테크놀로지사용의학제적이해 : 사용요인, 사용패턴, 사용결과의통합적접근 디지털체험의인문사회적의미와정책적시사점 빅데이터의인문학적이해 : 복잡계및의미연결망을중심으로 이성과상상력, 그역사적변주 : 융합인재의미래상과관련하여 Apple 혁신경영의철학적심층 : ipad 에합류한 IT 와철학 소셜미디어사용중지에대한하이데거적접근 초연결사회에서디지털자아의정체성연구 Privacy Paradox 를넘어서 : 철학, 심리학, 경제학의 collaboration 베이비붐세대와디지털세대의비교연구 ICT 와도시커뮤니티의활성화 자료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2013), ICT 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Ⅰ) 총괄보고서, 정책연구 13-48, pp.xxiv~xxv(24-25)

103 < 표 3-4> 2014 년 ICT 인문사회연구포럼 주요주제 개최일발표자주제 1 차 1. 23( 금 ) 2 차 2. 28( 금 ) 3 차 3. 28( 금 ) 4 차 4. 25( 금 ) 5 차 5. 29( 금 ) 6 차 6. 26( 금 ) 7 차 8. 29( 금 ) < 학술세미나 > 9. 29( 금 ) < 워크숍 > ( 금 ) 8 차 ( 금 ) 이종관교수 ( 성균관대철학과 ) 김성도교수 ( 고려대언어학과 ) 김현교수 ( 한국학중앙연구원인문정보학 ) 김시천연구교수 ( 경희대교양학부 ) 고규흔박사 ( 성균관대예술학부 ) 이재현교수 ( 서울대언론정보학과 ) 이진우석좌교수 ( 포스트테크철학과 ) 김진오교수 ( 광운대로봇학부 ) 윤훈주대표 ( 유비유넷 ) 이재현교수 ( 서울대 ) 김상호교수 ( 경북대 ) 이원재교수 (KAIST) 이중식교수 ( 서울대 ) 조성은부연구위원 (KISDI) 이원태연구위원 (KISDI) 신동희교수 ( 성균관대 ) 강정수박사 ( 연세대 ) 이길호문화비평가 ( 서울대인류학과 ) 포스트휴머니즘의두가지비전 : 트랜스휴머니즘과뉴휴머니즘 증강도시와새로운문자정보생태계 디지털인문학의패러다임변화와활용전략 동양철학과 ICT: 기술에대한동양철학적사유와융합연구방향 제 2 차대전이후인간 - 기술통합의역사적전개과정 : 인터페이스전략을중심으로 포스트휴먼기술에대한인문사회이론적고찰 인간과기계의융합어떻게볼것인가? 로봇인문학의이해 웨어러블디바이스의트렌드및인문학적함의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와의공동학술세미나 ( 프레스센터 19 층기자회견장 ) ICT 인문사회연구포럼위크숍 ( 대한상공회의소 ) 사이버스페이스의인류학 자료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2014). ICT 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Ⅱ) 총괄보고서, 정책연구 14-57, p.xxvi(26)

104 제 2 절 ICT 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Ⅰ), (Ⅱ) 의주요성과 1. ICT 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Ⅰ) 의주요성과첫해인 2013년도에본연구사업을통해정보통신정책연구원 (KISDI) 을중심으로 ICT 인문사회혁신을구축할수있는지속적인관련정보제공과협업가능한연구체계를마련했다는점에서가장큰의의를갖는다. 동향분석, 디지털세대조사, 학제간연구, ICT 인문사회포럼의운영등을통해 ICT 전문가와인문사회연구자가협업할수있는연구체계를마련했다. 이와더불어디지털세대의행태변화, 디지털프라이버시, ICT 기반의지역공동체, 디지털자아정체성등 ICT 환경변화를반영한융합연구를통해기존 CPND 중심의 ICT 융합생태계범위와 ICT 정책외연을인문사회지식과의융합범위로까지확장하는계기를만들었다. 2013년도추진성과를세부사업별로더명확히제시하면 < 표 3-5> 와같다. 특히동향지발간을통해기초정보를제공하는서비스체계를마련하였고, 포럼개최를통해협업할수있는네트워크를구축하였으며, 홈페이지메뉴개설을통해사업관리의투명성과사회적관심도를높인점은유의미한성과라고말할수있다. < 표 3-5> ICT 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Ⅰ) 의세부사업별추진성과 기초연구 학제간연구 세부사업명 1. ICT 인문사회혁신동향조사분석및정보제공 2. 디지털세대조사및행태변화시계열분석 1. 온라인프라이버시의철학적배경과산업적접근 2. 초연결사회에서디지털자아의정체성연구 주요추진성과 - 동향지 5 건발간 ( 온 오프라인정보제공서비스 ) - ICT 인문사회융합에관한기초적정보공유채널확보 - 디지털세대와베이비붐세대의온라인사용행태및가치관비교분석을통해오늘날 ICT 확산의주역으로서디지털세대의특성을이론적, 실증적으로정립 - 철학, 행동심리학, 경제학등온라인프라이버시의개념 담론 산업 정책에대한학제간연구로서 프라이버시패러독스 실험을통해프라이버시이슈의현실과전망을제시 - 철학, 심리학, 커뮤니케이션학등디지털자아에대한학제간연구로서사이버공간에서 ICT 를이용하는개인의정체성인식변화요인을입체적으로분석

105 학제간연구 세부사업명 3. 한국사회에서도시커뮤니티의진화와 ICT 의역할 ICT 인문사회연구포럼운영 주요추진성과 - 도시사회학, 커뮤니케이션이론등도시커뮤니티의진화와발전에대한학제간연구로서, 최근 ICT 기반의도시커뮤니티사례분석을통해로컬차원의사회자본형성을위한전략도출 - 월례세미나 6 회, 워크숍 1 회, 연구성과발표세미나 1 회등총 8 회세미나개최 ( 발표문총 20 건 ) - ICT- 인문사회융합연구에대한관련연구자의관심을제고하고인문사회지식기반의 ICT 혁신전략수립에필요한창의적아이디어개발및공유여건을마련 자료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2013), ICT 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Ⅰ) 총괄보고서, 정책연구 13-48, p.200. [ 그림 3-3] ICT 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사업의홈페이지 자료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2013), ICT 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Ⅰ) 총괄보고서, 정책연구 13-48, p.201. < 표 3-6> 2013 년사업계획서대비사업목표달성도 번호세부사업목표달성내용달성도 (%) 1 논문 (2 건 ) 2 건 최종보고서발간 (4 권 ) 4 권

106 번호 세부사업목표 달성내용 달성도 (%) 3 ICT 인문사회동향보고서발간 (5권) 5권 디지털세대보고서발간 (1권) 1권 디지털세대기초통계데이터 ( 전국 2,000샘플 ) 전국 2,000샘플 전문가월례세미나 (8회) 8회 워크숍개최 (1회) 1회 수요기관고객만족도 (80점) 88.1점 ICT 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Ⅱ) 의주요성과 2014년도본사업의가장큰성과는 2013년도사업의틀을계승하여안정화시켰고, 기술중심의 ICT의급속한발전에대한인문사회과학적개입이지닌역할과가치를모색한국내에서유일한사업이라는점에서관련연구자사이에서높은평가를받았다는데있다. 특히동향지의안정적발간을통해인문사회지식기반의국내외 ICT 혁신동향과쟁점정보를안정적으로제공하였고, 자발적인구독자형성과같은발간물에대한관심이지속적으로증대되었다. 그리고동향지는인문사회지식을기반으로한 ICT 혁신의관점및시각을제공하고, 글로벌수준에서의다양한 ICT와인문사회간융합혁신경향과사례를발굴하여소개하는매체로서자리잡았다. 또한디지털세대에관한기초데이터를축적할수있는기반을구축했다는점에서성과를찾을수있다. 데이터축적의 2차년도에해당하는 2014년에는최근 ICT 혁신의동인으로떠오른 디지털세대 의특성에대한기초데이터를축적하고, 이를과학적으로분석함으로써디지털세대에대한중장기인문사회기초연구체계를마련하였다는평가를받았다. 특히 1차년도 (2013년) 에는디지털세대와기성세대를비교한데비해, 2차년도 (2014 년 ) 에는집단적이용특성뿐만아니라세대내적인분화등디지털세대의 ICT 이용특성에초점을두고 ICT 정책과의연관성을제고하기위해노력하였다. 그리고 2014년도학제간연구는 포스트휴먼 현상에대한연구아젠다를선도적으로제기하였다는점에서의의를갖는다. 웨어러블디바이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모바일헬스케어등의최신 ICT 발전추세에대한인문사회적접근을 포스트휴먼 개념에서포착한것은매우시의적절한것으로평가된다. 왜냐하면사물인터넷, 로봇, 웨어러블디바이스에서보듯이최근 ICT 기술의고도화가인간의존재양식에까지막대한영향을미칠것

107 으로예상되면서이러한현상이갖는사회문화적함의를다양한인문사회적논의를통해보다선제적으로검토하고, 이에적절히대응하는일이중요해졌기때문이다. 나아가 2014년도에는기존학회와공동세미나를개최함으로써 (9월 19일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KISDI) 중심의연구추진체계를외부로확장한점도중요한성과이다. 또한국제기관 (OECD) 과의공동연구기반을마련한것도중요한성과로볼수있다. 뿐만아니라온라인포럼등을통해자발적참여를유인하고, 이를홍보매체에적극활용한점도성과에해당한다. 즉, 소수전문가를중심으로구성되는오프라인포럼에서탈피하여페이스북등 SNS 상에온라인포럼을개설하여보다많은이용자가자발적으로참여할수있도록유인하고, 나아가본사업을널리알릴수있는매체로활용하였다. 지금까지논의한본사업의주요성과를세부영역별로보다구체적으로제시하면다음과같다. < 표 3-7> ICT 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Ⅱ) 의세부사업별추진성과 기초연구 학제간연구 세부사업명 1. ICT 인문사회혁신동향조사분석및정보제공 2. 디지털세대조사및행태변화시계열분석 (Ⅱ) 1. 포스트휴먼 (post -human) 시대인간과기술의상호작용연구 주요추진성과 - 동향지 4 건발간 (3 월, 6 월, 9 월, 12 월 ) 을통해온 오프라인정보제공서비스 - 온라인정책고객총 2,845 명 DM 발송, 오프라인고객발송총 529 건발송 - 세대분화와관련된분석외에미래기술의수용성, ICT 정책에대한태도, ICT 의사회적영향등주요변수추가측정 - 디지털세대의사고및행동실증분석보고서 1 권발간 - 총 2,000개표본을대상으로실시한온라인설문조사보고서스마트-소셜미디어를통한세대별행태변화조사 1권제출 - 최근급부상하는포스트휴먼 (post-human) 기술에대한인문학적이해에바탕하여관련사례연구및 ICT 혁신에의정책적함의를도출 - 포스트휴먼 (post-human) 의개념에대한철학적, 이론적검토를비롯, 웨어러블디바이스, 모바일헬스케어등포스트휴먼기술의인문학적이해 - 포스트휴먼 (post-human) 시대기술과인간의상호작용에대한인문사회학제간연구보고서 1권발간

108 학제간연구 심화연구 세부사업명 2. 인문사회적요인을고려한사물인터넷활성화방안연구 ( O E C D 와의협업연구 ) 3. ICT 인문사회연구포럼운영 디지털휴머니즘을고려한 ICT 신기술기반사회안전망구축방안 주요추진성과 - OECD와의국제적협업연구로서, 앞으로 ICT 혁신의새로운동력으로부각되고있는사물인터넷 (IoT) 의인문학적이해에입각하여사물인터넷의사회문화적파급효과및활성화방안등을제시 미래부주관의 사물인터넷진흥주간 에서한-OECD 사물인터넷국제워크숍개최 - OECD 발간인문사회적요인을고려한사물인터넷연구문보고서각 1권제출 국영 - 월례세미나 8 회개최 ( 발표문총 10 건 ), 총 125 명참석 페이스북공개그룹계정 ( /DigitalHumanism/) 을개설하여온라인포럼운영 ( 기준온라인포럼회원 210 명가입 ) -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와의공동세미나개최 ( 포스트휴먼기술의인문학적이해와 ICT 혁신의미래, 프레스센터 )(9.19) - 중간워크숍개최 (10. 31) - 올해재난 안전관련이슈의시급성으로인해추가된신규과제 - ICT 대연합회주최 ICT를활용한재난대응대토론회 개최지원 ( 한국기술센터 )(8.29) - 디지털휴머니즘을고려한 ICT 신기술기반사회안전망구축방안연구보고서 1권발간 자료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2014), ICT 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Ⅱ) 총괄보고서, 정책연구 14-57, p.197. < 표 3-8> 2014 년사업계획서대비사업목표달성도 번호 세부사업목표 달성내용 달성도 (%) 1 논문 (2건) 2건 최종보고서발간 (3권) 3권 ICT 인문사회동향보고서발간 (4권) 4권 디지털세대보고서발간 (1권) 1권 디지털세대기초통계데이터 ( 전국 2,000 샘플 ) 전국 2,000샘플 전문가월례세미나 (8회) 8회 워크숍개최 (1회) 1회 세미나, 토론회개최 (2회) 2회 수요기관고객만족도 (83점) 91.9점

109 [ 그림 3-4] 2014 년 KISDI ICT 인문사회연구포럼 Facebook Group 메인화면 주 : 2014 년 12 월 31 일기준, 온라인회원수 210 명자료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2014). ICT 인문사회혁신기반구축 (Ⅱ) 총괄보고서, 정책연구 14-57, p

110 제 4 장 ICT 인문사회혁신동향조사및정보제공 이번 4장부터 6장까지는 2015년연구성과를소개한다. 4장에소개하는 ICT 인문사회융합동향지는매분기발간되어구독자에게발송되었으며온라인에무료로배포되어있다. 주요특집기사는디지털미디어인블로터넷을통해대중적으로유포되어있기도하다. 그리고 5장의디지털세대연구, 6장의학제간연구는세부연구보고서로출간되어있다. 제 1 절동향지발간개요 1. 동향지발간목적및구성 ICT 인문사회융합동향 은 ICT 인문사회융합혁신과정에대한탐색적분석과기존논의의정리에근거를둔주요연구의연구결과및융합현황을파악하고, 수집및분석된자료를동향보고서형태로온라인 오프라인방식으로정기적으로발간한다. 이를통해 ICT 인문사회의연구기반이취약한국내상황에서공공및국민에게이를확산시켜, ICT 인문사회융합혁신에대한사회적공감대를형성하는데그목적이있다. ICT 인문사회융합동향 은크게두부분으로구성된다. 특집 은 ICT와인문사회에관한이론과현실을다루고, 통섭을시도하는학계및연구계전문가의식견을통해향후전망과정책방향을도모하는장이다. 이슈 & 초점 은혁신트렌드등을도입하고있는산업계전문가의시각을기반으로융합혁신의성과를진단하고미래비전을모색하며, 기업, 기관, 학계등에서관찰되는 ICT와인문사회융합최신사례를발굴하여 ICT 변화의현재상을보여주고, 미래상을예측하며, 필요한전략을모색하기위한기초자료를제공한다. ICT 인문사회융합동향 은 2015년 3월부터계간으로총 4회발간 ( 통권 13호 ) 하였으며, 그동안발간했던섹션별주요주제는 < 표 4-1> 과같다

111 < 표 4-1> ICT 인문사회융합동향 주요주제 호수구분주제저자 Vol.1 ( ) Vol.2 ( ) 특집 잊혀질권리 의인문학적성찰과과제김문정교수 프라이버시보호기술의진화와인간중심적설계방향 강장묵교수 동향 Focus 핀테크 - 새로운시대를여는마지막봉인의해제조영신박사 동향 News 리뷰 특집 ( 증강 가상현실을바라보는 3 가지시선 ) 이슈 & 초점 MWC 2015 웨어러블동향과애플워치 모바일생체인식기술의현재와미래 영국, 크라우드소싱을통한온라인정책의사결정플랫폼공개 미국연방항공청의드론규제동향및배경 미래의직업, 직업의미래 : 기술의발전과일자리에대한영국과미국의고민들 스쿼트운동을하면지하철티켓을무료로제공 하나의카드에여러장의카드정보를수록하는카드 고객에게아날로그적감성을전할수있게해주는손글씨를쓰는로봇 시각장애인을위한블루투스비콘기반의지하철역내비게이션서비스 자동차대리점에서의가상현실서비스활용사례 장애를가진어린아이를위해 3D 프린팅으로만든로봇팔 인공지능에대한사회적합의와윤리논의가필요한이유 KISDI 한상기교수 [ 산업적관점 ] 가상현실 (VR), 목전에와있는것일까? 조영신박사 [ 사회과학적관점 ] 이용자의관점에서본증강 가상현실 정동훈교수 [ 인문학관점 ] 증강 가상현실의인문 철학적쟁점이상욱교수 원격로봇에기본권부여, 가능한가? 인문예술연구자를위한 ICT 헬스케어, 무엇이문제인가? 오픈소스하드웨어, DIY 2.0 을꿈꾸다 성장세가구체화되어가는웨어러블시장 미스핏과페블의웨어러블시장전략 디지털사회혁신, 어디까지왔는가? 데이터과학과예술의융합 3D 프린팅, 디지털제조의하드웨어에서디지털창작의도구로 배일한교수 이연옥박사 김태원박사 이성규랩장 KISDI

112 호수구분주제저자 Vol.3 ( ) Vol.4 ( ) 특집 (O2O 를바라보는 3 가지관점 ) 이슈 & 초점 특집 ( 사물인터넷을바라보는 3 가지관점 ) 이슈 & 초점 [ 역사적관점 ] 상거래진화의역사 : 실크로드에서 O2O 까지 [ 산업적관점 ] 산업및시장관점에서본 O2O 의경제 사회적파급효과 [ 인문 철학적관점 ] O2O 커머스의인문 철학적이슈와시사점 인공지능과공유경제로보는노동의미래 조영신박사 송민정교수 류한석소장 강정수소장 청년알바 의일상과스마트폰문화이광석교수 인문사회과학자들의디지털실험 시각적인문학의현황과과제 셀카에잡힌 21 세기존재방식 : SNS 시대의자기증명 프로그래밍교육의현황과과제 디지털 1 인창작의확산과미디어순환 사회적약자를위한특화웨어러블디바이스동향 이연옥박사 김바로연구원 박상현이사 정동훈교수 최세경박사 윤훈주대표 민주주의기술 은진화하는가? 박대민박사 인터넷전문은행의최근동향과법적규제이슈 KISDI [ 철학적관점 ] 사물인터넷과사물철학이재현교수 [ 산업적관점 ] 사물인터넷의최종승자는누구일까? 최재홍교수 [ 사회문화적관점 ] 사물의사용법혹은사물과더불어살기 스마트시티의인문학적고찰 지도서비스의진화와인문융합지도서비스의동향 ICT 인간 사회에대한새로운시각, 디지털사회혁신과실험들 다문화시대디지털사회통합을위한 ICT 전략 해커문화의역사와사이버안전의미래 ICT 서비스에서의게이미피케이션현황및주요사례별전략 로봇저널리즘의현재와미래 스포츠와 ICT, 데이터과학으로융합하다 ; 미국메이저리그와세이버매트릭스의사례 디지털의존심화와비판적관점의다양화 신체능력을강화시키는착용형근력증강로봇 개인건강관리 ( 웰니스케어 ) 산업및정책동향 인터넷전문은행예비인가와향후전망 김예란교수 이연옥박사 강장묵교수 이상돈책임 정의철교수 이성규랩장 강신규연구원 송해엽연구원 최민규기자 구본권소장 윤훈주대표 KISDI

113 2. 동향지배포및홍보 ICT 인문사회융합동향 은온라인과오프라인을통해무료배포하고있다. 온라인에서는학계, 산업계전문가를중심으로 ICT 인문사회융합과관련있는대학, 연구소, 기업에이메일을통해배포하고 ( 총 3,821명 ) 있으며, 정보통신정책연구원홈페이지에도 ICT 인문사회융합동향 페이지를개설하여발간한자료들을 PDF로변환하여제공하고있다. 또한 KISDI ICT 인문사회사무국 페이스북 9) 계정을통해동향정보를제공하고있으며, 블로터 10) 와콘텐츠제휴를맺고발간되는 ICT 인문사회융합동향지를기사화하고있다. 그리고오프라인의경우정부, 학계, 산업계인사 700여명에게발간물을우편으로제공하고있다. 오프라인발간물은 ICT 인문사회융합과관련하여연구, 사업, 투자, 정책추진등에관여하고있는실질적인인사를중심으로제공하고있다. [ 그림 4-1] ICT 인문사회융합동향발간 ( 총 4 회 ) Vol.1( 통권제 10 권 ) Vol.2( 통권제 11 권 ) Vol.3( 통권제 12 권 ) Vol.4( 통권제 13 권 ) 제 2 절주요내용 본절에서는총 4 회의 ICT 인문사회융합동향 중에서학계, 연구계, 산업계의전문가가 ICT 인문사회융합분야에관해분석하고제안한내용을요약정리하였다. 이를통해학계 와연구계및산업계에서관심을갖고있는현상과미래사회에필요한 ICT 인문사회융합 9) 10)

114 연구의방향을이해할수있는계기가될것이다. 1. ICT 인문사회융합동향 (Vol.1, 통권제10호 ) 가. 특집- 기술과인문학의교차점에서본프라이버시 ICT 인문사회융합동향 (Vol.1) 의 특집 에서는유럽사법재판소의이른바 잊혀질권리 판결에따른프라이버시이슈의급부상과관련해 기술과인문학의교차점에서본프라이버시 이라는주제를다루었다. 먼저, 잊혀질권리의인문학적성찰과과제 라는제목으로김문정교수 ( 동아대 ) 는망각을망각한시대에살고있는우리에게는새로운프라이버시가필요하다고밝혔다. 왜냐하면완벽한기억력의시대는우리에게새로운내일을살아갈자유를송두리째앗아가버리기때문이다. 한때잊혀진다는것이가혹한형벌로받아들여질때가있었다. 잊혀진다는것은그존재의부정을의미하기때문이다. 그렇지만생물학적죽음은망각을동반하기마련이다. 더이상이세상에존재하지않는것을지속적으로기억해내기란결코쉽지않은일이기때문에죽음과망각은운명처럼받아들여졌다. 그런데오늘날의개인은새로운형벌을안고살아간다. 언제, 어디서든완벽하게기억해내는디지털화된정보는우리로하여금지속되는현재적과거의족쇄에서벗어날수없게만든다. 완벽한기억의창살에갇혀살아가야만하는현대인은잊혀지기를간절히소망한다. 죽기를희망한다. 그러나결코그럴수없다. 한번새겨진디지털주홍글씨는사라지는법이없기때문이다. 우리의정보는우리의인생보다더오래, 끈질기게살아남는다. 우리가이세상에존재하지않는그시점에도여전히남아그누군가에게기억될것이다. 강력한검색엔진에걸리지않는정보란없다. 전지구적네트워크를통해흘러가지않는정보란없다. 이것이바로새로운의미와내용을담고있는프라이버시의출현을요청하게되는사회적, 시대적맥락이다. 망각이중지된, 개인정보의죽음이중지된인터넷공간에서우리는절실하게 잊혀질권리 를요구한다. 이와관련하여 프라이버시보호기술의진화와인간중심적설계방향 이란제목으로강장묵교수 ( 고려대 ) 는차세대환경에서개인정보를보호하기위한최신보호기술을일괄하고, 그주요이슈와기술적흐름을조망하였다. 특히정보는어떠한방식으로든그것이의미를부여받기위해다양한형태로가공되어유통및활용되고자하는원심력을가지고

115 있다. 따라서개인정보는다른정보에비해민감하게다루어져야하고, 개개인에관한정보는단순히자료나정보의의미만을가지는것이아니라, 한개인을그대로담고있는정체성의또다른표현이므로프라이버시보호라는측면에서언제, 어디서나긴장의끈을놓지말아야한다고주장했다. 나. 기타 Focus 부분에서조영신박사 (SK경영경제연구소) 는비트코인으로촉발된새로운시대를여는마지막봉인의해제, 즉핀테크의산업현황과생태계유지전략에서확장전략으로나아가생태계확장에서금융업의본질속으로들어가는핀테크가소비자의자발적수용을촉진하고, 이를통해기존의금융시장을허물고있으며, 디지털금융의대중화가현재핀테크에주어진사명이라고말했다. News 에서는 MWC 2015의웨어러블동향과애플워치, 모바일생체인식기술의현재와미래, 영국의크라우드소싱을통한온라인정책의사결정플랫폼공개, 미국연방항공청의드론규제동향및배경, 미래의직업, 직업의미래 ( 기술의발전과일자리에대한영국과미국의고민들 ), 스쿼트운동을하면지하철티켓무료제공, 하나의카드에여러장의카드정보를수록하는카드, 고객에게아날로그적감성을전할수있게해주는손글씨를쓰는로봇, 시각장애인을위한블루투스비콘기반의지하철역내비게이션서비스, 자동차대리점에서의가상현실서비스활용사례, 장애를가진어린아이를위해 3D 프린팅으로만든로봇팔등과같이최근의다양한 ICT 이슈를조명하였다. 2. ICT 인문사회융합동향 (Vol.2, 통권제11호 ) 가. 특집- 증강 가상현실을바라보는 3가지관점 ICT 인문사회융합동향 (Vol.2) 의 특집 에서는최근가장핫한 ICT 이슈로부각되고있는증강현실 (AR) 가상현실 (VR) 과관련해 증강 가상현실을바라보는 3가지시선 을주제로다루었다. 그리고이러한주제아래에기술 산업적관점, 사회과학적관점, 인문 철학적관점에서보는증강 가상현실의의미와쟁점에대해살펴보았다. 먼저 가상 증강현실 을산업적관점에서바라본조영신박사 (SK경영경제연구소) 는가상현실기술이개인용 PC( 제1차 ) 스마트폰 ( 제2차 ) 헤드마운트디바이스 (HMD) 보급으로

116 제3차도약기를맞이하고있다고보았다. 그리고현재소니와오큘러스 (Oculus) 를중심으로한콘솔및 PC 기반의가상현실추동세력과구글카드보드와갤럭시기어 VR과같은스마트폰중심의추동세력이시장의주도권을놓고경쟁중이라고진단했다. 그러나이러한성장세에도불구하고 AR 대비 1/4의시장규모를형성할것으로보이며, 완벽한의미의실감서비스를제공하는데는여러가지문제를극복해야한다고밝혔다. 그리고이와관련하여가장중요한것은 VR 시장이독립적인시장으로커질수있을지, 아니면 AR 로가기위한요소시장이될지를판단하는것이필요하다고주장했다. 증강 가상현실 을사회과학, 즉이용자경험의관점에서고찰한정동훈교수 ( 광운대 ) 는증강 가상현실을통한풍부한상호작용성과채널의활용이인간경험을양적 질적으로확장시키고, 현실적인재현으로몰입감을촉발시키며, 이에따라새로운인지적 감성적경험을가능하게할것으로보았다. 그러나어지러움과멀미같은생리적반응을극복해야하며, 멀티태스킹으로인한부주의, 개인정보와같은정책적이슈등해결해야할과제가만만치않다고강조했다. 또한이러한점에서기술적발전과더불어이용자의최적경험을이끌어낼수있고, 개인의기본권을보호하면서도산업발전을촉진시킬수있는균형잡힌제도의필요성을역설했다. 끝으로 증강 가상현실 을인문 철학적관점에서바라본이상욱교수 ( 한양대 ) 는현실 (Reality) 을어떻게정의하느냐에따라가상현실과증강현실이무엇인지가달라지고, 가상현실과증강현실이현재우리삶에어느수준까지들어와있다고말할수있는지가달라진다고밝혔다. 그리고증강 가상현실의기술발전에만몰두하다보면예상치못한파국적부작용을맞게될수도있으므로우리의개인적삶과사회적관계의 목표 가무엇인지, 우리가바람직하게추구하는 가치 가무엇인지에대한진지한성찰이필요하다고강조했다. 나. 이슈 & 초점 이슈 & 초점 에서는인문사회의관점에서다양한 ICT 동향및이슈를살펴보았다. 먼저최근로봇권리논쟁과관련해원격로봇에대한기본권부여가능성문제를연구한배일한연구조교수 ( 카이스트문술미래전략대학원 ) 의실험연구결과를소개했다. 배일한박사는과연많은사람들이원격로봇을통해사회생활을한다면아바타역할을하는로봇을어디까지인간으로볼것인지에대한문제의식을가지고연구를진행했다. 이를위해일반인을상대로원격로봇에게인간만이누리는헌법상의기본권을어느정도부여할지에대한설

117 문조사를진행하고, 이러한결과를분석하여원격로봇이법률상인간으로간주될가능성에대한한국인의인식과태도를알아보았다. 영국정부의디지털인문예술지원정책동향을검토한이연옥박사 ( 영국런던대학교 SOAS 교육자문위원 ) 는인문학과예술의디지털시대에걸맞도록 재창조 하는것을목표로영국정부가어떠한지원을펼치고있는지살펴보았다. 특히해당분야박사과정연구자의역량강화를위해구축하고있는네트워크에대해알아봄으로써국내의실정에맞게취할수있는시사점을제시했다. 김태원선임연구원 ( 한국정보화진흥원 ) 은기존의료서비스산업이 ICT와의융합을통해스마트헬스케어산업으로탈바꿈하고있는시점에서세계주요국및글로벌기업이발빠르게 ICT를활용한스마트헬스케어시장에진출하고있으나, 국내에서는법규제로인해성장이정체되어있는등국내스마트헬스케어산업의비정상화된구조를정상화된구조로바꾸기위한노력을규제와지원측면에서검토하고, 이와관련한스마트헬스케어산업의활성화방안을제시했다. 이성규미디어랩장 ( 블로터 ) 은 메이커페어 (Maker Faire) 의참가자와참가자수의증가추세를보면알수있듯이, 놀라울정도로빠른확산속도를가진 DIY(Do It Yourself) 문화에뿌리를두고있는오픈소스하드웨어가시장질서에위협을가한다는주장에대해오픈소스소프트웨어가걸어온궤도를따라시장과의공존속에서구조변동을모색할가능성이더높다고주장했다. 이밖에도 KISDI 편집기획위원회에서는시장규모와제품군이다양해지고있는웨어러블시장의동향, EU의디지털사회혁신프로젝트현황과시사점, 데이터아티스트의출현과디지털창작의미래, 디지털제조하드웨어에서디지털창작도구로서의 3D 프린팅을집중조명했다. 3. ICT 인문사회융합동향 (Vol.3, 통권제12호 ) 가. 특집- O2O를바라보는 3가지관점 ICT 인문사회융합동향 (Vol.3) 의 특집 에서는 O2O를바라보는 3가지시선 이라는주제아래에인문 철학적관점, 산업적관점, 역사적관점에서보는 O2O의의미와쟁점을다뤘다. 먼저, O2O를산업적관점에서바라본송민정교수 ( 한세대 ) 는산업및시장관점에서

118 O2O의경제 사회적파급력을제시하였다. 구체적으로 O2O가등장하게된기술적배경과비즈니스적확장경로에대해설명하면서지금까지의유형화된 O2O 비즈니스에대해소개하였다. 그리고이러한비즈니스가경제 사회적으로미치는영향력에대해논의한후, O2O 비즈니스확산을도와줄정책이슈에대해언급하면서국내정부가어떤뒷받침을해야좋을지에대해제언하였다. O2O를인문 철학적관점에서바라본류한석소장 ( 기술문화연구소 ) 은인류역사의생물학적교훈으로서 3가지 ( 경쟁, 선택, 번식 ) 를주장한윌듀란트의말을응용해 O2O 커머스의본질을살펴보면, O2O 커머스가경쟁을극대화한플랫폼이며, 선택을촉진하는플랫폼이자, 번식을위한플랫폼이라는사실을알수있다. 그리고소쉬르의구조주의를통해플랫폼의가치와가변성을살펴보고, 하이데거의사상을기반으로소비자실존주의를살펴보았다. 이를통해알수있는건 O2O 커머스가인간의본성에부합하는비즈니스라는점이라고저자는주장했다. 마지막으로조영신박사 (SK경영경제연구소) 는상거래의진화역사를통해 O2O를고찰하였다. 실크로드에서백화점시대로, 다시온라인상점 (e-commerce) 이출현하면서본격적으로소비자의이용행태에맞춘일종의통합커머스인 O2O가등장했다고밝혔다. 특히물류를통한유통혁명이가능하고, O2O 등의서비스로확장할수있었던아마존이펼친다른사업자와는차별화된전략에주목했다. 나. 이슈 & 초점 이슈 & 초점 에서는인문사회의관점에서다양한 ICT 동향및이슈를살펴보았다. 먼저이연옥박사 ( 런던대 ) 는 1950년대부터반복되어온인문사회과학자들의디지털실험은늘같은결과를보여온탓에대중들의고정관념이란얼마나견고한것인가에대한예증을위해종종언급된다. 특히전례없는속도로발전하고있는디지털기술을지렛대삼아학제간 (interdisciplinary) 융합연구를지향하는 21세기인지라더욱아이러니하다. 이러한배경에서인문사회학자가디지털기술을적극적으로도입하여선보인다양하고, 창의적인시도중서유럽의몇가지사례를소개하였다. 정동훈교수 ( 광운대 ) 는프로그래밍교육을추진하는정부의향후진행과정에서프로그래밍선진국의사례를바탕으로우리가갖고있는 ICT 환경을최대한활용하며, 긍정적결과를가져올수있는준비의필요성을강조하였다. 그리고프로그래밍선진국이프로그래

119 밍교육과관련해 어떤교육적철학을바탕으로, 어떻게가르칠것이냐 에관한논의를배제한채진행된한계점을극복한다면, 한국의프로그래밍교육이시기상으로늦었다고해도그효과면에서는또다른결과를가져올것이라고전망했다. 이광석교수 ( 서울과학기술대 ) 는스마트폰등모바일기기의보편화와국내청년알바노동현장상황이맞물리면서형성된독특한 모바일노동문화 (mobile labor culture) 에대한관찰을기술하였다. 몇가지알바노동의최근기술문화적특성을살피면서모바일문화가알바노동의특수한층위에서어떻게관련을갖는지, 그리고이것이우리청년노동의성격에어떤의미를지니는지를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휴대기기에의지해일용직생계를꾸려가고잉여적삶의일부를구성하는청년노동자군의모바일문화와노동문화환경의특징이무엇인지, 그리고그속에서어떤문화와소통방식이새롭게구성되고있는지에대해살펴보았다. 최세경연구위원 ( 중소기업연구원 ) 은초연결사회, 스프레더블미디어, 디지털민주화가가속화되면서디지털 1인창작을통해이러한현상을가장정확히파악할수있다고말했다. 디지털 1인창작과 MCN이새로운미디어순환시대를가져온것은분명한사실이지만, 그미래에대한평가는엇갈리고있어앞으로어떻게변하고정착할것인가를예측하기란쉽지않다고진단했다. 하지만디지털 1인창작은미디어생산과소비를지배하는법칙으로자리잡을것이며, 이에대한재빠른준비와대응이개인과기업의성공을좌우할것으로내다봤다. 박대민박사 ( 한국언론진흥재단 ) 는정보통신기술이민주주의발전에기여한사례가무수히많으며, 이러한기술을 민주주의를위한정보통신기술 (ICT4D) 이라고부를수있다고했다. 기술은그자체로자유의기술일수도있고, 통제의기술일수도있다. ICT를민주주의를위해사용할때, 정부나기업이통제나독점을강화하기위해정보를악용하는것을막기위해사용될때 ICT4D가된다. ICT4D는점차온라인선거운동을넘어서상시적으로시민참여를유도하는방향으로, 그리고더많이공개하고, 공유하는방향으로발전하고있다고밝혔다. 박상현이사 ( 리틀베이클라우드 ) 는셀카는국경을초월해동시대를지배하는문화현상으로주목받고있으면서도, 셀카에대한인식은여전히곱지않다고진단했다. 이와관려하여고대이집트의조각가, 르네상스시대의화가, 중국의문인에이르기까지자신의모

120 습을기록에남기려는인간의욕망은항상존재해왔음에도불구하고, 유독셀카가급작스럽게대중의관심, 혹은미움의대상이되는이유에는무엇이있는지집중조명하였다. 이와함께강정수소장 ( 디지털사회연구소 ) 은인공지능과공유경제로노동의미래를다소부정적으로전망하였고, 윤훈주대표 ( 유비유넷 ) 는사회적약자를위한특화된웨어러블디바이스동향을중점적으로다루었다. 이밖에도 KISDI 편집기획위원회는최근핀테크의정점으로이슈화되고있는인터넷전문은행의최근동향과해결해야할법적이슈에대해검토하였다. 4. ICT 인문사회융합동향 (Vol.4, 통권제13호 ) 가. 특집- 사물인터넷을바라보는 3가지관점 ICT 인문사회융합동향 (Vol.4) 의 특집 에서는 사물인터넷 (IoT) 을바라보는 3가지시선 이라는주제하에철학적관점, 산업적관점, 사회문화적관점에서보는사물인터넷의의미와쟁점을다뤘다. 먼저, 사물인터넷을철학적관점에서바라본이재현교수 ( 서울대 ) 는인터넷기반의연결사회는사물인터넷으로상징되는커뮤니케이션및인지테크놀로지의발전에힘입어초연결사회로이행하고있다. 이에따라사물, 사물-사물및사물-인간사이의관계, 나아가인간의지위가어떻게변화하고어떻게변화해나갈것인가라는형이상학적인질문이제기된다고밝혔다. 이와관련하여본특집에서는배경과기본입장은다르지만, 객체지향존재론, 행위자네트워크이론, 신유물론을비롯해소프트웨어연구, 미디어고고학등사물과인간에대한관점을이른바 사물철학 (philosophy of things) 으로묶고, 이것의여덟가지명제를중심으로사물인터넷이근간이될초연결사회가제기하는질문들에대한답을제시하였다. 그리고사물인터넷을산업적관점에서바라본최재홍교수 ( 강릉원주대 ) 는과연사물인터넷의승자는누가될것인가? 이미세상은초연결시대에돌입했고, 인터넷은모든사물에내재되어사라진다고하며, 그사물에서의데이터가국가의경쟁력이라고이야기하는이때에그들의전략과성공을위한행동은무엇인지알아볼필요가있다고밝혔다. 이러한점에서본특집에서는정성적으로사람에의한, 사람을위한기술로의사물인터넷의성공조건에는무엇이있는지살펴보았다

121 마지막으로사물인터넷을사회문화적관점에서살펴본김예란교수 ( 광운대 ) 는인터페이스와사물인터넷을포함하는디지털테크놀로지체제는인간과사물, 조에와비오, 자연과인공, 생명와기계를구분하며, 연계하는다수의상호적인연관성, 행위, 질서를역동적으로교차, 결합, 해체, 생성하면서사물-인간-환경의총체적인밀리유안에서권력체제를형성하고가동하는새로운통치성의모형이라고설명했다. 그러나통치성은일방적이고독단적인권력효과가아니다. 어떠한통제에도탈주의가능성이내재하며, 권력이있는곳에저항이있기때문이다. 이러한점에서우리는지금의미결정의상태에서한편으로는인간이사물과더불어살아가는책임성의수행으로서 사물의윤리 를, 다른한편으로는사물의체제에흡수되지않고인간의의미를사유하고실천하는 주체의윤리 를동시에탐구하고, 발명해야한다고주장했다. 나. 이슈 & 초점 이슈 & 초점 에서는인문사회의관점에서다양한 ICT 동향및이슈를살펴보았다. 먼저, 이연옥박사 ( 런던대 ) 는 스마트시티의인문학적고찰 이란주제로스마트시티는소수의전문가에의존할수있는프로젝트가아니라, 정부, 인프라운영자, 서비스제공자, 학계, 시민간의수평적이고통합적인연계를통해서만구현될수있다고강조하는유럽의트렌드를살펴보았다. 그리고이러한스마트시티생태계 (ecosystem) 안에서인문학이어떠한역할과기여를할수있는가를논의하였다. 강장묵교수 ( 고려대 ) 는 지도서비스의진화와인문융합지도서비스동향 이라는주제로초연결사회에서의지도서비스의진화를살펴보았다. 이와관련하여 기존지도위에무엇이더연결되면좋을까 라는의문에서시작하여 기존지도위에어떤가치를더하면좋을지, 그리고 언제, 무엇때문에, 무슨이유로지도위에이러한정보를제공하는지 를고민하고, 나아가인문융합지도서비스의동향을분석하였다. 이상돈책임연구원 (NIA) 는 ICT 인간 사회에대한새로운시각, 디지털사회혁신과실험들 에서 ICT는첨단기술로서전문가의전유물로인식되었지만, 현재는이용자스스로창작하고공유하는기술과그성과로정의되는적정기술, 즉시민기술의특성을가진다고설명하였다. 그리고이러한기술에대한방향성의전환과그필요성을역설하는 디지털사회혁신 에주목해야한다고주장하였다. 디지털사회혁신의실험이공동체와그구성원이자신의사회를이로운방향으로혁신하는도구로서 ICT 가치를증명하고있으며, 이를

122 위한정책적노력이필요하다고밝혔다. 정의철교수 ( 상지대 ) 는 다문화시대디지털사회통합을위한 ICT 전략 이란주제에서이주민의주체적인미디어활동과이주민미디어교육을지원하는정책방안을논의했다. 이러한정책을통해이주민의커뮤니케이션권리를확장하고, 문화간소통을증대하며, 다문화사회통합에기여할수있을것이다. 이와같은커뮤니케이션정책을실행하기위해서는정책대상인이주민의다양한상황과의견에귀를기울이는 밑으로부터의 (bottom-up) 정책수립노력을기울여야할것이라고주장했다. 이성규랩장 ( 블로터 ) 은 해커문화의역사와사이버안전의미래 란주제로, 앞으로더많은사물이고유한데이터를발산하며네트워크공간에는인간의생체정보가녹아들것이며, 데이터를녹이는가상용광로는클라우드시스템이될것이라고주장했다. 몇개의기업으로집중화된클라우드시스템은또다른경쟁기업및국가가해커의표적이될것이며, 이를통해유출되고탈취되는것은개인정보일수밖에없는상황이반복될것이라고밝히며개인과윤리적해커공동체의연대의필요성을강조했다. 강신규연구원 ( 서강대 ) 은 ICT 서비스에서의게이미피케이션현황및주요사례별전략 이라는원고에서게이미피케이션이란게임에내재한여러요소를일상생활전반, 나아가특정미디어서비스와표현영역에활용하는것을의미한다고밝혔다. 이는게임의논리가여타의제도, 인간행위와실천, 몸과인식속에서작동함을의미한다. 게이미피케이션의핵심은기존미디어서비스를더욱혼종적이고새롭게만들뿐아니라, 사람들에게즐거움을이끌어내고, 스스로움직이도록동기를부여하는것이라고할수있다. 게이미피케이션은미디어간자유로운융합을가능하게하는디지털기술의발전, 더욱능동적인이용자의등장, 고정되고폐쇄된공간에서벗어나언제어디서든이용이가능해진미디어소비환경의변화등으로인해더욱가속화될것으로보인다고진단했다. 송해엽연구원 ( 카이스트 ) 은 로봇저널리즘의현재와미래 에서로봇저널리즘과관련하여지적인력대체문제와윤리적인쟁점들이제기되고있지만, 향후로봇저널리즘은다양한기술과결합하여무한한가능성을가질것이며뉴스생산방식에많은변화를가져올것이라고밝혔다. 최민규기자 ( 일간스포츠 ) 는 스포츠와 ICT, 데이터과학으로융합하다 ; 미국메이저리그와세이버매트릭스의사례 에서데이터와과학기술이야구를바꾸고있다며, 빌리빈오

123 클랜드단장이 이제야구단은애플이나구글과인재를놓고경쟁하고있다. 고말했듯이보수적인메이저리그에서어떻게이러한혁신이가능해졌는지살펴보았다. 구본권소장 ( 사람과디지털연구소 ) 은 디지털의존심화와비판적관점의다양화 라는주제에서범용화한디지털기술에대한저항과비판은크게세가지로구분할수있다고밝혔다. 하나는새로운미디어도구에대한비평적관점이고, 두번째는설계도가보이지않는블랙박스속에숨어있는알고리즘기술에대한통제권획득과투명성요구이다. 세번째는디지털기술이인류문명을근본적으로위협할수있다는, 슈퍼인공지능의출현가능성에대한우려이다. 이러한세가지관점은서로다르지만, 통제가능한기술을위한시도라는점에서공통점을가진다. 윤훈주대표는 신체능력을강화시키는착용형근력증강로봇 에서사람의신체적근력을증강시켜주는착용형근력증강로봇시장이점차확대되고있다고밝히면서, 군사용으로개발된착용형로봇이공장, 건설현장, 농업, 임업등의산업현장에서사용하는형태로발전되었고, 장애인및재활치료용착용로봇제품도개발되어활용되고있다고소개하였다. 이밖에 KISDI 편집기획위원회는개인건강관리 ( 웰니스 ) 산업및정책동향과최근인터넷전문은행예비인가를받은 K뱅크와카카오뱅크의특징과향후전망에대한정보를제공하였다

124 제 5 장디지털세대와미래기술수용 제 1 절정보사회와세대문제 2012년부터지속된디지털세대연구는한국사회의미래를감당할새로운세대의등장과이세대와시공간을공유하는기성세대들이오늘의정보사회속에서어떻게존재하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가상현실, 빅데이터, 인공지능등신기술이지배할미래를어떻게인식하고, 또준비하는지에대한관심에서출발하였다. 2012년에연구를시작할때 디지털세대 에주목한까닭은우리사회에는농경사회에서태어난세대와산업사회에서태어난세대, 그리고정보사회에서태어난세대가공존하고있는데, 그공존이매우위태롭게느껴졌기때문이었다 ( 이호영외, 2012). 베이비붐세대 (1955~1963년출생 ), 민주화탈냉전세대 (1964~1978년출생 ), 디지털1.0세대 ( 디지털에코세대 : 1979~1992년출생 ), 디지털2.0세대 (1993~2000년출생 ) 라는세대구분을계속가져온배경에는베이비붐세대가생애를통해농경사회에서산업사회를거쳐정보사회로이행하는격변의시기를살아낸반면, 디지털세대 (1.0세대와 2.0세대 ) 는태어날때부터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CT) 에둘러싸인커뮤니케이션환경에서살았다는대조적현실이존재한다. 이전보고서들에서지적했듯이세대에대한관심이결코우리나라에국한된현상은아니다. 글로벌경제에새롭게진입한다른나라들도고령화에따른노인문제나젊은세대의사회편입 (social insertion) 문제로몸살을앓고있다 ( 이호영외, 2012; 2013; 2014). 세계경제를글로벌시장속으로편입시킨변화의핵심동인중하나가디지털화 (digitalization) 임을부인할수는없을것이다. 산업사회의교실에서자라난세대와정보사회의사이버세상속에서사회화된세대들의공존은우리시대의중요한화두이다. 2008년금융위기이후한국사회에서젊은세대와중장년세대간간극은좁혀지지않고있으며, 세대담론을두고벌어지는논의와논란은잦아들지않고있다. 즉,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차원에서세대차이, 격차, 또는불평등이개선될기미가보이지않는다는얘기다. 저출산, 고령화와같은인구구조의변화, 분배정의의쇠퇴에따른양극화의심화, 청년

125 취업의어려움과실업, 베이비붐세대의은퇴, 노인빈곤등과같은사회문제가세대간경쟁조건의차이를심화시키고있다 ( 이호영외, 2014). 고령화가진전될수록세대간갈등영역이정치적, 이념적영역에서경제적분배문제로변한다는 Kohli(2005) 의주장을한국청년세대의상황에비추어보면고개가끄덕여지기도한다. 그러나최근에는세대간경제적분배의불균형이정부에대한불신, 정치적좌절과냉소, 행복감하락, 세대간갈등심화등사회적및정치적의식에있어서의세대차이의심화로이어지고있다 ( 이호영외, 2014).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가 2010년데이터로 27개회원국의사회갈등수준을비교해본결과한국이 2번째로심각한것으로나타났으며, 이는 4번째였던 2005년에비해서도악화된상황이다 ( 연합뉴스, ). 문제는한국은사회갈등해결에있어서매우비효율적인구조를가지고있으며, 같은문제가잠재되어있다가특정한계기를만나면계속반복되는모습을보인다는점이다. 그런데 2015년의세대갈등문제는 흙수저론, 헬조선 등으로젊은층의극단적인절망감의표현이늘어나는가운데그심각성이더욱부각되고있다. 세대란같은시기에태어난인구집단으로동일한경험을공유하기때문에의식이나행동에서다른시기에출생한집단과뚜렷한차이를보이는집단을의미한다 ( 이호영외, 2012). 일반적으로동일한세대는같은사회적, 정치적경험을공유하고다른세대와차별적인세계관을가지는경향이있다 ( 박재홍, 2005). 따라서세대별로상황인식과가치관이서로다른것은자연스러운현상이다. 그러나한국의상황처럼세대간인식의차이가기회의불평등한분배와상대적박탈에기인한것이라면얘기가달라진다. 이는사회적및정치적의식에있어서의세대차이는어떠하며, 기술적요인을포함하여그차이를심화시키거나약화시키는데기여하는요인은무엇인가에대한질문을계속던질수밖에없도록만든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세대별정보이용실태, 가치관, 사회정치적인식과행위, 프라이버시및저작권등에대한실태를실증적으로연구함으로써디지털세대의존재방식을파악하고, 이를통해미래사회에의함의를발견하고자노력하였다 ( 이호영외, 2012; 2013, 2014). 이같은노력은최근세대격차에대한논의가학술적으로나정책적으로관심을끌면서세대관련연구자에게자료와연구결과를제공하는성과를나타내기도하였다 ( 김희삼외, 2015)

126 지난 3년간이루어진세대와정보이용에대한연구는해마다그초점을달리하며세대론에대한경험적접근을수행해왔지만, 관련주제에대한평면적파악에그쳤다는한계가존재하기도한다. 다시말해, 지난 3년간이루어진경험적연구는정보이용과사회적및정치적행태에대한객관적이고유용한정보를제공하고있지만, 그사이각세대에어떠한변화가일어났는지혹은일어나고있는지에대해서는분석하지않았다. 이러한한계를극복하고자본연구는 2015년디지털세대연구를마무리하는단계에서 2012년부터 2014년까지조사된내용중시계열적변화자체로의미가있을만한항목들을 2015년설문내용에포함시켰다. 2015년연구는지난연구를종합하고다른나라사례와의비교를통해첫째, 인터넷을비롯한디지털기기사용패턴과강도는어떤방식으로집락을만들어내며, 각각의집락의특징은무엇인가를밝혀내고자했다. 둘째, 한국의디지털세대의특성을포착하고이들의디지털기기이용행태, 미래기술에대한개방성, 가치관, 다른세대에대한태도등이세대정책, 미래에대한준비, 나아가지능정보사회의정책에어떤함의를지니는지를살펴보았다. 셋째, 디지털세대에대한관심의출발점이되었던영국옥스퍼드인터넷서베이결과와의비교를통해한국디지털세대의특성을비교사회학적시각에서발견하고자했다. 제 2 절한국의디지털세대조사 1. 조사개요및표본특성디지털세대에대한설문조사는 2012년부터시작되어올해로 4년째이자, 마지막해를맞았다. 본조사는디지털세대의행태변화연구및기초통계데이터를체계적으로확보하고, 신기술수용및라이프스타일, 가치관차이를분석함으로써한국사회인터넷이용자의내부분화및미래사회의주요사회문화적이슈에대한세대간입장차이를사전에탐색하는것을목적으로한다. 세대의구분은지난조사들과의종적인비교를위해 2013년과 2014년조사의범주를유지하였다. 애초에이세대구분은통계청 (2012) 의분류를참조한 2013년및 2014년의연구

127 에기초한것이다. < 표 5-1> 은본보고서가채택하고있는세대구분인 디지털2.0세대, 디지털1.0세대, 민주화탈냉전세대, 베이비붐세대 의출생연도와연령변화를보여준다. 디지털2.0세대만매해 15세로새로진입한응답자가추가되어나이대가늘어났을뿐, 다른세대의연령은한살씩순증하였다. 각세대의출생연도도디지털2.0세대에서만변화가있을뿐다른세대에서는변화가없다. 디지털2.0세대는 2012년조사당시에는 93년생을제외하고는대부분중고생이었으나, 지금은대학생및동연령대의또래집단을대부분포함하고있다. < 표 5-1> 세대구분과세대별출생연도와연령 2012 년조사 2013 년조사 2014 년조사 2015 년조사 출생연도 ( 년 ) 당시연령 ( 만 ) 출생연도 ( 년 ) 당시연령 ( 만 ) 출생연도 ( 년 ) 당시연령 ( 만 ) 출생연도 ( 년 ) 당시연령 ( 만 ) 디지털2.0세대 93~97 15~19 93~98 15~20 93~99 15~21 93~00 15~22 디지털1.0세대 79~92 20~33 79~92 21~34 79~92 22~35 79~92 23~36 민주화탈냉전세대 64~78 34~48 64~78 35~49 64~78 36~50 64~78 37~51 베이비붐세대 55~63 49~57 55~63 50~58 55~63 51~59 55~63 52~60 각세대의코호트특성은아래제시되는 < 표 5-2> 와같다. < 표 5-2> 2015 년기준세대의코호트적특성 디지털 2.0 세대 디지털 1.0 세대 민주화탈냉전세대 디지털네이티브세대 출생연도 1993 ~2000 월드컵세대 1979 ~ 세대일부 + 민주화탈냉전세대 1964 ~ 년기준연령 졸업이후주요정치적사건 15~22 ( 세월호 ) 23~36 촛불집회 37~ 년민주화운동 주요문화적특성모바일문화 ( 엄지족 ) 2002 월드컵남북정상회담 졸업정원제학원자유화 ICT 스마트기기온라인게임고등학교졸업이후 PC인터넷의폭발적성장 네트워크이전의 PC 세대 베이비붐세대 디지털 1.0 세대의부모 1955 ~ ~60 유신체제광주민중항쟁 고교평준화청년문화 디지털이민자 자료 : 이명진 (2005, p.48) 의표를기초로이호영외 (2014) 가재구성한것을업데이트

128 2015년조사의실사를담당한기관은 ( 주 ) 마크로밀엠브레인이다. 본연구는디지털기기및스마트기기, 인터넷및미디어의사용행태와미래기술 ( 인공지능을가진기기, 자율주행자동차, 스마트홈등 ) 에대한의견, 정보보안및프라이버시에대한일반적인태도, 사회관계및정치사회적변화, 그리고가치관, 미래에대한기대감및정치효능감등의항목에대하여비교 분석하였다. 이는디지털 / 스마트기기및인터넷 / 미디어사용현황조사뿐아니라, 정보통신기술과관련된인식과행태, 국민의포괄적인인식을살펴보기위함이다. 실사기간은 2015년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총 10일간이었고, 표본은총 2,000명으로전국의만 15~60세남녀중일주일에 1일이상인터넷을이용하는사람을모집단으로하여성별, 연령별, 지역별할당추출을실시하였다. < 표 5-3> 조사의개요 구분 세부내용 조사대상만 15~60 세의인터넷이용자 ( 일주일에 1 회이상 ) 유효표본수표본추출방법자료수집방법자료처리 / 분석 2,000명성별, 연령별, 지역별인구구성비에근거한다단계층화추출법구조화된웹설문지를통한온라인조사 SPSS 및 SAS, STATA를이용한통계분석 본조사의표본의특성은다음 < 표 5-4> 와같다. 총응답자 2,000 명중남성은 1,026 명 으로 51.3%, 여성은 974 명으로 48.7% 를차지했다. 그리고인터넷사용빈도는 하루에도여 러번 이 1,842 명으로 92.1% 의비중을차지하고있어인터넷사용빈도에는큰차이가없는 것으로나타났다. 11) 특정연도에대한표기가따로없는경우이후분석결과는 2015 년데 이터에근거한것이며, 비교를위한목적일때에는연도를따로표시해두었다. 11) 년도조사표본의특성은당해연도보고서를참조하라 ( 이호영외, 2012; 2013; 2014)

129 < 표 5-4> 표본의인구사회학적특성 ( 단위 : 명, %) 사례수 % 전체 2, 성별 남성 1, 여성 ~22세 연령별 23~36세 ~51세 ~60세 서울권 경인권 지역별 충청 / 강원권 경상권 전라 / 제주권 서비스종사자 판매종사자 농림어업종사자 기능 / 기계조작및조립종사자 가사 / 기타단순노무자 직업별 사무종사자 전문가및관련종사자 임직원및관리자 학생 주부 무직 / 기타 고등학교졸업이하 본인대학교졸업 1, 최종학력별대학원졸업이상 만원미만 ~299만원 월평균 300~399만원 가구소득별 400~499만원 ~599만원 만원이상

130 특기할점은본연구가인터넷을활용하는사람을모집단으로하여온라인패널에성과연령, 지역만할당한결과, 최종학력을살펴보면전문대졸이상의학력의비중이 81.6% 에달하는것으로나타났다. 따라서조사의특성상대졸자가많이반영된것을감안하면서결과를해석할필요가있다. 2. 인터넷활용행태별잠재집락 2000년대이후의급속한정보화로한국은인프라및이용률면에서세계최상위권의스마트환경을가진나라로인정받고있다. 그런데통신환경으로서의인터넷의편재성이나보편화된스마트폰의보급에도불구하고, 그활용의적절성이나포괄성면에서는하위집단별로큰차이를보이고있다. 그리고이차이는특히세대변수를통해잘드러날것이라고가정되었다. 이조사에서는인터넷 / 미디어사용에대하여인터넷상 (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SNS, 블로그모두포함 ) 에서한행위를 1) 정보 / 지식생산, 2) 사교, 3) 오락 / 여가, 4) 참여, 5) 공유의총 5개분야, 각 3개항목씩총 15개항목으로나누고, 이에대하여지난 1년간얼마나자주인터넷을사용하였는지에대하여질문하였다. 리커트 6점척도의설문은 1점이 전혀해본적없다 에서 6점이 하루에수시로 까지구성되었다. 각항목에대하여응답자의응답비율은다음 < 표 5-5> 와같다. < 표 5-5> 지난 1 년간인터넷사용분야및행위에대한비율 정보 / 지식생산 사교 인터넷사용분야및행위 (N=2,000) 전혀해본적없다 거의하지않는다 한달에 1~3 회정도 일주일에 1~3 회 하루에한번정도 ( 단위 : %) 하루에수시로 관심분야의글쓰기 사진게시하기 인터넷에올라온잘못된지식이나정보바로잡기 다른사람의글에덧글 ( 리플 ) 달기 채팅 / 메신저 / 인스턴트메시징 온라인커뮤니티활동

131 오락 / 여가 참여 공유 인터넷사용분야및행위 (N=2,000) 전혀해본적없다 거의하지않는다 한달에 1~3 회정도 일주일에 1~3 회 하루에한번정도 하루에수시로 게임하기 동영상 ( 유튜브 / 아프리카 TV 등 ) 보기 음악다운로드 / 스트리밍해서듣기 토론방에참가하기 인터넷에서포인트 / 현금기부하기 인터넷에서공익또는사회문제해결을위한집단행동참여 의견이나생각, 유용한정보를퍼나르기 음악 / 동영상파일공유하기 클라우드를통해서자료공유하기 이와같이조사된인터넷활용방식에대한 15개설문항목중사용빈도가많은 5개설문 ( 각분야당 1개문항 : 관심분야의글쓰기, 채팅 / 메신저 / 인스턴트메시징, 동영상보기, 집단행동참여, 퍼나르기 ) 에대하여잠재적집락분석을실시했다. 집락분석의목적은인터넷사용패턴을통한군집에따른인터넷사용패턴과인식에대하여살펴보기위한것이다. 응답범주는 전혀해본적없다 와 거의하지않는다 를 하지않음 으로, 한달에 1~3회정도 부터 하루에수시로 를 이용함 으로재코딩하여분석하였다. 최종적으로 3개의집락을구성하였고 12), 세집락을 활발한이용자, 오락추구이용자, 최소이용자 로명명하였다. 다음표 < 표 5-6> 은세집단의응답특징을보여준다. 12) 3-class model 의경우 df=14 하의 chi-square=20.821(p=0.11), BIC= 이었으며, 4-class model 의경우 df=8 하의 chi-square=7.951(p=0.44) BIC= 로 BIC 를기준으로 3-class model 을선택하였다

132 < 표 5-6> 인터넷활용방식에대한잠재적집락분석결과 13) ( 단위 : 명, %) 집단크기 오락추구이용자 활발한이용자 최소이용자 Total N = 777 N = 734 N = 489 N = 2, 관심분야의글쓰기 채팅 / 메신저 / 인스턴트메시징 동영상보기 인터넷에서공익또는사회문제해결을위한집단행동참여 의견이나생각, 유용한정보를퍼나르기 전체응답자중 38.85% 가오락추구이용자 (amusing user) 이며, 동영상보기및채팅 / 메신저 / 인스턴트메시징에서는활발한이용자와크게차이나지않는수준의활동률을보인다. 반면관심분야의글쓰기, 인터넷에서공익또는사회문제해결을위한집단행동참여, 의견이나생각, 유용한정보를퍼나르기등의활동에대해서는활발한이용자와약 56~ 67%p의차이를보인다. 활발한이용자 (extensive user) 의경우인터넷과관련된활동의 [ 그림 5-1] 잠재적집락의인터넷사용행태 13) 각항목에대한비중은 사용한다 의비중이다

133 대부분에서활발하게활동하는집단이며, 최소이용자 (rare user) 의경우에는인터넷의활 용이거의없는집단이다. 이들집단이각각 15 개설문의인터넷활동에대한 사용한다 응답비중을나타낸것은 [ 그림 5-1] 과같다. < 표 5-7> 잠재적집락의인구사회학적특성 성별 학력 직업 계층의식 소득 집단 오락추구이용자활발한이용자최소이용자 명 % 명 % 명 % ( 단위 : 명, %) 남성 여성 (p=0.024) 고졸이하 전문대졸 대졸 대학원이상 서비스직 농어업및단순노무직 사무직 전문직및관리직 무직및기타 하층 중하 중중 중상이상 만원미만 ~599 만원 만원이상 (p=0.000) (p=0.565) (p=0.000) (p=0.001) 구체적으로동영상보기, 채팅 / 메신저 / 인스턴트메시징, 게임하기의항목에서활발한이용자와오락추구이용자의차이가크게나타나지않는반면, 다른항목에대해서는 30%p 이상의차이가난다. 최소이용자의경우에는오락추구이용자와비슷한사용패턴을보이는데, 채팅 / 메신저 / 인스턴트메시징의경우에는사용률이 15.75% 에불과하며, 반면 게임하기 항목에서는그격차가작은것을볼수있다. 잠재적집락의인구사회학적특성은위

134 의 < 표 5-7> 에제시되어있다. 각인구사회학적변수와잠재적집락의교차표분석을통하여성별, 학력, 계층의식, 소득이잠재적집락과관련이있는변수임을확인할수있다. 이를통해활발한이용자는남성, 더높은학력 ( 대졸이상 ), 더높은계층의식과소득수준을가진경우이며, 최소이용자는여성, 더낮은학력 ( 고졸이하 ), 더낮은계층의식과소득수준을가진경우임을알수있다. 다음으로잠재적집락과세대간의관계를교차분석을통해살펴보았다. 잠재적집락과세대를교차시켰더니디지털2.0세대와민주화탈냉전세대의경우오락추구이용자의비중이가장높은반면, 디지털1.0세대는활발한이용자가, 베이비붐세대는최소이용자의비중이가장높게나타났다. 인터넷활용에익숙한디지털2.0세대와디지털1.0세대는최소이용자의비중이낮게나타난반면에, 인터넷활용에어려움을겪는베이비붐세대는전체응답자의 40% 에가까운사람들이최소이용자에해당하는것을볼수있다. 하단의 [ 그림 5-2] 는세대별잠재적집락의비중을나타낸것이다. 연령이낮아질수록오락추구이용자와활발한이용자의비중은증가하는반면, 최소이용자의비중은줄어들고있다. [ 그림 5-2] 세대별잠재적집락의비중 앞서제시한 3 가지잠재적집락을결정하는요인을탐색하기위하여다변량분석을실

135 시하였다. 특히 3가지잠재적집락은서로배타적이므로다항로짓모형을사용하여분석했는데, 종속변수로는 3가지잠재적집락을제시하고기준집단은최소이용자로삼은후최소이용자에비해 오락추구이용자 일비율과최소이용자에비해 활발한이용자 일비율을 RRR(Relative Risk Ratios) 로추정하였다. 그결과다른주어진조건이동일하다고했을때, 최소이용자가될확률에비해오락추구이용자나활발한이용자일확률이통계적으로유의미하게큰경우는더젊은연령의세대일수록, 더높은주관적인계층의식을가질수록, 월가구소득이 600만원이상인경우로정리할수있었다. 실질적으로젊은연령의사람일수록디지털기기와미디어에대한접근성이높을것이며, 주관적인계층과객관적인소득간의상관관계가있다고볼때 ( 본조사의데이터상두변수의상관관계는 0.435로나타나며, 95% 신뢰수준에서통계적으로유의미함 ), 소득이높고주관적인계층의식이높을수록디지털기기에대한접근과사용이용이할것으로보인다. 3. 세대별웹 / 앱 / 소셜미디어사용방식앞서인터넷의사용목적과양태가세대별로다르게나타날수있음을살펴보았다. < 표 5-8> 은세대별로나타나는인터넷 / 미디어의사용과관련한양태를보여준다. 세대별인터넷사용방식을보면각세대별로차이가존재하기는하지만, 세대와상관없이다른사람의글에덧글달기, 채팅 / 메신저 / 인스턴트메시징, 게임하기, 동영상보기, 음악다운로드 / 스트리밍해서듣기활동위주로인터넷을활용하고있는것으로나타난다. 구체적으로살펴보면정보 / 지식생산분야의경우관심분야에대한글쓰기항목은세대별로크게차이나지않으나 ( 약 10.8%p), 사진게시하기는약 18.5%p 차이가나고있어, 같은분야안에서도세대별로이용의차이가조금씩다르게나타남을살펴볼수있다. 이는전체적으로많이사용하는분야인사교와오락 / 여가의분야에서도마찬가지로나타나는데, 그차이가더크게나타났다. 사교 / 오락 / 여가분야에서가장격차가작은활동은온라인커뮤니티활동 (20.4%p) 이며, 게임하기는 42.3%p 차이가나, 세대별차이가많이나는분야에있어그격차가더욱크게벌어짐을살펴볼수있다

136 < 표 5-8> 지난 1 년간인터넷사용분야및행위에대한각세대별비율 정보지식생산 사교 오락여가 참여 공유 디지털 2.0 세대 디지털 1.0 세대 민주화탈냉전세대 ( 단위 : 명, %) 베이비붐세대 집단별관측치 304(15.2%) 560(28%) 723(36.15%) 413(20.65%) 관심분야의글쓰기 사진게시하기 인터넷에올라온잘못된지식이나정보바로잡기 다른사람의글에덧글달기 채팅 / 메신저 / 인스턴트메시징 온라인커뮤니티활동 게임하기 동영상보기 음악다운로드 / 스트리밍해서듣기 토론방에참가하기 인터넷에서포인트 / 현금기부하기 인터넷에서공익또는사회문제해결을위한집단행동참여 의견이나생각, 유용한정보를퍼나르기 음악 / 동영상파일공유하기 클라우드를통해서자료공유하기 주 : 응답범주는 전혀해본적없다 와 거의하지않는다 를 하지않음 으로, 한달에 1~3 회정도 부터 하루에수시로 를 이용함 으로재코딩하여분석하였음. 표안의 % 는각세대전체인원에대한 이용함 응답의비중을의미함

137 [ 그림 5-3] 세대별인터넷상에서의활동 ( 단위 : %) 이를시각화하면 [ 그림 5-3] 과같다. 각세대별로인터넷을활용하는패턴이유사하게나타나는데, 위의 [ 그림 5-3] 의 6시방향의 음악다운로드 / 스트리밍해서듣기 부터 다른사람의글에덧글달기 까지총 6개항목에대하여전체적으로높은활용도를보임을알수있다. 다음의 < 표 5-9> 는인터넷이용양태를바탕으로도출한잠재적집락별로어떤집단이가장많은비중을차지하고있는지를나타낸것이다. 활발한이용자와오락추구이용자에서는디지털2.0세대가가장큰비중을차지하고있음을알수있다. 가장인터넷사용이적게나타나는최소이용자는베이비붐세대, 주관적계층에서하층으로인식하는경우와가구소득측면에서 300만원미만의집단이상대적으로다수를차지하였다. 결국사회적소외계층이인터넷사용에있어서도소극적임을알수있다. < 표 5-9> 인터넷이용패턴잠재적집락별주요구성 인터넷사용패턴집단 세대 주관적계층 가구소득 오락추구이용자 디지털2.0세대 중상층 300~600만원 활발한이용자 디지털2.0세대 중상층 600만원이상 최소이용자 베이비붐세대 하층 300만원미만 주 : 가장높은비율을차지하는집단을표시하였음

138 한편본연구에서는스마트폰앱활용에대하여커뮤니케이션, 자료및정보습득, 여가활동, 경제활동으로크게 4개의범주로분류될수있는 16개항목의앱에대한이용정도를측정하였다. 앞서인터넷사용의양태와마찬가지로 전혀해본적없다 와 거의하지않는다 를 하지않음 으로, 한달에 1~2회정도 부터 하루에수시로 까지를 사용함 으로보았다. 각앱별로사용률을살펴보면다음과같다. [ 그림 5-4] 세대별스마트폰앱사용정도 ( 단위 : %) 전체적으로살펴보면 16가지앱종류중디지털2.0세대 (96.68%), 디지털1.0세대 (98.01%), 베이비붐세대 (94.81%) 에서는메시징앱을가장많이사용하는것으로나타났다. 그리고민주화탈냉전세대 (97.42%) 와베이비붐세대 (94.81%) 에서는포털사이트앱 ( 정보검색, 뉴스보기및인터넷서핑포함 ) 을이용하는비중이가장높았다. 반면, 증권거래앱이나페이스타임등의화상통화앱의활용률은 30% 에미치지못하는것으로나타났다. 이러한결과는앞서인터넷사용양태와마찬가지로사교나오락 / 여가부문에치우친형태의사용패턴이스마트폰의이용에서도나타나는것으로해석할수있다. 구체적으로커뮤니케이션앱의경우이메일과메시징앱의활용에서는세대간차이가크게나타나지않으나, SNS(21%p), 커뮤니티 / 블로그앱 (14%p), 화상통화앱 (16%p) 의활용

139 에있어서는세대간활용의차이가존재하는것으로나타났다. 특히소셜미디어, SNS의경우디지털2.0세대가, 커뮤니티 / 블로그앱및화상통화앱에서는디지털1.0세대가활용하는응답자가가장많이나타났다. 언론사뉴스앱의경우디지털2.0세대는 63.45% 의응답자가사용한다고응답한반면, 나머지세대는사용한다는응답이 75% 내외로나타나디지털2.0세대의정보습득패턴이다른세대와차이를보이는것으로나타났다. 여가활동앱은음악듣기, 게임, 웹툰등인터넷사용에있어서 오락 / 여가 측면의앱에해당한다. 세가지앱의활용측면에서디지털2.0세대가다른세대에비해사용비중이높게나타났다 ( 음악듣기앱 8%p, 게임앱 4.7%p, 웹툰앱 12.7%p). 그리고 [ 그림 5-4] 와같이디지털2.0세대, 디지털1.0세대, 민주화탈냉전세대, 베이비붐세대순서로활용률을보여, 젊은세대일수록음악듣기앱 / 게임앱 / 웹툰앱의사용한다는응답이높게나타났다. 이는젊은세대일수록 오락추구이용자 일가능성이크다는앞서의인터넷사용양태분석과일치하는사용패턴이다. 다음으로세대에따른 SNS의사용패턴과 SNS에대한인식을설문을통하여분석하였다. 먼저, SNS별로 SNS를사용하고있습니까? 라는질문을통해사용여부를파악하였다. 사용여부를다음 [ 그림 5-5] 를통해살펴보면, 디지털1.0세대와디지털2.0세대에서페이스북을사용한다는응답이가장높게나타나는반면, 민주화탈냉전세대와베이비붐세대는카카오스토리라는응답이가장높게나타났다. 가장많이사용하는두 SNS인페이스북과카카오스토리를비교해보면, 디지털2.0세대의경우카카오스토리의사용비중이 26.97% 에불과하지만, 베이비붐세대의경우 75.79% 가 사용한다 고응답하여세대별로편차가크게나타남을확인할수있다. 반면페이스북의경우전세대에걸쳐 50% 이상의응답자가 사용한다 고응답하여대중적인 SNS로자리잡고있었다. 사진올리기기능이주된활동인인스타그램의경우베이비붐세대의사용응답비중은 8% 에불과해디지털2.0세대의 39.8% 와비교하여그비중이 1/5 수준에머물렀다

140 [ 그림 5-5] 세대에따른 SNS 별사용여부 ( 단위 : %) 각응답자별로사용하는 SNS 중주로사용하는 SNS에대하여설문하였을때, 세대별로큰차이가나타남을아래 [ 그림 5-6] 에서살펴볼수있다. 디지털2.0세대에서는응답자의 70% 정도가 페이스북 이라고답한반면, 민주화탈냉전세대와베이비붐세대에서는 카카오스토리 가 50~60% 로가장큰비중을차지했으며, 2위는페이스북이아닌 밴드 가차지하여 [ 그림 5-6] 세대별주로사용하는 SNS

141 높은연령대세대의경우개방형이아닌폐쇄형인국산 SNS 가강세를보였다. 디지털 1.0 세 대에서는페이스북과카카오스토리, 밴드의사용뿐만아니라인스타그램및트위터등다 양한 SNS 를사용하고있었다. 4. 세대별미래기술에대한인식 ICT는눈부시게발전하고있다. 그리고사회와기술은수요와공급의역할을통해상호영향을미치며발전하는공진화적인관계로서미래사회에필요한기술과관련하여세대별로다른인식을가질수있다. 본연구에서는크게 1) 인공지능을가진기기들이인간직업을대체할것인지에대한의견, 2) 최근이슈가되고있는발명품이나서비스에대한인식정도, 3) 3D 프린팅, 자율주행자동차, 스마트홈, 스마트워크, 사물인터넷에대한설문을실시하여세대별로분석해보았다. 가. 인공지능을가진기기들에대한인식먼저미래기술중에서로봇이나인공지능을가진기기가인간의직업을대체할것인지, 혹은그렇지않을것인지에대한설문을총 12개로 직업의대체여부, 인간과인공지능기기의분업화의가능성, 노동의개념과종사분야의변화 등을주제로실시하였다. [ 그림 5-7] 에서전체응답자를중심으로살펴보면, 블루칼라의직업을대체 (84.55%), 로봇으로대체가능한노동력과그렇지않은노동력간의임금격차가커질것 (84.35%), 노동의개념이크게바뀔것 (85.15%) 등의의견에대하여많은응답자가적극적으로동의하거나, 동의하는편으로인간과로봇의노동력의대체가발생할것으로예측하였다. 반대로, 예술활동의대체 (44.6%) 에는부정적인의견이많았다. 또한전체적인직업의수는줄어들지않을것 (44.4%) 등의의견에대해서도대체로부정적인것으로나타나, 직업수의감소를예상하는쪽이우세했다

142 [ 그림 5-7] 로봇 / 인공지능을가진기기들의인간직업대체에관한의견 블루칼라직업의상당부분을대체 작곡, 회화, 조각과같은예술활동 역시상당부분기계가대신할것 화이트칼라의상당부분을대체 공식교육기관의교육자가감소하게될것 기술이사라지게할직업보다 새롭게창출해낼직업이더많을것 노동의개념이크게바뀔것 전체적인직업의수는 줄어들지않을것 로봇으로대체가능한노동력과그렇지 않은노동력간의임금격차는더커질것 인간과로봇의협업이 이루어질것 기술로인한노동력대체는점점더 속도가빨라질것 사람들은점점인간만이할수 있는부분에집중하게될것 택배서비스가무인화될것 세대별로살펴보면, 베이비붐세대는다른세대에비해 기술이사라지게할직업보다새롭게창출해낼직업이더많을것, 전체적인직업의수는줄어들지않을것, 작곡, 회화, 조각과같은예술활동역시상당부분기계가대신할것 등의설문에대하여 15%p 이상디지털2.0세대에비해높아, 로봇이나인공지능을가진기기에의한직업대체에대해낙관하고있는것으로보인다. 반면디지털2.0세대는 전체적인직업의수는줄어들지않을것 에대한동의비율이 34.9% 에그쳐자신의세대에서인공지능기술에의한직업감소를경험하게될것으로예상하고있음을알수있었다. 나. 신기술채택에대한인식최근이슈가되고있는서비스및발명품에대해들어본적이있는지에대한설문에서스마트워치 (88.8%) > 3D 프린터 (86.9%) > 핀테크전자결제 (74.64%) 순으로 들어본것이있다 는응답비율이높게나타났다. 반면에어비앤비의경우 14.5%( 베이비붐세대 ) ~ 32.1% ( 디지털1.0세대 ) 의응답자만이들어본적이있다고응답하여아직도입초기단계임을알수있다. 특이한점으로서비스및발명품중에서도자율주행자동차나우버택시처럼이동수단이면서생활에밀접하게관련된경우에는민주화탈냉전세대와베이비붐세대의인지비율이

143 젊은세대인디지털1.0세대와디지털2.0세대에비해높게나타난것을들수있다. 에어비앤비, 우버택시, 자율주행자동차를제외한항목에서민주화탈냉전세대는디지털세대와크게차이나지않는수준에서서비스및발명품을들어본경험을가지고있어, 경제활동이활발한집단에서새로운기술에대한인지도가높게나타나는것을볼수있다. 이는기성세대가신문이나방송매체를통해관련뉴스를접했기때문이라고추측해볼수있다. 실제로미래기술에관한뉴스는 SNS에서뜨거운반응을얻지않는정보전달형주제에속한다. 사물인터넷은생활속사물을유무선네트워크로연결해정보를공유하는환경을의미한다. 이러한인터넷환경의변화에대하여세대별인식의차이를살펴보았다. 정보의공유, 프라이버시, 불평등등의설문문항에대하여 전혀그렇지않다 를 1점, 매우그렇다 를 4점으로한응답에서 그렇게생각하는편이다 와 매우그렇다 를 그렇다 로처리하여전체응답에대한비중을나타낸것이아래의 [ 그림 5-8] 이다. [ 그림 5-8] 사물인터넷에대한의견 ( 단위 : %) 응답자전체를기준으로보았을때사물인터넷에대하여프라이버시보호의불가능 (77.1%), 불평등의심화 (79%), 사람들에대한 24 시간감시 (80.6%) 등의부정적인언급에서 그렇다 의비중이 80% 내외로나타나사물인터넷에대해막연한두려움을갖고있는것으

144 로보인다. 반면정보가더공유되는방향으로나아갈것이다 (80.7%) 라는의견에도높은수준의동의를보여응답자의태도가양가적임을확인할수있었다. 한편, 로봇은인격과감정을가지게될것이다 라는의견에대해서는모든세대에서절반에미치지못하는 (28~38.7%) 응답자만이 그렇다 라고응답하여부정적인의견을보였다. [ 그림 5-9] 정보통신기술이사회에가져온변화에대한의견 ( 단위 : %) 컴퓨터나인터넷같은정보통신기술이사회에가져온변화를어떻게인식하는지에대한설문에서 개인주의의강화, 양극화를가져옴, 고용을감소시킴 등의응답에대해서 70% 가넘는응답자가 그렇다 라고대답하여기술이가져온역기능에대하여많은사람들이우려하는것으로나타났다. 반면 생활비를절약, 친구를더욱가깝게해줌, 나를더욱자유롭게해줌 등의긍정적측면에서의응답은 40~50% 에불과해, 대체적으로부정적인의견이우세하였다. 특히 고용을감소시킴 설문에서베이비붐세대는 78.7% 의응답자가그렇다고답하였으며, 연령대가높을수록그렇다는응답비중이높게나타나는것으로미루어볼때고용의감소에대한체감정도가세대별로다르게나타남을알수있다. 학습 / 업무효율성을떨어뜨린다는답변에대해서는전반적으로그렇지않다는대답이우세한가

145 운데, 디지털 2.0 세대가좀더그렇다는대답이많아입시를앞두었거나대학재학중인학 생의경우에인터넷및스마트폰이학업을방해한다는생각을많이하는것으로보인다. 제 3 절한국과영국의인터넷이용자비교 제3절에서는옥스퍼드인터넷조사 (Oxford Internet Survey: OxIS) 를이용하여한국과영국의국제비교결과를정리하였다. OxIS는 2003년부터 2년간격으로영국인을대상으로인터넷이용실태와주관적인식을조사한결과다. 2012년부터시작된디지털세대연구를촉발시킨것이나다름없는 OxIS의설문중상당부분이비교가능한형태로이연구에포함되어있다. 본절에서는한국과영국의인터넷이용자가인터넷을사용하는방식과인터넷에대한인식이어떻게다른지살펴보았다. 인터넷이용연구의국제비교는한국인의인터넷이용방식과주관적인식을보다객관화된입장에서파악할수있다는점에서의의가있다. 1. 영국과한국의자료 : 공통점과차이점본연구에서사용된영국의자료는 2011년옥스퍼드인터넷연구소 (Oxford Internet Institute, OII) 가실시한 The Oxford Internet Surveys 이다. 2003년부터격년으로이루어져 2011년에 5번째로이루어진이조사는 2,000명의다단계국가확률표본을사용했다. 구체적인조사내용은 1) 디지털및사회적포용과배제, 2) 인터넷규제및거버넌스, 3) 프라이버시, 신뢰, 위험에대한걱정, 4) 네트워킹, 콘텐츠생산, 오락과학습등의인터넷이용으로구분된다. 한국의자료는정보통신정책연구원 (KISDI) 이 2015년디지털세대의행태변화를연구하기위한목적으로한 디지털세대의신기술채택및네트워크로서의세대조사 자료를사용하였다. 앞에서설명한대로조사대상은전국의만 15~60세남녀중인터넷을일주일에 1일이상사용하는이용자로, 조사규모는 2,000명이다. 구체적인조사내용은 1) 디지털 / 스마트기기사용현황, 2) 인터넷 / 미디어사용현황, 3) 미래기술, 4) 정보보안및프라이버시, 5) 사회관계및정치사회적변화, 6) 가치관, 미래에대한기대감, 정치효능감으로

146 나뉜다. 특히한국의자료는설문작성과정에서영국의 OxIS 문항을이용하여두국가간비교가가능하게만들었다. 구체적으로인터넷의이용행태, 온라인쇼핑, 인터넷에대한인식문항이두자료에똑같이사용되었다. 두나라설문은모든게같지만영국에는응답문항중 모르겠다 가있으나, 한국에는없다. 이에따라영국조사에서 모르겠다 고응답한항목은결측처리하였다. 최종분석에는한국인터넷이용자 2,000명의자료와영국의인터넷이용자 1,360명의자료가분석에사용되었다. 2. 한국과영국이용자의인터넷사용행태와인터넷에대한인식한국과영국의자료를이용하여인터넷을사용하는두나라국민이인터넷사용형태와인터넷에대한인식이어떻게다른지사회경제적배경변수들이미치는영향을통제한후비교해보았다. 그결과를정리하면다음과같다. 첫째, 한국인터넷이용자는영국인터넷이용자에비해게임, 음악, 영상등여가선용을위해서인터넷을더많이사용하는편이다. 게임, 음악, 영상을더자주즐길뿐아니라, 영상이나음악을더자주업로드해서적극적으로다른사람에게소개하는경향이있다. 또한국인은영국인에비해검색, 학습, 업무등실용적인목적을위해인터넷을더자주사용한다. 그리고 사실확인 이나업무처리를위해한국인은인터넷을즐겨찾는다. 더군다나상품구매, 음식주문, 은행업무, 위치검색등을위해한국인은더자주 PC를켜거나, 스마트폰에접속한다. 이러한결과는한국인이영국인에비해인터넷의실용적사용에더욱적극적이라는점을뜻한다. 둘째, 온라인쇼핑에대한인식은거꾸로한국인이영국인에비해더부정적인편이다. 영국인터넷이용자는한국인터넷이용자에비해인터넷에서의상품선택권이넓으며, 가격이싸고, 주문이쉽다고생각하는편이다. 반면한국인터넷이용자는상품교환및환불이어렵고, 상품의질을파악하기어렵다고생각하는편이다. 두나라모두에서최근온라인쇼핑이급격하게증가하고있다. 그렇지만한국에서의온라인쇼핑에대한부정적인태도는인터넷쇼핑의증가에방해요인으로작용할수있을것이다. 셋째, 인터넷에대한일반적인인식을비교해본결과한국에비해영국인터넷이용자

147 가인터넷에대해좀더긍정적인입장을나타냈다. 한국인터넷이용자에비해영국인터넷이용자는인터넷이인간관계의유지와자신의표현에도움이된다고생각하는편이었다. 그리고영국인터넷이용자는인터넷이시간절약, 정보검색, 삶의향상에도움이된다고더믿는편이었다. 반대로영국인터넷이용자에비해한국인터넷이용자는인터넷때문에시간낭비가많고, 인터넷에비도덕적인내용이넘쳐나며, 인터넷상에개인정보를없애기어렵다고생각한다. 인터넷에대한인식에서두나라가보여주는모습은명확하게차이가난다. 넷째, 인터넷을포함한신기술에대해서한국은상대적으로부정적인의견을갖고있다. 영국에비해한국인터넷이용자는기술이나기계없이일을더쉽게처리할수있으며, 기술은가장필요할때도움이되지못하는편이라고생각한다. 또한국인터넷이용자는기술을사용할때실수를할까봐두려워하며, 커뮤니케이션매체때문에집중이잘되지않는다고생각하는비중이더높았다. 다섯째, 국가간차이와함께세대별로도인터넷사용방식과인식에뚜렷한차이가존재한다. 두나라에서공통적으로중년층과노년층에비해젊은층이게임이나음악등여가활용에서의인터넷사용빈도가높았다. 청년층은어릴때부터인터넷의다양한오락기능을자연스럽게즐기면서성장하였다. 때문에이들의여가에서인터넷은매우중요한자리를차지하고있다는점은당연한결과라고할수있다. 인터넷활용범위에서생겨난세대별차이는게임이나음악에한정되지않는다. 청년층은모르는지식을찾거나상품을구매하기위해서도노년층이나중년층보다인터넷을더자주찾는다. 이러한결과는청년층의일상에서인터넷이큰비중을차지하고있다는사실을보여주고있다. 여섯째, 인터넷이용과함께인식에있어서도세대차이를확인할수있다. 일반적으로젊을수록인터넷에대해긍정적인평가를내리고있다. 젊은층은인터넷을통해아는사람들과지속적으로연락하는데도움을받는다고생각하는편이며, 인터넷때문에삶이편해졌다고믿는편이다. 그리고나이가젊을수록이메일처리가시간낭비라는생각을덜하는것으로나타났다. 위내용과함께세대별차이를정리하자면젊을수록인터넷을일상생활곳곳에서활발하게이용하고있으며, 인터넷의장점을높이사고있다

148 제 4 절세대특성이사회적및정치적인식에미치는영향 1. 인터넷의영향에대한평가세대연구가한국사회에서꾸준히주목받는이유는세대간물적기반의격차가날로심각해지고있으며, 이격차가가치관과의식의차이로확대되고있기때문이다. 젊은세대의입장에서보면국가의신용등급이높아지고기업은현금을쌓아두고있는데, 일자리는줄어들고일자리의질은떨어지는현실을이해하기힘들다. 세대의차이는사회적인식과태도의차이로이어지고, 이는향후한국사회의치유하기어려운균열구조로굳어질위험성이있다. 제4절에서는세대, 정보이용, 정치적및사회적인식간의관계를다루었다. 우선, 2012년부터 2015년까지디지털세대데이터를시계열적으로분석하여정치적및사회적인식의변화를살펴보았다. 둘째, 정치적및사회적인식의세대간차이가지난 4 년간어떻게변해왔는가를확인해보았다. 가. 인터넷정보신뢰 [ 그림 5-10] 은인터넷상에존재하는정보신뢰도를보여준다. 그림의수치는각신뢰도에점수를부여하여평균값을낸결과이다. 전체적으로 2012년에비해 2015년의인터넷상 [ 그림 5-10] 인터넷상경험에대한신뢰 ( 단위 : 점 ) 주 : 점수는전혀신뢰하지않는다 1 점, 별로신뢰하지않는다 2 점, 약간신뢰한다 3 점, 매우신뢰한다 4 점으로산출함

149 경험별신뢰도평균점수가감소하는경향을보인다. 그리고전체적으로신뢰도평균점수가 별로신뢰하지않는다 와 약간신뢰한다 사이에위치하고있으나, 채팅하다가만난사람의자기소개의경우평균점수가 전혀신뢰하지않는다 와 별로신뢰하지않는다 사이에위치하고있다. 인터넷상경험에대한신뢰는대부분하락했으나, 오직상품판매사이트의고객의견에대한신뢰도만 2015년 2.46점으로 2012년보다약간증가하였다. 그리고인터넷결제시스템 (0.31점) 이가장크게하락했으며, 그다음으로인터넷지식검색의결과 (0.25점), 인터넷신문의기사 (0.23점) 순으로감소의폭이큰것으로조사되었다. 나. 인터넷과사회적관계 [ 그림 5-11] 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인터넷이용에따른여러유형의사람들과의연락증감정도를나타낸다. 모든시기에서개인적관심사나취미가비슷한사람들의평균점수가가장높았고 ( 각각 3.45점, 3.48점, 3.42점 ), 다음으로나와세대가비슷한사람들 ( 각각 3.32점, 3.38점, 3.29점 ), 정치적견해가비슷한사람들 ( 각각 3.08점, 3.12점, 3.13점 ), 나보다나이가어린세대들 ( 각각 3.08점, 3.08점, 3.03점 ), 나보다나이가많은사람들 ( 각각 3.01 점, 2.99점, 2.97점 ), 개인적관심사나취미가다른사람들 ( 각각 2.91점, 2.94점, 2.90점 ), 정치적견해가다른사람들 (2.85점, 2.84점, 2.86점 ) 순으로연락증가가높았다. 시간적흐름에 [ 그림 5-11] 인터넷이용에따른연락증감 ( 단위 : 점 ) 4.0 개인적관심사나취미가비슷한사람정치적견해가비슷한사람들나와세대가비슷한사람들나보다나이가어린세대들 개인적관심사나취미가다른사람 정치적견해가다른사람들 나보다나이가많은세대들 주 : 점수는크게감소 1 점, 다소감소 2 점, 현상유지 3 점, 다소증가 4 점, 크게증가 5 점으로산출함

150 따른변화를살펴보면, 전체적으로최근으로올수록인터넷이용으로인해다른사람들과의연락이감소하는것으로조사되었다. 반면, 인터넷이정치적견해가비슷한사람들과의연락을증가시키는것으로평가되었다. 이는인터넷이사회적관계의정치적태도와인식의동질화를초래한다는기존연구를지지하는결과이기도하다 ( 이은주 장윤재, 2009; 최영훈 정진경 2012). 다. 인터넷과사회정치적변화평가 [ 그림 5-12] 는인터넷확산에따른사회변화에대한평가를보여준다. 전체적으로 2012년과 2015년의평균점수는 3.0점과 3.7점사이에분포되어있어인터넷확산에따른각사회변화에대한인식이 찬성도반대도아님 과 다소동의 사이에위치하고있음을알수있다. 2012년과 2015년을비교했을때, 평균점수가높아진의견은 세대간문화차이가심해졌다 (3.45점에서 3.64점 ) 와 지역감정이심화되었다 (3.03점에서 3.25점 ) 이며, 나머지의견들은모두평균점수가감소한것으로나타났다. 특히인터넷의확산으로 정치적민주화가진전되었다 는 3.30점에서 2.89점으로감소하여두시기간차이가가장크게나타났다 (0.41점). 이를통해불과 3년만에한국인은인터넷이가진문화차이해소, 지역감정감소, 소외계층의정치적의사전달, 민주주의발전에대한긍정적기여를기대하기보다는부정적 [ 그림 5-12] 인터넷확산에따른사회변화평가 ( 단위 : 점 ) 4.0 정치적민주화가진전되었다 지역감정이심화되었다 세대간문화차이가심해졌다 언론의자유가신장되었다 소외계층의목소리가더쉽게전달된다 공적인토론이활발해졌다 주 : 점수는매우반대 1 점, 다소반대 2 점, 찬성도반대도아님 3 점, 다소동의 4 점, 매우동의 5 점으로산출함

151 영향을우려하게된것으로해석할수있다. 특히인터넷이공적으로토론을활성화시킨 다는일반적인식에대해서도부정적으로평가하고있는것은좀더깊이있는성찰과대 책을필요로한다. 2. 한국의미래전망과갈등인식그렇다면한국인은 5년후의한국사회의미래상을어떻게그리고있을까? 그미래상은 2013년과비교해낙관적으로, 혹은비관적으로변했을까? [ 그림 5-13] 은 5년후한국의미래에대한인식별로점수를부여하여평균값을낸결과를 2013년과 2015년으로구분해보여준다. 평균점수는 전혀그렇지않을것이다 1점, 별로그렇지않을것이다 2점, 다소그럴것이다 3점, 매우그럴것이다 에 4점을부여해산출하였다. 범죄가줄어들것이다 와 양극화가완화되고불평등이줄어들것이다 를제외하고, 전체적으로 2013년에비해 2015년의평균점수가낮아졌다. 또한 범죄가줄어들것이다 와 양극화가완화되고불평등이줄어들것이다 의경우, 2013년과 2015년의평균점수가모두 전혀그렇지않을것이다 와 별로그렇지않을것이다 의사이에위치하고있어다른미래인식 ( 별로그렇지않다 와 다소그럴것이다 사이 ) 에비해더부정적인것으로나타났다. [ 그림 5-13] 5 년후한국의미래에대한인식 ( 단위 : 점 ) 주 : 점수는전혀그렇지않을것이다 1 점, 별로그렇지않을것이다 2 점, 다소그럴것이다 3 점, 매우그럴것이다 4 점으로산출함

152 [ 그림 5-14] 는우리사회의갈등이어느정도인지에대해점수를부여하여평균값을낸결과이다. 우리사회의갈등의심각성에대하여수도권과지방, 남자와여자, 서로다른종교간의갈등을제외 ( 별로심각하지않다 와 약간심각하다 사이 ) 하고, 2013년과 2015 년모두심각성의평균점수가 약간심각하다 와 매우심각하다 사이에위치하는것으로나타났다. 2013년에비해 2015년의갈등의심각성이높아진것은빈곤층과중상층 ( 각각 3.39점, 3.47점 ), 근로자와고용주 ( 각각 3.22점, 3.31점 ), 수도권과지방 ( 각각 2.92점, 2.97점 ), 고령층과젊은층 ( 각각 3.06점, 3.13점 ), 남자와여자 ( 각각 2.71점, 2.78점 ) 간의갈등이었다. 반면 2015년에갈등심각성의평균점수가낮아진것은보수집단과진보집단, 개발과환경보존, 서로다른종교간으로나타났다. [ 그림 5-14] 갈등의심각성에대한인식 ( 단위 : 점 ) 주 : 점수는전혀심각하지않다 1 점, 별로심각하지않다 2 점, 약간심각하다 3 점, 매우심각하다 4 점으로산출함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개년의조사자료를분석한결과한국인의사회경제적및정치적인식이부정적이고비관적으로변해왔으며, 그변화의과정에서세대차이가심화되고있음을확인하였다. 첫째, 한국인들은인터넷이가진정치적 사회적진보에대한긍정적효과를인정하는한편, 인터넷에서접하는정보, 상품, 사람에대한신뢰도가전반적으로낮아졌으며, 인터넷이사회적고립을악화시킨다는평가를하는등그이면에존재하는부정적효과를우

153 려하고있었다. 또한인터넷은비슷한생각을가진사람들과의관계, 즉동질성과배타성이높은관계를강화하는경향이있지만, 그경향은연령이낮은세대에서는덜해디지털세대는보다다양한견해의사람들과교류를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둘째, 가구의경제상황, 미래의개선가능성, 양극화해소, 그리고자녀세대는더나은삶을살것이라는사회이동에대한희망이전반적으로사라지고있으며, 정치적무관심과무력감이심화되고있다. 특히젊은세대의희망이줄어들고정치사회적냉소가늘어나고있는반면, 베이비붐세대는전반적으로낙관적인태도를유지하고있었다. 셋째, 세대차이가해소되기보다는세대갈등으로확대될징후들이발견되며, 이에대한우려또한존재한다. 가장불운한세대가누구인가라는질문에대해자기세대가가장불운한세대라고평가하는경향이강하게나타나고있었다. 또한고령층과젊은층간갈등에대해서도갈등이심각한수준이라고인식하고있었다. 넷째, 인터넷과정보문화에대한평가가부정적으로변했으며세대별차이가존재한다. 인터넷으로인한사회변화에대한평가는연령이높은세대일수록긍정적이어서정치적민주화, 언론자유신장, 공적토론의활성화, 지역감정완화등의항목에서인터넷의기여를더높게평가하고있었다. 또한인터넷으로부터얻는혜택과인터넷이가진삶의전반에미치는영향에대한평가에있어서세대간엇갈림이확인되는데, 연령이낮은디지털세대는인터넷을통해삶의중요한정보와기회를얻으며왕성한사회적관계를유지하지만여기에서유통되는정보, 상품, 사람에대해서는별로신뢰하지않는다. 반면연령이높은베이비붐세대는인터넷을통한사회적관계나활동들이상대적으로제한적이지만이에대한신뢰는더높았다. 제 5 절결론및정책적시사점 1. 결론 PC통신을시작으로개화된한국의커뮤니티문화는중요한계기가있을때마다촛불집회등의사회적불만표출이나월드컵응원과같은집합적열광 (collective effervescence) 으로표현되기도했다. 그후로지금까지발전하고있는 ICT는이미기술로만이해하기어

154 려울정도로전사회에스며들었으며, 새로운표현양식을탄생시키고있다. 이연구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우리사회의잠재적인세대간차이와갈등에대한실증적연구로기획되었으며, 특히인터넷이사회에미친막대한영향을고려하면서디지털세대와기성세대간의기술수용, 사회관, 가치관, 미래에대한전망등에주목하였다. 2015년은이연구의마지막해이기때문에 자료간비교및애초에이연구의중요한근거가되었던옥스포드의인터넷서베이조사결과와의비교를통해서한국의세대문제의특수성을파악해보고자하였다. 먼저연구진이수행한자료의분석을통해얻은결론은다음과같다. 첫째, 디지털세대 ( 디지털 1.0, 2.0 세대 ) 는기성세대에비해인터넷을오락추구의목적으로사용하는비중이단연높지만, 그격차는점차줄어들고있다. 디지털세대내부에서만보면디지털1.0세대에는모든분야를망라하여인터넷을적극적으로사용한다는응답자가더젊은디지털2.0세대에비해높았으며, 기성세대중에서는베이비붐세대내에인터넷을도구적목적으로만제한적으로사용하는최소이용자의비율이높게나타났다. 디지털세대가인터넷을오락추구의목적으로주로사용한다고해서이들이다른세대보다업무나학습에인터넷을덜이용한다는것은아니다. 하지만이들은확실히다른세대와의소통이나바깥세상과의교류보다온라인속에서의엔터테인먼트를추구하는성향이높았으며, 이는이들이가진여가시간이다른세대에비해많은반면다른취미활동이나사교생활을할경제적수단은많지않은것에도그원인이있다고볼수있다. 둘째, SNS의경우디지털세대는페이스북을가장많이사용하고있었으며, 민주화탈냉전세대와베이비붐세대는카카오스토리를더많이이용하는것으로나타났다. 특히인스타그램의경우세대차가두드러져새로운 SNS를받아들이는데있어서베이비붐세대의수용성이매우떨어지는것으로나타났다. 이러한경향은정보격차문제에있어서한국의장년및노년층이이질적인사람들과의커뮤니케이션수단으로 SNS에대해보여주고있는소극성을다시한번드러내는것이라할수있다. 셋째, 한국과영국의자료를이용하여두나라의인터넷이용자를비교분석한결과, 한국인터넷이용자는영국인터넷이용자에비해게임, 음악, 영상등여가선용을위해서인터넷을더많이사용하는것으로드러났다. 하지만온라인쇼핑에대한인식은한국인이영국인에비해더부정적이다. 영국인터넷이용자는한국인터넷이용자에비해인터

155 넷에서의상품선택권이넓으며, 가격이싸고, 주문이쉽다고생각하며, 한국인터넷이용자는상품교환및환불이어렵고, 상품의질을파악하기어렵다고생각하는편이었다. 인터넷을포함한신기술에대해서한국은상대적으로부정적인의견을갖고있다. 영국에비해한국인터넷이용자는기술이나기계없이일을더쉽게처리할수있으며, 기술은가장필요할때도움이되지못한다고생각한다. 또한한국인터넷이용자는기술을사용할때실수를할까봐두려워하며, 커뮤니케이션매체때문에집중이잘되지않는다고생각하는비중이높았다. 2. 정책적시사점본연구는세대차이가세대갈등으로증폭되는이유중에상당부분이세대간소통의부재, 세대간소통수단과네트워크의차이에있다고결론짓고정책적시사점을제시하고자한다. 물론세대간기회의불평등이허구적인것이라는이야기는아니다. 그것은그것대로정책수단을통해서보완되어야하며, 상당부분기성세대의양보를통해서가능할것이다. 사회경제적및정치적인식에세대간차이를초래하는다양한이유가존재하겠지만, 본연구는특히청년세대와중장년세대간생활방식의차이를극명하게드러내는정보이용패턴의효과에주목하였다. 만일현실을이해하는방식과내용이세대별로차이가심한것이정보이용패턴에의해줄어들수있다면, 또는세대별로크게차이가없던것이정보이용패턴에의해늘어난다면세대와정보문화에대한정책적함의를얻을수있을것이다. 여기서는정보통신정책분야에서가능한정책적수단을제시한다. 가. 디지털이민자세대미디어리터러시제고지난 4년간의연구결과는다른기관의보고와도일관되게장 노년층의디지털능력이나미디어리터러시가디지털기기보유비율에비해몹시낮음을보여주었다. 사실세대내에서만보자면베이비붐세대안에서의정보격차가가장심각할것이다. 그리고이들중에서정보소외계층은고령사회를살아가야함에도불구하고, 앞으로도계속, 혹은더욱복잡하고쓰기어려운디지털기기가도입될수록소외계층으로남아있을가능성이높다. 디지털박탈 (digital deprivation) 이낳는사회적효과의중층성에대한정책적고려가시급한

156 이유가여기에있다. 과거정보격차모델은정규화 (normalization) 가정에기대고있어채택시점이빠르고늦을뿐시간이흐르면저절로모든사람이새로운기기를받아들이게된다고믿었지만, 이미스마트폰의도입으로이러한낙관론의근거는상당부분무너지고말았다. 이러한상황은이른바데이터과학 (data science) 의발전과함께더욱복잡해질전망이다. 사물인터넷과인공지능, 빅데이터로대표되는지능정보사회가되면정보빈곤층과정보부유층외에도데이터보유, 처리및분석능력에서개인뿐만아니라기업, 국가에이르기까지격차가벌어질것이기때문이다. 따라서시대의변화에발맞추어현행정보화촉진기본법에서정하는정보격차해소정책보다더큰틀에서국민의디지털역량을강화하고, 미디어리터러시를제고하는정책적수단이마련되어야한다. 또한데이터기반의지능정보사회발전을이해하고준비하는과정속에서이용자, 그중에서도디지털이민자세대라고할수있는베이비붐세대, 민주화탈냉전세대를포용 (inclusion) 하기위해비용과노력을들이는일을지체하지말아야할것이다. 나. 인터넷사용의질제고한국은명실공히인터넷강국이다. 이를보여주듯이본연구의결과한국은선진국중하나인영국에비해인터넷사용이매우활발한편이다. 여가선용은물론이고, 학습이나업무까지인터넷의활용폭이상대적으로매우넓었다. 그렇지만인터넷에대한인식은영국에비해대체로부정적이다. 한국인터넷이용자는인터넷을통한시간낭비를경계하고있으며, 비도덕적인내용을두려워하고있다. 인터넷을포함한신기술전체에대해서도부정적인의견이강하다. 새로운기술을익히는데실수를두려워하며, 집중에방해가된다고믿는다. 한국보다정보검색횟수가적은영국인이오히려인터넷이지식검색에도움이된다고믿는비중이더높다는점은너무나아이러니하다. 이러한결과는인터넷의양적팽창보다질적향상을추구해야한다는점을분명히한다. 우리나라사람들에게인터넷은삶에서필수불가결한존재이다. 우리는상거래, 여가시간의활용, 정보검색등일상적인활동을위해인터넷에의존한다. 이를위해정부는인터넷망의확보는물론, 다양한방법을통해인터넷의활용폭을넓혔다. 우리의일상에서인터넷이차지하는비중은이러한정부의노력에크게의존하고있다. 하지만폭넓은활용에

157 도불구하고, 우리는인터넷에대한부정적시선을거두기는어려운것같다. 때문에정부는인터넷관련정책의방향을인터넷의양적확대에서긍정적인사용으로변화시켜야할것이다. 특히인터넷정보의신뢰성을향상시키고, 인터넷이라는공유지에대한기여를사회가인정하는방향으로나아가야한다. 다. 지능정보사회의고도화에따른불평등해소이견의여지가없는것은아니지만우리사회의디지털세대는엄청난 스펙 에도불구하고그들의부모세대에비해유리한위치에서살아가고있지못하다. 그이유에는여러가지가있겠지만, 그중중요한하나는이들이이미글로벌화되고디지털화된시장에서살아남기위한경쟁에내몰렸다는사실에서찾을수있다. 디지털1.0세대는그들의부모인베이비붐세대처럼가난한환경에서자라지않았음에도불구하고, 그들의미래가부모보다밝지않을것이라는우려속에서성인이되었다. 디지털2.0세대에게도현실은그렇게녹록하지않을전망이다. 본조사에서도그러한현실인식은분명하게드러나고있다. 여기에새로운기술이기존의일자리를빼앗아갈것이라는우려가더해지면서이른바괜찮은일자리 (decent work) 뿐만아니라불안정한일자리 (precarious work) 를둘러싸고도세대간경쟁이더욱치열해지고있다. WEF( ) 는 직업의미래 (The Future of Jobs) 라는보고서에서현존하는 710만개의일자리가사라지고, 200만개의일자리가새로생긴다고예측하였다. 이보고서는다양한논쟁을야기했지만, 보고서가지적한내용중중요한점은시대적변화를읽지못하는교육투자는궁극적으로실패할수밖에없다는사실이다. 이밖에도사회보장에있어서의부담과편익문제등산적한문제들이있다. 하지만이런부분에대한대책은이보고서의연구범위를훨씬뛰어넘는것이므로여기서는정보통신정책과관련된분야에초점을맞추도록한다. 지능정보사회는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로대표되는신기술에의해변화될미래상으로제2차정보화의핵심적개념이다. 그런데정보사회와마찬가지로지능정보사회역시거대하고복잡한시스템으로서사회구성원이직접조절하거나통제할수없는많은부대효과를낳을것으로예상된다. 그중하나가불평등인데이런불평등의심화전망을지지하는입장은이미존재하는정보격차에더해신기술로인해새롭게열리는기회들이이미기술적으로우위에있고, 지적으로뛰어난계층에의해독점될것이라는주

158 장으로나아간다. 특히 4차산업혁명을통해과거분절되었던영역들, 예를들어인공지능, 머신러닝, 로보틱스, 나노기술, 3D 프린팅, 유전공학및바이오기술등이융합되는단계에이르면, 소수의탁월한능력을가진사람들만이이런기술변화의이익을누림으로써경제적부를축적하고사회를통제할수있게되며프라이버시를누리게될것이라는암울한미래상이이미나오고있다. 인간의얼굴을한 (human-faced) 지능정보사회에대한관심이높아지는이유가여기에있다. 실패를예견할수있다면, 이는실패를예방할방법을찾을시간을벌었다는이야기도되기때문에중층화되는불평등과가속화되는양극화에제동을걸사회정책이사전적으로구상되어야한다. 라. 디지털세대의사회참여활성화앞서연구결과에서도나타났지만디지털세대는, 디지털1.0세대에비해 2.0세대가스마트기기사용에있어서좀더엔터테인먼트추구적이며동시에개인적인활동에많은시간을보내고있다. 사실그자체로는문제가될만한것이아니며, 이는이세대의생애주기에서처해있는공간적, 시간적구속에기인하는측면이크다. 그런데서용석외 (2013) 에서도나타나듯이후기정보화세대는이전세대에비해사회적, 지역적공동체에대한참여도가떨어지며, 온라인에서자신들끼리게임을즐기거나개인적체험을 SNS을통해전파하고공감을호소하는데익숙하다. 하지만한세대의현실공간의커뮤니티에의참여후퇴는장기적으로사회통합과재생산에부정적영향을줄것이예상된다. 따라서디지털세대가스스로를잉여라고칭하면서각자의방에서각자의방식으로랜선에기대소통하는대신자신의소속감을갖고자신에게당연히부여되어야할사회적권리를되찾을수있도록많은청년프로그램이개발되어야할것이며, 온 오프라인에서청년에대한사회적포용정책이강화되어야할필요가있다. 마. 세대간소통과협력을위한정책설계세대간소통을위한정부측대응으로는보다정확한정보의제공과소통에적극적으로나섬으로써오해를불식시키는것이최우선적으로고려되어야할것이다. 정부는공식적인채널과 SNS 등을통해공신력있는정확한정보를제공함으로써신뢰를회복하고, 우리사회의세대갈등이과열되는것을차단하는데힘써야한다. 그렇다고해서사람들의합리적인문제제기를차단하고, 실제로벌어지고있는문제를감추거나쉬쉬해서는안

159 된다. 세대간기회평등이라는확실한목표를정하고, 그에다가서기위한과정속에서만들어지는문제를직시하되많은채널을열고의견을수렴하며잘못된정보를수정하는방식으로대응해야한다. 최근개인미디어, 소셜미디어등의발전은사실정부가국민에게다가가기매우쉬운기술적기반을제공하고있다. 하지만동시에의도적으로든, 비의도적으로든정부채널을구독하지않거나구독자와연결되지않은국민의경우에는과거에비해정부의목소리를더듣기어려워진것도사실이다. 또한조사결과에서도밝혀진것처럼세대별로주로의존하는매체자체가다른것역시갈등의한원인으로작용하고있다. 또한세대간갈등은일반인의상식에의존하는경우가많다. 가령선행연구에서도절대빈곤을직접경험한일이없는후기정보화세대가산업화세대에비해탈물질주의적가치관을가질것이라고가정하였지만, 실제결과는이들이더물질적성공을인생의중요한가치로여기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 서용석외, 2013: 157). 우리가살펴본세대에대한평가역시도부분적으로는언론이만들어놓은스테레오타입과사람들이살아가면서자신세대의경험을특권화시키는과정에서만들어놓은선입견일가능성이매우높다. 그리고이런선입견들중일부는온라인커뮤니티나 SNS 등유유상종의원리가적용되는네트워크를타고기정사실이되고있다. 따라서세대별통계를따로내고, 그속에서양극화나불평등등이어떤추이를갖고나타나는지에대한객관적인지표를만들필요가있다. 이를테면지표별로가장박탈된세대를 1로했을때다른세대가몇배유리한위치에있는가를비 (ratio) 로표시한다든가, 아예지니계수처럼세대간불평등지수를만드는것도한방법일수있다. 물론모든세대가모든면에서평등할수는없다. 가구소득이나학력등의지표는생애주기와밀접한관련이있기때문이다. 하지만가능한자료를가지고세대형평성이라는관점에서지표를만들어가는노력을통해서정책목표가분명해질수있다. 사실오늘날의세대문제는우리나라만의사회문제라고보기어려울정도로전세계적인현상이다. 특히디지털 ( 네이티브 ) 세대와디지털이민자사이의격차는단순히기기채택과숙련의문제를넘어서소통방식, 사회관계, 정치참여, 종교활동, 심지어는우정과사랑, 혐오와반목처럼친밀성과관계된영역에있어서도크게다른양상으로나타나고있다. 이역시도설문조사를넘어서는빅데이터분석이나질적연구를통해보완되어야할필요가있다

160 제 6 장인문사회학제간연구 제 1 절학제간연구 (Ⅰ): 디지털기술 매체환경에서창작의변화 1. 연구의필요성및목적디지털기술및매체의확산에따라경제적생산활동양식뿐만아니라개인과집단차원의문화적생산방식으로서의창의적문화활동의수단과매체가다양화되면서디지털기술을활용한창작방식, 즉 디지털창작 (digital creation) 또는 디지털제작 (digital making) 이디지털콘텐츠창작및개발의중요한기반으로부각되고있다. 한마디로디지털기술, 매체환경이되면서창작, 즉노동, 예술, 제작등과관련한인간의창의적활동방식이큰변화를겪고있다는것이다. 그러면디지털기술은창작에어떠한영향을미치고있는가? 최근 ICT 관련뉴스나동향에서나타나듯이디지털기술이나매체를활용한창작사례가증가하면서과거에는전문가의전유물이었던제작이나창작활동이일반인도창의적아이디어만있다면누구나직접만들수있는환경이되고있다. 예컨대 3D 프린터를활용해서스마트폰커버를만들기도하고, 움직이는장난감 ( 소형로봇 ) 을만들기도한다. 물론그것이가능하기위해서는특정제품의기능및제어를담당하는오픈소스하드웨어와소프트웨어, 기술공유및협업을가능케하는개방적커뮤니티, 투자진입장벽을크게낮춰줄수있는크라우드펀딩등과같이다양한디지털기술및매체를매개로한창작환경이뒷받침되어야한다. 아마도 3D 프린팅은디지털창작또는디지털제조와관련해서기존산업뿐만아니라소비자, 문화등사회전체에미치는파급효과가매우큰파괴적혁신기술 (disruptive innovation technology) 이라고할수있다. 3D 프린팅기술의보급과확산으로누구나쉽게생산및제조의과정에참여할수있게됨에따라, 제품생산의주체가다양화되고제조방식과유통에서도개인과소규모제조사들의비중이증대하였다. 특히 3D 프린팅은제조와소비간의경계뿐만아니라, DIY와대량생산, 개별작업 ( 수공업 ) 과공동작업 ( 산업 ), 더나아가예

161 술-과학-산업간의경계까지소멸시키면서기술과문화가융합된새로운사회적제조 (social manufacturing) 양식으로등장하고있다. 14) 또한 3D 프린팅은 1인제조자또는소규모풀뿌리공동체 (grassroot community) 를의미하는소위 메이커문화 (maker subculture) 를형성하면서기존의대규모산업화및기업중심의생산방식과는다른형태의새로운제조업혁신의흐름을창출하고있다. 그야말로 3D 프린팅은상품제조및생산의장벽을크게낮춰소비자주도의생산-소비-유통문화를형성, 이른바사용자스스로제품, 서비스를자유롭게선택 재구성하거나새롭게창출하는 ICT 기반의 DIY 문화를확산시키고있는셈이다. 15) 최근디지털창작의사회적관심증대는 3D 프린팅에서뿐만아니라, 디지털미디어를활용한콘텐츠제작방식의변화에서도잘드러난다. 1인미디어또는멀티채널네트워크 (MCN: Multi-Channel Network) 를통한개인차원의콘텐츠생산방식이그대표적인양상이라고할수있다. 개인차원의콘텐츠창작의증가는네트워크가모든것을연결하는초연결사회의확산, 인터넷전송기술의급속한발전등으로나타나는개인화, 크라우드소싱화현상의일환으로볼수있다. 이는유튜브, 아프리카TV 등의성공, 구글, 네이버등을통한온라인동영상전송서비스 (OTT) 의확산으로콘텐츠를제공하는온라인채널이증가하고, 그에따른콘텐츠수요가급증하면서개인생산제작시스템이보편화되었다는 14) 디지털마케팅컨설팅업체휴즈 (HUGE) 의 CEO인애런샤피로 (Aaron Shapiro) 는최근의사용자주도혁신과관련해서 3D 프린팅이가지는의미에대해 오늘날, 기업은소비자를완전히새로운눈으로바라보아야한다. 다시말해소비자는제조자의일부로서 3D 프린팅시스템을통해스스로필요한상품을만들어낼수있는존재로서인식해야한다. 또한모든제작자는자신의삶을더편안하고풍족하게만들기위해상품제조에필요한인적, 기술적자원을활용하려한다는사실을이해해야한다. 고지적한바있다 ( 샤피로, 2012). 15) 3D 프린팅의문화적현상에대해기계화, 분업, 공장자동화, 대량생산등으로특징지어지는산업적제조 (industrial fabrication) 에대한안티테제로 개인제조 (personal fabrication) 로의회귀로해석하는논의도제기된다. 이와관련해서죠수아타넨바움 (Joshua G. Tanenbaum) 등과같은일군의캐나다과학자들은최근의메이커운동및메이커문화가협업-창의적제조방식을통해기술의민주화를구현하고있으며, 이는즐거움 (playfulness), 유용성 (utility) 과표출성 (expressive) 을통합시키는경향을보여주고있다고주장한다 (Tanenbaum & Tanenbaum, 2013)

162 뜻이다. 16) 디지털매체환경에따른콘텐츠생산, 유통, 소비변화를잘드러내는개념이바로 스프레더블미디어 (spreadable media) 이다. 디지털문화이론가인헨리젠킨스등 (Jenkins, Ford & Green) 이 2013년에발간한책제목인이개념은, 이용자의목적과의도에따라개인미디어, 소셜미디어등을통해이루어지는미디어순환의만연적형태 (pervasive form) 를지칭하는것이다. 그만큼디지털매체로인하여이용자가미디어생산과소비에더의미있는참여를수행하고있으며, 이러한추천, 공유등의미디어순환 (media circulation) 이사람들로하여금사회와문화에영향을미칠수있는주요결정에더적극적으로관여 (engagement) 하도록만든다는것이다 (Jenkins, Ford, & Green, 2013). 17) 이와같은배경에서본연구는최근디지털기술및매체환경하에서창작의수단과방식이어떠한변화를겪고있는지, 기존의전통적창작과비교하여 디지털창작 이지닌특징및가치는무엇인지, 그리고디지털창작활성화를위한조건과과제에는어떠한것들이있는지등의다양한문제를검토하고자한다. 특히오늘날디지털창작이지니는본질적가치및의미체계를문화사 (cultural history) 와같은인문학적관점에서접근하고자했다. 그리고실제디지털창작을수행하는창작자와의심층인터뷰및구체적인사례분석을통해우리사회전반에창의적이고혁신적인 ICT 문화기반을형성하고, 발전시키기위한 16) 스마트미디어, OTT 서비스는대체로개방형유통플랫폼을채택하고있어콘텐츠제작, 유통, 소비의개인화를유도하기때문에아이디어기반의콘텐츠창업을활성화시키는역할을한다. 그래서개방형유통플랫폼으로인하여 1인창작자가증가하고, 이들의동영상을제공하는멀티채널네트워크 (Multi-Channel Network, MCN) 산업이새롭게부상하고있다. MCN 산업활성화는 OTT서비스에서경쟁을위하여대중의관심을유인할수있는방법으로유명연예인의개인채널론칭을적극적으로추진하면서나타난다. 또한디지털제작장비의보편화는누구나쉽게콘텐츠를생산할수있는독립스튜디오를활성화시켰고, 이를통해생산된콘텐츠를유통시켜서비스를제공하는개인채널의시장진입이더욱용이해지고있다. MCN의성장으로글로벌미디어기업들은새로운콘텐츠소싱또는유통창구로서 MCN 인수에적극적으로뛰어들고있다. 17) 특히이들이주목하는것은디지털매체환경이제공하는다양화된경험 (diversified experience) 이다. 이러한다양화된경험속에이용자는자발적생산자가되기도하며, 특정한콘텐츠에자신을반영시키는감정가, 선도적인콘텐츠를확산시키는확산자, 순수한찬양자등의다양한모습을보이게된다 (Jenkins, Ford, & Green, 2013)

163 다양한정책제언및방안을제시하고자했다. 2. 연구의구성및범위본연구는연구목표의효율적달성을위해다음과같은구성체계를가지고연구를추진하였다. 먼저근대산업혁명이후전통적인창작이디지털창작으로변화하는데있어서검토가필요한이론적, 역사적논의를정리하였다. 특히 디지털장인 개념을통해창작의본질이기술및산업의역사적전개과정에따라어떠한가치와특징을지녔는지살펴보고자하였다. 다음으로오늘날디지털창작의다양한기술및양상이지니는특징에대해논의하였다. 최근다양한창작사례를통해적극활용되고있는디지털창작의수단에는어떠한것들이있고이들을활용한사례의특징은무엇인지에대해고찰하였다. 또한디지털창작과관련해서두가지의대표적사례에대한심층분석을다루었다. 하나는 개러지밴드 등디지털음악창작활동에관한사례분석이고, 다른하나는 아두이노, 3D 프린팅 등오픈소스기반의디지털창작에관한사례분석이다. 이와함께디지털창작지원과관련하여미국, EU 등주요국의정책동향및시사점을정리하고, 디지털기술및매체환경에서창작의수단과방식이어떠한변화를겪고있는지, 디지털창작활성화를위한조건과과제에는어떠한것들이있는지에대한국내전문가의견조사결과를정리하였다. 마지막으로결론에서는지금까지의논의를요약하고, 본연구의한계를정리하며, 향후연구방향을제시하였다. 3. 주요연구내용및결과가. 디지털창작으로의패러다임변화 : 이론적 역사적검토근대산업혁명이후전통적인창작이디지털창작으로변화하는과정에서검토가필요한이론적, 역사적논의를정리하였다. 본연구에서는과거가내수공업시대의전통적인장인과달리디지털기술이나도구의모듈화된협업이라는독특한생산방식에의존한다는점에서 디지털장인 을논의하였다. 특히디지털시대장인개념의부활과관련해서역사적으로유사한경험을고찰했다. 산업혁명의여파로즉기계제대공업의등장으로수공업

164 적장인이몰락한이후 1910년대미술, 공예, 기술을통합한독일의 바우하우스 가중세적인수공예전통을계승하고 장인 의경제 사회적가치를되살렸듯이, 오늘날에는디지털창작도구가등장하면서사람들이직접창작할수있는등공예와기계 ( 기술 ) 가조화된새로운 디지털 로무장한장인들이등장했다는점을강조하였다. 전통적으로창작은일부회사또는장인, 전문가의주도하에지식창출및공유, 생산에있어위계적구조가주를이루었다. 하지만디지털시대에들어선지금, 창작은다수의창조적개인간의협업이기반이된 수평적동료적생산 (Benkler, 2005, 2006) 을중심으로변모해가고있다. [ 그림 6-1] 창작패러다임의변화 전통적창작과는다르게디지털창작에서는단순한상명하달식, 정보교류식의협업에서벗어나, 자신만의기술에특화되어있는 독자적생비자 가불특정다수와작업하게되는새로운분업에기초한유기적협업이등장하고있다. 이는사람과사람뿐만이아닌, 모듈화된디지털도구와디지털도구의유기적상호결합에도해당된다. 각각의사물과도구와창작자는자율적이고독립적인개별존재이긴하지만, 현재의디지털창작생태계는이들을개별기능으로서의존재가아니라서로가유기적으로결합할수있는, 모듈적진화 를진척시키고있다. 인간은도구와사물을넘나드는유기적인협업의창작시대를맞이하고

165 있는것이다. 나. 디지털창작의기술과양상들오늘날디지털창작의다양한기술및양상이지니는특징, 특히최근정책적으로도주목받고있는 메이커운동 의사례에서적극활용되고있는디지털창작의수단에는어떠한것들이있고이들을활용한사례의특징은무엇인지에대해고찰하였다. 디지털창작운동이급속도로퍼지고있는것은더이상무언가를창작하고제조해내는것이전문가, 예술가, 기업의전유물이아니라는것을뜻한다. 3D 프린터와같은혁신적인제품을 1인, 즉개인이만들수있게해주는아두이노와같은오픈소스하드웨어의등장이기업체제의제조와창작의틀을흔들어놓고있다. 특히, 최근에는레고디지털디자이너, 크라우드펀딩웹사이트킥스타터와같이소규모장인의생산과유통, 재정적지원을담당해주는온라인공간이등장하여 1인창업, 생산비용의절감, 소량생산이라는제조업의혁신을불러일으킬수있게되었다. 오늘날디지털기술은변화된개인의자발적인생산 ( 소비 ) 관점에부합되어개인창작자의디지털창작도구로서그기능을발휘하고있다. 본고에서는여러사례를소개하며디지털창작을가능케하는기술이나도구가점점다양해지고, 새롭게발전하고있다는점을강조하였다. 보통디지털로무엇인가를만들고자한다면코딩, 프로그래밍교육이라는복잡한절차를감수해야하는데, 누구나쉽게창작과제작에관여할수있는오픈소스소프트웨어, 창작비용을크게줄일수있는오픈소스하드웨어등이있기때문에가능하게되었다. 그래서게임이나애니메이션을만드는프로그래밍언어인스크래치와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등과같이어린이, 초보자까지도오픈소스 SW 와 HW를활용하여창작제품을만들수있는사례가늘어나고있다. 여기서가장흥미로운점은디지털창작이개인차원을넘어온-오프라인커뮤니티기반으로협업하면서기술과제품이더욱진화 발전한다는점이다. 따라서개인차원의단순창작뿐만아니라사업화가능한혁신제품의제조및생산도가능하다는점에주목하고자하였다

166 < 표 6-1> 오픈소스하드웨어기반의개인창작제품 그림명칭특징 Otto 카메라 라즈베리파이기반카메라로 Gif 애니메이션이미지로저장촬영하는방식 자전거자켓 의류와아두이노가결합된응용작으로자동차의방향지시등과같은기능제공 플로피드라이브뮤직 여러장의플로피드라이브들과아두이노를연결한후키보드를이용해음악연주 Scentimental 리틀비츠를기반으로제작 SNS 와연동이되어해당 SNS 에특정단어로태그를달아놓으면그페이지를볼때향수를뿌려줌 OpenROV 오픈로브는비글보드기반으로제작된해양탐사로봇 초기디지털창작도구와는다르게개인의기술을강화하고지원하는디지털창작도구는온라인정보공유커뮤니티, 온라인기술지원형플랫폼, 오프라인커뮤니티인여러종류의팹랩과같이행위자네트워크를통한정보교류의극대화로개인의창작능력을극대화시키고, 재강화했으며, 그들의자율적인생산참여력을신장시켰다

167 [ 그림 6-2] 디지털창작도구와협업형창작의진화 이에따라제조 창작의작업방식에서도단순한정보교류식협업에서벗어나, 자신만의기술에특화된불특정다수와작업하게되는분업에기초한유기적협업이등장하고있다. 이는사람과사람뿐만이아닌, 디지털도구와디지털도구의유기적상호결합에도해당된다. 각각의도구와창작자는자율적이고독립적인개별존재이긴하지만, 여기서더나아가개별기능으로서의존재가아니라서로가유기적으로결합할수있는형태를취하는것으로변화되었으며, 이를통해인간, 도구를넘나드는유기적인협업창작시대를이끌고있다. 다. 디지털창작의양상에대한심층사례분석디지털창작과관련해서두가지의대표적사례에대한심층분석을다루었다. 하나는 개러지밴드 등디지털음악창작활동에관한사례분석이고, 다른하나는 아두이노, 3D 프린팅 등오픈소스기반의디지털창작에관한사례분석이다. 두가지사례분석에서주목한공통된발견점은이른바 협업적모듈화 라는창작방식이다. 즉, 인터넷을통해자신의노하우 ( 디자인, 지식, 문제해결법등 ) 를공유하고, 개인차원의창작활동을넘어사업화까지함께한다는것이다. 단순히개인차원의자율적창작과활용, 즉 DIY(Do It Yourself) 차원에서나아가온-오프라인플랫폼을통해 DIT(Do It Together) 로협업한다는것, 혼자하는창작을넘어함께하는창작이라는게새로운특징이다. 다시말해, 디지털창작의초기에는단순히정보교류에만머물렀는데, 이제는창작

168 역량이있는프로슈머가불특정다수와작업하는새로운분업에기초한유기적협업을수행한다는것인데, 본연구는이것을 모듈화된협업 이라고부르고자하였다. 디지털창작의작업방식은단순한정보교류식의협업에서벗어나, 자신만의기술에특화되어있는불특정다수와작업하는분업에기초한유기적협업이등장하고있다. 이는사람과사람뿐만이아닌, 디지털도구와디지털도구의유기적상호결합에도해당된다. 각각의도구와창작자는자율적이고독립적인개별존재이긴하지만, 여기서나아가이들은개별기능으로서의존재가아니라서로유기적으로결합할수있는형태를취하는것, 즉모듈화가되고있으며, 이를통해인간, 도구를넘나드는유기적인협업창작시대를이끌고있다. 음악사례뿐만아니라여러메이커커뮤니티, 오픈소스커뮤니티, 아두이노커뮤니티등을종합적으로살펴본결과, 다음과같은디지털창작프로세스를하나의모델로정리하였다. 아래의내용은현시점에서성공적이고도파급효과가큰 메이커 사례들이거치는일반적인과정을정리한것이며, 향후에는새로운프로세스나도구가추가되거나변화될수있다. [ 그림 6-3] 성공적인메이커사례의창작구조 1 3D 프린팅을통한프로토타입검증 : 개인또는팀이아이디어를도출한후, 이를디

169 자인하고프로토타입을검증하는과정에서 3D 프린터를활용한다. 2 오픈소스기술을적극활용한개발 : 오픈소스소프트웨어와오픈소스하드웨어는무료로이용할수있으며, 인터넷상에공개된자료도풍부하다. 문제발생시에는커뮤니티를통해도움을받을수있다. 아두이노, 깃허브, 스크래치, S4A 등자신의창작물을만드는데도움이될수있는기술과도구들을취사선택해활용한다. 3 커뮤니티를통한공유와크라우드소싱 (Crowdsourcing): 커뮤니티에자신의계획과프로토타입을공개한다음, 개발진척에따라내용을지속적으로공유하고사람들로부터피드백을받는다. 개발자의결정에따라서는아예시작부터오픈소스로모든내용을공개하는방식을택하고, 사람들의도움을받아크라우드소싱으로개발을진행하기도한다. 크라우드소싱이란대중의참여로아이디어, 콘텐츠, 제품, 서비스등을만들어가는걸뜻한다. 4 크라우드펀딩 (Crowdfunding) 을통한개발자금의모금 : 개발자금을모으기로결정한경우에는주로크라우드펀딩을이용한다. 기존에는제품을개발하기위해서개발자개인의자금을투자하거나, 투자자로부터투자를받거나또는대출을받아야했다. 하지만개발자는자신의돈을투자할만큼자금사정이넉넉하지않은경우가대부분이다. 그렇다고해서선뜻돈을투자할투자자를만나는것이쉬운일도아니다. 그런상황에서크라우드펀딩은인터넷을통해대중으로부터투자금을모을수있다는점에서디지털창작물을만드는데있어아주유용한방법이다. 5 지속적인개발과정의공유및대중의관심유발 : 커뮤니티또는크라우드펀딩사이트를통해개발과정을공개한경우, 커뮤니티멤버또는후원자와지속적인상호작용을하면서창작물을완성시켜나간다. 특히모금이진행중인경우에는모금액달성목표에따라추가적인인센티브를제공하고, 소셜미디어에서이슈가될만한내용을전달하면서대중의관심을지속적으로유발하는게상당히중요하다. 6 단순사용자에서개발자로진화할수있도록지원 : 창작물이완성되면관련정보를공개한다. 이를이용해사람들이마음껏활용하고, 자신의정보를타인과공유하고, 나아가서는이를기반으로새로운창작물을만들수있도록지원한다. 이같은과정을통해단순사용자가개발자로진화하게된다. 7 생태계의구축 : 새로운사용자가계속유입되고, 사용자중일부가개발자로진화하

170 는과정을지속적으로거친결과로탄탄한생태계가구축된다. 생태계가구축된창작물은오래생존할수있게되며, 이를기반으로개선된 2차, 3차창작물을만들수있는든든한토대로작용하게된다. 이는성공적인선순환의달성이자, 모든창작물의궁극적인목적이라할수있는 오래생존하고지속적으로영향력을행사하는상태 에도달한것이다. 라. 디지털창작의정책방향디지털창작지원과관련하여미국, EU 등주요국의정책동향및시사점을정리하고, 디지털기술및매체환경에서창작의수단과방식이어떠한변화를겪고있는지, 디지털창작활성화를위한조건과과제에는어떠한것들이있는지에대한국내전문가의견조사결과를정리하였다. 이를통해주요국가가디지털창작을뒷받침하는정책을과감하게펼치고있음을확인하였다. 디지털기술및매체환경하에서창작의수단과방식이어떠한변화를겪고있는지, 기존의전통적창작과비교하여 디지털창작 이지닌특징과가치는무엇인지, 그리고디지털창작활성화를위한조건과과제에는어떠한것들이있는지등을인문학적인관점에서규명하기위해실제디지털창작을수행하는창작자및전문가를대상으로전문가의견조사를실시하였다. 그내용은다음과같다. 먼저디지털창작의가치는그것이 디지털 을통해이뤄지는창작이라는점에서비롯되며, 이는창작자, 창작행위, 창작물자체에큰변화를불러왔다. 디지털이갖는실시간성, 연결성, 상호작용성, 비배타성, 비경합성, 낮은한계비용등의특성은그동안전문가의영역으로간주돼왔던창작을대중의영역으로확대함으로써기록문화의변화뿐아니라, 창작물의형식과내용에도균열을야기했다. 이를토대로디지털창작은자유도, 개방성, 무한대에가까운확장성을잠재력으로지니게된다. 현재디지털창작에가장많이활용되고있거나, 앞으로많이활용될것으로보이는대표적인디지털기술로는입체화 실감화기술, 3D 프린터, 오픈소스하드웨어 / 소프트웨어가꼽혔고, 미디어로는웹, 스마트미디어, 인터넷방송이꼽혔다. 이러한기술과미디어는창작에들어가는비용적부담을줄이고. 전문지식없이쉽게접할수있다는점에서창작자의접근성을높인다. 이용자에게는실감성향상, 종합적인감각의자극등기존에겪을수없었던경험을제공하고, 더욱높은수준의참여를가능하게한다

171 1인창작, 그룹창작, 기업창작과같은창작형태의다양화는디지털창작의대표적인특징이다. 상황에따라특정형태는다른형태보다유리한측면을보인다. 현재까지는 1인창작활동이가장두드러지지만, 중장기적관점에서는창작자가다른창작자와아이디어를나누고협업하는것이지속적이면서꾸준한창작에더큰보탬이된다는의견이존재했다. 한편, 창작기반이온라인인지오프라인인지의구분보다는, 온-오프라인의연계혹은융합작업을통해얻을수있는가능성이더클것으로보인다. 디지털창작이아이디어차원, 구현, 사업화까지의과정중어느단계에해당된다고보는지에대해서는다양한견해가존재했다. 물론디지털창작이그자체로통합적인작업이며, 특히사업화과정에는적합하지않다는점에서단계별구분자체에이의를제기한응답자도존재했다. 그럼에도가장많은응답자가현재디지털창작이구현단계에와있다고밝혔다. 여전히제한적인측면은있다. 다양한시도가이뤄지고있지만, 단기적인기획에그치거나그결과물이폭넓게향유되지못하고있기때문이다. 이는산업적, 정책적차원의노력에대한요구로연결된다. 디지털창작이하나의문화산업으로성장하기위해서는구현과사업화에대한고민과노력이필수적이다. 우리나라디지털창작의조건과과제에대해대부분의전문가는디지털창작의가치및확장성이무한하다고답했지만, 다양한디지털창작의결과물이사업화에까지이르는데많은한계가있다고지적했다. 그장애요인으로디지털창작자의부담감, 기술적이해도, 협소한시장규모, 저작권문제, 기존시장의저항, 디지털창작에대한사회적인식수준미흡등이지적되었다. 대부분의응답자가디지털창작활성화를위해더많은정부차원의관심과지원이필요하다고입을모았다. 그리고현재이뤄지고있는다양한지원사업에대해서는긍정적인평가와비판적인시선이공존했다. 구체적으로는경직되고관료적인접근방식과관리감독, 물리적지원기반이갖는한계, 홍보부족, 사업성에중점을둔정책방향등에대한문제제기가이뤄졌다. 이에향후정부가펼쳤으면하는지원정책으로 3개정책방향과 3개정책과제가제시됐다. 먼저디지털창작지원정책방향으로, 창의성을극대화할수있는방향, 최소한의수익이보장될수있게끔산업기반을확충하는방향, 창작생태계형성관점을기반으로한접근이거론됐다. 세부정책과제로는저작권문제해결방안마련, 물적기반확대, 디지털창작교육프로그램확대가꼽혔다

172 디지털창작활성화가창작자나정부어느한쪽의주도로만이뤄질수있는것은아니다. 정부의지원이사회와업계전반의고민과함께이뤄져야함은물론이다. 그리고물적기반구축만으로디지털창작이활성화될수있는것또한아니다. 인식, 규범, 가치등이뒷받침될때디지털창작지원정책이제대로효과를발휘할수있다. 중장기적인관점에서디지털창작생태계를구성하는모든주체들의꾸준한관심과지속적인노력이요구된다. 4. 정책적시사점본연구의결과는다양한정책적시사점과함께유의미한인문사회적함의를내포하고있는바, 이를정리하면다음과같다. 첫째, 디지털시대가되면서인간창작활동의의미가변하고있다. 무엇보다디지털창작이보편화되면서, 메이커운동, 제작문화, 크리티컬메이킹등의새로운자가제작형문화가크게확산되고있다. 이는생산 ( 시스템 ) 의직업적독점화나전문화대신에누구나생산의주체로참여할수있는새로운창작문화의요구를크게부각시키고있다. 둘째, 최근디지털창작의성장동력에는 오픈소스 하드웨어와소프트웨어운동의흐름이존재한다는점에주목해야한다. 함께나누고, 공유하며, 각자가필요와상황에맞는하드웨어나소프트웨어개발을수행한다는것이다. 이는많은현대인이내적커뮤니티혹은사회적증여를중요하게생각하면서이제까지중요하게고려됐던성장과사적인부의축적보다는커뮤니티나사회의부를확대하는쪽에더욱가치를두는경향이증대됐다는것을나타낸다. 초창기수공예제작이나목공운동, 그리고오픈소스기반소프트웨어운동에이어서오늘날디지털창작문화는 3D 프린터, 아두이노, 사물인터넷을비롯해하드웨어와소프트웨어전분야를아우르는형태로글로벌하게제작문화가확산되고, 민주화되는경향을보이고있다. 이는특정의손재주나장인의능력을갖고수행하는창작문화라기보다는누구나손쉽게접근이가능하고, 짧은시간에오픈소스형매뉴얼과가이드를통해빨리익히고자신만의창작물을만들어낼수있는창작문화가형성되고있음을뜻한다. 셋째, 최근의디지털창작은오프라인상의창작이나제작과긴밀하게결합하면서다양한창작행위를가능케하고있다. 즉, 손쉬운목공, 뜨개질, 실크스크린, 가구제작등의로우테크에서부터아두이노와 3D 프린터등을활용해행하는하이테크창작행위에이르기

173 까지디지털창작의다층성, 복잡성이한층증가되고있다. 웹환경과디지털화는전세계창작에관심있는이들을함께연동시켜제작물을함께고안하고실제물질환경속에서응용해만드는과정을확산시키는데, 이는온라인-오프라인혹은하드웨어와소프트웨어간상호효과를극대화하는환경속에서정착하고있는것으로보인다. 넷째, 디지털창작과제작의확산이인간중심의문명감각을회복하거나확장하는데중요한역할을수행한다. 즉, 디지털창작은가치있는물건과창작물의경제효율적생산은물론이고, 커뮤니티에필요한물건을최적의조건하에저렴한비용으로만들수있는생산과소비의민주화된질서를가능케한다. 예컨대, 특정 적정기술 이나오픈소스운동과의결합과발전을통해개인이사는환경속에서상호우애의결과물을고안하는것이가능해진다는것이다. 따라서기존자본주의상품제조와소비과정에서는고려될수없는소수성과커뮤니티의요구와논리가중심에서기도하고, 디지털창작및제작이인간이잃어가고있고실제현대사회에서필요한문명의감각을회복하는데중요한역할을수행할수도있는것이다. 최근디지털미디어및기술환경의변화를고려한디지털창작활성화를위한여건형성을위해검토해야할정책과제는다음과같이정리할수있다. 첫째, 플랫폼을매개로한, 또는플랫폼기반의디지털창작환경을조성해야한다. 기술적측면으로는디지털창작에서사용되는여러기술의생산및사용의활성화와관련지어생각해볼수있다. 디지털창작에사용되는오픈소스하드웨어및소프트웨어, 크라우드소싱, 크라우드펀딩과관련된각종기술및도구와이에대한국내현황을살펴보면, 기본적으로북미, 유럽의지식강국들과비교하기곤란할정도로그역동성이부족한실정이다. 그나마다행스러운점은주목할만한디지털창작물을거의찾아보기어려웠던 2014년과달리, 2015년에들어서는조금씩늘어나고있다는사실이다. 그렇지만여전히플랫폼적성격을가진창작물은찾아보기어려운실정이다. 플랫폼은그역할에따라크게기반형플랫폼과매개형플랫폼으로구분할수있다. 기반형플랫폼은사용자가요구하는기능을구현하는기반으로서의플랫폼이다. 예를들어, 만일어떤소프트웨어가다른소프트웨어에기능의전부또는일부를제공한다면그것은기반형플랫폼이다. 하지만계층구조에서최상위에존재하는소프트웨어는그런역할을하지않기때문에기반형플랫폼이아니며, 그냥소프트웨어내지는애플리케이션이다. 하드웨어도마찬가지로, 다른무언가를만들

174 어내는기반으로서의역할을한다면기반형플랫폼이라할수있다. 아두이노는기반형플랫폼이며링고, 엠쿠키, 위키하우스도모두기반형플랫폼이다. 매개형플랫폼은사용자를매개해상호작용을창출하는공간이다. 소셜미디어와스마트폰의대중화에따라플랫폼의매개공간으로서의성격은날이갈수록중요해지고있다. 오픈소스커뮤니티와킥스타터와같은크라우드펀딩사이트는메이커사회에서필수적인매개형플랫폼이다. 여기에서우리는디지털창작과관련해단순하드웨어제품이나애플리케이션이아니라, 다른창작물을만드는기반으로서의역할을하는기반형플랫폼과개발자및사용자를매개해생산적이고창의적인상호작용을촉진하는매개형플랫폼이보다중요하다는사실을알수있다. 기반형플랫폼은다른창작물이계속만들어질수있는기반을제공함으로써사실상무한한확장성을가지며생태계를만들어낸다. 매개형플랫폼은사람들간에정보를공유하고, 그과정에서개발자와사용자간에화학반응을만들어낸다. 그러므로정부정책의방향은사람들로하여금단품으로서의하드웨어또는애플리케이션의개발보다는기반형플랫폼과매개형플랫폼의개발을독려하고, 이를확산하는데초점이맞춰져야할것이다. 둘째, 디지털창작의기반으로서오픈소스소프트웨어및하드웨어의충분한확보가전제되어야한다. 대부분이지식재산권으로영역화하는현실에서커뮤니티와개인간에상호부조의형태로쓸수있는인류의공통자산이요구되는데, 그가운데디지털창작및제작문화의활성화는이와같은공통의 (common) 인류자산없이는불가능하다. 예를들어, 오픈소스하드웨어와소프트웨어의목록리스트를아카이빙하고, 이의공유와확장을통해대중이창작및제작에쉽게관여하고, 이의오픈형목록리스트를만드는데상호기여하도록독려하는것이중요하다. 셋째, 아마추어의디지털창작이나비상업적 / 비시장적용도의창작에대해서는지나친법적규제를완화할필요가있다. 디지털창작및제작문화활성화의제한은특허, 저작권, 상표권등지식재산화되어있는사물의질서에의해야기되는경우가많다. 특히이가운데기존의재산권으로부터개방된것만을활용하여새로운창작을행하는데는상당한어려움이존재한다. 따라서적어도아마추어창작및제작에대해서는법적규제나제한없이창작을수행하는것에대한배려를시도할필요가있다. 비상업적용도는물론이고상업적용도의창작이라하더라도커뮤니티의가치를확대하는경우에는기존저작물

175 이용에대한예외적조항이나유예등이마련될필요가있다. 18) 넷째, 디지털창작실험의매개플랫폼에대한지원정책이시급하다. 청년예술가나신생스타트업을중심으로한디지털창작및제작문화에대한적극적지원정책이요구되는데, 이는창의성의원천이자문화예술생태계를살리는방안이기도하다. 따라서앞으로디지털창작및제작문화의실태파악과함께이들을독려해창작및제작문화를활성화하는지원정책을마련해문화산업과의연계및지역커뮤니티발전과의상호연동가능성을적극모색해야한다. 특히청년의실업난과창업을고려한지원은물론이고, 커뮤니티가치를확산하도록사회적기업지원정책도동시에활성화할필요가있다. 다섯째, 최근디지털콘텐츠창작의새로운경향과관련해서급부상하고있는디지털기반의 1인창작또는 1인창작에대한정책적지원을고려해야한다. 즉, 디지털콘텐츠제작에필요한다양한요소를이용할수있도록 1인제작기반의클러스터또는프로젝트네트워킹을활성화시키는것이필요하다. 1인제작시스템에서제작장비를손쉽게빌릴수있어야하고, 이를인터넷또는모바일로제공할수있는송출시스템을이용할수있는 시설인프라의제공이필요하다. 19) 또한실험적인콘텐츠를제작하여이를갖고창업에이 를수있도록콘텐츠기반창업지원서비스도필요하다. 현재스마트콘텐츠제작센터,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콘텐츠코리아랩등이이러한기능을하고있으나, 이는주로사무실을제공하는기능에머물러있다. 따라서창의적인스토리를개발하고, 이에기반하여콘텐츠를제작하여서비스까지할수있도록원스톱지원체제의구축이필요하다. 또한 1인디지털콘텐츠를서비스할수있는개방형유통플랫폼을지원하는것도고려해야한다. 이과정에서 1인제작자를위한법률서비스 ( 계약또는거래에있어서법률적보호, 저작권보호등의컨설팅 ) 를지원하는것등이필요하다. 여섯째, 영국의사례와같이청소년을위한디지털창작전문프로그램이나교과과정신설및운용이필요하다. 영국정부는코딩교육의의무화를비롯해디지털리터러시제 18) 이와관련해유럽연합 (EU) 의퍼블릭도메인에대한커뮤니티가치신장노력을참고할필요가있다. 19) 디지털콘텐츠제작활성화를위해공공정보를제공하는것도필요하다. 예컨대문화예술관련동영상정보를이용하거나, 콘텐츠와서비스를결합한다양한정보서비스를 1인제작자차원에서이용할수있도록보장하는방법을고려할수있다

176 고정책차원에서학교단위에서의디지털창작의이론및실습교육을강조하고있다. 이에영국디지털사회혁신의대표적인단체들인네스타 (Nesta), 노미넷트러스트 (Nominet Trust) 등은영국의젊은디지털창작자를전폭적으로지원하기위한 7가지프로젝트기금을마련하기도했다 (Nominet Trust, 2013). 20) 이처럼디지털창작또는디지털제작문화가학교차원의프로그램개발, 코딩 교육과같이보편화되기위해서는코딩교육또는소프트웨어교육만큼이나청소년의디지털창작및제작문화를선도적으로이끌수있도록이러한요구를정규교육과정에적극반영할필요가있다. 특목고수준에서전문적인디지털창작및제작학교의설립에대한고민은물론이고, 각급중고등학교단계에서디지털창작및제작교육의활성화, 예술계차원의디지털창작및제작워크숍연계등도검토해볼만한사항이다. 끝으로, 본연구는디지털창작이본질적으로활성화되기위해인간의창조적활동방식, 즉창작의본질에충실해야한다는점을강조하고자한다. 왜냐하면오픈소스기반의메이커와같은디지털창작의새로운흐름은개인이나집단차원에서사회구성원의자율성, 창의성이자유롭게발현되는환경에대한사회적요구가매우높다는것을말해주기때문이다. 인간다운삶의질은물질적, 기술적인프라확대제공에의해서도가능하지만, 어떤목표를스스로성취해갈수있는주체적태도나역량도중요한요소이다. 따라서디지털기술이나매체를활용한생산적이고, 창의적인상호작용의증가로자율성, 창의성발현을통해행복감, 만족감을증대시킬수있다면, 디지털창작은 삶의질 에대한능동적참여라는점에서이를통한디지털창작의다양한플랫폼생태계는미래정보사회에서삶의질을제고할수있는중요한기반이될수있다. 이러한점에서앞의연구에서고찰한오픈소스를기반으로하는메이커운동의사례는다양한개인이참여해자신의상상력을실현하고, 타인과공유하고협업을통해새로운디지털창작물을만들어낸다는점에서미래사회가지향해야할모습을보여주는모범사례라고할수있다. 메이커운동을기반으로한사회구성원의활발한창의성의발산이야말로미래사회에서앞서나가기위한주된문화적기반이될것이다. 20) 영국의디지털창작지원기금에는코드클럽 (Code Club), 글래스고과학센터 (Glasgow Science Centre), 프린트크래프트 (Printcraft), 레이디스가톨릭고등학교 (Our Lady s Catholic High School), 테크노캠프 (Technocamps), 기술이우리를구할것이다 (Technology Will Save Us), 이매지케이션 (Imagication) 등이있다

177 제 2 절학제간연구 (Ⅱ): 웰니스케어확산과미래의료시스템 1. 연구의필요성및목적과거의건강관리는전염병의예방과확산방지의목적에서출발하였다. 하지만 20세기에들어와서는질병치료로그중심이전환되어병원과의사가주도하는의료서비스의형식을갖추었다. 그리고 21세기현재는병원과의사의영역을넘어일상생활과건강관리를병행하는시대를맞이하고있다. 이러한변화는 ICT 등의기술발전으로실현가능해졌으며, 새로운비즈니스시장의개척이라는기업의니즈와함께고령화심화, 만성질환증가, 의료비용증가등의사회문제의해결책을찾고자하는사회적필요가그동력이되었다. 본연구는 ICT 발전과함께건강관리의개념과주체가바뀌고건강관리를위한장소와범위가확대된환경변화와사회적으로요구되는산업적, 사회복지적수요등을종합하여현시점에서 ICT 기반웰니스케어정책의바람직한방향을제시하고자한다. 또한현재의웰니스케어가미래의료서비스로가는진입로가될것이라고보고. 미래의료서비스에대한전망도함께탐구하고자한다. 2. 연구의구성및범위본연구의주요목적은현시점에서정부의웰니스케어정책을어떤방향으로어떻게발전시키는것이바람직한가에대한답을끌어내는것이다. 이를위해먼저웰니스와웰니스케어에대한개념정의를통해논의의범위를분명히하고자한다. 이어건강관리와관련한국내외정책흐름을살펴봄으로써향후추진할정책방향에대한시사점을얻고자한다. 또한현재개발된 ICT 기반웰니스케어제품및서비스동향조사를통해기술의발전상황을확인하는것외에분야간데이터유통및서비스융합시도가막혀있는국내상황을직시하는사례도제시한다. 이와함께사례분석으로유럽을중심으로실험적으로운영하고있는 ICT 기반웰니스케어혁신시스템프로젝트를살펴본다. 우리나라웰니스케어정책은기업에게새로운산업추진의기회를주는동시에, 사회복지과제를해결하는방안으로서역할도수행해야한다. 신산업동력과관련해서는인프라지원정도가정부의역할이라면, 사회복지분야에서는정부가주도적인역할을해야한다. 따라서선진적으

178 로수행하고있는 ICT 기반웰니스케어프로젝트를면밀히검토함으로써우리나라정책이어떤방향으로가야하는지에대한시사점을얻고자한다. 사례분석에이어미래분석방법중하나인시나리오분석을통해미래의료서비스를전망해본다. 시나리오분석결과로도출된긍정적시나리오와부정적시나리오를통해바람직한미래의료서비스구현을위해현시점에서무엇을해야하는지에대한시사점을알아본다. 마지막으로지금까지살펴본내용을종합하여웰니스케어서비스의확산과정착을위한현시점에서의정부의역할을정리한다. 3. 주요연구내용및결과가. 사회현안으로서의웰니스케어의료및과학기술의발전과생활수준의향상으로수명이연장되고, 더나은생활에대한바람이커지면서건강에대한관심이높아졌으며, 이러한변화가웰니스에대한관심으로연결된다. 일찍이웰니스에대한사회적논의를제기한던 (Dunn, 1959) 에따르면, 높은수준의웰니스 (High Wellness) 란병이없는상태이상의것을지향하는개념으로, 개인의심신이관여하여자신의능력을최상으로발휘할수있는상태를의미한다. 즉, 웰니스에대한관심은근본적으로보다나은삶, 보다높은수준의삶에대한추구라고볼수있다. 그러나이러한웰니스에대한관심이완전히새로운것은아니다. 이미 1946년에세계보건기구가건강을정의하면서 건강 (Health) 이란단순히병이없거나병약하지않은상태만을의미하는것이아니라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안녕을가지고있는상태라고언급한바있다. 다시말해, 건강한상태란단순히질병이있고없음의문제만을말하는것이아니다. 던역시웰니스가단순히하나의질병과관련된유일무이한상태가아니라, 여러가지수준의웰니스가상호간의관계를가지며구성되어있는복잡한상태라고밝혔다 (Dunn, 1959, p.786). 이러한웰니스가가진다차원성은웰니스의범위에관한문제와연결되며, 그범위역시매우넓다. 예를들어, 미국의 NGO인 National Wellness Institute(2015) 는웰니스의영역을정서적 (emotional), 직업적 (occupational), 신체적 (physical), 사회적 (social), 지적 (intellectual), 정신적 (spiritual) 영역으로구분하던기존개념에재정적 (financial), 환경적 (environmental) 요소를추가하였다. 그리고지식경제 R&D 전략기획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2012, p.17) 은

179 기존의분류에구체성을더해, 건강과라이프스타일 (health and lifestyle), 생활과환경 (living and environment), 활동및안정감 (activity and relaxation) 으로구분하였다. 이들정의와분류는개인삶의안정성을기반으로한신체적, 정신적으로건강한상태의추구라는공통점을가진다. 즉, 재정및생활환경으로대표되는삶을영위할수있는안정적인환경적기반과신체적, 정신적, 정서적건강으로대표되는개인적속성이조화를이루면서생활을영위하는데어려움을겪지않는상태를추구하는것이다. [ 그림 6-4] 국가별웰니스에대한태도 자료 : Erricsson(2015), p

180 국내웰니스개념에대한이해나관심은낮은편이다. Ericsson(2015) 21) 이 2014년 23개나라에서 28,643명의응답자를대상으로웰니스에대한만족도를조사한결과에따르면한국과일본은 1% 만이매우만족하다고응답했다. 이는인도의 29%, 남아프리카는 36% 와대조된다. 이보고서는한국과일본의낮은만족도의이유가인도나남아프리카보다낮은웰니스수준때문이아니라, 국민의웰니스에대한기대치가높아서일것이라고본다. 즉, 이수치는국가별웰니스수준의실질적차이가아니라, 국민의인식차이를보여준다. 그렇다면우리국민은웰니스에대한기대치가높거나, 아니면아예관심이없어서낮은만족도가나왔다고볼수있다 ([ 그림 6-4] 참조 ). 웰니스에돌봄 (care) 을결합한웰니스케어는건강관리의영역을확장시킨개념이다. 질병이있는환자는병원을비롯한의료기관에서의료진의돌봄을받는다는것이기존인식이었다. 하지만현실에서건강관련행위대부분은병원밖에서이루어진다 (Close, 2014). 22) 그리고기대수명이늘어나면서건강하게오래사는것이중요하게되었으며, 은퇴후넉넉한삶을위한필수요건으로건강을꼽는다. 노인의경우목돈이필요한대부분의경우가의료비용을감당해야하기때문이다. 이러한사회환경의변화와함께개인은질병예방뿐아니라, 건강한생활습관을일상화하는것에대한관심을가질수밖에없다. 개인차원에서보면생활수준향상으로일상의건강관리, 정신적스트레스해소등개인의웰빙을위해투자할여력이생겼다. 개인이활용할수있는모바일 / 웨어러블헬스케어기기의보급도긍정적인영향을주었다. 모바일 / 웨어러블헬스케어기기를통해개인이스스로의관리할수있는범위는체중관리, 식습관관리, 금연보조, 수면상태및심박상태에따른기초건강관리이다. 이와같이개인의입장에서사회환경및삶의여건변화, ICT 등기술의발전으로웰니스케어에대한수요가점차증가하고있다. 정부차원에서는고령화, 만성질환증가, 의료비용증가등으로급증하는사회비용을완화하기위한방안으로개인스스로건강한라이프스타일을갖도록권장하는정책이필요 21) An Ericsson Consumer Insight Summary Report( ). Living longer: Wellness and the internet: The impact of the Internet on consumer attitudes to heath and fitness. 22) Ted 강연 : Karalee Close:Will healthcare embrace digital or will we die waiting? e-digital-or-will-we-die-waiting

181 하다. 한편에서는웰니스케어제품및서비스개발지원, 인재양성, 법 제도정비등시장활성화를꾀하고, 다른한편에서는국민이건강한생활습관을지향하도록하는사회문화인식제고를위한전략을병행해야한다. 어떤산업분야든소비자없이중앙의지원만으로는지속적인성장이불가능하기때문이다. 나. 국내웰니스케어정책방향 2015년기준웰니스에대한국내인식은미미한편이지만웰니스케어가정부의 [ 미래성장동력종합실천계획 ( 안 )] 에공공복지부문의주요분야로선정된만큼웰니스에대한관심과수요는점차커질것이다. 여기서는종합실천계획안을중심으로정부의웰니스케어정책방향을살펴본다. 1) 산업 기술중심의정책지원 2015년에공표된정부의 [ 미래성장동력종합실천계획 ( 안 )] 을보면, 사회현안해결을웰니스케어정책의당위로내세운다. 즉, 웰니스케어확산을통해건강복지서비스를향상시키고, 고령화사회에선도적으로대응하자는것이다. 하지만세부정책추진은산업기술개발쪽으로무게가실려있다. 이는실천계획안의맞춤형웰니스케어에대한정의와정책추진범위에대한정의는현재정부정책방향이산업기술적측면에기울여있음을방증한다. 이계획안에서맞춤형웰니스케어란, 개인의건강과행복증진을위해 S/W, 콘텐츠, ICT 등의디지털기술과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 유전체정보등이융합해완전히새로운생태계를가진제품및서비스를만들어내는창조적서비스 이며, 정책추진범위는 개인의건강정보를바탕으로건강관리서비스를제공해주기위한기기및서비스 에한정한다. 이러한정의와범위는앞서살펴본웰니스의개념에비해축소되어있다. 개인의삶에서웰니스를추구하는것은단순히신체적건강만을유지하는것이아니며, 삶을영위하는데필요한여러영역의많은요인이관여한다. 이에따라웰니스및웰니스케어를구현하기위해서는여러영역의융 복합과정에서최상의시너지효과를끌어내야한다는방법론으로이어지는데, 현재국내정책은영역간융 복합을추진하는단계까지는나아가지못하고있다. 현재지역별로추진하고있는대표사업으로미래창조과학부가지원하는대구시헬스케어실증단지구축, 산업통상자원부지원의광주시헬스케어로봇실증단지구축, 보건복지부지원의 HEAlTH 전략분야등이있다. 대구시프로젝트는대구시가 KT, 삼성전자와컨

182 소시엄을구성해헬스케어개방형플랫폼구축, 헬스케어실증서비스, 글로벌헬스케어센터구축, 법 제도개선방안수립의 4개주요사업을추진한다. 광주시프로젝트는헬스케어로봇시험장비를갖추고, 헬스케어로봇의성능시험과안전성및신뢰성평가, 임상시험지원등의기능을수행한다. 보건복지부의 HEALTH 전략분야투자계획에는첨단의료기술연구개발, 건강증진및돌봄기술투자확대등이포함되어있다. 이사업에는지역자치단체, 대기업, 학계등이관여하지만 개인 수준의참여형태는찾기어렵다. 웰니스케어를받는수혜자이자, 참여자인개인이배제된채웰니스케어인프라구축사업에중점을두고있는것이다. 이경우사업결과의상용화시점에서실질적수요를확보하지못하는등의어려움을겪을수있다. 현재개인의입장에서는병원방문이더익숙하며, ICT 기반웰니스케어서비스를받아야하는동기도없다. 웰니스케어를위한제품개발및기반시설의마련과함께실질적이용자인개인의참여를끌어내는사회문화적동력이필요한데이부분은현시점에서는간과되고있는것이다. 산업 기술적으로가능한서비스라도이용자가외면하면활성화되지않는다. 최근클라우드사업분야를축소하는통신사및인터넷서비스도이러한현상과무관하지않다. 따라서정책지원을받는대규모웰니스케어사업을추진할때실질적이용자인개인의참여가가능한사업모델을구상할필요가있다. 그밖에제품및서비스개발, 인력양성, 서비스표준개발, 법제도정비등에대한세부프로젝트가추진중이거나예정되어있다. 이러한프로젝트는웰니스케어생태계를구축하는세부요소로서역할을할것으로판단된다. 2) 법 제도개선 ICT 기반헬스케어는기존보건 의료시스템에서수용하지않은새로운혁신을가져왔다. 따라서이새로운헬스케어시스템을수용할수있도록기존의법 제도를개선할필요가있다. 예를들어, e-health 추진으로도입된전자차트 (EMR) 는해당병원내에서만활용할수있다. 전국병원의전자차트정보를수집, 통합해빅데이터분석에활용하고, 그결과를기반으로의료혁신을기대했던구상이아직구현되지못하고있는것이다. 또한현행의료법에의하면원격진료가불가하다. 2002년의료법개정으로의료인-의료인간원격지원이가능해졌을뿐이다. 2010년에의료인-환자간원격진료허용을골자로한의료법개정안이국회에제출되었으나폐기되었고, 2013년에심재철의원에의해다시발의된개정안도보류중이다. 병원진료건당지급되는건강보험지급체계는병원진료가아

183 닌원격의료에서는적용되지못한다. 이와함께약사법은처방약에대한원격조제, 배송및의약품원격판매와배송을금지하고있다. 그리고개인의건강정보를민감한개인정보로분류하고, 엄격하게보호하고있는개인정보보호법은의료혁신의가능성을막고있다. 이와같은현행법에의하면병원의환자진료기록과병원밖에서디지털헬스케어기기를통해수집한데이터를통합 분석하여개인별맞춤형건강서비스를제공한다는구상은실현되기어렵다. 의료법이막고있는 ICT 기반헬스케어서비스의활성화를꾀하기위해건강관리분야를의료기관의서비스분야와다른분야로규정하는법이상정되었으나, 18대국회임기만료로폐기되었다. 대신 2015년 7월식품의약안전처가 [ 의료기기와개인용건강관리 ( 웰니스 ) 제품판단기준 ] 을발표해디지털헬스케어기기상용화촉진에기여할것으로기대된다. 의료기기의경우 6개월이상의인허가심사절차를거쳐야하는데, IT 업계에서는 ICT 기반헬스케어기기가해당인허가심사를받는동안시장선점에뒤처지는문제가지속적으로제기되어왔다. 이번판단기준발표는이러한업계의요구를제도적측면에서받아들여개선한것이다. 이판단기준은미국의 General wellness: Policy for low risk devices( FDA guidance) 와국내 [ 모바일의료용앱안전관리지침 ( 식약처지침 )] 을주로참고하여만들어졌다. 사용목적과위해도수준에따라의료기기인지웰니스기기인지판단하도록되어있다. 하지만사용목적과위해도의기준이아직모호하다. 따라서실제적용사례의축적을통해판단기준을보다명확히해야한다. 다. 웰니스케어산업 / 기술동향웰니스케어는만성질환자를위한분야와고령인의생활독립성을보조하는분야, 일반인의건강관리및자가진단분야로크게세가지로구분할수있다. 먼저, 만성질환자를위한웰니스케어제품으로는혈압측정기와혈당측정기가대표적이다. 혈압측정기는병원에서사용되는커프방식의팔뚝형자동혈압측정기와휴대할수있고혼자서도측정이가능한커프방식의팔뚝형혈압계, 휴대및사용이더욱편리한커프방식의손목형혈압계, 압박의불편함이없는 PPG/ECG 방식의손목형혈압계, 손가락접촉만으로측정이가능한심박파형분석방식의손가락형혈압계등이있다. 또한혈당측정기는과거채혈후혈액을분석하여혈당수치를측정하는방식이었으나, 최근에는혈당계에 NFC 또는블루

184 투스통신모듈을탑재하여스마트폰에무선으로혈당값을전송하여스마트폰으로혈당관리가가능하다. 그리고현재구글은눈물에포함된미세한혈당량을측정할수있는콘택트렌즈를개발중에있다. 고령인의생활독립성을보조하는웰니스케어의유형으로는낙상감지및응급호출기, 노인의신체및오감능력보완, 치매환자의증상완화및보호, 복약알림및복약여부감지, 원격관리서비스등이있다. 낙상감지제품으로는목걸이, 슬리퍼, 벨트, 워치, 매트리스등의형태가있으며, 노인이넘어져다치거나위급상황에처했을때직접외부에도움을요청할수있도록목걸이및시계형태의응급호출기제품도출시되어있다. 그리고노인의신체및오감능력을보완하기위해식사보조기기제품, 보행기및휠체어, 청력이저하된노인을위한스마트보청기등이있다. 또한치매환자의증상완화및보호를위해뇌에전류자극을가함으로써치매증상을완화하거나, 치매환자용 GPS 위치추적이가능한손목시계도출시되어있다. 아울러약먹는것을잊지않게알려주는스마트약통, 복용여부를감지할수있도록약자체에센서를내장한알약등의제품이있으며, 페이저, 몰리, 라이블리, 온콜 등의원격관리서비스도출시되어있다. 마지막으로활동량계, 심박계, 심전도측정기, 체지방및근육량측정기, 수면센서, 체온계, 디지털청진기, 피부관리, 스마트운동기기, 체중계, 스트레스및심호흡측정기, 식습관및칫솔습관측정기, 자체측정및교정, 다기능신체측정디바이스, 헬스케어플랫폼, 건강키오스크등의유형및제품이일반인의자가진단및건강관리를위해활용되고있다. 라. 웰니스케어프로젝트사례앞서살펴봤듯이국내웰니스케어정책은기술개발및산업활성화에초점을두고있다. 하지만산업기술활성화만으로는웰니스케어확산을통해해결하려는사회현안문제, 고령인구독립생활지원등공공복지와관련한부문을해결하지못한다. 그리고정책지원결과가기업이익보존에만치우칠수도있다. 또각부처별사업진행은다양한분야에서복합적으로관여하는웰니스생태계의구축에장애요인이될수있다. 분야와조직경계를벗어나, 협력분야전체의시너지효과를극대화하는총괄주체 ( 구심점 ) 가필요하다. 또한서로다른분야의조직이협력할때부딪히게되는분야별규제사항과주요전문용어의불일치, 행위자간관점의차이및조정등실무를통해해결해야할과제를산출

185 해처리할필요가있다. 이부분은개별단위정책사업에서는다룰수없는것으로서따로정책방안을마련해야한다. 이에국내웰니스케어정책에서간과하고있는부분을유럽연합의웰니스케어프로젝트를통해찾아보고자한다. 앞서해외정책동향에서언급했듯이유럽은유럽연합내각국의사회환경과시범사업지역의사회기반시설에맞도록프로젝트를기획한후실제로운영해보는대규모사업을수년에걸쳐진행중이다. 이미완료된프로젝트가있고, 완료후후속프로젝트를기획하고있는프로젝트, 아직진행중인프로젝트등이있다. 여기서는유럽연합의프로젝트중대표적인세가지를살펴본다. 1) Renewing Health Project Renewing Health 프로젝트 ( 이하 Renewing 프로젝트 ) 는유럽 9개지역의만성질환자 7000명이참여하는만성질환자관리혁신프로젝트이다. 2010년기준유럽에서 5500만명 (20~79세중 ) 이만성질환 ( 당뇨, 심폐실환등 ) 을앓고있고, 2030년에는 6억 6천만명으로증가할것으로전망된다. 이프로젝트는이러한사회변화에대비하기위한것이다. 2011년부터연구를기획했고, 7000명을 11개그룹으로분류해각기다른 21개지역에서서로다른프로세스의원격의료시스템을적용해각각다른목표를세우고세부프로그램을수행한다. 각그룹은서로다른건강관리기기를받아이용한다. 세부프로그램은원격의료시스템으로건강및돌봄에대한조언 (coaching), 상담 (counselling) 등에대한지원을받거나, 자가관리, 생활습관변화등을목적으로한다. 환자중심적접근방식으로프로그램을구성하고공통평가방식을활용해각기다른조건에서의서비스효과를평가한다. 평가서는먼저참여자의건강상태및건강관리를위해활용한애플리케이션의특징을기술한후, 치료결과와안정성평가, 환자관점에서의평가, 경제적측면의평가, 조직적측면의평가, 사회문화적, 윤리적, 법적측면의평가등의항목으로구성되어있다. [ 그림 6-5] 는그룹1에속한당뇨병환자의자가관리향상을목적으로한프로젝트모형이다. 스웨덴노보텐지역참여자는자신의집에거주하면서원격모니터링으로관리되며, 모니터링기록은데이터베이스에축적되고위험신호가나타날때일반개업의 (general practitioner) 와 1차의원 (primary healthcare) 에속하는당뇨전문간호사와연결된다

186 [ 그림 6-5] Renewing Health Project 그룹 1 당뇨환자대상 ( 지역 : 스웨덴노보텐 ) 자료 : Kidholm et al(2014), p.22 [ 그림 6-6] Renewing Health Project 그룹 1 모바일자가관리당뇨환자 ( 지역 : 노르웨이 Northern Norway) 자료 : Kidholm et al(2014), p

187 2014년시범운영결과보고서가공표되었는데, 서비스의안정성에대해서는긍정적인평가가나왔다. 의학적효과도있는것으로나왔으나통계적으로유의미하지않았다. 환자관점에서의평가결과는의료접근성향상등에대한이용만족도가높게나왔다. 하지만프라이버시침해에대한염려가높았다. 전반적으로환자와 ICT 기반헬스케어기기를이용한원격의료시스템, 의료진간연결에서의경제적향상효과나의학적치료효과가뚜렷하지않는등통합운용의시너지효과에서는뚜렷한결과를얻지못한것으로평가되었다. 2) SmartCare Project 스마트케어 (SmartCare) 프로젝트는 2013년 3월에시작해서 2016년 2월에끝나는프로젝트이다. 15개유럽국가의 42개단체가참여했다. 42개단체에는건강관리 (health care), 사회복지케어 (social care), 연구 (research), 정책 (policy) 등의분야단체가있다. 3년의프로젝트기간동안 9개유럽지역에서시범사업을운영한다. 2016년 2월프로젝트종료후에는 13개지역으로확대해후속연구를진행할예정이다. 이프로젝트의목표이자지향점은 [ 그림 6-7] 과같다. 현재는의료서비스 (health care) 와사회복지서비스 (social care), 가족및커뮤니티구성원이대표하는비공식돌봄 (informal care) 부분각각이케어를해주는시스템이다. 이에따라돌봄서비스의중복이있거나, 서로배치되는서비스가제공되기도한다. 각돌봄부문의시너지효과는전혀없다. 이프로젝트의궁극적목표이자, 지향점이며, 미래바람직한돌봄모델로서의스마트케어는세부문이서로연결되고, 협력하여환자를위한최고의돌봄서비스를구현하는것이다. 스마트케어프로젝트는증거기반의스마트케어서비스를기획하고, 평가중심의프로그램으로구성하여주류서비스화하는것을목표로한다. 세부실행목적으로는첫째, ICT 기반헬스케어기술채택으로돌봄서비스혁신이어떻게이루어지는지를직접확인하는것이다. 여러단계의워크숍프로그램은다양한범위의이해당사자의시각에서체계적으로확인해보는기회이다. 이때돌봄대상자인환자는일방적으로돌봄을받는서비스대상이아니라, 돌봄제공자와적극적으로상호작용하는전체돌봄시스템의주체로참여한다. 즉, 환자의주체적참여를혁신의하나로보고이의효과를확인한다. 둘째, 다양한범위의이해당사자가원활하게정보를공유하고, 협력하는경험사례의축적이다. 의료서비스분야, 사회복지서비스분야, 그리고가족등비공식분야각각환자를돌보는목적과

188 방법, 규정이다르다. 사용하는전문용어도다르며, 서로중요하게생각하는부분도다르 다. 독립적분야가서로를이해하고, 협력효과를높이기위해서는실제경험이중요할것 으로판단된다. [ 그림 6-7] SmartCare Project 지향점 자료 : Smartcare Slide(2014), p.2 [ 그림 6-8] 그리스아티카 (Attica) 지역스마트케어시범모델 자료 : Smartcare Slide(2014), p

189 [ 그림 6-8] 은그리스아티카지역에서실행된스마트케어프로그램이다. 당뇨병이있는노인이돌봄서비스제공자와잘지내기위한 ICT 기반지원프로세스를보여준다. 먼저아티카지역은플랫폼을구축해각분야에서수집된정보를통합관리한다. 수집한정보를분석하여돌봄서비스뿐아니라환자에게도정보를전달한다. 플랫폼을거쳐분석되어나온정보는환자에대한맞춤정보로환자스스로어떤자가관리를해야하는지를안내한다.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당뇨전문의사등이플랫폼을중심으로환자에대한정보와각분야전문지식을공유한다. 이지역의사회복지서비스는커뮤니티센터를통해제공되며, 가정내도우미프로그램도지원한다. 이지역은 199개공영및민영병원과 1 차돌봄센터를갖추고있으며, 해당기관들이시범모델에연결되어종합적건강관리서비스정보를제공한다. [ 그림 6-9] 핀란드스마트케어시범모델 자료 : Smartcare Slide(2014), p

190 [ 그림 6-9] 는핀란드사례이다. 핀란드는소셜케어와헬스케어서비스에대한사회적책임을지방자치단체가주로담당한다. 이러한시스템은케어서비스에대한균등한접근성을보장하기위한것이다. 위시범모델은 1차, 2차의료서비스와노인돌봄및사회복지서비스가통합운용되는상황을보여준다. Eksote라는플랫폼의통제하에각분야전문가들이서로협력하면서노인이집에서편하게지낼수있도록통합서비스를제공한다. 이는일종의 Telecare 시스템을활용하는것인데, 이시스템은궁극적으로홈케어서비스로발전될계획이다. Telecare 시스템을통해사회복지전문가및의료진뿐만아니라, 가족과도연결되어환자를위한케어플랜을공유한다. 3) ICT-AGE 프로젝트 ICT-AGE 프로젝트는 2013년 5월부터 19개월동안진행되었다. 참여지역은유럽 7개지역, 미국 2개지역, 일본 4개지역, 대만 1개지역으로서로다른조건의노인을대상으로했다. 예를들어, 만성질환자, 걷기등움직임이어려운사람, 치매등인지장애가있는사람, 신체적으로쇠약한사람등으로분류했다. 이프로젝트의목적은노인이 ICT를활용해집에서독립적으로생활할수있도록지원하는것이다. 유럽위원회복지 사회혁신담당부처에서지원하는협동연구센터에서실시한프로젝트이다. 이프로젝트에활용된기술은다음과같다. 1 일반적인 ICT 상품, 서비스및애플리케이션 (Generic ICT products, services and applications): 모바일폰, 인터넷등거동이불편한이들이온라인으로가족, 지인과의소통및사회정치참여활동, 은행 쇼핑등일상업무처리등을할수있게지원하는모든 ICT 및애플리케이션이다. 2 보조기술 (Assistive technologies): 보조기술은감각, 물리 / 이동성및인지적인장애를보조해주는기구와기기이다. 인지관련소프트웨어, 문자기반전화기, 확대키보드및음성인식소프트웨어등의관련기술이포함된다. 그리고보조로봇 (assistive robots) 으로재활을위한개인운동이나훈련을보조하는로봇, 청소를하는로봇등개인정비 (personal care) 에쓰이는로봇도포함된다. 3 스마트홈 (Smart home): 원격제어홈자동화시스템, 원격쇼핑, 원격은행업무등의일반적인 ICT 애플리케이션을말한다. M2M 혹은사물인터넷과관련된기술이사용된다. 4 기술기반헬스케어 (Technology-based healthcare): 만성질환의조기진단, 치료및

191 관리에도움을주는것으로원격의료 (telemedicine), 원격건강관리 (telehealth), 원격환자관리 (telemonitoring or remote patient monitoring) 등이있다. 5 기술기반자택돌봄 (Technology-based home care): ICT 기반생활복지 (well-being) 와안전한거주환경을제공한다. 원거리통신을이용하는텔레케어 (Telecare), 사회복지 (social care) 를제공받기위한기술이있다. 그리고직접눌러가동시켜야하는비상알람시스템에서현재연기와불등을자동감지하고외부시스템에알람신호를보내는기술까지로진화했다. 센서기술의발전으로냉장고여닫음등일상활동도원격으로감지가능하며, 약물복용시간을알려주는약물복용최적화 (medication optimization) 서비스도있다. 6 기술기반웰니스서비스 (Technology-based wellness service): 게임, 신체운동기능서비스를통해건강한라이프스타일기회를제공한다. 사람과상호작용이가능하고, 신체적교류도가능한소셜로봇 (social robot) 도포함된다. < 표 6-2> 를보면 6개유형으로분류된기술이각시범사업에골고루활용되고있음을알수있다. 5개의보조기술 (ISISEMD, ADVANCED TELECARE, PAPERO, HAL, SAS), 1개의스마트홈 (HOMEKI), 4개의기술기반헬스케어서비스 (TAIWAN TELEHEALTH, KAISER TELEHEALTH, WSD TELEHEALTH, TEDBIL), 3개의기술기반홈케어서비스 (ACTION, WEST LOTHIAN TELECARE, SCOTTISH TELECARE), 1개의기술기반웰니스서비스 (BRAIN AGE) 의 14개모범사례는기술분류에있는항목을담고있다. 이와같은 14개모범사례의핵심사항을정리하면아래와같다. < 표 6-2> ICT 기반고령자의독립적생활서비스 : 시범사업과활용기술 활용기술프로젝트명국가대상 보조기술 보조기술 + 기술기반홈케어 ( 텔레케어 ) ISISEMD ADVANCED TELECARE 덴마크, 핀란드, 그리스, 영국 인지장애및가벼운치매 효과 IL CP QC S 프랑스병약한고령자 보조기술 ( 로봇 ) PAPERO 일본치매 보조기술 ( 로봇 ) HAL 일본병약한고령자

192 활용기술프로젝트명국가대상 보조기술 ( 로봇 ) SAS 일본걷기힘든고령자 효과 IL CP QC S 스마트홈 HOME KIT 미국만성질환고령자 기술기반헬스케어 ( 원격건강관리 ) 기술기반헬스케어 ( 원격건강관리 ) 기술기반헬스케어 ( 원격건강관리 ) 기술기반헬스케어 ( 원격환자관리 ) TAIWAN TELEHEALTH KAISER TELEHEALTH WSD TELEHEALTH 대만 기술기반자택돌봄 ACTION 스웨덴 기술기반자택돌봄 ( 텔레케어 ) 기술기반자택돌봄 ( 텔레케어 / 원격건강관리 ) 기술기반웰니스서비스 만성질환고령자및돌봄인 미국만성질환고령자 영국만성질환고령자 TELBIL 스페인만성질환고령자 WEST LOTHIAN TELECARE SCOTTISH TELECARE 만성질환고령자와돌봄인 영국 60 세이상 영국모든고령자 BRAIN AGE 일본모든고령자 주 : IL( 독립적생활, Independent Living), CP( 돌봄인의생산성, Productivity of Carers), QC( 돌봄의질, Quality of Care), S( 서비스지속성, Sustainability) 자료 : Carretero(2015), Table 5, p.32. 시범운용결과 10개시범지역에서노인의독립적생활력향상에효과가있다고보고했으며, 6개지역은간병인의생산성향상을, 3개지역에서는 돌봄 전반의질향상을, 10개지역에서노인돌봄에관여하는공공서비스비용감소효과를보고하였다. 그러나 14개지역중복합적시너지효과를보고한경우는 1개지역뿐이었다. 마. 시나리오분석을통한의료서비스패러다임전환고찰방법론중가장널리활용되고, 가장발전된방법론이많은분야가시나리오기법이다. 시나리오기법은미래에일어날개연성이높고, 인간과사회에있어그영향력이클가능성을추려내어이를제시하는방법이다. 본연구의시나리오분석은다양한기존문헌과

193 < 표 6-3> 문헌연구와전문가자문을통한시나리오요소도출 주요요소시나리오 #1 시나리오 #2 시나리오 #3 시나리오 #4 Economy (Recession/Depres sion/recovery) 경제침체, 불황, 회복 StateandLocal FiscalHealth/ FederalDeficitsand Debt 정부재정 / 재무상태 Stateand LocalFunding 지방자치단체재정 Philanthropy, Foundationsand otherfunders andsupport 자선단체 / 기부금조달 2016 년과 2022 년경기침체로인한더딘경제회복 대부분의주립정부들이심각한재정난을겪고있으며이중많은도시들이파산위기상태 몇몇주지방자치단쳬의재무상황이개선되었으며. 지역의료기관들의서비스공유및통합이증가함. 자선단체들의공중보건및공공의료부분기부금증가 2016 년과 2023 년의극심한경제침체로실업률증가. 정치양극화현상의극대화와정치적혼란이가중됨 경기침체로인해많은지방자치단체가재정난으로고전하고있으며여러도시들이파산선포 지방자치단체의보건부문재정감축. 여러공공의료기관이통합 / 폐지되거나다른기관으로합병되었음 경제의불황으로인해자선단체들이분열됨. 몇몇단체들은저소득가정에생필품을전달하는것에노력하며다른단체들은사회공공의료개선을위한기부금을조달 빠른경제회복. 최저임금이생활비용에맞게고정되며고정인플레이션유지. 사회구조적실업률이지속되나새로운사회경제모델이경제회복을도움 대부분의지방자치단체와도시들이서서히경기회복을통해재정적안정을이룸 재정적으로안정된지방자치단체들이공공의료분야의투자를소폭확대. 공공의료에대한투자수익률증가. 공중보건기관 (Public HealthAgencies) 이크라우드펀딩및민간기관을통해자금을조달 커뮤니티공공의료개선을위한자선단체들의기부금의증가. 공공의료효율성을높이기위한활발한자선모금활동진행 2017 년큰경제불황이후더딘회복속도를보임. 근로소득세액공제가확대됨. 사회구조적문제로인한실업률지속. 새로운사회경제모델의등장 경기침체로인한정부예산할당 / 배정에제약 재정적으로안정된지방자치단체들이공공의료분야의투자를소폭확대. 공공의료에대한투자수익률증가. 자선단체들이지역사회에기반을둔의료커뮤니티를조성. 커뮤니티 / 공공의료프로그램을구성하고사회구성원의참여를독려함

194 보건의료전문가, 미래학자, 보건의료관련과학기술인등으로구성된자문단의의견을종합하여 42개의구성요소를단위로시나리오를도출하고, 이를바탕으로개인별워크시트평가를하였다. 또한후속워크숍을통해고열망지역에해당하는낙관적시나리오, 성장실의지역의비관적시나리오를 2027년 ( 우리나라전국민의료보험도입 50주년 ) 을대상으로각각하나씩도출하였다. 이러한결과를정리하면, 의료의발전에는다양한기술의발전이불가분의관계로엮여있다. 낙관적시나리오의가장중요한변화는기술의발전에서온다. 디지털기술과스마트폰등의스마트디바이스의광범위한보급한디지털스마트헬스케어의시대를열것이다. 건강을체크할수있다는다양한디지털기기들이데이터를수집하면, 이를바탕으로한빅데이터기술이맞춤형으로개인의건강을지켜줄수있는다양한서비스를제공하게될것이다. 원격의료가구현되고, 서비스가다양한형태로확대되면서개인전담주치의가언제, 어디서나개인의건강을관리한다. 인공지능기술과첨단알고리즘이발달하면서의사의역할을대체하거나보조해주는서비스도활발하게등장한다. 또한디지털기술의발달과지역의다양한보건의료단체와의료기관의역할이명확해지면서응급사고를쉽게예방할수있고, 응급상황이발생하더라도효과적으로대처할수있게된다. 크라우드소싱과크라우드펀딩플랫폼의활성화는다양한기부활동의활성화로이어지면서이를통한소비자중심의의료연구가활발하게진행될것이다. 유전체맞춤형의료서비스가활성화되면서의료시스템에도큰변화가일어난다. 맞춤형의료서비스가기본적으로제공되면서, 현재의모든사람이동일하게받는진단과치료가이드라인에의한의료패러다임이바뀌기시작한다. 개인유전정보를활용한예방의학이발전하고, 유전체기반의줄기세포치료와같은혁신적의료기술도등장할것이다. 그런반면, 유전자데이터의보안과소유권, 프라이버시등의이슈가뜨거운쟁점으로부상한다. 민영의료보험이확대되면서의료가일부영리화되지만, 건강관리에따른보험료차등화가효과적으로진행되면서많은이들이우려한의료양극화가발생하지는않는다. 디지털기술을통해환자의권리및권력이확대되고, 의료정보의투명성이기본적으로보장된다. 만성질환자는고령화로인해꾸준히증가하지만, 이들을관리하는 1인당비용은크게감소할것이다. 공공의료도지속가능하도록지속적인제도개선이이루어지며, 사회적약자에대한배려가증가하면서의료의형평성도좋아진다. 정부는사전적인전염병관리체계

195 를구축해서메르스등과같은신종전염병에대해더이상관리의난맥상을보여주지않게되며, 소셜미디어스마트디바이스등을활용한의료지식의민주화는의료서비스공급자와소비자사이의정보비대칭성을해소한다. 환자의의료및진료결정권이확대되며, 기본의료서비스에대한형평성도확대될것이다. 비관적시나리오에서는저성장기조가고착화되면서경제위기가일회성이아니라, 지속적으로상존하는상황이나타나고, 정부부채가늘어나고공기업의부채도과다해지면서국가재정이지속적으로악화되는시나리오가나온다. 이러한정부재정의고갈로보건의료와관련한다양한예산은축소된다. 고령화와늘어나는의료서비스수요에대처하기위해서공공의료기관을확충하려시도하지만, 불충분한재정은이런시도를효과적으로뒷받침하지못하며, 일부진행된프로젝트도공공기관특유의방만함으로인해예산이낭비된다. 건강보험재정은붕괴위기에몰리고, 어쩔수없이민간보험으로재정부담이이관된다. 이로인해국민의실질적인의료재정부담은증가하게된다. 제도적인개혁이제대로정착되지못하는가운데, 새로운질병과보건의료에위협적인상황이계속나타난다. 슈퍼태풍, 지진등대규모자연재해가전지구적으로확대되며, 지구온난화및한반도지역의아열대화로생태계변화의부정적위험도증가한다. 말라리아, 댕기열등아열대성유행병이늘어나며, 메르스와에볼라와같은전지구적인전염병이유입되고확산될것이다. 경제침체과맞물려생계형범죄와강력범죄등도늘게되고, 지능형, 정신병적범죄도확산된다. 이런변화에도불구하고범국가적인전염병통제노력은실패로돌아갈것이다. 삶의질을중시하면서식습관과생활습관은개선될여지가있지만, 서구형생활패턴의확대와고령화는만성질환의폭발적인증가로이어진다. 이러한비관적시나리오는시나리오로끝나야한다. 즉, 비관적시나리오에서도출된내용이현실화되는것을막기위한정부정책이필요하다는것이다. 낙관적시나리오는정부정책으로어떤사회문제가해결되어야하는가를시사한다. 먼저, 웰니스케어제품및서비스진전을위한기술개발지원정책은꾸준히추진되어야한다. ICT 기반웰니스케어서비스덕분에의사의역할분야가축소되고, 특화되면서대부분은일상의건강매니저역할로사회적지위가낮아지는것처럼보인다. 이에대한의료계의반발을완화시키면서안정적인전환을도모해야한다. 또의료계에빅데이터분석가등의 ICT 전문가와협업이활성화되도록제도를개선해야한다. 현재는영역별장벽이두

196 터워융합의효과를얻기어려운환경이다. 유전체맞춤형의료서비스활성화에대비해지나치게엄격한개인정보보호법을완화하는대안을찾아야한다. 현재빅데이터활성화를위한법개정논의가지속되고있지만, 오랫동안보호의대상이었던개인정보를활용의대상으로전환하는데에는사회적비용이더들어갈것이다. 꾸준한논의를통한사회적합의가우선되어야개인정보활용의정당성이확보되고, 맞춤형의료서비스를원활히정착시킬수있을것이다. 이와함께의료서비스의일부가영리화되어도 ICT 기반웰니스케어시스템덕분에개인의비용이크지않을것이라는낙관적시나리오는현시점에서웰니스케어시스템정착을위한노력이얼마나중요한지를되새기게한다. 디지털헬스기술과개인화된의료와관련한기술외에도첨단수술방식및정확한진단과관련한부분에서도기술의존적인경향이더욱심해질것이다. 그러나동네의원이사라지지는않는다. 오히려동네의원을중심으로한커뮤니티역할이커질것이다. 웰니스케어는초기는자기주도적인건강행위를낯설어하는소비자가많아정착하는데시간이걸릴것이다. 하지만웨어러블기기의보급이확대되고, 가정에홈케어의료기기가보급되며, 다양한웰니스빅데이터분석플랫폼등에서의미있는건강행위를유도하는서비스와제품등이등장하게되면기존의의료패러다임전환에큰영향을줄것이다. 4. 정책적시사점가. 기술과시장성장을지원하는촉진자역할정부는기술의발전과시장의성장을지원하는촉진자 (facilitator) 가되어야한다. 최근발표한 [ 미래성장동력종합실천계획 ( 안 )] 에는기술발전과시장성장을지원하는실천계획이담겨있다. 웰니스케어에대한핵심기술및서비스개발사업을지원하고, 웰니스케어전문인력양성계획을주도하며, 산업활성화를위한기술표준화및서비스와제품인증절차를통합간소화하는방안을마련할것이라고밝히고있다. 나아가웰니스케어서비스및제품표준을선도하여기업의해외시장진출을지원하고법 제도정비및인증절차간소화로산업활성화기반을마련하는사항도포함한다. 이처럼종합실천계획안은정부의촉진자역할수행에역량을모으고있음을확인해준다. 하지만실천계획이 2020년까지단계별로진행되는중기계획이고, 아직실질적결과가나오지않은상황에서웰니스케어산업활성화를촉진하는가시적성과에대한요구는지속적으로제기될것이다

197 이와관련해웰니스산업 기술분야에서당장해결할필요가있는쟁점중하나가웰니스기기와의료기기의구분과심사및승인절차의간소화이다. 2015년 7월에식품의약안전처가 [ 의료기기와개인용건강관리 ( 웰니스 ) 제품판단기준 ] 을발표해디지털헬스케어기기상용화촉진에기여할것으로기대를모았지만이제시작일뿐이다. 이판단기준만으로는기업이웰니스기기를개발하는기획단계에서해당기기가웰니스기기로판단될것이라는확답을얻기힘들다. 앞으로많은사례를축적해보다명확하고구체적인기준이확립되어야한다. 현재수준에서는기업이개발을끝낸후상용화단계에서웰니스기기가아니라의료기기로판단될위험요인이여전하다. 애플사는애플와치의건강관리서비스와헬스키트를개발하는단계에서승인당국인 FDA와지속적으로소통했다. 그리고시장전략에따라 FDA의승인이필요한부분은일단제외하고, 승인이불필요한부분만을장착해제품을출시했다. FDA의승인을기다리다가는시장확보에실패할것으로판단한것이다. 애플의전략은현재성공적인것으로평가받는다. 첫번째버전제품으로시장과화제성을충분히확보했다. 기대보다혁신성이덜한서비스내용에불만을제기하는의견도있지만, 애플은시장을확보한상태에서지속적으로개선해나갈동력을얻었다. 국내기업환경도유연성을확보해야한다. 식약처는판단기준발표만으로끝내는것이아니라, 기업의협력요청에적극대응할필요가있다. 기획단계에서개발단계까지개발하고있는제품이웰니스기기로판단될수있는지에대해지속적으로확인해준다면기업이갖는리스크는감소할것이다. 이과정은판단기준에대한경험사례가충분히축적되어명확하고, 구체적인판단기준이정립될때까지지속될필요가있다. 정리하면, 기술과시장성장의촉진자로서의역할을수행하기위해정부가이미추진하고있는실천계획을충실히이행할뿐만아니라, 법 제도의개선에대한지속적투자와연구가필요하다. 나. 소비자의안전과사회제도의안정성을유지하는규제자역할웰니스는개인을중심으로여러차원이관여한다. 신체적, 정신적건강부분뿐만아니라재정적, 환경적안정과원활한사회교류등개인의행복증진을위한다양한사회적요소들이관여한다. 그리고웰니스증진을위한 ICT 기반웰니스케어시스템은여러층위의원천으로부터개인에대한정보를수집해개인에게맞는건강관리안내를전달하는것을지

198 향한다. 이지점에서정보접근성의불균형 ( 혹은정보격차 ) 과보안및프라이버시에대한문제가제기된다. 이문제는 ICT 발전과함께해결해야할사회문제로꾸준히제기되어온것이기도하다. 과거정부정책에는 ICT 제품을구입하지못하는계층에게제품구입을지원해주거나공공기관의컴퓨터교육프로그램개설등이있었다. 이러한정책은하나의방법일수있으나, 문제를해결하는지속적이고효율적인방법은아니다. 웰니스케어제품단가를낮추고, 디자인의다양성을촉진하는개발정책을병행하는등의보완정책이필요하다. 예를들어 ICT 기반헬스케어기기및소프트웨어, 제품과서비스등을개발할때여러층위의행위자유형을이해하고, 그역할을고려해디자인에유연성을두는것이좋다. 한림대의헬스커뮤니케이션연구소는노인을대상으로 ICT 제품의현실인식효과를높이는디자인방안을연구하고있다. 노인을대상으로시범운영한원격의료에서나온문제중하나는주이용자인노인이원격의료를이용할뚜렷한동기를가지고있지않다는것이다. ICT 기반의원격의료가편리하고효율적이라는인정을받고이용이많을수록원격의료시장확장의동력을얻는데, 현재주요대상자는 ICT를통해의사를간접대면하고자신의건강상태의돌봄을받는것에익숙하지않다. 이연구소는 ICT를통한소통과정이현실적일수록의사와의직접대면에대한욕구가감소하고, 원격의료를아용할동기가증가할것이라고보고이분야를연구중이다. [ 그림 6-10] m-health pipeline 자료 : OECD(2013). p.145 보안및프라이버시에대한문제도 ICT 기반웰니스케어서비스확산의장애요인이다. [ 그림 6-10] 은 m-health 정보유통의시스템경로를보여준다. 정보를수집, 저장, 분석,

199 통합, 전달, 공표하는여러과정을거치며, 과정마다관련기기와기술이있고, 각과정의명령체계를수행하는기술적조치가개입된다. 이복잡한과정속에서정보가유출될가능성은곳곳에존재한다. 기술적보안조치는현실적으로허용되는정도까지보안을철저히하고지속적으로관리하는것외에는방법이없다. 제도적으로보안에대한의무와책임을규정하고, 사회문화를통해사용자의인식제고를꾀하는것도한방법이될것이다. 현행의개인정보보호법과의료법에의한제약, 프라이버시침해와정보의오 남용에대한사회적이슈를다시한번살펴보면다음과같다. 우선개인정보보호법은민감한개인정보를비롯해개인의식별이가능한정보를수집, 처리하는것을금지하고있다. 특정환자나건강돌봄이필요한이에게맞춤형종합케어서비스로서의웰니스케어서비스를제공하려는기업의입장에서는어느정도가개인정보보호법에위반되지않는선인지불명확하여사업추진이위축될수밖에없다. 의료법도개인의진료정보를병원밖으로유출하는것을금지한다. 당사자의요청에의해당사자에게만전달할수있다. 또한직접대면이아니면원격모니터링, 진료, 처방등도제약을갖는다. 웰니스케어생태계는개인의주변환경뿐만아니라의료서비스도포함되어있지만, 현실에서의료분야는다른분야와연계하기어렵도록규정되어있다. 이러한현행법은개인의정보를보호하는사회적기제이지만, 다른한편으로는미래의료시스템으로서의웰니스케어시스템을구현하는데장애가된다. 활용할정보를제한하면할수록의료서비스혁신은뒤처진다. 최근미국과호주는전국병원이의무적으로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갖추도록강제하는법령을제정하고, 의료빅데이터활용을본격화하기위한기반을다지고있다. 미국은 2015년까지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갖지않은병원에게는불이익을줄것이라고발표했다. 호주는전자의무기록에대한이용자사전동의를사후동의방식으로전환시킴으로써데이터축적을꾀했다가시민단체의비판을받았다. 하지만관련정책은철회되지않았다. 우리나라도데이터분석에활용할정보의범위를확대하려는움직임이있지만, 의료정보활용을통한서비스혁신은요원한정도이다. 정부입장에서는데이터활용을위한정책추진에적극적이기어려운부분이있다. 의료정보가민감한개인정보이기도하지만, 초기단계에서시중에나온웰니스제품을통해측정한개인기록이얼마나정확한지에대한객관적근거가부족하다는점에서도신중

200 해야한다. 이지점에서정부의역할을찾는다면, 기업및개발자에게제품의정확성을검증할기회를충분히주면서이용할고객이제품에대한정보와위험요인에대한안내를명확히받도록하는정책적근거를마련해야한다. ICT의급속한발전과함께새로운제품및서비스개발이활발해진지금시점에서웰니스케어시스템이안정적으로정착할때까지소비자의안전과사회제도의안정성을담보하는정부의규제자역할이중요하다. 이때시장위축을최소화하도록균형을맞추어야한다. 다. 과정중심의통합서비스로서의웰니스케어를위한지원자역할지금까지살펴본바에의하면웰니스케어서비스는돌봄이필요한당사자를중심으로가족, 커뮤니티, 사회복지사, 심리치료사, 의료진등여러분야의다양한행위자의협력이필요한네트워크시스템을기반으로한다. 필요한정보가생산, 전달, 수집, 저장, 분석, 재생산하는과정에서다양한 ICT 제품및기술이적용된다. 정부는다양한분야가원활히관여하고, 협력할수있게분야간장벽을최소화해야한다. 우선분야간정보공유가가능하도록제도를정비할필요가있다. 또한분야간경쟁은자제시키고, 인센티브제공등으로협력의가치를끌어내야한다. 그리고웰니스케어기술표준을정립해기기간호환이원활하도록해야한다. 제 3 절학제간연구 (Ⅲ): 공유경제비즈니스모델과새로운경제규범 1. 연구의필요성및목적 2011년 Time 지는세상을바꿀 10개의아이디어중하나로공유 (sharing) 를제시할만큼공유경제 (sharing economy) 는 2010년대혁신적비즈니스의집합으로주목받고있다. 다양한서비스분야에서디지털플랫폼기반의비즈니스모델이등장하여소비자에게향상된서비스를제공하면서공유경제가새로운경제트렌드로부상했다. 그러나이들은기존의전통적사업자들과경쟁하면서일부지역에서규제대상이되는등갈등요인이되고있다. 본장은공유경제의본질과사회적가치를인문학적관점에서분석하고이를바탕으로공유경제가추구해야할가치와발전방향을제시하고자한다. 또한사회적신뢰등공유경제의기반이되는사회문화적요인들을파악하고개선방향을제시하고자한다

201 2. 연구의구성및범위제2장은공유경제의이론적배경을논한다. 우선공유경제에대한철학적, 역사적배경을소개하고경제사적관점에서논한다. 공유경제사업들의본질을파악하기위해서이들의유형분류방법을개발한다. 제3장은제2장의유형분류에서소개한각분야별대표적인공유경제사업들의비즈니스모델을소개하고그특징을파악한다. 제4장은공유경제와사회적신뢰를다룬다. 선도적공유플랫폼이사회적신뢰를확보하는방법을분석하고우리나라공유경제사업에서사회적신뢰의문제를분석한다. 제5장은공유경제의경제 사회적영향과문제점을다룬다. 사례연구로서에어비앤비 (Airbnb) 와우버 (Uber) 사업의경제 사회적영향을분석한다. 또한공유경제의문제점에대한최근의논의를소개하고대형공유플랫폼에대항하기위한플랫폼협동조합에대한최근논의를소개하고논한다. 제6장은공유경제에대한정책동향을소개하고시사점을도출한다. 해외동향분석을바탕으로정책적시사점을도출한다. 제7장은앞에서의논의를바탕으로공유경제의현명한수용과발전을위한새로운공유경제규범에대해서논한다. 3. 주요연구내용및결과가. 공유경제의이론적배경 1) 공유경제의철학적배경공유행위는가격체계 (price system) 가아닌사회관계 (social relations) 와공유의윤리 (ethic of sharing) 를기반으로자원을동원하고배분하고있으며공유행위는가격기반또는정부지원기반의시스템과공존하거나그들을능가하고있다. 전통적커뮤니티와는달리분산되고느슨한사회관계에기초한사회적공유 (social sharing) 라는새로운생산양식의가치는자율성 (autonomy) 와효율성 (efficiency) 에있다 (Benkler, 2004). 2) 공유경제의역사적배경 Rifkin은사유재산권이인류역사에있어서일시적인개념으로보고공유야말로오랜시간동안인류의자연스럽고보편적인행태라고주장했다. Rifkin(2014) 은공유경제는보이지않는시장의힘보다사회적신뢰와같은사회적자본에더많이의존하면서시장보다는 networked commons의형태를띤다고주장했다. Rifkin은생산수단에대한소유권개념

202 이근세이후생겨난것이며인류역사에있어서일시적인것으로주장했지만산업화이전주된생산수단인토지에대한소유권은이미고대사회에도존재했기때문에생산수단에대한소유권을일시적인개념으로볼수는없다. 3) 공유경제의개념학술용어로서 sharing economy는 2008년 L. Lessig이그의저서 Remix: Making Art and Commerce Thrive in the Hybrid Economy 에서공유경제 (sharing economy) 라는용어를최초로사용했다. 그는공유경제를상업경제 (commercial economy) 에대칭되는개념으로사용하고있으며, 공유경제를가격이아닌다양한사회관계에의해서조율되는경제라고정의했다. Lessig의공유경제개념에서는 Benkler의공유행위와같이사회관계가그핵심이다. 4) 공유경제의유형공유경제의개념은매우다양하며연구자나사업가에따라달라서어떤비즈니스가공유경제에속하는지여부는애매한경우가많다. 그이유는 Martin(2015) 에의하면공유경제는다측면적 (multi-faceted) 또는다차원적 (multi-dimensional) 이기때문이다. 공유경제사업들은아래와같이분류되며각표안에는대표적인사업사례를제시했다. 가 ) 공유목적 : 소비 / 서비스제공 < 표 6-4> (ⅰ) 공유방법 : 자산임대 P2P 영리 Airbnb, Turo(RelayRides) Zipcar, 토즈 비영리 NeighborGoods B2P 열린옷장, 셰어하우스 WOOZOO < 표 6-5> (ⅱ) 공유방법 : 서비스제공 / 교환 P2P B2P 영리 Uber, TaskRabbit 비영리 LETS, Time Bank 홍합밸리

203 < 표 6-6> (ⅲ) 공유방법 : 매매 / 교환 P2P B2P 영리 ebay, Etsy 알라딘 비영리 Swapstyle 아름다운가게 나 ) 공유목적 : 제조 / 생산 < 표 6-7> 공유목적 : 제조 / 생산 영리 비영리 Community hackerspace Fab lab Crowdsourcing/ Crowdfunding Quirky, Kickstarter B2P TechShop P2P Garden sharing 나. 공유경제비즈니스모델 1) 소비 / 서비스제공을위한비즈니스모델먼저자산임대기업인에어비앤비 (Airbnb), 투로 (TURO), 네이버구즈 (NeghborGoods), 집카 (Zipcar), 토즈, 열린옷장과셰어하우스 WOOZOO를각각분석하였다. 에어비앤비의비즈니스모델은개인의방, 집, 아파트는물론보트, 비행기등모든공간에대해가격을정해주고, 이를필요로하는소비자를찾아주는형태이다. 에어비앤비의주요수입원은임대에대해제공자와소비자로부터받는수수료이다. 소비자가계약을하면, 제공자에게 3% 의수수료, 소비자로부터 6~12% 의수수료를수취하는형태로비즈니스를영위한다. 공유방법이서비스제공 / 교환인비즈니스모델의경우우버 (Uber), 태스크래빗 (TaskRabbit), 타임뱅크 (TimeBank), 홍합밸리를분석하였다. 우버의경우승객과차량을연결시켜주고, 설정된가격에서 20% 를수수료로공제하고, 80% 를운전자가가져가는구조의비즈니스모델을성공적으로안착시키면서모바일차량예약서비스, 카쉐어링회사로공유경제를대표하는기업으로급성장하고있다. 공유방법이매매 / 교환인비즈니스모델의경우이베이

204 (ebay), 엣시 (Etsy), 스와프스타일 (swapstyle), 알라딘 (Aladin), 아름다운가게를분석하였다. 2) 제조 / 생산을위한비즈니스모델공유목적이제조 / 생산인비즈니스모델은영리와비영리로나누어설명하였다. 영리목적의기업은킥스타터 (Kickstarter), 테크샵 (TechShop) 의비즈니스모델을분석하였으며, 비영리목적의기업으로는해커스페이스 (hackerspace), 팹랩 (Fab lab), 가든셰어링 (Garden sharing) 을분석하였다. 킥스타터는 2009년미국에서시작한크라우드펀딩서비스이다. 킥스타터는영화, 음악, 공연예술, 만화, 비디오게임등다양한분야의프로젝트투자를유치하며, 프로젝트에기부한총액이미리정해놓은일정금액을넘기면기부금을투자하고, 목표액을넘지못하면투자를하지않아도되는방식을취한다. 투자자는투자수익이아닌해당시제품, 감사인사, 티셔츠, 작가와의식사등다른유 무형형태로보상을받는다. 킥스타터는모금된금액에서 5% 의수수료받는수입모델을가지고운영한다. 해커스페이스는물리적공간이있고, 무엇인가를만들고싶어하는사람들의커뮤니티가있으며, 이들이시간과돈, 도구등을협업할수있는환경이갖추어진공간을말한다. 모여서같이배우고, 탐구하고, 가르치고, 실행하고, 창조하는작업이진행되는장소이며, 드릴이나톱, 그라인더,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 등의전통적인장비들과최근에는 3D 프린터와레이저커터등을기본으로갖추는경우가많으며, 아두이노 (Arduino) 23) 등의보드, 다양한센서와모터, 미니디스플레이등의부품등을쉽게구할수있는장소이다. 다. 공유경제와사회적신뢰 1) 신뢰에대한이론적고찰신뢰는일반적으로타인의미래행동이자신에게호의적이거나또는최소한악의적이지는않을가능성에대한기대와믿음을말한다. 즉신뢰는상대가어떻게행동할것이라는믿음하에상대방의협조를기대하는것이라고볼수있다 ( 위키백과, 2015; 홍재우, 2005). 23) 오픈소스를지향하는마이크로컨트롤러 (micro controller) 를내장한기기제어용기판 으로, 컴퓨터메인보드의단순버전으로이기판에다양한센서나부품등의장치를 연결할수있다 (IT 용어사전, 2015)

205 P2P 플랫폼의경우신뢰형성에있어서개인의능력 (competence), 선의 (benevolence), 정직성 (integrity) 등을입증하는것이매우중요하며이를위해서평판시스템 (reputation system) 과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가이용된다. 2) 공유경제비즈니스모델과사회적신뢰공유경제의비즈니스모델은매우다양한데 Botsman(2013) 은공유경제비즈니스모델성공의핵심원리로서로잘모르는사람들끼리신뢰하는것이공유경제의핵심이라고언급한바있다. 또한 20세기에는큰기관과중앙정부, 거대은행들의상호신뢰가중요했다면, 이제는개인간의신뢰가중요한시대임을역설하였다 (Botsman, 2013). 최근공유경제비즈니스모델은기본적으로개인간거래에의한경제시스템으로운영되는데,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평판시스템은공유경제의핵심가치인신뢰를생성한다. 페이스북을통해타인의직업과친구, 평소에주고받는대화의형태와내용, 삶의태도에대한파악이가능하며, 또한다른사람들의이용후기를통한간접적인경험으로불확실성감소가가능한시대에접어들었다. 3) 공유경제의위험과사회적신뢰공유경제가직면하고있는사회적신뢰의문제는거래당사자간의신뢰문제만있는것이아니다. 공유경제서비스품질에대한신뢰문제, 정책, 제도, 사회규범과의갈등을해결할수있는공유기업의역량에대한신뢰문제, 공유기업가치에대한신뢰문제등다양한측면에서의신뢰문제들이제기된다. 이처럼공유경제가안고있는모든신뢰의문제를포괄적으로공유경제의사회적신뢰문제라고한다. 4) 국내공공공유경제사업과신뢰국내공유경제는민간보다정부기관이나지자체가중심이되어발전하는형태를보이고있다. 2015년서울시가지정한공유경제기업은 63개이며, 서울시는 2012년 공유도시서울 선포후 2018년까지공유기업 300개를지정, 육성하겠다는정책을발표한바있다. 이를통해교통, 주차, 보육, 환경문제의해결을도모하겠다는취지이다. 24) 사회적신뢰의수준이낮은우리나라의경우부족한신뢰를공공부문이보완할수밖에없는것이현실이다. 지자체들은공유경제기업의신뢰도를제고하기위해인증제도를활 24)

206 용하고있다. 공공공유경제사업은비효율성에대한비판에도불구하고사회적신뢰를제고할수있는기회를제공하기때문에중장기적으로공유경제의발전을위해서는당분간지속될필요가있다. 라. 공유경제의경제 사회적영향과문제점 1) OECD의경제효과분석 OECD(2015) 는주택공유의잠재적경제효과를다음과같이분석했다. 에어비앤비에따르면뉴욕시의경우자신의고객이호텔고객에비해더많은소득을창출하며에어비앤비고객들은기존의호텔고객과관광객들로부터이윤을창출하지못했던지역에서지출한다고주장했다. 그러나에어비앤비의주장은숙박업시장전체에대한분석이결여되었다. 예를들면주택공유가호텔의시장점유율에어떤영향을주었는지, 해당지역의세수와고용에는어떤영향을주었는지에대한분석이없다 (OECD, 2015). 공유경제의경제적효과를파악하기위해서는공유기업의성과뿐만아니라공유기업이영향을줄수있는모든경제주체의경제적변화를고려해야한다는것이다. Zervas et al.(2015) 의실증분석에의하면미국텍사스주에서에어비앤비의공급이가장많은 Austin 시의경우에어비앤비로인해호텔매출이약 8~10% 정도감소했다. 그러나에어비앤비의영향은호텔수준에따라차이를보였다. 호텔중에서에어비앤비의영향을가장많이받은호텔은저가호텔과비즈니스여행자에게적합하지않은호텔이었다. 또한에어비앤비의영향을받은호텔들은숙박료인하로대응했으며결과적으로에어비앤비고객뿐만아니라모든소비자의잉여가증가했다. 2) 사례연구제2절의분류에의하면에어비앤비사업은자산임대를통해서비스를제공할수있도록임대인과임차인을 P2P 방식으로직접연결시켜주는영리목적의사업이다. 논점 1. 에어비앤비사업이영리목적이라는근거는무엇인가? 어떤공유플랫폼이영리목적인가를판단할수있는척도로는우선주식시장상장여부를들수있다. 그러나미상장인경우도이플랫폼이벤처캐피탈로부터많은투자를유치했으면영리목적이라고할수있다. 에어비앤비는공유플랫폼중두번째로많은투자유치를했으므로영리목적플랫폼인것은자명하다

207 논점 2. 에어비앤비사업은시장경제의일부인가? 시장경제의일부가되기위해서는시장경제의핵심요소인가격체계에영향을주거나받아야하며, 자원배분이가격체계에의해서결정되어야한다. Zervas et al.(2015) 의실증연구에의하면에어비앤비사업이매우활발한 Taxas 주 Austin 시에서는에어비앤비등장이후매출이감소한관광객용숙박업소들이요금을인하하는방향으로대응했다. 도심지역의아파트형거주지가에어비앤비를통해임대되는경우임대인의임대목적은금전적수입이고임차인은기존숙박업소보다경제적인숙소를찾고자에어비앤비를이용하는것이므로임대차당사자들의의사는가격체계에의해서결정된다. 결론적으로에어비앤비사업은많은부분이시장경제에포함된다고본다. 논점 3. 에어비앤비사업은 Benkler의공유경제가치에부합하는가? 자산임대에관한결정에대해서임대인이재량권을가진다는측면에서는자율성이인정되지만임대인은에어비앤비의규칙을준수해야한다는점에서 Benkler가지향하는자율성에는못미친다. 에어비앤비사업의경우기존숙박업체에비해탄력적으로숙박시설을제공할수있으므로더효율적이다. 그러나에어비앤비사업에서임대자산이부동산인주거시설이므로투입요소의역동적변화는물리적으로어렵기때문에 Benkler가지향하는효율성을달성하기어렵다. 에어비앤비사업이관련이해당사자들에게주는영향은다음과같다. 소비자 ( 임차인 ) 는선택의폭이확대되고, 숙박업계경쟁이치열해져서가격인하도기대할수있으며, 사회관계의기회도확대된다. 임대인은소득증대와함께사회관계의기회확대도기대되지만자산망실의위험도안게된다. 장기임대용주택들이단기임대용으로전환되면서장기세입자들은임대주택을구하기가어려워지게된다. 제2절의분류에의하면우버사업은 Ride 서비스를제공하고자하는자와 Ride 서비스를원하는자를 P2P 방식으로직접연결시켜주는영리목적의사업이다. 논점 2. 우버사업은시장경제의일부인가? 기존의택시사업은요금을지자체가규제하는공공사업으로서시장경제의일부가아니지만우버의요금은규제를받지않으며 surge pricing이라는피크타임요금제를도입하는등시장경제적요소를가지고있다

208 논점 3. 우버사업은 Benkler의공유경제가치에부합하는가? 우버운전기사는서비스제공에대한결정에있어서재량권을가진다는측면에서자율성이인정된다. 그러나우버의규칙을준수해야한다는점에서, 그리고기존택시회사가지던위험이운전기사에게전가된다는점에서 Benkler가지향하는자율성에는못미친다. 우버운전기사는 part-timer이므로기존택시업체에비해탄력적으로서비스를제공할수있다. 그러나단기적으로는타지역으로이주할수없으므로서비스제공의역동적변화는어렵기때문에 Benkler가지향하는효율성을달성하기어렵다. 우버사업이관련이해당사자들에게주는영향은다음과같다. 소비자는선택의폭이확대되고, 우버앱이편의성을증대시킨다. 또한기존택시서비스와의경쟁으로인해우버의요금이인하되었다. 그러나운전기사및차량관련위험은증가할것이다. 우버기사는소득증대효과가있으나실제수입이최저임금이하인경우도있었기때문에기회비용을고려할때소득증대를보장할수는없다. 우버사업이불법인지역에서우버기사는형사처벌의위험을안고있다. 또한차량망실의위험과함께사고처리, 보험등기존의택시회사가안고있던위험을우버기사가떠안게된다. 3) 공유경제의문제점현재공유경제가안고있는가장큰문제점은공유경제사업들중상당부분이아직도전세계많은도시에서불법이라는사실이다. 일부지역에서는합법화되는과정에서공유경제의장점이약화되는경향을보이기도했다 (Owyang, 2013). 또한기존산업을위협하여실물경제를위축시키고, 영업권, 소유권, 접근권, 이용권의혼재로과세등법 질서혼란을초래할수있다는주장도있다. 공유경제는소비위축, 제조업및전문서비스업쇠퇴, 일자리감소로실물경제의위축을가져오고, 지하경제 ( 무자료거래등 ) 규모만키울것이라는시각이있으며, 기존기업의영업권 ( 호텔업,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등 ) 을침해하고, 소유권, 접근권, 이용권의혼재로법적책무의혼란과이에따른과세의어려움이주요한문제점으로지적된다. 환경분야에서공유경제를지지하는입장에서는중고물건을재사용하고새호텔대신기존의주택을이용한다면자원을절약할수있어서환경보호에도움이될것이라고한다. 그러나실증분석결과자동차공유서비스의등장으로사람들은자동차를더많이이용하고에어비앤비이용자들이여행을더자주다니는것으로나타났다. 즉공유로인해탄소

209 배출이늘어난셈이다. 공유가친환경적일것이라는일반적인믿음은경험적으로증명되지않았다 (Schor, 2014). 4) 플랫폼협동조합노동자협동조합은산업혁명기에자본가들의착취에대항하는일종의노동운동으로서등장했으며그후수많은시행착오를겪으면서세계각국에서다양한형태의노동자협동조합이유지, 발전되어왔다. 최근공유경제분야에서도정도의차이는있지만산업혁명시기와유사한상황이전개되고있다. 우버, 에어비앤비등공유경제를대표하는플랫폼들은사람들이소유하고있는유휴자산의활용도를제고하는방법을개발해서벤처캐피털로부터수많은투자를유치하고있지만정작자산을제공하고있는자들의노동환경은과거에비해열악해지고있다. 과거산업혁명기에탄생한노동자협동조합과유사한배경을가지고기존의공유플랫폼에자신의자산을제공하던자들을결집하여소위플랫폼협동조합 (platform cooperative) 을결성하려는노력이진행되어왔다. 플랫폼협동조합에서는자산제공자들이플랫폼까지소유하고운영함으로써플랫폼의수익을조합원인자산제공자들에게분배된다. 최근에는상업적공유플랫폼에대항해서협동조합형공유플랫폼의개념들이등장하고있다. 예를들면 Cobnb는주택대여자들이조합을결성하고공유플랫폼을직접운영하는에어비앤비의조합형버전이다. Loconomics는태스크래빗의협동조합버전이라고할수있다. 여기서는플랫폼운영자와프리랜서가모두조합원으로서동일한투표권을갖는다. 마. 공유경제에대한정책동향과시사점 1) Ride-sharing 서비스에대한규제 Ride-sharing 서비스에대한규제는사실상우버의사업에대한규제인데전세계적으로볼때, 크게네방향으로가고있다. 가 ) 우버사업을불법화나 ) 약한규제와함께합법화다 ) 합법화하되우버에대해기존의택시사업수준으로규제라 ) 우버와동등하게경쟁할수있도록기존의택시사업에대한규제를완화

210 Ride-sharing 서비스에대한규제는주로기존택시회사와의불공정경쟁문제, 고객의안전문제가주된이슈다. 호주의 New South Wales 정부는우버문제에대한 Taskforce를운영하고있는데이들은기존의규제가현재진행되고있는기술적, 사업적변화를수용하지못하고있다고판단했다. 이들은기존의규제를완화해서소비자의기대에잘부응하고있는우버와같은서비스를합법화하고기존의택시사업도규제완화에따른비용 경감으로우버와동일한조건하에서경쟁하도록하자고주장했다. 25) 필리핀도기존의택 시사업에대한규제를완화해서우버와의공정경쟁을유도하고있다. 2) 단기주택임대에대한규제단기주택임대에대한규제는시민인장기임차인의주택난문제가주된이슈다. 따라서에어비앤비사업을규제하는도시들은주로단기임대기간을제한하여상대적으로장기임대가유리하도록유도하고있다. 각도시의주택수급사정에따라에어비앤비에대한규제는차이가있으나전반적으로단기임대를합법화하는입법이추진되고있다. 독일함부르크는 2013년 7월주거주지의단기임대에관한법을제정했다. 호주는 2013년 12월에는빅토리아주법원이단기임대를허용하는판결을내렸고, 2014년 8월에는퀸즈랜드주내모든거주지에대해서단기임대를허용하는법안이통과되었다. 2014년미국내다수의도시에서주거주지단기임대를허용하는법이통과되었다. 2015년 3월영국런던에서는연간 90일이내의거주지단기임대를허용하는법이제정되었다 ( 반정화, 2015). 3) 공유경제활성화를위한규제개혁영국정부는 2015년 3월역동적경제를만들기위해공유경제를지원하겠다고재무성의 Budget 2015 에서발표했다. 그주요시책은다음과같다. 정부는교통수단, 공적공간, 보건사회분야에서 2개의공유경제파일럿프로젝트를추진한다. 정부는세입자 (tenant) 가자신의주거공간을단기대여또는공동사용할수있도록관련규제를개선한다. 정부는공유경제를지원하기위해범죄기록조회를온라인으로신속하게수행하도록관련절차를개선한다. 정부는공무원출장시공유경제서비스이용을장려한다. 정부는개인이주차공 25) k-changes/ 참조. 검색일 :

211 간을대여할수있도록관련규제를개선한다. 정부는구직자들이 task sharing 사이트를 이용해서일자리를구하거나창업을하도록지원한다. 26) 바. 새로운공유경제규범의모색공유경제는기존의자본주의적생산양식과차별되는생산양식으로보아야한다. 그차별성을 Benkler는자율성으로보았다. 즉자본주의경제에서생산의주체인기업이가질수없는자율성, 생산과정에자발적인관여가새로운생산양식을만든다고보았다. 생산이아닌소비나서비스의제공에있어서자율성이란어떤의미를가지는것인가? 서비스제공의경우자율성이란어떤위계조직에얽매이지않은프리랜서를의미하며, 소비의경우자산의자발적임대의사를의미할뿐이다. 따라서소비나서비스제공의경우에는자율성이공유경제의핵심적인가치라고할수는없다. 자본주의적생산양식과차별화되는특징은유휴자원의활용, 자원활용의제고를통한효율성의극대화라고볼수있다. 유휴자원을찾아내고이것의용도, 즉수요를찾아내어서로연결시켜주는것이 ICT 기반플랫폼의역할이다. 과거에는이러한활동에수반되는거래비용이너무나커서유휴자원의활용이불가능했지만 ICT의발전으로인해서이제는가능해지면서새로운생산양식이등장한것이다. 유휴자원이란사용여부에따라큰차이없이시간이흐름에따라그가치가감소하는자산이라고정의할수있다. 이와같은유휴자원에대한엄밀한정의하에서는자원활용의효율성극대화의해 (solution) 이달라질수있다. 예컨대우버서비스용승용차를일반택시처럼운행하는것이자원활용을극대화하는것이아닐수있다는것이다. 공유경제에서유휴자원의활용을통한자원활용의효율성극대화는탄소배출을비롯한환경문제의측면에서도중요하다고본다. 자동차공유와주택공유가여행을촉진해서탄소배출을증가시킨다는경험적사실을상기할필요가있다. 공유경제가자본주의시장경제보다환경측면에서우월하기위해서는공유경제사업이자원보전과오염감소라는두가지가치중적어도하나는부합해야할것이다. 공유플랫폼이기존사업자의지대를가져가기위해서는기존사업자의의무를책임져 26) 325_Summer_Budget_15_Web_Accessible.pdf 참조. 검색일 :

212 야한다. 공유플랫폼들은앱기술, ICT 기술로해결할수없는의무들을수행할수있는역량을갖추어야한다. 결론적으로플랫폼의의무와책임강화가공유경제의규범이되어야한다. 새로운지대의공정한배분이공유경제가추구해야할중요한가치가된다. 이를위해서는플랫폼이지대를독점하지못하게유사플랫폼간경쟁을촉진하는것이중요하며플랫폼간경쟁이존재하지않는경우에는이용자들이조합을결성해서플랫폼과의경쟁상황을조성하는것도고려할수있다. 공유경제의등장과함께사회규범차원에서가장괄목할만한변화는가계 (household) 에대한관념이크게바뀌었다는점이다. 가계또는소비자는생산과정의일부에참여하는프로슈머의차원을넘어서정보통신기술의도움으로완전한서비스를제공함으로써기존의기업들과경쟁하는 micro-entrepreneur가될수있다는것이다. 따라서기업의영역으로들어온가계들은소비자보호, 개인정보보호와같은기업의사회적책무를다해야공유경제가지속적으로발전할수있다. 4. 정책적시사점해외에서는단기주택임대에대한규제가주로시민인장기임차인보호차원에서추진되었으나국내의경우주로관련법위반여부가논란의대상이되고있다. 단기주택임대에관해서국내에서는 농어촌민박사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등의제도가마련되어있다. 이러한제도들은농어민소득증대나관광진흥을목적으로도입되었으며해외처럼장기세입자에대한주택수급문제는고려하지않고있다. 오피스텔을이용한불법적인도시민박업문제나민박시설의크기제한에대한규정위반문제등이제기되고있으나지자체의단속은미온적이다. 서울시내공유숙박시설중 53% 가아파트나단독주택인점을고려할때 ( 반정화, 2015) 특히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제도는도시의전월세공급에영향을줄수있다.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을비롯한도시의단기주택대여사업이도시의전월세공급에미치는영향을분석해서필요하다면단기주택임대기간에대한제한을두는것이바람직하다

213 제 7 장 ICT 인문사회연구포럼 제 1 절 ICT 인문사회연구포럼운영개요 1. 포럼의목적및구성 ICT 인문사회연구포럼 은인문사회학적시각과 ICT 및과학기술시각간의경계없는논의의장을마련하여새로운연구주제발굴및인적네트워크형성, 학제간연구의협력체계를마련하기위해지난 2013년부터운영되고있다. 본포럼은두영역을아우르는전문가협력네트워크를구축하고 ICT와인문사회분야의유기적, 지속적교류와정보공유를통해보다창의적인 ICT 혁신전략을수립하는연구주제를발굴하는데목적이있다. 또한대학에개설된융합학과와의연계를통해미래인재에게우수연구자와의학문적교류를유도하고, 기존연구자에게는미래인재의창의적아이디어를실질적으로연구주제화할수있는기회를마련한다. 그리고빅데이터와소셜데이터분석업체, 관련산업의사업자및연구원등을초청하여학계의지식을전달하는한편, 이론가에게실제경제 산업의현황을이해시킬수있는산학간교류도꾀하고있다. ICT 인문사회연구포럼 은 월례세미나 와일반대중누구나참여가능한 열린포럼 으로구성된다. 월례세미나는열린포럼이개최되는월 ( 月 ) 을제외하고, 매월개최하는것을원칙으로총 6회를수행하였다. 본세미나는학계, 연구계, 산업계등다양한분야의전문가를중심으로전공별로 ICT와접목되는주제를발굴, 발표하고인문사회지식기반의 ICT 혁신전략등창의적인아이디어를도출하기위해노력하였다. 외부발표자를포함하여현재까지약 20여명의전문가가참여하여 ICT 영역과인문사회영역간의융합과연구이슈에대해다각적으로논의하고, ICT 생태계혁신에유용한정책방안을마련하는데기여하였다. 또한전문가중심의 ICT 인문사회연구월례세미나 의닫힌공간을벗어나일반시민과의열린논의를이어가기위해 150여명의규모로 열린포럼 을 3회개최하였다. 본행사는

214 ICT와인문의융합에관심이있는대학생, 일반인등이참여하여 ICT 분야전문가의강연을듣고의견을개진할뿐만아니라, 폭넓은정보를공유하는장으로서의역할을하였다. 열린포럼 은그동안각자의영역이확고한전문가의융합논의의한계를대학의젊은인재를비롯한일반시민과의토론을통해해소하는데중점을두어진행되었다. 2. 포럼구성원 포럼은 ICT와접목할수있는분야를중심으로해당분야의전문가를추천받고, 직접섭외하였다. 철학, 언어학, 경영학, 경제학, 사회학, 언론학, 정책학등다양한전공영역에서참여하였다. 자연과학과공학영역전문가는포럼구성원에포함되지않았으나, 특별강의등을마련하여해당분야의지식을공유하고새로운트렌드를확인할수있었다. 포럼위원으로위촉된전문가들은다음과같다. < 표 7-1> ICT 인문사회연구포럼 위원명단 구분 성명 소속 1 김미량 성균관대학교컴퓨터교육과교수 2 김선호 한국언론진흥재단박사 3 김용찬 연세대학교언론홍보영상학부교수 4 김장현 성균관대학교인터랙션사이언스학과교수 5 남영 한양대학교창의융합교육원교수 6 성민규 울산과학기술대학교기초과정부교수 7 윤종수 법무법인세종변호사 8 이상욱 한양대학교철학과교수 9 이용길 인하대학교에너지자원공학과교수 10 이일학 연세대학교의료법윤리학과교수 11 이종관 성균관대학교철학과교수 12 이중식 서울대학교융합기술대학원교수 13 임태훈 인문학협동조합미디어기획위원장 14 정혜승 카카오이사 15 진달용 Simon Fraser University 교수 16 최형섭 서울대학교재료공학부교수 17 홍성욱 서울대학교생명과학부교수

215 3. 온라인채널을활용한자발적참여유인및연구성과홍보 정보통신정책연구원 (KISDI) 홈페이지에 ICT 인문사회연구포럼 페이지를개설하여 ICT 인문사회연구포럼 의월례세미나발제자료를 PDF로변환하여제공하고, 세미나에서공유된주요내용을요약하여제공하고있다. 또한 KISDI ICT 인문사회사무국 페이스북 27) 계정을개설하여 ICT 인문사회연구포럼 개최및결과정보를제공하고, 전문가뿐만아니라일반인의참여도가능하게함으로써인문사회지식기반의집단지성을활용한 ICT 혁신아이디어를일반시민으로부터수렴이가능하도록하였다. 나아가 3회개최된열린포럼의강연영상은네이버 TV캐스트 28) 와유튜브 29) 를통해공유하였다. [ 그림 7-1] 2015 년 KISDI ICT 인문사회연구포럼 Facebook Group 메인화면 주 : 2015 년 12 월 26 일기준 300 여명의온라인회원이가입중. 27) 28) 29)

216 제 2 절 ICT 인문사회 연구포럼 주요 내용 본 절에서는 그동안 개최했던 월례 세미나와 열린포럼의 주요 결과에 대해서 요약정리 하였다. ICT와 인문사회과학을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1. 월례 세미나(총 6회 개최) 1차 세미나는 2월 24일(화) 오후 3시에 프레스센터 19층 목련실에서 진달용 교수(Simon Fraser University)의 THE SOCIAL MEDIASCAPE OF THE NEW KOREAN WAVE IN THE ERA OF SOCIAL MEDIA 란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진달용 교수는 일반적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일어나는 한류를 한류1.0 으로, 소셜미디어 보급 확산으로 한류가 초국가 적 문화 흐름을 주도하는 현상을 한류2.0(New Korean Wave) 라 정의하였다. 이러한 한류 2.0 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수용자 연구에 의존한 산업연구에서 벗어나, 초 국가적 문화 흐름 과 생산 을 고려한 다면적이고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또한 social mediascape, 즉 소셜미디어가 주도하는 한류의 흐름을 이해하면서 소셜미디 어의 역할을 논의하고, 실제 수용자가 어떻게 한류를 접하느냐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그림 7 2] ICT 인문사회 연구포럼(1차) 세미나

217 2차세미나에서경희대학교이경전교수는새로운 ICT 기술이자동차의운전과같이인간이그동안친숙하게사용하던기술과활동을완전히새롭게정의함에따라, 우리로하여금새로운인문학적상상력을요구하고있음을역설하였다. 3차세미나는 5월 12일 ( 화 ) 오후 4시에카페허그인에서김도훈대표 (Ars Praxia) 의 빅데이터와근거이론 (Grounded Theory) 의재발견 이란주제발표와토론으로이루어졌다. 김도훈대표는빅데이터의 bigness만이중요한것이아니고 ethnography( 민족지 ) 데이터도중요하며, 결국 formal 데이터와 ethnography 데이터를잘연결했을때스마트데이터를구조화할수있으므로 Big data와 Deep data의연결방법론의중요성에대한문제의식을가질필요가있다고주장했다. 실제업계에서의분석연구및사례 ( 웨어러블 User Experience, 온라인신문기사댓글분석, 일간베스트의담론및내적동기연구, 세월호담론분석등 ) 를소개하면서 Ars Praxia의입장과느낌을가감없이전달하였다. 또한데이터로표상된특성을보면서그의미를해석하는프로세스를표준화하기위해노력하는데있어기존사회이론으로는사회전체를표상하기어려운한계가있으므로긴밀하고역동적으로연결되어있는 Nature와 Society의 emerging characteristic을고려한새로운방법론이필요하다고주장하였다. 특히실제분석모델을만들기위한이론에대한고민과정에서기존의사회과학은방법론적으로단지묘사적이거나통계기술적인경우가많고, 사회학은인간에대한이해와특히심리분석을간과한채이데올로기프레임에갇혀해석력을저하시키며, 사회심리학은인간행동발달과커뮤니케이션의특성을너무쉽게개념화하고, 통계물리학은인간의의도성을간과하고일시적인패턴을법칙화하고, 컴퓨터사이언스는패턴을도출하는알고리즘에선재하는가정에대한사고가취약하며, 대부분의이공학적방법론이결국통계의 상관관계 검증으로결론을정당화하려하는데실제통계의 상관관계 검증만으로인과관계를말할수있는경우는많지않다고밝혔다. 이러한관점에서 근거이론 (Grounded Theory) 은데이터에어떻게접근해서해석하고, 그해석을통해새로운이론을만들것인가에대한 formal한프로세스를만들고자한다는점에서의의가있다고설명하였다. 하지만 근거이론 (Grounded Theory) 에대한비판도적지않다. 첫째, 연역 ( 이론 ) 을배제한순수한귀납이가능한가하는점이다. 이에대해김도훈대표는불가능하겠지만기존의이론프레임과대비하면서지속적인현실정합성을테스트하는과정이중요하다고밝

218 혔다. 둘째, 카테고리를 통해 도출되는 것이 과연 이론인가, 아니면 가설인가 하는 점이다. 이에 대해 김도훈 대표는 대부분 중범위 수준의 가설이나, 기존 이론의 극복과정에서 이 론화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셋째, 질적 방법의 프로세스를 강조하다 보니 데이터의 Regularity가 아닌 Context에 과도하게 의존하여 개념화에 모래성을 쌓는다는 점 이다. 이에 대해 김도훈 대표는 발전된 분석기술을 통해서 단순히 Context뿐만 아니라 Regularity를 새롭게 구조 인지하고, Context와의 적극적인 연결 방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발표를 마치면서 김도훈 대표는 마지막으로 근거이론(Grounded Theory) 을 실천하기 위 해서 그동안의 수많은 사회과학 이론을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생각해 왔으며, 앞으로 이 러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림 7 3] ICT 인문사회 연구포럼(3차) 세미나 4차 세미나는 7월 7일(화) 광화문 한미리에서 서울대학교 김주한 교수의 (ICT 의료혁신) 자신의 유전자 정보를 아는 시대! 란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김주한 교수는 William Gibson이 1984년에 저작한 Neuromancer 란 소설에서 사람들의 신경계통(몸)이 키보드와 전자회로를 통해서 컴퓨터에 진정으로 연결되어 있다 고 하면서 컴퓨터가 단순 한 기계가 아니라 인간이 살아가는 공간인 사이버스페이스 개념으로 나타났고, 또한 네트 워크로 신경계통이 진정으로 연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컴퓨터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상호작용을 하는 메타맨 개념으로 등장했다고 말했다

219 영화 Matrix 에서는메트릭스로꿈꾸듯전인적으로몰입된상태에서로그인하고, 영화 Surrogate 는반대로로봇을통해서사이버스페이스가아닌현실세계로로그인하였다. 그리고영화 Avatar 는초반에는바이오테크를통해서외계생명체를만들어외계생명계로로그인, 후반부에서는사람들이외계로직접침투하는장면에서사이버세상과현실세계가섞이고있다. 또한영화 Inception 에서는꿈속으로로그인하듯이들어간다. 이처럼초기에사람과기계의둔탁한상호작용 ( 기계는명령을수행, 명령의주체는사람 ) 에서부터꿈속으로의로그인등으로영화를통해로그인형식의진화를살펴볼수있다. 현재김주한교수는 Health Avatar Project 를 5년째수행하고있다. 일반적으로개인을 DNA와스마트폰으로축약할수있는데, 특히헬스케어분야에서자신에대한모든데이터를 DNA와스마트폰으로상징해서만든 아바타 의개념으로만들어진프로젝트라할수있다. DNA 정보를통해분석해보면카페인분해능력높아심장질환위험이높지않다는사실, 섭취된아밀라아제양을통해농경민족과유목민족중어디에더영향을받았는지, 동아시아인이올림픽단거리종목에서금메달을획득할확률이적다는점, 백내장생길확률, 약물투여에따른효과등을알수있다. 이밖에도 DNA 정보의분석을통해살펴보면개인차이가굉장히심하다는점을알수있다. 따라서일반적의학을 평균적의학 이라고한다면, DNA 분석을통한치료를 맞춤형의학 이라고할수있다고강조하였다. 이프로젝트는스마트폰에개인의모든데이터를넣고도우미프로그램이동작할수있는시스템을만드는것이목표이고, 여기서가장중요한것이 데이터 라고보고있다. 이 데이터 를라이프로그, 진료기록, DNA의세가지로구분할수있다. 먼저, 라이프로그데이터는최근의학에서그중요성이입증되고있다. 예를들어, 의사가환자의아이폰에붙이는 AliveCor 라는심전도계를통해진단하고치료한다 ( The JAMA Network 에서발표된논문 ). 이렇듯자신의건강에대한데이터를스스로모으고운영하기시작하면서의료계에서는이러한현상을위기로보고있다. 둘째, 진료기록의경우에는본인이해당병원에가서받은진료기록을의사를통해잠깐알게된후나머지시간동안은잠자고있으므로, 이러한진료기록에생명을불어넣어서 나 자신을위해일할수있도록만들어야한다고강조하였다. 라이프로그데이터는개개인이, 진료기록은해당의료기관에서관리하고있는데과연 DNA는누가관리해야하며, 어디에맡겨야하는가에대한의문을던지면서, 스마트폰을활용해서개인에게정보에대한통제권을부여하는것이중요하며, 의료정보

220 는 병원마다 시스템이 달라 대부분 흩어져 있는데 이를 통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의 표 준 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헬스 아바타 는 개인의 라이프로그, 진료기록, DNA 등을 종합적으로 갖는 것이고, 이를 운영하기 위해 통합적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 였다. [그림 7 4] ICT 인문사회 연구포럼(4차) 세미나 5차 세미나는 8월 11일(화) 오후 4시에 성수동 사진창고에서 송위진 박사(STEPI)의 사용 자 주도형 혁신모델: Living Lab 이란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송위진 박사는 그 동안의 과학기술정책이 산업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왔는데, 이제는 우리 사회 의 중요한 문제 해결에 ICT가 기여해야 한다는 맥락에서 Living Lab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Living Lab 이란 사용자가 살아가고 사용 및 활동하는 공간을 실험실화 한다는 것 이다. 최근에는 혁신 관련 이해당사자의 참여와 협력을 촉진하고 혁신주체의 행동변화를 이끌어낼 뿐만 아니라, 지역, 국가, 세계적 수준에서 사회를 변화시키는 교두보로서 파악 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회, 기술시스템에 대한 실험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과거 미국식 정의보다 좀 더 적극적인 의미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맥락에서 사용자가 주도해 혁신활동을 이끌어가는 모델을 논의할 필요가 있고, 이미 유럽에서는 200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시민사회적 역략을 혁신활동에 활용하는 논의가 시작되었다고 설명하였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사용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강조되지

221 않고서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과 연구가 기존의 방식대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에 사용자가 현장에서 경험하는 문제점(실질적 문제)을 기술개발 과정에 어떻게 반영해서 혁신을 이끌 것인지와 관련된 사용자 주도형 혁신 모델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하였다. Living Lab의 역사를 살펴보면, 미국 MIT 미디어랩의 W. Mitchell 교수가 2004년 아파트 를 지정해서 거주자의 행동을 관찰할 수 있는 Place Lab 을 설치한 것을 그 시초로 볼 수 있다. 이때는 특정 건물에 관찰의 대상인 사용자를 실험하는 방식이었지만, 이후 유럽으로 확장되면서 사용자를 단순한 관찰 대상이 아니라 혁신활동의 중요한 주체로 파악하는 관 점으로 발전되었다. 현재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대만이 가장 활발하고, 유럽 지역에서 진행 중인 Living Lab 은 350여 개(약80%)로 가장 보편화되어 있다. 그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덴마크의 Egmont Living Lab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에그몬트 학교에서 HandiVision Project의 일환 으로 혁신적 사용자 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참여적 설계방법과 소통방법을 교육한 결과, 장애학생이 소니의 Play Station 게임을 할 수 있는 조이스틱이 부착된 휠체어에 대 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이 제안을 받은 회사는 프로토타입을 제작했고, 장애학생이 제 품을 시험하는 과정을 반복하여 결국 제품화되었다고 한다. 또한 송위진 박사는 이와 관 련하여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Rural Living Lab 을 언급하면서 Frascati Living Lab 과 대전의 건너유 프로젝트를 대표적인 예로 소개하였다. [그림 7 5] ICT 인문사회 연구포럼(5차) 세미나

222 마지막으로송위진박사는여전히기술공급중심의문제해결방식구조아래에서리빙랩을 단순한실험 정도로인식하는것을변화시킬필요가있으며, 개발된기술이실제현장에서사용자에부합되기위해서는개발된 제품 과 사용 을연계시켜사용자의요구사항과인식등을반영하려는노력이끊임없이필요하다고밝혔다. 또한이를위해시민사회의적극적인참여가필요할것이라고강조하였다. 6차세미나는 10월 13일 ( 화 ) 오후 4시에광화문한미리에서이인식소장 ( 지식융합연구소 ) 의 청색기술 : 자연은위대한스승이다 란주제발표와토론이이루어졌다. 이인식소장은생물영감과생물모방을자연에서배우는두가지로소개하였다. 생물모방 (biomimicry) 용어는미국의생물학자인재닌베니어스가 1997년그의저서의제목으로사용하면서본격적으로상용화되었으며, 국내에는 13년이지난 2010년에서야소개가되었다. 저서의부제는 자연에서영감을얻는혁신 으로재닌베니어스는첫째, 박테리아가지구상에처음나타난이후오랜기간의시행착오를겪으면서살아남은생물체의구조와기능이가장합리적이며, 모두생존의비밀을가지고있다고말했다. 둘째, 나뭇잎을모방한태양전지, 거미줄처럼꼰강철섬유, 조개를모방한깨지지않는세라믹, 침팬지로부터배운암치료법등어떠한경우에도자연은모델이된다. 셋째, 생물은화석연료를고갈시키지않고, 지구를오염시키지도않으며, 미래를저당잡히지도않는다. 즉, 생물은지금우리가하고자하는일을전부해왔다고밝혔다. 이에이인식소장은생물모방이자연친화적이라는점에서다른기술과의큰차이점을보이고있다고강조하였다. 이와관련하여 2008년세계자연보전연맹 (IUCN) 회의에서생물영감과생물모방을 2,100 개기술중자연의 100대혁신기술로선정하였다. 그리고나아가군터파울리는그의저서 청색경제 (Blue Economy), 2010년 에서 10년동안 100개의혁신 ( 기술 ) 으로 1억개의일자리를창출할수있다고주장하였다. 이인식소장은이러한청색경제를뒷받침하는기술의이름이필요한데, 여기서바로 청색기술 이라는용어를고안했다고말했다. 이인식소장은청색기술과관련한다양한사례를통해이해를도왔다. 첫번째예로조애나아이젠버그는물, 기름, 혈액등모든물질이미끄러지는표면을이용해자기정화표면으로활용 (SLIPS) 하는식충식물인 벨레잡이통풀 에관심을가졌고, 실제로건설, 군대, 병원, 스포츠등다양한분야에서 SLIPS 기술이활용되고있다고설명하였다. 두번째로 2001년영국동물학자인앤드루파커가나미브사막에서유일하게살아남은풍뎅이를통

223 해 풍뎅이 등짝 돌기에서 만들어지는 수분이 입으로 들어간다는 사실을 밝혀 냈다. 이와 관련하여 1991년 영국의 찰리 파튼이 이러한 풍뎅이의 집수능력에서 영감을 얻어 건조한 지역에서 물을 생산하는 기술인 시워터그린하우스 를 개발하여 실제로 아랍에미리트, 오 만, 호주 등에서 설치되었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1998년 영국 브루스 로저는 소위 물곰이 라 불리는 완보동물(tardigrade)이 섭씨 151도, 영하 273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특수물질 (sugar)을 분비하여 생존한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냉장고 없이 백신을 보관하는 포장 시스 템을 개발하였다. 그리고 이는 전기가 없는 개발도상국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쓰였으며, 이를 통해 의료비를 연간 2억~3억 달러 줄이는 효과를 냈다고 밝혔다. 또한 냉동시설 배출 가스의 온실효과 비중이 20%인데, 이를 사용해 냉동시설 없이 식품, 의약품을 보존할 수 있게 됨으로써 온실효과를 줄이는 데도 큰 효과를 내고 하였다. 이 밖에도 상어 지느러미 비늘의 미세돌기를 활용한 전신 수영복의 개발, 솔방울 껍데기의 바깥 물질과 안쪽 물질 이 온도 및 습도에 서로 다른 속도로 반응하는 현상을 주목하여 영국 줄리언 빈센트가 운 동복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였다. [그림 7 6] ICT 인문사회 연구포럼(6차) 세미나 마지막으로 이인식 소장은 군터 파울리가 그의 저서 청색경제 에서 전 세계 45개국 2,500만 개의 커피 농장에서 버섯을 재배하면 5,000만 개의 일자리가 생긴다고 기술한 것 처럼 자연 생태계의 순환 방식에서 영감을 얻은 순환경제가 국제적 관심사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따라서 스타벅스, 퓨마, 구글 등 세계 유수 기업이 순환경제에 동참해서 경쟁력을

224 배가하는사례가많은만큼순환경제는자연에서해답을찾는청색경제와함께우리기업 의적극적인도전이필요한부분이라고강조하였다. < 표 7-2> ICT 인문사회연구포럼 개최현황 회차주제 ( 발표자 ) 1 차 2 차 3 차 4 차 5 차 6 차 7 차 8 차 9 차 신한류의소셜미디어스케이프 (social mediascape) 담론 < 발표 : SFU 진달용교수 > IoT 에의한 connectivity 와 automation, 그리고활동주체로서의인간 < 발표 : 경희대이경전교수 > 빅데이터시대비정형데이터의허와실 < 발표 : 김도훈 ARS PRAXIA 대표 > (1 차열린포럼 ) 경험디자인 < 발표 : 김진우연세대교수, 지정토론 : 황성걸홍익대교수 > 연세대커뮤니케이션대학원과공동주최 자신의유전자정보를아는시대 < 발표 : 김주한서울대교수 > 집단지능의작동원리 - 사용자주도형혁신모델 : Living Lab < 발표 : 송위진 STEPI 박사 > (2 차열린포럼 ) 인간과인공지능의공존 < 발표 : 장병탁서울대교수, 지정토론 : 장대익서울대교수 > 서울대융합기술대학원과공동주최 청색기술 : 자연은위대한스승이다 < 발표 : 이인식지식융합연구소소장 > (3 차열린포럼 ) 스타트업의현황과미래 ICT 산업 : 소프트웨어가세상을먹어치우는시대 < 발표 : 임정욱스타트업얼라이언스센터장 > 성균관대인터랙션사이언스학과와공동주최 2. ICT 인문사회열린포럼 ( 총 3회개최 ) 첫번째열린포럼은연세대학교커뮤니케이션연구소와공동으로김진우교수 ( 연세대학교 ) 의 경험디자인 : 잡스, 철학자듀이를만나다 라는주제로사용자경험, 즉 UX에대해살펴보았다. 발표자인연세대학교김진우교수는 우리의일상에서기억할만한삶의편린으로소기의목적을충족하면서주위와조화를이루는진정한경험 을강조한미국의실용

225 주의철학자듀이의경험의개념을예로들면서, 사용자가 ICT 기술을접했을때가지는 경험을감각, 구성, 판단이라는세가지차원으로나누어사용자의경험을분석하고미래 의새로운기술방향을예측했다. [ 그림 7-7] ICT 인문사회 1 차열린포럼 [ 그림 7-8] ICT 인문사회 2 차열린포럼 두번째열린포럼은서울대학교융합과학기술대학원과공동으로장병탁교수 ( 서울대학 교 ) 의 인간과인공지능의공존 을주제로이루어졌다. 장병탁교수는인공지능의현황과

226 미래에대해서분석하면서인공지능과로봇이지겹고힘든일을맡음으로써인간에게창의적이고즐거운일만을남겨줄가능성이존재하지만, 인간이할수있는일을소멸시킴으로써대량실업사태를낳을수도있음을강조했다. 세번째열린포럼은성균관대학교인터렉션사이언스학과와공동으로주최하였다. 본행사에서는임정욱센터장 ( 스타트업얼라이언스 ) 의 글로벌스타트업열풍! 소프트웨어가먹어치우는세상 이라는주제로 ICT 교육과미래산업변화에대한전반적인트렌드를논의하였다. [ 그림 7-9] ICT 인문사회 3 차열린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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