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유4월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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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상을 희망으로 채워주는 사랑과 나눔 이야기 4 新 메디컬 허브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2010 의과대학, 한의과대학, 치과대학 부속병원이 질환 별로 새롭게 융합된 新의학으로 21세기 의료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꿉니다. 우울증도 연령별로 다르다 ADHD 극복법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연령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우울증 ADHD 증상은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로 극복할 수 있는 질환 질환 별로 진료하는 새로운 협진시스템 [의학/한의학협진센터] 신기술의 원스톱 진료 서비스 [의과대학병원] 질병 중심으로 조화된 한방센터 [한의과대학병원] 편리와 신뢰의 치과 서비스 [치과대학병원] 의학 한의학의 조화로운 건강관리 [건강증진센터]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49번지 5호선 고덕역 4번출구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 심의필 제 중-1901호 대한한의사협회 의료광고 심의필 제 중-880호 대한치과의사협회 의료광고 심의필 제 중-317호

2 2010년 4월 4 for you 세이브더칠드런과 김동열 어린이 봄날, 파릇파릇한 새싹의 희망이 아이에게 전해지길 8 조아랑 교수의 마음의 비타민 얼음 속 태양 같은 그들을 기억하며 우울 털어내는 법 10 셀프에너지 도전하는 삶 헬스플러스 생성적 香(75 48cm 수묵담채 2010) 시대와 환경이 변함에 따라 그림에 대한 입장 역시 여러모로 변화해 왔다. 새롭게 등장한 영 화, TV,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가 많이 나오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많은 생 각할 거리를 주는 것은 눈과 가슴으로 다가오는 그림인 것 같다. 모두가 살아있음을 나타내 는 생명력 있는 그림에서 예술적 삶을 느끼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본다. 우울증 - 연령에 따른 다르게 나타나는 우울증 14 ADHD & 틱장애 - 아이들이 감당하고 있는 버거운 삶 16 ADHD & 틱장애 Ⅱ - ADHD는 치료가 필요한 뇌 질환 18 한방칼럼 무병장수의 꿈과 일맥상통하는 장수혈, 족삼리의 비밀 20 이웃의 발견 이준성 화백 그림이 좋아 교수 그만두고 그림 그린다 하면 이상한가요? 세상을 희망으로 채워주는 사랑과 나눔 이야기 <for you> 24 하고자 합니다. 가족, 이웃들을 사랑으로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본관1층 갤러리 마음 감싸 안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만 ~4.20 동서신의학병원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들어가겠습니다. 세상을 희망으로 채워 26 부자도우미 돈을 지배할 줄 아는 멋진 신입사원이 되는 법 28 건강밥상 고혈압의 예방과 조절을 위한 건강 밥상 30 명사와 차 한 잔 동서신의학병원 이비인후과 권기환 교수 쉰 목소리가 지속되세요? 성대 라인케씨 부종일 수 있습니다. 주는 사랑과 나눔, <for you>를 통해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패밀리데이 노은단, 딸기 따기 체험, 남당항 충청도의 힘 & 델마와 루이스 <for you>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는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 박인환 (朴仁煥)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동양화과 석사 학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교 동양화과 박사과정 수료, 숙명대학교대학원(석사, 박사), 한서대학교 외 래교수, 사단법인세계수채화연맹-총괄본부장, 고구려문화연구소-부회장, 기획홍보단장, 현재 삼육대학교 외래교수, 미술과비평 홍보국장, 동방예술원 회원, <박사청구전> 2009년 變-잔상에 의한 초목의 변화된 이미지 (한전프라자 갤러리),<석사청구전> 2004년 자연-계류의 조형 성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개인전 6회, 2009년 전라남도옥과미술관기획 (옥과미술관) 외 단체전 다수, 1994년 25회 전국대학미술대전 금 상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1994년 동아미술 대상 전(국립현대미술관) 등 수상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 안성장터 36 치과칼럼 이가 시리고 아파서 아무 것도 못 먹어요 38 블로그 이슈 봄맞이 화분 리폼 42 네오 Inside 동서신의학병원 소식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보 월간 <for you> 2010년 4월호 통권 제45호 비매품 2010년 3월 25일 발행 발행인 허주엽 발행처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49번지) 기획 및 편집 홍보마케팅실( ~6) 디자인 디자인한( ) 사진 작스튜디오( ) 표지 그림

3 for you 세이브더칠드런과 김동열 어린이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쳐 수술을 받고 완쾌를 기다리던 중 수술 부위에 후유증이 나타나 재수술을 해야 했던 초등학 교 5학년 김동열 어린이.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수술비와 입원비가 부담되었던 차 동서신의학병원 사회사업팀을 찾 게 되었고 사회복지사를 통해 세이브더칠드런의 후원을 받게 되었다. 글 이규선(사회사업팀 사회복지사) 사진 김오늘 사고 그리고 도움의 손길 2008년 가을 어느 날 집으로 향하던 5학년 동열이는 길을 건너 다 교통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쳤습니다. 동열이가 응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실려 가는 동안 집에서는 뇌졸중으로 몸이 불편 한 어머니가 동열이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동열이는 어머니가 재혼하여 얻은 늦둥이입니다. 아버지는 동열이가 어렸을 때 돌 아가시고, 어머니도 몇 년 전 뇌졸중으로 몸이 불편해지면서 동 김동열 어린이를 아버지처럼 돌봐주는 형과 함께 열이는 동사무소에서 나오는 국가생계보조금으로 생활하는 어 려운 형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고까지 당하여 더욱 힘 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동열이에게는 아버지가 다른 20대 초반 의 형이 있는데 그 형이 일용직 일을 하면서도 동열이와 어머니 봄날, 파릇파릇한 새싹의 희망이 아이에게 전해지길 를 아버지처럼 많이 돌봐주었습니다. 병원 생활을 시작한 동열이는 몸이 불편한 어머니, 생계를 위해 일을 해야 하는 형이 병원에서 간병을 해줄 수가 없어서 공동간 병실에서 생활하였습니다. 다행히 상태가 점차 호전되었고, 어 린나이에 병원에 혼자 있는데도 기특하게 주눅 들거나 우울해하 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명랑하고 활발하게 입원생활을 하여 병 동, 재활치료실 식구들을 기쁘게 해주는 귀염둥이가 되었습니 다. 머리에 상처는 있지만 건강이 많이 좋아져 퇴원을 하고, 집에 서 동열이의 회복을 애타게 기다리던 어머니에게로 돌아갔습니 다. 그리고 친구들이 머리 흉터를 보고 놀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 을 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에 복학할 날을 손꼽아 기다 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수술 부위 감염으로 머리에서 고름이 나오고 통증이 김동열 어린이의 수술을 집도한 신경외 과 김국기 교수. 치료 기간 내내 섬세한 배려로 가족들과 당사자가 안심하고 수 술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4 있어 외래를 찾았더니 재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습니 다. 그렇지만 동열이 가족은 수술비 걱정이 앞섰습니다. 보험에 관해 잘 모르는 동열이 가족이 퇴원하면서 이젠 괜찮겠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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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헬스플러스 셋 ADHD & 틱장애 Ⅱ ADHD 진단을 위한 구체적인 증상 ADHD는 단순히 심리적인 문제가 아닌 뇌 발달의 불균형으로 일어나는 일종의 뇌 질환이라는 것을 알아야한 주의력 결핍 증상 다. 그러므로 단순히 혼내거나 책상에 오래 앉아있으라고 하거나 집중력을 강화시키는 교육을 받는다고 해서 - 주의집중을 하지 못한다.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글 윤선영(정신과 임상심리전문가) - 멍하게 딴 생각을 한다. - 남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지 않는다. ADHD는 심리적인 문제가 아닌 치료가 필요한 뇌 질환 아동을 직접 진찰한 결과를 합쳐서 최종 진단하 게 된다. 아이가 산만하다고 모두 ADHD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동기의 다른 심리적 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안절부절 못하 고 집중을 못해 산만해 보이는 경우가 있으므로 - 학습이나 놀이 중에 주의가 쉽게 분산된다. 아동의 전반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주의 - 꼼꼼하지 못하고 부주의한 실수가 잦다. 력 검사와 종합심리검사가 필요하다. 치료를 위 - 지시한 대로 잘 따라하지 못한다. 해서는 아동의 상태에 맞는 양육 방향을 제시하 - 주어진 과제를 끝마치지 못한다. 는 부모교육, 사회기술 훈련이나 학습 치료와 - 주어진 일을 체계적으로 수행하지 못한다. 같은 인지-행동적 치료, 약물 치료의 3가지가 -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 해야 할 일들이나 약속을 잘 망각한다. - 정신적 노력이 많이 드는 일을 귀찮아한다. 과잉행동/충동성 증상 상호보완적으로 필요하다. 가정에서의 지도방법 1. 산만한 아동은 부모와 함께 숙제나 공부를 하 - 모터가 달린 것처럼 계속 움직인다. 는 것만으로도 산만한 행동이 줄어든다. 한눈을 - 자리에 가만 앉아 있지 못한다. 팔지 않고 집중하면 칭찬하고 격려해 기쁜 마음 - 손발을 꼼지락대고 만지작거린다. 으로 집중하려고 노력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 말이 너무 많다. 좋다. - 공공장소에서 뛰거나 기어오른다. - 조용히 놀지 못한다. - 생각 없이 말하고 행동한다. - 차가 오는지 살펴보지 않고 길에 뛰어든다. 2. 산만해지기 쉬운 환경적인 요인을 개선시켜 주시고 지시할 때는 아이의 눈을 보며 명료한 말로 쉽게 설명하도록 해야 한다. 여러 가지 지 - 순서 지키는 것을 힘들어한다. 시를 한 번에 하는 것보다는 한 가지를 수행하 소아 청소년 질환 인다. 그러나 전체 ADHD 소아 청소년의 10%정 - 참고 기다리는 것이 어렵다. 도록 한다. ADHD는 아동기에 가장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도만 치료를 받고 나머지는 방치되고 있는 실정 - 질문이 채 끝나기 전에 미리 대답한다. 3. 주변에서의 꾸중으로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 장애로써 지속적인 주의력 결핍, 과잉활동 그리 이다. 내 아이가 ADHD에 해당하는 것을 몰라 - 다른 사람을 방해하거나 불쑥 끼어든다. 으니 아동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이 발휘될 수 고 충동성(Impulsivity)의 특징을 가지며 초기 서 또는 알지만 인정하지 못해서 치료를 받지 각 영역별 항목이 6개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있도록 잠재력을 키워주도록 한다. 아동기에 발생하고(7세 이전) 여러 기능 영역(가 못하고 있는 많은 소아 청소년과 부모들은 지금 진달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정, 학교, 사회)에 지장을 초래한다. ADHD 아 도 좌절감과 스트레스 속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동은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기 쉽고 새로운 친 있다. 보통의 부모들은 아이가 커가면서 저절 구를 사귀거나 관계를 지속하기 힘들다. 또한 로 좋아지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통계적으 평가 및 치료과정 스포츠와 같은 활동, 방과 후 활동을 즐기기 힘 로 보면 약 30%이상에서 성인기까지 그 증상이 ADHD 진단은 부모와 교사를 포함한 다양한 주 정신과 윤선영 임상심리전문가 들 뿐 아니라 학업 수행에도 많은 어려움을 보 지속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변 사람들로부터의 정보와 소아정신과 의사가 진료상담 및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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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웃의 발견 이준성 화백 그림을 더 열심히 그려보고 싶단 이유로 정년퇴임이 보장된 대학교수직을 떠나 붓을 든 50대 남성이 있다.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나 나올법한 극적인 결단을 내린 주인공은 전 동국대학교 법대 교수이자 현재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이준성 화백. 집과 작업실을 오가며 그림에 몰두하고 있는 그를 만나 화백으로 사는 삶에 대해 들어봤다. 글 권은혜 사진 김오늘 그림이 좋아 교수 그만두고 그림 그린다 하면 이상한가요? 나 교수 그만두고 그림 그려야겠다 이준성 편안한 옷을 입고 허허 사람 좋은 웃음을 짓는 그의 모습을 보니 20년 넘게 법대교수로 살았 던 흔적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화백이란 말이 참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그림을 시작한 건 화실 개 20년에 붓을 들었다 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아내가 미대를 졸업하 고 미술 학원을 운영했었고 지금은 서예가로 활동도 하고 전시도 하거든요. 가끔 제가 그림을 그리거나 하면 잘한다, 잘한다 해줬어요. 그러다 재작년 2008년 여름방학 때 원래 연구실에 서 책을 쓰고 있었는데 연구실 공사를 한다 그래서 집에 있으면서 그림을 그리게 됐죠. 아내와 함께 부부전시회를 하기로 했었기 때문에 동양화를 그리기 시작했어요. 방학 2달 동안 350점 의 그림을 그리고 난 뒤 교수를 그만두고 그림을 그려야겠다 고 결심했다. 아내에게 전화해 서 나 교수 그만 두고 그림 그려야 겠다 고 하니 크게 놀라지도 않고 그러세요 라고 해서 바 로 그만뒀어요. 조금만 더 나이를 먹으면 그림에 대한 의욕, 큰 작업을 할 수 있는 힘이 부족할 것 같았죠. 내가 법과에 입학해서 법학교수를 지낸 기간까지 33년을 살았는데, 50부터 그림을 그려서 33년을 하면 83세. 인생의 반은 법학하고 반은 그림을 그리게 되는거죠. 그런데 교수로 퇴직하면 그 다음엔 운동이나 하며 사는거지 별 일이 없을 것 같았어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서 그리는 큰 그림, 큰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이 화백은 만약 그때 그만두지 않고 지금부터 그 림을 시작했다면 이만큼 열정적으로 작업하지는 못했을 것 같다 고 말한다. 교수를 그만두고 그림을 그린다고 하자 취미활동을 시작한 것 마냥 가볍게 취급하는 사람이 많 았다고 한다. 학교 사람들 중에는 저런 바보 같은 놈 이라 말하는 사람도 있었고, 몸에 병이 들 어 그만 두는 것이란 황당한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뭐가 있으니까 교수를 그만 뒀겠지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화백은 취미생활도, 단순한 호기심도 아닌 치열한 생업 으로 그림을 그린다. 요즘엔 이런 생각도 들어요. 교수만 하다 명퇴하면 일모작만 하다 쉴 수 있는데 이 그림은 내가 죽을 때까지 못 쉬겠구나, 평생 쉬지도 못하고 일하는 것이구나.(웃음) 처음엔 사람들에게 아빠 직업을 뭐라고 소개하냐? 며 이 화백의 선택을 선뜻 이해하지 못했던 딸도 요즘에는 나중에 유산으로 아빠 작품만 받아도 좋다 고 할 정도로 믿고 응원해 준다. 20

12 꿈도 총천연색으로 꾸며 24시간 그림 속에서 살아요 평생을 학교로 출근해 강의를 하고 연구를 하던 이 화백은 이젠 아침 9시가 되면 조그마한 빌라 를 얻어 만든 작업실로 출근해 2~3시까지 그림을 그린다. 유화 냄새가 나서 주변 사람들에게 미 안해 그 이상은 작업을 못한다. 그 뒤 1~2시간 정도 산책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고 쉬 면서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한다. 요즘엔 예전처럼 글을 쓰거나 그러지 못해요. 이미지가 떠오르 는 것과 글이 떠오르는 것이 다른 분야인지 몰라도 그림에 빠지니까 글을 못 쓰겠어요. 원래는 영화 보는 것도 좋아했는데 이젠 남이 짜준 각본대로 나오는 영화보다 시야가 탁 트인 곳을 걸 으며 내 자유대로 움직이고 상상할 수 있는 시간이 더 좋아요. 집에 가만히 앉아서 상상하며 그 림을 많이 그려요. 그림을 그리는 것은 하루 종일 머릿속이 바쁜 일이에요. 했던 작업의 연장이 계속 머릿속으로 이어지니까요. 24시간 그림을 그린다는 말이 맞아요. 요즘엔 꿈도 총천연색으 로 꾼다니까요.(웃음) 50대 법대교수를 이토록 강렬하게 매료시킨 그림의 매력은 무엇일까? 주변에서 왜 그림을 그리냐 고 많이들 물어보는데, 사실 그림이 나오니까 그림을 그리거든요. 그렸던 그림에서 또 다른 것이 연상 되서 나오고 또 나오고 계속 끊이지 않고 그림이 나와요. 그리고 그렇게 완성된 그림을 보면 즐겁고 뿌듯하고 그렇죠. 법대 교수였던 이력이 그림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지, 추구하는 작품세계는 무 엇인지에 대해 물었다. 처음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림을 그리면서 보니 관련이 있어 요. 밸런스란 주제로 그림을 그렸는데 평소 제가 좋아하는 말이기도 하고 밸런스가 맞아야 사 회 정의도 살고, 그게 법학과 직결되는 부분이죠. 그러나 요즘엔 조 금 유연해지려고 노력중이다. 미술계 지인이 술을 먹고 풀어진 상 태에서 그린 그림을 보고 작품 중에 이게 제일 좋다 고 평가하더라 고요. 아내도 그렇다고 하고, 평소에 물체간의 역학관계를 표현하는 굉장히 이성적인 그림을 그리는데 요즘엔 비논리적인 그림, 직관적 인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해요. 일부러 고량주 한잔을 마시고 그리기 도 하고요(웃음) 본능적으로 변화를 두려워하고 안정을 쫓아가는 50대에 성공한단 보장도 없이 하고 싶다 는 그림 설명 서로 소통하는 세 물체간의 밸런스를 주제로 그린 그림. 물체간의 경계는 백색선으로 구분하여 물체의 내포(內包)와 외 연(外延)을 표시했다. 한 물체의 내포는 다른 물체의 외연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것. 열정 하나로 새로운 길을 나선 이 화백. 그는 지금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그 어느 때보다 순수한 꿈을 키우고 있다. 제 꿈이요? 꿈이라. 사실 말도 안 되는 건데, 다른 사람들이 보면 뭐라 할 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세계적인,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갤러리에 초대를 받아 개인전 을 해보고 싶어요. 아직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제 가능성을 믿고 꿈을 세우고 있어요. 22

13 패밀리데이 노은단, 딸기 따기 체험, 남당항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사외보 <for you>에서는 패밀리데이라는 코너를 통해 가족 대상 1일 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희가족정신을 함께 나누는 이번호 패밀리데이는 콜센터 윤은진 센터장 가족과 함께 했습니다. 충청도의 힘& 델마와 루이스 홍성 노은단으로 가는 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15번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 안산 방면을 타고 당진상 주고속도로 진입 후 예산 IC에서 우회전하 면 노은단에 도착한다. 글 박정기(콜센터 윤은진 센터장 배우자) 문득 훗날 사육신을 배울 때 성상문의 사당에서 드는 체험을 하지 못한 점은 못내 아쉬웠다. 체 절한 일을 과연 기억이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 험장을 나설 때는 500g 팩에 딸기를 한가득 담 각이 들어 피식 웃음이 나왔다. 노은단을 둘러본 아왔다. 뒤 다음으로 방문한 장소는 최영 장군의 사당인 윤은진 센터장(사진 맨 오른쪽)과 남편 박정기 씨(사진 맨 왼쪽) 1 기봉사. 문화해설사로부터 황금보기를 돌 같이 바다를 담은 바지락과 남당항의 명품 새조개 하라 했던 아버지의 유훈을 좌우명으로 삼아 실 평소 그다지 조개를 좋아하지는 않았던 내가 어 올레~ 드디어 우리 가족의 숙원사업을 해낼 수 천했다는 고려말 충신인 최영 장군에 대한 설명 느새 캬~ 맛있다, 맛있어 하며 연신 감탄사를 있게 되었다. 딸기 따기 체험 이 바로 그것이 을 들었다. 기봉사에서 내려다본 마을 전경은 막 내뱉는다. 충남의 대표적인 미항인 남당항의 한 다. 평소 딸기 따기 체험 을 한번 해봤으면 하 힌 가슴을 뚫어줄 듯 시원했다. 횟집에서 먹었던 바지락, 주꾸미, 새조개는 진 던 터였다. 지각대장으로 명성을 날리던 나는 2 1. 성삼문의 위패가 모셔진 노은단 앞에서 2. 유기농이라 아기에게 바로 먹일 수 있는 딸기 체험장에서 정한 서해의 맛을 알게 해주었다. 특히 명품조 어울리지 않게 새벽 5시부터 일어나 같이 가 딸기 천국에 온 것처럼 셀레는 딸기 따기 체험 개로 알려진 새조개의 달콤하고 담백한 맛은 명 자 는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인 친구 가족을 만 기봉사에서 내려와 용봉산 정보화 마을 딸기 품이란 칭호에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나기 위해 안산으로 향했다. 잠시 후 두 가족은 따기 체험장 으로 갔다. 딸기 따는 법을 간단히 마지막으로 남당항 근처의 해변에서 서해안의 오랜 간만에 가족여행을 떠났다. 충청도의 힘! 배운 후 딸기를 담을 500g 팩을 들고 체험장에 경치를 감상하는 것으로 이번 여행의 일정을 모 홍성으로. 들어섰다. 여기가 바로 딸기밭이구나. 사실 두 마쳤다. 여행을 통해 아름다운 경치와 푸근 딸기밭을 보거나 딸기를 직접 따보는 것이 처음 한 인심으로 사람들을 끄는 충청도의 힘을 느낄 사육신 매죽헌 성삼문과 견금여석 최영 장군 이라 어린아이처럼 설렌다. 손길가는 대로 딸기 수 있었다. 아이들을 남편에게 맡기고 오래간만 홍성군 홍북면 노은리는 고려말 충신 최영 장군 를 따기 시작했다. 유기농이라 따로 씻을 필요 에 아이들에게서 해방된 와이프와 친구 와이프, 과 조선시대 사육신 성삼문을 배출한 영지다. 먼 도 없이 바로 입으로 가져갔다. 안심하고 아이 일명 델마와 루이스 를 보면서 작은 여행으로 저 방문한 곳은 조선 초기 집현전 학자이자 사육 들에게도 먹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와이프 도 가정의 행복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소중한 신인 매죽헌 성삼문의 위패가 모셔진 노은단. 노 와 나는 카메라 앞에서 딸기를 서로에게 먹여주 깨달음을 얻었다. 굳이 강원도나 남해까지 멀리 은단 앞에서 우리 가족은 가볍게 절을 했다. 어 는 장면을 어색하게 연출하기도 하고, 딸과 함 가지 말고 가까운 충청도에서 가족의 행복을 찾 설픈 절을 하는 다섯 살 베기 딸을 보고 있으니, 께 가족사진을 찍기도 했다. 일정상 딸기잼 만 아보는 것은 어떨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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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 안성 호밀밭 삶을 꾸려가는 아낙네의 소박한 정취, 안성장터 글과 사진 이강(여행컬럼니스트) 편안할 안(安) 자를 쓰는 안성은 봄나들이를 나 서기에 정말 안성맞춤 인 곳이다. 초록 물결 일 렁이는 드넓은 호밀밭에서 한가로운 봄 풍경을 맞이하고, 어머니가 졸고 있는 5일장까지 둘러 보다 보면 마음이 평안해진다. 어머니의 품처럼 편안한 봄 풍경으로의 나들이. 봄빛이 완연한 호 밀밭에는 파수꾼이 한가롭고, 사람의 발걸음이 줄어든 5일장에도 오랜만에 따사로운 햇살이 들 이친다. 드넓은 초록빛 대지의 환희 경기도 안성 공도읍에 자리한 안성목장은 따스 한 봄 햇살을 받으며 찾아 나서기 좋은 봄나들이 여행지. 광활한 초록빛 초원의 목가적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다. 목장길 초입에서 좌 우로 온통 초록빛의 호밀밭이 펼쳐지는데, 길을 덮을 듯 넘실대는 12만평 호밀밭은 가히 장관이 다. 야트막한 구릉과 구릉을 따라 연둣빛 봄의 향연이 일렁인다. 입구에서부터 바람결을 타고 풋풋한 풀내음이 실려 오고, 초록빛의 지평선과 맑고 푸른 하늘, 자전거가 달리는 작은 오솔길에 도 이미 봄이 찬란하다. 하늘과 맞닿은 지평선에 는 파수꾼이 호밀밭을 지키고 있다. 대여섯 그루 금산동 로터리에 서는 안성장. 동네 아낙들이 손수 지은 농산물을 판다 32

18 의 키 큰 미루나무들이 군데군데에 서서 호밀밭을 지키고 있는 셈이다. 이미 대지에는 봄 햇살을 가득 머금은 연둣빛 호밀이 반짝이며 물결친다. 하늘과 맞닿은 초록의 지평선을 바 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진다. 살짝 구릉에 올라서니 멀리 작은 성당이 한 폭 그림의 한 켠을 채우고, 군데군데 심어진 미루나무 몇 그루가 초록의 화폭에 운치를 더한다. 그 나 무 그늘 아래 잠시 마음을 두고 있는 나그네 역시 하나의 오브제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호 밀이 무릎까지 올라왔을 때, 바람이 불기라도 하면 초록 파도가 온 몸을 감싸 안는 착각에 빠진다. 마치 한 편의 시처럼, 아름다운 풍경. 본격적으로 봄꽃이 피어나는 4월. 짙은 청록 의 호밀이 아름답다. 사실 호밀의 수요가 거의 없는 우리나라에서 호밀밭을 구경하는 건 아 주 새롭고 이색적이기까지 하다. 그래서 봄이면 안성목장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하루 혹은 반나절 걸음으로도 봄의 기운을 충분히 느낄 수 있기 안성목장. 둘레 에 배 과수원 농가가 자리하고 있어, 배꽃이 필 무렵이면 마치 팝콘 같은 하얀 눈꽃이 눈부 시게 흩날린다. 여행 길잡이 안성목장(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신두리 44-1)의 호밀밭 풍경은 5월 중순까지 볼 수 있다. 그 이후 에 가면 호밀 베기가 모두 끝나니 서둘러 나서는 게 좋다. 중순을 전후해 익어가는 호밀은 푸른 빛이 도는 채로 수확을 하고, 그 자리엔 옥수수가 심어진다. 여름엔 드넓은 옥수수 밭이 또 다른 볼거리. 여기저기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은데, 초록을 배경으로 인물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오 기 때문. 초록이 반짝이는 5월까지는 어느 시간대에 찾아도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안성목장은 경북고속도로 안성나들목을 나와 38번 국도를 타고 안성시내로 가다 공도읍 지나 서태앞삼거리에서 축산연구원 안성교육원 팻말을 보고 우회전 해 간다. 1.7 들어가 축산 연구소 본관 앞에서 우회전으로 약 400m 가다 좌회전한다. 배나무 밭을 지나면 풀밭길이 시작 되고 널찍한 초원지대가 모습을 드러낸다. 어머니의 품이 여전한 안성장 끝자리가 2일과 7일에 서는 안성장도 둘러보면 좋다. 안성장은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대구 장, 전주장과 함께 조선의 3대 장으로 불릴 만큼 그 규모가 컸다. 박지원의 소설 허생전에 서 허생이 한양의 갑부로부터 큰돈을 빌려 삼남으로부터 올라오던 제수(祭需)용 과일을 매 점매석해서 떼돈을 벌었다는 이야기의 배경도 바로 안성장이다. 그만큼 안성장은 유기뿐만 이 아니라 소를 사고파는 우시장도 그 규모가 커서, 전국 각지의 장꾼들이 모여 들었었다. 기차가 다니기 전에는 농산물을 비롯한 팔도의 온갖 물건들을 마소에 바리바리 실려 몰려 들던 곳이 안성장이었다. 흔히들 무엇이든 서울보다 두세 가지가 더 있다 는 말이 있을 정 도로, 사람도 물건도, 활력도 넘치던 장이 바로 안성장이었다. 아직도 장날이면 새벽부터 어김없이 안성장이 선다. 과거와 같은 흥겨움과 북적거림은 덜 하지만 그래도 장터에서 삶을 꾸려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풍성했던 안성장의 내력이 모두 사라진 것이 아닌 것이다. 오일장이 서는 금산동 로터리. 얼굴이 익은 근방의 아낙과 할머 니들은 오늘도 어김없이 손수 농사지은 푸성귀를 들고 나와 좌판을 깐다. 로터리에서 안성 고등학교 정문방향 양쪽으로 농산물을 한 보따리씩 짊어지고, 이 마을 저 마을에서 나온 동 네 아낙과 할머니들의 모습이 부지런하다. 그나마 정해진 자리 없이 장터 옆 도로변에 쪼그 리고 앉아 메주나 나물. 집에서 띄운 메주 몇 장, 겨우내 말린 호박고지, 산나물 등을 소담 스럽게 펼쳐 놓은 할머니들도 장터를 여전히 지키고 있다. 12만 평에 이르는 초록빛 호밀밭 풍경 34

19 치과칼럼 몸이 보내는 신호 1 치아의 보이지 않는 금 40대 이후 치과병원을 찾는 환자의 대부분은 보기에 멀쩡한 치아가 음식을 씹을 때 자꾸 아프 다 는 호소를 합니다. 이러한 환자들을 자세히 검사해보면 치아 표면에 살짝 금(Crack Line)이 큰 어금니는 한국인의 음식문화를 고려할 때 매우 중요한 치아로, 큰 어금니가 상실되 면 반드시 임플란트 등 보철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간 것이 발견됩니다.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미세한 균열이지만, 음식 씹을 때마다 떨어졌다, 대학병원의 전문성과 개인병원의 편리성을 붙었다 반복하며 치아 신경관까지 자극하게 되는데, 그 아픔은 형용하기 힘들 정도로 심해 어떤 2 경우 생활의욕까지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가 시리고 아파서 아무 것도 못 먹어요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치과대학병원 질기고 단단한 음식을 즐겨 먹는 한국인의 치아는 서양인에 비해 마모되는 잠자면서 이갈이 혹은 이 악물기 습관이 있 다면 반드시 구강보호장치(교합안정장치, 스 프린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아 손상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중단시킬 수 있습니다. 속도가 빠르다. 음식을 씹을 때 치아가 시큰시큰 하다면 대부분 눈에 보이 함께 갖춘 국내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환자중심의 새로운 치과대학병원!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치과대학병원은 강동구 유일의 치과대학병원입니다 환자 중심의 전문진료센터 지 않는 금이 가있는 상태이므로 하루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책이다. 3 글 이성복(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치과대학병원 보철과 교수) 멀쩡한 치아가 시큰거릴 때는 치아에 금이 간 것을 의심할 수 있고, 금이 확실하다면 하 루 빨리 크라운(금관 보철치료)을 하는 것이 최선책입니다. 치과교정센터 치과임플란트센터 심미치과센터 치과종합치료센터 구강악안면(턱얼굴)외과, (생체재료)보철과, 치주과, 교정과, 보존과, 소아 청소년치과 치과 치료는 단 며칠 안에 끝낼 수 있는 치료가 거의 없습니다. 어떤 증상 때문에 치과에 방문 할 때는 이미 그 병변이 한참 진행되어 손을 쓸 수 없을 때가 대부분으로 일상 중에 치과병원 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늘 관리하는 습관을 길들여야 합니다. 오징어, 쥐포, 게장, 사탕 깨물어 먹기 치과의사로부터 현재는 아무 이상이 없습니 한국인은 질기고 단단한 음식을 강한 힘으로 잡아당겨 끊어 먹기를 즐겨 하죠. 깍두기 등 우리 다. 6개월 후쯤 다시 검사하는 것이 좋겠습니 주변의 음식을 씹기 위해서는 최소한 100kg 이상의 힘이 필요합니다. 사탕은 혀로 잘 달래가며 다. 라는 단순한 판정을 받는 것도 치아관리의 단물이 나오도록 하여 즐기는 음식이지만, 입에 넣자마자 빠드득 깨뜨려 서걱서걱 씹어 먹어 중요한 시작이 됩니다. 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때문에 한국인의 치아는 20대에 이미 서양인의 30대에 해 당하는 치아면 마모를 나타냅니다. 40대 중반쯤에 이르면 서양인의 60대 같은 치아를 갖게 되는 보철과 이성복 교수 것입니다. 음식을 씹을 때 시큰시큰 한 민감한 호소를 하게 되는 것도 당연합니다. 전문진료분야 임플란트, 심미보철치료, 턱관절장애 전문진료분야 치료 및 교합장치, 스포츠치의학 치아 건강 되찾기, 비법도 없고 지름길도 없다 진료시간 오전(월, 수, 목, 금, 1토) 오후(월, 수, 목) 나쁜습관으로부터구강조직을보호하려면너무강하고질긴음식을오랫동안씹지않도록합니다. 진료상담 및 문의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강동구 상일동/ 고덕역 4번 출구) 본관 4층 (02)

20 블로그 이슈 봄맞이 화분 리폼 누구나 봄이 되면 봄꽃 하나쯤은 사고 싶어질 거예요. 봄맞이 집안 새 단장도 할 겸 말이에요. 작은 소품 사이즈 정도 되는 화분은 대부분이 빨간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지요? 그대로 두면 식물에게도 좋지 않고, 싱그러운 집안 분위기를 망칠 수도 있 지 않을까요? 예쁜 포장지나 냅킨을 이용하여 감싸 주는 방법도 좋겠지만, 저는 재 활용 깡통을 이용해서 화분 박스로 쓸 수 있는 소품을 만들어봤어요. 직접 깡통 화 분 안에 식물을 심어도 되지만, 플라스틱 화분을 집어넣어 화분 박스로도 사용할 수 있는 깡통 화분을 소개해 드립니다. 글과 사진 꽃기린(블로그 운영자) 출처 다음 블로그 숨 쉬는 사과나무( 화분, 베란다 정원 가꾸기, 집 인테리어 등 가정을 예쁘게 가꿀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만든 깡통 화분에 싱그러운 봄을 담아요 38

21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만든 깡통 화분 리폼재료 빈 깡통, 젯소, 붓, 세탁소 옷걸이, 펜치, 스텐실 도안(붓), 100방사포, 칼, 드릴, 바니쉬 2 젯소를 깡통의 표면이 비칠 정도로 살짝만 칠해 줍니다. 원래는 페인트를 두 차례 정도 칠할 생각이었는데요, 만드는 과정에서 약간 변경 되었답니다. 젯소가 마르면, 100방사포를 이용해 깡통 전체를 문질러 줍니다. 1 4 원하는 사이즈의 깡통 준비합니다. 사이즈는 거의 비슷해요. 뚜껑 부분을 펜치로 잡아 떼어내 주세요. (손을 다칠 염려가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손잡이를 달아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했어요. 세탁소 옷걸이를 필요한 만큼 적당량 잘라 옷걸이의 외피를 벗겨 내었어요. 그런 다음 둥글게 구부려 줍니다. 3 6 스텐실 도안을 대고 무늬를 넣어 준 다음, 가든 이라고 새겨 주었어요. 원하는 이미지로 선택하면 좋을 것 같아요. 40 옷걸이 끝을 약간 구부려 안으로 집어넣고 안쪽에서 빠지지 않도록 휘어 주면 되요. 외피를 벗겨낸 옷걸이는 사용하다 보면 녹이 슬어 손에 묻어나게 되요. 그럴 때는 바니시를 칠해 주면 좋답니다. 5 깡통 옆의 고정시켜줄 부분에 구멍을 내어 줍니다. 7 깡통 화분 안에 봄을 담아 연출해 보았는데요. 노랗게 피기 시작한 수선화도 너무 예쁘게 어울리는 것 같아요. 올 봄에는 이렇게 예쁜 재활용 깡통 화분 한번 만들어 보세요.

22 NeoInside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