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9 호 ( ) 자연친화 인간중심 미래지향 발행인 _ 횡성군수 편집 _ 기획감사실홍보담당 강원도횡성군횡성읍태기로 15 Tel Fax 제호 _ 강병인 편집디자인 _ 우림디자인 인쇄 _ 디자인나무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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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 39 호 ( ) 자연친화 인간중심 미래지향 발행인 _ 횡성군수 편집 _ 기획감사실홍보담당 강원도횡성군횡성읍태기로 15 Tel Fax 제호 _ 강병인 편집디자인 _ 우림디자인 인쇄 _ 디자인나무 주요차례 횡성호수길 5 구간 ( 사진 _ 최종석 CANON EOS 5D Mark III f/6.3_1/5000 초 _ISO800_35mm) 02 하늘아래첫학교, 태기분교이야기 9 04 귀농귀촌이야기 1 06 지역소식 15 포토에세이 / 이야기가있는횡성맛집 16 기업인력지원센터안내 / 새로나온책

2 02 횡성을 이야기하다 하늘 아래 첫 학교, 태기분교 이야기 ⑨ 태기산 약초 한우 목장의 추억 글_송 준(작가) 부자가 되는 한 가닥 비밀통로 도 경작권만 있을 뿐, 소유권은 애시당초 위 이름도 낯선 약초들이 태기산의 정기 지천이었으므로, 집 뒤켠에 붙여서 외양 불가능했는데 말이지요. 를 흠뻑 받고 자랐다지요. 저렇게 재배한 간을 이어 짓는 건 일도 아니었지요. 차 인생은 고해苦海 라고들 합니다. 오죽하 비결의 첫 실마리는 약초 재배였습니다. 약초들과, 산에서 채취한 다른 약초들을 츰 송아지를 키우는 집이 늘어갑니다. 면 한 평생 살아내는 한살이 를 두고 고 개간한 계단식 화전의 경작권을 나누어 일 년 동안 꾸덕꾸덕 말려서 다발로 포장 옆집 최씨네는 40마리도 넘게 키웠어 통의 바다 라고 표현했을까요. 하물며 척 주는 데까지가 정부의 역할이었다 합니다. 을 해두면, 봄마다 약초 상인들이 줄지어 요. 차도 제일 먼저 샀지. 아마 태기리 최 박하기 짝이 없는 태기리 화전농장 의 개간이 끝나면서 밀가루며 깡통 분유 등 태기리를 찾아왔다 합니다. 뻔히 보면 고 부자였을 걸 (최개동). 인터뷰한 사람 경우는 더 말할 나위도 없었겠지요. 그런 의 배급도 종결됩니다. 누구네는 감자 옥 서도 씨 살 돈이 없어서 못하는 사람들이 들 가운데서만도 소를 십여 마리 정도 키 데 인생사 신기한 것이 궁즉통窮則通이 수수 배추 같은 고랭지 농사를 시작했습 태반이었어요. 약초 공부도 해야 하는데, 웠다는 분들이 꽤 여럿이었습니다. 집 라. 저 궁핍한 태기리 화전마을에서도 부 니다. 누군가는 약초를 심습니다. 여기서 시간도 없고. 집마다 다들 한두 마리는 키웠어요. 우리 자가 되는 한 가닥 비밀통로가 숨겨져 있 1차로 승패가 갈립니다. 어찌된 영문인 었더랍니다. 지 태기산은 감자 옥수수 배추 같은 고랭 땅을 파내고 나무들을 얼기설기 엮어서 지 농사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콩이며 소를 타고 앞장서면 동네 소들이 줄줄이 만든 초기 움막집에서 시작하여, 매일 나 고추 같은 환금성 작물도 언감생심. 많은 그렇게 시나브로 1차 빈부게임의 결과가 끼니와 겨울철 쇠죽을 쑤어 주는 정도였 무를 베어내고 골짜기에 불을 놓아 화전 사람들이 지독한 추위와 짙은 안개 때문 나뉩니다. 그래도 약초만으로 어디 부자 고요. 을 일구며 일당으로 밀가루를 타서 목구 이라고 추측합니다. 가 쉽게 될 수 있나요. 그랬다면 대학에 소떼 관리는 자연스레 아이들 몫이 되었 멍을 속이는 일일생활자들이, 나중에는 천궁川芎 당귀當歸 등이 가장 많이 재배 심마니학과 라도 생겼겠지요. 또 하나의 지요. 아침 일찍 소를 몰고 나가서 밤 되 밀가루에서 비린내가 나더라 는 절대 곤 된 약초였습니다. 단삼丹蔘 만삼蔓蔘 사 비결이 바로 소 였습니다. 태기리 화전 기 전에 돌아오는 목동의 생활, 공부 재 핍의 생활 속에서 어떻게 돈을 모아서 부 삼沙蔘 같은 인삼 사촌들도 효자 노릇을 개간 2~3년쯤 되면서 몇몇 집에서 송아 촉도 지청구도 없으니 아이들 입장에서 자가 될 수 있었을까요. 저렇게 일군 땅 하였고, 백출白朮 속단續斷 진범秦汎 따 지를 사다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목재가 도 천국 같은 시절이었을 터이고요. 늦 우시장에 나온 소 집도 너댓 마리는 길렀고 (구종호). 마릿 수가 늘어나면서 집단 방목으로 축산 방 식이 바뀌어갑니다. 외양간에서는 기본 화전민 집터

3 제 39 호 ( ) 03 은목방면골짜기로가려면소들이우리 정도로쌓여요. 그사이로길을뚫어주 마리구해와서는껍질을벗기고약초에 아요 ( 김광윤 ). 집앞을지나서갔어요. 우리도일곱마 면우르르나가서자기들끼리골짜기를 싸서소에게먹이는데, 진짜빌빌대던소 마을에서멀어떨어진곳은멧돼지와호 리키웠고. 그러면내가소를타고앞장 찾아가. 나중에는그냥자기들이눈속 가쌩쌩해지는거예요. 구제역도금방치 랑이가출몰할정도로위험한지역이었 을섰어요. 뒤로동네소들이줄줄이따 을뿔로밀고가면서길을뚫기도하고 료했어요. 발굽이썩어서고름이줄줄흐 지요. 아버지께들은이야긴데, 하루는 라오고. 어느날문득소가타고싶어져 요 ( 김광일 ). 태기산골짜기에는유난히 르는데, 숟가락자루를뾰족하게갈더니 산에서호랑이랑딱마주쳤는데오금에 서고삐를잡고올라타려는데, 어찌나펄 산죽山竹이많았는데, 소들이특히눈위 침을만들어서고름을빼고는보리밥과 힘이풀리면서그만털썩주저앉고말았 쩍거리던지크게차일뻔했던기억이짜 로삐져나온조릿대를그렇게좋아했다 약초를함께다져서고름뺀자리에붙 다그래요. 그상태로눈을부릅뜬채낫 릿하다는이상은씨. 그래서마음먹고 고합니다. 농사짓다남겨놓은무대가리 여요. 그러면며칠사이에소가멀쩡하게 인지삽인지를움켜쥐고호랑이를노려 볼때마다달래주고자주긁어주었더니, 도최고급식사였고요. 산죽덕분인지 걸어다녔어요. 보았대요. 얼마쯤시간이흐르자호랑이 나중에타도그러려니해요. 훗날기타를 모르겠지만, 정말소들마다털에기름기 태기리가가장활발했을당시전체가구 가슬그머니사라졌는데, 그래도다리 배운뒤로는소등에서고즈넉이기타를 가자르르돌았어요. 보통소들엉덩이에 수가 120 호에달했으니, 넉넉잡아집집 가풀려서다섯시간동안이나그자리에 퉁기고노래도부르고. 덕지덕지붙어있는똥딱지도없이매끈 마다평균두세마리로만계산을해도대 서꼼짝도못했다하고요 ( 최개동 ). 호랑 하게. 저녁이면자기들이알아서마을 략 240~360 마리의소가태기리골짜기 이이야기는조금묘합니다. 목격담은꽤 폭설내리면소들이뿔로길을뚫어 로돌아옵니다. 그리곤각자자기외양간을찾아돌아갑니다. 참똑똑한소들입니다. 안오면발자국보고찾으러가는데, 에방목되고있었다는이야기가됩니다. 엄청난장관이아닐수없습니다. 그런데안타깝게도이처럼멋들어진장관이사 여럿있는데, 피해사례나피해목격담은없습니다. 호랑이피해로짐작되는사례하나만소개합니다. 어느날송아지 해발 1200m 고지대, 차도경적소리도 새로눈이내려서흔적이덮이면골치아 진한장없이말로만전해집니다. 카메 가없어졌어요. 벼랑에떨어져죽은적도 없이, 오직태기리주민들만계단밭을 프지. 그래도워낭소리들어가면서다찾 라가귀한시절이기도하였고, 방목지가 있어서, 일대를샅샅이뒤졌지만떨어진 일구며사는고요한산간마을. 소들도태 았어요. 안개가심한날은못찾고이튿 서너곳 ( 지금의태기산정상휴게소에서 흔적이없어요. 며칠찾다가포기했는데, 평하게자율방목의경지에눈을뜹니다. 날가서찾기도했고요 ( 함재문 ). 반대쪽인늦은목방향북서쪽골짜기들 마을사람들은다들호랑이가물고갔나 처음에는멀리골짜기로몰고가서줄을 과, 산중턱의태기산성과돌문주위로 보다그렇게생각들을해요 ( 김광일 ). 나무에매어놓았는데, 어쩌다줄이풀려도도망을안가요. 그냥자기들끼리어울려서실컷풀을뜯어먹더라고 ( 박동호 ). 벼랑에떨어져죽은송아지도여러마리 널찍하게발달한골짜기들 ) 으로나뉘어져웅장한소떼들의풍경이실감나게보이지않았던때문이아닐까싶습니다. 어쨌거나가난과궁핍으로지친 겨울왕국 태기리에꿈과희망을불어넣어준꼬마목동들의 100% 친환경순수방목한 우리도열댓마리쯤길렀어요. 게다가우 해마다송아지를한두마리씩늘린집도 사실태기산은소를방목할만한목장지 우목장. 이곳에서꼬마목동들과어울 리암소가우두머리였어요. 우두머리소 있었고, 남의집송아지를몇년위탁받 로는매우위험한지형이었습니다. 중간 려자란소들은 태기리약초한우 라는 를끌고가면우르르다들따라와요. 그래 아길러주면새로낳은송아지한마리를 중간평평한골짜기가발달해있고, 수풀 칭송과함께명품대접을받습니다. 당 서널찍한곳에매어두었다가데리고오 대가로받기도했다합니다. 자격증은없 이우거지고각종약초와억새 산죽등 시태기리한우는주로태기산아래 둔 면끝이에요. 동네소가다우리암소를따 었지만 야매수의사 노릇을맡았던소 식용식물이무성하다는점은빼어난장 내우시장 에서거래되었는데, 한창때에 라다녔지. 한번은우두머리고삐가풀렸 전문가도있었습니다. 이상은씨의선친 점이라하겠습니다. 그러나골짜기가장 는둔내우시장이횡성읍우전牛廛보다 는지, 해질녘에자기들끼리어울려서동 은태기산아래둔내우시장에서소중개 자리는대부분깎아지른벼랑처럼위태 규모가커서 강원도에서소가가장많 네로돌아오는거라. 소들이다들알아서 상을오래하셨는데, 소에관해서는어지 로운지형이에요. 그래서실족사고로죽 이모이는장 으로소문이나기도했다 제집으로찾아들어가요. 그래서나중에 간한질환은직접치료를하였다합니다. 은송아지이야기가심심찮게들렸다합 합니다. 어쩌면오늘날 한우축제 로명 는고삐를두뿔위로둘둘감아서묶어둔 한번은사람들이광우병이라는데, 소 니다. 한번은송아지가벼랑에서떨어 성을떨치고있는횡성한우의뚝심이저 채그냥풀어놓고키웠어요 ( 이봉선 ). 가빌빌대면서자꾸쓰러지려고해요. 그 져죽었어요. 아버지고향이이북인데, 시절, 태기산약초한우의정기를이어받 태기리의방목은겨울에도계속되었습 러자소입을벌려보고눈꺼풀을까보고 송아지고기를날로장에묻어서장아찌 은덕분인지도모르겠습니다. 니다. 눈이오면보통지붕까지덮을 이리저리살펴보시더니, 어디서뱀을한 로만든이북식음식이지금도기억에남 ( 다음호에계속 ) 태기산등산로 태기산산죽

4 04 귀농귀촌이야기 1 횡성에서행복을만들어가고있어요! 둔내 윤토마하우스 카페지기강성원 배윤정부부 글 _ 이소영 ( 객원기자 ) 횡성군으로이주하는귀농 귀촌인구가지난한해만 1500여명을넘어섰다. 군에따르면 2012년부터지난해까지 7년간횡성지역으로귀농 귀촌한인구는모두 7490명에달한다. 각박한도시생활에지치다보면한번쯤꿈꾸게된다. 그러나귀농 귀촌의삶은장밋빛미래를보장해주지않는다. 여유롭게전원생활을즐기는것이전에농촌이라는공간을현실적으로이해하고적응하는것이필요하다. 3년전횡성으로귀촌한부부를만나, 귀촌라이프를들여다봤다. 어쩌다인천서횡성 귀촌을준비하기까지 우리가우리안에있는것들가운데아 행복을찾는일에있어선결코게으름을피우지않았다. 결혼후인천에서보습학원운영을했어요. 경쟁이심해지니나중엔아이들이돈으로보였어요. 그러면안되잖아요. 어느날저녁을먹다가남편에게 다정리하고시골로가는게어떻겠느냐 고말했어요. 남편도흔쾌히 그러자 고하더라고요. 연고없는곳에서의새로운삶이었다. 돌이켜보면과감한선택이기도했다. 두원리는부부의단골스키장이었던웰리힐리가있어마음에들었단다. 산과나무, 하늘이한눈에보여거저얻는선물처럼느껴졌다고. 그렇게부부는 10년넘게운영했던학원을 20여일만에접고, 땅을본지 5분도안되어계약을했다. 모든 한다고했다. 그렇게그가일을처리하는동안, 윤정씨는귀촌준비를나름대로해나갔다. 바리스타학원도다니고유기농업기능사 양식조리기능사등의자격증을땄다. 특히제과제빵쪽은뒤늦게발견한재능이기도했다. 바리스타수업을듣는과정중일주일은쿠키를만드는시간이있었어요. 재밌더라고요. 그러고나서얼마지나지않아농협직원을통해다문화여성들에게하는요리수업이들어왔어요. 어떻게보면초보잖아요. 연습삼아쿠키를몇번을구웠는지몰라요. 원래할줄알았던들깨강정과김밥만들기수업을했는데반응이좋았어요. 카페 게스트하우스운영 둔내들깨와토마토로만들어인기만점 윤토마 ( 윤이의토마토 ) 하우스. 부부의보금자리이자일터의이름이다. 윤토마는농사지은작물과지역농산물로수제청 잼, 커피등을판매한다. 이름에걸맞게둔내면특산물인고랭지토마토로만든토마토잼도인기품목중하나다. 토마토잼과아로니아잼은횡성군농업기술센터지원을받아서만들어요. 한번에 80여병을만들수있는장점이있죠. 아, 둔내에들깨가좋은거아셨어요? 둔내들깨로들깨강정을만드는데알맹이도탄탄하고훨씬고소해요. 알고보니 주작은부분들만을경험할수있다면, 게수월하게진행되는듯했다. 그러나생 나머지는어떻게되는걸까? 각지못한일이발생했다. 소설 < 리스본행야간열차 > 의주인공그 지인의소개로일을맡긴건설업자가 레고리우스는책에서읽은이문장하나 집을짓다가잠적했어요. 공사도멈추 때문에, 리스본행을결정한다. 그는자신 고큰손실을봐야했죠. 그래서지금은 에게익숙한모든것을버리고, 낯선땅 예비귀농 귀촌인들에게꼭조언해요. 을향해운명의주사위를던진다. 집을잘지어야한다고요. 법적인상황 강성원 (50) 배윤정씨 (49) 부부는충동적 도잘알아보고, 귀촌할곳에맞는건축 인 인생여행 을떠난소설속그레고리 구조를잘아는건설업자부터찾으라고 우스마냥, 강원횡성군둔내면두원리 하죠. 공사계약서를꼼꼼하게잘쓰는 로귀촌했다. 어느덧귀촌 3 년차. 부부는 것도중요한일이죠. 갑자기 라는단어를사용하며귀촌행을 성원씨는집을완공하는데애를먹었 선택했다고했지만, 이야기를들어보니 던경험을꼭귀촌준비를하는이들에게

5 제39호 ( ) 좀 서늘한 지역은 들깨가 잘 되고, 더운 아이들에게 수제 먹거리 만들기 수업을 지역은 참깨가 잘 되더라고요. 저도 새롭 하고 있어요. 지역 귀농 귀촌 멘토 강의도 게 공부를 하는 거죠(웃음). 하고 있고요. 지식 전달자 라기보다는 경 윤정 씨는 평화로운 듯하면서도 바쁜 일 험 전달자 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상을 보내고 있었다. 청과 잼을 만드는 윤정 씨의 개인적인 목표는 계속해서 잼 데 들이는 데 정성을 아끼지 않는다. 직 과 청을 개발해 나가는 것이다. 직접 딴 접 운영하는 블로그에는 만드는 과정과 진달래로 만든 진달래꽃청은 최근 인기 사진을 여과 없이 공개한다. 아이들을 가 있는 품목 중 하나라고. 윤정 씨는 횡성 르쳤던 재능을 살려 횡성에서 마을 선생 의 발전을 위해서는 귀농 귀촌을 꿈꾸는 님으로 활동도 하고 있다. 남편 성원 씨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말도 덧 는 틈날 때마다 마을 주민들 일손을 거들 붙였다. 며 농사를 배우고, 농한기인 겨울이면 스 횡성군으로 이주하는 귀농 귀촌 인구가 노보드 강사로 활동한다. (성원 씨는 인 점점 늘고 있다고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터뷰 도중, 농사 일손 전화를 받고 순식 횡성에 더 젊은 분들이 많이 와서 횡성 간에 달려갔다.) 에서 잘 사셨으면 해요. 6차 산업(농산물 먹고사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살 제조 가공 서비스)이 더 활력 있어지면 고 바쁘지만, 내적으로는 행복해요. 가족 좋죠. 한살이라도 젊을 때 귀촌해서 잘 들과 함께 하면서 얻은 것이 많거든요. 아 했다고 생각해요. 이곳에서 저희가 막내 들도 아토피 증상이 없어졌고요. 이따금 라는 것도 신기하죠. 하하. 책 속으로 풍덩~! 제4회 횡성 책 축제 [ 제12회 평생학습축제 연계 ] (토) ~ 9. 22(일) 문화체육공원 일원 여는 마당 9. 21(토) 11:00 / 축제장 본무대 - 개막식 (제12회 횡성평생학습축제 개막식) - 다독가족 / 독후감상화 수상자 시상 음악당달다 축제 속 공연마당 - 랄랄라쇼 음악당 달다 9. 21(토) 12:30 - <사자의 독후감> 9. 21(토) ~ 9. 22(일) 축제 속 공연마당 [횡성군립도서관] 바람개비, 꿈을 품다 [그림책 작가마당] 한샛별 작가와 함께하는 참! 신기한 팝업북 [둔내태성도서관] 컬러링 부채 체험 [횡성교육도서관] 보름달 케이크 만들기 [우천매화작은도서관] 꽃차와 함께하는 우천 꽃다비 [공근금계작은도서관] 작은도서관에서 만난 야생화 자수 [어린이도서연구회 횡성지회] 알록달록 책과 함께 떠나는 BOOK ART 여행 [나눔책방] 횡성새마을문고 [북마켓] 한림서당 [평생학습 체험부스] 50개의 다양한 체험거리 참여마당 - 내가 꾸미는 세상 컬러링 도시여행 - 책과 함께 뒹굴뒹굴 빈백 북그라운드 - 자이언트 페이퍼플라워와 함께하는 포토죤 전시마당 독후감상화 수상작 작품 / - <독서사진> 이벤트 사진들 05

6 06 지역소식 횡성한우축제관련지역단체장에서한문발송 - 군 횡성문화재단축제성공을위해최선다짐 횡성군은최근횡성축협에서한우축제참가를요구하는과정에서불법점거, 시위, 농성, 군관계자에대한모욕과욕설등으로물의를빚게된경위를설명하고, 횡성한우보호 육성에관한기본조례 에따른브랜드단일화정책의이해를돕기위해 8월 29일, 축제를 30여일앞두고이장, 반장, 새마을부녀회장, 지도자, 노인회장, 기관단체장등 1,000여명에게서한문을발송했다. 박두희횡성군수권한대행은서한문에서, 추진해온횡성한우브랜드단일화가꼭필요한이유를설명하고, 올해횡성한우축제를기존의계획대로진행할수밖에없는이유를설명했다. 군과횡성문화재단에서는지난해부터횡성한우축제를군민중심의축제로개편해, 횡성한우라는단일브랜드로축제에필요한한우고기는생산자단체가, 판매는군민들이운영하는유통업체가, 품질관리는군에서맡는형태로개편하고, 대형구이터를직접운영해평소보다싼값에횡성한우를즐길수있게하면서축제객들로부터호응을얻은바있다. 또, 올해한우축제를기존의계획대로진행할수밖에없는이유를설명하면서축제가 30여일밖에남지않은지금축제에필요한한우고기의공급을비롯한참가단체와의예약이끝난상황이라일정상축협의참가는물리적으로불가능하다고밝혔다. 한편, 지금은횡성한우축제의성공을위해막바지준비에총력을기울일때라며횡성한우축제의성공과횡성축산업발전을위해군민모두가한마음으로성원해주실것을당부했다. 삼양식품, 제 15 회횡성한우축제후원사로참여 - 횡성한우와라면의원조가만났다 삼양식품이제 15 회횡성한우축제공식 제품인쇠고기면원료로횡성한우사 횡성한우축제 의공식후원 후원사로참여하면서횡성한우를사용 용을제안하면서협약의기틀을다졌 사로참여하게되었으며횡 한쇠고기면리뉴얼제품개발에착수 다. 삼양식품은횡성한우브랜드위상 성한우축제장에공식후원사 한다. 횡성군과 ( 재 ) 횡성문화재단 ( 이사 과품질에만족감을드러내며제안을 부스를마련하여축제기간 장 : 채용식 ), 삼양식품 ( 주 )( 대표이사 : 수락하고후원사참여및쇠고기면리 동안삼양식품의다양한제 김정수, 정태운 ) 은지난 9 월 3 일횡성 뉴얼제품개발을긍정적으로검토하 품을홍보하고횡성한우를 문화예술회관소공연장에서횡성한우 게됐다. 또한횡성군은군의이미지제 사용하여리뉴얼한쇠고기 축제후원사참여및횡성한우활용등에대한업무협약을체결했다. 고를위해쇠고기면리뉴얼제품에횡성한우인증마크및마스코트사용을 면을선보이는자리를준비할예정이다. 횡성한우가들어간삼양쇠고기면 제 15 회횡성한우축제를주관하는횡성 동의하였으며, 삼양식품의수요에맞 채용식횡성문화재단이사장은 제 15 고, 횡성군과횡성문화재단, 삼양식품 문화재단은이번협약에앞서원주시 춰횡성한우를안정적으로공급하고, 회횡성한우축제를앞두고대한민국 모두상호간의브랜드가치를크게드 에라면생산시설및연구시설을두고 브랜드및품질관리에만전을기하기 최초로라면을생산한삼양식품과협 높이는성과를거두는계기가되기를 있는강원도향토기업인삼양식품에 로했다. 약을통해대한민국을대표하는축산 바란다. 고전했다. 횡성한우축제후원사참여와삼양식품 삼양식품은이번협약을통해 제 15 회 물브랜드인횡성한우의위상을제고하 삼양식품업무협약

7 제 39 호 ( ) 07 횡성군민여러분께올립니다 존경하는횡성군민여러분! 횡성의자랑이자대한민국대표축제인횡성한우축제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동안열립니다. 그동안군과횡성문화재단에서는성공적인축제를위해철저히준비해왔으며, 개막 30여일을앞두고오늘도막바지준비에최선을다하고있습니다. 그러나최근횡성축협에서축제참가를요구하는과정에서불법점거, 시위와농성, 군관계자에대한모욕과욕설등이난무하면서물의를빚고있습니다. 이에, 논란의시발점인횡성한우브랜드단일화정책과올해횡성한우축제에축협이참가할수없는이유에대해말씀드리면서군민여러분의이해를구하고자합니다. 횡성한우브랜드단일화정책이꼭필요한이유는이렇습니다. 오늘날횡성한우브랜드가명품이되기까지그동안 10여년에걸쳐 1200여억원이라는막대한예산투입과, 축산농가, 생산자단체의노력이있었습니다. 이렇게공동의노력으로만들어진횡성한우브랜드는횡성군과횡성군민모두의자산입니다. 이렇게힘들게만들어놓은자산은횡성의축산농가를비롯한군민모두가공유해야하는가치입니다. 따라서이브랜드가치는특정단체가과도하게점유해서는결코안되며, 공평하게공유해야합니다. 그래서필요한것이횡성한우브랜드단일화입니다. 횡성군축산농가는각각필요에따라농협, 축협, 한우협동조합등각단체에가입되어있습니다. 그리고축산농가의공통관심사는농가에서기른한우를제때, 제값받고판매해수익을올리는것입니다. 이과정에서횡성의축산농가는모두횡성한우라는명품브랜드의가치를공유하고있습니다. 브랜드단일화의핵심은, 생산자단체의고유명칭을사용하지말라는게아니라명칭을횡성한우로통일하고, 횡성한우를생산하는농협, 축협, 한우협동조합, 축산기업중앙회등생산자단체명을현행대로함께표기하자는것입니다. 횡성한우브랜드단일화는횡성한우보호 육성에관한기본조례에따라 2015년부터지속적으로추진해온정책입니다. 지난해축제를앞두고군과횡성축협이협상을재개했으나서로간의이견을좁히지못한채축협은공문을통해협상거부와함께한우축제불참을군에통보한바있습니다. 올해에도군에서는단일화브랜드정책에동의하지않는한군예산으로주최하는횡성한우축제에횡성축협한우라는브랜드로는참가가불가능하다는것을분명히했습니다. 횡성한우축제는횡성한우를알리는행사이지, 횡성축협한우를알리는행사가아니기때문입니다. 그러나축협은횡성한우속에횡성축협한우가있다고주장하면서횡성축협한우만이진짜횡성한우라는모순된주장을반복하고있습니다. 이것은결국축협도이미횡성한우라는브랜드를전면에내세우며횡성한우의브랜드가치를누리고있다는것을스스로인정하는논리가됩니다. 그러면서횡성한우축제에횡성축협한우브랜드로참가해야한다고주장하고있습니다. 이것은횡성한우축제의본질과횡성한우의정체성을흔드는행위일뿐만아니라소비자의혼선을유발해결국횡성의축산농가전체의경쟁력을떨어뜨리는결과로이어지게됩니다. 올해한우축제를기존의계획대로진행할수밖에없는이유는이렇습니다. 횡성한우축제는지난해부터군민중심의축제로개편돼, 축제에필요한고기는생산자단체에서공급하고, 판매는군민들이운영하는유통업체가, 품질관리는군에서맡는형태로열리고있습니다. 그동안브랜드단일화문제나축협의축제참가방식에대해대화할수있는충분한시간과기회가있었으나축협은군과의대화보다언론이나군의원등제3자를통해자신들의입장만주장해왔습니다. 축제준비가한창이던지난 4월 30일, 횡성문화재단에서는모든가능성을열어놓고횡성한우축제의발전을위한공청회를개최하여축협관계자를비롯해각계의의견을수렴하고자했으나축협조합원들의기습시위로공청회자체가무산됐습니다. 그러는사이축제는 30여일앞으로다가왔고, 이미참여단체와업체가결정되고, 축제에필요한한우고기의공급계약도끝난상황이라일정상어떠한형태로든축협의참가는물리적으로불가능하게되었습니다. 이제는횡성한우축제의성공을위해막바지준비에총력을기울일때입니다. 지난해횡성한우축제는새로운방식으로개편에성공하면서최초로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대한민국대표축제 ( 유망축제 ) 로선정되는성과를거두었습니다. 횡성한우를가장널리알리는대표적인행사가횡성한우축제입니다. 횡성한우축제는군에서막대한예산을들여횡성축산업의발전과축산농가의소득향상을위해횡성한우를홍보하는횡성군민중심의축제입니다. 이제는지난해보다더욱알차고성공적인축제를위해군민모두가한마음으로성원해주실때입니다. 군과횡성문화재단에서도올해횡성한우축제의성공을위해최선을다하고있습니다. 군에서는횡성축산업발전과축산농가여러분의소득증대를위해더욱노력하고, 원칙과상식이통하는행정으로군민여러분의성원에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횡성군수권한대행박두희 ( 부군수 ) 올림

8 08 지역소식 지역소식 횡성이모빌리티클러스터, 강원형상생일자리견인 - 홍남기경제부총리, 최문순도지사등강원형상생일자리사업협약 강원형상생일자리사업협약식이지난 일자리위원회부위원장, 문성현경제사 강원도와지자체, 기관단체등이우선 KTX 를이용해횡성에온홍남기경제 8 월 13 일둔내웰리힐리파크에서홍남 회노동위원장, 김우영자치발전비서관, 구매협약도체결했다. 부총리는협약식체결에앞서디피코 기경제부총리, 김학도중소벤처기업부 염동열, 심기준국회의원등이참석한 현재횡성우천일반산업단지에자동차 전기자동차생산공장이건설되고있는 차관, 최문순강원도지사를비롯전기 가운데열렸다. 생산공장을건설중인디피코는내년부 우천일반산업단지를둘러보았으며, 협 차생산업체인디피코와 9 개부품사대 이날협약식에서는디피코에서생산하 터적재량 350kg 근거리배달택배전용 약식을마친후에도 KTX 를이용해상 표, 박두희횡성군수권한대행, 이목희 는초소형전기자동차구매의향을밝힌 화물차양산에들어갈예정이다. 경했다. 강원형상생일자리사업협약식 홍남기경제부총리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2019 하반기프로그램이용자모집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지역내장애인의스트레스해소와여가문화를위한다양한프로그램을운영합니다. 올해하반기이용자를다음과같이모집합니다. 모집대상 : 횡성군등록장애인 / 신청방법 : 전화또는방문접수 문의 : 횡성군장애인족합복지관가족문화지원팀 ( ) 제 286 회횡성군의회임시회개회 횡성군의회 ( 의장변기섭 ) 는 9월 3일제 1차본회의를시작으로 9월 10일까지 8 일간제286회임시회를연다. 이번임시회에서는 2019년도제2회추가경정예산안과 2건의동의안, 15건의조례안을처리할예정이다. < 프로그램안내 > 시간월화수목금 10:00~12:00 13:00~15:00 15:00~17:00 파크골프손뜨개교실영화교실 바리스타노래교실 방과후교실 ( 고등부 ) 미술교실탁구교실 수중운동네일아트 방과후교실 ( 중 / 고등부 ) 바둑교실느티나무합창단요리교실 요가교실 영화교실 모듬북교실서예교실탁구교실 한글교실 방과후교실 ( 초등부 ) 일정별로보면 9월 3일부터 4일까지이틀간조례안을처리하고, 9월 5일부터 10일까지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9년도제2회추가경정예산안을심의하고심사결과보고서를채택할계획이다. 하반기찾아가는이동보건소운영 횡성군보건소에서는보건의료서비스기검진을실시한다. 건강체험팀은일사각지대인노인주거복지시설과의료대일실습교육을통해심폐소생술, 폐취약지역마을을대상으로 2019년하나이측정, 체성분측정과운동상담등반기찾아가는이동보건소를 11월 12 을실시한다. 또한최근감염병증가와일까지매주화요일마다오전오후로관련해감염병예방교육과해충기피제운영한다. 도함께제공한다. 찾아가는이동보건소는이동진료팀, 상반기에는노인주거복지시설 9개소건강검진팀, 건강체험팀으로구성되어와총 8개마을을대상으로실시하였으있다.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며하반기에는동일시설 9개소와총 10 치위생사, 임상병리사, 운동치료사등개마을을대상으로실시할계획이다. 15명내외로구성된전문보건의료인상반기평가결과, 보건소의전문인력력이심층일대일무료진료와건강상팀이직접마을 ( 시설 ) 을방문하여진료담, 그외평상시면단위에서접하기어및체험, 건강교육을실시함에있어주려운건강체험등을직접제공한다. 민의높은호응과더불어 98% 의높은이동진료팀은내과, 한의과진료와투만족도를보였다. 또한만성, 구강, 치약, 질병상담을실시하며, 건강검진팀매조기검진후이상자는보건소각담은만성질환발견을위한혈압 혈당당으로연계하여추후관리를받도록검사와구강검진및불소도포, 치매조연계하고있다. 횡성전통시장이젊어졌어요 - 와이파이 (Wi-Fi) 팡팡, 전통시장이용릴레이캠페인도전개 횡성전통시장활성화를위한사업이이펼쳐지고있다. 본격추진된다. 최근횡성전통시장에횡성전통시장이용하기릴레이주자공공와이파이존이구축돼서비스이로지정되면참여자는지정받은날로용환경과편의성이크게개선됐다. 부터 3일이내에전통시장을이용하고이와함께지난 8월 18일부터횡성군경인증샷을 SNS에게시하게된다. 제살리기운동본부 ( 회장진광숙 ) 를시개별자율참여 ( 개인, 단체 ) 도가능하며, 작으로 동대문밖에서제일가는시장! 신청은횡성시장조합 ( ) 에서횡성전통시장! 옛명성되찾기위해우받는다. 이캠페인은오는 9월말까지리가먼저이용합시다 릴레이캠페인운영한다.

9 절강성중의약건강산업집단유한공사 MOU 체결 군은지난 9월 2일중국절강성중의약건강산업집단유한공사와수출협력을위한업무협약 (MOU) 을체결했다. 횡성군청에서진행된 MOU체결식은횡성군수권한대행부군수, 횡성군가공식품수출협의회박승인회장, 절강성중의약건강산업집단유한공사쉬더쥔총경리, 인삼의미래영농조합법인등이참석하여상호간의인삼산업, 중 ( 한 ) 의약산업, 농축산물산업발전을위해적극협력키로하였다. 절강성중의약건강산업집단유한공사는중국내성 ( 省 ) 산하최초설립된중의약건강산업플랫폼으로중약처방, 의 지난 8월 28일첫벼베기를신호로횡성군의벼베기가본격시작됐다. 횡성군의첫벼베기주인공은서원면압곡리최창순씨로, 올벼 2ha를시작으로 5ha의벼를수확할예정이다. 이어 30일부터횡성읍, 공근면, 서원면등에서도벼수확이수확한올벼는횡성어사품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매입하여추석전햅쌀로출하될계획이다. 특히, 올해는설갱벼 130ha 확대재배로논소득의다양화를도모하여농가소득보전를추진하고있으며, 군에서는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통하여벼 료기계, 생물제품의생산및판매, 식품 보건의생산및판매, 건강 양로서비스를경영하는유한책임공사로, 이번협약을통해중국절강성의수출시장진입은물론관심분야 ( 품목 ) 에대한수출활성화가기대된다. 박두희횡성군수권한대행은 이번협약체결로횡성군의우수한인삼제품, 의약 건강제품및농 특가공품전반의수출네트워크가구축됨에따라절강성및중국전역으로의수출교두보로발전되길바라며, 지역경제활성화및상생발전을위해지속적인수출마케팅지원에노력하겠다. 고밝혔다. 어느새가을, 벼베기가시작됐다 병충해방제, 볍씨소독요령, 벼씨발아기사용등농가교육에도힘쓰고있다. 올해도작황이좋아고품질벼가생산될것으로예상된다. 횡성군의올해벼재배면적은 2,120ha 로, 횡성쌀품질향상및안정적인생산기반구축을위해못자리재해피해농가및육묘부족농가에대해예비육묘 3,750상자지원사업을실시했으며, 그외에도벼육묘용상토지원과맞춤형비료지원, 어사진미수매농가에대해규산지원등다양한지원사업을하고있다. 하반기강원도농어촌진흥기금사업신청하세요 횡성군은지역특성에맞는비교우위농산물육성중점지원및경쟁력확보, 자립영농지간확충및농업경영안정화를위해강원도에서추진하는 2019 하반기강원도농어촌진흥기금사업신청을 9월 30일까지받는다. 융자금지원대상은신청일현재관내에서농업 식품사업, 농어촌관광휴양사업등에종사하는농업경영체로등록된농업인이다. 사업당지원금액은개인 1천만원 ~3억원, 단체 5천만원 ~10억원이다. 융자조건은연리 1.0% 에운영자금 2년거치 3 횡성군장애인어울림게이트볼장이지난 8월 14일개장됐다. 2018년 9월착공해올해 6월건립을완료한어울림게이트볼장은횡성읍북천리 119번지일원에 1층 596.5m2규모로건립했으며, 총 8억 3천만원 제 39 호 ( ) 년균분상환, 시설자금 3년거치 5년균분상환이며, 융자업무는농협횡성군지부에서취급한다. 융자지원을희망하는농업인및농업법인은읍면산업경제담당부서에융자신청서와사업계획서를작성해신청하면된다. 작년과비교하여올해변경되는사항은개인정보보호강화정책에따라융자가능여부일괄조회가불가능함에따라농가가직접농협군지부에방문하여신용조사서를발급받아제출해야한다. 장애인어울림게이트볼장개장 09 을투입했다. 특히, 강원도최초로 BF( 장애없는생활환경인증제도 ) 인증우수등급을받은시설이라장애인들이편리하게이용할수있어차별없는생활체육확산에기여할것으로기대한다. 횡성한우육성 5 개년계획수립착수 - 지역과함께성장할수있는새로운정책방향제시 삼촌! 이모! 횡성의키다리아저씨가 되어보실래요? 횡성읍첫벼베기 횡성인재육성장학재단 횡성군은횡성한우산업발전방향을모색하기위해 미래5년그이상, 횡성한우육성 5개년계획 을수립한다. 축산선진국과의 FTA 체결로수입육관세철폐시기가다가오고, 국내광역브랜드의추격에서횡성한우산업의대응전략을마련하고발전방향을모색하는등한우산업의우위를새롭게정립하기위해서다. 기간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며, 횡성한우분야시책사업은몰론농림축산식품부, 강원도등축산정책과연계한사업을총망라해향후횡성한우산업의방향을재정립한다는방침이다 ( 월현재횡성한우사육두수 : 58,313두 ). 특히, 한우의적정사육두수, 친환경적인사육기반조성등생산기반을재정립하고생산비절감사업발굴, 횡성한우브랜드차별화, 횡성한우생산및유통구조개선등횡성한우의시장경쟁력확보방안을마련할계획이다. 방창량축산지원과장은 횡성한우를국내를넘어글로벌횡성한우로자리매김할수있도록한우농가, 생산자단체, 지역주민등다양한의견을수렴해횡성한우의새로운도약의발판을마련해나가겠다 고말했다.

10 10 지역소식 무더위에지친군민을위한썸머아트페스티벌성황 횡성문화재단 ( 이사장 : 채용식 ) 은무더 이터, 어린이들을위한물놀이장, 갖가 제 15 회횡성한우축제 의메인공간인 용수영장 3 기를운영해가족물놀이장 위에지친군민들에게시원한활력소를 지음식들로식욕을자극하는먹거리와 횡성한우구이터 를축소한 횡성한우 으로손색이없었다. 제공하기위해지난 8 월 15 일부터 17 푸드트럭까지다양하게구성했다. 미니구이터 를선보여횡성한우축제의 이번행사는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일까지 3 일간횡성문화체육공원에서 문화예술공연에는트로트여신조정민, 분위기를미리체감하면서시중가보다 에서공모한 2019 문예회관과함께하 썸머아트페스티벌 을개최했다. 국악계의아이돌남상일, 우리나라대 저렴하게전국최고품질의횡성한우를 는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중 생활문 유명아티스트와지역문화예술단체의 표펑크록밴드노브레인, 40 여개지역 맛볼수있었다. 화콘텐츠활성화프로그램지원사업 을 공연, 관내미술 사진단체의 기획특별 문화예술단체와동아리들이참여했다. 가장인기를끌었던것은 8 월 12 일부터 통해사업비를지원받았으며, 횡성문 전시, 횡성군대표프리마켓인 소소마 또공연이끝난뒤에는 3 편의공포영화 18 일까지 7 일간확대운영된 어린이물 화예술회관일대의활성화와군민에게 켓, 횡성한우축제의메인공간인 횡성 가상영돼한여름의더위를잊게했다. 놀이장 이었다. 대형에어바운스수영 친숙한문화공간을조성하기위해기획 한우구이터 를축소한 횡성한우미니구 특히, 10 월 2 일부터 6 일까지개최되는 장 2 기와대형슬라이드 2 기, 영유아전 됐다. 새롭게선보이는횡성한우바비큐 어린이물놀이장 유니버설디자인시범사업추진 횡성군은모두가안전하고행복한여성친화도시조성을위해유니버설디자인시설환경시범사업을추진한다. 유니버셜디자인이란성별, 연령, 국적, 신체능력등에의해제약받지않고다양한사람들의특성과행태에적합하고, 안전하고, 편리한물리적환경을제공하는것으로, 군은시범대상경로당 2 개소를선정하고유니버설디자인전문가컨설팅을통해연내사업을완료할계획이다. 이용자와시설유형을고려해경사로확보, 단차가적은수평적공간마련, 화장실내미끄럼방지매트및안전바설치, 도배, 장판, 조명등인테리어를통해어르신이안전하고편리하게이용할수있는공간으로재구성한다. 특히, 여성친화기업에대한시설보강지원사업을추진하는등사회적약자를배려하고모두가존중받는생활공간조성사업을도시전체로확대시켜나간다는계획이다. 횡성명품한우를위한옥수수베일러작업지원 퇴비부숙도검사의무화에따른대응책마련 - 축산농가경영안정화도모 내년 3월 25일부터전면시행되는부숙에따르면 일부터허가대상도검사의무화가약 7개월앞으로다가농가는 6개월에한번, 신고대상농가는오면서축산농가의우려의목소리가높 1년에한번부숙도검사를의무적으로다. 당장퇴비부숙을위한공간도부족받아야한다. 하고교반장비도마련하기가어려운실검사는농가가직접시료를채취하여농정이고, 고령ㆍ영세농은작업을감당하업기술센터에의뢰해야하며, 검사결과지못해축산업을포기할우려도있다. 지는 3년간보관해야한다. 검사결과배이에따라군은축산농가퇴비부숙도출시설 1,500m2미만은부숙중기, 1,500 검사의무화에따른대응책을마련해축m2이상은부숙후기또는부숙완료되어산농가경영안정화를도모하기로했다. 야반출이가능하다. 이를위반시에는 퇴비액비화기준중부숙도기준등에 50만원 ~ 200만원의과태료를부과받관한고시 ( 환경부고시제 호 ) 을수있다. 생태테마관광활성화를위한팸투어 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횡성한우명품화와조사료자가생산확대에의한경영비절감을위하여 8월부터시작하여 10월말까지사료용옥수수조사료생산작업을지원한다. 횡성군은전국제일의브랜드인횡성한우를만들기위해 2012년부터직접작업단을구성해옥수수사일리지조제작업을운영하고있다. 2018년에도같은기간 3,800여롤을생산지원하였고, 올해에도 10월말까지 4,000롤을생산지원할계획이다. 이를위해임작업전담팀 3개조가자주식베일러 3대, 트랙터 6대, 랩핑기 3대를이용해사일리지조제작업을지원하고있다. 희망농가는횡성군농업기술센터 ( ) 에신청하면된다. 군은지난 8월 30~31일까지이틀간 2 회에걸쳐국내여행전문블로거, 공공기관기자단, 기업서포터즈등 25명을초청해생태테마관광지횡성호수길팸투어를실시했다. 이번팸투어는 호수에어린오색빛꿈길여행 을테마로횡성호수길에서체험할수있는프로그램으로마련됐다. 참가자들은문화관광해설사와함께호 수길걷기를시작으로 희망의바람개비만들기, 힐링프로그램인 명상의시간 등을체험했으며, 이후여행후기를블로거포스팅및자신의 SNS 등을통해홍보하게된다. 군은투어종료후참가자들에게체험프로그램에대한만족도등설문조사를실시하고그결과를평가 보완하여일반관광객들에게확대운영할예정이다.

11 횡성한우, 12 년연속대한민국소비자신뢰대표브랜드대상 제 39 호 ( ) 횡성에적합한딸기신품종 알타킹 시범도입 11 횡성한우가 12년연속대한민국소비자신뢰브랜드대상을수상하며전국최고의명품브랜드임을다시한번입증했다. 사단법인한국브랜드경영협회는지난 8월 28일서울그랜드힐튼에서 2019 대한민국소비자신뢰대표브랜드대상 시상식을갖고지역특산물한우부문에서횡성한우를대상으로선정, 시상했다. 대한민국소비자신뢰대표브랜드대상 은글로벌위기와경제의불확실성속에서도제품의지속적인발전과서비스를바탕으로소비자에게사랑받고, 신뢰받는부문별대표브랜드를선정하여 5개항목 16개지표를소비자의견과, 그결과를토대로브랜드전문가로구성된심사위원단의최종심사를 거쳐선정, 발표하고있다. 시상식에는박두희횡성군수권한대행, 이동옥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한상보전국한우협회횡성군지부장등축산관계자가참석하였다. 군은한우품질고급화및체계적인혈통관리를위해친자확인, 보증씨수소정액, 인공수정료, 종축등록비, 5산차이상고등등록다산암소장려금지원 5 개분야사업 11억5천만원예산을확보하여한우사육농가에지원하고있다. 방창량축산지원과장은 금년 12월까지 3차횡성한우육성 5개년계획을수립하여타브랜드와차별화된전략과정책으로품질, 안전성을확보하고경쟁력있는횡성한우산업을육성하겠다. 고말했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설향 위주의단향, 매향 중심의내수및수출품종을일품종편중재배문제를해결하고횡성군보완할수있는신품종을조기에보급대표품종육성을위해딸기신품종조기하여딸기산업경쟁력을높이고자 딸보급확대시범사업을추진하고있다. 기신품종조기보급확대시범 사업을군은 2015년부터겨울철딸기재배추진하고있다. (3,300m2) 를시작해 4년차인 2019년까알타킹 은크기가크고당도와산도가지농한기새로운소득작목으로정착높아젊은소비자들의입맛을사로잡시키고있으며, 농촌진흥청에서는 설을것으로기대하고있다. 올해가담마늘완판달성 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마을단위특고, 또한비닐멀칭재배법을개발하여화작목으로개발 생산한가담마늘이겨울동해예방기술을확보하였다. 완판됐다. 횡성농협 ( 조합장최승진 ) 은가담마늘가담마늘은농촌진흥청에서개발한홍견본을가지고서울강서농협을방문산품종으로일반재배품종보다단보당해가담마늘의우수성을알렸고, 이자 320kg 생산량이많다 ( 일반 965kg, 홍산리에서가담마늘의품질을살펴본결 1,285kg ). 또한마늘의주요기능성성과타지역산마늘보다단단하며, 식감분인알리신이 1.9mg / kg으로일반품종이아삭하고, 풍미가좋아선뜻구매를보다 45% 가많고, 항산화물질인총페결정했다. 놀이 1.8mg함유되어있는기능성마늘이번에강서농협으로판매되는가담마이다. 늘은 10kg짜리박스로 1,500박스이며, 가담2리주민들은마늘재배교육, 종자단가는박스당 85,000 원으로총 1억3 소독, 견학등을통해기술을배양하였천만원의마을소득을올렸다. 기업유치에발맞춰산단형행복주택건립 군은지난 8월 8일산단형행복주택건립을위해지역주민과토지소유자를대상으로주민설명회를가졌다. 이에앞서지난 7월 24일에는한국토지주택공사 (LH) 와 60세대규모의공공임대아파트건립을위해양적지구마을정비형공공주택사업시행협약을체결한바있다. 산단형행복주택건립사업은양적지구마을정비형공공주택사업인근에있는우천면양적리 54-2번지일원 5,729m2에 80~100세대규모의공공임대아파트를추가로건립하는사업이다. 이는우천산업단지와농공단지, 개 별입지공장의근로자들에게주택을공급하고자시행하는사업으로, 최근강원도형상생형일자리사업으로이모빌리티사업이선정되면서주변지역의주택수요증가에따라그필요성이요구됐다. 군은국토교통부승인을얻은후 LH 공사와업무협약을체결하고, 내년인허가절차를마무리해 2020년하반기에착공, 2022 년준공할예정이다. 산단형행복주택이건립되면기업유치와인규유입에따른정주여건개선등지역발전의견인차역할을할것으로기대된다.

12 12 지역소식 건강한맛, 횡성더덕축제성황리마쳐 지난 8 월 30 일부터 3 일간청일면유동리 만원의매출을올린것으로집계됐다. 참여를확대해주민화합과경제활력에 함영길위원장은 청일더덕이힐링의건 농거리축제장에서펼쳐진제 8 회횡성더 올해는더덕담금주, 더덕튀김등더덕요 도큰도움이되었다는평이다. 강식품으로소비자의입맛을사로잡았 덕축제가성황리에막을내렸다. 리체험프로그램과더덕캐기, 더덕까기, 특히, 유동천에서의뗏목체험, 꽃님이 다 며 최고의건강축제로더욱발전시 축제기간내 2 억 5,200 만원의더덕을판 더덕높이쌓기등더덕이벤트를확대해 족욕장, 신나는물난장등물 ( 水물 ) 자원 켜나가겠다. 말했다. 매해지난해 2 억 2,800 만원보다 10.5% 건강과즐거움을배가시켰고, 경축 LED 체험과 100 만송이꽃정원등은가족단 증가했다. 농특산물은 2 억 2 천만원이판 풍등날리기, 한솥밥더덕비빔밥버무리 위체험객에게색다른휴양을제공해큰 매고를올렸고, 향토음식점등도 1 억 4 천 기, 횡성더덕탁구대회개최등지역주민 인기를얻었다. 더덕축제장 더덕축제탁구대회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발급원스톱서비스구축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신속발급을위한원스톱서비스체계가구축됐다. 면허증발급기는자동화시스템으로운영중인데, 화상카메라를통해현장에서즉석촬영도가능하다. 또전산발급방식으로인해 PVC카드로발급함으로써보안및내구성증가와함께기존의종이제작증발급으로약 30분이소요되던방식과달리조종사면허증발급시간이 5분이내로대폭단축됐다. 또기존에안전건설과에서민원접수후증지비용납부를위해허가민원과접수창구로다녀와야했던번거로움 잠자는지방세환급금찾아드립니다 군은지방세체납징수와더불어징수과정에서발생한지방세환급금을돌려주는적극행정의일환으로 잠자는지방세환급금찾아주기운동 을전개한다. 지난 5년간이월된지방세미환급금은 7월말기준 1,534만원으로, 주요환급사유와금액은자동차세명의변경에따른일할계산환급금 869만원, 784건과지방소득세국세경정에따른환급 을해소하기위해안전건설과자체에서도현금으로증지비용을납부및전자민원접수를가능케했다. 2019년 7월말기준건설기계 ( 굴삭기, 지게차, 덤프트럭등 ) 등록대수는 1,503대, 건설기계조종사면허수는약 2,192건에달하며올해상반기의면허증발급업무처리건수는 340 건으로집계되고있다. 건설기계관리법의개정에따라앞으로적성검사신청수요의지속적증가에따라매년최소 200~300여건이상의면허증을발급하게될것으로예상하고있다. 액 448만원, 201건등이다. 지방세환급금을줄이기위해안내문발송, 읍 면홍보및개별연락등다각적인방법을동원할계획으로 5년경과시까지수령치않을시에는환급금청구권이시효가소멸된다. 지방세환급금은위택스 ( go.kr), 횡성군청세무회계과 ( ) 를통해조회 신청할수있다. 우천일반산업단지투자최적지, 올해분양목표 70% 훌쩍 - MOU 4 개기업 296 억원투자, 110 명고용창출기대 강원도와횡성군은 9월 2일횡성군청에서 ( 주 ) 옥두식품, 유유헬스케어, 팜클, 한국방재에너지환경 ( 주 ) 4개기업과투자협약을체결했다. 투자협약을체결한 4개기업은총 296 억원을투자하여 110명의지역인력을신규고용할예정으로, 일자리창출과지역경제활성화에크게기여할것으로보인다. 옥두식품은 2006년공근농공단지에입주하여고속도로휴게소등에핫도그, 츄러스등을납품하고있는기업으로, 해외수출을위한생산물량증가에대비하여 12,318m2부지에신규공장을증설하게된다. ( 주 ) 유유헬스케어는우천면오원리에서건강기능식품을 OEM, ODM 으로제조하는기업으로, 건강기능식품산업이급속성장함에따라우천일반산업단지 17,922m2부지에신규로공장을조성한다. 팜클은안산시반월국가산업단지에서바이오케미컬분야인잡스 (ZAPS) 브랜드의살균 살충제를제조하는기업으로, 최근매출증가로생산라인확 장의필요성이제기되어우천일반산업단지 18,078m2부지에공장과연구소를이전하게됐다. 한국방재에너지환경 ( 주 ) 은최근화재안전건축자재등의품질관리가강화되어시험기기시장확대가예상됨에따라, 우천일반산업단지 14,654m2부지에건축자재시험기기인산업용오븐제조업을중심으로투자가이뤄지게된다. 현재우천일반산업단지의부지분양률은이번 MOU를체결한기업이입주하게되면 77% 가되며, 2019년분양목표인 70% 를훌쩍뛰어넘게된다. 횡성군우천일반산업단지는지난 8월 13일이모빌리티산업을중심으로한강원형일자리상생협약체결등으로인해명실상부한기업투자최적지로거듭나고있다. 정만호강원도경제부지사와박두희횡성군수권한대행은도내투자기업의조기정착과경영안정화를위해최대한지원을아끼지않겠다고강조하며, 수도권규제완화, 글로벌경기침체등어려운여건속에서도투자를결심한기업관계자들에게감사를표했다.

13 하누스볼링선수단국제대회상금 2 백만원기탁 횡성군소속하누스여자볼링선수단이국제대회에서받은상금을횡성관내우수인재육성을돕기위해쾌척했다. 선수단은지난 8월 22일군청을방문, 최근참가한대만국제오픈볼링대회에서받은상금 200만원을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기탁했다. 하누스볼링선수단은 8월 11일부터 8 월 19일까지 9일간대만가오슝에서대 횡성군자원봉사센터 ( 센터장한재수 ) 는지난 8월 28일안녕리액션캠페인! 안전한횡성만들기의일환으로횡성읍소재의한유치원원생들에게안전우산을전달했다. 안전우산은투명비닐우산에안전스티커를부착하여어린이들에게는시야확보를, 운전자들에게는경각심을주어비나눈이오는날에우산을쓰고도안전하게다닐수있게만들어졌다. 특히, 이안전우산은여름방학동안청 만볼링협회와아시아볼링협회주관으로열린제19 회대만국제오픈대회챔피언십여자 OPEN부에참가하여양수진선수가 2위에, 최애림선수가 6위를차지했다. 2016년 2월 16일창단한하누스선수단은각종국내볼링대회에출전하며높은순위에오르는등활발한활동을펼치고있다. 안전한횡성만들기, 어린이안전우산전달 소년자원봉사리더스쿨에참여한 60여명의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어린이들의안전을생각하며손수정성껏만든우산이라그의미가더욱값지다. 한재수횡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안전한횡성, 따뜻한횡성만들기의중심에청소년자원봉사자의정성어린손길이큰힘이되어기쁘며앞으로도지속적인안녕리액션캠페인을통해안전, 안부, 안심할수있는안녕한횡성을만들고자노력하겠다 고말했다. 무인단속카메라일부구간단속시간변경 군은시가지내에교통혼잡등에적극대처하기위해무인단속카메라일부구간의단속시간을 9월 1일부터변경했다. 해당구간은삼일광장에서횡성오거리 (100m) 까지로, 단속유예시간 ( 공휴일및장날, 점심시간 ) 에장기주차차량이증가하여교통이혼잡해지고, 불법주정차로인한지속적으로증가함에따 기존 1. 단속구간 : 도로일방향 ( 원주방향차선 ) 2. 점심시간주차허용 : 12:00~13:30 3. 공휴일및장날단속유예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9월부터 12 월까지 4개월간임대사업소가없는 4개지역을대상으로전기종농기계운송서비스시범사업을추진한다. 군은 2008년부터농기계임대사업을추진하고있는데, 그동안농기계운송서비스는농업용소형트럭으로운송이불가능한퇴비살포기, 베일러, 스키로우더등대형기종만을대상으로했다. 그러나임대사업소가없는원거리농업인들과농업용트럭이없는농업인들은임대농기계사용이불편하다는건의가있어이를적극해결하고자 2020년부터전지역대상전기종운송서비스를지원할예정이다. 이에앞서 9월부터 4개월간농기계임대사업소가없어원거리자가운 * 단속시간 : 08:00~19:00( 변경없음 ) 제 39 호 ( ) 라유예시간을폐지하고, 양방향 365일주정차단속을실시한다. 군관계자는 이번무인단속카메라일부구간단속시간변경으로시가지내안전하고원활한교통소통이가능할것으로기대된다. 며 현재횡성군의교통상황을충분히고려하여결정한것으로지역주민들의적극적인이해와협조를부탁드린다. 고말했다. 변경 1. 단속구간 : 도로양방향 2. 점심시간주차허용폐지 3. 공휴일및장날단속유예폐지 임대농기계전기종운송서비스시범운영 13 송에불편을겪었던횡성읍, 우천면, 청일면, 강림면농업인들을대상으로전기종 ( 트럭운송불가일부기종제외 ) 운송서비스를시범운영한다. 운송서비스를희망하는농업인은사용하는날로부터최소 2일전에임대신청을완료해야한다. 농기계는사용희망일전일 18시까지 5톤이나, 3.5톤크레인트럭이회차할수있는장소까지운송해주고, 회수는농기계사용일다음날 9시까지작업및청소를완료하고하차했던장소에서회수할수있도록해야한다. 희망농가는횡성군농업기술센터농기계임대사업소 ( ) 에신청하면된다. 청소년자원봉사리더스쿨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택시회사업무협약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생명구축할수있을뿐아니라, 생명존중문지킴이택시사업으로관내택시회사인화조성및지역사회안전망구축에기횡성운수, 화성운수와업무협약을체여함을목적으로한다. 결했다. 관내택시회사중 2개회사를대상으로 2019 생명지킴이택시사업은지역주민약 35명의생명지킴이를선정했으며누구나손쉽게이용할수있고접근성지속적인홍보활동을통하여생명지이용이한택시를활용한사업으로, 관킴이택시기사를추가로모집할예정내자살고위험군조기발견및적절한이다. 개입을용이하게하며서비스체계를 농가경영비절감위해농산물잔류농약 농업용수분석지원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출하전생산단계에있는농산물에잔류할수있는 320 종농약성분과농업용수 ( 지하수 ) 에존재할수있는유해물질 14성분에대한체계적이고신속한분석시스템를구축하여 PLS(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 에대비하고농업경영비용을절감할수있도록돕고있다.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은 2019년상반기동안약 200농가에무료로잔류농약ㆍ농업용수분석을지원하여총 4,000만원의농업경영비절감효과를보았다 ( 일반적인농가의뢰분석비용 : 잔류농약 32만원 / 농업용수 5만원 ). 특히, 농산물잔류농약분석의뢰건수가작년동일기간대비 3배증가할만큼농업인들의농산물안전성분석에대한관심도가높아져농업기술센터에서도원활하고신속하게분석을지원하기위해분석장비보강과실험실리모델링을추진하고있다.

14 14 지역소식 특별한부부의특별한인생이야기한국근대사의주인공, 권영식 배경수부부 글 / 사진 _ 이철영 이후배여사는키크씨의도움을받아 외과, 백석대에서신학을전공하고봉 애신학원을세웠는데, 이소식이한국 천동에서목회도했다. 일보를통해전해지자전국각처에서 서울수복때중 3 이었던그는상경해신 성금과구호품이답지했고, 소년한국일 당동판잣집에서자취를하며연필장사 보강원지사는제 1 군사령부, 예총원주 등으로생활비를벌었다. 고 3 때횡성으 지부후원으로애신학원을돕는자선음 로놀러왔다가횡성고등학교송달헌교 악회를열기도했다. 당시신문기사에 장이임기중밴드부를창설하겠다며학 소개된내용중하나를소개하면 서울 생 24 명을모으고악기까지준비했는데 종암어린이들이볼 77 개, 치약칫솔 20 가르칠사람이없다는소식을들었다. 개, 비누 100 개, 과자 250 봉, 운동화, 고 군씨는중 1 때부터트럼본을불었는데 무신 3 켤레, 휴지 3 뭉치, 수건양말 10 그의실력을본교장선생님이횡성고등 권영식 - 배경수부부 개, 서울덕수어린이들이옷 14 가지, 책 학교로전학하면장학금도줄테니와서 사람이한평생살면서겪는일을책으로쓴다면아마수십권으로도모자랄것이다. 같은시대, 같은세상을살아도똑같은삶은하나도없고, 자신만의사연과인연을켜켜이쌓아가며인생을만들어간다. 돌이켜보면삶은하필 그때, 거기 내가있어서만들어진인연의반복으로이루어진결과다. 갑천면에서우연히만난권영식 (83), 배경수 (82) 어르신의이야기도그랬다. 조금더특별한것이있다면이부부가 6.25 전쟁전후초라하고비극적이었던시대에남편은군인으로전장에참가해무공훈장을받았고, 부인은사랑과봉사, 희생정신을바탕으로교육에헌신해당대훌륭한어머니상을보여주었다는것이다. 일찍고향인경주를떠나횡성군갑천면에살고있는두어르신을만났다. 부인배경수여사는경주여자고등학교를졸업하고경주초등학교에서교편을잡았다. 외조부는경주갑부로유명한배용찬씨로, 엽연초장사로부를이 가있다. 배여사는교편생활을하다가남편권영식어르신을만나부부의연을맺었다. 그가원주에서군생활을할때 1군사고문단군목보좌관으로있던존 F. 키크상사를만난것이배여사가특별한교육자로만든계기가됐다. 인연이란참으로알수도없고신기하기만하다. 존 F. 키크는어느날비행기를타고패러슈트로스카이다이빙을하다가잘못내려강원도와충북도경인해발 1500 미터백운산계곡에있는화전민부락에내렸다. 그후권영식씨와함께등산을하다가이곳을방문해먼저양한마리를 1만2천원에서서희사하고앞으로계속도울것을약속했다. 키크는가장시급한문제가어린이들의교육이라생각하고, 각종학용품을구입하여착실한신자이며교사경험이있는배경수여사에게아이들의교육을부탁했다. 배여사는동네초가를빌어낮에는 46 명의아이들을모아한글과노래를가 22권, 연필 100자루, 노트 142권, 과자 5 봉지, 지우개칼 6개, 서울창천어린이들이구호금천원을보냈다 고도하고, 개별적으로 서울한강최양이공책 10 권, 연필 1다스, 교과서 20권, 동아전과 1권 을보내기도했다. 아이둘을데리고젊은나이에산골짜기에서아이들을가르치고돌보는일은결코만만한일이아니었다. 신학원은후에금대국민학교분교로인정을받게돼아이들에게의무교육의혜택이돌아갈수있게됐다. 배여사의이러한희생과봉사가전국에알려지게되자 1964년 5월 8일어머니날에한국일보에서는배경수여사에게 훌륭한어머니상 을표창했다. 권영식씨는 4.19혁명이후군에입대해 6.25전쟁과월남전에서무공을세우면서무공훈장을두번이나받은참전용사다. 사실그는군대를두번다녀왔다. 한번은병으로, 또한번은장교로입대해소령으로예편했다. 이후단국대정 밴드부를지도해달라는부탁을받았다. 그렇게또하나의인연을맺게되면서그는횡성고등학교 6회졸업생명부에당당히이름을올렸다. 삼일공원에있는오우덴중령참전비제막식때그는횡고밴드부지휘자로함께했다. 당시이승만대통령도참석했는데권씨는대통령과악수하고나서한동안손을안씻고다니기도했다. 권영식, 배경수부부는 12년전수백에서살다가 5년전갑천으로이주했다. 매일작은텃밭을가꾸며, 마을행사가있으면지금도트럼본연주로노익장을과시하고있다. 두번이나심장수술을한부인의건강을걱정하는눈치지만부부의얼굴에서는평생그랬을것같은온화함과평화로움이느껴진다. 국가와사회에희생과봉사와헌신으로, 한국현대사의주인공으로한시대를살아오신분들에게서우러나는당당함, 자신감일것이다. 룩했으나말년에토지개혁으로땅을 르치고, 밤에는화전에서돌아온어른 다내놓고, 남은재산마저도교육사업 20 여명에게한글을가르쳤다. 에희사했다. 뿐만아니라빈민구제, 독 키크는옥수수와나물로연명하는이들 립운동자금도쾌척하고, 경주공고설립 에게일주일이멀다하고한번씩쌀과 등교육사업에도희사를아끼지않은그 옷, 의약품등을보냈으며, 마을사람들 야말로전형적인노블리스오블리주였 에게생전처음영화를보일계획으로 다. 배경수여사가교육자로서의특별 고향의돈많은아버지에게 3 천달러를 한인생을살게된것도어찌보면이런집안내력의영향을받은것이아닐까. 지원받았다. 배여사는당시남편권씨가곧소위로임관해일선에배속되기 훌륭한어머니상 세상에많은교육자중에서 특별 하다 때문에적어도 3 년은화전민들과같이 는말을붙이는데에는그럴만한사유 있기로했다. 무공훈장증

15 포토에세이 제 39 호 ( ) 15 우산 우산이커야비를다가리나 새벽이슬한방울에우주가들고개미한마리지구를가로질러가는데 글 / 사진 _ 이철영 이야기가있는횡성맛집 맛집유감 3 년전, 분기별로발행되던횡성군소 블로그에도같이게재하고있다. 1. 누구든청탁으로소개해달라는집 부터항의전화를받는일이몇번생 식지 자치마당 을월 1 회발행하기 인기있는블로그는아니지만그래도 은제외한다 ( 청탁은정당하지않은 긴것이다. 예상치못한 사고 다. 로하고 섬강의물소리 창간했다. 석 맛집을소개하는글이올라가면조 편법이고압력이다. 거부한다 ). 최근에쌈밥집을소개했는데소식지 달에한번발행하던것을갑자기한 회수가기하급수 (?) 로늘어난다. 또 2. 나와친분이있는집은제외한다 가나가자마자바로메뉴가쌈밥에 달에한번발행다는것이부담스럽 맛집소개가나간뒤에는반드시재 ( 미안하지만오해의소지를없애기 서그냥백반으로바뀌었더라는것 긴했지만, 관중심의소식지 가아니 방문해서반응을확인해보는데, 손님 위해서어쩔수없다 ). 이다. 그집으로봐선예정된일이었 라횡성군과횡성군주민을위한정 이늘었다고좋아하시는걸볼때마 3. 친절하지않은집은제외한다 ( 맛 겠으나그걸몰랐다. 또어떤칼국수 보지, 교양지로변신, 주민들에게더 다보람을느꼈다. 관에서나오는소 은마음에서시작한다. 친절하지않 집은소개가나간뒤얼마지나지않 가까이다가가는소식지로만들겠다 식지를주민들이보고있다는증거 은사람은음식에도친절하지않을 아무슨사연인지가게를접기로했 는의욕도컸다. 가아닌가. 자치마당을보낼때못받 거라는개인적소신이다 ). 다는것이다. 2 회연속사고를친것 요즘 SNS 에서가장인기가있는아 았던전화를자주받는다. 4. 선정기준은오로지개인적취향에 이다 ( 아, 정말죄송합니다 ). 이템이먹거리, 여행이다. 또방송에 기사에오류가있는것을지적해주 따른다 ( 다른사람의의견도듣지만 그동안소개한집을한번훑어보니 서도소위 먹방 은여전히대세다. 그 시는분도있고, 자기기사가났다고 책임은내가져야해서실명을밝히 그새음식값이오른집도있었고, 문 래서작심하고기획한것이횡성맛 고맙다는분, 구독을신청하는분도 고있다 ). 을닫은집도더러있었다. 안타까운 집탐방이다. 이유는또있다. 관에서 늘었다. 잘보아주시니고마운일이 일이다. 발행하는소식지를주민들이얼마나 다 ( 잘봐주시고, 잘못을지적해주신 음식맛에사람이야기를더하고싶 이제다시처음으로돌아가서음식맛 보는지확인하는방법이될수있다 분들, 정말고맙습니다 ). 었다. 그래서어떤집은인터뷰를하 에사람의이야기를더해야겠다. 그러 고생각했기때문이고, 가장큰이유 기도했는데, 시장안의승원식당사 자면인터뷰는필수다. 음식사진과함 는횡성에맛집이차고넘친다는것 맛집을선정하는것은매우조심스 장님을인터뷰할때는그분의기막 께허락하신다면음식을만드는사장 을귀촌해서알게되었기때문이다. 럽다. 사람의입맛이서로달라객관 힌삶에눈물이나기도했다. 최근에 님의사진도같이실을생각이다. 창간호에실린안흥진소매운탕어 적인기준을정하기도어렵고, 자칫 는인터뷰없이음식맛만보고선택 횡성의맛집, 어디까지가볼수있을 탕국수를시작으로 38 호가나오기까 하면무책임한홍보가될우려도생 했다. 까. 일단, 갈데까지가봐야지. 당분간 지매달맛집소개는빠지지않았다. 긴다. 그래서나름대로몇가지원칙 그런데최근문제가생겼다. 소식지 다이어트는포기다. 소식지뿐만아니라군에서운영하는 을정했다. 에소개된맛집을찾아간사람들로 이철영

16 16 [ 기업인력지원센터운영안내 ] 열심히일할수있는일자리를찾고계신가요? 함께일할수있는직원을찾고계신가요? 횡성군에서는구인, 구직을희망하는기업체와군민여러분께일자리정보를제공해드리고, 취업을알선해드리기위해기업인력지원센터를운영하고있습니다. 구인, 구직을희망하시는군민을대상으로취업상담과일자리를알선해드리고있으며, 구직신청자에게 SNS를통해일자리정보를제공해드리고있습니다. 더많은일자리, 더좋은일자리를알선해드리기위해최선의노력으로정성껏도와드리겠습니다. 위치 : 횡성군횡성읍화성로 11 2층 ( 북천로타리 횡성댐방향 100m 지점 ) 운영시간 : 매주월 ~ 금 (9:00~18:00) 주요업무 : 구인, 구직상담및취업알선, 일자리정보제공 횡성군기업인력지원센터 , 2094 < 섬강의물소리 > 는주민들에게무료로보내드리는횡성군월간소식지입니다. < 섬강의물소리 > 는군정소식과더불어횡성사람이살아가는이야기, 횡성의역사, 문화, 관광, 맛집, 생활정보등재미있고유익한읽을거리를담아내고자합니다. 잘받아보고계신가요? 무료정기구독신청 : ( 섬강의물소리편집부 ), strikaza@korea.kr 이사, 수취거부등으로반송된경우에는발송주소록에서삭제하고있습니다. 전입오신분들이못받아보는경우가있습니다. 전화한번주시면빠뜨리지않고잘보내드리겠습니다. < 섬강의물소리 > 는횡성군민뿐만아니라출향군민께도보내드리고있습니다. 횡성에관심이있거나귀농 귀촌을준비하는분도구독을신청하시면무료로보내드립니다. 소식지를읽고의견이있으시면전화나이메일로연락주십시오. 독자와함께더욱알찬소식지를만들어가겠습니다. 애독해주셔서고맙습니다. 새로나온책 어느언어학자의문맹체류기 순도 100 퍼센트외국인이된다는건몸을바꾸는일, 변신이었어. - 언어를잃어버린가련한언어학자가온몸으로관통한상하이분투기 여기여행을싫어하는한남자가있습니다. 이남자의직업은한국어교사. 외국인들에게한국어를가르치고있죠. 그리고대학에서학생들에게언어를가르치는언어교육학자이자사회언어학자이기도한이남자. 여행을싫어하는이남자는아무런연고없는한국땅을용감하게찾아온외국학생들을보며참신기하다고생각합니다. 또외국인들이외계어만큼낯선언어인한국어를배우려는이유나, 타지에서완전한이방인으로살아가는삶이어떤지도궁금해하죠. 그런그에게어느날갑자기중국상하이에서 1 년동안머물기회가주어집니다. 남자는이기회를여행객이아닌순도 100% 의 외국인 으로살아볼기회로삼기로결심하죠. 아마우리였으면부랴부랴중국어를배웠겠죠? 하지만우리의예상을깨고그가제일먼저결심한것은 ' 중국어를배우지않는것 '. 그는스스로 문맹 이되어낯선땅중국상하이로들어갑니다. 한국어를하나도모른채한국에온자기학생들의삶을따라가보기로한것이죠. 하지만순도 100% 의외국인이된다는건결코쉬운일이아니었습니다. 몸을바꾸는일, 완전한변신을의미하는것이었습니다. 우왕좌왕, 좌충우돌의연속! 언어를잃어버린이가련한언어학자는상하이지하철에서어디로가야할지몰라불안에떨기도하고, 사기를당해중국경찰서를드나들기도하며, 매일찾아오는점심을무엇으로때울지고민하고, 어슬렁어슬렁낯선골목들을누비기도합니다. 그리고때로는자신의직업이사회언어학자임을떠올리고, 자신의말과행동속에서 언어의기원 을추적하기도하죠. 과연이언어학자는 ' 문맹 ' 으로공기조차낯선이중국땅에서무사히살아남을수있을까요? 백승주지음 은행나무펴냄 상하이에교환교수로파견되어중국학생들에게한국어를가르치면서한편으로한국어를배우러온외국학생의입장이되어세상을바라보는방법을몸으로익혀가는과정을보여준다. 지은이 : 백승주 1976 년한국의변방제주에서나고자랐다. 보르헤스와로맹가리, 롤랑바르트, 고종석이라는이름을가진선생들을만나세상에대해읽고쓰는법을배웠다. 서강대학교한국어교육원에서 10 년동안 2000 여명의외국학생들에게한국어를가르쳤다. 지금은전남대학교국어국문학과에서한국어교육학과사외언어학을연구하고가르치고있다. 사람들의생각과마음에작은균열을내는돌멩이같은글을쓰려고노력중이다. 횡성군정뉴스방송채널 / 시간안내 무료정기구독신청및기사제공횡성군청기획감사실홍보계 strikaza@korea.kr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그 유투브 횡성군정뉴스방송은 CJ 헬로비전 ( 채널 25. 아날로그는채널 3) 에서오전 8 시 45 분. 오후 10 시 30 분에방송됩니다. 횡성군정뉴스는횡성군홈페이지에서도볼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