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People Harmony Inside Space Helco Issue 표지이야기 일러스트_ 아몬드 초콜릿 현대 아산타워 [1080mpm/205m] 2009년 4월, 14개월 간의 공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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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ol Hyundai Asan Tower [1080mpm/205m]

2 vol People Harmony Inside Space Helco Issue 표지이야기 일러스트_ 아몬드 초콜릿 현대 아산타워 [1080mpm/205m] 2009년 4월, 14개월 간의 공사를 마치고 완공된 현대 아산타워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205m의 엘리베이터 테스트타워로 세계 최고 속도인 1,080mpm 엘리베이터와 전망용으로는 세계 최고 속도인 420mpm 엘리베이터가 설치됐다. 3D 애니메이션 초대형 멀티비전과 LED 영역 표시 바닥 센서 등 다양한 신기술도 전시된 테스트타워는 기술 현대 를 상징하는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People 현대엘리베이터와의 만남 상생은 소통을 먹고 자란다 팀과 리더 이야기 대표 박태현 09 Culture 사진으로 보는 현대엘리베이터 기업문화 회사 성장의 원동력 노사문화 Synergy 전문성과 협력으로 시너지를 높이는 현대엘리베이터 유관 부서 신중하고 날카롭게 인재 중심으로 생각한다 인사부 + 인재개발부 Harmony 현대엘리베이터와 협력사의 信 나는 하루 함께 만든 엘리베이터의 층수만큼 깊어가는 이심전심 현대엘리베이터 설치1부 + MP설치부 + 세진엘리베이터 First & Best 숫자로 보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어제와 오늘 현대엘리베이터 고객서비스 개선 성과 Global Code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끄는 성공적 제안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다, 크라우드 펀딩 EL Business 국내외 승강기 동향 및 이슈 엘리베이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Global HELCO 현대엘리베이터 지구촌 여행 Global Mind 21세기를 리드할 글로벌 인재의 조건 당신은 어떤 행동가인가? Inside Space 공간에 관한 고찰 하늘로 열린 공간, 옥상 Now Focus 트렌드, 주목 받는 그것 가을에 떠나는 낭만 캠핑 여행 로컬푸드 팔도의 우리 맛을 찾아서 껍질까지 한입 가득, 깐풍 꽃게 Dr. 클리닉 사우들을 위한 마음 건강 체크하기 일의 유혹에 빠진 열정 중독자 HELCO ISSUE 1 현대엘리베이터 한상호 대표이사 국가생산성대회 금탑산업훈장 수훈 HELCO ISSUE 2 국내 최초 승강기 전문 기술교육원 준공 HELCO NEWS 중국 물류자동화설비 합작 법인 설립 계약 체결 외 49 HELCO + 누리의 집 아이들과 행복한 여름나기 외 外 外 50 엘리캅[Ele-Cop]과 함께 해요! 자랑합니다! 우리 부서 최고~ 통권 제246호 예술과 낭만이 있기에 아름답다, 아르헨티나 발행일 : 2015년 9월 15일 발행인 : 한상호 편집인 : 최석규 발행처 : 현대엘리베이터 홍보부 (02)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연지동 1-7 현대그룹빌딩 동관 홈페이지 : 기획ㆍ편집디자인 : 큐라인 (02)

3 People 현대엘리베이터와의 만남 글. 임지영(자유기고가) 사진. 이도영 장소. 레이지 가든 상생은 소통을 먹고 자란다 최고의 HRD 전문가, 박태현 팀과 리더 이야기 대표 같은 지점에 서서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팀의 팀워크가 좋을까, 서로 다른 지점에서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팀의 팀워크가 좋을까? 국내 최고의 조직개발 전문가이자 <부하직원이 말하지 않는 진실>의 저자인 박태현 팀과 리더 이야기 대표는 눈높이가 맞는, 즉 같은 지점을 바라보고 소통하는 조직이 훨씬 강하며 종국에는 치열한 비즈니스 생태에서 살아남는다고 말한다.

4 06 07 응집력을 잃고 개별화, 사로잡아 조직의 목표에 집중할 수 있게 만 피도 마르지 않은 분들 이라는 주제로 강연 깊숙이 또아리 튼 인습, 해서 반복되고 강화되는 경향이 있다. 착각 산만화된 조직 들 방법을 고안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을 하기도 한 박 대표는 개인의 역량이 향상 밖으로 끄집어내 버려야 의 속성이 옳다고 믿는 신념에서 비롯된 것 조직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은 신뢰와 되면 조직의 역량도 향상된다는 믿음을 갖고 조직의 화합, 화협을 방해하는 또 다른 복병 이기 때문이다. 소통입니다. 네 마리 동물을 통해 보는 있다. 그가 보는 훌륭한 리더란 스스로 일을 은 과거부터 전해져 내려온 부정적인 인습 조직의 진정한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는 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신봉 직원들의 유형 잘하는 리더가 아니라 직원들의 역량을 키워 이다. 어느 조직에나 과거에는 적절했을지 엇보다도 경영 현장에 존재하는 착각들을 찾 자인 박태현 대표는 사람과 조직의 잠재력 그러려면 먼저 구성원들이 그 조직에 속하게 주는 리더다. 몰라도 현재에는 분명 맞지 않는 사고와 행 아 제거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그 착 을 개발하고 하이 퍼포먼스 창출을 돕는다 된 동기나 이유를 파악해야 한다. 박 대표는 과거 훌륭한 운동선수였으나 감독으로서는 동들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하루가 멀다 하 각들이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작업이 선행되 는 미션으로 개인의 역량개발과 리더십개 많은 기업들이 경제적 욕구만을 드라이브로 실패하는 경우, 혹은 그와 반대로 스스로는 고 변화하는 환경, 여기에 사고와 욕구가 다 어야 하지요. 발, 그리고 조직 변화에 집중해온 국내 최고 보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한다. 운동선수로서 그닥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으 양해진 결과다. 그 인습의 예로, 박 대표는 여기에는 기존의 통념을 뒤집는 착각도 있을 의 인적자원개발(HRD, Human Resources 직원들이 회사를 다니는 이유는 여러 가지 나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좋은 팀 성적을 회식 을 꼽는다. 먹고 살기 힘들었던 과거 수 있고 문제가 있음을 알면서도 관행적으 Development) 및 조직개발 전문가다. 약 20 예요. 경제적 욕구도 있을 수 있지만 사회적 거두는 명장의 예를 들어 격려의 리더십 을 에는 회식이 직원들의 사기를 올리는데 도 로 따랐던 착각도 있을 수 있으며 말과 행동 여 년간 SK텔레콤 미래경영연구원 등 여러 욕구도 있을 수 있지요. 월급보다 함께 일하 강조한다. 움이 되었을지 모른다. 허나, 물질적으로 풍 이 다르게 나타나는 언행불일치의 착각도 있 기업에서 일하며 다양한 변화 프로젝트와 임 직원들의 역량개발 프로그램들을 직접 디자 인해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박 대표는 경영경 머리에 피도 마르지 않은 놈이! 를 머리에 피도 마르지 않은 분이! 로 고쳐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는 동료들이 좋은 경우나 내가 하는 일이 마 음에 드는 경우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그는 사회적 욕구를 4가지 동물에 비유한다. 머리에 피도 마르지 않은 놈이! 를 머리에 피도 마르지 않은 분이! 로 고쳐 생각할 줄 알 아야 합니다. 좀 더 많은 대화, 많은 참여를 요로워진 현대 사회에서는 잦은 회식이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조직 에서는 권위의 불균형과 부정적 인습으로 을 수 있다. 조직 내의 크고 작은 불협화음의 원인이 되는 이러한 착각들이 조직의 사고와 행동을 지배하는 한, 조직 문화가 시나브로 제 분야의 베스트셀러 저자로 <따뜻한 변화 에너지, 소통>, <A플레이어>, <팀십, 팀으로 일하라>, <앞으로 뭐 하고 살지?>, <처음 리 좀 더 많은 대화, 많은 참여를 유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만이 흩어진 모래알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비결일 테니까요. 강의에서도 흔히 쓰는 비유법이다. 우리 마음 속에는 네 마리의 동물이 살고 있 습니다. 온순하고 주변 동물들과 잘 지내는 유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만이 흩어진 모래알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비결일 테 니까요. 인해 다양한 착각들이 형성되어 조직 문화 를 지배한다. 안타깝게도 한번 만들어진 착 각은 좀체 사라지지 않고 내버려두면 계속 향상될 가능성은 제로 다. 리더놀음의 13가지 유형 이라는 기고문을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정말 셀 수 없이 엄청 더가 된 당신에게> 등 다양한 저서를 펴냈다. 당나귀와 주인으로부터 사랑받고 싶어 하는 탄탄한 이론적 배경과 오랜 기간의 현장 경 강아지, 사람들을 깨우고 주도성을 발휘하고 험을 바탕으로 한 실리( 實 + 理 )형 강의 를 통 싶어하는 수탉, 그리고 야성과 정주성을 동시 해 역량개발과 조직 변화를 위해 어떤 비즈 에 갖고 있는 고양이입니다. 니스 환경에서든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창의 과거의 직원들이 대부분 당나귀, 강아지 유형 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방법들을 제시해 왔다. 에 해당했다면, 오늘날은 수탉의 욕구를 지닌 지난해 오랫동안 몸담아온 기업을 떠나 팀 직원과 고양이의 이중성을 갖고 있는, 즉 집 과 리더 이야기 를 설립해 독립한 그의 강의 단의 욕구에 신경쓰면서 동시에 개인적 욕구 주제 역시 세월 따라 변해왔다. 요즘의 화두 도 절대 포기하지 못하는 직원들이 늘고 있 는 단연 조직의 결속력 강화 다. 다는 게 박 대표의 생각이다. 예전의 조직문화가 경직되긴 했지만 으샤 먹고 살만한 세상이 된 지 오래입니다. 이런 으샤 하나로 뭉치는 느낌이 강했다면 요즘의 환경에서 물질적 욕구만 충족시킨다고 사람 조직은 모래알처럼 조직결속력이 아주 약합 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직원들 니다. 어렵게 입사한 조직에 적응하지 못하고 의 경력 관리는 물론, 적성, 전문성 개발에도 입사 6개월 만에, 1년 만에 그만두고 나오는 신경 써야 합니다. 신입사원들이 예전보다 훨씬 많아졌어요. 조 응집이 쉬웠던 과거보다 조직을 하나로 묶는 직이 개별화, 산만화된 결과이지요. 노력들이 많아져야 하는 만큼, 개인의 영역이 박 대표는 자리를 잡지 못하고 떠도는 이들 었던 경력 관리나 적성, 전문성 개발을 이제 을 의리 없는 철새 취급하기보다 조직보다 조직이 세심히 배려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는 개인의 욕구에 치중하는 이들의 마음을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에 머리에

5 Culture 사진으로 보는 현대엘리베이터 기업문화 글. 편집실 박태현 팀과 리더 이야기 대표로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인력개발과 조직개발을 전공한 국내 최고의 HRD 전문가다. 약 20년간 SK텔레콤 미래경영연구원 등 여러 기업에서 일하며 개인과 조직 역량 향상에 관한 활발한 강연과 퍼실리테이션 활동을 수행해왔다. <A플레이어>, <소통> 등 베스트셀러를 펴낸 저자로, 개인과 기업이 함께 윈윈하는 조직이 이끄는 미래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2015년 8월 6일 노사 임단협 타결 조인식 2015년 9월 8일 노사 한마음 축구대회 난 덧글들이 달리더군요. 내 행동은 결국 내 과거의 리더로부터 나온 것이라는 골자의 글 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새로운 조 직원들이 알아주지 않는다면, 그 리더에겐 분 명 소통 능력이 부족할 겁니다. 그의 또 다른 저서 <누가 회사에서 인정받는 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그가 말하는 3M이란 Morning, Monday, Meeting이다. 회사 성장의 원동력 노사문화 직 문화를 위해 이제 과거의 리더에게 과감 가>에는 회사에서 인정받는 사람들의 세 가 하루의 시작인 아침을 즐겁게 열고, 한 주의 히 작별을 고하세요. 박 대표의 대표적인 저서이자 베스트셀러인 <부하 직원이 말하지 않는 진실>에는 리더들 의 흔한 착각들이 구체적인 26가지 사례들과 함께 소개되어 있다. 그중 하나를 예로 들어 볼까? 여기, 현장에선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 고 눈에 띄는 성과도 올렸지만 직원들이 잘 따르지 않는 리더가 있다. 그에겐 과연 무엇 이 부족한 걸까? 리더들의 흔한 착각 중 하나는 빼어난 성과 나 노력을 솔선수범해 보이면 직원들이 알아 서 존경하고 따를 거라는 겁니다. 그렇지 않 지 공통분모가 소개되어 있다. 그것은 열정, 역량, 그리고 협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소통 이다. 미디어에 비쳐지는 노사문제는 대부분 임금 협상에 관한 겁니다. 임금협상 타결, 임금협 상 결렬 - 파업결정, 보통 이런 식이죠. 노사 문제, 과연 미디어에 비치는 것처럼 양적인 문제, 단순히 돈에 관한 문제일까요? 실질적 이고 실체적으로 접근해보면 소통의 부재 라는 보다 뿌리 깊은 문제가 임금 이라는 수 단을 통해 표면에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노사 갈등은 소통 문제로 봐야 합니다. 시작인 월요일을 가뿐하게 달리며, 회의는 최 대한 짧고 효율적이며 긍정적으로 하라는 얘 깁니다. 이렇듯 작은 것부터 배려하기 시작하 면 점차 신뢰가 쌓이고, 누가 강요하지 않아 도 아래에서 위로 자연스럽게 수렴되는 문화 가 정착될 겁니다. 박 대표는 사람은 자신의 행동을 자신의 사 회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배운다 는 사회학습 이론으로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 같은 방 향을 바라보고자 같은 지점에 모인 사람들. 이들이 심은 상생과 화합이라는 화분은 절로 꽃을 피우는 게 아니라 신뢰와 소통이라는 현대엘리베이터의 노사문화는 현대그룹 내에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재계에서도 유례를 찾 아보기 힘든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1984년 창립한 이래 단 한 건의 고용 조정이 없었으며, 27년간 무분규 사업장으로 명성을 높여 왔습니다. 이는 모두 노동조합을 존중하는 회사와 회사경영에 협력하는 노동조합이 서로 상생해 만들어낸 노사문화 덕분입 니다. 2013년에는 동종업계 최초로 노사문화 대상 에서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모범적 으로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이 러한 안정적인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현대엘리베이터는 2007년부터 국내 승강기 분야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으며, 500인 이상의 국내 기계기구제조업 중 최초, 최고 배수인 무재 해 22배(792만 시간)를 달성해(2013년 12월 기준) 무재해 사업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앞으로도 협력적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노사분규, 고용조정, 산업재해가 없는 3 無 의 기업 을 목표로, 고객과 행복을 이루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요. 만약 일을 열심히 해서 성과도 냈는데 박 대표는 평소 3M 만 잘 관리해도 직장 양분을 먹고 자란다.

6 Synergy 전문성과 협력으로 시너지를 높이는 현대엘리베이터 유관 부서 글. 편집실 사진. 이도영 신중하고 날카롭게 인재 중심으로 생각한다 인재개발부 왼쪽부터 Karen 강사 전은지 사원, 구성준 사원 최낙환 과장, 최종인 차장 신승영 부장, 신지혜 사원 장혜준 기장, 백명인 사원 우춘위 강사, 김두희 대리 송민선 과장 인사부 + 인재개발부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해 말 기준 국내 시장 점유율 44.5%(신규설치 기준)을 기록하며 1위를 고수하는 것은 물론, 상반기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31.7% 증가했다. 성장 의 중심에는 사람 이 있기에 인사부와 인재개발부는 어느 때보다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인사, 원활한 조직의 시작과 끝 지난 8월에는 2015년 임금과 단체 협약(이하, 임단협)이 총 13차에 교육, 성장의 또 다른 이름 착에 도움이 되도록 업무 외적인 부분까지 고려하며 교육의 디테일 엘리베이터처럼 수직 상승 중인 회사의 성장 속도에 맞춰 인력을 걸친 교섭 끝에 성공적으로 타결됐다. 전 직원의 목소리에 촉각을 인사부가 필요한 인재를 결정하고, 충원한 후에는 인재개발부가 육 을 확대하고 있다. 확보하다 보니 최근 2~3년 사이에 400명 이상의 채용이 진행됐다. 세우고, 요구사항을 파악해 때로는 먼저 제안하고, 때로는 사측의 성 이라는 바통을 이어 받는다. 교육연수팀이 현대엘리베이터 직원 기술교육원팀은 작년 9월 당사가 국가 컨소시엄 사업의 운영사업자 전체 직원의 수가 늘어날수록 바빠지는 것은 인사부다. 이해를 대변하며 적절히 협상해나가는 노력으로 현대엘리베이터는 들의 전반적인 교육을 담당한다면, 기술교육원팀은 협력사의 재직자 로 선정되며 올해 신설됐다. 정부지원금으로 건립된 기술교육원은 인사부 김태일 부장은 사람을 보충하고 적절하게 배치하는 일은 27년째 노사 무분규를 기록하는 중이다. 및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맡고 있다. 국내 최초로 승강기 설치의 전 공정, 기계 및 전기관련 유지보수 실 회사의 성장은 물론 방향성과도 직결된다. 인원 1명 뽑는 데만 한 매년 20명 이상씩 정년을 맞이하는 직원들도 대부분 초창기부터 현재 교육연수팀의 역점은 글로벌 인재 양성이다. 직원들의 글로벌 습이 가능한 실습장과 교육장으로 구성되었다. 대 중 소 상생협력을 달 정도의 준비가 필요하다 고 말한다. 인력이 지속적으로 충원 되 회사와 함께했던 이들이다. 신규 인력 충원이 많아졌음에도 불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직무고도화 과정을 실시하여 전문성을 목적으로 협력사 재직근로자의 승강기 관련 기술과 품질 등의 직무 고 적재적소에 배치 되야 하지만, 결정은 신중하기에 충분한 시간 하고 평균 근속 연수가 13년이 넘는 것 또한 회사의 자랑이자 보이 강화하고 있으며, 그동안 신청자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어학교육도 과정을 운영 중이며, 채용예정자 과정을 통해 채용연계 활동도 진행 이 필요하다. 확충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만큼 늘 충원 요청의 필 지 않는 곳에서 인사부가 노력한 결과이다. 인위적인 고용조정 없 직무별 필요한 비즈니스 협상능력 강화를 위해 실무회화 중심으로 할 계획이다. 인재개발부 신승영 부장은 무엇보다도 직원들에게 실 요성과 중요도의 우선 순위를 고민한다고. 충원과 함께 각 부서에 이, 채용한 사람은 책임지고 발전시키고, 끝까지 함께 일하고 싶게 개선했다. 해외주재원 후보자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인 질적으로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교육을 해야 한다. 최근에는 직무뿐 필요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 그리고 입사 후 직원들이 만드는 것이 인사부의 사명이기도 하다. 인사부는 사람 에서부터 재풀을 구성하고 있으며, 선정된 인재를 대상으로 집중어학과정, 지 아니라 직원 부서간의 소통,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 회사에 보다 빨리 적응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쓰는 일도 모든 조직이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늘 조직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역전문가 및 현장전문가 과정 등의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그 밖에도 그램도 연구 중이다 고 전했다. 인재개발부는 교육을 통해 강화된 개 인사부 몫이다. 인사 와 복리후생 등을 인사팀에서 진행한다면, 노 모두가 제 자리에서 원활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마다하 글로벌 표준화를 위한 용어집인 HELCO DICTIONARY 발간과 각 인의 역량은 회사의 성장에 튼튼한 바탕이 되어줄 것이라 믿기에 오 사협력팀은 노사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지 않는다. 국가의 생활방식, 문화 등을 담은 주재원 가이드북 을 제작, 조기 정 늘도 더 나은 인재 양성 을 고민한다. 인사부 왼쪽부터 강석균 사원 양희천 차장, 김기남 차장 손영화 과장, 임현정 사원 김태일 부장, 김아름 대리 김현경 사원, 고태훈 사원 김대원 대리, 손보람 사원 우리 부서 소개 인사부 인사부는 인사팀과 노사협력팀으로 나뉘어 있으며 총 11명이다. 인사팀에서는 임 인재개발부 인재개발부는 교육연수팀과 기술교육원의 두 팀으로 나뉘어 있으며 총 11명이다. 금과 채용, 입 퇴사 및 각종 복리후생 등의 인사 제반 업무를 담당하며 노사협력 교육연수팀은 신입/경력교육과 직무교육, 계층교육, 글로벌 교육 및 공통교육 프로 팀에서는 임단협이나 노사협의회와 같은 노사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조직 전반의 그램 등 당사 임직원의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진행한 요구사항은 물론, 개개인의 업무 환경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것은 인사팀과 노 다. 기술교육원은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가기 위한 교육업무를 담당하고 있 사협력팀의 공통 사항으로, 회사와 직원간의 원만한 관계를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다. 두 팀은 대부분의 교육과정에서 설계 및 진행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당사와 협 전 직원의 쾌적한 업무환경을 위한 복지를 담당하고 있다. 력사 임직원들의 인재개발을 위한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7 어서와요~ 루키들. 우리 회사는 처음이지? 맞춤형 인재! 우리 손에 달려있다 인사부 + 인재개발부 네, 뭐라고요? 해외주재원이 목표라고요? 이제 모두가 자기 자리를 찾았습니다. 인재개발부, 나머지 교육도 부탁해요~ 좀 더 고급진 교육이 필요하겠어요. 그쥬? 인사부, 데이터를 부탁해요! 우리가 준비한 글로벌 교육, 어디 맛보실래유? 맛있쥬?! 언어도 지역에도 능통한 현장 전문가로 변신 열정 가득한 인재들을 위해 우리 인재개발부가 나서자! 작전명 H~ Global.H 작전 1. 시작부터 밀도 있게, 맞춤형 교육으로! 성공적으로 글로벌 전문 교육을 마친 인재의 파견은 인사부에서 맡을 게요!! 맞춤형 인재! 중국 상해, 상해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앗, 벌써 또 다음 미션이...? 인사부는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투입! 아앗, 눈부셔~ 교육 한번으로 이렇게 멋진 보석이 될 줄이야! To be continued~ 적재적소에 인물 배치부터 업무 능력 업그레이드까지! 인사부와 인재개발부가 미래형 인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2 13

8 Harmony 현대엘리베이터와 협력사의 信 나는 하루 글. 편집실 사진. 이도영 Don t hurry, Be safe! 이른 아침 하늘을 가르는 힘찬 함성과 함께 현대엘리베 이터 설치부와 세진엘리베이터의 하루가 경기도 고양시 백석동 요진 와이시티 건설 현장에서 시작된다. 이 현장에서는 60층 규모의 아파트 6동에 50대의 엘 리베이터 설치가 한창이다. 현재 현대엘리베이터가 진행 중인 설치 현장을 통 틀어 고속공정, 승강기 대수 등 가장 규모가 큰 이곳에는 뜨거운 열정의 하모니 가 흐르고 있다 함께 만든 엘리베이터의 층수만큼 깊어가는 이심전심 현대엘리베이터 설치1부 + MP설치부 + 세진엘리베이터 기계실에 함께 있는 현대엘리베이터 설치부와 세진엘리베이터 사우들, 왼쪽부터 뒤쪽(위에 서 있는 분) 이민규 사원, 유영은 사원 왼쪽부터 앞쪽(아래 서 있는 분) 문상호 사원, 김상원 안전팀장, 박수현 사원, 김연식 대리, 이학진 소장, 기정호 사원, 윤혁진 사원, 김희성 기장, 김찬웅 사원 늘 같은 곳을 보는 동반성장 파트너 확히 알고 발 빠르게 움직이는 파트너죠. 희에게도 최고의 파트너죠. 면 큰 자부심을 느껴요. 저 뿐만 아니라 모두 한마음일 거예요. 신축 건물에 설치되는 엘리베이터 공사는 건물의 골조가 거의 잡 김희성 기장은 세진의 이학진 현장소장과 인연이 깊다. 이미 4년 이학진 현장소장은 현대엘리베이터와 쌓아온 오랜 시간만큼 때로 세진의 중심에 서서 함께 호흡을 맞춰온 이학진 현장소장은 현대 힌 뒤부터 시작된다. 온갖 건축 자재와 먼지로 가득 찬 공사부지에 전 천안 펜타포트 현장에서도 함께 일했단다. 현장은 워낙 돌발 상 는 눈빛만 봐도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단다. 결국 모두의 목표 엘리베이터와 한국 승강기 산업의 역사를 써 나가던 순간들이 소 와이시티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한 2015년 1월, 현대엘리베이터 황이나 변수가 빈번해 애초에 계획했던 대로 진행되지 않는 경우 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사 진행 이다 보니 당연한 것이라고. 중하기만 하다. 설치부와 세진엘리베이터(이하 세진)가 이곳에 투입됐다. 일산 지 가 많다. 그러다 보니 초반에는 서로 부딪치는 일도 비일비재 하다 세진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한 핵심 파트너 역 담당인 설치1부 강북설치팀은 물론 MP설치부에서도 지원 사 고. 그런 날이면 하루 업무가 끝난 뒤 힘든 점과 바라는 바를 허심 다. 꾸준히 쌓아온 파트너십을 토대로 천안 펜타포트 뿐만 아니라 거친 현장, 그럴수록 중요해지는 안전 격해 현장에 상주하며 엘리베이터 설치 공정 관리에서부터 자재 탄회하게 대화로 푼다. 혹은 마음에 숨겨두었던 말들을 전하며 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의 분속 600m 초고속 엘리베이터 현장 최근 건설 업계에서는 분속 210m 이상의 고속 엘리베이터 공정 관리, 안전까지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손발을 맞추고 있 크고 단단한 시너지를 얻기 위해 노력한단다. 설치에도 참여했다. 또 국내 최초의 초고속 기종 해외 수출 현장인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 고속 엘리베이터 설치는 자재도 더 무겁고, 다. 세진은 이번 공사에서 6개 동 중 4개 동의 엘리베이터 설치를 사실 무슨 일이든지 사람 관계라는 게 참 중요하거든요. 현대엘리 베네수엘라 정부종합청사의 분속 480m 엘리베이터 설치 등 큰 규 고층 작업 시 까다로운 부분들이 많아 전문성과 숙련도가 무엇보 도맡아 책임이 큰 협력업체 중 한 곳이다. 베이터 설치 담당자들은 현장에 자주 나와 일도 많이 도와주고 대 모의 공사에도 함께했다. 다 중시된다. 현대엘리베이터에서도 증가하는 고속 엘리베이터 수 세진은 워낙 기술력이 좋은 업체고 이미 여러 번 함께 일해 본 경 화도 수시로 나누는 편이에요. 소통이 활발하다 보니 작업의 흐름 우리나라에서 제일 빠르고 가장 높은 엘리베이터 설치에 참여했다 요에 따라 이러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인력 개발에 힘쓰고 있는 상 험이 있어요. 딱히 강조해서 말하지 않아도 우리가 원하는 것을 정 도 원만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것들을 정확하게 알고 챙겨주니, 저 는 게 뿌듯하죠. 과정은 힘들었어도 완성된 건물 아래 서서 올려다보 황이다. 그렇기에 고속 엘리베이터 설치에 베테랑인 세진은 모든

9 16 17 협력사 소개 중 저속 및 고속기종 엘리베이터 설치 전문업체 세진엘리베이터를 소개합니다 발주처에서 반기는 더할 나위 없는 업체이기도 하다. 저는 작년 5월에 회사에 입사한 햇병아리입니다. 아직 경험이 적 어서 모르는 것도 많은데 와이시티 현장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 습니다. 세진의 현장 소장님과 사원분들이 늘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세요. 세심한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셔서, 업무적인 내용 만이 아니라 일하는 자세도 많이 배운답니다. 설치1부 강북설치팀 박수현 사우는 세진이 처음으로 함께 일한 협 력업체라며, 최고의 파트너를 만난 것 같다는 말을 덧붙인다. 같이 일하는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 록 구석구석을 살피며 상황을 체크하고, 일정을 조절하면서 현장 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매일 아침 업무 시작 전, 이곳 현장 담당자들 모두는 간이 사무실 앞 공터에 다 함께 모인다. 현장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안전 이기에, 김상원 안전팀장을 중심으로 매일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안전체조와 안전구호 제창을 마친 뒤에는 각 팀별로 그날의 해야 미니인터뷰 MP설치부 김희성 기장 믿음이 크고, 신뢰가 깊은 동료죠 사실 엘리베이터 설치는 납기를 맞추기 빠듯한 경우가 종종 발생하죠. 그렇다고 안전에 소홀히 하거나 공정을 대충 진행할 수는 없기에 집중력과 기술이 필요합니다. 세진은 이런 일정에 대한 부분은 물론, 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헤쳐나가는 든든한 파트너입니다. 지금껏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함께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할 공정을 살피고 그 중 위 험요소를 파악해 미리 안전 대비책을 수립하며 시뮬레 이션을 해보는 위험 예지훈 련도 잊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사람이 우선입 니다. 공기가 조금 늦어져도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것은 언제나 현장의 첫 번째 규칙입니다. 김상원 안전팀장은 매일같이 안전의 중요성을 외쳐도 모자를 만 큼,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은 늘 위험 요소가 산재해 있다고 한다. 아직은 공사 자재와 흙먼지로 가득한 현장이 사람이 숨쉬는 공간 으로 살아나기 위해선 현대엘리베이터 설치부와 세진의 땀과 노력 이 아직 더 필요하다. 완성 후의 뿌듯함을 알기에 오늘도 이들은 묵 묵히 안전모와 안전복을 챙겨 현장을 향한다. 완성된 건물을 올려 다보며 고생했다고 함께 어깨를 툭툭 쳐줄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 세진엘리베이터 이학진 현장소장 현대엘리베이터는 늘 최고입니다! 현대엘리베이터와는 인연이 깊어 다수의 큰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분야 1위를 달리는 최고의 회사이기 때문에 누구나 함께 일하고 싶어합니다. 특히, 엘리베이터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높기에 저 역시 그러한 부분에 일조한다고 생각하면 뿌듯합니다. 높게 뻗은 멋진 건물에 우리가 설치한 빛나는 엘리베이터처럼 앞으로도 멋진 프로젝트를 함께 완성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최고를 향해 함께 달립시다! 2007년 6월 1일 설립한 세진엘리베이터(대표이사 주정석)는 엘리베이터 설치 전문 업체다. 총 60여 명의 직원이 있으며, 그 중 15명가량의 소장이 프로젝트의 규모에 따라 팀을 꾸려 현 장에 투입돼, 크고 작은 현장에서 한 달에 50~60건 이상의 엘리베이터 설치를 진행하고 있 다. 다양한 경험과 오랜 경력을 갖춘 숙련된 소장들을 중심으로 중 저속 및 고속기종 현장을 모두 소화해 낼 수 있는 역량이 세진엘리베이터의 강점이다. 엘리베이터 설치는 작은 실수 하나가 전체 작업 공정에 차질을 줄 수 있다. 또한, 이후 발견된 결함은 사용자의 안전에도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세진엘리베이터는 늘 모든 공정에 완벽을 추 구한다. 시간과 인력을 조금 더 들여서라도 처음 설치할 때 정확하고 꼼꼼하게 모든 작업을 처 리하며 현장의 신뢰를 얻고 있다. 세진엘리베이터는 최근 들어 보급이 활발해지고 있는 고속 기종에 경험이 있는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젊은 인재의 투입 및 양성 에도 꾸준히 투자하며 넓은 인재풀 형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10 First & Best 숫자로 보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어제와 오늘 글. 편집실 NO.1 현대엘리베이터 고객서비스 개선 성과 2015 국내 승강기 유지관리 시장 1위 현대엘리베이터는 총 10만 162대의 승강기 유상 관리(2015년 3월 말 기준)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를 기록했다. 인터넷 망을 통해 365일 24시간 엘리베이터 상태를 관리하는 HRTS(Hyundai Real Time Service) 도입과 고객 중심의 유지관리 네트워크 운영이 성과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현재 국내 최고 속도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를 비롯해 인천 송도 G타워 부산 파크하얏트호텔 충남 천 안 아산펜타포트 등 전국 주요 랜드 마크 빌딩의 승강기를 관리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제품 개발에 대한 R&D 투자뿐만 아니라 고객서비스를 위한 기술 개발에 꾸준히 투자해 왔다. 2004년 원격감시시스템(RMS) 도입을 시작으로, 매년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현대 엘리베이터의 노력은 멈추지 않았다.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성과에 8m in 대해 알아보자. SERVICE 2014 원격 화상점검 시스템 개발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업계 최초로 시공간 제약을 없앤 원격 화상점검 시스템 을 개발했다. 이 시 스템을 활용하면 현장 담당자가 엘리베이터 수리 시 전용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문 엔지니어와 현장 유 지보수 담당자에게 기술 자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24시간 실시간으로 운행상태를 감시하고 원격으로 24 h 점검과 고장처리를 할 수 있는 HRTS와 연동해 평균 수리 소요 시간을 8분이나 단축할 수 있다 현대고객케어센터 CCC(Customer Care Center) 개관 현대엘리베이터는 이천 본사의 기존 고객센터 명칭을 현대고객케어센터(CCC, Customer Care Center) 로 변경하고, 새로운 고객 서비스 체제를 구축했다. 고객케어센터는 실시간 원격관리시스템 HRTS를 통해 승강기 운행을 모니터링하고, 고장접수 및 처리, 원격제어 등의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SMART 1s t 2005 디지털 방식 영상감시시스템 IP-DVS 개발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최초로 기록된 디지털 방식의 영상감시시스템 IP-DVS 를 개발했다. IP-DVS 는 기존의 CCTV나 DVR, 엘리베이터 감시/제어시스템 등을 하나로 묶은 일체형 제품으로, 아날로 그 방식이 가지고 있던 영상품질, 설치, 확장성 등의 제약을 극복한 고화질 통합 보안시스템이다. 또한 2006년에는 교환기에 연결된 모든 회선이 통화가 가능한 디지털 인터폰 시스템 을 개발해 이용자의 da ys 안전을 크게 강화했다 CUSTOMER 2004 원격감시시스템(RMS) 도입 & 비포서비스(Before Service) 확대 현대엘리베이터는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예방 및 점검에 중점을 두 는 비포서비스(Before Service) 를 시행했다. 단말기와 컴퓨터 간 통신망을 이용한 원격감시시스템 (RMS) 을 도입해 장비의 안전을 365일 내내 실시간으로 감시해 고객의 안전을 우선하여 대처한다.

11 Global Code 글로벌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끄는 제안 글. 편집실 투자 받은 투자자는 자신의 프로필, 신용도와 함께 원하는 이자수준 일반적으로 초기 자금이 부족한 중소 창업 기업들은 사업 시작을 위 및 자금 사용 기간을 제시하고, 펀딩에 성공하면 사업을 완료한 뒤 한 자금을 은행 대출이나 투자자 확보를 통해 마련했다. 하지만 이 처음 제시한 약속에 따라 대출금을 상환하듯이 돌려준다. 마지막 미 시장을 통해 검증된 기술이나 서비스가 아닌, 딱히 성공 사례가 지분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은 펀딩에 참여한 보상으로 참여한 금 없는 새로운 분야나 아이디어는 기존 금융권을 통해 자금을 유치하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다 크라우드 펀딩 액에 해당하는 수준의 수익증권을 보상받는 형태다. 이것은 투자자 보호 문제 등으로 인해 관련 법령이 통과된 유럽을 중심으로 발달해 있으며, 미국과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본격적이지 않다. 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리고 바로 이 지점에서 크라우드 펀딩의 역 할은 명확해진다. 기존의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이지 않은 제품이 나 서비스도, 크라우드 펀딩을 이용하면 그것을 필요로 하거나, 공 감하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 수요의 예측은 물론 실현까지도 도전할 Crowd Funding 꿈을 현실로 이끄는 키워드 공감 크라우드 펀딩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미국의 페블워치를 빼놓을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온라인을 통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문제 에 접근한다는 성격 상, 비단 사업 자금 조달뿐 아니라 사회적인 문 수 없다. 페블(Pebble) 은 소규모 스타트업 기업으로, 웨어러블 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서도 그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Wearable) 기기가 본격화되기 전인 2012년 이미 스마트폰과 연 우리나라에서도 크라우드 펀딩은 더 이상 낯선 것이 아니다. 문화 얼마 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일부 개정 안이 2년만에 국회를 통과했다. 소위 크라우드 펀딩법 이라고 불 리는 이 개정안은 중소 창업 기업의 자금 조달을 보다 쉽게 하기 위한 것으로, 경제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 동하는 손목시계인 페블워치를 구상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대규 모 투자자를 얻지 못했고, 자금조달 돌파구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 킥스타터 를 선택했다. 안드로이드와 IOS 동시 지원,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시계 배경화면 등의 신기술이 온라인을 통해 부각되며 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다루는 텀블벅 이나 와디즈 와 같은 크라우 드 펀딩 서비스 사이트가 자리를 잡은 가운데 점점 그 범위와 규모 가 넓어지고 있다. 몇년 전에는 영화 26년 이 크라우드 펀딩을 이 용한 제작에 성공해 이슈가 되었으며, 민간사업자에서 시민펀드로 다. 어떤 서비스나 제품을 필요로 하는 다수에게 직접 어필하여 사 페블은 2시간 만에 목표 금액인 10만 달러를 달성, 28시간 만에 새로운 투자자를 얻은 지하철 9호선의 사례 역시 크라우드 펀딩의 업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 은 이미 오래 전부터 대표적인 100만 달러를 모았다. 페블은 6만 8천여 명의 사람들로부터 천만 한 예시로 볼 수 있다. 대안금융의 형태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달러 이상 모금에 성공했고, 지난해에는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미국에서 크라우드 펀딩이 본격화될 수 있었던 것은 잡스법 이라 4위까지 올랐다. 명명 지어진 일자리 창출 법안 이후였다.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의 킥스타터(Kick starter)는 지난 2009년 미국에서 등장한 과학기술 분 합법화와 관련된 다수 조항이 포함된 잡스법은 투자자들의 기준을 야의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다. 이전까지 대출이나 투자의 낮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었고, 형태로만 존재했던 크라우드 펀딩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주문 방식을 페블워치의 성공도 이런 배경 속에서 가능했다. 우리나라 역시 자금 도입했다. 새로운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소개하면, 그것 조달에 대한 참여자와 투자자의 기준을 완화한 크라우드 펀딩법 이 에 흥미를 느끼는 참여자들은 제품을 미리 주문하는 방식으로 투자에 이제 시행만을 앞두고 있다. 낮아진 장벽만큼 믿을 수 없는 투자처 참여할 수 있다. 킥스타터는 출범 이후 4년 반 동안 약 550만 명 이상 역시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와, 기부나 투자 문화가 아직 익숙하지 이 후원자로 참여했으며, 5만 4천 개의 프로젝트에 대해 총 1조 원에 않고 유난히 실패에 관대하지 않은 우리나라의 특성은 앞으로 해결 달하는 금액의 펀딩이 지원되었다. 킥스타터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해야 할 과제이지만, 경제활성화에 대한 기대와 함께 아이디어와 기 다수 의 적은 돈 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해결하지 못하는 다양한 영역에 대한 새로운 금융의 통로로 여겨지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음 술력이 풍부한 신생 기업 자금 조달의 물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은 대중(Crowd)과 자금조달 며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다. 반 전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아티스트쉐어(Artistshare) 는 그래미 참고 도서 : 크라우드 펀딩 (Funding)의 합성어다.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소수의 고액 투자자 크라우드 펀딩의 유형은 기금 조성에 참여한 대가를 무엇으로 받느 상을 수상한 음반을 6개나 발매하며 문화 예술 분야의 새로운 금융 가 아닌, 많은 사람들에게 적은 금액을 나누어 조달 받는 방식을 말 냐에 따라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가장 먼저 기부형 크라 통로로 자리잡았다. 독립영화의 취약한 수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만 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하기 때문에 소셜 펀 딩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우드 펀딩 이 있다. 이것은 금전적 또는 기타 보상을 전제로 하지 않 는 순수한 기부 형태의 펀딩으로, 사람들은 펀딩의 대가로 기쁨이나 들어진 인디고고(Indiegogo)는 이제 출판, 음반제작, 공연제작 등의 문화예술 영역을 뛰어넘어 인권보호, 동물보호 등 다양한 사회적인 Tip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크라우드 펀딩은 주로 문화상품이나 정보기술과 같은 신제품 분야 에서 이용되고 있다. 개인이나 자금 조달력이 부족한 소규모 기업이 자신의 아이디어나 사업 계획을 온라인 공간에 공개하면, 이것을 확 나눔에 대한 만족감 등을 얻게 된다. 보상품 제공형 크라우드 펀딩 은 펀딩을 통해 제작하는 상품을 선주문 받는 형태로, 참여자는 펀 딩의 대가를 그 결과물이나 서비스로 받는다. 뒤의 소개할 페블워 문제 해결을 위한 기금 조성으로도 확대되며 대중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국외 인디고고 킥스타터 인한 다수의 소액투자자들은 그 가능성이나 필요성에 공감할 경우 일정 금액을 투자할 수 있다. 온라인의 급속한 발전이 이뤄진 1990 년대에 이르러 본격적인 모습을 갖췄으며, 은행 등의 기존 금융이 치 는 보상품 제공형 크라우드 펀딩의 대표적인 사례다. 세 번째 대 출형 크라우드 펀딩 은 일종의 소액 대출 형태로 은행 등의 금융기 관 대출을 이용하기 힘든 개인이나 기업들이 이용하곤 한다. 자금을 크라우드 펀딩이 만들어갈 미래 크라우드 펀딩이 가져온 가장 큰 변화는 누구든 펀딩을 시도할 수 있고, 누구든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 와디즈 텀블벅

12 EL Business 국내외 승강기 동향 및 이슈 글. 편집실 세기 뉴욕의 한 국제박람회장에서 엘리베이터가 대중에게 원료조달 생산 활용 폐기 전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첫선을 보였다. 당시 엘리베이터의 첫 동력원은 수력과 수압 환경영향을 정략적으로 산출하는 전과정평가(Life Cycle 이었으며, 증기기관을 거쳐 1880년 이후 지금과 같은 전동기 Assessment)를 수행하는 등 환경 문제에 대해 더욱 초점을 맞 에 의한 구동방식이 일반화됐다. 현재와 비슷한 모습을 갖춘 춰 나가고 있다. 엘리베이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Past, Present and Future of Elevator Ultra High Speed Elevator Hi-Tech Elevator Double Deck Elevator Twin Elevator 엘리베이터가 발명된 지 130여 년이 지났으며, 그동안 엘리베 이터 기술은 속도, 효율,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끊임없이 발전 해왔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건물 내 수직이동수단으로서의 역 할에 한정돼 있기 때문에 현재의 엘리베이터는 여전히 19세기 엘리베이터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될 수 있다. 그러나 점점 짧아지는 기술혁신 사이클, 엄격해지는 환경 기 준, 에너지 절감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 등 세계적인 변화의 물결 속에서 엘리베이터 산업만 예외일 수는 없다. 수평이동 수단의 대표격인 자동차가 주 동력원을 화석연료에서 수소, 전기, 태양광 등으로 다양화하고 친환경, 첨단 소재를 적용하 는 것과 마찬가지로 엘리베이터도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양한 진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보 던 상상 속 엘리베이터가 현실이 될 그날이 머지않았을지도 모른다. 변하지 않는 엘리베이터 기술의 핵심, Speed Green Safety Speed 초고속 엘리베이터,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트윈 엘리베이터, 행선층 예약시스템 등 엘리베이터 기술의 발전은 건축 발달에 의한 니즈와 함께 해왔다. 특히 하루하루 높아지는 초고층 건 물들이 전 세계 스카이라인을 끊임없이 변화시키면서 글로벌 승강기 기업 간 속도 경쟁은 점점 심화되고 있다. 초고속 관 련 기술 개발과 수송능력 향상을 위한 연구는 현재뿐만 아니 라 미래에도 엘리베이터 기술 발전의 핵심 원동력이 될 것으 Safety 승강기 탑승객의 안전 은 무엇보다도 우선시 되어야 할 사항 으로, 승강기 제조사와 관련 기관들은 안전성 강화를 위해 끊 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북미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는 EU의 승강기안전기준을 도입한 상태로 EU의 안전기준이 사실상 국 제 승강기안전기준으로 인정되고 있다. 국내 역시 2013년에 유럽안전기준 EN을 적용하고 승강기검사기준을 개정한 바 있으며, 이에 맞춰 승강기 안전법규를 강화하고 있다. 또, 승강 기 기업들 역시 제품 안전성 강화 및 다양한 관리시스템 개발 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미래 엘리베이터, 역할의 다변화를 꿈꾸다 현재까지 엘리베이터가 건물의 수직 이동수단으로써의 역할 에 국한돼 개발돼 왔다면, 미래에는 이러한 한계를 벗어나 수 평, 수직, 대각선 방향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엘 리베이터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실제 몇몇 글로벌 승강 기 기업들에서 전자기장을 이용하는 자기부상원리를 응용한 케이블 없는 엘리베이터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 한 기술이 실용화 된다면 미래의 엘리베이터는 현재의 이동방 식을 완전히 깨트리고 수송을 더욱 활성화 시키는 신개념 운 행시스템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 또, 기존의 개념을 훨씬 넘어서서 먼 미래에는 엘리베이터가 우주로 가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 현재 미국, 일본을 비롯한 5 로 예상된다. 개 국가에서 우주엘리베이터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진행 중 에 있기 때문이다. 우주엘리베이터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지름 Green 이 나노미터(10억분의 1m) 수준이면서 강도는 철보다 100배 환경은 지구상의 모든 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 강한 구조물질과 그에 맞는 소재개발, 우주 인프라 구축 등이 나다. 승강기 제조사들은 에너지 재생 기능을 가진 전력회생 우선되어야 해 이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우주 형 인버터와 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인 MRL(Machine Room 엘리베이터가 개발되면 핵폐기물이나 석유의 찌꺼기 등 썩지 Less) 엘리베이터를 개발하는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데 집중 않는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지구와 인류를 해왔다. 또 최근에는 R&D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제품의 개발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3 Global HELCO 현대엘리베이터 지구촌 여행 글. 편집실 HELCO in ARGENTINA 예술가가 사랑한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항해 시대였던 1516년, 스페인 항해사 후안 데 솔리스(Juan de Solis)는 미지의 땅을 발견한다. 그 땅의 중심에는 스페인어로 은 을 뜻하는 라플라타 강(La Plata River)이 흐르고 있었고, 미지의 땅은 강의 이름을 따라 라틴어로 은 을 뜻하는 아르헨티나, 즉 은 의 나라로 세상과 만나게 되었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스페인의 식 민지가 되었고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는 유럽과 남미를 잇는 항구이자 교류의 장이 되었다. 남미의 파리 라는 애 칭을 갖게 된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도시 자체가 예술 문화의 중심 지이자 문화 유산을 간직한 곳으로 성장했다. 당시 유럽을 비롯해 세계 곳곳의 예술가들이 휴양지로 부에노스아 이레스를 선택했고 자연스레 다양한 예술 공연이 활발하게 이루어 졌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장소가 많은 예술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오페라 극장 콜론(Colón)이다. 그리고 이 극장에서 아르헨티나의 정신인 탱고(Tango) 공연이 꽃을 피우게 된다. 탱고에 빠지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탱고는 아르헨티나의 음악과 춤이기 이 좌우 71개의 단추를 누르며 애절한 음색을 들려주는 반도네온은 전에 부에노스아이레스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19세기 후반, 부 1910년경부터 피아노, 바이올린과 함께 탱고 연주 악기로 표준화되 에노스아이레스의 옛 항구였던 보카(La Boca)는 이탈리아와 스페 었다. 최근에는 연주자 수가 줄면서 수요도 줄어 과거의 질 좋은 반 인 등지에서 건너온 유럽 이민자들의 향수가 녹아있는 장소였다. 도네온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도 그리 그들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와 춤으로 표현했는데 이것이 움과 애달픔의 감정을 끌어올리는 반도네온의 독특한 음색은 언제 수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쳐 오늘날의 탱고가 되었다. 나 탱고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모두를 탱고의 매력에 빠지게 만든다. 네 다리 사이의 예술 로도 불리는 탱고의 중심에는 특유의 구슬픈 분위기를 자아내는 반도네온(Bandoneon)이 함께 한다. 건반 대신 자연의 축복을 간직한 땅 아르헨티나의 드넓은 대지를 가득 채우는 안데스 산맥(Andes Mountains)은 아르헨티나 농 목업 산업의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 남아메리카 대서양 연안과 안데스 산맥 사이에 펼쳐진 대규모 초 예술과 낭만이 있기에 아름답다 어린 시절 한 번쯤은 지구본을 돌리며 지구 반대편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라는 막연한 질문 을 떠올린 적이 있을 것이다. 남아메리카에서 두 번째로 큰 면적을 자랑하며 안데스 산맥의 웅장함을 담고 있는 아르헨티나는 비행기로도 꼬박 하루가 넘게 걸릴 만큼 시간도 계절도 모든 것이 우리와 정 반대인 나라이다. 그러나 고향을 향한 애틋한 그리움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특유의 감성과 낭만을 즐 기고 사랑하는 생활방식에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정서의 한 조각을 찾을 수 있었다. 원 팜파스(Pampas)가 아르헨티나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 이다. 특히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 인근의 팜파스는 비옥한 토 양을 가지고 있어 세계 3대 곡창지대 중 하나로도 불린다. 인구의 97%가 유럽계 백인일 정도로 유럽 출신의 이주민이 대부 분인 아르헨티나는 산업 발전에 있어서도 그들의 영향을 많이 받 아르헨티나 았다. 1870년대 유럽에서 건너온 이주민들의 증가로 소와 양을 방 목하는 대규모 목장이 들어섰고, 1890년대 후반부터는 세계 최대 육류 수출국으로써 경제 성장을 이루게 된다. 소고기 소비량이 세 계 최고 수준인 아르헨티나는 소고기를 많이 소비하는 만큼 소가

14 HELCO G L O B A L & P E O P L E ARGENTINA 아르헨티나의 중심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입증하다 + Mr. Alejandro Fernandez 아르헨티나 대리점, Operative Director 안데스 산맥 엠빠나다 와인 생산 We try to hire the best quality of installers and also we are very meticulous in settings and commissioning of the equipments. The quality of installation, together with the quality of the equipment, caused that many customers chose HYUNDAI ELEVATOR over the competition. Al Rio Project 죽을 활용한 가죽 공예도 발달했는데 질 좋은 소가죽 제품을 상대 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약 1,400만 명의 인구가 밀집된 도시로 브라질의 소박하지만 정감 있는 식탁 상파울루에 이어 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아르헨티나는 대한민국 영토의 약 28배 면적을 가진 나라이지만, 인구 수는 약 4,3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3분의 1이 넘는 사람들 세계 최대 육류 수출국이었던 나라답게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식탁 에는 스테이크가 자주 등장한다. 초원에서 자유롭게 풀을 뜯으며 자란 어린 송아지를 스테이크 고기로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을 자 아낸다. 물론 소고기를 활용한 음식도 다양한데 간식, 주식, 후식 가리지 않고 언제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엠빠나다(Empanada) 가 대표적이다. 스페인 북부 지방에서 유래한 이 음식은 밀가루 반 죽에 소고기, 닭고기, 치즈 등을 채워서 오븐에 구운 것으로 모양 과 맛이 우리나라 만두와 비슷하다. 소고기를 즐겨 먹는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식탁에 빠지지 않는 것 이 바로 와인이다. 사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르헨티나는 프랑 스,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에 이어 세계 5위의 와인 생산국이다. 대부분의 와인이 내수용으로 소비되고 있지만 칠레보다 5배나 많 은 와인을 생산하고 있어 경쟁력과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평가 된다. 특히 안데스 산맥 주변 지역 중 멘도사(Mendoza)는 말벡 (Malbec) 품종의 포도 재배에 최적화된 환경을 가지고 있어 주요 생산지로 꼽힌다. 달콤하진 않지만 특유의 독특한 향을 풍기는 것 이 특징이다. Avenue July 9 7월 9일 거리 아르헨티나의 독립과 통일을 기념하는 거리이다. 폭 144m 로 세계에서 가장 넓은 대로이 자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동쪽 에서 서쪽으로 횡단하는 중심 대로이다. 도로 한복판에는 부 에노스아이레스 시( 市 ) 제정 400주년을 기념하여 1936년에 세워진 67.5m 높이의 거대한 오벨리스크(Obelisk)가 있다. 아사도 Asado 아르헨티나의 원주민인 가우초 (Gaucho)들이 먹던 요리에서 유래하여 전통음식이 되었다. 숯불이나 그릴의 한 가지인 파 릴라(Parilla)에 쇠고기 중에서 도 특히 갈비뼈 부위를 통째로 굽는다. 다른 양념은 하지 않고 굵은 소금만 뿌려서 간을 맞춘다. 오레가노 파슬리 칠리 등으 로 만든 치미추리(Chimichurri) 소스와 함께 먹는다. 이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집중돼 생활하고 있다. 인구뿐만 아니라 물동량의 1/3, 대부 분의 산업이 이곳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주요 교육기관 및 행정기관 또한 수도에 몰려 있어, 아르헨티나의 모든 것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몰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르헨티나 승강기 시장은 연간 약 4,300대 규모로, 대부분의 현장이 로컬 기업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어 글로벌 승강기 기업들이 고전하고 있는 시장이다. 당사는 현재 부에노스아이 레스에 위치한 아르헨티나 대리점 SKYLIFT ELEVADORES 와 함께 신규 개발 지역의 오 피스 및 호텔, 레지던스 건물을 중심으로 승강기 영업과 설치, 유지관리를 진행하고, 안정적 인 납품을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조금씩 다져가는 중이다. 아르헨티나 시장에서 품질로 경쟁하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Vicente Lopez 지역에 위치한 Al Rio 는 오피스 타워뿐만 아니라 레 지던스, 쇼핑센터, 호텔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복합단지로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대형 현 장 중 하나이다. Al Rio는 계속 진행 중인 프로젝트로 당사는 현재까지 발주된 일부 오피스 및 쇼핑센터의 승강기를 수주했다. 또 향후 진행될 호텔의 수주 추진을 위해, 현재 설치 중 인 엘리베이터 33대와 에스컬레이터 14대 설치에 만전을 기하며 아르헨티나 대표 현장으 로써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당사는 2014년 브라질 공장을 준공하고 남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어, 향후 아르헨 티나 시장에서도 브라질 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현지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빠른 대응력 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영업력을 향상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Mr. Norberto Ogueta 아르헨티나 대리점, Sales and Administrative Director Knowledge of customers, investors, architectural studies for over 27 years I've been in the business of elevators, allowed HYUNDAI ELEVATOR to quick enter of Argentinian market of high quality. + Mrs. Marilina Trujillo 아르헨티나 대리점, Maintenance coordinator I think we need to improve the management and communication skills of spare parts, it would be a good steps towards improving the performance of maintenance of HYUNDAI elevators and escalators.

15 Global Mind 21세기를 리드할 글로벌 인재의 조건 글. 편집실 DISC 유형 검사표 왼쪽 검사표에서 동그라미 친 단어의 알파벳을 확인하고, 아래의 표에 체크해 보세요. 가장 많은 개수가 나온 유형을 확인하고, 성격 유형을 확인해 보세요. 각 문항 순서대로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단어를 골라 동그라미 치세요. A B C D 1 절제하는 강력한 꼼꼼한 표현력 있는 2 개척적인 정확한 흥미진진한 만족스러운 3 기꺼이 하는 활기 있는 대담한 정교한 4 논쟁을 좋아하는 회의적인 주저하는 예측할 수 없는 5 공손한 사교적인 참을성이 있는 무서움을 모르는 6 설득력 있는 독립심이 강한 논리적인 온화한 7 신중한 차분한 과단성 있는 파티를 좋아하는 8 인기 있는 고집 있는 완벽주의자 인상 좋은 9 변화가 많은 수줍음을 타는 느긋한 완고한 10 체계적인 낙관적인 의지가 강한 친절한 11 엄격한 겸손한 상냥한 말주변이 좋은 12 호의적인 빈틈없는 놀기 좋아하는 의지가 강한 13 참신한 모험적인 절제된 신중한 14 참는 성실한 공격적인 매력 있는 15 열정적인 분석적인 동정심이 많은 단호한 16 지도력 있는 충동적인 느린 비판적인 17 일관성 있는 영향력 있는 생기 있는 느긋한 18 유력한 친절한 독립적인 정돈된 19 이상주의적인 평판이 좋은 쾌활한 솔직한 20 참을성 없는 진지한 미루는 감성적인 21 경쟁심이 있는 자발적인 충성스러운 사려 깊은 22 희생적인 이해심 많은 설득력 있는 용기 있는 23 의존적인 변덕스러운 절제력 있는 밀어 붙이는 24 포용력 있는 전통적인 사람을 부추기는 이끌어 가는 (D형) (I형) (S형) (C형) 1 B D A C 2 A C D B 3 C B A D 4 A D C B 5 D B C A 6 B A D C 7 C D B A 8 B A D C 9 D A C B 10 C B D A 11 A D C B 12 D C A B 13 B A D C 14 C D B A 15 D A C B 16 A B C D 17 B C D A 18 C A B D 19 D B C A 20 A D C B 21 A B C D 22 D C B A 23 D B A C 24 D C A B 합 개 개 개 개 빠르다 외향적/자발적/위험을 감수 주도형 Dominance 사교형 Influence 당신은 어떤 행동가인가?? 과업 지향 논리적/지시적/비개방적/냉정함 강한 자의식, 목표/결과 지향적 도전에 의해 동기 부여 통제력 상실에 대한 두려움 다른 사람의 감정, 견해에 무관심 DISC 유형 낙천적, 사람 지향적 사회적 안정에 의해 동기 부여 사람들로부터 거부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비체계적 사람 지향 감정적/지원적/개방적/따뜻함 사람은 저마다 자신만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데 보통 네 가지로 나뉜다. Dominance(주도형), Influence(사교형), Steadiness(안정형), Conscientiousness(신중형)이다. 자신은 물론 타인의 성격에 따른 행동 유형을 파악하면 서로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 행동을 결정 하는 성격 유형을 알아보고, 활용해보자. 신중형 Conscientiousness 분석적, 과업지향적 정확성, 완벽성/기준에 동기 부여 업무 수행 비판에 대한 두려움 지나치게 비관적 안정형 Steadiness 체계성, 일관성, 팀 지향적 현상 유지에 동기 부여 변화에 대한 두려움 지나치게 양보함 느리다 내향적/대응적/위험을 회피

16 Inside Space 공간에 관한 고찰 글. 이훈길(건축사. 천산건축 대표이사) 하늘로 열린 공간, 옥상 고대시대의 옥상이라는 공간은 신이나 권위에 대 한 접근의 의미가 있었다. 현대에 와서는 인간에 의해 황폐해진 도심 환경 개선이나 여가 공간 활용으로 그 의미가 변화 되었다. 역사상 최초로 옥상이 활용 된 것은 B.C 2000년경 지금의 이라 크인 우르 라는 도시에서였다. 계단 식 탑상구조물 위에 기초를 두고 평 평한 테라스(Terrace)에 교목과 관목을 식재하여 올라가는 것을 자연스럽게 하고 바빌로니아 평원 에서 불어오는 열풍으로부터 피난처가 되도록 한 게 시작이었다. 바빌론의 공중정원 제5의 입면, 옥상 실질적으로 옥상이 활용된 것은 B.C 600년경 역사상 가장 유명한 바빌론의 전설 속의 공중정원(Hanging Garden)이라고 봐야 한다. 사막으로 이루어진 신바빌로 니아의 왕 네부카드네자르 2세가 자연자원이 풍부한 메 디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왕비 아뮈티스를 위해 만든 옥상정원이다. 왕은 그녀를 위해 궁전 안에 높이 25m의 넓은 단을 5층의 계단처럼 쌓아 올린 테라스에 흙을 묻 고, 수목과 꽃을 심었다. 멀리서 보면 이 모습이 공중에 매달려 있는 것 같았다고 하여 공중정원이라 전해졌다. 펌프가 없던 시대임에도 물을 끌어올려 위에서부터 물 이 흘러내리면서 식물을 가꿀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 물이다. 그 외에 A.D 79년 폼페이 신비의 별장,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의 수도원 건물의 중정에 설치한 옥상정 원 그리고 17세기 이후 저택이나 궁궐 등에서 옥상정원 을 설치한 사례들을 볼 수 있다. 역사에서 옥상이 필요했던 시간은 그리 오래되지 않는 다. 과거의 건축물들은 옥상을 굳이 필요로 하지 않았으 며 지붕을 평평하게 만들 수 있는 구조기술이 없었다. 그 러나 산업혁명 이후에는 많은 것이 달라졌다. 바로 철근 콘크리트의 발명과 아스팔트 방수 기법이 등장하면서 전통적인 지붕 양식이 거부되었다. 근대 건축물은 건물 의 바닥부터 꼭대기까지 수직으로 일정하게 올라갔으며, 그 결과 건물의 최상부는 평편한 평면의 박스형으로 나 타나기 시작했다. 옥상 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한 르 꼬르뷔지에는 도시구 조물의 고층화와 다층지반의 이용은 녹지의 회복, 직주, 접근, 공해문제 등의 해결 외에 인공지반의 조경으로 시 가지 내부에서의 토지에 대한 수요를 합리적으로 해결 하는 적극적 방법 이라고 역설했다. 즉, 그는 근대건축의 5가지 요소 중 하나로 옥상정원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많은 작품에서 실현성을 보여주었다. 옥상이 유희적 문화 공간으로 쓰인 것은 19세기 후반이 다. 근대에 들어서며 건축물이 높아지고 지붕은 평편해 지면서 옥상이 상업적 공간으로 인지되고 활용되기 시 작했다. 당시에는 미국 전역에서 옥상을 극장, 음악당 등 오락장으로 이용하는 게 유행이었다. 영국의 Hot Tub Cinema

17 아시아 지역에 처음 등장한 옥상 공간의 활용도 유희 시 설의 성격이 강했다. 아시아 최초의 옥상정원은 1907년 일본 도쿄 미쓰코시 백화점 니혼바시 본관에 만들어진 공중정원 이다. 일본의 백화점은 단순히 쇼핑의 공간이 아니라 레스토랑, 미술관, 극장, 유원지 형태의 옥상정 원을 두루 갖춘 가족들의 오락 공간이었다. 우리나라도 급격한 근대화를 겪으면서 도시화와 산업화 를 피해 갈 수 없었다. 초가집, 기와집을 옥상이 있는 평 지붕으로 만드는 것에서 근대화의 시작을 알렸다. 우리 나라에서 옥상정원의 시초는 1930년에 만들어진 경성 미쓰코시 백화점(현 신세계 백화점)이다. 5층에 있는 옥 상정원은 갤러리, 사진실 및 만남의 장소, 옥상 엘리베이 터실, 다실, 온실 등이 있었다. 하지만 사실상 1990년대 이전에는 도시의 수압이 좋지 않아 주로 옥상을 물탱크 실로 사용했다. 1990년대 이후 수도설비가 좋아지면서 옥상은 조금씩 형태를 달리했고 옥상에 조경뿐만 아니 라 다양한 시설이 설치되며 옥상 공간이 하나의 문화공 간으로 자리잡았다. 답답한 도시의 오아시스 옥상은 지상을 떠난 인공지반 위에 설치되는 공간이며, 과밀한 현대 도시 속에서 좋은 전망을 확보할 수 있는 하늘로 열린 공간이다. 옥상을 정원으로만 활용하는 것 은 이제 옛말이다. 해외에서는 무수히 많은 문화 콘텐츠 를 옥상에서 풀어내고 있다. 도심 속 야경 과 함께 하는 옥상에 포커스를 맞추고 밤에 할 수 있는 문화생활이 기 획되기도 하고, 영화 상영관은 물론 식당, 카페, 강연, 공 연장들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 공간을 생성 하고 있다. 영국 동부지역에 위치한 핫 텁 시네마(Hot Tub Cinema) 는 건물 옥상에서 온천을 즐기고 샴페인을 마시면서 영 화를 볼 수 있는 욕조 영화관을 설치했고, 호주에 루프탑 시네마 & 바(Rooftop Cinema & Bar)는 옥상을 활용한 멜버른에 가장 큰 규모의 극장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에 는 역삼동 머큐어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21층에 있는 루 프탑 클라우드, 명동 이비스 앰배서더의 르스타일 등이 옥상을 이용한 루프탑 바(Rooftop Bar)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요즘 도심 속 옥상 레스토랑도 서울 시내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옥상은 각광받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옥상도 변하고 있다. 용산 현대 아이 파크몰은 주차장으로 활용하던 옥상에 풋살경기장을 설 치해 남성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했다. 신세계는 부산 센텀시티점 9층 스카이파크에 국내 백화점 최초로 상설 옥외 테마파크 주라지 를 열었고, 롯데백화점은 부 산 광복점에 소규모 동물농장이 있는 옥상정원을 만들 어 아이가 있는 고객의 마음 사로잡았다. 또한, 최근 예 능 인간의 조건 을 통해 옥상 텃밭이 큰 관심을 얻고 있 으며, 프라이빗한 캠핑장으로도 인기다. 옥상은 다양한 욕구가 담길 수 있어야 한다. 옥상 공간의 다각적인 접근을 통하여 재활성화의 가능성을 살피고 유휴 공간이 아닌 도시의 오아시스 같은 장소로서의 역 할을 해내야 한다. 하늘과 맞닿아 있는 옥상의 짜릿함과 더불어 즐겁고 유쾌한 이벤트들, 새로운 생활밀착형 프 로그램들 그리고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배려 등의 다양 한 이야기로 채워진다면 옥상은 우리에게 또 다른 신선 한 공간으로 다가올 것이다. 옥상 텃밭 부산 센텀시티점 옥상 테마파크 주라지 용산 현대 아이파크몰 옥상의 풋살경기장 방수를 고려해 방수목을 이용하는 게 좋지만, 텃밭 초보라면 스티로폼이나 나무상자, 고무대야 등에 재배해보는 것도 좋다. 옥상은 햇빛이 강하고,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이러한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상추, 쑥갓, 열무, 당근, 부추, 대파 등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채소가 좋다. 열매채소류 중에서 는 고추, 방울토마토, 가지, 애호박 등도 알맞다. 옥상 텃밭을 꾸미면 도심 속 전원생활을 느낄 수 있 고, 도시의 열섬현상이 낮아지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어지는 등 환경 보호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18 Now Focus 트렌드, 주목 받는 그것 글. 편집실 사진. 각 홈페이지 바쁘다면 도심에서, 한강 난지 캠핑장 캠핑은 즐기고 싶은데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면, 가까이 있는 한강 난지 캠 캠핑 도구 없이 글램핑으로, 가평라벤트리 숲 속에서 즐기는 힐링 캠핑, 성주산 자연휴양림 핑장을 찾아보자. 한강 난지 캠핑장은 피크닉 지역, 캠핑 지역으로 구역이 나뉘어 있어 효율적인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간단히 바비큐 파티만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피크닉 지역은 예약 없이 현장 판매하고, 숙박을 포함하는 캠 핑 지역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임대 텐트도 예약할 수 있기 때 문에 텐트가 없다고 절망은 금물. 4인용, 6인용 일반 텐트와 중형 대형 특대형 몽골텐트까지 구비 되어 있어 이웃 가족과의 사이 좋은 캠핑도 가능 하다. 숙영 지역에는 전기 사용이 가능하며, 그릴과 의자 등도 대여 가능해 몸만 가볍게 다녀오고 싶을 때도 최적의 장소이다.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한강난지로 22 가을에 떠나는 낭만 캠핑 여행 문의 , 비용 자가텐트 이용 1만 5천 원, 일반 4-6인용 텐트 3~4만원대, 몽골텐트 4~7만원대 울창한 숲 속에 마련되어 있는 편리한 캠핑장으로 안쪽까지 차량 출입이 가 능하고, 넉넉한 캠핑 용지를 갖추고 있다. 가을 단풍이 제격이라 캠퍼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산막야영장, 어린이 놀이터, 체력단련장, 삼림욕 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등산로와 산책로도 있어 산 속에서 힐 링을 할 수 있다. 특히, 산책로에 있는 편백나무 숲은 성주산 자연휴양림의 이것저것 준비하기도 귀찮고 캠핑 도구가 없어 아쉽다면, 글램핑을 할 수 있 자랑이다. 매점과 개수대, 샤워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가격도 저렴해 부담 없 는 가평라벤트리로 떠나자. 가평라벤트리의 자랑은 복층 구조의 루프탑 텐 이 즐길 수 있다. 불볕 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계절의 묘미를 느끼기 위해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깊어지는 노을만큼 낭만의 향기가 가득한 캠핑으로, 여유와 즐거움을 마음껏 누려보자. 바닷가에서 호젓하게 즐기는, 나라 펜션 캠핑장 트로 아래층에는 데크와 주방으로 꾸며져 있으며 각종 집기, 테이블, 의자, 냉장고 등 펜션에 버금가는 시설들이 구비되어 있고, 2층에는 호텔 버금가 는 침실이 꾸며져 있다. 장락산에 둘러 쌓여 있어 간단한 트레킹을 할 수 있 는 것은 물론 연날리기, 배드민턴 등도 즐길 수 있다. 주소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위곡리 10 문의 , 비용 16만 5천 원~19만 8천 원 주소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화장골길 문의 , 비용 평상 4~7천 원, 데크 1~2만 원 노을과 별이 멋진, 동강전망자연휴양림 동강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풍경이 아름다운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앞에 보이는 동강도 좋지만, 해질녘 노을과 깜깜한 밤의 별이 아름다운 곳이 다. 산으로 둘러 쌓인 캠핑장에서 쏟아질 것 같은 별을 보는 것만으로도 여 행을 떠난 이유를 금방 깨닫게 된다. 오토캠핑장은 데크로 되어 있고, 따로 나라 펜션 캠핑장은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해 캠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씻 텐트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꼭 장비가 있어야 한다. 캠핑장 위쪽으로는 산림 어준다. 개인 텐트를 이용해야 하지만, 넓은 사이트와 쾌적한 시설로 일상과 복합경영단지가 조성되어 있는데, 4개의 탐방로가 있어 가볍게 산 속을 거 멀어져 편히 쉴 수 있다. 텐트 사이트 주변에는 소나무가 있고, 앞으로는 바 닐며 식물 탐구도 즐길 수 있다. 다와 갯벌이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전기 콘센트와 야외 개 수대가 있어 이용하기에 매우 편리하다. 캠핑장비가 없다면 캠핑장 바로 옆 주소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동강로 문의 , donggang.jsimc.or.kr 비용 성수기 2만 원, 비수기 주중 1만 원, 비수기 주말 2만 원 펜션을 빌려 기분을 내는 것도 방법.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캠핑장 예약은 전화나 문자로만 가능하다. 주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장불길 문의 , narapension.co.kr 비용 비수기 3~4만 원, 성수기 4만 원

19 로컬푸드 팔도의 우리 맛을 찾아서 글. 사진. 박향라(푸드칼럼니스트) 껍질까지 한입 가득 깐풍 꽃게 놓치고 싶지 않은 가을 꽃게 우리나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이 잡히는 꽃게. 그중에서도 안면도 에서 잡히는 꽃게는 살이 많고 맛있기로 유명해 가을이면 꽃게와 대 하를 맛보러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몰려든다. 3~5월에는 암게에 알 이 차서 맛이 좋고, 본격적인 번식기 7~8월은 금어기이며, 9월이 되 면 수게에 살이 꽉 차올라 인기가 많다. 꽃게는 향과 맛이 뛰어나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재료 중 하나이며, 맛뿐 아니라 여러 가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꽃게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있는 영양소는 양질의 단백질이다. 꽃게 살에는 15~16% 정도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근육 의 주성분이 된다. 단백질은 꼭 필요한 중요한 영양소로 세포 내의 각종 화학반응의 촉매 역할을 담당한다. 꽃게에는 타우린과 키토산도 풍부하다. 타우린은 신경계와 시력기 능 향상, 항동맥경화, 항고지혈증, 비만 및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 며 피로 회복에도 좋다고 알려졌다. 키토산은 콜레스테롤 감소, 중 금속 배출, 항암, 혈압 상승 억제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한다. 이 외에 오메가3 지방산도 풍부한데, 이것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콜레스테 롤을 낮추고, 뇌 기능을 촉진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오 메가3 지방산은 학습능력 및 우울증을 개선해주고 암과 당뇨병을 예방, 개선하고, 항염증 효과가 있어 관절염에도 도움이 된다. 꽃게 성분 중 아스타크산틴은 게살과 껍데기에 주로 있는 영양소로 보통 게, 새우 등 갑각류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볼 수 있는 카로티노 이드 일종이다. 항산화 효능이 매우 뛰어나며, 항염증, 항당뇨, 면역 증강, 시력 보호, 심장병 예방, 뇌 기능을 강화해주는 효과가 있다. 이처럼 꽃게는 살 뿐만 아니라 껍질에도 많은 영양소가 있으니 껍 질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조리하는 게 영양학적인 면에서 유 리하다. RECIPE 깐풍 꽃게 재료 꽃게(손질 후 600g), 청양고추(1개), 붉은 고추(1개), 감자녹말(1컵), 튀김 기름 (적당량), 식용유(2큰술) 밑간 양념 : 후춧가루(조금), 청주(1.5큰술) 양념 채소 : 다진 마늘(1큰술), 다진 생강(0.5큰술), 다진 파(2큰술) 소스 : 진간장(1.5큰술), 청주(1큰술), 다진 마늘(1큰술), 설탕(1큰술), 식초(1큰 술), 후춧가루(0.5작은술), 미림(2큰술), 물(1.5큰술) 꽃게는 등껍질을 벗기고 배딱지와 안쪽 아가미 그리고 집게 다리를 떼어내고 몸통 부분만 반으로 잘라서 준비한다. 2. 손질한 꽃게에 밑간 양념을 하고 10분 정도 재운다. 3. 밑간 양념이 된 꽃게에 녹말가루를 빈틈없이 바르고 다시 10분 정도 재운다. 4. 재워두었던 꽃게를 160 의 기름에 넣어 껍질이 붉은색으로 변하도록 튀겨 주고, 한번 건져내어 기름을 털어낸 후 180 기름에 다시 넣어 갈색이 돌며 바삭해지도록 튀긴다. 5. 청양고추와 붉은 고추는 어슷 썰고, 양념 채소는 다져서 준비하고 소스도 미 리 섞어 둔다. 6.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고 향신 채소를 넣어서 볶아 향을 낸다. 7. 소스를 넣어 끓여 준다. 8. 튀겨둔 꽃게와 어슷썬 고추를 넣어 수분이 없어질 때까지 볶으면 완성이다. TIP 꽃게는 들었을 때 무게가 묵직하고 다리가 모두 달려 있는 것이 신선하 며, 배 쪽을 봤을 때 배딱지가 뾰족하게 생긴 것이 수게이고 둥근 모양이 암게이다. 꽃게는 크기가 작은 것을 골라야 껍질까지 먹기 좋다. 손질 후 나온 등껍질과 집게 다리는 냉동해 두었다가 된장찌개에 넣어 먹거나 육수를 끓일 때 사용하면 좋다 딱딱한 껍질까지 먹는 깐풍 꽃게 깐풍 이란 국물 없이 마르게 볶은 중국음식을 가리키는 말이다. 간 장을 베이스로 고추를 넣어 만들기 때문에 매콤하고 새콤달콤한 맛 이 특징이다. 보통 깐풍 소스 요리는 닭을 튀겨서 만드는 깐풍기가 유명하지만 어떤 재료라도 녹말을 입혀 튀기고, 깐풍 소스에 볶으 면 어렵지 않게 중국요리를 만들 수 있다. 크지 않은 작고 살이 꽉 찬 꽃게를 이용해서 만들면 껍질까지 먹기 좋기 때문에 껍질에 있는 영양소도 놓치지 않고 섭취할 수 있는 유 용한 조리법이다. 꽃게는 크기가 커질수록 값이 비싸지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작은 꽃게를 사용할 수 있으니 경제적으로도 좋다. 꽃게를 이용한 요리 꽃게 매운 조림 고추장은 사용하지 않고 고춧가루에 간장과 갖은 양념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꽃게에 넣어 졸인 것으 로 게장 못지않은 밥 도둑이다. 꽃게 날치 알밥 생꽃게의 살을 모두 발라내어 불린 쌀과 참기름, 소금 등을 섞어 꽃게 등껍질에 담아 김이 오른 찜 통에 넣고 청주를 뿌려 쪄낸 후, 그 위에 날치알을 올려 양념장과 함께 내면 별미다.

20 H W Dr.클리닉 사우들을 위한 마음 건강 체크하기 글. 이후경(LPJ마음건강 원장, 정신과전문의) 일에 중독된 사람들 일에 중독된 삶, 무엇이 문제인가? 일중독,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1. 작년 말 그는 100:1의 좁은 문을 통과해 임원으로 발탁됐다. 탁 첫째, 사회적 피해를 끼친다. 모든 중독은 관계의 상실과 파괴를 초래 첫째, 멈춤(Stop)이다. 멈추어 서서 자신을 돌아보자. 일중독은 일종 월한 전문성이 있거나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는 아니었지만 30년 간 한다. 일중독은 일에 자신을 과잉 적응시킨 상태로, 일 이외의 인간관 의 도피 행각이다. 중독의 이면에는 가난, 몰락, 실패, 무능에 대한 두 회사에 충성했다. 업무를 하다 밤을 샌 날은 부지기수이고, 상사의 문 계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게다가 일중독은 전염성이 있어 주위 사람 려움이 있다. 이러한 두려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정면 돌파를 제를 해결하다가 봉변을 당한 적도 있다. 하지만 그런 노력의 결과로 에게도 일중독을 요구한다. 결국 가정과 사회생활을 파탄으로 몰아간 시도해야 한다. 중독과 건강의 차이는 하던 일을 중단하거나 미룰 수 모든 직장인의 꿈인 임원이 됐다. 그는 지금 행복하다. 목표가 성취돼 다. 둘째, 개인적 소진을 가져온다. 소진(Exhaustion)이란 만성 스트 있는가? 에 있다. 우선 일에 중독되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해야 한 흡족하고, 그를 따르는 많은 동료와 후배들이 있어 뿌듯하다. 회사가 레스로 신체적, 정신적인 피로에 떨어지는 현상이다. 스트레스는 몸 다. 모든 중독이 그렇듯이 개인적 극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 주위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는 것도 만족스럽다. 최근 회식이 잦아졌다. 상 과 마음과 혼을 동시에 망가뜨려 우울, 수면장애, 의미상실 등이 발생 사람들의 도움을 받자. 사, 동료, 후배들과 술을 마시며 행복에 비틀거린다. 고혈압과 당뇨병 한다. 만성피로는 면역력 저하로 이어져 고혈압, 당뇨병, 암 등 만성 둘째, 충전(Recharge)이다. 뇌의 피로는 이성적 명령으로 쉬게 할 수 이 있어 술이 자신의 건강에 나쁘다는 사실은 지금 중요하지 않다. 일 질환의 원인이 된다. 또 다른 의미의 소진(Burnout)이란 감성에너지 없다. 뇌의 휴식은 감성적 충전을 통해 가능하다. 인간은 감성적 동물 을 줄이고, 회식을 줄이고, 건강이라는 현실을 직시해야 하지만 그는 가 완전히 고갈되어 생기는 뇌의 피로현상으로, 무기력, 자기혐오, 직 로, 감성에너지는 우리에게 열정, 의미, 동기, 영감의 동력이 된다. 인 오늘도 회사의 앞날을 위해 밤이 새도록 토론한다. 사명감을 불태우 무거부 등에 빠지게 된다. 사람은 일만으로 살 수 없다. 일중독은 에 간은 소통 없이는 살아갈 수 없고, 감성에너지는 소통을 통해 충전된 며 희열을 느낀다. 너지의 고갈을 가져올 뿐이다. 특히 감성에너지가 방전되면, 그에 대 다. 또한 운동, 취미, 놀이, 명상을 역시 감성에너지를 충전시켜 준다. #2. 그는 두 아이를 둔 평범한 직장인이다. 경력이 오래된 만큼 회사 한 보상기전으로 술, 도박 등 쾌락 중독이 이어진다. 충전을 통한 삶의 균형이 필요하다. 에서 맡고 있는 일도 많다. 특히 그의 근무파트는 야근은 물론 주말 모든 중독의 이면에는 쾌감이 있다. 중독이란 쾌감의 노예가 되는 현 셋째, 계획(Scheduling)이다. 중독의 속성은 중단하기 어렵다는 것. 출근도 많다. 그러다 보니 가족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거의 없다. 가족 상이다. 쾌감은 생명력, 정신력, 창조력의 원천이며 안정감과 자신감 일은 생계에 직결되고, 다른 중독에 비해 큰 해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 을 생각하는 마음이야 항상 가득하지만, 집에 오면 그냥 쉬고 싶은 마 의 근원이다. 오묘한 감각과 신비체험을 하도록 하는 주체이다. 인간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히려 계획을 활용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일 음뿐이다. 아내와 대화를 나누거나, 아이들과 놀아주는 데는 한계가 은 고도로 발달된 쾌감신경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만물의 영장이 될 중독자는 철저히 일정을 관리하므로, 자신의 일정에 다른 계획을 넣 있다. 어쩌다 가족들과 나들이를 가거나 외식을 해도 소외되는 느낌 수 있었던 이유이자 중독에 취약한 이유가 된다. 중독의 핵심증상은 는 것에서부터 시작해볼 수 있다. 빡빡하더라도 운동하는 시간과 악 을 자주 받는다. 서운한 마음에 말다툼이 일어나 결국 돌아오는 길은 집착, 강박행위, 재발로 요약된다. 모든 중독은 통제부족에서 오며 오 기 배우는 시간을 넣고, 불안하더라도 가족과 대화하고 친구와 잡담 어색한 분위기가 감돈다. 휴일이 그리 즐겁지 않다. 늘날 가장 위험한 정신질환의 하나로 분류된다. 하는 시간을 만들어보자. 차츰 진행하면서 우선 순위를 조정하다 보 면 천천히 일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O R 왜 일에 빠져드는가? K 사람들은 성공과 행복을 추구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혹인 A 성공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고, 일을 사랑하며, 행복하기 위해 열심히 일의 유혹에 빠진 열정 중독자 일한다. 언제부턴가 일할 때가 가장 즐겁다. 쉬는 날 없이 계속 일하 고, 일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불안하다. 자신도 모르게 일중독에 빠진 것이다. 현대사회는 개미처럼 일할 것을 요구하고, 현대인은 어릴 때 부터 일과 성공에 길들여졌다. 일과 성공은 자본주의 토대이고, 일중 O L I C Tip» 일중독 자가진단 테스트 3개 이상 해당하면 일중독 의심 항상 서두르며 매우 바쁜가? 한국 직장인의 노동시간은 연간 2천 163시간, 하루 평균 10시간 30분. 멕시코 다음으로 길고, 네덜란드 보다는 800시간이나 더 일한다. 미 국 뉴스채널 CNN은 우리나라를 일중독 세계 챔피언 국가라고 했다. 세계 속에서 한국인의 삶은 워커홀릭(일중독) 으로 단정된다. 직장인 의 85%가 일로 인한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얻고 무기력 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의 증상을 경험한다. 한국경제 성장의 이면 에는 직장인들의 만성 피로 누적, 높은 스트레스, 과로사, 공황장애나 과로 자살 등이 있었다.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 시대 성공 지상주의 독은 자본의 산물이다. 일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다. 살만큼만 돈을 벌면 된다. 그러나 사 람들은 숨 쉬는 시간의 대부분을 일로 소비한다. 누구나 일할 권리 가 있지만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는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언 제부턴가 목숨 걸고 뛰어들어야 뭔가를 이룰 수 있다. 점점 일의 양 을 조절 못하고, 일과 생활의 분리는 어려워진다. 벌처럼 일하라고 요구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불가피하게, 반 강제적으로 일중독에 빠 져드는 것이다. 무한경쟁은 자본주의의 모토고, 일중독은 현대인의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면 믿을 수 없기 때문에 늘 자신이 직접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어느 것도 만족스러울 정도로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하는가? 일이라는 이름 아래에 인간관계가 붕괴되고 있다고 느끼는가? 일을 골똘하게 생각한 나머지 종종 멈춤 표시판이나 가고자 했던 장소 를 지나치는가? 참을성이 없고 신경질을 잘 내는가? 오로지 일로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너무 바빠서 자신을 돌볼 만한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는가? 직장 동료가 업무 이외의 것을 더 우선시하면 화가 치미는가? 에 대한 어두운 단면이다. 일상이다. 현재의 일이 순조로운데도 미래에 대해 늘 걱정하는가?

21 퇴근한 당신, 혹시 아직도 일 생각? OECD 통계로 비추어 보면 2013년 국내 근로자의 연평균 실근로 시간은 2천 17시간, 평균 1천 617시간보다 400시간 이나 길다. 미국보다 276시간, 일본보다 325시간 더 일한다 1얼마나 자주 야근을 하시나요? 1 내 사전에 야근이란 없다 6% 2 월 1~2회 27% 3 주 1~2회 34% 4 주 3회 이상 19% 5 야근은 일상이다 14% 4 일과 약속이 겹쳤을 때, 당신의 선택은? 1 일에 집중하기 위해 웬만해선 약속을 잡지 않는다 33% 2 부득이하게 겹치더라도 무조건 일이 우선이다 25% 3 일단 약속에 나가지만, 머리 속으로 온통 일 생각이다 11% 4 정말 심각한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라면 약속을 나간다 29% 5 무조건 일보다는 내 생활이 우선이어야 한다 1% 고 한다. 현대사회에서 일중독자들이 늘어난 것은 IMF 외한 위기를 경험하면서 경제 위기와 취업난을 경험했던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불안한 마음이 증폭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과연 우리 삶 속에서 일의 비중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현대엘 리베이터의 사우들의 모습은 어떤지 알아보았다. 직장인 80% 가까이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야근을 한다고 하네요. 사우 여러분! 야근을 조금씩 줄여 나가봐요. 일에만 집중하면 지치기 쉽답니다. 일상을 환기하는 약속도 필요해요. 7 과도한 업무 부담이나 책임의 압박으로 힘들었던 적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대상 :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 1060명 기간 : 2015년 8 월 26일~9월 2일 2 야근을 할 때, 보통 몇 시간 더 하세요? 1 최대한 짧게, 1시간 내에 끝내려 한다 37% 2 일단 시작하면 기본은 2~3시간이다 44% 3 자정 전 까지는 끝낸다 3% 4 종종 자정 후까지도 남아있는다 3% 5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 일이 끝날 때까지 한다 14% 일에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충전도 필요하니 야근은 되도록 짧게 하세요~ 5 주변으로부터 본인이 워커홀릭 이라는 소리를 들어본 적 있나요? 1 예 30% 2 아니오 70% 30%도 많은 수치네요. 워커홀릭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8 - 매사 매순간이 업무의 압박이다. - 납기가 단축되어 준비할 시간이 없을 때 - 퇴근 후 꼭 처리해야 할 업무를 지시 받았을 때 - 처리하지 못한 프로젝트가 많은데 새로운 프로젝트가 산더미처럼 밀려올 때 - 주말, 야간에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 현장의 일에 대해 모든 책임을 갖고 일해야 할 때 - 인원은 줄고 업무량은 많을 때 일과 생활의 균형을 잡기 위한 본인만의 노력을 소개해주세요. 3 - 체력 유지를 위해 틈틈이 등산, 자전거, 달리기 등 운동을 한다. 야근을 하는 이유는 주로 무엇인가요? 6스스로 워커홀릭 이라고 느꼈던 순간이 있다면 언제인가요? - 주말엔 되도록이면 일 생각은 하지 않는다. [5번 문항에 예 라고 대답한 응답자만] - 일찍 자고 일찍 출근해서 컨디션을 맞춘다. 1 오늘까지 꼭 마쳐야 할 일이 있기 때문 70% 2 급하진 않지만 여유 있는 내일을 위해 16% 3 저녁에 딱히 할 일도 없고 일이 좋아서 1% 1 언제부턴가 대화의 대부분이 업무에 대한 내용일 때 7% 2 개인적인 약속보다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할 때 6% 3 업무 결과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지려 할 때 5% - 퇴근 후나 휴일에는 꼭 아이와 시간을 보낸다. - 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 모든 업무는 무조건 근무시간 내에 끝낸다는 마음으로 일한다. 4 갑자기 다른 사람 일을 맡게 되어서 4% 4 자주 연락하는 이들이 모두 회사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2% 5 상사가 일을 많이 하는 타입이라 부서 분위기 때문에 9% 5 취침 전, 주말, 휴가 때까지 일을 생각하고 있을 때 10% 일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기 때문이라니! 사우들 모두 힘내세요. 사우 여러분, 퇴근 후 시간에는 일 생각은 접어 두자구요!

22 42 43 현대엘리베이터 한상호 대표이사가 9월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39회 국가생산성대회에 서 유공자 부문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0여년간 승강기 산업에 종사해온 한상호 대표이사는 현대엘리베 이터 최고경영자로 취임한 이후 매출 145%, 영업이익 482% 성장 을 이끌어냈으며,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 3BY3 운동 을 추진해 노 동생산성 44%, 총 생산량 41% 증대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 창조 경제의 핵심 동력인 고용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해 글로벌 경제 위 기 속에서도 최근 5년간 고용증가율 152.5%를 달성 2014년 고용 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대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승강기 산업 발전에 공헌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13년부 터 260개 협력사와 협약을 맺고 동반성장 펀드 조성, 협력사 경 영 애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닥터제 시행, 중소기업 전문 기술인력 양성 및 채용 연계를 위한 기술교육원 설립 등 상 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상호 대표이사는 오늘 서훈은 개인이 아닌 한국 승강기 산업 발 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 며 우 리나라 승강기 산업이 세계 일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 겠다 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 한상호 대표이사 국가생산성대회 금탑산업훈장 수훈 HELCO ISSUE 1

23 국내 최초 승강기 전문 기술교육원 준공 승강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대엘리베이터 기술교육원 준공 식이 8월 27일, 이천 본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현정은 현 대그룹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단과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권성동 국회의원, 유승우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기술교육원의 개원을 축하했다. 국내 최초로 설립된 승강기 전문 기술교육원은 지상 5층, 연면적 975.5m2 규모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 엄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강의실 및 보수 실습실, 설치 실습실 등으로 구성된 교육원에서는 현장과 동일한 조건에서 초급 과정부 터 전문가 과정까지 맞춤형 교육실습이 가능하다. 협력사 재직근로 자 및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승강기 설치 유지보수 제조품질 부문 에 대한 17개 전문 기술 교육 과정이 총 60차에 걸쳐 시행되며, 연 간 3,500여 명의 승강기 전문 기술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당사는 중소기업 259개사와 채용연계 시스템을 구축하 고 신규 전문인력 채용의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맞 춤형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등 승강기 산업 고 용 창출뿐만 아니라 협력사 인재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HELCO ISSUE

24 46 47 중국 물류자동화설비 합작 법인 설립 계약 체결 당사는 지난 8월 3일 중국 현지에 물류자동화설비 법인 설립을 위해 중국의 연 태안덕수산유한공사와(YANTAI ANDE AQUATIC PRODUCTS CO., LTD.)와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중국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현대엘 리베이터 한상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안덕수산유한공사 Mr. Cong Zi gang 사장, 연태시 장영하 시장 등이 참석했다. 연태안덕수산유한공사는 식품가공, 물류, 국제무역을 하는 회사로, 중국의 국 가사업인 콜드체인 물류기지 건설 프로젝트에 주관사로 선정되었다. 연태안 덕수산유한공사는 지난 5월 당사와의 계약체결에 앞서 당사가 시공한 국내 물류 설비 현장 등을 방문 후 6월 26일, 합작 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당사는 중국 물류자동화 설비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해 이번 합작 계약을 발판 삼아 국내 기술력을 선보이고 중국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타이어 미국 공장 물류자동화 시스템 수주 당사가 한국타이어 미국 신공장(테네시주 클락스빌)의 반제품 자동창고 및 물류자동화 시스템을 수주했다. 수주 규모는 1,995만 달러(한화 약 224억 원)로, 당사는 올해 연말까지 자사의 천장주행방식 대차(Sky-Rav 72대)와 스태커 크레인(Stacker Crane 28대), 컨베이어(Conveyor) 등을 적용한 물류시스템 설계를 마치고, 2016년 3월 첫 물량을 선적할 계획이다. 당사는 201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최종적인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며 그 간 국내외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효율성을 갖춘 물류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물류자동화설비 부문은 당사 비승강기 부문 주력 사업으로 1989년 시장 진 출 이래 성장을 거듭, 지난 2013년에는 매출액 894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시 장점유율 1위(36%)를 차지했다 라온건설과 연간단가 납품 약정서 체결해 당사가 라온건설과 7월 13일 라온건설 창원지사에서 연간단가 납품 약정서 를 체결했다. 계약 체결식에는 당사 국내승강기사업본부 영업담당 손승수 상 무, 송지영 영업4부 부서장, 경남영업팀장 김홍석 과장, 라온건설 강기원 건 현대엘리베이터, 국내 최대 규모 용산 호텔 승강기 전량 수주 당사가 新 한류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용산 호텔 승강기를 전량 수주했다. 2017년 준공 예정인 용산 호텔 은 국내 최대(1,730실 연면적 18만 4611m2) 규모로, 당사는 분속 240m급 23대, 210m급 4대 등 고속기종을 포함해 엘 리베이터 33대, 에스컬레이터 10대, 덤웨이터 1대 등 총 44대를 수주했다. 용산호텔은 서울의 교통, 쇼핑 요충지에 건설되는 만큼, 국내외 관광객은 물 론 바이어와 외빈 등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돼 당사의 경쟁력을 대내 외에 알릴 주요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용산 호텔 수주는 당사가 안정적인 승차감과 심미적인 요소가 두루 고 려되어야 하는 호텔 및 랜드마크 빌딩 승강기 부문에서도 꾸준한 실적을 거 축사업부장, 김도현 건축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꾸준한 영업활동 을 통한 성과로 라온건설과의 첫 연간단가 납품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5 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이며, 대구 범어라온프라이빗 외 10개 현장, 신 규 착공 현장 등에 적용될 계획이다. 2015년 상반기 설치 우수협력사 시상식 가져 2015년 상반기 설치 우수협력사 및 안전관리, 밴드개선 우수자 포상을 위한 시상식이 7월 3일 연지동 현대그룹사옥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김병효 국 내승강기사업본부장, 박영기 설치담당 상무이사, 한국승강기공사협회 이홍 둬 이뤄진 것으로, 당사 기술력 및 공사 수행능력, 유지보수 능력 등 전반에 걸쳐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조 회장, 설치소장단협의회 이청수 대표 등 당사 설치담당 임직원 및 설치협 력사 임직원이 시상 및 수상을 위해 참석했다 HELCO NEWS 당사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파크 하야트 서울/부산, 쉐라톤 디큐브 시티 등 국내 특급 호텔은 물론 파나마 힐튼 호텔, 터키 메르디앙 호텔, 러시 아 ISET 타워, 카타르 알 베이커 타워 등의 승강기를 수주해 해외에서도 경 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우수설치협력사 대상은 시우산전, 최우수상은 세진엘리베이터와 서광기산, 우수상은 세승엔지니어링 등 4개사가 받았다. 우수설치팀 대상은 송주엘리 베이터, 최우수상은 대륜엘리스 외 2개사, 우수상은 성현엘리베이터 외 4개 사에 돌아갔다. 이 외에도 기술위원회 밴드개선 우수상은 수창이엔에스의 장 익환 대표가 수상했으며, 안전관리 및 납기준공 우수자로는 설치1부 강북설 치팀의 최영철 기장 등 4명이 선정됐다.

25 지속가능경영 TFT 워크숍 개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제작을 위한 Kick off 워크숍이 8월 12일, 서울 소공동 에 위치한 롯데호텔 아스토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최석규 CHO(지 속가능경영 추진위원회 위원장)가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경영 TFT를 중심 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경영의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보고서 개발 방향 및 프 로젝트 기획의도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필요 성 및 보고서 작성 원칙인 GRI 가이드라인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 프로 젝트 개요 설명과 함께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각 부 문별 워크숍을 통해 주요활동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첨단원격관리 서비스 HRTS 홍보영상 제작 당사 첨단원격관리 서비스인 HRTS[Hyundai Real Time Service]의 홍보 영상이 제작 완료돼 2015년 9월 배포될 예정이다. HRTS 홍보영상은 4분 26초의 영상물로, 유지관리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특징과 장점들이 사례 위주 로 구성돼 있다. 특히, HRTS의 주요기능인 도어 오작동 및 승강기 갇힘 상황 해결 방안, 고 객 맞춤형 서비스인 원격 정기 점검과 운행서비스 변경 기능 등에 대한 내용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여름나기 현대엘리베이터는 나눔으로 크는 기업 이란 현대그룹의 이념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여름 역시 뜨거운 햇살 보다 더 따뜻한 마음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HRTS 사용과 월간 리포트 발행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한 체계적 관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사용자들이 HRTS에 대해 더욱 빠르 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HRTS 홍보영상은 당사 유지관리 현장 및 HELCO + 고객 등을 대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누리의 집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여름나기 봉사활동 가이드북 제작 최민아 사원, 제27회 매경TEST 우수상 수상 현대엘리베이터 사회봉사단과 자원봉사자들이 여주군 가남면에 위치한 아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가이드북 이 해외영업2부 최민아 사원이 제27회 매경TEST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매 동복지시설인 누리의 집 아동 및 청소년 25명과 함께 당사 1사 1촌 마을인 2015년 7월 13일 발행돼, 이천 본사 및 서울사무소, 지방지사에 근무하는 경TEST는 국가공인 비즈니스 사고력 측정시험으로, 최민아 사원은 사내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고 왔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배포되었다. CoP 제도를 활용해 학습동아리 MATCH(마케팅 회계 세금 교실의 영문 오전에는 송이밸리 자연휴양림에서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새로운 봉사활동 가이드북 은 ➊ 자원봉사 바로알기 ➋ 자원봉사 프로그램 안내 ➌ 약자를 딴 이름) 활동을 하며 다른 회원들과 함께 이번 시험에 도전했다. 경험을 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보석함을 만 사내 봉사활동 프로그램 ➍ 사회공헌 뉴스레터 발행 ➎ 자원봉사 관련 정보 현대엘리베이터 CoP(Community of Practice) 제도는 업무 향상을 목적으 들며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친환경 목재에 대한 지식을 배워보는 기회를 ➏ 유관기관 안내 ➐ 활동기관 수요처 검색방법의 일곱 가지 섹션으로 구분 로 타인과의 교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거나 학습하는 자발적 조직으로, 업 가졌다. 또, 점심에는 즐거운 바비큐 시간을 가진 후 오후에는 동호해변에서 돼, 당사 봉사활동 지침뿐만 아니라 연계기관 정보 및 테마별 프로그램 추천 무개선 또는 직무 관련 학습을 주제로 하는 동아리들이 운영되고 있다. 또 연 해수욕과 물싸움을 하는 등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날리고 돌아왔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말에는 CoP 참여율, 결과물 업무 적용, 활용도, 완성도, 재무성과, 영향력 등 당사는 2006년부터 누리의 집과 인연을 맺기 시작해 체험학습지원, 교복 및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분야별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제작된 을 평가해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학용품 후원, 가을운동회 개최 등의 후원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누리의 집 이번 봉사활동 가이드북 은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에서 재배한 배를 구매해 아이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있다. 봉사활동을 위한 지침서가 되어 나눔으로 크는 기업 이란 기업 이념의 실천 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6 엘리캅[Ele-Cop]과 함께 해요!! 광고로 보는 HELCO 자랑합니다! 우리 부서 최고~ 매 순간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현대엘리베이터 사우들. 서로 위하고 협력하는 마음도 최고인데요. 이번 호에는 현대엘리베이터 사우들이 부서 자랑을 전해왔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들어 볼까요? 설계1부 사랑합니다 ^.^ 일도 열심히, 봉사활동도 열심히, 노는 것도 화끈한 우리! 얼마 전 딸기농장에서 봉사활동도 하고 회식도 하고 돌아왔습니다. 항상 서로 챙겨 주며 도와주는 분들이 계셔서 모두 행복한 우리 부서. 무슨 일이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설계1부 사랑합니다. ^_^ - 이유복 대리, 김태균 사원(설계1부) 당사 사보 1991년 10월호(통권 65호)에 게재된 현대엘리베이터 지면 광고 자식처럼 대해주시는 우리 부장님 짱짱맨 올해 6월,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에서 농촌 봉사 활동 후에 즐긴 꿀맛 같은 보쌈과 맥주 한 캔! 부서원을 자식처럼 아껴주시는 우리 부서장님! 항상 웃으면서 저희를 생각해 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모두 즐겁게 일할 수 있습니다.^^ 준법지원부 파이팅! 이원해 부장님 짱짱맨! - 김나영 사원(준법지원부) 가족 같은 분위기! 우리는 Family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로 구성되었지만 가족보다 더 오랜 시간을 함께 지내며 실제 가족을 방불케 하는 편안함이 최고인 저희 경리부는 유머러스한 양 부장님을 필두로 형님 같은 대리님들(든든하죠!!)과 착한 남자 사원들, 친절 살벌한 여인네들로 구성되어 있는 웃음 넘치는 부서입니다. ^^ - 경리부 일동 자동창고시스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989년 물류시스템 사업부를 발족하고 본격적으로 물류자동화 사업에 뛰어든다. 이와 함께 엘리베이터 설비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을 응용해 과학화된 자동창고시스템을 실현했다. 생산시스템을 비롯해 각종 시스템이 대규모화 되면서 자재를 축적 관리하는 창고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창고 내에 자재를 반입 반출하는 스태커 크레인, 컨베이어, RTV 등 다양한 방식이 도입되어 공간효율을 극대화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자동창고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7 HELCO Toon 11 스크린 도어 안전하게 이용하세요. 글.그림 아트몽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