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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명문화를 가꾸는 교회 1912년에 예배당을 건출할 때 함께 지어진 사택.2층은 회의실로 사용되었고, 아래층이 사택으로 사용되었다. 역사사진 자료 49 건물이 낡아지면서 9대 용재호 목사때까지 사용되다가 1979년 새예배당 건축할 때 헐렸다. 2002년 유월 대 한민국. 오, 필승 코리아! 그 유월 한 달, 우리는 행 복했다. 감격과 환희와 일치의 물결이 온 강산을 뒤덮었다. 태극기를 온 몸에 휘감고 거리로 뛰쳐나와 승리의 함성을 지르고 눈물을 쏟았다. 세계 종 소 리 가 놀랐고, 우리 스스로도 놀랐다. 월드컵 16강을 열망하던 우리나라가 4강까지 가는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그러나 그것보다도 더 감격스럽고 놀라운 것은 국민의 질서 정연하고도 단결된 응원의 모습이었다. 대한민 국의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어져 치솟는 정열로 신명 나는 판을 벌였다. 우리에게 언제 이런 모습이 있었던가. 지금까지 우리 국민에게 널리 퍼져 있던 패배의식과 열등의식, 그 두꺼운 껍질의 막을 박차고 일어서는 유월 한 달이었다. 이제 잔치는 끝났고, 거리의 함성도 그치고 일상의 거리로 돌아왔다. 그러나 우리의 가슴속은 무언가의 자부심과 활기로 넘쳐 있다. 이제, 이 힘을 한테 묶어 국운의 융성을 가져오는 계기로 살려내는 일이 남았다. 여기에서, 우리 기독교인들이 이 힘을 이끌고 가는 원동력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대한민국의 기독교인들이 하나가 되어 나라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면 무엇을 못할 것인가. 그러면 그 역할이란 무엇일 까. 그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제자리에서 그리스도의 교훈과 지도대로 제 몫의 실천하는 삶을 사는 일이다. 힘은, 그 후에 분출할 것이다. <이 순 례> 63 여름 Sadao Watanabe(渡邊禎雄)판화 오순절

2 앞에오는글 2 안수집사, 권사 임직예배를 드리고 우리 교회는 4월 28일 오후 3시 본당에서 안수집사(김경엽, 백종관, 서우석, 안일현, 유왕재, 인치명, 조영식, 황재금), 권사(김영애, 김옥분, 김정수, 류난영, 윤순미, 은성순, 지윤혜, 최명애, 한인수) 임직식을 거행하였다. 허재철 목사가 교회의 힘(요한1서 5: 4-8) 이란 제목으로 설교하였고, 안수위원들(허재철 목사, 손인웅 목사, 당회원)이 안수기도하였다. 손인웅 목사는 주님으로부터 나오는 사역인지, 주님이 가시는 방향인지 살피면서 주님을 따르는 봉사가 이루어지는 교회가 되자 고 권면하였다. (관련기사 62호 26쪽) 02 한일월드컵 20 축구경기에서 한국팀의 처음 목표 는 16강 진출이었는 데, 뜻밖에도 4강까 지 나가면서 온 나 라가 열광하였다. 덕분에 축구 문외한 이던 사람들까지도 우리 선수들의 이름 을 다 알게 되었고 그 중에도 득점한 선수들은 더욱 부각 되어 그들의 성장과 정이나 가정사정까지 자세히 알게 되었다. 텔레 비전이나 신문들은 앞다투어 그들을 크게 부각하 여 국민적 영웅이 되게 만들었다. 우리는 그들이 최선을 다해 뛰는 모습을 보면 서 열광적인 응원과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하루 아침에 스타덤에 오른 축구선수들을 보려고 십대 소녀들이 호텔 앞에 진을 치는가 하면 사인을 받 기 위해 긴 줄을 서야만 했다. 프로 선수들인 그 들은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몸값을 많이 올려 받 을 수 있게 되었을 것이다. 고생 가운데서 그들 을 키워 낸 부모들은 이제 그 보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뻐하였을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그들이 졸업한 대학교에서는 그들의 이름을 크게 쓴 현 수막을 자랑스럽게 학교에다 내 걸었다. 그들은 한번도누려보지못한분에넘치는영광을한 몸에 받으면서 그들의 생애 속에 결코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게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국민적 스타들이 뜻밖에도 대단히 겸손해 했고, 자기가 한 업적을 자랑하려 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기특하다고 생각하였다. 언 론과 가능하면 인터뷰를 피하려하는 모습도 종종 보면서 그들이 그렇게 자기를 나타내려 하지 않 는 까닭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았다. 그것은 나 중에 밝혀졌다. 축구협회가 격려금 지급을 출전 한 선수들과 그렇지 않은 선수들을 차등을 두겠 월드컵의 빛과 그늘 유경재/ 담임목사 다고 하였을 때 주 장인 홍명보 선수를 비롯하여 함께 뛴 선수들이 모두 차등 없이 지급해 줄 것 을 요구한 사실에서 알 수 있었다. 출전 한 선수들은, 한 번 도 출전하지 못하고 앉아서 게임을 지켜 보아야 했던 동료 선수들의 아픔을 강 하게 의식하면서 자 신들을 지나치게 드 러내려 하지 않은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이번에 월드컵 대표팀은 모두 23명으로 구성되 었는데, 개중에는 한 번도 출장하지 못한 선수들 이 여러 명 되었다. 여러 번 출전하여 피곤해진 선수 대신 뛰지 않았던 선수들을 번갈아 가면서 뛰게 할 수도 있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을 가진 사람은 나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물론 감독의 판 단에 따른 것이기에 무어라 말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23명이 모두 똑같이 훈련을 받았고 상당 한 수준에 오른 선수들이라면 한 두 번씩 출장시 킬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한 번도 출장하지 못한 선수들은 얼마나 속이 쓰렸을까? 우리는 16강에 이어 유럽의 강호들을 계속 이기면서 8강에 오르 고 4강에 오른데 열광하느라 그늘에 가려진 선수 들은 전혀 안중에도 없었다. 특히 언론들은 월드 컵 뉴스를 수십 꼭지 내 보내면서도 출장하지 못 한 선수들의 이야기는 철저하게 다루지 않았다. 나중에 어떤 신문은 그런 선수 가운데 한두 명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는데, 그들이 얼마나 마음 고 생을 하였는지를 숨기지 않았다. 우리 사회는 너무 스타를 만들어 내는 일에만 열을 올리지 그늘에 가려진 사람들에 대해서는 너무 냉정하다. 언제나 그늘진 곳을 찾아가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섬기는 교회의 책임은 그래서 더욱 귀한 것이 아닐 수 없다. 제63호/

3 바람직한 그리스도인의 가정 서둘러 준비해야 노후가 아름답다 이 경 희 (안동어린이집 원장) 이정섭/ 장로 바 람직한 그리스도인의 가정 이란 제목으 로 글을 써 달라는 부탁을 받고 나는 망 설이지 않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모든 분들이 나보다는 훨씬 믿음의 생활 내지는 훌륭한 가정 을 이루고 사시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어떤 이론보다도 나의 작 은 경험을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나의 사랑하는 책 비록 헤어졌으나 어머님 의 무릎 위에 앉아서 나의 소녀 시절 나의 어머니는 늘 성경책을 읽는 모습을 내게 보여주셨다. 나의 부모님은 늦게 예수님을 영접하셨지만 우리 형제들 중 언니와 내가 교회에 다니는 것 을 반대하지는 않으셨다. 그러다가 아버님의 사업의 어려움과 그로 인 한 육신의 질병으로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예수 님을 영접하여, 좀 더 일찍 예수님을 알지 못하 고 하나님을 알지 못했던 것에 대한 후회로 더 욱 열심히 전도하시며, 더욱 열심히 믿음생활하 시며, 감사하는 모습을 뵈올 때마다 나 또한 감 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언제 나 찬송하시던 어머니. 새벽기도로 하루를 시작하시던 부모님을 통해 우리 형제들 모두 잘 지내올 수 있었으므로 그 또한 감사를 드린다. 늘 기도하는 모습에서 늘 말씀 읽는 모습에서 우리 형제들은 말 없는 가르침을 받아 왔던 것 같다. 다행히 믿음의 가정으로 출가하여 늘 기도하 시는 시부모님을 둔 덕분으로 별 어려움 없이 살아 올 수 있었고 아이들도 당연히 교회에 다 니는 것으로 알고 그렇게 습관적으로 지내왔다.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었을 때(그때까지만 해 도 바쁘다는 핑계로 가정예배를 드리지 못했는 데) 내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발생 하기 시작하면서 나는 하나님께 매달릴 수밖에 없게 되었고 가정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였다. 식구 모두가 모일 수 있는 시간을 맞추어서 함께 기도하며 서로의 문제들을 얘기하고 함께 화음을 맞춰 찬양 드리는 가운데 서로 용서하고 서로 이해하며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 그러면서 모든 생각을 긍정적으로 하게 되었 고, 별것 아닌 일에 불끈불끈 화내며 소리치던 모습들이 사라지게 되었으며 서로의 부족한 부 분들을 채워 나가기 시작하면서 어려운 사춘기 의때를잘넘길수있었다. 부모로서 자녀에게 믿음의 본을 보인다고 하 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자녀에게 존경받는 부모가 된다는 것이 얼마 나 힘든 일인지 나는 부족하지만, 그러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 이 계시기에 정말 바람직한 그리스도인의 가정 을 이루기 위해 나는 오늘도 기도할 수밖에 없 다. 1. 들어가는 말 노인 문제는 개인의 문제이자 사회 문제이다. 노 인이 노화 과정에서 경험하는 빈곤, 병고, 고독, 무위( 無 爲 ) 4고( 四 苦 )는 동서고금의 공통된 노인 문제이다. 현대 사회의 노인 문제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개인의 노화 과정에서 오는 심신기능의 쇠약 으로 인한 활동능력의 약화와 보건, 의료문제 2 인구학적 요인에 따른 노인인구의 증가 3 가족제도의 변화에서 오는 핵가족화 및 소가 족화, 별거지향, 자녀의 부양의식 약화 4 사회적 변화에 의한 소득감소, 취업욕구 증 가, 주택 문제, 여가문제 이 글에서는 노인 문제가 세계 공통의 문제이며 우리 노인들만이 겪는 고통이 아니므로 너무 비관 하거나 낙심하지 말기를 바라면서 우리나라의 상황 과 각자의 노후대책 마련에 대해 간단히 언급하고 자한다. 2. 아주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지금은 고령화 시대이다. 지구촌 모든 국가의 노 인 인구수와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 한 1999년의 생명표(생명표란 국민의 평균수명과 사망원인 등을 분석한 자료로서 정부의 보건의료정 책 자료로 활용되며 보험료률 및 인명피해 보상 등 에도 쓰인다.)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의 평균수명 은 75.6세(남자 71.7세, 여자 79.2세)이다. 평균 수명이 1989년보다 4.8년, 1979년보다 10.4년이 길어졌다. 평균수명의 연장과 함께 노인인구도 빠 르게 증가하고 있다. 2001년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7.3%인 353만 명으로 고령화 사회가 되었다. 앞으로 10년 후인 2022년이 되면 노인인구가 753만 명으로 전 체 인구의 14.3%에 달할 것이다. 이와 같은 우리나라의 고령화 진행속도는 선진국 보다 3~4배 빠른 것이다.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노 인 인구가 7%에서 14%에 이르는 데 60~70년이 소요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20년밖에 걸리지 않 기 때문이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변화가 온다. 첫째는 생산성이 떨어진다. 생산 현장에 투입돼 일을 해야할 생산가능 인구가 줄어들고 쉬어야 할 노인층이 늘어나서생산성이 저하된다.생산성의 저 하는 경제성장을 둔화시키고 소비력의 감퇴로 이 어져 노인들에게 경제적인 어려움을 가중시킨다. 둘째는 노인 부양의 문제로 연령 계층 간 갈등 이 발생한다. 종전에는 15명의 젊은이가 노인 한 사람을 부양하면 되었지만 이제는 4~5명이 부양 해야 된다. 젊은 연령층은 열심히 일해 보았자 노 인 부양비로 다 지출된다는 박탈감 때문에 근로의 욕을 잃어 취업자 수가 줄어 생산성이 떨어지고 경제성장이 둔화된다. 셋째는 노인 의료비의 지출이 크게 증가해 사회 적 부담이 늘어난다. 노인 인구가 많아질수록 의 료비 지출이 늘고 이 때문에 국가경제가 타격을 입는다. 사회가 고령화될수록 의료보험비 지출이 늘어 의료보험 재정에 엄청난 적자를 초래한다. 2002년도 1/4분기에 의료보험으로 지출하는 노인 의료비는 8,602억원으로 전체 의료비의 18.7%이 다. 4 제63호/

4 넷째는 노인만 사는 가구가 늘어난다. 1998년 노인 혼자서 또는 노부부만 사는 가구가 41.7%이 었다. 1980년에는 20% 미만이었으니 노인만 사 는 가구가 엄청나게 증가한 것이다. 핵가족화와 소가족화의 진행,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늘어난 것 이 원인이다. 가족 수의 감소와 여성의 직장 생활은 가정의 노 인부양 기능을 약화시고, 노부모를 모시고 사는 가 구에게 부담을 가중시킨다. 3. 노인 요양보험 도입 등 대책 필요 이와 같이 장수국가 곧, 노령화사회로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이때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가? 여러 가지 대안이 있겠지만, 장밋빛 꿈만 부풀 린 정책은 수요자에게 실망과 갈증만 더하게 할 뿐 이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우선 도입이 용이하다고 판단되는 대책 둘만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는 예방적 차원에서 보건사업을 강화하고 노 인요양보험을 도입하는 방안이다. 노인의 네 가지 큰 고통중의 하나인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는 생애주기를 통한 평생건강운동을 확산시키고 건 강관리체제를 정비해 나아가야 한다. 평소의 올바 른 영양섭취와 지속적인 건강 실천은 노년기의 건 강한 생활보장과 불필요한 의료비의 지출을 억제한 다. 국민 개개인이 젊어서부터 건강의 중요함을 자각 하고 꾸준히 자신의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따라서 예비노인에게 식생활교육을 하고, 이들이 적절히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는 등, 사회교육 차 원에서 건강교육을 해야 한다. 노인성 질환을 효율 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 중심의 보건 의료체계를 수립해야 한다. 급증하는 노인 의료비를 절감하기 위해서 노인요 양보험을 도입해야 한다. 노인질환은 거의가 만성 질환이므로 단기간에 치료 효과를 거두기 어렵고 장기간 요양이 필요하다. 노인이 특별한 치료도 받 지 않으면서 일반의료기관에 장기간 입원하여 늘어 나는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노인요양보험 제도를 실시해야 한다. 현재 247개인 노인양로원, 요양원 등을 병원에 준하는 장기 요양시설로 바꾸고 병원 수가보다 낮 은 의료보험을 적용하면 노인의료의 가장 큰 문제 인 의료비와 간병비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될 것이 다. 장기적으로는 병약한 노인들을 위해 사회자원 을 이용한 가정보호(Home care)가 바람직하지만 그 전 단계로 우선 시설보호를 도입해야 한다. 둘째는 노인을 위한 문화공간을 확충해야 한다. 건전한 여가활동은 노인에게 성취감, 소속감 등의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며, 노년기 삶의 질을 제고하는 중요 수단이다. 노인 문제의 3대 과제 중 하나인 노인의 고독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는 노인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확충해야 한다. 현재 마을 단위로 경로당이 전국에 40,691개소가 있지만 고작 모여서 잡담을 하거나 텔레비전이나 보는 곳이지 노인들이 문화활 동을할만한곳은못된다. 동네마다 최소 600m2 이상의 노인회관을 확보하 고, 노인들이 취미와 적성에 따라 서예, 음악감상, 독서, 미술활동, 무용교습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간단한 운동설비를 갖추고 아주 실 비로 점심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면 더 좋을 것이다. 노인이 아침에 노인회관에 나와 동료들과 하루를 소일하고 저녁에 귀가하면 가정의 부양부담 도 줄어들 것이다. 노인에게 활동공간을 제공함은 노인건강 문제를 치료중심에서 질병예방, 보건관리, 건강보호 등을 강조하는 건강증진프로그램(Health promotion program)으로 전환하여 추진하는 결과도 된다. 요 즈음 많은 교회들이 운영하고 있는 노인대학도 문 화공간의 일부가 될 수 있지만 교회는 더 많은 공 간과 시간을 제공하여야 한다. 전국의 1500여 개 노인대학은 강의 중심에서 노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전환해야 한다. 4. 개인이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대부분의 국가가 노령화 사회에 대처하는 여러 가지 노인복지정책을 실천하고 있지만 노인 개인 입장에서는 만족할 만한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 노인복지정책을 포함한 국가의 복지정책은 재정적 인 한계 등으로 최저 수준의 원칙과 보편성의 원칙 하에 실시되기 때문에 개인 각자의 수요를 충족시 킬 수 없기 때문이다. 하물며 노인복지사업을 국가 정책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실시한 지 10여 년에 불 과한 우리나라는 특히 미흡할 수밖에 없다. 결국 개인 각자가 노후를 대비하여야 품위 있게 노년을 보낼 수 있다. 국가의 시책에 전적으로 의 지할 생각을 버리고 개인이 준비해야 자기에게 적 합한 노후 대비책을 제대로 마련할 수 있을 것이 다. 노후 대책을 준비하는 데는 다음 세 가지를 특 히 고려하여야 한다. 첫째는 건강이다. 90세까지 살 것을 예정하고 임종까지 최대한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우리나라 노인들은 86.7%가 퇴행성 만성질 환을 가지고 있으며 43.4%가 신체활동과 가사활 동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3.5%인 11만 7천 명은 질병치료와 간병, 장기요양이 필요 한 환자이다. 노인 질환 중에서 가장 무섭다고 하 는 치매 노인이 8.2%(28만 8천 명)나 된다. 노인 이 되니까 자연히 병이 생기는 것이지 하고 체념 해서는 안 된다. 평소에 지속적인 건강 프로그램 을 실천해서 천수( 天 壽 )를 누리도록 해야 한다. 지금까지 수많은 의학자, 과학자들이 연구한 결 론은 적절한 운동과 식사, 금연, 절주 등이 건강한 삶의 비결이라고 한다. 운동은 건강한 삶을 보장하 는 보약이라고 한다. 우리 몸의 세포는 적절한 자 극을 계속 받아야 생명력을 유지하고, 특히 근육, 뼈, 관절은 끊임없이 자극을 주어야 제 모양과 기 능을 발휘한다고 한다(성균관 의대 박원하 교수). 운동은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하루 30분 이상, 땀이 촉촉하게 나고 5분 이상 헐떡거릴 정도로 숨 이 가빠야 운동의 효과가 있다. 길고 긴 노년기의 질 높은 삶을 위해서는 육체적 건강 못지않게 정신건강 또한 중요하다. 정신건강 을 유지하려면 끊임없이 정신활동을 해야 한다. 이 는 또한 치매 예방에도 유효하다. 과식, 지나친 동 물성 지방의 선호 등 잘못된 생활 방식의 개선도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는 경제 문제이다. 노후가 되어서도 직업을 가지고 계속 수입을 올리면 좋겠지만, 극히 일부 노인을 제외하곤 불가능한 일이다. 요즈음 같이 조기퇴직 사회에서는 젊어서부터 일찍 노후를 대 비하여 경제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어느 연구소의 조사에 의하면, 자기 집을 가진 사람이 은퇴 후 40년을 사는 데 5억 원이 필요하 다. 이는 은퇴 전 지출비용의 70%를 유지해야 은 퇴 후에도 같은 수준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음을 전제로 한다. 5억원의 노후대비자금을 마련하려면 젊었을 때부터 치밀하게 준비하고 꾸준하게 저축해 야한다. 셋째는 나의 세계를 갖고 문화활동을 해야 한 다. 노인이 되었다고 경로당에나 찾아가 무료함을 달래려고 해 보아야 쉽게 해결할 수 없을 것이다. 노인이 되어도 생존 의 차원을 벗어난 생활 을 할 수 있으려면 나만의 세계를 갖고 취미와 능력 에 따라 문화 활동을 해야 한다. 그래야 고독감에 서 벗어나고 소외감을 극복할 수 있다. 그런데 문 화 활동은 노인이 되어서 갑자기 하려면 잘 되지 않는다. 젊어서부터 꾸준히 한 가지 일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면서 계속해야 한다. 직접적인 창작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각종 문화행사나 문화공간 을 접하며 여가를 선용하는 것도 삶의 활력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였으 므로 문화 활동이나 문화 공간에 접하는 기회를 넓 히고, 어려서부터 스스로 문화적인 소양을 기르는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다. 나만의 문화 공간을 넓히 는 수단으로 컴퓨터를 활용해도 좋다. 인터넷으로 무궁무진한 정보의 바다를 탐험할 수 있고 손자녀들을 비롯한 보고 싶은 사람을 직접 만 나지 않아도 다정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앞 으로는 컴퓨터가 고령화 사회 노인들의 필수품이 될 것이고 이를 이용하지 못한다면 더욱 깊은 고독 과 고뇌에 빠지게 될 것이다. 이상의 세 가지에 유념하면서 노후를 대비한다면 품위 있는 노년이 여러분을 기다릴 것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도와주듯 노후의 자화상을 잘 설 계하고 철저하게 준비하는 자에게만 고품격의 노후 생활이 가능함을 명심해야 한다. 노후 대비는 하루라도 빨리 젊어서부터 시작해야 충분하게, 쉽게 할 수 있다. 6 제63호/

5 라 청소년 문제 어떻게 볼 것인가? 파엘의 집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하는 학생들도 있다. 어떤 여학생은 4년 동안 전국의 문화재를 찾아다니며 보수할 곳을 기록하여 문화재관리 당국에 보고하여 우리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 이 렇게 아름다운 면도 있지만 문제점도 있는 것이 청소 년 사회이다. 청소년 문제를 진단하려면 먼저 청소년 본인들의 고 민을 들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서울의 인문계 고 등학생 134명에게 설문을 받아보았다( ). 응답자 중 88명(66%)이 진학 문제를 본인의 가장 큰 문제로 답했고, 39명(29%)이 이성문제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하루 중 공부하는 시간(학교, 학원 수업 제외)이 3시간 이상인 학생이 36명(27%)에 불과했고, 1시간 정도이거나 그 이하라고 응답한 학생이 92명 (69%)이었다. 이런 현상은 진학에 관한 중압감으로 걱정은 되지만 실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부족함을 볼 수 있다. 79명(59%)이 현재의 제도권 교육(각급 학교교육)을 받기 싫다고 응답하고 있다. 진학은, 학생이 피할 수 없는 공통적인 문제이다. 학생들은 그 문제의 원인을 입시제도와 숨 막히는 학교, 학원수업에 있다고 항변 하고, 할 수만 있다면 현재 받고 있는 교육을 거부하 고 싶다고 답을 했다. 최근엔 대안학교들이 설립되었 다. 중도 탈락한 학생들에게 제도권 교육보단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커리큘럼에 의한 교육을 시도하며, 학 교에서 지켜야 할 규칙도 완화하여 주고 있다. 대학입학 수능제도 때문에 수학, 영어 등 특정 과목 의 비중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따라서 제도권 학교 에서는 갈수록 수학, 영어 과목을 더 강도 높게 공부 를 시키게 되며, 방학기간 보충수업 실시는 물론이고, 심지어 수원에 있는 모 고등학교는 주일에도 학교에서 공부를 시키는 경우가 있었다. 박정음/ 집사 학교는 학생들 개개인의 능력과 재능을 고려하지 않 는다. 학생들은 능률이 오르지 않는 학과목을 억지로 공부하는 것이 힘들다. 이를 참고 견뎌내지 못한 학생 은 자칫 열등의식에 빠지고, 여기에서 탈피하려는 모 습이 사회 문제로 나타나는 것이다. 청소년의 상당수 가 공부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시간을 보내기를 원한 다. 그 중 아르바이트를 하여 돈을 벌어 쓰는 방법이 보편적인데 57명(43%)이 유흥비를 마련하고자 아르바 이트를 하거나 하고 싶다고 답하였다. 53명은, 본인이 처한 문제의 원인을 사회가 악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또 사회가 악한 원인은 정치인(62 명), 가정교육(19명), 학교교육(10명)에에게 있다고 응답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산업화 과정에서 사회가치 관이 잘 정립되지 못한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이 아닌가 싶다. 염려되는 청소년 문제로 약물 복용, 왕따, 학교 폭 력, 가출, 인터넷 게임 중독, 이성 문제 따위를 들 수 있다. 특히 정보통신의 발달로 나타나는 청소년 문화 의 변화는 새로운 사회 문제로 등장했다. 2001년 8월 서울시 교육청에서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운동 시범학교 운영보고서 통계에 따르면 조 사집단 남녀 공학 중학교 학생 612명 중 상당수가 음 주(316명), 흡연(79명), 본드 가스(10명), 수면제 각성제(32명), 대마초 코카인 등 마약 종류(7명) 등 을 접하거나 경험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약물을 접하 게 된 동기를 보면 대부분 친구로부터 권유받은 것으 로 답했다. 만약에 친구가 약물과 성관계를 권할 경 우 452명(73.8%)이 거절하겠다. 고 응답을 했으며, 잘 모르겠다 고 응답한 학생이 120명(19.9%)이었다. 곧, 기성세대가 예방적 차원에서 더욱 가까이 다가가 상담해야 할 학생들이 상당수가 있다. 음란물 확산은 너무나도 다양하고 보편화되어 정보 통신의 역기능( 逆 機 能 )을 절감한다. 중학생인데도 마약 종류를 접한 학생이 7명이나 된다는 것은 모르는 사이 에 사회 점반에 마약이 침투되었다는 반증이다. 왕따, 가출, 폭력 문제 등은 고전적인 학생 문제이다. 근래에 들어서 왕따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어 일선 학교 에서는 가장 신경 쓰이는 학생지도이기도 하다. 요즈음엔 인터넷 게임에 중독된 학생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이는 밤을 꼬박 새도록 게임에 빠져 정작 해야 할 일들을 전혀 못하게 되어 학생들을 무기력하게 만든다. 꾸지람을 들을까 부모님이 잠드실 때를 기다렸 다가 한밤중에 다시 게임을 즐기기도 하고, 새벽에 일 찍 학교에 간다고 하며 아침 7시부터 학교 주변 PC방 에서 게임에 빠져 오전 10시가 되어서야 희미한 정신으 로 등교하는 학생들도 더러 있다. 때문에 학교에서는 이들을 지도하느라 무진 애를 먹는다. 정보통신기기는 청소년들을 과거보다는 폐쇄적이며 개인적인 성격으로 변화시키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요 즘 청소년들은 컴퓨터나 핸드폰을 가까이하면서 친구들 과 어울리기보단 비교적 혼자 놀기를 즐기는 편이다. 학교에서도 쉬는 시간이면 혼자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 내고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소식을 알아보거나 게 임을 하는 학생들이 많다. 남과 어울릴 줄 모르고 양보 할 줄 모르는 세태가 요즈음 청소년 문제 중 가장 큰 문제일 수 있다. 학교를 중도 탈락하거나 청소년 문제로 지도를 받는 아이들 중에는 가정이 해체된 경우가 많다. 이들이 문 제아들인가, 아니면 이들을 이렇게 만든 가정과 사회가 문제인가 헷갈릴 때가 많다. 이들이 이리 된 것은 현 대 사회의 잘못된 부( 富 )의 분배로 나타난 결과인 것 같다. 문제아 이전에 문제 어른이 더 문제이다. 일반 가정의 청소년도 간혹 문제를 일으키기는 하지만 전자 에 비하면 극소수이다. 그 외에 현재의 청소년들이 보여 주는 특징은 과거의 청소년들보다 덜 거칠다. 아마도 과거엔 비교적 단순한 사회구조였으며 말썽이라야 폭력이 거의 전부였지만, 지금의 청소년들은 복잡한 사회구조와 다양한 매체와 허위문화의 접근하기 쉬운 탓인 듯하다. 지금의 청소년 들은 벤치마킹(bench marking)할 대상이 다양하고 많은 것도 한 가지 원인이다. 박세리 와 수다맨 이 그렇고 보아 나 SES 같은 인기 댄스그룹이 그렇다. 억지로 하는 공부보다 차라리 집어치우고 노래불러 한 몫 잡아 보려는 청소년이 늘고 있다. 요즘은 학교마다 보컬그룹이 없는 곳이 없다. 현대 사회에서는 개인 문제도 대부분 사회 문제로부 터 파생된다. 먼저 가정이라는 공동체가 파괴되는 현상 이 그러하다. 우리 사회가 온몸으로 매달리는 경제성장 의 정도가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사회 문제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지금은 청소년 문제를 바로 볼 때다. 왜 그럴까? 그 럴 수가 있나? 말세야! 하는 식의 질타성 의문만으로 는 청서년 문제를 절대로 풀 수 없다. 엔트로피가는 증 가하듯이 청소년 문제도 증가한다는 것을 각오해야 한 다. 청소년 문제는 그 밖의 사회 문제들과는 다른 점이 있다. 청소년 문제의 대상은 물질이 아니라 생명체이 다. 청소년 문제의 원인은 상당 부분이 청소년의 밖에 존재한다. 이러하기에 어느 경우보다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고 힘들다. 나이 40을 불혹( 惑 )이라 했는데 70이 다 되어 인생을 아름답게 정리 할 나이에 부정부패에 연루되어 쇠고랑을 찬 모습은 청소년들을 혼돈케 한다. 미국 일리노이주의 영웅 에이브럼 링컨은 이렇게 말했 다.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나 때문에 이 세상이 조금 이라도 좋아지기를 바라는 맘으로 살아간다. 링컨은 그 후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이런 모습을, 기성 세대 는 오늘 방황하는 청소년에게 보여 주어야 한다. 청소년 문제는 기성 사회의 거울이다. 지금의 청소년 들은 수십억 원 복권에 관심이 많다. 그러면서도 2년 전 대통령이 방북하여 화해의 무드가 고조되고 통일에 관심이 많을 때 고등학생 104명에게 남북 통일은 꼭 필요한가? 질문하였는데 그 중 61명만이 통일은 꼭 필 요하다고 답했고, 나머지 43명(41%)의 학생들은 필요 없다 거나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이는 청소년 특유 의 모습이 아니다. 청소년의 사고가 변하고 행동이 변 하는 데는 우리 사회가 그만큼 빠르게 변하였다는 반증 이다. 우리 사회는 내 얼굴과 다르다고 청소년을 탓 하 고 있는 것이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내 방식과 다르다 고 헐뜯고 싸우고 얼굴 붉히고 있음을 겸손하게 생각할 때이다. 청소년은 독립 국가가 아니며 그들의 문제를 곧 나와 너의 문제로 볼 때이다. 세금을 잘 납부하는 일과 화목한 가정을 지키는 일도, 길가에 휴지를 버리 지 않는 작은 일도 청소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 다. 8 제63호/

6 효행상: 백낙환 집사 박숙란 장로를 찾아서 이제, 그 나라에서 평안하소서 때: (일) 오후 곳: 박숙란 장로 댁 탐방자: 이순례 권사(본보 편집위원) 본교회 효행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주영 장로)는 제6회 효행상 수상자로 백낙환 집사와 박숙란 장로 부부를 선정하였다. 심사 기준은 1 본교회를 출석하는 교인을 대상으로 하며, 2 부모님을 모신 기간이 15년 이상인 가정, 3 이웃으로부터 효행의 평판이 높은 가정, 4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 며 교인들과의 유대가 돈독한 가정으로 정했 다. 지난 5월 8일 어버이주일, 오전 11시 예배 후에 제6회 효행상 시상이 있었다. 유경재 목 사는 출애굽기 20장 12절 말씀(너희는 부모를 공경하여라. 그래야 너희는 주 너희 하나님이 너희에게 준 땅에서 오래토록 살 것이다.) 이 새겨진 기념패를 백낙환 집사에게, 그리고 박 숙란 장로에게는 금 30돈의 효행 메달을 목에 걸어 드렸다. 백낙환 집사와 박숙란 장로는 1955년에 결혼 하였다. 결혼 후, 이들 부부는 1964년에서 1972년까지 8년 동안 시어머니와 큰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그러다가 시어머니와 큰어머니 의 권유로 1973년부터는 박 장로의 친정 어머 니인 고 김순식 권사를 1998년 소천하실 때까 지 모셨다. 26년의 세월이었다. 김순식 권사는 평남 성천 출신으로 1947년에 월남하여 1948년부터 안동교회에 출석하였다. 1928년 4월 10일 박미수 씨와 혼인하여 3남 1 녀를 두었는데, 부군인 박미수 씨는 1958년에 병상세례를 받고 작고하였다. 김순식 권사는 생전에 두 곳에 교회를 설립 했는데 1959년에 경기도 남양주군 월문리에 월문교회를, 1979년에는 경기도 양주군 봉암 리 28사단 역내에 필숭교회를 설립하였다. 그 리고 NCC 산하에 있는 월간 <새가정>의 재정 위원 및 절제회의 임원을 역임하였다. 또한 1975년부터 1985년까지는 학교법인 숭의학원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1985년 3월, 뜻하지 않 게 학교에 어려운 일이 벌어졌다. 김순식 권사 께서 애정을 쏟으시던 일의 어긋남과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 주위의 오해, 그럴 때마다 나 타나는 인간들의 추악한 모습. 그 충격으로 김순식 권사는 쓰러지고 말았다. 병원에서는 회복의 가망이 없다고 하였다. 김순식 권사는 4개월 동안 언어를 상실했으며 체중도 심하게 빠졌는데 처음 3년 동안은 그런 과정을 네 번이나 반복하였다. 그러면서 노인 성 치매가 왔다. 어느 날은 일광욕을 하고 있 던 사이 걷지도 못하시던 분이 갑자기 없어졌 는데 놀라서 찾아나서니 정원의 살구나무 밑에 서 꽃을 보고 계시더라는 것이다. 박숙란 장로의 간병이 시작되었다. 우리나라 에서도 손꼽히는 종합병원을 경영하는 원장댁 에서 어머니를 병원에 입원시켜 드릴 수도 있 었으나 모든 식구들의 의견이 집에서 손수 돌 보아 드리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방법이라는 결론이 내렸졌다. 백낙환 박사는 아침 저녁으 로 장모의 혈압, 맥박, 체온 등을 손수 점검하 고 박 장로에게는 같은 색깔의 옷을 계속 입고 있으라고 하였다. 행여 김순식 권사께서 딸을 못 알아볼까 저어되어서였다. 박숙란 장로는 색깔이 같은 옷 세 벌을 준비 하였으며, 매일 식단 짜는 일, 같은 시간대에 목욕시켜 드리기, 물리치료, 일광욕 오전 한 시간 오후에 두 시간, 밤에는 어머니 손을 잡 고 잠드는 일까지 철저히 어머니 위주로 온 시 간을 바쳤다. 이 시기에 둘째 자제인 백도형 (숭실대 교수) 집사는 대학원생이었는데 휴학 을 하고 어머니의 벅찬 간병을 도왔다. 백낙환 박사는 밤낮으로 어머니 곁에만 있는 아내에게 단 한번도 싫은 내색없이 장모의 병세를 함께 돌보았다. 이러한 식구들의 정성 어린 간호로 김순식 권사의 병세도 차츰 호전되어 갔다. 언어 능력 도 돌아왔고, 글로 읽을 수 있었으며, 봄가을 에는 한 번씩 훨체어를 타고 교회도 출석하였 다. 1998년 4월 6일 오전 8시 20분, 김 순식 권사는 이 세상의 모든 무거운 십자가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13년의 투병생활이었다. 박숙란 장 로의 눈물겨운 간병은 한결같이 이어 졌으며, 그 세월은 백화점은 물론 외출 은 거의 하지 못하고 살았다. 교회 일 도멀리가는일은하지못했다. 백낙 환 박사의 희생적인 외조와 박숙란 장 로의 지극정성어린 효성, 그래서 본교 회에서는 일찍이 그들 부부에게 효행 상을 수상해야 했음에도 제6회에 이르 러서야 수상하게 된 것은, 박숙란 장로 가 그동안 시무장로이었고, 더구나 그 자신이 효행상 심사위원의 위원장이었기 때문이었다. 수상 소식을 들으면서부터 수상이 거행되는 시간까지 박숙란 장로는 계속 눈물을 감추지 않았다. 어머니! 못내 그리운 어머니! 어느 누 군들 어머니를 떠올리면 눈물이 흐르지 않으 랴. 속내를 다 털어내 보일 수 없는 슬픔이 이 세상의 어머니들에겐 있다. 그 이름을 부르기 만 해도 저린 가슴들. 효행상 시상 후 교우들 은 함께 <어머니의 마음>을 합창했는데 여기저 기서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았다. 이 세상의 어머니는 우리 삶의 힘의 근원이며 또한 슬픔 의 근원이기도 하다. 삶의 구조가 그렇다. 인터뷰를 끝내고, 박숙란 장로님과 함께 뜨 락으로 내려섰다. 칠월 초 늦 오후의 햇살이 뜨락으로 쏟아져 내리고, 지난 날 김순식 권사께서 가꾸시던 나 뭇잎들은 짙푸르게 우거져 찬란하게 반짝거렸 다. 우리는 말없이 그 뜨락을 한바퀴 돌고, 김 순식 권사께서 넋을 놓고 꽃을 바라보고 계시 었다던 그 살구나무 밑에 한참동안 그냥 서 있 었다. 10 제63호/

7 불러보고 싶은 어머니! 그리운 어머니! 윤순미/ 권사 머니! 어 정말 불러보고 싶은 이름 어머니!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지 벌써 28년이 흘렀고 제 나이 어느덧 환갑을 바라보고 있지만 지금도 이렇게 어 머니가 그립습니다. 아무 이별의 말씀도 없이 갑자기 쓰러지신 어머니. 그날 하늘과 땅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퍼붓던 눈이 제 가슴에 시리게 남아 있습니다. 그때 만삭이던 제가 마지막 가시는 길을 따라가지 못 하고 멀어져 가는 장례차를 보면서 얼마나 울었던지요. 외손자 태어나면 스웨터랑 장갑이랑 예쁘게 떠 주신 다더니. 제 유별난 입덧 때문에 그렇게 고생만 하시고 손자 얼굴도 못 보셨습니다. 그 손자가 서른이 다 되었 으니 세월이 참 빠르기도 합니다. 꿈 많은 문학소녀로 사셨던 어머니.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여자가 공부하기 힘들었던 시기에 이화여전 영 문학부를 졸업하고 여 기자 생활을 하셨던 멋쟁이 어머 니. 그런 어머니가 넉넉하지 못한 집안에 시집와서 당 신 자식 일곱에 여섯 조카까지 뒷바라지하시며 어떻게 사셨는지 존경스럽기만 합니다. 밤에는 졸면서도 책을 붙들고 앉아 계셨던 그 모습. 손이 마를 날 없었던 대가족 살림에 언제 글을 쓰셨는 지, 소설계 에 인동화 라는 제목으로 쓰신 소설이 당 선되던 날 빙그레 웃으시며 모처럼 환하게 빛나던 어머 니의 얼굴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겨울을 견뎌낸 꽃 이라는 제목처럼 어머니는 고달픈 삶의 겨울을 잘 이겨내셨습니다. 좀 더 사셨더라면 작가의 꿈을 이어갈 수 있었을 텐 데. 왜 그리 서둘러서 떠나셨나요. 철없는 일곱 남매 가 혹시 어머니의 가시는 길을 재촉하지는 않았는지요. 어머니의 꿈을 다 접고 오직 저희를 위해 사셨는데 그 걸 알아준 자식 하나 없었지요. 허드레 옷에 찬밥에, 바빠서 쩔쩔매시는 모습이 당연한 줄만 알고 살았던 저 희. 지금 생각하니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어버이는 자식이 철이 들 것을 기다리시지 않고 가신다더니, 세 상의 모든 자식이 다 그렇다 해도 저만은 그러지 말 것 을. 그 시절로 돌아가 어머니 가슴을 아프게 했던 가 시 돋친 말들을 빼내 드릴 수만 있다면 하고 부질없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래도 어머니는 늘 명랑하게 찬송가를 부르며 사셨 지요. 어머니에게 힘을 주었던 것이 바로 찬송가였습니 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부엌에서 들리는 찬송가 소리 가 참 좋았습니다. 집안에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엔 혹 시 찬송가 소리가 끊어지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그 목소 리는 언제나 변함이 없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좋아하셨 던곡이 저높은곳을향하여 와 만세반석 열린 곳 에 였지요. 그 목소리 지금도 귀에 들리는 듯 합니다. 바쁘고 기쁘게 살자. 그러면 슬퍼할 겨를이 없다. 항상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얼굴 찡그리거나 큰 소리 한 번 내시지 않으셨던 어머니. 저는 삶의 고개를 넘기가 힘겨울 때마다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며 기운을 낼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힘든 생활 가운데 교회 활동을 무엇보다 으 뜸으로 생각하셨습니다. 매주 일요일 예배시간마다 수 첩에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깨알같이 적으시고 틈틈이 그것을 읽으시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쓰러지시기 전전날인 크리스마스 새벽에도 교인들과 함께 새벽송 을 도셨다고 들었습니다. 자녀들이 어느 정도 성장하면서 지역 봉사 활동도 많 이 하셨지요. 대한 부인회의 지역 회장을 맡으셔서 불 우한 청소년들에게 특히 관심을 많이 보이셨습니다. 어 려운 생활에서도 나만이 아닌 주변을 돌아보시고 늘 챙 기시던 것은 바로 성경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는 신념을 잃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니, 너른 가슴으로 품어 주셨고 아름다운 모습 많이 보여 주셨던 그 세월 정말 고맙습니다. 저는 어머 니가 젊은 시절 앉으셨던 안동교회의 찬양대석에서 오 늘도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더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지금은 주님 안에서 행복하실 어머니, 영원히 사랑합 니다. 어 머니 란 세 글자에 그냥 무감각하고 무감동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누가 끊어도 끊어도 결코 끊이지 않을, 눈에는 보이지 않는 그러나 가슴 밑바닥으로부터 진하게 느낄 수 있는 내 존재의 근 원, 어머니는 코로는 맡을 수 없는 향기로운 냄새 로, 귀로는 들을 수 없는 떨리는 목소리로, 그리고 머리로 셈할 수 없는 무한한 사랑으로 늘 나를 감싸 는 듯하다. 나의 어머니는 전통적인 한국의 여인으로 한평생 을 살다가 돌아가셨다. 유교 풍습에 절어 있는, 할 아버지의 말 한마디가 그대로 가문의 법도가 되는 고루한 집안으로 시집을 와서, 우리 어머니 세대라 면 대부분 그랬을 고된 시집살이와 남편 뒷바라지에 청춘을 바치고, 그리고 운명처럼 일곱이나 되는 자 식들을 낳아 또 그 뒷바라지에 여생을 바쳤던 힘에 부친 팔십삼 년의 일생. 그 팔십삼 년 삶의 구비 구 비마다 얼마나 많은 눈물과 한숨이 어머니의 옷고름 을 적시고 얼굴의 주름살을 깊게 파헤쳤을까.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 이제는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처지에, 어머니를 그리워한들 또 어머니를 사랑한다고 외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어머니는 살아 계실 때나 지금이나 변함 없는 모습으로 저만 큼 계신 듯하다. 평생의 한을 다 쓸어안고 가슴으로 녹일 만한 바다 같은 마음으로, 자식 사랑에 온갖 고통과 쓰라림을 한껏 등에 짊어진 산과 같은 모습 으로 나를 지켜보시는 듯하다. 윤병대/ 찝사 일곱째로 막내인 나는 어머니의 각별한 사랑을 받 았다. 어머니는 애써 그걸 감추려 했지만 나는 그걸 안다. 초등학교 시절 다른 아이들 어머니보다 나이 가 많은 어머니가 학교에 오셨다가 함께 집에 갈 때, 나는 내 손을 잡으려는 어머니의 손을 번번이 뿌리치곤 했다. 늙어 보이는 어머니가 창피했기 때 문이었다. 그런 내 속을 이미 알고 있는 어머니는 자장면 사줄까 하시면서 다시 내 손을 잡으신다. 중고등학교 다닐 때 요즘 같은 여름철, 학교에서 늦 게 오는 나를 위해 어머니는 맛있게 끓인 닭죽을 내 놓으신다. 식구들이 많은데 두 개밖에 없는 닭다리 중하나가꼭내밥그릇속에있었던걸나는기억 한다. 내가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낳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 살아갈 때에도 어머니는 가끔씩 집에 오시 면 출근하는 내가 밥을 제대로 먹는지, 또 몸이 축 나지는 않았는지 깊은 눈길을 주시는 걸 나는 느낄 수가 있었다. 그런 모든 기억들이 어머니의 사랑임 을 누가 모를까. 어머니는 요즘도 가끔씩 꿈에 나타나신다. 특히, 내가 힘이 들 때, 괴로운 일이 생겼을 때 어머니는 꿈에 나타나신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내가 무의식 중에 어머니의 도움을 간절히 원했기 때문이리라. 그렇다. 어머니는 언제나 내가 목 놓아 울 수 있는 그리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무한한 사랑의 존재이 다. 지금 이 세상에는 없지만 내 삶의 근원이다. 12 제63호/

8 난해 장소를 잡지 못하여 무산되었던 전 교 지 인 수련회를 올해에는 국립공원 오대산( 五 臺 山 )에서 실시한다고 한다. 수년 만에 가지는 전 교인 수련회라 매우 반갑고, 특히 풍광이 빼어난 국립공원 지역이어서 기대가 크다. 여름수련회를 연다고 하니, 지금으로부터 거의 반세기 전인 1950년대 나의 대학 시절, 지금의 천호동( 千 戶 洞 ) 인 광나루 한강변에 차리곤 했던 여름철 안동교회 피서 캠프의 추억이 아련히 떠오른다. 요즈음도 신도 수가 많은 큰 교회는 전 교인을 대상으로 하 는 여름수련회를 열 수가 없어서 남선교회, 여전 도회, 청년회, 학생회 등 각 기관별로 여름수련회 를 갖고 있으며, 중규모 교회들도 전 교인을 대상 으로 하는 여름수련회를 해마다 갖지 못하고 격년 이나 3 4년에 한 번씩 갖고, 그렇지 않은 해에는 기관별로 여름수련회를 가지는 실정이다. 전란( 戰 )으로 인해 모든 것이 파괴된 상태였 던 1950년대에는 여름수련회는 엄두도 내지 못한 채 중고등학생회와 성가대가 별도로 광나루의 한 강변에 4박 5일 정도의 피서캠프를 차리는 것이 고작이었다.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하계 성경학교가 있었기는 하나 광나루 피서 캠프 는 안동교회 여름철 교인수련회의 시발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3년여에 걸친 민족상잔의 전란( 戰 亂 )을 치른 1950년대의 서울의 영역은 4대문 성곽을 약간 벗 어나 남으로는 한강 주변, 북으로는 북한산 언저 리, 동으로는 청량리 밖 중랑교, 서로는 불광동과 수색을 연결하는 선을 경계로 하여 경기도와 접하 고 있어서 지금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였고 인구 도 3백만 정도였으나 그나마 모든 도시 기반시설 이 전란 중 치열했던 포화로 철저하게 파괴되어 황량한 폐허였다. 그때 서울의 상황은 요즈음 텔 오도광/ 집사 레비전 종합뉴스 화면에 비치는 아프가니스탄이나 코소보 등 분쟁 지역의 처참한 모습 그대로였다. 황량한 폐허를 헤치고 전 국민이 하루하루를 힘겹 게 연명했던 당시의 상황이나사회적인 분위기와 여 건상 여름수련회는 거론할 상황이 전혀 아니었다. 우선 여가시설이 전국적으로 거의 전무한 상태 였고, 인천 주변 서해안 지역은 모두 군에 징발된 상태여서 대천 해수욕장이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이었고 동해안 지역은 개발도 되지 않았 다. 여가시설이 전무했으니 여름수련회를 하려고 해도 마땅한 장소가 없었다. 그러나 주변에 여가 시설이 전혀 없고 여건이 성숙되지 않았다고 해서 한여름의 폭염이 사정을 보아주며 비켜갈 리가 없 는 것이었다. 그럴수록 더위는 어김없이 찾아와 더 기승을 부렸다. 에어커디셔너는 개발되기도 전 이었으니 꿈도 꾸지 못했고 선풍기마저 귀한 형편 이어서 시민들은 여름이면 살인적인 더위를 이겨 내느라 그야말로 악전고투해야 했다. 서울에서 정규 수영장이라고는 동대문 서울운동 장의 수영장이 유일했고 그 외에 몇몇 학교의 교 내 수영장이 있었을 뿐이며 실내 수영장은커녕 상 업용 옥외 수영장 하나 없었다. 뚝섬과 노량진 인 도교 옆의 한강변이 여름 한철 강수욕장으로 이용 되었으나, 불량 폭력배들이 설쳐 대서 일반 학생 이나 청년들이 섣불리 찾아갔다가는 봉변을 당하 기가 십상이었다. 이러한 때 안동교회 중고등학생 회와 성가대가 한강 상류인 광나루, 지금의 천호 동 한강변에 피서 캠프를 차리고 함께 여름철 무 더위를 견뎌내곤 했다. 안동교회 중고등부와 성가 대가 이곳에서 수영캠프를 열었던 것은 광나루가 서울의 동남쪽 끝머리여서 교통이 불편하여 찾는 사람이 적었을 뿐만 아니라 안태인( 安 泰 仁 ) 장로님 이 그곳서 포도원을 운영하고 계셨기 때문이었다. 환도 후 중고등학생회와 성가대가 여름 휴가철에 마땅히 갈 만한 곳을 찾지 못하고 고심하자 안태인 장로님이 선뜻 장소를 제공하여 주셔서 1955년 여 름 광나루서 처음으로 피서 캠프를 차렸고, 그 뒤 로는 수년 동안 계속해서 중고등학생회와 성가대 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피서캠프를 차렸다 동란까지 동대문에서 광나루까지는 전동차 가 아침 저녁으로 운행되다가 6 25 동란 이후에 는 그마저 중단되었고, 동대문과 왕십리에서 시외 버스가 운행되었으나 군자동과 화양동을 거쳐 천 호동까지 가려면 거의 반나절이나 걸렸기 때문에 서울의 변두리 중에서도 변두리로 꼽혀 찾는 사람 이 별로 없었는데 안태인 장로님은 광진교 넘어 한 강변에 1천 평쯤 되는 포도원을 운영하고 계셨기 때문에 해마다 여름이면 중고등학생회와 성가대가 연달아서 3박 4일 혹은 4박 5일간의 피서 캠프를 열었다. 피서 캠프는 대개 월요일에 시작하여 다음 주일의 예배 준비를 위하여 토요일 이전에 마쳐야 했는데 금요일까지 계속되면 4박 5일이 되고 목요 일에 마치면 3박 4일이 되었다. 워낙 궁핍한 시절이어서 대천 해수욕장은 단독으 로 가기가 부담스러웠을 뿐만 아니라 안전도 예측 할 수 없어서 광나루 피서 캠프는 중고등학생과 청 년들에게는 인기가 높아 참가자가 20명에 가까웠 다. 피서 캠프는 강변 백사장에 대형 텐트를 치고 는 강수욕을 즐겼으며 밤에는 남자 대원들의 잠자 리로 이용했다. 여자 대원들은 모래밭에서 거의 1km쯤 떨어져 있는 안태인 장로님의 포도원 자택 을 숙소로 이용했다. 안 장로님과 윤경희( 尹 慶 姬 ) 권사님 두 분은 중고등학생회와 성가대가 번갈아 피서 캠프를 차리고 온통 난리북새통을 피워도 귀 찮아하는 내색이 없이 정성껏 뒷바라지를 해 주셨 다. 당시 60대 초반이시던 안 장로님은 평소에도 남자 대원들이 편애한다고 불평할 정도로 여성 대 원을 특별히 아끼고 귀여워하신 페미니스트이셨다. 피서 캠프의 프라임타임은 저녁 식사 후 호롱불 을 밝혀 놓고는 밤하늘의 별을 헤아리며 오순도순 정답게 얘기를 나누고 동구 밭 과수원 길 등 의 노래를 합창하기도 하고 게임을 펼치는 시간이 었다. 여자 대원들의 잠자리는 안 장로님 댁에 마 련되어 있었지만 모래밭 텐트 속의 낭만적인 분위 기가 아쉽기만 하여 저녁 모임은 자정이 가까워도 좀체 파장이 되지 않았고, 그럴 때면 임시 사감 역 을 맡으신 안 장로님의 눈이 호랑이 눈으로 변하곤 했다. 그러나 모래밭 텐트에서 지새는 여름밤은 고 통과 악몽의 밤이었다. 선탠로션이나 크림이 없던 때인지라 낮 동안 땡 볕에 살갗이 그을고 나면 밤에는 등에서 불이 활활 타는 듯하여 제대로 누울 수도 없는데 모기 부대의 공습이 그치지 않아 제대로 잠을 이룰 수가 없었 다. 밤새도록 뒤치락거리며 잠을 설친 뒤 새벽녘에 눈을 뜬 남자 대원들은 담요를 덮어쓴 채 텐트에서 1km쯤 떨어진 안 장로님 댁으로 가서 여자 대원 들이 지어 놓은 아침 식사를 했는데 그 몰골이란 영락없는 전쟁 포로나 난민이었다. 피서 캠프 4 5일 동안 살갗은 볕에 그을려 서너 번이나 벗겨지 고 구릿빛으로 변하고, 갖가지 에피소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터져 나오게 마련이지만 피서 캠프를 마치면 대원들 간의 화합과 우의가 두텁게 다져져 며칠만 더 계속했으면 하는 아쉬움 속에서 피서 캠 프를 마치곤 했다. 어느 해에는 밤사이 상류에 내린 집중 호우로 강 물이 불어 강변에 친 텐트가 거의 물속에 잠길 정 도에 이르러 심야에 긴급대피 소동을 벌이기도 했 다. 광나루의 남쪽 강변은 펀펀하고 수심이 낮은 모래밭이고 북쪽 강변은 경사가 가팔라 수심이 깊 고 물살이 빠른 데다가 상수도 취수구가 있어서 소 용돌이마저 있어 위험했다. 결국 광나루 피서 캠프 는 북쪽 강변의 소용돌이 때문에 더 이상 계속되지 못했다. 광나루 캠프 3년째인가 4년째인가, 당시 고등부의 한 학생이 수영하다가 급류에 휩쓸린 사 고를 겪었기 때문이다. 광나루 피서 캠프가 무산되 자 청년들의 피서 캠프는 안양 유원지 등으로 장소 를 옮기더니 바캉스가 생활화되면서 빛을 잃고 말 았다. 그 뒤 안태인 장로님은 천호동 지역이 택지 와 상가로 개발되자 포도원을 처분하신 뒤 교회에 헌금하시어 안-윤 장학기금 을 남기셨다. 14 제63호/

9 청년의 소리 안동교회 첫인상 최 영 훈(광운대 교수) 나는 멋지고 폼나는 아버지가 되고 싶다. 미래의 아내에게는 조금 미안한 말일지 모르지만. 지금으로선 멋진 남편보다는 멋진 아버지가 되는 게 더욱 더 의미 있는 일이다. 원구 월계동에서 이사와서 안동교회에 나온 노 지약석달정도되었다. 안동교회 교인으 로서는 새내기여서 어찌 보면 내가 느낀 안동교회 의 첫인상은 그저 표피적인 것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한계를 전제로 하고 몇 가지 느낀 점을 적으면 이러하다. 안동교회의 첫인상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우선 전에 살던 곳과의 비교에서부터 시작할 필요가 있 어 보인다. 월계동에서 떠나서 원서동에 자리를 잡으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적을 둘 교회를 찾 는 일이었다. 지금까지 지내면서 이곳처럼 교회를 만나기 어려운 지역도 없었던 것 같다. 월계동 아 파트에서 내려다 보면 십여 개의 십자가가 밤하늘 의 지평을 수놓았던 것과는 달리 이곳에서는 골목 귀퉁이에 위치한 교회를 두 개 보았을 뿐이다. 원 서동으로 이사 온 지 3주째쯤 되었을까. 저녁 무 렵 딸아이의 문방구를 사러 걸스카우트회관 쪽으 로 나왔다가 산책할 겸 골목길을 걷다가 우연히 안동교회를 발견하였다. 예배가 없는 날이어서인 지 적막한 교회건물만 보았지만, 우리 내외는 안 동교회를 다니기로 마음을 먹었다. 힘들게 찾은 안동교회 안으로 처음 들어서던 날 다니던 교회들과 사뭇 다른 모습들을 접하게 되었 다. 우선 안동교회가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 주 축이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른 교회에서는 내가 나이로 보면 중간 정도는 차지하는 데 안동 교회에서는 아주 젊은 축에 속하였다. 순간 미국 교회들에서 보던 장면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 고 있었다. 예배당에서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을 많이 보게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자못 궁금하였 다. 미국 대다수 교회와 같은 탓일까? 아니면 주 변 지역의 특수성 때문일까? 노인 분들이 주류를 이루는 이유를 생각해 내기 도 전에 또 다른 장면이 전개되고 있었다. 다름 아닌 목사님의 설교에서 죽음 또는 죽음을 대 하는 자세 등이 설교가 교인들에게 자연스럽게 흡수되는 것이었다. 다른 교회에서는 교인의 장례 예배나 특정한 날에나 다루어질 주제가 아닌가 생 각한다. 이런 설교 주제가 자연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것도 구성원의 연령 특성에 기인할 수 있겠 다는 생각도 해 보았다.목사님 설교가 상당히 철 학적인 것도 안동교회에서 받은 인상적인 것 중 하나이다. 철학적인 내용이 설교를 통해 설파된다 는 것은 그만큼 교인들의 지적 수준이 높음을 방 증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통상 철학적이라는 것은 청중들에게 지루한 것으로 기피될 수 있음에도 안 동교회에서는 그것이 만나 로서 쉽게 받아들여지 고 있었다. 목사님의 설교나 교회소식 등의 말씀 에서 환경 등에 대한 강조가 두드러진 것도 인상 적이었다. 안동교회의 인상으로 한 가지만 더 들면, 교인 들이 앉는 자리가 거의 고정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는 그만큼 교인들이 주일예배를 엄수하 고, 자신의 교회의 지체로 여긴다는 것으로 생각 한다. 그만큼 예배 전에 일찍 교회에 들어서지 않 으면 우리 내외 같은 새내기들은 자리 차지가 쉽 지 않다는 점 또한 모태신앙을 가졌으면서도 안동 교회의 다른 교인들에 비해 아직 신앙의 연륜이 미천한 우리 내외에게는 채찍이 되는 것 같다. 타 국 생활 버릇이 아직 남아 있어 딸아이의 예배 종 료 시간에 맞추어 자리를 뜨느라 교우들과의 만남 의 시간은 아직 갖지 못했지만 안동교회에 몸담는 기간이 우리 내외의 신앙생활에 유익한 날들이 되 리라 확신한다. 나 는 멋 진 아 버 지 가 되 고 싶 다 이 상 호 (청년부) 첫째 녀석의 이름은 희을이로 지어 놓았다. 어떻게 볼지 모르지만. 이희을은 모든 점을 고려하고 만든 이름이다. 우리 집안 내 자식 세대의 돌림은 희 자인데 이 점을 고려하였고 아들일지 딸일지도 고려한 것이다. 희을아! 축구하고 옆동네 자식들 패러 가자!!도 그럴듯 하고 희을아!! 소꿉놀이하고 미미 인형 사러가자!!도 그럴듯 하다. 성이 이 이고 이름도 희을 이여서 유음이 많다. 발음하기 좋다. 이희을~ 희을아~ 희을이가 아이일 때에는 내가 목욕도 시켜 주고 때도 밀어 주고 싶다. 눈꼽도 떼어 주고 코도 흥! 풀어 주고 싶다. 가끔은 동네 공원에서 목마를 태워 주기도 하고 자전거 앞에 아이를 싣고 장을 보고 싶기도 하다. 거북이 뒤집어진 모양으로 바둥바둥대는 모양이 귀여울라치면 희을이 배에 커다랗게 뽀뽀도 해 주고 싶다. 종종 희을이를 베개 삼아 잠도 자고 싶다. 희을이가 징징 울면 어부바도 해 주고 이상한표정도지어달래주고싶다. 희을이가 좀 크면 아내 몰래 희을이와 단 둘이 여행을 가고 싶다. 겨울쯤이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다. 비행기를 타든 기차를 타든 배를 타든 희을이 손을 꼭 잡고 저기 어디로 가는 거다. 일출이나 일몰도 보고 바람도 같이 쐬고 같이 걷기도 하는 거다. 그러면서 희을이가 하는 희을이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 보았으면 좋겠다. 희을이가 원하는 게 뭔지 희을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무엇을 주로 생각하는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고자 하는지. 희을이 머리 좀 쓰다듬어 주면서. 한참이나 이야기 듣고 싶다. 겨울 바람이 차가울라치면 볼이라도 비벼 줘야겠다. 16 제63호/

10 우리 교회와 지역사회 안동문화마당 반찬에 사랑을 담고 사회봉사국의 독거노인 반찬배달 영화 집으로 김광엽집사 리 교회는 1997년 2월부터 지역사회 우 선교의 하나로 독거노인들애개 반찬을 배달하였다. 처음에 독거노인을 교인들로부터 추천을 받기도 했지만, 가회동과 삼청동 동사 무소의 협력을 얻어서 찾기도 했다. 한 달에 한 번씩 반찬을 배달하였는데, 1999년부터 한 달에 두 번씩 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20여 가정을 대상 으로 배달하던 것이 이제는 35가정으로 늘었다. 설날이나 어버이날, 추석과 성탄절에는 특별 선물 을 준비하여 전달하고 있고, 해마다 김장철이 되 면 정성껏 김장을 담아서 배달한다. 2000년부터 염수정-김영자집사 부부가 두부를, 조영태-유난임 집사 부부가 떡을 무료로 제공하여 반찬과 함께 배달하고 있다. 반찬을 배달받을 이들은 정부가 정한 생활보호 대상자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주로 혼자 사시는 노인을 대상으로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내외간이 함 께 거주하는 분에게도 배달하고 있다. 몇 분은 노인은 아니지만 가장이 중병을 앓아서 자녀들이 소년소녀 가 장과 같은 처지에 놓인 가정도 돕고 있다. 어린이들을 데리고 사는 결손가정도 몇 가정을 돕고 있다. 현재 반 찬을 배달받는 분은 모두 33가정인데, 그 중에 우리 교 회에 출석하는 분이 10분이다. 그리고 늘푸른교실에 등 록하신 분이 21분이다. 노인분이 손자녀들을 데리고 사 시는 경우도 있다. 사회봉사국은 경우에 따라서 고등학 교에 재학 중인 손자녀에게 장학금을 전하기도 한다. 대개 3-4가지의 반찬을 만들어서 배달한다. 집사님 들이 제공하는 두부와 떡도 함께 전달한다. 현재 반찬 5월 7일(화) 받는 가정 : 34가정 봉 사 자 : 12명 어버이날 선물 : 34가정(메리야스, 팬티) 5월 28일(화) 봉사자 : 11명 배달을 담당하는 사회봉사국은 최야란 권사가 국장을 맡아 수고하고 있다. 총무는 양은선 집사, 서기는 고명수 집사, 회계는 김겸 응 집사가 맡고 있다. 반찬조리는 봉사자들을 6개 조로 나누어서 일 년에 두 달씩 돌아가며 봉사하 고 있고, 조리한 반찬은 반찬배달조가 맡아서 배 달한다. 배달조는 젊은 집사들을 중심으로 5-6명 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로 7월 제직회에 보고한 5월과 6월의 반찬배달 내용을 옮겨 놓는다. 반찬 배달을 하면서 가장 가슴이 아픈 일은 배 달을 받던 노인분이 세상을 떠나셨을 때이다. 벌 써 여러 분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이 세상 에서 힘들게 살다가 어느 날 소식도 없이 세상을 떠나시면 반찬을 들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거워 진다. 그래도 몇 분은 별세하기 전에 신앙을 고백 하였다. 반찬을 배달하다 보면 교회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 하시는 분도 만나게 된다. 그래도 정성껏 배달을 하다 보면 정도 들고, 교회에 대해서 감사하게 여기는 것을 보게 된다. 장학금으로 지원하던 학생들이 졸업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뿌듯한 보람도 맛보게 된다. 반찬을 준비 할 때면 힘이 들지만, 배달할 때에는 발걸음이 가벼워진 다. 가장 감사한 것은 배달하는 이들이 먼저 은혜를 받 게 된다는 점이다. 묵직한 반찬이 곧 그리스도의 사랑이 라 생각하면 이 일에 참여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된다. 우리 곁에 함께 살고 있지만 평소에 돌아보지 못했 던 이웃을 새롭게 만나게 되니 감사할 따름이다. <편집부> 6월 11일(화) 봉 사 자 : 11명 메뉴 : 파래튀김, 마늘종장아찌, 멸치고추조림, 떡, 두부 6월 25일(화) 봉사자 : 12명 메뉴 ;스팸, 감자, 마름미역, 두부, 떡 화 집으로 는 순박하고, 잔 영 잔하며, 아름답고, 따스한 영화 다. 한 마디로 눈물 나는 영화다. 도시의 젊은 엄마 밑, 하나뿐인 아 들이 그러하듯이 온갖 응석과 요구를 들어줌에 길든 일곱 살 상우. 문명과 풍요가 있고, 자유로운 도시생활을 접 고 외딴 산골마을 생활을 경험하게 된 다.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그리고 먼지 풀풀 날리는 시골길을 한참 걸어 할머니의 집에 도착하지만 상우를 기 다리고 있는 현실은 어제의 도시가 아 니다. 말도 못하고 글도 못 읽는 외할머니 가 혼자 살고 계신 시골 외딴집에 남 겨진 도시 아이에게 오락기용 밧데리 도 팔지 않는 시골가게나, 깜깜한 뒷 간은 이해되지도 않고 참을 수도 없는 불만과 시련의 풍경이다. 도시의 영악 함에 이골이 난 상우는 욕구불만을 외 할머니에게 드러내기 시작한다. 시간 이 지날수록 버릇없는 손자 녀석의 악 동 짓거리는 멈추지 않고 도를 넘는 다. 밧데리를 사기 위해 잠든 외할머 니의 머리에서 은비녀를 훔치고, 할머 니의 껌정 고무신을 몰래 감추어 돌 밭길을 맨발로 물지게를 지게 하며, 양말을 꿰매는 외할머니 옆에서 방구 들이 꺼져라 롤러 블레이드를 타기도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외할머니가 그렇듯 짓궂은 상우를 외 할머니는 단 한 번도 나무라지 않는 다. 이윽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뒷창 문에 비친 상우의 눈망울엔 뒤늦게 깨 달은 할머니의 사랑이 묻어나고. 이 영화가 보여 주고 싶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현실감이 부족하고, 관 객의 멘탈리티를 자극하는 노림수, 고 향과 할머니에 대한 깊이 없는 인상에 대한 짜깁기식 나열. 너무 순박하고 원초적이며 신파조인 가엾은 할머니의 과장된 사랑! 이 영화에 대한 평론가 의 지적은 관객에게 그리 중요한 게 아니다.우린 영화평론가가 아니요, 영 화에 나오는 그 할머니 같은 할머니에 게서 태어난 아들들이요, 그런 할머니 가 그리운 딸들일 뿐이라고.우리는 우 리의 혈관 속에 흐르는 뜨거운 어버이 의사랑과, 한마을한집한솥단지 에서 함께 밥상을 나누던 가족의 모습 이 새삼 그립고, 내 아버지, 내 집이 아닌 우리 아버지, 우리 집을 심장에 서 말하는 그런 민족이었다고. 그랬던 우리는 불과 한 세대만에 근대화에 끌 려 도회를 동경하고, 빈곤을 벗는답시 고 고향 황토 흙을 등졌으며, 가사 노 동을 시간 낭비로 포장하여 아파트에 갇혀 사는 신세가 되었으며, 자식의 대학 진학을 우상으로 삼아 핵가족으 로 분열되었고, 우리 에서 나 로 생 활 패턴을 바꾸며 아들이건 딸 이건 하나만 두어 상우처럼 키운 그런 아 빠, 그런 엄마들이라고. 그래서 그동안 이루었다고 생각된 이 모든 것들이 새삼 허망스럽기도 하 고 죄스럽기도 한 그런 자식들이라고. 18 제63호/

11 안 동 사 랑 방 지난 5월 14일 몽골 의류보내기 해외선교 사업을 성료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의류 13마대(약 1,000여 점)와 모포 등 침구류 53마대 등 합계 66마 대, 2,052kg의 물품을 조유상 목사님(서울노회가 몽 골 선교사로 파송)께 보내 드렸습니다. 프랑스 계 호텔인 노보텔이 월드컵 준비를 하며 새 것으로 교체하고 쓰던 침구류를 제공하였습니다. 노보 텔에서 침구류를 확보하는 일에는 유창재 집사님, 그 리고 이전에 우리 교회에 출석하신 어윤완 집사님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기회가 닿는 대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백종관 집사님이 물심양면 으로 협조하여 주셨습니다. 물건의 효용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때 다 보내야 한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변 목사님의 도움과 266 만원이라는 가히 천문학적 탁송료에 질겁하여 당황할 때 추가 부분은 우리가 부담해서라도 꼭 보내자 고 하신 어떤 집사님의 말씀에 힘을 얻어 은혜 중에 이 모 든 일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탁송료로 고민 하는 우리의 모습을 본 유피아 항운 에서 송료를 10% 할인해 주어 2,400,000원으로 결정하였고, 탁송 료는 교회 선교국 예비비 100만원과 8명의 후원자가 모금하여 주신 142만원으로 충당하였습니다 은혜 중에 일을 이루신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오며 의류를 보내 주신 교우 여러분과 어려운 중에 협력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시작하는 마음으로 부족한 우리를 기대하시면서 선교의 사명을 맡기신 우 리 하나님의 기대에 한걸음씩 부응해 나가십시다. 예 비하시는 하나님, 일을 이루신 우리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이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선교국장 집사 김용원 드림 몽골의류보내기 해외선교 보고 Flyingrock: 과연 김용원 집사의 추진력은 우리 모 두가 본 받아야 할 덕목입니다. 김용원 집사 파이팅! 감사합니다. 추영일: 김용원 안수집사님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선교국장을 맡아 몹씨 바쁘시지요? 한가람 주관 군 선 교 활동은 잘 다녀 오셨는지요? 몽골 선교지를 답사하고 제직회 선교국에서 2003년도 단기선교를 위한 답사 를 주관하여 7월 15일(월)부터 18일(목)까지 몽골의 울란바타르로 다녀왔다. 방문자는 변창배 목사, 김용 원 집사, 백종관 집사, 강석인 집사 등 4명이었으며, 서울노회 선교팀과 합류하여 몽골 선교 현장을 방문하 였다. 서울노회 선교팀은 노회장 조유택 목사를 비롯 한 노회 임원 6명 외에 금호교회 19명, 신광교회 2명 등 총 31명으로 구성되었다. 서울노회 선교팀은 울란 바타르 선교교회 의 조유상 목사를 비롯한 총회 파송 선교사들의 선교 현장을 주로 살펴보았으며, 몽골의 역사와 자연을 견학하였다. 몽골은 인구가 270만 명이며, 국토는 한반도의 7배 이다. 주 산업은 목축이며, 석유를 비롯한 지하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지만 전혀 개발되지 않았다. 몽 골은 1926년에 사회주의 국가가 된 뒤 라마교 승려 전 원을 학살하는 등 종교를 극심하게 탄압하였다 년에 소련의 개방에 따라 개혁 개방을 시작하였고, 이 때부터 기독교 선교가 시작되었다. 현재 몽골은 경제 적인 위기와 정치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특히 몽골 선 교는 우리 교단 선교사 13명이 중심이 되어 각 나라 선 교사들이 잘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선교하고 있다. 선 교 10년 만에 기독교인이 4만 명으로 늘어났을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2002년에는 최초로 몽골인 목사를 58 명이나 안수하여 몽골인에 의한 개척 전도에 나서고 있다. <변창배 목사> 성은 중 평안하심을 문안드립니다. 사랑과 기도 속에 성원해 주셔서 계속 사역하고 있음을 감 사드립니다. 우리 한국 장로교 총회가 이곳에 개설한 장로교 유치원은 이번 여름 학년말을 맞아 요르단 아동 35 명이 수료하였습니다. 지금 새 학년도 아동 모집을 위해 광고지 6000장을 폭염 속에서 가가호호 전하 고 있습니다. 이곳에 개설한 문화원 사역의 일환으로 7월 15일 부터 20일 사이에 한국에서 무료 의료 진료팀(대구 남산 누가회 무료 의료사역단 15명)을 초빙하여 팔 레스타인 난민촌과 각처에 흩어진 유목민을 모아서 사랑의 인술을 통하여 사랑을 실천하게 됩니다. 이번 사역은 이곳 정부로부터 자원 봉사 무료 진 료 사업으로 승인과 협력을 받아(문화부장관 추천, 내무부장관 승인, 보건부장관 허가, 관세청장 약품 면세와 장비 임시반입 허가, 관광성장관 협조 승인, 기타 보안기관 협조 등) 요르단 의료진과 공동으로 무료진료 순회활동을 하게 됩니다. 외국 의료진과 공동의료사역은 처음이라 이곳 TV나 신문에서 사전 보도하였고 봉사 현장과 의료진 면담 보도도 계획하 고 있다고 합니다. 국위 선양과 양국 간의 사랑과 우의 친선을 도모 하는 우정 사역이 되고 우리가 과거에 받은 빚을 남 에게 갚을 수 있는 좋은 사역이 될 것입니다. 현재 이미 허락받은 현지인 장로교회 모임은 주로 장로교 유치원 출신 청소년과 가족들 중심으로 모였 으나, 금년 3월부터 이곳에 처음 개척한 아랍 장로교 회는 매주 일요일과 화요일 정기적으로 회집되고 있 습니다. 르다 전도사와 동료들이 많이 수고하며 몇 차례 특별 집회(일일 부흥회, 수련회 세미나)와 함께 20 여명에서 많을 때는 36명 정도가 열심히 모이고 있 습니다. 이 나라에서는 교인 15명만 모이면 인도자 요르단 선교소식 를 교역자(패스토)라고 불러 주는 관례가 있습니다. 르다 전도사의 가족을 물질적으로 꼭 도와 주어 야할필요가있습니다. 지금 이곳의 가장 중요하고도 시급한 과제가 있는 데 현지에서 해결할 길이 없고, 후방 지원이 절실합 니다. 집중적인 기도와 해결책을 찾아 주시기 바랍 니다. 먼저 이곳 교회 일은 한국과는 아주 다릅니다. 이 곳에 존재하지 않던 교회를 허락받아 교회를 시작한 다는 것은 회교국인지라 극히 지난한 일이고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로 보입니다. 하지만 만에 하나 최초로 허락받은 모교회가 자체 의 예배당 확보로 교회예배당 면허만 확보되면 그때 부터는 이 최초의 교회가 스스로 발급한 공문에 따 라 각처에 지교회를(이 때부터는 전세나 월세집도 가함) 정부의 또 다른 허가나 간섭 없이 원하는 만 큼, 필요한곳에열어갈수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이곳에 최초로 허락받은 장로교회가 자체 성전을 확보하는 것이 이 지역 사 역에 대단히 중요하고 시급합니다. 한국에서와 같이 수많은 예배당 중에 또 하나의 성전을 건축하는 일 과는 비교할 수 없이 엄청난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이런 상황이기에 회교국 이곳에 최초로 허락받은 장로교회가 종자 교회당을 건립하려는 것입니다. 그 대답은 자명합니다. 일선에 아군을 보내고, 우군의 전적인 공급과 뒷 받침이 시급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다립니다. 공격의 어둠과 파고는 높아 가는데 지원군의 나팔 소리가 들려 올 새벽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성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넘치는 사 랑과 은혜를 비오며 이만 문안과 소식드립니다. 요르단에서 진영준, 손정순 올림 안 동 사 랑 방 20 제63호/

12 안동교회의 특별신앙운동 리 교회는 1990년부터 1) 교회 일치를 위한 연 우 합사업에 동참하고, 2) 환경보존운동에 참여하 고, 3) 경제정의 실현과 4) 통일 문제에 관심을 가 지기로 하고 교회에 특별신앙운동본부 를 두었다. 그 중 하나로, 우리 교회는 남북 평화를 위하여 그 리고 통일에 대비하여, 선교적인 측면에서 북방선교 를 추진하기로 하고 1991년부터 북방선교 헌금을 하고 이를 기금으로 적립하여 왔다. 우리 교회는 2002년 초부터, 현대아산 이 협력 하고 있는 북고성군 남새온실농장 을 연구기관, 비 료 농약 농자재 농기계 회사들과 함께 지원하고 있다. 농업 전문가들은, 고성 농장과 협력이 단기적(10 년 정도)으로 뚜렷한 효과를 얻기는 어렵겠지만, 장 기적으로 남북이 농업 부문에서 협력할 수 있는 본 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은 현대아산 홈페이지( hyundai-asan. com)에서 내려받은 글이다. 함께하는 농장 남북 간 농업협력의 시험장 북고성군 남새온실농장 북측에는 아직 남측과 같은 시장이 형성되어 있지 않아 생산물을 북측 시장에서 판매할 수 없고 최근 금강산 관광객의 감소로 관광객 식단 수요가 적어지 고성 농장의 위치 면서 농장의 운영자인 북측 고성군은 고성남새온실 농장의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대아산에서는 그 동안 영농 기술자를 채용하여 영농장에 파견하는 등 고성남새온실농장의 경영합리 화를 위해 유무형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나 아 직 생산성 및 품질 향상과 시장개발에 더 많은 시 간, 비용 그리고 지속적인 기술지원이 필요한 실정 입니다. 이곳은 남북한이 함께 하는 다른 어느 영농장에 비해 우수한 시설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특히 속 초 고성간을 3일 간격으로 정기 운항하는 안정된 운송수단(설봉호)과 접근 용이성(수시 방문 가능)으 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남북경협사업보다 원활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였고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이 사 업을 유지하고 더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아직은 남 측의 뜻 있는 기관, 단체, 기업의 관심과 도움이 필 요한 실정입니다. 현대아산은 이러한 분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고성 남새온실농장을 지원하여 가장 표본적인 남북협력사 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성과가 좋으면 북측의 다른 지역으로도 영농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뜻 있는 여러 기관, 단체, 기업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영농장의 남북 영농 기술자 사업 목적 - 남측의 첨단 유기농법과 금강산 청정지역을 결합한 고 부가가치 농산물 재배를 통해 남북 협력 형태의 상업 적 농업 기반을 조성. - 북측 고성군 지역에서 농산물 재배를 통해 금강산 관 광객과 현지에서 근무하는 현대 관계자에게 신선한 부 식을 공급. - 시설원예 농법의 보급 및 기술 전수를 통해 고성군 지역의 부식 증산과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 - 성공적인 시범단지 운영을 기반으로 북측 전역으로 영 농사업 확대. 사업 추진 경위 - 사업계획서 입안: 1998년 12월 - 제1차 방북 협의(평양): 1999년 2월 - 제2차 방북 협의(금강산): 1999년 4월 - 합의서 체결: 현대 측+ 금강산관광총회사 측 - 공사착공: 1999년 10월 22일 - 제1차공사: 비닐하우스 3,000평 - 제2차공사: 비닐하우스 9,000평 - 공사완공: 2000년 11월 사업 개요 계 약 자 남 : 현대아산 북 : 금강산관광총회사 운영자고성군 인민위원회 영농 면적 온실 12,000평 + 노지 18,000평 사업 기간 3년, 성과에 따라 사업기간 및 장소 확대 남측 - 비닐하우스 자재 납품, 시공기술 전수 - 농작물 재배기술지원 - 재배한 농산물 구매 업무 범위 북측 - 비닐하우스 시공 인력 공급 - 농산물 재배(고성군 측) - 재배한 농산물 납품 영농사업을 시작하며 금강산영농장으로 알려진 고성남새온실농장 (북측 공식 명칭)은 금강산 관광사업을 하면서 북측 고성 군 주민의 소득원 마련의 일환으로 제기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남측의 현대아산(주)과 북측의 금강산관 광총회사간에 영농사업에 합의하여 1999년 10월 착 공하였고 2000년 11월 완공하여 현재 온실채소들이 출하되고 있습니다. 이 농장은 130평형 중형 온실 70개와 500평형 대형 온실 6개로 전체 온실 12,000 평과 노지 18,000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농장에 는 고성군 주민 약 60명이 일하고 있는데 그 중 70%가 16-27세의 예쁜 여성 근로자들로서 맛좋은 채소를 기르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대아산은 이 농장의 시설재와 농자재(약 100만 달러)를 금강산관광총회사에 연불 수출하였으며 북 측 고성군 인민위원회에서 금강산관광총회사의 위탁 을 받아 남측의 기술자와 함께 영농장을 짓고 현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투자비는 앞으로 농장에서 생산되는 채소의 납 품대금에서 상환받기로 하였습니다. 고성남새온실농장의 생산물은 금강산 온정각의 관 광객식당, 호텔해금강 그리고 현대직원식당에 납품 되고 있어, 관광객들은 신선하고 독특한 북측의 농 산물을 연중 언제든지 맛볼 수 있습니다. 현대아산은 온실농장 설비를 북측에 수출하였으나 단순 판매에 그치지 않고 북측 고성군 주민이 더 좋 은 생산물을 더 많이 생산해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지원을 하고 있고 생산물을 구매해 주고 있습니다. 현재 이 곳에서는 오이, 배추, 무우, 당근, 토마 토, 호박, 도라지 등 30여 가지 채소가 생산되고 있 습니다. 이 중에는 북측의 종자로 재배한 농산물도 있어 금강산을 방문하시는 관광객은 아주 특별한 맛 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고성남새온실농장에서는 온실농장위원장, 남 새지도원, 시설관리지도원 등 고성군 지도원들과 남 측 영농기술자인 현대아산 김선만 사원이 서로 협력 하여 일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을 통한 남북의 경제협력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특별한 북측 무공해 농산물 이 재배되어 금강산을 방문하시는 관광객뿐 아니라 남측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편집부> 22 제63호/

13 창립총회를 겸한 1차 포럼은 순수 시민단체이건 율적인 주민 참여를 유발하려는 노력은 고무적인 만, 일부 주민의 오해의 성격을 의심받기도 했으 일입니다. 이미 지가 상승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 이제 많이 해소된 것 같아 다행스럽습니다. 북 주민은 보고 있으며 이는 보존정책이 주민의 재산 촌문화포럼 역시 주민에게서 소외된 단체가 되면 권 보호와 상충되지 않는다는 좋은 사례를 남겼다 안 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폭넓게 회원을 모집하기 고 봅니다. 윤상구/ 장로 로 하고 북촌의 종교기관 등의 대표들을 추가로 운영위원으로 영입하였습니다. 한편 구청장과 시 북촌은 살아 있는 동네입니다. 또 하나의 민속 600 년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에 옛모습을 간직 하고 있으면서도 살기 좋은 마을 하나쯤은 있어야겠다는 이유가 북촌을 아껴야 하는 당위성 입니다. 경복궁 동측담에서 창덕궁 서측담 사이 그리고 율곡로 북쪽으로부터 삼청공원까지를 북 촌 의 범위로 생각할 때 그곳은 문화유산 밀집지 역입니다. 이 마을을 살리고 지키는 일은 곧 나라 사랑이며 후손을 위한 작업입니다. 그럼에도 주민 은 행정 당국의 규제 일변도 정책으로 손해를 입 어 왔으며 오랫동안 열악한 주거환경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또한 검증되지 않은 개선책이 졸속으로 추진되는 경우를 보아 왔으니만큼, 결국 북촌을 살리고 가꾸는 일은 마을 주민의 몫이고 책임이기 도 합니다. 그러하기에 북촌에 둥지를 틀고 살거 나 일터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어떻게 북촌을 가 꾸어 그 안에 있는 유산들을 보존하고 그러면서도 주민의 생활을 향상시키고 또한 과거와 현재가 멋 있게 조화를 이루게 하여 장래에 자랑거리로 후손 에게 물려 줄 수 있겠는가를 생각하였습니다. 이 렇게 [북촌문화포럼]이 탄생하였습니다. 북촌의 역사 환경의 보존과 생활환경 개선, 전 통과 현대의 창조적인 접목과 이런 일들을 위한 실질적인 연구와 토론, 대안 마련과 추진을 목적 으로 삼고 지난 1월 27일 첫 포럼을 개최하였습니 다. 우선 북촌의 공통분모라고 할 수 있는 길을 북촌의 여러 길 중 남북으로 난 길들은 예외 없이 물길이었음을 깨달았고, 북측은 높고 남쪽으로 갈 수록 낮아지는 지형과 물길을 따라 자연스레 생겼 던 길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였 습니다. 또한 길은 바닥으로만 만들어진 것이 아 니고 길거리를 만드는 집, 담장 그리고 길 위에 있는 여러 가지 부착물들로 이루어지며 이 모든 것들의 조화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현대와 전통 이 혼재하는 북촌 길 각 부분의 다양성을 살리면 서 정리하고 절제하여 서로를 존중하는 길로 가꾸 어야 할 줄로 압니다. 시간의 흔적을 읽을 수 있 고 변화를 즐기면서 조화를 이루려는 의도가 서려 있을 때 보는 이에게 감동을 주고 사는 사람들에 게 사랑 받는 길거리가 될 줄 압니다. 관 주도로 벌어지는 사업은 뜻은 좋은데 결과는 환경을 훼손하는 사례가 많았기에 이를 되풀이하 지 않도록 시민단체, 전문가, 주민과 협의하고 토 론함을 기본으로 생각하고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더 높이 더 많이 채우기만 하려는 개발주의를 지 양하고 비울 것은 비우고 유보해야 할 것은 유보 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원서동 다세대 주택군을 보면 그 폐해를 적나라하게 볼 수 있습니다. 나아 가 북촌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서는 전신주 매 설, 쓰레기 하치장 해결, 주차 문제 해결, 골목길 정비 및 간판 등 환경 정비도 따라야 하며 북촌 장 후보들에게 그들의 정견을 듣는 기회를 마련하 고 또 질의서를 보내기도 하는 등 지방자치제의 행정을 담당하고자 하는 인사들에게 미리 북촌에 대한 정견을 청취하고 포럼의 의견을 개진하는 기 회도 만들었습니다. 여러 차례 주요 일간지와 잡지 방송 등에 포럼 의 노력이 보도되기도 하였으며, 서울시 등 행정 부처에서 포럼의 활동에 주목하고 포럼의 의견을 검토 내지 반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주민 편익시설 확충 문제, 한옥 매입의 추가 실시, 문 화지구 지정 문제 등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계 부처와 협의해 나아가야 할 사안입니다. 지난 5월 18일에는 두번째 포럼을 안동교회 친교실에서 가 졌고 또 회원의 날 행사를 윤보선 가의 정원에서 개최하였습니다. 2차 포럼에서는 서울시가 계획하 고 있는 북촌역사탐방로 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 명해 보았습니다. 서울시가 마련하고 있는 여러 가 지 안에 대한 설명과 아울러 토론이 있었습니다. 역사탐방로 역시 주민의 호응을 받을 수 있어야 하며 북촌의 특성을 잘 살려 감흥을 자아낼 수 있 고 문화유산의 보존에 도움이 되어야 할 줄 압니 다. 주민의 호응을 받기 위해서는 재산권이 보호 되어야 하며 최근 서울시가 북촌가꾸기팀을 조직 해 한옥등록과 한옥 매입 등 적극 투자도 하고 자 촌으로 변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숨결 을 느낄 수 있는 동네, 삶의 조각들을 접할 수 있 는 동네로 가꾸어야지 박제된 전시공간이나 장터 로 바꾸어서는 아니 됩니다. 북촌에 산재한 문화 유산들, 궁궐과 사대부가, 한옥 밀집지역 등 그 역사성과 특성에 걸맞게 정비하고 관리하고 보존 하여야 합니다. 문화 유산으로 보존 하기 위해서 는 주변 환경 역시 조화롭게 정비하여야 합니다.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바로잡아야 합니다. 좋은 예가 창덕궁 서측 담에 면해 있는 수로입니다. 이 물길을 복원하면 원서동 길이 장안의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한 가지만 더 바라는바, 주민이 북촌의 문화 유산이 북촌의 자산이고 부가가치 라는 점을 깨닫 는 것입니다. 궁궐과 사대부가 그리고 한옥 골목 이 없는 북촌을 상상해 보면 그 가치를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북촌은 다소 느리더라도 여유가 있고, 다소 불편하더라도 품위가 있어 어디와도 바꿀 수 없는 마을입니다. 시내 중심에 위치하면 서도 조용하고 아늑하며 기품과 정취가 있는 북촌 을 우리 모두가 아끼고 지키고 가꾸어 나아가길 바랍니다. (이 글은 북촌문화포럼 창립 취지문과 1차와 2차 포 럼 때 토론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주제로 삼아 [북촌의 길]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 문화 유산에 대한 발굴과 소개, 문화지도 만들기 함, 독특성, 길에 담긴 공동체성과 길에 면하고 그리고 문화 유산들의 체계적인 정리도 과제로 떠 길로 연결되는 부분까지도 짚어보고자 했습니다. 올랐습니다. 24 제63호/

14 안 동 타임즈 안 동 타임즈 2002 안동가족 캠프 채비 한창 우리 교회는 8월 14(수)-16일(금) 오대산 수련마을 에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풍성한 삶 을 주제로 전 교 인수련회 2002 안동가족 캠프 를 차린다. 전교인수 련회 준비위원회 (이본 장로)는, 교우들이 친교에 가 장 관심이 많으니만큼 친교에 중점을 두고 이번 수련 회를 진행할 채비를 하고 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김진택 목사(한성교회)가 여호 와의 긍휼과 풍성한 삶, 주는 우리 아버지이시니이 다 라 는 강의를 한다. 준비위원회는 선교장, 오죽 헌, 참소리박물관, 자생식물원, 연곡해수욕장 등을 탐방 하고, 동대 관음암, 영감사, 오대산장 등에도 오르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한솔찬양대가 찬양하였다. 제연순 권사(경남 양산중 앙교회)가, 자신과 양산교회가 이슬비전도를 하면서 겪었던 일들을 경상도 사투리로 소탈하게 간증하였 다. 교우들은 간증을 듣고 교회 주변으로 나가 전도 대상자를 얻는 접촉점 카드 30장을 받아 왔다. 한편, 5월 23-24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본당에 서우리교회교우81명과다른교회교우26명이함 께, 규장 이 주관하는 이슬비전도 교육을 받았다. 23일에는 이슬비전도 전략(여운학 장로), 모델 교회 의 목회 비전(조승희 목사), 이슬비전도 전략(여주리 간사), 모델 교회의 전도 사례를 교육하였다. 24일에 는 교우들이 교회 주변에서 전도하고 접촉점 카드를 받아왔다. 경로 잔치 였다. 김금희 집사가 자작 시를 낭독하였고, 박은영 씨가 흥보가 를 불렀다. 유경재 목사가 잔치 끝날 무렵에 기도하였고, 문화 선교국은 참석자들에게 가방을 선물하였다. 성년식 우리교회는5월18일(토) 오후5시예배때에성 년을 맞이하는 청년들(11명)을 위하여 성년식을 마련 하였다. 유경재 목사는 이들에게 잠언 3장 1-10절과 새뮤얼 울먼의 수필 젊음 의 한 대목을 읽어 주고, 이들이 꿈과 이상을 잃지 않는 젊은이들이 되기 를 기도하였 다. 교회에서는 도서상품권선물로이들을 축하하였다. 청년부는 성년의 날을 맞아 5월 19일 오후 2시 30 분 헌신예배를 드렸다. 김보겸 회장이 인도하고, 윤 승애 씨가 기도드렸다. 김도일 교수(장신대)가 청년 정신(골3: 9-10)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고, 청년 들이 찬양하였다. 한누리 남선교회(회장 이본 장로) 는 청년들과 현관에서 케이크를 함께 자르고, 성년이 된 이들에게 도서를 선물하며 축하하였다. 제6회 효행상, 백낙환-박숙란 부부 효행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주영 장로)는 제6회 효행상 수상자로 백낙환 집사와 박숙란 장로 부부를 선정하였다. 우리 교회는 5월 8일 오전 11시 주일예 배 때에 효행상을 드렸다. 먼저 이주영 장로가 효행 상 심사 기준과 선정 경위를 발표하였다. 유경재 목 사는 출 20: 12의 말씀이 새겨진 기념패를 백낙환 집 사에게, 박숙란 장로에게는 금 30돈의 효행 메달을 걸어 드렸다. 교육국 특강 우리 교회 교육국이 6월 9일 오후 1시 30분 마련한 특강 시간에, 이윤구 박사(인제대 총장)가 교회학교 교사의 십자가 라는 제목으로 강의하였다. 이윤구 박 사는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을 만난 자신의 신앙 체험 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북한 등 굶주림이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봉사하는 삶을 가지게 되었다고 간증하 고, 교회학교는 살아 있는 공동체이어야 하며, 교사 는 아이들의 영혼을 책임지는 이가 되어야 한다 고 하였다. 연합구역예배 5월 10일(금) 구역식구 78명이 동신교회 기도원(경 기도 동두천) 강당에서 예배를 드렸다. 최야란 권사 가 인도하고, 신선자 집사가 기도드리고, 6교구 식구 들이 찬양하였다. 유경재 목사가 창조질서로서의 가 정(창2: 20-25) 이라는 제목으로 가정은 하나님의 창조의 꽃이므로 신앙과 사랑으로 행복의 파랑새가 날아드는 가정을 이루어 가자 고 설교하였다. 이슬비전도의 날 우리 교회는 6 월 16일 이슬비 전도의 날 교우 들에게 전도 교육 을 하였다. 이본 장로가 기도하고, 5월 12일 어버이 주일을 맞아 70세 이상 되신 분들 께 박숙란 장로가 친교실에서 점심을 대접하였고, 문 화선교국은 67분을 모시고 윤상구 장로댁 정원에서 경로 잔치를 가졌다. 임중규 집사가 인사하고 윤순미 권사가 사회를 맡 았다. 남성중창단(임종대 집사 등), 중고등부 학생 들, 아동부 어린이들이 차례로 찬양하고 율동하였다. 곽소정 양이 오보에를, 백주하 군이 플루트를 연주하 우리 교회는 5월 14일 울란바타르 선교교회 (조유상 목사)에 의류 13마대(약 1,000여 점)와 모포 등 침구류 53마대 등 합계 66마대, 2,052kg의 물품을 보냈다(21면 참고). 토요성경공부반 삼청공원으로 2002년 5월 11일(토)토요 성경공부반이 삼청공원으로 야외학습을 다녀왔습니다. 아카시아 향이 가득한 공원에서 로마서 12장을 읽었습니다. 간단한 점심도 준비해 가서 나누어 먹었습니다. 모두 12명이 함께 했습니다. 26 제63호/

15 안 동 타임즈 교 계 소 식 새가족 성경 공부 김장세 전도사는 교회 새 가족에게 네 차례(5, 12, 19, 26일) 성경을 가르쳤다. 강의 주제는 구원의 확 신, 구원의 성숙, 신앙의 자세 등이었다. 홍영자, 윤 숙, 김광진, 유해옥 집사 등이 참석하였다. 늘푸른 교실 5월 8일: 어버이 주일을 맞이하여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5월 15일: 영종도로 소풍을 갔다. 해변에서 오자 미, 발야구 등을 재미있게 한 뒤, 해수목욕을 하였다. 6월 12일: 동작동 현충원을 방문하여 헌화하였다. 6월 27일: 이본 장로, 김혜자 권사 등 봉사자 10명 이 정릉교회 60주년 기념 경로대학 발표회에 참석하 였다. 기관 소식 남선교회 한누리와 한메 남선교회: 두 선교회 회원 24명이 21일 추사 김정희 고택을 돌아보고, 동천교회에서 예 배드렸다. 한가람 남선교회: 청년부원, 고등부원들과 함께 6 월 26일 육군 제1사단 신병교육대를 방문, 장병들과 함께 찬양, 연주하며 예배드렸다. 변창배, 천영철, 류금주, 강명화 목사가 군종들을 도와 170명의 신병 들에게 세례를 주었다. 한가람 남선교회는 해마다 이 부대를 방문하고 있다. 여전도회 아나바다 바자회: 네 여전도회는 공동으로 5월 26 일 주일 예배 후 남선교회실과 친교실에서 아나바다 바자회 를 열었다. 여전도회는 이날 수익금 190여만 원을 선교사업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 이다. 한빛 여전도회: 5월 29-30일 강원도 설악산 오색 약수에서 상반기 실행위원 평가회를 가졌다. 7월 3일: 오전 11시에 2002년 제1학기 종강예배를 드렸다. 이본 장로가 기도드리고, 유경재 목사가 죽 음도 탄생처럼 은총이다(요12: 24-26) 라는 제목으 로 설교하였다. 농촌 목회연구원 5월 20일: 노영상 교수(장로회 신학대학 기독교 윤 리학)가 동물보호에 대한 가독교 윤리적 반성 이라 는 주제로 강의하였고, 김지성 교수(광림교회 오르가 니스트)가 바하 클락크 브룩스 흐드 발터 프르셀의 곡을 해설하고 연주하였다. 6월 17일: 박원순 변호사(참여연대 상임집행위원 장)가 전환기에서의 시민단체의 역할 을 강의하였 고, 김승국 선생(평화 활동가)이 신자유주의와 미국 의 군사주의 를 강의하였다. 한샘 여전도회: 5월 16일 가평 아침고요 원예수목 원 에서 야외예배를 드렸다. 어린이날(5월 5일)을 기념하는 유치부의 작은 운동회 모습입니다. 낮게 매단 만국기가 앙증맞지요. <정리 : 이성복> 바로 잡습니다. 62호14쪽위2행과4행 박숙관장로 는 박숙란 장로 로 바로잡습니다 성서공회 한영 한일 대조 성경 잇따라 출간 외국어 성경과 대조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 움을 주기 위한 대조성경이 잇달아 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성서공회는 최근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독자들의 요청에 부응하고 성경 연구에 도움 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한영대조성경과 한일대조성 경을 출간했다. 대한성서공회가 이번에 내놓은 한영 및 한일대조 성경은 한글 성경의 어려운 단어와 문맥을 외국어 성경과 대조해 쉽게 이해하고 정확하게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조성경의 한글 본문은 개역 성경의 전통을 이어 현대 감각에 맞 게 개정한 개역개정판 을 사용하고 있으며 개역개 정판은 이미 국내 주요 교단들이 강단에서 공식적으 로 사용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또한 대조성경에 사용된 영어 본문은 미국 성서공 회가 성서 원문에 충실하고 일상적인 현대 영어 표 현과 쉬운 단어 및 명료한 문체 등으로 번역한 성경 을 사용했으며 일본어 본문도 일본성서공회가 일본 기독교회와 가톨릭교회의 대표적인 성서학자들을 중 심으로 18년간 심혈을 기울여 번역한 성경을 사용하 고있다. 기독교 교도소 꼭 설립 (재)아가페(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지난 7월 5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제1호 기독교민영교도소 수탁감사예배 및 보고회를 갖고 그동안 진행해 온 상황을 보고하는 한편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했다. 수도권과 전국에서 40여 명의 교계 지도자와 사회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탁감사예배 에서 김삼환 목사는 설교를 통해 기독교교도소는 어떤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반드시 설립될 것 이 라면서 그동안의 노력이 비로소 열매를 맺게 된 만 큼 많은 지원과 기도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부이사장 김일수 교수(고려대)의 사회로 진행된 보고회에서 이상진 목사는 기독교교도소는 기존의 교정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사회의 일반교육 프로그 램과도 완벽한 호환성을 갖출 것이며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철저한 신앙훈련과 선진적이고 우수한 교정 프로그램의 완벽한 운영을 통해 재소자를 교화시켜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에큐메니칼 운동 위기 극복에 한몫 장신대 출신 여성 에큐메니칼 실무자 모임 예장 2000이 설립 2주년을 맞았다. 예장2000은 지난 7월 5일 제3회 총회를 열고 성명옥 목사(전국여교역자연 합회 총무)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2년간 예장 2000의 초대 회장으로 활동해 온 신선 전도사(전 여전도회 총무)는 그 동안의 활동을 정리하고, 에큐메니칼을 지향하는 예장 2000의 정 신을 공유하면서 각자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모임이 되자 고 제안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성 목사는 에큐메니칼 운동의 위기가 거론되는 지금 우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면서 더욱 열심히 참여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각 소속 기관들의 경과 및 차후 계획을 보고하는 한편, 격월로 이루어지는 정규 모 임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의 회장 총 무 서기 체제를 회장 총무 회계로 바꾸고, 임원의 임기를 1년으로 하되 1번에 한하여 연임하도록 하기 로했다. 갯벌에서 생태계 체험 녹색연합은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남해 갯벌생 태학교에서 제5회 갯벌 생태계 교육자 양성과정 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갯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토대로 갯벌 생태교육을 진행할 교육자 및 중간관리 자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뻘 갯벌, 모래 갯벌, 바위 갯벌 등 남해 강진만 일대의 다양한 갯벌에서 강의 및 현장학습을 체험했다. 특 히 이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에게는 1년간 녹색연 합에서 진행하는 갯벌 프로그램의 보조교사로 활동 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정리 : 변창배> 28 제63호/

16 2002 안동가족캠프 주제: 하나님과 함께 하는 풍성한 삶 일시: 8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2박 3일) 장소: 강원도 오대산의 청소년수련마을 참가신청 방법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간평1리 ~8 주요 프로그램 예배, 새벽기도회, 성경공부, 강의, 조별모임, 친교의 시간, 역사문화탐방, 자연탐방, 화톳불예배 등 주제강의 여호와의 긍휼과 풍성한 삶 - 이사야 14:1-11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 이사야 64:8-12 강사 : 김진택목사 참가 안내 1 7월 7일과 14일(주일)에 예배당에서 각자 신청합니다. 2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참가비와 함께 제출하면 됩니다. 3 참가신청서를 작성할 때 교통편과 숙박일을 확인해 주시 기 바랍니다. 4 각 교구와 남녀선교회, 각 부서를 통해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5 7월 7일과 14일에 신청하지 못한 분은 추후에 다시 신청 할 수 있습니다. 별도로 안내하겠습니다. 참가비 성인 30,000원, 학생 10,000원(대학생 이하) 미취학 아동은 무료 (한성교회, 청소년전도협회 대표) 1 준비를 위하여 사전에 참가를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8월 14일(수) 오전 8시 30분에 모여서 9시에 출발합니다. 3 재동초등학교 운동장에 모여서 출발할 예정입니다. 4 개별적으로 수련회장소로 오시는 분은 약도를 참고하십시오. 5 교회 홈페이지에서 수련회에 대한 안내를 볼 수 있습니다. 시간 14일 (수) 15일 (목) 16일 (금) 기 상 기 상 6: 00 7: 00 8: 00 9: 00 10: 00 11: 00 12: 00 1: 00 2: 00 3: 00 4: 00 5: 00 6: 00 7: 00 8: 00 9: 00 10: 00 11: 00 경건회 아침운동, 산책 경건회 아침운동, 산책 교회에서 집합 아침식사 아침식사 출 발 오대산 도착 점심식사 방배정, 생활안내 다 함께 찬양을 개회예배 팀별모임 저녁식사 다 함께 찬양을 주제강의Ⅰ 친교의 시간 - 레크레이션 - 행운추첨 (팀별로) 휴식 / 취침 준비 취 침 안동가족캠프 일정표 다 함께 찬양을 주제강의Ⅱ 팀별 모임 점심식사 특별활동(택일) - 역사문화탐방 - 자연탐방 - 운동, 등산 - DVD영화감상 - 늘푸른교실 - 청소년교실 저녁식사 다 함께 찬양을 축제의 밤 화롯불 예배 휴식 / 취침 준비 취침/ 심야영화관(DVD) 팀별 모임 다 함께 찬양을 폐회예배 점심식사 출발준비 오대산 출발 교회 도착 * 특별활동은 희망하는 반을 하나만 선택하 면 됩니다. ** 특별활동 중에서 참가자 가 적은 반은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호렙 오대산 청소년 수련원 생명문화를 가꾸는 교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안국동 안동교회는 개혁교회, 민족교회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개혁교회는 개혁주의 신앙에 바탕한 교회 즉,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받아들이면서 오직 그의 영광을 기리며 이 땅에 하나님의 통 치를 실현하려는 교회임을 뜻합니다. 민족교회 는 민족의 역사에 뿌리를 내리고 민족의 문제 와 고통을 함께 끌어안고 아파하며 해결하려고 하는 교회임을 뜻합니다. 동시에 에큐메니칼 정신에 입각하여 세계 교회와 호흡을 같이하며 연대하려는 교회입니다 펴낸이 유경재 편집인 홍영표 변창배 이순례 오도광 이성복 김광엽 제 자 해위 윤보선 제 작 크리드( ) 제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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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10월호.ps, page 1-12 @ Normalize ( 할 437호 ) www.hcc.or.kr news@hcc.or.kr Hallelujah News PHOTO NEWS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제437호 2007년 10월 7일 (주일) 화요청년찬양부흥회 날짜: 10월 16일, 11월 6일, 11월 20일 12월 4일, 12월 18일 (매달 1 3주 화요일) 장소: 할렐루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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