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 100대 보물찾기 (11) 배워서 남 주는 지도자, 김필례 ( ) 한국YWCA의 초대 총무 김필례 선생은 김활란, 유각경과 함께 한국YWCA를 창설 하였다. 선생은 천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행동 으로 한국YWCA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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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 간 YWCA 목적 젊은 여성들이 하나님을 창조와 역사의 주로 믿으며 인류는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자매임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치심을 자기 삶에 실천함으로써 정의 평화 창조질서의 보전( 保 全 )이 이루어지는 세상을 건설함을 목적으로 한다. YWCA 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한 국 Y W CA 년 월 2016 January+February Vol.527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세계 120개국과 한국에 YWCA를 세워주시고 인류의 평화와 건강한 사회를 위해 신임회장 인사말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일하시니 감격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기획 2016년도 한국YWCA 정기총회 이 땅에 정의가 강물같이 흐르게 하옵소서 풍성한 생명살림으로 평등한 하나의 세상 되게 하옵소서 사랑과 책임으로 섬기며, 나누며, 겸손히 순종하게 하옵소서 날마다 낮은 데로 임하며, 서로 눈물을 닦아주며 생명의 노래를 부르는 Y운동체로 늘 깨어있게 하옵소서 성 평등 여성유권자로서 20대 총선에서 여성의제 찾기 이달의 현장1 아시아 청소년 금융교육 국제캠프 국제포럼 우리의 손을 잡으시어 좁은 길을 걸으며 하나님나라의 새 역사를 꿈꾸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한국YWCA의 전국 회원YWCA 가족 강 릉 거 제 경 주 고 양 광 명 광 양 광 주 김 해 남양주 남 원 논 산 가 나 다 대 구 대 전 동 해 마 마 산 목 포 바 부 산 부 천 사 사 천 서귀포 서 울 서 천 성 남 세 종 속 초 수 원 순 천 안 동 안 산 안 양 양 산 여 수 아 울 산 원 주 의정부 익 산 인 천 전 주 제 주 제 천 진 주 진 해 창 원 자 차 천 안 청 주 춘 천 충 주 통 영 파 주 평 택 포 항 하 남 타 파 하

2 한국YWCA 100대 보물찾기 (11) 배워서 남 주는 지도자, 김필례 ( ) 한국YWCA의 초대 총무 김필례 선생은 김활란, 유각경과 함께 한국YWCA를 창설 하였다. 선생은 천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행동 으로 한국YWCA를 낳았다. 한국 여성 에게 권리와 자유 가 주어지지 않는 가부장적 사고에 대항하여, 변화를 모색하며 누구보다 묵묵히 앞장서서 한국YWCA의 초석이 되었다. 그의 업적은 오늘의 한국 YWCA에도 면면히 흐르고 있다. 목 차 04 신임회장 인사말 이명혜 05 말씀 묵상 생명의 열망, 다말을 위한 변호 지형은 일본 유학 후, 1916년 김필례 선생은 한국으로 돌아와 정신여학교 교사로 지내면 서 YWCA 설립을 늘 갈망하였다. 1922년, 김활란과 함께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세계기독교학생대회(WSCF)에 참석하였으며, 6월 중순 하령회를 조직하여 김활 란 유각경과 대한여자기독교청년회연합회(YWCA)를 창립하고 총무가 되어 농 촌운동과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활동을 하였다. 표지이야기 Y-틴 전국협의회로 2016년 1월을 맞이 했습니다. 역사를 책으로만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천하며 배워가기로 다 짐합니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기를 기도하는 Y-틴 친구들을 격려해 주세요 년 (사)한국YWCA연합회 정기총회 한 눈에 보는 정기총회 신임회장단 소개 2016~2017 한국YWCA 5대 정책과제 신임 공천위원ㆍ실행위원 소개 회원YWCA 신임회장 소개 특별히 한국YWCA는 외국의 원조 없이 한국 여성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서 창립되었다. 김필례 선생은 1922년 11월 5일부 터 12월 14일까지 5개 도시와 11개 여학교를 순회하면서 지부를 조직하였다. 1922년 10월에는 광주YWCA가 김필례 선생과 양응 도, 김함라, 임자혜 등에 의해 조직되었고, 12월에는 경성YWCA가 유각경, 신의경 등에 의해 창설되었다. 선생은 YWCA 창립 30 주년(1952년)과 창립 50주년(1972년) 기념으로 표창장과 공로상을 받았다. 그리고 한국 정부는 1972년 8월 26일 YWCA 설립 공로를 인정하여 국민 훈장 목련장을 선생에게 수여하였다. 2016년 3월 한국YWCA 주요일정 3월 3일(목) 5부지역위원장 연수 3월 15일(화) 100차 YWCA 탈핵 불( 火 )의날 캠페인 그래프로 보는 한국YWCA 성 평등 여성유권자로서 20대 총선에서 여성의제 찾기 김은주 청년 노동법 개정안의 심각성과 YWCA 청년운동에 대한 제언 권승준 눈부시게 발전하는 YWCA의 활동을 눈여겨보면서 제가 다만 바 3월 16일(수) 1분기 복지관장 연구모임 18 이달의 현장1 아시아 청소년 금융교육 국제캠프ㆍ국제포럼 편집실 라는 것은 이런 여러 가지 지식을 전달하는 데만 그치지 말고 반 드시 이 활동을 통하여 YWCA의 근본 목적 곧 우리 구주를 그들 에게 소개하여 자기들의 살 길을 찾고 근처의 교회의 교인이 되게 하는 데까지 그들을 돌보아 주는 것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김 필례 선생의 45년 전 YWCA를 돌이켜 보면서 중에서) 3월 17일(목)~18일(금) 제1차 사무총장협의회 3월 24일(목) 1분기 어린이집 원장 연구모임 3월 30일(수)~4월 1일(금) 제1차 1단계 실무자 교육 이달의 현장2 2016년 Y-틴 전국협의회 편집실 이달의 현장3 2016년 대학 청년Y 전국협의회 배유미 원로에게 듣는다 이주영 서울YWCA 증경회장을 만나다 편집실 회원YWCA 활동현장을 찾아서 서울YWCA 강남청소년수련관 - 국민일보 신문기사 (2013년 3월 27일) '[하나를 넘어 함께하는 우리로 (13)] 천마디 말보다 행동 Y의 큰 물결로 흐르다' 중에서 제52권 제1호 통권 527호 2016년 2월 17일 발행 (등록번호 라-746) 발행 (사)한국YWCA연합회 발행인 이명혜 편집인 유성희 홍보출판위원회 문권희 백수경 신선 원영희 이경순 뮤지컬 동아리 드림하이 편집실 세계YWCA 세계YWCA 이사회를 다녀와서 한미미 이 달의 이슈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의 문제점과 그 이후 시민사회의 대응 이나영 편집 박은실 이주영 전하예 발행처 서울 중구 명동길 73 한국YWCA연합회 35 크리스천의 눈으로 보는 문화 위대한 성군( 聖 君 ) 다윗은 어디에? 김진명 전화 02) 팩스 02) 홈페이지 페이스북 37 연합회 소식 구독료 연간 2만원 (총 10권) 계좌번호 농협 (한국YWCA연합회) 편집디자인 인쇄 (주)JPDkorea ( ) 회원YWCA 소식 1+2월의 한국YWCA

3 신임회장 인사말 말씀 묵상 YWCA 신년예배 세상을 살리는 여성으로 사랑하며 섬기겠습니다 생명의 열망, 다말을 위한 변호 글 이명혜 (한국YWCA연합회 제46대 회장) 글 지형은 (말씀삶공동체 성락성결교회 목사) 2016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부족한 저를 연합회 회 장으로 선출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께 서 2016년 신임회장단을 통해 새로운 사명을 주셨으 활동하고 있는 YWCA 10만 회원들은 어린이 회원, 청 소년인 Y-틴과 키다리 회원들, 대학청년Y, 중장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다양한 지역을 기반 마태복음 1장 3절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 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그는 나보다 옳도다. 다말을 변호할 수 있는 일차적 인 근거이다. 가문의 생명 흐름을 잇는 데 목숨을 건 다말을 적어도 정죄할 수 없다는 말이다. 니 맡겨진 역할에 순종하며 나아가겠습니다. 2016년은 한국YWCA 창립 94주년이 되는 해이 자, 4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 제37회 전국 회원대회 가 열리는 해입니다. 올해 무엇보다도 전국 52개 회 원YWCA와 YWCA 10만 회원들과 함께 세상을 살리 는 여성 으로 생명의 바람 을 일으키는 운동으로 YWCA 100년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 신 약속의 무지개를 믿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회 원YWCA와 연합회가 소통으로 공동의 성장과 발전에 관심을 두는 일에 헌신하겠습니다. 2016~2017년 한국YWCA의 주제는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 이고 탈핵으로 생명평화, 성평 등으로 정의를 을 부제로 정했습니다. 앞서 2년동안 펼쳐온 탈핵운동을 탈핵 에너지 정책을 입안하는 작 업들로 전환하고, 지역의 에너지 자립을 위해 지속적 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또한 올해 총선 이라는 중요한 의미가 담긴 해인만큼 10만 회원들과 성평 등 한 한국 사회를 향해 우리 여성들의 목소리가 지도 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고, 정책으로 만들어지고, 또 실행되도록 지역에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YWCA의 오랜 전통 중에서 대내외적으로 자랑할 만 한 것은 바로 회원의 힘입니다. 전국 52개 지역에서 으로 전 연령대의 회원들이 이토록 오랜 시간동안 한 마음을 품고 같은 목적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은 우 리 YWCA가 가진 힘이 바로 사람 이라는 것을 뜻합 니다. 저는 전국 52개 지역에서 헌신적으로 운동을 전개 하고 있는 자원활동가들과 실무활동가들, 또한 이 일 에 동참해주시는 수많은 시민들이 한국YWCA 운동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YWCA의 힘이고 자랑입니다. 앞으로 저의 귀를 열고, 전국의 10만 회 원들을 위해, 또한 이 한국사회를 위해 어떻게 봉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섬 기겠습니다. 오직 주님께만 모든 영광과 존귀가 있기를 원하며 생명을 다하여 주님만을 섬기기로 다짐하면서 YWCA 를 변화시키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YWCA 지도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잠언 16:3절의 말씀을 끝으로 저의 인사말을 마치 겠습니다. 너희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 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감사합니다. 성서 해석에서 오랜 원칙이 있다. 성경이 말하는 데 까지 말하고, 성경이 침묵하는 데서 침묵한다는 것이 다. 그렇다면 창세기 38장의 다말 사건에 대해서는 할 얘기가 별로 없다. 성경 본문은 이 사건에 대하여 가 족관계에 근거한 윤리적 판단 또는 사회적 관습에 터 한 도덕적 판단을 하지 않는다. 사건을 그저 보도할 뿐이다. 사건의 줄거리는 이렇다. 유다에게 아들 셋이 있다. 큰아들이 다말이라는 여인을 아내로 맞았는데 자식이 없이 죽는다. 관습에 따라서 형의 핏줄을 이으려고 동 생 오난이 형수와 잠자리를 하는데 오난도 죽는다. 이 상황에서 유다는 막내까지 죽을지 모른다고 생각한 다. 유다는 다말을 친정으로 보낸다.어느 정도 후에 며 느리 다말은 창기로 변장하고 시아버지와 잠자리를 가 지면서 대가로 유다의 도장과 끈과 지팡이를 담보물로 받는다. 나중에 유다가 담보물을 찾으려 하는데 창기 를 찾지 못한다. 유다는 담보물을 포기하고, 다말은 아 이를 임신한다. 유다는 이런 내막을 전혀 모른다. 시간이 지나면서 다말의 임신이 드러나고 유다도 이 를 안다. 유다는 다말을 불태워 죽이라고 명령한다. 끌 려가는 다말이 도장과 끈과 지팡이를 보이면서 이 물 건의 임자로 말미암아 임신했다고 밝힌다. 유다가 비 로소 모든 상황을 알고 다말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 다말을 위한 변호의 또 다른 근거는 창세기 37장부 터 45장까지의 요셉 이야기에서 보다 분명하다. 요셉 이야기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38장 다말 사건 이 끼어든다. 이 사건이 왜 여기 들어가 있는가? 요셉 이야기 전체의 뜻이 마지막에 가서 드러나는데 생명 흐름을 보존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이다. 애굽의 총리 요셉이 형들에게 자기 정체를 밝히면서 한 말을 보자. 창세기 45장 5절이다. 생명 흐름의 열망을 가진 다말 이 중요한 본보기로 들어가 있는 것이다. 다말을 변호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마태복음 1장 예수의 족보에 있다. 3절 전반부를 보자. 유다는 다 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유다가 시아버지요 다말이 그의 며느리인 것은 당시 독자들이 잘 안다. 그런데 명시적으로 유다가 다말에게서 자녀를 낳았다 고 기록했다. 그리고 그 혈통에서 생명의 주인이신 메 시아가 태어난다. 중심 메시지는 생명의 구원과 생명 흐름을 위한 열망 그리고 이를 위한 말씀의 성취이다. 정의, 평화, 창조 질서의 보존을 갈망하며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 으로서 2016년을 걸어가는 한국YWCA 여러분에게 하늘 아버지의 은혜가 넉넉하 길 바란다.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고백했 던 윤동주 시인의 생명 사랑이 여러분에게 들불처럼 타오르기를 기도한다. 4ㆍ한국YWCA 2016 January+Februaryㆍ5

4 2016년 (사)한국YWCA연합회 정기총회 한 눈에 보는 2016년도 정기총회 한국YWCA연합회 신임회장단 소개 년 2월 2일(화)~3일(수) - 대전 유성 라온컨벤션 - 전국 52개 회원YWCA 대표, 연합회 실행위원 등 200여 명 만남 개회예배 사무회의 1 주제강연 - 최명덕 목사(조치원 성결교회) - 제목 : 연탄 한 장 - 요한복음 12장 24~25절 - 직업으로서 또는 경력으로서가 아닌 소명을 따라 믿음으로 행하는 YWCA 지도력이 되기를 소망 북부 김말숙 인천Y 회장 동부 문상순 울산Y 회장 중부 김경순 천안Y 회장 서부 이혜경 목포Y 회장 경기 조양주 의정부Y 회장 년도 감사 결산 사업보고 - 명예연합위원 추대, 실행위원 인준 (11쪽~) - 배현주 목사(WCC 중앙 실행위원, 부산 장신대 교수) - 여성이 만드는 생명 평화 세상 - 생명과 평화의 위기, 가치관의 혼란과 인간관계와 공동체의 붕괴가 가속화되는 이 세상에서 기독여성단체인 YWCA가 기독정신과 가치관으로 생명평화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소망 5부 지역위원회 /실행위원 모임 - 지역위원장 선출 - 정회원YWCA 승격준비 - 지역위원회별 회원증모 워크숍 운영 논의 - 통합실무정책협의회 기획 - Y아카데미 지역센터 선정 및 운영 논의 - 본부 중견실무자 해외연수 운영 관련 제안 - 북한YWCA 재건을 위한 지역위원회 활동 논의 공천위원 투표 - 공천위원 4명 선출(11쪽~) 사무회의 ~2017 한국YWCA 정책과제 채택 년도 연합회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 - 안산YWCA 정회원 승격 - 연합회 정관 개정 사무회의 3 - (사)한국YWCA연합회 신임회장단 선출(10쪽) - 연합회 신임회장단, 실행위원, 회원YWCA 신임회장 헌신의 결단 신 구 회장 이취임식, 결단과 파송의 예배 회장 이 명 혜 1977~1986 마산Y 간사, 총무 1989~1993 연합회 위원 1994~2001 서울Y 위원 1994~2011 연합회 실행위원, 위원장 2000~2003 연합회 임원 2009~2011 후원회 이사 2011~2013 연합회 임원 2014~2015 연합회 제1부회장 제1부회장 한 영 수 1968~1972 이화여자대학교 대학Y 회원 1970~1971 이화여자대학교 대학Y 회장 1992~2011 연합회 위원 2000~2009 연합회 실행위원, 위원장 2006~2009 연합회 임원, 2011~2013 후원회 이사 연합회 실행위원 2014~2015 연합회 제2부회장 제2부회장 원 영 희 1973~1976 대학YWCA 회원 1978~1979 서울YWCA 간사 1989~현재 서울YWCA 국제 협력위원회 위원 2000~2003 연합회 실행위원 2003~2006 연합회 임원(회계) 2006~2013 연합회 실행위원, 위원장 2011~2015 세계YWCA 이사 2014~2015 연합회 임원(서기) 2015~현재 세계YWCA 공천위원 6ㆍ한국YWCA 2016 January+Februaryㆍ7

5 2016년 (사)한국YWCA연합회 정기총회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 - 탈핵으로 생명평화, 성평등으로 정의를 탈핵생명운동 탈핵 에너지정책 전환과 에너지 자립 지역사회 만들기 1. 지역 탈핵운동 활성화 2. 탈핵 에너지정책 수립 촉구 3. 노후핵발전소 폐쇄와 신규핵발전소 건설 반대 촉구 4. 지역 에너지 자립과 에너지 절약 운동 5. 탈핵 생명 먹거리운동 성평등운동 여성이 참여하는 성평등한 사회 이루기 1.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2. 여성리더십 개발과 참여 확대 3. 지역사회 성인지 거버넌스 구축 4. 여성 폭력 예방 5. 성평등 의식과 문화 확산 공천위원 한국YWCA연합회 신임 공천위원 실행위원 소개 김 은 경 한 눈으로는 현실을 정시하고 한 눈 으로는 하나님의 뜻을 정시하며, 귀 한 일꾼을 찾는 일에 임하고자 합니 다. 실행위원 40세 이하 (2명) 이 연 주 지역별 청년YWCA 회원들의 네트 워킹이 원활해질 수 있는 연결고리 를 만들고 싶습니다. 청년들 간의 교 류를 활성화하고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도록 역할하겠습니다. 2016~2017 한국YWCA 정책과제 김 향 규 YWCA를 통해 이루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실천할 좋은 일꾼을 찾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황 수 진 한국YWCA의 운동에 참여하고 실 천함으로써 실행위원의 역할에 대 해 깊이 고민하고 기도하며 배우고 싶습니다. 회원YWCA 41~50세 (1명) 평화통일운동 평화교육과 민간교류 확대로 평화통일 준비하기 1. 평화교육 인프라 구축 2. 개발협력 대북지원 확대 3. 사회문화 교류확대 운영정책 청(소)년운동 청소년이 주체가 되고 연대하는 사회 만들기 1. YWCA 청소년 운동 활성화 2. 청소년 대안 교육 실천 3. 대학 청년Y의 주체성과 연대성 확립 4. 청년 당사자 이슈 정책 발굴과 대응 - 회원YWCA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 회원YWCA 핵심지도력 확보 및 역량 강화 - 회원YWCA 회원확보 및 재정건정성 확보 - YWCA 목적과 정체성에 부합하는 부속시설 및 외부 지원사업 운영 돌봄정의운동 돌봄과 가사노동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 이루기 1. 가사종사자 관련 제도 개선 촉구 2. 돌봄 서비스 제공체계 정비 3. 여성직업훈련 체계 정비와 정책 제안 4. 협동조합 시범 회원Y 지원과 확대 최 양 님 YWCA의 사명을 잘 인식하고 합리 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책임감 있게 공천위원으로서의 책임을 다 하겠습니다. 김 형 하나님께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허 락해 주시면 늘 깨어있는 자세로 최 선을 다해 기쁘게 올곧게 헌신하겠 습니다. 곽 지 영 사회에서 소외받고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회원들의 곁에서 이야 기를 듣고, 그들의 이야기를 사회속 에서 담아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 할을 하고 싶습니다. 8ㆍ한국YWCA 2016 January+Februaryㆍ9

6 2016년 (사)한국YWCA연합회 정기총회 51~60세 (10명) 김 기 동 문 권 희 조 은 영 박 은 경 YWCA에서의 지난 4년은 기독인으 로서 이 사회를 향한 책임적 존재로 나 자신을 세우고 점검하는 시간이 었습니다. 이제 4년은 그 책임과 함 께 YWCA의 정신과 사람을 세우는 일에 동참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항상 인식하며 책임있는 자원활동가로서 통일운동과 청년 운동을 문화운동으로 펼쳐나가고 싶습니다. 인력개발과 조직개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YWCA의 미래비전을 구체 적으로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에 조력자로 헌신하고자 합니다. YWCA 회원들이 자존감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과 실천, YWCA 회원과 조직간의 객관적이 고 모범적인 사회관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 명 희 하나님나라 운동과 현실에서의 실 현과 확장을 위해 한국YWCA가 통 로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문 미 란 우리 사회가 하나님의 정의에 부합 하도록 견인하는 YWCA 운동에 동 참하고 실천하겠습니다. 하 은 경 지부의 의견을 통합하고 소통하는 역할로 다양한 회원YWCA의 필요 와 의견을 잘 수렴하고 반영하여 통 합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하는 역할 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이 명 혜 연합회와 회원YWCA의 공동체적 소통으로 공동의 성장과 발전에 관 심을 갖고 YWCA목적을 함께 이루어 나가기 위한 일에 헌신하겠습니다. 61세 이상 (6명) 김 은 경 안 수 경 김 경 희 이 종 임 YWCA의 비전 안에서 감사와 순종 으로 마음과 손을 모아 이룰 수 있는 일에 헌신하겠습니다. 기독성, 여성성을 담보한 생명평화 운동과 사회적 돌봄과 나눔의 확산 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헌신 하겠습니다. 한국YWCA가 한국사회를 밝히고 생명존중의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 해 회원YWCA가 지역사회에서 역 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 니다. 한국YWCA 100년을 앞두고 미력하 지만 YWCA가 더욱 발전하는 한국 의 기독여성운동체로 거듭날 수 있 도록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문 경 란 기독여성운동체로서의 운동성 강 화와 구성원 역량 강화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습니다. 이 영 희 YWCA운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변 화를 이끌어낼 때 하나님의 창조질 서가 보전되는 사회가 이루어짐을 믿고 특히 성평등운동 전개를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김 태 년 YWCA의 목적과 정체성을 기반으 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으로 지역 사회를 넘어서서 실행위원으로서 의 직무수행을 성실히 하겠습니다. 한 영 수 YWCA는 누구든지 행복하게 해주 는 곳, 보람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노력하며, 운동과제들 을 연구하고 실천하여 세상이 바른 길로 변화해갈 수 있도록 헌신하고 싶습니다. 10ㆍ한국YWCA 2016 January+Februaryㆍ11

7 2016년 (사)한국YWCA연합회 정기총회 회원YWCA 신임회장 소개 그래프로 보는 한국YWCA 한국YWCA는 1922년 시작되어 올해로 창립 94주년을 맞이한다. 2016년 현재, 전국 52개 회원YWCA에서 본부와 289곳의 부속시설이 운영 되고 있다. YWCA 10만 회원은 YWCA 목적문을 기초로 전국에서 정의, 평화, 생명 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거제YWCA 김복례 원주YWCA 김태영 2008~2015 거제Y 이사, 부회장 2009~ ~2014 원주Y 이사 원주Y 부회장 회원 현황 남원YWCA 인영희 2005~ ~2015 대구YWCA 유영은 남원Y 이사 남원Y 부회장 익산YWCA 문효숙 2002~2015 전주YWCA 최명희 익산Y 임원, 부회장 2,232명 증가 2014년 97,091명 2015년 99,333명 10,000 8,000 6,000 4,000 2, ,732명 4,660명 2,846명 합계 어린이 Y-틴 <2015년 청(소)년 회원> 1,226명 대학청년Y 1986~ ~ ~2015 대구Y 위원 대구Y 이사 대구Y 부회장 1983~ ~ ~2015 전주Y 청년부 회장 전주Y 이사 전주Y 부회장 활동가 현황 대전YWCA 김정민 1997~현재 1996~ ~ ~2015 서귀포YWCA 강인순 1994~ ~2012 대전Y 성폭력상담소 전문 상담원, 강사 대전Y 위원 대전Y 임원, 위원장 대전Y 부회장 서귀포Y 이사 서귀포Y 회장 청주YWCA 지옥정 2001~2005 청주Y 이사 2006~2007 청주Y 부회계 2008~2015 청주Y 부회장 통영YWCA 이현실 2006~ ~2015 통영Y 이사 통영Y 부회장 3,000 2,500 2,000 1,500 1, ,697명 합계 부속시설 현황 388명 본부 <실무활동가 현황> 2,309명 부속시설 4,000 3,500 3,000 2,500 2,000 1,500 1, ,639명 1,795명 1,369명 475명 합계 이사 위원 지도자,지도교사 <자원지도자 현황> 서천YWCA 최애순 평택YWCA 장경숙 곳 73곳 77곳 2010~ 세종YWCA 이기옥 ~2015 서천Y 이사 서천Y 부회장 세종Y 위원 세종Y 이사, 위원장 2006~ ~2015 하남YWCA 이강숙 1995~ ~현재 평택Y 위원 평택Y 임원 하남Y 부회장 하남Y 피오피와캘리그라피 자격증반 전담강사 여성 관련 시설 여성인력개발센터 가정폭력상담소/쉼터 성폭력상담소/쉼터 성매매상담센터 여성회관/복지관련센터 등 청소년, 어린이 관련 시설 어린이집 청소년문화의집 지역아동센터 등 노인 돌봄 관련 시설 요양보호사 교육원 복지관 고령자 인재은행 등 15곳 사회적기업 13곳 다문화/새터민 지원시설 4곳 자원봉사센터 17곳 기타 나눔터 기타시설 등 12ㆍ한국YWCA 2016 January+Februaryㆍ13

8 성 평등 여성유권자로서 20대 총선에서 여성의제 찾기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한다. 그만큼 한 국가의 민주주의의 성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정치적 이벤트이다. 글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소장, 한국YWCA연합회 여성(폭력)ㆍ성인지위원회 위원) 변화의 주체인 여성들이 정책 꼼꼼하게 살펴야 민주주의가 성숙될수록 선거는 투명하고 제도화된 절차에 따라서 공정하게 치러진 다. 그래서 다양한 국민들의 이해와 가치를 대변하는 정당들이 후보자들을 내세워 정 책과 공약으로 유권자들을 설득하고 표를 얻어 국민의 대표라는 국회의원의 지위와 권한을 한시적으로 위임받게 된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선거를 준비하는 우리의 정치권은 여야를 막론하고 무책임 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2016년 2월 4일 현재 선거일을 69일 앞두고도 선거구를 획 정하지 못하였다. 분구나 통합이 예정되어 있는 지역의 후보자들은 유권자가 누구인 지도 모른 채 아침저녁으로 출퇴근 인사를 하는 촌극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20대 총선을 바라보는 여성들의 고민은 깊다. 현재 정치권에서 진행되고 있는 선거구 획정논의에서 비례대표의석의 축소가 기정사실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정당들 이 상향식 공천에 의한 후보선출의 확대나 전면적인 실시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례대표의석의 축소는 비례대표여성의원의 감소를 초래할 것이고 상향식 공천의 확 대는 조직과 자금에 있어 열세인 여성후보들의 본선진출을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어느 때 보다도 여성유권자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벌써 20대 총선 예비후 보자 1282명(2.2등록) 중 36.8%가 전과자라는 자료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선거에 도 우리 여성 유권자들은 모래밭에서 바늘을 찾는 심정으로 좋은 후보 를 찾아야 할 듯하다. 총선 여성의제에서 YWCA 운동찾기 변화의 주체로서 여성유권자들은 후보자들이 내세 우는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특히 우리 YWCA 여성유권자들은 양성평등 및 여성권익향상을 위해 YWCA가 추진했던 활동이나 정책들이 얼마나 반 영되어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YWCA는 그동안 노 동, 성인지, 기후변화와 재난, 여성폭력, 평화와 통 일, 여성의 정치참여 등의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 해왔다. 먼저 노동 분야에서 남녀임금격차 해소와 가사노동 종사자 고용 조건의 개선과 청년 여성, 경력단절여성, 노년여성 등 고용취약계층 여성의 직업훈련기회와 취 업 지원을 위한 정책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와 더 불어 일하는 여성들을 위한 가사ㆍ육아 지원을 위해 서는 어떤 공약을 제시했는지를 검토해야 한다. 두 번째로 성 인지 제고와 관련해서 정부정책의 기 획 및 수립, 집행 등 전 과정에 걸쳐 성 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서 어떤 정책들을 제시했는지, 또한 의 원들의 입법에 대한 성별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정책 은 있는지, 그리고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과 방송 등 미디어에 있어서 양성평등문화 촉진을 위 한 제도들에 대한 고민들은 있는지 등을 살펴야 한다. 세 번째로 성 인지적인 관점의 기후변화와 재난 대 응 체계에 대한 정책이 있는지 그리고 노후 핵발전소 의 수명연장금지와 핵발전소 폐로관리에 대한 정책 들은 있는지, 또한 현재 운영 중인 핵발전소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강화와 여성참여 확대에 대한 고민 은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지역중심의 재 생가능에너지 전환을 위한 제도 마련에 대해서도 꼼 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네 번째 여성폭력 근절을 위해 성폭력예방 교육 강 화를 위한 지원 제도에 대한 정책이 있는지, 성폭력방 지를 위한 성폭력범죄 양형기준의 강화에 대한 고민 은 있는지, 그리고 UN안보리 결의안 1325관련 국가 행동계획의 이행 및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제도에 대 한 공약은 있는지 이와 더불어 일본군 위안부 등 전 시 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이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 다섯 번째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여성의 참여와 역할 을 강화하는 공약을 제시했는지를 살펴야 한다. 생활 밀착형 의제 중심의 남북여성교류와 여성, 아동, 가족 등 인도적 대북지원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들은 있 는지 또한 평화교육 확대를 위한 정책들은 갖고 있는 지를 점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여성의 정치참여확대를 통한 남녀동수 정치 실현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는지를 살펴야 한다. 지역구 30%여성할당제의무화와 같은 남녀평등 정치 참여를 위한 정치관련법 개정에 대한 정책은 있는지 그리고 비례대표의석 확대에 대한 문제의식이 있는 지 등을 검토해야 한다. 결과적으로 YWCA가 추진하는 많은 여성의제들의 입 법화는 여성의원의 수적 증가가 수반되어야만 안정적 으로 추진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20대 총선에서 여성의원들이 보다 많이 당선될 수 있도록 여 성후보자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 14ㆍ한국YWCA 2016 January+Februaryㆍ15

9 청년 노동법 개정안의 심각성과 YWCA 청년운동에 대한 제언 청년 칼럼은 대학 청년Y 회원들의 고민과 생각을 들어보는 칼럼이다. 2016년 YWCA 청년운 동은 청년이 주체가 되고 연대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년 당사자 이슈를 함께 고민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글 권승준 (인천 대학 청년Y 회원) 얼마 전 참석한 대학 청년Y 전국협의회에서 현재 노동시장의 문제에 대한 청년유 니온 김민수 위원장의 강의를 들었다. 현재 노동법을 공부하고 있기도 하고, 그동안 YWCA 활동을 하며 많이 접해 보지 못한 이슈라 반가웠다. 지금 정치권에서는 노동법 개정안 통과가 큰 이슈이고, 뉴스를 조금만 찾아봐도 노동법 개정에 관련된 내용을 심 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사회가 노동법 개정을 놓고 이렇게 떠들썩한데, 정작 노동법 개 정에 대해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청년들의 반응이 미적지근한 것 같아 안타깝다. 노 동법 개정이 몰고 올 여파는 먼 미래의 얘기가 아닌 눈앞의 현실이고, 우리도 머지않 아 노동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법 개정안의 심각성 지금의 노동법은 계약자유의 원칙, 과실책임의 원칙과 같은 근대 시민법의 원칙만 으로 노동관계를 규율하니 사용자와 노동자의 경제적 실력 차이에 따라 노동자들이 부당한 계약을 강요받게 되자, 이러한 시민법의 한계를 수정 보완하기 위해 나온 것 이다. 한마디로 노동법은 노동자를 보호하고 그들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만 들어진 법이다. 그런데 현 정부의 노동법 개정안은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그 내용은 대부분 사용자 측에 유리하고 근로자에게는 불 리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다음의 세 가지 문제점이 있다. 첫 번째는 주 60시간 특별연장근로에 대한 법안이다. 현행법은 연장근로까지 포함 해서 주 52시간까지 근로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물론 노동자들은 실질적으로 이보 다 더 강도 높은 노동에 시달리고 있고,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노동시간은 연평균 2,124시간으로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길다고 한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정부는 합 법적으로 노동시간을 증가시켜 근로자들이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것을 용인하려는 것이다. 장시간의 노동은 노동자에게서 인간다운 삶을 멀어지게 만든다. 두 번째는 취업규칙 개정에 관한 것이다. 취업규칙 이라 함은 사용자에 의하여 일방적으로 작성된 근로 조건에 관한 규칙으로서 근로자들에게 집단적, 획일 적으로 적용되는 것을 말한다. 현행법은 취업규칙이 근로자들에게 불리하게 변경될 시에 근로자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의 동의나 노동조합이 없는 경우엔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를 받게 함으로써 사용자 일방 에 의한 횡포를 방지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이러한 동의가 없어도 개정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경제적 약 자인 근로자들의 지위를 더욱 약화시키려 하고 있다.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사용자는 여러 이유를 들어 근 로조건을 저하시킬 수 있는 명분을 가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일반해고 행정지침의 시행이다. 해고 는 사용자에 의한 일방적인 의사표시로서 근로관계를 종국적으로 파기시키고 근로자의 생계를 위협하는 것 이다. 노동법은 이러한 해고의 중대성을 고려하여 징 계해고나 정리해고 시 요건을 충족하여야만 해고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개정안이 통과되 면 표면상 저성과자를 일반해고의 명목으로 해고시키 는 것이 가능해지고, 회사가 정한 일방적인 기준으로 해고가 가능해질 공산이 크다. 다른 하나는 일반해고 를 통한 노동조합 탄압인데, 현행법은 노조활동을 이 유로 한 해고를 부당노동행위로 금지하고 있다. 하지 만 일반해고 지침이 통과되면 사용자는 노동조합 조 합원들을 저성과자라는 명목으로 해고할 수 있고, 이 때문에 노동조합의 기반세력이 무너지게 되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YWCA 청년운동은 청년들의 관심에서부터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노동법 개정안의 내용은 근로조건을 심각하게 후퇴시키는 내용인데도 정부는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의 고용을 안정화 시키는 법안 이라며 대중에게 왜곡하여 홍보하고 있다. 자세히 알 지 못하는 청년들은 그저 노동자에게 유리한 노동개 혁 법안이겠거니 하며 속을 수밖에 없다. 나는 이런 때일수록 Y가 노동관련 이슈에 관심을 가 지고, 문제해결에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대학 청년Y 회원으로 활동해 오면서 Y가 환경, 평화, 여성인권, 청소년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이나, 청 년의 미래와 직결되는 노동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소 극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고 느꼈다. YWCA 정체성은 Young, 즉 청년성에 근간을 두고 있기 때문에 청년의 문제가 곧 Y의 문제가 되어야 한다. 기껏 키워놓은 Y 의 젊은 인재들이 현실의 벽에 부딪혀 Y 활동을 그만 둔다면 이는 너무 안타까운 일이 아니겠는가? 더군다 나 최근 대학 청년Y 전국협의회를 다시 조직함으로 써 청년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청년 관련 이슈를 표면적으로 이끌어 내지 못한다면 이는 속 빈 강정에 불과해질 것이다.청년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해야 청년운동은 비로소 설득력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Y가 만들고자 하는 정의, 평화, 창조질서의 보전이 이루어지는 세상 은 청년들이 자 본가의 소모품으로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는 상황에서 는 이루어질 수 없다. 정의는 거창한 것만이 아니다. 근로자들이 근로현장에서 평등하게 대우받고 인간다 운 삶을 누리는 노동정의가 바로 설 때, Y가 염원하는 정의로운 세상과 조금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전국협 의회가 조직된 이 시점에서 노동법 관련 문제들을 포 함한 청년 이슈에 대해 Y의 활발한 정책적 참여와 노 력을 기대하며, 청년들이 비전을 가질 수 있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해 본다. 16ㆍ한국YWCA 2016 January+Februaryㆍ17

10 이달의 현장1 아시아 청소년 금융교육 국제캠프ㆍ국제포럼 아시아 청소년들과 함께 한 글로벌 '씽크머니' 체험 아시아 7개국 청소년들이 모여 금융교육 경험을 교류하고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확립 하는 아시아 청소년 금융교육 국제캠프 (Asian Youth Financial Education Camp)가 열 렸다. 아시아 청소년들과 함께 한 3박 4일간의 현장을 소개한다. (정리 : 편집실) 1월 11일(월) 인천국제공항. 아시아 청소년 금융교육 국제캠프의 참가자들이 도착 하기 시작했다. 드라마로만 만나던 한국 땅을 처음 밟으며 신기해하는 청소년들에서 부터, 또 조금은 두려운 듯이 이리저리 둘러보는 표정이었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3박 4일동안 다양한 활동과 미션 수행을 경험할 것이다. 이들이 서울을 떠날 때쯤에는 어 떤 표정으로 캠프에서의 경험들을 가지고 갈 지 궁금해졌다. 아시아 청소년 금융교육 국제캠프 는 한국YWCA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씨티은 행이 후원하는 배우고 체험하는 금융교실-씽크머니 1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됐다. 배우고 체험하는 금융교실-씽크머니 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갖는 것 이 중요하다는 공통된 인식 하에 지난 2006년에 시작한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이 다. 온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한 전국의 씽크머니 강사들이 씽크머니(Think Money) 초 등학교, 중학교 교재와 국영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그리고 2015년부터 시작한 찾 아가는 씽크머니 버스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청소년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으 며, 지난 10년간 프로그램 참가 학생은 누적 40만 명에 이른다. 각국 세계 친구들과 친밀해진 첫째 날 어색한 첫째 날, 대학생 멘토 언니가 도와주었어요. 이번 캠프는 Youth of Asia, Build Future with Financial Leadership!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개회식을 통해 한미 미 씽크머니 자문위원장의 인사말로 태국, 인도네시아, 방 글라데시,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중국, 한국 총 7개의 참가 국을 소개하고, 다양한 아이스 브레이킹 활동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어가 서툰 아이들도 있었 고, 첫 날 첫 시간이다보니 서로 수줍어하기도 했다. 이들을 위해 준비된 사람들이 있었으니 바로 멘토 들이다. 각 조별 대학생 멘토들은 캠프 시작 한 달전부터 교육을 받으며 캠프 를 준비했다. 멘토들이 참가자들 간에 의사소통이 어 려운 부분들도 도와주고, 적극적으로 미션에 참여하 도록 도와주니 참가자들 간의 소통도 점차 더 활발해 졌다. 캠프 전체를 아우르는 큰 흐름은 글로벌 무역체 험 이다. 각 조가 가상의 국가가 되고 대통령, 재무장 관 등을 뽑았다. 각자의 여권도 직접 만들었다. 캠프 기간동안 통용되는 가상 화폐가 주어지고, 이 화폐를 지혜롭게 소비하여 매점에서 간식을 사 먹기도 하고 투자와 판매도 이루어졌다. 매점이 열리는 시간마다 줄은 길게 늘어섰고, 먹거리의 나눔이 있는 곳에는 웃 음도, 이야기도 깊어졌다. 둘째 날, 남대문 시장에서 미션을 수행하라 참가자들이 가장 기대하던 서울 투어가 있는 날. 참 가자들이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보게 하는 관광의 목 적과 더불어, 서울 곳곳에서 진행될 미션 수행을 위해 아침 일찍 출발했다.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따뜻한 햇볕 아래 먼저 경복궁을 찾았다. 경복궁에 들어서자 수려한 멋을 자랑하는 궁을 바라본 참가자들은 감탄했 다. 궁 해설사에게서 경복궁의 역사와 각 장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한국의 역사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찾아간 남대문전통시장에서는 금융활동 프로그램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는 조별 활동이 시작되었다. 다음날 물건을 만들고 판매해서 돈을 벌 어야 하는 미션 때문인지 함께 상의하고 가격을 비교 하는 모습은 진지하고 신중했다. 참가자들은 영수증 까지 꼼꼼하게 챙기며 소비체험을 하고, 먹거리들을 찾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남대문의 별미 왕 만두는 해외참가 학생들이 엄지손가락을 들며 가장 좋아했던 간식이었다. 서울 투어의 마지막 코스는 금융생활의 주요 수단 인 화폐 의 역사와 관련지식, 그리고 세계의 화폐들 서울 투어를 하며 추억으로 남긴 단체사진 을 구경할 수 있는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이었다. 위조 화폐 식별법으로 화폐의 위조여부를 식별해보기도 하고, 압인기를 사용하여 금속판으로 동전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늘 사 용하고 있는 화폐이고 자국 화폐가 아닌 한국의 화폐 였지만 새로이 알게 된 사실들 때문인지 높은 집중도 를 보였다. 동남아 지역에서 온 참가 청소년들은 처음 맞이하는 계절인 한국의 겨울과 눈이 내리는 날씨를 신기해하며, 크게 환호했다. 판매와 소비가 이루어지는 글로벌 무역 장터 셋째 날 오전에는 한국의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통 해 소득, 소비, 저축, 투자, 보험 등 다양한 금융의 형 태를 배웠다. 윷놀이의 규칙을 어려워 하기도 했지만 참가자들은 대형 윷을 하늘 높이 들어올리며 게임에 흠뻑 빠져들었다. 오후에는 전날 시장에서 구매한 재료들을 가지고 조 별로 기업을 창업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기간 동안 가장 활발한 참여와 관심을 일으켰던 시간이었다. 먼 저 무역과 환율의 개념에 대해 익히고, 조별로 물건을 만들고, 홍보 전략을 구상해 물건을 판매하였다. 각 조 마다 다양한 의견이 오갔고 조별 특색에 맞게 부스를 운영했다. 18ㆍ한국YWCA 2016 January+Februaryㆍ19

11 이달의 현장1 아시아 청소년 금융교육 국제캠프ㆍ국제포럼 지속가능한 청소년 금융교육을 다시 생각하며 캠프를 마무리하며 글로벌 무역체험 활동을 하며 포럼의 발제자들과 한국YWCA연합회 실행위원,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들 종이를 돌돌 말아 메가폰을 만들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모습, 서툴게 만든 제품 들은 덤으로 얹어주는 정 많은 모습, 시간이 임박해오자 등장한 떨이용 제품까지 적 극적인 홍보와 판매가 이루어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물품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필 요한 제품을 이것저것 쇼핑해보기도 하면서 각 나라의 전통 물품을 구경하기도 하고 기념품이 될 만한 것들을 사 가기도 했다. 문화의 밤 시간에는 각국의 전통의상이나 전통악기로 참가국별 장기자랑을 하며, 각 문화가 가진 좋은 점들을 함께 즐기며 확인했다. 강남청소년수련관 뮤지컬 동아리 드림하이(Dream High) 팀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 페임(Fame) 의 한 장 면을 공연하며 오프닝 무대를 꾸몄고, 함께 간단한 K-Pop 율동을 배우기도 했다. 친구들에게도 꼭 소개할 거에요. 마지막 날인 15일(금)에는 이번 캠프에서 느꼈던 여러 활동 중 의미있었던 활동을 정해 조별로 선언문을 작성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3박 4일간 수고한 서로에 게 따뜻한 격려를 해주고 수료증을 나누었다. 싱가폴YWCA의 실무자인 엘리스 추아 (Alice Chua)는 많은 준비와 운영에 힘써주신 많은 실무자들께 감사하고, 아시아 국 가의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금융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남겼다. 참가자들은 각국으로 돌아가 자신의 소비가 지역사회와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생 각하며 용돈을 관리할 것을 다짐했다. 마닐라YWCA에서 온 참가자 트리샤(14살)는 경매로 아이템을 획득해 물건을 직접 만들어 판매했던 글로벌 무역체험 세션이 가 장 기억에 남는다. 필리핀으로 돌아가 친구들에게 금융교육 캠프에서 했던 경험들을 나누고, 지혜롭게 소비하고 저축하겠다. 고 말했다. 국가는 다르지만 함께 체험하고 나누었던 금융교육체험 활동은 학생들에게 큰 의미를 남겼다. 캠프가 진행되는 동시에 둘째 날인 13일(수) 오후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던 아시아 청소년 금융교육 국제포럼 도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 금융교 육 관련 학계와 전국의 씽크머니 강사와 회원YWCA 실무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포럼은 아시아 지역 청소년 금융교육의 현황을 진단하고 지속가능 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청소년 금융교육이 추구해야 하는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소년 금융교육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이루는 데 역할을 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말레이시아 라리쉬 공 동체 설립자 브라이언 라리쉬(Brian Lariche)는 지속 가능한 사회가 되기 위해 각 사회주체들은 통합적이 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올바른 자원을 적절히 활용하여 좋은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또한 금융복지정책연구소 정운영 소장은 경제, 사 회, 환경의 3가지 측면에서 균형있는 발전을 추구하 는 지속가능한 발전은 청소년 자신의 금융의사결정 이 기족과 사회, 국가와 세계에 영향을 미치며 책임감 있는 경제시민으로서 잠재력을 키우는 데 미래 청소 년 금융교육의 목표가 있다. 고 강조했다. 발표자 중 안산YWCA의 씽크머니 대학생 강사인 유호정 학생은 본인의 경험에 근거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씽크 머니의 장단점에 대해 분석하고 씽크머니가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다. 포럼을 통해 참석자들은 이제는 금융교육의 양적 확대를 넘어 어떤 내용을 가르칠지에 대해 고민해야 할 때이고, 앞으로 금융교육의 수혜자가 될 많은 청소 년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가지고 돈 자체가 목적 이 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 수단으로 여기게 되길 기대했다. 아시아 청소년 금융교육캠프와 포럼을 통해, 지난 10여년의 씽크머니 프로그램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 다. 또한, 국내 지역사회 뿐 아니라 글로벌 시대에 적 합한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기 위한 마중물이 된 시간 이었다. 2016년 씽크머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 는 동아리, 찾아가는 씽크머니 버스, 금융상담가 등의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맞 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할 것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청 소년들이 세계 속에서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가진 리 더십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 20ㆍ한국YWCA 2016 January+Februaryㆍ21

12 이달의 현장2 2016년 Y-틴 전국협의회 Y-틴의 2016년을 기대하며 기온이 영하 15도로 뚝 떨어졌던 1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버들캠프장에서 2016년 Y-틴 전국협의회가 열렸다. (정리 : 편집실) Y-틴의 2015년 활동을 평가하고 2016년을 계획하며 신규 중앙임원을 뽑는 Y-틴 전 국협의회는 4,500여명의 Y-틴 회원들의 대표가 모이는 회의로서 1년 중 가장 중요한 전국 단위의 모임이다. 전국 20개 회원Y에서 모인 Y-틴 대표 77명이 각 회원Y에서 펼 쳤던 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계획을 세우며 운동 주제를 정하고 한 해 활동을 다짐했다. 첫째 날 버들캠프장을 찾은 연합회 한미미 실행위원은 Y-틴 비전강의를 통해 시 련 속에서도 비전을 가지고 자기 안에 있는 소중한 씨앗을 잘 싹틔워 나갈 것 을 격려 했다. 특히 지난해 세계YWCA 부회장으로 선출된 YWCA 세계대회의 경험을 나누었고, 향후 Y-틴 리더십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비전을 가지도록 당부했다. 저녁 시간에 는 각 회원Y의 한 해 활동을 전시하여 회원Y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탈핵골든벨을 진행해 청소년 탈핵 운동가의 면모를 뽐냈다. 둘째 날은 2016년의 운동을 선정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먼저 전국협의회 를 준비하며 각 지역에서 추천한 2016년 운동 주제 중 7가지를 골라 각 주제에 대한 체 험 부스를 운영했다. 탈핵, 성평등, 청소년인권, 평화통일, 일본군 위안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로의 각 부스 운영을 맡은 Y-틴 회원들은 각 주제에 관한 안내게시판을 만들 고,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제공했다. 그리고 오후에 이를 바탕으로 중점주제 선정 조별 워크숍을 진행,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2016년의 운동주제와 실천방안을 모색했다. 2015년 Y-틴 전국협의회 권세은 회장, 황희선 총무가 진행한 전국협의회에서는 조 별 워크숍 결과를 바탕으로 2016년의 운동 주제를 결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하여 최종 적으로 일본군 위안부 이슈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로 하고, 슬로건으로는 똑같은 역 사, 반복하실 겁니까? 를 선정했다. 일본군 위안부 에 관해 잘못 알려진 사실들을 바 로잡고, 할머니들이 살아계실 동안 일본측의 공식적인 사과를 받는 데에 Y-틴의 운동 역량을 집중하기로 한 것이다. 또 2016년 전국협의회 임원 후보로는 4부 지역에서 각각 1명씩 출마하여 회원들이 친근감을 느끼고 활동하고 싶은 Y-틴,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Y-틴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두 차례의 투표를 통해 안양Y 이예지 회원이, 순천Y 손은서 회원이 각각 2016년 전국협의회 회장, 총무로 선출되었고, 셋 째 날 진행된 지역협의회에서 4부 지역별로 회장과 총무를 선출하여 총 10명의 중앙임원이 확정되었다. 이들은 신임원 취임식에서 앞으로의 1년 동안 성실하 게 임원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전국협의회에 참여한 77명의 회원들은 이제 각자의 회원Y로 돌아가 자신들의 결정한 중점 운동 주제에 2016년 Y-틴 전국협의회를 마치고 글 황희선 (2015년 Y-틴 전국협의회 총무, 안양Y-틴) 이번 Y-틴 전국협의회는 성공적이었다. 이렇게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Y-틴 친구들 때문이다.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마다 질서정연하게 움직이는 모습, 각 조원들을 배려하며 챙겨주는 모습들을 보며 나는 엄마 미소를 하고 있었다. 나 이는 어리지만 깊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자기 미래에 대 한 확신도 있었다. 지난 6년동안 Y-틴으로 활동하며 많이 성장했지만 아직 부족한 점도 많다. 앞으로 이 모든 것들을 소중히 간직하면서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려 노력할 것이 다. 내가 만났던 Y-틴 친구들, 간사님들께 감사드린다. 2016년 전국협의회 회장이 되어 글 이예지 (2016년 Y-틴 전국협의회장, 안양Y-틴)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Y- 틴 전국 회장으로 당선된 안양Y 이예지입니다. 우선, 저를 회장으로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중1 때부 터 안양Y에서 꾸준히 활동하면서 많은 경험 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전국 Y-틴 여러 분들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 다. 전국 단위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친구들과 만나서 소통하고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의미있는 일인지 알기 때문에 여러분 모두와 항상 소통할 것입니다. Y-틴 여러분들 과 함께 할 2016년이 정말 기대됩니다. 따라 활동하게 된다. 2014~15년에 탈핵운동을 펼쳤 던 이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어떻게 이해하고, 자신들의 운동으로 만들어갈지 기대된다. 10명의 중 앙임원 뿐만 아니라 각 회원Y의 임원과 회원들이 각 자 가진 달란트를 활용하여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해 가게 될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기도와 관심으로 Y- 틴을 응원한다. 2015년 Y-틴을 돌아보며 글 권세은 (2015년 Y-틴 전국협의회장, 순천Y-틴) 정말 운 좋게 많은 간사님들과 Y-틴 친구들 덕분에 즐겁게 활동할 수 있 었다. 한 해동안 Y-틴 중앙임원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알찬 시간이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시작하였지만 완벽하지는 못했 던 것 같아 지금은 아쉬운 마음만이 가득한 순간이다. 살랑거리는 바람이 스며드는 봄, 뜨거운 햇살이 반기는 여름, 허수아비가 인사하는 가을을 지 나 모든 추억들을 덮어주는 겨울이 끝나가는 지금까지의 Y-틴 활동들이 나를 비롯한 모든 회원들에게 과거의 순간이자 미래의 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 유난히 더 추운 겨울이지만 전국의 모든 Y-틴과 간사님들이 다가 올 따뜻한 봄과 함께 더 큰 행복을 누리게 되길 바란다. 2016년 Y-틴 전국협의회 중앙임원 소개 전국협의회 총무 손은서 순천Y (팔마고 2학년) 중부지역 회장 박민경 대전Y (성모여고 2학년) 서부지역 총무 조민진 광주Y (수피아여고 2학년) 북부지역 회장 곽민주 서울Y (동구마케팅고) 중부지역 총무 최진주 충주Y (한림디자인고 2학년) 동부지역 회장 방선주 대구Y (운암고 3학년) 북부지역 총무 김한결 인천Y (인명여고 1학년) 서부지역 회장 채희은 순천Y (팔마고 2학년) 동부지역 총무 엄소정 울산Y (울산여고 3학년) 22ㆍ한국YWCA 2016 January+Februaryㆍ23

13 이달의 현장3 2016년 대학 청년Y 전국협의회 청년이 연대하고 주체가 되는 사회 만들기 지난 1월 29일(금)와 30일(토) 양일간 부천 YWCA 버들캠프장에서는 2016년 대학 청년YWCA 전국협 의회 가 청년이 연대하고 주체가 되는 사회 만들기 라는 주제 아래 개최되었다. 글 배유미 (한국YWCA연합회 중점운동국 간사) 대학 청년Y 전국협의회 는 전국의 회원YWCA(이하, 회원Y)에 가입한 청년들의 전국단위 조직으로써, 지난 2010년 이후 잠정적으로 전국협의회 총회 개최를 중단하 였고, 회원Y 단위의 청년 조직 활성화에 매진하였다. 그 결과, 6년 만에 대학 청년Y 전국협의회 총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이번 협의회에는 전국 16개 회원Y에서 대표로 파송한 50여 명의 청년들과 대학 청년 담당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여 전국협의회를 조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는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장신대 김은혜 교수는 함께 꿈꾸는 하나님 나라 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 나라의 현재성과 공동체성 을 강조하며, 청년예수를 따르 는 삶이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게 되는 유일한 길임을 기억하고, YWCA 청년 공동 체가 하나님 나라를 함께 꿈을 꾸면서 가슴 뛰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고 격려하였다. 연합회 대학 청년위원회 김은경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YWCA는 오늘 이 자 리를 통해 끊임없이 갱신되는 젊은 조직체로 한 걸음 크게 내딛고 있으며,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다차원적인 문제에 대한 부름에 응답하기 위한 대담한 도전을 시작했다 며 소회를 밝혔다. 대표기도를 맡은 안양Y 문윤희 청년은 Y 안에서 우리를 향한 주님의 뜻을 찾고, 이를 통해 대학 청년Y의 주체성과 정체성을 회복하며, 나아가 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구별된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라고 간구하였다. 주제 강연을 맡은 청년유니온의 김민수 위원장은 청년이 주체가 되고 연대를 한 다는 것 은 결국 변화 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변화의 힘은 우리 안에 있다는 것을 믿는다. 고 말했다. 최악의 경제위기, 최고의 청년 실업률, 노동개악이 진행되 는 현실을 이야기하며, 위기는 언제나 더 약한 존재들의 삶을 희생시킨 대가로 극복 되어 왔다. 우리가 침묵하고 외면하면 우리는 물론이고 우리 다음 세대까지도 희생당 하게 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나은 사회를 바라보는 상상력과 한 걸음씩 나아가는 용기이며, 함께 힘을 모아 서로를 돕는 연대이다. 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에 참가한 청년들도 당사자로서 앞으로 청년 노 동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연대해 보고 싶다는 의 사를 밝혔다. 이어진 연합회 한미미 실행위원의 YWCA 의 정체성, 대학 청년Y의 정체성 강연에서 는 지금 여기 모인 청년들이 생각하고 규정하 는 대학 청년Y의 정체성이 중요하다 는 강연 자의 말에 따라 청년들 스스로가 생각하는 대 학 청년Y의 정체성을 적어서 게시하는 시간 을 가졌다. 2016년 대학 청년Y 임원들이 활동을 다짐했다. 주제 나눔 카페 에서는 참가자들이 YWCA 안에 진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서, 그리고 사회 속에서 어떻게 주체가 되고 연대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다음날 개최된 전국협의회 총 할 수 있을까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 회에서는 2016년 대학 청년Y 전국 주제와 공동 활동 결 다. 청년들은 YWCA 안에서 주체가 되기 위해 대 정의 건 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2016년도 주제를 이번 전 학 청년Y의 정체성부터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 국협의회 총회 주제와 같은 청년이 주체가 되고 연대하 으며, 회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함양하고, 는 사회 만들기 로 정하였으며, 공동 활동으로는 청년 당 자치조직으로서 독립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이야 사자 이슈 및 정책 발굴과 대응, YWCA 홍보단 활동 을 선 기하였다. 또, YWCA 안에서의 연합을 공고히 하 정하였다. 그리고 임원선출의 시간을 갖고, 대구 대학 기 위해 SNS상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소 청년Y 손지수 회원을 전국협의회 회장으로, 안양 대학 통과 정보공유를 활발히 하고, 전국 공통의 주제와 청년Y 문윤희 회원을 총무로 선출하였다. 또한, 각 회원 사업을 선정하여 전개하며, 4부 지역별 네트워크 Y별 1인의 대표자와 전국협의회 회장 총무가 당연직으로 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포함된 대학 청년Y 전국협의회 운영위원회 를 구성하 YWCA 청년이 사회 속에서 주체적으로 행동하 였으며, 이들은 2016년 대학 청년Y 전국협의회의 모든 기 위해서 는 먼저 사회 문제와 정책에 대해 관심 활동을 주관하고, 회칙 개정을 포함하여 차기 총회를 준 을 가지고 연구하여 그에 대한 YWCA 청년의 목소 비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리를 내는 일과, 청년 당사자 문제를 고민하여 전 회장으로 선출된 손지수 양은 새롭게 출범하는 대학 청 국적인 이슈를 만들어 보는 것이 제안되었다. 사 년Y 전국협의회가 튼튼한 기반을 다지는 일과 YWCA의 기본 회 속에서 연대를 형성하기 위해서 는 먼저 YWCA 정체성인 'Young'을 살려 청년 운동을 활성화 하는 일에 매진 를 세상에 홍보하는 일부터 시작하여, 같은 목적을 하겠다.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자리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 가진 한국 사회의 다른 청년단체들과 교류하고, 세 겠다. 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계 120여 개국에 있는 YWCA 청년들과의 교류도 점 24ㆍ한국YWCA 2016 January+Februaryㆍ25

14 원로에게 듣는다 이주영 서울YWCA 증경회장을 만나다 예수님의 가르치심을 나누고 실천하는 기독 여성들이 되길 바랍니다 2016년 원로에게 듣는다 코너는 회원YWCA의 자원지도자 선배들의 이야기를 만나보는 코너이다. 이번 호에서는 현 전국증경회장모임 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주영 서울YWCA 증경회장을 양선희 서울Y 사무총 장이 2월 11일(목)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정리: 편집실) 이주영 서울YWCA 증경회장 이주영 서울YWCA 증경회장 약력 1960~1965 서울Y 간사 1967~1981 서울Y 위원, 공천위원 1982~1994 서울Y 위원장 1993~1994 서울Y 공민학교 교장 1995~1998 서울Y 회장 1999~2009 서울Y 위원장, 공천위원 2010~2013 서울Y 역대이사모임 위원장, 재정위원 2014~현재 전국 증경회장모임 회장 양선희: 회장님, 오늘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간사로 활 동을 시작하셔서 두 번의 회장을 역임하시고, 올해로 YWCA 활동을 56년째 하고 계시지요. 오랜 시간동안 Y 안에서 계속 활동을 하고 계시 는데, Y가 회장님께 어떤 매력이 있는 곳인지 궁금합니다. 이주영: 제게 YWCA는 좋은 분들과 함께 하는 만남의 공동체입니다. 참으로 친절하고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선후배들에게 매력을 느껴서 못 떠나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간사로 있던 당시에는 워낙 취미활동 이나 문화강좌가 없을 때다보니 강당에서 빵 굽는 법을 가르치면 사람 들이 차고 넘치도록 몰려왔었어요. 정말 재미있었고, 내 청춘을 여기 에 바쳤기 때문에 떠날 수가 없지요. 양선희: 네. 오늘 인터뷰의 제목이 원로에게 듣는다 인데, 회장님 께서 존경하는 서울Y의 선배지도자는 누구이신지 독자들에게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이주영: 두 분이 생각나는데, 최이권 서울Y 명예회장님과 박에스더 선생님을 소개하고 싶어요. 최이권 회장님은 1946년 해방 이후 혼란한 시기 동안에 회장직을 처음 맡으셨고, 또 6.25 전쟁이 일어난 후에도 10년간 4번의 회장직을 맡아 총 22년 회장 임기를 하셨어요. 옛 건물을 지을 때도 진두지휘하셨고, 그 분이 없었다면 서울Y가 우뚝 설 수 없었 을 거에요. 근엄하신 겉모습에 가까이 다가가기 어려웠지만, 결단력과 포용력이 있으시면서도 인자하신 성품이셔서 많은 이사님들과 늘 친 교하며 지내셨지요. 박에스더 선생님은 Y가 교회와 차별화되어야 한다며 프로그램에 변 화를 가져오셨고, 사무절차를 체계화하고 행정의 능률을 끌어올리신 분이셨어요. 회의 자리 세팅과 찻잔을 놓는 것까지 손수 하셨고, 저희 들은 그것을 보고 배웠지요. 저희에게는 낯설었던 결혼 전 샤워파티, 추수감사절 파티 등을 해주니까 우리 간 사들은 선생님 덕분에 삶의 기쁨을 얻고, 또 용기를 얻 고 일을 할 수 있었지요. 양선희: 네, 정말 훌륭한 Y의 선배님들이시죠. 회장 님께서 YWCA 안에서 많은 활동들을 펼쳐오셨습니다. 교육학과 출신이셔서 바른교육 캠페인, 정치후보자 교 육, 민주시민교육 등도 하셨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서울Y의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이주영: 제가 88년에 부모 역할 훈련(parent effectiveness training)' 자격증을 따서 몇 년간 Y 실무 자들과 회원들에게 교육을 했었어요. 자녀들과의 대화 단절을 극복하기 위해 부모들이 의사소통할 수 있는 방 법을 배워 바른 부모가 되게 하는 훈련이었지요. 서울Y 공민학교 교장을 하면서는 선생님들과 함께 예배를 드 리고, 배움의 때를 놓쳤던 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드 리는 기쁨도 있었어요. 음식물 찌꺼기 퇴비화, 아나바 다 운동 등의 환경운동까지 적극적으로 했었는데, 서울 Y 각 지부에서 실무자들이 정말 열심히 해 준 운동들로 기억합니다. 양선희: 여성운동단체이면서 기독운동단체로서 YWCA의 중심에는 늘 기독여성 들이 있었습니다. 기 독교의 위기 속에서 회복의 물결이 있어야 하는데, 교 회 여성들이 어떤 영성과 목적성을 가지고 움직여야 할 지 회원들에게 주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이주영: 사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좋은 일을 하는 기 독 여성들이 정말 많이 있어요. 하지만 자기 내면과 자 신의 가정이 복받기 위해 예배하는 것보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목적을 가져야 합니다. 혼자 힘에 벅차면, 목적이 맞는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 안에서 같이 일하면 되지요. YWCA 안에서, 또 다른 많 은 기독여성단체들에서 활동할 수 있겠지요. 또 에너지 절약운동처럼 Y 안에 좋은 프로그램이 있 으면 지역사회에서 그 프로그램이 적용되도록 하고, 또 교회에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기독단체와 협력해 서 프로그램들로 확장시키면 좋겠어요. 내가 가진 재 능과 시간을 나누고, 섬기고, 또 진심으로 사랑을 나누 는 것이 예수님이 바라시는 신앙의 실천이 아닐까 생 각합니다. 양선희: 네, 이제 대담을 마치면서, 앞으로 100주년을 향하는 서울Y에게 당부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이주영: 요즘은 여성들이 직장생활을 다 하고 있다 보니 자원활동가들도 우리 때와 다르게 하루 종일 헌신 하는 것이 어려워졌어요. 회원Y 회장들의 이야기를 들 어보니 상황이 많이 어려워졌다고 하더군요. 이제는 옛 날 식으로 자원활동가가 와서 시간을 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분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Y 안에서 어떻 게 나눔과 실천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예전에 비해 위원 수가 줄어들고 모두가 바쁜 시대에서 어떻게 그 분들의 도움을 받을지 시간을 내서 Y에서 함 께 할 수 있는지를 연구해야 해요. 자기 스스로 높아지기보다는 이사와 실무자들이 모 두가 섬기는 자세로 해야 합니다. 박에스더 선생님이 그 말씀을 하셨거든요. 마차의 두 바퀴가 잘 굴러가야 한다. 한 쪽이 찌그러지면 안 되는 것처럼, 실무자와 자 원봉사자가 그렇게 두 바퀴처럼 균형있게 가야 한다 고 요. 그 말씀에 정말 백번 동의합니다. 실무자들이야 그때나 지금이나 늘 몸바쳐 열심히 하 고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지요. 실속있게, 또 깊이있게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고, 앞으로도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Y가 되길 바랍니다. 26ㆍ한국YWCA 2016 January+Februaryㆍ27

15 회원YWCA 활동현장을 찾아서 무대 위에서 꿈을 찾았어요 서울YWCA 강남청소년수련관 뮤지컬 동아리 드림하이 2016년 월간<한국YWCA> 신설 코너인 회원YWCA 활동현장을 찾아서는 매월 회원YWCA의 부속시설, 동아 리, 소모임 등 다양한 활동현장을 찾아 YWCA 회원들의 활동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번 호에서는 서울YWCA 강남청소년수련관 뮤지컬 동아리 드림하이 를 찾았다. 글 편집실 요즘 청소년들은 자신의 학업과 진로 문제로 불안감을 느낀 지난 14일 한국보건사 회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최근 1년간 가장 크게 불안 을 느꼈던 문제로는 응답자의 32.9%(1644명)가 학업문제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28.0%(1399명)가 꼽은 미래에 대한 불안 이었다. 이토록 불안한 시대에 교실에만 앉아서 고민하는 대신에 학교 밖에서 다양한 활동 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이 있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꿈을 찾고 있는 서울YWCA 강남청 소년수련관 뮤지컬 동아리 드림하이(Dream High) 친구들을 1월 14일(목) 만났다. 끼와 노력으로 열정을 노래하다 2015 아시아 청소년 금융교육 캠프가 열리고 있는 서울 남산 유스호스텔. 예술감독 의 지시에 따라 분주하게 리허설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보였다. 아시아 청소년들이 준 비해 온 문화공연의 밤 컬쳐 나잇(Culture Night) 의 오프닝 게스트로 초청된 드림하 이 팀은 이 날 뮤지컬 페임(Fame) 의 한 장면을 준비했다. 이 날 장면은 극 중에서 공연예술학교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하나 둘씩 등 장해 노래를 시작하고, 손에 합격통지서를 하나씩 든 상큼한 신입생들이 쏟아져 나오 는 장면이었다. 앞으로 펼쳐질 일들에 대한 희망과 용기가 노래와 춤으로 어우러져 리 드믹컬하게 그려졌다. 서로의 눈을 쳐다보며, 호흡을 맞추며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에 서부터 열정적으로 공연을 마치기까지 팀워크가 상당히 돋보였다. 무엇보다도 뮤지 컬 내용이 드림하이 팀원들의 이야기와도 꼭 맞닿아있는 듯 했다. 자발적으로 꿈을 찾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다 서울YWCA 강남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지 덕 체를 조화롭게 발전시키기 위해 치유, 나눔, 변화 의 키워드를 가지고 피스메이커(학교폭력 지킴이) 활동, 독서 동아리 Bookaholic, 경제동아리 G.E.T.(Gangnam Economy Volunteer) 등 11개 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그 중 2012년부터 활동해 온 뮤지컬 동아리 드림하이 (Dream High)는 청소년들이 뮤지컬이라는 매개를 가지고 매년 한 작품을 준비하고 완성 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년 그리스, 2014년 영웅, 2015년 페임 에 이르기까지 현역 뮤지컬 배우들 못지않은 작품 선정을 통해 조금씩 자라 며 성장하고 있다. 드림하이 팀원들은 정기적으로 주 2회의 연습시간을 통해, 춤 연습뿐만 아니라 공연에 필요한 기초 과정부터 차근차근 쌓아가면서 한 번이라도 무 발성과 노래 등도 틈틈이 연습한다. 대회에 앞서 두세 대에 서볼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고 말했다. 드림 달 동안 틈날 때마다 모여 집중적으로 연습을 진행한 하이 활동을 통해 차츰 배우 라는 꿈을 꾸게 됐다는 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팀워크도 형성된다. 시은 양처럼 청소년들은 실제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꿈을 찾고, 그 꿈을 실현하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취미로 드림하이 활동을 시작한 구시은(청담고1) 양은 2013년 뮤지컬 그리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스트레스를 건전하 스 로 처음 대상을 수상해서 그 작품이 가장 기억에 게 해소하며, 청소년 축제 등에 참여해 재능나눔을 실 남는다. 며 드림하이에서 활동하면서 가장 많이 배 천하고 있는 드림하이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운 것은 연습을 통해 계속해서 다듬어질 수 있었고, 꿈을 찾고 행복해지는 내일이 되기를 기대한다. 드림하이 (Dream High) 동아리 연혁 강남청소년수련관 소속 뮤지컬동아리 드림하이 활동 시작 서울시놀라운토요일 EXPO(청소년 축제) 캣츠 찬조 공연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센터 樂 을 통해 꿈을 찾다 그리스 찬조 공연 서울청소년축제 YOUTH CHAMPIONSHIP 3등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수상 강남청소년수련관 니나노 뮤직콘테스트 그리스 찬조 공연 한국과학창의재단 대한민국창의체험 페스티벌 대상 교육부장관상 수상 서울나눔천사 청소년축제 영웅 찬조 공연 한국과학창의재단 대한민국창의체험 페스티벌 금상 수상 강남청소년수련관 우수동아리활동대회 영웅 찬조 공연 28ㆍ한국YWCA 2016 January+Februaryㆍ29

16 세계YWCA 세계YWCA 이사회를 다녀와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지난해 12월 8일(화)부터 11일(금)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YWCA 이사회에 다녀온 이야기를 싣는다. 글 한미미 (세계YWCA 부회장, 한국YWCA연합회 실행위원) 지난 해 10월 열린 YWCA 세계대회 이후 다시 만나게 될 새로운 이사들 과 임원진들의 얼굴들을 떠올리며 첫 세계YWCA 이사회가 열리는 제네바 로 향했다. 세계YWCA의 이사들과 함께 이사회에서 논의된 안건은 세 가지였다. 첫째, 2016년~2019년까지의 예산과 사업방향을 승인했다. 둘째, 지난 제28회 YWCA 세계대회에서 결 정된 2035 인비저닝(Envisioning) 운동정책에 따라 2016년~2019년 전 략계획을 수립하고 세부사업들을 협의했다. 셋째, 각 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방향을 협의하고 각 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임했다. 나는 펀드레이징 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게 되었다. 이사회에서 논의한 안건들보다도, 사실 이번 이사회를 참석하면서 3가 지의 큰 기도제목을 안고 기대 반, 걱정 반의 맘으로 여정을 시작했다. 무너져가는 제단을 주님의 기관으로 다시 쌓아갈 수 있을까 고민하며, 사실 두렵기까지 했다. 이사회 둘째 날 아침,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WCC(세계교회협의회) 채플에서 예배로 하루일정을 시작하기 위해 이사들이 모였는데, 갑작스럽게 예배 시간이 변경되고 시간이 지체되자 예배 없이 곧바로 회의 장소로 이동하게 됐다. 이사회의 결정을 따라 사 무회의에 참석해야 되는 것인지, 아니면 남아서 예배 소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사회 셋째 날, WCC 국제위원회 실무책임자인 피 터 프루븐(Peter Proven) 국장이 세계YWCA 사무총 장의 부탁으로 어렵게 시간을 내어 회의 자리에 방문 을 했다. 서로 소개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내가 한국 에서 온 것을 알고 지난 10월 세계YWCA 전 부회장이 셨던 장상 선생님과 함께 평양에 방문한 이야기를 들 려줬다. 원래 본인은 남북 평화통일 문제에 대해 매우 첫 번째 기도제목은 세대 간의 소통(Intergenerational leadership)이었 를 먼저 드리고 가야되는 것인지 갈등과 시험으로 흔 회의적이었는데 북한을 다녀온 후 자기의 생각이 송 다. 세계YWCA 창립 이래 처음으로 60%가 넘는 20대 젊은 지도자들이 세 들리기 시작했다. 주여! 담대하게 선포할 수 있게 하 두리째 바꿨다고 증언하는 것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계YWCA 이사들로 선출됐다. 그리고 직전 이사들 중에서는 단 한명을 제 옵소서. 라고 기도하고 예배를 드리고 늦게라도 합 WCD(Women Cross DMZ)에 대한 긍정적인 지지와 더 외하고 전원 신임이사들로 구성된 것도 세계YWCA의 역사상 처음 있는 일 류하겠다 고 입을 열었다. 텅 빈 예배당을 10여분 정도 불어 다음에는 세계교회협의회와 함께 한반도 평화운 이다. 세대 간의 다리(bridge) 역할을 지혜롭고 겸손하게, 그리고 기쁘게 혼자 지키며 묵묵히 기도하고 있는데 멀리서 익숙한 동을 하자고 제안까지 받았다. 다른 사람의 입술을 통 감당할 수 있기를 매 순간 기도했다. 다행히도 아시아 여성의 나이를 가늠 목소리들이 들렸다. 예배당을 떠났던 이사들이 다시 해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세계YWCA 이사회에 알리 하기가 쉽지 않았는지 나를 같은 또래의 친구처럼 대해줘서 간혹 당혹스 예배를 드리려고 돌아온 것이었다. 주님의 두 번째 기 게 해주신 주님의 응답에 놀라울 뿐이었다. 세계YWCA 지하 서고에 보관되어 있던 한국 YWCA 역사 자료 럽기까지 할 정도였다. 거기에다 이름까지 부르기가 쉬운 덕분에 세대 간 격차는 더욱 자연스레 극복할 수 있었기에 주님께서 바로 응답해 주셨음 에 감사했다. 도 응답에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세 번째 기도제목은 세계YWCA로 하여금 한반도 평 화 이슈로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것이었다. 실제로 각 생각하면 사람이 일하지만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 신다 는 말씀을 몸소 보여주시고 확인시켜주신 제네 바의 여정은 은혜, 그 자체였다. 세계YWCA를 통해, 한 두 번째 기도제목은 세계YWCA의 C(Christian) 기독성의 정체성 회복 나라와 대륙을 대표하는 이사들은 내전, 테러 그리고 국YWCA를 통해, 그리고 한반도를 통해 주님의 정의, 이었다. 국제 기독교 단체들 내에서 신세대 지도력과 정책의 개방성이라 난민문제까지 평화와 안전을 위협받는 본국의 아픔들 평화 그리고 사랑을 공유하고 공감하고 공존하는 공동 는 명분 아래 가장 중요한 기초인 기독성이 상실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이 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자리에서 한국의 어려움을 호 체로 거듭나길 오늘도 기대하며 기쁨으로 기도한다. 30ㆍ한국YWCA 2016 January+Februaryㆍ31

17 이달의 이슈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의 문제점과 그 이후 시민사회의 대응 들어가며 2015년 12월 28일, 우리는 환원불가능한 역사적 부정의가 되풀이되는 현장을 목 격했다. 죽은 세대의 과오가 다시 우리 자신의 역사로, 미래 세대의 짐으로 이어지는 참담한 현실을 목도했다. 과거를 일방 서술하고자 하는 측과 역사를 외면하고 왜곡 하고자 하는 이들(한국정부와 일본정부)은 기실 오랜 동지였음을 만방에 공표하고, 형식적으로 죄를 추궁했던 책임마저 땅에 내팽개쳤다. 그들은 이제 가면을 벗어 던 지고 최종적 불가역적 해결로 법적 책임 이 이미 끝났다고 기만하면서 우리의 미래를 다시 식민화하려 한다. 일본군 위안부 운동은 애초에 시민들의 의식과 열 정, 헌신으로 출발했고 진행되었으니, 마무리도 선조들의 역사적 과오에 대한 도덕 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손에 맡겨진 것인가. 이글은 소위 한일외무장관 합의 의 문제점과 이후 펼쳐지고 있는 시민사 회의 움직임을 소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우리 스스로 역사적 부정의를 시 정할 책임을 나누고자 한다 한일외무장관 합의 의 문제점 1) 무엇에 대한 인정과 사과이며 누구를 위한 어떤 해결인가? 글 이나영(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이번 협상은 일본군 위안부 운동이 초창기부터 꾸준히 제기한 일본정부와 군의 주도로 이루어진 강제연행과 성노예제에 대한 인정, 이에 대한 진상규명과 공식 사 죄 및 법적 배상, 재발방지 차원의 역사교육과 추모사업 중 어느 것 하나 분명하게 내 용면에서 담보되지 않은 수사적 차원의 책임, 사죄, 보상에 불과하다. 특히 일본의 경우, 위안부 문제는 당시 군의 관여 하에 다수의 여성의 명예와 존 엄에 깊은 상처를 입힌 문제로서, 이러한 관점에서 일본 정부는 책임을 통감 한다고 할 뿐 구체적으로 어떤 행위가 법적으로 문제가 되며 피해의 내용은 무엇인지 전혀 구체적으로 적시되어 있지 않으며 따라서 책임의 내용과 범위 또한 모호하게 처리되 어 있다. 아베 내각총리대신은 일본국 내각총리대신으로서 다시 한 번 위안부로서 많은 고통을 겪고 심신에 걸쳐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에 대해 마음 으로부터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표명 한다고 하였지만, 실제 외무상의 기자회견으로 의견을 표명한 선에서 머물러 그간 아시아연대회의가 요구해 온 번복할 수 없는 명 확하고 공식적인 방식으로 사죄 혹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요구안인 국회 결의사죄 와 거리가 먼 것임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일본정부의 예산 10억엔으로 한국정부가 재단을 설립하여 前 위안부분 들의 명예와 존엄의 회복 및 마음의 상처치유를 위한 사업을 행 하기로 한 점은 배상 의 내용을 왜곡함은 물론 사실인정과 책임, 이에 기반한 법적배상이라는 생존자들과 지원 단체들의 오랜 요구를 전면 무시하기로 한 결정으로밖에 볼 수 없다. 결론적으 로 양국은 이번 발표를 통해 동 문제가 최종적 및 불가역적으로 해결될 것임을 확인 한다고 못 박음으로써 시민들이 그토록 원했던 재발방지에 대한 어떤 약속을 외면한 채 일방적으로 위안부 문제를 종결짓고자 했다. 2) 역사적 정의를 외면한 무책임한 자들의 야합 그러므로 이번 한일합의는 피해자와 지원 단체들을 배제한 가해자와 동조자들끼 리의 야합이라 규정할 수 있다. 사죄는 잘못을 저지른 자가 잘못을 적시하고 진정 용 서를 구할 때, 그리고 재발방지를 약속할 때 피해자만이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한국 정부는 누구를 대변하여 최종적, 불가역적 이라는 표현을 써 가며 일본의 사죄를 받아 주며, 피해자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가해자가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줄 수 있는가. 주한일본대사관 앞의 소녀상에 대해 공관의 안녕ㆍ위엄의 유지라는 관점에서 우려하고 있는 점을 인지 하고 있는 한국 정부는 누구의 안녕과 위엄을 위 해 일하고 있는가. 유엔 등 국제사회에서 동 문제에 대한 상호 비난ㆍ비판을 자제 하기로 한 한국 정부는 세계적 아젠다로 떠오른 이 운동의 깊은 역사와 의미를 스스 로 폄훼함은 물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한일관계개선의 걸림돌로 사고하는 인식 의 한계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이는 실제적으로 그동안 민간 차원의 많은 노력에 도 불구하고 위안부 문제는 한 발짝도 나가지 못했 다고 한 김성우 홍보수석의 발표 (2015년 12월 31일)에서 다시 한 번 분명해졌다. 과연 한국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 제와 당사자들의 고통의 본질을 이해하고는 있는 것인지 의아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이번 한일합의는 도덕적 책임/법적 책임이라는 이분법적 수사를 벗어나 통 32ㆍ한국YWCA 2016 January+Februaryㆍ33

18 이달의 이슈 크리스천의 눈으로 보는 문화 성화 이야기 합적 책임 을 이야기하는 것 같지만, 결국 어떤 잘 못도 인정하지 않는 양국 정부의 무책임함만을 드러 냈을 뿐이다. 정의에 대한 무감각함은 물론 부정의를 재생산하는데 오히려 적극적인 지배자들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노출시킨 사건이라 하겠다. 시민사회의 대응 한일합의문이 발표된 직후인 2015년 12월 29일, 한 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즉각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 합의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피해자들의, 그리고 국민들의 이러한 바람을 철저히 배신한 외교 적 담합 이라 규정했다. 무엇보다 피해생존자들은 분 노와 울분을 터뜨리며 정부의 결정에 대해 반발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이용수씨는 한일협상에 대한 설 명 차원차 외무부차관이 방문할 당시, 당신들 무엇 하는 사람들이냐...어느 나라 사람이냐 며 거세게 항 의했고, 2015년 12월 30일, 1211차 피해자 추모제로 열린 수요시위에서 활동하기 딱 좋은 88세 라며 법 적 배상과 공식적인 사죄가 이뤄질 때까지 싸워나갈 것을 대중 앞에 다짐하기도 했다. 김복동씨 또한 인 터뷰에서 자기네들이 타결했다는데 도대체 무슨 이 유로 할머니들과 상의도 없이 우리가 거지도 아니 고 라며 울분을 터뜨렸다. 나눔의 집의 이옥선씨는 이렇게 고생하고 기다렸는데 정부에 섭섭하다. 우리 는 돈보다 명예를 회복 받아야 한다 며 피해자들의 희 망을 재삼 확인해 주었다. 이들을 포함한 피해생존자 10명은 2016년 1월 28일, 한 일 합의 조사해달라 며 유엔에 청원서를 제출해, 국제적으로 이번 협상의 문제점을 환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전 국민적 반발이 조직적 운동으로 확 대되어 왔다. 대학생들이 소녀상을 지키겠다며 비닐 거적을 쓴 채 매일 밤을 지세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 소녀상 세우기, 수요집회가 들불처럼 일어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본질을 각인시키고 있다. 해외에서 도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 세계행동이 확산 되어 미국, 유럽, 일본 등지의 일본 대사관 앞에 교포 들과 현지인들이 각종 시위와 퍼포먼스를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움직임을 조직화하기 위해 2016년 1월 14일, 전국 400여개 단체와 개인들 참여한 일본군 위 안부 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전국행동 이 결성되어 합의 파기를 위한 지속적인 시위와 단 체 활동을 전개 중이다. 그 중 가장 주목할 점은 합의 준수의 조건인 10억엔과 재단설립을 저지하기 위해 시민들의 모금으로 2016년 1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손잡는 정의와 기억재단이 정식으로 출범 했다는 사실이다. 이로써 한국의 시민들은 일본군 위안부 운동이 특정 집단이나 개인에 대한 단편적 분노표출이나 앙 갚음이 아니라, 책임의 전승과 연결됨을 분명히 하고 스스로 부정의를 시정해야 할 의무를 일깨우고 있다. 다시는 환원불가능한 부정의를 우리 스스로 저지르 지 않도록, 그러한 부정의로 미래를 식민화하지 않도 록, 이로 인해 미래 세대가 다시 책임을 지는 일이 없 을 때까지 싸울 것을 다짐하는 것이다. 역사적 부정의 의 책임자인 우리 모두는 기꺼이 그 쟁투에 참가해야 할 것이다. 아직도 소녀상 의 소녀는 그 발뒤꿈치를 땅에 딛지 못하고 있다. 위대한 성군( 聖 君 ) 다윗은 어디에? 글 김진명 (장신대 교수, 구약학) 요즈음 한국 대중문화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부끄 주인공은 다윗이 아니며, 제목도 그렇게 밧세바 로 러움의 상실 이 아닐까? 최근 들어 일부 언론과 상업 붙여졌다. 적인 광고들에서는 여성의 뒷모습을 이른바 뒤태 이 그림을 처음 접할 때, 마치 그리이스 조각품의 아 라는 용어로 표현하는데서 나아가, 뒷모습 가운데서 름다운 뒷모습을 보는 것 같아 눈길은 먼저 화폭의 오 도 신체의 특정 부위를 강조하고 부각시키는 표현들 른편에 묘사된 목욕하는 여성에게로 향하게 된다. 이 을 아무 거리낌 없이 사용하고 있다. 최근 들어 젊은 여성은 바로 밧세바이다. 다음은 검은색의 색상이 강 여성 연예인들 가운데는 누군가 뒤태 광고 로 인기 열한 인상을 주는 하녀에게로 시선이 넘어가고, 그 다 를 얻자, 이에 뒤질세라 자신의 그 특정 신체 부분을 음에야, 비로소 저 멀리 얼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공영방송의 카메라 앞에 자랑삼아 보여주려고 애를 아주 작게 그려진 한 남성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쓰는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부끄러움이라는 낱말이 이 그림에서 만나는 다윗은 더 이상 위대하지 않다. 무색해짐을 느끼게 될 때가 종종 있었다. 화가의 표현 그대로 작고 왜소하고, 여성의 벗은 몸을 그런데 그런 민망스러운 장면이 너무 노골적으로 쳐다보려고 애쓰는 초라한 관음증 환자 같은 한 남성 묘사된 프랑스 신고전주의 화가 제롬(Gerome, Jean- 만이 저 멀리 그림의 왼편 모퉁이에 남아 있다. 이 남 Leon, 1824~1904)의 작품 밧세바 (Bathsheba, 1889, oil on canvas, cm)를 기억 하면서, 이 역시 해 아래 새것이 없는 반 복적인 문화 현상가 운데 하나가 아닐 까? 라는 생각이 들 기도 했다. 고대 그 리이스로의 회귀를 추구하면서, 그림 속 에 동방의 정취를 담 아내려고 시도했던 제롬의 이 그림에서 Bathsheba, 1889, oli on canvas, 61x100cm (Gerome, Jean-Leon) 34ㆍ한국YWCA 2016 January+Februaryㆍ35

19 크리스천의 눈으로 보는 문화 성화 이야기 연합회 소식 1+2월 성이 바로 통일왕국이었던 이스라엘을 그 당시 강력 한 제국의 위치에까지 끌어올려 놓았던 다윗 임금이 다. 그런데 무엇이 그림 속 다윗을 이처럼 작게 만들 어버린 것이었을까? 이 이야기는 사무엘하 11장 1절의 이스라엘과 암몬 민족의 전쟁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스라엘과 암몬 민 족의 전쟁이 한 참 치열하게 전개되던 어느 날 다윗의 부하 장수와 백성들은 암몬의 수도 랍바 성에 가서 전 투를 벌이고 있었지만, 예루살렘 성에서 쉬면서 산책 을 하던 다윗 왕은 저녁 때 즈음에 한 여성이 목욕하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그 후에 왕은 사람을 보 내어 이 여인이 힛타이트 용병 출신의 충성스러운 신 하 우리야 의 아내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 다윗은 여기서 멈추어야 했지만, 결국 자기 힘과 권 력을 의지해서 우리야의 아내와 넘어서는 안 되는 선 을 넘는 죄를 저지르고 말았다. 다윗이 몰래 숨어서 행했던 이 죄는 결국 많은 사람의 죽음을 불러오는 비 국적인 결과들의 서막이 되었다. 다윗은 우리야의 아 내가 임신을 하게 되자 이 일을 숨기기 위해 전장의 우 리야를 불러들였지만, 모든 일들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자, 결국 이스라엘 군대의 총사령관 요압에게 우리 야를 전투에서 죽도록 하라는 명령을 담은 편지를 우 리야의 손에 들려서 전장으로 돌려보냈고, 우리야는 그런데 다윗의 죄는 용서받았고, 자신은 죽지 않게 되었으나, 이 때 저질렀던 죄로 말미암아, 다윗의 집 안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되었다고 삼하 12장 10 절 이하에서 기록해 주고 있다. 그런데 다윗이 숨어 서 몰래 저질렀던 그 죄를 이 아들 압살롬은 백주대낮 에 다윗왕의 후궁들과 왕궁 지붕 위에서 동침하는 형 태로 인륜과 천륜을 철저하게 파괴하는 일을 통해 만 천하에 드러내는 일까지 벌어졌다. 그 내용은 삼하 16 장 21-23절에 기록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우 리가 주목해야하는 특이한 점은, 이런 비인간적이고, 비윤리적인 악행을 저지르도록 압살롬에게 사주했던 지략가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바로 아히도벨 이었다는 사실이다 (16:21). 이 사람은 삼국지에 나오는 유비에게 있었던 제갈 공명과 같이 혹은 이방원의 모략가 한명회와 같이 다 윗에게 조언을 하는 전략가이고 정치가였는데, 도대 체 왜 압살롬의 반란에 가담해서 이런 나쁜 계략을 행 하게 했던 것일까? 한 가지 더 충격적인 사실이 사무 엘하 11장 3에 기록되어 있다. 이 본문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였을 때, 만약 이 사람들의 이름이 동명이인이 아니라면, 밧세바는 엘리암의 딸이고, 모략가 아히도 벨에게는 손녀 딸이며, 우리야는 아히도벨의 손녀 사 위가 되는 것이다. 2016년 YWCA 신년예배 2016 한국YWCA 정기총회 2016년 1월 7일(목) YWCA 신년예배가 연합회 강당에서 열 렸다. 지형은 성락성결교회 담임목사가 생명의 열망, 다말을 위한 변호 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정의, 평화, 창조 질서 의 보존을 갈망하는 YWCA 회원들에게 하늘의 은혜가 가득 하기를 당부했다. 이어 함께 드리는 기도 에서 한국YWCA 가 5대 과제를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기를, 52 개 회원Y의 이사 위원 실무자, 그리고 10만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지역 사회와 한반도에 아름다운 변화를 이루어내기 를 기도했다. (자세한 내용은 5쪽에) 2월 2일(화)에서 3일(수) 1박 2일간 대전 유성 라온컨벤션에 서 연합회 실행위원 등 직무상 대표와 전국 52개 회원YWCA 의 회장과 사무총장 등 대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는 매 2년마다 열리는 공천 위원, 실행위원 선출과 더불어 연합회 신임회장단 선출이 있 다. YWCA 40년 경력으로 현장지도력으로 리더십을 발휘하 고 있는 이명혜 연합회 제1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었 고, 제1부회장에 한영수 실행위원이, 제2부회장에 원영희 실 행위원이 선출되었다. 2016~2017 한국YWCA는 탈핵 생명 운동과 성평등 운동을 중점운동으로 채택하고, 이와 더불어 평화통일운동, 청소년운동, 돌봄정의운동 등을 지속운동으 로 전개하기로 결의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6쪽부터) 요압의 명령을 수행하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전장 에서 전사하였다. 그 후에 밧세바는 다윗의 아내가 되었으나, 오랜 세 월이 지나서 기록된 신약의 마태복은 1장 6절에서는 여전히 이 밧세바 를 다윗의 아내가 아니라 우리야 의 아내 라고 그렇게 표현하게 되었다. 그 당시 다윗 은 자신의 죄를 지적하는 나단 선지자 앞에서 반성하 였고, 그 때 다윗이 애통하면서 기록했던 시가 시편 51 자신이 신뢰하고 존경하며 따랐던 임금 다윗에게 사 랑하는 손녀 사위였던 우리야가 살해당하고, 손녀딸을 그 왕의 여러 후궁가운데 하나로 들여보내야 했던 한 가 문의 가장 아히도벨은 어쩌면 조용히 때를 기다리며 복 수의 칼을 준비해 왔던 것일 수 있다. 이 모든 이야기는 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또 한 사람의 은밀한 죄가 그 사람과 그와 관계된 공동체와 관계들을 얼마나 무섭 게 파괴할 수 있는 것인가를 처절하게 보여주었다. 회원YWCA 신임회장연수 2016년 신임회장연수가 2월 1일(화)부터 2일(수)까지 거제, 남원, 대구, 대전, 서귀포, 서천, 세종, 원주, 익산, 전주, 청주, 통영, 평택, 하남Y등 14명의 신임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 전 유성 라온컨벤션에서 열렸다. 이주영 서울Y 증경회장, 정 영애 대구Y 증경회장, 김형남 전주Y 증경회장, 정숙 안양Y 증 경회장이 교육담당관으로 참여하여 멘토로 교육을 진행하고, 지역 신임회장들이 Y회장으로서 Y를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회장의 역할과 사명감을 다지는 맞춤형 교육으로 운 편에 기록되기도 하였다. 영되었다. 36ㆍ한국YWCA 2016 January+Februaryㆍ37

20 연합회 소식 1+2월 YWCA 탈핵 불의날 캠페인 여성 인권평화활동가 디에프 부옹 초청강연 매주 화요일 명동 연합회 회관 앞에서 YWCA 탈핵 불의날 캠 페인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탈핵 캠페이너들이 자원봉사 활동으로 참가하고 있다. 탈핵 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과 피켓 꾸미기, 전단지 접기 등의 사전 활동 이후 캠페인에 참여하여 호소문을 낭독하고 서명을 받았 다. 2016년에도 여성과 청소년들이 함께 꿈꾸는 탈핵 생명 세 상을 위해 불의날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열릴 예정이며, 올해 는 전국 회원YWCA의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이다. 베트남 난민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베트남 여성들의 인권과 평 화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퍼시픽링크스재단 대표이사이자 공동창립자인 디에프 부옹(Diep Vuong) 초청강연이 1월 21 일(목) 연합회 강당에서 열렸다.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디에프 부옹 대표는 베트남 여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 해 현재까지 6,200여 명의 소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였고, 인신매매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인신매매 여성들의 자립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디에프 부옹 대표는 한국YWCA 의 프로그램이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주는 영향력과 그 이후에 가져올 변화를 생각하고, 당장 눈앞에 놓인 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향해 우리가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활동해주기 바란다 고 소감을 남겼다. 남북여성교류를 위한 모임 참석 2015년 12월 23(수) 개성에서 열린 남북여성교류를 위한 모 임에 2015년 연합회 회장단(차경애, 이명혜, 한영수)과 김숙 자 서부지역위원장, 연합회 명진숙 국장이 참석했다. 문화예 술을 통한 민간교류 진행 을 목적으로 남측여성 60명, 북측여 성 40명 총 100명이 참석해 남북 여성들의 모임으로 진행됐 다. 남측과 북측의 문화공연, 선죽교와 고려민속박물관 등 문 화유적지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16년 Y-틴 전국협의회 1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버들캠프장에서 2016년 Y- 틴 전국협의회가 열렸다. 전국 20개 회원Y에서 Y-틴 대표 77 명이 각 회원Y에서 펼쳤던 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계획을 세우 며 운동 주제를 정하고 한 해 활동을 다짐했다. Y-틴은 2016 년 운동 주제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응하는 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슬로건으로는 똑같은 역사, 반복 하실 겁니까? 를 선정했다. 안양Y 이예지 회원이 전국협의회 회장으로, 순천Y 손은서 회원이 총무로 선출되었고, 4부 지역 별로 총 10명의 중앙임원을 선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22쪽에) 2016년 대학 청년Y 전국협의회 1월 29일(금)와 30일(토) 양일간 부천 YWCA 버들캠프장에서 2016년 대학 청년Y 전국협의회 를 청년이 연대하고 주체 가 되는 사회 만들기 라는 주제로 열었다. 6년 만에 열린 이번 전국협의회에는 전국 16개 회원Y에서 대표 50여 명의 청년들 과 대학 청년 담당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 대학 청년Y 손지수 회원을 전국협의회 회장으로, 안양 대학 청년 Y 문윤희 회원을 전국협의회 총무로 선출하고, 회장, 총무와 함께 회원Y별 1인 대표자로 구성된 전국협의회를 조직하였 다. (자세한 내용은 24쪽에) 아시아 청소년 금융교육 국제캠프 아시아 7개국 청소년들이 모여 금융교육 경험을 교류하고 올 바른 금융 가치관을 확립하는 아시아 청소년 금융교육 국제 캠프 가 서울 남산 유스호스텔에서 지난 1월 12일(월)부터 15 일(목)까지 3박 4일간 열렸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40여 명의 청소년들이 서울 곳곳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글로벌 '씽크머 니' 체험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18쪽부터) 씽크머니 10주년 기념 아시아 청소년 금융교육 국제포럼 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는 아시아 청소 년 금융교육 국제포럼 이 1월 13일(수) 오후 1시 30분 전국은 행연합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국 내 및 아시아 지역 청소년 금융교육의 현황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청소년 금융교육이 추구해야 하는 방향을 찾는 목적으로 열렸으며, 금융교육 관련 학계, 정부기 관 및 단체 관계자 그리고 씽크머니 협력학교 및 일반 학교관 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하였다. 청소년 금융교육과 지역 사회, 청소년 금융교육을 통한 사회 변혁에 대한 발표와 토론 으로 진행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21쪽에) 출 간 북한어린이돕기 모금현황 ( ~01.31) 생명의 길, 탈핵의 길 (저자: 한국YWCA연합회) 발간 / 대한기독교서회 다음세대를 위한 YWCA 탈핵 에너지 연수 기행 이 책은 오스트리아의 귀싱, 독 일의 잘츠부르크, 뮌헨, 징엔, 보 봉 마을 등 탈핵 현장 곳곳을 돌 아보면서 알게 된 점, 느낀 점을 YWCA 탈핵운동의 주요 화두인 마을, 여성 의 이야기로 풀어 현장 스케치와 인터 뷰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는 YWCA 회원들은 물론 기독여성들이, 지역에서 왜 탈핵운동을 해야 하는 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무엇인지를 실었다. 구분 기부자 명단 금액 CM 기부 ( ~1.31) 강승아, 고세영, 고예린, 고은희, 곽지영, 구정혜, 국승훈, 권순복, 권 인택, 권 진, 김가현, 김건세, 김경희, 김근혜, 김기동, 김명희, 김병 호, 김사라, 김상은, 김수연, 김애련, 김영자, 김은경, 김일곤, 김재연, 김정린, 김주영, 김주현, 김진용, 나윤지, 남희숙, 명진숙, 문권희, 문 미란, 문인수, 민선영, 박영순, 박용옥, 박은실, 박임희, 박진화, 박효 정, 배정미, 백정미, 백혜진, 서명희, 성동숙, 송록희, 신인숙, 심명자, 심은옥, 안은정, 안정희, 안혜진, 양종원, 엄효정, 오소영, 오시창, 오 영란, 오현숙, 원영희, 유도희, 유 빈, 유성희, 유 수, 윤명선, 윤수 정, 윤혜식, 이남희, 이명혜, 이순덕, 이영미, 이영숙, 이윤숙, 이은영, 이정숙, 이종경, 이주영, 이지은, 이지은, 이천진, 이행자, 이향재, 이 혜진, 임강숙, 임국이, 임진영, 임향옥, 장경자, 장미란, 장선희, 전배 자, 전정미, 전하예, 전현주, 정경란, 정동신, 정 순, 조성애, 조영미, 조은영, 조은희, 진인식, 최수산나, 최지혜, 최형선, 한영수, 한주경, 한혜경, 함희경, 홍기자, 홍선심, 홍현정, 황홍백 1,728,000 개인 기부 김은경, 김 미, 현단비, 윤선, 354,200 협력 교회 권오숙(기쁜소식교회), 약전평강교회, 열린문교회, 한양대여성교회, 1,160,000 Y어린이집 부산강서어린이집 282,680 합 계 3,524,880 38ㆍ한국YWCA 2016 January+Februaryㆍ39

21 회원YWCA 소식 1+2월 북부 속초YWCA 정인숙 간사 깊은 시간이었다. 201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회원들의 1년 간의 수고와 만남의 장으로 서로 위로와 격려를 하면서 친목 강릉YWCA 신년하례회 이신애 부장 정기총회 2016년 1월 26일(화) 정기총회를 진행하였다. 총회는 2015 년 한 해 동안 사랑으로 후원해 주신 회원들에 대한 감사와 속 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1월 28일(목) 오전 11시 세인트컨벤션에서 강릉 지역의 목회 초YWCA의 활동에 대한 사업보고로 진행되었으며, 조동원 자들과 강릉YWCA 자문위원, 강릉시 기관장과 의원들과 함 목사의 말씀과 실무자들의 특송으로 더욱 은혜로운 자리가 되 께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새해를 맞이하여 인사와 덕담을 나 었다. 누고 강릉YWCA를 소개하며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렸다. 동해YWCA 안지원 팀장 제28회 정기총회 1월 26일(화) 오후 2시 강릉YWCA 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 28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2015년 동해YWCA가 걸어온 길 을 회원들과 함께 결산하고, 2016년 새로이 시작되는 사업 계 획을 알리고 지역사회를 위하여 더 열심히 힘쓸 것을 회원들 과 함께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인천YWCA 재미있는 민주주의 최슬기 간사 경기 고양YWCA 2016년 청소년 지역사랑 자원봉사대 탈핵 임미란 간사 부천YWCA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문제해결을 위한 전국행동 in 부천-수요집회 이지원 간사 1월 27일(수) 부천역에서 지난 12월 28일에 있었던 한일 일본 군 위안부 합의를 규탄하고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요구하는 수요시위를 진행하였다. 전국 각지에서 같은 날 진 서울YWCA 성지희 간사 1월 5일(화)~6일(수) 양일간 재미있는 민주주의 에 참가한 행된 이번 수요시위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오늘로 1,215차에 이르는 할머니들의 수요시위를 응원하고 함께 고통을 나누는 제94회 서울Y 정기총회 초등학생 80명과 함께 국회의사당을 방문했다. 국회의 기능 과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통령의 집무와 생활공간인 청 연대의 출발이었다. 2월에도 지속될 예정이며 각 지역에서 울 리는 이 응원이 평생을 싸워온 할머니들께 작은 위로가 되기 와대 곳곳을 관람했다. 국회에서 박남춘 국회의원과의 만남 을 통하여 국회의원의 역할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 다. 참가자들이 올바른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겨울방학을 맞아 1월 5일(화)에서 8일(금)까지 14명의 청소 년들과 함께 청소년 지역사랑 자원봉사대를 진행하였다. 탈 핵에 대해 교육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 며,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탈핵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알리는 를 소망해 본다. 캠페인 활동을 하였다. 춘천YWCA 육여진 간사 EM환경교육(특수분야 연수기관 교원연수) 남양주YWCA 이종은 간사 1월 28일(목) 제94회 정기총회를 대강당에서 열었다. 2015년 1월 11일(월)부터 1월 15일(금)까지 5일동안 강원도 교육공무 회원의 밤 도 감사 결산 사업보고에 이어 2016년 사업계획안과 예산 안 147억 원을 통과시키고 이사 8명을 새롭게 선출했다. 또한 지난해 서울Y에 도움을 준 개인과 단체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근속 자원지도자와 실무자, 회원증모를 많이 한 회원을 표창 했다. 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직무연수의 내용은 EM 환경교육으로 유용한 미생물(EM)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초지식과 생활 속 활용방안에 대해 이론 및 실습위주 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직무연수를 수료한 교사들은 이번 교육이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5년 12월 11일(금) 회원의 밤을 개최했다.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이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그간의 소식을 물으며 반가운 정을 나눴다. 남양주는 지역이 넓은 관계로 지역별 돌봄회원, 이사, 위원, 실무자들의 모둠별 장기자랑대회를 열어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모든 회원과 지도자들이 한마음이 되는 뜻 성남YWCA 제28회 정기총회 전아영 간사 1월 21일(목) 제28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58명이 참석한 가 40ㆍ한국YWCA 2016 January+Februaryㆍ41

22 회원YWCA 소식 1+2월 운데 근속상과 감사패 시상을 하고, 2015년 사업보고와 2016 년 사업계획 보고를 통해 성남Y의 2016년 목표와 활동계획을 의정부YWCA 이미진 간사 기총회를 진행했다. 이번 총회를 통해 이사 7명, 공천위원 7명 이 인준되었다. 그동안 대전YWCA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2016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승인했다. 또한 재신임이사, 신임 이사, 보선이사, 공천위원을 세우고, 10년 봉사상과 근속상을 공유하였다. 2016년에도 성남Y는 Y정책에 부합하는 프로그 램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청소년 동계자원봉사학교 1월 25일(월)~27(수)까지 관내 청소년 30~40명을 대상으로 동계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동계자원봉사학교는 Y 기관과 개인에게 감사패를, 이사와 위원들에게는 봉사상을, 10년 근속 직원 및 위원들에게는 근속상을, 청소년회원과 돌 봄클럽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상하였다. 희년을 보낸 청주YWCA는 하나님 나라를 확장 시키는 활동과 사업에 더욱 힘차게 나아갈 것을 다짐하였다. 원정대 나쁜전기 기습작전 이라는 주제명으로 원자력에 대 한 이해와 탈핵에 대한 필요성을 알고 캠페인을 통해 탈핵운 충주YWCA 박성희 간사 동에 동참했다. 또한 지역 내 시민들의 전기사용 선호현상 및 전기에너지 과사용 정도를 점검하고 에너지절약 실천방안을 마련한다. 제31회 정기총회 1월 28일(목) 오후 2시 충주YWCA 교육관에서 회원, 이사, 위 원, 실무자들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정기총회가 열 수원YWCA 정지영 간사 제47회 정기총회 1월 26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제47회 정기총회 를 개최 했다.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 2016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 헌장개정 등이 이 뤄졌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5명의 이사와 7명의 공천위원이 인준되었다. 안산YWCA 문성은 간사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중부 논산YWCA 권연정 간사 제15회 정기총회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 이라는 주제로 한 해를 열심히 달려온 논산YWCA는 2016년 1월 21일(목) 오후 5시 제15회 정기총회를 2층 강당에서 진행하였다. 올해 정기총 회에는 회원, 이사, 위원, 실무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2016년 사업계획 및 5대 핵심 제천YWCA 정기총회 2016년도 정기총회가 1월 19일(화) 17시에 사회적기업 올리 2층에서 있었다. 제일감리교회 안정균 담임목사의 설교로 식 전 예배를 드렸다.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회원들의 참여가 정 족수에도 못 미치면 어쩌나 염려했지만, 정족수를 무난히 넘 겨 감사하는 마음으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지난 한해를 감사 하며 또 새롭게 열린 한해를 회원들과 자원활동가, 자원지도 자들이 서로에게 힘을 북돋아주며 회가를 합창함으로 은혜로 운 시간이 되었다. 청주YWCA 이경희 부장 최지경 간사 렸다. 1부에서는 하나님의 꿈을 꾸는 충주YWCA 라는 말씀 으로 예배를 드리고 2부에서는 3명의 신임이사를 인준, 2명의 명예이사를 추대했다. 또한 평생회원 2명에게 패를 전달했다. 서부 광주YWCA 손유영 부장 제28회 Y-틴 또래들의 한마당 불우이웃돕기 음식바자회 광주Y-틴 청소년들은 직접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고 그 수익 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또래들의 한마당 행사를 매년 개최 한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1월 23일(토) 11시에 진행되어 100여 명의 Y-틴 회원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음식 판매부스와 함께 청소년동아리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을 진행 하여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한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YWCA의 나눔 정신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Y-틴이 되길 기대한다. 1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열린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에 청소년 26명이 참여하여 환경인형극 관람, EM비누와 재활용 과제를 회원들과 함께 공유하였으며, 회원공동체로써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장학사업 지원으로 지역사회 소외 청소년 3명, 여성 5명, 기관 2곳에 장학금과 쌀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51회 정기총회 남원YWCA 제24회 정기총회 박희경 팀장 연필꽂이 만들기 활동을 했다.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열 린 2차 자원봉사학교에는 20명의 청소년들이 효( 孝 )실천 을 주제로 안산대학교의 실버체험관에서 노인생애체험을 하였 고, 직접 만든 양말인형과 호박죽을 요양원에 전달하였다. 대전YWCA 김지찬 팀장 제68회 정기총회 1월 20일(수) 오후 2시 대전YWCA 4층 강당에서 제68회 정 1월 21일(목) 청주YWCA 강당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개최 했다. 회원 13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사업보고와 결산, 1월 19일(화) 오후 2시에 제24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남원 동광교회 김성균 목사(남원시기독교연합회장)의 은혜로운 말씀을 시작으로 2015년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 201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 회장이 취임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품행사는 회원들에게 더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마 련해 주었다. 42ㆍ한국YWCA 2016 January+Februaryㆍ43

4 7 7 9 3 3 4 4 Ô 57 5 3 6 4 7 Ô 5 8 9 Ô 0 3 4 Ô 5 6 7 8 3 4 9 Ô 56 Ô 5 3 6 4 7 0 Ô 8 9 0 Ô 3 4 5 지역 대표를 뽑는 선거. 선거의 의미와 필요성 ① 선거의 의미`: 우리들을 대표하여 일할 사람을 뽑는 것을 말합니다. ② 선거의 필요성`: 모든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일을 의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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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10월호.ps, page 1-12 @ Normalize ( 할 437호 )

할렐루야10월호.ps, page 1-12 @ Normalize ( 할 437호 ) www.hcc.or.kr news@hcc.or.kr Hallelujah News PHOTO NEWS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제437호 2007년 10월 7일 (주일) 화요청년찬양부흥회 날짜: 10월 16일, 11월 6일, 11월 20일 12월 4일, 12월 18일 (매달 1 3주 화요일) 장소: 할렐루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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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이야기part2 100 No.39 101 110 No.42 111 문 ᰍℎ᮹ šᯙŝ $* ᗭ} 화 재 이 야 기 De$** 남기황 ᰍℎ šᯙŝ $* ᗭ} 관인은 정부 기관에서 발행하는, 인증이 필요한 의 가족과 그의 일대기를 편찬토록 하여 그 이듬해 문서 따위에 찍는 도장 이다. 문화재청은 1999년 (1447) 만든 석보상절을 읽고나서 지은 찬불가(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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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만난 문화재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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