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우리 모두는 예 아니면 아니오 라는 대답을 해야하고 예 라고 항상 대답해야 하는지 아니면 아니오 라고 말하지 않으려고 아담과 하와처럼 고개를 숙이고 회피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느님이 요구하시는 것을 알아듣지 못하더라도 그것을 그냥 해야 합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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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1. 우리는 예 라고 대답하는 사람인지 아니면 얼굴을 돌리는 사람인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우리는 '예'라고 응답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예 라고 대답하는 사람인지 아니면 질문을 회피하려고 얼굴을 돌리는 사람인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이것은 파스카 대축일을 지내면서 잠시 멈추었던 산타 마르타 아침 미사론 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적한 요점들 가운데 하나다. 교황은 성모님께 천사가 인사를 드리던 교황은 성모님께 천사가 인사를 드리던 부분에서 일부를 취하면서 마리아의 예 가 예수님의 예 에 대해서 문을 활짝 열어주었던 점을 지적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소명에 예 라고 응답하면서 주님께 순명하였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면서 자기 고향을 떠난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아브라함부터 시작하는 예 라는 고리 에 강론을 집중했다. 교황은 성모 영보의 순간에서 한 점을 취하면서 아브라함이나 모세와 같이 늙은 나이의 남녀 인간들이 주님께 대한 희망에 예 라고 응답했던 것 을 기억했다. 교황은 이사야의 경우 주님이 그에게 가서 백성에게 말하라 했을 때 그는 자기는 더러운 입술 을 가졌다고 대답했던 것을 생각해 보자고 덧붙였다. 마리아의 예 는 예수님의 예(긍정) 에 문을 열어준 것이다. 주님은 이사야의 입술을 정화하셨고 이사야는 예 라고 대답했다 라고 교황은 말한다. 그리고 말할 줄 모른다고 하던 예레미야의 경우도 이사야의 경우와 같이 나중에 주님께 예 라고 대답한다. 오늘 복음은 예 라는 고리의 목적을 우리에게 말해주는데 이것은 성장해야 하는 또 다른 예 의 시작입니다. 마리아의 예 가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이것은 하느님이 인간이 어떻게 지내는지 바라볼 뿐만 아니라 그리고 당신 백성과 함께 걸어갈 뿐만 아니라 우리 중에 한 사람이 되었고 우리 육신을 취했던 예 인 것입니다. 마리아의 예 는 예수님의 예 라는 초대에 응답의 문을 연 것입니다. 나는 당신의 뜻을 이루려고 왔습니다. 이 예 는 예수님의 모든 생애 동안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지속될 예 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예 는 자신으로부터 잔을 멀리해달라는 청을 아버지께 올리지만 그다음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라고 덧붙였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에게 있어서 예 는 하느님 아버지에 대한 예 이며 예수님 자신이 바로 예 자체 인 것입니다. 마리아의 예 에는 구원의 모든 역사에 대한 예 가 존재한다. 오늘은 예 라는 응답을 드리고 이 길을 걷도록 알려주신 주님께 감사하기 아주 좋은 날이기에 우리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라고 교황은 강론 중에 말했다. 교황은 특별히 미사 중에 함께 참석한 사제 수품 50주년을 기념하는 사제들을 염두에 두면서 강론했다.

2 매일 우리 모두는 예 아니면 아니오 라는 대답을 해야하고 예 라고 항상 대답해야 하는지 아니면 아니오 라고 말하지 않으려고 아담과 하와처럼 고개를 숙이고 회피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느님이 요구하시는 것을 알아듣지 못하더라도 그것을 그냥 해야 합니다. 오늘은 예 라는 말을 기념하는 축제입니다. 마리아의 예 에는 구원의 모든 역사에 대한 예 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고 인간의 예 라는 대답과 하느님의 예(긍정) 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우리가 예 라는 대답을 드리는 사람들인지 질문해 보기로 합시다. 하느님은 태초에 예 라는 것으로 세상과 인간을 창조하였던 그 창조의 아름다움을 다시 창조하십니다. 지금 예 는 보다 더 경이롭게 세상과 우리 모두를 새롭게 창조하십니다. 우리를 성화시키고 예수님 안에서 성장하도록 하는 것은 하느님의 예 입니다. 오늘은 우리 자신이 나는 예 라는 대답을 하는 남녀 인간인지 아니면 대답하기 싫어서 다른 곳을 쳐다보며 아니오 라고 대답하는 남녀 인간인지 를 물어보면서 주님께 감사를 올려야 하는 날입니다. 하느님께서 예 라는 대답을 할 줄 아는 남녀 인간들로서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은총을 우리에게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미사 후에 산타 마르타에서 봉사하는 빈첸시오회 수녀들의 서원 갱신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서원 갱신을 매년 하는데 성 빈첸시오는 지성적이었고 그가 맡겼던 사명은 매우 어려운 것임을 알고 있었기에 이러한 서원을 매년 하도록 원했었던 것 이라고 교황은 덧붙였다.

3 62. 교황. 일상의 성인들과 순교자들이 교회를 이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산타 마르타 4월 7일 평일 미사 강론을 통해 일상의 삶 안에서의 성인들과 오늘날의 순교자들 이 교회를 나아가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들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용기 있게 늘 전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리스도의 진정한 증인으로서의 삶 때문에 처하는 위험 제1독서는 사도행전의 말씀으로 절름발이를 고쳐주고 최고의회 지도자들 앞에서 복음을 설파한 베드로 사도의 용기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사도의 대담함에 화가 난 이들은 베드로를 죽이려고 하였다. 그들이 이미 사도들에게 예수님의 이름 으로 말하지 말라고 지시하였지만 베드로는 사람에게 순종하는 것보다 하느님께 순종하는 것이 더욱 마땅합니다 라고 말하고 복음을 계속 선포하였다. 이렇게 용기있는 베드로의 모습은 성 목요일 밤에 그리스도를 세 번이나 부인했던 비겁한 베드로 와 전혀 다르다고 교황은 언급했다. 베드로는 자신의 증언으로 강인해졌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증인이 된다는 것은 자신의 생명을 내어놓아야 할지라도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것이다. 어떤 식으로든 그리스도인들은 진실한 증언을 하기 때문에 자신의 생명을 위태롭게 한다고 말을 이었다. 우리의 삶과 우리가 보고 들은 것을 일관되게 하는 것은 증인이 되는 첫걸음이다. 그리스도의 증인이 된다는 것은 단지 주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의 증인이 된다는 것은 언제나 두가지 부분이 존재한다. 우리는 성령께서 하시는 일들의 증인이 되는 것이다. 성령께서 계시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의 증인이 될 수 없다. 그리스도를 증언하고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사는 것은 은총이기 때문이며 이 은총은 성령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다. 오늘날의 순교 성령께서 계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증인이 될 수 없다. 진실 된 증인은 자신이 하는 말과 행동이 자신이 성령으로부터 받은 것과 일치한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다운 용기이며 증인이 되는 것이다. 자신의 고향에서 쫓겨나고, 목숨이 위험하고 박해를 받는 오늘날의 순교자들의 증언이다. 얼마나 많은지! 그들은 죽음의 순간에도 그리스도를 고백할 용기를 지녔다. 저는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악한 일을 타인에게 행할 수 없습니다. 저는 타인을 속일 수 없고 적당히 살수도 없습니다. 저는 증인으로서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어려움 속에 살고있는 그리스도인들의 증언이다. 그 증언은 은총으로 우리에게 오신 성령과 함께, 부활하신 예수님이라는 자신들의 신앙으로 보고 들은 것과 말하는 것이 일치한다. 일상의 성인들

4 교황은 역사의 어려운 순간에 우리 조국은 영웅을 필요로 한다. 이것이 진실이며 이것이 옳은 것이다. 라고 듣는다 면서 그렇다면 오늘날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지 묻는다. 교회는 증인들과 순교자들을 필요로 한다. 일관성을 지니고 매일매일 일상의 삶을 살아가며 죽음이 온다 해도 끝까지 증언을 멈추지 않는 성인들이 증인이다. 이것이 교회 생명의 피다. 부활하셔서 살아계신 예수님을 증언하며 성령의 은총으로 받은 삶을 일관되게 증언하는 증거자들이 교회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5 63. 주일미사 참례를 못했을 때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사실 이런 질문과 관련 있는 속풀이는 몇 년 전에 이미 다룬 적이 있습니다. ("주일미사, 주님의 기도33번으로 대신할 수 있나요? ). 보통 주님의 기도 서른세 번 하라는 어르신들의 말씀이 전통적인 처방전처럼 전해져 왔습니다. 어떤 분은 열두 번을 말씀하시기도 하고... 하지만 교회의 공적인 지침은 아닌 듯합니다. 공적인 지침을 원하시면, "한국 천주교사목지침서" 74조 4항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미사나 공소예절 등에도 참례할 수 없는 부득이한 경우에는 그 대신에 묵주기도, 성경 봉독, 선행 등으로 그 의무를 대신할 수 있다. 이 항에서 해석하고 있는 부득이한 경우 는 직업상 또는 신체적이나 환경적 이유로 주일미사에 일시적이거나 지속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상황을 가리킵니다. 주일이 낀 일정의 출장을 주변에 성당이 없는 곳으로 갔거나 주말에 출근하여 일을 해야 하는 경우 혹은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 처한 경우입니다. 폭설이 내려 고립된 상황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일미사를 대신할 수 있는 묵주기도, 성경 봉독, 선행은 어느 정도 해야 할까요? 2014년 3월 한국 천주교주교회의 춘계총회에서 주교님들은 그 내용을 묵주기도 5단, 참례하지 못한 주일미사의 독서와 복음, 희생과 봉사활동 등 가운데 하나를 실천하는 것으로 대신할 수 있다고 해석해 주셨습니다. 어떤 신자가 주일에 일하러 나갔다가 주일미사 참례를 놓쳤습니다. 그는 죄를 지었으니 고백성사를 하고 성체를 모시려 합니다. 그런데 고백성사 기회를 놓쳤네요. 자, 이러다 보면 영성체는 점점 멀어져가고 급기야는 주일미사를 그냥 빠지게 되면서 장기 방학 상태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런 일이 드물지 않게 벌어지는 현실이란 것을 인정하고 신자들의 마음의 짐을 덜어 주고자 한 것이 주교회의의 해석입니다. 부득이하게 주일미사를 빠졌을 때, 그로 인해 생기는 죄의식으로 신자들이 방황하지 않기를 바랐던 주교단의 배려라 하겠습니다. 한편, 적잖은 분들이 평일미사 참례를 통해 주일미사에 빠진 것을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일미사가 신앙생활을 위한 권장 사항이긴 하지만 주일미사의 의미와는 같을 수 없습니다. 주일은 주님이 부활하신 날이기에 부활 사건을 기념하고 선포한다는 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일미사와 평일미사를 구분하려는 것도 교회의 입장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이와 같은 사목지침은 각 교구에서 올라오는 다양한 문제들이 취합되어 시간을 두고 논의된 결과물입니다. 목자들은 신자들이 죄의식에서 해방되어 기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신자들이 어떤 외적, 내적 어려움을 겪는지도 모르면서 교회법을 앞세워 신자들을 탓하기 보다는, 신자들이 하느님의 자비와 위로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는 태도가, 사목자들에게 더 확산되길 기대합니다.

6 64. 교황청--사도적 권고 사랑의 기쁨 발표 사도적 권고 이해를 위한 세가지 단어들- 사랑, 동반, 식별 교황청은 오늘 프란치스코 교황의 세계주교대의원회의 후속 사도적 권고 사랑의 기쁨 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사무총장 발디세리 추기경과 비엔나 대교구장 쇤보른 추기경이 함께 하였다. 사도적 권고 사랑의 기쁨 에서 교황 프란치스코는 2014년과 2015년에 개최되었던 두 세계 주교 대의원회의의 결과들을 취합하면서 선임 교황들의 문헌들과 가르침들, 그리고 가정에 대한 교회의 교리를 설명하고 있다. 사랑의 기쁨 은 입문 부분 외에 총 9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것들은 다음과 같다. 제1장 말씀에 빛 안에서, 제2장 가정의 현실과 도전들, 제3장 예수를 바라보기-가정의 소명, 제4장 혼인 안에서 사랑, 제5장 사랑의 풍요로움, 제6장 몇 가지 사목적 전망들, 제7장 자녀교육에 대한 노력, 제8장 허약함에 대한 식별, 동반, 보완, 제9장 부부와 가정의 영성 교황은 제3장 예수를 바라보기-가정의 소명 에서 복음의 정신에 정신에 따른 가정의 소명과 혼인의 불가해소성, 혼인의 성사성, 생명의 전달, 자녀교육에 대한 교회와 선임 교황들의 가르침에 대해서 방대한 분량의 교회 문헌들을 참조하여 설명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가운데에서도 기쁨과 희망(제2차 바티칸 공의회 사목헌장), 인간생명(교황 바오로 6세 회칙), 가정 공동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사도적 권고) 를 주로 인용하면서 교회의 가르침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제7장에서 다루고 있는 자녀 교육에 대한 부분도 이 문헌의 특징을 이루는 주제이다. 자녀들에 대한 신앙 교육을 포함하여 윤리적 교육, 혼인에 대한 교육, 성에 대한 올바른 교육, 실재를 올바로 바라보도록 도와주는 교육의 중요성을 교황은 이 문헌에서 밝히고 있다. 사도적 권고가 발표되는 자리에 함께 했던 비엔나 대교구장 쇤보른 추기경은 사랑의 기쁨 을 읽어나가는데 있어서 세 가지 중요한 단어들을 강조했다. 첫째는 사랑 이다. 사랑 이란 주제는 이번 사도적 권고의 핵심이라고 쇤보른 추기경은 강조한다. 특히 제4장 혼인 안에서 사랑 은 문헌 전체의 중심을 이룬다. 왜냐하면 바오로 사도가 1코린 13장에서 찬미하고 있는 애덕과 사랑에 대한 찬미가에 대한 일종의 묵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교황의 설명은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전통적인 가르침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동반 이다. 이 단어를 통하여 말하고자 하는 것은 부모가자녀들을, 목자들이 신자들을, 교황은 교회를 가까이에서 걸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함께 순례의 길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이들은 신앙과 가정을 정상적인 형태에서 생활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그렇지 못한 상태에 살고 있지만 우리 모두는, 특히 교회 목자들은 그리스도교 공동체 가까이에서 함께 길을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7 셋째는 식별 이다. 식별 이란 단어는 상당히 이냐시오적인 단어이지만 교황은 이 단어를 통해서 우리 가정의 실재를 올바로 인식하기를 원하고 있다. 이러한 태도는 요한 바오로 2세의 사도적 권고 가정 공동체 의 연장선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번 교황 프란치스코의 사랑의 기쁨 이 요한 바오로 2세의 가정 공동체 를 얼마나 자주 인용하고 있는지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 1984년에 발표된 가정 공동체 에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목자들이 상황을 식별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목해야 할 점은 목자들이 공동체를 동반하는데 있어서 성사를 집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8 65. 자선의 중요성 강조 희생 제사와 자선은 신심 깊은 사람이 행해야 하던 두 가지 의무였습니다. 친애하는 교형자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가 들은 복음은 자비의 본질적 측면을 우리가 발견하도록 합니다. 바로 자선입니다. 자선을 행한다는 것은 단순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만 이 행위가 지니고 있는 본질적 내용을 공허하게 만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자선(elemosina) 이란 단어는 자비 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선은 그 자체로 자비의 풍요로움을 선사해야 합니다. 자비가 무수한 방법과 모양을 지니고 있듯이 자선도 도움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하여 수많은 모양으로 표현됩니다. 자선의 의무는 성경만큼 오래된 것입니다. 희생제사와 자선은 신심깊은 사람이 행해야 했던 두 가지 의무였습니다. 구약성경에는 하느님이 가난한 이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외국인들, 고아들, 과부 들, 아무것도 갖지 못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요구하고 계시다는 것을 나타내는 장절들이 있습 니다. 성경에서 이것은 계속되는 후렴구들입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 과부, 외국인, 이방인, 고아. 이런 단어들은 일종의 후렴구들입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은 당신 백성이 이러한 우리 형제들에게 관심을 가지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의 중심에는 희생 제사와 자선으로 하느님을 찬미하라는 가르침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그들을 기억하라는 의무와 함께 너희는 그에게 반드시 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에게 줄 때에 아까워하는 마음을 갖지 말아야 한다 (신명15,10)는 귀중한 지침이 주어집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애덕은 무엇보다도 내적 기쁨의 태도를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자비를 전한다는 것은 무거운 짐이 되거나 빨리 해치워 버릴 지겨운 것으로 전락될 수 없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선을 행하지 않으면서 어디에 쓰여 질까? 내가 건내는 것이 술을 사서 취하기 위해 쓰여 지지 않겠는가? 라는 말을 스스로 되새기며 정당화시키고 있습니까? 그가 만일 술을 마시면서 취한다면 그것은 그가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당신은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술 한 잔을 위한 동전을 당신에게 요구하는 그 가난한 사람에 대해서 당신은 재판관이나 된 것 인지? 저는 나이 많은 토비아의 이야기를 기억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는 많은 양의 돈을 받은 후에 자기 아들을 불러놓고 이런 말로 그를 교육했던 것입니다. 의로운 일을 하는 모든 이에게 네가 가진 것에서 자선을 베풀어라. 누구든 가난한 이에게서 얼굴을 돌리지 마라. 그래야 하느님께서도 너에게서 얼굴을 돌리지 않으실 것이다 (토빗4,7-8). 이 말씀은 자선이 지닌 가치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아주 지혜로운 말씀입니다.

9 우리가 들은 것처럼 예수님은 자선과 관련해서 대체할 수 없는 가르침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은 자선행위를 통해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듣거나 존경을 받기 위해서 자선을 행하지 말라고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행하라. 눈에 드러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도움을 요구하는 사람의 얼굴을 맞대고 바라보기 위해 멈출 줄 아는 능력이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이렇게 질문해야 할 것입니다. 나는 나에게 도움을 요구 하는 사람을 바라보면서 멈출 줄 아는 능력이 있는가? 정말 나는 그럴 수 있는가? 그러므로 사람을 바라보지 않고 그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위한 대화 때문에 머무는 것 없이 동전을 급히 던져주는 단순한 것과 자선을 동일시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이와 동시에 우리는 가난한 이들과 진정한 의미에서 가난한 이들에 대한 선한 봉사와는 다른 형태를 구별해야 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자선이란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의 행동이며 우리에게 다가와서 도움을 요구하는 이들에 대한 진정한 관심입니다. 이것은 그 행위의 가치를 오직 하느님만이 보시고 이해하시는 숨겨진 행위인 것입니다. 자선을 실천하는 것은 우리에게 희생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어떤 부인을 압니다. 그분은 여섯 살, 다섯 살, 세 살배기 정도 자녀들의 엄마입니다. 그 엄마는 자녀들 에게 자선을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자선을 행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어느 점심때였습니다. 그들은 필레토 밀라네제, 우리 고향에서는 임파나토(빵가루를 묻힌것) 라고 하는 것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 때 누군가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래서 큰 아이가 나가서 보고 돌아와 엄마에게 엄마 먹을 것을 청하는 가난한 사람이 왔는데 어떻게 하지? 라고 말했습니다. 그랫더니 그 엄마는 이렇게 하자, 너의 것을 반으로 나누고 너도 나누고 너도 나누어서 두 개의 빵을 만들어서 그에게 주기로 하자. 그러자 큰 아이는 엄마, 그러면 안 되지, 엄마 것을 반으로 나누어서 주어요. 엄마도 희생해야지! 이것이 바로 가난한 이와 나누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에게 무엇인가를 줌으로써 나에게도 무엇인가 부족한 거이 생기는 것입니다. 부모들에게 당부합니다만, 자녀들을 교육하십시오. 여러분의 자녀들이 자선을 행할 줄 알고 가진 것을 나누어주는 너그러운 사람들이 되도록 말입니다.

10 66. 교황 프란치스코- 박해는 교회의 일용할 양식 교황은 강론을 통해 박해는 교회의 일용할 양식이라고 말했다. 박해는 교회의 일용할 양식입니다 라고 교황 프란치스코는 오늘 산타 마르타 미사에서 말했다. 첫 순교자 스테파노에게 혹은 헤로데에 의해 살해된 무죄한 어린이들 에게 일어났던 것처럼 많은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죽었고 아직도 점잖은 방법 으로 박해받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들 이라는 자신들의 정체성의 가치를 밝히고자 하기 때문이다. 매일의 순교자들 오늘 전례에 소개된 사도행전에 나오는 스테파노의 순교에 관한 이야기는 이 천년 동안 그리스도교 신앙의 역사에서 계속 존재해 왔던 실재에 대하여 새로운 주의를 가지도록 교황을 초대했다. 그것은 바로 박해이다. 박해는 교회의 일용한 양식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로마를 여행하거나 콜로세움을 여행할 때 사자들에게 잡혀 먹혔던 순교자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3주전 파스카 축일에 파키스탄에서 파스카 축제를 거행하던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순교했습니다. 왜냐하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기념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교회의 역사는 순교자들과 함께 걸어갑니다. 스테파노의 순교는 예루살렘에서 반 그리스도교적 잔혹한 박해의 도화선이 되었다. 이것은 오늘날 예수님에 대한 신앙을 자유롭게 고백할 수 없는 사람들이 겪는 것과 유사한 것이다. 그러나 요즘 말을 잘 안 하는 다른 종류의 박해가 있습니다. 문화가 다르다, 진보적이다, 근대주의자다 등의 박해가 있습니다. 점잖은 박해 도 있다고 저는 은유적으로 말하고 싶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이름을 고백하지 않아서 박해받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자녀임을 고백하고 그 가치를 드러내기를 원했기 때문에 겪는 박해입니다. 당신 자녀들 안에서 창조주 하느님을 거스르는 박해입니다. 힘 있는 사람들이 그런 길을 가도록 강제하는 법을 만들고 어떤 나라는 그 길, 근대적인 법률, 보다 교양 있는 길을 따르지 않는 그 법률 체계 속에 적어도 그런 법률을 갖고 싶지 않은 나라는 고발당하고 점잖게 박해당하는 경우를 우리는 매일 보고 있습니다. 인간에게서 자유를 빼았는, 양심의 거부도 빼았아 가는 그런 박해가 있습니다. 중대한 배교 우리를 창조하신 아버지 하느님과 우리를 구원하신 그리스도에 대한 증거를 할 자유를 주셨는데도 그 자유를 빼앗아 가는 박해가 세상에 존재합니다. 이런 박해를 하는 우두머리가 있습니다. 라고 교황은 말한다. 이 점잖은 박해의 두목은 예수님이 말했던 것처럼 이 세상의 우두머리입니다. 권력을 가진 자가 하느님의 아들의 품위를 거스르는 법률들과 태도들을 강제할 때 창조주 하느님을 거슬러서 사람들을 박해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엄청난 배교입니다. 그리스도교 신자들의 삶도 이 두 가지 박해와 함께 진행됩니다. 주님은 우리로부터 떠나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의해라, 주의해라, 세상의 정신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라. 조심해라,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라, 나는 너희와 함께 있겠다.

11 67. 예수님의 두 가지 식탁 - 말씀의 식탁과 성찬의 식탁 친애하는 교형자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우리는 마태오가 부르심을 받는 복음을 들었습니다. 마태오는 세리 였고 로마 제국을 위해서 세금을 거두어 들이는 사람이었고 그래서 그는 공적인 죄인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를 부르시어 당신을 따르도록 하셨고 그래서 그는 예수님의 제자가 됩니다. 마태오는 예수님의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저녁식사를 함께 하고자 예수님과 그 제자들을 자기 집으로 초대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의 제자들과 바리사이 사람들 사이에 논쟁이 벌어집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과 그 제자들이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식사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바리사이들은 너는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갈 수 없어! 라고 예수님께 말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실 그들과 거리를 두고 있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들의 집을 방문하고 그들과 함께 앉곤 하셨습니다. 이것은 그들 또한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실 그리스도교 신자라는 것이 죄를 짓지 않도록 한는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세리 마태오처럼 우리 각자의 죄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의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죄인들이고 우리는 죄를 지니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마태오를 부르시면서 죄인들이 더 이상 그들의 과거와 사회적 조건, 외적인 관습을 생각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오히려 그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열어 보여주십니다. 저는 언젠가 과거가 없는 성인이 없고 미래가 없는 죄인이 없다 라는 참 좋은 말을 들었습니다. 이 말은 참 아름다운 것이고 바로 예수님이 하시는 것이 이것입니다. 과거가 없는 성인이 없고 미래가 없는 죄인이 없다 겸손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그 초대에 응답하면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완전한 사람들의 집단이 아닙니다. 오히려 주님을 따라서 걸어가면서 자신들이 죄인들이고 주님의 용서가 필요한 사람들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제자들의 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교적 생활이란 은총에 문을 여는 겸손의 학교인 것입니다. 이런 태도는 자신이 의로운 사람 이고 다른 이들보다 더 나은 사람이라고 여기는 사람에게는 이해되지 않는 것입니다. 교만과 우월감은 구원의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 습니다. 오히려 하느님의 자비로운 얼굴을 보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자비롭게 행동하지 못하게 합니다. 이것은 장벽입니다. 교만과 우월감. 이것은 하느님과의 관계 를 방해하는 장벽입니다. 예수님의 사명은 바로 이런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의 상처들을 치유하시고 사랑스럽게 당신을 따르도록 우리를 부르시고자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찾아 나서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마태 9,12)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좋은 의사로 소개하고 계십니다! 그분은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십니다. 그리고 그 징표는 분명합니다. 병자들을 치유하시고 두려움에서 해방시켜주시며 죽음과 마귀로부터 구해주십니다.

12 예수님 앞에서는 그 어떤 죄인도 배제되지 않습니다.- 그 어떤 죄인도 배제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치유하시 는 능력으로 치유될 수 없는 병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다가오시어 치유하시는 주님께 우리 마음을 열어드리고 신뢰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죄인들을 식탁에 함께 부르시면서 예수님은 바리사이들이 망각하고 있었고 죄인들은 잃어버렸다고 여기던 주님의 부르심을 다시 생각하고 살아가도록 그들을 치유하십니다. 그 부르심은 바로 하느님의 잔치에 초대되었다고 하는 부르심 입니다. 이사야서의 예언에 따르면 그것은 이렇습니다. 만군의 주님께서는 이 산 위에서 모든 민족들을 위하여 살진 음식과 잘 익은 술로 잔치를, 살지고 기름진 음식과 잘 익고 잘 거른 술로 잔치를 베푸시리라. 그분께서는 이 산 위에서 모든 겨레들에게 씌워진 너울과 모든 민족들에게 덮인 덮개를 없애시리라. 그분께서는 죽음을 영원히 없애 버리시리라. 주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얼굴에서 눈물을 닦아 내시고 당신 백성의 수치를 온 세상에서 치워 주시리라. 정녕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날에 이렇게들 말하리라. 보라, 이분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다. 우리는 이분께 희망을 걸었고 이분께서는 우리를 구원해 주셨다. 이분이야말로 우리가 희망을 걸었던 주님이시다. 이분의 구원으로 우리 기뻐하고 즐거워하자 (이사야 25,6-9). 바리사이들이 초대된 사람들이 죄인들이라고 보면서 그들과 함께 자리를 함께 하지 않으려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예수님은 그들 역시 하느님의 잔치에 초대된 사람들 이라는 것을 기억시켜 주십니다. 예수님과 자리를 함께 한다는 방법으로 그 죄인들은 변화되어 구원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교 공동체에 있어서 식탁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말씀의 식탁이고 다른 하나는 성찬례입니다(계시헌장 21항 참조). 이 두 식탁은 거룩하신 의사께서 우리를 치유하시고 양육하시는 약품과도 같습니다. 말씀의 식탁에서 하느님은 자신을 계시하시고 당신 친구들인 우리들을 대화로 초대하십니다. 예수님은 죄인들과 세리들, 창녀들과 대화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그런 두려움을 갖고 계시지 않았습니다. 모든 사람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분의 말씀은 우리 안에 깊숙히 들어와서 마치 수술용 칼과 같이 작용하여 우리 삶 속에 둥지를 틀고 있는 악으로부터 우리가 자유롭게 되도록 합니다. 자주 이 말씀은 고통스럽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위선적인 것을 찌르면서 거짓스러움을 벗겨내어 감추어진 진실을 밝혀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것은 밝게 비추면서 정화하여 활력과 희망을 줍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 신앙의 길을 다시 걸을 수 있도록 하는 보배로운 건설자 역할을 합니다. 성체성사는 예수님의 생명 자체로 우리를 양육합니다. 그것은 가장 효과적인 보약처럼 신비로운 방법으로 우리가 받은 세례의 은총을 지속적으로 새롭게 합니다. 성체성사에 다가감으로써 우리는 예수님의 몸과 피로 양육되고 우리 안에서 당신 신비체와 우리를 결합시키시는 예수님을 보게 됩니다! 바리사이들과의 대화를 마무리하시면서 예수님은 호세아 예언서의 말씀을 그들에게 기억시켜주십니다(호세 6,6). 너희는 가서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하신 말씀이 무슨 듯인지 배워라 (마태9,13). 예언자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질책하셨는데 왜냐하면 그 백성이 바치는 기도들이란 공허하고 무의미한 단어 들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약속과 자비에도 불구하고 그 백성은 자주 외형적인 종교심 으로 살았던 것입니다. 주님의 계명이 지닌 깊은 의미를 살아가지 않으면서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왜 호?센?예언자가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라고, 다시 말해서 자기 죄를 깊이 인정하는 마음의 진실성, 그래서 하느님과의 계약에 충실한 삶을 살겠다는 약속을 실천에 옮길 것을 요구하는 이유인 것입니다. 희생 제물이 아니다 라는 말씀은 그 어떤 종교적 행위도 마음의 통회 없이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예언서의 말씀을 인간적 관계 속에서도 적용하십니다. 그 바리사이들은 형식적으로 매우 종교적 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세리들과 죄인들과 함께 식탁에 같이 앉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바리사이들은 회심의 가능성과 치유의 가능성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비를 첫 자리에 내주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법률에 충실했지만 하느님의 마음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드러냈습니다! 이것은 당신에게 어떤 상자속에 선물을 담아 선사했는데 그 속에 있는 선물을 찾기보다 그것이 담겨있는 포장용 상자만을 바라보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겉에 드러나는 것, 형식, 주어진 선물과 은총의 핵심을 보지 않으면서 말입니다!

13 친애하는 교형자매 여러분, 우리 모두는 주님의 식탁에 초대된 사람들입니다. 주님의 곁에 그리고 그 제자들과 함께 자리하자고 우리도 초대합시다. 자비롭게 바라보는 것을 배우고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 식탁에 초대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을 배우도록 합시다. 우리는 모두는 예수님의 위로의 말씀을 체험하고 살아가야 할 필요가 있는 제자들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느님의 자비로 양육되어야 할 필요를 지니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자비는 우리 구원을 얻는 원천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이번 주 토요일 레스보 섬을 방문할 것입니다. 지난 여러 달 동안 그 섬에서는 수많은 난민들이 도착했었습니다. 저는 레스보에 사는 분들과 난민들, 그리고 그리스의 모든 국민과 연대하여 함께하고자 우리 형제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 바르톨로메오와 아테네와 전체 그리스 대주교인 예로님모와 함께 그곳에 갈 것입니다. 저는 성령의 빛과 힘과 동정 성모 마리아의 모성적 전구을 구하면서 저는 여러분이 기도로써 저와 함께 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14 68. 프란치스코 교황. 성령의 가르침에 귀 기울이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은 4월 14일 산타 마르타 미사 강론에서 성령을 거스르지 말고 성령께서 주시는 가르침을 잘 받아들이라고 전했다. 교황은 법이라 부르는 것 에 충실하려고 성령을 거스르는 이들에게 경고하며 신앙인들은 성령께서 주시는 가르침을 잘 받아들일 수 있는 은총을 기도로 청하라고 하였다. 필리포스는 에디오피아 여왕 칸다케의 내시를 복음화 시켰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부활 3주간 목요일1독서인 사도행전의 놀라운 이야기에 영감을 받아 성령께서 주시는 가르침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전했다. 율법에 충실하려고 성령의 가르침에 저항하지 마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은 사도행전에서의 만남의 주인공은 필리포스가 아니며 에디오피아의 내시도 아닌 성령이시라고 지적했다. 성령께서 하신 일 입니다. 성령께서 교회를 태어나게 하시고 성장 시키십니다. 지난 몇일 간 어떻게 성령을 거스를 수 있는 드라마가 있을 수 있는지를 보았습니다. 닫히고 굳어버리고 바보 같은 마음이 성령께 저항을 합니다. 베드로와 요한 사도가 사원의 아름다운 문 에서 불구였던 사람을 고쳐준 것과 스테파노가 행한 놀라운 이적과 말들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성령께서 보여주신 표징을 보지 않으려 하고 성령께 저항하였습니다. 그들은 율법의 어휘 하나까지 충실하려 한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독서와 관련하여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회는 이와 반대가 되도록 제안합니다. 성령을 거스르지 마시고 그리스도인다운 자세로 성령의 가르침을 받으십시오. 라고 하였다. 성령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며, 이렇게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것은 성령께서 활동하시고 교회를 형성시키기 위해 나아가는 것에 네라고 응답하는 것입니다. 사도들 중의 한명인 필리포스가 모든 주교님들처럼 바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살아 계셨다면 자신의 사목활동 계획이 있으셨겠지요. 그러나 성령께서 자신이 세웠던 계획을 두고 떠나 에디오피아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순명하셨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필리포스와 에디오피아인의 만남을 사도가 복음과 구원의 메시지를 설명하였다고 간략히 정리하였다. 성령께서는 에디오피아인의 마음에서 작용하셨으며 믿음이라는 선물을 주셨고 이 사람은 자신의 마음에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느꼈다. 이야기의 끝부분에 에디오피아인은 세례를 청하였고 성령의 가르침에 순명하였다고 하였다. 성령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것은 기쁨을 줍니다.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며 또 다른 사람은 예수님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성령께서는 소문에 대한 호기심이 아닌 건강한 호기심을 심어 주셨습니다. 마지막에는 여왕의 내시가 성령께서 주시는 가르침을 받음으로서 가지게 되는 성령의 기쁨 으로 제 갈길을 갔다면서 우리는 성령을 거스르는 모습들 을 몇일간 보아왔습니다. 오늘은 성령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두사람의 예와 기쁨의 표징을 봅니다. 성령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것은 기쁨의 근원이 됩니다.

15 저는 하고 싶은 것이 있지만 주님께서 제게 다른 것을 하라고 요청하신다고 느낍니다. 저는 성령의 부르심이 있는 곳에서 기쁨을 발견합니다. 성령께서 교회를 나아가게 하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사무엘기 상권에서 엘리 사제가 밤에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들은 젊은 사무엘에게 알려준 주님, 말씀하십시오. 당신 종이 듣고 있습니다. 라는 가르침을 청하는 아름다운 기도를 발견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 기도는 우리가 늘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기도 입니다. 말씀하십시오. 주님, 제가 듣고 있습니다. 기도하는 이는 가르침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성령께 청해야 하며 이러한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마음으로, 교회가 성령의 도구가 되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주님, 말씀하십시오. 당신 종이 듣고 있습니다. 우리는 의심이 들 때나 어찌할 줄 모를 때 혹은 단순히 기도하고 싶을 때, 하루에도 여러번 이 기도를 바쳐야 하겠습니다. 이 기도로 우리는 성령께서 주시는 가르침을 받아들일 수 있는 은총을 청해야 하겠습니다.

16 69. 주님께 당신의 삶을 온전히 바치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은 4월 14일 창립 400주년을 맞은 교황청립 스콧 신학원(Pontifical Scots College)의 교직원과 신학생들을 만난 자리에서 순교의 때를 살며, 복음에 종종 적대적인 문화 안에서 지내고 있다면서 주님께 삶을 온전히 바치길 요청하였다. 스콧 신학원은 가정에서의 가톨릭 교육과 설교가 금지되어 있던 1600년에 교황 클레멘트 8세가 가톨릭 교육을 위해 설립한 학교이며 1616년 신학원이 되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스콧 신학원의 교직원과 신학생들을 환영하고 사제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교황청 설립 신학원의 400주년을 함께 기념하였다. 이는 신학원의 역사는 물론 사제의 모범인 요한 오길비 성인 순교자의 피를 이어 가톨릭교회가 박해받던 스코틀랜드에 사제로서 돌아갔던 16명의 충실성을 상기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가톨릭 교회가 스코틀랜드에서 박해를 받던 때 스코틀랜드 출신 성 요한 오길비 사제는 벨기에에서 사제 서품을 받고 신자들을 위해 비밀리에 사목활동과 미사를 집전하였으나 결국 경찰에 붙잡혀 배교의 회유와 제임스 6세에 대한 협력 거부로 고문을 받다가 1615년 사형을 받았다. 1616년, 예수회 소속 오길비 성인의 사목활동에 영향을 받은 스콧 신학원 출신 16명의 신학생들은 사제로 서품 되어 스코틀랜드로 돌아가 성인의 삶을 따랐다. 교황은 요한 오길비 성인을 박해한 것은 가톨릭 신앙을 침묵시키기 위한 것이지만 오히려 로마 교황청과 소통하며 교회의 자유를 지키려는 운동을 일으켰다고 언급했다. 400년 전 네 라고 응답한 16명은 단순히 그들의 선한 의지 뿐만 아니라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스코틀랜드에서의 순교를 할 수도 있는 어려운 상황을 대비하여 모든 면에서 잘 준비되어 있었다고 하였다. 그들의 삶은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평화와 기쁨이었다고 하였다. 교황은 하느님의 은총으로 요한 오길비 성인과 16명의 사제들의 용기가 스코틀랜드에서 열매를 맺었다고 말을 이었다. 오늘날에도 순교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며 복음에 적대적인 문화도 존재한다면서 초창기 신학생들처럼 이기심 없이 그 모든 것에 앞서 예수님을 사랑하라고 요청하였다. 사제 양성을 위해 자신을 내어 놓아 로마에서의 양성기간을 마치고 스코틀랜드로 돌아가 사제로서 자신을 온전히 내어 놓을 수 있기를 요청하였다. 젊은이들과 동거동락 하며 그리스도로부터 멀어진 이들에게는 하느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며 그분의 자비는 끝이 없음을 보여주라고 요청했다. 교황은 이야기를 마치며 자비의 희년을 맞아 기도에 헌신하고 특히 성체성사 안에서 예수님을 사랑하며 어머니이신 마리아의 전구를 신뢰하는 주님의 은총을 청하는 기도를 참석자들을 위해 하겠다면서 신학교와 스코틀랜드를 위해 하느님의 축복을 청했다.

17 70. 주님께서는 우리가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성령께 유연하게 마음을 열 것을 선택하는 마음에, 비록 그 마음이 굳어져 있었어도 하느님은 항 상 은총을 주시고 다시 일어나는 고귀함 을 주신다. 그러나 마음이 부서지는 비참함이 필요하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오늘 아침 산타 마르타 강론을 통해 바오로 성인의 회심에 대한 성경을 해설하면서 이렇게 강론했다. 거룩한 것들에 대한 열정을 지닌다는 것이 곧 하느님께 열린 마음을 가졌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 교황 프란치스코는 타르소의 바오로라고 하는 신앙의 원칙에 충실함으로 불타오르던 한 인간의 예를 들면서 말한다. 그러나 그의 마음은 닫혀 있었기에 그리스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였다. 아니 다마스커스에 살던 신자들까지 감옥에 가둘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주님의 제자들을 제거하는데 동의 했었다. 목적지를 향해 가던 길에서 모든 것이 뒤집히고 만다. 바오로의 목적은 이제 하느님이 그의 마음을 바꾸어 주시도록 의탁하는 인간의 이야기 로 변화된다고 교황은 말한다. 바오로는 강한 빛에 휩싸이고 그를 부르는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땅에 넘어져서 그 순간 눈의 시력을 잃고 만다. 교황은 강하고 확신에 차 있었던 사울이 땅에 넘어졌다 는 것을 지적한다. 그러한 조건에서 사울은 진리를 알게 되고 자신이 하느님이 원하던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왜냐하면 하느님은 우리 모두를 지고한 이상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라고 교황은 덧붙인다. 하늘에서 들려온 목소리는 왜 나를 박해하느냐? 만 묻지 않고 다시 일어나라고 바오로를 초대한다. 일어나라. 그리고 네가 할 일을 너에게 일러줄 것이다. 너는 아직 더 배워야 한다. 사울이 일어나려고 했을 때 그는 자신이 앞을 못 보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시력을 잃었던 것이다. 그는 자신을 인도하도록 맡기면서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그를 보고 있던 사람들이 그를 다마스커스로 데리고 가고 그다음 삼일 동안 볼 수 없었으며 아무 음식도 음료도 먹지 않았다. 그는 땅에 떨어졌었고 그때 그는 그렇게 비참하게 넘어지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바로 마음을 열어 주는 길은 이러한 넘어지는 비천함이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모욕적인 것들을 보내시거나 비천하게 되는 것을 허락하실 때가 바로 마음을 열 수 있는 순간이다. 왜냐하면 마음을 열어서 하느님께 순응할 때 마음이 주 예수님께로 돌려지기 때문이다. 주인공이신 성령 바오로의 마음이 열린다. 시력을 잃고 고독한 그 시간들은 그의 관점이 변화되는 시기였다. 그다음 하느님은 아나니아를 그에게 보내 손을 대도록 하여 사울의 시력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신다. 여기에 일종의 역동적인 측면이 있다고 교황은 지적한다.

18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율법학자들도, 스테파노도, 필립보도, 내시도, 사울도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 주인공은 성령이시다. 교회의 주인공은 성령이시고 그분이 하느님의 백성을 인도하신다. 그의 눈에서 비늘이 떨어져 내리자 그는 곧 보기 시작한다. 그리고 일어서서 세례를 받는다. 바오로의 굳었던 마음은 이제 성령께 순응하는 마음으로 변화된다.-사울에서 바오로로 다시 일어서는 고귀함 주님은 마음을 변화시키실 수 있는 능력 있는 분 이라는 것을 바라보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라고 교황은 말한다. 그리고 그 변화는 굳어져 있고 둔한 마음이 성령께 순응하는 마음으로 변화를 뜻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 마음의 딱딱함이 있다. 너희 가운데 누가 딱딱한 마음을 갖지 않았다면 손을 들어보기 바란다. 우리 모두 그런 마음을 갖고 있다. 이 딱딱한 마음이 우리를 땅에 떨어지게 한다는 것을 우리가 볼 수 있도록 주님께 기도하기로 합시다. 그리고 우리에게 은총을 주시고 필요하다면 땅에 엎어져 비참함 속에 있는 것이아니라 다시 일어서서 하느님이 우리를 창조하셨을 때 간직하던 그 고귀함을 갖고 되찾아서 성령께 열려있고 순응하는 은총을 보내주시기를 청하도록 합시다.

19 71. 그분은 우리의 인도자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인도자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스승이시고 친구이며 우리의 모범이십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분은 우리의 구세주이십니다.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복음은(요한 10,27-30) 12월 말 경에 거행되던 예루살렘 성전 봉헌 기념 축제 동안 예수님이 하신 표현들을 우리에게 제시합니다. 예수님은 성전에 계셨고 그 거룩한 것으로 둘러싸인 공간은 그분께 양과 목자에 대한 생각들을 암시해 주었는지도 모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착한 목자 라고 소개하시며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그리하여 그들은 영원토록 멸망하지 않을 것이고, 또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27-28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그 누구도 만일 그가 주님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다면 예수님의 제자라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우리를 도와줍니다. 듣다 라는 단어는 표면적으로 이해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오히려 서로를 잘 알게 되는 참된 인식을 가능하게 하는 정도까지 긴밀하게 결합된다는 것을 뜻하고 그런 인식에서 관대한 추종이 가능하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27절)라는 것을 통해 그 진정성이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단순히 육신적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듣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목자와 양들의 모습은 예수님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과 맺기를 원하시는 긴밀한 관계를 나타냅니다. 그분은 우리의 인도자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스승이시고 친구이며 우리의 모범이십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분은 우리의 구세주이십니다. 사실 이어지는 복음에서 주님은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그리하여 그들은 영원토록 멸망하지 않을 것이고, 또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28절)라고 선언하십니다. 과연 누가 이렇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오직 예수님만이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손 은 누구보다도 위대하신 (29절) 아버지, 그 아버지의 손 과 하나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절대적인 안전성과 무한한 그분의 자상함을 전달해 줍니다. 우리 인생은 예수님과 아버지 하느님의 손에 안전하게 놓여 있습니다. 아버지와 예수님은 하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사랑, 하나의 자비는 십자가의 희생 제사를 통해서 오직 한 번만으로 영원히 계시되었습니다. 잃어버린 어린 양들인 우리 모두를 구원하기 위해 목자이신 예수님은 어린 양이 되셨고 세상의 죄를 짊어지고 그것을 없애시기 위하여 희생되셨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그분은 우리에게 생명, 충만한 생명을 선사하셨던 것입니다(요한 10,10참조). 이러한 신비는 놀랍도록 겸손한 방법으로 항상 성체의 식탁에서 새롭게 기념됩니다. 어린 양들이 모여 있는 거기에서 그들과 착한 목자는 하나로 일치됩니다.

20 그러므로 우리는 더 이상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인생은 예수님의 희생으로 구원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무엇도 그 누구도 예수님의 손에서 우리를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어떤 것도 그 누구도 그분의 사랑을 이겨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과 그 피조물들 사이의 원수인 악마는 갖가지 방법으로 영원한 생명을 우리에게서 앗아가려고 시도합니다. 그러나 그 악마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영혼의 문을 그 악마의 교활한 속임수에 마음을 열지 않는다. 만일 우리가 우리 영혼의 문을 그 악마의 교활한 속임수에 마음을 열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동정 성모님께서는 착한 목자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순응하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초대를 받아들여 그분의 제자들이 될 수 있도록 어머니께서 도와주시고 하느님 아버지의 따스한 손에 우리가 놓여 있다는 확신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21 72. 기타 치며 노래하는 클레어 수녀, 에콰도르 지진 잔해 더미에 잠들다. 지난 16일 남미 에콰도르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명단에 기타를 치면서 아이들과 성가 성가 부르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던 33살 클레어 마리아 크로켓 수녀 이름이 들어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아일랜드 북부 출신인 클레어 수녀는 어머니의 가정 수녀회 (The Home of the Mother Order) 소속으로, 지진 발생 당시 플라야 프리에타에 있는 성 가족 기숙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기타를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레어 수녀는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자 아이들을 급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습니다. 그리고 성당으로 뛰어들어가 성체를 모시고 나오려다 무너지는 층계 더미에 깔리고 말았다고 수녀회 측이 밝혔습니다. 이날 청원자 4명도 강진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수녀회 에콰도르 분원장 에스텔라 수녀는 클레어 수녀가 성합을 감싸서 모시고 나오려는 순간 주변 벽이 모두 무너졌다. 그녀는 자신보다 주님을 먼저 구하려고 했지만, 주님께서 그녀를 구한(죽음을 통한 영생의 구원) 것이다. 우리는 이를 의심치 않는다 고 말했습니다. 클레어 수녀는 17살 때 스페인 여행 중에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수도회에 입회, 15년 동안 선교사로 살았습니다. 에콰도르에는 2012년에 파견됐습니다. 수녀회 측은 클레어 수녀의 불꽃 같은 삶 을 7분 분량 동영상으로 엮어 공개하고, 고인의 천상 안식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클레어 수녀는 이 동영상에서 종신서원(2010년)을 회고하면서 성 요한 바오로 2세에 관한 짧은 얘기를 들려줬습니다. 해외 사목 방문에 나선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이 온종일 여러 곳을 찾아다니시느라 무척 피곤하실 때였어요. 사람들이 피곤하지 않으냐고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하시더라고요. 잘 모르겠습니다. 자신을 타인에게 바치기 위해 자신을 완전히 잊고 사는 사람은 원래 이런 겁니다. 저는 교황님의 그 말 속에서 빛 을 보았어요. 클레어 수녀는 이어 저도 지칠 때가 있지만, 그렇다고 저 자신에게 실망하지 않아요. 대신 하느님께 온전히 저 자신을 봉헌하려고 더 노력해요 라고 말했습니다. 영상 속 클레어 수녀는 아이들과 운동장을 가로질러 걷고, 홀몸 노인을 찾아가 마실 것을 건네고, 마을 주민들과 어울립니다. 10대 소녀처럼 표정이 밝고 쾌활합니다. 특히 영상 뒷부분에는 기타를 치면서 아이들과 노래 부르는 그녀의 평상시 모습이 담겨 있어 코끝을 찡하게 합니다. 수녀회 측은 강진 발생 전화를 처음 받고 나서 우리는 복되신 어머니께서 당신 옷자락으로 그들을 감싸 보호해 달라고 기도했다 며 우리는 성모님이 그렇게 해주셨다고 생각하기에 자비로운 주님께서 그들을 어여삐 받아주시리라 믿는다 고 말했습니다. 이어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그리스도교 신앙은 죽음이 우리 여정의 끝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신시켜 준다. 고 말했습니다.

22 72. 프란치스코 교황- 자비 실천 권고 프란치스코 교황의 4월 27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있었던 수요 일반 알현에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그러하시듯, 착한 사마리아 사람처럼, 마음을 움직여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 대한 자비의 마음을 가지라고 권고하였다. 사랑과 자비의 마음은 성전에 머무르거나 지식이 있다고 당연히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일치하고 함께 나누어야 다다를 수 있는 것이며, 하느님께서 주신 계명으로서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이하 교황의 가르침 친애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착한 사마리아 사람(루카 )의 비유에 대한 이야기를 생각해 봅시다. 한 율법학자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질문을 합니다. 스승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까?(25절) 예수님께서 율법학자 스스로 답을 해 보라고 하시자 그는 대답합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항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27절) 그런 뒤 그는 우리에게 아주 소중한 질문을 해 줍니다.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29절) 그리고 예상해 봅니다. 친인척들? 같은 나라 사람들? 같은 종교를 가진 이? 이웃과 이웃이 아닌 이를 명확하게 나눌 수 있는 규칙을 원했던 것 입니다. 이웃이 될 수 있는 이들과 이웃이 될 수 없는 이들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제와 레위인과 사마리아인이 등장하는 비유로 답변을 하십니다. 먼저 예를 든 두 사람은 성전 전례와 관련이 있는 인물들이고, 세 번째 사람은 이방인, 이교도, 불결한 사람으로 취급받던 사마리아 인이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예리코로 가는 길에서 사제와 레위인은 강도들의 습격으로 도둑맞고 초주검이 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주님의 법은 이와 유사한 상황에서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하였지만 두사람은 멈추지 않고 지나쳐 버립니다. 바쁘게 가버립니다. 사제는 아마도 시계를 보면서 말했을 겁니다. 하지만, 미사에 늦을 수 있어. 미사를 집전해야해. 그리고 레위인은 말했을 겁니다. 하지만, 율법이 허락하는지 모르겠네. 피가 있고 불결해서 가까이 가지 않고길 반대쪽으로 가버립니다. 비유는 이 부분에서 우리에게 첫 번째 가르침을 줍니다. 주님의 집에 자주 들르는 이라도 그분의 자비를 알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 아닙니다. 당연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서를 모두 알고 있고, 전례의 모든 규정을 알고 있고, 모든 신학적 지식이 있어도 사랑을 아는 것은 당연히 되는 일이 아닙니다. 사랑의 길은 다른 길, 다른 길로 가야 합니다.

23 지식이 있어도 다른 것이 필요합니다. 사제와 레위인은 보지만 무시해 버립니다. 보지만 행동하지 않습니다. 이웃에 봉사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신앙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절대 잊지 맙시다. 배고픔과 폭력과 불의로 지친 수많은 사람들의 고통 앞에서 구경꾼으로 남아 있을 수 없습니다. 사람의 고통을 무시하는 것은 무슨 의미이겠습니까. 하느님을 무시한다는 뜻입니다. 만일 내가 그런 사람에게, 그런 어린이에게, 고통받는 노인에게 다가가지 않는다면 나는 하느님께 다가가지 않는 것 입니다. 비유의 핵심으로 가 봅시다. 천대 받았으며 무시당했던 사마리아인은 상처받은 사람을 보았을 때 자신이 해야 할 일과 의무가 있었음에도, 성전과 관련이 있던 두사 람과는 다르게 곁을 지나치지 않고 그를 보고서는, 가엾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33절) 복음에서는 그와 같은 마음이 되었다 라고 말합니다. 즉 그의 마음이, 그의 속내가 움직였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다른 점입니다. 다른 두 사람은 보았지만, 그들의 마음은 계속 닫히고 차가 웠습니다. 하지만 사마리아인은 하느님의 마음과 같은 마음이 되었습니다. 같은 마음이 되는 것 은 하느님 자비의 중요한 성격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 대한 마음, 같은 마음이 있으십니다. 이것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일까요? 우리와 함께 고통 받으시고, 우리의 고통을 느끼시는 것 입니다. 같은 마음이 되는 것 (Compassione)은 함께 나누는 것(compartire con)을 의미합니다. 이 단어의 의미는 속내가 움직여 인간의 불행을 보며 걱정한다는 것 입니다. 착한 사마리아인의 행위와 행동은 모든 구원의 역사에서의 자비로우신 하느님을 잘 알도록 해 줍니다. 이러한 자비로운 마음은 주님께서 우리 각자를 만나러 오시는 것과 같은 마음입니다. 그분께서는 우리를 무시하지 않으시고, 우리의 고통을 아시며, 우리의 필요성들을 인지하시고, 위로와 도움을 주십니다. 가까이 다가오셔서 우리를 절대 버리지 않으십니다. 우리 각자는 마음에 묻고 답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나는 믿고 있나요?, 주님께서 죄인이며 많은 문제와 많은 것들을 소유하고 있는 이런 나에게 자비로우시다는 것을 믿고 있나요? 이렇게 생각해도 대답은 네! 입니다. 각자가 하느님의 이러한 자비심에 대한 믿음이 있는지, 좋으신 하느님께서 가까이에 오셔서 우리를 치유하시고 계신지, 어루만져주고 계신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거부한다면 그분께서는 기다려 주십니다. 인내심! 으로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십니다. 사마리아인은 진정한 자비의 마음으로 행동합니다. 그 사람의 상처를 싸매어주고, 여관으로 데려가서 직접 돌보아 주며 도움을 줍니다. 이 모든 것은 자비와 사랑을 가르쳐 줍니다. 막연한 감정이 아닌 타인을 돌보기 위해 비용도 지불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타인과 하나가 될 때까지, 필요한 걸음만큼 다가간다는 약속을 지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27절) 이것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계명입니다. 비유를 마치시며 예수님께서는 율법학자에게 다시 질문하십니다. 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에서 누가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36절) 잘못 대답할 수 없습니다.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37절) 비유를 처음 시작할 땐 사제와 레위인이 죽어가는 사람의 이웃인 것 같았습니다. 비유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가까이 다가간 사마리아인 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관점을 바꾸어 주셨습니다. 누가 이웃이며 누가 이웃이 아닌지에 대한 구분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만났을때 이웃이 되어줄 수 있게 되며, 여러분의 마음이 움직일 것입니다. 즉 타인의 고통을 함께 느낄 줄 아는 능력이 생길 것 입니다. 이 비유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멋진 선물이며 약속입니다. 우리 각자는 예수님께서 율법학자에게 하셨던 말씀을 돼 새겨 봅니다.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37절)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모습인 착한 사마리아인이 한 것처럼 하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다가오시며 우리들을 위해 헌신하셨고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과 같은 방법으로 우리도 사랑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24 73. "하느님과 화해 하십시오."(2 코린 5,20). 오늘 아침 성 베드로 광장에서 교황은 바오로 사도의 코린토 서간의 말씀(2코린 5, 20-21)을 해설하면서 신자들에게 하느님과 이웃과 화해하라고 권고했다.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자비의 중요한 측면을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 그것은 화해에 대한 것입니다. 하느님은 인간에 대한 용서를 항상 내려주셨습니다. 그 자비는 대대로 지속되어 체험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주 우리 죄가 하느님을 우리로부터 멀리 떠가가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우리는 죄를 지으면서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집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죄의 위험에 처한 우리를 보시면서 보다 더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오시려고 하십니다. 하느님은 어떤 사람이 당신의 용서 밖에 머물도록 그냥 두지 않으십니다. 만일 그가 조금이라도 지은 죄에 대한 회심을 했다는 표징을 찾을 수만 있다면 말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 홀로의 힘으로 하느님과 화해를 이룰 수 없습니다. 죄는 정말로 하느님의 사랑을 거부하는 표현입니다. 그것은 최대한의 자유와 스스로의 독존성을 기대하면서 우리 자신 안에 우리를 가두어 버리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하느님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는 결코 그 어떤 목표에도 도달할 수 없으며 이 세상의 순례 길에서 우리는 잘못하는 사람들이 돼버립니다. 우리가 죄를 지을 때 하느님께 등을 돌린다. 고 말하곤 합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죄인은 오직 자기 자신만을 바라봅니다. 이런 방식으로 그는 스스로 독존하려고 합니다. 죄는 항상 보다 더 하느님과 우리 사이를 멀어지게 합니다. 그래서 결국 파멸을 가져옵니다. 우리가 복음에서 읽을 수 있는 것처럼 예수님은 훌륭한 목자로서 우리를 찾아 나서십니다. 그분은 잃어버린 양을 다시 찾을 때까지 만족하지 않으시고 그를 찾으십니다(루카 15,4-6 참조). 예수님은 아버지 하느님과 우리를 다시 연결해주는다리를 놓아주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들로서의 품위를 다시 회복하도록 허락하십니다. 그분은 당신의 생명을 봉헌하심으로써 하느님과 우리를 화해시켜주셨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요한 10,15 참조). 하느님과 화해하십시오. (2 코린 5,20). 여러분, 하느님과 화해하십시오! 코린토의 초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선포한 사도 바오로의 호소는 오늘날에도 우리 모두에게 같은 설득력을 지닙니다. 여러분, 하느님과 화해하십시오! 자비의 희년은 모든 이와 화해하는 시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과 화해하고자 합니다만 어떻게 할 줄도 모르거나 아니면 합당하지 못하다고 스스로 여기고 있습니다. 또한 스스로와의 화해도 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스도 공동체는 하느님에 대한 향수를 느끼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느님께 진실하게 돌아가는 기회를 줄 수 있어야 하고 주어야 합니다.

25 특별히 화해의 직분 (2 코린 5,18)을 이행하는 모든 사람들은 성령께 순응적인 도구들이 되도록 불렸습니다. 왜냐하면 죄가 많은 곳에 하느님의 자비 또한 풍부하게 주어졌기 때문입니다(로마 5,20참조). 이것은 또한 고해성사 집전 사제들에게도 유효한 것입니다. 부탁하지만 하느님과 화해를 이루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장벽을 놓지 말아주십시오. 고해성사 집전 사제는 일종의 아버지가 되어야 합니다! 그는 아버지 하느님의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고해성사 집전 사제는 하느님과 화해하러 오는 사람들을 받아들여야 하고 우리가 행하고 있는 이 화해의 길을 걷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정말 그것은 아름다운 직무입니다. 그곳은 결코 고문실이나 취조실이 아닙니다. 하느님 아버지는 받아들이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도 끌어안아 받아들여서 용서하시는 분입니다. 여러분, 하느님과 화해하십시오! 우리 모두 화해합시다. 이 거룩한 한 해가 가까이 계신 아버지의 자상함의 필요성을 다시 발견하고 그래서 마음을 다해 그분께 돌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하느님과 화해를 이루는 체험은 가정, 사람들 사이, 교회 공동체, 사회생활과 국제사회 영역에서 또 다른 형태의 화해의 방식을 발견하도록 합니다. 얼마 전 어떤 사람이 저에 말하기를 이 세상에는 친구들이 있다기 보다 원수들이 더 많다고 했습니다. 어떤 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와 우리 가정 안에서화해의 다리가 되어야 합니다. 얼마나 많은 형제들이 유산 때문에 싸움을 하고 갈라섭니까. 정말 이것은 좋지 않은 것입니다! 올해는 하느님과 우리 사이에 화해를 이루는 해입니다! 화해는 정말 평화와 인간의 기본권과 모든 이들에 대한 유대성과 수용성을 위해 필요한 봉사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과 화해하라는 초대를 받아들입시다. 그리하여 새로운 창조물이 되어 사람들과 형제들에게 하느님의 자비를 비출 수 있는 사람들이 되기로 합시다.

26 74. 내적 스승이시고 그리스도의 살아있는 기억이신 성령 교황은 부활 삼종 기도를 바치면서 내적 스승이시고 그리스도의 살아 있는 기억이신 성령에 대해서 설명했다. 내적 스승이시고 그리스도의 살아있는 기억이신 성령 친애하는 교형자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복음은 우리를 다락방(최후 만찬의 장소)로 데리고 갑니다. 최후 만찬 석상에서 십자가의 수난과 죽음을 맞기에 앞서서 예수님은 성령의 선물을 제자들에게 약속하셨습니다. 성령께서는 제자들의 공동체에 예수님의 말씀들을 가르치고 기억하게 해주는 사명을 수행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요한 14,26). 아버지께 돌아가시려고 하시는 순간에 예수님은 제자들이 복음을 보다 더 깊이 이해하고 그것을 삶에 받아들여 생생한 삶으로써 증거하도록 그들을 가르치실 성령의 오심을 미리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사도들- 파견된 자들 이란 의미를 지닌 이에게 온 세상에 복음을 선포하는 사명을 맡기시기 전에 그들을 홀로 버려두지 않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성령께서 그들과 함께 하실 것이고 그들 곁에 계시면서 그들을 보호하고 지탱시켜 주실 위로자, 파라클리토가 함께 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 하느님께 되돌아 가시지만 성령의 선물을 통해서 당신 제자들과 계속 함께 하시며 그들을 가르치실 것입니다. 성령의 사명이 지닌 두 번째 측면은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는 것입니다. 거룩하신 스승께서는 사도들에게 맡기실 모든 것들을 이미 그들에게 전달하셨습니다. 육화하신 말씀으로써 계시는 완성되었습니다. 성령께서는 생활의 구체적인 상황에서 예수님의 가르침들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제자들에게 그것들을 기억시켜주실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교회 안에서 이렇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교회는 성령의 힘과 빛으로 인도됩니다. 그렇게 하여 교회는 구원의 선물인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모든 이에게 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홀로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리 안에서, 우리 한가운데에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역사 안에서 그분의 새로운 현존은 성령의 선물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성령을 통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분과의 새로운 관계가 설정될 수 있는 것입니다. 세례와 견진 성사를 통해서 우리 안에 부어진 성령께서는 우리의 생명 안에서 활동하십니다. 그분은 무엇이 선한 것이고 악한 것인지 생각해서 구별하여 행동하는 면에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예수님의 사랑과 다른 사람들,

27 특히 보다 더 필요한 것들을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내어주는 것을 실천하도록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홀로가 아닙니다! 성령의 현존이 주는 표징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시는 바로 그 평화입니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27절). 주님의 평화는 사람들이 실현되기를 바라는 그런 평화와는 다른 것입니다. 예수님의 평화는 죄에 대한 승리와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형제들이 되는 것을 방해하는 이기심에 대한 승리에서 솟아나는 평화입니다. 그것은 하느님의 선물이고 그 현존의 표지입니다.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도록 불려 진 모든 제자들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분의 승리와 그 영광스런 도래를 기다리는 가운데 자신들 안에 평화를 얻게 됩니다. 동정 성모 마리아께서 우리가 일상생활의 길에서 내적 스승이시고 그리스도의 살아있는 기억이신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응하는 사람들이 되는데 도움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28 75. 말이 아니라 증거를 통해서 예수님을 증거 하는 것. 크고 작은 박해는 그리스도교적 증언의 값진 대가 성령께서는 박해 속에서도 예수님을 증거할 수 있는 힘을 우리에게 주신다. 그 박해는 생명을 바쳐야 하는 혹독한 것일 수도 있고 남을 비판하고 헐뜯는 말들과 같은 것들일 수도 있다 이것은 오늘 아침 교황은 산타 마르타 미사 강론에서 말한 것이다. 성령은 마음을 움직이십니다. 우리는 성령강림에 가까이 다가서고 있습니다. 독서들은 우리에게 점점 더 성령에 대한 말씀들을 들려줍니다. 사도행전은 주님께서 리디아라고 하는 여인의 마음을 열어주셨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 여인은 자색 옷감 장수로 티아티라 시에서 바오로의 말씀을 들었던 사람입니다. 이 여인인 마음 안에서 무엇인가를 느꼈습니다. 이것은 진리다 라고 말하도록 하는 무엇인가를 느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남자가 하는 말에 나는 동감해, 그리고 이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증언하고 있는 사람이야. 그가 말하는 것이 진리야!. 과연 누가 이 여인의 마음을 건드렸습니까? 누가 그 여인에게 왜, 진리인가? 들어 보시오 라고 말했습니까! 바로 성령이십니다. 성령께서 그 여인에게 예수님은 주님이라는 것을 느끼도록 했던 것입니다. 성령께서 바로 이 여인에게 바오로의 말속에 구원이 존재한다고 알려 주었던 것입니다. 성령께서 증언을 듣도록 했던 것입니다. 성령은 예수님의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예수님께 보다 더 가까이 가게 하는 그 어떤 것을 우리가 느낄 때마다 그 일은 안에서 작용하시는 성령의 활동인 것입니다. 박해는 그리스도에 대한 증언의 값진 대가입니다. 복음은 증거의 두 측면을 말한다. 하나는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예수님에 대한 증언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의 증언이다. 우리는 성령의 힘에 의해서 주님의 증인들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상하게 여겨서 떨어져 나가지 말라고 초대하신다. 왜냐하면 증거란 것 자체가 박해를 동반하기 때문이다. 비판과 남을 험담하는 것 에서부터 교회의 역사를 가득 채우고 있는 혹독한 박해들, 그래서 그리스도교 신자들을 감옥에 가두고 그들의 생명까지 앗아가기까지 그 모습은 다양하다. 박해는 그리스도에 대한 증언의 값진 대가입니다. 사람들이 너희를 회당에서 내쫓을 것이다. 게다가 너희를 죽이는 자마다 하느님께 봉사한다고 생각할 때가 온다. 그리스도인은 성령의 힘으로 주님은 부활하셔서 우리 가운데 살아계시며 우리가 제단에 갈 때마다 우리와 함께 당신의 죽음과 부활을 거행하신다는 증언을 하게 됩니다. 또한 그리스도인은 성령의 도움으로 자신의 일상생활에서 행동을 통해서 증언을 합니다.

29 증거는 그리스도인의 지속적인 몫입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이 증언은 공격과 박해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말이 아니라 증거를 통해서 예수님을 증거 하는 것 교황은 우리에게 예수님을 알게 하시는 성령은 말로써가 아니라 생활의 증거를 통해 예수님을 알리도록 우리에게 강하게 촉구 하십니다 라고 말한다. 예수님에 대해 증거 할 수 있도록 우리 마음에 성령께서 오시도록 기도하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주님께 말씀드리십시오. 주님, 제가 예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 그리고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것을 저에게도 알려주십시오. 또한 예수님이 말씀하시고 행하신 것들을 제가 기억하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더 나아가 제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증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세속적이고 이 세상의 우두머리이며 거짓의 아비로부터 오는 그 모든 저속한 것들,죄가 저를 당신에 대한 증언을 가로막지 말게 하소서.

30 7 5. 교회 통계 연감 2014 발표 -전 세계 가톨릭 신자 12억 7228만 1천명, 총인구의 17.8% 교황청, 교회 통계 연감 2014 발표 전 세계 가톨릭 신자 12억 7228만 1천명, 총인구의 17.8% - 교황청 교회 통계 연감 2014 발표, 우리나라는 44번째로 신자가 많아 년 12월 31일 현재 전 세계 가톨릭 신자는 12억 7228만 1천명, 전체 인구의 17.8%로 조사됐다. 교황청 국무원 통계처가 최근 펴낸 교회 통계 연감 2014 (Statistical Yearbook of the Church 2014)에 따르면, 2014년 12월 31일 현재 세례 받은 전 세계 가톨릭 신자 총수는 1,272,281,000명으로, 세계 총인구 7,160,739,000명(2014년 6월 30일 기준 UN 인구 연감)의 17.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2013년 1,253,926,000명에서 18,355,000명이 늘어났다. 대륙별 가톨릭신자는 아메리카 대륙이 6억 2051만 2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북미 8780만 1천명, 중미 1억 7631만 6천명, 남미 3억 5639만 5천명). 이어 유럽(2억 8709만 6천명), 아프리카(2억 1475만 9천명), 아시아(1억 3982만 9천명), 오세아니아(1008만 5천명)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전년 대비 신자 증가율은 아프리카가 4.14%로 가장 높았으며 아시아 2.21%, 오세아니아 2.11%, 아메리카 1.08%로 증가하였으나, 유럽은 0.02% 감소하였다. 인구 대비 신자 비율(복음화율)은 아메리카 대륙이 63.7%로 가장 높았고, 유럽 40.1%, 오세아니아 26.1%, 아프리카 19.3%로 나타났으며, 아시아는 3.2%로 가장 신자 비율이 낮았다. 신자수가 5백만 명이 넘는 나라는 모두 51개국으로 조사되었다. 아메리카 대륙이 19개국, 아프리카 15개국, 유럽 11개국, 아시아 5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으로 나타났다. 신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브라질로 171,309,000명, 그리고 멕시코 110,007,000명, 필리핀 82,992,000명, 미국 72,092,000명, 이탈리아 58,033,000명 순이었다. 우리나라 가톨릭신자는 5,504,000명으로 전 세계 신자의 0.43%를 차지했으며, 44번째로 신자가 많았다. 아시아에서는 필리핀(82,992,000명), 인도(21,000,000명), 인도네시아(7,867,000명), 베트남(6,716,000명)에 이어 5번째로 신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교구( 敎 區 : 성직 자치구, 자치 수도원구, 자치 선교구 포함) 수는 총 2,998개(라틴 예법 2,763개, 동방 예법 235개)로 집계됐다. 아시아 지역은 537개의 교구가 있다. 총대교구 12개, 대교구 614개, 교구 2,123개이며 군종교구는 모두 36개 교구가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사목 구(Pastoral Center) 수는 460,633개로 본당 사목 구는 222,696개로 조사되었으나 그 중 사제가 거주하지 않는 본당 사목 구는 3,680개로, 공소(mission stations)는 138,436개로 조사되었다. 아시아 지역은 본당 사목 구 24,820개가 있다.

31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성직자는 모두 465,595명으로 주교 5,237명, 사제 415,792명, 종신 부제 44,566명으로 집계되었다. 사제 수는 2013년 전년도에 비해 444명이 늘어나 0.1% 증가하는데 그쳤다. 특히 유럽에서 2,564명이 감소하였다. 반면 아시아 지역은 2,128명, 아프리카는 1,089명이 늘어나 상대적으로 이 지역의 성소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년 대비 아시아는 3.5%, 아프리카는 2.6% 증가하였다.교구 사제는 281,297명, 수도회 사제는 134,495명으로 나타나 67.7%가 교구 사제로 집계되었다. 전년도에 비해 교구 사제는 765명이 늘어난 반면 수도회 사제는 64명이 감소하였다. 수도자는 737,288명으로 남자 54,559명, 여자 682,729명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에 비해 11,540명이 줄어 1.54% 감소하였는데, 특히 여자 수도자가 10,846명이 줄었다. 유럽이 가장 많이 줄어 8,386명이 줄어 감소율이 2.98%였다. 아메리카 지역도 2.33%, 오세아니아도 2.83% 줄었지만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은 소폭이나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성직자 양성 전망을 보여주는 사제 지망자(철학, 신학 과정) 수는 116,939명으로 집계돼, 전년도에 비해 1,312명이 줄었다. 아프리카에서 636명이 늘었을 뿐 다른 모든 지역에서 감소하였다. 2014년 세례자 수는 16,026,889명인데, 이 가운데 7세 미만 유아세례가 13,283,936명으로 82.9%를 차지했다. 성인 세례자 비율은 아프리카가 33.4%로 높게 나타나, 다른 지역에 비해 선교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반면 유럽은 유아 세례 비율이 95.7%에 달한다.교회 예식으로 혼인한 사람은 2,549,410명인데, 이 가운데 231,212명(9.1%)은 가톨릭 신자와 비( 非 )가톨릭 신자 사이의 혼인이었다. 견진성사를 받은 사람은 8,464,872명, 첫 영성체자는 10,206,727명으로 집계됐다.

32 7 6. 예 수 천 국 불 신 지 옥 전철이나 거리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 간판을 목에 걸고 전투적으로 선교하는 이들을 볼 때면 조금 안스러운 느낌이 있어요. 다른 종교에 대해서도 존중하지 않고 막무가내식입니다. 옛날 서교동 본당에 있을 때인데 누군가 밤중에 성모상에 빨간 페인트를 칠해 놓았습니다. 또 미사 중인데 뒷담에서 스테인드글라스에 돌을 던져서 깨트렸습니다. 불상에 불을 지르고 초등학교의 국조 단군상 목을 자르기도 하고요. 암튼 자신들의 신앙만이 절대 옳다고 믿는 사람들이라서 참 답답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수 없다. 가르쳤다는 겁니다. 예수님의 그런 가르침은 없습니다. 그랬다면 그리스도교 발생 이전 선대( 先 代 )의 사람들은 다 지옥으로 갔다는 걸까요? 아직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대륙의 사람들은, 또 세계 인류 3분의 1을 차지하는 무슬림들, 힌두교 불교도들 모두 지옥행인가요? 예수님은 절대로 그렇게 가르치실 분이 아닙니다. 나를 통하지 않고는... 이란 요한복음(14,6)에 그렇게 되어 있다고 하는데 거두절미( 去 頭 截 尾 )한 이해입니다. 나를 통하지 않고는... 어두( 語 頭 )에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인격의 예수님을 넘어 진리와 생명의 화신이십니다. 생명과 진리의 길을 사는 자 누구나 예수님을 통하는 것입니다. 여객선이나 돛단배나 배를 타고 가는 이는 모두 바다를 통해서 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생명과 진리의 길 이란 무엇인가를 구하면 훨씬 쉬워집니다. 생명은 창조주 하느님만의 전유물이요 권리입니다. 최신 인공지능 위성기술로도 민들레 한 송이의 생명을 만들어낼 기술은 없습니다. 생명가진 모든 존재는 신성으로부터 온 존재이며 존엄하고 고귀합니다. 인격을 존중하고 서로 평화롭게 살아야 하는 이유가 당연합니다. 하느님은 모든 존재가 먹이사슬을 넘어 공존하고 서로 생명의 평화를 원하십니다. 진리는 동서고금의 시공에 의해서도 변할 수 없는 모든 상식이며, 절대선이며 가치를 말합니다. 신앙이란 인간의 유한성 때문에 절대 옳음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진리는 신에게만 있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힌두교도들은 신을 진리 와 동의어로 사용합니다. 진리가 아닌 것은 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말라! 는 격언도 있고 눈 귀 입을 각각 가리고 있는 세 마리 원숭이 인형도 볼 수 있지요. 길은 신이 만드신 질서의 법칙이고 이법입니다. 질서의 으뜸은 자연 이지요. 세상의 모든 법칙과 질서와 이치가 있겠지만 최고의 절대 질서는 자연법칙으로 창조 이래 단 한 번의 어김도 없습니다.

33 기적의 현상까지도 인간의 눈으로 이해하지 못한 것에 속할 뿐 자연 법칙 안에 있습니다. 창조질서를 따르는 것이 생명 평화이며 진리를 따르는 것이 바른 걸음이라 마침내 하느님께 귀의하게 인도합니다. 신의 이름은 생명이요 진리요 자연입니다. 모든 인류가 생명 평화, 진리만을 삶의 절대가치로 추구하고 산다면 하느님의 나라가 도래합니다. 타종단, 타종교인, 무종교인까지도 관계없이 구원의 길에서 만나게 됩니다. 다툼도 분쟁도 없는 평화의 길이며 모두가 형제가 됩니다. 종교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세 가지 기운이 있다. 첫째는 화기( 和 氣 )이니, 항상 훈훈하고 화기로운 기운이 넘쳐흘러야 할 것이요. 둘째는 슬기이니, 항상 높고 넓고 깊고 슬기로운 기운이 밝게 비쳐야 할 것이요. 셋째는 정기( 正 氣 )이니. 항상 바르고 침착하고 정의로운 기운이 바탕 해야 하느니라. -원불교 대산종사-

34 7 6. 그리스도의 길을 걷는 그리스도인이 되자. 교황은 그리스도의 길을 걷는 그리스도인이 되자고 권고했다. 교황, 예수님은 길이신데 썩은 미라나 혹은 방황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교 생활의 올바른 길 기 때문에 그분을 잘 따르고 있는지 혹은 신앙생활의 방향성을 잃거나 막혀있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보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이것은 오늘 아침 교황의 강론의 핵심적 내용이다. 영혼이 썩은 미라들 프란치스코는 여러 모양으로 혼란스럽게 살아가는 다양한 부류의 그리스인들을 살피면서 여정을 걷지 않는 그리스도인들 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방부제 처리된 생각들을 전달하는 사람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여정을 걷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다시 말해서 길을 걷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인 무엇인지 모릅니다. 그런 사람은 어느 정도 이교도화 된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는 거기에 멈추어서 앞으로 나가지도 않고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지 않습니다. 자기 인생의 참된 행복을 추구하지도 않고 자비의 행위들도 실천하지 않습니다. 그냥 멈추어 있습니다. 이런 말을 해서 미안합니다만 그는 썩은 미라 와 같습니다. 마치 영혼이 썩은 미라 입니다. 영적으로 썩은 미라 같은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그는 그냥 주저앉아 멈추어 있습니다. 악을 행하지는 않는데 선도 행하지 않습니다. 완고한 사람들과 방황하는 사람들 그다음 완고한 고집을 부리는 그리스도인이 등장한다. 교황은 길을 걸어가다가 잘못된 길에 들어서는 일이 있다는 것을 말하면서 그것 자체가 아주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한다. 교황에 따르면 비극적인 일은 이 길이 옳은 길 이라고 말하면서 고집을 피우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우리에게 그 길은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뒤로 돌아서서 참된 길을 걸어가라고 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다음에 등장하는 그리스도인은 길을 걷기는 하는데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걷는 사람들이다. 방황하는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교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그들의 생활은 이쪽 저쪽을 왔다 갔다 하면서 방황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생명 안에 있는 아름다움으로 인도하는 길을 잃어버린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길을 잃었습니다. 그냥 왔다 갔다 합니다. 잘못된 길을 걸으면서 그냥 돌아다닙니다. 디로 갈 줄도 모른 채 말입니다. 지나치게 방황하다가는 미로에 빠지고 맙니다. 그리고 어디로 나가야 할지 모르는 상태에 빠집니다.

35 이렇게 그들은 예수님의 성소를 잃게 됩니다. 빙빙 돌아다니는 그들은 출구를 찾으려고 하지만 그것을 알려주는 나침판을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또 다른 부류의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아름다움에 빠져서 가던 길을 멈추고 서서 그냥 그것에 매료되어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냥 길 한복판에 서서 말입니다. 그들은 그들이 본 아름다움, 이상, 어떤 제안들에 푹 빠져서 걷기를 잊어버립니다. 그렇게 멈추고 맙니다. 그리스도교 삶은 어떤 매력 정도의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진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성찰의 시간 교황은 여러 부류의 그리스도인들의 목록을 살피면서 여러 질문들을 제시한다. 세례성사를 통해서 시작된 그리스도인의 길은 어떠한가? 정지되어 있는가? 길을 잘못 들어섰는지? 계속해서 그냥 여기저기를 방황하고 있는가? 영적으로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고 있지 않은가? 나는 내가 좋아하는 세속적이고 허무한 것들에 빠져 멈추어 서 있나? 아니면 자비의 행위들을 실천하고 참된 행복을 추구하며 앞으로 나가고 있는가? 5분 정도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나는 그리스도인의 길에서 어떠한가? 멈추어 있는 사람인가, 실수하고 있는 사람인가, 그저 방황하고 있는 사람인가, 길이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이 좋아하시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것에 빠져서 멈추어 버렸나? 성령께서 항상 잘 걸어갈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시기를 청해야 하겠습니다. 좀 피곤할 때에는 약간 쉬었다가 다시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그런 은총을 구합시다.

36 7 6. 자비로우신 하느님께서는 어느 누구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5월 4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있었던 일반 알현에서 착한 목자의 자비심과 잃어 버린 양에 대한 루카복음의 성서 말씀을 나누며 착한 목자처럼 아무도 포기하지 말고 길 잃은 이를 찾아나서야 한다고 순례객들과 방문객들에게 권하였다. 교황은 하느님께서는 아무도 어느 것도 마지막까지, 자비심으로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언급하며 선교 정신으로 모두를 찾아 나서자고 권유하였다. 교황의 일반 알현 가르침 (관련 복음 루카복음 15장 4-6절: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가운 데에서 한 마리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광야에 놓아둔 채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뒤쫓아 가지 않느냐? 그러다가 양을 찾으면 기뻐하며 어깨에 메고 집으로 가서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러, 나와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한다.) 친애하는 교형자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잃어버린 양을 어깨에 메고 있는 착한 목자의 그림을 우리 모두는 압니다. 이 그림은 죄인들을 향한 예수님의 관심과 어느 누구도 잃지 않으시려는 하느님의 자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비유는 당신이 죄인들을 가까이 하시는 것에 눈살을 찌푸려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려주실 뿐만 아니라 오히려 우리가 신앙 안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생각하도록 만들어주시는 것 입니다. 비유에서 죄인들은 예수님 가까이로 다가와 말씀을 귀 기울여 듣지만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그분의 행동을 이유 삼아 멀어졌습니다. 예수님께서 죄인들과 가까이 하시자 멀어진 것 입니다. 이들은 긍지가 높고 오만하였으며 자신들이 정의롭다고 믿었습니다. 성서 말씀은 세 종류의 등장인물의 관계를 통해 이야기가 전개 됩니다. 목자와 잃어버린 양과 나머지 양떼 입니다. 실질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목자이며 양들은 행동 하지 않습니다. 목자가 유일하며 진정한 주인공이고 모든 것이 그의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비유 말씀 중에 질문이 있습니다.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에서 한 마리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광야에 놓아둔 채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뒤쫓아 가지 않느냐? (4절) 목자의 행동을 생각하게 만드는 역설이라 할 것입니다. 한마리의 양을 위해 아흔 아홉마리의 양을 내버려두는 것이 지혜로운 것일까요? 더군다나 안전한 우리 안도 아닌 사막에서 말입니다. 성서적 전통에 따르면 사막이란 곳은 먹을 것과 마실 물을 찾기 힘들고 보호받지 못하며 맹수와 도적들이 있는 죽음의 땅 입니다. 방어할 능력이 없는 아흔 아홉 마리의양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역설은 목자가 양을 찾으면 기뻐하며 어깨에 메고, 집으로 가서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러,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하고 말합니다. (5-6절) 그러므로, 목자는 사막으로 돌아가 모든 양떼를 찾는 것 같지 않습니다! 오직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돌보느라 아흔 아홉 마리는 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37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가르침은 한 마리의 양도 잃을 수 없다는 것 입니다. 주님께서는 한 사람도 길을 잃도록 내버려 두실 수 없습니다. 하느님의 활동은 잃어버린 아들들을 찾아, 다시 찾은 기쁨을 모두와 함께 즐기는 것 입니다. 억제할 수 없는 소망입니다. 아흔 아홉 마리의 양도 목자를 멈추게 할 수도 우리 안에 머물도록 할 수도 없었습니다. 목자는 핑계를 찾을 수 있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잘 계산해 봐야해. 나는 아흔 아홉 마리의 양이 있고 한마리만 잃어버렸어. 큰 손실도 아니잖아? 목자가 잃어버린 양을 찾아 나선 것은 한마리 한마리가 그에게 소중하였기 때문이며. 그 양은 자신을 가장 필요로 하고, 가장 소외받고 가장 무시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찾으러 갑니다. 죄인들을 위한 자비는 하느님의 활동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분의 자비는 온전히 충직 하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십니다. 어떤 것도 어느 누구도 그분의 구원의지에서 우리를 멀어지게 할 수 없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버리는 문화를 알지 못하십니다. 하느님께 속하지 않는 문화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어느 누구도 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두를 사랑하십니다. 모두를 찾으십니다. 모두 한 사람 한 사람 찾으십니다 그분께서는 모든 것이 사랑이시고 자비이시기에 사람을 버린다는 표현을 모르십니다. 주님의 양떼는 언제나 길을 갑니다. 주님을 소유하려 하거나, 인간적인 목적이나 규정으로 서두르려는 환상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목자께서 잃어버린 양이 있는 곳에 계십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만나고자 하시는 곳에서 그분을 찾아야만 합니다. 우리가 만나야 한다고 정해 놓은 곳이 아닙니다. 자비로운 목자의 길을 따르지 않는다면 양떼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잃어버린 양을 찾는 동안 목자께서는 아흔 아홉 마리의 양에게 양떼가 다시 모이도록 동참하라고 부추기십니다. 그렇기에 어깨에 메고 있는 양 뿐만 아니라 모든 양떼가 목자를 따라 집으로 돌아가 친구와 이웃 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것 입니다. 우리는 이 비유의 말씀을 여러차례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언제나 공동체 안에는 누군가가 자리를 비워 빈 공간을 만들어놓기 때문입니다. 낙담한 이 사람이 어쩔수 없이 잃어버린 사람이라 믿기도 하고 더이상 치유할 방법이 없는 환자라 여깁니다. 이렇게 된다면 더이상 양떼의 냄새 대신 갇힌 곳의 악취를 풍기는 우리 안으로 우리를 가두어 놓게 되는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악취를 풍기도록 가두어 두어서는 안됩니다. 절대! 우리는 스스로를 가두는 곳에서, 작은 공동체에서, 본당에서, 자신을 정의롭다 여기는 것에서 나아가야 합니다. 다른이들을 만나도록 해주는 선교의 원동력이 없는 곳에서는 나아가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시야에는 영원히 잃어버린 양은 없습니다. 이것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하느님께는 어느 누구도 영원히 잃어버린 이가 없습니다. 절대! 가장 마지막 순간까지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찾으십니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렸던) 착한 도둑을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님의 시각에선 영원히 잃어버린 이는 없으며 오직 다시 찾아낼 양들만이 있습니다. 나아간다라는 사고방식은 역동적이고 열려있으며 활동적이고 창조적입니다. 형제애를 위한 길을 시작할 수 있도록 나아가서 찾읍시다. 어느 누구도 목자에게서 멀어져서는 안됩니다. 어떤 양떼들도 자신의 형제를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잃어버린 이를 찾는 것은 목자와 하느님의 기쁨이며 모든 양떼들의 기쁨이 됩니다. 우리 모두는 다시 찾은 양들이며 주님의 자비로 함께 모였고, 그분과 함께 모두가 기뻐하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38 7 7. 기도는 고통의 진정한 치료제 프란치스코 교황은 5월 5일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주님승천 대축일 전야를 맞아 고통 받고 위안을 갈구하는 이들을 위한 눈물을 닦아 주는 기도 예식을 주례하였다. 교황은 아들의 죽음으로 고통 받은 가족, 파키스탄에서 종교 박해를 피해 온 가족, 어머니의 눈물 덕에 다시 돌아온 형제의 이야기를 들은 후 고통을 함께 느끼시는 예수님의 위안을 이야기하였다. 예수님께서도 눈물을 보이셨음을 언급하며 예수님의 눈물이 고통의 치유제가 되어, 절망의 순간에 흐르는 눈물의 기도가 하느님 아버지의 위로를 얻게 되며 희망이 된다고 전하였다. 예식에 참석한 이들은 각자의 기도를 써서 봉헌하고 보편지향 기도를 함께 바쳤으며, 시스티나 성당 성가대와 로마 오페라 극장의 노래와 오케스트라 연주가 예식을 더욱 장엄하게 해 주었다. 이하 교황 말씀 전문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 고통에 의미를 주시는 주님 말씀의 빛 안에서 감동적인 증언을 들었으니 먼저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오십사고 청합시다. 우리 마음을 밝혀주시어 위안을 줄 수 있는 적절한 말을 찾을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우리 마음을 열어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함께 하시며 어려움의 순간에 우리를 절대 버려두지 않으심을 확신하게 해 주십시오. 주님이신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그들을 홀로 내버려 두지 않으실 것이라 약속하셨습니다. 도움을 주시고 함께하며 위로를 주실 위로자(요한 14.26참조)이신 당신의 영을 보내주시어 전 생애를 통해 그들 가까이 계셨습니다. 슬픔과 고통과 병마 그리고 박해와 슬픔 가운데 있는 시간에 모두는 위로의 말을 찾습니다. 누군가 우리 가까이에서 우리의 마음을 함께 느껴줄 이를 강하게 찾습니다. 우리는 긿을 잃고, 혼돈스러우며, 상상하지 못했을만큼 마음이 아픈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는 고통을 진정으로 이해해 줄 누군가가 있을지 주변을 불안하게 둘러봅니다. 우리 마음은 질문으로 가득 차지만 답은 없습니다. 우리의 가장 깊은 감정은 논리적인 이유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슬픔이 우리가 찾는 답을 줍니다. 이러한 시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의 고독을 감싸안을 신비를 이해하도록 만들어주는 마음의 논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얼마나 많은 슬픔을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서 보는지요! 우리 세상에서 매 순간 얼마나 많은 눈물이 흐르는지요. 각자 다르지만 모두 함께 자비를 호소하는 황량한 바다를 만들어 갑니다. 가장 쓰라린 눈물은 인간적인 악이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들로부터 폭력적으로 헤어져야만 했던 이들의 눈물, 조부모와 아버지 어머니와 어린이들의 눈물, 석양을 바라보지만 새로운 날의 시작은 보기 힘든 이들의 눈빛. 우리는 주님께서 주시는 위안과 자비가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가 필요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가난이며 동시에 우리의 위대함 입니다. 자애하심으로 우리 눈에서 눈물을 닦아주실 하느님의 위안을 간청합니다.(이사25.8, 묵시7.17, 21.4 참조)

39 우리가 고통속에 있을 때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도 사랑하는 이들을 잃어서 눈물을 흘린다는 것의 의미를 아십니다. 복음에서 가장 감동적인 부분 중 하나는 예수님께서 라자로의 죽음에 슬퍼하는 마리아의 눈물을 닦아주시는 것 입니다. 그분도 눈물을 감추지 못하셨습니다. 그분은 깊이 슬퍼하시고 눈물을 보이기 시작하셨습니다.(요한 참조) 요한 복음사가는 이 장면을 서술하면서 예수님께서 얼마나 당신 친구들의 슬픔과 비애를 나누고 계셨는지를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예수님의 눈물은 여러 세기동안 많은 신학자들을 동요케 하였지만 더 많은 이들에게 고통의 치유약이 되어주었으며 영혼을 씻겨주었습니다. 예수님 자신도 사람의 아들로서 고통과 죽음의 공포, 유다와 베드로의 배신으로 인한 실망과 낙담, 친구인 라자로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을 경험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사랑하시는 이들을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성 아우구스티누스) 만일 하느님께서 우실 수 있다면 저도 울 수 있으며, 그분께서 저를 이해하실 수 있으십니다. 예수님의 눈물은 내 형제 자매의 고통앞에 무관심한 나에게 해독제가 되어주실 것 입니다. 그분의 눈물은 제게 타인의 고통에 동참하며, 절망스러운 순간을 경험하고 있는 이들의 아픔과 실망감을 함께 나누도록 가르쳐 주십니다. 제가 사랑하는 이들을 빼앗겨 버린 이들과 위안을 더이상 찾을 수 없는 이들의 슬픔과 절망감 을 깨닫도록 해 줍니다. 예수님의 눈물은 그분을 믿는 이들의 응답 없이는 흐를 수 없습니다. 그분께서 위로해 주시고 우리는 위로 받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혼돈과 실망과 눈물의 순간에 그리스도의 눈물은 아버지 하느님을 향한 기도가 됩니다. 기도는 우리의 고통의 진정한 치료제입니다. 기도에서 또한 우리는 하느님의 현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분의 자애로운 눈길이 우리를 평안케 합니다. 그분 말씀의 힘은 우리를 지지하고 희망을 줍니다. 예수님께서는 라자로의 무덤 옆에 서시어 기도하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 제 말씀을 들어 주셨으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께서 언제나 제 말씀을 들어 주신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요한 ) 우리는 아버지 하느님께서 우리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우리에게 도움을 주러 오신다는 것을 확신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 마음에 쏟아져 내려 우리가 사랑할 때 어느 것도 어느 누구도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로부터 멀어지도록 할 수 없다고 말할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바오로 사도의 말씀은 우리에게 큰 위안을 줍니다. 무엇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갈라놓을 수 있겠습니까? 환난입니까? 역경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험입니까? 칼 입니까?... 그러나 우리는 우리를 사랑해 주신 분의 도움에 힘입어 이 모든 것을 이겨 내고도 남습니다.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도, 권세도, 현재의 것도, 미래의 것도, 권능도, 저 높은 곳도, 저 깊은 곳도, 그 밖의 어떠한 피조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로마 8.35,37-39) 사랑의 힘은 고통을 그리스도의 승리의 확실성으로 바꾸어 주며, 우리도 그분과의 일치를 통해 승리하게 됩니다. 희망을 통하여, 우리는 언젠가 다시 함께 할 수 있으며 거룩하신 삼위일체의 모습을 뵙게 되고 영원한 생명과 사랑을 완성하게 될 것을 입니다. 모든 십자가의 발치마다, 항상 예수님의 어머니께서 계십니다. 그분의 망토자락으로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십니다. 어머니께서 내어 뻗으신 손으로 우리가 일어서도록 도와주시며 희망의 길을 동반해 주십니다.

40 7 8. 인내한 고통은 삶의 기쁨을 열어준다. 해산하는 여인의 고통과 기쁨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수난에 앞서서 제자들이 슬픔에 빠지게 될 것이지만 그 슬픔은 기쁨의 목소리로 변할 것이라고 알려주신다. 예수님은 해산하는 여인의 이미지를 사용하신다. 해산할 때에 여자는 근심에 싸인다. 진통의 시간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를 낳으면, 사람 하나가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기쁨으로 그 고통을 잊어버린다. 그 여인은 고통 속에서 희망하며 기쁨에 넘치게 된다. 교황은 이것을 다음과 같이 해설한다. 교황은 이것을 다음과 같이 해설한다. 이 모습은 우리 인생에 있어서 문제에 직면하여 고통을 겪고 박해를 받을 때 기쁨과 희망이 함께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어떤 마취 상태가 아닙니다. 고통은 고통입니다. 그러나 기쁨과 희망으로 인내한 고통은 새로운 미래에 대한 기쁨을 열어 줍니다. 주님이 예를 드신 이미지는 어려움 속에 있는 우리를 도와줄 것입니다. 많은 어려움들이 존재합니다. 어떤 것들은 우리 신앙을 뒤흔드는 아주 나쁜 것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쁨과 희망을 갖고 앞으로 나갑시다. 왜냐하면 이 고통이 지나면 새로운 인간이 도래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해산하는 여인처럼 말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기쁨과 희망은 영구한 것이며 사라지지 않는 것입니다. 기쁨과 희망은 단순한 즐거움이나 낙관주의가 아닙니다. 교황은 기쁨과 희망은 함께 진행된다고 말한다. 희망이 없는 기쁨은 단순히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기쁨이 없는 희망은 희망이 아닙니다. 그런 희망은 진정으로 낙관적인 태도를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기쁨과 희망은 함께 진행하면서-이런 말을 제가 해도 될 것 같은데요- 교회가 전례를 통해서 아무 부끄러움 없이 외치는 찬미 하여라, 교회여 라는 폭발적인 기쁨을 만들어 냅니다. 기쁨에 넘치는 것, 그 어떤 형식도 갖추지 않고 말입니다. 왜냐하면 기쁨이 강할 때 그 어떤 형식도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기쁨입니다. 자신을 떠나는 것 주님께서는 인생에 있어서 문제를 늘 갖고 살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고 교황은 말하면서 기쁨과 희망은 카니발 같은 것이 아닌 전혀 다른 무엇 이라고 강조한다. 기쁨은 희망을 강하게 하고 희망은 기쁨 속에서 자랍니다. 이렇게 함께 진행합니다.

41 이 둘은 교회가 그리스도교 덕행들이라고 하는 이 기쁨과 희망은 우리 자신으로부터 떠나는 것을 알려줍니다. 기쁨에 찬 사람은 자신 속에 갇혀 있지 않습니다. 희망은 당신을 밖으로 끌어내고 하늘의 해변가로 당신을 인도하기 위해 당신을 밖으로 끄집어 냅니다. 희망과 기쁨으로 자신으로부터 떠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라지지 않는 기쁨 인간적인 기쁨은 어떤 어려움이나 이런저런 것에 의해 제거될 수 있습니다 라고 교황은 설명한다. 예수님은 우리를 떠나지 않는 기쁨을 주시고자 하신다. 그 기쁨은 영구적인 것입니다. 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지속됩니다 라고 설명한다. 주님이 승천하실 때 제자들은 더 이상 그분을 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저 하늘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일종의 슬픔 속에서 말입니다. 그러나 천사들이 나타나서 제자들을 일깨웁니다. 라고 교황은 주님께서 승천하실 당시의 상황을 설명한다. 루카 복음은 이것과 관련하여 그들은 예수님께 경배하고 나서 크게 기뻐하며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쁨은 처음으로 우리의 인성이 하늘에 올가 가게 된 것을 아는 기쁨 이라고 교황은 말한다. 주님께 도달하여 그 속에서 생활하는 희망은 교회 전체를 감싸 안는 희망입니다. 주님께서 이러한 기쁨을 교회에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기쁨이 희망의 표현이고 강한 희망이며 우리 인생 안에서 기쁨으로 변화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이 기쁨과 희망을 지켜주시어 아무도 이것을 우리에게서 앗아가지 못하도록 해 주시길 바랍니다.

42 7 9. 주님께서는 우리 곁에 계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5월 8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의 주일 부활삼종기도를 통해 그 자리에 참석한 순례객들과 방문객들에게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부활하시어 승천하신 예수님으로 인해 인간에게 주어진 하늘나라에 대한 희망을 전했다. 교황은 예수님의 승천으로 인간에게 하느님의 영광 안으로 온전히 들어갈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면서 그분의 제자들과 사도들은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선포하기 시작하였다고 전했다. 성령께서 그 원동력이 되어 주시고 계시며 예수님께서는 우리 곁에 현존해 계신다고 강조하였다. 우리도 선포하는 증인으로서의 삶을 일상 안에서 매일 살아야 한다고 하였다. 한 주일 내내 삶의 현장인 가정과 직장, 학교 뿐만 아니라 양로원이나 변두리, 감호소와 같은 곳들에서 말 뿐만이 아닌 일상의 삶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부활 삼종 기도 가르침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이탈리아와 다른 나라들에서도, 부활절에서 40일이 지난 후, 예수님께서 하늘로 승천하셨음을 기리는 날 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공간인 지상으로부터, 우리의 인성을 지니신 채, 온전한 하느님의 영광 안으로 들어가신 신비를 묵상해 봅시다. 인간의 모습으로 처음 하늘나라에 들어가신 것 입니다. 루카복음은 주님 앞에서의 제자들 반응을 보여줍니다.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셨다.(루카 24.51) 고통이나 상실보다는 그들은 예수님께 경배하고 나서 크게 기뻐하며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루카 24.52)라고 되어 있습니다. 유다의 배신, 베드로의 (예수님에 대한) 부인, 제자들의 불안, 위협적인 권력의 폭력을 목격하셨던 스승님을 거부했던 도시로, 두려워하지 않고 돌아갑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과 사도들은 이 날부터 예루살렘과 불의와 폭력으로 뒤덮인 곳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도시에서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든 도시는 같은 하늘 아래에 있고, 모든 주민들은 하늘을 우러러 희망을 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이신 예수님은 인간의 육체를 지닌 진정한 인간이십니다. 그분께서 하늘에 계십니다! 우리의 희망과 우리의 닻이 되어 주시기에 하늘을 바라보며 우리는 희망으로 견고해 집니다. 하늘에 계신 하느님께서는 인간의 모습을 취하셔서, 나자렛 사람 예수님으로서 가까이에서 모습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분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상기합시다. 임마누엘,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께서는 우리는 외로이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하늘을 우러러 본다면 우리의 미래의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심과 십자가에서 부활하심은, 우리가 하느님과 완전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약속이 됩니다. 벗들과 헤어지시기 전에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죽음과 부활 사건에 대하여 언급하십니다.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루카 24.48) 이 말은 제자들과 사도들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사건의 증인들이며 그리스도 승천의 증인이라는 뜻 입니다.

43 실제로도 제자들은 주님께서 하늘로 승천하신 모습을 본 뒤 도시로 돌아가 모든 이들에게 십자가의 못 박힘과 부활로부터 오는 새 삶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증인이 되었습니다. 그분의 이름으로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와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 (루카 24.47)를 합니다. 선포하는 것은 단지 언어로만 표현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삶에서 드러나는 것 입니다. 증거한다는 것은 한 주일 동안 가정에서, 사무실에서, 학교에서, 만남의 자리와 여흥, 병원과 감옥과 양로원, 이민자 수용소, 도시의 주변 등등으로 들어가기 위해 일요일마다 교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늘로 승천하셨고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현존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선포와 증언으로 높은 데에서 오는 힘을 입게 된다 (루카 24.49)고 확언해 주셨습니다. 다시 말해 성령의 능력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소명의 비밀이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속적으로 열어주시어, 역설적인 환경의 우리 도시들에서도, 그분의 사랑과 자비를 선포할 수 있도록 해 주시는 성령의 은총과 더불어 부활하신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성령께서는 세상에서 교회와 모든 세례받은 이들이 다양하게 실천하고 있는 형태의 증언을 할 수 있도록 만드시는 진정한 장인이십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느님에 대한 찬양 기도와 성령을 청하는 것에 소홀해 져서는 안되겠습니다. 이제 성령강림대축일을 맞이하게 됩니다. 성모님과 함께 만찬에 영성적으로 머물러 성령을 받읍시다. 전통적인 폼페이의 성지에서의 청원기도를 드리고 있는 순례자들과의 일치도 지금 함께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44 8 0. 선교하는 교회 자비의 증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5월 15일 성령 강림 대축일에 2016년 10월에 열리게 될 세계 선교 대회에 전하는 메시지를 발표하였다. 선교하는 교회 자비의 증인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교회가 지내고 있는 자비의 특별 희년은 2016년도 세계 선교 대회에도 특별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자비의 거대하고 원대한 작용인, 만민에게 나아가는 선교를 영성적으로 현실적으로 볼 수 있도록 초대합니다. 세계 선교 대회는 우리 모두가 선교사이며 제자들로서, 각자의 능력과 창의력과 지혜와 경험으로 하느님의 자애와 자비로우신 사랑을 모든 인간 가족에게 전하도록 자신을 봉헌하 며 파견 되도록 초대 받습니다. 선교 소명의 미덕은 교회가 모두 구원을 받고 주님 사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원의로서, 복음 말씀을 모르는 이들에 대한 관심의 표명입니다. 교회는 복음 의 뛰는 심장인 하느님의 자비를 알려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자비의 특별 희년 선포 칙서 자비의 얼굴 12) 그리고 모든 세상에, 모든 여성과 남성과 노인과 젊은이와 어린이들에게 선포되어져야 합니다. 자비는 하느님 아버지의 마음이 한 사람을 만날 때마다 깊은 기쁨을 느끼도록 합니다. 처음부터 그분께서는 위대함과 능력을 작고 소외되고 억압받는 이들을 위한 능력으로 쓰셨으며 억압받는 가장 약한 이들에게 사랑으로 향하셨습니다. (신명기 4.31, 시편 86.15, 103.8, 참조) 하느님은 관대하시고, 사려 깊고 충실하신 분이십니다. 누구든, 특히 가난한 이들과 같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 가까이에 계십니다. 자식들에게 향하는 아버지와 어머니처럼 지극히 인간적인 자애와 같은 사랑이십니다.(예레31.20) 성서에서 자비를 드러내는 표현은 어머니의 가슴입니다. 즉 어머니의 자식을 향한 사람입니다. 이 아이들을 언제나, 어떤 상황이나 무슨 일이 벌어지든 사랑할 것입니다. 자신의 직접 낳은 아이들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당신 자녀들에 대한, 당신이 낳고 키우고 교육시킨 당신 백성에 대한 하느님 사랑의 핵심적인 부분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연악함과 불충에도 자비로운 사랑으로 마음이 움직이십니다.(호세11.8 참조) 그분은 모두에게 자비로우시며 모든 백성을 사랑하시고 모든 창조물을 아끼십니다.(시편 참조) 자비가 가장 극명하게 보여진 것은 말씀이 사람이 되심에서 드러납니다. 그분께서는 자비가 풍만하신 아버지 하느님의 모습을 드러내십니다. 단지 말씀하시는 것 뿐 만 아니라 비유와 은유와 그 이상으로 설명하십니다. 특히 당신 자신이 육화되시고 사람이 되심으로 보여 주십니다. (요한 바오로 2세, 회칙 자비로우신 하느님 2) 성령님의 활동과 함께 복음과 성사를 통해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따라갈 때,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듯 사랑하는 것을 배우며, 무상이며 자비의 표징으로 주어지는 우리의 생명을 통해, 우리는 하늘에 계신 우리의 아버지처럼 자비로울 수 있을 것입니다.( 회칙 자비로우신 하느님 3) 교회는 인간들 안에서 그리스도의 자비를 살아가는 첫번째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자비로운 사랑으로 선택받았고 지켜봐 주심을 언제나 느끼고, 그분의 계명인 사랑으로 영감을 받아, 그분을 살고, 모든 문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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