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015년 10월 27일 화요일 2 심상정 朴 대통령, 국회 무시하려면 오지말라 국론분열 지휘자이고 민생파탄의 책임자가 국민 앞에 서려면 최소한 양심이 있어야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27 일 시정연설과 관련, 국회를 존중하고 야당 의 협조를 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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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구 경북 대구국가산업단지지점 개점 달성2차산업단지 입구 웰빙온천 1층 상담전화 : 년 7월 11일 창간 제 3094호 대표전화 (053) 광고 구독안내 (053) 오늘의 날씨 대구 경북 단기 4348년(음력 9월 14일) 2015년 10월 27일 화요일 경북도의회, 신청사 이전 준비상항 최종 점검 나서 토양 수질 오염 심각 성주군 나몰라라 뒷짐 성주군이 전국의 폐기물 매립장이 되고 있 다는 본지기사가 나간 후 성주군의 하천 지역 과 주변 지역을 취재한 결과, 각종 폐기물과 쓰레기로 넘쳐나고 있지만, 이를 복원하고 유 지하는 노력은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성주군은 하천 주변 샛강 살리기 사업에 무 관심한 반응을 보여 하천주변 수변이 심각하 게 오염되고 있지만 이를 복원하는 샛강 살리 기 사업에는 관심이 없다. 성주군은 클린이 붙은 성주군 사업은 거액 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지만, 정작 하천과 수 변을 살리는 샛강 살리기 사업에는 쥐꼬리 예 산을 배정해, 성주자연사랑연합회가 샛강 살 성주군 샛강살리기 사업 외면 리기 사업을 포기하기도 성주군 의회는 제4차 감사특별위원회에서 성주군 샛강을 살리는 사업비가 반납된 문제 를 지적해 성주군을 질타했지만 성주군은 관 심 없다는 반응이다. 성주군 백천 하류 지역의 물고기 집단폐사 가 발생했을 때 본지 기사(지난 7월 21일 1 면)를 통해 백천 하류에서 성주읍 삼산리 일 대에 걸쳐 심각한 환경오염 상태를 알린바 백천의 수변지역이 타다만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로 토양오염과 수질오염이 심각한 상 태지만 이를 관리 감독해야 할 성주군은 나몰 라라 뒷짐만 지고 성주군 관계자는 성주군 관내에는 토양오 염과 수질을 오염시키는 1500여개의 크고 작 은 공장들과 쓰레기가 방치된 곳이 1000 군 데가 돼, 폐수발생업체를 알 수 없다 고 말했 지만 성주군 환경지회에 따르면 성주군에서 유해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업소는 몇 군데 되 지 않는다 고 말해, 성주군 환경을 담당하는 주무부서가 얼마나 환경오염에 무감각한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클린 성주, 친환경 농촌만들기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펼치고 있는 김항곤 성주군수의 의지와도 상반되는 행태를 자행하고 아직 성주군 백천의 물고기 집단폐사의 원 인규명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 에서 하천과 수변 생태계를 살리는 샛강 살 리기 사업에 대해 성주군 관계자는 개개인 의 시간이 맞지 않아 사업을 못했다 는 궁색 한 변명만 늘어놓고 있어, 성주군의 환경정 책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절실히 필요해 보 인다. 기획탐사팀 경북도의회가 경북도의회 신청사 이전을 위한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 장대진<사진> 경북도의장과 홍진규 의회운 영위원장은 26일 안동 도의회 신청사를 찾아 이전 준비상황을 점검 장의장은 의회신청사 회의실에서 의회사무 처 총무담당관으로부터 이전준비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본회의장,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 및 사무실, 의원 사무실 등을 점검 경북도의회는 오는 12월 말까지 부서별 사 무공간을 협의해 배치하고, 이사 일정을 확정 한다. 장대진 경북도의장은 이번 현장점검은 내 년 2월까지 이전을 전제로 최종 점검하는 자 리 라며 의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이전준비 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 경북도의회 신청사에는 현재 본회의장 전 자시스템, 상임위원회 인터넷 방송 및 음향시 스템, 상임위 회의장 집기구입 및 전자회의시 스템, 역사 홍보관, 사무실 인테리어 공사 등 을 완료 사무용 가구류 구매, 회의실 환경개선공사, 통신망 전열기구 설치가 한창 진행 중에 김성용 기자 삼성 한국시리즈 5연패 향한 첫 승리 포효 삼성 라이온즈가 상대 실책으로 7회말 한국시리즈 1차전 역전에 성공 삼성은 26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4-8로 뒤진 7회말 대거 5점을 추가하며 9-8로 역전 7회말 무사 1, 2루 때 나바로가 3점 홈런을 친 뒤 선수들과 환호하고 청도 운문령 터널화사업 올해 첫 삽 뜬다 경산 청도에서 울산 효문공단 간 직결도로구축 지역경제발전 앞당겨 경산 진량, 자인에서 청도 운문을 거쳐 울 산지역 산업단지로 연결되는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부산-울진)운문령재 구간 터널화사업 이 올해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현재 낙찰자 결정과 동시 새달 부터 착공에 들어가 2019년이면 청도와 울산을 직접 연결 하는 간선도로망이 구축된다. 운문령 구간은 경북 남부지역과 울산 울주 를 직접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산악지역의 고 갯길과 노폭이 협소하고 급경사, 급곡각으로 박정희 대통령 제 36주기 추도식 인해 차량통행이 원활하지 못 겨울철 강설로 인한 교통두절로 주민 통행 에 많은 불편과 산업물동량 수송에 어려움이 있어 대구, 경북지역 기업인들과 주민들로부 터 조기착공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같은 문제점을 덜기위해 경북도는 운문 령 구간 2.4km(터널 1.93km, 접속도로 0.47km) 를 터널화 길로 바꾸기 위해 수십 차례에 걸 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지역국회의원을 직접 방문, 조기추진의 필요성을 설명 사업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울산시가 서로 상생사업으로 선정 공동노력한 결과 더디어 올해 터널화사업의 첫삽을 뜨게 됐다. 도는 이 구간 운문령 고갯길이 터널길로 바 뀌면 경산(진량, 자인)공단과 대구지역 주변 공단에서 울산지역 산업단지간 산업물동량 수송원할로 물류비용이 절감돼 산업단지 분 양 등 기업유치 활동에도 큰 도움이 있을 것 으로 내다봤다. 무엇보다 운문사 운문댐 주변 관광객 유치 로 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교통두절로 주민불편 해소와 함께 지역 상공인들의 오랜숙원 사업이 해결돼 청 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획 기적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양정배 경북도 도로철도공항과장은 청도 운문터널 공사는 울산시와 협력해 당초 계획 기간 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 정의 최대 목표인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 성화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교통 망을 구축해 나간다 고 말 강용규 기자 김관용 경북지사는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민족중앙회 주관으로 열린 박정희 대통령 제 36주기 추도식에 참가해 분향하고 한전대구경북본부 위법 횡포 도 넘었다 이중계약서 사용으로 땅 주인 벙어리 냉가슴 한국전력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이중계약서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불거지고 한전 대구경북본부의 거짓과 위법 행위가 도를 넘고 있으며, 한전의 표준계약서가 자기 땅 포기 계약서라는 본지 기사(10월 1일, 6일 1면 참조)가 나간 후,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는 지상권설정에 관한 표준계약서와 실제 땅 주인과 계약한 지상권설정 표준계약 서가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한전 대구경북본부는 실제 땅주인과 계약을 할 때는 특약사항이 있는 계약서를 사 용하고 있지만, 자료제출용으로 사용하는 표 준계약서에는 특약사항이 없는 표준계약서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전 대구경북본부 관계자가 한전이 땅 주 인들과 철탑 및 송전선 설치 계약을 할 때 사 용하는 지상권설정계약서는 거의 변하지 않 았다 며 제시한 지상권설정계약서에는 특약 사항이 기재돼 있었지만, 본지 기자가 자료 요청 후 받은 한전의 표준계약서는 특약사항 이 없었다. 즉 한전이 땅 주인과 체결한 표준계약서와 한전이 사용하고 있다는 표준계약서가 다르 다는 것. 문제는 땅 주인과 계약한 지상권설 정계약서에는 특약사항을 넣어, 지상권이 존 속하는 기간에는 절대로 지료(임대료)를 증액 하지 아니 한다 고 규정하고 등기부상에도 이를 기재해 개인의 재산권 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계약 체결 당시 공시지가로 땅의 가치를 산 정하기 때문에 한번 지료를 지급하면, 땅의 가치가 상승돼도 50년이든 100년이든 지료를 증액하지 못한다. 하지만 재산세는 계속 증가 해 세금은 매년 오르지만, 한전의 특약사항 규정 때문에 이의 제기를 못해, 땅 주인들은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이같은 한전의 특약사항 때문에 땅 가치가 상승해도 땅 주인들은 재계약이나 임대료를 증액하지 못하고 있으며, 철탑과 송전선이 지 중화하지 않는 한 영원히 한전 소유 땅이 되 고 있어,대구경북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늘어 나고 한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전국의 철탑 수 가 4만2000개가 있으며, 대구경북의 경우 철탑 은 6952개, 선하지(송전선)가 39.5km2로 철탑 의 수와 송전선이 증가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하지만 한전 대구경북본부는 특약사항이 있는 계약서와 없는 계약서를 입맛에 맞게 사 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한전이 수퍼 갑 질 을 하고 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철탑 및 송전선에 관한 지상권설정계약서 는 한전이 말한 대로 규정을 지키는 표준계약 서가 돼야 한다. 하지만 말과 행동이 다른 한 전의 이중계약서 작태가 계속되고 있는 한 철 탑 및 송전선 계약으로 인한 대구경북 주민들 의 피해는 눈덩이처럼 더욱 증가할 것이 불 보듯 뻔한 실정이다. 한전 대구경북본부의 이중계약서 사용은 따뜻한 한전구현과 사람중심의 인권경영, 글 로벌 기업을 지향하는 한전의 캠페인과는 전 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중적 작태 로, 향후 철탑 및 송전선 계약으로 인한 대구 경북 주민들의 고통과 피해가 계속 발생하지 않도록, 한전의 실질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 다는 지적이 나오고 김영식 기자

2 종합 2015년 10월 27일 화요일 2 심상정 朴 대통령, 국회 무시하려면 오지말라 국론분열 지휘자이고 민생파탄의 책임자가 국민 앞에 서려면 최소한 양심이 있어야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27 일 시정연설과 관련, 국회를 존중하고 야당 의 협조를 구하는 대신 국회를 무시하고 야당 을 공격하려고 한다면 오지 말라 고 말 심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상무위원 회에서 시정연설은 입법부에 협조를 구하는 자리이고, 국정 전반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을 국민과 국회에 설명하는 시간 이라며 이같이 말 심 대표는 유체이탈 화법으로 책임 을 전가하고, 국민을 분열시키려는 의도라면 (국회에) 오지 말라 며 국론분열의 지휘자이 고 민생파탄의 책임자 가 국민 앞에 서려면 최소한 양심이 있어야 한다 고 강조 그는 시정연설에 앞서 2가지가 전제돼 야 한다 며 시대착오 적이고 국민을 분열 시키는 국정교과서 계 획을 철회해야 하고, 수조원의 혈세가 들어간 전투기사업 실패에 대해 김관진 청와대 안보 실장을 비롯한 책임자를 엄중 문책해야 한다 고 강조 심 대표는 교육부의 비공개 국정화 TF와 관 련, 비밀 TF는 청와대의 직접 하명으로 교과 서 국정화 작업을 총괄 지휘, 관여해 온 비밀 상황실 이라며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으로 평지풍파를 일으키고 국정을 마비한 장본인 은 바로 대통령 자신 이라고 비난 그는 여론이 심상찮게 돌아가니 아직 한 페이지도 쓰지 않았다 는 궁색한 논리가 등장 했다 며 그런데 의도와 과정이 불순한데 올 바른 결과가 나올 수 없다 고 강조 뉴시스 朴 대통령, 27일 시정연설 국정교과서 언급 주목 내년 예산안 시한내 통과 요청 경제활성화법 조속 처리 당부 한 중, 한 베트남 FTA 비준도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국회에서 취임 후 세 번째 시정연설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이 자리 를 통해 내놓을 메시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대통령의 정기국회 시정연설은 정부 예산 안 제출에 맞춰 국정운영과 예산편성에 관한 사항을 국회에 설명하는 자리다. 그런 만큼 일단 박 대통령의 메시지도 올해 보다 11조원 가량 늘어난 386조7000억원 규 모의 내년 예산안 편성의 취지를 알리고 법정 시한 내에 원안대로 통과시켜 줄 것을 요청하 는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22일 청와대에서 여야 지 도부와 가진 5자 회동에서도 예산이 늦장 처 리되어 제때에 집행되지 않으면 서민들의 삶 이 더 어려워지고 경제 재도약의 기회도 놓칠 우려가 있는 만큼 국회가 법정 시한을 준수하 는 전통을 만들어 달라 고 당부 당시 박 대통령은 예산안 외에도 국정 전반 에 걸친 국회의 협조를 요청한 바 있는데 이 번 시정연설에서 내놓을 대( 對 )국회 메시지도 그와 비슷한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은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심사 기일 (12월2일) 내 처리와 함께 서비스발전기본법, 의료법, 국제의료사업지원법, 관광진흥법 등 야당의 반대로 국회에 장기간 계류돼 있는 경 제활성화 법안들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할 것 으로 예상된다. 특히 청년일자리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 키면서 어렵사리 이뤄낸 노사정 대타협이 결 실로 이어지도록 노동개혁 5대 법안의 국회 처리를 강력한 어조로 촉구할 전망이다. 5자 회동 당시 한 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이 늦어질수록 하루 40억원의 손해가 발 생한다는 점을 설명했던 것처럼 중국, 뉴질랜 드, 베트남 등과의 FTA 국회 비준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보다 더 관심을 모으는 것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한 언급이다. 교과서 문 제를 둘러싼 여야의 극한대치로 경제활성화 부터 노동개혁까지 19대 국회의 법안 처리가 꽉 막혀 있는 상황인 만큼 박 대통령으로서는 이 부분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여야 지도부와 가진 5자 회동에서도 역사교 과서의 국정화 입장을 고수 야당과 진보 진영 등의 공세에도 교과서 정국을 흔들림 없 이 정면돌파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박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통해 내놓을 교과 서 메시지는 5자 회동에서의 주장과 같은 맥 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시 박 대통령은 현재 학생들이 배우는 역사교과서에는 대한민국은 태어나선 안 될 나라이고, 북한이 정통성이 있는 것처럼 서술 되어 있다 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우리나라 에 대한 자부심과 정통성을 심어줘야 통일시 대를 대비한 미래세대를 올바르게 키울 수 있 다 고 언급 또 검정 역사교과서 집필진의 80%가 편향 된 역사관을 가진 특정인맥으로 연결돼 7종 의 검정 역사교과서를 돌려막기로 쓰고 있어 결국은 하나의 좌편향 교과서라고 볼 수 밖에 없다 며 검정제의 문제점을 지적 이같은 맥락에서 박 대통령은 이번 시정연 설에서도 현행 역사교과서의 이념적 편향성 을 문제 삼으며 국정화의 당위성을 주장할 것 으로 전망된다. 미래세대가 우리나라의 역사 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르쳐야 국가 정체성을 바로 세울 수 있다는 논리로 국정화의 필요성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 대통령 시정연설은 국회와의 소통 의지를 알리는 데도 방점이 찍힐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2013년 시정연설에서 매년 정기국회 때마다 직접 국회에서 시정연 설을 하며 의원 여러분들의 협조를 구하는 새 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가겠다 고 약속했으 며 올해까지 세 차례 연속 시정연설에 나서며 그 약속을 지켰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재임 중 국회에서 두 차례 이상 연속으로 시정연설을 한 것은 박 대통령이 처음이다. 뉴시스 野 국정화 TF 둘러싸고 이틀째 대치 장학학생회관 앞에서 기자회견 육하원칙 의한 용도 설명해야 새정치민주연합과 정부가 비공개 역사 교과서 국정화 태스크포스(TF) 사무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 한국방송통신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회관 앞에서 이틀째 대치를 이어가고 국회 교욱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새정치연합 안민석 설훈 김태년 유은혜 의원, 정의당 정진후 의원 등은 26일 오전 장학생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TF 의) 용도를 명확히 설명하고 육하원칙에 의한 해명을 해야한다 고 주장 이들은 교육부 책임자가 와서 교육부가 국립국제교육원에 사무실 이용을 요청한 용도가 무엇이고 누가 사용하고,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육하원칙에 의한 해명을 해야 한다 고 강조 유은혜 의원은 교육부 장관은 지난 국 정감사에서 아무 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답했다 며 (하지만) 청와대와 교육부가 한 국사 교과서 국정화 강행을 위해 최소 10 월 초부터 비밀 작업팀을 운영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 주장 유 의원은 알고보니 이전부터 국정화 강행을 위해 여론을 조작하고 대언론 활동 을 하며 이 내용을 청와대에 일일보고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 밝혔다. 김태년 의원은 교육부가 국제교육관 관 리책임자에 정식 행정절차로 협조요청을 하지 않고 전화통보했다는 점을 파악했다 며 심지어 지난주에 원래 없던 지문인식 기가 설치돼 안에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건물 관리책임자도 들어갈 수 없 고 누가 어떤 용도로 건물을 사용하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 고 말 이어 일상적인 교육부 업무를 한 것이 라고 답변하고 있는데 일상적인 업무라면 문을 못 열 이유가 없지 않느냐 며 교육부 고위간부가 와서 사무실 용도와 앞으로 무 엇을 할지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 고 덧붙 였다. 정진후 의원은 국정화TF 증거를 제시하 면서 교육부는 일상적인 활동일 뿐이라고 답변했지만 자료를 보면 온라인 동향 파악 을 하는 홍보팀이 따로 있고 쟁점을 발굴 하는 것은 물론 기고 칼럼자를 섭외하는 업무도 명시돼 있다 며 청와대가 사실상 중심이 돼서 운영하고 있다는 것 이라고 힘주어 말 한편 이날 야당 의원들의 기자회견을 하 는 중 보수단체인 어버이연합 소속 회원 들이 몰려와 욕설을 퍼붓는 등 소란을 일 으키기도 뉴시스 야당 교문위 소속의원들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국립국제교육원 앞에서 교과서 국정 화 비공개 TF팀과 관련된 브리핑을 하고 與 野, 화적떼냐? 국정화TF 급습 비난 야당에 알려준 공무원은 세작 공무집행 방해혐의 조사해야 새누리당 지도부는 26일 새정치민주연합이 교육부의 국정화 비공개 TF 라며 해당 건물 을 급습한데 대해 화적 떼 라는 거친 표현까 지 써가며 비난에 나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 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밤부터 야당 국회의원들이 들이닥쳐 공무원들을 감금하는 그런 작태가 벌어지고 있다 며 대한민국 국 회의원들이 이런 일을 해도 되는지 정말 기가 막힌다 고 비판 김 대표는 국회의원들 은 국회로 돌아와 민생을 논해야 한다 며 야 당은 20세기형 이념갈등과 분열을 조장하지 말고 오로지 대한민국 미래세대를 위한다면 미래 희망을 키우는 역사교과서 만들기에 동 참하기를 촉구한다 고 주장 원유철 원내대표도 교육부가 자료 요구가 급증하는 등 업무에 대해 인원을 보강하고 산 하기관에서 정상적 일을 하고 있는 공무원들 에 대해 업무방해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 어지고 있다 며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이 맞는 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야당의원들은 이 성을 되찾고 정상으로 돌아오라 고 야당 비판 에 가세 친박계 맏형 서청원 최고위원은 이게 무 슨 일이냐 며 저는 이것을 대하는 순간 지난 2012년 12월 대선 당시 국정원 여직원을 미 행하고 그 집을 포위하고 출입을 통제하고 감 금한 것이랑 똑같은 짓이 생각났다 고 이번 교학사 대표 집필진 초빙 특강 새누리당 친박계가 26일 국정교과서 세미 나를 개최하는 등 당내 수도권 비주류를 중심 으로 한 국정화 반발에 대항, 당내 세몰이에 나섰다. 친박계 당내 최대 모임인 국가경쟁력강화 포럼 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왜 필요한가 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 최 세미나에는 청와대 정무특보를 지낸 윤상 현 의원을 비롯, 이주영, 서상기, 정갑윤, 안홍 준, 이진복, 김태흠 의원을 비롯한 친박계 의 원 40여명이 대거 참석 모임 총괄 간사를 맡고있는 윤상현 의원은 한국사 교과서가 병들어 의사가 병을 사건을 국정원 여직원 댓글의혹 사건으로 규 정 서 최고위원은 그래서 야당이 국민들의 지 지를 못얻는다 며 야당이 화적 떼 는 아니지 않나? 정당한 업무집행을 하는 현장에 찾아가 아직도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는 사실은 야당 이 정신차려야 한다. 부끄럽다 고 야당을 화 적 에 비유 그는 더 나아가 이런 일을 하는 건 일종의 세작(간첩)과 같은 공무원도 이번 기회에 찾 아내야 한다 며 공무원들이 (야당에) 제보했 다면 누가 했는지, 정당한 일을 하는 사람들 까지 야당에게 제보하는 이런 풍토도 뿌리뽑 아야 한다 고 해당 TF팀의 존재를 야당 의원 친박계 국정교과서 세미나 당내 세몰이 사진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지난 25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에서 역사 바로 세우기는 올바른 국정교과서가 시작이다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참석자들에게 인 사하고 고쳐야 하듯이 우리는 병든 한국사 교과서를 고쳐야 한다 며 초청 강사인 권희영 한국학중 앙연구원 교수를 호명 권 교수는 2013년 우편향 논란을 일으켰 던 교학사 역사 교과서의 대표 집필자다. 권 교수는 자기 나라 역사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도록 교육받고 북한, 공산주의에 대해 긍정 사고를 갖도록 교육 받으면 그 학생들은 나중에 일어날 수 있는 혁명 도구로 사용될 수 밖에 없다 며 대한민국의 큰 비극 이라고 주장 그는 지금 교과서는 국정화하고자 하는 것 은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을 올바르게 돌리는 것 이라며 이 싸움은 전적으로 정당한 싸움 이고, 반드시 해야 할 싸움이고, 반드시 이겨 야 할 싸움이고, 이길 수 있는 싸움 이라고 목 에게 제보한 인사를 세작 으로 규정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교육부가 올바른 역 사교과서 확정 고시에 대비해 관련 업무를 철 저히 준비하기 위해 일요일에도 나와 관련 업 무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런 교육 공무원들 을 격려하기는 커녕 야당에서 이를 범죄자 취 급해 처들어 간것은 묵과할 수 없는 사태 라 고 야당을 비판 김 정책위의장은 이어 정부기관 건물에 임 의로 처들어가 교육공무원의 정상적인 업무 를 방해한 것은 중대한 사태이므로 관계당국 은 공무집행 방해, 업무방해 등 불법행위가 없었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고 야당 의원 들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 소리를 높였다. 김태흠 의원은 저쪽에서 거짓 선동선동을 하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방어하고 공격할지 에 대해 쉽게 정리를 해 달라 고 했고, 류성걸 의원은 지금 근현대사 과목을 국사와 분리해 서 선택하도록 했는데 근현대사는 아직 최종 적으로 역사적으로 평가할 시점이 아니다. 또 분량도 근현대사가 너무 많다 고 지적 서상기 의원은 집필진 구성이 늦어지면 우 리가 아무리 허위사실이다, 옳다 그르다 해 도 소용이 없고 국민들은 국정화가 뭔가 잘못 되서 집필진 조차 구성 못하나하고 생각할 수 있다 며 이제는 지도자가 결정을 했으면 이 를 뒷받침 하는 것이 여당 의원들의 할 일 이 라고 강조 윤상현 의원은 이날 세미나를 마친 후 기자 들과 만나 이날 세미나를 개최한 이유에 대해 국가경쟁력강화포럼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 과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의원들의 지혜를 모으는 포럼 이라고 설명

3 2015년 10월 27일 화요일 3 경북도민과 함께 여는 아름다운 세상의 중심은 복지행정 경북도가 경북도민과 함께 살맛나는 세상을 연다. 모든 도민이 잘 사는 복지, 도민이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모은다. 지금 경북도는 다양한 복지시책을 펼치고, 최고의 복지 를 구현하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도민에게 한 발 앞으로 다가가는 체감복지를 실현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탓이다. 찾아가는 복지행정 구현 경북도는 현장성과 기동성이 강한 경북복지돌이 기동팀 및 행복나르미를 구성 운영한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빈곤층을 적극 발굴하고 복지현장 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해결방안을 찾는 등 찾아가는 복지 행정 을 적극 펼치고 경북복지돌이기동팀은 매월 1주간씩 3-4명으로 꾸려진 3개팀이 돌아가며 활동한다. 이들은 경북도내 구석구석 기초수급자와 홀몸노인 등 취약가정을 수시로 방문,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입소환 경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들어준다. 경북도 행복나르미는 경북지방우정청 집배원 1142 명을 행복나르미로 위촉, 구석구석 동네 사정에 밝은 행복을 나르는 집배원들과 함께 경북도의 복지시책을 알린다. 취약계층이나 홀몸노인들의 지원과 보호를 위한 안전 대책을 적극 강구한다. 맞춤형 경북복지 구현 도는 2015년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성공적 맞춤형 복지급 여 개편과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확대, 희망복지지원단 운 영의 내실화를 통해 도민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한 획기적 인 변화를 꾀 지난 7월 시행된 맞춤형 복지급여 개편을 준비하기 위해 올 3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맞춤형 복지급여 TF 팀을 발족시켜 모든 도민이 제도개편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 제도시행 전인 6월부터 사전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해 몰 라서 기초생활급여를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온 힘을 기울였다. 그 결과 약 3만5000명의 취약계층에게 급여를 신청하도 록 안내 9월말 현재 약 8000명이 신규수급자로 책정, 도내 10만 614명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보호를 받고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게 긴 급 생계지원 및 긴급 의료지원 등을 지원하는 긴급복지지 원제도를 시행하고 시군의 사회경제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긴급복지제도 시행을 위해 시군상황에 맞는 긴급복지지원 조례를 제정 토록 했고, 지난해 32억원이던 예산을 67억원으로 증액 시켰다. 2014년 약 4000여명에게 26억원을 지원하고, 2015년 메 르스 격리자 320명에게 2억7000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지 원하는 등 5000여명에게 47억원을 지원 소득 재산기준 초과로 공적인 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시군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한 통합사례관리 및 민간자원 연계지원을 통해 지원 한다. 희망복지지원 단은 기 현장 목소리를 직접듣는 찾아가는 복지행정 구현 빈곤탈출 사다리가 되는 일자리를 통한 복지실현 초생활 에 어려움 을 겪고 있는 가 구에 복지 보건 고용 교 육 주거 등 공공 및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 탈빈곤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 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직이다. 23개 시군 173명의 공무원 및 통합사례관리사가 시군의 민간 복지자원을 발굴 체계화해 자원이 필요한 저소득 취 약계층에게 지원하고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실현 경북의 행복 복지 길 도민의 다양한 사회서비스 욕구에 부합하기 위한 지역 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135억을 들여 생애주기별 복지서 비스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전국가구평균소득 100%(4 인 가구 기준 월473만원) 이하의 아동ㆍ청소년 노인 장 애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지역별 가구별 특성과 수요에 부 합하는 사업을 발굴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자바우처 형식으로 지원되며 올해 신규개발 사업 11개를 포함해 시 군별 총 90개 의 사업이 시행된다. 올해 신규개 경북로 발로 추진 되는 사업으로는 펀 펀스터디 아동 청소년 바른 체 형 운동교실 노인정서지원서비스 치매 없는 100세 장수마을만들기 마음튼튼 몸튼튼 튼튼 교실 등 11개의 사업이다. 펀펀스터디와 아동 청소년 바른체형 운동교실은 지난해 경북도가 주최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발굴됐다. 아동 청소년 바른체형 운동교실은 지난해 10월 (사)한 국사회서비스산업박람회가 주관한 2014 사회서비스 창업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김천시와 청도 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지역 가구별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해 다양하고 차별화 된 서 비스를 적극 발굴 기획해 도민이 체감하고 만족 하는 질 높은 평생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 공 지원한다. 일자리를 통한 복지실현 사회적 취약계층에 게 다양한 행복로 복지 일 자리를 제공, 행 복한 일자리, 일하는 복지로 일을 통한 경북형 일자리복지 를 실현 하고 경북만의 특성화된 취창업 발굴사업에도 적극 지원함으 로써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경로다각화에도 적극 노 력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대표적 사업으로 자활근로사업을 손 꼽을 수 자활근로사업은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 1개소, 경북도내 광역 및 지역자활센터 21개를 주축으로 218억의 예산으로 3400여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취업을 알선하고 취창업 에 용이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해 일 을 통해 기초수급 자들이 스스로 자립해 탈수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기존의 집수리, 청소, 간병 등 특정 프로그램에 치중되 고 있는 자활근로사업에서 벗어나 지역특성과 수요자의 Needs 를 고려한 자활근로사업단을 기획 발굴해 자활 사업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자활근로사업 참여 자들의 맞춤형 자활근로기회를 제공한다. 농어촌지역의 특성상 직업교육 기회가 부족하고 시간을 할애하기가 어려운 저소득층들에게 미용 기술, 커피바리스타, 조리사 자격증, 요양보호사 등 취 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강사가 직접 찾아 가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활참여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직업교육 사업도 시행한다. 민관협력화를 통한 풀뿌리 복지 실현 경북도는 민 관이 함께 모여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 를 논의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적극 꾀하는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지원 및 좋은 이웃들 사업, 푸드마켓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 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협력 기구다. 여성, 노인, 장애, 보육 등 유형별 실무분과위원회를 통해 통합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민간 복지자원 을 조사해 지역에 맞는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일 도 담당한다. 경북도의 좋은 이웃들사업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찾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을 중심 으로 구성된 자발적인 자원봉사단이다. 구성원들은 이 통장, 부녀회장, 반 장, 우편배달부, 야쿠르트 아 줌마 등이다. 이들은 복 지소 복지로 외계 층 상시 발굴 시스 템을 항시 구 축, 지역사회 민간 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의 관 심과 복지체감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현재 경북도는 10개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데 더 확대할 예정이다. 저소득층의 결식문제를 완화하고 소외계층의 복지증진 을 위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 지역사회 민간자원을 연계 하는 푸드마켓 사업도 운영하고 경북도는 광역 푸드뱅크 1곳, 15개 시군의 기초푸드뱅크 19곳, 푸드마켓 4곳을 운영하고 경북도는 태어나서부터 사망할때까지 평생동안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에게는 일자리를 통해 빈곤에서 벗어나 는 것은 물론 사회참여기회를 부여해 꿈과 희망을 주는 일 자리복지정책을 추진하고 공공과 민간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함께 채워주는 민 관 협력모델을 활성화시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자발적인 나 눔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김종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도민의 더 나은 미 래를 약속하기 위해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정책을 꾸준히 확대 추진해 나가 희망주고 용기주는 경북형 복지를 펼치 겠다 고 말 김성용 기자

4 사회 2015년 10월 27일 화요일 4 사건 사고 문경 야산서 불 인재양성 지역 건강증진 위해 맞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와 대구대학 교가 인재양성과 지역 건강증진에 공동 노력하 는 등 다양한 사업을 협력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26일 대구대학교 본관 성산홀에 서 이태형 본부장과 홍덕률 총장 등 관계자 15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발전 상호협력과 인 재양성, 지역사회 보건향상과 건강증진을 위 한 산학협력협약 에 서명 이번 협약은 건강과 가장 밀접한 사회복지 제도를 운영하는 공단과 지역의 사회복지 전 문교육기관인 대구대학교가 상호 전문성과 인 프라를 공유 지원, 시너지 창출을 위해 맺게 됐다. 이 앞으로 공단의 건강증진 사업과 대구 대학교의 현장교육프로그램을 접목하는 등 협 력관계를 강화해 나간다. 뉴시스 실업급여 126만원 이상 최소 4개월 받아야 검찰총장 뒷조사, 사실 무근 고용노동부, 실직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80대 노인 숨져 25일 오후 4시12분께 문경시 산북면의 한 야산 주변 밭에서 불이 나 주민 A(82) 씨가 숨졌다. 불은 임야 0.1 를 태워 소방추산 350 여만 원의 피해를 낸 뒤 1시간30여분 만 에 꺼졌다. 숨진 A씨는 불을 끄던 시청 공무원 과 소방관들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 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A씨가 산으로 옮겨 붙는 불을 진화하려다 변을 당한 것 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 고 강신명 경찰청장 관련의혹 제기한 시사저널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방침 강 신 명 <사진> 경찰청장은 26일 경찰이 김진태 검 찰총장을 뒷조사 했다는 주간지 시 사저널 보도에 대 해 적극 부인 강 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 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제(25일) 시사저널에서 보도된 활동에 대 해서는 내사한 적도, 관련 보고서를 작성한 적 도, 보고받은 바도 없다 고 강조 이날 시사저널은 경찰이 김 총장을 뒷조사 했다는 보고서는 경찰청 범죄정보과에서 나왔 다는 내용의 후속보도를 한 바 정용선 수사국장은 내사 자체를 한 적이 없고 주관적으로 판단할 때 수사기획관 이상 을 수뇌부라고 한다면 보고받은 바가 없다 며 이런 내사가 있으면 저한테 보고가 된다. 그 런데 청장에 보고가 안됐다는 건 말이 안된다 고 재차 부인 강 청장은 해당 보도에 대해 범죄정보과에 서 작성했다는 부분도 사실이 아니다 며 법 적으로 필요한 건 언론중재위원회 등을 통해 서 대응해야할 듯하다 고 말 한편 최근 시사저널은 김진태 검찰총장, 스 폰서(후원자)로 알려진 서라벌CC 김광택 회장 의 각종 사건에 개입 의혹 이라는 제목의 경찰 내사보고서를 확보했다며 경찰의 김 총장 뒷 조사 의혹을 제기 보도에는 김진태 검찰총장은 서라벌CC, 청도 그레이스CC, 대전 월평동 자동차매매단 지 등을 소유 운영하고 있는 김광택 회장으 로부터 평소 스폰(후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김 총장은 김 회장이 이들 부동 산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고소당한 사건에 개 입해 무마한 의혹이 제기된다 는 내용이 담 겼다. 뉴시스 경주서 시내버스-SUV 충돌 노인 38명 부상 경주에서 시내버스와 SUV차량이 충돌 해 노인 38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같은날 오후 3시45분께 경주시 양북면 한 교차로에서 노인 38명을 태우고 경주 방향으로 가던 시내버스와 SUV차량이 충 돌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노인들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 를 조사하고 상주터널서 시너 실은 화물차 폭발 9명 화상 10명 연기흡입 물류창고 생필품 절도 50대 검거 대구 동부경찰서 대구 동부경찰서는 26일 물류창고에서 생필품을 훔친 장모(53)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4일 새벽 3시25분께 동구 괴전동의 한 물류창고 앞에 쌓아둔 시가 6만원 상당의 음료수와 과자 등을 훔치는 등 지난 5월부터 최근 까지 같은 장소에서 총 30회에 걸쳐 400 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 고 경찰은 장씨로부터 훔친 캔맥주와 화장 품 등 12개 품목 150개 피해품을 회수하 고 범죄사실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를 확대하고 40대 소매치기 철창행 상주에서는 시너를 실은 3.5t 화물차가 폭 발, 고속도로가 전면 마비되는 사고가 터졌다. 26일 낮 12시8분께상주시 낙동면 중부내륙 고속도로 마산방면(하행선) 지점 상 주터널 내에서 시너를 실은 3.5t 화물차가 폭 발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주모(54)씨와 김모 (55)씨 등 9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10명이 연 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또 이 사고로 터널 안에 있는 차량 10대가 훼손됐으며, 1대가 전소됐다. 이날 사고는 시너를 싣고 가던 3.5t 트럭이 4.5 앞에서 차선 도색을 하던 차량을 발견 후 급정지하며 터널 오른쪽 벽면을 들이받아 폭 발해 발생 화물차 등에서 불이 나 사고 발생 1시간 22 분만(오후 1시30분께)만에 꺼졌다. 뒤따르던 차들이 밀려 상주터널 중간까지 1 차로와 2차로 모두 서행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과 소방당국은 또 다 른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터널을 차단 상주터널은 상주와 구미 경계지점으로 터널 총길이는 1.6 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터널 안에 유독가스가 가득 차 사고발생 지역에 들어가는데 애를 먹 었다 며 현재 경찰과 함께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 말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사고 여파로 오후 4시 현재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 구미방 향 하행선 통행은 차단됐고, 여주방향 상행선 통행은 정상 소통하고 있다 고 전 경찰 관계자는 현재 터널 안에 남은 연기를 빼고, 안전 점검을 벌이고 있다 며 목격자 등 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 다 고 밝혔다. 오재영 기자 조희팔 사기조직 3인자 배상혁 도피 도운 동창 2명 검거 대구 서부경찰서 대구 서부경찰서는 26일 혼잡한 시내 버스에서 승객의 금품을 훔친 조모(48)씨 를 절도 혐의로 구속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8월4일 오 후 7시26분께 출퇴근 시간 버스 내부가 혼잡한 때를 틈타 대구 서구 내당동을 운 행 중이던 시내버스에서 권모(43 여)씨 의 가방 안에있던 지갑 등 8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경찰 조사결과 같은 혐의로 전과가 있 는 조씨는 변변한 직업 없이 고시원과 원 룸 등을 전전해가며 생활한 것으로 알려 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씨의 교통카드 기록 을 분석해본 결과 그는 혼잡한 출 퇴근 시간을 노려 시내버스에서 범행을 저지 른 것 이라고 밝혔다. 배씨의 고교 동창으로 밝혀져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58)의 사기 다단계를 설계한 배상혁(44)의 도피를 도운 일당이 경 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은 조희팔의 4조원대 사기행각 의 총괄 책임을 맡았던 배씨의 도피행각을 도 운 2명을 범인은닉 혐의로 검거, 조사 중이라 고 26일 밝혔다. 검거된 2명은 배씨의 고교 동창생이다. 배씨의 고교 동창생 A씨는 2008년부터 2012년 초까지 자신의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 설해 주는 등 배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또한 B씨는 2012년부터 올 6월까지 A씨와 함께 강원도 춘천의 한 펜션을 운영하며 명 의를 빌려주고, 구미에 배씨를 위한 아파트를 마련해 주는 등 도피를 도와준 혐의를 받고 경찰 조사 결과 배씨는 이들의 도움을 받아 2008년부터 2012년 초까지 대구와 경주, 대 전, 충북 등에서 주거지를 수시로 옮겨가며 은 신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배씨는 2012년 2월부터 올 5월까지는 강 원도 춘천의 한 펜션에, 올 5월부터 검거 시까 지는 구미시 공단동의 한 아파트에서 은신하 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배씨의 도피 자금 출 처 및 범죄수익 은닉, 중국에서 검거된 강태용 (54)씨 등과 접촉 및 뇌물 공여 여부 등에 대 해 집중 수사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씨는 지난 22일 오후 4시50분께 경 북 구미시 공단동의 한 아파트에서 7년여동안 도주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배씨는 지난 10일 중국에서 검거된 강씨의 매제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의료기기 대 여업 등으로 고수익을 낸다 며 3만여명으로부 터 2조5000억원 상당을 가로 챈 인물이다. 아울러 배씨는 중국으로 도주한 조희팔이 운 영하던 유사수신 업체의 총괄실장 직함을 갖 고, 전산업무 전반을 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조 희팔 사건의 주요 핵심 인물이다. 뉴시스 대구 북부경찰서는 26일 손님으로 가장 해 미용실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김모(60) 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월10일 오 전 11시30분께 북구의 한 미용실에 손님 을 가장해 들어가 가게 주인과 종업원 등 이 혼잡한 틈을 타 선반 위에 있던 손님 김모(67)씨의 손가방 등 1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한 뒤 사전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뉴시스 폭주족 지도자 낙타 검거 경대병원노조 기자회견 전면무효 주장 경대병원노조는 26일 경북대병원에서 이뤄 지고 있는 임금피크제 도입과 관련, 수간호사 등이 직원들에게 강제적으로 서명을 요구하고 있다 며 전면무효라고 주장 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병원 직원 들이 환자를 보살펴야하는 본연의 업무를 떠 나 수간호사 등 관리자들의 면담에 불려가고 있다 며 관리자들은 일방적으로 임금피크제 에 대한 내용을 설명한 후 직원들을 상대로 회의록에 서명하도록 하고 있다 고 밝혔다. 또 근무를 마친 직원들도 퇴근시키지 않고 부서장이 따로 불러 서명을 강요하기도 한다. 부서간 경쟁을 시키는지 어느 부서장은 우리 부서만 동의하는 사람이 적다 고 화를 내며 동 대구 성서署 기동순찰대 강제적 체결 임금피크제 안된다 손님 가방 훔친 60대 男 검거 대구 북부경찰서 우리 국민은 실업급여액으로 월 126 만원 이상이 적정하고 최소 4개월 이상 필요하다고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 왔다. 고용노동부는 2013년 실직한 2000명 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9.7%가 적정 실 업급여액으로 월 126만원 이상이 필요 하다고 응답 월 151만원 이상 필 요하다고 응답한 비율도 28.8%에 달했 다. 지난해 기준 월 평균 수급액이 110 만8000원인 것을 감안하면 보장 수준이 낮다고 인식하고 있는 셈이다. 적정 실업급여 지급 기간은 과반수 이 상(56.6%)이 4-6개월을 택 개월(14.3%), 7-9개월(13.5%) 순으로 90%는 최소 4개월 이상 필요하다고 답 또 실업급여 수급자 중 실업급여를 주된 가구소득으로 생활하는 경우 는 35.2%에 불과 실직자들이 생계 걱 정 없이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에 전념하 기에는 부족함을 알 수 아울러 응답자의 약 70%는 본인이 응 답한 적정 실업급여액 수급기간 확대를 위해 보험료 추가 부담의향이 있다고 다만 실업급여 지급액과 수급기간의 대폭 상승을 희망하는 경우는 많지 않 았다. 이는 실업급여 보장성 강화가 고 용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는 데에 따른 부담을 고려한 결과로 보인다. 적정 실업급여액으로 가장 높은 251 만원 이상을 선택한 경우는 3.9%, 적정 수급기간으로 가장 높은 13개월 이상을 선택한 경우는 5.3%를 점유 실업급여 미수급자의 미수급 사유를 확인한 결과, 88.7%는 실업급여를 신청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급여를 신청하지 않은 사유는 주 로 실직 후 즉시 취업(48.7%), 자발적 이직(26.0%) 등이 거론됐다. 이밖에 실업급여에 대해 알지 못해서 (5.9%), 실업급여 액수에 비해 고용센터 방문 등 요구사항이 많아서(1.8%), 실업 급여 액수가 적어 필요성을 못 느껴서 (0.9%) 등의 답변이 있었다. 고용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실 업급여의 보장성이 강화되면 실업급여 미수급자 중 일부가 실업급여 수급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 이재흥 고용정책실장은 고용보험법 이 통과돼 실업급여 보장수준이 강화될 경우, 구직자에 대한 재취업 지원 확대 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며 효과적인 재취업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실업급여 수급자의 취업성공패키지 참여를 허용 하고 있으며, 직업훈련 사업 확대도 지 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 고용부는 지난 9월 실업급여액을 실 직 전 평균임금의 50%에서 60%로 인상 하고, 실업급여 수급기간을 90일-240일 에서 120일-270일로 30일 연장하는 내 용의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발의 의서를 내밀기도 한다 며 부서원 중 병원의 임금피크제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 람이 자리에 없을 때 나머지 사람들에게 서명 하라고 강요하기도 한다 고 주장 이어 전국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경북대 병원만 불법적인 개별 동의 서명을 강요하고 하고 있다 며 경북대병원은 당장 불법적인 임금피크제 개별동의를 중단해야한다 고 병 원측의 서명요구를 중단할 것을 촉구 대구성서경찰서 기동순찰대는 집단으로 오 토바이를 운행하면서 차량들의 운행을 방해 한 혐의로 5명을 입건하고 향후 심야 폭주족 단속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불법으로 개조한 오 토바이로 굉음을 유발하고 번호판을 청테이 프로 가린 후 다른 오토바이 약 15대와 함께 좌우 또는 앞뒤로 줄지어 통행하면서 차량들 의 운행을 방해한 혐의이다. 입건된 이들 중 한 명은 폭주족 지도자 일명 낙타 라 불리는 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새벽 순찰 근무 중 폭주족 행렬을 발견, 추격과 함께 순찰차 블랙박스 영상자료 토대로 증거자료 확보 후, 약 2주간 탐문수사 와 첩보 입수를 통해 검거 뉴시스

5 대구 2015년 10월 27일 화요일 5 남구청, 폐의약품, 함부로 버리지 마세요 매월 3번째 금요일 폐의약품 수거의 날 남구청이 가정에서 버려지는 의약품으로 생겨나는 환경오염과 생태계교란 등을 막기 위해 매월 3번째 금요일을 폐의약품 수거의 날 로 운영하고 수거함은 구청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 남 구보건소와 관내 약국 113개소에 마련됐다. 수거된 의약품은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 도록 철저하게 밀봉해 대구환경공단 성서소 각장에서 소각 처리된다. 또 남구청은 약품처리와 함께 남구약사회 와 약국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가정에서 장 기간 보관 중인 감기약이나 두통약 등에 대해 유통기한 및 변질 여부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 고 남구청 관계자는 가정에서 함부로 버려지 는 약은 적은 양이라도 자연환경에 심각한 오 염을 초래할 수 있다 며 보건소나 약국 등 지 정된 수거함에 약품을 버려주길 바란다 고 당 부 중구 남구 동구 수성 북구 서구 달서 달성 류한국 서구청장은 27 일 평생학습관에서 열리 는 예절대학 수료식 에 참석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27 일 회의실에서 열리는 앞산 고산골 생태체험 장 조성공사 착수보고 회 에 참석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27 일 집무실에서 열리 는 간부회의에 참석 한다. 중구청, 공무원 정보 지식인대회 우수상 26일 중구청은 대구시가 공무원들 의 정보화역량개발 축진을 위해 실시한 2015년도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 에서 소속 공무원들의 출중한 능력에 기관 우 수상 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관의 정보화 업무평가와 개인평가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 뤄졌다. 평가에서 중구청 직원들은 정보화교육 상시학습과 정보화역량진단 등 업무평가 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지난 1일 열 린 개인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이 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아울러 내달 20일 있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무원 정보지식인 본선대회 에서 대구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평소 수준 높은 행 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 로 꾸준히 교육과 학습을 강조한 것이 이 번 성적을 거두게 됐다 며 본선대회에서 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 다 고 말 대구 식당 친절도 아직 멀었다 고객 만족도 65.2점 대구지역 음식점에 대한 만족도가 65.2점 (100점 만점)으로 5년 전보다 14.8점 향상됐 으나 여전히 어둡고 불친절한 표정 에 대한 지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여론조사 기관인 폴 스미스에 의뢰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20일 까지 대구시민 350명, 타 지역민 350명을 상 대로 대구지역 음식점의 친절서비스 수준과 고객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65.2점으로 지난 해(63.6점) 보다 1.6점, 조사 첫해인 2010년 (50.4점) 보다는 14.8점 상승 8개 조사 항목 중 신속한 음식 제공 에 대한 만족도가 70점, 고객 요구에 대한 응대 는 69 점, 직원 복장 청결 은 67.7점을 받은 반면 제 공 메뉴의 설명과 안내 는 54.8점, 고객에 대 한 전반적 관심 은 62.7점으로 상대적으로 만 족도가 낮았다. 음식점의 친절서비스 제고를 위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응답자들은 밝고 친절한 표 정 (19.9%)을 가장 많이 꼽았고, 상냥하고 공 손한 말씨 (15.0%), 제공 메뉴에 대한 설명 과 안내 (14.3%), 고객 요구에 대한 즉각적 응 대 (11.6%) 순으로 들었다.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아직까지 만족할만 한 수준은 아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음식점 의 친절도가 상승하고 있다 며 조사 결과 미 흡한 부분을 중점 교육해 친절 수준을 높이겠 다 고 말 김영식 기자 웃음 가득한 달서구 파도고개 미로마을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지역 내 유일하게 선정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진행된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공모에서 달서구의 웃 음과 정이 넘치는 파도고개 미로마을 공동체 만들기 사업이 대구 경북에선 유일하게 선 정됐다. 앞서 달서구는 노후 단독 주택이 밀집한 두 류1 2동을 우음과 정이 넘치는 공동체로 바꾸 기 위해 주민 리더, 자원봉사자, 재능기부자, 기업체 등 민 관 협력네트워크 파도고개 만을 2015 미소&행복 구민축제 성료 지역 주민들의 화합 단결을 위해 서구구민 운동장에서 열린 2015 미소&행복 구민축제 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서구청에서부터 서구구민운동 장까지 이어지는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진 행됐으며, 총 26개팀 558명이 참가 만들기 추진위원회 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 해왔다. 특히 꼬불꼬불한 골목, 미로( 迷 路 )를 모자이 크 타일벽화 등을 통해 아름다운 미로( 美 路 )로 조성했으며, 헌집 수리, 연탄나누기, 골목길 김 장, 벼룩시장 등 주민 2000여명과 함께 계절별 공동체 활동을 펼치는 등 민 관 협력으로 더 불어 살아가는 새로운 공동체 회복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공모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 양 극화 등으로 늘어나는 행정수요의 효율적 대 응, 행정비용 절감, 서비스 효과를 높이는 행 정혁신 방안을 찾기 위해 전국 229개 지방자 거리 퍼레이드를 마친 행렬단은 구민축제장 인 구민운동장으로 입장해 구민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인 서구 구민들과 함께 흥겨운 북소리 퍼레이드를 즐겼다. 행사는 국회의원, 구의장, 구청장의 대북 타 고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O X 퀴즈, 풍선탑 을 세워라, KTX 릴레아 경기, 고무신 멀리 날 리기, 줄달리기 등 17개동의 화합을 다지는 경 기로 진행됐다. 또 축제의 흥을 한층 높여주는 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창의행정, 협 력행정 2분야에 10개 지자체 우수사례를 선 정 선정된 우수사례는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 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에 전시되며, 시 상은 30일이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 을 계기로 더불어 살아가는 새로운 공동체 조 성을 위한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지속 개 발 발굴하고, 지역 곳곳에 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 19개팀의 노래 댄스 경연으로 흥겨움이 최고 조를 이뤘다. 류한국 구청장은 이날 축제에서 구민 여러 분들이 보여준 하나된 모습은 진정한 미소와 행복을 담은 서구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함께 즐기는 축제, 주제를 담은 축 제로 서구만의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말 마디소식 달성군, 규제개혁추진 역량강화 교육 실시 달성군은 지난 21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군청공무원과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청해, 규제 개혁! 아는 만큼 잘 할 수 있다 란 주제로 규 제개혁추진 역량강화 교육 을 실시 이번 교육은 한국규제학회 대외협력위원장 겸 달성군규제개혁위원으로 규제개혁 전문가 인 김성준 교수(경북대학교)를 초빙해 규제개 혁의 본질과 현 실태 및 개선방향과 관련 사 례를 통해 규제개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영식 기자 수성구, 학교밖 청소년 지원 합동 협약식 체결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26일 수성구청 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에서 대구지역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과 대구광역시 5개 청소년쉼터와 학교 밖 청 소년 지원을 위한 합동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 혔다. 이날 협약식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 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워 건강한 사 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성해 상호교류하고 공동활동을 위해 마련 됐다. 협약식에는 대구지역 청소년지원센터 꿈드 림(달성군, 동구, 서구, 수성구)과 대구광역시 5개 청소년쉼터(대구광역시 청소년쉼터, 대구 광역시 일시청소년쉼터, 대구광역시중장기남 자청소년쉼터, 대구광역시중장기여자청소년 쉼터, 대구YWCA달서구청소년쉼터)가 함께 참여 협약은 지역사회 내 학교 밖 청소년의 보호 및 지원을 위한 관련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 한 것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발굴, 각 기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 양한 프로그램 연계와 대상자 추천을 통해 학 업 및 자립지원 등 필요한 관련 서비스를 지 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6 경북 2015년 10월 27일 화요일 6 시민이 행복한 경주 우리가 만들어요! 경주시는 시민이 행복한 경주만들기 를 주 제로 20일부터 이틀간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민원담당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CS)교육을 실시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높 은 기대욕구에 부응하는 마인드를 구축하고, 평소 업무 추진과정에서의 불만민원 사례분석 으로 자기반성과 성찰을 통해 최고의 감동서비 스 제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행정서비스의 이해와 마 인드 향상, 스트레스 상황에 대처하는 민원담 당공무원의 적합한 응대기법, 존중과 배려 문 화를 위한 힐링 커뮤니케이션, 시민이 행복한 경주만들기를 위한 민원행정서비스 발전방법 및 방향 제시 등으로 진행됐다. 윤용찬 기자 포항 경주 울진 영덕 경주시, 중국에서 신라유적 발굴한다 울릉 광고 구 독안내 (053) 이강덕 포항시장은 27 일 포항TP 4벤처동에서 열리는 경북SW융합클 러스터 거점센터 개소 식 에 참석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7 일 오후 보문 물레방아 광장에서 열리는 대한민 국 관광역사 기념비 제 막식 에 참석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27 일 여수시 엠블호텔 그 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전 국시장군수구청장 2015 전국총회에 참석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7 일 오후 연호공원에서 개최되는 빛나는 맑은 뇌쉼터학교 졸업식 에 참석한다. 한중 문화교류 확대 용역 보고회 경주시는 천년 전 중국에서 왕성했던 신라 문화를 재조명하고 한중신라지식인 관광자원 화와 중국내 신라유적 조사 등 한중 문화교류 확대 등을 위해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26일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최양식 경주 시장을 비롯한 최영기 신라문화유산연구원장, 최석규 경주향토문화연구소장, 강현숙 동국 대박물관장, 김기조 경주문화원장 등 문화 학 계 교수 전문가, 경주시정책기획단 등 40여명 이 참석 이번 용역은 중국에서의 신라지식인 전체를 개괄하고 먼저 최치원에 대한 연구와 중국내 유적과 행로, 국내 유랑길에 대해 조사와 중국 내 신라방, 신라소 등 당나라시대의 신라인들 이 활동한 흔적을 찾아 신라역사문화의 세계 성을 규명해 한중 관광자원화를 위해 중국에 서 활약한 신라지식인에 대한 연구와 중국내 신라유적 조사로 크게 구분된다. 먼저 신라지식인 연구용역에서는 최치원 을 포함한 김인문, 혜초, 장보고 등 92명의 인 물을 조사했고, 당나라에 파견하던 각종 공식 사절단원인 견당사, 견당국학유학생 활동사 례, 최치원의 사상과 의의 등 조사결과 발표 가 있었다. 특히 중국 상해, 소주, 양주 등과 국내의 경 주향교, 독서당, 상서장, 합천 고운암, 해운대 등 최치원 선생의 활동 발자취를 답사결과 등 최치원을 활용한 인문한류 콘텐츠 개발방향에 대해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중국 내 신라관, 신라방, 신라소, 신라 원 등이 당나라에서 신라인들이 활동한 흔적 이 있는 유적지로 현장 조사해 다원화된 세계 사적 관점에서 신라역사문화의 세계성을 규명 하고 중국소재 신라관련 유적, 유물들의 DB구 축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 현황과 실태를 파악, 신라유적의 관리와 보존책을 마련, 창조경제 의 인문한류 아이콘 육성 확산 방안의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내년에는 당나라에서 명성을 떨친 신라 외 광복 70주년 태극기 독도로 교가인 김인문과 등신불이 돼 주화산을 불교 의 성지로 승화시킨 김교각, 당나라 경전번역 에 참여, 이름을 날린 슬여 원측 등 신라지식 을 집중규명하고 중국내 신라유적 2차 조사로 양주, 복건성 등 동남해안일대와 장안, 감숙성 둥 서북부 일대 등 중국 해안 신라유적 조사 및 나당길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현재의 세계적인 한류 의 흐름을 보면 신라시대에서도 분명 한류가 세계적이었을 것이며 한중 문화교류 확대와 경주 요우커 관광객 유치 등 중국과 왕성한 신라 문화융성사업을 통해 인문한류의 무한 한 잠재력을 현실로 키워 나갈 것 이라고 강 조 윤용찬 기자 지식과 정보 품은 둥지, 드디어 나래 펴다! 영덕, 가을 재선충병 방제전략 회의 개최 영덕군은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 지난 2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영덕 권역 가을철 재선충병 방제전략 회의를 개최 이날 전략회의에는 산림청 담당사무 관을 비롯해 영덕국유림관리소, 경북도 청, 영덕군청 담당자와 설계, 감리, 시공 자들이 참석해 주요피해지인 병곡면, 영 해면 일원 현장 확인을 시작으로 재선충 병 방제계획서 합동 검토 및 향후 재선 충병 방제전략, 사업시행 관련 전략 등 을 논의 이에 권순일 산림자원과장은 가을철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서식처 제거사업 및 예방나무주사사업을 시작으로 내년 4 월말까지 고사목 전량제거, 예방나무주 사, 서식처제거사업, 페로몬트랩설치, 지 상방제 등으로 재선충병 방제사업에 총 력을 기울여 2017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김승건 기자 제13회 영덕군수기 노인게이트볼대회 우승 창수B팀, 준우승 달산A팀 장려상 강구B팀, 화합상 병곡면 영덕군은 지난 23일 영덕군민운동장 게이트볼장에서 사)대한노인회 영덕군지 회 및 읍면분회 임원 및 선수단 20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영덕군수기 노 인게이트볼대회 를 개최 이번 대회는 영덕군에서 어르신들의 건 강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던 대회 로 올해에도 10월 노인의 날을 기념해 각 읍면별로 2팀씩 총 18개팀이 참여한 가운 데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날 대회장인 이희진 영덕군수를 대 신해 참석한 조남월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혜와 연륜이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자산이며 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계 기가 되기를 바라고, 노인들의 건강, 소 득, 여가활동에 중점을 두고 안정적인 노인복지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 한편 이날 경기에서 창수B팀이 우승기 를 차지했으며 준우승에 달산A팀, 장려 상에 강구B팀, 화합상은 병곡면, 최고령 자상은 병곡면 이만식(88)씨가 각각 차 지 김승건 기자 제70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에 사용된 대형 태극기 독도에 게양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 한 것을 기념해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응하고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널리 알림으로써 독 도의 영유권 강화에 힘을 싣기 위한 독도의 날 을 지정한지도 벌써 열한번째를 맞게 됐다. 올해는 광복 70주년과 대한민국 건국 67주 년의 뜻 깊은 해로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를 열어가는 역사적 분기점으로 올해로 열한 번째 맞는 독도의 날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 고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에서는 독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동쪽의 시작을 알리는 독도에 제70주년 광복절 중앙 경축시에 게양됐던 대 형태극기 를 행정자치부로부터 헌정 받아 광 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랑스런 대한 민국의 자긍심과 우리 영토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독도 현지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함 으로써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독도의 날을 맞아 광복 70주년 중앙 경축식에 게양된 대형 태극기를 독도에 게양함으로 역사적인 광복 70주년의 의미와 국민적 화합정신을 우리땅 독도에서도 영원히 기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정윤환 기자 中 구천그룹 대표단 포항 특급호텔부지 등 답사 포항 서비스 분야 진출 가능성 검토 중국 간쑤성( 甘 肅 省 ) 란저우( 蘭 州 )시에 소 재한 구천그룹 리하이위( 李 海 宇 ) 회장 일행이 호텔 및 리조트 분야 투자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25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포항을 방문 지난 2014년 유젠그룹의 메탈실리콘 사업 을 계기로 포항과 인연을 맺게 된 리하이위 회 장은 첫 방문시 영일대 해수욕장에 소재한 호 텔에 묵게 되면서 포스코의 야경과 영일대 해 수욕장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호텔 및 리조트 분야 포항 투자를 고려한 바 이에 포항시에서는 지난 9월 이강덕 시장을 단장으로 해외투자유치단을 구성해 중국 란저 우시를 방문했을 때 리하이위 회장을 만나 환 호공원 특급호텔 부지, 포항운하, 호미곶 관광 단지에 대한 투자여건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포항 투자를 적극 고려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이번 방문기간에는 기획실 실무진과 함께 리하이위 회장은 호미곶 관광단지와 환호공원 특급호텔 부지 등 현장을 방문해 투자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투자 가능성을 검토하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리하이위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란조우시에서의 투자환경설명회 후 직접 포항을 찾아 주신것에 감사 드린다 며 이번 방문이 좋은 투자소식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투자가 결정되면 정성을 다해 모든 행정적인 부분을 지원하겠다 고 말 이에 리하이위 회장은 포항이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한국내 서비스업 투자지인 제주도와 비교해 봤을 때 빠지지 않는다 며 제주도가 중국인 투자 포화상태인 점을 고려할 때 시원 하고 아름다운 해안선을 끼고 있는 포항은 투 자매력이 충분하다 고 말 또한 포항은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편안하 고 환영받는 느낌이 들어 더욱 좋았고, 모든 조건을 면밀히 분석한 후 최종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 고 답 한편 구천그룹은 현재 중국이 추진 중인 신 ( 新 )실크로드 프로젝트인 일대일로 로 인해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서부 간쑤성 란저우시 에 소재한 기업으로 중국 산시성( 陝 西 省 ) 시 안( 西 安 )에 온천 및 리조트를 개발 중에 있으 며 그 외 수입차 매매사업, 금융투자 및 서비 스업을 주로 하고 권혁동 기자 포은중앙도서관 26일 개관 53만 포항시민의 지식 욕구를 충족시켜줄 경북 최대의 도서관인 포항시립 포은중앙도 서관이 26일 개관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 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지역 주민과 이강덕 포 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이병석 국회의원, 박명재 국회의원, 장경식 경상북 도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지역 주요인사 등이 참석해 개관을 함께 축하 특히 이날 개관식은 기념행사와 함께 낭 독극장, 영어동극, 이철진 작가의 춘심이, 도서관 가다 展 등 책을 활용한 공연과 전 시 등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특별 체험 행 사로 눈길을 끌었다. 포은중앙도서관은 새둥지의 형상으로 총 사업비 240억원이 투입돼 2013년 6월 착공 해 대지면적 6815m2, 연면적 9812m2에 지 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다. 문화체 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건립 컨설팅을 받 아 공간을 구성하고 배치했으며, 도서관 명 칭도 시민들의 공모를 받아 선정 도서관은 1층 만화자료실과 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2층 옥외 야외공간, 3층 디 지털자료실, 강의실, 쉼터, 4층 어문학자료 실, 사무실, 5층 일반자료실, 본관서고, 6층 분관서고, 둥지마루 등으로 구성돼 기존자료 4만3000권과 신간도서 3만권, 기증도서 3만여권의 장서를 구비했으며, 열람석 683석, 다목적홀 190석, 강의실 220 석을 갖추고 특히 도서관 통합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상호대차시스템 등 미래첨단시스템을 구축 해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 용할 수 있도록 또한 다른 지역과 차별화해 만화자료 특 성화 자료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에 맞 춰 웹툰창작체험관 만화진흥원 공모사업 을 통해 매년 3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시 민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독서환경을 제 공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확대로 시민들의 참여도를 제고 시키고 위해 창조만화 페스티벌 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지적욕구 충족을 위해 2020년까지 포항시민 1인당 장서 1.7권을 목 표로 꾸준한 장서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53만 시민들이 다양 한 정보를 공유하고, 문화적 욕구를 해소시 키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 록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 고 말 한편 지난 10월 5일부터 20일간 시범운 영 과 일일 평균 평일에는 2500명, 주말에 는 6000명이 찾았으며 특히 만화자료실 이 용률이 높아 서비스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 할 계획이다. 권혁동 기자 울진군, 차별화된 기능성 매실 가공상품 개발 나서 가공상품 개발 중간보고회 울진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 실에서 매실연구회원과 우리음식연구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 매실의 고부가 가치 창출을 위한 가공상품 개발 중간보고회 를 개최 이번 연구용역은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지 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울진군 농업여건에 적합한 핵과류 6차산업 육성을 목 적으로 2015년과 2016년 2년에 걸쳐 8억여 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사업 내 용은 매실 가공상품 개발 연구용역을 비롯한 핵과류 체험단지, 시범과원 조성 및 스토리텔 링 등이다. 매실은 울진을 대표하는 과수로 이번 연구 용역의 목적은 전국적인 매실 재배면적 확대 로 가격이 하락하고 판로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함이다. 용역 수행은 안동과학대학교(한혜영 교수) 이며, 중간보고회에서 발표한 개발상품은 조 청을 이용한 기능성 매실간식과 매실음료 등 2종으로 맛과 기능성에서 참가자들에게 호평 을 받았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중간보고회 에서 도출된 사항을 반영해 경쟁력있는 매실 가공상품을 최종 개발할 계획이며, 2016년 농 업기술센터에 건립예정인 농산물가공창업센 터와 연계한 고부가가치 매실 가공상품 생산 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앞장설 것 이라고 말 김형삼 기자

7 경북 2015년 10월 27일 화요일 7 고령군 제13회 호국영령 추모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북도지부 고령 군지회(지회장 김영옥)는 지난 23일 고령군 충혼탑에서 제13회 호국영령 추모제 를 거행 경북도 호국영령 추모제는 대한민국전몰군 경유족회 경북도지부 주최로 해마다 거행되 고 있으며, 올해는 270여명의 유족 및 보훈단 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을 추모 전몰군경유족회 고령군지회의 주관으로 마 련된 이날 추모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추 모사, 추념사, 제례 순으로 진행됐고, 초헌관 에 곽용환 고령군수, 아헌관 강부욱 전몰군경 유족회 경북지부장, 종헌관 오진영 대구지방 보훈청장이 각각 맡았다. 김양수 기자 경산 영천 청도 칠곡 경산시 공직자 한마음 체육대회 열려 고령 성주 김영석 영천시장은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 는 경북과수 통합브랜드 개발 과수 생산 유통 관 계자 설명회에 참석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7일 오후 경산실내체육관에 서 개최되는 2015 국제 청년콘텐츠쇼 개막식 에 참석한다. 곽용환 고령군수은 27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열리 는 2015 전국 시장 군 수 구청장협의회 총회 에 참석한다. 10년만에 공직자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직원상호간 소통 화합, 힐링 시간 가져 경산시는 지난 24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시 산하 전 공직자들이 모인 가운데 공직생활 에 활력을 채우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5 경산시 공직자 한마음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 올해는 시 군 통합 20주년이면서 10년만에 개최되는 뜻깊은 행사로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해 이천수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윤성 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및 도의원, 최 현석 경산경찰서장, 공직자 등 1200여명이 참 여해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었으며, 선수단 입 장과 직협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대회의 시작 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본청과 사업소, 읍 면 동 직원 들이 소통, 화합, 복지, 희망 등 4개팀으로 나 눠, 오전에는 호떡뒤집기, 줄다리기, 4인5각, 풍선탑쌓기, 400m이어달리기 등 대부분 직원 들의 협동심을 요구하는 5개 종목의 단체경 기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지역의 초대가수 공연과 함께 직 원들의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장기자랑과 푸짐한 경품이 걸린 경품추첨 행사도 가지는 등 다양한 행사로 그동안 시정에 지친 마음을 맑은 늦가을 하늘에 날려 버리고 힐링의 만추 를 즐겼다. 이날 평소에는 소관업무가 달라 만나지 못 했던 직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모처럼 업무를 떠나 즐거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열정 으로 뛰고 달리고 넘어지면서 직원 상호간 배 려와 이해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행사가 진행됐다. 전 직원이 흥겹게 하나되는 소통한마당 행 사가 최고에 달 최영조 경산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 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시민이 행복하고 내 일이 설레는 희망경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 직원모두 가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로 스트레스를 모두 부산시민과 함께 하는 청도반시 맛보기 행사 날려 버리고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격려 신경운 기자 대가야문화 대학 수료식 고령군, 수료생 60여명 참석 영천 테니스대회 성료 18개팀 180여명 동호인 참가 영천시는 지난 21일 영천시민테니스장 에서 테니스 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제35 회 영천시장기 테니스대회를 개최 영천시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18개팀 18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와 친목을 도모하는 소 중한 시간이 됐다. 마현산의 아름다운 단풍속에서 개회식 에 이어 진행된 경기결과 우승은 동부클 럽A, 준우승은 임고클럽A, 3위는 영천시 청과 세왕클럽이 각각 차지 패자 부 활전 우승은 88클럽이 준우승은 임고클 럽B가 차지 한편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테니스는 멋진 운동으로 대회를 통 해 개인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동호인들 간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 김일만 기자 이승율 청도군수 비롯 100여명 참석, 우수성 홍보, 소비촉진 캠페인 청도군은 지난 3일 대구시 수성못, 13일 귀뚜라미보일러 아산사업장, 20일 서울명동, 서울시청에 이어서 이번에는 물류의 중심지 이며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 KBS홀 앞에 서 부산시민, 지역 향우회원과 함께 지난 25 일 청도반시 소비촉진을 위한 청도반시 맛보 기행사를 개최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씨가 없는 감으로 먹기가 편하고, 당도가 높으며 육질이 부드러운 청도반시를 부산시민들에게 홍보하 기 위해 청도군주관으로 청도반시 소비촉진 및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청도반시(홍시) 맛을 보여주는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대도시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예규대 군의장과 의원일동, 실과소장, 읍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청도반시의 우수성 홍 보 및 맛보기행사 등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 했으며, 당일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농특산 물을 주문받아 택배 배송함으로써 직거래를 활성화하는 효과도 있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반시의 소비촉진 을 위해 부산, 대구 및 지역 향우회 등 각 대도 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청도반시 맛보기행사 를 통해 청도반시의 직거래를 활성화시켜 농 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활성화 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강용규 기자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14기 대가야문화대학 수료식 을 지난 22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한 수료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됐다. 제14기 대가야문화대학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약 한 달간 매주 2차례 운영됐 으며, 50여명의 교육생이 수료 제14기 대가야문화대학은 대가야와 한성 백제 라는 대주제로 대가야와 백제 한성기의 역사 문화의 실상과 의미에 대해 종합적인 강 의를 진행 이를 통해 사국시대( 四 國 時 代 )를 이끌었 던 대가야와 백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 었으며, 강의를 맡은 강사진 또한 대학교수 및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가 진행됐다는 평 가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대가야문화대학 은 서울특별시-고령군 우호협력사업 의 일 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대가야와 백제가 우 리 고대사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의미를 이해 하고, 두 국가 간의 긴밀한 국제관계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며 서울시와 고령군이 더욱 가까운 이웃이 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 또 곽 군수는 내년에는 백제 한성기의 유 물을 소개하는 기획전시를 개최하는 등 서울 시와의 문화적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 획 이라고 밝혔다. 김양수 기자 본격적 단풍시즌 맞아 가족 나들이객 대만원 칠곡군, 독도의 날 행사 가져 경북 Star 영천! 영어스피치 대회 개최 청도소싸움경기장 가을 단풍시즌을 맞아 청도소싸움경기 장이 사람들 물결로 넘쳐났다. 지난 주말에는 영남지역의 대표적인 배 합사료업체인 케이씨피드에서 단체로 소 싸움을 관람했으며, 전남고흥의 남양중학 교 등 전국 각지의 기관 및 단체에서 평 일에도 소싸움경기장을 방문하고 청도소싸움은 갬블의 이미지가 아닌 3 대가 모인 가족, 연인 친구 등 모두가 함 께 할 수 있는 레저스포츠라는 특색에서 타 갬블과 비교되는 인기로 구제역과 메 르스라는 악재로 지난 3월말 뒤늦은 개장 에도 불구하고 이미 누적 관람객 50만명 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3일 신임사장으로 취임한 박 문상 사장과 임직원들이 관람객 100만을 목표로 직접 발로 뛰는 찾아가는 소싸움 홍보와 인터넷 SNS 홍보 등 창의적이고 공격적인 홍보 활동과 방문고객 1:1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 결실로 볼 수 한편 청도소싸움의 경기시행자인 청 도공영사업공사는 소싸움의 공정성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 고 있으며 품격 높은 소싸움 레저문화 창 조를 통해 소싸움을 선도하는 일류 지방 공기업으로서 국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축산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그 책임을 다 하고 강용규 기자 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나라사랑 한마음 가져 칠곡군은 경북도가 지정한 독도의 달 10월 맞아 지난 23일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독도사 랑 티셔츠 를 입고 출근하는 하루를 가졌다. 25일은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를 울도군으로 승격하 고 독도주권을 반포한 날이다.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운동 은 일본의 거짓 된 영유권 주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 으키고자 지난 2009년부터 계속되고 백선기 칠곡 군수는 일본이 독도를 정치적 으로 이용하고 도발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나라 자주독립과 국가정체성의 상징인 독도 를 바르게 알고 사랑으로 지켜내야 한다 고 강조 또한 광복 70주년 나라사랑의 해를 맞아 독도의 의미를 군민들과 함께 다시 한 번 되 새기고 지속적인 사랑으로 독도를 알아나가 자 고 말 이은진 기자 성주군 드림스타트 전통 문화 탐방 깊어가는 가을 드림스타트 가족과 체험하는 한국 문화 성주군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25일까지 안동시 일원에서 장애가정과 다문화가정 가 족 30여명이 참여하는 전통 문화 탐방을 실시 이번 전통 문화 탐방은 다양한 활동과 사회 적 관계의 기회가 제한돼있는 장애 가정과 다 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전통한옥 체험, 한지 만들기, 하회탈 만들기, 하회마을 탐방 등 다 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깊어가는 가 을 자녀들과 소통하고 우리 문화를 몸소 배우 고 느껴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여행하기 좋은 날 씨에 가족들과 나들이가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 만 상황이 여의찮아 미루고 있었는데 아이들과 여행도 하고 전통 문화도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며 감사의 말을 전 성주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가족들과 함께 문화 탐방에 참여, 가 족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보람과 사명감을 느꼈고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건강하고 행 복해 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 발 운영하겠다 고 밝혔다. 박노균 기자 학생, 학부모들 200여명 참여 영어마을 체험학습 기회 특전 영천시는 2015 경북 Star 영천! 영어스피치 대회를 지난 24일 청소년수련관 2층 청소년 극장에서 도내 200여명의 학생,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 글로벌 영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도내 초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소통능력과 영어 자신감 향상을 위해 3회째 개최되는 이번 대 회는 도내 초중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예선 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로, 대구경북 영어마 을 심사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 된다. 이 대회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 본선진출자 40명에게는 대구 경북 영어마을에서 운영하 는 3주 집중교육프로그램과 4박5일 영어마을 체험학습기회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영천시는 영어영재 양성을 위한 영천영어 타운 운영비 지원은 물론, 지역교육 명품화를 목표로 교육경비보조금을 매년 증액해 지원 하고 또한 2016년 3월에 도내 최초로 개교하는 기 숙형 공립중학교인 별빛중학교에 이어 한국식 품과학마이스터고, 한민고, 폴리텍 대학을 설 립 하는 등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지역에서 성 장시킬 수 있는 명품교육도시로서의 다양한 교 육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김일만 기자

8 경북 2015년 10월 27일 화요일 8 문경시 안전신문고 앱 설치 적극 홍보 문경시는 지난 23일 제64회 시민체육대회 가 열리는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 문경시지부(도기주 지부장)및 재난 안전네트워크 회원 50여명과 재난 재해를 예 방하기 위한 안전신문고앱 설치 를 적극 권장 하는 캠페인을 전개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직접 안전 신문고 앱을 설치해주고 사용방법을 설명해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안전신 고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문경시는 유관기관 및 단체 등에도 안전신 문고 앱 설치와 신고요령에 대한 홍보를 강화 해 범시민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각종 교육 이나 회의 시 홍보를 계속하고 오재영 기자 구미 김천 문경 상주 군위 의성 박정희 전대통령 제36주기 추도식 개최 숭모단체, 시민 등 1000여명 참석 파독 광부 간호사 참석 의미 더해 남유진 구미시장은 27일 전남 여수시에서 열리는 민선6기 2차년도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총회 참석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27일 여성회관에서 열리는 문경여성대학원 행복아 카데미 수료식에 참석 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27 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 관에서 실시하는 백두전 통각자 초대전 오픈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정희대통령 서거 36주년을 맞아 박 대통 령의 위업과 정신을 기리는 36주기 추도식이 구미시 주최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이 사장 전병억)가 주관한 가운데 26일 오전 10 기30분 박대통령 생가(구미시 상모동)에서 엄 숙히 거행됐다. 이번 추도식은 남유진 구미시장, 김현기 경 북도 행정부지사, 김태환 국회의원, 김익수 시 의회의장, 도 시의원, 기관단체장, 추모단체,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 추모제는 추모관에서 초헌관(구미시장), 아 헌관(구미시의회의장), 종헌관(생가보존회 이 사장)이 김교언 씨의 집례로 제례가 진행됐으 며, 이어서 추도식은 박정희대통령에 대한 경 례에 이은 식사(생가보존회 이사장), 추도사 (시장, 경북도 행정부지사,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그리고 박 대통령의 육성녹음본 청취, 진혼시 낭송, 참석자의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추도사에서 위대한 민 족중흥의 지도자이시여! 그토록 사랑하셨던 조국은 반세기 만에 가난의 슬픈 유산을 청산 하고 기적 같은 오늘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 기적의 뿌리가 되었던 새마을운동은 이제 대 한민국을 넘어 세계 곳곳으로 뻗어나가 인류 모두를 위한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 내고 있 다 라고 박정희대통령의 위업을 추모하며 평 생을 나라와 함께, 겨레와 함께 한 민족애를 본받아 위대한 구미, 찬란한 구미 의 꿈을 반 드시 실현해 내겠다 고 전 이번 행사에는 경북도내, 대구, 부산, 경남, 강원 등지의 박정희대통령 관련 숭모단체에 서 많은 인원이 참석했으며, 구미에 주소를 둔 다례원, 서포터즈봉사단, 중수회, 상모사곡 동 부녀회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차 와 떡을 나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 자들을 정겹게 맞았다. 특히 전년도에 이어 다시 추도식에 참석한 파독 광부 및 간호사 고국방문단 42명은 박정 희대통령 생가 추모관에서 참배하며 대통령 내외분 영전에 방문을 고 이에 추도식 참가자들은 조국 근대화의 든 든한 초석이 돼준 파독 광부 및 간호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구미시 방문을 환영 이은진 기자 2015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체험학습 실시 김천교육지원청 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김천 관 내 유 초 특수교육대상학생 23가족, 70 명을 대상으로 2015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체험학습 을 실시 이번 체험학습은 영동 치즈마을에서 가족들과 함께 피자 치즈 만들기, 동물 구경, 금붕어 잡기, 전통놀이,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하며 특수교 육대상학생과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는 이번 체험학 습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는 기회가 됐으 며, 여러 학부모들과 어울려 공감대를 형 성해 즐겁고 뜻 깊은 경험이 됐다 고 소 감을 밝혔다. 장태덕 교육장은 이번 가족지원 체험 학습이 장애를 가진 자녀와 부모 간에 친 밀감 강화 및 소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을 기대한다 며 앞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 를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응능 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 다 고 말 최규목 기자 문화재를 지켜라! 의성소방서, 합동소방훈련 의성소방서는 지난 23일 군위군 부계 면에 위치한 군위대율리대청에서 목조문 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원, 문화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의성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송창 훈 팀장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우리의 소 중한 문화재에 화재가 발생한다면 훗날 우리의 자손들은 오직 사진으로만 문화 재를 공부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할 것 이다 며 화재에 발생에 대한 주의와 관계 자들의 신속한 대처를 강조 박재성 기자 김천 템플스테이 한류시대 열다 외국인들, 한국전통문화와 비경에 감탄 사랑에 빠지다 김천시는 지난 24, 25일 양일간 외국인 관 광객을 대상으로 청암사 템플스테이 및 농산 물 수확 체험 여행을 개최 이번 행사에 참가한 미국, 캐나다, 중국, 베 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 70여명은 심산 유곡 수도산 자락에 자리한 천년고찰 청암사 의 비경에 감탄하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 에서 명상을 통해 심신을 정화하는 산사체험 의 매력에 빠졌다. 연등 만들기, 탑돌이, 좌선, 태극권, 108 배 등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이어 행사 둘 청리면에서 국산밀 파종 행사를 실시 상주시는 식량자급 목표 달성과 소비자에 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아이쿱과 국산밀 전량 수매 조건으로 계약을 맺은 후 지난 23일 청리면 청상리 일대에서 파종행사를 실시 청리면 청상리 마을주민 회원 20명으로 구 성된 수선산 작목반(작목반장 김진용)은 청상 리 일원 25ha(청상리 517번지 외 70여필지) 의 면적에 집단적으로 밀을 파종했으며, 생산 전량은 4만2000원(40kg/포대)에 아이쿱에서 수매할 계획이다. 이번에 파종한 국산밀 품종인 조경밀은 다 른 밀에 비해 숙기가 3-5일 정도 빨라 6월 10 일 전까지 수확을 끝마칠 수 있는 장점이 있 어, 경북지역에서 재배하기에 적합하며, 미질 째 날은 인근 증산면 평촌리에서 직접 수확 한 배추로 김장 담그기를 하며 국적을 초월 한 교류를 통해 우정을 다졌다. 서툰 솜씨 지만 정성들여 김장을 담는 손길에는 즐거 움이 가득 이규택 새마을문화관광과장은 행사에 참 여한 외국인 관광객을 통해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국내외로 홍보하고 한국 전통 문화를 알리고자 체험 여행을 기획하게 됐다 고 밝 혔다. 오는 11월 14, 15일에는 김천 직지사에서 외국 인 템플스테이가 한차례 더 예정돼 이번 가을, 형형색색으로 물든 김천에서 템 플스테이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 은 어떨까? 최규목 기자 상주시, 푸른들 푸르게, 푸르게 이 높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빵류, 라면 등으 로 주로 이용되고 있는 고급밀 중 하나다. 또한 상주시 청리면에서는 국산밀을 소재 로 靑 里 面 지명처럼 푸른 고을의 보배를 찾 아서 라는 주제로 靑 寶 里 축제 를 기획하고 어려웠던 지난 시절을 회상하고 살맛나는 마 을을 가꾸기 위한 한마당 잔치를 준비하고 오재영 기자 전국의 국악 꿈나무, 구미에서 꿈을 펼치다 제5회 명창박록주 기념 구미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구미시는 지난 24일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제5회 명창박록주 기념 구미전국 청소년 국 악경연대회 를 개최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구미가 배 출한 명창 박록주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사 업의 일환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국악 의 매력을 알리고 우리나라 미래 국악계를 이끌어 갈 예비 국악인으로 성장 지원하기 위해 개최해오고 특히 이번 대회부터 는 성악부문을 신설해 명창 박록주를 배출한 고장에서 개최되는 대회로서 의미를 더욱 높 이고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20여 팀이 참가, 개인부와 단체부로 나눠 관악, 현악, 성악, 관 현악, 사물놀이 등의 경연을 펼쳤으며 부문별 대상에게는 경북도교육감상, 금상에게는 구 미시장상 등이 수여됐다. 문경시는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 엑스코 에서 열리는 2015 행정산업정보박람회에 참 가해 세계적인 스포츠 관광 도시 문경을 적극 홍보한다. 문경시는 이번 전시 컨셉을 근대아리랑 의 본향, 세계적인 스포츠 관광 도시 문경 으 로 잡고 8만 시민의 저력과 염원을 모아 이 뤄 낸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성 공개최에 따른 글로벌 스포츠 도시의 위상을 널리 알린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 재로 전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아리랑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해 문경새재아리랑 등 전국의 아리랑 1만 수를 문경의 전통 한지에 한글서예로 담아낸 아리랑 1만수 기록사업 등을 소개하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돼 색다 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청정한 문경의 관광지 를 집중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전국 재배면적의 45%를 차지하며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문경 오미자와 청정지역 문경에서 생산되는 사과, 표고버섯 등 농 특산물도 전시 판매하는데 문 경사과와 오미자는 최근 축제와 2015 경북문 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통해 전 국민과 세계 인의 인기를 더하고 있어 문경의 친환경사과 와 오미자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다. 철로자전거, 관광사격장, 문경온천, 문경의 역사가 담겨있는 석탄박물관과 도자기박물 관 등 색다른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관광정보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덕수 한국종합예술학 교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전통은 기본을 지 키며 시대에 따라 변화 발전해가는 것으로 구 미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가 즐거운 국악 창작 문화를 이끄는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결과와 상관없이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 모두 우리 것의 멋과 맛을 즐길 줄 알고 창의력을 가진 국악인임을 잊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 장해 주길 당부 이은진 기자 문경시, 2015 행정산업정보박람회 참가 도 제공하고, 전통도자기의 본향에서 전통 장 작 가마의 맥을 이어가는 명장들의 작품 전시, 발물레 시연과 함께 내년에 개최하게 될 2016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홍보를 통해 문경도자 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 문경시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향긋 한 차내음이 어우러지는 전통다례시연과 함 께 전통차 시음회를 가지고 다트게임을 통해 경품을 나눠주는 등 관람객과 함께하는 이벤 트도 실시, 문경을 느끼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 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재영 기자

9 경북 2015년 10월 27일 화요일 9 영양군, 손자랑 손녀랑 랑랑콘서트 영양군에서는 경북도가 역점시책으로 추진 하고 있는 할매할배의 날 을 맞아 지난 24일 랑랑콘서트 를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손자손 녀와 가족, 어르신 등 군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경북도와 영양군이 주최하고 TBC가 주관 1부는 TBC 싱싱고향별곡에 출연 중인 기 웅아재와 단비의 참 좋구나! 효 공연을 시 작으로 어르신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 이어 2부에서는 치열한 예심을 뚫고 본선 에 참가한 할매 할배와 손자 손녀로 구성된 5개 팀의 랑랑콘서트 노래자랑의 순으로 진 행됐다. 이창재 기자 안동 영주 예천 봉화 안동시 똘똘한+아이디어를 찾아라 청송 영양 박노욱 봉화군수는 27 일 오후 여수에서 개최 되는 2015 전국시장군 수 구청장 총회에 참석, 의견을 피력한다.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제작지원 사업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2015지역기반 형 콘텐츠코리아랩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똘똘한+아이디어를 찾아라 는 문화콘텐츠 산업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기업이 보유한 우수 아이디어 및 기술 발굴을 통한 사업화 지 원으로, 창작자의 단계별 사업화 지원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하는 경북콘텐츠 코리아랩의 야심찬 공모 프로젝트이다. 참가자는 예산 법률 라이선싱 등 창업에 필 요한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창업에 필요한 각종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투자 유치 를 위한 네트워킹데이, 피칭데이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콘텐츠제작지원사업은 총 3억원으로 예비창업자의 경우 최대지원금 1000만원, 스 타트-업 기업은 최대 2000만원이 아이디어 를 현실화 할 수 있도록 지원되며 지원 분야는 ICT와 6차 산업을 포함한 문화콘텐츠관련 전 분야이다. 참가자격은 경북에 소재하고, 문화콘텐츠분 야에 창작과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콘텐츠제작지원사업은 26일 공고돼 마감은 예비창업자는 11월 20일, 스타트-업 기업은 11월 16일 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북콘텐 츠코리아랩( 진흥원 누리집( 통해 확 인할 수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김준한 원장은 경북 도는 무한한 콘텐츠를 지닌 보물창고다. 경북 의 청년들이 이것을 활용한 작은 아이디어로 글로컬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 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지난 3월 유치에 성공한 경북형 콘텐츠코리 아랩은 경북도가 주관하고 안동시가 참여해 문화콘텐츠 창업과 기업지원에 대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갖춘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수 행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경북도문 화콘텐츠진흥원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운영사 무국( , 7028)으로 하면 된다. 김용구 기자 봉화군, 지역특성화 산림환경교육 개강 봉화군은 지난 16일 경북도환경연수원 에서 양 기관의 효율적인 협조체계 구축 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난 24일 오전 11시에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산림 환경교육 개강식을 개최 이 교육은 지속가능한 산림교육 활성 화를 위해 경북도환경연수원이 주관하고 봉화군이 후원하는 자연관찰교육 과정으 로서,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8주간 산림환경을 주제로 산림 및 자연관찰 분 야별 기초이론 습득 과 맞춤형 현장학습 을 병행,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봉화군민 중 산림교육전 문가(숲해설가, 숲길체험지도사, 유아숲 지도사)와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 소지 자를 우선적으로 40여명 선발했으며, 이 들은 앞으로 산림교육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와 직무능력을 배양해 늘어나는 산 림복지시설의 사회봉사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봉화군은 우수한 산림자원을 바 탕으로 체계적인 인적자원 인프라를 구 축하고, 산림에서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 해 대한민국대표 산림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림환경교육에 열과 성을 다 하고 박노욱 봉화군수는 군민들이 산림환 경 교육에 관심도가 높고 교육수요자가 많이 몰림에 따라 봉화군민 모두가 산림 해설사가 될 수 있도록 내년도에 제2기 교육과정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전상기 기자 진정한 아버지의 길을 만나다 제 1기 수용자 아버지학교 수료 경북북부제2교도소 경북북부제2교도소(소장 민육기)는 지 난 23일 수형자의 바람직한 아버지 상 정 립을 위해 실시한 제1기 수용자 아버지 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아버지 학교는 (사)두란노 아버지 학교 운동 본부 후원으로 수용자 25명을 대상 으로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총 4회에 걸 쳐 시행 특히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라 는 주제로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와 남 성, 아버지의 사명, 행복한 가정이란 내용 으로 진행됐다. 아버지 학교를 수료한 한 수용자는 진 정한 아버지의 역할은 물질이 아닌 사랑 과 용서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버지 학교에서 배운 것을 잊어버리지 않고 출소 후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가 되 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수용자 아버지 학 교 수료 소감을 말 민육기 소장은 수용생활로 인해 가정 과 멀어진 수용자의 출소 후 성공적인 사 회복귀를 위해서는 가장으로서의 안정적 인 정착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아버지 학교를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 도 가족유대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 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예천군, 2016 국비 20억 확보 고항지구, 보문면 산성지구 2개소 예천군은 2006년부터 과수 주산지를 대상 으로 용수공급 시설을 비롯한 생산기반 구축 으로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에 노력해 왔으며 내년부터 상리 고항지구 외 1개소에 총사업비 24억40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그 동안 군에서는 과수 밀집지역을 중심으 로 농업용수개발, 배수로 정비 및 경작로 개설 등 생산기반을 구축하며 과수 수출단지 정비 는 물론 대형유통업체 출하 등을 통한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으로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에 노력 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15년 현재까지 126억의 사업비 를 들여 관내 10지구 430ha규모로 사과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재배 농업인의 기계화 경작을 지원했으며 특히, 농업용수개발을 통 해 날이 갈수록 극심해 지고 있는 가뭄피해 대 처능력을 극대화시켜 오고 또한 사업비에 국비 부담률이 80%나 되는 알짜사업이라 각 자치단체별로 사업비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예천군은 2016년-2017 년 사업에도 상리면 고항지구, 보문면 산성지 구 2개소에 총사업비 24억4000만원을 확정지 어 사업비 중 국비 부담분 2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예천군 관계자는 평소 이현준 군수님이 군 정추진에 있어 부자농촌을 신조로 농업분야에 많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국비예산 확보 전략에 따라 발 빠르게 움직인 결과물이라고 전 황원식 기자 영주시, 농촌 6차 산업 도시민과 함께 꾸려가요 영주시-서울서초구 주민자치위원회 영주시녹색농촌체험마을 업무 협의 영주시와 서울서초구가 영주시녹색농촌체 험 마을을 함께 꾸려가기로 약속 지난 13일 영주시장과 서초구청장이 서울 에서 만나 영주 녹색농촌체험마을과 서울 서 초구 주민자치위원회간 업무협의 결연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영주시 6차산업팀장과 서초구청 대외협력 팀장은 이날 현장에서 바로 1차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도 교통의 발달로 도농간 거리가 가까워지고 있긴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만큼 쉽게 갈 수 없는 곳이 농촌이다. 그럼에도 도시민은 항상 휴식 같은 여행을 꿈꾸며 살고, 농업은 늘 도시 소비자와 연결돼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의 6차 산업은 지금 도 도시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서 초구와의 교류를 통해 도시민의 마음을 더 잘 알고,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농촌 서비스를 제 공함으로써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도모 할 수 있 을 것이라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두 도시는 앞으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만남을 통해 믿음을 쌓아가며 도시민이 원하 는 좋은 농산물과 체험여행을 개발하면서 더 나은 6차 산업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 전상기 기자 영양군, 나무야! 우리와 함께 놀자~ 나무와 함께 자라는 아이 체험프로그램 성황리 열려 영양군은 지난 24일 낮 12기30분에 아이들 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삼지연꽃테마공원에 서 나무와 함께 자라는 아이 체험프로그램 을 10세 이하 아동과 부모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2013년부터 출산장려사업의 일 환으로 아기탄생 기념나무를 지정, 운영하고 있어 이를 이용해 함께 나무를 가꾸고 자연에 서 뛰놀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놀이 프로그 램을 제공,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유도하고 자 마련했다 내용으로는 야생화 화분 만들기, 나뭇잎 탁 본찍기, 나무배 만들어 띄우기, 아빠와 함께 나무가꾸기, 느린 우체국 엽서보내기, 잠자리 잡기, 숲길 걷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부모 와 함께 하는 놀이한마당 및 매직쇼로 진행,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220명의 아기탄 생기념나무가 심겨져 있는 삼지연꽃테마공원 에서 지역의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 프로 그램을 개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양 만 들기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대한민국 창조경제는 문화가 선도 한다 안동시, 오세훈 전( 前 ) 서울시장 초청 특별강연 오세훈 전 서울시장 초청특강 및 오세훈 권 택기 전 특임차관(18대 국회의원) 토크콘서트 가 안동 3040희망포럼 주최로 지난 23일 오후 4시 안동과학대학교 강당에서 시민과 학생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매력있는 나라 존경받는 나라 를 주제로 열 린 강연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대한민국 창조경제는 문화가 선도 한다 고 밝혔다. 오 전 시장은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디 자인산업 육성을 통한 매력 있는 나라를 주장 하고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높여 다른 나 라로부터 존경받는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고 밝혔다. 오 전 시장은 서울시장으로 재임시절 별명 으로 디자인 시장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 다. 디자인 서울 정책으로 새빛둥둥섬,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등을 기획해 서울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를 건설 건설당시 많은 정치세 력들이 힐난했지만 지금은 분명히 성과를 나 타내고 있다고 역설 오세훈 전 시장은 디자인산업 육성과 함께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해야한다고 말했 다. 국가별 순위에 우리나라는 10위권으로 상 당한 수준에 있지만 그에 걸맞은 국제적 이미 지를 갖추지 못하고 우리나라는 단 기간 고속성장과 산업화를 이룬 다양한 경험을 지 닌 나라다. 이를 활용해 아프리카와 남미 등 개발도상국에 발전 노하우를 줄 수 그 근간에 우리나라만이 갖고 있는 근대 역사문 화를 내세웠다. 오세훈 전 시장은 매력 있는 나라, 존경받 는 나라 라는 국가 브랜드 전략을 제안 그것이 바로 현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 제라고 주장 한편 권택기 전 특임차관(18대국회의원)은 시민들이 인터넷으로 신청한 질문과 현 정치 상황을 묻고 오 전 서울시장이 답변하는 토크 콘서트 진행을 통해 안동 시민들과 소통의 시 간을 가졌다. 청년실업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답변에서 오 시장은 지금의 청년실업은 시작에 불과 하다 10년 안으로 쓰나미급 취업난 시대가 올 것이다. 첨단과학이 일자리를 줄이고 현 정부가 인기 없는 4대 개혁을 하는 이유가 그 만큼 절박하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대비해야 한다 고 말 권 전 차관은 특임차관 시절 이집트와 남수 단 등을 대통령 특사로 방문한 경험을 소개하며 대학생 1만명으로 청년봉사단을 구성해 해외로 보내자는 제안에 대해 오 전 시장은 국제사회 에 기여하는 총액 가운데 20%인 3000억원으로 3개월, 아니면 1달이라도 해외로 보내자. 특히 아프리카와 남미 등지에 가보면 자기 스스로 어 떻게 살까. 삶의 길을 찾아 갈 것으로 본다. 나가 면 안다 고 적극적으로 동감을 나타냈다. 토크콘서트를 마무리 하면서 권 차관이 안 동문화관광 홍보대사가 돼줄 것을 즉석에서 요청하자 오 시장은 총선에 승리해 안동을 다 시 한 번 찾아오겠다고 응답 김용구 기자 괴로워도 슬퍼도 자살은 안돼요! 예천군, 학생 170여명 대상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 실시 예천군에는 미성숙한 청소년들이 학업 스 트레스 등 자신의 괴로움을 극단적 방법으 로 표출하는 자살 증가로 인한 생명의 소중 함을 일깨워주고 위기대처 능력 배양을 위 한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을 26일 오후 대창 중학교 강당에서 학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이날 교육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학생들의 자살 사고 및 충동을 미연에 방지하 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청소년들에게 심어주 기 위해 자살예방한국연맹 대구지부장 박선 주 강사를 초빙해 청소년 자살 이유, 자살에 대한 잘못된 생각, 자살에 영향을 미치는 위 험요인 및 위기사항 대처능력 등을 내용으로 강의 박선주 강사는 자살을 시도하는 많은 청소 년들이 미성숙으로 인한 부정적 감정을 다스 리지 못하고 파괴적 행동으로 이어지기 때문 에 자살을 시도하기 전 여러 가지 형태로 자신 의 상황을 주위사람에게 경고하거나 일상적이 지 않은 행동을 통해 관심과 도움을 간접적으 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며 또한 개별적인 원인보다는 개인, 가족, 학교 등과 관련된 복 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고 통을 함께할 때 희망이 생겨나므로 사회 전반 적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고 강조 황원식 기자

10 2015년 10월 27일 화요일 10 2, , 대구첨복재단, 2020비전 제시 백화점 소식 2015 첨복단지의 날 행사 국가 지역사회 성과 공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8일 대 구 동구 첨단의료복합단지 커뮤니케이션센 터에서 2015 첨복단지의 날(Medivalley Day 2015) 을 맞아 2020년 첨복재단의 비전과 각 오를 담은 DGMIF 2020 비전 을 제시한다. 내용에 따르면 오는 2020년 10월 28일까지 재단 주도로 성과를 창출하고 그 성과를 국가 및 지역사회와 공유하겠다는 각오를 밝힌다. 앞서 첨복재단은 2010년 12월 첨단의료복 합단지의 운영법인으로 설립됐으며, 2013년 말 핵심연구시설 4개 센터와 커뮤니케이션센 터를 준공하는 등 핵심인프라를 구축 첨 복재단이 2014년 1월 현 센터에 입주해 역량 강화와 신뢰 강화를 통해 첨복단지 안정화에 하천수 양수저류해 814만톤 확보 내년까지 1만6700만톤 추가 계획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봄부터 이어지고 있는 강수 부족으로 가뭄이 전국적으로 확산 될 우려가 커, 내년 영농을 대비한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공사는 지난달부터 충북 충남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총 44개 저수지에 간이양수장을 설 치하고, 양수장을 사전 가동해 하천수를 농업 용 저수지에 양수저류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소상공인, 中 시장 진출 지재권 보호강화 요청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 최승재 회장 이 지난 2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된 특 허청장 간담회에서 소상공인의 중국시장 진 출을 위해 필요한 지재권 보호와 관련 교육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 박차를 가하고 첨복재단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 원에 관한 특별법 제11조에 따라 설립됐으며, 지난 1월 29일 기획재정부 지정에 따라 법적 성격은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첫째 2015년 첨복재단의 현황 과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함 으로써 재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 고, 둘째 DGMIF 포럼을 통해 의료산업에 대 한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고 정부의 정책방 향을 제시하며, 셋째 입주기업의 제품을 소 개하고 채용박람회(Job Fair)를 개최함으로 써 기업지원 및 산학협력을 극대화하려는 목 적에서 추진됐다.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김 충용 실험동물센터장이 첨복단지의 현황과 DGMIF의 2020 비전 및 전략 을 제시한다. 또 윤건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 본부장이 첨복재단의 미래 방향성을 담은 814만톤의 용수를 확보 또 내년 영농기까지 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평년대비 저수율 50%미만 354개 저수지에 대해 양수저류 등 용수확보대책을 실시하고, 지역에 따라 지하수 관정을 개발해 1만6700 만톤의 용수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향후 추가적인 용수개발을 위해 16개의 지 하수 착정장비와 1540개의 양수기를 비롯한 인적 물적 자원을 총 동원해 가뭄대응에 총력 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올 봄부터 이 어진 강수부족으로 인해 경기 강원 충청 전 이날 간담회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을 비롯해 최동규 특허청장, 중소기업중 앙회 박성택 회장, 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판 매협동조합 김대준 이사장, 정부와 중소기업 유관기관, 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 CEO 등 70여명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 력 강화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최동규 특허청장은 점점 중국 내부에서 의 식이 바뀌고 있어서 악덕 위조 같은 경우는 DGMIF 포럼 세미나에서 보건산업의현황과 발전방향 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2층 로비에서 첨복단지 대표 입주기업 들의 제품전시회가 열리고, 로비 반대편에서 는 첨복재단의 4개 센터가 2015년 성과를 담 은 포스터를 전시해 참가자들에게 소개할 예 정이다. 아울러 본부동 2층 국제회의장에서 참가자들에게 오찬을 제공하며,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본부동 4층 대회의실에서 첨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주최로 협의회 활성화 방안 및 기업 애로점을 수집하는 회의를 진행할 예 정이다. 이재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 사장은 재단의 성공적인 정착과 성과창출 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며 보건산업 의 특성상 긴 숙성기가 필요한 사업인 만큼 긴 호흡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내년 영농대비 용수확보 총력 중국 진출 앞서 지재권 보호해 달라 북지역은 평년 대비 절반가량에 그친 강수량 을 보이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강수량이 약 768.3mm로 평년(1229mm)의 62%수준(10.26기 준)에 그쳐 내년에도 가뭄이 이어질 것 이라 고 우려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올 봄부터 계속되고 있는 가뭄을 비롯해 기후변화에 대 응한 용수 확보와 수리시설 안전대책이 공사 의 가장 중요한 당면과제다 고 강조하고 유 관기관, 지자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 영 농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 김영식 기자 중국정부에서도 적발해 재제를 가하고 있다 며 상표등록을 우선 진행한다면 조금이라도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고 말 최승재 회장은 소상공인들이 창업 후 사업 을 성장시키다보면 해외 진출의 기회가 찾아 온다 며, 하지만 사전에 중국 기업이 상표를 중국에서 무단으로 등록해 중국 진출이 좌절 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고 말 이어 그는 소상공인들이나 소규모 프랜차 이즈들이 중국 시장 상표 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보호 방안 마련과 관련된 지재권 보호와 관련 교육을 지원을 해줘야 한 다 고 강조 김영식 기자 롯데 百 대구점 이렇게 바뀐다 9 10층 키즈전문관 식당가로 새 단장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지난 23일 9, 10층 이 프리미엄 키즈전문관과 식당가로 새단장 을 하기 위해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구점에 따르면 기존 롯데시네마가 위 치했던 공간을 프리미엄 키즈전문관과 문 화센터, 식당가, 행사장 등으로 꾸며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문화 복합형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이번 리뉴얼 핵심이다. 대구점 9층에는 키즈전문관 MVG 라 운지 행사장 및 사은행사장 스파 헤 어&뷰티샵이, 10층에는 문화센터와 식당 가, 서비스라운지가 들어선다. 9F: 프리미엄 키즈전문관, MVG 라운지, 행사장 및 사은행사장, 스파, 헤어&뷰티샵 프리미엄 키즈전문관은 유명 유 아동 브 랜드를 비롯해 육아휴게실과 북카페, 플레 이타임, 미니어처 롯데키즈월드, 하늘기차 등의 공간으로 채워진다. 특히 대구지역 최초로 마련된 럭셔리 유 아휴게실은 노르웨이의 감성을 담은 프리 미엄 브랜드 스토케의 슬리피 침대와 트립 트랩 의자 뿐만 아니라 건강을 고려한 산소 발생기까지 갖춰 아이에게 최적화된 환경 을 제공한다. 퍼즐, 블록, 바운스존, 라이더 존 등 놀이공간으로 선호도가 높은 플레이 타임 에서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 어 놀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을 마련해 더욱 기대를 높인다. 모두 30여개의 유명 유 아동 브랜드가 입점한 이 곳은 펜디키즈, 티파니, 토박스, 쇼콜라 등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부터 대 구점 역사상 처음으로 입점한 완구브랜드 인 아이큐박스까지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군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 뿐만 아니라 9층은 유럽 정통 자연주의 스파 보트리샤 와 헤어&뷰티샵 펠리아 까 지 한 곳에 모았다. 아이와 함께 매장을 방 문하는 부모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아이 들은 프리미엄 키즈전문관에 안심하고 맡 기고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다. MVG 라운지를 비롯해 기존에 지하2층 에 위치했던 사은행사장까지 함께 이전하 고 추가로 행사장도 신설한다. 10F: 문화센터, 식당가, 서비스라운지 문화센터와 식당가, 서비스라운지가 들 어서는 10층은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문화 복합형 공간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여가를 즐기는 방법으로 가장 보편화된 백화점 문화센터 강좌를 부부나 친목집단 끼리 수강하고 수업 전후로 유명 맛집으로 가득한 식당가에서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 게 편의성을 극대화한 덕분에 그야말로 하 루 종일 백화점에서 여가를 보낸다고 해도 전혀 부족함이나 지루할 틈이 없다는 것이 백화점 관계자의 설명이다. 기존의 위탁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롯데 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프리미엄 문화센 터는 최고의 강사진을 섭외하고 수준 높은 커리큘럼 강좌를 구성한다. 요즘 가장 핫한 대세 오세득 셰프를 초청, 남성들을 위한 쿠킹 클래스뿐만 아니라 김 영만 아저씨와 함께 하는 추억의 종이접기 교실까지 마련 양식, 일식, 한식을 망라해 총 9가지 브랜 드가 입점한 식당가에는 프랑스 유명 요리 학교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셰프가 직접 개발한 팬스테이크 전문점인 2046 팬스테 이크 를 비롯해 정통&퓨전 일식 전문점 아 오마루, 서울 삼청동 일대에서 유명한 용 수산 한상차림 을 비롯해 스페셜티 커피 전 문점인 30ml 에스프레소 가 입점한다. 스페셜티란 까다로운 미국 스페셜티 커 피협회에서 지정한 요건을 충족해 80점 이 상(100점 만점 기준)을 획득한 고급커피를 이른다. 가족 단위 고객 중심 이동 따른 MD 전략 대구점은 이후 순차적으로 11월 중 옥상 의 마무리 작업을 끝내 아늑하고 고급스러 운 다목적 휴식공간인 11층 옥상정원 을 공개할 예정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갖춰 고객들이 자꾸 찾고 계속 머물고 싶어 하는 공간으로 쐐기를 박겠다는 구상이다. 박종욱 롯데백화점 대구점 아동/스포츠 플로어장은 백화점을 찾는 고객군의 중심 이 여성 일변도에서 가족 단위의 고객으로 점차 이동하고 있는 만큼 가족들이 함께 여 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는 것이 중요해졌다 며 이 때문에 프리미엄 키즈 전문관, 문화센터, 식당가 등으로 다양한 고 객군을 융화시킬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선 도형 문화 복합형 공간 조성에 특히 심혈을 기울이게 됐다 고 전 대구농협, 지역특산물 가공식품 실습 교육 지역 청년 실업난 해소에 나선다 북구청, 28일 구인 구직 만남의 날 결혼이민여성 25명 대상 돼지고기 맥적 만들기 등 대구농협(본부장 안홍기)은 지난 23일과 26, 27일 3일간 농협대구지역본부 7층 회의실 에서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에서 온 결혼이 민여성 25명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특산물 가 공식품 실습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 적인 농촌정착 지원과 우리 지역특산물 가공 식품 실습을 통해 전통고유의 음식을 결혼이 민여성들에게 올바르게 전승하고, 다문화가 족의 화목한 가정생활 유지를 위해 실시된다. 23일에는 먼저 삼채에 대해 알기 위해 김성 진 보현삼채농장 대표로부터 삼채 재배방법 과 효능에 대한 특강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통 해 삼채가 마늘, 부추, 인삼의 3가지 맛을 같 이 가진 채소로 유황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 어 건강채소로 알려져 있다는 것을 알아 참여 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강 후에는 한국전통음식체험교육원 박미 숙 원장의 이론강의와 실습을 통해 삼채를 주 원료로 하여 된장 장아찌와 간장 장아찌를 만 드는 방법을 배웠다. 이어서 26일에는 삼채 진액 가공방법을, 27 일에는 삼채 돼지고기 맥적 만드는 실습과정 을 계속해서 실시 대구농협 관계자는 우리 농촌의 고령화 된 인구구조에 젊은 결혼 이민여성들이 잘 정착 해 활기찬 농촌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 도록 지원하기 위해 본 교육을 준비하게 됐 다 며 향후에도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에서 전문 여성농업인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 록 지원하고 협조해 나가겠다 고 말 대구시 북구청이 오는 28일 북구어울아트 센터에서 제2회 구인 구직 만남의 날 을 개최 한다. 행사는 중소기업체의 만성적인 인력난 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겐 실질적인 취업기 회를 확대해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대성글로벌네트웍 등 총 23개 업체가 참가해 180여명의 인재를 채용한다. 특히 이번 행사엔 청장년층에 비해 상대적 으로 취업 기회가 적은 노인과 장애인, 여성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도 제공된다. 아울러 행사 외에도 북구시니어클럽과 강 북고용센터, 근로복지공단, 대구직업전문학교 등이 참가해 일자리 정보와 무료 증명사진 촬 영, 직업능력진단, 기술교육정보 등을 제공하 고, 북구보건소에선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갖는다. 비정규직 근로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대구고용노동청 기간제법 개정관련 현장목소리 청취 대구고용노동청(청장 최기동)은 지난 23일 관내 기간제근로자들 및 기간제근로자 다수 고용 사업주를 대상으로 노동시장 구조개선 노사정 합의사항 및 관련 비정규직법 개정안 을 설명하고, 의견수렴 절차 일환으로 간담회 를 개최 이 자리에선 국민의 생명 안전 핵심 분야 비정규직 사용 제한, 2년마다 이직과 재취업 을 반복해야 하는 근로자 애로해소를 위한 사 용기간 제한 예외 인정(본인 신청시, 2년+2 년) 및 정규직 미전환시 퇴직금과 별도로 이 직수당 지급에 대한 법 개선안등이 설명됐다. 특히 2년+2년에 대한 사용기간과 이직수 당에 대한 근로자와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 위주로 의견수렴을 최기동 청장은 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해 기 간제 근로자 사용기간 및 정책개선이 이뤄진 다면, 업종특성에 맞는 인력의 사용이 가능해 취업난 해소 및 노동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