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Winning Management? contents Hanjin Heavy Industries & Construction Group Inhouse Magazine no.190 Special Theme HHIC Focus HHIC Life 01 Why Winn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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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anjin Heavy Industries & Construction Group Inhouse Magazine 2015 Spring - no.190

2 Why Winning Management? contents Hanjin Heavy Industries & Construction Group Inhouse Magazine no.190 Special Theme HHIC Focus HHIC Life 01 Why Winning Management? 12 HHIC-Phil 24hr 28 Happy Tour 왜 이기는 경영 인가? 02 Special Point 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로 지속 성장의 동력을 확보하다 32 Photo Gallery 황홀한 봄날, 통영 왜 이기는 경영 인가? 18 Issue Report 06 Special Column 힘찬 출발을 알리는 희망의 현장 34 History Salon 목 적의식이 올바른 선택과 한진중공업그룹 목표달성 결의행사 집중을 가능하게 한다 20 On the Spot 38 Soul food 위기 극복을 통한 미래지향형 역량 강화 및 성과 창출에 역점을 둔 이기는 경영 은, 솔모로 CC, 차별화된 고객 감동 그룹의 2015년 목표 달성에 최적화된 경영방침이 될 전망이다. 서비스로 최고의 골프장을 꿈꾸다 40 Do You Know? 이기는 경영, 어떻게 실천할까? 08 Special Inside 신 뢰와 믿음 속에서 내실을 다져가는 열정의 현장 24 My Delight 고려아연사택 2차 아파트 신축공사현장 내 안의 또 다른 나 를 발견하는 기쁨 한진중공업그룹 가족들의 숨겨진 재능 대 공개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는 추억 허니문 혁신의 교과서, 칭기즈칸 봄날의 입맛 지킴이 바지락 2015년 그룹 경영방침이 위기 극복과 미래를 향한 이기는 경영 으로 확정됐다. 떴 다! 2014년 비지상파의 대약진, 그들의 도전을 말하다 42 News 편집실에서 단합된 노력과 굳은 각오로 위기 극복, 목표 달성 이기는 경영 을 가능케 할 5가지 실행전략 무에 임하는 자세를 의미한다. 기존의 관행을 고 45 열정의 얼굴 위기는 늘 기회를 내포한다. 위기는 도약과 혁 그렇다면 위기 극복과 미래를 향한 이기는 경영 수하기보다 끊임없는 변화에의 의지로 업무 효율 신으로 가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 뿐 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일까? 이는 경영위기를 성 및 생산성을 제고할 때 밝은 미래가 열린다. 만 아니라 임직원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어 현재 현명하게 이겨내고 사업목표를 달성하는 경영 을 네 번째는 결과중시다. 계획하고 시작한 일은 반 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특별한 경험을 공유함으로 의미하며, 다음과 같은 5가지 실행전략을 통해 드시 결말을 맺고 성과를 낸다는 자세로 업무에 써 미래 성장을 도모하는 발판 역할을 하기도 한 추진될 계획이다. 임해야 한다는 것. 효율중시와 결과중시, 이 두 가 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몇 년간 계속되어온 글로 첫 번째는 목적기반이다. 업무의 목적을 생각하 지 전략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되어 있다. 업 벌 경제불황은 그룹의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성장 고, 그 목적에 적합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자 무 효율성과 생산성 제고가 성과 제고로 이어지 을 촉발하는 지렛대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올 는 것. 왜 이 일을 진행하는 것인지 그 목적을 명 는 건 당연한 수순이기 때문이다. 해부터는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가 호전될 것 확히 하고 이에 부합하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 마지막 다섯 번째는 미래지향이다. Best or First 한진중공업그룹 家族 통권 190호 발행일 2015년 3월 23일 계간, 비매품 발행처 한진중공업홀딩스 발행인 이수신 편집인 정철상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71길 4(갈월동) 제작 MJC 편집.디자인 (주)와우이미지 인쇄 일진인쇄 이라는 기대가 우세한 상황. 더불어 국내외 금융 되, 도중에 업무 목적이 무엇인지 잊은 채 표류하 원칙 에 따라 미래 사업기회 발굴을 위해 최선을 시장 또한 안정권에 접어들면서 경제 불확실성이 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자는 취지다. 다하는 것이다. 미래를 우리의 것으로 만들고, 이 점차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아직까진 건 두 번째는 기본충실이다. 이는 품질향상, 원가절 기는 경영 을 성취하기 위해선 임직원 모두의 단 설 및 조선업계의 불황이 여전한 상황이지만, 임 감, 공기준수, 안전제일 이라는 4가지 기본사항 합된 노력과 준비가 필수다. 특히 현재 우리의 상 직원 모두가 위기를 이겨내려는 굳은 각오로 미 이행을 철칙으로 삼는 것이다. 기본이 제대로 확 황과 업계 현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최고와 최 래를 향한 단합된 노력과 준비를 충실히 해나간 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업무를 진행하는 건 사상 초의 원칙 에 입각해 미래 가치가 뛰어난 신사업 다면, 이기는 경영 의 실현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누각 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임 에 도전한다면, 위기 극복과 미래 향한 이기는 경 2015년 그룹 경영방침인 위기 극복과 미래를 향 직원 모두가 분명한 하나의 목표를 세우고 기본 영 은 반드시 실현될 수 있다는 걸 명심하자. 한 이기는 경영 은 이 같은 상황을 십분 고려한 미 을 충실히 이행할 때, 위기를 이기는 기회 역시 찾 래지향형 전략. 기본을 바로 세우는 성과 중심의 아온다. 전략으로 사업계획 목표 달성 및 신사업 부문 성 세 번째는 효율중시다. 이는 업무효율 및 생산성 과 창출을 이뤄낼 계획이기 때문이다. 향상을 염두에 두고 매사에 개선의지를 갖고 업

3 02 03 Special Theme 한진중공업홀딩스 Special Point 오만과 타성에서 벗어나 진지한 자기성찰에 돌입해 한진중공업 조선부문 야 할 때입니다. 과거 기존의 시스템이 크게 문제가 이기는 경영, 어떻게 실천할까? 긍정의 바이러스와 좋은 습관으로 위기와 난제를 헤쳐나갑시다 전동수 상무 경영지원담당 우리 그룹 주력 업종은 대외 환경변화에 민감한 사 업으로 이루어져 경영환경 예측이 어렵고 대응방안 도 쉽지 않은 구조입니다. 이러한 여건 하에서 기존 관념에 따라 움직이는 형식적인 습관에 의존해서는 변화를 일으킬 수 없으며 난제를 헤쳐나가기도 어렵 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그룹이 처한 현실을 냉 정하게 인정하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잘못된 신념, 해야 합니다. 현실이 고통스럽고 참기 어렵다 하여 마음을 하나로 모으면 태산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숨기는 것은 냉정한 사업의 세계에서 생존유지가 아 성경철 상무 관리본부장 되지 않았던 시절엔 잘 버텨왔고 지내왔지만, 이제 는 이 같은 관행이 다양한 분야에서 독화살이 되어 그룹 내 심장을 향해 날아오고 있다는 현실을 인정 닌 실패임을 스스로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선 개인과 부서로부터 그룹 내부로 긍정 조선부문은 이기는 경영으로 생존 및 재도약 준 적인 바이러스가 퍼져 나갈 수 있도록 과거를 반성 비 를 2015년 경영목표로 수립하였습니다. 하고 좋은 습관(올바른 신념, 겸손, 타성으로부터의 그 첫째 방침은 경영정상화입니다. 먼저 생산부 탈피 등)으로 철저하게 무장, 지금보다 나은 전사 문의 안정화와 최적화가 선행되어야 하며, 생산 (戰士)의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최고 중심의 전사적 지원체제를 확립해야 합니다. 이 의 치료는 예방이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됩니다. 를 바탕으로 생산공정 최적화 및 납기준수가 차 근차근 이루어지면 대내외 신뢰 회복은 물론 사 업목표 달성 및 영업손실 개선 등 경영정상화의 한진중공업 건설부문 천명한 상황. 이기는 경영 의 정착 및 내재화를 위해선 그룹 내 전 임직원의 단합 및 각 계열사의 경쟁력 확보가 절실하다. 이를 가능케 할 각 계열사의 위기 극복 및 목표 달성 방안을 들어보았다. 발을 통해 자신의 수준을 끌어올리면서 전문적 둘째는 수주물량 확보입니다. 올해도 조선소간 인 업무 능력을 갖추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더 경쟁이 치열하겠지만 영도조선소에 최적화된 전 불어 개인 및 조직의 체계적인 일정관리를 통해 략선종 개발과 수주 관련 기술개발에 주력하여 서 업무지연 및 누락을 방지하고 생산성 및 효율 수주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 향상을 도모해야 할 것입니다. 건설부문은 이 같 마지막으로, 우리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원가절 은 이기는 경영 의 실현을 위해, 올해 경영목표 감 입니다. 전 부문에서 기존의 관행을 탈피한 김진수 상무 경영기획2실장 를 이익창출 미래준비로 위기극복 및 수익성장 프로세스 개혁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기술력 으로 정하고 다음과 같은 세가지 경영방침을 설 을 향상시켜 원가경쟁력을 높여야 합니다. 올 한 건설업계는 국내외적으로 저가 경쟁에 따른 수 정했습니다. 해 전사적이고 조직적인 원가절감 계획을 추진 익성 악화 및 유동성 위기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 ❶ 기본 책임경영: 현장관리 4대 기본사항 준수, 할 예정입니다. 또한, 일일정량제를 완벽히 정착 나타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금년은 절체절명의 이를 위해 위기 극복과 미래를 향한 이기는 경영 을 2015년 그룹 경영방침으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철저한 계획 수립과 실천으로 목표 이익 달성에 힘쓰겠습니다 있으며 당사 역시 최근 영업이익율이 하락세를 올 한해도 그룹은 불안정한 경제 환경을 타개하기 위한 자구책 마련에 전념할 계획이다. 순서를 정하여 업무 효율성을 도모하고, 자기계 순간이라는 생각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 는 이기는 경영 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무 엇보다 양질의 수주물량 확보를 통해 영업실적 생산성 향상, 업무 재정립 ❷ 내실 성과경영: 수익성 확보, 현장중심 매출 증대 및 이익확대 추구 ❸ 미래 효율경영: 회사성장의 초석 마련 및 업 무효율성 지향 시켜 객관적인 DATA에 기반한 체계적인 작업 목표량 관리를 통해 생산시스템을 재확립함으로 써 공정 및 품질 관리, 역량 강화 등 생산 경쟁력 을 높이겠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이기는 경영 을 달성하려면 전 개선의 기반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개인 이를 위해선 철저한 계획수립과 실천을 통해 그 임직원의 열정과 의지가 필요합니다. 저는 우리 의 업무 몰입과 조직의 업무 개선 활동이 생산성 결과는 반드시 성과(목표이익) 창출로 이루어지 직원들의 역량을 믿습니다. <논어(論語)>에 인심 (성과) 향상으로 이어져 이익창출로 연결될 수 있 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반드시 이겨내고 해내야 제 태산이(人心齊 泰山移) 라는 말이 있습니다. 도록 모두 하나가 되어야만 합니다. 일하는 방법 만 합니다.이러한 각오와 다짐을 의식개혁 구호 마음을 하나로 모으면 태산도 움직일 수 있다 에 있어서도 단순히 열심히 일하기 보다는 성과 를 통해 기억하고, 말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 는 뜻입니다. 앞을 가로막는 장벽이 아무리 클지 지향적인 일을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자신의 록 임직원 모두가 함께 크게 외치며 금년도 경영 라도 우리가 일심단결하여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성과와 팀의 성과를 분리하여 생각하기보다, 합 목표를 기필코 달성해 나갈 것입니다. 극복할 수 있습니다. 주인의식, 자긍심, 책임감이 심하고 단결하는 팀워크를 발휘하는 것이 중요 계획은 행동으로! 결과는 성과로! 우리가 해내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위기를 슬기롭게 헤치고 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업무에 임할 때 가치와 자! 좋아, 좋아, 좋아!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4 04 05 HHIC-Phil 이 네 가지 경영목표는 수빅조선소가 현재의 위 한국종합기술 한일레저 한진중티엠에스 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가장 큰 원동 제약과 한계를 넘어 수빅조선소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전우윤 전무 관리본부장 기로 인력충원과 제도개선 작업을 통해 질적 양 신법> 중 일곱 번째 단계로 ACT(허락 받기 전에 First Mover 정신으로 건설엔지니어링 시장의 진정한 Winner 가 되겠습니다 행동에 나서라) 를 언급했습니다. 이는 왜 항상 조규성 상무 경영기획부서장 력이 될 것입니다. 지피지기백전불태 라는 말처 럼 이기는 경영 을 위해서는 수빅조선소의 현실 을 직시하고 원가절감, 공정안정, 품질향상, 안 전 환경관리를 통한 수빅조선소만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합니다. 루트번스타인 교수는 <세상을 바꾸는 7가지 혁 한진중티엠에스는 2014년 1월, 그룹 편입을 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로 일류 골프장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자신감과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주역이 되겠습니다 이승영 부장 총괄실장 전춘배 상무 경영기획팀장 우리 솔모로 CC 임직원 모두는 현재의 위기상황 한국 조선산업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도약하게 한 5k LNG Bunkering Vessel의 성공적인 건조 적으로 회사의 면모를 일신하였습니다만, 지난 해에는 미래를 위한 준비보다는 하반기에 집중 된 신규 선박 6종의 연이은 착공을 위한 설계물 량 처리에 우선했던 측면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2015년에는 한결 안정화된 조직을 바탕으로 설 계능력 배가를 통한 기술서비스 품질 향상과 신 기술, 전략선종 개발을 주요 목표로 이기는 경 영 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수주 지난해 우리 그룹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유가 누군가에게 허락을 받나, 제약 한계를 안고 밀 하락이라는 어려움 속에서 여러 가지 자구책을 어 붙여라 라는 의미입니다. 저는 이것이 현재 수 건설엔지니어링 시장의 경영환경은 장기저성장 을 인식하고 이를 슬기롭게 극복함으로써 위기 된 결정적인 계기를 묻는다면 저는 주저 없이 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마련하여 시행해 왔으며, 올해는 위기를 극복하 빅조선소 임직원 모두에게 가장 필요한 업무 자 과 경제불황의 여파로,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때 를 기회로 만드는 경쟁력 있는 골프장으로 도약 1995년 9월 27일 우리 회사에서 동양 최초로 건 장기적으로는 2020년까지 조선설계 분야에서 는데 있어 더욱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세이며,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내가 바로 회 와 같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는 건 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고객의 작은 조한 멤브레인형 LNG선의 성공적인 인도를 꼽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회사가 되자는 비전 수빅조선소는 그룹의 경영방침인 이기는 경영 사의 경쟁력 확보를 가능케 하는 주인공 이라는 설경기의 위축을 초래했을 뿐 아니라, 설상가상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고객입장에서 생각하는 습니다.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과 우리 모두의 소 하에 세계 최고를 향한 도전 2020(C-TEC2020, 에 대한 네 가지 세부 경영목표를 수립하여 당면 자세로 일한다면 1년 후 수빅조선소는 완전히 변 으로 업계 현실이 도외시된 국토부의 건설진흥 최상의 서비스를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중한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 낸 이 쾌거는 한진중 Challenges for the Top Engineering Company) 한 위기를 극복하고 반드시 당기순이익 달성을 해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수빅조선소 임직원 법 발효와 하도급 80% 의무조항, 기타 불합리한 년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에 전 임직원이 적 공업을 세계 조선시장의 선두 반열에 우뚝 서게 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설계분야는 원가절감, 생 이루겠다는 각오로 전 임직원이 전력투구할 계 여러분, 정말 힘든 시기입니다만, 우리 모두 힘을 PQ조항 등의 악재가 작용하여 수주와 이윤이 대 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완벽한 코 했을 뿐만 아니라 그 동안 교과서에서 배워왔던 산지향의 Optimum Design을, 연구분야는 선택 획입니다. 합해 2015년도 그룹방침인 이기는 경영 을 가장 폭 감소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스컨디션과 다양한 직원 교육프로그램을 활용 노동집약적인 한국 조선산업의 틀을 기술집약 과 집중을 기반으로 한 세계 1등 선박과 시장친 첫째, 이기는 경영을 통한 위기극복 및 미래준비 잘 수행하는 수빅조선소가 되어 한진중공업그룹 이에 당사는 그룹의 경영방침인 위기극복과 미 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2015년 사업 적 산업으로 탈바꿈하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자 화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주역 둘째, 생산물량 증대에 대비한 공정안정화 추진 에서 가장 자랑스럽고 경쟁력 있는 사업장이 되 래를 향한 이기는 경영 의 실현을 위해 지난 2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며 또한, 매출 2% 향 부합니다. 불모지에서 동양 최초의 LNG선을 건 이 되고자 합니다. 떠밀려 전장에 나갔던 원균은 셋째, 품질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 도록 노력합시다. 6일 비상경영체제 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전 임 상과 회원권 가치를 높이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조해낸 우리의 저력을 되살리고 수빅조선소라 160여 척의 전선으로도 대패했지만, 자신감과 직원의 인화단결을 바탕으로 위기 상황을 극복 적극적인 영업활동과 경영혁신을 실천하고, 사 는 최첨단 하드웨어를 배경으로 삼아 각자 자신 기술력(전술)을 앞세운 이순신은 12척의 배로도 하고자 노력 중입니다. 전 수주 개념인 연부킹 단체 유치 에 힘쓰겠습니 감을 높인다면 지금 우리 앞에 놓여있는 시황과 승리하였습니다. 이는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위 한 실천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먼저, 풍요로 특히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 중심의 신사업 다. 수요와 공급이 역전되어 점점 치열해지는 골 환경의 어려움은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 기에 대처해야 할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 할 운 삶을 창조하는 초일류기업 이라는 회사의 비 을 확대 전개함으로써 수주점유율을 제고하는 프장 경쟁에서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솔모로 CC 합니다. 수 있습니다. Restart, Rebuild, Regain FIRST. 전을 고객과 공유하는 데 앞장설 계획입니다. 이 한편, 양질의 해외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하여 수 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류 골프장으로 도약 를 위해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콜센터를 구 주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혁신경영을 통 하겠습니다. 축,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고 브랜드 이미지 해 투명성을 제고함으로써 내실을 다지는 데 집 넷째, 안전 환경부문 관리 강화 대륜E&S 고객만족, 안전의 생활화로 이기는 경영 을 실현하겠습니다 를 제고하여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으로 나 중한다면 현재의 위기는 충분히 돌파할 수 있을 아가겠습니다. 또한 그룹 내 에너지 관계사간 협 것이라 확신합니다. 력을 강화하기 위한 통합 조직으로 일원화하여 이를 위해 당사는 경쟁자를 뒤쫓는 Follower 에너지 전문화를 추구하는 기업 으로서의 위상 가 아니라, 한 발 앞서 경쟁자를 압도하는 First 을 확립하는 한편, 종합에너지기업으로서 지역 Mover 의 정신을 경영에 접목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 대륜E&S는 친환경 에너지인 도시가스와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문화 정착과 다양한 사 또한, 2015년 경영 슬로건을 The Winner 2015 함께, 집단에너지, 태양광, 바이오가스 등 신재생 회공헌 프로그램의 발굴 및 실천을 통해 지역사 로 확정해 선포함으로써 그룹의 경영방침인 이 에너지를 공급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으로서 저탄 회에 공헌하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겠습니다. 기는 경영 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소 녹색성장 시대를 이끄는 에너지 리딩 컴퍼니 이는 분명 대륜E&S가 2015년을 이기는 경영을 로의 도약을 준비 중에 있으며, 그룹의 경영방침 통한 성과 제고의 원년 으로 만드는 데 원동력으 인 위기 극복과 미래를 향한 이기는 경영 을 반 로 작용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박승종 상무 관리부문장 드시 실현하기 위해 각오를 굳건히 하는 등 다양

5 06 07 목표를 이루어내는 열정과 끈기는 목적의식은 해야 할 일과 확실한 목표의식은 조직의 융합과 확고한 목적의식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판단하는 기준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 유네스코에서 세계 2,900여 종의 언어 가운데 최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 복귀하고 제품들을 검토하 피터 드러커는 기업이 좌절과 실패를 맛보는 가 고의 평가를 받은 훈민정음. 하지만 중국의 눈치 다 보니, 애플이 초점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발 장 중요한 원인은 사업 목적과 임무에 대해 제대 를 살피는 당시의 시대상황에서 훈민정음 창제 견했다. 관료주의적인 압력으로 인해, 그리고 판 로 고민하지 않을 때 라고 했다. 모든 기업에는 는 모두가 반대하는 매우 위험한 일이었다. 그래 매상들의 변덕을 만족시키기 위해, 애플은 각 제 존립 목적이 있다. 도 세종대왕은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쉽게 깨우 품마다 다양한 버전들을 생산해내고 있었던 것이 기업의 목적은 의도적으로 고려, 선택, 관리되어 Special Theme Special Column 윌리엄 제임스는 지혜란 무엇을 간과해야 하는지를 아는 기술 이라 했다. 바람직한 행동 사이클은 분명한 목적과 명확한 의도 아래 목표를 설정하고 행동하여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즉, 목적(purpose) 의도(intention) 목표(objectives) 행동(action) 결과(results)로 연결되는 선순환 과정을 거친다. 목표는 일시적인 것이나 목적은 영원하다. 이 목적이 분명해야 선택과 집중을 잘할 수 있다. 쳐 날로 씀에 편하게 하고자 할 따름 이라는 확고 한 목적의식이 있었기에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과 업이었다. 이는 백성을 사랑하는 세종대왕의 어 진 마음과 말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그 뜻을 담아 나타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는 문제의식과 내 가 이것을 딱하게 여겼다 는 사회적 책임의식에 다. 그는 어떤 걸 내 친구들한테 사라고 하면 좋 을까? 라는 간단한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질 문만큼이나 간단하고 쉬운 대답이 돌아오지 않으 면 제품 모델들을 과감하게 없애버렸다. 그렇게 제품 종류의 70퍼센트가 없어졌다. 스티브 잡스는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판단하는 것 야 한다. 그것은 기업의 최우선순위에 해당하며, 경영진과 직원들이 각자 처한 상황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결정할 때 따라야 할 규칙을 효과적 으로 만들어준다. 목적이 없다면 직원들에게 어 떠한 경영 이론도 가치가 없다. 목적을 망각하거나, 수단이 목적을 대체하기 시 서 비롯된 것이다. 은 해야 할 일을 판단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 작하면 비극이 시작된다. 매 순간, 목적의식을 가 목적의식이 영국 빅토리아 시대 번영기를 이끌었던 벤저민 디즈레일리는 오랜 숙고 끝에 나는 확고한 목적 이것은 회사 차원에서도, 제품 차원에서도 중요 하다 고 했다. 그는 몇 가지 핵심 제품을 제외하 지고 결연한 의지를 보일 때 수단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하게 된다. 일을 잘한다는 것은 전체와 목 을 가진 사람은 그것을 성취할 수밖에 없고 인생 고 모두 잘라버림으로써 애플을 다시 정상궤도에 적(본질)을 파악하는 직관에 기반을 둔 실행력이 올바른 을 걸고 목적을 실현시키려는 강한 의지는 그 무 엇도 막을 수 없다는 확신에 도달하게 되었다 고 했다. 목적을 놓치지 않아야 목표나 행동이 정상 올려놓았다. 제품에서도 버튼을 제거해 기기를 더 단순화하게 만들었고, 기능을 제거해 소프트 웨어를 더 단순화했으며, 옵션을 제거해 인터페 다. 즉, 조직의 목적에 적합한 목표와 계획을 수립 하고 실행하는 것이다. 따라서 조직 내 모든 가치 판단의 기준은 목적 이 되어야 한다. 조직의 존재 궤도에서 벗어나지 않을 수 있다. 목적의식이 분 이스를 단순화했다. 이 같은 단순화 전략은 스티 목적을 확실히 정해, 조직을 하나로 융합시키면, 선택과 집중을 명할 때, 매 순간 틀림없는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으며 열정과 끈기도 발휘할 수 있다. 고난과 역 브 잡스의 혼을 빼놓을 만큼 뛰어난 제품을 만든 다. 는 확고한 목적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보다 강력한 시너지효과를 그 융합 위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경에도 굴하지 않고 목표를 이루어내는 힘은 확 고한 목적의식에서 나온다. 가능하게 한다 글. 강일수 두디스 코칭 대표. 저서 이기는 사장은 무엇이 다른가 늦기 전에 나에게 던져야 할 7가지 질문 정청( 正 聽 ) 안목 외

6 08 Special Theme Special Inside 09 고려아연사택 2차 아파트 신축공사현장 신뢰와 믿음 속에서 내실을 다져가는 열정의 현장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쉬 흔들리지 않는 법이다. 특히 건설 현장에서는 이보다 더한 절대 명제가 있을 수 없다. 주민들의 아늑한 주거 공간을 위해 기초를 다지고 철근 기둥을 세워 올리는 이들의 손끝에 단단한 힘이 실린다.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지난 2013년 12월 완공을 한 고려아연사택 1차 아파트에 이어, 2차 아파트 사택 신축공사의 골조와 마감공사 수주를 따냄으로써 건설명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고려아연사택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만난 7명 팀원들의 열정어린 현장 이야기를 담았다. 편안한 보금자리를 책임진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에 위치한 고려아연사 택 아파트. 이미 지난해 입주를 마친 1차 아파트 윤정석 소장은 분양을 목적으로 하는 상업용 아 파트가 아닌, 직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기 에 입주하는 직원들의 요구와 관리하는 사측의 어 마감공사까지 도맡아 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 만큼 발주처가 우리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고 신뢰한 덕분이기도 할 터다. 이곳 현장을 맡은 팀 는 공단이 들어선 이 주변에서 보기 드문 럭셔리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는 동시에 우리 회사의 이 원들은 향후 전개될 3차 아파트 공사를 대비해 마 한 환경을 자랑한다. 마치 고급 리조트를 방불케 익을 높일 수 있는 마감 스펙으로 설계변경을 진 감의 연속성을 고려하여 설계변경을 진행했고, 하는 고려아연사택 1차 아파트는 40평의 넓은 규 행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같은 배려는 2차 사 덕분에 현장의 원가를 절감한 것은 물론 발주처 모에 100세대가 입주해 있으며 피트니스 센터, 택의 골조와 마감공사 수주를 따내는 원동력으로 의 신뢰와 만족도까지 높였다. 이 같은 노력에 힘 학원가, 회의실, 상가 등 생활에 편리한 서비스 공 작용했다. 입어 지난해 한진중공업 건설 현장부문에서 우수 간을 갖추고 있다. 당초 우리 회사는 고려아연사택 1차 아파트의 골 현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우리 현장은 사택이라는 특별한 조건을 가지고 조공사만 계약되어 있던 상태였다. 그러다 골조 팀원들에게는 처음부터 후속 공사까지 수주하려 있습니다. 즉, 분양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것 공사에 이어 마감공사까지 수주를 따내면서 1차 는 각오가 있었다. 단기적으로는 마감공사를 수 이죠. 사택은 수십 년간 사원들의 복지를 위해 사 사택 아파트 공사를 완공했고, 그 여세를 몰아 현 주하는 것이 목표였고, 장기적으로는 2차 공사, 용하는 공간인 만큼, 그 특성을 고려하여 마감 스 재 252세대를 위한 2차 아파트 신축공사를 진행 그리고 3차 공사를 수주해서 고려아연사원아파 펙을 바꾸는데 특별히 신경을 썼습니다. 중에 있다. 일반적으로 건설사가 골조공사에 이 트 전체를 우리가 시공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동

7 10 11 안 마감공사 및 2차 공사 수주에 전념을 다했고, 고려아연 직원들로부터 좋은 건물 이라는 평가 이제 좋은 결과를 바탕으로 2차 공사를 순조롭게 를 얻어낸 것에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진행 중에 있으니, 올해 2차 공사 준공 뒤에 있을 김형도 과장 역시 발주처의 특성 파악이 이번 공 3차 공사 수주에도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 같다. 사의 첫 단계였다고 말한다. 그동안 고려아연은 지역업체들만 상대해 왔기에 외부업체가 공사에 결국 해답은 사람이다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따라서 처음 현장에는 예측할 수 없는 여러 가지 변수들이 도 부터 마음의 문을 열어주지 않았던 것이 사실. 이 사리고 있다. 그러나 이 곳에 입주할 날을 고대하 에 발주처의 습성, 애로사항, 특징 등을 파악하여 는 고려아연 직원들을 생각하면 힘이 절로 난다 더 진정성을 가지고 접근한 결과 점차 인정을 하 는 팀원들은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하루에 몇 번 게 되었다고 한다. 역시 진심은 통하는 법이다. 씩 꼼꼼하게 현장을 체크하는 일을 허투로 하지 1차 준공 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해당부 않는다.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도록 정성 지가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해 토지 매입 시 관할 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이 큰 까닭이다. 지자체인 울주군청 및 울산시청, 자산관리공사 1차에 이어 2차 공사까지 우리가 담당할 수 있었 울산지점 및 부산지점 등에 모두 허가를 얻어야 던 것은 그동안 팀원 모두가 최선을 다한 결과이 하는 과정이 필요했어요. 자산관리공사의 업무인 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발주처와의 원만한 유대 관계가 빛을 발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은상원 차장은 건설현장에서도 사람과 사람 사이 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동안 팀원들 은 여러 업체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시너지 를 이끌어낼 수 있었고, 실제로 사택에 거주하는 토지매매는 최소 3개월 이상이 소요되는데, 준공 이 임박한 상황이어서 발주처에서 업무진행에 어 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때 우리 현장이 앞장 서서 서류 업무 및 유관 기관 직접 방문 등 적극적 인 지원으로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했던 것이 신 뢰를 구축하는 디딤돌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윤정석 소장은 2차 공사 수주는 1차 공사의 성공 적인 준공으로부터 기인했다고 자부한다. 1차 공 사를 진행하면서 발주처는 내부 마감에 대한 고 민을 하였으나, 당시 한창 진행 중이었던 진주 해 모로 아파트 현장을 통해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 다. 발주처 담당자와 진주 해모로 아파트 모델 하 우스를 방문하여 우리의 내부 마감 수준 및 최신 아파트 마감 트렌드를 확인한 후, 이를 접목하고 협의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 인해 쌓인 신 뢰를 바탕으로 팀원들은 무엇보다 안전관리에 중 점을 두어 무재해 현장으로 1차 공사를 완공하였 고, 2차 공사 역시 무재해 현장을 위해 전원이 노 력하고 있다. 고려아연사택 2차 아파트 공사는 현재 8평, 24평 두 평형의 mock-up을 완성한 상황이고, 발주처 임원들의 품평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팀원들은 최종 확정된 마감사항을 준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하여 원가절감 달성은 물론, 발주처와 의 신뢰관계를 굳건하게 하도록 노력해나갈 각오 다. 이를 바탕으로 3차 공사 수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니 이들 7명 팀원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도면파악을 정확히 2015 필승 각오 해서 시공에 차질 없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성과를 거두기까지는 남은 공정까지 현장 공정관리를 내 역할이 무엇인지 현재 내 자리에서 신기술을 비롯해 손찬희 대리 본사 유관부서들의 아낌없는 최선을 다해 이익을 통한 품질관리에서 파악하고 맡은바 최선을 다하고, 특히 많은 사례를 경험하고 협조와 지원이 있었습니다. 창출하겠습니다 경쟁력을 임무에 최선을 안전관리에 만전을 공부해서 나를 더 많이 특히 1차 준공을 1개월 앞두고 2차 성재덕 차장 키워나가겠습니다 다하겠습니다 기하겠습니다 채워나가겠습니다 입찰을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은상원 차장 주병수 과장 김병호 과장 김형도 과장 있었습니다. 준공 및 수주업무를 동시에 진행하는 바람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묵묵히 최선을 다해 준 현장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3차 공사 수주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정석 소장

8 12 HHIC Focus HHIC-Phil 24hr 13 필리핀 노동부 산하 OSHC 주관 국제 워크숍 참가자 수빅조선소 방문 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로 지속 성장의 동력을 확보하다 지난 2월 11일, 수빅조선소는 필리핀 OSHC(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Center) 이사장을 비롯, 아세안 각국에서 온 45명의 방문자로 성황을 이뤘다. 필리핀 노동부 산하 OSHC에서 주관하는 국제 워크숍의 일환으로 수빅조선소를 방문, 근로자들의 작업 안전 환경을 견학한 것. 이는 철저한 안전환경관리 시스템과 다양한 직원 복지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사고율 제로의 안전한 일터를 지향해온 수빅조선소의 보건안전 및 환경관리 현황을 대내외에 각인시키는 좋은 기회였다.

9 14 15 역시 이 같은 수빅조선소의 성공적인 근로자 보 수빅조선소는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보건 작업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 사고율 제로를 지향하는 건안전 프로그램 및 정책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응급 의료 클리닉을 비롯, 프로그램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각 부서의 주 회적 책임을 준수하고,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철저한 안전환경관리 시스템 서였다. 다양한 직원 복지 프로그램 마련 요 관리자들이 모여 보건안전환경(HSE) 문제에 있다.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는 지금까지 2만 5,000명 이번 방문에서 OSHC의 상임이사 Teresita C. 실제로 수빅조선소는 직원들에게 더 나은 작업 대한 인식을 고양하는 한편, 보건안전 담당자들 수빅조선소 HSE 부문의 OSH 실무자이자 엔지니 의 근로자를 직접 고용한 것은 물론, 총 17억 달러 Cucueco는 안전보건 기준을 모범적으로 향상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조 과 HSE 대응 방안을 정기적으로 조율하는 등 다 어인 Kevin G. Merced는 우리 수빅조선소처럼 를 투자하는 등 인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직 간 시켜온 수빅조선소는 올해 아세안 대표들이 방문 선소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들과 협력업체에 개인 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규모가 큰 현장을 안전한 일터로 변화시키는 것 접적으로 공헌했다. 유럽의 클락슨 리서치가 선 한 최고의 현장입니다. 저는 현재와 같은 수준에 보호장비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조 은 현재 우리가 직면한 중요한 과제 중 하나입니 정한 세계 100대 조선소 중 Top 20에 지속 랭크 도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한진중공업 선소 내에 28개 침상을 갖춘 응급 의료 클리닉까 다. 그러나 문제 해결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되는 등 글로벌 조선소로서 그 입지를 굳건히 하 수빅조선소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더불 지 운영하고 있는 것. 이 의료시설에는 주간에는 수빅조선소의 철저한 직원은 수빅조선소 최고의 자산, 않습니다. HSE 파트는 수빅조선소 경영진의 전 고 있으며, 필리핀을 <Technical Shipbuilding 어 더욱 양호한 조건의 안전한 일터와 효과적인 간호사 8명과 외과의 2명이, 야간에는 간호사 1명 안전환경관리 시스템은 안전은 수빅조선소의 기본생활방식 폭적인 지원 하에 사고를 완화하고 예방하기 위 Journal>에서 선정한 세계 5위 조선국으로 올려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우리 정부에 협력해준 경 과 외과의 1명이 근무하며, 휴일 없이 24시간 상 글로벌 조선소로서 직원들의 생산성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도 시행 한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마련, 시행해 왔습니다. 놓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영진에 찬사를 보냅니다 라고 말했다. 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응급 의료 상황에 대처할 입지를 굳건히 하는 중이다. 수빅조선소 직원이라면 누구나 작업장에 수빅조선소는 앞으로도 직원은 최고의 자산, 안 특히 수빅조선소의 철저한 안전환경관리 시스템 수 있도록 고급 의료장비를 비롯한 각종 의약품 동력이기도 하다. 드나드는 운송수단과 식사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전은 가장 기본적인 생활방식 이라 믿으며 책임 은 이 같은 성과를 가능케 한 동력으로 손색이 없 을 완비하고 있을 뿐 아니라, 2명의 치과의사도 있으며, 의료 지원부터 다양한 자선 기부 활동, 감 있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자세를 견지하기 위해 다. 선박 제조 과정을 비롯한 직장 내 안전과 보 상시 대기 중이다. 직원 복지 증진 프로그램과 재난 시 원조 구조 노력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건환경 부문에서 최상의 시스템을 엄격하게 유지 해온 것. 이는 보건안전 프로그램 및 정책을 충실 하게 시행, 직무상 보건안전 위험을 감소시키고, 모든 작업장에서 사고율 제로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했기에 가능했다. 2009년 이후 OHSAS 18001과 ISO 인증을 연달아 획득한 것 역 시 수빅조선소가 그간 보건안전 규정을 준수하고 효율적으로 보건안전환경관리 시스템을 확립해 왔다는 분명한 증거. 이 인증은 연 2회 주기적인 내부감사와 매년 시행되는 외부감사를 통해 수빅 조선소가 국제적인 보건 안전 기준을 준수하는 지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유지된다. OSHC 스태프와 아세안 직업안전보건 네트워크 소속 직원들이 방문하여 수빅조선소의 성공적인 근로자 보건안전 프로그램 및 정책을 직접확인 하였다. 필리핀 노동부도 인정한 최고 수준의 안전한 일터 수빅조선소는 또한 조선소 내 보건안전 프로그램 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필리핀 노동부(DOLE) 장관인 Rosalinda Baldoz가 직접 서명한 양해 각서를 적절한 절차에 따라 이행하고 있다. 필리 핀 정부가 주관하는 KAPATIRAN WISE/TAV* Program(대기업-중소기업 간 안전 협업 프로 그램) 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 중 인 것. 지난 2월 11일 45명의 필리핀 노동부 산하 OSHC 스태프와 아세안 직업안전보건 네트워크 (ASEAN-OSHNET) 소속 직원들이 방문한 것 * WISE: Brotherhood or Work Improvement in Small Enterprise TAV: Technical Assistance Visit

10 16 HHIC Focus HHIC-Phil 24hr 17 Securing the Driving Force for Sustainable Growth with a Workplace that Makes All Employees Happy On February 11, 2015, HHIC-Phil Subic Shipyard welcomed 45 individuals, including the director of the Philippines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Center (OSHC) and representatives of different nationalities from the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ASEAN). They visited Subic Shipyard to check on the work and safety environment as part of an international workshop organized by OSHC under the Philippines Department of Labor and Employment (DOLE). It was a positive opportunity for Subic Shipyard to highlight its health, safety and environment management, which has pursued a safe workplace with a zero accident rate through an efficient health, safety and environment management system and various programs for the promotion of employee welfare. An Efficient Safety and Environment System with a Zero Accident Rate HHIC-Phil Subic Shipyard has employed over 25,000 workers to date and invested USD 1.7 billion in the Philippines, contributing to the local economy of surrounding communities both directly and indirectly. The company is consolidating its status as a global shipyard, being consistently ranked by Europe-based Clarkson Research as among the top 12 in a list of more than 100 shipbuilders worldwide. The company s strong presence in the country boosted the Philippines position in Technical Shipbuilding Journal to 5th largest shipbuilding nation in the world. Subic Shipyard s efficient safety and environment management system has played a significant role in enabling such achievements. HHIC-Phil management has been strictly observing best practices in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particularly in shipbuilding processes. This was made possible as the company faithfully implemented safety and health programs and policies to mitigate work-related health and safety risks with the aim of maintaining zero accidents in all its workplaces. HHIC-Phil Subic Shipyard obtained its certification for its health, safety and environment management system in accordance with OHSAS and ISO in This is clear proof that the shipyard has already established and maintained an efficient health, safety and environment management system in compliance with all relevant regulations. The certification is maintained through a periodic internal audit twice a year, plus an annual external audit, to ensure that the company is in compliance with international health and safety standards. The Workplace with the Highest Level of Safety Recognized by the Philippines Department of Labor and Employment To further improve the shipyard s safety programs,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with DOLE (under its KAPATIRAN WISE/TAV Program, a Big Brother-Small Brother cooperative effort) was duly executed, with Secretary Rosalinda Baldoz of DOLE being one of the signatories. This Philippine government program aims to encourage partnership among companies towards an accident-free environment. As mentioned above, the 45 people, including OSHC staff and members of ASEAN-OSHNET, visited the Subic Shipyard on February 11, 2015 in order to check on such successful health and safety programs and policies for workers firsthand. Hanjin Shipyard s exemplary improvement in Safety and Health Standards made it the best venue for this year s ASEAN visit. I am very proud of Hanjin s progress. They have come a long way to reach where they are at this time. I commend the Hanjin Management for their cooperation with our government towards a better and safer workplace and their effective safety program. - Teresita C. Cucueco, Executive Director of DOLE OSHC Various Employee Welfare Programs and an Emergency Medical Clinic HHIC-Phil remains steadfast in its pursuit to ensure a better work environment for shipyard workers. In line with this,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PPEs) is regularly provided to all employees and to all subcontractors operating inside the shipyard. In fact, HHIC-Phil maintains an emergency medical clinic with 28 beds inside the shipyard. This medical facility is staffed by 8 nurses and 2 physicians for the day-shift plus 1 nurse and 1 physician for the night shift. The clinic operates 24 hours a day, 7 days a week, and is fully equipped with advanced medical equipment and all the necessary supplies to cope with emergency medical situations anytime. As an added benefit, two dentists are readily available. Subic Shipyard also takes the initiative in developing health programs for the well-being of employees. Key people from all departments coordinate regularly with health and safety personnel to increase their awareness on HSE-related concerns and how to address the same challenges, resulting in various activities. Human Resources are Our Greatest Asset and Safety Is a Way of Life at the HHIC-Phil Subic Shipyard HHIC-Phil Subic Shipyard implements programs to help workers improve their productivity. Employees enjoy, among others, free transportation to and from the jobsite, including free meals. The company also fulfills its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nd gives back to the community through various activities ranging from medical missions to various charitable donations/outreach sponsorships and relief and rescue operations in times of calamities as well as programs for the promotion of employee welfare. Transforming a very dangerous heavy industry as large as our Hanjin Shipyard into a much safer and accident-free one is one of the most difficult hurdles the company has ever faced. Solving the problem is not done overnight. The HSE Division, with the full support of management, has been doing its best in formulating and implementing effective programs to mitigate and prevent accidents. HHIC-Phil Inc. will always be a responsible business enterprise believing that its human resources are its best asset and indeed, safety is a way of life in Subic Shipyard. - Engineer Kevin G. Merced

11 18 HHIC Focus Issue Report 19 한진중공업그룹 목표달성 결의행사 힘찬 출발을 알리는 희망의 현장 2015년 올해는 60년만에 돌아온 청양의 해이다.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청양의 기운을 받아 힘찬 도약을 준비하는 한진중공업그룹 임직원들의 뜨거운 결의의 현장을 소개한다. 대륜E&S 영업 목표달성 결의대회 대륜E&S는 지난 2월 16일 영업부문장을 비롯한 12명의 영업담당 임직원 이 참석한 가운데 상계사옥4층 교육장에서 영업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개 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2015년 영업 목표 달성을 위해 영업담당자의 영업 의식을 고취하고 고객중심의 적극적인 현장 마케팅 영업활동을 위해 마 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대륜E&S는 올해 영업전략을 발표하고 영업목표 달성 결의 구호를 제창하는 등 신사업 발굴이 신성장 동력 마련 및 미래 가치 창출로 이어지도록 전력을 다할 것을 결의하였다. 한국종합기술 한진중공업 조선/건설부문 목표달성 결의대회 한진중공업 조선부문과 건설부문은 지난해 12월, 2015년 목표 달성을 위 한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영도조선소는 지난 12월 23일 부산 R&D센터 에서 한진중티엠에스를 포함한 60명의 조선부문 전 임원 및 팀장이 참석 한 가운데 생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문별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추진과제에 대한 검증 및 세부 실천방안을 수립, 이를 결의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지난 12월 30일 남영빌딩 3 층 오디토리움에서 77명의 건설 부문 임원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목표 달성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만영 사장은 모두 필사즉생 의 마음가짐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열정과 근성을 발휘하여 보다 나은 회 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 고 강조했다. 수주기원 목표달성 산행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각 사업본부별로 신년을 맞이하여 경영목표달성 및 무재해 결의 산행을 진행하였다. 1월 10일에는 80명의 현장소장 및 토 목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청계산을, 1월 17일에는 120명의 건축사업본부 임 직원들이 남한산성을, 1월 24일에는 57명의 신성장사업본부 임직원들이 남한산을 각각 등반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수주 및 무사고 안전을 기원하 는 한편, 건설경기 침체와 치열한 수주경쟁 속에서 죽기살기 각오로 재도 약하여 사업목표 달성하자 라는 구호제창을 하며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 중해 수주기원 및 목표달성을 위한 힘찬 각오를 다졌다. 위에서부터. 조선부문 영도조선소 생존경영 실천 결의대회 건설부문 목표달성 결의대회 건설부문 수주기원 목표달성 산행 (건축사업본부) 대륜E&S 영업 목표달성 결의대회 2015년에는 모두 필사즉생의 마음가짐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열정과 근성을 발휘하여 보다 나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 위. 한국종합기술 수주기원 목표달성 산행 아래. 경영목표달성 결의 및 경영개혁실천 경진대회 수주기원 목표달성 산행 한국종합기술은 지난 1월 1일 새해를 맞이해 이강록사장을 비롯한 임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산에서 2015년 경영목표달성을 위한 수주 기원제를 실시하였다. 이날 기원제에서 이강록 사장은 경영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지고 상시 위기가 공존하는 시대에 속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 법은 지속적인 경영혁신의 실천 만이 유일한 해답 이라며 2015년에는 모 든 부문(수주 1위, 이윤 1위, 기술경쟁력 1위)에서 업계 최고의 실적을 달성 하여 지금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승리자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 고 독려하였다. 경영목표달성 결의 및 경영개혁실천 경진대회 한국종합기술은 지난 1월 9일 본사 부장이상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경영목표달성 결의 및 경영개혁실천 경진대회 를 개최하고 금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이강록 사장은 지금과 같은 경 영불확실성의 시대에는 어떠한 환경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해 변화할 수 있도록, 구태를 청산하고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확보해야 함을 강조하면 서 전 임직원이 소통과 화합을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할 것을 독려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종합기술의 지속발전의 근본인 경영혁신 생활화를 위 한 2014년 하반기 경영개혁실천 경진대회도 동시에 개최됐다.

12 20 HHIC Focus On the Spot 21 솔모로 CC, 차별화된 고객 감동 서비스로 최고의 골프장을 꿈꾸다 골프의 참 맛을 아는 골퍼들이 반드시 솔모로 CC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동절기 휴장 기간 동안 새 단장을 마치고 2015년 봄 시즌 솔모로 CC의 품격 높은 서비스 비결 서울에서 여주까지 한 시간 반 남짓 가면 푸른 장 송이 무성한 솔모로 CC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짧은 휴장 기간 동안 새 단장을 끝내고 한층 이 치열할수록 무분별한 가격할인 보다는 세심 하면서도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오 히려 더 큰 승산이 있다고 강조한다. 이번 2015 년 봄 시즌을 앞두고 서비스 향상에 가장 중점을 봄 시즌을 앞두고 부분 리모델링 작업을 할 때 고객의 의견과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 메인 계단 카펫이 세련된 스타일로 교체됐고, 남성 락카룸과 연회장 벽지도 질감이 고급스러운 패브릭으로 교체되는 등 곳곳에 세심한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준비에 분주한 솔모로 CC 직원들의 더 고급스러워진 클럽 하우스에 들어서자, 프런 둔 이유다. 솔모로 CC의 서비스는 오랜 기간 동 프로 의식과 고객 감동 서비스에서 트 직원이 환한 표정으로 반갑게 고객을 맞는다. 안 자체적으로 개발한 서비스 매뉴얼에서 시작된 그 답을 찾을 수 있었다. 현재 국내 골프장이 500여 개가 넘습니다. 골 다. 정문에서부터 현관, 프런트, 락커, 승차장, 코 퍼 수보다 골프장 수가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죠. 스 등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상황 별로 자 3~4년 전부터 아예 수요와 공급이 역전되어 그 세하게 서비스 지침이 정리되어 있는데 매년 변 어느 때보다 골프장 영업이 치열합니다. 솔모로 화되는 고객의 니즈와 요구 사항을 반영해 매뉴 CC의 가장 큰 경쟁력은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얼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특히 올 봄 시즌을 앞 한 품격 높은 서비스입니다. 두고 고객 맞이 에서 배웅 까지 한층 더욱 강화 이승영 총괄실장은 저가 대중 골프장과의 경쟁 된 고객 감동 서비스로 지침이 보완되었다.

13 22 23 타구 사고, 누전 사고 등 골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마련하는 한편, 보다 철저한 서비스 교육을 통해 고객 감동에 힘쓸 예정이다. 최고의 2015년을 위한 솔모로 CC 가족들의 힘찬 각오 한마디 최소 4시간 이상을 고객과 함께 만나는 경기보조원이야 말로 솔모로 CC 이미지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늘 고객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는 프로 경기보조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동환 대리 경기팀 교육파트 고객의 사소한 의견이라도 귀담아 듣다 입사 때부터 지금까지 오랜 기간 친분이 두터운 고객들이 많이 있는데요. 솔모로 CC에 대한 애정 으로 개선해야 할 점이나 불편 사항을 이야기해 주시면 실제로 반영해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습 니다. 클럽 하우스에 들어와 고객이 가장 먼저 만나 게 되는 프런트 담당 김수경 씨는 작은 목소리라 도 진심으로 귀담아 들을 때 그만큼 고객의 감동 도 커진다고 말한다. 시설 파트 권정현 과장 역시 이번 봄 시즌을 앞두고 부분 리모델링 작업을 할 때 고객의 의견과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고 말한 다. 그의 말대로 먼저 로비에 들어섰을 때 가장 눈 에 띄는 메인 계단 카펫이 세련된 스타일로 교체 됐고, 남성 락카룸과 연회장 벽지도 질감이 고급 스러운 패브릭으로 교체되는 등 곳곳에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쓴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특 히 클럽 하우스에 들어서면 은은한 한방차 향기 가 인상적이다. 모든 고객에게 직접 생강과 계피 를 진하게 우려낸 한방차를 권하는데 꽃샘 추위 가 무색할 정도로 몸과 마음이 금방 따뜻해진다.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여 시작한 사소한 서비스였 는데 날씨가 추울수록 고객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한다. 이 밖에도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면 핫팩이 나 눈이 온 날에는 컬러 골프 공을 준비하는 등 고 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개발한 서비스가 고 객 감동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프로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최근 들어 경기보조원의 전문 역량이 중요시 되 고 있습니다. 단순히 경기를 도와주는 수준에서 정도로 프로가 되어야 진정으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죠. 경기팀 교육파트 서동환 대리는 이를 위해 다양 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 경기보조원 양성 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특히 솔모로 CC의 경기 보조원은 평균 연령이 30대 후반으로 오랜 경력 을 가진 베테랑 급이 많은 게 큰 장점이라고. 경기 초보자에게는 즉석에서 간단한 골프 레슨 을 해주거나 위축되지 않고 자신감을 갖도록 응 원하는 것도 저희 역할이죠. 이처럼 10년차 경력의 경기보조원 신미숙 씨는 오랜 기간 동안 받아온 교육과 실전을 통해 쌓인 자신만의 노하우로 올 봄에는 고객 감동에 힘쓰 겠다고 다짐한다. 특히 봄 시즌을 앞두고 서비스 전문가를 초빙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교 육을 실시했다. 골프장이 단순 레저가 아닌 고객 의 문화와 정신적 가치를 나누는 행복 공간이자 제 2의 비즈니스 공간으로 발전함에 따라 보다 나 은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목표 아래 실시된 것인 데 직원들의 호응이 무척 뜨거웠다. 골프장에서 실제 고객 응대 사례, 불만제로 화법, 부서별 고 객 응대 상황 롤 플레잉 등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 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던 것이 효과가 컸던 것이다. 2015년 솔모로 CC의 목표는 매출 2% 향상과 회 원권 가치를 높이는 것입니다. 점점 치열해지는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 전 직원이 발로 뛰겠습 니다 라며 다부지게 올해의 각오를 다지는 솔모 로 CC 직원들. 이들의 푸른 소나무처럼 한결 같 은 감동 서비스로 문을 여는 솔모로 CC의 화려한 봄이 기대된다. 요즘 최고의 화두는 안전이죠. 타구 사고, 카트 사고, 하다 못해 누전 사고 등 골프장에서도 사고는 언제나 일어날 수 있답니다. 올 한 해 무사고를 위해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 종결자 가 되겠습니다. 권정현 과장 시설파트 클럽 하우스에 들어온 고객을 가장 먼저 응대하기 때문에 늘 말 한마디 표정 하나에도 신경을 쓰고 있답니다. 즐겁게 경기를 하고 좋은 기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김수경 프런트 담당 경기 내내 고객과 함께 있다 보니 솔모로 CC를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이 큽니다. 체력이 약해지면 서비스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올해는 암벽 등반에 도전해 체력 관리에 힘쓰겠습니다. 신미숙 경기보조원 벗어나 경기의 흐름을 읽고 전문적인 조언을 할

14 24 HHIC Focus My Delight 25 건축공학도, 나무와 열애에 빠지다 표경호 상무 한국종합기술 상하수도감리부 내 안의 또 다른 나 를 발견하는 기쁨 한진중공업그룹 가족들의 숨겨진 재능 대 공개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듯 무한반복을 거듭하는 것이 직장인들의 일상이다. 단조로운 삶에서 벗어나 멋진 나 로 변신하고도 싶지만, 여러 가지 현실적인 제약들이 발목을 잡는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우리 가까이에 롤 모델로 삼을만한 숨은 고수들이 있다는 사실. 자신만의 작은 만족으로 시작한 취미활동이 이제는 아마추어를 넘어서 프로의 경지에까지 도달한 두 사람. 한국종합기술 상하수도감리부 표경호 상무와 대륜E&S 서울안전1팀 육군칠 차장의 은밀한 사생활 을 낱낱이 공개한다.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라는 연극 제목처럼 끝자리가 0 으로 떨어지는 나이가 되면 뭔가를 생각하게 된다. 표경호 상무 역 시 지천명을 몇 해 앞두고, 남은 인생을 허무하게 보내고 싶지는 않 다는 생각으로 목공예에 입문했다. 그리고 지난해 평단으로부터 올해의 예술가상 을 수상할 만큼 역량 있는 작가 반열에 오르게 되 었다. 지난 94년에 입사해서 지금까지 줄곧 현장에서 건축 업무를 도맡아왔던 그가 목공예를 하게 된 이유가 궁금해졌다. 예전 세대 부모들은 오로지 자식들을 위해 한평생을 헌신하고 생 을 마감하셨지요. 하지만 풍요로운 오늘을 사는 우리는 자식을 장 성시키고 남은 시간을 보람있게 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 습니다. 표경호 상무는 정년퇴직 후에 뭔가 혼자 할 수 있는 소일거리를 찾아야 겠다고 생각했지만, 자신이 열중할 수 있는 취미를 찾기가 쉽지는 않았 다고 한다. 그러다 부인의 권유로 목공예를 시작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그는 제2의 인생을 열어갈 수 있었다. 처음 목공예를 배우면서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했어요. 퇴 근하자마자 바로 달려가 나무와 씨름을 했죠. 아마 지루하다고 생 각했다면 그렇게까지 몰입할 순 없었을 겁니다. 목공예 예술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 목판 위에 그림을 새겨 넣 1 정적이고 조용한 자신과 닮아 마음이 더 간다는 작품 <산수도> 2 세계미술협회 2014 올해의 예술가 상을 수상해 제작 된 우표 1 2 는다. 목판 위에 어떤 형상이나 무늬를 도드라지게 새겨 조각하는 부조, 글씨나 그림을 나무에 새기는 서각, 그리고 한자의 전서체를 새겨 조각하는 전각 등 세 분야에 걸쳐 표경호 상무는 탁월한 재능 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평생 건축 일만 해 온 자신에게 이런 숨겨 진 재능이 있다는 것에 스스로도 놀랐다고 말하며 웃는다. 나를 채워가는 기쁨 여러 현장을 다녀야 하는 감리 업무 특성상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숙소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던 표경호 상무. 혼자만의 적적한 시간 을 무의미하게 보내기 싫어 퇴근 후 틈틈이 목공예 작업을 해왔고, 지금은 그의 집 근처에 작업실을 두고 본격적인 예술가로서 작품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지금까지 50여 작품을 만들면서 여러 번 수 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던 표경호 상무가 개인적으로 애착을 갖고 있는 작품은 <산수도>이다. 이는 중국 화가의 작품을 목조각으로 표현한 것으로, 시끄럽고 복잡한 속세를 떠나 계곡의 정자에서 사 색을 즐기는 모습이 정적이고 조용한 자신과 닮아 마음이 더 가는 작품이란다. 아무리 좋아하는 일을 한다지만, 목판에 섬세하게 새 겨 넣는 작업인 만큼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들어 포기하고 싶은 순 간도 있었을 터다. 우여곡절을 겪은 작품들도 있죠. 지방 공사현장에 근무하는 동안 6개월에 걸쳐 완성한 <노송도>인데, 포기했다가 다시 마음을 다잡 기를 4번이나 했던 작품이라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말 그대로 한 땀 한 땀 그림을 새기는 일이 녹록지만은 않지만, 그 인내의 시간을 견뎌내고 작품이 완성될 때의 희열을 누구보다 잘 아는 까닭에 표경호 상무는 목공예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 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목공예는 나를 채워가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한진중공 업 가족들도 업무 이외에 자신이 열중할 수 있는 뭔가를 찾아냈으 면 좋겠습니다. 조금만 노력하면 반드시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향후 칠순 때까지 작품 활동을 하면서 그림 그리는 아내와 함께 작 은 전시회를 여는 것이 작은 소망이라 말하는 표경호 상무, 아니 구 담( 俱 埮 ) 표경호 작가 의 꿈이 이뤄지는 그날을 기원한다.

15 26 27 바람을 가르며 온 몸으로 만끽하는 자유 육군칠 차장 대륜E&S 서울안전1팀 자전거의 매력은 함께 하는 가운데 성취감과 동료애를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서로 격려하고 파이팅 하는 가운데 완주하는 기쁨, 무럭무럭 솟아나는 동료애를 온 몸으로 체감할 수 있기 때문이죠. 지구를 살리는 7가지 불가사의한 물건들 가운데 첫 번째를 차지하 는 자전거. 육군칠 차장은 그 두 바퀴에 담긴 소중한 가치를 사랑한 다. 알프스 산맥 스웨즈 그룹대회 150km 완주, 고흥 300km 울트라 랠리 25시간 39분 완주, 부산~인천 아라뱃길 650km 국토종주 2 회, 서울~인천~남해 750km 남해안일주 2회. 이력에서 알 수 있 듯이 이만하면 철인경기를 능가하는 수준이지만, 자전거와 함께여 서 힘들어도 힘든 줄 모른다는 그다. 대륜E&S에서 소문난 MTB 마 니아답게 육군칠 차장은 출퇴근도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다. 바쁜 출근길 밀리는 교통체증 걱정도 없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고 달리면 마음이 상쾌해져 하루를 즐겁게 열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스쳐 지나는 바람도 상쾌하고 탁 트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는 장 점도 있죠.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그리고 건전하게 가꾸는 데는 자 전거만큼 좋은 친구가 없습니다. 육군칠 차장은 부지런히 움직인 후에 느끼는 보람과 성취가 크다는 점이 자전거, 특히 MTB자전거의 매력이라 말한다. 혼자보다 여럿 이 함께 달리는 것이 좋아 황금바퀴 라는 동호회도 이끌고 있다. 단 순히 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걷기도 힘든 산비탈 길을 때로는 끌 고 메면서 가는 것이 산악자전거의 진정한 재미라고 강조한다. 자전거의 매력은 함께 하는 가운데 성취감과 동료애를 느낄 수 있 다는 것입니다. 서로 격려하고 파이팅 하는 가운데 완주하는 기쁨, 년 문경 66km MTB 챌린저대회 참가 모습 2 MTB 300km 울트라랠리 25시간 39분 완주 1 2 무럭무럭 솟아나는 동료애를 온 몸으로 체감할 수 있기 때문이죠. MTB는 인생에 힘을 실어주는 동반자 중 고등학교 시절 사이클 선수로 활약했던 육군칠 차장이기에 MTB로의 입문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수순이기도 했을 터다. 바쁜 회사 업무로 그간 자전거를 잊고 살다가, 10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MTB를 타기 시작한 그는 산 여러 개를 넘어야 하는 울트라랠리에 참여하면서 아마추어 선수 이상의 기량을 갖추게 되었다. 자전거를 타다 보면 무릎 관절에 힘이 생깁니다. 다른 운동은 하루 뛰고 나면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지만 자전거는 자고 일어나도 또 다시 탈 수가 있어요. 평소 직원들에게 자전거 타기를 권하고 있다는 육군칠 차장은 자전 거만큼 스트레스 없고 다이어트에도 좋은 운동은 없다고 말한다. 회사 생활 29년 차. 육군칠 차장은 회사에서와 바깥에서의 모습이 확연히 달라 직원들로부터 이중생활을 즐긴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 일할 때 복장과 출퇴근 할 때의 복장이 완전히 다르니까 직원들이 처음에는 놀라기도 했죠. 몸에 딱 붙는 민망한 옷에 헬멧까지 썼으 니 처음에는 저 사람 왜 저러나 싶었을 겁니다. 그의 남다른 자전거 사랑을 아는 사람들은 육군칠 차장의 바뀐 복 장을 보고, 퇴근 시간이 되었다는 것을 알기도 한다고. 이처럼 MTB 사랑에 푹 빠진 육군칠 차장에게 자전거란 과연 어떤 의미일까? 저에게 있어서는 생활이고 퇴직했을 때를 대비하는 비전이기도 합니다. 회사를 떠나서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가 고급자전거 정비사 1급 자격증과 자전거안전교육지도자 자격 증을 취득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은퇴 후의 생활까지 긍정적 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 준 덕분에 육군칠 차장의 MTB에 대한 열정 은 쉬 꺼지지 않으리라 예상해본다. 자전거를 타는 순간만큼은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나 평등합 니다. 그래서 자유롭지요. 두 바퀴의 행복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에 게 강력 추천합니다.

16 28 HHIC Life Happy Tour 황홀한 봄날, 통영 통영의 봄 정취는 이국적이다. 나폴리와 비교되지만 뭇 사람들은 그리스나 크로아티아와 비교하기도 한다. 통영은 명량 이순신 장군의 흔적이 남아있는 한려수도는 물론 박경리 작가, 김춘수 시인, 윤이상 작곡가의 기념관까지 있어 예술적 정취에도 흠뻑 취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통영의 정수는 흔하게 너부러진 동네 풍경에서 마주친다. 가는 곳마다 꽃내음이 종종걸음으로 따라오고, 낮에는 바다의 비경을, 저녁에는 휘황한 항구의 불빛을 만날 수 있는 곳, 봄날에 통영으로 떠나야 하는 이유는 충분하다. 한려수도를 그대 품 안에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는 이용객 70만 명이 누적된 전국구 케이 블카다. 때문에 줄이 길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만 하는데, 성질 급 한 이라면 긴긴 줄 끝에서 만면에 짜증이 돋을 수도 있다. 하지만 곤 돌라에 몸을 싣고 미세한 흔들림을 느끼며 천천히 산 아래를 내려 다 보는 순간, 그 긴 기다림을 전부 보상받고도 남음이 있다. 살면서 아름다움 을 꼭 한 번 마주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이 순간일 거라 는 생각을 하게 된다. 동양의 나폴리 라 불리는 통영항과 바다에 점 점이 박혀 있는 한려수도의 섬, 투명한 햇빛이 반사되어 에메랄드 색으로 빛나는 바다가 탄성과 함께 눈으로 빨려 들어온다. 곤돌라 가 끄덕이며 미륵산에 오르는 내내 그 모든 풍경을 가슴에 품을 수 있는데, 오감으로 풍경이 만져질 만큼 극적이다. 국내 최장 케이블 카인지라 조망하는 시간도 긴 편이다. 케이블카가 짧아 아쉬웠다면, 더 긴 시간 아름다운 풍경을 품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달아공원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을 조망하기에 가장 좋은 뷰포인트 인데, 힘든 등산을 할 필요도 없이 공원 앞까지 차를 타고 들어갈 수 있다. 다만 이미 많이 알려진 조망 포인트인지라 여 행객이 많아 조용히 풍경을 즐기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특히 달아 공원의 정자인 관해정은 이보다 더 좋은 조망지를 찾기 어려울 만 큼 딱 좋은 한려수도 전망대인지라 일몰 시간에는 자리를 잡기 어 려울 수도 있다. 달아공원은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에 찾는 것이 가 장 좋다. 한낮의 풍경도 아름답지만 해가 바닷속으로 천천히 기우 는 일몰의 아름다움은 무엇에도 비견할 수 없다. 29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경남 통영시 발개로 205 운행시간 09:30~18:00 매월 2주, 4주 월요일 휴무 왕복 이용요금 성인 만 원, 어린이 6천원 문의 055) ~5 달아공원 경남 통영시 산양읍 산양일주로 1115 달아공원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을 조망하기에 가장 좋은 뷰포인트

17 이국적이면서 조붓한 모양새의 통영운하와 그 위를 가로지르는 통영대교 2 바닷속으로 운하를 건너는 길 해저터널 3 라떼 위에 욕 을 써주는 욕라떼 카페 4 오래된 구멍 가겟집 태인카페 5 동쪽의 벼랑 이라는 뜻의 동피랑 벽화마을 1 2 익숙하지만 이국적인 풍경 통영을 동양의 나폴리 라 부르는 이유는 비단 항구도시이기 때문 만은 아니다. 너른 바다 풍경을 뒤로 하고, 도시 속으로 조금만 들어 가면 통영은 또 다른 표정을 숨기고 있다. 이국적이면서 조붓한 모 양새의 통영운하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이다. 한려수도의 경치가 하 늘이 만든 천해의 것이라면 통영운하의 야경은 인간과 바다가 함께 빚은 아름다움이다. 늦은 오후에서 저녁으로 어스름 넘어갈 무렵, 드넓은 바다를 잘라내 도시 속으로 가져온 통영운하로 발길을 돌려 보면 그 위를 가로지르는 통영대교에 불이 딸깍 들어온다. 까만 밤 바다와 휘황한 통영대교의 불빛이 어우러지면 이 시간을 잘라내 마 음에 숨겨두고 나만 꺼내보고 싶어질 것이다. 통영대교가 통영운하를 바다 위로 가로지른다면, 해저터널은 바닷 속으로 운하를 건너는 길이다. 바닷속에 길이 있다는 생각만으로 도 은밀함에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이 길은 의외로 일제 강점기인 1936년 만들어졌다. 안에 들어가 보면 지은 지 80년이 다 되었다고 6 Mini Interview 봄 마중하러 통영에 다녀왔어요 김종건 부장 한진중티엠에스 전장설계팀 통영의 아름다운 전경을 제대로 보기 위해 2박3일 일정으로 가족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요즘 인기가 많은 동피랑 벽화마을과 이순신장군 공원에서 1박 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로 유명한 장사도를 보고왔습니다. 한달 뒤에 보내 준다는 동피랑 우체통에서 가족들과 함께 봄 편지를 띄우기도 하고, 섬 전체가 환상적인 숲과 인위적인 손길들이 조화를 이뤄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사도에서 모처럼 가족들과 느긋하게 산책을 즐기기도 하였습니다. 또, 갈매기도 살찌우는 중앙시장에서 봄 소리를 품은 는 믿을 수 없게 현대적인 건축구조에 든든하고 넓다는 느낌이 드 는데 건축 당시부터 자동차도 지날 수 있도록 넉넉한 너비로 제작 했다고 한다. 도보로 건널 수 있으며, 해저터널 을 걷고 있다는 기 분만으로도 흥미진진한 느낌이 드는 여행지다. 통영운하, 통영대교 경남 통영시 미수동 통영대교 문의 055) 해저터널 경남 통영시 도천길 1 24시간 운영 입장료 없음 문의 055) 시간이 없더라도 이곳만은 꼭 지금은 전국 곳곳에 생겨난 벽화마을 의 원조가 통영의 동피랑 벽 화마을이다. 재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진 마을에 시민단체들이 모여들어 어여쁜 벽화를 그리기 시작했고, 이것이 관광지로 유명해 지자 지금은 철거를 면하고 오히려 시로부터 보호받는 마을이 되었 다. 동피랑은 동쪽의 벼랑 이라는 뜻인데 이 마을은 통영의 동쪽 끝 산비탈에 하나 둘 지어진 산동네 마을 이다. 오래된 벽화는 그 위에 또 다른 색으로 칠해지고, 집집마다 다른 동화가 채색되어 있어 동 네를 한 바퀴 도는 것만으로도 동화 속에 있는 듯한 기분에 취한다. 무엇보다 산에 위치한 덕분에 위로 올라갈수록 훌륭한 전망대가 되 어 빛나는 바다 풍경을 구경할 수 있다. 이곳에 터를 잡고 수 십년 살아온 할머니들과, 통영이 좋아 여기에 카페를 열고 새로이 동네 풍경을 만들어 가는 젊은 사람들의 감각이 어우러진 마을, 거기에 어디로 고개를 돌려도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은 놓칠 수 없는 동피랑 마을만의 보너스다. 최근에는 라떼 위에 욕 을 써주 는 욕라떼 카페와 오래된 구멍 가겟집 태인카페 등 여러 카페들이 있어 커피를 마시며 동네 풍경을 즐겨도 좋다. 소매물도는 통영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작은 돌섬이다. 바 람이 거친 날에는 배가 뜨지 않고, 생각보다 운행이 잦지 않으니 선 7 착장에서 배 시간부터 정확하게 챙겨야 한다. 소매물도는 섬이라기 보다는 돌산에 가깝다. 예쁘게 차려 입고 카메라를 들고 구두를 신 고 소매물도를 입성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운동화 끈을 단단히 조 여매고 돌산을 오르겠다는 생각으로 한참을 오르면 소매물도가 꼭 꼭 숨겨두었던 비경을 마주할 수 있다. 그 찰나의 순간을 위해, 사람 들은 소매물도에 이르는 배를 타는 지도 모른다. 동피랑 마을 경남 통영시 동피랑길 홈페이지 dongpirang.org 소매물도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소매물도 문의 055) ~3 통영을 가장 내밀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그린 영화는 홍상수 감독 의 <하하하>다. 이 영화의 주인공들은 통영의 좁은 길을 돌아다니 며 온 몸으로 바닷내를 폴폴 풍긴다. 이 영화에서 꿈 속에 등장한 이 순신 장군은 이렇게 말한다. 나는 좋은 것, 아름다운 것만 본다. 어 둡고 슬픈 것을 조심해라. 여행자에게 통영은 온통 좋은 것, 아름 다운 것만 내보이는 도시다. 통영을 사랑했던 백석 시인도 통영을 이렇게 노래했다. 자다가도 일어나 바다로 가고 싶은 곳 이라고. 계절마다 다른 옷을 갈아 입고, 다른 맛을 보이며, 다른 향을 풍기는 도시. 올 봄 통영은 또 어떤 아름다운 옷을 입을 지, 직접 그 곳에 당 도해 보고, 듣고, 느끼며 취해보자. 6 7 지금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곳이지만 임진왜란 당시 한산대첩의 현장이었던 한산도 앞바다 봄 도다리 쑥국 부터 신선한 바다의 기운을 물씬 풍기는 향긋한 멍게 비빔밥과 쌉쏘름한 성게 비빔밥, 간식으로 먹은 꿀빵까지 여행의 묘미인 맛있는 음식을 찾아 식도락을 즐기고 왔습니다. 통영이 동양의 나폴리 라고 불리운다는데 나폴리를 못 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제주도 다음으로 봄 소식을 빨리 알려주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란 걸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18 32 HHIC Life Photo Gallery 정광호 과장 한진중공업홀딩스 경영지원팀 33 이승욱 대리 영어를 잘하는 아내를 믿고 여행사의 한진중공업 조선부문 시설팀 도움 없이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동규 대리 대륜E&S 총무1팀 6박8일 짧지만 알찬 프랑스 이탈리아 투어를 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보는 곳곳이 다 좋았지만 특히 예술가들의 고향인 피렌체와 고대 유적지 폼페이. 멋진 건축물과 예술품이 가득했던 이곳은 도시 자체가 감동이었습니다. 하와이의 숨 막히는 아름다움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경험! 바람을 타고 하와이의 상공을 나는 스릴 넘치는 무동력 글라이더입니다. 하늘 높이 오른다는 두려움과 설렘을 갖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와이를 한눈에 담을 수 있었던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지도 보는 법이 낯설어 조금 헤매기는 했지만, 차를 렌트해 하와이의 구석구석을 다 보고 왔습니다. 호놀룰루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크루즈 선상에서의 선셋도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국태성 차장 한국종합기술 총무부 노르웨이 4대 피오르드 중 한 곳. 뤼세피오르드에 있는 해발600미터 낭떠러지 프레케스톨렌! 아찔한 이곳에서는 사진을 찍는 것도, 타인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는 것도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국적인 풍경에 날씨까지 좋아 정말 꿈 환상적인 이곳 경치를 가슴으로만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는 추억 허니문 담고 오기 아쉬워 민망함과 두려움을 무릎쓰고 부탁해 찍은 우리 부부 첫 번째 동반 사진입니다. 김기원 대리 한일레저 총무-인사파트 박지석 대리 별내에너지 운영팀 처음이 주는 설렘과 환상이 이보다 더 잘 담긴 순간이 있을까? 일생에 단 한 번 경험하게 되는 꿈 같은 시간 허니문. 그 잊지 못할 한진중공업그룹 가족들의 아름다운 추억을 엿보자. 11월의 홍콩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홍콩의 11월은 우리나라의 초여름 날씨라는 말에 얇은 옷만 준비해갔었습니다. 그런데 자유여행으로 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오스트리아 빈 체코 프라하로 이어지는 동유럽 투어. 결혼 후 처음 떠난 여행에서 편안하게 휴양을 즐길 수는 마침 저희가 갔던 때 홍콩에 30년 만의 없었지만, 기차를 타고 스마트폰 어플을 강추위가 불어 닥쳐 조끼며 목도리며 활용해 숙박을 예약하고 일정을 짜며 급하게 사서 입고 다녔습니다. 또 추위를 둘만의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핑계로 아내와 더 꼭 붙어 다녀 더 행복했습니다. 기억에 남습니다. 김동혁 대리 한진중티엠에스 기장설계팀 기본파트 음식 맛이 없어 불평하던 다른 호텔 투숙 신혼부부에게, 음식 맛이 좋았던 우리 호텔의 남은 식권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다음 날 점심때 호텔 식당에서 마주쳤는데 답례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신혼여행 중 만난 새로운 인연도 소중한 추억이 아닌가 싶네요 조한식 차장 한진중공업 건설부문 인사2팀 Hafa Adai (사이판 인사말) 저의 첫(?) 신혼여행이자, 해외여행인 사이판 새섬 에서 한 컷입니다. 잊고 지냈는데 시간이 벌써 20년 가까이 지났네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두 번이나 변하는 동안 변함없는 것은 아내에 대한 마음입니다. 우리 마눌, 사랑해!!! 최승기 차장 한진중공업 법무팀 인도양의 보석이라는 모리셔스 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신은 모리셔스를 창조했고, 이후에 천국을 만들었다 고 극찬했을 만큼 경관이 멋진 곳이었습니다. 리조트 비용에 해양레저비용이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맘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19 34 HHIC Life History Salon 35 역사에서 배우는 이기는 경영 혁신의 교과서, 칭기즈칸 칭기즈칸의 위대함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데 있다. 기존의 관습을 고수하기보다 능력있는 자라면 신분의 귀천을 가리지 않고 기용했고, 외부의 좋은 이력과 제도, 기술을 적극 흡수해 활용하는 것을 꺼리지 않았다. 칭기즈칸이 중국과 중앙아시아를 넘어 유럽에까지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던 것은 이 같은 과감한 혁신에 힘 입은 바 크다. 칭기즈칸만큼 중국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지배 영역에 둘 만큼 강력한 리더는 없었다. 그렇다면 칭기즈칸은 어떻 게 해서 몽골고원에서 출발하여 서하, 금나라를 정벌하고 중앙아시 아까지 공략하여 세력권 하에 둘 수 있었을까? 더구나 그 후손들로 하여금 150년간이나 지속적 팽창을 거듭하며 700년 가까이 가족 왕조로 유지될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은 어디에 있었을까? 칭기즈칸은 유목민이 가지는 한계는 물론, 지속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는 조직운영의 기본철학을 알고 있었다. 몽골 유목민은 농민세력 과의 전투에서 언제나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그들의 군인은 언 제나 숫자가 적었고 정복한 나라를 세밀하게 다스리기에는 관리능 력이 모자랐다. 금나라를 정벌하기 위해 침입했던 전사들은 금나라 수도의 높은 성벽을 만나자 말머리를 돌려야 했다. 처음에는 단순 한 약탈차원에서 전쟁을 수행했지만 그들은 점차 외부로부터 새로 운 문물을 흡수하여 새로운 제도를 만들어 시행했다. 특히 자신들 이 갖고 있지 못했던 능력을 가진 외부인을 영입했으며 다른 나라 의 기술을 흡수하여 그들의 역량을 키워 나갔다. 처음부터 칭기즈칸이 모든 것을 준비하고 외부를 정벌한 것이 아 니라 끊임없는 변신과 외부능력의 흡수를 통해 주변을 하나씩 정 벌해 갔던 것이다. 칭기즈칸이 외부의 기술과 인력을 흡수했던 방 식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그림. 조재석 첫 번째. 능력있는 자라면 신분귀천을 가리지 않고 기용했다 가장 큰 틀은 기존의 신분제도를 혁파하는 데 있었는데 능력이 있 는 자라면 출신을 구분하지 않았다. 테무친 즉 훗날의 칭기즈칸이 양아버지 옹칸에 패해 달아나다 발주나 호숫가에 모여보니 19명의 전사들 중 그와 인연이 있었던 것은 동생 카사르 뿐이었다. 대부분 신분이 미천하고 세력에서 밀려난 자들이었다. 이들을 공정한 분배 를 통해 충성심으로 이끌어 테무친의 힘을 강화할 수 있었다. 몽골

20 36 37 테무친은 금나라를 정벌하기 위해 귀순자와 거란인 망명자들을 적극적으로 포섭하였으며, 국가를 다스림에 있어 능력을 가장 중점에 두었다. 할 때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들은 몽골고원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콰레즘까지 장비를 끌고 이동하지 않았다. 기술자들을 정벌 군에 포함시켜 현지에서 목재를 구해 투석기를 만들었고 다양한 공 성장비를 제작했다. 칭기즈칸의 손자 훌레구가 이란고원을 지나 바 그다드의 압바스 왕조를 정벌할 때 바그다드성은 난공불락의 요새 였다. 높은 성벽과 두 강에 둘러싸여 아무도 이곳이 정복되리라고 는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훌레구는 포위한지 겨우 20여일만에 칼리프로부터 항복을 받았는데 성을 휘감고 있던 두 강의 물길을 성안으로 되돌린 덕분이었다. 기술자들을 고용하여 그들로 하여금 성을 함락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고안하게 했던 것이다. 경영자가 가져야 할 능력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끊임없이 경쟁력을 제 고하는 길이다. 내부의 인력들이 가진 능력을 극대화하고 그들이 최 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야 한다. 또한 외부에 존재하는 다양한 인력과 기술을 아웃소싱하여 시장의 경쟁에서 활용할 수 있 어야 한다. 하지만 여기서 유념할 것은 몽골군은 그들의 핵심 능력인 군사운용 기술은 아웃소싱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언제나 강력한 기 동력과 전투력을 가진 핵심군대를 유지하고 있었고 그들이 가진 능 력을 극대화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어떤 것을 핵심능력으로 하고 무 엇을 아웃소싱할 것인지는 기업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강력한 경쟁 력과 지속가능성이라는 대 전제하에 선택적 강화는 필수다. 고원을 통일한 후에는 금나라를 정벌하기 위해 외부인을 흡수하기 시작했는데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거란족 출신의 야율아해였다. 야 율아해는 말을 달리면서 활을 쏘는 것에 능하였고 거란어 뿐만 아 니라 여진어, 중국어 그리고 몽골어에도 능숙했다. 이처럼 귀순자 와 거란인 망명자들을 적극적으로 포섭하기 시작하였는데 특히 무 슬림 상인들이 가져다주는 정보를 잘 활용하였다. 후일 원나라가 성립되고 국가를 다스림에 있어서 몽골인,색목인,북중국인,남중국 인 순으로 등용했는데, 이는 능력을 중심에 둔 것이었다. 두 번째. 외부에서 좋은 인력과 제도를 끊임없이 흡수했다 칭기즈칸에 오르기전 테무친은 거란과 타타르 등 다른 유목민에게 대대로 내려오던 군사 운영 제도였던 10진법에 기초한 천호제를 혁 신했다. 10명으로 이루어진 부대를 아르반(십호 十 戶 )이라 부르고 아르반이 10개가 되면 자군(백호 百 戶 )이라 불렀다. 자군 10개가 모 이면 밍칸(천호 千 戶 )이 되었으며 밍칸이 10개가 되면 투멘(만호 萬 戶 )이라 부르는 사단이 되었다. 기존에는 부족별로 집단을 이루었 는데 테무친은 이를 가문, 씨족, 부족에 상관없이 기능에 따라 배치 했다. 또 기존 유목민들은 천호제를 전쟁을 위한 조직으로만 생각 했지만 테무친은 이를 사회 전체의 영구적 구조로 채택했다. 테무 친이 칭기즈칸에 오른 후 가장 먼저 세력범위 안에 들어온 민족은 위그르인이었다. 그들은 타림분지에서 상당히 정교한 문화를 발전 시켰고, 문자 기록의 전통이 있었다. 고유의 문자를 가지고 있지 못 했던 몽골에게 문서를 기록 및 보관하는 위구르인의 관습은 몽골제 국의 형성기에 큰 역할을 했다. 또 이웃해 있었던 키라키타이로부 터는 국가운영의 기본제도를 들여왔다. 키라키타이는 중국화된 거 란족의 문화를 가지고 있었으며, 중국식 조직체계를 유지하고 있었 다. 키라키타이로부터 흡수한 국가 운영의 기본틀은 칭기즈칸 사후 후계자들이 대제국을 운영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세 번째. 외부의 기술을 흡수해 적극 활용했다 칭기즈칸이 금나라를 정벌하러 떠났을 때 평야지역에서는 몽골과 대적할 군대가 없었다. 사전에 정보를 획득하여 금나라군의 방어진 지를 우회하여 공략했고, 군대에 가장 중요한 군마를 관리하고 있 던 거란족 군단을 흡수하여 금나라군의 기동력을 무력화시켰다. 하 지만 몽골군이 금나라 수도인 중도성을 공략하려 할 때 그들은 공 성전을 수행할 기술과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 들은 급하게 금나라군을 공격하여 심각한 인명손실을 가져올 이유 가 없었다. 평야지역을 약탈하여 일정량의 재물을 획득한 후에는 후퇴하여 공성전을 진행할 수 있는 준비를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과 장비, 이를 운용할 인력을 확보하는 길이었다. 몽골군은 투 항한 금나라 야전군에게서 투석기나 대포, 초보적인 로켓 등 선진 공성기술을 전수 받았다. 그들이 확보한 공성기술은 콰레즘을 정벌 글쓴이 안계환은 공학에서 출발하여 경영학 그리고 인문학을 섭렵하는 강연가이자 작가이다.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삼성SDS에서 사업기획을 경험하고 벤처창업을 했다. 사업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경영 컨설턴트와 경영학교수를 역임하기도 했다. 역사에서 통찰력을 찾는 인문학 저술과 강연에 주력하고 있다. 칭기즈칸은 기술자들을 정벌군에 포함시켜 현지에서 목재를 구해 투석기를 만들었고 다양한 공성장비를 제작했다. 기술자들을 고용하여 그들로 하여금 최적의 방법을 고안하게 한 것이다.

21 38 HHIC Life Soul food 39 산들거리는 바람이 따사롭고 화사한 꽃이 지천에서 피어나는 반가운 봄이 왔다. 해장을 위해 먹는 음식은 많지만, 특히 바지락은 어디론가 훌쩍 떠나 봄기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여건상 껍질을 씻어 말갛게 끓이면 간의 독을 푸는 해장 쉽지 않다면 쫄깃한 식감에 통통하게 살이 오른 제철 봄 바지락으로 겨우내 잃었던 음식으로 그만이다.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간장 입맛을 되살려보는 건 어떨까.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간이 약해 쉬이 피로하 제철 봄날의 입맛 지킴이 바지락 봄 바다의 꽃, 바지락 흔히들 겨울이 조개의 제철인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조개는 봄 조개 가을 낙지 라는 말처럼 봄 이 제격이다. 호미로 땅을 파면 바시락 바시락 소 리를 내며 걸려 나온다고 해서 이름이 붙은 바지 락은 사시사철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그 중에서도 봄 바지락은 유독 특별하다. 산란에 대비해 해수를 원기 왕성하게 빨아들이고 물속의 유기물을 흡수해 크게 성장하기 때문에 봄에 난 것이 가장 알차고 맛과 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바지락은 백합목 백합과에 속하는 조개로 주로 모래, 자갈, 진흙이 섞인 지역에 많이 서식한다. 그러나 다른 조개와 같이 특정한 뻘을 선호하지 폐사를 일으키는 지역에서도 꿋꿋이 살아남는 전 천후 조개이다. 서식 장소에 따라 맛과 형태가 다 르고 무늬도 다양한데 그 중 모래 지형에서 자란 바지락은 살의 탄력도 좋고, 단맛도 월등히 뛰어 나다. 그래서 뻘에서 자라는 서해 바지락에 비해 모래에서 자라는 남해, 통영, 거제 등의 바지락이 맛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는다. 서해 바지락의 껍 데기 색은 거무스레하고 남해산은 노르스름해 투 명한 빛까지 돌기 때문에 껍데기 색을 잘 살펴본 후 고르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그리고 산란기 (7~8월) 조개류는 독소가 들어있을 수 있으므로 여름철에는 가급적 피하자. 고 황달기가 있는 사람에게 바지락국을 권했으 며, 봄철에 몸이 나른하고 손톱의 흰 반점이 커졌 을 때나 술을 마신 뒷날의 숙취에는 반드시 바지 락국을 끓여 먹곤 했다. 바지락으로 국물을 우려 내면 베타인, 글루탐산과 같은 아미노산, 유기산 성분인 숙신산과 푸르민산 등이 나와 국물이 칼 칼하고 감칠맛이 나며 간 기능을 향상시킨다. 한편, 바지락은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 질이 많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바지락 육 질 속의 메티오닌 성분은 근육을 형성하는 단백질 이 잘 합성되도록 도움을 주고 근육량이 부족하여 생길 수 있는 비만을 예방해준다. 또, 타우린 성분 이 혈액 속에 녹아들어가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콜 Tip 캐고, 맛보고, 즐기는 체험 정보 사이트 도 않고 환경 변화에 민감하지 않아 다른 조개가 미각을 자극하는 바지락의 효능 레스테롤을 배출시켜줘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며, 지방 분해나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바 지락에 들어있는 철분과 코발트 성분은 상처 회복 이 빠르게 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조혈작용을 하 는 B12라는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빈혈 있는 여성에게 도움이 되고, 아연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발육에 좋다. 볕도 바람도 따사로운 봄날 제철을 맞아 달콤한 살에 영양을 가득품은 바지락 요리를 먹고 에너지를 충전해보는 건 어떨까. 어촌 어항협회에서 운영 중인 해양관광포털 사이트 (바다여행)을 통해 원하는 지역에서 바지락 캐기 체험을 예약할 수 있다. 전국의 어촌에서 진행하는 바지락 캐기 체험을 비롯해 일출 일몰 여행, 얼음낚시축제, 맛집, 숙박 정보 등 해양관광 레저에 관한 모든 정보와 예약 기능이 제공되고 있으니, 쉽고 편리하게 바다와 어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모항어촌체험마을(전북부안) 바지락 체험시기: 3월~10월 문항어촌체험마을(경남남해) 바지락 체험시기: 1월~12월 유포어촌체험마을(경남남해) 바지락 체험시기: 1월~12월 Tip 바지락 요리 맛집 대부도 <포도밭할머니손칼국수> 수많은 대부도 바지락칼국수집 원조이자 식객들에게 최고의 맛집으로 꼽히는 곳. 25년 전 조그맣게 시작한 이 곳 칼국수집의 인기유지의 비결은 재료에 있다. 싱싱한 바지락은 물론 대부도 천일염을 사용하는 등 식자재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인다고 한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277 전화 032) 부안 <변산명인바지락죽> 바지락죽을 최초로 개발한 곳. 아낌없이 넣은 바지락에 6년근 인삼이 함께 들어가 그윽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명품 바지락죽의 원조인 곳. 탱탱한 식감이 살아있는 바지락과 아삭하게 씹히는 싱싱한 푸성귀가 잘 어울리는 바지락비빔밥도 일품인 곳이다.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97(묵정길 46-7) 전화 063) 이태원 <중심> 고창에서 공수받는 싱싱한 바지락으로 칼국수는 물론 튀긴 바지락팝콘까지 맛볼수 있는 이태원의 명소. 산지별로 좋은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별미 요리를 맛 볼 수 있으며, 강원도 문막에서 공수해온 옥수수막걸리부터 한라산 소주, 삿포로 생맥주까지 입맛에 맞는 주류도 함께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녹사평대로32길 14 전화 02)

22 40 HHIC Life Do You Know? 년은 비지상파(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의 해 라 불러도 손색없을 만큼, 이들의 활약이 대단했다. 특히, 종합편성채널 창립 초기에는 시청률 1%만 넘어도 성공 이라 할 정도였지만, 출범 3년만에 종편은 어느덧 지상파와 견줄 만큼 시청률이 상승했다. 지난 해, 톱스타를 내세운 지상파 프로그램들이 의외의 고전을 면치 못했던 반면, 참신하고 신선한 콘텐츠를 앞세운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승승장구했다. 비지상파의 이유 있는 도약과 앞으로 전망에 대해 알아봤다. Tip 비지상파의 종횡무진 인기는 2015년에도 계속된다! 떴다! 2014년 비지상파의 대약진, 그들의 도전을 말하다 각국을 대표하는 비정상들 의 재기발랄한 시선으로 사회 이슈를 다룬 국경 없는 청년회, 비정상회담 을 찍었다. 곽진언과 김필이라는 보석을 발굴한 Mnet 슈퍼스타K6, 힙합 열풍을 주도한 쇼미더 머니3 역시 화제의 프로그램이었다. JTBC의 예 능 마녀사냥, 썰전, 히든싱어 시리즈 가 스테디 셀러로 자리 잡았고, 비정상회담, 학교 다녀오 겠습니다 등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이 인기몰 이에 합류했다. 2014년. 지상파를 제치고 그들만의 저력을 보여 준 비지상파의 인기 바탕에는 어떤 비결이 숨어 있을까? 방송업계 종사자들은 이제는 일부 스타 배우에 의존하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말한다. 드 라마와 예능에서 간판스타를 내세우며 승부수 tvn 삼시세끼 강원도 편의 스핀오프 버전 삼시세끼 어촌편 모은 JTBC 마녀사냥, 정치와 콩트, 토크를 버무 린 tvn SNL 코리아, JTBC 썰전 등, 이처럼 기 발하고 독특한 아이디어와 노련한 연출로 무장한 프로그램의 등장은 지상파 프로그램의 인기를 앞 서는 요인이 되었다. 또 20~30대 젊은 층을 집 중 공략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때문에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바이럴 마케팅이 이뤄지는 것도 이유이다. 2015년에도 tvn과 Mnet, JTBC 등 인기 비지상 파 채널들은 또렷한 타깃층을 겨냥한 프로그램들 로 안방을 찾는다. tvn은 MBC를 떠나 프리랜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우리집 셀러브리티부터 평범한 가족들의 라이프 스타일까지 체인지해주는 신개념 맞춤형 하우스 체인지 프로젝트, 우리집이 2월부터 방영을 시작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못지않은 홈 리빌트 지식남 이상민과 결혼 5년 차 품격 있는 홈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내조의 여왕 이지애, 글로벌 홈 스타일링을 선보일 꽃미남 벨기에 청년 줄리안이 MC를 맡아 톡톡 튀는 인테리어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간다. tvn 삼시세끼 어촌편 이서진, 옥택연의 삼시세끼 강원도 편 스핀오프 버전이다. 어촌편의 주무대 만재도는 만가지 보물이 숨겨진 곳이라 불릴 만큼 자연 그대로를 요리할 수 있는 지형적 조건을 갖춘 곳이다. 어촌편에서 차승원, 를 던졌던 것은 이제 옛말이 되었고, PD와 작가 로 나선 이윤정 감독이 미생 의 후속 드라마 하 유해진, 손호준은 어부로 변신해 한 끼를 의 입지가 중요해졌다. 기획력과 콘텐츠 자체의 트투하트 를 선보였다. JTBC는 KBS와 채널A를 사수하기 위한 포복절도 자급자족 어부 매력으로 승부하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는 거쳤던 이영돈 PD와 손을 잡고 새 프로그램을 꾸 라이프를 선보인다. 전에 없던 새로운 예능으로 힐링을 선사한 나영석PD의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삼시세끼 케이블 드라마 사상 최고 기록인 10.3%의 시청률 기록을 세운 tvn 미생 스타 PD군단과 참신한 콘텐츠로 중무장한 비지상파, 그 날개를 펴다 비지상파 케이블채널 tvn과 OCN, 종합편성채 널 JTBC가 엄청난 두각을 나타냈다. 드라마로는 JTBC 멜로드라마 밀회 가 5.3%의 시청률을 기 록하며 2014년 상반기 대표작으로 화제를 모았 다. 하반기에는 tvn에서 방영된 미생 이 남녀간 의 사랑도, 극적인 사건도 없이 샐러리맨들의 교 과서 라는 애칭과 함께 불금 을 반납하는 저력 을 과시했다. 예능프로그램으로는 tvn이 꽃보다 시리즈로 시작해 삼시세끼 로 인기몰이의 방점 것. 비지상파 채널은 유료플랫폼인 만큼, 매체 친 밀도나 접근성이 지상파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는 핸디캡이 있었지만, 스타 PD와 작가 영입을 통해 참신한 기획력으로 승부를 했고, 결과는 대성공 이었다. 특히, JTBC의 경우 지상파 출신의 스타 PD를 대거 영입해서 안착시켰다. MBC 출신인 여 운혁 PD는 마녀사냥 (기획)과 썰전 (기획)을, 임 정아 PD는 비정상회담 을, 오윤환 PD는 학교 다 녀오겠습니다 를, KBS 출신인 조승욱 PD는 히든 싱어 시리즈를, SBS 출신의 정효민 PD는 마녀 사냥 을 연출해 성공했다. 또한, 지상파에서 소화 하기 어려운 과감한 콘텐츠 역시 인기몰이에 큰 역할을 했다. 19금 연애 토크 를 선보이며 화제를 린다. 또한, 기존 인기 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 의 패널과 MC를 내세운 문화 로드다큐 프로그램 을 비롯해 크라임 씬 두 번째 시즌, JTBC의 킬러 콘텐츠로 자리 잡은 히든싱어 네 번째 시즌 등 이 안방을 찾을 전망이다. 2015년 비지상파의 프 로그램의 공통분모는 역시 신선함 과 공감 이다. 이들은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작품, 그 어디에서 도 볼 수 없던 참신한 콘텐츠를 통해 방송계의 새 로운 흐름을 이끌 것이다. 2015년, 또 어떤 새로 운 컨셉의 프로그램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tvn 수요미식회 미식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라 는 슬로건으로 음식 프로그램의 상항 평준화를 꿈꾸는 이들이 모였다. 방송인 전현무, 슈퍼주니어 김희철, 연예계의 손꼽히는 미식가 배우 김유석, 걸어 다니는 백과사전 강용석,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직접 운영중인 어반자카파 박용인이 출연한다. 여기에 요리 연구가 겸 푸드스타일리스트 홍신애,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자문단으로 합류해 맛집에 대한 이야기의 깊이를 더한다.

23 42 news 2015 spring 43 한진중공업홀딩스 한진중공업 조선부문 제 53기 한진중공업홀딩스 및 제 8기 한진중공업 정기주주총회 개최 제2독도함(LPX) 수주 영도조선소가 해군의 대형수송함 2번함 건조 사 업자로 선정됐다. 동사는 지난해 방위사업청이 한진중공업홀딩스는 지난 3월 20일, 서울 남영동 실시한 해군의 대형수송함 2번함 건조사업 입찰 사옥에서 사장단과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결과 지난 12월 방위사업청과 함정 건조계약을 5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주총에 체결했다. 제2독도함은 기존 독도함을 기반으 서 의장을 맡은 이수신 사장은 명확한 목적의식 로 건조되며, 독도함의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신 과 미래를 향한 단합된 준비를 통해 회사의 재무 기술 및 최신 장비 탑재를 통해 성능을 향상시킬 건전성 확보에 초점을 맞출 것임을 밝혔다. 같은 계획이다. 독도함은 해상작전을 통제하는 지휘 날 한진중공업도 제 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 함 기능뿐 아니라 비전시상황에는 재난 구조, 국 한진중공업홀딩스 제53기 정기주주총회 였으며 이 날 의장을 맡은 건설부문 이만영 사장 은 2014년도 사업실적 을 보고하였다. 또한 한진 중공업은 2015년도 경영방침을 <위기극복과 미 제평화유지활동, 유사시 재외국민 철수 등 국가 적 차원의 지원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가졌다. 제2독도함(LPX) 수주 래 향한 이기는 경영>으로 정하고, 조선부문은 수 주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 건설부문은 영업 력 강화 및 적극적인 수익사업 진출에 노력할 것 3만 8000m3급 LPG 운반선 2척 수주 을 다짐하였다. 아울러 수주목표는 2조 6,996억 영도조선소는 지난 3일 안진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아시아 선사와 3만 8,000 원, 매출 2조 1,012억원으로 목표를 수립하였다. m3급 액화석유가스ㆍ암모니아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 주한 선박은 LPG 뿐만 아니라 암모니아까지 수송할 수 있는 복합운반선으로 전장 180m, 선폭 29m, 높이 18m의 제원을 갖추고 동사가 독자 설계한 에너지 절감형 디 자인과 저항을 최소화하는 프로펠러가 적용되는 등 기존 선형 대비 연료소모량을 대 폭 낮춰 연비를 개선한 최신형 선박이다. 특히 친환경적인 엔진으로 알려져 있는 G타 한진중공업 제8기 정기주주총회 입 엔진이 탑재되는 등 유해가스 배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에코쉽이다. 영도조선소 한진중공업 조선부문 안진규 사장, HHIC-Phil 심정섭 사장 취임 한진중공업 조선부문에서는 지난 3월 20일 안진규 사장이 대표이 사로 취임하였다. 또한 필리핀 현지법인인 HHIC-Phil에서는 지난 2월 24일에 대표이사로 심정섭 사장이 취임하였다. 안진규 사장은 취임을 맞아 조선부문 임직원들이 자기 성찰과 반성을 통해 초심 으로 돌아가 자긍심을 고취, 회사 위기 극복의 첨병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심정섭 사장은 필리핀 수빅조선소의 원가절감, 공정 안정화, 품질개선, 그리고 안전/환경부문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진중공업 조선부문 안진규 사장 취임식 3만 8000m3급 LPG 운반선 2척 수주 2015년 안전보건교육 는 이번 계약을 통해 3년치의 안정적인 조업물량을 확보하며 2017년 상반기까지 영 도조선소 도크를 채우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2015년 안전보건교육 실시 한진중공업 조선부문이 작년에 이어 2015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1 년 동안 매월 1회 시행되며 주요 시행사항으로는 위험성평가 교육, 개인 건강증진 교 육, 생산직 종사자 정기교육 등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 및 안전보건의식을 고취하는 강화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지난 1월에는 HSE팀 주관으로 직영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동종사 고사례 및 일반 건강관련 보건 교육을 실시하였고, 지난 2월에는 생 산부서에서 자체적으로 관리감독자 진행하여 현장 내 유해위험요소 소개와 주의 및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