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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 영 상 위 원 회 리 포 트 SPRING Vol.33 BFCReport Focus. AZworks on the Beach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향한 최고의 기술력 AZworks 강필희 & Talk 이용기 칼럼 영화 후반작업 산업의 세계화 추세와 영화도시 부산의 발전 Asian Film Report 네팔, 태국, 일본, 중국, 뉴질랜드 Face to face 영화 <카멜리아> 탄생의 세 주역, 오석근-김지석-박중수 Zoom in. Busan - Sapporo MOU 영화 <바람이 부는 날>과 삿포로 영상산업의 미래 부산-삿포로 MOU 제작지원 영화 <우타리>의 홋카이도 제작기

2 부산 영상산업을 이끄는 힘, 부산영상위원회 영화, 영상산업이 전무했던 부산을 영상산업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한국에서 제일 먼저 만들어진 필름커미션(Film Commission)이 바로 부산영상위원회입니다. 1999년 12월 20일, 부산영상위원회는 영화, 영상 인프라가 전무했던 부산에서 지방 행정기관과 영화제작팀을 연계하는 제작지원으로 촬영 유치를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까지 500여 편의 영화, 영상물이 부산에서 촬영되는 경이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며 한국의 11개 영상위원회와 일본 및 아시아 각지의 영상위원회 설립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후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2001년 11월)와 부산영상벤처센터(2002년 7월)의 개관으로 제작팀이 로케이션뿐만 아니라 실내 스튜디오 촬영과 카메라 장비까지 사용 가능해졌고,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2008년 10월) 또한 준공되어 영화제작의 전 과정이 가능한 One-Stop 인프라가 부산에 구축되었습니다. 이에 매년 400~5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발생시키고 부산지역의 영화 영상 업체 육성까지, 영상산업도시 부산 의 중심에 부산영상위원회의 바쁜 행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내외 촬영팀을 유치하고 아시아 영상위원회의 주축으로 아시아 영화산업에 기여하며, 실내 스튜디오와 촬영장비 그리고 후반작업시설까지 아시아 영상산업의 관문이자 제작 중심 허브 도시 부산, 부산영상위원회가 만들어 갑니다.

3 CONTENTS News & On Location 촬영지원기 <카멜리아> <황해> OVER THE ASIA Focus. AZworks on the beach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의 시초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향한 최고의 기술력 AZworks 김성훈 씨네21 기자 강필희 & Talk_ 이용기 강필희 국제신문 기자 칼럼_ 영화 후반작업 산업의 세계화 추세와 영화도시 부산의 발전 구재모 공주영상대학 교수 Asian Film Report NEPAL_ 신들의도시네팔, 신이물려준고유의로케이션유산을찾아가다 THAILAND_ 태국최초의영화등급제시행과해외작품의촬영현황 JAPAN_ 위기의씨네콰논과독립계영화사의생존전략 CHINA_ 할리우드3D 바람에맞서는중국의선택 NEW ZEALAND_ 영화촬영의새로운메카, 뉴질랜드 Face to Face 36 영화 <카멜리아> 탄생의 세 주역, 오석근-김지석-박중수 Zoom in. Busan - Sapporo MOU 부산과 삿포로의 MOU 체결, 그 배경과 의의 52 Snap! 영화 <바람이 부는 날>과 삿포로 영상산업의 미래 야마노 히사지 총괄 프로듀서 Interview_ 배우 사와무라 카즈아키 영화 <우타리>의 홋카이도 제작기 김영조 감독 Busan in Film 영화속의 부산, 그 장소와 풍경 강동진 경성대학교 교수 부산과 영화_ 근대부산극장사 8회 홍영철 한국영화자료연구원장 69 일러스트 이승원 <해운대>, 상생의 길로 나아간 아름다운 사람들 최영철 시인 Viva! 부산영화_ 부산영화의 현재와 미래 김이석 동의대학교 교수 부산에 보내는 편지_ 어머니 품같은 부산을 그리워할 것이다 양현찬 피카소필름 대표 Vol SPRING BFC Report 발행처 사단법인 부산영상위원회 발행인 허남식 편집인 박광수 편집간사 이상조 기획 및 편집 김정현, 배주형, 이정표, 김희정, 김수아 외부 편집위원 김이석, 김지석, 주유신 사진 이정표, 정희철, 곽동민 발행일 2010년 4월 15일(계간) 부 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 1392 영화촬영스튜디오 2층 TEL ~6 FAX 디자인 제작 디자인글꼴 editor 신동윤 designer 박아림 cover illust 최유진 BFC Report 3

4 News 부 산 영 상 위 원 회 1. 부산영상위원회 2010년도 정기 이사회 및 총회 개최 부산영상위원회는 지난 2월 22일(월) 2010년도 정기 총 회를 개최하여 박광수 운영위원장의 연임을 결정하고 이 사 6인을 선출하였다. 또한 2010년도 사업 계획안 및 부 산영상위원회(2,995백만 원)와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387백만 원)의 수지 예산안을 승인하였다. 2. 해외영화 부산촬영 인센티브 대폭 확대 2010년도부터 2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해외영화 유치를 위 한 인센티브로 사용된다. 부산에서 촬영하는 해외 및 국제 공 동제작 영화는 지출비용의 30%를 최대 1억 원 한도로 현금 환급해주며, 부산후반작업시설을 이용하는 해외작품 또한 후 반작업 비용의 10%를 편당 최대 3,000만 원 한도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3. 박광수 운영위원장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오사카아시안영화제 세미나 초청 부산영상위원회 박광수 운영위원장은 지난 2월 27일,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 중 일본경제산업성에서 주최한 세 미나와 3월 12일, 오사카아시안영화제2010에서 재팬필름커미션이 개최한 특별 심포지엄에 초청받아 새로운 시대 영상 비즈니스 활성화 방법 과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교류 방안 에 대해 발제하였다 년 부산 디지털시네마 프로젝트 협약 체결 부산영상위원회는 2010년 부산 디지털시네마 프로젝트 (구. 부산 HD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24 일 인터아이코리아와 협약서를 체결했다. 디지털 영화산 업을 이끌어갈 미래의 영화인을 발굴하기 위한 이 지원 사업은 우수한 HD 단편영화 2편을 선정하여 각각 현금 8백만 원과 레드원카메라 및 DI 장비를 지원한다. 4. 부산-삿포로 MOU 지원작 <이파네마 소년> 전주국제영화제 장편경쟁부문 초청 부산영상위원회와 삿포로필름커미션의 첫 MOU 지원작 <이파네마 소년>(김기훈 감독 / 이혁수, 김민지 주연)이 오는 4 월 29일부터 개최되는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장편경쟁 부문에 초청되었다. <이파네마 소년>은 여름의 해변에서 우연히 만 난 소년과 소녀의 애절한 판타지 이야기로 2009년 3월 삿포로와 부산에서 촬영되었다. 4 SPRING 2010

5 On location 영화도시 부산에서 현재 촬영 중이거나 촬영이 완료된 작품과 로케이션 장소를 소개합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1/1~10 감독 계윤식 제작사 드림슈거픽쳐스 주요캐스팅 이성재, 강성진 주요지원기관 부산광역시청 주요촬영지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충무시설 포화속으로 1/1~ 감독 이재한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주요캐스팅 권상우, 차승원, 김승우 주요지원기관 합천군청 주요촬영지 합천 황해 2/10~ 감독 나홍진 제작사 팝콘필름 주요캐스팅 김윤석, 하정우 창피해 1/10~12 감독 김수현 제작사 무브필름앤미디어 주요캐스팅 김효진, 최민영 주요지원기관 중구청, 한국철도공사 부산 지사 주요촬영지 남포동거리, 용두산공원, 좌천 역(기차역) 반가운 살인자 1/15~20 감독 김동욱 제작사 영화사 소풍 주요캐스팅 유오성, 김동욱 주요지원기관 서구청, 해운대구청 주요촬영지 울산대공원, 초장동 주택가, 해운대 달맞이빌라 인근 카멜리아 <러브포 세일><카모메><아이언 푸시> 1/19~2/21 감독 장준환, 유키사다 이사오, 위싯 사사나티엥 제작사 발콘 주요캐스팅 강동원, 송혜교, 설경구, 김민 준, 요시타카 유리코 주요지원기관 사하구청, 사하경찰서, 국군 수송사령부, 부산의료원, 부산환경공단, 연 제경찰서 주요촬영지 감천2동 주택가, 다대포항 부 두, 다대포해수욕장, 동백섬 선착장, 동서 대학교, 동아대학교, 부산시네마테크, 부 산영화촬영스튜디오, 부산의료원, 수영하 수처리장, 송정해수욕장, 신선대부두, 연 제경찰서 등 주요지원기관 부산항만공사, 동부경찰서, 동구청, 항만소방서 주요촬영지 3부두, 3부두 앞도로, 부산호 텔, 동아대학병원 무적자 3/14~ 감독 송해성 제작사 핑거프린트 주요캐스팅 송승헌, 김강우, 주진모, 조한선 주요지원기관 중부경찰서, 부산기계공고 주요촬영지 중부경찰서, 부산영화촬영스튜 디오, 미포, 부산기계공고 KBS드라마 <공부의 신> 1/13~16 감독 유현기 제작사 드라마하우스 주요캐스팅 김수로, 배두나, 오윤아, 유승호 주요지원기관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해운대 구청 주요촬영지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해운대 주택가, 해운대신시가지 CF <대신증권> 1/20 감독 조원석 제작사 우라늄238 주요캐스팅 전문배우 주요지원기관 베네시티앞 거리 TV감성다큐 <미지수> 1/21~27 감독 김형석 제작사 한국방송 주요캐스팅 박성주 주요지원기관 부산시설공단, 부산항만공사, 부산교통공사 주요촬영지 광안대교, 남포동, 부산신항, 서면지하철역, 신세계백화점센텀점, 연산 동번화가, 자갈치시장 TV특집극 <된장군과 낫토짱의 결혼전쟁> 1/27~2/3 감독 주성우 제작사 문화방송 주요캐스팅 백일섭 주요지원기관 한국공항공사부산지사, 부산 의료원, 수영구청, 경성대학교 주요촬영지 경성대학교, 광복동거리, 광안 리해수욕장, 수변공원, 호메르스호텔, 김해 공항, 다대포선착장, 동래별장, 동래향교, 부산의료원, 암남공원, 영도도선장, 천마산 공원, 코모도호텔 원투 M/V <와랄라> 2/9~11 감독 오세훈 제작사 꿈 그리고 미디어 주요캐스팅 원투 주요지원기관 영도경찰서, 공동어시장 주요촬영지 공동어시장, 영도대교, 영도대 교아래, 영도보세창고, 자갈치시장, 좌천동 좌천아파트, 초량외국인상가 단편 <Into focus> 2/7~12 감독 조영준 제작사 마법사필름 주요캐스팅 차승호 MBC공익 캠페인 2/23~25 감독 장필 제작사 아폴로 필름 주요캐스팅 일반모델 주요지원기관 부산디자인센터, 해운대구청, 사하구청 주요촬영지 다대포해수욕장, 부산디자인센 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도로 TV드라마 <스리엔 지우> 2/24~28 감독 김세훈 제작사 윌리엄이미지웍스 코리아 주요캐스팅 유건, 징티엔 주요지원기관 강서경찰서, 부산경남경마공 원, 부산디자인센터 주요촬영지 강서경찰서, 달맞이 까페, 부 산경남경마공원, 부산디자인센터, 팔레드 시즈 MBC드라마 <개인의 취향> 3/10 감독 손형석 제작사 이김프로덕션 주요캐스팅 손예진, 이민호 주요지원기관 벡스코 주요촬영지 벡스코 주요지원기관 해운대구청 주요촬영지 로데오아울렛 건물, 부산영상 위원회 복도, 장산 폭포, 해운대 헬스장 BFC Report 5

6 촬영지원기 글로벌 영상도시로의 도약, 부산프로젝트 카멜리아 부산의, 부산에 의한, 부산을 위한 영화가 만들어 진다. 바로 부산에서 기획되고 부산의 자본으로, 그 리고 부산의 인원으로 제작되는 영화 카멜리아 가 그 주인공. 사랑 을 주제로 부산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개성 넘치는 아시아 3개국 스타 감독들이 각기 1편씩 제작하는 옴니버스 장편 영화 로 아시아 영화 뉴웨이브를 선도할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 세계가 주목할 초대형 감성프로젝트! 그 현장을 들여다보자. 6 SPRING 2010

7 이번 영화에서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작품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태국의 위싯 사사나티엥(<검은 호랑이의 눈물>, <시티즌 독> 연출), 일본의 유키사다 이 사오(<GO>,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 치다> 연출), 한국의 장준환(<지구를 지 켜라> 연출) 감독이 그 선봉에 선다. 모 두 아시아 및 국제영화제에서 인정받은 아시아 영화산업을 이끌어 갈 유망한 감 독들이다. 이들이 영화의 중심점 부산 에서 그들만의 사랑 이야기를 풀어놓는 다. 배우 역시 태국과 일본, 한국에서 골 고루 캐스팅 됐다. 김민준, 설경구, 강동 원, 송혜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 고 힘 있는 배우들이 영화를 빛낼 예정 이다. 카멜리아 는 세계 유명도시를 영화의 주요테마로 하는 <사랑해, 파리!>, <아이 러브 뉴욕>, <도쿄>와 같은 맥락으로, 대 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작품을 제작해 세 계시장을 겨냥하고 부산의 도시 브랜 드 재고를 목표로 한다. 이번 영화는 PIFF가 창업한 (주)발콘에서 제작을, 김 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대 표 프로듀서를 맡았다. 발전차 선을 따라가면 촬영장에 도착 한다 는 말이 있다. 오늘은 선을 따라가 니 이게 웬걸 바다 위에 떠 있는 배안이 다. 육지에서 배로 올라탈 때 좁은 나무 판자 하나에 의존해서 올라가야 했다. 이곳은 장준환 감독이 연출을 맡은 카 멜리아 의 3번째 이야기 <Love for Sale>의 막바지 촬영현장이다. 근 미래 의 부산, 사람의 사랑을 사고파는 상행 위가 암암리에 일어나고 기억을 잃어버 린 채 치명적인 사랑에 스며드는 연인 의 러브스토리다. 오늘 촬영장면은 악당 의 사무실로 쳐들어가는 제이(강동원 역)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 배 안에 세트장을 만들고 촬영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배가 워낙에 거대하고 파도도 잠잠하여 배에 올라서 도 흔들리는 느낌하나 들지 않는다. 며 칠 전 촬영에서는 강한 파도가 방파제 위를 적실 정도로 휘몰아쳐서 만약의 인 명사고를 대비해 바다에 튜브를 띄어놓 기도 했다지만. 카멜리아는 태종대, 청사포 등대, 보수 동 책방, 부평시장, 다대포, 동백섬 등 100% 부산 올로케이션 작품이다. 3개 국 감독이 동시에 부산에서 촬영을 진 행해 로케이션지원팀이 분주하게 움직 여야 했다. 전화기는 그야말로 불이 났 고 이 촬영장에 오면 저 촬영장에서 일 이 생겼다. 촬영이 이루어진 다대항과 동백섬 부두 는 국가기밀 지역이기에 보안대책에 대 해 신경을 쓰는 한편 관계기관 협조가 우선적인 문제였다. 물에 빠지는 장면과 총격신이 있어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동부경찰서, 사하경찰서 등에 협조를 요 청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특수구조 대까지 배치시켰다. 또 총기 사용에 대 한 민원발생에 대비해 인근 300m 주변 의 주택가에 공고문을 걸고 안내문을 배 포,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혹시라도 생길 사고와 민원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나 부산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기에 부담도 컸다. 그렇기에 더욱 치 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일정을 짰다. 부 산영상위원회가 원활한 촬영을 위해 차 량운행이 적고 보행자도 적은 도로나 장 소를 추천하지만 또 제작팀 입장에선 시 내나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을 선호 하는 편이다. 약간의 힘겨루기와 의견 차이를 보였지만 가급적 제작팀이 원하 는 장소를 섭외한다. 시민들의 너그러운 이해와 관계기관들의 협조를 믿기에. 명실상부한 영화의 도시. 부산국제영화 제가 열리고 매년 수십 편의 영화와 드 라마가 촬영되는 곳. 천혜의 자연입지 조건과 오랜 시간 노하우가 쌓인 스튜 디오 및 촬영인프라. 현대적인 최첨단 시설과 향수를 자극하는 옛 시간이 공 존하는 아름다운 도시 부산. Made in BUSAN 발 첫 번째 영화로 기록될 카멜리아. 세계로 뻗어가는 부 산영화 네트워크의 시발점으로 '부산'이 라는 도시, 그리고 아시아 영화의 매력 과 가능성을 드높일 새로운 도약을 하 기 바란다. 글 신동윤 객원기자 사진 (주)발콘 , 2_ 동백섬 선착장 촬영현장 3_ <러브 포 세일> 태종대 촬영현장에서 홍경표 촬영감독님 BFC Report 7

8 촬영지원기 추격자 를 추격할 차세대 액션스릴러, 황해 를 타고 온다! 아직 밤공기가 차가운 2월의 막바지 3부두 입구. 컨테이너 한 대가 굉음을 일으키며 질 주한다. 아니 폭주라고 해야 맞는 표현 같다. 급기야 부두 정문을 거침없이 뚫고 앞에 주차돼있던 승용차들을 연달아 박아 날려버린다. 그리고는 50여 미터를 더 진행하고나 서야 가까스로 도로에 멈췄다. 부두입구는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 됐다. 먼지폭풍이 사방에 휘몰아치고 마치 폭격이라도 맞은 듯이 차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지고 찌그러졌다. 사상 최악의 대형 차량충돌사고가 터진 것이다. 하지만 천만다행이다. 이곳은 지금까지 유례가 없을 정도 의 대형액션 을 선보일 영화 <황해>의 부산 촬영현장이다. 2008년 혜성처럼 등장해 영화팬들과 평론가들을 놀라게 한 영화 <추격자>를 기억하는가. 강한 몰입감의 연 출로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으며 수많은 상을 휩쓴 대작 스릴러였다. 그 대단했던 연출 력의 감독(나홍진)과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두 배우(김윤석, 하정우)가 또 다시 <황해>라는 작품에서 만났다. 나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한국 및 아시아 영화사상 보지 못했던 엄청난 물량의 카체이싱과 액션을 선보 일 예정이라 말했다. 그 액션신의 하이라이트가 이곳 부산항에서 촬영된 것이다. 오늘의 촬영은 영화 후반부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장면. 면가(김윤식 역)의 추격에 트레일러를 타고 도망 을 가던 구남(하정우 역)이 차량을 들이받고 급회전을 하다가 대로에서 차가 전복이 되는 장면이다. 작은 승 용차도 아닌 그 커다란 트레일러가 완전전복이 될 정도의 대형액션장면이 1년에 1번이라도 촬영이 될까. 8 SPRING 2010

9 1_ 촬영이 이루어진 3부두 앞도로. 쌀쌀한 날씨 에도 촬영장의 열기는 후끈했다. 2_ 차를 잘 돌아가게 하기위해 엔진을 들어내고 타이어에 신발을 신기기도 했다. 3_ 경찰교통계와 해병대전우회 등 차량통제를 위 해 많은 분들이 수고했다. 4_ 트레일러가 정문을 뚫고 나와 차량과 연달아 부딪히는 장면. 이 찰나의 순간을 위해 수많은 시 간이 소요됐다. 오늘의 이 장면을 찍기 위해 수개월 전부터 부산영상 위원회가 공을 들였다. 10차선 도로를 통제하는 만만 치 않은 작업이었기 때문에 시간대별로 교통량을 세 밀하게 측정한 후 촬영시간을 잡았다. 진행에 불편함 이 없도록 우회도로를 확보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한 후 제작팀과 몇 번이고 일대를 돌아다니며 안전 및 원활한 촬영이 가능하도록 체크했다. 안내게시판을 제 작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한 것은 물론이다. 또한 부두는 국가보안시설이기에 부산항만공사에 매 일 같이 찾아가 보안대책과 안전대책을 강구했다. 그 리고 부두보안주식회사, 세관, 해양경찰, 항만소방서, 동부경찰서 등 하루를 멀다하고 찾아가서 꾸준히 관 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오늘의 촬영에 협조 요청 한 기관만 8군데나 된다. 매끄럽게 진행이 된다면야 얼마나 좋겠는가. 수정사항에 변경에, 거절도 있었고 불만사항도 많았다. 하지만 모두 결국엔 협조를 해주 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2월 23일 저녁 7시 3부두 앞. 100여 명이 스태프들 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촬영준비에 한창이다. 조 명크레인의 빛을 받아 카메라와 촬영장비를 점검 또 점검하고 계획을 하고 작전을 짰다. 현장은 오늘의 주인공 트레일러와 희생양이 될 차량들의 세팅이 한 창이다. 어느덧 시간은 밤 11시를 넘기고 첫 번째 촬 영준비가 끝이 났다. 감독과 스태프들이 제일 긴장하 는 순간이다. 촬영의 특성상 절대 NG가 나면 안 되 기에 그 오랜 시간을 준비하고 연습하고 리허설하기 를 수없이 반복해왔다. 모두가 안전지대로 대피하고 숨을 죽인다. 카메라에 불이 들어오고 확성기를 통해 드디어 큐 사인이 떨어진다. 오랜 준비시간에 비해 촬영시간은 정말로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 상상을 뛰어넘는 큰 소음과 처참한 광경에 깜짝 놀랐다. 첫 번째 촬영이 무사히 잘 끝난 상태지만 아직까지 오늘 촬영의 하이라이트 트레일 러 완전전복신이 남아있다. 또다시 긴 준비를 하는 시간. 완전전복을 위해 스턴 트맨은 서해안에서 3부두 앞 도로를 그대로 재현해 서 수많은 연습과 리허설을 했다고 한다. 시간은 어 느덧 새벽 4시가 넘어갔다. 마침내 액션 사인이 떨 어지고 트레일러는 대로 한복판에 쿵하는 육중한 소 음과 함께 완벽한 자태(?)로 넘어진 후 불꽃을 내며 멋지게 미끄러졌다. 전복 시 안전사고에 대비해 부산 영상위원회에서는 갓길에 바리케이드 역할을 할 빈 폐차를 배치시키고 그 뒤로 카메라 설치를 하게 했 다. 제작팀의 영화적 연출이기도 했지만 스태프들의 안전을 고려한 부산영상위원회의 기지가 발휘된 순 간이었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구급차와 소방차를 대기시켰지만 역시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오늘 촬 영이 끝이 났다. 감독 역시 박수를 치며 매우 만족한 상태에서 밤샘 촬영이 끝이 났다. 오늘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협조를 해줬다. 30여 명 의 해병대전우회 관계자 분들이 차량을 통제해줘서 매끄러운 진행이 가능했다.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 조도 너무나도 고마운 상황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영화도시 부산 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진 시민들 이 아니었으면 절대 불가능했을 촬영이다. 액션영화 촬영 시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다. 촬영이 끝날 때까지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마쳐서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할 멋진 작품이 만들어지길 기대 해본다. 글 신동윤 객원기자 사진 곽동민 BFC Repor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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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 FOCUS. AZWORKS ON THE BEACH 2. ASIAN FILM REPORT 3. FACE TO FACE 4. ZOOM IN. BUSAN - SAPPORO MOU BFC Report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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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Focus AZWORKS ON THE BEACH 1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의 시초 부산이 영화도시 를 기치로 내걸고 달려온 시간이 어느덧 10년을 훌쩍 넘었다. 그 다. 지난 해 <추영>(Fransis Ng 감독, 중국, 2009) 작 간 영화산업의 불모지와 같은 환경에서 괄목할 만한 성취를 이루며 영화소비도시를 품의 후반작업 유치를 계기로 중국 최대의 민영 영화제 거쳐 영화생산, 산업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다. 부산이 목표로 하고 있는 동북아의 작사인 화이브라더스와도 인연을 맺게 되었으며, <소 영상허브 기능을 담당하는 영상산업 중심도시로 가는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피의 연애 매뉴얼>(에바 진 감독, 중국, 2009)의 작업 축인 영상산업 인프라들의 구축이 이루어져가고 있는 중간단계에 위치해 있다고 할 수 있다. 에 이어 현재는 <천녀유혼>, <황비홍>, <칠검> 등을 만 시네포트(Cine-Port) 라는 이름으로 영화 산업인프라를 구축하려는 부산의 계획은 이미 가시화된 든 중화권 거장인 쉬커(서극) 감독의 신작 <적인걸>의 지 오래이며, 로케이션, 스튜디오 및 후반작업을 연계하는 One-Stop Production 시스템의 구축을 CG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에이지웍스는 대만 최 통해 기획과 촬영에서부터 디지털 후반작업까지 부산에서 영화제작의 모든 것이 해결되는 서비스를 대의 블록버스터 영화로 알려진 <사이더커바라이>를 지향하고 있는 부산은 산업인프라 구축의 중심인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을 오랜 준비 끝에 지난 해 2 비롯한 중화권의 영화작품들을 연이어 유치하며 해외 월 오픈하였다. 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어 국내를 넘어 아시아의 대표적 최근 부산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는 해운대 센텀시티에 위치한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의 운 인 영상후반작업 업체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영을 위해 부산영상위원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최고의 컬러리스트로 인정받으며 300여 있다. 편의 영화에 다양한 색을 입혀온 (주)HFR의 이용기 대표와 함께 (주)에이지웍스(AZworks)를 설립하 영상후반작업 과정 및 에이지웍스에 대한 궁금증 해소 였다. 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우치>에 이어 <적인걸> 작업 에이지웍스는 영상후반작업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된 신축건물에서 최고의 품질을 추구하기 위해 글 에 여념이 없는 에이지웍스의 각 팀별 모습을 씨네21 로벌 스탠다드에 적합한 설비, 기술 및 인력을 갖추고 D.I, CG, 디지털시네마 마스터링, 디지털복원 김성훈 기자가 생생하게 전한다. 등의 디지털 후반작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회사로서 힘찬 첫 걸음을 시작하여 이제 1년이 지났다. 지 이제 막 시네포트에서 닻을 올리고 세계영상산업 시장 역의 신생회사로 사업초기 운영에 다소의 시행착오와 어려움도 있었지만 박찬욱 감독의 <박쥐>, 봉 을 향해 출범한 에이지웍스가 높은 파고를 넘어 부산을 준호 감독의 <마더>, 최동훈 감독의 <전우치> 등 작년 한 해 동안 화제를 모은 국내 유명감독들의 작 세계적 수준의 영상산업도시로 견인하며 순항하는 모 품이 CG와 D.I 작업 등을 위해 부산을 찾았으며 이와 더불어 해외시장에서도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 습을 기대해본다. 글 이형석 부산영상위원회 BFC Report 1 3

14 Focus AZWORKS ON THE BEACH 2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향한 최고의 기술력 국내 최대의 후반작업 업체 AZworks를 가다 1년 만이다. 2009년 2월 24일 국내최대 후반작업업체인 AZworks((주)에이지웍스, 이하 AZ웍스) 가 개관했다. 이후 AZ웍스는 박찬욱 감독의 <박쥐> 최동훈 감독의 <전우치> 등 수작 한국영화들의 CG를 담당하면서 후반작업에 관한한 국내 최고라는 능력을 입증했다. 그로부터 1년 뒤, AZ웍스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었다. 아니, 이미 작업하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거장 서극 감독의 신 작 <적인걸>의 후반작업이었다. 2월 11일 AZ웍스를 찾았을 때, 서극 감독이 극비리에 부산을 방문해 CG 작업 1차 컨펌을 진행하고 있었다. 한국 감독을 비롯해 아시아권의 감독들이 AZ웍스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내 최고의 후 반작업업체 AZ웍스에 대해 알아보면 그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취재/글 김성훈 씨네21 기자 사진 이정표 14 SPRING 2010

15 #1 D.I 및 색보정 D.I(Digital Intermediate: 디지털 후반작업)와 색보정은 최근 감독들이 가장 많은 공을 들이는 작업이다. 프로덕션 과정에서 촬영한 소스를 감독, 촬영감독, 그리고 색 보정 기사는 컷 하나하나 매만진다. 이른바 컷 바이 컷(Cut By Cut)'이다. 이 작업의 목적은 예산과 시간의 절약 이다. 예전에 필름으로만 작업할 때는 후반작업 을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는 AZ웍스의 한 엔지니어는 D.I와 색보정 과정을 통해 그림의 완성도를 더 높일 수 있게 되었다 고 말한다. 이 과정에서는 기본적으 로 감독이 원하는 그림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의 숙련도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감독의 생각과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줄 알고, 이야기를 해석할 줄 아는 능력 이다. 미리 만나서 감독의 의도와 목표를 함께 대화하는 것도 그래서다. 그렇다면 <적인걸>로 함께 작업하고 있는 서극 감독의 스타 일은 어떨까. 굉장히 꼼꼼해서 대충 넘어가는 법이 없다. 그래서 피곤하기도 하다. 하지만 무작정 이렇게 해달라 고 요구하는 몇몇 국내 감독과는 달리 서극 감독 은 원하는 바가 분명해 작업하기가 편하다. BFC Report 15

16 필름 스캔 스캔은 후반작업에서 제일 먼저 이루어진다. 말 그대로 촬영 소스가 담긴 필름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작업이다. 이 작업을 거쳐야만 2D, 3D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CG작업이 이루어진다. 이 중요한 과정을 스 캔실의 박용식 대리 혼자 담당한다. 스캔실의 왕이라 불릴 만도 하다. 필름 롤을 8K 변환 기계에 넣기만 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작업처럼 보인다. 하지만 신경 써야 할 것이 한 둘 이 아니다. 디지털로 바뀌었다고 해서 작업이 단순해진 건 아니 라는 박용식 대리는 사람의 손이 많이 가는 #2필름 건 마찬가지 라고 말한다. 그러니까 촬영장에서 막 도착한 따끈따끈한 필름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잘 보관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는 필름 스캔 과정의 핵심이다. 촬영 소스를 조금의 손상 없이 원본 그대로 디지털로 변환 하는 게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 하다고 한다. 그래서 필름 스캔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섬세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런 손길에 힘을 더해주는 것은 바로 AZ웍스가 자랑하는 스캔 장비다. 2K~4K 정도의 화질을 구현하는 기존 의 스캔 장비와는 달리 AZ웍스는 최대 8K까지 우수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최근 이창동 감독의 신작 <시>, 한국 고전영화 <연산군>의 필름 스캔도 이 장비로 작업했다. 중요한 작업인 만큼 고충도 있다. 스케줄 맞추기가 가장 힘들다 는 그는 특히 <전우치>때가 정말 힘들었다 고 한다. <전우치>의 컷 수가 워낙 많았던 탓이다. 빡빡한 스케줄보다 더 힘든 일도 있다고 한다. 가끔 감독님 들이 오셔서 촬영할 때는 안 그랬는데, 왜 포커스가 나갔냐. 색깔이 이상한 것 같다고 말씀하실 때마다 정말 난 감하다 고 그는 말한다.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2D, 3D작업이나 감독과 함께 대화를 하며 작업하는 D.I 작업과는 달리 필름 스캔은 외로운 작업이다. 하지만 필름 스캔이 없으면 후반작업이 이루어질 수 없다. 그 점에서 필름 스캔은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축구팀의 수비형 미드필드라 할만하다. 16 SPRING 2010

17 복원팀 #3 최근 한국 고전영화들이 부활하고 있다. 김기영 감독의 <하녀>, 이두용 감독의 <최후의 증인> 등의 한국 고전영화들이 DVD로 출시되어, 집에서도 쉽게 감상할 수 있다. 이는 복원과정을 거친 덕분이다. 현재 AZ웍스에서도 고전영화 복원 작업이 한창이 다. 이만희 감독의 1964년 작 <검은 머리>가 바로 그것. 매우 작은 먼지, 스크래치, 번쩍거림 등을 보정하는 작업이라 손이 많 이 가는 것은 물론이고 섬세함을 요한다. 다른 팀에 비해 사무실이 조용한 것도 이 때문이다. 현존하는 최고( 最 古 ) 영화인 양주 남 감독의 <미몽>(1936년)을 비롯해 신상옥 감독의 <열녀문>(1962년) <연산군>(1961년), 김기영 감독의 <하녀>(1960년) 등의 작 업에 참여한 배재순 팀장은 최대한 원본 그대로 살리는 것이 중요 하다고 한다. 복원과정은 AZ웍스가 개발한 복원 소프트웨 어 MJW에서 이루어진다. 막 지운다 는 우리말의 영어 이니셜에서 따온 이름인 MJW의 원리는 이런 식이다. 한국영상자료원 이 복원할 고전영화를 선정하면 복원팀은 원본 필름을 스캔실에서 디지털 스캔한 뒤, 변환된 파일을 MJW에 입력한다. 3~4 개월 동안 원본 필름의 먼지, 스크래치 등을 보정한다. BFC Report 17

18 3D #4 <아바타>가 어마어마한 흥행 성적을 거두면서 전 세계적으로 3D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곽경택, 윤제균 등 몇몇 영화감독들이 차기작을 3D로 만들겠다고 발표했고, 적지 않은 프로듀서와 감독들이 3D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AZ웍스에도 당연히 3D팀이 있다. 3D의 원리는 생각만큼 복잡하 지 않다. 대체로 2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카메라 2대가 피사체의 오른쪽과 왼쪽에서 각각 찍어서 합치는 방법이고, 또 다른 하나는 카메라 한 대로 찍어서 3D로 컨버팅하는 방식이다. 영화 편집으로 영화일을 시작한 AZ웍스의 남상우 실장은 그렇다고 무작정 3D에 접근하는 것은 금물 이라고 한다. 2D영화라도 우리가 감 상하다가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받아들이는 순간이 있다. 그러니까 중요한 건 기술이 아니라 이야기다. 서사를 얼마나 탄탄하게 짜는가가 관건이라는 말이다. 그의 의견에 따르면, 서사에 우수한 3D가 더해졌을 때 영화의 신세계가 열린다. 그런 의미에서 3D는 AZ웍스의 미래의 전략적인 요소가 될 듯하다. 18 SPRING 2010

19 FX #5 FX는 특수효과(special effects) 작업이다. 주로 물, 바람, 먼지 등을 창조한 다. 쉽게 말해서 <해운대>에서 쓰나미라든가, 쓰나미에 의해 무너지는 건물 파 편들, 먼지 등을 실제처럼 보이도록 하는 것이 이들의 임무다. 캐릭터나 공간 을 창조하는 것에 비해 미세하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FX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이야기가 실감나게 전달되지 않는다. 즉, 영화의 사실성 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봐도 된다. 이 작업에서 요하는 가장 중요한 능력은 무엇일까? 컴퓨터 그래픽을 다루는 능력일 법 한데, 한동호 팀장은 그 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고 한다. 이야기를 이해하고, 감독이 원하는 바를 정 확하게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려면 평소에 주변 사물, 일상, 현상을 관 찰하는 것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그가 도전하고 싶은 분야는 무엇일까. 그간 AZ웍스에서 거의 모든 CG작업을 해봤다. 그 중에서 물 FX 가 아쉽다. 앞으로 물을 완벽하게 구현해내고 싶다. 2D 영화에서 주인공이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장면을 한번 상상해보자. 당신이 감독이라면 이 장면을 어떻게 찍을 것 인가. 배우의 몸에 와이어를 매달아서 실제 절벽에서 뛰어내리게 할 것인가? 물론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다. 정말 사실적인 연기가 나올 것이니 말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게다가 뭣 하러 그런 위험을 감수하는가. 합성이라는 만능 작업이 있는데 말이다. 2D는 쉽게 말해서 합성이라고 보면 된다. 위의 예처럼 시나리오에서 표 현이 불가능한 장면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창조한다. 이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진짜 같더라는 반 응이 나오면 안 된다 는 2D팀의 김동수 팀장은 정말 훌륭한 2D는 관객이 CG작업을 했는지 안 했는지 분간을 못할 때 라고 말한다. 한동호 FX팀장 #6 BFC Report 19

20 강필희 & Talk 본 인터뷰는 지난 3월 중순 이루어진 것으로, 4월 7일 AZworks의 최 대 주주 (주)다휘는 김정상 대표이사를 영입하여 전문 경영인체재로 개 편하였고, 이용기 전 대표는 AZworks의 기술부분을 책임짐으로써 세 계적인 영상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주)에이지웍스 AZWORKS ON THE BEACH 3 이용기 >>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 (주)에이지웍스의 이용기(41) 대표는 여간해서 만나기 힘들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사무실은 늘 비어있다. 이달 초에도 내내 중국 출장이었다. 지난 10일 겨우 약속을 잡고 회사를 찾았 을 때에도 부산시청 관계자들과 면담 중이었다. 이 대표가 사람 좋은 웃음으로 아, 미안해요 하며 나타난 것은 그로부터도 몇십 분 뒤였다. 국내 최고의 영상후반작업 기술자이자 부산영상산업의 한 축을 책임진 CEO와의 면담은 그렇게 어렵사리 성사됐다. 글 강필희 국제신문 문화부 영화담당 기자 사진 정희철 부산영상위원회 무척 바빠 보인다. 중국 출장 건은 잘 진행됐나. 중국 대만과 같은 중화권에서는 이제 에이지웍스가 제법 유명하다. 중국의 가장 큰 민영 영화제작회사인 화이브라더스 작품을 몇 개 했는데 덕분에 이름이 알려 졌다. 영화판은 인맥, 안면 이런 게 중요하다. 유명 감독들이 우리와 작업을 해 보고 그 결과에 만족해 입소문을 내주고 있는 게 다행이다. 유명 감독이라면 우리도 아는 사람인가. 서극 감독, 오우삼 감독 이런 사람들 말이다. 화이브라더스의 대표 감독인 펑샤 오강 감독도 이제 우리 회사를 다른 사람에게 소개시켜 줄 정도가 됐다. 중국말 로 꽌시( 關 係 ) 가 생긴 거다. 그동안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이 많이 나돌았다. 중화권 인지도 향 상이 경영에 도움이 되나. 에이지웍스는 지난해 2월 창업했다. 문을 연지 이제 1년이다. 신생 회사이니만큼 포트폴리오라는 것도 없었다. 국내는 물론 국외에도 이름이 알려지는 데는 시간 이 필요하다. 회사에는 영업 사이클이라는 게 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제일 처음 업계에 몸을 담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처음부터 영화 쪽 일을 했나. 대학교 4학년 졸업을 하기도 전에 '세종문화'라는 CF프로덕션 회사에 입사했다. 이 회사에 있던 윤석태 감독이라는 분과 제 지도교수님이 친한 사이였다. 윤 감 독 밑에서 CF조감독으로 맨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만약 그 길로 계속 갔더라면 지금쯤 CF감독이 돼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요즘 소위 날리는 CF감독 중에서 동기들이 많다. 한 40%는 다 내가 아는 사람 들이다. 만약 그 회사에서 계속 일을 했으면 다시다 사이다 이런 광고를 찍 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왜 그 길로 계속 가지 않았나. 처음에 수습사원으로 연출부에서 일을 했다. 근데 쓰레기통 같은 세트장에서 매 일 밤새고. 이건 내가 할 일이 아니다는 생각 밖에 안 들었다. 연예인들 보는 거 재미있어하고 그런 거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하지. 내 눈에는 그런 게 하나도 안 들어왔다. 그러다 다른 방을 얼핏 보니까 1인치 필름으로 편집이라는 걸 하고 있 었다. 그게 참 멋있어 보였다. 기계에 버튼도 수십 개 붙어있고. 그때부터 관심 은 딴 데 있었던 거다. 회사를 옮긴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나. 광고도 영상을 찍은 다음에 후반작업이라는 걸 한다. 세종문화는 후반작업을 삼 부프로덕션이라는 회사에 맡겼다. 삼부는 당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후반작업 회사였다. CF의 40% 가량을 여기서 편집할 정도였으니까. 수습기간 3개월이 지 나고 정식사원으로 발령받기 직전 어느 날이었다. 내가 보니까 너는 빨리 입 봉(첫 작품 제작) 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사수인 윤 감독이 격려해줬다. 윤 감독 이 원래 굉장히 무서운 분이다. 마음에 안 들면 먹던 자장면 그릇을 얼굴에 갖 다 바를 정도다. 어디서 용기가 났는지 거기다 대고 나는 CF 편집실로 보내줄 수 없을까요 라고 말해버렸다. 감독은 정식 발령을 내놨는데 딴 데 보내달라고 하는 놈은 니가 처음이다 고 어이없어 하셨다. 말씀은 그렇게 하셔도 나를 예쁘 게 보셨던지 거래처인 삼부에 소개시켜줬다. 고된 일이 그때부터 시작됐다. 삼부에 입사해서 그 고대하던 필름을 만졌나. 말단 심부름부터 시작했다. 편집실에는 CF 촬영본 테이프 말고 배경화면 등에 사용하는 소재테이프라는 게 있다. 소재실에 가서 그 테이프를 찾아오는 게 내 일이었다. PD들이 편집을 끝내면 쓰고 남은 1인치 테이프가 엄청 쌓인다. 이걸 20 SPRING 2010

21 다시 정리해서 소재실에 갖다 놔야 한다. 완전 시다바리 였다. 그 생활을 7개월간 했 다. 그러다 또 옆방으로 눈을 돌렸는데 텔레시네라는 부서가 있었다. 여기는 필름을 만 지는 거 아닌가. 편집실은 규모도 크고 선배들도 많았지만 텔레시네는 방 달랑 하나에 선배도 딱 2명이었다. 여기서 마침 사람을 뽑아달라는 중이었다. 운이 좋았다. 텔레시네가 무슨 일인가. 텔레시네는 필름으로 돼 있는 영상신호를 색보정을 거쳐 비디오 신호로 전환하는 작업 이다. 지금의 디지털색보정(DI) 개념과 기본적으로는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전공이 컴퓨터인가. 컴퓨터와는 전혀 상관없다. 사진 전공이다. 이 계통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컴퓨터와 거의 상관없는 사람들이다. 나는 포토샵도 할 줄 몰랐다. 낯선 일이었을 텐데 실수는 없었나. 발령 첫날부터 사고쳤다. 당시 김청기 감독의 영화를 하고 있었다. 35mm 필름은 세워서 들어야 하는데 그걸 가로로 드는 바람에 감겨있던 필름이 모두 빠져 헝클어져 버렸다. 선 배가 첫날부터 사고냐. 도저히 안 되겠다 면서 필름값 1000만원 물어내라 고 난리였 다. 그때 한달 월급이 60만~70만원 정도였는데 돈이 어디 있나. 2시간 동안 울었다. 알고 보니 앞으로 조심하라고 선배가 겁준 거더라. 어려운 일을 거치면서 일을 배워나 갔다. 이후 텔레시네 회사만 몇 군데를 옮겼다. 영화와의 본격적인 인연은 언제부터인가. 할리우드현상소 시절이다. 당시 할리우드현상소는 텔레시네 부문에서 우리나라에서 가 장 대표적인 회사 가운데 한 곳이었다. 이 회사 대표가 텔레시네를 국내에 가장 먼저 >> BFC Report 21

22 >> >> (주)에이지웍스 이용기 도입한 사람이다. 이 회사 대표가 어느 날 나를 만나자고 했다. 소주 한잔 사면 서 꼬셨다. 색보정이라는 걸 아냐. 색보정 기계를 들였으니까 와서 일을 해라. 사진을 전공했으니까 영화필름도 잘 만질거다 라고 설득했다. 알고 보니 그 필 름과 이 필름은 다른 거였다. 또 속은 거다. 색보정을 할 줄 알았나. 할리우드현상소 사무실에 갔더니 색보정 기계를 사놓고 박스도 풀지 않은 채였 다. 설명서를 읽으면서 방법을 배웠다. 초반에는 필름 끊어 먹는 게 일이었다. 영 화사에서는 재료비 많이 든다고 엄청 싫어했다. 맨땅에 헤딩 이라는 게 이런 거 였다. 현상소에서도 에피소드가 많았을 것 같다. 영화 <괴물>에 관련된 게 생각난다. 영화 개봉 바로 전날이었다. 전야제를 하는 데 영사실 몇 곳에서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 바이러스 어쩌고 하는 장면 기억 나나. 어떤 사람은 자막을 봤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못 봤다고 하는 거다. 일부 편집본에서 실수로 자막이 빠진 채 배급된 걸 나중에 알았다. 어떤 사람은 송강 호도 알아듣는 영어를 관객은 모르느냐는 식의, 감독의 의도된 작업으로 해석하 기도 했다고 들었다. 밤 11시에 충무로 필름 배달회사 사람을 불러 일일이 확인 교체했다. 다음날 새벽 1시 쯤 끝났다. 그래도 사고가 한 군데는 나더라. 대구였 다. 봉준호 감독에게 죄송하다 했더니, 자기가 끝까지 확인을 안 한 책임이라고 해서 더 미안했다. 현상소에서 실수하면 영화가 대박난다는 말이 있다. 진짜 대 박나지 않았나. 그렇게 8년을 일했다. 브리지 바이 패스 라는 기법을 처음 사용한 것으로 들었다. 특수현상 기법 중 하나이다. 원래 필름을 현상할 때에는 필름에 붙어있는 은 성 분을 모두 떨어내야 한다. 근데 나는 원본필름에 은을 남겼다. 그러면 모노톤의 색이 나온다. 영화 <친구>를 보면 색을 뺀 것 같은 느낌이 나지 않나. 그거다. 촬 영 원본 필름에 손을 댄 것은 아마 내가 처음일거다. 나중에 필름회사에서 알고 난리치기도 했다. <친구> <살인의 추억> <처녀들의 저녁식사> <유령>이 모두 그 런 영화이다. <친구> 이후부터는 트렌드가 되다시피 했다. 작품을 얼마나 했나. 300편 정도. 한창 때는 일년에 40~45편 정도 했다. 한국영화 70~80%에 해 당하는 물량이다. 지금 아날로그 색보정하는, 살아있는 사람 중에 내가 제일 많 을 거다. 어두운 방안에서 뭉근히 앉아서 일하는 게 딱 적성이다. 우리나라에 디지털색보정(D.I)을 대중화시킨 장본인이라고 들었다. 2004년인가 2005년인가 HFR로 스카우트됐다. 디지털색보정은 아날로그로 하 던 것을 컴퓨터로, 실제 스크린과 비슷한 환경에서 화면을 보면서 색깔을 맞추 는 작업이다. DLP로 색보정을 한 것도 처음이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전국의 극 장 회사 등에 있는 DLP 환경을 모두 조사한 적이 있다. 작업을 표준화하기 위 해서다. 전국 1등이었다. 눈대중으로 맞춘 건데도 기계보다 정확했던 거다. 색을 하도 많이 보니까 음악의 절대음감 같은 게 생겼다. 초반에는 우리나라 영화 중 1년에 1~2편 정도 D.I를 했다. 근데 비주얼 좋은 영화를 세 개 정도 잇따라 하 고 나니 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그게 <달콤한 인생> <친절한 금자씨> <웰컴투 동 막골> <형사>같은 영화다. 두세 달 사이에 4~5작품 하니까 입소문이 나서 조금 씩 작업 물량이 늘게 됐다. 이제는 단편영화도 DI를 한다. 색보정 기술자의 역할은 무엇인가. 영화에 자신의 느낌을 안 넣는 게 좋다. 모든 영화는 현장에서 색깔을 결정해온 다. 그걸 감안해야 한다. 이 자리에 앉으면 이 색깔이 좋을까 저 색깔이 좋을까 색을 한번 빼보고 싶은 충동이 있다. 하지만 따로따로 놀면 안 된다. 그러면 100% 가는 거다. 에이지웍스와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됐나. 김성수 감독이 찾아왔다. 잘 들어. 박광수 감독님 알지. 감독님이 부산에서 무 슨 일을 하나 하는데 도와줄 수 있지. 무조건 내일 찾아뵙고 한다 그래. 캐묻지 말고 가서 도와드려라 하는 거다. 그 다음날 박광수 감독님 찾아뵙고 일이 시 작됐다. 에이지웍스는 기획단계에서부터 함께 했다. 할리우드현상소 그만두기 1 년 전부터 에이지웍스 이야기가 나왔다. 근데 생각보다 기간이 많이 길어졌다. 더 빨리 시작했으면 더 좋았을 거다. 전체 스케줄이 지연되면서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어갔다. 쉬커(서극) 감독과 <적인걸> 작업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 어떤가. 그런 세계적인 감독과 작업하는 것은 처음이다. 나는 감독의 영화를 보면서 자 란 세대다. 그런 사람과 눈앞에서 작업을 하게 되니 처음엔 부담이 많았다. 하지 만 작업 자체는 똑같았다. 입으로 떠드는 거 보다 보여주고 그림으로 말하는 게 많다. 감독이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욕구가 많았다. 감독이 전에 흑인 백인과 일 을 다 해봤는데 이거 해달라고 해보면 안 된다고 하는 게 많았던 모양이다. 근 데 나는 다 해줬다. D.I는 어떤 걸 주문해도 다 되더라. 앞으로는 AZ하고 작업 할꺼다. 감독이 그렇게 말을 하고 다니신다고 들었다. 화이브라더스의 대표감 독 펑샤오강이나 쉬커 감독은 에이지웍스를 친구회사로 생각하고 있다. 북경 제 편창이 투자하는 영화의 감독도 만나자고 했다. 인민영화이다. 중국에서는 관영 민영 모두 네트워킹이 생긴 셈이다.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가. 지역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에서 내려온 직원이 많아 이직율이 높 은 편이다. 결국 지역에서 인력이 수급돼야 조직이 안정적으로 굴러간다. 영화진 흥위원회, 부산시와 함께 기술아카데미를 만들어 고급인력, 상시가용인력을 하 루 빨리 양성할 생각이다. 회사 내부적으로는 안정화가 급선무다. 중화권 메인스 트림에 빨리 진입해야 한다. 하반기부터는 중국을 보다 집중적으로 노크할 생각 이다. 궁극적으로는 에이지웍스가 기획 제작한 애니매이션을 선보이는게 꿈이다. 빠르면 2013년, 늦어도 2014년까지는 그렇게 해보고 싶다. 얼마나 멋있겠나. 이용기 대표는 인터뷰가 끝나기 무섭게 총총 사라졌다. 부산시 관계자들과의 면 담이 아직 끝나지 않은데다 방송국과의 일정으로 서울 출장도 잡혀있었다. 최소 한 이 대표에게만은 바쁜 것은 좋은 일임에 틀림없어 보였다. 22 SPRING 2010

23 칼럼 AZWORKS ON THE BEACH 4 영화 후반작업 산업의 세계화 추세와 영화 도시 부산의 발전 글 구재모 공주영상대학 교수 최근 해외의 후반작업 업체들의 경우, 그 사업의 영역이 점차 국제화 되고 있는 추세이다. 디지털 시네마 보급의 확산에 따 라 필름 산업의 영역은 점차 줄어들고 있고, 미국과 유럽의 대 표적인 기존 영화 후반작업 업체들은 디지털 후반작업 쪽으로 핵심 사업 분야의 무게를 옮기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환경산업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공해산업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필름 현상소를 제3세계 국가로 이전하였거나 이전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 변화의 흐름에 따라 아시아 지역에서는 태국이 아시아 영화 후 반작업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할리우드 5대 직배사가 아시아 지역에 배급하는 프린트 필름은 상당량이 태국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대표적 으로 미국의 테크니컬러(Technicolor)사는 전문 핵심인력과 기술 및 자본을 투 자하여 태국 방콕에 아시아 지사를 설립하였고, 아시아 각국에 배급되는 프린 트 필름을 하루 최대 2백만 피트가량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디지털 인터미디 어트 작업과 사운드 후반작업 시설을 함께 갖추고, 옥상에 설치한 위성 안테나 를 통해서 미국으로부터 영화와 방송(드라마) 후반작업 물량의 일부를 직접 전 송받아 훈련된 태국의 값싼 노동력으로 작업하여 다시 미국으로 전송하고 있기 도 하다. 이제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 7대 영화제 중 하나라고 한다. 이러한 부산국제 영화제의 성장과 더불어 부산은 한국 최고의 영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그리 고 영화 축제의 도시일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영화 촬영 스튜디오와 후반작업 센터 건립이 완료되면서 명실상부하게 아시아 영화산업의 중심 도시로 성장하 고 있다. 최근의 영화 후반작업의 방식은 FDD(FDF) 또는 DDF(DDD) 방식이 주류를 이 루고 있다. 1) 2000년대 후반부터 디지털 촬영방식의 보급이 확산되고 있지만, 여전히 전통적인 필름 방식의 촬영과 배급/상영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디지털 제작 방식은 저예산 촬영방식부터 블록 버스터급까지 규모와 사 용된 기술이 매우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추세이다. 후반작업 분야는 이미 작업 의 전 과정이 디지털화 되었거나 디지털과 필름을 결합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지난 겨울 영화 <아바타> 이후 새로운 입체영화에 대한 관심이 폭발 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그에 따라 영화 기술과 산업이 새로운 역사적 단계로 진 입할 것이라는 기대와 전망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 영화 후반작업은 단순히 촬영이 끝난 결과물을 단순하게 편집하고 색보정하는 수준의 작업이 아니다. 영화 후반작업은 제2의 창작이 이루어지는 창조적인 작 업의 결정 과정이면서 최종 단계에서 영화를 영화로 완성시키는 가장 중요한 과 정이기도 하다. 그리고 제대로 된 영화 후반작업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작업 결과물을 고품질로 완성시킬 수 있도록 자본 집약적인 투자가 선행되어야 조건 을 가지고 있기도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았을 때, 부산은 이제 아시아 지역에서 최고의 영화산업 중 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 조건은 충분히 갖추었다고 보인다. 다만 한 가지 더 기대하는 바는 한국 내에서의 영화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단계에 머무르지 않 고 국제영화제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그 발전의 영역과 방향 이 아시아 지역 전체로 그리고 세계 시장으로까지 발돋움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업의 체계적인 세계화 전략과 기술 발전이 지속적으 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제는 부산이 한국영화의 메카일 뿐만 아니라 세계 영화인이 즐겨 찾는 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해 본다. 1) 영화 제작의 단계를 제작-후반작업-배급/상영의 단계로 나누고, 각 작업의 방식을 필름 (Film) 또는 디지털(Digital)로 정의한 작업진행 체계를 뜻한다. BFC Report 23

24 ASIAN FILM REPORT NEPAL 신들의 도시 네팔, 신이 물려준 고유의 로케이션 유산을 찾아가다 THAILAND 태국 최초의 영화등급제 시행과 해외 작품의 촬영현황 JAPAN 위기의 씨네콰논과 독립계 영화사의 생존전략 CHINA 할리우드 3D 바람에 맞서는 중국의 선택 NEW ZEALAND 영화촬영의 새로운 메카, 뉴질랜드 24 SPRING 2010

25 아시안 필름 리포트 네팔 태국 일본 중국 뉴질랜드 신들의 도시 네팔, 신이 물려준 고유의 로케이션 유산을 찾아가다 공중에서 내려다보면 네팔은 누군가 지도를 구겼다가 평평하게 펴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동쪽에서 서쪽까지 산줄기가 굽어지게 뻗어있고 에베 레스트를 정점으로 8,000미터 이상의 산만해도 8개나 된다. 산스크리트어로 눈의 거처 란 의미의 히말라야 산맥의 장중함은 마치 이곳이 신이 인간을 살피기 위해서 잠시 마련해둔 거처 같다. 눈 덮인 히말라야 산맥의 설원을 떠올리며 도착한 네팔의 카트만두는 단단히 입고 갔던 겨울옷이 무색해질 만큼 따뜻한 기온이었다. 나지막한 건 물들, 차와 오토바이들이 엉켜 뿜어내는 먼지, 길 한가운데서 떡하니 늘어져있는 소들의 모습에서 이상하리만큼 낮선 평온함이 느껴졌다. 작년 가 을, 부산에서 개최된 아시안영상정책포럼(Asian Film Policy Forum)에서 촬영 로케이션지로서의 독특한 매력을 알린 바 있는 네팔의 영화적 환경을 알아보고 네팔영화개발위원회와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AFCNet)와의 교류를 활발히 하고자 이번 방문은 이루어졌다. 지형, 종교, 문화적 유산에 빚진 네팔 영화산업 네팔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것은 지형과 종교이다. 중국 티베트와 인도사이에 위치한 네팔은 지리적 영향으로 힌두교와 불교를 조화롭게 받아들였으며 높은 산줄기와 험난한 지형을 따 라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발전했다. 범접하기 힘든 히말라야 산맥, 곳곳에 남아 있는 힌두교와 불교사원, 세 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많은 유적지 등 네팔의 지형적, 종교적, 문화적 유산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영상물이 촬영을 위해 네팔을 찾는 가장 큰 요소이 다. 매년, 다큐멘터리를 포함한 50여 편 이상의 해 외촬영물이 네팔에서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베르나 르도 베르톨로치 감독의 <리틀부다>, 에베레스트 산 악등정을 소재로 한 미국영화 <희박한 공기 속으로 Into Thin Air>, 프랑스/네팔 공동제작 영화로 2001 년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후보로도 올라 간 <카라반> 등이 네팔에서 촬영되어 세계적으로 알 려진 대표적 영화들이다. 한국영화로서는 전수일 감 독의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이 네팔에서 촬 영되었다. 네팔의 영화산업은 인도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영화제작사와 극장 등은 수도인 카트만두에 집중되어 있고 연간 40-50여 편의 네팔장편영화 가 제작되고 있다. 네팔영화는 인도 발리우드영화 BFC Report 25

26 처럼 노래와 춤, 그리고 이야기가 어우러지는데 대 부분이 16mm나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되며 영화 한 편당 평균 제작비는 한화로 약 7천만 원 정도라고 한다. 1960년 이후 본격화된 네팔의 영화산업은 네 팔의 정치적 불안으로 부침이 많았는데 할리우드 영화 <리틀부다>가 촬영되고 인도영화와의 교류가 활발했던 80~90년대에 이르는 황금기 이후 급격 한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후, 2006년 왕정이 무너지고 공화정으로 바뀌며 정치적 안정을 되찾은 네팔은 네팔영화개발위원회 등을 재정비하고 영화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과 달리 일요일부터 한주가 시작되는 네팔은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까지는 휴무다. 눈치 없이 휴일 날 때맞추어 방문한 우리를 친절히도 환대해준 네팔영화개발위원회는 2000년 정부에 의해 설립된 정 보통신부 산하의 조직이다. 작년 부산을 방문한 적 있는 아마르 라즈 지리 위원장을 포함하여 32명의 직원 과 6명의 외부 감사로 구성된 네팔영화개발위원회는 연간 한화 2억 원 정도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국영화산업의 지원은 물론, 네팔 내의 영화제작, 배급, 상영과 관련된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고 네팔을 홍 보하고 해외촬영물 유치를 위한 제반여건을 지원하는 기구이다. 아마르 라즈 지리 위원장이 들려준 네팔에서의 촬영을 위한 몇 가지 사항을 언급하자면 우선 촬영을 위한 영화제작허가증 이 필요하다. 이 허가증을 최종적으로 발급하는 곳은 네팔정부인 정보통신부이지만 소정 의 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현지 프로덕션을 통하면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고 한다. 촬영허가를 얻은 작품의 경우 네팔 국내로 한시적으로 들여오는 모든 물품과 장비에 대해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네팔의 주요 유적지나 사원 등에서도 사전신청을 하면 4-5시간에 한해서 촬영허가를 내어 주는데 네팔영 화개발위원회에서 도로통제 등의 촬영지원을 해주기도 한다고. 작년 부산에서 개최된 아시안영상정책포럼 에 참가하여 아시아 각국의 촬영지원기구인 필름커미션의 활동을 알게 된 네팔영화개발위원회는 촬영지로 서의 네팔에 대한 매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네팔 주요 로케이션지와 관련정보를 해외에 소개하는 26 SPRING 2010

27 책자를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라고도 한다. 네팔 영화산업의 현주소 다음날, 네팔영화개발위원회의 안내를 받아 그야말 로 빡빡한 일정으로 영화제작사, 후반작업회사, 극 장 및 배급회사까지 카트만두의 주요 영화산업 시 설 및 관계자들을 방문하였다. 첫 번째로 간 곳은 Red Cine Work Flow Studio로 말하자면 카메라 와 간단한 편집 및 사운드 설비를 인하우스로 마련 하고 작업을 하는 영화제작사이다. 네팔의 영화는 대부분 16mm로 촬영되나 최근 들어 50%이상이 디지털카메라로 촬영되어진다고 한다. Red Cine Work Flow Studio의 경우 약 1년 전에 설립된 영 화제작사로 네팔에서 유일하게 Red one 4K 카메 라를 보유하고 있다. 일 년에 극영화 및 뮤직비디 오 등 약 11편의 영상물의 촬영 및 편집 등을 하는 데 현재 레드원으로 찍은 영화 <Kathmandu>를 제 작 중이라고 한다. 그 다음으로 방문 한 곳은 Nepal Film Development Corporation으로 현상(네가티브, 포지티브, 흑백현상), 아날로그 색보정, 편집, 사운드 등의 후 반작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 이다. 우리를 안내해준 관계자는 네팔, 프랑스 공동 제작의 영화로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후 보로 올라간 영화 <카르반> 후반작업의 일부를 이 곳에서 담당한 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여겼다. 이곳은 정부와 민영기업이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네팔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규모면으로도 큰 회사이나 관리 소홀과 노후된 시설로 인해 사실상 원활한 작업이 불가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다. 네팔 영화의 80%이상이 이곳에서 후반작업을 한다고 하나 이후에 듣기로 네팔 영화의 50%가 인도로 가서 색보정 등의 마지막 후반작업을 한다고. 디지털기술이 보급됨에 따라 필름보다 디지털로 촬영이 늘어나고 있으며 네팔의 경우도 제작에서 배급까 지 디지털화가 되고 있다. 더구나, 인도영화가 상영되는 경우가 많아서 배급시스템 또한 인도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네팔에서 가장 첨단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Digital Cinema Nepal은 네팔의 디지털시네 마 배급회사이다. 쿠마리 극장체인이 같은 계열사로 SI 2K-silicon imaging 카메라도 보유하고 있으며 디 지털 배급과 관련된 디지털 소스변환, 후반작업지원, DLP등도 대여하고 있다. 또한, 인도영화 디지털시네 마 배급 전문회사인 UFO의 네팔본부를 겸하고 있어 UFO의 서버로 인도 힌두영화를 네팔에서 배급하고 있다. 단, 인도와 네팔의 디지털 시네마는 HD 2K급 이하로 네거티브를 텔레시네 하여 AVI파일을 MPEG4 로 변환, DLP로 디지털 상영하는 정도이다. 네팔극장의 대부분이 비디오로도 영사를 하는 상황임을 감안 할 때 디지털시네마는 그나마 화질이 굉장히 좋은 편이라 할 수 있겠다. 네팔의 극장 수는 대략 카트만두 에 56개 정도로 그 중에 멀티플렉스가 7개 정도이다. 영화 관람비는 영화관의 시설 수준에 따라 한화 1,200 원에서 3,000원 정도 사이이다. (현지 한 끼 식사비가 약 1,200원 정도) 대부분의 극장은 스테레오가 아닌 모노사운드로 DCN계열의 멀티플렉스 쿠마리 극장 정도가 스테레오 사운드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Oscar International College로 2005년 설립된 네팔 유일의 영화 전문 사설학교 이다. 연기, 연출, 촬영, 음향, 편집 등을 3년 과정으로 가르치고 있고 연간 26~3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다 고 한다. 어느 나라이든 영화감독 되기가 녹녹치 않기에 네팔에서 감독이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 지 물어보았다. 의외로 배우를 하다가 감독이 되는 경우가 많단다. 그러고 보니 처음 방문했던 곳의 Red Cine Work Flow Studio의 대표도 본인이 배우이자 감독이라 했다. 물론, 네팔 젊은이들이 선망하는 직업 또한 배우와 감독이라고 한다. 며칠간 돌아본 네팔의 영화제작환경은 우리에 비하면 낙후된 것은 사실이 다. 제대로 된 실내 스튜디오도 촬영장비도 없었다. 사흘 내내 우리를 안내해준 네팔영화개발위원회 관계 자는 좋든 나쁘든 네팔 영화 환경을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 싶었다. 한국을 비롯한 다른 아시아와 교류 Red Cine Work 아카시 아드히카리 대표(좌) Oscar International College BFC Report 27

28 를 통해 네팔영화산업이 활발해지고 발전되기를 바 란다 며 참으로 소탈한 웃음을 보였다. 국토의 8할이 산으로 덮여있는 네팔은 농업 외엔 어떤 산업도 발전하지 못했다. 영화 환경도 인프라 라 불릴만한 것 없이, 부족한 장비는 인도나 다른 곳에서 가져 와야 하며 전력조차 수시로 끊기는 그 런 곳이다. 그러나 네팔은 지구상의 다른 무엇으로 대체되지 못할 로케이션지로서의 고유한 매력을 지 니고 있었다. 돌아오는 날, 카트만두의 중심부라는 더르바르 광장을 거닐어 보았다. 광장에는 화려하 고 아름다운 장식으로 꾸며진 왕궁과 신이 인간세 계를 내려다보고 있다는 사원, 그리고 관광객과 노 점상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대도시라면 비슷비슷하 게 볼 수 있는 마천루는 찾아 볼 수 없었다. 수 백 년 전 아니 수 천 년 전에도 지금처럼 존재했을 법 한 곳, 유적지와 일상 공간의 구분이 없는 역사와 신과 그리고 현재가 공존하는 불가사의한 곳, 그 곳 이 네팔이다. 1 글 배소현 사진 배소현, 김수아 부산영상위원회 2 1_ Red Cine Work Flow studio 2_ Nepal Film Development Corporation 3_ 네팔 영화개발위원회 아마르 라즈 지리 위원장(우) 3 28 SPRING 2010

29 아시안 필름 리포트 네팔 태국 일본 중국 뉴질랜드 태국 최초의 영화등급제 시행과 해외 작품의 촬영현황 오랜 기간 준비해왔던 태국의 영화등급제가 드디어 시행되었다. 그간 계속된 지연으로 인 해 영화제작자들과 팬들로부터 질책도 받아왔지만 2009년 하반기, 태국 왕권이 탄생한 이 래 최초로 시행되는 영화등급제는 연령에 따라 G(전체관람가)와 P(특정한 목적을 가진 홍 보작품), +13, +15, +18, +20 등 여섯 개의 등급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등급제의 도입 이전부터 기존의 사 전 검열제와 뚜렷한 차이점이 없고, 그 등급을 나누는 기준조차 모호하다는 점에서 영화 관계자들과 팬들 로부터 반대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관객들에게 다양한 장르와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그간 영 화의 흐름을 깨뜨려왔던 장면의 삭제와 모자이크 처리된 화면을 더 이상 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만으로도 등급제의 시행은 충분한 가치가 있는 듯하다. 실제로 등급제가 실시된 이후, 그 동안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내용, 국교인 불교에 관한 부정적인 묘사 및 부정적인 국가 이미지 등의 장면 때문에 허가를 받지 못했던 영화들이 하나 둘씩 개봉허가를 받으면서 관 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액션 영화 <나가의 그림자> (In The Shadow of The Naga)가 그 대표적인 경우다. <나가의 그림자>는 은행강도들이 오래전 그들의 전리품들을 감춰놓았던 불교 수도원에 숨어들며 사 건이 일어나는 이야기인데 사실 2년 전에 제작이 완료되어 개봉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수도승에 대한 폭력 적인 내용이 전개된다는 이유로 상영금지 처분을 받고 기약 없는 기다림을 해왔다. 세상에 공개되지 못할 뻔 했던 <나가의 그림자>는 최근 20세 이상 관람가의 등급을 받으며 극장상영이 허가되어 관객들에게 새 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해외영화들의 태국 영화관 입성 또한 좀 더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과거 검열 시 무자비하게 삭제되거나 상영금지가 되었던 영화들도 삭제나 상영금지 대신 관람 등급을 상 향조정하거나 등급 재결정 및 행정법원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어 훨씬 다양한 종류의 외국 영화가 태국 영 화팬들의 입맛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등급제 실시 후, 홍지영 감독의 영화 <키친>이 15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으며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태국은 자국영화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부차원의 노력 이외에도 외국 작품의 로케이션 촬영이나 합작 등 을 통해 자국 영화 산업을 발전시키고 홍보하는 것은 물론 아시아 영화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활발히 노력 중이다. 스위스 출신으로 세계 2차 대전 당시 그리스를 점령한 나치의 잔혹행위를 사실적으로 그린 영화 <아지리스 를 위한 노래>(A Song for Argyris)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스테판 하웁트(Stefan Haupt) 감독은 태 국 치앙마이에 근접한 카렌 난민촌 일대에 세트를 만들고 태국 정부의 도움을 받아 <How about Love>의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태국 현지 제작사는 태국인과 외국인 스태프가 절반씩 이루어져 있어 외국 제작사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리빙 필름스(Living Films)로 알려졌다. <How about Love>는 비교적 적은 액 수인 60만 달러 정도의 저예산 예술영화로 디지털 HD로 촬영되었다. 이 영화는 명망 있는 심장전문 외과의 프리츠 레인하트가 그의 아내와 난민촌에서 의술을 펼치는 그의 오랜 친구를 만나기 위해 휴가 차 태국을 방문하면서 겪는 이야기로, 중대한 결정 을 앞둔 인간의 내면심리 묘사를 잘 다룬 영화이며 오는 10월 개봉예정이다. 현재 리빙 필름스는 <How about Love> 이외에도 <시암으로 가는 하늘열차 >(Skytrain to Siam)의 후반작업을 맡아 진행 중에 있다. <시암으로 가는 하늘열차>는 태국과 독일의 오랜 우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로, 1858년 영국, 프랑스의 동남아시아 식민지로 부 터 독립하기 위한 태국의 국왕 라마 5세(HRH King Rama V)가 독일과의 무역 협정서에 사인을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 영화는 독일이 태국의 철도, 국 가 통신, 도서관 및 건강관리 시스템 건설 등의 다 양한 분야에서 태국을 지원한 것을 관객들에게 보 여주기 위해 지하철, 도서관 등 공공기관 및 태국 지역 일대를 돌며 촬영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어디든 카메라만 세워놓으면 작품이 되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춘 태국은 많은 수의 자국민들이 영 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언어장벽 또한 타 아시아 국 가에 비해 높지 않아 외국 제작팀이 선호하는 촬영 지로 잘 알려져 있다. 여기에 2008년 영화관련법 개정 이후 태국 국무총리의 적극적인 의지 하에 이 루어질 새로운 시도들은 앞으로 태국을 비롯한 주 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영화산업에 자극제가 될 것이며, 아시아로 시선을 돌리고 있는 외국영화 관 계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듯하다. 글 김수아 부산영상위원회 자료출처 태국필름오피스, Living Film, Beneton Film, Bangkok Post BFC Report 29

30 아시안 필름 리포트 네팔 태국 일본 중국 뉴질랜드 위기의 씨네콰논과 독립계 영화사의 생존전략 2009년 일본 영화계는 전년을 뛰어넘는 2천억 엔대의 흥행수입을 회복하며 호황을 보였고, 2010년에 새해부터 130억 엔의 수입을 올린 <아바타>의 흥행 광풍으로 표면적으로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 듯 보이지만, 현실을 들여다보면 명과 암의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훌라걸스>, <박치기> 등의 큰 히트로 잘 알려진 일본의 중견 영화사 씨네콰논이 지난 1월 28일 도쿄지방재판소에 민사재생법 적용을 신청하여 수리되었다. 과감한 투자와 신선한 기 획력을 가진 굴지의 영화사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씨네콰논의 민사재생법 신청은 작년 무비아이 엔터테인먼트와 와이즈 폴리시의 도산에 이어 중견 영화사들을 압박하고 있다. 하지만 다행스러 운 것은 무비아이와 와이즈 폴리시의 경우, 경영의 어려움이 결국 회사의 도산으로 이어졌지만, 씨네콰논은 민사재생법을 신청하여 수리되었다는 점이다. 지금 말하는 민사재생법이란 회사의 도산과는 다른 의미로 문 자 그대로 기업의 재생을 목적으로 한 법률이다. 민사재생법이 적용된 회사는 재판소가 선임한 감독위원의 감독 하에 채무의 면제나 채무 변제 기간 및 그 방법에 관해 재생계획안을 제출하고 채권자의 승인을 얻어 재판소의 인가를 받는다. 이번에 민사재생법이 적용된 것은 정확히는 씨네콰논과 그 자회사인 극장 운영을 담당하던 CQN씨네마즈 2곳이다. 두 회사 모두 이봉우 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씨네콰논측은 이번 민사재생법 신청에 대해 스크린 수의 증가와 흥행수입의 답보 상태로 인해 자사 영화 관의 수익저조, 그리고 영화 펀드를 통해 제작비를 조달했지만 수수료와 융자 등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하 여 자금 순환이 악화되고 있다 고 신청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씨네콰논의 부채는 약 40억 3,000만 엔이고 CQN씨네마즈는 약 6억 7,330만 엔으로 총 47억 엔을 넘어 서는 금액이다. 이는 2009년 8월에 도산한 무비아이의 부채총액인 42억 엔을 웃도는 금액이며 채권자수도 254명에 달한다. 2월 8일에 개최된 채권자 설명회에서는 씨네콰논이 파산했을 경우 변제율은 씨네콰논이 0%이고 CQN은 0.02%로 사실상 채권포기에 이른다는 내용이 밝혀졌다. 현재 씨네콰논의 고정수입은 극 장 수입 밖에 없으며 고정자산도 없는 상태이다. 유락초 이토시아에 있는 극장 씨네콰논 유락초 2초메 도 이미 저당이 잡혀진 상태여서 부채를 돌려줄 돈이 거의 한 푼도 없다는 내용이다. 오릭스 알파 등과 같은 제2금융권에서 많은 융자를 받았기 때문에 이자가 계속 불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아오이 프로모션, 록웰 아 이즈, 킨다이영화협회, 엔진필름, SDP, 이즈츠 프로 등 채권자들 중에는 영화 제작사나 예능 사무소도 꽤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당시 자금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씨네콰논과의 관계로 억지로 수주를 받은 작은 영 화사들도 많이 관련되어 있어 회사가 도산할 경우 그 파장이 엄청나게 커져갈 수도 있다. CQN등에서의 극 장 수입이 어느 정도 나오고는 있지만 그 분배도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배급사에서는 자사의 작품을 30 SPRING 2010

31 아스믹 에스의 3대 생존 대비책 일본영화 제작을 가속화 TV 방송국, 할리우드 메이저, 대형 연예기획사, 대형 음반 회사와 연계하여 제작을 가속화 위탁배급을 시도 타사가 제작한 영화도 배급에 참여. <사요나라 이츠카>는 이미 10억 엔의 흥행수입. TV 애니메이션의 극장개봉 추진 후지TV와 공동으로 제작한 심야 애니메이션 <노이타미나 >가 방영 중. 향후 극장 개봉도 의식하고 있으며, <동쪽의 에덴>는 3월말 극장 개봉 그 외 독립계 영화사의 생존 대비책 카도카와 영화 외화의 수입 배급 DVD 판매 등의 사업을 진행하던 카 도카와 엔터테인먼트를 흡수. 영화의 제작, 수입, 배급, DVD까지 종합적으로 승부 가가 커뮤니케이션즈 : <디스트릭트9>을 워너 브라더스 와 최초로 공동배급, 향후 여러 영화사와의 공동배급으 로 승부 클럭웍스 :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등 애니메이션 영화 배급으로 승부 쇼게이트 : <퍼레이드>, <퍼머넌트 노바라> 등 일본영화 제 작에 총력 도호도와 : 할리우드 메이저인 유니버셜과 위탁배급계약을 체결 상영하고 있는 씨네콰논의 극장에 매일 직원을 보 내 당일분의 정산을 하는 배급사도 나오고 있다. 씨네콰논의 부진은 꽤 오래전부터 계속되었다. <훌 라걸스> 이후 뚜렷한 흥행을 올린 작품이 거의 없 으며 자사 제작 작품이 다른 배급사도 넘어가기도 했는데 <디어 닥터>가 엔진필름과 아스믹 에스 배 급으로 바뀌었고, <누군가 나에게 키스했다>도 도 에이 배급으로 전환되었다. 이번에 민사재생 신청 대리 변호사인 하기하라 변 호사는 예전 무비아이 당시에도 신청 대리인을 지 낸 바 있는데, 그는 씨네콰논은 업계내에서 어느 정도의 지위와 평가가 좋았던 영화사였다. 이봉우 대표의 재능과 경험을 살리고 싶다 라고 민사재생 법 신청 이유에 대해 설명하였고 이봉우 대표 역시 채권자 설명회에서 깊이 사죄하는 마음으로 재건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씨네콰논은 이봉우 대표가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 소르본느 대학 유학 후인 1988년에 설립한 영화사 로 크쥐시토프 키에슬롭스키 감독의 <Camera Buff>로 첫 배급업무를 시작하였다. 이후 영화 프로 듀서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최양일 감 독의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93) 즈음부터이다. 키네마준보 베스트 1을 시작으로 각종 영화상을 수상하 면서 주목을 받았고, 2000년 <쉬리>를 수입 배급하여 18억 엔이라는 한국영화로는 보기 드문 수입을 올리 며 한국영화 붐을 이끌었다. 그 후 <아무도 모른다>(04), <박치기>(05), <훌라걸스>(06)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전성기를 구가하였다. 성장세를 달리고 있던 씨네콰논의 상황이 나빠지기 시작한 원인은 무리한 극장 투자와 사업확대 때문이다. 씨네콰논 유락초 2초메 의 건설에 13억 엔을 투자하였고 한국에서도 극장을 개관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하였지만 2008년 4월에 완전 철수하였다. 2003년에 개관한 시부야 씨네 라 세트 는 2008년 1월에 폐관하였고, 2003년 고베에 오픈한 씨네콰논 고베 도 2008년 말에 문을 닫았다. 그 외에도 씨네콰논이 보유하고 있던 2개의 영화관 모두 문을 닫거나 경영을 다른 곳에 넘겨주게 되었다. 극장 확대를 통해 단관계 극장 체인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꿈꾸었지만 실패로 돌아갔고 이것은 현재의 단관 계 극장의 어려움을 잘 보여주고 있다. 2005년에는 재팬 디지털 콘텐츠 신탁(JDC)과 공동으로 펀드를 운 영했지만 <훌라걸스> 이외에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JDC의 자금 횡령 등으로 순조롭지 못했다. 현재 씨 네콰논은 재건을 위해 스폰서를 구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복구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 상태이다. 2009년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는 모두 762편이지만 멀티플렉스의 증가로 단관계 극장은 설 자리를 잃어가 고 있고, 외국영화의 부진과 DVD의 수입감소로 인해 외화 배급사들은 영화의 수입을 꺼려하고 있다. 오래 된 단관계 극장인 프로즌 리버 는 직접 외화를 구매하는 등 극장 스스로가 생존의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런 상황속에서 독립계 영화사들은 각자가 살아남기 위한 여러 가지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해양 다 큐멘터리 <오션스>를 배급하고 있는 가가 커뮤니케이션즈는 처음으로 워너 브러더스와 함께 <디스트릭트9> 의 공동 구매, 배급을 실시하였다. 앞으로도 단독 구매가 아닌 공동구매와 타사작품의 배급선전업무도 겸한 다는 전략이다. 클럭웍스도 에니메이션 작품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의 공동 배급으로 성공을 거두면서 영 화업계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클럭웍스는 향후 <극장판 마크로스F>,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등 애니 메이션 작품의 공동배급을 통해 애니메이션 전문 배급사로 이름을 날린다는 계획이다. 외화 배급을 메인 업무로 해왔던 아스믹 에스도 새로운 판로를 찾아 나서기 시작하였다. 아스믹 에스의 토 요지마 마사로 대표는 아스믹의 생존 전략을 일본영화 제작과 배급의 강화 라고 설명한다. 인기 만화 원작 을 미야자키 아오이 주연으로 영화화 하는 <소라닌>과 오오쿠를 무대로 시바사키 코우와 니노미야 카즈나 리의 애증극 <오오쿠>(쇼치쿠와 공동배급), 모리타 요시미츠 감독의 시대극 <무사의 가계부>(쇼치쿠와 공동 배급) 등을 공동제작, 배급하고 무라카미 하루키 원작인 <노르웨이의 숲>(아스믹 에스는 제작, 배급은 도호) 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TV 방송국과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 대형 연예기획사, 음반회사 등과 지속적인 제휴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아스믹 에스는 제휴 관계에 있는 각 회사들과 최소 연1편 이상의 영 화를 제작한다는 계획을 수립하였고,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제작이나 휴대폰과 인터넷을 대상으로 한 숏 콘텐츠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배급면에서는 타사 작품의 위탁배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호 등 메이저 영화사가 흥행수입 20억 엔을 넘어서는 대형 작품이 중심이라면, 아스믹은 5억에서 10억 엔 사이의 중형 작품에 승부를 건다는 전략이다. 배급 제1탄이 나카야마 미호 주연의 <사요나라 이츠카>로 이미 흥행수입 10억 엔을 넘기며 순조로운 출발 을 보이고 있다. 애니메이션 부분도 강화하여 후지TV와 공동으로 심야 애니메이션 <노이타미나>를 제작하 고 앞으로는 극장 개봉을 염두해 둔 작품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토요지마 사장은 말한다. 영화사 도호는 2009년 역대 최고의 흥행수입을 올리며 매년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고, 도에이와 쇼치쿠 등 메이저 영화사와 몇 개의 TV 방송국들이 전체 흥행수입의 80% 가까이를 점유하고 있는 흥행의 양극화가 극심한 상황에서 중소 영화사들은 각자의 상황에 맞는 대비책을 세우며 살 길을 모색하고 있지만, 씨네콰 논과 같은 안정된 영화사들마저 위기에 몰리는 현재의 일본 영화계에서 과연 봄이 찾아올 수 있을지 미지 수이다. 글 이정표 부산영상위원회 자료출처 일본영화잡지 키네마준보,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BFC Report 31

32 아시안 필름 리포트 네팔 태국 일본 중국 뉴질랜드 할리우드 3D 바람에 맞서는 중국의 선택 중국의 한 영화관련 온라인 회사 직원인 지앙릉은, 최근 들어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3D 영화와 관련한 통계작업을 책임지고 있는 그녀가 짜증스럽게 내뱉는 한마디. 전국 3D 상영관수가 어떻게 매일 달라져? 정말 피곤해 죽겠네! 1, 2년 전 만해도 몇 달 만에 한번 변할까 말까 했던 3D 상영관 증가 수치였는데, 작년 연말부 터 올 초까지, 한 달 사이에 무려 300관 이상 증가했으니 그녀의 탄식도 괜한 엄살은 아닌 듯 하다. 바야흐로 3D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중국극장산업의 변화, 그리고 그 이면에 있는 중국영 화산업의 딜레마를 알아본다. 중국의 <아바타> 열풍과 3D 상영관의 급증 세계를 휩쓴 <아바타>의 열풍이 중국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작년 연말에 개봉되어 올 초 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고 있지 않는 <아바타>의 맹렬한 기세는, <아바타>의 2D 극장판 배급을 암묵적으로 제한한 정부의 모종의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이 시기에 비슷하게 개봉된 중국의 자국영 화와는 일찌감치 격차를 벌리며 독주양상을 보였다. 2월 말 현재 10억 7천만 위안 이상의 박스오피스를 올 린 <아바타> 상영으로 3D 영화의 시장 확대 가능성이 충분히 감지된 만큼 중국극장산업의 발 빠른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연말부터 올 2월 초까지 한 달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300관 이상의 3D 상영 관이 개관하여 현재 970여 개에 이르고 있으며, 기존의 2D 상영관들도 속속 3D 상영관으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3D 상영관수를 대략 살펴볼 때, 미국 2,000여 개, 유럽 전체 2,000여 개, 중국 970여 개, 인도 200여 개, 일본 200여 개, 한국 100여 개 정도라고 하면, 중국이 3년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세 계의 3D 상영관 총수의 6분의 1 가량을 차지할 만큼 급속도로 성장한 것이다. 또한, 중국에서 기존의 2D 상영관을 3D 상영관으로 변경할 때 한화로 3천 5백만 원에서 5천만 원 정도의 비용 밖에 들지 않기 때문 에 3D 상영관은 앞으로 더욱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극장뿐 아니라 제작에 있어서도 펑시오깡 감독 의 <당산대지진>을 포함하여 이미 10편의 자국 3D 영화가 촬영 중이거나 기획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바 야흐로 세계의 3D 영화 흐름에서 뒤쳐지지 않으려는 중국의 노력을 엿볼 수가 있다. 못 박는 자국영화보호책 _연간 총 상영일수의 2/3 이상 자국영화 상영토록 명시 그러나 막 시작된 3D 영화의 대세가 중국영화시장의 급성장을 이끄는 견인차인 동시에 위협이 될 것이라 는 것도 중국은 알고 있다. 앞으로 몰려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 사이에서 어떻게 자국영화를 지켜낼 것 인가 하는 것은, 아직 영화산업에 충분한 경험치가 부족한 중국에게는 시급한 과제인 셈. 중국에서 가 장 HOT한 개봉시기로 여겨지는 허수이 당치 (연 말연초 개봉기를 일컫는 말)는 중국영화시장의 한 해 성적을 최종적으로 가름하는 시기로, 최근 몇 년 전부터 중국 대작들이 가장 집중적으로 개봉되는 시기이다. 지난 해 11월 20일부터 올 2월 20일까 지 계속된 허수이 당치 동안 개봉된 총 30편의 영화 가운데, 3D 상영관의 급속한 성장세를 유발 시키며 12억 위안 가까이 극장수익을 낸 <아바타> 와 작년 11월 말에 개봉한 <2012>가 올린 4억 위안 이상의 성적을 합하면, 수입 영화 2편이 허수이 당 치 전체 박스오피스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억 위안 이상이 투자된 자국영화 네 편의 종합성적보 다도 웃돌고 있다. 중국 대작 영화들인 <화목란> <풍운2> <자릉> <십월위성> 등은 할리우드 블록버 스터들을 피하느라 개봉시기가 연말에 몰리면서 치 열한 박스오피스 경쟁을 벌였지만, 결국 <2012>와 <아바타>의 흥행에 밀려 기대했던 성적의 겨우 절 반을 웃도는 아쉬운 성적에 만족해야 했다. 특히 중 국 사상을 스크린에 펼쳐 보이겠다는 중국의 야심 작 <공자>는 <아바타> 2D 상영을 금지한다는 통지 문이 각 원선(극장망)에 내려왔다는 소문이 공공연 한 비밀이 될 정도로 암묵적 지지가 있었던 와중에 도 예상했던 4억 위안의 성적과는 거리가 먼 2억 위안을 가까스로 넘기는 성적에 그치고 말았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중국영화계에는 자국영화가 수 입영화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는 여론이 일었고, 이 보다 조금 앞선 1월 말에는 국무원에서 <영화산업 발전 촉진에 관한 지도의견>(이하 지도의견 으로 약칭)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자국영호보호정책 32 SPRING 2010

33 <표-1> 중국 3D 상영관 증가 현황 (상영관 수) 년 9월 08년 12월 09년 8월 09년 12월 10년 2월 을 못 박고 나섰다. 정부가 발표한 이 지도의견 의 핵심내용 가운데 하나는, 중국의 자국영화 상영일수가 연간 전체 상영일수의 2/3 이하여서는 안 된다 는 것이다. 중국의 원선관계자들은 이미 기존에도 중국영 화 상영일수가 2/3 이상이었기 때문에 새롭게 강화된 조치는 아니다 라며 지도의견 의 지침이 현재 원 선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라고 밝혔다. 다만 2/3 상영일수 에 대한 세칙이 발표되지 않아 상영일 수를 어떤 기준으로 계산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극장업계에서 촉각을 세우고 있는 분위기다. 이런 자국영화상영일수 명시 조항을 포함하여 자국영화보호책에 대한 중국정부의 지침은 이번이 처음은 아 니다. 2001년 국무원이 내놓은 영화관리조례에 이미 이번 상영일수에 대한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몇 년 전부터 자국영화를 상영하는 원선에 대해 혜택성 감사를 통해 장려금을 일부 지원하기도 했었다. 광전 총국은 이번 지도의견 안에 다시 한 번 몇 가지의 핵심적인 지침을 명시화함으로써 자국영화보호 및 육 성책의 의지를 보인 셈이다. 주요 내용은 제작/투자사 등 영화관련기업의 상장을 장려하고 금융기구의 영 화산업 진출과 자금지원을 장려하여 다각화된 파이낸싱 루트를 마련하고, 자국영화의 최소상영시간을 보장 하여 중국영화에 대한 자금 지원과 상영보장을 하겠다는 것. 또한 디지털 원선 건립을 지원하여 디지털배 급상영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시장의 확대와 자주기업경영의 기반을 마련해 산업화 초기에 있는 중국영화산 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일부에서는 국가의 영화시장에 대한 강제적 간섭이 시장을 혼란시킬 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특 히, 최근 WTO가 중국의 수입영화정책 개방을 계속 요구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중국의 이런 자국영화보호 책이 얼마나 거둘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기도 하다. 현재 중국은 수입영화배급권이 국영인 차이나 필름과 반 ( 半 )국영이라고 할 수 있는 화시아에서 독점권을 가지고 있는데, 이에 대하여 WTO 분쟁해결전문가 그룹은 불공정거래라고 지적하였고 수입영화정책에 대한 개방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의 경제전문가들은 중국이 WTO의 계속되는 요구를 불이행할 경우 미국이 수년 내에, 문화산업방면에서 입은 수입손실규모를 비교해 10억 달러어치에 이르는 무역제재조치를 시행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어두운 전망을 내리기도 한다. 매년 30% 이상의 경이로운 성장률을 보이는 중국영화산업의 신화가 마냥 낙관적이기만 할 수 없는 배경 이기도 하다. 국제적 영화산업의 환경변화에 발 맞춰 그 어느 나라보다도 발 빠르게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중국 이지만, 아직은 부족한 기술력과 경험치 그리고 안정되지 않은 산업화 시스템의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특히 <아바타>를 필두로 향후 몰려올, 신기술을 가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공략 속에서 자국영화의 성 장을 지속시키자면 정부 주도의 자국영화보호책 외에도, 근본적으로 시장이 원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 어 낼 크리에이티비티Creativity 의 문제가 더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글 김희정 부산영상위원회 자료출처 차이나필름닷컴, 예은닷컴, 펑쉰엔터테인먼트, 소후닷컴 BFC Report 33

34 아시안 필름 리포트 네팔 태국 일본 중국 뉴질랜드 영화촬영의 새로운 메카, 뉴질랜드 개봉 첫 주 전 세계 2억 3천만 명의 관객 동원, 15년의 준비기간, 2억 5천만 달러의 제작비, 전 세계 흥행수입 26억 달러 라는 종전에 찾기 힘든 세계 기록을 세우며, 화려하게 복귀한 제 임스 카메론 감독의 3D영화 <아바타>. <아바타>는 이미지 기반 페이셜 퍼포먼스 캡처(Facial Performance Capture), 컴퓨터 제작용 실시간 가상 카메라(Virtual Camera) 사용 등의 획기적인 기술로 자연스런 액션 장면을 구현함으로써 3D영화 제작의 대유행을 알리는 신호탄 을 쏘았다. <아바타>는 80%의 특수효과 비롯해 20%의 실사촬영 대부분을 뉴질랜드에서 진행 하였다. <반지의 제왕> 3부작 촬영을 시작으로 <아바타>까지 할리우드 대작영화들의 잇단 선택 을 받고 있는 촬영강국 뉴질랜드. 특히 새로운 시도로 끊임없이 한계에 도전하는 웨타 디지털 (Weta Digital)은 <반지의 제왕> 3부작에 이어 <킹콩>, <X-men3>, <아이로봇> 등의 연이은 성공으로 뉴질랜드가 영화 촬영지, 특히 SF 영화촬영 장소로 자리매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구 'panta rhei' 에서 유래)를 개발하였고, 고성능 컴퓨터 파워를 VFX 파이프 라인에 제공하며 작업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었다. 이렇게 단축된 작 업시간으로, 3D아티스트는 한 장면 한 장면을 세 밀하고 사실적으로 표현하여 영화 속 환상적인 장 면들을 탄생시켰다. 이로 인해 관객들은 눈앞에서 보랏빛 생명체가 수면위로 날아오르고, 나뭇잎 하 나하나가 움직이는 보다 정교하고 선명한 화면의 3D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웨타 디지털은 무엇 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고 있다 는 카메론 감독 의 말은 괜한 칭찬이 아니었음을 영화 제작자와 전 세계 관객은 물론, 웨타 디지털 스스로도 입증한 셈 이다. 그리고 <아바타>의 성공으로 한껏 고무된 웨 타 디지털은 그들의 탁월한 기술력, 그리고 1억 8 천만 달러의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으로 스티븐 스 필버그와 피터잭슨의 릴레이 연출로 화제를 모은 <틴틴> 제작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계를 끊임없이 손짓하는 웨타 디지털(Weta Digital) 웨타 디지털은 영국의 오스카상으로 알려진 바프타(BAFTA)에서 2월 22일 특수 시각효과 (special visual effect) 부문 수상과 함께 뛰어난 기술력으로 다시 한 번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아바타> 제작기간 동안 계약직 포함 총 900명에 달하는 숙련된 전문가들과 기술 인프라 구축에만 1억 8천만 달러라는 비용을 들였다고 하니,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웨타 디지털이 할리우드 대작 영화들의 러브콜을 받는 이유는 기술력 이외에도 그들만의 차별화된 대응방식으로 영화제작자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고 함께 노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웨타 디지털 은 다들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페이셜 퍼포먼스 캡처(Facial Performance Capture)를 6주 만에 성공하 여 카메론 감독에게 선보였고, 이에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의 실사 촬영을 웨타 디지털의 스튜디오에서 진 행하는 보너스를 주었다. 또한 웨타 디지털은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지 않고, <아바타>팀이 원하는 이미지 구 현을 위해 새로운 방식을 모색했다. 구체적인 예로, <아바타> 제작 시 800여 개의 CG캐릭터가 등장하는 시 퀀스 제작을 위해 테슬라(Tesla) GPU구동 방식을 선택, GPU를 최초로 만든 엔비디아(NVIDIA) 사에 도움 을 청했다. 그 결과 웨타는 엔비디아와 공동으로 펜타레이(PantaRay-모든 것이 흐른다는 의미의 그리스 경 막강한 인센티브와 역량 있는 인물 영입 이러한 웨타 디지털의 뛰어난 특수효과 기술력이 영화 제작자들의 마음을 끄는 하나의 매력적인 요 소라 하더라도 영화 제작비 문제가 시작단계에서부 터 걸림돌이 되었다면 뉴질랜드는 아마 지금과 같 은 명성을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이미 많이 알려 진 대로 뉴질랜드는 세 종류의 강력한 영화촬영 인 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필름뉴질랜드에 따르면, 뉴질랜드 직접 지출 비용 중 액수 한도 없이 15% 를 지원하는 고 예산 제작 보조금(Large Budget Screen Production Grant)과 후반작업 디지털/비 디오 효과 보조금(Post-Production Digital/Video Effects Grant) 그리고 영화 및 텔레비전 프로그램 34 SPRING 2010

35 인센티브 펀드(Screen Production Incentive Fund) 등으로 영화제작자들이 쉽게 거절하기 힘든 제안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실제 <아바타>는 약 2 억 1천 8백만 달러의 비용을 뉴질랜드에서 지출하 였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로 뉴질랜드 당국으로부 터 무려 3천 1백 7십만 달러에 이르는 보조금을 제 공받았다. <아바타>에 투입된 막대한 금액의 인센 티브는 외국 제작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뉴질랜드 의 성공 케이스라 할 수 있겠다. 뉴질랜드는 작년 해외 영화의 유치를 통해 3억 8천만 달러에 이르 는 외환수입을 올렸고 이는 캐나다, 영국에 이어 세 계 3번째이며, 이웃나라 호주(2천만 달러)의 19배 에 달하는 금액이다. 여기에 더욱 힘을 실어줄 매치 포인트가 있다. 바 로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의 공동 입안자로서, 필 름 뉴질랜드의 최고 책임자로 새롭게 부임한 지젤 라 카(Gisella Carr)이다. 문화예술창작 분야에서 수년간 자문위원, 경영, 문 화정책 담당 등 역할과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해온 카는 영화계, 특히 세계금융위기 후 제작비 감소로 제작비 투자자 물색에 목이 마른 할리우드 영화계 관계자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카 는 2006년 길버슨 그룹의 테 파파(Te Papa) 박물 관 개발 기금 마련 최고책임자로서 비디오 벽면사 업을 위해, 국내외 기업 및 정부기관으로부터 수백 만 달러의 기금 모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코펜하겐 박물관의 디지털 벽면사업을 위한 역외금융 기금 마련 역시 카에 의 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 수완이 좋 은 카는 특유의 고액자금 조달 능력과 다양한 분야 사람들과의 유대관계로 필름 뉴질랜드와 지역영화 산업체들의 연결고리가 되어 뉴질랜드 영화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할리우드 대작 영화의 잇단 뉴질랜드 촬영 역시 거 침없이 현재 진행형이다. 오랜 시간 영화화가 언급 되었던 만화영화 <틴틴>(Tin Tin, 원제: 틴틴의 모험 -유니콘의 비밀) 1편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손 길에 웨타 디지털의 현란한 컴퓨터 애니메이션 후 반작업까지 더해져 3D모션 캡쳐영화로 다시 태어 난다. <틴틴>은 총 3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스 필버그 감독이 1편을, 피터 잭슨 감독이 2편을 그 리고 3편은 공동 연출의 릴레이 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미국 한나 바바라 사의 텔레비전 만화영화 <요기 베어>(Yogi Bear) 역시 오클랜드 일대 및 뉴질랜드 북섬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요기 베어>는 오클랜드 시의회가 전폭적인 촬영관련 합의 및 허가를 지원하고 나서 연간 880만 달러에 육박하는 수입과 3,6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라는 경제적 이득까지 기 대하고 있다. <반지의 제왕>, <아바타>, 그 외 수 많은 할리우드 대작을 유치하며 뉴질랜드가 지원한 금액은 우리의 상상 이상일 지도 모른다. 하지만 뉴질랜드는 이런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을 인센티브를 통해 전폭 적으로 지원하며 거기에 시의회, 나아가 정부차원의 행정지원 및 허가를 아끼지 않음으로써 뉴질랜드만의 할리우드 영화 유치작전을 펼치고 있다. 뉴질랜드의 아낌없는 경제적, 행정적, 그리고 기술적인 지원들은 삼 박자를 고루 맞추며 그 노력을 고스란히 뉴질랜드 사회에 돌려주고 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엄청난 숫자의 연간 수입을 비롯해 일자리 확대, 그리고 영화촬영지로서 매력이 더해진 관광지 수입까지 경제적인 파급은 어마어마하다. 그리고 이렇게 뉴질랜드 곳곳에 퍼진 할리우드 달러의 영향력은 영화산업에 재투자되며 더 많은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들에게 거절하기 힘든 손길을 내밀 것이 분명하다. 뉴질랜드의 거침없는 행보로 당분간 할리우드 영화계는 뉴질랜드행 티켓을 앞 다투어 손에 쥘 것이다. 글 김수아, 이정표 부산영상위원회 자료출처 스크린데일리, 버라이어티, National Film&Sound Archive, Zeroland, Weta Digital BFC Report 35

36 Face to Face 영화<카멜리아> 탄생의 세 주역, 오석근 김지석 박중수 부산영상위원회 10년의 세월동안 250편이 훌쩍 넘는 장편영화들이 부산에서 촬영되었다. 부산 장 르 라는 말까지 생겨날 정도지만 진정한 부산영화에 대한 갈증에 여전히 목마른 것도 사실이다. 그러기에 <카멜리아>가 촬영에 들어갔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궁금증과 기대를 자아냈다. 부산국 제영화제가 제작에 직접 참여하고 부산시와 지역 기업이 투자에 참여했으며 아시아의 대표적인 감 독 3명이 부산을 무대로 그려내는 멜로드라마 <카멜리아>. 지금까지 부산에서 제작된 수많은 영화 36 SPRING 2010

37 좌부터 오석근 감독, 박중수 상무, 김지석 프로그래머 들과는 다른 의미가 분명히 있어 보인다. 아직 촬영도 끝나지 않은 지난 2월 20일, 작품 탄생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주인공 3명을 재빠르게 만났다. 부산국제영화제 원년 멤버로 그 동안 부산에서 꾸준한 제작활동을 해 오다 드디어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프로젝트 를 제작하게 된 (주)발콘의 오석근 감독 과 이 작품을 처음 제안하고 아시아 유명 감독들의 섭외를 맡은 부산국제영화제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 그리고 부산을 배경으로 한 다국적 옴니버스 영화 에 선뜻 투자를 결정한 베넥스인베스트먼트의 박중수 상무가 그들이다. 서로 너무 많은 얘기를 해왔기 때문에 서로 질문하고 대답하기엔 오히려 민망하기 까지 하다는 세 사람으로부터 <카멜리아>의 기획에서부터 제작 과정, 그리고 향후 부산영상산업에 미칠 영향까지 다양한 측면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BFC Report 37

38 막바지 촬영이 한창인 걸로 안다. <카멜리아>는 여러 면에서 중요한 의 의를 지니고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영화를 기획하게 된 계기 와 투자 진행, 캐스팅, 촬영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 오석근 어느 날 김지석 교수가 카자흐스탄에서 전화를 했어요. 첫 마디 가 우리도 <도쿄!> 같은 영화 못 만들 이유가 뭐냐? 였죠. 아니 못 만 들 이유는 없지 그러니까 우리도 한번 하자 라는 거예요. 이렇게 해 서 부산 프로젝트가 시작됐어요. 이 몇 마디에 모든 의미가 다 들어있었죠. 우리는 도쿄처럼 아시아나 유럽의 감독들과 작업해 본 경험은 없었지만, 부산국제영화제가 있고 김 교수가 가지고 있는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네트워크도 있고, 부산영 상위원회의 제작 시스템까지 있으니까. 일단 감독을 추천해 달라고 하 고 나는 바로 박 상무에게 얘기했어요. 이런 아이템이 있는데 어떠십 니까? 1초도 고민 안하더라고요. 합시다! 당연히 합시다. 라고 박중수 저보고 돈을 내라는 얘긴지는 몰랐죠. (전원 웃음) 오석근 그렇게 해서 시작된 거예요. 이렇게 두 분으로. 위싯 사사나티앙 감독 박중수 상무님은 부산과 연고가 있으신가요, 아님 오석근 감독님과의 인연으로? 박중수 연고는 없고요. 부산영화제에 나름 아쉬운 점, 바라는 점, 이런 것들이 있어서 뵙기를 원했었죠. 구체화되진 않았지만 부산이 영상중심 도시로 가는데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특히 해외와 일하는 부분에 있어 서 얘기를 나눴어요. 그 동안 소위 말하는 공동제작 시스템이라는 게 주연 배우를 남자 한명, 여자 한명 이런 식으로 매칭하는 거였는데, 결 국 양쪽 나라에서 다 안 되는 거 같더라고요. 모든 스태프가 외국인이 어도 자본이 한국일수 있는 거고, 아니면 그 반대일 수도 있지 않겠냐. 아시아 중심으로, 아시아를 좀 더 크게 묶어서 유라시아 횡단 철도가 가는 나라들까지 하나의 시장으로 한 공동투자, 공동제작, 펀드까지도 생각을 해 보자라고 얘기되던 중이었어요. 그러다 이 프로젝트를 말씀 하신 거죠. 좀 더 자세하게 얘기해 보자면, 김지석 프로그래머님께서는 어떻게 그 렇게 오 감독님께 전화를 하시게 된 건가요? 김지석 여러 의미들이 있어요. 영화제의 입장에서 보면 영화제가 새로운 화두나 돌파구를 찾지 않으면 정체하고 맙니다. 우리가 깐느를 뛰어넘 겠다고 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그렇다고 이대로 있을 수는 없고 뭔가 다른 콘셉트의 비즈니스나 행사 즉, 합작을 위한 장을 조성 하는 것 등이 필요하죠. 깐느가 왜 그렇게 권위가 있는가를 조사해 보 면, 물론 역사도 있고 전 세계 언론이 주목하고 마켓도 제일 크고 이러 한 이유가 있지만 또 하나 중요한 이유는 깐느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환경 때문에 그래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와 작품들이 프랑스 자본과 배급사, 세일즈 회 사를 끼고 만들어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그렇게 만들어진 영화들 은 제일 먼저 깐느에 가요. 깐느 입장에서는 정말 중요한 감독들의 작 품을 입도선매할 수 있어서 좋고 제작사나 배급사, 세일즈 회사들은 깐 느라는 명성을 이용해서 좋고, 이게 선순환이죠. 그들에겐 수십 년 동 아 닦여져 온 이런 바탕이 있는데, 우리는 그런 게 없단 말이에요. 단 순히 영화 소개하는 쇼케이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그런 환경 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아시아영화펀드와 올해 시작하는 에아베 (EAVE - 유럽과 아시아 프로듀서들의 공동 워크샵) 등 합작을 위한 기 초를 다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발콘이라는 제작사가 만들어졌고, 서울의 영화 제작사와는 차별 화되는 전략과 지속적인 제작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이런 옴 니버스 프로젝트가 여러 가지 목적에 맞아 떨어지겠다는 생각을 했습 니다. 엄청난 예산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는 게 옴니버스 영화가 가진 강점인 반면에 세일즈 포인트를 찾기가 참 힘들어요. 이 프로젝트는 부 산에서 만든다고 하는 로컬리티와 공익적 성격도 가지고 있으니 아시 아 유망 감독들을 끌고 가면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처음에는 내가 약간 사기를 쳤지요, 두 사람 다에게. 박중수 서로 다 사기에요. (전원 웃음) 김지석 압바스 키아로스타미(Abbas Kiarostami)는 할 수 있다. 그러니 까 그 급으로 허우 샤오시엔(Hsiao-hsien Hou), 왕가위(Kar Wai Wong), 조니토(Johnny To), 뭐 이 정도 해야 되지 않겠나하고. 오석근 난 믿었어요. 당연히 난 그대로 (박상무에게) 전달을 했고. 김지석 너무 무모한 도전은 아니었고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어요. 오 감독은 부산프로젝트2를 생각하며 조니토를 벌써 꼬셔야겠다 그러고 있어요. 이건 안 될 거야 생각했던 아이디어들이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걸 깨달은 것만으로도 이번 프로젝트는 중요해요. 이번에는 우리가 100% 원하는 대로 안됐지만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결 과적으로는 제가 사기를 친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여지를 남겨놓은 것 38 SPRING 2010

39 이니 백퍼센트 사기는 아니고 오석근 좋았어요. 언제 내가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집에 가서 그 사람과 얘기 하겠어요. 그러면 이 프로젝트를 위해서 만나셨던 거네요? 오석근 다 가서 만났어요. 박중수 좀 더 상세히 말씀드리면, 처음에 우리가 접촉했었던 감독은 압 바스 키아로스타미, 홍콩의 조니토,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Hirokazu Koreeda)였어요. 근데 압바스 키아로스타미는 갑자기 본인이 가지고 있던 기획을 장편으로 바꿔서 찍고 싶어 했고 조니토도 그 케이스에 가 까웠어요. 압바스 키아로스타미는 이름 외우느라 힘들었었는데 그 힘든 이름을 확 외워놨더니, 다음에 더 복잡한 위싯 사사나티앙(Wisit Sasanatieng)으 로 바뀌었어요.(웃음) 일본은 고레에다 히로카즈와 굉장히 오랜 기간 얘 기했었는데 일본 시스템과 커뮤니케이션 문제 등으로 유키사다 이사오 (Isao Yukisada) 감독으로 정해졌어요. 조니토는 마지막까지 얘기를 했 었어요. 근데 지금 찍고 있는 장편영화의 투자자가 부산에 와서 옴니버 스를 찍는 시간 딜레이를 안 된다고 해서 무산됐어요. 하지만 내년이든 언제든 같이 하거나 또는 장편을 찍는 것도 고민 해보자고 좋은 관계 로 남아있어요. 처음 기획하고는 조금씩 변했어요. 실제 후보에 오르내렸던 분에는 장 이모 감독도 있었고 진짜 화려했죠. 사실 처음엔 외국 감독 3분을 모시 고 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었는데 조니토가 거의 막판에 바뀌게 되면서 그때는 더 이상 해외 감독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아서 고민을 많이 했었죠. 오석근 기획 의도가 철저하게 해외에 있는 아시아 감독이 바라본 부산 의 모습이었기 때문에 처음엔 한국 감독을 생각하지 않았던 거죠. 아시 아 감독이 바라본 부산의 모습, 그들이 바라본 것을 익숙함의 낯설음으 로 표현하자고 했어요. 그걸 전제로 풀었던 것인데, 구조가 조금씩 변 화가 있었어요. 우리가 짜놓은 프로덕션 스케줄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 이라 한국 감독으로 눈을 돌리게 됐어요. 한국 감독을 선정하는 데는 자칫하면 왜 이 감독이어야 하느냐는 논쟁이 중요한 이슈가 될 수 있 는 부분이라 더욱 더 심사숙고했고, 나름대로의 대표성과 가능성을 진 지하게 생각하여 장준한 감독이 결정됐어요. 장 감독도 그런 상황을 다 이해하고 빨리 결정해 줬어요.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장준환 감독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 생각했던 3명의 감독과는 이 예산으로 찍을 수 있었을까 자신이 없어요. 결과적으로 현재 감독들이니까 주어진 여건에 서 열심히 찍어준 게 아닌가 해요. 김지석 그런 감독들도 다른 나라에 가서 작업을 한다면 다 똑같을 거예 요. 프랑스나 이태리는 그걸 해 내잖아요, 그게 노하우고 경험이죠. 우 리는 아직 그런 경험들이 없기 때문에 이제 시작인거죠. 그 동안 부분 적으로 중국, 일본과 합작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3개국을 모아서 이런 식으로 합작하는 것은 처음이라, 그래서 이 경험이 굉장히 중요한 자산 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오석근 프로덕션마다 색깔들이 다 달라요. 태국은 가장 할리우드화 됐 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모두가 원스톱이에요. 카메라와 조명 장비, 모 든 면에 있어서 한번에 팀으로 움직이며 이루어지는데, 여기서 크레인 이 없어 사다리 위에서 찍는 걸 생각을 못하더라고요. 어쨌든 우리가 몰랐던 한국, 일본, 태국에 대한 제작 시스템을 피부로 접해보고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죠. 가장 큰 것은 막연한 판타지나 두려움이 없어졌 다는 거예요. 영화를 찍는다는 건, 영화하는 사람들의 그 세계는 지구 상 어디에나 똑같다는 걸 알게 되니까 두려움이 없어졌어요. 박중수 사실상 그런 부분도 있었어요. 오 감독님이 본격적인 제작자로서 는 첫 작품이라, 사실 말씀은 안 드렸지만 불안했어요. 분명히 예산이 오버될 것이라는 걱정이 좀 있었고 초반기부터 벌써 쓰시는 폼이 범상 치 않으셨어요. 그렇게 오버된 예산이 꽤 되요. 보통 제작을 많이 해 보 셨다면 절대 인정하지 않을 예산을 초반부터 과감하게 집행하셨기 때 문에. 근데 그렇게 해서 오버된 예산과 나는 제작자지만 영화하는 사 람이야 라고 외치면서도 슬그머니 눈에 안보이게 줄여내 실제 예산을 비교해보면 사실은 우리는 이익 본 게 더 많은 것 같기는 해요. 숫자적 으로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오석근 아이, 고맙습니다.(웃음) 박중수 매체 나가는 거니까 이렇게.(웃음) 아니 실제로도 그래요. 저는 투 자하는 입장에서 느끼는 게 많았던 게, 특히 일본, 태국만 해도 굉장히 현실적이고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제작 시스템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러 BFC Report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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