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듯하다 비스듬하다 반듯한 글을 읽으면 마음도 반듯해집니다. 반듯한 글이 갖는 힘은 보편성 입니다. 아무리 긴 시간이 흘러도, 아무리 먼 곳으로 전해져도 반듯한 글은 가치를 잃지 않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경지에 이른 인간의 지성과 감성을 표현하기에 반듯하다 는 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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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 반비 도서 목록

2 반듯하다 비스듬하다 반듯한 글을 읽으면 마음도 반듯해집니다. 반듯한 글이 갖는 힘은 보편성 입니다. 아무리 긴 시간이 흘러도, 아무리 먼 곳으로 전해져도 반듯한 글은 가치를 잃지 않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경지에 이른 인간의 지성과 감성을 표현하기에 반듯하다 는 말보다 적당한 말이 있을까요? 어두컴컴한 서재의 깊은 곳까지 비스듬하게 햇살이 비춥니다. 비스듬한 글은 이렇게 세상 구석구석을 조용히 들여다보는 따뜻한 햇볕 같습니다. 우리가 별생각 없이 지나치는 사회의 온갖 현상들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비춰내는 글들은, 햇살이 작은 먼지로 반비는 민음사 출판 그룹의 인문 교양 브랜드입니다. 가득 찬 공기를 통과하면서 그려내는 장면처럼 경이롭습니다. 비스듬한 글이란 이렇게 날카롭지만 섬세한 글입니다. 반비는 반성과 비판 이라는 인문 정신 고유의 성찰적 태도를 뜻하기도 합니다. 반성하되 퇴행하지 않는 것, 비판하되 부정하지 않는 것. 그것은 반듯하고 비스듬한 지성과 감성으로 지킬 수 있는 인문학적 태도입니다. 반듯한 힘과 비스듬한 힘을 고루 갖춘 인문학의 토양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 )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06번지 강남출판문화센터 6층 전화 팩스 블로그 banbi.tistory.com 페이스북 트위터 twitter.com/banbibooks 반비는 민음사 출판 그룹의 인문 교양 브랜드입니다. 2011년 5월 서동욱의 철학 에세이 철학 연습 을 첫 책으 로 출발한 반비는 싸우는 인문학, 도서관 산책자,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맨땅에 펀드 같은 인문 교양 분야의 책과 대중의 직관, 문화로 먹고살기, 회색 쇼크, 후쿠시마 이후의 삶 같은 사회과학 분야의 책, 아 버지의 집, 동물원에서 프렌치 키스하기, 철들면 버려야 할 판타지에 대하여 같은 에세이 들을 출간해왔습 니다. 앞으로도 독자들의 시야를 더 넓고 깊게 해주는 책을 펴내겠습니다. 인문 교양

3 반비의 책 인문 교양 싸우는 인문학 맨땅에 펀드 도서관 산책자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철학 연습 마이크로스타일 내 손 사용법 사회 과학 X이벤트 대중의 직관 후쿠시마 이후의 삶 30대 정치학 민주주의 내부의 적 문화로 먹고살기 회색 쇼크 에세이 아버지의 집 철들면 버려야 할 판타지에 대하여 동물원에서 프렌치 키스하기 베를린, 천 개의 연극 허브나라 이야기 인문 교양 4 5

4 싸우는 인문학 한국 인문학의 최전선 서동욱 기획 / 강양구 외 지음 288쪽 / 신국판 / 컬러 2013년 1월 출간 / 17,000원 인문 에세이, 사회 비평 ISBN (03100) 경향신문 연재 한편으로는 인문학의 위기를 말해온 지 오래다. 하지만 한편 으로는 인문학이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이렇게 많이 들린 적도 없다. 노숙인 인문학에서 CEO 인문학, 나아가 어린이 인문 학, 엄마 인문학까지. 계급과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전 국민 이 인문학을 공부해야 한다는 요구를 받고 있는 셈이다. 그렇 다면 인문학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이며 지금 우리가 하고 있 는 인문학은 어떤 것인가? 나아가 앞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인 문학은 무엇인가? 이 책은 지금 여기의 인문학을 총 점검하기 위한 25가지 질문에 답하는 22인의 인문학자들이 치열한 고 민을 담은 책이다. CEO와 노동자의 인문학부터 SNS 시대의 인문학까지 팔리고, 잊히고, 싸우고, 그럼에도 가능성으로 꽉 찬, 지금 한국 인문학의 가장 중요한 물음들을 다 모았다! 1부는 장사나 화제가 되는, 팔리는 인문학을 다룬다. 가령 스티브 잡스는 인문학과 기술의 교차로에 애플이 있다. 고 공 언했다. 1부에서는 이런 현상들을 파고들어 지금 한국의 인문 학의 한 단면을 성찰해본다. 2부는 잊힌 인문학, 잃어버린 인 문학에 관한 기억들이다. 1980년대 한국 대학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사회과학 열풍은 잊혔지만 한 번쯤 복기해볼 만한 기 억이다. 3부에서는 인문학의 가장 씩씩한(혹은 가장 험상궂은) 얼 굴을 만나볼 수 있다. 인문학은 때로 칼보다 날카롭고 폭탄보 다 강력한 무기가 된다. 기존의 질서와 가치를 전복하는 무기 로서 활용될 때에 그렇다. 4부에서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 새 로운 인문학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해본다. 벨기에 루뱅대학교 철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세 계의 문학 과 상상 봄 호에 각각 시와 평론을 발표하면서 책을 쓰기 시 기획 서동욱 작했다. 저서로 차이와 타자 현대 철학과 비표상적 사유의 모험, 들뢰 즈의 철학 사상과 그 원천, 일상의 모험 태어나 먹고 자고 말하고 연 애하며, 죽는 것들의 구원, 익명의 밤 등이 있고, 시집으로 랭보가 시 쓰기를 그만둔 날, 우주전쟁 중에 첫사랑 이 있다. 역서로는 들뢰즈의 칸트의 비판철학, 프루스트와 기호들, 레비나스의 존재에서 존재자 로 등이 있다. 서울대, 서울예대, 연세대, 홍익대 등에서 철학과 문학을 강의했으며, 현재 서강대 철학과 교수로 있다. 계간 세계의 문학 편집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인문 교양 6 7

5 차례 1부. 팔리는 인문학 스티브 잡스는 인문학적 CEO인가 서동진(계원예술대 디지털콘텐츠 교수) 안철수는 인문학적 정치인인가 한보희 (평론가) 프랑스 철학은 왜 포퓰리즘이라는 의심을 받는가 서동욱(서강대 철학과 교수) 동양 고전은 왜 처세서로 읽히는가 신정근(성균관대 유학대학 교수) 인문학에 관한 책들은 인문적인가 표정훈(한양대 기초융합교육원 교수) 인문학 교실 붐, 어떤 성과를 냈나 노정태(서평가) 2부. 잃어버린 인문학 운동으로서 사회과학은 어떻게 되었나 김원(한국학중앙연구원 사회과학부 교수) 학문 언어로서 독일어는 사라졌는가 김태환(서울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심리학은 뇌과학에 자리를 내주어야 하는가 이남석(심리변화행동연구소 소장) 인문학은 과학에 자리를 내주어야 하는가 이상헌(동국대 교양교육원 교수) 대하 역사 소설은 여전히 가능한가 정영훈 경상대(국어국문학과 교수) 비평은 어떻게 전체에 대한 통찰을 회복할 것인가 우찬제(서강대 국문학과 교수) 사회과학은 사회공학으로 남을 것인가 전상진(서강대 사회학과 교수) 3부. 싸우는 인문학 아이패드라는 값비싼 장난감을 자랑하기 위해 잡스가 꺼낸 인문학 타령은 가뜩이나 인문학으로 밥 벌어먹 기가 어려워진 이들에게는 호재처럼 보였던 듯싶다. 아니나 다를까, 대학의 학문 시장에서 인문학이 고사 될까 걱정하는 이들은 이때다 싶어 잡스의 발언을 두둔하고 선전하고 나섰다. 물론 상당한 오해에서 비롯 된 일이다. 잡스가 인문학에 빚졌다고 말할 때 이는 이를테면 문사철을 가리키는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이 다. 그가 말하는 인문학이란 이미 인간에 관한 학문으로 변신한 경영학과 기술에 관한 지식들로, 굳이 철학 과 문학 따위에 신세를 질 이유가 없다. 그 자체가 이미 인문학이기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는 인문학적 CEO인 가 서동진) 안철수 현상의 핵심에는 태풍의 눈 같은 빈곳 이 있다. 안철수가 채우려 하지만 잘 안 되는 그 빈곳, 답하 려 하지만 답할 수 없는 그 물음의 자리 를 통해 사람들이 비로소 정치적 소통을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안철수는 인문학적 정치인인가 한보희) 과학 쪽으로 옮겨감으로써 질적인 연구보다는 양적인 연구가 우선시되었고, 급기야 정신분석에 대한 연구 는 문학 연구자들의 몫이 되어버렸다.( 한국에서 정신분석은 환자를 치료하는가 맹정현) 동양 고전에 머무른다면 철학자가 동양철학의 테제를 정립하는 것이 아니라 고전이 스스로 말하는 격이다. 이는 동양고전에 대한 과잉 기대이다. 과잉 기대인 만큼 폐해가 적지 않다. 왜냐하면 동양철학이 고전의 지 위에 있는 한 연구자는 뒤로 물러나고 고전이 앞에 등장하기 때문이다.( 동양 현대 철학은 가능한가 신정근) 마르크스주의를 대체할(계승할) 저항의 철학은 어떤 것인가 진태원(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교수) 여성학은 성폭력 담론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자 했나 신상숙(서울대 여성연구소 교수) 한국 현대 시는 어떤 힘을 가지고 있나 서동욱(서강대 철학과 교수) 인문학은 한국 영화를 어떻게 변화시켰나 강유정(평론가) 사도 바울은 왜 급진 정치 철학자로 각광받는가 서동욱(서강대 철학과 교수) 인문학이 노동자의 무기가 될 수 있는가 강양구( 프레시안 기자) 4부. 가능성의 인문학 새로운 민중 사학은 가능한가 강응천(출판 기획자) 동양 현대 철학은 가능한가 신정근(성균관대 유학대학 교수) 한국에서 정신분석은 환자를 치료하는가 맹정현(정신분석클리닉 혜윰 원장) 인문학자에게 지옥은 무엇인가 장석만(종교학자) 번역의 정치학이 왜 필요한가 윤성우(한국외대 철학과 교수) SNS 시대, 인문학의 과제는 무엇인가 최정우(평론가) 인문 교양 8 9

6 맨땅에 펀드 땅, 농부, 이야기에 투자하는 발칙한 펀드 글 사진 권산 404쪽 / 신국판 / 컬러 2013년 5월 출간 / 17,000원 인문 에세이, 귀촌 ISBN (03810) 이 책은 2012년 지리산닷컴( 진행한 맨땅에 펀드 프로젝트의 기록이자 결산이다. 이곳에서 2012 년 3월 땅, 농부, 이야기에 투자한다. 는 뜬구름 잡는 명목으 로 1계좌당 30만원씩 100명의 투자자를 모집했는데, 놀랍게 도 이 고가의, 고위험 펀드는 출시 즉시 완판되었다. 농사짓는 바보들과 농사도 모르는 바보들의 좌충우돌 해피엔딩 스토리! 시사인 연재 이후 지리산닷컴에서는 1년간 그 돈으로 임대한 땅에 약 을 치지 않고 농사짓는 것은 상상도 해보지 않은 마을 엄니 들을 설득해 가능한 한 친환경적으로 농사를 지으려 애썼고, 또 주변의 어려운 농부들, 위대한 농부들이 가꾼 작물들을 제 값 에 구매해 배당했다. 투자자들은 총 5번의 배당을 받았고 배당품으로는 직접 농사를 지은 밀과 감자, 감, 땅콩, 고구마, 배추, 무, 직접 농사를 지어 가공한 김치, 청국장, 그리고 인 근의 착한 농부들에게서 구입한 산마늘(명이나물), 두릅, 오 이, 건표고, 꿀, 매실효소, 허브차, 조청 등이 포함되었다. 이 것은 직거래 를 빙자한 매개 행위였다. 시골과 도시를, 맨땅 과 식탁을,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함께한다 는 마음을 만들 어내는 것. 책에서는 맨땅에 펀드 라는 기이하고 위험한 펀드가 1년간 겪은 희노애락, 가령 인선 파동과 마을 엄니들 간의 계파 경 쟁, 그리고 아찔한 교통사고까지 수많은 이야기들이 드라마처 럼 펼쳐진다. 1963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주로 민중미술 단체에서 글 쓰고 강연하는 일을 하다가 서른이 훌쩍 넘은 나이에 어쩔 권산 수 없이 밥벌이 전선에 나섰다. 대학에서 보따리 장사, 공장에서 시다 노 릇을 하기도 했지만 가능하면 월급쟁이로 사는 일은 피해오면서, 주로 미술 관련 사이트 디자인을 했고 인쇄물 디자인과 영상물 편집 작업도 병행했다. 2006년에 아내와 함께 전라남도 구례로 이사했다. 구례로 옮 겨 온 이후 6년 동안 김장을 담그기 위해 작은 텃밭에서 배추를 키우는 것 외엔, 컴퓨터로 디자인하는 일을 밥벌이 수단으로 삼았다. 지은 책으 로 아버지의 집, 시골에서 농사짓지 않고 사는 법 이 있다. 인문 교양 10 11

7 차례 프롤로그 1. 시작 2. 첫 파종 2012년 3월 3. 수로 작업과 고구마 4. 펀드 완판 5. 감나무 전지 작업 6. 인턴 박 의 퇴장과 무얼까? 의 등장 7. 감잎, 땅콩, 토란, 그리고 고구마 순 2012년 4월 8. 첫 번째 배당 9. 첫 김매기 10. 고추 모종 2012년 5월 11. 무얼까?의 어버이날 12. 두 번째 배당 13. 풀풀풀 14. 1분기 결산 15. 무얼까?의 수로 2012년 6월 16. 대평댁 17. 콩, 밀, 감자를 캐다 18. 밀렵꾼과 에드워드 가위손 19. 세 번째 배당 2012년 7월 20. 백일홍이 피는 것도 몰랐다 21. 염천 콩밭에서 22. 2분기 결산 2012년 8월 23. 태풍 24. 당신의 아름다운 배추밭 25. 들판 또는 면적 2012년 9월 26. 땅콩 수확과 감 도둑 27. 수확 시즌 2012년 10월 28. 네 번째 배당 29. 콩 닦달 30. 고구마와 앰뷸런스 2012년 11월 31. 쌀과 김치를 팔다 32. 배추, 90일의 여정 33. 김장 전투와 마지막 배당 34. 대략적인 결산 보고 2012년 12월 에필로그 부록 1. 최종 결산 내역 부록 2. 오미마을 지도 부록 3. 작물 배치도 부록 4. 주요 등장 인물 부록 5. 작물 파종.수확 시기 부록 6. 맨땅에 펀드 투자설명서 V1.0 이 일이 비록 인류의 운명을 건 마지막 전쟁이기는 하지만 어른들의 즐거운 놀이이기도 하다는 걸 강조하고 싶었다. 우리 세대는 대부분의 큰일 을 목숨 걸고 하는 데 익숙하다. 그래서 그 싸움에 이기지 못하면 세상 이 끝이 날 것 같은 절박함이 있었고 그런 마음으로 대부분의 싸움에서 패배했었다. 그러나 세상은 끝내 망 하지 않았고 우리의 이념과 그 무엇을 찾던 청춘 만 쓰러져갔다. 우리는 즐거울 권리가 있다. 비록 낡은 양 복에 머리털은 점점 줄어가고 핸드폰 문자도 팔을 멀리 뻗어야 볼 수 있지만 그렇다고 마음 전체에 굳은살 이 박인 것은 아니다.(49쪽) 마을 모임에 소용될 음식을 인근 식당에서 시켜 먹어야 하는 상황은, 생각의 차이가 있겠지만 나에겐 끔찍 한 일 이다. 이런 끔찍한 일들이 마을에, 농촌에 돈으로 인력을 부리는 관행이 정착하면서 생겨났다. 더 이 상 울력이나 품앗이는 힘들다. 공동체의 긍정적이고 이타적인 문화가 붕괴되어 가는 것이다. 맨땅에 펀드 는 특정 사이트의 수익 사업이 아니다. 결국은 예산 지원이나 관의 개입 없이 하나의 마을이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아주 턱없는 출발이다. 2012년에 마을은 그것을 실감하기 힘들 것이다. 그래서 2013년 이 중요하고 2012년은 거름으로 소용될 것이다. 우리는 2012년에 스스로 똥이 되어야 한다.(118쪽) 농부에 대해서 나는 농부 라고 표기를 한다. 농부이기 때문이다. 농부. 참 서러운 직업이다. 대한민국에서는 그렇다. 농부. 참 바보 같은 직업이다. 대한민국에서는 그렇다. 농부들. 참 착한 사람들이다. 이들이 사악한 마음을 먹어 봤자 얼마나 사악해질 수 있겠는가. 내가 어떤 수단으로 밥을 먹을 것인지 결정하는 순간 우리 들이 범할 수 있는 악과 선의 영향력 범주는 대략 정해진다. 그런데 그들은 하늘에 기대어 밥을 먹는다. 그 들이 범할 수 있는 단기적 사악함의 극대치는 고추 모종을 사재기하는 것이다.(128쪽) 무겁게 짓누르는 하늘, 멀리 걸어가는 영감, 그리고 옥수수 초록 잎은 여름 풍경의 전형이다. 그래서 옥수수 를 심었다. 맨땅에 펀드 농지는 수확과 판매에 중심을 두기보다는 이렇듯 시각화와 스토리 생산에서 하나 의 주연배우 역할을 하는 것이다. 땅이 배우다. 그것이 옳은 것이다.(208쪽) 인문 교양 12 13

8 도서관 산책자 두 책벌레 건축가가 함께 걷고 기록한, 책의 집 이야기 강예린 이치훈 지음 250쪽 / 165X220 / 컬러 2012년 12월 출간 / 16,000원 기행, 독서, 에세이 ISBN (03020) 국내 최초의 근대적 도서관 중 하나로 꼽히는 부산광역시립시 민도서관(구 부산부립도서관)의 역사가 약 115년가량 되었으니, 국내 도서관의 역사도 이제 한 세기가 지났다. 일제시대 일본 인들을 위한 도서관에서 시작해, 해방 후에 대학도서관들이 생겨나고, 이어 1970년대 들어 정독도서관으로 대표되는 공 공도서관들이 곳곳에 지어지고, 2000년대에 들어와 어린이 를 위한 기적의도서관 이 생겨나기까지, 국내 도서관들은 시 대에 발맞추어 끊임없이 발전해왔고, 변화해왔다. 최근에는 시도서관, 사진책도서관처럼 한 분야만을 집중적으로 다룬 정독도서관, 관악산시도서관, SF&판타지도서관, 디지털도서관 국내 도서관 100년의 역사 속에 빛나는, 다채로운 도서관으로 떠나는 기행! 장르도서관들도 속속 태어나고 있다. 인문적 소양이 깊은 두 젊은 건축가가 특색 있는 동네 도 서관들을 하나씩 찾아나섰다. 도서관 곳곳을 직접 방문하고 구석구석 산책하면서 도서관의 다양한 매력들을 하나씩 짚 어 읽어냈다. 책과 도서관에 대한 깊은 사색이 담겨 있지만, 사색이 전부는 아니다. 저자들은 책의 미래, 밤의 도서관 등 많은 책과 자료들을 탐독하여 유의미한 내용들을 뽑아냈 고, 이용훈 서울도서관장, 여희숙 도서관 친구들 대표, 한형 우 이진아도서관 건축가를 비롯해 각 도서관들의 관장님들, 이용자들까지 많은 이들을 인터뷰하여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강예린은 서울대학교 지리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다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들어가 건축을 전공했다. 졸업 후 로테르담 강예린 이치훈 의 O.M.A.(Office for Metropolitan Architecture), 서울의 건축사사무 소 협동원에서 실무를 익혔다. 2010년에 이치훈과 함께 건축사사무소 S.O.A.(Society of Architecture)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치훈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도시, 경관 분야의 공모전인 부산 중앙광장 현상 공모와 오송바이오밸리 마스터플 랜에서 입상하기도 했다. 2010년에 강예린과 함께 S.O.A.를 설립했으 며, 이화여자대학교 겸임 교수로도 일하고 있다. 인문 교양 14 15

9 차례 추천의 글 프롤로그 1장 참척의 슬픔으로 도서관을 짓다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2장 도서관은 링크이다 -광진정보도서관 3장 도서관은 도시와 함께 나이 든다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4장 자연 속에서 책을 누리는 집 -숲속작은도서관, 관악산숲속도서관, 농부네텃밭도서관 독자들이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이 만났거나 좋아하거나 혹은 바라는 도서관의 모습과 비교해보기를 바란다. 그럼으로써 우리 사회가 어떤 도서관을 가지면 좋을지에 대한 사회적인 대화를 만들어가면 좋겠다. 이용훈(서울도서관장) 이 책을 통해 도서관은 지역 공동체의 허브로, 도시 역사의 증인으로, 휴양지의 사랑방으로 다시 태어난다. 그곳을 인문학의 스승으로 본 통찰력에 동감하고, 일상의 길라잡이로 그린 유쾌한 문장에 감동한다. 김봉렬(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교수) 5장 부천은 어떻게 도서관의 도시가 되었나 -부천예술정보도서관 다감 6장 여행하는 책, 여행자의 책 -달리도서관 7장 서고 없는 도서관은 가능할까 -국립디지털도서관 8장 한 가지 장르로 도서관을 이루다 -관악산시도서관, SF&판타지도서관, 사진책도서관 9장 대학도서관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서강대학교 로욜라도서관 10장 어른들의 도서관이 필요할 때 -정독도서관 부록 에필로그 SF&판타지도서관은 사당동 골목 안의 지하실에 있었다. 예산 사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택한 입지지만, 어 딘가 이 사회가 SF와 판타지 장르를 대하는 방식과 닮아 있다. 사회적으로SF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어 른들은 이른바 오타쿠 로 여겨진다. 생계에 보탬이 안 되는 취미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이른바 나잇값 못하 는 사람으로 취급받는 것이다. 마치 다 자란 어른이 당당하게 보기에는 너무 허황된 책이 아닌가 하는 편견 을 피해서 SF&판타지도서관은 지하로 내려간 것처럼 보인다.( SF&판타지도서관 편 중에서, 160쪽) 도서관의 구조를 폐가식으로 하는가, 아니면 개가식으로 하는가는 도서관 건축 양식에 곧바로 큰 영향을 미친다. 예컨대 서양 중세 수도원의 도서관 건축들은 폐가식 도서관의 구조를 여실히 반영하고 있다. 책이 귀했던 중세 수도원의 도서관에서는 책을 책장이나 도서대에 사슬로 묶어두었다고 한다. 그래서 책을 올려 놓을 책장이나 다른 가구들은 사슬의 길이가 닿는 범위 안에 놓여야 했다. 또 촛불은 화재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책 근처에는 빛이 들어올 창도 있어야 했다.( 로욜라도서관 편 중에서, 189~190쪽) 인문 교양 16 17

10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한일 젊은 세대를 위한 서경식의 바른 역사 강의 서경식 지음 / 형진의 옮김 272쪽 / 신국판 / 2도 2012년 8월 출간 / 14,000원 역사학, 한일 관계 ISBN (03910) 재일조선인 2세로 태어나, 디아스포라(이산)라는 주제로 오랫 동안 문필 활동을 해온 서경식이 재일조선인이란 누구인가 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그 역사적 사실과 배경을 이야기하는 역사책을 펴냈다. 인권과 마이너리티 라는 수업에서 20년간 강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일제강점기부터 시작해 광복과 군사 정권을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재일조선인의 역사를 일목 요연하게 정리했다. 서경식의 저작들에는 주제를 막론하고 타자에 대한 구체적 제6회 김대중학술상 수상자, 서경식이 대학에서 20년간 강의해온 평생의 테마 재일조선인 을 본격적으로 집약하다! 이고도 빛나는 통찰이 담겨 있다. 이번 책은 그러한 통찰력의 핵심이자 원천이라 할 재일조선인의 역사와 정체성을 다룬다. 역사책이지만 건조한 사실관계의 나열이 아니라, 에세이스트 서경식만의 사색적인 문체가 함께하고, 또 개인적인 경험, 일 본 대학생들의 글과 재일조선인 시인의 작품 등 다양한 자료 들이 제시됨으로써 풍부하면서도 인간적인 책이 되었다. 특히 저자는 이 책을 한국과 일본의 젊은 세대를 향해 강의 하는 방식으로 집필했다. 우경화와 역사 왜곡, 외국인 혐오가 확산되는 사회에서 올바른 역사를 배우지 못해 피해 의식만 키워가는 젊은 세대를 보며 내내 안타까워했던 저자는 윗세대 로서 갖는 뼈저린 책임감에서, 젊은 세대에게 들려줄 올바른 역사 이야기를 전개했다. 일본 교토에서 재일조선인 2세로 태어나 1974년 와세다대학( 早 稲 田 大 學 ) 문학부 프랑스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도쿄게이자이대학( 東 京 經 濟 서경식 大 學 ) 현대법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 중 소년의 눈물 로 1995년 일본 에세이스트클럽상을 받았고 시대의 증언자 쁘리모 레비를 찾아서 로 마르코폴로상을 받았다. 그 외에 나의 서양미술 순례, 사라지지 않 는 사람들, 청춘의 사신 등의 저서가 있다. 2012년에 민주주의 실현과 소수자들의 인권 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제6회 후광 김대중학술상을 수 상했다. 한남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일본어학을 전공하고 일본 히토쓰바시대학 대학원에서 사회언어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남대학교 교양 옮긴이 형진의 융복합대학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문 교양 18 19

11 차례 제1부. 전하고 싶은 이야기 1 - 조선은 나쁜 것이 아니다 제2부. 재일조선인에 관한 사실들 1. 재일조선인은 왜 일본에 있습니까? 2. 식민지 지배는 어떤 것이었습니까? 3. 전후, 재일조선인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부록 격동의 시대를 온몸으로 부딪혀온 재일조선인 1세, 문금분 씨 4. 일본 국적이 없는 것이 그렇게 곤란한 일입니까?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재일조선인의 역사와 정체성을 다룬 이 책은 양국의 근대사를 분석해 왜 재일조선인이 일본 사회에서 경계인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파고든다. 동아일보 미래로 나아가려는 사람일수록 과거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역사의 문제는 감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경향신문 부록 짧은 시에 회한과 슬픔을 담아 노래해온 재일조선인 2세, 이정자 씨 5. 재일조선인의 삶은 일본인과 어떻게 다릅니까? 부록 조선과 관련된 모든 것을 싫어했던 재일조선인 3세, 배귀미 씨 6. 재일조선인 문제는 언제쯤 해결될까요? 부록 남모를 고민을 안고 사는 수많은 재일조선인 중 한 사람, 시인을 닮은 여학생에게 제3부. 전하고 싶은 이야기 2 - 차별 없는 사회를 향하여 인간은 오늘날과 같은 국가(근대 국가)의 형태가 만들어지기 훨씬 이전부터 살아왔습니다. 근대 국가가 갖는 문제점이 극한까지 발휘된 것이 식민지 지배, 차별, 학살, 그리고 전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 근대 국 가 시대가 끝난 후에도 인간들은 계속 살아가겠지요. 그것이 어떤 시대가 될까, 어떤 시대여야 하는가. 근대 국가 시대를 피해자로서 경험한 자(재일조선인 같은 존재)는 그런 미래의 모습을 인류 전체에 제안하는 위치에 서 있는 것입니다. 이는 괴롭지만 보람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237쪽) 저 사람들은 국민이 아니니까 차별받아도 어쩔 수 없다 는 지점에서 생각을 멈추는 것은 나는 국민이니까 우대받는 것이 당연하다 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저 사람들 에 대해 상상하지 않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 해서도 생각을 멈추는 것이며, 타자에 대한 상상력이 없어지는 것은 자신에 대한 상상력도 없어지는 것입니 다.(255쪽) 자식을 낳았네. 조국을 알지 못하는 자식을 낳았네. 어미는 맘속으로 하늘에 죄를 묻노라. 열여섯짜리 아 들, 아직 세상을 모르는 아들, 무슨 의미가 있는가 지문 날인.(180쪽) 인문 교양 20 21

12 철학 연습 서동욱의 현대철학 에세이 서동욱 지음 332쪽 / 신국판 / 컬러 2011년 4월 출간 / 15,000원 현대철학, 서양 철학, 인문 에세이 ISBN (03100) 네이버 캐스트 철학의 숲 연재 이 책은 현대철학에 대한 쉬운 안내서일 뿐만 아니라, 철학자 이자 시인이기도 한 서동욱의 독창적인 에세이이다. 책은 1부 이론 과 2부 연습 으로 나뉜다. 1부에서는 현상학(실존주의)과 구조주의(탈구조주의)라는, 현 실에 특별히 밀착했던 두 흐름을 중심으로 주요 철학자들을 살핀다. 각 꼭지 뒤에는 철학자들의 핵심 개념과 저작에 대한 설명, 더 공부할 때 도움이 될 만한 국내외 자료들이 나온다. 철학자들의 대표 저작 목록을 백과사전을 참조해 정리한 자 료가 아니다. 저자가 20년 이상 공부해온 내용을 압축해 알짜 배기만 담아놓은 노트나 마찬가지이다. 단 한 줄의 설명에도 스피노자에서 데리다까지, 돈 쓰는 일의 어려움에서 스마트폰 시대의 책읽기까지, 삶의 골칫거리들과 현대철학의 고민거리들은 어디서 어떻게 만나나? 저자의 내공이 스며들어 있다. 2부에서는 주제를 앞세워 생각을 전개시키는 에세이들이 등장한다. 존재와 무, 차이와 환대, 진리, 진짜와 가짜 등 고전 적인 주제에 관한 논의들을 현대철학 버전으로 재정비한 글들 이 준비운동을 돕는다. 그러고 나면 돈, 사랑, 외모, 스마트폰 시대의 책읽기와 글쓰기 등 현대적 삶의 국면이 철학의 언어 와 만나는 흥미진진한 장면들이 독자들을 기다린다. 책 곳곳 에 실린 컬러 사진들은 이러한 철학적 사유의 즐거움, 혹은 괴 로움을 최대한 증폭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다. 벨기에 루뱅대학교 철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세 계의 문학 과 상상 봄 호에 각각 시와 평론을 발표하면서 책을 쓰기 시 서동욱 작했다. 저서로 차이와 타자 현대 철학과 비표상적 사유의 모험, 들뢰 즈의 철학 사상과 그 원천, 일상의 모험 태어나 먹고 자고 말하고 연 애하며, 죽는 것들의 구원, 익명의 밤 등이 있고, 시집으로 랭보가 시 쓰기를 그만둔 날, 우주전쟁 중에 첫사랑 이 있다. 역서로는 들뢰즈의 칸트의 비판철학, 프루스트와 기호들, 레비나스의 존재에서 존재자 로 등이 있다. 서울대, 서울예대, 연세대, 홍익대 등에서 철학과 문학을 강의했으며, 현재 서강대 철학과 교수로 있다. 계간 세계의 문학 편집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인문 교양 22 23

13 차례 1부. 오늘의 철학 이론 1. 현대적 사유를 위한 준비 바루흐 스피노자 어떻게 예속에 맞서 자유를 찾을 것인가 쇠얀 키르케고르 보편적 이성 상위에는 무엇이 있는가 프리드리히 니체 허무주의 너머에 어떤 새로운 대지가 펼쳐지는가 지그문트 프로이트 사후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2. 현상학과 그 너머 마르틴 하이데거 어떻게 번잡한 근대적 일상에서 빠져나올 것인가 장 폴 사르트르 개인의 선택은 보편적 가치를 만들 수 있는가 모리스 메를로퐁티 몸은 어떻게 의식 활동에 개입하는가 에마뉘엘 레비나스 인간은 인간에게 늑대인가 신의 흔적인가 3. 구조주의와 그 너머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역사는 이성의 발전 과정인가, 우연의 전개 과정인가 자크 라캉 우리의 삶을 이끄는 욕망의 비밀은 무엇인가 미셸 푸코 지식은 시대와 권력에 따라 구성되는가 질 들뢰즈 어떻게 삶을 긍정할 것인가 자크 데리다 순결한 기원이라는 신화는 왜 기만적인가 2부. 오늘의 철학 연습 존재와 무 왜 무가 아니고 어떤 것이 존재하는가 진리에 대하여 우리는 스스로 진리를 찾는가, 강제로 진리와 만나는가 차별, 차이, 환대 차이는 환대를 불러올 수 있는가 시뮬라크르 우리는 진짜 인생과 가짜 인생을 구분할 수 있는가 노마디즘 철학의 세계에도 유목민이 있는가 돈의 존재론 돈은 타자를 환대하는가, 지배하는가 사랑과 정치 사랑은 어떤 의미에서 개인적인 감정을 넘어서는가 신체에 대한 실천 몸을 어떻게 자유롭게 할 것인가 관상과 행위 철학자는 관상도 보나 터치스크린 시대의 읽기와 쓰기 책의 종언 뒤에는 어떤 읽기와 쓰기가 도래하는가 시인이자 철학자인 서동욱의 글에는 묘한 중독성이 있다. 들뢰즈, 라캉 등, 만만치 않은 이야기들임에도, 그가 말하면 머리를 싸매고서도 따라나서게 된다. 서동욱의 글은 깊고 넓은 철학의 세계로 이끄는 힘이 있다. 안광복(중동고 철학교사) 철학이 세계에 대해 질문을 하는 방식에서부터라면 지금도 나는 가장 앞자리 책상에 앉아 말똥말똥하게 그가 건네준 철학의 작은 곁을 지키고 있다. 독자들이여, 저자의 말대로 운동화를 신고 이 책을 따라가보아야 한다. 이 책은 철학을 여행이라 부르는 자들에게 근사한 히치하이킹이 되어줄 것이다. 김경주(시인, 극작가) 철학은 별세계의 사유가 아니다. 다만 운동을 쉬는 근육이 쉽게 잠들 듯 생각 역시 잠에 빠지는데, 철학은 이 생각의 잠을 깨우려고 한다. 생각이 잠들 때 관습, 소문, 편견이 머릿속을 지배한다. 우리는 혹시 이런 머릿속의 악마들과 더불어 한평생을 어둠 속에서 보내는 것은 아 닐까? 무엇이든 해보라고 주어진 단 한 번뿐인 삶인데!(7쪽) 통계나 호구조사 같은 생각하지 않는 계산 이 아닌 진짜 사유의 내용 을 담은 정보는 동굴 벽화의 시절부터 지금까지 요술이 아닌 지적 노 동의 담당 영역이며, 오로지 테오리아와 프락시스, 즉 성찰과 연마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바로 이렇기에 새로운 기기 또는 새로 운 장난감을 구입한 이들은 짧은 설렘 뒤에 곧 허무에 빠지기 일쑤다. 인간의 지적 노동의 진보와 새 상품은 아무 상관이 없기에.(321쪽) 인문 교양 24 25

14 마이크로스타일 소셜미디어 시대의 글쓰기 가이드 크리스토퍼 존슨 지음 / 노정태 옮김 312쪽 / 신국판 / 2도 2011년 10월 출간 / 15,000원 글쓰기, 언어학 ISBN (03800)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사람들의 입 에 오르내리지도 못 하는 것이다. 오스카 와일드가 100년도 더 전에 한 이 말은 당대 사람들보다는 악플보다 나쁜 것이 무 플 이라는 진실을 절감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더 많은 공 감을 살 것이다. 언어학자이자 네이미스트인 크리스토퍼 존슨 은 문인이나 저널리스트 등 전문가들만이 글을 쓰던 이전과 달 리, 인터넷 미디어의 발달로 모두가 콘텐츠 생산자가 된 오늘날 트위터, 페이스북 글쓰기부터 유행어, 브랜드명, 정치 슬로건 만들기까지. 짧은 글쓰기의 모든 것! 짧은 글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이유를 여러 측면에서 고찰한다. 또 그에 걸맞은 새로운 글쓰기의 전략을 전통적인 글쓰기 전 략인 빅스타일 과 대비해, 마이크로스타일 이라고 부른다. 글 이 압축되고 짧아지기 때문에 마이크로 이지만 (공적인 목적을 가진 글쓰기의 경우에도) 이전보다 훨씬 더 친밀한 방식으로 소통 한다는 점에서도 마이크로 이다. 이 책은 새로운 글쓰기의 전략인 마이크로스타일의 비법을 알려주는 책이지만, 동시에 왜 우리의 언어 습관이 이렇게 변 화했는지 섬세하게 관찰해온 언어학자의 기록이기도 하고, 나 아가 짧은 글쓰기가 가진 미덕과 매력을 옹호하는 선언문 이 기도 하다. 언어학자, 브랜딩 컨설턴트, 작가, 파워 블로거이자 시카고 대학 교수이 다.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에서 언어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펜티 엄, 파워북, 블랙베리, 스위퍼, 페브리즈 등의 이름을 만들어낸 세계 최 크리스토퍼 존슨 Christopher Johnson 고의 네이밍 회사 렉시콘에서 일했다. 오랫동안 제품과 기업들의 이름을 만들고 분석하는 작업을 해왔고, 언어 감독관(Name Inspector) 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짧은 글쓰기 에 관한 상담을 해 왔다. 현재 가족과 함께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살고 있다.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했 다. 대중문화 전문지 드라마틱 에서 기자로 근무했고, 시사 정치 전문 옮긴이 노정태 지 포린 폴리시 한국어판의 편집장으로 일했다. 지은 책으로 무엇이 정의인가? (공저) 가 있고, 옮긴 책으로 아웃라이어 가 있다. 인문 교양 26 27

15 내 손 사용법 텃밭부터 우쿨렐레까지 좌충우돌 DIY 도전기 마크 프라우언펠더 지음 강수정 옮김 / 소복이 그림 312쪽 / 신국판 / 2도 2011년 11월 출간 / 15,000원 에세이, DIY, 환경 ISBN (03840) 닷컴 열풍 붕괴를 계기로 IT 업계에서 활약하던 프라우언펠더 는 다른 종류의 삶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DIY가 더 단 순한 삶, 더 생태적인 삶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본 격적으로 DIY에 뛰어들었다. DIY는 내 손으로 직접 물건을 만듦으로써 사물의 의미를 성찰하고, 그 사물과 더 친밀한 관계를 맺으려는 노력이다. 물 시골로 도망칠 수 없다면? 도시 생활자를 위한 대안, 핸드메이드 라이프! 건을 만들고 고치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능력이지만 싸고 편리한 공산품이 쏟아지면서 현대인들은 점차 이런 능력을 잃 어버렸다. 이는 그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기쁨과 보람, 그리고 물건에 대한 애착도 같이 잃어버렸다는 것을 뜻한다. 프라우언펠더는 손수 닭을 키우고 나무 숟가락을 조각하고 기타를 만드는 과정을 유쾌하게 기록함으로써 손에 굳은살이 박이는 게 쇼핑몰에 다녀오는 것보다 훨씬 큰 보람과 즐거움 을 안겨준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또 생태적이거 나 주체적이라는 이유뿐 아니라, 예쁘거나 돈이 덜 들거나 재 미있어서 등 온갖 이유로 DIY에 몰두하는 매력적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홈스쿨링을 넘어 언스쿨링을 실천하는 학자부터 벌을 벌답 게 키우는 거꾸로 양봉법 클럽, 창고세일에서 건져온 물건으 로 예술가의 경지에 오른 제작자 등 저자가 만난 여러 고수들 을 통해 DIY는 물론 인생에 대한 통찰들을 살펴볼 수 있다.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IT 전문 칼럼니스트, 블로거, 엔지니어, 디자이 너. 인기 블로그 보잉보잉닷넷(boingboing.net)의 설립자이자, 전 세계적 인 DIY 운동을 주도하는 잡지 메이크 의 편집장이다. 마사 스튜어트 쇼 와 콜버트 리포트 등에 출연했으며 뉴욕타임스 와 파퓰러 사이언 마크 프라우언펠더 Mark Frauenfelder 스, CNN 등에 글을 썼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뒤 출판사와 잡지사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 번 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토스카나의 태양 아래서, 가짜 논 옮긴이 강수정 리, 마지막 기회라니?, 신도 버린 사람들 등이 있다. 인문 교양 28 29

16 X이벤트 복잡성 과학자가 말하는 11가지 문명 붕괴 시뮬레이션 존 L. 캐스티 지음 / 이현주 옮김 박병원 해제 / 392쪽 / 신국판 / 1도 2013년 1월 출간 / 17,000원 재난 경제학, 재난 과학, 미래학 ISBN (03330)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선정 2013년 3월 이달의 추천 도서 2001년 9.11 테러,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2010 년 아랍의 봄,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2012년 유로존 위 기. 이들 사건은 통념상 발생 가능성이 아주 희박해서 위 험을 관리하는 과학자나 보험회사의 통계 안에 들어가 있지 않았다. 하지만 일단 일어나자, 그 파급 효과는 엄청났다. 2012년 대중의 직관 으로 미래 예측 분야에서 큰 이슈를 낳았던 존 캐스티는 대중의 직관 을 잇는 삼부작의 두 번째 책으로 X이벤트 를 집필했다. 이번 책에서는 복잡성 과학을 적용해 기존의 통계적 방법으로는 예측할 수 없는, 통계 영역 세계적인 복잡성 과학자가 울리는 긴급 재난 경보! 현대사회는 역사상 가장 편리한 사회이자, 가장 재난에 취약한 사회다! 바깥에 있는 사건들을 예측하는 일에 착수했다. 그리고 엄청 난 사회적 파급 효과를 지녔으나, 드물고 놀라운 이런 사건들 을 X이벤트(X는 Extreme 과 미지의 라는 뜻을 지닌다)라 명명했 다. 캐스티에 의하면, 복잡성이 높아지면 파국의 위험도 높아 진다. 그런데 현대사회는 아주 작은 편리나 경쟁을 위해 복잡 성을 불필요한 수준까지 높이고 있다. 캐스티는 발생 가능성 이 큰 X이벤트의 사례 11가지를 선택해 그 시뮬레이션을 보여 줌으로써 높은 복잡성이 어떻게 파국을 가져올 수 있을지 생 생하게 설명한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수학 박사 학위를 받고 랜드연구소와 산타페연구소,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IIASA)에서 일했다. 2005년에 미래탐구학회 케노스서클(Kenos Circle)을 공동 설립했다. 프린스턴대학 존 L. 캐스티 Jhon L. Casti 교, 뉴욕대학교 등에서 교수직을 역임했고 학술지 복잡성(Complexity) 의 편집자로도 활동했다. 현재 IIASA의 선임연구원으로 있다. 저서로 대 중의 직관, (20세기 수학의) 다섯 가지 황금률, 케임브리지 5중주 등이 있다. 뒤바뀐 현실: 자연과 인간에 관한 수학적 모델 은 미국출판인협회 에서 자연과학 분야 최고의 학술서로 선정되었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매일경제신문사에서 근무했다. 옮긴 책으로 대중의 직관, 증오의 세기, 넥스트 컨버전스, 위대한 연설 옮긴이 이현주 100 등이 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미래연구센터 센터장, 공학 박사. 서울대학 교에서 무기재료공학으로 석사 학위를, 미국 앨프리드대학교에서 재료 해제 박병원 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회 과학 30 31

17 차례 한국 독자들을 위한 서문 책을 펴내며 서론. X이벤트에 X 더하기 1부. 정상적인 것이 더 이상 정상 이 아닌 이유 2부. X이벤트의 11가지 시뮬레이션 1. 디지털 암흑 장기적이고 광범위한 인터넷 정지 사태 2. 식량 위기 세계 식량 공급 시스템의 붕괴 3. 전자 기기의 파괴 EMP 폭탄에 의한 전자 기기 상실 4. 세계화의 붕괴 세계 지정학적 질서의 재편 5. 물리학적 재난 신종 물리학 입자의 지구 파괴 6. 핵폭발 핵무기의 불안한 전망 7. 석유 소진 세계 석유 공급 고갈 8. 전염병의 창궐 전 세계적인 전염병 확산 9. 정전과 가뭄 전력망 확보와 식수 공급 실패 10. 로봇의 재앙 인류를 위협하는 지능 로봇 11. 금융의 몰락 글로벌 디플레이션과 금융시장의 붕괴 3부. X이벤트의 예측과 대처 해제 참고문헌 찾아보기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현실적 공포에 대한 담론을 다뤘다. 저자는 21세기 인류가 지금 당장이라도 예상치를 벗어나 문명을 붕괴시킬 X이벤트에 맞닥뜨릴 위험에 처했다고 경고한다. 동아일보 삶은 안전하지 않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생활의 편리함 이면에는 커다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그런 위험을 수용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 이 책의 저자가 전제하는 것은 바로 그것이다. 경향신문 이 책 X이벤트 는 매우 드물고, 놀라우면서, 사회적 파급 효과가 아 주 큰 사건의 가능성에 대한 책이다. 판도를 뒤바꾸는 이런 사건들은 인간이 만든 시스템에 과부화된 복잡성 때문에 일어난다는 것이 이 책의 기본 논지이다. 복잡성이 우리가 이해하고 통제할 수 있는 수준 보다 높아지면, 시스템은 붕괴 위기에 놓인다.(4쪽) 현대화된 산업 세계에 사는 우리들은 인생에는 위험이 따르기 마련이 라는 사실을 수용할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 지나친 보살핌과 보호 를 받아온 탓에 우리가 아무런 희생이나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정 부를 비롯한 공공기관들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의 바람과 필요 를 처리해줄 거라고 기대하게 되었다. 요컨대, 우리는 모든 사람이 평 균 이상으로 살 수 있고, 행복하고 위험 없는 삶을 사는 게 모든 이의 생득권이며, 모든 불행과 오판과 불운은 타인의 몫이라는 잘못된 믿 음에 빠지고 말았다. 그렇다면 현실로 향하는 첫 번째 단계는 유토피 아에 대한 이런 망상을 버리는 것이다.(336쪽) 일반적으로 복잡성의 부조화를 해결하는 최상의 방법은, 시스템을 복잡하게 만들기 보다는 지나치게 복잡한 시스템을 단순화하는 것이 다. 예를 들어 금융시장의 경우,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신종금융 상 품들을 없애거나 확 줄이는 것이 그것들을 통제하는 규정이나 규제를 강화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 공격자는 항상 우위를 점하기 마련이며 방어자는 언제나 따라잡아야 하는 처지다. 따라서 금융 시스템 전체 의 생존 능력에 관한 한, 공격자의 발을 묶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 다.(331~332쪽) 사회 과학 32 33

18 대중의 직관 유행의 탄생에서 열강의 몰락까지 미래를 예측하는 힘 존 L. 캐스티 지음 이현주 옮김 / 황상민 해제 384쪽 / 신국판 / 1도 2012년 2월 출간 / 16,000원 사회학, 트렌드, 미래학, 정치학 ISBN (03300) 이 책의 원제는 분위기가 중요하다(Mood Matters) 이다. 키 워드인 사회적 분위기 란 사회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미래에 대한 전망으로, 합리적이라기보다는 감각적이고 동물적인 느 낌이다. 이 책은 전문가 개인의 합리적 예측보다 집단적으로 드러나는 느낌과 신념이 더 정확하다고 주장한다. 바로 이런 분위기가 그 사회가 미래에 겪을 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 역사의 방향을 읽을 결정적 무기, 대중의 분위기를 포착하는 예리한 촉을 길러라! 삼성경제연구소(SERI) 선정 2012년 CEO가 휴가 때 읽을 책 다. 거대 기업의 파산, 특정 정치 세력의 득세와 실세, 정치인 의 암살, 전쟁까지 분위기(집단적 심리)의 영향을 받아 일어난다 는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이는 통념 과는 정면으로 배 치된다. 분위기, 즉 대중의 심리가 사건에 영향을 미치지만, 거 꾸로 이미 발생한 사건은 앞으로 그 대중이 공유할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단일한 방향성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이런 대중의 지혜를 어떻게 읽어낼 것인가?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은 사회경제학(socionomics) 이다. 사회경제학이란 집단 내 개인들의 생각이나 느낌이 사회적 분위기라는 일종의 광 기 혹은 직관 으로 집중되는 과정을 설명하는 분야이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수학 박사 학위를 받고 랜드연구소와 산타페연구소,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IIASA)에서 일했다 년에 미래탐구학회 케노스서클(Kenos Circle)을 공동 설립했다. 프린 존 L. 캐스티 Jhon L. Casti 스턴대학교, 뉴욕대학교 등에서 교수직을 역임했고 학술지 복잡성 (Complexity) 의 편집자로도 활동했다. 현재 IIASA의 선임연구원으로 있 다. 저서로 대중의 직관, (20세기 수학의) 다섯 가지 황금률, 케임브리 지 5중주 등이 있다. 뒤바뀐 현실: 자연과 인간에 관한 수학적 모델 은 미국출판인협회에서 자연과학 분야 최고의 학술서로 선정되었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매일경제신문사에서 근무했다. 옮긴 책으로 대중의 직관, 증오의 세기, 넥스트 컨버전스, 위대한 연설 옮긴이 이현주 100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 및 박 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해제 황상민 저서로는 한국인의 심리 코드, 짝, 사랑, 디지털 괴짜가 미래 소비를 결정한다, 대한민국 사이버 신인류 등이 있다. 사회 과학 34 35

19 차례 초고층 빌딩 첫 삽 뜨는 순간, 그 나라 주식을 던져라! 중앙일보 1장. 통념을 벗어난 생각 하늘에 닿기 / 가능성의 미학 / 세계화에서 지역화로 / 혁명적인 생각 / 중요한 문제들 2장. 사건은 왜 터지는가 엄청난 사건의 발단 / 분위기의 시작 / 광기, 밈, 그리고 분위기 / 분위기와 밈의 활약상 / 중요한 관계 / 분위기 측정기 / 문화가 중요한가 / 사건의 인과성에 대한 선제공격 3장. 유행의 탄생: 수 개월에서 수 년까지의 단기 사건 세련된 검은색 / 할리우드의 인기 영화와 브로드웨이의 화려한 밤 / 음악은 계속된다 / 스포츠계 / 심신의 문제 / 오늘의 문화는 어떨까 4장. 전쟁, 경기순환, 정치적 위기의 발생: 수 년에서 수십 년까지의 중기 사건 국가의 성쇠 / 경기 / 국제무역이 받는 영향 / 쓸모없는 자들을 버려라 5장. 열강의 탄생과 몰락: 수십 년에서 수백 년까지의 장기 사건 장기파동과의 만남과 이별 / 전쟁과 총 / 역사 속의 순환 / EU의 쇠퇴와 몰락 / 브릭스는 언제까지 잘나갈까 / 미국의 경우 / 정말로 장기적인 시각 6장. 통합하기: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 우연과 필연의 결합 / 삶은 계속된다 / 상관관계, 인과관계, 우연 / 예측 기계 / 추세의 끝 / 다우 씨, 지금은 어떤가요 / 그리 새롭지 않은 파동 / 과학 소설인가, 과학적 사실인가 / 심연으로 떨어졌다 바닥 치고 오르기 부록 A 엘리엇파동 분석 부록 B 사회경제학의 과제 해제 대중의 마음이 만드는 분위기의 사회경제학 내부에서 자생적으로 형성된 지배적 분위기가 역사를 만든다는 발상은 외부의 힘에 의해 변화가 일어난다는 뉴턴 식 관념을 깨는 것이라 흥미롭다. 한국일보 지은이가 내세우는 가설은 통념과 완전히 반대다. 전쟁이 터지고, 특정 영화가 인기를 끌고, 정치 이데올로기가 변하는 등의 사회적인 사건 때문에 사람들이 미래에 대해 일정한 방향으로 생각하게 된다는 게 일반적인 관념이다. 하지만 지은이는 그게 아니라 거꾸로 사람들의 생각하는 방향이 사건을 만든다고 주장한다. 한겨레 인간은 효율을 최대화하기 위해 합리적으로 계산만 하는 기계가 아니다. 우리는 감정과 무리 짓는 본능에 이끌리는 사회적 영장류다. 오늘날의 시스템 다운된 세계에서 경제에 대한 기존 사고방식을 뒤엎겠다는 이 야심찬 책은 대중의 동물적 감각 에 주목한다. 경제학자들은 사회 분위기를 크게 강조하는 캐스티와 의견을 달리할 수도 있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위기에 처하기 직전에도 그의 주장을 간과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마이클 셔머( 스켑틱 발행인, 시장의 마음 ) 많은 역사가들이 역사가 단순히 한 사건이 일어나고 우연에 의해 다른 사건이 뒤이어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캐스티는 인간의 감정과 신념이 역사를 주도하고 1000 치맛단 대 인플레이션이 반영된 다우존스지수 로그 스케일 그것이 역사에 예측 가능한 패턴을 부여한다고 주장한다. 사회경제학 은 현대의 지적 풍토에서는 특이해 보일 수 있지만 그 개념은 앞으로 인간적인 사건들을 더 과학적으로 이해하도록 해줄 것이다. 마크 뷰캐넌( 사회적 원자, 세상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 100 테러나 암살, 전쟁과 같은 극적인 사건들이 역사의 추진력이라고 생각한다면, 다시 생각해보라. 캐스티의 주장에 따르면 사회 변화의 실제 원동력은 심오하고 미묘하며 포착하기 쉽지 않은 대중의 심리(사회적 분위기)다. 이 분위기는 낙관에서 비관으로 다시 낙관으로 계속 순환하는 패턴을 지닌다. 대담하고 도발적이며 술술 읽히는 이 책은 일반적인 통념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10 C 1999 로버트 R. 프렉터 출처: 20th Century The Complete Sourcebook 대중의 심리는 흔히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토머스 호머딕슨( 혼란: 재앙과 창조력, 그리고 문명의 쇄신 ) 사회 과학 36 37

20 후쿠시마 이후의 삶 역사, 철학, 예술로 3 11 이후를 성찰하다 한홍구 서경식 다카하시 데쓰야 지음 이령경 책임 번역 / 266쪽 / 신국판 2도 / 2013년 3월 출간 / 15,000원 사회과학, 역사학, 좌담 ISBN (03330) 한일의 대표적인 실천적 지식인 한홍구, 서경식, 다카하시 데 쓰야는 원전 사고 후 6개월이 지난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약 2년간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지며 이 사건이 갖 는 의미와 파장, 이후의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해왔 다. 저자들은 특히 원전 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 현지, 스리마 일 섬과 히로시마 등의 피폭자들의 증언 대회가 열린 합천비 핵평화대회, 원전 문제와 유사한 구조를 가진 기지 문제로 논 원자력 마피아를 넘어, 민주주의는 가능한가? 후쿠시마 이후의 삶을 고민하는 한일 지식인들의 자기 성찰! 란의 중심에 서 있는 제주 강정 마을, 그리고 오키나와까지 주 요 현장 을 직접 답사함으로써 현장감과 함께 보다 심도 있 는 논의를 이끌어내고자 했다. 저자들은 후쿠시마 사고에 대한 임상적 진단에 머물지 않 고, 20세기 동아시아의 현대사를 되짚으며 미국의 동아시아 전략과 한미일 동맹의 방향, 일본 천황제 및 평화 헌법과 원전 의 관계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원전 문제에 접근하 고 있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 한홍구 로 대한민국사 1~4권, 지금 이 순간의 역사, 특강 등이 있다. 일본 와세다대학( 早 稲 田 大 學 ) 문학부 프랑스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도 쿄게이자이대학( 東 京 經 濟 大 學 ) 현대법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서경식 나의 서양미술 순례, 사라지지 않는 사람들, 청춘의 사신 등이 있다. 2012년에 제6회 후광 김대중학술상을 수상했다. 일본 후쿠시마에서 태어나 도쿄대학( 東 京 大 學 ) 교양학부 프랑스과를 졸 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도쿄대학교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교수이다. 저서로 일본의 전후 책임을 묻는다, 다카하시 데쓰야 高 橋 哲 哉 결코 피할 수 없는 야스쿠니 문제 등이 있다. 서울 성공회대학교 NGO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일본 릿쿄대학 ( 立 教 大 學 )에서 정치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릿쿄대학, 도쿄외국어 책임 번역 이령경 대학( 東 京 外 国 語 大 學 )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사회 과학 38 39

21 차례 책을 펴내며 1. 원전과 원폭, 그리고 민주주의 원전 사고의 현장, 후쿠시마에서 과연 누가 피폭자인가 홀로코스트 앞에서 떠날 수 없는 유대인의 심정 히로시마를 겪은 일본에 왜 후쿠시마 사고가 일어났나 원전과 원폭은 일란성쌍둥이 원자력 문제는 민주주의의 문제 2. 원전이라는 희생의 시스템 한국의 히로시마, 합천비핵평화대회를 다녀와서 내 고통의 근원, 원자폭탄 국가가 국민을 속이고, 버리고, 무시하는 시스템 국가를 의심하지 않는 시민 고통의 연대를 가로막는 것들 3. 원전과 동아시아의 현대사 현대사가 집적된 도쿄에서 해방을 가져다준 고마운 원폭 평화 국가 일본, 핵 전진기지 한국 핵의 평화적 이용이라는 자기기만 일본의 평화 헌법은 아시아 공통의 것 4. 원전과 기지 해군 기지가 건설 중인 제주 강정 마을을 다녀와서 원전과 기지를 잇는 고리, 국가 제주와 오키나와, 비극은 섬으로 흐른다 강정 해군 기지는 어떻게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가 대미 자립을 지향한 정권은 왜 단명했을까 추모와 기념은 어떠해야 하는가 우리들의 이름으로 복수하지 말라 5. 원전과 동아시아의 평화 오키나와평화기념공원을 다녀와서 동아시아 전체의 퇴행 주변인들이 평화 헌법을 지키는 아이러니 히로시마 식 추모와 야스쿠니 식 추모 원전에 대한 노골적인 본심 개인이 감당하기엔 너무 큰 재앙들 원전은 윤리적으로 성립할 수 없다 우리 세 사람의 공통점을 들라고 하면, 바로 평화에 대한 실천적 희구를 들 수 있겠다. 그런 우리들이 포스 트 3 11이라는 시대의 물음에 응답하기 위하여 대화를 거듭해온 결과가 이 책이다. 우리 세 사람이 서로 다 른 문맥을 참고하며 머리를 맞대고 대화를 나눈 것은, 포스트 3 11이라는 상황을 단순히 실용주의적으로 또는 임상적으로 진단해서 만족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우리의 좌담이 보다 넓은 시야와 긴 안목으로, 그리 고 여러 다양한 시선이 교차하는 가운데 보다 깊게 사회를 고찰하는 데 유용하리라 믿는다.(13쪽) 저는 이러한 것들을 포괄해서 원전 시스템을 희생의 시스템 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타인의 생활이나 생명, 존엄 등을 희생한 위에서만 이익을 내고 유지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여기서 그 이익을 취 하고 유지하는 자들은 결국 국가권력이나 자본입니다.(77쪽) 일본이 평화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핵무기가 일본 밖으로 나가야 했는데 그것을 받아들인 건 바로 분단 국 가 한국이었습니다. 그 핵무기가 미국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한미일 세 나라의 위계질서, 혹은 전 세계적 냉전 체제에서의 역할 분담이 형성된 셈이지요.(105쪽) 오키나와는 미군의 베트남 폭격의 거점이었어요. 이후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에서 전쟁 수행을 할 때도 오키나와에서 출발했지요. 그런 식으로 오키나와 사람들은 원치 않지만 미군의 적에게 가해자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일본이 오키나와를 희생물로 삼아 미군의 전쟁에 협력해왔다고 할까요? 오키나와라 는 거울로 보면 허구의 평화주의 라는 것도 명확해집니다.(244쪽) 사회 과학 40 41

22 30대 정치학 신자유주의, 1990년대 문화, SNS가 만들어낸 리모델링 세대 김종배 지음 220쪽 / 신국판 / 2도 2012년 9월 출간 / 13,000원 정치학, 시사, 사회 비평 ISBN (03300) <시선집중>의 뉴스 브리핑 코너를 10년 이상 이끌어오다 외 압 에 의해 하차한 미디어평론가/시사평론가 김종배의 본격적 인 정치 분석서. 저자 김종배는 2012년 1월부터 데일리 팟캐 스트 <이슈 털어주는 남자>(이하 이털남)를 통해 정치, 시사 뉴스 의 새로운 경지를 선보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민간인 사찰 기록 은폐의 전모를 파헤치고 사건에 직접 연루되었던 인물들과의 독점 인터뷰 등을 내보내면서 더 널리 알려졌다. 이 책은 최근 크게 주목받고 있는 1990년대적 경험에 대한 30대에 대한 최초의 종합적 분석! 1990년대 문화의 힘을 정치사회적으로 해석하여 한국 정치와 세대론의 함수관계를 제대로 털다! 분석이자, 사회의 주춧돌이 된(하지만 사회적으로는 한 번도 제대로 호명되어본 적 없는) 30대(1970년대생)에 대한 최초의 종합적 분 석이다. 동시에 이들이 한국 정치의 지형을 어떻게 바꾸어놓 고 있는지, 그래서 한국 정치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 조망하는 책이기도 하다. 이렇게 30대의 경험을 살펴보고 그들의 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저자는 광범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한다. 또 객관적인 데이터뿐 아니라 세대 그룹 집중 인터 뷰라는 독특한 방식을 적용해, 질적/양적 방법론 모두를 활용 한다. 30대의 정치적, 사회적 성향에 대해 3불론(경제적인 불만 이 미래에 대한 불안 을 낳고 그것이 정치적 불신 을 낳았다는 설명) 이나 그때론(1990년대에 형식적 민주화 달성, 동구권 몰락, 대중문화 만개 등 의 현상이 개방적인 경향을 낳았다는 설명) 등이 제시되기는 했지만, 저자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분석을 제시한다. 1998년부터 2001년까지 미디어오늘 에서 3년간 편집국장을 지냈고, 1999년부터 11년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에서 뉴스 브리 핑 코너를 진행하다 외압에 의해 2011년 5월 하차했다. 오마이뉴스 김종배 에 김종배의 뉴스가이드, 프레시안 에 김종배의 it 을 연재했으며, 정 치 사회 미디어 등의 현상을 분석하고 이에 대해 평론하는 1인 미디어 블로그 미디어토씨 를 열었다. 2010년부터 프레시안 에서 뉴스 읽고 글쓰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데일리 팟캐스트 이슈 털어주는 남자 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가 가 있다. 사회 과학 42 43

23 차례 프롤로그: 안철수론보다 중요한 유권자론 1장 트위스트 정치판의 키맨: 한국 정치와 2040세대 마의 48%, 한국의 보수와 진보, 2040세대의 파워, 삼각편대의 꼭짓점 2장 진보의 꼭짓점: 30대의 정치 의식 원흉과 피팅룸, 백조가 된 미운 오리 새끼, 심장의 박동 수, 가방끈의 길이, 지갑의 두께, 3불론과 그때론 3장 벌어지는 틈새: 30대 정치의식의 사회경제적 배경 30대의 경제적 지위, 호소와 원망, 원망 끝의 진보, IMF와 함께 온 풍파, 취업 대란, 벤처 대란, 카드 대란, 부동산 대란, 양극화된 자산, 신자유주의 폭탄 4장 서태지와 노무현: 30대 정치의식의 정치문화적 배경 놀새, 정치에 눈 뜨다, 학습, 팬덤, 놀이, 게임, 1990년대 문화의 정치화, 포스트3김 시대, 대학, 그게 뭐? 5장 응원석에서 합창을: 30대 정치의식과 소셜네트워크 네트워크 속의 소통, 응원석과 같은 SNS, 익사이팅존 트위터, 트위터 이전, 끼리끼리 흩어지다, 최적화된 30대 6장 음극과 그림자: 30대 정치의식의 한계와 남은 문제들 30대 보수, 의식 이전의 정서, 진화하는 진보성, 남은 문제들 에필로그: 리모델링 세대 이렇듯 그들 에 대한 선후배의 평가에는 날이 서 있다. 고도성장기인 1970~1980년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풍요 세대, 그 탓에 놀기 좋아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오렌지 세대, 의식보다는 취향과 기호에 휘둘리는 날 라리 세대 쯤으로 평가한다. 그러면서 그들 이 한 게 뭐냐고 되묻는다.(48쪽) 엄밀히 살피면 88만원 세대 는 첫 번째 청년백수 세대가 아니다. 굳게 잠긴 취업 빗장 앞에서 무릎 끓고 절 망한 첫 세대는 그들 이다. 그들 이 본격적으로 사회에 진출하기 시작하던 때에 닥친 외환위기가 청년백수 시대의 서막을 열었고, 그들 은 끝이 보이지 않는 실업대열의 맨 앞자리로 등 떠밀렸다.(93쪽) 그들 의 진보성은 신자유주의의 광풍 속에서 움트고, 신자유주의 정책 하에서 벼려진 것이다. 더불어 양극 화에 가위 눌려 내지르는 비명이자, 단단한 기득권의 벽에 가로막혀 토해 내는 한숨이다. 그들 은 신자유주 의 시대가 불러온 생활 진보이다.(113쪽) 그들 은 SNS에 대해 유독 민감하게 반응한다. 88만원 세대 보다, 386세대 보다 훨씬 더 크게 영향 받 는다. 달리 말하면 그들 은 사회적 소통에 대한 열망이 크고, 사회적 소통구조에서 오가는 정보의 흡수력 이 크다. 개인의 판단보다 여럿이 공유한 판단을 중시하고, 그 판단 결과에 대한 충성도가 상대적으로 높 다.(172쪽) 학습이 아니라 취미 공유로, 저항문화가 아니라 대중문화로 그 내용물은 바뀌었지만 소집단 문화는 유지되 고 있었다. 선배가 리더가 되어 이끄는 수직적 운영에서 모두가 똑같은 회원으로 공동 참여하는 수평적 운 영으로 그 질서는 바뀌었지만 소집단 문화는 유지되고 있었다. 그들 은 사회적 소통에 최적의 경험을 한 세 대인지도 모른다. 사이버 공간을 통한 사회적 소통이 익명성을 바탕으로 자유분방한 참여를 유도하고, 수 평적 관계를 바탕으로 연대의 신축적 확장을 꾀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전제하면 그들 처럼 안성맞춤 형으로 소통을 경험한 세대는 없다. 이렇게 보면 그들 의 진보성은 네트워크 시대가 만들어 낸 소통 진보 다.(190쪽) 월평균 가구소득과 주관적인 경제적 지위 노력과 보상 인정 간의 관계에 대한 평가 대 30대 40대 대 30대 40대 대 30대 40대 경제적 지위 상 중 하 그렇다 그렇지 않다 75.5 전체 ~400만원 401~500만원 (단위 %) (단위 %) 상 중 하 사회 과학 44 45

24 민주주의 내부의 적 자유와 민주주의의 위기를 근본적으로 성찰하다 츠베탕 토도로프 지음 김지현 옮김 / 219쪽 / 신국판 / 1도 2012년 7월 출간 / 14,000원 민주주의, 자유, 정치학, 신자유주의 ISBN (03340)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선정 2012년 9월 이달의 읽을 만한 책 불가리아 출신의 토도로프는 전체주의 체제, 현실 사회주의 체제의 허상을 가까이서 목격하고 그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현실 사회주의의 종언 이후, 특히 2000년 대에 들어 전 세계적으로 강화된 신자유주의의 병폐를 목도 하며 그는 민주주의가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심대한 위기 에 처했음을 지적한다. 이슬람 근본주의가 서구 민주주의의 가장 큰 위협이라는 흔한 수사에 대해, 그는 이것이 포퓰리스트 정치인들의 핑계 에 불과하다고 단언하고, 서구 민주주의의 위기가 내부에서부 터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훨씬 더 심각하다고 진단한다. 민주 주의의 3요소를 진보, 자유, 인민(민중, 대중)으로 정리하는 이 책에서, 토도로프는 이 세 요소가 절대화하게 될 때 각각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고대와 중세 역사, 현실 정치를 오가며 명 료하게 정리해낸다. 20세기 역사의 3단계, 즉 전체주의(불가리아 공산주의), 파시 즘을 극복한 자유주의, 신자유주의를 겪은 토도로프에 따르 면, 현재 민주주의의 적은 그리스에서 휴브리스 라고 불렀던 인간적 오만함의 귀환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류는 생태 주의를 비롯한 겸손하면서도 낙관적인 장기적 대안들을 고민 해야 한다. 또 새로운 현실주의를 추구해야 하는데, 이는 인간 의 개인적 삶과 공동체적 삶의 특징에 관한 인문, 사회과학적 연구를 참조해서 얻어질 수 있다. 한마디로 이 책은 민주주의 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이다. 불가리아 공산주의와 프랑스의 민주주의, 전 세계적인 신자유주의, 20세기를 온전히 경험한 휴머니스트 지성의 진단과 경고! 서불가리아의 소피아에서 출생했으며, 소피아대학에서 슬라브 철학 을 전공했다. 1963년 프랑스로 이주한 뒤 현재 프랑스 국립고등연구원 (CNRS) 명예 연구원장으로 있다. 구조주의 문학이론가로서 문학 철학 역사 미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30여 권의 책을 썼다. 지은 책으로 환상문학 입문, 구조시학, 일상 예찬, 미완의 정원, 악의 기억과 선의 유혹, 계몽주의 정신 등이 있다. 츠베탕 토도로프 Tzvetan Todorov 서강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 다. 여성주의와 탈식민주의 관점에서 프랑스어권 문학과 문화를 연구하 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마르지, 평범한 왕 등이 있다. 옮긴이 김지현 사회 과학 46 47

25 문화로 먹고살기 경제학자 우석훈의 한국 문화산업 대해부 우석훈 지음 / 김태권 그림 396쪽 / 신국판 / 2도 2011년 8월 출간 / 15,000원 대중문화, 사회학, 문화 연구 ISBN (03300)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2년 우수 교양 도서 생태학과 20대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활발한 저술, 강연 활동을 해온 경제학자 우석훈이 이번엔 문화 라는 키워드에 주목했다. 이 책은 저자의 주요 전작들의 문제의식과 긴밀하 게 연결되어 있다. 이 책에서 제기하는 물음은 두 가지이다. 1. 지금보다 딱 2배만 더 많은 청년들이 문화로 먹고살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 한국사회는 과연 토건 중독에서 벗어나 건강한 문화 생 버라이어티쇼, 드라마, 출판, 영화, 연극, 음악, 스포츠 한국 문화산업의 현 상황을 다각도로 짚어본다! 태계를 가꿀 수 있을까? 저자는 수출 지향과 토건 중독으로 한계에 부딪힌 한국의 사회경제가 난국을 타개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문화 부문을 키우고, 이 분야에서 청년들이 더 많이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고, 2006년경부터 문화 관련 산업의 현황에 관한 자료들을 연구해왔다. 저자는 방송, 출판, 영화, 연극, 대중음악, 고전음악, 스포츠 등 방대한 영역을 다루면서 도 놀라운 통찰로 핵심적인 성공 요인이나 문제 상황들을 짚 어내고, 정책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업계 내부적으로든 획기 적이고 재기발랄한 대안들을 쏟아낸다. 또 다양한 분야들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상호 비교하고 대조하는 방식은 문화산업 종사자들이나 관련 정책들을 고민하는 사람들조차 생각해보 지 못했던 새로운 이해의 틀을 만들어낸다. 프랑스 파리 10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현대환경연구원, 에너지 관리공단 등에서 근무했고, 유엔 기후변화협약 정책분과 의장과 기술이 우석훈 전분과 이사로 국제협상에 참가했다. 이후 한국생태경제연구회, 초록정 치연대 등의 단체에서 활동하며 경제와 사회, 문화와 생태의 영역을 종 횡무진 넘나들며 글쓰기와 강연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는 아픈 아이들의 세대, 음식국부론, 한미FTA 폭주를 멈춰라, 88 만원 세대, 직선들의 대한민국, 촌놈들의 제국주의, 괴물의 탄생, 디버블링, 나와 너의 사회과학 등이 있다. 서울대학 미학과를 졸업하고 한겨레 일러스트학교를 수료했다. 지은 책 으로 십자군 이야기, 김태권의 한나라 이야기, 삼인삼색 미학 오디세 그린이 김태권 이 (공저), 르네상스 미술 이야기, 어린왕자의 귀환 등이 있다. 사회 과학 48 49

26 차례 1장. 방송은 이제 언어다 1. 공영방송과 민영방송, 국가와 시장 2. 버라이어티쇼, 탈계몽주의 시대의 언어 3. 막장 드라마와 본방 사수! 4. 드라마 보조금 5. 시사교양, 애국가 시청률과 경쟁 중 6. 순둥이 PD들, 분노의 길로 7. 펜슬 다운, 채널 다운! 8. 배우생협과 배우재단 부록 1. 방송의 공공성과 다양성, 그리고 검열 2. 최문순 전 MBC 사장과의 대화 2장. 텍스트는 문화의 기본 1. 책의 오묘한 매력 2. 에디터와 평생직장 3. 한국 문학, 아방가르드여 영원하라 4. 사회과학, 금지된 것이 아름답다 5. 잡지, 숨 넘어간다, 숨 넘어가 6. 도서관, 사서 선생님, 동네 책방 부록 1. 지난 30년 동안의 베스트셀러들 2. 저자로 데뷔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약간의 팁 3장. 영화의 찬란한 유혹 1. 이 정권 이후, 영화가 살아 있을까? 2. 뒤에서 5등에게 카메라를 3. 다큐멘터리, 20대를 위한 돌파구 4. 애니메이션, 내용 먼저 고민하자 5. 연극, 기묘한 미니멀리즘 부록 1. 한국 영화 세 번의 변곡점 2. 충무로에서 일하는 법 4장. 누구나 악기 하나쯤 연주할 수 있는 나라 1. 왜 800만 인구 스위스보다 못하나 2. 아이돌 가수, 지속 가능한 음악 3. 인디 음악과 소리의 세계 4. 신자유주의와 토건 앞에 선 클래식 5. 국악, 다시 민중 속으로 6. 낙원상가를 지키자 5장. 한국 스포츠의 발전과 진보는? 1. 파리 수영장에서 만난 할머니들 2. 스포츠 압축성장과 해체 과정 3. 나 홀로 헬스 4. 스포츠와 인권 5. 스포츠에서의 발전, 진보, 아방가르드란? 문화를 일종의 생태계로 본다면 버라이어티쇼가 한국 문화생태계의 최상위에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버라이어티쇼에 는 노래, 춤, 무용, 연기, 때로 리얼리티 라는 이름으로 일상까지 총 동원된다. 노래든 영화든 혹은 책이든, 뭔가 자기 밑천을 팔아야 하 는 사람들에게 버라이어티쇼의 초청장은 거부하기 어려울 것이다.(51 쪽) 우리가 신경 쓸 것은, 우리 문화를 성공적으로 산업화하여 얼마나 수 출할 것이냐가 아니라, 생산자든 기획자든 문화를 업으로 삼고 살아 가는 사람들이 세 끼 밥을 제대로 챙겨먹는가, 그리고 혼자서는 감 당할 수 없는 빚더미에 올라 앉아 자살을 고민하지는 않는가 그 런 것들이 아닐까. 맨 앞줄의 선수들도 세 끼 밥을 보장할 수 없다면 재생산이 어려워져서 대를 잇기도 어렵다. 우리는 문화를 팽창의 논 리로만 보았지, 재생산의 눈으로는 보지 않았던 것 같다. 우리가 띄 우려는 선단은 수송선이나 군함이 아니라 바로 유람선 아닌가? 지난 10년 동안 우리는 문화정책으로 유람선을 수송선이나 군함처럼 쓰 려고 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문화 생산자들은 국민경제의 부속품으 로 전락해 화물이나 군인처럼 움직여야 했던 것이다.(34~35쪽) 선진국이 될수록 문화에서 비롯되는 힘을 가진 이들의 지도력이 더 중요해지는 경향이 있다. 지금처럼 은근슬쩍 권력에 줄을 대는 것보 다는 대중들에게 직접 자기 생각을 밝히면서 정치적 영향력을 높이 는 방향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나는 제일 좋아하는 남자 배 우로 알랭 들롱을 든다. 우파 배우들이 당당하게 자신은 우파 혹은 보수라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좌파들도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밝힐 수 있다. 우리는 대통령 선거에서 배우들을 비롯한 문화인들을 그냥 병풍처럼 사용할 뿐이다.(131~132쪽) 간단히 계산해도 우리는 매년 1조 원 이상을 홈시어터나 카오디오, 아니면 하이엔드 오디오 구입에 쓰고 있다. 그런데 DVD, CD, LP 모 두 합쳐 가계 지출이 300원? 높게 추정해도 전체 600억 원 정도인 앨범시장과 비교해보면 토건 한국의 양상이 가정집에서도 펼쳐지고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도서관 짓느라 도서 구입비가 없고 학교 인프라 늘리느라 정작 학생들 급식 보조할 돈이 없고 오디오 콤포넌 트 사느라 앨범 살 돈이 없다. 전부 토건 시대의 뽀다구 문화의 잔재 인 셈이다.(293쪽) 사회 과학 50 51

27 회색 쇼크 고령화, 쇼크인가 축복인가 테드 C. 피시먼 지음 / 안세민 옮김 496쪽 / 신국판 / 2도 2011년 7월 출간 / 20,000원 사회 비평, 국제 사회 문제, 인구학 ISBN (03330) 고령화는 의학의 진보와 공공 시스템의 발전, 그리고 교육 의 확대가 만들어낸 인류 최고의 업적이다. 그래서 저자는 장 수 의 첫 번째 요건을 20세기에 태어날 것 이라고 적고 있다. 이런 혜택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고령화는 우리의 연애관계와 가족관계, 직장과 일, 주거환 경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다시 말해 고령화는 어떻게 청년 회색빛 신세계가 펼쳐진다! 고령화가 초래하는 전사회적 변화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 / 노년, 자식 / 부모, 여성 / 남성, 노동자 / 회사, 국가 / 국가 의 갈등을 심화시키는가? 또 세계화와 고령화는 어떻게 서로 를 가속화하는가? 저자 테드 피시먼은 일본, 미국, 스페인, 중국 등 전 세계 고 령화의 현장에서 돌보미, 의사, 건축가, 노동자, 기업가, 재개 발 난민, 공무원 등의 인터뷰를 통해 이에 대한 답을 파헤친 다. 이뿐만 아니라 노화와 장수에 관한 최신 의학적, 기술공학 적 연구들을 참조해 노화의 생물학적 과정을 명쾌하게 보여주 고, 또 노화와 그것을 막으려는 과학의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기도 한다. 또 현대 사회 전체에 만연한 노년에 대한 편 견과 혐오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보고, 나아가 사회가 노 인을 독립적인 존재로 인정하는 것과 노인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맞춰야 할지에 대해 논의한다. 프린스턴 대학교를 졸업하고 1992년까지 트레이딩 업체를 직접 경영 했다. 기자이자 자유기고가로서, 뉴욕타임스, 머니, 에스콰이어, USA 투데이, 시카고, 비즈니스 2.0 등에 특집 기사와 칼럼을 써왔 테드 C. 피시먼 Ted C. Fishman 다. 지은 책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China Inc. 차이나 주식회사 가 있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캔자스주립대학에서 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외경제정책 옮긴이 안세민 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 현대자동차 등을 거쳐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자본주의 사용설명서, 혼돈을 넘어 위대한 기업 으로,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등이 있다. 사회 과학 52 53

28 아버지의 집 고택 송석헌과 노인 권헌조 이야기 글 사진 권산 / 332쪽 신국판 / 컬러 / 양장 2012년 11월 출간 / 25,000원 사진집, 에세이 ISBN (03810) 지은이 권산은 6년 전 전라남도 구례로 귀촌한 디자이너다. 어느 날 낡은 것을 추종하지는 않지만 선호하는 한 방송사 피디로부터 다큐멘터리를 위해 고택을 촬영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경상북도 봉화로 여행을 떠난다. 첫 번째 여행에서는 대규모 공사를 앞둔, 300년 된 집과 그 집에 살고 있는 83세 권헌조 옹의 일상을 촬영한다. 성묘를 하고 집을 둘러보고 글을 쓰거나 누워 있는 노인의 모습을 카 낡은 것, 오래된 것의 가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사진과 짧은 글로 포착한, 사라져가는 것의 아름다움 메라에 담는다. 두 번째 여행에서는 공사에 들어간 집과, 병원 에 머물고 계신 노인을 찍는다. 봉화 장( 場 ) 풍경과 아버지 대 신 집을 지키고 있는 아들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는다. 권헌조 옹의 갑작스런 부음을 듣고 문상을 간 것이 세 번째 여행이다. 노인의 죽음으로 어떤 가치 하나가 이 세상에서 사라졌다고 느낀다. 하지만 세상은 그런 것에 별로 관심이 없다. 한탄하는 지은이에게 장례를 도우러 온 일꾼은 못난 나무가 마을을 지 킨다. 는 말을 들려준다. 네 번째 여행은 권헌조 옹의 뒤를 이 어 송석헌에 머물기로 했던 아들 권동재 선생이 돌아가셨다는 뜻밖의 소식을 듣고 난 후 이루어진다. 마지막 여행에서 만난 집은 공사를 모두 마치고 이제 살림을 시작하면 된다 는 단아 한 시그널을 보내는 듯하다. 네 번의 여행을 사진과 글로 담아낸 이 책은, 착하다 는 말 의 의미에 대해, 낡음이 어떻게 새로움보다 진보적일 수 있는 지에 대해 성찰하게 해준다. 1963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주로 민중미술 단체에서 글 쓰고 강연하는 일을 하다가 서른이 훌쩍 넘은 나이에 어쩔 권산 수 없이 밥벌이 전선에 나섰다. 2006년에 아내와 함께 전라남도 구례 로 이사했다. 구례로 옮겨 온 이후 6년 동안 김장을 담그기 위해 작은 텃 밭에서 배추를 키우는 것 외엔, 컴퓨터로 디자인하는 일을 밥벌이 수단 으로 삼았다. 지은 책으로 맨땅에 펀드, 시골에서 농사짓지 않고 사는 법 등이 있다. 에세이 54 55

29 차례 프롤로그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첫 번째 방문 노인과 집은 하나였다 오래된 집, 오래된 습관과의 만남 두 번째 방문 아름다운 뼈 집수리와 몸 수리 세 번째 방문 못난 나무가 마을을 지킨다 권헌조 옹 가시는 길에 에필로그 낡음과 새로움 권헌조 연보 책은 성묘를 하고 살림을 둘러보며 붓으로 글을 쓰고 잠자리에 드는 권 옹의 일상을 세세히, 하지만 무심하게 펼쳐 보인다. 그해 12월 권 옹이 세상을 떠나고 송석헌 뒤편 언덕에 묻히는 과정과 아버지의 뒤를 이어 송석헌에 머물던 아들 권동재 선생의 아버지와 똑 닮은 일상, 대규모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송석헌의 모습까지 사진에 담았다. 역시 세세하지만 무심하게. 마치 책 자체가 권 옹의 삶을 보는 듯하다. 동아일보 시간이 멈춘 곳이다. 21세기에 갓 쓰고 사는 권헌조옹, 그가 산 경북 봉화의 300년 된 고택 송석헌이 그렇다. 안동 권씨 가문의 종손이자 8대째 이 집의 주인으로 살던 권옹의 나이는 2010년 촬영 당시 83세. 사진집은 이렇게 오래된 집과 한몸이 돼 살아가는 노인에 얽힌 이야기를 몇 차례 여행을 통해 다큐멘터리 찍듯 담았다. 국민일보 갓을 쓴 노인이 마당을 가로지른다. 느껴지는 속도는 느린데 실제 이동은 빠르다. 그것은 느리지만 반복된 행동이 보여주는 익숙함 이란 속도일 것이다.(45쪽) 지팡이를 꽉 쥔 손을 찍고 싶어서 단 일 초의 멈춤이 간절했지만 역시 요청할 수 없었다. 매일 아침, 그리고 매일 저녁 이 산을 오르는 노인의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지팡이를 쥔 저 손을 찍어야 한다고 머리는 판 단했지만 나의 호흡은 너무 거칠었다. 이 순간이 지나면 다시는 나에게 기회가 오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나 는 기회를 놓쳤다.(55쪽) 나는 점점 조심성이 없어졌다. 정확하게는 보다 대담해졌다. 문턱을 넘어섰고 이것이 나에겐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란 것을 잘 알기에 노골적으로 표현하자면, 필사적 으로 찍었다. 노인의 동작 하나하나를 잡아내기 위해 악귀처럼 달려들었다.(122쪽) 권헌조 옹이 병원에 계신 동안 권헌조 옹의 발걸음마다 풀이 올라왔다. 그 흔적은 명확했고 파릇했다. 계시 건 계시지 않건 권헌조 옹의 흔적은 또렷했다.(200쪽) 모두 산을 내려갔다. 혼자 남았다. 비로소 어르신과 독대한다. 큰절을 올렸다. 마을을 지키는 또 다른 못난 나무들이 만든 봉분은 완벽한 곡선이었다.(310쪽) 에세이 56 57

30 철들면 버려야 할 판타지에 대하여 로맨틱 코미디의 거장 노라 에프런의 에세이 노라 에프런 지음 / 김용언 옮김 202쪽 / / 2도 2012년 6월 출간 / 13,000원 에세이, 영화, 저널리즘 ISBN (03840)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유브 갓 메일 등의 로맨틱 코미 디 영화를 통해 동시대 여성들의 경험과 욕망에 귀 기울여왔 던 노라 에프런의 에세이. 뉴욕 한복판에서 누구보다도 현대 적인 삶을 살았던 자신의 인생을 쿨하고 냉철한 시선으로 바 라보면서 일과 사랑, 상실, 그리고 노화에 대해 비로소 깨닫 게 된 것들을 담담히 이야기한다. 영화에서 책으로, 매체는 바 뀌었지만 에프런의 전매특허인 뛰어난 유머 감각과 솔직한 태 도, 남다른 통찰력은 변함이 없다. 기자라는 직업에 흠뻑 빠져 들었던 젊은 나날들, 열렬하게 사랑했지만 결국 이혼으로 종 지부를 찍었던 결혼 생활, 그리고 이혼보다 더 강력하게 자신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유브 갓 메일 의 노라 에프런이 쓴 일과 사랑, 우정, 그리고 나이 듦에 관한, 뼈저리지만 뒤집어지게 웃긴 통찰들! 을 규정하는 나이 든다는 것, 가족과 절친한 친구를 상실했 던 순간 등 삶의 중요한 전기들을 다시금 소환하면서 풀어놓 는 에프런의 이야기들은 통찰만큼 유머가 가득해서 더욱 매력 적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어렴풋하게 느끼고 있었지만 인정하 고 싶지는 않았던 삶의 진실들이 한눈에 펼쳐지는 이 책은 노 라 에프런만이 줄 수 있는 신랄하지만 따뜻하고 유쾌한 메시 지 그 자체이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영화감독이자 작가. 웰즐리대학을 졸업한 후 뉴 욕포스트 기자를 거쳐 뉴욕타임스 편집장을 지냈다. 노라 에프런이라 는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된 계기는 로맨틱 코미디의 고전이 된 영화 노라 에프런 Nora Ephron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이다. 이 영화를 통해 에프런은 할리우드 최고 의 시나리오 작가의 반열에 올라섰으며,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로 지명되 는 영예를 누렸다. 그 후 직접 연출을 시작한 에프런은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유브 갓 메일 등을 연출하며 여성 감독이 많지 않은 할리 우드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이후에도 지금은 통화 중, 그녀는 요술쟁이, 줄리&줄리아 등 여러 영화를 연출했다. 또한 최고의 필력을 자랑하는 에세이집 내 인생은 로맨틱 코미디 로 미국에서 경이로운 성 공을 거두면서 에세이스트로서도 각광받았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동대학원 비교문학협동과정을 졸업했다. 영 화 전문지 키노, 필름2.0, 씨네21, 장르 문학 전문지 판타스틱 에 옮긴이 김용언 서 10년간 기자로 일했다. 현재 각종 매체에 영화평과 서평을 기고하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에세이 58 59

31 동물원에서 프렌치 키스하기 우치동물원 수의사 최종욱의 야생 동물 진료 일기 최종욱 지음 304쪽 / / 컬러 2012년 3월 출간 / 16,000원 에세이, 동물 이야기, 생태 ISBN (03810)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2년 우수 교양 도서 열정적인 수의사가 서울대공원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광주 우치동물원에서 600여 마리의 야생 동물들을 밤낮으로 보살피며 경험하고, 느낀 내용들을 담고 있다. 다종다양한 동물들과 부대끼며 지내는 수의사의 하루하루 는 말 그대로 파란만장하다. 한겨울에 집을 나간 원숭이부터 1년 넘게 단식 투쟁을 벌이는 아나콘다, 동물원 역사 최초로 출산한 코끼리까지 다양한 사건, 사고들이 끊임없이 펼쳐진 다. 야생 동물에 대한 정보도, 지식도 부족한 상황에서 위태 로운 생명을 살리고자 한의학 책도 뒤져보고, 밀가루 반죽법 같은 기발한 치료법을 궁리해 내는 등 고군분투하는 수의사의 모습은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감동을 전해준다. 아프고 다치고 버려진 유기 동물들까지 거두고 보살펴 우치동물원을 출생률 1위의 안식처로 만들기까지, 열정적인 수의사의 고군분투 동물원 이야기! 어떤 동물에게든 헌신적인 수의사의 노력은 국내 최다산 동 물원이라는 아름다운 결과를 낳았다. 우치동물원은 상업적인 동물원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부리 잘린 황새, 앞을 못 보는 불곰처럼 장애가 있거나 버려진 동물들도 차별하지 않고 모두 제 수명을 다할 수 있도록 보살피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개성 넘치는 동물들의 모습에서는 낯선 야생 동물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호감을, 열정적인 수의사의 모습에서는 수의사라 는 직업의 매력을, 동물들에게 더 나은 안식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동물원의 모습에서는 동물원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다. 야생 동물 수의사. 전남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대관령 목장 수의 사, 해태유업 강진공장 우유검사원, 여수시청 공무원, 국가지정 비브리오 최종욱 연구소(유전자 분야) 연구원을 거쳐, 2002년 5월부터 광주광역시청 소속 우치동물원에서 수의사로 일했다. 우치동물원에서 600여 마리의 동물 을 돌보며 코끼리 출산, 호랑이 인공 포육, 기린 부검 등을 통해 탁월한 실력과 노하우를 갖춘 야생 동물 수의사로 인정받았다. 2006년부터 약 3년간 전남대학교에서 야생동물학을 강의했으며 이후 중고등학교를 비 롯해 각종 기업과 단체에서 강의를 했다. 2012년 2월부터 광주시 보건 환경연구원으로 옮겨 근무하고 있다. 에세이 60 61

32 베를린, 천 개의 연극 유럽 연극의 수도에서 삶을 뒤흔든 작품들을 만나다 박철호 지음 360쪽 / / 컬러 2011년 12월 출간 / 18,000원 연극 이야기, 비평, 기행 ISBN (13680) 베를린은 아름답지는 않지만 정말 섹시하다. 현 독일 총리인 앙겔라 메르켈의 말이다. 그 섹시함을 가장 열정적으로 표현 하는 문화 장르가 바로 연극이다. 이 책은 그런 연극의 수도 로서 베를린의 매력을 해부한다. 뒤늦게 발견한 연극의 매력에 깊이 빠져든 박철호는 유럽 연극을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 베를린으로 떠났고 매일같이 연 극을 보았다. 2년여간 베를린과 인근 유럽 도시에서 관람한 연극만 500여 편. 저자는 관람한 모든 연극에 대한 감상과 비 그리스 비극, 셰익스피어, 체호프, 입센, 한트케까지 공연 예술의 메카, 베를린에 펼쳐지는 뜨거운 연극의 현장!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2012년 2월 이달의 읽을 만한 책 평을 빠짐없이 기록해두었는데 이중 유럽 연극의 특징과 매력 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16편을 뽑아 책으로 정리했다. 그리스 비극, 셰익스피어, 괴테, 입센 등의 고전부터 현대 극작 가 한트케의 미발표작까지 망라했고 각 연극의 시대적, 문화 적 배경에 대한 설명부터 무대 위에서 흘린 배우의 땀 한 방울 까지 생생하게 서술했다. 책 곳곳에 컬러 도판으로 삽입된 연 극의 주요 장면들은 마치 세기의 공연들을 직접 눈앞에서 보 는 것 같은 착시를 일으킨다. 베를린에 잠시 머무는 이방인으로서의 감성, 문학에 대한 풍 부한 지식, 정갈한 문체, 그리고 연극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책은 에세이로서의 매력이 아주 풍부하다. 연극 애호가뿐 만 아니라 베를린을 좀 더 알고 싶은 독자, 또 고전 문학 작품들 을 쉽게 접하고 싶은 독자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책이다. 한국에서 무역 일을 하다 MBA를 공부하러 갔던 뉴욕시립대학교에서 연극 연출로 진로를 바꾸었다. 그 뒤 파리와 베를린, 마드리드 등 유럽 박철호 곳곳에서 연극과 언어를 함께 공부했다. 프랑스 소르본대학교에서 프랑 스 문명사와 언어 과정을 이수하여 마기스터 학위를 받았다. 논문으로는 유진 오닐, 테네시 윌리엄스, 윌리엄 잉, 닐 사이먼, 데이비드 헨리 황 및 가슨 캐닌에 대한 드라마 분석 등이 있다. 유럽에서 여러 작품을 연출했 는데, 주요 작품으로는 테네시 윌리엄스의 유리 동물원,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유진 오닐의 밤으로의 긴 여로, 느릅나무 아래 욕망, 이 오네스코의 왕은 죽어가다, 라신의 페드르 등이 있다. 에세이 62 63

33 허브나라 이야기 한국 최고의 생태 정원, 그 20년간의 메이킹 스토리 이두이 지음 / 이지인 그림 336쪽 / 신국판 / 컬러 2011년 5월 출간 / 18,000원 자연 에세이, 인물 에세이, 여행, 화훼 ISBN (03810) 국내 최초의 허브 농원이자 대표적인 경관 농원인 허브나라 의 20년간의 스토리를 고스란히 담았다. 이효석의 소설 메밀 꽃 필 무렵 의 무대인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자리 잡은 허 브나라는 허브라는 독특한 식물과 경관 농업이라는 새로운 농사를 소개하여 1995년 정식으로 개원할 때부터 크게 주 그림 같은 농사짓는 정원사 가족의 향기로운 시골 생활! 목받았다. 현재 연간 5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허브나라 는 매해 100여 종의 허브와 130여 종의 꽃을 피워 내고 있 으며 그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2009년 환경 부가 주관한 체험형 생태 관광지 2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허허벌판이던 땅을 일구어 지금과 같은 화려한 농원으로 변화 시킨 주역인 정원사 이두이 씨가 20여 년간 틈틈이 기록해 둔 일기를 토대로 직접 쓴 이 책에는 20년간의 정원 개척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먹는 농사가 아니라 눈으로 즐기는 경관농업을 시작하여 귀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며 진짜 봉평 사람 으로 뿌리내리는 과정, 은퇴할 나이인 쉰 살에 농 원을 시작하며 두 번째 인생을 일구는 과정, 삼대가 함께 모 여 농원을 가꾸는 일상의 기쁨이 그대로 담겨 있다. 농원이지 만 허브나 꽃뿐만 아니라 우리 만화 갤러리, 터키 박물관을 만 들고 야외 공연장에서는 이문세 콘서트까지 여는 등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는 과정도 독특하다. 저자 이두이는 1970년에 서울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했고, 1986년에 동대 학원 원예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에 실내조경연구소 서원 을 이두이 이지인 설립하여 1992년까지 서원의 대표를 역임했다. 1993년에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허브 농원 허브나라 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이끌어 오고 있다. 허브나라를 대표하여 2008년에 신지식농업인상을 수상했다. 그림을 그린 이지인은 1996년에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년부터 허브나라에서 일하면서 농원의 사계절 풍경을 수채화로 그리고 있다. 허브나라 곳곳을 꾸미고 허브나라의 모든 제품에 그림을 그린다. 에세이 64 65

34 근간 인문 교양 역사, 철학에 묻다 논객의 시대 조선 미술 순례 사회 과학 인간을 위한 경제학 펭귄과 리바이어던 에세이 얼음이 되고 싶은 아이들 연곡분교 이야기 우리가 사랑한 코끼리 악마의 요리 인문 교양

35 역사, 철학에 묻다 (가제) 교양 논객의 시대 (가제) 교양 인문 인문 철학자 강신주와 국사학자 강응천의 대담! 진중권, 강준만, 유시민, 고종석 한국 현대사의 핵심 문제들을 성찰하다 시대를 이끌어온 대표 논객들을 해부한다! 국사 연구자인 강응천과 철학자 강신주의 현재 한국의 정치사회 1990년대 말부터 2010년대 초인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회과 상에 관한 허심탄회한 대담집. 북한, 선거, 민족주의 등 지금 우 학 이 몰락하고 난 후 그 담론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주로 언론 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한국 현대사의 핵심적인 문제들 매체의 지면을 이용해 자신들의 논지를 펼쳐온 사람들이 있다. 을 철학자와 국사학자가 함께 근본적으로 성찰한다. 이 책은 선 이른바 논객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다. 젊은 지성 노정태는 진 거 때만 과열되는 정치적 관심을 더 근본적으로 우리 삶, 우리 중권, 강준만, 유시민, 박노자, 고종석, 홍세화, 김규항, 김어준, 역사와 연관시켜 고민해보고자 하는 뜻에서 기획되었다. 역사를 우석훈 등 시대의 담론을 앞장서서 이끌어온 논객들을 입체적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 는 평범 로 분석함으로써 그들의 시대와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오늘의 시 한 진리를 되새기며 분열되고 양극화된 세계의 해법을 역사에서 대를 동시에 이해한다. 찾아보고자 시작되었다. 대단히 완고하게 폐쇄성을 유지하려는 저자는 논객의 시대를 분석함으로써 현재를 되살려내고자 한다. 국사학계의 주류적 사고방식과, 보편적인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 하는 사이 한국이라는 독특한 시공간의 맥락을 간과하기도 하는 철학계의 사고방식을 소통시켜보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강신주, 강응천 공저 역사학, 철학, 대담 2013년 10월 출간 예정 논객 시대에 현재로서의 정당한 위상을 부여하고, 바로 그 시대 의 산물이자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목소리를 냄으로써, 자신이 살아가는 시대에 개입하는 발언의 형식을 회 복하는 것이 저자의 목표이다. 노정태 지음 사회과학, 비평, 에세이 2013년 12월 출간 예정 대중 강연과 책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인문학자. 연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경희대, 상상마당 등에서 철학을 강신주 강의하고 있으며 출판기획사 문사철의 기획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상처받지 않을 권리, 철학이 필요한 시간, 김수영을 위 하여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졸업한 뒤 역사 분야의 책을 쓰고 만들어왔다. 쓴 책으로 문명 속으로 뛰어든 그리스 신들, 세계사 신문, 역사가 흐르 강응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했 다. 인터넷 매체 딴지일보 의 온라인 에디터를 거쳐, TV 드라마 및 대중 문화 전문지 드라마틱 에서 기자로 근무했고, 시사 정치 전문지 포린 노정태 는 강 한강 등이 있고, 만든 책으로 한국생활사박물관, 국사시간에 폴리시 한국어판의 편집장으로 일했다. 쓴 책으로 무엇이 정의인가? 세계사 공부하기 등이 있다. 현재 출판기획 문사철 대표로 있다. (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 마이크로스타일, 아웃라이어 가 있다. 근간 68 69

36 조선 미술 순례 (가제) 인문 교양 인간을 위한 경제학 (가제) 사회 과학 Grand Pursuit 에세이스트 서경식의 성찰적 시선으로 근대 이후 경제학자들의 사상과 만나는 조선의 근현대 미술 작품, 작가들! 그 영향에 대한 종합적 분석 에세이스트 서경식이 대표작인 나의 서양 미술 순례 에 대한 대 18세기의 애덤 스미스부터 거슬러 올라가 근대의 주요 경제학자 답이자 대화로서 근 30년 만에 다시 미술 순례를 시작했다. 조선 들의 면면을 살펴봄으로써 근대 이후 이간의 경제적 조건과 경제 의 근현대 미술 작품과 작가들을 만나는 순례 길에 오른 저자는 사상의 흐름을 되짚어본다. 저자는 경제학의 역사를 크게 희망, 개인적으로 특별한 의미와 역사가 담긴 작품들을 중심으로 한층 파괴, 자신감의 세 시기로 나누어 분석한다. 경제 발전이 중산층 깊어진 감상을 풀어놓는다. 윤석남, 정연두, 신경호, 나탈리 미희 이하의 사람들에게도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희망이 전 등 오늘날 한국의 대표적 작가들과 작품들에 대한 저자의 감상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던 시기, 경제 공황, 양차 세계 대전 등으로 이 특유의 서정적이고 성찰적인 문체에 담겨 전달된다. 한국 근대 경제적 삶의 토대가 붕괴되었던 시기, 그리고 세계대전의 트라우 미술에 대한 저자의 고민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책이자, 저자의 마 속에서 복지 국가와 확립에 대한 자신감이 꽃피던 시기로 나 근본적인 문제의식인 민족적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한층 깊어지 누어 각 시기의 대표적인 경제학자의 이론과 사상, 그리고 개인 는 책이다. 서경식 지음 최재혁 옮김 인문, 기행, 에세이 2014년 5월 출간 예정 적인 이야기들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실비아 네이사 지음 김정아 옮김 경제학, 경제 사상 2013년 8월 출간 예정 일본 교토에서 재일조선인 2세로 태어나 1974년 와세다대학( 早 稲 田 大 學 ) 문학부 프랑스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도쿄게이자이대학( 東 京 經 濟 大 學 ) 현대법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 중 소년의 눈물 로 1995년 서경식 1947년 독일에서 태어나 안티오크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뉴욕대학 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4년 동안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바실리 레온티에프의 경제분석연구소에서 활동했다. 1983년부터 포춘 실비아 네이사 Sylvia Nasar 일본 에세이스트클럽상을 받았고 시대의 증언자 쁘리모 레비를 찾아서 의 기고가,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 의 칼럼니스트, 뉴욕타임스 의 로 마르코폴로상을 받았다. 그 외에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나의 서 기자로 일했고, 현재는 뉴욕타임스 의 경제 담당 기자로 일하고 있다. 양미술 순례, 사라지지 않는 사람들, 청춘의 사신 등의 저서가 있다. 첫 번째 책 아름다운 정신 은 전미비평가협회의 전기상을 수상했고, 퓰 2012년에 민주주의 실현과 소수자들의 인권 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제6 리처상 전기 부문 최종 심사 작품에 올랐다. 두 번째 책 뷰티풀 마인드 회 후광 김대중학술상을 수상했다. 로 헬렌 번스타인 저널리즘상, 론풀랑 과학도서상을 받았으며 이 책은 이후 영화화되면서 또 한 번 큰 주목을 받았다. 근간 70 71

37 펭귄과 리바이어던 (가제) the penguin and the leviathan 사회 과학 얼음이 되고 싶은 아이들 (가제) 에세이 Behind the Beautiful Forever 더 크고, 더 느슨하고, 더 자유로운 협력이 일과 사람에 대한 개념을 바꾼다! 뭄바이 하류 인생의 삶과 죽음, 그리고 희망! 법에 의한 엄격한 통치를 주장하는 홉스의 리바이어던 은 오랫 2012년 전미도서상 수상! 동안 서구에서 인간의 동기를 설명하는 강력한 이론이었다. 인간 은 이기적인 동물이라서 이윤에 의해서만 움직인다고 생각해온 서양에서는 수십 년 동안 경제학자들과 정치가들, 국회의원들, 기 업의 간부들과 기술자들이 공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센티 브, 보상, 처벌에 기반한 시스템을 만들어왔다. 범죄를 줄이고 싶 으면 처벌을 강화해라! 하지만 도요타 자동차, 위키미디어, 리눅스 등 최근의 성공적인 기업들은 인간의 동기화에 대한 서구 사회의 지배적인 가정에 정 면으로 도전한다. 사람들은 옳은 일을 하기 위해서, 공정하게 행 동하기 위해서, 관대해지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보살피기 위 해서 친절에는 친절로 응답한다. 리바이어던도, 보이지 않는 손도 더 이상 사회를 효과적으로 지휘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저자는 협동에 기반한 시스템이 그 주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요차이 벤클러 지음 이현주 옮김 경영, 경제학 2013년 9월 출간 예정 인도 뭄바이의 빈민 마을인 아나와디 사람들의 삶을 수년간 관 찰하고 취재한 것을 토대로, 급속한 경제 성장 뒤에 가려진 하층 민들의 삶을 정확하고도 섬세하게 기술했다. 성장 일로에 있는 인도 경제의 중심지이자 동시에 가장 불평등 한 도시인 뭄바이에는 그 성장의 열매를 나눠 갖지 못한 도시 하 층민들이 적지 않다. 저자는 빈민촌 아이들을 중심으로 이 하층 민들의 슬픔과 기쁨, 걱정과 열정, 불안과 선함을 천부적인 문장 력으로 아름답게 묘사해냈다. 빈곤과 경제적 불평등에 대한 가장 탁월한 논픽션이라는 평가와 함께, 인도와 미국은 물론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뜨거운 관심 을 받고 있다. 캐서린 부 지음 강수정 옮김 인문, 빈곤 문제, 불평등 2013년 7월 출간 예정 워싱턴포스트 를 거쳐 현재 뉴요커 의 기자이다. 퓰리처상과 맥아더재 단의 지니어스 보조금, 특집 기사 부문 미국잡지협회상 등을 두루 수상 캐서린 부 Katherine Boo 했다. 21세기의 가장 불평등한 도시로 손꼽히는 인도 뭄바이의 빈민촌을 수년간 밀착 취재하며 인도 경제 성장의 어두운 이면을 통렬하게 고발한 하버드대학교 기업 연구 분야의 교수이다. 1990년대 이후 정보 기술, 비 즈니스, 사회, 문화 분야의 협력에서 주도적인 학자로 자리매김하고 있 요차이 벤클러 Yochai Benkler 첫 책 Behind the Beautiful Forever 로 인도와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대중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다. 이코노미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타임스, 타임매거진 등 불러일으키며 전 세계 20여 개국으로 수출되었고, 2012년에 전미도서 에 글을 써왔다. 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근간 72 73

38 연곡분교 이야기 (가제) 에세이 우리가 사랑한 코끼리 (가제) 에세이 작은 학교가 행복해져야 한다! 한국 이주 야생 동물의 역사에 큰 족적을 연곡분교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들의 남긴, 파란만장한 코끼리의 10년을 추적하다 꿈의 기록! 몇 해 전 동물원에서 탈출한 코끼리들이 서울 도심을 휘젓고 다 작은 학교가 행복해져야 한다. 는 모토로 시작된 기록. 마을을 되 살리는 근본적인 방법은 그 속의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라는 좌우명을 지닌 저자 권산이 2010년부터 전남 구례의 연곡분교의 아이들과 학교의 하루하루를 사진과 글로 기록하기 시작했다. 매년 한두 명의 친구들을 떠나보내고 연곡분교에 남은 일곱 명의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좀 더 행복해질까 고민하다가 시작되었다. 저자의 관심은 점점 깊어져, 급기야 2012년에는 아이들과 선생 님, 학부모와 함께 연곡분교 폐교를 막기 위한 거사를 벌이게 된 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하고 예쁜 모습부터, 학교를 구하기 위한 이들의 기발한 기획들까지 생생하게 펼쳐진다. 아이와 부모들, 선생님들 그리고 마을 이웃의 현실과 꿈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권산 지음 에세이 2013년 11월 출간 예정 녀 화제가 되었다. 이 사건은 금세 잊혔지만 사실 이 코끼리들은 이후에도 한국 야생 동물 이주 역사에 다양한 기록을 남기고 얼 마 전 한국에서의 생을 정리하고 떠난 바 있다. 이 책은 탈출 사 건의 주인공이었던 코끼리들이 한국에서 머문 10여 년의 시간 동안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추적한다. 코끼리들은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TV, 영화, 광고 등 여러 분야 에 동원되며 한국 사회와 다양한 방식으로 관계를 맺었다. 이 코 끼리들을 통해 야생 동물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와 우리나라의 현실을 짚어보고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다양한 이유로 국경 을 넘는 글로벌 시대에서 한국 사회는 수입된 야생동물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왔는지를 살펴본다. 최종욱, 김서윤 공저 동물 에세이, 환경 2014년 3월 출간 예정 가득하다. 야생 동물 수의사. 전남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대관령 목장 수의 사, 해태유업 강진공장 우유검사원, 여수시청 공무원, 국가지정 비브리오 최종욱 1963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주로 민중미술 단체에서 글 쓰고 강연하는 일을 하다가 서른이 훌쩍 넘은 나이에 어쩔 수 없이 밥벌이 전선에 나섰다. 2006년에 아내와 함께 전라남도 구례로 이사 온 이후 6년 동안 김장을 담그기 위해 작은 텃밭에서 배추를 키우 는 것 외엔, 컴퓨터로 디자인하는 일을 밥벌이 수단으로 삼았다. 지은 책 으로 맨땅에 펀드, 아버지의 집, 시골에서 농사짓지 않고 사는 법 이 권산 연구소(유전자 분야) 연구원을 거쳐, 2002년 5월부터 광주광역시청 소속 우치동물원에서 수의사로 일했다. 2012년 2월부터 광주시 보건환경연구 원으로 옮겨 근무하고 있다. 동화 속 동물들의 진실 게임, 우리 동물 원에 놀러 오세요 등의 어린이책과 성인 단행본 세상에서 가장 불량한 동물원 이야기, 동물원에서 프렌치 키스하기 를 출간했다. 논픽션 작가.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과 국문학을 전공했다. 토요일의 심 김서윤 있다. 리 클럽 으로 제1회 창비청소년도서상 교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75 근간 74 75

39 악마의 요리 (가제) 에세이 반비 도서 목록 2013 Teufelsköche 펴낸날 펴낸이 펴낸곳 2013년 6월 13일 박상준 (주)사이언스북스 미슐랭 스타 셰프부터 맥도날드 요리사까지, 특별한 사연과 철학을 가진 세계의 요리사들!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시위 현장에서 요리를 하는 남자, 4만 달 러짜리 요리를 만드는 뉴욕의 요리사, 요리 책 한 번 본 적 없지 만 감옥에서 요리를 하는 요리 천재, 나이로비 최대의 쓰레기 처 리장에 레스토랑을 연 여자, 이탈리아에서 요리사가 되려고 올 림픽 경기에 참여한 보스니아의 엘리트 전사, 인터넷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은 요리사 등 세상에서 가장 독특한 이력을 가진 요 리사들을 소개한다. 독특한 환경에서 독특한 요리 철학을 선보 이는 요리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요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 시한다. 편집 제작 마케팅 물류 관리 미술 전산 저작권 홍보 김희진, 김선아 박성래, 임지헌, 김한수, 정석훈 정대용, 정대성, 허진호, 전병우, 김요안, 임광문, 김채훈, 안병배, 박병국, 이재후, 조아란, 홍수현, 한혜선, 한태석, 오서영 박광용, 박강순, 심길무, 박정민, 황진복, 홍기석, 장준환, 임명빈, 김세안, 김성덕, 박동숙, 김재용, 이순종 박경희, 김영남, 이창임, 김은아, 상자영, 권은경, 이민실, 마경희 황일선, 김낙훈, 박정민 이미화 남유선, 김채아, 민진경 이미현, 김수진, 송치민, 최향모, 장미경, 조아름, 이시윤, 김태선 출판등록 (제 호) 후안 모레노 지음 장혜경 옮김 요리, 휴먼 에세이 2013년 12월 출간 예정 주소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06 강남출판문화센터 대표전화 팩시밀리 편집부 전화 편집부 팩시밀리 년 스페인에서 태어나 뮌헨 저널리스트 학교를 졸업했다. 2007년까 지 쥐트도이체 차이퉁 에 칼럼을 썼다. 현재 베를린에 살면서 슈피겔 지의 리포터로 일하고 있다. 후안 모레노 Juan Moreno 블로그 banbi.tistory.com 페이스북 트위터 twitter.com/banbibooks c(주)사이언스북스, Printed in Seoul, Korea. 1966년 바이덴에서 태어났다. 프리랜서 사진가로 슈테른 지와 슈피 겔 지에 사진을 게재하고 있다. 사진 미르코 탈리에르시오 Mirco Taliercio 근간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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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복지제도 내규 제정 2010 5 14내규 제128호 개정 2011 2 16내규 제136호(직제규정시행내규) 개정 2012 2 15내규 제151호 제1장 총 칙 제1조(목적)이 내규는 구리농수산물공사 임직원의 선택적 복지제도의 도입에 관 한 기본원칙,운영절차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임직원의 다양 한 복지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키고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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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앞으로 소개할 통계들의 조사 단위는 사업체 등의 조직이나 집단이 아닌 개인이다. 개인을 조사 단위로 할 경우, 개인의 기억이나 회상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정확한 건수 나 금액 등을 파악하는데는 한계를 지닌다. 하지만 반면 개인의 이용행태 등에 관한 대략적인 경 저작(인접)물의 유통 현황 : 소비의 측면에서 지영찬, 서용희 1) 예술의 영역에서 창작물은 시장에서의 소비를 반드시 전제하진 않는다. 하지만 현대의 자본주의체제 아래서 대다수의 창작물들은 애초의 창작된 목적이나 창작 이후의 행보에 있어 시장에서의 소비와 맞닿아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여 법령상 인간의 사상 또는 감정을 표현한 창작물인 저작물에 있어서도 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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