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은 교회와 세상을 향한 C O N T E N T S S E P T E M B E R 의실천 여는글 The Catholic Education Foundation 15th 15th The Catholic Education Foundation The 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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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st 2009 Seoul Pax Forum FOR THE HOPE OF ASIA in the field of Educational and Medical Care for the Youth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제1회 서울팍스포럼을 개최합니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의 설립 목적에 따라 교육과 의료를 지원하고 나아가 아시아 지역의 공동체 연대를 구축하고자 계획된 이 포럼은 관련 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합니다. Seoul Pax Forum 올해를 시작으로 해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공통의 문제와 현황을 살펴보고,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서울팍스포럼, 그 첫 번째 주제로 아시아 아동 청소년들의 교육과 의료 현황을 살펴보 고 희망을 논의할 2009 서울팍스포럼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주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가톨릭대학교 주관: 평화방송 평화신문, 사회복지법인 평화를이루는사람들 일시: 2009년 11월 11일(수)~11월 13일(금) 장소: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서초구 반포동) 주제: 아시아의 희망을 위하여-유ㆍ청소년의 교육과 의료 분야에서 문의: , 8322 가을 이야기 사랑 평화 희망 콘서트 주 요 일 정 11월 11일(수): 개회식과 만찬 11월 12일(목): 아시아 각국 유ㆍ청소년의 교육 현황과 과제 를 주제로 Session I 아시아의 다문화 연구 Session II 아시아의 교육 환경 Session III 한국의 다문화 가정 사례 발표 Session IV 청중과의 대화 11월 13일(금): 아시아 각국 유ㆍ청소년의 의료 현황과 과제 를 주제로 Session I 아시아의 의료 현황 09 Session II 아시아 저개발 국가의 의료 현황 Session III 사례 발표 Session IV 청중과의 대화 2009 SEPTEMBER

2 영성은 교회와 세상을 향한 C O N T E N T S S E P T E M B E R 의실천 여는글 The Catholic Education Foundation 15th 15th The Catholic Education Foundation The Catholic 15th Education Foundation 다시 150년을 향해 나아가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The Catholic Education Foundation 15th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교직원 여러분,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이제 설립된 지 15년이 되었습니다. 먼저 주님께 지난 15년에 대하여 감사를 드 립니다. 그런데 150년이 넘은 우리 가톨릭대학교의 역사와 비교해 보면, 15년이란 세월이 무척 짧은 것 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무슨 큰 의미가 있을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비록 역사가 짧지만, 모든 교직원들의 탁월한 노력으로 우리 가톨릭 학교법인이 짧은 기간 동안 이룩한 훌륭한 성과들에 대 하여 감사를 드리면서,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비전을 갖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계기로 이번 설립 15주년을 삼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소망을 가져 봅니다. 여는글 정진석 추기경 04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15주년 06 사람들 김영국 신부 이경상 신부 테마가 있는 평화 일터 탐방 평화가족의 가을 이야기 계성여자고등학교 연극반 새별 문화의 향기 책을 읽는다는 것 16 평화를 이루는 이야기 영성: 사랑의 실천 두루터 강의 배우 이윤지 홍보대사 위촉 사랑 평화 희망 콘서트 23 평화상조 미셸푸드 장례 FS 사업 문화 만들기 내가 야구에 반한 이유 평화가족과 함께한 시간 교육&의료 클리핑 32 평화통신 34 평화알리미 자율형 사립고로서의 동성학교 사람으로 치면, 15살은 굉장히 중요한 시기입니다. 왜냐하면 인생의 성공을 좌우할 수도 있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즉 아직 기반을 잡지는 못하기에 안정적이지는 못하지만, 새롭게 기반을 잡고자 하는 열정과 꿈이 있기에 역동적일 수도 있는 시기입니다. 이 비유가 우리 학교법인의 상황과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겠지만, 우리 학교법인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데에는 적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 앞 으로 나아갑시다. 끝으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의 모든 구성원분들께 지난 15년간 양적 질적으 로 참으로 놀라운 성과를 거두어 주신 데에 대하여 그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 니다. 또한 우리 기관의 후원자 여러분 모두에게도 감사드리며, 하느님 보시기 에 더 좋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하나가 되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우리는 하나가 되어 더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에서 매달 발행하는 사보입니다. 2009년 9월 발행일 2009년 9월 1일 제작 및 기획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법인사무국 홈페이지 발행처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서초평화빌딩 5층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법인사무국(Tel: Fax: juli100@catholic.ac.kr) 편집디자인 헤드컴(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 추기경 정진석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법인사무국, 가톨릭대학교, 동성고등학교, 계성여자고등학교, 동성중학교, 계성초등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성가병원, 성바오로병원, 성빈센트병원, 인천성모병원, 대전성모병원 평화가족: 법인사무국( ), ㄜ평화드림( ), ㄜ평화is( ), ㄜ평화상조( , ), ㄜ미셸푸드( ), ㄜ평화종합건설( ), 서울성모장례식장( ) 여의도성모장례식장( ) 의정부성모장례식장( ) 성가장례식장 ( ) 성바오로장례식장( ), 평화스포웰빙 서초점( ) 바비엥점( ), 서초평화빌딩( ) 03

3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15주년 취재 백진이 대리, 사진 박래창 실장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법인사무국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설립 15주년 기념 및 사무국장 이 취임식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가톨릭 정신과 홍익인간의 교육 이념에 입각하여 초 중 고등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4년 9월 1일 설립되었다. 한국 교회에서 운영해 오던 학교와 병원을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맞추어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재단법인 천주교 서울대교구 유지재단에서 분리 독립된 것이다. 1995년 통합 가톨릭대 학교가 출범하면서 가톨릭 교육과 의료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게 될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후 지금까지 학교법인은 생명 존중과 아시아 신학 교육을 지원 하기 위해 노력하고, 변화하는 의 료 환경에 따른 유연한 경영 환경 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학교법인은 설립 이후 나눔을 실 천하는 많은 기부자들의 후원으 로 각종 장학 기금과 연구 기금을 마련해 왔다. 학교법인의 보직자 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소중한 기 부금을 더욱 가치 있게 사용하고자 최선을 다했다. 고유 목적 사업인 교육과 의료를 더욱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02년부터 본격적으 로 수익 사업을 운영한 결과 첨단 의료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설립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등 건실한 재정의 학교법인의 면모를 보였다. 재정 지원에 이어 학교 법인은 영성적으로도 모범을 보이고 학교법인의 산하 기관을 선도해 나가기 위하여 사 회복지법인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을 설립하고, 국내외 아동 청소년에게 교육과 의료 를 통한 다양한 지원을 실행하고 있다. 학교법인의 성장과 발전을 축하하는 계성초등학교의 현악5중주 공연 (박수미, 이부용, 김해랑, 김희조, 김영재, 지도교사: 손상연)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하 학교법인)의 설립 15주년을 기념하는 미사가 8월 31일(월) 서초평화빌딩 5 층 성당에서 있었다. 미사를 주례한 김병도 몬시뇰은 처음 부임했던 5년 전의 학교법인은 법인으로 서 갖추어지지 않은 것들이 많았다 며 지금과 같이 발전한 것에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교회가 발 전하도록 신부님들과 직원 여러분이 봉사하여 주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학교법인에 새로 부임하는 김영국, 김동춘, 이남, 김효석 신부는 각자의 이름과 신경에 포함된 교리를 굳게 믿고 로 시작되는 신앙 선 서를 제창한 뒤 충성 서약서를 김병도 몬시뇰에게 제출했다. 법인 설립 기념일을 맞아 학교법인 장기 근속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아울러 학교법인 사무국장의 이 취임식과 학교법인에서 새롭게 보직을 받는 사제들의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학교법인 사 무부국장으로 새로운 소임을 받은 이경상 신부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 5년은 참으로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며 어려울 때마다 주님은 더 좋은 것을 주신다는 성 바오로의 말씀을 따라 살았다 고 말했다. 또한 헌신과 긍정 적인 마음으로 학교법인을 함께 꾸려 주신 신부님들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고 덧붙였다. 이어 신임 법인 사무국장 김영국 신부는 취임사를 통해 학교법인의 사제로서 앞으로 학교법인을 통해 교회의 모습이 잘 드러날 수 있는 메신저 역할을 하겠다 며 학교법인과 관련된 사제와 임직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요청드린 다고 말했다. 학교법인 산하 기관 사제 임명장 수여 김영국 신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사무국장 이재철 신부 가톨릭중앙의료원 이념구현실장 겸 서울성모병원 영성부원장 이기헌 신부 가톨릭중앙의료원 경영지도실장 이경상 신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사무부국장 최정진 신부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원목실장 김효성 신부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행정부원장 김동춘 신부 대신학교 영성지도 윤정한 신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관리부장 정동훈 신부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원목실장 이성우 신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행정부원장 이 남신부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사무처장 김효석 신부 대신학교 생활지도 학교법인 장기 근속자 20년 근속 정보지원팀 김영모 팀장 10년 근속 기획행정팀 김민호 부장, 정보지원팀 김병로 차장 04 05

4 사람들 취재 백진이 대리, 사진 박래창 실장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법인사무국 김영국 신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신임 사무국장 I N T E R V I E W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새로운 사무국장을 맞이하게 되었다. 신임 사무국장으로 임명된 김영국 요셉 신부와, 사무부국장으로 보직을 변경하게 된 이경상 바오로 신부를 만나 보았다. - 편집자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겠습니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설립 15주년이 되는 해에 사무국장 으로 부임하게 되셨습니다.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가톨릭대학교 통합이 추진되던 막바지에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 설립된 것으로 기억납니다. 벌써 15주년이 되었으니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통합 당시에 갓 태어난 아기와 같았던 학교법인이 이제 사람의 나이로 보면 청소년기를 맞이했다고 하겠습니다. 학교법인과 연 관된 사업이 최근 여러 방면으로 빠른 성장을 하고 있고, 그래서 우려의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는 인생에 있어서와 마찬가지로 키도 크고 몸무게도 늘려야 하는 시 기라 생각합니다. 클 수 있을 때 크지 못하면 성장의 시기를 놓쳐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학교법인이 성숙하고 책임감 있 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신부님께서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청소년국장으로 계시는 동안 주일학교, 교리 교육 등을 통해 신앙 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해 오셨습니다. 특히 여러 나라의 학생들이 신앙 안에 하나 되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요, 이러한 일련의 활동들로 한국 가톨릭 청소년들의 국제화가 얼마만큼 진행되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청소년국은 유아에서 시작해서 초등학생, 중 고등학생, 대학 생, 청년의 신앙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서울대교구의 한 부서입 학교법인이 교회의 다양한 기관들과 서로 힘을 모을 수 있기를 학교법인의 모든 기관들은 생명 존중을 기초로 서로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실천해야 니다. 우리나라의 교육제도나 현실로 볼 때에 학교에서 신앙 교육 을 하는 데는 한계가 있지요. 그래서 본당에서의 신앙 교육은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주일학교의 체제로도 이러한 신 앙 교육을 제대로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대교 구는 1999년 가톨릭 정신에 입각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재단법인 서울가톨릭청소년회를 설립했습니다. 청소년법인을 구심점으로 성당, 학교, 청소년센터 등을 통해 청소년에게 다가가는 교회의 모습을 구현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또한 해외 문화 탐방, 성지순례 프로그램, 교포 학생 모국 방문 캠프(한국어 교육 및 문화 체험), 그리고 스카우트, IYCS (International Young Christian Student), IMCS(International Movement of Catholic Student)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국제 교 류의 기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또한 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 회 총무로서 한국 교회 모든 청년들이 함께하는 신앙의 축제인 제 1차 한국청년대회(Korea Youth Day), 그리고 3년에 한 번씩 개최 되는 세계청소년대회(World Youth Day) 등에도 청소년들과 함께 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로 이 어져 지구촌의 모든 젊은이들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청소년, 청년들이 다 양한 국제 교류를 통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에 주도적 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동안 실행해 오셨던 가톨릭 교육을 학교법인이 설치 운 영하고 있는 학교들에 어떻게 접목하실 계획이신지요. 청소년국과(재)가톨릭청소년회를통해시도해왔던다양한활동 들이 학교 교육에도 활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회 안팎에서청소년들의육성과신앙교육에투신하고있는다양한기 관들과 인재들이 서로 힘을 모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 제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함에 있어서 서로의 경험과 노 하우를나눔으로써더욱좋은결과를기대할수있을것입니다. 그동안 학교법인의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CMC)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크게는 2007년에 서울성가 소비녀회가 성가병원을, 지난해에는 샬트르성바오로회에서 성바 오로병원을 학교법인에 봉헌하였고, 올해에는 첨단 시설을 갖춘 서울성모병원이 개원하였는데요,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CMC 병 원을 운영하는 데 꼭 지켜야 할 핵심 영성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병자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 병을 고쳐 주시는 기적 들을 많이 하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세상의 모든 병자들을 고 쳐 주시지는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기적은 하느님이 우리를 사랑 하시고, 버리지 않으시고, 궁극적으로 구원하고자 하신다는 사실 을 보여주는 표지였습니다. 교회가 병원들을 운영하는 것은 치유자이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입니다. 더 많은 병원을 통해 더 많은 병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 사실이고 기쁜 일입니다. 최근에 개 원한 서울성모병원 역시 기대 이상으로 많은 환자들이 찾고 있습 니다. 더 많은 환자들이 우리의 병원에서 더 좋은 서비스를 받고 쾌유되기를 희망합니다. 하지만 교회의 병원 운영에서 가장 중요 한 것은 예수님을 통한 근본적인 치유라 생각합니다. 우리 병원들 을 찾는 모든 분들이 단순히 몸이 더 이상 아프지 않게 되는 것으 로 그치지 않고, 치료의 과정을 통해 하느님만이 진정한 생명의 주인이고, 구원자이심을 깨닫게 되어야 하겠습니다. 가톨릭 신자, 비신자 구별 없이 가톨릭 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 마음가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 는지요? 중요한 것은 모두가 하나가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교회의 본 질은 우리 모두가 하느님 안에 그리고 우리 상호간에 하나가 되는 것이지요. 서로 통한다는 뜻을 가진 Communion은 com(함께)과 munion(라틴어의 munus, 짐)이 하나로 되어 있는 단어입니다. 우 06 07

5 리가 하나가 되고, 서로 마음으로 통하는 한 가족이 되기 위해서 는, 함께 힘을 보태서 서로의 짐을 들어주고, 서로의 어려움을 함 께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러한 교회의 본질을 우리 법인 산하 모든 기관에서 실천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 사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리라 생 각합니다. 모든 사람이 잘 살기 위해서는 고용주나 근로자, 부자 들과 가난한 이들이 서로의 짐을 덜어 줄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학교법인의 가족들이 이런 콤무니오 의 정신을 실천하 여 모범을 보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지난해 서울 대교구 주일학교 교재를 몽골어로 번역해 보 급하신 바 있습니다. 학교법인 역시 몽골에 지속적인 의료 봉사 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학교법인이 몽골을 비롯한 아시아 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나라들과 어떠한 관계를 만들어 가야 할까요? 몽골어로 된 교재를 만드는 일에 동참하게 된 것은 10여 년간 몽 골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있는 살레시오회 이호열 신부님을 통해 서입니다. 몽골 대학생들과 함께 서울대교구 초등부 주일학교 교 재를 몽골어로 다 번역해 두셨더라고요. 목5동성당의 후원도 받 고, 청소년국에서도 지원하여 소량으로 책을 만들 수 있는 장비 들을 구입할 수 있게 해드렸습니다. 지난 6월에는 초등부 담당 이 형기 신부님과 직원들이 그 교재를 가지고, 몽골 주일학교 교사 들을 교육했습니다. 이번 학기부터는 현지의 몽골 주일학교 교사 들이 몽골어로 번역된 새 교재를 사용하여 교리를 가르치게 될 것 입니다. 작은 일이지만 몽골 교회의 어린이 신앙 교육에 조금이나 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학교법인은 힘이 닿는 만큼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지원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단순한 물질적 지원이 아 니라, 문화 사업 지원과 같이 그곳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이 더 바람직하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노력을 하다 보면 우리가 뿌린 작은 씨앗이 커다란 나무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좋 은 열매를 내어 줄 수 있으리라 희망해 봅니다. 의료 사업 역시 단 순히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 의료인을 양성 하고 한국에 데려와 교육도 실시함으로써 장기적인 지원이 되어 야 하겠습니다. 요즈음 경제 사정이 좋지 않다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는 이제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에 비해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도움을 기대하고 있는 이들에게 기꺼 이 신속하게 그리고 기쁘게 다가감으로써 예수님의 성실한 제자 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사실 이러한 도움을 통해 우리나라가 자 연스럽게 아시아의 중심 나라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생명 존중의 교육과 의료 기관을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생명 존중의 학교와 병 원을 만들고 계승하기 위해 학교법인은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 까요?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은 생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이러한 행 동이 지나치게 되면, 때로는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해 상대의 생명을 해치기도 합니다. 나의 생명이 소중한 것처럼 다른 이들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생각을 망각하면 안 됩니다. 각자 어떠한 타협도 없이 자신의 것과 자신의 입장을 주장하다 보면 모 두가 피해를 보게 됩니다. 생명 존중은 나 아닌 내 주변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에서 시작한 다고 생각합니다. 생명 존중은 나를 접어 두고 너를 바라보는 마 음이지요. 상대가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어떤 배고픔과 어떤 갈증이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상대가 지금 어떤 상태에 있는지,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생명 존중을 기초로 하 는 우리 학교법인의 모든 학교, 병원들은 바로 이런 서로에 대한 우선적 배려와 관심을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학생, 교직원, 의사와 환자, 그리고 각 기관들이 먼저 상대방의 입장에 서 생각하고 상대방이 보다 더 잘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야 하 겠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모두가 더 잘되고, 또 우리가 더 잘됨으로써 더 큰 힘으로 하느님과 이웃과 세상에 봉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임 사무국장 김영국 신부 1976년 가톨릭대학교 신학대 졸업 1977년 사제 서품 1977~1980년 신당동성당, 명동성당 보좌신부 1980~1984년 공군 군종 신부 1985~1994년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 교의 신학 전공(신학석사 및 박사과정 수료) 1994년~현재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수 2002~2009년 천주교 서울대교구 청소년국장 및 (재)서울가톨릭청소년회 사무총장 열린 마음, 적극적인 소통의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을 기대합니다 이경상 신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사무부국장 I N T E R V I E W 학교법인 사무국장으로 재임하시는 동안 어느 부문을 강조 하여 운영하셨고(선택과 집중) 그 이유는 무엇이었는지요. 학교법인의 존재 이유를 충족시키려 노력했습니다. 그에 대한 여러 가지 사안들이 있겠습니다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 각한 것은, 우리의 재화가 거룩하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는 것이 었습니다. 그래서 환자들의 진료비, 부모들의 학비, 그리고 기부 금 등으로 이루어진 학교법인의 재화를 투명하게 잘 관리하기 위 하여 최선을 다했습니다. 2007년 인터뷰에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의 중 장기적인 발전 방안에 대한 질문에 우리의 학교와 병원이 세계 속에 뻗어 나가기를 바란다 고 하셨고, 실제로 직원들의 영어 교육을 강조 하시는 등 학교법인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하셨는데요, 얼마만큼 이루어졌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솔직히 학교법인의 국제화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은 국제화를 시작하려고 애쓴 것이지요. 제가 생각하는 국제화는 우리 구성원들이 국적 의식을 잊어버릴 정도로 하느님을 통해 다 른 민족들과 그리고 종교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 다. 재임 기간 동안 구성원들에게 영어를 강조한 것은 외국인들과 소통하기 위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 시아 사람들을 만날 때 적어도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영어를 강조하였던 것이지요. 그동안 학교법인에는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습니다. 교 육, 의료, 수익 사업 부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소개해 주 세요. 발전도 있었지만 슬픔도 있었지요.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평화 드림 가구사업팀장이었던 이금관(막시밀리아노 콜베) 형제가 세 상을 떠난 일입니다. 제가 평화드림 초기에 너무 과로를 시켜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다가 생명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고, 그 사람을 바라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게 기억에 남고 마음이 아픕니다. 학교법인이 더욱더 발전해 나가기 위하여 아쉬웠던 점이나 꼭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아쉬운 점은 법인사무국과 법인 소속 기관들 사이의 소통이 부 족했다는 것입니다. 서로 좋은 뜻을 가지고 있는데 좀 더 열린 마 음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저부터도 그렇게 하지 못했던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앞으로 신임 사무국장 김영국 신부님과 학교법인을 어떠한 모습으로 꾸려 나갈 계획이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김영국 신부님을 존경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가 예수님의 삶을 따르려 노력하는 진정한 사제라고 생각하 기 때문입니다. 제가 사무국장으로 있으면서 아쉬워했던 소통에 대한 문제를 김 신부님께서 잘 해결해 주실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김 신부님은 신앙을 바탕으로 한 비전과 구성원들을 잘 따르게 하 는 리더십,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는 생활 태도 등 배울 부분이 많 습니다. 저는 김 신부님이 학교법인에 빨리 적응하실 수 있도록 잘 보좌 해 드리려 합니다. 신부님과 뜻을 같이하여 학교법인 공동체가 발 전하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6 테마가 있는 평화 평화가족의 가을 이야기! 하면 떠오르는 추억을 찾아서 뜨거운 뙤약볕과 무섭게 내리던 장마가 끝나고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왔다. 가을 하면 알록달록 붉게 물든 단풍이 만연하고 독서와 사색으로 여유로움을 즐기기에 충분한 계절이다. 무엇보다도 옛 추억을 떠올리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 아닌가 싶다. 붉게 물든 가을 단풍처럼 평화가족의 가슴속에는 어떠한 추억이 물들어 있을까? 이번호에는 평화가족의 가을의 추억에 대해서 들어 보자! 몇 해 전 겁 없는 20대를 보내고, 조금씩 세상을 느끼기 시작하는 나이 서른을 맞이하기 위해 무 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 대학 동창 네 여자가 뭉쳤다. 일과 사랑, 결혼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내기 위해서. 무더웠던 여름 회사 일에 치여 휴가는커녕 냉방병만 달고 다녔던 우리는 20대를 마감하며, 여행을 통해 우리를 다독여 주고 싶어 늦은 휴가를 떠났다. 일주일간 여자 넷이서 떠나는 가을 여행~ 싱가포르로 향하기 위해 여행 가방을 꾸리던 설렘, 한정 없이 불어난 여행 가방의 무게와 함께 여행지에서의 풍광보다 두 손 꼭 잡고 떠난 친구들과의 여행이었다는 점이 더 마음에 남아 있다. 우리는 더 넓은 세상에서 서로에게 감동하고, 반성하고, 다짐하며 어느새 부쩍 자란 우 리의 내면을 알고 돌아왔다. 친구들과 멋진 40대를 위해 추억을 만들 고 온 여행이 나의 가을의 기억이다. 이선미 ㄜ평화이즈 기술연구소 솔루션기획팀 후텁지근했던 더위와 시원하게 쏟아지던 장마의 빗줄기를 뒤로하고 이제 가을이 왔다. 난 가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전어이 다. 전어는 가을에 지방질이 가장 많이 올라오며 뼈도 연해 맛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 머리가 맑아지는 것은 기본, 불포화 지방산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춰 주기 때문에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 전어를 먹는 방법으로는 무침, 구이, 회가 가장 대표적이다. 새콤한 전 어무침, 뼈째 뜬 두툼한 전어회, 바싹 익힌 전어구이를 먹고 있으면 정 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말이 새삼 실감이 난다. 맛좋고 건강에도 좋은 전어를 먹기 위해 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가을 이면 전어 낚시를 떠나곤 한다. 전어는 영종도, 영흥도, 서산, 태안 등 서해안 쪽에서 많이 잡히는데, 작년에는 태안으로 낚시를 떠났다. 가족들과 함께 3시간 동안 수십 마리를 잡아서 구이와 무침으로 배가 터지도록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전어 낚시! 가을을 즐 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가을이 되면 충남 서천과 전남 광양에서 전어 축제가 열리니 낚시를 못하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전어의 맛에 한번 빠져 보길 바란다. 이효원 ㄜ평화드림 구매지원본부 물류관리팀 일상에 지칠 때면 가끔 2년 전 홀로 가을에 떠난 여행 에 대해서 생각한다. 일상에 지친 너~ 떠나라 라는 광고 카피처럼 오 래전부터 꿈꿔 왔던 유럽 여행을 떠났다. 추석 연휴 까지 알뜰히 활용하여 10박 11일간의 자유 여행! 오랜 영어 교육과는 무관하게 초급 영어 실력을 가 지고 있지만, 어차피 유럽은 영어권도 아니라고 애 써 자신을 위로하며, 아무일도없을거야! 라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해외 로밍 핸드폰을 꼭! 쥐고는 두근두근 도착한 파리의 드골 공항은 두려웠던 생각과는 달리 머무는 동안 좋은 날씨로 날 맞아 주었다. 파 리, 영국, 로마 세 도시를 여행했지만, 역시 최고의 여행지는 파리였다. 파 리 시내 어느 곳을 가도 보이는 파리의 중심 에펠탑, 입구를 찾지 못해 빙글빙글 돌다가 어렵게 찾은 루브르 박물관 입구를 보고 유레카를 외 치고, 모나리자를만나한동안넋놓고있던기억, 고등학교때본 퐁 네프의 연인들 에 나오는 퐁네프 다리를 실제로 보고, 길을 헤매는 나 에게 다가온 흑인 할아버지의 친절함까지. 파리의 여행은 실로 재미 그 자체였다. 여행을 통해서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고 왔지만, 무엇보 다도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돌아온 것이 2007년 가을의 가장 큰 수확이었다. 김은화 대리 ㄜ평화종합건설 건축사업팀 이제 나의 계절이다. 잠시 잠깐 배추벌레로 인해 위축됐던 마음을 저멀리집어던지고, 힘내서 다시 나의 콧대를 세우자. 벌써 저 멀리 사람들이 하나둘씩 나를 찾고 있다. 이놈의 인기는 언제쯤 사그라질지. 오늘도 옆에서 부러운 듯 구경하는 아이들에게 한껏 잘난 척을 한다. 몇 달간의 긴 휴식으로 찌뿌듯한 몸을 풀고 다시 힘내서, 열심히내몸바쳐푹끓여질것이다. 난 오늘도 이렇게 출전 준비를 마치고 나의 위용을 맘껏 뽐내며 당당히 자리하고 있다. 이제 그만 냉면에게도 휴식 시간을 줘야 하나 보다. 어이쿠!!! 오늘도 저 멀리 파머스버거가 나를 부러운 눈으로 쳐다본다. 난 이렇게 소리친다. 훗! 넌 아직 멀었어. 하하하. 나의 이름은 우거지해장국이다. 권미연 ㄜ미셸푸드 FS사업본부 운영기획팀 2006년 가을, 당시 졸업반이었던 나와 동기 들은 한창 취업 준비를 하기에 바빴다. 하지 만 난 학교 다닐 때가 아니면 여행을 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에 취업 준비와 친구 들을 뒤로하고 혼자만의 여행을 결정했다. 이곳 저곳 알아본 끝에 3박 4일간의 일본 여 행을 결정하고, 항공권과 숙박을 예약, 일정을 짜 가며 순조롭게 여행 준 비를 했다. 혼자 떠나는 첫 여행이자 해외여행이었기에 더욱 설레는 마 음으로 D-day를 기다렸다. 드디어 여행을 떠나는 날!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탑승권을 받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3박 4일간의 여행은 크 게 덥지도 않고 비도 오지 않고 가을 여행을 하기에는 참 좋은 날씨였 다. 도쿄 한 바퀴를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먹고 싶은 것도 마음대 로 먹고 자유를 만끽했다. 혼자 여행을 간다는 게 쉽지 않았으나 막상 다녀 보니 별거 아니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즐거운 3박 4일간의 시간을 뒤로하고 마지막 짐을 챙겨 우리나라로 돌아가기 위해 나리타 공항행 지하철을 탔다. 그런데 뭔가 이상해서 역 이름을 보니 마지 막 날이라 긴장의 끈을 놓았는지 잘못된 곳으로 지하철은 향하고 있었 다. 식은땀이 등 뒤를 주룩~ 흘러내렸다. 말도 안 되는 일본어로 사람 들에게 물어 가면서 다시 지하철을 타고, 겨우 비행기 이륙 직전 공항 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하마터면 우리나라에 못 왔을 수도 있던 그때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혼자 떠난 가을의 여행이 더욱 기억에 남을 수 있게 해준 재미난 경험이 아니었나 싶다. 박지훈 ㄜ평화상조 의전팀 10 11

7 테마가 있는 평화 글 김성민 헤드컴 사람과 사람이 만나 책으로 대화하다 서울 와우북페스티벌 축제 일정 2009년 9월 18일(금)~24일(목) 축제 장소 서울시 마포구 홍대 인근 문화 공간 행사 주최 및 주관 서울 와우북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문의 의 문화의 향기 따라 나만의 억 한 페이지 만들어 볼까 9월, 뜨겁게 끓어올랐던 자리마다 서늘한 바람이 든다. 사람의 마음 또한 같은 것이어서 헐거워진 마음을 단속하는 것이 여간 쉬운 일 이 아니다. 쉽게 상실감을 느끼기 쉬운 이 계절,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를 통해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해 보자.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 와우북페스티벌 은 책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 제의 장. 축제 기간에는 유명 작가를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책을 소재로 한 상상력 넘치는 예술 작품과 다양한 문화 공연이 온 거리를 뒤덮는다. 이 기간 동안 홍대 주차장 거리는 온통 책 읽는 거리로 바뀐다. 책 벼룩시장인 와우책 시장 은 시민들 누구나가 참가할 수 있으며, 책을 소개하거나 판매하고 필요한 책끼리 교환도 가능하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책으로 대화하는 시장인 셈. 또한 내가여는작은 책방 에서는 자신만의 책방을 열고, 책방의 주인이 되어 사람들을 만나는 재미를 누릴 수 있다.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을 가지고 나와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하는 것 또한 의 미가 있다. 너른 광장에서 펼쳐지는 책 놀이터 는 바른 자세로 조용히 책을 읽어야 하는 실내 도 서관을 벗어나 파란 가을하늘을 페이지 위에 펼쳐 둘 수 있다. 엄마, 아빠가 느긋하게 책을 고르는 사이 아이는 야외 책 놀이터에서 걱정 없이 마음껏 책을 집어 읽고, 처음 만나는 아 이들과 책을 통해 친구가 될 수도 있다. 동화 속 주인공 캐릭터의 모자를 만들어 보거나 종 이 가면을 직접 만들어 쓰는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감성을 키워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작가와의 만남, 서평전, 와우 북 콘서트 등 한 권의 책을 통해 만 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치 책이 그러하듯이 풍요로운 9월을 약속한다.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70개가 넘는 출판사의 전시 판매 부스가 설치되어 돌아온 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채울 계획이다. 책 읽는 계절, 무심코 펼 쳐든한권의책속에서반짝이는 삶의 한 구절을 발견해 보지 않을 텐가. 젊음과 예술, 낭만을 한자리에 SUAF2009 제8회 대학로 문화 축제 축제 일정 2009월 9월 18일(금)~20일(일) 축제 장소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과 4차선 도로 및 주변 행사장 행사 주최 및 주관 대학로문화축제 조직위원회, 대학로문화축제 기획단 문의 재즈 향에 흠뻑 취해도 좋을 계절 2009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 축제 일정 2009년 10월 10일(토)까지 축제 장소 서울시 중구 서울광장 상설 무대 행사 주최 및 주관 서울특별시, MBC프로덕션, ArtsPlay 문의 년의 가을은 우리에게 조금은 특별한 선물과 함께 찾아온다. 9월 18일부터 20일까 지 대학로를 수놓을 SUAF2009 제8회 대학로 문화 축제 가 바로 그것. 남녀노소 지위 를 불문하고 대학인 이 되어 소통할 수 있는 거리대학 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대학로 문화 축제는 여러 가지 자유로운 테마의 부스와 이벤트, 거리와 무대에서 이어지 는 공연들로 우리로 하여금 쉴 새 없이 즐거움과 기쁨에 빠져들게 할 것이다. 힙합과 록(rock)을 비롯해 재즈, 댄스, 응원 무대 등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자 하는 많은 참가 아티스트들이 최상의 무대를 약속하며 SUAF2009를 기다리고 있다. 관 객들 또한 거리와 무대에서 펼쳐질 3일간의 수많은 공연들에 매료될 준비를 단단히 해 야 할 것. 매년 행사의 전매특허가 된 거리 결혼식 을 비롯해, 커플과 유학생들이 참여 하는 요리경연대회, 제3회 세계 대학생 팔씨름 왕 선발 대회 등의 이벤트를 개최 해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 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젊음과예술, 낭만이깃들어있는SUAF2009 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와 문제의식을 다룸으로써 과거-현재-미래 의 소통이 이루 어지는 진정한 축제로서의 가치를 보여줄 계 획이다. 매일 해 질 무렵, 시청 앞 서울광장에 가면 빈 주머니로도 가슴이 가득 채워지는 즐거운 문화 예술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5월 1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10일까지 서 울광장 아트 펜스 상설 무대에서 운영되는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 을 운영한다.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야외무대에서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매력 만점인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 은 특별한 행사가 있거나 비 오는 날 을 제외하고 매일 저녁 7시 30분에서 9시 10분까지 100분간 계속된다. 작년까지 여러 작품을 갈라 형식으로 보여줬던 뮤지컬, 무용 등의 공연을 매월 한 작품 전작을 공연하는 형식으로 바꿔 오페라 돈조반니, 비보이를 사랑하는 발레리나 등 의 감상 시간을 마련하는 등 문화예술공연 으로서의 품격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아 울러 올해부터는 패션쇼가 있는 음악회 를 신설, 매달 1회씩 개최할 예정이어서 서울 광장의 색다른 명물 공연으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댄스, 클래식, 전통, 재즈, 뮤지컬 순의 테마로 진행되고 있는 행사는 9월을 맞아 재 즈 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다. 또한 아세안 10개국의 다양한 문화와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한 아세안 문화 마당 도 마련, 서울광장은 아시아인을 위한 문화 예술 광장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8 테마가 있는 평화 글 장석주 시인, 문학평론가 책을 읽는다는 것 나는 청춘을 다 바쳐 책을 읽었다. 가난으로 대학을 가는 대신에 시립도 서관에 4년을 파묻혀 책을 읽었다. 매일 아침에 집을 나서서 시립도서관 의 참고열람실에 자리를 잡고 종일 책을 읽고, 사방이 어둑어둑해질 무렵 바깥으로 나왔다. 돌이켜보면 그 고단한 일을 지치지도 않고 해냈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앞선다. 책에 몰입하고 뭔가를 창조해낸 사람들 덕분에 이 세상은 보다 더 살만한 세상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날마다 밥을 먹듯이 날마다 한 권의 책을 골라 읽어라. 세상의 혼란과 잡답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만의 척도로 온전한 삶을 살고 싶다면 지금 당장 그렇게 하라. 그 파릇한 시절에 내겐 아무 희망이 없었 사람과 다. 미래에 대한 기약도 없었다. 내가 장차 더불어 책이 사는 집 무엇으로 밥을 벌어먹을지 알 수가 없었 다. 다만 책들을 찾아 쌓아 놓고 하염없이 읽기만 했다. 아주 막연하게 글을 써서 밥을 먹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없지 않았지만 그건 사실 불가능한 꿈처럼 보였다. 20대 전반기를 책을 읽으며 보낸 나는 어느덧 시인이 되었고, 비평가가 되어 있었다. 그 뒤로 출판사에 들어가 책을 만들다가 퇴직하고 출판사를 세워 13년간을 일했다. 정작 책을 만들던 그 시절에는 책을 많이 읽을 수가 없었다. 다른 일들이 많았고, 그보다 마음이 복잡해서 책을 몰입해서 읽을 수가 없었다. 출판사를 그만두니 비 로소 책이 눈에 들어왔다. 스물 무렵처럼 나는 다시 책 읽기의 즐 거움을 누렸다. 마흔 넘어 서울 살림을 청산하고 시골에 집을 짓고 내려온 것 은 고요함 속에서 더 열심히 책을 읽기 위함이었다. 해 뜨기 훨씬 전에 일어나 책을 읽었다. 노자의 도덕경 을읽고, 장자 를읽 고, 주역 을 읽고, 들뢰즈와 가타리의 천 개의 고원 을 읽었 다. 그 책들은 한 번만 읽은 게 아니라 여러 번 반복해서 읽었다. 새벽하늘은 칠흑 같고 그 칠흑 속에 별들은 보석처럼 초롱초롱 했다. 그 별 아래 마당을 건너 서재에 와서 날마다 책을 읽었다. 해 마다 서가에 장서가 1천 권씩 늘어났다. 내가 사는 수졸재 는사 람과 더불어 책이 사는 집이다. 지난 10여 년 동안 나는 내면에 지 적 법열감과 행복으로 가장 충만한 시기를 살았다. 그것은 오로지 책과 더불어 살았기 때문이다. 나는 왜 그렇게 책을 읽는가? 그것은 책 읽기가 주는 청정한 즐거움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 앎의 즐거 움과 사유의 즐거움으로 가슴이 터질 듯 벅차오른다. 오늘날 같이 지적 생산이 다채롭고 풍요롭게 이루어지는 문명세계에서는 철 저하게, 깊이 있게 책들을 읽지 않는다면 그 흐름을 쫓아가기 힘 들다. 그럭저럭 살아갈 수는 있겠지만 자기의 의지대로 방향을 잡 고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일은 불가능하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일어나는 변화 속에서 좌충우돌하거나 시행착오를 피할 수가 없 는 것이다. 아울러 책을 읽지 않는 삶은 피상적이고 밀도는 성기 고, 그리고 독선과 아집에 빠지기 쉽다. 도연명(, 365 ~ 427)은 마흔한 살에 비움의 평택 현령을 사직하고 다시는 벼슬길에 나 충만함을 일깨우는 독서 서지 않았다. 부임한 지 겨우 석 달 만에 군 에서 파견한 감독관이 오만한 태도를 보이 자 겨우 쌀 닷 말 때문에 하찮은 시골 관리한테 굽실거릴 수 없 다 고 말하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나왔다. 이 뒤로 세상이 나 와 서로 어긋나 맞지 않거늘 다시 수레를 몰아 무엇을 구할 것인 가? 라며, 부귀빈천에 마음을 두지 않고 평생을 전원에서 한가롭 게 지내며 국화와 술과 시에 기대 살았다. 책 읽기와 음주로 일관 하는 스스로를 가리켜 오류선생이라 부르며 그 전기를 지었으니, 이 글에 그의 사람됨이 잘 드러난다. 오류선생전( ) 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조용하고 말이 적으며 영화( )와 이익을 부러워하지 않았다. 책 읽기를 좋아하나 지나치게 따지려고 하지 않았으며, 매번 깨닫는 바가 있으면 기뻐하며 밥 먹는 것도 잊었다. 성품이 술을 즐기나 집이 가난하여 항상 먹을 수는 없었다. 친구들이 그의 이 같은 사정을 알고 간혹 술을 차려 놓고 부르면, 가서 언제나 흥겹게 마시며 반드시 취하고자 하였 다. 오류선생은 해진 베옷을 입을망정 영화와 이익을 탐하지 않 고, 가난에 크게 구애되지도 않았다. 세상 사람들이 갖고자 하는 것에 마음이 급급하지 않고, 마음에 스스로 즐김이 있는 까닭이다. 오류선생은 빈 배와 같이 인생의 강을 흘러간 사람이다. 빈 배와 같이 흘러가는 사람을 두고 누가 시비를 하겠는가? 마음을 비우니 삶은 평안했다. 삶이 평안한 것은 비우면 내면에서 나오는 윤리적 명령을 쉽게 따를 수 있기 때문에 갈등이 적어지는 탓이다. 도연명 이 날마다 즐긴 도락은 책 읽기와 음주였다. 좋은 책을 읽을 때는 끼니를 거르기 일쑤였다. 세속과 단절한 채 파묻혀 사는 은자와 더 불어 잘 익은 술을 나눠 마시고 도연명은 취해서 속세를 잊었다. 이만하면 비움의 충만을 살았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더많은 타자들과 소통하는 수단 시골에서 살림을 꾸린 뒤 나는 거의 오류 선생과 같은 삶을 살았다. 다만 나는 술을 즐기지 못한다. 도연명이 술을 즐긴 것처 럼 나는 차를 즐겼다. 명상을 하고 산책에 나서는 시간을 빼고는 오로지 책을 읽었다. 손에서 책을 놓은 적 이 없다. 곰곰 생각해 보면 책을 읽는 일은 자기 수련이다. 몸과 마음의 통제가 없이는 책에 몰입할 수가 없다. 생각을 끊어야 한 다. 생각을 끊으면 번뇌가 사라진다. 그래야만 온전히 책이 이끄 는 대로 깊은 세계와 만날 수 있다. 책 읽기는 본질에서 타자와의 이해와 소통의 한 방식이다. 더 많은 타자들과 소통한 사람들은 조금 더 유연한 의식을 갖는다. 그게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렇다 고 읽지 않은 책들에 대한 강박적 수치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 그 누구라도 이 세상의 모든 책들을 다 읽을 수는 없을 테니까. 세상 에는 책을 많이 읽은 사람과 그보다 조금 덜 읽은 사람들이 한데 어울려 살아간다. 책을 더 읽었다고 다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지만, 분명한 것은 책에 몰입하고 뭔가를 창조해 낸 사람들 덕분에 이 세상은 보다 더 살 만한 세상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날 마다 밥을 먹듯이 날마다 한 권의 책을 골라 읽어라. 세상의 혼란 과 잡답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만의 척도로 온전한 삶을 살고 싶 다면 지금 당장 그렇게 하라

9 영성: 정리 염미애 두루터 영성: 취재 김복미 대리 ㄜ미셸푸드 경영지원본부 의 실천 의 실천 희망이 없는 사람이 가장 불행한 사람 사회복지법인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후원회(두루터) 미사와 강연이 지난 8월 14일(금) 서초평화빌딩 5층 성당에서 있었다. 이날 강연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사무부국장 김한석 신부가 맡아 주었다. -편집자 배우 이윤지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과한가족 김한석 신부(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사무부국장)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희망 이 없어서 한줄기 빛조차 느낄 수 없는 사람일 것입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이 없어서 절망 속에서 어디로 가야 할 지 몰라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볼 때 안타깝습니다. 희망을 잃지 않는 신앙생활을 했으면 합니다. 나눔의 삶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신앙생활 여러분은 이 자리에 왜 앉아 있을까요? 재물이나 마음을 나누기 위해서 사회복지 재단과 관계를 갖게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가 진 것을 왜 나누려고 할까요? 내가 행복하려고요. 왜 나누는 것 이 행복할까요? 내가 나누고 베푸는 삶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것이 우리의 신앙생활일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을 얻기 위해 신앙 생활을 합니다. 구원을 얻기 위해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하나씩 하 나씩 평화와 기쁨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평화를 얻기 위한 신앙생 활을 하다 보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따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참된 종교는 현실을 제대로 보게 해줍니다. 사이비 종교의 특징 은 바로 기복 신앙입니다. 믿기만 하면 만사형통한다고 합니다. 하 지만 우리의 현실은 그렇게 만사형통하지 않습니다. 생로병사가 우리 삶 안에 늘 다가오기 때문에 늘 행복하거나 늘 기쁘거나 하는 삶은 있을 수 없습니다. 참된 신앙은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 빠져 나올 수 있게 하고, 힘든 삶 안에서 감사하고 그 안에서 은총을 바 라볼 수 있게 가르쳐 줍니다. 어려움이 많아서 기도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지 않아서 어려움이 생기는 것입니다 현실에서 부정적인 상황을 만나면 밑으로 내려가 그 어둠에 갇히 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생의 굴곡에서 많은 어려움을 만날 때 희망 을 갖기란 참 어렵지요. 그리고 인간적인 갈등들 가운데서 절망을 느낍니다.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안의 긍정의 요소를 찾아내서 긍정의 눈으 로 바라볼 때 하느님이 나와 함께하시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하느님의 은총을 받고 살았는지를 끊임없이 찾아 내야 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없는 것을 채워 달라고 주님께 기도합니다. 하지 만 우리가 청하지 않아도 우리가 원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을 마련 해 주시는 분이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을 무서운 하느님으로 만 들어 놓고 벌주시는 하느님으로 알기 때문에 희망을 잃게 됩니다. 자비하신 하느님으로 믿어야 합니다. 신앙생활에서 제일 어려운 것이 아마도 고해성사일 것입니다. 나의 죄로 인해 벌 받을까 봐 무서움에서 점점 등지고 멀어지기 때문에 희망의 메시지를 놓쳐 버리고 있는 것입니다. 죄 중에도, 절망 속에서도, 그럼에도 불구 하고 끊임없이 용서해 주시고 이끌어 주시는 하느님을 기도 안에 서 만나야 합니다. 어려움이 많아서 기도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지 않아서 어려움이 생기는 것입니다. 하느님께 그냥 펼쳐 놓기만 하면 됩니 다. 기도는 그대로 내 마음을 표현하면 되는 것입니다. 말을 잘하 는 것이 기도를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말이 많은 것은 필요 없습니다. 아주 작은 단어 속에서도 하느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분과 함께하기 때문에 힘듦 속에서도 우리는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두루터 9월 미사, 강연 안내 일시 9월 11일(금) 오후 2시 장소 서초평화빌딩 5층 성당 강연 명주천에 새긴 넋 -김길수(대구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 문의 사회복지법인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은지난8월24일 다면 의료 봉사와 같은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의 실질적인 활동 (월) 홍보대사로 배우 이윤지 씨를 위촉했다. 서초평화빌 에도 함께하고 싶다고 했다. 이날 이윤지 씨를 비롯해 자리를 함께 딩 대회의실에서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 한 소속사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의정 운데 정진석 추기경(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을 대신하여 상 기 후원자가 되었다. 임이사 김병도 몬시뇰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병도 몬시뇰은 소외된 자들을 돌보고,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 사회복지법인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은 지난 2008년에 설립 라 의료와 교육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평화를 이루 되어 지금까지 우리나라와 아시아 지역의 아동, 청소년의 교육과 는사람들 홍보대사에 이윤지 씨가 위촉된 것은 우리 모두가 발 의료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특히 2008년 여름과 전하는 데 큰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밝게 올해 초 두 차례에 걸쳐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을 방문하여 의료 지 변화시키고, 세상 곳곳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데 함께 앞장서 나 원 활동을 펼쳤고, 몽골과 네팔에 교육기관 건립 지원, 국내 저소 가자 고했다. 득층을 위한 장학 지원 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홍영선 교수(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이사장)도 바쁜 일정에도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대중에 봉사 활동에 함께하겠다는 마음에 감사함을 느끼며, 좋은 인연을 게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 청소년의 이야기를 널리 전파 통해 사회복지법인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에는 물론 개인에게 해 이웃을향한 사랑을실천하는데 앞장서나갈계획이다. 홍보대 도 발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했다. 사 이윤지 씨는 앞으로 기금 마련 콘서트, 의료 봉사 활동, 보육 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윤지 씨는 마음을 보태는 것만으로도 힘 설방문등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에 이 된다면 기꺼이 좋은 활동에 동참하겠다 며 앞으로 기회가 된 동참하여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의 저와함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 후원 안내 후원 방법 정기 후원 매월 일정 금액을 자동이체를 통해 후원할 수 있습니다. 일시 후원 금액에 제한 없이 후원할 수 있습니다. 물품 후원 아동, 청소년과 그 가족에게 필요한 물품을 후원할 수 있습니다. 재능 후원 기술과 지식을 나누는 활동을 후원할 수 있습니다. 후원 계좌 우리은행 (예금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후원 문의 , 8321~

10 영성: 취재 김복미 대리 ㄜ미셸푸드 경영지원본부, 백진이 대리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법인 사무국 사진 박창원 대리 ㄜ평화is 서비스본부, 이남휘 대리 ㄜ평화드림 구매지원본부 의 실천 사랑 평화 희망 콘서트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 펼쳐져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종교와 연령을 뛰어 넘는 신명나는 놀이마당이었다. 안젤루스 만돌린 앙상블 의 잔 잔한 연주는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분위기를 느끼게 했고, 개그맨 출신 그룹 나몰라 패밀리 는 멋진 무대와 더불어 재미있는 무대 인사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리랑 소리꾼으로 잘 알 려진 연극배우 최은진 씨의 익살스러운 무대와 이주 노동자 창작 합창단인 모이세 의 노래로 사랑 안에 모두 하나 되는 시간이 연 출되었다. 사랑을 나누는 행복의 시간 가수 바다(최성희)의 열창으로 무대는 더욱 뜨거워졌다. 바다는 아시아의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좋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 며, 자신의 노래 MAD처럼 모두가 좋은 일에 빠져들었으 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가수 혜은이 씨 는 개개인의 좋은 마음들이 모여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 며가창 력넘치는무대에이어앙코르무대로공연을멋지게마무리했다. 모두가 하나 되는 열정의 무대 공연중간에평이사이사장인홍영선교수(서울성모병원병원장)와 평이사 후원회 두루터 이영아 회장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영아 회장은 두루두루 함께 사랑을 나누자는 의미의 두루터가 앞으로도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을 적극 후원하 겠다 고 말했다. 이후 홍영선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 원, 여의도성모병원 현직 교수 및 개원 의사로 구성된 교수 중창 단 과 함께 멋진 노래 무대를 펼쳤다. 한편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주한 교황대사), 오지영 신부(평 화방송 신문 사장) 등 내 외빈을 비롯한 공연 관람객 모두가 뜻 을 함께하는 의미로 평이사 의 구호인 Peace/makers! 를 한 소리로 외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사회복지법인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이하 평이사) 이 자선 기금 마련을 위한 콘서트를 8월 29일(토) 저녁 7시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었다. 평화방송 평화신문이 주관하고, 방송인 최재원과 평화방송 아나운서 김수영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공연의 입장료와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우리나라와 아시아 지역의 아동, 청소년의 교육과 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많은 사람의 후원으로 준비된 자리 공연에 앞서 평이사 후원회 두루터 는 후원받은 목공예품, 김대 건 안드레아 신부 흉상, 도자기, 가죽 제품, 의류, 구두 등을 판매하 는 바자회를 열었다. ㄜ미셸푸드는 8월 28, 29일 이틀간 서울성모 병원 카페안젤로 의 판매금과 공연 전 마련한 먹을거리 판매금 전액을, 루페 사진관은 가족과 함께 공연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소품을 이용한 사진 촬영을 후원했다. 서초3동성당, 목5동 성당을 비롯하여 학교법인의 수익 사업체와 현대해상 등이 후원 금을 지원했고, 평화가족 임직원들은 공연장 안내, 정리 등 공연 전반에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다. 나눔의 한 마당에 연예인들도 동참 연예인들도 자신의 애장품을 기증하여 이번 공연에 의미를 더했 다. 매해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을 찾아 환우들을 위한 자 선 공연을 펼쳐 온 가수 장윤정 씨는 모자와 음악 CD를, 박현빈과 유지나 씨는 음악 CD를 기증했다. 이번 자선 콘서트 참여를 계기 로 좋은 일을 위한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오겠다 는 나몰라패밀 리 역시 음악 CD를 기증했다. 생방송 일정으로 인해 공연장을 직 접 찾지 못한 평이사 홍보대사 이윤지 씨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공 연에 뜻을 더하며 애장품인 고급 안경테를 기증했다. 도울 수 있는 좋은 자리에 아시아의 어린이들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 18 평화와 함께 평화와 함께 19

11 일터 탐방 글 김복미 대리 ㄜ미셸푸드 경영지원본부, 사진 백진이 대리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법인사무국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의 꿈의 무대! 여고생 창작 연극 정식 무대 오른다, 여고생들 꿈의 연극 올린다, 연극무대서니상상력이절로 등신문에연일보도 된 화제의 주인공이 바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의 유일한 여자고 등학교인 계성여자고등학교(이하 계성여고) 연극반 새별 의 학 생들이다. 지난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남산예술센터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계성여고의 예쁜 여고생들을 만나고 왔다. 계성여고 연극반 새별 이 만든 창작극 나의 가장 빛나던 날 이 지난 2008년 청소 년 비전 Arts-TREE 에서 15개의 중 고등학교와 경합을 벌인 가운데 우수 선정작으 로 당당히 뽑히는 영광을 얻었다. 이후 배우 조재현(청소년 비전 Arts-TREE 연극 분야 프로젝트 마스터)과 연출가 이해제 의 지도 아래 좀 더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재탄생시켜 지난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남 산예술센터에서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첫선을 보였다. 연일 매진 행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나의 가장 빛나던 날 은 청소년의 고민과 꿈그리고미래에대한희망의메시지가모두담겨있는청소년에의한청소년의이야기이다. 넌 꿈이 뭐니? 이 시대 청소년의 이야기를 담다 여고생 선주가 어느 날 낯선 여자로부터 넌 꿈이 뭐니? 라는 질문을 받은 후 엄마와의 사 소한 다툼, 친구들과의 충돌, 동생과의 갈등 등 다양한 문제를 겪으며 끊임없이 자신의 꿈에 대해 고민하고, 갈등하며 이를 통해 다른 이들을 이해하게 되고, 자신의 꿈도 조금씩 찾아가 게 된다는 이야기는 지금의 청소년들이 고민하고 있는 시대상을 담고 있다. 미래에 대한 막연함, 꿈에 대한 기대심 등 청소년의 심리를 잘 드러내고 있기에 학생들의 공감을 더욱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야기 구성, 대사, 연출, 연기까지 모든 분야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였기에 청소년 의 문제를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청소년의 생각으로 만들어 청소년이 직접 연기한 청소년 순수 창작극이다. 책임 집필을 맡은 2학년 정예은 학생은 똑같은 일상에만 갇혀 있 는 우리 학생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었다 며, 모든 학생들이 같은 생각을 하는 현실 속에서 점점 사고의 틀이 좁아짐을 느꼈고, 이런 점이 나중에 사회에 나갔을 때 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연극을 만들면서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고, 생각의 틀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진 것 같다 고한다. 또한,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고민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서로 대화를 통해합의점을찾고, 문제를해결해나갔다는점이이번공연의가치를더욱높여주고있다. 무빙 조명 담당과 엄마 역할을 함께 맡은 2학년 유미소 학생은 전체적인 이야기 구성은 모두 함께 만들어 갔다. 한 명이 화두를 던지면 토론을 하고, 의견을 나누고, 의견 충돌이 일 어났을 때는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이후 세부적인 대사는 배역을 맡은 친 구의 의견을 중심으로 구성해 나갔다 며, 중간 중간 박동준 선생님, 조재현 선생님, 이해제 선생님, 김지혜 선생님의 도움이 있었지만, 이 또한 주입식, 강압적 교육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유도해 주어 우리가 스스로 깨칠 수 있도록 하였다 고한다. 청소년 비전 Arts-TREE 는 서울문화재단과 서울특별시 교육청이 지난 2008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청소년 문화 예술 교육 사업 중 하나이다. 음악, 연극, 뮤지컬, 전통 예술 분야로 나누어 청소년에게 저명 예술가의 예술 교육을 제공해 문화적, 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공동체 안에서의 배려와 나눔의 의 미를 생각하게 하며, 청소년들이 문화 리더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경험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연극을 통해 인성과 자신감을 기르는 것이 중요 현재 15명의 1, 2학년생들로 구성된 연극반 새별 은 1995년 학생들의 CA 활동 중 하나로 시작하여 작은 출발을 했다. 새별 을 맡고 있는 박동준 교사는 학생들에게 무대에 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감을 키우고,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는 표현력을 높여 주기 20 21

12 평화를 이루는 이야기 글 김복미 대리 (주)미셸푸드 경영지원본부 한창 공연 연습 중인 학생들 계성여고 연극이 공연된 남산예술센터 객석을 가득 채운 모습. 350석이 가득 메워져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위해 연극반을 시작하게 되었고, 뛰어난 연기 기량을 선보이는 아이들이 조금씩 생겨나며 4~5년 전부터는 매년 축제 때 공연을 하고, 각종 대회마다 참가하여 좋은 성과를 내고 있 다 고했다. 배우로서 꿈을 키워 가는 학생들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연극을 통해 인성과 자 신감을 기르는 데 도움을 받고 있으며, 창의력과 사고력을 넓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고한다. 실제로 직접 각본을 구성하고, 상황을 연출하는 일련의 활동들이 학생들의 사고력을 높여 구술 면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특별활 동들이 학생들에게 동기 부여를 해 목표 의식을 갖게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라이트 조명을 맡은 2학년 황선혜 학생은 공연을 준비하면서 연극, 뮤지컬 등에서 조명 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조명 디자이너라는 새로운 분야로의 꿈 을 키웠다. 또 실제 무대에 오르는 경험을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어떠한 결과물이 나오는 과 정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소득이었다 고한다. 타인과 소통하는 법을 터득해 가다 한창 수능 공부를 위해 학원과 도서관을 오가야 하는 시간에 연극 연습에 한창인 학생들을 보며 공부에 대한 부담감은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학생들은 이번공연준 비를 하면서 정말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 그리고 소중한 친구를 얻었다 고 한 목소리로 얘기 한다.선생님, 부모님뿐만 아니라 친구들과도 소통이 막혀 타인과의 대화의 기회가 적어 사고 력을 키우기 힘들었던 학생들에게 이번 경험은 생각과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 했다. 계성여고 연극반 새별 은 연기만을 배우는 곳이 아니라 자신이 주인공인 학생들의 이야 기를 만들어 학부모와 청소년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연극을 스스로 완성해 가면 서 서로 정을 나누고, 타인과 대화하는 법을 배우며, 삶의 의미와 인간에 대한 깊이를 배워 나갈 수 있는 곳이다. 계성여고 연극반 새별 처럼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사업이 펼쳐져 잠재되어 있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상상력 의 나래를 맘껏 펼칠 날이 하루빨리 오길 고대한다.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 나가는 평화상조! 가족을 잃은 아픔을 겪어 본 사람이라면 상을 당했을 때, 슬픔을 투명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평화상조 이기며 장례를 치러야 하는 어려움에 대해서 잘 알 것이다. 조문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의 감독 아래 객들을 맞이하고, 대접할 음식을 준비하고, 고인을 보내기 위해 투명한 장례 문화를 구축하고 있는 ㄜ평화상조는 2006년 8 발인 절차를 거치는 등 신경 써야 할 일들이 많기 때문에 더욱 월 설립 이후 고객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켜 나가고, 슬픔을 그러하다. 몇 해 전부터 생겨난 상조 회사는 이러한 고객들의 어 함께 나누며 투명하게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상조 회 려움을 해소해 주고, 슬픔을 함께 나누어 편안히 장례를 치르게 사이다. 하는 역할을 한다. 투명한 기업 경영을 원칙으로 한 만큼 회원의 회비를 100% 적립하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장례식장을 비롯한 8개 장례식장을 우선 확보하여 고객의 편리성을 높였다. 자체 생산 공장에서 생산하는 장례 용 품은 철저한 품질관리로 품격을 높였고, 원가를 절감하여 저렴한 가격에 공급을 한다. 최근 여론에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객 예치금은 100% 안전하게 관리하여 직원 급여와 광고비 등 회사 운영과 관련된 비용에는 사용하지 않고, 오직 가입 고객들의 상품과 서비스 제 공에만 사용하여 철저히 운영되고 있다. 법정 공시 이전부터 재무 및 경영 실적, 고객 예치 현황을 공개하여 상조 회사의 투명 경영에 도 항상 앞장서 왔다. 연극을 마치고 관중에게 무대 인사를 하는 학생들 연극을 도와주신 관계자와 함께한 기념 촬영. 취재 간 날 마침 서울시 교육청 김경회 부교육 감, 김대인 장학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찾아와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M i n i I n t e r v i e w 신점철 교장수녀 계성여자고등학교 연극반 새별 은꿈을심어주고, 인성교육을시키기위한교육의한 방법입니다. 평소에는 평범하던 아이들이 배역을 맡으며 목표 의식을 갖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찾게 됩니다. 또, 무대에 올라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고, 빛을 발하며, 자신 감을 높여 가고 있는 모습을 볼 때면 대견함을 느낍니다. 실제로 작년 공연에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은 아이 하나가 연극에 참여하였는데 대사 외우 기를 어려워했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는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여 자신의 부분을 완 벽하게 소화했고 덕분에 연극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아이가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을 가지게 되는 것을 보면서 감동스럽기까지 하였습니다. 이번 공연도 학기 중에는 학교 공부 때문에 연습할 시간이 많지 않아 방학을 이용하여 보름 정도 이루어졌는데, 짧은 시간 동안 집중력을 발휘하여 좋은 연극을 만들 수 있었다는 것에 다시 한 번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고객의 아픔을 진심으로 나누는 마음! 무엇보다도 사람이 지상의 순례를 끝내고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는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가톨릭교회의 정신을 이어, 경건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상주가 고인과의 이 별의 순간을 편히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더욱 노력을 기하고 있다. 평화상조의 고객을 향한 마음은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고객들의 감동 편지를 통 해서도 알 수 있다. 깔끔한 유니폼을 입지 않으셨다면 이분이 상주인 줄 착각할 정도였습니 다 라는 구명사(스테파노) 회원의 글에서는 진심을 다해 상주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모습을 엿 볼수있다. 평화상조 대표 김한석 신부는 앞으로도 고객의 슬픔을 함께 나눈다는 생각으로 신의와 신 뢰를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나눔의 경영을 이어갈 것이며, 재무 및 경영 실적, 고객 예치 현황에 대해서도 정기적으로 공개하여 투명 경영에 더욱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22 평화와 함께 23

13 평화를 이루는 이야기 취재 김복미 대리 ㄜ미셸푸드 경영지원본부 차별화된 운영 시스템으로 장례 음식의 선두 주자로 부상하는 미셸푸드 ㄜ미셸푸드는 2008년 3월 서울성모장례식장을 시작으로 장례푸 데운 음식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음식으로 맛을 드사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높여 서울성모장례식장에서 시작된 장례 FS 사업(장례식장의 제사상 1년여밖에 되지 않은 짧은 시간임에도 장례 FS(Food 및 조문객 음식 서비스)은 현재 여의도성모장례식장, 의정부성모 Service) 사업을 확장시키며, 새로운 장례 음식 문화를 만들 장례식장, 성바오로장례식장, 성가장례식장으로 확장하여 총 5곳 고 있는 미셸푸드는 그동안 일반 장례식장에서 소홀히 하 에서 전개하고 있다. 던 맛과 위생에 대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식자재 구매에서 부터 메뉴 개발, 조리, 주방 위생 상태, 접객실 운영 등 장례 식장 장례 FS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계절별 메뉴를 구성하여 선택의 폭을 넓히고, 건강 지향식 추구, 무료 가족식을 실시함은 물론, 빈소의 접객실에 배식 전용 냉장고 및 인덕션 기계를 설치하여 최상의 질을 유지하며, 고객 상담팀과 위생 배선원을 구분하여 영업 업무를 세분화하는 등 운영 시스템 전반에서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철저한 위생 구조를 확보하여 믿을 수 있는 음식 제공 특히 현재 실시하고 있는 클린 캠페인 은 식중독 및 기타 위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방 내 CCTV를 설치하여 조리 모습 및 주방의 위생 상태를 고객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대형 음식점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위생 관리 시스템이다. 이것은 주방의 청결, 위생을 철저히 실천해야만 가동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족 을 잃은 슬픔으로 경황이 없는 상주가 조문객에게 전하는 음식을 마음 편히 믿고, 맡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성바오로장례식장 미셸푸드가 운영하는 5곳의 장례 FS 사업장 중에서 성바오로장례식장은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으로 믿을 수 있는 장례식장 식당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일 미셸푸드가 성바오로장례식장 장례 FS 사업을 인수해 체질개선을 한 결과 인수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간 동안 많은 변화와 성장을 겪었다. 특히 성바오로장례식장 식당은 메뉴의 종류, 맛에 대한 고객의 만족 도가 높고, 직원들의 친절도에 있어 가장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그렇다고 운영 규모가 큰 것도 아니다. 10명의 작은 인원이 점장, 위생사, 조리실장을 중심으로 일사불란하게 업무를 처리하여 멀티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는 모든 직원들이 장례식장에서의 풍부 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들이라 조리, 배선, 상담 등 모든 일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위생과 청결에 힘쓰기 위해 빈소 안에 배식 냉장고와 인덕션을 설치하여 음식의 보관에 신경을 썼으며, 따뜻한 음식과 찬 음식을 구분하여 최상의 메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담당 위생사가 매일 주방 곳곳을 다니 며, 위생 기준에 조금이라도 어긋나는 것을 발견 즉시 이를 체크하고, 시정할 수도 있도록 기록한 위생 보고 일 지 도 큰 역할을 했다. 하루도 빠짐없이 기록되는 위생 보고 일지 는 작은 실수 하나라도 발견하면 사진으로 찍어 게시판에 올려 모든 직원들이 확인하고, 시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전에는 찾아볼 수 없던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작은 인원임에도 효율을 높일 수 있었던 인적 구성원들의 협동심이 함께 어우러져 최대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으로 최상의 음식 제공 또한 점장-위생사-조리실장을 각 장례식장마다 배 치하여 전문 인력의 지휘 하에 주방이 운영되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메뉴 하나를 추가하더라도 전 업장 의 점장, 위생사, 조리실장이 함께 의논하고 의견 을 나누어 최상의 음식을 만들고 있고, 5개 업장에서 함께 메뉴 조리에 대한 기준 및 레시피(recipe)를 공유하여 동일한 서비스 를 제공한다. 내 가족의 일처럼 상주의 아픔을 함께 나누다 그러나 성바오로장례식장의 장례 FS 사업이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로 장현자 점장은 상주님 들의 슬픔을 가족처럼 이해하며, 정성을 다한 음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마음 을 꼽았다. 또한 가족을 잃은슬픔을안고 있는상주를 위해아픔을함께 나누고자하는진심을 담아음식을만들다 보면 자연스럽게 조리 하나에도 정성을 다하고, 깨끗한 위생 환경을 만들게 된다 고했다. 기쁨을 함께 나눌 때보다는 슬픔을 함께 나눴을 때의 고마움이 더욱 크다고 한다. 슬픔을 견디는 것은, 특히 가 족을 잃은 슬픔을 견디는 것은 그만큼 아픔이 크고, 상처가 오래가기 때문이다. 가족을 잃은 슬픔을 안고 있는 상주에게 진심의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고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이 미셸푸드 성바오로장례식장이 고객에게 좋은 평을 받으며, 믿음과 신뢰를 더하고 있는 이유이다. 25

14 문화 만들기 글 심혜정 과장 ㄜ미셸푸드 FS사업본부 내가 야구에 반한 이유 두산 관중석에서도 3번 타자에 대한 한탄이 계속 나오고 일부 과 아니었고 신고 선수로 프로에 입단했다. 우리 사회적인 조직으 격한팬들은 3번 타자와 감독을향한욕설도 서슴지않았다. 경기 로 표현하면 비정규직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그가 하루 천 번 후 집에 와서 두산이라는 구단에 대해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 이상의 배팅 연습을 하고 다들 연습이 끝나고 쉴 때도 끊임없이 기 시작하고 그 팀의 새로운 3번 타자에 대한 정보를 찾기 시작했 개인훈련을했다고한다. 다. 3번 타자는 신일고등학교를 졸업한 김현수라는 선수. 그 또, 팀에서 방출되고도 국가 대표가 된 선수도 있고, 오랜 2군에 오비베어스라는 팀이 우승을 해서 회사 직원들에게 나눠 세 번째 야구와의 만남은 2007년이었다. 야구를 정말 좋아했던 선수에 대한 당시 평은, 타격에 재질은 있지만 당장 3번을 치기에 서의 훈련 끝에 자기만의 수비 영역을 만든 선수, 신체적인 약점 준 우승 기념품을 아버님이 집에 가져오신 게 나와 야구 내 친구가 맥주 마시러 잠실야구장을 가자고 했다. 야외에서 마 는 무리라는 평이 대부분이었고 최소한 2군에서 3~4년은 훈련을 을 극복하고도 최고가 된 선수도 있다. 물론 최고라는 평가를 받 시는맥주가최고라나. 해야 한다는 내용들이었다. 그해, 그날 같이 갔던 친구와 야구장 고 수십억의 연봉을 받아도 자기 관리를 하지 못해 무너지기도 경기팀은두산과삼성이었다. 을 몇 번 더 갔는데 그때마다 김현수라는 선수를 보게 되었고 안 하고, 부상으로어려운시기를보내기도한다. 와의 첫 만남이었다. 난 야구에 별 관심은 없었지만 오비베어스 가 이기면 아버지 기분이 좋아지셨기 때문에 응원은 열심히 했던 기억이난다. 그런데 그날 경기보다 더 신기했던 것은 두산이라는 팀의 3번 타를 치는 장면보다는 아웃되는 장면을 더 많이 보고 여전히 팬 타자였다. 내가 아무리 야구를 몰랐던 당시에도 야구팀의 3, 4, 5 들의 나쁜 소리를 들었다. 감독이라는 자리에 있는 사람의 생각 학교를 졸업하고 회사 생활을 시작했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번은 아주 잘하는 선수가 한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다. 당시에는 과 판단이 궁금했다. 대체 어떤 생각으로 저 어린 선수에게 저런 직원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지고 그러다 같은 팀 직원들과 야 야구에 관심이 없었지만 김동주, 양준혁 등의 선수 이름 정도는 혹독한역할을맡기는건지. 구장을가게되었다. 미디어를 통해 알고 있었고 이들이 굉장한 선수라는 것 또한. 내 기억으로는 2005년 두산과 삼성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었던 그런데 두산의 3번 타자는 아주 어린 선수였고(당시 19살) 처음 것 같다. 대구에서 2패를 하고 온 두산의 서울 3차전이었다. 이날 보는 선수 나에게는 당연하지만 였고 안타도 잘 치지 못했다. 경기도 두산이 졌고 그 다음날도 두산이 져서 삼성이 우승했던 그궁금증이나를매번야구장으로이끌었고, 마치잘하지도못 하는일을매일하고있는나같아서응원을했다. 그해 2007년의 야구는 끝이 났고 김현수라는 타자는 2할 7푼 정 도의평범(?)한성적을보여줬다. 기억이난다. 성인이 되고 난 다음 처음으로 간 야구장이 한국시리즈 경기였 나는 그런 어려운 시간들을 극복해 낸 선수들의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 반면 이렇게 철저한 개인 기록인 야구도 팀을 지휘하는 감독 없이 우승할 수 없다. 노력하는 선수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믿고 기다려 주지 않는다면, 개인의 능력을 개발해 주지 않는다 면 팀이 우승하긴 힘들 것이다. 세계 대회에서 성적은 분명 개인 의 역량이 아닌 팀워크였다. 이렇게 철저한 개인 성적 위주이면 서팀워크없이우승할수없는게임이야구다. 그리고2008년프로야구개막. 으니 어떻게 보면 굉장히 운이 좋았다고 해야 하나. 당시 경기 그동안은 살면서 별 관심이 없었던 야구 개막이었지만, 2008년 는 두산이 완패했으나 그날의 경기로 인해 야구라는 스포츠와 두 은 야구장에 직접 가서 개막 경기를 보고 싶었다. 아쉽게도 개막 직장 생활과 비교해 봐도 그런 것 같다. 능력 있는 직원도 있고, 번째인연을갖게되었다. 전은 우천 취소가 되었고 그 다음날 경기를 봤다. 이제는 내가 응 부족한 직원도 있고, 노력하는 직원도 있다. 그리고 그 모든 조직 원하는 두산이라는 팀이 2008년 첫 경기를 승리했고 김현수라는 원을 어우르며 목표를 이뤄 가는 상사가 있다. 하나하나의 역할 타자역시무안타에그쳤다. 그리고그후도5~6경기동안안타를 이 있고, 개인의 역량이 평가되지만 팀워크 없이는 절대 좋은 성 거의 못 친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또 일부 극성팬들의 원성은 시 과를낼수없다. 그는2008년최고의시즌을보냈고 결국최연소타격왕이되었다. 그건마치나의성공처럼자랑스러웠다. 그래서야구를흔히들인생과가장비슷하다고하던가. 작되었고. 그리고 얼마 뒤였다. 아마도 4월 중순이었던 것 같 야구에서 인생을 배워 나가는 요즘, 야구를 보며 내가 배운 것 다. 김현수 선수가 안타를 꽤 많이 치기 시작했고, 그리고 얼마 뒤 들이 사회생활을하는데 많은힘이 되고있고 또 위안이된다. 김 타격 1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약관 20세의 나이에 한국 프로야구 경문 감독이 좋은 판단과 믿음으로 김현수 같은 훌륭한 선수를 역사를 새로 쓸 기세였다. 결국 그는 2008년 중국 올림픽에 국가 키워 냈듯이 나도 직장 동료를 좋은 판단과 믿음으로 대한다면 대표로 출전하게 되었고 일본과의 경기에서 중요한 순간에 대타 좋은 팀워크를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이승엽 선수의 땀은 결코 로 나와서 기가 막힌 안타를 쳐 냈었다. 새로운 국민 타자의 출현 배신하지 않는다 는 말처럼 나에게 주어진 일을 잘할 때까지 100 이었다. 그 후 그는 2008년 최고의 시즌을 보냈고 결국 최연소 타 번1000번땀흘리며한다면잘해낼수있지않을까? 격왕이되었다. 그건마치나의성공처럼자랑스러웠다. 나는 아직 야구를 잘 모른다. 다만 기회를 만들어 가는 선수에 게감동할뿐이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노력이 있어 나는 야구게임에그리고내인생에오늘도응원을보낸다. 누구나 다 아는 얘기지만 김현수는 남들처럼 정식 계약 선수도 26 27

15 문화 만들기 가톨릭대학교 내에서 운영하는 단기 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 해 평화가족 구성원이 된 저에게 두 달은 4년의 대학 생활 중 가장 가톨릭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 이진희 의미 있는 방학이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다른 대학생들처럼 미래를 위 연수 부서: ㄜ평화is 경영지원실 기획팀 한 토익 등의 공부에만 매진하는 것도 그 나름의 이득이 있었을 거라 생 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곳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경험해 보는 사회생활 을 통해, 모든 것이 새롭고 어색해 이방인 같기만 했던 제 모습이 다른 평 화가족들처럼 점차 편안해지고 익숙해지면서 결코 짧지만도, 또한 길지만도 않았던 두 달의 시간이 참으로 뿌듯하 고 이 회사에 대한 자긍심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시간 동안 저는 학교 수업과 실무의 차이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고, 제가 꿈꾸고 하고 싶었던 바로 이 일이 정말로 저에게 맞는 일인가에 대해서도 판단해 보는 계기가 되었 습니다. 첫 회식 때 어떤 분인가 저에게 다른 걸 배우려 하기보다는 우리가 어떻게 사는지 바로 옆에서 보고 느끼 고, 좋은 것보다 어떤 것에 스트레스를 받고 사는지를 솔직히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해주신 말씀 이 생각납니다. 그 말씀처럼 평화가족분들은 저에게 항상 솔직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셨고, 그런 모습에서 저는 그분들의 애사심과 자신의 일에 항상 최선을 다하시는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배려 속에 지난 두 달의 시간이 저에게 그냥 의미 없이 지나가 버린 시간이 아닌 많은 것을 배 우고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신 평화이즈 경영지원실 가족들과 그 외 모든 임직원분들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합니다. 잠깐의 인턴 경험이었지만, 이곳 평화이즈가 제 첫 사회 경험이자 첫 직 장이었다는 사실에 항상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어떤 곳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되더라도 이번 경험을 토대로 빠르게 적응하여 제 능력을 백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인턴 생활이 끝났다고 해서 평화가족과의 인연 역시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고 앞으로도 좋은 관계 속에 평화가족과 함께 하겠습니다. 아마 인턴 생활이 끝나고 학교로 돌아가도 한동안은 언제나처럼 6시면 눈이 떠질 것이고, 출퇴근길 양복 차림의 사람들을 보면 평화이즈 가족들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 김영모 상무님, 이승호 이사님, 주동민 차장님, 구자남 차장 님. 너무 많은 것을 얻어 갈 수 있게 허락해 주신 평화가족 구성원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평화가족과 함께한 시간 하계 방학을 이용해 ㄜ평화is(평화이즈)에서 단기 인턴 과정을 이수한 가톨릭대학교 두 학생의 소감을 게재한다. -편집자 평화이즈는 첫 직장에 대한 기대심 반, 두려움 반으로 시작했던 저에게 직업을 선택하고 진로를 심각하게 생각해 보게 된 뜻 가톨릭대학교 컴퓨터정보공학과 4학년 박상훈 연수 부서: ㄜ평화is IDC사업본부 깊은 두 달 간의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학 교에서 교과과정을 통하여 공부를 하였을 때에 는 사실 컴퓨터 분야에 대해 자세하게 알지 못 했던 것 같습니다. 학교 학부 과정에서 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서버, 네트워크, 보안 등등 컴퓨터의 전반적인 것 들을 배웠지만 정작 배운 내용들이 어떻게 연결되고 실제 회사에서 어떻게 응용되고 있는지는 잘 알지 못했습니 다. 또한 제가 접하게 될 직업이 저의 적성에 잘 맞는지, 환경은 어떠한지, 전문적으로 어떠한 공부가 필요한지, 학 부에서 배운 지식들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등등 막연하기만 했던 직업 선택의 의문점들이 인턴 생활을 통해 어느 정 도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는 실습하지 못하는 고가의 서버 장비들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여서 무척이나 뜻 깊은 시간이었 습니다. 직원분들께서 이곳의 운영 시스템, 서버에 운영체제 설치하는 법과 서버를 실습할 수 있게 해주셔서 학교 에서 리눅스만 공부해 본 저에게 처음으로 유닉스를 실습하는 좋은 경험도 가지게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전공 시 간에 이론으로만 보았던 것들을 실습을 통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서버의 운영 현황 자료 조사를 맡겨 주셔서 서버 운영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배우게 되 었고 개선되어야 할 점들은 직접 회의 참석을 통해 직원분들이 어떻게 해결해 나가시는지 보고, 듣게 되는 좋은 시 간도 갖게 되었습니다. 2주간의 서울성모병원에서의 현장 실습도 네트워크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평소 공부하면서 서버 분야와 네트워크 분야에 관심이 많던 저에게 두 가지를 다 경험할 수 있는 아주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제가 실습한 기간에 새로이 IPT 전화망을 구성했는데 그곳에서 실제 네트워크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실제 데이터가 서버로 어떻게 이동되는지, IPT 전화기 네트워크가 다운되었을 때 다시 네트워크 설정하는 법 등등 많은 점들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짧은 2개월간의 인턴 기간이었지만 매일 반복되는 직장 생활 속에 어떻게 하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란 생각을 많이 해 보게 되었고 학교로 돌아가는 현재에도 저는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 안고 돌아 갈 것입니다

16 교육&의료 클리핑 정리 장재혁 헤드컴 수시 모집 60% 육박, 입학사정관제 확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전국 194개 대학의 2010학년도 수시 모집 요강 주요 사항을 보면 대학 입시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른 입 학사정관제 선발 인원이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된 것을 알 수 있다. 수시 1학기가 폐지되고 이번 모집 기간에 통합되면서 수시 모집 인 원이 지난해보다 늘어 올해 총 대입 정원의 59%를 차지했다. 올해 수시 모집 실시 대학 및 선발 인원은 194개교, 총 22만 7,092명으 로 지난해보다 4개교, 2만 869명이 증가했다. 수시와 정시를 합친 올해 총 대입 정원(38만 4,659명)의 59%에 해당하는 수치다. Education 수시 모집 인원의 10%로 크게 늘어, 내달 9일부터 시작: 올해는 입학사정관제로 선발되는 인원이 대폭 늘어 수시 모집 인원의 10%(2만 2,787명)에 이른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8월 2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0학년도 수시 모집 요강을 발표 하고 수시 모집 기간을 9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91일간으로 확정했다. 대교협은 수시 모집 인원이 많이 늘어난 데 대해 수시 1학 기 모집 폐지에 따라 9월 수시 모집 선발 인원이 늘고, 입학사정관 전형 확대도 수시 선발 인원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고 설명했다. 학생부비중늘어:전형 요소는 학교생활기록부, 논술, 면접 등이 다양하지만 이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전형 요소는 학생부 다. 학생부 성적은 고교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된다. 학생부를 100% 반영하는 대학이 70곳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고, 60% 이 상 반영하는 대학(80곳)은 지난해보다 24곳, 50% 이상 반영하는 대학(30곳)은 지난해보다 11곳 늘어나는 등 전체적으로 반영 비율이 증가했다.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일반 전형 인문 사회 계열 기준)은 서울대, 이화여대, 인하대 등 37곳으로 지난해에 비 해 13곳 늘었다. 면접 구술 고사도 2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이 지난해 65곳에서 올해 92곳, 1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이 14곳 에서 20곳으로 증가했다. 한편, 2010학년도 대입에서는 수시 1학기가 없어지고 수시, 정시, 추가 모집만이 실시된다. 전형 기간이 같아도 대학 간 복수 지원이 가능하지만 여러 대학에 합격하면 등록 기간에 반드시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등록 예치금을 납부하는 것도 정식 등록으로 처리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 수시 모집에서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나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2010년 M DEET, 난이도 소폭 상승: 지난 8월 22일 치러진 2010학년도 의 치의학 입문 검사 의 난이도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라임MD에 따르면 이번에 치러진 의 치의학 입문 검사는 의학 6,893명, 치의학 2,791명 등 총 9,684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의학 4.20:1, 치의학 5.27:1을 나타냈으며 배경 지식을 요구하는 문제와 계산형 문제가 늘어났 다. 언어 추론은 예년과 비교해 난이도 및 출제 유형이 유사했으며 새로운 형태의 대화체 지문이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자연과학 추론Ⅰ의 경우 배경 지식을 요구하는 문제가 늘어났고 계산형 문제도 다수 출제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자 연과학 추론Ⅱ 일반화학의 경우 계산형 문제가 많이 출제됐으며 유기화학은 분광학이 매년 1문제 출제되던 것에 비해 올해 2문 제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예년과 유사한 난이도의 문제들이 다수 출제됐으나 지식형 문제와 계산형 문제의 증 가로 인해 체감 난이도는 예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1,022개 신종 플루 거점 병원 거점 약국 공개: 정부가 신종 인플루엔자A(H1N1) 치료 거점 병원, 거점 약국 1,022개 명단을 발 표하자 일선에서 혼란이 빚어졌고 환자들은 불안에 휩싸였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치료 거점 병원 455개, 거점 약국 567개의 명 단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등에 공개했다. 하지만 미처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를 구비하지 못한 약국이 많았으며, 그나마 항바이러스제를 비축해 놓은 약국들은 처방전이 보험인지, 일반인지에 따라 판매 여부를 제한하는 등 일선에서의 대혼란이 야기됐다. 한편, 서울의 경우 신종 플루 거점 약국으로 서울적십자병원 국립의료원 동부시립병원 국립경찰병원서 서울의료원 서울보훈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원자력병원 등이 지정됐다. 대형병원으로 서울백병원 순천향대병원 중앙대용산병 원 한양대병원 건국대병원 경희대 의대 부속병원 가톨릭대성바오로병원 상계백병원 이대목동병원 고대구로병원 한강성심병원 강남성심병원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제일병원 서울아산병원 강동성심병원 동서신의 학병원 등이 포함됐다. 의학 전문 대학원 지역 할당제 법안 불필요: 의학 전문 대학원은 입학생의 30% 이상을 해당 지역 출신 대학 졸업자로 선발해 야 하는 법안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가 불필요한 법안 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원지원과 관계자는 2개 이상의 광역시도 특별 자치도를 묶어 대통령령으로 정한 권역 중 해당 의전원이 소재한 권역의 대학 출신자를 100분의 30 이상 선발하도록 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 에 대해 우리 부서의 입장이 반영된 것 은 절대 아니다 라고 못박았다. 이 관계자는 또 대학 총장이 결정하면 충분히 상식에 반하지 않는 선에서 정원 배정이 가능하 다 며 이는 학교의 양식에 맡길 문제로 30%로 정원을 제한하는 법안이 오히려 신입생 선발 및 학생의 선택권에 대한 자율성 을제한할수있다 고 우려했다. 제한적 영리 병원 허용 외국인에게 문호 개방: 최근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의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련 규제의 대폭 완 화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특히 영리 병원 허용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시적으로라도 시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정부 각 부처는 지난 8월 28일 한방 의료 관광 심포지엄 을 통해 영리 병원 활성화를 위한 부처별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 표에는 지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참여했다. 정재환 지경부 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 사무관은 의료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선 영리 병원 특례 허용 및 해외 의료진 등 의 출장 진료 관련 규제 완화, 해외 환자 체류 기간 연장 등 실효적 규제 특례를 신설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정 사무관은 또 영리 병원은 제한적 특례를 허용해 특정 시군에서 시험 차원으로 진행하는 아이디어를 추진 중 이라며 일본 에서도 한시적으로 허용한 상태며 우리 역시 법무부 등과 협력해 융통성 있게 시행하면 좋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기존 병원의 전면적인 영리 전환은 공적 의료보험 체제 하에 혼란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경제 자유 구역 및 제주도 외국 인 영리 병원 등 지역 특구에 준해 예외적으로 허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Medical service 30 31

17 PYEONGHWA NEWS 평 화 통 신 PYEONGHWA NEWS 평 화 통 신 경영관리 효율화 ISP 2단계 TFT 시스템 구축 중간 점검 시간 가져 사제 수품 1985~1990 로마 라테란대학교 성알폰소대학원(윤리 신학 석사. 박사) 1998~현재 바티칸 교황청 생명학술원 회원 2005~현재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운영위원 2007~현재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현재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장 서울성모병원, 인체 병리 전시회 가톨릭대 2010학년도 수시 1차 562명 모집 가톨릭대는 2010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일반 학생 전형Ⅰ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수익 사업체인 ㄜ평화드림, ㄜ평화is, ㄜ평 253명, 교과 성적 우수자 전형 157명, 잠재능력 우수자 전형 84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7월 27일부터 8월 22일까지 국내 화상조, ㄜ미셸푸드가 경영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통합 시스 명, 특기자 전형(어학) 68명 등 모두 562명을 선발한다. 최초로 인체 병리 전시회 를 열었다. 인체를 구성하는 심장, 폐, 템 구축을 위해 출범한 ISP(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일반 학생 전형Ⅰ은 학생부 60%와 적성 평가 40%로 선발하며, 간, 콩팥, 뼈 등 각종 인체 장기에서 발생한 질병 표본 100여 점 TFT가 2단계 중간보고를 위해 지난 8월 21일(금) 서초평화빌딩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든 전형은 수능 성적과는 무관하게 실시된 을 전시하여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의 소중함을 깨들을 5층 성당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다. 간호학과는 적성 평가 대신 논술 40%를 반영하고 수능 최저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시작에 앞서 김한석 신부(ㄜ평화드림 대표이사)는 IT는 회사 운 영에 있어서 빼놓고 생각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므로 우리가 전임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는 이임사에서 재직 기간 동안 주님께 학력 기준을 적용하며,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적용 탐구 영역 교과 와 학생부 선택과목 반영 교과가 일치해야 한다. 교과 성적 우수 ㄜ미셸푸드, 상반기 위생상 시상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ISP를 통해 좀 더 통합된 관리, 일의 효율 서 지켜 주시고 좋은 협조자들과 은인들을 보내 주신 데 대해 감 자 전형은 학생부 60%, 논술 40%로 선발한다. 성, 실용성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다 며 어느 때 사하고, 많은 도전에 직면했으나 법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의료 학생부 교과 성적은 석차 등급을 반영하며, 반영 교과당 선택과목 보다도 ISP TFT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효율성 있는 시스 기관의 역할임을 알아 충실히 지켜 왔다 며, 앞으로도 신임 의료 을 반드시 한 과목 이상 이수해야 한다. 생활과학부와 디지털미디 템을 구축해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산하 기관뿐만 아니라 좀 더 원장과 함께 내부 구성원의 신뢰와 호응을 통해 사랑으로 가득 어학부의 경우 선택과목 반영 교과 중 사회 또는 과학 교과에서 폭넓은 곳까지 사업을 넓혀 나가길 바란다 고했다. 찬 교회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한마음이 되기를 기원했다. 한 교과를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 이후 현재까지의 각 모듈별 모델 설계 발표, 시스템 구축의 우선 제27대 의료원장 이동익 신부는 취임사를 통해 전임 의료원장의 잠재능력 우수자 전형과 특기자 전형은 입학사정관을 활용한 전 순위를 결정하는 등 원활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의견 공유의 시 업적과 노고에 감사한다고 밝히고, 첫째 가톨릭중앙의료원의 핵 형이다.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 우수자를 선발하는 특기 간을 가졌다. ISP TFT는 2011년까지 중견 기업 수준의 정보화를 심 이념인 치유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안에 재현, 참된 행 자 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서류(실적) 100%로 모집 인원의 3배수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복과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애쓰고, 둘째, 윤리에 입각한 진료 내외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 면접 구술 고사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원장 이 취임 교육 경영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셋째, 교직원이 서로 믿고 신뢰하며 소통할 수 있는 일터를 창조하는 데 노력하겠다 40%로 선발한다. 국제학부를 제외한 특기자 전형은 전공 예약제 를 적용하여 전공별로 선발한다. 지난 8월 10일 서울성모병원 직원 식당에서 2009년 상반기 ㄜ미 셸푸드 환경 위생상 시상이 있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 취임식이 8월 31일(월) 오후 4시 가톨릭 고 다짐했다. 잠재능력 우수자 전형은 기존의 시험 성적 위주의 선발 방법에서 미셸푸드는 위생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자체적인 경쟁력을 높 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 정진 가톨릭대학교 총장 박영식 신부의 축사에 이어 정 추기경은 격려 벗어나 학생부 위주로 학생의 소질, 잠재력, 창의성 및 문제 해결 이기 위해 조리장의 위생 상태와 조리사의 앞치마, 손, 각종 주방 석 추기경,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를 비롯해 내 사를 통해 신임 의료원장이 조직을 잘 이끌어 가고 주변의 의견 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한다. 1단계 전형에서 입학사정 기물에 대한 위생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자체 검사는 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 추기경은 이 자리에서 새 에 늘 귀 기울이기 바란다 며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을 기원했고 관의 적성적 종합 평가를 통해 3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물론 구청, 보건소에서의 외부 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로 임기를 시작하는 의료원장 이동익 신부, 가톨릭대학교 의무부 인간 생명의 신비와 존엄성을 해치지 않고 인류를 고통에서 구 인터뷰 및 토론 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선발한다. 이번 시상은 2009년 1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 자체 검사와 외부 총장 천명훈 교수,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 정호영 교수에게 원하는 것이 가톨릭 의료의 방향임을 명심할 것 을 당부했다. 원서는 9월 10~14일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최종 합격자는 일반 학 검사를 합산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미셸푸드 서울성모병원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의료원장 이동익(레미지오) 신부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 생 전형Ⅰ의 경우 10월 8일, 그 외 전형은 10월 23일에 발표된다. 직원식당팀에 돌아갔다

18 PYEONGHWA PYEONGHWA 알 리 미 알 리 미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설치 운영하는 동성고등학교가 2010년부터 자율형 합니다.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 인성을 갖춘 인재로 배출 사립 고등학교로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동성고 교장 김웅태 신부는 가톨릭 정 그리스도교 정신에 입각하여 하느님에 대한 신성한 믿음을 기 셋째, 교육을 통한 사회 양극화 현상과 빈곤의 대물림을 해소하 초로 하여, 생명 존중과 인간 존중의 가치관을 가지고 우리 사 고자 합니다. 회의 인간화와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며 하느님이 주신 자연환 빈곤한 가정 형편으로 인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사회 경을 보호하고 민족의 염원인 통일 과업에 일익을 담당하며 더 적 배려 대상 학생들에게 특별히 높은 이상과 원대한 꿈을 갖고 나아가 인류 평화와 문화 증진, 인류애를 위해 헌신하는 글로벌 동성학교에서 실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로서 배출될 수 있는 길 인재를 양성할 것입니다. 을 마련하여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사회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 신을 기반으로 하는 사랑과 나눔의 성숙한 인간상 을 구현할 자율형 사립고 로의 전환이라는 변화의 시기를 앞두고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글을 학교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동성고는 입학이나 진학을 원하는 학생, 학 부모, 교사들을 위한 안내 책자를 발행했다. (문의 동성고등학교 행정실 , 내선3) 편집자 고 누구든지 좋은 뜻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면 우리 사회에 영향 자율형 사립고로서의 동성학교 력 있는 인물이 될 수 있는 길을 마련할 것입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이 세상에 하느님 나라의 자율형 사립고로서의 동성학교는 2000년 역사 안에 축적된 가 구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가톨릭 성직자를 지망하는 예비 신 톨릭 교육의 여러 방법론들과 전 세계적인 가톨릭 교육 네트워 학생들에 대한 정예 교육을 실시하고자 합니다. 크를 연결하여 21세기 새로운 시대에 글로벌 인재로 활동할 수 가톨릭 학교로서 동성학교에만 있게 될 특색 있는 과정인 예비 있는 미래지향적인 창의적 인재 를 육성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신학생 과정은 교회 내외의 많은 호응을 얻었고, 그에 대한 기 믿음과 사랑으로 봉사하는 인간 을 양성하여 우리 사회와 인류 대가 높습니다. 동성학교는 과거 일제시대에도 1929년부터 사회를 아름답게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게 할 것입니다. 1945년까지 학교 내에 상업 과정인 갑조와 소신학교 과정인 을 이러한 목표를 원활하게 이루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학생들을 가 친애하는 동성학교 교직원 여러분! 와 열의가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난제를 해결 조를 운영하면서 김수환 추기경을 비롯한 많은 훌륭한 인물들 르치고 지도하시는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열의가 필요합니다. 우 지난 7월 14일 서울시 교육청은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 13곳을 하고 동성학교가 자율형 사립고로서 지정된 것에 대해 다시 한 을 배출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해방 이후 성신고등학교 설립 리 동성학교 선생님들은 전문적인 실력과 고매한 인격을 갖추신 선정하여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우리 동성고등학교도 포함되었 번 감사를 드립니다. 을 통해 소신학교 과정인 예비 신학생 교육을 해 왔으나 1983 훌륭한 분들이기에 이러한 좋은 뜻에 호의적으로 그리고 열성적 년 이후 그 과정이 폐지되었고 그래서 교구 성소국에서 각 고 으로 임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좋은 목표를 가 습니다. 자율고로 지정받기 위해 그동안 많은 관심과 노력과 수 고, 그리고 기도를 하여 주신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학교운영위 한 반 35명 정원, 1개 반 예비 신학생 반으로 구성 등학교에서 성소에 뜻이 있는 예비 신학생들을 관리하여 대신 지고 들어온 학생들이 자신의 원대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주도 원회, 그리고 학부모님들과 교직원을 비롯한 동성 공동체 가족 동성학교는 한 반에 35명 정원으로 학년당 11개 반으로 구성되 학교(가톨릭대학교 신학부)에 진학시켰습니다. 이러한 체제에서 적으로 학습활동을 펼쳐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학부모님들께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며 그중 1개 반은 예비 신학생 반으로 구성됩니다. 한 학년의 우리 동성학교에서도 매년 5명 정도 신학교에 지원하지만 2내 서는 학교의 교육 활동에 적극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랍 우리 동성고등학교가 자율형 사립고가 되고자 했던 이유는 여 80%를 일반 학생으로 모집하며 20%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지 3명 정도만 합격했습니다. 이것은 예비 신학생들에 대한 체 니다. 또한 학교법인과 동문들께서는 보다 많은 장학금 지원과 러분이 너무나 잘 아실 것입니다. 이미 2000년대 초 저의 전임 채워집니다. 그리고 교육과정은 1학년 때엔 국민 공통 기본 교 계적인 관리가 제대로 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동성학교 더불어 보다 쾌적하고 훌륭한 학교 시설 마련과 개선에 많은 관 교장이시며 현재는 주교님이 되신 김운회 교장신부님 때부터 육과정을 이수하고 2학년부터는 심화 선택 과정으로, 인문 사회 에 예비 신학생 과정이 정식으로 있으므로 인성과 실력을 갖춘 심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자립형 사립고가 되도록 추진해 오셨고, 제가 2005년에 동성 과정, 자연 공학 과정, 그리고 예비 신학생 과정 중 하나를 선택 예비 신학생들이 대거 대신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자율형 사립고로서 동성학교는 학생들과 학부모들, 그리고 우리 학교에 부임해 왔을 때 많은 자료들이 축적되어 있었습니다. 저 하여 이수합니다. 고 봅니다. 사회의 교육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여 명실 공히 성공적인 학교 도 언젠가 기회가 되면 이러한 염원을 실현시키기 위해 틈틈이 동성학교는 자율형 사립고로서 다음과 같은 목표를 실현하고자 이 예비 신학생들은 장차 대신학교에 진학하여 소정의 과정을 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준비해 왔고, 전국적으로 유명한 자사고인 상산고등학교에 교 합니다. 거친 후 천주교 성직자들이 될 숭고한 목표를 가진 학생들입니 감사합니다. 직원을 파견하여 벤치마킹을 하기도 했습니다. 자율형 학교로 34 인성과 실력을 갖춘 예비 신학생 양성 다. 장차 통일될 우리나라에서 그리고 동북아 지역에서 그리스 서 특별한 교과과정에 대한 연구와 무엇보다도 학교법인이 부 생명 존중과 인간 존중 가치관을 가진 글로벌 인재 양성 도의 복음을 전하고 하느님의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우리 사 담해야 할 막대한 재원 마련, 그리고 동성학교 구성원들의 동의 첫째, 믿음과 사랑으로 봉사하는 성숙한 인간상 을 구현하고자 회에 유익하고 꼭 필요한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2009년 7월 17일(금) 동성고등학교 교장 김웅태 신부 35

152*220

152*220 152*220 2011.2.16 5:53 PM ` 3 여는 글 교육주체들을 위한 교육 교양지 신경림 잠시 휴간했던 우리교육 을 비록 계간으로이지만 다시 내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우 선 반갑다. 하지만 월간으로 계속할 수 없다는 현실이 못내 아쉽다. 솔직히 나는 우리교 육 의 부지런한 독자는 못 되었다. 하지만 비록 어깨너머로 읽으면서도 이런 잡지는 우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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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êÇÐ-150È£ Korea Sanhak Foundation News VOL. 150 * 2011. 12. 30 논단 이슈별 CSR 활동이 기업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 : 국가별 및 산업별 비교분석 최 지 호 전남대 경영학부 교수 Ⅰ. 서론 Ⅰ. 서론 Ⅱ. 문헌 고찰 및 가설 개발 2. 1. 호혜성의 원리에 기초한 기업의 사회적 투자에 대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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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9월도서관웹용

2015년9월도서관웹용 www.nl.go.kr 국립중앙도서관 후회의 문장들 사라져 버릴 마음의 잔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해에도 배추농사에서 큰돈을 남은 평생 머릿속에서 맴돌게 될 그 말을 다시 떠올려보 만졌다 하더라도 지난 여름 어느 날 갑자기 들기 시작한 았다. 맺지 못한 채 끝나버린 에이드리언의 문장도 함께. 그 생각만은 변함없을 것 같았다. 같은 나이의 다른 아이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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º´¹«Ã»Ã¥-»ç³ªÀÌ·Î

º´¹«Ã»Ã¥-»ç³ªÀÌ·Î 솔직히 입대하기 전까지만 해도 왜 그렇게까지 군대를 가려고하냐, 미친 것 아니냐는 소리도 많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지금 그 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내가 선택한 길이기에 후회는 없다. 그런 말을 하던 사람들조차 지금의 내 모습을 보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운다. 군대는 하루하루를 소종하게 생각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고, 점점 변해가는 내 모습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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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수시 면접 문항

2014학년도 수시 면접 문항 안 경 광 학 과 세부내용 - 남을 도와 준 경험과 보람에 대해 말해 보세요. - 공부 외에 다른 일을 정성을 다해 꾸준하게 해본 경험이 있다면 말해 주세요. - 남과 다른 자신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 말해 주세요. - 지금까지 가장 고민스러웠던 또는 어려웠던 일과 이를 어떻게 해결하였는지? - 자신의 멘토(조언자) 또는 좌우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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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È£pdf 스승님이 스승님이 스승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씀하시기를 말씀하시기를 알라는 위대하다! 위대하다! 알라는 알라는 위대하다! 특집 특집 기사 특집 기사 세계 세계 평화와 행복한 새해 경축 세계 평화와 평화와 행복한 행복한 새해 새해 경축 경축 특별 보도 특별 특별 보도 스승님과의 선이-축복의 선이-축복의 도가니! 도가니! 스승님과의 스승님과의 선이-축복의 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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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BFF9C8A320B4DCB8E9B0EDC7D8BBF32E706466> ISSN 2288-5854 Print ISSN 2289-0009 online DIGITAL POST KOREA POST MAGAZINE 2016. APRIL VOL. 687 04 DIGITAL POST 2016. 4 AprilVOL. 687 04 08 04 08 10 13 13 14 16 16 28 34 46 22 28 34 38 42 46 50 54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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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DDC0B6B1E2B0FCB0FAC0CEC5CDB3DDB0B3C0CEC1A4BAB82E687770> 여 48.6% 남 51.4% 40대 10.7% 50대 이 상 6.0% 10대 0.9% 20대 34.5% 30대 47.9% 초등졸 이하 대학원생 이 0.6% 중졸 이하 상 0.7% 2.7% 고졸 이하 34.2% 대졸 이하 61.9% 직장 1.9% e-mail 주소 2.8% 핸드폰 번호 8.2% 전화번호 4.5% 학교 0.9% 주소 2.0% 기타 0.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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