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1 後 援 : 寶 城 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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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韓 國 三 田 宋 基 珍

2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1 後 援 : 寶 城 郡

3 2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3 원 류 를 찾 아 서 조 선 분 청 사 기 의 초벌덤벙이 사발 ( 日 本 名 三 好 粉 引, 大 名 物 ) 15세기 조선, 口 徑 14.8cm, 높이 8.1cm 역사적으로 한반도에서 제작된 청자나 분청사기, 백자, 흑유자기 등의 전통도자기들은, 대부분이 중국에서 유 입된 도자제작기술이었습니다. 하지만 15세기 말엽 전남 보성과 고흥, 장흥 등지에서 주로 제작되었던 초벌덤벙이들은 세계도자문화의 종 주국인 중국에서 조차 찾아볼 수 없는 도자양식으로, 우리 선조님들에 의해 창안된 이 땅의 독창적 도자제작 기법 이었음이 보성덤벙이문화복원연구원의 [조선 분 청사기의원류를 찾아서] 조사연구로 밝혀지게 되었습 니다. 독 창 적 도 자 제 작 기 법 우 리 민 족 고 유 의 초 벌 분 장 분 청 은 조선 초기 전남의 이름 없는 민초들에 의해 제작된 초벌덤벙이 사발들, 이 사발들 중 2점( 日 本 名 三 好 粉 引, 松 平 粉 引 )이 오늘날 일본의 大 名 物 (국보급이거나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대상)으로 지정되어 세계적인 명품의 반열에 올라 있습니다. 초벌덤벙이 사발 ( 日 本 名 松 平 粉 引, 大 名 物 ) 15세기 조선, 口 徑 14.2cm, 높이 cm

4 4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5 Heilongjiang 최대규(통역, 도예가, 맨좌), 신수길(차도구평론가), 치우껑위(중국 청화대학교 교수), 강대규(국립중앙 박물관 유물관리실장), 나선화(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나해철(중국 고도자기연구가), 윤영근(전남도립 대교수), 조기종(도예가), 편성진(예원예술대 교수), 송기진(도예가), 장선미(통역,도예가), 조광흠(언론 인), 김종련(촬영감독) 맨좌 : 송기진 (도예가), 주혜련(경기여고박물관자문위원), 나선화(문화재청문화재위원), 나해철(중국 고 도자기연구가), 리지엔안(복건성 고고문물연구소장), 조광흠(언론인), 황인숙(문화재수리기술사), 김동 영(언론인), 윤영근(전남도립대교수), 장선미(통역,도예가) 중국 하북성 한단 자주요 화장토도자기 사금파리 도편관찰 강대규(좌)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실 장, 나선화 조사단장(우)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2010 중국 하북성 자주요 도요지 현지조사 2011 중국 복건성 진강 자조요 도요지 현지조사 Kashi Hotan Karamay Urumqi Korla Xinjiang Qiemo Xizang Lhasa Hami Golmud Yumen Qinghai CHINA Sichuan Yunnan Gansu Mianyang Chengdu Zigong D ukou Kunming Ningxia Hohhot Baotou Yinchuan Taiyuan Xining Lanzhou Xian Shaanxi Hubei Nei Mongol Shanxi Henan Chongqing Yueyang Changsha B e ijin g Hebei Guangxi Guangdong T ia n jin Guizhou Hunan Jiangxi Guiyang Zhengzhou Beijing Wuhan Nanning Guangzhou Haiphong Haikou Tianjin Shijiazhuang Jinan L ia o n in g Shandong Taian Kaifeng Anhui Hong Kong Fuxin Nanjing Hefei Jiangsu Qiqihar Jixi Jilin Harbin Jilin Changchung Shenyang Benxi Dalian Qingdao Shanghai Shanghai Hangzhou Ningbo Zhejiang Nanchang Wenzhou Fuzhou Fujian Taipei Xiamen T`ai-chung T`ai-nan Shantou Taiwan Kao-Hsiung Hong Kong Miles Hainan KM Hebei, 중국 복건성 진강 자조요 화징토도자기 사금파리들 에 대한 리지엔안 복건성박물관 고고문물연구소장 의 설명 河 北 省 磁 州 窯 2010 중국 하북성 자주요 도요지 현지조사 Fujian, 福 建 省 自 嘲 窯 2011 중국 복건성 진강 자조요 도요지 현지조사

5 작가 노트 보성덤벙이는 조선 사그막의 백자연금술 보성덤벙이는 완전함을 추구하는 그릇은 아닙니다. 조선 조정에서 민간의 백자 제작과 사용을 금했던 시절. 민간의 사기장들이 오로지 생존을 위해 창 안해 낸 불완전한 백자였으며, 조선 민초들의 질경이 같은 삶의 애환을 품고 있는 民 器 였을 뿐입니 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그 불완전함에서 기인하는 수많은 변화들이,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독특한 미감과 기능성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로인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다도계와 고미술계, 최근 들어서는 세계 도자문화의 종주국인 중국에서까지 최고의 격을 갖춘 다도구로 평가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보성덤벙이는 출현과 성장배경이 기존의 도자상식을 뛰어넘다보니, 가마에 세 번을 구워 내는 수고로움을 통해서만 완성할 수 있었으며, 한반도의 독창적 도자문화이다 보니 그 어느 도자 문화보다도 더 한민족의 정감어린 기운과 깊이를 가졌던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릇을 빗는 사기장으로서 위대한 보성덤벙이와 삶을 함께 할 수 있는 것에 신께 감사를 드립니다. 的 民 窯 朝 鮮 白 磁 鍊 金 術 在 BoSeongDeomBeongYi BoSeongDeomBeongYi 不 是 追 求 完 美 陶 器 在 朝 鮮 時 代 朝 廷 禁 止 百 姓 製 作 和 使 用 白 磁 的 時 後, 當 時 民 窯 陶 瓷 匠 人 只 是 爲 生 存, 因 此, 白 磁, 代 身 的 創 案 一 白 瓷 不 完 全 朝 鮮 同 样 的 民 草 是 车 前 草, 哀 絶 的 花 费 而 已 器 只 有 这 样, 不 知 道 那 可 能 是 因 为 舰 上 的 不 完 全 的 起 因, 没 想 到 變 化 都 不 和, 一 位 獨 特 但 形 成 美 感 了 機 能 性 因 此, 以 难 与 一 位 有 名, 古 美 術 界 日 本 进 入 最 近 茶 道 界 的 世 界 的 中 国, 在 陶 瓷 文 化 的 拍 摄 宗 主 國 的, 则 被 評 價 茶 道 具 行 为 如 此, 在 与 出 現 BoSeongDeomBeongYi 的, 陶 瓷 常 識 成 長 背 景 过 旣 存, 在 做, 三 回 窯 的 燒 成, 只 做 通 過 程 的 完 成, 是 的 韓 半 島, 獨 創 的 任 何 陶 瓷 文 化 比 的 陶 瓷 文 化 的 韓 民 族 和 情 感 了 氣 運 的 深, 行 判 斷 作 为 制 造 器 伟 大 和 BoSeongDeomBeongYi 沙 器 匠 的 人 生, 我 们 感 謝 2015년 12월 5일 보성요 삼전 송기진 2015 年 12 月 5 日 寶 城 窯 三 田 宋 基 珍 6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7

6 축사 贺 词 나선화 (문화재청장) 罗 善 华 ( 韩 国 文 化 财 厅 厅 长 ) 송기진 작가의 개인전을 축하합니다. 저는 오래 전 보성에서 열린 도자기 심포 지엄에 강의를 가서 송 작가를 처음 만났습니다. 그 후 송 작가의 작업을 쭉 관 심을 가지고 지켜봐왔습니다. 송기진 작가는 그 동안 우리나라 보다는 일본 등 외국에서 더 높이 평가받고 있는 조선 초기의 보성 덤벙분청사기를 재현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일본에서 호조고비끼( 寶 城 粉 引 )라 불리는 보성지역의 덤벙분청사기를 누구 라도 편히 부를 수 있는 보성덤벙이 라는 이름으로 만들어 대중화 시키려 노 력하기도 했으며, 보성 덤벙분청사기인 보성덤벙이 의 한국적인 멋과 맛을 되 살린 작품들로 국내, 외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의 작업에서 특이할 점은, 도예가들이 듣기에도 생소한 초벌덤벙분장 도자제작기법 이라는 방식으로 그릇 들을 만들어낸다는 점입니다. 이 기법은 분청사기를 백자처럼 보이게하는 제작방식 으로 가마에 세 번 정도를 구워 그릇을 제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이 제작기법이 중국에는 없는 우리 선조님들이 창안하신 독창적 도자제작기법이라는 것 에 있습니다. 과거 이에 대해 조사하기위해 중국 북방과 남방의 화장토도자기 유적을 답사하던 때가 불현 듯 떠오릅니다. 조선 초 초벌덤벙분장 도자제작기법으로 제작된 사발들이 임진왜란 전에 일본으로 건너가 찻사발로 사용되었 다는 사실은 이제는 많은 분들께서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거라 여겨집니다. 현재는 국보급 명품인 대명물( 大 名 物 )로 2점이 지정되어 있다 라는 사실은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역사 속에서 초벌덤벙이의 시작은 백 자를 대신해 민간의 애환을 달래주는 흰분칠의 생활용기였지만, 과거와 현대의 많은 덤벙이문화 애호가들에의 해 이 그릇들은 환희와 깨달음,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해주는 茶 道 具 로까지 기능이 확장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민간의 전통공예문화가 인류에게 주는 또 다른 선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恭 祝 宋 基 珍 先 生 举 办 此 次 个 展 自 宝 城 陶 瓷 论 坛 上 认 识 之 后, 我 一 直 关 注 他 的 作 品 朝 鲜 前 期 的 宝 城 Deombeongi 粉 青 沙 器 一 直 以 来 受 到 日 本 等 国 的 高 度 评 价, 而 相 比 之 下, 韩 国 国 内 关 注 度 却 并 不 高 宋 先 生 近 年 来 便 专 注 于 再 现 朝 鲜 前 期 的 宝 城 Deombeongi 粉 青 沙 器 的 研 究 中 其 间, 他 将 被 日 本 称 为 宝 城 粉 引 的 宝 城 Deombeongi 粉 青 沙 器 命 名 为 宝 城 Deombeongi, 此 称 谓 更 简 洁 亲 和, 更 易 被 大 众 理 解 同 时 他 的 宝 城 Deombeongi 作 品 也 深 受 国 内 外 收 藏 家 的 青 睐 他 使 用 一 般 陶 瓷 作 家 都 不 熟 悉 的 素 烧 浸 泡 粉 妆 技 法, 经 过 三 次 烧 成, 制 作 出 的 白 色 粉 青 沙 器, 非 常 耐 人 寻 味 更 为 特 殊 的 是, 这 种 技 艺 不 是 来 自 中 国, 而 是 韩 国 古 人 的 独 创 手 法 笔 者 曾 在 中 国 北 部 和 南 部 的 化 妆 土 陶 瓷 遗 址 展 开 过 相 关 调 查 众 所 周 知, 朝 鲜 前 期, 发 生 壬 辰 倭 乱 之 前, 采 用 素 烧 浸 泡 粉 妆 技 法 的 碗 传 入 日 本 后, 日 本 人 把 它 们 用 作 茶 道 具 而 得 到 茶 人 的 推 崇 其 中 两 件 还 被 选 定 为 日 本 的 大 名 物, 这 给 我 们 带 来 很 大 的 启 示 当 初 白 瓷 是 统 治 阶 层 使 用 的 瓷 器, 百 姓 只 能 用 白 色 的 浸 泡 粉 妆 Deombeongi 此 后 浸 泡 粉 妆 Deombeongi 被 Deombeongi 的 历 代 收 藏 家 作 为 茶 道 具 而 珍 藏, 认 为 它 们 能 给 人 们 内 心 带 来 喜 悦 与 觉 悟, 由 此 回 想 人 生 这 或 许 是 韩 国 民 间 传 统 工 艺 文 化 奉 献 给 人 类 的 礼 物 之 一 吧 近 年, 宋 基 珍 先 生 持 续 倾 力 于 举 办 韩 中 和 韩 日 的 粉 青 沙 器 交 流 展, 以 及 举 办 个 人 作 品 展, 为 此 祝 贺 他 本 届 个 展 以 及 10 月 下 旬 在 中 国 北 京 798 个 展 的 开 展 我 对 宋 基 珍 先 生 努 力 继 承 韩 国 传 统 陶 瓷 的 艺 术 精 神 深 表 敬 意 希 望 更 多 的 人 参 观 展 览, 尽 享 韩 国 传 统 粉 青 沙 器 的 魅 力 근년에는 송기진 작가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의 분청사기 작가들과의 교류전 개최를 위해 韓 中 日 삼국에서 앞서서 열심히 주도하고 있는 줄 압니다. 이번 개인전도 11월에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한-중 화장토도 자교류전에 이어 개최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선조님들께서 빚어내신 그릇들의 정신까지도 계승하려 노력하는 송기진 작가의 열정에 찬사를 보내며, 부디 많이 찾아오셔서 우리 전통 분청사기의 멋과 맛에 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8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9

7 보성덤벙이 소개 보성덤벙이 日 本 名 寶 城 粉 引, 讀 音 호조고비끼 이 땅의 선조님들께서 개발하신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역사적으로 한반도에서 제작된 청자, 분청사기, 백자, 흑유자기 등은 모두 중국에서 유입된 도자제작기술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보성덤벙이(일본명 寶 城 粉 引, 讀 音 호조고비끼)를 만 들어낼 수 있는 기법인 초벌덤벙분장 도자제작기법 은 전통도 자문화의 종주국인 중국에서 조차 찾아 볼 수 없는, 이 땅의 선조 님들께서 개발하신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입니다. 초벌덤벙분장 도자제작기법은 분청사기를 백자처럼 만들어내 는 도자제작기술 로서, 조선 초(1470~1500년) 백자기의 일반적 사용과 제작을 금했던(조선왕조실록 세조12년(1466년)) 시기에 잠깐 동안 출현하여 약 삼십년 정도만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가마에서 세 번을 구워 완성시키는 도자제작기법입니다. 이 기법으로 제작된 초벌덤벙이 사발들 몇 점이 임진왜란 전 일본으로 건너갔으며, 일본 지배계급의 다회( 茶 會 )에서 말차를 마시는 찻사발( 茶 碗 )로 사용되면서 국제적으로 유명해졌습니 다. 현재는 일본의 국보급 명품인 대명물( 大 名 物 )로 2점( 松 平 粉 引, 三 好 粉 引 )이 지정되어 있으며, 이들 중 일본에서 미호시고비끼 ( 三 好 粉 引 ) 라고 불리는 초벌덤벙이 사발을 도요토미히데요시 ( 豊 臣 秀 吉 )가 소장했었다 라는 기록을 [ 茶 道 美 術 全 集 ]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인생을 함께 걸어가는 도자기 보성덤벙이 보성덤벙이는 인위적인 기교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백자나 청 자, 흑유자기 등과는 정반대의 감상법을 갖춘 자연주의 도자문화 라 할 수 있습니다. 자연의 요체가 변화이듯, 보성덤벙이 또한 끊 임없이 변화하는 모습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덤벙이 그릇의 쓰임을 통한 변화의 과정 속에서, 이 그릇이 자연 과 닮아 있음을 감상자 스스로 발견 할 수 있고, 나아가 인간의 생 애와 덤벙이의 일생이 어떤 부분에서는 합치된다는 것을 깨닫는 카타르시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설명하자면, 일반 도자기들은 가마에서 나올 때 그 그릇이 가지 고 있는 모습이 거의 결정이 되어져 쓰임이 있더라도 그릇의 모 습은 변화가 일어나기가 어렵습니다. 이에 비해 보성덤벙이는 가 마에서 나올 때가 사람에 비유하자면 막 태어난 아기와 같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얼마나 깊은 관심을 가지고 양육 하는가에 따라 자식의 미래가 영향을 받듯, 보성덤벙이도 마찬가지로 사용하는 사람에 의해 매일매일 변화해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쓰임을 통해 일년, 십년, 삼십년의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그 때서야 겨우 보성덤벙이는 제대로 된 본연의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그래서 마니아들은 보성덤벙이를 세월이 만드는 그릇, 인생 을 함께 걸어가는 도자기, 자연의 모습을 닮아있는 도자기 라 고 표현을 합니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일본 고미술계에서는 호조고비끼( 寶 城 粉 引 )를 德 利 の 王 子, 술병의 최고봉 이라 말하고 있으며, 일본의 가장 오래된 차서( 茶 書 )인 만보전서( 萬 寶 全 書 )에서는 是 上 手 物 也, 인간이 만들어낸 최고의 경지 라 칭송하고 있습니다. 차의 맛과 기운을 순하게 만드는 기능성을 갖춘 그릇 보성덤벙이 그릇의 또 하나의 놀라운 점은, 보성덤벙이를 차를 담아마시는 그릇으로 사용하였을 때, 그릇에 담긴 차 맛을 순하 게 만드는 기능성을 갖춘 그릇이라는 점 입니다. 이는 보성덤벙이를 만들어내는 점토에서 비밀을 찾아볼 수 있는 데, 보성덤벙이의 점토는 다량의 철분이 함유된 맥반석이 풍화 된 점토를 사용하였습니다. 맥반석은 철분 등의 광물이 다량으로 함유된 물질로서 여러 가지 신비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이 철분 등의 광물질이 차에 쓴맛을 내는 탄닌을 중화시켜 차 맛 과 기운을 순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릇에서 뿜어내 는 원적외선이 차의 성분과 물의 혼합율을 높이면서 차맛을 깊고 그윽하게 만들어내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보성덤벙이의 진정한 美 는 불완전함과 부작위 속에서 찾을 수 있다. 보성덤벙이는 완전함을 추구하는 그릇은 아닙니다. 조선의 민초들이 오로지 생존하기위해 창안해 냈던, 다소곳한 애절함이 담겨있는 그릇들일 뿐입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그 불완전함에서 기인하는 수많은 변화들 이, 생각지도 못했던 독특한 미감과 기능성을 형성하게 되었고, 그로인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의 다도계와 고미술계에서 최 고의 격을 갖춘 그릇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중국의 茶 人 들도 보성덤벙이의 신비함에 지대한 관심 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성덤벙이는 우리가 함께 지켜내야 할 진정한 이 땅의 소중한 도자문화입니다. 감사합니다 年 三 田 宋 基 珍 拜 相 10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11

8 宝 城 Deombeongi ( 宝 城 素 烧 浸 泡 粉 妆 粉 青 砂 器 ) 介 绍 日 本 称 为 宝 城 粉 引, 读 音 hozokobiki 韩 国 独 创 的 陶 瓷 制 作 技 法 宝 城 Deombeongi 历 史 上, 在 朝 鲜 半 岛 制 作 的 青 瓷 粉 青 沙 器 白 瓷 黑 釉 瓷 器 等 陶 瓷, 采 用 的 都 是 从 中 国 传 入 的 陶 瓷 制 作 技 术 而 制 作 宝 城 Deombeongi ( 日 本 称 为 宝 城 粉 引, 读 音 hozokobiki) 的 素 烧 浸 泡 粉 妆 技 法 却 是 这 方 水 土 的 祖 先 们 开 发 的 独 创 陶 瓷 制 作 技 法, 就 连 传 统 陶 瓷 文 化 的 发 源 地 中 国, 也 无 法 找 到 这 种 技 术 素 烧 浸 泡 粉 妆 技 法 是 把 粉 青 沙 器 制 作 成 白 瓷 般 作 品 的 陶 瓷 制 作 技 术, 是 在 朝 鲜 王 朝 初 期 (1470 至 1500 年 ), 因 朝 廷 禁 止 白 瓷 的 普 遍 使 用 和 制 作 ( 朝 鲜 王 朝 实 录 世 祖 12 年 (1466 年 )) 而 产 生 的 特 殊 陶 瓷 制 作 技 法, 需 要 在 窑 中 烧 制 三 次 才 能 完 成 据 推 测 这 种 技 法 只 延 续 了 了 大 约 三 十 年, 可 谓 昙 花 一 现 其 中 有 几 件 使 用 这 种 技 法 制 作 的 素 烧 浸 泡 粉 妆 碗, 在 壬 辰 倭 乱 之 前 传 到 了 日 本, 作 为 抹 茶 的 茶 碗 出 现 在 日 本 上 层 社 会 的 茶 会 中, 并 受 到 高 度 赞 赏, 从 此 开 始 闻 名 于 世 界 其 中 名 为 松 平 粉 引 和 三 好 粉 引 的 两 只 茶 碗 还 被 指 定 为 日 本 国 宝 级 名 品 大 名 物 据 茶 道 美 术 全 集 记 载, 三 好 粉 引 (mihosikobiki) 的 素 烧 浸 泡 粉 妆 碗, 曾 经 被 丰 臣 秀 吉 所 收 藏 被 称 为 一 起 度 过 人 生 的 朋 友 的 陶 瓷 - 宝 城 Deombeongi 与 凸 显 制 瓷 技 术 的 白 瓷 青 瓷 和 黑 釉 瓷 器 等 所 带 代 表 的 经 典 主 流 陶 瓷 文 化 不 同, 宝 城 Deombeongi 代 表 了 一 种 自 然 主 义 审 美 的 陶 瓷 文 化 有 如 自 然 四 季 的 交 替, 宝 城 Deombeongi 在 使 用 过 程 中 会 显 现 出 不 断 的 变 化 通 过 这 种 变 化, 鉴 赏 者 能 够 自 然 而 然 地 发 现 器 皿 与 自 然 的 相 像 之 处, 领 悟 到 自 己 的 人 生 与 浸 泡 粉 妆 陶 瓷 的 一 生, 在 某 一 阶 段 的 重 合, 从 而 获 得 某 种 情 感 的 净 化 一 般 来 讲, 常 见 的 陶 瓷 烧 制 完 成 后, 就 基 本 上 决 定 了 器 皿 所 具 有 的 样 子, 在 被 使 用 的 过 程 中 不 会 出 现 大 的 变 化 与 此 相 比, 宝 城 Deombeongi 具 有 因 人 的 使 用 不 断 发 生 变 化 的 特 点 如 果 把 宝 城 Deombeongi 比 作 人 的 话, 刚 从 窑 里 取 出 来 的 宝 城 Deombeongi, 有 如 刚 刚 出 生 的 婴 儿 其 后, 她 的 成 长 会 受 父 母 的 影 响, 通 过 一 年 十 年 三 十 年 漫 长 岁 月 的 使 用 后, 宝 城 Deombeongi 才 会 显 现 出 成 熟 的 面 貌 所 以, 爱 好 者 们 把 宝 城 Deombeongi 描 述 为 岁 月 制 造 的 器 皿 一 起 度 过 人 生 的 陶 瓷 像 大 自 然 的 陶 瓷 在 日 本 古 美 术 界, 称 宝 城 Deombeongi 为 德 利 的 王 子, 酒 瓶 的 最 高 峰 在 最 古 老 的 茶 书 万 宝 全 书 中 被 称 颂 为 是 多 么 好 的 器 物 啊, 是 人 类 制 造 出 的 最 高 境 地 宝 城 Deombeongi 具 有 柔 和 茶 味 的 功 能 宝 城 Deombeongi 器 皿 的 另 一 个 让 人 惊 叹 之 处, 是 把 宝 城 Deombeongi 作 为 喝 茶 用 的 器 皿 时, 具 有 使 器 皿 里 的 茶 味 变 柔 和 的 功 能 在 烧 制 宝 城 Deombeongi 的 粘 土 中, 可 以 找 到 这 个 秘 密 宝 城 Deombeongi 使 用 的 粘 土 是 由 富 含 铁 质 的 麦 饭 石 风 化 而 成, 因 此 器 皿 的 坯 体 中 含 有 大 量 铁 质 以 及 其 他 少 量 矿 物 质, 从 而 产 生 出 很 多 神 秘 的 功 能 据 说, 因 为 这 些 铁 质 和 少 量 矿 物 质, 中 和 了 茶 叶 中 具 有 苦 味 的 单 宁 酸, 所 以 使 茶 的 味 道 和 力 道 变 得 更 加 柔 和 并 且, 由 矿 物 质 中 放 射 出 的 远 红 外 线, 还 能 提 高 茶 与 水 的 融 合 度, 使 茶 的 味 道 更 加 深 邃 和 香 浓 宝 城 Deombeongi 真 正 的 美, 源 于 不 完 整 和 无 为 宝 城 Deombeongi 并 不 是 追 求 完 整 的 器 皿 它 是 朝 鲜 时 代 的 老 百 姓, 为 了 生 存 而 发 明 创 造 的, 凝 含 着 寂 静 的 哀 婉 不 知 是 不 是 这 个 缘 故, 在 这 种 不 完 整 中 才 派 生 出 的 许 许 多 多 的 变 化, 形 成 了 出 乎 意 料 的 独 特 美 感 和 功 能 而 好 像 也 正 因 为 如 此, 宝 城 Deombeongi 能 被 以 挑 剔 闻 名 的 日 本 茶 道 界 和 古 美 术 界 评 价 为 具 有 最 高 品 格 的 器 皿 最 近, 中 国 的 茶 人 们 也 对 宝 城 Deombeongi 的 神 秘 感 表 现 出 了 极 大 的 兴 趣 宝 城 Deombeongi 是 需 要 我 们 共 同 守 护 的 这 片 土 地 上 真 正 珍 贵 的 陶 瓷 文 化 谢 谢! 2015 年 三 田 宋 基 珍 敬 上 12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13

9 14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15 자연으로부터 유래된 거대한 아름다움은 우리가 감상하고 좋아하는 화장토 도 자기의 근원입니다. 이와 같은 아름다움은 표면상의 단면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진정으로 거대한 아 름다움으로 우리와 자연을 연결하고, 매우 깊은 단계에 이르게 하며 진실된 것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송기진 선생님의 화장토도자 작품은 미묘하고 섬세한 백색을 바탕으로 일종의 강력하고 평온한 힘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의 완성도는 천천히 사용하 는 과정을 통하여 사용자와의 관계를 형성한 후에야 점차적으로 나타나며, 이러 한 변화의 가능성은 이를 사용하는 우리에게 많은 깨달음을 가져다 줍니다. 송선생님은 화장토 다기( 茶 器 )가 사용자에게 안녕과 평온, 행복을 가져다 주고, 다인( 茶 人 )이 이를 사용하면서 소박하고 건강하며 천진함을 느낄 수 있기를 희망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것은 바로 사람과 자연 사이에 생겨나는 자연스런 연결고 리인 것입니다. 중국 다도가 老 古 源 于 自 然 的 大 美, 是 我 们 会 欣 赏 喜 欢 化 妆 土 陶 瓷 的 根 源 这 种 美 不 是 表 面 单 一 的 那 种 美, 真 正 的 大 美 是 连 通 我 们 与 自 然, 很 深 层 次 的 很 真 实 的 东 西 宋 基 珍 先 生 的 化 妆 土 作 品 在 微 妙 细 腻 的 白 色 之 下 蕴 藏 着 一 种 强 大 的 安 静 的 力 量 他 作 品 的 完 整 性 是 在 使 用 的 过 程 中 慢 慢 和 使 用 者 发 生 关 系 后 逐 渐 呈 现 出 来 的, 这 种 变 化 的 可 能 性, 在 用 的 过 程 中 带 给 我 们 很 多 启 发 宋 先 生 希 望 化 妆 土 茶 器 带 给 使 用 者 安 宁 平 静 幸 福, 而 茶 人 在 使 用 中 感 受 到 其 朴 素 健 康 天 真, 这 其 实 就 是 人 与 自 然 发 生 的 连 接 关 系 中 国 茶 道 家 老 古

10 설백심( 雪 白 心 ) 보성덤벙이초벌덤벙분장제작기법, 2015, 口 徑 cm 高 7.6cm 굽지름 4.7cm 이순( 耳 順 ) 보성덤벙이초벌덤벙분장제작기법, 2015, 口 徑 12.5ㅡ12.7cm 高 7.3cm 굽지름 5cm 16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17

11 설화심( 雪 花 心 ) 보성덤벙이초벌덤벙분장제작기법, 2015, 口 徑 15.7cm 高 6cm 굽지름 5.1cm 심추( 深 秋 ) 보성덤벙이초벌덤벙분장제작기법, 2015, 口 徑 cm 高 7.4cm 굽지름 4.3cm 18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19

12 영해( 靈 海 ) 보성덤벙이초벌덤벙분장제작기법, 2015, 口 徑 cm 高 7.1cm 굽지름 5cm 심호( 心 湖 ) 보성덤벙이초벌덤벙분장제작기법, 2015, 規 格 cm 高 6.7~7.4cm 20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21

13 지천명( 知 天 命 ) 보성덤벙이초벌덤벙분장제작기법, 2015, 口 徑 13.9ㅡ14.1cm 高 7.4cm 굽지름 5.2cm 설야( 雪 夜 ) 보성덤벙이초벌덤벙분장제작기법, 2015, 口 徑 7.2cm 高 4.5cm 22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23

14 천공심( 天 空 心 ) 보성덤벙이초벌덤벙분장제작기법, 2015, 口 徑 cm 高 7,7cm 굽지름 5.1cm 만월( 滿 月 ) 보성덤벙이초벌덤벙분장제작기법, 2015, 規 格 cm 24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25

15 설해( 雪 海 ) 보성덤벙이초벌덤벙분장제작기법, 2015, 規 格 cm 어머니의 기도 보성덤벙이초벌덤벙분장제작기법, 2015, 規 格 35 31cm 26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27

16 태백( 太 白 ) 보성덤벙이초벌덤벙분장제작기법, 2015, 規 格 cm 28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29

17 만다라( 曼 茶 羅 ) 보성덤벙이초벌덤벙분장제작기법, 번 8 3.2cm 2번 cm 3번 cm 4번 cm 5번 cm(맨우측부터 1번) 자비( 慈 悲 ) 보성덤벙이초벌덤벙분장제작기법, 2015, 숙우 cm 잔 cm 다관 cm 30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31

18 천왕성( 天 王 星 ) 보성덤벙이초벌덤벙분장제작기법, 2015, 숙우13 6.5cm 잔 cm 다관 cm 첫사랑( 初 戀 ) 보성덤벙이초벌덤벙분장제작기법, 2015, 숙우 cm 잔 cm 다관12 8.2cm 32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33

19 모심( 母 心 ) 보성덤벙이초벌덤벙분장제작기법, 2015, 高 12cm 잔 cm 잔 cm 화목( 和 睦 ) 보성덤벙이초벌덤벙분장제작기법, 2015, 숙우 cm 잔 cm 다관12 7.6cm 약속( 約 束 ) 보성덤벙이초벌덤벙분장제작기법, 2015, 高 11.5cm 잔 cm 잔 cm 34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35

20 백록담( 白 鹿 潭 ) 보성덤벙이초벌덤벙분장제작기법, 2015, 高 21.5cm 36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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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41 초벌덤벙분청은 우리 민족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도예에 입문한 후 가장 마음이 뿌듯했던 기억은, 조선분청사기 하기위해 무형문화재 陶 泉 천한봉 선생님, 무형문화재 古 現 조기 제대로 모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중국의 도자기까지 관심을 두겠 는 우리나라만의 독창적 장식기법이며, 세계에서 이처럼 자유롭 정 선생님(2007년 작고), 길성요 園 堂 길성 선생님을 찾아뵙고 사 느냐 라는 막막함에 그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지 못했었다. 그러 게 표현된 도자양식은 찾아보기 어렵다 라는 공부를 했을때와, 사와 지도를 받게 되었다. 은사님들의 지도에 의해 초벌덤벙제 던 중 일본 센슈대학교 히구찌아스시 교수가 조선의 덤벙이 2 도 이땅의 이름없는 민초들에 의해 만들어졌던 사발들이, 오늘날은 작기법 이라는 세상에는 잘 알려져 있지않은조선분청사기제작 요지를 답사하기 위해 보성을 방문하였다. 일본의 국보와 문화재들이 되어 있다 라는 사실에 대해 알게되었 기법을알게되었고, 수많은실험과연구끝에일본국보가된조선사 정작 지역민들도 보성덤벙이의 가치를 잘 알지 못하는데, 멀리 을 때다. 조선사발들이 일본의 국보와 문화재들로 지정되어 있 발과 大 名 物 보성덤벙이사발의재현에도전하여, 국내와일본의원 일본에서 자비를 들여 우리 지역의 그릇을 연구하겠다고 찾아온 다 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20대 청년 도예가에게 있어 조선 분 로 1 분들께 과분한 평도 듣게 되었다. 것에 감동해, 흔쾌히 현지안내와 공동조사를 수락하였다. 3년에 청사기는 반드시 정복하고 싶은 대상이었다. 그래서 부푼 꿈을 걸친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2006년에는 공동(히구찌아스시,정철 안고 일본인들이 이도( 井 戶 ) 라고 하는 일본국보가 된 조선사 2000년대 초 보성덤벙이 재현에 대한 지도를 청하기 위해 古 現 수,송기진)으로 -보성, 고흥, 장흥 덤벙도자에 관한 지표조사-를 발, 호조고비끼( 寶 城 粉 引 ) 라고 명명하는 보성덤벙이 를 재현 조기정 선생님을 찾아뵈었을 때, 선생님께서는 조선 분청사기를 내용으로 일본에서 [분청사기의 과거와 현재]라는 내용을 발표 하기위해 온 열정을 다 바쳐 도전하였다. 재현의 전과정을 전통 올바르게 재현하기위해서는, 해남 산이면 진산리 도요지유적에 를 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던 어느 날 히구찌 교수에게서 화장토 방식에 입각해 해내는 것도 무척이나 고생되는 일이었지만, 그 서 발굴된 고려시대 화장토도자기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하고, 그 를 이용한 도자기는 조선뿐만 아니라 중국과 태국, 베트남 등지 렇지만 이보다도 더 필자를 힘들게 했던 것은, 현재 재현해낸 사 러기 위해서는 중국 하북성 한단의 자주요 화장토도자기 도요지 에서도 제작이 되어졌었다 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이번에는 중 발들이 옛 보성덤벙이와 질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한 를 반드시 다녀와야 한다. 는 지도말씀을 남기셨다. 필자는 그때 국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전역에서 화장토도자기가 만들어졌다 태국 수코타이 도요지 생지덤벙분장철화어문대접 15세기 채, 재현이 다 된 것 같은 착각을 하며 지낸 시간들이었다. 어느 정 까지만 해도 분청사기가 유일하게 조선에서만 제작된 도자기로 는 주장이다. 처음엔 너무나도 당황하였지만, 히구찌교수가 보내 도 시간이 흐르고 난 후 그 차이가 보이기 시작했고, 그 점을 해결 알고 있었다. 생경한 사실에 놀라기도 했지만 조선 분청사기도 준 태국 수코타이에서 제작된 덤벙분장철화어문대접 의 사금파 리를 확인하고 나서야, 우리의 분청사기 역사를 조금은 넓게 바 라 볼 필요를 느꼈다. 청자, 백자에 이어 이 땅의 분청사기마저 중국의 영향을 받아 만 성덤벙이를 재현하는 전통도예가의 입장에서 기술된 것이라 내 들어진 도자기란 말인가? 그렇다면 이 땅에서 독자적으로 창안 용에 부족함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과학적분석이나 고고 된 도자제작기법은 진정 없다는 말인가? 그 동안 내가 알고 있었 학적인 부분들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채우려 노력했다. 초벌 던 조선 분청사기는 뭐였나? 우리의 조선 분청사기문화를 진정 덤벙도자 제작기법의 계승과 보존을 위한 작은 징검다리를 놓는 한 세계적 명품으로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먼저 동아시아에서 분 마음으로 보고서제작에 임하려한다. 일본국보가 된 조선사발 ( 日 本 名 喜 左 衛 門 井 戶, 日 本 國 寶 ) 16세기 조선, 구경 cm, 높이 8.9cm 일본국보가 된 조선사발 재현작품 2004, 송기진 作 청사기가 제작되었던 역사를 정확히 알아야만하고, 그리고 그 속 에서 조선분청사기는 다시 태어나야만 한다. 이러한 심각한 고민 들은, 필자가 그 동안 가지고 있었던 조선 분청사기에 대한 정체 덤벙이 사발 ( 日 本 名 三 好 粉 引, 大 名 物 ) 15세기 조선, 구경 14.8cm, 높이 8.1cm 대명물 보성덤벙이 사발 재현작품 2009, 송기진 作 성을 흔들기에 충분했고, 현장에서 옛 그릇을 재현하고 있는 사 람이 본 연구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계기가 되었다. 韓 中 日 삼국 의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자국의 화장토도자기, 그리고 덤벙도자 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의견과 관련내용을 제시했으며, 관련연구 를 통해서 한반도 분청사기 제작 역사를 재조 명해보고, 초벌덤 벙제작기법은 한반도의 독창적 제작기법 이라는 것을, 대중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이 이 보고서 제작의 목적이 라 할 수 있다. 이 보고서에 수록된 내용들은, 전문학자가 아닌 보 1. 석성우 큰스님, 경원스님, 나선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님, 한 일교류협회 조만제 회장님, 차 문화 평론가 신수길 선생님, 차문화평론가 김동현 선생님, 차문화평론가 이병인 교수님, 故 무형문화재 고현 조기정 선생님, 무형문화재 도천 천한봉 선생님, 일본 원로도예가 다나카사지로 선생 등 2. 덤벙이란? :기물을 하얗게 보이게 할 목적으로 기물을 백토물에 덤벙 담그거나 기물에 백토물을 부어서 장식하는 분청자의 한 장식기법을 나타내는 순우리말로, 순우리말 덤벙 과 이 를 결합한 조합어임. (예 : 자배기, 귀때동이 등). [일본국보와 문화재가 된 조선사발들에 우리이름 찾아주 기 조사연구]. 송기진 著.

23 42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43 초벌덤벙분청은 우리 민족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덤벙이사발 (일본명, 松 平 粉 引, 大 名 物 ) 15세기 조선, 구경 14.2cm, 높이 cm 초벌덤벙분청을 설명하기에 앞서, 본문의 이해를 돕기 위해 덤벙 도자에 관한 몇 가지의 관련용어 설명이 먼저 필요해 보인다. 내용 중 덤벙이 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한다. 구어적 표현인 덤벙 이 는, 기물을 하얗게 보이게 할 목적으로 기물 표면에 백토니( 白 土 泥 ) 3 를 붓거나, 백토니에 기물을 덤벙 담궈 장식한 도자기를 뜻하며, 순우리말 덤벙 과 이 를 결합한 조합어이다. 덤벙이는 전통적인 우리그릇 이름 조성방식에 따라 만들어졌다. (예:자배기, 귀때동이, 왕기, 보시기, 뚝배기 등). 넓게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초벌덤벙제작기법 자체가 지나치게 비경제적인 제작공정과 높은 실패율, 수요층의 한계로 인해, 제 작현장에서도 제작을 기피하게 되면서 점차로 사라져갈 운명에 처해있어, 보존과 계승이 절실하게 필요한 전통도예제작기법이 다. 초벌덤벙도자제작기법에 대한 이해 일본에서 흔히 최고의 덤벙이를 명명할 때 대명사처럼 쓰이는 말 이 호조고비끼( 寶 城 粉 引 ) 이다. 호조고비끼는 우리말로는 보성 덤벙이 이며, 이는 보성에서 만들어진 초벌덤벙분장도자기 를 뜻한다. 보성덤벙이는 초벌이 된 기물에 덤벙질를 실시하는 초벌 덤벙방식으로 만들어지는데, 가마에서 최소 세 번을 구워내야만 완성되는 매우 까다롭고 실패율이 높은 도자제작기법이다. 역사 적으로는, 조선 초기(15세기 중엽)에 조정의 지시에 의해 민간의 백자 제작과 사용을 금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보성덤벙이는 이 시기에 갑자기 출현하여 한 세대 정도만 제작이 된 매우 희소성 이 높은 도자기로 알려져 있다. 초벌덤벙제작기법으로 제작된 덤 벙이사발들은, 임진왜란 전에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지배계급의 茶 會 에서 말차를 마시는 찻사발로 사용되면서 유명해졌다. 그 중 일본 다도계에서 대명물( 大 名 物 ) 4 로 지정된 덤벙이 사발들 중 한 점인( 三 好 粉 引, 讀 音 미호시고비끼)는 도요토미히데요시( 豊 臣 秀 吉 )가 소장했었다 라는 기록 5 이 남아있으며, 현재는 일본 다도 계에 大 名 物 2점( 日 本 名 松 平 粉 引, 三 好 粉 引 ), 中 興 名 物 1점( 日 本 名 楚 白 )이 지정되어 있고, 酒 器 의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명품 으로 평가받고 있다. (1) 생지덤벙이 와 초벌덤벙이 의 말뜻은? 1 생지덤벙이 : 기물( 器 物 )을 하얗게 보이게 하기위해, 반건조7 된 기물에 덤벙질을 실시하여 제작된 도자기를 뜻함. 생지덤벙분장 은 중국에서 기원이 되어 11세기에 한반도 서남 해안으로 유입된 장식기법으로, 그 자체로 흰색 성상을 가진 그 릇을 얻기위한 시도에서 출발하여, 여러 분청 사기 장식기법(철회,박지,조화 등)을 시도하기위한 토대가 되는 장식기법으로 발전한다. 2 초벌덤벙이 : 철분이 다량으로 함유된 태토로 제작된 기물을 백자처럼 만들어내기 위해, 초벌을 한 기물위에 덤벙질을 실시하 여 제작된 도자기를 뜻함. 초벌덤벙분장 은 철분이 다량 함유된 태토를 사용하여 성형한 기물을 백자처럼 만들어 내기 위한 도자제작기법으로, 초벌을 한 3 백토니( 白 土 泥 ) : 백토를 물에 풀어 개어서 걸죽하게 슬립 상태로 만들어 놓은 것. 풍뢰( 風 雷 ) 송기진 作 초벌덤벙제작기법은 세계 도자문화의 종주국인 중국에서도 찾 아볼 수 없는 우리민족 고유의 독창적 장식기법 6 으로, 최근 보성 덤벙이문화복원연구원에 의해 이 기법에 대한 학술적정리가 이 루어졌고, 관련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국내, 외에서 폭 4 大 名 物 : 일본 다도계에서 국보급이거나 국보급 이상의 가치를 지닌 대상(센슈대학 교 히구찌아스시 교수 說 明 ) 5 小 林 公 成, 1986 年.[ 名 品 茶 碗 ]. 152p 世 界 文 化 社 년 11월 18일 조선일보 기사 A16. [이사람 보성덤벙이 뿌리 찾는 도예가 송기 진씨, "초벌덤벙분청은 우리의 독창적기법 ]

24 44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45 데, 보성지역에서 제작된 덤벙이는 재가 많이 함유된 유약을 쓰 출현하게 된 것이 아닌가 짐작해 볼 수 있다. 는 반면에, 고흥 운대리의 덤벙이는 재 보다는 패석회와 장석질 이 많이 함유된 유약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역사적으로, 유약 하지만 한세대 이후에 조선왕조실록(1510년)에 기록된 내용을 의 시작은 재유가 먼저이고, 그 다음에 문양의 선명도를 위한 장 살펴보면, 이미 조선사회에 백자가 널리 성행하였다 라는 기록 석유가 개발이 되었다. 이에 대해서는 본문에 관련논문을 통하여 이 발견되는 것으로 미루어 봐, 초벌덤벙이의 제작기간은 약 30 자세히 설명하겠다. 초벌덤벙이가 제작된 시대적 상황을 이해하 년 정도로 추정된다. 이러한 내용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다음과 기 위해서는, 경기도 광주 관요(1469년)가 개요하기 바로 몇 해 같은 내용을 들 수 있다. 마니아들 사이에서 粉 引 ( 讀 音, 고비끼, 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살펴볼 필요가 우리말 덤벙이)가 고가에 거래가 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희소 있다. 성이며, 그들 또한 호조고비끼를 약 30년 정도의 짧은 기간 동안 만 제작된 도자기로 보고 있다. 9 라고 말하는 의견이 일본 사회에 세조 12년 (1466) 서도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그들이 위와 같은 추정을 통해서 그 1세조 /06/07(병오) / 백자기의 일반 사용을 금하다. 공조( 工 曹 )에서 아뢰기를, 백자기( 白 磁 器 )는 진상( 進 上 )과 이전 러한 생각을 갖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제작기간이 짧을 것이 라는 것에 대해서는 필자와 의견을 같이하고 있었다. 초벌덤벙이 술잔 15세기. 조선 에 번조( 燔 造 )한 것을 제외하고는 지금부터 공사간 초벌덤벙이 주병, 15세기. 조선 ( 公 私 間 )에 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위반한 사람은 공인( 工 직접 보성덤벙이를 재현하는 필자의 입장에서도, 가마에서 최소 人 )까지도 제서유위율( 制 書 有 違 律 )로써 과죄( 科 罪 )하도록 하고, 세 번을 구워내야만 하는 민간생활용기의 제작은 조선 초기 민요 이는 조정의 지시도 이행하면서 사그막의 운영도 시킬 수 있는 또 공물( 工 物 )을 정하지 말고서 공사( 公 事 )를 빙자하여 사사로 에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제작요건이기에 그 제작기간은 매 절묘한 방책으로 백자가 아닌 백자 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초벌덤 기물에 덤벙질을 실시한 후, 다시 가마에 넣어 불질을 하고, 기물 이 제조하는 폐단을 방지하며, 무릇 백토( 白 土 )가 산출( 産 出 )되 우 짧았을 것이라 여겨진다. 왜냐하면 당시의 민수용 백자나 옹 벙분장제작기법 이 출현한 배경으로 추정된다. 을 다시 가마에서 꺼낸 후 유약을 입혀 또 다시 가마에 넣고 불질 는 곳은 소재읍( 所 在 邑 )으로 하여금 도용( 盜 用 )을 금하고 빠짐없 기, 분청사기 등은 대개 한 번, 많게는 두 번의 가마 소성만으로도 을 해서 완성하는 도자기로, 총 세 번의 가마소성을 실시하는 도 이 장부에 기록하여 본조( 本 曹 )와 승정원( 承 政 院 )에 간수하게 하 완성시킬 수 있는 제작기술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2 초벌덤벙이가 만들어 지게 된 제작기법적 배경 자제작기법이다. 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원전 8 집 25면, 분류] 공업-관청수공 그제작시기가 짧았을 것을 추정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상황은, 조 ᄀ 초벌덤벙이는 생지덤벙이 보다 백색도가 뛰어나다 이 초벌덤벙제작기법 은 세계 도자문화 종주국인 중국에도 없 ( 官 廳 手 工 ) 8 선 초기 사회의 백자문화가 지금의 인터넷문화처럼 백성들의 열 덤벙이는 기물에 백토니를 부착시키는 것이 관건인 장식기법입 는, 우리 선조님들께서 창안하신 독창적인 도자제작기법이다. 열한 지지가 있었다고 한다면, 조정에서도 계속해서 백자기의 사 니다. 백토니는 카오린(Al2O3ㆍ2SiO2ㆍ2H2O)을 주성분으로 위의 내용으로 알 수 있듯이, 1466년 이후 한 동안은 일반 민수용 용을 금할 수는 없었을 거라 여겨지며, 위의 조선왕조실록(1510 하는데, 순수한 카오린은 백색도가 높은 대신에 점력이 떨어지는 (2) 민요( 民 窯 )에서 이미 백자가 만들어지고 있던 시기에, 백자 사기가마에서 더 이상의 백자기를 제작을 할 수 없었을 뿐 아니 년)의 기록이 쓰여지기 전 이미 초벌덤벙이는 그 제작을 멈췄을 단점이 있다. 그래서 생지덤벙이는 기물에 백토니를 부착시키기 를 닮은 분청사기인 초벌덤벙이가 왜 굳이 만들어져야 했는지? 라, 지방관청의 관리 하에 겨우 진상을 위한 백자 생산만을 할 수 가능성이 충분하리라 판단된다. 위해, 백토니에 접착력을 증가시키기 위한 시도로 와목이나 목절 있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당시 조선 조정의 이러한 방침은, 따라서초벌덤벙도자제작기법의출현은, 조선조정의민요( 民 窯 ) 점토 같은 클레이 계열의 강력한 점질 성분을 첨가한다. 하지만 1 초벌덤벙이가 만들어 지게 된 시대적 배경 지방 민요의 입장에서는 사그막의 최대 수입원이 사라지는 청천 의백자제작금지령 으로생계가막막해진 사그막의 장인들이, 요 이때 첨가된 점질로 인해, 생지덤벙이에 사용되는 백토니는 순수 초벌덤벙이 는 비경제성 과 고난위도의전문성, 높은실패율 벽력과 같은 상황으로 다가왔을 거라 여겨진다. 하지만 수요자들 장의 활로를 위해서 절박하게 선택한 고육책이었다 라는 것을 한 카오린이 가지는 백색도보다 그 밝기가 떨어지게 된다. 그래 등으로인해, 대량생산을통해요장을운영해나가야만하는조선초 입장에서는 어두운 계열의 옹기나 분을 바른 사기보다는 당연히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서 일반 생지덤벙분장기법이 시도된 분청사기가 기물의 색은 하 기 민요( 民 窯 ) 운영방식에서는도저히 시도되기 어려운 도자제 음식의 풍미를 더할 수 있는 백자기의 수요가 계속 되었을 것이 얗게 보이나, 백자와는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 작기법 임에도 불구하고, 전남 보성과 장흥에서 최초로 제작이 시도되었고, 그 후 인근의 고흥 운대리로 이주하여 제작이 이어 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근거로, 두 지역에서 사용된 덤벙이 유약을 들 수 있는 라 여겨진다. 백자기의 제작과 사용을 금하라는 조정의 명을 어 길 수도 없는 이러한 난감한 상황 속에서, 사그막에서는 오직 살 아 남기위한 고육책으로 백자가 아닌 백자 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게 되었고, 그 결과로 초벌덤벙도자제작기법 이 7 반건조 : 장식기법 마다 반건조 상태는 차이가 있다. 덤벙질의 반건조 상태는 성형 한 기물의 굽을 깍는 2차 성형이 완료된 후 부터 완전히 건조되기까지의 중간정도의 시기. 8 조선왕조실록 세조 12년(1466년) 기록 (재)세계도자기엑스포 도자정보자료) 때문이다. 그렇다면 초벌 한 기물에 덤벙이를 실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통방식으로 수비된 점토를 이용해 성형한 기물을 가마에 넣고 초벌을 하게 되면, 기벽 내에 포함되어 있는 미세한 불순물들이 열에 의해 타서 없어지게 되는데, 이때 기벽은 그만 9 구술 : 센슈대학교 히구찌아스시 교수

25 46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47 의 제작보다는, 백토를 소량으로 사용하면서 백자맛도 낼 수 있 (3) 보성덤벙이가 초벌덤벙이라고 말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는 초벌덤벙제작기법이 시대적으로 요구되었던 것은 아니었을 (생지덤벙이와 초벌덤벙이의 구별을 위한 관능기초) 까?라는 생각도 해볼 수 있다. 하지만 그릇을 제작하는 입장에서 초벌덤벙이 사발 15세기. 조선 보면, 백자는 한 번의 가마 불질로도 얻을 수 있는 반면에, 초벌덤 벙이는 세 번을 시도해야 얻을 수 있다고 한다면, 차라리 백토가 일본국보와 문화재가 된 조선사발들을 재현하면서 얻은 깨달음 중 하나는, 민요( 民 窯 )에 서 서민들의 생활용기로 제작되었던 조 많이 매장된 점토 광맥을 찾아 그 곳에서 민수용백자를 만들지, 선사발들은 하나의 양식이나 형태에 머무르지 않고, 수많은 변 저가의 민간용기제작을 위해 높은 불량률을 감수하면서까지 가 화와 다양한 형태 및 성상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옛 조 큼의 기공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초벌을 통하여 기벽에 남아있 이에 반해 초벌덤벙이는 생지덤벙이의 이러한 결점을 보완해주 마에서 세 번 까지 구워내야만하는 제작과정을 선택하지는 않았 선의 덤벙이를 말할 때도, 딱히 조선 덤벙이는 바로 이것이다 라 던 보이지 않는 수분이 완전히 증발함으로 해서, 기물자체가 어 는 장점이 있다. 이미 초벌이 된 기물은 삼투압에 의한 영향으로 을 것이라 판단된다. 고 말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이 다 라는 생각을 해본다. 느 정도의 흡수력을 갖추게 된다. 즉 초벌덤벙이는 어느 정도 흡 무너져 내리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로 초벌 생지덤벙이와 초벌덤벙이 또한 이 땅의 민초들에 의해 제작된 민 수력을 갖춘 초벌 기물위에 덤벙질을 실시하기 때문에, 점력이 덤벙이를 시도하였다는 것은 과한 상상이며, 생지덤벙이도 덤벙 ᄅ 보성 도촌리 요지는 그 주변 일대가 맥반석광맥으로 둘려져 수용 그릇으로, 그 것들의 구분은 도자기를 만드는 사기장이나 부족한 순수한 카오린만으로도 덤벙질을 시도할 수 있게 된다. 질이 어느 정도 숙달되다 보면 소형기물 같은 경우는 기물 전체 있는데, 혹 이것이 초벌덤벙기법 출현 이유일까? 도자기감정가들에게도 그렇게까지 쉬운 일은 아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초벌덤벙질로 인해 얻어지는 기물은 백자와 매우 흡사하 에 덤벙질을 실시 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맥반석이 풍화된 점토는 철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기에 내 기물에 입혀진 백토가 가마 안에서 고화도의 불을 만나면, 기벽 게 제작이된도자기도있을뿐만아니라, 그릇을깨보기전에는백자 이러한 생지덤벙질은 불량률 발생과 작업공정에 과도한 증가를 화도가 일반 점토보다 낮다. 그릇성형에 사용된 맥반석점토는 과 백토, 유약이 용융에 의한 융착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지, 초벌덤벙이 인지구별 해내기가 어려운 정도의 기물도 만 불러올 수 있기에 대량생산을 위한 민요에서 시도가 많지는 않았 1260 를 넘어가면 점토가 타면서 끓어오르게 된다. 그래서 일 정도의 화도에서 구워진 덤벙이는 구분이 쉽지만, 들어지게 된다. 하지만 초벌덤벙이는 고도의 숙련된 기능을 요 을 것으로 여겨진다. 반 분청사기장식기법인 귀얄, 인화기법보다는 덤벙기법으로의 1250 를 넘어 가게 되면, 관능적으로는 구분이 어려운 것이 사 하는 제작기법으로, 조금이라도 백토니가 두껍게 덤벙질이 된다 제작이 더 맞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대개 분청사기가 실이다. 면 백토가 건조 중에도 갈라지거나 뜨게 되고, 소성이 끝난 후에 ᄃ 백토가 매우 귀했던 조선시대에 초벌덤벙이는 또 하나의 대안 1200 근처에서 소성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도 초벌덤벙이의 는 태토와 백토사이의 수축비가 달라 전부분이나 몸체의 한 부분 이 아니었을까? 선택 이유로는 근거가 부족한 것 같다. 오히려 역으로, 도촌리 윗 초벌덤벙이 그릇들에서 보여지는 빛깔만을 예를 들어보더라도, 에서 덤벙질된 백토가 떨어져 나가기가 쉽다. 또한 백토니가 얇 조선왕조실록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백토가 좋은 곳을 황해도 봉 사그점골과 아랫사그점골의 점토는 맥반석의 풍화물이기에 태 대략적으로 4가지 정도의 성상을 갖추고 있다. 게 덤벙질이 되게 되면 태토에 색이 백토 밖으로 비쳐나게 되어 산, 강원도 양구, 평안도 선천 등을 들고 있다. 백토가 등장하는 내 토에 다량의 철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이 태 첫째 불투명 백유가 두껍게 시유되어 백자와 똑같은 성상을 갖추 백색도가 떨어지는 경우도 다반사로 발생한다. 여기에 더해 유 용마다 공통적으로 따라오는 것이, 백성들의 백토 채취가 매우 토를 활용하여 백자가 아닌 백자를 만들어내는 초벌덤벙제작기 고 있는 유형, 약과 가마 안 불길의 영향에 의해 처음의 제작의도와는 다른 결 곤욕스러운 일로 표현되고 있다는 것이다. 법을 시행하게되면 겉만 백자로 보일 뿐 기물의 내부는 백자의 둘째 두껍께 덤벙질 된 백토위에 투명도가 있는 유약이 시유되어 과가 다양하게 나타나는, 즉 실패율이 매우 높은 도자제작기법 산 정상부근에 암석의 형태로 있는 백토의 채취는 백성들로서는 태토가 아닌것이 확연하게 구분된다. 보기에는 시원스런 백자에 가까우나, 백자와는 왠지 다소 이질감 이다. 농사일을 모두 제쳐두고 해야만하는 큰 고역으로 자리잡고 있었 이러한 특이성으로 인해 백자기의제작을금하라 는조정의간섭 으며, 지방관이 백성의 편에서서 조정에 백토채취를 중단하게 해 에서벗어나가마의운영을더편히할수있지 않았을까?라는 비약 ᄂ 초벌덤벙이는 생지덤벙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삼투압에 의 달라고하는 상소를 올리기도 하는가 하면, 심지어는 지방에 파견 에 가까운 추정도 해본다. 이러한 추정이 가능한 이유는 중국의 한 기물 주저앉음 현상 을 극복 할 수 있다. 된 백토채취 담당관리를 백성들이 백토굴에 매장시킨 사건도 기 생지덤벙이나 무안지역의 생지덤벙이를 살펴보면 보성덤벙이 덤벙이의 가장 큰 문제점은 기물에서 보이는 백색도를 높이기 위 록이 되어있을 정도다. 이토록 귀한 백토가 다량 사용되는 백자 와는 다르게 태토의 백색도가 매우 높은 것을 알 수가 있다. 또한 해, 기물에 가능한 한 두꺼운 백토물을 입히려 하는데 있다. 하지 보성 득량면 도촌리에 일제강점기 신작로 공사와 석산개발, 도촌 만 이는 생지덤벙이의 가장 큰 문제점인 삼투압에 의한 기물 주 저수지 조성공사로 유실된 것 외에 현재까지 흔적이 남아있는 도 저앉음 현상 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그래서 생지덤벙이는 기물 요지 5기 중 이 곳들 모두에서 초벌덤벙이가 구워졌다는 점과 도 의 전체를 덤벙질하는 것이 매우 불편한 기법으로 인식되고 있으 요지에서 발견되는 사금파리의 대부분이 완전덤벙이들이며, 미 며, 조선 분청사기 도요지에서 발견되는 사금파리들을 보더라도 량의 귀얄과 반덤벙이, 백자편 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생지덤벙으로 제작된 기물들은 거의 다 반덤벙이로 확인된다. 주병 표면의 백토가 벗겨진사진 귀얄사발 15세기. 조선

26 48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49 점력이 많이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초벌덤벙이의 백토는 소성 후에도 생지덤벙이의 백토처럼 기물에 부착되는 정도가 현저히 떨어진다. 그래서 손으로 백토를 문지르면 손에 백토가루가 묻어 귀얄사발 15세기. 조선 초벌덤벙이 사발 찻물현상 15세기 조선 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와는 다르게 생지덤벙이의 백토는 그 자체로 강한 점력을 갖기에 덤벙질 된 백토가 잘 뭉쳐져 있고, 손 으로 벗겨내려 하여도 이미 기벽과 한 몸에 가까운 상태가 되어 이 느껴지는 유형. 다. 일반적으로 초벌덤벙이의 백색도는 생지덤벙이의 백색도보 쉽사리 떨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셋째 재가 다량 함유된 유약이 입혀진 기물이, 환원불을 만나서 다 대체적으로 좋다 라고 하는 정도가 성상적인 차이지만, 어떤 연초록계열의 성상을 지니고 있는 유형. 초벌덤벙이들은 생지덤벙이와 백색도 면에서 별 차이가 없는 그 다섯째, 이 부분은 초벌덤벙이의 존재를 가장 확실하게 알 수 있 넷째 재가 다량 함유된 유약이 입혀진 기물이, 산화불을 만나서 릇들도 있다. 그렇지만 백색도가 좋은 초벌덤벙이들 중에는 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기물에 덤벙질을 실시하다 보면 무의식 연노랑계열의 성상을 지니고 있는 유형. 덤벙질 된 백토의 느낌이 상아에서 느낄 수 있는 색감과 분위기 적인 상황에서 기물에 백토가 입혀지지 않은 상태의 기물이 나오 가 난다. 기도 하는데, 무지 현상이란 이때의 백토가 입혀지지 않은 부분 이 외에도 그릇에 연기가 입혀졌거나, 중성불을 만나 요변이 발 을 뜻하며, 다도에서는 백토와 기벽간의 무지현상에서 보여지는 생하여 다양하게 보여지는 성상 등이 많으므로, 이 덤벙이 분야 셋째, 백색도에서 그 차이를 알 수 없을 때 구분 방법으로 흔히 사 선과 면의 대비감, 그리고 태토에서 비쳐지는 속살 등을 덤벙이 또한 딱히 이것이 초벌덤벙이나 생지덤벙이다 라고 단정 짓기 용되는 것이 덤벙이 그릇에 물을 부어보는 방법이다. 초벌덤벙이 사발에서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감상폭으로 여긴다. 이 덤벙이 는 어렵다. 하물며 빛깔 하나만으로도 이럴진대, 그 다양한 형태 와 굽의 생김새, 재료적 특성 등을 다 이야기 한다면 정말 조선사 로 제작된 그릇들에 입혀진 백토는 생지 덤벙이보다 점력이 약해 그만큼 흡수력을 더 가지고 있으며, 유약의 표면에 생긴 핀홀(바 사발들의 무지현상을 세심하게 살펴보면, 백토과 입혀진 부분과 입혀지지 않은 곳에 미세한 유면차이가 만들어져있는 것을 볼 수 초벌덤벙이 사발에서 보여지는 무지현상의 특징 detail 발은 말 그대로 자연과 한 몸 이라고 할만 큼, 수많은 변화와 다 늘구멍)으로 수분이 흡수되어 곧바로 순식간에 물꽃 이 생겨나 있다. 이 점이 바로 초벌덤벙이에서만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특 양함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지덤벙이와 게 된다. 이것을 생지덤벙이와 다른 또 하나의 차이로 본다. 하지 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되는 이유는, 태토로 형성 초벌덤벙이를 애써 구분하자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방법을 생각 만 이것 또한 모든 초벌덤벙이가 바로 물꽃을 보이는 것은 아니 된 기벽과 덤벙질 된 백토가의 성분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해 볼 수 있다. 며, 잘 익은 덤벙이일수록 천천히 물꽃이 피어난다. 이 때 발생하 는 물꽃현상으로 인해, 초벌덤벙이 찻사발의 최고의 미라 할 수 초벌덤벙이는 최소 세 번의 가마불질이 필요한데, 초벌한 기물에 첫째, 생지덤벙이는 대개 기물의 외부면(굽안 쪽 제외)만을 덤벙 있는 찻물현상 이 갖춰지게 되는 것이다. 이 찻물현상은 오랜 시 백토니를 덤벙질 한 후 백토니를 기물에 부착시키기 위해 두 번 질 하고 있으나, 작은 크기의 기물(사발 등) 같은 경우 내부의 전 간 동안 매일 사용하면서 천천히 세월과 함께 그릇의 백토에 찻 째의 가마불질을 실시한다. 이 때 가마에서 발생되는 높은 열에 체면과 외부면의 상부까지 덤벙질을 한다. 하지만 초벌덤벙이는 물이 들어가는 것이 정석이다. 명품 초벌덤벙이를 구분하는 요건 의해 기벽과 백토니는 소성수축을 하게 되나, 두 물질의 구성성 기물의 전체면(굽안까지 포함)을 다 덤벙질을 실시하는 것이 생 으로 첫 번째로 드는 것이 바로 이 찻물현상이 그릇에서 보여지 분이 다르기에, 이뤄지는 소성강도 또한 다르게 된다. 그래서 이 지덤벙이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기물의 전체 면이 덤벙 는 속도다. 초벌덤벙이의 감상기준 중 기물에 찻물이 빨리 스며 질이 되어있으면 일단 초벌덤벙이로 분류 할 수 있다. 들어 찻물현상 이 짧은 기간 내에 갖추어지는 덤벙이를 오히려 하품으로 취급하는데, 그 이유로 드는 것이 찻물현상의 즐거움 둘째, 대개 생지덤벙이는 태토에 입힌 백토의 접착력이 좋아 유 을 빨리 느끼면, 그 만큼 빨리 질리기 때문 이라 말하고 있다. 약과 백토, 태토가 한 몸처럼 보인다. 하지만 초벌덤벙이는 백자 처럼 딱딱한 느낌의 고순도의 백토질위에 투명한 유약이 입혀져 넷째, 초벌덤벙이는 사용을 하다보면 가끔 유약이 탈착된 부분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첫째의 요건을 충 생겨나게 되는데, 이때 기물에 입혀진 백토를 손으로 문질러보면 족한 그릇에 한해 둘째 요건의 기준을 접목해 봐야한다. 하지만 여기까지 부합한다라고 해서 다 초벌덤벙이로 생각 할 수는 없 백토가루가 벗겨지거나 손에 묻어나게 된다. 그 이유는, 초벌덤 벙이는 생지덤벙이와 다르게 백토물에 점질을 첨가하지 않기에 초벌덤벙이 사발이 오랜 사용에 의해 자연스럽게 백토가 탈착된 부분 detail 생지덤벙도자에서 보이는 백토가 강한 점력에 의해 견고하게 부착되어있는 모 습 detail 초벌덤벙이 사발에서 보여지는 무지현상의 특징 detail

27 50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51 러한 성격을 갖춘 기물에 유약을 입히게 되면, 입히는 유약은 한 질을 해야하는 다회덤벙은 조선 초기 민요에서 일반 백성들을 위 이 두 물질의 성분이 다르기에, 가마에서 구워지는 소성강도 또 세미나에 참여한 한국 측 인사들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나선화, 종류 이지만 그 유약을 흡수하는 기벽은 두 종류로, 서로 다른 흡 한 생활자기로는 시도되기가 어려운 기법이다. 이 덤벙이사발들 한 다르게 된다. 그래서 입히는 유약은 한 종류 이지만, 그 유약을 국립부여박물관장 강대규, 전남도립대학교 윤영근 교수, 송기진 수력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자연히 두 성분 간의 흡수차이로 인 의 무지현상을 세심하게 살펴보면, 백토과 입혀진 부분과 입혀지 흡수하는 기벽은 두 종류로, 서로 다른 흡수력을 가지게 된다. 그 등을 포함한 11인 이었다. 세미나의 내용은 주로 중국 자주요 화 해 입혀진 유약이 두께 차이를 갖는 것이다. 생지덤벙이에서 생 지 않은 곳에 미세한 유면차이가 만들어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래서 자연히 두 성분 간의 흡수차이로 인한, 입혀진 유약이 두께 장토도자기와 조선 분청사기, 일본 미시마에 대한 관련연구를 주 기는 무지현상에서는 이러한 확연한 유약층을 보기가 어렵다. 이 차이는 초벌덤벙이기법으로 만들어진 무지현상만이 가질 수 차이를 갖는 것이다. 생지덤벙이에서 생기는 무지현상에서는 이 로 다뤘다. 그런데 세미나 도중 문득 뭔가가 이상하다 라는 생각 있는 자연스러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러한 층을 볼 수가 없다. 이 자꾸만 들었다. 중국 화장토도자기문화를 발표하는데 있어서, 그리고 태토에서 비쳐지는 속살을 감상폭으로 여긴다. 조선 초기 초벌덤벙이에 관한 언급은 한 번도 이뤄지지 않은 채, 오직 반건 의 덤벙이가 여러 번에 걸친 다회덤벙이라면 이런 무지현상은 생 이러한 현상이 발생되는 이유는, 태토로 형성된 기벽과 덤벙질 여섯째, 구분을 할 수 없는 경우이다. 초벌덤벙이가 원래 의도대 조된 생지기물에 화장토를 입히는 덤벙기법과 장식을 하는 철회, 겨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상식적으로도 최소 4번의 가마불 된 백토가의 성분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로 완전히 백자처럼 만들어지게 되면, 이 그릇은 관상적으로는 박지, 조화기법이 시문된 생지덤벙이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구분이 어렵다. 왜냐하면, 기물의 외관이 백자와 똑 같기 때문에, 가? 이 그릇을 깨서 유약과 백토속에 감춰진 태토를 확인하기 전에는 덤벙이 인지조차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초벌덤벙이로 제작된 중국은 세계 도자문화의 종주국인데 설마 초벌덤벙제작기법이 그릇들 중 백자와 똑 같은 성상을 갖춘 그릇은 찾아보기가 매우 없었을까?라고 생각하다가도, 혹시라도 몰라서 중국 측 책임자 어렵다. 인 칭화대학교 치우껑위 교수에게 중국의 화장토도자기 역사에 초벌덤벙이가 존재했느냐? 는 질문을 던져보았다. 중국 민간도 (4) 초벌덤벙이는 세계 도자문화의 종주국인 중국에도 없는 우 자사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는 치우교수의 답은 아직까지 리민족의 독창적 기법 중국에서는 초벌에 분장을 시도했던 도자기는 보지 못했다 라는 것이었다. 이 땅의 초벌덤벙이 도요지 등에 대한 지표조사와 재현기술을 확 보 한 후, 과연 초벌덤벙이가 우리나라 도자사의 어느 부분에 해 필자는 실로 깜짝 놀라고 말았다. 한반도 도자기의 대부분이 중 당되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생겨났다. 기존에 정립된 분청사 국의 영향을 받은 것이며, 지금 이 세미나에서 거론되는 한반도 기 관련학설에서처럼, 덤벙이의 제작시기가 분청사기가 백자로 분청사기 장식기법 대부분도 중국 자주요 화장토도자기와 연관 넘어가기 바로 전의 시기인지, 아니면 일본인 학자들이 발표한 이 있다고 밝혀지고 있는 시점에서, 조선의 민초들에 의해 만들 1390년경인지를 알아봐야 할 필요가 생겼다. 이와 관련해 이 땅 어져 일본의 국보급 명품인 대명물로 지정되어있는 우리 초벌덤 의 분청사기 제작사를 살피던 중, 지금까지는 우리사회에서 크게 벙이의 존재가 중국 역사에는 없다니 이게 어찌된 일인가 싶었 주목받지 못했던 고려시대 분청사기 제작사에 관하여 살펴볼 필 다. 그렇다면 한반도에서 제작된 초벌덤벙이가, 중국에는 존재하 요를 느꼈고, 이를 위해 전남 해남 산이면 화장토도자기 유적과 지 않는 기법으로, 우리 선조님들께서 창안하신 독창적인 도자제 중국 북방의 자주요 화장토도자기 관련유적을 주목하게 되었다. 작기법이란 말인가? 또한 앞서 무형문화재 고현 조기정 선생님의 지도말씀인 조선 행사기간 중 학술대회와 관련된 행사로 하북성 한단 자주요 화장 분청사기를 올바르게 재현하기위해서는 중국 자주요 화장토도 토도자기 답사를 추진했는데, 중국 화장토 자기를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가 유훈처럼 필자의 가슴에 남아, 도자기를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윽고 한단에 2010년 10월 중국 북경 청화대 학교에서 보성덤벙이문화복원연 도착해 요 송 금 원대에 제작된 자주요 화장토도자기를 대면하는 구원 칭화대학교 도예과 공동주최로 [한 중 일 덤벙도자 학술대 순간, 그 동안 분청사기는 우리나라만의 독창적 문화유산 이라는 한 중 일 덤벙도자학술대회 세미나 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주장을 믿어왔던 내가 너무나도 한심했었다라는 생각에 온몸에

28 52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53 화장토가 분장된 위에 철화가 시도된 철화용문항아리. 중국 북방 자주요. 元 대 제작 고려 초-중기 도자유적인 전남 해남 산이면 진산리 도요지 화장토도자기 사금파리들 힘이 빠져나가는 것을 느꼈다. 자주요는 하북성 한단과 관대지역의 전체 요장을 이르는 말로, 그 규모가 실로 놀라웠다. 더욱이 과거의 전통도자유적과 그 후 예들의 작업이 현재까지도 그대로 보존되고 이어지고 있는 모습 이, 외침이 잦아 전쟁의 상흔 속에 대부분의 전통도자문화유산이 절맥된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광경이었다. 자주요의 작업장들을 둘러보면서, 해남군 산이면 진산리에서 출 토된 유물의 기형 장식문양 등과 거의 흡사한 형태와 문양을 갖 춘 도자기가 눈앞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을 보니 참으로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마치 1,000년 전의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랄까? 아무튼중국화장토도자기의전남서해안유입에대한근거를현장 에서살피며, 제작기법이조선분청사기와 별 다를 것이 없구나 라 고 생각하고 있을 무렵, 필자는 중국 도자역사 속에서 초벌덤벙 이의 존재유무에 관해서 다시 한 번 살펴야한다는 의지가 되살아 났다. 그래서 자주요에서 전통도자기를 재현하고 있는 강소성( 江 蘇 城 ) 공예미술명인 張 正 中 선생에게 중국의 도자 제작기법 중 초 벌덤벙이의 존재유무에 관해 문의한 결과, 그에게서도 역시 중 국에는 초벌덤벙이의 존재가 있을 수 없다 라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현재 중국의 전통 화장토도자기를 재현하고 있는 작가들이 혹 옛 전통기법을 다 알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 한단시박물관과 자주요박물관의 유물들을 살펴보았으나, 역시나 초벌덤벙이의 존재를 확인할 수 없었다. 자주요박물관장인 쟈오쉐펑( 敎 學 鋒 )선생은 자주요 화장토도자 기 제작기법에 초벌덤벙이가 있을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설명을 남겼다. 자주요는 중국의 화장토도자기를 대표하는 곳입니다. 이 곳 화 장토도자기의 특징은 백지분장위에 철사를 이용해 세밀한 그림 을 그려내는 철회가 널리 성행하였다는 것입니다. 만약 기물을 초벌 한 위에 백토분장을 하게 된다면,

29 54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55 자주요 장인의 생지덤벙분장 시연 분장이 끝난 기물 중국 하북성 한단 자주요 관대요지 덤벙도자 유적조사. 전남도립대학교 윤영근 교수(좌),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실장 강대규(우) 자주요 생지덤벙도자 사금파리 1 자주요 생지덤벙도자 사금파리 2 초벌 된 기물의 흡수력에 의해 붓질이 자연스럽게 뻗어나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주요 도자기는 초벌덤벙이가 있을 수가 없습 니다. 한반도의 도자문화들 중 중국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이 없을 정 도인데, 한반도에서 제작된 초벌덤벙이가 중국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창적인 장식기법일 수도 있다 라는 기대에 힘든 답사일정 속에서도 가슴이 벅차올랐다. 하지만 중국은 넓은 나라이다. 한 성의 규모가 대한민국 영토보 다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흔하다. 그래서 자주요가 중국 화장토도자기의 본산이라 할지라도, 중국 북방의 도자기로 분류된다. 그래서 중국 남방의 유명요장인 복건성 자조요, 장시 성 길주요, 호남성 창샤요에 화장토도자기에 관한 정보가 필요했 다. 2011년 중국 남방지역에서 한반도와 가장 많은 교류가 이뤄졌던 지역 중 한 곳으로 꼽을 수 있는 복건성에 대해 논의하고, 복건성 화장토도자기에 관한 조사계획을 세웠다. 조사단은 문화재청 문 화재위원 나선화, 전남도립대학교 윤영근, 경기여고박물관 자문 위원 주혜련, 송기진 포함 8인으로 꾸려졌다. 복건성박물관 문물고고연구소장인 리지엔안 선생의 안내로 진 강지역에 위치해있는 자조요를 답사하였다. 자조요 화장토도자기 역시 한단 자주요의 화장토도자기와 유사 한 생지덤벙이 방식으로 제작되었고, 이 지역도 역시 초벌덤벙이 의 존재를 확인할 수 없었다. 중국의 초벌덤벙이의 존재유무에 대해 리지엔안 소장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현재까지 발견된 중국 도자유물에서는 생지(반건조) 기물에 화 장토를 분장하고 위에 녹유나 황유를 바르기 위해 초벌을 실시 한 것은 있었으나, 초벌 한 위에 분장이 된 유물 은 발견할 수 없었다 조사단을 이끈 나선화 문화재위원은 경제성을 절실하게 추구하 는 중국의 도자기문화에서는, 가마에서 3차례나 구워내야 하는 비경제적 제작방식인 초벌덤벙방식으로 도자기를 만들 이유가 없다. 따라서 초벌덤벙방식의 도자장식기법은 중국에는 없는 한 반도만의 독창적 장식기법 이라고 평가했다. 2010년 중국 [한 중 화장토도자기 학술대회], 하북성 한단 자주요 현지답사와 2011년 복건성 진강 자조요 현지답사를 통해 중국의 중국 하북성 한단 자주요 철화침. 宋 대 제작

30 56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57 화장토도자기문화를 살펴보고 필자가 얻은 결론은 도자기는 역 시 산업이라는 것이다. 산업은 철저하게 경제성과 생산과 판매를 염두하는 것이어서, 중 국의 수많은 도자기들이 경제성을 이유로 가마에서 한 번에 구워 내는 방식의 도자생산방식을 유지했던 것은 어찌보면 너무나 당 연한 것이다. 현대는 가스나 전기를 이용한 가마와 요업재료의 발달로 여러 가지 방식의 예술도자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있다. 이러한 상태에서도 일반 생활자기 생산을 위해 가마에서 세 번을 구워내는 것은 개선시켜야 할 공정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전사지 를 이용한 작업을 할 경우가 아니면 거의 시도되지 않는다. 재현된 작품을 살피는 답사단 하물며 중국 북방의 자주요에서 원추형 가마 안에 갑발을 이용하 여 하나씩 그릇을 넣어 높게 쌓아 재임을 하고, 나무를 연료로 7 일에서 보름동안을 구워내는 방식의 제작 기법에서, 일반 서민들 이 사용하는 화장토도자기를 생산하기위해 가마 불질을 세 번씩 이나 한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 말인가? 혹 한 번에 그릇을 구워낼 기술이 없었다면 몰라도 말이다. 이런 상식적인 수준의 이해를 통해, 중국에서는 초벌덤벙이의 존재 가능성에 대해 그 가능성이 희박하고, 존재가 불가능에 가깝다고 판단한다. 역시나 한반도에서 초벌덤벙이가 만들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 도, 앞선 기술한 것처럼 조선 조정의 정책변화에 의한 독특한 상 공방에서 재현된 송대 화장토자기들 황에 대처하기위해 생겨나게 된 순리에 맞지 않는 도자문화일 뿐, 명품을 만들어내기 위한 시도로 초벌덤벙도자제작기법이 시 도 되었다고 볼 수는 없다 라고 여겨진다. ( 茶 道 )문화의 영향이었다. 그 근거로 일본의 대명물이 되어있는 三 好 덤벙이사발은 사실 임진왜란전에 보성 인근 밀양박씨의 묘 은 덤벙이사발들이 있었을 것인데, 무덤 속에 잠들어있는 고인은 어떻게 해서 그 많은 사발들 중 이 사발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을 갖 전술한바와 같이 초벌덤벙이는 많은 불완전함을 안고 있는 도자 기이다. 오래 사용을 하다보면, 표면의 유약이 벗겨지거나 백토 가 떨어지는 경우도 발생이되고, 하물며 기벽에 음식물의 수분이 흡수되어 물이 들기도 한다. 한마디로 식기로서 전혀 적합하지 않는 그릇이다. 에서 출토가 된 그릇이었다는 기록이 현재까지 남아있다. 이 사 발을 일본인들이 가져다가 도요토미히데요시에게 진상을 하였 고, 현재는 일본 다도계에 대명물로 지정되어 있는것이다. 초벌 덤벙이를 재현하는 도예가로서, 이 三 好 덤벙이사발의 위대함은 차마 말로 다하기 어려운 경지라고 말하고 싶다. 사발의 조형감, 백토의 두께, 유약의 절묘함, 환상적으로 안정된 모양의 무지현 출 수 있었는지 실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조선의 민초들이 백자 를 대신하기위한 생계수단으로 고뇌 속에 선택한 결과인 초벌덤 벙이들이, 본래의 목적인 식기에 서 벗어나 茶 를 담는 茶 器 와 술 을 담는 주기( 酒 器 )의 분야에서 사용되면서 세계 최고의 대우를 받고 있다. 천하제일명품을 만들어낸 조선의 선배 사기장들의 능 력에도 감탄이 우러나지만, 그 덤벙이들을 미적안목으로 바라 볼 이러한 원초적인 결점을 안고 있는 초벌덤벙이가 세상에서 유 명하게 된 것은, 조선 초에 당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초벌덤벙이 에 관심이 많았던 지역 인물들과 일본 지배계급이 향유했던 다도 장식사들의 문양작업 시연 상 등 한마디로 재현이 불가능한 경지의 그릇이라 할 수 있다. 아직까지 이 사발을 능가하는 재현작은 한국이나 일본 그 어디에 서도 만들어지지 못했다는 것이 하나의 반증이다. 당시는 수많 수 있었던 이 땅의 선조님들의 높으신 안목에도 아울러 경의를 표한다. 필자가 초벌덤벙이의 가치에 대해 이렇게라도 글로 적어내는 이

31 58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59 중국 복건성 진강 자조요 도요지에서 바라본 전경 중국 복건성 진강 자조요 수비시설 명 청대 자주요 가마 전경 명 청대 자주요 가마 내부 갑발 적재

32 60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61 한반도 덤벙질 방식 분류표 구 분 덤벙질 명 덤벙질 방식 생지덤벙 장식기법 생지덤벙 단박덤벙 막덤벙 카오린 성분에 점질을 섞어 만든 백토니를 이용하여, 반건조된 생지기물에 덤벙질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중국에서 한반도로 유입된 덤벙장식 기법 순수한 카오린으로 백토니를 만들어, 초벌 한 기물위에 한 번의 덤벙질로 장식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이 땅의 선조님들께서 창안하신 전통적인 초벌덤벙질 방식 초벌 한 기물에 단박덤벙을 실시하고 완전히 건조 전에 유약을 시유하는 전통적인 초벌덤벙질 방식 초벌덤벙 장식기법 고운덤벙 ( 多 回 덤벙) 풀덤벙 백토 단박덤벙 초벌 한 기물을, 묽은 백토니에 시차를 두고 덤벙질을 2회 실시하여 장식을 완성하는 방식 초벌 한 기물을 아주 묽은 백토니에 덤벙질을 실시하고, 가마에서 소성을 한다. 이후 다시 가마에서 꺼낸 기물을 다시 같은 방식으로 4회 정도 반복한다. 기물에서 백토가 떨어지는 것을 몹시 싫어하는 일본인들의 기호에 맞게 근대에 창안된 방식 초벌 한 기물에 단박덤벙을 실시하고 완전히 건조 전에 유약을 시유하는 전통적인 초벌덤벙질 방식 산에서 채취한 백토를 백토니 상태로 만들어, 초벌 한 기물 위에 단박덤벙 15세기 초벌덤벙이 주병으로 하부에 백토벗겨짐 현상이 보인다 중국 복건성 진강 자조요에서 발굴된 유물로 화장토가 분장된 위에 자유로운 조화기법이 시문되어 있음 조성 단박덤벙 백토니의 원료인 카오린의 성분을 탈착을 방지할 수 있도록 조성해, 초벌 한 기물에 단박덤벙 유는, 더 이상 우리 선조님들께서 창안하신 독창적인 도자 제작 럼 보이게 하는 공정)을 거쳐 골동품으로 둔갑하게 되어 한국을 조선 초기에 제작된 초벌덤벙이는 대부분 한 번에 덤벙질을 하 그렇다면, 조선초기의초벌덤벙이장식기법으로 단박덤벙 이시 기법인 초벌덤벙이 문화가 음지에서 머물러서는 안 되기 때문 방문한 일본인들에게 팔려나가게 되었고, 이러한 역사는 는 단박덤벙 이었다. 하지만 근대에 들어 일본인들에게 판매할 도되었다는것을어떻게알수있는가 하는의문이발생할수있다. 이기도 하다. 초벌덤벙이는 사실상 현재 일반인들 뿐만 아니라, 1980년대에 절정을 이룬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덤벙이문화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초벌덤벙이들은 대개 고운 덤벙(다른 말로 이의문을풀어줄열쇠가바로, 대명물로 지정된 사발들에서 보이 전통도예가들 사이에서도 널리 알려진 도자제작기법이 아니다. 다시 재현이 되는 회생의 길로 들어서게 되지만, 반면에 크나큰 는 다회( 多 回 )덤벙 ) 이다. 고운덤벙 이란 사용 중에 그릇의 전 는 무지현상 에 그 답이 있다. 이 무지현상은 덤벙이를 감상하 우리나라의 다른 여러 전통도자기들이 그러했듯, 초벌덤벙이 또 문제점을 발생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우리 선조님들께서 창 (구연부)부분에 백토가 떨어져나가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일본 는 감상법 중에 맨 처음으로 견식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조선 초 한 일부 일본인들에 의한 도굴과 약탈의 역사와 맞물려 있었으 안하신 독창적 도자제작기법으로 제작된 초벌덤벙이가 일본에 인들의 취향에 맞춰 연구된 장식기법으로, 백토니를 묽게 만들어 기의 덤벙이가 여러 번에 걸친 다회덤벙(고운덤벙)이라면 이런 며, 일본 사회에서 고가에 거래가 이루어지게 된다. 아이러니하 서는 세계적인 명품의 대우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문화 3-4회에 걸쳐서 덤벙질을 실시하여 백토를 기물에 입히는 장식 무지현상은 생겨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상식적으로도 조 게도 이러한 상황은 덤벙이가 오늘날 다시 한국 땅에서 다시 재 자체가 어두운 음지의 유통구조를 갖고 있기에, 그 중요성과 가 기법이다. 물론 이때에 가마의 불질 횟수도 덤벙질의 횟수에 맞 선덤벙이가 민초들을 위한 저가의 생활그릇이었다는 점을 감안 현되는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을 한다. 치에 대해 국가와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 춰서 늘어난다. 고운덤벙과 비슷한 성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방 한다면, 최소 4번 이상의 가마불질을 해야하는 다회덤벙은, 대량 하게 된다. 식으로 조성단박덤벙을 들 수 있는데, 백토니의 수축비를 태토와 생산을 목적으로하는 민요에서는 시도되기가 어려운 장식기법 일제 강점기에 많은 일본인들이 한반도로 유입되는데, 이들 중 이는 초벌덤벙이문화가 일부 몇몇 관련인들의 전유물로 전락하 맞춰 사용후에 백토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덤벙장식수법이 이다는 것을 어렵지않게 짐작할 수 있다. 일부는 일본에서 엄청난 고가에 거래가 되는 조선의 덤벙이(일 는 중요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다. 본명 粉 引, 讀 音 고비끼)를 구하기 위해, 호리꾼 이라고 불리는 아래의 분류표는 전통적으로 실시되었던 덤벙질방식과 근대에 도굴꾼들을 시켜 전남 일대의 고분들을 훼손하게 된다. 근래 일본의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해, 덤벙이 위조품들의 매매 이러한 방식으로 제작된 덤벙이는 마치 하얀 눈처럼 매우 곱고 들어 연구되고 실시된 덤벙질방식을 간략하게 정리해 본 것이 가 더 이상은 어려워지게 되었고, 그 동안 일본에 골동품으로 팔 화사한 것이 특징이나, 조선사발의 미 중 최고의 미로 여기는 자 다. 표기된 덤벙질방식의 명칭은 필자가 조성한 명칭이며, 덤벙 그러던 중 전남 보성 지역의 옛 무덤들 속에서 양질의 덤벙이들 려 넘어갔던 수많은 위조품들이 다시 한국에 족보를 갖춘 채로 연미를 찾아보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질방식 또한 필자가 그 동안 전수받고 연구해 온 내용을 정리한 을 발견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일본에서는 최고 품질의 덤벙 역수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역사적으로 조선 초기( )년 필자는 고운덤벙이를 처음 덤벙이를 사용하거나 찻물현상을 즐 것들이다. 공부가 부족하여 미진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여러 관 이를 이르는 말로 호조고비끼( 寶 城 粉 引 ) 라는 신조어가 생겨나 경 사이에 약 30년에서 40년 정도 밖에 제작이 되지 않아, 제작된 기기 위한 초보사용자들에게는 적합하나, 초벌덤벙이를 통해 마 련분야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아 개선해 나가려한다. 기에 이른다. 그러나 도굴을 통해서 더 이상의 보성덤벙이를 구 수량이 미미하여 희소성 때문에 더욱더 귀하게 여겨지고 고가에 음의 평안을 얻기위한 구도체로서의 덤벙이를 원하는 이들에게 하는 것이 어렵게 되자, 한 쪽에서는 사기장들을 동원해 덤벙이 거래되는 조선의 초벌덤벙이들을, 일부 고미술품 수집가들이나 는 적합하지 않다고 여긴다. 그래서 필자는 고운덤벙이를 눈에는 모조품들을 만들어내는데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만들어진 모조 차인들의 수장고에 적게는 한, 두 점씩, 많게는 수 십 점 씩 소장되 먼저 들어오나, 깊이가 없는 격이 낮은 초벌덤벙이로 여긴다. 품들은 땅속에 묻어두거나, 일련의 작업과정(신품을 골동품처 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33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韓半島 粉靑沙器 文化의 폭넓은 理解 송기진_宋基珍(보성덤벙이문화복원연구원장) 1.한반도 분청사기 장식기법의 생성과 소멸 시대 화장토도자기 유적과, 또한 동시기에 제작되었던 중국 북방 의 화장토도자기를 주목해야 한다 라고 말하려 한다. 또한 한반 도 분청사기 제작사를 말하는데 있어서도, 고려 말-조선 초 가 아 분청사기의 사전적 의미는 회색 또는 회흑색 태토(胎土) 위에 백 닌 고려 초-조선 초 정도로 넓게 바라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토니(白土泥, 백토슬립)를 분장한 다음 유약을 입혀서 구워낸 자 한다. 1 기 라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 땅에서 화장토를 이용한 도자기가 처음으로 제작 이를 위해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이, 고려시대에 제작된 도자기들 된 시기는 언제쯤일까? 중 화장토기 법이 시문된 도자기에 관한 분류명칭이다. 일각에서 고려시대 우리 선조님들에 의해 독창적으로 제작되었다라고 말 한반도 도자사에 관한 정리는 일제 강점기에 최초로 시도된 것으 하고 있는 상감청자(象嵌靑磁)를 성상적인 측면에서 바라본다 로 보이는데, 한반도 곳곳의 도요지를 700여기 이상 현장조사한 면, 기물전체에 푸른빛을 갖고 있고 몸체에 화장토를 이용한 상 아사카와 노리타카, 아사 카와 타쿠미 형제에 의해서였다. 해방 감이라는 장식기법이 시문되어있기에, 이는 청자라기보다는 상 후 한반도 분청사기 제작사는 일본학자 들에 의해 14세기 중엽 - 감분 청자(象嵌粉靑磁)로 보는 것이 옳다. 16세기 중엽까지 약 200년 정도로 정리되었다.(우측 도표 참조).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자라 분류하는 것에는, 고려시대를 대표하 근대 우리나라 학계에서도 위의 견해와 비슷하게 14세기 중 는 주류의 도자문화가 청자였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현재까지는 엽-16세기 초반 까지 200년이 채 못 되는 정도로 주장하고 있다. 고려시대 분청자 자체가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지 못했기에 상 기존 우리 사회에 정설로 자리 잡은 분청사기에 대한 설명은 다 감분청자를 청자로 분류하고 있는 것일 뿐이지만, 실은 상감청자 음과 같다. 는 화장토를 이용한 장식기법이 시문된 명백한 분청자이다. 분청사기는 14세기 중엽 상감청자에서 출발하여 15세기 세종 대왕 때 그 특징이 완성된다. 경기도 광주에 백자 전용의 관요가 청자는 말 그대로 푸른빛의 유약을 입고 있는 도자기로, 우리 땅 1469년 이후 공식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토산공물의 대상에서 벗 에는 10세기 중엽에 중국 남방 절강성 월주요의 영향이 지대했음 어난 지방의 분청사기 제작지는 자체 제작으로 이행해 감으로써, 은 잘 알려진 사실이며 가마구조, 축요방식, 도자의 조형 등에서 16세기 초반에 이르러서는 분청사기는 거의 백자 제작으로 바 그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다.3 이때에 유입된 청자는 순청자로 화장 뀌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분청사기의 역사는 200년이 채 못 된 토가 시문되지 않았다. 비슷한 시기에 한반도 서남해안(해남 산 다. 2 이면 진산리 녹청자 도요지 등)에는 또 다른 도자기라 할 수 있는 중국 북방의 북송대 자주요, 요(遼), 金대에 제작된 화장토도자기 이제 필자는 위의 주장에 더해 조선 분청사기에 대해 명료하게 문화가 유입되기 시작하였다. 이는 산이면 도요지군에서 함께 발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남 해남군 산이면 진산리에서 발굴된 고려 굴된 월요풍의 철화청자와 북방의 화장토도자기로 미루어 알 수 있다. 중국 북방의 화장토도자기 장식기법들 중 상감기법이 시도 1. [출처] 분청사기 [粉靑沙器] 네이버 백과사전 2. 강경숙,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의 도자사적 의의], p109 인물 說明: 강경숙 대학교수. [한국 도자사의 연구], [분청사기], [한국미술사. 공저] 3. 초기청자 가마터의 성격과 해양교류. [고려 초기청자와 중국 청자의 관계]. 102p 장남원. 이화여대 미술사학과 교수 된 유물은 지금도 종종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위에서 거론된 해남 진산리는 우리나라 도자사에서 어 떠한 의미일까? 필자는 전남 해남군 산이면 진산리 화장토도자 기 유적을 우리나라 분청사기가 제작의 효시로 보고있다. 진산리 유적에서 발굴된 철화, 조화, 박지, 덤벙 등의 분청사기 장식기법 63 일본학자들에 의해 작성된 조선도자사년표

34 64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65 다는 것을 기록을 통해 알 수 있다. 5 또한 1022년에 고려와 요의 화의로 인해 고려가 宋 과의 외교관계를 중단 하면서까지 고려와 요의 교류는 그 폭과 깊이가 넓어졌다는 것과, 12세기 전반에 요 의 패망으로 인한 거란 장인들의 고려로의 귀화가 이뤄진 일련의 사건은 고려 상감분청자의 완성기인 12세기 중엽-말엽과도 어느 정도 시기적으로 일치된다. 자세한 것은 다음장에서 다루기로 한 다. 은, 중국 북방 하북성 한단 자주요 4 와 요나라, 서하국 등에서 제작 된 화장토도자기와 문양면에서 흡사하며, 조선분청사기에서 보 여지는 분청사기 장식기법과도 기법적측면에서 매우 유사하게 보인다. 고려 상감청자 13세기 고려시대에 시도되었던 분청사기 장식기법은 조선 분청사기처 럼 제작처의 범위가 넓게 분포되지는 않았다. 우리가 보는 그대 로 진산리 지역을 중심으로 대단위로 이루어졌지만, 하지만 정작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전남 해남 인근의 강진과 전북 부안에 서 제작된 상감청자의 장식에 화장토가 이용되었다는 것이다. 강 진 대구면 부안 유천리 청자도요지에서 발견되는 상감청자 도편 4. 자주요( 磁 州 窯 ) : 중국 허베이성 자현 팽성진과 관대 지역에 있던 화북 최대의 도 요( 陶 窯 ). 송대 이후에 화북 일대에서 만들어진 같은 종류의 도기를 총칭한다. 회색 의 바탕에 백토를 바르고 투명유를 칠하 구운 경질도기로 유하( 釉 下 )에 철회문양 ( 鐵 繪 文 樣 )을 그렸고, 또는 흰색 칠한 것을 긁어내어 문양을 나타낸 것도 많다. 우리 나라의 분청사기 장식기법의 기원으로 여겨진다. 기종으로는 병, 단지, 주발( 鉢 ), 물 잔 등 일용잡기 전반에 걸쳐 생산했고 특히 도침( 陶 枕 ) 등 훌륭한 제품이 많다. 중 국 육조시대(AD 3세기 - 6세기 초)에 기원을 두고, 수나라(581년-618년), 당나라(618 년 -917년)를 거쳐, 송나라(960년-1279년)시대에 가장 번성하였으며, 원나라(1271 년-1368년), 명( 明 ),청( 靑 ), 오늘날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5. 고려 초기청자와 중국 청자와의 관계. 107p. 장남원 중국 북방 자주요에서 화장토를 이용하여 제작된 백유 黑 花 매병. 자주요. 宋. 12세기 6. 화장토도자기 : 중국에서는 화장토를 입혀 제작된 도자기를 화장토도자기 라 명 명함, 우리나라는 분청사기라 칭함. 과 유물들에서, 중국 청자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화려한 상감기 법이 시문된 청자를 볼 수 있는 것을 그 근거로 들 수 있다. 이러한 상감청자를 과연 청자로 볼 것인가, 분청자로 볼 것인가는 대중 들의 판단에 맡긴다. 중국 북방 서하에서 상감기법이 시도된 화장토 도자기. 12세기 대륙의 청자와 화장토도자기문화의 한반도유입에 대한 필자의 견해는 다음과 같다. 중국 남방에서 유입된 청자와 중국 북방에 서 유입된 화장토도자기는 고려( )와 北 宋 ( )과 의 교류가 무역사행 측면에서 이뤄졌기 때문에 소소한 형태로 민 간이 함께 참여하여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런 배경으로 형성된 해남 산이면 진산리의 청자도요지군과 화 장토도자기 도요지군에서 발굴된 유적 들을 살펴보더라도, 거의 모든 생산품들이 귀족들이 사용하는 고가품이라기보다는 일반 민간에서 사용될 정도의 수준에 그치는 생산품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반면에 고려와 요나라( 거란족이 세운 국가)와의 국가 간 교류는 중앙 정부간의 교류가 중심이었기 때문에 북방 화장토도자기문화와 장인들이 본격적으로 유입이 되어 고려의 관요성격인 강진과 부안의 고급청자문화로 이어진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이러한 주장은 고려와 요와의 교류가, 고려와 송의 교 류보다 시기적으로 앞서있고, 적어도 12세기 전반까지는 빈번했 따라서 한반도 분청사기 제작사를 이해하기위해서는 먼저 해남 진산리 화장토도자기 도요지와 중국 화장토도자기의 한반도 유 입과 고려의 상감분청자의 발생배경에 대해서 살펴 볼 필요가 있 으며, 이에 대한 성찰이 없으면 기존 학계의 주장처럼 조선의 분 청사기문화는 상감 청자에서 발생한 상감기법을 발전시켜 조선 에서 자체적으로 발생된 도자문화인 것 처럼 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반복될 뿐이다. 기존 우리가 알고 있는 [조선 분청사기 한반도 자생론]의 작은 문 제점은, 조선 분청사기 장식기법과 중국 화장토도자기 6 장식기 법과의 연계성을 설명하지 못하는 것에 있다. 이러한 주장은 한 반도 도자사를 잘못 기록하고 알린다 라는 것 외에도, 동아시아 역사 속에서 불굴의 생존을 거듭해왔던 우리 민족의 생활권을 한 반도로만 국한시키는 크게 왜곡된 역사관을 낳을 수 있다는 것 이다. [조선 분청사기 문화 한반도 자생론]이 더불어 안타까운 점 은 세계인들이 최고의 추상적인 美 를 갖춘 도자기로 인정하는 조 선 분청사기문화 를 우리 스스로 상감청자의 아류 또는 상감청자 에서 파생되어 조악한 기법으로 발전된 도자문화 로 치부하도록 유도한다는 점이다. 2007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작된 [ 中 國 陶 磁 ]에 기술된 내용 중 중국의 화장토도자기에 대해 언급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주요 도자기는 그 동안 제작되었던 청자, 백자와는 전혀 다른 양식으로서 제작 당시부터 주목을 받았다. 태토, 유약 외에도 백 토분장이 추가된 것이다. 한국의 분청사기와 흡사한 양식이다. 기존 도자사에서는 우리의 조선 분청사기를 상감청자에서 파생 된 고려청자의 아류 정도로 취급하면서, 왜 중국의 화장토도자기 전남 해남군 산이면 진산리 도요지에서 발굴된 도편들 (10-12세기 제작). 1986년 목포대학교 박물관 발굴조사 중국 자주요에서 제작된 백지획척화기법이 시도된 사발의 내부면. 12세기. 金 대 제작 조선분청사기조화목단문푼주. 15세기. 조선

35 66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67 는 새로운 도자문화의 출현이라 평하는 걸까? 하지만, 이러한 조선 분청사기 장식기법 전개방식은, 기존에 알 여기에 더해 덤벙기법을 조선의 분청사기 장식기법 중 맨 마지 려진 분청사기의 7가지 장식기법 중 2가지 기법의 전개만을 설명 막 시기에 나왔다라고 말하는 이유에 대해서, 위에 기술한 것처 이러한 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고려시대에 화장토기법이 할 수 있는 한계에 봉착하게 된다. 럼 분청사기가 백자로 변해가는 마지막단계로, 백자와 가깝게 시도된 모든 도자기들을 폭넓게 분청사기로 이해하는 것이 먼저 그 기법은 앞서 기술한 바대로, 고려청자의 상감기법과 상감기 보이게 하기위해 그릇자체를 백토물에 그냥 담궈 손쉽게 장식하 필요하다. 그리고 이어서 살펴봐야 할 것이 한반도 분청사기 제 법으로부터 전개된 인화기법 이 두 가지이다. 그 외 나머지 5가지 는 덤벙기법이 탄생되었다 는 기존의 주장에 대해서는, 조금 더 작의 시초가 되는 산이면 진산리(고려 초-중기 분청사기 제작도 장식기법은 고려 상감청자로부터 전개되는 연계성이 거의 없는 자세히 살펴봐야 할 부분이 있다. 왜냐하면 이 덤벙장식기법 이 요지) 유적과, 더불어 진산리에 유입된 중국 자주요와 서하의 화 기법으로, 앞의 두 기법과는 다르게 인과적 전개의 설명이 어려 야말로 한반도 분청사기 제작사를 설명해 줄 수 있는 가장 중요 장토도자기 양식을 주목해야만 한다 운 장식기법이다. 그러다보니 기존 주장에서는, 상감, 인화, 덤벙 한 열쇠이기 때문이다. 기법을 제외한 나머지 조선 분청사기 장식기법들의 전개에 대해 필자가 그 동안 연구해 온 한반도 덤벙장식기법에 대해 간략하게 한반도 분청사기 제작사를 고민해보기 위해 먼저 살펴봐야 할 것 서는 아무런 설명이 없거나, 해당 장식기법의 기법적인 측면만을 설명하자면, 한반도 덤벙도자제작기법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이, 기존 학설에서 주장하는 조선 분청사기 7가지 장식기법의 발 소개하는 것으로 조선 분청사기 장식기법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덤벙기법인, 반건조된 기물 위에 조선 분청사기 중 상감기법이 시도된 매병. 15세기. 조선 생과 전개과정에 대한 설명이다. 기존 학설에서는 조선 분청사기 있다. 백토니를 붓거나 백토니에 담궈서 장식하는 생지덤벙분장기법 의 장식기법으로 흔히 7가지 정도를 말하며, 다음과 같이 설명하 과, 그리고 초벌 한 기물위에 덤벙질을 실시하는 초벌덤벙분장 고 있다. 조선 분청사기 장식기법은 그 첫째가 고려의 상감청자 앞서의 설명에서 보듯이 고려 상감분청자와 기법적 연계가 설명 기법 로 나뉜다. 이 두 가지 덤벙장식기법 중 생지덤벙이 는 반 에서 보이는 상감기법이며, 둘째로 밀도가 높은 상감기법에서 조 되지 않는 또 다른 조선분청사기 장식기법, 즉 박지기법 7, 조화기 덤벙이로 불리며, 고려 초기에 중국에서 한반도로 유입된 [생지 악한 형태로 발전하는 인화기법, 그리고 귀얄, 철화, 조화, 박지, 법 8, 철회기법 9, 귀얄기법(분채) 등이 일각의 주장처럼 조선시대 분장 분청사기장식기법(철회,박지,조화,상감,귀얄(분채))]과 고 마지막으로 덤벙기법이다. 이 중 덤벙기법은 백자의 시대로 접어 에 들어 최초로 시도된 장식기법이었을까? 라는 것에 대해 서는 려 중기 말, 조선 초에 발전된 것으로 보이는 상감, 인화, 귀얄자 들기 전 백자에 가깝게 보이게 하기 위하여, 그릇자체를 백토물 한번쯤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위의 기법들 국이 강한 귀얄장식기법 10 의 근간이 되는 장식기법이다. 에 그냥 담궈서 장식하는 덤벙기법이 탄생되었다 라는 주장을 펴 은 인화기법, 귀얄기법(귀얄선기법)과는 단지 화장토를 이용한 고 있다. 위의 이론은 누구의 주장이랄 것도 없이 대한민국에서 장식기법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을 뿐, 시대적으로는 크게 앞 이와는 다르게 초벌덤벙이 는 초벌을 실시한 기물의 내부와 외 분청사기를 이야기하는 사람은 누구라도 이렇게 배웠고, 지금도 서있는 장식기법이다. 부면 전체에 화장토를 입히는 완전덤벙이 11 로 요약할 수 있으며, 이처럼 이야기하고 있다. 비슷할 것 같은 이 장식기법들은 실은 큰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 기법이다. 그와 관련된 이해에 대해서는 아래의 표를 참조하시길 철화기법이 시문된 장군병. 15세기. 조선 7. 박지기법 : 그릇 전체에 백토( 白 土 )로 분장( 粉 粧 )을 하고 시문( 施 文 )하고자 하는 문 양을 그린 뒤, 문양 이외의 배경 부분의 백토를 긁어내어 문양을 표현하여 장식하는 기법 바란다. 8. 조화기법 : 기면에 백토를 분장하고 난 후, 백토면 위에 원하는 문양을 그리고 조 각칼을 이용해 문양의 선을 따라 오목새김 하는 기법. 일반적으로덤벙기법의도자기는 생지덤벙이 만이널리알려져 있다. 생지덤벙 방식으로기물에덤벙질을실시 하게 되면, 니 9. 철회기법 : 백토를 입힌 기물위에 철을 이용하여 문양이나 그림들 그려서 장식하 는 분청자의 장식기법. ( 泥 )상태의 백토분과 반건조 상태의 기벽이 서로 결합하는 관계 로 두 물질 간에는 삼투압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 삼투압현상 10. 귀얄장식기법 : 여기에서 말하는 귀얄장식기법은 기물에 백토를 여러 번 칠을 하 기위한 장식기법이 아닌, 풀잎이나 볏짚 등의 힘 있는 모를 이용해 기물에 백토를 칠 함으로서 칠 자욱을 장식효과로 만들기위해 시도된 기법. 아직까지 중국 화장토도 자기에서 인화기법과 더불어 발견하지 못하였으나, 생지에 장식하는 방식자체는 중 국의 화장토도자기 장식기법에서 파생된 분채라 볼 수 있음. 으로 인해 반건조 된 기물의 기벽은 백토니의 수분을 흡수하여 머금게 된다. 이때 자칫 백토니가 너무 두꺼운 상태로 덤벙질이 되면 기벽이 수분을 이겨내지 못하고 주저앉거나 갈라지는 현상 이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이 생지덤벙으로 덤벙질을 할 때는 대 중국 북방 서하( )에서 제작된 조화어문수반. 12세기. 11. 완전덤벙이 : 생지기물에 실시한 예는 거의 없으며, 초벌을 실시한 기물의 전체 면을 백토물에 담궈 백토분을 입히는 장식기법. 전남 보성, 고흥지역이 유명하며, 보 성인근의 장흥에서도 발견된다. 개 기물의 한 쪽 면만을 덤벙질하는 반덤벙만을 실시하는 것이 다. 이 생지덤벙장식기법으로 실시된 덤벙이는 중국의 덤벙이나 박지기법이 시도된 자라병. 15세기. 조선

36 68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69 초벌덤벙분장기법이 시도된 사발. 15세기. 조선 구분 제작 시기 및 주요 산지 내용 비고 생지덤벙분장 제작기법 (생지덤벙이, 또는 반덤벙이) 고려시대 조선 초 (전남 해남 산이면 진산리 도요지, 강진 사당리, 부안 유천리, 용인 보정리, 용인 서리, 음성 생리, 칠곡 통계리 요지, 전남 장성, 무안, 장흥, 보성 외 여러 지역의 민간요지 등) 철분 등이 함유된 기물의 표면을 하얗게 보이게 하기 위하여, 반건조된 기물표면에 백토를 붓거나 백토니에 기물을 덤벙 담궈 장식하는 방식으로, 주로 기물의 외부면을 백토분장하여 제작된 도자제작기법.(같은 시기에 성행했던 기법으로 붓을 이용하여 백토를 입히는 분채기법 역시, 기물에 백토를 두껍게 입히는 퇴화기법을 위해 사용됨) 생지덤벙분장기법은 덤벙질된 백토면 위에 조화기법, 박지기법, 철회기법 등을 시도할 수 있는 분청자의 여러 장식기법들의 기초가 되는 장식기법.생지덤벙이는 고려 초기에 장식성 있는 기물의 외부면만을 주로 분장하던 것에서, 고려말 조선 초에 이르러 생활용기로 그 범위가 확산된다. 특히 사발의 경우 내부 전체면과 외부의 상부부분까지를 분장한 반덤벙이들이 조선 초기 민요가마들에서 많이 발견 된다. 사발에서 보여지는 반덤벙장식기법은 인화장식기법의 다음 시기에 등장하는 분청사기장식기법으로 추정된다. 중국 요,송,금,원대의 북방의 자주요 및 서하의 여려 요군, 남방의 호남성 챵샤요, 장시성 길주요 및 푸젠성 자조요 등지에서 같은 기법의 유물들이 발견됨 조화기법이 시도된 목단문 편병. 15세기. 조선 귀얄선을 장식적 요소로 의도한 사발. 15세기. 조선 초벌덤벙분장 제작기법 (초벌덤벙이, 또는 완전덤벙이) 조선 초 (전남 보성, 고흥, 장흥 등) 철분이 다량 함유된 태토로 성형된 기물을 백자처럼 만들기위해, 초벌 된 기물의 전체면에 덤벙질을 실시하는 기법으로, 총 3번을 구워서 완성시키는 도자기 임. 일반적인 도자제조 상식으로는 출현하기 어려운 기법으로, 조선 초에 약 30-40년 동안만 제작이 된 도자기로 알려져 있음. 초벌덤벙이는 연노란빛, 푸른색이 가미된 초록빛, 투명도가 있는 백자빛, 불투명한 백자빛 등, 대략 4가지정도의 성상을 갖춘 것으로 보임. 간간히 덤벙질 된 기물위에 철회가 시도된 기물도 발견이 됨. 중국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기법으로, 전남 보성, 고흥, 장흥 등지에서 주로 발견됨. 조선의 덤벙이 모두 반덤벙이 12 로 공히 같다. 허나, 사발 같은 소 형 기물의 경우 기물 내부의 전체 면과 외부의 상부면까지 덤벙 질을 실시하게 된다. 이 생지덤벙장식기법은 대단한 장점이 있 다. 그 것은 바로 모든 도자기 요장의 숙원인 대량생산에 적합하 다는 것이다. 사발같은 소형기물의 경우, 기물 안을 먼저 전체 분 생지덤벙기법이 시도된 사발 장한 후 외부를 반만 담궈 덤벙질을 하기 때문에, 전체를 담궈 덤 중국 북방 서하에서 12세기에 제작된 생지반덤벙 사발. 벙질을 하는 완전덤벙이에 비해 굽을 정리하는 공정이 생략이 되 는 등 여러 면에서 작업의 제작공정이 크게 줄어든다. 이는 생지 덤벙이의 가장 큰 장점으로, 제작과정에서의 불량률을 대폭 줄일 수 있고, 사그막의 생존 필수요건인 대량생산을 이끌 수 있는 기 법이며, 또한 옹기처럼 가마에서 한번만으로 구워낼 수 있는 장 점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예외적으로 생지덤벙질로 장식된 완전 덤벙이가 발견된 경우가 중국에서 극히 드물게 있으나, 이 기물 들의 태토는 태토에 함유된 백토의 함량이 매우 높아, 덤벙질을 할 때 얇게 덤벙질을 해도 백색도가 잘 나타날 경우에 한해서이 조선 분청사기 중 인화기법이 시도된 합. 15세기. 조선 초벌덤벙분장기법이 시도된 제기. 15세기. 조선 중국 북방 자주요에서 12세기에 제작된 반덤벙 사발 12. 반덤벙이 : 기물의 내부면 전체와, 외부면의 상부만을 백토분장하는 생지덤벙장 식기법으로 전남 장성과 무안, 장흥 등지에서 주로 제작되었다. 이중 무안지역에서 제작된 무안반덤벙이가 일본에서 무지하께메 란 이름으로 유명하다.

37 70 초벌분장분청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독창적 도자제작기법 71 할 중요한 문제이며 반드시 극복해야 할 상황이었다. 그래서 복잡한 조형의 기물이나 상감,인화기법이 시문된 경우가 아닌, 생지덤벙은 이러한 작업실패를 방지하기위해, 기물의 전체 사발 같은 단순 소형기물은 귀얄보다는 생지덤벙분장기법으로 (내부면 포함)보다는 잘 보이는 외부면 만을 염두 해두고 덤 장식하는 경우가 많게 된다. 벙질을 실시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예외는 있다. 술병 같이 입구가 좁은 기물 같은 경우는, 보이지도 않는 부분에 이러한 것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 주로 기물의 외부면만 일부러 백토물을 넣어서 장식 할 필요는 없으니, 외관(굽속 덤벙질을 하는 생지덤벙분장기법은 덤벙질의 숙련도만 높아진 포함)만 덤벙질이 된 초벌덤벙제작기법의 그릇들 도 간혹 다면 기물의 무너짐 없이도 산뜻한 백토면을 얻을 수 있었기 때 보이고, 크기가 작은 소형기물 같은 경우는 전체가 생지덤벙 문이다. 하지만 한 번의 붓질로만 화장토장식을 끝내는 사발의 질이 된 경우도 있으나, 굽까지 다 분장을 하게 되면 작업공 경우에도 귀얄기법이 시문된 경우가 더러 발견되는데, 이런 경우 정이 늘어나게 되므로 굽 안까지 다 분장이 된 생지덤벙이는 의 귀얄장식기법은 퇴화를 위한 분채의 역할이라기보다는 귀얄 거의 찾아보기가 어렵다. 선을 운동감있게 표현하여 기물을 장식하려하는, 의장의 성격이 귀얄선을 장식요소로 활용한 귀얄선장식기법이 시문된 항아리 강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주장의 근거로 생지반덤벙이가 주로 생지덤벙분장에서 발생되는 불량률을 줄이기 위해 시도되 발견되는 곳에 간간히 귀얄선장식기법이 시문된 사금파리가 보 며, 이런 경우는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다. 었던 또 다른 기법으로 귀얄(분채)기법을 들 수 있는데, 이 기법은 당나라 분채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기물에 화장 이는, 장성군 황룡면 금호리도요지, 장성군 장성읍 유역리 도요 지, 장성군 진원면 진원리 도요지, 장성군 북이면 원덕리 도요지, 에 분채의 역할을 하고 박지기법을 통한 각종 문양이 시문 될 수 있도록 함. 여섯째, 기물의 외부 일부, 또는 전체 면에 분채의 역할 그런 반면에 전남 보성과 인근지역(고흥, 장흥)에 소재한 가마터 유적을 보면 기물전체에 백토가 덤벙질 된 완전덤벙이 사발들 을 쉽게 발견 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화장토 도자기 제작기법이 최초로 시도된 중국에서는 완전덤벙이가 시 도된 도자기를 거의 찾아볼 수가 없는데, 왜 우리 한반도에서는 대량으로 발견되는 것일까? 라는 의문이 발생하게 된다. 그에 대 한 답은, 기물의 굽 안까지 백토분장이 되는 완전덤벙이 그릇들 은 생지덤벙이 아닌 대부분이 초벌덤벙분장제작기법 13 으로 제작 된 초벌 덤벙이 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한반도에서 덤벙질 로 제작된 기물들 중 기물의 크기와 상관없이 내, 외관(굽안포함) 까지 모두 덤벙질이 되어있는 기물은 초벌덤벙제작기법으로 제 작된 것이 대부분이며, 주로 내관이나 외관 중 한 곳만 덤벙질이 된 덤벙이들은 거의 생지덤벙이라고 생각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 다. 그 이유는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생지덤벙질로 백토를 기물 전 체 면에 입히게 되면 기물의 모든 면에서 삼투압이 발생하므로, 기물이 쉽게 주저앉는 현상이 발생한다. 대량생산을 위해 기물을 제작하기위한 시도에서 불량률이란 것은 절대적으로 넘어서야 토를 입히데 있어서 붓을 이용하는 기법인 분채의 장점은, 시차를 두고 얇게 여러 번을 칠함으로서 해서 기물에 입혀지 는 백토니의 두께를 조절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귀얄 (분채)기법은 한 번의 덤벙질로 화장토를 장식하는 생지덤 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량률 즉, 삼투압현상에 의해 기물 이 무너지는 것을 크게 개선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귀얄을 이용한 백토니의 분장방식은 시간이 오래 소 요되고, 공정이 늘어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귀얄(분채)기법이 시문된 사발. 15세기. 조선 장흥군 관산면 묵촌도요지, 무안문 몽탄면 대치도요지의 유적을 들 수 있다. 붓을 이용한 화장토장식기법인 귀얄기법은 고려 초에 분채 14 와 퇴화 15 라는 형식으로 이미 시도되고 있었지만, 조선 초에 나온 귀 얄 기법과는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고려시대에 실시된 귀얄기법 이 단지 기물 표면에 백토니를 바르는 정도였다면, 조선 초에 보 여지는 귀얄기법은 힘 있게 여러 갈래로 뻗은 붓을 이용한 붓질 을 통해서 얻어지는 운동감 있는 화장토와 붓질이 보여주는 선율 을 통하여, 장식성을 더하는 백토분장시도를 하는 귀얄 線 紋 장식 기법으로 변모한 것으로 보인다. 이때의 귀얄장식기법은 조선 분청사기 장식기법의 토대역할을 하는 분채와 귀얄선만을 이용한 장식 등 다양한 양태를 보이는 데, 첫째, 기물의 내부 전체 면과 외부 상부 면에 귀얄선을 나타내 는 방식. 둘째, 사발의 내부 면에 인화(압인)기법으로 장식된 부 분을 채우는 분채의 역할과 기물의 외부 상부면에 귀얄선을 나타 내는 방식. 셋째, 기물의 내, 외부 면에 인화기법이 시문된 곳에 분 을 발라 채우는 분채의 역할. 넷째, 기물의 내부 전체면, 외부 상부 면에 분채의 역할을 하고 조화기법을 통한 원문과 각종 문양이 시문 될 수 있도록 함. 다섯째, 기물의 내부 전체면, 외부 상부 면 을 하고, 철회가 시문될 수 있도록 함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또 생지덤벙이와 초벌덤벙이의 제작시기를 같이 볼 것이냐의 문제가 대두되는데, 앞서 서술한 것처럼 생지 덤벙장식기법은 고려 초기 해남 진산리 도요지에서 이미 철회, 박지, 조화기법의 도자기제작을 위해 시도가 되었던 장식기법이 며, 초벌덤벙제작기법은 언제 발생한 제작기법 이었겠느냐?라 는 의문 자체를 가질 필요도 없이, 일반 민초들을 위한 그릇을 제 작하는 민요에서는 상식적으로 시도되기 어려운 기법으로 조선 초에 시대적 요구에 의해 잠깐 동안만 제작이 되었던 것으로 보 인다. 우측의 표는 현재까지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반도에서 시도 13. 초벌덤벙제작기법 : 초벌을 한 기물에 덤벙질을 실시하며, 가마에 세 번을 소성 하여야만 완성되는 도자제작기법으로 세계 도자 종주국인 중국에도 없는 우리 선조 님들께서 창안해내신 독창적인 제작기법. 14. 분채 : 붓질을 통해 백토 등을 기물에 입히는 기법. 15. 퇴화 : 붓질을 통해 기벽에 백토 등을 두껍게 입혀 그 위에 문양을 표현해내는 기 법.

Readings at Monitoring Post out of 20 Km Zone of Tokyo Electric Power Co., Inc. Fukushima Dai-ichi NPP(18:00 July 29, 2011)(Chinese/Korean)

Readings at Monitoring Post out of 20 Km Zone of Tokyo Electric Power Co., Inc. Fukushima Dai-ichi NPP(18:00 July 29, 2011)(Chinese/Korean) 碘 岛 监 结 30km 20km 10km 碘 达 碘 测 时 提 高 后 的 上 限 [250,000 微 西 弗 / 年 ] [10,000 微 西 弗 / 年 ] 巴 西 瓜 拉 帕 里 的 辐 射 (1 年 来 自 地 面 等 ) > 辐 射 量 ( 微 西 弗 ) 250,000 100,000 50,000 10,000 注 : 本 资 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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