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02 Dean s Message 연세경영의 이름으로 더 크고 눈부신 비상을 기대합니다 03 연세 건학정신 및 연세 이념 04 한눈에 보는 3대 핵심가치 활동 06 Key Achievements 화제의 연세경영, 그 기억들 세계 路, 함께 세계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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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REATIVE LEADERSHIP Creativity 연세경영 2012학년도 연차보고서 Integrity GLOBAL PERSPECTIVE ANNUAL REPORT 2012

2 Contents 02 Dean s Message 연세경영의 이름으로 더 크고 눈부신 비상을 기대합니다 03 연세 건학정신 및 연세 이념 04 한눈에 보는 3대 핵심가치 활동 06 Key Achievements 화제의 연세경영, 그 기억들 세계 路,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경영대학으로 발전하는 연세경영의 각 프로그램별 2012학년도 빛나는 발전상을 만나봅니다 11 학부 크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힘차고 아름다운 비상 16 MBA 글로벌 리더 양성의 산실 MBA 20 석박사 21세기가 요구하는 경영학자의 양성 22 AMP 초일류 경영의 실무와 이론을 겸비하다 24 상남경영원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특화된 경영 교육 26 경영연구소 토론과 탐구를 통해 글로벌 미래 경영의 방향을 제시하다 28 Faculty 끊임없는 지적 호기심을 통해 이룩하는 탐구의 열정 손잡GO, 함께 다양한 교류와 협력 활동을 통해 동문과 함께, 사회와 함께, 세계와 함께 손잡고 발전하는 연세경영! 35 동문과 함께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만나는 YSB A/S 특강, 그 현장 속으로 세대를 뛰어 넘어 지식과 경험 소통, 신입생 동문 멘토링 39 사회와 함께 마이클 샌델 초청 강연회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피터 슈라이어 기아자동차 부사장 특강 경영학 지식과 섬김의 리더십 실천, 제5회 YCCP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특별한 컨설팅, 제3회 YMCP 연경 입학의 꿈 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비즈연 연경프렙 44 세계와 함께 참여 파트너 기업의 호평으로 마무리된 uget 미국 유럽 유수 대학에서 펼친 MBA GFW, GET 일본 메이지대학과 펼친 국제회계기준 세미나 싱가포르국립대 경영대 학생들과 함께 한 GMT 교류 활동 Asian Global Company YFL과 와세다 경영대 학생들의 토론 세미나 비즈연과 HKUST 학생들과의 뜻 깊은 만남 미래 路, 함께 동문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열정으로 글로벌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연세경영의 크고 아름다운 발걸음 51 경영관 건축 연세경영의 글로벌 비전을 위한 창조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경영관 신축 53 경영관 공간 구성 신축 경영관의 새로운 이름, 모두가 함께 만들기를 희망합니다 56 기부자 인터뷰 Ⅰ 연세 경영인의 자부심으로 걸어온 길, 이규상 목원대 교수(상학 68) 58 기부자 인터뷰 Ⅱ 나를 품어 키워준 연세, 내가 품고 사랑하는 연세, 이재용 쌍용제지 회장(경영 83) 60 기부자 인터뷰 Ⅲ Executive MBA 맏형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Executive MBA 동문회 62 기부자 인터뷰 Ⅳ 나눔의 가치 모교에서 시작하다, 김용헌 산업은행 리스크관리부(경영 02) 63 기부자 인터뷰 Ⅴ 금융인으로 성장할 후배들을 위해, 조종환 싱가포르 소시에테 제네랄 은행 전무(경영 83) 64 장학생 감사편지 66 Class Gift 연세경영의 내리사랑 나눔의 전통 2013 Class Gift 68 기금현황 연세경영을 바꾸는 나눔의 철학, 경영대학 기금 현황 72 연세경영 기부자 명단 79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 80 Operational Highlights 82 연세경영 교수진

3 Dean's Message 연세경영의 이름으로 더 크고 눈부신 비상을 기대합니다 자랑스러운 연세경영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바야흐로 완연한 봄입니다. 봄은 혈기왕성한 마법을 선사하는 특별한 계절입 니다. 그 눈부신 생명력의 시작에는 한 잎 두 잎 봉우리를 터뜨리는 꽃이 있습 니다. 하지만 꽃은 홀로 피어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겨울을 견뎌내고 생기 를 되찾은 땅과, 모든 생명의 근원인 햇볕과, 푸른 잎과 곧은 줄기와, 촉촉한 봄비와, 맑고 따뜻한 공기와, 심지어 적당한 바람까지 조화를 이룬 결정체. 그 건강하고 아름다운 생명력이 바로 꽃입니다. 연세경영 역시 교수와 재학생, 그 리고 많은 동문들의 무한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2012학년도 연세경영은 고유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교육 기관으로 성 장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예컨대 연세대 경영대학/경영전 문대학원은 2012년 4월 유럽경영대학협의회로부터 EQUIS 인증을 획득해, 국 내 경영대학으로는 최초로 미국 AACSB, 유럽 EQUIS, 한국 KABEA 인증을 모두 획득한 유일한 대학이 되었습니다. 또한 올해 초 121명의 공인회계사를 합격시켜 전체 합격자 중 11%를 배출, 공인회계사 최다 배출 대학이라는 명성을 굳 건히 지켰습니다. MBA는 세계 랭킹에서 그 경쟁력을 여실히 보여 줍니다. 풀타임 Global MBA(GMBA)는 영국 이코 노미스트지가 매년 선정하는 세계 100대 풀타임 MBA 랭킹에서 올해 세계 83위, 아시아 6위를 차지했으며, 파트타임 Corporate MBA(CMBA) 역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선정 2012 세계 100대 파트타임 MBA 순위에서 70위를 차지하는 등 각각 세계 100대 MBA 에 2년과 3년 연속 랭킹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아울러 경영전문대학원 부속 전문 교육기관인 상남경영원은 2012년 국내 최초로 영국 파이낸셜타임즈가 선정하는 2012 기업 위탁 경영자과정 랭킹에 진입하였습니다. 이 모든 결실은 세계적인 시각을 지닌 창의적이고 윤리적인 리더 의 육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입니다. 지금 연세경영은 세계적 수준의 경영대학으로 우뚝 서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지 난 100년을 거울삼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현 시점은 지난 결실보다 더 큰 미래를 준 비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연세경영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15년은 연세대학교 최초의 경영관 독립 건물 완공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지는 해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 시기에 맞춰 교수 인원을 70명에서 90명으로 늘려 교육의 질 향상에 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이를 위한 연세경영인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당부 드립니다. 연세경영의 새 로운 100년을 준비하면서 우리 모두가 더욱 힘을 합해 고유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합 니다. 연세경영은 더 크고 눈부신 비상을 펼치게 될 것입니다. 언제나 사랑으로 연세경영 발전의 온 힘이 되어 주신 연세경영인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연세 건학정신 및 연세 이념 연세대학교를 움직이는 힘! 연세 건학정신 연세대학교는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는 성경 말씀(요한복음 8:31~32)을 바탕으로 진리와 자유의 정신을 체득한 지도자를 양성한다. 연세 이념 연세대학교는 기독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진리와 자유의 정신에 따라 사회에 이바지할 지도자를 기르는 배움터이다. 연세인은 겨레와 인류의 문화유산을 이어받고 창의력과 비판력을 길러 학문의 발전을 이끌어간다. 또한 정의감과 기백을 드높이고 열린 마음으로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인류의 번영에 이바지한다. 우리 연세인은 이러한 사명을 깊이 새겨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연세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지도적 역량을 힘껏 발휘한다. 2013년 5월 경영대학장 경영전문대학원장 박 영 렬 02

4 3대 핵심가치 한눈에 보는 3대 핵심가치 활동 Creativity 메이지대학과 국제 회계 기준 세미나 연세대 경영대학 회계분야는 일본 메이지대학 석사과정 학생 2012 MBA 경영사례분석대회 대상과 우수상 수상 들을 초청해 국제 회계 기준 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연세대 MBA팀이 2012 MBA 경영사례분석대회 에서 대상인 지 세미나는 메이지대학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see more p47 식경제부 장관상과 우수상을 받아 대회가 시작된 이래 가장 좋 Integrity Creativity Global Perspective 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 대회는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과 머니 투데이가 공동 주관한다. see more p18 안세하(경영 05), CFA Research Competition Top 4 진출 안세하(경영 05) 학생이 CFA Research Competition 아시아대 회에 출전해 한국 대표 최초로 Top 4까지 올라가는 성적을 거 두었다. 이 대회에는 중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각 나라 대표 19팀이 참여했다. see more p14 창업공모전 제1회 Yonsei COVE 개최 연세대 경영대학과 제49대 연세대 상경 경영대 학생회가 주 최하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과 한국정보공학이 후원하는 제 1회 Yonsei COVE(Yonsei Competition of Venture Emergence) 창업공모전을 개최했다. see more p13 국내 유일 HSBC/ McKinsey Business Case Competition 참가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The University of Hong Kong의 초청을 받아 HSBC/McKinsey Business Case Competition에 학부 학 생 대표를 파견, 북경대, 싱가포르국립대 등 아시아 유수의 대 학 학생들과 기량을 겨루었다. see more p12 Global Perspective 학부 글로벌 산학협동 프로그램 : uget 연세대 경영대학은 2012년도 uget 프로그램에 가까이는 중국 부터, 멀리는 브라질과 남아프리카공화국까지 여름 9개 팀을, 겨울 2개 팀을 파견했다. see more p44 싱가포르국립대, 홍콩과기대, 와세다 학생 방문단 싱가포르국립대(NUS)가 연세경영을 방문해 GMT 동아리 학생 들과 토론했다. 와세다 경영대 학생을 맞이한 YFL 동아리는 아 시아 글로벌 기업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HKUST 학생들은 홍 보대사 비즈연 학생들과 한류와 아시아 문화를 고찰하는 기회 를 가졌다. see more p47~48 Integrity 강렬한 태양 아래 해비타트 활동 펼쳐 연세대 MBA는 2012년 여름학기 학생들의 사회공헌실습으로 해비타트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 졌다. see more p16 제5회 YCCP, 신촌지역 발전을 위한 컨설팅 연세대 경영대학은 2012학년도 신촌지역 발전을 위한 커뮤니 티 컨설팅 프로젝트 인 YCCP(Yonsei Community Consulting Project)를 이화당, 명월이네 등 8개 영세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 MBA 해외 단기 프로그램 : GFW, GET 행했다. see more p 41 Executive MBA(EMBA)는 여름 GFW(Global Field Work)를 스페인 IESE와 미국 UW(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진 제3회 YMCP, 금융소외계층 컨설팅 행했다. CMBA, FMBA, GMBA를 대상으로 하는 GET(Global 연세대 경영대학과 미소금융중앙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금 Experience Trip) 또한 여름에 프랑스 Audencia Nantes와 미국 융소외계층 컨설팅 프로그램 YMCP가 2012학년도에 아부지감 UW에서 가졌다. 겨울에는 중국 Peking University에서 진행되 자탕 등 9개 업체의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see more p41 었다. see more p45 기업윤리대상 샘표식품 선정 Outbound 학생 파견을 넘어 Inbound 학생 유치 활발 1996년부터 기업윤리포럼 이라는 과목을 통해 매년 선정해온 2012학년도에는 16명의 학생이 교환학생으로 파견되었고, 28 기업윤리대상에 샘표식품 이 2012년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었 명의 외국 학생들이 연세 MBA에서 강의를 들었다. 연세 캠퍼 다. 이 상은 학생들의 시각에서 사회적 책임과 기업 윤리를 가 스의 국제화를 통해 국내 학생들은 해외에 가지 않더라도 다양 장 잘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게 수여된다. 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과 학업 활동이 가능해졌다

5 Key Achievements 화제의 연세경영, 그 기억들 2012학년도 이슈 & 뉴스 연세대 MBA, 글로벌 무대에서 급부상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MBA 프로그램이 글로벌 무대에 서 또 다시 인정을 받았다. 풀타임 Global MBA(GMBA) 및 파트타임 Corporate MBA(CMBA)에서 2012 세계 100 대 MBA 에 각각 2년과 3년 연속 랭킹에 진입한 것이다. 먼저, 풀타임 Global MBA는 영국 이코노미스트지(The Economist)가 매년 선정하는 세계 100대 풀타임 MBA 랭킹에서 올해 세계 83위, 아시아 6위를 차지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연세대 글로벌 MBA는 교육 만족도 14 위, 광범위한 동문 네트워크 18위, 졸업 후 3개월 이내 취 업률 22위 등 세 부문에서 크게 두각을 드러내면서 글로 벌 랭킹 진입을 이끌어 냈다. 파트타임 Corporate MBA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선정 2012 세계 100대 파트타임 MBA 순위에서 올해 70 위를 차지했다. 2010년 국내 최초로 FT 랭킹에 오른 이후 3년 연속 랭킹에 진입하는 결과를 이루었다. 3년간 종합 랭킹은 66위이다. 연세대 Global MBA는 2010년부터 신입생의 50% 이상 을 전 세계 외국인 인재들로 구성해 다양성을 확보하고 글로벌한 수업 환경을 구축해 왔다. 또한, 동문 네트워크 측면에서 18위를 차지한 것은 Global MBA를 포함하여 연세대 MBA가 가지고 있는 서 로 다른 MBA 프로그램, 즉 Executive MBA, Corporate MBA, Finance MBA 소속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네트워 킹을 지속적으로 강화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아울러 경력개발센터 CDC(Career Development Center)가 학생들에게 국내외 기업에서의 인턴십 등 현 장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면서, 궁극적으로 취업률과 취업 만족도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올해 FT 평가에서 70위를 차지한 CMBA는 중간관리자 급 직장인들이 자신의 경영 자질을 한 단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평가항목 중 진급률이 22위로 두각을 드러내면서 연세대 CMBA가 프로그램의 목표에 맞게 학생들의 경영 자질 향상을 이끌어 냈음이 입증되었다. FT의 파트타임 MBA 랭킹은 졸업생 연봉과 급여 인상 률, 목표 성취도와 대학원의 국제화 정도, 교수 연구 실 적 등을 평가하는데, 졸업생 연봉과 급여 인상률이 각각 20%를 차지하는 가장 비중이 높은 평가 요소이다. YSB, EQUIS 인증 획득 연세대 경영대학/경영전문대학원은 2012년 4월 23 일 유럽경영대학협의회(European foundation for Management Development, 이하 EFMD)로부터 EQUIS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연세대 경영대학은 국내 경영대학으로는 최초로 미국 AACSB, 유럽 EQUIS, 한국 KAB EA 인증을 모두 획득한 유일한 대학이 되었다. EQUIS(the European Quality Improvement System) 는 세계 경영교육 인증기관 중 하나인 EFMD가 심사하 는 국제 인증으로, 전략, 교육 프로그램, 학생, 교수, 국제 화, 산학협력 등 10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바탕으 로 한다. 연세대 경영대학은 2011년 2월 예비심사 후 같 은 해 11월에 실사를 거쳐 최종 인증을 획득했으며, 활 발한 산학협력과 광범위한 동문 네트워크가 매우 훌륭 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QUIS 인증 소식을 접한 세계 의 유수 대학들은 연세대 경영대학와의 교류협력을 적 극적으로 제안해 왔다. 한편 연세경영은 지난 2008년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 회(The 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s of Business AACSB) 인증을 받았다. 상남경영원, 국내 FT 세계 랭킹 진입 경영전문대학원 부속 전문 교육기관인 상남경영원이 2012년 5월 15일 국내 최초로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이하 FT)가 선정하는 2012 기업 위탁 경영자과정(Executive Education-Customised-2012) 랭킹에 진입해 세계 68 위를 차지했다. 기업 위탁 경영자과정 으로는 상남경영 원이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글로벌 랭킹에 진입했으며, 아시아권 대학은 CEIBS, NUS 등 3개 대학만이 이름을 올렸다. 이 랭킹은 상남경영원의 2011년 총 21개의 기업 위탁 경 영자과정 운영을 평가한 것이다. 위탁과정을 진행한 대표 적인 기업은 신세계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 웅진그룹, 동원그룹, 국민은행 등이다. FT 랭킹의 평가 기준은 프로그램 구성, 강의교재, 교수 진, 교육생 수준, 새로운 기술과 학습 효과, 교육 프로그 램 사후관리(follow-up), 교육시설 등이며, 졸업생들의 설문조사 결과도 반영된다. 이 중 상남경영원은 프로그램 사후관리(follow-up) 평가 에서 세계 17위에 올라 프로그램을 마친 이후에도 기업들 의 요청사항들을 꾸준히 반영하려는 노력들이 좋은 평가 를 받았다고 볼 수 있다. 1999년 3월 개관이래 상남경영원은 기업 문화 및 특성에 최적화시킨 맞춤형 위탁교육과정을 꾸준히 개발해 왔으 며, 앞으로도 위탁 교육의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

6 Key Achievements 2012년도 공인회계사 최다 합격, 최연소 합격자 배출 김준민(경영 08) 연세대 경영대학은 올해 121명의 공인회계사를 합격시켜 또 다시 공인회계사 최다 배출 대학이라는 명성을 굳건히 지켰다. 연세대는 총 합격자 중 11%의 합격자를 배출했 다. 이로써 1992년 이래 누적 합격자 수는 약 2,450여 명 으로 국내 대학 중 연세대가 가장 많이 배출했다. 최연소 합격자 배출도 이어졌다. 주인공은 김준민(경영 08) 학생 이다. 김 군은 공인회계사 시험은 누구나 열심히 하면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라며 지금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학우들에 게 용기를 주었다. 그러나 일정한 생활 패턴으로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생활이 일정하면 공부하는 습관이 붙어 그 시간에는 어떤 일이 생겨도 공부를 하게 된다 며 공부의 습관화를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학회나 동아리 등 다른 활동들을 많이 겪어 보고 싶다며 남은 대 학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2년도 공인회계사 배출 실적 연세대 A대학 B대학 공인회계사 누적 합계자 수 (1992년 이래) 연세대 A대학 B대학 연세경영 CEO 최고 요람지 로 자리 매김, 1000대 기업 CEO 분석 결과 연세대 경영대학이 CEO 최고 요람지 로서의 명성을 떨 치고 있다. 우리 대학 경영학과(전신인 상학과 포함) 출신 40명이 1000대 기업 대표이사로 등재되어 국내 대학 단 일 학과 기준으로 최고로 많은 CEO를 배출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기업분석 전문 업체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가 실시했으며, 국내 매출액 기준 1천대 상장 기업 중 2012년 1분기 기준으로 대표이사 직함을 가진 CEO에 한해 조사한 결과이다. 재계에서 경영을 진두지휘하는 우리 대학 출신 CEO는 대주산업 정은섭 회장(상학 58)을 필두로 하여 한솔제지 선우영석 대표이사(경영 63), 삼화왕관 고병헌 대표이사 (경영 64), 영풍 장형진 대표이사 회장(상학 66), 무림페 이퍼 이동욱 회장(상학 67), SK케미칼 김창근 부회장(상 학 68), OCI 백우석 대표이사 사장(경영 71), 한독약품 김 영진 대표이사(경영 75), LG패션 구본걸 대표이사(경영 76), 아모레 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경영 81), 현대글로 비스 김경배 대표이사(경영 83), 두산중공업 박지원 대표 이사 부회장(경영 84), 다음 최세훈 대표이사(경영 86), 에머슨퍼시픽 이만규 대표이사(경영 89) 등이다. 40명의 연령대는 1940년대, 1950년대, 1960년대 출생 대 표이사가 똑같이 12명으로 골고루 분포하고 있다. 그리고 1명은 1930년대 생이며, 1970년대 생이 3명이다. 또한 타 대학 경영학과에 비해 1960년대 이후 젊은 CEO가 두각 을 드러내고 있다. 08

7 학 부 크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힘차고 아름다운 비상 누구나 쉽게 생각하지 않는 길이 있다. 머무르지 않고 항상 앞으로 나아가며 끊임없이 도전해 마침내 오르는 길이 있다. 새롭기에 더욱 높고 푸른 꿈. 연세경영의 도전정신과 젊음의 열정으로 만들어내는 미래. 크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아름다운 비상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세계 路, 함께 오늘은 어제보다 뜨겁고, 내일은 오늘보다 눈부십니다. 지난 한 해에도 연세경영은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세계적 수준의 연구와 교육, 그리고 교수진과 학생들의 한 마음 된 노력과 열정으로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갑니다. 세계로,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 스쿨로 발전하는 연세경영의 오늘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時, 삶을 노래하다 고은 시인 초청 북 콘서트 연세대 경영대학은 2012년 11월 16일 연세대학교 학술정 보원 7층 장기원 국제회의실에서 고은 시인 초청 북 콘서 트를 개최했다. 時, 삶을 노래하다 를 주제로 한 북 콘서트는 말과 글, 모 국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고, 그 동안 잊고 지냈던 시문학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콘서트는 고 은 시인의 인생을 이야기하는 잔잔한 동영상과 함께 시작 되었다. 팔순의 나이에도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시인의 시절을 회고하며 나는 여러분과 달리 말과 글이 금지된 시대를 지나왔다. 그래서 우리의 언어는 그냥 한국어가 아니라 절절한 모국어 라고 강조하면서 외국어에 밀려 우리의 모국어가 천대받는 세태에 일침을 가했다. 고은 시인은 특히 연세대 경영대 학생들에게 나는 교훈 을 주는 것보다 여러분의 삶을 살아가라고 전하고 싶다. 모방하거나 교훈을 얻으려 하지 말고 스스로의 삶을 살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북 콘서트는 연세대 경영대학이 지난 2010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과 교보문고가 맺은 연세리드 프로그램 의 일환 시에 대한 애정이 담겨 있었다. 이어 김현성 작곡가가 고 으로 개최되었다. 연세리드 프로그램 은 저자 초청 세미 은 시인의 시를 아름다운 노래해 읊어 시의 또 다른 매력 나, 추천도서 선정 등 학생들의 인문학적 통찰력과 상상 을 선사했다. 력 함양에 힘써 왔다. 학생들의 큰 박수 속에 등장한 고은 시인은 여러분, 다른 그 동안 연세대 경영대학은 교보문고와 공동 주관으로 나라 대학생들은 책을 먹고, 책으로 숨을 쉰다. 우리나라 작가 조정래와 공지영, 사바나미술관 관장 이명옥, 외화 대학생들은 대부분 책을 먹지도, 마시지도 않는다 고 힘 번역가 이미도, 방송인 김어준을 초청해 저자 특강을 펼 주어 말했다. 시인은 우리의 언어가 무시받고, 탄압받던 쳐 왔다. 고은 시인 (오른쪽) 모방이 아닌 스스로의 삶을 살 것을 강조하는 고은 시인 11

8 학 부 보통 빵집이 아니므니다 33년 전통의 빵집 이화당 의 변화 여긴 보통 빵집이 아니므니다. 이 글귀가 적힌 축하 화 분 리본은 연세대 경영대학 김상우(경영 05), 김준화(경 영 04), 이병주(경영 05), 이재명(경영 06), 정종성(경영 06) 5명의 학생이 재개업을 축하하며 이화당에 보낸 것 이다. 5명의 학생은 지난 2012년 1학기 연세대 경영대 학의 경영 컨설팅과 컨설턴트의 세계 수업에서 진행한 YCCP(Yonsei Community Consulting Project)에서 이 화당 을 맡아 컨설팅을 진행했다. 당시 33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화당은 바로 옆에 유명 프 랜차이즈 빵집이 들어서면서 위기를 맞았다. 이화당 프로 젝트를 맡은 학생들은 여러 가지 조사를 통해 기존 고객 의 유출보다 향후 신규 고객 유입의 어려움 이 문제임을 밝혀냈다. 이에 고객 창출을 위해 제품 구성, 매장 인테리 어와 동선, 전통을 강조한 브랜드 홍보 측면에서 중장기 전략들을 제안했다. 이후 매출 급감 대신 오히려 이전보 다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소식도 접할 수 있었다. 조장 이재명 군은 가장 큰 성과는 프랜차이즈 매장에 대 응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사장님에게 용기를 드리고 이화 컨설팅을 진행했던 학생 5명이 리모델링 후 재오픈 때 이화당으로 보냈던 축하 화환 당의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점 이라며 뿌듯해했다. 신촌지역 발전을 위한 연세 커뮤니티 컨설팅 프로젝트 인 YCCP는 학생들이 이웃을 돌아보는 섬김의 리더십을 키 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지금까지 5회를 진행하면서 신촌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협력 관계를 넓혀 가고 있다. 국내 유일 HSBC/ McKinsey Business Case Competition 참가 연세대 경영대학은 2012년 6월 5일 The University of Hong Kong의 초청을 받아 HSBC/McKinsey Business Case Competition에 학부 학생 대표 4명을 파견했다. 한 국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연세대 경영대학만이 초청을 받 았다. 경영대 예선을 거쳐 선발된 팀은 최다혜(경영 08), 서정윤(경영 08), 민경재(경영 06), 민세훈(경영 06) 학생 으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경영대학 배성주 교수가 출전 팀 지도를 맡았다. HSBC/McKinsey Business Case Competition은 The University of Hong Kong의 ACRC(Asia Case Research Center)가 HSBC 및 McKinsey와 연계해 주 최하며, 아시아 지역 유수의 대학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Case Competition이다. 출전 팀들은 15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영어 케이스를 읽고, 이를 분석, 정리해 해결책을 영어로 발표해야 한다. 배성주 교수는 케이스 자료를 분석하는 방법론과 분석한 데이터를 어떻게 시각화해야 할지, 그리고 발표할 때 커 뮤니케이션을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지 왼쪽부터 민경재, 최다혜, 서정윤, 민세훈 학생과 배성주 교수의 모습 도했다. 그리고 15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분석과 발 표하는 모의테스트 과정을 가졌다. 최다혜 팀장은 대회를 앞두고 1~2달 집중적으로 연습하 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영어로 케이스를 단시간에 이 해하고 풀어내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한 학기 이상의 꾸준 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출전 학생 4명 은 북경대, 칭화대, 홍콩대, 홍콩과기대, 싱가포르국립대 등 아시아의 유수 경영대학 학생들과 기량을 겨룸으로써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았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제1회 Yonsei COVE 반짝이는 창업 아이디어 선보여 연세대 경영대학과 제49대 연세대 상경 경영대 학생회 가 주최하고 (주)한국정보공학이 후원하는 제1회 Yonsei COVE(Yonsei Competition of Venture Emergence) 창 업공모전 본선대회가 2012년 6월 7일 대우관 별관 103호 에서 열렸다. 경연대회는 학생들의 기업가 정신 함양, 사 업계획 분석 평가, 논리력과 분석력 증진을 위해 마련되 었다. 1명 이상의 상경 경영대 학생을 포함한 3~5명으 로 구성된 팀들의 경연은 예선을 통과한 4개 팀이 본선에 서 자본금 5,000만 원 내외를 기준으로 구상한 창업 아이 디어에 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토론을 진행한 후 심사위 원단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심사위원단은 경영대학 손재열, 김지현 교수와 고산 타이 드인스티튜트 대표, 킹스베이 신명철 대표가 맡았다. 심 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이 실제 창업할 수 있고, 할 의지가 있는지에 대한 실현 가능성에 높은 비중을 두었다 고 전했 다. 권민범(경영 05) 외 3인으로 구성된 1팀이 대상 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학생 관리를 도와주는 학원용 B2B App을 낮은 가격에 제공하는 사업을 제안했다. 그리고 E Book을 활용한 기부 사업 에 대한 아이디어를 소개한 3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의 아이디어는 책 스캔 서비스 무료 제공, 스캔이 완료된 책들은 복원 제 본해 기부하는 것이다. 이 사업계획서는 프로세스를 구체 화하고 파트너십 구축 등의 측면까지 포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1회 경영대학 창업공모전 대상 수상팀과 참여 학생들 최범석(경영 05) 행시 재경직 수석합격 많은 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 2012년도 행정고시 재경직에서 연세대 경영대학 최범석(경영 05) 학생이 수석 합격의 영광을 안았 다. 최 군은 전역 이후 유네스코 세 계유산 자원봉사단 활동을 하면서 공익에 대한 꿈을 키웠다고 한다. 우연히 만난 페루 친구로부터 아 마존을 보존하고 국가에 이바지하 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말을 전해 들은 후, 최 군은 국민의 행복을 위한 공무원의 역할을 생각해 왔다. 그는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책임 있고 능 력 있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 초심을 잊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 좋은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공부 방법을 묻자 수험생마다 천차만별이고, 절대적으로 옳은 공부 방법은 없다 고 전제하며 무엇보다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고 그 방법을 밀고 나가는 것이 가장 중 요하다 고 전했다. 마인드 컨트롤 방법에 대해서도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어떤 방법이든 자신이 좋아하고 즐 겁게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조금 풀어지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갖지 않는 담대한 마음이 필요하다 며 힘들 때는 혼자 이겨내기보다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고 덧붙였다

9 학 부 안세하(경영 05) CFA Research Competition 한국 대표로 아시아대회 출전 안세하(경영 05) 학생이 2012년 3월 초에 열린 CFA Research Competition 아시아대회에 출전해 Top 4까 지 올라가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중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각 나라 대표로 출 전한 19개 팀이 토너먼트로 최종 4개 팀을 선발하는 이 대 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Top 4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다. 안 군은 YIG(Yonsei Investment Group) 동아리 활동을 해왔으며, 동아리 학우 정다이(경제 08), 김체린 (경제 09), 양현지(영어영문 08) 학생과 팀을 이루어 대회 에 참가했다. 이 대회는 CFA 협회 주관으로 매년 1회 개 최되고 Local-Regional-Global 3단계로 진행된다. 안 군은 이번 아시아 대회를 통해 보다 넓은 세계에 대한 이 해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며 아시아 지역의 유능한 인재들과의 교류를 통한 기쁨을 표했다. 또한 대회 준비를 위해 안팎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 았다며 가장 먼저 YIG 지도교수인 장진호 교수에게 감사 함을 전했다. 이외에 나민형 동문(경영 04, 한화자산운용 매니저)은 벨류에이션 및 재무분석에서, 정신욱(경영 99, 한국밸 류자산운용 매니저)과 이형섭 동문(경영 02, RUTTER ASSOCIATES 애널리스트)은 전체적인 논리흐름을 수 정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국대표로 출전한 안세하 학생(경영 05, 가운데)이 포토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실을 직시하는 UW의 교육 프로그램 이소연(경영 10) 저는 University of Washington에 1년간 교 환학생으로 파견되어 현재 시애틀에서 값 진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줄여서 UW 로 부르는 이 학교는 특히 경영대학인 Foster Business School 이 유명합니다. 수업의 상당 부분이 기업과 연관되어 있 고 학교가 나서서 학생들이 졸업하고 일 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길러주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학교에서 학생들과 교류하는 점 또한 인상 깊었습 니다. 기업의 매니저가 프로젝트를 주고 이를 해결하게 하는 등 실 제 비즈니스 상황과 관련된 과제들이 많고 평가도 실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보는 점들이 차별화된 교육방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 기업 경영진에게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고 자신을 당당히 소개할 수 있는 법을 배웠습니다. Claremont McKenna College의 경험 김화영(경영 11) 저는 2학년 2학기에 미국 서부 California에 위치한 Claremont Mckenna College(CMC) 에 한 학기 동안 교환학생으로 파견되었 습니다. Claremont McKenna College는 Liberal Arts College로 수업 규모가 작고 교 수 대비 학생의 비율도 굉장히 낮은 학교 입니다. 실제로 한 학년의 학생 수도 300 명 정도. 이러한 환경 덕분에 자연스럽게 학생들이나 교수님과 이 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았습니다. 사람이 가장 많은 수업도 20명, 적은 수업은 10명 정도로 연세대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수 업 환경이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가장 도움이 되었던 점은 팀 프 로젝트와 튜터링 세션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 회화 실력이 향상 되었다는 점입니다. 만약 규모가 더 큰 학교였다면 이러한 기회를 얻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14

10 MBA 오직 연세경영만의 눈부신 경쟁력으로! 글로벌 리더 양성의 산실 MBA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연세경영 MBA. 최고의 교육과정과 혁신적 연구, 그리고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더 큰 세상으로 향하는 변화를 완성해나간다. 오직 연세경영 MBA만이 가지고 있는 빛나는 경쟁력. 연세경영 MBA와 함께, 더 큰 세상이 열린다. 현직에 있는 MBA 학생들이 멘토가 되고 학부생들이 멘티가 되는 새로운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토는 중간 관리자로서의 코칭 스킬을 향상시키고 멘티는 진로 계획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받는 윈윈(Win-Wn)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렬한 태양 아래에서 펼친 해비타트 활동 연세대 MBA는 2012년 여름학기 학생들의 사회공헌실습 으로 해비타트 활동을 펼쳤다. 유례없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MBA 원우들은 사회 공동 체 일원으로서 봉사 경험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되돌아보 는 기회를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회 차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2회 차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3회 차 는 8월 15일부터 8월 18일까지 각각 29명과 30명, 30명이 참여했다. 서길수 교수(정보시스템 전공), 홍선주 CDC 실 장, 김지현 교수(매니지먼트 전공)가 각각 지도교수로 원 우들을 인솔했다. MBA 정진호 원우는 MBA에서는 주로 영리기업의 이윤을 고민하는 반면 이번 해비타트 활동은 비영리기업이 어떻게 작동되어야 하는지 를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A 학생들은 집짓기 활동 전 도서 <선을 위한 힘> 을 주제로 한 강연 워크샵에 참여했으며, 현장 집짓기 활 동 후에는 해비타트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하고 기업과 비 영리 단체와의 협력 모델을 사례적으로 접근하는 팀 별 프 로젝트를 진행했다.김지현 교수는 무더위와 폭우 속에서 도 땀으로 범벅이 될 정도로 봉사를 한 것은 물론이고 최 종 프로젝트 발표까지 너무 열심히 해주어 놀랐다 고 참 여 MBA 원우들을 칭찬했다. 커리어 멘토로서의 자질 함양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은 MBA 학생들이 실제 멘토링을 통한 코칭 스킬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직에 있는 MBA 학생들이 멘토가 되고 경영학과 학부 생들이 멘티가 되어 한 학기 동안 팀별로 자유로운 커리어 멘토링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새롭게 선보인 멘토링 프로 그램을 통해 MBA 학생들은 멘토로 활동하면서 실제 중 간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코칭 스킬을 향상하고, 자신들 의 커리어를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학부 3, 4학년 학생들은 MBA 학생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아 자신의 진로 계획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2012년도 프로그램에는 MBA 학생 20명, 학부 학생 38명 이 참여해 직군별로 금융 3개, 제조 2개, 서비스 2개, 컨 커리어 멘토링 멘토-멘티들의 한 마디 서로의 꿈과 비전과 목표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잊고 있던 것들을 다시 되새기며 정진할 수 있게 되었다. 박준상(멘토 MBA 2011, 90기) 멘티들에게 사회생활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하면서 나 자신이 걸어온 길에 대한 성찰과 미래 비전을 재정립할 수 있는 기회 가 되었다. 멘티들과의 네트워크를 앞으로도 쌓아가고 싶다. 배진환(멘토 MBA 2011, 90기) 활동하면서 멘토링 스킬을 많이 배웠다. 조직 관리자로서 신 입사원들을 어떻게 코칭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코칭 스킬에 대한 강의도 큰 도움이 되었다. 서형택(멘토 MBA 2011, 90기) 설팅 2개로 총 9개 조로 멘토링 팀을 구성했다. MBA는 멘토링과 코칭 (담당 박헌준 교수), 학부는 YSB 멘토링에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사례를 접하고 코칭 스킬을 배 울 수 있어 좋았다. 열정 가득한 멘티들을 만나면서 처음 직장 멘토링과 경력개발 세미나 (담당 엄영호 교수)라는 과목 으로 진행되었다. 연세경영은 신입생 동문멘토링 등 여 생활을 시작했던 시기를 되돌아보고 활기찬 에너지를 얻었다. 이현주(멘토 MBA 2011, 90기) 러 멘토링 프로그램이 있으며, 그 중 고학년 커리어 멘토 링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앞으로 멘토인 MBA 학생, 멘티인 학부 학생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우고 혼자 미래에 대해 고민하면서 정 말 막막하고 답답했다. 그러나 멘토들을 만나 나의 꿈을 구체 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 박혜인(멘티 경영 10) 어떻게 보면 그 동안 성찰의 시간을 회피하려고 했는데 이 프 로그램을 통해 직접 나 자신과 부딪혀 보고 적극적으로 알아 가고자 노력했다. 변정윤(멘티 경영 07) 진로에 국한된 조언뿐 아니라, 매몰된 일상에서 한 걸음 벗어 나 인생을 살아가는 그림을 그리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기연(멘티 경영 08) 내가 원했던 진로의 현실적인 부분들을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고, 사회 초년생의 커리어를 어떻게 구상해야 하는 지를 알게 되었다. 최지현(멘티 경영 09) 16 활동보고회 후 멘토-멘터가 함께 17

11 MBA MBA 경영사례분석대회 대상과 우수상 수상 연세대 MBA팀이 2012 MBA 경영사례분석대회 에서 대 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다른 팀은 우수상 을 받아 대회가 시작된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 대회는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 머니투데이가 공동 주관하며 4년째 접어들었다. 이번 대회주제는 대한항공과 자회사 진에어의 성공적 성 장 전략 수립 이었다. 총 24개 팀이 출전했고, 이 중 8개 팀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은 연세대 Corporate MBA 박성 준, 안승준, 김낙균, 전종웅 원우로 구성된 Excellence 팀 은 팀명에 걸맞게 훌륭한 성과를 이루었다. 이들은 연계된 브랜드 중 한 가지라도 망가지면 네거티브 효과를 얻을 수도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두 브랜드의 장단점을 파악해서,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지를 깊이 고 민했다. 실제로 전략수업 시간에 배운 마이클 포터의 5Forces를 많이 활용했고, 학술적 이론을 실전에서 활용한 점을 높 게 평가되었다 고 수상의 변을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Yonsei Strategy Excellence 를 의미하는 Y.S.E.팀 심민기, 류성현, 김건 중, 이소영 원우는 MBA 학업의 마침표를 찍어보고, 잊 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 뭉쳤다 며 사례대 회를 준비하면서 비즈니스 관계에서도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예의와 배려 그리고 상호 존중 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들과 박영렬 경영전문대학원 원장 (가운데) Global MBA 3년 연속 외국인 50% 이상 유지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Global MBA(GMBA)가 2010년 부터 3년 연속 외국인 50% 이상을 외국인 학생으로 구성 하였다. 2012학년도 신입생은 외국인이 약 57%로, 이들의 국적은 북미의 미국과 캐나다, 남미 콜롬비아, 아프리카 카메룬, 유럽 잉글랜드와 불가리아 등이며, 아시아권으로는 대만, 몽골,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카자 흐스탄, 태국 등으로 한국을 포함하면 총 16개 나라이다. Global MBA는 2010년부터 신입생의 50% 이상을 전 세 계에서 온 외국인 인재들로 구성하여 다양성을 확보하고 글로벌한 수업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3년 동안 그 목표를 이루어 입학한 학생들의 국적 은 한국을 포함해 34개국이다. Global MBA 졸업생과 재 학생 중 많은 이들이 연세대 Global MBA의 가장 큰 장점 으로 바로 같은 클래스에서 다양한 외국인 학생들과 토론 하고 학습하는 교육 환경을 꼽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글로벌 시각을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한 교실에서 다양한 국적의 학생 들이 함께 공부한다는 것은 세계 어디에서도 경험하기 힘 든데, 다양한 나라에서 모인 학생들이 밀착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연세대 Global MBA의 가장 큰 경쟁력이 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경쟁력이 널리 인정받아 영국 이코노미스트지 (The Economist) 선정 세계 100대 풀 타임 MBA 랭킹에 서 2011년 국내 최초로 순위 권에 든 이래 2년 연속 랭킹 에 진입했다. 연세대-북경대 최초 복수학위 수여자 탄생! 왕하오(Global MBA 2010)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첫 복 수학위 수여자가 나왔다. 그 주인 공은 바로 왕하오(중국) 원우다. 2010년 8월 Global MBA에 입학한 그는 1년 동안 연세대에서 공부한 후, 북경대학교에서 1년을 수학해 지난해 8월말 두 대학에서 MBA 학 위를 받았다. 특히 그는 연세대학교에서 공부하는 기회를 얻음으로써 근시안적 사고를 벗어나 참된 글로벌 시각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똑같은 케이스를 다른 학 교, 다른 교수님에게서 배우는 것이 흥미로웠다. 교수님들 의 견해차는 분명 국가의 차이에서 비롯된 살아 있는 현상 이라고 생각한다 고 강조했다. 왕하오 원우는 연세 MBA를 개방적이고 국제적인 시각으 로 세계화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대학교라고 평가했다. 또한 교수진들은 경험이 풍부하고 수업 진행과 과제에 엄 격하며, 학생들은 매우 열정적이었다고 말하며 특히 가족 같은 원우들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클래스 대표 신성우, 우리 팀의 팀장 심상선, 그 리고 이국성, 오대영 원우 등 모두가 저를 동생처럼 대해 줬다. 그들은 가족 행사에 저를 초대하기도 했고 같이 여 행도 했다. 한국을 떠날 때 송별회를 가졌는데, 거의 모든 원우들이 참석해 무척 감동받았다. 그들과의 우정이 한국 에서 받은 최고의 선물이었다 고 밝혔다. 현재 그는 중국에서 가장 큰 국유 기업인 CHALCO 의 알 루미늄 회사본부 자본운용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된 임무는 자본시장을 분석해서 주식공개상장 시 주식매매, 채권발행에서 합당한 기회를 잡는 것. MBA를 공부하기 전까지 법학 학사로서 재무나 회계 쪽의 배경지식이 전무 했던 그는 현재 그가 하는 모든 업무 노하우는 물론 커뮤 니케이션 기술, 글로벌한 생각, 행동 방식 등 모든 것을 연 세대 Global MBA에서 배웠음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연세경영 MBA의 일원이라는 사실이 자랑 스럽다.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가 연세 MBA의 특징이자 전통이다. 이러한 모두의 노력으로 연세 MBA가 국제적 으로 최고의 MBA가 될 거라 확신한다 고 전했다. long live Yonsei GMBA! Victoire Moinard I will be graduated in October from ESSEC, a french business school in Paris. I studied general business there and, when I am back to France, I will work in Amazon in Supply Chain as Transportation Manager. I have always dreamt of studying in Asia and, for a couple of years, I have been totally fascinated by Korea, for its culture, its geopolitical stakes, and its amazing economical development. ESSEC has partnerships with many universities in Seoul, and I chose to go to Yonsei School of Business because it proposed a quite long exchange(6 months, from January to June) in a program that perfectly suited my wishes : the Global MBA. Even more than the quality of the lectures or the high reputation of the professors, what amazed me most when I arrived was the stimulating atmosphere of this Global MBA class. 교환 학생은 새로운 나를 만나고 오는 여행 허명진(경영전문대학원 Global MBA 2011, 90기) 저는 2012년 1월부터 5월까지 미국 남동 부인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Durham)에 위치한 듀크 대학의 MBA(Fuqua School of Business)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듀크 MBA는 글로벌 Top MBA 과정 중 하나로 수준 높은 교수진과 다양한 커리 큘럼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특히 의학과 경영을 접목한 의학 관련 경영 과목은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주로 글로벌 경영전략 과목을 많 이 수강했는데 과목 특성상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고 자유 토 론에 참여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이를 통해 짧은 시간에 발표 자료를 준비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요령과 담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글로벌 기 업의 발전 전략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방학 동안 미국 동서부와 캐나다 여행, 아름다운 듀크 가든과 조던 호수에서 산책을 하며 보았던 샌 포드, 훼잇빌 등 남부 도시의 전경입니다. Interview 19

12 석 박 사 21세기가 요구하는 경영학자의 양성 유병희(박사 07, 마케팅 전공) 한성욱(석사 10, 회계 전공) 도시 생활의 질(Quality of City Life) 측정 도구의 개발: 서울시를 금융위기 전후 증권회사의 이익조정에 관한 연구, 국제회계연 연세경영의 석박사 과정은 시대를 이끄는 전문성과 진리 탐구의 노력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최적화된 교육 환경 속에서 21세기가 요구하는 경영학자를 양성한다. 대한민국 경영학의 미래를 이끄는 석박사의 2012년 역시 눈부신 내일의 초석이 되었다. 중심으로, 한국마케팅저널, 13(1): 유혜영(박사 09, 회계 전공), 이명건(박사 10, 회계 전공) 감사보수의 비대칭적 행태, 경영학연구, 41(4): 이지원(석사 10, 국제경영 전공) 구, 42: 학진 등재후보지 김수연(석사 07, 오퍼레이션 전공) 글로벌 제품표준화 전략의 실행 가능성 연구: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 보증정책과 서비스 종업원의 직무행의지: 종업원의 자 석박사 논문 발표 공저자로 활약 연세경영 석박사 학생들이 경영학 연구에서 큰 두각을 드 러내며 국내외 저널에 많은 논문을 게재하는 실적을 거두 었다. 2012학년도에 SSCI급 해외 우수 저널인 <Journal of Business Ethics>, <International Journal of Hospitality Management>에 3명의 학생이 각각 공동 저자로 논문을 싣 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또한 유수한 학진 등재지인 <경영교육 연구>, <회계학연구>, <광고학연구>, <한국마케팅저널> 등에 19 편의 논문을, 그리고 <연세경영연구> 등의 학진등재 후보지에 3편의 논문을 공저하였다. SSCI 국제우수 성유리(박사 05, 마케팅 전공) Consumer Evaluations of Social Alliances: The Effects of Perceived Fit Between Companies and Non-Profit Organizations, Journal of Business Ethics, 109: 유병희(박사 07, 마케팅 전공) Consumer Sovereignty in healthcare: Fact or Fiction, Journal of Business Ethics, 101: 위한 HEMS 설계에 관한 연구, 조명 전기설비학회논문지, 25(11): 강민정(박사 11, 회계 전공), 이경화(석사 10, 회계 전공) 국제회계기준이 보수주의 회계에 미친 영향에 대한 연구: 조기 도입 기업을 대상으로, 회계학연구, 37(2): 강승완(박사 09, 매니지먼트 전공) 리더-부하거리가 조직윤리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인사조직연 구, 20(2): 고민정(박사 11, 마케팅 전공), 선영화(석사 09, 마케팅 전공) 여성 소비자의 성역할 정체성에 따른 광고 모델의 성별과 광고 메시지 유형 효과 연구, 광고학연구, 23(6): 김신영(박사 12, 오퍼레이션 전공) 체험관 경험의 정의와 체험관 경험이 고객 반응에 미치는 영향 에 관한 연구, 서비스경영학회지, 13(5): 김지영(박사 11, 마케팅 전공) 공익연계광고: 제품유해성과 제품-의제적합성의 효과, 광고학 연구, 23(1): 김치헌(박사 11, 정보시스템 전공) IT 아웃소싱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3가지 IT 자원들과 그 관계: 자원기반 관점에서, Information System Review, 14(3): 박성훈(박사 03, 매니지먼트 전공) 통한 스마트폰의 개인화에 관한 실증분석을 바탕으로, 경영학 연구, 41(3): 채수준(박사 09, 회계 전공), 유혜영(박사 09, 회계 전공) 내부회계 담당인력의 인적자원 특성이 신용평가에 미치는 영 향, 회계학연구, 37(1): 채수준(박사 09, 회계 전공), 오윤숙(박사 10, 회계 전공) 회계 교내 불성실 공시지정 및 부과벌점이 내부회계관리제도 검토의견과 감사의견에 미치는 영향, 회계학연구, 3(1): 최지은(석사 09, 정보시스템 전공) 계좌 이용과정과 결과의 투명성이 온라인 뱅킹 이용자의 보안 인식에 미치는 영향, Information System Review, 14(3): 최현정(박사 10, 회계 전공), 조은정(박사 11, 회계 전공) 재무제표 감사의견과 내부회계관리제도 검토결과와의 관계가 감사위험에 미치는 영향, 경영교육연구, 26(6): 표현상(박사 09, 매니지먼트 전공) 기업의 기부 활동과 사회적 성과 향상에 대한 연구 -경제적 성 과의 매개효과 분석, 한국사회정책, 18(4): 하신영(박사 07, 매니지먼트 전공) 전문조직 구성원들의 사회적 동일시에 관한 연구: 그룹 동일시 와 직업동일시의 조직동일시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인사조직 연구, 20(4): 기효능감과 책임감의 영향을 중심으로, 연세경영연구, 49(2): 이주일(박사 12, 매니지먼트 전공) 기업 성장의 상대적 가치와 그 의미: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연 세경영연구, 49(1): 최현정(박사 10, 매니지먼트 전공), 조은정(박사 11, 매니지먼 트 전공) 조직지원인식이 서비스 지향적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 서비스성과의 매개효과, 연세경영연구, 48(2): Published online 정기원(박사 03, 매니지먼트 전공), 노경춘(박사 06, 매니지먼 트 전공) Strategic Action and Customer Mobility: Antecedents and Consequences of Strategic Actions in the Korean Mobile Telecommunication Service Industry, Asia Pacific Journal of Management. 박사 졸업 후 교수 배출 현황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박사 출신들이 대학 교수로 임용되는 사례 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12년에는 2009년부터 2011년까 지 연 평균 5명보다 많은 8명이 임용되어 연세경영 출신 박사 학 생들의 연구 능력과 티칭 능력이 널리 인정받고 있다. 국제 1/2등급 김수연(석사 07, 오퍼레이션 전공) Effects of a reward program on inducing on inducing desirable customer behaviors: The role of purchase purpose, reward 일본 기업 사례 비교분석을 통한 임금피크제의 실행 효과와 그 향후 과제, 인적자원관리연구, 19(1): 양영수(박사 09, 국제경영 전공) 한국 기업 수출성과 선행요인에 관한 연구: -지배구조와 사외 이사를 중심으로, 국제경영연구, 23(1): 성 명 전 공 대 학 김상일 박사 회계 강남대학교 경영대학 박순홍 박사 재무 충남대학교 경상대학 경영학부 오명전 박사 회계 숙명여자대학교 경영대학 type and reward redemption timing, International Journal of 오명전(박사 05, 회계 전공) 우용상 박사 회계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부 Hospitality Management, 32(1): 오류수정 이후의 회계정보 신뢰성 변화, 회계학연구, 37(1): 임명서 박사 마케팅 상지대학교 경상대학 경영학과 학진 등재지 강동주(박사 11, 경영과학 전공), 최수정(석사 10, 경영과학 전공) 스마트그리드 실시간 요금과 연동되는 수요반응을 유도하기 오윤숙(박사 10, 회계 전공), 강민정(박사 11, 회계 전공) 에스씨디, 엔티피아, 액티투오, 에듀패스의 횡령 사건에 대한 사례연구, 회계저널, 21(3): 장운욱 박사 재무 연세대학교 정경대학 정기위 박사 회계 영남대학교 상경대학 경영학부 채수준 박사 회계 대전대학교 경영대학 회계학과 20 21

13 AMP 최고경영자 과정 학제적 융합을 통해 초일류 경영의 실무와 이론을 겸비하다 근대 중국 발전의 원류지를 방문하다 해외 세미나 가 묻혀 있다는 호구탑,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된 중국 3대 정원 중의 하나인 졸정원을 방문했다. 술과 차와 음식 문화 이해를 위해 중어중문과 이규갑 교수 미래를 보는 탁견과 글로벌 리더십을 개발하기 위하여 학제적 융합은 물론 이론과 실무의 균형을 통해 최고 경영자들이 지식과 경험을 배우고 나누는 최고의 교육이 펼쳐진다. 2012년 AMP 73기와 74기는 각각 5월과 11월에 3박 4일 로 중국 세미나를 위해 소주(강소성 성도)와 항주(절강성 성도)를 다녀왔다. 소주와 항주를 방문 장소로 택한 이유 를 초청해 중국 술의 문화와 역사 강의를 들었으며 내용 의 전문성과 생동감으로 원우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경극 이해를 위해서는 사전 강의와 함께 현지 경극인을 초 는 청나라 때 황제 앞에서 본 과거시험인 전시가 112회 있 청해 관람했으며, 장예모 감독이 연출한 인상 서호쇼는 디지털 시대, 최고의 CEO를 위한 커리큘럼을 만들다 전 세계는 지금 디지털기술을 바탕으로 정보와 지식이 폭 발하고 경제와 산업이 엄청난 속도로 빨리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최고경영자는 전통적 경영학 지식은 물론 종합적 이고 다면적인 지식과 지혜가 요구되고 있다. 즉 최고경 영자는 학문적으로 통섭을 이해하고 실무적으로 융합을 시도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따라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Advanced Management Program, AMP)은 국내 최초 로 사장학 이라는 관점을 도입해 강의 구성은 물론 과정 운영 방법에서도 획기적 변화를 하고 있다. 경제와 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초일류 경영 을 교육 주제로 하고, 경영 학을 기반으로 인문학, 사회학, 자연과학, 문화, 예술 등 에서 학제적 과목 또는 학제적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과목을 선정하고 체계적으로 내용이 전달될 수 있도록 강 의를 구성하였다. 강영기 AMP 주임교수는 최고경영자과정 강의는 단순 히 학부나 대학원 강의를 요약하여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CEO들이 알아야 하고 원하는 것을 CEO의 눈높이에 맞 추어 짧은 시간 내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 밝힌다. 이를 위해 AMP 강의 교수와 강사 선정 시 다양 한 경로를 통해 내용의 적합성을 사전에 확인할 뿐 아니라 AMP 원우들의 일정한 강의 평가 점수 이상 받는 분만 다 시 초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모든 강의에 주임교수가 100% 참여해 강의의 연계 성 확인, 중복방지 등 강의 품질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 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AMP는 한중일 비교라는 특별 주제를 가지고 21 세기 아시아시대를 대비하는 국내외 세미나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가 주관하는 중국과 제주도 세미나는 물론, 자 치회가 주관하는 일본 졸업 여행을 통해 한중일 문화를 고 루 바라보고 비교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한다. 또한 타 학교에 없는 연세 AMP만의 수업 시간 전후에 하 는 동호회 활동(요트, 사진, 와인, 골프)은 창의적 사고를 증진시키는 우뇌를 자극하고, CEO 자신의 생을 보다 풍 었는데 장원급제한 사람의 62%가 강소성과 절강성 출신 이었다는 것을 고려했다. 원우들은 출발 전에 중어중문 과 전인초 명예교수를 초청해 절강성의 역사와 문화, 중 국에서의 위상 강의를 통해 사전에 필요한 지식을 확보 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중국 문화 이해에 중점을 두었 기 때문에 문화 부문별(건축과 정원, 술과 음식, 연극과 공연, 공예, 문학과 사상, 종교)로 소주와 항주의 주요 방 문지를 사전에 철저히 분석해(경영과, 중문과, 여행사 협 조) 방문지와 숙소, 세미나 등을 결정했다. 건축과 정원 부문에서는, 청나라 말기 전설적인 거상으로 상인으로는 유일하게 정1품 관직까지 받은 호설암의 사 택을 방문해 당시 최고의 건축양식을 살펴보는 것을 시작 으로, 소주 최고의 건물이자 춘추전국시대의 검 3,000개 물과 춤과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져 현대 문화 속에서도 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중국의 전통 공예 이해를 위해서는 허팡제 거리를 방문했 고, 특히 1663년부터 만들기 시작한 장쇼우첸 가위의 상 점을 방문해 350년 동안 황실을 거쳐 현재 국가 주요 행사 에 오직 이 가위만 쓰일 정도로 명품으로 인정받은 장인정 신과 발 빠른 현대화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다. 마지막 날에는 중국 선종십찰 가운데 하나인 영은사를 방 문해 중국의 사상적 논리와 철학 등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AMP 73기와 74기의 2012년 중국 세미나는 비교적 짧은 기간이었지만 다양한 중국 문화와 가치관을 보다 심도 있 게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고 본다. 요롭게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연세 AMP에서는 동호회 활동을 별도 비용 부담 없이 제공하고 있으며, 면허와 수 료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졸업 작품 전시 등 체계적인 교육으로 정착시키고 있다. 강영기 AMP 주임교수는 연세대 최고경영자과정은 교 수에게는 최고경영자에게 어필하는 이론 개발의 기회를, CEO에게는 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지식과 지혜를 확보하 는 글로벌 수준의 교육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며 앞으로도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 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14 상 남 경 영 원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특화된 경영 교육 인재의 육성은 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적 요소이며 이는 풍부한 실무 경험과 더불어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전문 교 육을 통해 실현된다. 국내 유일의 경영자 교육 전문기관인 상남경영원은 다양한 연구와 개발로 완성한 수준 높은 교육 프 로그램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주요 기관으로부터 최고 수준의 경영자 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또한 다양한 해외 연계 프로그램을 개 발, 운영하고 있어 해외 주요 기관으로부터 최고 수준의 경영 자 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ETPK는 국내 대 학 중 연세대학교가 유일하게 유럽위원회로부터 공식적으로 파트너십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한국 대 학 4곳 정도에 설치된 EU center는 EU 관련 연구를 담당하 2012년도 신규 위탁과정 개설 상남경영원은 2012년도에 총 21개의 위탁과정 중 5개의 신규 위탁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했다. 신규 위탁교육과정은 아 래와 같다. 지만 유럽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유일하게 상남경영원 에서만 진행하고 있다. 상남경영원-한국산업인력공단 HRD거버넌스 구축 업무협약 체결 지난 2012년 12월 4일 상남경영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 지역본부와 서울지역 HRD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사업주훈련 기관 MOU를 체결했다. 상남경영원 손성규 원장과 한국산업 인력공단 노만진 서울지역본부장은 서울지역 HRD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본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주훈련 및 HRD 활성화로 기업과 근로자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상남경영원은 기업 및 근로자 들이 필요로 하는 훈련과정을 개설, 개발하는 등 사업주훈련 SK하이닉스 경영 School 팀장 후보군(과 차장급)을 대상으로 개설되었으며, 지난 2012년 5 월 7일부터 8월 24일까지 R&D, 제조, 마케팅/경영지원 등 3개 직군 에 특화된 교육과정이 진행되었다. 교육은 경영학 과목을 공통영역 으로 직군별 특화영역, 그리고 글로벌 경제환경과 리더십 등에 관한 예비 경영진 특강으로 구성해 진행되었다. KEPCO Business Intensive Course 대리~차장급 40명을 대상으로 2012년 8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전일제 교육으로 운영된 본 과정은 교육대상자의 과정 이수 후 해외 파견에 초점을 맞추고 국제재무 및 국제계약, 국제 환경, 현지화 전 략 등 집중적인 실무 중심 학습을 진행했다. STX MBA 과정 핵심인재 관리 대상인 과장~부장급 31명을 대상으로 미래 가치 의 활성화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를 창출하는 차세대 전략적 경영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되었다. 한편, 이번 협약은 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서울지역 내 HRD 지 2012년 9월 14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을 이용 유럽에서 한국 비즈니스 배우러 왔어요! 상남경영원 ETP Korea 7기 입학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부속 교육기관인 상남경영원 이 3년 동안 실시되는 Executive Training Programme in Korea(ETPK)를 시작했다. 2013년 1월 4일 오후 5시 상남경영원 블루룸에서 7기 입학식을 가진 것. 입학식에 랑스, 독일, 스페인, 오스트리아 등 7개 국가에서 총 14명 의 교육생들이 참여하게 되었으며, 참여 기업은 Andritz Hydro, Unidad Editorial, 유럽특허청, 한불상공회의소 등이다.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창설하 고 재정을 지원하는 ETPK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총 3년 동안 3회에 걸쳐 30억 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 국 런던소재 소아즈 대학(SOAS)에서 3주간의 입문교육 과정을 거친 후 44주 동안 한국에 상주하면서 상남경영원 원 대표기관으로 선발된 상남경영원, 명지전문대학 산학협 력단, 한국생산성본부, LG CNS 경영기술원 등 4개 기관이 체결했고, 본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구축된 서울지역 HRD 거버 넌스는 앞으로 참여기관 간의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국가 인 적자원개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 사전학습, 최신 경영학 기본 지식의 습득단계, 심화 학습단계, 팀 프로젝트를 통한 그룹 전략과제 해결에 적용하는 단계까지 총 4단 계에 걸쳐 진행되었다. 국민은행 KB금융MBA과정(L1) KB국민은행 L1 직군(계장 대리) 총 30명은 2012년 8월 6일부터 2013년 1월 18일까지 전일제로 총 490시간 동안 30여 개 과목을 통 해 최신 이슈와 사례를 다루고 금융 재무 분야별 심화학습에 참여 했다. 또한, 교육 중 외국어 집중교육의 일환으로 Business English 는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토마쉬 코즐로프스키 대사를 비 에서 진행하는 한국 기업경영 교육과 한국어 교육을 받으 분반 수업에 동시 참여했다. 롯해 유럽위원회, 외교통상부, 유럽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 50여 명이 참석했다. ETPK는 한국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 및 비즈니스 영역 을 넓히고자 하는 유럽연합 소속 기업 임원들을 대상으 로 한국 경제와 문화를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 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ETPK 7기에는 벨기에, 프 험 기회도 갖게 된다. 특히 국내에서 진행되는 교육 과정 의 마지막 12주 동안에는 국내 기업에서의 인턴십 연수도 포함되어 있다. 상남경영원은 국내 대학이 보유한 유일한 경영자 전문교 육기관으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3년동안 ETPK과정 AGC Management Program 과장급 이상 핵심인력 10명을 대상으로 개설되었으며, 각 2박3일 전 일제로 56시간씩 총 2회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경영자 교육의 근간 이 되는 경영학 과목에 실제 사례연구를 접목시켜 현장중심의 핵심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15 경 영 연 구 소 토론과 탐구를 통해 글로벌 미래 경영의 방향을 제시하다 2012학년도 연세경영을 빛낸 국제우수학술지 게재 논문 정보화ㆍ세계화 시대가 요구하는 21세기 경영 사회를 연구하고 예측하는 경영연구소는 다양한 세미나와 컨퍼런스 개최, 그리고 깊이 있는 학문적 연구 활동을 추구한다. 경영의 학술적인 탐구와 현실 경영 환경의 접목, 이를 통한 미래 경영의 곽주영 교수 노현탁 교수 이동진 교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The role of networking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Consumer Sovereignty in healthcart: commitment in foreign market entry organizational context on the Fact or Fiction?, Journal of Business 한 중 일 중견기업의 성공 사례와 육성 방향에 대한 다각적 논의 국제 컨퍼런스 연세대 경영대학과 한국경제가 주최하고 연세대 경영연구소 BMW 유럽경영연구센터 가 주관하며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후원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지난 2012년 11월 15일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 7층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컨퍼런스 주제는 세계 경제 를 이끌 한 중 일의 히든 챔피언 이었다. 이날 중국 히든 챔피언의 전문가로는 뎅디 교 수(Deng Di, Jinan University)가, 일본의 전문가로는 스테판 리퍼트(Stefan Lippert, Temple University Japan Campus) 교수가 참여했다. 또 한국의 히든챔피언 소개는 이 장우 교수(경북대학교)가 맡아 진행했다. 컨퍼런스에서는 특별히 <히든 챔피언>의 저자인 헤르만 지몬(Hermann Simon, 지몬쿠처앤파트너스 회장)의 화상 강연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경영연구소, 연이은 상남포럼 개최 process: Multinational corporations in the Chinese automobile industry, International Business Review, 21(1): 김동훈 교수 Term Structure Estimation with Survey Data on Interest Rate Forecasts, Journal of Financial and Quantitative Analysis, 47(1): 김성문 교수 The combined manpower planning and preventive maintenance strategies by aggregate planning for the service division of vending machines, Journal of the Operational Research Society, 63(8): relationship between voluntary turnover and organizational performance: evidence from Korea, Human Resource Management, 51(1): 박선주 교수 Determining Content Power Users in a Blog Network: An Approach and Its Applications, IEEE Transactions on System, Man, and Cybernetics Part A: System and Humans, 41: 오세조 교수 Dissolution Intention in Channael Relationships: An Examination of Contribution Factors, Industrial Marketing Management, Ethics, 101: Does Marketing Activity contribute to a society s Well-Being? The Role of Economic Efficiency, Journal of Business Ethics, 107: Perceptions about ethics institutionalization and quality of work life: Thai versus American marketing managers, Journal of Business Research, 66: 이문규 교수 Consumer Evaluations of Social Alliances: The Effects of Perceived Fit Between Companies and Non- Profit Organizations, Journal of 연세대 경영연구소는 지난 2012년 5월 26일 한국생산관리학회와 공동으로 글로벌 공급망 경 영의 뉴프런티어(New Frontiers in Global Supply Chain Management) 상남포럼을 주최 했다. 한국생산관리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를 겸한 이 상남포럼에서는 많은 교수들과 학생 들의 논문 발표뿐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전문가인 삼성전자의 경영혁신팀장 지완구 전무와 Arizona 주립대학교 경영대학 Thomas Choi 석좌 교수가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최신 동향과 이슈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12년 12월 28일 에는 장기원 기념홀에서 Social Innovation: Shift to a Human-Centered Paradigm 이라는 주제로 상남포럼을 개최 했다. 이 상남포럼에서는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개발이 아닌 기타 기술혁신 기반 비즈니스 모델의 이론을 발표하고 사례 연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대희 교수 When to Fire Customer Cost- Based Pricing, Management Science, 58(5): (7): 오원석 교수 Value Cocreation and Wealth Spillover in Open Innovation Alliances, MIS Quarterly, 36(1): Using Real Options to Investigate the Market Value of Virtual World Businesses, Information Systems Business Ethics, 109: 임건신 교수 Value Cocreation and Wealth Spillover in Open Innovation Alliances, MIS Quarterly, 36(1): 최정혜 교수 Traditional and IS-Enabled Research, 23(3): Customer Acquisition on the 2012학년도 세미나 개최, 전년 대비 40% 증가 A Social Network-Based Internet, Management Science, 58(4): Inference Model for Validating 2012년도 세미나 개최 건수는 국내 81회, 국외 40회 등 총 121회로 전년 대비 40%가 증가했다. 월평균 10회에 육박하는 Customer Profile Data, What Matters Most in Internet 활발한 세미나 개최는 연세 경영의 연구 분위기 조성은 물론 연구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되고 MIS Quarterly, Retailing, MIT Sloan Management 있다. 한편 2011년도 세미나 개최 건수는 국내 69회, 국외 22회 등 총 91회였다. 36(4): Review, 54(1):

16 Faculty 끊임없는 지적 호기심을 통해 이룩하는 탐구의 열정 글로벌 시대, 연세경영은 세계적인 명문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교육 역량을 펼쳐 나가고 있다. 순수 학 문에서 응용 학문 등 다양한 학문에 이르기까지 더 멀리 내다보고 더 크게 바라보는 열린 사고와 창의적 시선으로 창조적 연구와 교육을 완성하는 연세경영. 다양한 세미나 활동과 국제 교류, 교수진의 활약은 이러한 미래 교육의 방증이다. 문가들의 회계발전을 위한 국제적인 기여도 등을 평가해 21명의 이사가 선출된다. 지난 2009년부터 2년간 아 태 회계사연맹(CAPA) 회장직을 수행하는 등 국제무대로 활동 범위를 넓혀 왔던 주인기 교수는 IFAC 이사로 선임된다는 것은 해당 국가 회계 산 업의 경쟁력 수준과 국제적인 기여도가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그 동안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등 국제사회에서 회계 신인도를 높이며 회계 분야의 국 제적인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여해 왔으며, 따라서 이사직 선출은 내 개인의 성취라기보 다 대한민국 회계산업이 국제적인 신뢰를 인정받은 쾌거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영수 교수 정년퇴임, 명예교수로 추대 신영수 교수(OR 전공)가 2013년 2월 28일 정년퇴임을 하고 명예교수로 추대되었다. 신 교수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학사,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산업공학과 석사,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산업공학과 박사 과정을 마치고 1979년 3월 연세대학교 경영학 과 전임교수로 부임해 OR 분야에서 사랑과 열성으로 후학을 양성했다. 학교 발전에 많 은 공헌했을 뿐 아니라 <양손잡이 R&D 경영> 등의 저서를 통해 학문적으로도 크게 이바 지했다. 신 교수는 전자계산소 소장을 역임하면서 연세대학교 전체 전산망을 설립하고 컴퓨터 환경을 마련하는 등 교내 IT 환경을 개선했으며 중앙도서관 관장으로 학술정보원의 토 대를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기술경영 협동과정 주임교수를 맡아 2002년 9월 부터 10년간 기술경영 협동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경영연구소장, 상남경영원 장, 경영대학원 증권분석전공 주임교수, 경영대학원 경영정보전공 주임교수 등을 역임 하며 경영학과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교외 활동으로는 한국 생산관리학회 회장 및 한국 경영과학회 학술 이사, 한국재활재단, 양호재단과 같은 사회봉사단체 이사, 그리고 교육기관 이사를 역임하며 대한민국 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주인기 교수 국제회계사연맹(IFAC) 이사 선임 주인기 교수(회계 전공)는 2012년 11월 15일 2012 국제회계사연맹(IFAC, International Federation of Accounts) 평의원회 에서 IFAC 이사(Board Member)로 선임 되었다. 이는 IFAC가 엄격한 자격심사제 선출방식을 도입한 2002년 이후 한국인 최초 로 선출된 것이다. 전 세계 공인회계사를 대표하는 유일한 국제기구이자 국제 회계 기준을 제정하는 국 제회계기준이사회(IASB)과 더불어 회계 업계의 가장 중요한 양대 기구 가운데 하나인 IFAC는 127개국 167개의 회계전문가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국의 회계전문가 단체 에 소속되어 있는 회계전문가 수는 약 2백5십만 명에 이른다. 이들 중에서 각국 회계전 오세철 명예교수 고희 기념 출판 오세철 명예교수(매니지먼트 전공)가 고희를 기념하여 두 권의 책을 나란히 출판하였 다. <술 학문 예술 혁명의 사중주>(빛나는 전망 2012), <비판주의적 교양인을 위한 오세 철 강의>(빛나는 전망 2012)가 그것이다. 오 교수는 다섯 가지 불문의 원칙을 가지고 술자리를 한다. 다섯 가지 원칙이란 고저불 문, 청탁불문, 원근불문, 주야불문, 생사불문을 의미한다. 즉, 술을 마심에 있어 높고 낮 음을 묻지 않고, 맑고 탁함을 묻지 않고, 멀고 가까움을 묻지 않으며, 때를 묻지 않고, 살 고 죽음을 묻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다섯 가지 원칙이 술뿐만 아니라 학문, 예술, 혁명의 원칙이기도 하다고 <술, 학문, 예술, 혁명의 사중주>를 통해 밝힌다. 오 교수는 이런 원칙들은 풋술의 위험과 그 릇된 술 경험을 넘어 주선으로 나아갈 수 있는 술 원칙이라고 나는 믿고 있다. 원칙이 같 을 때 우리는 온전히 하나가 된다. 칠십 년 동안의 내 삶이 술과 떨어질 수 없었다면 학 문, 예술, 혁명과도 떨어질 수 없고, 그 삶의 원칙도 술의 원칙과 똑같다고 말하고 싶다 고 밝혔다. <비판주의적 교양인을 위한 오세철 강의>는 우리 시대의 고정관념과 통념을 허물고 총 체적인 시각 속에서 정치, 경제, 사회, 심리의 경계를 넘어서는 인문사회과학 강의를 담 은 책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소홀히 했던 교양으로서 기초 사회과학을 분리해 다루는 게 하니라 총체적으로 인식해 우리의 삶과 자본주의 문제까지 전체적으로 우리 현실의 문 제를 같이 만나게 하는 것이 이 책의 성격이다. <비판주의적 교양인을 위한 오세철 강의>를 두고 오 교수의 제자인 김진업 성공회대 교 수는 이 책을 한 마디로 총체성 으로 표현했다. 이 책에 녹아 있는 숨은 전제는 세상의 모 든 일들은 다른 일들과 얽혀 있어 상호작용을 이룬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어떠한 대상을 볼 때는 대상 자체가 아니라 대상이 나머지 세상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밝 혀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오 교수는 나는 경영대학 교수, 그리고 명예교수로 학생들과 함께 늘 토론하고 논쟁하 면서 올바른 이념, 이론, 방법론의 정립을 강조해 왔다. 학생들이 지배계급으로서가 아 니라 비판적 예비노동자의 자세로 실천하기를 희망해 왔고, 그들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 며 행복했다 며 경영학도가 인간, 조직, 사회, 역사를 폭넓게, 깊이 있게 바라보고 파헤 치는 교양인이 되기를 계속 지켜볼 것이다 라고 말했다

17 Faculty 신임 전임교원 5명 부임 전임교원 72명 연세대 경영대학은 2012년도에 정년전임 2명과 비정년전임 3명, 총 5명의 전임교원을 임용했다. 정년전임으로 새로 합류한 교수진은 임수빈(마케팅, Ph.D., Univ. of North Carolina-Chapel Hill), 안드레스 귀랄(Andres Guiral, 회계, Ph.D., Univ. of Alcala, Spain) 교수이며, 비정년전임은 이희수(재무, Ph.D., Univ. of Sydney), 염지인(회계, Ph.D., 연세대학교), 그리고 서응교(O.D.I 정보시스템, Ph.D., 연세대학교) 교수이다. 이로써 연세대 경영대학의 전임교원은 총 72명에 이르러 교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되 었다. 공손하고 의욕적인 학생들과 함께 하는 기쁨 안드레스 귀랄 교수(Andres Guiral, 회계, Ph.D., Univ. of Alcala, Spain) 스페인 국적의 귀랄 교수는 한국이 개인적으로도 매우 특별한 곳이라 연세경영 구성원이 된 것이 무척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3년 전 연세대학교 Corporate MBA에서의 강의 가 연세대 경영대학과의 첫 인연이었다. 부임 직후 회계 원리 강의를 맡은 그는 학생들이 공손하면서도 상당히 의욕적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귀랄 교수는 현재 기업의 사 회적 책임, 기업지배구조 등의 연구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현재까지 <Auditing: A Journal of Practice & Theory>, <Accounting & Finance>, <Journal of Business Ethics>, <Managerial Auditing Journal>, <Behavioral Research in Accounting>,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Accounting> 등의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면서 왕성한 연구 결과물들을 쌓아 왔다. 학생들의 열정을 창의력으로 바꾸는 조력자 될 것! 임수빈 교수(마케팅, Ph.D., Univ. of North Carolina-Chapel Hill) 학생들의 참여가 자유로운 인터랙티브한 수업 지향 서응교 교수(정보시스템, Ph.D., 연세대학교) 서응교 교수는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정보산업전공에서 학부, 석사를 마치고, 연세대학 교 경영학과에서 정보시스템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임용 전에는 약 10여 년간 직장생활을 하며 M&A 컨설팅, 경영기획, IT기획 업무를 담당 했다. 학문과 기업 현장의 실무경험을 두루 갖춘 서 교수는 가지고 있는 모든 지식과 경 험을 최대한 전수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참여가 자유로운 인터랙티브한 수업 을 교육철학으로 밝히기도 했다. 향후 연구 관심 분야는 컴퓨터를 매개로 하는 커뮤니케이 션이 의사결정에 미치는 효과, 기업 M&A시 IT통합의 효과, Virtual Reality 시스템이 소 비자에 미치는 영향 등이다. 다양한 분석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에 집중할 것 염지인 교수 (회계, Ph.D., 연세대학교) 염지인 교수는 재무회계 관련 과목들을 강의한다. 오랫동안 연세경영에서 강의를 해 왔 지만 이번 전임교원 임용은 염 교수에게 또 다른 의미로 다가갔다. 훌륭하고 열정적인 연세대 학생들과 함께 할 기회가 더 많아졌다는 점과 교육 연구 측면에 있어서 초심으 로 돌아갈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된 것 같아 기쁘다 고 임용소감을 전한 염 교수는 이 어 회계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수강동기가 다양하지만 시험만을 위한 교육은 지양하고 자 한다. 그래서 실무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술적인 측면뿐 아니라 해당 회계처리방법이 나오게 된 배경지식이라든지 결과물인 회계정보에 대한 다양한 분석능력을 가질 수 있도 록 교육하려고 노력한다 고 전했다. 향후 연구 관심 분야는 기업이 처한 여러 상황 하에 서의 회계적인 이익조정행위에 대한 실증 연구와 현행 회계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염 교수는 연세대 경영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임수빈 교수의 꿈은 대학 입학하면서부터 연세대학교 교수가 되는 것이었다. 오랜 시간 이 걸렸지만 마침내 그 꿈을 이뤘다는 생각이 든다는 임 교수는 그 동안 미국에서 오랫동 안 지내면서도 항상 동창회에 참석했을 뿐 아니라 노스캐롤라이나에 동창회를 결성하는 데 참여했을 만큼 연세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이제 갓 부임했지만 학생들의 학문에 대한 열정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든 데, 이 열정을 창의력으로 바꾸어 줄 수 있는 제도의 필요성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임 교수의 강의와 연구분야인 신제품 마케팅 은 창의력을 향상시켜 획기적인 혁신품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개인, 그룹, 기관을 양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임 교수는 지금까지 마케팅이 R&D, 공학과의 공조 아래 창의적인 혁신품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 지에 대해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이제는 더 나아가 디자인과 유통 파트너와의 협업이 창 의적인 아이디어 발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헤지펀드의 국내 정착과 자산운용산업에 관심 이희수 교수(재무, Ph.D., Univ. of Sydney) 이희수 교수는 대학교 2학년 때 교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항상 그 꿈을 기억하며 노력해 왔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것은 학생들 스스로가 꿈을 가지게 하 는 것이라고 한다. 학생들이 저의 강의를 들으면서 마음 속에 작은 꿈 한가지씩 가지게 된다면 그것이야 말로 가장 보람된 일 이라는 이 교수는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 졸업 후 석사 학위를 받았고, 시드니 대학에서 계량 금융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헤지펀드 파산 예측모형의 구축과 모형의 예측능력 평가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구를 계 속해 헤지펀드가 국내에 잘 정착하고 자산운용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싶다 는 연구 포부를 밝혔다

18 Faculty 연세경영 교수진의 활발한 사회활동 연세경영 교수진은 2012년 다양한 기관에서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쳤다. 김진우 교수(경영과학 전공)는 다음커뮤니케이션, 김태현 교수(오퍼레이션 전공)는 엠파이브인베스트먼트, 박상용 교수(재무 전공)는 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한 국스탠다드제일은행, 박영렬교수(국제경영 전공)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서길수 교수 (정보시스템 전공)는 한국정보공학과 성창기업지주, 손성규 교수(회계 전공)는 유니 온스틸, 신동엽 교수(매니지먼트 전공)는 삼성화재, 엄영호 교수(재무 전공)는 하 이마트와 아이엔지생명보험, 연강흠 교수(재무 전공)는 한국투자금웅지주와 한국투자 증권, 이경태 교수(회계 전공)는 도이치자산운용 와 지투알, 장진호 교수(회계 전공) 는 삼성자산운용과 대한전선, 주인기 교수(회계 전공)는 LG전자 사외이사로 활동했다. 또한, 권구혁 교수(매니지먼트 전공)가 세영학원, 김준석 교수(정보시스템 전공)가 국암 장학회, 박경민 교수(매니지먼트 전공)가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박상용 교수(재무 전공)가 아시아연구기금, BMW코리아 미래재단, 나라발전연구회, 서울파이낸셜포럼, 한국이사협회, 신영수 교수(경영과학 전공)가 태평양학원과 양호재단, 이지만 교수(매 니지먼트 전공)가 연세대학교 대학원 중심대학 운영재단, 임일 교수(정보시스템 전공) 가 엘컴스, 주인기 교수(회계 전공)가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에서 이사직을 수행했다. 연세경영 교수진은 사외이사와 이사직 외에도 많은 기관에서 큰 역할을 하였다. 김지홍 교수(회계 전공)가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손성규 교수(회계 전공)가 연세대학교 대 학원 중심대학 운영재단과 가농학원, 연강흠 교수(재무 전공)가 국암학원 감사, 주인기 교수(회계 전공)가 포항공과대학교와 대상문화재단 감사로 활동했으며, 신영수 교수(경 영과학 전공)가 동방문화학원 개방이사, 엄영호 교수(재무 전공)가 한국거래소 파생상 품시장발전위원회 심의위원단 위원으로, 장진호 교수(회계 전공)가 SBS컨텐츠허브 경 영고문과 신한프라이빗에퀴티 리스크관리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강의 및 연구실적 우수 교수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진 10명이 연세대학교 교무처가 발표하는 2012학년도 우수강 의교수로 선정되었다. 이는 교수(teaching)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강의의 품질을 획기 적으로 높이기 위해 매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강의교수는 김성문, 김진우, 민 순홍, 서응교, 손재열, 신동엽, 윤세준, 이호근, 한재훈, 허대식 교수이다. 연세경영은 매 학기 학생들의 강의 평가를 기초로 강의우수교수를 선정한다. 이는 학부, 일반대학원, MBA 강의를 하는 전임교수를 대상으로 선정 및 시상하고 있다. 2012년 1 학기 강의우수교수로 학부에서는 민순홍, 이호욱, 신동엽 교수, 일반대학원은 윤대희 교수, MBA 강의 교수 중에는 한재훈, 이호근, 최원욱 교수가 선정되었고, 2012년 2학기 학부에서는 윤세준, 서길수, 김지홍 교수, 일반대학원은 임일 교수, MBA 강의 교수 중 에서는 이경태, 김영찬 교수가 선정되었다. 그리고 박영렬 교수는 2013년 1월 31일 연구 처가 2011년도 연구실적을 기초로 선정하는 우수연구실적표창을 받았다. 32

19 동문과 함께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만나는 YSB A/S 특강, 그 현장 속으로 손잡GO, 함께 함께 손잡고 걷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동문과 함께, 사회와 함께, 그리고 세계와 함께 펼친 다양한 행사와 활동 속에서 우리는 화합과 소통과 미래를 꿈꿉니다. 연세경영의 이름 아래 빛나는 아름답고 뜻 깊은 시간들. 언제나 손잡고, 함께 하나라는 강한 유대감 안에서 연세경영이 풍요롭고 눈부신 내일을 완성합니다. 연세대 경영대학/경영전문대학원은 2012년 3월부터 졸업 동문들을 대상으로 YSB A/S(After School) 특강 프로그램 을 총 8회에 걸쳐 진행했다. 경영학의 새로운 정보와 최신 이슈들을 배우고, 인문, 철학 등 다양한 학문적 접근을 통해 졸업생들이 유연한 사고와 자기 역량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설된 A/S(After School)는 세 가지 의미를 가진다. 방과 후 수업처럼 모여 특별한 프로그램을 갖고, 이를 통해 졸업 이후에 동문들이 어울릴 수 있는 한마 당을 마련하며, 마지막으로 학교가 졸업생들을 A/S(After Service)한다는 의미가 그것이다. 1회 운을 이기는 기 이호욱 교수(연세대 경영대학) 이호욱 교수는 회사의 도약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불 완전한 정보 상황에서 올바른 의사 결정을 내리는 미래 예측 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것은 쉽지 않을뿐더러, 이 를 좌우하는 것은 운 이라는 요소이다. 그런데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교수가 만든 파괴적 혁신 이론 은 최소화할 수 있다. 이 교수는 경영에 있어 기존의 경험, 지식, 직관 에 제대로 된 이론을 접목한다면 미래 예측이 좀 더 수월 해지며, 전략은 해답을 찾는 과정이 아니라 제대로 된 질 문을 하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2회 네트워크의 창조성 김용학 교수(연세대 사회학과) 김용학 교수는 함민복 시인의 시집 제목인 모든 경계에 는 꽃이 핀다 를 이번 특강의 부제로 정했다. 김 교수는 기 존의 것을 엮는 교차점에서 창조적 혁신이 있음을 가장 잘 표현한 문구라 말했다. 김 교수는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자신의 분야와는 다른 분야에 주목하고 협력해야 창의적 이고 성공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여기에 오 신 분들도 이질적으로 네트워크를 폭넓게 관리하여 그 어 떤 것 보다 소중한 자산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 며 강연 을 끝맺었다. 운을 이기는 기 강의를 펼치는 이호욱 교수( ) 김용학 교수가 네트워크의 창조성에 대해 열강하고 있다 ( ) 35

20 동문과 함께 3회 마케팅 서바이벌 장대련 교수(연세대 경영대학) 5회 퍼스트 무버 피터 언더우드(미국 조지아주 한국사무소 소장) 7회 철학에서 배우는 소통의 지혜 김형철 교수(연세대 철학과) [참여 소감] 회사에 다시 돌아가서도 오늘 배운 것을 많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김보리 동문 학회 후배들을 만나러 왔다가 우연히 특강을 듣게 되었다. 아직 사회 초년생인지라 리더 로서 사회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앞 트랜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개념을 제시하는 장대련 교수 ( ) 장대련 교수는 세계적인 격동기 속에서 한국 특유의 악 재와 호재를 설명하면서, 트랜드를 감지하고 액션을 취 함으로써 생존 의 길을 나아갈 수 있음을 설명했다. 장 교수는 디지털 혁명으로 인해 통합적 마케팅 커뮤니케이 션이 발전했음을 강조하며, 이것의 더욱 진화된 모델인 트랜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제시했다. 4회 르네상스 창조경영 김상근 교수(연세대 신학과) 피터 언더우드는 강의를 통해 한국의 새로운 변화를 강조했다( ) <퍼스트 무버(First Mover)>의 저자인 피터 언더우드는 한국은 이제 지난 발전을 기반으로 더 큰 미래로 나아가 기 위한 새로운 나침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 한민국의 변화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올바른 방향을 선 택한다면 어떤 위기에서도 Fast Follower 에서 First Mover 로 변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6회 Enabling 리더십 정동일 교수(연세대 경영대학) 김형철 교수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 김형철 교수는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강연 을 펼쳤다. 긍정적인 대답을 위해서는 긍정적인 질문 을 던져야 하며, 위대한 대답을 얻기 위해서는 위대한 질 문을 던질 수 있는 창조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는 김 교수의 메시지는 사회에 나가서도 끊임없이 Creative Leadership을 갈구하는 동문들에게 큰 시사점을 주었다. 8회 경험경제시대 따라잡기 최선미 교수(연세대 경영대학) 으로 경력을 쌓고 내가 이끌어야 할 후배들을 받았을 때 어떻게 대 처해야 할지 배울 수 있었다. 김선우 동문 학교가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한 많은 동문들께 배움의 자리를 만 들어 주어서 큰 감동을 받았다. 김선희 동문 이런 기회를 통해 다시 모교를 방문해 감회가 새롭고 이렇게 교수 님에게 재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송재혁 동문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실수도 많고, 배우는 입장이라 어려운 점이 많지만 오늘 특강을 들으면서 당장 눈앞에 있는 것을 차근차 근 해결하는 것뿐 아니라, 나아가 내가 속한 산업의 비전, 그리고 큰 그림도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세혁 동문 중간고사 기간임에도 시간을 쪼개어 참석했다. 동문 선배님들과 함께 하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다음 YSB A/S 특강도 기대된다. 이정현 학생 YSB A/S 특강은 일상생활에서 회사에서 벗어나 신선한 자극과 영감을 얻을 수 있기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학교와의 연결고리 가 되어 주는 특강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윤형근 동문 다른 곳에서 듣기 힘든 강의를 듣게 되어 좋았다. 새로운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병극 동문 직장생활을 하며 좋은 리더가 되는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는 데 값진 조언을 듣게 되어 감사하고 더불어 선후배들을 다시 뵙게 되어 기쁘다. 이아영 동문 르네상스의 역동성을 통해 창조경영을 강조하는 김상근 교수 ( ) 김상근 교수는 1000년 이상 지속된 르네상스 시대의 역 동성에서 창조경영 의 실마리를 찾았다. 그는 강연 내내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들을 보여 주며 르네상스 시대의 창조성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나의 경쟁자는 오직 미래 의 나 라는 미켈란젤로의 명언을 통해 우리 모두가 지금 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정진해야 함을 강조했다. Enabler 라는 리더의 유형을 제시하고 있는 정동일 교수 ( ) 정동일 교수는 오늘날 사회가 요구하는 리더를 한 마디로 Enabler 라고 명명했다. Enabler 는 다른 기업, 다른 사 람, 직원들이 나로 하여금 원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게 해 주는 존재를 의미하며, 긍정적 영향을 위해서 그들의 역 량 개발과 성공에 관심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고 힘주어 말했다. 최선미 교수가 경험 경제에 대해 열강하고 있다 ( ) 최선미 교수의 특강은 기업의 가치가 경험으로 바뀌어가 는 산업의 변화를 읽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최 교수는 고 객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립할 것을 강조하고, 관객이 아닌 주연 의 개념을 들며 오늘 특강에 온 동문들이 고객 이 아닌 손님, 관객이 아닌 주연의 기분으로 돌아가길 바 란다며 특강을 펼쳤다.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처럼 새로운 지식을 통해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동기부여의 계기를 갖게 되었다. 정의웅 동문 사업을 하는 입장에서 만사를 제쳐놓고 올 만한 가치가 있는 강연 이었다. 이런 행사를 마련해 준 모교에 감사하고 다음 강연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 홍성창 동문 36 37

21 동문과 함께 사회와 함께 세대를 뛰어 넘어 지식과 경험 소통, 신입생 동문 멘토링 1만5천 명의 뜨거운 토론의 장 마이클 샌델 초청 강연회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연세대 경영대학은 2008년 신입생 동문 멘토링을 시작한 이래 5년 동안 그 탄탄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연세대 경영대학은 2012년 6월 1일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많은 이슈들을 제기했다. 우리나라 정서상 매우 민감한 2012년도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총 80여 명의 동문 멘토들이 후배들의 올바른 성장을 바라며 멘토로 활동했다. 지식과 경험을 소통하며 멘토와 멘티는 모두 하나다 라는 유대감을 공고히 해주었다. 마이클 샌델이 출판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주제 로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이 강연회는 경영학도를 포함 사안인 군복무 면제 는 논쟁이 첨예했다. 한 청중은 비 나 박주영은 군복무보다 자신들의 재능을 계발해 국위 선 한 많은 사람들이 우리 주변의 경제와 도덕의 문제를 고민 양하는 것이 더 중요한 가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의 무대에서 멘토 소개 시간을 갖고 있다 멘티 김동혁(경영 12) 멘토 김학수(경영 71,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회장) 조웅기(경영 85,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사장) 멘토링 활동 후 기념사진 멘토 입장 멘티 김관중(경영 12) 멘토 신용한(경영 88, 지엘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사장) 장문규(경영 91, 합동법률사무소해우 변호사) 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작은 발걸음이 되길 바라는 의도로 개최되었다. 무엇보다 연세경영인들이 다양한 인접 학문과의 연계성을 높여 창 의적 리더십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평소 한산한 금요일 저녁과는 달리 이날 노천극장 주변에 는 센델 교수가 발표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토론에 참여하기 위해 1만5천 명의 인파들이 모였다. 이번 강연 회는 연세대 경영대학과 아산정책연구원이 공동 주최하 고 연세대 상남경영원이 후원했다. 정갑영 총장은 멀리 한국까지 방문해 주신 샌델 교수님 께 감사드린다 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 경제적 가치와 도 덕적 가치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격려사 를 맺었다. 드디어 마이클 샌델 교수가 무대 위로 올라오 자 청중들은 뜨거운 갈채를 보냈다. 샌델 교수는 1만5천 군복무 면제는 별도로 고려되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 반 면 다른 이는 군복무는 대한민국 모든 남성의 의무인데, 그들의 군복무를 면제해 주면 다른 시민들의 국방의식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 고 반박했다. 10%의 기여입학제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한 한 청중은 그럼 몇 퍼센트까지 허용 가능하냐? 만약 90%까지 허용한다면 받아들일 수 있느냐? 는 샌델 의 질문에 그건 문제가 있다 고 답했다. 그럼 과연 몇 퍼 센트까지 허용할 것인지에 대해 누가 정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공공의 의견이 중요하다 고 청중이 답했다. 샌델 교수는 의견을 피력한 청중들에 대한 격려와 더불어 각각 의 생각 하나하나에 의미를 더했다. 샌델 교수는 모든 것을 돈으로 사고팔 수 있게 되면 우리 는 함께 어울려 사는 법을 잊어버릴 수도 있다 고 말했다. 유준범(경영 04, 한국자산관리공사 주임) 하주영(경영 96, LG전자 과장) 여 명이 모여든 청중석을 향해 여러분 사랑해요 라는 한 돈의 힘이 강해지면 그것이 시장 가치만큼이나 중요한 비 조웅기 멘토님의 직장 견학은 정말 새롭고 놀라웠다. 대학 생이 되면서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직장인들의 세 계를 보며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사실을 알았다. 또한 미래 에셋 VIP실로 안내하며 나중에 꼭 이곳을 찾는 사람이 되 라는 말씀에 큰 자극을 받았다. 멘토님의 대학시절과 직장 에서의 경험담을 들으며 인생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멘토링은 새로운 시야를 갖게 해줬다. 말로만 듣던 사회 리 더들을 직접 만나면서 시각을 넓힐 수 있었다. 그리고 하쿠 나마타타조의 특권인 강연을 통해 SK엔카와 다음커뮤니 케이션 대표의 강연 등을 들었다. 하쿠나마타타는 1기에서 5기까지의 인맥이 계속 유지되어 학교 내의 선배들과의 인 연도 큰 도움이 되었다. 국말로 첫 인사를 건넸다. 샌델 교수는 우리 주변에서 일 어나고 있는 이슈들을 제시하며 청중들의 찬반 의견들을 물었다. 훌륭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일정 정도 기부 입학제를 도입 하는 것은 괜찮은가?, 비나 박주영처럼 유명인의 군 면제는 정당한 행위인가?, 자녀들이 책을 읽도록 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은 옳은가? 등 시장가치를 몰아내는 위험성을 강조하며 시장적 가치와 비시장적 가치를 잘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끝으로 샌델 교수는 사람들의 토론 태도에 감동했다는 소 감을 전하며 이 같은 공공 논쟁을 통해 민주적인 삶과 민 주주의의 시민성을 부활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강 연을 마무리지었다. 멘티 지화연(경영 12) 멘티 표세진(경영 12) 멘토 권성문(경영 81, KTB투자증권 대표이사회장) 멘토 이수연(경영 72, Air Products 대표이사) 이영호(경영 97, 한국필립모리스 차장) 박항기(경영 89, 메타브랜딩 사장) 장은경(경영 02, 전국경제인연합회) 강성태(경영 92, 한울회계법인 공인회계사) 먼저 사회에 진출한 멘토님들으로부터 무슨 일을 하려면 실제 회사생활을 하는 멘토님으로부터 현장과 관련이 깊 인정받을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열심히 해야 한다는 교훈을 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 흥미로웠다. 회계사와 관련된 얻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다양한 경험을 위해 클럽도 이야기 말고도 대학생들이 어떻게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 함께 체험하고 캠핑도 함께 해준 멘토님들께 감사의 말씀 고 꿈을 이뤄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을 통해 나를 반성하고 을 전한다.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마이클 센델 노천극장을 꽉 채운 청중들이 강연과 토론에 열중하고 있다

22 사회와 함께 성공하려면 여행을 하라 피터 슈라이어 기아자동차 부사장 특강 경영학 지식과 섬김의 리더십 실천 제5회 YCCP 수행하였다. 전략들은 피상적인 아이디어 차원이 아니라 설문조사, 논문 분석, 전문가 인터뷰 등 많은 리서치 조사 와 연구를 통해 탄탄한 논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학 2012년 5월 31일 오후 4시 대우관 각당헌 앞은 줄을 길게 늘어선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바로 연세대 경영 대학이 마련한 피터 슈라이어 기아자동차 디자인총괄 부 사장(Chief Design Officer, CDO)의 Product Design & Branding 주제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연세대 학생들과 일반인들이다. 연세대 경영대학은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길 바라며 오픈 특 강을 개최했다. 연단에 선 피터 슈라이어는 먼저 자동차 에 의미를 부여했다. 자동차를 타는 경험은 자유를 느끼 게 함과 동시에 많은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자동차는 인생의 일부분이자 동반자이고 때론 소유자의 지위와 성공을 상징한다. 자동차는 사람의 라이 프스타일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고 덧붙였다. 나아가 자동차가 문화의 한 부분이라는 점도 주목했다. 미국은 큰 엔진을 장착한 SUV 같은 차가 대세인 반면 유럽은 작 고 컴팩트한 스포티 웨건이 전형적이라며 미국과 영국의 차에 대한 다른 문화를 비교했다. 강연은 자연스레 브랜드와 디자인 얘기로 넘어갔다. 브 랜드가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정체성이다. 누구나 기아차의 호랑이코 로 불리는 패밀리 룩을 보면 기아차라 는 것을 알 수 있다. 강점에 집중하여 그것을 일관되게 유 지하는 것이 핵심이자 큰 자산이다 라고 슈라이어는 설명 했다. 디자인은 이 과정에서 감성을 자극하고 브랜드의 일관된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디자인은 단지 겉치장만을 신경 쓰는 것이 아니라 기 열강을 펼치고 있는 피터 슈라이어 술, 시장, 사회, 소비자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하 므로 훌륭한 디자이너는 엔지니어링, 마케팅, 홍보, 판매, 경제 등 모든 것을 아는 제네럴리스트이다. 디자인은 보 이는 것 그 이상이다 라고 생각을 밝혔다. 피터 슈라이어는 기아자동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혁신 적으로 바꾸어 성공으로 이끈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 너이다. 슈라이어 부사장은 독일 글로벌 자동차 업체인 Volkswagen과 Audi의 디자인 총괄 책임자를 역임했고, 2006년에 기아자동차 디자인총괄 부사장으로 영 입되어 기아차 패밀리 룩을 완성시켰다. 특히, 그의 지휘 아래 출 시된 K5, Soul, Venga, Sportage 등은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Red Dot Design Award, IF Design Award를 지난 2년에 걸쳐 휩쓸었다. YCCP 활동 보고회 연세대 경영대학은 2012년에도 신촌지역 발전을 위 한 연세 커뮤니티 컨설팅 프로젝트 인 YCCP(Yonsei Community Consulting Project)를 이어나갔다. 이번에 5 회를 맞이한 YCCP는 2012년도 1학기에 경영대 임건신 교 수의 경영 컨설팅과 컨설턴트의 세계 수업을 통해 진행되 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단지 강의실에서만 머무르 지 않고 실천하는 경영, 이웃을 돌아보는 섬김의 리더십 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현직 컨설턴트들이 각각 지도를 맡았기 때문에 컨설팅의 질적인 노하우를 배 울 수 있었다. 2012년에는 명월이네, 콩각시, 메트로 , ECHO, 이화당, 가이아 등 신촌의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딜라이 트, 지역 내 기업인 영창실리콘 등에 총 8개조가 움직였 다. 또한 A.T Kearney, Goldman Sachs, McKinsey 등 생들은 단지 수업의 일부분으로 보고에 거치는 것이 아니 라 신촌 지역 상권들의 미래를 함께 걱정하고 치열하게 고 민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임혜진(경영 08) 학생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좀 더 실 전 컨설팅 세계에 대해 알게 되었다 며, 참 경영인은 단 지 본인에게 주어진 업무만 하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닌 내가 속한 사회를 위해 고민하고,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 할 수 있는 능동적인 존재라는 것을 배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특별한 컨설팅 제3회 YMCP 연세대 경영대학과 미소금융중앙재단이 공동으로 진행 한 금융 소외계층 컨설팅 프로그램 YMCP가 2012년 3회 를 맞이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YMCP란 Yonsei Microfinance Consulting Project의 약 자로 미소금융을 수혜하고 있는 금융 소외계층의 업장을 위해 학생들이 경영 자문과 컨설팅, 그리고 봉사를 진행 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연세대 경영대학이 개 설한 마이크로파이낸스와 소사업경영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총 34명의 학생이 9개 조로 나누어 강의실을 넘 어선 현장 중심의 실천적인 교육 기회를 얻었다. 2012년도 컨설팅 업장은 송파구에 위치해 있는 순대국밥 전 현직 컨설턴트들이 어드바이저로 학생들에게 아낌 없는 지도와 조언을 주었고, 심태호 A.T.Kearney 부사장 이 프로젝트의 총 코디네이터 역할을 해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매출 증대 방안, 사회적 기업의 신 사업 발굴, 기업의 정체성 확립 및 신규 고객 유치 방안, 브랜드 리포지셔닝 전략 등 각 소상공인이 처한 다양한 이 슈들을 다루었다. 각 팀들은 내부 환경을 분석하고, 업체의 강점과 약점 등 을 파악해 문제점을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목 피터 슈라이어의 강연 현장 피터 슈라이어의 강연에 몰입하는 청중들 표와 전략을 단계적으로 설정하는 등 체계적인 컨설팅을 YMCP 활동 보고회 40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