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중고축구 Youth 지난해 우승팀 개막전 맞대결 고등리그 경기 리스펙트 27 권역 개막전에서 지난해 우승팀 간 맞대결이 열린다. 지난 해 경기중부 권역 우승팀 하남축구클럽 U-18 팀과 경기북동 권역 정상에 오른 청운고 가 4일 오후 3시 용인축구센터에서 챔피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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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JKWUXIVa KWU 대표전화 제52호 12판 < 주간 > K리거 출신 직장인, FA컵 V 감격 송훈 능곡고 감독의 동기부여 지도법 반도체 기업 SMC엔지니어링 주장 김민구 대구FC 시절 가족 미래 생각 은퇴 결심 열정으로 직장인팀 돌풍 일으키겠다 공은 둥글다. SMC엔지니어링의 공 격수 김민구(31)에게 이 말은 진리였다 하나은행 FA컵 1라운드가 지 난달 28일 전국 곳곳에서 열린 가운 데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더 중소기업 SMC엔지니어링이 일을 냈다. 천안축 구센터로 원정길에 나서 K3리그 천안 FC를 2-1로 뿌리치고 2라운드에 진 출했다. 후반 주장 김민구의 헤딩 선제 골. 동점 상황에서 터진 양동철의 결승 골로 칼레의 기적 서막을 알렸다. 최전 방 공격수로 골을 뽑아내고, 중앙 미드 필더로 변신해 경기를 조율한 김민구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김민구를 본 관중은 공 좀 찬다 고 입을 모았다. 그럴만 했다. 김민구는 늦 깎이 K리거였다. 관동대 졸업 후 내셔 널리그 고양국민은행과 강릉시청에서 뛰었다. 경찰청 축구팀에서 군 문제를 해결한 뒤 2011년 27살에 신인 드래프 트로 대구FC에 입단했다. 21경기 1골 1 도움. 긴 기다림 끝에 밟은 프로 무대는 눈 깜짝할 새 끝나버렸지만 그는 후회 는 없었다 고 했다. 20년 가까이 해온 축구를 뒤로 미룬 이유는 가족 이었다. 원정 경기, 전지 훈 련 등으로 가족과 밥 한 끼 함께하기가 힘들었다. 부모님 얼굴을 보기도 하늘 의 별 따기. 명절 때도 집에 코빼기도 못 비쳤다. 20살 때부터 옆을 지켜준 아내 에게도 미안했다. 프로에서 돈 많이 벌 어서 행복하게 해주겠다 고 약속했지 만 대구에서 그의 연봉은 K리그 최저 인 1200만 원이었다. 수고했어. 이제 그만해도 돼 란 아내의 말에 축구화를 벗고 다른 일터를 알아보던 중 충북 청 주시 소재 반도체 제 조업체인 SMC엔지니 어링의 문을 두드렸다. 사장님에게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필요하니 주간 근무만 시켜달 라고 간청했어요. 사장님도 제가 축구 선수로 겪었던 일들을 다 이해하고 배 려해주시더군요. 2013년 초 회사에 입사한 뒤 새로운 삶이 시작됐다. 축구는 생업에서 취미 로 바뀌었다. 축구를 워낙 좋아하는 김 현주 사장 덕에 직장인 대회에 나서며 축구를 즐길 수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 해 FA컵에 직장인팀이 다시 참가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회사에서 흔쾌히 참가를 수락했다. 지난해 1라 운드에서는 광주대에 2-3으로 졌지만 김민구는 남몰래 웃음을 지었다. 선수 시절에도 넣지 못했던 FA컵 데뷔골을 신고했다. 종전까지 그는 FA컵과 인연 이 없었다. 국민은행 시절에는 한 번도 뛰지 못했고, 강릉시청 때는 경기 전날 심하게 몸살을 앓았다. 대구에서는 한 수 아래인 내셔널리그 울산 현대미포조 선에 패해 일찍 대회를 마쳤다. 그리고 지난달 28일, 김민구는 천안 FC를 상대로 선수 때도 해보지 못한 FA컵 첫 승리를 챙겼다. 세 달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해온 덕이었다. 첫 달은 헬스장에서 몸을 다졌다. 두 번째 달 에는 체력 훈련으로 땀을 쏟았다. 개막 한 달 전부터는 선수들과 전술 훈련에 몰두했다. 김민구는 축구에 대한 열정은 항상 갖고 있었다. 아마추어 팀이지만 프로 못지않게 준비를 많이 했다. TV에 나 올 정도로 파란을 일으켜보고 싶다 고 말했다. 김민구를 앞세운 SMC엔지니 어링은 희망의 무대 FA컵에서 돌풍, 그 이상을 꿈꾸고 있다. 관련기사 7면 이민성 기자 footballee@ 원하는 포지션에서 뛰어라 좋아하는 스타 흉내 내라 매너가 신사를 만든다(Manners maketh man). 최근 많은 사람들 사 이에서 회자되는 영화 속 명대사다. 신 사의 필수 덕목을 전하는 이 문장이 송 훈(45 사진) 능곡고 감독 앞에선 이렇게 바뀐다. 동기가 선수를 만든다. 덩치만 컸지, 다 애들이에요, 애들. 지난달 25일 오전 효창운동장. 송 감 독은 혼조 다이이치 고교(일본)와 연습 경기를 앞두고 몸을 푸는 선수들을 바 라보며 봄 햇살을 맞고 있다. 1970년생, 중년의 나이에도 동안을 유지하는 비결 을 묻자 손사래를 치면서도 아이들 틈 에서, 아이들 눈높이로 살고 있긴 하다 며 웃는다. 송 감독은 30대 시절 유소년 축구교 실을 운영하며 어린 선수들의 감정 상태 가 기량 발전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난 2011년 8월 능곡고 감독으로 부임하며 학원팀 지도자가 된 이후에 가장 먼저 한 일도 아이들의 마 음을 보듬는 것이었다. 한 선수가 경기 중 실수를 했는데 곧 바로 벤치를 쳐다보더라고요. 완전히 주 눅이 들어서 제대로 뛰지도 못하고. 송 감독은 선수들 각자에게 종이를 건넸다. 그리고 본인이 가장 뛰고 싶은 포지션이 어디인지 적게 했다. 생각보다 많은 선수들이 스스로가 원치 않는 자 리에서 뛰고 있었다. 송 감독이 제자들 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자 선수단의 사기 김민구 도 올라갔다. 훈련 때도 선수들에게 각자가 좋아 하는 선수의 플레이를 흉내 내라 고 주 문했다. 그랬더니 분위기는 밝아졌고 집 중력은 상승했다. 선수들에게 해야 하 는 것 이었던 축구가 다시 하고 싶은 것 으로 돌아왔다. 주장 역시 시즌 개막에 앞서 선수단 무기명 투표로 뽑는다. 올시즌에도 가 장 많은 표를 얻은 오석진(18 FW)이 주 장, 두 번째로 많은 표를 받은 민병욱 (18 GK)이 부주장 역할을 수행한다. 오 석진은 동료들이 직접 채워준 주장 완 장이기에 책임감을 느낀다 고 했다. 연습경기를 통해 동기를 부여하기도 한다. 송 감독은 여러 경로를 통해 들어 오는 다양한 연습경기를 마다하지 않는 다. 선수들은 일본 고교팀, 네팔 U-17 대표팀과 경기를 통해 한국 대표 로서 자긍심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인천아시 안게임 여자 대표팀과 파주 국가대표트 레이닝센터(NFC)에서 평가전을 치르기 도 했다. 지금 아이들 나이가 가장 감수성이 예민할 시기잖아요. 심리 상태를 이해하 고 적절한 동기를 부여하는 것만으로도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 각합니다. 송 감독의 지도 철학이 고교 축구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관련기사 3면 있다. Inside 꿈나무 키우는 김인권 감독 2 김민규 대학무대 드록바 Sports & Business Marketing Agency 4 작지만 매운 고추 김효기 5 박은선 부진 탈출 시동걸까 6 확 달라진 K리그 챌린지 9

2 2 중고축구 Youth 지난해 우승팀 개막전 맞대결 고등리그 경기 리스펙트 27 권역 개막전에서 지난해 우승팀 간 맞대결이 열린다. 지난 해 경기중부 권역 우승팀 하남축구클럽 U-18 팀과 경기북동 권역 정상에 오른 청운고 가 4일 오후 3시 용인축구센터에서 챔피언의 자존심을 걸고 개막전을 펼친다. 일본 간 언남고 올해 첫 우승컵 국제친선대회 언더아머 챌린지컵 정상 언남FC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는 김인권 감독. 김 감독은 손자같은 어린 학생들을 잘 가르쳐 축구 인생에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고 말했다. 손자들이 한꺼번에 많이 생겼어, 허허 인터뷰 김 인 권 언남FC 감독 60~70년대 국가대표 활약 독일 지도자 유학 1세대 U-15 팀 맡아 현장 복귀 초 중 때 기본기 정말 중요 손자같은 선수들과 함께 좋은 팀 만들어 유종의 미 1960~70년대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한 측 면 공격수이자 차붐 차범근 전 감독이 생애 첫 국가대표팀 발탁 때 뵌 경신고 선배님 이라 부르는 축구 원로. 독일 지도자 유학 1세대로 선진 축구를 배우고 돌아와 연세대, 포철공 고, 울산 현대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해온 그 가 마지막 축구 인생을 불태우기 위해 현장으 로 돌아왔다. 중학생을 가르치는 건 처음이야. 나도 아 이들과 함께 배우고 있지. 김인권(66) 감독이 길었던 공백을 깨고 그 라운드로 돌아왔다. 지난 2006년 진주국제 대 감독을 그만둔 이후 근 10년 만에 지도자 로 복귀했다. 그의 명함은 조금 의외다. 언남 FC 15세 이하(U-15) 팀 초대 감독. 지난달 26 일 언남중 고 운동장에서 선수단 훈련을 지켜 보던 그는 현장에 오니 참 좋다 며 인자한 미 소를 지었다. 1949년생 김 감독은 실업팀 포항제철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 뒤 1980년부터 2년 간 독일로 지도자 유학을 떠났다. 먼 타국에서의 생활이었지만 당시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에서 선수로 활약 중이던 후배 차범근이 있어 서로 의지할 수 있었다. 한국에서 경험하지 못한 선진 훈련법을 배 우고 귀국한 김 감독은 모교 연세대에서 3년 간 지도자 경험을 쌓은 뒤 1985년 신생팀 포 철공고 감독으로 새 도전에 나섰다. 당시만 해도 축구 불모지나 다름없던 곳이었다. 김 감 독은 안동 풍기 울진 등에서 선수들을 스카 우트해 팀을 만들었고, 그 노력은 훗날 전국 의 강호로 발돋움한 포철공고의 초석이 됐다. 이후 K리그 울산과 울산대를 거친 그는 2000년 고향 진주로 내려가 진주국제대 축 구부를 창단했다. 하지만 학교 재단이 바뀌 는 과정에서 축구부를 해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투쟁 끝에 팀을 나왔다. 김 감독은 환 멸감에 몇 년간은 축구장 근처엔 얼씬도 하지 않았다 고 회상했다. 그럼에도 축구에 대한 애착은 쉽게 지워지 지 않았다. 지난해 겨울 언남FC 초대 감독직 기회가 찾아왔고 평소 어린 초 중학생 선수들 을 지도하고픈 꿈을 이루기 위해 현장 복귀를 결정했다. 그림에서 밑그림이 중요하듯 축구 도 초 중 시절 쌓은 기초가 정말 중요해. 어릴 때 잘못 든 습관은 나이 들어서도 고치기가 힘들거든. 초 중 지도자일수록 책임감을 더 가 져야 해. 올시즌부터 중등리그에 참여한 언남FC는 신생팀과 일반 클럽팀으로서 한계를 실감하 는 중이다. 개막전에선 풀굿FC와 2-2로 비겼 지만 이어진 석관중전에선 2-8 대패를 당했 다. 지난달 28일 경희중전에서도 현저한 열세 속에 대량 실점하며 0-11로 졌다. 하지만 김 감독은 개의치 않는다. 축구를 처음 시작하는 이들이 대부분인 언남FC이기 에 질책보다는 격려가 우선이라는 생각이다. 석관중전이 끝난 후에도 8실점이 아닌 2득점 에 주목해 선수들의 어깨를 두드렸다. 손녀가 이제 초등학교 5학년이야. 우리 언 남FC 선수들이 내 손자들이나 마찬가지인 셈 이지. 내가 딸만 둘이고 손자도 없어서 어쩐지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이제 우리 언남FC 아이들에게 볼 차는 것을 가르치게 됐네. 우리 팀을 잘 만들어서 축구인으로서 유종의 미 를 거둬야지. 한국 대표로 일본 국제친선대회에 참가한 언남고 가 우승을 차지했다. 언남고는 지난달 25일 일본 야마나시현 후지미도리 에서 열린 언더아머 챌린지컵 스프링 2015 결승전에 서 조영욱(16 FW)의 결승골에 힘입어 사노니치다이 고교를 1-0으로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일본 각 지역 대표 7개 팀과 함께 이번 대회에 참가 한 언남고는 조별리그 3경기와 준결승전까지 4경기 동안 17골을 폭발시키는 막강 화력을 선보였다. 이어 진 결승전에선 지난해 준우승 아픔을 안긴 사노니치 다이고와 재회, 통쾌한 설욕전을 펼치며 두 배의 기쁨 을 누렸다.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주장 임예닮(18 FW)은 지난 해 준우승에 머물러 올해 꼭 우승하고 싶었다 며 한 국 대표로서 자존심을 지켜 기쁘다 고 말했다. 정종선 감독 역시 언남고 특유의 강한 전방 압박으로 일본의 섬세한 축구에 맞섰다 며 승리 요인을 밝혔다. 올해로 제7회 대회를 치른 언더아머 챌린지컵은 일 본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 팀들이 시즌 개막 전 마지 막 담금질에 나서는 대회로 언남고는 지난해부터 한 국 대표로 참가했다. 대회 관계자는 언남고의 참가와 함께 대회 성격이 국가대항전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지난해부터 경기 내 용이 격렬해졌다 며 분위기를 전한 뒤 좋은 성적을 거 두는 언남고의 훈련 과정을 일본 코칭스태프들이 유 심히 지켜보더라 고 말했다. 지난 2월 춘계고교연맹전 32강 탈락으로 구겨진 자존심을 일본 국제대회 우승으로 회복한 언남고는 고등리그 서울남부 권역 상문고와 개막전을 통해 4연 패를 향한 시동을 건다. 언남고-상문고전은 4일 오후 1시 30분 효창운동장에서 킥오프된다. 언남고 조영욱(오른쪽)이 언더아머 챌린지컵 결승전에 서 사노니치다이고 선수와 볼을 다투고 있다. 조영욱 은 결승골을 넣어 언남고 첫 우승을 이끌었다.

3 예산군 7월 전국중등대회 개최 3 충남 예산군이 오는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공설운동장 및 보조구장에서 2015 예산사과기 전국중등축구대회 를 개최한다. 예산군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 대회로, 약 40개 팀이 참가해 자 웅을 겨룰 예정이다. 중고축구 Youth 능곡고 진 주 콤비 개막전 빛낸다 FW 오석진-MF 장주훈 리그 첫경기 합작골 다짐 지난 2월 13일 능곡고의 2015시즌 첫 경기가 열렸다. 춘계고교연맹전 경 남정보고와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선 그들은 전반에만 세 골을 내주며 1-3 으로 끌려갔다. 후반은 달랐다. 교체 투입된 오석진(18 FW)이 추격골을 넣 었고 경기 종료 직전 장주훈(18 MF) 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둘 모두 고교 무대 데뷔골이기도 했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끝내 능곡고 를 외면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졌 고 대신고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접전 끝에 0-1로 무릎 꿇으며 일찌감 치 짐을 쌌다. 너무 아쉬웠어요. 운이 조금만 따랐더라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을 텐데. 한 달 이상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오 석진과 장주훈은 그때의 아쉬움을 털 어내지 못했다. 특히 오석진은 팀이 뒤 지고 있는 상황에서 골이 터진 탓에 세리머니도 건너뛰었다. 장주훈 역시 승부차기에서 이겼다면 평생 잊지 못 할 날이 됐을 것 이라며 씁쓸해했다. 이대로 아쉬워하고만 있을 순 없다. 4일 개막하는 고등리그가 있기 때문 이다. 측면 수비수에서 미드필더로 보 직 변경한 장주훈도, 최전방 공격수로 서 지난 2년 간 골 가뭄에 시달린 오석 진도 진면목을 보이겠다는 의지가 뜨 겁다. 충남 계성초 5학년 때 축구를 시작 한 장주훈은 주로 측면 수비수로 뛰었 다. 하지만 진정 꿈꾸던 포지션은 사 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와 같은 중원의 사령관 이었고, 송훈 능곡고 감독과 상담을 통해 마침내 원 하는 자리에서 뛸 기회를 얻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지난 2001년 한국 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하자마자 대표팀의 붉은악마 유니폼에 아쉬움 오석진도 팔뚝에 채워진 주장 완장 이 부끄럽지 않은 팀의 리더가 되고 싶 다. 올해 초 선수단 투표에서 가장 많 은 표를 받은 그는 광명 광덕초 졸업 반 시절 이후 6년 만에 다시 주장이 됐 다. 오석진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의 결정력을 배워 동료들이 보내준 신 뢰에 골과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약속 했다. 유니폼 색깔 바꾸니 잘 이기네 능곡고 2년 전 빨강 노랑 고등리그 권역 개막전에서 합작골을 만들겠다고 다짐한 능곡고 미드필더 장주훈(왼쪽)-공격수 오석진 콤비. 을 나타냈다. 상의의 강렬한 붉은색이 상대의 투지를 자극시킨다는 것. 히딩 크 감독의 예리한(?) 지적 덕분이었을 까. 기존 진하고 선명한 빨강색 대신 톤다운 된 붉은 계열의 상의를 입은 어릴 적 동네에서 축구를 할 때부 터 멋진 패스를 주는 게 골을 넣을 때 만큼이나 기분 좋더라고요. 정말 뛰고 싶었던 포지션에서 활약하게 된 만큼 어시스트를 많이 해서 석진이가 득점 왕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장 주훈) 제게 오는 볼은 수비와 미드필더 들이 힘들게 전달한 것이니만큼 책임 한국 대표팀은 2002년 월드컵 4강 신 화를 썼다. 능곡고의 경우도 비슷하다. 송훈 감 독은 약체팀들이 유독 능곡고전만 되 면 눈에 불을 켜고 경기에 임한다는 느 감을 갖고 공격해야죠. 특히 다가오는 부천 키커스 U-18과의 개막전에선 주 훈이의 패스를 받아서 득점에 성공하 겠습니다. 지난번에 못한 세리머니도 이번엔 해야죠. (오석진) 지난해에 이어 왕중왕전 2년 연속 진출을 노리는 능곡고의 선봉엔 오석 진-장주훈 진-주 콤비가 있다. 낌을 받았다고. 결국 2013년 시즌 도 중 유니폼 상의 대표 컬러를 붉은색에 서 노란색으로 바꿨고 이후 거짓말처 럼 승률이 좋아졌다. 송 감독은 과학 적으로 붉은 색이 상대를 자극시키는 지 여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노란색 상의 덕분에 선수들 몸은 확실히 커보 인다 며 웃었다. 능곡고(노랑-빨강 유니폼)와 혼조 다이이치고 선수들이 지난달 25일 효창운동장에 서 열린 연습경기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전훈 혼조 다이이치 고교 다카하시 감독 한국 파워-일본 기술 둘 다 갖추면 최강팀 매년 봄이면 한국을 찾는 일본 고교 축구팀이 있다. 사이타마현의 강호 혼조 다이이치 고교. 그들이 한국과 인연을 맺은 지도 어느덧 10년이 흘렀다. 체격 차이를 보세요. 도저히 동갑들 로 보이지 않잖아요? 우리도 겨우내 체 력 훈련을 열심히 했는데. 지난달 25일 오전 효창운동장. 능곡 고와 연습경기에 앞서 양 팀 선수들 간 체격 차이를 확인한 다카하시 히데야 (50 사진) 혼조 다이이치고 감독은 한숨 을 내쉬었다. 김치를 먹어서 그런 것이 냐? 고 기자에게 묻기도 했다. 현역 시절 골키퍼로 활약한 다카하시 감독과 한국의 인연은 약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K리그 입단 테스트를 받은 적이 있다는 그의 입에서 울산 현 대 라는 팀 이름이 또박또박 발음된다. 선수로서 밟은 한국 땅에서의 기억은 지 도자가 된 이후 다시 이어졌다. 일본 여자 대표 선수들을 발굴하 며 이름을 날린 다키하시 감독은 지난 2003년 혼조 다이이치고 사령탑에 오 른 뒤 2006년부터 매년 한국에 전지훈 련 캠프를 차리고 있다. 8년 간 부산에 서 담금질을 하다 지난해부터 서울로 올 라왔다. 올해도 4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지난달 23일 방한해 일주일 간 한국 고 교팀들과 연습경기를 치렀다. 역시 한국팀들은 파워가 좋습니다. 짧은 패스로 점유 축구를 구사하는 우 리팀 선수들에겐 큰 공부가 되죠. 한국 전지훈련의 힘일까. 혼조 다이이 치고는 창단 30년이 되지 않은 짧은 역 사에도 불구하고 2013년 사이타마현 170개 팀 중 2위에 오르는 등 지역 강자 로 우뚝 섰다. 올해도 대건고(인천 유나 이티드 U-18) 풍생고(성남FC U-18) 등 K리그 프로산하팀들, 중경고 수원공고 능곡고 등 학원 강호들과 만족스런 평 가전을 치렀다. 그런 상상을 자주 해요. 한국 축구의 파워와 일본 축구의 기술을 합하면 얼 마나 강한 팀이 만들어질까. 월드컵에서 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지 않을까요? 이날 능곡고전을 2-2 무승부로 마친 다카하시 감독은 여운이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돌아섰다.

4 4 대학축구 Amateur 덴소컵 역대 전적 5승 2무 5패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인 덴소컵 역대 전적이 균형을 이뤘다. 한국은 지난 달 29일 제12회 덴소컵에서 2-1로 승리하며 역대 전적에서 5승 2무 5패 를 기록했다. 또 홈에서 무패 기록(5승 1무)도 이어갔다. 드록바 별명 아깝지 않은 해결사 김민규 신나는 한국, 얼빠진 일본 김민규(왼쪽)가 덴소컵 후반 33분 역전 결승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옆 일본 선 수의 망연자실한 모습과 대비된다. 건장한 체구 단국대 공격수 덴소컵 한일전 역전 결승골 교체 투입 조커 재미 쏠쏠 드록바처럼. 전반 선제골을 내줬다. 경기 내용도 뒤졌다. 후반 그가 투입되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후반 33분 페널 티박스 안에 떨어진 공을 그대로 발리슛으로 연결 시켰다. 세차게 날아간 공이 골망을 흔들었다. 역전 결승골이었다. 공격수 김민규(22 단국대)의 번쩍이는 활약으로 한국 대학 대표팀이 지난달 29일 화성종합경기타 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제12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 구 정기전 에서 일본을 2-1로 꺾었다. 지난해 0-6 패배를 설욕한 깔끔한 승리였다. 각기 다른 대학에서 온 선수들은 덴소컵을 준비 하면서 만난 사이다. 서먹서먹한 분위기가 녹을 때 즈음 대표팀 선수들은 김민규에게 디디에 드록바 (37ㆍ코트디부아르)라는 별명을 붙였다. 공격수인 포지션과 건장한 체격(185cm 81kg), 그리고 힘이 좋다는 점이 드록바와 똑 닮았다는 이유였다. 김민규는 드록바와 닮은 면이 또 있었다. 드록바 덴소컵 이런 일도 머리를 빡빡 밀고 덴소컵에 나선 차민수(가운데)를 보고 동료 대표선수들이 웃고 있다. 붉은색 아닌 흰색 유니폼, 왜? 잔디 위에서 뒤엉키는 붉은색과 파란색 유니폼. 한일전의 풍경이다. 붉은색과 파란색은 양국을 대 표하는 유니폼 색이다. 그런데 이번 덴소컵에서 일 본은 파란색 옷을 입고 나왔는데 한국은 흰색 유 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렀다. 홈에서 열린 경기인데 한국은 왜 원정 유니폼인 흰색 옷을 입었을까. 뜻밖에 답은 싱거웠다. 유니 폼 제작사 측에서 붉은색 유니폼 재고가 없다며 대 표팀에 흰색 유니폼만 두 벌씩 제공한 것. 어쨌거나 선수들은 흰색 유니폼을 입었어도 붉은 열정을 불 태우며 2-1 역전승을 거뒀다. 는 종종 기적 같은 승부를 이끌어낸다. 신을 빗대 드록신 으로 불리기도 했다. 2012년 잉글랜드 프리 미어리그 첼시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할 때, 또 조국 코트디부아르를 위해 월드컵에서 보여 줬던 능력은 드록바를 기적의 사나이 로 부르기에 충분했다. 김민규는 지난해 말 전국체전에서 해결사 기질 을 뽐냈다. 단국대와 울산대의 결승전은 득점없이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었다. 후반 20분 김 민규가 투입됐다. 종료 4분을 남기고 결승골을 넣 어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덴소컵 역전결승 골까지. 가볍게 붙었던 별명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 처럼 굳어졌다. 김민규는 드록바와 닮아가고 있는 자신을 보며 얼떨떨하다. 그는 사실 중요한 골을 넣을 때마다 아무 생각 없이 뛰었다. 골 욕심 안 부리고 열심히 만 뛰자고 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 고 말 했다. 이어 오는 7월 광주에서 열리는 하계 유니버 시아드에서도 한 건 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그는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뽑힌다면 열심히 해서 우승도 하고 싶다 며 예전에는 후반에 투입 되면 출전시간이 적어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이제 조커 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생각이 든다. 자신있 다 고 말했다. 이민성 기자 빡빡머리, 한일전 각오 아니라 빡빡 깎은 머리. 차민수(동국대 DF)의 눈빛은 매 서웠다. 광복 70주년에 열리는 한일전. 지난해 0-6 대패를 설욕하려는 의지를 표현한 헤어스타일일까. 요즘 선수들도 한일전에 임하는 각오가 옛날 못 지 않다고 생각할 무렵 이장관 코치(용인대 감독) 가 웃으면서 그게 아니다 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 었다. 차민수의 까까머리는 소속 대학인 동국대가 U리그 개막전에 패하면서 심기일전 하자는 의미로 삭발 명령 이 내려와 만들어진 것. 차민수는 덴소컵에 뛰지는 못하고 차두리 라는 별명만 얻어 돌아갔다고. 덴소컵 웃었지만 시름깊은 사령탑 김재소 감독 유니버시아드 조직력 고민 한일전에서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지만 내일이 걱 정이다. 김재소 ( 5 0 선 문 대 사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학 대 표팀이 지난달 2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2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 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전반 14분 일본 마쓰시타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김건희(고려대)와 김민규(단국대)의 연 속 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지난해 일본에서 당했던 0-6 대패를 설욕했다. 왼쪽 소매에 태극기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의를 불태웠다. 김 감독은 후반에 승부를 걸었는데 주효했다. 설욕을 해서 기분이 좋고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한 것 같아 더 좋다 고 했다. 준비 기간이 빠듯했다. 대표팀은 덴소컵까지 약 2주 동안 발을 맞췄을 뿐이다. 반면 일본 대표팀은 정기적 인 소집 훈련으로 몇 달 동안 조직력을 다졌다. 김 감독 은 각기 다른 학교에서 온 선수들의 개성이 강해 뭉치 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 며 오늘 경기력은 70% 정도 라 고 평가했다. 김 감독은 오는 7월 광주에서 열리는 하계 유니버시 아드까지 대표팀을 이끈다. 이번 덴소컵 대표팀은 유니 버시아드를 겨냥한 초안이다. 유니버시아드까지 앞으 로 3개월이 남았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 보이지만 김 감 독의 속은 타들어 간다. 덴소컵을 준비할 때와 마찬가 지로 여유가 없다. 대학 축구의 주축인 U리그가 유니버시아드가 개막 하는 7월까지 꾸준히 열린다. 각 대학에서 에이스로 활 약하는 선수들이 유니버시아드만을 위해 대학을 떠나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김 감독은 대회까지 소집 훈 련은 두 번밖에 없을 것 같다 고 걱정했다. 이어 덴소 컵이나 유니버시아드 같은 대회를 준비할 때 더 장기적 인 안목이 필요하다 며 소집 일정 등 연맹과 상의를 해 봐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부상도 김 감독의 고민이다. 덴소컵 명단에도 몇몇 선수들이 몸을 다쳐 제외됐다. 김 감독은 다친 선수 중 몸 상태가 괜찮아지면 뽑을 선수가 몇 명 있다 며 전력 누수가 없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겠느냐 고 말했다. 덴소컵 우승의 기쁨도 잠시 김 감독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민성 기자 footballee@

5 제주도 백호기 10일 개막 5 제주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45회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가 제주도 내 남녀 초중고 2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남자 초등부는 8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초등축구 Youth 전반에 해트트릭 후반엔 수비수로 신생팀 FC서울 U-12 선수단이 지난달 28일 초등리그 데뷔전에서 승리한 뒤 한데 모여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동초 공격수 김효기 142cm 작지만 매운 고추 이승우 선배가 롤모델 초등학교 6학년이라지만 또래보다 훨 씬 작아 보였다. 하지만 작은 거인 이었 다. 머리 하나 이상 큰 선수와 몸싸움을 해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상대 선수를 등진 채 악착같이 공을 지켜내던 그는 대동초 공격수 김효기(12)였다. 김효기는 지난달 28일 서울 대림동 대 동초 운동장에서 열린 중랑주니어FC와 의 2015 대교눈높이 전국 초등리그 서 울 서부권역 첫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 로 나와 팀의 9-0 대승을 이끌었다. 해 트트릭, 그것도 전반에만 기록한 득점이 었다. 득점 외에도 빠른 타이밍의 슈팅, 드리블, 동료들과 주고받는 플레이 모두 상당한 수준이었다. 강경수 대동초 감 독은 축구를 할 줄 안다 는 짧은 말로 김효기의 축구 실력을 표현했다. 후반 들어 그의 득점 행진은 멈췄다. 부진했거나 교체된 것은 아니었다. 중앙 수비수로 포지션을 바꿨기 때문이다. 강 감독은 어릴 때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한 다. 나중에 진학해서 새로운 지도자를 만나거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분명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중앙 수비수를 맡기에 김효기는 키 (142cm)가 너무 작았다. 그럼에도 미리 미리 움직이며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모 습이 돋보였다. 경기를 마친 그는 수비 를 볼 때 머리 위로 날아오는 공을 처리 하기 힘들다 며 수비보다는 최전방 공 격수가 좋다 고 말했다. 그는 대동초 선배인 이승우(17 바르셀 로나)를 닮고 싶어한다. 이승우처럼 바 르셀로나 유니폼을 입는 게 소원이다. 강경수 감독도 늘 이승우는 운동할 때 마다 매번 악착같은 모습을 보였다. 너 도 그렇게 해야 한다 며 독려한다. 김효 기는 장래 세계적인 명문 팀의 유니폼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며 매 경기 이 를 악물고 뛴다. 아직은 키가 작다. 그래도 친구들이 놀릴 때 빼고는 축구할 때 불편한 건 없 다고 한다. 김효기의 롤모델인 이승우도 현재 173cm 밖에 되지 않는다. 이제 초 등학생인 만큼 어느 시점에서 쑥쑥 자 랄 수 있다. 김효기는 한국 축구를 이끌 어 갈 거인이 될 꿈을 꾸고 있다. 선수 모집 애먹고 독감 고생했어도 FC서울 U-12, 초등리그 데뷔전 웃다 한 무리의 아이들이 지난달 28일 서 울 대동초 운동장에 나타났다. 유니폼 이 낯익다. 빨간 바탕에 검은 줄이 들 어가 있는, K리그 팬이라면 단박에 알 아볼 수 있는 FC서울의 유니폼이다. 등장부터 시선을 끈 이들은 FC서 울 12세 이하(U-12) 팀이다. 지난해 10월 선수를 모집해 올해 초 창단한 박 요 셉( 3 5 사진) 감독은 안양 LG(현 FC서울) 시절의 팬이라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이름이다. 2002년 안양에 입단한 그는 촉망 받는 수비수였다. 입단 첫 해엔 부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 다. 2004년 아시안컵 대표팀에도 뽑히 는 등 6번의 A매치를 경험했다. 그런 그가 소리 없이 K리그에서 사 라졌다. 부상 때문이었다. 광주 상무 (현 상주 상무) 시절이던 2005년 5월 우즈베키스탄과의 2006 독일월드컵 뒤 2015 대교눈높이 전국 초등리그를 치르기 위해 대동초를 찾았다. 서울 서부권역에 속한 서울FC 베스트원과 의 경기는 창단 후 첫 초등리그 경기였 다. 경기 전만 해도 웃고 떠들며 화기애 애했던 분위기는 킥오프 휘슬과 함께 180도 변했다. 첫 경기 긴장감은 박요 셉 감독의 얼굴에서도 드러났다. 지역예선을 앞두고 대표팀에 소집돼 훈련하던 중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무릎에 물이 차고 있었다. 결국 대표팀 에서 하차했다. 이후 6개월 정도 재활에 매달린 끝 에 2006시즌엔 34경기에 나올 수 있 었다. 하지만 FC서울로 복귀한 뒤 부 상이 도졌다. 재활을 거듭하느라 2007년 3경기 만 나왔고, 2008년엔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프로와의 인연을 접었다. 결국 팀에서 나와 내셔널리그 강릉시청, 싱 가포르 탐피니스 로버스를 거쳐 은퇴 수순을 밟았다. FC서울 U-12는 선제골을 넣었지 만 곧이어 동점골을 내주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하프타임 때 박요셉 감 독은 엄한 목소리로 선수들을 다그쳤 다. 감독의 훈계가 통했는지 FC서울 U-12는 후반 결승골을 넣으며 권역리 그 첫 승을 신고했다. 박 감독은 첫 경기여서 아이들이 부상 없었다면 이제 꿈나무 육성 보람 FC서울 U-12 감독 박요셉 부상만 없었다면 지금도 선수 생 활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며 진한 아 쉬움을 표한 그는 하지만 덕분에 지 도자로서 자리는 일찍 잡았으니 어찌 보면 다행 이라며 웃어보였다. 그는 2012년 모교인 경남 진주공고 코치로 시작해 2013년 서울 재현고 코치를 한 뒤 FC서울 U-12 감독직에 지원해 지휘봉을 잡았다. 드디어 그에 게 감독이라는 호칭이 붙게 됐다. 박요셉 감독은 기본기는 물론 인성 까지 좋은 선수들을 많이 길러내겠다 는 각오를 보였다. 긴장을 많이 한 것 같은데 앞으로 더 나아질 것 같다 며 웃었다. FC서울 U-12는 창단 때부터 우여 곡절이 많았다. 선수 모집부터 힘들었 다. 현재 주력이 되어야 할 6학년은 단 3명이다. 지난 1월 동계훈련에선 단체 로 독감에 걸리는 바람에 놀란 가슴 을 쓸어내려야 했다. 신생팀인 만큼 올해는 팀을 만들어 가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왕중왕전 진 출 욕심도 없다. 박 감독은 승리보다 는 미래 FC서울의 주력이 될 선수들 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고 밝혔다.

6 6 여자축구 Women 지소연의 첼시 개막전 승리 지소연 소속팀 첼시 레이디스가 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 시즌 준우승 팀 첼시는 지난달 30일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노츠 카운티전에서 2-1로 이겼다. 선발 출장한 지소연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후반 31분 교체됐다. 우리야 울지마 우리가 있잖아 여자대표팀 5 8일 러시아와 A매치 깨어나라, 박은선 수원FMC 신인 미드필더 데뷔골 다음 경기 자책골 감 독 선배들 격려에 감 동 우리 팀은 정말 가족 같아요. 수원FMC 신인 김 우 리( 2 1 사진)는 지난달 26일 대전 스포츠토토와의 IBK 기업은행 2015 WK리그 홈 경기 (2-1 승)에서 선배들과 김상태 감독에게 고마워하며 소속팀을 자랑했다. 미드필더 김우리는 0-0 팽팽한 상황 이던 후반 3분 자책골을 기록했다. 상대 크로스를 걷어낸다는 것이 잘못 맞아 자기편 골네트를 흔들었다. 김우리는 당 혹감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대부분이 선배들인 동료들 볼 낯이 없었다. U-20 대표 출신 김우리는 경기 전만 해도 자신감에 가득 찼다. 지난달 16일 부산 상무와의 개막전에선 데뷔골을 기 록하며 5-1 승리에 공헌했다. 이대로만 하면 문제 없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결정 적인 실수가 나왔다. 데뷔전에선 천당을 경험한 그가 2차전에선 지옥을 맛봤다. 성인무대가 만만히 볼 곳이 아니라는 사실이 두렵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혼자가 아니었다. 잔뜩 주눅이 든 막내에게 선배들이 다가왔다. 따뜻한 격려가 이어졌다. 그를 비난하는 이는 아무도 없엇다. 수비수 신담영은 허리를 숙인 채 얼굴을 감싼 후배를 일 으켜 세웠다. 언니들의 격려에 더 미안해 져 몸둘 바를 몰랐다. 김우리는 눈물이 나서 뛰기 힘들었다 고 고백했다. 김상태 감독은 힘들어하는 신인을 교 체하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막판까지 뛰게 했다. 자책골에 대해서도 뭐라 한 마디 하지 않았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실 수도 성장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 이라며 교체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고 설 명했다. 곧바로 뺀다면 앞으로도 자신 감을 잃을 수 있다는 배려였다. 똘똘 뭉친 수원FMC는 중국인 수비 수 이동나의 동점골과 루마니아 출신 공 격수 로라러스의 프리킥 역전골에 힘입 어 2-1로 승리했다. 개막 후 2연승.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에야 굳어 있던 김우 리의 얼굴이 밝아졌다. 선배들은 마음고 생한 그를 상대로 장난도 치고 껴안아 주기도 했다. 물론 잔소리는 조금 들었 지만 고마운 충고였다. 김우리는 정말 좋은 팀에 들어온 것 같다 며 눈물을 글썽였다. 동료들의 위 료에 기운을 차린 그는 지난달 30일 화 천 KSPO전(1-1)에서 동점골로 팀을 구 해냈다. 김상태 감독은 늘 선수들에게 우리는 가족 이라고 강조한다. 김우리는 감독의 강조가 말뿐이 아님을 확실히 알게 됐 다. 약체로 분류됐던 수원FMC가 연승 행진을 달리는 이유이기도 했다. 여자대표팀 공격수 박은선(29 러시아 로시얀카)에 대한 기 대감은 지소연(24 첼시 레이디스) 못지않다 캐나다 여 자월드컵(6월 6일 개막)이 코앞에 닥쳐온 지금은 더욱 그렇 다. 그런데 그의 컨디션엔 의문부호가 따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25일 러시아와의 A매치 2연전(5일 인천, 8일 대전)에 나설 여자대표팀(감독 윤덕여) 23명의 명단 을 발표했다. 이번 2연전은 1998년 일본전 이후 17년 만에 국내에서 치 르는 여자대표팀의 A매치다. 2003년 미국 대회 이후 12년 만 의 월드컵을 앞두고 전력을 평가할 소중한 기회이기도 하다. 대표팀 선수 중 유럽파인 박은선과 지소연에게 많은 이목 이 쏠리고 있다. 두 선수가 이번 평가전에서 16강 희망을 보여 줄 것이라는 믿음에서다. 특히 박은선은 유럽 선수에 밀리지 않는 체격과 힘을 갖고 있다. 현 대표 멤버 중 골키퍼 김정미와 함께 12년 전 월드컵에도 출전한 경험도 있다. 많은 방황과 시 련을 딛고 일어섰기에 기대를 거는 팬도 많다. 정작 윤덕여 감독은 시름이 깊다. 윤 감독 역시 박은선과 지 부상 후유증 길어지며 컨디션 난조 6월 월드컵 대비 국내 최종 평가전 팬 기대 부응 투혼 플레이 보여야 4연패 서울시청 그래도 희망은 있다 진장상곤 감독 힘든 상황 선수들 의지 굳건 휴식기 팀 재정비 그래도 희망은 있습니다. WK리그 서울시청의 진장상곤(57) 감독은 그래도 미소를 보였다. 연패의 와중에도 실망이 크지 않은 건 희망이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청은 지난달 30일 인천 현대제 철과의 IBK 기업은행 2015 WK리그 경 기에서 0-5로 대패했다. 이로써 서울시 청은 개막 후 4연패의 늪에 빠졌다. 1득 점 10실점. 부산 상무에 골득실에서 간 신히 앞서 7개 팀 중 6위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내준 탓에 무너졌 다. 전반 12분 현대제철 이세은에게 프 리킥으로 실점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로 감아 찬 슛이었다. 다 른 선수들에게 패스하리라 예상했던 서 울시청 선수들은 완전히 허를 찔렸다. 이후 전반 18분 비야, 전반 37분 따이 스에게 잇따라 골을 내줬다. 진 감독이 선수들을 계속 교체하며 분위기를 전환 시키려 했지만 먹혀들지 않았다. 후반에 도 9분 김나래, 29분 김두리에게 골을 내주며 기록적인 대패를 당했다. 그래도 진 감독이 희망이 있다고 강조 하는 것은 선수들이 보여준 의지였다. 이 날만 해도 강팀을 맞아 첫 골 실점 직전 까지 대등하게 싸웠다. 이전 경기에서도 매번 상대와 혈전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 다. 진 감독이 위안을 삼는 대목이다. 사실 팀이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다. 현재 골키퍼 위성희를 비롯해 몇몇 선 수들이 부상 중이다. 대신 나오고 있는 골키퍼 오은아도 사실은 뛰기 힘든 상 태 라며 어려움을 밝혔다. 여기에 감독 선임도 1월 말에나 결정돼 다른 팀보다 늦게 동계 훈련에 들어갔다. 당연히 훈련 량이 부족하고 조직력도 아직 설익었다. 환경도 좋지 않다. 훈련 한 번 마음 편 히 할 수 없다. 홈구장인 잠실종합운동 장 보조구장은 공사 중이라 쓸 수 없는 상태다. 그래서 미사리 등지로 운동장을 찾아 떠돌아다녀야 한다. 그마저도 2시 간 내외 뿐이다. 진장상곤 감독은 어려운 와중에도 열 심히 뛰어주는 선수들이 고맙다. 자신도 선수들을 독려하며 팀을 꾸려나갈 계획 이다. 특히 현대제철전 이후 A매치로 인 해 주어진 20일 간의 휴식기를 반전의 기회로 삼고 있다. 휴식기가 다른 팀보 다 일주일 정도 길다. 진 감독은 지난달 합류한 유영실 코 치와 함께 휴식기 훈련 계획을 열심히 짜 고 있다. 진 감독은 어차피 시즌 통틀어 패할 경기들이 한꺼번에 다가온 것 뿐 이 라며 휴식기 이후를 기대해달라고 당부 했다. 박은선 소연을 중심으로 한 공격 조합을 가동해보고 싶지만 둘 다 좋은 컨디션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소연은 첫 경기 전날인 4일 에나 귀국한다. 시차적응에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다. 박은선은 더 심각하다. 지난해 러시아리그 시즌 막판 당한 발목 부상의 후유증이 아직 남아있다. 운동량이 태부족이다. 1월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서 단 11분 출장에 그친 것도, 3월 키프로스 대회에서 존재감이 거의 없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컨디션이 나아질 것이란 장담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윤 감독은 명단 발표 직후 은선이가 예전 국내에서 뛸 때만큼의 좋은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고 걱정했다. 박은선은 현 재 러시아에서 혼자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처 럼 그의 일상생활이나 훈련 등에 대해 조언하고 컨트롤해줄 이가 없다. 윤 감독이 전화로 자주 점검하지만 한계가 있다. 윤 감독은 키프로스에서 면담을 통해 주위의 기대가 높은 만큼 거기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모두에게 박은선이 외국에 가서도 잘하고 있다는 믿음을 심어줘야 한다 며 신신 당부했다고 한다. 예전의 나태함이 다시 도져 부상이 낫지 않 는다 는 일부의 지적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과연 박은선이 윤 감독의 당부를 얼마나 깊이 새겼는지 궁 금하다. 어차피 이번 A매치엔 부상 후유증 탓에 긴 시간 뛰지 못한다. 중요한 것은 자세다. 지난해 5월 그는 4년 만에 대표 팀에 복귀한 뒤 기대되고 흥분된다. 더 이상 방황은 없다 고 밝혔다. 실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의 마음가짐이 아직도 유효한지는 박은선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

7 직장인 3개팀 1라운드 통과 7 올해 FA컵에 참가한 직장인팀 8개 팀 중 3개 팀이 1라운드를 통과했다. SK하이닉 스와 SMC엔지니어링은 각각 K3리그의 서울FC 마르티스와 천안FC를 꺾었고, 넥센타이어는 승부차기 끝에 광주대를 물리쳤다. FA컵 2라운드는 4일 열린다. FA컵 FA Cup 승리수당도 팍팍 쏘는 축구광 사장님 FA컵 승리 직장인팀 SMC엔지니어링 김현주 사장 운동복에 선글라스를 끼고 벤치에 앉아있는 모습은 딱 봐도 감독. 그런데 사람들은 그를 보는 족족 사장님 이라고 부 른다. SMC엔지니어링 김현주(사진) 사장은 축구 마니아 다. 대기업에 다닐 때부터 축구 동아리를 만들더니 사장이 된 후 에 제대로 판을 벌였다. 김 사장이 1992년 창업한 SMC엔지니어링은 충북 청주시에서 반도체를 만드는 약 500명 규모 의 중소기업이다. 김 사장은 13년 전부터 축구 선수 출신 직원을 채용하고, 사내 축구대회를 여는 것도 모자라 각종 직 장인 축구대회에 나가 상을 휩쓸었다. 올해는 2015 하나은행 FA컵 1라운드에서 K3리그 천안FC를 2-1로 꺾으며 일을 냈다. 지난달 28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승리에 취한 김 사장은 오늘 회식은 소갈비! 라고 통 크게 외쳤다. 무릎 연골 없는 사장님 회사에서 사장이 축구광 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김 사장은 수십 년 전부터 축구를 즐겼다. 선수도 아닌데 무릎 연골이 없다. 수술만 서너 번 했다. 골프 선수인 아들과 제주도에 갔는데 훈련 중인 아들을 내버려두고 혼자 제 주 월드컵경기장에 가서 K리그를 보기 도 했다. 주말마다 K리그 경기장에 발 도장을 찍는다. 프로 선수 출신 직원 김 민구는 사장님은 축구 보는 눈이 전문 가급이다. 아부성 멘트 가 아니다. 정말 전술을 잘 이해하신다 고 말했다. 선수 심리도 훤히 꿰고 있다. 승리 수당 의 힘 을 잘 안다. 그는 오늘 FA컵 이기면 선 수들한테 개인당 50만 원씩 지급할 생 각 이라고 귀띔했다. 우직한 선수 출신 직원에 흐뭇 평소 조기 축구를 즐기던 김 사장은 주변에서 축구화를 벗은 뒤 방황하는 청년을 여럿 봤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 었다. 그는 축구를 그만둔 뒤 허드렛일 만 하다 사회에 적응도 못하는 친구들 을 돕고 싶어서 선수 출신 직원을 채용 했다 고 말했다. 현재 직원 500명 중 약 40명 정도가 한때는 축구 선수였다. 반도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직원 을 채용하는 게 경영자 입장에서 꺼려질 수도 있지만 김 사장은 선수 출신 직원 들은 순수하고 시키는 대로 우직하게 일 을 한다. 적응에 문제가 있을 때는 지속 적인 면담으로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 며 걱정 없다는 듯 말했다. 축구하다 무릎 수술도 여러번 선수출신 직원 순수하고 우직 회사 경영에도 축구가 큰 도움 K3리그 구단 운영 꿈 회사 경영 어시스트 하는 축구 선수 출신 직원이 많아지면서 자연스 레 사내 축구붐이 일었다. 조를 나눠 축 구 대회를 여는 등 SMC엔지니어링과 축 구는 한 몸처럼 붙어있다. 김 사장은 개 인적인 취향일 수도 있지만 회사 경영에 도 축구가 도움된다며 뿌듯해 했다. 그 는 축구는 팀 스포츠다. 11명이 함께 기 쁨과 슬픔을 나눈다. 축구를 하면서 대 화할 시간도 많아져 사원들 사이도 돈 독해졌다 고 말했다. 물론 500명의 마음이 다 같진 않다. 내심 축구를 싫어하는 직원도 있었다. 그때마다 김 사장은 축구가 필요한 이 유를 이해시키려고 노력한다. 김 사장은 축구의 힘을 강요하진 않지만 강조는 한다 고 웃었다. K3 구단 유소년 축구단 운영 꿈 김 사장은 선수 출신 직원의 길을 열 어주기도 한다. 다시 축구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도자 자격증을 딸 수 있게 돕는다. 현재 있는 직원 중 두 명도 일하 면서 지도자 자격증 코스를 밟았다. 그 런데 축구계로 돌아간 직원들이 또 실패 했다는 소식을 종종 듣는다. 김 사장은 나중에 돈을 더 많이 벌면 K3리그에 시민 구단도 창단하고 유소 년 축구단도 만들고 싶다 며 우리 회사 에 몸을 담았던 축구인들과 함께 제대 로 된 축구단을 운영해보고 싶다 고 말 했다. 이민성 기자 footballee@ 병원 직원 이태희 졌지만 상처 없다 선수출신 목포기독병원 주장 잊지 못할 추억, 내년 또 도전 대학 시절 전국대회 수비상을 받은 전 도유망한 축구 선수가 있었다. 프로의 벽을 넘지 못한 그는 실업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잇고자 했다. 하지만 상황은 녹 록치 않았다. 1년 뒤 그는 병원 종합검진 센터의 사무직원이 되어 있었다. 그렇다고 축구와 인연을 완전히 끊은 건 아니었다. 병원 내 직장인 팀에 들어 가 공을 차며 가슴 한 켠의 아쉬움을 달 랬다. 그렇게 5년, 어느덧 서른이 된 그에 게 꿈만 같은 순간이 찾아왔다. 선수 시 절에도 이루지 못한 FA컵 데뷔였다 하나은행 FA컵 1라운드가 열 린 지난달 28일 오후 고양온누리 축구 장. 3월의 따스한 봄 햇살 아래 목포기 독병원 주장 이태희(30)가 선수들을 이 끌고 그라운드에 입장했다. 상대는 K3 리그 고양시민축구단. 이태희는 설병조 (30) 고원구(24)와 스리백을 이뤄 수비 진을 리드했다. 탄탄한 수비가 뒷받침되자 중원과 공 격진도 힘을 냈다. 목포기독병원의 선전 에 고양시민구단 벤치는 전반 15분 외국 인 스트라이커 압둘라이(24 가나)를 조 기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태어나 처음 상대한 외국인 선수였지 만 이태희는 주눅 들지 않았다. 목포기 독병원 수비진은 전반 단 1개의 슈팅만 허용했고 그나마도 골문을 크게 벗어난 슛이었다. 그 사이 공격진은 소영민(20) 과 홍종호(30)가 연이어 날카로운 슈팅 을 날리며 상대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후반에도 목포기독병원의 기세는 그 대로였다. 압둘라이의 역습을 막아낸 이 태희는 순간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후 반 10분 김종성(29)의 중거리슛이 골대 를 살짝 벗어나자 목포기독병원 벤치에 서 아쉬운 탄식이 터져 나왔다. 하지만 후반 중반으로 갈수록 체력적 인 한계가 찾아왔다. 근육 경련이 일어 난 선수도 있었다. 상대는 젊고 빠른 선 수들을 교체 투입하며 약점을 파고들었 다. 결국 후반 21분 압둘라이의 오버헤 드킥을 막지 못하고 선제골을 내줬다. 첫 유효슈팅에 실점하고만 목포기독 병원은 이태희에게 공격 임무를 맡겼다. 지난해 노동부장관기 직장인대회에서 5 골을 터트리며 2부리그 준우승과 FA컵 출전권을 안긴 그의 발끝을 믿었다. 이태희는 후반 28분 절묘한 패스로 찬스를 만들었지만 홍종호의 슛이 골포 스트를 스치듯 지나치며 땅을 쳤다. 결 국 후반 40분 추가골을 내준 목포기독 병원의 도전은 0-2 패배와 함께 1회전 에서 막을 내렸다.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오랜만에 현역 선수들 과 경기를 뛰어서 기분이 묘하네요. 선 수 시절에도 경험 못한 FA컵 무대를 밟 고. 정말 좋은 추억이 됐습니다. 기회 가 된다면 내년에 또 FA컵에 나서 승리 에 도전하겠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축구를 시작해 김 해생명과학고와 대불대를 거친 20대 유 망주가 이제는 직장인 축구팀을 이끄는 노련한 주장이 됐다. 팀원들과 다시 시 작하자 를 크게 외친 이태희의 뒷모습은 승자만큼이나 당당했다. 목포기독병원 선수들(파란색 유니폼)이 FA컵 1라운드에서 그라운드 입장을 앞두고 있다. 맨 앞이 주장 이태희. 홈팬 앞에서 새 유니폼 입고 싶었는데 이삼수 목포기독병원 감독 FA컵 1라운드를 앞둔 이삼수(사진) 목포기독병원 감독은 순수 아마추어 클 럽으로서 전력 열세를 인정했다. 하지만 꼭 승리해서 목포축구센터 홈구장에서 2라운드를 갖고 싶다 는 소 망도 감추지 않았다. 고양까지 올라오 는데 6시간이 넘게 걸렸거든요. 다른 직 원들은 거리가 너무 멀어서 응원을 못 왔어요. 다들 기대를 많이 했는데. 이 감독은 상대 팀 고양시민구단 서포터스를 부러운 듯 바라보며 안타 까운 마음을 전했 다. 또 FA컵을 위 해 특별 제작한 유 니폼이 홈팀 유니폼 과 비슷해 이날 경기에 입고 나설 수 없 다며 원정팀의 비애 를 전했다. 이날 목포기독병원은 예상을 뒤엎고 전반 초반부터 홈팀을 강하게 밀어붙였 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한중소병 원협회장배 3연패를 일구는 등 병원 최 강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하지만 후반 중반 이후 체력 저하를 이기지 못하고 0-2로 무릎 꿇었다.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기에 더 아쉬운 패배. 이 감독의 목소리도 미세하게 떨렸다. 참 아쉽네요. 그래도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FA컵에 참가한 첫 병원팀으로서 자부심은 지킨 것 같습 니다. 곧바로 목포로 내려가 지역 클럽 대회에 참가하는데 좋은 경기로 홈팬들 앞에 서야죠.

8 8 K리그 K League 안정환 K리그 공식 맥주 모델 반지의 제왕 안정환(39) MBC 해설위원이 K리그 공식 맥주 볼비어(Ball Beer) 광고 모델이 됐다. 안 위원은 K리그 발전을 위해 처음으로 주류 광고 에 참여했다 고 밝혔다. 볼비어는 지난해 11월 K리그 공식 맥주로 지정됐다. 3연패 서울, 보약 먹고 원기회복? 왕별로 뜨는 이재성 7년간 21경기 연속 무패 만만한 제주와 4일 홈경기 이 악문 상대 부담감도 골골대던 FC서 울이 오는 주말 보 약 을 들이킬 수 있 을까. 최근 7년간 한 번도 지지 않은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한 홈경기다. K리그 클래식 개막 후 3전 전패를 기록 중인 서울이 최고의 반등 기회를 맞은 셈이다. 서울은 제주만 만나면 희희낙락이다. 2008년 8월 27일 이후 상대전적 21경기 연속 무패(13승 8무) 기록을 잇고 있다. 그 사이엔 지난 2010년 챔피언결정전 1 승 1무의 성적도 포함돼 있다. 당시 서울 은 2004년 연고 이전 이후 첫 리그 우승 의 감격을 누렸다. 지난해도 다르지 않았다. 첫 9경기 단 1승에 그친 서울의 유일한 승리가 3월 26일 홈 제주전(2-0)이었다. 또 11월 30 일 제주에서 열린 최종전에선 후반 44 분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리며 2-1로 승 리, 3위 다툼 중이던 포항 스틸러스를 밀 어내고 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 이오프 티켓을 획득하기도 했다. 문제는 제주가 서울전 무승 징크스를 깨기 위해 이를 갈고 있다는 것. 조성환 제주 감독과 주장 오반석은 시즌 개막 전부터 서울은 무조건 이기겠다 며 도 전장을 내밀었다. 지난해 포항 임대 선수 로 서울에 진 빚 이 있는 강수일도 상경 을 벼르고 있다. 최근 기세 역시 제주 쪽으로 기운다. 제주는 첫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으 나 지난달 21일 대전 시티즌전 5-0 대승 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유려한 패스 플 레이를 바탕으로 강수일, 로페즈, 배기 종, 송진형, 김영신이 고루 골 맛을 본 것 도 호재다. 반면 서울의 창끝은 무디기만 하다. 이놈 아저씨 정대세, 하나도 안 무섭네 수원 삼성 정대세가 팬들에게 이 놈! 하고 호통을 쳤다. 수원 선수들이 K리그 클래식 휴식 기간인 지난달 29일 팬들 곁으로 다가 갔다. 캡틴 염기훈을 비롯해 정대세 오 범석 홍철 등 12명의 선수가 구단 후 원 업소를 찾아가 일일 점원으로 변신 해 팬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염기훈과 홍철 등은 음식점에서 주 문을 받고 서빙을 하며 팬들과 눈을 맞췄다. 오범석 서정진 최재수는 일일 바리스타로 나서 팬들에게 따뜻한 커 피를 대접했다. FC서울이 21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인 상대 제주 유나이티드를 맞아 연패 탈출을 벼르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양팀의 맞대결. 이날 수원 선수들의 변신 중 백미는 경기 용인시에 있는 한국민속촌을 방 문한 정대세 민상기 방찬준 팀. 세 선 수는 한국민속촌의 이놈 아저씨 로 변 신해 팬들을 장난스럽게 꾸짖었다. 한국민속촌은 최근 거지, 구미호 등 익살스러운 캐릭터들을 활용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놈 아저씨 는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 다. 남의 집 대문 초인종을 누르고 도 망가는 어린이들을 쫓아가 혼을 내는 집주인 역할이다. 어릴 적 한 번쯤 해 봤던 장난이 놀이로 탈바꿈해 큰 인기 ACL 포함 최근 6경기에서 세 골을 넣는 데 그쳤다. 정조국 윤일록 최정한 등 공 격수들이 부진한 가운데 야심차게 영입 한 박주영도 등록 문제로 제주전 출전 이 불투명하다. 서울은 지난달 22일 포항 원정에서 팬들로부터 쓴소리를 들었다. 서울 서포 터스 수호신 은 후반 중반까지 팀이 0-2 로 끌려가자 정신 차려, 서울 을 외쳤고 골 좀 넣자 라는 현수막까지 들었다. 최 용수 서울 감독도 심각한 상황 라며 위 한국민속촌에서 팬들에게 둘러싸인 정대세가 환하게 웃고 있다. 를 끌고 있다. 뛰는 게 직업인 선수들에게 이놈 아 저씨 는 안성맞춤이었다. 민상기는 벨 을 누르고 도망가는 팬을 끝까지 따 기를 인정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지난 일주일 간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는 점. ACL과 리 그 병행으로 누적된 피로를 풀고, 분위 기 반전을 꾀할 여유도 얻었다. 서울에겐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벼랑 끝에서 만난 제주는 그들에게 보 약이 될까, 사약이 될까. 서울과 제주의 클래식 4라운드는 4일 오후 2시 서울월 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라가 붙잡아 집요한 아저씨 가 됐다. 인기 선수인 정대세는 초인종 세례 에 시달리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벨 을 누르고 도망간 팬이 죽기 살기로 뛰 는 통에 혀를 내두르며 포기하기도 했 다. 어떤 팬은 벨을 누른 뒤 도망가지 않은 채 문을 열고 나온 정대세와 포 옹을 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 도 했다. 정대세는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 를 가지니 의미도 있고 참 좋다 며 즐 거워하는 어린이들을 보니까 우리 아 들 생각도 나서 더 정겨운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민성 기자 footballee@ 최강희 이광종 슈틸리케 감독 아래 기량 자신감 키우며 간판스타 성장 이재 성( 2 3 전 북 현대 사진)은 더는 신예가 아니다. 좋은 스승들 아래서 더 큰 별로 성장하고 있다. 이재성은 지난달 27일 태극마크 를 달고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 선발 출장하며 A매치 데뷔전을 치렀 다. 측면 공격수로 나서 많은 활동량 과 저돌적이면서도 세련된 돌파를 선보였다. 그가 공을 잡고 상대를 제 칠 때마다 관중석에서는 탄성과 박 수가 나왔다. 경기 후 가장 주목받 는 선수가 됐다. 그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님이 믿어주셔서 자신 있게 했 다 고 밝혔다.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을 만나기 란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이재성은 스승 복을 타고 났다. 지난해 프로에 발을 들여 놓을 때만 해도 좋은 선 수들이 즐비한 전북에서 신인이 살 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시선이 많았 다. 하지만 최강희 전북 감독의 믿음 아래 기량을 쌓으며 부정적인 시선 을 걷어냈다. 측면 공격수, 중앙 미드 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 지션을 소화하며 프로 첫 해 우승까 지 경험했다. 이광종 감독의 레이더망에도 포 착됐다. 이 감독은 그를 지난해 9월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했고 이재성은 주전으로 뛰며 28년 만의 금메달 주역이 됐다. 우즈베키스탄 과의 경기 전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이광종 감독을 위해 대표팀 선 수들을 비롯한 경기장 안의 모든 사 람들이 10초간 박수를 치는 행사가 있었다. 이재성이 더욱 각오를 다진 계기였다. 경기 후 이광종 감독님이 완쾌한 뒤 보셨을 때 부끄럽지 않기 위해 뛰었다 고 밝혔다. 그렇게 지난 1년 동안 좋은 스승 들 밑에서 성장했다. 그리고 슈틸리 케 감독을 만나 성인 대표팀에서 자 신의 재능을 만방에 알렸다. 별은 계 속 밝게 빛날 수도, 금세 빛을 잃을 수도 있다. K리그에서 꾸준하게 좋 은 실력을 보여줘야 하는 게 이재성 에게 주어진 숙제다. 슈틸리케 감독 의 대표 선발 원칙이기도 하다. 전북은 4일 포항 스틸러스와 맞대 결을 벌인다. 포항은 올시즌 전북의 독주에 제동을 걸만한 몇 안 되는 후보 중 하나다. 더욱이 프로 2년차 라이벌 손준호가 버티고 있는 포항 전은 이재성에게도 의미가 있다. 최 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젊은피 이재 성은 포항전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K리그 클래식 경기 일정 4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제주 서울월드컵 오후 2시 수원-부산 수원월드컵 오후 2시 전북-포항 전주월드컵 오후 4시 대전-성남 대전월드컵 4월 5일 (일요일) 오후 2시 울산-광주 울산문수 오후 4시 전남-인천 광양전용

9 K리그 강원FC - 속초 경기 안전 협약 서울이랜드 레울 파크 관전 환경 강원FC가 지난달 30일 강원도 속초시, 속초의료원, 속초소방서 등 3개 기관과 안전한 경 기 개최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구단과 3개 기관은 경기 때마다 경기장 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강원FC는 올시즌 속초에서 15번 홈경기를 치른다. K League 가변석 스타 명승부 재밌는 축구에 관중석 북적북적 9 FC안양 임대 선후배 맹활약 선수들 움직임 생생 원정석 위치는 생뚱 최진수 2AS 봤지? 김선민 첫골 봤죠! K리그 챌린지 서울이랜드FC는 지난달 29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을 상대로 창단 첫 공식경기 이자 홈개막전을 치르면서 주목을 받았다. 그중엔 지 금껏 볼 수 없었던 관중석도 포함되어 있었다. 서울이랜드 홈구장인 잠실종합운동장은 7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매머드급 규모에 육상트랙까지 있어 그라운드와 관중석 사이가 지나치게 멀었다. 그래서 집중력 있게 축구를 관전하기엔 매력이 떨어지는 이 홈 구장을 구단이 어떻게 변모시킬지가 큰 관심사였다. 서울이랜드는 경기장 안의 경기장 이라는 아이디어 로 해결책을 내놓았다. 기존 관중석은 완전히 배제됐 다. 대신 가변석과 컨테이너박스가 그라운드 주위에 바짝 붙다시피 설치됐다. 레울 파크 라 명명된 홈 경기장 수용인원은 총 5216 명. 메인스탠드이자 가변석인 E석(4728석)과 2층 컨테 이너 박스로 된 N, S석의 박스 스위트(160석)와 그 위 의 스탠딩 라운지(112석), 역시 가변석인 W석의 프리 미엄 존(216석) 등으로 구성됐다. 모두 그라운드에서 6~10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어느 축구전용구 장 못지 않은 가까운 거리에서 선수들의 숨소리를 들 으며 축구를 관전할 수 있게 했다. 이날 4342명의 축구팬이 경기장을 찾았다. 대부분 의 반응은 아주 긍정적이었다. 특히 탁 트인 시야와 그 라운드와의 짧은 거리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N 석의 스탠딩 라운지를 찾은 장기훈(43)씨는 이렇게 가 까운 거리에서 경기를 보니 정말 재밌다 고 밝혔다. 또 경기장이 둘러싸인 느낌이라 경기에 몰입하기에도 좋 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박주용(23)씨는 유럽 경 기장 못지않게 팬 친화적 이라고 칭찬했다. 볼멘소리도 간간히 들렸다. 라운지를 찾은 한 팬은 먹거리를 살 수 있는 곳까지 이동하기가 힘들다 고 지 적했다. 이날 서울이랜드는 매점 대신 E석과 S석 사이 에 푸드 트럭을 준비했다. N석에서는 반대편인 데다 한 곳 밖에 없어 사람들이 몰리는 통에 북새통을 이뤘 다. E석은 통로가 너무 좁다는 것이 문제가 됐다. 관중 이 오가는 데 불편함을 느꼈다. 좁은 면적에 최대한 촘 촘하게 좌석을 배치하다 보니 생겨난 문제였다. 200여 명의 FC안양 팬들도 만족스러운 표정은 아 니었다. 골대 뒤에 일반 좌석이 없어 원정석도 E석 구 석에 마련됐다. 한 안양팬은 골대 뒤가 아닌 일반 관 중석이라 응원하는 데 불편하다. 홈팬들도 우리 응원 소리 때문에 관전하는 데 불편할 것 같다 고 지적했다. 실제 안양팬들의 응원소리는 운동장을 가득 메울 정 도로 컸다. 이우형 안양 감독은 원정팬도 축구팬인데 이들에 대한 배려가 적은 것 같다 고 꼬집었다. 어쨌든 서울이랜드의 새로운 시도는 대체로 후한 점 수를 받았다. 개막전에서 드러난 일부 문제점을 개선 한다면 레울 파크는 K리그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FC안양의 최진수(25 MF)와 김선민(24 MF)은 바 라만 봐도 흐뭇한 선후배다. 김선민이 지난달 29일 첫 홈 경기를 열며 K리그에 데뷔한 서울이랜드FC에 찬물을 끼얹었다. 0-1로 뒤 지던 후반 4분 공을 몰고 서울이랜드 수비진을 휘저은 뒤 날린 중거리 슛이 반대쪽 골문으로 절묘하게 빨려 들어갔다. 1-1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얻었다. 안양은 매년 임대생 덕을 톡톡히 봤다. 올해는 울산 현대에서 온 김선민이 슬슬 시동을 걸고 있다. 김선민 은 개막전부터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중앙 미드필 더인 최진수와 호흡을 맞췄다. 어찌 보면 최진수와 김 선민은 선후배 사이다.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에서 안양으로 임대 왔다는 점이 같다. 최진수는 지난 2013 년 울산에서 안양으로 와 31경기 6골 8도움을 올린 뒤 서울이랜드의 창단 첫 경기가 열린 지난달 29일 잠실종합운동장 가변석을 가득 채운 팬들. 챌린지, 체인지 K리그 챌린지(2부리그)가 확 달라졌다. 지난해 경기당 평균 관중 1219명에 그치며 그들만의 리그 란 오명을 들었지만 출범 3년차인 올해는 1~2라운드 평균 7699명의 축구팬들과 웃으며 출발했다. 특히 지난달 29일 홈 개막전을 치른 대구FC는 챌린지 첫 2만 관중(2만 157명) 시대를 열었다.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지역 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경기를 찾은 관중 수(8465명)를 훌쩍 뛰어넘었다. 그밖에 부천FC1995, FC안양, 안산 경찰청, 고양HiFC, 수원FC도 구단 최다 홈 관중 기록을 세웠다. 챌린지의 함성과 박수소리를 키운 세 가지가 있 다. 업그레이드된 관람 환경, 국가대표 출신 스타 플레이어의 가세, 잠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명승부의 연속이 그것이다. 가까이 더 가까이 올시즌 챌린지 11개 구단 중 축구전 용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쓰는 팀은 경 남FC(창원축구센터)뿐이다. 총 12개 팀 중 아홉 곳이 전용구장을 사용하는 클 래식(1부리그)과 비교해 현장감을 느끼 기 힘든 상황. 하지만 올시즌부터 가변 석을 설치하는 팀이 늘어나며 팬들과 물 리적인 거리를 좁혔다. 신생팀 서울이랜드FC가 대표적이다. 잠실종합운동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서 울이랜드는 지난달 29일 홈 개막전에서 4면 가변석 총 5216석 중 4342석(점유 율 83%)을 채우며 뜨겁게 데뷔했다. 부천과 충주 험멜, 대구도 가변석 효 과를 누렸다. 부천과 충주는 개막전 시 범 운영 후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홈구 장에 가변석을 세우기로 했다. 빛나게 더 빛나게 올시즌 챌린지엔 국가대표 출신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가세했다. 김재성 김 영광 조원희(이상 이랜드) 황재원(충주) 박용호(강원FC) 이현승(부천) 등이 대 표적. 이용 박진포 임상협(이상 상주 상 무)과 신형민 신광훈(이상 안산) 등 군경 팀에도 별 단 신병 들이 넘쳐난다. 사실 지난해까지 챌린지를 찾는 대표 출신들은 선수로서 황혼기를 맞은 이들 이 많았다. 하지만 올시즌 챌린지를 누 비는 1983년생 동갑내기 김재성 김영광 조원희와 1988년생 이현승 등은 전성기 를 구가 중인 선수들이다. 여기에 클래식 에서도 가능성을 보인 김선민(24) 이효 균(27 이상 안양 임대) 신영준(26 강원) 등 젊은 피들이 수혈돼 생기를 더했다. 재밌게 더 재밌게 챌린지의 봄바람이 더 고무적인 것은 구름관중 앞에서 연일 명승부가 펼쳐졌 다는 점이다. 특히 홈팀 승률(6승 2무 2 패)이 높아 팬들의 재방문이 기대된다. 1~2라운드 1만 명 이상 관중이 모인 4경기에선 홈팀들이 모두 웃었다. 안양 은 3-0 완승을 거뒀고, 부천, 안산, 대 구는 한 골 차 피 말리는 승부 끝에 승리 를 따냈다. 특히 부천과 대구는 후반 30 분 이후 결승골을 기록하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수원FC도 마찬가지. 부천을 맞아 지 난달 28일 구단 홈 최다 관중(4460명) 이 지켜보는 가운데 후반 종료 직전 터 진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관람 환경과 선수들, 그리고 경기력까 지. K리그 챌린지의 수준 이 달라졌다. 1~2라운드 구름관중이 개막전 특수 에 그치지 않을 것임을 자신하는 이유다. K리그 챌린지 경기 일정 4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 강원-부천 속초종합 오후 2시 서울E-대구 오후 4시 안양-고양 잠실 안양종합 4월 5일 (일요일) 오후 2시 충주-수원FC 오후 4시 경남-상주 충주종합 창원축구센터 최진수 김선민 안양에 완전히 눌러앉았다. 김선민은 올해 울산에서 안양으로 임대됐다. 둘은 2013시즌이 끝나고 울산에 서 잠깐 발을 맞췄다. 최진수가 안양으로 떠나기 직전, 김선민이 울산에 온 직후였다. 가볍게 스쳤던 인연이 올해 안양에서 다시 연결됐다. 시즌 첫 경기에서는 선배 최진수가 2도움을 기록하 며 수원FC전 3-0 승리를 이끌었다. 다음 서울이랜드 전에서 후배 김선민이 놓칠 뻔했던 승점 1점을 보란 듯 이 따냈다. 두 선후배의 활약에 안양은 초반이지만 1 승 1무로 K리그 챌린지 선두에 올랐다. 시즌 개막 전 최진수는 올해 임대생 김선민에게 크 게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 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그 는 김선민을 빠르고 득점 능력이 있는 선수 라며 장 난도 자주 치면서 선수들과 잘 어울린다 고 칭찬했다. 이어 울산에서 잠깐 발을 맞춰봤지만 호흡에는 문제 가 없다. 선민이는 나보다 공격적인 선수다. 내가 조금 뒤로 처져서 뛰면 된다 고 했다. 김선민은 서울이랜드전을 마친 뒤 원소속팀 울산을 향해 깜찍한 도발 을 할 정도로 안양에서 최선을 다하 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진수도 2년 전 임대생 시절 안 양 장내 아나운서에게 임대 란 단어를 빼달라고 부탁 할 정도로 안양에 소속감을 갖고 뛰었다. 둘은 안양에 이민성 기자 footballee@ 대한 애정마저 닮았다.

10 10 축구& Football&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 꼭 성사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 남측 추진위원회가 지난달 30일 5월 1일 노동절에 맞춰 남북 대회를 성사시키겠다 고 강조했다. 추진위는 축구를 통해 남북 관 계를 개선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하겠다 고 덧붙였다. 천마 가르치니 천군만마 같은 팬이 됐네 영화로 보는 축구 철의 여인 최근 인기리에 상영 중인 영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의 주인공 해리 하트(콜린 퍼스)는 국제비밀기구 킹스맨 에서 일하는 요원이다. 그는 일급 스 파이로서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를 암살 위기에서 구했음을 밝힌 뒤 이렇 게 덧붙인다. 하지만 사람들한테 좋은 소리는 별로 못 들었어. 지난 1979년부터 1990년까지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로 재임한 대처는 특 히 노동자 계층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보수당 출신의 그는 영국 경제의 체질 개선이란 명목 아래 노동조합과 대립을 반복했다. 노동자의 스포츠라 할 수 있는 축구 역시 대처에겐 눈엣가시였다. 경기가 있는 날이면 일주일이 멀다하고 훌리건들의 난동이 일어났다. 끊이지 않는 사건 사고에 정부는 축구와의 전쟁 을 선포했다. 그의 생애를 담은 영화 <철의 여인>에서도 축구에 대한 감정이 비유적으 노동자의 스포츠와도 대립한 대처 한체대 여자축구 동아리 FC천마 회원들이 지난달 2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WK리그 경기가 끝난 뒤 수원FMC 권예은(가운데)과 자리를 함께했다. 힐스보로 참사 진실 은폐 배경엔 수원FMC 선수 권예은 한체대 동아리 FC천마 권예은 부상 치료 중 인연 축구 사제지간 으로 4년째 WK리그 경기 있는 날은 스타와 팬으로 우정 나눠 여대생들은 한국체육대학교 여자축 구 동아리 FC천마 의 선수들이었다. 이 들의 응원에 힘을 얻은 덕인지 권예은은 좋은 경기력으로 수원FMC의 2-1 역전 승에 힘을 보탰다. 그리고 경기 후 관중 석으로 다가가 천마 선수들에게 손을 흔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실 권예은과 천마 선수들은 스승 과 제자 사이다. 이들의 인연은 병원에 서 비롯됐다. 권예은은 신인이던 2012 동행 년 3월 무릎 연골이 찢어져 수술대에 누 웠다. 그때 바로 옆 병상에 한체대생 변 아연씨가 있었다. 또래인 그들은 금방 친해졌다. 그러다 당시 천마 소속이던 변아연씨는 권예은에게 동아리를 위해 축구를 가르쳐달라고 부탁했다. 마침 재활 장소도 한체대 근처였다. 권예은은 수술 때문에 시범은 보이기 힘들었지만 자세 교정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 동아리 선수들을 가르쳤다. 처음엔 선수도 아닌 일반 여대생들이 얼마나 할까 생각했지만 곧 그들의 축 구 열정에 반해버렸다. 권예은은 점심시 간 등 시간이 날 때마다 어떻게든 하나 라도 더 배우려 했다. 받아들이는 것도 빨라 가르치는 기쁨이 컸다 고 밝혔다. 이후 팀에 복귀한 뒤에도 외박 등 기 예은 언니 나온다. 권예은 파이팅! 지난달 26일 수원FMC와 대전 스포츠토토의 IBK 기업은 행 2015 WK리그 경기가 열린 수원종합운동장. 수원FMC가 0-1로 뒤지던 후반 10분 공격수 권예은(24)이 교체 투입되자 10여 명의 여대생들이 관중석에서 일사불란하게 목소리를 높여 그를 응원했다. 그들은 이미 경기 전부터 권예은의 이름을 경기장이 떠나가라 외치고 있었다. 회가 있으면 한체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렇게 그들은 친구이자 사제지간으로 4년째 함께하고 있다. 권예은은 이제 천마에 없어선 안 될 존재다. 천마 동아리 점퍼를 자랑스럽 게 입고 다닌다. 그 옷을 입고 천마가 참 가하는 대회에 따라다니며 코치를 해주 고 있다. 운동과 병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나날이 실력이 느는 천마 회원들 을 보면 절로 힘이 난다. 누군가를 가르 치기 위해 자신이 더욱 축구 공부에 매진 하는 것도 보람이다. 덕분에 천마는 여대생 축구 동아리 중 최강팀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11 월엔 그동안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해 숙 원이 된 프로축구연맹 주최 K리그컵 여 자 대학클럽 축구대회 에서 마침내 정상 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천마 선수들은 축구를 견학하고 권예 은을 응원하기 위해 자주 WK리그 경기 를 보러 온다. 팬들 앞에서 권예은이 설 렁설렁 뛸 리는 없다. 권예은은 천마에 대해 선수와 팬이 아닌 친구 사이다. 앞으로도 계속 친구 들에게 축구를 가르치고 싶다 고 밝혔 다. 천마의 주장 고은서씨도 그의 말에 동의했다. 그는 코치 권예은에 대해 축 구를 가르치고 배우는 사이를 넘어 같 이 밥도 먹고 놀기도 하는 친구 라며 고 마움을 전했다. 권예은은 언제까지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계속해서 이들과 함 께하고 싶다 고 밝혔다. 그의 축구 수업 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로 드러난다. 축구 소식이 1면에 담긴 신문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남편이 신발도 벗지 않고 침대에 벌렁 눕자 그는 짜증스런 목소리로 외친다. 피트 (Feet 발)! 대처의 훌리건 정책이 비판 받는 것은 축구팬을 적 으로 규정했다는 점, 또 축구장에서 일어난 모든 안 좋은 일들에 대한 책임을 그들에게 뒤집어씌우려 고 했다는 점이다. 대처 집권기, 소년팬이었던 영국의 축구 칼럼니스트 존 듀 어든은 당시 축구팬들은 벌레 취급을 받았다 고 회상하기도 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1989년 4월 15일 일어난 힐스보로 참사 다. 힐스보로 스타디움에 수용 인원 이상의 팬들이 몰려들며 100명 가까이 압사하고 760 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한 비극이다. 그런데 힐스보로 참사는 약 4년 전 브래드포트 시티 홈구장에서 낡은 목 재 스탠드로 인한 화재 사건이 일어났음에도 경기장 보수보다는 경기장 입 장 시 신분증 제시, 구장 내 CCTV 설치 등으로 팬들을 감시 하는 데만 열을 올린 정부가 야기한 인재( 人 災 )였다. 정부는 힐스보로 참사 당시에도 팬들의 무질서가 사고를 키웠다며 발을 빼기 바빴다. 하지만 이후 조사가 계속되며 경찰의 미숙한 대처가 주요 원인 이었음이 드러났다. 지난달 17일 당시 경찰국장이 청문회에 출석해 96명이 사망한 원인은 경기장 외부로 향하는 출입문을 닫았기 때문 이라고 인정하 며 사죄했다. 지난해 4월 둘째 주말, 힐스보로 참사 25주기를 맞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는 경기 전 추모행사를 가졌다. 하지만 4월 첫째 주, 대처 총리의 사망 1주기(4월 8일)를 기념한 추모 행사는 어느 축구장에서도 진행되지 않 았다. 올해 4월의 풍경도 다르지 않을 듯하다.

11 축구& 11 온라인에도 다양한 읽을거리 <축구저널>에 실린 모든 기사는 인터넷 신문(w w w.footballjournal.co.kr)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또 제한된 지면 때문에 실리지 못한 각종 축구 뉴스와 칼럼 등 풍 성한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슈틸리케 감독이 더 보여줘야 할 것들 위원석의 터치라인 한국과 일본이 공동 개최했던 2002 월드컵에 대비하기 위해 거스 히딩크 감 독을 영입한 이후 지금까지 5명의 외국 인 지도자가 더 국가대표 사령탑을 맡 았다. 하지만 히딩크 이후 축구팬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지도자는 사실상 없었다 독일월드컵 예선 과정을 맡았던 쿠엘류와 본프레레 감독은 유약 하다는 인상만 남겼고 독일월드컵 본선 을 책임졌던 아드보카트 감독은 소장 군 이라는 별명답게 카리스마는 돋보였 지만 결국 원하던 16강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단기 퇴임해 지속적인 영향력이 없었다. 후임자였던 베어벡 감독은 리더 말잔치 보다 참모의 이미지가 너무 강했고 끝내 그 한계를 넘어서지 못했다. 베어벡 이후 국내 지도자들에게 다시 돌아왔던 대권 은 2014 브라질월드컵 의 참패 이후 다시 외국인에게 돌아갔 다. 대한축구협회가 우선협상대상으로 낙점했던 인물은 원래 판 마르바이크 감 독이었지만 영입이 불발됐고 그 대타로 등장한 것이 바로 지금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등에 서 선수로는 최상급의 활약을 펼쳤지만 지도자 경력이 다소 못미더웠던 것도 사 실이다. 그래서 그의 영입을 둘러싸고 아 쉬움과 우려의 목소리가 많이 나왔던 것 은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다. 슈틸리케 감 독은 축구협회가 가지고 있었던 복수 후 보군의 한 명이었는데 이번에는 독일 출 신에게 한번 맡겨보는 것이 좋을 것 같 다 는 협회 수뇌부의 의중이 많이 작용 라는 댓글도 있었다며 죽을 때까지 절대 악플은 달지 않겠다 고 다짐. 윤정환 감독님 후회하게 만들 겁니 다. (김선민 FC안양 MF)= 서울이랜 드FC전에서 동점골을 뽑는 등 맹활 약을 펼친 뒤 자신을 임대 보낸 원소 속팀 울산 윤정환 감독에게 농담 섞인 도발(?)을 하며. FA컵에서 만나면 울 산을 꼭 이기겠다 고 다짐하기도. FA컵은 처음이라서. (이삼수 목 포기독병원 감독)= FA컵 1라운드 킥 오프에 앞서 제출한 선수 명단에 감독 서명이 빠졌다는 대회 관계자의 말을 듣고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목포기독 병원은 지난해 직장인대회 2부리그 준 우승팀 자격으로 올시즌 FA컵에 진출. 쟤 내 후배인데. (박규선 한남대 코치)= FA컵 2라운드 상대가 된 직장 인팀 SMC엔지니어링의 FA컵 1라운드 경기를 관전하던 중 아는 얼굴을 발견 한 뒤 놀라움과 반가움을 표시하며. 진 쌤, 파이팅! (10살 꼬마 축구팬 손정우)= FA컵 1라운드에 나선 목포 기독병원 선수 진민호를 응원하며. 지 난해까지 2년 동안 진민호로부터 축 구 과외를 받았다는 정우군은 직접 만 든 피켓을 흔들며 열렬히 응원. 스코어가 가물가물하네. (조민국 청주대 감독)= 지난달 29일 화성에서 열린 덴소컵을 관전하던 중 고려대 감 독 시절 자신이 지휘했던 덴소컵 경기 결과가 생각이 안 난다며. 조 감독은 2007년 안양에서 열린 덴소컵에서 일 본 대학선발을 3-0으로 완파했다. 차두리에게 박수를 보내 달라. (울 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 차두리의 국가대표 은퇴 경기가 된 뉴질랜드전 에 앞서 차두리 같은 선수는 합당한 응원과 함께 (대표팀에서) 보낼 줄 알 아야 한다 고 팬들에게 주문하며. 악플, 당해보니 정말 무서워요. (장 주훈 능곡고 MF)= 지난해 인천아시 안게임 여자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2-4로 역전패한 뒤 악플의 무서움을 알았다며. 장주훈은 당시 해당 기사 밑에 여자한테도 지면 축구 그만둬라 목표는 프랑스 대표팀 감독. (지네 딘 지단 전 프랑스 대표팀 MF)= 프랑 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지도자 로서의 소망을 밝히며. 지단은 현재 레 알 마드리드 리저브팀 카스티야 감독 을 맡고 있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이 장기간에 걸친 유소년 축구 투자에서 모범적인 성 공모델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 그 결과 로서 브라질월드컵 정상에 오르면서 당 대 최고의 팀으로 거듭났다는 점, 분데 스리가가 세계 정상급의 리그로 다시 각 광받고 있는 점, 규율과 선진 전술을 중 시하는 독일 스타일이 우리에게도 배울 점이 많다는 점 등이 독일 출신 지도자 영입에 힘을 더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부임 이후 이전의 외 국인 지도자와는 많이 다른 행보를 걷 고 있다. 부인과 함께 한국에 와서 생활 할 정도로 자신의 모든 것을 쏟겠다는 헌신성이 돋보이고, 대표팀 레벨뿐만 아 니라 청소년대표팀에 이르기까지 한국 축구 전체의 기술적 그림을 그리는 데 아낌없이 동참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K리그를 중시하면서 국내 리그에서 새 로운 자원을 발굴하겠다는 뚜렷한 자세 최규일의 풋볼 프리즘 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아시안컵의 이정 협 성공사례는 슈틸리케가 던진 멋진 승 부수였다. 축구팬에게도 친슈틸리케 분 위기가 강하게 형성돼 있는데 이는 히딩 크 이후 볼 수 없었던 현상이다. 그럼에도 슈틸리케는 더 보여주고 입 증해야 할 것들이 남아있다. 분명한 것 은 그가 2018 러시아월드컵을 위해 한 국에 왔다는 사실이다. 월드컵 무대에서 한국이 어떤 전술적인 스타일과 특징을 보여주면서 국제경쟁력을 입증할지가 그에게 주어진 가장 큰 책무이다. 아시안컵에서 한국이 실리축구 늪축 구 란 별칭을 얻었지만 슈틸리케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의 진수는 아직 정확히 나타나지 않은 것 같다. 오는 6월부터 시 작하는 러시아월드컵 예선 과정을 통해 서 슈틸리케 축구 의 비전을 보다 확실히 보여주기를 기대해 본다. 스포츠서울 체육부장 조명탑 꽈배기 킥 은 좋지만 라보나 킥. 한쪽 다리 뒤로 다른 발을 꼬아 공을 차는 기술이다. 탱고 스텝 중 하나인 라보나 에서 비롯된 말이라고 한다. 안정환 MBC 해설위원이 꽈배기 킥 이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상대의 실 수로 쉽게 얻은 골을 뜻하는 땡큐 골 도 이른바 안정환 어록 에 올랐다. 국립국어원이 2013년 7월~2014년 6 월 온 오프라인 대중매체에 등장한 새 말들을 모아 지난주 2014년 신어 를 발 표했다. 축구와 관련된 말은 꽈배기 킥, 땡큐 골 외에 골 넣는 수비수를 가리키 는 수트라이커(수비수+스트라이커) 와 인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멋진 슛을 일컫는 인생슛 이 포함됐다. 국립국어원은 우리말이 바뀌는 모습 을 살펴보기 위해 신어를 조사하고 있 다. 올해도 비속어 등을 제외하고 지난 1년 동안 등장한 신어 330여 개를 추렸 다. 국립국어원은 이 말들이 계속 쓰이 는가를 살펴 사전 등재와 표준어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신어는 낱말들의 첫 글자만 모아 만든 말이 대부분이다. 순 우리말이나 한자어, 외래어(또는 외국 어)를 줄여 모아 놓은 말은 디지털 세대 사이에서 널리 쓰인다고 해도 어색하기 Football& 짝이 없고 그리 오래 갈 것 같지도 않다.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 디 공포(디플 레이션 공포), 핵꿀잼(매우 재미있음) 등 이다. 하지만 꽈배기 킥은 라보나 킥보 다 뜻이 확 와 닿는다. 전문 용어로 사전 에 올라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신어는 사전 등재 여부를 떠나 지금 우리가 사는 사회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는 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번 에 발표된 신어의 경우 사회 경제(24%), 통신(14%)과 관련된 말이 많다. 젊은 세 대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말이 대부분 이다. 그래서 우울한 내용이 많다. 2011년 신어에는 삼포 세대 가 포함됐 는데 이번에는 오포 세대 다. 젊은이들 이 취업난과 생활고 때문에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데 이어 인간관계와 내 집 장만도 꿈 꿀 수 없다는 현실을 반영 한다. 절벽 도 한꺼번에 우르르 쏟아졌 다. 일자리 절벽, 임금 절벽, 주거 절벽, 창업 절벽 등이다. 말 그대로 뜻을 알 수 있다. 재벌의 독점 때문에 경제적 약자 들이 불이익을 본다는 재벌 절벽 도 있 다. 절벽 에 선 오포 세대 가 꽈배기 킥 처럼 발랄한 모습으로 인생슛 을 날릴 날은 언제일까. 최승진 기자 hug@ 어느새 4월이다. 2015년의 4분의 1이 훌쩍 지나갔다. 세월은 흐르는 물 이 아니 라 쏜살같다 는 표현이 더욱 피부에 와닿 는 요즘이다. 개인적으로 4월은 달갑지 않다. 시도 때도 없는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 변덕스러운 일교차에 감기를 달고 산다. 몇 년 전 큰 병을 앓았던 때도 바로 4월이었다. 지난해 4월은 또 어땠나. 축구팬 의 입장에선 속상했던 시절이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 시리게 아팠던 계절이기도 하다. 지난해 이맘때 한국축구계는 어수선했다 브라질 월드컵 엔트리를 놓 고 뒷말이 무성했다. 대표 선발 원칙의 잣대와 공정성에 물음표가 붙었다. 의 리 축구 란 말이 떠돌면서 다가올 월드컵에 대한 희망은 빛이 바랬다. 결국 브 라질 월드컵은 실패로 귀결됐다. 축구계는 길고도 깊은 성찰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지난해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대한민국 전체는 깊은 침묵과 비탄 에 빠져들었다. 어른들의 욕심과 부주의 탓에 어린 생명들이 짧은 생을 마감했 다. 깊고도 끝모를 슬픔과 분노의 여운은 1년이 흐른 지금까지 가시질 않고 있 다. 잔인한 4월 이었다. 어김없이 4월이 다시 찾아왔다. 남녘 꽃소식과 상춘객 행렬은 봄을 알린다. 잔인한 4월, 희망의 4월 하지만 날씨는 여전히 짓궂다. 뉴스면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소식들도 우울한 얘기가 더 많다. 무상급식과 공무원연금 개혁 논란, 치솟는 전세값과 방산 비 리에 서민들은 씁쓸하고 허탈하다. 그나마 2015년 4월의 우리 축구계엔 훈풍이 불고 있다. 대표팀은 대표팀대 로, K리그는 K리그대로 순항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K리그 챌린지의 돌풍이 반갑다. 서울이랜드FC는 면모를 일신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홈개막전을 성공리에 마쳤다. 가변석으로 스탠드와 그라운드간 물리적인 거리를 좁힘으로써 팬들 과 선수 사이의 벽을 허물었고, 경기 몰입도를 높였다. 각 팀들의 홈 개막전이 열릴 때마다 관중 동원에서 구단 신기록을 세웠다는 낭보가 줄을 잇고 있다. 대구FC 홈개막전엔 2만 명이 넘는 관중이 들어찼다. 같은 날 같은 시각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홈 관중의 두 배를 훨씬 웃도는 대기록(?)이었다. 챌린지는 더이상 클래식의 들러리가 아니다. 때아닌(?) 축구 열기의 배경과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올 초 호주 아시안컵에 서의 대표팀 선전과 이와 맞물린 슈틸리케 효과 정도가 거론되지만 어디까지 나 추론일 뿐이다. 이 또한 잠깐 동안의 이상 현상일 것 이라는 비관론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믿고 싶다. 지금이 한국축구, 또 K리그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적기임 을. 모처럼 찾아온 축구의 봄 이 꾸준히 지속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는 게 팍팍한 요즘이다. 그래도 축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을 수 편집국장 있다면 그런 대로 버틸 만하지 않을까. 홈페이지 대표전화 FAX 발행 편집인 이기철 편집국장 최규일 2014년 3월 7일 창간 등록번호 서울 다10758<주간>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주소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364길 8-9 구독료 월 10,000원 연간 12 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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