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겨울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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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Vol. 20 CONTENTS 아트 인천 아트인천 인천 정명600년을 기념하고 신년을 맞이하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의 2013 신년음악회 Column & Interview 06 People I 10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14 공주형의 미술과 삶 18 People II Review 42 Orchestra 44 Photo-Review Photo-Review Preview 24 Theatre 26 Classic 28 Exhibition Issue 32 공연분석 38 해외통신 Information 46 Space 50 IMAG Arts Center 54 C. R. 57 Performance 59 Exhibition

3 06 Column & Interview 07 People Ⅰ 우리에게는 비록 탱고가 화려하고 관능적인 분위기의 춤과 음악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원래 탱고는 아르헨티 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탄생된 민속음악이었다고 한다. 아르헨티나 이민자들의 거칠고 남성적인 고독과 우수를 담은 이 매력적인 음악은 1920년대 유럽으로 건너가면서 본래 분위기와는 달리 경쾌하고 감미로운 색조가 더해지 게된것. 아르헨티나 탱고 고유의 매혹적이고 낭만적인 음색 을 들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빠져들게 될 거예요. 저 역시 그랬으니까요.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인간 자체에 대한 본 연의 사랑 등 보편적인 감정이 묻어있는 매력적인 음악이 랍니다. 국내 최초의 반도네오니스트로 알려져 있는 레오 정 은 탱고 안무가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불 의의 교통사고로 수술을 받은 후 안무가의 삶을 접고 본격 적으로 반도네온을 전공하기 시작했다. 아르헨티나 국립 탱고아카데미, 부에노스아이레스 고등음악원을 수료한 후 한국에 돌아와 탱고 콰르텟 아이레스(Aires) 를 결성해 활 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가을, 우수 어린 탱고의 선율이 감싸는 한 공연장 을 찾았다. 반도네오니스트 레오 정이 이끌고 있는 아이 레스 가 아르헨티나의 대 작곡가 피아졸라의 음악을 연주 하자 많은 관객들이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Q. 촉망받는 안무가에서 반도네온 연주자로 변신하셨는데요. 당시 이야기 가 궁금합니다. A. 오랜 기간 탱고 안무가로 활발하게 활동했었죠. 그런데 불의의 사고로 척추를 다치게 되었습니다. 큰 수술을 받고 어느 정도 회복되었지만 3 번, 4번 척추에 디스크가 남아 지금도 매일 치료를 받아야 하는 형편입 니다. 일상생활은 할 수 있지만 안무가로서는 사형선고나 다름없었죠. 그러나 몸이 이 지경이 됐어도 탱고에 대한 열정은 사그라지지 않았습 니다. 오히려 불타올랐죠. 사실, 다치기 전부터 바이올린을 꾸준히 배워 왔고, 반도네온에도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몸이 회복된 후 에는 본격적으로 탱고음악에 빠져들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2005년 동양인으로서는 최초로 아르헨티나 탱고아카데미에 들어가 반도네온을 영화 여인의 향기 의 명장면을 기억하는가. 이 영화의 내용이 무엇인지, 배역을 누가 맡았는지 기억 못하는 사람은 있어도 두 주인공의 멋진 탱고 장면만큼은 모두의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다. 그만큼 탱고라는 음악과 춤의 매력은 사람들을 사로잡는 힘을 가지고 있다. 여기,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지구반대편 탱고의 본고장을 찾아가 반도네온의 명인이 되어 돌아온 음악인처럼 말이다. 글 홍유진 사진 유창호 반도네온, 탱고의 또 다른 이름 Q. 연주회를 마친 소감이 어떻습니까? A. 늘 흥분되죠. 몸은 피곤하지만 정신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맑다고 할까요? 사실 한국에서 반도네온이 함께하는 탱 고 연주회를 보기가 힘들다보니 그 희소성에 대해 많은 관객 여러분들이 열광해주시는 것 같아요. 어떤 공연이 든 마찬가지겠지만 관객의 환호와 박수 소리는 연주자 에게 커다란 에너지를 줍니다. 그 에너지는 음악에 대한 원동력으로 이어지기 마련이죠. 전공하게 되었지요. Q. 아직 대중들에게 반도네온이란 생소한 악기인데요. 간단히 설명해주신 다면? A. 사실, 탱고를 연주할 때 빠뜨릴 수 없는 악기가 바로 반도네온입니다. 반 도네온은 탱고의 영혼이고 한 술 더 떠 탱고는 이 악기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만들어진 춤 이란 표현까지 있을 정도지요. 이처럼 탱고와 반도네온 은 운명의 짝과 같은 관계라고 할 수 있죠. 네모난 측면과 주름상자로 되 어 있는데 단추를 눌러 연주합니다. 멜로디를 만들어내기가 쉽지 않아 지옥에서 온 악기 라는 별칭이 붙어있기도 하죠.

4 08 Column & Interview 09 People Ⅰ Q. 혈혈단신 외국에서 어려운 악기를 배우면서 힘든 적이 많으셨을 것 아르헨티나 탱고의 진수를 보여줄 것 Q. 평소 피아졸라에 대한 애정을 많이 표현하시던데요. 아이레스 국에는 이를 제대로 수리할 수 있는 곳이 없거든요. 더욱 많은 사람들 같습니다. Q.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시면서 아이레스(Aires) 라는 이 (Aires)가 연주하는 음악이기도 하고요. 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싶어요. A. 모든 음악의 원류가 그렇겠지만 탱고도 결국은 한 지방의 민속음악이 름의 콰르텟을 결성하셨죠. 계기가 있었나요? A. 피아졸라는 굉장히 특별한 삶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사실 제가 반 에요. 유독 개성이 강한 음악이다보니 지역색의 한계를 벗어나기 힘들 A. 아르헨티나에서도 음악원 친구들과 함께 그룹을 결성해서 연주활동을 도네온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도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를 듣고 Q. 길을 처음 낸다는 것이 힘들고 외로울 수 있겠지만 반대로 보람을 죠. 탱고아카데미에서 음악뿐만 아니라 역사나 문화적인 부분도 배우 활발히 해왔어요. 한국에서도 그와 같은 활동을 이어가고 싶었는데 상황 부터였거든요. 그 감동이 지금까지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이처럼 느끼는 경우도 많을 것 같습니다. 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음악과 관련 없는 것들을 왜 배우나 싶었거든 이 여의치 않았죠. 그러다 작년 12월 1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저와 같은 피아졸라는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적인 영감과 꿈을 심어준 A. 탱고 안무가로 활동할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이상하게도 저 요. 그런데 그렇지가 않더라고요. 음악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음악원에서 공부했던 탱고 피아니스트 이네스씨와 연주회를 갖게 되었 사람이에요. 그런데 본격적으로 음악을 공부하다보니 피아졸라가 는 항상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처음에 그들의 삶을 이해해야 하고, 현지인들과 함께 동화되어 살아봐야 한다 습니다.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던 것 같아요. 한국에 남긴 엄청난 음악의 세계에 어쩔 수 없이 빠져들게 되더군요. 피아 는 힘들었지만 그 일이 꼭 힘들지만은 않아요. 길을내는즐거움 는 걸 깨달았어요. 처음 아르헨티나에 갔을 때는 워낙 한국사람이 없 서는 이런 연주를 보통 클래식 연주자들이 많이 하지만 실제로 탱고의 졸라의 음악으로 수많은 레퍼토리를 만들어서 관객들에게 선보이 같은 게 있거든요. 게다가 지금은 혼자가 아니니까 외롭지도 않고, 어서 보는 사람마다 일본인이냐? 는 질문을 하더라고요. 일본인 연 본고장에서 함께 즐기던 연주와는 색깔이 다르거든요. 진짜 탱고 음악을 고 싶어요. 물론 나중에는 저희 자작곡도 소개하고 싶고요. 반도네온을 공부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조언을 드리는 일도 즐 주자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을 때였으니까요. 그런데 그들에 대한 마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러던 차에 클래식 계의 거장이 겁습니다. 제가 겪은 시행착오를 그 분들이 겪지 않게끔 도와드리 에스트로들의 평가는 일본 사람은 아무리 연주해도 일본 사람처럼 신 김창호 선생님께서 콘트라베이스를 맡아주시고, 작년에 연대 대학원 Q. 우리나라의 반도네온 연주자로서는 선두에 서 계신데요. 나름 는 게 제 임무라고 생각하고요. 한다 였어요. 테크닉은 굉장히 정교하지만 뭔가 터져나오는 느낌이 없 을 졸업한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씨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콰르텟 대로의 포부나 자긍심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다고 해야 하나요. 그런 의미에서 저의 연주는 상당히 독창적이라는 이 만들어졌어요. 사실, 콰르텟이라는 이름으로 두 번 정도 공연할 예정 A. 글쎄요. 최초가 반드시 최고는 아닙니다. 하지만 최고가 탄생할 수 있 Q. 우리나라에서 탱고 는 관능적인 춤의 이미지로만 인식되고 있 평가를 받았어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탱고의 고장에서 부대끼며 산 으로 시작되었는데 관객반응이 정말 좋았거든요. 그래서 제 건강이 허락 는 흐름이 시작된 시점에 바로 최초가 있겠지요. 저의 역할이 바로 그 는데요. 탱고음악 연주자로써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결과라는 생각이 들어요. 하는 한까지는 계속해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맨땅에 헤딩하듯이 탱고음악을 공부하면서 정 A. 맞아요. 탱고, 하면 대부분 입에 장미를 물고 관능적으로 춤을 추 말 많은 고생을 했거든요. 나이가 들어 낯선 곳에 가서 공부하는 것도 는 여인을 떠올리시더라고요. 뭔가 이질적이고 다가가기 어려운 힘들었지만 사고 후유증으로 손가락에 이상이 생겨서 악기를 연주하 분위기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하지만 사실, 그게 탱고의 전부 는 것 자체가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반도네온을 연주하는 주법도 가 아니거든요. 지구 반대쪽 대륙에 사는 사람들이 새로운 땅에 스스로 개발했고요. 현재 한국에서 반도네온을 배우는 후배들을 보면 이민 와서 느꼈던 소외감과 외로움, 그리움의 정서를 담고 있는 정말 잘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일단 저는 음악적인 씨를 뿌리고 토 음악이에요. 인간이라면 모두가 갖고 있는 보편적인 감정, 즉 사랑 양을 만들어서 이 친구들이 맘껏 활동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싶어요. 그 에 대한 음악이기도 하고요. 탱고에 대한 편견을 잠시 내려놓으시 래서 악기 연주뿐만 아니라 조율법, 수리법도 배워왔어요. 반도네온 고 투명한 상태로 저희 음악을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가슴 속 깊 이라는 악기 특성상 열정적으로 연주하다보면 쉽게 고장이 나는데 한 은 곳을 건드리는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5 10 Column & Interview 11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바흐와 오르간 해마다 공연을 볼 수 있는 많은 공연장들이 생기고, 그만큼 여러 장르의 공연들이 열리고 있다. 더욱이 요즘은 꼭 문화예술회관, 아 트센터가 아닌 미술관, 레스토랑 혹은 야외무대 등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클래식 연주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오르간 연 주는 예외다. 대부분의 클래식 악기 연주자들은 소장하고 있는 개인 악기를 들고 다니면서 연주를 한다. 그리고 피아노의 경우 음악회 가 열리는 곳에서 준비를 해준다. 그러나 오르간은 연주자가 들고 다닐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르간이 설치되어 있는 곳에서만 연주가 가능하다. 또한 오르간 설치는 짧은 기간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오르간이 있는 장소는 모두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오 르간은 건반과 페달 뿐 아니라 엄청난 크기의 파이프가 함께 있어야하기 때문에 오르간이 설치되어 있는 곳은 대부분 큰 규모의 연주 회장이거나 또는 교회다. 음악사의 시작을 알리는 바로크 시대의 작곡자들은 주로 교회 오르가니스트였고 따라서 그들은 교회 예배에 필요한 음악과 교회 행사와 관련된 음악들을 많이 만들었다. 대표적인 바로크 시대 오르가니스트이자 작곡자를 말하면 주저 않고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Johann Sebastian Bach)를 떠올리게 된다. 바이올리니스트인 아버지로부터 바이올린을 배우면서 음악을 접했지만, 일찍이 부모를 여 읜 바흐는 친척들 집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며 사촌 큰 아버지에게 오르간을 배우게 된다. 그러다 18살 나이에 혼자 생계를 유지해야하 는 상황에 이른다. 이때부터 궁정에서 바이올리니스트로 일했고, 동시에 작은 교회에서 오르가니스트로 일하게 된다. 연주가로서 조금 씩 음악적인 역량을 쌓은 바흐는 한때 악사로서 일했던 추억의 고장 바이마르 궁정의 오르가니스트로 고용된다. 바로 이시기에 바흐는 많은 음악들 특히 오르간 음악들을 만들어낸다. 대표적인 곡이 토카타와 푸가(Toccata and Fugue in d minor BWV 565)다. 바흐의 개성 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이 곡의 제목은 음악의 형식을 가리키는 말이다. 토카타 는 건반악기를 위한 즉흥곡의 형식을 뜻한다, 이 단어는 이탈리아어 toccare (접촉하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건반에 손을 댄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런 뜻이 그대로 표현되 어있듯 마치 건반을 쓸어내리는 듯한 느낌으로 시작된 토카타 부분은 박자나 리듬에 있어서 일정하게 정해진 속도보다는 좀 더 자유스 럽게 음악이 진행되어 즉흥적인 성격을 보여준다. 이어지는 푸가란 도망가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하나의 주제 선율을 제시하고 이를 모방하고 다양하게 전개시켜 나가서 곡이 완성된다. 보통 클래식 연주에서는 연주자가 무대로 걸어 나와서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관객을 바라보며(피아노인 경우 옆모습을 보여주 며) 연주를 하게 된다. 관객들은 연주를 통해 음악을 감상하기도 하지만, 이따금씩 보이는 연주자의 표정을 살피면서 연주자가 느끼고 표현하는 음악을 시각적으로 감상하기도 한다. 그런데 오르간 연주는 무대에 나와서 인사를 하고 뒤돌아서 무대 뒤, 즉 벽 쪽에 설치되 어있는 오르간으로 다가가 의자에 앉아 연주한다. 관객들은 연주 내내 연주자의 뒷모습을 보게 된다. 또한 오르간은 손과 발을 함께 움 직여 소리를 내는데, 피아노 연주에 있어서 페달은 손가락으로 건반을 눌렀을 때 나는 소리의 강약과 음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반해, 오르간에 있어서 페달은 손가락이 건반을 눌러서 연주하는 것과 마찬가지 역할을 한다. 그래서 연주곡에 따라 손보다 오히려 발 을 더욱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음악회에서 연주자들의 호흡과 표정이 이따금씩 관객들에게 더욱 감동으로 다가갈 때도

6 12 Column & Interview 09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동상 요한 세바스찬 바흐가 안치되어 있는 성 토마스교회 있지만, 아쉽게도 오르간 연주자의 표정을 직접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연주가 시작되면 건반과 페달을 통해 전해지는 음이 파이프를 통해 울리게 되고 그 진동은 가히 전율을 느끼게 한다. 또 그 웅장함은 큰 규모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함께 연주할 때와 견줄 만하 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기술적 발전에도 불구하고 오르간의 작동 원리는 오르간이 생겨난 때와 비교하여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처음부터 완전한 악기로서 손색이 없는 오르간이 음악사에서 가장 훌륭하게 평가받는 바흐를 통해 더욱 더 빛을 발하게 된 것이다. 바흐는 말년에 교회음악보다 세속적인 음악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바흐 이후 오르간 음악도 잊혀져갔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낭만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리스트는 교향시 오르페우스 를 통해서 오르간 음악을 다시 부활시켰으며 이후 자신의 선배 혹은 동료 작곡가들의 음악을 오르간으로 편곡해서 오르간만이 낼 수 있는 음악적 색채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렸다. 기본에 충실한 사람 혹은 생 각들은 시대적인 변화에 밀려 잠시 잊혀지거나 묻힐 수 있지만, 결국은 가장 중요한 본질을 찾고자 하는 태도로 돌아가기 마련이다. 바 흐는 사망 한 후 잊혀진 작곡가였다. 그러나 멘델스존이 우연히 바흐 악보를 발견하고 이를 연주하면서 그 위대함을 새삼 알리게 되었 고 급기야 오늘날 음악의 아버지 라 칭송받고 있다. 그것은 분명 바흐가 본질에 충실했기 때문이며, 그의 작품은 특히 오랜 역사의 완 전한 악기인 오르간을 통해 더욱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복잡하게 변화하는 생활 속에서 기본에 충실했던 바흐의 오 르간 음악이 잠시 쉬어가는 삶에 쉼표가 되길 바란다. 글 조윤범 (음악칼럼리스트)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 리더이자 편곡자 역할에서부터 칼럼 기고와 강좌, 웹 디자인, 출판 등에 이르기까지 믿기 어려울 정도의 엄청난 에너지와 실력의 소유자이다. 2005년부터 2년 동안 한국일보에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칼럼 을 기고하였고, 2007년부터 현재까지 극동아트TV(전 예당아트TV)에서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 식>을 진행하여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저서로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1, 2>가 있다 Summer

7 14 Column & Interview 15 공주형의 미술과 삶 지속되는 노년기를 우리가 너끈히 통제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인생이라는 여행길은 언젠가 끝날 것이 자명하 지만 그 기간뿐 아니라 여러 단계로 그 길을 나누는 방식, 안락과 즐거움의 정도는 본질적으로 우리에게 달렸다 는 점을, 나는 과감하게 주장한다. 1853년 영국 의사 바너드 반 오벤은 그의 책에서 건강한 노년에 도달하는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해 이렇게 단언합니다. 우리 현 실 속 노년은 정말 그럴까요. 두 세기 전에 그의 주장처럼 어려움 없이 통제 가능할까요. 저렇게 아름답고, 품위 있게 나이 들 수만 있다면. 간혹 그림 속에서 우리는 멋진 노년과 조우하기도 합니다. 18세기 독일의 화가 자이볼트(Christian Seybold, 1695~1768)의 그린 스카프를 걸친 노파>의 주인공처럼 말이지요. 주인공의 나이는 그림의 제목뿐 아니라 캔버스 안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세월은 탄력을 잃은 피부와 깊게 패인 이마와 눈가의 주름살로 고스란히 흔적을 드러냅니다. 그럼에도 그림과의 첫 만남에서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노파의 피부 처짐의 정도나 훤하게 드러난 목에 드리운 주름의 개수와 깊이가 아닙니다. 그보다는 주인공의 흔들림 없는 눈빛에 눈길이 갑 니다. 눈동자에 깃든 것은 세상을 향한 담담함과 고요함입니다. 인물과 배경, 스카프와 눈동자, 피부색과 옷차림 등 모든 것은 애초 에 예정된 대로 꼭 있어야 할 자리에 꼭 있어야 할 상태로 놓인 것처럼 빈틈없이 조화롭고, 안정적입니다. 젊음이 섣불리 흉내 낼 수 없는 연륜의 무게란 이런 것일까요. 모든 노년이 그린 스카프를 걸친 노파>와 같이 여유 있고, 평화롭지는 않습니다. 이번에는 다소 섬뜩하고, 신경질적인 노년의 초상들입니다. 18세기 프랑스 낭만주의의 기수 제리코(Jean Louis Andre Theodore Gericault, 1791 ~ 1824)가 그린 노년의 여성들 이 바로 그 장본인입니다. 제리코는 1819년 가을, 메두사호의 뗏목>을 발표합니다. 이 그림은 미술의 역사에서 기념할 만한 순간을 만들었지만, 그 시점 그의 우울증은 극에 달하고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 만합니다. 메두사호의 뗏목>은 생존을 위해 폭행과 살인, 폭동과 식인 행위를 하며 바다 위에서 표류하던 이들의 끔찍했던 13일을 소재로 한 것입니다. 당시 프랑스 사회에 파문을 던졌던 사건을 예술적으로 재 구성하기 위해 그는 시체공시소와 의과대학에서 직접 사체를 관찰했고, 프랑스 혁명기 단두대에서 잘린 머리들과 절단된 사지들 을 그리기도 했지요. 그 과정에서 어느 정도 마음이 지쳤을 것입니다. 누군가의 죽음을 목격한다는 것이 결코 유쾌한 경험만은 아 니었을 테니까요. 여기에 메두사호의 뗏목>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그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지요. 그의 마음의 병은 전

8 16 Column & Interview 17 공주형의 미술과 삶 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 만큼 심각한 것이었습니다. 숙모와의 사이에 사생아를 낳고, 센 강에 몸을 던져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그 의 서른 한 해 짧은 생은 격정적인 사건과 사고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런 그의 치료 를 담당한 이는 파리에 위치한 살페트리에르 정신병원의 제자였던 정신과 의사 조르제이었습니다. 그는 화가를 치료만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제리코에 대해 치 료 과정에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는 제리코야말로 복잡다단한 인간 의 내면을 표현해 줄 적임자로 생각한 모양입니다. 논문에 실릴 삽화용이었다고 도 하고, 정신병원에 걸어둘 용도였다고도 하고 주문 그림의 목적은 분명치 않습 니다. 객관적 세계보다 모호한 상태와 같은 소재에 관심이 많았던 화가가 담당의 사의 제안을 거절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는 광기에 휩싸인 이들의 초상 열점을 완성하기에 이릅니다. 도박에 빠진 여인>과 질투에 사로잡힌 여인>은 열점의 초상 중 일부입니 다. 그림의 주인공들은 모두 그린 스카프를 두른 노파>처럼 꽤 나이가 있어 보입 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주인공의 노쇠한 정도 보다 우리의 관심을 먼저 잡아끄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화면 전체를 감도는 불안정하고, 기이한 분위기입니다. 이런 불길한 기운을 더욱 심화시키는 것은 보는 이를 뒤숭숭하고, 조마조마하게 만드 는 주인공들의 시선입니다. 멍한 표정이기는 하지만 분명 어딘가를 향하고 있고 도박에 빠진 여인>의 공 허한 동공에는 초점이 없습니다. 승패의 기로가 가져다주는 극도의 긴장이외에 주인공은 세상 그 어떤 일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는지 입까지 벌리고 있습니다. 그 런가 하면 불면에 시달린 듯, 불안에 지친 듯 붉은 빛이 감도는 질투에 사로잡힌 여인>의 눈동자에는 집요함이 가득합니다. 미간까지 찌푸린 채 신경질적으로 무 언가에 집중하고 있지만 주인공의 병적인 시선이 머무는 곳은 자신의 몸과 마음 이 속해있는 현실 세계가 아닙니다. 질투에 사로잡힌 여인>은 잘못된 판단과 확 신으로 가득 찬 망상을 예의 주시합니다. 노년이 좋기만 한 것도, 나쁘기만 한 것도 아니랍니다. 7세기의 대주교 이시 도루스는 언급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노년의 장점은 우리를 쾌락과 욕망과 같은 가장 폭력적인 주인으로부터 해방시킨다는 것입니다. 한편 그것의 단점은 우리의 신체를 쇠약하게 만들어 그로 인해 고통스럽다 는 것입니다. 하지만 중독과 망상에 사로잡힌 영혼으로 인해 몸에 걸친 외투의 무게조차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육신마저 쇠약해진 이들의 노년은 단점투성이 같습니다. 고령화 사회의 진입을 코앞에 두고 노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습니다. 노인이라는 존재와 노년의 의미는 1970년대 노년 에서 시몬 드 보부아가 쓴 것처럼 부끄러운 비밀, 금기시된 주제 가 아닙니다. 오히려 당당히 꺼내서 의미 있게 사유해야 할 사회 적 화두입니다. 노년의 문화사인 팻 테인의 신간 노년의 역사 출간에 대한 언론 매체의 폭발적인 관심도 이런 시대의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노년에는 스스로 싸우고, 권리를 지키며, 누구든 의지하려 하지 않고, 마지막 숨을 거두기까지 스스로를 통제하려 할 때만 존 중받을 것이다.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노년에 대한 사유의 다양함이 담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남는 구절은 노년에 대한 키케로의 언급 이었습니다. 하지만 노년에 관한 멋진 키케로의 말이 현실에서도 꼭 효력이 있는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지난 10월은 노년의 역 사 출간과 함께 무작정 견뎌야 할 시련의 시기가 아닌 그 자체로 즐겨야 할 삶의 단계로 노년을 올바르게 인식해야 한다는 행복 한 노년에 대한 담론이 차고 넘쳤던 달이었습니다. 그리고 장밋빛 노년에 대해 달콤한 말과 글이 오가던 10월 말, 치매를 앓던 부인 을 꼭 2년간 정성껏 간호하던 70대 남편이 아내를 살해하고 자살을 시도한 사건이 세상에 전해졌습니다. 70대의 남편도 아마 키케 로가 말한 것처럼 자식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최후의 순간까지 스스로를 통제하는 존중받는 노년을 꿈꾸었을 것입니다. 미담이 아닌 사건이 되어 버린 100세 시대의 70대 노부부의 이야기가 안타깝습니다. 모두에게 행복한 노년이 보장되는 사회로 가는 꿈을 현실로 만드는 일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참담한 노년의 실상에 대한 사회적 차원의 책임감 있는 성찰이 배제된 장밋빛 낙관만 계속된다면 어려울 것 같습니다. 100세 시대, 우리 노년이 적어도 완전한 하나의 비극은 아닐 것이라는 장담 말입니다.

9 18 Column & Interview 19 People Ⅱ 신포동 거리를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오래된 주점이 있다. 아주 오랫동안 그 자리에 있어 마치 풍경처럼 다가왔던 그 곳에 막상 문을 열고 들어서니 오랜만에 집에 돌아 온 듯한 아늑함과 편안함마저 느껴진다. 주점과 클래식, 어찌 보면 이질적인 두 가지 가 만나면 과연 어떤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것일까. 좌식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으려는데 주인장이 미리 데워놓은 바닥이 아랫목마냥 따끈했다. 오디오에서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협주곡이 흐르고 있었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커피와 함께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젊은 예술가들의 아지트, 민주점 의 안주인 20년 넘게 한 자리를 지켜온 민주점 은 8~90년대 신포동에서 사회정의와 예술 을 이야기하던 젊은이들의 아지트와도 같은 곳이었다. 낙엽이 지는 가을에는 손님 들 모두가 서로의 어깨에 손을 두르고 김민기의 가을 편지 를 합창하기도 했고, 새벽까지 술잔을 기울이며 국가란 무엇이고 인생이란 무엇인가를 밤새도록 토론 그 겨울, 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주점에 가다 하기도 했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그들은 나이 먹고 민주점도 낡아갔지만 변하지 않는 것이 있었다. 바로 그 자리를 그대로 지키고 있는 여주인 마정호 씨였다. 제가 처음 인수할 때만 해도 여기저기 시뻘건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가 붙어있고, - 민주점 마정호 대표 어두침침한 조명으로 음침함마저 느껴지는 공간이었어요. 이왕 시작한 것, 저만의 분위기로 바꿔보자 마음먹었죠. 그렇게 시작한지 20년이 흘렀네요. 해가 지기도 전에 주점에 들어서는 것처럼 어색한 일도 없다. 그러나 신포동 민주점은 여느 주점 분위기와 묘하게 다르다. 그게 편안한 미소로 오랜 지기를 맞이하듯 반기는 여주인 때문인지, 화려한 인테리어 대신 미술작품과 음악회 포스터들로 장식된 오래되고 소박한 분위기 때문인지 알 수 없었다. 인천과 예술을 사랑하는 문화시민, 마정호 씨를 만나 예술이 깃든 일상의 소중함을 배워보았다. 가난한 젊은이들이 편안하게 머물다 갈 수 있었던 특유의 분위기는 지켜가되 그녀 가 사랑하는 예술지향적인 느낌을 더해가기 시작한 것이다. 당시만 해도 근처에 미술 작업실이 많았기 때문에 그들이 기증해주는 그림을 가져다 걸기도 했고, 나 름의 음악적 감각으로 감성적인 음악을 선곡해 들려주기도 했다. 그렇게 누가 와 글 홍유진 사진 유창호 도 편안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사랑방과 같은 분위기가 형성되었다고.

10 20 Column & Interview 21 People Ⅱ 옛날에는 주로 젊은 친구들이 많이 왔는데 지금은 반반이에요. 20년 넘게 하다 보니 그 때 열심히 인생을 살던 청춘들이 졸업 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애 아빠가 돼서 이곳을 찾네요. 한 단골은 여기만 오면 내 마음이 선해지고 막내가 되는 기분이에요 라고 하더라고요. 20년간 이곳을 찾는 수많은 청춘들에게 가슴 따뜻한 언니로, 편 안하고 온화한 누나가 되어주었다는 마정호 씨. 미래를 이야기 하던 눈 맑은 청춘들이 시간이 흘러 현실에 짓눌릴 나이가 되면 잠시 숨을 고르러 이곳을 다시 찾아온다고. 그녀가 줄 수 있는 것은 정성 깃든 안주 요리와 마음을 울리는 좋은 음악뿐이지만 사람들은 그것만으로도 남모를 위안을 얻는다. 오랫동안 한 자리에서 가게를 하다보니 좋은 추억이 참 많아 요. 한 번은 깜박하고 문을 안 잠그고 간적이 있어요. 다음날 가 게 문을 열었더니 글쎄 깨끗하게 청소와 설거지가 다 되어있는 게 아니겠어요? 안주 해먹고 치워놓고 갑니다 라는 쪽지와 함 께 말이죠. 클래식, 심장을 건드리는 감동을 경험해보라 민주점 내부에 붙어있는 온갖 클래식 포스터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마정호 씨는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클래식 애호가다. 지난 2005년 에는 인천시향 회원으로도 가입해 한 달에 한 번 이상 공연장을 찾곤 했다. 사실 그전에는 공연을 보러 서울로 다녔어요. 그런데 당시 정명 훈 지휘자가 인천에 오면서 무대의 수준이 확 높아졌거든요. 그 러니 제가 서울까지 가야 할 필요성이 없었죠. 백건우 초청 연주 회라든가 그 때 좋은 공연이 참 많았어요. 왜 인천에서는 수준 높은 연주회를 볼 수 없을까. 마정호 씨는 그 게 항상 안타까웠다. 그러나 예술회관에서 정명훈이 지휘하는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처음 들었을 때 이제 더 이상 서울로 갈 필요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단다. 공연예술을 대중화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술성이 높은 무 대를 만들어가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인천에서 수 준 높은 공연이 열리는 것이 알려지면 반대로 부천이나 서울에 서도 공연을 보러 인천을 찾는 사람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녀에게 클래식에 문외한인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곡을 추천해달라고 청했다. 햇살이 좋은 날에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만큼 어울리는 곡이 없고, 24시간 들어도 질리는 법이 없 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곡은 헝가리 출신의 첼리스트 야누스 스 타커의 연주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바흐, 비발디 등 바로크 음악 을 주로 즐기는 그녀는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은 정제된 연주를 좋아하는 편이라고. 클래식 음악의 태생 자체가 대중적인 것이 아니니까 어쩔 수 없 지만 많은 분들이 클래식의 매력을 잘 모르고 막연하게 어렵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영화나 뮤지컬에서 주는 감동도 물론 크지 만 클래식 음악은 심장을 건드려주는 감동을 줄 때가 있어요. 그 걸 경험해본 사람은 계속해서 빠져들게 되죠. 그녀는 클래식이 주는 정신적인 쾌감 을 공유하고 싶어 평소 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음악이 있으면 권하기도 하고, 괜찮 은 연주회가 있으면 일부러 포스터를 얻어와 주점에 붙여놓곤 한다. 최고의 천재들이 만든 음악이 수 세기에 걸쳐 검증을 받은 것이 바로 클래식 아닌가요? 많은 분들이 공연장을 찾고 좋은 음악을 향유하며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저희 민주점에서도 행복한 청춘 들이 많이 찾아왔으면 좋겠고요. 이윽고 날이 저물고, 민주점 앞에도 등이 켜졌다. 스피커에서는 김광석의 음악이 흘러나와 가슴을 적셨다. 그렇게 겨울밤이 깊 어갔다.

11 22 Photo Review 레드스타 레드아미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러시아 국립 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댄스 앙상블 내한 공연

12 24 Preview 25 Theatre 일 시 : (금) ~ 2. 3(일) 장 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관 람 료 : 성인 1만5천원, 아동 청소년 1만2천원 문 의 : 인천시립극단 032) 프로그램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작품 의도 별주부전은 우리가 알고 있는 여러 가지 전래설화 중의 하 나로 토끼의 기상천외한 거짓말이 지혜에 가까운 꾀로 포장되면 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별주부전이 세인들에 게 흥미를 유발시키는 요인은 무엇일까? 첫째, 육지와 용궁을 배경으로 사람들의 상상 속에서나 가 능한 이야기를 극적 장면을 통해 펼친다. 즉, 미지의 세계를 여 행하는 두 주인공을 통해 일상의 현실에서 벗어난 해방의 즐거 움을 주는 것이다. 둘째, 토끼의 간이 없다는 기상천외한 발상이 세인들의 호 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셋째, 갈등구조가 충성과 지혜의 물러 설 수 없는 한 판 승부 이다. 별주부전은 여러 가지 장점을 갖고 있으나 스토리의 전개 방식이 허무맹랑하고 상대방을 속여야만 내가 살아남는 상극의 갈등 구조를 갖고 있다는 것이 어린이극을 연출함에 있어 걸리 는 지점이다. 그래서 이야기의 갈등구조를 대폭 수정하면서 어 린이들에게 친근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 제목도 얘들아, 용궁가 자! 로 개칭하였다. 서로의 목적을 위해서 오로지 상대를 속고 속이는 이야기에 끌려 갈 것이 아니라, 주요인물의 행동에 선명 한 동기를 부여하며 자라의 맹목적인 충성심이 미덕으로 토끼의 허무맹랑한 주장이 지혜로 통용되던 판단에 반성을 일으키고자 했다. 자라는 토끼의 위기에 괴로워하며 토끼가 영악한 것만이 아니라 효심이 가득해서 관중의 따뜻한 시선을 받을 수도 있는 면을 삽입하였다. 그리고 자라와 토끼가 살아남기 위해서 상대 방을 속여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도와 서로가 힘을 합치면 같이 살아남을 수도 있다는 최선의 선택을 이끌어 내는 과정에 극 전개의 무게를 두었다. 줄거리 용왕이 병을 얻어 명약으로 육지에 사는 토끼의 간을 먹어 야 살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려 충성심이 강한 자라가 위험을 감 수하고 육지에 올라온다. 온갖 시련으로 죽을 운명을 맞이한 자라를 토끼가 발견하고, 밤을 새는 간호 끝에 자라를 살려낸 다. 토끼의 어머니 역시 자라를 지극 정성으로 보살펴 생명을 살려낸다. 토끼의 집에서 자라는 그렇게 찾아다니던 토끼가 자신을 살 려 낸 동물이라는 것을 알고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그러나 용왕 에 대한 충성심으로 토끼를 꾀어 용궁으로 데려간다. 용궁에서 죽음에 처한 토끼는 육지에 홀로 남은 어머니에 대한 걱정으로 눈물 바람을 일으킨다. 토끼의 절박함에 자라는 토끼의 꾀를 합 리적으로 변명하며 토끼를 감옥에서 탈출시킨다. 목숨을 걸고 토끼를 탈출시키고 바다로 돌아가려는 순간 토끼는 산삼을 구해 용궁으로 돌아가면 용왕님의 분노를 누그러뜨리고 용왕의 병을 치료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낸다. 토끼와 자라는 온갖 어려 움을 이겨내 마침내 산삼을 찾아낸다. 토끼와 자라는 서로를 속여야 살아남는 비정한 상황에서 서 로가 서로를 도와 상생하는 이야기로 끝을 맺는다. 온 가족이 즐기는 인천시립극단의 가족극 시리즈 <크리스마스와 스쿠르지>(2007), <헨젤과 그레텔>(2010), <어린왕자>(2011), <바람의 비밀>(2012)에 이어 인천시립극단이 <별주부전> 을 원작으로 한 다섯 번째 가족극 <얘들아, 용궁가자!>를 선보인다. 가족극시리즈는 명작시리즈와 야외공연시리즈 등 작품성과 계절성 을 고려한 다양한 시리즈 공연개발을 통해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인천시립극단의 폭넓은 관객층을 위한 시리즈 공연 중 하나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에 작품성을 보완하여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여도 연령에 무관하게 감동이 있는 작품들을 선보여 왔기에 20회 가 량의 장기공연을 진행하면서도 항상 객석을 가득 메우는 베스트셀러 시리즈공연으로 자리매김하였다.

13 26 Preview 27 Classic 일 시 : (목) 오후 7시30분 장 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관 람 료 : 미정 문 의 : 공연기획팀 032) 프로그램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졸라가 1980년대 중반에 플루트와 기타를 위해 작 곡한 작품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변천사를 가 지고 있는 탱고 음악을 4개의 악장으로 표현하고 있 다. 각각의 악장이 선술집 1900(Bordel 1900), 카 페 1930(Cafe 1930), 나이트클럽 1960(Nightclub 1960), 오늘의 콘서트(Concert d jourd hui) 로, 하층민에서 비롯된 탱고의 역사를 보여준다. 클라 이맥스에는 이탈리아의 카르멘 판타지의 우아함을 연주하며 마지막으로 현대의 열정으로 설명되는 완 벽에 가까운 분노, 열정과 희망을 연주한다.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Sarasate, Zigeunerweisen) 은 사라사테의 조국인 스페인 향토 색이 짙게 배어 있는 곡으로 헝가리 집시들 사이에 서 전해 내려오고 있는 무곡을 소재로 해서 바이올 린 독주곡으로 만들었다. 제목은 <집시(Gypsy)의 노 래>라는 의미로, 대단히 어려운 기교를 요구하는 곡 이며 화려할 뿐 아니라, 예술적으로 세련된 문화인 의 애상과 정열을 담은 곡이다. 이번 무대에서 Duo KEMI 가 그들만의 음악적 색깔로 새롭게 편곡하여 재탄생시켰다. 바흐부터 피아졸라 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그들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실력파 바이올린 & 기타 듀오, KEMI. 바이올린(Violin)의 다니엘 미그달(Daniel Migdal)과 기타(Guitar)의 야곱 켈러만(Jacob Kellerman)으로 구성된 스웨덴 출신의 2인조 실내악 그룹인 Duo KEMI 는 스웨덴 뿐만 아니라 독일, 네델란드, 체코공화국 등 유럽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고의 연주 실력을 가진 Duo KEMI 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사랑의 멜로디를 2013년 2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날 수 있다. 듀오 케미(Duo KEMI) - 흔치 않지만 아름다운 악기의 조합 듀오 케미는 스웨덴에서 떠오르는 뮤지션 중에 하나이다. 그들의 힘 있는 연주와 폭넓은 레퍼토리는 관객과 비평가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왔다. 스톡홀름을 위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 Young and Promising 이라는 스웨덴에서 가장 유명한 젊은 실내악 앙상블들을 위한 포럼에서 선보인 것을 계기로 50 여건 이상의 콘서트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그들의 연주는 [Swedish National Radio]에서 녹음하고 있고 2011년에는 스웨덴 에서 개최된 유러피안 ESTA 콘퍼런스의 마지막 무대의 연주 자로 선정된 바 있다. 기타와 바이올린이 함께 연주하는 것은 일상적이지 않은 조 합으로 바흐, 슈베르트와 파가니니 외에도 탱고를 재해석한 피 아졸라 등을 연주하는 그들의 음악은 전통적 개념을 넘어서 색 다른 경지를 선보이고 있다.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연주자들의 극단적으로 단순화한 불꽃 놀이 같은 음색과 리듬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History of the Tango) 는 그들의 대표 연주곡이기도 하다. 아르헨티나 민중의 예술이라는 탱고 는 1950년대 이후 잠시 침묵의 시대를 겪게 된다. 탱고를 금지하 는 법이 생기고 젊은이들은 탱고 대신 록큰롤을 듣게 되면서, 탱 고가 점점 사라져 가는 듯할 때, 피아졸라는 고전적 탱고에 재즈, 클래식 등을 가미하여 변화를 만들어 냈고, 그리하여 탱고에 르 네상스를 가져온다. 탱고의 역사(History of the Tango) 는 피아

14 28 Preview 29 Exhibition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전시가 점점 진화하고 있다. 흥미와 재미를 제공하는 동시에 미술이란 무엇인가 를 보여주는 교육용 전시, 와글와글 미술관 또한, 어 렵고 고급스러운 예술이 아닌 아이들을 자연스럽게 미술의 세계로 인도한다. 식상한 미술전시는 그만, 오감만족 예술 체험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시각을 통하여 사물을 지각하고, 정보를 수집하여 새로운 지식을 축적하는 과정을 되풀이하 여 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시각적인 활동을 맥락으로 하는 미술 감상, 다양한 통합적 접근들이 근래에 와서 다각도로 개발되고 있으며 교육 현장에서도 감상활동의 적용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와글와글 미술관 은 아동극과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퍼 포먼스, 명화관람이 가능한 1석 3조의 즐거움이 있는 전시다. 국 내최초 인상파 화가의 작품 30점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감상하 고 체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눈으로만 보는 일반 전시회와 달리 만져보고 느낄 수 있어 작품 감상의 또 다른 재미를 준다. 또한, 빛의 거장 인상파 화가의 작품을 통하여 그들이 표현하고 자 노력했던 빛과 색의 조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배움의 장이 되어줄 것이다. 재미는 물론 교육적 효과도 두 배 학령기에 접어들기 전, 미술활동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창의성과 사고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정서 발달에도 도 움을 준다고 한다. 어린이들이 예술작품을 감상함으로써 자연스 럽게 아름다움을 느끼고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해주며 다양 한 사회와 문화의 전통, 신념, 가치를 접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 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미술 감상 활동은 어린이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 딱딱하여 자칫 흥미를 잃게 만들기도 한다. 와글와글 미 술관 과 같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어린이들이 인상파 명화와 화 가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으며 친근감을 가지고 왜 사람들이 인상파를 밝은 빛 속에 펼쳐진 새로운 세계를 발견한 거장들이 라고 하는지, 어떻게 이전 사람들은 그려내지 못했던 빛에 의한 색깔의 변화를 보았는지를 직접 체험을 통해 경험해보며 스스로 이해할 수 있다. 와글와글 미술관 을 통해 이러한 인상파 화가들의 빛과 색 에 대한 탐구를 어린이들이 직접 들여다보고 체험해보자. 아울 러 대표적인 인상파 작품 30점을 감상함으로 색에 대한 다채로 운 해석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일 시 : (화) ~ 2. 18(월) 장 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 중전시실 관 람 료 : 1만5천원(24개월 미만 무료) 문 의 : 창라이프 프로그램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15 30 Preview 31 Exhibition 1. 모네의 이야기 천재 화가들의 새로운 시각을 아이들에게 풍부하게 심어주는 전시 - 홍익대학교 조소과 학과장 이수홍교수 - 인상파 화가의 작업실에서 들려주는 그림이야기. 빛의 화가 모네 의 눈으로 본 세상은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까? 빛과 색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명화세상에서 아이들의 오감이 자라 는 것을 볼 수 있는 기회 - 수원여자대학교 아동미술과 학과장 최재영 교수 수준 높은 예술이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는 참신하고 기발한 시도 - 성균관대학교 아동학과 유아교육학박사 이영석 교수 명화의 감동을 아이들의 눈과 가슴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 - 프랑스 문화원 알리앙스프랑세즈 전창곤 원장 작품 감상부터 체험활동까지 다채로운 전시내용 2. 와글와글 갤러리 - 춤추는 고흐를 만나고 모네의 정원을 걸어보세요! 세계적인 인상파 거장들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느껴 보자! 어 흥미롭다. 액자도 원작과 동일하게 재현하여 박물관의 인증 전시 구성은 크게 여섯 개로 나뉘어 있다. 입구로 들어서 을 받은 제2의 원작을 전시하여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느낄 수 3. 명화 놀이터 자마자 만나게 되는 전시, 모네의 작업실 에서는 모네의 작업 있도록 배려했다. 명화 놀이터 와 빛과 색 놀이터 는 인상파 실과 작품 속 풍경이 실제로 재현된 공간에서 작업실의 모습을 의 주제인 빛과 색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다. 쇠 감상하고 그림 속 주인공이 되어 보며, 인상파에 관한 기본지 라, 드가, 모네 등 유명 인상파 화가의 작품 속에 들어가 마치 - 감상은 그만! 직접 몸으로, 머리로, 가슴으로 명화를 이해하는 시간 명화 속 빛과 색을 놀이로 탐구해요. 식을 습득하게 된다. 또한, 모네의 작업실 안에서 모네의 루앙 직접 화가가 된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클로드 모네를 모티브 대성당 시리즈(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그림)를 통해 빛에 의해 로 한 아동극 공연 모네씨 안녕하세요 는 전시 속 흥미로운 변화되는 색의 느낌을 이해하고, 빛과 색의 마술사 인상파를 공연으로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 이해한다. 와글와글 갤러리 에서는 프랑스박물관연합을 비 춘 연극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인상파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 롯한 세계유명 박물관 소장의 대표적인 인상파 작품 30점이 전 다. 마지막으로 동화 속 그림이야기 는 빛과 색을 화폭에 담 시되어 있다.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박물관에 보관되어있 아낸 인상파 화가들을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방이다. 화가들 는 그 상태 그대로, 붓 자국의 미세한 부분과 세월이 흘러 물감 의 명화 이야기를 마치 동화를 듣는 것처럼 재미있게 보고 들 이 갈라지고 먼지가 낀 세월의 흔적까지도 똑같이 재현하고 있 을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4. 빛과 색 놀이터 - 아름다운 빛과 색의 조화를 탐구해요! 빛과 색에 관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빛과 색을 이해해요. 5. 아동극 모네씨 안녕하세요 - 모네의 작업실에서 펼쳐지는 장이, 빛이, 색이의 빛 과 색에 관한 이야기를 연극으로 감상해요. 6. 동화 속 그림이야기 - 명화를 그린 화가들이 들려주는 그림이야기! 자연을 찾아 나선 천재화가들이 들려주는 명화 속 그 림이야기를 감상해요.

16 32 Issue 33 공연분석 >> 40~50대 주부들이 주요 관객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 확연이 느껴지지만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여성 응답자가 남성(10명) 의 열한 배가 되는 111명이 될 정도로 여성의 비율이 높게 조사되었다. 관객연령은 40대와 50대 에서 40명과 52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78%를 차지하고 있고 30대가 20명으로 15% 가량을 차지하 고있다. 설문조사 및 정리 _ 공연기획팀 퇴근시간 이후 저녁시간대 이뤄지고 있는 일반적인 공연과는 다른 차별화된 시간대, 정확히 주부층들을 대상으로 커피와 함께 여유로운 낮 한때를 제공하고자 시작되었던 커피콘서트. 첫 막을 올리던 2008년 당시 다소 생소한 개념으로 시작되었지만 5년차를 마감하는 현 재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커피콘서트는 매회 매진을 걱정할 정도로 훌륭한 고정관객들이 객석을 메워주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여타 지역의 공연장에서도 유사한 브랜드로 기획되고 또한 벤치마킹되고 있을 정도이지만 현재까지 커피콘서트의 관람 석을 채워주신 2만5천여 관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발전을 위한 고민과 노력을 늦춰서는 안 될 것이다. 이러한 취지에서 6년차를 맞는 커피콘서트가 2013년 더욱더 새로워지기 위해 관객들에게 설문을 통해 의견을 들어보기로 하였다. (설문조사일 : / 대상 : 커피콘서트 관객(당일 총 관객 414명) / 응답자 : 131명) 관객의 직업군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65%에 해당하는 73명이 주부라고 응답하여 커피콘 서트의 타깃 관객층의 설정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 주고 있다. 의외로 직장인이라고 답한 응 답자가 28명으로 25%를 차지하고 있고, 무응답자를 제외하고 자영업자(7명), 학생(2명)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17 34Issue 공연분석 35 >> 연수구>남동구>계양구... 지역별 관객 분포 커피콘서트를 알게 된 경로를 묻는 질문에는 지인 및 주변인의 추천을 통해 알게 되었다는 응답 이 75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57%를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공연들이 홍보를 위해 포스터, 현수막 등 고전적 홍보방식과 TV, 라디오, 인터넷 매체를 통한 광고에 많은 예산 비중을 두고 있는 상황을 감안 할 때 이번 조사 결과, 커피콘서트와 같은 주기적으로 연속성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 공연기획의 홍보 방식은 차별화해야 할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함께 관람하는 사람의 조사에서 볼 수 있듯 이 친구/동료와 단체/모임에서 함께 관람하러 온 관객이 78명과 25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78.6%를 차 지하고 있는데, 이들의 소개와 입소문을 통한 관객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에 여러 공연자들이 이 무 대를 칭찬하듯이 관객 친밀도에서 타 공연과는 다른 따뜻한 공연진행이 가능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을 듯 하다. 관객의 거주지를 묻는 질문에는 연수구에 거주하는 주민이 28명(30%)으로 가장 많았고 남 동구 21명(21%), 계양구 15명(15%) 순으로 조사되어 남구와 부평구에 밀집되어 있는 인천의 인 구 밀집도와는 다른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기타지역 중에는 서울 2명, 부천 1명이 포함되어 있다. >> 고정 관객층의 형성과 프로그램 만족도 >> 입소문을 통해 친구, 동료들의 모임이 관람하는 공연 이번 설문에서 가장 고무적인 결과로 연간 관람횟수를 묻는 질문에 3회 이상 관람한다는 응답이 62%를 차지하고 있었다. 처음 관람하거나 두 번째 관람하는 관객의 비중이 38%(50명)에 불과하고 나 머지 응답자가 모두 연간 3회 이상 관람하고 있다는 것은 재 구매율(관람율)이 높다는 것인데, 이는 커피콘서트 공연 질과 가격 등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아래의 그래프에서 매우만족과 만족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합산 112명으로 85% 이상을 차지하면서 커피콘서 트의 만족도를 표현해 주셨지만 전반적인 면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을 재 구매율을 말해주는 상단의 그래프를 통해서 더 확실히 알 수 있다.

18 36 Issue 공연분석 >> 프로그램 다양성에 만족하고 프로그램 다양성을 원하는 관객 커피콘서트에서 만족스러운 점을 묻는 질문에 복수응답을 포함하여 총 216명의 응답자 중 84명 (39%)이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선택하였고 그 다음 으로 프로그램의 내용(37명)과 관람료(37명)에 만 족한다고 응답하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커피콘서 트의 개선했으면 하는 요소 중 가장 많이 선택한 항목 또한 프로그램의 다양성으로 복수응답을 포 함하여 총 92명의 응답자 중 32명(33%)이 선택하 였다. 이 문항의 정량적인 결과만으로 그 의미를 해석하기는 무리가 있지만 관객들이 공연을 접하 면서 가장 관심을 갖는 요소로 프로그램의 다양성 을 고려한다는 것은 확인할 수 있다. 개선했으면 하는 점으로 그 다음으로 많은 응 답자가 공연시간대(26명)와 커피제공(17명)을 선 택하였는데 기타 서술형 응답에서 보면 한 시간 가 량의 공연시간을 좀 더 연장했으면 하는 의견(4명) 들이 있었고 커피제공 및 자유롭게 마실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대한 의견 등이 있었다. >> 커피콘서트는 과연 어떤 장르를 더욱 보완해야 할 것인가? 일반적인 공연 선호도와 크게 다르지 않게 뮤 지컬과 클래식, 그리고 대중가요 순으로 선호한다 는 응답이 나왔고 연극 16명(9%), 무용 6명(3%), 전 통(국악)이 5명(3%)의 응답을 보였다. 관객의 선호 도를 고려한 프로그래밍은 불가피할 것이나 소수 의견을 보인 장르 중에서 우수한 작품을 선택하여 선보임으로 다양한 관객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노 력 또한 필요할 것이다. 특히 9%의 선호도를 보이 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극 장르는 커피콘서트의 무대의 특성상 아직 선보인 적이 없지만 주어진 환 경을 적절히 고려한 창의적 기획으로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관객의 요구에 부응하려는 노 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Autumn

19 38 Issue 39 해외통신 우타고에는 1945년 2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으로 인해 피폐되어 있 는 국민들의 정서를 위로하고, 전쟁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그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 노래운동은 각 직장, 지역, 분야를 비롯한 일본 전 지역 으로 퍼져나갔고, 회원으로 가입된 합창단이 1천 여 개가 넘는다. 우리 단체 역시 아마추어 문화예술동아리들을 중심으로 한 시민문화 영역 에서의 활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활동 역사 60년을 넘기고 있는 그들 에게 배울 것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다. 마침, 그들은 한국의 5.18 광주민주항쟁 기념식에 참가하기 위해 5 월 한국방문을 예정하고 있었고, 지인의 지인을 통해서 그 길에 인천에 들렸다 가기를 청했다. 그리고 그 약속은 마침내 성사되었다. 복합문화공간 아트홀 소풍 에서 열린 첫 교류회에서 우리는 한 없이 행복하고 평화로운 얼굴로 노래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었고, 우리 는 급격히 친해졌다. 참여하는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며, 자신들의 삶을 노래로 만들어 부르는 그들의 모습은 마치 우리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았다. 그렇게 우리와 닮은 우타고에를 만났다. 일본사람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한 사람들 그때부터 우리는 자비를 들여 1년에 한 번씩 한 일을 오가는 교류 를 하게 되었다. 우리 단체가 벌이는 인천시민문화예술축제-끼가뻔쩍 일하는 사람들의 즐거운 콘서트 - 일본 민간합창단연합 우타고에 와 인천시민합창단 평화바람 의 교류이야기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사무처장 / 인천시민합창단 평화바람 지휘자 최 경 숙 시민축제 의 한 파트인 평화음악회 에 그들이 공연을 했고, 우리는 한 해씩 일본 전역을 돌며 벌어지는 우타고에축전 에 참가했다. 우타고에축전은 1년에 한번 일본전체의 우타고에 회원들이 모여 벌이는 합창축제이다. 각 부문별로 지역별 예선을 거쳐 치러지는 합창 경연대회도 열리고, 남성합창, 여성합창, 부문합창 등 각종 연합합창으 로 꾸며지는 대음악회 가 있다. 우리는 경연대회의 찬조출연과 대음악회 공연을 했는데, 몇 천명 이 모여 치러지는 대음악회의 모습은 장관이 아닐 수 없다. 각지에서 참 닮은 만남 따로 연습하여 축제기간 공연을 하는 500명의 여성합창, 300명의 남성 첫 만남은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합창, 1000명이 함께하는 혼성합창 등 규모도 규모려니와, 자신들의 필자가 몸담고 있는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는 2005년 12월 시 공연 뿐 아니라 다른 팀의 공연도 경청하는 질서정연한 관객의 모습도 민문화 에 초점을 맞춰 활동하는 단체로 예술가 중심의 단체에서 일품이다. 또한 관객 대부분이 전국각지에서 모인 합창단원 이다보 시민문화중심의 단체로 재창립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당시 한 니 객석과 관객이 함께 노래하는 모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국의 대부분 문화예술단체는 예술가 중심의 단체였기 때문에, 준다. 시민 을 중심으로 하는 우리의 변화된 문화예술활동 모델이 필요 했다. 그 모델을 찾던 중 알게 된 단체 중 하나가 바로 일본 민간합 창단연합 우타고에 이다. 그렇게 큰 단체와 우리 작은 단체의 만남은 어떻게 보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맞지 않는 규모이지만, 마음만은 서로 다르지 않았다. 일본의 한국침략을 사죄하고, 세계의 평화를 지키려는 그 회원들

20 40Issue 해외통신 41 의 모습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듣고 나면,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법한 반일감정 도 사그라들 수 밖에 없다. 평범하게 일하고 사는 사람의 삶을 소중하다 말하고, 진정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그들의 모습과 노래에는 진지함이 묻어났다. 일하는 사람들의 즐거운 콘서트 2007년부터 시작된 이 교류는 2012년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고, 오히려 더 구체적인 교류가 시작되었다. 2012년 1월 한국에서 처음 열리고, 11월 두 번째 진행된 도쿄 일하는 사람들의 즐거운 콘서트 가 그것이다. 큰 축제에 참석하여 그들 전체의 문화를 보는 것을 넘 어, 구체적인 만남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학교 교직원, 인천지하철에 다니는 사람, 은행원 등 직장을 다니면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있는 우리 평화바람 회원과 함께 통기 타 동아리, 밴드 동아리를 하는 회원들도 이 행사에 참석하여 점점 폭이 넓어가고 있고, 일본에서는 JR(일본의 국철)합창단, NTT(통신) 합창단, 보육교사합창단 등이 참석하여 진행된 도쿄의 일하는 사람들의 즐거운 콘서트 는 그래서 작지만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우타고에 회원들은 주요 활동회원의 연령대가 5-60대로 좀 높은 편이라 그들은 우리 한국의 젊은 회원들을 부러워 한다. 하지만, 아 름답게 노래하는 얼굴로 멋지게 나이들어가는 그들이 부럽기도 하다. 우리 역사를 우리보다 더 공부하는 그들의 모습에 눈물 흘리고, 자신들과 함께 손잡고 노래하는 우리를 보고 감동하는 우리의 교류 는 매번 공항에서 헤어지며 눈물짓는 것으로 끝난다. 가족도 아닌, 동포도 아닌 이들에게 이렇게 마음을 주는 것은 아마도, 각자의 삶의 무게를 지니고 있는 평범한 우리가 부르는 평화 의 노래가, 그 간절함이 서로 통했기 때문이 아닐까? 노래는 계속된다. 올해 우타고에 축전은 11월 23-25일 히로시마에서 열렸다. 원폭피해가 가장 컸던 곳, 그만큼 많은 상처가 남아있는 곳이다. 2년 전, 히로시마처럼 원폭이 있었던 나가사키 축전에 갔을 때, 우리는 새로운 깨달음 하나를 얻었다. 그것은 일본은 전쟁의 주범이 었지만, 나가사키에서 죽어간 사람들은 일본의 평범한 서민들과, 한국에서 건너가 살고 있었던 우리 동포들이었다는 것이다. 결국 평 화만이 우리같이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지켜준다는 것을 깨닫게 된 순간이었다. 우타고에를 처음 만든 사람들의 바램처럼 노래로 이 세상의 평화가 이뤄지리라 믿고 싶다.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는 우리같은 평범 한 사람들이 이 노래는 앞으로도 한, 일 양국을 넘어 세계로 날아갈 것이다.

21 42 Review 43 Orcheestra 1악장이 열리고, 바이올린의 여린 선율을 감싸는 두 대 의 호른의 도움으로 서주를 지나 곡의 중앙으로 안착했다. 김봄소리는 현악주자로서 조금은 특이하게도 입으로 큰 소 리를 내며 호흡을 마시는 습관이 있었다. 연주는 물론 감상 에도 별 다른 지장은 없었다. 1악장과 2악장의 카덴차에서 매끄럽고 서정적인 연주를 들려준 김봄소리는 3악장 론도 에서 호른의 뚜우- 뚜우- 하는 소리와 함께 터키풍의 반음계 적 선율을 연주하며 돌변했다. 금난새는 지휘자의 포디엄이 쿵쿵 울릴 정도로 발을 구르며 강한 비팅을 넣었다. 1악장 부터 3악장까지 관통하는 김봄소리의 연주력의 매력 포인 트는 오케스트라를 향한 섬세한 배려에 있는 듯했다. 오케 도하는 선율선을 두텁게 가져갔다. 다른 지휘자들이 복잡한 스트라를 거대한 울림체로 인식하고 그것을 끌고 가거나 대 화음에 대한 수직적 조립에 신경을 쓰는 것과는 다른 모습 적하는 젊은 주자들의 연주문법과 달리 김봄소리는 자신의 이었다. 이러한 특징은 3악장에서도 잘 나타났다. 단원 한 얇은 선율을 섬세히 밀어 넣을 줄 알았고, 독주선율의 중추 명 한 명에 대한 강력한 통제력보다는 첫 도입부를 이루는 선을 오케스트라의 한 가운데 박아 넣을 때는 중견주자 같 더블베이스의 선율과 메인 선율을 연주하는 관악주자들의 은 과감함이 돋보였다. 음악적 자율성이 곧 선율로 드러나게끔 연출했다. 느리지만 글_ 송현민(음악평론가) 금난새가 이끄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이하 인천시향)의 금 것은 새로운 공연장에서 적응하는 순발력과 피로와 긴장을 이 난새 말러를 노래하다 가 오른 고양아람누리 극장. 한 손에는 지 겨내는 것인데 금난새 취임 이후 인천시향이 연주력 못지않게 휘봉을, 한 손에는 마이크를 든 금난새가 인천시향과 고양 연주 이러한 역량 또한 급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런 그들 는 처음이라고 하자 사람들이 환영하듯 박수를 보낸다. 무대의 의 모습에서 나 또한 금난새과 인천시향이, 그것도 고양에서 들 잔향 하나하나를 아끼지 않고 관객의 귓가로 옮겨주는, 음향 좋 려주는 말러 교향곡 1번이 궁금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기로 소문난 고양아람누리 하이든홀의 객석은 거의 만석이었다. 첫 무대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5번 K.219 <터키>였 사실 뜨겁게 환영할 만했다. 그 이유는 인천시향이 그들의 다. 2010년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와 제4회 센다이 콩쿠르에 홈그라운드 인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아닌 다른 지역과 공 입상하여 국내외 많은 무대에 오르고 있는 김봄소리는 붉은색 드 연장에서도 홈 에서 보여주는 연주의 저력과 매력을 분명히 레스를 입고 나왔다. 관객들을 선이해 후감상 하게 하는 금난새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4월에 있었던 2012 교향악 축제만 봐 는 3악장을 중요 부분을 먼저 들려주고, 부제로 붙은 <터키>에 관 도 그렇다. 국내에서 잘 연주되지 않는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6 한 이유를 설명한다. 그의 옆에 서 있는 김봄소리의 모습은 아직 번을 선보였던 무대였는데 현악군은 안정으로, 관악군은 음표 앳되면서도 긴장한 모습이 역력해 보였다. 본 연주에 들어가기 를 꼼꼼히 챙겨나간 호연으로 서울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전, 협연자가 지휘자의 해설을 도와가며 3악장의 부분을 연주하는 받았다(4월 1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원정 공연에서 중요한 모습도 인천시향의 무대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적인 모습이었다. INCHEON PHILHARMONIC ORCHESTRA 1부가 끝난 뒤 휴식 이후 맞이할 말러 교향곡 1번 <거인>. 이번 연주의 주인공 으로 고양시민들은 금난새가 데리고 온 거인 과 만날 시간이었다. 여타 지휘자들이 교향악 1번 을 우주적이고 형이상학적으로 해석했다면, 금난새는 우리 에게 친숙한 자연에 빗대었다. 1악장을 봄에서 깨어나는 동 물의 울음소리에, 2악장에서는 나들이 가는 농부들의 경쾌한 발걸음에, 친숙한 민요 <자크 형제>가 돌림노래 형태로 등장 하는 3악장에서는 그 선율을 관중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게 했다. 그리고 4악장. 금난새는 마치 지옥의 문을 여는 것과 비슷하다 고 하면서 관객의 상상에 맡긴다 며 설명을 생략 하고 퇴장한 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포디엄에 섰다. 1악장. 현악이 조용히 연주하는 라(A) 음과 대지를 잔 잔히 흐르는 새벽안개를 걷어내듯 하나 둘 선율이 나왔다. 새의 울음소리를 흉내 내는 것은 목관악기 주자들의 몫이었 다. 연주회를 앞두고 입단한지 며칠 되지 않은 클라리넷 수 석 이새롬, 플루트 수석 김상애, 오보에 수석 윤지용이 노련 하게 전체적인 균형을 잡아갔다. 하지만 무대의 왼편에 있 는 7대의 호른 군단 과 현악군과의 전체적인 불균형이 아 쉬웠다. 2악장에 돌입하자 거인 의 노래 소리는 더욱더 흥겨워졌다. 금난새는 심오한 말러에 경쾌한 4분의 3박자의 흥겨움을 과감히 탑재하였고, 바이올린 1 2와 비올라가 주 엄숙한 걸음으로 대오를 다듬는듯한 3악장이 끝나자, 시계 의 시침은 10시에, 그리고 4악장이 열렸다. 두 대의 팀파니 와 심벌즈는 물론 모든 악기의 거침없는 보잉과 입김이 한 호흡을 이루며, 그가 말한 지옥의 문 이 열리는 순간이었 다. 2분의 2박자와 거친 호흡 속에서 세 개의 거대한 음향적 우주, 즉 미세하게 움직이는 현악군과 거대한 소리를 제공 하는 금 목관군, 사정없이 몰아치며 제2의 지휘자가 되어 템포를 잡아가는 타악군이 일궈놓는 삼각형 안에 <거인>은 정점에 달했다. 마지막에 이르자 7명의 호른 주자는 자리에 서 일어나 벨을 높게 들고 기염을 토했다. 곡이 끝나고 앙코 르는 없었지만 연이어 이어지는 박수 속에서 금난새는 단원 한 명 한 명을 퇴장시키고 자신은 맨 마지막에 보면대에 있 는 스코어를 안고 퇴장했다. 말러의 교향곡 1번을 선보이는 가운데 난해하고, 풀리지 않는 신비를 머금고 있는 음악도 금난새의 해설 과 만나면 친숙해진다는 것이 느껴졌다. 더불어 새로운 레퍼토리에 대 한 탐구정신과 연주력을 연마하는 인천시향이 명칭은 인 천 이지만, 이번 고양에서의 연주를 통해 느낀 바와 같이 연 주력과 관객들의 사랑은 전국 어디서나 통용되기를 진심 으로 바랄 뿐이다.

22 44 Photo Review 번더 플로어 45 무용수의 붉은 치맛자락이 무대위를 스치자, 뒤를 잇는 모든 순간들이 훔치고 싶은 장 면이 되었다. 절절한 대사를 들은 것도 아닌데 자꾸만 몸이 뜨거워졌다. 몸의 언어가 더 뜨겁기 때문일까. 남, 녀 무용수 사이를 메운 매운 공기가 팽팽해서 손에 잡힐 것 같았다. 손을 뻗어 공기를 만지려는데, 두 사람의 몸짓이 다시 시작됐다. 몸짓에 깨어진 팽팽함의 파편이 불씨를 품고 객석에 떨어진다. 이제 이 공간에 뜨겁지 않은 사람이 없어서, 각자의 불빛은 하나의 흐름으로 모인다. 무대로부터 객석까지, 불이 흐른다. 춤은 끝을 모르고 계속된다. 불은 언제가 절정인지를 모르고 타기 때문이다. 브로드웨이 댄스뮤지컬 2012 번더 플로어 글 卵 사진 유창호

23 46 Information 47 Space 인천의 배다리, 인천사람들에게 배다리는 헌책방 골목으로 유명하다. 아니, 비단 인천사람뿐 아니라 배다리를 아 는 외지 사람들도 지명을 듣는 순간 떠올리는 것이 헌책방 거리일 것이다. 배다리에 헌책방이 들어서기 시작한 것은 해방 이후부터라고 알려진다. 4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이곳 배다리에는 30~40여 곳의 헌책방들이 즐비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배다리도 개발이란 자본의 거센 파도를 헤쳐 나가기는 어 려웠는지 지금은 몇 곳의 헌책방만이 그 이름의 끝자락을 쥐고 있다. 그렇게 사람들의 기억 속으로 점점 파고드 는 헌책방 거리 배다리가 최근 수년 사이 문화 라는 새로운 옷을 입기 시작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배다리 가 문화 라는 새 옷을 입을 수 있게 된 계기는 재개발과 산업도로 개통이라는 자본의 파도 때문이다. 글 김도연(월간 [옐로우] 기자) 사진 유창호 배다리를 가를 뻔 한 산업도로 시간의 흐름 속에 구도심 지역인 배다리 지역 역시 재개발의 홍 수에 밀려 대부분의 헌책방들이 사라지고 조용함을 넘어 책갈피 속 에 넣어두었다가 오랜 시간 지나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사진이나 나 뭇잎처럼 예전의 향수만을 그리고 있었다. 그러던 지난 2006년 이 지 역에 대한 재개발이 본격화 되며 산업도로가 이 지역을 관통한다는 계획이 구체화 되자 조용함은 시끄러움으로 바뀌었다. 배다리만이 갖고 있는 역사성이 훼손될 위기에 처한 것이다. 이 지역에 문화 예술 단체 등이 들어서기 시작한 것이 이 즈음 이다. 문화예술집단 퍼포먼스 반지하 가 배다리를 재개발의 홍수로 부터 지켜내기 위해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시작했고, 구월 동에 있던 대안문화공간 스페이스 빔 이 옛 인천양조장 건물로 이 전해 도시공동체 실천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아벨서점 등 오랜 세월 지역을 지켜온 헌책방이나 상가 주민들 역시 배다리를 지켜내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시도했다. 이 외에도 지역의 다양한 문화 단체들이 배다리의 절단을 막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펼쳤고, 이들 모두의 열정으로 배다리는 헌책 방 골목에서 문화예술지역으로, 거리에서 공간으로 탈바꿈을 하기 시작했다. 현재 배다리 공간을 관통할 계획이던 산업도로는 지하화로 결정 돼 당초 예정돼 있던 부지는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남겨졌다. 헌책방과 북-카페, 그리고 갤러리 배다리 사거리에서 창영초등학교 방향으로 나아있는 우각로로 걸음을 옮기면 이곳이 예전에 헌책방 거리였음을 알게 해주는 책방 몇 곳이 제일 먼저 눈에 띤다. 국제, 아벨, 대창, 집현전 등 이곳의 책 방들은 지금까지 반세기 가까운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어느 곳이든 문을 열고 들어서면 낡디 낡은 책들에서 풍기는 종 이 냄새가 이곳의 역사성을 코끝을 넘어 피부로 전해준다.

24 48 Information 49 Space 책방 안은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사람 한 명이 로 들어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배다리에 문화를 미처 생각지 못한 공간에 조용히 바라보고 있으면 미소 짓게 하는 벽화들이 눈길을 따 겨우 지나다닐 정도의 좁은 통로를 사이에 두고 좌우로 천장까지 닿 심고 있는 곳이다. 스페이스 빔을 등 뒤로 하고 걸음을 조금 더 옮기 라 계속 이어진다. 을 듯 한 높다란 책장에 책들이 빼곡히 자리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면 한점 갤러리 와 뫼비우스 띠 갤러리 를 만날 수 있다. 거짓말을 산업도로를 내기 위해 뚫어 놓은 지하차도의 배다리 방면 입구는 현재 철제 가림막이 설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 한 착각에 빠진다. 조금 보태 양손을 뻗으면 닿을 듯 한 작은 공간이지만 다양한 그림 돼 있다. 이곳에 얼마 전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문화프로젝트라는 명목으로 벽화를 그리고 돌 이곳에선 과거의 기억이 담긴 책을 살수도 있고 지금의 추억을 담은 책을 팔수도 있다. 중고 서적을 판매하는 곳이지만 몇몇 곳은 그 안에 작은 쉼터 공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배다리 입구 초입에는 사진작품을 전시 하는 사진공간 배다 리 도 있어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들러봄직하다. 아갔다. 벽화를 보는 즐거움 보다 씁쓸함으로 고개를 젓게 한다. 그들은 여전히 배다리가 옛 모습을 간직한 동네로만 알고 있다. 하지만 배다리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변화되 고 있음을 그들은 알지 못한다. 간을 마련해 운영하기도 한다. 바로 북-카페다. 나비 날다 낮잠, 달이네, 등 책과 차가 공존하는 공간들이다. 중고서적을 사기 위해서도 좋고 그냥 헌책방을 구경하기 위해 들러도 좋다. 책을 구경하든 책방을 구경하든 걷다가 잠시 쉬고 싶거 나 책을 구매하고 읽고 싶을 때면 차 한 잔의 따뜻한 온기를 느껴가 며 쉴 수 있는 공간들이다. 나비 날다의 2층에는 소박한 게스트하우스도 있다. 잠시 쉬러 왔다가 아주 편하게 누워도 좋은 곳이다. 창영초등학교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갤러리 공간을 마주 할 수 있다. 예전 양조장 건물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는 대안 공간 스페이 스 빔 이 있다. 산업도로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한 초창기에 이곳으 이야기 담긴 벽화가 숨 쉬는 공간 배다리 공간은 마을 전체가 하나의 갤러리라는 느낌을 주는 곳이다. 퍼포먼스 반지하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배 다리 공간에는 많은 벽화들이 있다. 주민 쉼터로 생태적 문화 공간 배다리를 기대하며 산업도로 문제가 일단락되며 공터 부지에는 유채 꽃밭이 만들어져 있고, 상추 나 배추, 파 등을 심은 텃밭도 마련돼 있다. 배다리 마을 공동체에서는 이 공간을 문화적이면서도 생태적인 공간 으로 만들어 가길 바라고 있다. 배다리의 역사성 까지 담긴 그런 곳으로. 남은 공터 주변 집들의 담벼락은 지역 주민들의 스페이스 빔 민운기 대표는 배다리의 가치와 역사성을 문화적으로나 이야기가 담긴 벽화로 수놓아져 있다. 인근 창녕 생태적으로 충분히 담아 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지길 바라고 있고, 그 초등학교 담벼락에서부터 지역 공동 주차장과 렇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배다리 공간에서는 지금 맞닿은 건물 벽에 이르기까지 배다리라는 공간 곳곳에는 주민들이 직접 그린 벽화들로 가득 차 있다. 인천의 타 지역 사람들은 물론, 타 지에서 명성을 듣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다. 현재 여러 전시는 물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배다리는 과거 헌책방 거리에서 현재 개발의 논리가 아닌 문화와 주민의 삶이 녹아 들어간 가치의 의 미를 담아 가고 있는 문화 공간으로 탈피를 하는 중이다.

25 50 Information 51 IMAG _ Incheon Metropolitan Arts Group 인천시립무용단이 제17회 i-dance <미래의 날개>로 학생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마련했다. 고입시험을 마친 중학교 3학년들에게 우 리 춤의 매력과 전통예술의 미를 전달하는 이번 공연은 11월 26일 (월)부터 12월 14(금)일까지 인천소재의 중학교에서 진행되었다. <미래의 날개>에서는 작품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총 7개의 춤이 무대에 올랐다. 가야금의 빠른 음악에 맞추어 앵무새가 지저귀는 듯 한 모습을 표현한 앵무새 춤 과 풍류를 알고 의기 있는 호협한 사나 이를 보여주는 한량무, 소고를 두드리면서 활동적인 발디딤과 몸 짓으로 신명을 풀어내는 소고춤 등 역동적이고 짜임새 있는 구성 미가 돋보이는 무용단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화려한 의 상과 양손에 든 부채로 공간과 조형의 아름다움을 살려 한국적인 멋 을 강조한 부채춤 은 이 공연의 백미이다. 예민한 감성과 아름다운 상상력을 가진 학생들의 감성발달 뿐 아니라 학생들의 여가활용에 도움을 주는 <미래의 날개>는 무용이 라는 예술분야에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공연으로 남을 것이다. 인천의 자매도시인 고베시와 결연 2주년을 기념하는 합 동연주회가 11월 16일(금) 일본 마이코빌라 호텔 콘서트홀 에서 열렸다. 합동연주회의 주인공은 다이내믹한 공간 구성 과 연주력으로 한국합창의 자존심이자 아시아 합창의 아이 콘으로 우뚝 선 인천시립합창단이다. 2010년 결연을 맺은 두 도시는 작년에 결연 1주년을 기 념하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인천시립합창 단과 고베시합창단의 합동연주회를 열어 양도시의 문화교류 와 우의를 돈독히 하였다. 올해는 일본에서 그 의미를 되살 려 다시 한번 교환 연주 무대를 갖게 된 것이다. 인천시립합 창단은 문화홍보사절단이 되어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일본 에 널리 알리고 인천의 문화와 예술 소개하는 역할을 맡았다. 프로그램은 인천시립합창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 은 전임 작곡가 우효원의 공간음악 메나리, 만국공통어인 웃음을 소재로 한 8소성 을 비롯하여 알렐루야, 아뉴스 데이 등이다. 연합합창은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아리랑 과 일본의 대표 동요 아카톤보(고추잠자리) 로 꾸며졌다. 항만과 공항, 외국인 거류지와 차이나타운 조성 등 지리 적, 역사적으로 유사성을 갖고 있는 고베시와 인천시의 이러한 문화적 교류는 우정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 여러 분야의 실질적 이고 다양한 협력의 첫 발자국으로 남을 것이다. 글 정수산나

26 52 Information Arts Center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2013 새로운 프로그램 >> 공연 프로그램 2013년 회관 주요 기획공연 2013년 회관 기획공연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지고 알차게 꾸려질 예정이다. 먼저 클래식 중심으 로 꾸려졌던 기존 인천&아츠 사업을 다양한 장르와 형태의 공연으로 확장시켰다. 클래식 공연으로는 단연 드레스덴 필하모닉&율리아 피셔 의 공연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슈타 츠카펠레와 더불어 음악의 고도 드레스덴이 자랑하는 오케스트라로 1870년에 창단된 드레스덴 필하 모닉이 미하엘 잔덜링이 지휘로 21세기 새로운 현의 여제로 등극한 바이올리스트 율리아 피셔와 함 께 인천무대에 오른다. 영국 웨스트엔드 연속매진의 신화를 기록한 세계를 전율시킨 블랙에너지 뮤 지컬 우모자. 함께하는 정신(the Spirit of Togetherness)이라는 의미를 가진 우모자 는 각 장면마다 민속춤, 스윙재즈, 검부츠댄스, 힙합에 이르는 다양한 댄스와 아프리카 음악으로 미지의 세계로 안내 할 것이다. 3월에는 창작뮤지컬 셜록홈즈, 4월은 대한민국 연극대상 작품상과 연출상을 수상한 수 작 연극 푸르른 날에, 연중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워줄 어린이 명작무대 시리즈,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는 가족발레 호두까기 인형 이 준비되어 있다. 색다른 시도로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커피콘서트 마티네 공연의 일종인 커피콘서트가 시작된 지 벌써 5년째. 물론 주요관객층은 주부들이다. 커피 콘서트는 주부들에게 한달에 한번, 육아 와 가사 라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커피와 예 술향기 가득한 무대로 공연마실을 나오는 기회를 제공해하고 있다. 주로 음악위주로 편성되었던 기존프로그램 구성도 보다 섬세하게 다듬어 완성도를 높였고, 이와 더불어 평소 접하기 힘든 타 장르의 프로그램도 혼합시켰다. 국내 최고의 마임리스트 고재경이 펼치 는 마임콘서트, 박완서의 소설 한 편을 배우들이 입체적으로 읽어주는 색다른 형식의 낭독공연 그리 움을 위하여 와 함께 피아니스트 김정원, 임동창, 반도네온 연주자 레오 정, 재즈보컬리스트 말로 등 보다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공연들로 2013년 관객들을 맞을 준비를 이미 마쳤다. 2013년 회관 기획 주요 프로그램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8월 9월 10월 12월 인천 정명600주년 기념 신년음악회 Duo KEMI의 러브 콘서트 뮤지컬 셜록홈즈 : 앤더슨가의 비밀 앙상블 오푸스 노스텔지어 콘서트 연극 푸르른 날에 세계를 전율시킨 블랙에너지, 뮤지컬 우모 자(UMOJA)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의 비발디의 사계 연극 미운 남자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음악회 제3회 썸머 페스티벌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드레스덴 필하모닉&율리아 피셔 서울발레시어터의 호두까기인형 2013 커피콘서트 세부프로그램 3월 20일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전하는 봄의 선율 바흐 4월 17일 고재경의 마임콘서트 5월 15일 레오 정 with 아이레스 탱고의 황제, 피 아졸라의 인생과 탱고이야기 6월 19일 뮤지컬 메노포즈 갈라콘서트 7월 17일 풍류 피아니스트 임동창의 우리 풀꽃 이야기 8월 14일 여행스케치가 들려주는 상쾌한 산들바람 9월25일 첼리스트 양성원의 20years of friendship 10월 16일 모티브싱어즈의 푸니쿨리, 푸니쿨라 11월 13일 작가 박완서, 그녀의 책속 실화 그리움 을 위하여 12월 18일 재즈보컬리스트 말로가 노래하는 겨울 공연을 브랜딩하라! 밴드콘서트 밴드 데이(BAND DAY), 아침 공기처럼 상쾌한 음악회 모닝 콘서트 다양한 형태의 밴드들로 꾸려지는 밴드 데이 는 2013년 새롭게 선보이는 회관 기획시리즈이다. 20대의 젊은 관객층이 열정을 불사르며 신나게 즐 기는 콘서트로 공연장의 작은 일탈이라 할 수 있다. 모던락과 록큰롤, 스카(자메이카에서 발생한 대중음악 장르)를 연주하는 인디밴드들 총 5개 팀으로 꾸려진다. 브로콜리 너마저, 킹스턴루디스카, 갤럭시 익스프레스 등 인디밴드 공연을 홀수 달 둘째 주 목요일 저녁, 소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하나의 기획시리즈 모닝 콘서트. 바쁜 오전 시간을 정리하고 한숨 돌리는 오전 11시, 음악으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모닝 콘서 트 는 맑은 아침 공기처럼 가볍고 상쾌하다. 관객과 함께 부르는 아카펠라, 친절한 해설이 덧붙여진 오페라 이야기와 대중가요 등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관객친화적인 공연이 준비된다. >> 시민들에게 한발 더, 시립예술단 >> 문턱을 낮추고 편의를 도모하는 회관 시립예술단 아카데미 청소년 체험학습을 위한 견학프로그램 운영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013년부터 가칭 시립예술단 예술 아 공연장에서는 어떤 업무들을 하고 있을까? 이런 곳에서 일하려면 어 카데미 를 실시한다. 이는 시립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 극단)이 떤 준비를 해야할까? 무대를 통해 피상적으로만 볼 수 있었던 공연장의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시민의 생활 속 구석구석을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된다. 인천의 학생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며, 장기적으로는 시립예술단의 관람객을 확대. 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잠 개발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을 위해 4개 예술단은 특화된 교육 재적 문화수요자들인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에 대한 이해를 돕고 더 나아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기획, 실시할 예정이며 노인이나 저소득층, 새터 가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탐색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로 민이나 다문화가정 등 문화소외계층을 우선적으로 배려할 계획이다. 마련하고자 한다. 청소년을 위한 기획공연 문화쉼표 야외공연장 전천후 이용 지붕 설치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고3 수험생을 위한 특별공연 등 학업스트레 금요예술무대와 토요상설무대 및 일요국악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적 스에 지친 인천의 중고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이 좀 더 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013년부터 청소년을 위한 기획공연으로 은 환경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우천 시 공연이 불가능하던 것을 무대상 "문화쉼표"라는 공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부에 지붕을 설치하여 악기나 무대장치가 비에 손상되지 않고 공연이 가 키우고, 문화적 감성을 풍부히 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공연은 관내 중 능하도록 보완된다. 내년 8월~12월 사이에 설치작업이 마무리되면 날씨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중구, 남동구, 서구, 계양구, 강화군 등 에 따라 공연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불편함이 없이 관람환경이 개선될 구단위 문화예술회관을 활용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 정명 600년 기념 인천시립합창단 특별연주회 2013년은 인천 이라는 명칭이 확정된 지 600년이 되는 특별한 해로 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정명 600년 기념 특별 연주회 를 가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관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시립합 창단 53명과 시민합창단 462명을 모두 섭외함과 동시에 추가로 85인의 일반 시민 합창단원을 모집하여 정명 600년 기념 600인 합창 을 시민들 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관은 인천시민의 하나된 모습과 더불 어 정명 600년을 기념하는 잊지 못할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7 54 Information 55 Classic Recordings C.R. Classic Recordings 구스타프 말러 교향곡 제5번 Gustav Mahler Symphony no.5 구스타프 말러 교향곡 제1번 Gustav Mahler Symphony no.1 장 르 : Orchestral 지휘자 : Rafael Kubelik 연주자 : Bavarian Radio Symphony Orchestra 녹 음 : 1967 레이블 : DG 말러가 29세였던 1889년 작곡된 이 작품은 천재로 태어난 사람이 인생을 경험하면서 그것의 허무함을 깨닫고 평범한 사람이 되어간다는 장 폴의 소설 거인 을 교향곡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 곡은 A음이 일곱 옥타브에 걸쳐 퍼져 있으며 자연의 사운 드 와 같은 분위기를 내기 위해 피아니시모로 현악 화음을 계속 유지하면서 시작된다. 또한 단순한 선율의 나열, 고급 화음, 다채로운 관현악 편성과 계속 설명을 시도하는 형식적 전개를 가지고 있다. 1889년 처음 연주되었을 당시에는 5악장으로 구 성된 교향시였으나, 1983년 이후 2악장과 표제를 들어내고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에서는 쾌활하고 꿈을 꾸는 듯한 악절, 3악장의 고요하고 통속적인 부분을 형편없이 모방한 듯한 부분, 피날레에서 절망에서 승리로 이어지는 전개부분만 남겼다. 이 음반은 라파엘 쿠벨릭이 이 작품을 두 번째 녹음한 것으로 1,2악장에서는 넘치는 에너지와 밝은 분위기가, 3악장에서는 다 른 연주에서 볼 수 없는 생기 넘치는 패러디가, 마지막 피날레에서는 감정을 고양하는 승리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다. 장 르 : Orchestral 지휘자 : Claudio Abbado 연주자 :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녹 음 : 1993 레이블 : DG 년 2월 투병생활 끝에 건강을 되찾은 말러는 그해 여름 교향곡 5번을 쓰기 시작하면서 대위법적 복합성을 증폭시킨 새 로운 작곡 스타일을 찾는데 착수했다. 교향곡 5번은 세부분으로 나뉜다. 두 쌍의 주제적 연관성을 가진 악장들이 중간에 위치 한 한 개의 거대한 스케르초 악장의 측면을 둘러싸고 지지하는 듯한 구성을 이루고 있다. 1악장은 장송 행진곡으로 수심에 잠 긴 듯한 느낌을 주고, 2악장은 비통한 감정을 발산하는 동시에 최후의 승리가 다가왔음을 예견케 한다. 3악장은 활기찬 악장 으로 날카로운 피치카토 악구와 황혼의 어스름한 느낌을 전하는 악구가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4악장은 말러가 알마에게 사랑을 고백할 때 쓴 아름다운 곡으로 알려져 있다. 이 악장은 말러의 교향곡 중에 가장 유명한 악장일 것이다. 5악장에서는 탐구적 자세, 용기, 기백, 삶에 대한 열정이 혼합되어 장대한 피날레가 펼쳐진다. 말러의 교향곡 5번은 최근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 이러한 대중성이 종종 야기하는 얄팍함을 배제한 아바도의 음악해석은 무 한히 자극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구스타프 말러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 Gustav Mahler Lieder eins fahrenden Gesellen 장 르 : Vocal 지휘자 : Wilhelm Furtwangler 연주자 : Philharmonic Orchestra, Dietrich Fischer-Dieskau(baritone) 녹 음 : 1952 레이블 : EMI 딸의 죽음을 예견하기라도 하듯 음울한 분위기가 지배적인 이 작품은 역시 두 자녀를 잃은 프리드리히 뤼케르트의 시에 곡을 붙인 바리톤을 위한 가곡으로 극적이기보다는 사색적이다.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는 행복과 불행을 병치하는 그만의 개 성이 나타난 최초의 작품이다. 곡을 구성하는 네 곡은 단순하고 민속 음악 같은 선율, 반음계 화음과 1896년 초연을 위해 준비한 관현악 버전에서 특히 명확 하게 드러나는 속이 텅 빈 구조 등과 같이 분위기도 다양하다. 젊은 피셔 디스카우의 목소리는 너무나 아름다우며 표현력도 뛰어나다. 젊은 성악가와 협연한 지휘자는 위대한 빌헬름 푸르 트뱅글러로, 세상에 지치고 감정의 동요를 불러일으키는 듯한 분위기를 표현하여 이 작품의 빛을 더한다. 구스타프 말러 대지의 노래 Gustav Mahler Das Lied von der Erde 장 르 : Vocal 지휘자 : Otto Klemperer 연주자 : Christa Ludwig, Fritz Wunderlich 녹 음 : 레이블 : EMI <대지의 노래>는 한스 베트게의 시 중국의 피리 에 음악을 붙인 말러의 걸작으로 교향곡과 가곡에 대한 그의 관심을 동시에 담고 있다. 이 가곡 작품은 테너를 위한 노래 세 곡과 메조소프라노를 위한 세 곡의 노래를 번갈아가며 등장시킨다. 노래의 내용은 암흑 속의 삶, 살아야 한다는 필요의식, 위축에 대한 형이상학적 관심, 수면, 휴식, 죽음과 부활이라는 소재를 다룬다. 이 때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패시미즘(pessimism) 철학에 심취했던 말러에게는 익숙한 소재로, 1907년 첫딸을 잃으면 서 심리적 변화를 경험한 이후 그에게 더욱 깊은 의미를 갖게 되었다. 오토 클렘페러가 지휘한 <대지의 노래> 음반은 3가지 면에서 명반으로 꼽힌다. 첫째, 프리츠 분더리히의 탁월한 가창력, 둘 째, 크리스타 루드비히의 표현력과 상상력을 겸비한 음악적 기교성과 음악성, 셋째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설득력 있는 음 악적 어조이다. 그들은 실내악을 닮은 간결한 스코어링을 음악적으로 훌륭히 표현해주며 자주 등장한 관악 솔로 부분을 생동감 있게 연주한다. 발췌 정리 유은미 구스타프 말러 교향곡 제8번 Gustav Mahler Symphony no.8 장 르 : Vocal / Orchestra 지휘자 : Georg Solti 연주자 : Chicago Symphony Orchestra 녹 음 : 1971 레이블 : Decca 구스타프 말러 교향곡 제9번 Gustav Mahler Symphony no.9 장 르 : Orchestra 지휘자 : Claudio Abbado 연주자 :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녹 음 : 1999 레이블 : DG

28 56 Information 57 Performance Guide Performance 12~2 Guide 주최측 사정에 따라 변경 및 취소 될 수 있습니다.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판타지 12월 공연 댄스 뮤지컬 <번 더 플로어> / 오후 3시, 7시30분 / VIP석 10만 원, R석 8만원, S석 5 만원, A석 3만원 / 대 공연장 /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인천시립극단 제63회 정기공연 <오델로> ~ 2 / 토요일 오 후 4시, 7시30분, 일요일 오후 3시 / 학생 1만5천원, 성인 2 만원 / 소공연장 / / 인천시립극단 2012 커피콘서트Ⅹ<웅산 재즈콘서트> / 오후 7시 / 초대 / 대공연장 / 02) / 웨이브미 디어 / 오 후 2시 / 전석 1만 원 / 대공연장 / /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인천왈츠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 오후 7시 / 초대 / 소공연장 / 032) / 인천문화재단 / 오전 11시, 오후 1시30분 / 전석 1만 5천원 / 소공연장 / 032) / 한국예술경영 협회 보잉보잉 1탄 ~ 16 /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2시, 5시 / 전석 2만5천원 / 소공연 장 / / S컴퍼니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 22 / 21 일 오후 8시, 22일 오후 3 시, 7시 / 1층 R석 7만7천 원, 2층 S석 6만6천원 / 대공연장 / / 오름기획 2012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 / 오후 3시30 분, 7시30분 / VIP석 10만 원, R석 8만원, S석 6만원 / 대공연장 / 032) / 국제청소년연합 인천시립합창단 제133회 정기연주회 ~ 13 / 오후 7시30분 / 전석 1만원 / 대공 연장 / / 인천종합문화예 술회관 뮤지컬 <누가 똥을 던진거야> ~ 23 / 22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23 일 오후 1시, 3시 / 전석 2만 5천원 / 소공연장 / / 가람뮤지컬 2012 리쌍콘서트 2012 박문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 오후 7시 / 전석 1만원 / 대공연장 / 032) / 인천음악문화원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칼만 이수인 내 맘의 강물 비엔나에 나의 안부를 전해주오 변 훈 명태 현제명 희망의 나라로 부활 콘서트 / 오후 3시, 7시 / VIP석 9만9천원, R석 8만8천원, S석 7만7천원, / 대공연장 / / 더스테이지 레하르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로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험담은 상냥한 미풍과 같이 주 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 25 / 24일 오후 8시, 25일 오후 5시 / 전석 7만7천원 / 대공연장 / / 창라이프 인천시립교향악단 제324회 정기연주회 <금난새, 말러를 노래 하다Ⅱ> 한국 가곡 오페레타 <백작부인 마리자>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 김제동 토크쇼 시즌3 - 노브레이크 ~ 6 / 오전 11시, 오후 1시30분 / 전석 2만원 / 소 공연장 / / 엔티켓 하차투리안 발레 모음곡 <가면무도회> 오페라 아리아 ~ 16 / 15일 오후 7시, 16일 오후 5시 / 1 층 9만9천원, 2층 8만8천원 / 대공연장 / / 더스테이지 외국 가곡 테 너 김기선 테 너 이재욱 베이스 박종민 아일랜드 민요 대니 보이 라칼레 양귀비꽃 라라 그라나다 공연문의 인천시립교향악단 (032) 입장권 R석 10,000원 S석 7,000원 A석 5,000원 예매처 엔티켓 / 오후 7시30 분 / R석 1만원, S석 7천 원, A석 5천원 / 대공연장 / / 인천시립교 향악단 이루마 콘서트 / 오후 8시 / VIP 석 6만6천원, R석 5만5천원, S 석 4만4천원 / 대공연장 / / 극단유리가면

29 58 Information 59 Exhibition Guide Performance 12~2 Guide Exhibition 12~2 Guide 주최측 사정에 따라 변경 및 취소 될 수 있습니다. 바이브무용단의 인생격려프로젝트 <그래 서, 어쩌라고!> 2013 신년음악회 / 오후 7시 / 전석 1만원 / 대공연장 / 032)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제13회 YMCA 알핀로제 어린이요들단 정기연주회 ~ 17 / 15일 오후 8 시, 16일 오후 3시, 7시30분, 17 일 오후 2시 / VIP석 12만원, R 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 원 / 대공연장 / 032) / (주)하늘이엔티 제10회 박홍준 개인전 ~ 20 / 대, 중 앙전시실 / / (사)환 경미술협회 인 천광역시지회 제16회 인천광역시 공예인협회전 ~ 6 / 대전시실 / / 인 천공예인협회 인천수채화아카데미 전시회 ~ 6 / 중앙전시실 / / 인천수채화아카데미 인음청소년 오케스트라의 String Festival ~ 28 / 오후 7시 / 일반 2만원, 학생 1만원 / 소공연장 / / 바이브무용단 / 오후 6 시 / 초대 / 소공연장 / 032) / 인음 청소년오케스트라 호비쇼 3탄 ~ 30 / 29일 오전 11시, 오후 2 시, 4시, 30일 오전 11시 오후 2시 / 3만5천원, 3 만원 / 대공연장 / / 극단유리 가면 환경과 미술의 만남전 12월 전시 뮤지컬 <맘마미아> 1월 공연 제43회 인천사생회 정기전 ~ 6 / 소전시실 / / 인 천사생회 제3회 현대조형예술협회전 ~ 20 / 소전시 실 / / 현대 조형미술협회 제2회 인천화우회 정기회원전 화인청소년 오케스트라 제12회 정기연주회 / 오후 7시 / 초대 / 대공연장 / / YMCA 알핀로제 어린이요들단 어린이건강교육뮤지컬 <콧구멍을 후비면> ~ 13 / 대전시실 / / 람정서도회 / 오후 5시 / 초 대 / 소공연장 / / 화인청 소년오케스트라 기록과 기억의 중심에서 ~ 20 / 미추홀전시실 / / 사진모임 빛과 공간 ~ 27 / 대 전시실 / / 인천미술협회 뮤지컬 <로보카 폴리> ~ 24 / 오 전 11시, 오후 2시, 4시 / R석 5만원, S석 4만원 / 대공연장 / 031) / 오름기획 ~ / 대, 중앙전시실 / / 창라이프 ~ 13 / 중앙전시실 / / 송미영 / 오후 5시 / 초대 / 대공연장 / 032) / 송도청소년교향악단 ~ 24 / 오전 10시 / 초대 / 소공연장 / 032) / 인천정보산업진흥원 2월 공연 인천시립극단 <얘들아, 용궁가자!> ~ 2. 3 / 성인 1만5천 원, 아동 청소년 1만2천원 / 소공 연장 / 032) / 인천시립 극단 페스티벌 플루트앙상블 제16회 정기연주회 / 오후 7시30분 / 초대 / 소공연장 / 032) / 페스티벌플루트앙상블 최경아, 최선아 개인전 ~ 7 / 미추홀전시실 / / 최경아, 최선아 2013 경인인물화작가회 정기전 인천대 디자인학부 재학생 과제전시회 ~ 27 / 중 앙 전 시 실 / 032) / 인 천대학교 디자인학부 원명숙 수채화 개인전 ~ 13 / 소전시실 / / 원명숙 Duo KEMI의 <Love Concert> / 오후 7시 30분 / 미정 / 소공연장 / 032) /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2월 전시 ~ 21 / 미 추홀전시실 / / 경인인 물화작가회 송미영사진전 <Listen to the trees> 시민참여 인천의 설화 <심청이와 바다 친구> 디지털 뮤지컬쇼 / 오후 7시30분 / R석 1만원, S석 7천 원, A석 5천원 / 대공연장 / 032) / 인천 시립교향악단 와글와글 미술관 - 인천 제6회 람정서도회 정기전 제72회 인천미술협회 회원작품전 인천시립교향악단 제야음악회 1월 전시 ~ 6 / 미추홀전시실 / / 인천화우회 송도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 ~ 30 / 29일 오후 2 시, 4시, 30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 시 / 전석 2만원 / 소공연장 / / 예인프로덕 션 ~ 27 / 미추 홀전시실 / / 박홍 준 제15회 인천미협 수요사생회전 ~ 13 / 미추홀전 시실 / / 인천미술협회 수요사생회 제9회 옴나위 회원전 ~ 27 / 소전시실 / / 옴나위 제13회 대한민국제물포 서예문인화 서각 대전 ~ 27 / 전시 실전관 / / 예술문화원

30 60 Culture Leader 61 가입안내 공연정보가 제공되고 공연의 감동이 이어지는 공간 Culture Friends 제휴점에서 Culture Leader 회원증을 제시해 주시면 소정의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라마다송도 벨뷰(BELLE VUE) 갤러리 W1472 인천구월점 베니건스 뷔폐 20% 할인 청량산의 푸르름과 서해 일몰의 장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뷔폐식당 벨뷰는 오렌지와 올리브컬러를 기본으로 하여 밝고 편안 한 분위기로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오픈키친에서 조리사가 즉석으로 조리해주는 요 리들을 중심으로 고객들 의 취향에 맞추어 준비된 양식, 중식, 한식, 누들, 철판 등 총 120여 가지 세계 각국의 미각과 만날 수 있고 다양한 요 리와다양한이벤트로고객에게즐거운추억을 선사한다. (라마다송도호텔 12층, 032) ) 모든 메뉴 10% 할인 도심 속에 위치해 손쉽게 다가갈 수 있으면서도 색 다른 느낌의 이태리 레스 토랑. 옥상 정원으로 꾸며 진 테라스에서 150여 가 지의 와인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 바로 갤러리 W1472의 매력이 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수집된 300여점의 목각 인형이 전시되어 있으며 누구나 한번 가면 갤러리W1472의 맛과 멋에 푹 빠지게 된다. (로데오광장 스타벅스 건물 5층, 032) ) 추가 10% 할인 (최대 30%까지 할인) 제휴 할인카드 할인 후 추가로 10% 할인을 제공 언제나 편안한 서비스 와 신선한 식자재로 맛 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베니건스 인천구월점. 모임/회의/돌잔치 등 을진행할수있는단 체룸(30명~40명)과 가 족들과 편안한 식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놀이방이 마련되 어있다. 인천 예술회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공연 관람 전/관 람 후 식사를 즐기기에 안성맞춤. (롯데백화점 옆 이토타워 2층, 032) ) 다이닝 카페 세렌디프 꽃& 카페 소.연.당 10% 할인 10% 할인 회원 가입 안내 Culture Friends 제휴점 이용시 할인 제공 / 계간 문예정보지 아트 인천 무료 우송 월간 Program Guide(공연안내지) 무료 우송 / 회관 기획 초대공연의 경우 우선적으로 초대권 발송 기획 및 시립예술단 공연 10 ~ 40% 범위 내 할인 (일반회원 2매한 / 가족회원 4매한) 다이닝카페 세렌디프 는 송도신도시 커넬워크에 새롭게 문을 연 고품격 레스토랑. 감각적이고 모던한 인테리어는 물론, 인천대교의 야경과 커넬워크의 산책로는 고객님께 멋진 추억을 만들어드립 니다. 특1급 호텔 출신의 경영진과 셰프가 모여 만든 고급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는 연인, 친목모임은 물론 귀한 손님을 모시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 메뉴 : 파스타, 피자, 샐러드, 스테이크, 와인. (송도커넬워크 401동(Winter) 205호, 032) ) 머무를(소) 제비(연) 집(당). 제비가 먹이를 물고 날아와 집을 짓는 곳이라는 뜻의 소 연당 은 플로리스트가 운영하는 꽃 카페. 사랑하는 분들과 여유로운 한때를 함께하 세요. 향기로운 꽃향기와 함께 제공되는 전 통차, 생과일쥬스와 식사가 준비되어 있다. 꽃배달도 가능하다. (연수동 대우푸르지오 3차아파트 상가 앞. 032) ) 회원 가입 방법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홈페이지(art.incheon.go.kr)에 접속 우측상단의 회원가입 버튼을 클릭 유료회원가입하기 클릭 가입신청서 기재 후 확인 회원가입 기재사항을 빠짐없이 작성하시고, 선택하신 유료회원에 해당하는 연회비를 아래의 계좌로 이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입금계좌 : 신한은행 (종합문화예술회관) 입금확인 연락처 : 032) , 예술지원과 정기회원담당자 회원 공연예매는 이렇게 매월 공연안내지 발송 시 회원 안내문 에 회원 할인대상 공연을 정리하여 보내드립니다. 회원 할인대상 공연에 대한 예매는 회원 안내문 에 기재된 예매처로 예매하시면 편리합니다. 회원 할인 전화예매는 공연 3일전까지 가능하며 공연 당일 매표소에서 회원증을 제시하시면 예매하신 좌석권을 교부해 드립니다.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해당 기획사로 연락바라며, 회원 예매에 불편함이 있으시면 아래의 회원담당자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예술지원과 정기회원담당자 : 032)

31 Incheon Culture & Arts Center 인천종합문화 예술회관 약도 및 교통편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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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향 최종22

광주시향 최종22 광주시향 최종22 2015.8.26 4:22 PM 페이지1 VOL.7 2015. 09 9월 4일(금) Masterwork Series Vl 프랑스 기행 9월 22일(화) 가족음악회 팝스콘서트 광주시향 최종22 2015.8.26 4:23 PM 페이지23 20세기 이전의 유명한 작곡가가 쓴 비올라 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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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EDB9AEC0DBBCBAB9FD2E687770> (1) 주제 의식의 원칙 논문은 주제 의식이 잘 드러나야 한다. 주제 의식은 논문을 쓰는 사람의 의도나 글의 목적 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2) 협력의 원칙 독자는 필자를 이해하려고 마음먹은 사람이다. 따라서 필자는 독자가 이해할 수 있는 말이 나 표현을 사용하여 독자의 노력에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3) 논리적 엄격성의 원칙 감정이나 독단적인 선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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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È£pdf 스승님이 스승님이 스승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씀하시기를 말씀하시기를 알라는 위대하다! 위대하다! 알라는 알라는 위대하다! 특집 특집 기사 특집 기사 세계 세계 평화와 행복한 새해 경축 세계 평화와 평화와 행복한 행복한 새해 새해 경축 경축 특별 보도 특별 특별 보도 스승님과의 선이-축복의 선이-축복의 도가니! 도가니! 스승님과의 스승님과의 선이-축복의 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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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4 www.dalseo.daegu.kr APRIL 2012 02 04 04 Vol.200 06 07 08 10 11 12 13 14 16 19 22 23 XXXXXX XXXXXX XXXXXX XXXXX XXXXXX XXXXX XXXXXX XXXXXX XXXXX XXXXX XXXXXX XXXXX XXXXXX XXXXX XXXXXX 4 APRIL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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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9월도서관웹용 www.nl.go.kr 국립중앙도서관 후회의 문장들 사라져 버릴 마음의 잔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해에도 배추농사에서 큰돈을 남은 평생 머릿속에서 맴돌게 될 그 말을 다시 떠올려보 만졌다 하더라도 지난 여름 어느 날 갑자기 들기 시작한 았다. 맺지 못한 채 끝나버린 에이드리언의 문장도 함께. 그 생각만은 변함없을 것 같았다. 같은 나이의 다른 아이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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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BFF9C8A320B4DCB8E9B0EDC7D8BBF32E706466> ISSN 2288-5854 Print ISSN 2289-0009 online DIGITAL POST KOREA POST MAGAZINE 2016. APRIL VOL. 687 04 DIGITAL POST 2016. 4 AprilVOL. 687 04 08 04 08 10 13 13 14 16 16 28 34 46 22 28 34 38 42 46 50 54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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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À°È°µ¿Áö 은 국민과 경찰이 함께 하는 역사와 체험의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국립경찰박물관은 우리나라 경찰 역사의 귀중한 자료들을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 박물관은 역사의 장, 이해의 장, 체험의 장, 환영 환송의 장 등 다섯 개의 전시실로 되어 있어 경찰의 역사뿐만 아니라 경찰의 업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멀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경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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