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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0호 :30 페이지 서울 중구 삼일대로4길13(충무로2가 }태호빌딩 203호 TEL : (02) ( 代 ) FAX : (02) photoj 7 발행 및 편집인 장규성 인쇄인 윤병업 년간구독료 50,000원 1부 2,500원 발행 매월 2회(10일, 25일) 격주 발행 창간 등록번호 서울-다07495 발행일 제120호 발행처 포토저널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호 격주신문 c 정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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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20호 :30 페이지3 편집자 칼럼 제120호 3 역사인식과 예술가로서의 삶 진정한 의미의 예술가라면 이러한 사회적인 현실을 외면하거나 방관하면 안 된다. 예술가의 여러 역할 중에 하나다. 그러므로 예술가는 과거를 바탕으로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제시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는 빛과 그늘이 공존한다. 영 광의 역사이기도 하지만 민족적인 아픔이 곳곳에 베여있고 모순과 상처로 얼룩져 있다. 1945년 8월15일에 일제강점으로부터 벗어났을 때 비록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쟁취한 광복은 아니 었지만 이 땅의 민중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었 다. 하지만 현실은 그와 다르게 펼쳐졌다. 국토는 강대국의 정치적인 이익 때문에 남과 북으로 분단 되었고, 곳곳에서 이념적인 갈등이 표출되었다. 일 제가 전쟁에서 패하고 해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친 일파들은 미군정하에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 가 수립된 이후에도 사회 여러 분야에서 득세하였 고 민중들을 탄압했다. 심지어는 독립 운동가들과 그들의 가족을 공산주의자로 몰아서 목숨을 빼앗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모순된 현실에 저항하기 위 해서 많은 이들이 공산주의자 혹은 빨치산이 되었 다. 이승만 정부는 친일파를 척결하기 보다는 제헌국 회의원들이 구성한 반민족특별위원회가 친일파를 처벌하는 것을 방해했고, 결국 반민특위를 해산시 켜버렸다. 국내에 정치적인 기반이 없었던 이승만 은 친일세력을 이용해서 정권을 수립하고 유지한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분단과 한국전쟁을 정권안 보에 이용했다. 이후 등장하는 독재정권들도 같은 방법으로 국가안보가 아니라 정권안보를 위해 노력 했다. 한국현대사의 모순과 불행은 여기에서부터 시작 되었다. 현재도 우리사회는 곳곳에서 친일잔존 세 력들이 남아 있고, 그들은 이제 친미주의자가 되어 국가와 민족의 이익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활동하고 있다. 이제는 친일파, 친미주의자들 외에도 군사독재정 권하에서 정권유지와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민주주 의를 훼손하고 민주인사들을 탄압한 이들이 우리사 회를 퇴행시키고 있다. 흔히들 일제강점기 36년 동안의 친일행위나 독 재정권 당시의 반민주적인 행동을 어쩔 수 없었던 일로 간주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은 변명의 여지 가 없는 반민족인 행위이자 반민주적인 범죄다. 그 당시도 개인을 희생하면서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 을 위해서 스스로를 희생시킨 이들이 있었는데 그 와 다르게 행동한 이들은 어떠한 논리로도 정당성 을 인정받을 수 없다. 특히 지식인을 비롯한 사회지 도층에서 친일행위를 하고 반민주적인 행위를 한 것은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특히 그러한 정 치인들과 관료들은 결코 용서의 대상이 아니다. 지금까지 우리 근현대사의 아픔을 살펴보았다. 이 와 같은 아픔과 모순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가난을 극복하고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 가 된 것은 긍정적인 일이다. 또한 표면적인 민주화 를 이룩한 것도 중요한 성과다. 하지만 지난 7년 사이에 우리나라는 또 다시 민주주의가 훼손되고 있고, 역사가 퇴행하고 있다. 진정한 의미의 예술가 라면 이러한 사회적인 현실을 외면하거나 방관하면 안 된다. 동시대 예술은 단순하게 미와 추에 대한 이야기 를 하거나 현실을 초월한 이상향적인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에 예술적인 가치를 두지 않는다. 부조리한 현실을 비판하고 풍자하는 것이 예술가의 의무이자 특권이다. 그러므로 예술가는 역사와 현 실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현실은 언제나 부조리한 면을 갖고 있다. 그러므 로 예술가는 언제나 현실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그것에 적극적으로 개입했다. 정치적인 것 외에도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는 모순과 불합리함에 대해 비판하고 새로운 질서를 제시하는 것이 20세기 초 반이후 예술가의 주된 활동이다. 정치현실뿐만 아 니라 예술과 예술제도에 대해서 의문을 품고 그것 에 대해서 풍자하는 것도 예술가의 여러 역할 중에 하나다. 그러므로 예술가는 과거를 바탕으로 현재 를 이해하고 미래를 제시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동시대 사회에선 정치권력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계 권력도 많은 문제점을 야기 시키고 있다. 대표적 인 경우가 부산비엔날레, 대구사진비엔날레의 파행 과 국립현대미술관의 인사문제다. 또한 대구미술관 관장의 파행적인 인사도 여기에 해당된다. 그중에 서 대구사진비엔날레와 대구미술관 인사문제는 지 역에선 특별한 문제의식의 표출이 없다는 것이 안 타깝다. 특히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사 파행인사문제는 대 구지역 미술계가 오히려 방조하거나 옹호하고 있는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다. 권력에 약한 반 예술가적 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참으로 민망한 현실이다. 이 시대 한국예술은 동시대 예술의 근원적인 의 미를 다시 생각 해 볼 때이다. 표현의 자유가 억압 받고 있고 전체적인 사회분위기가 경직되고 있다. 또한 경제도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미래가 희망 적이지 못하고 불투명하다. 사람들은 꿈을 꾸는 것 을 포기하고 살고 있다. 이러한 시대를 살고 있는 예술가의 진정한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천 할 때가 되었다. 정민자 신구대 사진학과 졸업 개인전 2013년 J 개인전 Attraction' 갤러리 나우, 서울 2011년 정민자 개인전 'Temptation' 갤러리 아트사간, 서울 단체전 2013년 관점과 사유 갤러리 나우, 서울 2012년 '2012 Contemporary Photography Program' 고토 갤 러리, 대구 표지작가 선정위원 발행인/장규성, 김광수 작가, 이일우 교수, 이명호 교수

4 120호 :30 페이지4 4 제120호 문화뉴스 제4회 서울문학축전 대성황 한국문인협회, 34차 전국대표자대회도 열어 제4회 너브내 감성사진 공모 수상작 시상식 홍천지부, 10월 18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선순남 기자(sunphoto8445@hanmail.net 대상수상자 오상철 노승락 홍천군수 한국문인협회(이사장 정종명)가 지난 10 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 동안 대한 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제4회 서울문 학축전이 대성황을 이루었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린 이번 축 전은 정종명 이사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문인육필전을 시작으로 문협 문학낭송가 회의 시낭송대회 결선과 시상식으로 이어 지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축전에서는 문인들이 직접 족 자와 도자기에 글을 쓴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으며, 이날 참석한 문인들을 처음으 로 모두 사진 촬영을 하는 등 문단의 새 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동하 소설가의 나의 인생 나의 문학 이라는 주제로 문학특강을 하는 한 편 문인들의 작품 낭송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2014년 하반기 포토저널 가을 정기출사 인제 자작나무 숲에서 개최 취재 /글 : 박미애 수석기자(twindaol2@hanmail.net) 2014년 하반기 포토저널 회원 정기출 사가 10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 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회원들을 위해 저녁 은 바비큐파티가 간단하게 준비되었으며, 한국문인협회는 이에 앞서 지난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삼척에서 전 국에서 모인 문협 전국 대표자 30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제34차 한국문협 전국 대표자대회를 열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서 우수지부 수상은 장성지 부 청주지부, 문학지콘테스트 수상은 대 전지부 양천지부 김포지부 경주지부 가 영예를 안았다. 대표의 지도로 진행되었다. 개 성적인 누드촬영이 되길 바란 다는 장 대표의 연출지도와 권 은진 누드모델의 프로다운 연 출 덕분에 더욱더 촬영이 원활 하게 진행되었다. 장규성 대표는 최다인원이 참여한 성남지국의 선순남 지 국장과 성남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표했으며, 내년에는 좀 한국사진작가협회 홍천지부(지부장 강영 복)에서 주관하는 제4회 너브내 감성사진 전국공모전의 시상식이 지난 10월 18일 노승락 홍천군수와 강영복 지부장 등 많 은 사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문화예 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렸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너브내 감성사진 전국공모전을 통 해 수준 높은 사진예술 작품을 군민들께 서 감상할 수 있었으며 문화예술을 향응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면서 사 진을 통해서 느낌이나 감정을 순수하게 담아내는 데 대한 자긍심을 살리는 초석 이 될 것 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린 이번 전시회는 사 진을 보는 순간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작 품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공모한 감성사진 으로서 더욱 의미가 있었으며, 대상은 오 상철의 자화상, 은상은 이기호의 길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이종덕)은 지역의 유 무형 문화자원을 발굴하여 전시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그 첫번째 주제로 신당 동 사진전을 열었다. 신당동은 퇴계로와 을지로가 만나는 동 대문 대규모 시장상권과 인접한 지역적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산업의 변화 임미희의 아름다운 시간들 이 차지했다. 신당동 편 사대문( 四 大 門 ) 밖 사람들 - 모루 에서 큐큐 까지 - 전시기간: ~ 19(17일간, 기간 중 무휴) - 전시장소: 충무아트홀 갤러리 시수문 떡집 가족, 금강공예사 신당동 봉제공장 에 따라 필수불가결하게 파생된 다양한 업종의 종사자들이 수십 년간 또는 2~3 대를 이어가며 변함 없이 골목 상권을 형 성하고 있다. 다. 그리고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신당 동의 변천사를 토대로 다양한 업종에 종 사하고 있는 사람들의 인물사진과 약력, 바비큐파티 동안 각 지국장의 소개 인사 와 더불어 회원들의 친목 도모를 위한 여 흥의 자리도 마련되었다. 이번 가을 정기출사는 회원들이 서로 알 아갈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간단한 좌담회에서는 각 지국장의 애로사항과 회원들의 발전적인 의견들이 오고 갔다. 다음날 새벽 5시부터 진행된 자작나무 숲에서의 세미누드 촬영은 장규성 본지 더 많은 회원이 참여하길 바라며, 독특한 정기출사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 을 하겠다. 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3년 7월부터 2014년 8월까지 1년여 (재)중구문화재단이 준비 한 신당동역사 기초 조사연구와, 현재 신 당동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릴레이 인터 뷰 기록을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예를 들 어 꽃집 미용상사 떡집 목공소 대장 간 화공약품 봉제공장 철학원 전시구성은 사대문 밖에서 생활했던 서민 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었 다큐멘터리 영상, 손때 묻은 작업도구들과 작품 그리고 제작과정들로 이어 졌다. 전시를 통하여 사라져가는 지역문화에 대한 가치를 바르게 이해하고, 신당동에 대한 새로운 시각문화를 재구성 하고자 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구문화재단은 앞으로 보존과 발굴의 가치가있는 동네를 순차적으로 연구 조사 할 계획이다.

5 120호 :30 페이지5 문화뉴스 제120호 5 충무로 칼럼 가을 문화행사의 정점 가을은 문화행사의 계절이다. 이맘때면 전국에 서 열리는 문화행사는 다양하고 또 손꼽을 수 없이 많다. 그 지역마다 특색을 살려 붙인 축제 의 이름마저 새로움을 느끼게 할 정도로 풍성 하다. 모두가 축제의 명칭만 보면 당장이라도 가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마음에 서둘러 달 려가 보는 행사들이 되고 있다. 명칭도 지역 특산물을 비롯해 민속놀이 등등 을 붙여 많은 행사들이 한꺼번에 여러 군데서 열리는 것을 보면 그동안 많은 성과를 걷어왔 다는 이야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 해도 빠짐 없이 다시 그 곳에서 열어도 된다는 의미가 되 고 있다. 누구나 생각을 해봐도 나름대로 추구하는 목 적 달성이 되지 않았다면 그 다음에 똑같은 행 사를 해 나갈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 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일반시민이 보고 느끼는 축제의 모습은 그렇지가 않다고 말하고 있는 것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지역 간의 축제가 활기를 띄기 시작한 것은 지 방자치제가 실시되면서 급격히 늘어났다고 본 다. 하나의 소재만 있다면 그 이름을 붙인 문화 행사나 축제의 분위기로 새롭게 모습을 드러내 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러나 그 이름만큼 특색 있고 알찬 행사로 이루 어진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나 같이 틀에 박힌 프로그램에 식상하다는 소리가 오히려 더 많이 들려온다는 것이다. 처음엔 지역 문화행사라는 말에 호기심도 나 고 볼거리도 많았지만 되풀이되는 행사에 비슷 한 내용이 발걸음을 돌리게 하는 반작용의 역 할을 대신해 주고 있다는 점이다. 이처럼 다양한 문화행사 중에는 문화적인 의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당진문예의 전당 전시관에서 제44회 충청남도 사진대전 입상작 품 전시회 및 시상식이 열렸다. 오픈식 행사에는 유병덕 충청남도 문화예술과 장, 김홍장 당진시장, 김원희 (사)한국사진작가협 회 이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시. 군지부장 및 예술단체지부장 등 주요 내외귀빈 80여명 미가 있는 행사도 많이 있지만 반면에 실질적 인 성과보다는 행사를 하기 위한 행사들도 눈 에 띄게 보였다는 지적도 있다. 뿐만 아니라 늘 어나는 행사에 맞추다보니 주제에 맞는 내실적 인 내용이 기대치 보다 못할 수도 있다는 평가 분석도 나오고 있었다. 결국은 가을의 꽃인 문화행사가 행사를 위한 행사로 시민의 눈에 비춰지는 그런 안타까운 일은 없어야 되겠다는 마음들이다. 심지어는 행 사장 입구부터 먹거리 위주의 장터가 크게 자 리하고 있어 안으로 들어가기에 불편을 겪는 일도 간혹 있다. 모처럼 마음 내어 찾아간 문화 행사의 현장이 입구부터 상품 판매의 장터로 인식되어지기도 한다. 이런 불편을 해소해 나가 야 기획하는 문화행사의 실질적인 성과가 이뤄 지지 않나 생각된다. 여느 때는 한 단체의 을 위한 행사로 오인되는 그런 일은 없어야겠 다. 지역 내 문화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의 활 성화를 추구하기 위한 문화행사의 정점은 주관 하는 곳이나 이를 보고 즐기는 시민들이나 생 각하는 폭은 똑같다고 본다. 지금은 모든 생활 여건이 좋아지고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여가 활용의 시각도 높아가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 다. 이러한 때에 모두가 즐겨 볼 수 있는 문화행사 로의 발돋움은 꼭 필요한 단계가 아닌가 싶다. 장기적인 발전 안목을 높여 실제 행사 전문가 들의 기획 운영을 도모함으로써 향상된 문화 예술의 짜임새 있는 행사로 발전해 나갈 수 있 는 계기 부여를 이제부터 마련해도 늦지 않다. 새로운 변화는 창조의 아름다움을 추구해 나가 는데 충분하다고 본다. 제 44회 충청남도 사진대전 입상작품 시상식 및 전시회 ~11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 예산지국 최은아기자(dmsdk970723@naver.com) 대상(김양수-목공) 포토저널 기사제보 안내 참석하엿다. 이번 충남사진대전의 입상작품 은 대상 김양수씨의 목공, 우수상 이종석씨의 간 구, 특선작 박영규 씨의 또 다른 시선, 이충선 씨의 해탈 이 차지하였고, 입선작에는 임문익씨 의 석탑과 견공 외 18작품이, 초대작가상에는 윤석환씨의 군무 외 30작품, 추천작가상에는 강병선씨의 행렬 외 15작품이 수상 전시되었다. 최영근 (사)한국사진작가 협회 충남협의회장은 사 진예술은 순간순간들 속 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작 품을 성취하기 위해 집념 과 욕망을 같이하는 예술 의 세계라고 말할 수 있 고, 그 속에서 창작 사진 예술을 아름답게 창출해 낼 때는 그 어느 것으로 우수상(이종석-간구)) 형용할 수 없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을 한 다. 사진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 대한 관심과 협조를 해주시는 각계각층의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사진예술인들의 건승과 발 영광의 순간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우리나라에 4관왕의 영예를 안겨준 종목이 볼링이다. 볼링은 또한 남자 선수에서도 여자 선수에서도 모 두 3관왕이 나왔고. 빛나는 2관왕도 있었다. 운동 경기에서 금메달의 영예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그만큼 금메달을 따기가 어렵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다. 그런데 한 종목에 서 이와 같이 번쩍이는 금메달을 몇 개씩 타내는 기염을 토하니 얼마 나 자랑스러운지 모르겠다. 그 선수들에게 마음속으로나마 힘찬 박수 를 보낸다. 이 순간이 오기까지의 피나는 노력은 그 선수만이 알겠지만, 그 모 습을 지켜보는 모든 이들의 마음 또한 똑같은 심정일 게다. 대단하 다. 실로 이 한마디의 말로는 그 비어있는 마음을 충족시키기에는 부 족할 듯싶다.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은 영광의 순간으로 이어진다. 자신과의 싸움 에서 이겨낼 수 있는 열정의 끝은 바로 눈앞에 활짝 열려있다. 이얏! 야앗! 스트라이크가 터진 뒤, 두 손 불끈 쥐고 외쳐대는 포효 속엔 그 순 간이 오기까지의 감내한 마음이 한꺼번에 담긴 듯하여 모두들 내일 처럼 열광의 박수를 보낸다. 지금의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려 왔을 까. 18미터 28센티미터 앞에 놓여있는 10개의 핀을 항한 시선은 뜨거 웠다. 잠시 숨을 멈춘 듯한 찰나가 지나면서 한 걸음 한걸음 내디디 며 내미는 힘찬 손짓에 레인으로 스며드는 볼의 속도에 붙여진 힘은 그대로 10개의 핀을 가랑잎 떨어지듯 쓰러트렸다. 마음 조아리며 기 다렸던 현실이 눈앞에 펼쳐졌을 때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다. 하나의 목표를 위하여 정진해 나가는 한마음의 끝자락에서 보인 감 격의 순간들이 흐뭇해진다. 그 순간들을 지켜보던 모든 이들의 함성 이 한꺼번에 터져 나올 때의 감회는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 다. 지난 날 하면 된다 는 함축된 말의 의미가 새삼스러워진다. 노 력하는 자만이 가질 수 있는 행복이며 명예이다. 새로움 속에 변화되는 마음가짐들이 오늘과 이어지는 영광의 순간 을 지켜나가는 멋진 꿈으로 펼쳐져 나가고 있었다. 전을 기원한다. 고 하였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하여 올해로 44회를 맞게 된 충남사진대 전은 해를 거듭 할수록 좋은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고, 출품된 작품들 모두 저 마다의 독특하고 깊이 있는 작품세계 를 연출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출품해 포토저널 정기구독 주신 작품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으로 손색이 없을 것 이며, 이번 사진대전이 우리나라 사진 예술의 품격을 높이는 소중한 밑거름 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하였다. 안내 포토저널 기사제보 안내 사진가 여러분의 기사제보를 매월 1일, 15일까지 받고 있습니다. 촬영지 소개 및 촬영하다 일어난 재미있는 일들, 학문적이고 기술적인 원고 및 사진, 동아리소식, 학교 내 소식, 전시회, 사진계소식, 신간소개, 사진독자마당 등 서울시 중구 충무로2가 50-5 태호빌딩203호 ID: news7766 p/w : photoj 구독신청 1년구독 포토저널은 격주간 신문으로 매월 10일, 25일에 발행 됩니다. 전국에 있는 현상소 및 카메라점 등에 많은 부수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나 빨리 매진되어 많은 사진인들에게 다 돌아가지 못함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인터넷이나 전화로 정기구독 신청을 하시면 편하게 받아 보실 수 있도록 우편으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1년간 구독료는 우송료포함 24회(월 2회) 원 입니다. 국민은행 : 장규성 포토저널 농협은행 : 장규성 포토저널 Tel : 02)

6 120호 :30 페이지6 6 제120호 사진평론 김영태의 세계명작 사진읽기 사진비평 현대사진포럼대표 아론 시스킨드(Aaron Siskind, 1903~1991)의 추상사진 사진이미지는 기본적으로 사실성 을 바탕으로 생성된다. 또한 그 외 양 外 樣 이 현실과 너무나도 닮았기 때문에 오랫동안 현실 그 자체라 고 인식되었다. 심지어는 현실과 유사한 외관이 예술로서 인정받는 데 큰 걸림돌이 되기도 했다. 사람 들은 사진을 오랫동안 발자국처럼 현실의 물질적인 자국이라고 생각 했다. 하지만 판화와 같은 프로세 스로 대상을 직접적으로 복사한 것이 아니라, 대상에서 반사된 빛 의 흔적이다. 얼마든지 현실을 왜 곡시킬 수 있는 여지가 있다. 기계 적으로 자동 생성되는 이미지가 아니다. 앵글 및 프레임의 선택 그 리고 빛의 통제를 통하여 작가의 표현의지가 개입되고 세계관 및 미감이 표출된다. 어째든 사진이 현실을 정직하게 재현한다고 믿었기 때문에 현실에 서 발생한 사건의 증거로 판단했 다. 그 결과 사진의 사회적인 역할 이 강조되었다. 그러한 사회문화 적인 상황 속에서 193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는 다큐멘터리사진 이 사진의 대명사였고, 포토저널 리즘의 전성시대였다. 이러한 시 기에 표현매체로서의 사진의 가능 성에 주목하여 사진으로 추상 abstraction 언어를 생산한 이 가 아론 시스킨드 이다. 그는 초기 엔 진보적인 성향의 다큐멘터리 사진가 단체인 뉴욕 포토리그 에 서 활동했다. 도시빈민의 삶을 기 록한 사진연작작업을 한 것이다. 사진을 사회를 개혁하기 위한 효 과적인 수단으로 이해한 결과다. 그 후 1940년대부터 작가는 사 회적인 흔적들을 포착하여 추상적 인 이미지를 재현했다. 추상을 위한 추상이 아니라 사회 적인 이야기가 담긴 결과물이다. 1950년대 미국회화는 추상표현 주의가 국가적인 차원의 지원에 힘입어서 떠오르고 있었다. 작가 도 이러한 문화예술의 배경 속에 서 현실과 유사한 외양을 갖춘 사 진이지만 그와는 다르게 추상을 추구했다. 또한 추상표현주의 화 가인 윌렘 데 쿠닝, 프란츠 클라인 등과 함께 찰스이건 갤러리에서 전시를 했다. 사진과 회화는 별도 의 선상에서 현재에 도달한 것이 아니라, 19세기 이래로 상호영향 을 주고받으면서 같은 맥락 안에 서 동시대와 만나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독일의 알버트 렝 거파취가 시도한 신즉물주의 사진 이 보여준 조형성이나 미국의 즉 물주의 사진가 폴 스트랜드의 사 진과는 차별점이 드러난다. 전자 는 합리주의적인 정신에 뿌리를 두고 대상을 극사실적으로 재현했 다. 그것을 통하여 시대와 만나는 기계미학이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했다. 후자는 카메라의 기계 적인 재현을 통하여 미국의 사회 문화적인 현실을 직접화법으로 이 야기했다. 작가는 칠이 벗겨진 낡은 벽, 벽 에 부착된 포스터의 흔적 등에 주 목했다. 시대를 느끼게 하는 사회 적인 현실의 산물들이다. 또한 시 간이 내포되어 드러나는 결과물이 기도 하다. 서구합리주의 정신의 산물이 구상 構 想 이라면, 추상 抽 象 은 그것에 반동하여 발생한 것이다. 세상을 다른 관점에서 다른 방식으로 바 라보고 사유한 결과다. 역사적으 로 추상이 그 생명력을 잃지 않고 긴 호흡으로 가려면 형식미에 빠 져들지 않고 변모하는 시대와 마 주하는 태도가 필요했다. 작가는 대상에 최대한 근접하여 단순한 이미지를 만들었다. 또한 카메라 렌즈의 사실적인 재현 능 력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대상을 재구성했다. 카메라 렌즈는 인간 의 눈과는 다르게 대상의 미세한 부분까지 재현하여 극사실적인 이 미지를 보여준다. 작가는 이러한 매체적인 특성을 수용하여 추상적 인 이미지를 생산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작품도 그러한 방식으로 대상을 해체하여 추상화 한 이미지다. 추상의 사전적 의미 는 어떤 생각이나 모양을 뽑아내 는 것 이다. 대상의 단순화를 통 하여 이를 실현한다. 작가의 작품 도 이와 같은 관점에서 대상을 단 순화하여 언어적으로 표현 할 수 있는 영역을 탈각한 결과물을 보 여준다. 세월이 흘러 낡아버린 벽 의 질감과 형태미를 통하여 추상 을 구현했다. 단순히 형태미를 보 여주기 위한 추상이아니라 사회적 인 메시지를 알레고리적으로 표현 한 것이다. 그런데 사진이 재현한 추상은 회 화의 추상과 다른 층위에서 존재 한다. 회화의 추상은 평면성을 중 요하게 여기고 회화의 회화다움 즉 내러티브를 생산하기 보다는 시각적인 측면에 치우쳐 있다. 하 지만 아론시스킨드의 추상사진은 형식을 중요하게 여긴 것이 아니 라 시대를 암시하고 서사 書 史 를 드러낸다. 육안을 초월하여 카메 라 렌즈로만 재현 할 수 있는 또 다른 세계를 구현했다. 언어나 문 자가 전달하는 기호의 영역이 아 닌 영상언어의 기호적인 기능을 일깨워준다 작가는 1950년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사진가 중에 한사람으로 평 가받았다. 다큐멘터리사진의 전성 기에 다른 작가들처럼 직설적으로 자신의 세계관 및 미감을 드러낸 것이 아니라 다의 多 義 적인 언어를 현실에서 포착하여 해체하고 재구 성한 것이다. 시대를 초월한 사진 가 중에 한사람이다. 가장 사진적 인 프로세스를 통하여 사진과 회 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미지를 시현 示 現 했다. 또한 르네상스기 이래로 서양인들의 시각을 지배한 원근법을 초월한 결과물이기도 하 다. 1주: 무엇을 찍을 것인가? 2주: 어떻게 찍을 것인가? 혹은 무엇을 표현 할 것 인가? 3주: 좋은 사진을 찍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4주: 찍은 사진을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가? 5주: 현장실습. 단체촬영 6주: 어떻게 하면 사진전시회를 즐겁게 감상 할 수 있을 것인가? 7주: 전시회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8주: 포트폴리오 portfolio 만들기 9주: 세리 레빈 (Sherrie Levine, 1947~)의 차용 과 반복 10주: 현장실습. 단체촬영 11주: 제리 율스만 (Jerry Uelsmann, 1934~)의 초 2학기 11월24 일개강 주간반. 야간반 포토저널은 전문적인 사진가가 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하여 창의적인 포트 폴리오 Portfolio 제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 단계 더 업그 레이드된 창작활동을 하고자 하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즐겁게 사진 찍기 현실주의사진 12주: 래리 클락 (Larry Clark, 1943~)의 일탈적인 삶에 대한 기록 13주: 샌디 스코글런드(Sandy Skoglund, 1946~) 의 가상현실 14주: 앙드레 세라노 (Andres Serrano 1950~)의 분열과 금기의 언어 15주: 현장실습. 단체촬영 16주: 예술사진의 미래, 포트폴리오 마무리 새로운사진만들기 교육과정 모집요강 (2014년 2학기과정)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야간반6시 장소:포토저널 본사 Archive실 문의:포토저널 교육사업부 수강료:16주 원 강사:김영태 강사 : 김영태 2012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전 II 큐레이터, 현대사진포럼대표 과목개요 예술사진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사진창작에 대한 개념적 이해를 학습하고 사진미디어의 새로운 표현 가능성에 대해 연구한다. 수업목표 이미지를 기반으로 하는 사진창작의 개념과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갖 고 사진매체의 표현가능성에 대해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업방법 작업발표를 중심으로 토론 및 작업비평

7 120호 :30 페이지7 인터뷰 제120호 7 Moo Young의 사람이 좋다 New Generation 사진가 임선영을 만나다. -시간과 공간의 재해석 글/ : 최희영 10월의 어느 가을날, 작가와의 만남을 위해 평창동 작업실로 향하는 중이다. 빼 곡히 적은 인터뷰질문 내용과 자료를 잠 시 내려놓고 머리 속으로 만남을 그려본 다. 첫 인사로 어떤 말을 건네고 진행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곰곰이 생각하며 시간 을 들여다보니 2시가 가까워진다. 눈에 띄는 젊은 사진가의 작품을 마주 하고 섭외를 위해 지인들을 동원하고, 마 침내 인터뷰 약속을 잡는 과정은 언제나 가슴 설레는 일이다. 사진가 임선영을 그 렇게 만났다. 커다란 철제 문을 열고 마중 나온 작가 와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작업실로 들어 섰다. 올해 처음으로 개인 작업실을 마련 한 아지트는 작지만 갤러리를 연상시킬 만큼 모던하고 깔끔했다. 그제서야 작가 를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스크랩한 기사 속의 사진보다 훨씬 곱고 맑은 느낌이 다. 가장 최근에 <Going Back Home> 시리즈를 한 층 발전시킨 <익 명-화> 시리즈로 독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돌아온 작품에 대한 질문으로 인터 뷰를 시작했다. 임선영의 4번째 시리즈인 <Going Back Home>는 파리 레지던시를 마치 고 집에 돌아온 후 아버지를 추억하다 보니 선명해지는 아버지의 부재, 그를 향한 그리움, 죽음과 같은 인간적 숙명 의 고리들을 집안에 남겨진 그의 유품을 통해 자연스럽게 느낀 감정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유품 속에 자연스럽게 아버지가 보낸 시대가 투영됐어요. 서구화 되어가던 1970~80년대는 담배 파이프와 박제 에 담았죠. 당시 아버지의 취미이기도 했던 사냥과 박제는 히치콕 영화에도 등 장할 정도로 미국 호러 무비의 주요 오 브제였거든요. 강인하고 엄격한 아버지 역시 세상에 태어나고 떠나는 우주적 질서를 빗겨 나 갈 수 없었다. 낡은 물건들이 아버지와 더불어 그가 활동하던 시대를 바라보는 창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 다고 한다. 독일에서 작업한 <익명-화> 시리즈는 <Going Back Home> 시리즈를 모티브 로 하여 탄생한 작품이다. <익명-화> 시 리즈는 아버지라는 이름, 앨범 속 아버지 의 사진들을 다시 내가 디지털로 재촬영 하여 작업한 작품이다. 내 아버지의 모습 을 담았지만 얼굴이 보이지 않게 담은 그 의 존재가 누군지도 모른 익명화되는 순 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다. 기억과 시간, 공간에 의해 귀중했던 한 개인이 익명화되는 순간들을 사진으로 기 록하고 싶었다고 한다. 특히 칼라사진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70년대의 빛바랜 사진들이 말해주는 시간성은 어느 나라든 동일한 빛깔로 너무도 아름답게 작가에게 다가온다고 한다. 과일이 익어 가며 숙성하듯 시간이 지날수록 바랜 빛 깔의 70년대 사진은 한 인간의 탄생과 노쇠하여 죽음을 향해 나가는 삶의 여정 과도 너무도 닮아 더욱 아련하다. 작가는 독일에서도 관객의 호평과 디렉 터의 적극적인 관심을 받은 이 작업을 다 른 시리즈 작품을 준비하면서도 지속적으 로 계속 진행 할 예정이다. 존재와 시간 의 연속성을 보여주는 이 시리즈를 꾸준 히 이어나갈 것이다. 이 작업을 위해 70 년대 컬러 사진들을 작가의 텀블러 사이 트에 현재 도네이션(donation) 받고 있 다. ( relocate@gmail.com) 임선영의 초창기 작품 <System city> 을 보면 사진가 라는 이름을 얻기 위해 왠지 거대한 담론과 주제를 끌어내야 될 것 같은 부담감에 외면에 너무 많이 치중 한 듯한 느낌을 받는다. 단지 평단과 대 중에게 보여주기용, 전시용 작품을 내놓 은 듯한 그런 작품들 말이다. 본인이 하 고 싶은 이야기가 아닌 남에게 들려줘야 만 하는 남의 이야기를 빌려 쓴 듯한 느 낌이었다. 하지만 < Going Back Home> 시리즈 이후부터 작가는 조금씩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은 듯 정말 자신 이 하고 싶은 스토리를 담은 작가 본연의 내면적 깊이감이 보여진다. 대상의 본질 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자신만의 시선을 조금씩 드러낸다. 그리고 현재 진행중이고 앞으로도 꾸준 히 작업할 <익명-화> 시리즈에서는 소박 한 일상과 스쳐지나기 쉬운 수많은 이야 기에, 세상과 사람에 대한 따뜻한 애정이 보인다. 내면의 갈등이 끝난 듯 컨셉에 대한 자신만의 컬러가 제대로 묻어나는 작가의 시각적 접근을 인지시켜 주는 작 품인 것은 분명하다. 다시 말해 작가는 익명의 순간들을 얘기했지만 익명화 가 됨으로써 오히려 그 시대를 아는 국경 없 는 모두의 공감을 오히려 불러 일으키는 주제는 잘 찾은 듯하다. 하지만 이와 비 슷한 작업은 독일에서 한때 유행했고 여 전히 작품 활동 중인 작가들이 있다. 임 선영은 우리의 70년대 문화를 재발견하 고 수집하여 이미지를 디지털시대에 맞게 재구성함으로써 사라져가는 이 시대를 어 떻게 이미 비슷한 길을 가고 있는 작가들 과 다른 방식으로 표현해 줄 것인가? 어 떻게 차별화를 둘 것인가? 자신만의 인식 과 감성을 어떤 철학적 사유로 접근할 것 인가? 변별력 있는 사진을 위해 언제나 이 오브제에 대한, 피사체에 대한 재인식 을 새롭게 해야 할 과제를 안고 가는 것 이다. 그것을 위해 끊임없이 존재와 시간 에 대한 사유를 통해 삶의 기호를 민감하 게 해독해 나가길 바란다. 나는 그리고 우리는 임선영의 멋진 성장을 기다린다

8 120호 :30 페이지8 8 제120호 사진계뉴스 서울 정도 620년이 되는 2014년에 개최하는 서울사진축제, 시민의 축제로 열려 년 11월 13일(목)~12월 13일(토)까지 30일간 서울역사박물관 본관(기획 전시실 A, 강당, 학습실, 시청각실)과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조명비를 이용한 꽃꽂이 촬영 2 글/사진 無 爲 박희수 이번호는 전편에 이어 촬영방법을 알아 보도록 한다. 또한 후반부에는 배경을 만드는 도 설명해 놓았다. 부제인 배경도 주피사체 못지않게 중요하다. 피사체를 부각시키기 위한 배경이지만 정성이 들어간 만큼 저렴한 비용으로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서울사진축 제가 [서울 視 공간의 탄생 : 한성, 경 성, 서울]라는 주제로 서울특별시 주최 로 2014년 11월 13일(목)~12월 13 일(토)까지 30일간 서울역사박물관 본 관(기획 전시실 A, 강당, 학습실, 시청 각실)과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0년 제1회 전시에 18,254명의 관람객으로 시작한 이 축제는 작년 2013년에는 92,497명의 관람객이 다녀감으로써,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만 드는 참여형 페스티벌로 명실상부 도시 차원의 축제인 [시민참여형축제]로 자리 를 잡았다. 또한 서울의 도시경관 변천 사를 통해 서울의 근현대 역사성과 함 께 공간의 이해와 성찰을 주는 [교양과 재미가 어우러진 축제]이자, 2012년부 터 [서울]을 주제로 서울사진축제의 연 속성, 정체성 확립을 위해 한국 근현대 사를 가로지르는 연속 주제로 올해 그 세 번째로 서울의 공간을 촬영한 사진 을 통해 각 시대의 도시 경관과 그 변화 상을 살펴보는 [서울]의 축제로 자리를 자리매김하는 뜻깊은 전시로 열릴 예정 이다. 특히 이번 사진축제에는 본전시 경성 에서 서울로, 특별전 공원사진관, 시민강 좌, 사진 공모 서울시 민 나들이 사진 공모, 시민워크숍, 시민답사, 영화제, 사진의 달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으로 진행된다. 사진 공모를 통해 수 합된 1880~1980년 대 서울시민들의 나들이 사진을 전시 콘텐츠로 활용한 시민 참여형 전시에는 시민들의 앨범 속에 간직한 가족과 연 인들의 나들이 사진에 얽힌 사연을 함 께 구성되어, 시대적 변화상을 알 수 있 게 하는 지표로서의 큰 의미가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 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시작하는 서울 산 보기행을 통해 근대문화유산 1번지로서 정동을 시작으로 서촌, 청계천, 청량리, 충무로, 용산, 서대문, 종로까지 기자, 작가, 건축가, 감독, 문학평론가 등과 함께 서울의 공간을 다양한 주제로 답 사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20명 모집이니 주말에 가 족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그 외에 근대성이라는 키워드로 서울 의 공간 변화와 그에 따른 근대성의 경 험, 도시 이미지의 역사를 읽어보는 인 문학강좌인 [시민강좌]가 매주 토요일 에, 1931년에 운행되었던 [경성유람버 스]투어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 30분에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출발 하며, 사진가들을 통해 여행 사진촬영 기술을 배워보는 [여행사진 워크숍]이 격주 화/금 오후 2시에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또한 유명 일러스트 레이터와 함께 진행하는 가족 워크숍 [나만의 서울지도 만들기]가 11월 23일 (일), 12월 7일(일) 오후 2시 ~ 4시!!!!!!!! "!!! 1 ):+01>- 87:<:)1< ;8)+- 30분에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다. 풍성한 가을에 내가 살고 있는 서울의 역사도 살펴보고, 가족들과 함께 유익하 고 풍요로운 주말을 보내기에 적합한 이번 전시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기 대된다. 역광으로 노출값은 F16으로 피사체에 빛을 주 었으며 배경의 창문 빛은 250w의 모델링 빛으 로 셔터스피드 0.3초 를 주었다. 사진(역광) 역광의 허니컴은 끄고 측광의 소프트박스는 f 13으 로 촬영을 하였는데 부드러운 빛의 퍼짐을 알기 위하여 소프트박스 2개를 사용하여 넓게 퍼지게 하 였다. 소프트 박스 뒤쪽 즉 허니컴에 가까운 조명은 f 13이고 카메라에 가까운 쪽의 조명은 f 8로 설 정을 하고 셔터는 0.6초, 피사체 오른 쪽에는 화이 트 반사판을 두어 촬영을 하였다. 이제 모든 세팅이 끝난 상태라 노출값을 정하는데 노출계는 f13이었으나 녹색의 색이 진하고 전체적 으로 톤이 어두운 관계로 f11로 정하고 셔터스피드 는 0.6초로 하여 촬영하였다 이 사진은 위에서 연습한 촬영을 응용한 예로 좀 더 디테일에 신경을 써서 촬영 하였다. 피사체인 꽃꽂이도 중요하지만 사실 부제인 배경도 무척 중요하다. 그래서 많은 작가들이 비싼 비용을 들여 배경을 구입하기도 한다. 하지만 배경 또한 조금만 상식을 동원 한다면 쉽게 만들 수 있어 많은 비용을 절약 할 수 있다. 사진(완성) (창문배경) 사진(측면광만 우선 피사체를 촬영하기에 앞서 배경을 만 들어 보았다. 이 배경은 빈티지한 배경을 하 는데 공사장 부근을 기웃거리며 주워온 합 판과 나무 조각 등에 못질을 하였고 공간감 을 주기 위하여 합판을 둥그렇게 잘라내고 뒤쪽에 또 다른 합판을 덧데었다. 합판과 합 판사이에 주먹하나정도의 공간을 만들기 위 해 정면에서 보이지 않게 나뭇조각을 끼워 넣었다. 이렇게 배경의 기초를 만들고 초록색 락카 를 전체적으로 골고루 뿌리고 검정색 락카 로 듬성듬성 톤의 변화를 주어 촬영을 한 것 이다.

9 120호 :30 페이지9 카메라 이야기 제120호 좋은 삼각대 고르는 요령 요즈음의 디지털 카메라는 고감도로 촬 영할 수 있으며, 손 떨림 방지기능이 내장 된 렌즈도 많기에 과거에 비해서 삼각대 를 사용하지 않는 사진인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능이 사진을 흔들리지 않게 하는데 도움은 되지만 완벽한 것은 아니다. 장 노출로 사진을 찍는 사람은 물 론이고, 장 노출이 아니라 하더라도 가능 하면 삼각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결과 물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임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카메라는 값비싼 고급기종을 구입하는 데 전혀 망설임이 없는 사람도 삼각대에 투자 하는 것에는 상당히 인색한 경우를 자주 보곤 한다. 하지만 삼각대는 성능이 좋은 것을 한 번 구입하면 거의 평생 사용 할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이 좋아서 처음 부터 질 좋은 삼각대를 구입하는 것이 오 히려 바꿈질이 없어서 더 경제적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삼각대를 사용하는 것이 카메라를 업그레이드하는 것 보다 더 효 과적인 경우가 많다. 그런데 어떤 삼각대가 좋은 삼각대인지 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도 상당히 드물다. 그냥 유명 브랜드니까 좋은 삼각대라고 믿고 있는 것은 아닐까? 카메라에 대해서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조차 어 떤 삼각대가 잘 만들어진 좋은 삼각대인 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삼각대를 직접 사 용해보지 않았기에 잘 알지 못하는 경우 가 많다. 삼각대 구입시 제품선택 주안점 1. 삼각대의 파이프 소재에 대하여 삼각대의 파이프 소재로는 카본이나 알 미늄을 사용하는데, 소재의 특성자체가 카본이 더 우수한 것이 사실이나 카본삼 각대도 성능 차이가 천차만별이다. 시중 에는 아주 조잡한 수준의 카본 삼각대부 터 상당히 고급재료를 사용한 제품까지 아주 다양한 제품이 있으니 잘 살펴보아 야 한다. 카본 삼각대는 대개 알미늄삼각 대에 비해서 값이 비싸지만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우수하고, 진동을 흡수하는 기능 도 뛰어나며 무게가 가벼워 휴대성이 좋 다. 하지만 잘 만들어진 알미늄 삼각대는 조악한 카본 삼각대보다 훨씬 더 성능이 좋은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는 소재를 열 처리 같은 특수 가공하여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알미늄삼각대도 시중에 나와 있 다. 삼각대는 무조건 무겁고 큰 것이 튼튼 하고 좋다는 이야기는 이제는 잘못된 상 식이다. 자신에게 맞는 삼각대가 어떤 것 인지 꼼꼼하게 따져보아야 할 것이다. 카본삼각대도 아주 다양한 종류가 있기 에 이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우선은 어떤 강도를 가진 카본사를 사용하여 어떻게 편직 하였으며 몇 겹으로 감았느냐에 따 라서 성능이 달라진다. 현재 시중의 카본 삼각대의 카본소재의 강도는 대개 24, 40, 65ton/제곱미터 중에 하나이다. 다 양한 강도의 카본사를 이용하여 원단을 편직하게 되는데 이 또한 얼마나 촘촘하 게 편직 되었느냐에 따라서 그 강도는 달 라질 수 있으며, 편직된 아주 얇은 원단을 몇 겹으로 감아서 고온으로 가열하면 카 본원단과 원단 사이에 입혀진 수지가 녹 아서 서로 접착이 되어 카본 파이프가 되 는 것이다. 이렇게 몇 겹으로 말았다는 표 시를 6X, 8X로 표시하는데 많이 감으면 강도가 더 높아지지만 무게와 원가의 차 이가 있다. 하지만 많이 감았다고 반드시 더 좋은 삼각대라고 볼 수만은 없다. 동일 한 카본사를 사용하여 같은 방법으로 편 직된 원단이라면 쉽게 비교가 되겠지만, 다른 강도의 카본을 사용하였다면 전혀 달라지기 때문이다. 심지어 시중에 판매 되고 있는 삼각대에는 순수한 카본만 사 용하지 않고 유리섬유 등의 다른 종류의 소재를 섞어서 사용한 제품도 있는데, 제 조회사에서 이러한 소상한 데이터를 밝히 고 있는 곳이 드물며 단순히 카본삼각대 라고 통칭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심지 어는 이런 조악한 제품을 가격대 성능비 가 우수하다고 치켜세우는 사람들까지 있 으니 더욱 혼란스러울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카본도 종류가 많기에 단순히 카본삼각대라고 하여도 모 두 같은 카본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러한 스펙을 모두 표기해놓은 제품은 아주 드 물거나 아예 없다. 일반적인 소비자가 전 문지식 없이 모두 파악할 수는 없지만 여 러 가지 브랜드의 제품을 서로 비교해보 면서 어떤 소재를 어떻게 제조하였는지를 꼼꼼히 살펴보아야 할 대목이다 2. 단 수가 많을수록 불리하다. 같은 굵기의 삼각대라면 연결 마디가 작은 것일수록 튼튼하다. 가장 좋은 것은 연결마디가 없고 하나의 단으로 된 삼각 대이겠지만 휴대하기가 너무 불편하기에 적절한 길이가 되도록 여러 단으로 나누 어 놓았다. 하지만 너무 단 수가 많으면 그만큼 안정성에서는 당연히 불리하다. 자신의 신장과 사용장비, 그리고 주로 촬 영하는 카메라의 높이 등을 고려하여 펼 쳤을 때 적절한 길이와 휴대성을 고려하 여 접었을 때의 길이를 고려하는 것이 올 바른 선택일 것이다. 3. 원터치 레버타입으로 마디를 연결하 는 방식의 삼각대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원터치 방식이 펼치거나 접기에 편리하 지만 조임쇠를 돌려서 잠그는 방법에 비 해 구조적으로 튼튼할 수가 없다. 만약 원 터치 방식의 삼각대를 모두 펼쳐놓고 위 에서 힘을 주어서 눌러 보면 그냥 쑥하고 밀려들어 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삼각대의 마디를 조임 쇠를 돌려서 조이 는 방식도 요즘은 아주 조금만 돌려면 잠 기고 풀리는 거의 원터치와 별 차이가 없 을 정도로 신속하게 조작이 가능하다. 그 런데 돌려서 조이는 방법이라도 제품에 따라서 정밀성의 차이가 상당히 나니 반 드시 서로 비교하여 어떤 것이 우수한지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삼각대에서 흔 들림은 대개는 이런 마디의 연결부분에서 발생한다. 제조회사의 기술력은 이 마디 의 연결부를 어떻게 만드는가에 달려있다 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4. 만 새를 잘 살펴보자. 삼각대의 허브라고 불리는 세 개의 다 리를 연결하는 부분은 알미늄과 같은 가 벼운 금속소재이다. 대개는 금형을 사용 한 주조 방식으로 만드는데 이는 대량생 산에 용이하여 원가를 줄이는 방법이지만 정밀성에는 절삭가공을 한 제품에 비해서 떨어진다. 허브를 포함한 모든 금속부위 의 가공방법, 도장상태, 각 연결부의 정밀 성 등을 꼼꼼하게 잘 살펴보면 어떤 제품 이 잘 만들어진 것인지 쉽게 구분이 될 것 이다. 가급적 동일한 규격의 여러 가지 제 품을 잘 살펴서 서로 비교해보고 구입하 는 것이 좋다. 잘 알려진 유명브랜드라고 해서 반드시 품질이 뛰어날 것이라고 생 각하지 말고 실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잘 따져보아야 할 것이다. 삼각대를 몇 가 지 펼쳐놓고 서로 비교할 때 가장 쉬운 방 법으로 양손으로 삼각대의 다리를 잡고 비틀고 흔들어보면 그 차이를 누구나 느 낄 수 있을 것이다. 5. 자신의 장비에 맞는 규격을 찾아야 한다. 크고 굵은 삼각대가 유리하긴 하지만 자신의 체력과 사용하는 장비를 고려하여 선택하여야 한다. 최근에는 파이프의 굵 기가 가늘지만 몇 단계 위의 굵은 삼각대 와 비교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는 아주 우 수한 고성능 제품도 시중에 나와 있으니 여러 가지 모델을 비교 검토하여 자신에 게 어떤 삼각대가 맞는 것인지 찾아야 한 다. 여러 가지 브랜드의 다양한 모델을 전 시하고 있는 곳에서 잘 살펴보면 자신에 게 맞는 것이 어떤 것인지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정도의 사이즈를 브랜드 별로 같이 펼쳐놓고 서로 비교해 볼 수 있는 매장을 방문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평택포토페어 2014 기호작품 선보여 저렴한 가격에 새로운 시장개척의 선두주자 되다 평택포토페어 2014 가 지난 10월 17 일부터 26일까지 평택호 예술관에서 열 렸다. 한국사진작가협회 평택지부와 평택 시, 평택시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 부에서 처음으로 기획 시도한 사진전시 회로 생활 속의 예술 로 사진작품이 평가 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사진의 변화는 하고자 하는 작가의 정신 에서부터 시작된다는 확고한 철학성과 누 구나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작품에서 우 러나온다는 철칙을 잘 보여주는 전시회로 서의 자리매김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 루어낸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평택포토페어2014 에 참여하겠 다는 작가만도 65명이나 되었다. 그중에 서 25명의 작가가 선정되어 새로운 사진 문화 발전을 위한 한 획을 그어나갔다. 3 명의 선정위원이 객관적으로 심의한 작품 기준을 보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좋 은 사진작품을 제공해주기 위해 작품 성 향을 먼저 편안한 사진 즉 대중성에 두었 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두 번째로는 출 품한 5점의 작품이 모두 고른가에 두고 있으면서 품격이 낮지 않는 작품에 주안 점을 두었다. 세번째로는 작품 가격에 있 었다. 가정마다 한 점씩 사진작품을 걸 수 있는 부담 없는 가격에 초점을 맞추어 시장성을 넓혀나가는데 의의를 두기도 한 것이 이번 전시회의 성과를 거두는 한 몫 을 차지하였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사진작품의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사진인의 염원이 담긴 전시회로서의 가치 판단을 잘 보여준 평택포토페어 2014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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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20호 :30 페이지11 전시리뷰 제120호 11 안옥현 개인전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본 세상 리뷰 전시기간: ~11.1 전시장소: space 22 글: 김영태 (사진비평. 현대사진포럼대표) 우리시대 사랑의 통속성을 이미지화하다. 지난 50 여 년 동안 예술사진은 다양한 미학 및 외형으로 변화를 거듭했다. 특히 1960년대에 개념 미술과 사진이 만나면서부터 시각 적인 요소보다는 작품에 내재되어 있는 개념과 주제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사진은 다른 시각예술매체보다 좀 더 시각 적이고 작품의 표면이 작품의 완성 도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로서 역할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예술제도 장안에서의 사진은 작품의 개념 및 주제가 무시할 수 없는 평가대상이다. 시대에 민감하 게 반응하고 특정한 현실을 남다른 시각으로 분석한다. 또한 그것에 담겨져 있는 의미를 알레고리적으 로 표상하는 것이 동시대적인 사진 가의 작업태도라고 이야기할 수 있 다. 작품의 표면과 내용 모두 중요 하다. 두 요소가 팽팽하게 균형을 유지할 때 작품으로서의 정당성을 갖게 된다. 안옥현은 인물을 대상으로 사진 과 영상을 표현매체로 사용하여 작 업을 한다. 인물의 사적인 감정이 나 욕망에 대한 이야기를 하거나 문화적인 관점에서 대상에 접근하 기도 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에베레스트 정 상에서 본 세상 시리즈는 알레고리 적인 수사법을 선택한 결과물이다. 이 시리즈에서 작가가 선택한 표현 매체는 사진이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다양한 연령 대의 남녀가 민망함이 느껴질 정도 로 부둥켜안고 있는 모습을 찍은 대형사진이 전시장 벽면에 걸려 있 는 것을 볼 수 있다. 전시장은 두 칸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또 다른 칸에는 여성들이 한쪽 가슴을 드러 내놓고 찍은 사진과 속옷 차림으로 내밀한 사적인 공간에 서 있는 여 성의 모습을 찍은 사진이 걸려 있 다. 사진은 원래 외형이 사실적이기 때문에 그 내용을 쉽게 파악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결코 쉽게 내용을 읽을 수 없는 매체다. 특히 이번에 안옥현이 전시한 작품은 얼핏 보아 서는 작가의 의도를 이해하기가 쉽 지 않다. 남녀가 포옹하는 모습을 찍은 사 진, 속옷 차림의 여성을 찍은 사진, 한쪽 가슴을 민망하게 드러내고 있 는 모습을 찍은 사진 등 이처럼 세 가지 내용으로 분류 할 수 있는 사 진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에베레스 트 산 이 너무나도 흔한 이미지가 되면서 의미가 퇴색하고 통속적인 이미지가 된 것처럼 사랑 도 흔하 고 넘치게 되면서 통속화되었다고 이야기한다. 대중적인 미디어가 발 전하고 자본이 대중문화의 주체가 되면서 가장 많이 다루는 소재 중 감귤나무와 서있는 여자, Digital C Print, 100x150cm, 2014 에 하나가 사랑이다. 너무 많고 넘 치면 진정한 의미가 사라지고 존재 하지 않게 되는데, 관점에 따라서 는 그 중에 하나가 진정한 의미의 사랑일 수도 있다. 작가의 작품의 출발점은 이 지점 이다. 그래서 통속화된 사랑의 이 미지를 1970년대나 80년대 영화 포스터사진처럼 재현한 것이다. 이 러한 주제와는 간극이 느껴지는 또 다른 사진들은 사랑을 통속적으로 재현한 결과물의 중요한 주인공인 여성의 내밀한 심리를 묘사한 이미 지다. 여성의 개인적인 심리의 흐 름이 느껴지는 결과물은 감정이 조 금은 격하게 드러나기도 한다. 욕 망, 슬픔, 자기애, 고독 등과 같은 단어가 연상되는 사진들이다. 또 가슴을 드러내어 조금은 야하 게 느껴지는 사진은 어떤 캠페인성 이벤트처럼 읽히기도 한다. 그리고 이 시리즈가 이야기하는 메인 주제 를 표현한 사진들은 유치함 그 자 체다. 모델들의 손동작과 포즈가 과장 되어있고 직접적이다. 이 프로젝트 에 참여한 모델들은 직업모델이 아 니라고 한다. 하지만 작가의 표현 갈대밭에 문영과 혁규, Digital C Print, 100x150cm, 2013 의도에 부합되게 포즈를 취하고 표 정도 그와 어울린다. 얼핏 보면 작 가가 찍은 사진이 아니라 외향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연인들이나 부부 들이 장난스럽게 찍은 기념사진처 럼 보이기도 한다. 사랑 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소설이나 시와 같은 문학작품 그리 고 연극,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많이 다루고 있는 진부한 주제다. 현재도 수많은 T V 드라 마에서 사랑을 모티브로 다양한 통 속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작 가는 그러한 문화적인 현실을 풍자 했다. 현대사회는 과거에는 역사가 아니었던 것이 역사가 되고 있다. 가구, 음식, 복식, 시계, 구두 등 사소하고 일상적인 것에 역사가 주 목받고 기록한다. 예술도 언제부터인가 거대담론에 서 탈피해 일상적이고 사소한 것, 흔한 것, 사적인 것에 관심을 갖고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작가도 일상에서 만난 사소한 사 건을 모티브로 선택해서 자신의 사 진작업에 수용했다. 오래된 액자에 담겨져 있는 에베 레스트 산 사진, 옛날 영화포스터 석양에 미교와 준형, Digital C Print, 100x150cm, 2014 등이 예술로서 변주되어 담론의 대 상이 된 것이다. 그것이 또한 우리 시대 대중문화의 소산물이기도 하 다. 그리고 어느 시점부터 순수성과 숭고함을 잃어버리고 물질문명과 합리주의에 매몰된 채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 스스로의 모습을 일깨워 주는 이미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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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20호 :30 페이지13 전면광고 제120호 13

14 120호 :30 페이지14 14 제120호 전면광고

15 120호 :30 페이지15 신제품 뉴스 제120호 15 Mission-Critical Access ProTactic 350 AW. 450 AW 출시 백팩을 내려놓지 않아도 간편하게 오픈할 수 있다. 세계적인 카메라 가방 메이커 로우프로 Lowepro는 지난 9월 독일 쾰른에서 개최 된 포토키나PHOTOKINA 현장에서 최근 들어 가장 공격적인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 어 업계 관계자 및 사진가들의 비상한 관심 을 모았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로우프로는 기존 가방의 장점을 더욱 발전시켜 극한의 기능성을 추구한 신형 백팩 프로택틱 AW 시리즈와 하드사이즈 AW 시리즈를 발표 하는 한편, 트레커 AW 시리즈와 탑로더 프로 AW II 시리즈 등 기존 베스트셀러 라인업의 업그레이드 모델들도 충실하게 준비하여 많은 사진가들의 눈길을 끌었다. Mission-Critical Access 라는 슬로건 을 내걸고 등장한 로우프로의 새로운 백팩 라인업 프로택틱 AW 시리즈는 로우프로 제품 개발팀이 1년간 심혈을 기울여 기획? 제작한 프로페셔널 카메라 백팩으로, 포토 저널리스트와 다큐멘터리 포토그래퍼, 어 번 슈터 등 셔터 찬스에 가장 신속하게 반 응해야 하는 작가들을 위해 개발되었다. 슬로건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놀라운 접근성, 즉 카메라 를 비롯한 장비들을 가장 빠르고 손쉽게 꺼 내고 넣을 수 있도록 설계한 데에 있다. 프 로택틱 AW 시리즈는 상부, 좌측면, 우측 면, 후면 등 네 군데를 오픈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상황이나 용도에 따라 장비들을 분산 수납해 두고 신속하게 꺼내 쓸 수 있 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좌우 측면은 백팩을 내려놓지 않아도 간편하게 오픈할 수 있어서 순간적인 셔터 찬스에 매우 유용 합다. 또한 택틱 이라는 이름이 붙은 데에 서 짐작할 수 있듯이, 프로택틱 AW 시리 즈에는 택티컬백처럼 다양한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는 스트랩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로우프로가 자랑하는 슬립락SlipLock 스트랩 시스템 호환 모 듈러 액세서리들(렌즈 케이스 등 각종 케이 스와 파우치)을 장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타사의 스트랩 장착식 제품들이나 기타 다 양한 모듈러 액세서리를 응용 장착할 수 있 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게다가 프로택틱 AW 시리즈에는 물병 파우치, 액세서리 케 이스, 삼각대 컵, 고정용 스트랩 두 개 등 다섯 개의 모듈러 액세서리가 기본 제공되 므로 추가적인 금액 부담 없이 필수 장비들 을 간편하게 수납하여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본 제공 액세서리들도 모두 슬립락SlipLock 호환 제품이며,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무거운 장비를 수납하여 휴대하는 카메라 백팩에서 수납성이나 접근성만큼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착용감입니다. 로우프로는 프로택틱 AW 시리즈의 등판과 하네스에 신개념 액티브존 시스템을 적용하여 뛰어 난 착용감과 상쾌한 통기성을 제공하고, 도 심에서의 사용 등 허리 벨트가 필요하지 않 은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착탈 식 벨트를 적용하여 편리함을 더했습니다. (허리 벨트는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제거 및 재장착할 수 있다. 사진가의 촬영 장비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납?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로우프 로 프로택틱 AW 시리즈는 350 AW와 450 AW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었으며, 전 모델 공히 노트북컴퓨터를 안전하게 휴 대할 수 있는 크래들핏CradleFit 포켓과 안전하고 편리한 액세서리 포켓들, 그리고 부피는 줄이고 수납성과 보호력은 높인 신 개념 파티션 맥스핏MaxFit 시스템 디 바이더, 비와 먼지를 막아 주는 내장식 올 웨더 AW 커버All Weather AW Cover 를 적용한 프로페셔널 카메라 백팩입니 다. 기존의 카메라 백팩들에 비해 튼튼하고 고급스러운 소재와 용량에 비해 슬림하게 보이는 아름다운 디자인까지 겸비한 로우 프로 프로택틱 AW 시리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c c 450 W 크기:(외부) 34.8W x 27D x 48.8H cm (내부) 31.8W x 19.8D x 44H cm 무게:2.6kg 가격:253,000원 c c 350 W 크기:(외부) 30.8W x 23D x 43H cm (내부) 27W x 16D x 38.5H cm 무게:2.0kg 가격:209,000원 c c 소재:나일론 웨빙, 나일론 6/6 210D, 1680D 나일론 밸러스틱, 900D 폴리에스터 색상:블랙 특징: 도난 위험 없는 배면 개폐 방식 / 수납성과 보호력을 높인 맥스핏MaxFit 시스템 디바 이더 / 편리한 좌우 측 면 개폐구 / 크래들핏CradleFit 노트북 포켓 / 비와 먼지를 막아 주는 내장식 올 웨더 AW 커버All Weather AW Cover 관련문의:대광엔터프라이즈 (02) 올림푸스, 프리미엄 셀피 카메라 PEN E-PL7 공식 발매 올림푸스한국( 프리미엄 셀피 미러리스 카메라 OLYMPUS PEN Lite E-PL7(이하 E-PL7) 를 온 오프라인 전 채널 을 통해 공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PEN E-PL7은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아래로 180 도 젖혀지는 플립다운(Flip-down) LCD를 탑재하여 손쉽게 고화질의 셀피 촬영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LCD가 위로 젖혀지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LCD를 터 치할 때 손으로 렌즈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 인 각도의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LCD를 아래로 내리면 자동으로 셀피 모드로 전환되어, 셀피에 최적화 된 촬영 환경을 만들어준다. 이번에 출시되는 바디 색상은 실버, 블랙, 화이트 3종 이며, 14-42mm 전동 줌 렌즈를 포함해 89만 9천원 에 판매된다. 공식 발매를 기념해 올림푸스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정품 배터리(BLS-5) 및 14-42mm 전동 줌 렌즈 전용 자동 개폐형 렌즈캡(LC- 37)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카 메라를 구매한 뒤 12월 7일까지 올림푸스한국 홈페이 지에서 정품 등록 및 영수증 등록을 하면 된다. 한편, 올림 푸스는 프 리미엄 셀 피 카메라 PEN E- PL7의 출 시를 기념 하기 위해 내년 3월 까지 글로 벌 셀피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림푸스 유저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계정 보유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한 글로벌 이벤트로, 자신의 셀피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뒤 해시태그(#selfie_olympus)만 추가하면 된다. 매월 이달의 셀피 를 선정하여 PEN E-PL7을 증정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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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20호 :31 페이지17 업계뉴스 제120호 17 니콘이미징코리아, 가을 맞이 COOLPIX 프로모션 진행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 표: 야마다 코이치로, 출사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니콘 콤팩트 카메라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COOLPIX 프로 모션을 16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COOLPIX 기종에 따라 2 개의 이벤트로 나누어 진행한다. 첫 번째 이벤트는 밝은 렌즈를 탑재한 하 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COOLPIX P34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COOLPIX P340 전용 프리미엄 가죽 케이스가 경품으로 증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제품을 구입하고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 품 등록을 하면 된다. 두 번째는 셀카 에 특화된 신제품 콤팩 트 카메라 COOLPIX S6900 구매 고 객에게 셀카봉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COOLPIX S6900 발매 기념으로 진행 되는 이번 행사는 별도의 절차 없이 제품 구매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무료로 증정되며, 수량 소진 시 이벤트는 자동으 로 종료된다.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 김동국 팀장 은 COOLPIX P340은 인물 촬영에 적 합한 밝은 렌즈와 높은 휴대성으로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고, 새롭게 출 시된 COOLPIX S6900은 셀카에 적합 한 다양한 기능으로 특히 여성 고객들에 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 이라며, 출사의 계절을 맞아 니콘에서 준비한 특 캐논, APS-C타입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 7D MarkⅡ 런칭 쇼케이스 진행 별한 선물과 함께 멋진 가을 추억을 사진 으로 남길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 지 ( 내 이 벤트 페이지 혹은 콜센터 (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D750 프로모션 영상 공개 및 이벤트 실시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 (대 표 : 야 마 다 코 이 치 로, 니콘 FX 포맷 DSLR 카메라 D750의 프로 모션 영상을 공개하고, 이벤트를 진행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뮤지션 겸 레드 불 포토그래퍼로 활동 중인 손스타의 실제 촬영 현장 모습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D750의 놀라운 퍼포먼스를 경험한다 는 컨셉으로 제작되었다. 영상에서 손스타는 스피드 레이스, 비 보이, 공연 등 역동적인 촬영 환경에서 D750을 직접 사용하며 제품이 지닌 뛰어난 성능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영상이 공개되는 마이크로 사이트 내 별도 인터뷰를 통해 실제 D750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솔직한 이 야기도 들려준다. 이와 함께 D750 프로모션 영상 공개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영상 감상 후 D750의 매력적인 성능 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면 추첨을 통해 COOLPIX P340, 마스터피스 숄더백 (Masterpiece Shoulder Bag), 외식 상품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본인의 페이스북에 영상을 공유하 면 추첨으로 100명을 선정해 영화예매 권(1인2매)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된다. D750 프로모션 영상 감상 및 이벤트 참여는 다음달 12일까지 D750 마이 크로 사이트( 서 할 수 있고, 당첨자는 11월 19일 발 표한다. 한편, D750은 뛰어난 휴대성과 높은 성능을 갖춘 니콘 FX 포맷 DSLR 카 메라로 신소재 활용 및 모노코크 구조 (뼈대와 몸체가 하나로 이루어진 형태) 를 채택해 작고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은 강화된 모델이다. 유효 화소수 2,432만 화소의 니콘 FX포맷 CMOS 센서와 화상 처리 엔 진 EXPEED 4를 탑재했고, 니콘 FX 포맷 DSLR 카메라 최초로 틸트식 액 정 모니터를 탑재해 다양한 앵글로 사 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향상된 장면 인식 시스템, AF 시스템 등 상위 모델에 준하는 성능을 갖췄으 며, 동영상 촬영 성능도 한층 강화됐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대표이사 강 동환, 오는 11월 7일(금) 19시에 한강 공원 반포지 구 세빛섬에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홈페이지 회원과 디지털 카메라 동호회 SLR 클럽 회원 총 70명을 초청해 'EOS 7D MarkⅡ'의 런칭 쇼케이스를 진행한 다. 이번 런칭 쇼케이스는 캐논이 EOS 7D MarkⅡ를 일반에게 처음 소개하는 자리 로 런칭 쇼케이스 참가자는 지난 9월 16 일 공식발표 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캐논 EOS 7D MarkⅡ의 압도적인 퍼포 먼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 회다. 캐논은 다채로운 런칭 쇼케이스 프로그 램을 구성했다. 신제품에 대한 상세한 소 개는 물론 EOS 7D MarkⅡ의 제품 사 용기, 제품 체험, 경품 행사 등 알찬 시간 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제품 체험 시간 에는 전문 댄스팀의 역동적인 공연이 준 비되어 있어 EOS 7D MarkⅡ의 빠른 AF 성능과 초당 10 연사 촬영 속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EOS 7D MarkⅡ와 함께 다양한 캐논의 2014 하반기 신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 엄 하이엔드 디지털 카메라 파워샷 G7 X와, APS-C 사이즈 카메라 전용 팬케 이크 렌즈인 EF-S 24mm f/2.8 STM, EF 줌렌즈 최초로 STM(스테핑모 터)를 탑재한 EF mm f/ IS STM, 3세대 DO렌즈를 채용한 소형 경량 초망원 렌즈 EF 400mm f/4 DO ISⅡ USM 등 2014년 하반기 신제품 카메라와 렌즈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다. 캐논은 오는 10월 29일(수)까지 런칭 쇼케이스 참가자를 모집하며, 캐논코리아 컨 슈 머 이 미 징 공 식 홈 페 이 지 ( 및 SLR 클럽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최 종 선정된 참가자는 11월 3일(월)에 발표 한다. 올림푸스,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 실버와 M.ZUIKO mm PRO 렌즈 공개 올림푸스한국 ( 16일부터 21일까지 독일 쾰른 국제 전시 장에서 열리는 '포토 키나 2014(독일 국 제 사진 및 영상 전시 회)'에서 대폭 강화된 성능과 새로운 실버 색상을 추가한 플래 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OM-D E- M1 의 업그레이드 버전과 슈퍼ED렌즈 탑재 초고화질 망원줌렌즈를 공개한다 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올림푸스의 플래 그십 카메라 OM-D E-M1 블랙은 포 서드와 마이크로 포서드를 통합한 전천 후 미러리스 카메라로, 역대 올림푸스 카메라 중 최고의 화질을 자랑한다. 최 고의 성능뿐만 아니라, OM 시리즈의 명맥을 잇는 세련되고 클래식한 디자인 으로 해외 유수의 언론 매체로부터 최 고의 카메라 라는 호평을 받아왔다. 8종의 신기능과 16종의 조작성 향상 을 실현한 2세대 펌웨어(Ver. 2.0)를 적용하고, 새로운 실버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OM-D E-M1은 혁신적인 성능 향상을 통해 프로 사진작가의 전 문 사진 촬영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효 과적인 스튜디오 촬영을 위해,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카메라와 PC 를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카메라 컨트롤 과 촬영 및 전송이 가능한 테더 슈팅 (Tethered shooting)을 지원하는 것 이 특징이다. 카메라 연동 프로그램인 올림푸스 캡처 는 윈도우나 맥 컴퓨터 모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 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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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20호 :31 페이지19 전시소식 제120호 19 Wolf&Fire, Barcelona Contemporary Art Now 전시기간 : 2014년 11월 6일(목) 11월 29일(토) 오픈초대 : 2014년 11월 6일(목) 오후 6시 참여작가 : Paulo Escobar, Fireworks, Josep Dominguez 전시장소 : and.n gallery, 앤드앤 갤러리 상명대학교 포토 아카데미 사진미학과 담론> 회원 [Third Eye : 제3의 눈] 展 전 시 일 정 :2014 년 11 월 26 일(수) - 12 월 2 일(화) 장 소 : 갤러리 나우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9, 관훈동 성지빌딩 3F 이번 앤드앤 갤러리는 11월 전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 술작가Paulo Escobar, Fireworks, Josep Dominguez의 초대전을 가지게 되었다. 바르셀로 나의 현대미술 전문 갤러리 Alejandro와의 공동기획, 전시 교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에 초대 한 두 작가는 스페인과 유럽을 무대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가로서 이번 전시를 통하여 유럽 의 현대미술 경향을 한국에 소개하며 한국의 미술 애호가들에게 스페인 미술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앤드앤 갤러리는 지속적인 해외 작가 교류 프로그램을 통하여 한국에 아직 알려 지지 않은 작가를 소개하며 한국의 역량 있는 작가들을 해외에 진출시키는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교환 전시프로그램을 통하여 한국의 사진작가 박은광, 현홍의 작품이 스페인에 11월 13 일부터 12월 16일까지 소개하게 되었다. 김영석 사진전 JA. 전 시 일 정 : 2014년 10월31일 - 11월 12일 장소 : 사진공간 배다리 오픈: pm 1:00 ~ 6:30 (목요일 휴관) 첫 번 째 사 진 에 관 한 소 고 는 사 진 이 라 는 Photogrpahy라는 말의 의미처럼 사진은 빛으로 그린 그림이다. 사진이 과학과 기술에 의해 자연을 정복하려는 인류의 열망에서 기술문명으로서의 자연 의 재현 속에는 빛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자연의 힘 은 이미 사진의 본성 속에 자리잡고 있는 것일 것이 다. 그렇다면 사진은 자연의 힘과 속성 안에서 기술 에 의한 재현의 과정인 것이다. 정확한 기술적 대상 의 복제이미지는 대상 그대로의 모습을 본다는 것이 다. 변형하거나 왜곡하지 않으면서 있는 그대로 본 수 있다는 것은 어떠한 창조보다 고귀한 일이다. 사 진은 왜곡하지 않으며 혼돈하지 않을 대상 그대로의 모습을 우리 앞에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실재이다. 사진 앞에는 실재가 있다. 그저 바라볼 뿐이다. 있는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능력이 첫 번째 사진가의 의 무이다. 이정우 개인전 의 페르소나 展 기간: (수)-11.11(화) 장소: 갤러리 나우 작가의 등용문 포토저널 지상공모전 제3의 눈으로 보는 관점: 어떤 눈을 갖느냐는 어떻 게 세상을 바라보느냐의 문제이다. 본 전시에서 제 3의 눈 은 물리적인 시각체계를 넘어 세 번째 눈으 로 보는 심안 心 眼 을 의미한다. 또한 초월적인 인지력 에 의한 내면의 눈 을 뜻한다. 사진예술은 무릇 보 는 것 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런데 보이는 것은 보이 지 않는 것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육안 肉 眼 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은 유한하며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그런 데 제3의 눈인 심안이나 영안 靈 眼 은 육안으로 미처 보지 못한 것들을 감지하게 된다. 이는 생각. 감정. 마음. 느낌 등 대상에 대한 본질적인 것들이다.사진 예술은 타 예술 분야와는 달리 좀 더 기계적 속성에 의존적이다. 따라서 언뜻 육안의 영역에 한정 되어 있는 듯하다. 그러나 사진예술은 보는 것을 필연적으 로 선택하는 행위를 동반하게 된다. 그리고 프레임을 통한 선택은 지각에 따른 이해 정도의 범주 안에서 이루어진다. 영국의 비평가 존 버거John Berger 역시 사물을 보는 시각은 무엇을 알고 있는가? 또는 무엇을 믿고 있는가에 영향을 받는다고 했다. 따라서 사진을 한다는 것은 심안 바라보기 의 다름 아니며, 사진은 곧 내면의 영역인 것이다. Trilog 류일선 / 오석환 / 이창화 전시기간 : ~ 전시장소 : 갤러리 이룸 서울시 중구 충무로 2가 층 T 오 프 닝 : (토) 17:00~19:00 모든 것이 빠르다... 신속이 미덕인 세상에서 아날로그만의 느림의 미학을 우직하 게 쫓는 3명의 중년이 모였다... 짧은 쉼 속에서 패스트푸드의 정형화된 햄버거로 허기를 속 이면서도, 마음 한 켠에는 늙으신 어머님이 끓여 주시는 정성스런 된장찌개의 깊은 맛을 그리워하는 것이 아날로그시대에 태어나서 성장하고 디지털이 만연한 세상에서 지금 숨쉬고 있는 우리 세대의 아이러니가 아닐까...? 그것도 전통방식을 고집하는 아날로그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만나게 된 세 명의 작가는 철저하게 다른 길을 걸어 여기까지 도달한 40대 중년이지 만, 사진에 대한 남다른 열정 하나가 모든 다름을 메워주었 다. 지금은 배우기도 힘든 방식을 고수하고, 구하기도 힘든 약품과 재료를 찾아 다니며, 작게나마 암실이라는 자신만의 다락방 안에서 한땀 한땀 옷감을 짜는 정성으로 손 때묻은 한 장의 프린트를 내어 놓는다. 매월 말일 마감, 25일자 발표 1백년이 넘는 우리나라 사진의 역사는 오늘날 사진의 대중화 로 새롭게 꾸며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디지털화 되면서 누구나 손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나름대로 의 작품 구상에도 한 몫을 해주고 있어서 사진촬영은 사 람이 살아가는 생활의 한 부분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게 끔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본지는 2014년 신규 사업의 하나로 <포토저 널 지상 공모전>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사진작품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등용점수제 를 적용하여 우수 작가를 발굴해 나갈 방침으로 다음과 같이 작품사진을 공모하오 니 뜻있는 사진인들의 많은 참여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다 음 1. 작품 주제 : 자유 2. 작품 규격 : 2,000픽셀 이상 3. 출품 점수 : 5점 이내 4. 출품 방법 : 웹하드로 송고 wedhard.co.kr ( ID : news7766. P/W : photoj. 지상공모전 ) - 작품 보낼 때 화제, 성명, 주소 연락처 필히 제출 5. 출품료 : 없음 6. 접수 마감 : 매월 말일 7. 심사 발표 : 본지의 매월 25일자에 공고 8. 시상 내역 : 금상(1점) 상장 및 상품 은상(2점) 상장 동상(3점) 상장 장려(4점) 상장 9. 심사 위원 : 김광수 작가, 김영태 사진비평가, 이일우 교수, 이명호 교수 10. 특전 : 등용점수제 적용(금상 5점, 은상 4점, 동 상 3점, 장려 2점) - 총 20점 이상 취득 시 포토저널 작가(정회원) 인정 - 포토저널 작가의 작품 활동 적극 지원 11. 기타 : 제반 문의 사항은 02) 광카메라

20 120호 :31 페이지20 20 제120호 PW\W[PWX+]ZZQK]T]U 8PW\W[PWX++ *TIKSIVL_PQ\MKWV^MZ[QWV +IUMZI:I_*TIKSIVL_PQ\M )LR][\UMV\JTMVLQVO5WLM*TIKSIVL_PQ\M 4IJUWLM*? 8PW\W[PWX8T]OQV:M\W]KPQVO 8ZW;PIZXMVQVO T

21 120호 :31 페이지21 공모전/촬영대회 소식 제120호 출품자격 제한없음 출품료 없음 작품내용 ㆍ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서서 운영중인 산림문화 ㆍ휴양시설, 도유림 조성ㆍ관리, 산림재해 예방, 산림분야 연구 등을 주제로 한 모든 사진 - 사계( 四 季 ), 풍경, 전경, 생태(야생화, 조류, 동물 등), 인물, 프로그램 체험 등 - 산림문화ㆍ휴양시설 : 물향기수목원, 축령산ㆍ강씨봉자연휴 양림, 경기도 잣향기푸른숲 - 도유림 조성ㆍ관리 : 경기도 도유림 일원 - 산림재해 예방 : 경기도31개 시ㆍ군 산림토목 공사현장 일 원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관리, 사업장 구역외에서 촬영한 응 모작은 심사대상에서 제외 작품규격 ㆍ11 14인치 인화된 칼라사진 - 디지털(칼라) 3MB 이상, 최소 픽셀 이상 (8백만 화소 이상) - 원판필림 및 디지털 원본 CD는 결과발표 후 수상자에 한하 여 7일이내 제출하며, 미제출시 상권을 취소함 출품수 1인당 4점이내 접수처 ㆍ우편접수 : ( ) 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현 리 922-1(축령로 )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잣향기 푸른숲 T/F팀 도유림관리팀 사진공모전 담당자 앞 ㆍ방문접수 :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도유림관리팀(가평) / 09:00 18:00 연락처 (문의처) , , 6663, 6682, 감 수:있 출품자격 : 제한없음 출품료 : 20,000원 작품내용 미발표 자유작품 작품규격 11x14 흑백 및 컬러 출품수 4점이내 접수처 충북 증평군 증평읍 문화로 75번지 문화쎈터내 한국 사진작가협회 증평지부 연락처 (문의처) 043) 수:있 출품자격 전국사진애호가 출품료 4점까지 2만원, 1점 추가당 1만원 작품내용 붙임 공모전 요강 참조 작품규격 11*14 (컬러사진, 장정불요) 세부내용 붙임 공모전 요강 참조 출품수 1인당 6매 이내 접수처 우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 193번길 10 인제우체국 사서함 1호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 연락처 (문의처) 지부장 ( ), 사무국장 ( ) 22 대 수:있 출품자격 제한없음 출품료 1인당 3만원 (출품자 전원에게 작품집 증정) 작품내용 미발표 자유작 1컬러 2흑백 3합성을 통한 창작사진 작품규격 에 한함 (장정 불요) 출품수 1인당 4점 이내 접수처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365 (수정동 1-10) 부산일보사 5층 문화사업국 ( ) 연락처 (문의처) 051) ~ 수:있 출품자격 전국사진예술 동호인 출품료 2만원 작품내용 창작적이며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는 국내외 미 발표작 작품규격 흑백 및 칼라 11*14 규격분에 한함 출품수 4점이내 접수처 충남 논산시 취암동 박애칼라 연락처 (문의처) (지부장) (사무국장) 수: 있 출품자격 전국사진애호가 출품료 1인5점 2만원 작품내용 금산의 인삼, 자연경관, 전통놀이, 각종축제(인삼축 제포함), 문화유적, 관광명소, 각종례저 스포츠, 금산군을 상 징하는 군조:파랑새 군목: 소나무 군쫓: 모란 등을 소재로한 작품 작품규격 11*14(장정불요) 필름은 스라이드에 한함 디지털은 5M 이상, 최소3,023~2,016 (최소 팔백만화소 이상) 출품수 1인 5점 접수처 충남 금산군 금산읍 방아동길45 복지관1층 금산예총내 한국 사진작가협회 금산지부 (문의처) 사무국장 부지부장 제6회 영주전국민속사진촬영대회 월 20일- ( 회 수: ) 당일 촬영한 작품 작품내용 선비촌, 소수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을 주제로 한 풍경 및 모델연출작 작품규격 흑백 및 컬러 11"x 14"(장정불요) 출품수 1인당 4점이내 접수처 ( ) 경북 영주시 원당로 85(영주동) 오수플라워 연락처 (문의처) (사무국장) 수: 출품자격 일반인(대학생 및 사진동호회 등 제한없음) 출품료 없음 작품내용 독거노인을 담은 모든 사진 (자립적이고 건강한 노인, 쓸쓸하고 고독한 노인, 일상생활 속 노인 등을 담은 모든 사진 가능) 작품규격 디지털 파일 2000픽셀이상 컬러 및 흑백사진, 장정불요 출품수 1인 2작품이내 접수처 이메일 접수 (sunobok21@hanmail.net) 연락처 (문의처) 수정노인종합복지관 독거노인종합지원과 / 출품요령 공모신청서 1부(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 및 사진 원본파일 첨부. 2 주 영대 수: 있 2014년 10월 18일(토요일) ~ 11월 23일(일요일) 대회 장소 임진각 앞 평화누리공원 및 파주시 일원 파주장단콩축제 : 2014년 11월21일(금) ~ 11월23일(일)오 전10시(우천불구) 임진각 촬영 내용 행사기간 중 모든 행사를 대상으로 촬영한 작품(단, 미풍양속에 저촉되지 않는 작품)과 파주시 일원의 문화관광 예술 관련 사진(촬영대상은 후면참 조) 및 농촌풍경 사진 우대 대회 참가비 1인당 2만원(식권제공) 대회 신청방법 현장접수 또는 농협( , 예금주:한국사진작가협회 파주지부) 접수마감일 2014년 12월 04일 - 도착분 작품내용 행사기간 중 모든 행사를 대상으로 촬영한 작품(단, 미풍양속에 저촉되지 않는 작품)과 파주시 일원의 문화관광 예술 관련 사진(촬영대상은 후면참조) 및 농촌풍경 사진 우대 작품규격 11"x14"(장정불요)(필름원본 또는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작품은 JPG-해상도5MB이상) 출품수 1인당 4점이내 접수처 파주시청 문화관광과(우 경기도 파주시 시 청로50) 연락처 (문의처) 지부장 , 사무 국장 감 수:있 출품자격 전국사진 동호인 출품료 1인당 3만원 작품내용 고도 익산의 역사문화.생활상.축제.주요관광지.자연 경관등을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 작품규격 11x14 칼라 (장정불요) 출품수 1인당6점이내 접수처 전북 익산시 영등동 제일칼라 (사)한국사진 작가협회 익산지부 연락처 (문의처) 지부장 사무국장 감 수:있 출품자격 제한없음(출품자 전원 최고의 작품집 증정)최고의 공정 심사 출품료 1인 2만원 6점이내 작품내용 - 정읍을 홍보할 수 있는 작품사진으로 미발표작 사진 - 자연경관 : 정읍시의 주요관광지(내장산의 4계 등) 및 자연 경관 사진 - 축제,행사 : 정읍시의 모든 축제 및 문화, 예술, 체육 등 행 사, 여가활동 사진 - 관 광 : 관광객이 관광 및 레저를 즐기는 있는 관경을 표현 한 사진 - 문화유적 : 관내 문화재, 사찰, 문화유적지 등의 사진 - 생활문화 : 정읍시민의 다양한 생활상, 전통가옥, 전통풍속 등의 사진 작품규격 11" 14" 칼라사진(슬라이드, 디지털)입상, 입선작 품은 원판필름 또는 디지털 원본 (2048X3072픽셀 이상) 을 JPEG로 변환시킨 CD를 발표일로부터 7일 이내 에 제출 할 것 필름 및 파일 미제출시 시상 제외 출품수 1인 6점 접수처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정읍지부 / (우: )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리 303(표천안길3호) 연락처 :( 정읍지부 / 감 수: 출품자격 만18세이상(공모마감일기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출품료 없음 작품내용 옹진섬에서의사계를 주제로 한 자유작품 (옹진군 주요 관광명소, 문화유적, 특산물, 자연경관, 생태 인 물 등) 작품규격 -흑백및컬러 -디지털파일 -1,000만화소 이상 5MB미만 JPG파일제출 출품수 5점 접수처 옹진군 홈페이지 사진공모전 배너창 온라인 접수 연락처 (문의처) 출품요령 온라인 접수 시상내역 대상 1명 : 3백만원 금상 1명 : 2백만원.은상 2명 : 각1백만원 동상 3명 : 각5 십만원 가작10명 : 각3십만원 입선30명 : 각1십만원 (심사결과에따라일부입상작이 없을수도 있음) 감 수:있 출품자격 제한없음 출품료 1인4점기준 2만원, 추가1점당 1만원 작품내용 - 도시,농촌및생활상 도시,농어촌의 풍경,골목길,시장,민속,풍속,각종 건축물(박물 관,교회,기념물,문화재,전통가옥 등) 잊혀져가는 것 등 망라 -문화.예술.레저 문화,예술축제,각종레저,체험, 길(봄내길,물 레길,자전거길 등) -자연경관 춘천사계(산,호수,강 등) 작품규격 11*14인치 필름은 슬라이드 또는 네가(흑백제외) 디지털은 4000*3000픽셀이상, 해상력 250dpi이상 출품수 1인 6점 이내 접수처 우) 강원도 춘천시 서부대성로 71 예술마 당 내(옥천동73-2)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춘천지부 연락처 (문의처) , 강 수:있 출품자격 전국 사진 애호가 출품료 \20,000 (4점 까지) / 1점 추가 \5,000 / 1인 최 대 6점 까지 작품내용 강릉의 자연경관과 축제 및 전통문 문화유적, 풍속, 관광지, 레져활동, 생활상 등 사계절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최근 컬러 사진 오죽헌, 경포가시연 습지, 소금강, 선교장, 안 반데기, 왕산골, 부연동 등 작품규격 11" 14" 컬러 흑백불가, 장정불요 출품수 1인 최대 6점까지 (4점까지 \20,000 / 1점 추가 \5,000) 접수처 [ ] 강원도 강릉시 종합운동장길 84 강릉문화예술관 3층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강릉지부 연락처 (문의처) 지부장 : / 사무국장 : 수:있 출품자격 전국사진애호가 출품료 4점까지 2만원, 1점 추가당 1만원 작품내용 붙임 공모전 요강 참조 작품규격 11*14 (컬러사진, 장정불요 세부내용 붙임 공모전 요강 참조 출품수 1인당 6매 이내 접수처 우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 234 오렌지스튜디오내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 연락처 (문의처) 지부장 ( ), 사무국장 ( ) 6 감 수:있 출품자격 전국사진 동호인. 출품료 1인당 3만원 작품내용 고도 익산의 역사문화.생활상.축제.주요관광 지.자연경관등을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 작품규격 11x14 칼라 (장정불요) 출품수 1인당6점이내 접수처 전북 익산시 영등동 제일칼라 (사)한국 사진작가협회 익산지부 연락처 (문의처) 지부장 사무국장 사무국장 ( ) 12 양 영대 수:있 촬영대회 일 2014년 11월 15일(토요일) - 오전 10시 ~ 오후 4시 대회 참가자격 전국 사진 애호가 대회 장소 일산 호수공원 한울광장 촬영 내용 촬영대회 당일 일산 호수공원에서 모델을 대 상으로 촬영한 작품 대회 참가비 삼만원(30,000원) 대회 신청방법 대회 당일 현장 접수 광주지사 송 재 운 성남 선 순 남 진주 옥 맹 선 창원 허 병 문 포토저널 전국 회원 가입 및 문의 연락처 인천지사 전북지사 대구지사 서울 김 기 호 방 덕 원 안 태 석 오 상 철 이천 전주 제주 태백 이 규 선 정 석 재 최 재 홍 김 명 운 수원 홍천 안산 군산 김 영 국 장 경 호 임 영 제 이 성 환 고양 정선 천안 장흥 곽 찬 수 전 석 원 강 필 선 임 성 동 강릉 이 종 원 보령 박 인 용 여수 정 종 현 영동 서 정길 동해 김 상 수 예산 이 동 규 용인 박 승 호 포토저널 전국 회원가입 및 기사제보에 관한 사항은 독자 여러분의 거주지와 가까운 지역의 지부에 문의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성 삼척 순천 선 상 근 조 성 호 황 선 호 구미 남원 진 광 준 장 기 태 화성 김 기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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