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2009년 NO.3_10월 30일 납품 연세의료원 사명 With the love of God, free humankind from disease and suffering.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 연세의료원 비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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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2009 Newsletter NO. 3 실천하지 않는 사랑은 공허한 메아리일 수밖에 없다. 누구나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 며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해야 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지만 누구나 그런 사랑을 실천하지는 않는다. 실천하는 사랑을 이끄는 힘은 용기이다. 코스모스를 흔드는 바람처럼 조용조용한 목소 리에 선한 눈빛이 닮은 김기성(54세) 이금순(52세) 부부. 두 사람은 함께 용기를 내었고 신장기 증이라는 사랑을 실천했다.

2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2009년 NO.3_10월 30일 납품 연세의료원 사명 With the love of God, free humankind from disease and suffering.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 연세의료원 비전 연세의료원은 첨단진료, 전문화, 의료기관간 유기적 관계구축을 통하여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고 고객을 섬김으로써 가장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된다. 개척정신과 협동정신으로 새로운 연구영역을 창출하여 의학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이 되며, 다양하고 인간적인 교육으로 가장 배우고 싶어하는 교육기관이 된다. 알렌, 에비슨, 세브란스의 정신을 이어받아 의료 소외지역에 의료와 복음을 전파하여 사랑을 실천하는 의료선교기관이 된다. 이를 위해 우리는 상호 존중하는 성숙한 인격과 책임의식을 갖춘 전문가가 되고, 진취성과 실천력을 겸비한 지도력을 발휘하여 열정과 창의가 살아 숨쉬는 연세의료원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다. Contents 03 발행인의 편지 04 특별기획-희망의 밑거름 연구 24 아름다운 사람들의 착한 이야기 28 사랑을 키우다 32 희망은 바로 당신 안에 36 NEWS & STORY-연세의료원 소식/후원소식 42 나눔보고서 44 후원자 명단 52 에필로그 53 한바닥 갤러리 2009년 Newsletter 3호 발행인 : 박창일 편집인 : 김원호 발행일 : 2009년 11월 1일 발행처 : 연세의료원 발전기금사무국 Tel : ~7 Fax : 기획 디자인 : 큐라인

3 발행인의 편지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2009 Newsletter NO. 3 함께 싹틔우는 희망의 힘으로,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실천하지 않는 사랑은 공허한 메아리일 수밖에 없다. 누구나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 며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해야 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지만 누구나 그런 사랑을 실천하지는 않는다. 실천하는 사랑을 이끄는 힘은 용기이다. 코스모스를 연세의료원을 흔드는 사랑하시는 바람처럼 조용조용한 후원자 여러분! 목소 리에 선한 눈빛이 닮은 김기성(54세) 이금순(52세) 부부. 두 사람은 함께 용기를 내었고 신장기 증이라는 사랑을 실천했다.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3호의 발간을 축하합니다. 최근 연세의료원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세브란스 르네상스 라고 할만큼 교육과 연구, 진료 등 전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브란스가 최고의 기관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에는 우리 연세의료원을 사랑하시는 후원 자 여러분의 정성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습니다. 연세의료원은 1885년 창립된 이래 세브란스병원이 라는 이름을 갖게 한 루이스 H. 세브란스 씨를 비롯하여 오늘날까지 많은 후원자 여러분의 사랑과 정성으로 최고의 의료 교육 및 연구 선교 기관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정 성을 베풀어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연세의료원은 최근의 성장과 발전을 토대로 의료원의 사명을 실천하기 위한 투 자와 노력에 더욱더 정진할 것입니다. 특히,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3호에서는 희망의 밑거름 연구 를 주제로 선진기 부문화를 싹틔우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연구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 를 다지고자 합니다. 다시 한 번 후원자 여러분의 성원과 후의에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 가정에 축복 과 평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 창 일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3

4 희망의 밑거름 연 구

5 01. 연구에 매진하고픈 의료진이 들려 드리는 연구 환경과 기부문화 의료 발전에 기여할 인재는 충분해도 그들이 연구할 조건은 불충분한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02. 해외 유수 의료기관의 기부문화 앞선 의술과 의료 성과로 인정받는 세계적 의료 기관들의 공 통점은 기초부터 임상까지 연구 를 위한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다는 것이고, 일반 후원자들이 연구의 중요성에 동감하고 실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03. 의료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연세의료원 연구 개발 사례 질병 없는 세상을 향한 치열한 전진.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 도, 연구실과 진료실에서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이들이 온몸 으로 부딪히며 얻은 기쁨과 보람, 고충과 교훈을 들어봅니다. 04. 인류에 기여하는 의사를 함께 키워냅시다 대한민국에서 노벨상을 수상하는 의생명과학연구자가 나온 다면, 그 영광은 그를 지원하고 후원한 기부자의 몫이기도 합 니다. 연구의 중요성, 그리고 그 연구를 뒷받침하는 지원책과 기부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봅니다.

6 희망의 밑거름 연구 - 연구에 매진하고픈 의료진이 들려 드리는 연구 환경과 기부문화 글 이은직(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 기부 문화는 연구 기반을 위한 훌륭한 촉진제입니다 좋은 연구를 낳는 두 가지 조건 최근 대한민국의 기초학 및 임상의학 연구는R&D(Research & Development) 열풍 속에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R&D의 수행 및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과연 어떤 것이 반드시 필요한 요소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첫째, 우수한 연구 인력이 근간이 된다고 하겠다. 연구의 창의성과 실행 능력을 겸비한 훌 륭한 인재 1명이 기관을 발전시키고 희망을 제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나아가 서는 국가의 자원으로 미래 대한민국의 주춧돌이 된다. 매년 주요 신문지상에 국내 대학 이 세계에서 차지하는 순위가 보고되고 있고, 타 대학과의 경쟁력과 명성을 확보하려는 명망 있는 대학들은 그 결과에 촉각을 세우며 가능한 상위 평가를 받으려고 애쓴다. 평가 의 척도에 따라서 매우 다양하게 순위가 결정되지만 평가 항목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대학의 연구력이다. 연구력이 높을수록 좋은 업적이 나오는 것이 분명하며, 좋은 연구력 의 원천은 우수한 인재이기 때문에 훌륭한 학자, 연구자를 대학에서 유치하는 것이 상위 대학들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임은 분명하다. 둘째, 연구자가 좋은 업적을 낼 수 있는 환경적인 요소이다. 환경적 요소는 연구자 스스로 해결하기 곤란한 외적인 요소이다. 국가 및 연구기관, 학교에서 제도 개선을 통한 좋은 학 생 유치, 연구자의 연구 외 업무 경감, 연구를 위한 첨단 연구 공간 조성,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충분한 연구비 지원 등이다. 이 두 가지 요소를 해결하기 위한 해답은 실상 Fund(금전, 인력 및 연구와 관련된 연구 비)이다

7 그들에겐 있고 우리에겐 없는 것 필자는 2006년부터 연세의료원에서 내분비내과 교수로 교육, 연구, 진료에 종사하고 있다. 연세의료원에 근무하기 전 11년간은 미국 Northwestern University 의과대학 내분비 내과 에서 교수직으로 근무하였기에, 두 곳의 비슷한 규모의 의료기관을 비교할 수 있겠다. 연 세의료원은 국내에서 최상급의 의료기관이고 Northwestern 대학의 의료원 역시 미국 내 에서 상위 5위 안에 들어가는 매우 우수한 기관이다. 양 기관의 총 1년 예산 지출의 규모(1 조원) 또한 비슷하다. 그러나 예산의 수행을 위한 수입 구조는 너무나 큰 차이를 보이고 있 어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연세의료원은 수입 구조가 환자 진료 수입에 90% 이상 의존하 고 있다. 국책 연구비 수혜가 증대되었으나 국책 연구비 자체가 큰 액수인 경우가 많지 않 아 그 총액은 높지 않으며, 특히 기부금의 비율은 미국과 비교하여 턱없이 낮은 편이다. 반 면, Northwestern 의료원의 수입구조는 임상 진료수입은 45%, 연구비 수혜 25%, 기부금 이 10% 정도이다( annual report 참조). 매우 놀라운 것이 수입 중 진료 수입에 대 한 의존도가 낮고, 연구비 수혜율 및 금액이 높으며, 특히 기부금이 연간 1,000억 원에 달 한다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정부는 지속적으로 R&D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특히 생명과학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기에 기다리면 된다는 생각을 하기 쉽다. 그러나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연구기관 및 대학으 로 빠른 시간 내 상승시키기에는 활발한 기부 문화의 확립과 같은 연구 촉진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7

8 현재의 구조처럼 교수들이 100% 이상 진료를 더 보아야 건물이 올라간다면 언제까지 새로운 연구 인력과 연 구 환경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것이 얼마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까? 이제 우리가 가지게 될 새로 운 연구동이 훌륭한 뜻을 가진 기부자의 이름을 딴 연구동이면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시작이지 않을까. 연세의료원의 연구업적은 국내에서 최상위권이나 세계 순위를 비추어 볼 때 더욱더 발전이 필요하다. 또한 훌륭한 임상연구자가 진료뿐 아니라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에 는 미흡한 면이 많다. 즉, 외국의 연구자와 비교해 수십, 수백 배 분량의 진료를 보아야 교 육 및 연구가 유지된다. 연구비 수혜가 증대되어 대규모의 연구비 혜택을 받는 스타 교수 도 의과대학에 등장하고 있으나 이분들 역시 진료에 50%의 시간을 쏟아야 하는 실정이라 외국의 경우처럼 대부분의 시간을 연구에 매진하는 임상 연구자들과는 그 경쟁력에서 심한 차이가 있다. 현재 대한민국 정부는 지속적으로 R&D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특히 생명과학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기에 기다리면 된다는 생각을 하기 쉽다. 그러 나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연구기관 및 대학으로 빠른 시간 내 상승시키기에는 활발한 기 부 문화의 확립과 같은 연구 촉진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연구자에게는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기부자에게는 훌륭한 뜻을 기리는 우대를 Northwestern 대학에서 근무 시 한국과는 달랐고 기부를 촉진할 수 있었던 몇 가지 눈에 띄는 점들을 열거하고자 한다. 첫째, 의과대학 이름이다. 원래 Northwestern 의과대학의 명칭은 Northwestern University Medical School이었다. 그러나 5년 전 학교의 발전에 수 십 년간 많은 기부를 해온 Feinberg 가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Northwestern University the Feinberg School of Medicine으로 개명하였다. 과연 이렇게 기부자의 이름을 대학의 명칭에 넣어 기리는 것이 대한민국 의과대학에 가능한 일인가 묻고 싶다. 둘째, 4년 전에는 2억 달러 규모의 연구동을 새로 지었는데, 그 이름 역시 Lurie Medical Research Center로 명명하였다. Robert H Lurie 씨가 기부한 Fund로 지은 연구 빌딩이기 에 기부자의 성명을 넣고 그 뜻을 기리고자 하였다. 셋째, 학과장이나 주임교수 명칭에 대학에 많은 공로를 한 사람들 이름이 명칭으로 따 라 다닌다. 일례로 내분비 내과장은 Charles F Kettering Professor of Medicine이다. Kettering 씨는 자동차 점화플러그에 관해 특허를 가지고 많은 부를 모았고 Northwestern 8 -

9 대학에 많은 돈을 기부하였다. 대학은 미국 내에서 가장 우수한 사람을 영입하여 과장에 임 명하며 Kettering 재단에서 추가 급여를 제공함은 분명한 일이다. 이러한 명칭과 추가적인 연구 급여의 지급은 명칭에 걸맞도록 연구에 시간을 더 쏟으라는 이유이다. 미국 내 유명한 대학은 모두가 이런 비슷한 정책들을 유지하고 있다. 21세기 세계 대학과 나란히 경쟁력을 키우고 초일류의 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훌륭한 인재 양성 및 초일류의 인재군단이 마음껏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과거 이름이 세브란스의과대학이었다. 클리블랜드의 부호였던 세브란스 씨의 기부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세브란스병원의 초석이었다. 지금도 미국 오하이오 곳곳 에는 이분의 이름을 기린 세브란스 Hall이 있다. 당장 우리나라가 오랫동안 기부 문화에 익숙한 미국과 같은 환경으로 바뀌기는 어렵겠지 만, 우리나라도 기부문화가 싹트고 발전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도 더 좋은 연구 환경의 조성을 위해 새로운 연구동을 지으려고 하고 있다. 현재의 구조처럼 교수들이 100% 이상 진료를 더 보아야 건물이 올라간다면 언제까 지 새로운 연구 인력과 연구 환경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것이 얼마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까? 이제 우리가 가지게 될 새로운 연구동이 훌륭한 뜻을 가진 기부자의 이름 을 딴 연구동이면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시작이지 않을까.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9

10 희망의 밑거름 연구 - 해외 유수 의료기관의 기부문화 정리 발전기금사무국 암 치료의 미래를 열 훌륭한 연구진들을 직접 키운다 MD 앤더슨 암센터 MD ANDERSON CANCER CENTER MD 앤더슨 암센터는 환자의 유전학 정보를 이용해 개인별로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하고자 맞춤 암 치료 연구소(Institute for Personalized Cancer Therapy) 를 설립했다. 암의 다양한 메커니즘을 파 악해 모든 종류의 암에 대해 최적의 처방을 내놓기 위해서다. 이러한 연구는 각 연구기관들의 독립 된 연구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흩어진 연구진들을 한 데 모아 논의할 수 있는 연구소(Duncan Family Institute for Cancer Prevention and Risk Assessment)도 마련하고 있다. 연구소에 대한 후원자들의 기부는 최고 수준의 의료진 영입 및 연구기술 개발을 위해 쓰인다. 암이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밝혀내는 기초과학연구소(Institute for Basic Science), 다방면의 암 전 문가들의 협진을 통해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맥콤스 연구소(McCombs Institute for the Early Detection and Treatment of Cancer) 등도 설립돼 있다. 주목할 점은 당장 치료와 관련이 없고 상대적으로 새로운 영역에 대한 연구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 는다는 점이다. 성과는 더디지만, 다양한 연구들이 최선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구소 (Institute for Cancer Care Excellence)가 구성되어 이를 통한 기금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연구진 각각에 대한 지원책도 다양하다. 훌륭한 연구진들이 시간을 100% 연구에만 투자할 수 있도록 한다 는 취지의 Advanced Scholars Program이 대표적이다. 젊은 연구진들을 선발하 여 훈련시키고 지원하는 Odyssey Program은 MD 앤더슨 암센터의 최고 프로그램으로 통한다. 환 자를 진료하며 동시에 연구 프로그램을 이끄는 의사 겸 과학자(Physician-Scientist)들을 지원하 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들을 지원하는 기부자들은 미래 암 연구 분야의 리더들을 만나 그들 의 실험실을 둘러보고, 연구에 대해 배울 수도 있다. 이처럼 MD 앤더슨 암센터가 암 연구 발전을 위해 마련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곧바로 기증/기부 프로그램이 되어 후원자들에게 제시되 고 있다. MD 앤더슨 암센터의 2008년 기부 수입은 2억 1천만 달러이며, 이중 72.9%에 이르는 약 1억 5천 3 백만 달러가 연구 목적으로 기부되었다. 교육 및 환자관리에는 20.7%, 설비 투자에는 0.1%, 비지 정 6.3%로 연구에 대한 기부가 압도적이다

11 혁신적 진단과 치료에 동참한다 메이요클리닉 MAYO CLINIC 메이요클리닉은 환자별 맞춤치료를 위해 다양한 인체 정보를 축적하고, 각 분야 들 간의 복잡한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더 나은 치료, 더 낮은 비용을 위 한 연구도 빼놓을 수 없다. 의료기술 분야의 선구자로서 영상기술, 생체역학 등 21세기 환자관리의 전환점이 될 분야들에 대한 연구 역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메이요클리닉의 암센터는 매년 19,500명 이상의 환자들이 진료를 받는, 미국 내 가장 큰 암센터 중 하나로 암 예방 및 치료법 연구에 열성적이다. 또한 심장 폐 혈관 질병, 비만과 당뇨, 에이즈, 감기, 고혈압,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다발 성 경화증, 소화 장애, 간 질환, 관절 질병 등 미국인들을 괴롭히는 거의 모든 질 병들의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한 연구를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다. 연구 발전 및 혁 신을 위한 특별한 기금도 만들 예정이다. 이를 통해 메이요클리닉은 환자들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진단,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05년부터 5년간(2009년 12월 31일까지) 12억 5천만 달러를 목표로 시작한 메 이요클리닉의 캠페인(The Campaign for Mayo Clinic)을 통해 2009년 10월 19 일 현재 이미 목표액을 초과한, 총 12억 6천만 달러에 이르는 기부금이 모금됐다. 세계를 변화시킬 도전과 기회 존스홉킨스 대학 JOHNS HOPKINS UNIVERSITY 존스홉킨스는 2007년까지 20억 달러 조성을 목표로 2000년부터 The Knowledge for the World 캠페인을 펼쳐왔다. 20억 달러는 애초 예정보다 2년 일찍 초과 달성됐고, 이 캠페인을 통해 존스홉킨스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다섯 건의 기부 중 네 건이 이뤄졌다. 존스홉킨스는 기간을 1년 연장하고 목표금액을 32억 달러로 늘렸는데, 이 또한 37억 달러를 웃도는 금액으로 마감됐다. 캠페인을 통해 550명의 재학생 및 졸업생에 대한 장학금이 지원됐고, 92개 교수 직이 새로 부여됐으며, 총 24개 건물이 신축되거나 리모델링됐다. 분야별로는 연 구 분야가 12억 7천만 달러로 가장 높았고, 프로그램 지원, 학생 지원, 교수 지원, 설비 지원 순으로 이뤄졌다. 기부자 수는 251,031명, 기부 건수는 706,155건에 이 른다. 캠페인을 통한 기부는 존스홉킨스의 연구에 큰 진보를 이루는 계기가 됐다. 연구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국가 지원을 받는 곳이지만, 국가 지원을 얻기에 다소 새로 운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는 데는 개인 기부금이 주요 원동력이 된 것이다. 캠페인 을 통해 말라리아, 췌장암, 급성심장마비, 유방암, 홍역, 전립선암 등에 대한 장 학금 및 연구지원이 이뤄졌고, 기초 생물의학, 세포공학, 나노 바이오테크노롤지, 루게릭병 등에 대한 센터와 연구소가 세워졌다.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11

12 평균 수명은 해가 갈수록 길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의생명과학자들의 피땀 어린 연구 개발 노력이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내시경, 로봇수술, CT, MRI 등은 모두 이러한 연구의 산물이며, 연구자들은 보다 초기에 질병을 진단하고, 환자가 가장 고통을 덜 받는 치료법으로, 삶의 질을 고려한,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소리 없 는 전쟁터 속에 있습니다.

13 희망의 밑거름 연구 - 의료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연세의료원 연구 개발 사례 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나노이미징 글 서진석(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 인체에서 발생하는 질병들은 근원이 복잡하여 다양한 원인들을 통해 발생한다. 특히, 난치병 중의 하나인 암의 경우 100가지 이상의 질병 의 집합체라고 얘기하는 연구 결과처럼 매우 복잡한 원인으로 인해 발병할 뿐만 아니라 환 자 마다 생체특성이 다르고 치료 과정 중 예후 가 달라 몸이 아픈 환자들에게 부작용이 없는 빠른 회복을 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약물 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다행히도 최근에 는 바이오-의학 기술과 나노기술의 만남을 통 해 국내외 수많은 연구진들이 끊임없는 노력 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 를 가능케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물들을 얻었다. 여기서 환자 맞 춤형 치료 란, 같은 질병이라도 환자 마다 다른 고유의 특성을 정확히 분석하여 이를 치료에 적용하고 치료과정 중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 황을 관찰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환자의 편의 를 증대 시킬 수 있는 치료 방법을 말한다. 그 래서 환자 맞춤형 치료 를 성공적으로 이뤄내 기 위해서는 환자의 병변을 빠르고 쉽게 진단 및 관찰할 수 있는 영상장비와 나노이미징을 위한 조영제의 개발이 꼭 필요하다. 특히 현재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영상 장비 중 대표적인 단층 촬영 영상 장비인 자기공명영 상(MRI, magnetic resonance imaging) 장비 는 인체에 무해한 방법으로 3차원 영상을 얻 을 수 있으며, 대조도와 공간 해상도가 뛰어나 기 때문에 환자 맞춤형 치료 를 위한 필수품이 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얼마 전 본 연구실에서 개발한 MRI용 고민감도 나노조영제는 지금까 지 환자들에게 투약되어 오던 기존 상용 조영 제보다 월등한 영상 증강 능력을 가지고 있고 표적 암에만 부착될 수 있는 똑똑한 조영제이 기 때문에 환자 맞춤형 치료 의 시작인 나노이 미징을 통한 암의 조기 진단 및 병변의 고감 도 검출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여기에 더 나아 가 항암제나 유전자, 혹은 광열치료제 등과 접 목하여 질병의 치료와 그 치료 과정을 관찰 할 수 있는 동시 진단 치료 용 나노복합체를 개발 하여 환자 맞춤형 치료 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 를 수행하고 있다. 이처럼 나노이미징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난치병들을 획기적으로 치료 할 수 있는 기술들이 개발되고 시간이 걸리더 라도 임상에 적용된다면, 환자 치료에 있어 맞 춤형으로 진단하고 치료의 효과를 추적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의료기술이 국내에서 개발 된다면 국민들의 보다 건강한 생활을 가능하 게 하고 국가 경쟁력도 상승하게 되는 기틀이 될 것이다.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13

14 캡슐내시경 미로 개발에서 얻은 교훈과 미래 글 송시영(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 소화기 내시경검사는 누구나가 잘 알고 있는 검사이다. 식도-위를 보는 상부내시경과 대 장을 보는 하부내시경 검사 모두 검사를 받기 에 다소 어려움도 있으나 매우 정확한 검사법 이다. 그러나 위와 대장 사이에 있으면서 음 식물의 소화와 흡수에 핵심적인 기능을 하는 소장은 기존의 내시경으로 검사하기에는 너 무나 많은 고통이 있었기 때문에 거의 방치되 어 있던 장기였다. 과거에 소장은 누구도 접 근하기 어려운 장기라는 측면에서 no man s land 로 인식되어 왔으며, 정복해야 할 마지막 미개척 영역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바로 캡슐내시경이다. 캡슐내시경은 지금까 지 눈으로 확인할 수 없었던 소장 질환의 진 단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였으며, 광학, 전자공학,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통신, 의료 기술의 복합체이다. 알약 크기의 캡슐을 삼 키면 소장을 따라 내려가면서 수 만 장의 사 진을 촬영하여 몸 밖으로 사진을 전송하며 이 전송된 사진을 의사들이 확인을 하게 된다. 캡슐내시경 미로 는 순수 우리나라 기술로 개 발된 제품이다. 필자는 미로 개발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가 하여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수많은 단계의 동 물 및 임상 시험의 시행착오를 경험하며 인체 에서 안정성과 유용성 입증을 통한 미로 의 상용화를 유도하였다. 미로의 개발은 초기부터 난항의 연속이었다. 1999년 프론티어 사업의 일환으로 KIST(한 국과학기술연구원)에 지능형마이크로시스템 사업단이 구성되어 개발을 시작한 후 2001년 이스라엘에서 세계 최초의 소장 캡슐내시경 을 개발했다는 비보가 날아왔다. 자칫하면 모 든 사업계획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 었으나 연구진들은 해보지도 않고 포기할 수 는 없다는 결의와 차별화가 가능한 성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이스라엘 제 품과는 전혀 다른 세계최초의 인체통신 기술 을 개발하게 되었다. 이를 기반으로 2003년 도에 첫 프로토타입의 동물시험에 성공하였 다. Intromedic사에 기술이 이전되어 2006년

15 도에 임상시험을 수행하였고 2007년에 식약 청 허가를 받았다. 현재는 전 세계 50개국에 서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에서 FDA(미국식품 의약국) 인증을 위한 임상시험 종료가 막바지 에 와 있다. 미로는 이스라엘 제품에 비해 월등한 장점을 갖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작고 해상도가 가 장 좋은 캡슐내시경이며, 작동시간이 12시간 으로 외국 제품의 8시간에 비해 1.5배나 길어 서 외국제품의 낮은 소장 전체 관찰율의 한 계를 극복하였으며, 이를 최근에 필자와 프랑 스 연구진들이 각각 입증한 바도 있다. 이와 같은 개가를 이룩하게 된 가장 핵심은 기존의 제품과의 통신방법에서의 차별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래에 이 통신방법을 굳이 고집할 필요는 없다. 궁극적으로는 향후에 어 떤 방향으로 갈 것인가에 따른 필요에 의한 개발이 더 우선시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미로의 성공적인 개발은 단지 미래를 위한 자그마한 시작에 불과하다고 믿고 있다. 내시경은 단지 소화기내과에서 국한되어 사 용되는 기기가 아니다. 임상분야 거의 모든 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로봇수술의 발전 도 내시경기술의 발전이 필수적이다. 이미 내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15

16 우리나라 의생명과학자의 앞선 연구개발기술로 개발된 제품이 세계 속 상용화에 성공하여 이를 기반으 로 한 의학의 학문적 세계화 또한 또 다른 지름길일 수 있다. 현재 캡슐내시경 미로는 비록 소장 질환의 진단을 위한 내시경에 국한되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내시경 관련 분야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시경은 과거의 광학기기에서 전자기기로 변모 하고 있으며 미래에는 생물학적 기술이 융합 된 새로운 기기로 변모 발전할 것이다. IT 강 국인 우리나라가 가야할 한 분야임에 틀림이 없다. 캡슐내시경을 제외한 우리 국민이 매일 받고 있는 모든 내시경 검사에 우리나라 제품 은 한대도 없다는 사실은 비극이 아닐 수 없 다. 의료인의 앞선 진료기술로 외국인 환자 유 치도 해야 하지만, 우리나라 의생명과학자의 앞선 연구개발기술로 개발된 제품이 세계 속 상용화에 성공하여 이를 기반으로 한 의학의 학문적 세계화 또한 또 다른 지름길일 수 있 다. 현재 캡슐내시경 미로는 비록 소장 질환의 진단을 위한 내시경에 국한되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내시경 관련 분야의 새로운 시작을 알 리는 신호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향후 3년 이내에 대장내시경을 대치할 수 있 는 대장용 캡슐내시경이 상용화 될 것으로 생 각되며, 각 분야에서 사용되는 내시경의 일회 용화, 분자생물학적 기능을 부가한 새로운 개 념의 내시경 등 수많은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 다. 더 나아가서는 이와 연계된 IT 기술로 환 자가 병원을 방문해야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는 현재의 진료행위의 정체성을 바꾸는 방향 으로도 전개될 것이다. 필자는 개발의 시작부터 상용화 이후의 전 과 정 까지 10년간 경험해 오면서 바이오 의료 기기 제품의 산업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너무 나도 소중한 경험들을 얻게 되었다. 의료기기 개발은 결코 연구를 위한 연구가 우선시 되어 서는 상용화에 성공할 수 없다. 또한 시장성에 만 급급한 연구개발 역시 결코 성공할 수 없 다. 진정으로 실제 임상에서 필요한 숨은 영역 이 무엇이며, 이를 가장 객관적으로 볼 수 있 는 예리한 판단력과 함께 이를 성공시키기 위 해 필요한 기술의 결집 및 다양한 기술 간의 원만한 융합과정, 상용화/시장화 과정에서의 의료적 측면의 날카로운 전략이 없이는 결코 성공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의료기기 및 바이오 연구 개발이다. 아울러 충분한 내수시장을 갖고 있으며 기술 적 측면에서 우리보다 앞선 미국이나 일본 그 리고 미래의 중국 현실을 감안한 개발방향도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 결국, 연구를 위한 자금과 열정을 가진 인력이 모든 것을 좌우하 게 된다

17 희망의 밑거름 연구 - 연구의 중요성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특별좌담 정리 권명주(자유기고가) / 사진 이영균(사진가) 인류에 기여하는 의사를 함께 키워냅시다 연구를 한다는 것은 의사에게, 학자에게 어떤 의미일까? 기초와 임상에서 연구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실히 느끼고 있는 5인이 모여 우리 의생명과학연구가 처한 현실과 나아갈 길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좌로부터 김응권 의과학연구처장, 박영년 연구부학장, 정남식 의과대학장, 박승우 연구부장, 이종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건립추진단 본부장.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17

18 정남식 의과대학장 활발한 연구 지원, 기부는 작지만 아주 큰 희망입니다. 그 희망의 밑거름에 우리 의료진들, 연구진들의 헌신이 있다면 노벨상에도 접근할 수 있다고 믿 습니다. 노벨상이 아니라도, 그만한 연구 업적을 냄으로써 인류 건강과 질병 퇴치에 기여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정남식 의과대학장(사회) 오늘 주제가 연구의 중요성과 연구 기금 활성화 방안인데요, 독자들 께서 이런 궁금증을 가지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왜 의생명과학연구가 중요한지, 물리학, 조선, 전자, 항공 이런 분야도 있는데 왜 의생명과학 연구가 필요한 것인지, 기본적인 질문부터 답을 해보도록 하지요. 김응권 의과학연구처장 의생명과학의 기본적 인 목표는 인간의 질병을 고치고 생명을 연장하 여, 인간의 행복을 추구하자는 것이 최종목표입 니다. 21세기 들어서 건강과 수명 연장에 대한 욕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지 않습니까? 의생명 과학은 이런 시대적 요구에 답할 수 있는 분야 인 것이죠. 박승우 연구부장 공감합니다. 그런 이유 때문 에 생명 현상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 고 있지요. 다른 측면에서 보면, 의생명과학은 질병을 치료할 뿐 아니라 거기서 얻어진 지식 을 바탕으로 새로운 신약을 개발하여 엄청난 부 가가치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산업이기도 합 니다. 경제적인 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 분야라 는 것이지요. 이종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건립추진단 본부 장 우리의 국가경쟁력이 GDP로 보면 세계 13위 인데, 경제적 파급효과가 대단히 큰 분야인 의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투자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글로벌 제약회사의 연매 출이나 예산조차 못 따라가고 있는 현실이지요. 의생명과학은 국가 경쟁력에 큰 동력이 될 분야 이기 때문에, 세계 13위권의 국가답게, 아니 그

19 이상의 목표를 갖고 직접적인 투자에 나서야 한 다고 생각합니다. 의생명과학연구에 대한 투자 가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앞으로 우리 인류에 위협이 될 질병들이 굉장히 많이 발생하리라는 점입니다. 신종플루도 전혀 예기치 못했던 위 협 아니었습니까? 이런 위협들에 어떻게 대처 할 것인가, 답을 찾을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의생 명과학연구입니다. 1940년대 페니실린은 오늘 날에까지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고, 스위스의 한 제약회사에서 개발된 타미플루는 전 세계를 커 버하고 있습니다. 의생명과학 연구는 그만큼 잠 재적 부가가치가 높고, 인류 삶의 질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라는 것이죠. 하나의 연구와 개발 이 앞으로 20, 30년 우리나라를 먹여 살릴 산업 이 될 수도 있고 세계 인류에 기여하는 큰 업적 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정남식 맞습니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인재들이 의생명과학에 많이 몰려 있고, 인프라도 구축 이 돼있습니다. 이제 이 분야에 대한 투자가 집 중적으로 이뤄지고 연구가 활성화되면 우리나 라도 엄청난 파급력을 갖는 연구 결과를 낼 수 도 있는 것이죠. 그것이 결국은 우리의 국가 이 미지라든가 국부 창출에 직결될 수 있는 것이겠 지요.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 가까이 는 우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연구 환경은 어 떠하며 발전 방향과 목표는 어떤지 이야기 나누 어 볼까요? 박영년 연구부학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2020비전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2020년까지 미국 의과대학 20위권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 구력을 갖추겠다는 뜻인데요. 사실, 지금도 1년 에 1천편이 넘는 국제학술지 논문발표, 5백편 이 넘는 국내 전문학술지 논문 발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연구 업적이나 규모로 볼 때는 이미 2020 목표를 달성한 셈입니다. 그럼에도 우리 가 2020이라는 목표를 설정한 이유는 다른 데 있습니다. 세계적 일류(top) 의과대학이라는 곳 과 우리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그들은 단 하나 의 논문이라도 페니실린처럼 굉장히 많은 것들 이 파생되는 파급효과가 큰 연구, 창의력이 높 은 연구를 한다는 점이지요. 그런데 저희는 그 런 연구가 부족합니다. 새로운 치료 기술은 하 루아침에 개발되는 게 아니라, 수많은 기본 연 구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의생명과 학 연구에 대한 지원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정남식 연세의대가 겨우 20위권을 목표로 하냐 며 웃으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우 리 병원의 임상 수준은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그 임상을 뒷받침해줄 의생명과학 분야의 연구 는 그만큼 발전하지 못한 게 현실이지요. 김응권 임상연구와 기초연구는 따로 갈 수가 없 습니다. 이미 개발된 임상연구를 수입해서는 항 상 2위 자리에 머물 수밖에 없고 새로운 의료 기술을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질 않지요. 우리 연세의대 정도의 위상이라면 새로운 기술을 개 발해야 됩니다. 그런데 연구비가 문제죠. 신문 을 보니 벤츠가 신차 하나를 생산하는 데 투자 한 연구비가 8조 원이라더군요. 그만큼 연구에 대한 많은 투자가 있어야 결과가 나온다는 얘기 지요. 하지만 우리 현실에선 그게 쉽지가 않습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19

20 이종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건립추진단 본부장 1940년대 페니실린은 오늘날에까지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고, 스위스의 한 제약회사에서 개발된 타미플루는 전 세계를 커버하고 있습니다. 의생명과 학 연구는 그만큼 잠재적 부가가치가 높고, 인류 삶의 질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라는 것이죠. 니다. 박영년 연구부학장님께서 말씀하신 좀 더 우수한, 좀 더 경쟁력 있는 논문을 만들려고 해 도 연구비가 뒷받침 되지 않고 있지요. 우리와 같은 사립학교는 연구비 투자에 대해선 좀 더 어렵습니다. 학교와 병원 운영을 통해 재원을 다 마련해야 하는 형편이고 보니 솔직히 연구에 대한 투자는 매우 미미한 실정이지요. 정남식 저희가 연구에 대한 지원과 투자의 중요 성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일반 독자들께서는 구 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해 하실 듯합 니다. 교수 연구비를 주는 것인가, 연구재료비 를 사는 건가, 하고 말이죠. 그런데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게 결국은 인프라거든요. 한 사람 의 연구자가 있으면, 그 밑에 딸린 연구를 도와 주는 팀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팀에 대한 생각들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들은 후대 를 이어갈 인력 기반이요, 중요한 인재들이거든 요. 연구라는 게 단기간에 성과가 나오는 작업 이 아니고 보면 10년, 20년 연구를 이어갈 인력 이 필요하고, 그 인력들에 대한 꾸준한 지원이 필요한 것이죠. 박영년 학장님께서 가장 중요한 연구지원을 지 적해주신 것 같습니다. 연구 시설, 장비처럼 눈 에 보이진 않지만 제일 중요한 것이 연구 인력 이거든요. 학생들이 대학교에 들어와서 의대를 졸업할 때까지 6~8년이 걸리고, 인턴을 하고 레지던트 5년을 거치면, 그 분야에서 전문가로 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전문의가 됩니다. 그런 데 인류를 구하는 질병에서 구할 수 있는 새로 운 치료 방법이나 난치병을 극복할 수 있는 연 구가 진행되기 위해서는 기초 연구에 대한 이해 가 필요합니다. 대학원에서 석 박사 과정을 해 서 그만한 인력이 되는 데는 짧아도 5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지요. 여기까지만 해도 빨라야 16 년입니다. 그런데 기초 연구를 했다고 해서 우 리가 이야기하는 연구 업적을 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초와 임상을 오가며 연구를 할 수 있어야 어떤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는 것이

21 죠. 그때면 대개는 나이도 어느 정도 있고 가정 도 이룰 시기예요. 내가 전문의로서 환자를 진 료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인정을 받고 보람도 느낄 수 있는데, 다시 연구라는 어렵고 힘든 과 정을 시작하기가 쉬울까요? 연구라는 것이 결 과가 빨리 나오는 것도 아니고 성공하면 보람 도 크지만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국가 에 연구비를 의존하기도 힘들고, 학생처럼 장학 금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이 모 든 것을 다 인내하며 연구에 매진하라고 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이 우수한 인재들이 단 4년, 5년이라도 연구에만 매진할 수 있게 한다면 그 야말로 훌륭한, 새로운 연구를 창출할 수가 있 겠죠. 그래서 이들에게 따뜻한 연구 환경을 만 들어주는 것, 연구비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정남식 연구자에 대한 지원, 참으로 중요하고 절실한 문제이지요. 그런데 의사들, 연구진들이 연구에 매달릴 때는 질병을 좀 더 빨리, 좀 더 쉽게, 좀 더 훌륭하고 저렴하게 치료하고 싶다 는 동기가 있습니다. 참 보람된 일이니까요. 이 점은 연구를 지원하는 기부자 분들도 마찬가지 가 아닐까 합니다. 더 많은 사람에게 좋은 파급 효과를 미칠 수 있는, 전 인류에게 기여할 수 있 는 기부가 바로 연구에 대한 지원이니까요. 김응권 저는 기부도 받아봤고 기부도 해 봤어 요. 돈이 남아서 한 것은 아니고(웃음), 학술상 을 두 번 수상하면서 받은 상금 각 천만 원을 기 부한 것인데요. 한번은 우리 연세의료원에, 한 번은 1930,40년대에 세브란스병원에서 안과 과 장을 지낸 앤더슨 교수의 아드님의 대학에 장학 금으로 냈습니다. 앤더슨 일가는 지금까지도 한 국의 의학 교육에 큰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고 계신데요. 그분들은 말하자면 지식에 투자를 하 신 것이지요. 지식이 전파되었을 때 얼마나 많 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뿌듯 연구라는 것이 결과가 빨리 나오는 것도 아니고 성공하면 보람도 크지만 실 패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국가에 연구비를 의존하기도 힘들고, 학생처럼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다 인내하며 연 구에 매진하라고 할 수 있을까요? 박영년 연구부학장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21

22 함. 연구에 대한 기부는 그런 것이 아닐까 싶 습니다. 그 파급효과가 가장 큰 투자이기도 하 고요. 저만해도 제 기부금이 연구에 쓰이고, 그 연구가 인류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겠구나 상상하 니까 자면서도 웃음이 나더군요. 마음이 부르다 는 게 무엇인지도 알겠고요. 박승우 기부문화에 대해서 좀 말씀을 드리고 싶 은데요. 어떤 할머니께서 평생을 모은 돈을 대 학에 기부하셨다는 매스컴의 보도를 접하고, 수 재 성금이 시작되면 순식간에 몇 십 억이 모이 는 일을 보면서 기부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높 아졌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반면에 대학에서 민 간의 기부문화는 상당히 원시적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자리에서 연구의 중요성과 지원의 절실함을 이야기하지만, 많은 분들이 연 구에 대한 기부는 아예 인식조차 못하고 계시 거든요. 건축물을 짓는다든가 환자를 돕는다는 정도이지요. 이 점에 대해선 우리가 어떤 연구 를 하고 있으며,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를 알리 지 못한 우리의 책임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내 기부금이 어떤 연구에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있다면, 연구에 대한 기부도 활발해지지 않 을까 싶습니다. 이종두 연구에 대한 기부는 다른 분야와는 다른 보람이 있을 겁니다. 가령, 우리에게서 노벨상 수상자가 나온다고 한다면, 그 영광은 연구자뿐 아니라 연구를 꾸준히 지원하신 분들, 기부하신 분들의 몫이기도 한 것이죠. 박영년 제가 기부자의 입장이라면, 의학연구는 상당히 돈이 많이 들 것이다, 큰 병원은 돈도 많 박승우 연구부장 우리가 이 자리에서 연구의 중요성과 지원의 절실함을 이야기하지만, 많은 분 들이 연구에 대한 기부는 아예 인식조차 못하고 계시거든요. 건축물을 짓는다 든가 환자를 돕는다는 정도이지요. 이 점에 대해선 우리가 어떤 연구를 하고 있으며,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를 알리지 못한 우리의 책임이 크다고 할 수 있 습니다. 을 텐데 내 작은 기부금이 보탬이 될까, 이런 생 각들을 하실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미 개발된 치료를 잘하는 병원을 넘어서,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려고 한다면 아무리 큰 병원이라도 역부 족일 수밖에 없습니다. 전 세계에 기여하는, 파 급효과가 큰 연구를 하는 데에는 많은 연구비가 드는 게 사실이고, 그것은 국민적 차원에서 힘

23 을 합쳐야만 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작은 도움들이 더욱 필요한 것이죠. 정남식 치료기술이 이미 개발되어 있고 완치가 가능한 질환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암이나 노 화, 그리고 최근에 많이들 말씀하시는 루게릭 등 아직까지 이해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질병 들이 더욱 많습니다. 우리가 이 질병의 고통에 서 벗어나는 길은 연구밖에 없습니다. 연구는 질병치료의 근본입니다. 당장 빛을 보지 못하더 라도 꾸준히 연구를 해온 연구자들의 업적이 쌓 이고 쌓여서 질병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열리 는 것이죠. 박영년 같은 질병이라고 해도 서양 사람과 우리 는 질병 패턴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같은 암이 어도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죠. 그래서 외국에 서 연구 개발된 치료법을 그대로 수입해서 쓰는 것과 우리나라 사람에게 맞는 치료법을 연구 개 발한다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게 됩니다. 우 리 연구진에 의한 연구가 중요한 까닭이 여기 에 있습니다. 정남식 연세의료원은, 우리의 의료 역사는 한 알의 겨자씨 같은 마음으로 낯선 한국 땅을 밟 았던 선교사, 의사에 의해 시작됐습니다. 그런 데 오늘날 의사들이 의과대학을 나와 돈을 많이 버는 사람으로 비춰지고 있다면 이처럼 안타까 운 일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의료 현장 에서는 그렇지 않은 분들, 박봉에 시달리면서도 많은 연구와 기여를 하고 있는 분들이 더욱 많 습니다. 활발한 연구 지원, 기부는 그런 분들에 게 드릴 수 있는 작지만 아주 큰 희망입니다. 그 김응권 의과학연구처장 지식이 전파되었을 때 얼마나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뿌 듯함. 연구에 대한 기부는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파급효과가 가 장 큰 투자이기도 하고요. 저만해도 제 기부금이 연구에 쓰이고, 그 연구가 인류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겠구나 상상하니까 자면서도 웃음이 나더군요. 희망의 밑거름에 우리 의료진들, 연구진들의 헌 신이 있다면 노벨상에도 접근할 수 있다고 믿습 니다. 노벨상이 아니라도, 그만한 연구 업적을 냄으로써 인류 건강과 질병퇴치에 기여할 수 있 다고 자신합니다.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23

24 아름다운 사람들의 착한 이야기 - 글 김송지영(자유기고가) / 사진 김선재(사진가) 우리나라 광복절은 8월 15일, 우리집 광복절은 8월 24일이죠. 8월 24일은 근육병을 앓는 신형진(연세대 컴퓨터 과학과 4년) 씨가 강성웅 교수의 호흡재활 치료로 26개월 만에 퇴원한 날이다. 덕분에 컴퓨터공학도의 꿈도, 식구 들의 웃음도 되찾았다. 신형진 씨 가족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2006년부터 매년 8월 24일마다 오천만원씩 연구기금 을 냈다. 앞으로도 광복절 마다 기부를 통해 희망을 나눌 것임을 어머니 이원옥 여사는 약속한다. 매년 우리집 광복절 마다 연구기금 내죠. 근육병 치료 위한 연구에 평생 기부 실천하는 신형진 씨 가족 한국의 스티븐호킹 기른 위대한 모성 신형진 씨는 태어나서부터 척수성근육위축증 (Spinal Muscular Atrophy)을 앓았다. SMA는 근육에 힘이 없어서 제대로 앉지 못하고 나중에 는 호흡기관이 약해져서 항상 호흡곤란의 위험 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병이다. 워낙 희귀질환 이라 고칠 방법이 없고 몸이 점점 약해진다. 초 등학교도 못 갈 줄 알고 한글도 가르치지 않았 던 어머니는 초 중 고등학교 내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형진 씨를 등에 업고 등하교를 시켰 다. 병원 입원으로 장기결석도 숱하게 했고 고등 학생 때는 수업도중 숨이 막혀 119에 실려 가기 도 했다. 주변에서는 공부보다 건강이 우선이라 고 우려했지만 어머니와 형진 씨의 학구열은 수 그러들지 않았고, 그는 2002년 당당히 대학생 이 되었다. 형진 씨는 휠체어에 누워서도 대필도우미와 보 조공학기, 안구 마우스를 이용해 학업에 정진했 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의 스티븐호킹 으 로 불렸다. 그러던 중 2004년 여름방학에 미국 할머니 댁에 갔다가 흡인성 폐렴과 동반된 호흡 부전으로 위기에 처한다. 인근 미국병원에 머물 다가 여러 사람들의 극적인 도움으로 미군이 제 공한 특별수송기, 일명 하늘을 나는 앰뷸런스를 타고 귀국해 뉴스에도 소개되기도 했다. 그 때 너무 긴박해서 경황이 없었는데 제가 AFKN과 인터뷰를 하면서 이렇게 말했더라고 요. 큰 도움 주신 미국과 한국의 관계자 여러분들 에게 그 고마움을 갚을 길이 없다. 대신에 앞으로 내가 받은 혜택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도 우면서 꼭 갚겠다고요. 형진 씨는 귀국과 동시에 곧장 병원으로 직행했 다. 몸이 너무 악화된 상태였다. 학교도 휴학한 채 호흡기에 의존해서 병실 누워 18개월을 보내 야 했다. 어머니 역시 간이침대에서 새우잠을 자 면서 형진 씨 곁을 그림자처럼 지켰다. 마치 18 년 같은 긴 고통의 시간이 흘렀다. 형진 씨도 가 족도 모두 지쳐갈 무렵이다. 2006년 3월 지인의

25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25

26 이원옥 여사는 나눔 바이러스 전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내가 나누는 것은 얼마 되지 않더라도 누군가가 나서서 시작하고 있으면 그걸 보고 다른 이웃들도 용기를 내어 기회가 닿으면 연구기금을 낼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 형진이가 다니는 길은 전부 다 기적이거든요. 그 고마움을 이 세상에 꼭 갚고 싶어요

27 소개로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강성웅 교 수를 만났고 치료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았다. 강 교수님에게 호흡재활 치료를 받고 일주일 만 에 낮에는 호흡기 없이 지내게 됐죠. 밤에만 호흡 기를 착용하니까 낮에 활동이 가능하잖아요. 당 장 9월부터 복학해서 2년 만에 캠퍼스로 돌아갔 죠. 호흡재활이 아니었다면 학교는커녕 집에도 못 갈 뻔 했으니 저희에겐 강 교수님이 평생 은인이 에요. 호흡재활 널리 알려졌으면 그동안 호흡재활을 왜 몰랐을까 애통했다는 이원 옥 여사. 우리가 그랬듯이 호흡재활치료법을 모 른 채 고통을 헤맬 근육병 환우들이 아마 지금도 많을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큰 길가에서 근육병 환자 강남세브란스로 오세요 라는 머리띠 를 두르고 싶다며 호흡재활치료가 널리 알려지길 소망했다. 그 절실함을 담아 형진 씨 가족은 2006년 퇴원하 는 날, 근육병 치료를 위한 연구기금을 기부했다. 특히 형진 씨를 비롯한 근육병 환자들에 대해 각 별한 애정과 책임감으로 진료에 임하고 보호자에 게도 성심을 다하는 강성웅 교수에게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맙다 고 말했다. 우리나라 연구 환경이 열악하잖아요. 교수님이 돈 걱정 안 하고 연구하려면 든든한 지원이 있어 야 한다고 생각해요. 연구가 잘 진행되면 다른 근 육병 환자들과 우리 형진이까지도 혜택을 공유하 겠지요. 물론 당장 연구 성과가 가시화되지 않아 도 상관없어요. 올해 아니면 내년 그 다음에 언젠 가는 열매를 거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형진 씨의 부모님은 형진 씨가 다니는 연세 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과학과에도 기부금을 냈 다. 학교든 병원이든 형진 씨가 몸담고 있는 곳에 는 어떻게 해서라도 감사를 표하고 싶고, 중증장 애를 앓고 있는 우리 형진이가 다녔다면 거기서 는 어떤 장애학생도 공부할 수 있을 것 이기 때문 이란다. 펀드 차 물질적 만족과 다른 나눔의 가치 형진 씨 가족은 대학생이 세 명이다. 누나는 유 학생으로, 여동생은 교환학생으로 외국에서 공부 중이다. 아이들 셋을 대학에 보내려니 경제적으 로 그리 넉넉한 상황은 아니다. 그래도 형진이 아 빠가 수입이 있는 한 기부는 계속하기로 가족끼리 합의 했다. 2006년부터 네 차례 일 년에 오천만 원씩 기부했다. 2007년도에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삼천만원을 냈는데 빚을 내서라도 오천만원을 채 우고 싶더라 며 기부는 평생 할 거니까 형편껏 무 리하지 않기로 했다 고 환하게 웃었다. 사실 기부할 때 그런 생각은 한번쯤 들죠. 이 돈 이면 차를 바꿀 수도 있고, 펀드를 들어도 되고, 보석을 사도되잖아요. 그런데 기부는 그런 물질적 만족과는 견줄 수 없는 큰 보람이 있어요. 이 돈이 연구에 유용하게 쓰여서 아픈 환자 누군가는 학교 에 가고 집에 가고 사회생활을 하고 삶이 달라진 다고 생각하면 너무 귀하고 가치 있는 일이죠. 신 문에서 김밥할머니 기사를 볼 때는 남의 일로 넘 겼는데 직접 해보니까 기분이 너무 좋아요.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27

28 사랑을 키우다 - 글 박현숙(자유기고가) / 사진 안홍범(사진가) 한몸으로 나눈 생명, 한마음으로 커가는 사랑 신장 기증을 함께 한 김기성 이금순 부부 공감은 사랑의 거름이다. 특히 타인의 고통을 내 것처럼 느낄 수 있는 공감능력의 크기는 사랑 이라는 나무의 튼실함에 비례한다. 신장병을 앓는 이웃의 고통을 오롯이 공감했던 부부는 함께 신장을 기증했다. 일심동체가 되어 나눔을 실천한 뒤, 이들은 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기쁨을 느 끼며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스스럼없는 용기가 가져다준 작은 기적 실천하지 않는 사랑은 공허한 메아리일 수밖에 없다. 누구나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 이며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해야 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지만 누구나 그런 사랑을 실천하 지 않는다. 실천하는 사랑을 이끄는 힘은 용기이 다. 코스모스를 흔드는 바람처럼 조용조용한 목 소리에 선한 눈빛이 닮은 김기성(54세) 이금순 (52세) 부부. 두 사람은 함께 용기를 내었고 사랑 을 실천했다. 직장동료가 신장병을 앓았어요. 금세 얼굴이 붓 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반복되는 투석의 고통도 내 것처럼 느껴졌지요. 그 분은 20여 년 전에 어머니로부터 신장이식을 받았는데 다시 재발한 것이었어요. 가족 중에 마 땅히 기증을 할 분도 없다고 해서 선뜻 제 신장 을 주겠다고 했지요. 그때는 조금도 두려움이 없 었어요. 하나만으로도 족한 신장이 두 개인 것 은 기꺼이 나눔을 위해 쓰기 위함이라고 생각했 습니다. 전북 장수군 장계면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기성 씨. 많은 이들이 단 하나의 가능한 이유 보다 무수한 불가능의 이유 를 들며 하지 않는 결심을 고민 없이 했다. 고통받는 이가 있다, 내 가 도울 수 있다 는 단 하나의 이유가 수술의 두 려움과 후유증에 대한 걱정 등에 앞섰고 바로 기 증 절차를 밟기 위해 건강검진을 받았다. 그러던 중 뜻밖에 남에게 이식할 수 없을 정도로 신장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열심히 건강을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영양분 섭 취에 신경을 쓰고 신장에 좋지 않다고 해서 저염 식사를 했지요. 운동도 규칙적으로 하고요. 제가 기독교인이라 이식을 할 수 있도록 신장의 건강 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6개 월쯤 되었을 때 건강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뜻 밖의 소식을 들었어요. 저를 지켜본 그분의 남편 께서 아내에게 신장을 준 것이었어요. 무척 망설 이시다가 저를 보고 결심하셨다고 합니다. 김기성 씨는 이식을 결심하면서 얻은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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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선뜻 기증에 참여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저희를 보고 용기를 내셨으면 해요. 저희같이 평범한 부부도 했답니다. 기증 후에는 건강관리에 좀 더 신경을 쓰게 되고 영혼이 따뜻해지는 기쁨을 누릴 수 있어요. 일석삼조 그 이상의 행복이죠. 고 한다. 자신의 신장상태가 좋지 않음을 발견 하게 되어 건강을 돌보게 된 것, 사람들의 장 기 이식에 대한 편견의 벽을 낮춘 것은 그 시 작이었다. 그런 변화에 감사하며 건강해진 신 장을 이식해주기 위해 2008년 12월 수술대에 올랐다. 막상 수술대에 오르니 두려움이 밀려 왔고 수술 직후 통증은 예상 밖으로 컸다. 때 문에 아내가 신장 기증 의사를 비쳤을 때 반 대했다. 수술가능한 몸무게인 45kg이 채 되 지 않는 가녀린 아내에게 무리라고 생각했다. 남편과 저는 2005년 2월 24일, 함께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에 사후 각막 이식 및 시신 기증을 약속했어요. 그 후로 우리는 영혼이 더 욱 풍요로운 느낌을 선물 받았어요. 남편이 신 장 기증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면서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감동으로 가슴이 채워지는 느낌이 었어요. 나도 남편과 함께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을 때 마음이 참 좋았지요. 기증으로 얻게 된 일석삼조의 행복 장수에서 나고 자란 부부는 어려서부터 이웃 이었고 중고교시절 같은 교회를 다니며 만났 다. 눈부시게 빛나던 서로의 청소년기와 처녀 총각 시절을 공유하고 있는 부부는 두 사람의 많은 추억이 어려 있는 장계교회를 지금도 다 닌다. 뜨거운 사랑의 실천자였던 예수의 길을 따르고자 살아왔던 두 사람이다. 수술을 할 수 있는 몸무게 45kg을 턱걸이로 채우고 남편에게 변함없는 제 결심을 얘기했 죠. 남편의 수술을 맡아 성공적으로 해주신 연 세대 세브란스병원 김유선 이식외과장님이 제 수술도 집도해주셔서 안심했어요. 기증을 하

31 는 과정에서 저도 뜻밖의 기쁜 체험을 했어 요. 이식수술은 그 절차가 까다로워요. 검사 기간만 짧아도 60일은 걸린다는데 저는 이 틀만에 끝냈어요. 모든 절차가 저를 위해 준 비된 것처럼 착착 이루어졌어요. 보건복지 부 승인도 이례적으로 순조롭게 통과되었 죠. 검사받고 수술해서 퇴원하기까지 한 달 밖에 걸리지 않았는데 병원 관계자분들이 다 놀라워하셨어요. 장기를 기증한 이와 기증받은 이는 서로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기본 방침이다. 기증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함이 다. 그러나 두 사람의 선의에 감동한 피기증 자들은 이들을 찾아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 다. 남편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열심히 살 아가던 20대의 청년에게, 아내는 40대 경찰 가장에게 기증을 했다. 서로의 신장을 나누 어준 두 사람을 만나니 혈육처럼 느껴졌다 고 한다. 같은 신장을 갖고 새로운 삶을 열 어가게 된 이의 얼굴에 피어나는 웃음은 부 부에게 가슴 뻐근한 감동이었다고 한다. 그 뒤 부부는 두 사람이 우리의 콩팥을 오래 사용하게 해주세요! 하고 새벽기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식된 콩팥이 부작용 없이 자 리 잡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15~20년, 그 동안 부작용이 일어나면 환자는 다시 고통을 겪게 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선뜻 기증에 참여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저 희를 보고 용기를 내셨으면 해요. 저희같이 평범한 부부도 했답니다. 기증 후에는 건강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쓰게 되고 영혼이 따뜻 해지는 기쁨을 누릴 수 있어요. 일석삼조 그 이상의 행복이죠. 아내의 말에 남편은 공감의 웃음을 짓는다.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는 이 아름다운 부부는 두 사람이되 하나의 마음 이 어떤 것인지 잘 보여준다.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31

32 희망은 바로 당신 안에- 글_발전기금사무국 얼마 전 치과대학을 졸업한 6명의 동창이 열린장학 금 이라는 이름으로 10년간 매학기 600만원씩 1억 2,000만원을 후원 약정하여 많은 분들의 감동이 되 었다. 당시 총무역할을 받았던 이주석 치과대학 동 문(가인치과의원)은 1999년부터 현재까지 치과대학 발전기금을 비롯한 장학금 등으로 1억 원이 넘는 기 부금을 후원한 기부천사. 그러나 스스로를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이주석 동문을 만나 기부 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함동원, 이상록, 이주석, 김경애, 백남운, 박소연 동창 쉽고 가볍게! 기부는 즐거운 일상입니다. Q. 기부를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 는지요? A. 기부나 선행을 행함에 있어서 특별한 계기나 목 표를 갖고 시작한 적은 없었습니다. 다만, 일을 시 작하는 것은 사람의 힘으로 가능하지만 그 일을 완 성하고 키우는 것은 다른 어떠한 힘이 항상 있어왔 음을 경험하곤 했는데요, 기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1995년 개원하고 1998년 박사학위 과정이 끝날 때 까지, 대학원을 다니느라 자주 비우긴 했지만 주위 분들의 도움으로 병원도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 서 나 자신과 내 가족, 부모 형제, 이웃, 모교, 지역 사회 등 여러 가지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내가 이루고 누리고 있는 것들이 한때 나마 나의 노력과 능력으로 된 것 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깨닫게 되었고, 오 늘의 내가 누리는 것은 나의 노력과 능력뿐 아니라 날 위해 기도하는 부모님과 나를 믿고 찾아주는 환 자들, 동료들, 모교 등 너무도 많은 곳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에 보답 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있었고, 정직하게 살 수 있게 가르쳐준 모교와 교수님께 보답하는 방 법을 찾다가 모교에 기부를 약정하게 된 것이지요. 많이 번 후에 시작하면 더 하기 힘들 것 같아 일단 약정을 하게 되었고, 이러한 뜻을 지도교수이신 손 흥규 당시 치대학장님과 상의했고, 개원한지 3년여 밖에 되지 않은 초보가 큰돈을 번 것도 아닌 상태에 서 하는 기부에 대해 알려지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 워하는 제게, 널리 알려야 퍼질 수 있다고 용기를 주셔서 시작하게 되었고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약속대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33 큰 의미나 가치를 갖고 시작한 것도 아니고, 그냥 세상 살아가는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세 사람이 함께 저녁 먹던 자리에서, 우리가 다니던 학창시절과, 후배들이 생활하는 지금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지나가듯 던진 제안에 같은 자리에 있던 동문들이 흔쾌히 동의하여 시작하였습니다. 이만큼 정직하게 자신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 준 학교와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는 마음도 있었고, 자식 키우며 살다보니 주변을 돌아보게도 된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원래 돈을 버는 것도 재미있지만 돈을 쓰는 것이 더욱 즐거운 일이라는 생각도 있었고, 그렇게 아주 편안하게 시작을 하였습니다. - 후원 약정 당시 보낸 편지글 가운데서 Q. 평소 기부에 대한 생각은 어떤지요? A. 첫째, 기부는 행복 바이러스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시작되면 주위로 퍼져나가는 긍정의 힘이 있 고, 기부를 하는 사람에게도 다시 그 행복이 돌아 오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둘째, 기부는 내용이나 방법은 다를지라도 모두 가 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밥 할머니가 평생 모은 돈을 기부하는 것도 가치 있는 일이고, 대기업이 돈과 시스템, 그리고 인력을 동원해서 기여를 하는 것도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우열이 있을 수 없는 것인데, 우리 사회는 전자를 칭송하면서도 후자에는 냉정하게 평가하며 순위를 정하려고 하 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셋째, 기부도 연습이 필요하고, 저도 처음엔 알려 지는 것을 원치 않았었지만 주위에 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처음 시작하기가 어렵기는 하지만 일단 시작하면 그 다음은 더욱 편안하고 쉽게 할 수 있 게 되는 것을 보면 하면 할수록 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넷째, 시작은 사람이 하지만 그러한 목표를 이루게 하는 절대적인 힘이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다섯째, 시작은 아주 작고 미약하지만, 그 끝은 창 대하고 위대한 결과를 이루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 다. 이번 열린장학금 의 경우를 보더라도 시작하 는 여섯 명은 100만원 을 생각하고 시작을 했는데, 실제는 1억이 넘는 액수의 힘으로 다가옴을 느낍 니다. 정말 놀라운 힘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주 쉽게 커질 것을 확신합니다. 여섯 명이 약속 했던 십년이 지난 후의 열린 장학금의 모습을 가끔 상상해 봅니다. Q. 기부를 하고 나서의 소감은 어땠는지요? A. 평소 몸소 행동과 실천으로 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하는 치과의사의 삶을 보여주신 아버님과, 누 릴 수 있을 때 누리고, 베풀 수 있을 때 베풀라 시 며 끊임없이 기도하시는 어머님의 사랑 안에서 성 장하였기에 그러한 결정을 나중에 전해 들으시고 자랑스러워 하셨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은 기부 란 하면 할수록 별 느낌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냥 일상적인 일이 되면 편안한 마음으로 할 수 있는 것이기에 큰 의미나 가치를 두고 하는 것은 아니 지만, 돈을 버는 것도 즐겁지만, 돈과 시간을 쓰는 것만큼 즐거운 일도 없기에 즐겁게 쓸 수 있는 방 법을 생각하는 것도 즐거운 일입니다. Q. 후원자 입장에서 대학 또는 연세의료원 에 바라시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A. 연세의 사명을 위해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의 덕으로 연세 출신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 며 살아갑니다. 항상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33

34 희망은 바로 당신 안에 - 글 발전기금사무국 / 사진 아시아나항공 J.O.F 아시아나항공 J.O.F(Joy Of Flight) 는 2006년 결성된 국내선 캐빈서비스 특화팀 의 별칭이자 애칭이다. 비행의 즐거 움 이라는 팀 이름 그대로,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비행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모인 이들은, 평소 기내에서는 접하기 힘 든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촬영이나 풍선아트, 손가락인형 서비스, 반짝이 레인보우 타투 등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탑승 고객을 위해 색다르고 다양한 놀이문화를 개발하고 익히는 데 열정을 쏟고 있는 J.O.F팀. 아름다운 사람들 의 아름다 운 비행 이야기를 들어본다. 아름다운 사람들 의 즐거운 나눔 아시아나항공 J.O.F Q. J.O.F는 특별한 고객서비스를 위해 결성된 특화 팀인데요, 사회봉 사활동으로까지 영역을 넓히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초기에 J.O.F 팀원들이 항공기에서 특화서비스를 실시하면서 공통적으로 느 꼈던 점을 토론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을 탑승하신 손님들께서 너 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한 발 더 나아가서 J.O.F팀이 가진 이러한 재주들 을 보다 뜻 깊게 활용할 수 있는 곳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지금의 봉사활 동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후로 어린이가 좋아할 만한 다양한 프로그 램을 기획하고 연습하여 2007년 6월에 처음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율동과 매직 등 다양한 내용을 준비해서 공연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을 찾아 봉사와 후원을 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 지요? A.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내에서 실시했던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정기적인 사회공 헌 활동으로 연결하고자 J.O.F팀 성격에 맞는 대상을 검토하고 있던 중에 세브란 스 어린이병원에 관한 기사를 접했습니다. 병마와 싸우고 있는 해맑은 어린이들 과 부모님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싶은 마음에서 공연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35 Q. J.O.F팀의 봉사 및 후원활동에 대한 회사의 지원은 어떤지요? A. 아름다운 사람들-아시아나항공 은 사회공헌활동이나 소외계층을 돕기 위 한 활동에 있어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승무원들은 일정하지 않은 근무형태로 인해 봉사활동을 하고자 해도 날짜를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회사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파악하고 봉사활동에 참여 하고자 하는 승무원들의 휴무일을 맞춰주거나 봉사 당일 회사 셔틀버스를 제 공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봉사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훨씬 더 즐거운 마음에서 아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Q. 봉사 및 후원활동에 참여하시는 구성원들의 봉사나 후원에 대한 느낌이나 만족도는 어떤가요? A. 처음에는 낯설어하고 말도 잘 안 듣던 어린아이들이 함께 춤추고 노래하면 서 서서히 말문도 열고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면서 봉사라고 하는 것이 어려 운 일이 아니라 마음만 가지고 있다면 언제든지 실천할 수 있는 가까운 일이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들로 인해 좋아하고 웃음 짓는 아이들을 보는 것도 좋지만, 그런 모습들 을 보면서 더욱 힘을 내고 즐거워하는 우리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함으로써 내 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점차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는 마음 의 여유가 생겨서 좋습니다. 근무를 하면서 많은 분들이 이런 행복감을 느끼 기란 쉽지 않은데 우리들은 어린아이들의 해맑은 미소 덕분에 더욱 열심히 힘 을 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에 바라시는 점이 있다면?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손길이 늘어나면 오늘은 더 밝고 따뜻한 세상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매번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게 만들어준 세브란스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든 사람들이 누구나 나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을 돌보려는 마음은 가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봉사를 못하시는 분들 도 많습니다. 본인의 능력에 맞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알려진다 면 얼마든지 많은 분들이 참여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모두가 아름다운 사람들 이 되겠죠!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35

36 연세의료원 소식 news+story 글로벌 의료기관 주춧돌 쌓다 교수연구동 신축, 심장혈관병원 증축 착공 연세의료원은 지난 8월 19일 교수동 신축부지에서 교수동 신축 및 심장혈관병원 증축 착공식을 가졌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착공사를 통해 의과대학 교수동 신축공사와 심장혈관병원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세계적인 의과대학과 심장혈관 전문병원으로 재탄생해, 세브란스병원이 아시아의 글로벌 허브 의료기관으로 도약하자 고 말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교수연구동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3,831m2 규모로 교수실 102실(1인실 45실, 2인실 57실)과 강사실 185석이 배치될 계획이다. 건물 전체에 출입통제시스템을 적용해 연구 및 시설 보안에 중점을 두었으며, 향후 4개 층 증축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2010년 1월경에 완공될 예정이다. 심장혈관병원 증축은 기존 심장혈관병원 후면 주차장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연면적 4,415m2 규모의 건물을 신축하고, 또한 기존 건물 중 5,086m2를 리모델링하게 됐다

37 2009 Newsletter NO. 3 세브란스병원, 한국소비자웰빙지수 3년 연속 1위 지속적인 시설 향상으로 경쟁력 확보 세브란스병원이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선정하는 한국소비 자웰빙지수(KS-WCI) 종합병원 부 문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소 비자들이 이용하는 상품, 서비스 및 공간의 웰빙 정도를 건강성, 환 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의 5 개 부문을 통해 해당 부문별로 웰 빙기능 만족도 1위를 선정하는 제도로서 지난 2004년부터 시작 되었으며 세브란스병원은 2007년 이후 3년 연속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올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 아시아 No.1 국내최초 환자안전 및 의료 질 부문 아시아병원경영협회 상(AHMA) 수상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국제적으 로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아 시아병원 경영학회(Hospital Management Asia, HMA)로부터 국내 최초로 환자안전 및 의료질 향상 부문 아시아병원 경영협회 상(Asian Hospital Management Awards : AHMA) 을 수상하며 세브란스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수상은 세계적 영리병원시스템으로 평가되고 있는 싱가폴 국립대학병원(National University Hospital), 홍콩 퀸마리병 원(Queen Mary Hospital), 인도워크하르트병원(Wockhardt Hospitals)과 치열한 경합을 펼쳐 거둬 낸 성과다. 발전기금 모금캠페인 본격화 기획위원회, 구체적 투자 분야 계획 설립 의료원의 기부문화 활성화 전략이 조금씩 구체화 되고 있다. 의료원은 2월에 발전기금 모금캠페인 기획위원회 1차 회의를 시 작으로 10월 23일 16차 회의를 진행했다. 박창일 의료원장과 (주)도움과 나눔 최영우 대표 등이 참석한 회 의에는 모금캠페인 컨설팅에 대한 결과 보고, 모금캠페인기획 과 실행, 서브캠페인 워크숍, 후원자 예우에 대한 논의 등이 이 뤄졌다. 그동안 의료원은 16차례의 회의를 통해 의료원의 장기적인 발전 계획과 전략에 따른 적극적 모금캠페인을 기획하고, 4가지의 투 자 분야를 계획했다. 투자분야는 첫째,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둘째, 의학연 구와 연구역량 강화. 셋째, 대학 우수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의 개선. 넷째, 소외된 이웃의 진료비 지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및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의료선교활동 등이다. 의료원에서는 네 가지 핵심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위해 보다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후원자를 위한 보다 적극적 인 감사표현, 모금에 대한 의료원의 투명성과 윤리성을 확보하 기 위해 체계적인 규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37

38 나눔과 도움, 감사와 감동의 후원소식 news+story 북미주동창회, 감동의 기부 물결 제21회 의대 미주 동창회 학회 및 재상봉 모임에서 동창들의 모 교사랑이 재확인됐다. 후원회 결성 등 모교를 돕기 위한 여러 방 안들과 구체적인 실천계획에 대한 의견이 모아졌다.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동창이라는 이름만으로 캐나다에서 그리고 미주 각 지역으로부터 모여든 동창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첫째 날에는 홍준식 동창(55년)의 주관으로 모교발전을 위하여,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를 주제로 오픈 포럼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창일 의료원장은 의료원의 2020년까지를 계획한 원 대한 비전과 의대를 세계적 의학교육기관으로 성장하게 할 연구 및 학교학제에 관한 보고를 통해 동창들의 공감과 기대를 이끌 어 냈다. 박창일 의료원장이 하나님의 보살핌 아래 동창들의 관 심과 성원으로 이뤄진 모교 성과를 하나하나 전할 때마다 동창 들은 눈시울을 붉히고 박수를 보내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창들은 의료원 발전상과 비전은 모교의 현황보고가 아니라 가족과 오랜 친구의 성공담처럼 느껴졌다 고 말하기도 하였다. 이어 정남식 의대학장도 모교의 발전과 변화를 소개하며 티끌 모아 태산 이란 속담을 예로 들어 작은 성의가 모교에는 큰 힘 이 된다 며 동창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이에 동창들은 감동을 실 천으로 화답했다. 심선식 동창(55년)이 즉석에서 내놓은 1천 달러를 Medical College Fund 의 Seed Money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어 남정직 동창(45년)은 심장내과 발전기금으로 5백 달러를 기부했다. 특 히 10여 명의 동창들을 중심으로 유산 기부 운동 제안이 있었다. 조동욱 미주동창회장은 행사 기부금 중 3만 달러를 Medical College Fund에 추가하기로 하는 한편 빠른 시일 내에 모교 후 원회를 결성하고 운영계획안을 제시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김병수 전 총장은 원주에 있는 공시지가 14억원 상당의 토 지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발표를 들은 참석자들은 일생을 모 교의 발전에 헌신한 김 총장의 고귀하고 빛나는 약속이라며 감 동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뉴욕의 허드슨강을 중심으로 펼쳐진 야외활동도 참석한 동창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튿날에 는 새벽부터 동창 그리고 2세들의 학술발표가 있었으며 저녁 세 마나는 이호영 동창의 부끄럼 : Shame 강연과 북미동창회의 운영에 관한 토의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학교발전에 기 여하는 운동을 전개하는 데 한국의 동창회 기능이 강화되어야 하겠으며 이를 위해 투명성 강화와 커뮤니케이션 증진에 힘써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연세의료원 노사공익기금위원회 활동보고서 발간 2008년 한 해 노사공익기 금위원회(위원장 김태웅) 의 활동 모습을 정리한 보 고서가 발간됐다. 보고서 (18.5cm 23cm, 126면)는 2008년에 활동한 11개 팀의 숨은 노력과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는 포토앨범을 시작 으로, 노사공익기금의 2008 년도 지원현황을 담고 있다. 특히 교육비 지원, 노숙인센터 김장 지원, 지역 내 청소년 교복 지원 등과 관련해 관계기관 담당자 인터뷰도 함께 게재해 실제 적으로 어떻게 도움을 주고 있는지 자세히 설명돼 있다. 마지막 으로 11개 팀의 봉사 활동상세 내역도 함께 소개했다

39 2009 Newsletter NO. 3 의대 장학금나누기 1억 8천 만원 돌파 의과대학의 장학금나누기 프로젝트 가 시행 첫 해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으로 성공적 정착 가능성을 보여줬다. 전 학년에 걸쳐 작게는 몇 십 만 원의 나눔에서부터 장학금으로 받은 돈보다 더 많은 기부를 한 학부모까지, 4학년 박세희 학생 학부모의 2,000만원 기금을 포함하여 60명의 학부모가 1억 8천 만원이 넘는 장학기금을 마련한 것. 애초 장학금 나누기 프로젝트 는 2009년 봄 학기부터 시행된 의 과대학의 알렌장학금 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 됐다. 장학금 수혜자의 경제적 사정보다는 학업 성취도를 중심 으로 선정하는 알렌장학금 은, 연구와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한정된 자원으로 최고 중의 최고 학생 들을 장려해야하는 교육 기관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하기 위한 장학제도다. 하지만 최근 경제난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의 가정이 경제적 어려움 겪는 상 황에서 경제적 여건을 고려한 장학금 비율을 줄이는 새 장학금 제도의 시행을 쉽게 결정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의대는 의료원의 전통인 나눔 의 정신에서 돌파구를 찾았다. 우수학생 장학금 수혜자(알렌장학생)로 선정된 80여 가 정에 대해 장학금의 일부 혹은 전부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 는 학우들을 위해 나눌 수 있도록 장학금 나누기 프로젝트 를 제 안한 것. 시행 첫 해에 1억 8천 만원이 넘는 돈을 장학금의 재원 으로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의과대학은 현재 매년 30억원의 장학금을 새로이 조성하는 세 브란스장학기금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연세의대 구성원, 동문 및 모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장학금 나 누기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 한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인데 이미 22명의 학 생들이 2009년 2학기 장학금을 지급받았다. 세브란스 1% 사랑나눔 후원을 받은 환자의 편지 세브란스가 준 기적 저는 남편과 이혼한 후 조건부 수급자로 구청에서 제공해 주는 근로를 하며 열심히 생활하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큰 아들은 공부는 그리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학에 입학하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열심히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둘째 아들은 친구들과 싸우다 코뼈가 부러져 수술을 받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다리가 아프답니다. 평소에도 약간 다리가 휜 듯 보였지만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하고 넘어갔는데, 이젠 앉았다 일어날 때마다 소리 나는 증상 이 심해졌다고하며 다시 병원에 가자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검 사 결과 내반슬 이라하며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게 웬 날벼락 같은 소리입니까? 또 다시 수술을 해야 하다니. 아이의 건강도 문제지만 당장 수술비부터가 걱정이었습니다. 이래저래 무거운 마음으로 입원 수속을 하면서 별 생각이 다 들 었습니다. 비록 수술비가 많지 않다고 하지만, 우리같이 가난한 사람들 에게는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닙니다. 일을 하면서도 일이 손 에 잡히지 않았고, 아이 볼 면목이 없어 늘 아이에게 화만 내며 내 자신을 탓하고 있을 때, 사회사업팀에서 직원들의 월급에서 1%씩 모은 기금으로 100만원을 도와준다고 하였습니다. 정말 한줄기 햇살 같은 희망이 어두운 마음 한구석을 밝게 비춰 주었 습니다. 얼굴 한번 보지도 못한 수많은 직원들이 나에게 이러 한 도움을 주다니.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세브란스병원 직원들의 사랑이 우리 가족에게 또 다른 기적을 이루어 주었습니다.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39

40 나눔과 도움, 감사와 감동의 후원소식 news+story 박우현 환우 하루하루 사랑모아 일 1만원씩 367만원, 심장혈관병원 사회사업후원금 심방중격결손으로 심장혈관병원 에서 수술을 받은 박우현 씨가 작 년 6월 14일부터 매일 1만원씩 1년 간 모은 367만원을 심장혈관병원 에 기부했다. 자신과 같은 병으로 힘들어하는 아기들을 보면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는 박우현 씨는 자신의 생일 부터 기부금을 모으기 시작했으며 기부금이 어린이 심장수술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는 뜻을 밝혔다. 한편, 박우현 씨는 기부금을 모아온 통장 곳곳에 도움을 받을 아이를 생각하며 본 인과 친구들의 메모를 남겨두어 감동을 더했다. 사랑 에게 안녕? 사랑 이는 아직 내가 너를 모르니까 태명처럼 그냥 지어본 이름이야. 먼저 내 소개부터 할게. 언니(혹은 누나)는 2008년 올해 21살이고 대학교 에 다니고 있어. 지난 6월 14일이 생일이었는데 그날 기점으로 1년을 매일 매일 만원씩 저금해서 아주 조금이라도 네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이렇게 시작하게 됐어. 나는 언제쯤 너를 알게 될지, 너는 어떤 아인지, 어떤 걸 좋아하는지 너무나 궁금한 게 많아. ^^ 다만 내가 확실하게 알고 있는 한 가지는 우리 사랑이도 틀림없이 언니(누 나)처럼 건강하고 튼튼해질 거라는 거야 언니(누나)도 고등학교 때 선천성 병이 있는걸 알고 수술 받고는 지금 이렇게 건강하단다. ^-^ 사랑아, 주 님의 이름으로 너를 너무 사랑해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조은주 후원자 호스피스에 3,000만원 후원 16기 봉사자 허경구 장로의 소개로 호스피스에 3,000만원을 후 원한 조은주 후원자. 조은주 후원자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평소 허경구 장로의 헌신적인 봉사에 감동을 받아 큰 금액을 호스피스에 후원하였 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고자 기사화를 극구 사양하였다. 조은주 후원자의 후원금은 호스피스 환자의 병실 료 지원, 호스피스 프로그램 운영 등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41 2009 Newsletter NO. 3 mini interview 치과대학 e-도서관 기증 심경섭 동문(80년) 새롭게 문을 연 치과대학 e-도서관 심경섭 동문의 기증으로 개관 치과대학이 컴퓨터실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e-도서관으로 새 롭게 문을 열었다. 치과대학은 7일 정문규 치과대학장 및 보직 교수, 학생회 임원 진이 참석한 가운데 e-도서관 개소식을 갖고 개관을 축하했다. e-도서관은 치대 심경섭 동문(80년)의 기증을 통해 문을 열게 됐으며 총 32대의 PC를 갖췄다. 특히 임의로 설치된 프로그램에 대해 다음 부팅시 자동 삭제하는 시스템을 갖춰 불법 프로그램 으로 인한 부작용을 사전에 방지했으며 빔프로젝터 등 기자재를 추가 설치해 강의실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치과대학은 밝혔다. 정문규 치과대학장은 이번 개관은 받는 당신의 기쁨보다 주는 나의 기쁨이 더 큽니다 라는 세브란스 정신의 발현이며 e-도서 관을 이용하는 모든 학생들이 이러한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나 눠 가졌으면 한다 고 밝혔다. 한편 치과대학 학생회는 e-도서관의 개관을 맞아 심경섭 동문 의 고귀한 뜻에 감사드리며 사용 수칙 제정 등 관리에 힘쓰겠다 는 뜻을 밝혔다. 임상지도교수 생활을 하면서 35, 36, 37회 후배들과 많은 정이 들었고 선후배 교수들과의 정보 교환, 워크숍 등 가르치는 것보 다 오히려 제가 배우는 것이 더 많았습니다. 그동안 모은 임상지도교수 월급으로 후배들을 위해 e-도서관을 기증한 심경섭 동문. 심 동문은 모교에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시 작한 임상지도교수 생활이 이번 기증을 하게 된 동기가 되었다 고 밝혔다. 교수님들과 좋은 인연도 맺으면서 인생에 대한 뜻있는 조언도 들을 수 있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내년부터 다른 활동으로 인해 원내생 진료실을 떠나게 된 아쉬 움을 토로한 심 동문은 뜻있는 봉사의 기회를 준 이승일 교수님, 정문규 학장님, 김희진 부학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감사 의 뜻을 전했다. 심 동문은 41년의 짧은 역사이지만 그동안 눈부신 발전을 했다 며 앞으로도 2,000 여명의 동문들이 계속 발전하고 우수한 학 생들이 계속 입학하길 바란다 며, 치대 동문들이 졸업 후 찾아 올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되고 임상지도교수의 교육도 강화되 길 희망했다. 심 동문은 후학들에게 임상 진료 분야 외에 기초 의학, 공학, 보 건, 경제 등 사회 각 분야로 폭넓게 진출해 건강사회를 이끄는 리 더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41

42 나눔 보고서 2008년도 후원 요약 연세의료원이 2008년 후원 받은 금액은 약 318억원(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건립부지 223억원 포함)이다. 건축 및 발전기금이 약 48억원 모금되었으며 장학금 8억 9천만원, 연구기부금 8억 7천만원, 사회사업후원금 11억 7천만원 등이 모금되었다. 부동산을 포함한 현물기부가 236억원으로 전체 기부의 74.4%를 차지했다. 2008년도 후원 내용은 아래와 같다. * 본 자료는 연세의료원 발전기금 후원약정서 의 후원항목에 따른 분류를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후원항목별 후원 내역 단위 : 천원 후원항목 건축 및 사회사업후원 현물 및 기타 장학금 연구기부금 의료선교후원 발전기부금 (호스피스포함) (부동산, 의료장비 등) 모금액 4,798, , ,763 1,166, ,405 23,647,002 사용 용도 시설건축, 의료장비 구입, 병원환경 개선 의대, 치대, 간호대, 보건 (간호)대학원 장학금 지급 연구소 연구지원금 의료비지원, 선교지원비, 교육 생활비 등 해외선교사 현물기부 포함 지원 의료비지원 1. 발전기금 : 의료원 각종 공사, 건축비 및 장비구입, 병원환경개선 및 각 대학의 교실발전기금 등으로 사용됨 2. 장학금 : 의과대학생, 치과대학생 및 간호대학생, 보건(간호)대학원생에게 전액 장학금 지급 3. 사회사업후원금, 의료선교후원금은 차기연도 후원사업을 위해 이월된 금액을 제외하고 전액 후원용도에 따라 사용됨 현물 및 기타 74.4% 건축 및 발전기부금 15.1% 장학금 2.8% 연구기부금 2.7% 사회사업 후원금 3.3% 의료선교후원금 1.7% 건축 및 발전기부금 장학금 연구기부금 사회사업후원금 (호스피스, 원목실 후원금 포함) 의료선교후원금 현물 및 기타

43 2009년도 상반기 후원 요약 (2009년 3월~9월) 연세의료원이 2009년 3월~9월까지 후원 받은 금액은 약 72억원이다. 건축 및 발전기금이 약 23억원 모금되었으며 장학금 9억원, 연구기부금 5억 9천만원, 사회사업후원금이 9억원, 의료선교후원금이 1억 5천만원이었다. 부동산을 포함한 현물기부가 24억원이었으며, 예년에 비해 장 학금과 사회사업후원금이 증가하였고 의료선교후원금과 건축 및 발전기부금은 감소하였다. 2009년도 상반 기 후원 내용은 아래와 같다. * 본 자료는 연세의료원 발전기금 후원약정서 의 후원항목에 따른 분류를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후원항목별 후원 내역 단위 : 천원 후원항목 건축 및 사회사업후원 현물 및 기타 장학금 연구기부금 의료선교후원 발전기부금 (호스피스포함) (부동산, 의료장비 등) 모금액 2,336, , , , ,550 2,361,753 사용 용도 시설건축, 의료장비 구입, 병원환경 개선 의대, 치대, 간호대, 보건 (간호)대학원 장학금 지급 연구소 연구지원금 의료비지원, 선교지원비, 교육 생활비 등 해외선교사 현물기부 포함 지원 의료비지원 1. 발전기금 : 의료원 각종 공사, 건축비 및 장비구입, 병원환경개선 및 각 대학의 교실발전기금 등으로 사용됨 2. 장학금 : 의과대학생, 치과대학생 및 간호대학생, 보건(간호)대학원생에게 전액 장학금 지급 현물 및 기타 32.7% 의료선교후원금 2.0% 사회사업후원금 12.4% 건축 및 발전기부금 32.3% 장학금 12.5% 연구기부금 8.1% 건축 및 발전기부금 장학금 연구기부금 사회사업후원금 (호스피스, 원목실 후원금 포함) 의료선교후원금 현물 및 기타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43

44 2009년도 후원자 명단 [기업 및 단체] 연세의료원에 기도와 후원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이 늘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사)대한병원협회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의)한라의료재단 (재)광혜장학회 (재)남촌재단 (재)노엽문화재단 (재)돈암장학회 (재)매원장학재단 (재)메풀전산초 학술교육재단 (재)미래의동반자재단 (재)미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유지재단 (재)사랑과행복나눔재단 (재)서현장학재단 (재)성남장학회 (재)송파재단 (재)용운장학회 (재)유경재단 (재)유한재단 (재)정수장학회 (재)창암장학재단 (재)천만장학회 (재)춘강문화장학재단 (재)필정장학재단 (재)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재)한국의학원 (재)향설서석조박사 기념사업회 (재)혜춘장학회 (주)광명데이콤 (주)기독교텔레비전 (주)나이키스포츠 (주)다이시스코리아 (주)루트로닉 (주)메디슨서울지점 (주)메토피아 (주)미래약품 (주)비엔씨 (주)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주)사이버메드 (주)신흥 (주)아가타여행사 (주)아이케어 (주)아주의대벤처메딕스 (주)악어미디어 (주)에바홀딩스 (주)우리은행 (주)우영메디텍 (주)유니엘 (주)유엔아이케스트 (주)이영주콜렉션 (주)인비지테크 (주)제노레이 (주)종근당 (주)지-씨 코리아 (주)지에스홈쇼핑 (주)지원메디칼 (주)케이씨피 (주)한국스티펠 (주)한진중공업 건설부문 (주)황화무역 2009년 2월 RN-BSN 졸업생일동 간호대학 84년졸 동기회 간호대학 94년졸업 동기회 간호대학 기금바자회 간호대학 북미동창회 강남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실 강서뇌성마비복지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공동모금회 공동모금-원목실 공동모금-의료선교센터 공동모금-재활병원장애인후원회 공동모금-호스피스후원금 관악감리교회 광동제약(주) 국립암센터 남대문교회 뉴욕드림교회 대원제약 (주)대유산업 대지철강(주) 대치2동성당 대한나래출판사 라파상사 마포진단방사선과 무의도 주민 미래에셋 민족화합청소년본부 반다이코리아주식회사 보건대학원 2009년2월 졸업생일동 비엔엘바이오테크(주) 사랑가득황치과의원 사랑의 열매 사랑의전화가양7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광역시지회 삼일아이케어주식회사 삼일제약(주) 새벽교회 생명보험재단 서양아동복지재단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여성병원 서울재활병원 서현교회 선우장학회 성지감리교회 세란치과의원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세브란스병원 외래원무팀 세브란스병원 전공의협의회 세브란스신용협동조합 솔루션지원센터 송원 김영환 장학재단 수색장로교회 수표교교회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 주식회사 신반포교회 신촌장로교회 신촌클럽 실로암안과병원 심장혈관병원 3층 청소근무자 심장혈관병원 경영지원팀 심장혈관병원 사회사업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아름다운가게 아산장애인복지관 안병규어학원 암센터 SECRET팀 어린이병원 언더우드 찬양단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주) 에스티엠(STM) 에이치건설 여의도침례교회 연동교회 연세 의치간학생 기독모임 연세성형외과 연세음악아카데미 연세재활의학과의원 연세재활학교 연세정형외과의원 연세제일정형외과 연세조찬기도회 영한엑스레이주식회사 예닮교회 예은장학재단 오스템임플란트 주식회사 온누리교회 우전메디칼(주) 원목실 원주기독병원 유화상사(주) 은강감리교회 은혜복음교회 의과대학 84년졸 동기회 이랜드복지회관 인솔 주식회사 인천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일본생명수열방 일성신약(주) 제주공동모금회 마임 주식회사 레이 주식회사 메디포스 주식회사 세원메디 즐거운연세치과 창무도예연구원 창천교회 창천사라선교회 천광교회 천지동우회 청량리성결교회 체리휠제일교회 충신교회 충주제일교회 치과대학 84년졸 동기회 치과대학 2009학년도 신입생 학부모회 치과대학 연아이글스 치과대학 학부모회 캐나다심장병어린이후원회 테디밸리골프앤리조트 투산순복음교회 투산영락교회(꿈꾸는목장) 평촌평성교회 푸른마음정신과의원 프레지니우스 카비 코리아(주) 프로텍스타일 프리메드 하나제약(주) 한국가스공사 한국도자기리빙 한국로슈(주) 한국로슈진단주식회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쓰리엠(주) 한국아스텔라스제약주식회사 한국아스트라제네카(주) 한국엘러간(주) 한국유방건강재단 한국출판마케팅센타 한국혈액암협회 한일사료(주) 현대약품공업(주) 현성정형외과의원 황선홍치과의원 히포메디칼(주) AK MEDICAL DS 피부과의원 GIFT OF LIFE INTERNATIONAL KMS (KOMOONSA MEDICAL SCIENCE) KOSD LA 세브란스종합치과 UBCHEA

45 [개인] 가경선 가영은 강경민 강경소 강경희 강구정 강기석 강동국 강면식 강명자 강명희 강문기 강미숙 강미영 강미옥 강미정 강미화 강민경 강민주 강민희 강버들 강복희 강상희 강생남 강서진 강석민 강선미 강선영 강성숙 강성웅 강성자 강성호 강세주 강소영 강수정 강숙희 강순영 강순임 강신욱 강신혜 강아행 강안구 강연실 강영길 강영린 강용봉 강은경 강은숙 강은아 강은주 강은희 강인숙 강인옥 강인원 강인자 강일곤 강재정 강정명 강정애 강중구 강지숙 강지영 강지향 강진수 강창기 강창욱 강철연 강충규 강해영 강현권 강현자 강형일 강혜경 강혜영 강혜원 강혜진 강홍주 강희석 강희선 강희철 계영옥 故 배재하 가족 故 이보영 교수 유가족 고경봉 고경순 고광순 고광식 고금희 고나희 고도희 고미나 고미영 고배근 고상미 고성희 고순자 고신영 고신옥 고애경 고영국 고영길 고영애 고영재 고요한 고운경 고원영 고원찬 고윤경 고윤이 고 은 고은숙 고은애 고은주 고은진 고은희 고일선 고정순 고종석 고종예 고혜진 고 홍 고희영 공나영 공도윤 공배선 공새롬 공소희 공정희 공진숙 곽경숙 곽경아 곽미미 곽민희 곽성섭 곽소영 곽수산나 곽영란 곽윤해 곽은정 곽은희 곽정영 곽진영 곽춘심 곽한나 곽혜경 곽혜은 구만회 구미랑 구미현 구본석 구선남 구성욱 구영창 환자가족 구정연 구정은 구정현 구주연 구진서 구철회 구현모 구혜경 구혜진 궁윤배 권경애 권광택 권규삼 권금자 권기남 권기옥 권미영 권미예 권병인 권상순 권상욱 권선미 권성준 권소원 권수현 권숙경 권순연 권순창 권순희 권영옥 권오미 권오웅 권오헌 권은정 권자영 권정승 권정아 권정의 권정현 권정휘 권주영 권지수 권지은 권지혜 권태동 권태문 권태옥 권태임 권태준 권하영 권혁우 권현진 권형석 권혜원 권혜정 권혜진 권호근 권효영 권효정 권희욱 권희진 금기창 기희신 길성근 길윤경 길지혜 길효원 김가연 김가영 김강민 김건한 김건홍 김 경 김경남 김경덕 김경란 김경래 김경미 김경민 김경선 김경숙 김경식 김경아 김경애 김경옥 김경은 김경인 김경자 김경하 김경호 김경환 김경희 김계숙 김계옥 김계희 김관식 김관은 김광덕 김광만 김광문 김광수 김광숙 김광식 김광연 김광옥 김광우 김광현 김권수 김귀언 김귀옥 김규래 김규언 김규태 김규현 김근수 김긍식 김기남 김기덕 김기송 김기수 김기순 김기주 김기태 김기헌 김기호 김기황 김나나 김나년 김나영 김나원 김 남 김남경 김남규 김남균 김남성 김남현 김남호 김노순 김다윤 김대경 김대균 김대성 김대식 김대옥 김대인 김덕기 김덕순 김덕용 김덕희 김데이빗, 김샤론 김도관 김도영 김동교 김동구 김동기 김동민 김동석 김동섭 김동수 김동숙 김동욱 김동준 김동현 김동호 김두호 김래숙 김만승 김만자 김명수 김명숙 김명순 김명옥 김명은 김명주 김명준 김명훈 김명희 김모임 김묘원 김무홍 김문수 김문숙 김미경 김미란 김미랑 김미례 김미선 김미성 김미숙 김미아 김미애 김미연 김미영 김미예 김미옥 김미이 김미자 김미정 김미정, 조문건 김미진 김미현 김미화 김미희 김민경 김민삼 김민성 김민영 김민정 김민주 김민준 김민혜 김바름 김박혜 김범석 김범수 김병광 김병규 김병수 김병순 김병옥 김병학 김병훈 김보경 김보람 김보령 김보성 김보영 김복경 김복남 김복순 김봉규 김봉숙 김봉순 김봉애 김봉옥 김봉철 김봉하 김봉희 김부영 김상건 김상동 김상범 김상수 김상운 김상익 김상진 김상철 김상호 김서정 김석민 김선경 김선관 김선두 김선미 김선숙 김선아 김선영 김선옥 김선익 김선정 김선형 김선혜 김선화 김선희 김성경 김성국 김성규 김성기 김성림 김성미 김성섭 김성수 김성숙 김성순 김성식 김성신 김성아 김성애 김성은 김성재 김성주 김성찬 김성태 김성훈 김성희 김세경 김세광 김세규 김세영 김세주 김세훈 김세희 김소선 김소애 김소야자 김소영 김소윤 김소희 김송희 김 수 김수경 김수미 김수민 김수연 김수영 김수인 김수정 김수진 김수찬 김수현 김수희 김 숙 김숙경 김숙완 김숙향 김숙현 김순남 김순영 김순일 김순자 김순정 김순호 김순희 김 승 김승문 김승미 김승민 김승업 김승호 김승화 김승훈 김승희 김시욱 김시은 김신애 김신응 김신자 김신혜 김아영 김애경 김애란 김양금 김양수 김양숙 김양안 김어수 김연경 김연미 김연배 김연성 김연우 김연주 김연지 김연호 김연희 김영강 김영경 김영규 김영금 김영란 김영만 김영미 김영선 김영수 김영숙 김영순 김영신 김영애 김영옥 김영완 김영자 김영주 김영진 김영찬 김영철 김영태 김영택 김영한 김영호 김영화 김영희 김예환 김오정 김옥자 김옥희 김왕배 김용균 김용선 김용숙 김용순 김용욱 김용운 김용인 김용제 김용진 김용태 김우석 김원종 김원지 김원호 김유라 김유선 김유정 김유진 김윤경 김윤국 김윤선 김윤섭 김윤정 김윤환 김윤희 김은경 김은미 김은배 김은성 김은숙 김은순 김은아 김은영 김은정 김은주 김은현 김은혜 김은화 김은희 김의성 김의숙 김의연 김이언 김이진 김인숙 김인순 김인애 김인자 김인화 김인회 김 일 김일곤 김일영 김일현 김자경 김잔디 김재광 김재덕 김재민 김재삼 김재송 김재신 김재완 김재우 김재형 김재희 김점석 김정기 김정남 김정미 김정민 김정배 김정선 김정수 김정숙 김정아 김정연 김정오 김정옥 김정우 김정원 김정은 김정택 김정현 김정혜 김정호 김정화 김정훈 김정희 김제완 김제우 김제윤 김조자 김조현 김종관 김종규 김종렬 김종민 김종석 김종숙 김종일 김종철 김종태 김종해 김종현 김종화 김종훈 김종희 김주덕 김주문 김주연 김주영 김주용 김주항 김주혜 김주호 김준명 김준범 김준태 김중갑 김중선 김지경 김지민 김지선 김지세 김지애 김지연 김지영 김지원 김지윤 김지은 김지학 김지현 김지혜 김지홍 김 진 김진경 김진권 김진라 김진복 김진섭 김진수 김진숙 김진순 김진아 김진영 김진주 김진환 김진희 김찬우 김찬중 김찬형 김창경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45

46 [개인] 김창권 김창석 김창수 김창숙 김창영 김창현 김창환 김천옥 김철균 김철민 김철훈 김춘희 김충배 김태건 김태경 김태미나 김태선 김태승 김태영 김태옥 김태완 김태우 김태웅 김태인 김태일 김태자 김태조 김태진 김태훈 김태희 김평주 김필수 김필자 김하나 김하연 김학선 김한상 김한수 김한주 김한중 김한평 김한희 김해진 김향미 김향숙 김향희 김현경 김현곤 김현민 김현수 김현숙 김현식 김현아 김현애 김현영 김현옥 김현우 김현이 김현자 김현정 김현주 김현진 김현철 김형곤 김형돈 김형미 김형수 김형숙 김형주 김형진 김혜경 김혜동 김혜란 김혜리 김혜림 김혜민 김혜선 김혜성 김혜숙 김혜순 김혜승 김혜옥 김혜원 김혜정 김혜진 김호범 김호석 김호성 김홍길 김홍림 김홍미 김홍식 김홍익 김홍재 김화영 김효숙 김효심 김효중 김효진 김흔석 김흥수 김희경 김희만 김희석 김희선 김희숙 김희순 김희연 김희영 김희옥 김희정 김희주 김희진 김희찬 나동균 나동욱 나민아 나성원 나아미 나언미 나우리 나은우 나은주 나 향 나 현 나현선 남경애 남경희 남궁옥분 남궁진 남기정 남기천 남나은 남상조 남상훈 남성희 남수진 남순자 남순호 남용택 남우경 남재일 남정모 남정순 남정직 남주희 남준우 남지혜 남진정 남택상 남현미 남현애 남혜란 노경래 노규석 노나리 노덕훈 노동규 노동욱 노미호 노성갑 노성찬 노성훈 노수현 노숙자 노아영 노영수 노영옥 노우병 노원규 노영의,이경중 가족 노유미 노은정 노재경 노재훈 노정선 노정수 노정숙 노주환 노주희 노지영 노진아 노춘식 노춘애 노 현 노현수 노현우 노현정 도경민 도창록 두정희 라정욱 류근찬 류기선 류미경 류 성 류주희 마상열 마춘석 마현철 명정화 명훈찬 모은철 목미수 문경희 문금순 문나영 문노철 문동열 문명숙 문미향 문미현 문병수 문상훈 문선하 문선혜 문성진 문수정 문수지 문영순 문영희 문옥자 문용환 문원규 문유상 문윤희 문은수 문은영 문은주 문은진 문재현 문재호 문정희 문주영 문지연 문진화 문필숙 문혜인 문혜정 문홍석 문희주 민경아 민경양 민경태 민덕기 민미숙 민병열 민상홍 민선경 민성길 민성임 민세홍 민연숙 민웅기 민원규 민유숙 민유홍 민은주 민정현 민 진 민창현 민현식 민혜령 민혜원 박건진 박경련 박경수 박경숙 박경순 박경아 박경애 박경준 박경하 박경혜 박경화 박경희 박계월 박광석 박광희 박국인 박권규 박규성 박규희 박근숙 박근혜 박금영 박금자 박기현 박길용 박나나 박나란 박나영 박난용 박남진 박대만 박대숙 박도순 박동수 박동식 박두용 박말이 박명래 박명선 박명진 박명철 박명화 박명희 박무석 박미경 박미란 박미선 박미숙 박미애 박미연 박미영 박미정 박미희 박민성 박민수 박민지 박병문 박병윤 박보경 박복희 박상금 박상빈 박상숙 박상옥 박상욱 박상준 박상진 박상찬 박상현 박상후 박상훈 박선기 박선미 박선영 박선정 박선진 박선희 박성미 박성배 박성아 박성용 박성우 박성필 박성한 박성혜 박성호 박성희 박세나 박세은 박세진 박소라 박소민 박소연 박소영 박소정 박소현 박소희 박송이 박수련 박수미 박수빈 박수연 박수열 박수완 박수정 박수준 박수진 박수철 박수현 박수희 박숙자 박순규 박순영 박순자 박승규 박승숙 박승일 박승하 박시섭 박시연 박신영 박신현 박안숙 박안영 박애순 박여은 박연숙 박연주 박영님 박영동 박영란 박영무 박영미 박영석 박영수 박영숙 박영순 박영옥 박영우 박영이 박영자 박영주 박영철 박영호 박영환 박오순 박옥란 박옥선 박옥희 박완수 박용란 박용성 박용원 박용자 박용희 박우곤 박우진 박우현 박원기 박원종 박윤기 박윤선 박윤성 박윤정 박은경 박은숙 박은영 박은정 박은진 박은철 박은혜 박인경 박인규 박인순 박인영 박인용 박인칠 박재우 박재준 박재형 박전한 박정민 박정숙 박정순 박정실 박정애 박정양 박정연 박정옥 박정용 박정욱 박정현 박정혜 박종구 박종민 박종언 박종임 박종희 박주연 박주영 박주철 박준명 박준형 박중원 박지선 박지연 박지영 박지은 박지혜 박진경 박진모 박진오 박찬근 박찬숙 박찬신 박찬일 박찬태 박찬희 박창서 박창식 박창일 박창주 박철종 박춘원 박태수 박하영 박학신 박한기 박한성 박해경 박행자 박향숙 박현선 박현숙 박현욱 박현자 박현정 박현주 박현희 박형식 박형우 박형자 박형진 박혜련 박혜숙 박혜원 박혜정 박혜진 박효진 박훈희 박희순 박희완 박희전 박희정 반경진 반병선 반영각 방동식 방미영 방서욱 방세화 방승희 방영호 방우영 방윤미 방윤선 방이진 방정옥 방찬점 방현정 방혜숙 방혜신 방효범 방희경 방희숙 배명자 배명화 배미경 배미란 배미순 배영숙 배영환 배예선 배윤희 배은경 배인철 배일문 배정수 배정임 배정훈 배창현 배현아 배현제 배현진 배현철 백계선 백귀숙 백근실 백남운 백명근 백미경 백상이 백성일 백소희 백숙희 백순희 백승연 백승운 백승원 백은경 백은미 백은아 백장규 백종걸 백종열 백종필 백태우 백해진 백현주 백형선 백혜연 변겸식 변경숙 변근영 변다영 변명섭 변성희 변수돈 변영옥 변은숙 변이정 변재상 변진희 변천성 변현아 변현주 변혜덕 부기원 서경률 서경수 서경숙 서귀순 서금혜 서남숙 서다솜 서동주 서명희 서덕규,이영아 서문영 서미라 서미옥 서민정 서방희 서상교 서순희 서영길 서영민 서옥기 서유나 서유리 서윤정 서은경 서은화 서인영 서인호 서 일 서정숙 서정원 서정주 서정택 서주영 서진석 서창옥 서태성 서한승 서해정 서현몽 서현정 서혜란 서 활 석문주 석미영 석진숙 석진홍 석현아 석현주 선경훈 선우영철 선우일남 선우정 선지아 설숙자 설순영 설영미 설재웅 설준희 성경수 성공제 성기용 성낙인 성명원 성명자 성민경 성세희 성지현 성진실 성창운 소병교 소성수 소수영 소연경 소진탁 소하은 소희숙 손금희 손기혁 손명세 손미정 손민희 손병희 손상희 손서영 손성근 손수현 손순용 손승국 손승희 손영관 손영란 손영숙 손영완

47 [개인] 손영자 손영희 손유진 손윤경 손윤숙 손은주 손정옥 손종영 손종호 손주온 손주혁 손지현 손진문 손창인 손현숙 손혜선 손혜진 송경순 송경희 송기연 송기호 송동욱 송두헌 송말순 송명희 송미선 송미현 송민경 송민영 송민우 송상근 송성한 송수경 송수영 송순자 송승근 송승은 송아리 송영미 송영지 송은령 송은영 송은자 송은정 송은주 송이영 송인숙 송인식 송인자 송재관 송재진 송재희 송정수 송제선 송주희 송지영 송지혜 송진희 송해섭 송현숙 송현주 송호택 신경미 신경민 신광숙 신규호 신금숙 신기식 신동문 신동민 신동봉 신동숙 신동원 신동홍 신동휘 신명숙 신명헌 신명희 신미숙 신미영 신봉순 신사랑 신선우 신선희 신 설 신성관 신성철 신수정 신수진 신숙자 신순이 신순정 신안나 신안순 신양숙 신양식 신영온 신영자 신영호 신옥주 신용식 신용필 신유경 신유희 신윤정 신은섭 신은영 신은주 신인숙 신인자 신재란 신재영 신전수 신정수 신정순 신정아 신정옥 신종근 신중성 신증수 신지애 신지영 신지철 신진주 신철순 신철호 신치섭 신필수 신헌심 신현덕 신현선 신현우 신현자 신현주 신혜경 신혜림 신혜정 신 화 신화령 신화춘 신희정 심경섭 심경화 심금미 심기섭 심문희 심선옥 심소윤 심소정 심수경 심연옥 심연희 심옥례 심은영 심일보 심재광 심재용 심재인 심정언 심정화 심정희 심지호 심치선 심한나 심현구 심혜정 심호식 안강희 안경실 안경아 안광열 안국준 안금지 안덕선 안명순 안미숙 안미정 안미현 안 민 안병욱 안보숙 안복순 안상아 안석빈 안성은 안세진 안수민 안숙영 안숙자 안순미 안순화 안승권 안승길 안애란 안영수 안영순 안영신 안영자 안영희 안유수 안은경 안은희 안인원 안정아 안정용 안정희 안종오 안중근 안지연 안지영 안진희 안철민 안춘순 안현진 안혜영 양경석 양경희 양광모 양규현 양돈규 양미숙 양미영 양봉옥 양선하 양선화 양성오 양승철 양영규 양우익 양원석 양유정 양윤종 양은배 양은자 양재선 양재숙 양정윤 양지현 양진선 양진호 양해준 양현님 양형규 양혜진 양황숙 양희봉 어보람 엄기선 엄랑희 엄선호 엄은정 엄주현 엄지현 여경미 여미숙 여선화 여운영 연선주 연성숙 염경아 염동성 염성로 염성원 염은미 염인선 염지영 염하영 염현주 영우회 예광수 오경선 오경아 오경환 오광동 오기백 오기숙 오미나 오미란 오미영 오박영 오병훈 오상미 오상희 오성희 오수연 오수영 오숙희 오승영 오연환 오영선 오영자 오영주 오원섭 오유나 오윤택 오은아 오은영 오은정 오의금 오 정 오정숙 오정하 오정훈 오종태 오주현 오진순 오창남 오헌일 오현민 오현숙 오현주 오현희 오효숙 오희철 옥남경 옥창원 용동은 용태순 우경자 우경진 우금명 우민영 우상엽 우성현 우소라 우아름 우여진 우영기 우윤경 우정수 우정희 우지선 우지연 우창우 우현정 원귀혜 원도희 원명식 원선명 원성희 원영숙 원은애 원재희 원정혜 원종욱 위주현 유강민 유경숙 유경애 유경종 유기성 유기현 유나래 유내정 유대현 유 란 유명숙 유명희 유미량 유미영 유미정 유민정 유병원 유병창 유병후 유상길 유상우 유선국 유선미 유성덕 유성란 유성애 유성원 유세라 유소영 유순옥 유순주 유순향 유승각 유승흠 유 영 유영남 유영선 유영호 유영화 유 욱 유원석 유윤아 유윤정 유은선 유은주 유인석 유일영 유자영 유재선 유재은 유정숙 유정현 유정희 유제국 유제용 유지선 유지성 유지수 유지연 유지현 유지형 유진원 유찬식 유창현 유철안 유철주 유 청 유필순 유현정 유형석 유형식 유혜경 유혜수 유호송 유호열 육미영 육신영 윤경미 윤경숙 윤경옥 윤경한 윤광화 윤긍재 윤덕화 윤도흠 윤동숙 윤동현 윤득희 윤만길 윤명중 윤미경 윤미라 윤미애 윤미영 윤미혜 윤민규 윤보라 윤복자 윤석민 윤석희 윤 선 윤선경 윤선영 윤선자 윤선희 윤성태 윤세병 윤세영, 변금옥 윤수진 윤수호 윤숙현 윤영남 윤영설 윤영주 윤영훈 윤예섭 윤용경 윤유진 윤은경 윤은숙 윤은정 윤은주 윤인순 윤인한 윤잔디 윤정미 윤정섭 윤정순 윤정애 윤정인 윤정호 윤정희 윤제희 윤종원 윤종태 윤준식 윤지영 윤지혜 윤차영 윤창희 윤채옥 윤태기 윤항진 윤해현 윤형석 윤혜란 윤혜림 윤혜연 윤혜영 윤혜진 윤홍근 윤희정 은상아 은순자 음성숙 이가영 이강복 이강영 이강희 이건명 이건희 이경남 이경아 이경애 이경원 이경은 이경자 이경주 이경철 이경태 이경해 이경향 이경화 이경환 이경희 이계신 이계용 이관식 이광길 이광옥 이광용 이광준 이광훈 이교란 이권재 이귀숙 이귀옥 이규강 이규순 이규웅 이규하 이규호 이근옥 이근우 이근화 이기석 이기영 이기원 이기종 이기주 이기중 이기화 이기훈 이길연 이남기 이남숙 이능현 이다해 이단희 이덕우 이덕철 이도연 이도윤 이돈신 이동석 이동숙 이동연 이동은 이동준 이두리 이두연 이만하 이명선 이명식 이명은 이명임 이명자 이명종 이명주 이명진 이명희 이묘희 이무상 이문형 이미경 이미남 이미라 이미란 이미선 이미아 이미연 이미영 이미자 이미정 이미진 이미향 이미현 이미혜 이미희 이민걸 이민경 이민구 이민선 이민영 이민정 이민지 이민희 이배웅 이배환 이병대 이병립 이병미 이병석 이병완 이병인 이병철 이보영 이복녀 이복순 이봉기 이봉석 이봉숙 이봉우 이부섭 이 삭 이삼식 이상교 이상균 이상록 이상미 이상민 이상순 이상의 이상인 이상학 이상헌 이상화 이상희 이서영 이석녀 이석현 이 선 이선규 이선단 이선미 이선실 이선심 이선아 이선영 이선화 이선희 이설희 이성구 이성근 이성봉 이성선 이성은 이성재 이성진 이성철 이성호 이성화 이성환 이성희 이세아 이세정 이세준 이세휘 이소연 이소영 이소정 이송미 이수경 이수곤 이수미 이수연 이수옥 이수지 이수진 이수현 이수희 이숙임 이숙자 이숙주 이순복 이순애 이순일 이순자 이순주 이순철 이순희 이 승 이승곤 이승국 이승민 이승분 이승연 이승영 이승은 이승일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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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8-103감사인사 감사인 소식 ❶ 감 사 원 2016년 고위감사공무원 등 임명장 수여 승 김주성, 한상준, 고현정, 김창우, 이태훈, 신영은, 진 2015. 11. 1. 한민주, 이덕영, 김호준, 이철재, 함유진, 정진화, 부감사관 김현태, 한승목, 윤일기, 정용현 유희연, 이은정 2016. 1. 18. 일반직고위감사공무원 IT감사단장 이남구 방송통신주사 이유리 일반직고위감사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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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4 분당판 20권 21호 2014년 5월 25일 생명순활동상활 생명순활동상황 생명순 보고는 토요일 오전까지 마쳐주십시오. 보고자 : 김연호 목사 010-9251-5245 보고 : 각 교구 조장님께서 교구 사역자에게 보고해 주세요. 분당판 20권 21호 2014년 5월 25일 생명순활동상황 전도실적은 전도 한 분이 소속한 교구의 생명순에 전도한 인원수를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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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2È£-º»¹® 제1842호 2007. 4. 23 사랑받은 50년! 정성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개원기념식 거행 (의료원/성모/강남성모/의정부성모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개원기념식 2007년 5월 3일 (목) 10:30 ~, 가톨릭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개원71주년 기념식 2007년 5월 3일(목) 7:50~, 성모병원(여의도) 본관 4층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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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대소식지5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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