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PARTⅠ 안전 지도의 필요성 PARTⅡ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1. 자녀 안전사고의 심각성 자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학부모들의 역할 안전 지도 1 : 학교 1-1 학교 안전사고 학교 폭력 학교 재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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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녀를 위한 부모 안전교육 길잡이

2 Contents PARTⅠ 안전 지도의 필요성 PARTⅡ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1. 자녀 안전사고의 심각성 자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학부모들의 역할 안전 지도 1 : 학교 1-1 학교 안전사고 학교 폭력 학교 재난 사고 현장 체험 학습 안전 지도 2 : 가정 2-1 가정 안전사고 약물 오.남용 전기 안전 화재 안전 가스 안전 집에 혼자 있을 때 안전 아동 학대 사이버 안전 안전 지도 3 : 교통, 범죄 3-1 교통안전 : 보행 및 통학로 / 교통수단 이용 / 바퀴 달린 탈것 성폭력 안전 유괴 및 실종 가출 안전 지도 4 : 야외 활동, 재난 4-1 공공시설 이용 안전 승강기 및 이동 계단 안전 놀이 시설 안전 : 놀이터, 놀이공원 스포츠 안전 물놀이 안전 캠핑 안전 자연 재난 : 황사 / 태풍 / 지진 / 폭설 118 부록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1.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 수칙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 기관 연락처 참고 문헌 참고 사이트 142

3 자녀를 위한 부모 안전교육 길잡이 PARTⅠ 안전 지도의 필요성 01 자녀 안전사고의 심각성 02 자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학부모들의 역할

4 PARTⅠ 안전 지도의 필요성 01 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사고에 노출되어 있을까? 최근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세월호 사건 등 아동 청소년과 관련된 큰 사고가 잇달아 일어나면서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에게 날로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현대인은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인해 생활의 편리함과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고 있지만, 그만큼 수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늘 잠재된 사고의 가능성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은 곧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따라서 안전은 아동 청소년의 발달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아동기, 청소년기는 학생들이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급격한 변화와 발달이 일어나는 시기로서 이러한 특성들은 안전사고로 연결되기 쉽습니다. 도덕이나 규범에 대한 인식과 실제 행동과의 불일치로 인하여 일어나는 사고 등이 그 예입니다. 이러한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아동기, 청소년기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우리 부모님 들이 도와주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아동 청소년 사망 원인의 제1위는 안전사고입니다. OECD 회원국의 아동 청소년 안전사고 사망률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멕시코(13.6명), 미국(9.2명) 다음으로 3위(8.7명)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OECD 평균 5.6명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로 그만큼 우리나라 아동 청소년들은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특히 세계 최저의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의 사고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고로 인한 경제적 비용의 부담과 고통은 개인적인 손실을 넘어서 국가적인 손실까지 낳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아동 청소년의 안전사고 유형을 살펴보면 교통사고, 익사, 추락, 화재 순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중 고등학생의 경우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가 많아짐을 알 수 있습니다. 0세 1-4세 5-9세 10-14세 15-19세 총계 [우리나라 아동 청소년 안전사고 현황] 운수 추락 익사 화재 중독 자살 타살 기타 외인 안전사고 총계 % 7.8% 2.6% 0.0% 0.0% 0.0% 15.6% 66.2% 100.0% % 12.7% 5.5% 6.4% 0.9% 0.0% 23.6% 15.5% 100.0% % 9.3% 18.6% 3.4% 0.0% 0.8% 18.6% 11.9% 100.0% % 3.5% 16.1% 2.1% 0.0% 32.9% 9.8% 6.3% 100.0% % 2.6% 5.2% 1.2% 0.0% 49.9% 1.9% 3.1% 100.0% , % 5.0% 8.1% 2.0% 0.1% 32.7% 8.3% 10.7% 100.0% 출처 : 통계청(2013). 사망 원인 통계. 6 7

5 02 왜 우리 아이들에게 사고가 잘 나는 것이며 나는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 질병관리본부의 자료를 살펴보면, 응급 환자 301,786명 중 7세~12세는 21,834명(7.2%)이고 13세~18세는 19,053명(6.3%)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등학생들의 안전사고 유형으로는 충돌 (33.3%), 추락/미끄러짐(28.9%), 교통사고(15.0%), 찔림/베임(10.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중 고등학생의 안전사고 유형으로는 충돌(37.7%), 교통사고(18.7%), 추락/미끄러짐(17.7%), 찔림/베임(10.2%), 과도한 운동(5.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 발생 장소로는 집, 학교/교육 시설에서 주로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아동 청소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부모님의 역할이 중요함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불명료 기타 야외/바다/강 3.3 농업시설 산업시설 의료 관련시설 상업지역 3.2 스포츠 관련시설 6.2 학교/교육시설 20.5 놀이/문화시설 12.0 도로관련 14.8 도로/고속도로 7.0 거주시설 0.6 집 30.6 아는 것이 힘이다. 라는 말은 무지의 위험성과 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격언입니다. 자녀의 양육에서 부모들의 양육 관련 지식은 자녀를 더욱 현명하게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됩니다. 사고는 재수가 없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무관심과 안전 지식 부족으로 일어납니다. 또한 지식이 있을 때 위험을 알아채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녀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키우기 위해서 아동 안전에 대한 지식은 부모가 되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기초 지식입니다. 더 나아가 위험한 상황이나 응급 상황에 닥쳤을 때 이를 극복하고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자녀 양육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요소가 됩니다. 특히 아동 청소년들에게 주요 교육의 장이 되는 가정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지도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며 자라나는 아동 청소년들의 꿈이 어려서부터 뿌리째 뽑히는 서글픈 일을 줄어들게 할 것입니다. 아동기, 청소년기는 성인과는 다른 고유의 특성이 있고 커다란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이므로 아동 청소년의 안전에 대하여 책임 있는 부모들은 아이들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지도해야 합니다. 1. 탐험에 대한 충동 아동 청소년들은 늘 새로운 세계에 대한 충동을 가지고 있어 성인들이 예상치 못한 사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즉 탐험에 대한 충동과 호기심을 충족하고자 하는 아동 청소년들의 욕망은 이들을 둘러싼 주변 세계에서 늘 사고의 위험성을 가져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처 : 질병관리본부(2013). 응급실 심층 손상 감시 자료( ). 아동 청소년들은 주변 사회의 규칙을 이해하고 규칙을 지킴으로써 스스로 자아 통제력을 가질 8 9

6 수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아동 청소년들에게 사회의 질서 및 규칙과 관련하여 안전을 스스로 생각하도록 하고, 안전 수칙을 지키도록 함으로써, 새로운 세계에 대한 그들의 탐험심이나 호기심을 규칙과 질서 내에서 승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할 것입니다. 2. 자아 통제와 자아 단련 아동 청소년들은 사고에 대한 자기 보호 능력을 가지게 됨에 따라 자아 통제와 자아 단련 그 리고 스스로를 보호해야 하는 자신의 역할을 발전시켜 가게 됩니다. 아동 청소년들을 위험으 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아이들이 커 가면서 더욱 어려워집니다. 아동 청소년에게 필요하고 바 람직한 행동을 하도록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위험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 는 것이 더욱 바람직합니다. 즉, 일상적인 생활 환경 속에서 요구되는 행동에 대해 스스로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어야 합니다. 3. 풍부한 상상 활동 아동기, 청소년기에는 상상 활동이 풍부해지는데 상상 활동에는 창조적 상상과 함께 남이 상상하는 바를 그대로 따라 하는 모방적 상상이 있습니다. 상상의 특성에는 비현실성, 자발성,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며, 단순 모방에 따른 위험 요인을 일깨워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녀의 성숙과 안전에 방해가 될 수도 있는 감정 변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그 자녀에게 관심이 있고 좋아하는 사람과 상호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아동 청소년들은 일반적으로 자기 자신과 자신의 주변 환경에 만족을 느낄 때 협동적이고 긍정적 으로 됩니다. 부모는 아이의 자기 불신, 혼돈, 부진한 학업 성적, 주위의 비난 등으로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을 이해하고 이에 대비해야 합니다. 아동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도전은 또래 친구들의 요구와 생각에 대한 감정적 반응입니다. 물론 수적으로 많은 것은 아니지만 일단 유혹에 빠지게 되면 다시 헤어 나오기가 어렵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가 초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동기부터 자아 통제와 독립적인 판단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래성, 융통성 등이 있으며,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나타납니다. 창조적인 상상은 8~9세부터 점차 발달하여 13~14세 사이에 왕성해집니다. 아동 청소년들의 풍부한 상상 활동은 매스컴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이나 흥미로운 동작에 대한 모방을 자극하여 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위험물이나 환각제 등 약물 사고에 대한 위험 역시 일으키기 쉽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풍부한 상상 활동이 긍정적으로 10 11

7 PARTⅡ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01 안전 지도 1 : 학교 1-1 학교 안전사고 1-2 학교 폭력 자녀를 위한 부모 안전교육 길잡이 03 안전 지도 3 : 교통, 범죄 3-1 교통안전 : 보행 및 통학로 / 교통수단 이용 / 바퀴 달린 탈것 1-3 학교 재난 사고 3-2 성폭력 안전 1-4 현장 체험 학습 3-3 유괴 및 실종 02 안전 지도 2 : 가정 2-1 가정 안전사고 3-4 가출 04 안전 지도 4 : 야외 활동, 재난 2-2 약물 오.남용 4-1 공공시설 이용 안전 2-3 전기 안전 4-2 승강기 및 이동 계단 안전 2-4 화재 안전 4-3 놀이 시설 안전 : 놀이터, 놀이공원 2-5 가스 안전 4-4 스포츠 안전 2-6 집에 혼자 있을 때 안전 4-5 물놀이 안전 2-7 아동 학대 4-6 캠핑 안전 2-8 사이버 안전 4-7 자연 재난 : 황사 / 태풍 / 지진 / 폭설

8 PARTⅡ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이런 사고가 많이 일어나요!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의 통계에 따르면 학교에서 주로 체육 수업(28.4%), 점심시간(18.7%), 휴식 및 청소 시간(17.8%), 수업 시간(15.2%)에 사고가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01 안전 지도 1 학 교 1-1. 학교 안전사고 학교는 가정과는 달리 다수의 학생들을 일정한 장소에 수용하여 교육을 하는 관계로 다양한 사례 1 장난에 의한 사고 중학생 지모 양과 배모 군이 장난을 하다 지모 양이 배모 군을 놀리고 달아났다. 뒤따라오던 배모 군이 미닫이 교실 문을 열려고 손을 넣자 다급해진 지모 양이 문을 닫아 버렸다. 그 바람에 배모 군의 손이 문과 문설주에 끼어 손가락뼈가 드러나 보일 정도로 크게 다쳤다. 사례 2 체육 활동 중의 사고 초등학생 오모 군은 학교 운동장에 있는 철봉에서 매달리기 연습을 하다 앞니 2개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오모 군은 철봉 평가를 위해 휴식 시간 중 연습을 하고 있었다. 사례 3 급식 중의 사고 급식실에서 점심식사를 하던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목에 가시가 걸렸다며 울부짖으며 양호실로 갔다. 육안으로 살펴봐서는 모르겠기에 병원으로 치료를 받게 했다. 병원에서도 가시를 발견하지 못해 1주일여 동안 약물 치료만 했으나, 학생이 계속 불편하다고 해 종합 병원으로 옮겨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가시가 발견되어 입원하여 수술로 가시를 제거했다. 형태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학생들은 호기심이 많고 활동적인 반면 주변 환경에 적절히 대처할 만큼 정확한 상황 판단이 어렵습니다. 더구나, 사고에 대한 안전 의식과 주의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신체적 활동이 사고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으며 자신의 부주의뿐만 아니라 다른 아동이나 시설물과의 가벼운 접촉에 의해서도 사고를 당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9 알아 두세요! 학교에서 발생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도 자녀를 대상으로 안전한 행동에 대해 지도해 주어야 합니다. 학교안전공제회를 통한 보상을 받으려면?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사고가 발생하여 피해 보상을 받으려면 학교에서 학교안전공제회에 사고 신고 및 처리를 요청하여야 합니다. 공제 신청은 학교에서 신청하는 경우와 학부모가 자녀에게 지도해 주세요 체육 활동 전에 준비 운동을 충분히 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한다. 체육 활동 중에 친구와 장난하지 않는다. 평상시 친구에게 심한 장난을 치지 않도록 주의를 준다 (자리를 앉으려고 하는 아이의 의자를 뒤로 빼 버리거나, 압정을 의자 위에 놓아서 찔리게 하는 등의 장난) 급식 시간에는 식판을 들고 돌아다니지 않는다. 급식판을 가슴과 배 사이의 높이에 둔다. 책걸상 주변 정리 정돈을 잘하여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는다. 자리를 이동할 때는 의자를 넣는다. 창문에 올라가거나 매달리는 위험한 행동은 하지 않는다. 계단에 있는 친구를 밀거나 뛰어 내려가지 않는다. 화장실, 현관의 유리문을 열고 닫을 때 손이나 발이 끼이지 않도록 조심한다. 청소 도구를 가지고 휘두르거나 장난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이렇게 대처하세요! 학교에서는 교육 활동 중에 학생, 교직원, 교육 활동자들이 다쳤을 때 보상을 해 줄 수 있도록 학교안전공제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접 청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업무명 화면명 치료 후 학부모 접 속 < < 청 구 공제급여 청구/사고조회 < 중 택일 < 사고현황/사고통지 목록} 출 력 < 사고현황/공제급여청구목록 < 학 교 결 재 < 학교장 결재 < 발 송 < 사고현황/사고통지목록 < 상태확인 < 사고현황/공제급여청구목록 < 업무처리 공제급여관리시스템 로그인 - 학교별 아이디 - 학교별 비밀번호 제출서류 - 공제급여청구서 - 진료비영수증 원본 - 청구권자의 통장사본 - 진단서(50만원 초과시) - 주민등록등(초)본(50만원 초과시) 1. 학교장 직인, 청구인 서명(날인) 2. 제출서류 내부결재한 공제급여청구서는 자체보관하고 공제회 발송 공제급여청구서는 학교장 직인 날인 관할 시 도 공제회로 우편발송 미접수, 접수, 결재완료, 결정완료로 확인 가능 - 미접수 : 미발송 또는 지급심사 시작 이전 - 접 수 : 문서 접수 및 공제급여 지급심사 시작 - 결재완료 : 공제급여 지급 심사 완료 - 결정완료 : 지급 완료 미접수 상태에서만 수정 가능 학교 안전사고란? 학교 안전사고는 교육 활동 중 발생한 사고로 학생 교직원 교육활동참여자의 생명 또는 공제회 공제회 통보 < < 1. 학교 : 공제급여결정통보서 2. 학부모(청구인) : 또는 SMS 신체에 피해를 주는 모든 사고와 급식 등 학교장의 관리 감독에 속하는 업무가 직접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병을 포함합니다. 출처 : 학교안전공제중앙회

10 1-2. 학교 폭력 학교 폭력 사고는 초등학교와 중 고등학교에서 조금 다른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교 폭력의 피해는 정신적인 피해 경험이 가장 많고, 그중에서 욕설이나 협박을 현재 우리 사회에서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회 문제의 하나인 학교 폭력의 예방과 해결은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중 고등학교에서는 정신적인 피해와 신체적인 피해가 모두 청소년 문제 예방 및 해결의 지름길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중요한 사안입니다. 최근의 학교 폭력은 저연령화 흉포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알다시피 청소년기는 예민한 시기이며, 또래 문화가 그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러한 학교 폭력은 또래 문화의 부조화로 이어지면서 학교 폭력의 피해 학생 및 가해 학생 모두에게 피해를 가져오게 됩니다. 학교 폭력의 법률적 정의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 제2조 1항>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 유인, 명예훼손 모욕, 공갈, 강요 강제적인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 정보 통신망을 이용한 음란ㆍ폭력 정보 등에 의하여 신체 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 - 따돌림 이란 학교 내외에서 2명 이상의 학생들이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거나 반복적으로 신체적 또는 심리적 공격을 가하여 상대방이 고통을 느끼도록 하는 일체의 행위 - 사이버 따돌림 이란 인터넷, 휴대 전화 등 정보 통신 기기를 이용하여 학생들이 특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 반복적으로 심리적 공격을 가하거나, 특정 학생과 관련된 개인 정보 또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상대방이 고통을 느끼도록 하는 일체의 행위 이런 사고가 많이 일어나요! 심각하게 나타납니다. 사례 1 사이버 폭력으로 인한 피해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은 어울리던 친구들 6명과 게임을 했고 게임의 내용이 진 사람이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것이 벌칙이었다. 피해 학생은 거절을 했고 게임에만 참석을 하였으나 그 후에 학교에 아이들이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웠다는 소문이 돌게 되었다. 그 소문의 진원이 피해 학생이라고 지목이 되어 따돌림이 시작되었다. 개인 홈페이지에 아이들이 피해 아이를 욕하는 글이 올라왔고, 학교에 안 나왔으면 좋겠다. 이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좋겠다. 라는 글들이 계속 올라왔다. 부모에게도 말을 못하고 3개월이 지난 시점에 부모가 알게 되었다. 피해 아이는 술과 담배가 걸려 있기 때문에 가해 아이 부모님들이나 선생님께 알리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출처 :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사례 2 괴롭힘으로 인한 자살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김 군이 박 군을 1년여 동안 숙제를 대신 시키거나, 학교에 왕따라고 소문을 냈을 뿐만 아니라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하는 등 괴롭혀 박군이 본인이 사는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하기에 이르렀다. 사례 3 폭력으로 인한 자살 시도 고교 2학년생인 이 군(18)은 급우로부터 4개월간 상습적으로 폭력을 당해 왔다. 여름에 목욕도 하지 않으려 하고, 도시락을 그대로 가져오는 등 이상한 행동이 계속되어 오다가, 결국 자살 시도까지 하게 되었다. 전국의 초 중 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139만 명 중 12.3%인 17만 명이 최근 1년간 학교 폭력 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습니다. 또한 상급 학교일수록 피해 경험 응답률이 낮았습니다(초등학교 : 15.2%, 중학교 : 13.4%, 고등학교 : 5.7% - 출처 : 교육과학기술부(2012). 학교폭력실태조사.)

11 <학교 폭력 분류> 알아 두세요! 유형 예시 상황 학교 폭력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도 자녀를 대상으로 학교 폭력에 대해 지도하 신체 폭력 언어 폭력 금품 갈취 강요 따돌림 성폭력 사이버 폭력 상해 폭행 감금 약취ㆍ유인 명예 훼손 모욕 협박 공갈 강제적 심부름 강요 따돌림 성폭력 사이버 따돌림 정보 통신망을 이용한 음란ㆍ 폭력정보 등에 의해 신체ㆍ정신 또는 재산상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 - 일정한 장소에서 쉽게 나오지 못하도록 하는 행위(감금) - 신체를 손, 발로 때리는 등 고통을 가하는 행위(상해, 폭행) - 강제(폭행, 협박)로 일정한 장소로 데리고 가는 행위(약취) - 상대방을 속이거나 유혹해서 일정한 장소로 데리고 가는 행위(유인) 장난을 빙자해서 꼬집기, 때리기, 힘껏 밀치는 행동 등도 상대 학생이 폭력 행위로 인식한다면 이는 학교 폭력에 해당 - 여러 사람 앞에서 상대방의 명예를 훼손하는 구체적인 말(성격, 능력, 배경 등)을 하거나 그런 내용의 글을 인터넷, SNS 등으로 퍼뜨리는 행위(명예 훼손) 내용이 진실이라고 하더라도 범죄이고, 허위인 경우에는 형법상 가중 처벌 - 여러 사람 앞에서 모욕적인 용어(생김새에 대한 놀림, 병신, 바보 등 상대방을 비하하는 내용)를 지속적으로 말하거나 그런 내용의 글을 인터넷, SNS 등으로 퍼뜨리는 행위(모욕) - 신체 등에 해를 끼칠 듯한 언행(죽을래 등)과 문자 메시지 등으로 겁을 주는 행위(협박) - 돌려줄 생각이 없으면서 돈을 요구하는 행위 - 옷, 문구류 등을 빌린다며 되돌려주지 않는 행위 - 일부러 물품을 망가뜨리는 행위 - 돈을 걷어 오라고 하는 행위 등 - 속칭 빵 셔틀, 와이파이 셔틀, 과제 대행, 게임 대행, 심부름 강요 등 의사에 반하는 행동을 강요하는 행위(강제적 심부름) - 폭행 또는 협박으로 상대방의 권리 행사를 방해하거나 해야 할 의무가 없는 일을 하게 하는 행위 (강요) 속칭 바바리맨을 하도록 강요하는 경우, 스스로 자해하거나 신체에 고통을 주는 경우 등이 강요죄에 해당 - 집단적으로 상대방을 의도적이고, 반복적으로 피하는 행위 - 싫어하는 말로 바보 취급 등 놀리기, 빈정거림, 면박 주기, 겁주는 행동, 골탕 먹이기, 비웃기 - 다른 학생들과 어울리지 못하도록 막기 등 - 폭행ㆍ협박을 하여 성행위를 강제하거나 유사 성행위, 성기에 이물질을 삽입하는 등의 행위 - 폭행과 협박으로 상대가 성적 모멸감을 느끼도록 신체적 접촉을 하는 행위 - 성적인 말, 행동으로 상대가 성적 굴욕감, 수치감을 느끼도록 하는 행위 등 - 특정인에 대해 모욕적 언사나 욕설 등을 인터넷 게시판, 채팅 방, 카페 등에 올리는 행위 - 특정인에 대한 허위 글이나 개인의 사생활에 관한 사실을 인터넷, SNS, 카카오톡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 공개하는 행위 - 성적 수치심을 주거나, 위협하는 내용, 조롱하는 글, 그림, 동영상 등을 정보 통신망을 통해 유포하는 행위 -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문자, 음향, 영상 등을 휴대폰 등 정보 통신망을 통해 반복적으로 보내는 행위 도록 합니다. 학교 폭력 예방법 평상시 자녀, 선생님, 친구와 대화를 통하여 자녀 상태를 확인한다. 평상시 자녀에게 관심과 사랑을 표현한다. 자녀는 부모의 행동을 모방할 수 있으므로 함부로 때리지 않도록 한다. 자녀의 감정을 다스리고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가정에서 폭력을 보여 주지 않는다. 부부간의 공격적인 논쟁, 가정 폭력 등은 자녀들에게 큰 충격을 준다. TV, 영화, 게임 등에서 폭력에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한다. TV 보는 시간을 하루에 1~2시간 정도로 제한하고, 자녀가 무슨 게임을 하는지 항상 확인해야 한다. 폭력을 사용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토론해 본다. 자녀에게 지도해 주세요 자녀가 가급적 친구들과 함께 큰길로 등ㆍ하교하도록 한다. 위험을 느낄 때는 등ㆍ하교 방법을 바꾸거나 필요시 부모님이 동행한다. 단체 활동 참여로 친구를 사귀도록 한다. 학교 폭력을 당하는 친구를 모른 척하는 것이 학교 폭력을 키운다는 것을 분명히 알려 준다. 학교 폭력을 당하였을 경우 112 또는 24시간 학교 폭력 상담 및 신고 전화 117로 전화하도록 알려 준다. 출처 : 교육부(2014).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

12 이렇게 대처하세요! 가해 학생 부모 대처 요령 피해 학생 부모 대처 요령 자녀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필요시 전문의와 상담을 하도록 한다. 담임 교사를 만나 해결 방안과 지도 문제를 상의한다. 가해자나 그 부모를 만날 때에는 가급적 학교에서 교사의 입회 아래 원하는 사항을 가해자와 학교 측에 정확히 전달한다. 관련 자료를 수집한다. - 사이버 자료 : 이메일 받은 것, 채팅한 내용, 게시판 글 등을 화면 캡처하거나 출력 - 핸드폰 자료 : 문자 메시지 보관 및 출력, 음성 메시지 보관 및 녹음 - 사진 자료 : 몸에 멍이 들거나 증거 자료 될 수 있는 것 등 - 녹취 : 상대방의 말을 녹음 - 진술서 기록 : 폭력 상황을 육하원칙에 따라 기록 <학교 폭력 분쟁 처리 절차> 학교폭력 신고접수 학교폭력 신고, 접수 학교측의 사건조사 피해, 가해 학생 및 목격자 진술서, 증거 확보, 사건원인파악 피 가해측 학부모 연락 양측 부모에게 사건 알림 자치위원회 개최일시 전달 자치위원회 운영위원, 학부모에 일시 안내 자치위원회 개최 자치위원회 운영위원, 학부모, 경찰 등 참석 피해 학생 또는 그 부모에 대해서는 최대의 성의를 보여야 한다. 자녀에게 피해 학생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알려 주어 진심으로 사과하고 다시는 폭력을 행사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게 하는 한편, 재발 시 가중 처벌 받음을 인식시킨다. 학교 폭력 상담 기관 청소년폭력예방재단 : 학교폭력SOS지원단 : 청소년 긴급전화 : 1388 학생고충 상담전화 : 학교폭력 신고전화 : 117 청소년 수련관, 복지관 상담실 자치위원회 결정사항 통보 자치위원회 결정사항 실행 자치위원회 결과 보고 분쟁조정 피 가해측 학부모에게 결정사항 알림 가해학생 선도처분, 피해학생 보호처분 자치위원회 결과 교육청 보고 분쟁조정 요청시, 분쟁조정 진행 (조정기간 1개월) 출처 : 교육과학기술부(2012). 학교폭력없는 행복한 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위원 연수자료

13 1-3. 학교 재난 사고 학교에서는 화재, 붕괴, 자연 재난 등 다양한 재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재난 사고 발생 사례 3 설해(폭설)로 인한 지붕 파손 000 중학교 다목적 강당이 폭설로 인해 지붕 구조물이 침하되면서 피해가 발생하였다.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학교에서 재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가정에서도 자녀에게 지도해 주도록 합니다. 이런 사고가 많이 일어나요!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교육시설에서 발생된 재해 건수는 4,476 건으로 풍해, 화재, 수해, 설해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3년간 교육시설 재난발생 현황> (복구비 : 천원) 구분 2010년 2011년 2012년 합계 건수 복구비 건수 복구비 건수 복구비 건수 복구비 화재 329 3,785, ,797, ,705, ,289,164 풍해 1,023 7,006, ,277,922 2,017 18,659,225 3,250 26,943,991 수해 108 2,251, ,353, ,144, ,749,767 설해 3 19, ,556, , ,015,646 합계 1,463 13,062, ,985,604 2,229 22,950,136 4,476 47,998,568 출처 : 교육시설재난공제회(2013). 교육시설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시설 재난사례집. 사례 1 전기 누전으로 인한 강당(체육관) 전소 00 초등학교 강당동(체육관)에서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하여 강당동(체육관) 내부 전등에서 발화되어 천정 전소 및 내부 급식실 그을음으로 건축, 설비, 물품 등에 피해가 발생하였다. 사례 2 수해(집중 호우)로 인한 급식소 침수 00 전자공업고등학교 급식실 뒤편 토사 유실로 급식실 환기 설비 및 냉난방기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하였다. 사례 4 풍해로 인한 교실 전체 파손 000 초등학교는 2011년 8월 제9호 태풍 무이파 로 인해 본관동 4층 지붕 패널이 날아가면서 4층 7개 교실 침수, 각종 기자재 및 집기류, 엘리베이터, 각층 EPS실 통신 및 전기 시설이 훼손되는 피해가 발생하였다. 또 지붕 파편으로 주변 민가 주택 1채 반파, 주택 2채 일부 파손, 차량 4대 손상, 전신주가 훼손되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알아 두세요! 재난 상황에서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당황하여 판단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대처가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학교에서 재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여 자녀에게 안전한 행동 요령에 대해 지도합니다. 자녀에게 지도해 주세요 붕괴 사고가 발생했을 때 건물이 붕괴한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주변을 살펴서 대피로를 찾는다. 엘리베이터 홀, 계단실 등과 같이 견디는 힘이 강한 기둥 또는 벽체가 있는 안전한 곳으로 임시 대피한다. 부상자는 가능한 빨리 안전한 장소로 함께 탈출 후 응급 처치를 한다. 평소에 완강기, 밧줄(로프), 손전등 등 탈출에 필요한 물품이 있는 곳을 확인해 둔다. 건물 밖으로 나오면 추가 붕괴와 가스 폭발 등의 위험이 없는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한다. 교사의 지시에 따라 이동하며 낙하물에 대비해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면서 신속하고 질서 있게 대피한다. 이동 중에는 장애물 등을 될 수 있으면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14 자녀에게 지도해 주세요 이렇게 대처하세요! 화재 사고가 발생했을 때 붕괴, 매몰된 경우에 불이야! 라고 큰 소리로 외쳐 선생님과 다른 사람에게 알린다. 화재 경보 비상벨을 누르고, 119에 신고한다.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질서 있게 신속히 밖으로 대피한다. 연기 속을 통과할 때에는 물에 적신 수건이나 옷으로 입과 코를 막고 몸을 낮추어 대피한다. 불길을 통과할 때에는 물에 적신 담요나 수건 등으로 몸과 얼굴을 감싼다. 평소 비상 대피로를 확인해 둔다. 연기가 있다면, 방향을 잃지 않도록 벽을 더듬으며 대피한다. 엘리베이터를 타지 말고 비상계단을 이용한다. 아래층으로 내려가기 어려우면 옥상으로 대피하고 구조를 요청한다. 밖으로 나온 뒤에는 다시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민방공 경보가 발령했을 때 민방공 경계경보가 발령했을 경우 - TV, 라디오 방송을 듣거나 학교 안내에 따라 대피할 준비를 한다. - 학교의 통제에 따라 전등을 끄고 커튼을 쳐서 빛이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한다. 민방공 공습경보가 울리면 - 학교의 안내에 따라 대피 장소로 대피한다. - 대피한 뒤에도 방송을 들으면서 학교의 안내에 따라 행동한다. 경계경보 : 1분 동안 울리는 일정한 높낮이의 음의 사이렌 공습경보 : 3분간 울리는 사이렌(음의 높낮이가 오르내림) 잔해 때문에 꼼짝 못하게 되었을 때 혈액 순환이 잘되도록 수시로 손가락과 발가락을 움직여야 한다. 구조대의 호출이 들리면 침착하게 반응하고, 체력을 완전히 소진시킬 수 있으므로 불필요하게 고함을 지르지 않는다. 주위에 사람이 있다고 확신할 때는 손전등을 비추거나 큰 소리로 부르거나 파이프 등을 두드려 구조대의 주의를 끌어야 한다. 불필요하게 체력을 소모하지 말고 될 수 있으면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면서 구조를 요청한다. 휴대 전화는 불통 구역이라도 전원을 켜두되, 축전지(배터리) 절약을 위해 전원은 일정 주기로 꺼준다. 공기 공급이 잘되는 창문이나 선반이 없는 벽 쪽이나 낙하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튼튼한 테이블 밑에서 자세를 낮추고 구조를 기다린다. 입과 코를 옷이나 천으로 가려서 먼지 흡입을 최소화한다. 재난 위기 관련 스마트폰 무료 애플리케이션 안전디딤돌 : 재난 발생 소식과 기상 특보 등을 문자로 전송하며, 화재, 태풍, 호우, 대설 등 재난별 행동 요령과 심폐 소생술 등 응급 대처법을 동영상으로 알려 주며, 주변의 대피소, 병원, 약국 위치 등을 조회할 수 있음. 유해 물질에 누출되었을 때 건물의 높은 곳이나 고지대로 대피한다. 실내에서는 바깥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출입문과 창문을 닫고, 에어컨과 환풍기를 끈다. 방독면을 착용하고 비닐 비옷 등을 입어 맨살이 밖으로 드러나 오염 물질에 노출되지 않게 한다. 학교의 안내에 따라 바람 반대 방향으로 대피한다

15 1-4. 현장 체험 학습 알아 두세요! 학교에서 현장 체험 학습을 하기 위해서는 공통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현장 체험 학습은 아동 청소년들에게 자연, 지역 사회, 공공물 등 학교 내에서는 직접 경험할 부모님들께서도 함께 체크해 보세요. 수 없는 사물 및 기관들을 찾아가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풍부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실제 현장 체험 학습은 현장 체험 학습 시에는 아동 청소년들의 마음이 들뜨고 정신 상태가 불안정해져 사고가 일어나기 쉬우므로, 자녀들에게 사고의 위험성을 이해시키고 안전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이런 사고가 많이 일어나요! 사례 1 현장 체험 학습 이동 중 사고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태운 여행사 소속 관광버스가 아래 절벽으로 추락했다. 이날 발생한 사고는 제동 장치를 제대로 점검하지 않고 대형 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는 지형에서 무리한 운전을 하여 일어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순번 내용 체크 1 2 허가ㆍ등록된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0조 1호에 근거한 수련 시설만 이용 가능하며, 일반 시설(콘도, 리조트 등)에서의 수련 활동은 불가함 - 제10조(청소년 활동 시설의 종류) 1. 청소년 수련 시설 가. 청소년 수련관 나. 청소년 수련원 다. 청소년 문화의 집 라. 청소년 특화 시설 마. 청소년 야영장 바. 유스 호스텔 청소년활동진흥원 등의 인증 프로그램 이용하고 있는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정보시스템( 확인 3 이용하는 시설을 학교에서 사전에 답사하였는가? 4 교사, 학생 대상으로 사전에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는가? 5 교사가 현장 체험 학습에 의무적으로 동행하고 있는가? 6 학부모에게 현장 체험 학습에 대한 동의서를 받았는가? 7 차량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가? 출고 일자, 차량 등록증, 전세버스 교통안전정보 조회(교통안전공단), 차량 종합 보험 가입 여부, 차량 안전 검사 확인 8 사고에 대비하여 보험(여행자 보험)에 가입하고 있는가? 사례 2 활동 중 사고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실내 아이스 링크에서 스케이트 현장 체험 학습을 받았다. 교습 중 남모 학생이 이유 없이 전모 학생의 가슴을 자꾸 밀어 전 군이 밀지 말라고 여러 번 말했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여러 차례 가슴을 미는 바람에 전 군은 뒤로 밀리면서 중심을 잃고 앞으로 넘어져 앞니 2개가 부러지고 갈비뼈 2대에 금이 가는 상해를 입었다. 관절 타박상과 요추부 염좌상도 입었다. - 청소년 활동 시설은 안전 점검에 대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확인 - 차량에 대해서는 교통안전공단에 전세 버스 교통 안전 정보 조회를 통해 임대 버스 업체와 운전자, 차량에 대한 안전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16 자녀에게 지도해 주세요 인솔 및 지도 교사나 프로그램 진행자의 안전 지도 사항을 성실히 준수한다. 이렇게 대처하세요! 학교에서는 현장 체험 학습에서 사고가 발생되면 다음과 같은 체계로 보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교육 활동 중 유해한 장소나 위험한 시설 등에 접근하지 않는다. - 복도나 계단 등 위험한 곳에서 뛰거나 장난치지 않도록 지도한다. - 베란다에서 장난하거나 매달리지 않도록 한다. - 테라스나 건물 옥상과 같이 높은 곳에서 장난하거나 매달리지 않도록 지도한다. 차량 운행 시에는 운전자의 안전 운행에 방해가 되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하고, 탑승 중에는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한다. 각종 돌발 사고 발생 시에는 인솔 및 지도 교사에게 신속히 연락하고, 지시를 받는다. 다중 이용 시설(숙소, 식당, 버스 터미널, 공항 등)에서는 공중도덕을 지킨다. 수련 활동 참여 시, 휴대폰ㆍ게임기ㆍMP3 등의 휴대를 자제하고 수련 활동 프로그램에 몰입하도록 한다. 항공기 탑승 시에는 기내 반입 금지 물품(문구용 칼ㆍ가위, 폭발성 물질 등) 을 반드시 확인하여 소지하지 않도록 한다. 안전한 옷차림을 하도록 지도한다. - 모자는 매는 끈이 있어야 바람에 날리지 않는다. 바람에 날린 모자를 줍기 위해 움직이다 일어나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 가급적 새 신발을 신지 않도록 하며 편안한 신발을 신도록 한다. 유관기관 소방서 경찰서 병원 연 락 처 유관기관 (소방서, 경찰서, 병원) 신고 <상황 보고 안전 대응 체계도> 통보 통보 신고 사고 발생 응급처치 지시 지시 복구지원 교육부 중앙사고수습본부 교육청 재난안전관리대책본부 보고 보고 : 사망사고 3명 이상, 부상 20명 이상 보고 직속기관, 지역교육청, 학교 상황실 인솔교사 신고 책임자 인솔교사 일터멘토 연 락 처 출처 : 충청북도교육청(2010). 재난대응ㆍ학교안전관리 매뉴얼. 자녀에게도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119에 연락하여 도움을 받도록 지도합니다

17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알아 두면 유용한 응급 처치 전화 통화 시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분명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화를 할 때는 다음의 내용을 전달한다. 사고의 내용, 사고 발생 장소 ( 친구가 2층에서 떨어졌어요! ) 부상자의 상태 ( 다리를 움직이지 못해요! ) 부상자 수, 성별, 연령 ( 16세 남자예요. ) 신고하는 사람의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를 정확하게 알려 준다. ( 제 이름은 이고, 전화번호는 번이에요. 위치는 구 동 대로 입니다. ) : 도로명 주소를 잘 모르면 주변의 건물을 알려 준다. 응급 시 연락처 해양사고 발생 목격 시 : 119 구조대(해양 122) 산악사고인 경우 : 인근 산악 구조대나 119 구조대 교통사고인 경우 : 119, 112에 신고 뱀에 물렸을 때 1 119에 구급차를 요청한다. 2 환자를 옆으로 눕히고 진정시킨다. 3 상처 부위를 생리 식염수나 흐르는 물에 비누로 부드럽게 씻어 준다. 4 물린 부위로부터 위쪽 5cm 되는 부분을 손가락 한 개가 드나들 수 있을 정도로 탄력 붕대를 감아 준다. 5 상처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하고 병원으로 이송한다. 주의 사항 뱀에 물린 경우 절대 음식이나 물을 주지 않는다. 물린 부위를 흡인하지 않는다. 오히려 흡인으로 인하여 주위 조직으로 독이 퍼지는 수도 있고, 입안의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의 우려도 있다. 특히 처치자의 입에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시행하면 처치자의 몸에도 독이 흡수될 수 있다. 벌에 쏘였을 때 1 벌침은 짜지 말고, 얇은 카드로 밀어서 제거한다. 2 생리 식염수나 흐르는 물에 비누로 씻는다. 3 냉찜질을 한다

18 02 안전 지도 2 가 정 가정 안전사고 유형 2-1. 가정 안전사고 가정은 우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생활의 장인 동시에 자녀에게는 탐험과 학습의 장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가정 내 사고가 많이 일어납니다. 가정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들이 물리적 환경을 점검하여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또한 식탁, 의자, 가구 등과 같이 생활에 불가피한 요소가 많기 때문에 환경의 변화가 어렵다면 끊임없는 교육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행동이 변화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런 사고가 많이 일어나요!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에 수집된 가정 내 안전사고를 사고 발생 세부 장소별로 살펴보면 침실/방 이 22.6%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주방 13.8%, 거실 12.7%, 화장실/욕실 6.9%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사례 1 전기밥솥 화상 사고 중학생 A양은 전기밥솥으로 밥을 하던 중 전기밥솥 뒤에 있는 물건을 꺼내기 위해 전기밥솥에서 나오는 수증기 위로 손을 뻗다가 오른팔에 화상을 입었다. 급하게 화상 부위에 찬물을 흘려보냈으나 피부가 부풀어 오르고 살이 벗겨지는 2도 화상을 입었다. 가정 안전사고 유형 1 : 미끄러지거나 넘어짐 - 방, 거실, 화장실, 주방 등에 기름이나 물이 흘러 있거나 바닥이 얼어서 미끄러운 경우 사고가 발생한다. - 걸려 넘어질 장애물이 실내나 집 주변에 있는 경우 사고가 발생한다. 가정 안전사고 유형 2 : 전기로 인한 사고 - 각종 전열 기구, 콘센트 등에 의한 전기 쇼크, 전기 화상 등이 발생한다. - 한 개의 콘센트에 여러 가지 전열 기구가 문어발식으로 연결되어 있거나, 전열 기구 코드의 손상, 접속 부분의 마모, 열화 상태가 심한 경우에 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다. - 전기 배선 연결 부분의 접속 상태, 배선의 불량 등에 따라서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가정 안전사고 유형 3 : 화상 사고 - 수도꼭지를 통한 뜨거운 물, 정수기, 목욕물, 뜨거운 음료 등 화상의 요인은 가정 내에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생한다. 가정 안전사고 유형 4 : 유독성 물질 등으로 인한 중독 사고 - 바퀴벌레나 개미 살충제, 표백제, 세제, 수은 건전지, 화장품, 페인트 등 유독성 화학물질로 인한 중독 사고가 발생한다. 특히 호기심이 강한 자녀들이 유독성 물질을 잘못 먹거나 흡입할 경우 중독으로 인한 사망 또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가정 안전사고 유형 5 : 협착ㆍ끼임 사고 - 협착ㆍ끼임 사고는 신체의 일부가 현관문, 대문, 창문, 방문, 가구 경칩, 싱크대, 자전거 체인 등에 끼어서 절단되거나 짓눌리는 등의 사고가 발생한다. 사례 2 베란다 추락 사고 한 고층 아파트 화단에 8살 A모 어린이가 추락하여 사망한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하였다. 경찰 조사 결과 보호자가 잠시 외출한 사이 어린이가 아파트의 베란다 에어컨 실외기를 밟고 올라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9 알아 두세요! 아동 청소년의 상해 장소 중 1순위는 가정입니다. 가정에서 발생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환경을 구성하고 자녀에게 안전한 행동에 대해서 지도해 주셔야 합니다.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법 타일 바닥재 등 미끄러지기 쉬운 곳에 미끄럼 방지 스티커를 사용한다. 방바닥에 전선이나 걸려 넘어질 만한 물건은 정리해 둔다. 충전기, 배터리는 충전이 다 되면 바로 정리한다. 스팀 청소기나 전기밥솥은 주의해서 사용한다. 요리 중인 냄비와 프라이팬 등은 손잡이를 가스레인지 뒤쪽으로 돌려놓는다. 세제나 약품은 어린이 보호 포장 용기가 적용된 제품을 선택하고 약품은 다른 용기에 보관하지 않는다. 세탁기 문은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닫아 둔다. 용품을 구입할 때는 안전 검사(KC)를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구입한다. 응급 의료함 및 화재 방지를 위한 경보기, 연기 감지기, 소화기 등을 구비한다. 난로나 선풍기를 사용할 때에는 안전망을 설치한다. 난방 기구의 경우 넘어져도 작동이 멈추지 않는 구형 제품은 사용을 자제한다. 벽이나 선반, 책상에는 쉽게 움직이거나 떨어질 물건들을 올려놓지 않는다. 전기선이나 전화선은 확장 선을 될 수 있으면 사용하지 말고, 카펫 밑에 있는 전선은 화재를 어린이 보호 포장이란? 5세 미만의 어린이가 5분 내에 내용물을 꺼내기 어렵게 설계된 포장으로, 이 중에는 눌러서 돌려 열어야 하는 안전 마개가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어린이 보호 포장 표시는 통합되어 옆의 그림과 같으며, 표시 아래에 번호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대상 품목은 방향제, 접착제, 광택제, 얼룩 제거제, 부동액, 워셔액 등 7개가 있으며, 가정용 화학제품 외 의약품에도 적용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용품 선택 요령 상품을 구매할 때에는 반드시 품질 표시를 확인한다. 어린이보호포장신고필증번호 : - 품질 표시 사항에 있는 제조 연월일, 제조자 이름, 주소와 전화번호, 서비스 기간 등을 확인한다. 사용자의 연령에 맞는 제품을 구매한다. 장난감을 살 때는 장난감을 사용하는 어린이의 연령 구분 표시를 반드시 확인한다. 용품을 구매할 때에는 반드시 부모나 어른이 직접 확인한다. 설명서에 있는 내용은 모두 꼼꼼히 읽고 사용한다. 안전을 위해 [ KC 안전 인증 또는 자율 안전 확인 ] 마크가 있는지 확인한다. KC 마크는 13개 법정의 강제 인증 마크가 하나로 통합된 국가 통합 인증 마크로 안전, 보건, 환경, 품질 분야의 생산물을 유통하고자 할 때 반드시 받아야 하는 마크이다. 유발하므로 치워 둔다. 전선을 고정시키고자 할 때에는 스테이플이나 못을 사용하지 말고, 테이프로 고정시킨다. 매트나 깔개는 뒷면에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고 방염 처리가 되어 있는 것을 구입한다. 사용 시에는 끝이 말려 올라가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20 자녀에게 지도해 주세요 이렇게 대처하세요! 방 - 가구 위나 창틀에서 뛰어내리지 않는다. - 침대나 책상 아래 들어가서 놀지 않는다. - 방 안에 장난감을 늘어놓지 않는다. 장난감은 사용한 후 꼭 정리한다. - 옷장 속이나 옷을 덮은 비닐 안에 들어가서 놀지 않는다. - 어른이 사용하는 화장품을 함부로 만지지 않는다. 거실 - 높은 곳에 있는 물건들을 꺼내기 위해 위험한 받침대를 놓고 올라가지 않는다. - 젓가락이나 쇠붙이를 가지고 전기 콘센트에 꽂거나 이물질을 넣지 않는다. - 거실에서 공과 같이 잘 굴러가는 물건을 가지고 놀지 않는다. - 베란다 난간에 매달리거나 밖을 보기 위해 몸을 밖으로 내밀지 않는다. - 약상자에 있는 약을 함부로 꺼내 먹지 않는다. 화장실/욕실 - 욕실에 들어가기 전에 바닥의 물기를 확인한다. - 물을 사용하기 전에 물의 온도를 확인한다. - 세면대나 욕조 위에 올라가서 장난하지 않는다. - 샤워기를 가지고 다른 사람에게 장난하지 않는다. - 헤어드라이어나 면도기 같은 전기 제품을 만지지 않는다. 주방 - 칼이나 가위 같은 날카로운 도구를 만지지 않는다. - 가스레인지를 함부로 만지지 않는다. - 싱크대 주변에 있는 세제를 함부로 만지지 않는다. - 냉장고에 있는, 모르는 음료수는 마시지 않는다. -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믹서기 등의 전자 제품은 올바르게 사용한다. 현관 - 현관문을 열고 닫을 때는 조심한다. - 비가 와서 바닥이 미끄러울 때는 조심한다. 응급 상황 시 행동 요령 1 침착하게 행동한다. 다친 자녀를 안심시킨다. 2 다친 자녀를 함부로 움직이지 말고, 신속하게 상황을 판단하여 행동한다. 3 응급 처치를 할 수 있다면 신속하게 행동한다. 4 간단하게 처치할 수 없는 경우라면 섣불리 처치하기보다는, 119구급대에 연락하여 상황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도움을 받는다. 5 가능하다면 유선 전화로 도움을 청한다. 전화를 할 때에는 중요한 정보에 대하여 천천히 그리고 명료하게 설명한다. - 반드시 필요한 모든 정보가 다 전달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상대방이 전화를 끊을 때까지 기다린다. 6 응급 처치 할 사람이 오면 상황을 설명하고, 상황을 평가하도록 한다. 알아 두면 유용한 응급 처치 기도에 이물질이 걸렸을 때 의식이 있는 경우 - 음식물이나 사탕, 장난감 등이 기도로 넘어가 기도가 막혔을 경우 말, 기침, 호흡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숨을 쉴 수 있는 경우에는 기침을 한다. - 기침을 못하거나, 울지 못하거나, 숨을 쉬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응급 처치를 실시한다. 1 먼저 무언가가 기도를 막은 것 같으냐고 물어보고 나서, 뒤쪽에서 양 겨드랑이 사이로 팔을 넣어 배를 감싼다. 2 배꼽과 명치 사이에 주먹을 대고 다른 손으로 주먹을 감싸 쥔다. 3 위쪽으로 5-10회 압력을 가하여 밀쳐 올린다. 4 기도를 막았던 이물이 빠져 나왔는지 확인한다. 5 이물이 제거될 때까지 계속한다. 의식이 없는 경우 - 119에 도움을 요청한 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이물질을 제거하고, 심폐 소생술을 실시한다

21 2-2. 약물 오ㆍ남용 출혈 시 지혈법 1 상처를 거즈 등으로 5분 이상 꼭 눌러 지혈시킨다. 2 상처 부위를 심장보다 높여 꼭 눌러 준다. 3 피가 멎으면 압박 붕대를 해 준다. 코피 1 목 주위의 옷을 느슨하게 풀고 앉은 자세에서 머리를 약간 앞으로 기울여 혈액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게 한다. 코뼈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코를 함부로 만지지 않는다. 2 윗입술과 잇몸 사이에 거즈를 둥글게 말아 넣고 양쪽 콧등을 손가락으로 눌러 5분 동안 압력을 가해 지혈시킨다. 3 찬 물수건이나 얼음주머니를 코 위에 대어 혈관을 수축시켜 지혈을 돕는다. 4 출혈이 멈추지 않으면 거즈로 콧구멍을 막되, 끝이 밖으로 나오게 한다. 5 혈압이 높거나 불안한 상태이면 최대한 안정시킨다. 6 출혈이 멎은 후 수 시간 동안 휴식시키고 코를 세게 풀지 않게 한다. 7 30분 이상 지혈이 안 되면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받도록 한다. 긁혔을 때 1 출혈이 심하면 우선 지혈을 한다. 2 출혈이 심하지 않으면 흐르는 수돗물과 비누로 상처에 묻은 흙이나 먼지 등 오염물을 씻어 낸다. 3 생리 식염수로 상처 부위를 씻은 후 소독약을 바르고 거즈를 댄다. 4 마찰된 상처 부위가 넓으면 감염의 우려가 크므로 병원에서 치료한다. 관련 사이트 한국소비자원 : 한국생활안전연합 : 우리는 감기약에서 술, 담배, 커피 등의 기호 식품까지 다양한 경로로 많은 약물을 쉽게 접합니다. 그런데 청소년기에는 약물이 치료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지 않고 실패감과 불안을 없애기 위해서나 인기, 사회적 지위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약물을 잘못 사용하여 남용을 하게 되면 치료를 해도 재발률이 높은 만성적인 진행 질환이 되기 때문에 예방이 그 무엇보다 강조되고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자녀에게 약물 오 남용의 의미에 대해 정확히 알게 가르쳐 주고 약물의 위험성과 약물 오 남용이 끼치는 부작용 및 독성을 이해하도록 하여 해로운 일을 일부러 하지 않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이런 사고가 많이 일어나요! 아동 청소년기의 약물 오 남용 문제는 단순한 약물의 문제라기보다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고 그 피해가 성인보다 크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약물을 남용하여 중독되는 사례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흡연과 음주가 청소년들의 사고 유형의 원인 중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가출 후에도 문제 행동의 원인 유형으로 높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흡연, 음주, 환각제 등을 쉽게 접하거나 구할 수 있고 사회적으로도 허용되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그 심각성이 간과된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흡연과 음주, 환각제가 매우 심각한 물질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사례 1 변비약 과다 복용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이따금 변비약을 복용했던 이모 양은 최근 1년간 가장 강력한 변비약 이외에는 약이 듣지 않았다. 이 약도 처음에 2~3알만 먹어도 대변을 볼 수 있었지만 점점 용량을 올려야만 효과가 있어 최근에는 16~20알을 복용해야 배변이 가능했다. 진찰 결과 특별한 소견은 없었지만 이 경우 치료를 하지 않고 약만 복용하면 거대 결장이나 대장, 대장을 모두 절제하고 인공 항문을 내야 하는 상태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는 진단했다. 변비약은 오남용과 무관한 듯 여겨지지만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변비가 지속돼 변비약을 장기 복용하면 자체적으로 몸이 해결하지 못하고 약에 의존하지 않으면 대변을 볼 수 없는 상황을 불러올 수 있다

22 사례 2 고카페인 음료 중학생인 이모 군은 시험 기간에 종종 고카페인 음료를 사서 먹는데, 타 제품보다 값이 싼 B제품을 특히 선호하였다. 선호 이유는 가격이 제일 싸면서도 각성 효과는 굉장히 커서 효과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시험 기간 동안 B제품을 한 번에 여러 캔 복용한 후 강력한 각성 효과는 물론 심장이 굉장히 크게 두근거리는 느낌을 여러 번 받아 결국 치료를 받았다. 사례 3 상습적인 본드 흡입 부모가 일 나간 사이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남동생과 함께 상습적으로 본드를 흡입해 온 양모 양(15)을 독물 및 극물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두 동생은 훈방했다. 경찰에 의하면 이들 3남매는 지난 21일 하루 두 차례 본드를 흡입하다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양모 양은 봉제 공장 등에서 일하면서 본드를 흡입하다 지난 1일 구속되어 감별소에 수용되어 있다가 8일 전에 풀려났다. 사례 4 약물 오남용 평상시 멀미가 심했던 만 13세 김모 군이 집에서 가져온 멀미약을 확인 없이 복용했다가 수학여행 출발 3시간 전에 과다 복용으로 환각 상태가 나타나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만 8세 남아가 비타민 음료수병에 들어 있는 농약을 먹고 약물 중독 되어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알아 두세요! 청소년기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성숙하며, 사회적으로도 힘들게 적응하면서 갈등하고 방황하는 시기입니다. 청소년기에는 모든 경험이 빠르게 진전되기 때문에 약물에 노출될 경우 성인보다 급속도로 중독에 이르게 되며, 복합적으로 약물을 사용하여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더 많이 받게 됩니다. 또한 환각 상태에서 쉽게 자제력을 잃어버리고 약물 오 남용의 개념 약물의 오용 - 의도적인 것은 아니지만 적절한 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잘못 사용하여 피해를 보게 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소화 불량을 치료하기 위하여 항생제를 사용하여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이다. 약물의 남용 - 의도적으로 약물을 다른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접착제인 본드나, 연료인 부탄가스, 감기약인 러미라 등을 원래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경우이다. 약물 의존 - 말 그대로 약물의 노예가 되어 약물이 없이는 지내기가 불편하고 괴로운 상황이 되어 계속 약물을 찾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약물 중독 - 약물이 신체 내에 과도하게 존재하여 여러 가지 부작용을 나타내는 상태로 가벼운 오심이나 구토, 두통, 복통에서부터 들뜬 기분, 혼동, 착각, 환각 등의 정신병적 상태를 겪거나 혼수상태와 사망에까지 이르는 상태를 말한다. 약물 보관법 의약품 상자를 구분하여 설명서와 함께 보관한다. 약의 용도에 맞게 잘 보관한다. - 알약 : 습기에 주의, 약병이나 플라스틱 통에 들어 있는 약은 곰팡이가 생길 수 난폭한 행위나 공격적인 행동으로 범죄를 일으키게 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청소년기에 약물을 사용한 사람의 대부분이 어른이 되어서 폐인이 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청소년기의 발달 특성과 약물 오용과 남용에 대해 살펴보고 적절한 예방 교육 방법을 모색하여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이 보호될 수 있도록 부모와 자녀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있으므로 직사광선이 없는 상온에 보관 - 가루약 : 유통 기간이 짧다는 것을 유의, 봉투를 뜯은 후 시간이 경과되었다면 폐기 - 시럽 및 물약 : 계량 스푼은 항상 청결을 유지, 먹고 난 약은 뚜껑을 닫아서 보관 - 물약 항생제 :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 42 43

23 약물 복용법 사용 설명서에 표시된 성분, 용량, 용법, 주의 사항, 금기, 유효 기간 등 복용 시 주의 사항을 확인한다. 병 안에 든 약은 약 뚜껑을 이용해 한 알씩 꺼내어 복용한다. 약 복용을 잊었다고 해서 2회 분량을 한꺼번에 복용해서는 안 된다. 색깔이 변한 것은 복용하지 않는다. 충분한 양의 물과 복용한다. 정제, 캡슐제, 가루약 등은 우유, 홍차, 주스와 복용하지 않는다. 안약은 사용할 때 용기 입구가 손이나 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복용 후 약물 처리법 복용이 끝난 의약품은 폐기한다. 유통 기한이 다 된 의약품은 폐기한다. 의약품 폐기는 가까운 약국을 이용한다. 가정용 화학제품 사용 시 주의 사항 가정용 화학제품은 보기 쉽게 표기를 하고 손에 쉽게 닿지 않도록 별도로 보관한다. 가정용 화학제품을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뚜껑을 닫아서 보관한다. 독성이 있는 가정 내 물질들은 원래의 용기에 보관한다. 가정에 어린이가 있는 경우 어린이 보호 포장 용기에 들어 있는 제품을 사용한다. 카페인을 mg을 섭취하면 각성 상태가 증가되고, 안정감이 느껴지며, 언어, 동작 등의 수행이 개선된다. 이 효과 때문에 사람들이 카페인에 의존한다. 카페인은 이뇨 작용, 안면 홍조, 심장 근육 자극 작용, 장운동 자극, 위액 분비 증가, 혈압 상승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중독 증상은 카페인 섭취 후 6 16시간 동안 지속된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카페인 과잉 섭취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하루 카페인 섭취량을 제한해 두고 있는데 그 기준을 보면 성인은 하루 400mg, 어린이 청소년은 체중 1kg당 2.5mg이다. 하루에 500mg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한다면 카페인 중독 증상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카페인 500mg은 커피 4잔, 홍차 8잔, 콜라 12잔 정도이다. 약물 오 남용 지도를 위한 예방법 가족, 동아리, 단체 활동을 통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녀들과 같이 하는 시간을 늘려 가며, 가족 전체가 모이는 기회를 가진다. 아이들도 가족 내에서 중요한 일원임을 느끼도록 일정한 역할(예 : 방 청소, 애완동물 돌보기, 요리, 여행 계획 짜기 등)을 준다. 완벽한 자녀를 기대하지 않고 꾸준히 용기를 북돋워 준다. 스포츠, 취미 활동 중에서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준다. 자녀에게 분명한 의사 전달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한다. 또래의 압력을 견뎌 낼 수 있도록 격려한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태도를 가지고 엄격한 행동의 제한 사항을 설정한다. 허용되지 않는 카페인 카페인은 커피뿐만 아니라 우리가 평소 마시는 콜라, 에너지 음료, 녹차 등 각종 음료, 과자, 초콜릿, 아스피린 등에도 함유되어 있다. 행동을 미리 알게 해 주어야 한다. 대화 방식에서 절대적이고 단정적인 말을 피한다. ~ 할 수 있다. 또는 ~이 좋을 것 같다. 는 방식의 대화가 필요하다. 선택을 허용하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가르친다. 스스로 결정 내리는 방법을 터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24 긍정적인 행동 변화에 대해서는 사랑과 관심으로 강화시켜 준다. 문제 해결 방법을 찾으려는 노력에 대해서 가족의 지지와 사랑을 제공해야 한다. 부모가 정직한 태도로 나도 담배를 끊으려고 애쓰지만 어렵더라. 라는 방식으로 대화하고 분명한 행동 제한을 설정해서 자식과 부모 사이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하게 해 주어야 한다. 자녀에게 지도해 주세요 자기주장 및 거절 훈련 - 약물 남용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자아 존중감이 낮고 자기주장력이 약하여 약물 권유를 뿌리치지 못하는 데 주요 원인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심인성 원인은 가족력이나 사회 환경적 요인도 관련이 있다. 따라서 약물 남용의 권유를 거절할 수 있는 자기주장력이나 효과적인 거절 방법을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친구 관계가 중요한 시기에 친구 관계를 유지하면서 약물 남용의 기회를 피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다. 자기주장은 다른 사람을 실망시키는 일 없이 가능한 한 자신의 가치와 자존심을 조화롭게 만드는 능력이다. 즉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훈련이다. 자기주장적인 반응은 다른 친구가 무엇을 부탁하거나 권유할 때 내키지 않으면 아니 라고 말할 수 있는 자세이다. 건전 활동에 참여 - 되도록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도록 한다. 사회봉사 활동이나 종교적인 활동 등 다른 활동을 하는 모임에 참여해 보도록 한다.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해 보려는 시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대처하세요! 알아 두면 유용한 응급 처치 피부에 화학 물질이 묻었을 때 1 차가운, 흐르는 물로 피부에 남아 있는 화학 물질을 10분 이상 충분히 씻어 낸다. 해독제를 찾으려고 시간을 보내서는 안 된다. 2 물과 닿으면 발열 반응을 나타내는 물질은 우선 잘 털어 낸 후에 물로 씻는다. 3 물로 씻는 동안 오염된 옷가지를 제거하고, 위험한 화학 물질이나 씻어 낸 물에 구조자 자신이 오염되지 않도록 보호 장갑을 착용한다. 4 환자를 옆으로 눕히는, 회복 자세를 취하게 한 후 구급차로 이송한다. 만일 의식이 없어지면 심폐 소생술을 시행한다. 유독 물질을 마셨을 때 1 119에 빨리 신고한다. 2 구급차를 기다리면서 환자를 옆으로 눕히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절대로 다른 음식을 먹이지 않는다. 3 삼킨 물질이나 그 용기를 가져간다. 물질을 발견하지 못한 경우에는 구토물을 담아가고 사고 시간을 기억하여 올바른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한다. 관련 사이트 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 : 청소년 금연학교 :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 아동안전사이버교육센터 :

25 2-3. 전기 안전 전기 화재 사고 유형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전기는 우리나라의 화재 발생 원인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전기 화재는 낡은 전기 기구나 부실 공사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전기용품에 대한 지식이나 상식 부족, 사용하는 사람의 부주의나 방심으로 인하여 전기 기구의 과열 및 탄화 상태를 가져와 발생하므로 전기용품 사용 시에는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고 세심하게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사고가 많이 일어나요! 구리선 등의 전기가 흐르는 도체나 피복이 손상된 전선에 신체의 일부가 닿아 감전 사고가 일어나기도 하고, 과부하 등으로 화재 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사례 1 장식용 전선의 과부하로 인한 화재 A 가족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밖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 집에 화재가 발생한 소식을 듣고 부리나케 돌아오게 되었다. 사고 원인을 조사한 결과, 크리스마스 트리의 장식용 전선이 전기 부하에 비해 가늘어 합선이 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례 2 전기 감전 사고 김모 씨는 전기 절약을 위해 최근 조명등을 바꾸고 전구를 교체하기 위해 등을 열고 청소를 하는 순간 감전이 되었다. 감전 원인은 안전장치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고 빠져 있어서 전기가 흘러든 데 있었다. 전기 사고 유형 1 : 전선의 합선 또는 단락에 의한 발화 - 전선이나 전기 기구의 절연체가 파괴되거나 두 가닥의 전선이 어떤 원인에 의해 서로 접촉하면서 순간적으로 큰 전류와 많은 열을 발생하는 현상 전기 사고 유형 2 : 누전에 의한 발화 - 전선이나 전기 기구 등이 낡아 절연 불량 등의 원인으로 전류가 건물 내의 금속체로 흐르게 되어 이로 인한 저항 열에 의해서 발열을 일으키는 현상 전기 사고 유형 3 : 과전류(과부하)에 의한 발화 - 전선의 허용 전류를 초과한 전류를 과전류라 하며 에어컨, 전기다리미, 전자레인지, 동력 등을 동시에 사용할 때 적정 용량을 초과하여 불이 붙는 현상 전기 사고 유형 4 : 기타 원인에 의한 발화 - 규격 미달의 전선 또는 전기 기계 기구 등의 과열, 배선 및 전기 기계 기구 등의 절연 불량 상태, 또는 정전기로부터의 불꽃 알아 두세요!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전기는 안전하게 사용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사전에 숙지해 두고 자녀에게도 지도해 주세요. 안전한 사용법 전기 제품을 구입할 때는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한다. 특히 전기난로의 경우 넘어졌을 때 자동으로 전기가 차단되는 제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전기 기구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스위치를 끄고 플러그를 뽑아 둔다

26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뽑을 때에는 선을 잡아당기지 말고 플러그 몸체를 잡고 뽑도록 한다. 젖은 손으로 전기 제품을 만지지 않도록 한다. 자녀에게 지도해 주세요 개폐기(두꺼비집)는 과전류 차단 장치를 설치하고 습기나 먼지가 없고 사용하기 쉬운 위 치에 부착한다. 개폐기에 사용하는 퓨즈는 규격 퓨즈를 사용하고 퓨즈가 자주 끊어질 경우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가를 전문 업체에 확인한다. 각종 전기 공사 및 전기 시설 설치 시 전문 면허 업체에 의뢰하여 정확한 규정에 의한 시공을 하도록 한다. 콘센트에 플러그를 깊숙하게 꽂지 않으면 흔들려 열이 발생하므로 완전히 꽂아 사용하도 록 한다. 누전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 누전 차단기를 설치하고 한 달에 1 2회 작동 유무를 확인한다. 누전 차단기 점검법 모든 전기 제품의 사용을 중지한다. 분전반 개폐기를 연다. 분전반 개폐기에 있는 스위치를 아래로 내린다. 누전 차단기에 있는 빨간색 시험용 버튼을 누른다. 이때 누전 차단기의 스위치가 떨어지면 정상, 그렇지 않으면 불량이다. 전선이 꼬이거나 묶어서 사용하면 열이 발생하여 위험하므로 전선이 꼬이지 않도록 한다. 전기매트는 밟히고, 무거운 물건에 눌리면 누전될 수 있으므로 접히는 부분이 없도록 펼쳐서 사용하며,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말아서 보관한다. 장식용 트리 등에 설치하는 소형전구는 오랜 시간 켜 두지 않도록 한다. 가정용 전자 제품의 안전한 사용법 전기장판, 매트 - 온도 조절기를 발로 밟거나 충격을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 전기장판에서 발생한 열이 축적되면서 장판 내부 온도가 과열돼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므로 전기장판 위에 두꺼운 이불이나 요를 깔아 놓고 사용하지 않는다. - 전기장판 속으로 물이 들어가 전원부에 닿으면 감전 또는 누전이 될 수 있으므로 물을 쏟은 경우 가능한 한 빨리 물기를 깨끗이 닦은 후 사용한다. 전기 고데기, 모발 건조기 - 사용 후에는 스위치를 끄고, 전원을 차단한다. - 열을 완전히 식힌 후 보관한다. - 제품 흡입구에 먼지나 머리카락이 붙은 상태에서 사용하지 말고, 이물질이 흡입되지 않도록 한다. - 물에 빠뜨렸을 경우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제일 먼저 전원 플러그를 뽑는다. 전자레인지 - 전자레인지용 용기를 사용한다. - 랩을 씌워 가열할 때는 랩 표면에 꼭 구멍을 여러 개 뚫어서 폭발 사고를 막도록 한다. 이렇게 대처하세요! 누전 차단기가 동작하였을 때는 원인을 반드시 한국가스안전공사(TEL : ) 또는 전문 전기 공사업체의 점검 후 사용한다. 땅에 떨어진 전선은 감전 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가까이 가지 말고 한국전력공사(고장 신고 전화 123)로 연락하여야 한다

27 침수로 인한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행동한다. - 가옥이 침수되었을 때에는 차단기를 내려두고 한국전기안전공사(TEL : ) 2-4. 화재 안전 또는 전문 전기 공사업체에 의뢰하여 점검을 받은 후 사용하도록 한다. - 침수된 주택 수리 시 손상된 전선은 교체하도록 하고 주택, 전기 기기와 배선 부분이 완전히 건조된 후 사용한다. 전기 기구에서 불이 날 경우 - 먼저 전원 플러그를 뺀다. - 담요나 이불 등을 덮어서 불을 끄도록 하고 소화기는 다목적용이나 전기 기구 전용 소 화기로 진압한다. 화재가 잘 진압되지 않으면 즉시 119에 신고하여 더 큰 화재로 이어 지지 않도록 조치한다. - 플러그를 뽑았다고 하더라도 남아 있는 전류로 인해 감전될 수 있으므로 전기 제품 등 으로 인한 화재 때에는 물을 부어 진압하지 않는다. 알아 두면 유용한 응급 처치 전기에 의한 화상 전류를 차단한다. 전기와 접촉된 사람을 직접 만져서는 안 된다. 고무장갑, 고무장화 등을 착용한 후 막대ㆍ플라스틱 봉ㆍ줄 등 전기가 통하지 않는 물건을 이용하여 기기 또는 전선으로부터 사고자를 분리한다. 열에 의한 화상 치료와 동일한 방법으로 처치한다. 체온을 유지시키고 환자를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한다. 불은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하지만 부주의하게 사용하면 한순간에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일어나는 화재는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과 같이 전기를 잘못 사용해서 일어나거나 아이들의 불장난, 담뱃불의 부주의한 관리 등으로 일어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사고가 많이 일어나요! 소방방재청의 화재 통계에 의하면 화재 사고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절반 가까이 되고 있으며, 이 중 담뱃불 방치로 인한 화재와 음식물 조리 중 화재, 불장난으로 인한 화재가 절반이 넘고 있습니다. 장소별로는 아파트나 단독 주택 등 주거 장소에서 25% 정도가 발생하고 있으며, 위락 시설, 오락 시설, 음식점과 같은 생활 서비스 공간에서 주택 화재의 절반 정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발화 요인으로는 주거 장소에서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약 53% 정도이며, 전기적 요인이 21%, 방화 또는 방화 의심으로 인한 화재가 8.5%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건수) (건수) 3,250 2,750 47,882 49,631 2,716 47,318 60,000 50,000 2,459 2,441 41,875 43,249 2,304 2,342 41,863 40,932 2,250 2,180 2,223 40,000 2,206 1,750 32,737 32,340 31,778 1,892 1, ,000 인명피해 발생건수 출처 : 소방방재청(2013). 재난연감

28 사례 1 불장난으로 인한 화재 초등학교 5학년생 이모 군과 김모 군은 인적이 드문 아파트 계단에서 종이를 태우며 불장난을 하던 중 바닥에 도토리를 말리기 위해 펼쳐 놓은 천에 불이 옮겨 붙어 연기와 불이 복도에 퍼져 나갔다. 두 어린이는 위층과 아래층으로 급하게 피했으며, 말리던 도토리를 확인하기 위해 나온 해당 층의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이 발견하여 소화기를 뿌려 다행히 불을 껐다. 어떤 장소에서든 가까운 비상구의 위치를 확인하는 습관을 갖는다. 이러한 습관은 자녀에게도 지도한다. 아파트 화재 사고 예방법 사례 2 전기 화재 한 다세대 주택에서 전기로 인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00 씨 부부와 아들(8) 등 일가족 3명이 숨졌다. 00 씨 가족은 방범 창살에 막혀 탈출하지 못하고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알아 두세요! 화재는 순식간에 많은 재산과 인명 피해를 가져올 수 있어 가정에서의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미리미리 조심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재 사고 예방법 자택에 불필요한 가연물(헌 옷, 신문 폐지, 폐박스 등)을 쌓아 놓지 않는다. 인화성 액체(알코올, 휘발유 등)나 인화성 기체(부탄가스)를 함부로 놓지 않는다. 카펫의 밑면이나 장롱 뒤편 등의 보이지 않는 곳에 전선을 늘어뜨리지 않는다. 자녀의 손이 닿거나 쉽게 사용 가능한 곳에 라이터를 두지 않는다. 가스 불 위에 요리를 올려놓고, 내버려 둔 채 주방을 장시간 비우지 않는다. - 튀김 기름은 가열을 시작하여 15분 정도 지나면 발화하게 되므로 튀김 요리 도중 절대로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 한다. 전열기는 벽이나 탈 수 있는 물품 주위에 두지 않는다. 비상구에는 빈 박스, 쓰레기 등 탈 수 있는 물건을 두지 않는다. 이웃으로 통하는 발코니 비상문 또는 비상 칸막이벽이 있는지 확인하고, 통행을 막지 않도록 가구를 놓지 않는다. 발코니를 확장하여 창문의 개방이 어려운 주상 복합 고층 아파트에서는 현관문을 통하여 연기의 확산이 예상되므로 연기 침투를 막을 수 있는 안전 구역(밀폐 가능한 작은방 등)이 필요하다. 소방 시설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소화기를 불이 난 곳으로 옮긴다. 손잡이 부분의 안전핀을 뽑는다. 바람을 등지고 서서 호스를 불 쪽으로 향하게 한다. 손잡이를 힘껏 움켜쥐고 빗자루로 쓸듯이 뿌려 준다. 소화기는 잘 보이고 사용하기에 편리한 곳에 두되 햇볕이나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옥내 소화전 사용법 소화전 함의 문을 열고 호스를 불이 난 곳으로 끌고 간다. 소화전 함 내에 있는 밸브를 왼쪽으로 돌려서 개방한다. 단, 기동 스위치로 작동하는 것은 ON(적색) 스위치를 누른다. 불이 난 곳을 향해 집중적으로 물을 뿌린다. 평소 가정에서 화재 대피 계획을 세워 두고, 가족과 함께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29 자녀에게 지도해 주세요 화재 시 대피 요령 옷에 불이 붙었을 때 행동 요령 불길 속을 통과할 때에는 물에 적신 담요나 수건 등으로 몸과 얼굴을 감싼 후에 통과한다. 옷에 불이 붙었을 때에는 아래의 행동을 따라한다. - 첫째, 그 자리에 멈춰 선다. - 둘째, 바닥에 엎드려 두 손으로 눈과 입을 가린다. - 셋째, 불이 꺼질 때까지 좌우로 계속 뒹군다. 화재 예방법 라이터, 성냥을 가지고 놀지 않는다. 폭죽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부모님과 함께 사용한다. 외출할 때는 화기 시설을 점검하는 습관을 갖는다. 이렇게 대처하세요! 화재 신고 방법 침착하게 전화 119번을 누른다. 불이 난 상황을 말한다. - 화재 발생 장소, 주요 건축물, 화재의 종류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 우리 집 주방에 불이 났어요. 2층 집이에요. 불이 났음을 알리고 밖으로 빨리 대피한다. - 출입문을 열기 전에 문을 손등으로 대어 보거나, 손잡이를 만져 본다. - 손잡이를 만져 보았을 때 뜨겁지 않으면 문을 조심스럽게 열고 밖으로 나간다. - 손잡이가 뜨거우면 문을 열지 말고 연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옷가지로 틈을 막는다(물을 적시면 더욱 좋다. 불길이 방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샤워실의 샤워기를 사용하여 문 주위에 물을 최대한 뿌린다). - 다른 출구가 없으면 외부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가 들어오도록 하고 구조대원이 구해 줄 때까지 기다린다. 연기가 있을 경우 몸을 최대한 낮춰 낮은 자세로 대피한다. - 연기가 많은 곳에서는 팔과 무릎으로 기어서 이동하되 배를 바닥에 대고 가지 않도록 한다. - 한 손으로는 코와 입을 젖은 수건이나 웃옷 등으로 막아 가급적 마시는 연기의 양을 줄이도록 한다. 대피 통로를 선택할 때 엘리베이터는 절대 이용하지 않도록 하며 계단을 이용하여야 한다. 외부로 대피한 경우에는 바람이 불어오는 쪽에서 구조를 기다린다. 밖으로 나온 뒤에는 다시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아래층으로 대피할 수 없는 때에는 옥상으로 대피한다. 주소를 알려 준다( 구 동 대로예요 / 초등학교 뒤쪽이에요). 소방서에서 알았다고 할 때까지 전화를 끊지 않는다. 공중전화는 빨간색 긴급 통화 버튼을 누르면 돈을 넣지 않아도 긴급 신고(119, 112 등) 통화를 할 수 있다. 휴대 전화는 사용 제한된 전화나 개통이 안 된 전화도 긴급 신고가 가능하다

30 튀김 기름에 불이 붙었을 때 행동 요령 2-5. 가스 안전 가스레인지의 점화 스위치나 가스 밸브를 즉시 잠근다. 젖어 있지 않은 이불이나 수건 등을 덮어 불을 끈다.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다면 소화기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주의 사항 : 불이 붙어 있는 냄비를 옮기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물을 붓게 되면 기름이 사방으로 튀어 화상과 더불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알아 두면 유용한 응급 처치 열에 의한 화상 1 흐르는, 차가운 물로 15분 정도 식혀 준다. 환자가 심하게 떨거나 저체온이 의심될 경우는 멈추도록 한다. 2 상처에 항생제 연고나 화상용 연고를 발라 준다. 3 상처 부위를 소독한 거즈로 덮어 준다. 화상 부위가 5~10cm 이상, 2도 화상 1 흐르는 차가운 물로 15분 정도 식혀 준다. 2 상처 부위를 소독한 거즈로 덮어 준다. 3 화상 부위를 제외하고 담요를 덮어 체온을 유지한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한다. 가스는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스 안전사고는 가스의 누출 때문에 일어나는 폭발 사고, 화재 사고, 일산화탄소 중독, 질식(산소 결핍) 등의 사고로 대부분 가스 시설과 제품의 노후 불량, 잘못된 사용 방법 때문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고가 많이 일어나요! 최근 발생한 가스 사고 중 약 20%가 장마철인 6~7월에 발생했으며, 사고 원인으로는 사용자 부주의, 시설 미비 및 공급자 부주의 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9~2013년) 부탄가스 캔 폭발 사고는 총 186건이 발생해 사망 3명, 부상 77명의 인명 피해가 있었으며 4억 6천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례 1 부탄가스로 인한 사고 주부 김모 씨는 부탄가스 통을 폐기하기 위해 구멍을 내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마찰에 의해 불티가 발생하였고 발생한 불티는 잔류 가스에 불이 붙어 옆에 있던 자녀가 크게 다치고 말았다. 사례 2 부탄가스 버너 폭발 사고 초등학교 5학년생인 하모 양이 부탄가스 버너를 이용해 조리를 하는 과정에서 부탄가스 버너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하모 양의 얼굴과 손에 2도 화상을 입고, 뒤편 주택의 유리창이 깨지며 원모 군이 얼굴에 파편으로 인한 상처를 입었다. 이는 당일 교체한 도시가스 조작이 미숙한 상황에서 부탄가스 버너를 사용하면서, 잔류된 가스가 동시에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31 알아 두세요! 가스는 올바른 사용법을 사전에 익혀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스를 사용하기 전, 사용 중, 사용 후의 안전한 사용법에 대해 자녀에게 지도해 주시고 수시로 점검해 - 실내에서 사용 때는 반드시 환기를 해야 하며, 환기를 하지 않으면 산소 부족과 일산화 탄소의 발생으로 두통이 생기거나 질식될 수 있다. 다 쓴 용기(캔)는 잔류 가스를 제거하고 구멍을 내어 화기가 없는 장소에 버려야 한다.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스 불을 켤 때에는 불이 붙었는지 꼭 확인한다(불이 붙지 않은 상태로 점화 콕이 열리면 가스가 누출될 수 있다). 파란 불꽃이 되도록 공기 조절기를 조절한다. 불완전 연소 때 유독성 가스와 일산화탄소가 나오고 연료 소비량도 많아진다. 불이 꺼지면 자동으로 가스가 차단되는 제품을 사용하고 자동 차단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자주 확인한다. - 가스 경보기 : 가스가 누출되면 자동으로 경보음을 울려 알려 주고 자동으로 가스가 차단된다. - 가스 차단기 : 가스가 누출되면 자동으로 가스가 차단된다. 한 달에 한 번씩 호스와 연소기 등의 이음매 부근에서 가스가 새지 않는지 비눗물이나 점검액 등으로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장기간 외출 시에는 LPG 용기 밸브도 잠그는 것이 안전하다. 휴대용 가스레인지는 야외에서 사용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부득이 실내에서 사용할 때는 밖에서 사용 시험을 한 후 이상이 없을 때 사용하도록 한다. - 용기(캔)를 접속할 때는 완전히 결합이 되게 한다. - 용기 상단의 절개된 홈 부분이 위로 향하도록 접속해야 한다. - 사용 중에 가스가 누출되면 신속히 연결 레버를 위로 올려 용기(캔)를 분리시켜야 한다. - 사용하는 그릇의 바닥이 삼발이보다 넓으면 화기가 가스 용기(캔)를 가열하게 되어 폭발의 시기별 가스 안전 관리 장마철 가스 안전 관리 - 장마철에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스 시설 중에 호스와 가스 용품, 배관과 용기, 배관과 호스 등 연결 부분이 잘 조여져 있는지 살펴보고 오래된 시설은 가스 누출의 위험이 높으므로 미리 교체해 주어야 한다. 이사철 안전 관리 - 이사할 곳의 가스 종류가 LPG인지 도시가스인지를 미리 확인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가스와 다를 경우에는 연소기 제조사의 서비스 센터에 연락하여 열량 변경 작업을 하여야 한다. 휴가철 안전 관리 -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가스 연소기의 마개(콕)는 물론 반드시 중간 밸브, 용기 밸브(도시가스는 계량기 전단에 부착된 메인 밸브)까지 잠가 두어야 한다. 또한, 휴가를 떠난다는 사실을 이웃집에 알려 태풍과 같은 비상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자녀에게 지도해 주세요 구분 체크 사항 내용 사용 전 환기 가스 불을 켜기 전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충분히 해야 한다. 사용 중 불꽃 확인 점화 시에는 불이 붙었는지 확인한다(가스 사용 중 자리를 비우면 안 된다). 사용 후 밸브 잠금 연소기 콕, 중간 밸브를 모두 잠가야 한다. 원인이 되므로 삼발이보다 큰 그릇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밀폐된 텐트 안이나 좁은 방에서는 질식 또는 화재의 위험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32 이렇게 대처하세요! 2-6. 집에 혼자 있을 때 안전 가스 누설 시 대처 방법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자녀가 학교를 다녀와서 집에 혼자 있어야 되는 상황이 많이 가스 누설이 발견된 즉시 콕과 중간 밸브, 용기 밸브까지 잠근다. 창문과 출입문 등을 열고 비나 방석, 부채 등을 사용해 밖으로 쓸어 낸다. 주변의 불씨를 멀리하고 환풍기나 선풍기 등 전기 기구를 절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이상의 조치를 취한 후 가스를 공급한 판매 업소나 도시가스 대행 업소에 연락하여 점검을 받아 본 다음 사용한다. 가스 사고 발생 시 신고 요령 한국가스안전공사(TEL : ) 또는 가까운 소방서와 행정관청 등에 신고한다. 가스 공급자(LPG 판매업소, 도시가스사 등)에게 연락한다. 알아 두면 유용한 응급 처치 가스를 흡입했을 경우 환자를 오염되지 않은 안전한 장소로 옮긴다. 가능하면 20 정도의 따뜻한 방에서 안정을 시킨다. 호흡이 정지한 상태에서는 심폐 소생술을 실시한다. 119 구급대에 연락을 한다. 가스가 피부에 접촉되었을 경우 생기고 있습니다. 낯선 사람이 집에 방문하거나 집에 어른이 없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전화가 올 경우에, 자녀 스스로가 그것들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이런 사고가 많이 일어나요! 사례 1 택배 기사라고 속여 주택 침입 김모 씨는 낮 12시쯤 택배 기사라고 속여 인천의 한 주택에 침입한 뒤 여고생 안모 양(19)을 흉기로 위협, 성폭행하고 현금 13만 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올해 들어 여성 2명에게 같은 수법의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여고생 안모 양이 혼자 있는 낮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 사례 2 혼자 있는 초등학생 유괴 초등학교 2학년 이 군의 부모님은 직장에 다니기 때문에 평소에 혼자 집에 들어갔다. 범인 이모 씨는 평소 이 군의 집에 어른이 안 계시다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유괴를 계획했고, 이 군을 도와주겠다는 명목으로 이 군에게 접근하여 유괴하였다. 알아 두세요! 자녀가 혼자 있는 집은 빈집과 마찬가지로 위험합니다. 자칫 낯선 방문객에게 문을 열어 주어서 범죄자가 집에 들어오는 일이 없도록 확실한 대처 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혼자 오염된 의복 및 신발을 벗고, 그 즉시 적어도 15분 동안 비누와 물로 씻는다. 필요하면 의사의 치료를 받는다. 오염된 의복 및 신발은 재사용 전에 철저히 세탁하고 건조시킨다. 가스가 눈에 들어갔을 경우 다량의 물을 사용하여 적어도 15분 이상 눈을 씻는다. 즉시 의사의 치료를 받는다. 있을 때의 안전 수칙에 대해 가르칠 때에는 자녀가 불안감을 느끼게 하기보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혼자 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차근차근 가르치도록 합니다. 비상 연락처를 작성하여 전화기 옆에 부착한다. 화재가 났을 때 집을 어떻게 나가야 하는지 연습해 둔다. 자녀에게 간단한 응급 처치를 가르친다

33 집에 가끔 전화를 걸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문제는 없었는지 확인한다. 자녀가 혼자 있는 상황에 전화가 걸려왔을 때 혼자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게 훈련시킨다 아동 학대 - 확실히 대응할 수 있는 나이가 되기 전까지는 집에 혼자 있을 때 전화를 받지 않도록 가르친다. 자녀가 전화를 받을 수 있다면 부모가 함께 있을 때 전화 받는 연습을 시킨다. - 아이가 전화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할 경우 부재중 설정을 해 놓도록 한다. 메시지는 지금은 바빠서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바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라며 부모가 집에 있는 듯 남기는 것이 적절하다. 집에 돌아오는 것이 늦어질 때 자녀에게 전화를 하도록 한다. 자녀에게 지도해 주세요 일단 집에 들어가면, 모든 창문과 문을 잠그고, 어느 누구도 집으로 들어오지 않게 한다. - 택배업자가 방문해도 문을 열어 주지 않도록 훈련시킨다. 지금 엄마가 바쁘시니 나중에 다시 오시거나, 현관 앞에 두고 가세요. 라고 말하도록 한다. 현관문을 열기 전에 주위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문을 열 때는 반드시 다녀왔습니다. 라고 큰소리로 인사하여 집 안에 가족이 있는 것처럼 한다. 아파트의 엘리베이터를 탈 때 낯선 사람이 함께 탈 때는 주의한다. - 엘리베이터를 탈 때는 비상벨을 바로 누를 수 있도록 버튼 바로 옆에서 벽을 등지고 선다. 이렇게 대처하세요! 문이 열려 있거나 이상한 기분이 들면 집에 들어가지 말고 곧장 도와줄 수 있는 이웃집, 아파트의 경우라면 경비실로 가도록 한다. 방문자가 있었다면 반드시 부모에게 알리도록 한다. 일련의 아동 학대로 인한 사망 사고가 화두가 되면서 아동 학대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것을 권리 라고 합니다. 아동 학대는 아동들이 누려야 할 권리를 빼앗아 가는 행위입니다. 특히 아동은 성인에 비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어른들이 지켜 주어야 합니다. 아동 학대는 아동의 발달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데 어린 시절에 어떻게 보호받고 자랐느냐가 앞으로의 삶의 질을 결정하게 됩니다. 기본적인 욕구와 권리를 무시당하는 아동들이 다른 이들의 권리를 존중하는 올바른 어른으로 성숙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아동 학대란? 아동 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에 의하여 아동의 건강ㆍ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ㆍ정신적ㆍ성적 폭력 또는 가혹 행위 및 아동의 보호자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유기와 방임을 말한다 (아동 복지법 제3조 제7호). 이런 사고가 많이 일어나요! 아동 학대는 2003년 4,983건에서 2013년 13,076건으로 10년 사이 3배 이상 증가하였습 니다. 피해 아동 연령을 보면 12~14세 아동이 23%로 가장 많고, 9~11세(18%), 6~8세(17%), 15~17(1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80%가 부모에 의해 학대가 일어나고 있으며 학대 유형으로 는 중복 학대, 방임, 정서 학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응급 상황일 때는 119에 연락하도록 한다. 수상한 사람이 집 밖에 계속 서성거린다면 경찰서에 신고를 하거나 아파트의 경우 경비실에 연락하도록 한다

34 2013년 피해아동 연령 (단위 : 사례건수) 2013년 학대행위자와 피해 아동과의 관계 2013년 아동학대 사례유형 (중복포함) 사례 3 정서 학대 23% (1,583) 15% (1,013) 18% (1,256) 0 ~ 2세 6 ~ 8세 12 ~14세 13% (870) 2013 피해아동 연령 3 ~ 5세 9 ~ 11세 15 ~17세 14% (931) 17% (1,143) 20% (1,342) 2013 학대행위자와 피해 아동과의 관계 부모 부모 외 사례 1 방임 사례 2 성 학대 80% (5,454) 43% (2,922) 신체 성 중복 11% (753) 2013 아동학대 사례유형 26% (1,778) 정서 방임 16% (1,101) 4%(242) 출처 :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인 은주(가명)는 결석과 지각이 잦고 숙제나 준비물을 거의 챙겨 오지 못했다. 또한 불결한 모습과 산만한 행동으로 반 친구들에게는 왕따를 당하고 있었다. 은주 엄마의 정신 질환으로 은주는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었으나, 은주 엄마는 정신 질환에 대한 병식이 전혀 없었으며 오히려 자신의 망상을 은주에게 주입하고 있었다. 보호 기관의 개입으로 은주 엄마는 정신과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으며, 은주는 일시 보호 센터에 입소한 후 장기 시설로 옮겨져서 잘 생활하고 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진영이는 엄마와 삼촌이라고 부르는 엄마의 동거남과 함께 살고 있었다. 엄마와 삼촌은 주로 야간에 일하고 낮에는 잠을 자는 생활을 하며, 진영이는 학교 갈 나이임에도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있었다. 아동이 낮 시간에 동네를 배회하는 모습을 발견한 이웃 주민의 신고로, 상담 기관이 방문하게 되었다. 진영이를 초기 상담 및 심리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삼촌에 의한 성추행 징후가 발견되었다. 진영이는 삼촌이 자신의 가슴과 성기를 수차례 만졌다고 진술하였으며, 이에 경찰에 엄마의 동거남을 수사 의뢰하여 처벌하게 하였다. 고등학교 3학년인 A군은 전국 모의고사에서 4,000등(상위 1%) 안에 드는 우수한 학생이었으나 서울대 법대를 가라. 는 엄마의 요구에 모의고사 성적표를 전국 62등으로 위조하여 엄마에게 보여 주었으나 엄마는 이에 전국 1등을 하라. 고 하였다. 성적에 대한 압박을 견디지 못한 A군은 어머니를 살해하고 안방에 사체를 8개월간 방치하였다. 사례 4 신체 학대 울산에 사는 계모 A씨는 2천원을 훔쳤는데도 훔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학교 소풍을 가고 싶다 고 말하는 딸 초등학교 2학년 B양을 등교시키지 않고 B양의 머리와 가슴을 주먹과 발로 때려 갈비뼈 24개 중 16개를 부러뜨리고 아동을 숨지게 했다. 검찰(울산 지검)은 A씨에 대하여 살인죄로 기소하고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알아 두세요! 아동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은 보편적으로 불안과 같은 정서 장애를 겪고 있으며, 피해 초기의 공포, 우울, 불안감이 장기화함에 따라 우울증, 대인 기피증, 낮은 자아 존중감 등이 고착화되어 정상적인 사회생활 영위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또한 학대 가해자는 주로 아동들을 보호해야 할 부모나 친척, 교사에 의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학대를 받았을 때 아동이 느끼는 배신감 등 정서적인 상처는 매우 큽니다. 그러므로 자녀를 대상으로 아동 학대를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대를 받고 있는 아동에게 도움을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35 아동 학대의 유형과 행위 학대 유형 개념 구체적 행위 아동 학대 예방법 자녀를 양육할 때는 일관성 있는 양육 기준을 세운다. 신체 학대 정서 학대 성 학대 방임 및 유기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에게 우발적 사고가 아닌 상황에서 의도적으로 신체 손상을 입히거나 또는 신체 손상을 입도록 허용하는 행위 36개월 이하의 영아에게 가해진 체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학대임.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에게 행하는 언어적 모욕, 정서적 위협, 감금이나 억제, 기타 가학적인 행위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자신의 성적 충족을 목적으로 18세 미만의 아동과 함께 하는 모든 성적 행위 아동 성 학대는 두려움이나 힘을 이용하여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놀이를 통해 착각하게 하는 방법이 사용되기도 함. 보호자가 아동에게 반복적으로 아동 양육 및 보호를 소홀히 함으로써 아동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모든 행위 떠밀고 움켜잡는 행위 뺨을 때리는 행위 물건을 사용하여 때리는 행위 발로 차거나 물어뜯고 주먹으로 치는 행위 팔, 다리 등을 심하게 비틀어 쥐어짜는 행위 뜨거운 물이나 물체, 담뱃불 등으로 화상을 입히는 행위 아동에게 욕설을 퍼붓는 행위 감금 행위 집 밖으로 내쫓겠다고 하거나 원망적ㆍ거부적 언어를 사용하는 행위 아동 발달 수준에 적절하지 않은 비현실적 기대로 아동을 괴롭히는 행위 아동이 보는 앞에서 부부싸움을 하거나 다른 아동과 부정적으로 비교하는 행위 성인이 아동에게 자신의 성기나 신체를 접촉하는 행위 성인이 아동의 성기를 만지는 행위 아동 앞에서 옷을 벗으며 자신의 성기를 만지는 행위 포르노 비디오를 아동에게 보여 주거나 포르노물을 판매하는 행위 아동 매춘이나 아동 매매 행위 물리적 방임 - 기본적 의식주를 제공하지 않는 행위 - 불결한 환경이나 위험한 상태에 아동을 방치하는 행위 - 아동의 출생 신고를 하지 않는 행위 교육적 방임 - 아동을 학교(의무 교육)에 보내지 않는 행위 - 아동의 무단 결석을 허용하는 행위 - 특수 교육이 필요한 아동에게 특수 교육을 제공하지 않는 행위 의료적 방임 - 아동에게 필요한 의료적 처치를 하지 않는 행위 - 예방 접종이 필요한 아동에게 예방 접종을 실시하지 않는 행위 - 장애 아동에 대한 치료적 개입을 거부하는 행위 유기 - 보호자가 아동을 보호하지 않고 버리는 행위 자녀에게 훈육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자녀에게 감정적으로 화를 내거나 야단치지 않아야 한다. 화가 날 경우에는 화를 가라앉히고 자녀와 대화를 시도한다. 자녀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는다. 자녀에게 너무 높은 기대를 요구하지 않는다. 체벌을 하기보다는 다른 대안적 훈육 방법을 사용한다. - 정중한 요청( 나를 좀 도와주겠니? ) - 나-전달법(아동의 문제 행동이나 상황을 그대로 말한다. 언성은 높이지 않되, 문제 행동이나 상황에 대해서 당신이 심각하게 느끼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네 주변을 어지럽히고 청소하지 않으니, 지저분해 불쾌하고, 너를 대신해서 치워야 하니 피곤하구나. ) - 보상(긍정적인 행동에 대한 보상) - 논리적 결과(아동이 그릇된 행동을 했을 때, 그와 관련되어 나타나는 결과에 대해서 수반되는 대가를 받도록 한다) 자녀에게 지도해 주세요 주변 친구가 아동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곧바로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도움을 청한다

36 이렇게 대처하세요! 배우자가 자녀를 학대하거나 주변의 아동들이 학대받는 것을 목격했다면 즉각 신고하여 도움을 주도록 합니다 사이버 안전 요즘 초. 중. 고 자녀를 둔 부모들의 고민 중의 하나는 자녀가 컴퓨터 게임을 하는 데 많은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아동 학대를 의심해 보세요 계절에 맞지 않거나 깨끗하지 않은 옷을 입고 다니는 경우 나이에 맞지 않은 성적 행동을 보이는 아동을 발견한 경우 아동의 울음소리, 비명, 신음 소리가 계속되는 경우 아동의 상처에 대한 보호자의 설명이 모순되는 경우 아동 학대 신고 방법 신고자는 피해 아동, 학대 행위자, 신고자에 대하여 가능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도록 한다. 국번 없이 112에 신고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 korea1391.org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부모들은 컴퓨터 게임의 폭력성과 자녀의 사회적 교제의 부족 및 가족과의 대화 부족에 대해서 걱정합니다. 실제로 미국의 오범(Aubum) 대학의 유아 교육과 교수인 스티븐 실번(Steven Silven)은 열성적인 몰두와 중독을 구별하고 있는데, 만약 부모가 학생에게 컴퓨터 게임을 제한하려고 할 때 완강하게 거절해서 싸움의 원인이 되면 중독증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술이나 담배에 중독된 어른과 마찬가지로 컴퓨터 게임에 중독된 아이도 컴퓨터 게임에 대해서 정해진 규칙이나 금지된 일을 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이러한 사이버 중독에 빠져들기 전에 유해한 미디어로부터 자녀를 건강하게 돌보기 위해서는 다양한 안전 정보를 사전에 알아 두고 가정에서 자녀를 지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7 이런 사고가 일어나요! 미래창조과학부의 조사 결과, 인터넷 중독 위험군 청소년 11.7%(고위험군 2.8%, 잠재적 위험군 8.9%),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 청소년 25.5%(고위험군 2.4%, 잠재적위험군 23.1%)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년 인터넷 중독위험군(%) 유아동 고위험 잠재적위험 청소년 고위험 잠재적위험 성 인 전체 유아동 청소년 성인 만 5~54세 인터넷 이용자 고위험 잠재적위험 년 스마트폰 중독위험군(%) 청소년 고위험 잠재적위험 성 인 고위험 잠재적위험 전체 청소년 성인 만 10~54세 스마트폰 이용자 또한 스팸 메일 등을 통해 음란물에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 미래창조과학부(2014). 인터넷중독 실태조사. 구분 하루 평균 수신 메일 스팸 메일 음란 메일 초등학교 (53.9%) 2.2(18.3%) 중학교 (63.8%) 9.3(35.8%) 사례 1 컴퓨터 게임 중독 출처 : 한국통신문화재단. 김모 군(12)은 프로 게이머가 되는 것이 꿈이다. 김 군은 온종일 게임에 푹 빠졌다. 그러나 부모는 김 군이 자신의 방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줄로만 알았다. 김 군은 종일토록 방에서 나오지 않는 날이 많았다. 그제야 부모는 인터넷 중독을 의심했지만 이미 늦은 뒤였다. 김 군은 컴퓨터를 치운 부모에게 욕을 하고 주먹을 휘둘렀다. 사례 3 인터넷을 이용한 명예 훼손 백모 군(16)은 지난 5월 8일 내신 등급제에 불만을 품고 등급제 반대 촛불 집회에 부정적 인식을 퍼뜨리기 위해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교사에게 구타당해 사망한 J여고 김 양 추모 라는 허위 내용을 휴대 전화 문자로 친구 80여 명에게 전송하다 불구속 입건됐다. 사례 4 인터넷 피해 보이스 피싱 C조직은 온라인 게시판에 통장 매매 와 관련된 글을 올려 최모 군(15)에게 접근하여 10~15만원을 주면서 통장을 개설하도록 유도했다. 보이스 피싱 조직은 통장 매매가 불법인 것을 알면서도 미성년자는 적발된다 해도 아는 형 부탁으로 모르고 줬다. 고 하면 처벌을 받지 않는다. 라는 말로 통장을 넘겨받아 범죄에 악용하였다. 그러나 통장이 범죄에 악용되어 적발된 경우 청소년 범죄가 아닌 범죄에 가담한 공범으로 간주되어 처벌되었다. 알아 두세요! 미디어의 문제점은 자녀들이 음란성, 폭력적 정보에 무분별하게 노출된다는 것입니다. 초등학생 및 청소년의 무분별한 미디어에 노출되면 단순한 정보 습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범죄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미디어를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넷 중독 예방 컴퓨터를 개방된 공간에 놓아 가족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인터넷 사용에 관한 가족 규칙을 만든다. 전자 메일로 가족과 대화를 해 본다. 자녀들이 인터넷 활동 이외의 실제 생활에서도 적극적이 되도록 돕는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각종 사이버 범죄와 관련해 자녀와 대화를 나누는 등 올바른 통신 윤리를 정립한다. 사이버 범죄의 가해자나 피해자가 되었을 경우, 즉시 부모와 상의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평소 사례 2 음란물 노출 또는 유포 민모 군(15)은 포토샵 프로그램을 이용, 재미 삼아 유명 여성 연예인 80여 명의 얼굴을 외국 포르노 사진과 합성한 사진 360여 장을 인터넷에 게시ㆍ유포하다 형사 처벌을 받았다. 대화 분위기를 조성한다. 자녀에게 개인 정보 보호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38 컴퓨터 게임 중독 예방 자녀에게 지도해 주세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컴퓨터 게임을 배워 같이 즐겨 본다. 인센티브 제도를 개발한다. - 집안일을 돕거나 숙제를 하거나 특별한 일을 성취했을 때 그에 대한 보상으로서 게임을 할 기회를 제공하여 책임감과 절제력을 키운다. 피로한 눈과 근육을 쉬게 한다. - 20분마다 눈 운동을 하여 눈의 피로를 예방하고 몇 초 동안 모니터에서 눈을 떼고 멀리 있는 사물을 바라보도록 한다. 대인 관계를 폭넓게 가진다. - 가능하면 두 아이가 할 수 있는 컴퓨터 게임을 선택한다. 현실에서 실제로 할 수 있는 게임을 찾는다. 컴퓨터 게임 중독 현상이 심할 경우 전문가와 상담한다. 음란물 평소 성교육을 하여 올바른 성 이 무엇인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 자녀에게는 어떠한 경우에도 신용 카드를 주지 말아야 한다. 음란물 차단 소프트웨어를 활용한다. 개인 정보 관리 이메일 서비스 회사의 스팸 차단 기능을 이용한다. 자신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을 철저하게 관리할 것을 지도한다. 함부로 개인 정보를 타인에게 알려 주지 않도록 한다. 컴퓨터 게임 시간은 미리 정하고, 약속한 시간 내에서만 한다. 금융 거래 정보 요구는 일절 응대하지 않도록 한다(보안 카드 번호 전체를 요구하면 100% 피싱). 모르는 사람한테 온 문자는 절대 열어 보지 않는다. 개인 정보가 있는 종이는 함부로 버리지 않는다. 반드시 정보가 보이지 않도록 찢는다. 이렇게 대처하세요! 자녀의 인터넷 중독, 게임 중독이 의심될 때는 검사를 해 보세요. -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인터넷중독대응센터( 활용한다. 검사를 실시한 후 고위험자군일 경우에는 인터넷중독대응센터( 또는 상담 기관, 병원 등을 연계하여 치료를 받도록 하세요. 미디어 관련하여 피해를 입었을 때는 아래의 기관을 이용하세요. - 불법 청소년유해정보신고센터 : - 개인 정보 관련 피해를 입었을 때 :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인정보보호지원센터 ( - 불법 스팸 메일을 받았을 때 : 불법스팸대응센터( - 사이버 범죄로 인한 피해를 입었을 때 :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 초등학생의 경우, 14세 미만 어린이 전용 이메일을 이용한다. 개인 정보를 침해당했을 경우에는 그 내용을 자세히 기록해 두고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 신고하도록 지도한다

39 03 안전 지도 3 교통, 범죄 알아 두세요! 초등학교 저학년생은 거리나 공간에 대한 지각력이 정확하지 못하고, 위험 상황을 판단하고 회피하는 기민성이 부족하여 사고에 취약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운동 기능이 발달하기 3-1. 교통안전 ❶ 보행 및 통학로 우리나라는 보행자의 안전보다는 차량 통행 위주의 교통 정책으로 교통 시설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보행 중 사망 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은 37%로, 선진국의 10%대 보다 3배 이상 높습니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의 경우 보행 중 사고가 70%에 이를 정도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린 연령의 아동일수록 발달의 특성상 교통 환경에 대한 이해와 위험을 인지하는 능력이 부족하여 사고를 당하기 쉽습니다. 이런 사고가 많이 일어나요! 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11,728건이며, 교통사고로 사망한 어린이가 82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중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 일어난 사고 건수가 427건이며, 사망자는 6명, 부상자는 43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례 1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의 사고 경기도 00 초교 인근 시장에서 사거리 방면에서 초등학교 입구 방면으로 우회전하여 진행하던 차량의 우측에 서 있던 보행자 남아 8세(2학년) 어린이가 뒷바퀴에 깔려 사망하였다. 시작하고 잠재적 위험이나 돌발적 사고 등에 대하여 기민하게 대비하게 되며, 공간 지각력이 발달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을 어떻게 피해야 하는지를 비교적 정확히 판단하게 됩니다. 그러나 모방과 모험심 때문에 스릴을 즐기며 다른 사람의 무단 횡단을 흉내 내거나 교통신호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중 고등학생은 이미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재학 중 교통안전 교육을 충분히 배웠다고 생각하고 교통안전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통학로 등 도로에서 발생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도 자녀를 대상으로 안전한 행동에 대해 지도해 주어야 합니다. 보행 중 사고의 원인 중 보행자가 원인이 되는 경우는 보행자가 자동차의 물리적 특성이나 운전자의 심리적 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교통 목적을 우선적으로 처리하려는 경향이 있고 여기에 운전자의 법규 위반과 과속, 잘못된 운전 습관 등이 결합하여 사고가 발생한다. 학교에서는 학생 각 개인의 통학로 선정에 대한 지도가 어려우므로 학부모가 이에 참여하여 안전한 통학로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한다. - 집에서 학교까지 가장 가까운 길이 가장 안전한 통학로는 아니며 차량의 통행이 적은 곳, 도로의 횡단 수가 적은 길, 어린이들이 많이 다니는 길, 모퉁이가 적은 곳 등을 택하도록 지도한다. - 통학로 주변에 도로의 보수 공사, 하수도 공사, 전화 선로 공사, 집 짓기 등 공사장이 발생하기도 하고 주차장, 주유소, 버스 종점 등 차량이 많이 드나드는 장소가 생기기도 하므로 수시로 이런 것들을 확인하여 통학로에 위험 요소가 생기면 안전한 통학로로 즉시 변경시켜 주어야 한다. -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의 경우 부모님에게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안전한 길을 선택하는 요령과 선택해야 하는 이유도 함께 지도해야 한다. 사례 2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의 사고 00 초교 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전방 주시를 태만히 한 채 진행하던 차량이 횡단 중인 9세(3학년) 여자 어린이를 자신 차량 좌측 일부분으로 치어 사망하였다. 아동 및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 구역 등 통학로에서 운전할 경우에는 서행하도록 하고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