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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청 황매산 청소년 야영장 부산YWCA 황매산 아래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시설로 숙박시설과 야영시설, 맨발 등산로, 극기 모험장 등 사계절 생태 테마공원과 연계한 다양한 수련 프로그램 운영 Young Women s Christian Association 2011_ 통권 야영장 전경...20 이용료 기준 이용시설 기 준 이용료 비 고 초등학생 이하 4,000 생활관(1박) 중학생~성인 5,000 냉난방(1박 기준) 150,000 초등학생 이하 4,500 식 비(1박) 중학생~성인 5,000 희망금액별 주문식사도 가능함 50명 이하 100,000 식 당(1일) 100명 이하 200, 명 이상 250,000 명기된 생활관 이용료는 1박(24시간)기준 초과시간만큼 다음 1박에 해당됨 냉난방비는 인원에 상관 없이 일괄 적용됨 반일 100,000 강 당 전일 200,000 야영장 위치 : 경남 산청 차황면 법평리 315 수용인원 : 250명 (숙박 100명, 야영 150명) TEL : 055) / FAX : 부산YWCA 65년의 역사 속에 사람이 있습니다. 회원, 자원지도자, 실무자.. 부산YWCA 65년의 역사 속에 삶이 있습니다. 사람과 삶이 어우러진 그 역사는 지금도 흐르고 있습니다. 부산여자기독교청년회 11

2 YWCA 함께드리는기도 신비스런 계절의 변화를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 60년 하고도 다섯 해를 지나도록 부산YWCA를 특별한 은총으로 섭리하여 주심에 찬양 드립니다. 우리의 불충함과 게으름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그렇듯 사랑으로 감싸주시고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손길을 의지하여 다시 시작하고자 합니다. 기후와 사회의 풍조가 고르지 않더라도 의인이 대접받고 일어나는 사회로 가도록 1983년 12월, 동작발표회. 지금 6살 된 우리 쌍둥이들의 나이였던 나와 31살의 젊은 시절 우리 엄마. 사진 속 엄마의 모습에는 내가 비치고 언제나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뢰하는 신실함으로 부산YWCA가 주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나의 어린 시절 모습에서 쌍둥이들의 얼굴이 겹쳐 보이는 것이 신기하다. 여자도 뭐든지 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신 우리 엄마. 28년이 지난 지금 엄마가 기록해 둔 추억을 보며 행복해 하는 나처럼 다시금 28년이 지난 어느 날, 어린시절 YWCA 부설 어린이집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미소 지을 딸들을 생각하며 나 또한 추억을 차곡차곡 담아본다. 엄마 딸이라, 여자라 행복하고 나의 딸로 태어나줘서 늘 감사하며 사랑한다. 이 면은 부산YWCA 회원이 꾸미는 회원코너입니다. 회원들과함께나누고싶은사진이나그림,짧은글을보내주세요. 기은정(회원) YWCA 목적문 젊은여성들이하나님을창조와 역사의주로믿으며온인류는 하나님안에서한형제와자매임을 인정하고예수그리스도의가르 치심을자기삶에실천함으로써 정의 평화 창조질서보전이 이루어지는세상을건설함을목적 으로한다 함께 드리는 기도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 들어보실래요 섬기는 이들 그리스도인의 편지 부산YWCA 창립 65주년-1 부산YWCA 창립 65주년-2 부산YWCA 창립 65주년-3 새터민, 하나가 될 때까지 더불어 살림 함께 하는 사회 소식 1 사진으로 보는 5 6월 부산YWCA 소식2 7 8월의 소식 배워봅시다 회원 주소:부산광역시동구중앙로456부산YWCA 홍보출판위원회 메일:yck1116@hanmail.net _ 03

3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 와기업은혈맹으로결합되어돈의지배체제를구축하였다. 기업국가 이거나 국가기업 이고, 시장 국가 이거나 국가시장 이다. 1 2 한국 생명운동의 과제와 전망 노란 해바라기꽃 스마일 태양 은 유럽 녹색당의 상징이다. 핵미사일과 핵발전소에 맞서는 태양에 너지, 그리고 꽃 한 송이도 천하만큼 귀히 여기는 마음, 생명감수성을 꽃피우자는 싱그러운 약속이었 다. 68혁명 이후 풀뿌리에서부터 다양하게 성장해온 유럽의 대안운동이 1979~80년 녹색을 선언하며 생명과 평화의 청량하면서도 격렬한 파고를 일으켰던 게 벌써 한 세대 전 역사가 되었다. 1970년대와 80년대 정농회와 한살림의 유기농업과 도 농 직거래로 시작된 한국의 생명운동은 지금 어디쯤 와 있을까? 한국의 생명운동은 생활협동운동과 귀농운동으로 대중화 되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삼보일배로 상징되듯 성직자들을 중심으로 이 세상을 등불로 밝혀왔다. 유럽의 전일적 세계관이나 동아시아의 순환적 연기적 세계관이나 근원적으로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유 럽의 생태주의(ecology)운동과 한국의 생명( 生 命 )운동은 다르다. 주체도 전개 양상도, 사회경제적 단계 혹은 구조와 맥락도 다르다. 한국사회가 압축 성장을 거듭했듯 한국의 사회운동도 단계를 뛰어넘는 압 축 융합 속에 진화해왔다. 그래서 더욱 다르다. 한국 생명운동의 해바라기는 무엇일까? 삼보일배 일 수도 있고, 밥 한 그릇 일 수도 있다. 그런데 절명상이나 만사지식일완( 萬 事 知 食 一 碗 )은 성찰의 화두를 던지기는 하나, 젊은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 는 새로운 아이콘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숭고하다. 종교적 활동 혹은 종교의 사회 참여를 넘어서 유럽 에서와 같이 역사적 문명사적 파고를 일으킬 수는 없을까? 생명운동의 관점에서 보는 오늘의 세계는? 생명운동과 전망과 과제는? 생명운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생각해본다. 임계점에 다다른 세계 : 세계화,지구별이이렇게시공간적으로가깝게묶인적이없었다.물질적, 정신적교류와소통이이렇듯거세게요동친적이없었다.지구엔더이상오지( 奧 地 )가없다.자본주의 시장경제도땅끝까지갔다.산업문명,혹은자본주의시장경제가임계점에다다른게아닐까.이미 신호가오고있다.금융위기와재정위기.한국사회도정점을향해치닫고있다. 경쟁국가, 성장국가 의거친구호가꼭두새벽새마을노래처럼귀청을때린다. 물신숭배 경쟁국가 : 자연생태계의다양성만무너진게아니다.사회적균형만깨진게아니다. 가치의생태계도모노폴리가되었다.성장지상주의와시장숭배. 당신은돈을인생에서최고의성공증표로생각하십니까? 한국사람들의69%,그러니까10명에7 명이그렇다고답한셈이다(2010년1월24일조선일보).떠오르는세계의공장중국이69%,인도가 67%,일본도63%이다.물신주의를꺼낼것도없이우리는이미 돈의지배 체제아래살고있다. 물론정신의문제만이아니다.생활은이미고용노동-소득-소비-폐기라는돈벌이경제의순환구조에서 몸을뺄수가없다.체제적으로는자본의전제( 專 制 ),상품시장의지배체제이다.국가와시장,혹은정부 가장자리 혁명 : 생명은혼돈의가장자리에서생겨난다. 라는말이있다.여기서생명은새로운 질서를의미한다.양극화는단순한현상수준을지나구조화 내면화되었다.교실에서도,노동시장에 서도,문화레저공간에서도사회적배제와양극화는일상이되었다.결국약 소자들은가장자리로떠밀 려난다. 그런데바로이속에서새로운질서가창조된다는것이다.이시대의민초들은누구인가?오란데도 없고갈데도없는개인들이다.국가와시장의중추구조,즉국가기구와대기업에낄수없는사람들, 비정규직과소농과자영업자와비취업자들혹은 半 백수들,이중삼중구속의여성들과사회적잉여인간이 되어가고있는노인들,이들속에서새로운생명의싹이트고,새로운사회적질서의단초가만들어질 것이다. 생명의창조적자기조직화. 탈운동의 시대, 정신 문화의 시대 : 모든생명이그러하듯이사회운동도생장소멸( 生 長 消 滅 )의 변화를거듭해왔다.권력이경제로이동하고,사회운동의관심도노동운동으로비롯하여경제정의운동, 사회경제적민주화운동에방점이찍혔다. 사실은운동패러다임자체가낡은것이되었다.사실운동(motion)은구조(texture)의형성,소통(communication)등과함께생명활동의한부분일뿐이다.사회운동은지난세기과학기술,예술,정치등 과더불어핵심적인동인임에는분명했다.그러나그것만으로는아니다. 오늘날한국의사회운동은 탈( 脫 )운동 의시대라고할까.아니면절대적운동의시대가아닌, 상대적 운동 의시대라고해야할까.이제는문화예술이,정신(영성) 문화운동이사회변화의중심,새로운운동 의열쇠다.물론정치운동,경제운동이사라진다는게아니다.정치와경제는여전히삶 생명의일부 이므로.다만균형을위한중심이동이자연스러운것이다.생명운동의중심엔종교인이있다.앞으로의 사회적변화는종교인 예술가가이끌게될것이다.한국의생명운동이그것을잘보여준다.위키피디 아와집단지성,모바일네트워크와UCC,길거리문화행동으로.바로성찰하는촛불,놀이하는촛불, 흔들리는촛불이그들이다.가장자리혁명의전사들. 녹색 환경의 재구성 : 더욱심각한것은 위기의역설, 아이러니컬하게도기후변화와에너지위기 가심각해지면서기후의제와에너지의제는시민운동의것이아니라,국가와기업의것이되었다.환경 문제가글로벌의제가되고국가(national)의제가되면될수록그의제를다룰현실적주체의손으로 권력이넘어갈수밖에없다.기후변화와에너지문제는이제거대한투자계획이거나국가간협력사업 이되었다.여기서NGO와NPO가낄자리는없다.개인과시민단체에게글로벌의제로써기후변화를 다룰힘이없다. 진보의재구성 만큼이나 녹색의재구성 이절실하다.의제의재구성만이아니다.주체와전략의 재구성이뒤따라야한다.마치진보의재구성에서노동자에대한재정의가필요하듯이.환경운동의 주체도쾌적성(amenity)을최우선시했던막연한 시민 으로부터생명의터전을지키는 농민 과 여 성 과 노인 들에게로옮겨져야할지도모른다.그렇다.어쩌면재구성의키워드는 생명 이될지도 모른다.환경운동은생명운동이다. 생명운동은 정신운동이면서 생활운동이면서 사회운동이다 : 운동의시대가지났거니와 생명 운동은없다.생명은스스로운동하고조직하고소통하기때문이다.자연그자체로는작위도인위도 04 _ 부산 YWCA _ 05

4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 7 불필요하다.그렇다면생명과운동사이에무언가있어야한다.뭇생명을살리는 생명(살림)운동 이거 나,생명의세계관과가치관을확산하는 생명(문화)운동 이거나혹은사람을비롯한모든생명세계의 평화를구현하는 생명(평화)운동 일수도있다.생명( 生 命 :삶으로드러난하늘의질서)활동은생태( 生 態 )이기도하고생활( 生 活 )이기도하고생계( 生 計 )이기도하다. 한살림의문법을빌자면,생명운동은세가지영역으로나누어진다.하나이면서셋이다.한살림정신운 동,한살림생활운동,한살림사회운동이그것이다.생활운동은생명활동의또다른표현인생존의기초 조건이므로바탕이된다.정신운동은생명운동을이끌고사회운동은생명운동을매듭짓는다.생명의세 계관을내면화하고생명감수성을고양하는것(생명문화운동).식의주교의( 食 衣 住 敎 醫 )등생활의필요를 호혜와순환의원리로실현하는것(생명경제운동).생명가치가실현되는사회 경제적제도와체제를 구성하는것(생명정치운동).이들이곧생명운동의전개과정인것이다. 생명운동은 평화( 平 和 )운동이다 : 생명운동은생명평화운동이다.뭇생명의평화가곧생명운동의 목적이기때문이다.생명은스스로그러하므로( 自 然 ) 생명운동 은없다.생명운동은오히려평화운동 이라고말해야옳을지도모른다.생명이체( 體 )라면평화는용( 用 )이다.평화는생명의전개다.평화는 피스(peace)이기도하지만,한자로풀면저울( 平 )과피리( 龠, 和 는피리 龠 의조화로운소리( 禾 ))다.즉 역동적균형(dynamic equilibrium) 과 조화의아름다움 (esthetic harmony)이다.생명운동이란 다름아닌평화운동,즉균형과조화운동이다.하늘,땅,사람의균형과조화.하늘의평화=영성적균 형과조화,땅의평화=생태적균형과조화,사람의평화=사회적균형과조화.그러므로생명운동은 차라리평화운동이다 利 )의확장이널리사람을이롭게하는홍익( 弘 益 )세계다. 적대적교환을호혜적교환으로,양자거래에서호혜의그물로. 호혜적순환 의고리를이어가고 순환 적호혜 의그물을자아가야한다.소비에트사회주의계획경제의재분배기획과자본주의시장경제의 역동성과서로에게은혜가되는사랑의경제가균형을이루어야한다. 생명운동은 後 근대의 전망을 보여주어야 : 아직은단초에불과하지만,호혜적교환의가능성은 인터넷안에서도존재하고있다.비상업적직거래사이트들이늘어나고,셀수없을만큼많은온라인 커뮤니티가활동중이다.생명운동은흔히종교적인활동으로비칠뿐아니라,전근대적(농촌)공동체 운동으로인식되기도한다.물론 非 근대의기획에서 前 근대의재발견 은하나의축이다.그러나 反 근대와 後 근대도중요하다. 超 정보화사회라할만한놀라운기술적변화에대해생명운동은무어라 이야기할것인가?창조사회로전환과자본의지배라는이중적현실에서디지털디스토피아에대한 에코토피아의기획은불가능할까?깊은생각이필요하다.우주 생명공학시대에생명운동은무엇인가? 창조적 개인과 네트워크 : 생명운동의요체는자유롭고창조적인개인과공동체적협동의조화다. 더욱이초정보화시대,모바일네트워크시대에는개인이중요하다.소비자도소농도자영업자도 半 백수도 모두다개인이다.개인은약하니모여야한다.그러나대동단결이아닌화이부동( 和 而 不 同 ),혹은군이 부당( 群 而 不 黨 )으로.개인의창조적자기실현과이들의네트워킹이필요하다.연합(association)으로도 부족하다.우리시대의어소시에이션은모두가중심이며생산자이면서소비자이고발신자이면서수신자 인출렁이는인드라망이다.살아꿈틀거리는생명의그물이다. 8 9 이제 체제를 이야기해야한다 : 생명운동은분명자족적운동이다.스스로호혜와순환의공동체를 만들려고하니말이다.그러나생명운동은자기들만의행복을구하는활동이라는비판에귀기울여야 한다.이웃과더불어행복한삶을위한 조건 과 구조 와 제도 에대한이야기,즉체제에대한구상 과기획을준비하고내놓아야한다. 임계점에다다르고,혼돈의가장자리가요동치는전환의시대, 전환의기획 을이야기하자.앞서세가지 틀그대로첫째세계관의전환,둘째생활양식의전환,셋째는체제의전환이다.생명운동은공동체와 마을,농업과자립적삶,대안적생활양식과수행을이야기하며첫번째와두번째를실천해왔으나, 아직세번째에대해서는시간이부족했다. 시장과국가,시장경제와계획경제,자본주의와사회주의,교환과재분배에대해연구해야한다.그리고 그사이혹은너머,아니이미우리안에있는공동체와호혜의새로운가능성을탐색해야한다.대중 과어소시에이션의전략과함께네트워크와생명의역동적연기법을검토해야한다. 호혜경제운동을 제안한다 : 생명운동의직거래운동은바로호혜( 互 惠 )의경제였다.생명운동은 생산자는소비자의생명을책임지고소비자는생산자의생활을책임진다 는모토하에협의가격을 이끌어냈다. 적대적교환 에대해 호혜적교환 의전환이다. 시장(교환)은물과같다.흘러야한다.물이없으면3일도못가서죽는다.국가(재분배)는밥과같다. 나누어야한다.밥을먹지못하면3주를넘기지못한다.사회(호혜)는공기와같다.이미하나님처럼 편재( 遍 在 )한다.숨을쉬지못하면3분이면끝이다. 호혜의재발견.시장이지배하고국가가좌우한다.그러나인간과인간사이,인간과자연사이호혜적 관계가사라지면모든게무용하다.호혜는제5의원소,사랑이다.자리이타( 自 利 利 他 ),이타자리( 利 他 自 12 생명운동은 새로운 삶의 등대 : 생명운동은삶의근본을묻는운동이므로오늘이시대에더욱절 실하다.생명운동은 사는게뭔지 를묻는운동이다.대중적깨달음운동. 사회적척도 를새로만드 는운동을벌여야한다.인생관을바꾸는정신운동을벌여야한다.중심가치가돈이아니라생명임을온 전한자기실현임을보여주어야한다.소비로부터의자유,물질적풍요로부터의자유,돈과돈벌이노동 으로부터의자유를위한선언에앞장서야할일이다.문명사적전환기라고말한다.다른삶,다른사회 에대한행동이늘어나고있다. 생명운동은반딧불이다.등대다.가로등이다.사회적청량제이기도하고좌표가되기도한다.서로에게 서로를비추는이웃이기도하다.그리고은하수같은촛불의화엄. 생명운동은 더욱 더 다양해져야 한다. 토론이 절실하다. 30년 전 독일에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자 는 수많은 이들이 울긋불긋 다양한 색깔로 꽃밭을 이루며 모였다. 이미 수 천 개의 대안적 소그룹이 존 재했으며, 정치, 경제, 문화, 생활, 영성 등 그 관심사도 다양했다. 생명운동엔 아니 오늘의 사회운동 전 체에게 더욱 시끌벅적한 쟁명( 爭 鳴 )이 필요하다. 지난해 말 가톨릭농민회 최초의 여성회장님이신 임봉재 회장님의 신문 인터뷰가 생각난다.(최근 한살 림도 여성 활동가를 새 회장님으로 모셨다.) 여러 분야와 단체의 활동가들과 생명운동을 새롭게 정리 하고 싶습니다. 어린아이 같이 맑은 얼굴이 떠오른다. 반갑고 뵙고 싶었다. 생명운동의 선배 어르신 들을 모시고, 새로운 삶을 실천하는 정착적 청년 농사꾼과 함께, 유목적 모바일 半 백수와 더불어 백가쟁 명의 장을 만들자. 장터를 잘 만들면 네트워크는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이다. YWCA 운동의 철학과 이론적 근거, 실천방안, YWCA운동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미래비젼에 대해 함께 고민 하는 장으로 한국YWCA연합회에서 3월부터 개최된 정의포럼 을 부산YWCA 회원과 공유하고자 한다. 06 _ 부산 YWCA _ 07

5 들어보실래요 에너지자립 마을을 꿈꾸는 도시텃밭 농부이야기 옥성애 사무처장/(사)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요즈음 나는 부쩍 하늘을 자주 본다. 햇빛이 좋은지, 구름이 있는지, 비는 오지 않는지, 바람은 얼마나 부는지... 부산이라는 도시에 사는 나에게도 작지만 아주 의미 있는 텃밭이 생겼기 때문이다. 에너지 자 립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영도 태종대중학교 부지 중 나대지 일부 40~50평을 임대받아 영도구 청과 영도여성회 그리고 (사)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이하 센터)에서 공동으로 텃밭을 분양했다. 텃밭 농사에 관한 몇 차례의 실내강의를 거친 후 좀 늦은 감이 없지 않은 5월 마지막 주에 텃밭개장식을 가졌 다. 텃밭개장식이 있던 날 이른 아침부터 텃밭을 분양받을 스물 네 가구(물론, 모두 영도에 사는 주민들 이다) 약 마흔 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곳곳에 쌓인 쓰레기도 치우고 돌을 고르고 잡초를 뽑고 골을 파서 배수로도 만들었다. 제비뽑기로 각 가정의 텃밭을 분양받아 가져온 모종을 심고 한해 농사 풍년을 기원 하는 기원제도 지냈다. 텃밭 중간 중간에는 개인 가정뿐만 아니라 텃밭과 인접한 이웃 주민들과도 함께 나눠먹을 공동텃밭도 조성하였다. 쓰레기와 잡초로 무성해 쓸모없이 보였던 땅이 고추, 깻잎, 상추, 가 지, 호박, 오이, 토마토 등 갖갖이 채소 모종이 심어지자 어느새 예쁜 훌륭한 텃밭으로 변신하였다. 이럭 저럭 한 달이 흘렀다. 어느새 에너지 자립마을을 꿈꾸는 영도 도시농부 텃밭엔 고추가 열리고 열무며 상치, 깻잎들이 우리 식탁의 일부를 차지했다. 매일 바쁜 일상에 쫓겨 농사라는 것은 생각하지 않던 나도 어느새 출퇴근길에 텃밭에 들러 물을 주거나 풀을 메고 굳이 해야 할 일이 없어도 이삼십 분 텃밭 언저리를 어슬렁거릴 만큼 텃밭 가는 일은 즐거운 일상이 되어 버렸다. 기후변화 문제는 생활전부가 변하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변화시킬 것인가? 그것도 대표적인 소비의 공간인 부산이라는 대도시에서 말이 다. 그래서 영도에서 작은 실험을 시작했다. 물론 전국곳곳에 에너지 자립 마을 만들기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주로 도시가 아닌 사람이 많 지 않은 농어촌지역에서 정부가 주는 재생에너지 설치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 라 인구의 80%이상이 도시에 살고 있다. 에너지를 비롯하여 모든 상품의 대부분이 소비되는 이 도시에 서 대안을 만들어 내지 않으면 기후변화문제 해결은 요원하다. 약 93%의 식량을 해외에서 의존하는 우 리 밥상에서부터 기후변화문제와 환경문제 에너지 문제를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많은 화석연료를 소비 해서 만들어진 밥상의 일부를 우리 집 가까운 작은 텃밭에서 키운 친환경 채소로 대체하면서 식품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를 조금이나마 줄이고 에너지절약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재생에너지시설을 주민스스 로가 선택해서 만들어 보려고 한다. 또한 텃밭농사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소비하면서 보냈던 많은 시간들의 일부분을 텃밭을 가꾸는 노동의 시간으로 대체하고 작물을 키우면서 기후변화의 심각성 을 일상적으로 느끼게 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다. 우리가 먹고 쓰는 에너지가, 저 멀리 태평양 아주 작은 섬나라 투발루라는 나라를 바다에 가라앉게 만 들었으며 북극곰들로 하여금 동족을 잡아먹는 비극에 빠뜨리고 있다. 또 일본 후쿠시마 핵폭발 사고는 다른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며 30Km채 떨어지지 않은 고리지역에도 수명 다한 핵발전소가 가동되고 있 어 우리 삶터를 위협하고 있다. 음식물 가격의 절반, 수돗물 값 약 30%가 에너지비용이 포함되어 있으 며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쓰고 버리는 제품을 생산하느라 지구 곳곳에는 석유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지구의 평화를 해치지 않고 환경도 파괴하지 않으면서 에너지를 만드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제 5의 에너지라 불리는 에너지절약 실천, 우리 동네, 우리 집 지붕에 비치는 햇빛에너지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 산하는 시설은 이미 보편화 되어 있다. 또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화학비료가 없 는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하는 것이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영도 도시텃밭 농부들처럼 아파트 베란다나 옥상, 동네유휴지를 활용하여 간단한 채소정도는 길러 먹는 일이다. 채소 가 자라는 동안 이산화탄소 감축은 덤으로 받는 보너스다. 매년 상상을 초월하며 무더워지는 여름을 이기기 위해 늘어나는 냉방에너지 소비를 감당하느라 우리 나라 예비 전력율이 벌써부터 5%대로 떨어져 국가전력공급계획에 비상이 걸렸다. 예년보다 한 달이나 앞당겨 개장한 해수욕장도 여름철 전력난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지구곳곳에서 일어나는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재앙을 먼 나라의 안타까운 일로 생각하기엔 지금 우리 삶터는 너무 큰 위기에 처해있다. 또한 우리가 쓰는 모든 에너지와 자원은 고갈되고 있다. 너무 식상한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이 총체적 문제의 해결방법은 단하나 무조건 절약하는 것 이 최선이다. 기왕이면 재미있게 _ 부산 YWCA _ 09

6 섬기는 이들 눈에 띄게 큰일을 하는 기부천사들의 소식에 귀가 번쩍 뜨입니다. 때로는 부럽기도 합니다. 작은 섬김은 그리 남의 눈에 띄진 않지만 섬김을 받는 이에겐 생명살림입니다. 내 삶의 자리에서 꾸준히 묵묵히 섬기는 이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참 고마운 일입니다. 손혜진 대우인터내셔널부산 나에게 사회봉사활동이란 단어는 참 생소하다. 단연코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에게도 그러할 것이 다. 나와 관련이 없는 타인을 위해주고 돕는다는 것에 대한 어색함과 그 어색함을 극복할 용기를 낼 기회 가 충분치 않아서 일 것이다. 그런 나에게도 우연찮게 봉사활동의 기회가 왔다. 매달 진행되는 회사봉사활동에 다울회 이름으로 참여 하게 된 것이다. 물론 자발적 기회는 아니지만 마음 속 한 켠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작 은 설레임이 있었다. 이런 내면의 동기와 기회가 용기가 되어 그날의 감동을 글로 함께 나누려 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하신 독거 어르신과 외출의 기회가 잦지 않은 지체장애우분들의 나들이를 돕는 것이다. 꽃놀이도 하고 음식도 나눠먹고 사진도 찍고 말동무가 되어주면 되는 무겁지 않은 즐거운 나들이란 생각이 들었다. 출발 당일, 날씨까지 좋다! 좋은 날씨에 감사함을 느낀 게 나의 봉사활동의 첫 Start! 우리 회사의 정기 봉사처인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 도착하여 일정과 진행사항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나니 약간의 비장함과 책임감이 절로 든다. 나의 짝꿍이 되신 분은 몸이 약간 불편하시어 외출의 기회가 잘 없으신 할머님 두 분이셨다. 오늘의 나 들이를 학수고대하며 기다리셨다. 는 말씀을 듣고 마음이 짠하다. 그래, 더 즐겁게 오늘을 즐기실 수 있 게 노력해야겠다. 화창한 날씨 덕에 모두가 화기애애하다. 차를 타고 이동하여 도착한 곳은 농부가 그린 정원 이라는 여 러 동식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커다란 선인장부터 각종 식물들을 멋지게 길러놓아 사진도 찍고 구 경도 하고 개는 물론 닭 공작새까지 볼거리가 가득해 보는 내내 아이들처럼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하시는 모습에 절로 뿌듯함이 느껴졌다. 따뜻한 햇볕에 행복 가득한 얼굴임에도 이따금 다리가 아프다며 쉬었다 가 가자고 하신다. 아주 천천히 옆에서 쉬었다 걸었다 느림의 미덕도 함께 배웠다. 나들이 모습을 카메라 로 담을 때는 천진난만하게 브이를 그리는 모습에 아이 같은 순수함이 느껴졌다. 그렇게 둘러보고 화분심기 체험을 하였다. 농부가 그린 정원 사장님의 화분심기의 시범을 유심히 듣 고 보고 이제 우리도 화분심기에 팔을 걷었다. 직접 손으로 흙을 털고 모종을 화분에 옮겨 심는 작업. 크 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지만 뾰족한 가시와 서툰 손으로 시간이 좀 걸렸다. 하지만 드디어 완성!! 한 분 한 분 직접 만든 화분에 이름을 적어드렸다. 작은 화분이 본인인 냥 모두들 기뻐하는 모습에... 둘러본다고 한참 걷고, 화분 심는다고 힘을 빼고 나니 배가 출출하다. 그럴 때를 대비해 복지관에서 준 비해온 치킨, 김밥, 과일 등이 테이블을 가득 메웠다. 옹기종기 모여 식사를 함께 하고 혼자 식사가 어려 우신 분은 함께 도와드리고... 하하호호 웃음을 소화제 삼아 배가 부르도록 먹었다. 그렇게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단체 기념 촬영까지! 그 분들께 오늘은 어떤 하루였을까? 함께 웃고 손 맞잡은 그 시간이 작은 행복이었으면 싶다. 물론 나도 봉사라는 마음보다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정말 나들이를 즐겼던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런데도 돌아오는 길에는 피곤한 것이 은근히 긴장하고 신경을 많이 썼나보다. 모두가 함께 아픔 없이 행복하기만 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래도 함께 나 눈다면 아픔은 반이 되고 행복은 배가 된다는 것을 느꼈다. 봉사활동이 바로 나눌 수 있는 그 기회가 아닐 까? 나만이 아닌 다른 누군가를 돌아볼 수 있는 눈과 내가 가진 것을 나눌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 나에게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만든 봉사활동의 기회가 더 많은 이들에게도 용기로 다가왔으면 좋겠다. 봉사란 남이 아닌 내가 행복해지는 일이라는 것을 많은 이들이 느꼈으면 한다. 10 _ 부산 YWCA _ 11

7 그리스도인의 편지 일,삶,구원 (1391) (창세기 2:4~25) 홍정환 침례신학대학교신학대학원재학, IVF일상생활사역연구소연구원 고백을 하나 해야겠다. 나는 오래전부터 몽마르뜨 언덕의 거지로 살아가는 장면을 종종 상상해 왔다. 상상 속의 나는 사르트르의 소설<자유의 길>을 옆구리에 끼고 있었다. 그리고 누가 절반쯤 먹다 버린 바게뜨 덩어리를 외투 바깥 주머니에 쑤셔 넣고 있었다. 배고플 때마다 조금씩 뜯어먹기 위해서였다. 나는 무위도식을 꿈꿨다. 넥타이를 매고 정해진 시간에 기계처럼 출퇴근하는 것보단 그런 삶이 훨씬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본다. 하지만 조금만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알 수 있다. 다들 한 번쯤은 나와 비슷한 생각을 했었다는 것을 말이다. 일은 누구에게나 고단한 법이다. 아무리 즐겁게 해오던 행동도 그것이 일이라고 생각되는 순간 즐거움은 절반, 아니 반의 반으로 줄어든다. 이것은 비단 현대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까마득한 고대에도 사람들은 일하지 않는 삶을 꿈꿨다. 고대인들에게 낙원이란, 일을 하지 않아도 먹고 마실 것이 풍성하게 주어지는 곳이었다. 낙원에 대한 이런 묘사는 각기 다른 민족의 신화와 전설에 비슷비슷한 형태로 변주된다. 일에 대한 인류의 두려움은 정말 로 뿌리 깊은 것이었다. 그래서일까? 가끔 일에 지친 사람들은 낙원에서 쫓겨난 사건을 생각하며 아담과 하와를 원망하곤 한다. 그들이 어리석게 뱀의 유혹에 넘어가지만 않았더라면 우리는 여전히 에덴동산에 살고 있었을 텐데... 라고. 잃어버린 에덴동산의 이야기는 고된 일에 파묻혀 사는 사람들을 더욱 가라앉게 만든다. 그러나 창세기는 뜻밖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다른 신화들은 낙원을 놀고먹기 좋은 곳으로 묘사하지만, 창세기는 우리에게 낙원은 그런 곳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본문은 우선 창세기 1장에서 들려주었던 천지창조 이야기를 간략하게 되풀이한다. 하늘과 땅의 이야기 가 인간 삶의 배경을 이루었을 때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사람을 네 개의 강이 흐르는 낙원 에덴동산에 살게 하시며 그 안에서 먹어도 될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 가르치셨다. 에덴동산은 물이 넘쳐흐르는 곳이었고 먹을 것이 풍성한 곳이었다. 단지 한 종류의 열매를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자유롭게 허락된 곳이 바로 에덴동산이었다. 언뜻 봐선 에덴동산도 다른 신화의 낙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에덴동산을 모든 것이 갖춰진 휴양지처럼 생각한다. 하지만 창세기가 묘사하는 낙원은 휴양지가 아니었다. 창세기는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시기 직전, 땅을 갈아 농사지을 사람이 없어서 초목과 채소가 아직 땅 에 자라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슬쩍 들려준다. 그러고는 하나님이 흙을 빚어 사람을 지으시고 그 코에 생 기를 불어넣으셨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창조세계를 경작하게 하시려고 사람을 만드신 것이다. 하나님의 이러한 의도는 에덴동산을 경작하고 지킬 사명이 사람에게 있음을 말씀하시는데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이 사명, 곧 땅을 경작하고 지키라는 사명은 다른 피조물들에게는 주어지지 않은 것이었다. 오직 하 나님이 직접 만드시고 생기를 불어넣으신 사람, 하 나님의 숨결 속에서 태어나 하나님과 인격적 관계 를 누리는 사람에게만 주어진 사명이었다. 놀랍게 도 하나님은 사람에게 일하라는 사명을 주신 것이 다. 일은 사람이 타락해서 받게 된 벌이 아니었다. 일은 사람이 존재하는 이유 그 자체라고 창세기는 외친다. 그렇다면 에덴동산에서 사람은 무슨 일을 했을 까? 하나님은 당신이 지으신 들짐승과 새를 아담 에게로 보내셨다. 아담은 자신을 찾아온 모든 생물 들을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렀다. 창세기는 아담이 부른 대로 각 생물의 이름이 붙여졌다고 말한다. 사람의 첫 번째 일은 다름 아닌 이름 짓기였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이름 짓는 일을 맡기셨고 그 사람이 지은 이름, 즉 맡기신 일의 결과를 인정해 주셨다. 왜 하필 이름 짓기였을까? 이름 짓는 것이 사람 의 첫 번째 일이었다는 사실은 사람이 하는 일의 존귀함을 깨닫게 한다. 이미 창세기 1장에서 하나 님은 낮과 밤, 하늘 그리고 땅과 바다에 이름을 붙 여주셨다. 이름 짓는 일은 그 자체로 창조의 한 부 분이며 피조물에 의미를 부여하는 행위이다. 아담 은 이름 짓는 일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에 동역자 로 참여했다. 그렇다!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의 동 역자로 만드셨다. 하나님과 더불어 창조세계를 완 성하고 피조물에 의미를 부여하는 존재로 사람이 만들어진 것이다. 때문에 일은 저주가 아니며 낙원 은 놀고먹는 곳이 아니다. 창세기는 일에 대한 부 정적인 생각을 정면으로 반대한다. 우리는 매일같이 반복하던 고된 일을 통해 이미 하나님의 창조에 참여하고 있었다. 수많은 일 속에 서 기쁨을 잃고 허탈해할 때도 많았지만, 하나님은 한결같이 우리의 창조행위를 바라보고 계셨다. 비 록 보수가 적고 남들이 인정해주지 않는 일이라 할 지라도, 우리는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의 동역자로 활동하고 있었다. 창세기의 빛 아래에서 우리의 일 은 원래 모습을 회복하게 된다. 하지만 창세기는 일의 고귀함을 말하는 동시에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나님은 아담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이렇게 말씀하셨다. 남자가 혼자 사는 것은 좋지 않다. 그러니 그를 돕는 사람, 곧 그에게 알맞은 짝을 만들어 주어야겠다. 하나님 은 당신의 형상을 닮은 사람에게 반드시 채워져야 할 무언가가 있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여자를 만드시고 둘이 한 몸이 되게 하셨다. 남자와 여자의 신비한 연합은 일로 결코 채워지지 않는 삶의 본질적 영역을 충만하게 채운다.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던 아 담의 말은 다른 생물들에게 이름을 붙일 때, 즉 일 을 할때는 볼 수 없었던 감탄이었다. 이들의 친밀 함에는 당신을 우리 라고 일컬으시던 하나님의 공동체성이 아름답게 재현되고 있다. 각기 몸뚱이를 가진 두 사람이 한 몸으로 불리우 는 신비로운 일체감 속에서 그들은 가진 것 없이 벌거벗은 채로도 부끄러워하지 않을 수 있었다. 사 람은 바로 그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맛보게 된다. 하나님이 관계 가운데 존재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누구보다 공동체의 기쁨을 잘 아는 분이 시기에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과 사람의 하나됨을 만드셨다. 창세기 2장은 하나님과 사람이 관계 맺고 친밀감 을 경험하는 방식의 원형을 보여준다. 그것은 다름 아닌 일과 남녀의 하나됨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하 나님과의 관계 맺음을 구원이라고 부른다. 구원의 원형은 일의 자리인 일터에서, 그리고 부부가 살림 하며 살아가는 삶터에서 경험되어지는 것이었다. 창세기 2장은 일, 삶, 구원(1391)의 신앙을 우리에 게 권한다. 물론 일은 지금도 여전히 지겹고 힘들다. 관계 속 에서도 외롭고 부끄러운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왜 이런 비극이 찾아왔는지에 대한 대답은 창세기 3 장에 준비되어있다. 그러나 최소한 그리스도 안에 서 구원을 경험한 사람들이라면 새로운 소망을 발 견할 수 있다. 다시금 일터에서 하나님의 동역자로 살아가기를 기도하자. 또한 삶 터 된 가정 속에서 공동체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을 경험하자. 다음 주소로 찾아오시면 일상에 찾아온 창세기 낭독 파일을 다운 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_ 부산 YWCA _ 13

8 부산YWCA 창립 65주년-1 부산YWCA 창립 65주년-2 부산YWCA 창립 65주년, 축하의 이야기를 담다. 부산YWCA 창립 65주년, 여성이 만드는 안전한 세상을 꿈꾼다. 김명숙 부산YWCA회장 부산YWCA가 어느덧 65년의 성상을 흘려보냈습니다. 해방의 기쁨을 가지고 광복동에서 20여분의 선배님들로부터 시작된 부산YWCA입니다. 6.25사변을 겪으며 남쪽으로 피난 온 동포들을 따뜻하게 보듬기도 하고 연중행사였던 수해의연금 모 금이며 여성기숙사사업, 혼인신고독려, 가족법개정 등 여성권익향상과 직업개발, 농촌 돕기 사업, 소비 조합 심지어 월남 장병 위문품보내기... 지금의 다문화여성문제, 환경운동까지 수많은 일들에 앞장서며 사회변화에 따른 문제점들을 이슈화하여 해결방안을 찾으며 실천을 독려하여 행정정책에 반영하게 하 고 입법까지 이르게 한 YWCA의 노력들을 돌아보며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됩니다. 65년 전의 빈곤, 절망, 어지러운 사회보다 더 심하게 어지러운 현재. 물질의 풍요로움을 누리게 되었으나 정신적 빈곤, 절망감, 영적 쇠퇴가 우리 사회를 불행하게 하여 안 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하나님의 공동체로 부름 받은 부산YWCA는 먼저 뜨거운 기도로써 회개하며 헌신을 다짐하는 결단이 더욱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의 영으로 세상을 살리는 여성의 사명을 주셨으니 깊 이 깨달아 알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삶을 실천할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우리에게 허락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시다. 그리하여 여성이 만드는 안전한 세상 을 이루도록 사회와 이웃 앞에 정직함을 다짐하며 우리 서로는 한가지로 사랑하며 나눔을 이루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부산YWCA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살아온 연륜만큼 행복을 전하는 YWCA 희망을 나누는 YWCA 창립65주년을 축하합니다. 울림이 있는, 행복 바이러스의 산실!! 65주년 YWCA창립을 축하드립니다.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요즘은 대세인 것 같습니다. 환갑, 진갑 다 지난 YWCA, 더욱 깊은 연륜으로 사회봉사활동을 더욱 크고 풍성하게 하시길 기원합니다. YWCA의 나이가 나의 나이보다 더 많이 되었네요. 오랜 연륜과 지식 으로 이 땅(부산)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는 단체로 한 번 더 거듭나 는 축복의 해가 되길 바랍니다. 65년 살아온 세월동안 해 왔던 수많 은 일들의 성과를 함께 기뻐합니다. 앞으로의 65년의 시간도 지역의 변 화를 아름답게 이루어가는 멋진 하 나님의 기관이 되시길!! 파이팅!! 이 땅의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영원한 부산YWCA가 되길 기원합니다. 부산시민운동의 샛별 YWCA, 그동안의 경륜으로 앞으로 더욱 풍성한 결실을 맺으소서! 지역과 나라와 인류를 향한 에스더와 같은 여인들이여 목표를 향한 깃발을 높이 드소서. 이루로서. 축복합니다. 똑똑한 소비자로 만들어 가는 우리들의 YWCA 앞으로도 쭈욱 무궁한 발전빕니다. 14 _ 부산 YWCA _ 15

9 부산YWCA 창립 65주년-3 부산YWCA 창립 65주년, 선배로부터 이야기를 듣다. 부산YWCA(이하, 부산Y)와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셨습니까? 남편이 대청동 남부교회 목회 당시, 연세대 분교가 영도에 있었습니다. 연세대 분교에 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그때 잘 알고 지내던 분의 권유로 부산Y에 가게 되었 죠. 32세부터 부산Y 이사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산Y가 이 사회에서 감당해야 할 의무와 이사로서 감당해야 의무가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시작하게 된 것 같네요. 부산Y에 대한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미국 유학 시 들은 풍월은 있었으나 활동하지 않았었습니다. 기독단체이면서 세계적 인 단체라 생각했습니다. 사회적 요구에 따른 활동을 하는 단체라는 것과 기독교적인 것에 대한 인상이 강하게 와 닿았습니다. 교회 안의 리더를 이끌고 세운다는 측면에 좋은 인상을 가졌죠. 그때 당시 나의 기대는 academic한 단체이기 원했는데 사회운 동에 걸맞게 활동하는 단체라는 인상이 강했던 것 같네요. 위로 쟁쟁한 선배들이 많았 고 그에 비하면 어린 이사였지만 부산Y에 오는 것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부산Y의 자원지도자로 활동하실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32세에 시작해서 46년간 부산Y와 함께 했네요. 제가 살아온 나이보다 더 오랜 세월이네요. (함께 웃음) 부산에서 여러 여성단체 BPW(전문직업여성), Zonta(여성 CEO), 주부교실을 시작하 는 역할로 초대회장을 맡아왔으나 리더를 발견하고는 책임을 이양하고 떠났습니다. 그 러나 부산Y에 대해서는 평생 몸 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이사벨여 고 교장을 하면서 틀에 박힌 교장의 이미지를 벗어나고 싶었고 어떤 틀에 굳어지지 않 기 위해서 변화가 있는 삶을 원했습니다. 그래서 부산Y가 더 좋았던 것 같네요. 구체적으로 부산Y가 어떻게 좋으신가요? 부산Y에서 종신 봉사할 생각을 갖게 된 것은 지도자들이 기독인이며 삶의 목표가 저 와 동일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Y를 사랑하고 헌신하시는 분이 눈에 띄었기 때문입니 다. 둘째로의 이유는 하나님의 사역이며 교회 밖에서의 교회가 된다는 점을 깨우쳤기 때문입니다. 자원지도자로 활동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들려주시겠습니까? 첫째로 회장 활동 시 생협에 대한 비전이 부산Y운동의 미래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고 추진하면서 일본 후쿠오카 생협 탐방을 통해 건강한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관 심의 변화를 시도했다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돌이켜 보니, 캠프장 건립을 할 것인가 안 할 것인가가 뜨거운 감자가 되었던 적이 있는데 건립안 한 것이 감사하게 여 겨지네요. 두 번째로 한국YWCA연합회 실행이사로서 프로그램 사회문제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있을 때, 우리 농산물 감자가 외국에서 들어오는 값싼 감자에 밀려 구매가 이루어지 못하고 강원도 농협 창고에서 썩어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50여개 회원Y에 공문을 보 내 감자구매를 촉진하였는데 의외로 호응이 좋아서 강원도에서 농협 트럭이 각 지역 을 찾아가게 된 결실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군부대에서까지 감자 반찬을 만들어 먹게 한 소식을 접하게 되었지요. 마지막으로 세계YWCA대회에 참석하여 세계Y인들의 지도력과 열정을 경험할 수 있 는 기회를 4번이나 가진 것에 감사합니다. 현재까지 Y에서 활동하며 기여할 수 있도 록 이끈 것이 세계YWCA대회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Y의 필요를 위해 내가 출발 했지만 지금은 Y가 나에게 해 준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YWCA운동 정체성 가운데 부산Y가 잘하고 있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말씀 해 주십시오. 부산Y는 기독정신에서 심하게 이탈한 적이 없습니다. 정치적으로 휘말리지 아니하고 지도자 선출 시에도 순수합니다. 정치인들의 선거문화가 아닌 정도의 선을 유지하려 는 선거문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회원과 지도자, 직원간의 사랑이 보입니다. 부산Y가 부족하다기 보다 관심을 가져야 될 부분이라고 한다면 지금 세상의 흐름이 개인주의로 흐르다보니 개인의 욕구에 충족되는 일에는 관심은 많으나 다른 사람들의 유익에 힘쓰는 일에는 소홀한 상황에서 순수하게 사회활동을 하는 사회지도력을 유입 하고 키우는 데 소홀한 것 같습니다. 한국의 문화 상황에서 어떻게 봉사정신을 넣어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청소년을 교육하고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일에 투자해야 합니다. 한국YWCA 연합회 공천위원으로 참여해보면, 40대와 50대 중에 공천할 말한 인물이 없습니다. 한국Y와 부산Y는 다음세대를 위해, 미래의 지도자를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예산을 편성해야 합니다. 청소년들이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발해야 합니다. 예산, 돈은 하나님이 하시고자 한다면 마련될 것이다 라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지도력을 보면 직원이 중요합니다. 직원만큼 지도력이 훈련되고 오랜 기간 남아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직원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더 좋은 곳으로 찾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직원들이 직원교육이나 연수를 통해 Y운동에 대한 가치발 견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자원지도자들이 직원들이 보람을 계속 가질 수 있도록 우리 간사 잘했다 등의 칭찬과 격려를 아낌없이 해야 합니다. 직원 간에도 너무 잘했다 등 상대방을 세워주는 일에 힘쓰지 않으면 보람을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65주년을 맞이하는 부산Y가 앞으로 어떠한 모습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YWCA의 목적이 설명하듯이 이 운동체의 생명은 기독성에 있습니다. Y프로그램을 진 행할 때, 반드시 예배순서가 있습니다. 그런데 예배가 형식으로 끝나지 않아야 되겠다 는 생각입니다. 예배드렸다. 끝났다. 이렇게 되면 형식으로 가기 쉽습니다. 드리 고 싶은 말씀은 프로그램 시작 때부터 기도하여야 하고 하나님의 뜻을 물어야 하지요. 완성된 프로그램을 놓고 위원들과 실무자가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실 것인 가? 열매를 주실 것인가?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프로그램이 마무리되면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로 프로그램의 주역이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이셨다고 고백하는 것이지요. 하나님이 이 기관의 주인 되심을 잊어서는 안 되며 그분의 영광을 위한 모든 일이 되 어져야 합니다. Y에서 만큼은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이 아닌 삶에서 생활전반에 기독 인다운 모습이 나타나고 그리스도인다운 일에 열매가 맺어져야 합니다. 이런 열매를 볼 때 다른 이들이 Y가 다른 단체와 분명이 다르다는 것을 감지하게 될 것입니다. 후배 자원지도자와 실무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씀을 해 주시겠습니까? 저는 부족했지만 하나님이 건강주시고 기회주실 때까지 Y를 사랑하고 Y를 위해 뭔가 를 할 수 있는 그리고 기쁨을 찾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Y회원으로 시작해 서 이 땅에 머무는 동안은 영원한 회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6 _ 부산 YWCA _ 17

10 새터민, 하나가 될 때까지 동거동락 18 _ 부산 YWCA _ 19

11 더불어 살림 부산YWCA생협은 물건 판매장이 아닙니다.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지키려는 이들의 공동체입니다. 소비자들은 생산자들의 땀과 정성에 감사하고, 생산자들은 그 수고를 격려하는 소비자들과 끊임없이 마음을 나누며 이 땅, 더불어 살림의 역사를 이뤄가야 합니다. 함께 하는 사회 이주노동자 요리대회 목초액으로 실천하는 환경생활 아낌없이 주는 나무 먼저, 목초액인 무엇인지 이야기한다면, 목초액 은 나무에서 나온 초 란 뜻이며 초산, 개미산 등 으로 된 유기산입니다. 목초액은 흙으로 만든 재래 식 숯가마와 현대적인 기계식에서 생산하고 있는 데, 제가 말하는 목초액은 재래식 숯가마에서 나온 것을 뜻합니다. 목초액은 재료(수종), 계절, 채취방 법에 따라 품질이 다르며 280여종의 성분이 함유 되고 ph와 초산이 2~5인 자연에너지의 보고입 니다. 목초액은 산성임에도 농민들이 왜 친환경자재로 널리 활용하고 있을까? 산성비와 화학비료 과다사용으로 농토는 산성화 되어서 작물이 병충해에 약하고 제대로 자라지 못 하고 있습니다. 이런 토양에 목초액을 사용하면 중 성내지 약알칼리로 변하고 중금속분해와 유해균을 사멸하고 자체의 풍부한 미네랄을 공급하여 원활 한 광합성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로인해 작물이 튼튼해져서 병충해에 면역력을 가지게 되어 유기 농이 되며 이 농산물이 우리 몸을 지켜주게 되는 오동암 목초나라대표/ 부산YWCA생활협동조합목초액생산자 것입니다. 목초액의 성분이 우리 몸에 들어가게 되 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건강한 몸을 유지시켜 줍 니다. 대형유통업체나 백화점 식품코너에 목초액을 사 용한 상품들이 많이 출시된 걸 볼 수 있습니다. 예 를 들면, 목초한우, 목초돼지, 목초달걀, 목초바비 큐 등등. 그만큼, 목초액의 효능이 놀랍고 좋다는 거겠지요. 구제역으로 인해 축산농가와 소비자들 이 불안해하고 있을 때 구제역이 파주를 휩쓸었 다. 그런데 두 형제의 축산 농가는 무사했다. 목초 액과 숯가루를 넣어 소죽을 끓여 먹여서 그렇다. 는 보도를 보았습니다. 제가 아는 분이셨으며 목초 액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흐뭇했고 목초액에 대한 확신이 더 생기게 되었습니다. 목초액의 활용범위가 너무 광범위하여 일일이 열 거하기는 어렵지만, 친환경적인 목초액에 대한 관 심을 가지고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늘어나기 를 소망합니다. 지역 어르신을 섬겨요.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이주노동자와 멘토링 대학생 60 명이 함께 모여 그룹 멘토링 조별 요리대회가 있었다.자국의 요리를 통해 문화를 나누고 만든 요리를 함께 먹음으로써 정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일 시 : 6월 19일(일)오후2시~6시 장 소 :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 강당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저소득 어르신 및 아동 122 명에게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선물을 전달하였다.부산진구종합 사회복지관에서는 5월 17일(화)에는 5월에 생신을 맞은 어르신 6분 을 모시고 생신 잔치가 열렸고 부산진구중식보사협회 우중회 와 함께 자장면 나누기를 하였다.5월 23일(월)에는 재가노인들과 함께 일일나들이를,5월 26일(목)에는 독거어르신과 함께 청도 운문사를 다녀왔다. 식탁의 10분의 1을 북한 어린이들과 함께 / 나눔은 아름다운 의무 YWCA는 지난 20년간 북한 어린이들에게 분유보내기운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영양실조로 인한 유아사망률이 급증하는 지금,YWCA는 내 식탁의 10분의 1 을 북한의 어린이들과 나누는 선헌식을 합니다.하루 1,000원씩 1년이면 365,00 원이고 한 명의 북한 어린이가 영양실조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모금 기간은 2011년 8월 25일까지입니다.모금에 참여하시고자 하는 분은 부산은행 부산여자기독교청년회로 보내주시면 모아서 한국YWCA 연합회에 전달하겠습니다. 송금시 (북한돕기)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선헌식은 내가 가진 것을 먼저 이웃과 나눈다는 뜻입니다. 부산YWCA 등산클럽<여울> 7 8월 산행 안내 051) 일 자 장 소 출발지 및 시간 참가비(원) 7/5(화) 정족산노포역09:30 6,000(비회원9,000원) 7/12(화) 가지산동래역09:30 10,000(비회원13,000원) 7/19(화) 지리산뱀사골 동래역09:00 20,000(비회원23,000원) 7/26(화) 대운산(상대계곡) 노포동역09:30 6,000(비회원9,000원) 8/9(화) 무지개폭포 노포동역09:30 6,000(비회원9,000원) 8/16(화) 계살피계곡 동래지하철역09:30 10,000(비회원13,000원) 8/23(화) 천성산 노포동역09:30 6,000(비회원9,000원) 8/30(화) 장산 동백역09:30 6,000(비회원9,000원) 20 _ 부산 YWCA _ 21

12 소 식 1 사진으로 보는 5 6월 부산YWCA Young Women s Christian Association 시와 음악과 옛이야기가 있는 나들이 클럽 문화기행 회원부에서는5월30일(월)7시~22시,천리포수목원,시인의섬, 해미읍성을다녀왔다. 좋은화장실문화만들기운동 찾아가는 어린이교육 시민사업부에서는좋은화장실문화만들기운동을위해부산시내어 린이집,유치원16곳에푸름이강사단이파견되어 찾아가는어린 이교육 을6월3일(금)~23일(목)까지실시하였다. 제13기 낙동강사랑 어린이 환경기자단 생활협동조합에서는제13기낙동강사랑어린이환경기자단을 모집하여다양한프로그램들이진행중에있다. 입학식 : 5월21일(토)14:30효과적인환경탐사와현장일지 작성방법,환경기자단의자세와역할교육을통해환경지킴이로서 의출발하는시간을가졌다. 어머니대상 EM교육 : 6월3일(토)14:30어머니환경교육 으로가정에서실천하는환경정화운동 EM이란무엇인가 에대 한교육이이뤄졌다. 물사랑ㆍ지구사랑 탐험 : 6월3일(토)14:30한국수자원공사 물문화관탐사,을숙도에코박물관견학을통한활동일지작성 등이진행되었다. 지구환경교육 지구가 아파요. : 6월18일(토)14:30지구온난 화와이상기후현상에대한환경교육과이면지공책만들기가 진행되었다. 소비자대학 시민사업부에서는소비자대학을6월8일(수)~10일(금)Y강당에서 개최했다.소비자기본법,특수거래법,소비자안전,보험및의료 관련피해,생활법률과관련한교육에시민20여명이참여하였다. 부모참여수업 부설어린이집에서는6월9일(목)~10일(금),17일(금)3일간부모참 여수업을진행하였다.만5세는 유기농음식이좋아요 를,만4세는 자연에서찾은색으로도서가방물들이기,숲반은몰운대숲체험 이진행되었다.부모들이아이들과함께어린이집교육활동에참여 해봄으로써가정과연계된협력교육의효과가생겨나게된다. 찾아가는 남북평화교실 강사교육 새터민지원센터에서는5월27일(금),5월30일(월)찾아가는남북 평화교실강사를위한교육이진행되었다.남북평화교육현황,주 의집중요령,교안작성및수업시연등을통해강사로서준비하는 시간이되었다.강사교육을수료한강사들은7월중에찾아가는남 북평화교육을부산지역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새터민이해와북한 이해교육을실시할계획이다. 농촌체험학습 및 교과서여행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6월11일(토)초등학생18명과함 께울산일대에서농촌체험학습을진행하였다.방울토마토수확, 소달구지체험,체험장견학등.6월25일(토)초등학생20명과 함께대성동고문군,국립김해박물관,김수로왕릉을돌아보며가 야문화체험을통한교과서여행을하였다. 회원모집운동 발대식 회원부에서는중앙동40계단앞에서6월2일(목)회원모집운동 발대식이있었다.열린장소에서부산YWCA예비사회적기업 브라스밴드 의공연이어우러져시민에게한발짝가까이다가 간발대식이되었다. 어린이농촌체험캠프 2차 여름맞이 홍보출판부에서는6월11일(토)~12일(일)산청황매산청소년야영장 에서초등학생50여명과함께모내기,잎새프린트티셔츠만들 기,친환경요리만들기,허수아비만들기등이진행되었다. 22 _ 부산 YWCA _ 23

13 소 식 2 강 습 반 안 내 NEWS 부산YWCA 창립 65주년 축하의 날 7 8월의 소 식 일 시 : 7월5일(화)10:30 장 소 : YWCA 강당 내 용 : 창립65주년기념예배및기념식 좋은화장실문화만들기운동 캠페인 1차 : 7월22일(금)광안리해수욕장14:00 2차 : 7월27일(수)해운대해수욕장14:00 중ㆍ고등학생 자원봉사 문의 : 시민사업부간사오진아( ) 지역과 함께하는 축제 제14회 지역주민 문화축제 일 시 : 7월23일(토)11:00~20:00 장 소 :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내 용 : 먹을거리장터,체험마당,기증품코너,지역주민재능발표회,이벤트,행운권추첨등 가족야외영화제 일 시 : 7월29일(금)17:00~22:00 장 소 :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앞마당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두레학교 일 시 : 7월~8월중(3회기) 장 소 :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대 상 : 지역내중ㆍ고등학생 내 용 : 자원봉사기초교육실시,레크리에이션,50m 김밥말기,지역대청소,도시락배달등 제7차 청소년 해외봉사캠프 일 시 : 7월19일(화)~27일(수) 장 소 : 캄보디아씨엠립 내 용 : 교육봉사,노력봉사,의료봉사,이벤트봉사,문화교류,문화탐방 새터민 청소년 한겨레 계절학교 일 시 : 7월25일(월)~31일(일) 장 소 : 부경대학교용당캠퍼스 내 용 : 새터민청소년의학습능률향상과대학생봉사자의새터민이해에도움 어린왕자와 함께 떠나는 슬로푸드 체험 캠프 일 시 : 8월1일(월)~2일(화) 장 소 : 경기도남양주슬로푸드문화관,경기도가평쁘띠프랑스 내 용 : 슬로푸드농가체험 친환경옥수수따기,슬로푸드에대한이해,어린이올바른식습관교육,슬로푸드조리체험 전통떡,음료수만들기,우리밀빵공장탐방,쁘띠프랑스탐방,시원한물놀이등 회 비 : 회원210,000원/비회원220,000원 문 의 : 생활협동조합손은하간사( ) 청소년자격-청소년 강점 찾기 여행 청소년 나를 찾아 떠나다. 일 시 : 8월10일(수)~12일(금) 장 소 : 거제도(미정) 대 상 : 지역내고등학생2학년23명 내 용 : 청소년이직접여행계획을세워2박3일의자유여행을통해자신의강점을발견하고실천한다. 부산YWCA본부 051) ~5 과 목 개강(수업)일시 내 용 수 강 료(원) 장 소 상록교실 1단계 2단계 회원가입 월ㆍ수ㆍ금10:00-12:00 한글심화,한문/최은지선생 25,000(1개월) 3층강의실 월ㆍ수ㆍ금13:30-15:30 초ㆍ중급한글/김선화선생 25,000(1개월) 3층강의실 2011년 5 6월에 부산YWCA 회원으로 가입하신 분들입니다. 생명사랑운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1년 4월 26일~6월 24일, 총 2,391명) 강갑진강경숙강경심강경원강경조강경주강경희강관복강광석강금옥강금자강난경강동숙강동우강동현강래우강명숙강명희강문순강미옥강미정 강민정강보람강보은강복경강복연강봉순강서옥강설혜강성옥강성화강소연강소정강승윤강승훈강신자강신혜강연숙강열우강영순강영애강영옥 강영자강영희강우자강우진강원택강유미강유원강윤정강인옥강인형강재연강정미강정옥강정칠강정태강정해강정희강지은강진숙강진영강진철 강한주강호금강화영경규형경혜정계공주님 계숙경계정미고두렬고미애고석환고숙자고순환고영민고유진고은영고은혜고재홍고정숙고정애고정희 고주희고혜석고효신공국진공미경공서영공윤정공현영공화련공화순곽다연곽미숙곽상민곽소정곽순길곽순덕곽순이곽영자곽영희곽윤희곽은경 곽인정곽정희구노미구동욱구명금구명숙구본삼구본중구선자구슬구외자구자상구자학구정란구희숙국희정권경동권경희권광세권구언권기범 권대흠권미량권선영권수은권양옥권영숙권영실권용수권우행권윤영권율희권은정권은지권의신권자영권정규권정미권철호권해경권형지권혜미 권홍규금영애기달자기미성김가영김가옥김거용김견명김건아김건호김건훈김경남김경도김경란김경래김경미김경민김경분김경순김경아김경애 김경옥김경자김겨향김경화김경환김계숙김계순김공영김관순김광선김광옥김광용김광호김광휘김국자김권희김귀양김규엽김근빈김근아김근현 김금희김기영김기옥김기현김길자김나림김나연김나영김년김다김다영김단순김달해김담금김대형김대훈김덕남김덕자김도일김도현김도형 김도훈김도희김동수김동현김말연김말임김명란김명석김명숙김명신김명옥김명진김명현김명혜김명화김명희김묘경김문수김문정김문찬김문희 김미경김미나김미라김미란김미련김미령김미선김미영김미정김미주김미현김미혜김민경김민연김민정김민지김배근김병석김병숙김병희김보경 김보배김보영김복남김복리김복선김봉규김봉균김봉현김봉희김부경김분순김삼기김상곤김상옥김상임김상현김상희김서희김석칠김선득김선식 김선애김선옥김선주김성광김성미김성목김성수김성애김성옥김성웅김성주김성진김성화김성희김소연김소영김소형김소희김수경김수민김수순 김수연김수영김수자김수정김수진김수향김수현김수혜김수화김숙미김숙한김숙희김순렬김순애김순영김순이김순자김순재김순전김승금김승진 김승현김신영김쌍례김아름김아정김애리김애자김양선김양자김양희김연기김연정김연중김연희김영김영경김영남김영란김영미김영석김영선 김영성김영수김영숙김영식김영매김영옥김영자김영종김영희김예숙김예진김오남김옥미김옥순김옥화김옥희김완태김요생김요섭김용석김용수 김용순김용식김용표김용호김욱표김움현김원례김원희김유미김유숙김유주김유진김윤경김윤봉김윤영김윤옥김윤정김윤지김윤현김은미김은수 김은실김은아김은영김은정김은주김은지김은하김은희김이순김이자김익현김인선김인숙김일우김임숙김자웅김자화김장미김재숙김재옥김재원 김재호김재홍김정순김정근김정길김정남김정녀김정남김정숙김정순김정아김정애김정연김정옥김정자김정제김정혜김정호김정화김정희김종숙 김종연김종자김주연김주영김주용김주희김준철김중길김지영김지춘김지현김진구김진균김진묵김진석김진옥김진용김진우김진태김진혜김진호 김진희김창숙김채현김철남김철애김청옥김추자김춘광김춘만김춘자김춘지김춘희김태림김태숙김태순김태오김태자김태훈김필숙김필희김한나 김해룡김해숙김해식김해자김행자김형미김향숙김향아김향자김헌수김현경김현미김현섭김현숙김현우김현일김현자김현정김현주김현진김형덕 김형석김형선김형섭김형신김형재김혜경김혜란김혜민김혜선김혜숙김혜영김혜원김혜은김혜자김혜정김호길김호범김호연김호자김홍녀김홍성 김홍자김화경김화선김화숙김환김효정김효진김훈김희선김희숙김희정남경운남기주남미주남선미남숙자남순옥남용현남은희남을순남지혜 남진원남택주남한희노경남노관보노덕숙노민철노성렬노성탁노수희노승철노영란노응범노정건노정금노정호노춘자노현신도문개도윤지류경진 류미경류복희류봉심류성숙류용호류은경류은미류은열류재근류춘희류현숙류현자류희숙모경현모재혁목영해문경록문경진문남지문두환문미경 문미란문미영문보람문상철문성민문성진문성현문순선문영필문욱태문웅진문은식문은정문은주문은지문재웅문재희문정희문종윤문중호문지영 문지용문철봉문현숙문현자문혜영민영란민영욱민은희박경나박경숙박경아박경자박경주박경진박경호박경후박계자박광선박광수박광숙박구 박구선박귀자박금원박기욱박기재박기홍박길영박남순박년옥박덕금박덕남박덕자박도홍박동규박동현박두낭박두례박두수박말숙박말임박매화 박명숙박명진박명화박미란박미정박미현박민정박민주박병관박병규박병은박병희박봉진박부영박상건박상무박상미박상희박선국박선미박선숙 박선영박선옥박선욱박선혜박선희박성규박성근박성남박성율박성은박성준박성진박성희박소은박소정박소진박소희박송자박수라박수래박수임 박수정박수진박수화박숙자박순아박순애박순옥박순자박신실박양순박연경박연옥박연임박연정박연제박영미박영선박영숙박영순박영아박영임 박영주박영철박영호박영후박영희박옥선박옥순박옥주박외숙박요한박용신북운실박유선박윤순박윤옥박윤자박은숙박은실박은애박은옥박은주 박은희박이순박인숙박인애박재관박재석박재우박재원박점수박정규박정란박정숙박정순박정아박정애박정윤박정현박정호박정화박정환박정훈 박정희박종권박종미박종수박종헌박종희박주연박주영박주환박준수박지선박지수박지연박지영박지은박지현박지훈박진희박찬호박창선박창식 박창연박창욱박철호박청자박춘선박치훈박해연박햇님박행민박현경박현미박현민박현아박현영박현정박형근박형선박혜경박혜란박혜민박혜수 박혜영박혜주박화순박효숙박희숙박희순박희자박희정박희찬반정임방덕연방명득방수조방신영방희석배국화배권수배남숙배단심배말녀배상하 배성정배수분배순자배영애배영진배옥환배정우배진순배진환배현우배혜진백경옥백금자백기남백만철백미경백민경백분남백상호백성희백수진 백숙경백승용백승희백영득백영진백은주백은지백은희백인열백일숙백점덕백정숙백종순백종진백지혜백진아백현정백현희백희자변경숙변순희 변영아변윤진변은진변인수변종석복민빅미정빈선영빈소영서갑선서나미서대일서동열서리나서말련서말분서문인순 서미경서보충서상기서석신 서성욱서수남서승서애경서애덕서애리서영숙서영신서영희서위윤서윤호서자영서정미서정원서정화서주태서중건서지연서진숙서혜련석봉경 석은진석재호석희순선미희선주연설미화설숙자설순희설현주성기성성기웅성민영성영진성영희성재경성지영성홍기성효연소정임손경숙손대진 손동호손륜희손민기손민호송복연손상희손선명손수향손연경손연옥손연화손영일손영준손옥수손윤숙손윤임손은주손은하손이선손점숙손정희 손종수손종순손찬미손춘엽손혜경손혜숙손희언송갑수송건하송경숙송경하송명숙송미경송미덕송병수송봉희송선애송성훈송숙애송영옥송영철 송영혜송윤상송인권송장성송재열송재희송정미송정숙송정의송정현송제용송지영송지은송지현송하숙송향순송현숙송혜경송혜민송혜영송화섭 송화정송희란송희정순경애신경순신귀택신대호신동명신명희신미경심미옥신미진신석호신설희신성균신성찬신소민신소영신순애신승건신승연 신쌍자신연화신영애신영주신영희신예은신우순신원희신윤기긴은영신은정신은하신은향신은희신인수신인숙신점량신정숙신정술신정원신정자 신종혁신지용신지원신지원신철수신필자신현미신현숙신형우신혜경신혜숙신혜정심길보심명자심상순심영철심용옥심우철심욱섭심재철심효영 안건일안계순안동진안명연안미경안민선안민자안보영안봉이안선자안성연안순연안영숙안영애안영희안옥희안용인안은영안이순안인숙안재민 안정아안정자안준영안진희안창우안현숙안효순안후복양경애양광숙양말자양명찬양소영양순애양애림양영양윤주양은미양은진양재옥양정순 24 _ 부산 YWCA _ 25

14 회원 양정하양정호양주근엄광자엄성임여상녀여수정여은숙여은영여인국여진경염경순예남희예미경예성화예태준오경열오남숙오두일오명석오미숙 오민찬오봉숙오부경오선화오성룡오성숙오성옥오성환오세옥오숙희오순영오순옥오승은오영애오영욱오영희오원량오유미오은경오인식오정례 오정애오정현오주오창성오해자오향숙오현숙오현우오현주오현진오형근오혜경옥둘자옥미연옥성희옥수인옥순련왕은자용다영우규명우리라 우명진우숙자우영숙우옥순우정남우태영원광태원명희원용표원점순원혜섭위정숙위현지유경숙유경애유덕미유동욱유말연유보영유수현유순남 유순덕유승율유시우유연수유영대유용주유은경유은숙유은정유인숙유정민유진동유충근유태완유하나유현정유현주유희진육수정육순례윤숙 윤가람윤갑진윤경빈윤광례윤근배윤근주윤금덕윤나경윤내경윤덕윤동선윤만기윤명희윤미란윤미선윤민희윤새라윤숙희윤순자윤승형윤시내 윤신옥윤영민윤영숙윤영옥윤영화윤옥량윤은경윤을교윤정련윤정인윤정임윤정호윤주신윤중윤지원윤지홍윤진호윤철수윤태선윤태숙윤현자 윤형순윤혜숙윤홍빈윤희정음영오이가언이강모이경련이경림이경미이경숙이경아이경애이경옥이경우이경진이경화이경희이계정이계향이광숙 이광업이광주이교황이국호이국희이귀숙이귀연이규실이규준이근우이금순이금옥이기숙이기우이기원이기진이길녀이남주이남희이덕연이도식 이동수이동인이동주이동철이동춘이두수이두하이두호이둘경이득희이명선이명수이명숙이명순이명애이명용이명이이명주이미림이미선이미숙 이미애이미영이미옥이미자이미진이미향이미화이미희이민덕이민우이민정이바다이범열이병욱이보배이복연이복주이복희이봉란이봉임이봉희 이부미이상미이상섭이상연이상옥이상준이상현이상협이상훈이상희이석주이선남이선임이선주이선화이선희이성광이성란이성미이성민이성숙 이성애이성연이성열이성임이성진이성훈이성희이소림이소영이송혜이송희이수일이수자이수진이숙이순애이순옥이순임이순흠이순희이승미 이승아이승열이승은이승자이승재이승태이승호이승희이시응이신자이심숙이애경이애숙이애순이양순이양심이양애이양자이영준이연순이연점 이영금이영란이영림이영미이영석이영숙이영순이영이이영자이영주이영진이영희이예숙이예진이옥순이옥희이완이완재이완주이왼경이요한 이용구이용숙이용우이용은이용전이용준이용철이용형이원구이유경이유진이윤이윤정이윤현이은경이은미이은빈이은숙이은순이은실이은아 이은영이은지이인숙이일임이장미이장훈이재선이재우이재춘이재홍이재휴이정경이정명이정민이정배이정숙이정순이정실이정아이정엽이정오 이정옥이정우이정은이정임이정자이정해이정현이정환이정희이종규이종산이종삼이종윤이종인이종현이종화이주리이주선이주영이주원이주호 이중호이지선이지아이지연이지호이지훈이진경이진열이진영이진이이진홍이진화이진희이차순이찬조이창근이창민이찬희이채임이춘숙이춘화 이충수이타환이태손이택용이필자이한나이한미이해련이해선이해숙이해인이행옥이행자이향민이향순이향원이혁진이현경이현명이현석이현숙 이현영이현옥이현정이현주이현진이현호이형림이형숙이형희이혜균이혜숙이혜영이혜정이혜화이호정이호창이화목이화진이효숙이효천이후복 이희숙이희주이희철임기옥임나리임남숙임명순임미경임미영임미옥임미정임민수임복남임상준임순란임양조임열매임영옥임옥금임옥연임유영 임윤옥임은정임은지임은희임정란임정선임정숙임정옥임주현임지애임진희임채임임행숙임화자임효신임효영장경욱장경희장계홍장나엘장동열 장만자장명순장문조장미경장복련장상준장석일장선재장선화장성욱장소영장수홍장순옥장승재장영인장영자장영훈장예진장용석장용주장유미 장윤희장은실장은주장의순장인덕장인애장인영장재희장점순장정길장정자장지연장진수장태분장점순장정길장정자장지연장진수장태분장현순 장형자장효경장효근장희숙전귀조전기욱전미경전상봉전선량전선영전성실전성자전성재전성호전세영전소영전수형전승례전승희전연춘전영남 전영란전영자전영주전영현전영혜전용숙전은비전은숙전은순전인혜전일상전재영전주남전중주전진주전찬구전창숙전필구전화자정경순정경연 정경옥정경윤정경화정경희정국자정귀련정기옥정남익정다운정달식정도용정돈교정말숙정맹필정명숙정명옥정명자정명희정미경정미라정미선 정미성정미숙정미진정미향정민승정민옥정민호정보름정복례정부환정상숙정석진정선애정선희정선진정성한정수정정수진정수환정숙남정숙희 정순금정순남정순덕정순자정순환정승우정승현정연실정연자정연자정연희정영미정영수정영숙정영자정영희정예자정옥남정옥순정옥임정옥정 정우철정원숙정원순정원일정유진정윤재정은숙정은영정은자정은정정은주정인복정인숙정임윤정재도정재만정재환정정수정정숙정정윤정정희 정종진정지남정지윤정지현정진경정진옥정진주정진희정창원정학준정한근정해남정해석정해성정현정정현주정혜경정혜선정혜숙정혜연정혜영 정홍석정화순정환무정환이정효진정희정희정제옥수제해인조갑임조강민조경숙조경조조경환조관호조규환조금순조기옥조남형조낭희조덕호 조명순조명희조문희조미경조미용조미향조민자조민지조병하조보국조보영조본현조봉자조삼현조상선조상재조선영조설조성구조성혜조소현 조숙은조순내조순임조승희조시형조신오조아진조영란조영숙조영순조영진조영희조옥남조옥자조옥향조옥희조외임조우석조우숙조윤경조윤송 조윤정조윤주조은미조은주조은희조익래조인자조인제조인주조재기조재호조재희조점금조정아조정애조정웅조정자조정현조중래조지연조지영 조지현조진혁조창운조채영조초록조현권조현성조혜자조혜정조희석조희정조희철주금이주문화주보순주성훈주세진주순복주순옥주승철주연숙 주영돈주영배주영조주은실주찬미주혜란지무인지수미지수호지정옥진광효진기해진기희진민정진성애진영삼진영운진영희진외숙진윤고진은미 진은영진정희차미화차선순차성환차소영차소윤차숙자차영의차옥순차진구채길순채옥현채은주천미선천보라천연숙천영혜천재승최강모최경수 최경숙최경식최경옥최경일최경희최계윤최공명최광호최규숙최남순최명자최명희최문자최미은최민우최민재최민주최민희최병섭최봉수최봉순 최부선최상미최성규최성배최성연최소영최송화최수진최순남최순덕최순란최순용최순천최순화최승재최양문쵠연숙최연옥최영란최영모최영미 최영선최영숙최영애최영옥최영자최영주최옥수쵱옥순최옥주최우석최우성최원섭최원희최윤정최은경최은영최은옥최은정최은주최은지최은혜 최응남최응룡최인석최재석최재성최재정최재흐최점숙최정녀최정수최정애최정옥최정원최정주최정해최정호최정환최정희쵱종수쵱종옥최주애 최주영최주현최준호최지영최지원최진영최찬도최채옥최춘식최치원최태섭최하영최향순최혁재최현경최현범최현정최혜성최혜영최희광최희연 추병순추성욱추재훈추정미추천식탁길자탁수경탁희연편명자편성철편소정편옥순편은주편재선표미향피진영하남지하만식하미선하미자하상훈 하성균하소정하승아하옥련하유미하은숙하일태하정은하준기하태권한규진한기환한나영한명희한미령한복조한봉용한상봉한선옥한성삼한성창 한순옥한영자한영진한영희한원순한유미한은경한은수한재원한정숙한정은한정태한정희한종민한종훈한천복한철희함주영함혜경허경허경호 허명란하보경허선영허수정허승희허영순허영혜허옥순허윤성허재우허종은허진허창민허희정현복수현부희현선희현언나형정아홍광호홍기호 홍나경홍미선홍미숙홍미자홍상희홍성호홍순자홍승옥홍승현홍영순홍영신홍은경홍은진홍재구홍정화황경아황경희황남희황녹주황란선황명숙 황명진황미선황미영황미자황보문자 황보성황상선황석영황석의황선조황숙희황순남황순연황순영황영자황옥권황운정황윤회황은령황은미황은옥 황은지황인상황장숙황재영황정미황정분황정순황정희황중섭황지인황철하황현미황혜영 나라코퍼레이션 농협수정동지점대한전문걸설협회 미스터플랜카드 버스운송사업조합 베이비유부산지점 부산도시공사 부산은행광안1동지점 부산은행고관점 부산은행광안점새한송자재세르게이세운철강스타라이팅(주)온천교회올가 이드보라제강장원훼미리CNC 감사 Y회보 발송 : <여울> 김남숙, 구순이, 김분이, 이명숙, 조옥남, 황순연, 김옥희, 강미숙, 강남숙, 홍경희, 최광자, 유정희 축하 양희윤(부설어린이집교사)5월28일결혼 김상희(이사,청소년위원회위원장)한국청소년협의회장표창장수상 이귀숙(부산진구치매주간주말보호센터요양보호사)보건복지부장관표창장수상 부산YWCA 통권 423 발행일 2011년7월1일 창간 1968년4월1일 발행인 김명숙 편집인 김혜경 편집 여진경 발행처 부산YWCA 부산광역시동구중앙로456 전화 051) ~5 전송 051) 홈페이지 디자인 인쇄 세진 051) _ 부산 YW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