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학내 2 순천대신문 생명산업과학대학 울 취업카페, 학/교/동/향 생명대 학우를 위한 취업정보 취득의 공간 학생회관 1층에 위치한 잡(job)카 생명대의 취업률 향상을 위한 성 페는 많은 학우들이 취업정보를 검 공 취업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 만들 색할 수 있는 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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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424호 (목) 순 천 대 신 문 발행인 송영무 / 주간 이하자 / 편집장 임수연 / 주간실 / 기자실 / 전남 순천시 중앙로 255 / 창간 1969년12월10일 인터뷰 제7대 우리대학 총장 송영무 박사 지속성장 기반을 갖춘 남해안권 거점대학 기틀 마련 교수는 가르치는데 보람을 느끼고, 학생은 배움의 가치를 깨닫게 되는 교육모델을 창조하겠다 한 대외적 환경이 어려운 만큼, 대학 구성원 모든 분들의 배움의 가치를 깨닫게 되는 교육모델을 창조하는 4년이 되 지혜와 열정을 하나로 이끌어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 기를 기대한다. 겠다. 대학의 발전을 위해 그저 앞만 보고 열심히 일하고 자 한다. Q. 보통 총장과 학생사이엔 많은 교류가 없다. 그래서 특별 히 관심 있는 학우가 아니면 총장이 어떤 일을 하는지, 어 Q. 우리대학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책 떻게 당선이 됐는지 잘 모른다. 송영무 총장은 어떻게 학 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생들과 의사소통을 나눌 것인가? A. 앞으로 계속 입학자원은 감소할 것이고, 교육과학기술 A. 총장이 어떻게 선출됐는지 모른다는 것은 안타까운 사 부는 구조조정 압력을 줄 것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상태 실이다. 이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 밤하늘에 별이 하나 이고, 지방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구조조정의 압력에 대해 만 떠있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삭막하겠는가. 대학구성원 낙관적이라 보긴 어렵다. 그래서 향후 몇 년 동안이 우리 이 밤하늘의 떠있는 별처럼 모두 다 아름다운 보석 같은 대학의 진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대학 존재라고 생각한다. 대학이 어느 한사람, 총장이 끌고 가 자체의 생존을 위해 다른 대학과의 치열한 경쟁을 고려해 는 게 아니고, 모두가 함께 했을 때 가장 아름다운 은하수 야 하는데, 이런 상황 속에서 대학구성원들이 위기의식과 로 변모할 것이다. 이는 최근 소견서에 발표한 STAR-C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지금의 위기를 추진전략이 가지고 있는 또 다른 의미다. 순천대구성원이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 우리대학을 바꿔보고 싶다. 이를 위 아름다운 별이 되기 위해 총장실은 항상 열려있고, 모두에 해 대학구성원들과의 격이 없는 대화를 통해 구성원들의 게 격이 없는 대화를 주문한다. 에너지를 한 데 모으고 대학발전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찾 고자 한다.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리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학우들과 교직원들께 한 말씀 부탁드린다. A. 1985년부터 순천대학에 근무하면서 우리대학에서 받 Q. 송영무 총장이 4년간 이끌어갈 우리 대학의 모습은 어 은 은혜가 많다. 받은 은혜를 총장이라는 소임을 다하도 떤 모습인가? 록 하는 것으로 갚으려 한다. 내 모든 것을 바쳐서 지속성 A. 우리대학이 남해안권 거점대학으로서 경쟁력 있는 교 장 기반을 갖춘 남해안권 거점 대학 으로의 기틀을 마련하 육대학, 연구중심대학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교수들의 훌 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지역의 학생들이 누구나 오고 지난 7월 27일 우리대학 총장 후보자 추천선거에서 1순 륭한 연구 성과와 더불어 취업률이 우수한 대학을 만들어 싶어 하고, 같이 있고 싶고, 사랑과 열정이 충만한 대학을 위 후보자로 당선된 수학교육과 송영무 교수는 국무회의 가고 싶다. 교수들은 가르치는데 보람을 느끼고, 학생들은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한다. 비록 우리에게 닥친 제7대 우리대학 총장 송영무 박사 심의와 대통령 재가를 얻어 지난달 17일, 제7대 총장으로 상황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위기를 딛고, 세계적 대학으로 임명됐다. 그리고 이달 11일 우석홀에서 취임식을 이행할 변모하는데 힘을 합친다면 못 이룰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예정이다. 이에 순천대 언론사는 송영무 총장과 지난달 31 일 심층인터뷰를 진행했다. 송영무 총장은 학생들에게 특별히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순천대학을 다녔으면 한다. 순천대학을 통해서 나의 Q. 어려운 상황 속에서 총장직에 당선이 됐는데, 소감이 꿈을 펼칠 수 있다 고 생각하며 꿈을 향한 도전을 한다면, 어떠한가? 거기에 상응하는 대가가 따라올 것이다. 긍정적인 마인드 A. 개인적으로 상당히 영광스러운 자리고, 현재 우리대학 를 가지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 처한 대내ㆍ외적 환경을 생각하면 막중한 책임감을 느 끼게 된다. 이러한 시기에 총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고, 먼저 우리대학을 염려해주시는 교수님들과 직원선생님들, 학생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현재 우리대학이 처 <연결기사 3면> 지난 10월 31일, 순천대언론사의 학생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송영무 총장의 모습 바/로/잡/습/니/다 제423호 손미나 전 KBS 아나운서 초청 특강 관련 기사에서 특강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외 총학생회와 공동주최한 것으로 바로잡습니다. 본사사고 다음 425호 신문은 본사사령 11월 10일(목)에 발행됩니다. 면직 임태봉 정기자(인문학부 철학전공 10) 박보은 수습기자(산림자원학과 11) 신문은 우리대학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2 2 학내 2 순천대신문 생명산업과학대학 울 취업카페, 학/교/동/향 생명대 학우를 위한 취업정보 취득의 공간 학생회관 1층에 위치한 잡(job)카 생명대의 취업률 향상을 위한 성 페는 많은 학우들이 취업정보를 검 공 취업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 만들 색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어진 이 카페는 진로 및 취업 홍보의 학우들은 함께 위치한 종합인력개 장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생명대 강 발센터에서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 석종 행정실장은 생명대에서 학생 다. 더불어 친구와 취업정보를 공유 회관 내에 위치한 잡카페까지 멀다 할 수 있는 만남의 장, 쉼터의 기능 고 느꼈을 생명대 학생들에게 분점 도 한다. 최근에 학생회관 1층에만 을 제공해준 셈이다. 잡카페처럼 책 있던 취업카페가 생명산업과학대학 과 컴퓨터를 이용해 취업정보를 얻 (생명대) 2호관(9호관) 1층에도 생겼 한울 취업카페 내에는 차를 마실 수 있는 작은 자판기가 마련돼 있으 며, 취업관련 도서도 볼 수 있다. 취업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컴퓨 터와 자료를 출력할 수 있는 인쇄기 의 모습 을 수 있고, 인쇄기를 이용해 자료 출 취업률도 게시해 놓았으니 카페에 운영시간 외에는 학과에서 따로 신 다. 바로 지난 9월 29일 문을 연 한 력도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덧붙여 방문하는 학생들이 열심히 해야겠 청해 스터디 모임장소로도 이용 가 울 취업카페 다. 취업카페 내의 게시판엔 각 학과별 다 는 마음을 가질 것 이라고 말했다. 능하다. 강석종 행정실장은 저학년 한울 취업카페는 관리실과 창고 부터 진로 계획을 지도하고 취업 준 가 있던 자리를 정리하고 리모델링 비를 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한울 취 해 만들어 졌다. 취업카페는 각 단과 업카페가 생명대 학생들에게 취업에 대에 지급된 교육역량강화사업비와 대한 관심을 만들어주길 바란다 고 생명대의 자체예산으로 꾸려졌으며, 당부했다. 추후 카페관리는 행정실과 근로장 생명산업과학대학 2호관 1층에 위 치한 한울 취업카페 한울 취업카페에 마련된 의자에 앉 아 공부를 하는 생명대 학우 고영진 생명산업대학장, 한국식물병리학회장 당선 우리대학 생명산업 과학대학 고영진 학장 이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한 국식물병리학회 정기 학생에 의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운 총회에서 회장으로 당 선됐다. 고영진 학장은 학회 창립50주년이 되는 2012년도에 차기회장 및 50주년기념 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국제심포지움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한 뒤 2013년도에 정식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학생회관 2층의 예쁜 뜰, 예뜨란 학생을 위한 휴식 공간 과거 허름하게 자리했던 기 좋다 라고 말했다. 정원은 우리나라 정서에 학생회관 2층 문화강당 근 정원의 이름은 예쁜 뜰 맞게 석등, 돌, 자갈로 주로 처의 페인트실(펼침막 제작 안 이라는 뜻의 예뜨란 이다. 구성했고, 실내에서 살 수 실)이 없어지고, 최근 아름 날마다 잔잔한 음악도 흘러 있는 관엽식물로 꾸몄다. 김 다운 선율이 흐르는 예쁜 정 나온다. 정원은 학생회관이 재왕 계장은 우리나라 야 원으로 탈바꿈했다. 니 학생들이 편히 쉴 수 있 생화는 금방 시들기 때문에 여름 방학에 페인트실에 는 휴식 공간이 있으면 좋겠 실내 관엽식물을 사용했다 서 발생했던 화재는 페인트 다 는 김진홍 사무국장의 아 고 말했다. 또한, 계절별로 에 발화성 물질이 있어 더 이디어였다. 시설과 김재왕 꽃을 바꿔주어 관엽식물만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다 계장은 페인트실을 정리하 있는 정원을 색색으로 꾸밀 정원과 그 위에 걸린 우리대학의 상징 새 독수리가 그려진 펼침막 는 이유에서 학우들을 더 큰 면서 이대로 복도로 쓰기에 계획이다. 곧 다가오는 겨울 흐트러지지 않는 선에서 이 에도 한 번 보니 벌써 꽃을 대표) 학우가 2011 불안에 떨게 했다. 이 때문 는 넓기도 해서 아깝다는 생 에는 크리스마스트리에서 름표를 붙여놓는 것도 좋은 몇 개 뽑아갔더라. 외부인도 올해의 여성발명인 에 페인트실은 철거됐고, 화 각이 들었다. 문화강당도 옆 볼 수 있는 포인세치아와 국 생각일 것 같다 며 여러 식 많이 오니 학생들이 그랬다 에 선정됐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 재의 흔적을 없앤 후 깔끔한 에 위치해 있어 학생뿐만 아 화를 심을 예정이다. 물들에 이름표를 붙일 의사 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학생 성발명협회가 주관한 2011 올해의 여성 정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학 니라 외부인도 많이 들어오 정원의 모습은 다양한 조 를 밝혔다. 들도 만지지 않고, 담배꽁초 발명ㆍ기업인상 은 여성발명기업인상, 여성 생회관 2층에 조성된 정원 기 때문에 자그마한 휴식 공 성 방법 중에서 가장 비용이 그런데 과연 실내에서 이 등을 버리지 않아 정원이 아 발명인상, 여대생발명인상으로 나뉘며 그 에 대해 사랑(인문학부 철학 간이 필요했다. 소규모 정원 저렴하면서 장소와 자연스 식물들이 잘 살 수 있을까? 름답게 유지되길 도와달라 중 오수빈 학우가 받은 여성발명인상은 생 전공 09) 학우는 허름했던 이지만 학생들의 정서 함양 럽게 어울리는 방법을 찾아 김재왕 계장 또한 사실상 자 고 말했다. 정원 위에는 총무 활 속 발명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우수 공간이 정원으로 바뀌어 보 에 좋을 것 이라고 말했다. 서 시설과 직원들이 손수 작 주 바꿔줘야 하는 어려움이 과에서 우리대학의 상징 새 한 발명특허를 출원ㆍ등록한 실적으로 다 업해 지금의 정원이 만들어 따를 것으로 예상한다. 학 인 독수리 그림이 그려진 펼 른 여성들의 귀감 이 될 만하다고 생각되는 졌다. 김재왕 계장은 곳곳 생회관은 춥고 그늘진 곳이 침막을 걸어놓기도 했다. 이 사람에게 수여된다. 을 돌아다니면서 식물도 직 라서 난대수종인 관엽식물 는 정원을 보러 온 학우들이 접 고르고, 시설과직원들의 을 고를 때 많은 고민을 했 모교에 대해 더 잘 알았으면 실력으로 학생들을 위해 만 다. 최대한 저온과 그늘에 강 하는 바람이라고 한다. 들었다는 것에 뿌듯하다 며 한 것을 골랐지만 시들해질 웃었다. 현재 약 20종의 식 때쯤 조금씩 바꿀 계획을 하 물이 있는데, 식물의 이름을 고 있다. 정원은 관엽수, 지피식물, 다육식물 등으로 구성돼있다. 석등과 작은 연못 그리고 그 위에 떠있는 물상추도 보인다. 묻는 기자의 말에 모양이 화학공학과 오수빈 학우, 올해의 여성발명인 선정 지난 9월 29일, 우리대학 화학공학 과 3학년 오수빈(주 식회사 수빈홈아트 <관련기사 14면> 30명의 학군단, 교내봉사활동 실시 이어 김재왕 계장은 아침 지난달 4일 30명의 학군단은 생명산업 과학대학 뒤편과 학생생활관 앞, 운동장, 체육관 주변을 돌며 교내봉사활동을 실시 했다. 우리대학의 환경미화를 목적으로 실 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이날 오후 5시부터 6시 반까지 진행됐다. 글_임수연 기자

3 학내 3 제424호 3 MOU 기업 탐방 ⑦ 죽암그룹 순천지역의 내실 있는 건설기업 죽암그룹, 건설 분야뿐만 아니라 식품, 농축산 분야 또한 채용 활발 편집자 주 : MOU 기업 탐방 에서는 우리대학과 기업맞춤형 인재양성 협약(MOU)을 체결한 기업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본다. 올해 1월 24일, 우리대학과 MOU를 체결한 죽암그룹은 건설사업 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이렇듯 죽암그룹은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과 기계사업, 영농사업, 식품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는 순 기업이 되고자 구성원의 인간성과 사회규범에 맞는 기업 활동을 강 천지역에 위치한 기업이다. 순천지역 건설업체로는 처음으로 조달청 조하고, 선진기업을 이끌어나갈 인재육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되는 등 최근 꾸준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죽암 다. 죽암그룹은 인간성과 기업윤리가 살아있는, 기본이 바로 된 초일 그룹이다. 꾸준한 성장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죽암그룹의 곽승 류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래 과장과 인터뷰했다. Q. 순천대학교와 어떠한 계기로 MOU를 체결하게 됐나? Q. 죽암그룹의 여러 계열사에 대해 설명해 달라. A. 순천대학교의 농축산 및 식품 분야의 오랜 전통과 특성화된 교육 A. 건설사업 부문은 고객의 신뢰와 만족을 얻는 품질 제공을 회사의 에 따른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고자 체결했다. 또한, 순천대학교는 죽 가장 중요한 방침으로 세웠다. 기계사업 부문은 농기계 부문에 주력 암그룹이 소재하고 있는 순천지역의 유일의 종합대학으로 산학이 하고 있으며 선진 농업기계의 수입ㆍ판매 및 국산화, 신기계 개발ㆍ제 동반성장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맺고자 했다. 작을 통해 농업기계 기술의 선진화를 이루어가고 있다. 영농사업 부 우리대학과 죽암그룹은 올해 1월 24일 건설,기계,식품 농축산분 야의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채용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문은 고흥 죽암간척지에 60만 평의 농토에서 자체 퇴비공장과 도정 Q. 협약 내용 중 건설, 기계, 식품, 농축산 분야의 우수인재 양성 및 Q. 협약 내용 중 현장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실습 지원 이라는 내용 공장을 갖춘 친환경 영농으로 연 1천여 톤의 쌀과 2천여 두의 한우 채용 이라는 내용이 있다. 순천대학교에서 특별히 유관학과로 선정 이 있다. 순천대학교 학생들이 추후 현장 실습을 가게 된다면 어떤 를 키우며 복합 영농을 실현해가고 있다. 된 학과가 있나? 방법으로 실습을 하게 되나? A. 기계분야는 산업기계공학과, 식품분야는 식품공학과와 식품영양 A. 철저한 현장 위주의 학습으로 학교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부분을 학과, 농축산 분야는 동물자원과학과가 유관학과로 선정됐다. 직접 경험하게 하고 현장 실습은 직장인으로서의 자세와 가치관 확 Q. 죽암그룹이 지향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립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 A. 첫 번째, 정도경영을 통한 신뢰성 제고 다. 고객에게는 정직하고, 협력업체와는 공정한 거래를 통해 상호발전을 추구한다. 또한, 경쟁 Q. 유관학과 외에도 우리대학 재학생이 추후 채용 공고 시 자격요건 사와는 정정당당하게 경쟁함으로써 주주와 사회에 대해 책임과 의 이 맞으면 응시할 수 있나? 무를 다해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두 번째, 인간존중의 A. 당연히 응시 가능하며, 유관학과가 아니더라도 관련 자격증을 취 및 공동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 경영을 통한 인재육성 이다. 개인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창 득하면 우대도 받을 수 있다. 으면 한다 며 순천대학교가 본교의 학생들에게 죽암그룹을 널리 알 마지막으로 곽승래 과장은 우리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산학 협동 려서, 열정을 가진 순천대학의 우수한 인재가 죽암그룹의 성장을 이 의적 사고, 합리적 판단 능력과 진취적 행동역량을 가진 인재를 육 성함으로써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을 지향한다. 세 번 Q. 죽암그룹은 건설 분야가 특화된 것으로 알고 있다. 식품, 농축산 째, 고객감동의 실현 및 풍요로운 미래지향 이다. 과감한 기술투자와 분야에서의 채용도 많이 이루어지나? 완벽한 품질관리를 통해 최고의 품질과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함으 A. 식품사업 분야는 최근 고흥 농공단지에 공장이 완공되어 채용이 로써 고객의 진정한 감동을 얻어내고 풍요로운 미래 건설을 지향하 활발해 지고 있다. 끌어줬으면 한다 고 덧붙였다. 편집자 주 : 1면에서 우리대학의 개괄적인 문제를 다루었던 송영무 총장의 심층인터뷰가 실렸다면, 3면에서는 송영무 총장이 내세웠던 공약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교육의 질적 고도화와 취업률 향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 송영무 총장은 4년의 임기 동안 지속성장 기반을 갖춘 에서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는 인문학적 소양이 남해안권 거점 대학으로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 많이 필요하다. 조만간 기초학문 연구를 위한 정부의 특별 겠다 고 말했다.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지원정책이 마련될 것이라 생각한다. 기초학문 분야는 취 내세웠던 공약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업이 다소 불리한 건 사실이지만 이들 분야의 학생들이 각 종 자격증 취득과 함께 복수전공 제도를 잘 활용한다면 취 Q. 비전으로 제시한 지속성장 기반을 갖춘 남해안권 거점 업에서 크게 불리할 것도 없다. 사회가 어느 한 가지만 가지 대학 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무엇인가? 고 성공하는 시대가 아니다. 대학에서 기초학문분야를 소 A. 우리대학을 지속성장 기반을 갖춘 남해안권 거점 대학 홀히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교육자립기반 확충과 취업률 향 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교육기반 확충을 위해 대학재정을 Q. 공약 중 교육의 질적 고도화와 취업률 향상 을 위해 취 확보하고 전공교육을 강화할 것이며, 대학연구능력을 한층 업사관학교 제도 를 운영한다는 방안을 내세웠다. 그 방안 인터뷰 중 미소 짓는 송영무 총장 높이기 위해 우수교수에게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A. 우리대학은 국립대학이기 때문에 모든 재원이 국가지원 계획이다. 또한,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취업사관학교 제도 A. 입학할 때부터 취업할 때까지 학생들의 능력과 특징에 이고, 등록금에 의존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것보다 중요한 를 운영할 생각이다. 산학관계를 확충, 연구조건 개선, 그리 맞는 취업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취업사관학교의 특징이 것은 발전기금 확충이고, 그게 총장으로서 할 일이라고 생 고 지역기업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취업률을 높일 것이다. 다. 우수한 학생들을 단과대별로 또는 학과별로 맞춤형 지 각한다. 그에 앞서 경영진단과 업무분석을 통해 예산의 효 원프로그램을 시행해보고자 한다. 전문화된 멘토링 프로그 율적 집행을 이뤄내고, 국고지원이나 지자체 등의 사업화 Q. 국가에선 취업 중심으로 취업률이 낮은 학과를 점점 없 램을 만들어서 공무원 양성뿐만 아니라, 대기업이나 중소 기금도 최대한 유치할 생각이다. 산학협동사업과 민자수익 애고 있다. 하지만 송영무 총장이 내세운 기초교육원 과 기업에 맞는 시험을 준비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전공능력과 사업 유치에도 발 벗고 나서도록 노력하겠다. 기초학문분야 연구를 위한 특별 지원 정책 마련 등의 공약 정부에서 요구하는 국제화 실무 능력까지 모두 개인별 맞 은 국가가 요구하는 방향과는 거리가 먼 것처럼 보인다. 이 춤식으로 진행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송영무 총장은 순천대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공약을 이 루기 위해선 혼자 이뤄나가는 것이 아니라, 대학구성원의 A. 한 가지만 놓고 보면 다른 것 같지만 같은 흐름을 갖고 Q. 공약 중 재원 확충 및 대학 복지 선진화 를 위해 예산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를 위해선 대 있다. 기초학문은 창의력의 무고한 원천이고, 미래를 창조 규모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안정적 재정 기반을 마련 한 학구성원과의 의사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적으로 바꾸는 원동력이다. 기초학문이 없다면 우리의 미 다는 방안을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예산을 확대할 도 총장실은 항상 열려있으니 찾아와 달라 고 당부했다. 래도 없다. 우리대학엔 이공계 학생들이 많다. 그들이 대학 계획인가?

4 4 학내4 순천대신문 특강 나는 가수다 김영희 PD의 창의성이란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실행하라, 그게 창의적인 것이다 실행하기 위해선 진짜가 되라 우리가 살아가는 21세기는 창의적인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창의성이 없으면 지식만 가득한 컴퓨 터에 불과하니 말이다. 우리대학 학우들도 창의적 인 사람이 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찾고 싶을 것 같다. 그래서인지 지난달 6일 70주년기념관 우 석홀에서 김영희 PD가 창의성이란 무엇인가 라 는 주제로 강연을 왔을 때, 많은 학우들로 북적였 다. 김영희 PD는 강의에 앞서 내가 학자도 아니 고 창의성에 대해 어떻게 말하겠나. 내가 프로그 램을 만들었던 경험을 이야기하면 창의적이라는 게 대충 어떤 것이구나 라고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경험을 말하려고 한다 고 운을 뗐다. 상상은 지식보다 중요하다 10년 전 쯤 책에서 본 한 줄의 말이 굉장히 충 격이었다. 상상은 지식보다 중요하다. 아인슈타인 이 한 말이다. 그래서 더 깜짝 놀랐다. 인류역사상 지식과 정보의 양이 가장 많은 사람인데 그 지식 보다도 상상이 더 중요하다고 하니까. 그 말에 충 격을 받고, 열심히 그렇게 살려고 했다. 그래서 지 금까지 한 프로그램이 잘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김영희 PD는 상상은 지식보다 중요하다 는 아인 슈타인의 말처럼 살았고, 강의를 듣는 학우들은 그걸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알고 있는 것은 별로 중 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아는 것을 가지고 상상하 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영희 PD는 양심냉장고 1) 를 기획했던 일화를 말해줬다. 열 명의 작가들이 만장일치로 반대를 했다. 반대를 넘어서 나를 무시했다. 작가들이 반 대하는 이유는 시청흡입력이 없다 는 거였다. 화 김영희 PD가 강연이 끝나고, 강연 중 질문을 했던 한 학우와 사진을 찍고 있다. 면이 밝은 것도 아니고 시커메서 안 된다는 거다. 하지만 그는 그가 아무도 안 보는 곳에서 신호등 을 지켰을 때 신기할 정도로 기분이 좋아졌던 경 험과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상상을 믿었고, 결국 밀고 나갔다. 촬영을 할 때도 모두들 안 된다고 했 지만, 결국 방송에 나가자 한마디로 대박이 났다. 그렇다면 왜 그 전문적인 작가들이 다 반대를 했을까? 근데 왜 난 굳이 하려고 했나. 이게 핵심 이다. 그 작가들은 상상하지 못했고 나는 상상을 한 것이다. 상상을 할 수 있느냐 못하느냐가 결과 적으로는 엄청난 차이를 가져온다. 그는 현재도 고공행진을 하는 나는 가수다 를 기획할 때도 마 찬가지였다고 했다. 촬영할 때까지 화면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막연히 상상이 된다는 것. 그는 나는 가수다 를 얘기하며 이걸 하면 재미도 있 고, 감동도 있고, 시청자들이 환호해줄 것이다. 새 로울 것이다 라고 상상했다. 그래서 하는 거다 라 고 말했다. 진정한 창의성은 상상한 새로움을 실행 하는 것 이다 상상은 새로움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그 새로 움은 창의성이다. 하지만 그는 여기서 끝나지 않 았다. 새로운 것을 찾는 게 창의적인 것이냐. 그건 절대 아니다. 새로운 것을 실행할 때 창의적인 것 이다. 새로운 것을 찾기만 하고 실행하지 않는다면 절대 창의적인 게 아니다. 그래서 그는 양심냉장 고 와 나는 가수다 를 생각했고, 주위 사람들의 우 려 속에서도 실행에 옮겼다. 나는 내 일에 최선을 다하는 진짜다 그는 나는 가수다 를 통해 벌어들인 것들에 대 해 말했다. 엠비씨의 음원수익이 올해만 해서 500 억 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그는 나는 가수다 의 포 맷으로 미국의 아메리칸 아이돌을 제작한 프로덕 션과 판권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계약이 95%정 도 진전됐다고 하니 세계적인 팝가수들이 경연을 벌일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 그리고 이 포맷만 가 지고도 1년에 200억을 받는다고 한다. 그는 내가 지금껏 만들었던 프로그램에 대해 말하고 있는 김영희 PD 전 세계에서 이걸 처음으로 만든 것 이라고 말하 며 정말 영광스럽다 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박정 현과 김범수 등의 스타가 탄생한 것에 큰 사회적 수익이라고 말했다. 그 사람을 보며 행복해하고, 스트레스도 풀고, 감동도 받는다. 그런데 그가 나는 가수다 를 통해 진짜 말하고 싶은 것은 따로 있었다. 김영희 PD는 나는 가수 다 의 가장 큰 사회적 수익은 사회적 자신감을 줬 다는 것이다. 내가 내 일을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 하면 언젠가는 기회가 온다. 그리고 이제 그런 사 회가 될 수 있다 는 생각을 심어 준 것 이라고 말 했다. 그렇다면 창의성을 어떻게 실행할 수 있을까? 우리는 의지 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그는 진심 이라고 말한다. 난 프로그램을 만들 때 시청자들 이 행복해질 수 있어야 한다 는 진심이 있었다. 이 처럼 진정으로 그걸 원해야지 실행할 수 있다. 진 심이 있기 때문에 기도하듯이 간절해진다. 강의의 마지막에 그는 이런 질문을 했다. 임재 범, 이 사람 왜 좋아해요? 학우들은 잠잠하다가 여기저기서 노래 잘해서요! 라고 외쳤다. 이 사 람은 노래에 관한 한 진짜이기 때문에. 학우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는 게 진짜냐, 아니면 껍데기만 있는 가짜냐. 가짜면 무조건 실패한다. 진짜를 찾아서 실행하면 성공 할 것이다. 그리고 창의성이 100% 발휘될 것이다. 그는 나는 가수다 에 숨어 있는 뜻이 나는 진 짜 가수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자기가 하고 싶 어 하는 진짜를 잘 찾아서 성공하는 인생을 살길 바란다 고 말하며 강의를 끝맺었다. 김영희 PD는 진짜 예능PD답게 강의를 즐겁게 이끌었고,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청중에게 제 대로 전달했다. 그가 말하는 창의성에 학우들은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고, 그가 말하는 경험에 웃음 짓고 눈빛을 반짝였다. 복귀하시는 예능작 품은 어떤 작품입니까? 라고 묻는 한 학우의 말에 기존에 있던 예능과는 다른, 새로운 걸 찾아서 도 전을 할 겁니다 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껏 그래왔 듯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해 진심 을 담아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다. 1) 일요일일요일밤에 라는 프로그램에서 이경규가 간다 - 숨은 양 심을 찾아서 라는 코너. 그 코너에서 양심을 지키는 사람에게 냉장고 를 선물로 주었고, 이 때문에 시청자들이 별칭으로 양심냉장고 라 부 르게 됐다. 편집자 주 : 이번 호에서 순천대신문과 순천대신문사를 바로 아는 기획기사를 추진하며 <관련기사 6, 7면>, 학우들에게 일일기자의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다음의 기사는 일일기자를 체험한 박지훈(경제학과 08) 학우가 취재 후 쓴 기사다. 박지훈 일일기자의 수기는 11면에 기재돼 있다. 수기 김용택 시인, 도서관 독서캠프 특강 자연이 말해주는 말을 받아쓰다 꾸미려 하지마라. 있는 그대로 적어라 그게 바로 글이다 섬진강 을 지은 시인으로 유명하신 김용택 선생의 명 강의가 10 월 29일 우석홀에서 진행됐다. 김용택 시인은 전라북도 임실에서 태어나서 스물한 살에 초등학교 교사가 됐고, 한 평생을 섬진강 곁에서 살아가면서 주옥같은 작품을 집필했다. 대표적인 작품으 로는 콩 너는 죽었다 라는 작품이 있으며, 이 외에도 한 작품 작품 이 모두 명품이라는 찬사를 받는 작가다. 김용택 시인의 강의는 오후 2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 되 었다. 선생은 강의의 서두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글쓰기를 필 수과목으로 지정하였다 라는 말로 운을 띄웠다. 왜 글쓰기가 필 수과목이 되어야 하는지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김 용택 시인은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는 글을 쓴 다는 것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능력이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창의성은 필수불가결의 요소 라고 말했다. 또 한 가지 글을 쓴다는 것은 현대인들이 부족한 자기주관이나 생각을 키울 수 있는 연습 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김용택 시 인은 자연이 하는 말을 그대로 받아쓰면 된다 고 말했다. 자연이 하는 말을 그대로 적는 것이 바로 글쓰기라는 것이다. 글을 쓴다 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포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쓰는 것 이 바로 글쓰기다. 일례로 김용택 시인은 초등학생들의 시를 보여 줬다. 초등학생들의 시는 이게 시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상했다. 하지만 그 시를 읽고 또 읽어보면 참 순수하게 표현했다 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아이들의 시는 무엇을 말하려는지 알 수 있었다. 즉 어려운 말로 감동을 주려하는 그러한 의도가 아니 라 자연이 하는 말을 느끼는 대로 적었을 뿐인데, 그게 바로 시가 된 것이다. 김용택 시인의 강의를 들으면서 그동안 너무 어렵게만 생각했 던 글쓰기가 참으로 쉬운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글 을 쓸 때 감동을 주려거나 화려해 보이려고 미사어구를 많이 사 용한다. 하지만 이것은 글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이다. 있는 그대 초등학생들의 시를 보여주며 글을 잘 쓰는 법을 강연하고 있는 김용택 시인 로의 표현을 사용해서 자연에 가까워진 글이 바로 좋은 글이다 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강의였다. 글_박지훈 일일기자

5 제424호 국제교류어학원 교류대학 소개 전면광고 5 오이타대학은 어디 있나요? 1949년 오이타시에 설립된 대학으로 2004년 4월 국립대학법인 오이타 대학으로 승격했다. 약 6,000명의 학생과 1,400여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부 : 교육복지과학 경제학 의학 공학 대학원 : 교육학 의학 경제학 공학 복지사회과학 세계 56개 대학교와 교류 교환프로그램 안내 우리대학에 재적, 오이타대학에서 일본어나 각 분야의 수업을 수강하여 학점을 취득!! 충분한 일본어 능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일본인 학생과 함께 수강함 교환프로그램 참여학생 후기 추정현 (경영통상학부, 07) 오이타대학에 온 지 벌써 1학기가 지났습니다. 어떻게 시간이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즐거운 경험들이 가득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본어 전공도 아닌 제가 일본유학을 결심한 것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경험과 전공 외에 하나의 언어쯤은 마스터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외국 어를 할 때 발음이나 문법에 실수가 있을까봐 두려움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국가를 불문하고 친구가 되기 열린 분위기로 이제 외국인과의 대화에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한국인이 20명 정도라 일본어공부라면 오이타대학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튜터제도도 일본 국립대 중 꽤 좋아서 일본인친구 사귀기도 쉽습니다. 저도 제 인생에 이런 기회가 또 올까 싶을 정도로 많은 추억을 담아가고 있습니다. 이 대단한 기회를 후배 여러분도 놓치지 않 았으면 좋겠습니다. 학점 인정도 받고, 적은 돈으로 유학할 수 있는 기회와 평생에 남을 경험을 놓치지 말고 주저 없이 도전하세요!! 외국인 유학생대상 한국어강좌 안내 강의기간 : (월) ~ (금) / 7주 강의시간표 과정명 (레벨) 기초 한국어 회화 월,화,수,금 생활 한국어 120,000원 18:10 ~ 19:10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요일 및 시간 교육내용 수강료 비고 월,수,금 18:10 ~ 20:00 모의실전, 문제풀이, 기출문제풀이 160,000원 7주 28시간 7주 42시간 버디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문화체험 국제교류어학원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 간의 단체 활동을 통한 문화 교류 및 친목을 위한 문화체험을 실시하 고자 합니다. 일시 : (금) 08:30 ~ 17:30 장소 :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대상 : 11-2학기 버디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비용 : 중식,교통비 제공 (국제교류어학원) 신청서 : 국제교류어학원 담당자 , 3148 국제교류어학원 어학실습실 개방 기간 : (월) ~ 실습실 : 15호관 1층 119호실, 120호실 개방시간 : 동영상강의 시청실 - 10:00 ~ 16:00(6시간/일) 대학원 2012학년도 대학원 신입생 모집광고 2012학년도 순천대학교 대학원 신입생 모집 일반대학원(주간수업) o 특별전형(재외국인 및 외국인) 모집학과/전공 및 인원 o 일반전형 모집학과/전공 및 인원 - 석사과정 : 일반전형 모집학과/전공과 같음. 약간명(00명) - 박사과정 : 일반전형 모집학과/전공과 같음. 약간명(00명) 계 열 인문사회 계 열 자연과학 계 열 공학계열 석사과정 모집학과/전공 법학과/행정학과/경영학과/무역학과/ 물류학과/영어영문학과/국어국문학과/ 사학과/일본학과/교육학과/농업경제학과/ 경제학과/소비자 가족아동학과 생명자원학과/산림자원학과/동물자원과학과/ 원예식물의학부(원예학전공/식물의학전공)/ 자원식물개발학과/농화학과/농업교육과/ 수학교육과/조경학과/사회체육학과/ 농업기계공학과/식품공학과/생물학과/화학과/ 물리학과/컴퓨터과학과/한약자원학과/ 식품영양학과/조리과학과/환경교육과학과/ 컴퓨터교육정보학과/의류학과/*약학과 토목공학과/기계공학과/전기공학과/ 재료 금속공학과/전자공학과/화학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건축공학과/고분자공학과/ 환경공학과/우주항공공학과/멀티미디어공학과 예 체 능 계 열 피아노학과/문예창작학과/만화애니메이션학과 모집 인원 160명 박사과정 모집학과/전공 법학과/행정학과/경영통상학부(경영학전공/ 회계학전공/무역학전공/물류학전공)/교육학부 (영어교육전공/사회교육전공/수학교육전공/ 교육학전공)/국어국문학과/농산업경제 교육과/ 경제학과 생물학과/컴퓨터과학과/식품공학과/ 화학과/ 식품영양학과/조리과학과/과학정보융합학과/ 식물생산과학부(생명자원학전공/ 자원식물개발학전공)/동물자원과학과/원예 식물의학부(원예학전공/식물의학전공)/ 산림자원조경학부(산림자원학전공/조경학전공)/ 농화학과/*약학과 전기 전자 정보통신공학부(전기공학전공/ 전자공학전공/정보통신공학전공)/ 재료금속 고분자 화학공학부(재료금속공학전공/ 고분자공학전공/화학공학전공)/기계 자동차공학부(기계공학전공)/토목 건축 환경공학부(토목공학전공/건축공학전공/ 환경공학전공)/*멀티미디어공학과 모집 인원 75명 특수대학원 o 모집학과/전공 및 인원 대학원명 교육대학원 산업대학원 경영행정대학원 사회문화 예술대학원 모집학과/전공 석사과정 국어교육전공/영어교육전공/사회교육전공/상담심리전공/ 역사교육전공/수학교육전공/농업교육전공/컴퓨터교육전공/ 생물교육전공/화학교육전공/물리교육전공/체육교육전공/ 영양교육전공/한국어교육전공/영재교육전공 건축공학과/토목공학과/기계공학과/전기공학과/전자공학과/재료 금속공학과/정보통신공학과/고분자공학과/화학공학과/환경공학과/ 컴퓨터공학과/e-비지니스학과/조리 관광학과/식품산업학과/ 멀티미디어공학과/생명산업학과/응용화학과/천연화장품과학과 경영학부(경영학전공/회계학전공/무역학전공/금융경제학전공/ 물류학전공)/행정학과 소비자학과/사회복지학과/법무학과/문화예술기획학과/ 영상디자인학과/패션문화학과/차생활문화학과/사진예술학과 모집인원 136 (100) 비고 계절 수업 야간 수업 자연계열 (학 연 산 협동과정) 공학계열 (W C U) 동물자원과학과 * 인쇄전자공학과 16명 * 인쇄전자공학과 4명 합 계 53개학과/전공 176명 41개 학과/전공 79명 -* 표시는 2012학년도 신설학과임 - 공학계열 인쇄전자공학과는 제4쿼터 운영학과 임 원서접수 : (월) 09:00 ~ (수) 18:00 접 수 처 : 각 대학원 행정실 전형일시 : 각 대학원 홈페이지 참조 전형방법 : 서류심사, 구술 및 면접고사(각 대학원 홈페이지 참조) 합격자 발표 : (수) /각 대학원 홈페이지 참조 홈페이지 주소 :

6 6 학내기획 순천대신문 순천대신문은 대학신문의 역할을 잘 하고있나 순천대신문, 학우들과 소통할 공간 필요하다 편집자 주 : 다음 기사는 대학신문이 무엇인지, 대학신문의 역할이 무엇인지 정의 내리고 이를 통해 순천대신문이 대학신문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학생 참가자들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을 담으려고 노력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능보다 비판적 기능에 비중을 두고 있다. 박지훈: 각 학과의 행사들이 보도로라도 실렸으 사회자 : 임수연 편집장(인문학부 철학전공 09) 리고 순천대신문은 홍보의 역할이 강하다고 했는 토론자 데, 그동안 나왔던 기사들을 보면 학우들의 의견 사회자: 대부분 순천대신문이 홍보의 기능보다 을 잘 대변하고 있다. 나는 오히려 비판의 기능 비판적 기능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는 의견 사회자: 모든 토론자가 순천대신문이 정보전달의 이 더 강하다고 본다. 또한, 가끔 비판의 대상이 에 동의했고, 기사의 방향이 한쪽으로 치우쳤다 기능은 잘 수행하고 있으나, 학과 행사에 대해 다 - 순천대신문사 : 전수향 기자(농업교육과 09) 한쪽으로 치우쳤다는 느낌이 들어 아쉬운 부분 는 의견도 있었다. 이번에는 순천대신문은 정보 다루지 않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앞서 순천대 - 총학생회 : 이지훈 회장(문예창작학과 06) 이 있었다. 전달의 기능을 잘 하고 있는지 논의해 보자. 신문은 비판적 기능이 강하다는 논의가 있었고 정겨운: 학내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비판하는 이지훈: 우리대학에는 60여개 학과가 있는데, 모 모든 정보를 다루지 못해 아쉽다고 했는데, 이 외 - 학생지원자 : 박지훈(경제학과 08) 공소은(수학교육과 09) 정겨운(생물환경학과 07) 면 한다. 에도 순천대신문에서 보완해야 할 것에는 어떤 것 순천대신문사는 순천대신문이 언론의 역할을 이 있는지 논의해보자. 잘 수행하고 있는지, 보완해야 할 문제는 없는지 박지훈: 예전에 총학생회장 인터뷰기사를 봤는데, 알아보고자 2011년 10월 26일 학생회관 3층 신 기자가 원하는 질문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학우들 문사 기자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의 주된 이 궁금해하는 것도 물어 볼 수 있도록, 학우들의 내용은 순천대신문과 순천대신문사가 나아가야 의견을 수렴해 기사화 했으면 좋았을 것 같았다. 할 방향 이며, 본 토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언론 전수향: 학우들의 의견을 충분히 대변했다고 생 의 역할과 대학신문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자 전수향 기자 사회자 임수연 편집장 각했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이런 점 은 보완해 학우들의 의견을 좀 더 수용할 수 있도 사회자: 대학신문의 역할이 기성언론의 역할과 같 록 노력하겠다. 다고 생각하는가? 차이점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이지훈: 학우들과 순천대신문사가 소통할 수 있도 박지훈: 기성언론은 해당 언론사의 입장이 뚜렷 록 온라인상에 커뮤니티가 있었으면 좋겠다. 향림 하고 한쪽에 치우쳐 있더라도, 그 수가 다양해서 가요제처럼 전통 있고, 권위있는 신문사 주관행사 서로 견제할 수가 있다. 가령 조 중 동과 한겨레 도 있었으면 한다. 이렇게 일반 학우들이 참여할 경향처럼 말이다. 하지만 대학신문은 대학의 하나 수 있도록 토론회를 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뿐인 신문이므로 견제할 다른 기구가 없다. 이에 토론자 이지훈 총학생회장 토론자 박지훈 학우 대학신문은 기성언론과 다르게 중립적인 위치에 사회자: 앞서 토론한 논의들도 중요하지만, 우리 서 정보를 제공해 줘야한다. 대학 학우들이 순천대신문을 잘 읽고 있는지에 대 공소은: 나 또한 기성 언론의 역할과 대학신문의 한 문제도 중요하다. 학우들이 우리대학 신문을 역할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회에서 발생 잘 읽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 비판적으로 다루는 것이 기성 박지훈: 학우들이 인쇄 글자보단 멀티미디어 매체 신문의 역할이라면, 대학신문의 역할은 비판적 기 를 활용한 정보 검색에 더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 능 외에 정보전달의 기능과 홍보의 기능을 함께 에 우리대학 신문을 잘 읽는 것 같지 않다. 이러한 수행하는 것이다. 토론자 공소은 학우 토론자 정겨운 학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순천대신문도 미디어 부 이지훈: 공소은 학우의 의견에 동의한다. 대학신 분을 보다 강화해 학우들과 소통의 장이 활성화 문은 기성언론으로 나아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기 되도록 해야한다. 성언론과 다르다. 대학신문은 기성신문에 비해 비 공소은: 학우들이 신문이라는 것 자체에 관심이 판적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비판의 기 없어서 신문을 잘 읽지 않는다. 능 외의 다른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정겨운: 미디어의 발달로 신문 자체를 멀리하는 정겨운: 한 사건에 대해 합당한 의견이나 반대의 것 같다. 또한, 순천대신문을 접하기 힘들어서 기 견을 모아 중립적인 위치에서 사건을 다루는 것이 사를 덜 보는 것 같다. 어디에 신문이 배치되는지 기성언론의 역할이라면, 대학의 구성원들이 대외 가 중요할 것 같고, 이 점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 활동이나, 학내의 자랑거리를 다루는 것이 대학신 이지훈: 학우들이 많이 안보는 것 같지만 의외로 문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본다고 생각한다. 학우들이 신문을 잘 읽지 않아 문제가 된다면 학우들의 수요가 많은 통학버 사회자: 모든 토론자들이 대학신문의 역할과 기성 스 근처에 배치하면 좋을 것이다. 언론의 역할이 다르다는 점에 동의했다. 대학신문 은 기성언론처럼 비판적 기능만 수행하는 것이 아 니라 홍보의 기능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위 사회자: 토론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순 순천대신문의 발전방안을 논의 중인 토론자들 천대신문이 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에서 토론한 내용을 바탕으로 순천대신문이 대 기사가 많았던 것 같아, 비판적 기능이 더 크다. 든 학과에서 하는 행사를 다 다루지 못하는 것이 끝으로 소감 한마디씩 해달라. 학신문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알아보 이지훈: 순천대신문이 비판과 홍보의 기능 중 어 아쉽다. 학내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좀 더 많이 실 박지훈: 앞으로도 토론회를 주기적으로 열어 학 자. 우선 순천대신문은 홍보의 기능과 비판적 기 떤 것이 더 큰지 따지기 어렵지만, 굳이 따지자면 어줬으면 한다. 우들과 소통하면서 문제점을 보완해 좀 더 발전 능을 적절히 수행하고 있는가? 비판적 기능이 강 비판적 기능이 더 큰 것 같다. 그러나 순천대신문 정겨운: 학우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할 수 있는 신문사가 되었으면 한다. 하지 않은가? 은 기성신문이 아니기 때문에 꼭 비판하려 하지 고 생각하며, 다만, 학우들이 자기개발을 할 수 있 공소은: 좋은 기회였던 것 같고, 앞으로도 순천대 박지훈: 순천대신문은 홍보의 역할이 좀 더 크다 않아도 된다. 비판적 기능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 도록 학교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공한 학우들의 신문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 고 생각한다. 최근에 본 신문은 오피니언 면과 학 념에서 벗어나 대학생답게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사례를 많이 다뤘으면 한다. 정겨운: 토론회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교 시설물에 대해 비판하는 글 외에 대부분 홍보 자유로운 신문이 되었으면 좋겠다. 공소은: 국제교류대학 후기를 꾸준히 실으면서 정 독자로써 순천대신문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볼 의 글이었다. 이는 학우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 전수향: 나는 이지훈 회장의 의견과 다르다. 대학 겨운 학우가 말하는 사례를 충분히 제시하고 있 수 있을 것 같다. 부족한 데서 오는 문제점이라고 생각한다. 신문도 언론이고 언론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자연 다고 본다. 또한, 매년 전 단과대학에 엘리베이터 이지훈: 문제점을 보완하고 발전하기 위해 학우들 공소은: 나는 박지훈 학우의 의견에 반대한다. 순 스러운 것도 좋겠지만 어느 정도 틀에 맞춰 쓰는 를 설치할 것이라는 기사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얻 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 것이 좋은 것 같다. 천대신문은 학우들의 의견을 듣고자 노력하고 있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비판의 기능에 더 큰 비중 을 수 없는 정보를 기재하고 있어 유익했다. 하지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순천대신문이 되길 바란다. 다. 이슈화된 사건들에 대해 학우들의 의견을 묻 을 두고 있다는 점은 동의한다. 순천대신문은 학 만 이지훈 학우의 말처럼 모든 학과의 행사를 다 는 코너가 있었고, 이 기사를 보면 학우들의 의견 우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변자로서 홍보의 기 루지 못한 점은 아쉽다. 글_전수향 기자

7 제424호 순천대신문을 곱씹어 보다 대학언론의 위기, 순천대신문이 가진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가? 학내기획 7 대학신문이 사라지고 있다. 경제적 재정난을 이기지 못해 사리지 기도 하고, 학생회와 학교 본부의 외압으로 인해 편집권을 잃고 학 교 홍보지써의 역할만 하는 대학신문들도 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대변자를 잃고 있음에도 무관심하게 바라만 보고 있고, 대학신문들 은 자신들의 제대로된 역할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이것이 현재 우 리나라 대학신문의 현실이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에서 순천대신문 도 자유로울 수는 없다. 과연 대학신문의 역할이 무엇일까? 우리대 학 신문은 대학신문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을까? 필자는 순천대신문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더 나은 신문을 위해 순 천대신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고자 한다. 아카데미적 성격은 사라지고 저널리즘적 성격만 강하다 대학신문은 저널리즘과 아카데미즘적 성격이 결합된 형태다. 대 학신문에서 아카데미즘적 성격을 띠는 면으로는 학문에 대한 폭을 넓힐 수 있는 학술 면이 대표적이고, 사회나 학내에 대한 비판적 기 사가 실리는 면은 모두 저널리즘 적 성격을 띤다고 할 수 있다. 우리 는 이 두 가지 기능을 다 수행했을 때 이상적인 대학신문이라 부른 다. 그러나 현재 우리대학의 신문은 저널리즘적인 성격이 강하다. 과 거 우리대학에서 다루었던 학술 면은 큰 지면을 할애해서 많은 글 로만 채우는 형태였다. 때문에 생각해볼 만하고, 공감할 만한 주제 였음에도 학우들의 관심을 끌기 어려웠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학 술면이 사라지고, 사회나 기획, 학내 면에서 비판적 기능을 강화하 면서 아카데미즘적 성격이 약화되었다. 비판적 기사의 배분을 적절 히 조절하고 학술면의 보완이 필요한 시점이다. 순천대신문의 인터넷 활용이 강화돼야 한다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들이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 기 때문에 2주에 한 번씩 발행되는 우리대학 신문은 방송이나 인터 넷 신문의 신속함을 따라가지 못한다. 신문에 다루어야 하는 행사 가 있더라도 신문의 발행 예정일과 시기가 맞지 않아 기재하지 못하 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활자를 읽기 싫어하고 인 터넷을 활용해 정보를 손쉽게 얻는 것을 원하기 때문에 신문을 잘 읽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 우리는 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순천대신문의 인터넷 활용도를 강화해야 한다. 우선 우리대학 홈페이지에서 현재 만들어져 있는 언론사 홈페 이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 해 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우리대학 신문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 해야 한다. 편집권이 독립적이지 못하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많은 대학신문의 편집권이 독립되어 있지 않다. 대학신문사는 대학본부에서 임명하는 주간교수가 신문사에 서 발생하는 모든 업무에 대해 관장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 기자의 편집권이 본부로부터 완벽히 독립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는 대학으로부터 재정적으로 독립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에 대학 본부를 비판하는 기사는 제지당하기도 하고, 학교 홍보 지로서의 역할을 강요받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대학 신문 도 자유로울 수는 없다. 미국의 대학신문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부 지원을 받 아 재정적 독립을 이루었고, 편집권을 대학 신문사 소속 학생 기자 들이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대학신문사의 경우 외부로부 터 지원을 받는 것도 쉽지 않고, 미국과 자본의 규모가 다르기 때문 에 현실적으로 위와 같은 상황에서 벗어나기 힘든 실정이다. 대학신문이 사라지고 있다. 많은 대학신문들이 대학신문으로서 의 성격을 잃어가기도 하고 미디어 매체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해 도태되기도 한다. 재정적으로 학교에 예속되어 대학신문으로서의 비판적 기능을 잃어버리고 학교 홍보지로 전락하기도 했다. 그 외 대학 신문사의 학생 기자 수가 부족하다거나 수습기자들을 교육할 수 있는 여건이 제대로 갖추어 있지 않은 문제점들도 있었다. 대학 신문을 만드는 데에는 이렇게 많은 취약점이 있긴 하지만 중요한 것 은 대학신문도 엄연한 언론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잊어버려 선 안된다. 글_전수향 기자 당신은 당신의 목소리를 보고 계십니까? 70, 80년대만 해도 대학신문은 대학의 꽃이라 불렸다. 학생들 의 의사소통의 장이되기도 하고, 학생들의 선구자 역할도 했으 며, 학생들이 유일하게 불만을 털어낼 수 있었던 공간이었다. 그 러나 시간이 흐른 지금은 영상미디어 매체들이 등장하면서 대학 신문의 역할이 점점 줄어들고 있고 학생들도 대학신문을 잘 보 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대학 학우들은 순천대신문을 잘 읽고 있을까? 얼마나 만족하고 있을까? 기자는 이런 물음에 대 한 답을 찾고자 24일부터 28일까지 526명의 학우를 대상으로 설 문조사를 실시했다. 명의 학우 중 90명(17.1%)만이 우리대학 신문이 2주에 한번 나온 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처럼 대부분의 학우가 순천대신문이 언제 발행되는지, 어디 에 있는지 몰라 신문을 읽지 않고 있었다. 이에 학우들이 순천대 신문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배포구역을 확대하고, 나아가 홍보 부분에 더욱 힘써야함을 알 수 있었다. 만족 VS, 불만족 공감할 수 있어 신뢰한다 66.2% 꾸준히 읽지 않는이유 - 신문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순천대신문을 읽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전체 526 명의 학우 중 312명(59.7%)의 학우가 읽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신문을 꾸준히 읽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 312명 중 33명 (10.6%)만이 꾸준히 읽는다고 답했다. 꾸준히 읽는 이유에 대해 14명(42.5%)의 학우가 학내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어서, 9명(27.3%)의 학우가 우리대학 신문이니까 꾸준히 읽고 있다고 답했다. 이처럼 우리대학 신문을 읽어본 학우는 많았지 만, 대부분 꾸준히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꾸준히 읽지 않는 이유로는 응답자 279명 중 146명의 학우가 신문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50명(17.9%)의 학우가 신문이 재 미가 없어서 꾸준히 읽지 않는다고 답했다. 뻔한 내용이라서 읽 지 않는다 는 의견이 26명(9.3%)를 차지했고 그 외 관심이 없다 거나 원래 신문을 읽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신문이 나오는 기간에 대해 아느냐는 질문에 526 위에서 확인한 것처럼 우리대학 많은 학우들이 순천대신문 을 읽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우리대학 신문에는 얼마나 만족하고 있을지 묻자 244명(78.3%)의 학우가 보통 이라 도 답했고, 매우 만족한다 -9명(2.9%), 만족한다 -40명(12.8%), 불만족 한다 -17명(5.4%), 매우 불만족 한다 -2명(0.6%)으로 만 족한다는 의견(15.7%)이 불만족 한다는 의견(6.0%)보다 많은 것 으로 나타났다. 만족하는 이유에 대해 22명(44.9%)의 학우가 시사나 현재 이 슈가 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살펴볼 수 있어서 만족한다고 답했 고, 그 다음으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만족한다는 의 견이 19명(38.8%)으로 2위를 차지했다. 반면, 불만족 한다고 답한 19명의 학우 중 10명(52.9)의 학우가 다양한 시각을 포함하고 있 지 않아서, 7명(37%)의 학우가 학교 홍보지 같아서 불만족 한다 고 답했다. 위와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시사나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다루되 다양한 시각을 제시할 필요가 있 고, 다양한 정보를 다루더라도 적절한 지면 구성으로 비판과 홍 보의 역할이 잘 배분되도록 해야함을 알 수 있었다. 순천대신문을 읽은 적이 있는 312명의 학우 중 258명(82.7%) 의 학우가 우리대학 신문을 신뢰한다고 답했다. 학생들의 입장 에서 기사를 쓰기 때문에 공감할 수 있어서 신뢰한다는 의견이 171명(66.2%)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그냥 (34명, 13.2%), 대학신문이 본부나 총학생회를 견제할 수 있어서 (30명, 11.6%), 기성신문과 다르니까 (17명 6.6%)라는 의견이 있었다. 신뢰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17명(31.5%)의 학우가 대학신 문 기사는 완성도가 높지 않다 는 의견을 선택했고, 11명(20.4%) 의 학우는 편집권이 독립되어 있지 않아서 신뢰할 수 없다고 응 답했다. 그럼 우리대학 학우들이 가장 관심 있게 보는 면은 어떤 면인 지, 또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면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물었 다. 우선 학우들이 가장 관심 있게 보는 면은 학내(166명, 53.2%) 로 나타났고, 그 밖에 문화(38명, 12.2%), 칼럼(37명, 11.8%), 사회 (21명, 6.7%), 기획(20명, 6.4%)이 그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보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면으로는 164명(52.%)의 학우가 선택한 취업 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사회가 35명(11.2%), 학술이 26명 (8.3%), 경제 22명(7%), 정치 21명(6.7%)이었다. 보완해야 할 면이 없다 는 의견도 30명(9.6%)정도 있었고, 그 외 스포츠면이 있었 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글_전수향 기자

8 8 문화1 순천대신문 오색빛을 가슴에 품은 조계산 일교차가 큰 날씨로 감기에 걸린 환자들은 늘 하는 코스, 이렇게 총 3가지 코스가 있다. 출발하 상을 향해 올랐다. 힘들고 몸은 고되지만 포기하 었지만, 덕분에 단풍나무들은 더욱 선명하고 예쁜 는 지점에 따라 장군봉 정상에 도달하는 시간은 는 사람은 없었다. 이마에서 흘러내리는 땀을 닦 색깔로 물들었다. 조계산 역시 다채로운 단풍으 제각각이지만 평균적으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된 아내며 사람들은 장군봉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로 물들었고, 사람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다. 않았다. 신지은(23) 씨는 나는 등산이 인생의 축 - 등산에서는 모두가 친구 소판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오르막길이라 이렇 884M, 장군봉으로 향하는 길 등산 중, 만난 이정표가 그렇게 반가울 수 없다. 장군봉에 오르는 방법은 선암사에서 출발하는 코스, 송광사에서 출발하는 코스, 접치에서 출발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이정표가 있고, 게 힘들지만, 이러한 과정을 겪지 않는다면 편안 앉아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가 나온다. 한 내리막길을 마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며 절 역시나 사람들로 북적인다. 한 아주머니께서 가 대 포기하지 않을 것 이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지고 온 바나나를 낱개로 떼어 주변사람들에게 - 인내의 결실, 장군봉 하나씩 나누어준다. 황인자(55) 씨는 등산을 하 장군봉으로 향하는 길에 온갖 고통을 인내하고 다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친구처럼 친근하게 느 나면 비로소 그 정상에 발을 디딜 수 있다. 이내 시 껴져 간식을 나누어 먹는다. 등산은 힘들긴 하지 원한 바람이 이마의 땀방울을 식혀주고, 한숨을 만 이렇게 정을 나눌 수 있는 맛에 자주 온다 고 돌린 사람들은 단풍을 보자 탄성을 지른다. 정상 말했다. 의 바위에 앉아서 사과를 깎아먹고 있는 가족이 - 등산은 인생의 축소판 눈에 띈다. 그들은 가족단합을 하기에 너무 좋은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사람들은 이내 884M 정 것 같다. 장군봉에서 먹는 사과가 이렇게 맛있는 지는 올라와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도 모를 것 이 라며 웃음을 지었다. 6,000원에 이렇게 푸짐한 보리밥 한상을 맛볼 수 있다. 명이 군복을 입고 있었다. 이에 대해 묻자 김장근 (21) 씨는 군대 휴가 나와서 친구들과 단풍 구경 을 하기 위해 조계산에 오게 됐다 며 단풍 색깔 이 너무 예뻐서 오길 잘한 것 같다. 제대하고 나서 도 친구들과 종종 오고 싶다 고 답했다. 등산도 하고 문화재도 보고 조계산의 가장 큰 장점은 선암사나 송광사 같 은 문화재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각 절의 주차장은 대여버스로 가득 차있다. 접치에서 출발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선암사는 1,500원, 조계산도 식후경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는 말이 있듯 조계산에선 조계산도 식후경 이다. 그 말을 입증하듯 조계산 의 자랑이라 할 수 있는 보리밥집은 발 디딜 틈조 차 없을 정도로 붐볐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한자리씩 자리 잡고 앉아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 다. 박복수(52) 씨는 나이 들어 친구들과 등산하 는 낙에 산다. 산에 오르며 땀을 흘리다보면 친구 송광사는 3,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한다. 이 가격 안에는 문화재 관람비도 포함되어 있기 때 문에 조계산 등산 전후에 절을 둘러보는 사람도 많다. 김순례(56) 씨는 나는 항상 하산 후에 천천 히 절을 돌아본다. 절을 돌아보면 마음도 금세 차 분해진다 며 더불어 절에서 가족의 안녕을 기원 한다고 말했다. 들과 우정도 돈독해지고 쌓였던 스트레스도 다 글_ 유혜원 명예기자 풀린다 고 말했다. 그 중 유난히 눈에 띄는 한 사 울긋불긋한 단풍사이로 쏟아지는 빛이 찬란하다. 람. 다들 운동복이나 등산복을 입고 있는데, 딱 한 자전거 여행 수기 남원 광한루 를 다녀와서 달리는 자전거 위에서 한 폭의 그림을 보다 필자는 7살 때 처음 자전거를 배웠 을 나와 자전거의 페달을 밟기 시작했 닐다 간 곳처럼 보였다. 필자는 그 순간 다. 두 발을 공중에 띄우고 쌩쌩 달려가 다. 남원 하면 생각나는 그 곳, 광한루 몽룡이가 서 있었을 자리를 찾기 시작 는 느낌, 그때마다 필자의 볼에 스치는 를 향해서. 했다. 몽룡이가 이 자리에서 춘향이를 바람이 매우 좋았다. 걷는 것보다 빠르 광한루원에 도착해 입구에 자전거를 바라보았으려나? 그런데 아무리 찾아 고 버스나 자동차가 가지 못하는 골목 세우자 기분 좋은 목마름이 찾아왔지 도 저 멀리 춘향이가 뛰었을 그네가 보 골목을 다닐 수 있는 자전거. 필자는 그 만, 광한루를 구경할 생각에 발을 재촉 이지 않았다. 역시 책 속에만 있는 이야 런 자전거의 매력을 안 순간부터 무작 했다. 저 멀리 보이는 광한루와 오작교, 기란 생각에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정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다니고 싶다 그리고 그 앞에 넓게 펼쳐진 호수는 마 그래도 광한루에 올라 본 전경이 예뻐 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유난히 화창했 치 한 폭의 그림 같았다. 말로 다 설명 한동안 쉬어 가기로 했다. 던 지난 시월, 사랑의 도시이자 자전거 할 수도 없고, 카메라 셔터를 수백 번 필자가 다음으로 찾은 곳은 이름만 의 매력을 아는 도시 남원으로 향했다. 눌러도 채 닮기지 못할 만큼 아름다웠 큼이나 아름답다고 소문난 완월정이었 남원역에 내리자 녹색 생활 이라고 다. 이곳에 서 있으면 굳이 춘향이가 아 다. 지상의 사람들이 천상의 세계를 꿈 적힌 자전거가 필자를 반겼다. 필자는 니어도 누구든 사랑하게 될 것이라는 꾸며 달나라를 즐기기 위해 지었다는 과 기생들. 그 옛날 변사또가 남원에 부 로 가는 길에 있는 만복사지도 둘러보 이 자전거를 타기 위해 코레일 사무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완월정은 달이 뜨는 동쪽을 향해 있는 광한루원에 들어서면 광한루와 오작교, 연못이 한눈에 들어온다. 임하던 모습을 생생하게 재연하고 있 고, 버스를 탔다면 결코 볼 수 없었을 실로 향했다. 승무원은 필자가 선택한 필자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광한루 수중누각이다. 그런데 완월정은 밤에 었다. 취타대의 행렬이 멈추고 그들은 공설시장도 구경하며 간 길이었다. 그 자전거의 열쇠와 안전모를 주며 보증 를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에 제일 먼 봐야 아름답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 광한루를 배경 삼고 하늘을 조명 삼아 리고 그런 남원 길 위에는 필자와 같이 금 1만 원에 사용료 2천 원을 내면 오 저 광한루로 향했다. 신발을 벗고 광한 로 지어진 이름의 의미만큼 그렇게 아 무대를 펼쳤다. 그 외에도 기생점고 마 자전거를 탄 이들도 많았다. 하루 종일 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탈 수 있다 루에 오르니 오작교와 삼신산, 방장정 름답다는 생각이 드는 정자는 아니었 당극, 취타대 연주, 육방 퍼포먼스와 기 걷고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여행한 탓 고 설명했다. 자전거를 탈 생각에 벌써 의 전경이 보였고, 방장정은 호수 위에 다. 오히려 광한루에서 완월정으로 오 생 춘향무는 관광객들의 흥을 돋우었 에,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구경 부터 흥분됐다. 안전모를 쓰고 남원역 작은 섬처럼 되어있어 마치 신선이 노 던 길의 풍경이 훨씬 아름다웠다. 완월정으로 가는 길의 풍경 광한루를 배경삼아 하늘을 조명삼아 취타대 공연을 하고 있다. 다. 뿐만 아니라 관광객을 의자에 앉혀 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허리와 다리가 완월정을 구경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놓고 사극에나 나올법한 주리를 트는 끊어질 듯 아팠다. 하지만 해질 녘 황 취타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덩달아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 금빛으로 수놓인 들판을 보며 시원하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을 따라 필자 냈다. 게 스쳐 지나가는 바람을 맞으니 하루 도 발걸음을 옮겼다. 봄, 가을 주말에만 광한루는 남원역에서 그리 멀지 않 볼 수 있다던 신관사또 부임행차였다. 았다. 페달을 밟기 시작한 지 얼마 지나 취타대와 함께 등장한 변사또의 가마, 지 않은 상황이었고, 필자가 과속주행 그리고 그 뒤를 따르는 수십 명의 육방 을 한 것도 결코 아니었다. 광한루원으 의 피로가 씻기는 듯했다. 노을 이라는 동요가 절로 나올 정도로 말이다. 글_ 전수향 기자

9 문화2 제424호 9 영성음악제 화엄제 기쁨마중 자연을 닮은 화엄사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영성음악과 함께 지난달 29일 오후3시, 화엄사 안에 리에게 익숙한 바람곶 의 무대였다. 화 인도의 영성음악까지 넘나들며 전세계 는 목탁소리와 염불소리가 울려 퍼진 엄제의 시작부터 함께 해온 바람곶은 순회공연 중인 그녀는 음악유목민 이 다. 그렇게 염불소리만 들리던 스피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그룹이 라고 불린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샐리 에서 쿵쿵 북소리가 들린다. 텅 빈 무 다. 죽음을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 가든 과 티르 난 옥 등의 노래를 불렀 대만 보고 있던 관객들은 뒤를 돌아본 이는 꼭두-마지막 첫 날 이라는 곡을 는데, 특히 샐리가든 은 사회를 맡았던 다. 뒤 쪽 정자에 스님 한 분이 큰 법고 연주했다. 비빙의 음악이 전통불교음 우리대학 박치음 교수와 듀엣으로 선 전통불교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연주하는 비빙 악을 뿌리로 한다면 바람곶의 음악은 보였다. 를 치는 소리다. 곧이어 취타소리가 울 연주하는 비빙 이었다. 불교음악을 범 어린이로 구성된 솔이오카리나앙상블 려 퍼지고, 스님들이 합장을 하며 입장 굿음악을 뿌리로 하고 있다. 바람곶에 한다. 스님들이 모두 입장한 후 관객들 창단 솔이오카리나앙상블 이 영성음 패 라고 하는데, 다양한 악기를 이용해 서 거문고를 연주하는 박우재 씨는 풍 까지 모두 일어나 염불을 외운다. 이렇 악의 첫 시작을 열었다. 뉴질랜드 마오 관객들이 범패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 류 라는 제목의 전통 거문고 독주를 보 게 올해로 6회를 맞는 화엄사의 국제영 리족 노래로 알려진 포카레카레아나 게 했다. 그들이 연주한 음악은 이(理) 여주기도 했다. 음과 음 사이의 비어있 성음악제 기쁨마중 이 시작됐다. 를 전문연주가들과 함께 들려주었다. 와 사(事) 중 일부였다. 판소리가 들리 는 공간을 집중하면 음이 들리기 시작 위로는 푸른 가을 하늘과 주위에는 우리나라에선 연가 로 잘 알려진 노래 면서 잔잔하고도 맑은 악기의 소리가 한다. 힘 있고 둔탁하지만, 맑기도 했던 울긋불긋한 단풍이 감싸고 있는 자연 다. 약간은 어설프지만 그래서 더 좋았 관객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듯 했다. 울림이 강한 거문고 소리였다. 을 닮은 화엄사. 꾸미지 않은 자연과 닮 던 아이들의 연주였다. 그 다음은 한국 전통불교음악을 현 단 VPG 의 무반주 아카펠라 무대였다. 화엄제의 총감독자와 연주자들이 합 동공연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총감독 을 맡은 우리대학 박치음 교수, 파리 자트, 데바 탄마요 대적으로 재해석한 고풍스러운 음악을 멀리 일본에서 건너온 그들은 일본 전 모든 무대가 끝나고 화엄사 주지스 통노래 중에서 추수와 결혼 등 가장 기 님인 게송스님은 베풀 수 있는 나눔 쁠 때 부르는 노래인 가리보시기리우 의 세상을 만들면 모두에게 기쁨이 있 타 와 나가모치우타 를 불렀다. 기쁨의 다 고 말했다. 게송스님은 말을 마치고 은 화엄사와 딱 어울리는 아이들이 등 장했다. 어린이로 구성된 오카리나합 그 다음 무대는 신슈국제음악합창 노래여서 그런지 절로 웃음이 지어지 는 무대였는데, 그 다음 곡은 그루지야 나라의 노래였다. 사회자는 굉장히 낮 그 다음은 기타를 연주하는 독일에 울려퍼지며 그 연꽃은 모든 관객에게 은 작음 음부터 시작하니 관객 분들은 서 온 파리자트 의 영혼의 빛 이라는 전달됐다. 그렇게 기쁨을 찾고, 마음을 더욱 정숙해주세요. 다른 나라의 것을 음악이었다. 거문고가 비어있는 음을 치유할 수 있었던 2011 화엄제는 막을 받아들일 때 더 성숙해지는 법인데, 그 연주한다면, 기타는 꽉 채워진 음을 들 내렸다. 래서인지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라며 려준다. 아름다운 선율이 절로 마음을 이 노래를 소개했다. 무겁지만 맑은 소 편하게 했다. 리를 들을 수 있는 곡이었다. 취타소리에 맞춰 합장을 하고 입장하는 스님들 무대 밑의 스님에게 연꽃을 전달했는 거문고 솔로를 연주한 바람곶의 거문고 연주가 박우재 씨 데, 박치음 교수가 작곡한 님에게로 가 마지막 연주가는 바이올린과 노래를 네 번째 무대는, 올해 5월 우리대학 함께 하는 스코틀랜드 출생의 데바 탄 후원의 밤 행사에서 축하공연을 해 우 마요 였다. 켈트족의 전통영성음악부터 영화평 식코(Sicko) 를 보고 희망은 식고, 나는 식코(Sicko) 하다. 영화 전반에 걸쳐 감독의 내레이션이 삽입돼 있고, 모든 영 화에 있는 주연배우가 이 영화에는 없다. 서민 한 사람 한 사람 식코(Sicko) 개봉 : 2008년 상영시간 : 120분 관람등급 : 12세 감독 : 마이클 무어 주연 : 마이클 무어, 조지 W. 부시 레지 서반티스, 존 그레이엄 이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하고자 하는 말은 모두 같았다. 민간 보험에 가입해 꼬박꼬박 보험금을 지급했음에도 이런저런 이유로 보험 회사로부터 보상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곧이어 이 영화는 민 간보험 업체들의 행태를 고발하기 시작했다. 민간보험 회사들은 상, 하의원들에게 뇌물을 받쳐가며 자신들 에게 유리한 쪽으로 법을 개정하게 했고, 의사들이 환자의 보험 현 이명박 정부는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명목으로 금 지급에 승인거부 를 하는 횟수만큼 보너스를 차등 지급했다. 미국 상하의원들이 민간보험회사로 부터 받은 돈의 금액을 글귀로 통해 보여주고있다. 의료민영화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의료민영화를 실시할 경우 의 그들에겐 이미 환자의 목숨 따윈 안중에도 없었다. 또한, 보험가 이 영화를 통해 본 미국 사회는 의료민영화정책으로 병들어 있 료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외국 환자를 유치해 외화 입자에게 치료비를 보상해주지 않으려고 청구업체를 고용해 환 었다. 정치인들은 작은 정부 큰 정부의 역할을 운운하며 국민 복 를 벌수도 있고, 고용 창출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면서 말이다. 자의 의료기록을 뒤지며 승인불가 이유를 찾게 했다. 민영화가 지를 방조했고, 민간의료보험 회사들은 국민들로부터 비싼 보험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는가? 과연 우리 실시되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던 이명박 대통령이 말 료를 받아 자신들의 배를 채우고, 환자에겐 제대로 된 보상을 해 나라에는 의료민영화정책이 필요한 것일까? 우리는 이 영화를 이 생각나는 순간이었다. 주지 않는 악덕 기업으로 변해 있었다. 게다가 의사들은 양심을 통해 그 답을 얻을 수 있다. 자신들을 지켜줄 것만 같았던 보험회사로부터 그들이 받은 팔며 국민들의 건강을 담보로 돈을 벌고 있었다. 마이클 무어 감독이 연출한 영화 식코 는 의료민영화정책을 그 충격은 어느새 필자의 이야기 되어 있었다. 그리고 필자는 수 필자는 이 영화를 보며 위의 물음에 대한 답을 내릴 수 있었 실시하고 있는 미국 서민층의 현실을 잘 표현하고 있다. 민간 의 천만 원이 넘는 병원비로 가정이 파산되고, 딸의 집을 전전하며 다. 의료민영화를 실시하게 되면 우리도 식코(sicko) 라는 이 영 료보험에 들지 않아 스스로 상처를 치료하는 애덤의 이야기. 중 눈치를 보아야 했던 노부부의 눈물을 보며 분노했다. 우리도 의 화의 제목처럼, 그리고 이 영화에 나온 그들처럼 앓는이 가 된다 지와 약지가 잘렸지만, 수술비가 부족해 수술 받을 손가락을 하 료보험이 민영화되면 저런 모습이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는 것을. 아직도 필자의 물음에 답을 내리지 못한 학우가 있는가? 나만 선택해야 했던 릭의 이야기. 이 영화는 첫 시작부분에서 민 또한, 이 영화는 영화 속 상황의 이해를 돕고자 영화 장면들 간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짧게나마 소개 사이에 흑백이나, 글귀, 오디오 등을 삽입했다. 이러한 효과는 조 한다. 하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딱 거기까지다. 이 영화에서 말하 금 우습게 보일 수도 있고 장난스러워 보일수도 있는 요소지만, 는 것은 의료보험을 든 사람들의 이야기다. 무겁기만 한 주제를 가볍게 풀어서 볼 수 있게 하고 영화 속 상 다큐멘터리 형식의 이 영화는 다른 영화들에 비해 매우 독특 황의 이해를 도왔다. 그런 학우에게 필자는 이 영화를 추천한다.. 글_ 전수향 기자

10 10 칼럼 순천대신문 교 수 칼 럼 내가 맞다 김훈호_중어중문학과 교수 내가 맞는 것인가? 보통의 사람들은 유명인의 명언이나 살아온 일에만 귀를 기 울여 자신은 도대체 무엇을 하면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모 르는 것 같아 보일 때가 많다. 글을 쓰거나 대화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필자의 생각으로는 최소한 두 가지는 지켜야 하며, 필자 또한 이 원칙으 로 이 글을 쓸 것이다. 첫째는 자기의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가감 없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또 살아가는 이 사회, 주변의 모든 것 이 지금 이 정도면 된 것 같아 보인다. 그러니까 이 정도면 만족 ( 滿 足 )해도 될 것 같다.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많지 않다. 해 봐도 되지 않을 때가 더 많다. 만족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자기가 원하는 만큼 채워 만족하는 것이다. 둘째 자기가 원하는 정도를 낮추는 것이다. 그러니까 조금만 채워도 만족하는 것이다. 만족( 滿 足 )이라는 용어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채우는 것이다. 그러나 목까지 혹은 가슴부분까지 채우는 것이 아니고, 무릎까 지만 채우면 감사하는 것이다. 탐욕스런 인간만이 자기가 원하 는 바를 다 채워야 만이 만족하는 것이다. 이것은 현실적이지 못 하며, 현실 불가능한 것이다. 도처를 둘러 봐도 더 가진 자와 더 배운 자들의 탐욕이 마각을 드러내지 않고 교묘하게 포장되어 있다. 그들이 부족한 나보다 먼저 만족해야 함에도 현실은 그렇 지 않다. 그들은 조금만 채워도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어찌 할 수 없다. 절망적이다. 누에고치 증후군(cocoon syndrome)이라는 용어가 있다. 페 이스 팝콘이 <클릭 미래 속으로>에서 처음 사용한 표현으로 요 즘 우리가 처해 있는 현상들이 비교적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다. 불확실한 사회에서 단절되어 보호받고 싶은 공간 이라는 뜻이 다. 나의 가치가 우선시 하는 철저한 개인주의와 기회주의이다. 자기의 색을 감추고 이익만을 취하려는 우리를 나타낸 것이라고 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자기를 드러내지 않고 비겁하게 숨어 있다. 서로 공유하기를 거부한다. 사실 인간은 서로 공유할 것이 없다고 말한다. 사랑도 명예도 돈도 지식도 함께 가질 수 없다. 중국 송나라의 蘇 東 坡 는 이미 벌써 赤 壁 賦 에서 天 地 之 間, 物 各 有 主, 苟 非 吾 之 所 有, 雖 一 毫 而 莫 取. 惟 江 上 之 淸 風, 與 山 間 之 明 月, 耳 得 之 而 爲 聲, 目 遇 之 而 成 色, 取 之 無 禁, 用 之 不 竭. (천지의 만물은 다 주인이 있는데, 나의 소유가 아니면 비록 아주 작은 것이라도 가지지 말라. 오직 淸 風 (강의 시원한 바람)과 明 月 (밝은 달)은 귀 로 이것을 얻으면 소리가 되고, 눈이 이것을 만나면 빛이 되니 취하여도 금함이 없고 쓰고자 해도 부족함이 없다.) 라고 언급 하지 않았는가. 서로 나눠 가질 것이 淸 風 과 明 月 밖에 없단 말인 가. 淸 風 과 明 月 만이 나의 것이다. 우리의 것이다. 사랑, 명예, 돈, 지식은 나와 거리가 먼 것인가. 수업을 하면서 어떤 질문에 대해 학생들에게 답을 구하면 반 응이 없을 때가 많다. 거의 본인의 생각이 없다. 비단 학생뿐이 랴! 교수는 어떠한가. 우리는 명예와 돈에 온갖 정신이 팔리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는가. 한때 총명한 친구들이 나라를 다스린 적이 있었다. 이제는 그런 시대가 아니다. 총명한 자들이 명예와 돈 앞에 칭찬과 아첨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미 총명한 자들이 없 다. 희망은 없다. 절망적이다. 예수는 그렇지 않았는가 현실에 감사하면서 살라고. 부처는 그렇지 않았는가 현상과 인연이 존재하면 일이 이루어진다고. 그렇다면 분명하게 내가 맞는 것이리라. 그렇다. 내가 맞다. 편 집 장 칼 럼 기 자 칼 럼 세상일에 관심을 좀 가져봅시다 당신의 무관심이 그들을 아프게 했다 나꼼수 라는 말 다들 들어봤죠? 저는 저 말 시작하면 세상은 우리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지난 달 개봉된 영화 도가니 가 지금까지도 하며 살진 않았을 것이다. 또한 6년 전에 제대 만 듣다가 최근에 라디오라는 걸 알고 찾아서 흘러갑니다. 예전에 방영한 드라마 프레지던트 여전히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러한 여파로 로 된 조치를 취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뒷 들었습니다. 벌써 26회 방송이더군요. 인터넷신 의 대사 중 이런 대사가 있더라고요. 대통령은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태에 관해 재조사를 짐 지고 서서 사태가 가라앉기만 기다리고 있 문 딴지일보 의 김어준 총수가 만든 딴지 라디 국민이 아니라 투표하는 국민이 만드는 것 이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관할 구청 다 이렇게 이슈가 되고 나서야 허겁지겁 조치를 오-나는 꼼수다 를 줄여서 나꼼수 라고 하더라 고요. 이 말이 무척이나 와 닿았습니다. 모든 국 과 교육청에는 항의전화가 폭주하고 있다. 그러 취하는 꼴을 보자니 헛웃음만 나온다. 고요. 인터넷 상에서 인기가 많아서 도대체 뭐 민이 원하는 대로 세상은 흘러가지 않습니다. 나 그 사실을 아는지 모르겠다. 지금으로부터 어쨌든 유야무야 묻혔던 이 사태가 영화를 길래 라는 생각에 들어본 겁니다. 이름처럼 파 참여하는 국민이 원하는 대로 세상이 흘러갑니 무려 6년 전, MBC PD수첩에서 인화학교 사태 통해 재조명되어 만인들의 관심을 얻고, 특히 격적인 방송이더군요. 내친김에 딴지일보 도 들 다. 세상에 관심 있는 국민만이 세상을 바꿀 수 에 관한 내용을 방송했었다는 사실을 말이다. 정치계에도 큰 파장을 몰고 온 것은 다행이라 어가서 기사도 몇 개 찾아봤습니다. 기사는 나 있는 거죠. 민주주의 사회에선 투표만이 우리가 PD수첩에서 최초로 인화학교 사태에 대해 생각된다. 그러나 만약 6년 전, 2005년부터 모 꼼수 만큼이나 재밌고, 특이했습니다. 기존 언 할 수 있는 최선의 목소리이고, 그게 세상을 바 방송했을 당시 교사와 교직원 등 4명이 고발조 든 사람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조치를 취했 론에서 쓰지 않던 말을 사용하고, 표현이 거칠 꾸는 힘이지요. 관심을 가지세요. 치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이 솜방망이 처벌을 받 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남는 지만 와 닿더라고요. 나꼼수 의 김어준 총수가 항상 하는 말이 뭔 았으며, 최근까지-영화 도가니 가 나오기 전까 다. 이 글을 읽는 독자 중에는 행정기관이나 정 제가 이 나꼼수 라는 화제의 라디오 방송과 지 아십니까? 쫄지 마 입니다. 자신의 목소리 지- 뻔뻔스럽게도 교사로 복직해 호위호식하 부의 늦장대응을 욕하는 이도 있을지 모르겠지 딴지일보 를 언급하는 건 학우들은 혹시 이걸 를 내는 것에 주눅 들지 마세요. 관심 가져봤자 며 잘 살고 있었다. 오히려 문제를 제기한 교직 만, 욕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한번 돌아보길 바 알까? 라는 생각에서입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 그대로 라고요? 아니요. 제대로 된 관심을 가진 원들이 해임을 당했으며, 피해학생들은 학교를 란다. 당신 역시 그러한 냄비근성을 가진 한 사 참 세상일에 관심이 없다고들 하죠. 그런데 우 게 아니겠지요. 세상일에 관심을 가지고, 세상 나와 소외된 채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이 얼 람이지는 않았는지 말이다. 우리나라 국민, 더 리대학 학우들, 더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스 을 당신이 원하는 대로 이끌어 가보세요. 말하 마나 주객전도된 어이없는 일인가. 영화 도가 불어 당신이 신경 쓰지 않던 그 6년의 공백 기 마트폰 다들 있지만, 그냥 가십거리만 찾아보 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아는 것이 힘, 아니겠 니 가 이슈가 된 후에야 인화학교를 폐쇄하겠다 간 동안 피해학생들은 더욱 소외된 곳에서 아 기에 바쁜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습니까? 세상일에 관심을 가지는 학우 분들이 는 발표가 났고, 광주시가 인화학교가 속한 사 파하고 있었다. 지금 한번 주위를 돌아보라. 인 찾아보신 적은 있는 지요. 그래도 요즘 젊은이 되길 바라면서 저는 나꼼수 를 들으러 갑니다! 회복지법인 우석의 설립허가를 취소했으며, 인 화학교 사건처럼 우리의 관심에서 멀어져버린 들 사이에서 화제 거리인 나꼼수 는 아시리라 화학교에 대한 특수교육 위탁지정을 취소하겠 이들이 차가운 냄비가 되어 내동댕이쳐지고 있 믿습니다. 저 라디오 방송이 참 고맙더군요. 세 다고 발표했다. 을지도 모른다. 상일에 특히나 정치에 관심이 없던 20대들에게 여기서, 항상 언급되어오던 한국 사회에 뿌리 조금이나마 관심을 갖게 해준 것 같습니다. 말 박힌 우리들의 냄비근성과 늦장대응을 짚고 넘 나온 김에 지금 스마트폰으로 나꼼수 를 한 번 어가지 않을 수가 없다. PD수첩 방영 당시 분 들어보시죠. 명 인화학교 사태는 뜨거운 감자처럼 이슈화되 최근에 서울시장선거에서 박원순 후보가 서 었지만, 이내 차가운 냄비처럼 열기가 금세 식 울시장이 됐습니다. 이게 다 부동층이었던 20, 고 말았다. 그 열기가 조금이라도 지속되었더라 30대가 움직인 결과라고 하네요. 역시 우리가 세상을 바꾸는 겁니다. 우리가 세상을 외면하기 면 짐승의 탈을 쓴 그놈들이 뻔뻔스럽게 교직에 다시 서지도 못했을 테고, 피해학생들도 소외당 글_ 유혜원 명예기자

11 오피니언 제424호 우리들의 더러운 얼굴 지난 422호 신문에서 동아리 방과 관련된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그때 이승렬 동아리연합회 회장은 동아리원들에게 깨끗한 동아리방 환경을 위해 신경 써 달라 는 말을 했다. 나 는 그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서 웃음이 절로 나왔다. 정작 동 아리연합회 간부들이 사용하고 있는 동아리연합회 실은 그 어느 동아리 방보다 더러웠기 때문이다. 바닥에는 페트병이 굴러다니고 책상에는 음식물이 찌꺼기가 달라붙어 있으며, 각종 도구가 정리정돈 되지 않은 채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 었다. 보는 이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할 만큼 말이다. 그 런 그가 과연 동아리원들에게 위와 같이 말할 자격이 있을 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학생회실을 더럽게 사용하는 것은 동아리연합회만 이 아니다. 학생회관 2층을 지나가다 보면 어질러져 있는 총 학생회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각종 물건들이 여기저기 널 11 향 림 만 평 부려져 있는 모습은 동아리 연합회실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 다른 단과대학의 학생회실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으 리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을 대표하는 학생회, 그들이 사용하는 학생회실은 우리 8,000 학우들의 얼굴과 같다. 학생들을 위해 노력 봉사 해야 하는 자리에 있는 그들이 학생회 실을 더럽게 사용해 서야 되겠는가? 우리 학생들은 더 이상 우리의 얼굴이 더럽 혀 지길 원하지 않는다. 학생회면 학생회 답게 자신들이 사 용하는 학생회실도 예쁘게 꾸미고 깔끔하게 사용해야 한다. 총학생회, 동아리 연합회, 각 단과대학 학생회, 심지어 자치 회까지 모두 말이다. 곧 있으면 학생회 선거가 있을 것이다. 부디 새로 뽑히는 학생회는 우리들의 얼굴을 더럽히지 않는 사람들이길 바란다. 학생회실이 개선되길 바라는 한 학우가 학생식당 1.5층, 알고 계시나요? 우리대학교 학생들의 점심, 저녁식사를 어떻게 할까? 학교 주변이 싸다고 하나, 정문 밖에서 먹는 식사는 일반적으로 5 천 원 이상부터 시작한다. 학생들에게 매일매일 5천 원은 큰 금액이다. 일주일 중 5일을 학교를 나와야하는 학생들의 경 우, 학교 밖에서의 식사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대부분의 우리 대학교 학우들은 자주 학생식당을 자주 이 용하고 있다. 학생식당의 음식을 먹는 학우들 외에도 도시락, 편의점 음식을 먹는 학우들도 학생식당을 이용한다. 특히, 월요일 점심때 학생식당에서 밥을 먹다보면, 학우들 은 식판과 도시락을 들고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찾아 이쪽저 쪽을 서성이며 맴돌고 있다. 학우들이 앉을 자리도 없어서 맴돌고 있는 그런 모습과 대비되게 학생식당의 1.5층은 스 테인리스 철통과 끈으로 굳게 닫혀있다. 학생식당에서 밥 먹 을 자리가 이렇게 부족한데, 왜 학생식당의 1.5층은 닫혀있 을까? 학생식당에서 밥을 먹고 가는 입학을 준비하는 신입 생들의 경우 1.5층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할까? 대학교 내에서 쉴 곳이 없는 학우들이 다른 사람의 눈치 를 보지 않고 편안하고 오랫동안 1.5층에서 쉬고 있거나, 사 람들의 눈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고 자신이 있던 자리를 깨 끗하게 치우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학생식당의 1.5층 을 개방하지 않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월요일만이라도 1.5층을 개방했으면 한다. 우리대학교 학우 들은 1.5층을 사용할 권리가 있다. 이렇게 학생식당 1.5층을 개방해 무의미하게 사용하지 않고 묻혀버리는 땅을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러기에 앞서 대학교를 다니는 우리는 지성인이 다. 지성인은 지성인답게 자신이 있었던 자리는 말끔하게 치 우고 가는 지성인다운 모습을 보여야 한다. 손광미_생물환경학과 08 쓴 소 리 단 소 리 제421호 순천대신문 을 읽고 군인인권문제를 다룬 기획연재 기사 좋았다 2011 향림대동제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 던 일면기사로 산뜻하게 시작한 423호. 시티헌터 닥 본사 를 실시했던 본인에겐 군인인권문제에 관한 기 획연재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대략 드라마 못지않 게 실제로 군납비리가 있겠거니 라고 생각하긴 했지 만, 곰팡이햄버거 납품과 불량급식, 일반인에 비해 9 배나 높은 국회의원 자제들의 병역면제비율 등의 사 실을 기사를 통해 접하고 적잖이 놀랐다. 막연히 그 425호 순천대신문 오피니언 면에 게재할 글을 받습니다. * 발행 예정일 : 11월 10일(목) * 기한 : 11월 05일(토) 오후 5시까지 럴 것이다 라는 생각만을 갖고 있었으나 정확한 수 치에 근거한 비리사실을 보니 군인인권유린 사안이 얼마나 심각한지, 내가 얼마나 무지했는지 느끼게 되 었다. 허구에서 출발한다는 드라마보다도 더한 현실 이라는 접근 덕에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고, 특히 나 20대 젊은이 들이 직접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사 회적 문제라는 것에 더 관심을 가지게 한 기사였다. 허민주_경영학과 06 ① 오피니언 : 기고문이나 칼럼 - 학교에 바라는 점, 사회적 이슈에 대한 글 (A4 1/2 분량) ② 쓴소리단소리 : 424호에서 마음에 들었던 기사, 들지 않았던 기사를 이유를 들어 비판 (A4 3~4줄 분량) * 아래의 로 글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 425호 신문에 게재될 시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일기자 체험수기 기자의 눈으로 강연을 보다 순천대신문사에서 일일기자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았다. 기자라는 말이 너무 어렵고 글을 잘 쓰지 못하기에 지원하는 것이 처음에는 두려웠다. 하 지만 이런 기회가 언제 올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은 한 번 해보고 싶어서 지원을 하였고 나한테 첫 취재 임무가 맡겨졌다. 나의 첫 취재는 순천대도서관에서 주최하는 독서캠프를 취재하라는 일 이였다. 기사를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었기에 편집장님의 도움을 받은 후 함 께 우석홀에 도착했다. 강연장을 가득 메운 인파 속에서 편집장님의 조언 을 받아 사진을 찍는 방법, 기사를 쓰는 방법 등을 배우면서 취재를 시작 했다. 제일 먼저 시작한 일은 사진을 찍는 일이었다. 기사에 쓰이는 사진은 이 기사를 대표해야 될 사진이었기에 관객을 찍어야할 지, 강사님을 찍어 야할 지, 전체적인 무대를 찍어야할 지 선택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다. 그래 서 일단은 많은 사진을 찍고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셔터를 눌렀다. 그 런데 사진에만 너무 집중을 하다보니까 강연의 핵심을 놓치고 말았다. 그 래서 사진을 찍는 것을 멈추고 다시 강연을 메모하는 것에 집중을 하였다. 평소에 관객의 입장으로 강연을 들었을 때와 기자의 입장에서 강연을 들 으니까 그 느낌이 너무 달랐다. 관객의 입장에서 강연을 들을 때는 강연 을 느낀다 라는 기분이었지만 기자의 입장에서 강연을 들을 때는 강연을 전달해야한다 라는 기분에 부담이 됐다. 그래서 선생님의 말씀 하나하나 를 열심히 적었고 어떻게 기사를 써야 될지도 생각하면서 강연을 들었다. 강연을 듣고 내가 찍은 사진들과 내가 적은 메모들을 검토하면서 기사 를 쓰기 시작했다. 기사를 쓴다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보다 이 강연의 내용과 흐름을 전달해야했기에 이러한 점이 너무 어려웠다. 또 한 정해진 분량 안에 모든 것을 담아야 했기 때문에 이 점 또한 어려웠다. 하지만 편집장님께서 많은 도움을 줘서 취재를 무사히 마치고, 기사작성 을 할 수 있었다. 내가 쓴 기사가 신문에 오른다는 것은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는 감정일 것이다. 기자를 한다 는 것은 분명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그만큼 어렵기 에 느끼는 보람 또한 큰 것 같다. 나에게 다시 이런 기 회가 찾아온다면 혹은 누군가 나한테 일일기자가 어 땠냐고 물어본다면 당신이 글을 잘 쓰든 못 쓰든 일 단은 한 번쯤은 해볼 만한 경험이라고 나는 적극 추 천 하고 싶다. 글_박지훈 일일기자

12 12 기획 순천대신문 기획연재 ③ 의료민영화 드라마와 현실, 어떤 것이 드라마고 어떤 것이 현실인가? 드라마 보다 못한 현실, 의료민영화 대체 누굴위한 정책인가 편집자 주 : 얼마전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시티헌터는 사학법, 군인인권, 의료민영화, 산재 등의 사회적 문제를 다룬바 있다. 극중 시티헌터 (이민호)는 아웅산 테러를 보복하기 위해 북에 보내진 공작원들을 죽음으로 내몬 비리 정치집단 오인회를 처단하고 정의 사회를 구현한다. 이에 순천대신문은 드라마 시티헌터 에서 나온 사회적 이슈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뤄보고자 한다. 의료민영화는 그동안 SBS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다루었던 사학법 이나, 군인 인권처럼 인물들과 직접적으로 얽힌 사건이 없다. 안기 부 간부출신이자 해원그룹 회장인 천재만(최정우)과 최응찬 (천호 진)대통령의 대화에서만 찾아 볼 수 있다. 천재만은 자신이 운영하 는 대형병원의 영리 목적을 위해 최응찬 대통령에게 의료민영화를 실시해야 한다 고 말했다. 대기업의 눈먼 속셈, 알아야 한다 드라마 속 천재만 회장의 모습은 우리나라 대기업의 모습과 별 반 다르지 않다. 현재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대기업 연구소는 의료 민영화 범정부 추진 기구를 제안하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산 하에 HT 전략위원회 나 보건복지부, 지식 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의 합동으로 부처합동 HT 추진위원회 를 설립하자는 것이 바로 그 1987년 휴매나사의 전 의료고문 린나 피노 박사가 의료민영화 실태에 대해 밝혔다. 그녀는 국회에서 민간보험회사가 의사를 고 용해 보험료 지급 승인거부 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의료민영화를 실시하고 있는 미국인은 국가에서 의료비를 지원해 주는 이탈리아인이나 한국인에 비해 많은 의료비를 지급하고 있다.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의료단체의 주장에 따르면 모 대기업이 사적 의료보 의료민영화, 남 얘기 아니다 나 국민건강 수준은 낮아지는 것이다. 험체계를 통해 국내 병원을 지배하고, 해당 병원을 중심으로 그 대 만약 이러한 미국의 사례를 보면서도 우리나라에서 의료민영화 기업의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한다. 전국 병원의 11%, 서 를 실시한다면 위에 제시된 사례들이 곧 우리의 이야기가 된다. 현 이런 심각한 문제를 아는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나라와 같은 국민 울병원의 20%가 같은 체계에 이미 포섭돼 있고, 강남 송파 서초 재 우리나라는 국민건강보험제도를 실시해 가구당 월 7만원의 보 건강보험 체제를 실시하고자 관련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드라마 구를 중심으로 의원 협력체계까지 구축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는 단 험료를 납부하고 있는데, 의료민영화를 실시하고 있는 미국은 월 시티헌터에서 최응찬 대통령도 천재만에게 제가 있는 한 의료 민 순한 기술 협력 체계가 아니라 해당 대기업의 계열사인 병원, 보험 50~100만원의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다. 즉, 의료민영화를 실시하게 영화 법안 절대 통과 못시킵니다. 의료민영화 보험이 통과되는 순간 회사를 통해 의료기관의 의료비를 직접 심사하고 지급함으로써 병 될 경우 가계의 보험료가 위와 같이 증가할 수 있다. 부터 저소득층의 건강을 지켜주는 보루가 무너진다는 말입니다 라 의원을 통제해 의료민영화를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식코 로 보는 의료민영화 뿐만 아니라 우리는 흔히 국민건강보험을 실시하는 국가가 민영 고 말하며 의료민영화를 실시하자는 제안을 거절한다. 그러나 현실 화를 실시하는 국가에 비해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이 크다고 알고 에서는 대통령이 앞장서서 의료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있다. 그러나 실제 의료비를 전액 부담해주는 영국과 스웨덴은 GDP 정부는 지금도 국민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경제자유구역에 영리병 의 8%만을 의료비로 사용하고 있는 반면, 미국의 경우 GDP의 15% 원을 설립하려고 진행 중에 있다. 를 사용하고 있다. 즉, 국가 부담 의료비는 증가하면서 의료 서비스 글_ 전수향 기자 인터뷰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 정일호 차장 아픈 사람들은 더 아프게 될 의료민영화 1971년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최고의 의료 혜택을 드리는 것 이 라며 의료민영화 추진 법안을 통과시키고 있다. 우리나라는 1963년 국민의료보건법이 제정되면서부터 국민 상의 의료서비스를 받게 되고 돈이 없는 서민들은 제대로 된 건강보험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이란 국민의 건강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된다. 민간 보험에 가입을 했다 하 증진을 위해 국가에서 모든 병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일정 부분 더라도 계약조건에 따라 보상 범위 및 보상액이 정해지기 때문 의 치료비를 국가에서 부담하는 전 국민 의무가입제도다. 에 의료비의 추가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아픈 사람들은 이 대기업은 왜 이토록 의료민영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것일까? 그런데 현 이명박 정부는 2008년부터 국민건강보험을 폐지 대부분 서민들이므로 서민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강한 고소 우리는 그에 대한 답을 영화 식코 를 통해 찾을 수 있다. 1971년 닉 하고 의료민영화 정책을 실시하려 하고 있다. 국민들이 결사반 득층은 의료 보험비를 적게 내고, 건강하지 못한 서민층은 보 슨대통령과 그의 보좌관인 카이저에 의해 의료보험제도가 민영화 대하는데도 말이다. 이쯤에서 우리는 의료민영화가 무엇인지 험료를 많이 내야 하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 되면서 민간보험업체들은 환자들의 보험료를 인상했고, 이와 관련 생각해보게 된다. 이명박 대통령이 추진하려는 의료민영화는 된 각종 문제들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민간보험업체들은 환자들의 대체 무엇일까? 의료민영화 가 되면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이 Q. 당연지정제는 폐지하되 건강보험제도를 유지하면서 의료민 병원비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의사 가? 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일호 차장을 만나 의료민영화 영화 제도를 같이 실시한다면 서민들도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 를 고용해 보험료 지급 승인거부 를 시키거나 환자의 의료기록을 뒤 정책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를 받을 수 있지 않나요? A. 이는 실질적으로 불가능 하다.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의 져 지급 불가사유를 만들었다. 상원의원, 하원의원에게는 의료민영 Q.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료민영화 정책이란 무엇인가 료민영화가 실시되면 병원들은 자신들이 계약할 민간 의료 보 요? 험사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국민건강보험공단과는 계약을 를 부담하지 못해 파산하거나 아예 치료를 받지 못해 죽기도 했다. A. 의료민영화 정책은 국가에서 관리하고 있는 의료보험제도 체결하지 않을 것이다. 계약을 체결한다 하더라도 계약을 한 병 병원을 가도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장시간 기다려야 하며, 병원마다 를 민간 보험업체에 맡겨 운영하는 제도다. 현 이명박 정부는 의 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제대로 된 치료 계약을 체결한 회사가 다르기 때문에 응급상황에서도 해당 보험사 료민영화 정책을 실시함으로써 의료서비스의 선진화를 이루어 를 받지 못한다거나, 어마어마한 병원비를 물어야 하는 문제가 와 계약이 체결된 병원을 찾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외국 환자도 유치할 수 있고, 고용창출의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실제 미국의 경우 해당 보험사와 체결한 병원이 아닌 병원 있다며 의료민영화 정책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 을 찾아갈 경우 병원에서 환자의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 화 개정에 반대해 달라는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로비하면서 말이다. 미국은 보험회사로부터 치료비 보장 승인을 거부 당하고 병원비 이러한 미국에서 유일하게 의료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곳 이 있다. 바로 중동 테러리스트들이 수용되어 있는 관타나모 교도 소다. 또한, 미국이 그렇게 비난하는 공산국가(체제상) 쿠바의 시민 Q. 건강보험 당연지정제가 폐지되고 의료민영화가 실시될 경 들조차 미국인들보다 훨씬 더 좋은 치료를 받고 있었다. 쿠바는 국 우 어떻게 되나요? 있음에도 현 정부와 정치인들은 의료민영화 정책을 추진하기 가에서 환자들의 의료비를 부담해 환자들이 자유롭게 의료 서비스 A. 건강보험 당연지정제가 폐지되고 의료민영화가 실시되면 병 위해, 경제자유구역에서 영리병원을 설립하도록 하는 법안을 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쿠바 외에도 서구권 국가인 영국, 프랑 원들은 자신들이 계약할 민간 의료 보험사를 선택할 수 있게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스, 이탈리아 모두 국민들의 의료보험비를 국가에서 대신 부담하고 되고, 자신들의 이익 창출을 위해 국영의료보험사와의 계약을 있었다. 세계 최강국임을 자랑하는 미국도 의료 서비스에선 공산국 해지할 것이다. 이에 돈이 많은 국민들은 민간보험에 가입해 최 가 보다 못한 실정이다. 의료보험 민영화를 실시할 경우 위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글_ 전수향 기자

13 제424호 교수학습 13 대학 생활 가이드 시리즈 No.6 시간 관리 학습 전략 이것저것 하고 싶은 일이 너무나 많은 대학 생활을 성공적으로 보내려면 한 가지 한 가지 내게 주어진 소중한 일들을 시간 내에 할 수 있는 여유를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시간을 효율 적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익혀두는 것이 좋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시 행하면서 자신에게 딱 맞는 시간관리 전략을 찾아보도록 하자. 대학 생 때 들인 좋은 습관은 평생 지속될 수 있다. 시간관리 전략은 나의 시간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더러 공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곧바로 대처할 수 있고 학습 을 즐길 수 있는 여유까지 갖게 한다. 습관이 될 때까지 때로는 약 간의 시행착오도 필요하지만, 다음에서 제공되는 몇 가지 전략을 실제로 적용해 보면서 시행착오로 인한 패배감이나 시간허비 등 을 줄이도록 하자. - 시간 관리를 위한 3가지 원칙 - 목록 작성하기, 우선순위 정하기, 평가하기 1. 한 주 시간표 작성하기 과제나 시험, 레포 트를 모두 달력에 기 입해 두고 자신이 선 호하는 학습 습관을 고려하여 한 주를 계 획하는 시간표를 만든다. 시험과 레포트 제출 날짜가 모두 기록되어 있는 해당 학기 달력과 일주일의 시간표도 작성하여 책상 위에 붙 여둔다. 이 때 각 수강 과목별 시간대를 표시하는 형식을 이용해도 좋고, 단순히 그 주에 해야 할 학습 과제를 약 1시간 분량으로 나 누어서 기입해 두는 형식을 이용해도 좋다. 메모지에 그날그날 해야 할 일을 목록으로 만들어 적어둘 수도 있다. 이 때 가장 나중에 해야 할 일은 그 다음날의 목록에 만드는 것이다. 2. 목록을 만들고 우선 순위 정하기 해야 할 목록 을 만들어서 가까이에 두고, 반드시 끝마쳐야 하는 중요한 과목이나 과제에 대해 해야 할 일은 주간별로 목록으로 만 든다. 목록이 정해지면 반드시 우선 순위를 결정해 둔다. 반드시 끝 마쳐야 하는 중요한 과목이나 과제를 위해 할 중요한 일을 먼저 하 기 때문이다. 모든 일을 반드시 다 완벽하게 할 필요는 없다. 기말 레 포트에 적용해야 할 기준을 복습에 적용할 필요는 없다. 만약 95% 를 하는데 2시간이 걸리고 100%를 하는데 4시간이 걸린다면, 그 일 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 시간을 두 배로 소비하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인가를 늘 점검해야 한다. 3. 큰 일을 작고 세부적인 과제로 쪼개서 짧은 시간을 활용하자 레포트를 오늘 안에 다 써 야 한다는 생각으로 꾸물거리 기보다는 레포트 작성에 필요 한 논문 세 편을 찾아 복사하 겠다는 식으로 세부적이고 구 체적인 계획을 세운다. 구체적 인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 보다는 하루 일과 중에서 통학 버스나 지하철을 타는 등, 짧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진다. 버스 기다리는 시간 5분, 치과에서 기다리는 시간 20분, 다음 강의 기다리는 시간 10분, 이런 식으로 기다리는 시간을 더해 보면 상당한 시간이 되므로 이런 조각 시간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간단한 학습 과제를 준비해 다니도록 한다. 예들 들어, 작은 메모지 에 공식, 정의 같은 것들을 적어 다니다가 아무 데서나 꺼내 본다. 또 다음 강의를 기다릴 때나 아르바이트 중 휴식 시간이 생기면 강 의 노트를 보고 복습하거나 독서한 것에 대해 간단한 필기를 한다. 15분 정도의 시간이면 이미 들은 강의를 충실히 복습하는 데 충분 한 시간이며 마음의 준비만 잘 되어 있다면 5분이라도 귀중하게 활 용할 수 있다. 4. 하루 중에서 가장 공부가 잘 되는 시간이 언제인지를 파악하자 대부분의 학생은 자기 자신을 잘 관찰한 후 낮 시간에 가장 어려 운 과목을 수강하도록 시간표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 시간대를 결정하는 일이 다. 만약 오전 시간대에 본인에게 잘 맞지 않으면 더 나은 시간대를 찾는 것이 좋다. 어렵거나 지루한 과목은 먼저 공부하는 것이 좋다. 화학 문제만 보면 잠이 오는 학생이라면 맑은 정신일 때 화학 공부 를 먼저 하도록 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먼 저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가장 어렵다고 느끼는 과목일수록 가 장 창조적인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제일 어려운 과목의 숙 제를 제일 먼저 하고 좋아하는 과목은 아껴두었다가 나중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5. 자신의 학습량 점검하기 강의 1시간 당 2시간 공부하기 와 같은 계획을 세우도록 한다. 예 외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대학 신입생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학습 량이 얼마나 늘어났는지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있 다. 이 규칙을 준수하는 것이 어느 정도의 이점이 있는가는 시험 기 간에 극명하게 드러난다. 가능하다면 수업 시간은 짧은 것을 신청 하는 것이 좋다. 3시간짜리 수업 3과목을 듣는 것이 9시간짜리 1과 목 듣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다. 오랫동안 공부할 때 여러 가지 과 목을 공부하는 것이 좋지, 연달아 비슷한 주제에 대해 공부하는 것 은 피하는 것이 좋다. 6. 예습을 위한 독서 수업 시작 후 첫 1주일 동 안, 앞으로 2주일 동안 배울 것에 대비해서 독서를 해 둔 다. 이런 식으로 따로 준비하 는 일주일 을 보내면 학기 중 에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가 일어났을 경우에도 대처할 수 있다. 7. 유혹거리를 제거하고 당장 실행하기 공부를 방해하는 유혹거리가 계속해서 발생하게 놔두지 말고 미 연에 방지한다. 유혹거리에 계속 노출되면서 이를 억지로 참다 보면 녹초가 되어버릴 수 있다. 유혹을 야기할 수 있는 것들을 사전에 제 거하자. TV를 켜기 전에 반드시 그날 해야 할 과제를 끝마친다든지, 공부할 때는 휴대폰 전원을 껴둔다든지, 방문 밖에 방해하지 마시 오 와 같은 팻말을 걸어두는 방법을 제안한다. 8. 시간 활용 점검하기 어떤 변화를 주기 전에 본인이 시간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잘못 이용하고 있는 점은 어떤 것인지 파악해야 한다. 공부를 시작 하기 전에 기억해야 할 것, 공부를 방해하는 걱정거리들을 기록해 보자. 계획했던 바를 끝마치지도 못했는데 시간이 다 써 버렸을 때 의 허망함을 기억해 보자. 시간을 갖고 자신의 행동을 검토해 본 뒤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간을 낭비했는지에 대해 적어본다.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일하고 동일한 방법으로 반복해서 시간을 낭비하는 경 향이 있다. 빈둥거리며 시간을 보낼 때 하던 일들을 알아냈다면 다 음 번에 그와 같은 행동을 할 때 스스로를 바로잡을 가능성이 높아 진다. 사소한 버릇을 관찰하다 보면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도 있다. 9. 한 가지만 더 할 수 있을까? 길었던 하루를 마감하면서 이 질문을 던져보자. 거의 모든 경우 에 한 가지 더 작은 과제를 할 만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지칠 때까지 공부한 후에 한 가지 일을 더 하는 습관을 들이게 되면 하루를 마감하면서 하는 일들이 금방 늘어날 것이다. 이렇게 늘어 난 공부의 양을 전체적으로 모아보면 스스로도 놀랄 만큼이 된다. 지금까지 시간 관리 학습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학생들도 자기 자신에 맞는 시간 관리 학습 전략을 만든다면 좋은 결과가 기다릴 것이다. 여기에서 한 가지 팁을 더 준다면, 내가 자주하는 학습행동 들을 되돌아보는 것이다. 잘 살펴보면 최대한의 학습 결과를 이끌 어 낼 수 있다. 다음 표를 보면서 내가 생각하는 항목에 체크해보고 나의 학습행동을 점검해 보면 좋겠다. 강의자 보기 강의시간에 하는 행동 칠판이나 화면 보기 듣기 노트에 받아적기 : 베껴쓰기 노트 작성하기 : 스스로 취사선택하여 적기 질문하기 질문에 답하기 질문할 것 적어보기 다른 학생들과 토론하기 문제풀이와 임무 수행하기 생각하기 그 과목에 열중하기 자신을 다른 학생들과 비교하기 개관하기 : 큰 그림으로 보기 중요한 세부 항목 표시하기 실제로 복습할 참고 자료 결정하기 이전 강의시간의 내용들을 복습하기 높은 학습 결과 교수학습개발센터 소식 보통 학습 결과 낮은 학습 결과 순천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 서울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2011). 개정판 학습법 가이드. 교육과학사. 프로그램 자기 개발을 통한 목표설정 학습법 자기주도 학습법 마인드맵을 활용 한 학습법 교수들을 위한 코칭 스킬 과정 주요내용 일시 장소 비고 자기 이해와 표현 (김혜정 강사) 학습동기, 기억력 향상전략 (류정희 강사) 시관관리, 노트필기 (조은숙 강사) 한국리더쉽센터 (정병창 강사) 11월 4일 오후 4시 11월 4일 오후 4시 11월17일 오후4시 11월 23일 오후 4시 11월 30일 오후 4시 11월 16일 오후 2시 정보전산원 4층 무인영상강의실 402호 정보전산원 4층 무인영상강의실 402호 정보전산원 4층 무인영상강의실 402호 정보전산원 4층 무인영상강의실 402호(예정) 학습법 워크샵 학습법 워크샵 학습법 워크샵 교수법 워크샵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서동기 연구원)으로 연락주세요

14 14 향림인 순천대신문 인터뷰 2011 올해의 여성발명인 오수빈 학우 생활 곳곳에서 수빈홈아트의 제품이 보였으면 좋겠어요 제가 인터뷰해본 적이 거의 없어서 말에 두서 정용ㆍ실내용이고 이름은 신랑보다 편한 빨래건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심사위원분들께서 상업 가 없을 거에요. 귀여운 경상도 사투리를 쓰면서 조대, 세로로 돼있는 게 실외용이고 이름은 남편 적으로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셨던 것 같아요. 그 수줍게 웃어 보이는 우리대학 오수빈(화학공학과 보다 편한 빨래건조대 에요. 기존 빨래건조대에 녀는 성공적인 발명품을 만들기위해 이렇듯 실패 09) 학우. 그녀는 깔끔한 정장차림에 수수한 화장 빨래를 널기 위해서는 땅에 놓인 빨래통의 빨래 도 하고, 그만큼 좌절도 했다. 을 해 겉으로 보기에도 학생 발명가라는 걸 알게 를 집기 위해 허리를 굽혔다 폈다 반복해야 하는 특히나 그녀는 주위에서 포기하는 게 어때 라 했다. 오수빈 학우는 2011 올해의 여성발명ㆍ기업 데 반해, 오수빈 학우가 발명한 편한 빨래 건조대 고 말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고 한다. 발명을 하 인상 에서 여성발명인상 을 수상해 2011 올해의 는 빨래통을 건조대 위에 올려놓을 수 있게 만들 고 창업을 하면 어떨까? 라고 질문하면 너 여자 여성발명인 에 선정됐다. 게다가 그녀는 수빈홈 어 그런 수고로움을 덜었다. 이 점 때문에 특허로 고 대학생인데 무슨 창업이야. 그냥 공부해서 좋 아트 의 대표직까지 맡고 있는 멋진 CEO라고 하 출원하고, 발명인상도 수상하게 된 것. 은 데 취직이나 해 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올해 니, 그녀가 정말 대단하게 느껴진다. 순천대신문 그녀는 기존 건조대는 거리부재가 65cm에요. 청년창업사관학교에 들어갔는데, 1년에 120시간 사도 여성발명인에 선정된 후 예전보다 더욱 바 수건이 40cm인데 두 개를 못 너는 거죠. 그래서 을 수료해야 합니다. 그래서 1학기 땐 안산에 3일 빠진 오수빈 학우와 어렵게 인터뷰 약속을 잡을 저는 82cm로 만들어서 두 개까지 널 수 있게 만 간 가기도 했죠. 그 때마다 학과 수업도 빠지는 일 수 있었다. 들었어요. 그러면 기존 건조대보다 더 많이 널 수 이 많았어요. 처음에는 이해해주시던 교수님들이 있겠죠? 라며 어제는 목포의 큰 대학병원 원무 빠지는 횟수가 잦아지니까 그거 자신 있니? 차라 과에서 대량구매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고, 수출 리 수업 듣는 게 낫지 않니? 라고 물어보셨어요. 업체에서도 연락이 왔어요. 아주 바쁘게 지내고 맨 처음에 그 말씀을 들으니까 조금 씁쓸하더라 있습니다 라고 밝게 웃으며 기자에게 제품에 대 고요. 그래도 가족들이 응원해줘서, 아직 갈 길이 한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멀긴 하지만 여기까지 오게 됐어요. 오수빈 학우 편한 빨래건조대를 설명하며 웃어보이는 오수빈 학우 는 지금은 교수님들도 믿어주는 게 기쁘고, 수업 발명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예전엔 나도 뭐 할 을 빠지게 돼도 이유가 생긴 것 같아 덜 죄송스럽 서 좋은데 취직해야지 라고만 생각했다면서. 제 지 몰랐다 다고 말했다. 가 창업교육 다니다 보면 현대 정주영 회장님의 맨 처음부터 회사를 설립할 생각이 없었어요. 발명에 관심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요. 발명가 상 기업가 정신을 많이 듣게 됩니다. 바로 도전 정신 발명, 관찰력이 중요! 이죠. 그 당시에는 창업한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을 받은 그녀의 입에서 어떻게 이런 말이? 사실 그 저는 지금까지 발명을 따로 한 적도 없었어요. 고 해요. 지금은 그 당시의 1/20도 안 된대요. 꼭 녀도 다른 학우들처럼 평범한 고등학교를 나와 평 그저 다른 사람에 비해 이건 이렇게 하면 더 편 창업만 말하는 게 아니라, 토익이나 학점도 좋지 범한 일을 하려 했던 학생일 뿐이었다. 하겠다 라고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녀가 만 학우들도 자신이 뭘 잘하고 뭘 관심이 있는지 오수빈 학우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년 동안 발명을 할 때 가장 필요하다고 보는 건 바로 관찰 알고 그런 쪽으로 도전을 했으면 해요. 유학 준비를 했다. 유학을 가려고 한 것도 그냥 남 력이다. 기자에게 이를 설명하기 위해 사각티슈를 들이 하니까 라는 이유였다. 그런데 경기도 좋지 예로 든다. 제가 발명한 건 아닌데 예를 들자면, 오수빈 학우는 학생이기도 하지만 한 기업의 대 (상) 기존 빨래건조대의 경우 허리를 굽혔다 폈다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하) 오수빈 학우가 발 명한 편한 빨래건조대의 경우 그런 수고로움을 덜게 돼 훨씬 편리하다고 한다. 않고, 스스로 실력이 모자라다고 판단한 그녀는 사각티슈에서 화장지를 하나 뽑으려고 하면 여러 표이기도 하다. 그래서 포부도 남다르다. 학교만 우리대학 수시모집에 합격해 입학을 결정했다. 개 딸려올 때가 있잖아요. 근데 여기서 화장지를 다닐 때는 그저 학생이었지만, 지금부터는 창업이 입학하기 전에 집에서 공부하면서 눈치가 보이니 뽑는 부분에 어떤 처리를 해서 하나만 뽑을 수 있 저한테 있어서 비중이 더 커질 것 같아요. 한 회사 허리를 숙일 필요 없어 편하고, 빨래도 많이 널 까 엄마의 일을 도와드렸어요. 예전엔 엄마가 시 게 하는 거에요. 불편한 게 있으면 잘 관찰해서 의 대표로서 좋은 기업을 만들고 싶습니다. 좋은 수 있죠 키면 짜증내면서 억지로 했는데, 저절로 하게 되 어떻게 하면 편할 수 있을까? 에서부터 발명이 나 기업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저희 제품을 이거 정 인터뷰해본 적이 거의 없어서 부끄럽다고 말하 더라고요.(웃음) 그 때 빨래 너는 일을 많이 도와 오는 것 같습니다. 말 편하다 라고 생각하면서 쓰게 하는 거죠. 생활 던 그녀. 하지만 상을 받게 된 발명품에 대해 설명 드리면서 일이 힘들다는 걸 알았죠. 허리를 안 굽 그렇다면 지금 오수빈 학우의 최대 관심사는 무 곳곳에 쓰일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어요. 그 할 땐, 자료를 보여주며 막힘없이 술술 말을 이어 힐 수는 없을까? 라고 처음 생각했어요. 그 땐 그 엇일까? 바로 빨래 건조대를 더 효과적으로 이용 녀는 옆집 사람이 알고 보니 수빈홈아트의 제품 갔다. 이 제품이 여성발명인상을 수상한 제품인 냥 그 정도로만 생각했죠. 하기다. 발명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까 맨 처음 건 을 쓰고 있는 것 을 상상한다며 밝게 웃는다. 그리 데, 두 개에요. 빨래 너는 곳을 거리부재라고 하거 그렇게 생각만 하고 대학에 들어와 우연히 발 조대로 시작했는데, 어떻게 하면 빨래를 빨리 편 고 한경희 씨처럼 되고 싶다고 말한다. 이분도 5 든요. 그러니까 거리부재가 가로로 돼있고, 세로 명가 특허 라는 과목을 수강하게 됐다. 그녀는 그 하게 널까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건조대도 모양이 급 공무원을 그만두고 스팀다리미를 창업하신 거 로 돼있는 게 차이점이에요. 가로로 돼있는 게 가 과목을 수강하면서 생각만 했던 것을 물리적으 랑 기능을 조금씩 바꿔서 생각해서 상품화하지 잖아요. 보장된 직장을 포기하면서 자기 꿈을 위 로 만들어보고, 특허로까지 연결을 해야겠다고 않고 출원만 해 놓은 게 2개 더 있고, 건조대에 액 해 달려갔다는 것과 똑같이 여자라는 점, 어려움 생각했다. 그런데 처음부터 성공적인 발명 세서리 같은 것도 생각하고 있어요. 빨래 건조대 에 있어서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존경하 를 넘어지지 않게 고정하는 물통, 세탁물이 서로 게 됐어요. 그리고 저도 그 분처럼 실생활에 필요 붙지 않게 해서 빠르게 건조할 수 있게 하는 건조 한 걸 만들고 싶어요 라고 말한다. 품이 나온 것은 아니었다. 실패도, 좌절도 많이 맛 봤죠 오수빈 학우의 특허는 편한 빨 대 스페이스 등이 오수빈 학우가 빨래 건조대에 관심을 가지며 관찰해 생각한 결과물이다. 래 건조대 가 처음은 아니다. 그녀 가 처음으로 특허를 낸 제품은 오 이렇게 말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흘러있었다. 오 수빈 학우는 시계를 들여다본다. 제가 KBS 인터 뷰를 곧 가야해서요. 바쁜 시간 중에 인터뷰 약 역시 실전, 도전만 한 게 없더라고요 속을 잡은 게 고맙고, 미안해진다. 그런데 오히려 수빈 학우의 말에 따르면 지금 오수빈 학우는 창업하기 전 학교에서 경영학 개 얘기를 많이 못 나눠서 죄송하다며 기자에게 말 건조대와 기능은 비슷하지만 돈 론을 듣고, 창업캠프에 가서 여러 가지 수업도 들 하는 그녀. 오수빈 학우의 성공이야기는 현재 진 주고 팔 가치는 없는 제품 이었다. 었고, 청년창업사관학교에 다니면서 여러 이론들 행형이다. 1학년 때 특허 수업을 들은 오 에 대해 많이 배웠다고 한다. 그런데 그녀가 더 도 수빈 학우는 첫 발명품으로 특허 움을 많이 받은 것은 이런 이론적인 부분보다 실 를 냈고, 2학년 땐 그 발명품으로 전에서의 배움이었다. 창업 경험이 없을 때는 이 정부에서 하는 아이디어 상업화 론만 배우다가, 현장에서 사장님들이 어려울 땐 지원사업 에 지원했다. 노력했는 이렇게 해라 고 가르쳐주시는 게 많은 도움이 됐 데 떨어졌어요. 떨어졌는데 승복 습니다. 그 뿐 아니라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 을 못하겠는 거에요. 저는 모든 업청의 조언과 지원도 정말 값진 것이었죠. 실전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제품이라 에서 배우면 잘 잊어버리지 않고, 도움도 많이 됩 고 생각했거든요. 재심사에도 나 니다. 갔는데 또 떨어졌죠. 너무 억울하 그래서 오수빈 학우는 도전하라고 말한다. 그 고 원망스럽기까지 하더라고요. 녀 자신도 대학에 처음 들어왔을 땐 학점 잘 받아 11월 중순에 홈페이지가 오픈되며 (주)수빈홈아트의 편한 빨래건조대는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 판매됩니다.

15 봉사 제424호 15 아름다운가게에 가장 필요한 건 뭐? 바로 기증! 기증의 조건? 친한 사람에게 줬을 때 눈살 찌푸리지 않을 정도의 물품 내가 쓰지 않는 물건을 기증하면 그걸 소중히 Q. 아름다운가게의 구성원은 어떻게 되나? 받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 A. 보통 매장 하나에는 매니저와 간사, 30명의 활 누는 나눔과 순환의 가게가 있다. 바로 매곡동과 동천사로 이루어진다. 직원을 제외한 무급 자원봉 연향동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다. 아름다운가게 사자를 천사 라고 지칭하는데 아름다운가게는 세 는 2002년 서울 안국동의 작은 가게에서 시작해 천사들이 있다. 기증된 물품을 분류ㆍ정리하고 가 이제는 전국에 100여개의 매장을 두고 있고, 순천 게나 나눔장터에서 판매하는 일 등을 하는 활동 에도 2005년에 38호점으로 매곡점을, 2009년에 천사, 물품을 기증하는 기증천사, 물품을 구매하 98호점으로 연향점을 개점했다. 아름다운가게 순 는 구매천사 다. 순천의 경우는 매장이 두 개이기 천매곡점의 매니저이자 순천지역의 팀장을 맡고 때문에 다른 지역과 달리 팀 체제로 운영이 된다. 있는 김주연 씨를 만나 아름다운가게에 대한 이 야기를 들어보았다. Q. 아름다운가게가 운영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건 무엇인가? Q. 아름다운가게가 진행하는 사업은 무엇이 있 A. 바로 기증이다. 아름다운가게는 기증품이 없으 나? 면 판매할 물품이 없고, 또 구매할 수도 없으니 수 A. 기업, 기관, 단체들이 아름다운가게를 체험하 익배분이 이루어질 수가 없다. 그래서 기증천사가 는 행사인 아름다운 토요일, 야외에서 여는 벼 점점 늘어났으면 한다. 아름다운가게 연향점의 간사, 매니저, 팀장 그리고 4명의 활동천사.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김주연 팀장 이다. 룩시장 아름다운 나눔장터 가 있다. 유치원생과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눔학교 라는 타 Q. 기증받는 물품 중 제한적인 물품이 있나? 으로 하루에 4시간 일주일에 한 번씩, 적어도 6개 A. 장기적으로 활동하며 아름다운가게 정신을 느 이틀을 건 캠페인 사업도 진행하는데, 재활용하 A. 물품을 받는 것에 약간의 제한이 있다. 아름다 월 간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꼈으면 좋겠다. 진정으로 나눔과 순환의 철학을 는 습관과 나눔에 대해 공부하고 체험할 수 있다. 운가게가 협소하기 때문에 큰 가전제품이나 가구 아름다운가게 철학도 알아야 하고 업무과정, 금 느끼고 모든 것들은 연결돼 있다 는 그물코정신 이런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소외된 아동의 는 못 받는다. 그 외의 것들은 모두 기증 가능하다. 전출납업무 등 익힐 게 많아서 6개월 이상은 해 도 알았으면 한다. 물품에 생기를 불어넣는 역할 정서 지원비로 쓰고 있다. 모금활동들도 꾸준히 사은품으로 받은 선물세트와 이름이 박힌 수건세 야 한다. 이고, 매장을 통해서 기증품을 기부금으로 전환 하고 있으며, 주제는 언제든 바뀔 수 있다. 트, 아이들이 봤던 책도 가능하다. 하는 소중한 공간에서의 활동이니까 사명감을 가 Q. 순천대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많이 하는 편인 그 외에도 아름다운가게의 매장에는 공정무역 지고 했으면 한다. 제품 판매 코너와 사회적 기업이나 공동체에 생 Q. 기증천사 와 구매천사 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 가? 활하는 어르신, 장애인들이 만든 물품의 판로로 면 무엇인가? A. 관심은 많이 있는데 지속성이 떨어진다. 자원봉 아름다운가게는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어렵게 써 공익상품 코너가 마련돼 있다. 재활용 브랜드 A. 기증하는 물건의 상태의 기준을 내가 친한 사 사의 중요한 3대 원칙이 지속성, 자발성, 공익성인 만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온다. 매 에코파티메아 람에게 이 물건을 줬을 때 눈살을 찌푸리지 않고 데 지속성에서 많이 부족하다. 취업이나 공부 때 장에서 판매를 돕는 활동천사 로서의 봉사활동 리 에서 헌옷을 받을 수 있는가 로 따져보고, 그렇다고 판단되면 문에 지속적으로 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아쉽다. 이 부담스럽다면 안 쓰는 물건을 기증해 기증천 이용해 만든 인 여기서도 판매가 가능하다. 간혹 분류하고 판매하 형과 가죽쇼파 기 힘든 물품들이 있다. 훼손이 된 물품이나 고장 Q. 순천대 학생들 중 활동천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 기증한 물품과 공정무역 제품 등을 구매 천을 이용해 만 난 전자제품은 돈을 주고 여기서 버려야 하는 꼴 학생이 있나? 해 구매천사 가 될 수도 있다. 김주연 팀장은 언제 든 지갑 등을 판 이 된다. 그리고 아름다운가게에 들러 물품을 구 A. 현재 순천대 사회복지학부 학생 4명이 지속적 어디에서 봉사활동을 했던 것이 발휘될지 모른다. 매하는 코너도 입해가는 것도 좋지만, 가게 오실 때 한 번쯤은 빈 으로 활동한다. 올해 사회복지학부로 특강을 간 취업해서, 가장이 돼서, 주부가 돼서 표출될지 모 있다. 또한, 나마 손으로 오지 말고 안 쓰는 물품도 기증해주셨으 적이 있는데, 특강 후에 가게로 직접 찾아왔다. 매 르는 일이다. 모든 것은 연관돼 있다는 생각을 느 스떼 갠지스 라 면 한다. 곡점에서 활동하고 있고, 보통 주말이나 빈 강의 끼며 봉사활동을 했으면 한다 고 마지막까지 아 시간을 이용해 하루에 4시간 꾸준히 하고 있다. 름다운가게의 그물코정신을 말했다. 는 이름으로 제 3세계를 지원하 매곡동 아름다운가게 사 가 될 수도 있고, 아름다운가게에 방문해 다른 Q. 활동천사 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는 모금 프로그 A. 활동천사는 일회성 자원봉사자가 아니기 때문 Q. 앞으로 봉사활동을 하게 될 학생들에게 당부 램도 있다. 에 지속적으로 할 분이 지원했으면 한다. 정기적 하고 싶은 말은? 수기 아름다운가게 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나서 천사가 될 수 있는 기회 학우분들! 세 천사 중 무얼 할 거에요? 봉사활동은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학우들에게 추천하고 싶 접 사고 싶을 만큼 예쁘고 질이 좋았다. 매니저분에게 분류하다 가 었다. 끝까지 일을 다 못 한 게 마음에 걸렸고, 다른 천사분들에게 은 봉사활동이 있다. 곧장 의료원로타리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로 끔 마음에 드는 거 보이면 먼저 구입도 하고 그러시죠? 라고 여쭤 죄송했다. 그래서 매곡점에 들러 아름다운가게를 쓱 둘러보았다. 혹 찾아가라! 학우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일을 줄 것이다. 필자도 그 봤는데, 고개를 젓는다. 매장에서 마지막까지 팔리지 않는 옷 중에 시 살 게 있나 해서. 질 좋고 예쁜 청바지가 많이 걸려있다. 다음에 날 하루는 활동천사 와 구매천사 가 되었다. 서만 간혹 구입하신다고 한다. 바보 같은 질문을 한 것 같아서 부끄 직접 입어보고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나 러웠다. 오는 길에 공정무역커피만 2개 구입했다. 봉사활동을 할 때 연향점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전화를 하니 이번 주 토요일에 하나 나 눔장터가 있어서 일이 많거든요. 그러니까 연향점에서 작업하는 걸 상자에 담겨진 옷을 거의 다 걸고 나니 새로운 일이 주어졌다. 바 도와주면 될 듯해요 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그래서 필자는 학교 수 로 가격표를 붙이는 일이었다. 두세 시간쯤 일을 하자 옷을 집었던 업을 마치고 곧장 아름다운가게 연향점으로 갔다. 그곳에 도착해서 손가락들이 쓰려온다. 다들 웃으면서 일을 하고 계시니 불평도 못하 겠다. 그렇게 가격표 붙이는 일도 다했다. 그런데 뒤에는 또 다른 상 가장 먼저 한 일은 기증받은 옷을 옷걸이에 거는 일이었다. 생각보다 일은 수월했다. 다만 계속 서서 작업을 해야 했기 때문 자들이 더 쌓여 있었다.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일. 그래서 활동천사가 에 다리가 조금 아팠다. 단순한 동작을 반복하는 일이라서 조금 지 절실하다. 김주연 팀장님이 다른 지역과 교류를 하면서 활동천사가 루하기로 했는데, 천사분들과 매니저님이 말을 걸어주셔서 지루함 없다는 고민을 털어놓으면 다들 놀란다고 한다. 가게 근처에 대학교 을 덜 수 있었다. 옷걸이에 옷을 걸면서 심하게 허름하거나 오염된 없냐고. 대학생들이 다들 활동천사활동 한다고. 부끄러웠다. 우리대 옷을 분류하는 작업도 동시에 했다. 못 입을 옷을 많이 기증했을 거 학 학생들이 활동천사를 많이 해주어야 한다. 라는 우려와는 달리 깔끔했고, 새 옷도 간혹 보였다. 몇몇 옷은 직 6시가 돼서 학교에 돌아올 일이 생겼다. 아직도 일은 많이 남아있 매니저님이 주신 커피가 정말 맛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필자는 그 날 하루 활동천사와 구매천사, 두 천사가 돼보았다.

16 16 전면광고 순천대신문 순천대신문사 제39기 수습기자 모집 모집대상 : 11, 10학번 모집인원 : O명 모집부서 : 대학부, 기획부, 사회부, 문화부 모집기간 : 상시 지원방법 : 학생회관 3층에 위치한 신문사 사무실 혹은 신문사 기자실로 직접 방문 수습기자 혜택 1. 학교대내ㆍ외 다양한 취재활동 2. 원고료 지급 3. 학기당 기자수당 지급 4. 향림취업향상포인트 지급 순천대신문사 제3기 객원기자 모집 모집대상 : 모든 학년 모집인원 : O명 모집부서 : 기획부, 문화부 모집기간 : 상시 지원방법 : 학생회관 3층에 위치한 신문사 사무실 혹은 신문사 기자실로 직접 방문 객원기자 혜택 1. 학교대내ㆍ외 다양한 취재활동 2. 원고료 지급 3. 향림취업향상포인트 지급 기타 문의사항 편집장 / 신문사 기자실 / 신문사 사무실

성도

성도 시나이는 없다 김진호_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실장 지금 이 어느 때인데... 올해 전반기 개신교계를 뜨겁게 달군 하나의 이슈는 교회정관 개정 논란이었다. 몇몇 대형교회들이 정 관을 개정했거나 개정을 시도하고 있었는데, 이에 대해 개신교 시민단체들이 강력한 비판과 항의를 표한 것이다. 특히 사랑의교회의 정관 개정안이 그 논란을 더욱 격화시켰다. 이 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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