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4 한국문학논총 제 61집 둘째 fí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의 제 1판에 와서 제목을 부여하려는 시 도가 나타났다. ( 序 詩 ) 라 하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라는 부제를 달 았다. 하지만 점션을 둘러놓음으로써 본문의 시들과는 구별했다. 셋째, 제 2판에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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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문학논총 제 61 집 ( ) 쪽 윤동주의 이 른바 서시 의 제목 문제 이 복 규 * I 여는말 차 려 m 출판본 하늘과바람과별과시 에서 II. r윤동주 자필 시고전집 에서의 이른바 서시 제목의 원형 1. 이른바 서시 제목의 원형 2 이른바 서시 에 제목이 없는 현 의 이른바 서시 의 변형 1. 정음사본 제 1 판에서 제4판까지의 변형 양상 2. 정음사 출판본의 판차외 연구지 상에 대한 해석 3 원형을 반영한 시비( 詩 柳 ) 의 사 들의 이른바 서시 련 OJ:.상 인식과의 관 례 3. 여타 출판사본들의 경우 4. 변형 을 반영힌 시비 ( 詩 牌 ) 의 사례 N. 맺는말 국 첼 이 글은 윤동주의 이른바 서시 의 제목에 대해 원전 비평 작업을 한 것이다. 얻어진 성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If"사진판 윤동주 자필 시고전집 을 보면, 윤동주의 이른바 서시 에는 제목이 없다 * 서경대학교

2 354 한국문학논총 제 61집 둘째 fí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의 제 1판에 와서 제목을 부여하려는 시 도가 나타났다. ( 序 詩 ) 라 하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라는 부제를 달 았다. 하지만 점션을 둘러놓음으로써 본문의 시들과는 구별했다. 셋째, 제 2판에 와서 큰 변화가 일어났다 ( 序 詩 ) 를 序 詩 로 적었으며, 부제와 점선을 없엠으로써 독립작품으로 인식할 수 있는 소지가 마련되 었다. 이 제 2판이 나온 이후 비로소 윤동주 논의에서 이른바 서시 가 거 론되기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제어. 윤동주, 서시, 자필시고전집, 하늘과바람과별과시, 원전비평, 원 전, 서( 序 ), 제목 1. 여는말 1999년 3월 1 일에 초판이, 2002년에 증보판이 나온 사진판 윤동주 자 필 시고전집.J (민음사)(이하 시고전집 으로 약칭함)은 윤동주 연구를 정 상화하며 심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이 책이 나온 후, 이 를 토대로 새로운 연구성과1)가 속속 제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 이런 날> 이란 작품의 제목이 원래는 牙 眉 (모순) 이었다가 고친 흔적에 주목 해, 윤동주의 시대인식의 맹아 시기 를 용정 광병중학교 시절까지 인상시 킨 보고2)는 이 시고전집 의 가치를 웅변한 것이라 할 만하다. 필자의 이 1) 오오무라 마스오 r윤동주와 한국문학JJ, 소병출판, 2001 홍장학정본 윤동주 전집 원전연구 JJ, 민음사, 2004 ; 박종찬윤동주시판본비교연구자필시고전집 및 재판본을 중심으로 J, 연세대 교육대학원 석시논문, 2004; r원본대조 윤동주 전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JJ, 연세대학교 출판부, 2004 이상성 윤통주 자세히 읽 기 JJ, 한국문화사, 2lfJ1 ; 권오만윤동주 시 깊이 읽기 JJ, 소병출판, 2009 등이 그 대표적인 경우이다 2) 권오만, 위의 책, ff3 77쪽

3 윤동주의 이 른바 서시 의 제목 문제 355 글도 이에 감발 받아 이루어졌다. 이른바 서시 는 윤동주의 대표작으로 인정되고 있다,3) 이 작품만을 다룬 논문도 여러 편 나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논의할 여지가 있다는 게 필자의 판단이다. 특히 제목에 대해서 그렇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른바 서시 의 제목이 원전과 다르다는 사실은, 오 오무라 마스오에 의해 가장 먼저 제기된 바 있다. <서시 > 라는 제목은 나중에 누군가가 붙인 것이고, 원래는 제목이 없었다 이 고 지적히였다. 그 뒤를 이어 홍장학과 박종찬도 이 사실을 강조하면서, 윤동주의 본의 와는 달라진 것 이라고 했다 5) 그간의 통념을 재고하게 하는 중요한 지 적들인 데, 현상만 지적했을 뿐 더 이상의 논의는 펼치지 않았다. 이 글에서 는 오로지 이 문제 이른바 서시 의 제목이 윤동주의 자펼 시고 6) 에서는 어떻게 적혀 있는지 직접 사진을 제시하며 확인해 보고, 그 현상이 머금고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 해석해 보겠다. 자필시고 에 실린 이른바 서시 의 원형 이 윤동주 사후 모두 4차에 걸쳐 거듭 출판되 면서 어떤 변형이 가해져 오늘에 이르고 있는지도 사진을 통해 추적하 기로 하겠다 이 작업을 통해 윤동주가 제목도 없이 적은 글이 출판본의 3) 이 작품이 윤동주의 대표작이라는 데 대해서 는 김홍규한국현대시를 찾아서 ~, 한샘, 1982, 76쪽 ; 정한모 r한국 대표시 평설 ~, 문학세계사, 1983, 43쪽을 비롯, 1 9'::썼년 11 월 한국현대문학관에서 개최한 일제하 한국시 100인전 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로 선정된 사실만 봐도 알 수 있다(안정임교과서에 수록된 윤동주 시의 문제점과 교육적 의의 연구 J, 고려대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2010, 1 쪽 참고J 한 가지 더 든다면, 윤동주가 공부했던 중국 용정중학교, 한국의 연세 대학교, 일본의 동지사대학 교정에 세워진 시비에 모두 서시 가 새겨져 있다는 사실이다 4) 오오무라 마스오, 위의 책, 11 2쪽 그런데 기실 오오무라 마스오는 자펼시고집 이 나오기 전에 이미 이 문제를 거론한 바 있다(오오무라 마쓰오윤동주 시의 원 형은 어떤 것인가, 윤동주전집 2~, 문학과사상사, 1앉)5, 않3쪽 5) 홍장학, 앞의 책, 468쪽, 박종찬, 앞의 논문, 3쪽 6) 1941 년 말, 윤동주가 그때까지 지은 시 가운데에서 18편을 선별해 연회전문 졸업 기념으로 출판하려고 했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의 자필원고본을 이렇 게 약칭하겠음.

4 356 한국문학논총 제 61집 판차를 거듭하면서 제목을 가지게 되고 마침내 독립적인 시로 독자들에 게 인식되는 과정이 드러나리라 기대한다. 이른바 서시 의 제목 문제만 분리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것은 이 글이 처음이다. n. IT'윤동주 자필 시고전집 에서의 이른바 서시 제목의 원형 1. 이른바 서시 제목의 원형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자필시고 에서는 이른바 서시 로 알려진 글 에 아무런 제목도 달려 있지 않다. 이와는 달리 그 뒤에 바로 이어지는 시 <자화상>의 경우에는 명백하게 제목이 달려 있다 요즘 우리가 원고 지 쓰는 것과 마찬가지로 제 1행을 비우고 제 2행의 한 가운데에 제목 自 劃 象 이라 쓰고, 다시 한 행을 비우고, 제 4행에서부터 시의 본문을 적고 있다. 자필시고 에 수록된 시들을 살펴보면 모든 시가 예외없이 이런 식으 로 적혀 있다 동주는 시를 함부로 써서 원고지 위에서 고치는 일이 별로 없었다. 즉 한 편의 시가 이 루어지기까지는 몇 달 몇 주일 동안을 마음 속에서 소용돌이치다가 한 번 종이 위에 적혀지면 그것으로 완성되는 것이었 다 "7 ) 는 정병욱의 증언 조용히 열흘이고 한달이고 두달이고 생각하여 서 한편 詩 를 탄생시킨다. 그때까지는 어느 누구에게도 그 詩 를 보이지 를 않는다 이미 보여주는 때는 흠이 없는 하나의 玉 이다 " 8) 라고 한 강 처중의 증언을 보거나 자필시고 의 필사 양상을 살펴보면, 윤동주는 이 글의 제목을 실수로 빠뜨릴 인물이 아니다 더욱이 이 자필시고는 출판 7) 정병욱잊지 못할 동주의 일 J, 나라사랑~ 23, 외솔회, 1976, 138쪽 8) 강처중발문 J,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정음사, 1948, 70쪽.

5 윤동주의 이 른바 서시 의 제 목 문제 ; 딱 씨, 써 μ μ 써 이 서 μ t 4 κ 아. 쇠 L 써 안 헤! 석 시 4 i } 4, U JL t 야 :x ; 샤 U L 씨 야 사 r 아 o / μ h Z Y 서 L 씨, al 써 1 끼 믿 바 ν, 끼 ε 깐 지 1 g, v F f e ~ a 서 시 z i 4 i 이, 11 녁μ않 <윤동주 자필시고 에서의 이른바 서시 의 원형 할 목적으로 정서한 것이 니 더욱 그렇다 제목을 미 처 정하지 못해 그런 것일까? 그것도 아니다. 그랬다면 서 두 의 몇 행을 비워 놓았어야 한다. 하지만 윤동주는 명백하게 제 1행부터 꽉 채워서 적었다. 원고지 여백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 날짜를 적은 다음 면이 공백으로 납아 있으므로, 제목을 적어도 충분하건만 윤동주는 이 글에 제목을 달지 않았다. 이 점을 주목해야 한다. 이 현상이 머금고 있 는 의미는 무엇일까? 2. 이 른바 서시 에 제목이 없는 현상에 대 한 해석 1) 序 의 전통으로 본 이른바 <서시 > 의 정체 주지하듯, 동양에서는 대부분의 책의 앞에 序 를 붙였 다. 본문과는 구 별되는 머리말로서, 전통적인 구분으로는 書 序 라고 하는데, 원래는 남이

6 i 358 한국문학논총 제 61집 1 l ( F 4 m f Tuf 1 { 샤 1 샤 꺼 히 υ 성 다 시 } 샤 u 이 깨 씨 위 써 % r r 낭 4 f. l / ~에 셔 셔F μ 1 jt. 4 f # 으 쩍 야 u L 샤 니 이 ): 7= 도 t 싸 m4 써 g η l 짜 9 < 샤 * 셔 샤 까 써이 꺼 꺼 써 써 지 1 샤 이 사 씨 꺼 써 도 & r 내 샤 ; 잉 니ζ %가 f 샤 씨 J 니 씨 페 페 써 l! 이 κ꽁 니 t 끼 * 니 0 J 이 r ā, 서 시 셔& 깨이. μ 증 이 ( 선 지? 따 싸 갚 바 얀 사 μ 4 Z? ( 까 추 e ε 7t 꺼 느 V 앙 이 써 낀L Z 강 야 iz r Mt L 꾀 % 안 치 까 허 4 닝 f 악 샤r a I z τ 시 g ε 좋 아 ν 5 ir % 갑 ν 5ε t <윤동주 자필시고 에 실 린 시 자화상 의 원형 4 호Z 4 4 ζ /H ( JW ] 싸 샤, 쓰는 게 관례였다. 시집에도 마찬가지로 序 가 실리는 게 일반적이었다. 물론 스숭이나 친분이 있는 사람한테 청탁하여 실었지 자기가 쓰지는 않았다. 근대에 들어서면 양상이 달라진다. 남이 쓴 序 와 함께 自 序 가 새로 등 장한다 필자가 확인한 바로는 근대 시집 가운데에서의 自 序 는 1924년 에 나온 정독보의 시집 혈염곡.Jl, 1925년에 나온 김동환의 서사시집 국 경의 밤.Jl, 1934년에 나온 황순원의 시집 방가 JJ, r1937년에 나온 박세영 의 시집 산제비 및 이찬의 시집 분향.n, 1939년에 나온 이광수의 시집 춘원시가집.Jl, 이해문의 시집 바다의 묘망.Jl, 김기림의 시집 태양의 풍 속 둥에서 보인다 윤동주가 이른바 서시 를 지은 1941년 이전의 것들 이다. 他 序 이든 自 序 이든 시집의 앞 부분에 본문의 작품들과는 구분되 어, 序 가 붙는 문학관습의 존재, 이것을 우선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윤동주도 이 관습을 알았을 것이다. 윤동주가 책을 아주 좋아하여,

7 윤동주의 이 른바 서시 의 제목 문제 359 방학 때마다 짐 속에서 쏟아져 나오는 수십 권의 책으로 한 학기의 독 서의 경향을 알 수 있었습니다 (중략) 이리하여 집에는 근 팔백권의 책 이 모여졌 다는 윤일주의 회고9 )를 보면 여러 책을 섭렵했을 윤동주가 序 의 전통을 몰랐을 리가 없다. 자필시고의 <부록> 에, 박세영, 유치환, 이찬, 이용악 관련 자료가 수록되어 있는 점을 보아도 더욱 그렇 게 여겨 진다 이들 시인들은 윤동주가 자필시고를 만들기 이전에 시집 을 출판한 이들로서, 모두 序 가 붙어 있다 이 셋 중에서 박세영, 유치환, 이찬의 시 집은 自 序 이고, 이용악의 시집 은 뼈훈이다 10 ) 序 의 전통을 알았을 윤동주가 자신의 시 가운데에서 일부를 선별하여 시집으로 출판하려는 계획 을 세 웠을 때 문학관습을 따라 序 를 붙이 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지은 것이 이른바 서시 로 불리는 글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ll ) 그랬기에 다른 시 작품들과는 달리, 제목 이 붙어 있지 않은 것이라고 해석한다. 序 는 序 이되 그간의 관례와는 달 리 산문이 아니라 시 형식으로 썼다. 산문이 아니라 시로 쓰다 보니, 글 쓰는 데에서 결벽한 윤동주로서 전통적인 序 다시 말해 산문 형식으로 된 序 의 관례에서 벗어난 자신의 그 글에다 序 나 머리말 이라 병명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또한 우리 독자들은 시집의 첫 머리에 는 대부분 序 9) 윤일주선 백의 생 애 J,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정음사, 1983, 장3쪽, 10) 이복규현대 시집 서문과 전통시대 시집 서문의 비 교, 한국고서연구회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발표회 발표논문집 ~, 서경대학교, , 18쪽 참고 11) 이와 관련하여 앞에 든 정병욱의 진술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로 보아 일 수 있듯이 별 헤 는 밤 을 완성한 다음 동주는 자선 시 집을 만들어 졸업 기념으로 출판하기를 계획했었다 서시 >까지 붙여서 친필로 쓴 원고를 손수 제본한 다 음 그 한 부를 내게다 주면서 시 집의 제목이 길 어진 이유를 서시 를 보이면서 설명 해 주었다(고닥체 표시. 필자)"는 진술이 그것인 데, 서시 >까지 붙 여서 라는 표현에 유의해야 한다 정병욱도 이 른바 서시 를 독립작품으로서가 아니라 기존의 l좀로 인식했다는 것을 보여 주는 표현이라 보이기 때문이다. 그렇 다 모 든 序 의 본질은 덧붙여진 것 이다 한용운이 자신의 시 집 님의 침묵 의 序 를 군말 이라고 달리 명명한 것과 같이, 정병욱도 이 른바 서시 를 序 로 본 게 틀림 없다

8 360 한국문학논총 제 61 집 가 실린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므로 굳이 序 라고 제목을 달지 않아도 그 글을 序 로 인식하리라 판단해 그러지 않았을까? 이른바 서시 를 독립작품이 아니라 序 로 쓴 게 윤동주의 의도였으리 라는 점을 방증해 주는 또 하나의 근거가 있다. 이른바 서시 의 내용은,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독자적인 구조와 의미를 가지기보다는, 序 일반 이 그런 것처럼, 해당 시집에 수록된 작품들을 창작한 시인의 지속적이 고 공통적인 관심 및 다짐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글에 나오는 하늘, 바람, 별, 시(노래), 부끄럼, 괴로움, 죽음, 사랑 등 8가지 주요 사항은 윤동주가 선택해 놓은 18편의 작품은 물론이고 윤동주의 다른 시들에 이미 숱하게 많이 등장한 어휘들이라는 게 밝혀져 있다 1 2) 자기 시의 지속적인 제재이자 테마가 이들 8가지 항목이며, 이들이 이루 는 세계가 자신의 시이며, 시를 쓰는 작업을 계속해 나가겠노라 다짐한 것이 이른바 서시 의 내용이라 하겠다. 아울러 序 에서 이렇게, 자신의 관심사 또는 다짐을 피력하는 일은 아주 흔한 일이다 13 ) 다만 윤동주는 이를 시의 형식을 빌어 표현했을 따름이다.J 이 2) 윤동주의 시 창작 관행으로 본 이른바 <서시> 의 정체 윤동주의 자필시고를 면밀히 검토해 보면 윤동주의 관행 두 가지가 확인된다. 첫째, 작품의 제목을 다는 데 철저하다. 예전의 시인들은 특별한 제목 이 떠오르지 않으면 <무제( 無 題 ) >, <실제( 實 題 ) >, <유소λ사H 有 <유감( 有 感 ) > 등 다소 모호하거나 제목이랄 것도 없는 제목을 달기 일 12) 이상섭, 윤동주 자세히 읽 기, 앞의 책, 35 57쪽 참고 13) 박세영의 산제비 ~, 이해문의 바다의 묘망J, 한죽송의 r방아쩡는 처녀 ~, 김동석 의 길 ~, 이성부의 이성부시집 J, 최승호의 진흙소를 타고J, 천상병의 요놈 요 놈 요 이쁜 놈J, 김혜순의 불쌍한 사랑 기계.11, 김신용버려진 사람들 의 自 序 들이 그 예이다. 이복규, 앞의 글, 18 19쪽의 시집 서문 분석 결과표 참고 14) 序 를 시 형식으로 표현한 것은 윤동주가 처음은 아니다. 정독보의 혈염곡.11, 김 동환의 국경의 밤 自 序 에서 그 선례 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9 윤동주의 이 른바 서시 의 제목 문제 361 쑤였는데, 윤동주는 다르 다. 자칭 습작기 에서 부터 철 저하게 모든 작품 에 제대로 된 제목을 달고 있다. 시 는 물론이고 산문에도 그렇게 하였다. 어떤 것들은 제목을 달았다가도 마음에 안 들었는지 수정한 흔적을 보 여주고 있다. 이런 관행 을 보이 는 윤동주이기에, 이 른바 서시 에 제 목을 달지 않았다는 것은 의미심장하다. 이 글을 독립된 시 작품으로 여기지 않았기 에 그런 게 아닐까? 툴째, 앞에서 보인 <자화상>에서 보듯, 윤동주는 원고지에 시 를 적을 때, 첫 칸을 절대 비워놓지 않고 꽉 채워 적는다. 자필시고 에 실린 다른 17편의 작품도 예외없이 그렇다 그런데 이른바 서시 는 그렇지 않다. 첫 칸을 모두 비워놓고 있다. 왜 그랬을까? 다른 18편 의 시 작품들과는 구분하고 싶어서, 달라 말해 이른바 서시 를 독립된 시 작품으로 오인 하지 말라는 표시로 그랬던 것 이 아닐까? 필자는 그렇게 생각한다. 3. 원형을 반영한 시비( 詩 陣 )의 사례 윤동주의 이른바 서시 를 새긴 시비 가운데 자필시고 의 원래 모습대 로 처리한 예는 연세대학교와 일본 동지사대학의 것이다. 먼저 연세대의 시비부터 보자. 연세 대의 윤동주 시비는 1968년 11월 2일 연세대 학생회와 문단 및 친지 둥이 모금한 성금으로 연희전문학교 시절 윤동주가 기거하던 기숙 사 건물 앞에 건립한 것 1 5) 인데 윤동주의 자필원고 그대로 새긴 것 같으 나, 자세 히 보면 그렇지 않다. 제 1 행에서 우르러 를 우러 러 로, 제 8행의 거러가야겠다 를 걸어가야겠다 로 바꾼 것 이 첫 번째 지적할 점이다. 맨 끝의 발표 시기 부분도 원전과 다르 다. 아라비아숫자로 적은 원전과는 달리 한자로 바꾸어 적었으며 맨 끝에 東 柱 라는 두 글자까지 적 어 놓 았기 때문이다 원형을 모르는 독자들이 이 시비만 볼 경우, 윤동주가 이 글을 쓸 때 한자로 발표시기를 적고 나서 자필 서명 을 한 것으로 오해할 15) 사진판 윤동주 자필 시고전집, 앞의 책, <부록>의 윤동주 연보 참고

10 362 한국문학논총 제 61 집 소지가 있게 해 놓았다. 4 또 f T ^{ 담 g 연세대학교 교정에 세워진 윤동주시비 > 그 다음으로 일본 동지사대학 교정에 세워진 <윤동주시비 >를 보자 이는 년 2월 16일 윤동주가 일본 유학시절 공부했던 동지사대( 同 志 社 大 )에 세운 것이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동지사대 교정의 윤동주시비는, 맨 오른쪽에

11 윤동주의 이 른바 서시 의 제목 문제 363 한자로 尹 東 柱 詩 碼 라 새기고 검은 바탕 위에 이른바 서시 의 원문을 자필시고 처럼 종서로 새기고 왼쪽에 일본어 번역문1. 6)도 함께 새겨 놓 았다 동지사대 윤동주시비는 자필시고 그대로 새겨, 일정 부분 변형을 가한 연세대의 것과 구별된다 제 l 행의 우르러, 제 8행의 거러가야겠다 는 표기가 그것을 가장 먼저 증명한다. 발표 시기도 자필시고처럼 횡서로 ' 이라 아라비아 숫자로 원전처럼 적어 놓았으며 맨 끝의 서명도 없다. 원전을 최대한 존 중한시비라하겠다. m. 출판본 하늘과바람과별과시 에서의 이른바 서시 의 변형 1. 정 음사본 제 1 표뻐 서 제 4판까지의 변형 앙상 1) 제 1판(정음사, 1없8년)의 경우 연희전문 졸업기념으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란 시집을 출판하려 한 윤동주의 희망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그 사후에 동생인 윤일주와 후 배인 정병욱에 의해 l없8년 l월 30일 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제 1판 이 발행되었다. 그런데 이 제 1 판은 원래 윤동주의 의도와 비교하면 세 가지 면에서 변형이 가해진 것이다 첫째, 수록 작품 수가 늘어났다. 윤동주가 원래 실으려고 선별해 놓은 것은 18편의 작품이었는데 이 제 1판에는 12편의 작품이 추가되어 있다. 16) 死 뼈 日 옳c. ~섬~n 혼 맥σ)'it~ 혼 ':'e: 창 ~;t;:, t: 깐 ζ~ < 風 t:<(; ht.:l 따 IL 痛 t!. 星 ξ ) f.: :) ' L T 生 혼 e: L 生 't~<(;σ) 장 L k 원 L 후섭 (;f / t\ τ ht.: Lt: 딛 ;Z i? ht:: 道 창 步.7;;.\φ 껴'n.Lf 今 띔 星 1J< )삐: nj\ 흥 H때 증 h~

12 364 한국문학논총 제 61집 <일본 동지사대학 교정의 윤동주시비 1 8편만을 대상으로 그 시집 제목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라고 명명하 고자 했던 게 윤동주의 생각이었으므로 이를 존중한다면 마땅히 1 8편만 출판했어야 하지 않을까? 12편의 작품을 추가하여 출판할 경우에는 그 제목을 달리했어야 하지 않을까? 예컨대 윤동주시집 이라고 해야 마땅 하지 않았을까? 그렇게 하고 나서, 내 용으로 들어가, 하나의 편명으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라고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둘째,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쓴 문제의 그 글(이른바 서시 )에 원래는 제목이 없었는데, 제목을 부여하였다. 사진에서 보듯, 비록 괄호를 씌워 놓았지만 제 목을 부여한 게 사실이다 그 밑에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라는 제목을 또 하나 달아 놓았는 데, 이도 자필시고 에는 없던 것 이 다. 셋째, 윤동주의 이 른바 서시 앞에 타인의 서문이 추가되었다. 윤동주

13 윤동주의 이 른바 서시 의 제 옥 문제 365 <일본 통지사대학 교정의 윤동주시비 (부분 ) > 는 남에게 부탁해 서문을 실으려는 생각이 없었다 오로지 자신의 생각 을 담은 自 序 만, 그것도 제목 없이 붙여 놓으려 했다. 그런데 제 1 판을 출 판하면서 정지용의 序 를 받아다 수록하였으니 이것도 윤동주의 의사와 는 무관한 일이라 할 수 있다. 넷째, 이른바 서시 의 본문에서 몇몇 구절을 원형대로 하지 않았다. 나안테 를 나한테 로, 거러가야겠다 를 걸어가야겠다 로 바꾼 것이 그것 이다. 표준어로 바꾼 것이라면 제 1행의 우르러 도 우러러 로 바꿔야 할 텐데 우르러 는 원전대로 하였다. 왜 이런 변형을 가했던 것일까? 세 가지 사항 중에서, 제목을 부여한 데 대해서만 추론해 보기로 하자. 제목이 없던 그 글에, 필자가 보기로는 序 인 그 글에다 왜 序 詩 라는 제목을 부여했던 것일까? 거기에 는 윤일 주의 주장이 작용한 듯하다. 윤일주가 쓴 윤동주의 생애 J 1 7 ) 란 글에서 1941 년 12월 연희전문을 졸업하고 새로 맞춘 곤색 더블 신사복을 입고

14 366 한국문학논총 제 61 집 ( 序 詩 ) 하늘과 야캄과 뻗고t ~감, 죽는 낯까지 하늘울 우료려 양정 v.~끄컵이 셨기한, 월써 에 l 능 아량에도 냐는 괴효워혔아. 벌융 스.:.ï!꺼하는 아융 로 오듣 죽어가는것웰 사항해야지 ::z.혀그l 야한떼 주어진 킬융 청어가야겠약. Jζ 윷항에도 얼이 \11캄에 스치운아 <제 1 판(l없8년)에서의 이른바 서시 의 변형 > 집에 돌아왔을 때 19편으로 된 자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의 원 고를 갖고 왔었다. 원고용지에 정서하여 제본한 것의 첫장을 넘기변 서 시( 序 詩 ) 란 제목이 확실히 있었고(지금 서울에 있는 서시 원고에는 제 목이 없다)"라고 한 것을 보면, 제 l판을 낼 때, 강력하게 이 사실을 주장 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만 윤동주가 따로 보관했다는 자필시고 의 실물이 없는 상태에서 윤일주의 주장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어 고육책으로 니온 게 괄호 처리를 하여, ( 序 詩 ) 라 적는 것이지 않았을 까7 1 8) 17) w나라사랑.~ 23, 외솔회, 1976, 159쪽.

15 윤동주의 이 른바 서시 의 제목 문제 367 그런 데 그 밑에 따로 달린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란 제목은 어떻게 해서 나온 것일까? 이 문제는 이 시집의 원래 제목이 病 院 이었다는 사 실 1 9 )과 연관된다고 본다, 정병욱의 회고에 의하면, 윤동주는 1 8편의 시 를 모아서 내려고 한 이 시집의 제목을 病 院 이라고 달려고 했는바, 병 원 은 본문에 수록된 개별 작품의 제목이기도 하다 이 렇게 시집에 수록 된 작품 가운데에서 한 편의 제목을 골라 이 를 그 시집의 제목으로 삼 는 일도 문학계에서는 흔한 일이다, 윤동주가 이 시집을 내려고 했던 1941년 11월 이전에 나온 것들만 적 어 도, 서정주의 화써, 이하윤의 물 레방아'.JJ, 김광섭의 동경 ('1훤 景 ).JJ, 윤곤강의 만가(뺑땀).JJ, 장정심의 금 선( 琴 總 ).JJ, 김소월의 진달래꽃.JJ, 정지용의 백록담 등 이 그 예이다 그 러므로 윤동주가 이런 관례를 따라 이미 쓴 작품 중에서 하나를 골라 시 집명으로 겸용하려고 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랬다가 생각이 바뀌어 이 른바 서시 를 썼고, 정병욱의 회고대로 <서시 >까지 붙여서 친필로 쓴 원고를 손수 제본한 다읍 (중략) 시집의 18) 윤동주처럼 철저한 사람이, 자펼시고 세 부를 만들었다면, 그 세 부는 완전히 똑같았을 가능성이 높다. 어떤 것에는 서시 라고 제목을 달고, 어떤 것 에는 제 목을 달지 않고, 그렇게 다르게 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런 변 에 서 윤일주의 서시 제목 관련 진술은, 실물이 등장하기까지는 신빙하기 어렵다. 아울러 제 l 판을 낼 때 윤일주 외에 누가 관여했는지 아직 확실히 밝혀져 있지는 않으나, 권오만 교수는 강처중일 것 이라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필자는 자필시고 를 보 관해 온 정병욱도 관여했으리라고 생 각한다 19) 정병욱잊지 못할 윤통주의 일들J, 나라사랑J 23, 외 솔회, 1976, 6, 140쪽 이 자선 시집에 실린 1 9편의 작품 중에서 제일 마지막에 쓴 시가 별 헤 는 밤 으 로 1941 년 11월 5일자로 되어 있다. 그리고 서시 >를 11 월 20일에 쓴 것으로 되어 있다. 이로 보아 알 수 있듯이 별 헤는 밤을 완성한 다음 동주는 자선 시집 을 만들어 졸업 기념으로 출판하기를 계획했었다 서시까지 붙여서 친필로 쓴 원고를 손수 제본을 한 다음 그 한 부를 내게다 주면서 시집의 제목이 길 어진 이 유를 서시 를 보이면서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처 음에 는(서시가 되기 전 ) 병원 이라고 붙일까 했다면서 표지에 연필로 병 원 이라고 써 주었다, 그 이유는 지 금 세상은 온통 환자투성이이기 때문이라 하였다 그리고 병원이란 앓는 사람을 고 치 는 곳이기 때 문에 혹시 이 시집이 앓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도 모 르지 않겠느냐고 겸손하게 말했던 것을 기억 한다 )"

16 368 한국문학논총 제 61 집 제목이 길어진 이유를 <서시>를 보이면서 설명 했다. 왜 시집 제목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인지 이른바 서시 를 들어 설명했다는 것이다. 이른바 서시 에 나오는 하늘 바람 별 그리고 노래 라는 말을 발춰l 하여, 시집 제목을 삼았다는 사실을 설명했다는 말일 것이다. 이런 과정 을 잘 알고 있었기에, 정병욱은 병원 이란 시집 제목이 독립작품인 <병 원 > 의 겸용인 것과 마찬가지로 이른바 서시 에서 시집 제목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가 나왔다면 이른바 서시 의 제목도 <하늘과 바람과 별 과 시>라고 하는 게 타당하다고 여겼으리라. 하지만 그 글이 독립적인 시 작품은 아니고 序 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윤일주의 주장을 반쯤 받 아들여 ( 序 詩 ) 라고 하되 그 밑에 작은 글자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라고 적어 놓은 것이리라. 序 를 적으면서 序 라고 하지 않고 따로 제목 을 달아두는 전례 2이가 있다는 것도 알아 그렇게 했으리라, 21) 또한 ( 序 詩 )라는 표현을 했지만 이때 강조점은 序 에다 두고 썼으리라. 序 시라 는 의미로 썼던 것이리라. 序 詩 는 용어는 이 글이 산문으로 썼다면 마 땅히 序 나 序 文 이라 적어야 하겠지만 명백히 詩 로 썼기에, 序 文 과 대비 되는 개념을 찾다 보니 선택된 것이었으리라. 2) 제 2판(정음λ}, 1955년)의 경우 제 1판이 나온 지 7년 만에 윤동주 10주기를 기념하여 89편의 시와 4 편의 산문을 엮어 제 2판이 출판되었다 22) 이때는 제 1판에 실렸던 정지 20) 1없8년 이전에 나온 시집 가운데에서 序 의 제목을 따로 단 사례로, 김용호의 향 연.il ( 아뢰우는 말 ), 김동석의 길.JJ ( 길을 내놓으며 ), 이용악의 오랑캐꽃.ß ( 오랑 캐꽃을 내놓으며 ), 김기림의 새노래.!l ( 새노래에 대하야 ) 등이 있다 21) 그런데 제 2판이 출판되기 2년 전인 1953년 7월 15일자 연희춘추 의 윤동주 유 고 특집 을 보면, 이미 편집자인 윤일주와 정병욱은 이때부터 이른바 서시 를 독 립작품화하려고 마음먹었던 듯하다. 수필 2편(<종시>, <트르게네프의 언덕 > ) 과 시 5편( < 序 詩 >, <쉽 게 씨워진 詩 >, <달같이 >, <아우의 印 象 畵 >, < '1 鼓 悔 錄 >)을 실으면서, 이른바 序 詩 에다 序 詩 라고 제목을 달았기 때문이다 이 유 고특집에 윤일주와 정병욱의 글이 각각 실려 있는 것으로 미루어, 이들 유고 작 품 소개에도 양인의 도웅이 절대적이었으리라는 점에서 그렇게 생각한다.

17 i T 야 윤동주의 이 른바 서시 의 제 목 문제 369 용의 서문과 강처중의 발문이 제외되었다. 두 사람이 좌익 인사였기에 6.25를 막 겪고 난 상황에서 불가피한 일이었다. 차례가 맨 뒤로 옮겨 지는 변화도 일어났다. 지금은 거의 모든 책의 차례가 앞에 오지만, 그 당시에는 뒤에 놓이기도 했으니 특별한 의미 를 지니는 변화는 아니라 할 수 있다. 제 1판과는 달리 앞 에 윤동주의 사진이 실리는 변화도 있었 다 학생복 차림의 사진과 학사모를 쓴 사진 둥 두 장이 실렸다. A L E바 에 도 년 e 이, 바 이 U 셰 스 끼 신 그 억 이 가 고 a 기 υ 사 냐, 자 끽?? 아써 ) 7 1 λ : τ r.이 기 는 것 윤 사 잉 압,야 지 띤 } ( n 노 래 하 는 냐 는 꾀 꺼 댔, 아 다 ū으 후 P 써 떼 기 아 는 아 j p u써 도 힌 껴 u nt 끄 이 얹 기 한 측 L 약까 지 하 E n 우 리 이 J'þ 詩 } * R <제2판( 1955년 )에서의 이른바 서시 의 변형 제 2판에서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이른바 서시 가 제 1 판에서 는 ( 序 詩 ) 라고 괄호 처리한 다음 그 밑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라는 별도의 제목(부제)을 달아주고 전체에 점선으로 둘러싸 놓았으나, 괄호를 벗겨 내 序 詩 라고 하면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라는 부제도 삭제해 버렸 으며, 이 글 전체를 둘러썼던 점선도 없였다 제 l 판인 1948년판을 모르 22) 사진판 윤동주 자필 시고전집, 앞의 책 부록 의 윤동주 연보 참고.

18 370 한국문학논총 제 61집 는 사람들이 이 제 2판을 볼 경우 윤동주가 원래부터 이 글의 제목을 序 詩 라고 달아서 발표한 줄로 오인할 소지가 마련되었다 하겠다. 이른바 서시 가 독자들에게 독립작품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단초가 이 제 2판에 서부터 비롯되었다는 게 필자의 판단이다. 윤동주의 본의는 이 글을 序 로 쓴 것인데, 편집자에 의해, 序 詩 란 제목이 붙고, 글을 싸고 있던 점 선도 사라지면서, 序 詩 에서 序 의 의미보다는 詩 에 더 무게중심이 실려 인식되는 변화가 초래되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또 하나의 변화는 원전이나 제 1 판과는 달리 제 1 행의 우르러 를 우러 러 로 바꾼 것이다. 표준어로 바꾸는 원칙을 일관되게 적용해 일어난 변 화라 하겠다 본문의 표기는 이 제 2판의 것이 그 다음의 판에도 계속 이 어진다. 3) 제 2판의 중판(1967년)의 경우 1967년 2월, 백철, 박두진, 문익환, 장덕순의 글을 1955년판의 말미에 수록하고 판형을 바꾸어 새로 간행하였다. 23) 위에 든 4인의 글이 첨가된 것 외에, 시 본문을 비롯하여 다른 것은 제 2판과 동일하다. 4) 제 3판(정음사, 1976년)의 경우 1976년 7월 15 일, 그 동안 게재 유보했던 시 작품 23편을 추가하여 새 로 간행하였다 24) 사진도 여러 장이 추가되었다. 북간도의 명동 소학 시 절, 연희전문 시절, 평양숭실중학교 시절, 연희전문 시절 강화도에서 농 구 경기를 끝내고, 서시의 친필 원고, 고향에 돌아와서 친척들과 함께 찍 은 마지막 모습, 중학시절의 습작집, 연희전문 시절의 습작집, 연세대 캠 퍼스에 세워진 윤동주 시비 둥의 사진 자료가 그것이다. 하지만 이른바 서시 를 비롯해 다른 사항은 제 2판 및 제 2판의 중판과 동일하다. 23) 위의 책, 같은 곳 24) 위의 책, 같은 곳.

19 윤동주의 이 른바 서시 의 제목 문제 371 5) 제 4판(정음사, 1983년)의 경우 1983년 10월 10일 개정판 이란 이 름으로 몇 장의 사진 자료를 추가하 였다. 연회전문 시절 졸업 무렵 정병욱과 함께 윤동주가 읽던 영어 성 경, 윤동주 묘비, 일제의 판결문, 자선시고집 표지, 1없8년도 초판 및 1955년도판 시집의 표지, 최초의 작품과 마지 막 작품의 사진, 윤동주가 옥사한 후주오까 형무소 1950년대 사진 등의 자료가 그것 이다. 윤동주 연보도 일부 수정하였다 작품 수 면에서는 1976년판과 동일하나, 모두 6부로 되어 있던 제 3판과는 달리 7부로 재 편성하여, 제 1부의 하늘과 바 람과 별과 시 만 그대로 두고 나머지는 일정한 원칙에 입 각해 배 열을 달 리 하고있다 이 제 4판에서는 처음으로 편집의 의 도 라는 항목을 첫 머리에 두어, 편 집 원칙을 밝혀 이 개정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런 데 그 서두에서 제 1부는 고인이 1 941년말 연희전문학교 졸업 기념 으로 출간 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한 자선( 自 選 )시고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를 그대로 실은 것이다. 다만 <서시 >는 책 머리에 옮겼다라고 하였는데, 문제가 있는 서술이다. 여기에서 자선시고집이란 말할 것도 없이 정병욱 교수가 소장하고 있던 텍스트일 텐데, 그대로 실은 것 이라면 이른바 서시 에 제목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렸어야 하지만 그렇 게 하지 않았다 또 하나, 이른바 서시 를 책 머리에 옮겼다 고 했는데, 자필시고집 자체 에서부터 책머리에 놓여 있던 것인데, 새삼스럽 게 옮겼다 고 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원래는 본문에 들어 있던 시 작품인데, 편집자가 이 를 본 문에서 빼어다 책 머리에 옮겨놓은 것으로 오인하게 만들었다 이상, 정음사에서 낸 판본 네 가지 는, 수록 작품의 수가 점차 늘어나는 변화는 보이지만, <서시 >에 관한 한 공통된 편집 원칙을 고수하고 있 어 주목된 다. 본문의 시 들과는 구별해, 따로 맨 앞에 두 며, 이 를 차례에도 보인다는 점이다.

20 372 한국문학논총 제 61 집 제 l판인 48년도본에서는 위에 보인 것처럼 아예 테두리를 둘러서 본 문의 시들과는 성격이 다르다는 것을 보였고 제 2판인 55년본에서는 <서시> 다음의 페이지를 백면 처리하되 l 이란 숫;;z}를 적어 놓아 거기 에서부터 제 1부가 시작된다는 것을 표시했다. 제 3판인 76년본에서는 <서시> 다음 페이지는 비워두고 그 디음에 차례를 실어 본문과 구분하 게 해 놓았다. 그렇게 함으로써 독자들이 이 글을 본문의 다른 작품들과 는 달리, 序 시, 그야말로 독립작품은 아닌, 이 시집의 첫머리에 놓이는 序 로서의 시 또는 서문 구실을 히는 시로 이해하기를 바랐던 것으로 여 겨진다. 하지만 후술하겠거니와 정음사가 아닌 다른 출판사의 것들은 이 원칙 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서시>를 본문의 시들과 구분하지 않고, 섞 어 놓고 있다. 결과적으로 독자들이 <서시>를 독립작품으로 오해할 소 지를 만들었다하겠다 2 정음사 출판본의 판차와 연구자들의 이른바 서시 인식과의 관련 ~^~ ζ::>0 앞에서, 정음사에서 낸 판본들의 양상을 자세히 살폈는데, 각 판본이 이른바 서시 를 어떻게 편집해 실었는가가 독자는 물론 윤동주 연구자 들에게 밀접한 영향을 미 쳤다고 필자는 판단한다. 그 점에 대해 논의하 고자한다. 제 1판인 1없8년본에서는 이른바 서시 를 ( 序 詩 ) 라고 처리히는 한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라는 부제까지 다는가 하면, 그것도 모자라 그 글 전체에 점선을 둘러놓아 그 글이 본문의 시들과는 구분된다는 사실 을 표시해 놓았다. 최대한 원전을 존중하려 노력한 것이다 그 노력의 결과일까? 제 1판에 실린 정지용의 序 를 보면, 윤동주의 시 사적 가치에 대해 발언하면서 이른바 서시 는 일체 언급하지 않고 있다. 다만 <쉽게 씌 어진 시 >, <십자가>. <팔복>, <소년>, <사랑스런 추억 >

21 윤동주의 이 른바 서시 의 제목 문제 373 이 다섯 작품만 거론하고 있다. 정지용이 보기에, 이 른바 서시 는 독립 작품 즉 시로 여기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序 로 본 것이 아닐까? 정지용에 이어, 윤동주의 시 를 다룬 고석규의 평론이 1953년 9월에 발 표되는데, 이 글에서도 이 른바 서시 는 언급되지 않는다 소년 >, < 병 원 >, <무서운 시간>, <새벽이 올 때까지 >, <간>, <별 헤는 밤>, <또 다른 고향>, <돌아와 보는 밤>과 함께 습작기의 작품25) 인 <못 À}는 밤>, <거리에서 >까지 모두 10편이나 다루면서도 끝내 <서시 > 에 대해 서는 침묵하고 있다. 왜 그럴까? 고석규 역시 제 1판에 근거 하여 이른바 서시 를 독립 작품으로 여기지 않았던 게 아닐까? 더욱이 고석규는 앞 에서 지적한 대로 다른 육필 원고들도 열람한 인물이므로 자필시고를 보았을 가능성이 큰바, 그렇다면 제목이 없다는 사실도 알았을 터이니 시 작품으로 거론할 리가 만무하였으리라 고석규에 이은 두 번째 윤동주론은 김용호의 글26) 인데, 거기에서도 이른바 서시 는 거론되지 않는다. <별헤는 밤>, <간>, <십자가>, <자 화상>, <무서운 시간>, <병원 >, 또 다른 고향> 등만 언급하고 있다 왜 그럴까? 제 1 판만 유통되던 시기에 작성된 글이라 그랬던 것으로 필자는 이해하고 싶다 그런 데 제 2판이 1955년에 출판되고, 거기에 백 철, 박두진 동의 평설이 25) 고석규가 제 1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는 물론 중학시절의 원고인 r나의 습 작기의 시 아닌 시 J ( <못?:j는 밤>, <돌아와 보는 밤>, <거리에서 > ) 및 r산문 집 J ( <종시 > ) 에 이어, 낱장 상태로 보관되어 온 유학 이전의 습유작품들( <못 자 는 밤기까지 보았다는 것을 이 글을 통해 알 수 있는바 매우 흥미로운 사실이 다. 그간 일본인 오오무라 마스오가 자펼시고를 처음 열람한 인블로 알려져 있 는데, 고석규가 먼저였음을 알 수 있다 r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제 1 판이 출판 된 때가 1948년 1 월인데, 같은 해 1 2월 에 윤통주의 누이 윤혜원이 윤동주의 중 학시절 원고를 갖고 고향에서 서울로 이주하 였고 고석규의 글이 1953년 9월에 발표된 것을 보면, 그 어 간에 고석규가 윤동주 가족의 배려 아래 세상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이들 원고들을 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1 9&3년에 일본인 오오무 라 마스오가 보기 무려 30년 이전에 본 셈이다. 26) 김용호민족의식과 자아의식, r연희춘추j 1955년 2월 14 일자.

22 374 한국문학논총 저1161집 첨가된 1967년의 중판이 나오면서부터 양상이 달라진다. 1960년에 발표 된 이상비의 평론 시대와 시의 자세 윤동주론 }7) 에서 비로소 이른바 서시 가 부각되기 시작한다. 내가 너무 가벼운 단언이라 싶지만 이 <서 시>는 이미 그 속에 管 略 하게나마 시와 인간과 시인 전반에 대한 이야 기가 함께 어울려 거의 완전하다할 明 示 가 들어있는 뒤쪽엔 이미 그의 숙명적인 短 命 이 재빠르게 둥대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서시> 한 편으 로 윤동주는 이미 시인으로서의 천병을 감수했고 그리고 그속엔 聖 者 的 길에로의 뚜렷한 선택이 나타나 있다라고까지 극찬하였다. 관심 밖에 있던 이른바 서시 가 왜 갑자기 이상비에 와서 부각된 것일 까? 제 2판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고 본다. 이상비는 위의 글 서두에서 1955년 3월 16일 발행의 정음사판 유고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가 없었던들 " 28) 이라고 하여 분명히 제 2판을 텍스트 삼아 글을 썼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제 1판과 달리 이른바 서시 에 완전한 제목을 부여하여 출판한 제 2판의 영향력이 독자 및 연구자에게 작용하기 시작했음을 시 사하는 것이라 하겠다. 이상비 다음에 나온 것이 김열규의 윤동주론 J 29! 이다. 다룬 작품 가 운데 제 2판에 처음 수록된 산문 <달을 쏘다>가 틀어있는 것으로 미루 어 김열규도 이상비와 마찬가지로 제2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를 텍 스트로 삼은 게 분명한데, 이른바 서시 의 서두를 인용한 후, 이 속에는 그의 지나친 결벽증의 이변이기도 한 죄업망상이 있다. 풀잎의 움직임 하나도 자기의 죄업의 그늘을 흔들어 놓는 것이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함께 풀잎도 그의 죄업의 그늘을 비치는 큰 눈망울인 것이다 객관을 객 관으로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것이다라고 해석하였다. 김열규 역시 제 2판을 따라, 이 글을 독립작품으로 다루고 있는 셈이다. 이와 같은 양상은 박두진의 글30 ) 에 오면 더 강화된다. 이른바 서시 에 27) r지유문학j E뻐년 11월호, 자유문학샌 쪽. 28) 위 의 글, 210쪽. 29) 김열규, 1964, r윤동주론 J, 국어국문학JJ 27, 국어국문학회, 97112쪽

23 윤동주의 이 른바 서시 의 제목 문제 375 대한 적극적인 평가가 이루어진다 이른바 서시 의 전문을 인용한 다음, 어느 한 편을 따 보아도 그의 시에는 고고한 품격과 지순한 인간성, 강 직한 지조, 투철한 지성의 번뜩임이 윤택한 서정에 싸여 생명적인 구상 ( 具 像 )을 이루고 있다. 시와 사상, 사상과 지조, 그리고 시와 생애가 촌분 의 괴리도 있을 수 없이 그의 서정정신과 저항정신이 한 줄기 순절에의 희생으로 일철화( 微 化 )함으로써 하나의 영원한 비극적 아름다움을 이 루어 놓고 있다고 하였다. 박두친은 <십자가>를 대표작으로 꼽고 있 기는 하지만 이른바 서시 에 대해서도 이렇게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 다. 이른바 서시 를 독립작품으로 적극 평가한 사례라 하겠다 박두진의 위상에 비추어 볼 때, 제 2판의 중판에 실린 박두진의 서시 평가는 그 다음 사람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쳤으리라 예견되는데, 그 이후의 학자 들은 이 글을 당연히 윤동주의 다른 시와 동질적인 시 작품의 하나로 인 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김윤식 김현의 한국문학사 에서의 평가도 박두진의 글과 함께 뒤의 연구자들에게 일정한 영향력을 행사했으리라 여겨진다 '1941 년의 일제 치하에서 이런 각오의 시가 쓰여질 수 있다는 것은 하나의 기적이다 " 3 1) 라 극찬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각주를 보면 김윤식과 김현이 참고 한 텍스트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의 제 1 판이 아니라 제 2판(1955년) 임을 알 수 있다. 제 2판이 끼친 파장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하겠다. 제 1 판에서 제4판까지, 편집자들은, 그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른바 서시 를 序 로서의 시 즉 序 詩 로 읽어주기를 바랐던 것이나, 독자들은 序 보다는 詩 에 더 무게중심을 두어 序 칩 로 읽고 이해하면서, 마침내 이른바 서시 를 독립작품으로 인식되는 상황이 야기되었던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이 과정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할 기회가 없는 채 널리 회자되 30) 박두진, 1~7, r 윤동주의 시 J,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J, 정읍사, 껑3 249쪽 31> 민음사, 1973" 210쪽.

24 376 한국문학논총 제 61 집 어 우리나라 사람들의 으뜸가는 애송시가 되어 오늘에 이른 것이라 하 겠다 3. 여타 출판사본들의 경우 정음사가 아닌 여타 출판사에서 낸 윤동주시집들에서 이른바 서 시 를 어떻게 다루고 있을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진다. 시집의 첫 머리에 수록한 경우와 중간에 수록한 경우가 그것 이다. 정음사판에서는 시집의 첫 머리에 수록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는 것을 위에서 확인하였다. 제목에 괄호를 씌웠다가 벗겼다든지, 부제를 붙였다 떼었다 했다든지, 미묘한 차이를 보이기는 했으나, 어떻게 해서든 본문의 시들과는 구분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출판사본들은 이 원칙을 어겼다. 이 른바 서시 를 맨 앞에 두는 경우라 하더라도 본문의 작품들과 구분된다는 어떤 표시도 해 설도 달지 않은 채, 본문의 첫 작품으로 제시하고 있다 예컨대 1979년 인물연 구소에서 출판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가 그렇다. 이 시집의 차례 를 보면 다음과 같다 일러두기 1.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序 詩 自 옮 像 少 年 눈오는 地 圖 이 책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 1부에 는 윤동주의 자선시집 하 늘과바람과 별과시 를, 2부에 는 동시, 3부에는 전기시( 前 期 詩 ), 4부에는 중기 시 ( 中 期 詩 ), 5부에 는 만년시 (B 免 年 詩 )를 수록하고, 6부에는 산문을 실 었다 따라서 정음사에서 낸 체재를 따라 1부를 구성하되, 정읍사본들과 는 달리, 일반 시 들과 동렬 에 놓고 있다. 실제로 페이지도 바로 이어진

25 윤동주의 이 른바 서시 의 제목 문제 377 다. 1994년 흥진문화사 윤동주시집 에서 는 8 1편을 수록하였는데, 맨 처 음에 <태초의 아침 >을 <서시 >는 4 1 번째로 실려 있다. 편집 기준이 무 엇인지 밝혀 놓지도 않았다. 창작 시기 순서도 아니다. 무책임한 편집 이 라 할 수 있다. <서시 >가 독립작품화하여 있 다. 표제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라고 단 경우에 는 비 록 서시 를 본문과 구분하지는 않더라도 맨 첫 머리에 오게 하는데 책 제목을 하늘과 바람 과 별과 시 라 하지 않고, 다른 제 목으로 단 것들은 <서시 > 의 위치마저 옮겨 놓 h 서시 라는 제 목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서시 의 본래적인 뜻32) 이 망각된 채 독립작품이란 인식이 널 리 퍼 졌음을 확인시켜 준다 하겠다. 원본대조 윤동주전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연세대학교 출판부, 2004) 에서는 원본과 대조한 것 인데도 아무 런 설명도 없이 서시( 序 詩 ) 라 고 적고 있어 독자들이 오해할 소지가 있 다. 이처럼, 제 2판 이후, 이른바 서시 는 더 이상 序 로 씌어져 시집의 첫 머 리에 붙여진 글이 아니라 <십자가>나 <참회록>처럼 본문의 다른 시와 동질적인 작품으로 수용되고 있다. 일반 독자는 물론이고 전문 연구자들 조차도 이에 대해 의심하지 않는 상황이다. 33) 32) r표준국어대사전 에서 서시 를 풀이한 내용은 디음과 같다 이 중 첫 번째와 두 번째가 서시 의 원래 개념일 텐데 윤동주의 시집은 서사시집 이 아니므로 두 번 째 개념도 해당되지 않는다 오직 첫 번째 개념이 서시 의 있다. 원래 개념이라 할 수 L 책 의 첫머리에 서문 대신 쓴 시 2 긴 시에서 머리말 구실을 하는 부분 3. 윤동주가 1941 년에 지은 시 그의 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에 실려 있다, 33) 오오무라 마스오, 홍장학에 의해 이 문제가 제기되었지만, 이 른바 서시 를 독 립 작품으로 여기 는 인식은 공고한 듯하다

26 378 한국문학논총 제 61 집 2) 변형을 반영한 시비( 詩 牌 ) 의 사례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는 윤동주시인의 언덕이 조성되어 있다. 윤동주 가 연희전문 시절 정병욱과 함께 이 동네에서 하숙하였던 것을 기념하 여 만들었는데, 거기에 윤동주 시비가 건립되어 있고, 이른바 서시 가 새겨져 있다. 앞에서 검토한 연세대나 동지사대 교정의 시비와는 달리 서시 라는 제목을 달았고, 제 1 행에서 우러러, 제8행에서 걸어가야겠다 라고 적어 원전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맨 끝의 집필시기 부분을 원전과 같이 아라 비아숫자로 적어 놓았으나, 尹 東 柱 라고 적어 놓아, 마치 윤동주가 이 시 끝에 서명을 한 것으로 오인하게 되어 있다. 원전과는 몇 가지 면에 서 다르다는 사실을 어딘가에 밝혀 놓았어야 마땅하며, 동지사대의 전 례를 따라, 그 시비의 이름을 윤동주시비 라고 적어 놓으면 그만인 것을, 굳이 작품 끝에다, 원래는 없던 서명을 넣은 것은 잘못이다 34 ) 한편 만주 용정중학교(옛 대성중학교)에도 윤동주 시비가 있다. 윤동 주가 만주에서 살 때, 대성중학교에 다녔고, 지금은 용정중학교로 개명 한 학교인데, 이곳 교정에 시비가 건립되어 있다 시인의 언덕에 있는 시 비와 마찬가지로 서시 라고 제목이 들어가 있다. 연세대, 동지사대, 윤동주 시인의 언덕의 시비가 윤동주의 필적을 새 긴 것과는 달리, 용정중의 시비는 다른 글자체로 새겼다. 우러러, 걸어 가야겠다 라 적었으며, 집필 시기도 한자로 적고, 문장 부호를 전혀 찍지 않아, 원전과는 차이가 있다. 34) 그런데 이 시비의 뒷면에는 <슬푼 족속> 이 새겨져 있는데, 자펼시고의 표기 그 대로 적어 놓아 이른바 서시 와는 다른 OJ:상을 보여주고 있다 흰 을 원전 그대 로 모두 힌 으로, 거친 발 을 거촌 발 로, 집펼연대 표시도 원전처럼 한자로 九 三 八 九 로 적었다 왜 이른바 서시 는 변형을 해 놓고 슬픈 족속>은 원형 대로 했는지 궁금한 일이다

27 윤동주의 이 른바 서시 의 제목 문제 379 < 윤동주 시인의 언덕 의 시비 (전면 ) > < 윤동주 시인의 언덕 의 시비 (후면 ) >

28 380 한국문학논총 저 집 g rb ν 오 ν i μ ;:.;..:: ~ '!:!.J ~ "1 ;; tt i ì? 찌 E '" :i.: ~: ~ I., i ::. i 투 l'j " 늘 F c :..: ε. J l~.:: r 'Ì ;.. R? ; g e 흩,..,,' j늦 λ.. <만주 용정중학교 교정의 시비 > W ull 즈 二.1:11 ;ζ 12. 이상의 작업을 통해 얻은 성과를 요약하고 그 의의를 정리해 보면 다 음과같다. 사진판 윤동주 자필 시고전집 을 보면 윤동주의 이른바 서시 의 원 형은 제목이 없는 것이었다. 유고집으로 출판된 1948년의 하늘과 바람 과 별과 시 의 제 l판에 와서 제목을 부여하려는 시도가 처음 나타났지 만 괄호 처리를 히는 등 본문의 시들과는 구별하려 노력한 흔적이 보인 다 이때까지 는 아무도 이른바 서시 를 거론하지 않았다. 1955년의 제 2 판에 와서 괄호를 벗겨내는 등 큰 변화가 일어남으로써, 독립작품으로 인식할 수 있는 소지가 마련되었고 비로소 윤동주 논의에서 이른바 서 시 기 거론되기 시작해 오늘에 이 르고 있다. 윤동주의 이 른바 서시 는 序 (서 )로 쓴 시가 본문의 시보다 인기 를 모

29 윤동주의 이 른바 서시 의 제 목 문제 381 은 경우로서 매 우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편집의 영향력 또는 작품이 작자의 의도와 무관하게 수용될 수 있다는 점 을 보여주는 사례라 하겠 다 필자의 이 글에서 밝힌 게 타당하다면 이제부터는 이른바 서시 를 싣거나 거론할 때, 원래는 제목이 없었디는 것, 序 (서)로 썼다는 사실을 밝혀주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 김수영의 <서시 >를 비롯, 윤동주의 영향으로 출현한 여러 서 시 들에 대해서 도 살펴보아야 한다. 아울러 서시 가 우리나라 최고의 얘 송시가 될 수 있었던 여타 요인들도 알아보고 윤동주 소장 도서 검토를 통한 영향관계 규명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30 382 한국문학논총 제 61집 참고문헌 권오만, 2009, j"윤동주 시 깊이 읽기.1, 소병출판, 김 열규윤동주론, 국어국문학.1 Z7, 국어국문학회, 1964, 쪽. 김용호민족의식과 자아의식, 연희춘추 년 2월 14일자. 김흥규 j"한국현대시를 찾아서.1, 1982, 한샘, 박두진윤동주의 시 J,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1, 정음샤 1967, 껑3 249쪽. 박종찬윤동주시판본비교연구 자필시고전집 및 재판본을 중심으로 J, 연세대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사진판 윤동주 자필 시고전집.ll, 민음사, 1999 및 안정임교과서에 수록된 윤동주 시의 문제점과 교육적 의의 연구 J, 고 려대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2010 오오무라 마스오 j"윤동주와 한국문학.11, 소명출판, 2001, 오오무라 마쓰오윤동주 시의 원형은 어떤 것인가, 윤동주전집 2.ll, 문학과사상사, 1995, 쪽. 원본대조 윤동주 전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 연세대학교 출판부, 2아)4. 윤일주선백의 생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 정음사, 1983, 228 잃8쪽. 이복규현대 시집 서문과 전통시대 시집 서문의 비교 J, 한국고서연구 회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발표회 발표논문, 서경대학교, 쪽. 이상비시대와 시의 자서11 윤동주론, 지유문학 년 11 월호, 자유 문학샤 쪽 이상섭 IF윤동주 자세히 읽기.1, 한국문화사, 정병욱잊지 못할 동주의 일, 나라사랑.1 23, 외솔회, ,

31 윤동주의 이 른바 서시 의 제목 문제 383 조드,. 정한모 김재홍 Ii'한국 대표시 평설.11, 문학세계사, 1983 최명환윤동주 시 연구 J, 명지대 대학원 박사논문, 홍장학 11'정본 윤동주 전집 원전연구.il, 민음사, 2004.

32 384 한국문학논총 제 61 집 <Abstract> Debates about the title of Yun DongJoo's poem which is called Seosi." Lee, BokKyu πlïs article is a tex:tual criticism about the title of Yun Dong Joo s poem which is ca1loo Seosi." Criticisms are as follows. First, in liphotograph version of Yun Dong Joo s Complete Autograph Poem Collection.B, Seosi". there is no tit1e of poem so 때100 Second, there was a tria1 to assign the title to the poem of Seosi" in the first version of poem collection, liheaven and wind and s떠r s and poems.j where the title was trioo to be Seosi" with the subtit1e of Heaven and wind and stars and poems". But the subtitle was surrounded by dotted lines and the poem was differentiatoo from others. Third, big change occurroo in the second version. Title was writlen by Seosi not by (Seosi) and the em had the issue to be aclmowl떠g어 as an independent poem after eliminating the subtitle and dotted lines. Since t11e second 어ition, Seosi" eventua1ly s떠rtoo to be mentionoo in Yun Dong Joo discussion.

33 윤동주의 이 른바 서시 의 제 목 문제 385 Key Words : Yun DongJoo, Seosi, Photograph version of YW1 DongJoo s Complete Autograph Poem ColJection, Heaven and wind and stars and poems, te자ual criticism, Preface, title l 논문접수 년 6월 30일 l 심사완료 : 년 8월 2일 l 게재 확정 : 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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