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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98호 December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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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ntents December 14, 2014 NO. 98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 오직 한 분, 그 이름 예수 우리를 구원해 주시려 찾아오셨네 권두언 크리스천 라이프 5 기다리는 사람들 김경진 담임목사 20 나에게 오경인 권사 43 기다림 석혜정 권사 선교 (Mission) 44 하나님의 걸작품을 위해 기도합니다 김미영 집사 단기선교보고대회 45 오소서 정정숙 권사 8 북방선교팀 신예진 46 옹달샘 연가 마순희 권사 10 남아프리카공화국팀 한우연 권사 47 감사의 향유 유근애 권사 12 RV에 복음을 싣고 박승목, 영자 평신도 선교사 48 Camino de Santiago, Portuguese Way 지연승 집사 14 저희와 한 선교 하시지 않으실래예? 베드로 선교회 문화 / 생활정보 목양 50 책소개 정루미 / Matilde Canada 16 목양소개 제5목양위원회 / 제6목양위원회 51 나눔의 식탁 김태미 집사 한마음 나눔잔치를 마치고 조원준 집사 52 더 텐트 홀리윈 콘서트 김민지 53 유산균 이야기 김형수 장로 교육 56 강박성 인격장애(3) YNOT 23 LOG into Christ 노영호 목사 58 에볼라병 차민영 집사 24 새교역자 이태호 목사(한국학교) / 최경욱 전도사(어와나) 59 물을 많이 마시면 김태동 장로 이현노 전도사(사랑방) / 김종화 목사(한국어 중등부) 60 엽전의식 - 이것부터 청산하자! 이기재 집사 30 내게 맞는 대학교의 선택 지니 오 집사 당신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청년 62 길을 묻는 그대에게 (5) 김경진 담임목사 32 YNYA 청년부 소식 청년부 교계소식 / 교회소식 / YNCC소식 믿음의 선배 66 YNCC 창립 25주년 John Hong장로 38 만주선교의 선구자, 최성주 목사 강원경 집사 70 피택안수집사 소개 72 제25회 사랑의 축제 임명희 73 다드림 감사찬양축제 성기연 집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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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다리는 사람들 김경진 담임목사 이제 2014년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갈수 록 세월이 유수처럼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양력으 로 12월은 한 해의 끝입니다. 그러나 교회력(교회 캘린더)으로 보면 12월은 한 해의 시작입니다. 양 력으로 내년 1월 1일이 2015년 새해의 시작이나 교 회력은 2014년 12월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주 로 11월 마지막 주일인 대강절 첫째 주일로 새해를 시작합니다. 대강절은 12월 25일 성탄절 전 4주간을 칭합니 다. 참고로 교회력 가운데 중요한 절기는 대강절로 시작해서 성탄절, 현현절, 재의 수요일, 사순절, 고 난주간 후에 부활절, 오순절, 승천절 등이 있습니다. 교회는 이런 절기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 하면 사람이란 시간과 역사에 속한 존재입니다. 그 런데 교회력이라는 것은 바로 하나님 나라의 연력 입니다. 하나님의 역사관으로 개인 뿐 아니라 세계 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세상 속에서 살아가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들로 서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 역사의 사건 속에서 그 분 의 통치 아래서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 서 우리는 세상 속에 살아가지만 세상과는 구별된 하나님께 속하여 살아가는 이들이라는 것을 교회력 을 통해 기억하는 것입니다. 교회력의 새해는 대강절로부터 시작합니다. 대강 절은 강림절이라고도 합니다. 영어로는 Advent 라 고 해서 라틴어 Adventus (온다)에서 유래 되었습 니다. 대강절은 한마디로 그리스도의 오심을, 그 분 의 강림을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오늘날 많은 신자 들은 이 대강절을 예수님께서 2천 년 전에 이 땅에 한 아기로 오신 역사적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마음으로 성탄절 을 준비하는 절기로 많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의미와 더 불어 매우 중요한 것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 는 절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대강절이란 예수님의 초림이 되는 성탄을 축하할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재림을 소망하는 절기입니 다. 즉 그리스도의 성탄으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 시작된 것과 앞으로 세상의 종말에 그리스도가 심판주로 재림하심을 기다리 는 절기로 지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을 기 다림의 신앙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이며 그리스도의 제자인 우리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은 우리의 구원이 온전히 완성되는 날입니다. 부활의 최종 승리가 우리의 구 체적인 현실이 되는 날입니다. 우리의 소망이 온전히 이루어지는 날입니다. 또한 죄악된 인류역사의 종점입니다. 동시에 영원하시 고 완전한 하나님 나라 통치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기다린다는 것은 우리의 신앙에 있어 너무 중요합니다. 그 미래의 소망이 지금 현재에 삶을 만들어가 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생각하는 만큼의 존재가 되어 간다고 합 니다. 아마 사람이 가장 많이 그리고 깊이 생각하는 것은 자신이 바라는 간절한 꿈과 소망일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지금 어떤 소 망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나의 현재가 움직여지는 것입니다. 그 소망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 나 의 현재는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 소망이 정말 내 생명보다 더 높은 가치가 있다면 나의 현재 삶의 모습도 높은 가치를 가지 고 후회 없는 생을 살아갈 것입니다. 소망을 기다리며 사는 삶이 란 바로 소망하는 미래가 우리의 현재를 삶을 결정하고 인도하는 삶입니다. 그래서 소망의 가치만큼 우리는 현재 삶의 가치를 가 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이 있을 때에 영원한 공의가 불의를 소멸할 것입니 다. 영원한 영광이 모든 어두운 것들을 사라지게 할 것입니다. 영 원한 진리가 진리 아닌 것을 이기게 될 것입니다. 영원한 사랑이 모든 미움과 다툼과 전쟁을 삼켜버릴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이 죽 음을 몰아낼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한 우리의 고난이 영원하고 선 한 것으로 열매 맺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재림의 날을 기다리며 현재를 살아가는 삶을 종말론적 인생이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인 은 바로 종말론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종말론적 사람이란 믿음과 소망으로 캄캄한 밤중에도 새벽을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겨울이 지나면 새봄이 올 것을 믿고 노래 하며 기다립니다. 폭풍우가 지나면 화창한 날이 올 것이라는 것을 믿고 기도하며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죽음이 지나면 부활이 있 음을 믿고 찬양하며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어떤 악하고 불의한 상황 속에서도 선한 것을 심으며 그 열매를 기다리는 사람 들입니다. 그것이 재림의 날을 믿고 기다리며 현재를 살아가는 사 람입니다. 그 사람들이 대강절의 사람들, 바로 우리들입니다. 5

6 선교 Mission 6

7 2014 단기선교 보고대회 13개팀, 총 173명 복음의 씨 뿌리고 돌아와 올해 나성영락교회 단기선교를 총 결 화면을 통해 보고했다. 젊은 학생들과 산하는 2014 단기선교 보고대회가 지 청년부의 보고는 영어로 진행됐다. 난 10월 18일 본당과 체육관에서 있었 Navajo Indian Nation 팀과 과일 수거 다. 올해는 13팀 총인원173명이 10 와 포장을 돕는 Fresno: Gleanings for 곳으로 파송되어 복음을 전파하고 돌 the Hungry 팀에 소망부의 장애우 학생 1. Amazon/Peru 6 아왔다. 이중 8 팀은 해외로, 5 팀은 국 과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우리 2. Turkey 6 내로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교회는 매년 선교의 다양화와 세분화 3. Haiti 14 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4. Mexico Peru 34 이날 본당 새벽기도회에서 김경진 2014 SMT Teams 담임목사는 선교와 복음전파는 우리 올해 단기선교에 참가한 총 173명 모두의 사명이고 협력해야 할 의무 라 중 학생이 117명, 일반 교인이 56명이 6. Navajo A 11 는 요지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주성기 었다. 특별히 아이티, 과테말라, 남아프 7. Navajo B 13 집사가 페루 아마존 지역 선교에 대해 리카 공화국 등 해외 세 곳은 올해 처음 간증을 하였고, 각 나라별로 요약된 영 으로 단기선교팀이 파송되었다. 8. Cambodia Guatemala Fresno A Fresno B China 5 상보고는 생생한 현지사역의 맥박을 무엇보다도 모든 효율적인 선교의 느낄 수 있어 선교에 대한 관심을 고취 주축에는 교회와 19개 선교회, 그 시켜 주었다. 리고 많은 성도들 개개인의 재정적 그 다음에는 체육관으로 이동해 해 인 후원과 중보기도가 함께 있었기에 외선교부가 준비한 아침식사와 함께 더욱 알찬 선교의 결실을 거둘 수 있 13. S. Africa 7 각국 선교지의 자랑과 특색들을 자료 었다. Total 173 7

8 북방선교 팀 9월20일~9월26일 탈북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눠야 1. 북방-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을 의탁하여 말씀하신 바 만유를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 (사도행전 3장21절) 북방SMT를 준비하는 가운데 최근 국가로부터 정식으로 허가를 받은 많은 교회들과 선교사역들이 문을 닫게 되고, 많은 선교사님 들도 추방당해 이제는 30여 명 정도의 선교사님들만 남아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긴장되는 마음으로 도착한 현지 공항에서 팀원 중 한 명의 이름이 리스트에 오른 선교사님의 이름 과 비슷했는지 추가로 입국심사를 받게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일을 통해 현지에서 섬기는 분들의 상황을 조금이나마 경험할 수 있게 되었고, 날로 힘들어지는 감시 속에서도 담대하게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가시는 선교사님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 습니다. 그리고 수년간 잘 운영되어 오다가 닫히게 된 선교지들의 모습도 눈으로 확인하면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진정으로 붙잡아야 할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고, 하나님만을 의지 하고 나아갈 때 지속적인 선교사역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현지에서 보고 들은 경험을 통해 함께 간 팀원들은 무엇을 위해 기도하고 준비하며, 또 어떤 방법으로 선교사님들을 도와 선교에 동참할 수 있을지 각자의 비전에 따라 고민하는 시간 도 갖게 되었습니다. 되는 일도 없고, 안되는 일도 없다는 나라인 C국의 특성을 잘 살펴 현지의 선교사님들과 함께 이곳에서 중보하 며 선교사역에 동참하는 저희들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지혜를 가 지고 섬겨 나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SMT를 통해서 한 영혼을 천하보다도 귀하게 여기시는 하 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 니다.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관심은 죽 어가는 영혼들에게 있습니다. 한 영혼을 사랑하시며, 저들의 삶 속에서 겪는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저들을 위로하며 회복 시키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SMT를 통해서 만나는 다양 한 사람들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경 험들과 함께 느낀 점들을 몇 가지 주제를 통해 나누기를 원합 니다. 2. 선교사님 -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 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잠언 2장 7절) C국은 오고가는 모든 이메일들을 열어보는 것에서부터, 일상 의 모든 생활에 감시가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그러기에 정부로부 터 방해받지 않고 선교사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매일매 일 찾아가며 사역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과 정 속에서 수년 동안 사역을 감당하시고 계시는 선교사님 내외분 의 몸과 마음이 지치지 않도록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시 는 선교사님들의 사역을 지켜보면서 평신도 선교사로서 조금은 자 유롭고 안전하게 움직이며 사역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다른 한 편으로 감당할 수 있는 사역의 어려움과 한계가 있음을 듣고 나눌 때, 선교사님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은 생각과 기도가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또 젊은 사역자들이 많이 필 요한데 아직은 현지에 관심을 보이는 청년들을 만나는 것이 쉽지 가 않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을 보고 들으면서 현지의 필요를 채울 수 있는 사역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보게 되 8

9 었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 많은 젊은이들이 선교사역 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해야겠다는 거룩한 부담도 가지고 돌아 오게 되었습니다. 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전 북방팀들이 만났던 아이들은 부모님처 럼 돌봐주던 분들과 가족처럼 지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의 신고로 뿔뿔이 흩어지게 되어 현재 어디에 있는지 전혀 확인이 안되는 아이들도 있었고, 남은 아이들과 연락도 힘든 상태라는 슬 픈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탈북하신 어른들에게도 보장되기 어 려운 안전이 아이들에게 보장될리도 만무하고, 수소문해서 찾아 보기에는 찾는 사람조차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이라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그렇게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떠도는 아 이들이 안전한 곳으로 인도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며,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지혜를 구하는 것도 절실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시 간이 있었습니다. 3. 탈북 여성들 -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시편46장1절) 선교지에서 탈북 여성분들과 식사를 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 습니다. 한 여성은 탈북한 여자로서 C국에서의 살아가는 고충 을 나누며, 고통스러운 삶 가운데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를 갈급 하는 마음으로 성경공부 모임과 예배의 자리를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같은 죄인을 만나주시고 구원해주신 하나 님께 너무 감사하다는 간증도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헌신하며 예배를 드리는 모습 에서 우리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힘든 일들을 겪어왔으면서 도 원망이 아닌 감사함으로 살아가는 그녀의 모습에 많은 감동 과 도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브로커를 통해 한족 남자에게 팔 려가 가정을 꾸리고 살게 된 그녀는 아마도 누군가 자신을 신고 할까 평생을 가슴 졸이며 살아가야만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그녀의 삶은 다른 탈북 여성들에게는 꿈 같은 이야기일지도 모 르겠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탈북 여성들이 탈북을 하자마자 돈 잘 버는 식당을 소개시켜 준다는 브로커에게 속아 이곳 저곳으 로 팔려다니게 되기 때문입니다. 노예 같은 삶이 너무 고통스러워 갈 곳도 없는 상태에서 아이 도 버려두고 무작정 도망쳐 나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 렇게 상상할 수 없는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 사랑으로 그들을 품으며, 어떻게 해서든 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사님들의 사역은 너무나도 귀하고 소중한 사역이었습니다. 자국민들에게도 만만치 않은 생활을 하는 C국 에서 가장 약하고, 억울한 처지에 있는 분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섬기는 이들이 더욱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 는 시간들이었습니다. 5. 앞으로의 기대 -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 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에베소서 1장10절) 북한과 가장 활발한 교류가 있는 만큼 C국을 통하지 않고는 선 교도, 통일도 힘들 것이라고 합니다. C국과 C국의 많은 영혼들을 위해서도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사역의 안전을 위해 지면으로 전해드릴 수 있는 부분에 한계가 있어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 그지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이 꼭 한 번 관심을 가지고 직접 다 녀올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너무나도 특별한 C국이라는 나라와, 더욱 특별한 상황과 처지에 있는 탈북자들과 탈북 고아들의 삶에 대해 보고 들으며, 그들을 돕기 위한 많은 사역자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가진 재능과 성향은 다양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조금만 힘을 모으며 하나님 주신 비전 을 따라 함께 동역하며 나아갈 때, 우리가 기대하고 생각하는 것 이 상의 열매들을 맺을 수 있는 은혜를 경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하나 님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주어지는 참된 자유와 기쁨을 함 께 누릴 수 있는 그 날이 하루속히 오기를 간구합니다. 신예진 4. 탈북 고아 아이들 -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받 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 하라 하셨느니라 (이사야 1장17절) 미디어를 통해서도 쉽게 접할 수 있듯 C국에는 많은 북한 출 신 고아들이 있습니다. 이미 고아가 된 채 탈북하게 된 아이들도 많고, 탈북 여성과 C국에서 만난 한족이나 조선족 남편 사이에 서 태어났다가 여러 가지 어려운 사정으로 인해 고아가 된 아이 9

10 남아프리카공화국 팀 9월21일~10월3일 우리가 사랑해야 할 땅... 아프리카 누군가 이 시대의 진정한 예수님을 닮은 곳이 어디라 했던가. 지구상 가장 깨끗하고 순수가 숨어있는 남아프리카를 김경진 담임목사님과 함께 6명(유승희 권사, 석혜정 권사, 문사라 권 사, 박성실 권사, 한우연 권사, 이영규 집사)이 9월21일부터 10월3일까지 단기선교 사역을 하고 돌아왔다. 아프리카에 도착했을 때, 원시림의 침묵과 인도양과 대서양을 볼 수 있는 이 땅 복음의 빛 줄기를 따라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었다. 남아프리카 사역지 이곳에는 엄영흠 선교사와 유영애 선교사 부부가 18년 전 세운 아프리칸 리더십(NGO 비영리 선교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역들이 매우 체계적이고 역동적으로 사 랑의 힘으로 묶어져 있었다. 한마디로 아프리칸 리더십의 목적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For the Kingdom of God) 라는 구호아래 외국인 선교사 중심이 아닌 현지인 사역자 중심의 토 착화 선교를 지향하며 전환되고 있었다. 또한 이곳은 나미비아 와 아프리카 대륙의 오른쪽에 있는 섬나라 마다가스카르까지 손 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가서 사역을 할 준비가 충분했다. 아 프리칸 리더십 코리아, 아프리칸 리더십 캐나다, 아프리칸 리더 십 독일 등을 설립하여 선교사역을 협력하고 있었다. 우리들이 2주간 머무른 주요 사역지로는 칼리처(Khayelitsha) 로 이곳은 케이프 타운에 있는 전형적인 흑인 판자촌이었다. 전 체 인구 일백만 중 많은 사람들이 에이즈에 감염되어 있고 실업 률 45%로 약20만 명의 어린이가 가난과 가정의 불화 속에 자라 고 있는 매우 열악한 지역이었다. 레소토(Lesotho)는 남아프리 카 내부에 있는 독립국이자 고립된 지역으로 조상신을 숭배하 며 에이즈와 가난으로 인구가 점점 줄고 있어 국가적 위기를 겪 고 있는 상황이었다. 트랜스카이(Transkei)는 남아공과 레소토의 국경을 접하고 있 는 코사족의 거주지역으로 농사를 기반으로 살아가며 조상신을 섬기는 풍습이 잔존해 있었다. 마다가스카(Madagascar)는 아 프리카 남동 해안에 있는 인구 2천만의 섬나라로 기독교가 전파 됐지만 주민의 대부분이 아직도 미신을 숭배하고 있는 실정이었 다. 기도와 선교를 향한 사명감으로 우리들의 일정은 바쁘게 돌 아갈 수 밖에 없었다. 먼저 아프리카를 더욱 사랑하는 마음에는 가슴으로 품는 희 생의 씨앗이 절실하게 필요했다. 지역교회가 말씀으로 설 수 있 게 목회자 훈련과 주님을 닮은 아프리카 교회가 되게 해야 한다는 엄 선교사의 기도가 드디어 이루어졌다. 아프리칸 리더십 센터 완 공예배에 우리 단기선교팀이 외국인들과 현지인들과 한국선교사 들과 함께 참가한 것이다. 특별히 초청된 김경진 담임목사는 아프리칸 리더십은 어떤 가 능성을 갖고 다른 사람을 위해 잠재력을 계발하는 것이다. 많은 사 람이 와서 이 선교센터를 위해 협력과 기도에 앞장서야 한다. 우리 들의 창조적(creative)인 목표는 선교사들과 현지 사역자들의 깊은 유대관계가 필요할 때, 힘을 실어주는 일이다. 이 센터에서 참으로 많은 지역사역 (케이프타운, 팔, 레소토) 활성화와 아이들이 좋아 하는 문화를 도입하고 질병으로부터 벗어난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 는 장소가 될 것을 확신한다. 며 우리 함께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순응과 기도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신은 큰 것을 만들어준다. 하 나님의 비전을 보아야 한다. 누구든 이 선교센터에서 와서 vision, support, heart, pray의 힘을 보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완공예배에 참석한 모두는 선교의 꿈을 펼쳐야 한다. 선교는 why가 아니라 what 에 대한 대답이다. 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첫 사역은 칼리처의 희망인 리틀 엔젤스 유치원과 어린이 교회였 다. 선교는 주는 것이다 라는 비전으로 언제나 엄영흠 선교사는 아 프리칸 리더십이 세우는 유치원은 공사를 마친 후 그 유치원의 소 유권을 현지인에게 넘겨주는 것으로 방향을 결정하고 그 이후에는 유치원을 지어서 그 지역의 현지인에게 주고 단지 그 유치원에서 필요한 간식, 학용품등을 제공해주고 필요에 따라 유치원 건물 보 10

11 수작업을 제공해주는 일의 사역만을 감당하고 있었다. 이것은 그 유치원이 외국인 선교사의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것이라는 개념의 변화로 인해 외국인 선교사 (단기선교팀 포함) 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주민들이 갖게 하고 이로 인해 선교의 문을 열고 미래의 교회지도자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었 다. 언제나 하나님은 상처난 곳에서부터 다시금 그들을 치유해 주신다. 죽어가는 땅의 통곡 앞에 엄마는 일하고 대부분 아버지 가 부재인 이곳 열악한 환경 속에서 유치원을 열어 주고, 건물을 지으면 Key를 주고 다시금 26번째 유치원을 만들고 마무리하는 곳에 우리들 선교팀이 합류했다. 반듯한 직각으로 공학적인 구도로 지은 유치원은 그런대로 여 름은 시원하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만들어진 제법 신 식 모양새를 갖고 있었다. 물감을 섞어 페인팅에 착수했다. 화상 으로 복장을 바꾸고 우리 단기선교팀은 그림 그리는 것을 시작 했다. 무지개와 아이들과 개 그리고 해바라기를 총천연색으로 그렸다. 아프리카 아이들은 눈이 참 예쁘다. 노래를 잘 부른다. 평화롭고 기쁘고 즐거워하고 감사하고 순진하다. 그림그리는 시각에도 동네에서 아이들이 맨발로 뛰어왔다. 그 들이 사는 곳은 주워 모은 건축자재를 이어 만든 집에는 화장실 도 없고 전기와 수도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가정이 많다. 게 다가 술과 마약 성적 타락으로 매년 수백명이 살해되는 실정인 데도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가지고 복음이 들어가고 있었다. 하 나님은 이 땅 칼리처를 향한 사랑의 마음을 주어 칼리처의 희망 이 되는 어린이교회를 세우게 했다. 어린 아이들을 통해 절망적 이었던 땅을 회복시키고 죽어가는 영혼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도 록 귀한 복음을 아이들 마음에 심어 주고 있었다. 매주 토요일 한 교회당 평균 50명씩 3500명의 어린이가 하 나님을 예배하게 되었다. 10년후 칼리처의 모습은 100만 지역 에 2000개의 교회가 세워져 10만 명의 어린이가 하나님을 삶 의 주인으로 삶고 성장하는 것. 그리고 하나님이 이들을 사용 해 회복하실 칼리처와 남아공의 모습을 믿음의 눈으롤 바라본 다.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는 짧지만 하나의 행복한 가족이 되어 가고 있었다. 다음은 현지 선교지 탐방으로 이어졌다. 현지인 중심의 사역 에는 김인식 선교사, 김동수 선교사, 김경호 선교사, 신동빈 선 교사, 이정욱 선교사, 임인모 선교사 등 선교사 12가정이 서로 돕고 협력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현 지 아프리칸은 대체로 조상신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도 했다. 무 슬림화 되는 것의 속도가 빠른 편이었다. 선교사들이 이런 마음 으로 사역을 하고 있었다. 현지인들을 위한 사역에는 예수님을 첫 선교사로 우리들도 현지인과 더불어 격려해야 하고 주님 사 랑을 이곳에 보여줘 보호해야 한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늘 정직 하고 바르게 의무를 다해야 한다. 우리들은 손에 손을 붙잡고 Our God with Us 를 불렀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모든 것을 변화시켜 준다. 하나님 우선 순 위의 삶을 살아야 한다. 언제나 Yes, Amen!의 응답을 원한다. 아프리칸 리더십의 주요 사역지를 방문하고 하루를 함께 봉사 하며 섬기며 우리 스스로 하나님의 눈으로 이 땅 남아공을 바라 보고 이 사역에 헌신하고 싶은 감동이 일어났다. 우리는 만날 때마다 코사(Xhosa) 라는 현지어로 인사와 노래 를 배워 부르기도 했다. 참으로 아프리칸 리더십에서는 현재 건전 하고 안정적으로 여러가지 선교사역을 선교사들이 감당하고 있었 다. 모이는 선교에서 흩어지는 선교로 이동함이 필요하다고 구석 구석 돌아보는 젊은 선교사들의 땀방울의 희생이 파란 잎줄기로 돋 아나고 있었다. 외국인 선교사 중심에서 현지인 사역자 중심으로 전환되는 토착화 선교라고 하는 바람직한 선교의 파라다임 제시가 요긴한 시점에 우리가 서있음을 느꼈다. 현재 아프리칸 리더십에 는 현재 다음의 사역들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었다. 먼저 아프리카 신학대학 및 지방신학교의 확충이다. 사실 신학 교 사역은 아프리카 선교의 미래를 향한 매우 중요한 사역 중의 하 나인 것이다. 현재 남아공에 있는교회의 사역자 중에서 정규신학 교에서 신학교육을 받은 사역자가 담당하고 있는 교회에 나가고 있 는 교인들은 남아공 전체 교인들의 약10%정도 밖에 되지 않으며 남아공 교인의 약90%는 아무 신학교육을 받지 못한 사역자가 사역 하고 있는 교회에 다니고 있었다. 이외에도 유치원 사역, 어린이 교 회, 학교 사역, 청소년 사역, 스포츠 사역, 지방교회 개척 사역, 아 버지 학교, 어머니 학교, 단기선교 사역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었 다. 또한 우리는 아프리칸 리더십의 사역현장에서 하나님의 역사 하심을 체험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이 땅끝까지 전 파되는 사역의 거룩한 부담을 들고 돌아왔다. 우리가 속한 공동체를 선교의 공동체로 이끌어가는 미래지향적 인 의무를 감당해야 함을 실감했다. 남아공에서 꼭 이루어져야 할 선교방향은 토착화 선교 지향(Indigenous Mission)과 섬김의 선교 지향(Servant Mission) 두가지로 구분된다. 2주동안 나성영락교회 남아공 선교팀은 노방전도를 하며 어린이 교회와 VBS 그리고 아 이들과 놀아주고 노래부르고 성경을 재미나게 풀어 이야기해주고 간증을 나누고 유치원 한 곳에서 페인트 등 건물 미화작업을 하고 돌아왔다. 그리고 더욱 특별한 것은 하루만에 유치원 마루를 우리 스스로 깔아주고 석양에 비친 하늘을 바라보 며 하염없이 흐르는 기쁨을 감출 수가 없었 다. 그때 아이들의 달려오는 함성에 하나님이 이루실 칼리처의 미래도 함께 달려왔다. 이께고 파나나웨... 한우연 권사 11

12 RV에 복음을 싣고 너 위해 몸을 주건만 날 무엇 주느냐 내 몸을 희생했건만 너 무엇 하느냐 네 죄를 대속했건만 너 무엇 하느냐 이것이 귀중하건만 날 무엇 주느냐 <찬송가 311장 내 너를 위하여 > 1991년 우리 나성영락교회에서 오후 예배를 드리며 찬송가 를 부르던 어느 날 주님께서 너 지금 무엇 하고 있느냐고 물 어 보셨습니다. 주님의 질문에 답변할 수 없는 삶을 회개하며 눈물로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우리교회에서 불신자 를 위한 예수 초청 찬치 를 할 때 전도를 하기 시작했 는데 전도가 아닌 인도 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2년 후 전도폭발 훈련을 받은 저희 부부는 삶의 우선순위 와 가치관의 변화를 갖게 되어 주님이 기뻐하시는 영혼구원 에 힘쓰게 되었습니다. 9년 동안 전도폭발 훈련자로 헌신하며 마켓, 공원, 병원, 양로원, 대학교정, LA공항에 다니며 전도를 했을 때 하늘나라가 확장되는 놀라운 경험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LA에서만 전도하지 말고 북미를 향해 나가라 는 비전을 주시며 마태복음 28:18-20절의 말씀을 주셨습니 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2002년 6월 1일 RV에 복음을 싣고 가는 곳곳마다 귀한 생명의 복음을 전하며 영혼 구원의 사 명을 감당한지 만 12년 6개월이 되었습니다. 광활한 사막 길에서 모래 바람에 방향감각을 잃었을 때도 있 었고 토네이도를 만나기도 했으며 높은 산맥의 협곡을 오르내 리는 위험 속에서도 안전하도록 하루하루 인도해 주신 에벤에 셀의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때로는 길에서 RV를 향해 돌을 던져 창문을 깨고 어디선지 총을 쏴서 RV에 구멍이 나기도 했지만 생명에 위협은 없어서 임마누엘의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는 너희 앞서 행하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의 행 할 길을 지시하신 자니라. (신명기 1:33) 복음 들고 오늘은 이곳 내일은 저곳으로 순례자의 길을 걷는 자에게 불꽃같은 눈으로 지켜주시며 눈동자같이 보호해 주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공급해 주신 신실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 를 드립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빌 4:19) 복음의 동역자 되신 분들의 사랑의 손길과 능력 있는 중보기 도를 통해 많은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왔음을 인하여 모든 분들 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영혼에게 저희의 두 눈 향하길 원했고 하나님의 눈물이 고인 곳에 저희의 12

13 눈물 고이길 원했고 하나님이 울고 있는 어두운 땅에 저희의 두 발 향하길 원하며 RV는 생명의 복음을 싣고 달렸습니다. 지난 1월에 LA를 떠나 휘닉스, 달라스, 휴스톤, 알칸소, 크 락스빌, 애트랜타, 샬롯, 볼티모어, 뉴욕 등 동부로 대륙 횡단 24번 째 달리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또다시 서쪽을 향해 캐 나다 (토론토), 디트로이트, 시카고, 덴버, 뉴멕시코, LA에 도 착하기까지 미국의 땅은 끝도 보이지 않는 넓은 땅이라고 생 각하며 미국 한 바퀴를 또 돌았습니다. 각 도시에서 교회를 중심으로 사역을 하면서 불신자들과 실족된 자들과 교회 안의 구원의 확신이 없는 자들에게 십자 가의 복음은 능력으로 역사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기쁨 으로 감격하여 눈물 흘리는 분들, 예수님을 영접하고 개종하 신 분, 실족되었던 분이 온 가족들과 함께 교회에 나오는 기 쁨도 가졌습니다. 부족한 저희를 통해 주께로 돌아온 영혼들 로 인해 주님 기뻐 노래하시고 기뻐 춤추시는 것같은 감동 느 끼며 행복하게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대륙 횡단을 통해서 각 지역의 교회들이 복음을 전하 는 교회로 다시 무장하는 일에 쓰임 받음이 무엇보다 보람을 느끼며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할 때 때로는 이 단이 아닌가 하며 회피하는 것을 당할 때는 너무 마음이 아팠 습니다.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여 네 직무를 다하라 (딤후 4:5) 하셨기에 논쟁하지 않고 오직 복음만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십자가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들은 누구 나 이웃의 영혼에 대한 부담감을 갖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 야 할 의무와 책임을 느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현실을 보면 서 너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전도 대상자들은 많은데 복음 을 전하는 자들이 많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모습을 볼 때 평신도들이 복음으로 무장하고 전해야 하 는 절실한 이 때입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 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 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고전 9:16) 참으로 부족한 저희 부부를 주님 나라의 일꾼으로 삼으시 고 지금까지 미국과 캐나다의 635 교회에서 초청해 주셨고 천사도 흠모하는 전도하는 삶을 살게 하심은 하나님의 은혜 였습니다. 복음 전할 때 영혼의 기쁨은 형용할 수 없지만 육 신이 연약해서 오는 고통으로 인한 어려움을 인내하며 나성 영락교회 평신도 사역자가 되었음에 긍지를 갖고 기쁨으로 감당을 했습니다. 부족한 저희 부부의 사역을 위해 목사님들과 온 성도님들 특 별히 선교회에서 기도와 물질로 도와 주셔서 잘 감당할 수 있도 록 해 주신 것에 감사한 마음이었는데 11월 29일 토요 새벽기 도시간에 김경진 목사님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13년 동안 함께 동역해 주신 분들에게 오히려 감사를 드리고 싶고 오 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드리며 앞으로 복음을 위해 더욱 힘쓰라 고 격려해 주심이라 믿으며 2015년에도 주님을 의지하여 최선 을 다 하겠습니다. RV 타고 사역하면서 길에서 자고 먹으며 오늘은 이곳, 내일 은 저곳으로 RV에 복음을 싣고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와 같이 길 을 걸으며 계속해서 이 귀한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만 을 영화롭게 하겠습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 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 20:24) 주안에서 복음의 동역자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평강과 감사가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 에서 샬롬!!! 2014년 11월 29일 박승목/영자 평신도선교사 13

14 베드로 선교회 저희와 한 선교 하시지 않으실래예? 나성영락교회 선교회 중 베드로 선교회는 55세이하 남성 으로 구성된 선교회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 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장 19~20절) 하나님의 은혜로 주님께서 주신 말씀을 붙잡고 올해 9월 에 기도와 선교에 열정을 가진 남성분들이 다시 베드로 선 교회로 재 정비되었습니다. 선교회 회장으로 나인철 집사, 부회장으로 한만표 집사, 총무로 양승현 집사가 섬기게 되 었습니다. 10월에는 태국 선교사이신 임은주 선교사님께서 나성영 락교회를 방문하셔서 세계선교기도회 선교보고 시간에 베 드로 선교회가 함께 참석하여 예배드리고 500불을 선교비 로 선교사님께 전달하였습니다. 11월에는 LOVE 티후아나 일일선교 때 베드로선교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건물 페인트 작업과 사진을 찍어 주 고 바로 현상해 주는 일들로 섬겼습니다. 또한 현지선교 사님께서 사용하시는 자동차가 너무나 노후하여 새로운 차를 구입하시는데 보태시라고 1,000불을 보조해 드렸 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 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 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장 8절) 베드로 선교회는 한 달에 한 번씩 교회에서 월례회로 모 이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친구 라는 주제 아래 모이는 저희 베드로 선 교회는 친구 의 참다운 의미처럼 함께 모이기를 힘쓰고 선 교의 열정을 갖고 말씀과 기도로 섬기고 나누며 함께 동역 하기를 소망합니다. 많은 관심과 기도와 동참을 간곡히 부 탁드립니다. 저희와 한 선교 하시지 않으실래예? 문의: 나인철 집사: , 한만표 집사:

15 목양 15

16 5목양 네 양 떼를 부지런히 살피라 5목양은 교회를 중심으로 가까운 지역과 한인 타운 동쪽 방면에 거 주하시는 교우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한인타운 지역에 따르 는 열악한 상황과 비교적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로 구성되어 있지 만 주님을 사랑하는 열정과 열심은 어느 목양에도 못지 않다고 자 랑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속사람은 날로 새로 워지고 있다는 고린도후서 4장 16장 말씀처럼 5목양을 위해 헌신 하시는 권사님, 집사님들의 모습을 통해 늘 확인하고 있습니다. 특 히 지난 10월에 있었던 나눔축제 때는 모두 자기 몸을 아끼지 않 고 열심히 섬기는 모습들을 보면서 서로가 은혜를 받는 기쁨의 시 간이었습니다. 목장모임은 교우들의 가정에서 모이기도 하지만 타운 내인 만 큼 파킹 문제도 있고, 아파트라서 마음껏 찬송을 부르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종종 식당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비용 문 제, 나눔의 시간의 한계 등을 극복하기 위해 교회 내에서 전 목장 이 함께 모이는 방법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신자 중에 한 인타운에서 오시는 분들이 적지 않기에 처음 등록하면서 5목장 으로 지정되어 새신자 교육을 마친 후, 목장에 정착시키는 일에 도 열심을 품어 비교적 많은 새교우들이 목장모임까지 잘 연결되 고 있습니다. 3부 예배시간에 모이는 목장 리더모임은 이 땅에서 천국을 이루 는 듯한 기쁨과 은혜의 시간입니다. 열정과 은혜가 넘치는 이현동 목사님의 말씀으로 먼저 무장하고, 이어서 환자들 을 위해 기도하며, 교회를 향한 특별 기도제목, 전 도 대상자와 새교우들의 정착을 위한 기도에 매주 힘쓰고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통하여서 하시고 자 하는 일을 기도 가운데 응답받고 순간순간 개입 하시고 도와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경험하며 기 쁨 가운데 봉사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이현동 목사님이 전 체 목양원들을 상대로 대심방을 계획하고 있습니 다. 네 양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 떼 에게 마음을 두라 (잠 27:23)하는 말씀대로 목 양식구들의 형편과 상황을 살펴가며 그들의 어려 움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섬기는 일에 충성을 다 하기 원합니다. 그래서 먼저 섬기는 실행위원들 이 성령충만함으로 무장하고, 가정과, 목장과, 목 양을 변화시켜 가며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 같이 우리도 서로 사랑하며 이땅에서부터 천국을 누리며 사는 나성영락교회 성도가 되기를 기도합 니다. 제5 목양위원회 사역자 명단 제5 목양위원회 제공 16

17 저희 6목양은 교회의 북동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전원도시 지역이며 말씀과 기도생활에 충실한 목 양입니다. 담당 교역자는 이중수 목사님, 위원장은 박주동 장로님으로 목양을 은혜롭고 화평하게 인 도하고 계십니다. 지역은 헌팅턴 라이브러리가 있 는 샌 마리노, 고풍스러움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파사데나, 사우스 파사데나, 알함부라, 아케디아, 몬테레이 파크, 몬테벨로 지역으로 교회가 가까운 지역입니다. 특별히 새벽 기도회와 수요 저녁기도 회 등 교회 집회에 특심을 내는 목양입니다. 6목양 말씀과 기도로 새벽을 깨웁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 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 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10:24-25) 기도와 모이기를 힘쓰는 목양답게 금년 목양 찬 양 축제에서도 새벽을 깨우리라 는 찬양으로 참 가상을 수상했습니다. 항상 새벽을 깨워 기도하고 수요 기도회를 부흥시키고자 노력하는 목양으로 교회 모든 행사에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주님 을 향한 순종과 열정이 넘치는 목양입니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 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 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시57:7-8) 제6 목양위원회 사역자 명단 특히 6목양이 헌금위원으로 헌신담당(금년에는 2월과10월) 할 때마다 목양 장로님께서 매주일 2부에서 4부에 이르기까지 예배 부에 직접 찾아와 헌금위원들을 일일이 격려하는 모습은 실행위원 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본이 되는 귀한 모습으로 배워야 할 점 이라 생각됩니다. 말로만 교인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실제 행동으 로 섬기시는 목양위원장의 모습은 목양의 단결을 더욱 확실히 하 는 하나의 예증입니다. 매주일 목양 경건회 때 4W로 서로가 겪고 감동받은 말씀 내용을 함께 나누며 기도함에 그 어떤 목양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는 형제자 매들의 목양입니다. 이를 위해서 매주 말씀 자료를 준비해 주시는 목 양목사님이 계셔서 더욱 행복합니다. 주일의 목양 사역자 모임에서 근래에 한 목장 리더께서 이 모임 이 얼마나 은혜스러운지 모른다는 진솔한 고백이 거기 참석한 모 든 목양사역자들의 공통된 마음이었으며 이 한마디가 6목양 사역 자들의 마음이고 6목양 전체 목장 식구들의 마음입니다. 이제는 6 목양에 등록된 가족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필요한 때가 되었습니 다. 또한 그들에 대한 정착과정의 따스한 관심도 중요합니다. 바라 기는 앞으로 젊은 동역자들이 많이 새가족으로 함께 해서 기도의 줄이 끊임없이 이어지기를 소망하며 우리 나성영락교회 기도의 중 추가 되어질 수 있도록 우리 6목양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 립니다. 제6 목양위원회 제공 17

18 이웃 링컨하이츠 청소년들과 어려운 교우들을 향한 사랑 - 제8회 한마음 나눔잔치를 마치면서- 은혜 가운데 올해 한마음 나눔잔치를 무사히 성공적으로 마치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리고 또 이 행사의 과정과 결과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뜻과 열매들을 기쁜 마음으로 기대해 봅니다. 올해 행사의 준비 과정은 행사 전 약 3개월 전부터 시작하 였습니다. 준비 기간이 짧았지만 기도로 준비를 시작하였습 니다. 세상의 눈으로 볼 때 이 행사는 결코 수지 맞는 행사는 아니었습니다. 모든 봉사자들의 정신적, 육체적인 헌신을 요구할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물질 과 시간을 생업으로부터 희생하고 잘 알지도 못하는 그 누군 가를 위하여 아낌없이 나누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질 혜택이 무엇인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조건없이 주어야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세상적인 기준으로 볼 때 조금은 바보들만이 의도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2목양과 9목양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2014년 행사는 이 두 목양뿐만 아니라 다른 목양으로부터도 준비위원들이 선 택되었습니다. 올해에도 한마음 나눔잔치를 거행한다는 결 정을 들었을 때 두가지의 대조적 감정이 교차했습니다. 올 해도 이어지는 행사를 갖게 된 점에 대한 기쁜 마음과 또 다 른 면으로는 올해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할 것이 얼마나 힘 들지 또 과연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과 피하고 싶은 연약함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의 믿음의 선조인 노아가 충성됨으로 비웃음 과 조롱을 받으면서도 구원의 배를 건축하였던 순종하는 믿 음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와 나라는 영원 무궁히 존재할 수 있음과 같이 저희 준비위원들을 선택하신 하나님께서는 저 희의 미약함과 부족함을 보지 않으시고 오직 주님께서 맡 겨주신 일만을 성실히 준행하는 믿음과 순종만을 요구하셨 습니다. 저희에게 다가오는 결과가 어떠하든지 하나님께서 는 반드시 뜻하신 열매를 저희의 사역을 통해 거두시리라 는 믿음만이 저희의 인간적 욕구와 불만과 완악함과 두려 움 위에 승리하는 궁극적 잔치를 바라보게 하며 준비를 시 작했습니다. 올해는 적은 수의 준비위원들이 소집되었습니다. 저희 교회에 많은 일꾼들이 그러하듯이 많은 주님의 일꾼들이 이 미 여러 사역들을 위하여 주야로 섬기고 있는 상황에서 충 분한 숫자의 준비위원을 소집함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 만 하나님께서는 예비하시고 선택하신 봉사자들을 세워 주 셨습니다. 연약한 다윗이 골리앗을 무찌름은 날마다 양떼 를 돌봄으로 준비되어 주님의 때에 사용되어짐과 같이 많은 교회 봉사와 지난해 나눔잔치 봉사를 통해 준비된 봉사자들 을 세워주심을 경험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준비위원들에게는 많은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는 이 부족함을 우리의 하나됨을 통해 메꾸어 주셨습니다. 준비위원들의 각자의 다른 점들과 다른 생각들을 서로 이 해하게 하시고 서로의 약한 점들을 드러내며 헐뜯기 보다는 인내하며 서로를 보완할 때 주님의 놀라우신 권능의 손길이 바로 우리 자신들의 하나됨과 헌신을 통해 역사하셨습니다. 준비위원들 사이에 그전에 보지 못했던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말과 생각들이 오가며 그 전에 보지 못했던 능력과 헌신들 18

19 이 나타났습니다. 저희의 생각과 뜻은 주님 안에서 버리기 에 힘쓸 때 바로 우리 안에 거하시는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 리스도의 모습과 능력이 나타나신 것입니다. 올해 행사는 청소년과 교육이라는 주제로 섬기었습니다. 저희 교회가 위치한 링컨하이츠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을 위하여 세워지고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단체와 봉사단체들 을 도움으로써 청소년들과 불우 이웃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특별히 올해에는 영락 교인 들이 관련되고 운영하고 있는 두 단체들도 수혜자로 포함 되었습니다. 수혜단체 중 Lincoln Heights Tutorial Program 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대학진학을 장려하며 그들을 훈련할 뿐 아니라 훈련된 청소년들로 하여금 어린 초등학교 아이 들의 공부를 도와주게 함으로 지역사회 교육에 이바지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속한 여러 청소년들이 행사 양일 동안 쓰레기 수거를 봉사했으며 행사 전후로 테이블 셋업과 수거를 도왔습니다. Plaza de la Raza와 Blanca Art Center 는 예술을 통해 청소년들의 방과 후 생활을 선도하는 단체로 행사 기간동안 무대 공연들로 참여하였습니다. 많 은 수혜자 단체과 관계자들은 행사 주일 3부예배를 드림으 로 주님께 드리는 감사의 예배에 참여하였으며 행사 후 자 신들의 단체내에서 또는 지역 사회 부모들과 자녀들에게 주 님의 몸된 나성영락교회의 노력과 사랑을 홍보하였습니다.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과 좋은 물품들이 확보되었습니 다. 목양별 부스와 더불어 올해는 많은 외부인들이 부스를 렌트하여 더욱 다양한 아이템들이 선보였습니다. 준비 과정 도 이제까지 쌓아온 경험과 지난해 준비위원회의 조언들을 바탕으로 조직적으로 잘 이루어졌고 무엇보다도 김경진 담 임목사님과 행사 담당 교역자님들의 많은 기도 가운데 주님 이 중심이 된가운데 은혜롭게 이루어졌습니다. 다소 속상한 일들과 개선할수 있는 부족한 점들도 지적 되었지만 많은 영락 성도님들의 양해와 사랑과 헌신과 기부 로 올해의 행사는 7만불이 조금 넘는 순수익을 남김으로 작 년과 비슷한 액수의 전체 수익금을 수혜자들에게 전해지게 됩니다. 75%의 수익금은 준비위원회에서 결정하고 당회에 서 승인해 주신 12개 지역사회 비영리 단체들에게 전해지 며 25%의 수익금은 나성영락교회내의 교우들에게 구제금 으로 전해지게 됩니다. 저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나 단체가 많음을 다시 한번 인식하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수혜가 전해질 수 없음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또한 모든 목양과 여러 부서가 마음을 모아 함께 하나님 의 뜻을 받들어 섬김에 감사를 드립니다. 수혜 액수보다도 더 많은 성령의 열매를 주님께서 거두시리라 믿습니다. 값없이 주어진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이 주님의 몸된 나성영락교회에 충만하길 기도하며 지금도 역사하시는 주 님은 바로 우리 안에 계시며 우리를 통해 나타내심을 경험 하는 귀한 은혜의 행사였습니다. 우리 또한 값없이 주님 의 십자가를 지는 나눔의 행사를 통해 살아계신 그리스도의 모습이 지역사회의 청소년들과 힘든 상 황에 있는 이웃들에게 나타내셨음을 믿 으며 모든 성도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조원준 집사 19

20 나에게 그리움은 긴긴 기다림이다. 그 기다림을 인내하는 그리움은 잠 못이루는 아련함을 고이 품은 기다림이다. 나에게 오색으로 곱게 물든 단풍잎은 어린 시절을 그려내는 그리움이다. 아름다운 계절, 가을이면 찾아와 가슴 깊이 숨어있는 그리움을 길어올리고 떠나가는 기다림이다. 나에게 기와 지붕 위에 소복소복 쌓이는 하얀 눈은 옛친구를 생각나게 하는 그리움 가득 담은 수채화이다. 언젠가 돌아가 만져보고픈 그리움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기다림이다. 나에게 세상 속으로 울려펴지는 성탄절 노래들은 뽀드득 뽀드득 흰눈 밟으며 새벽송 다니던 기억들을 살려내는 그리움이다. 속히 오소서 이천년전 이땅에 오신 아기 예수를 맞이하는 기다림은 주체할 수 없는 그리움으로 가슴 채우고 그리움은 기다림 속에 구원을 잉태한다. 나에게 고국은 모든 것이 그리움이 되어 나의 구석구석 감정선에 기다림을 심어주고 기다림은 그 또한 그리움이 되어 나의 삶 깊은 곳으로 살며시 들어온다. 오경인 권사 20

21 교육 21

22 oving neness rowth Where students feel loved Creating a loving and caring environment Pray for one another Where everyone knows each other Departments support each other Unity in Education Department Helping each other to grow Raising leaders for next generation 22

23 나성영락교회 교육부에 부임한지 1년 4개월 가량 되었습니 다. 지난 1년 가량을 나성영락교회 교육부를 맡아서 사역해 오면서 앞으로 나성영락교회 교육부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였습니다. 이제 앞으로 3년간 새로운 방향 으로 나가기 위한 기초를 다지는 단계를 가지려 합니다. 많 은 기도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기초를 다지는 단계의 표어를 LOG into Christ 로 세워 보았습니다. 앞에서 보는 것처럼 LOG는 Loving, Oneness, 그리고 Growth 를 합성한 말 입니다. 앞에 세 가지의 방향성을 가지고 우리 자녀들이 그 리스도께 로그인 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앞으로 길게 나성영락교회의 교육부의 방향을 잡아 나아 가려고 하는 지금 상황에서 먼저 교육부의 분위기와 토양을 바꾸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육 방향과 비전을 세워 나가는데 있어서 먼저 토양을 바꾸며 기경해야 한다는 생각을 주셔서 앞으로 3년간 교육부 토양을 기경하는 기간 으로 잡았습니다. 밭을 먼저 기경하여 교육부 안에서 씨를 뿌릴 때 좋은 열매를 맺어나가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3년간 교육부의 토양을 바꾸면서 기도하며 Long Term Plan을 세 워나갈 것입니다. 먼저 저희 나성영락교회 분위기를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 는 분위기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래서 첫 해인 2015년에 는 Loving 이라는 주제 아래 3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교육 부를 이끌어 가려고 합니다. 첫 번째 목표는 Where students feel loved 입니다. 학생 들이 교회에 오면 사랑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것입 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교육부 전체가 합심하여 일해 야 할 것입니다. 교역자들은 학생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전화 심방과 직접 심방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 을 보여줄 것입니다. 그리고 교사들을 집중 교육하여 이 일 에 같이 동참할 수 있도록 훈련할 것입니다. 준비된 교사들 이 같이 동역하며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형제 자매의 사랑을 경험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교사들이 학생들과 더 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전화로 심방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예배 시간에 학생들 틈에 같 이 앉아 예배드릴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학생들이 서로 친 구를 만들 수 있도록 교사들이 도울 것이며 특히 친구가 많 이 없는 학생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도록 할 것입니다. 학생들이 교회에 와서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2014년 한 해 동안 힘쓸 것입니다. 여러분도 기도로 같이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 번째 목표는 Creating a loving and caring environment 입니다. 우선 관심과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함으로 교육부를 사랑과 돌봄의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를 원합니다. 교역자들과 교사들이 먼저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도록 할 것입니다. 서로 인사하며 돌아보는 환경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들이 각 부서 그리 고 교육부에 왔을 때 편안하고 교역자와 선생님들에게 편안 하게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목표는 Pray for one another 입니다. 서로를 위 해서 기도해 줄 수 있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교육부 뜰에서 그리고 교육부 부서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기도 제목 을 나누고 교역자, 교사, 그리고 실행위원들이 학생들을 위 해서 기도해 줄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교 육부 뜰 여기저기에서 서로를 위해 손을 잡고 기도하는 모 습이 어색하지 않은 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교역자와 교사들이 학생들을 만나면 자연스럽게 기도해주는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렇게 3가지 목표를 가지고 Loving 이라는 주제 아래 2015년 한 해를 이끌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각 부서의 수 련회, 학부모 세미나, 그리고 교사 컨퍼런스 등 모든 행사를 Loving 이라는 주제 아래서 기획하고 진행하도록 할 것입 니다. 우리 나성영락교회 교육부가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슨 일이던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습니다. 교회 교육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부터 다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2015년 한 해 동안 계속해서 반복으로 교육하고 실행해 나가면 저희 교회 교육 부가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로 거듭나게 될 것을 믿습니다. 전체적인 교육부의 방향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틀을 짜고 변화들이 일어날 것입니 다. 그러나 씨를 뿌리기 전에 밭을 기경해야 하듯이 나성영 락교회 교육부라는 밭을 기경하는 단계를 3년간 진행할 것 입니다. 내년부터 작은 변화를 위해 꿈틀거리기 시작할 교 육부에 많을 관심과 기도를 부탁 드립니 다. 이 작은 변화들을 통해 우리 자녀들 이 LOG into Christ 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노영호 목사 (교육부 총괄 담당) 23

24 많은 교역자들이 믿음의 꿈나무들인 우리 자녀들을 위해 수고하고 있다. 새로운 교역자들이 부임하여 우리의 마음을 더욱 든든하게 한다. 본인 소개와 계획 그리고 기도제목을 직접 들어본다. <편집실> 새교역자 소개 한국학교 벽난로에 장작이 되어 저는 광나루 장로회 신학대학교 신대원 2년 차 서울에서 지방으로 가던 중 자살을 시도하던 남자로 인해 급정차 교통사고(4중 충돌 중 3번째)로 하나님께서 저의 생명을 고이 품어 주시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여의도 모 병원에서는 허리척추 마비와 안면 골절 그리고 어깨 팔이 부러져 쇠로 된 뼈를 이식해 야 하는 상황에서 장애인으로 살아 가야 한다는 진단보 다는 첫 아이를 임신한 3개월 된 아내에게 미안하고 아픈 마음이 더 힘겨웠습니다. 여러 가지 정황과 상황이 낙심 되었을만한데 산모인 저의 아내는 네 믿음대로 될찌어 24 이태호 목사 다! 라는 어린아이와 같은 강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 나성영락 한국학교 / 주일한글부 을 붙들었습니다. 그리고 누워 있는 남편인 저에게 늘 천

25 사처럼 환하게 웃으며 고된 일과를 믿음과 말씀으로 채워 가는 것을 지켜보며 성령께서 저의 아내를 붙들어 주심을 감사로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 이후 장애로 인해 저는 의족과 허리 보조기를 차고 학교로 복학하자마자 학우들의 도움으로 성지순례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성지순례는 제가 병상생활에서 말씀으로 소원하였던 갈멜산 여정이었는데, 허리 보조기를 차고 여 러 동료 학우들의 도움으로 갈멜산 정상에 오르자 하나님 의 은혜와 감동이 솟구쳐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성 령의 임재가 제 온 몸을 감쌌고, 그 순간 강한 믿음이 생겼 습니다. 저는 허리 보족기를 풀어냈고 걷기 시작하자 허리 에 힘이 생기면서 뛰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행동으 로 옮겼습니다. 할렐루야! 이 이야기는 성경 속의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말씀이 저 자신에게 살아 역사하는 순간이 었습니다. 남들이 기적이라고 말하는 이야기가 저 자신에 게 살아 역사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성지순례 가기 전 동료 학우들에게 짐이 되지 않을까? 아내와 함께 중보기도를 하 였는데 오히려 학우들에게 작은 힘과 증거가 되어 얼마나 감사한 일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이 사건은 저에게 소중한 추억 뿐만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있는 일상의 힘과 축복이 라고 고백합니다. 이 사고 이후 시련의 축복 이야기는 저의 가슴과 인생에 서 새로운 행복의 가치와 소명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습니 다. 그때 저는 나의 사역의 현장이 먼 곳이 아니라 지금 그 리고 여기 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곳은 바로 하 나님이 주신 작은 사랑의 울타리인 가정 이었습니다. 하나 님이 주신 가정의 울타리 안을 선교의 현장으로 만들기 시 작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저희 가정은 매일 밤마다 하나님 의 임재와 영광을 돌리는 예배가 중단없이 계속되고 있습 니다. 지금도 매일 밤 저희 가족들은 함께 찬양과 말씀 그 리고 기도와 감사를 쉼없이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이 과 정에서 메시지는 온 가족이 서로 받은 말씀의 은혜를 나누 며 일방적으로 부모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이해하 고, 말씀의 지표를 세워 주며 선교를 꿈꾸고 중보하는 기도 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하나님은 이 과정에서 우리 가정에 대화와 사랑 그리고 한국 문화의 소통과 연대 라는 좋은 선물을 주셨습니다. 보 통 여느 한국 가정의 아이들은 미국 문화의 일상을 많이 보 내기 때문에 한국 문화와 언어에 익숙해지기 어렵고 자라 면서 부모 세대와의 대화도 단절되어 갑니다. 그러나 그 동 안 하나님을 향한 지속적인 많은 시간의 예배는 자녀들이 영적으로 훈련되고 익숙해지고 서로 친근해지는 작은 열 매들을 맺게 하였습니다. 특히 매일 드려지는 예배는 아이 들과 깊은 결속과 부모와 자녀 사이의 내부 균형을 성령께 서 조율해 주시기를 간구하며 부모의 주도권을 하나님께 내어 드립니다. 이와같이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탁하는 부 모의 모습은 가정의 선교 사역에 뿌리와 역동적으로 성령 께서 임재하는 예배가 되게 해 주십니다. 그 곳이 강단이든 학교든 직장이든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자녀들이 작은 예 수가 되도록 부모로서, 교사로서, 리더로서 책임있게 중보 하고 힘써야 하는 것이 저의 사역에 가장 큰 사명이라고 생 각합니다. 저는 저와 함께하는 사역하는 모든 분들에게 무디 목사님 과 같은 영성과 체험을 늘 삶 속에서 가지시기를 기도합니 다. 동역하는 헌신자들의 삶이 믿음의 소산과 증거들이 가 득할 때 어린 영혼들을 예수의 사랑으로 품어 낼 수가 있습 니다. 마치 어미 닭이 자신의 따뜻한 체온으로 알을 부화해 내듯이 이와같은 믿음의 소산과 증거들을 많이 품은 사역 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은 어린 귀한 영혼들의 선교가 실현 되도록 역사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언어 사역 을 통해서 한국 교회의 영성과 믿음의 소산들을 배우고 그 감동 위에 기름 부어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은 은밀하 신 계획과 인도하심으로 우리들의 자녀들에게 역사하셔서 복음의 하나님 나라 를 확장하는 일꾼으로 삼아 주실 것입 니다. 저는 영락의 모든 성도님들께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이제 나성영락 한국학교와 주일한글부가 다음 세대의 선교 와 언어 사역의 일꾼을 세워 나가는 사역으로 도약할 수 있 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Dectember

26 새교역자 소개 세상 문화 속에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최경욱 전도사 사랑방 안녕하십니까? 저는 2014년 9월부터 사랑방(한국어 아 동부 1부)을 담당하게 된 최경욱 전도사입니다. 저는 현 재 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과정 (M. Div)을 공부하고 있으며 이곳 캘리포니아에 온지는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제게는 아내와 9월에 태어난 아들이 있습 니다. 이렇게 귀한 가정과 학업 그리고 무엇보다 주님을 섬 길 수 있는 사역을 감당하게 해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과 감 사를 올려드립니다. 저는 미국에 온지 거의 5년이 다 되어 갑니다. 캘리포니 아에 오기 전에는 뉴욕, 뉴저지에서 생활을 하였습니다. 미 국 유학 생활을 하기 전 한국에서 저는 45알피엠이라는 힙 합 그룹에 소속되어 있던 가수였습니다. 2008년까지 활동 을 하였으며 2장의 앨범을 냈으며 YG엔터테인먼트에서 3 년간 소속되어 있었습니다. 가수 생활을 했을 때는 삶의 목 표에 대한 좌절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었습 니다. 2008년 누나의 권유로 새벽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고 갑자기 기도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기도를 하던 중 이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감동으로 죄에 대한 고백과 회개와 눈물의 기도를 통하여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예수님을 믿지 않던 가족 모두가 회심을 하여 믿음 생활 을 하게 되는 놀라운 경험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계속되는 기도 속에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세상 음악을 그만두고 미국 유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 4월 뉴욕으로 유학을 떠난 후 동부 뉴욕 주 하나님의 교회에서 젊은 예배 공동체에서 찬양 사역을 섬기기 시작하였습니 다. 그러던 중 나약 신학대학교 성서학부에 입학하게 되었 고 늦게 학업에 들어선 만큼 주님의 인도하심을 크게 경험 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 공부와 제자훈련 그리고 신앙 공 동체 생활에서의 많은 가르침을 받고 선교와 사역에 대한 주님의 소명이 더욱 깊어져 갔습니다. 하나님의 온전한 인 도하심으로 졸업을 하게 되어 풀러 신학 대학원까지 입학 하게 되어 4년간의 뉴욕 생활을 마치고 이 곳으로 부르심 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국어 아동부 (사랑방)에 온지도 벌써 2달이 넘었습니 다. 아직은 많은 것이 서툴고 낯설지만 함께 해주시는 교사 분들과 교역자분들 덕분에 사랑방이라는 이름처럼 사랑이 넘치는 사역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에 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대한 부담감이 컸지만 오히려 아 이들을 보며 더 큰 은혜를 입고 도전을 받게 됩니다. 아이들 처럼 순수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사역을 하라는 주님의 뜻 을 아이들을 통해 깨닫게 해주셔서 사역에 있어서 제 모토 로 삼고 초심을 잃지 않는 겸손한 사역자가 되고 싶습니다. 주님 앞에 있어서 저의 작은 비전은 지금까지는 제가 겪 었던 세상 문화에 대한 거부감으로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달란트를 부정하였지만 세상 문화 속에서 갈등하는 사람들 을 향한 마음과 그들에게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달란트를 주님께서 계속 사용하심을 제가 겪었던 사역에서 경험하 여 문화사역에 대한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마음을 갖 게 되었습니다. 처음 믿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내 능력 밖에 것들을 부어주심을 경험하였기에 그 감사함으로 늘 주님과 교회에 순종하는 마음과 충성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사역을 감당할 것입니다. 늘 말씀 안에서 하나님과 성도간의 교제 와 관계를 중시하며 무엇보다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 을 전하는 사역자로 주님께 쓰임을 받고 싶습니다. 일찍 시 작한 분들에 비해서 조금 늦고 경험이 부족하지만 오히려 그 부족함으로 주님의 능력이 더 드러나고 빛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제 사역에 의지하는 주님의 말씀 으로 글을 맺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 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 리라. (이사야 41:10) 26

27 새교역자 소개 어와나에서 자라 주님 닮아요 이현노 전도사 어와나 Dear Young Nak Church, Hallelujah! It is a privilege to serve our God with you. My name is James Hyonroh Lee, and I am the new Awana Pastor here at YNC. I moved to the United States with my family when I was 12 years old. From then, I grew up in Fullerton, and studied business administration at the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I worked in finance for a few years after graduating, when I had lost my job due to the financial crisis in I was a money-driven person then, and the difficulty I had to face greatly humbled me. After a year of not being able to find a job, I began to rely on God. I had grown up in the church, but did not really accept Jesus Christ as my Lord. I had only gone to church because my parents had forced me. Yet with hardship and nowhere else to turn, I called out to God. Incredibly, God had started to surround me with good people and adequate help, and He has never stopped since. I eventually received a pastoral calling from the Lord in 2009, and obeyed by entering Fuller Theological Seminary. I served as the EM pastor at my home church throughout my time at Fuller. I graduated this past summer, and was invited to interview for the Awana position at YNC through Pastor Steven Yu. With favor and grace from God, I was accepted by the church community in September. As you can see, God has written a story of redemption in my life. Only our God can bring people out of complete despair, and transform them to serve others. I am ever grateful for His saving grace. I hope that I can help students, teachers, and families better experience this goodness of our God at Awana. Please pray for us. Specifically, we Awana leaders are praying for joy and unity within our ministry. We want to joyfully become one in our journey of loving Awana students and each other. I personally would also appreciate prayers for my wife Hannah and two-year old daughter Abigail. Hannah is a pharmacist at USC, and is serving as an Awana high school club leader. We are hoping that Abigail would grow up to be like Jesus through Awana. We have only been here for a few months now, but we have been blessed so much with so many good people around us. Thank you so much for your warm welcome. I bless you in the name of our Lord Jesus that the Lord s blessings will be abundant in your families! For His Glory, James Lee 할렐루야! 여러분과 함께 주님을 섬기게된 이현노 (제 임스) 전도사입니다. 어와나 부서를 맡게 되어서 이렇 게 인사드립니다. 저는 12살때 부모님과 미국에 이민 왔습니다. 풀러튼에서 자랐고 USC에서 비즈니스를 전공했습니다. 졸업후 몇년간 금융회사에서 일했지만 2007년 경제침체로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그때는 부 자가 되는 것이 인생의 목표였기 때문에 경제적인 어려 움은 특히 참기 힘들었습니다. 일년 정도를 실업자로 보내는 중 지푸라기 잡는 심정 으로 하나님께 기대기 시작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교 회에 다녔지만 예수님을 믿는것은 아니었고 부모님따 라 친구보러 다녔던 저였습니다. 그런데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닥치니 하나님께 매달려지더군요. 믿음 도 없는 제가 열심히 부르짖는 모습을 불쌍히 여겨주셨 던지 정말 거짓말같이 일들이 하나씩 해결되기 시작했 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적절한 도움이 단비처럼 오던지 요. 물론 지금도 계속 오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2009년 주님께서 사역의 부르심을 주셨 고 풀러신학교에 등록함으로 순종하였습니다. 신학생 신분으로 제 모교회에서 EM전도사로 섬겼고 올 여름 에 졸업후 유스티븐 전도사님을 통해서 나성영락교회 로 오게 되었고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의 허락으로 9 월부터 어와나를 섬기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하나님께서는 제 인생에 대속, 즉 회복의 은혜를 많이 주셨습니다. 오직 우리 주님만이 어두움에 서 저희를 건지시고 변화시키시어 사용하신다고 믿습 니다. 주님이 주신 은혜를 참 사모합니다. 제가 받은 은 혜를 저희 어와나 학생들, 교사들, 그리고 그들의 가족 들과 풍성하게 나누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자면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저와 모든 어 와나 리더들은 저희 부서에 기쁨과 하나됨이 넘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쁨과 하나됨을 통해서 어와나 학생들을 주님같이 사랑하길 원합니다. 개인적 으론 제 아내 이한나 사모와 2살짜리 딸 이하림 (아비 가일)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한나 사모는 USC에서 약사로 일하면서 어와나 고등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 니다. 저희 부부는 하림이가 어와나에서 자라면서 주님 닮아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너무 좋은분들과 너무 즐겁게 사역하고 있습니다. 반갑 게 맞아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 의 인도하심이 넘치도록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7

28 새교역자 소개 말씀의 터전 위에 세우겠습니다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광나루 장신대 학부에서 기독교교육(B.A.)을 전공 하였고 계속해서 신학대학원 교역학 석사(M.Div.)와 대학 원 신학석사 과정 기독교와 문화 전공(Th.M.)도 동 대학에 서 수학하였습니다. 이렇게 제가 신학교육에 계속해서 전 념하였던 이유는, 신학생 시절 하나님께서 강력하신 역사 하심으로 선지 동산과 한국 신학교를 위해 제 입술을 이끄 셨던 영적인 체험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그 이후로 이전까 지는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신학 교육의 의미에 대해 김종화 목사 한국어중등부 서 생각하게 되었고, 앞으로 여러 신학교들을 통하여 하나 님께서 원하시는 건강한 목회자들이 배출하는 것이 하나님 의 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역이 될 것이라 는 비전도 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한국어 중등부에 새로 부임하게 된 김종화 목사입 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귀히 쓰시는 나성영락교회에서 함 께 사역할 수 있게 되어 하나님과 성도 여러분들께 진심으 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얼마 전에 김계용 목사님 장학금을 받게 되어 소개를 올린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제 소개를 올려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목사의 가정에서 자라났지만 어린 나이에 교통사 고로 아버지와 동생을 여의었습니다. 그 사고로 어머니 또 한 크게 다치셨지만 오직 저만 기적적으로 무사하게 목숨 을 보전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고는 저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저 평탄한 목사의 가정에서 자라나 다 어린 나이에 삶과 죽음의 의미를 생각하게 되었고, 이후 로도 여러가지 어려움과 시련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그 렇지만 감사하게도 그래서 저는 더더욱 하나님 밖에 의지 할 수 없었고 지금까지도 때를 따라 도우시는 주님의 은혜 와 많은 분들의 도움과 기도로 이렇게 주의 종의 길을 걸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아버지의 길을 따라 목사가 되 는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우선적인 소명이라고 믿었기 때 문에, 신대원 시절부터 목회 사역을 집중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영주교회(예장 통합 평양노회)에서 3년은 파트타임으로 중등부 학생들을, 나머 지 3년은 풀타임으로 청년부를 맡아 신앙의 다음 세대들을 지도하고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이 시간들 을 통해서 깨달은 것은 저는 너무나 무익한 종이기에 하나 님의 능력과 지혜 없이는 어떠한 사역도 감당할 수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감사하 게도 신앙의 열매들을 볼 수 있게 하셨고, 예배와 말씀 사 역, 제자 훈련과 단기 선교와 그 밖의 여러 사역들을 통해서 한 영혼 한 영혼이 성장해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 사역들을 통해 저는 교회의 본질은 성도들이 예수님 을 닮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28

29 쉽지 않은 길이지만, 나를 따르라 는 예수님의 말씀을 우 리가 진지하게 고민하고 함께 실천할 때 그것이 바로 교회 의 사명을 이루는 길이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 주교회에서 특별히 더 감사했던 것은, 바로 이 교회에서 지금 저의 아내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 때문입니 다. 주일 학교 다른 부서 선생님이었던 지금의 아내와 기 도하던 중, 인도네시아 단기선교 과정을 통해 서로가 동시 에 하나님의 음성을 체험하게 되었고, 그래서 함께 연합하 여 하나님의 가정을 이루는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지금 은 슬하에 내년 3월이면 세 살이 될 아들 희재와 함께 살 고 있습니다. 저는 더 큰 마음의 소망과 또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이 끌리어 미국 유학 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처음 정착한 곳은 애틀란타였고 에모리 대학교에서 신학 석사 (Th.M.)과정을 졸업하였습니다. 저는 전공으로 윤리를 공 부했는데, 왜냐하면 교회가 교회 안에서의 사명과 사역과 함께 교회 밖 사회와 공동체를 향한 섬김과 이해와 대화와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애틀란타 비전교회(KPCA 소속)에서 2년간 장년 사역, 특히 중보기 도팀, 찬양팀, 성경공부, 예배팀 등의 사역을 섬겼습니다. 이 시간들을 통해서 교민들의 삶의 여러가지 어려움과 아픔을 알 수 있었고,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소망의 위로 가 어떻게 그것들을 치유해나가는 지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올해 가을에 같은 윤리 전공으로 풀러신학교 철학 박사 과정(Ph.D.)에 입학하게 되어 LA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감사하게도 지난 8월 김계용 목 사님 장학금을 수상하여 나성영락교회에서 간증을 전하였 고, 이번에 한국어 중등부에 부임하게 되어 이렇게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중등부를 맡게 된 저에게는 거룩한 부담감과 기대 감이 공존합니다. 그 동안 한국어 중등부는 예배와 기도회, 큐티와 제자 훈련 사역등을 통해, 김영훈 목사님의 수 년 간의 탁월한 영적 리더십,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헌신, 부모 님들과 학생들의 활발할 참여 등이 어우러져 많은 열매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를 가능케 한 것 은 하나님께서 이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셨기에 이 공동체 가운데 큰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저는 부임하자 마자 중등 부의 큰 행사였던 전도잔치를 함께 하면서 이 부서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리고 그 것들이 더욱 풍성하게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와 소망을 품 게 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여러가지 면에서 부족한 종이지 만, 그 부족함을 통해서 오히려 하나님의 위대하심이 이 공 동체 가운데 풍성하게 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소망하고 있 습니다. 사랑하는 나성영락교회 성도 여러분, 저희 한국어 중등 부가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의 터전 위에 더욱 더 굳건히 세 워져가는 부서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무엇보다 이 아이들이 정체성이 결정되는 이 중요한 시기에 하나님 을 주님으로 영접하고 고백하는 체험들이 예배마다 새로워 질 수 있도록, 그리하여 그들의 삶이 하나님께서 다스리시 고 이끄심을 알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이 어린 영혼들이 잘 훈련받고 앞으로 더욱 멋지게 성장하 여 이 땅의 수많은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력을 전 하며 혼란스럽고 무너져가는 많은 부분들이 치유되고 온 전케되는 데 쓰임받는 주님의 제자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 해 주십시오. 그리고 이 귀한 사역을 감당할 저를 위해서도 기도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온전히 복음의 말씀만을 담대 히 전하며 학생들과 부모님, 선생님들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는 주의 종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감사합 니다. 29

30 타났다. 예견된 바로는 2014년의 모든 직장의 78%는 어느 정도 의 고학력의 교육 수준을 요구하는 직장이 될 것으로 간주 된 바 있었다. 그 예견은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 또한 전세 계의 많은 국가들의 대학 졸업자 비율이 미국을 앞질러 가 고 있는 상황에 있다. 오직 미국의 40%의 근로자 연령의 성 인들만이 학위를 소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현상은 보다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필요로 하 는 현 상황에서 볼 때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애석한 일이라 할 수 밖에 없다. 현대는 과거에 비해 더 수준 높은 상급교 육이 절실한 시대이다. 가정적인 면에서나, 직업적, 사회적 인 면에서나 한 사람이 선택해야 할 프로페셔널 혹은 개인 적인 자기 개발을 위해서도 대학교육은 필수적이 되고 있 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 21세기로 들어섰다. 오늘의 학생이 새로운 시대의 대학교육을 위해서는 시작부터 졸업 때까지 수많은 경로를 거쳐야 하며 다양한 종류의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한 학생이 집 근처의 학교이던 혹은 멀리 떨어진 동부지방 의 학교를 선택하던 간에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잠시 미 국의 대학교에 대한 통계들을 살펴 보기로 하자. 아이비 리그 내게 맞는 대학교의 선택 제한된 지면에서 미국 전역 및 캘리포니아의 대학교육 시 스템을 돌아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간략하게 돌아보는 의미에서 여기서는 캘리포니아 대학 시스템에 초점을 맞춰 보기로 하자. 대학교 선택에 관한 원고의 청탁을 받고 여러 가지 질문이 나의 마음 속에 떠올랐다. 대학교 진학을 계획 하는 학생이 고려해야 할 사항과 그 방법들에는 여러가지 가 있다. 나는 어떻게 이 문제에 접근하는 것이 학생과 부모 가 좀 더 나은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길일까를 생각해 보았다. 오늘날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고학력의 교육을 받은 사람 들을 필요로 하는 직장이 일반적인 직장보다 더 많이 탄생 하고 있는 시점에 있다. 미국인구 증가율이 줄어들면서 근 로자 인구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 새로운 미국의 노동 력: 고학력의 교육에 대한 도전과 기회 (The New American Workforce: Challenges and Opportunities for Higher Education)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인구가 고령화 시대로 가면서 노동인구 비율이 점차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 많은 부모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이비 리그에는 8개 의 대학교가 있다. 브라운, 콜럼비아, 코넬, 다트머스, 하버 드, 펜실베이니아, 프린스튼, 예일대학교 등 8개 대학이다. 이 학교들은 학문적인 수준이나 입학 기준에서 대단히 높 은 경쟁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2년도 CNN Money Report 에 따르면 아이비 리그 학 교들의 주된 차이 중의 하나가 입학률에 있다고 한다. 아이 비 리그 학교들은 입학률에 있어 대단히 높은 경쟁률을 유 지하고 있다. 하버드와 예일은 각각 5.9%와 6.8%의 입학률 을 보이고 있으며 아이비 리그에서 가장 높은 입학률의 코 넬 대학교도 16.2%에 그치고 있다. 이에 비해 높이 아이비 리그가 아닌 일반적인 학교들 중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 는 학교들, 예를 들어 카네기 멜론, 버지니아 대학교, 노스이 스턴 대학교의 입학률은 각각 27.8%, 29.6%, 31.9%의 입 학률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Digest of Education Statistics(교육통계 요람)의 보고에 따르면 학년도 미국 내에서 학위를 수여 할 수 있는 대학교의 수는 4,216개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 캘리포니아가 399개의 대학교를 보유하고 있어서 미국내 최다의 대학교를 보유한 주로 기록되고 있다. 그 외에 뉴 욕이 307개로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펜 30

31 실베이니아(260), 텍사스(208), 오하이오(194) 순으로 나 타났다. University of California (UC) UC(캘리포니아 대학교)는 캘리포니아의 주립대학교이 다. 2011년 가을학기를 기준으로 UC는 10개의 대학교에 서 총 23만4천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고 18,896명의 교수, 189,116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생존해 있 는 UC졸업생의 수는 160만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UC 는 학부와 아울러 대학원 프로그램을 강조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과학과 인문학에 세계적 수준의 연구 실적 을 보유하고 있다. California State University (Cal State 혹은 CSU) 캘스테이트 대학교 역시 캘리포니아의 주립대학교이다. 23개의 대학교로 구성되어 있으며 8개의 구외 캠퍼스 센터 를 가지고 있다. 재학생43만7천 명과4만4천 명의 교수진 으로 구성된 미국 최대 규모의 4년제 대학교로 기록되고 있 다. 캘스테이트는 주로 학부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여러 분야의 석사학위 프로그램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 의 캘리포니아의 교사들이 이 학교를 통해 배출되고 있다. 그러나 UC와 연계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박사학위는 수여 할 수 없다. 또한 법과대학과 의과대학이 없다. 캘스테이트 대학교의 교수들은 UC 교수들에 비하여 대학 연구소의 연 구 활동보다는 강의실에서의 교육에 더 집중하고 있다. 커뮤니티 칼리지 캘리포니아의 커뮤니티 칼리지 시스템 (California Community Colleges System)은 72개의 커뮤니티 칼리지 교육구 내에 112개의 2년제 대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1967년에 제 정된 주법에 의하여 탄생된 커뮤니티 칼리지에는 2백4십만 명의 학생이 등록하고 있어 대학교육기관으로는 세계최대 의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 및 직업훈련 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취업증서나 2년제 준학사학위를 수여하며 UC나 캘스테이트로 전학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상기한 주립대학교 외에 추가로 70개 이상의 사립대학 교가 캘리포니아에 있다. 이러한 학교들을 선택함에 있어 서 학생의 상황에 가장 잘 맞는 학교를 찾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들이 고려되어야 한다. 학비, 학교 규모, 위치, 1학 년 학생들이 얼마나 학교에 머물게 되는가 하는 재적률, 학 생당 교수의 비율, 대학원 진학 또는 취업의 옵션, 커리큘럼, 교수들의 수준, 학교내의 안전 수준, 동문들의 네트웍, 그리 고 학생들의 인종 분포상황 등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현명한 부모와 학생들이라면 그들이 목표로 하는 대학교 교육의 수준과 질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 것이다. 교육에 중점을 두는 것은 그 학생의 창의력의 계발과 함께 장래의 포부를 펼치는데 대한 초석을 놓는 데 중요한 일이다. 부모 가 자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이 올 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게 해주며 그들이 일생을 사용 할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개발하는 일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학교 선택에 있어서 학교의 브랜드 네임이나 평판, 혹 은 단순히 스포츠 프로그램 같은 2차적인 조건보다는 내 형편에 잘 맞는 학교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외면 적인 세계관으로 바라보아서는 안된다. 그러자면 여러가지 측면에서 바라 보아야 할 것이다. 내적인 측면과 영적인 측면에서의 한 학교의 문화와 환경 또한 학생들의 학구적으로, 사회적으로 성공적인 대학생활 을 하는데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조건이 되는 것이다. 그것 은 한 학생으로 하여금 그가 첫번째 4년제 대학교육을 얼마 나 잘 마치느냐를 결정시켜 준다. 좋은 학교의 선택은 그 학 교가 학생으로 하여금 학구적인 면에서, 사회적인 면에서, 또한 개인적으로, 영적으로 하나의 완전한 사람으로 성장 해 가는 일을 얼마나 잘 도와주는 학교인가를 보아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대학기간 동안의 기독교 신앙이 대학생 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계되어야 할 것이다. 특별히 오늘날 평균 대학생 18세에서 23세 사이의 시기는 한 개인의 윤 리관을 정립하는 시기다. 이 시기에 한 인간이 평생을 붙잡 고 가는 인생의 원칙이 확고하게 자리잡게 된다. 대학이라 는 곳은 학생들이 어떤 동기로 대학에 진학했는가, 왜 학문 이 중요한가를, 세계를 보는 가치관, 자기를 개발하고 도전 하는 징검다리와 같은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대학은 사회에 나가기 전 배움을 통해 주님께 다가갈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의 장이다. 하나님께서는 한 인간의 훈련 의 과정인 대학에서의 교육, 즉 학업에 지극히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 그래서 믿음의 부모님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더욱 자녀들의 대학선택에 있어서 학업만큼이나 자녀들의 영적 성장의 대한 기대도 함께 동반되어야 바람직하다고 본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학업에 관심을 갖고 계시다. 또한 우리의 배움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세상을 변화시 킬 영향력을 가진 지도자, 신실한 그리 스도인 인재들을 찾고 계시다. 지니 오 집사 교육학 박사 (Jinny Oh, Ed.D.)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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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믿음의 선배 만주선교의 선구자 최성주 목사 필자가 과거에 한국의 믿음의 선배들을 차례로 한마음지에 연 재한 바 있었다. 한국의 대표적인 신앙인들을 모두 소개하고 시리즈를 끝맺었으나 여기 한 명이 더 있어 다시 펜을 들게 되 었다. 그는 앞서 소개한 유명한 크리스천들과는 달리 그저 하 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만주 땅에 소외 되었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던 만주선교의 선구자였다. 그는 애국자였다. 조국을 일본의 마수로부터 건져내려고 애 를 썼다. 신민회 멤버였으며 105인 사건으로 일제에 모진 수 난을 당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종이었다. 그는 복음전파를 위해서 때로는 굶주렸다. 때로는 사도바울 처럼 심한 매를 맞았다. 때로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올라가 실 때처럼 벌거벗기워지기도 했다. 때로는 만주 벌판의 혹독 한 추위에 떨기도 했다. 죽음의 일보직전까지 도달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그가 땀 흘려 건축했던 예배당은 일본군에 의해 파괴되었다. 그는 좌 절감을 맛보았다. 그의 부인은 선교지에 사망했다. 그는 슬픔 을 맛보았다. 그래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용기있는 사 나이였다. 주님께서 용기를 주시기 때문이다. 주님을 따르기를 원하는 사람이 어떻게 주님과 함께 걸어야 하는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 주는 성도의 일생이다. 믿 음의 선배 최성주 목사 가 걸어갔던 발자취를 돌아 보기로 하자. 만주선교의 선구자, 최성주의 일생 만주선교의 선구자, 최성주 목사는 조국의 국운이 기울기 시작하던 1878년 2월 9일 평안북도 정주군 정주읍에서 태 어났다. 그는 당시의 조혼 풍습에 따라 11세의 어린 나이에 같은 동네의 처자, 김연주와 결혼을 했다. 그는 일제의 침략 으로 조국이 어지러워가는 와중에서 21세 때 철산 학암교 회의 유상도에게 전도를 받고 주님을 영접했다. 성경을 읽는 가운데 조국의 암흑을 밝혀 줄 유일한 빛 은 복음 뿐 이라는 것을 확신한 그는 함께 그리스도를 영 접했던 김시한, 최현보와 함께 정주읍교회를 창립하고 신 안학교를 설립했다. 정주읍교회의 초대 영수, 초대 장로, 조 대 조사(전도사)를 역임한 후 평양신학교 제3회 졸업생이 되었다. 그 때가 1906년이었다. 최목사가 평양신학교에 입학한 다음 해에 안창호 선생이 미국에서 귀국하여 무너져가는 조국을 일으키고자 신민회 를 창설했을 때 평안북도 평의원 자격으로 신민회에 가입 했다. 최목사는 일제가 신민회를 분쇄하기 위해 허위로 조 작한 105인 사건으로 투옥되어 모진 고문을 당했다. 일제 의 가혹한 고문으로 3명의 애국자가 목숨을 잃었다. 일단 고문이 시작되면 1~4시간 계속되었다. 끔찍한 일이었다. 그는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그 어려운 시련을 견뎌냈 다. 그는 투옥된 동지들에게 하나님께서 절대로 우리를 버 리지 아니 하시고 끝까지 지켜 주신다는 것을 믿읍시다 라 며 동지들을 격려했다. 일제는 1심에서 최목사에게 7년을 언도했으나 재심에서 무죄로 석방했다. 그러나 2년동안 무 고하게 감옥에서 지내며 당했던 고문은 누가 보상해 줄 것 인가? 감옥에 수감되어 있던 2년 동안 두 손에 수갑과 쇠사슬을 차고 지냈기 때문에 식사 때에도 두 손을 사용할 수밖에 없 38

39 었으므로 석방된 후에도 한동안 두 손이 습관적으로 함께 올라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했다. 고난 속에서 시작된 만주 선교 석방은 되었으나 최목사에 대한 일제의 감시는 끊이질 않 았다 형사가 매일 따라 다니므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 였다. 보다 못한 나부열 선교사가 당분간이라도 일제의 눈 을 피해 만주에 가 있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제의를 해 왔 다. 바로 이것이 그의 35년간의 만주선교 역사가 시작되려 는 순간이었다. 나부열 선교사의 얘기를 들으며 하나님께서 그를 만주 로 부르시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자 그는 두 번 생각하지 않 고 즉시 만주로 떠나갔다. 그가 소속해 있던 평북노회가 그 를 정식으로 만주선교사로 파송하기는 했으나 당시의 어려 운 한국 기독교회 상황에서 선교사 사례비를 충분히 지급 할 형편은 못 되었다. 그래서 최목사는 현지에 도착하자 마 자 화전 밭을 일구어 부족한 생활비를 충당해야 했다. 만주는 대륙이기에 지역이 넓다. 그렇다고 요즘처럼 대 중 교통수단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아직 철도망 조차 설치 되지 않은 시절이어서 기차도 없고 버스도 없었다. 출옥한 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고문의 후유증에서 회복되지도 않은 상태였다. 걸어다니기도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그것이 최목 사의 전도 열정을 막지는 못했다. 겨울이었다. 전도지역을 따라 한참을 걷다가 시장기에 준비해 온 주먹밥을 먹으려고 꺼내보니 얼어서 돌덩이였 다. 주변에 인가라도 있으면 도움이라도 받겠지만 사방을 둘러봐도 허허벌판이었다. 피곤한 다리를 이끌고 걷던 발 걸음이 점점 느려졌다. 눈 위에 앉아서 다리를 주무르다가 기도를 하고 있었는 줄 알았는데 눈을 떠보니 어느 중국인의 온돌방 위였다. 그 때 그가 얼어죽기 직전에 그를 구원하여 자기 집으로 데려 왔던 중국인도 결국은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의 선교의 동 역자가 되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 전도를 쉬지 않았던 최목사의 열정 으로 전도의 열매가 맺혀져 갔다. 그러나 가장이 가정을 제 대로 돌아보지 못하는 관계로 그의 가족들은 대단한 생활 고를 겪고 있었다. 어느 날 최목사가 전도를 마치고 귀가를 하자 그의 부인이 말했다. 당신은 내가 죽은 다음에나 식구 들이 얼마나 고생하는가를 알게 될 거예요. 그만큼 만주에서의 삶은 고달픈 것이었다. 그러나 그 와 중에서도 열심히 뿌린 복음의 씨앗들이 열매가 맺혀져 드 디어 통화현의 콰이따오즈 에 첫 예배당이 설립되었다. 그 는 가는 곳마다 교회를 건설하고 만주 교포들의 민족교육 을 위해 학교를 설립했다. 1917년까지 교회 80개, 예배당 신축은 5개, 학교 5개와 새 신자 700여명을 얻게 되었다. 시련 속에서도 계속되는 복음전파 그러나 만주의 일본군들이 닥치는대로 교회들을 파괴하고 불지르고 다녔기 때문에 20여 교회가 파괴되었고 살해당 한 성도의 수가 100명이 넘었다. 이러한 일본군의 난동 가 운데서도 성도들은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 39

40 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하신 마태복음 10장의 예 수님 말씀을 의지하며 믿음을 지켰다. 최목사가 통화현에서 열심히 전도를 하고 있을 때 이웃 의 임강현에서 초대가 왔다. 우리가 목사님을 5년이나 기 다렸습니다. 이제는 임강현에도 와 주세요. 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당시 만주에 전염병, 파라티푸스 가 창궐하고 있었 다. 따라서 교회의 집회에도 영향이 컸다. 최목사는 전염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전도의 발길을 늦추지 않았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최목사의 부인이 파라티푸스에 감염 되고 말았다. 그러나 영적 목마름으로 복음을 갈망하던 또 다른 지역, 서풍현을 찾아 주기를 갈망하는 성도들의 초청 을 거절할 수가 없었다. 3개월간의 서풍현 전도를 마치고 귀가하니 부인은 회복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얼마 안 지나 두 명의 손자들까지 세상을 떠났다. 사랑하는 사람들 을 계속해서 떠나보내며 그의 가슴은 찢어졌다. 그러나 그 는 이 슬픔을 딛고 일어서서 전도를 계속했다. 그에게 닥친 시련은 그것만이 아니었다. 그의 전도 열정 만큼이나 그의 전도를 막으려는 악의 세력들도 만만치가 않았다. 당시 만주에는 마적들이 들끓었다. 그들은 말을 타 고 기차나 인근 마을을 닥치는 대로 습격하여 가옥을 파괴 하고 방화를 일삼았다. 그래서 최목사도 마적들의 습격을 피하여 자녀들을 데리고 허허벌판에서 이슬 맞으며 잠을 자야 했던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 어려움은 마적들 뿐만이 아니었다. 일본군들의 만행 또 한 빼놓을 수 없다. 그들은 곳곳에서 교회를 방화하며 크리 스천들을 학살했다. 이들의 만행에 최목사는 피눈물을 흘 려야 했다. 힘들여 교회를 건축해 놓으면 일본군들이 찾아 와 불태워 버리는 것이었다. 이러한 일본군의 만행 앞에서 그는 상처받은 성도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하는 것 이 급선무였다. 또한 일본군의 최목사에 대한 감시 또한 여간 괴로운 일 이 아니었다. 오랜 전도 후 집에 귀가를 해도 편히 쉬기가 어 려웠다. 가족들이 집 앞에서 보초를 서다가 일본군이 다가 오면 최목사는 뒷문으로 피신해야 했다. 이러한 고난 가운 데서도 말라죽은 곡식같아 보이던 새 신자들이 단비를 만 나 소생하듯 믿음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는 것보다 더 보람 있는 일은 없었다. 어려움 속에서도 전도를 계속했으나 결국 일경이 그의 발 목을 붙들고 전도를 막자 그는 하는 수 없이 귀국을 할 수밖 에 없었다. 귀국 후 삭주교회를 섬기고 있는데 만주의 8개 현의 교회들이 다시 돌아와 달라는 청원이 빗발쳤다. 오랜 기도 끝에 남만주 선교가 하나님의 뜻이라는 확신 이 오자 최목사는 다시 한 번 만주의 흥경현으로 들어갔다. 흥경현에는 최목사가 건축한 예배당이 있었는데 일본군이 파괴시켰다. 그가 설립했던 숭신학교도 파괴되었다. 하나 님의 성전을 파괴했던 바벨론이 망했듯 일본은 반드시 망 할 것이다. 나는 교회를 기필코 재건하고야 말겠다. 그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다시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또 다른 시련이 다가왔다. 중국 공산당 이 극성을 부리기 시작했다. 예배당을 집회장소로 사용하 자고 억지를 쓰는 것이었다. 당연히 허락할 리가 없는 최목 사에게 30여 명의 공산당원이 몽둥이를 들고 달려 들었다. 공산당원들은 최목사가 너무 맞아 몸이 부어서 찢지 않고 는 옷을 벗을 수가 없을 정도로 심한 구타를 했다. 세번째로 건넜던 압록강 여기에다 일본군의 만행은 계속되었다. 일본군은 미국 선 교사를 통하여 최목사로 하여금 흥경교회를 사임하도록 압 력을 넣었다. 목사가 목회지를 잃고 무위도식할 수는 없는 일이어서 하는 수 없이 다시 고국으로 돌아와 정주읍교회 를 섬기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최목사를 다시 한 번 만주로 부르시는 것이었다. 선천 부인전도연합회에서 만주의 무순 지방 전도 요청이 들어온 것이었다. 평북노회에서도 최목 40

41 사가 무순지방을 맡아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그는 더 생각할 것도 없이 또 다시 이사짐을 쌌다. 세번 째로 만주로 돌아간 것이었다.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지 긋지긋한 땅이었다. 지난 날 전도여행 중 본인도 모르게 얼 어 죽을 뻔 했던 땅, 마적들의 위협, 공산당의 협박, 잔인한 일본인들의 만행, 어느 것 하나도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은 괴로운 추억의 땅이었다. 그러나 그는 다시 한 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다. 하나님의 은혜가 계셨기에 무순에 간지 3개월만에 예배 당을 신축하게 되었다. 그러나 무순 인근지방에 전도를 나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또 다시 마적들에게 납치되고 말았 다. 과거에도 두 번이나 납치를 당하여 생명을 잃을 뻔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다행히 소지물만 뺏기고 구사일생으 로 풀려났다 인생의 파이널 챕터 드디어 1945년이 다가오고 일본의 태평양전쟁 패전으로 조국은 해방되었다. 그러나 만주는 깊은 혼란의 늪으로 빠 져 들었다. 무법천지로 변한 것이다. 일본군의 물자들은 모 두 약탈 당했고 일본인 부녀자들은 소련군들에게 겁탈을 당했다. 일본학교에 모여 일본으로의 귀국의 날을 기다리 던 일인들이 전염병에 감염되어 학교 마당에 방공호로 파 놓은 굴에 집단 매장되었다. 자살하는 일인들도 많았다. 일본이 패망하자 장개석의 국부군이 도시들을 점령했으 나 모택동의 팔로군은 농촌 전지역을 장악했다. 국부군이 점 령한 도시들은 바다 위의 섬처럼 고립되었다. 최목사도 봉천 에서 고립되어 있었다. 외부로부터 식량 반입조차 불가능하 여 끼니를 이을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악화되어 갔다. 오직 비행기만이 외부로부터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으 나 4백만원의 거금을 가지고도 비행기를 타기가 어려웠다. 이 위기에서 동양선교회의 홍대위 선교사의 주선으로 90만원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비행기를 타고 북경으로 탈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께서 만 주에서의 그의 노고를 위로하시는 것이었는지 한 푼 안내 고 무료로 비행기를 타고 북경으로 빠져 나오도록 조처를 취해 주셨다. 그 곳에서 대한민국 해군이 보내준 LST함정 을 타고 인천에 도착하니 때는 대한민국 정부수립 바로 직 전이었다. 귀국 후 최목사는 전라남도에서 낙안교회를 섬기다가 6.25와 함께 부산으로 피난을 갔다. 그 곳에서 양로원 원목 으로서 노인들을 돌보다가 은퇴를 하고 지병인 당뇨병을 치료하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한국 최초의 만주 선교사로서 35년간 남만주에서 82교 회를 섬기며 139처소의 기도처를 땀과 기도와 눈물로 개척하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니 그의 나이가 75세였다. 강원경 집사 41

42 크리스천 라이프: 42

43 5번 후리웨이를 타고 북쪽으로 가다보면 134번 서쪽 후리웨이 타자마자 할리우드 Forest Lawn이 나온다. 한달에 두번쯤은 가는 길이다. 손질이 잘 된 파란 잔디 에 드문드문 하얀 작은 동상들이 보이고 옆에서 보면 보이지 않지만 그 아래 누가 누워 있는지 이름표들이 나란히 놓여져 있다. 난 이곳에 자주 온다. 60년 넘게 살아왔으면서 아직 도 무엇인가를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손에 잡을 수 없 는 것을 기다리는 마음이 내겐 남아있다. 무엇일까? 아이들이 다 자라 이젠 간섭도, 소통도 잘 안되어 그 들과의 대화가 곁길로 새어 메아리가 되어 혼자 소리 로 돌아올 때도 있고 그들이 세우는 삶의 계획들이 내 가 보기엔 한낱 소꿉 장난처럼 생각이 되어 웃음만 나 올 때도 있고 때론 내가 어디를 어떻게 가고 있는지 잊 어버릴 때도 종종 있다. 7년 동안 암과의 싸움에서 난 대신해 줄 것이 아 무 것도 없었다. 네번의 전이된 암과 큰 수술을 받아 도 한번도 불평이나 고통을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받 아들이며 오히려 내가 안쓰러워 하면 날 위로해 주던 모습이 아직 생생하다. 무엇이 그를 그렇게 담대하게 했을까? 처음 암이란 병이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그냥 덤덤 했다. 시간이 가면서 하나님께 원망도 되었고 교회가 서 앉으면 눈물이 그치지 않았다. 석달 넘게 눈물 속 에 살면서 기도할 때에 체념과 원망이, 눈물이 넘치 는 순간 주님, 이젠 내 눈물 거두어 달라고 기도가 바 뀌게 되었다. 아픔도 눈물도 시간이 흐르면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도움 없이는 이길 수 없음을 나는 증언한다. 결혼하고 40여년을 살아온 시간들이 나를 강하게 만들었던가. 원하지 않은 가장의 역할이 힘든줄도 모 르고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일과 병원과 교회로 지내 기다림 다 보니 7년이라는 시간이 한순간 지나가 버렸다. 그 사이 아들이 결혼을 했고. 살던 집은 은행에 주어 버 렸다. 후회는 없었다. 오늘 삶과 사랑에 힘겨웠던 것은 한 사람이 내일 아니면 그 훗날에 다시 행복의 내일을 채워줄 것이다. 오늘 나에게 조금 남은 것은 삶과 사랑의 희망이다. 나는 아주 조금만 채워두고 누군가 모두 채워주기를 기다린다. 행복이 넘친다면 살자기 채워두고 가련다. 나의 배려에 희망을 얻는 누군가가 있을 것이기에 오늘도 난 잔디 위에 앉았다. 분명 조금 아쉽고 허전 한 마음으로 높이 솟은 교회 탑을 마주하며 멀리 지 나가는 구름을 보고 있다. 뭔가 채워지지 않은 빈 가 슴을 달래며 문득 소록도에 버려진 아이가 40년간 아버지를 만 나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기다려 왔고, 드디어 40년만 에 찾아온 아버지는 자기보다 더 늙어있는 아들을 만 나 눈물 흘리는 가슴 찡한 이야기가 생각이 났다. 기도하며 기다린다는 것. 어쩜 막연하고 희망없는 일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난 오늘도 무언가를 기 다린다. 잡히지 않는 내 빈가슴이 채워질 수 있는 나 만의 비밀스러운 것들이 이루어지길 기다리면서 조 용히 기도한다. 주님, 주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 이루어지이다. 석혜정 권사 43

44 하나님의 걸작품을 위해 기도합니다 저는 딸과 아들이 있습니다. 고집 세고 자기 주장들이 강해 엄마로서 잘난 체도 못해보고 힘도 한 번 주지 못 하며 키웠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저를 잔소리 쟁 이 라고 합니다. 다행히 딸은 자기 혼자 잘 커주었습니다. 알아서 공부하고 혼자 대학가고 엄마가 일하는 동안 동 생도 잘 돌봐주고 매일 저녁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과 가 까워졌습니다. 그런데 풋볼 선수일 만 큼 덩치가 좋은 우리 아 들은 정말 힘들었습니 다. 어려서는 야단도 쳐 보고 협박도 해보고 남들 하는 방법은 다 써보았습 니다. 머리가 좋아 노력 안해 도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서 그 래도 다행이다 했는데 뒤늦은 사 춘기인지 가장 중요하다는 11학년에 힘든 학교 공부를 따라가지 못해 포기하기 시작 했습니다. 질풍노도 의 시기라 이름 붙일 만큼 지각 과 결석을 반복하며 부모의 애를 태웠습니다. 본인은 아니라고 우기지만 매일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끼고 사는 아들을 게임중독 아닌가 걱정했습니다. 아들 덕분에 새벽기도에 가서는 기도제목을 주신(?)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12학년이 되어 서 부모들은 좋은 대학 가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부모 가 손을 놓으면 주님이 일하기 시작하십니다. 아이들 에게 항상 너희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해라. 그 래야 인생이 행복하단다 했더니 딸은 자기가 좋아하 는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누나가 대학을 가고나니 아들은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자기가 좋 아하고 잘하는 것은 게임 밖에 없는데 무엇을 해야 하 나 해서요. 그래서 제가 프로게이머가 되면 어떻겠 냐? 고 물었더니 나는 실력이 안돼 라며 주제 파악 을 했습니다. 혼자 열심히 생각하더니 이번에는 게임 을 만드는 사람이 되겠다고 게임회사에 이메일을 보 내 자격을 알아 봤습니다. 전공과 관계 없이 4년제 대 학을 나와야 한다는 대답에 더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공부하기는 싫었으니까요. 하지만 하나님은 이미 아 들을 향한 비젼과 계획을 다 마련해 놓으셨습니다. 세 상에 그런 대학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아들 이 좋아하는 과만 다섯 개가 있는 대 학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컴퓨 터 사이언스와 게임 디자인을 공부하겠답니다. 그리고 이 감사의 달에 조기입학 을 허락 받았습니다. 많은 부모들은 공부 잘 하고 운동 잘하고 악기 잘해서 좋은 대학 가는 자녀들을 자랑하고 부러 워합니다. 친구가 전해준 어느 목사님의 말씀에 그렇 게 키운 아이들은 상품 이 되 지만 only one, 이 세상에 하나 밖 에 없는 아이들은 작품 이 된다 고 합 니다. 저는 우리 아들이 하나님의 걸작품 이 될 것을 믿습니다. 요즘 세상을 지배하는 만화 영화와 컴 퓨터 게임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하는 도구가 될 것을 믿고 기도합니다. 아들은 아직도 하나님이 만들고 계 신 미완성 작품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 아들을 믿 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 아들을 만지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세 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라고 했 더니 자기는 행복한 사람 이 되 고 싶다는 아들을 보며 오늘도 역 사 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김미영 집사 44

할렐루야10월호.ps, page 1-12 @ Normalize ( 할 437호 )

할렐루야10월호.ps, page 1-12 @ Normalize ( 할 437호 ) www.hcc.or.kr news@hcc.or.kr Hallelujah News PHOTO NEWS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제437호 2007년 10월 7일 (주일) 화요청년찬양부흥회 날짜: 10월 16일, 11월 6일, 11월 20일 12월 4일, 12월 18일 (매달 1 3주 화요일) 장소: 할렐루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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