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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國 語 재정 국어 추록 새롬 9급 공무원 기본서 시리즈 PASSNET 새롬

2 Serompress 구교재 19쪽 (2) 언어의 기능 1 표현 전달의 기능:말하는 이가 현실 세계에 대한 자신의 판단이라든가 다른 섬세한 감 정까지도 표현 전달하는 기능을 일컫는다. 이 금은 무게가 5g이다. (화자의 사실적 판단) 이 책은 참 재미있다. (지시 대상에 대한 화자의 태도) 철수는 공부하지 않은 것 같다. (자신의 판단에 대한 확신성 여부) 표현 전달의 기능 은 관련 상황에 대하여 말하는 이가 듣는 이에게 내용을 알려 주는 기능도 행하므로 정보적 기능 또는 지시적 기능 이라고도 한다. 이 기능은 우리가 세계를 이해하는 정도에 비례하여 이루어진다. 여기서 세계를 이해한다 는 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물에 대 하여 이름을 부여함으로써 발생한다. 어떤 사물이건 거기에 이름이 붙으면 그 사물의 개념 즉, 의미가 형성되는 것이다. 3 친교적( 親 交 的 ) 기능(일명 사교적 기능):말하는 이가 듣는 이와 친교를 확인하거나 확보 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는 기능을 일컫는데, 인사말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때는 언어의 개념적 관습적 의미가 별로 중시되지 않고 발화 상황이 중시된다. 날씨가 참 사납군요. (폭우를 보면서) 진지 잡수셨습니까? (인사치레로) 꽃이 매우 예쁘네요. (꽃을 선물받고) 날씨가참좋군요. 구름한점없이말입니다. 의 경우 발화 상황이 처음 보는 이에게 말을 건 네는 상황이라면 친교적 기능 이라 할 수 있으나, 주말에 아내가 남편에게 말을 건네는 상황이 라면 어디론가 놀러 가자 라는 지령적 기능 의 요소가 더 두드러진다. 구교재 20쪽 (3) 언어의 자의성( 恣 意 性 ):언어의 형식인 음성과 내용인 의미 사이의 관계는 필연적이지 않고 자의적 임의적이다. 의성어와 의태어 역시 자의적인 것이다. 1 동일한 내용에 대해 각 언어마다 음성 형식이 다르다. 사랑 [l<v](영어), [lí;b ](독일어), [ mu;r](프랑스 어), [ái](중국어) 집 [하우스](영어), [메종](프랑스 어), [자](중국어), [이에](일본어) 2 동음어와 동의어가 있다. 말( 言 ) 말( 馬 ) 말( 斗 )(동음어) 범 호랑이/불쌍하다 가엾다(동의어) 3 언어가 역사성과 사회성을 지닌다. 중세 국어에서의 스 이라는 말이 현대 한국어로 넘어오면서 시골 로 변화하였고, 오 라는 낱말의 소리는 혼자 로 변화하였다. 김치 라는 음성과 의미를 가진 단어는 한국어에만 있고, 피자(pizza) 라는 음성과 의미 를 가진 낱말은 이탈리아 어에만 있으며, 샴페인(champagne) 이라는 음성과 의미를 가 진 단어는 프랑스 어에만 있다. 2

3 PASSNET 4 말의 어원을 추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희다, 푸르다, 붉다 는각각 (해), 풀, 불 에서 비롯되었다고 하지만, 해, 풀, 불 은 또 어디서 왔는지 그 어원을 더 이상 추적할 수 없다. (6) 언어의 분절성( 分 節 性, 일명 불연속성) 1 언어는 문장, 단어, 형태소, 음운으로 쪼개어 나눌 수 있다. 특히 한정된 음운을 결합하여 서 수많은 형태소, 단어를 만들고 무한한 문장을 만들 수 있다. 이처럼 언어는 여러 단위 로 나누어지고 결합될 수 있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2 언어는 외부 세계를 있는 그대로 반영하지 않고, 연속적으로 이루어져 있는 현실 세계를 불연속적인 것으로 끊어서, 즉 분절해서 표현한다. 무지개의 색깔 현실 세계:빨강이 한없이 보라에 가까워지는 연속의 세계로 색깔 사이의 경계를 찾을 수 없음. 언어 세계: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 등으로 경계를 지어서 부름. 뺨, 턱, 이마 사이에 정확한 구획이 있는 것이 아니나 이렇게 부른다. 우리는 매년 송구영신( 送 舊 迎 新 ) 이라 하여 묵은해가 가고 새해가 온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12월 31일과 다음 해 1월 1일 사이의 시간의 흐름에 어떤 분명한 경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 언어의 기호적 특성 언어 기호=내용(의미)+형식(말소리) 자의성 사회성 역사성 분절성 추상성 말소리와 의미 사이 에는 필연적인 관계 가없음. 말소리와 의미 사이 의 관계가 사회적으 로 수용된 후에는, 어 느 한 개인이 마음대 로바꿀수없음. 언어는 시간이 흐름 에 따라 단어의 소 리와 의미가 변하거 나, 문법 요소에 변 화가 생기기도 함. 언어는 물리적으로 연속된 실체를 분절 적으로 쪼개어 표현 함. 많은 구체적인 대상 으로부터 공통의 속 성만을 추출하는 추 상화 과정을 통하여 개념이 형성됨. 언어의 체계 (1) 언어 기호의 체계성( 體 系 性 ):언어 기호는 각각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특정 기준 에 따라 정리한 하위 체계의 연속적인 조직으로 이루어져서 다른 언어 기호들과 상호 관계 를 지닌다. (2) 언어 체계의 성격 1 계층성:언어 기호는 말소리, 어휘, 문법 규칙을 그 하위 체계로 한다. 그리고 말소리, 어 휘, 문법 규칙은 일정한 기준에 의하여 또다른 하위 체계를 형성한다. 말소리> 자음> 울림소리(ㄴ, ㄹ, ㅁ, ㅇ), 안울림소리(ㄱ, ㄷ, ㅂ, ㅅ, ㅇ ) 말소리> 모음> 양성모음, 음성모음 2 긴밀성:각각의 체계를 이루는 항목이나 범주는 서로 긴밀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그 가운데 하나가 변화하면 체계 전체가 변화한다. ㆍ 가 소실되면서 ㆍ 와 ㅡ 의 대립이 없어졌고, 이에 따라 모음 체계가 달라졌다. 3

4 Serompress (3) 선택의 개념과 체계 선택 이란, 한 체계를 구성하는 항목들 중에서 언어 사용자가 필요한 것을 골라쓰는 것을 의미한다. 체계 란 서로 긴밀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선택 가능항의 집합이라할수있다. 1 폐쇄적 선택: 능동 표현과 피동 표현, 단수와 복수, 과거 시제와 현재 시제, 미래 시 제, 이, 그, 저 등의 지시어처럼, 선택할 수 있는 항목의 수가 둘이나 셋 등으로 극히 제 한돼 있는 체계에서의 선택을 의미한다. 이러한 폐쇄적 선택은 문법 범주 와대개관련 이 깊다. 경찰이 도둑을 잡았다. (능동 표현) 도둑이 경찰에게 잡혔다. (피동 표현) 나는 어제 그 책을 읽었다. (단수 표현) 우리는 어제 그 책을 읽었다. (복수 표현) 나는 이것을 좋아한다. (가까운 것을 일컬음) 나는 저것을 좋아한다. (멀리 있는 것을 일컬음) 나는 그것을 좋아한다. (눈에 안 보이는 것을 일컬음) 2 개방적 선택:선택 가능한 항목의 수가 거의 제한이 없는 체계에서의 선택을 말한다. 이 러한 개방적 선택은 어휘 범주 와 대개 관련이 깊다. 철수가 ( )을(를) 보고 있다. 에서 ( )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어휘는 책, 거울, 영화, 연극, 그림, 하늘 등의 명사나 축구 경기, 예쁜 꽃, 비가 내리는 것, 남북 간에 화해가 이루어지는 것 등의 명사 상당형과 같이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다. 서술어의 선택 제약 : 서술어가 한 자리의 격을 필요로 하는가, 두 자리 혹은 세 자리의 격을 필요로 하는가 하는 것은 각각 그 서술어가 되는 동사나 형용사의 어휘적 특성에 기인하는 것 이다. 용언에는 이러한 특성뿐만 아니라 주격이나 목적격, 기타 그 서술어가 필요로 하는 격에 특정한 체언을 요구하는 특성이 있다. 예컨대, 눈을 감는다. 라고 할 때의 타동사 감다 는그 목적어로서 눈 만을 요구한다. 다물다 라는 타동사도 목적어로서 입 만을 요구한다. 감다 나 다물다 나 모두 닫는다[ 閉 ] 는 뜻인데, *입을 감는다 라고 하거나 *눈을 다물다 라고 하 지 않는다. 이것은 입 과 감다, 눈 과 다물다 가 함께 어울릴 수 없는 선택 제약 때문이다. 언어와 사고 사람은 과연 언어 없이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이는 언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두고두고 괴롭 히고 있는 질문이다. 그러나 과학 기술이 눈부시게 발달하였는데도, 언어와 사고( 思 考 )의 관계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언어가 없으면 사고가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그렇 지 않다는 주장도 있다. 언어와 사고 중에서 어느 것이 먼저인지 정확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이 들이 서로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은 부정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어린이는 언어 능력이 발달하면서 지적 능력이나 사고력도 함께 신장된다. 그 결과, 어린이의 언어 능력 수준은 더욱 높아진다. 결국, 인간은 언어를 도구로 하여 생각을 하며, 그 결과 사고력과 인지 능력이 점점 발 달한다고 말할 수 있다. 한편 언어가 사고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인간 세상을 인식하는 방법, 즉 세계관 까지 결정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훔볼트(Humboldt) 같은 사람은 한 민족의 언어는 곧 그 민족의 정신 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언어와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사고 방식 사이 4

5 PASSNET 에 깊은 관계가 있다는 뜻이다. 이런 관점에 따른다면, 한 나라의 언어는 그 나라 사람의 사고, 정신, 얼을 담는 그릇이라고 할 수 있다. (1) 언어 우위론적 관점 이 관점은 언어가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일 뿐만 아니라, 생각을 형성하는 도구도 된다는 것으로, 언어가 사고를 지배한다는 입장이다. 사피어(Sapir)는 인간은 보통 생각하듯이 객 관적인 세계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고, 언어를 매개로 해서 살고 있는 것이다. 언어는 단 순히 표현만의 수단이 아니다. 실세계라고 하는 것은 언어 습관의 기초 위에 세워져 있다. 우리는 언어가 노출시키고 분절시켜 놓은 세계를 보고 듣고 경험하는 것이다. 라고 했으며 워프(Whorf)도 언어는 우리의 행동과 사고의 양식을 주조( 鑄 造 )한다. 라는 말을 하였다. 광선이 프리즘을 통과했을 때 나타나는 색깔이 일곱 가지라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색깔을 분류하는 말이 일곱 가지이기 때문이다. 푸른 숲, 푸른 바다, 푸른 하늘 처럼 우리말에서는 초록, 청색, 남색을 푸르다 고 한다. 이러한 현상 때문에 우리는 숲, 바다, 하늘을 한 가지 색깔로 생각하게 된다. 나는 오직 그것에 이름 붙일 수 있는 한에서만 세계를 통제할 수 있을 뿐이다. 라이블리(Lively, P.)의 문 타이거(Moon Tiger) 에서 (2) 사고 우위론적 관점 이 관점은, 인간의 삶 속에는 언어화되지 않은 사고의 영역이 있으므로 언어화되지 않은 대상이라도 사고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으로, 사고가 언어를 지배한다는 입장이다. 우리말에 형용사가 많다고 해서 우리 민족이 다른 민족보다 특별히 감정적인 것은 아니다. 또한 우리말에 한자어가 많다고 해서 우리가 중국인과 같은 세계관과 가치관을 가진 것은 아니다. 우리말에는 명사나 형용사에 성을 구별하는 문법적 장치가 없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말을 쓰 는 사람들이 성을 구별하지 못한다고 할 수는 없다. 장미는 우리가 그것을 장미라 이름 붙이지 않아도 충분히 향기로울 텐데 셰익스피어(Shakespeare, W.)의 로미오와 줄리엣(Romeo and Juliet) 에서 언어는사회구조와떼려야뗄수없는관계에있기때문에, 우리가쓰는말에는우리사회의이념 이나 고정 관념, 또는 편견 등이 그대로 나타나게 마련이다. 또한 언어는 그것을 사용하는 언중의 역사와 생활을 반영하므로 언어를 문화의 색인( 索 引 ) 이라고도 한다. 구교재 22쪽 ᄂ 외래어( 外 來 語 ) a 귀화어( 歸 化 語 ):근원은 외국말이지만 거의 우리말처럼 되어 버린 말 한자어에서 온 말:붓[ 筆 ], 먹[ 墨 ], 종이[ 紙 ], 짐승( 衆 生 ), 마냥( 每 常 ), 고약( 怪 惡 ), 김치( 菜 ), 김장( 浸 藏 ), 배추( 白 菜 ), 고추( 苦 草 ), 상추( 裳 菜 ), 가지( 茄 子 ), 구역질( 嘔 逆 질), 샌님( 生 員 님), 호( 胡 )주머니, 호떡( 胡 ), 개차반( 飯 ) 어차피( 於 此 彼 ), 급기야( 及 其 也 ), 하필( 何 必 ), 당연( 當 然 ), 도대체( 都 大 體 ), 심지어 ( 甚 至 於 ), 무려( 無 慮 ), 근근( 僅 僅 ), 무진장( 無 盡 藏 ), 순식간( 瞬 息 間 ), 별안간( 瞥 眼 間 ), 좌우간( 左 右 間 ) 5

6 Serompress 김치 에 해당하는 토박이말은 디히 이며 이 말이 요즘에는 지 라는 방언으로 남 아있다. 김치 는 절인 채소, 채소를 절인 것 을 의미하는 沈 菜 (침채) 에서 나 온 말인데, 이 沈 菜 라는 한자어는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몽골 어에서 온 말:말( 馬 의뜻), 가라말( 黑 馬 의뜻), 구렁말( 밤색 말 의뜻), 매 ( 鷹 의뜻), 보라(매의 일종), 송골(매의 일종), 수라(임금이 먹는 밥) 만주어 여진어에서 온 말:호미, 수수, 메주, 가위, 두만 범어에서 온 말:절, 중, 달마, 만다라, 부처, 불타, 석가, 보살, 사리, 아미타, 열반, 찰나, 탑, 바라문( 婆 羅 門 ) 일본어에서 온 말:고구마(고코이모), 구두(구쯔), 냄비(나베), 낭만주의( 漫 이 로 망 으로 읽힘), 가마니(가마스) 서구어 번역의 중국어에서 온 말:섭씨( 攝 氏 셀시우스(Celsius)가 정한 온도의 눈금), 화씨( 華 氏 파렌하이트(Fahrenheit)가 정한 온도의 눈금), 독일( 獨 逸 도 이칠란트), 불란서( 佛 蘭 西 프랑스), 구라파( 歐 羅 巴 Europe) 구교재 29쪽 (4) 국어 순화의 방법 1 고운말, 바른말을 쓰도록 한다. 비어, 속어, 은어, 욕설 등을 삼간다. *너 꼬락서니(몰골)가 왜 그러니? 너 모습이 왜 그러니? *말을 안 들으면 당장 모가지야. 말을 안 들으면 당장 해고야. 2 상대를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느낌이 드는 말은 피한다. *이것은 살색이야. 이것은 연주황색이야. *그것은 절름발이식 행정이야. 그것은 균형이 잡히지 않은 행정이야. 3 성차별이 느껴지는 말은 피한다. *고( 故 ) 씨의 미망인( 未 亡 人 )이십니다. 고( 故 ) 씨의 부인이십니다. *군사 정권 때 우리 언론은 권력의 시녀 역할을 해 왔다. 군사 정권 때 우리 언론은 권력의 앞잡이 역할을 해 왔다. *여러분은 하느님의 아들이십니다. 여러분은 하느님의 자녀이십니다. 4 어려운 한자어나 일본어 및 일본식 한자어는 쉬운 고유어로 바꾸고, 한문식 어투는 쓰지 않도록 한다. 이때, 고유어로 바꾸면 의미의 혼란을 가져오거나, 모든 사람에게 익숙한 한 자어는 그대로 사용한다. *저는 그러리라 사유( 思 惟 )합니다. 저는 그러리라 생각합니다. *댁의 완장( 阮 丈 )과는 막역지간( 莫 逆 之 間 )이우. 댁의 삼촌과는 아주 가까운 사이입니다. *제 구좌로 송금해 주십시오. 제 계좌로 돈을 보내 주십시오. *가께우동 한 그릇에 오뎅과 덴뿌라를 좀 주십시오. 가락국수 한 그릇에 꼬치안주와 튀김을 좀 주십시오. *나는 아나고회보다는 아귀탕을 더 좋아한다. 나는 붕장어회보다는 아귀탕을 더 좋아 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패자를 가리기가 어려울 것 같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긴 자를 가리 기가 어려울 것 같다. 6

7 PASSNET 여기서 패자 는 한자로 표기하면 覇 者 와 敗 者 로 나타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한 자어를 한글로 표기하게 되면 이긴 자 를 뜻하는지 진 자 를 뜻하는지 알 수가 없다. 이 두 가지 중의 하나를 선택해 우리말로 바꿔 써야 의미가 분명해진다. *제 마누라(와이프, 내자, 부인)가 거기에 갈 것입니다. 제 아내가 거기에 갈 것입니다. 자기의 아내를 부인 이라 부르기도 하나, 일반적인 호칭어가 아니므로 적절하지 않고, 마 누라 역시 비칭의 의미가 강하므로 좋은 표현이 아니다. 자기의 아내를 와이프 라 하기도 하나 이것 역시 배제되어야 할 말이다. 5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구미 외래어는 우리식의 말로 바꾼다. *마스터 플랜(master plan)을 세우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노하우 (know-how)를 찾는 일도 그에 못지 아니하다. 기본 계획(종합 계획)을 세우는일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비결(비법, 기술)을 찾는 일도 그에 못지 아니하다. *이제는 기업에서 정사원보다 인턴 사원을 더 많이 뽑는다. 이제는 기업에서 정사원보 다실습사원을더많이뽑는다. 6 일제에 의해 왜곡된 일제 식민 용어는 바꾸어 쓴다. 이조( 朝 ), 이씨 조선 조선/당쟁( 黨 爭 ) 붕당/고종 광무황제/순종 융희황제/민 비 명성황후( 明 成 皇 后 )/한일합방( 韓 日 合 邦 ) 경술국치( 庚 戌 國 恥 ), 강제병합/이토 히로 부미 암살 이토 히로부미 처단(의거, 응징) 구교재 31쪽 ᄃ 서구어 a 언론 외래어의 순화 가든(garden) 뜰, 정원/가이드 북(guide-book) 안내 책자, 안내서 게놈(Genom) 유전체/글로벌(global) 세계(적), 세계(화) 글로벌 스탠더드(global standard) 국제 표준/네임 벨류(name value) 지명도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지도층 의무/노스탤지어(nostalgia) 향수 닉네임(nickname) 별명, 애칭/님비(NIMBY) 지역 이기주의 더그아웃(dugout) 선수 대기석/덤핑(dumping) 막팔기, 헐값팔기 디스카운트(discount) 에누리, 할인/레드존(red zone) 청소년 금지 구역 로스컷(loss cut) 손절매/로열 박스(royal box) 귀빈석 로펌(law firm) 법률 회사, 법률 사무소/리딩뱅크(leading bank) 선도은행 모기지론 장기 주택 담보 대출/발레 파킹(valet parking) 대리 주차 발코니(balcony) (바깥) 난간/방카쉬랑스 은행 보험 상품, 은행 연계 보험 배드뱅크(bad bank) 신용 회복 은행/셋톱박스 위성(방송) 수신기 셔틀 버스(shuttle bus) 순환 버스/스크린도어 안전문, 차단문 스킨십(skinship) 살갗 닿기, 피부 접촉/스킨케어(skin care) 피부 관리, 치료 스팸메일(spam mail) 쓰레기 편지/시너지(synergy) 효과 상승 효과 아웃소싱(outsourcing) 외주( 外 注 ), 외부 용역/아이 섀도 눈(꺼풀) 화장 IT 산업의 비전 정보 기술 산업의 이상/엔지오(NGO) 비정부 기구, 민간 기구 엔터테인먼트 연예, 오락/엠바고(embargo) 보도 유예, 보도 자제 엠엔에이(M&A) 인수 합병/와일드카드(wild card) 예외 선수 7

8 Serompress 8 워크아웃(workout) 기업 개선 사업/윈윈(win-win) 전략 상생( 相 生 ) 전략 인센티브(incentive) 성과급, 유인책/인프라(infra) 기반 시설, 기간 시설 임금피크제(- peak -) 임금 상한제/재테크( 財 technology) 재산 관리 (기술) 정보화 마인드 정보화 의식/컨설턴트(consultant) 상담역, 고문 컷오프(cutoff) 탈락/클러스터(cluster) 산업 단지, 공업 단지 파이팅(fighting) 아자, 아리아리, 힘내라/패닉( panic disorder) 공황( 恐 慌 ) 포퓰리즘(populism) 대중(영합)주의/푸드코트(food court) 먹을거리 장터 프라이빗 뱅킹(priviate banking) 맞춤 은행/홈 어드밴티지 개최지 이점 b 행정 용어의 순화 그로테스크하다 기괴하다/뉴스레터(newsletter) 소식지, 회보 레임덕(lameduck) 권력 누수(현상)/로드맵(roadmap) 이행안, 계획안 로비(lobby) 막후교섭, 휴게실, 복도/리더십(leadership) 지도력, 통솔력 매뉴얼(manual) 설명서, 지도서/메인스트림(mainstream) 주류( 主 流 ) 모니터링 관찰(또는 감시)/센서스(census) 인구 조사, 국세 조사, (통계) 조사 스크린 쿼터 상영 시간 할당제/스키드 마크 타이어 밀린 자국 싱크 탱크(think tank) 두뇌 집단/어젠더(agenda) 의제, 안건 업데이트(update) 수정 자료, 갱신/엑기스( extract) 진액( 津 液 ) 컨센서스(consensus) 합의/체인(chain) 배급망, 사슬, 연쇄 체인점(chain 店 ) 연쇄점/체크포인트(check point) 점검 사항 태스크포스(task force) 기획단, 전략팀/토털 서비스(total service) 종합 서 비스 c 경제 용어의 순화 글로벌 소싱(global sourcing) 국외 조달/다운타운(downtown) 중심가, 번화가 더블딥(double-dip) 이중 침체/데이트레이딩 (초)단타 매매 디폴트(default) 채권/채무 불이행/랠리(rally) 자동차 경주, 주고 받기 랩 어카운트(wrap account) 종합 자산 관리/로열티(royalty) 사용료 리노베이션(renovation) 개보수( 改 補 修 )/리베이트(rebate) (음성) 사례비 모바일 뱅킹(mobile banking) 이동 통신 은행, 이동 통신 거래 박스권 장세 머무름 장세/벤치마킹 견주기, (컴퓨터) 성능 시험 부동산 버블(bubble) 부동산 거품/사이버머니 전자 화폐 세이프가드 긴급 수입 제한 조치/쇼윈도 전시장, 진열장 이니셔티브(initiative) 주도권, 선제권/이머징 마켓 신흥 시장 정크 본드 쓰레기 채권/제로섬(zero-sum) 합계 영 제로섬 게임 죽기 살기 게임/초슬림형 제품(- slim -) 초박형 제품 카드깡(card -) 카드할인/캐시백(cash back) 적립금(환급) 커리어 우먼 전문 여성/커미션(commission) 수수료, 구전, 중개료 컨버전(conversion) 변환/콘솔 박스(console box) 정리함 클레임(claim) 손해 배상 청구, 이의 제기/텔레마케팅 원거리 판매 텔레뱅킹(telebanking) 전화 은행, 전화 거래/톱 브랜드(top brand) 유명 상표 트레이드 마크(trade mark) 등록 상표/트레이드 머니(trade money) 이적료 패밀리 레스토랑 가족 식당/팬시점(fancy 店 ) 선물 가게

9 PASSNET 펀더멘털 (경제) 기초 여건/포트폴리오(portfolio) 분산 투자 풋백 옵션 사후 손실 보전/프랜차이즈 가맹점, 연쇄점, 지역 할당 하이테크(high technology) 첨단 기술/핫 머니(hot money) 단기 투기성 자금 허브 (공항)(hub -) 중심 축(공항)/홈 뱅킹(home banking) 안방 거래 3 잘못되거나 이상한 표현의 말 백 미러(back mirror) 뒷거울/비하인드 스토리(behind story) 뒷이야기 아이 쇼핑(eye shopping) 눈요기/전쟁 기념관 전쟁 박물관 절대 감속 감속 운행, 천천히/촬영 단속 지역 과속 금지 구역, 단속 지역 커닝(cunning) 부정행위/피로 회복( 回 復 ) 피로 해소, 원기 회복 4 우리말 다듬기 운동 으로 다듬은 말 내비게이션 길도우미/ 네티즌 누리꾼 (개혁) 드라이브 (개혁) 몰아가기/ 로밍 어울통신 무빙워크 자동길/ 미션 중요임무 블로그 누리사랑방/ 스타일리스트 맵시가꿈이 슬로푸드 여유식/ 올인 다걸기 웰빙 참살이/ 유비쿼터스 두루누리 이모티콘 그림말/ 컬러링 멋울림 코드프리 빗장풀기/ 콘텐츠 꾸림정보 퀵서비스 늘찬배달/ 클린센터 청백리마당 포스트잇 붙임쪽지/ 하이브리드 어우름 구교재 42~57쪽 7 다음 시조는 언어의 시적 기능이 극대화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언어 의 어떤 기능이 주로 사용되었는가? 2005 국회직 8급 盞 먹새그려. 盞 먹새그려. 곳 것거 算 노코 無 盡 無 盡 먹새 그려. 이 몸 주근 後 면 지게 우 거적 더퍼 주리혀 여 가나 蘇 寶 帳 의 萬 人 이 우러 녜나, 어욱새 속새 덥가나무 白 楊 수페 가기곳 가 며, 누른 흰 비 굴근 눈 쇼쇼리 람 불제뉘 잔 먹쟈 고. 믈며 무덤 우 나비 람 불제뉘우 엇더리. 1 표현의 기능 3 친교적 기능 5 지령적 기능 2 정보적 기능 4 표출적 기능 11 우리는 저 붉은 빛의 아름다운 것을 왜 모두 꽃이라고 부르는가? 하는 의문과 관련된 언어의 특성은? 2004 부산시 9급 1 언어의 사회성 2 언어의 역사성 3 언어의 자의성 4 언어의 불연속성 7 먹새그려 가 청유형 의 형 태임에 유의한다. 11 여기서 붉은 빛의 아름다운 것 은 의미를, 꽃 은 음성을 의미하므로 이 문제는 의미 와음성, 개념과 이름, 뜻 과 말소리 의 관계를 묻는 것 이라할수있다

10 Serompress 12 다음 제시문이 의미하는 언어의 특성은? 2005 국회직 8급 배[ 腹 ]:배[ 舟 ]배[ 梨 ] 나 쓰다[ 用 ]:쓰다[ 載 ]:쓰다[ 苦 ] 등과 같이 동일한 소리에 다른 의미가 결합되어 있는 것도 언어의 형식과 내용 사이의 관계가 이러한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있을 수 있는 현상 이다. 한국에서 집 이라고 하는 것을 영어에서는 하우스(house) 라 하고 중국어에서는 자( 家 ) 라고 하는데, 이와 같이 동일한 사물이나 개념이 언어마다 다른 소리로 나타나는 것도 같은 특성을 보여주는 예라고할수있다. 1 사회성 3 자의성 5 창조성 2 분절성 4 역사성 62 다음 중 일본어나 일본식 한자어가 아닌 것끼리 짝지어진 것은? 2005 충남 9급 우리는 식당에 들어가서 아나고 한 사라를 시켜 먹었다. 그 아나 고를 먹으면서 철수는 와사비가 매웠던지 곤색 윗도리를 벗었다. 우 리는 따끈한 정종을 시켜서 각자 한 고뿌를 마시고 마지막으로 국수 한 사리를 시켜 먹었다. 1 곤색 고뿌 2 윗도리 사리 3 사라 정종 4 아나고 와사비 62 1 곤색 검남색, 진남색, 감 색/고뿌 컵, 잔 2 윗도리 는 허리 윗부분 을 뜻하는 우리말이며, 사리 역시 국수나 새끼 따위를 사 려서 감은 뭉치를 세는 단위 로 우리말이다. 3 사라 접시/정종 청주 4 아나고 붕장어/와사비 고추냉이 63 밑줄 친 외래어에 대한 국어 순화 표현으로 옳지 않은 것은? 2005 국가직 9급 1 이것이 사회지도층에게 기대하는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가아 닐까? 지도층 의무 2 이 제품에는 정상 제품인 것처럼 가짜 라벨이 붙어 있었다. 상표 3 우리나라도 인터넷에 대한 마스터 플랜을 짜야 한다. 세부 계획 4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 위한 화재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 모의 실험 63 3 마스터 플랜 은 기본 계 획 또는 종합 계획 으로 순 화될 말이다. 71 국어사전의 규칙에 따라 세 번째로 찾을 수 있는 것은? 1귀신 2궤도 3구름 4규칙 5 그림자 2004 울산시 9급 71 모음의 순서에 의거해 보면 구름 궤도 귀신 규칙 그림 의 순서로 배열될 것임 을알수있다

11 PASSNET 구교재 89쪽 ᄀ 숙어( 熟 語 ) 관용어 낱말의 뜻 관용적 의미 경( )치다 곱살이끼다 동티가나다 딴죽 걸다 떡 해먹을집안 물고( 物 故 )를 내다 반죽이좋다 벙어리 재판 변죽( 邊 -)을 울리 다 소 죽은 귀신 시치미를떼다 아퀴를짓다 어깃장을놓다 오금이 저리다 오지랖이넓다 용빼는 재주가 있 다 도둑을 다스리던 형벌의 하나 살댄데(판돈을댄것)에또대는살 지신( 地 神 )의 노여움을 사서 받는 재 앙 상대편 다리를 치거나 걸어 넘어뜨리 는재주 곡식 가루를 반죽하여 쪄서 만든 음 식 사회적으로 이름난 사람의 죽음 쌀가루나 밀가루에 물을 부어 이겨 놓은 것 언어장애로말을못하는사람 그릇이나 물건의 가장자리 솟과의 포유 동물 매의 임자를 밝히기 위해 주소를 적 어 매 꼬리털 속에 매어 둔 헝겊 일의 갈피를 잡아 마무르는 끝매듭 문이 뒤틀어지지 않게 대각선으로 댄 나무 무릎을 구부리는 안쪽 웃옷의 앞자락 새로 돋은 사슴의 연한 뿔을 가리키 는 녹용 의준말 호되게 꾸지람을 듣거나 단단히 벌을 받다 남이 하는 데에 끼어서 어떤 일을 쉽게 하려 하다 건드리지 않을 것을 잘못 건드려 서 스스로 걱정거리를 불러들이거 나해를입다 이미 동의하거나 약속했던 일을 딴전 부리며 어기다 서로 마음이 맞지 않아 분란이 끊 이지 않는 집안 죽이다, 죽을 정도로 다그치다 성품이 유들유들하여 쉽사리 노여 움이나 부끄러움을 타지 않다 시비를 가리기가 어려움 바로 본론을 말하지 않고 빙 둘러 말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알아차리 게하다 몹시 고집이 세고 질긴 사람 알고도 모르는 체하다 어떤 일을 끝내어 확실하게 맺다, 진행하던 일의 끝매듭을 짓거나 어 떤 일의 가부를 결정하다 고분고분 따르지 않고 뻗대다 너무 심하게 긴장을 하다 쓸데없이 남의 일에 참견을 잘하다 남다르게 큰 힘을 쓰거나 큰 재주 를 지니다 11

12 Serompress 구교재 102~131쪽 21 다음 중 발음이 올바른 것은? 2004 강원도 9급 1 담임[다밈] 2 맑다[말따] 3 밝다[발따] 4 납량[남양] 21 2 [막따] 3 [박따] 4 [남냥] 22 다음 중 표준 발음법에 어긋난 것은? 2005 국회직 8급 1 국회[구쾨] 2 멋있다[머싣따] 3문법[뭄 ] 4 꽃아[꼬차] 5 젖먹이[전머기] 22 3 [문 ] 30 다음 <보기>의 영희의 생각에 따라 발음한다면, 이에 해당하는 예로 옳은 것은? 2005 국가직 7급 서울 지하철 2호선에 선릉 역이 있는데 이 역에 대한 정확한 발 음아니? 영희:내 생각으로는 [설릉]이 맞는 것 같아. 철수:나는 [선능]이 맞는 거 같은데 30 1 [이원논] 2 [공 녁] 3 [의견난] 4 [광할루] 1 이원론 3 의견란 2 공권력 4 광한루 32 다음 중 표준 발음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2004 전남 9급 1 부엌을[부어클] 2 숱이[수티] 3 무릎에[무르페] 4 흙에서[흘게서] 32 2 [수치] 33 표준 발음법으로 맞는 것은? 2004 충북 9급 1문법[뭄 ] 2 넓죽하다[널쭈카다] 3 광한루[광할루] 4 삯일[사길] 33 1 [문 ] 2 [넙쭈카다] 4 [상닐] 37 (가)에 들어갈 음운 규칙이 아닌 것은? 37 5 받침 ㅌ 뒤에 ㅣ 모음이 표기 미닫이 끝을 끝 음운 규칙 발음 미다지 끄틀 館 오면 ㅎ 소리가 덧나서 ㅊ 으로 발음되는 경우는 ㅎ 덧 나기로 인해 ㅊ 으로 바뀐 것 이 아니라 구개음화에 의해 ㅌ 이 ㅊ 으로 바뀐 것이다. 곧은 고든 밭 끝이 곧이 여닫는 밑이 (가) 받 끄치 고지 여단는 미치 묻는 문는 12

13 PASSNET 1 음절의 끝에서 ㅌ 이 ㄷ 으로 발음된다. (음절의 끝소리) 2 ㅣ 모음 앞에오는받침 ㄷ 은 ㅈ 으로 발음된다. (구개음화) 3 ㄴ 앞에 오는 ㄷ 은 ㄴ 의 영향을 받아 ㄴ 으로 발음된다. (자음 동화) 4 뒷말이 모음으로 시작할 때, 앞말의 받침이 뒷말로 넘어가서 발음 된다. (연음) 5 받침 ㅌ 뒤에 ㅣ 모음이 오면 ㅎ 소리가 덧나서 ㅊ 으로 발음된다. ( ㅎ 덧나기) 47 의미 중복 현상으로 맞지 않는 것은? 2004 울산시 9급 1 리트머스 시험지를 각기 매 분마다 바꾸어 끼웠다. 2 교사와 교직원이 모여 친선 축구 경기를 했다. 3 컴퓨터의 키보드와 자판은 수동으로 작동해야 한다. 4 개인용 pc를 소장한 이가 많다. 5 그는 주경야독으로 공부했다. 48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과 같은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은? 철수:안녕하세요. 저 영수 친구 철수인데요. 영수 있어요? 영수 아버지:영수 없는데. 철수:어디 갔어요? 영수 아버지:친구들이랑 축구 차러 갔다. 영수:. 1 할아버지는 이빨이 안 좋으시다. 2 역전 앞에서 기다려라. 3 친구 한 명 소개시켜 줄게. 4 좋은 하루 되십시오. 5 보세요. 잘 날라가지 않습니까? 49 가까운 측근 과 의미 중복 유형이 가장 유사한 것은? 1 담장 2 기간 동안 3 푸른 창공 4 박달재 고개 2003 경남 9급 72 다음 중 높임법이 바르게 사용된 문장은? 2004 전북 9급 1 선생님 어서 드십시오. 저도 들겠습니다. 2 할아버지, 아버지가 퇴근했어요. 3 할아버지는 요즘 지팡이를 가지고 다니시나요? 4 선생님, 오늘 오후에 시간이 계십니까? 5 선생님, 선배님이 가 보라고 하셔셔 왔습니다 매분마다 매분/일분 일분 여기서 각기 는 각각, 저 마다 의뜻을지닌부사로이 와 의미가 중첩된 부분은 없 다. 2 교직원 안에 교사 가포 함된다. 3 키보드 와 (글)자판 은 같은 말이다. 4 pc는 personal computer 의 준말로 personal 과 개인 용 의 의미가 겹친다. 48 축구( 蹴 球 ) 에서 축( 蹴 ) 은 차다 는 뜻이므로 축구 차 다 는 의미가 중첩된 표현으 로 공을 차다 또는 축구하 다 라는 표현으로 바꾸는 것 이옳다. 49 고유어와 한자어 의 의미중 복 유형을 찾으라는 문제이다 들다 는 먹다 의높임말로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쓸 수 없다. 저도 먹겠습니다. 3 존칭의 대상을 대면하여 말할 때는 -께서는 같은 높 임의 조사를 사용함이 좋다. 4 계십니까? 있으십니까? 5 선배님이 선배가, 하셔 서 하여서

14 Serompress 74 다음 중 언어 예절에 맞는 것은? 2005 국가직 9급 1 이제부터 장관님 말씀이 계시겠습니다. 2 저희 아버님께서는 저희 어머님께 항상 존댓말을 하십니다. 3 저희 회사에서 이번에 새로 개발한 제품입니다. 4 저희 나라는 미국, 일본에 비해 노동 생산성이 낮습니다. 82 다음 중 언어 예절에 어긋나는 표현은? 2005 광주시 9급 1 어른께 점심 잡수셨습니까? 2 퇴근하면서 자기보다 윗사람에게 수고하십시오. 3 먼저 퇴근하는 상사에게 안녕히 가십시오. 4 윗사람에게 오랜만에 별고 없으셨습니까? 117 밑줄 친 부분의 문맥적 의미가 나머지와 다른 것은? 2005 서울시 세무직 9급 1 점령군의 편의를 위해 이루어진 약속이 결국 조국분단의 비극을 낳았다. 2 그의 행색이 남루함에도 불구하고 몸에 밴 어떤 위엄이 그런 추 측을 낳은 것이다. 3 계속되는 거짓과 위선이 불신을 낳아 협력관계가 흔들렸다. 4 소문이 소문을 낳는다. 5 그는 우리나라가 낳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다 ᄀ이제부터 장관님 말 씀이 있으시겠습니다./ᄂ이제 부터 장관님께서 말씀하시겠 습니다. 2 저희 아버지께서는 저 희 어머니께 항상 존댓말을 하 십니다. (살아계신 부모님에게 -님 을 붙이지 않는다.) 4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에 비해 노동 생산성이 낮습 니다 수고하십시오 저 먼저 가겠습니다. 혹은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에서 낳다 는 어떤 결과를 나타나게 하다 는 의 미이다. 5에서의 낳다 는 (사회적 환경이나 주변 여건 등이) 어 떤 사실이나 인물을 나오게 하다 는 뜻이다. 129 밑줄 친 말을 다른 말로 바꾸어 쓸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대중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면서 이 말들이 국어 사전에 오를 것으 로 보인다. 게재( 揭 載 )될 2 국어의 조어법을 무시하면서까지 남발( 發 )되는 신어를 바라보 는 시각은 엇갈린다. 마구 만들어지는 3 국어 사전에서 유행어 는 어느 한 시기에 많은 사람 사이에 많 이 쓰이는 말 이다. 시쳇말 전쟁을 계기로 크게 유행한 괴뢰군 이라는 낱말은 이제 어 엿하게 국어 사전의 올림말로 올라 있다. 표제어( 標 題 語 ) 130 우리말과 한자어의 대응 관계를 나타낸 것 중 틀린 것은? 경기도 9급 1 너희들 어릴 때 여기 와서 놀던 생각 나니? 기억, 회상( 回 想 ) 2 경수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다시 말을 했다. 사고( 思 考 ), 사 색( 思 索 ) 3 깊은 밤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훨씬 사람이 적었다. 의중( 意 中 ), 심중( 心 中 ) 4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좀더 기다렸다가 행동할 거야. 분별력 ( 分 別 力 ), 판단력( 判 斷 力 ) 오르다 는 국어 사전에 어 떤 단어가 실리는 것을 말하 는데, 사전에 단어가 실리는 경우에는 게재( 揭 載 ) 를쓰지 않고 등재( 登 載 ) 를쓴다. 등 재 란 기록하여 올림 의 뜻이 며, 게재 는 글이나 그림 따 위를 신문이나 잡지 따위에 실음 의 뜻이다. 3 시쳇말( 時 體 -) 은 유행 어, 요샛말 을 가리킨다 여기서는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하여 상상해 봄 또는 그런 상상 의 의미로 상상 이나 예상 이라는 한자어로 바꿀 수 있다

15 PASSNET 132 반의어 간의 대립 의미를 살려서 표현하지 않은 것은? 1 옛날의 미인도를 보면 여인들의 이마는 한결같이 넓었지만 지금 의 미인들 이마는 대체로 좁다. 2 토끼의 앞발은 가늘고 짧은 반면에 뒷발은 길고 굵어서 언덕을 올라가기에는 편리하다. 3 설령 부모가 가진 것이 적다고 해도 낙담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큰 인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4 쓰면 쓴 대로, 달면 단 대로 어머님은 가타부타 아무 말 없이 자 신의 인생을 자식을 위해 기꺼이 바치셨다. 5 만남의 기쁨이란 곧 사라질 수밖에 없지요. 우리는 이제부터라도 헤어짐의 슬픔을 견뎌낼 수 있어야 합니다 적다 의 반의어는 많다 이다. 또한 크다 의 반의어는 작다 이다. 133 다음 중 유의어끼리 묶이지 않은 것은? 1 얼굴:낯/안면/상호/이목구비/용안/면목/낯짝 2 여자:여성/여인/아낙/아낙네/숙녀/아녀자/계집 3 많다:숱하다/흔하다/수두룩하다/허다하다/즐비하다/수많다 4 가끔:흔히/이따금/왕왕/혹간/간혹/어쩌다가/어지간히/꽤 어지간히, 꽤 등은 빈 도를 나타내는 부사이긴 하나 그 의미상 가끔 과 유사하다 고볼수없다. 134 ᄀ ᄃ에 들어갈 단어를 순서대로 나타낸 것은? 아버지는 문중의 권위 ( ᄀ )에 대한 멍에를 지고 위신 회복에 동 분서주하였다. 오냐오냐 떠받드는 대우만 받다가 천덕꾸러기로 ( ᄂ )을 하고 보 니 엄마가 싫고 다시 보였다. 일주일에 한 번씩 있는 채플 시간을 통해 교목이 인간 양심의 ( ᄃ ) 을 개탄했다. 134 추락( 墜 落 ):높은 곳에서 떨 어짐. 또는 위신이나 가치 따 위가 떨어짐. 전락( 轉 落 ):나쁜 상태나 타 락한 상태에 빠짐. 타락( 墮 落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 잘못된 길로 빠짐. 1 전락( 轉 落 ), 타락( 墮 落 ), 추락( 墜 落 ) 2 전락( 轉 落 ), 추락( 墜 落 ), 타락( 墮 落 ) 3 추락( 墜 落 ), 타락( 墮 落 ), 전락( 轉 落 ) 4 추락( 墜 落 ), 전락( 轉 落 ), 타락( 墮 落 ) 135 <보기>의 ᄀ ᄃ에 들어갈 낱말들을 바르게 나열한 것은? 분석가들은 중국을 투자 가능성이 높은 나라로 꼽아, 중국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나라로 부상하고 있음을 ( ᄀ )했다. 그는 자신이 몰래 나갈 것이라는 ( ᄂ )를 나에게 눈짓으로 계속 보냈다. 요즘과 달리 지난 70년대만 해도 단전( 斷 電 )을 ( ᄃ )하는 기사를 신 문에서 종종 볼 수 있었다. ᄀ ᄂ ᄃ ᄀ ᄂ ᄃ 1 시사 암시 예고 2 시사 예고 암시 3 암시 예고 시사 4 암시 시사 예고 135 시사 에는 상대방으로 하여 금 스스로 알게 해 준다 는 의미가 들어가 있는 반면, 암 시 중에는 몰래 알려 준다 는 의미가, 예고 는 구체적 으로 알려 준다 는 의미가 있 어 차이가 난다

16 Serompress 136 <보기>는 부사에 대하여 설명한 것이다. ᄀ과 ᄂ의 속성을 동시에 갖 는것은? 우리말의 부사(부사어)들은 대체로 용언을 꾸미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 말들은 그것을 꾸미는 서술어에 따라 제약이 심하다. 의 미상 어떤 서술어 앞에서 쓰일 수 있는 것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 한 것도 있다. ᄀ예상하지 않은 사건이 일어났음을 의미하는 부사 중에서도 어떤 것은 긍정적인 사건 앞에서 사용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어떤 것은 ᄂ부정적인 사건과 호응하여 사용되는 것도 있다. 1 마침 3 뜻밖에 5 공교롭게 2 행여나 4 우연히 136 주어진 말들은 모두 어떤 일 이 예상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어났을 때 사용하는 것이다. 마침 은 일이 잘 풀릴 경우 에 사용되는 말이나 공교롭 게 는 부정적인 사건과 호응 하여 쓰이는 말이다. 우연히 는 긍정적인 사건이나 부정적 인 사건 양쪽에 사용된다. 행 여나 는 긍정적인 사건에 사 용된다. 152 ᄀ ᄅ의 괄호 중 다른 셋과는 이질적( 異 質 的 )인 접속어가 들어갈 것은? 오늘날 연암 박지원은 당대( 當 代 )의 허다한 문사( 文 士 )들 중에서도 최고봉( 最 高 峰 )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추앙( 推 仰 )되고 있다. ᄀ ( ) 그의 문학( 文 學 )은 패관 기서( 稗 官 奇 書 )를 따르고 고문( 古 文 ) 을 본받지 않았다 하여, 하마터면 열하일기 가 촛불의 재로 화할 뻔 한 아슬아슬한 장면이 있었다. ᄂ( ) 연암은 고문파( 古 文 派 )에 대 한 반항( 反 抗 )을 통하여 그의 문학을 건설( 建 設 )한 것이다. ᄃ( ) 오늘날, 우리는 민족 문화의 전통을 연암에게서 찾으려고는 할지언 정, 고문파에서 찾으려고 하지는 않는다. 전통은 물론 과거로부터 이어 온 것을 말한다. 이 전통은 대체로 그 사회 및 그 사회의 구성원( 構 成 員 )인 개인( 個 人 )의 몸에 배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전통은 우리의 현실 에 작용( 作 用 )하는 경우( 境 遇 )가 있다. ᄅ( ) 과거로부터 이어 온 것을 무턱대고 모두 전통이라고 한다면, 인습( 因 襲 )이라는 것과의 구 별( 區 別 )이 서지 않을 것이다. 152 ᄀᄃᄅ에는 역접 관계의 그러 나 가 필요하나, ᄂ에는 상술 을 의미하는 말하자면 이 필 요하다. 1ᄀ 3ᄃ 2ᄂ 4ᄅ

17 PASSNET 158 다음 글의 ᄀ, ᄂ, ᄃ에 들어갈 말을 순서대로 잘 연결한 것은? 98 국가직 9급 (가) 이렇게 되면, 개인과 사회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가? 어떤 때는 서로가 조화를 이루며 서로 협조할 수 있으나, 때에 따라서는 심 한 대립과 반발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개인이 사회를 위하고, 사회가 개인을 위할 때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 ᄀ ) 개인이 사회를 거부하거나 사회가 개인을 부정할 때에는 갈등과 모순을 피하지 못하게 된다. 158 ᄀᄃ은 앞 문장과 뒷문장이 대립적이며, ᄂ에서는 화제 전 환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할 것 (나) 전제주의 사회에서 개인들이 자유를 찾아 투쟁했던 역사를 본 다든지, 독재 국가에서 지성인들이 처해 있는 상황을 보면, 우리 는 이러한 사실을 도저히 부정할 수가 없게 된다. (다) 대체로, 이러한 갈등과 불행은 두 가지 경우에 초래된다. 하나 는, 전체로서의 사회가 개체로서의 개인의 자유와 가치를 억압했 을 때이며, 또 다른 하나는, 개인들이 스스로 속해 있는 사회에 반항을 하며 대립을 일으켰을 때이다. 어떤 사람은 도덕적 인간 과 비도덕적 사회라는 말을 사용했다. ( ᄂ ) 도덕적인 사회와 비도덕적인 개인도 문제가 될 수가 있다. 그러나 현대는 사회를 중심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전자에 더 큰 어려움이 있는 경우가 많다. (라) 또, 이러한 관계는 역사의 과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 다.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 뒤, 당분간은 개인과 사회가 동질적인 내용을 위해 조화와 협력을 이룰 수 있다. ( ᄃ ) 어느 정도 세월이 흐르게 되면, 사회는 반드시 현상을 유지하려는 보수적인 세력과 그에 항거하는 새로운 세력으로 나뉘게 된다. 1 그러나 그렇다면 그러나 3 그러나 그래서 그렇지만 2 그리고 그러므로 그런데 4 그리고 그러나 그래도 159 다음 중 접속어의 연결이 올바른 것은? 1 세종이 문치( 文 治 )에 가장 많은 업적을 남긴 군주라는 사실은 널 리 알려져 있다. 그리고 우리의 실정에 맞게 음악을 정리하여 나 라의 연례( 宴 禮 )에 사용하도록 한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2 열대 우림의 토양에서는 생물이 죽으면 온갖 종류의 생물이 그 시체를 먹어 치우기 때문에 낙엽의 부식 양분이 공급되지 않는다. 그러나 식물이 번성하는데도 불구하고 열대 우림의 토질은 보기 보다 훨씬 척박하다. 3 도덕적 명분관은 인간의 모든 행위에 대해 인간의 본성에 근거하 는 도덕적 정당성의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개인의 정의감이나 용 기를 뒷받침한다. 즉, 불의에 대한 비판 의식이라든가 타협을 거부 하는 선비의 강직한 정신 같은 것이 바로 그것이다. 4 사람이란 부유하다고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다. 더구나 인간은 빵으로만 살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앞 문장과 뒷문장이 대조 의 관계이므로 그러나 가 적 합하다. 2 앞말이 뒷말의 원인이므로 그러므로 나 따라서 가 적 합하다. 4 때문이다 로 보아 왜냐 하면 이 적합하다

18 Serompress 구교재 133쪽 (3)전설 모음화와 원순 모음화 전설 모음화와 원순 모음화로 인하여 변화한 단어는 표준 발음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으스대다( ) 으시대다( ), 으스스하다( ) 으시시하다( ), 흉측하다( ) 흉칙하다( ) 부스스( ) 부시시( ), 복슬복슬( ), 북슬북슬( ) 복실복실( ), 북실북실( ) 주르륵( ) 주루룩( ), 추스르다( ) 추스리다( ), 느즈러지다( ) 느지러지다( ) 아등바등( ), 오므리다( ), 윽박지르다( ) 아둥바둥( ), 오무리다( ), 욱박지르다( ) 이지러지다, 나지막하다, 느지막하다, 가지런하다, 넌지시 등은 전설 모음화한 형태가 올바른 표기 이다. 구교재 135쪽 (7) ㅎ 탈락 현상 ㅎ 불규칙 형용사의 어간에 쓰인 받침 ㅎ 은 -아/-어, -오, -ㄴ 앞에서 탈락한다. 까맣다:까맣+아 까매, 까맣+오 까마오, 까맣+니 까마니 종결 어미 -소 를 사용할 때는 까맣소 라 써야한다. 3 ㄴ 첨가: 이[ 齒 ] 의 합성어나 접두사에 의한 파생어에서 니 또는 리 로 소리날 때에 는 원형을 밝히지 않고 니 로 표기한다. 간니, 덧니, 송곳니, 앞니, 어금니 (9) 된소리되기와 거센소리되기 1 된소리 표기가 올바른 경우 깡다구( ) 강다구( )(악착같이 버티어 나가는 오기), 걸쭉하다( ) 걸죽하다( ), 아리따운( ) 아릿다운( ), 쌍꺼풀( ) 쌍거풀( ), 재떨이( ) 재털이( ), 먼지떨이( ) 먼지털이( ), 태껸( ) 택견( ), 혼쭐나다( ) 혼줄나다( ), 어쭙잖다( ) 어줍잖다( ), 알쏭달쏭( ) 알송달송( ) 떨다 는 달려 있거나 붙어 있는 것을 쳐서 떼어내다 는 뜻의 말이고, 털다 는 달려 있는 것, 붙어 있는 것 따위가 떨어지게 흔들거나 치거나 하다 는 뜻의 말이므로, 먼지를 떨다, 담뱃재 를 떨다, 곰방대를 털다, 먼지 묻은 옷을 털다 와 같이 사용한다. 2 된소리 표기를 써서는 안 되는 경우 강소주( ) 깡소주( )(안주없이먹는소주), 강술( ) 깡술( ), 당기다( ) 땅기다( ), 먹장어( ) 곰장어( ) 꼼장어( ), 으름장( ) 으름짱( ), 장아찌( ) 짱아찌( ), 족집게( ) 쪽집게( ), 조무래기( ) 쪼무래기( ), 죽지( ) 쭉지( ) 3 거센소리 표기가 올바른 경우 꺼림칙하다( ) 꺼림직하다( ), 텁수룩하다( ) 덥수룩하다( ), 해코지( ) 해꼬지( ), 오지랖( ) 오지랍( ) 4 거센소리 표기를 써서는 안 되는 경우 흐리멍덩하다( ) 흐리멍텅하다( ), 곤두박이다( ) 곤두박히다( ) 18

19 PASSNET 구교재 138쪽 (3) 사동 피동의 접미사 표기 1 사동 피동의 접미사는 어간과 구별하여 적는다. 먹다 먹+이+다 먹이다 돋다:돋+우+다 돋우다 먹+히+다 먹히다 잡다:잡+히+다 잡히다 2 사동 피동의 접미사가 붙어서, 그 뜻이 남아 있으면 사동 피동의 접미사를 밝혀서 적으 나, 그 뜻이 본뜻에서 멀어진 것은 어간과 구별하여 적지 않는다. ᄀ 걷다( 斂 거두다 의준말) 걷히다:거두어지다 거치다:경유하다, 무엇에 걸리어 스치다, 경험하다, 단계나 과정을 밟다 안개가 걷힌다. 외상값이 잘 걷힌다. 영월을 거쳐 왔다. 그의 추진력은 거칠 것이 없다. 수많은 병란을 거친 우리 역사. 대학을 거쳐 대학원에 진학했다. ᄂ 닫다( 閉 가리어 막다) 닫히다:닫아지다, 닫음을 당하다 다치다:부상을 당하다, 손상을 끼치다, 해가 되게 하다 닫치다: 닫다 의 힘줌말( -치- 는강세접사) 문이 저절로 닫혔다. 부주의로 손을 다쳤다. 그 사건으로 그녀는 마음이 다쳤다. 내 실수로 상사가 다치게 되었다. 문을 힘껏 닫쳤다. ᄃ 달다( 뜨거워지다, 물이 바싹 졸아붙다 ) 달이다:끓여서 진하게 하다, 끓여서 우러나게 하다 다리다:다리미로 문지르다 간장을 달인다. 약을 달인다. 옷을 다리미로 다린다. ᄅ 들다( 入 ) 들이다:들여 놓다 드리다: 주다 의 높임말 책을 서재에 들이어 놓다. 손님을 맞아들여라. 부모님께 선물을 드렸다. ᄆ 맞다( 목표물에 가 닿다, 적중( 的 中 )되다, 헤아렸던 대로 되다 ) 맞히다:목표에 맞게 하다, 눈이나 비, 침 따위를 맞게 하다, 물음에 옳은 답을 대다 마치다:끝내다 화살을 목표물에 맞혔다. 아기에게 주사를 맞혔다. 그는 정확히 그 물음의 답을 맞혔다. 하루 일과를 마쳤다. 맞추다 는 기준이나 다른 것에 비교하다 라는 의미를 지녀서, 정답을 골라 내다 는 뜻을 지닌 맞히다 와 구별된다. 내가쓴답과모범답안을맞춰보았다. *한국 여자 양궁 금메달을 맞추다. ( 금메달을 주문했다 는 엉뚱한 의미가 됨) 19 오랜만에 화초를 위해 비를 맞혔다. 이것이 무엇인지 알아맞혀 보세요.

20 Serompress 20 ᄇ 묻다 묻히다:묻음을 당하다, 묻게 하다, ~에 휩싸이다 무치다:여러 가지 양념으로 맛을 내다 선산( 先 山 )에 묻히다. 떡에 팥고물을 묻히다. 꽃과 숲에 묻혀 살던 도연명. 콩나물을 아주 맛있게 무치었습니다. ᄉ 받다( 충돌하다, 대상을 세게 부딪다 ) 받히다:충돌당하다, 떠받음을 당하다 바치다: 웃어른에게 드리다, 정성이나 힘, 목숨 등을 남을 위해서 아낌없이 다하다 받치다:펴서 들다, 괴다, 치밀어 오르다, 어떤 기운이나 심리 작용이 강하게 일어나다 밭치다:걸러내다 쇠뿔에 받혔다. 은사께 바치는 글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다. 우산을 받치고 간다. 책받침을 받친다. 설움이 받치다. 화가 받치니 속이 받친다. 술을 체에 밭친다. ᄋ 부딪다( 물체와 물체가 세게 마주 닿다 ) 부딪히다:힘 있게 마주 닿아지다, 예상치 못한 일에 직면하다 부딪치다: 부딪다 의 힘줌말 마차가 화물차에 부딪혔다. 부모의 반대에 부딪혔다. 차와 차가 마구 부딪쳤다. 마차가 화물차와 부딪쳤다. ᄌ 붙다(떨어지지 않게 되다, 가까이 마주 닿다 ) 붙이다:붙게 하다 붙다 와의 의미의 연관성이 있음. 부치다:보내다, 힘이 부족하다, 경작하다, 의논 대상으로 내놓다, 어떤 일을 거론치 아니하다, 음식을 익혀서 만들다, 남에게 신세를 지다 봉투에 우표를 붙이다. 불을 붙이다. 흥정을 붙이다. 조건을 붙이다. 꽃꽂이에 취미를 붙이다. 따귀를 올려붙이다. 계획대로 밀어붙이다. 소매를 걷어붙이다. 편지를 부치다. 힘이 부치는 일이다. 논밭을 부친다. 회의에 부치는 안건. 극비에 부치 다. 빈대떡을 부치다. 삼촌 집에 숙식을 부치다. ᄎ 앉다(궁둥이를 바닥에 붙이고 윗몸을 세우다, 어떤 곳에 자리잡다, 어떤 지위를 차지하다) 앉히다:앉게 하다 안치다:솥이나 냄비에 넣다 윗자리에 앉히다. 회장 자리에 앉히다. 밥을 안친다. ᄏ 절다(소금기가 배어들다) 절이다:소금, 식초 따위를 먹어서 절게 하다 저리다:아프다 김장 배추를 절인다. 다친 다리가 저린다. ᄐ 졸다(분량이 줄어들다) 졸이다:졸아들게 하다, 조마조마하여 애쓰다 조리다:양념하여 바특하게 끓이다 국물을 바특하게 졸이다. 마음을 졸인다. 생선을 조린다. 통조림. 병조림

21 PASSNET 구교재 144~145쪽 2 낟알 과 낱알 낟알:곡식의 알 낱알:낱개의 알 곡식의 낟알 하나라도 아껴야 한다. 구슬이 낱알로 흩어졌다. 4 떼거리 와 떼거지 떼거리: 목적이나 행동을 같이하는 무리 또는 억지 를 속되게 이르는 말 떼거지:떼를 지어 다니는 거지, 또는 졸지에 헐벗게 된 많은 사람을 비유한 말 한 번만 만나달라고 떼거리를썼다. 지난 수해로 그 지역 사람들은 하루아침에 떼거지가되었다. 7 비키다 와 비끼다 비키다:(방해되는 것을 피하여) 방향을 조금 바꾸다, 조금 자리를 옮기다 비끼다:비스듬히 놓이다 나는 영식이 집을 비켜 갔다. 달려오는 자전거를 보고 한옆으로 비켰다. 태풍이 우리나라를 비껴갔다. 1 그러고 와 그리고 그러고: 그리하고 가 줄어든 말 그리고: 그리하고 의뜻을지닌접속어 밥을 먹었다. *그리고 나서 물을 마셨다. ( 그러고) * -고 나서 앞에는 먹고 나서, 쉬고 나서, 일하고 나서 처럼용언만이올수있다. * 저러고 나서, 이러고 나서 는 가능하지만 저리고 나서, 이리고 나서 는 불가능한 것과 마찬가지이다. 밥을 먹었다. *그러고 물을 마셨다. ( 그리고) * 앞말과 뒷말이 병렬 관계이면서도 순차적인 관계이므로 접속어인 그리고 가 적합하다. 3 삭이다 와 삭히다 삭이다:먹은 것을 소화시키다, 한창 달아오른 마음을 가라앉히다 삭히다:젓, 김치 따위를 삭게 하다 한창 때는 돌도 삭일 수 있다. 그는 분을 삭이지 못하고 있다. 갓김치는 잘 삭혀서 먹어야 제 맛이 난다. 4 살지다 와 살찌다 살지다:몸에 살이 많고 튼실하다 형용사 살찌다:몸에 살이 많아지다 동사 살진 돼지는 값도 더 높게 받을 수 있다. 가을은 말이 살찌는 계절이다. 21

22 Serompress 6 지피다 와 짚이다 지피다:불을 붙여 타게 하다 짚이다:마음에 짐작이 가다 군불을 지폈으니 따뜻할 게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짚이는 바가 없다. (4) 어미와 접미사에 따른 표기의 차이 넘어: 넘다 의 활용형으로 동작이 개입됨. 너머:높거나 넓은 것의 저쪽 도둑이 담을 넘어 간다. 산 너머 강촌에도 봄이 왔겠지. 구교재 146쪽 (5) 자 타동사에 따른 표기의 차이 2 잇달다/잇따르다 화물차를 객차 뒤에 잇달았다. (타동사) 그해에는 큰 사건이 잇달았다. (자동사) 그해에는 큰 사건이 잇따랐다. (자동사) 잇달다 는 잇달고 잇달아 잇단 등으로 활용하고 잇따르다 는 잇따르고 잇따라 잇 따른 등으로 활용한다. 구교재 147쪽 3 -째 와 -채, -체 그것을 *통채로 먹어라. ( 통째로) 토끼를 *산 째로 잡았다. ( 산 채로) 그렇게 잘난 *채하지 마시오. ( 체) * -째 는 그대로 전부 라는 뜻을 나타내는 접미사이며, -채 는 이미 있는 그대로 의 뜻을 지닌 의존 명사이고 -체 는 그럴듯하게 꾸미는 거짓 태도 를 뜻하는 의존 명사이다. 구교재 150쪽 22 이봐 *경우 바르게 행동해. ( 경위) * 경우( 境 遇 ) 는 (어떤 조건이 있는) 특별한 형편이나 사정 이라는 뜻이므로 사리의 옳고 그름과 시비의 분간 을 이르는 말인 경위( 涇 渭 ) 가 적합한 말이다. 나를 너무 *괄세하지 마. ( 괄시) * 恝 (괄) 은 푸대접하다 의 뜻으로 -세 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그는 *꺼벙이처럼 행동한다. ( 꺼병이) * 꺼병이 는 꿩의 어린 새끼, 즉 꿩 병아리 가 줄어서 된 말로, 겉모양이 짜임새가 없고 엉성하게 생긴 사람 을 빗대는 말이다. 여기서 허우대는 크나 짜이지 아니하고 엉성하다 는 뜻으로 꺼벙하다 는 말을 파생해서 쓰고 있다.

23 PASSNET 그곳은 *돗때기 시장처럼 시끌벅적했다. ( 도떼기) * 물건을 합쳐 흥정하거나 물건을 한꺼번에 여러 죽씩 팔아넘기는 것 을 도떼기 라 하는데 도매로 떼는 것 이라는 뜻의 말로 보면 된다. 왠지 저 선수는 *뒷힘이약한것같아. ( 뒷심) * 원래 심 은 힘 의 사투리이다, 뒷심, 주먹심, 뱃심, 뚝심, 입심 등은 모두 힘 으로부터 유래했으나 표기는 심 으로 한다. 당첨되고 안 되고는 *복골복인데, 한번 신청해 볼까? ( 복불복) * 복불복( 福 福 ) 이란 복분( 福 分 : 복을 누리는 분수) 의좋고좋지않은정도, 즉 사람의 운수 를 의미한다. *붓뚜껑을 꼭 닫아 놓아라. ( 붓두껍) * 붓의 촉을 끼워 두는 물건 을, 붓의 뚜껑 이라 생각하여 붓뚜껑 이라 쓰기 쉬우나 붓두 껍 이 올바른 말이다. 그 사람은 왜 그렇게 *쑥맥이니? ( 숙맥) * 숙맥( 菽 麥 ) 은 숙맥불변( 菽 麥 不 辨 ) 의 준말로 어리석고 못난 사람 을 비유하여 일컫는 말 이다. *칠흙같이 어두운 밤이었다. ( 칠흑) * 흙 을 생각하기 때문인지 곧잘 칠흙 이라 적는 경우가 있으나 흙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칠흑( 漆 黑 ) 이란 옻칠처럼 검고 광택이 나는 빛깔 이란 뜻이다. 오늘 날씨가 무척 *후덥지근하다. ( 후텁지근하다) * 불쾌할 정도로 무더운 기운이 있다 는뜻의말로, 덥다 를 연상하여 후덥지근하다 로잘 못 쓰는 사례가 많으나, 후텁지근하다 가 표준어이다. 저 팀은 이번 대회의 우승을 *넘보고 있는 강팀이다. ( 바라보고, 넘겨다보고) * 넘보다 는 남을 업신여겨 낮추어 보다, 즉 깔보다 란 뜻의 말이다. 너는 왜 그 *말괄량이 사내아이들하고 노는 것이니? ( 개구쟁이) * 말괄량이 란 말이나 하는 짓이 지나치게 활달하여 여성답지 않은 여자 를 뜻하는 말이다. 너무 눈이 많이 와서 시골에 내려갈 *염두가 나지 않습니다. ( 엄두) * 염두( 頭 ) 란 단순한 마음, 생각 이란 뜻의 말이므로 여기서는 무엇을 하려는 마음 을 의미하는 엄두 가 적합하다. 야, *임마 좀 조용히 해. ( 인마) * 이놈아 가 준 말은 인마 인데, 이를 [임마]로 잘못 발음한 결과이다. 요즈음에는 머리털이 한 *웅큼씩빠지는것같다. ( 움큼) * 움큼 은 손가락을 우그리어 물건을 놓치지 않도록 힘있게 잡는다는 의미의 움키다 에접 사가 붙은 형태의 말이다. 움큼 을 [웅큼]으로 잘못 발음한 결과 이러한 잘못된 표기가 나 온 것으로 보인다. 23

24 Serompress 구교재 152~153쪽 올바른 표기(용어) 잘못된 표기(용어) 올바른 표기(용어) 잘못된 표기(용어) 돌하르방 돌하루방 땡추 땡초 복사뼈 복숭아뼈 볼썽사납다 볼쌍사납다 호래자식 호로자식 아옹다옹 아웅다웅 히히닥거리다 시시닥거리다 구교재 161쪽 ᄀ 시 군 읍 등의 행정 구역 단위명은 생략할 수 있다. 청주시 Cheongju 함평군 Hampyeong 순창읍 Sunchang ᄂ 행정 구역 단위와 지명은 전체가 하나의 이름이기 때문에 전체를 소리나는 대로 적는다. 신반포 New Banpo( ) Sinbanpo( ) 북수원 North Suwon( ) Buksuwon( ) 서대전 West Daejeon( ) Seodaejeon( ) 동광주 East Gwangju( ) Donggwangju( ) ᄃ 길 이름에 숫자가 들어가 있는 경우에는 숫자 앞에서 띄어 쓰고, 숫자 뒤의 ( ) 안에 숫자의 우리말 발음을 로마자로 적는다. -길, -가 앞에는 붙임표를 사용하나, 로( 路 ) 의 경우에는 붙임표를 넣지 않고 음운 환경에 따라 lo, ro, no 등으로 구별하여 적는다. 장미1길 Jangmi 1(il)-gil 한강1로 Hangang 1(il)lo, 한강2로 Hangang 2(i)ro, 한강3로 Hangang 3(sam)no ᄅ 학교나 회사에서 쓰는 관습적 표기를 인정하여 기관이나 단체 등의 이름이 길에 붙는 경우 원 래의 기관 이름과 일치하도록 적는다. 연세대길 Yonseidae-gil( ) Yeonsedae-gil( ) (6) 인명, 회사명, 단체명 등은 그동안 써 온 표기를 쓸 수 있다. 그러나 지명이 포함되어 있는 회사명이나 단체명은 모두 지명에 맞추어 로마자 표기를 해야 한다. 현대 (종전) Hyundai (개정된 표기) Hyeondae 삼성 (종전) Samsung (개정된 표기) Samseong 조선일보 (종전) Chosunilbo (개정된 표기) Joseonilbo 중앙일보 (종전) JoongAngilbo (개정된 표기) Jungangilbo 부산 대학교 (종전) Pusan university (개정된 표기) Busan university 제주 대학교 (종전) Cheju university (개정된 표기) Jeju university 24

25 PASSNET 주요 용례 주요 지명 서울 Seoul 부산 Busan 인천 Incheon 대구 Daegu 광주 Gwangju 대전 Daejeon 울산 Ulsan 마산 Masan 전주 Jeonju 김해 Gimhae 경주 Gyeongju 창원 Changwon 청주 Cheongju 춘천 Chuncheon 판교 Pangyo 포항 Pohang 포천 Pocheon 거제도 Geojedo 완도 Wando 울릉도 Ulleungdo 진도 Jindo 독도 Dokdo 경기도 Gyeonggi-do 경상남도 Gyeongsangnam-do 경상북도 Gyeongsangbuk-do 전라남도 Jeollanam-do 전라북도 Jeollabuk-do 강원도 Gangwon-do 충청남도 Chungcheongnam-do 충청북도 Chungcheongbuk-do 제주도 Jeju-do 산과 강 이름 금강 Geumgang 낙동강 Nakdonggang 대동강 Daedonggang 동강 Donggang 압록강 Amnokgang 영산강 Yeongsangang 임진강 Imjingang 한강 Hangang 내장산 Naejangsan 북악산 Bugaksan 설악산 Seoraksan 속리산 Songnisan 지리산 Jirisan 태백산 Taebaeksan 한라산 Hallasan 나라 이름 고구려 Goguryeo 고려 Goryeo 백제 Baekje 신라 Silla 조선 Joseon 대한민국 Daehanminguk 음식 이름 김치 Gimchi 갈비탕 Galbitang 비빔밥 Bibimbap 우거짓국 Ugeojitguk 기타 거북선 Geobukseon 경북궁 Gyeongbokgung 경포대 Gyeongpodae 광화문 Gwanghwamun 남대문 Namdaemun 다보탑 Dabotap 덕수궁 Deoksugung 무궁화 Mugunghwa 불국사 Bulguksa 석가탑 Seokgatap 송광사 Songgwangsa 애국가 Aegukga 종묘 Jongmyo 창경궁 Changgyeonggung 창덕궁 Changdeokgung 첨성대 Cheomseongdae 태극기 Taegeukgi 태종대 Taejongdae 한글 hangeul 화랑 hwarang 화엄사 Hwaeomsa 25

26 Serompress 구교재 162쪽 06 외래어 표기법 표기의 기준 (1) 원지음( 原 地 音 )의고려 외래어 표기는 외국말을 내국인용으로 표기하는 것이긴 하나 외래어 원래의 음을 최대한 고려하 여 본래 언어의 발음에 가깝게 적도록 해야 한다. 특히 우리말 음운 체계에는 없는 소리를 우리말 로 옮길 때에는 어느 소리가 그 언어의 발음에 가장 가깝게 들릴 것인가를 고려해야 한다. lighter, rhythm, news, knit 등은 라이터, 리듬, 뉴스, 니트 라 적지 두음 법칙을 적용해서 나이터, 이듬, 유스, 이트 로 적지 않는다. 또한 튜브(tube) 의 튜 나 블라우스(blouse) 의 블, 뷔페(buffet) 의 뷔 같은 음절은 고유어나 한자어에서는 볼 수 없는 음절이나, 원지음 을 고려하여 이렇게 표기하는 것이다. -ism 의 경우도 그 어원이 영어이면 대개 -즘 으로, 그 어원이 프랑스 어이면 대개 -슴 으로 표기하여, 리얼리즘(realism), 모더니즘(modernism) / 졸라이슴(zolaism), 쉬르레알리슴(surrealism) 등으로 표기한다. accent(악센트), barbecue(바비큐), baton(배턴, 바통), battery(배터리), bulldog(불도그), business(비즈니스), champion(챔피언), comedy(코미디), message(메시지), pinchers(펜치), sausage(소시지), slipper(슬리퍼), talent(탤런트), Titanic(타이태닉), Valentine Day(밸런타인데이) 등으로 표 기하는 것도 원지음을 최대한 존중하는 방향으로 표기한 결과이다. (2) 국어 특성의 존중 외래어를 표기할 때 원지음( 原 地 音 )을 고려하더라도 우리 국어의 특성을 동시에 존중하여 우리말 의 음운 및 문자 체계를 크게 벗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 옳다. 예컨대, ㅈ 이나 ㅊ 다음에 이중 모음(ㅑ, ㅕ, ㅛ, ㅠ)을 쓰지 않도록 규정하는 것은 단일 음절에서 -쟈, -져, -죠, -쥬, -챠, -쳐, - 쵸, -츄 등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국어의 특성을 중시한 결과이다. 쟝르(genre), 져널(journal), 텔레비젼(television), 레져(leisure), 레이져(laser), 스케쥴 (schedule), 쥬니어(junior), 쥬스(juice), 쥴리엣(Juliet), 챠트(chart), 챤스(chance), 시츄에이션 (situation), 어드벤쳐(adventure)' 등은 잘못된 표기이다. 장르, 저널, 텔레비전, 레저, 레이저, 스케줄, 주니어, 주스, 줄리엣, 차트, 찬스, 시추에이션, 어드벤처 등으로 표기되어야 한다. (3) 관용의 존중 관용으로 이미 실생활 속에서 굳어버린 것은 규정에 구애받지 않고 관용에 따라 적는다. 26 cut 컷:영화 따위의 장면, 작은 삽화 커트:머리를 자르거나, 탁구 등의 운동에서 공을 깎아 치는 것 type 타입:어떤 형태나 유형 타이프:타자기 trot 트롯:승마에서 말의 총총걸음 트로트:대중 가요의 하나 mannequin(마네킹), marathon(마라톤), bargain-sale(바겐세일), stamina(스태미나), cinema(시네마), announcer(아나운서), technology(테크놀로지), condenser(콘덴서), perma(파마), paradise(파라다이스) 관용으로는 mania, Diana 는 매니아, 다이아나 가 더 많이 쓰이고 있으나,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마니아, 다이애나 를 표준 표기법으로 인정하고 있다.

27 PASSNET 구교재 165쪽 주의해야 할 외래어 표기 (1) 고유 명사 1 영어의 경우 철자가 s'로 끝나고 발음이 [z]가 된 때는 스 로 적는다. Thames(강)[temz]:템즈( ) 템스( ), Times:타임즈( ) 타임스( ) 2 현지음을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현지음이 아닌 제3국의 발음(주로 영어)으로 통용되 고 있는 것은 관용을 따른다. Hague 헤이그, Caesar (현지음) 카이사르( ) (영어) 시저( ) 케사르( ) 3 다음의 나라 이름들은 잘못 쓰이는 경우가 유독 많은 것들이다. 철 자 잘못된 표기 올바른 표기 철 자 잘못된 표기 올바른 표기 Malaysia 말레이지아 말레이시아 Singapore 싱가폴 싱가포르 Ethiopia 이디오피아 에티오피아 Zaire 자이레 자이르 (2) 된소리, 거센소리와 관련되는 경우 철 자 잘못된 표기 올바른 표기 철 자 잘못된 표기 올바른 표기 Catholic 카톨릭 가톨릭 ` coupetat(프) 쿠테타 쿠데타 karate[ 唐 手 ] 가라떼 가라테(일) gongfu[ 功 夫 ] 쿵후 쿵푸 zhajiangmien 짜장면 자장면 fanfare 빵빠레 팡파르 cardigan 가디건 카디건 flamenco(에) 플라밍고 플라멩코(춤) (3) 부정 접두어의 경우 철 자 잘못된 표기 올바른 표기 철 자 잘못된 표기 올바른 표기 nonsense 넌센스 난센스 nontitle 넌타이틀 논타이틀 nonstop 넌스톱 논스톱 nonfiction 넌픽션 논픽션 (4) 군더더기 표기에 주의해야 할 경우 철 자 잘못된 표기 올바른 표기 철 자 잘못된 표기 올바른 표기 dessin(프) 뎃생 데생 enquette 앙케이트 앙케트 running shirts 런닝셔츠 러닝셔츠 gesture 제스추어 제스처 lucky 럭키 러키 jet engine 젯트 엔진 제트 엔진 lesson 렛슨 레슨 cassette 카셋트 카세트 massage 맛사지 마사지 cunning 컨닝 커닝 badge 뱃지 배지 package 팩키지 패키지 (5) 부당한 생략이나 줄임에 주의해야 할 경우 철 자 잘못된 표기 올바른 표기 철 자 잘못된 표기 올바른 표기 range 렌지 레인지 manicure 매니큐 매니큐어 recreation 레크레이션 레크리에이션 stainless 스텐레스 스테인리스 27

28 Serompress (6) 일본식의 잘못된 외래어 표기에 주의해야 할 경우 철 자 잘못된 표기 올바른 표기 철 자 잘못된 표기 올바른 표기 ringer 링게르 링거 balance 바란스 밸런스 mammoth 맘모스 매머드 brake 부레키 브레이크 muffler 마후라 머플러 tile 타이루 타일 일본말에는 ㅓ 모음이 없어서 ㅏ 나 ㅗ 로 잘못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흔히 우리가 ㅏ 나 ㅗ 로 발음하나 ㅓ 로 발음해야 할 대표적인 예들은 다음과 같다. national(내셔널), number(넘버), dynamite(다이너마이트), dial(다이얼), dollar(달러), data(데 이터), directory(디렉터리), lighter(라이터), radar(레이더), repertory(레퍼토리), lotion(로션), loyalty(로열티), rotary(로터리), remote-control(리모컨), mechanism(메커니즘), bumper(범 퍼), bonus(보너스), shamanism(샤머니즘), sentimental(센티멘털), shutter(셔터), sweater(스 웨터), score(스코어), standard(스탠더드), special(스페셜), error(에러), air conditioner(에어컨), original(오리지널), Indian(인디언), instant(인스턴트), carolsong(캐럴송), capital(캐피털), comission(커미션), cover(커버), coffee(커피), condition(컨디션), container(컨테이너), control(컨트롤), collection(컬렉션), computer(컴퓨터), christian(크리스천), crystal(크리스털), taboo(터부), tatal(토털), pennant(페넌트), penalty(페널티), festival(페스티벌), propose(프러 포즈), front(프런트), protector(프로텍터), propeller(프로펠러), helicopter(헬리콥터) (7) 이 잇 계열이 옳은 경우 철 자 잘못된 표기 올바른 표기 철 자 잘못된 표기 올바른 표기 bonnet 보넷 보닛 jacket 자켓 재킷 biscuit 비스켓 비스킷 cabinet 캐비넷 캐비닛 circuit 서켓 서킷 target 타겟 타깃 (8) -애, -에 계열의 소리가 옳은 경우 철 자 잘못된 표기 올바른 표기 철 자 잘못된 표기 올바른 표기 graph 그라프 그래프 slab 슬라브 슬래브 narration 나레이션 내레이션 accessory 악세사리 액세서리 nostalgia 노스탈지아 노스탤지어 emerald 에머랄드 에메랄드 dynamic 다이나믹 다이내믹 calendar 카렌다 캘린더 level 라벨 레벨 climax 클라이막스 클라이맥스 basket 바스킷 바스켓 panel 판넬 패널 sash 샤시 새시 paradox 파라독스 패러독스 (9) 우, 위 계열이 옳은 경우 철 자 잘못된 표기 올바른 표기 철 자 잘못된 표기 올바른 표기 nuance(프) 뉴앙스 뉘앙스 rouge(프) 루즈 루주 dèbut(프) 데뷰 데뷔 montage(프) 몽타지 몽타주 rendez-vous(프) 랑데뷰 랑데부 Jurassic(프) 쥬라기 쥐라기 28

29 PASSNET (10) 양성 모음의 형태가 옳은 경우 철 자 잘못된 표기 올바른 표기 철 자 잘못된 표기 올바른 표기 gossip 고십 가십 saxophone 색스폰 색소폰 knockdown 넉다운 녹다운 accordion 어코디언 아코디언 diamond 다이어몬드 다이아몬드 column 컬럼 칼럼 dilemma 딜레머 딜레마 contest 컨테스트 콘테스트 label 래벨 라벨 complex 컴플렉스 콤플렉스 remicon 레미컨 레미콘 harmony 하머니 하모니 mineral 미네럴 미네랄 Hollywood 헐리우드 할리우드 (11) 음성 모음의 형태가 옳은 경우 철 자 잘못된 표기 올바른 표기 철 자 잘못된 표기 올바른 표기 dribble 드리볼 드리블 adapter 아답타 어댑터 mystery 미스테리 미스터리 caramel 캬라멜 캐러멜 button 보턴 버튼 career 캐리어 커리어 sponge 스폰지 스펀지 consortium 콘소시움 컨소시엄 symbol 심볼 심벌 container 콘테이너 컨테이너 symposium 심포지움 심포지엄 towel 타올 타월 (12) 철자와 그 표기에 유의해야 할 경우 globe 글로브 glove 글러브/colo(u)r 컬러(색깔) collar 칼라(옷깃) methanol 메탄올( ) 메타놀( )/orange 오렌지( ) 오랜지( ) (13) 기 타 철 자 잘못된 표기 올바른 표기 철 자 잘못된 표기 올바른 표기 Gips 기브스 깁스 block 블럭 블록 narcissism 나르시즘 나르시시즘 chandelier 상들리에 샹들리에 napkin 내프킨 냅킨 sandal 샌달 샌들 documentary 도큐멘터리 다큐멘터리 shadow cabinet 새도우 캐비넷 섀도 캐비닛 desktop 데스크 탑 데스크 톱 sofa 쇼파 소파 license 라이센스 라이선스 shop 샵 숍 lions 라이온즈 라이온스 snack 스넥 스낵 referee 레프리 레퍼리 styrofoam 스티로폴 스티로폼 rent-a-car 렌트카 렌터카 thinner 신나 시너 rheumatism 류마티스 류머티즘 outlet 아울렛 아웃렛 mansion 맨숀 맨션 alphabet 알파베트 알파벳 Burberry coat 버버리 코트 바바리 코트 accelerator 악세레이타 액셀러레이터 body language 바디 랭기지 보디 랭귀지 ambulance 앰블란스 앰뷸런스 bourgeois(프) 부르조아 부르주아 emerald 에머랄드 에메랄드 29

30 Serompress 철 자 잘못된 표기 올바른 표기 철 자 잘못된 표기 올바른 표기 observer 옵저버 옵서버 country 컨츄리 컨트리 yogourt 야쿠르트 요구르트 cosmopolitan 코스모폴리턴 코즈모폴리턴 cabaret 캬바레 카바레 kremlin 크레믈린 크렘린 caburetor 카뷰레이터 카뷰레터 tigers 타이거즈 타이거스 counseling 카운셀링 카운슬링 puncture 빵꾸 펑크 curtain 커틴 커튼 placard 플랭카드 플래카드 ᄀ 원어에서는 and 의 d 발음이 약하여 자주 생략되지만 외래어 표기에서는 d 발음을 써 주 는 것이 원칙이다. rock and roll:록 앤드 롤(한 단어로 줄여 로큰롤(rock n roll) 이라 쓰기도 함). hit and run:히트 앤드 런 rhythm and blues:리듬 앤드 블루스 ᄂ 사람의 이름에서 Gogh(네) 를 고호, Eliot 를 엘리어트 라 표기하는 경우가 많으나 고흐, 엘리엇 이 올바른 표기이며, 파리의 강 이름은 세느 강 이 아니라 센 강 이 올바 른 표기이다. 외래어의 띄어쓰기 (1) 영어의 경우는 합성어라도 붙여 쓰지 않거나 하이픈으로 연결해 쓰는 경우가 많아 우리의 띄어쓰기 관용과 차이가 있으나, 외래어 역시 우리말에서 합성어로 쓰이면 붙여 쓴다. ice cream:아이스크림 dry ice:드라이아이스 Dutch pay:더치페이 top class:톱클래스 hole in one:홀인원 news shows:뉴스쇼 world cup:월드컵 hot dog:핫도그 home run:홈런 coffee shop:커피숍 call taxi:콜택시 corner kick:코너킥 원어에 없는 외래어 역시 국어에서 합성 명사로 만들어졌다 할 수 있으므로 붙여 쓴다. 고스톱(go stop), 애프터서비스(after service), 골인(goal in), 백미러(back mirror), 리어카(rear car) (2) 합성어 전체가 준말이나 음운론적 융합이 일어난 경우에는 원어에서 띄어 쓴 것이라도 일반 어와 전문어를 가리지 않고 붙여 쓴다. 에어컨(air conditioner) 리모컨(remote control) 오토바이(auto bicycle) 오피스텔(office hotel) 매스컴(mass communication) 오므라이스(omlet rice) 애드벌룬(ad balloon / advertisement balloon) 르포라이터(reportage writer) 와이드 프로(wide pro) 에서 pro 는 program 의 준말이다. 그러나 이 말은 합성어 전체가 준말 이 된 것이 아니라 단지 program 이 pro 로 줄어들었을 뿐이므로 띄어 쓴다. (3) 외국의 지명은 원어에 나타난 띄어쓰기를 반영하지 않고 원칙적으로 붙여 쓴다. 또한 서양의 고유 명사에서 접두어나 관사류는 뒷말에 붙여 쓴다. 산마르코(San Marco) 뉴멕시코(New Mexico)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라스팔마스(Las Palmas) / 드소쉬르(De Saussure) 다빈치(Da Vinci) 30 (4) 방위를 나타내는 말과 지명 혹은 지리적인 개념의 명사가 함께 쓰인 것은 합성어로 보아 붙 여 쓴다. 남아메리카, 북유럽,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31 PASSNET 구교재 170쪽 (3) 합성어 여부에 따른 띄어쓰기 각각의 단어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면 단어별로 띄어 쓰나, 의미가 특수화한 것이라면 합성 어로 보고 붙여 쓴다. 1 용언의 관형형+명사 의 구조 작은 아버지(키 따위가 크지 않은 아버지) 작은아버지(아버지의 동생 즉, 숙부( 叔 父 )) 맨 꽁무니(맨 마지막) 맨꽁무니(아무 밑천이 없이 맨주먹으로 일을 하는 사람) 우는 소리(실제로 우는 소리) 우는소리(엄살을 부리며 곤란한 사정을 늘어놓는 말) 보잘것없다(볼 만한 것이 없다) 보잘것없다(볼 만한 값어치가 없을 정도로 하찮다) 큰 코 다치다(커다란 코에 부상을 입다) 큰코다치다(크게 봉변을 당하다) 2 명사+명사 의구조 밤 손님(밤에 온 손님) 밤손님(도둑)/뱀 눈(뱀의 눈) 뱀눈(독살스러운 눈) 종이 호랑이(종이로 만든 호랑이) 종이호랑이(겉보기에만 위세가 대단한 사람) 쥐 꼬리(쥐의 꼬리) 쥐꼬리(아주적은양) (4) 의존 명사와 접미사의 구별 3 간 이 시간의 경과 를 나타낼 때는 접미사이므로 앞말에 붙여 쓴다. 반면에 거리 를나 타낼 때나 한 대상에서 다른 대상까지의 사이를 나타낼 때는 의존 명사이므로 띄어 쓴다. 그러나 앞말에 붙어서 한 단위로 굳어진 경우에는 접미사 또는 합성어의 일부로 보고 붙 여 쓴다. 이틀간, 한 달간, 십 년간 서울과 부산 간, 부모와 자식 간, 공부를 하든지, 운동을 하든지 간에 부부간( 부부지간), 사제간( 사제지간), 동기간, 혈육간, 남녀간, 내외간, 모자간, 고부 간, 상호간, 천지간, 피차간, 좌우간, 다소간, 조만간 4 안, 밖 의 의미로 쓰이는 내( 內 ), 외( 外 ) 는 의존 명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쓴다. 그러나 어 떤 범위나 한도의 밖 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이외( 以 外 ) 는 합성어이므로 붙여 쓴다. 기한 내에, 교과서 외에도, 이 외에도 또 말하고 싶은 바가 있다. 관계자 이외에는 아무도 들어올 수 없습니다. 31

32 Serompress 구교재 172쪽 (6) 관형사와 접두사의 구별 1 한 이 하나의, 어떤, 대략 정도의 뜻을 지니고 명사를 꾸미면 수 관형사로서 뒤의 명사 와띄어쓰나, 같은 의 의미를 지니면 접두사로 보고 뒤의 말과 붙여 쓴다. 한 끼 식사, 한 치 앞도볼수없다. 한배에탄사람. 그와나는한집에산다. 한몸한마음 한뜻으로서 뭉쳤다. 온 가족이 한자 리에 모이다. 2 온통, 더할 수 없이 가장 의뜻을가진 맨 은 관형사이므로 띄어 쓰고, 비다[ 空 ] 의 뜻을 가진 맨 은 접두사이므로 붙여 쓴다. 맨 꼭대기, 맨 처음/맨주먹, 맨입 9 다음 중 올바른 표기는? 2004 강원도 9급 1 휴계실 2 게시판 3역활 4핑게 14 다음 중 단어의 쓰임이 올바르지 않은 것은? 2004 경기도 9급 1 늘리다:유럽 쪽으로 수출 물량을 늘리도록 하시오. 2 벌이다: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탈춤 마당을 벌였다. 3 지긋이:과장님은 눈을 지긋이 감고 깊은 생각에 잠겼다. 4 반드시: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한 말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한다. 15 다음 중 모음동화가 통시적으로 이루어져 표준어로 인정되는 단어의 예가 아닌 것은? 2004 전남 9급 1 냄비, 새끼 2 멋쟁이, 개구쟁이 3 굼벵이, 새기다 4 미쟁이, 아지랭이 44 다음 밑줄 친 어휘 중 맞게 사용한 것은? 2005 충남 9급 1 나는 아버지를 일찍 여위었다. 2 사과가 붉은 빛을 띄고 있다. 3 벽에 포스터를 부쳤다. 4 마을 회관에서 큰 잔치를 벌였다. 51 다음 괄호 안에 들어갈 단어를 바르게 나열한 것은? 2005 경기도 9급 내가 이래 ( ) 잘 나가던 사람이야. 인터넷 범죄 유형은 다양해서 잘 ( )되지 않는다. 요즘에 ( )되는 영화들은 다 재미가 없다. 내가 언제까지 너의 ( )를 해야 하니? 9 1 휴게실 3 역할 4 핑계 14 3 지긋이 는 나이 든 상태 를, 지그시 는 눈을 감은 상 태 를 의미한다 남비>냄비, 삿기>새끼 2 -장이>-쟁이 3 굼벙이>굼벵이, 사기다>새 기다 4 미장이, 아지랑이 44 1 여의었다 2 띠고 3 붙였다 51 이러하여 보이어도 이래 봬도 부각 은 사물의 특징을 두 드러지게 드러냄 을 의미하 고, 노출 은 겉으로 드러 남 을 뜻한다. 상연 은 연극을 무대에서 펼쳐 보임 을, 상영 은 영 화를 영사하여 관객에게 보 임 을 의미함. 치다꺼리( ), 뒤치다꺼리 ( ) 치닥거리( ), 뒤치닥 거리( ) 뵈도 노출 상영 뒤치닥거리 2 봬도 - 부각 상연 뒤치다꺼리 3 봬도 노출 상영 뒤치다꺼리 4 뵈도 부각 상연 뒤치닥거리

33 57 밑줄 친 부분이 맞춤법에 바른 것은? 2005 대구시 9급 보기 좋은 명분 뒤에는 ᄀ철저이 돈벌이를 염두에 둔 상업주의가 숨어 있다.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를 비롯한 이런 저런 미인 대회는 흔히 황금알을 낳는 거위 로 비유된다. 그래서 화장품, 패션, 방송계 와 성형 전문의는 물론 브로커들마저 ᄂ한목하곤 한다. ᄃ더욱이 딸 에게 미인 자격증 을 안겨주려는 모정까지 가세해 검은 거래마저 이뤄지고 있다. ᄅ오랫만에 접한 문화계 소식에 마음이 씁쓸하다 철저히 2 한몫하곤 4 오랜만에 PASSNET 1 ᄀ 철저이 3 ᄃ 더욱이 2 ᄂ 한목하곤 4 ᄅ 오랫만에 61 밑줄 친 말 중에서 맞춤법에 어긋난 것은? 2005 국가직 7급 1 일이 잘되서 기분이 좋았다. 2 내가 도와 줄게. 3 얼마나 울었던지 눈이 퉁퉁 부었다. 4 이제 보니 영숙이가 예쁘데. 64 밑줄 친 부분이 맞춤법에 맞는 것은? 2005 대구시 9급 1 웃어른을 공경하지 않는 경솔한 행동을 삼가해야 합니다. 2 연거퍼 전화를 받던 그는, 하루종일 안절부절하였다. 3 고생을 낙으로 여기던 그는, 삭월세 방도 서슴지 않고 택했다. 4 내로라하던 그녀도 기일 내 원고를 제출 못 하여 닦달을 당했다 삼가야 2 연거푸, 안절부절못하였 다. 3 사글세 65 다음 중 표기법이 올바른 것은? 1 건넌마을 3 시쳇말 2 괜시리 4 추근거리다 65 1 건넛마을 2 괜스레 4 치근거리다 72 다음 중 어색한 것은? 2003 경남 9급 1 더욱이 2 뒷날 3 소홀히 4 한갓 5 않을런지 72 5 않을는지 80 다음 중 맞춤법이 틀린 것은? 2004 서울시 9급 1 문을 힘껏 닫쳤다. 2 수출량을 더 늘린다. 3 하느라고 한 것이 이 모양이다. 4 나를 미워하리만큼 그에게 잘못한 일이 없다. 5 그는 열심히 공부한다. 그럼으로 은혜에 보답한다 하느라고 하노라고

34 Serompress 81 다음 중 맞춤법에 어긋남이 없는 가장 정확한 문장은? 2005 국회직 8급 1 그녀는 맨날 학교 앞에서 선생님을 기다렸다. 2 동네 사람들끼리 아옹다옹하면서 살면 안 된다. 3 그는 하늘을 날으는 비행기를 보면서 한숨을 쉬었다. 4 내 인생 최고의 바램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다. 5 어머니께서는 자식을 위해 30년 세월을 아둥바둥 살아오셨다 맨날 만날 3 날으는 나는 4 바램 바람 5 아둥바둥 아등바등 90 다음 중 낱말의 쓰임이 바르지 않은 것은? 2005 부산시 9급 1 그의 동료들은 모두 아연실색( 啞 然 失 色 )할 수밖에 없었다. 2 김 대리는 박 부장과 부딪혀 그 자리에서 더 버티지 못했다. 3 풍랑이 높은 와중( 渦 中 )에도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잠만 잤다. 4 의견이 엇갈리다 보니 나도 판단하기가 곤혹스럽기만 했다 부딪혀 부딪쳐 92 다음 밑줄 친 두 말이 모두 어법에 어긋남이 없는 것은? 1 어제가 제 가친의 삼오제였습니다. 2 너희는 맨날 만났다 하면 티각태각 다투니? 3 그것이 어떤 것이길래 서로 삐지고 그러니? 4 그는 글씨가 괴발개발이라 무척 안쓰럽다 선친, 삼우제 2 만날, 티격태격 3 것이기에, 삐치고 100 다음 중 맞춤법이 바르게 된 것은? 2004 경기도 9급 1 안사둔 2 상치쌈 3 세째 4 끄나풀 안사돈 2 상추쌈 3 셋째 101 다음 단어의 맞춤법이 맞는 것은? 2004 서울시 9급 1 안절부절하고 2 엊그제 3 왠만큼 4 (성적이) 올르지 5 꼼꼼이 102 다음 중 표준어로만 되어 있는 것은? 2005 국가직 9급 1 강냉이, 아지랑이, 셋째, 깡총깡총 2 상추, 멋쟁이, 아니꼬와, 오순도순 3 무, 네째, 했습니다, 아둥바둥 4 반가워요, 같습니다, 설거지, 쌔근쌔근 안절부절못하고 3 웬만큼 4 (성적이) 오르지 5 꼼꼼히 깡충깡충 2 아니꼬워 3 넷째, 아등바등 110 다음 중 표준말이 아닌 것은? 2004 법원직 1 수꿩 2 깡총깡총 3 구절( 句 節 ) 4 멋쟁이 깡충깡충

35 PASSNET 116 밑줄 친 단어가 표준어 규정에 맞지 않는 것은? 2004 울산시 9급 1 다리를 오므리다. 2 안경의 도수를 돋궈 껴야할것같다. 3 전국에 내노라하는 장사들이 모였다. 4 시대 흐름에 발맞춰 살아야 한다. 5 동생이 병원에서 나오기에 부축했다 내로라하는 128 다음 중 표기가 바르지 않은 것은? 2004 전남 9급 1 전주(Jeonju) 2 불국사(Bulkuk-sa) 3 종로1가(Jongno l-ga) 4 전라북도(Jeollabuk-do) Bulguksa 137 다음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2005 국가직 9급 1 표준어 규정에 의거하여 넓다 는 [널따], 밟다 는 [밥ː따], 밟 고 는[밥ː꼬], 값을 은 [갑쓸]로 발음한다. 2 외래어 표기법에 의거하여 cake 는 케 猥, boat 는 보우트, juice 는 쥬스, alcohol 은 알콜 로쓴다. 3 한글 맞춤법에 따르면 ㄱ 의 이름은 기역, ㄷ 의 이름은 디 귿, ㅅ 의 이름은 시옷, ㅌ 의 이름은 티읕 이다. 4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규정에 의거하여 광희문 은 Gwanghuimun, 호법 은 Hobeop, 종로 는 Jongno, 독도 는 Dokdo 로 적 는다 cake 케이크 3 boat 보트 3 juice 주스 3 alcohol 알코올 139 다음 중 외래어 표기법에 맞는 것은? 2005 국회직 8급 1 쥬스 2 삐에로 3 콘테스트 4 나르시스트 5 아이 섀도우 주스 2 피에로 4 나르시시스트 5 아이 섀도 140 외래어 표기로 맞는 것은? 2005 충남 9급 1 서류가 캐비닛에들어있다. 2그는노래를잘불러앵콜노래 신청을 받았다. 3 북한 사람들은 김일성 뱃지를 달고 다닌다. 4 그는 링게르를 맞고 기력을 되찾았다 앙코르 3 배지 4 링거 143 다음 중 외래어 표기가 옳은 것은? 2005 경북 9급 1이(도너스)는 찹쌀로 만들었다. 2 학생은 학교 (배지)를 잘 달고 다녀야 한다. 3 요즘 우리 아이들은 (소세지)를 매우 좋아합니다. 4 물건을 안전하게 옮기기 위해 (스티로폴)로 포장하였다 도넛 3 소시지 4 스티로폼

36 Serompress 144 다음 외래어 표기법이 올바른 것은? 2004 서울시 9급 1 내레이션(narration) 2 심포지움(symposium) 3 스탠다드(standard) 4 쥬스(juice) 5 초콜렛(chocolate) 심포지엄 3 스탠더드 4 주스 5 초콜릿 149 외래어 표기가 바른 것은? 2004 부산시 9급 1 어나운서(announcer) 2 프랭카드(placard) 3 마니아(mania) 4 화이팅(fighting) 아나운서 2 플래카드 4 파이팅 151 고유 명사의 외래어 표기가 올바른 것은? 1 말레이지아와 싱가폴 2 아프리카의 자이레와 이디오피아 3 태국의 푸껫과 베트남의 호찌민4 콸라룸푸르와 홍꽁 163 밑줄 친 부분의 띄어쓰기가 맞는 것은? 2004 울산시 9급 1 푸른 광장에 4천명이 모였다. 2 나는 이미자씨를 좋아했다. 3 운집한 군중들을 주의깊게 보니 4천여명은족히된다. 4 그가 공부한 지 6개월이 안된다. 5 선생님의 한 마디가 나를 부끄럽게 했다. 170 다음 중 띄어쓰기가 옳지 못한 것은? 2005 경북 9급 1바른대로 말해라. 2 그녀가 떠난 지 벌써 5년이 지났다. 3 사장님이 계속 이러시면 회사를 그만둘 테야. 4 사실을 말하기는 커녕 더 큰 거짓말만 하면 되겠니? 175 다음 중 문장 부호의 사용이 올바른 것은? 2005 서울시 세무직 9급 1 그것 참 훌륭한(?) 태도야. 2커피 coffee 는 기호식품이다. 3 손발( 手 足 ) 4 여러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고 합니다 5 니체{독일의 철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177 문장 부호의 쓰임이 잘못된 것은? 2005 인천시 9급 1 지금 즉시 대답해! 2 닭과 지네, 개와 고양이는 상극이다 광복 4 만남의 장소:시민공원의 시계탑 앞 5손( 手 )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2 자이르, 에티오피아 3 외래어 표기에서 원칙적으 로 된소리의 표기는 하지 않 는다. 그러나 동남아 지역의 지명 등에 쓰이는 된소리 표 기는 허용하여, 푸껫, 호찌 민 과같이쓴다. 4 쿠알라룸푸르, 홍콩 천명 4천 명 2 이미자씨 이미자 씨 3 4천여명 4천여 명 4 안된다 안 된다 말하기는커녕 원어, 연대, 주석, 설명 등을 넣을 때에는 소괄호를 쓰므로 커피(coffee), 니체 (독일의 철학자) 로 고쳐야 한다. 3 묶음표 안의 말과 바깥 말 의 음이 다를 때는 대괄호를 쓰므로 손발[ 手 足 ] 로 바뀌 어야 한다. 4 따온 말 가운데 다시 따온 말이 들어 있을 때에는 작은 따옴표를 쓰므로 하늘이 ~ 있다. 로 고쳐야 한다 손[ 手 ]

37 PASSNET 구교재 207쪽 그때 일을 저질렀던 사람들은 죄( 罪 )를 받았다고 한다. ( 벌) * 죄 는 잘못이나 허물로 인하여 벌을 받을 만한 일 이므로 잘못하거나 죄를 지어 고통을 받 다 는뜻으로쓸수없다. 임산부에게 투여하면 유산할 우려가 있는 약이 시중에 유통되었다 한다. ( 임신부) * 임산부( 妊 産 婦 ) 란 아기를 뱃속에 가진 여자인 임부( 妊 婦 ), 즉 임신부와 아기를 갓낳은 여자인 산부( 産 婦 ), 즉 산모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따라서, 임신부는 유산을 할 수 있어도 이미 아기 를 낳은 산모는 유산할 수 없다. 입찰 보증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국고에 수납하여야 합니다. ( 납부하여야) * 수납( 收 納 ) 이란 관공서 등에서 조세나 그 밖의 수익금을 거두어 들임 의 뜻이므로 금품을 냄 의 의미를 지닌 납부( 納 付 ) 라는 단어가 더 적합하다. 콩나물에는 숙취효과가 있는 S-아스파라긴이 들어 있다. ( 숙취 제거 효과가) * 숙취( 宿 醉 ) 란 다음 날까지 깨지 않는 취기 를 뜻하므로 콩나물을 먹으면 오히려 술이 깨지 않고 계속 취한다는 얘기가 된다. 구교재 210~211쪽 7 빌미 와 구실, 계기 그는 회사 일을 빌미로 하여 나오지 않았다. ( 구실) * 빌미 란 재앙이나 병 등의 불행이 생기는 원인 즉, 화근( 禍 根 ) 을 뜻하는 말이므로 그는 그 일이 빌미가 되어 몰락했다., 그는 회사 일이 빌미가 되어 병을 얻고 말았다. 처럼 쓰인다. 그는 그것이 빌미가 되어 출세의 길을 달리기 시작했다. ( 기회, 계기) * 좋은 결과가 왔을 때에는 계기 나 기회 라는 말을 사용한다. 8 몹쓸 과 못 쓸 그 사람은 무척 못 쓸 사람이다. ( 몹쓸) * 몹쓸 은 몹시 악독한, 못되고 고약한 이라는 의미를 지닌 말이고 못 쓸 은 사용하지 못 할 이라는 의미의 말이다. 만약 못쓰다 라 붙여 쓰면 어떤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건강 상 태가 나빠지다 는 의미가 되어, 장난질하면 못써., 얼굴이 못쓰게 상하다. 와 같이 사용한다. 15 합방( 合 邦 ) 과 합병( 合 倂 ) 그 기업은 경쟁 기업을 합방하였다. ( 합병) * 합방( 合 邦 ) 은 둘 이상의 나라를 병합해서 하나로 합친다는 뜻이고, 합병( 合 倂 ) 은둘이상 의 것을 합해서 하나로 만든다는 뜻이다. 둘 이상의 나라를 합하는 것을 표현할 때는 합병 과 합방 이 모두 가능하나, 나라 이외의 것을 둘 이상 합하는 경우에는 합방 이라는 말을 사용할 수 없다. 37

38 Serompress 구교재 216쪽 (1)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 내가 강조하고 싶은 점은 우리 민족이 고유 언어를 가졌다. ( ᄀ 내가 강조하고 싶은 점은 우리 민족이 고유 언어를 가졌다는 사실이다. ᄂ 나는 우리 민족이 고유 언어를 가졌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 주어 내가 에 해당하는 서술어 가졌다 가 의미상 호응하고 있지 않다. 이 상표는 지난해부터 우리 회사에서 개발하여 전 상품에 부착하였습니다. ( 이 상표는 지 난해부터 우리 회사에서 개발하여 전 상품에 부착한 것입니다.) * 여기서 주어는 상표는 이고 서술어는 부착하였습니다 로, 부착한 주체는 사람이어야 하기 때문에 주어와 서술어가 호응하고 있지 않다.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ᄀ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자에게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ᄂ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자는 100 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 이 문장만으로는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사람이 과태료를 부과한다 는 논리가 되어, 의미상의 모 순을 가져 오게 된다. 기재 사항의 정정 또는 금융 기관의 수납인 및 취급자인이 없으면 무효이다. ( 기재 사항 의 정정이 있거나 금융 기관의 수납인 및 취급자인이 없으면 무효이다.) * 접속어 또는 에 의해 정정이 없으면 무효이다 의 의미로 해석되어 이상한 문구가 되었다. 피로연을 성대하게 치렀다. 신랑과 신부는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 여행을 떠났다. 하례객들이 식당 안으로 옮겨 앉으면서 시작되었다. ( 피로연을 성대하게 치렀다. 신랑과 신부는 결혼식 을 마치고 신혼 여행을 떠났다. 하례객들이 식당 안으로 옮겨 앉으면서 피로연이 시작되었다.) * 무엇이 시작되었다는 것인지 분명하게 드러나 있지 않아서 전체 문장이 모호하다. 문학은 다양한 삶의 체험을 보여 주는 예술의 장르로서 문학을 즐길 예술적 본능을 지닌다. ( 문학은 다양한 삶의 체험을 보여 주는 예술의 장르로서 인간은 문학을즐길예술적본능 을 지닌다.) * 지닌다 의 주어는 문학은 이 아니므로, 지닌다 의 주어에 해당하는 인간은 정도를 주어로 제시 하는 것이 좋다. 각 문장의 서술어에 해당하는 주어가 다를 때, 겹문장에서 과도하게 뒷문장의 주어 를 생략해서는 안 된다. 38

39 PASSNET 구교재 217쪽 (2) 목적어와 서술어의 호응 고인의 숭고한 삶과 뜻을 추모하였습니다. ( ᄀ고인의 숭고한 삶과 뜻을 기렸습니다. ᄂ숭 고한 삶을 살았던 고인을 추모하였습니다.) * 추모( 追 慕 ) 라는 단어는 죽은 사람을 사모함 의 뜻을 가진 말이다. 고인을 추모하다 라는 표현은 가능하나 삶을 추모하다, 뜻을 추모하다 라는 표현은 어색하다. 따라서, 추모하다 라는 서술어의 주 어를 고인 으로 하거나 삶과 뜻 에 적합한 기리다 라는 서술어를 사용하여야 한다. 갖가지 대중 매체의 영향으로 대중들은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안목을잃기쉽다. ( 갖가지 대중 매체의 영향으로 대중들은 사회를(문제점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안목을 잃기 쉽다.) * 대중들이 무엇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는 건지 알 수 없다. 이는 목적어가 생략되어 있기 때문으로 사회를, 문제점을 등과 같은 목적어를 밝혀 적어야 한다. 구교재 218쪽 (7) 의미의 호응 장 할아버지는 남북 가족이 모두 모여 묘소를 찾을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을지 마지막 소망 을 하여 봅니다. ( 장 할아버지는 남북 가족이 모두 모여 묘소를 찾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마지막으로 소망하여 봅니다.) * 올 수 있을지 와 같은 불확실한 상황을 나타내는 표현은 의문이다 또는 걱정이다 와 같은 표현 과 어울리고, 기대하는 바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소망한다 라는 표현과는 호응하지 않는다. 축구 경기에서 최후방 수비수를 골키퍼라고 하며, 판단력과 순발력이 있어야 한다. ( 축구 경기에서 최후방 수비수를 골키퍼라고 하는데, 이들에게는 판단력과 순발력이 있어야 한다.) * -(으)며 는 나열이나 동시성을 보여 주는 경우에 사용되는 연결 어미이고, -는데 는 뒤 절에서 어 떤 일을 설명하기 위해 그 대상과 관련되는 상황을 미리 말할 때 쓰는 연결 어미이다. 주어진 문장 에서 앞 절과 뒤 절은 모두 골키퍼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므로, 단순 나열보다는 연결 어미 -는데 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뒤 절에서 판단력과 순발력이 있어야 하는 주체는 골키퍼 이므로, 뒤 절에 골키퍼에게는 이 들어가야 한다. 생선의 신선도는 눈보다 아가미를 보고 고르는 것이 요령이다. ( 생선의 신선도는 눈보다 는 아가미를 보고(면) 알 수 있다.) * 생선의 신선도 라는 주어에는 신선도의 기준 을 설명하는 서술어가 적절하다. 그러나 이 문장은 생선을 고르는 요령 을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생선의 신선도를 판단하는 기준 에 대하여 설명하 는 서술어를 제시하여야 한다. 39

40 Serompress 향가의 쇠퇴는 고려 중엽으로 볼 수 있다. ( 향가의 쇠퇴 시기는 고려 중엽으로 볼수있다.) * 향가의 쇠퇴 라는 표현은 하나의 현상 이므로 고려 중엽 이라는 시기 개념과 호응하지 않는다. 구교재 221쪽 (4) 접속 구성 여성의 사회 진출이 점점 활발해지며 남녀가 인간으로서 동등한 권리를 가지게 되었다. ( 여성의 사회 진출이 점점 활발해져서 남녀가 인간으로서 동등한 권리를 가지게 되었다.) * 원인과 결과의 종속적 관계를 드러내는 구성으로 활발해져서 로 고쳐야 의미가 명확해진다. 그는 청소년 문제, 미혼모 문제, 노인 문제,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다. ( 그는 청소년 문제, 미혼모 문제, 노인 문제와 같은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다.) * 여러 문제를 나열하고 있는데 청소년 문제, 미혼모 문제, 노인 문제 는 대등한 관계라고 할 수 있지 만 사회 문제 는 나머지 세 항목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따라서, 사회 문제 를 다른 항목과 대등하 게 나열해서는 안 된다. 구교재 224쪽 40 (2) 우리말다운 표현 1 진다, 된다, 되어진다, 불린다 와 같은 불필요한 피동형은 능동형으로 고쳐 쓰는 것이 좋다. 이 문은 열려지지 않는다. ( 이 문은 열리지 않는다.) 이것은 환경의 변화라고 보여진다. ( 이것은 환경의 변화로 보인다.) 일명 통곡의 벽 이라 불리는 솔로몬 성전 서쪽 벽( 일명 통곡의 벽 이라 부르는 솔로 몬성전서쪽벽) -에 의해 되다 역시 be+p p+by+행위 명사 라는 형태의, 영어의 수동태를 그대로 번 역한 결과이다. 이 새로운 약은 제약 연구팀에 의하여 개발됐다. ( 제약 연구팀이 개발했다.) 2 에 있어서, 에 대하여, 에 의하여, 에 의하면 등은 일본어투이므로 쓰지 않 는것이좋다. 학생 회의에 있어 진지하게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학생 회의에 진지하게 참여하 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나 공공 기관에서는 각종 사무 처리에 있어서 컴퓨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정보의 관리, 문서 처리, 회계 처리 등에 있어서 컴퓨터가 활용된다. ( 회사 나 공공 기관에서는 각종 사무를 처리할 때 컴퓨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고, 예를 들 어 정보 관리, 문서 처리, 회계 처리 등의 일을 할 때 컴퓨터가 활용된다.) 나는 학생들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 나는 학생들에게 관심을 많이 두 고 있다.) * 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이다 에서 에 대하여 와 마찬가지로 관심을 기울이다 역 시 일본어 에서 온 것이다. 학생들은 유정물(사람)이므로 -에게 를 쓴다.

41 PASSNET 노동 쟁의를 폭력에 의해 진압하고 ( 노동 쟁의를 폭력으로 진압하고 ) 3 에 다름아니다, 에 값하다 는 일본어를 직역한 것으로 이나 다름없다, 라 할 만하다 정도로 고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사람은 선각자에 다름아니다. ( ᄀ그 사람은 선각자나 다름없다. ᄂ그 사람은 선각자 라 할 만하다.) 그의 작품은 이러한 주목에 값한다. ( 그의 작품은 주목할 만하다.) 그야말로 장편 서사시에 값하는 것이다. ( 그야말로 장편 서사시라 할 만한 것이다.) 4 서로의, / 와/과의, 에의, 으로의, 에서의, 으로서의, (으)로부터(의), 에로의, 에게서 의 불필요한 음절은 생략하거나 바꾸어야 한다. 서로의 주장이 달라. ( 서로 주장이 달라.) 남북 회담에의 기대( 남북 회담에 대한 기대) 군인 출신 부모와의 사이에 4남 1녀 중 막내로( 군인 출신인 부모의 사이에 ) 대학가로부터의 반향( 대학가의 반향) 그 소식을 동생으로부터 들었다. ( 그 소식을 동생에게서 들었다.) 5 을 갖다, 을 가지다 는 표현은 우리말답지 않은 표현이다. 효력을 갖다. ( 효력이 있다.) 대화를 갖는다. ( 대화하다.) 우리모두내일오전10시에 회의를 갖도록 하자. ( ᄀ우리모두내일오전10시에 회 의하자. ᄂ 우리 모두 내일 오전 10시에 회의를 하도록 하자.) * 회의를 갖다 는 영어의 have a meeting 을 직역한 것이다. 6 영어의 관용구를 번역한 표현들이 있다.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다 는 It is not too much to 를 직역한 것으로 언제나 해야 한다, 지나침이 없다 로 고칠 수 있다. 에 위치하다 는 be located in 을 직역한 표현으로 에 있다 로 바꿀수있다. 불조심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 ᄀ 불조심은 늘 강조해야 된다. ᄂ 언제나 불조심해야 한다. ᄃ불조심은 아무리(늘)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우리 학교는 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우리 학교는 산에 있습니다.) 7 과 함께 는 영어의 with 구문을 직역한 것으로 잘 가려 써야 한다. 춘향호의 선장과 선원들은 배 침몰과 함께 사망했습니다. ( ᄀ 춘향호의 선장과 선원들 은배가침몰하면서 사망했습니다. ᄂ 춘향호가 침몰하자 그 배의 선장과 선원들은 사망했 습니다.) * 배 침몰 과 사망 은 함께 로 연결할 수 없다. 8 가급적이면 무생물이 주어가 되는 구문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 사건에 대해 해명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 이 사건에 대해 반드시 해명해야 한다.) 요즈음 환절기를 맞아 건강에 각별히 주의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 요즈음 환절기를 맞 아 건강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하겠습니다.) 각종 교통로가 완공되면 황해안은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 각종 교통로가 완공되면 황해안에는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다.) 그가 성실한 자세로 지내 왔음을 설문 결과는 잘말해주고 있다. ( 그가 성실한 자세 로 지내 온 것을 설문 결과로 알 수 있다.) 진지하고도 솔직한 설명이 있었다. ( 진지하고도 솔직하게 설명했다.) 그 내용은 잘 이해가 가지를 않는다. ( 그 내용은 잘 이해되지 않는다.) 너는 열심히 공부할 필요가 있다. ( 너는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41 나는 그 일이 납득이 가지 않는다. ( 나는 그 일을 납득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