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13 총선 D 년 3월 14일 월요일 총선 1개월 앞으로 4 13 총선 상주 영주지역 현역 의원 맞대결 상주 군위 의성 청송 김종태, 김재원 영주 문경 예천 이한성, 장윤석 혈전 김종태 김재원 대선 전초전 성격 3당 구도 속 야권변수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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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한신문 1996년 7월 11일 창간 제 3184호 대표전화 (053) 광고 구독안내 (053) 오늘의 날씨 대구 1~13 경북 -2~13 단기 4349년(음력 2월 6일) 2016년 3월 14일 월요일 4국만에 인간이 컴퓨터를 이겼다 문경새재-괴산군간 버스노선 개설 절대불가 이세돌 9단 함박웃음' 구글 딥마인드 알파고 의 5번기 네번째 대국 에서 승리한 이세돌 9단이 13일 오후 서울 종 로구 포시즌스 호텔 미디어 중계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웃음을 터트리고 있다. 청주 A언론사, 양 시 군간 협의 버스운행 임박 기사, 화 불렀다 경상도와 충청도가 충돌 문경새재와 괴산군간 버스노선이 원인 이다. 이 문제를 놓고 문경시와 괴산군은 한 차 양보없는 줄다리기를 하고있다. 문제의 발단은 2013년부터 문경새재와 괴 산군(고사리)을 운행하는 버스노선 신설을 두 고 문경시와 괴산군이 평행선을 긋고 있는 탓 이다. 더 큰 문제는 청주의 A언론사의 양 시 군간 협의가 돼 버스운행이 임박했다 는 섣부 른 기사가 화를 불러일으켰다. 때문에 지역 택 시업계와 시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는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시 도간 운송사업자의 균형 발전을 이루면 상호 충분한 이해와 협의를 바 탕으로 한 전제 조건이 선행된 경우에는 버스 노선 신설이 가능하다 고 돼 있다. 실제 이를 근거로 지난해 11월 국토부는 문경시와 괴산군 양측이 원만한 협의를 이뤄 버스노선을 신설한다 는 조건부 승인을 했으 나 이는 지난 수년간 교통수요가 없고, 운수 업계와 지역상권 영향 등을 고려해 노선개설 이 불가하다는 문경시의 의견이 무시된 일방 적인 결정이다. 문경시는 만일 버스를 운행하면 운송업계 의 막대한 운송수입 감소와 문경새재 내 상권 위축이 우려됨으로 이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충청북도에서 마련하지 않는 한 노선개설 협 의를 하지 않겠다고 단언 결국 무리하게 버스노선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괴산군의 일방통행을 우려, 향후 양 시 군간 새로운 갈등 요인이 되고 있다 문경시 운송업계와 시민들은 운송업계의 생계 대책과 지역상권 보호책을 마련하지 않 고 버스노선을 개설 운행할 경우 집단행동도 불사 하겠다 며 버스노선 신설을 반대하고 있다. 오재영 기자 울진 금강송 지켜라 초비상 경북도, 재선충병 북상 차단 총력전 안동 포항 구미 등 40만 그루 피해 경북도가 울진 금강송을 지키는데 사활건 전쟁을 하고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이 울진 금강송까지 확산하 는 것을 막기 위해 이달 말까지 도내 모든 지 역에서 소나무 불법 이동을 특별 단속한다. 울진과 맞닿은 영덕에는 11일 12개조 43명 의 단속반을 투입, 소나무류 유통 가공업체 15곳과 화목 농가 430가구를 대상으로 무단 이동 및 농가 불법 보관 적재 등을 확인 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안동, 포항, 구미 등 에서도 집중 계도 단속을 벌인다. 경북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현재까지 14개 시 군의 소나무 40만 420그루가 재선충병 피 해를 봤다. 이 가운데 75%에 이르는 29만 8392그루를 제거했고 나머지는 이달 말까지 파쇄 처리한 다. 포항 15만 3404그루, 경주 8만 5645그루, 구미 8만 2795그 루, 안동 6만 9773 그루 등이 피해가 심하다. 경북도는 울진 봉화 영양 등 북부 지역의 금강송림을 보호하기 위한 마지 노선인 영덕과 안동 에서 재선충병이 더 는 확산하지 않도록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형삼 기자 총선이 코앞인데 이완영 의원 불법정치자금 수수의혹 터졌다 이세돌 9단 첫 승은 인간 승리 승패와 관계 없이 대단하다 이날 경기에 앞서 전문가와 네티즌은 이 9 단의 4연패를 예상 앞선 3번의 경기를 통해 기계를 상대로 인간이 승리를 거두기에 는 무리였다는 인식이 퍼졌다. 알파고와 인 간과의 대결 자체가 불공평하다 는 지적도 나 왔다. 세기의 대결은 당초 바둑계 최고수인 이 9 단을 상대로 한 인공지능의 도전 이라는 타이 틀로 시작됐다. 하지만 이 9단이 연달아 3차 례 패하면서 기계를 상대로 인간이 한 차례라 도 승리하기를 바라는 상황으로 뒤바꼈다. 하지만 실제 경기 결과, 알파고는 인간이 넘 어설 수 없는 완벽한 존재였다. 첫 경기 직후 전문가와 대중들은 모두 놀 랍다, 충격적이다 라는 반응을 내놨다.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그래도 많은 이들은 이 9 단의 반전을 기대했지만 두 번째 경기 역시 알파고의 한 치의 오차도 없는 경기운영에 완벽하다 며 혀를 내둘렀다. 내리 두 경기를 패한 뒤에도 많은 이들은 세 번째 대결에서 이 9단이 묘수를 들고 나와 역전 승을 거둬주길 내심 기대 하지만 결과는 완 패로 끝났다. 3국부터는 사실상 알파고의 능력 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는 평가도 나왔다. 바둑 팬들에게는 알파고가 이번에는 어떤 수를 선보일지가 관전 포인트가 됐다. 이날 펼쳐진 4국부터는 인간이 기계를 상대 로 한 차례라도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로 초 점이 옮겨졌다. 대중들의 기대도 이 9단이 인 간을 대표해 한 번은 이겼으면 좋겠다 로 뒤 바꼈다. 이런 기대 속에 치러진 이번 경기에 서 이 9단은 180수만에 첫 승을 거뒀다. 마지막 5국은 오는 15일 오후 1시에 열 린다. 뉴시스 김명석 군의원, 이완영 의원 불법선거자금 2억5천만 받은 사실 폭로 이완영 후보 측 흠집내기용 흑색선전 주장 지역 정가가 연일 시끄럽다 총선이 본게임에 들어가기도 전 구린 내 선거로 치닫고 있다. 칠곡 성주 고령 선거 구에 후보 비방을 넘어 난타전에 유권자 혼란 이 가중되고 있다. 김명선 성주군의원이 이완 영 의원을 상대로 지난 총선과 관련, 불법정 치자금 수수의혹을 터트렸다. 고령-성주-칠곡의 이완영 새누리당 국회의 원이 지난 19대 총선에서 같은 당 김명석 군의 원으로부터 불법선거자금 2억5000만원을 받 은 사실을 폭로 지역 정가가 연일 시끄럽다. 김명석 성주군의회 의원, 이인기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은 지난 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 서 이완영 의원 2억5000만원 진상규명 이라 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군의원은 19대 총선 무렵 이완영 국회의원 후보가 고향후배로 알고 지 내는 자신에게 총선 도움을 요청, 이완영 김 명석 배태근 김길호 이성환 등이 현금이 없 으니 김 군의원이 돈을 대고 선거 후 이 후보 가 돈을 갚기로 하자 며 상의해 합의했다 고 주장 이 후 사전 사후 자금 지출내역을 이 후보에게 수시 보고하면서 불법정치자금 2억5000만원을 살포 했다 고 폭로 김 군의원은 그런데 당선된 후 돌려주기로 했던 2억5000만원을 6개월 후에 주겠다, 대 선 마치고 주겠다 고 미루다가 그 돈 꼭 받아 야 되겠느냐 고 묻거나 공천 안 받을라 카나 라고 말을 전하는 등 믿을 수 없는 생각이 들 어 지난 2일 사기죄로 이 의원을 고소하게 됐 다 고 말 김 군의원은 이 의원의 당선을 위해 선거 비용으로 제공한 사실에 대해 시골의 초라 한 군의원이 의원의 지시 없이 감히 2억5000 만원을 지출할 수 있겠느냐 며 자신과 주변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당시 이완영후보로 확정되자 김명석 박노 균 김길호가 대책회의를 한 결과 선거를 하 려면 조직과 돈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김명석이 공장을 매도한 돈을 빌려서 선거 를 치르고 보고하면 선거 후 갚겠다고 약속 해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이의원이 당선됐다 고 주장 지출한 내역은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성주군 선거사무실 운영, 고령군의회, 성주군 모 의원, 당선 후 지인 밥값 등으로 2 억4800만이 지출됐다. 김 군의원은 이 의원이 성주 제2투표구 도의원 공천 과정에서 공천헌금 5000만원을 받았다가 다시 돌려준 의혹도 있다 며 작년 7월 경찰 조사에서 증거 부족으로 무혐의 판 결을 받았는데 이 건은 2억5000만원과 별개 의 건 라고 말 이 의원 지지자 중 한 사람이었던 김길호 씨가 선관위와 경찰조사에서 이 의원은 대선 후 김 명석 의원에게 빌린 돈을 변제하기로 했지만 돌려 주지 않았고 자신도 이 의원에 게 독촉했지만 거부당해 그 후 이 의원과 연 락하지 않고 있다고 증언 이완영 후보측은 흠집 내기용 흑색선전이 라 매도하고 있다. 큰 돈을 각서나 녹취도 없 이 지불한 것도 의아하지만, 누가 어떻게 사 용했는지도, 쓰라고 지시 한 적도 전혀 없다 라 하고 모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밀리자 이 번 선거에서 승산이 없어 이 의원을 낙마시키 기 위해 음모를 꾸미고 있다 고 주장 조여은 기자

2 4 13 총선 D 년 3월 14일 월요일 총선 1개월 앞으로 4 13 총선 상주 영주지역 현역 의원 맞대결 상주 군위 의성 청송 김종태, 김재원 영주 문경 예천 이한성, 장윤석 혈전 김종태 김재원 대선 전초전 성격 3당 구도 속 야권변수 여전<1> 이번 선거의 화두는 야권 분열 20대총선이 한달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이번 선거와 관련된 주요 이슈와 현황, 여야 각 당의 준비 관련 내용 등을 4차례로 나눠 점 검해본다. 2016년 20대 총선 은 현 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라는 총선 본연의 의미도 가지고 있지 만, 내년에 치뤄질 대선 전초전이라는 측면에 서 더욱 관심이 크다. 현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김무성 대표의 공언대로 180석 이상의 압승을 거둔다면 내 년 대선 역시 여권이 정국주도권을 놓지 않 으며 유리한 국면으로 이끌어 나갈 공산이 크다. 반면 야권이 분열 이라는 총체적 난국을 뚫 고 새누리당의 압승을 저지하며 선전할 경우, 야권이 주도권을 얻어 내년 대선에 임할 가능 성도 있다. 특히 이번 총선은 3당 구도 속에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되고 있다. 여전히 이번 선거의 화두는 야권 분열 총선 30여일을 남겨둔 현 상황에서 야권은 후보 단일화 문제를 두고 갑론을박이다. 지난 해 12월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민주연 합(현 더불어민주당)을 전격 탈당, 국민의당 을 만들면서 정권심판론과 같은 예년 총선의 쟁점은 후순위로 밀리고 야권 분열 변수 가 이번 선거의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3당구도 속에서 여당과 승부를 벌일 경우 큰 패배가 예상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더불 어민주당을 비롯 야권의 전반적 견해다. 하지만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이를 완강히 거부하는 상황 속에서 야권연대 논란 은 증폭되고 있다. 급기야 후보단일화 문제를 놓고 안 대표와 천정배 대표, 그리고 김한길 공동선대위원장 의 의견이 충돌하면서 당 내홍이 깊어지고 있 다. 창당 한달여만에 국민의당이 둘로 쪼개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표로부터 전권을 넘겨받은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빠르 게 당을 안정시키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민주는 국민의당이 차지하고 있던 야권 지지세를 빠 르게 흡수해나가며 수도권에서의 새누리당과 1대 1구도를 만들어 가고있다.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 남녀 1010명을 상대 로 지난 2-3일 전국 성인 남녀 1010명을 상 대로 조사한 결과(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 준에 ±3.1%p, 3월 공표), 새누리당은 38%의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23% 의 지지율을 기록 특히 서울에서는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36%와 더민주 22%, 국민의당 9% 순이었 고, 인천 경기에서는 새누리당 35%, 더민주 26%, 국민의당 11%로 조사됐다.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국민의당 지지 율이 한자릿수로 주저앉으며 야권 지지율이 더민주쪽으로 쏠림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 이다. 하지만 안철수 대표는 야권통합은 물론 수도권에서의 야권후보 단일화 도 없다는 입 장을 고수하고 있다. 야권이 극적인 후보단일화에 나서는데 합 의한다고 하더라도 후보등록일을 불과 2주일 밖에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각 선거구별로 실제 후보단일화를 큰 잡음없이 이뤄낼 지도 미지수다. 새누리당과 청와대는 막판 돌발 선거 변수 출현에 잔뜩 긴장하고 있다. 친박계 고위인사 역시 인물도 4년전과 같 고, 정책도 4년전과 같고, 총선 전략이라고는 없고, 오로지 야권이 분열하느냐 통합하느냐 만 바라보고 있는 이런 선거는 처음 본다 며 무난한 승리를 바라다가 참패를 당하는 것이 선거 의 본질 이라고 위기감을 나타냈다. 총선 결과에 따라 내년 대선 구도 인물 윤곽 이번 총선은 내년 대선의 전초전이라는 측 면에서 여야가 사활을 걸고 있다. 새누리당의 경우, 김무성 대표가 총선 성 적표에 따라 차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척도 가 된다. 김 대표가 애초 설정한 국회선진화 법 개정선인 180석 이상을 얻어 이번 총선을 압승할 경우, 그야말로 김 대표는 차기 대권 경쟁에서 날개를 달 수 있다. 친박계와의 지 리한 공방전도 일거에 종식할 수 있는 의석수 다. 하지만 김 대표측 내부에서도 180석은 어 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김 대표측 한 의 원은 "160~170석 사이만 얻더라도 김 대표 입장에서는 충분히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며 "특히 상향식 공천에 부정적이던 친박계의 불 만을 제압하고, 상향식 공천으로도 충분히 선 거를 이길 수 있음을 입증하게 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주장 특히 박근혜 대통령과 날을 세워온 유승민 의원의 경우 공천 획득 여부가 불명확한 상황 이지만 보수층은 물론 중도층 내에서도 주목 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총선 생존 여부 는 주목을 받고있다. 야권에서는 김부겸 전 의원의 생존 여부가 최대 관전포인트 중의 하나다. 그가 대구에 깃발을 꽂고 국회에 재입성 할 경우, 차기 유 력 야권주자로 일거에 떠오르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야권 내에서 지난 4년간 계속 된 문재인-안철수 양강 구도에 흥미를 잃은 지지층이 김부겸이라는 인물을 새로운 카드 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뉴시스 이한성 4 13 총선 에서 선거구가 재획정된 상주 군 위 의성 청송 지역구의 성윤환 박영문 새누리 당 예비후보가 경선 불참을 선언 지난 11일 새누리당이 경선발표한지 하루 만이다. 성윤환 예비후보(59)는 이날 오전 선거사 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공천관 리위원회가 발표한 지역구의 경선 결과는 누 가 봐도 터무니없고 부당하다"고 불만을 털 어놨다. 또 "19대 국회에서 단독선거구를 유지하던 상주를 군위 의성 청송 선거구와 합쳐 인구 하한 14만명을 훨씬 넘는 21만명의 거대 선 거구로 만들어 버린 것도 특정지역의 후보를 보호하기 위한 부당한 차별이고, 지역에 대한 멸시고 모욕"이라고 비난 그는 "이번 공천 심사과정에서 새누리당 경 선 후보로 상주출신 후보는 3명으로 하고, 군 위 의성 청송 출신의 후보 1명을 경선에 붙인 다는 것은 자칭 대통령의 오른팔이라고 자랑 하는 특정인에게 공천을 주기 위한 공천조작 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이어 "이제 남은 두 후보 중 누가 도덕적으 로 우위에 있고 누가 정직하며, 누가 올바른 인생을 살아왔는지 그 자질을 잘 판단하고, 앞으로 누가 국회의원으로 일하는 것이 상주 에 도움이 될 것인지 능력을 꼼꼼히 따져 적 임자에게로 표를 몰아주시기 바란다"고 덧붙 였다. 이날 KBS대구 총국장을 지낸 박영문 새누 리당 예비후보(59)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장윤석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불참과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 그는 상주출신 후보 3명과 군위 의성 청 송 출신 후보 한 명이 경선을 하라는 것은 누 가 보아도 불공정한 결정이라면서 상주시를 대변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배출코자 하는 상 주시민들의 열망을 받들어 이번 새누리당 경 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고 무소속 출마를 결 심했다 고 밝혔다. 상주 군위 의성 청송 지역구는 사실상 친 박 실세인 김재원 의원과 초선의 김종태 현 의원의 맞대결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13일부터 2~3일간 여론조사를 거쳐 최종 공천자를 결정한다. 영주와 문경 예천이 통합된 영주 문경 예천선거구는 3선의 장윤석 의원과 재선의 이한성 의원이 피할 수 없는 일전을 펼치게 됐다. 영주출신의 최교일 전 서울중앙지검장(53) 과 문경 예천의 홍성칠 전 국민권익위 부위원 장(58)이 도전한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4 13 총선 경선지역 35곳과 단수추천 지역 27곳 등 총 62곳에 대한 3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 경북은 선거구가 재획정된 3곳으로 상주 군위 의성 청송에는 김재원, 김종태, 박영문, 성윤환을, 영주 문경 예천에는 이한성, 장윤 석, 최교일, 홍성칠 후보를, 영천 청도에는 이 만희, 정희수 후보를 경선 대상자로 각각 발 표 이창재 박재성 김영춘 기자 與 공천 심사 난항 김무성 결과 주목 김무성대표 공천여부 이한구 공관위원장 묵묵부답 으로 일관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3일 5차 공천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심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이날 발표될 것으로 예고된 김무성 대 표에의 공천여부에 대해 이한구 공관위원장 은 묵묵부답 으로 일관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 된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뭐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 며 오늘 무지무지 힘든 날 이라고 강조 그는 어떻게 진도가 나갈지 모른다 며 결 과가 있으면 발표하고, 없으면 못 발표할 수 도 있다 고 말해 이날도 김 대표의 공천 발표 가 이뤄지지 못할 가능성을 시사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회의 속개 직전에도 오늘 결정하기 힘든 지역구가 많다. 보통 일 이 아니다 며 다른 곳도 다 예민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 고 거듭 강조 반면 비박계 공관위원인 황진하 사무총장,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은 김 대표에 대한 심 의는 다 끝났고 언제라도 발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황 총장은 이날 오전 회의를 마친 뒤 기자 들과 만나 오늘 충분히 발표할 수 있다 며 거기(김 대표 지역구)는 지난번에 결정했다 고 말 홍 부총장 역시 오전에 김 대표 문제를 심 의하지 않았다. 김 대표 지역은 이미 심의가 다 끝났다 며 발표만이 남았을 뿐 이라고 이 위원장과 견해차를 드러냈다. 뉴시스 김태환, 새누리 경북도당에 탈당계 제출 무소속 출마 강행 20대 공천에서 탈락한 김태환(경북 구미시 을) 의원이 11일 새누리당 경북도당을 방문해 탈당계를 제출 지난 9일 국회 정론관에서 새누리당을 탈당 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지 이틀 만이다. 구자근(48) 구미갑 예비후보가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 구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 근혜 정부의 성공과 새누리당의 승리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구미시민의 대통합을 최 의원 측 최소 득표 안돼, 야당 측 득표수 줄어들까 걱정 4 13 총선을 한달 앞두고 진박 감별사 로 불리는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의 선거구(경북 경산시)에서 최 의원의 독주가 예상되자 벌써 부터 투표율 저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 고 있다. 최 의원이 출마하는 경산 선거구는 원래 경 산 청도 선거구였으나 영천 청도가 통합되면 서 단일 선거구로 바뀌었다. 이 자리에는 김 의원 지지자 등 수십명이 동행했으며 구미시의원, 책임당원 등 720여 명의 탈당계도 함께 전달됐다. 20대 총선 공천에서 현역의원 중 처음으 로 컷오프 된 새누리당 친박계 김태환 의원은 그동안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권창출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섰던 사람으로써 마음이 착잡 구자근, 구미갑 총선 예비후보 불출마 선언 이루는 작은 밀알이 되도록 하겠다 며 불출 마 뜻을 밝혔다. 그는 누구보다 당을 사랑하 는 사람으로서 이 시간 이후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된 모든 노력을 중단하고, 구미시민의 대 통합을 이루기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기득권을 선거구 일방독주 최경환 지난 18 19대 총선 때 경산지역의 투표율 로 미뤄 전국 최저투표율의 오명을 쓸 가능성 이 적지 않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지난 국회의원 선거 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역대 최저 투표율 (46.1%)을 기록한 18대 총선 당시 경산 청도 선거구의 투표율은 51.9%였다. 하지만 지금처럼 단일 선거구로 가정한 경 산지역의 투표율은 41.7%로 당시 전국 꼴찌 였던 인천(42.2%) 보다 낮다. 지난 19대 총선 때도 크게 다르지 않다. 19대 총선 당시 경산 청도지역의 투표율은 51.9%로 전국 투표율(54.2%) 보다 낮고, 경산 지역의 투표율(49.9%)만 보면 전국 평균에 훨 씬 못미쳤다. 이런 분위기는 20대 총선에서도 크게 다르 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새누리당의 후보공천이 확정되지 않 았지만 경산지역은 사실상 최 의원의 독주가 확실시되는데다 '진박 마케팅'에 대한 피로감 도 크다. 김정은씨(38 주부 경산시 옥산동)는 여기 서는 새누리당 간판만 달면 당선되는 것 아니 냐 며 솔직히 선거 자체에 관심이 없다. 투표 를 해야할지, 말아야지 모르겠다 고 직장인 정성환씨(65 경산시 사동)는 아직 후보가 정해지지 않아 누가 나올지 모르는 상 황이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후보들을 보고 결 정하겠지만 마땅한 후보가 없으면 어떻게 할 까 고민이 된다 고 말 각 예비후보 측은 투표율에 대해서는 크게 하다 며 당의 잘못된 공 천으로 부득이하게 무소 속 출마를 하지만 이번 총 선에서 구미시민의 선택 을 받아 당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 김의원은 지난 18대 총 선에서도 소위 친박학살 의 대상이 돼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며, 당선 후 복당한 바 있다. 이은진 기자 내려 놓겠다 고 말 이어 저로 인해 시민들 이 힘들어지고 분열과 갈 등으로 갈라지는 상처를 남기고 싶지 않아 고민 끝 에 불출마를 결심한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진 기자 걱정하지 않는다 면서도 득실 계산으로 머리 속이 복잡한 모습이다. 유력한 야당 단일후보인 정의당 배윤주 예 비후보 측은 선거 승리 보다 비례대표 득표율 을 높이는 것을 선거 목표로 세우고 있다. 배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2014년 지방선 거 결과로 봤을 때 야당에 대한 기본 지지율 이 26% 정도여서 30-35% 득표하면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본다 며 승리 보다는 후보를 알리고 비례대표 득표와 향후 지방의회에 많 은 의원들을 진출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 라고 말 최경환 의원 측도 낮은 투표율로 당선될 경 우 자칫 대표성 등의 시비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된다. 최 의원의 한 측근은 (경산)지역이 너무 조 용하다 며 최 의원도 본인의 지역구 유세에 나서겠지만 지역에만 있기는 힘들고 다른 후 보들의 지원 유세에 나서지 않겠느냐. 투표율 이 낮게 나온다면 최 의원은 물론 당에게도 손해일 것 이라고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경산지역이 최저 투표율을 기록하지는 않을 것 이라면서도 내 부적으로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검 토하는 등 속을 태우고 있다. 경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 홍보를 위해 전 연령을 아우를 수 있는 선거캠페인을 준비 하고 있다. 이전 총선 투표율 등 결과를 봐도 최저 투표율까지는 가지 않을 것 이라고 경산시선관위는 오는 18일까지 경로당 순 회 방문을 통해 20대 총선 주요 일정과 사전 투표제를 안내하고, 21일 영남대 앞에서 행 복나무, 아름다운 선거 캠페인을 벌이는 등 유권자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김일만 기자

3 2016년 3월 14일 월요일 3 도보건환경연구원,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오염도검사결과 유지기준 이내사업장 보수교육면제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의 건강과 쾌 적한 실내공기관리를 위해 3월 14일부터 년 말까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점검을 한다. 점검은 시 군 환경부서와 합동으로 올해는 전체 대상시설 797개 가운데 지하역사, 여객 터미널 대합실, 철도역사의 대합실 및 어린이 집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대중이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와 장소에서 측정해 유지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한다. 오염도검사는 실내공기질관리법의 유지 기준 5개 항목, 미세먼지(PM-10), 이산화 탄소(CO2), 일산화탄소(CO), 폼알데하이드 (HCHO), 총부유세균을 측정한다. 점검 결과, 유지기준 이내인 경우 2015년 11 월 18일 다중이용시설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 시행규칙 의 개정에 따라 실내 공기질 보수교 육이 면제됨을 통지, 사업주가 보수교육을 불 필요하게 받는 일이 없도록 지도한다. 유지기준을 초과하는 시설 소유자는 과태료 부과와 함께 공기정화설비 또는 환기설비 등 의 시설을 개선해야 한다. 김일만 기자 道, 독도 대응 초강수 승부수 던져 구미시, 2020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고시 경북도는 14일 2020년 구미시 도시관리계 획(재정비) 변경 결정을 고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구미시 행정구역내 도시여건 변화와 개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 응하기 위해 기존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타당 성 여부를 5년마다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정비 한다. 변경되는 주요내용은 선산읍 신기리 일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지역 361만7000m2를 자 연환경보전지역에서 보전관리지역으로 변경, 동( 洞 )지역 내 자연녹지지역 109만7000m2를 주거지역으로 변경 주거지역으로 변경되는 지역은 구미시에 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개발사 업을 포함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전까지 난 개발을 미연에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도모하고자 개발행위 허가 제한 지역으로 고시한다. 그 외 선산공원묘원에 결정 됐던 특정개발 진흥지구는 폐지, 근린공원 22개소의 명칭을 지역적 특색이 나타나도록 변경 도시계획시설이 장기간 집행되지 않아 재산 권 행사에 많은 불편을 주었던 종합운동장 부 지중 조성되지 않은 6만8000m2를 구미시 의 회 해제 권고를 수용, 이번에 해제 이은진 기자 독도 해외홍보-국내교육 다양한 시스템 구축마련 경북도가 독도대응 초강수 승부수를 던진다. 올해 일본의 파상적인 독도 도발에 맞서 해 외홍보와 독도교육체계를 개선해 장기적인 대 책 마련에 나선다. 해외 독도홍보 강화를 위해 온 오프라인 쌍 방향 홍보시스템을 구축한다. 독도 사이버전략센터 를 운영, 해외주재 공 관과 재외 교민단체와 손잡고 독도 올바로 알 리기에 주력한다. 경북도는 지난 2월 초 31개국 재외문화원장 회의에서 독도홍보 협력체계를 구축 앞으로 관광공사 31곳 해외지사와 재미한국 학교협의회(NAKS) 1000여개 학교 등과도 긴 밀한 협력체계를 갖춘다. 보다 많은 외국인이 독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국내 체류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 500 경주 영천 남사재 터널공사 주민설명회 여명을 선발해 독도탐방 기회를 준다. 세계 15개국 60여명의 사진작가를 초청, 독 도수중 세계사진촬영대회도 연다. 독도교육체계 개선을 위해서는 대입 수학능 력시험에 독도문제 출제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출제빈도를 높이도록 한다. 독도박물관을 새단장하고 올해 12월에 재 개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을 건립해 대국민 독도이론교육과 초중고생의 독도 체험교육의 새 장을 연다. 대입 수능 독도문제 출제빈도를 높이기 위 해서는 지난 1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 부 등에 협조 요청한 바 있다. 앞으로도 독도에 대한 이론적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각급학교 및 교육계와 긴밀하게 협 조한다. 우리나라 유일의 영토박물관인 독도박물관 새단장사업은 독도 영토주권을 확인하는 자료 를 전시할 뿐만 아니라 역사 지리적, 법적 체 계를 이해하기 쉽도록 독도 체험공간으로 재 남사재 터널건설로 위험한 고갯길에서 해방 경북도는 지난 11일 경주 고경면사무소와 영천 현곡면사무소에서 남사재 터널 설치사 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남사재는 영천시 고경면 덕정리에서 경주시 현곡면 남사리를 연결하는 구간(L=2.79km)으 로 급커브 구간이 많고 잦은 대형교통사고가 빈 발하는 지역으로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270억원이 투자되는 남사재 터널공사는 총 2.79km 폭9.5m(2차로)구간을 선형개량 하고 터널화(600m)하는 사업이다.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 내년도 편입 토지 보상후 본격 추진된다. 설명회에는 배진석, 김수용 도의원, 양지역 기초의원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 앞 으로의 공사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 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남사재는 영천시 고경면 황수탕과 경주시 현곡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904호선의 도로로 서 급경사 및 선형이 불량,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불편이 가중돼 왔다. 이 도로는 2009년 12월 마을 노인 30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남사재 내리막길에서 48m 언덕 아래로 굴러 18명이 사망하는 대형 교통 사고가 발생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곳이 기도 하다. 그동안 예산부족으로 도로개량이 이루어 지 구성한다. 오는 10월 울릉군 북면 석포에 문을 열게 되 는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은 한국전쟁 시기 일 본의 침탈로부터 독도를 지켜낸 생생한 역사 의 현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추진될 올해 주요 사업은 동해 병 기 를 위한 국제학술대회. 2017년 4월 모나코 에서 열리는 국제수로기구(IHO) 회의에서 세 계해도에 동해가 표기될 수 있도록 학계, 민간 단체와 협력, 세계 회원국에 전파하기 위한 학 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신순식 독도정책관은 올해 사업과 관련 지 난 1월 초 일본 외무상은 국회에서 독도를 지 칭하며 끈질기게 대응하겠다 고 말한 것으로 알고 있다 고 운을 뗐다. 그는 우리도 독도문제에 대해 단발적이고 감정적인 대응에서 탈피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이론적 체계를 갖추고 대응한다는 대원칙 아 래 금년을 그 원년으로 삼는다 고 강조 정윤환 기자 지 않고 있었으나, 지방도로의 서비스 질 향상 을 위해 터널화사업의 설계를 본격적으로 추 진됐다. 경북도는 남사재 터널화공사가 완료되면 남사재 고갯길의 대형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지역간의 단절을 해소해 관광객들의 편의증 진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 한몫 할것으로 내다봤다. 윤용찬 기자 경북도, 지역균형발전 총매진 생산유발효과 6조7000억 7만명 일자리 창출 예상 경북도가 지역균형발전에 옷소매를 걷고 행 정력을 모은다. 도는 지역의 개발격차 해소로 도의 균형발 전을 위해 2016년 국비 409억원으로 성장촉 진 지역인 10개 시 군에 개발촉진지구기반시 설사업 등 지역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사업 을 추진한다. 국비 지원사업의 세부 내역으로는 구.개발 촉진지구 372억원, 특정지역 개발사업 13억원 과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선정 된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21억원과 투자선 도지구 사업에 3억원이 투자된다. 구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은 1999년부터 지원을 시작해 2019년까지 계획된 사업을 지 원한다. 올해는 7개 시 군에 15개 사업을 추진중이다. 그 중 9개 사업은 완료한다. 가야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대가야목책교건설사업은 2012년부 터 시작,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 이다.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은 7개 시 군에 지역경관개선, 지역 역량강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지원 등 주민 밀착형 소규모지역개발사업으로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선도지구 사업으로 선정된 영천시 미래 형 첨단복합도시 개발사업은 도시형 첨단산업 시설, 공공기관유치, 주택단지 및 기반시설조 성 등으로 경북지역의 성장거점을 선점 육성 한다. 민자투자활성화로 성장동력의 초석이 될 것 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2015년 1월 1일)으로 성장촉진지역의 개 발효과가 높은 신규사업을 발굴한다. 기존 개발사업의 재검토를 통해 새로운 발 전방향을 제시하는 경북도 발전 촉진형 지역 개발계획을 수립,국토부에 지난해 12월 24일 자로 승인신청을 한 상태로, 국토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국토부의 승인 절차가 끝나면 2017년부터 개발계획에 반영된 기반시설에 대해 10년 간 연차적으로 총 37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개발계획 수립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 석해 보면 생산유발효과는 6조7000억원, 사업 시행으로 인해 약 7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낙후도가 높은 경북도내 성장촉진지역의 체 계적인 개발로 모두가 기대하는 지역균형발전 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진 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새로 운 법 시행과 중앙부처의 정책에 발빠르게 대 응, 경북지역의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지역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도민의 상 대적 박탈감 해소와 한반도 허리 경제권 육성 의 핵심인 균형발전에 최선을 다한다 고 말 김성용 기자

4 사회 2016년 3월 14일 월요일 4 현직 프로야구 선수 음주운전 적발 납치의심 신고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현직 프 로야구 선수가 음주운전한 사실이 들통났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한 혐의 (도로교통법 위반)로 모 구단 소속 프로야구선수 오모(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오전 11시 49분께 경찰은 한 남 성이 만취한 여자를 차에 태운다 는 신고를 접 수, 이를 납치로 보고 차량 추적에 나서 경기 수원시 권선구 한 주택 현관 앞에서 비틀거리 는 오씨와 한 여성을 발견 20대로 보이는 이 여성은 오씨가 자신의 남 자친구라며 납치는 말도 안된다고 경찰에 설 명해 납치사실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경찰은 오씨에게 술냄새가 나는 등 음주운전이 의심돼 음주측정을 요청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03%의 만취상태인 것을 확인 경찰 조사결과 오씨는 이날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여성을 자신의 산타페 차량에 태워 2 km 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실을 알게된 구단은 오씨에게 10게임 출장 정지와 벌금 300만원의 징계 조치를 청송 농약소주 독극물 사건 외상 없어 정밀검사 예정 부검 결과 사인으로 볼만한 외상 없어 청송의 한 마을회관에서 소주를 나눠 마신 60대 마을주민 중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진 가운데 숨진 박모(62)씨에 대한 부검결 과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 났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과수)은 이날 오전 9시20분부터 11시10분 까지 숨진 박씨에 대한 정확한 사망원인과 소 주에 메소밀(고독성 농약)이 들어가게 된 경위 등을 밝히기 위한 부검을 벌였다. 부검 결과 육안상 사인으로 볼만한 외상은 없 고, 약물 중독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국과수에 숨진 박씨의 위 속에 남아 있던 내용물(음식물 등)에 대한 약독물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힌다. 경찰은 국과수 검식 결과 해당 소주에서 고 독성 농약인 메소밀 이 검출됨에 따라 이 사 건이 제2의 상주 농약사이다 사건으로 번질 가능성을 염두하고 수사에 나서고 있다. 메소밀은 상주 농약사이다 사건에서도 검출 된 고독성 농약이다. 무색무취의 물질로 1.3g 만 투여해도 50kg의 동물이 숨지는 정도의 독 극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2012년부터 판 매가 금지됐다. 경찰은 마을주민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 이고 있으며, 마을회관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 로(CC)TV를 통해 마을주민 외에 다른 사람이 마을에 왔었는지 여부와 마을을 드나든 차량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경찰기동대 1개 중대를 사건이 발생 한 마을에 투입해 집중 수색을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파악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수사하고 있다 며 누군가 소주에 농약을 넣었을 가능성이 크다 고 보고 있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숨진 박씨의 시신에 남아 있던 음 식물 등에 대한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것 이라고 말 이 사건은 지난 9일 오후 9시40분께 청송군 현동면의 한 마을회관에서 소주를 나눠 마신 주민들 중 박씨와 허(68)씨가 쓰러져 병원으 로 긴급 이송된 사건이다. 병원으로 이송된 후 박씨는 지난 10일 오전 8시10분께 숨졌다. 허씨는 안동병원에서 치료 를 받고 있지만 의식불명상태이다. 박씨는 이 마을의 현재 이장이고, 허씨는 전 이장이다. 당시 마을회관에는 박씨와 허씨를 포함해 13명이 있었으며, 소주를 마신 주민은 총 4명 이다. 박씨 등 마을주민 4명은 이날 김치냉장고 안에 들어있던 참소주 한 병을 함께 나눠 마 셨다. 이후 박씨와 허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40분 께 두 병째 소주를 각각 2잔씩 나눠 마시던 중 갑자기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이창재 기자 엄홍길 대장, 공식일정 없이 대구교육청 방문 엄홍길휴먼재단 네팔 학교짓기 나눔사업 대구 학생참여 제안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비공식 일정으로 대 구교육청을 방문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엄홍길 대장은 지난 11일 오후 2시경 대구 교육청을 방문해 우동기 교육감을 만났다. 엄 대장의 방문은 교육청 공식 일정에는 없던 일 정이다. 우동기 교육감을 만난 엄 대장은 엄홍길휴 먼재단의 네팔 학교짓기 나눔사업에 대구 학 생 참여를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엄 대장은 네팔과 같은 열악한 환경과 절실 하게 교육이 필요한 곳에 학교를 짓는 일에 참 여하는 것은 매우 가치있는 일 이라면서 대 구의 학생과 학부모가 네팔 오지에 15번째 학 교 짓기 사업에 참여했으면 한다 고 우동기 교육감은 대구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1인1사랑나눔운동과 연계해 학생과 학 부모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검토하 겠다 고 답 이어 단순히 학생 모금활동에 그치지 않고 참여과정에서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 상으로 특강이나 등반대회, 현지 학교 방문과 농작업 사고의 절반 경운기 사고 57건 전체의 60.0% 차지 농업 작업 사고의 절반이 농기계 이동때 발 생한다는 집계가 나왔다. 13일 국민안전처와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 면 전국 300개 표본마을에서 2012년에 발생 한 농작업 사고는 모두 95건이다. 대구교육청 우동기 교육감(왼쪽)과 악수를 나누고 있는 엄홍길 대장 같은 교육적 피드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 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제안 학교짓기 나눔사업 제안을 하러 온 엄 대장 에 우 교육감이 역으로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 육 참여을 제안한 것이다. 이번 제안으로 대구교육청은 나눔사업 동참 이라는 명분과 유명인사의 지역 학생 교육이 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앞으로 우 교육감과 엄대장은 학교 개교 후 지속적인 정보화사업 지원과 양국 교사 연수 농기계 운행 조심 합니다 상주경찰서, 안전보행 동영상 제작 호응 상주경찰서가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을 위 한 홍보 동영상을 자체 제작 상주경찰서 경비교통과(과장 김학용) 소속 김단비(27) 경장이 만든 안전보행 112 원칙 동영상은 잘못된 보행습관으로 인한 사고 예 방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분 45초로 제작된 이 동영상은 '횡단보도 경운기 사고가 57건으로 전체의 60.0% 였다. 뒤이어 트랙터(19건 20.0%), 콤바인 (6건 6.3%), 예취기(5건 5.3%), 관리기(2 건 2.1%) 등의 순이었다. 농기계별 사고 빈도도 경운기가 100대당 0.69건으로 가장 많았다. 사고 운전자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이 40 건(42.1%)으로 가장 많았다. 60대는 27건 (28.4%), 50대는 24건(25.3%)이었다. 50대 미 만은 4건(4.2%)으로 집계됐다. 농작업 사고 발생 장소는 논 밭 이 전체의 46.3%(44건)으로 가장 많았다. 농로와 논 밭 출입로는 각각 23.2%, 9.4%였다. 농작업 사고 발생 유형별로는 전도(넘어짐) 가 36.8%나 됐다. 추락과 타격은 각각 23.2%, 17.9%로 나타 났다. 농작업 사고 당시 농기계의 작동 상태는 운 반 이동(50.5%)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 선에서 1보 뒤에 서다, 건너기 전 1번 더 좌 우를 살펴보다, 녹색신호등이 켜지고 2초 후 걷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 경장은 최근 어린이통학버스 홍보영상 도 제작한 바 있다. 김단비 경장은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방어 보행 3원칙인 서다 보다 걷다 를 키워드로 동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 며 이 동영상을 통해 잘못된 보행습관의 심각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 김 경장이 제작한 '안전보행 112 원칙' 동영 <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와 교류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한편 엄홍길휴먼재단은 지난 2008년 5월 에 설립돼 네팔 학교짓기 나눔사업 등 교육 사업과 병원, 셀파 유가족 장학사업을 추진하 고 있다. 네팔 학교 짓기 나눔사업은 올 연말까지 12 번째 학교가 완공될 예정이며 12-14개학급 규모의 한 학교당 3억5000만-4억원 정도의 예산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재 기자 주 정차 중에 일어난 사고도 7.4%였다. 농작업 사고의 원인으로는 인적 요인이 전 체의 86.3%였다. 세부별로는 운전자 부주의가 10건 중 9건(87.8%) 가까이 됐고 운전 미숙은 4.9%였다. 농작업 사고 중 인 물적 피해가 복합적으로 발생한 사고는 15.8%였다. 인적 피해만 발생한 사고는 71.6%, 물적 피 해만 난 사고는 12.6%로 조사됐다. 최근 5년간 발생한 400여건의 농기계 교통 사고에 따른 사망률은 약 20%였다. 일반차량 교통사고 사망률인 2.1%에 비해 10배나 높다. 농기계 교통사고는 농기계 이동이 빈번한 영농철인 5월(이앙철)과 10월(수확철)에 가장 많이 발생 안전처는 4월중 관계부처, 자치단체와 함께 농기계 안전사고 감축대책을 마련한다. 박인용 장관은 농자천하지대본( 農 者 天 下 之 大 本 )이라는 말이 있듯 국민의 먹거리를 책 임지는 농민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과 연결 된다 면서 농기계 안전사고로부터 농민을 보 호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것 이라 고 말 황원식 기자 상은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영춘 기자 로스쿨 법학적성시험 반영비율 확대 촉각 협의회 교육부와협의 8월까지 개선안 마련 올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시부터 면 접 비중이 줄고법학적성시험(LEET 리트) 점 수 비중이 확대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리트를 시행하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관 계자는 13일 교육부가 지난달 말 리트 개선 방안을 마련해 보내달라는 공문을 보내왔다 며 개선방안이 마련되면 교육부와 협의 후 학생들에게 변경사항을 공지하게 된다 고 말 로스쿨 입학전형에 반영되는 리트는 언어이 해와 추리논증, 논술 등 3가지 영역으로 구성 된다. 협의회는 로스쿨별 리트 실질 반영률을 파악한 뒤 이달 중순까지 개선안을 교육부에 보고할 방침이다. 이는 현행 로스쿨 입시 제도의 공정성을 높 이겠다는 교육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올해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4월 중 새로운 로스쿨 학생 선발 방안을 내놓겠다 고 밝혔다. 이 방안은 학점과 리트 성적 등 객 관적인 평가 요소를 강화하고 면접 등 정성평 감기, 겨울보다 환절기에 더 취약 어린이 10명중 9명 병원행 남성 10세 미만 8만7891명 여성 10세 미만 8만8249명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감기와 같은 급 성상기도감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10세미만 어린이는 10 명중 9명가량은 감기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인구 10만명 당 '급성상기도감염' 진료환자는 2010년 4만 4419명에서 2014년 4만1091명으로 다소 감 소 2014년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급성상 기도감염 환자수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남녀 모두 10세 미만이 가장 많았다. 남성은 10세 미만 8만7891명, 10대 4만 5791명, 70대 3만9177명 순이었다. 여성은 10 세 미만 8만8249명, 10대 4만8,58명, 30대 4만 7427명 순으로 환자가 많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정주 교수(호흡기 내과)는 일반적으로 소아의 경우는 성인보다 면역력이 덜 형성돼 감염에 취약하고 보육시 설이나 유치원 등의 단체생활 및 활동이 많아 감염 기회가 많아 환자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 설명 환자가 많다보니 진료비 비중도 10세 미만 이 35.2%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 12.4%, 40대 11.1% 순이었다. 월별로 보면 3-4월에 진료를 받은 인원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평균 진료인원수를 살펴보면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3월이 4524명으로 가장 많 았고 4월이 4498명으로 뒤를 이었다. 김 교수는 일반적으로 추운 날씨에 감기에 가 요소를 제한적으로 활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교육부의 로스쿨 입시 제 도 개선 방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자칫 면접 등 정성평가 비중을 높여 다양한 전 공의 법조인을 양성한다는 로스쿨 설립 취지 가 흐려질 수 있다는 이유다. 한 로스쿨 관계자는 로스쿨 입시에서 면접 등 정성평가 비중이 줄어들면 시험을 통해 법 조인을 양성하는 기존 사법시험 체계와 크게 다를 것이 없다 며 리트 점수나 학점 같은 객 관적인 평가 요소로 학생들을 줄 세우는 부작 용을 낳을 수도 있다 고 말 협의회는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8월까지 개 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잘 걸린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더 많이 발병한다 며 심한 일교차에 신체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 에 의해 면역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너무 추운 겨울은 오히려 바이러스 증식에 좋 은 조건이 아니다 고 말 성비를 연령별로 분석해보면 20대에선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 1.6배 많은 많았고, 80세 이상에서는 0.8로 여성이 남성보다 적었다. 급성상기도감염(감기)은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 염 증상이다. 200여개 이상의 서로 다른 종류 의 바이러스가 감기를 일으키며, 리노바이러 스(Rhinovirus)가 가장 흔한 원인이다. 성인은 평균 일년에 2-4회, 소아는 3-8회 정도 감기 에 걸린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항생제나 스테로이드는 추 천되지 않으며, 중이염, 폐렴, 부비동염 등이 세균성으로 증명된 경우에만 항생제를 사용 하도록 한다. 증상에 따른 완화 목적의 치료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비비지 않도록 한다. 다른 사람과 수건 등의 일상 용품을 함께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소매로 입을 가리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침 예절을 키지는 것이 바람직 하다. 최유희 기자

5 대구 2016년 3월 14일 월요일 5 서구교육발전위원회, 정기총회 이사장 취임 사단법인 서구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서구청 구민홀에서 서구교육발전위 원회 이사 및 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총회 및 제3대 김동균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 이날 행사는 회무보고를 시작으로 감사 결과 보고 2015년 회계결산 승인 출연금 사용승인 이사장 취임사 교육발전위원회 사업 추진 설명 및 홍보 교육발전기금 후원 순서로 진행됐다 새로 취임한 김동균 이사장은 사단법인 서 구교육발전위원회의 설립취지인 교육으로 꿈 을 키워가는 서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최유희 기자 중구 남구 동구 수성 대구시, 찾아가는 일시청소년쉼터 첫 발걸음 북구 서구 달서 달성 류한국 서구청장은 14일 오후 제일복지관 개최되 는 서구 청솔대학 개강 식에 참석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14일 오전 집무실에서 개최되 는 구 간부회의 에 참석 한다. 대구시 최초 이동형 청소년쉼터 개소식 사각지대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이동형 일시청소년쉼터 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대구시는 청소년들을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변화와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이동형 일시청소년쉼터를 설치 하고 3월 14일 오후 2시 2.28공원에서 개소식 을 갖는다. 개소식에는 그동안 청소년들을 위해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지역의 대표적 인 청소년단체 시설 관계자들과 청소년유해 환경감시단원, 권영진 대구시장, 이동희 대구 시의회 의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 원장과 삼성전자구미공장 공장장 등 150여명 이 참여한 가운데 쉼터(버스) 제막과 함께 청 소년쉼터 시승식을 갖는다. 지역에는 매년 가출청소년 신고 건이 1000 여명에 이르고 가출하지 않은 경우에도 학교 가정과의 연결고리가 약해진 상태에서 심야시 간에 도심을 배회하는 청소년들이 다수 있어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동형 일시청소년쉼터 를 설치했으며 (사)대구경북흥사단(대표 신정 식)이 운영을 위탁 받아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 년을 위해 활동한다. 45인승 대형버스내부를 개조한 이동형 일시 청소년쉼터는 상근직원 5명과 전문자원봉사 자들로 운영된다. 상담실, 교육실, 인터넷 및 도서이용실 등 각 종 문화여가 시설을 설치하고, 현장에서 식사 제공, 고민상담, 간단한 의료서비스도 제공하 며 성매매 등 범죄대상이 되고 있는 가출청소 년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고정형 청 소년쉼터로의 연계도 진행한다. 지난해 11월말부터 시범운영한 결과 청소년 들이 누구나 찾아와 핸드폰 충전, 무료와이파 이 사용, 독서, 인터넷검색, 영화감상 등을 자 유롭게 하며, 전문상담원들과 고민에 대한 이 야기를 나누는 등 문턱이 낮은 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타로카드상담, 마술배우기, 손거울만들 기체험, 성교육 등은 아주 인기 있는 프로그램 이다. 이동형청소년쉼터는 매주 화-토요일 오후 5시부터 심야까지 지역의 청소년이 많이 모이 는 곳을 찾아 거리청소년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쉼 없이 달릴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소년기면 한 번쯤은 가출충동을 느끼거나 가출을 경험하게 되는데 내 자녀, 내 가족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조여은 기자 대구시 기초단체 중 최초 남구청 대구시, 교통사고 다발지 특별도로교통안전진단 실시 대구시는 교차로 특성에 맞는 도로 시 설물 개선을 위해 교통사고 발생 원인을 정확히 분석 진단하고자 달서구 죽전네거 리 등 교통사고가 잦은 교차로 50개소를 대상으로 첨단교통안전점검차량(Traffic Safety Checking Vehicle)을 투입한 특별 도로교통안전진단 을 실시한다. 전국 교통사고 잦은 교차로 상위 20 개소 중에 대구의 7개소가 포함되는 등 대구의 교통안전이 상당히 취약한 상태 에 있어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 (VISION 330) 의 일환으로 이번 특별진 단을 시행하게 됐다. 교통안전점검차량(TSCV)은 국내에 3대 밖에 없는 고가(대당 13억원 정도) 장비를 탑재한 차량으로 첨단센서와 계측장치를 이용해 교통통제 없이 도로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정보를 조사할 수 있는 기능 을 갖춘 다기능 첨단 조사차량이다. GPS오차를 줄이기 위한 항법장치와 회 전식 레이저를 활용해 교통안전에 영향 을 미치는 도로기하구조 조사(평면선형 : 도로의 굽은 정도, 종단선형 : 도로의 진 행방향경사, 편경사 : 도로의 횡단방향 경사), 360도 전방위 카메라, 회전식 레이 저를 활용한 교통안전시설물 조사(각종 구조물의 위치 및 크기 측정, 안전표지, 노면표시 자동인식), 레이저 센서를 이용 한 도로포장상태 조사(도로평탄성 : 도로 이용자의 승차감을 정량적으로 나타내는 정도, 소성변형 : 도로가 바퀴자국을 따 라 변형된 상태) 등 도로환경요인에 관련 된 데이터를 수집하고 컴퓨터 프로그램 으로 심층 분석이 가능해 현장맞춤형 개 선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 대구시는 이 차량을 활용해 올해 교통 사고 다발 교차로 50개소 중 32개소에 대 한 안전진단을 하고, 나머지 18개소는 내 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안전진단 결과 에 따라 도로 시설물 개선사업을 올해 12 개소, 2017년에 20개소, 나머지 18개소는 2018년까지 모두 개선, 앞으로는 교통사 고가 획기적으로 감소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여은 기자 나눔을 알아가는 사람들 중구청, 이웃돕기 성금 전달 대구 경북에서 세무사, 제조업, 서비스 업 등 기업체를 운영하는 10명의 회원으 로 구성된 기부모임단체인 나눔을 알아 가는 사람들 (운영 윤준혁)은 지난 11일 윤순영 중구청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300 만원을 기탁 성금은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주민 등을 지원하는 사 랑의 한가족 연결사업 에 쓰일 예정이다. 수성구 내집 앞은 내손으로 쓱싹쓱싹!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앞두고 대대적 봄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 쾌적한 환경 조성위해 민 관 협력 대구 수성구가 지난 11일 오후 2시 대구삼 성라이온즈파크 개장(3월 19일)을 앞두고 공 무원, 자연보호협의회, 주민, 신매시장상인회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야구장 주변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 야구장 정식 개장과 곧 있을 시범경기에 앞 서 대대적인 야구장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수 성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달서구, 글로벌 인재양성 발 벗고 나서 초등학교 5학년 5434명 전원 영어체험 학습 실시 대구 달서구는 14일 장기초등학교를 시작으 로 6월까지 54개 초등학교, 5학년 5434명 전 원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영어체 험 학습을 실시한다. 달서구는 올해 처음으로 영어권 문화 교육 의 균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제화 마인드 를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실생활 중심 의 의사소통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 예산 2 억8600만원으로 교육비 등을 전액 지원한다. 교육일정은 오전 8시 30분 각 학교에서 버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분기별 정기적 운영 대구 서구청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 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해 오는 15 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대구산업단지 근 로자복지회관 2층에서 찾아가는 구인 구직 만남의 날 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서 수성구는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시작으로 내 집 내 점포앞 내가 쓸기 사업, 행복홀씨 입양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 스스로 가 지역공동체 의식을 갖고 깨끗한 생활환경 을 조성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한다. 내 집 내 점포앞 내가 쓸기 사업의 확산을 위해 수성구는 범어네거리 서편부터 법원 맞 은편까지를 시범가로로 정하고 내 점포 앞 내 가 쓸기 날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수성구 23개 동 주민센터는 주택 및 상 가 입주자 등 참여자를 모집해 3월중 동별로 대상지역을 선정, 내 집앞 내 점포앞을 자율적 으로 청소하도록 하고 우수 참여자(단체, 기 관)에게는 연말에 표창도 수여한다. 오는 4월부터 실시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 스를 타고 칠곡군 소재 대구경북영어마을로 이동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초 중등 교사자격증, 석사학위 등을 갖춘 원어민 전문 강사와 함께 실생활환경과 동일한 장소에서 공항, 식료품가게, 미국교통체험, 연극, 방송 국, 여행사 수업 등 다양한 상황 체험을 통해 외국문화를 이해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 신감을 키워 나간다. 한편 달서구는 2014년부 터 초등학교 4-6학년, 1299명을 대상으로 대 구경북영어마을 4박5일 심화프로그램을 지원 해 왔으며 올해도 남부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층 309명 등 6학년, 700명의 4박 5일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지원한다 서구청, 찾아가는 구인 구직 만남의 날 개최 구의 특수시책 사업으로 서부고용센터, 서대 구산업단지관리공단,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 터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매분기 마지막월 셋째 화요일에 서대구산업단지 근로 자복지회관에서 정기적으로 개최, 지역의 구 직 구인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취업희망 구직자를 비롯한 관 내 10여개의 구인업체와 경력 단절 여성 일자 리 제공을 위해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가 참 은 대구삼성라이온즈 파크, 수성못 주변 등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역명소 일정구간을 지 역주민과 단체에 입양해 자율적으로 청소하 도록 하는 것으로 자율적인 청소문화가 민들 레 홀씨처럼 널리 퍼져나가길 기대하는 사업 이다. 이를 위해 3월중 참여자를 모집, 참여자 대 표 간담회를 거쳐 4월부터 입양한 장소를 중 심으로 청소, 게릴라 가드닝 등 입양단체가 자율적인 정화활동을 벌이도록 유도할 방침 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담벼락, 전봇대 주변 등 청소 취약지에는 낙엽과 쓰레기가 그대로 방치돼 주변 환경을 저해하고 있음에도 주민 들의 무관심으로 인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 다 며 내 집 내 점포앞 내가 쓸기 사업과 행 복홀씨 입양사업에 많은 주민과 단체들이 적 극적으로 참여해 깨끗한 수성구 만들기에 앞 장서주길 바란다 고 말 최유희 기자 정원재 달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실생활 속 영어를 체험해 봄으로써,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워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자라고 지역 교육 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길 바 란다 고 말 조여은 기자 여한다. 채용분야는 자동차 부품 생산, 침구 디자인, 폐수처리, 섬유, 몰딩제작, 너트 포장 등 직종 이며, 구직자는 이력서(사진부착)를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해 본인이 희망하는 업체 부스 에서 면접하면 된다. 또한 행사장에는 구직자 의 취업을 돕기 위해 알림판을 통한 직종별 채 용정보, 직업훈련 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일자 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류한국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구 민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제공과 기업체 구 인난 해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 로 기대한다 고 말 최유희 기자 교통사고 30% 줄이기 TF팀 출범 대구시 남구청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 특별대책 으로 교통사고 30% 줄 이기 TF팀 을 구성하고 지난 10일 오전 11시,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출범식 및 첫 회의를 가 졌다. 이는 대구시의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 대책에 따른 것으로, 시는 올해부터 2018년 까지 1135억원의 예산을 투입, 4대 분야 20개 실천 과제를 통해 2014년 1만4519건이었던 교통사고를 1만 건 이하로 30% 이상 줄일 방 침이다. 남구청에서는 이미 교통상충지점 시거확보 와 이면도로 병목해소, 이면도로 주차방법 개 선 등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찾아 가는 교통안전교실 을 운영 하는 등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수립 아울러 대구 기초단체 최초로 교통사고 30% 줄이기 TF팀 을 구성, 적극적이고 효율 적인 사업 추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TF팀은 김진걸 남구 도시건설국장과 이진 숙 교통과장 등 남구청 교통분야 공무원을 비 롯해 남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교 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 대구남구지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 됐다. 첫날 회의에서는 이번 특별대책에 대한 공 감대를 확인하고 각 기관 사업 내용을 공유,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교통사 고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기관 간 협업체계를 긴밀히 유지할 방침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 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그 무엇보다 도 중요 하다며 내 아이, 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교통사고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 고 당부 최유희 기자 북구보건소, 건강 생활터 거버넌스 구축 협약 체결 대구 북구보건소는 2016년도 주민주도형 보건사업인 함께 가꾸는 건강 생활터 사업 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관내 의료 교 육분야 등 유관기관 8개소와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 함께 가꾸는 건강 생활터 사업은 지역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이 주가 돼 주민 요구에 맞는 보건 의료와 정신, 건강 환경 조 성 등을 펼치는 사업으로, 대상 지역은 읍내동 e-편한세상과 동천동 칠곡보성서한타운, 산 격2동 산격대우아파트, 산격1동 산격주공 아 파트 4개소 이다. 협약식에는 이영희 보건소장과 8개 참여기 관이 참석,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협약이 발 효됐고 아파트관할 동장도 참석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북구보건소와 참여 기관은 앞으로 건강지도자 양성 및 주민대상 보건교육과 주민 주도형 보건사업 추진을 위 한 기술지원 및 자문 등에 적극 협력하고 상 호 교류와 협력의 폭도 넓혀 나가기로 이영희 보건소장은 사업추진에 많은 기관 이 참여해 보건소를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하 며, 이 협약을 통한 거버넌스 구축이 주민주 도형 사업에 크게 기여하길 바라며, 50만 구 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해지는 북구 메이킹 에 지역의 다른 기관과 주민들도 적극 참여해 주길 당부드린다 고 말 조여은 기자

6 경북 2016년 3월 14일 월요일 6 경주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실태 점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 경주시는 15일까지 국가 안전대진단 일환으 로 전문 검사기관 소속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 고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 하기 위해서다. 삼성1차(아) 어린이놀이터 등 지역의 262개 놀이터를 전수 조사해 놀이시설 주변 위해 요 소 제거 및 파손 변형 등 불량 시설에 대해 개 선 조치하고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 안전의 무 이행 등을 살펴 관리주체의 안전관리에 대 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윤용찬 기자 포항 경주 울진 영덕 울릉 광고 구 독안내 (053)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연일대교 옆 형산강둔치 에서 열리는 형산강 어 린 연어 방류행사 에 참 석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4일 오후 포항 연일대교 일 원에서 열리는 형산강 연어살리기 운동 합동방 류 행사 에 참석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14일 오전 군청 제1회의실에 서 열리는 실 과 소장 회의를 주재한다. 경주시, 보육시설 어린이 급식 안전문화 정착 보육시설 급식문제 안전시스템 가동, 완벽한 보육환경 조성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 인숙)는 지난 11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사업성과보고회 및 보육시설 원장 대상 집합교육 을 실시 이번 교육에는 지역의 등록된 보육시설 원 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여론이 많은 보육시설 및 유치원 어린이들의 급식수준을 향상시키고 영양 및 건강과 식습 관 개선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인숙 센터장은 원장 대상 교육을 통해 각 종 언론과 자료 등을 통해 어린이 보육시설의 급식문제 등을 강조하면서 학부형들이 안심 하고 보육을 위탁할 수 있는 안전시스템을 완 벽히 조성해 음식재료부터 식사환경까지 한 치의 오차도 없도록 철저한 보육환경을 조성 토록 당부 최양식 경주시장은 교육장을 찾아 지난 한 해 등록된 140여 보육시설에 대해 종합평가에 우수시설로 선정된 제일어린이집, 현곡주공어 린이집 대표에게 표창패를 수여 했으며, 홍욱 헌 위덕대 총장은 급식부문 우수시설인 신나 는어린이집, 일이삼어린이집, 외동어린이집, 제일어린이집, 현곡주공어린이집 등 5개소에 안심급식 현판 을 전달하며 축하 경주시는 지역 어린이 보육시설의 급식 등 향상을 위해 올해 5억원의 예산으로 위덕대 학교에 위탁해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 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49개의 보육시 설을 10명의 영양사가 주기적으로 영양 및 위 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어린이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적인 관리 가 이뤄지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며 자세한 사 항은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로 문의하면 된다. 윤용찬 기자 영덕군,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확대 시행 영덕군은 14일부터 9개월간 진행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고 밝혔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일하기를 희망 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통해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해 노인 소득창출 및 성 취감을 높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비해 4억원 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총 18억1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사업참여 가능 인원도 165명 늘어난 총 858명의 노인에 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공익활동형 사업과 시 장형 사업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공익활 동형 사업은 노-노케어, 문화재시설봉사, 복지시설봉사, 공공시설봉사, 지역아동센 터봉사, 보육시설봉사로 진행하며, 시장 형 사업은 친환경EM사업, 지역환경개선 사업, 초등학교급식도우미사업, 스쿨존 교통지원사업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사회활동이 가능한 노인들에게 사회참여를 유도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김승건 기자 강구일번지 공인중개사 영덕군, 강구면, 영해면 등 매물접수환영 동해안 모든 지역 땅 문의하세요 최선을 다해 선별해 찾아 드리겠습니다. TEL 054) / 대표 황성학 포항-경주 상생발전모델 형산강프로젝트 챙기기 포항시, 형산강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회, 사업추진 강도 높이기로 포항시는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 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형산강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사업추진 강도를 높이기로 이날 보고회는 형산강 프로젝트의 7개 전략 과제 사업 점검과 함께 사업 추진시 애로사항 및 부서협업 사업 토의,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 부처 협의 건의 요청사항 등이 중점적으 로 다뤄졌으며, 형산강프로젝트 총괄보고에 이어 건설과를 비롯해 11개 부서를 중심으로 2016년 중점 추진될 20여건의 사업들의 추진 상황 보고가 이어졌다. 이번 보고회를 주재한 이강덕 시장은 사업 별 추진율과 집행일정 등을 일일이 챙기며 추 진강도를 높였다. 이 시장은 포항-경주를 연결하는 형산강 상생로드 사업을 포항구간부터 연내 마무리 해 형산강 프로젝트의 상생발전의 의미를 담 아줄 것과 올 추경 도비예산 확보에 도의원들 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줄 것을 주문 이어 수상레저타운 과 에코생태탐방로 사 업의 경우, 기 확보된 예산을 상반기내 집행 시켜 나가는 한편 국비 예산확보전략을 세워 줄 것을 강조 특히 이 시장은 연일읍민들의 숙원사업인 형산강 상생 공도교 사업과 관련해 효자1지 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의 진행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의 지속적인 협 의를 지시 포항지역 단독사업인 형산강 사이언스밸 리 프로젝트와 관련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비 롯해 중 장기적 과제들인 만큼 중앙부처와 국 회 방문을 통해 사업설명 국비지원건의를 강 화하고, 부처의 사업추진방향 등에 맞춘 지역 의 여건과 타당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강조 또한 포항과 경주 산길을 연결하는 원효대 사 지혜의 숲길 사업은 내년 상반기내 사업 이 완료될 수 있도록 시 도비 예산을 확보해 우선 추진토록 지시 그밖에 학도의용군 호국문화길 사업과 형 산강 스마트(Smart)하천 시스템구축, 형산강 클린데이, 형산강소재 창작 뮤지컬 제작 사업 등 소프트웨어적 사업들도 시민공감대 속에 서 내실 있는 추진을 주문 이강덕 시장은 지난해 지역 간 상생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연 형산강프로젝트가 2016년 올 한해를 추진원년으로 삼아 가속도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경북도와 경주시와도 지속적인 협의 를 통해 사업 추진동력을 더욱 강화해 줄 것 을 당부 영덕군, 오랜 주민숙원사업 해결 죽장-달산간 국지도 건설 사업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달산 옥계계곡 주변 관광지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죽장-달산간 국지도 건 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 과했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영덕군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국토교통부의 국가도로망 구축과 유지 관리 종합계획인 제4차 국도 국지도 5개년( ) 계획수립 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실 시 죽장-달산간 도로건설사업은 B/C(비용편 익분석) 및 AHP(종합평가)에서 각각 0.21, 0.351로, 기준치(B/C 1.0, AHP 0.5) 미달로 추 진이 불가능 그러나 국토교통부가 도로 의 안전성평가에서 종합위험도를 감안, 위험 도로 구조개선 사업 으로 분류함으로써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울진군, 건강새마을 역량강화교육 시동 울진군은 지난 11일 매화면 복지회관 2층 건 강위원회사무실에서 건강위원 및 건강리더 50 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 이번 교육은 경북대 의대 김건엽 교수의 건강공동체 활성화 방안 및 심뇌혈관질환 예 방관리 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건강새 마을 홍보동영상 시청과 2차년도 활동보고 죽장-달산간 국지도는 포항시 죽장면 상 옥리-영덕군 달산면 옥계리를 잇는 구간으 로 총길이 10.1km로 684억원이 들어가는 사 업이다. 이 도로주변은 자연경관이 뛰어난 하 옥계곡, 옥계계곡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팔 각산, 청송얼음골 등 주변관광지를 연결하는 도로임에도 일부구간 미개통(L=6.7km)과 협 소한 노폭, 선형불량 등으로 사고위험이 높아 도로 개설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한편 주민숙원인 강구대교(L=1.5km, 총사 업비 452억원) 건설 사업은 기재부 일괄 예타 과정에서 사업규모가 조정돼 예타 비( 非 )대상 사업으로 분류됨에 따라 국토부는 자체적으 로 경제성 분석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 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우리군의 오랜 숙원사 업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 이제 시작이다. 사 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보태야 된다. 강구대교 건설도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김승건 기자 및 3차년도 추진전략 사례공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금연서약서 작성 등 건강공동체 단 위 금연 절주 선언문을 낭독하고 결의하는 순 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이 주민 주도형 건강공동체 주체가 돼 대사증후군의 위 험요소인 복부비만,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고 혈압, 혈당장애 등 위험인자를 없애고 금연 절 주로 자신의 건강과 더불어 가족 및 이웃의 모 든 건강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 이라고 말 김형삼 기자

7 경북 2016년 3월 14일 월요일 7 청도반시 염색제품,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참가 청도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엑스 코에서 펼쳐진 2016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에 참가 대구국제섬유박람회는 해외수출 및 국내 브랜드 판로 개척을 위한 섬유소재 중심의 비 즈니스 전문전시회다. 이번행사에 참가한 청도천연염색연구회 회 원 23명은 청도반시를 원료로 한 천연염색제품 을 선보였으며 청도반시의 우수성과 원단, 의 류, 소품 등 다양한 염색제품을 전시 홍보해 청 도 천연염색산업의 경쟁력강화에 이바지 또한 새로운 염색기법으로 제작한 원단은 중국 등 외국바이어의 관심을 받았으며 앞으 로 청도 천연염색이 나아갈 방향설정에 도움 이 되기도 강용규 기자 인사 경산시 경산 영천 청도 칠곡 고령 성주 김영석 영천시장은 14일 오후 허준효, 허준범 가 족, 동원기업 등으로 부 터 장학기금을 기탁받 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14일 군청 강당에서 개최되는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안전교육 에 참석한다. 곽용환 고령군수은 14일 오전 고령군청 우륵실에 서 열리는 간부회의 에 참석한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14일 오전 금수면사무소 회의 실에서 열리는 김용호 금수면장 명예퇴임식 에 참석한다. 칠곡군,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칠곡군은 2014년 법인지방소득세가 독 립세로 전환됨에 따라 사업연도 종료일 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각 사업장 소재 자치 단체에 신고 납부해야한다. 법인 본점이나 지점 소재지에는 반드시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와 법인지방소득세 안분신고서를 제출해 야 하며, 본점 소재지 모든 법인은 신고납 부 시 재무상태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야 한다. 특히 관련서류 미 제출시 20%의 가산세가 부과됨에 유의해야 한다. 위텍스(wetax.go.kr)를 통해 인터넷 신 고납부 또는 칠곡군 세무과를 방문해 신 고납부 할 수 있으며 신고 마감일이 임박 해 신고가 집중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 해 조기 신고를 권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청 세무과 ( )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진 기자 6급 전보 안전총괄과(민방위담당) 김도온 징수과(체납정리담당) 김형일 진량읍 (담당요원) 엄혜숙 7급 전보 도로철도과 이정미 북부동 김고은 도시과 김우진 자인면 김태훈 영천시, 해빙기 재난위험시설 안전점검 총력 공사장 4개소, 저수지 2개소 재난위험요소는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난 11일 관내 해빙기 재난위험시설인 공사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공사관계자와 재난안전 관계자를 격려 이날 재난위험시설 점검은 지난 2월 15일 부터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위한 것으로 관내 완산동 미소지움 아파트 등 공사장 4개소와 저수지 2개소에 대해 실 시 15개 대규모 사업장 현장점검 칠곡군은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성공적 추 진과 관계자 격려 및 현장 소통행정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5개 대규모 사업장을 현장점 검 한다고 밝혔다. 백선기 군수는 첫 현장 방문으로 왜관3일반 산업단지(공사진도 70%)와 칠곡 농기계특화 농공단지(공사진도 80%)를 둘러보고 군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창출에 대한 의지를 간 접적으로 표출 이번 사업장 방문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와 사업장의 실제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아울 영천시는 오는 30일까지 실시하는 국가안 전대진단과 해빙기 대책기간 동안 약 2400개 소의 재난위험시설물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점검시 발견되는 재난위험요소는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을 실시하는 등 안 전사고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관합동점검에 발견되지 않는 시민 생활 주변 안전위협요소는 국민안전처에서 운영하 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빠짐없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해빙기 안전사고는 자 칫 인명사고나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으므로 철저한 안전교육과 대비, 그리고 안전예방수 칙 준수를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 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 고 당부 김일만 기자 칠곡군, 현장행정 점검 소통행정 구현 고령군, 옥수수 종합컨설팅 진행 옥수수 재배 농업인 40여명 참여 고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오전 영 농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옥수수 분야 종합컨설팅을 진행 이번 2016 식량작물 종합컨설팅 은 농촌진 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 주관하에 농업 인에게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 공하기위해 품종/재배, 병관리, 해충관리, 경 영/마케팅 총 4개 부분의 전문가를 모시고 옥 수수 재배 농업인 40여명이 함께 참여 러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 께 모색해 사업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 됐다. 3일간의 일정으로 군수가 직접 이끄는 현 장점검반은 각 사업의 관계되는 부서장과 읍 면장, 공사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으며 현 장중심의 격의없는 토론과 의견교환의 시간 을 가졌다. 지난 2월 군은 올해 추진하고 있는 41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부서별 보고회를 미리 가졌으며 이날 현장점검은 보고회 후속조치 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 위주로 안전점검 과 함께 이뤄졌다. 칠곡군수는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 는 평범한 진리를 깊이 새겨서 소통이 있는 현 장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특히 군민 의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업들은 아 무리 바빠도 일일이 챙기겠다 고 밝혔다. 한편 주요사업장은 올해 상반기 준공되는 석적읍 행정타운과 약목면 청사 및 다목적회 관 그리고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호 산성공원 조성사업, 가산 석우권역 종합정비 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이은진 기자 옥수수는 벼농사 대체작물로 많이 재배되 고 있으며, 옥수수 2000m2 재배시 250만원 이 상의 소득창출이 가능해 벼 재배보다 50만원 이상 소득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고령은 30ha 옥수수 재배단지를 확보 했고, 학교급식, 마트, 택배사업 등으로 판로 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조규오 과장은 농업인이 원 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전문가와 함께 진행한 이번 컨설팅으로 옥수수의 부가 가치 향상에 기대가 높으며 앞으로도 농업인 에게 도움이 되는 컨설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강조 김양수 기자 성주농업기술센터, GAP인증 교육 실시 성주참외 GAP인증 30%이상 확대 성주군은 농산물 GAP인증 농가가 증가함 에 따라 안전농산물 생산과 농업환경보전으 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농산 물우수관리(GAP)인증 교육을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 농산물 저농약 인증제도가 2015년 말로 폐 지됨에 따라 GAP인증 희망농가가 지속적으 로 늘어나 현재 성주군 참외 GAP농가는 479 경산 서부1동, 신학기 맞아 학생 쉼터 개소 책과 전통차 겸비한 휴식공간 민간 후원과 재능기부로 마련 경산시 서부1동은 지난 11일 장산중학교 맞은편(경산시 경산로 119)에서 지역 시의원, 홍덕룡 경산여자고등학교장, 장현숙 경산여 자중학교장, 관내 단체장,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무료쉼터 개소식 을 가 졌다. 학생 무료쉼터 사업은 전국 최초로 추진하 는 사업으로 중 고등학생들에게 건전한 대 화 공간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 출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변단체의 자 호로 전체재배농가의 11%를 차지하고 있으 며 2017년까지 인증농가를 30%이상으로 확 대할 계획다. 참외 생산의 안전성 확보와 고품질 생산 체 계를 갖춰 가고자 년 2회 교육을 확대 추진하 고 있다. GAP교육의 주요 내용은 농작물 재배에서 수확 유통에 이르기까지 농산물우수관리 기 준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으로 농산물우수관 리기준, 농약안전사용 등 관련분야의 전문적 인 교육을 한다. 여명수 기자 발적인 참여로 세대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서부1동에서 새로운 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장산중학교, 경산여자중 고등학생과 경 산역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방과 후(14 시-20시)에 쉴 수 있는 대화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경산시의 재정부담 없이 마련됐으며 장애인도우미를 상주 인력으로 활용한다. 개소식에 앞서 서부1동에서는 운영위원회 구성, 재능기부 안내 등 원활한 쉼터 운영을 위해 석달간 철저한 사전준비를 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듯 후원도 이어 졌다. 특히 이영섭 주민자치위원장 외 7명은 4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성공적인 쉼터운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오재곤 서부1동장은 학생들의 친목도모 공간을 제공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여 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기다리고 있 으며 민간 운영의 쉼터사업이 전국적으로 확 산되기를 바란다 며 감사의 뜻을 전 신경운 기자

8 경북 2016년 3월 14일 월요일 8 문경시귀농귀촌인 문경새재 산불예방 캠페인 문경시귀농귀촌연합회(회장 강철회)는 12 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소속회원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새재 과거길을 걸으며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 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 이날 행사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고윤환 문경시장과 농촌개발과 직원들도 켐페인에 동 참했으며 행사 후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생산하 거나 협찬한 청계닭, 사과즙, 오미자김, 찹쌀떡, 호미, 고추모종 등 귀농인에게 꼭 필요한 재미 있고 다양한 경품추첨 시간도 가졌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귀농가족들이 스스로 나서 등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 게 생각 한다 며 참여자들을 격려 오재영 기자 구미 김천 문경 상주 상주 아자개쌀 북미(캐나다 미국) 시장에 수출 군위 의성 남유진 구미시장은 14일 오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리는 1분기 장학기금 기 탁식에 참석한다. 상주쌀 북미지역 본격 진출 상주 아자개영농조합법인(대표 안성환)에 서는 지난 10일 사벌면 아자개정미소에서 이 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회원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쌀 북미지역 수출을 기념 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적한 상주 쌀은 지역에서도 밥맛 좋기로 소문난 사벌 아자개쌀로 12톤(1200 포/10kg), 2000여만원 상당을 수출유통업체 인 경북통상을 통해 토론토 갤러리아마켓 욕 밀점 및 쏜힐점 등에 입점해 현지 소비자에게 팔려나가게 된다. 이어, 오는 15일에는 미국 롯데프라자마켓으로 24톤(2400포/10kg)을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2014년 캐나다, 호주로 중단됐 던 상주쌀 수출 길을 다시 열었으며 미국으로 는 첫 수출이라 향후 수출 확대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우수한 품질의 쌀을 수출, 현지인의 입 맛을 사로잡아 캘리포니아산 쌀과의 경쟁에 서 우위를 확보하고 대내적으로는 최고품질 의 명품쌀로서 상주쌀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쌀의 캐나다와 미 국 등 수출은 북미지역을 시작으로 타 수출시 장 개척의 기회가 될 것 이라며 향후 막걸리 등 쌀 가공품으로 수출 품목을 확대, 국내 쌀 시장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밝혔다. 김영춘 기자 고윤환 문경시장은 14일 황제웨딩홀에서 개최되는 문경제일새마을금고 이사 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의성군, 발달장애인 대상 모의 체험 사전투표소 운영 이정백 상주시장은 14일 오전 시청 시민의 방에서 주요간부회의 를 주재, 지 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현 안 사항을 당부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14일 오전 노인복지관 안계분 관 강당에서 열리는 안전 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 육에 참석한다. 구미시 2016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지역안보태세 점검 구미시는 지난 11일 구미시청 민방위 대피소에서 구미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경찰서 서장, 1대 대장 등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방위회의를 개최 이날 회의는 FE(독수리)연습 기간 중에 열리는 회의로서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2016년 독수리연습 일정 설명 및 현재 대 한민국의 안보정세 보고 순으로 진행됐 으며 특히 실제로 적 부대에 의한 테러상 황이 발생했을 시를 가정해 민 관 군 경 유관기관이 협조해 상황을 조치하는 모 습을 설명 남유진 시장은 최근 북한이 한반도의 긴 장과 불안감을 고조시는 상황에서 민 관 군 경 유관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 지해 실제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한편 인명 및 재 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 비해야 한다 고 강조 이은진 기자 구미시, 사회복지 업무연찬 소통간담회 새로운 복지제도 정착 사업부서, 읍면동간의 소통과 협력 위해 구미시는 지난1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복지업무담당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업무연찬 소통간담회 를 개최 이번 소통간담회는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복지수요에 대응하고 복지 허브화 등 새로운 복지제도에 대한 조기 정착을 목적으로 사업 부서와 읍 면 동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 련됐으며 주민복지과장의 2016년 복지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주민복지 과 사회복지과 가족지원과의 주요현안 및 달 라진 제도 설명, 질의응답, 더 나은 복지 서비 스 제공을 다짐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의식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 에서 아무리 좋은 정책을 실행해도 업무담당 자의 마인드와 능력이 없다면 시민에게 전달 되지 못한다. 업무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해 달라 고 당부 구미시는 저소득층 생계 의료 주거 교육지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시립화장장 건립 등 저 출산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맞춤형 복지를 증 진하고, 여성, 청소년, 다문화가정,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복지안전망 구축하고자 중앙 부처 180개 연계사업을 비롯한 500여개의 복 지사업을 이행하고 있으며 2600여억원의 복지 예산이 편성돼 있다. 이은진 기자 군위군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역량 총결집 총 65개 사업, 국비요구액 1561억원 규모 국가예산 확보 위한 발빠른 행보 눈길 군위군은 지난 11일 제1회의실에서 김영만 군수 주재로 2017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 략 보고회를 개최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로 추진해 온 국가예 산확보 진행 상황을 재점검하고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주요시책과 연계할 신규 및 핵 심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중앙부처 및 각 기관과 협력을 통해 예산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선재적으로 대응 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는 해당 부서별로 2017년도 국가예 산 신규사업 및 계속사업에 대한 국비확보와 관련 지금까지의 중앙부처 예산확보 활동내 역을 보고 이어 중앙부처 방문결과 미온적이거나 부 정적인 사업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 전략 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사업은 총 65개 사업, 국비요 구액 1561억원 규모이다. 군위군은 지난 2월 김영만 군수가 농림축산 식품부 장관을 면담한 것을 시작으로 부군수 를 총괄단장으로 해 부처별 국비확보 대응팀 을 구성한 바 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전 략을 마련한 후 5월까지 관련 부처 및 국회 등 을 수시 방문, 사업 당위성을 담은 자료제공 과 설명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보고회에서 논의됐던 쟁점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향우공무원,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공조체제 를 구축 정보력을 총동원해 모든 행정력을 집 중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김 군수는 또 2017년은 우리군의 대형 시 책사업들이 마무리 돼가는 중요한 시기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미래전략 사업의 개발과 예산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 하다 고 강조 박재성 기자 의성군발달장애인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 는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를 앞두고 대상으로 투표절차 안내 및 모의 체험투표소를 운영 이번에 실시한 체험 행사는 장애선거인 등 선거참여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사전투표 절차 안내, 사전투표 체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선거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제작된 2016년형 거동 불편자 전용 기표대, 특수형 기표보조용구 2종(손목 팔 부 착형, 마우스형)을 선보였다. 아울러 의성군선 거관리위원회는 작년 8월부터 (사전)투표소 에 대한 현지 조사 및 장소 선정에 있어 의성 군장애인협의회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선거취 약 계층의 투표편의 증진 및 투표 참여율 제 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 혔다.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 기간은 4월 8일-9일 양일간이며 매일 오전 6 시-오후 6시까지 각 읍 면마다 설치된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박재성 기자 치료지원 대상자 선정 위한 진단평가위원회 의성교육지원청 의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16 학년도 치료지원대상자 선정 및 치료지원 방 법 선정을 위한 진단평가위원회를 지난 11일 의성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 진단평가위원회 는 여러 가지 진단평가와 보호자 상담을 실시 후 진단평가 팀이 모여 치료지원 대상자 선정 및 적절한 치료지원의 영역과 방법을 결정한다. 이번 진단평가 위원회에는 의성군 옥산보 건지소 공중보건의, 의성특수교육지원센터 팀장, 치료사, 의성Wee센터 임상심리사로 이 뤄진 4명의 위원이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중 치료지원을 신청한 34명 학생의 진단평가 결 과와 보호자, 담임 교사와의 상담내용을 이용 한 심사를 통해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특수교육 원활 화의 도모에 대해 논의 앞으로 의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는 특수교육대상자의 특수교육관련 서비스 중 하나인 치료지원을 통해 교육권 보장과 교 육복지 증진을 도모할 것이다. 박재성 기자

9 경북 2016년 3월 14일 월요일 9 영주시, 시민 행복이 최우선 확 바뀐 행정문화 영주시는 민원만족도 향상 및 소통행정서 비스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민원담당관 교육을 실시 민원담당관제는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으 며 민원인이 부서를 방문했을 때 민원담담관 이 민원인을 업무 담당자에게 안내하고 완료 시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책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날 교육에서는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를 위한 모바일 설문시스템인 망고톡 활용과 시청 민원실과 보건소, 읍면동 주민센터 방 문민원인의 편의를 돕기 위해 설치할 예정인 태블릿pc 활용방법 교육과 2016년 민원행정 업무의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전상기 기자 안동 영주 예천 봉화 청송 영양 예천군, 경기 활성화 제2중흥 기대감 가득 영주시, 행정도 마케팅 전략 회의 개최 장욱현 영주시장은 14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 서 개최되는 확대간부 회의 에 참석한다. 안동시, 친환경농업 육성에 팔 걷어붙여 안동시는 지난해 68억원의 사업비로 남선면 원림리에 광역친환경농업단지(안 동농협)를 준공한데 이어 올해 초 임하면 임하1리 푸레쌀작목반(대표 권기범)과 풍 천면 광덕리 글로벌쌀작목반(대표 김처 수) 두 곳에 11억9000만원을 들여 중소 규모의 전략적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을 완공해 친환경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 하고 있다.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푸레쌀작목반 이 총사업비 6억9000만원으로 퇴비장, 저 장고, 집하장 등 3동에 468m2를 건립하고 퇴비제조발효기 등 17종의 장비를 구입 글로벌쌀작목반에서는 총사업비 5억 원으로 퇴비장, 저장고, 작업장 등 3동에 871m2를 건립하고 퇴비살포기 등 장비 7 종을 구입해 친환경 쌀 생산에 필요 시설 과 장비를 모두 갖추게 됐다. 친환경농업은 후손에게 물려 줄 가장 소중한 유산인 건강한 국토보전과 국민 의 소득 증가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와 수 입개방 등에 대응하기 위한 포기 할 수 없 는 농업정책이다. 특히 안동은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 이 많은 사과와 고추 등 밭작물 재배면적 이 경북도내에서 제일 많을 뿐만 아니라 낙동강 하류 지역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 급하고 있는 두개의 댐을 보유하고 있어 친환경농업 육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확산돼야 할 지역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부실인증 논란에 따른 친환환경농산물 인증관리 정책 강 화와 저농약인증제 폐지에 따른 인증면 적 감소로 친환경농업 포기 농가가 날로 늘어나고 있어 인증면적 확대를 위한 인 증비용 전액지원과 친환경농작물 야생동 물 피해방지시설 설치사업과 같은 신규 사업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에서는 또 안동광역친환경농업 단지의 효율적인 운영과 선진기술 습득 을 위해 상반기 중 전국 친환경농업 우수 실천농가와 시설을 방문하고 로컬푸드직 매장과 친환경농산물전문매장 등을 견학 해 판로확보를 위한 새로운 활로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김용구 기자 이동민원실 운영 차량운행 가능 음식점, 모범음식점 소개 택시 요금 조정 합의 예천군은 경북도청이 새로운 천년을 열어갈 보금자리로 이전 완료돼 지역경기가 활성화 되고 활력이 넘쳐 제2중흥을 위한 기대감으로 가득하다. 도청이전과 함께 신도시 내 공동주택으로 입주하는 이주민이 계속해서 증가 하고 있으 며 군에서는 도청직원과 이주민을 위한 다양 한 편의시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입주민 민원 편의와 원스톱 민원처리 를 위해 지난해 공동주택 첫 입주 때부터 현대 아이파크 피트니스센터 내에서 이동민원실을 운영했으며 지난달 22일부터는 도청 종합민 원실로 이전해 이주 초기 발생하는 각종 민원 을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하고 있다. 또한 아직은 신도시 내 식당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도청 직원들과 이주민 을 위해 예천 음식점 가이드북을 마련하고 차 량운행 가능 음식점과 모범음식점을 소개해 이용 편의를 돕고 있다. 이에 예천시내 음식점들은 갑자기 밀려드 는 손님들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으며 입 영양읍, 2016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영양군 영양읍에서는 지난 10일부터 2일 간 영양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활기찬 노 후를 위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소득인정 에 기여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 동지원 사업 참여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2016년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 업 발대식을 개최 이번 발대식은 앞으로의 활동계획 안내와 안전교육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안전교육 을 통해 사업 참여시에 발생 할 수 있는 크고 소문이 난 일부 음식점은 발 디딜 틈이 없으며 대기자들이 줄을 잇고 있어 정성과 친절함을 더해 손님을 맞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천군에서는 점심시간 한꺼번에 손님이 몰 리는 것을 고려해 군청과 산하기관 직원들 점 심시간을 12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으로 변 경 시행해 도청과 유관기관 직원들이 여유롭 게 예천시내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 특히 서민들의 대중교통으로 한 몫을 하는 택시 이용을 높이기 위해 택시 대표자들과 간 담회를 거쳐 도청신도시 이용하는 주민과 신 도시 주민을 위해 택시 요금 조정에 합의를 이 뤘다. 우선 군경계를 벗어날 경우 추가되는 할증 지역에서 안동은 제외되며 도청신도시 전 구 역은 시내구역으로 지정되고 또한 시내경계지 역인 청복리와 우계리 지역이 기본요금 복합 할증에서 제외돼 주민 부담을 덜어주고 요금 이 안동과 같은 수준으로 되도록 복합할증 요 율을 조정할 예정이다. 한편 예천군은 신도시 이주민을 위한 주말 장터 운영, 입주민 대표자 간담회 개최, 주말 농장, 농업교육, 작은 음악회를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책을 추진해 예천군민으로 자긍심을 가 지고 애향심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황원식 기자 작은 위험에 대비에 대해 당부 김혁래 영양읍장은 어르신들이 사고 없이 무사히 사업을 마칠 수 있도록 사업기간 중 어 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 하고, 활기차고 건강 한 노후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 한편 영양군은 15억7000만원의 사업비로 노-노케어사업, 장애인봉사, 다문화가정봉사, 문화재시설봉사, 환경개선사업, 문화재 지킴 이 등 7개 사업이 시행돼 지역 내 50여개의 사 업장에서 각 읍면 및 지역 실정에 맞게 추진되 며 영양군 전체 1000여명의 어른신들이 이 사 업에 참여할 예정으로 이번 사업으로 지역 어 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안정에 큰 도움 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재 기자 당면현안과제 추진, 주말 반납해 열띤 토론 펼쳐 영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주말 도 반납한 채 영주시 발전을 선도할 당면 현안 과제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힐링중심 행복영주 라는 시 정목표 아래 시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일류 도 시 영주건설을 위해 당면 현안사업을 발굴하 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요사업부서 실 과장과 팀장이 참석한 가 운데 시장의 주재로 실국별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간부공무원들의 자유로운 발표와 토론 체납자에게는 밀린 지방세 징수 후 보조금 지급 결정 봉화군은 자주재원 확보와 공평과세를 실현 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군민들에게 지원하는 보조사업 결정시에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여 부를 확인하고 있다. 읍 면과 실 과 소에서 보조사업 신청 대상 자에 대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여부를 확 인, 체납자에게는 밀린 지방세를 징수한 후 보 조금 지급 결정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의 재원 역시 누군가의 세금으로 충당되는 만큼 의 장을 마련,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 를 발굴하고 영주시 미래발전의 청사진을 그 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도시마케팅 차원의 홍 보, 국립산림치유원 브랜드인 다스림 활용, 푸드트럭 시범운영, 도시재생 콘텐츠 개발, 드 라마 영주 사후 마케팅 전략방안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실행방안을 논의 장욱현 영주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영주 건 설과 영주발전을 선도하는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발굴된 현 안사업이 중앙부처 등의 사업에 반영될 수 있 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 줄 것 을 당부 전상기 기자 봉화군, 보조금 신청시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 확인 예천온천, 주말농장 조성 분양 예천군은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예 천온천에서 온천욕도 즐기고 가족이 함께 먹 을 싱싱하고 몸에 좋은 채소도 손수 가꿀 수 있는 주말농장을 조성해 분양한다. 주말농장은 예천온천이 위치한 감천면 관현 리에 3천m2정도를 조성해 1가구당 66m2정도를 40가구에 분양할 계획이며 오는 14일부터 21 일까지 선착순으로 분양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또한 농장은 온천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접 근성이 뛰어나고 주변에 예천박물관, 석송령, 천문관 등 문화재와 관광지가 다양하게 자리 잡고 있어 온천욕, 농장체험, 관광이라는 일석 납세의무를 성실히 시행하는 경우에만 군비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군민의 적극적 협조를 바 란다 고 또한 봉화군은 3, 4월을 체납세 일제징수기 간 으로 정해 체납세 징수독려와 함께 상습체 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조회 및 압류, 공매 등 체납처분을 실시하기로 특히 자동차 체납세 징수를 위해 경상북도 와 합동으로 시군별 합동 영치반을 가동하는 권역별 자동차 번호판 영치기간 을 운영하기 로 하고 이 기간 중에는 야간 영치를 병행, 자 동차 체납세 징수효과를 극대화하기로 전상기 기자 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자격은 온천예매권 50매이상을 구매 한 고객 중 주말농장 분양기준에 동의하고 농장을 살뜰하게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분양기간은 4월부터 11월 말까지이다. 황원식 기자

10 년 3월 14일 월요일 , , 개성공단 폐쇄 한달 남북 최후 보루 에서 사생아 된 개성공단<1> 입주기업 정부의 실질적인 피해 보상 필요 개성공단 남북경제협력 중요한 요충지 역할 개성공단이 폐쇄되고 남북 교류가 중단된 2월14일 오 후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오두산전망대를 찾은 시민들 이 북한지역을 바라보고 있다. 남북경협의 상장이자 마지막 보루였던 개 성공단이 폐쇄된 지 한 달이 지났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달 10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통해 북한 의 4차 핵실험은 안보리 결의가 논의되는 상 황에서 감행한 것으로 평화를 무시한 처사 라 며 개성공단은 이날부터 전면 중단된다 고 밝혔다. 2013년 북한이 개성공단 잠정 중단을 발표한지 3년 만이다. 개성공업지구(개성공단)는 남북한이 합작 으로 추진하던 북한의 경제특구다. 남측의 자 본과 기술에 북측의 토지와 인력이 결합해 남 북교류협력의 새로운 장을 마련한 역사적 사 업이었다. 개성공단의 역사는 과거 김대중 정부 시절 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8년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소떼 1001마리를 끌고 판문점을 넘은 것이 계기가 돼 1999년 10월 정 명예회 장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나 개성공 단 건설에 합의 2000년 현대아산과 북한 조선아시아태평 양평화위원회이 공업지구개발에 관한 합의 서 를 채택, 2004년 12월에 정식 생산을 시 작 당초 현대아산은 1단계 3.3km2, 2단계 8.3km2, 3단계 18.2km2 및 개성시 확장구역 36.3km2 등 총 3단계에 걸쳐 66.1km2를 개발한다는 계획이 었다. 하지만 신규투자를 금지한 5 24 조치와 3 통(상시통행, 인터넷 무선전화, 선별통관) 문 제 해결 지연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상당히 늦어져 현재는 1단계 100만평 기반공사만이 끝났다. 개성공단에 투자한 액수는 초기 정부와 민 간 자본 등 1조190억원이었다. 막대한 자금이 들어간 개성공단은 그동안 남북의 중요한 요 충지이자, 남북경제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해 냈다. 첫 생산 시작 이후 10여년이 지난 개성공단 에는 5만여 명의 북한 근로자와 800여명의 남 측 근로자들이 근무 입주업체도 2005년 18개 업체로 시작해 이듬해 30개 업체, 2011 년 123개 업체, 현재 124개 업체가 운영 중이 었다.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제품의 누계 생산액 은 10여년 만에 30억 달러(약 3조5490억원) 를 돌파했으며, 기업수 사업 첫해인 2005년에 비해 7배, 북한 근로자는 9배, 한 해 생산액은 3배 넘게 성장 특히 북한의 일방적인 가동 중단됐던 2013 년을 제외하고 매년 생산액은 증가해 지난해 하반기에는 한 해 총 생산액이 5억달러를 돌 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개성공단은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에 따라 항상 논란의 중심에 서왔다. 2009년 북한 핵실험과 2010년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 사건 등 남북 간에 냉전구도가 들어설 때마다 북측은 개성공단을 위협의 대 상으로 삼았고, 남측은 강경대응 입장을 고수 때문에 2009년에는 개성공단에서 일하 던 남측 근로자 한명이 북한 당국에 억류됐다 가 137일 만에 풀려나기도 2013년 8월 에는 남북한의 미묘한 문제로 134일 동안 개 성공단이 폐쇄되기도 이런 피해는 고스란히 입주기업들의 몫이 었다. 공단 폐쇄로 입주기업들은 납품 연기, 수주 불발 등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원 부자 재를 포함한 모든 생산제품을 공단 현지에서 보관하고 있어 공단 폐쇄로 반출 과정에서 어 려움을 겪어야 개성공단 입주기업 비대위에 따르면 이번 공단 폐쇄로 입주기업 123개 업체 중 120개 업체가 피해를 입었다. 입주한 기업들의 고 정자산 5688억원, 유동자산 2464억원 등 총 8152억원으로 추정된다. 비대위 관계자는 개성공단에서 12년간 쌓 아온 무형의 자산 영업 손실은 빠져 있는 수 치 라며 현재 원청업체의 클레임 부분은 추 산이 안 되고, 영업손실은 현재까지 집계가 되지 않았다 고 밝혔다. 정기섭 개성공단협회 대표는 대안이 없는 기업들이 많다. 공장을 짓는 데 너무나 긴 시 간이 걸린다 며 지난 2013년 정부는 어떤 정 세의 영향을 받지 않고 개성공단의 안정적 운 영을 유지한다고 약속 입주기업들이 받 는 실질적인 피해를 정부가 보상해야 한다 고 강조 뉴시스 한국도로공사 국민평가 받는다 입장휴게소서국민평가 최우수 휴게소 제막식 한국도로공사는 11일 경부고속도로 입장휴 게소(서울방향)에서 국민평가 최우수 휴게소 제막식을 가졌다. 휴게소 국민평가 는 이용자들이 직접 휴게 소 서비스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른 휴게소 등급을 표시하는 제도다. 운영업체간 경쟁을 유도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2014년 처음 실시됐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125만명의 국민들이 참 여한 가운데 실시된 전국 176곳 휴게소 국민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입장휴게소를 포 함한 1등급(최우수)휴게소 18곳과 2등급(우 수) 휴게소 34곳을 선정한 바 있다. 1등급과 2등급을 받은 휴게소의 폴사인과 건물 앞부분에는 국민들이 휴게소 등급을 미 리 확인하고 휴게소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 록 국민등급 인증마크 가 달린다. 국민등급 인증마크 는 최고란 의미의 별과 국민들이 선택해 뽑았다는 의미의 체크모양 을 형상화한 것이다. 1등급(최우수) 휴게소에는 BEST 문구가, 2 등급(우수) 휴게소에는 GOOD 문구가 각각 삽입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국민평가 결과를 휴게소 운영서비스 평가에 반영해 운영업체들이 서 비스 개선에 힘쓰도록 하고 있으며, 올해도 국민평가를 이어갈 계획이다. 제막식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경영본부장 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 휴게소 국민평가에 참여한 이용객 중 1등 당 첨자에게 승용차를 전달하는 행사도 열렸다. 김영춘 기자 맞벌이, 소득 많아도 나가는 돈 많아 어렵다 경북농협-경북도청 새천년 희망 동반자 외벌이와 차이 없어 장시간 근로 줄여 가정생활 할애해야 맞벌이 가구의 근로소득은 비맞벌이 가구 보다 훨씬 많지만 자녀 보육과 교육, 외식비 지출 증가 등으로 나가는 돈도 커 저축비율은 맞벌이가 아닌 가정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13일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해 4분기 기준 맞벌이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538만8520원이다. 이는 맞벌이 외 가정(외벌 이, 부자 혹은 모자가 함께 돈을 버는 가구, 무 국세청 개청 50주년 기념 준법 청렴문화 정착 다짐 대구국세청과 13개 세무서 간부 및 직원 600여명은 지난 12일 앞산 등지에서 국세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고 준법 청렴문화 정착 을 다짐하는 등산대회를 가졌다. 안지랑골을 출발해 앞산 자락길 전망대를 오르는 6.5km(약 3시간) 코스로 진행됐다. 행사에서 서진욱 대구국세청장과 직원들은 국세청 파이팅! 을 외치며 새로운 도약을 위 한 각오를 다지는 한편, 하산 시에는 주변 쓰 동남아산 초콜릿, 유럽산 고급수제초콜릿으로 둔갑 원산지둔갑 8개업체 적발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낮은 베트남산 초 콜릿을 혼합해 제조한 뒤 벨기에 프랑스산 초콜릿으로 속여판 8개 업체 적발됐다. 13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유명 백화점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판매 중인 수제 초콜릿 제조업체를 일제단속한 결과 이 같이 직가구 포함)의 364만6151만원보다 67.6%나 많은 수준이다. 언뜻 보면 맞벌이 가구의 경제 사정이 월 등히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흑자액을 보면 맞벌이 가구가 남기는 돈의 비율은 크지 않다. 흑자액은 소득에서 소비하고 남은 부분 으로 흔히 저축으로 보관된 금액을 말한다. 혼자 벌어도 가능하니 외벌이 한다? 통계청의 조사를 보면 맞벌이 가구의 근로 소득과 사업소득이 높은 점은 부인할 수 없 는 사실이다. 맞벌이 가구의 근로소득과 사업 소득은 각각 389만2000원, 123만2000만원이 고 맞벌이 외 가구는 229만3000만원, 62만원 이다. 그러나 맞벌이 가구의 재산소득은 1만 2000원, 맞벌이 외 가구가 2만원으로 재산소 득만큼은 비맞벌이 가구가 높다. 재산소득은 임대료, 이자, 배당금 등을 나타낸다. 즉, 맞벌이 외 가정에는 많이 벌지 않아도 재산이 있어 생활에 큰 불편이 없기 때문에 굳이 맞벌이를 하지 않아도 되는 가정이 많이 포함돼 있다는 뜻이다.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레기를 줍는 봉사활동도 곁들였다. 서진욱 청장은 준법 청렴문화 정착을 위 해서는 스스로의 자정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 하다 며 우리의 소중한 명예와 자긍심이 훼 손되지 않도록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 고 당부 조여은 기자 수제 벨기에 초콜릿 샀는데 알고보니 베트남산 사진은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 스 그랜드델리 의 수제 초콜릿 세트 드러났다. 이번 단속은 벨기에 프랑스 스위스 등 고 생계형 맞벌이가 많다는 의미도 된다. 시간 없어 돈 쓴다 맞벌이 가구의 흑자액은 140만8219원으로 흑자율이 32.1%, 맞벌이 외 가구의 흑자액은 71만8538원으로 흑자율이 23.9%다. 둘의 차 이는 10%포인트 내외에 그친다. 이유는 부부 모두 돈을 벌어야 하는 맞벌이 가정의 경우 시간이 없는 만큼 돈을 지불해야 하는 항목이 늘어나서다. 특히 김씨처럼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의 경우 이 지출액은 기하급 수적으로 늘어난다. 우선 가사를 전담하는 주부가 없는 만큼 외 식비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맞벌이가 음식 숙박에 지출하는 비용은 한 달에 41만원이 넘는다. 비맞벌이는 29만원으로 12만원이 차이난다. 공교육이 끝난 후 아이들이 갈 데가 없다보 니 학원 뺑뺑이 를 하려면 교육비도 더 든다. 맞벌이 가구 31만원, 비맞벌이 19만원으로 이 역시 맞벌이 가정에서 12만원이 더 지출된다. 한 사람이 더 출퇴근을 해야 하니 교통비도 12만원, 의류 신발도 7만원 더 쓴다. 집안을 정리할 시간도 없어 가사도우미를 부르면 가 정용품 가사서비스도 3만원 넘게 더 든다. 이 외에도 통신(4만원), 식료품 비주류음료(2만 원), 주거 수도 광열(1만원) 등 모든 항목에서 맞벌이 가구의 지출이 컸다. 근로 시간 줄여 가사 노동 부족 해결해야 눈에 보이는 비용 뿐이 아니다. LG경제연 구원이 내놓은 보고서 한국 맞벌이, 가사노 동 시간이 부족하다 에 따르면 가사노동을 고 려할 경우 맞벌이 가구와 비맞벌이 가구의 소 득격차는 15%에 불과하다. 부족한 가사 서비 스의 일부를 돈으로 해결할 순 있지만 청소가 안 된 상태로 집을 방치하거나 어린이를 돌볼 사람이 없어 혼자 두는 등의 문제도 발생한다 는 것이다. 뉴시스 가의 유럽산 프리미엄급 수제 초콜릿이 발렌 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에 선물용으로 인기를 얻어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 뤄졌다. 유럽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카카오 함량이 낮 고 가격이 저렴한 동남아산 초콜릿이 고급으로 둔갑 판매될 개연성이 높다고 본 것이다. 농관원에 따르면 위반업체는 유명 백화점 과 호텔 등에도 납품됐다. 농관원 관계자는 원산지 거짓 표시 행위는 소비자들을 기만한 것 이라며 앞으로도 소비 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원산지 부정유통이 우려되는 품목을 선정해 단속을 강화해 나가 겠다 고 밝혔다. 이은진 기자 경북농협 도청신도시서 사업추진결의대회 가져 경북농협은 12일 경북신도청 소재지에서 노동조합 김용택 위원장과 경북본부 전 직원 및 안동 예천지역 근무직원 등 300여명이 참 석, 경북도 새천년시대의 성공을 기원, 직원간 소통과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행사는 새천년의 도읍지가 된 도청 및 교육 청 신청사 견학을 통해 새롭게 시작될 경북의 미래를 몸소 체험하였고, 신도시를 포근하게 LH 대경본부, 김천혁신도시 국민임대 938가구 공급 신청접수 3월24,25일 김천덕곡주공아파트 관리소와 LH 누리집 인터넷 신청 가능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김 천혁신도시 Aa-1BL에 국민임대주택 938가 구를 공급한다. 모집호수는 규모별로 주거전용면적 26m2 298가구, 33m2 252가구, 46m2 388가구로 구성 돼 있으며, 우선공급 704가구와 일반공급 234 가구로 나눠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 로서 무주택가구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한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 337만1660원 이하(단, 4인 가구의 경우 377만5200원 이하, 5인이상 가구의 경우 383만2780원 이하)이어야 된다. 부동산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5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자선정 방법은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240만8330원 이하(단, 4인 가구의 경우 269 만6570원 이하, 5인이상 가구의 경우 273만 7700원 이하)인 가구에 먼저 공급된다.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1순위는 김천시 거 주자, 2순위는 구미시, 상주시, 성주군, 칠곡군 거주자, 3순위는 1 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 순으로 입주자가 선정된다. 감싸 안고 있는 검무산을 산행하는 순으로 진 행됐다. 해발 332m 검무산 정상에서 새천년시대의 성공과 농업 농촌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기 원제를 열어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자 노 력하는 경북농협의 의지를 보였다. 최규동 경북농협 본부장은 오늘 행사를 통 해 내 고향 경북의 자존과 긍지를 가지는 계기 가 되길 바라고, 경상북도와 함께 동반성장하 는 경북농협을 만들자 며 직원들을 격려 김일만 기자 사진은 김천혁신도시 국민임대 아파트 조감도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주거전용면적 26 m2형이 보증금 740만5000원에 월13만2000 원, 33m2형이 933만7000원에 월16만2000원, 46m2형은 2218만6000원에 월 24만6000원이 고 입주는 2017년 2월로 예정돼 있다. 사업면적 381만5000m2의 규모로 조성되는 경북혁신도시는 KTX 김천구미역이 사업지구 와 인접해 있고 지구 북측으로 동김천IC가 개 통돼 광역적 접근체계를 형성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등 12개 공공기관(종사자 5065명) 이전과 생활편의시설 교육시설이 지 구 내에 예정돼 있어 김천의 신흥 주거지로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24일과 25일 김천덕곡주 공아파트 관리소와 LH 누리집에서 인터넷으 로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5월 31일이고, 계약체 결은 6월 14일과 15일 2일간 김천덕곡주공아 파트 관리소에서 실시한다. 김영식 기자

11 2016년 3월 14일 월요일 11 안동과학대, 도박중독 예방 컨소시엄 MOU 체결 안동과학대 간호학과-한국 도박문제관리센터 대구센터 안동과학대학교 간호학과는 한국도박문제 관리센터 대구센터와 지난달 26일 안동과학 대학교 본관 3층 회의실에서 도박중독 예방 을 위한 컨소시엄 및 업무 협약(MOU)을 체 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최근 정신건강과 관 련한 중독이 알코올 뿐 아니라 도박, 인터넷 등으로 그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우울증 등 정신건강이 중독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 는 가운데 다양한 영역의 전문분야와 함께 효 율적인 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제공됐다. 컨소시엄 체결 이후 안동과학대학교 간호 학과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구센터는 경 북 북부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4 대중독 예방교육을 비롯, 지역민들의 도박중 독 예방캠페인, 유관기관 종사자 게이트키퍼 교육 등 여러 가지 사업을 논의하고 추진하기 로 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도박예방활동단 은 주기적 모임을 통해 예방캠페인을 위한 아 이디어를 수집하고, 도박문제 예방과 관련된 활동을 자체 기획 전개해 도박 예방을 위한 블로그 운영 및 도박예방 캠페인 송과 UCC를 제작해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안동과학대학교 간호학과 김효정 교수는 앞으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안동지역 내 도박문제로 어 려움을 겪는 대상자와 가족의 치유, 재활과 도 박사범들의 도박중독 예방을 위해 더 많은 노 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김용구 기자 대구한의대, 육군3사관학교 금용백 학교장 초청 특강 대구교육청, 역사와 지리에 인 < 人 文 >문을 그리다 대구한의대학교 기초교양대학(학장 피 영규)은 지난 10일 바이오센터 강당에서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3 사관학교 금용백 학교장(소장)을 초청해 新 안보세대, 여러분이 희망입니다 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 금용백 소장은 이날 안보특강에서 오 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저절로 이 뤄 졌는가를 통해 대한민국이 발전해온 과정을 소개하고, 현재 대한민국의 안보 상황과 이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에 대 한 해답을 제시 특히 금용백 소장은 지난해 북한의 DMZ내 지뢰 도발시 우리 젊은 장병들이 전역을 연기하는 등 적극적인 국가방위와 안보의지를 보여줘 기성세대들을 놀라게 했다 며 이처럼 新 안보세대들의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은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힘이 될 것이라 고 말 김용백 소장은 건국대 행정대학원에 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28사단 81연대 장, 국방부 계룡대 근무지원단장, 육군 개 혁실 군구조개편차장, 제23보병사단장을 역임했으며, 대통령 표창, 국방부장관 표 창, 보국훈장 천수장을 수상 신경운 기자 新 청사 시대의 새천년을 준비하는 명품경북교육! 경북교육청은 지난 11일 상주 국립낙 동강생물자원관에서 2016 경북 교육 계 획 의 효율적 추진과 교육 현안 문제를 해 결하고자 직속기관장과 교육장 및 본청 과장 등이 참석하는 교육지도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영우 교육감은 신청사 시대의 새로 운 천년을 준비하는 명품 경북 교육 구 현 을 위해 낡은 관습을 타파하고 새로운 생각과 각오로 일선 교육을 이끌어 줄 것 을 당부하고, 교육지도자가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청렴을 바탕으로 하는 공무원의 기본자세를 견지함으로써 교육수요자가 체감하는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펼쳐 행 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 2016 경북 교육 주요 정책의 효율적 구 현 방안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임종식 교 육정책국장은 경북교육의 지표인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 육성 을 위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조성, 자 유학기제 운영의 성공적인 정착, 학생활 동 중심의 수업 전개, 공교육 정상화를 통 한 사교육비 경감 등의 경북교육 시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되도록 직속 기관장 과 교육장의 현장중심 교육행정 지원에 소임을 다 해 줄 것을 부탁 특히 학생들의 학교폭력 발생이 학기 초인 3월-5월에 집중적으로 증가되는 경 향이 있으므로 학교 폭력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미취학 및 무단결석 학생들 에 대한 관리와 학생 자살 예방 교육과 위기관리 전담 부서를 조직해 학생들의 위기관리 등에 행정력을 발휘할 것을 당 부 직속기관장 및 교육장은 신청사 시대 의 문을 활짝 열어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웅도 경북 교육의 발전을 소망하 는 3만 교육가족의 열정과 관심으로 3백 만 경북 도민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행복 교육을 위해 교육행정리더십을 발휘, 학 생에게 꿈과 희망을! 교직원에게 보람을! 학부모에게 만족을! 도민에게 감동을 주 는 교육 서비스! 로 명품 경북 교육 실현 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 조여은 기자 전국 최초, 최대규모의 역사 지리, 인문도서가 융합된 신개념 인문학 지도 개발 대구교육청은 지난달 25일 전국 최초, 전국 최대 규모의 역사, 지리, 인문도서가 융합된 신개념 인문교육 프로그램인 인문학 지도를 개발 교육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전국 초 중등 인문소양교육지원센터 에서 만든 인문학 지 도는 인간에 대한 공감적 이해와 문화적 감수 성을 바탕으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향유하는 심미적 감성 역량을 길러 줄 수 있 는 사제동행 현장 체험 학습 자료이다. 인문학지도는 지난해 9월부터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 역사, 지리, 국어교사 로 이뤄진 TF팀을 운영해 6개월에 걸쳐 완성 권역은 다음과 같이 구분 권역별 6-8개의 지역을 소개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1권역에서 다루고 있는 지역은 서 울의 북촌, 정동, 청계천, 서촌, 성북동, 인천, 수원으로, 간략한 지역 설명에 이어 그 지역 청년취업 역량 기대 구미대학교는 지난 11일 회의실에서 한국 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와 2016 청년취업아 카데미 운영기관 약정 업무협약을 체결 협약식에는 정창주 총장과 고창용 한국산 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양측 실무자 10여명 이 참석 구미대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청년실업 극 복을 위해 시행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일반 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구미대는 '게임캐릭터 콘 텐츠 개발'교육을 진행한다. 을 배경으로 한 인문도서를 소개하고, 지리 적 역사적 정보에 이어 그 시간과 공간을 살 아낸 인물을 소개하는 것으로 한 권역의 인문 학 지도를 마무리한다. 전국 지도에 인문학 관련 내용을 표시한 것 은 물론 권역별로도 인문학 지도를 마련해 흥 미를 더하고 있다. 인간의 삶은 어떤 시간과 공간에 놓여 있느 냐에 따라 각기 다른 삶의 무늬를 그린다. 또 한 같은 시간과 공간에 놓여 있더라도 어떤 태도로 삶을 영위하는가에 따라 삶의 무늬가 달라지기도 한다. 인문학 지도는 이 점에 착안해 학생과 교 사가 현장 체험에 앞서 체험 장소에 대한 지 리적 공간적 이해는 물론 그 공간과 시간 속 에서 창작된 인문도서를 읽고, 자신보다 앞서 그 시간과 공간 속에서 인간의 무늬를 그렸던 인물에 대해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간의 삶을 씨줄과 날줄로 이뤄진 아름다 운 옷감에 비유할 때 씨줄은 인물들이 역동 적으로 살아 숨 쉬는 공간이며, 날줄은 인물 의 가치관과 선택에 영향을 준 역사라 할 수 있다. 기존에 개발된 현장 체험 자료는 체험 장소 구미대-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이를 위해 게임캐릭터 콘텐츠 개발 및 콘텐 츠 산업분야에 관심 있는 34세 미만의 대학 졸업(예정)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25 일까지 연수생 15명을 모집한다. 4-12월까지 연수과정을 수료한 연수생들 에게는 취업도 약정돼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게임 그래픽 업체인 바나나몬, 아도니스 등 10개사가 교육수료자 10명 이상을 채용하기로 고창용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은 이번 약정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이 향상되길 기대한다 고 말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많은 청년들이 취업 에 대한 지리적 역사적 정보에 국한돼 있는 경우가 많다. 반면 인문학 지도는 인간의 삶 을 초점에 두고 지리와 역사, 인문도서를 아 우르는 방대한 교과 융합 인문교육 자료이다. 또한 대구교육청이 중심이 돼 학생들과 더불 어 따뜻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인문교육 자 료를 전국의 선생님들이 함께 만들었다는 점 도 긍정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개발된 인문학 지도는 6권역을 3개씩 묶 어 상하로 나눠 두 권의 자료집으로 1차 발간 한다. 17개 시 도교육청에 책자 및 PDF의 형 태로 제공될 예정이며, 에듀넷 인문소양교육 자료실을 통해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책을 읽고, 토론을 통해 한 권의 책을 쓰는 프로젝트 에 따른 색다른 현장 체험을 원하는 학생, 교사, 학교는 언제라도 이 자료 를 활용할 수 있으며, 해마다 인문학 지도를 보완해 최종 10권 정도의 방대한 자료로 최종 완성할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한준희 대구교육청 독서인문교육담당 장학 사는 인문학 지도 개발은 전국의 선생님들과 함께 만들면서 소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지만 다양한 무늬로 나타나는 인간의 삶을 서로 다른 관점을 통해 드러내면서도 사람을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 약정 업무협약 체결 경운대학교, 가족회사(1400곳) 프라임사업 참여 확약식 가져 구미 경운대학교는 지난 11일 본관 세미나 실에서 가족회사(17개 FG, 1400곳) 프라임사 업 참여 확약식 을 가졌다. 산학협력선도대학인 경운대가 협약을 맺고 있는 대구 구미지역의 1400여 곳의 가족회사 와 함께 항공산업특성화 인재육성을 지원하 기 위해서다. 경운대는 그동안 항공산업 특성화대학을 통한 차세대 항공산업 우수인재 육성을 목표 로 구조변화를 이끌어 왔다. 특히 교육부의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 학사업(프라임)'에 초점을 맞춰 꾸준한 준비 할 수 있도록 기업 참여를 확대하고, 취업 역 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로 개발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구미대는 2013년부터 청년취업아카데미 사 업 연수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올해는 운영기 관으로 선정돼 그 역할이 확대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 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은 대학 졸업(예정) 자를 대상으로 산업계 수요에 맞는 교육 훈련 과정을 통해 청년취업 역량을 제고하는 일자 리창출 지원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 )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진 기자 를 해왔다. 확약식을 마친 가족회사들은 경운대 산학 협력선도대학사업단과 실무협의를 통해 항공 산업 특성화를 위한 정부의 항공산업 정책방 향에 힘을 쏟기로 이채수 경운대 인력개발처장은 "확약식을 통해 항공산업특성화 인재양성을 위한 새로 운 산학협력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 이어 경운대는 항공산업특성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드림항공 (대표 윤종준)와 산학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드림항공은 2007년 국토해양부가 지정한 비행전문교육기관이다. 국내 최초 수상항공 회사로 출범해 2개의 육상비행장과 1개의 수상비행장 시설을 갖춘 국내 유일의 헬리콥터 전문 비행교육, 수륙양 용 전문 비행교육을 하고 있다. 이은진 기자 중심에 두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공 통적인 마음이 모인 아름다운 과정 이었다고 회고하면서 지속적으로 전국의 교사들과 함 께 더욱 확대되고 심화된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 이라고 말 우동기 대구교육감은 인문학 지도 개발에 함께 참여한 전국의 교사들에게 고마움의 마 음을 전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교육 공동체 문화의 확산을 위해서는 인문교육이 무엇보 다도 중요하다. 앞으로도 선생님들의 이러한 의미 있는 시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조여은 기자 대구교육청, 중등협력 학습지원단 구성 운영 대구교육청은 중 고등학교의 교실 수업 개 선을 지원하기 위해 수업의 달인 110명으로 구성된 수업 전문가로 중등 협력학습지원단 을 구성 운영한다. 중등 협력학습지원단은 배움의 공동체, 거 꾸로교실, 하브루타, Visual Thinking, PBL 등과 같은 교수-학습 방법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수업의 달인으로 이들은 실제 교실 수업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를 직접 찾아가 수업 개선을 지원한다. 대구교육청에서는 올해 교실 수업 개선 지 원 사업을 역점 추진 과제로 선정해 중 고등 학교 수업 변화를 위해 고심하던 중 교실 수 업 개선 학교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실 수업 개선 연수를 기획하 게 됐고, 이를 운영하기 위한 수업 전문가 집 단으로 중등 협력학습지원단 을 구성 운영하 게 된 것이다. 중등 협력학습지원단은 기획팀, 연수팀, 운 영팀으로 구성, 학교에서 협력학습지원단의 운영팀으로 연수 또는 컨설팅을 요청하면 운 영팀은 이를 연수팀에 안내하고, 연수팀은 운 영팀과 함께 학교에 필요한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직접 팀을 꾸려 학교로 찾아가 연 수를 실시한다. 기획팀은 자체 역량 연수 프 로그램이나 단위 학교의 교실 수업 개선 사업 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단위 학교의 불편 함을 덜어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구교육청은 오는 3월 17일 교 실 수업 개선 실천학교 업무 담당자 회의를 개최한다. 217개 중, 고등학교 중 자발적으로 210개 학교가 교실 수업 개선 실천학교를 신 청 조여은 기자 경북대, 故 박일분 여사 12주기 추도식 가져 경북대학교는 날품팔이 등으로 모은 전 재 산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故 춘언당 박일분 여 사의 12주기 추도식을 지난 11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장학후원동산에서 가졌다. 1928년 상주시 부원동에서 태어난 박일분 여사는 25살에 홀몸이 된 뒤 날품팔이와 보부 상을 해가며 모은 시가 5억원 상당의 재산을 2001년 상주대(현,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 기탁하고 2004년 76세를 일기로 타계 경북대학교는 고인이 기탁한 기금을 춘언 당 박일분 장학금 으로 조성해 매년 가정형편 이 어렵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상주캠퍼스 소 속 학생 9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주고 있다. 최유희 기자

12 음력 2월6일 을미) 원추의오늘의운세 잡을 수. 조건 없이 베풀다보면 의외의 득이 있다. 어 차피 상부상조하면서 사는 사회인만큼 베푸는 보람으로 행복을 느낄 것이다. 한 곳에 꾸준히 있어야 한다. 애정에 흔들리는 마음은 자신만이 을 들어줄 것. 일을 벌여만 놓고서 끝맺음을 못하기 때문에 득이 없다 월생은 애정으로 난관에 부 딪칠 수 있다. 슬기롭게 대처해야 가정의 불화 를 면할 것이다. 말을 적게 함이 좋으니 남의 말 것이 좋을 듯. 눈치가 빠르고 배짱 또한 두둑한 면이 있다. 투기는 삼가라. 결혼이 늦어진 사람을 배필을 만날 수 있겠다. 가정이 있는 사람은 서로 이해 와 협조가 꼭 필요할 때이니 아내의 말을 듣는 고 행동할 것. 비가 온 뒤에는 땅이 더욱더 굳어지듯이 고 난이 지나고 나면 기쁨의 웃음도 더 크겠다. 애 정으로 힘들었던 일이 있더라도 마음을 비우고 인내하면 온 가족이 화목하겠다. 책임감을 가지 인정에 끌리어서 손해 볼 줄 알면서도 결단 을 내리지 못하고 군중심리에 휩쓸리다 보면 크 나큰 손해가 우려된다. 외국수가 있다고 마음이 들떠있으면 이것저것 손에 잡히지 않는다. 마음 을 바로 잡을 것. 혜로운 일. 필요이상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취중에 망신수가 있다. 시 비를 피하고 언행에 조심하라. 애정운은 두 사 람을 생각 말고 하나만을 위해서 충성함이 지 최선을 다하고 나서 나타나는 결과에 대해 서는 겸손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때로는 노력한 만큼의 결실이 없을 때도 있는 것이 세상살이 다. 애정에 자신을 갖고 이행하라. 자신의 생각 이 다 옳은 것은 아니다. 만난다. 일신만 고달프고 얻어지는 것 없으니 앞날 을 위해서 성을 쌓는 형상이다. 인내를 가지고 성실한 태도로 나아갈 것. 혼사문제는 눈높이를 낮추는 것이 좋겠다. 잘못하면 임자 있는 사람 2016년 3월 14일 월요일 12 오가는 수. 소극적인 자세보다는 적극적인 자신감으로 접근하라. 서로가 사랑하면서 줄다리기를 한다 면 결국은 배필을 놓치게 된다. 마음가는 데로 행할 것. 자신의 실수보다 남의 실수로 구설이 새로운 것을 구상하려거든 서두르는 것보다 는 관망자세로 보류하는 것이 좋을 듯. 혼사문 제는 지연되는 상태다. 여자 쪽에서 서둘러야 성사될 듯. 거짓말은 마음을 불안하게 한다. 자 신을 속이지 말라. 것이 좋다. 인내만이 자신을 지키는 무기이다. 자존심 이 상하는 일이 있어도 참는 것이 상책이다 월생은 변동수가 있으나 변동하면 지 금보다 나은 수는 아니니 명심할 것. 멀리 보는 볼 것. 분수를 망각하고 능력밖의 일을 성취하려다 곤경에 빠질 염려 있다. 순리를 따르고 자중하 라. 제작 구상 설계하는 직종에 있는 사람을 대길할 수 월생 검정색으로 단장해 연예가 소식 혜리, 4일만에 퇴원 뇌수막염 호전 전국 난 명품박람회 명품 희귀 난 영천에 온다 뇌수막염으 로 입원 치료 를 받던 그룹 걸스데이 멤 버 혜리(22)가 나흘 만에 퇴 원 소속사 드림 티엔터테인먼 트에 따르면, 지난 6일 두통 등으로 응급실 을 찾았다가 뇌수막염 판정을 받은 혜리는 상태가 호전돼 10일 집으로 돌아갔다. 드림티 관계자는 혜리가 집에서 약물로 치료해도 좋다는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퇴원 했다 며 약물 치료와 함께 충분한 휴식을 통 해 건강을 회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그 전에는 스케줄이 없다 고 밝혔다. 혜리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고 응원 해 줘 정말 큰 힘이 됐다 며 빨리 건강을 회복해서 이 감사한 마음을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 고 전 혜리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의 여 주인공 성덕선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영천실내체육관에서 명품 난 무료로 감상 3월 19-20일 까지 영천시는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난사랑 문 화를 고취시키고자 2016 영천 대한민국 난 명품박람회 를 유치해 오는 3월 19일부터 20 일까지 영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사)한국난문화협회와 한국춘란회, 대한민 국자생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경상북도 와 영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희 귀 난 1000여점이 전시되며 평소 시민들이 볼 수 없었던 명품 난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원예로서 대중성 있는 다양한 난을 소비자에게 홍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작품을 출품한 춘란 동호회 회원은 전국에 4만명이 활동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환경제어 만 잘 해주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이 춘 난 재배이다. 지난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 사 난 경매에서 난 한 촉에 1억2000만원의 경 매가로 낙찰되기도 본 대회를 준비한 윤정만(71) 한국난문화협 회 경북협회장은 어느 행사보다 알차게 준비 해 영천의 도시브랜드를 전국에 알리고 시민 들에게는 따뜻한 봄소식과 함께 춘란의 향기 를 흠뿍 느끼게 해 난이 대중문화로서 자리매 한춘 태홍소 이승익 난문협 문체관장관 난문협 대상 보름달 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새로 운 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 다 고 밝혔다. 영천시관계자는 영천에서 최초로 열리는 전국 난 박람회이고 명품 난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휴 일을 이용해 춘란의 향기에 취해 보는 것도 좋을 것 이라고 말 김일만 기자 솔비, 내속에 내가 너무도 많아 음악과 미술의 블랙스완 많이 혼란 스러웠어요. 방송에서의 제 모습과, 미술 작업을 할 때 의 모습, 무대 에서의 모습, 사랑하는 사람 과 있을 때의 모습이 다 다 르거든요 수많은 자아를 표현하고자 가수 솔비 (32 권지안)는 거울로 만든 큐브 안에 들 어갔다. 거울 큐브에 비치는 수많은 솔비의 모습은 내면의 자아를 시각적으로 보여준 다. 솔비가 11일 발표한 새 싱글 블랙 스완 (Black Swan) 의 퍼포먼스다. 진짜 내 모습이 뭘까. 혼란스러워하다가 생각했어요. 이것도 나고, 저것도 나고. 수 많은 자아가 있는데 어떤 자아는 자꾸 싫어 하고 새로운 자아를 만들려고 하지 말고 그 자체를 다 인정하고 싶다고요. 가수, 방송패널, 화가, 작가, 그리고 그냥 평범한 여자로 살아가는 솔비의 솔직한 이 야기를 담은 신곡이다. 솔비가 직접 쓴 가 사는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과정 을 진솔하게 담고 있다. 밴드 피터팬컴플렉스의 드러머 김경인과 솔비가 함께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블랙 스완 은 트랩비트를 전면에 내세워 기계적 이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담았다. 곡 전반 부와는 전혀 다른 후반부 사운드 전개로 내 면에 혼재하는 자아를 표현 앞서 솔비는 360카메라로 촬영한 VR아 트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개해 흑조, 백조의 상반된 매력을 과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솔 비의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을 통해 단순한 음악의 부속품으로 미술이 소비되는 것이 아니라 음악과 미술의 결합으로 새로운 장 르의 탄생을 보여준다. 나에게 미술은 뭘까, 음악은 뭘까. 고민 을 했어요. 저한테 미술은 밤이고 음악은 낮이에요. 낮과 밤이 있어야 하루가 되는 것처럼 음악과 미술이 같이 있어야 완전한 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 도 미술과 음악을 결합한 작품을 꾸준히 내 고 싶습니다 솔비는 11일 싱글 발매와 함께 오는 30 일까지 서울 영등포 안국약품 갤러리 AG 에서 블랙스완-거짓된 자아들 을 주제로 개인전을 열고, 2D버전 뮤직비디오를 통해 블랙스완 작업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별빛 벚꽃축제보러 이월드 가자 19일부터 제5회 이월드 별빛 벚꽃축제 개막 테마파크 이월드는 오 는 19일부 터 4월10일 까지 핑트빛 사랑이라는 주제로 제 5회 이월드 별빛 벚꽃축 제 를 연다. 이월드 별 빛벚꽃축제 는 전국에서 는 제일 먼 저 시작되는 불필요한 수술 권하거나 개성 조화 존중하지 않는 수술 지양해야 한다 최근 5년간 16% 증가한 전국의 성형외과 수 는 1300여개에 이른다. 폭발적으로 증가한 성 형외과 수만큼 사회적으로도 성형에 대한 관심 이 높아졌다. 프티 성형, 효도 성형, 취업 성형, 재건 성형 등 유형도 이유도 가지각색이다. 100세 시대, 외모관리가 곧 자기관리의 지 표로 인식되면서 성형외과를 찾는 성별과 연 령대가 더욱 다양해졌다. 자식들이 장성한 후 자신의 외모에 관심을 갖기 시작, 성형외과를 찾은 60대 여성이 있는가 하면 탈모로 스트레 스를 받아 두피 문신을 결심한 20대 남성도 있다. 성형외과를 주로 찾던 젊은 여성 뿐 아 니라 젊음을 되찾고 싶은 노인, 취업을 앞둔 젊은이들, 직장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중년들 까지 성형외과를 찾아온다. 수많은 사람이 살 아가는 세상, 눈에 띄는 존재로 살아남고자 현 대인들은 성형을 선택하고 있다. 드세고 나이 들어 보인다는 주변의 이야기 에 어렸을 때부터 외모 스트레스에 시달린 이 모씨. 외모 콤플렉스는 그녀를 자신감 없고 소 극적인 성격으로 만들었다. 그녀가 콤플렉스 벚꽃 축제로 서울 여의도 윤중로 보다 3배 많 은 벚나무로 둘러 쌓인 두류산 일대를 중심으 로 진행된다. 올해 야간 별빛벚꽃축제에는 830만개의 전 구로 꾸민 루미나리에, 거리마다 이뤄지는 버 스킹 공연과 DJ파티, 다양한 체험거리와 핑크 마켓, 30여종의 핑크빛 먹거리 등 다양한 볼 거리가 진행된다. 이월드 별빛벚꽃축제 기간 중 오는 4월3일 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벚꽃과 함께 행사를 즐 기며 참여할 수 있는 벚꽃런 이 열린다. 이월드 관계자는 올해 벚꽃축제에 1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 라며 진 해 군항제, 여의도 벚꽃축제와 함께 전국 3대 벚꽃축제 가 되도록 할 것 이라고 말 행사 기간 중에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별빛 벚꽃축제의 주 장소인 83타워의 차량이 통제 된다. 김영식 기자 수술 권하는 사회, 지금 강남 성형외과들은 탈출과 함께 재취업의 기회를 갖고자 성형외 과를 찾아 왔다. 개그맨 지망 5년째인 박모씨 는 호감을 사지 못하는 얼굴로는 대중의 웃음 도 끌어낼 수 없다는 것을 느껴 코 수술을 결 심 사랑받지 못하거나 인정받지 못했던 기억을 지닌 사람들은 성형수술을 통해 정신 적인 만족감도 함께 얻어간다. 실제로 성형외 과 의사를 메스를 든 정신과 의사로 비유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수술 시간 대비 고부가 가치를 갖는 성형 수술, 이런 이유로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타 과 의사들도 성형외과에 뛰어들며 성형외과 경쟁은 더욱 과열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로 까지 시장을 넓혀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해 광 고 경쟁에 더욱 불이 붙기도 한다. 성형수술은 재건을 목적으로 시작된 수술 이지만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사회의 온상, 개성 없이 획일화 된 얼굴 등의 인식 은 성형에 씌워진 불명예스러운 프레임이다. 의사들은 과열화된 경쟁 속에서 환자에게 불 필요한 수술을 권하거나 개성과 조화를 존중 하지 않는 수술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한다. 13일 방송된 KBS 2TV 다큐 3일 에서 볼 수 있다. 뉴시스 2016년 군위난우회 한국춘란전시회 열어 지난 11일 군위읍사무소 군위지역 애란인들의 모임인 군위난우회 (회장 박성배)가 지난 11일 군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6년 군위난우회 한국춘란전시 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회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춘란 을 전시하고 우수 품종을 소개 애란인들 이 각자 소중히 키워온 한국춘란을 선보여 겨 우내 추위를 이겨내고 화사한 꽃망울과 은은 한 향기를 품고 있는 난의 모습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 춘란은 상록 다년초로 산지에 자생한 다. 뿌리는 육질로 굵고 길게 뻗으며 흰색이 난다. 잎은 육질로 약간 억세며 잎 폭은 5-10 mm 정도이다. 꽃의 소박한 풍치가 사랑 받아 정원이나 화분에 재배되는 것도 특히 많다. 가냘픈 선 상의 잎이 두열로 부채꼴로 나와 뿌리 있는 곳에서 나오며 잎줄기 끝에 하나의 꽃 때로 는 두개의 꽃이 피는 모양을 절정으로 하고 있다. 일종꽂이로 하거나 다화( 茶 花 )나 거는꽂이, 소품의 수반화 등에 사용하지만 문인화에는 과실과 함께 영지나 화초호박 등과 같이 곁들 여도 어울린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정성들여 가꾸어온 난 을 선보이는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 셔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많은 활동을 부탁 박재성 기자 군위군, 새봄맞이는 신춘콘서트와 함께 17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 군위군은 3월 기획공연 2016 신춘콘서 트 를 3월 17일(목)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저녁 7시 30분 120분간 공연 한다. 이번 공연은 동행, 남남, 해후, 풀잎사랑, 기 쁜 우리 사랑은 등의 주인공 최성수와 난 널 사랑해, 언제나 그 자리에 등을 노래한 신효 범이 양희봉 팝스 오케스트라(19인조)와 함께 잘 짜여진 무대로 군위군민에게 멋진 봄날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1층은 2만5000원 2층은 2만원이 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국유사교육 문화회관 누리집( 또는 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성 기자

13 스포츠 2016년 3월 14일 월요일 13 세계선수권 2연패 최민정 관중 응원으로 어려움 극복 66점 기록해 개인종합 1위 차지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최민정 (18 서현고)이 팀 언니들이나 관 중들이 많이 응원해줘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침착하게 경기를 잘 끝 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최민정은 13일 서울 목동아이스 링크에서 열린 ISU(국 제빙상연맹)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를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좋은 결 과가 나와 정말 기분이 좋다 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다보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 는 것 같다 고 강조 최민정은 이날 세계쇼트트랙선수권에서 66점을 기록해 개인종합 1위를 차지 2위 는 63점을 기록한 마리안 생젤레(캐나다)가 가 져갔다. 한국이 국내에서 열린 쇼트트랙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은 최민정이 처음이다. 그 는 1000m 2연패도 달성 최민정은 이날 1000m 결승전에서 1분31초933 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34점을 추가해 63점을 기록, 생젤레(58점)를 5점차로 제쳤다. 위기는 이후 진행된 3000m 슈퍼파이널에서 찾아왔다. 경기 초반 추춘위(중국)의 스케이트날 에 걸려 넘어지는 불상사를 겪은 것. 최민정은 바로 일어나 추격을 했지만 초반 열세를 만 회하지 못하고 5분14초591로 6위를 기록 추가한 점 수는 3점에 불과 하지만 생젤레가 이 종목에서 5위로 5점을 더한 63점에 그쳐 최민정이 3점차로 종합우승을 차지 이에 대해 최민정은 중국 선수들이 어느 정도 레이스에 지장을 줄 것이라고 생각은 했는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 어져 처음에는 당황했다 며 화가 났다기보다는 속상한 부 분이 있었다 고 설명 이어 더 조심했어야 하는데 생각보다 더 당황하면서 후 반부 마지막에 기록이 지체된 것도 있었다 며 팀 언니들 이나 관중들의 열띤 응원에 그나마 침착하게 경기를 잘 마 무리했다 고 덧붙였다. 여자대표팀이 3000m 계주에서 2연패를 이룬 것에 대해 서는 선수들이 함께 경기를 치르는 부문인 만큼 서로 믿 으면서 실수 같은 부분을 없애려고 노력했다 고 대답 최민정을 비롯해 심석희(19), 노도희(21 이상 한국체대), 이은별(25 전북도청)로 꾸려진 여자대표팀은 계주 결선에 서 4분19초545로 중국(4분20초193)에 이어 2위로 결승선 을 통과 중국이 선두로 나선 상황에서 3바퀴를 남기고 심석희가 추월에 성공했지만 최민정이 판커신에게 역전을 허용 경기에서는 중국이 가장 먼저 결승선에 들어왔지만 경기 후 비디오판독에서 주행반칙으로 실격 처리되면서 한국이 1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13위에 그친 심석희는 부상 없이 완벽한 컨디션으로 하는 경기가 최선이겠지만 다른 선수들도 어느 정도의 부상을 안고 대회에 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며 이번 경기를 통해 느낀 것도 많고 앞으로 더 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고 말 뉴시스 KLPGA 이정민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 역전 우승 오리온 나와! KCC, 5시즌 만에 챔프전 진출 로 KGC인삼공사 물리쳐 시즌 이후 5시즌만에 챔피언결정전 올라 이정민(24 BC카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에서 최종라운 드 폭풍 버디로 시즌 첫 승을 신고 이정민은 13일 중국 동관 미션힐스 골프클럽 올라사발 코스(파 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 디 8개, 보기 2개로 6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 로 우승을 차지 경쟁자들을 1타 차이로 따돌렸다. 올해 첫 정규투어 우승자로 지난해 6월 롯데 칸타타여 자오픈 이후 9개월만의 우승이다. 통산 8승째. 이정민은 지난해 3승을 거뒀다. 3라운드까지 3언더파로 공동 10위에 머물렀던 이정민 은 마지막 날 정교한 퍼트로 버디 행진을 펼치며 대역전극 을 펼쳤다. 전반에 4타를 줄인 그는 11번 홀 버디에 이어 13번부터 15번 홀까지 연속으로 3타를 줄였다. 라운드 막판인 16번과 18번 홀에서 보기를 쳐 추격의 빌미를 제공하는 듯 했지만 끝내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 켰다. 이승현(25 NH투자증권)을 비롯해 지한솔(20 호반건 설), 김보경(30 요진건설)은 8언더파 280타로 공동 2위에 만족 오지현(20 KB금융그룹)이 7언더파 281타로 5위, 이민 영(24 한화)이 4언더파 284타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라운드에서 1타를 잃은 고진영(21 넵스)은 최종 3 언더파 285타 공동 9위에 올랐다. 뉴시스 프로농구 전주 KCC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물리치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KCC는 1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인삼공사와의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4차전 에서 안드레 에밋과 하승진을 앞세워 로 완승을 거 뒀다. KCC는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시즌 이후 5시 즌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추승균 감독은 부임 첫해 정규시즌 우승에 이어 3연승 으로 울산 모비스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한 고양 오 리온을 만나 통합 우승까지 노린다. 1차전(19일)까지 닷새가 남아 체력적 부담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오리온과의 결전을 앞두고 세자릿수 득점을 기 록하며 화끈한 공격 농구를 선보였다. 공격의 중심인 안드레 에밋이 41점 9리바운드로 폭발 상대 센터 오세근이 발목 부상으로 빠지자 골밑은 하승 진(23점 13리바운드)의 독무대가 됐다. 허버트 힐도 25점 6리바운드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1, 2차전을 내주고도 홈에서 3차전을 잡으며 반전을 기 대했던 인삼공사는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허무하게 시즌을 마감 안방에서 열린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KCC에 우승 제물 이 됐던 인삼공사는 다시 한 번 홈에서 희생양이 됐다. 오세근의 공백이 컸다. 찰스 로드는 11점 4리바운드로 부진 3차전 승리의 주역인 이정현이 집중 견제 속에서 25점 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CC가 잘 되는 날이었다. 1쿼터에 신명호가 3점슛을 2 개 넣었고, 하승진은 자유투 8개 중 6개를 성공하며 12점 을 올렸다. 에밋과 전태풍도 6점씩 가세해 30-17로 앞서 갔다. 인삼공사는 로드와 김민욱이 1쿼터에 파울 3개씩을 얻 어 곤경에 처 야투 성공률이 33.3%(6/18) 밖에 되지 않았다. KCC의 상승세는 2쿼터에서도 꺾이지 않았다. 에밋이 느 긋하게 숨을 고르는 가운데 힐이 오세근이 없는 골밑에서 16점을 몰아쳤고 65-44로 21점을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서도 반전은 없었다. KCC는 시작부터 에밋의 3 점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20점차 안으로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인삼공사는 에밋의 수비를 책임졌던 리틀이 8분39초를 남기고 4번째 반칙을 얻어 더 어려워졌다. 에밋은 혼자 3쿼터에 15점을 넣었고 점수차는 93-69로 더욱 커졌다. 4쿼터에서 KCC는 전의를 상실한 인삼공사를 상대로 격 차를 더 벌렸다. 종료 4분42초를 남기고 으로 앞선 상황에서 에밋과 하승진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뉴시스

14 2016년 3월 14일 월요일 14 모다아울렛 3층 미소페 대표 고 재 운 대구시 달서구 호림동 / 경주동궁원 기획상품 러닝맨 인기 폭발 울진군 민숙기 씨, 효행부문 보화상 수상 반포지효의 실천 울진군 민숙기씨(61)가 제59회 보화상 효 행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4월 21일 대구 대 명동 보화원회관(승당홀)에서 시상될 예정 이다. 민씨는 자녀교육을 위해 처와 아들은 대전 으로 보내고, 일용근로를 하면서 생계를 겨우 꾸리면서도 척추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 모(88)를 위해 홀로 울진에 남아 극진히 모시 고 있어 이 시대 보기 드문 효자로 소문이 자 자하다. (재)보화원 관계자는 어려운 형편에 가족 과 떨어져 살면서도 지극정성으로 노모를 모 시는 민씨의 모습이 이웃에 귀감이 된다며 제 58회 보화상 효행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고 밝 혔다. (재)보화원은 지난 1969년 고( 故 ) 조용 호씨가 쇠퇴해가는 윤리도덕을 되살리 고자 개인 재산을 들 여 재단을 설립해, 우 리 사회의 미풍양속 인 경로효친과 효행 사상을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매년 대구 경북 의 시 도민을 대상으로 발굴 선정해 시상 해 오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보화상 효행상 열행상 선행 상 등 4개 부문 31명이며, 현재까지 대구 경 북지역에서 58년간 1690명에게 수여 김형삼 기자 영천시, 일자리창출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전국 7개 대학 1300여명 학생 동궁원에서 소중한 추억 쌓아 경주관광의 일번지인 경주동궁원의 새로운 체험과 즐길거리인 러닝맨 이 최근 대학생들 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학교 신학기를 맞아 3일부터 신입생 환영 회(오리엔테이션) 및 멤버십 트레이닝(MT)을 실시하는 대학생들을 유치, 동궁원의 홍보하 고 학생들의 SNSA틀 타고 경주동궁원에서의 추억이 전국적으로 홍보되고 있으며 주변 상 가의 먹거리가 줄을 서고 있다. 러닝맨 은 자연과 어우러진 동궁원 속에서 활동적이고 협동이 필요한 미션수행을 통해 입 재학생간 친목을 도모하고 단합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새롭고 건전한 놀 이문화 정착에 힘쓰자는 의도로 동궁원의 기 E-Train 연계 관광상품개발 파워블러그 통한 관광객 유치 청도군은 지난 9일 코레일 본사, 여행센터, 마케팅담당 과 E-Train(교육전용열차), 여행 사 대표 등 40명이 청도군 주요관광지를 둘러 보는 팸 투어를 실시 획 상품이다. 미션게임과 이름표떼기 게임이 동시에 진 행된다. 동궁원 야외공간을 활용해 9가지의 미션게임이 지정된 장소에서 이뤄지며 단체 줄넘기, 합동공튀기기, 인간탑쌓기 등 팀원 모 두 협력해야 성공 할 수 있는 게임이 주를 이 루며 경주동궁원의 동 식물과 함께하는 식물 퀴즈게임, 앵무새와 사진을 찍는 게임도 있다. 3월에만 전국의 7개 대학 1300여명이 예약돼 있으며 추가예약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 웠다. 일찍 이름표를 뜯겨 탈락한 학생은 일 찍 탈락해서 아쉽지만 지루하지 않고 재밌는 오리엔테이션인 것 같다. 단체게임을 통해 동 료, 선배들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 며 기존의 틀에 박힌 딱딱한 교양위주의 오리엔 테이션에서 벗어나 쾌적하고 볼거리가 풍성 이번 투어는 봄철 관광객 유치 홍보를 위해 E-Train과 연계한 관광상품개발, 파워블러그 를 통한 홍보차원에서 신의 물방울 사업 으로 추진됐다. 신의 물방울 사업 은 청도군 감와 인, 달성군 토마토 와인과 주변관광지를 연계 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공동 추진 한 동궁원에서의 하루는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는 소중한 추억이 됐다 며 소회를 전 동궁원은 보고 듣고 만지는 최신 관광 트 렌드에 적합한 사계절 다양한 체험 복합문화 공간으로 온 오프라인을 통해 경주의 최고 대 표 관광지로 다시 찾고 싶은 곳 으로 평가되 고 있다. 경북도가 2016년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 의 해 로 선포함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 유치 를 위해 홍보동영상, 여행 잡지, 여행프로그 램 등에 경주의 핫(Hot) 관광지로 소개되기 도 이태현 동궁원장은 러닝맨의 성공적인 시 작으로 올해 중국 관광객과 수학여행 등 단 체를 유치해 경주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 김 하는데 다각도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라 고 윤용찬 기자 청도군-달성군, 팸투어로 관광객 유치홍보 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2014년 공모 선정돼 추진 중이다. 투어단은 우리나라 근대화의 시발점이 된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 투어를 시작 으로 한재미나리 먹거리체험, 청도읍성밟 기 행사와 주변관광, 프로방스 짚라인, 와 인터널 등 주요관광지를 관광 우리군 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삶의 모습, 문화 체 험을 통해 청도군 관광체험에 매력과 즐거 움을 느꼈다. 특히 청도읍성 밟기는 매년 음력 2월 1일 하는 행사로 건강과 소원성취를 하는 관광 상 품으로 키워 나가고 있다. 읍성 주변에는 석 빙고, 읍성밟기체험 등 볼거리가 있어 이색적 인 행사를 카메라에 담기 바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투어단에게 청도읍성 이 우리지역을 외부의 침입 방어목적으로 축 성됐다. 읍성과 전통문화를 복원, 청도군이 볼 거리가 많은 품격 있는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 가겠다 고 하면서 우리군 주요관광지를 체 험해 보시고 많은 관광객들이 청도를 방문 할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 을 당부 강용규 기자 경제일자리창출, 외투기업 유치 노 사 민 정 화합 시책 등 탁월 영천시는 2015년 하반기 일자리창출 평가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 23개 시 군을 대상으로 1 차 서면심사와 2차 PT발표를 통한 심사위원 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을 확정 영천시는 지속적인 국내외 우수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한 양질의 민간 일자리창출과 지역 공동체 및 공공근로사업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육성을 통한 사 회적 경제 일자리창출과 노 사 민 정 화합에 탁월한 성과를 올렸다. 특히 (주)오방색 중국 광저우 교역회 참가, (주)삼성조경 일자리창출 우수 기업 선정 등 사회적 기업 육성과 취업박람회 개최, Job- Meeting Day 운영, 유관 기관단체 네트워크 구축으로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노 사 민 정 활성화 조례 개정과 다양한 농업 시책사업 추진, 한방, 와 인, 말산업의 전문가 양성 등 지역 특성형 일 자리구축을 위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경북도내 20개 외투기업 유치 중 영천시 가 9개를 유치하는 등 우수 외투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에 대한 단체장의 높은 의지 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영천시에서는 청년 일자리창출을 2016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해 자체 5대 중점 전략사업을 선정하고 단계별 추진계획 에 따라 지난 2월 4개 유관 기관 단체가 업무 협약을 체결, 다양한 시책개발 등 앞으로 청 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 갈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앞으로 보다 많은 우수 기업체 유치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기반 구축을 통해 생산적이고 지속적인 양질의 일 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김일만 기자 청도군, 일자리창출 추진 2연속 우수기관 선정 지역특화 사회적 경제기업 모델개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높은 평가 청도군은 경북도가 23개 시 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5년 하반기 일자리창출 추진 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일자리창출 평가는 일자리창출 목표 달성 실적, 좋은 일자리창출 노력도, 일자리 창출에 대한 단체장의 추진의지,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 예산집행실적 등 6개 부문에 대해 종합적으 로 실시됐다. 청도군은 지역의 특산품 청도반시, 코미디철 가방극장, 청도소싸움경기장, 새마을테마공원,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반시축제 등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결과 2015년 일자리 3110개를 창출, 목표대비 112%를 달성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숲속의 청정식 품 상품화 프로젝트 선정, FTA파고를 넘는 청도군 농민사관학교 를 통한 농업전문인력 양성 및 평생학습도시 지역특화 평생교육 프 로그램 운영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창 출 확대에 박차를 가 특히 착한집짓기 협동조합, 쓰담쓰담 협동조 합, 온누리국악예술단, 청년정비소 등 지역특 화 사회적 경제기업 모델개발과 사회적 경제기 업 및 지역맞춤형 일자리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용규 기자 명품시민 단체 문경시장학회 장학금 기탁 미래창조 인재양성의 요람인 문경시장학회 에 희망의 씨앗이 계속해서 뿌리 내리고 있다. 지난 7일 시사문경 디자인플러스(대표 전재수)을 시작으로 문경시전문건설협회(회 장 고성진), 문경시재향군인회(회장 남시욱), 2016년 장학회 선정 우수교사들까지 지역인 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재)문경시장학회(이 사장 고윤환)에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지난 7일 문경의 대표 지역 시사지인 시사 문경 디자인플러스에서 5년간 100만원씩 정 기기탁하기로 약정하고 후원금을 전달해 왔 다. 시사문경은 월 2회 발행되고 있으며 지 역의 소식을 신속히 보도함은 물론 지역민의 여론을 대변 하는 등 언론지로서 큰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또한 지역의 건설을 책임지고 있는 문경시 전문건설협회 형진건설 고성진 회장외 18개 지역전문건설 업체가 1320만원의 성금을 모 아 장학회에 기탁해 왔다. 이들은 향후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학생들을 위한 투자에 뒷 짐을 지고 있을 수 없다며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동참의 뜻을 전해왔으며 앞으로도 장학 사업에 도움을 주기로 약속 아울러 지역안보 및 애국심 고취에 앞장서 오고 있는 문경시재향군인회에서도 200만원 을 기탁해 왔으며 특히 문경의 교육발전 및 학생지도에 최선을 다해 문경시장학회에서 선정한 2016년 초중고 우수교사 34명(명단 별첨)및 문경시 교육지원청 권미숙 장학사가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코자 시행한 제주도 선 진지 견학 후 모은 170만원을 기탁하는 등 명 품도시의 명품시민 및 단체답게 미래의 인재 양성에 작은 밑거름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후 원의 손길을 이어 주고 있다. 오재영 기자 칠곡군 지역인재육성 위한 호이장학금 줄이어 지에스산업개발 천만원 영호건설 200만원 전달 지난 11일 지에스산업개발 박기수 대 표이사가 1000만원, 영호건설 서성호 대 표이사가 2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 (이사장 백선기)에 칠곡군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을 기탁 지에스산업개발은 왜관읍 아곡리 일원 (24만7000m2)에 조성되는 칠곡농기계특화농 공단지 조성사업 대표 시행사이며, 영호건 설은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시공 사로서 조성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19개의 농기계 제조 전문기업을 유치 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칠곡 농기계산업의 집적화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균형 있는 발전 을 도모하기 위해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가 조성 중에 있다. 칠곡군은 물류수송에 최적의 입지조건이 잘 갖추어진 만큼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더욱 기업하기 좋은 환 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진 기자

15 2016년 3월 14일 월요일 15 社 說 농약소주 사건과 맹독성농약 관리 문제 차욱환의 세상이야기 성 안내는 그 얼굴이 말없는 공 양구요( 面 上 無 嗔 供 養 具 ), 부드러 운 말 한마디 미 묘한 향이로다( 口 裡 無 嗔 吐 妙 香 ) 불 교 신자들이 즐겨 귀감으로 삼는 문 차 욱 환 수동자계라는 계 본지 주필 송의 문구다. 모든 사람들의 말에 향 기가 난다면, 세상은 한결 살기 좋아 질 것 이다. 말은 사람을 기분좋게 하기도 하고 화를 돋우기도 한다. 힘이 나게 만들기도 하고 힘 빠지게 하기도 한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을 수도 있지만 말은 칼보다 더 날카로운 무기가 될 수도 있다. 말의 힘은 이처럼 강하 고 무섭다. 누구나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된 다는 뜻이다. 특히 힘있는 사람들은 각별히 말을 조심해야 한다. 구약성서 잠언에 미련한자는 그 입으로 망 하고 그 입술에 스스로 옭아매인다 고 부처님도 우리들의 입은 화근의 근원이며 몸을 태우는 맹화( 猛 火 )라는 사실을 잘 알고 부모 형제와 다른 사람들에게 항상 상냥한 언사를 쓰지 않으면 안된다 고 말조심을 당 부 제논은 인간이 귀 두개와 혀 하나를 가진 것은 남의 말을 잘 듣고 필요 이상의 말 을 하지 못하게 함이라 고 나의제언 4개월동안 181 회에 걸친 단순욕 설 및 장난신고 징 역 8개월에 집행유 예 2년, 살인사건 이 났다. 내가 사람 을 죽였다 구류20 일 또는 벌금 10만 원등 긴급신고 전 박 정 식 화인 112에 대한 성서경찰서 경사 허위신고는 종류 와 사안에 따라 실 형에서 벌금까지 다양하게 처벌하고 있으며 갈수록 엄중해 지고 있다. 경찰은 1958년 112비상통화기 를 전국 확 대 실시한 이후, 날로 흉폭화, 지능화, 다양화 하 는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고유형을 code0, 1, 2, 3으로 나누어 대처하는 112신고 대 응시스템 개선 을 2010년 1월 1일부터 시행하 여 대국민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말 조심! 입 조심! 논어 안연편에 사불급설( 駟 不 及 舌 )이 나온 다. 네마리의 말이 끄는 빠른 마차라도 혀의 빠름에 미치지 못한다는 말이다. 말은 한번 하면 그만큼 빨리 퍼지고 또 취소할 수 없는 것이니 조심해야 한다고 순자 영욕편에 선언난어포백( 善 言 煖 於 布 帛 )이란 말도 나온 다. 좋은 말을 남에게 베풂은 비단 옷을 입히 는 것보다 더 따뜻해 진다고 말 한마디 로 천냥 빚도 갚는다고 했지 않았던가. 중국에 처세 잘하기로 소문난 풍도( 馮 道 ) 라는 재상이 있었다. 그는 당나라 말기에 태 어나 당나라가 멸망한 이후 후당 후량 후주 후진 후한 등 53년 동안 흥망한 다섯 왕조에 서 10명의 임금을 섬길 정도로 처세의 달인 이었다. 그가 남긴 설시( 舌 詩 )는 오늘날에도 처세훈으로 삼아봄직하다. 구시화지문( 口 是 禍 之 門 )/설시참신도( 舌 是 斬 身 刀 )폐구심장설 ( 閉 口 深 藏 舌 )/안신처처뢰( 安 身 處 處 牢 ). 입은 재앙의 문이요/혀는 몸을 자르는 칼이다/입 을 닫고 혀를 깊이 감추면/처하는 곳마다 몸 이 편하다는 내용이다. 이 시에서 입을 조심 하라는 구화지문( 口 禍 之 門 )이라는 고사성어 가 유래 글은 몇 번이고 고쳐 쓸 수 있지만 말은 한 번 해버리면 그것으로 끝이다. 입조심 안 해 피해 본 예는 수없이 많다. 화술은 검술( 劍 術 )과 같다. 검술을 익혀 사람을 살리는데 쓰 면 생명의 기술이 되지만 사람을 죽이는데 쓰면 살인의 기술이 되듯이 화술을 익혀 선 용하면 자신과 타인이 승리하는데 힘이 되지 만 악용하면 남에게 피해를 주고 끝내 자신 도 패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새누리당이 총선을 앞두고 당내 계파갈등 이 점입가경을 넘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일 여다야( 一 與 野 多 )의 유리한 총선구도에도 불 구하고 총선 전선에 비상등이 켜졌다. 상향식 공천이냐 전략 공천이냐의 공천규칙 갈등에 서부터 공천관리위원장 선출문제로 내홍을 겪더니 공천살생부 파문과 여론조사 유출 논 란으로 계파간 갈등이 폭발직전이다. 이런 와 중에 친박의 핵심으로 일컬어지는 윤상현 의 원이 김무성 당대표의 이름을 거론하며 XX 다 죽여 등의 막말을 퍼부은 것이다. 이것이 취중진담이건 취중실언이든 간에 당내 계파 갈등이 적개심으로 가득 차 있음을 말해 준 다. 선거에 져도 좋으니 당내 경쟁자부터 제 거하자는 이전투구의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헌 옷걸이가 새로 갓 들어온 옷걸이에게 한마디한다. 너는 단지 옷걸이일 뿐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라 잠깐씩 입혀지는 옷을 자 기의 것인 양 우쭐대거나 교만하지 말라는 뜻이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잠깐씩 입혀지는 옷을 자기의 신분인 양 뽐내고 있 는가? 복이 있다 해서 다 누리지 마라. 복이 다하면 몸이 빈궁에 처하게 된다. 권세가 있 다고 해서 그것을 다 부리지 마라. 권세가 다 하면 원수를 만나게 된다. 명심보감에 나오 는 말이다. 입에서 나오는 대로 내뱉지 말고 옛 성현의 가르침처럼 세 번 생각하고 한번 말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할 때다. 서로 상처 받지 않도록 세치 혀끝을 조심했으면 한다. 허위신고피해는 결국 소중한 내 가족에게 code0, code1과 같은 긴급신고는 범죄로부 터 인명 신체 재산보호, 심각한 공공의 위험 제거, 방지 및 신속한 범인 검거 등이 필요한 경우로 관할 순찰차는 물론, 형사, 교통, 기동 순찰대, 타관할 순찰차 등 모든 출동요소가 최우선적으로 출동한다. 2015년 대구청 신고현황을 보면 총 94만 4865건으로 code 0(3805건), code 1(8만1977 건), code 2(45만2801건), code 3(40만6282건) 으로 긴급을 요하는 code0, code1의 비율이 전 체 9.08%를 차지한다. 허위신고한 자는 경중에 따라 형법 제137 조(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경범죄처벌법 제2조 제3항 제2호(거짓신고) 에 따라 60만원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에 처 해질 수 있다. 경찰은 캠페인, 언론 기고, SNS등 대국민 홍보활동을 통해 112허위신고 근절을 위해 부단히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2015년 대구청 오인 및 허위신고는 총 2만5113건으로 전체 대비 2.66%에 해당되는 높은 수치를 나타내 며 현재까지 근절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경찰은 허위신고자는 철저히 색출하여 예 외 없이 처벌을 하고 있으며 대구성서경찰서 도 작년 2015년 16명을 처벌한 사례가 있다. 이처럼 허위신고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어 엄 정한 법집행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법집행 이 전에 일부 그릇된 시민들이 112신고를 가볍 게 여겨 허위신고의 횟수가 증가한다면 이로 인한 피해는 경찰 뿐 만 아니라 경찰관의 도 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결국 우리 가족, 즉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임을 명심해야겠다. 일반적인 경우 시민들이 112에 도움을 요 청해야 하는 긴급한 상황이 생기는 것은 일 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다. 일생에 단한번 긴급한 순간에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당신의 허위, 장난 전화로 피해를 입는다면 그 피해자는 바로 당신의 가족이 될 수 있음 을 기억해주기 바란다. 상주 농약사이다 사건의 충격이 채 가 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청송의 한 마을회관 에서 농약소주 사건이 또 발생 경북 청송군 현동면의 한 마을회관에서 소주를 나눠 마신 60대 2명 가운데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은 중태에 빠진 사건이 벌어진 것이 다. 이들은 지난 9일 마을회관 냉장고에서 소주를 꺼내 마신 뒤 복통으로 쓰러졌다. 경찰 조사 결과 소주와 잔에서 독극물 이 검출됐다. 지난해 7월 상주 농약 사이 다 사건에서 검출된 것과 같은 성분인 맹 독성 살충제 메소밀이다. 누군가가 소주 에 메소밀을 넣어 둔 것을 마시고 변고를 당한 것이다. 사건의 정황은 지난해 상주에서 발생한 농약사이다 사건과 너무나 흡사하다. 마 을회관이라는 공통점과 불특정 다수를 살 해 대상으로 삼은 점도 유사하다. 많은 마 을 주민이 들락거리며 음식을 나눠 먹었는 가 하면 화투를 즐긴 것도 똑같다. 메소밀 로 범행을 저지fms 점도 같다. 더욱 마을회 관 실내나 실외에 cctv가 없다는 점까지 판 박이다. 모방범죄일 가능성도 높고 다른 한 편 마을회관이 안전 사각지대에 방기되어 있다는 점을 시사하기도 한다. 범인색출은 경찰의 수사를 기다려 봐야 하겠지만 당장 시급한 것이 정부의 안이한 농약관리이다. 이미 상주 농약사이다 사건 으로 문제점이 제기된바 있지만 전혀 개선 되지 않고 있음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메 소밀은 원예용 농약으로 체중 1kg당 치사 량이 mg에 불과할 정도로 위험하다. 그동안 메소밀로 인한 중독사고가 끊이 지 않자 2012년 이후 제조 판매가 중단됐 지만 농촌지역에서는 아직도 상당수 회수 되지 않고 남아 있다고 한다. 유효기간이 지난 고독성 농약을 무상으로 수거하기 때문에 호응도가 낮다. 고독성 농약을 사 재기한 농가들은 유효기간이 지나도 이를 반납하지 않으려 할 수 있다는 방증이기 도 하다. 마땅히 당국이 나서서 가가호호 방문하 는 식으로 적극적인 회수작전을 벌여야 하 지만 그 조차 하지 않고 있으니 문제다. 그 런 연고로 이번 같은 일이 또 벌어지는 것 이고 지난해 12월 충남 부여에서 자신을 험담한다는 이유로 30년 지기 이웃사촌을 살해하려 한 70대 남성이 메소밀을 넣은 두유를 범행에 이용하는 사건도 벌어지는 것이다. 메소밀 처럼 무색-무취-무미의 고 독성 농약은 유색유취 형태로 제조, 범죄이 용과 음독사고를 차단해야한다. 마을회관 에 cctv를 설치하는 문제도 적극 검토하기 바란다. 아파트 70%가 관리비를 횡령하고 있다니 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관리소장의 아파 트 관리비 도둑질이 전국에 걸쳐 만연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전국의 아파트 가운데 5 분의 1가량은 관리비를 누가, 어떤 용도로 썼는지 알 수 없도록 돼 있었다. 한마디로 회계장부조차 제대로 작성하지 않은 주먹 구구식 집행이었고 주민들은 아무 것도 몰 랐다. 배우 김부선씨가 아파트 난방비 비 리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슈가 된바 있지만 여전히 감시의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었음 이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 단에서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경찰, 한국 공인회계사와 합동으로 지난 10월부터 3 개월간 실시 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 진단이 전국 300가구 이상 8319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첫 외부회계감사 결과는 19.4%가 부적합 판정이라는 충 격적인 것이다. 1% 안팎인 상장기업의 회 계처리 부실비율과 비교하면 20배나 높을 만큼 회계 관리가 엉망이다. 이와 별도로 국토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아파트 입주민의 민원이 제기된 429개 단지를 대 상으로 합동감사를 한 결과 무려 72%의 비위( 非 違 )나 부적절 사례를 적발 복 마전이라는 표현이 조금도 과장되지 않는 다. 그간 아파트 관리비리가 사회적 이슈 로 비화된지 오래건만 방치해온 관계당국 의 책임이 무겁다. 다행히 대구와 경북은 부적합률이 낮은 편이다. 대구는 4.1%에 불과해 제주 2.7%, 울산 4%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부적 률이 낮았다. 경북도 8.2%에 그쳐 도 지역 가운데 경남 5.3%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 다. 회계감사 단지수별로 보면 대구가 542 개 단지 가운데 21개 단지가 부적합했고, 경북은 382개 단지 중 29개 단지가 걸렸다. 아파트가 비리의 온상이 된 것은 오래됐 다. 전 국민의 70%가 아파트에 사는데도 관리사무소 운영은 허술하기 짝이 없다. 입 주자대표나 관리소장이 얼마든지 관리비에 손댈 수 있는 구조인데도 사적 자치영역이 라며 공동주택을 비리 사각지대로 방치해 온 것은 정부와 지자체의 책임이다. 처벌수 준이 무겁지 않아서 적발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도록 한 책임도 무겁다. 정부의 아 파트단지 회계감사는 2014년 배우 김부선 씨가 난방비리 이의를 제기하면서 여론이 들끓자 시작됐다. 그런데도 이제야 연례 회 계감사를 의무화하고 그 결과를 감독기관 에 제출 보고하도록 하는 등 외부통제를 강화하기로 한 것은 실망스럽다. 주민대표 와 관리소장이 몇 년씩 연임하는 것을 막는 일도 시급하다.

16 전면광고 2016년 3월 14일 월요일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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