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 12월 16일~12월 29일 제100호 종합Ⅱ 소비자 권익 보호 앞장 묵묵히 7년 걸어온 소비자경제 국내 기업 발전 이바지 미디어 업계 위기 타계할 묘안 준비중 100호 국가경제 발전과 소비자 권익 보 호에 힘써온 소비자경제신문이 12 월 16일을 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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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8년 5월 1일 창간 안내 (02) dailycnc.com 2015년 12월 16일~12월 29일 제100호 겨울철, 가로등 점등시간 앞 당겨야 겨울은 기온이 떨어지고 눈이 오 는 것 외에도 해가 짧아진다는 특 징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날씨만 큼이나 출근길과 퇴근길 어두워지 는 거리를 보며 겨울을 실감한다. 특히 출근 시간에는 아직 어둑하지 만 거리 가로등의 불이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있어 보행자들의 주의 가 필요하다. # 사례 1 안산에 거주하는 정모씨 (27 남)는 회사에 출근하기 위해 매일 아침 7시에 집에서 나온다. 시 계는 7시를 가리키지만 밖은 여전 히 어둡다. 그러나 정씨가 아파트 부터 지하철역까지 걸어가는데 길 을 밝혀줄 가로등은 항상 꺼져있 다. 정씨는 최근 출근길에 교통사 고를 목격했다. 가로등이 들어오지 않는 길에서 자동차와 보행자가 충 돌하는 사고였다. 정씨는 목격한 사고에 대해 어두운 탓에 보행자도 운전자도 서로 보지 못한 것 같다 며 어두운데 가로등이 왜 안 켜지 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 사례 2 부산에 사는 김모씨는 자 가용 운전으로 출근한다. 그는 이 른 아침 도로는 북적이지 않지만 새벽 교통사고 많아, 빛 양으로 작동하는 스마트 가로등 확대 필요 새벽녘 가로등 불빛 교통사고 치안 걱정 늘어나는데 골목길 비춰줄 가로등 일찍부터 꺼져 여성 출근자 불안 증폭, 일부 지역만 설치된 스마트 가로등 확대 필요 어두컴컴하고 전조등을 켜도 시 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는 경우 가 많다고 했다. 실제 그는 도로 우 측에 불법 주차돼 있는 대형 트레 일러를 미처 보지 못하고 달려오 던 차량이 충돌하는 장면도 본 적 이 있다. 그는 사고를 봤을 때 운전 자의 부주의도 작용했겠으나 주변 이 너무 어두워 도로 상황을 식별 할 수 없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 을 했다. # 사례 3 동탄에 거주하는 김모씨 (23 여)는 강남으로 출근을 한다. 출근 시간도 다른 회사보다 빠른 8 시 30분이다. 김씨는 출근을 위해 6시에서 늦어도 6시 30분에는 버 스를 탄다. 김씨는 출근할 때마다 춥고 어두워 무섭다고 말한다. 그 는 주변에 상가나 차의 전조등 빛 등이 밝혀주긴 하지만 요즘 세상도 흉흉해 여자 혼자 다니기 불안하다 고 했다. 해 짧은 겨울 캄캄한 출근길, 혼 자 가는 여성은 불안 겨울철 국내 일출시간은 대략 7 시 30분정도다. 또한 해가 뜨고 완 전히 밝아지려면 8시는 돼야 한다. 여름철 일출시간이 5시 30분쯤인 것에 비해 2시간이나 늦어진 것이 다. 따라서 많은 직장인이 겨울이 되면 어둑어둑할 때 출근길에 나선 다. 9시에 출근하는 직장인은 보통 이르면 6시에서 늦어도 8시 전에는 직장으로 출발한다. 경기도 지역은 교통체증, 거리 적 문제 등으로 더 일찍 나오는 사 람들도 있다. 사례에서처럼 환하 던 출근길이 어두워져 무섭다는 사 람들이 많다. 실제 사람이 많지 않 음에도 불구하고 어둑한 오전 6시 ~8시 사이 교통사고는 두 시간 단 위로 나눈 12개 시간 구역 중 교통 3면에 계속 16년 만에 또 우유업체 뇌물 비리 서울우유협동조합 매일유업, 경영자, 임직원 뇌물 및 횡령 납품업체로부터 납품 단가 유지, 물량 확대 청탁 등과 함께 뇌물을 받은 우유업계 임직원이 대거 구속 됐다. 더욱이 이 중 유업계 오너 일 가도 포함돼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북부지검은 형사6부는 서울 우유협동조합과 매일우유의 임직 원들이 납품업체에 돈을 받거나 회 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또는 불 구속됐다고 밝혔다. 서울우유 이동 영 전 상임이사와 매일유업 김정석 전 부회장 등 2개 업체 임직원 12 명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횡령 배임수재 등의 혐의를 받 고 있다. 검찰은 또한 유업체 임직 원에게 뇌물 4억1000만원을 주고 회삿돈 2억4700만원을 빼돌린 우 유용기 제조 납품업체 H사의 최 모 대표도 불구속 기소했다. 한편 우유업계의 비리가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6년 전인 1999년 서울우유는 납품비리 사건에 휘말렸던 바 있다. 더욱이 이번에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우유 이동영 전 상임이사는 사실상 최고 경영자 역할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 졌다. 그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포토뉴스 납품 계약 유지를 도와주고 불량품 이 나와도 무마해주겠다며 최 대표 에게 8500만원을 챙긴 것으로 나 타났다. 또한 서울우유 경영전략팀 장 송모씨도 2011년부터 4년간 H 사 최 대표에게 뇌물을 받았으며 이밖에 본부장 및 팀장급 직원 5명 도 불구속 기소됐다. 이번 특정범 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불구 속 기소된 유업체 임직원에는 매일 유업의 고( 故 ) 김복용 창업주의 차 남이자 김정완 회장 동생인 김정 석 전 부회장도 포함돼 있었다. 김 전 부회장은 매일유업의 납품 중 개 운송 광고업체 등 별도법인 의 대주주나 경영주로 활동하면서 2008년부터 회사 수익금을 횡령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그가 회삿돈 48억원 상 당을 빼돌려 32억원을 생활비 유 흥비로 사용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횡령을 공모한 이 회사의 노모(53) 전 부장도 불구속 기소했다. 이외에 매일유업은 최 대표로부터 납품 단가 유지 및 물 량 확대 청탁과 함께 3000만원짜 리 승용차 등 1억원 안팎의 금품을 받은 팀장과 과장 2명도 구속됐다. 1000만원을 받은 직원 2명은 불구 속 기소됐다. 이성범 기자 은퇴 후 월 226만원 있어야 모은 돈은 절반에 불과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 는 월평균 필요자금(140만원)의 균 필요자금(221만원)의 63%(140 자영업자 45.2 순이었다. KB노후 노후준비 실태 보고서 발표 평균 준비자금 월 110만원 노후준비 취약 탕으로 작성한 2015 한국 비은퇴 가구의 노후준비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노후생활에 필요한 자금은 평균 226만원으로 나타났다. 64%(89만원), 기혼부부들은 필요 자금(249만원)의 45%(112만원) 를 준비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자녀가 있는 부부는 준비자금 예 만원)를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예 상됐다. 직업별로는 공무원이 노후 대비 수준이 높았고 자영업자가 가장 준비지수가 100이면 노후 준비가 완벽히 이뤄졌다는 의미다. 은퇴 후 삶에 대해 불안정할 것 으로 예상한 비율이 40.0%로, 노후생활에 필요한 자금이 현 그러나 현재 보유한 금융자산, 상 비율이 필요자금(252만원)의 낮았다. 공무원과 준공무원은 노 안정적일 것으로 기대하는 응답 가치를 기준으로 가구당 월평균 저축액, 공적연금, 퇴직연금, 개인 43%(109만원)로 떨어져 상대적으 후생활의 필요한 재무적 비재무 (16.9%)의 두 배를 웃돌았다. 226만원이지만 실제 준비해 놓은 자금은 이에 절반도 되지 않는다 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올 7 월 25~59세 전국 성인남녀 2906 연금 등의 비은퇴가구의 평균 예 상 준비자금은 월 110만원으로 나 타나 절반 정도밖에 준비하지 못 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구 형태별로 보면 독신가구 로 노후 준비에 취약했다. 자녀가 있는 부부의 경우 양육비 교육비 등의 지출부담이 그만큼 크기 때 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자녀가 없는 부부는 월평 적 관점을 종합 고려해 산출한 KB 노후준비지수가 70.7로 가장 높 았다. 이어 전문직 및 관련종사자 57.8, 사무직 경영관리직 57.5, 판 매 서비스직 48.4, 기능직 47.2, 연구소 관계자는 노후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유로 적은 소득, 자녀 관련 지출, 부채상환 부 담이 꼽혔다 고 말했다. 이성범 기자 큰일날 뻔한 분당 수내동 화제 사건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서 발생한 상가 건물 화재 피해 모습. 분당세무서 옆 건 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세무서는 일부 업무기자재가 손상, 업무에 차질을 빚었다. 이로 인해 14일 국세청은 분당세무서의 전기 통신장비 및 업무기자재 등이 사실상 마비됨에 따라 복구기간 동 안 성남세무서로 업무를 이관해 납세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명섭 기자

2 년 12월 16일~12월 29일 제100호 종합Ⅱ 소비자 권익 보호 앞장 묵묵히 7년 걸어온 소비자경제 국내 기업 발전 이바지 미디어 업계 위기 타계할 묘안 준비중 100호 국가경제 발전과 소비자 권익 보 호에 힘써온 소비자경제신문이 12 월 16일을 기점으로 100호를 맞이 했다. 격주 발행을 감안하면 지난 4년간 종이신문을 독자들에게 선 보인 것이다. 창간 7주년을 맞는 소비자경제는 온라인 기사송고 3 년 차부터 지면을 만들었다. 지난 해 12월부터 무가지 메트로와 협 력해 서울시내 주요 지하철역에 신 문을 배포하고 있다. 하루 수십~수백만이 이용하는 서울시내 지하철역 입구마다 가판 대가 설치돼 소비자경제는 매체 인 지도를 이전보다 월등히 개선했다 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사 또한 보 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에서 취 재를 진행해 소비자는 물론 관련 업계에서 주목하는 신문으로 성장 하고 있다. 소비자경제는 지난 2008년 5월 1일 시이오와 소비자 란 이름으로 세상에 나왔다. 그리고 이듬해 1월 상호를 소비자경제 로 변경했다. 소비자경제는 소비자와 기업 간 의 소통창구 역할을 현재 하고 있 다. 소비자가 기업 제품을 사용하 면서 다소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면 본지를 매개체로 활용한다. 소비자경제 홈페이지 제보란에 사연을 올리면 담당 기자가 읽어 보 고 검토해 취재 여부를 판단한다. 취재된 기사는 포털을 통해 보도되 고 세상에 알려진다. 본지의 기사가 보도되고 나서 소비자의 억울한 사 연이 해결된 경우가 많다. 기업 입 장에서도 소비자경제의 기사를 통 해 자사의 AS나 고객불만센터의 문 제점을 개선하게 된다. 소비자경제 는 소비자나 기업 모두에게 이익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경제가 소비자의 억울한 사연을 취재와 기사를 통해 해결하 는 경우가 많아지자 소비자의 제보 는 늘어나고 있다. 그동안 4,695개 의 제보가 접수됐다. 7년간 하루평 균 2건 정도의 제보가 접수됐다. 최근에는 일평균 7~8개의 제보 가 올라오고 있다. 이 가운데 태국 여행, 면세점 담배시 벌금폭탄 주 의 기사는 태국여행객에게 매우 유용한 기사로 독자들이 선정했다. 여행객들이 공항에서 반드시 찾 는 곳이 면세점이고 담배는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그 러나 태국은 1인당 200개피까지만 담배 반입을 허용하고 있어 대량 구매시 벌금 폭탄을 맞을 수 있었 다. 또한 얼씨구나 땡처리 특가항 공권 이란 기사는 저렴한 여행으 로 인기 높은 특가항공권의 취소수 수료 맹점을 짚어 소비자들의 호응 을 얻어냈다.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온라인 쇼핑몰이 재고가 없어도 일단 있 다 고 소비자를 현혹해 한달 이상 이 걸려 제품을 받아보는 사례 또 한 소비자고발로 취재했다. 이처럼 소비자경제는 기존 종합 지에서 다루지 못하는 실생활 밀착 취재기사를 통해 소비자 불편을 최 소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MBC, KBS 등 지상파 소비자관련 TV프 로그램에서 협조를 구하는 사례도 종종 있었다. 그렇다고 소비자경제는 무조건 소비자의 편만 들지 않는다. 게시 판에 올라온 제보가 기사화되려면 제보자의 민원내용이 정확해야하 고 해당 업체 홍보실 확인을 원칙 으로 한다. 특히 블랙컨슈머 등 악 성 소비자의 제보가 아니어야 한 다. 가령, 소비자가 마트에 불만을 갖고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다. 하 지만 해당 업체의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민원을 제기했고 마트측은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을 위해 노력 했다고 판단되면. 해당 취재를 중 단하는 경우도 있다. 오히려 업체 관점에서 기사화 되는 경우도 있 다. 이는 언론의 공정성을 위함이 다. 이처럼 지난 7년간 소비자경제 는 담당 기자들이 소비자 권익보호 에 노력을 기울였고 지금도 한층 더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비자경제는 소비자 의 권익과 기업의 발전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사업 전 개를 통해 미디어 업계가 처한 위 기를 타계할 방법을 준비중이다. 소비자경제 편집자 주 전두환 전 대통령, 올해 지방세 체납 명단 포함 안돼 KTX가 달리는 길,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만듭니다 철도를 만듭니다 사람을 잇습니다 미래를 만납니다 지자체 지방세 고액 상습 체납인 명단 공개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를 비롯해 대기업 전 경영인 등 고액 상습 체 납자들의 누적 체납액이 2조2152 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시도 행정자치부는 자체 웹사 이트에 '지방세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을 동시에 공개했다. 명단에 따르면 3000만원 이상 지방세를 1년 넘게 미납한 신규 고 액 체납자는 4023명에 달했다. 이 중 6개월 이상 체납 사유를 밝히지 않은 개인과 법인은 각각 2318명 과 곳이었다. 이날 공개된 명단과 지난해까지 체납자로 공개됐으나 아직까지 납부하지 않은 고액 상습 체납자를 합친 인원은 총 2만2152 명이다. 누적 체납액(결손처분액 포함)은 2조2152억원에 달했다. 고액 체납자의 63.3%는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었다. 체납액도 수도권 이 가장 많은 65.9%를 차지했다. 올해 신규 체납자 중 가장 많은 금액을 내지 않은 개인은 최현주 (72) 전 쉐일벤처투자회사 대표로 72억원이 밀렸다. 이외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 이동보 전 코오 롱TNS 회장, 최순영 전 신동아그 룹 회장 등은 올해뿐만 아니라 이 전부터 미납해 누적 체납액이 상 위 10위 안에 들었다. 신규 체납 법 인 중에서는 서초구 리버사이드호 텔에 부과된 재산세 106억원이 밀 린 동림씨유비알이 가장 많았다. 강남의 헌인마을 개발사업 시행사 인 우리강남피에프브이도 69억 상 당의 취득세를 내지 않았다. 법인 의 누적체납액은 제이유개발과 제 이유네트워크가 1위와 2위를 차지 했다. 한편 지난해 2월 한남동 부동 산 공매에 부과된 지방소득세 4억 1000만원을 체납한 전두환 전 대 통령은 명단에 오르지 않았다. 올 해 3월 1일을 기준으로 아직 1년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 전 대통령은 2014년 명단에 서도 빠져나왔는데 이는 검찰이 압 류한 미술품의 공매 대금이 지방 세 징수권자인 서울시에 배분돼 체 납액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년에도 세금을 계속해서 내지 않 으면 10월 고액 체납자 명단에 공 개 포함된다. 그의 차남인 전재용 씨가 대표로 있는 비엘에셋과 감원 코리아는 경기도 오산의 토지 취득 세 3억7000만원을 내지 않아 올해 경기도 명단 공개에 포함됐다. 전 전 대통령의 동생 전경환씨는 체납 액 4억2200만원을 납부하지 않아 올해도 명단에 남아있다. 작년까지 공개된 기존 체납자의 명단도 시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자부는 내년부터 명단 공개 대 상을 체납액 3000만원 이상 에서 체납액 1000만원 이상 으로 확대 하고, 5000만원 이상 체납자는 행 자부 웹사이트에도 공개할 예정이 다. 체납자의 은닉재산 신고포상금 한도액은 3000만원에서 1억원으 로 올린다. 행자부는 지방세 고액 상습 체 납자가 많으면 지방자치단체의 재 원 확보가 어려워진다. 체납징수를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자체 지원할 것 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국산 돼지고기 비싸, 칠레산 돼지고기 수입 증가 돼지고기 값 4년만에 최고가, 유제품 수입 증가도 전망돼 올해 유난히 비쌌던 국내산 돼지 고기 가격으로 FTA체결 등 수입 단가가 낮아진 돼지고기의 수입 물 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일 FTA 체결국 농축산물 수출입 동 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 면 올해 들어 FTA 체결국으로부터 돼지고기 수입량이 모두 대폭 증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 9 월 수입량은 EU가 19만3000톤으 로 지난해 같은 기간(13만5000톤) 보다 43.2% 증가했다. 미국도 9만 4000톤에서 12만톤으로 27.8% 많아졌고 캐나다도 2만8600톤에 서 3만7100톤으로 증가했다. 이 밖에 칠레도 1만9000톤에서 2만 4000톤으로 26.3% 수입이 많아 졌다. 이러한 돼지고기 수입 증가 는 국내산 돼지고기의 가격 상승과 수입 돼지고기의 단가 하락이 함께 작용한 결과라고 전문가들은 분석 했다. 올해 국산 돼지고기는 가격 은 2011년 이후 가장 비쌌다. 올해는 쇠고기 가격도 비쌌다. 이번 년도 쇠고기 값은 구제역이 확산됐던 2010년 이후 최고치였 다. 이로인해 호주산 쇠고기 수입 량은 13만2000톤에서 14만4000 톤으로 9% 늘었다. 반면 미국산 쇠 고기는 수입이 다소 감소했다. 이 는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단가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올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량은 8만6000톤으로 지난해 8만7000톤보다 2% 가량 줄었다. 치즈와 탈지분유 등 유제품의 수 입 규모도 커졌다. EU로부터 수 입한 유제품은 지난해 1만1000톤 에서 올해 2만5000톤으로 2배 넘 게(127.3%) 증가했다. 호주 유제 품 수입량도 6100톤에서 7400톤 로 21.3% 늘었다. 유제품 수입 증 가는 국내에서 치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FTA로 인해 이들 의 수입 단가는 낮아진 것이 원인 이다. 치즈 1kg당 수입단가는 5.14 달러에서 올해 4.6달러로 10.5% 내려갔다. 탈지분유는 4.5달러에 서 2.77달러까지 38.5% 낮아졌다. 또한 한국의 원유 가격이 비싼 편 인 것도 유제품 수입 증가에 영향을 줬다. 국내 원유 값은 지난해 말 기 준으로 l당 1088원이었으나 호주 와 EU는 502원, 584원 정도로 한 국의 반값이다. 심지어 뉴질랜드는 l당 316원에 불과한다. 이에 국회 에서 비준동의안이 통과된 한 뉴 질랜드 FTA가 발효되면 뉴질랜드 산 유제품 수입이 더욱 늘어날 것이 라는 전망이다. 현재 뉴질랜드산 유 제품은 국내 유제품 수입의 약 30% 를 차지하고 있다. 이성범 기자

3 종합Ⅲ 2015년 12월 16일~12월 29일 제100호 03 어두운 새벽 출근길, 환하게 밝혀줄 방법 없을까 겨울 다가올수록 새벽 교통사고 비율 높아져, 어두운 도로상황이 원인 사고가 3번째로 많았다. 지난해 오 전 6시부터 8시까지 교통사고는 총 429건이 발생했다. 주변이 어두우면 범죄 우려가 높 아진다. 경찰청이 공개한 지난해 오 전 6시부터 8시 59분까지의 범죄 발생 건수는 총 9만3165건 있었다. 그 중 교통범죄가 4만4610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더욱이 겨울철은 비, 눈 등이 내리면 빙판 길에 미끄러질 수 있어 더욱 유의해 야 한다. 특히 오전 6시~7시 이른 아침은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낮은 때여서 빙판길 형성이 더 많을 수 있어 이들을 피하기 위해 불빛이 필 요하다. 어두운 출근길을 조금이라 도 밝혀주는 시설물에는 가로등이 있다. 그러나 지역별로 새벽에 가 로등이 들어오지 않는 곳도 있어 빛 하나 없는 채로 출근길에 오르는 사 람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두운 출근길 밝혀줄 가로등도 꺼져 있어 이처럼 해가 평년보다 일찍 뜨고 지는 겨울철 새벽 혹은 이른 아침, 날이 밝기도 전에 가로등이 소등돼 어둡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이들이 많았다. 특히 이른 시간에 출근길에 나서는 직장인들이 대체로 불편함 을 호소하고 있었다. 어두운 골목길이나 도로의 가로 등은 시민의 치안과 직결된 만큼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리 유지되 는 것이 중요하지만 각 시와 지자체 의 가로등 운영 시스템에는 미흡한 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 역별 가로등 운영 방법도 다르고 전 년도 데이터로 가로등 소등 시간, 점등 시간이 정해져 있는 등 가로등 이 거리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 하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시 단위로 가로등 관리가 이뤄지지만 시 전체 모든 가로등이 한 번에 같은 시간에 작동 돼 골목골목 빛의 차이를 반영 하지 못하는 문제점도 있었다. 지역별 가로등 어떻게 운영되나 서울시는 가로등 관제센터에서 별도로 가로등 점등을 수동으로 조 정하고 있었다. 관제센터에서 입 력한 데이터를 중계소가 무선 전파 로 받아 다시 각각의 가로등 수신기 분전함으로 보내 시 전체의 가로등 (출처=경찰청) 출근시간 어둡지만 가로등 소등 보행자들 주의 필요 점 소등이 일괄적으로 이뤄진다. 그날의 밝기와 조도 등을 고려하다 보니 가로등의 불을 밝히고 끄는 시 간도 매일 약간의 차이가 발생한다. 인천광역시는 각 구별로 가로등 을 관제했다. 과거의 계절별, 날짜 별 일출 일몰 시간을 사전에 입력 한 수신기가 가로등을 점 소등되 는 자동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었 다. 각 구마다 차이는 있지만 소등 시간은 7시 13분경이었다. 경기도 지역은 신도시 지역은 자동화 시스 템을 활용했고, 그 외 지역은 서울 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었 다. 가로등 관제 시스템의 공통점은 과거의 일출 일몰 시간의 데이터 를 활용해 점 소등 시간을 적용하 고 있다는 것이었다. 전국의 가로등을 밝히고 끄는 조 정하는 시간은 대체로 비슷한데, 보 통 일몰 후 15분 뒤에 가로등이 점 등하고, 일출 15분 전 소등이 된다. 이 30분의 시간이 시민들이 어둡다 고 느낄 수 있는 구간이라고 할 수 있다. 각 공공기관의 가로등 운영 담당자들은 개인마다 주관적인 차 이가 있고, 지역별로도 상대적으로 어두운 곳이 있어 이를 다 반영한 가로등 운영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는 입장이다. 안산시청 공인수 주사는 캄캄한 것에 대해 상대적으로 여성분들이 더 큰 위협을 느끼는 등 주관적인 부분이 있고, 지역별로 가로등의 수 나 건물의 위치 등에 따라 더 어두 운 장소가 있다. 모든 것을 고려한 가로등 운영은 사실상 어렵다 고 말 했다. 점점 진화하는 가로등 현재 운용되는 많은 가로등은 수 동으로 데이터를 입력하거나 과거 일출과 일몰 시간 데이터로 자동으 로 작동하는 형태다. 여러 노력을 하고 있으나 여전히 사람들은 새벽 길이 어두워 위험하고 무섭다고 말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어두 운 새벽길을 가로등이 보다 일찍부 터 비춰주기 위해서는 신식 스마트 가로등으로 교체하는 방법이 있다. 실제로 최근 가로등이 진화를 거 듭하고 있다. 가로등이 사물인터넷 기술과 만나 탄생한 스마트 가로등 은 스스로 밝기를 조정할 수 있어 절전에도 도움이 되고 빛 소외지역 치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현재 이 스마트 가로등은 서울시 청 주변과 세종대로 등 일부지역에 서만 운영하고 있다. 약 50만개의 가로등이 있고, 전력요금만 매달 30억원 정도가 지불하고 있는 서울 시는 2020년까지 사물인터넷을 활 용한 스마트 가로등을 전체의 절반 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 도로조명팀 박심근 팀장 은 스마트 가로등을 시범 적용한 결과 60% 정도 에너지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며 계속해서 효 과분석을 실시할 예정 이라고 말했 다. 한편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 고 폐쇄회로(CC)TV까지 내장하고 있어 범죄예방 등에 활용되는 가로 등도 속속 나오고 있다. 공동취재단 가로등 밝기에 따라 범죄율 줄어든다 가로등의 조도를 높이는 등 노력 필요 #사례1. 20년 전 미국 뉴욕은 슬럼 가를 중심으로 총기사건, 강도, 살 인 등이 밀집한 지역이었다. 치안 이 취약했지만 경찰을 더 추가할 수도 없고, 예산도 증액을 시킬 수 없던 상황이었다. 신임 경찰청장 은 어떻게 하면 범죄를 줄일 수 있 을까 고민하다가 하나의 방안을 냈 다. 범죄가 발생한 지역에 경찰차 를 배치하고 가로등 밝기를 높이는 것이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사건이 발생했던 곳의 사건 발생률 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새로운 범 죄 장소가 발견되면 순찰차를 배치 하고 조명의 밝기를 높였다. 그 결 과 1993년 1946건이던 살인사건 이 4년 뒤인 1997년 770건으로 무 려 60%가 줄었고, 전체 범죄발생 건수도 41% 감소했다. #사례 년 영국 북부 댈러스 고시에서 도시경관의 변화를 위해 청색 가로등을 설치한 적이 있었 다. 경관을 위해 설치한 가로등이 었지만 범죄율이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났다. 청색이 기존 빨강색 가 로등에 비해 파장이 짧아 밝게 보 이는 효과가 있는데다가 무엇보다 색채학적으로 청색을 보면 세로토 닌이란 호르몬이 분비되어 심리적 안정을 갖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 은 분석했다. 일본도 이를 적극적 으로 도입했다. 2005년 일본의 나 라 현 등 여러 지자체에 청색가로 등을 설치했고 그 결과 약 20%의 범죄율이 감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범죄건수를 줄이기 위해 가로등의 밝기를 높이고 가로등이 켜지는 시 간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 고 있다. 위 사례처럼 해외나 우리나라의 경우 가로등이 밝을수록 범죄 발 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 기 때문이다. 미국 뉴욕의 경우 가 로등 밝기가 높아졌더니 살인사건 이 60%가 줄었고 범죄 건수도 약 40% 감소했다. 영국과 일본은 가로등의 색깔에 변화를 줬더니 사람들이 심리적 안 정을 가지게 돼 범죄율이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도 가로 등 등 불빛이 어두운 지역이 성범 죄 발생 건수가 많은 것으로 드러 났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2010년 부터 2013년까지 성범죄 사건과 성범죄가 발생한 지역 3,719곳을 일일이 비교한 결과 구도심, 구시 가지 에서 많이 발생했다. 이런 지 역은 가로등이 설치돼 있지만, 불 빛이 미치지 않는 곳이 많다.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범죄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밤 시간대인 20:00~03:59 사이로 34%의 비중 을 차지하고 있다. 새벽에 일어나 는 우발적인 범죄의 경우 가로등 불빛만으로도 크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곽대경 교 수는 외진 골목길에 가로등을 보 다 더 촘촘하게 단다든지, 가로등 의 조도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 다 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서울역 고가 폐쇄 첫날, 일부 구간 극심한 정체 만리재길 빠져나가는데 30분 소요, 서울시 미비책 보안 강구 서울역 고가 폐쇄 첫날이 일주일 중 가장 교통 혼란이 많은 월요일 로 잡히면서 큰 정체가 예측된 가 운데 일부 구간에서 극심한 혼란이 나타났다. 서울시는 서울역 고가 폐쇄 첫날 오전 교통상황을 발표했다. 큰 혼 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던 서울역 고가 폐쇄는 큰 혼선은 없었으나 청파로 등 우회로에서 통행 속도가 크게 떨어졌다. 만리재길에서 염 천교 교차로와 숙대입구로 가는 청 파로의 차량 통행 속도는 오전 7시 ~9시 사이 평균 시속 18.1km/h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주 평이리 같은 시간대 평균(26.9km/h)보다 32.7% 감소한 속도다. 만리재길이 가장 심하게 막힌 시간은 오전 8시 20분 무렵이었다. 이때는 길을 빠 져나가는데 평소보다 약 30분이 나 더 소요됐다. 중림동 교차로와 염천교 교차로르 연결하는 칠패로 도 27.0% 속도가 줄었다. 이날 칠 패로의 차들은 평균 14.3km/h의 속 도로 달렸다. 한강대로도 24.2km/ h에서 5.5km/h 느려진 18.8km/h의 속도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공덕동주민센터부터 남대문시장까지 3km의 평균 주행 시간은 18분30초로 이전보다 7분 12초나 더 걸렸다고 전했다. 한편 도심 평균 속도는 폐쇄 이전보다 0.2km/h 줄어 거의 차이가 없었고 근접 우회로는 3.7km 감소했다. 서울역 고가와 직접 연결되는 맨 리재로는 통행 속도가 오히려 빨라 졌다. 퇴계로는 5.1%, 만리재로는 17.8% 속도가 늘었다. 교통량은 이전과 비슷했으나 서 소문로와 새문안로 등 인접도로 는 2.0% 증가했고 염천교는 5.2% 많아졌다. 특히나 운전자들이 원 거리로 우회하면서 내무순환로는 26.9%, 강변북로는 11.4%, 백범 로는 5.7% 교통량이 증가했다. 반면 만리재로와 퇴계로는 각각 40.9%, 53.3% 줄어들었다. 이에 서울시는 염천교, 서부역, 숙대입 구 신호연동, 퇴계로 고가 하부 보 행 시간 등 신호 체계 개선을 검토 중이다. 또한 운전자가 미리 방향 을 잡을 수 있도록 서울역 교차로 와 염천교 교차로 사이에 노면 표 시를 더할 예정이다. 남대문 시장 주변의 불법 주차에 대한 개선 활동도 계속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4 년 12월 16일~12월 29일 제100호 전자 통신 나 홀로 꿈꾸는 MS의 원(ONE) 윈도 업계 반응 냉담 모바일 점유율 낮고, MS가 중점두는 태블릿 시장 점점 위축 마이크로소프트(MS)가 모바일 이나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등 다 양한 디바이스에서 윈도 10 하나 만으로 OS를 사용하는 원(ONE) 윈도 전략을 발표했지만 업계의 반응은 냉담하다. IT 기기에서 가 장 널리 활용되고 있는 모바일의 점유율이 MS의 경우 너무 낮은데 다가 사용자들이 구글의 안드로이 드에 이미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 다. 모바일을 놓치고서 과연 MS의 원 윈도 전략이 성공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한국 MS는 3일 서울 여의도 콘 래드 호텔에서 열린 윈도10 디바 이스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 고 진정한 윈도 시대가 열렸다 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 모바일 기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려 한다 고 밝혔다. 한국 MS 디바이 스 파트너 사업본부 장홍국 상무는 이제 MS는 모바일 기기 시장의 후발주자가 아니라 메이저 업체 라며 다음 목표는 스마트폰 시장 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 면 구글의 안드로이드 OS 시장점 유율은 84.7%다. 애플의 ios는 12.5%다. 안드로이드와 ios가 시 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만 올 3분 기 97.8%를 차지한다. MS 윈도는 3%에서 1.7%로 감소했다. 마이크 로소프트가 OS를 재정비하기 위 해 노키아 휴대폰 제조 분야를 인 수했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가트너 책임 연구원인 로베르 타 코짜(Roberta Cozza)는 윈도 10 발표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여전히 다른 OS에 매료돼 있다 며 윈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전 체 스마트폰 OS 시장에서 차지하 는 비중은 계속해서 낮은 수준에 머물 것 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제 조 업계 관계자는 삼성의 타이젠 이 실패한 이유는 다양한 앱이 없 기 때문 이라며 현재 스마트폰 제 조 업체들은 안드로이드 외에는 관 심이 크게 없는 상태 라고 말했다. 한국 MS는 원 윈도 를 위해 가장 주시하고 있는 것이 태블릿 이라고 밝혔다. 장 상무는 내년부터 프리 미엄 제품은 물론 중가, 저가 모델 등 풀라인업을 갖춰 글로벌 태블릿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 고 말했다. MS는 윈도10 생태계 가 효과를 낸다면 내년에 적어도 점유 율을 20%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 로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태플릿 시장은 점점 위축되는 추세다. 아 이폰6S+ 나 갤럭시노트5 로 대표 되는 대형 스마트폰인 패블릿 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 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해 태블 릿 출하량은 2억1130만대로 전년 대비 8.1% 줄어들 전망이다. MS가 출시한 12.3인치 태블릿 서피스 프로4 는 키보드를 탈부착 할 수 있는 윈도 태블릿이지만 태 블릿의 원조 애플의 아이패드 프 로 를 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IDC는 아이패드 프로는 기업용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태블릿 이 라며 이 제품은 애플의 태블릿 시 장 점유율을 늘리는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SA는 태블릿은 패블릿에 밀려 입지가 줄고 있다 며 아이패드 프로 같은 태블릿은 사무, 헬스케어, 소매점, 교육 등에 서 새로운 시장을 만들 수 있다 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윈도10 의 경우 출시 되자마자 이용에 상당한 불편이 있 기도 했다. 4개월 정도 지나자 국 내 주요 웹사이트에서 이용이 가능 해졌지만 반쪽 대응 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따라서 윈도10 이 전 디바이스에 활용될 것이라는 MS 의 전략이 실패할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국MS는 지난 7일 49개 금융 권 웹사이트에서 윈도10(IE11 기 준)에 대한 호환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시중은행은 물론 대부분의 카드 증권 보험사들이 포함됐다. 온라 인 쇼핑몰도 마찬가지다. 11번가, CJ몰, GS홈쇼핑, 지마켓, 롯데닷 컴, 옥션, 이마트, 인터파크, 쿠팡 등 16개 웹사이트가 이용 가능하 다. KISA 관계자는 4개 사이트 중 2개는 올해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 이고 나머지 2개는 현재 서비스 개 선중 이라고 말했다. 공공기관 웹사이트도 윈도10에 서 이용이 가능해지고 있다. 행정 자치부 김동석 정보자원정책과장 은 윈도10 출시 전후로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50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제없이 동 작하는 것을 확인했다 고 말했다. 한국MS가 윈도 10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힌 40개 공공기관 웹 사이트는 비슷하다. 홈택스, 서울 특별시청, 대한민국법원, 공공아 이핀센터, 인터넷우체국, 국세청, 금융결제원, 국가법령정보센터, 국토교통부, 나이스, 관세청, 나라 장터, 교육부 등이다. 문제는 윈도10의 신기능인 엣 지 에 대한 지원이 아직도 부족하 는 것이다. 이에대해 행자부 정보 자원정책과 곽대철 사무관은 웹 표준 전환을 유도함으로써 엣지에 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백연식 기자 스마트폰 간편결제에 지갑도 간편이 대세 카드지갑 머니클립, 지갑 종류 판매 1위 모바일 간편결제시스템, 스마 트폰 내부 카드 저장 등으로 지갑 의 트랜드가 변화하고 있다. 오픈 마켓 G마켓은 8일 최근 5년(1월부 터 11월) 간의 종류별 지갑 판매량 을 조사했다. 그 결과 지난해와 올 해 카드지갑, 머니클립 등 간소화 된 지갑류가 장지갑, 반지갑 판매 를 넘어서고 1위에 오른 것으로 나 타났다. 2010년에는 지갑 중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은 반지갑으로 전 체 지갑 판매량 중 30%를 차지했 다. 그 뒤로 장지갑이 21%, 통장지 갑이 19%, 카드지갑 머니클립은 10%, 중지갑 10%로 이어졌다. 이 후로 계속해서 머니클립과 카드지 갑 판매는 10% 수준에 머물고 대 부분 장지갑, 반지갑의 판매가 많 은 상태를 유지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지갑 판매 비중 순위에 변동이 생겼다. 항상 4~5위 판매에 그치던 카드지갑과 머니클립 판매가 갑자기 늘어나면 서 지갑류 내 점유율 1위로 등극한 것이다. 2014년은 전년도보다 카 드지갑 머니클립 판매가 154% 늘어나면서 전체 지갑 시장의 29% 를 차지하게 됐다. 그 뒤로 장지 갑 25%, 반지갑 23%, 통장지갑 10%로 판매됐다. 2015년에도 카 드지갑 27%, 장지갑23%, 반지갑 22% 순서를 유지했다. 이러한 지갑에 대한 수요 변화에 G마켓 관계자는 최근에는 스마트 폰 케이스가 웬만한 지갑을 대체하 고 있고 간편결제 등으로 부피가 큰 일반 지갑의 수요가 줄어든 것 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이성범 기자 中 화웨이 국내시장 어떻게 공략할까 스마트폰 사업 집중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승부 글로벌 시장 스마트폰 점유율 3 위인 화웨이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 가운데 화웨이가 어떤 전략으로 국내시장 에 진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화웨이는 기자 설명회를 열고 넥서스6P, 화웨이메이트S, 화웨 이P8 등 스마트폰과 화웨이워치 같은 웨어러블 기기등 그동안 출시 했던 제품을 선보였다. 많은 스마 트폰이 해외에서 출시됐지만 이 중 국내에 정식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 품은 화웨이X3, 넥서스6P 등 2종 에 불과하다. 이 제품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공급하지 않고 온라인 에서만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아 직까지 적극적인 국내 시장 공략을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 국화웨이 김학수 부사장은 한국 시 장 진출 및 확대 계획에 대해 한국 시장은 매력 있는 시장이지만 규모 가 크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 며 한 국과 중국의 관계, 한국시장의 중 요성에 비춰 장기적으로 한국 사회 의 일원이 되겠다 고 말했다. 즉, 단기적으로는 한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지는 않겠지만 중장기적으로 차분히 준비하겠다 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학수 부사장은 화웨이의 스마 트폰 사업에서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부분은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라 며 기존 외국 휴대폰 제조사들이 보여줬던 것과 달리 보다 친숙하게 고객들에게 다가가겠다 고 설명했 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중국 IT 업체들의 기술력이 한국 바로 밑까 지 따라온 상황 이라며 현재 화웨 이의 경우 중저가 제품뿐 아니라 프리미엄 급 제품을 계속 출시하고 있는 상태 라고 말했다. 백연식 기자 LG 조성진 사장, 삼성 세탁기 파손 혐의 무죄 독일 가전매장에서 삼성전자의 세탁기를 파손한 혐의로 기소됐던 LG전자 조성진 H&A 사업본부장 (사장 사진)이 무죄를 선고받았 다. 검찰은 조 사장에게 징역 10월 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합의29부(윤승은 부장판사)는 11 일 조 사장이 세탁기를 손괴한 행 동을 했다는 사실과 고의가 있었다 는 점이 증명되지 않았다 고 밝혔 다. 조 사장의 경우 업무방해 혐의 도 무죄로 판단했다. 조 사장은 작년 9월 독일 베를린 가전매장 2곳에서 삼성전자 세탁 기 3대의 문을 계속 눌러 문과 본체 의 연결부를 고의로 부순 혐의(재 물손괴) 등으로 지난 2월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사건 발생 이후 LG전자의 입장인 삼성 세탁기가 유독 힌지 부분이 취약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이 담겼다며 사장과 전 전 무에게 업무방해 혐의도 적용했다. 재판부는 업무방해 혐의가 허위라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김동현 기자

5 금융 증권 2015년 12월 16일~12월 29일 제100호 05 인터넷은행에 밥그릇 뺏길라 발등에 불떨어진 시중은행 시중은행 인력 감축 불가피 모바일 금융 서비스 강화 내년이면 인터넷전문은행이 본 격 출범한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달 29일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두 곳에 예비인가를 내주면서 중금 리 대출과 고금리 예금 등 기존에 없었던 서비스 출시에 대한 기대감 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중 은행에도 적잖은 영향이 있을 것이 란 전망이다. 은행들은 선제적 대 응으로 인력 감축을 하는 등 경영 효율화에 나서고 있고, 인터넷은 행에 맞서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해 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보 이고 있다. 희망퇴직 바람 부는 은행업계 인터넷은행 출범을 앞둔 현 상황 에서 기존 시중은행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변화의 조짐이 일어나고 있다. 실제로 시중은행들은 이미 인력감축 카드를 꺼내들었다. 오 프라인 점포가 없어 기존 은행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행원 수가 적은 인터넷은행의 영향으로 인력 구조 조정은 더욱 심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SC은행은 오는 15일 특별퇴직(희망퇴직)을 통해 전체 직원 5600명 중 약 20% 에 달하는 961명을 내보내기로 했 다. 이처럼 대규모로 인력을 축소 하는 배경에는 실적부진과 더불어 오는 2018년까지 직원 1만5000명 을 감축하겠다는 영국 SC그룹의 글로벌 구조조정 전략에 따른 것이 라고 SC은행 측은 설명했다. 다른 시중은행들도 희망퇴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은 임금피크제를 실 시하고 있는 직원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5월 1100 여명 규모의 희망퇴직을 단행했지 만 연말에 임금피크제 대상자를 상 대로 희망퇴직 추가 실시할 예정이 다. 국민은행 희망퇴직 대상자는 기존 임금피크제 대상자 500여명 에 올해 새롭게 임금피크제 대상이 된 직원 200여명 등 700여명이다. 우리은행은 임금피크제를 적용 받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퇴직 지원 프로그램인 전직지원제도 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192명의 직원이 퇴 직했다. NH농협은행은 만 56세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한 고객이 인터넷을 활용해 은행업무를 보고 있다 (출처=google)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희망퇴직 대신증권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대상자는 300여명이다. 인터넷전문은행 등장이 금융권내 신한은행도 내년 초 희망퇴직 신 점포 축소와 인력 감원을 가속화할 청을 받을 전망이다. 내년에 임금 것 이라며 낮은 수수료와 높은 이 피크제를 처음으로 도입하는 신한 자율 등 가격 경쟁 심화는 은행권 은행과 농협은행은 퇴직규모가 예 수익악화로 이어져 인력감원은 불 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예상 가피한 상황 이라고 설명했다. 하고 있다. 시중은행들, 모바일 플랫폼 강화 나서 인터넷전문은행에 대응하려는 시중은행들의 움직임이 가속화되 고 있다. 주요 전략은 모바일 특화 서비스다. 최근 신한은행은 인기 걸그룹 소 녀시대의 멤버 써니 를 앞세워 모 바일 뱅킹 서비스인 써니뱅크 를 시연하는 자리를 가졌다. 써니뱅크는 비대면 실명확인제 도를 적용한 서비스로, 빅데이터 기반 소득추정을 사용해 무서류 무방문 대출이 가능한 모바일 간편 대출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간편 성을 높이고 수수료를 낮춘 써니 간편 해외송금, 스마트워치로 은 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써니워치 등 의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KEB하나은행은 내년 1월 모바 일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 해 초 캐나다에서 먼저 출시한 원 큐뱅킹 을 국내용으로 출시하고 지 문인식 등을 활용한 비대면 실명확 인 시스템도 구축할 방침이다. 중 금리 대출 상품, 휴대전화 번호를 이용한 간편송금 등이 탑재될 것으 로 예상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올해 안에 개인 고객 대상 스마트금융센터와 기업 고객 대상 플랫폼을 통합한 NH디 지털뱅크 를 내놓을 예정이다. 농 협캐피탈과 연계해 중금리대출 상 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농협 은행은 스마트워치만 있으면 자동 화기기에서 현금 출금이 가능한 모 바일 ATM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 다. 무인점포도 속속 나타날 전망 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일 대면창 구 수준의 업무처리가 가능한 무 인스마트점포 디지털 키오스크 도 선보였다. 디지털키오스크는 국내 에서 처음으로 바이오 인증서비스 가 적용된 무인스마트점포로 입출 금 창구 거래량 기준 약 90%에 해 당하는 107가지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예 적금과 펀드 신규 가입, 체크카드 및 보안카드 발급 등의 업무가 가능하다. 한편 인터넷전문은행이 세간의 기대와 달리 금융업계에 가져올 파 급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한정태 연구원은 미국과 일본의 인터넷전문은행 역사의 흐름을 볼 때 은행업계 잠 식할 수준은 아니었다 며 무엇보 다 고객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고 당분간 많은 자본이 투여될 가능성 이 있어 시장 파괴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고 말했다. 정명섭 기자 가계대출 소득심사 강화 내년 3 4월 시행 내년 초 시행 예정이었지만 준비기간 필요 지적 은행이 가계에 대출해줄 때 소득 등 상환능력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 는 방안이 내년 3 4월부터 적용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과 은행권에 따르면 정 부는 가계부채 대책의 내년 시행을 앞두고 여신심사 세부 가이드라인 의 최종안과 적용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애초 금융당국은 내년 초 시 행을 목표로 했지만, 그간 주택담 보대출 관련 소득심사가 엄격하게 이뤄지지 않았던 비수도권을 중심 으로 준비기간이 더 필요하다는 지 적이 나와 뒤로 미뤄진 것으로 알 려졌다. 정부와 금융권은 이런 상황을 고 려해 이미 주택담보대출에 총부채 상환비율(DTI) 규제를 적용해오던 수도권부터 가이드라인을 먼저 적 용한 뒤, 시차를 두고 비수도권으 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 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은행 별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2 3월 부터, 비수도권은 4월 중에 각각 새 로운 대출 가이드라인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금융권은 예상하고 있 다. 이런 방침에는 내달 미국이 기 준금리를 올릴 것이란 전망이 있는 상황에서 연초부터 대책이 시행되 면 대출상환 부담과 향후 집값 하 락에 대한 우려로 주택거래가 급감 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계부처의 의 견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 정부는 지난 7월 금융기관이 상 환능력 심사를 강화하고 원리금 분 할상환을 유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계부채 대책을 마련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대책에 따라 은행권은 지난 4개월간 은행연합회를 중심 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주 택담보대출 상환능력 심사에 대한 세부 기준을 담은 가이드라인 마련 작업을 해왔다. 가이드라인 초안은 은행이 모든 주택대출 신청자를 상대로 소득 자 료를 바탕으로 DTI를 산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DTI 또는 주택담보대출비율 (LTV)이 60%를 넘는 고부담대출 이나 주택구입자금 대출은 원칙적 으로 비거치식 분할상환 대상으로 삼는다는 내용도 담았다. 이밖에 신규로 변동금리 주택담 보대출을 취급할 때는 DTI와 별도 로 현 대출금리보다 2%포인트가 량을 가산한 스트레스 DTI를 산출 해 적용하기로 했다. 스트레스 DTI 가 80%를 초과하면 비수도권이라 도 대출이 제한돼 간접적으로 DTI 규제 효과가 발생한다. 다만 시장 에 미치는 충격을 고려해 다양한 예외 규정을 둔다는 방침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 3일 기자간담회에서 기본적으로는 신 규 대출이 대상이고 기존 대출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 이라며 많은 예 외조항을 둘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트레스 DTI에 대해서 대출 금리를 가산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상환능력에 비해 대출금이 과도하 면 대출을 줄이거나 고정금리부 대 출로의 전환을 유도한다는 취지 라 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늘어나는 가계 빚 10월 금융권 가계대출 12조원 월간 증가 규모 중 사상 최대 금액 지난 10월 아파트 집단대출이 증 가하고 소비회복으로 신용대출까 지 늘면서 가계가 금융회사에서 빌 린 돈이 최대 규모로 늘어난 것으 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중 예 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에 따르면 10 월 한 달간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 출은 전월보다 11조8000억원 늘 었다. 이는 지금까지 월간 증가 규 모로 사상 최대였던 지난 4월의 10 조1000억원을 넘어선 수치다.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 과 주택도시기금 취급분 2000억원 을 합하면 가계가 10월 한 달간 금 융회사로부터 빌린 자금은 12조원 으로 늘어난다. 금융권 가계대출금 의 10월말 잔액은 792조4000억원 에 달했다. 여기에 주택금융공사 양도분 등 107조4000억원을 합친 금액은 899조8000억원이다.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은 은행 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이 가계에 빌려준 자금으로, 가계의 신용카드 사용액 등을 합친 가계 빚 증가 규 모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된 다. 가계대출을 부문별로 보면 주 택담보대출이 7조5000억원 늘었 다. 8조원이 증가한 지난 4월 이후 최대 규모다. 최근 부동산 경기 호조로 건설업 체들의 분양물량이 늘면서 집단대 출이 증가하고 가을 이사철 주택구 입 수요가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 된다. 마이너스 대출이나 신용 대 출 등의 기타 대출도 한 달간 4조 3000억원 급증하면서 월중 증가 폭으로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기타 대출 증가는 코리아 블랙프 아이데이 등 정부의 각종 소비확대 정책에 따라 가계의 쇱가 늘어나면 서 마이너스 대출이나 신용 대출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별로는 은행의 가계대출 이 8조6000억원,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은 3조2000억원 늘었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은 주택담보대출이 8000억원에 그친 반면 기타대출이 2조4000억원에 달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상호금융권 에 대한 비주택 담보대출 규제 강 화를 앞두고 2금융권의 기타대출 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고 설 명했다. 박형수 기자

6 년 12월 16일~12월 29일 제100호 소비자고발 얼씨구나 땡처리 특가항공권 높은 취소수수료 조심 공정위 소비자와 사업자 상호 균형 위해 수수료 규제 필요 저렴한 가격에 국내여행은 물론 가항공권은 일반적으로 정상항공 공과 마찬가지다. 해 수수료를 일부 인정해줘야 소비 해외여행을 갈 수 있다는 이점으로 권보다 약 70% 가량 저렴한 티켓이 제주항공 관계자는 특가 항공권 자에게 유리한 특가항공권도 더 많 특가항공권을 찾는 소비자가 많다. 다. 현재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등 의 경우 정상가보다 저렴하게 판매 아져 상호간에 균형이 맞기 때문이 그러나 특가항공권은 일반 항공권 저가항공사들은 내년 봄, 하계 특가 하기 때문에 취소 수수료가 더 많 다. 저렴하게 판매하는데 운임도 상 에 비해 취소수수료가 높아 예약 전 항공권을 판매 중이다. 그러나 이러 이 발생한다. 저렴하게 판매했기 때 당부분 환불하라고 한다면 항공사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한 특가항공권은 일정이 확실할 경 문에 그에 대한 취소 위험을 줄이기 가 더 이상 특가항공권을 내놓으려 우에만 예약을 해야지 싸다고 무작 위함이다. 취소된 표에 대해 추가로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가 # A씨는 내년 3월 22일에 출발해 정 예약을 하면 수수료 폭탄을 맞을 발생하는 비용에 대한 것으로 자사 항공권 취소수수료는 저렴하다고 25일에 돌아오는 오사카 특가 항공 수 있다. 할인 항공료에 대한 환불 뿐만 아니라 모든 항공사도 그렇다 무작정 예매했다가 취소하는 등의 권을 제주항공에서 17만7000원에 수수료 규정이 일반 항공료 규정과 고 말했다. 문제를 예방하는 측면도 있다. 구매했다. 이후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13년 공정거래위원회 약관심사과 왕 A씨는 항공권을 취소할 수밖에 없 A씨가 이용한 제주항공의 경우 특가항공권 수수료가 부당하다는 기성 사무관은 특히 특가항공권에 었다. 항공사에 환불 신청을 하자 A 정규항공료와 특가항공료 간 수수 내용의 심사청구가 있어 조사를 한 대한 소비자 불만이 많은 편이다. 씨가 돌려받은 돈은 7만7000원뿐 료 차이(국제선)는 5배나 났다. 제 바 있다. 그러나 공정위는 저가 항 그러나 공정위는 항공사가 소비자 이었다. 10만원이 취소수수료로 부 주항공은 한국에서 출발할 시 정규 공사들의 특가항공권 수수료에 대 에게 유리한 초저가 항공권이 더 많 과된 것이다. 이에 A씨는 출발이 4 운임은 취소수수료가 1만원이나 특 (국제선)까지 차이가 났다. 일본 및 승 전까지 적용되는 수수료다. 경우 세금만 돌려받을 수 있다. 이 해 불공정약관으로 보기 어렵다는 이 내놓기 위해서는 (소비자에 대 달이나 남았는데 취소수수료가 너 가운임은 5만원의 수수료를 지불해 중국 지역 노선에서 일반운임 수수 에어부산도 특가항공권이 일반 외에 이스타항공은 특가항공권 취 판정을 내렸다. 한) 수수료의 제약이 필요하다고 판 무 과한 것 아니냐며 억울해 했다. 야 했다. 료는 1만원이었으나 특별할인운임 항공권에 비해 수수료가 높았다. 에 소 시에 공항이용료는 환불받을 수 특가항공권이 일반항공권보다 단했다 고 말했다. 강연주 기자 최근 저가항공에 이어 특가, 땡처 진에어는 특가항공권과 일반항 은 7만원의 수수료가 부과됐다. 단, 어부산은 특가항공권 취소수수료 있으나 항공운임에 대한 환불을 받 큰 폭으로 저렴해 소비자에게 유리 리 등 초저가 항공권이 인기다. 특 공권 사이에 취소수수료 최대 7배 해당 수수료는 발권일 이후부터 탑 는 5만원이며 발권일 이후 취소할 을 수 없다. 티웨이항공도 이스타항 한 부분이 있고 이러한 항공권에 대 태국여행, 면세점 담배 구매 시 벌금폭탄 주의 보일러 설치, 시공업체 꼼꼼히 따져야 면세기준 초과 금액 10배 벌금 출국 전 면세 한도 확인 필요 연말과 방학이 다가오면 해외여 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서 면세점 이용객도 늘어난다. 그 러나 각국 마다 면세 한도가 달라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주의사항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사례 하모씨는 지난달 자신을 포 함한 가족 4명과 태국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을 떠나기 전 하씨 는 김해공항 내 이쓴 한 중소 면세 점에서 담배 4줄을 8만5500원에 구매했다. 하씨는 태국은 1인당 1 줄의 담배를 허용하고 있어 면세 점 직원에게 4개로 나눠 결제하거 나 나눠 담지 않아도 되냐 물었다. 그리고 직원은 괜찮다고 대답했 다고 한다. 그러나 태국에 도착해 서 하씨는 한 사람이 4줄의 담배 를 가져온 것이 문제가 돼 한화로 62만1000원의 별금을 물어야 했 다. 귀국 후 하씨는 면세점에 항의 했으나 면세점은 괜찮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벌금에 대한 보상을 할 수 없다고 했다. 그 대신 이들의 사업장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담 배 값은 전액 돌려주겠다고 전했 다.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 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름 과 겨울 방학 시즌이 되면 가족 또 는 친구 단위의 여행객이 많다. 여 행업계는 올 한 해 메르스로 실적 부진이 예상됐으나 출국하는 내국 인의 증가로 오히려 실적이 큰 성 장을 기록했다. 하나투어가 지난달 27일 발표 국내 유명 대형 할인점 이마트 의 고객 응대 태도에 소비자가 불 만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마트 측 이 수차례 민원에도 귀를 닫고 있 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마트 측 은 반대로 할 수 있는 조치는 모두 취했으며, 소비자가 업무가 마비 될 정도로 같은 민원을 제기하고 있어 최소한의 응대만을 할 수 밖 에 없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인천에 사는 이 모씨는 지난 9 월 인천 남구에 위치한 이마트 트 레이더스 송림점을 이용했다. 시 에 따르면 중국, 동남아, 일본 등 고 있다. 하씨가 구매했던 담배 으로 여행을 떠나는 한국인 관광 의 경우 200개비(1줄) 한도가 일 객은 매년 20% 이상씩 늘고 있다. 반적이다. 러시아(2줄), 베트남(2 특히 일본은 엔저 정책 등의 효과 줄), 사이판(3줄), 일본(2줄), 중국 로 50%나 관광객 수가 늘었다. (2줄), 필리핀(2줄), 호주(250개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공항에 비)가 상대적으로 규제가 약한 편 서 여행객들이 반드시 찾는 곳 중 이다. 이밖에 싱가포르의 경우는 하나는 면세점이다. 향수, 화장품, 아예 담배를 들고 갈 수 없다. 홍 담배, 주류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 콩도 19개비만 허용하고 있어 다 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기 때문 른 국가보다 엄격하다. 태국은 담 이다. 특히 담배는 올해 1월 1일부 배는 1인당 200개피까지 반입을 터 인상된 가격에 면세점에서의 허용한다. 담배 한 줄은 담배 10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면세점에 갑, 총 200개비가 들어있다. 하씨 서 담배를 구매할 경우 기존 가격 는 이 허용기준을 초과해 약 10배 보다 약 56% 더 저렴하게 구매할 의 벌금을 내게 된 것이다. 하씨가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싸다고 구매한 담배 값은 한 줄에 약 2만 대량으로 구매했다가 전부 압수될 375원 정도로 그가 낸 62만원의 뿐만 아니라 벌금폭탄까지 맞을 벌금은 초과한 3줄 만큼의 10배가 수 있다. 된다. 특히 태국은 담배에 대한 심 면세품을 구매하기 전 목적지 사가 강화돼 더욱 조심해야 한다. 국가의 면세 한도와 면세품 규정 태국은 지난 2006년부터 공공기 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주로 국 관 전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가별로 각 나라의 특성에 따라 반 하고 담배 특소세를 상향 조정했 입 허용물품, 금지물품, 금지물품, 기 때문이다. 더욱이 면세기준을 면세 한도 등을 정해놓고 있다. 초과하는 담배를 휴대할 경우 탈 대부분의 국가는 담배, 주류, 향 세의도가 있는 범책행위자로 간주 수류에 있어서 비슷한 기준을 갖 돼 하씨처럼 특소세액 10배의 벌 금을 부과 받는 경우가 많다. 주류의 경우는 1~2리터가 일반 적이지만 사우디아라비아, 몰디 브 등은 주류 반입을 금지하고 있 다. 일본의 경우는 3병까지 허용 하지만 병당 760ml를 넘기면 안 된다. 또한 맥주, 와인, 위스키 등 주종에 따라 면세 기준이 달라 미 리 알아 놔야 한다. 각국의 면세기준과 반입금지품 목 등에 대한 내용은 관세청 홈페 이지나 어플리케이션 투어패스 (tour-pass) 를 통해 미리 확인 할 수 있다. 각국별 면세 정보를 확인하지 않을 경우 하씨처럼 벌 금 폭탄을 받고 보상도 받지 못할 수 있다. 하씨의 경우 면세업체 직 원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면세 기준을 초과했으나 이러한 정보가 사전에 스스로 충분히 알 수 있는 것으로 업체에 책임을 묻지 못하 거나 일부만 물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원 홍보법무팀 송선 덕 차장은 이러한 경우 소비자가 벌금에 대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내리 기 어렵다. 사업자가 잘못된 정보 를 전달했다고 하더라도 소비자 가 충분히 알 수 있는 내용이고 정 황에 따라 손해배상법이 달라지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관세청 이호 사무관은 각국마 다 면세 한도나 규정이 다르다. 관 세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투어패 스(tour-PASS) 앱을 통해 이러한 정보 얻을 수 있다. 태국의 담배 면세품도 이런 차이에서 나타난 것 이라고 말했다. 강연주 기자 이마트, 고객 갈등 민원 해결하라 VS 할 만큼 했다 이마트, 충분히 설명해도 일 방적인 주장 업무 마비 면세점에 진열된 주류 (출처=포커스뉴스) 장을 보고 난 뒤에 몇 가지 물건을 환불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추후에 영수증을 확인해보니 최종 결제금 액이 맞지 않은 것 같아 이를 확인 하기 위해 해당 점포에 문의했다. 이 씨의 주장에 따르면 여러번 전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회신을 주겠다는 답변만 주고는 감감 무 소식이었다. 이 씨는 해당 점포가 본사에서 요청을 받아도 무응답으 로 일관하고 있다 며 이마트 홈페 이지 고객게시판과 신문고에도 민 원을 제기했지만 민원을 처리할 의지도 없어 보인다 고 불만을 토 로했다. 한 점에 대한 알권리는 있지 않느 냐 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이마트 측은 상반된 입장을 밝혔 다. 관련 문의사항에 대해 제보자 에게 담당자들이 충분히 설명했지 만 제보자가 일방적인 주장만 내 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해 명을 해도 동일한 민원으로 전화 를 계속 걸어와 마트 직원들의 업 무에 지장이 발생하고 있어, 현재 는 최소한의 응대만 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구체적인 자 료를 제시하는 등 할 수 있는 조치 는 다 취했지만 여전히 소통이 되 소비자보호원에 중재 요청을 해놓 은 상태 라며 현재 조정절차를 거 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국소비자원은 분쟁조정 절차가 진행될 때 양측에서 제시한 객관 적인 자료를 확인한 뒤 중재에 나 서게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어떤 상황에서 이와 같은 사례가 발생 했는지를 분별할 수 있는 구체적 인 자료를 제시하면 피해구제 조 정 절차 시 큰 도움이 된다 며 다 만 분쟁해결기준에는 제보 내용과 같이 민원 처리 에 관련된 사항이 별도로 명시돼 있지는 않다 고 말 이어 이마트 고객으로서 궁금 지 않아, 결국 고객이 원하는 대로 했다. 정명섭 기자 소비자 보일러 피해보상 전 혀 못받아 vs 린나이코리아 시공사 잘못 보상 어려워 보일러를 구매한 한 소비자가 보 일러 판매 시공업체의 폐업으로 보일러 설치 시 발생된 문제에 대 한 피해보상을 전혀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제조사인 린나이 측은 보일러는 시공업체의 과실이 기 때문에 보상을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경기도 의정부에 사는 최 모씨는 오픈마켓인 11번가를 통해 지난 5 월 린나이 콘덴싱 보일러를 구매해 설치를 완료했다. 비수기에 상대적 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보일러를 구 매했던 최 씨. 그러나 보일러를 본 격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겨울이 다 가오자 제품에 문제가 발생했다. 막상 보일러를 사용해보니 에러코 드가 표시되면서 제대로 기능이 작 동하지 않았다. 서비스 기사를 불러 보일러를 점 검한 최 씨는 기사로부터 뜻밖의 소식을 들었다. 보일러의 연통 설 치가 잘못됐다는 것이었다. 콘덴싱 보일러의 연통이 아니라 일반 보일 러 연통이 설치 됐고, 이로 인해 물 이 새고 있어 오작동이 발생하고 있으니 보일러 시공업자에게 연통 재설치를 요청해야 한다고 서비스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자가 상 품을 판매하기 위해 없는 물건을 있다고 표시하거나 모호한 단어를 사용해 소비자가 현혹되는 일이 발 생돼 논란이 되고 있다. # A씨는 11월 19일 오픈마켓을 통해 블루초이스 라는 업체에서 USB 온열 마우스패드 장갑을 구 매했다. 상품 문의에 배송 지연에 대한 글이 많은 것을 보고 A씨는 불안한 마음에 재고가 있는지 업체 에 재차 확인했고 업체는 재고가 있다 는 확답을 보냈다. 다음날(20 일) A씨는 오픈마켓으로부터 상품 을 발송했다는 문자를 받았으나 이 틀이 지나도 물건은 도착하지 않았 다. A씨는 송장번호를 택배사 측에 문의하자 서류상 접수됐으나 실제 화물 입고는 되지 않았다는 답변을 기사는 전했다. 그러나 보일러를 구매한지 7개월 가량의 시간이 흐 른 현재, 해당 설치를 담당했던 업 체는 폐업한 상태여서 당시 보일러 를 설치했던 기사는 연락이 두절됐 다. 당연히 보일러가 정상적으로 설치된 것으로 믿고 있었던 최 씨 는 황당했다. 결국 다른 린나이 대 리점의 기사를 불러 잘못 설치된 연통과 물이 들어가서 오작동을 일 으키는 부품들의 비용을 우선 지불 하고 교체해야 했다. 더 큰 문제는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할 주체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최 씨는 이 모든 손해를 혼자 감수해야 하 는 것이 너무 억울했다. 최 씨는 판매 플랫폼인 11번가 듣게 됐다. 이에 업체에 확인 요청 (1차 20일, 2차 23일)을 하자 업체 는 그제 서야(23일) 품절이라며 반 품 처리하겠다고 A씨의 문의 글에 답을 달았다. 본지에 제보를 해온 A씨는 업체 로부터 상품이 있음을 확인하고 구 매를 진행했으나 업체의 잘못된 정 보 제공으로 원하는 물건을 원하는 때 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쇼핑을 위한 시간까지 손해 받게 됐다. 더 욱이 문제는 품절이 됐다는 답변을 받은 당일에도 여전히 오픈마켓 페 이지에서 판매자는 물품 수량이 남 아있는 것처럼 적어놔 판매를 계속 하고 있다는 것이다. 판매자의 잘못된 정보에도 오픈 마켓은 규제를 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 오픈마켓은 모든 판매자에게 열려 있는 공간이기도 하고 수시로 오픈마켓이 수많은 판매자의 재고 를 확인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는 모르쇠고 일관하고 있고, 린나이 측은 시공업체 잘못이니 자신들은 잘못이 없다는 입장이다 라며 소 비자보호원에 피해구제 신청을 했 는데, 담당 상담사가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할 정도로 황당한 상황 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어떻게 연 통을 바꿔 설치할 수가 있나. 이는 간단한 자격증만 있으면 누구나 보 일러 시공을 할 수 있는 제도 때문 이라며 자칫하면 화재 등 더 큰 위 험으로 번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까 지 갈 수 있다 고 말했다. 보일러 제조사인 린나이코리아 측은 보일러 판매 시공업체의 실 수이므로 보상을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린나이코리아 추성 대 차장은 보일러 시공업체들이 린나이 보일러 본체를 구매해 설치 하게 된다. 그 외 연통과 같은 부품 들은 시공사들이 자율적으로 결정 하는 부분이다 며 보일러 본체 자 체의 문제였다면 기꺼이 도와드리 겠지만, 연통 설치 문제로 발생된 피해이므로 도움을 드리기가 어렵 다 고 말했다. 본 제보에 대해 한국소비자원 관 계자는 아직 분쟁 조정 절차를 거 치는 있는 사안이므로 구체적인 답 변을 드릴 수 없다 고 말했다. 정명섭 기자 재고 없어도 일단 있다, 온라인 쇼핑 속임수 4일에 품절이던 물건 한 달 내 내 판매돼 처음 잘못 설치된 연통. 시공업자는 콘덴싱 보일러 에 맞지 않는 연통을 사용했고, 고장의 원인이 됐다. 오픈마켓은 말 그대로 모든 판매자 가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온라인 상에서 쉽게 팔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는 온라인 시장이다. 따라서 오픈마켓에 판매자 등록을 하면 판 매자가 직접 상품을 올릴 수 있다. 판매자의 상품이 올라가 있는 페이 지는 온전히 판매자가 관리한다. 오픈마켓 관계자는 상품 판매에 관한 대부분 사항은 판매자가 직접 관리한다. 물건 수량 현황에 대해 서는 페이지에 표시하지 않는다 고 전했다. 소비자분쟁규정은 허위 사실에 대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3일 이내 환불 처리를 받을 수 있지만 이것 은 이미 허위 사실에 속은 뒤 일뿐 이다. 한국소비자원 한상훈 대리는 A 씨의 경우 3일 이내 계약 해지와 손 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으나 손해 배상의 경우 증명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고 말했다. 강연주 기자

7 전면광고 2015년 12월 16일~12월 29일 제100호 07

8 년 12월 16일~12월 29일 제100호 건설 부동산 투자할 곳, 정답은 오피스텔 뿐인가 투자자들에게 인기 내년에도 투자자 몰릴 것으로 예상 묻지마 투자는 피해야 최근 저금리 기조 속에 마땅한 투자처가 없어 수익형 부동산 중 하나인 오피스텔 투자에 대한 투자 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실제로 2002년 이후 현재 최대 물량을 기록하면서 그 인기를 실감 하게 했다. 그러나 임대수익률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임대수익을 얻으려 하는 이들의 관심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는 지 난 2002년 11만7935실이 분양된 이후 13년 만에 최대물량인 5만 7612실(예정물량 포함)의 오피스 텔이 분양됐다. 이는 2014년 4만 2720실이 공급됐던 것과 비교하 면 34.8% 증가한 물량이다. 오피스텔 입주는 2013년 이후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추이 (출처=부동산114) 연 3만실 이상씩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2013년 3만5485실, 2014년 4만2944실, 올해는 3만8814실이 공급됐다. 2016년은 2015년과 비 교해 4446실이 줄어든 3만4368실 이 공급될 예정으로 적지 않은 물 량이 대기 중이다. 특히 입주예정물량의 63.96% 가 수도권에 집중된다. 그 중 서울 강서구는 서울 입주예정물량(1만 4944실)의 46.80%인 6994실의 물량이 집중됐다. 또한 2012년부 터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한 매매 가격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2015년 한 해 동안 0.70%의 변동률을 보였다. 오피스텔 전세가격은 2.24% 상 승했다. 오피스텔 전세 품귀 현상 이 지속되고 있고 아파트 전세난까 지 맞물리면서 전세가는 강세를 보 였다. 월세가격은 보합세를 보였 다. 봄철 학군 수요로 1분기 월세 가격은 상승했으나, 4분기로 갈수 록 가격 움직임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아파트 분양시장의 인기에 편승 해 그 동안 공급과잉 논란에 소극 한 오피스텔 내부 모습(출처=google) 적인 모습을 보이던 건설사들이 올 해 오피스텔 분양을 재개하며 분양 물량이 많았고, 청약경쟁률 또한 인기를 증명했다. 실제로 최근 경 기도 수원에 위치한 광교중흥S클 래스 오피스텔은 평균 43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은 낮 아지는 추세다. 임대수익률은 2008년에 6.53%, 2009년에는 6.4%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2015년 10월 에는 5.70%까지 떨어졌다. 그동안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꾸 준히 오른 반면 공급물량에 비해 오피스텔의 임대수요는 크게 늘 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한 국은행이 2015년 6월 기준금리를 1.50%로 인하한 후 5개월째 동결 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은 은행 예금금리보다 높아 여전히 투자 수요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저금리로 대출이자 부담이 낮고 은행 이자수익대비 수익률은 상대 적으로 높은 수준이므로 수익률이 다소 떨어지는 면이 있더라도 오 피스텔에 투자해 임대수익을 챙기 려는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된다. 또한 오피스텔은 상가 등 여타 수익형 부동산에 비해 초기 자금 부담이 낮고 월세로 임대수익을 얻 을 수 있는 대표적 부동산이므로, 내년에도 오피스텔 시장의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다만 지역별, 또 는 단지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어 막연한 투자는 피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부동산114 선주희 연구원은 공 개된 오피스텔 실거래가를 활용해 가격 기준을 명확하게 살펴야 하 고, 공급물량 증가에 따라 수요가 분산돼 임대수익이 낮아지거나 배 후수요가 부족해 공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고 말했다. 정명섭 기자 지옥철 사당역 교통 완화될 전망 서울시 서울메트로, 사당역 개선 시급 공감 도로와 지하철을 구분않고 출근 시간 지옥의 길로 통하는 사당역 교통이 완화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는 서울시가 서울메 트로에 현물 출자 방안을 통과시켰 다고 밝혔다.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통과됨으로써 사당역의 환승센터 건립 건은 본회의 의결만 앞두고 있다. 서울시는 환승센터가 들어설 방배동 사당주차장 부지 소유권자 이고 서울메트로는 센터 건립 사업 자다. 서울메트로는 시에서 시유지를 주면 센터를 건립하고 부대사업으 로 수익을 창출해 낡은 지하철 시 설 개선사업에 투자하겠다는 계획 을 전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메트 로의 적자가 심각한 점을 문제로 삼아 투자하기 어렵다고 밝혔던 바 있다. 서울시는 투자 대신 유상매 각을 원칙으로 한다며 메트로와 갈 등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현물 출자안이 행정자치 내에 통과 되면서 향후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내년 연말까지 부지 개발계획 수립 을 마치고 2022년 8월까지 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계획 중인 센터 는 지하 9층 지상 26층, 전체면적 약 29만m2 규모다. 환승센터는 전체 복합시설 면적 의 7.3%만 차지하며, 30.6%에는 판매시설이 유치되고 30.8%에는 업무 문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 다. 메트로는 나머지 공간은 주거복 지시설이 드러서게 해 다양한 수익 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 지역은 침수가 잦은 지역인 만큼 10 만t 규모의 빗물저류조도 만든다. 메트로는 환승센터가 완공되면 버 스와 지하철 간 환승하는 시간이 1.1분 단축되고, 거리도 66.9m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하철 사 당역 2호선과 4호선 간 평균 환승 거리는 기존 171.9m에서 154m로 17.9m 단축된다. 환승 구간 내 승 강기도 18대 증설돼 시민 이동이 편 리해질 것이라고 메트로는 설명했 다. 교통 체증도 일부 완화될 것으 로 예상된다. 동작대로의 통행속도 는 시간당 1.6km 빨라지고, 사당역 사거리의 지체 시간은 차량 1대당 13.9초가 감소해 사당역과 이수역 일대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 로 보인다. 이성범 기자 배출조작에도 폴크스바겐 판매 1위 파격할인 영향 무이자 할부, 현금 할인 제공 11월 판매량 전월비 4배 배출가스 조작 파문으로 세계적 으로 논란이 휩싸인 폴크스바겐이 지난 11월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파격적인 현금 할인이 국내 고객을 끌어들여 전월보다 판매량이 4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 면 폴크스바겐의 11월 등록 실적 은 전월(947대)보다 377% 늘어난 4517대로 집계됐다. BMW(4217 대), 아우디(3796대), 메르세데 스-벤츠(3441대), 랜드로버(800 대), 렉서스(768대)를 제치고 수입 차 브랜드 전체에서 1위를 차지했 다. 폴크스바겐의 지난 11월 수입 차 시장 점유율은 19.65%에 달해 BMW(18.34%), 아우디(16.51%), 벤츠(14.975%)를 모두 제쳤다. 지난 11월 베스트셀링 모델 은 살펴보면 폴크스바겐 티구 안 2.0 TDI BlueMotion(1228 대), 폴크스바겐 제타 2.0 TDI BlueMotion(1000대), 아우디 A6 35 TDI(702대) 순이었다. 지난 10 월 폴크스바겐은 배출가스 조작 인천 서구에 위치한 교통환경연구소에서 폴크스바겐 비틀, 골프 차량이 실험대에 묶여 실험을 기다리고 있다 (출처=포커스뉴스) 사태로 판매 실적이 저조하자 11 월에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특별 무이자 할부에 나섰다. 현금 구매 고객에게도 최대 1772 만원의 현금 할인을 제공했다. 특히 티구안, 골프 등을 포함한 17개 주 요 모델에 대해서는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했다. 제타, 투아 렉, 페이톤은 선납금이 없는 60개 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면서, 국내 소비자의 귀를 솔깃하게 했다 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 1만 4360대(62.5%), 2000cc~3000cc 미만 6783대(29.5%)였다. 국가별 로는 유럽 1만9306대(84.0%), 일 본 2518대(11.0%), 연료별로는 디젤 1만6856대(73.3%), 가솔린 5062대(22.0%)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 4725대로 전체의 64%였고 개인구 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024대 (27.3%), 서울 3818대(25.9%), 부 산 984대(6.7%) 순이었다. 지난 11월 수입차 전체 신규등 록은 전월보다 32% 증가한 2만 2991대를 기록하면서 올해 들어 11월까지 수입차 신규 등록은 20 만대를 넘은 21만9534대로 집계 됐다. 박형수 기자

9 패션 유통 2015년 12월 16일~12월 29일 제100호 09 중국 通 이랜드, 상하이 쇼핑몰 진출 성공할까 신세계-롯데 中 줄줄이 점포 줄여 이랜드 중국 내 입지 확고 지난달 오픈 예정이던 이랜드의 중국 유통시장 진출이 늦어지면서 먼저 중국에서 쓴맛을 경험한 롯데 쇼핑, 이마트 등 국내 대표 유통업 계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 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이랜 드는 오랜 중국 진출 경험과 내부 적 준비로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이랜드그룹이 중국에서 11월 예 정이었던 백성그룹 합작 쇼핑몰 오 픈이 지연되고 있다. 지난 8월 이 랜드는 중화권 유통그룹인 백성그 룹과 합작사를 설립하고 중국에 프 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몰을 선보인 다고 밝힌 바 있다. 12월 중국 상해 이랜드-백성 합작 쇼핑몰 그랜드 오픈 백성그룹은 중국은 물론 말레이 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서 유통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대형 중국 유통업체다. 이랜드는 백성그룹의 유통 채널과 이랜드의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 등을 토대 로 중국 내 최대 쇼핑몰을 만들겠 다는 계획이다. 이번 JV(Joint venture)에 이랜 드는 전체 경영을 맡고, 백성그룹 은 기존 백화점 점포를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분은 이랜드 가 51%, 백성그룹은 49% 소유한 다. 합작 쇼핑몰은 PARKSON- NEWCORE MALL(가칭) 로 약 50%가 스파오, 미쏘, 모던하우스, 슈펜, 만다리나덕, 코치넬레, 케이 스위스 등 자체 및 M&A 콘텐츠로 구성된다. 50% 중 45%는 이랜드, 5%는 백성 보유 콘텐츠다. 이밖에 자연별곡, 애슐리, 피자 몰 등 이랜드 외식 브랜드도 함께 입점할 예정이다. 이 쇼핑몰의 1호 점 입점 장소는 상하이 창닝 지구 천산이다. 하지만 그동안 의류 브 랜드로 중국시장에서 호평을 받아 온 이랜드가 본격적으로 중국 유통 시장 진출 선언은 또 다른 분석을 낳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유통업 체인 신세계와 롯데가 중국에 진출 했지만 이렇다할 실적을 거두지 못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의 경우 1997년 중국 시 장에 진출하고 28개까지 매장을 늘렸으나 적자를 감당하지 못해 2011년부터 구조조정을 시행했 다. 현재 남아있는 점포는 8개뿐이 다. 신세계는 구조조정을 단행했던 2011년 111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세우고 매년 수백억원의 적자에 시 중국 바이렌 백화점 전경 (출처=이랜드) 달리고 있다. 롯데쇼핑도 마찬가지다. 롯데마 트는 2007년과 2009년 현지 업체 인 마크로와 타임스를 인수하며 중 국 시장에 나갔으나 적자를 피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유통업계의 중 국 진출 실패 요인을 현지화에 대 한 준비 부족이라고 설명한다. 동덕여자대학교 중국학과 정이 현 교수는 유통부문에서 중국 진 출에 가장 중요한 것은 현지화라고 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아 모레퍼시픽을 들 수 있다. 특히나 중국은 로컬 유통업체가 이미 시장 을 장악하고 있어 철저한 준비 없 이는 성공하기 어렵다 고 말했다. 현재 이랜드는 중국에서 2조원 이 넘는 매출을 달성하고 있고 백 성그룹이라는 중국 유통업체가 있 는 만큼 현지화에 대한 우려는 상 대적으로 적다. 이랜드는 2010년 중국에서 1조2000억을 매출을 세 우고 지난해는 2조5000억을 기록 했다. 이랜드그룹의 중국 매출 비 중은 20~30% 정도다. 이랜드 중국 유통 진출 성공 가능 성과 우려되는 점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랜드가 신 세계, 롯데와 달리 이미 중국 사업 성공 경험으로 현지화에 유리하다 고 평가한다. 이는 자체 유통채널 로 중국시장에 진출했던 신세계와 롯데쇼핑의 선례와 달리 중국 내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백성그룹 의 든든한 후원을 받고 있고 중국 내 이랜드의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가 높다는 것이다. 백성그룹은 중국의 주요 34개 도시에 60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이랜드는 중국에서 44개 브랜드 가 진출해 7300여개 매장이 영업 하고 있다. 또한 이랜드는 중국의 블랙프라이데이 격인 광군제( 光 棍 節 )에서 317억원 매출을 세우면서 중국 진출 국내 기업으로는 1위,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는 3위를 기 록했다. 이랜드가 중국에서 관리하 는 VIP 고객이 1000만 명에 이른 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그만큼 이 랜드가 많은 중국인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이다. 새로 오픈 예정인 쇼핑몰이 라이프스타 일 복합 쇼핑몰인 점도 유리하다. 국내와 달리 중국은 아직까지 쇼핑 몰과 키즈 플레이존의 결합 등 복 합 몰에 익숙하지 않은 편이다. 합작 쇼핑몰에는 코코몽 랜드, 레고 놀이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 다. 또한 외식업체에 있어서도 최 근 진출한 자연별곡은 매주 주말 2 시간 이상 웨이팅이 생길 정도로 인기 있기도 하다. 그러나 중국에 서 아무리 이랜드 브랜드가 익숙하 고 오랜 사업 경험이 있더라도 걸 림돌은 존재한다. 중국에서 이랜드 패션 성장이 한 풀 꺾였다는 것이 다. 이전까지 중국 내 이랜드의 패 션부문은 30~40%대 성장을 지속 했으나 최근 10%대로 떨어진 것으 로 알려졌다. 외식에 대해서도 중 국에 오픈한 자연별곡 영업이 원활 한 편이지만 생각보다 아직 중국인 이 한식을 잘 알지 못하고 있다. 현 지 자연별곡에서는 철판에 닭갈비 를 구워주거나 떡볶이를 직접 조리 하는 등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으 나 향후 한식에 대한 대대적인 홍 보가 더 필요하다. 이에 대해 이랜 드는 30~40%대에서 10%대로 성 장이 다소 주춤하긴 하나 여전히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안정적이라 는 입장이다. 이랜드그룹 성찬호 대리는 문제 가 있어서 오픈이 미뤄진 것은 아 니다. 내부적으로 준비할 것이 더 있었다. 유통점은 마케팅 부문에 있어서 준비할 것이 많다. 12월 중 순~말 쯤 그랜드 오픈 준비 중이 다 라고 말했다. 강연주 기자 겨울 성큼 발열 내의 시장 따뜻하네 경제불황 여파 크리스마스 트리도 작아진다 겨울 강추위가 찾아오기 전 소비 자들은 겨울나기 준비로 한창이다. 특히 간편하면서 따뜻한 옷차림을 위해 발열 내의에 대한 관심이 뜨 거워지고 있다. 이 같은 관심은 발 열 내의가 겨울철 추위를 막아주 면서도 얇아 활동하기 편하고 이전 내복과 달리 울퉁불퉁하지 않아 멋 스러움도 강조할 수 있기 때문이 다. 발열내의 열풍을 처음 주도한 것은 유니클로의 히트텍 이다. 이 에 본지는 소비자들이 성능 대비 저렴한 가격의 발열 내의를 표로 정리해봤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 컨슈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 니클로의 히트텍과 이랜드 스파오 의 웜히트가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연주 기자 표 : 출처=각 사 자료 및 스마트 컨슈머 크리스마스 분위기만 살릴 수 있는 소품 및 케이크 인기 화려했던 크리스마스 트리가 작 아지고 있다. 경제성장 둔화로 소 비자들이 소모적인 장식에 대한 소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 이다. 그 대신 실용적인 장식이나 먹을거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만 즐기는 추세로 변화했다. 연말과 크리스마스가 있는 12 월은 모든 업체가 바쁘다. 유통업 계는 크리스마스 용품 준비를 하 고 제과업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마련에 분주하다. 올해는 특히 극 장가, 놀이공원, 서점 등 여러 업 체가 예년보다 2~3주 빨리 성탄 절 마케팅에 돌입했다. 이마트는 트리와 장식용품, 크 리스마스 분위기 소품 약 200여 종을 할인판매하고 있고 홈플러스 는 크리스마스 완구 기획전, 롯데 백화점은 산타메일 및 와인 할인 을 선보이고 있다. 이랜드의 모던하우스는 이미 11월부터 크리스마스 용품 판매 에 들어갔다. 트리, 머그, 접시, 털 실, 우드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소품들 중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여전히 트리다. 그러나 인기 있는 트리의 크기 는 점점 작아지고 있다. 대형트리 도 준비돼 있으나 대부분 판매되 는 트리는 중소형 또는 탁상용 미 니 트리다. 대형은 보관이 어렵고 이제 더 이상 소비자들이 디피용 으로만 크리스마스 용품을 고르지 않는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단순 장식용품 대신 인기를 얻 고 있는 제품은 크리스마스 머그 세트, 접시 세트와 같은 실속 제품 이다. 크리스마스 용품 판매 관계자는 큰 장식보다 집 안에 분위기만 낼 수 있는 상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 다고 전했다. 트리판매도 상위권 상품들은 모 두 중소형이었다.롯데마트의 이 달 1일부터 9일까지의 크리스마 스 용품 판매에 따르면 1위는 트 리장식세트100cm, 2위는 혼솔트 리세트100cm, 3위는 트리장식세 트120cm으로 중간 크기 제품들 이다. 이밖에 상위 10개 제품 모두 150cm를 넘지 않았다. 라이프스타일 숍 관계자는 이 전에 크리스마스 용품이 디피용으 로만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단순 장식보다 머그, 접시와 같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실속형 제품이 인 기다 라고 말했다. 크리스마스하면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케이크다. 크리스마 스는 연중 케이크 판매가 가장 많 은 때다. 장식은 간소화됐지만 크 리스마스 케이크, 와인으로 분위 기를 내려는 수요는 여전하다. 이 에 소박하면서도 실속 있는 크리 스마스를 원하는 소비자 동향에 케이크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으면서 실용적인 모습으로 바뀌었다. 강연주 기자

10 년 12월 16일~12월 29일 제100호 식품 음료 롯데제과 국내에서만 펄펄 해외는 오리온 두각 제과 업체 해외 진출 미흡, 장기 성장 불안 빼빼로 데이와 응답하라 1988 가나 초콜릿 등으로 유명한 롯데제 과가 국내에 비해 해외시장에서는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국내 시장 점유율 3위 오리온보다 중국시장에서 성적표가 신통치 않 아 장기적 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 지고 있다. 반면 오리온은 중국 제 과시장 2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시 장에서 선전하고 있어 롯데제과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 국내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로 더 이상의 성장이 정체돼 이 두기업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국내 4대 제과업체, 오리온만 해 외 안정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 오리 온 과자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중 국 시장에서 매출 1000억원을 넘 긴 오리온 과자는 오감자, 초코파 이, 예감, 껌, 고래밥으로 5가지나 된다. 최근 오감자는 중국에서 연 매출 200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해부터는 진출해있는 카테고리 중 중국내 2위에 오르며 현재까지 유 지 중이다. 중국에서의 3분기 매 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6% 성장했다. 이와 함께 오리 온은 향후 3년간 중국에서 연평 균 10% 안팎의 성장을 전망하며 2018년에는 매출이 1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증권가에서도 오리온의 중국 사 업에 긍정적이다. 삼성증권은 오리 온이 중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 고 있고 올해 4분기에는 국내 역성 장 폭도 3~4%로 완화되고 영업이 익도 지난해보다 약 1.5%p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오리온의 중국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은 현지화 마케팅에 의한 것 이다. 초코파이의 경우 국내의 정 ( 情 ) 을 대신해 어질 인( 仁 ) 을 넣었 다. 이는 한국인은 정 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중국인은 인간관계에 있어 인 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 을 공략한 점이다. 포장 박스도 중 국인이 좋아하는 붉은색으로 했다. 이에 현재 중국내 파이 시장에서 오리온의 초코파이는 점유율 40% 에 육박하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외에도 오리온은 베트남, 러 시아 등 현재 약 60개 국가에 진출 해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해외에서의 경 쟁은 국내 제과업체가 아니다. (국 내 업체와는) 해외 시장에서의 실 적 차이도 많이 나고 오리온이 외 국 시장을 선점하기도 했다. 해외 시장은 국내 제과시장과 상황이 다 른 점이 많다 고 말했다. 현재 국내 4대 제과업체(롯데제 과, 해태제과, 오리온, 크라운제과) 중 해태제과를 제외하고는 해외 시 장에 진출해 있으나 오리온을 빼면 쉽게 정착하지 못하고 있다. 크라 운제과는 해태제과의 자회사로 두 업체가 합심해 국내에서의 성장을 보이고 있으나 해외 시장 개척이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은 판매 초기 허니 대란을 일으켰으나 경쟁 사의 미투(Me too) 제품 등으로 처 음보다 인기가 잠잠해졌다. 국내 시장 포화, 장기적 성장 위해 서는 해외 공략 필수 반면 국내에서 부동의 1위 자리 를 지키고 있는 롯데제과의 해외 실적은 부진한 편이다. 오리온은 1997년 중국 오리온 식품유한회사 북경 공장을 시작으 로 해외에 진출했으나 롯데제과는 1984년 LA지사를 설립했고 1992 년 북경지사를 설치해 2년 뒤에는 중국 현지법인까지 설립했다. 롯데제과는 국내 시장에서는 수 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나 해 외 사업 매출까지 합치면 오리온 에 밀린다. 해외 시장 매출 비중도 20%에 불과해 국내 시장에 대한 의존도도 높은 편이다. 반면 오리 온의 경우 정도의 매출이 해외에서 발생한다. 롯데제과의 올해 3분기 국내와 해외 누적매출은 1조7029 억원으로 국내에서의 누적 매출 은 1조 3653억원이다. 해외 매출 은 3376억원(약 19.8%)에 불과하 다. 반면 오리온은 국내 매출 5339 억원으로 롯데제과에 크게 뒤지지 만 해외 매출을 포함하면 1조7783 억원으로 롯데제과를 넘어선다. 즉 해외시장에 정답이 있는 셈이다. 실제 지난해 국내 제과시장 규모 는 3조9249억원으로 전년도 3조 9383억원에 비해 역성장했다. 롯데제과와 오리온은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카 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와 인도 등에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 다. 이들 기업은 대표 상품인 빼빼 로와 초코파이 등을 주력으로 인도 에서는 제2 초코파이 공장을 준공 하는 등 해외 시장 안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롯데는 지난 4 일 일본롯데가 롯데제과 지분 2.1% 를 매입한 것이 해외 시장 네트워크 와 유통채널 공유 등에 시너지 효과 를 줄 것이라고 분석한다. 롯데제 과는 해외사업에 2020년까지 2조 원 매출을 목표로 전체 매출 비중의 40% 이상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오경석 연구원은 장기적 성장을 위해서 국내는 외 형적 성장이 제한돼 있어 해외에 서의 안정적 사업이 필요하다. 현 재 증권가에서 제과업체 중에서는 중국에서 안정적 사업을 하고 있는 오리온으로 보고 있다. 오리온의 해외사업 마진율도 좋아 이익이 개 선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이러한 이유로 롯 데제과도 아직 오리온만큼 안정적 이진 않지만 카자흐스탄, 인도 등 개척 중으로 해외 진출에 대한 필 요성 인식하고 있는 듯 보인다 라 고 말했다. 강연주 기자 하이트진로 영업이익 증가 착시효과란 분석도 실적 크게 증가했으나 자몽에이슬 외 판매 증가 글쎄 하이트진로의 3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으나 소주 분야는 오히 려 판매가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 다. 4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 평 가 역시 소주 값 인상으로 인한 착 시효과로 보여 거품 논란이 일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3분기 호실적에 도 불구하고 주식엔 큰 영향이 없 다. 하이트진로의 주가는 계속해 서 하락세를 보이다 3분기 영업실 적 발표 이후 상승세를 1일까지 지 속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의 분 석이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2일 하 이트진로의 주가는 다시 소폭 하락 했다. 이날 하이트진로의 주가는 2 만4550원에 마감됐다. 이는 전날 보다 50원(0.02%) 하락한 수치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3월 8일 3만 4100원으로 장을 마감한 이후 하 락세로 현재는 2만원을 오고가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올해 3분기(7 월~9월) 연결매출은 약 5019억, 영업이익은 약 482억원으로 매출 은 0.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7.4%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가에 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긍정적 평가 를 못받는 이유는 판매 증가, 점유 율 증가로 인한 성장이 아닌 마케 팅 비용 절감으로 인해 발생한 이 익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오히려 소주 판매량이 감소했을 것으로 예 상하고 있다. 삼성증권의 양일우 연구원은 참 이슬을 비롯한 기존 소주의 판매 량이 약 3% 정도 감소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3분기 전국 소주 출하량은 7% 증가했으나 기존 소 주 매출 증가는 한 자릿수에 그쳤 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없 하이트진로 청담 사옥 전경 (출처=포커스뉴스) 던 자몽의 이슬 판매가 소주 전체 매출의 5.1%정도를 차지한 것으 로 파악되면서 기존 소주 판매가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이 트진로의 소주부문 영업이익은 전 년대비 10% 감소하기도 했다. 소 비자의 인식 변화도 참이슬의 자리 를 위협하고 있다. 지난 10월 리얼 미터라는 여론조사 기업에 따르면 2030대에게 가장 인기 있는 소주 는 롯데주류의 처음처럼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선호도에 있어서는 참이슬이 24%로 선호도 1위를 기 록했으나 20대는 30.8%, 30대는 26.1%가 처음처럼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다. 향후 소비 시장을 주도할 젊은 층 소비자의 인지도를 놓치면 향후 점유율을 빼앗길 가능성도 있다. 현재 소주시장 점유율은 공식적 으로 집계되고 있지는 않지만 하이 트진로는 자사의 소주 시장점유율 을 약 48% 정도로 추측하고 있다. 자몽의 이슬 인기가 언제까지 계 속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과일 소주 시장 내에서 자몽에이슬이 점 유율 약 40~5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과일 소주의 인기가 출시 초반만큼 폭 발적이지는 않지만 또 하나의 주류 분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한다. 이에 업계는 새로운 시장에 대한 상품 개발, 다양성 제공 등이 이뤄 지고 있다. 1일 롯데주류는 순하리 처음처 럼 사과맛 을 도수를 더 낮춰 출시 했고 총 4종의 과일 소주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무학의 좋은데이도 블루베리, 유자 등 컬러 시리즈를 판매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아직 자몽에이슬 외에 다른 제품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하이트진로의 실적 호조가 4분기에도 계속될 것 이라 분석했다. 그러나 이러한 예 상은 최근 실행된 소주 값 인상에 의한 것이다. 지난달 30일부로 하 이트진로는 참이슬의 가격을 961 원에서 1015원으로 약 5.6% 인상 했다. 가격이 인상하면 매출과 영 업이익 증가는 따라오게 된다는 것 이다. 또한 한 곳에서 가격을 인상 하면 타사도 값을 올릴 가능성이 많아 참이슬 고객이 다른 브랜드 고객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적어 이 익 감소의 위험이 낮다. 실제 롯데 주류, 무학도 소주의 가격 인상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4분기 실 적 호조 예상은 하이트진로만의 전 망이 아니다. 다른 주류 업계도 줄 줄이 가격 인상을 진행할 경우 타 사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 게 되기 때문이다. 맥주에 있어서 도 3분기 매출이 154원을 기록하 며 280% 대폭 증가했으나 대부분 광고판촉비 감소, 종속회사의 인건 비 절감 일부 발행 등에 의한 성장 으로 분석된다. 신한금융투자 오경석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3분기 실적이 생각 보다 좋았던 것은 맞다. 이는 자몽 에이슬이 3분기에 잘 팔렸고 마케 팅 비용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 된다. 맥주 시장에서 규모가 감소 했으나 4분기에 소주값 인상으로 인한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가 예 상된다 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소주뿐만 아니라 맥주 값 인상 가능성도 있다. 다른 업체도 가격 인상을 진행하면 그 업체도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 된다 고 했다. 강연주 기자

11 의료 건강 2015년 12월 16일~12월 29일 제100호 11 건강 위협하는 겨울 잘 알고 미리미리 대처하자 한랭질환 환자 증가 추세 작은 일상수칙 지켜야 땅과 물이 언다는 대설( 大 雪 ) 이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옷깃을 여미 게 하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 다. 기상청은 최근 이달 찬 대륙고 기압 확장 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 어질 경우가 있을 것으로 보고 주 의를 당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겨 울철 자주 발생하는 빙판길 안전사 고와 동상,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에 대해 미리 숙지하고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다. 빙판길 골절상, 노인 어린이에 치명적 겨울철 주의해야할 대표 안전사 고는 미끄러운 빙판길에서 넘어 져 발생하는 골절이다. 골절은 뼈 에 강한 외력이 가해지는 외상 후 에 발생하는 것으로, 골절이 발생 하면 뼈가 부러진 부위 주변으로 극심한 통증과 압통이 느껴진다. 또한 부종, 골절 부위의 비정상적 인 흔들림 및 모양 변형, 근육경 련, 감각손상 등의 증상이 나타난 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8~2012년 5년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골절은 뼈가 잘 아물지 않는 노인, 성장기의 어린이 청소년에게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골절에 대해 분석한 결과, 빙판길 에 미끄러져 엉덩이 관절에 골절상 을 입은 노인 중 약 20%가 1년 이 내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지난해 12월 한달 간 발생한 골 절 환자 수는 34만6628명으로 최 근 5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 기도 했다. 겨울철이 되면 내린 비나 눈이 추운 날씨로 인해 얼어붙어 골절을 유발하는 위험요소가 되는데, 골절 은 뼈가 잘 아물지 않는 노인층과, 성장판 손상에 영향을 받는 성장기 의 어린이 청소년에게 더 큰 문제 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눈과 비 등으로 인해 도보에 빙판이 형 성되는 겨울철에 외출할 때는 골절 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고 보온에 신경 써서 근육과 인대를 눈 내린 청계천(출처=google) 이완시키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운동량이 부족 해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하 체 근육이 감소하면서 경미한 충격 에도 큰 부상을 입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외출 시에는 장갑을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게 되면 상 대적으로 균형감각이 떨어져 넘어 지기 쉽다. 젊은 층에서는 스키 등 겨울 레 포츠를 즐기다 골절상을 당하는 경 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편이므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골절 발생 시에는 응급 처치로 환 부를 부목으로 고정하고, 추가적인 손상을 예방이 중요하고, 조속히 병원에 방문해 검사 및 치료를 받 아야 한다. 한랭질환자 증가 추세 보온에 신 경 써야 작년 겨울, 한파로 인해 저체온 증과 동상, 참수족 등의 한랭질환 을 겪은 이들이 늘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2014년 12월~올해 2월) 한 랭질환자는 총 458명(사망 12명) 신고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전 년 대비 37%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저체온증은 384명(84%), 동상은 63명(14%) 순으로 비중이 높았고, 음주자와 경제적 약자 등이 대다수 였다. 동상의 경우 야외활동이 잦은 10~20대에게 많이 나타났다. 10 대가 23.5%로 가장 많았고, 20대 가 21.1%를 차지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저체온증은 중 심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진 상 태를 의미한다. 우리 몸의 열 생산 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거나, 반대 로 열 손실이 빠르게 증가될 때 발 생한다. 이로 인해 혈액 순환과 호 흡, 신경계의 기능이 느려지면서 피부가 창백해지고 기면 상태에 빠 지게 된다. 입술이 청색을 띄면서 발음이 흐려지는 증상도 동반된다. 동상은 추운 환경에 노출된 신체 부위 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말한 다. 추운 날씨에 우리 신체는 중심 체온을 유지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 서 손과 발 등 신체 말단 부위의 혈 관이 수축되면서 동상이 발생하게 된다. 한랭질환의 예방을 위해 가장 중 요한 것은 추운 외부 환경으로부터 노출되는 신체를 보호하는 것이다. 특히 귀, 손, 발과 같이 항상 노출 되는 신체부위를 따뜻하고 건조하 게 유지해야 하며 젖은 옷과 양말, 신발은 건조한 것으로 바로 갈아입 어야 한다. 겨울철 레포츠를 즐길 때에는 꽉 끼는 옷을 입는 것보다 가볍고 방 풍기능이 있는 옷을 여러겹 착용하 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2~3시 간 간격으로 휴식을 취하며 휴게실 같은 실내에서 손가락, 발가락을 움직여주고 가벼운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해주면 예방 에 도움이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권의정 연 구원은 스키 등 겨울 스포츠에 나 서기 전에 여벌의 양말과 장갑을 준비하고, 타이트한 옷은 피해야 한다 며 간간히 휴식을 통해 혈액 순환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도 중요 하다 고 조언했다. 정명섭 기자 겨울에도 늘어나는 장염 30%는 어린이 환자 4대 중증질환자 의료비 급감 위암수술비 59% 심평원, 장염은 여름뿐 아니라 겨울에도 주의해야 복통과 설사를 동반하는 장염 환자는 겨울철 날이 추워지면서 급격히 늘어난다. 장염 환자 3명 중 1명은 10세 미만의 소아 환자 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심사결정자료를 보면 장염진료인 원은 2010년 398만명에서 2014 년 483만명으로 4년 사이 21.2% 증가했다. 장염 환자는 특히 겨울철에 집 중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 다. 지난해 12월 환자수는 전달 인 11월보다 72.1%나 늘어난 88 만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환자의 18.2%가 12월 한 달간 발생한 것 2014년 성별 연령별 장염으로 인한 내원일수 (출처=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이다. 겨울철에 환자가 많이 발생 러스 등은 기온이 낮아도 생존하 하는 것은 날이 추워 위생관리가 는데다 적은 양으로도 질병이 유 소홀해지고 실내 활동이 늘어나 발된다. 지만,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의 생 장염 환자는 10세 미만 소아 환 존력은 다른 계절과 별 차이가 없 자가 전체의 30.3%를 차지했다. 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3만 장염의 원인이 되는 로타바이 2000명이었다. 소아 환자는 성인 러스, 노로바이러스, 아데노바이 보다 설사 등으로 말미암은 탈수 진행이 빨라 위중한 상태에 처할 수 있으므로 빠르게 처치하는 게 중요하다. 로타바이러스 예방 접종을 하거 나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을 끓여 마시고 손 씻기를 생활화하 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우유병 살 균을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장염은 대장균 등 세균과 바이 러스의 감염으로 발생해 복통, 설 사,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심평원 관계자는 장염은 여름 뿐 아니라 겨울에도 주의해야 하 고 심한 장염으로 굶게 되면 수분 섭취 부족으로 탈수 현상이 나타 날 수 있으므로 경구용 전해질 용 액이나 수분을 섭취해 체내 수분 과 영양을 공급해야 한다 고 설명 했다. 박형수 기자 복지부, 의약품, 진단 검사 등 보험을 지속적으로 확대 4대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 강화로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 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심장과 암, 뇌혈관, 희귀난치질환 등 4대 중증 질환 관련 370항목에 대한 건강보 험 급여 확대돼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이 완화됐다. 암 수술을 위해 입원했던 환자는 의료비 부담이 급 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작년 5월 유방절제술을 시행한 유방암 환자 에 비해 올해 9월 수술 환자의 본 인 부담 의료비는 327만원에서 144만원으로 56% 감소했다. 올해 11월 위 절제술을 받은 위 암 환자는 109만원을 부담해 지난 해 6월 수술 환자(269만원)보다 환 자 부담 의료비가 59%나 줄어들었 다. 저소득층 희귀난치성 및 중증 질환자의 경우 재난적의료비 지원 에 따라 실제 본인 부담은 30.8% 에서 19.1% 수준으로 감소했다. 또한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상반 기에 비해 최근 3개월간 총 진료비 중 환자 부담 의료비용은 43.4%에 서 38.2%로 감소했고, 같은 기간 총 진료비 대비 선택진료비 비율도 평균 7.7%에서 4.6%로, 상급병실 료 차액 비율은 6.1%에서 5.0%로 환자 부담이 줄었다. 이에 따라 우 리나라 4대 중증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은 2012년 1조119억원에서 2014년 5775억원, 2015년 4110 억원으로 지속적으로 급감한 것으 로 추정됐다. 올해 9월 도입된 선 택진료와 상급병실 축소에 따른 의 료비 부담 감소도 컸다. 복지부에 따르면 선택진료 의사 가 올해 9월 이전 80%에서 9월 이 후 67%로 줄고 상급종합병원 등 의 일반병상도 같은 기간 50%에서 70%로 늘어났다. 그 결과, 선택진 료 부담은 올해 2212억원 감소했 고, 같은 기간 일반병상은 1737개 증가해 상급병실료 환자 부담이 약 570억원 줄었다. 복지부는 관계자는 의료비 부담 이 높은 의약품, 검사 등의 보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 이라며 생 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의 완성을 위 해 4대 중증질환 등 의료보장성을 강화하는 노력을 해나갈 예정 이 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12 년 12월 16일~12월 29일 제100호 직장 취업 30대 기혼여성 40%가 경력단절녀 맞벌이 女, 남편보다 가사노동 시간 5배 경력 단절 주요 원인은 결혼, 출산 30대 기혼여성 40%는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일자리를 포기 한 경력단절여성(경단녀)인 것으 로 밝혀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상반 기 지역별 고용조사 에 따르면 올 해 4월 기준으로 15 54세의 경 력단절 기혼여성은 205만3000명 이다. 이는 전체 기혼여성(942만 명)의 21.8%에 해당하는 규모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 경단녀 는 109만명(53.1%)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이었고, 이 중 30대 기 혼여성(290만명)의 37.5%가 경 단녀였다. 이어 40대 경단녀가 61 만1000명(29.8%)으로 많았고, 15 29세 경단녀는 17만7000명 (8.6%)으로 나타났다. 일을 할 수 없게 된 이유로 결혼 이 36.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 지했고 육아(29.9%), 임신 출산 (24.4%), 가족돌봄(4.9%) 순이었 다. 작년에 비해 임신 출산으로 인한 경단녀는 14.9% 증가했으나 결혼(-7.9%), 자녀교육(-13.5%), 가족돌봄(-37.7%)으로 인한 경력 단절은 감소했다. 경력단절 기간을 살펴보면, 10 년이 넘은 경단녀가 75만9000명 으로 전체의 37%를 차지했고, 5 10년은 49만8000명으로 전체 의 24.2%였다. 경력 단절 1년 미만이 22만 6000명(11.0%)이었고 1 3년은 28만6000명(13.9%), 3 5년은 28만4000명(13.8%)으로 나타났 다. 이러한 영향으로 올해 10월 기 준 한국의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15세 이상 중 일을 하거나 구직활 동을 한 사람의 비율)은 52.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62.8%)에 크게 밑돌고 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63.8%), 40대(69.1%), 50대(63.4%) 는 60%대를 기록한 반면 30대 (58.9%)는 50%대에 머무르는 등 유독 낮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육아휴직제 도 확대 등 정부 정책으로 인해 경 력단절 여성이 작년에 비해 4% 정 도 감소했지만 30대 기혼여성의 사회진출 비율은 여전히 낮다 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기혼여성 45.3%, 경력단절 우리나라 맞벌이 여성이 가사노 동에 들이는 시간은 남성의 5배 정 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혼 여성 취업자 중 45.3%가 결혼 육 아 출산 등을 이유로 직장을 그만 둔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일 가정양립지표 자료에 서 이같이 나타났다. 올해 기준으 로 우리나라 맞벌이 여성의 가사노 동 시간은 하루 평균 3시간 14분으 로 남성(40분)보다 5배 정도 더 길 었다. 맞벌이 남성의 가사노동 시 간은 5년 전보다 3분 늘어났다. 남성만 직장 일을 하고 여성은 안하는 비 맞벌이의 경우 여성의 가사노동 시간은 6시간 16분, 남성 은 47분이었다. 맞벌이를 하지 않 는 가정의 남성의 가사노동 시간이 맞벌이 남성에 비해 오히려 7분 더 저소득층 5만여가구 양육비 부담 완화 내년 저소득층의 영아 기저귀와 분유값 지원이 확대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년 저 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사업 예산이 국회 논의 과정에서 애초 정부안의 2배인 200억원으 로 늘었다. 내년 저소득층을 대 상으로 하는 기저귀 지원단가는 월 3만2000원에서 월 6만4000 원으로, 조제분유 지원단가도 월 4만3000원에서 월 8만6000원 으로 오르게 된다. 이에 따라 기 저귀와 조제분유값을 월 최대 15 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지난 10월 30일부터 시범사업 형태로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복지부가 지난해 기획 재정부와 예산협의 과정에서 전 액 삭감되는 과정을 겪으며 당 초 시행계획보다 1년이나 늦어 졌다. 복지부는 2014년 10월 시 범사업이 무산됐고, 이 과정에서 지원대상과 지원수준도 쪼그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인과 가사를 분담해야 한다 고 생각하는 기혼 남성의 비율은 47.5%에 달했지만 실제로 행동에 나선 남성은 16.4%였다. 맞벌이와 비 맞벌이를 합친 한 국 남성의 가사노동 시간은 45분 (2009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 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았 다. 올해 기혼여성 취업자는 560 만5000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 중 직장을 그만둔 경험이 있는 경 력단절여성(경단녀)는 45.3%에 달 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53.1% 로 가장 많았고, 40~49세(29.8%), 15~29세(8.6%), 50~54세(8.5%) 순이었다. 경력단절의 주요 사유는 결혼 이 36.9%로 가장 높았고, 육아 (29.9%), 임신 출산 (24.4%), 가 족돌봄(4.9%)이 뒤를 이었다. 가 로 경력이 단절되는 비율은 재작년 이후 계속 증가했다. 그러나 육아 휴직자의 직장유지율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여가부에 따르면 지 난 2013년 6만9616명의 육아휴직 자 중 육아휴직 종료 1년 후 동일사 업장에 복직, 직장을 유지한 인원 은 4만1418명(59.5%)으로, 전년 (2012년) 대비 소폭 오름세(2.2%) 를 보인 것이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여성의 경력단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으로 육아휴직 사용자의 직장 유지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작년 어린이집이나 유치 원 등 보육시설을 이용한 아동 수 는 214만9000명으로, 전년 대비 4000명 늘어났다. 어린이집의 경 우 가정시설 어린이집이 53.3%로 가장 많았고, 민간(33.9%), 국공립 족돌봄을 제외하면 임신 출산으 (5.7%) 순이었다. 박형수 기자 내년 저소득층 지원 확대, 최대 월 15만원 들었다. 복지부는 만 1세 미만 영 아를 둔 최저생계비 150% 이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기저귀값 월 7만5000원에 조제분유값 월 14만원을 지원하려 했으나 시범 사업에 앞서 지원대상을 최저생 계비 100% 이하(중위소득 40% 이하로, 4인 가구 기준으로는 월 평균 소득 약 169만원)로 줄였 다. 기저귀 지원단가는 월 3만 2000원으로, 조제분유 지원단가 는 월 4만3000원으로 책정했다. 이에 대해 국회예산정책처는 축 소된 사업규모로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을 우려해 지원규모를 확대해야 한 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복지부가 시행하는 시범 사업에서 기저귀 지원대상은 중 위소득 40%(4인 가구 기준, 월 평균소득 약 169만원) 이하의 만 1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구다. 복 지부에 따르면 조제분유는 기저 귀 지원대상 중에서 산모의 질병 또는 사망으로 모유 수유를 할 간은 기저귀 분유 신청일을 기 준으로 영아 출생 후 12개월 미 만까지다. 생후 60일 이내 신청 하면 최대 지원한도 12개월분 을, 생후 60일 이후부터는 만 12 개월까지 남은 기간을 월 단위 로 지원한다. 지원유형은 기저 귀를 지원하는 기본 유형(월 3만 2000원)에 지원신청일 당시 산 모의 사망 질환 여부에 따라 조 제분유를 함께 지원하는 유형(월 7만5000원)과 추후 조제분유를 추가 지원하는 유형(월 4만3000 원) 등으로 나뉜다. 구체적 사항 은 관할 보건소 모자보건사업과 (팀) 또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 등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자녀 가 없거나 1명인 배우자가 있는 기혼여성이 자녀를 더 원치 않는 가장 큰 이유로 양육비 부담을 꼽았다 며 이번 지원 사업으로 저소득층 5만여 가구의 양육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수 없는 경우 지원한다. 지원기 고 말했다. 정명섭 기자 공무원연봉제 5급까지 확대 저성과자 연봉 안 올라 인사처 직무와 성과 중심의 공무원 보수체계 개편방안 발표 현재 일반직 4급 과장급 이상에 만 적용되는 성과연봉제가 5급 공 무원까지 점차 확대된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보수체계 개편 방안 을 발표해 이같이 밝혔 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호봉이 올 라가면 임금도 자동적으로 올라가 는 현행 공무원 보수 체계를 성과 중심으로 바꾸는 것이다. 혁신처 는 성과연봉제를 중간관리자인 일 반직 5급과 경찰 소방 등 특정직 관리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 에 따라 내년에는 과장직을 받지 못한 4급 서기관과 5급 과장까지, 2017년부터는 5급 직원 전체로 확 대된다. 성과연봉제가 확대되면 적 용 대상은 2015년 4.5%에서 2017 년 15.4%까지 늘어난다. 혁신처 는 고위공무원에 대해서는 성과급 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실 국장급인 공무원에 대해서는 내년 도 기본 연봉을 동결하고, 공무원 임금 상승분 3% 전액을 성과연봉 으로 전환해 차등 지급하기로 했 다. 이에 따라 업무성과에 임금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최하위 등급인 미흡 이나 매우 미흡 성과등급을 분주한 공무원들의 모습 (출처=포커스뉴스) 받으면 보수가 오르지 않는다. 과 장급의 경우에는 공무원 임금 상승 분 3%의 절반 수준인 1.5%를 성 과급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혁신처는 고위공무원의 경 우 현재 7% 수준인 성과급 비중을 2020년 15%까지, 과장급의 경우 5%에서 10%까지 늘린다. 이렇게 되면 실장급(1급)의 경우 최고 등 급과 최하 등급의 보수 차이가 현 재 연 1200만원에서 2016년 1800 만원까지, 국장급(2급)은 1000만 원에서 1500만원까지, 과장급(3 급) 490만원에서 650만원까지 벌 어진다. 앞으로는 부처별 주요 국 정과제나 핵심업무 등을 수행하는 직무의 경우에는 중요직무 로 지정 한 뒤 해당 공무원에 대해서는 보 수를 올려주는 등 업무의 중요도와 난이도에 따라 보수도 차등 적용된 다. 이밖에 경찰이나 소방 등 현장 에 출동하는 일이 잦고, 위험한 업 무를 수행해야 하는 공직자에 대해 서는 우선적으로 보상할 계획이다. 최하위직인 일반직 9급의 초임 호 봉(1 5호봉)의 기본급은 인상하 기로 했다. 공직에 처음 입문한 9 급 1호봉의 임금 인상액은 26만원 으로, 올해 공무원 전체 임금 인상 률(3%)보다 높은 4.2% 수준이다. 혁신처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공무원 보수 규정과 공무원 수당 규정, 공무원 성과평가 규정을 개 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성범 기자

13 기업뉴스 2015년 12월 16일~12월 29일 제100호 13 넷마블, 2016 NEXT 세븐나이츠 공개 유무형 가치 제고 및 게임 테스트 체계 강화 넷 마 블 게 임 즈 ) 는 모 바 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 (개발사 넷마블넥서스) 의 유저간 담회를 지난 13일 서울 구로동 넷 마블 본사에서 개최했다. 약 90여명의 이용자가 참가한 이날 간담회에는 넷마블넥서스 정 현호 대표, 김정민 개발PD, 넷마 블게임즈 박영재 사업본부장 등 주 요 사업?개발진이 모두 참석했다. 넷마블은 이 날 세븐나이츠 의 개 발, 서비스 방향성을 2016 넥스트 (NEXT) 세븐나이츠 라는 이름으 로 공개하고, 현장 Q&A를 통해 그 동안 이용자가 궁금해했던 부분들 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넥스트 세븐나이츠 는 이 용자의 유무형 가치를 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 앞으로 사용빈도나 가치가 하락한 아이템은 조합 시스 템을 통해 필요한 아이템으로 교환 할 수 있다. 한 예로, 사용하지 않 는 6성 영웅이나 장비를 모아 조합 하면 6성 영웅 선택권(원하는 고급 영웅 획득) 이나 고급 장비로 교체 된다. 또, 넷마블은 콘텐츠 완성도 를 더욱 높이는 한편 전투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투 테스트 전용 툴, 전문 QA(품질점검) 인원을 확 충하는 등 테스트 체계를 강화한 다. 재미를 향상하기 위해 결투장,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길드 전용 보스 레이드 등장 게임빌이 히트작 별이되어라! 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1 일 밝혔다. 최근 선보인 최고 난이 도 컨텐츠인 증명의 탑 확장 업데 이트로 인기가 상승한 가운데, 발 빠르게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며 세 몰이를 가속 중이다. 별이되어라! 는 이번 업데이트에 서 신규 PvE 콘텐츠인 길드 모험 을 최초 공개했다. 길드 모험 은 길 분당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서현역 초 역세권 풍림아이원 상 가에 매물이 등록돼 눈길을 끈다. 이번 매물은 경기도 성남시 분 당구 서현동 풍림아이 원플러스 222호다. 분양면적은 825m2(249.56평)이며, 매매가는 35억원(시세 50억원, 당초 분양 가 40억원)이다. 보증금 2억원, 월 1,800만원이면 임대도 가능 하다. 풍림아이원 상가는 일단 서현 역 역세권 입지에 힘입어 탁월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서현역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AK프라자, 롯데마트, 제 이랜드그룹이 오랜 중국 진출의 성공에 이어 동남아 말레이시아에 첫 진출을 선언했다. 이랜드그룹은 지난 11일 말레이 시아 파빌리온 몰에 3대 SPA 브랜 드인 스파오와 미쏘, 후아유 등 3개 브랜드를 동시에 선보이고 오픈 행 사를 가졌다. 이날 그랜드 오픈 행 사에는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 과 라이온그룹 중팅썬 회장, 슈퍼주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개발사 넷마블넥서스) 의 유저간담회를 12월 13일 서울 구로동 넷마 블 본사에서 개최했다. 길드전의 전투 시스템은 대폭 개선 된다. 전략적인 전투가 될 수 있도 록 고착화된 스탯(캐릭터 능력치 를 결정하는 수치)과 신규 영웅 중 심의 밸런스는 수정하고, 대대적인 스탯 개편과 신규 스탯으로 이전과 다른 전투가 펼쳐질 예정이다. 기존 영웅들의 가치를 올릴 리메 이크 역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함과 동시에 속도를 낸다. 이외에도 넷 마블은 세븐나이츠 의 e스포츠를 위해 세나컵 을 12월 13일부터 시 작하는 등 즐길 거리를 확대해 나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6년 신규 콘텐츠로는 세나 마블, 친구보스전, 지하던전 이 소개됐다. 미니게임인 세나마블은 모두의마블 처럼 주사위를 굴려 혜택을 가져가는 콘텐츠이며, 친구 보스전은 3인이 팀을 이뤄 보스 몬 드의 구성원들이 특정 시간에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대규모 보스 레이드 로 유저들의 협력 플레이가 더욱 활 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길드 시스템 리뉴얼을 통해 길드 전 생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 신분당 선 판교역도 차로 5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또한 풍림아이원 오피 스텔은 총 5개 동 1968세대에 달 하는 대규모 단지를 자랑하고 있 다. 아울러 반경 500미터 이내에 니어의 이특과 강인 등이 참석했다. 파빌리온 몰은 말레이시아 최고 상 권인 쿠알라룸푸르 부킷 빈탕에 위 치한 13만m2 규모의 복합쇼핑몰로 500여개의 최고급 명품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 등이 입점해 있으며, 국내 패션 브랜드가 입점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주말 3일 동안 가오픈 한 결과 아침부터 100M 이 스터를 공략하는 콘텐츠다. 지하 던전은 다양한 영웅을 활용해야 하 는 신개념 던전으로 개발 중이다. 신규 콘텐츠 추가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넷마블 박영재 본부장은 이번 유저간담회는 1년 10개월간 변함 없는 성원을 보내준 이용자에게 감 사의 마음을 전하고, 대대적으로 변화할 세븐나이츠 에 대해 진솔 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며 간담회에 나 온 의견을 수렴해 한층 성장한 세 븐나이츠 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는 지난해 3월 출시한 이후 줄곧 구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최상위 권을 유지 중인 넷마블 핵심 라인 업 중 하나다. 백연식 기자 게임빌, 별이되어라! 신규 PvE 길드 모험 오픈 용 게시판 추가 등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였으며, 시나리오 연출 스킵 기능 추가 등 다양한 편의 기능 개 편에 나선다. 플린트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서 비스하는 이 게임은 출중한 게임성 과 장기 서비스 역량 으로 출시 2주 년을 목전에 두고 있다. 환상적인 색감과 동화 풍의 그래픽이 돋보이 는 판타지 모험 RPG로 지금도 국 내 주요 오픈 마켓 10위 권을 고수 하면서 모바일게임 대표 스테디셀 러로 인정받고 있다. 백연식 기자 분당 서현동 풍림아이원플러스, 상가 매물 눈길 매물이 위치한 풍림아이원플러스 상가 모습 는 금강, 한신, 현대아파트 등 약 1만2000세대가 밀집돼 있다. 서현역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이곳은 워낙 유동인구가 많아 매 물 등록시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것은 물론, 높은 프리미엄 가치가 붙어 향후 고가에 매매도 가능하 다 면서 2층 매물이지만 풍림아 이원플러스 상가가 2층이 출입구 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주 좋은 명 당이라고 볼 수 있다 고 설명했 다. 이번 매물은 풍림아이원플러 스 2층 출입구 쪽에 위치해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 )로 문의 가능하다. 김정훈 기자 중국 패션 강자 이랜드, 말레이시아도 진출 상 줄을 서는 등 5만 여명의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여 북새통을 이뤘다. 이랜드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세계적인 패션 생산지에서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이 경합으로 벌이는 패션 소비국으로 변모하고 있다. 최 근에는 한류 열풍이 패션, 미용 등 K뷰티 로 확산 됐다 며, 현지에서 K패션의 붐을 일으키는데 일조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강연주 기자 삼성물산, 호주 로이힐 철광석 첫 선적 쾌거 인력 2400여명, 장비 2000여대 동원해 이룬 결과 지난 2013년 4월 공사를 시작 한 세계 최대 규모의 광산 개발 사 업 로이힐 프로젝트의 첫 선적이 이뤄졌다. 삼성물산은 지난 6일 로이힐 광 산 현장에서 채굴한 총 10만톤의 철광석을 포트 헤드랜드에 대기 중인 선박에 싣는 첫 선적 을 달성 했다고 밝혔다. 첫 선적은 광산에서 생산된 철 광석을 수출하기 위해 배에 처음 으로 싣는 것으로, 주요 공사가 마 무리되고 광산의 상업 운영이 가 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선적된 10만톤의 철광석은 포스코로 인 계된다. 삼성물산은 로이힐 철광석 광산 프로젝트의 인프라 건설 공사를 지난 2013년에 수주해 연간 5500 만톤의 철광석을 처리할 수 있는 플랜트와 광산에서 항만에 이르는 347km의 철도, 시간당 1만 2700 톤 처리가 가능한 야적장을 갖춘 항만을 건설해왔다. 세계 최대 규모 광산 프로젝트 를 위해 삼성물산은 일 평균 2400 명의 인원과 2000여대의 장비를 동원, 공사를 수행했다. 건설에 사 용된 각종 자재의 무게만 30만톤 에 달한다. 호반건설은 진해 남문지구 A6블 록(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 남문지 구 A6블록)에 진해 남문 호반베르 디움 의 견본주택을 오는 17일(목)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진해 남문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총 944가 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실수요 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지 어지는데, 타입별 가구 수는 71m2 A 371가구, 71m2B 125가구, 84m2 448가구다. 단지는 진해대로(부 산-진해-창원간 국도)와 인접해 있고, 웅동-장유간 도로(2016년 개통예정) 및 소사-녹산간 도로, 신항 제2배후도로가 2018년 개통 될 예정으로 입주 시기에는 창원, 김해, 부산으로의 교통망도 더 확 대될 전망이다. 교육 여건으로는 초등학교 용지 가 단지와 연접해 있고, 구도심의 웅천초, 고등학교 등도 가까운 편 이다. 단지 남측에는 남산이 위치 LTE 스마트헬멧 을 통해 산업 현장의 근로자 모습 등을 실시간 으로 모니터링하고, 유독 가스 누 출과 같은 긴급 상황을 신속히 감 지해, 산업 재해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 헬멧 스 타트업 넥시스 와 함께, LTE 스마트 헬멧 을 비롯해 산업 현장 내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IoT 형 산업 안전 솔루션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LTE 스마트 헬멧 은 건설현장, 조선소, 화학공장 등 산업 현장이 나, 소방 및 군/경찰 현장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LTE 기반의 웨어 러블 솔루션으로, 헬멧에 장착된 카메라와 LTE 모뎀을 통해 실시 간으로 영상 모니터링을 할 수 있 다. 이에 개발 및 영업/마케팅을 무엇보다 현지 협력업체의 부도 등 예측하기 힘든 여러 가지 문제 가 있었으나 고객과의 신뢰를 지 키기 위해 삼성물산은 일정 단축 에 총력을 기울여 공사 시작 32개 월 만에 첫 선적이라는 결과를 이 끌어 냈다. 삼성물산 최치훈 사장은 10일 첫 선적 행사에서 여러 가지 난관 에도 세계적인 규모의 로이힐 프 로젝트 첫 선적을 달성해 매우 기 해 자연 경관이 양호하고, 동측에 는 동천이 인접해 배산임수형 풍 수와 조망권도 기대된다. 인근에 는 중심상업시설, 공공청사, 근린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진해 남문 호반베르디움은 판상 형과 타워형의 적절한 조화와 함 께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량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가 배치되 고, 주방 팬트리(pantry), 김치 냉 장고장, 드레스 룸 등 실용적인 수 비롯해 산업 현장별 최적화된 IoT 산업 안전 플랫폼 개발을 공동 추 진한다. 양사가 추진하는 IoT 산 업 안전 플랫폼 은 실시간 LTE 원 격 영상 모니터링뿐 아니라 근로 자의 위치와 맥박 상태, 유독가스 쁘게 생각한다 면서 공사를 성공 적으로 마무리해 고객과 지역 사 회의 신뢰를 높여갈 것 이라고 설 명했다. 삼성물산은 로이힐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호주 현지에서의 인지 도를 높이고 현지 유력 건설업체와 우호적인 관계를 통해 호주 최대 교통인프라 프로젝트인 웨스트커 넥스 1단계와 2단계에 잇따라 참 여하는 등 해외 건설 업체의 진입 납공간이 제공된다. 전용 71m2A타입에는 알파룸이 제공돼 여유있는 공간 활용이 가 능하고, 전용 84m2타입은 4Bay 4Room이 적용돼 개방감과 통풍 을 극대화했다. 또한 다양한 가변 형 벽체 선택이 가능해 소비자 취 향에 따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입주민의 편의를 돕기 위한 커 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 클럽, 실내골프 연습장, 북카페 등이 마 련된다. 야외 커뮤니티 공간, 휴게 누출 여부 등을 센서와 LTE 통신 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 가능 해, 산업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 응하여 근로자의 위험 노출을 최 소화할 수 있다. 특히 산업 현장의 안전 사고는 개인과 사회의 큰 손 이 쉽지 않은 호주 건설시장 진출 을 적극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다. 한편 부동산114가 지난달 6일 부터 25일까지 전국의 성인 남 녀 1017명을 대상으로 2015년 아 파트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 조 사 를 진행한 결과, 설문대상 건설 사 39개사 가운데 삼성물산 '래미 안'이 상기도, 인지도, 선호도 3개 부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정명섭 기자 호반건설, 진해 남문 호반베르디움 오는 17일 분양 투자 가치 있는 중소형 평형인 전용 71m2, 84m2으로만 구성 정원, 산책로, 단지 내 통학버스 승차장 등 다양한 공간도 제공된 다. 진해 남문 호반베르디움은 부 산, 진해경제자유구역 내에 위치 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은 52.9km2 규모로 20개 지구에 2020년까지 물류와 유통, 국제 업 무 등의 산업을 유치해 18만여 명 이 거주하는 도시로 만들어질 계 획이다. 또한, 남문지구는 주거지 와 산업시설을 갖춘 108만8000 m2의 복합개발단지로 연구개발센 터, 첨단 제조산업단지로 조성되 고, 약 1만5000여 명의 상주인구 를 수용할 계획이다. 외국인뿐 아니라 녹산산업단지, 신호산업단지, 부산 신항만 등 주 요 공단지역 및 항만시설과 인접 해 있어 약 12만여명의 관련 종사 자와 거주자들을 배후도시로 자리 하게 된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 산구 상남동 77-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고, 입주예정일은 2018년 6월 예정이다. 정명섭 기자 LG유플러스, LTE 스마트 헬멧으로 산업 현장 안전하게 지킨다 업무협약 체결 후 LG유플러스 권준혁 인더스트리얼 IoT사업담당 상무(오른쪽)와 넥시스 김동현 대표(왼쪽) 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실로 이어지는 만큼, LTE 스마트 헬멧 을 비롯 이와 연계될 수 있는 IoT 산업 안전 플랫폼 이 국내 산 업 현장의 안전 사고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IoT 산업 안전 플랫폼 은 이르 면 내년 상반기에 상용화 될 예정 이다. LG유플러스 권준혁 인더스트 리얼 IoT사업담당 상무는 양사간 협력을 통해 LTE 통신망을 기반 으로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하 고, 향후 IoT 기술을 접목한 다양 한 산업 안전 솔루션을 지속적으 로 선보이겠다 고 말했다. 한편, 넥시스 는 국내 유명 블 랙박스 회사의 연구소장 출신인 김동현 대표가 창업한 스타트업으 로 LTE 기반 영상솔루션 기술 경 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백연식 기자

14 년 12월 16일~12월 29일 제100호 문화 레저 겨울 레저 스키, 제대로 즐기는 방법 추운 겨울 스키로 짜릿하게, 가깝고 복합적인 레저 공간은 어디? 겨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스포츠는 바로 하얀 눈 위를 달리는 스키, 보드 다. 학교의 방학이 시작되면서 올겨울은 어느 스키장이 좋을지 고민하는 소비자가 많다. 더욱이 지난달부터 줄줄이 개장한 스키장마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정리해봤다. 강연주 기자 ❹ ❺ ❶ ❺ 1 하이원리조트의 하얀 설산 위를 달리는 곤돌라 (출처=하이원리조트) 2 하이원 리조트 내 강원랜드. 스키도 타고 카지노도 즐길 수 있다. (출처=하이원리조트) 3 사람들로 북적이는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스키장 모습 (출처=지산리조트) 4 리프트 타고 겨울산을 오르는 스키복 입은 사람들 (출처=베어스타운) 5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야간 불빛 모습. 세 스키장 중 지산 리조트만 심야 영업을 한다. (출처=지산리조트) 6 베어스타운의 국내 최대 길이 400m 코코몽 눈썰매장 (출처=베어스타운) ❷ ❸ ❻ 서울에서 1시간 이내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스포츠와 문화 한 번에 하이원 리조트 수도권 최대 규모 베어스타운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는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해 강남에서 차로 40분이면 도착하는 거 리에 위치했다. 또한 강남, 강북, 경기 신도시 지역 중심으로 23개 노선의 셔틀버스를 운 영하고 있어 야간, 심야스키를 즐기는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다. 전용 슬로프, 고속 리프 트 등 시설이 운영 중이며 10면의 다양한 경사가 준비돼 있다. 지산리조트는 개장 기념 으로 각종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고객을 대상으로 장비렌탈 50% 할인 서비스가 성수 기 전까지 이뤄지며 청소년, 대학생, 군경소방유공자, 다자녀, 시즌권 보유자 등 대상별 맞춤 할인도 제공한다. 하이원 리조트는 스키장과 함께 강원랜드, 골프, 이벤트 패키지 등이 함께 있어 복합 문 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하이원 리조트는 실내와 실외 모든 구간에서 무료 와이파이가 가능하다. 따라서 스키장 정상에서도 메신저는 물론 SNS 실시간 업로드가 가능하다. 크 리스마스이브와 당일은 힙합축제, 불꽃쇼가 예정돼 있다. 하이원 리조트는 강원도 정선 에 위치했으며 자동차로는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주차장은 약 2800여대가 들어 갈 수 있다. 한편 하이원 리조트는 2015/2016 시즌 매년 사고가 많은 심야 시간에 스키 장 운영을 하지 않기로 했다. 베어스타운 스키장은 이번 시즌 안전을 위해 슬로프 조명, 완강기, 리프트, 무빙워크를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했다. 베어스타운은 국제 공인 슬로프를 비롯해 총 10면의 경사로 를 갖추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코몽 눈썰매장도 있어 가족단위로 방문하기에도 좋다. 코코몽 눈썰매장은 400m로 국내에서 가장 길다. 베어스타운은 경기도 포천에 위 치해 자동차로 서울에서 50분 가량 소요된다. 또한 강변, 청량리, 강남 등에서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운행 중이다. 이러한 접근성으로 지난해 시즌에는 베어스타운에 약 25만 명이 찾아왔다.

15 오피니언 2015년 12월 16일~12월 29일 제100호 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오픈마켓, 판매자 관리해야 데스크 칼럼 윤대우 편집국장 # 년 3월 2일 경기도 대학교 신입생 입학식장, 꽃피는 춘삼월이라지만 꽃샘추위맹위는 여전했다. 히터를 가동했 음에도 실내 체육관은 차가웠다. 1시간가 량 진행된 입학식은 지루했다. 입학식장을 가득 메운 학생과 학부모들은 총장의 인사 말을 들었지만 일부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오늘 여러분께 좋은 소식을 말 하려 합니다. 여러분의 졸업 선배 한분이 소 중한 선물을 전했습니다 학생들과 학부모 들은 입학식장 입구에 진열된 선물박스를 힐끔 쳐다봤다. 총장은 선배 한분이 2016년 입학금 전 액을 내주셨습니다. 순간 식장은 술렁거렸 다. 모두들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총장은 이어 입학금을 낸 학생들에게는 학교에서 이번 주까지 입학금 전액을 학부모 계좌로 돌려줄 것입니다. 와! 하는 함성이 터져 나왔다. 학부모들은 서로를 감싸 안았고 일 부 학생들의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입학금 재벌가 이야기 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부모님의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 년 2월 23일 글로벌 IT 기 업 명퇴자 명단이 발표되는 날이다. 이번 명 퇴자 명단엔 20대 신입사원부터 50대 부장 까지 총 1,550명이 포함됐다. 8분기 연속 적자가 이어지자 회사는 전 사원을 대상으 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했다. 작년 4분 기 적자는 5,300억원으로 재작년 같은 기 간 보다 80% 감소했다. 회사는 총 3,000명 의 퇴직신청을 받아 이날 1,550명을 발표 할 계획이다. 회사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불 가피한 조치라 말했지만 노조는 강하게 반 발했다. 무엇보다 부장급 이상이 아닌 갓 입 사한 신입사원들도 다수 포함된 것에 큰 충 격을 받았다. 이렇게 되면 각 부서마다 최소 7~9명이 회사를 떠나게 된다. 오전 9시 회 사 인트라넷으로 발표되는 명퇴자 명단을 보기 위해 저마다 무거운 마음으로 컴퓨터 모니터 앞에 모였다. 평균 2:1의 신청률을 보였지만 어느 누구도 회사를 떠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9시가 되자 회사 임직원 인 트라넷에 공지사항이 하나 올라왔다. 이번 희망퇴직 명단 발표는 회장님 지시 로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회사는 경 영실적 악화에 따른 불가피한 인력조정을 해야 할 상황이지만 다시한번 심기일전( 心 機 一 轉 )한다는 각오로 희망퇴직을 취소합 니다. 더불어 1개월 무급순환 휴직도 취소 함을 알려드립니다 이 내용을 본 임직원들 의 볼에는 눈물이 흘렀다. 2016년 이랬으면 좋겠다 는 심정으로 소설을 썼다. 이 소설이 현실화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는 허구언날 페이스북 창업 자 주커버그, MS 빌게이츠, 워렌버핏 같은 미국 갑부들의 기부 이야기에 놀라야 하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거리낌 없는 소 통행보를 부러워해야 하는가. 국내 기업도 연말이 되면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다. 각 기업들은 평균 수억~수백억 의 금액을 각종 사회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신문 경제면 하단 모퉁이를 장식한 이러한 소식은 독자들의 관심을 전혀 못 받는다. 돈 을 낸 사람은 제대로 조명 받지 못해 아쉽 고 그 돈을 통해 재기( 再 起 )를 하거나 새 생 명을 얻은 사람은 그에 대한 신문기사 한 줄 나가지 않으니 답답할 뿐이다. 형식은 있지 만 감동은 없다. 경제면 하단의 내용을 1면 톱으로 올리려 면 같은 돈을 구체적으로 기부해보면 어떨 까 제한다. 대학 입학금 기부 같은 것이다. 대학 신입생 입학등록금은 150억원 안팎 이다. 삼성그룹이 올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억원, 현대차 250억원, LG그룹이 120 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대기업에서 특정 학교 입학금을 전액 내준 다는 것이 오히려 역풍으로 돌아올지라도 입학금을 준비하기위해 허리가 휘어지는 학부모들에게 큰 감동의 선물이 될 것이다. 꼭 전액이 아니어도 좋다. 직원을 감동시키는 방법은 자신이 명예 퇴직이나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 됐을 때 회 사 측에서 다시한번 기회를 줄때다. 여행업 계 1위 하나투어는 IMF당시 대다수 회사가 구조조정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을 한 명도 해고하지 않았다. 이 회사는 몇 년 후 업계 1위로 도약했다. 여행업의 특성상 영 업직원이 많아야 했기도 했지만 눈에 보이 지 않는 직원들의 로얄티(충성심)가 그 어떤 회사보다 강해졌기 때문에 가능했다. GE헬 스케어,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거쳐 현재 CJ 그룹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채욱씨는 삼성물산 과장 시절 회사 자본금의 3분의 1 을 날려 해고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당시 이건희 회장은 43억 원짜리 실패의 교훈을 잊지 말자 고 경영진에 지시했고 이채욱 씨 는 회사를 계속 다닐 수 있었다. 그런 그가 지금은 국내최고 경영인 가운데 한 사람이 됐다. 기회를 줬기에 가능한 일이다. 대통령이 여당은 물론 야당의원과 스킨 십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선거의 여왕 이란 별명이 붙은 것은 박 대통령이 선거구 를 한번 휙 돌면 해당 국회의원이 당선되기 때문이다. 만남의 영향력 때문이다. 따라서 대통령이 산적한 현안을 풀기위해 야당 국 회의원들과 허심탄회하게 만난다면 그 자 체가 긍정적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 세상은 점점 각박해지고 있다. 이럴수록 우리는 세상을 이해하고. 남을 나보다 낫게 생각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투자가 필요하 다. 직원을 소중히 생각하는 기업문화. 정 치인들이 한발 물러서고 낮아지는 정치풍 토. 국민 모두의 바람이다. 연말연시 "이웃 을 사랑하라" 말씀하신 예수님 탄생의 의미 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열정( 熱 情 ) 리더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오늘의 주인공은 얼마전 LG유플러스의 CEO로 임명된 권영수 부회장(사진)입니다. 사실 권영수 부회장이 LG유플러스를 맡게 될지 예측한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전임자 인 이상철 부회장이 LG유플러스를 잘 이끌 어왔기 때문이죠. 이상철 부회장이 2010년 LG유플러스를 맡았을 때 통신 시장 점유율 은 18%였습니다. 하지만 이 부회장은 점유 율을 20%까지 끌어올리며 LG유플러스를 무시 못할 3등으로 키워냈습니다. 통신 업계 관계자는 치열한 통신 시장에 서 1%의 점유율을 올린다는 것은 정말 힘 든 일 이라고 말했습니다. 권영수 부회장은 1979년 LG전자에 입사 했습니다. LG전자 미주법인 부장, LG디스 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쳐 LG화학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과감한 투자 를 통해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 등을 그룹의 핵심 사업부문으로 성장시켰다고 관계자들 은 전합니다. 권 부회장은 재무 전문가 로 널리 알려졌 습니다. 그룹 내에선 그동안 양적인 성장에 집중해온 LG유플러스의 내실을 다지고 5G 이동통신기술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할 적 임자로 권 부회장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 다. 기존 실적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 력을 찾아내는 게 권 부회장의 과제가 될 것 으로 예상됩니다. 권 부회장은 열정적인 성 격이라고 합니다. LG전자 CFO(최고재무 책임자) 시절에도 LG전자의 모든 사업현장 을 직접 다니면서 각종 이슈를 파악하고 숫 자 하나하나까지 알고 있을 정도였다고 합 니다. 화법은 시원시원한 직설화법을 쓰는 스타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LG필립 스 LCD 대표 시절에는 분기실적 발표후 본 인이 직접 저녁에 기자간담회를 하자고 제 안할 정도로 소통하는 것을 즐겨한다고 합 니다. 직원들을 위해 체육시설을 짓고, 자 전거 대여도 하면서 한때 본인도 강남 자택 에서 여의도 사무실까지 자전거로 출근한 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말에는 임직원들과 악기 하나씩 연습해 연주회를 한 일화도 있습니다. 또, 중국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할 때에는 중국어로 5분여 동안 인사말을 하고 중국어로 된 노래를 부르기 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 권 부회장은 앞으로 LG유플러스를 이끌게 됐습니다. LG유플러스가 지금 처한 상황은 단통법 이후 정체상태에 빠진 상태 를 극복하고 도약하는 일입니다. 특히 내년 의 경우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 합 병 승인과 주파수 경매 등 통신 업계에는 많 은 현황이 있습니다. 일각에는 권 부회장이 재무 전문가이기 때문에 대형 M&A를 시도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씨앤 앰이나 현대 HCN을 인수해 유료 방송 시장 에서 LG유플러스가 규모를 키울 것이라고 많은 이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을 인수해 SK브 로드밴드와 합병할 경우 KT, 통합 SK브로 드밴드와 LG유플러스는 가입자 수에서 많 은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새로 임명된 권 부회장이 LG유플러스를 어떻게 이끌어 나 갈까요. 저도 기대가 모아집니다. 기자수첩 정명섭 기자 최근 본지에 한 소비자 피해사례 가 접수됐다. 간략히 소개하자면 이 렇다. 지난 여름, 최씨는 유명 오픈 마켓 중 한 곳에서 저렴한 가격에 보일러 상품(설치비 포함)을 발견하 곤 즉시 구매했다. 그러나 막상 겨 울이 다가와 보일러를 사용해보니 작동이 되지 않았다. 콘덴싱 보일 러에 전용 연통이 아닌 일반 연통을 설치해 본체에 물이 들어간 것이 고 장 원인이었다. 해당 상품을 판매했 던 보일러 시공업체의 과실이지만 이미 폐업을 한 뒤라 책임을 물을 수도 없었다. 제조사는 보일러 자체 에서 발생한 문제가 아니라, 시공업 체의 실수로 인해 발생한 문제이므 로 보상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렇다면 시공업체와 최씨 사이의 중간자인 오픈마켓은 책임에서 자 유로울 수 있을까. 해당 오픈마켓은 이미 보상을 해줄 수 없다는 의사를 표했다. 그러나 이에 앞서 온라인 장터 운영 주체로서의 역할은 충분 히 수행 했는지 반문하고 싶다. 오픈마켓은 특별한 심사 없이 간 단한 가입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상 품을 판매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사 이트다. 개인이나 소규모 업체가 온 라인 상에서 손쉽게 장사를 할 수 있지만, 이 장점은 아이러니하게도 허점이 되기도 한다. 보일러를 부실 시공한 업체와 같은 불량 판매자가 다수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러나 오픈마켓들은 대체로 판매자 들을 관리 감독하는데는 소극적 이다. 민원이 제기되면 판매자와 소 비자 사이에서 중재에 나서지만, 단 순히 의견을 전달하는 수준에 그치 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이만저 만이 아니다. 판매자 측에서 극단적 인 자세로 일관하면 소비자는 피해 를 입을 수밖에 없다. 오픈마켓이 소비자피해 구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것은 고객 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나 마찬가 지다. 최씨는 해당 오픈마켓의 브 랜드 를 믿고 보일러를 구매했다. 물론 개인의 브랜드 선호도를 수치 로 객관화할 수 없지만, 경쟁사를 제치고 소비자로부터 선택을 받았 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신뢰가 기반 이 됐다는 것을 증명한다. 실제로 소비자상담센터 한 상담원은 최씨 의 사례에 대해 소비자가 해당 오 픈마켓을 믿고 구매했다고 볼 수 있 기 때문에 100% 보상은 아니더라 도, 부분적인 책임은 물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그럼에 도 오픈마켓들이 부도덕한 판매자 로 인해 눈물을 흘리는 소비자를 보 고도 귀를 닫고 반응하지 않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다. 우리의 식탁에 올라가는 식재료 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농수산 물시장에서는 관할 공단이 판매자 들을 직접 관리한다. 식자재의 무게 수나 원산지를 속이다 적발된 상인 은 경고 조치를 받고, 심한 경우 영 업 정지나 퇴출까지 이어지기도 한 다. 쓰리아웃 제도를 활용하는 곳 도 있다. 그렇다보니 시장질서가 유 지되고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 스러운 거래로 이어진다. 이처럼 오 픈마켓도 온라인 장터 운영자로서 감독관의 역할에 적극적으로 나서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물건을 구매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가오는 2016년에는 소비자경제 제보게시 판에서 오픈마켓 관련 피해사례가 더 이상 올라오지 않길 기대해본다. 서울시 서초구 사임당로 34 (6층) 회 장 한 상 희 구독신청 02) 대 표 이 사 반 재 동/ 윤 대 우 대표전화 02) 편 집 국 장 윤 대 우 팩 스 02) 등 록 번 호 서울특별시 다 구 독 료 1부 1000원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기자윤리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16 년 12월 16일~12월 29일 제100호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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