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BAD2B1B3C7D0BAB837302E687770>

Size: px
Start display at page:

Download "<3030305FBAD2B1B3C7D0BAB837302E687770>"

Transcription

1 알라야 識 의 존재증명과 경량부(I) - 유가사지론 의 경우 권 오 민 경상대학교 철학과 교수 Ⅰ. 서언 Ⅱ. 알라야식의 존재증명과 경량부 1. 제1 依 止 執 受 證 2. 제2 最 初 生 起 證 과 제3 意 識 明 了 證 3. 제4 有 種 子 性 證 4. 제5 業 用 差 別 證 과 제6 身 受 差 別 證 5. 제7 處 無 心 定 證 6. 제8 命 終 時 識 證 Ⅲ. 결어

2 10 佛 敎 學 報 第 70 輯 <한글요약> 알라야식(ālayavijñāna, 阿 賴 耶 識 )은 유가행파의 트레이드마크와 같은 개념이다. 그 것은 諸 法 의 원인적 상태인 종자 훈습의 토대/ 住 處 로서 현행의 6 識 과는 별도의 실체 였다. 해서 그것은 마음을 다만 소의( 眼 내지 意 根 )의 차별에 따라 6 識 으로 이해한 당시 불교도에게 수용되기 어려운 개념이었다. 특히 알라야식과 동일개념이라 할 수 있는 一 心 (ekacitta) 즉 동일 種 類 의 마음( 一 類 心, *ekajātīyacitta)을 6 識 의 한 양태( 識 類 : 識 의 동 일 種 類 )로 이해한 경량부( 上 座 슈리라타 일파)의 비판이 가장 강력하였다. 그들에게 있 어 알라야식은 무용한 개념이었다. 이에 따라 알라야식의 존재증명은 초기 유가행파의 당면의 과제가 되었다. 최초의 논 증은 유가사지론, 순결택분 에서 8 證 으로 제시되었는데, 여기에는 경량부 비판에 대한 해명(제2증)이나 반박(제3증)도 포함되어 있으며, 직접적인 논증의 경우에도 경량 부의 6 識 종자설 비판이 주요 논거였다. 차별적이고도 단속적인 6 識 에는 무부무기성의 동일 種 類 의 마음을 설정할 수 없고, 따라서 이것이 執 受 의 주체도(제1증), 生 死 位 (제2, 제8증)나 無 心 定 의 마음도(제7증), 종자식도 될 수 없을(제4증) 뿐더러 소의( 根 )에 따른 단일한 마음의 차별인 6 識 만을 주장하는 한 二 識 俱 起 도 불가능하다(제3, 제5증)는 것 이다. 유가행파의 알라야식 존재증명은 경량부의 6 識 종자설 비판을 전제로 한 것이었다. 양 학파는 종자설을 주장하였다는 점에서 친연관계를 갖는다고 할 수 있지만, 유가행파 에서 알라야식을 별도의 실체로 설정함으로써 적대적 관계가 되었다. 도리어 유가행파 는 경량부 종자설의 비판이라는 점에서 설일체유부와 步 調 를 함께 하였다. 주제어 : 알라야식, 알라야식의 존재증명, 유가사지론, 경량부 종자설, 일심, 上 座 슈리라타.

3 알라야 識 의 존재증명과 경량부(I) 11 알라야 識 (ālayavijñāna, 阿 賴 耶 識 )은 유가행파(Yogācāra: 유식학파)의 트레이드마크 와 같은 개념이다. 외계의 실재성을 부정하고 그것은 모두 識 이 변화한 것이라 주장하 는 그들은 일체 諸 法 이 원인적 상태/ 種 子 (bīja)의 형태로 보존/ 熏 習 된 마음을 알라야 識 이라 하였다. 이는 현상의 모든 가능성(종자)을 지닌 識 이라는 뜻의 一 切 種 子 識 (sarvabījakavijñāna), 개인의 중심에서 심신의 상속을 유지시키는 識 이라는 뜻의 阿 陀 那 識 (ādanavijñāna: 執 持 識 )이라는 말로 호칭되기도 하였다. 유가행파에서 알라야식은 일체 만유의 토대/의지처(āśraya, 所 依 )가 되는 것으로, 감 관( 根 )과 대상( 境 )의 차별에 따라 일어나는 6 識 이나 알라야식만을 대상으로 하여 항상 일어나는 染 汚 意 와는 별도의 실체였다. 해서 그들은 알라야식을 이러한 일곱 가지 현행 識 (pravṛttivijñāna, 轉 識 )과 구별하여 第 八 識 이라는 말로 호칭하기도 하였다. 유가행파의 이러한 사유는 초기불교 이래 마음을 心 (citta) 意 (manas) 識 (vijñāna)이 라는 세 명칭으로 호칭하고, 이를 각기 어원에 따라 쌓는 것(cinoti, 集 起 ) 사유하는 것 (manute, 思 量 ) 식별(인식)하는 것(vijanāti, 了 別 )으로 해석한데 기인한 것이다. 1) 물론 설일체유부를 비롯한 제 부파에서는 이 세 가지는 명칭이나 작용( 業 ) 상의 차별(paryāya) 일 뿐 본질적으로 동일한 것(ekārtha: AK. Ⅱ-v.34ab)으로 이해하였지만, 유가행파에서 는 이를 구별하여 순서대로 제8 알라야 識, 제7 染 汚 意 ( 末 那 識 ), 안식 내지 의식의 6 識 에 배당하였던 것이다. 이를테면 구사론 에서는 心 (citta)을 쌓다 모으다 는 의미의 어원 ci(참고로 cit 는 알다, 이해하다 의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간주하여 [선 불선 등의 온갖 心 所 와 事 業 등을] 쌓는 것( 集 起, 구역은 增 長 )의 뜻으로 해설하고서, 淨 不 淨 의 界 가 집적된 것(cita)이기 때문에 心 (citta) 2) 이라는 또 다른 해석을 언급하였는데, 普 光 은 이를 유부 의 제2 釋 으로 이해하였지만(주2) 稱 友 (Yaśomitra)는 心 을 훈습(=종자)의 住 處 (bhāvanā 1) AKBh., , cinotīti cittam. manuta iti manaḥ. vijanātīti vijñānam.; 구사론 권4( 대정장 29, p.21하20f); 순정리론 권1( 대정장 29, p.394하17), 集 起 故 名 心. 思 量 故 名 意. 了 別 故 名 識. ; 구사석론 권4( 대정장 29, p.180하4f), 心 以 增 長 爲 義. 能 解 故 名 意. 能 別 故 名 識. 2) AKBh., , citaṃ śubhāśubhair dhātubhir iti cittam.( 善 惡 諸 界, 所 增 長 故 名 心. : 구사 석론, T29, p.180c4) 玄 奘 은 이를 復 有 釋 言 : 淨 不 淨 界, 種 種 差 別, 故 名 爲 心.-- ( 대정장 29, p.21하21f)으로 번역하였다. 普 光 에 의하면 이는 citta( 心 )를 citra( 種 種 )에 근거하여 해석한 것 으로(이는 유부의 제2 釋 : 대정장 41, p.83중10ff), 범본의 校 訂 者 ( 荻 原 雲 來 )도 원래의 寫 本 에 citra( 種 種 )로 되어 있었던 것을 眞 諦 역( 所 增 長 )과 티베트 역(bsaga pa, citam)에 근거하여 citam으로 정정하였다고 한다.( 櫻 部 建, 1979, 俱 舍 論 硏 究 - 界 根 品, p.301 주1).

4 12 佛 敎 學 報 第 70 輯 saṃniveśa)로 이해한 경량부나 유가행파의 견해로 평석하였다. 3) 실제 섭대승론 이나 성유식론 에서는 心 을 種 種 法 (citradharma)의 훈습 종자가 적집된 것(ācitatva) 혹은 雜 染 과 淸 淨 의 諸 法 종자가 集 起 된 것 이라 정의하였고, 4) 이 를 알라야식 으로 이름하였다.: 알라야식 중에 種 種 界 (nānādhātu)가 존재한다. 알라야 식 중에 다수의 界 (bahudhātu)가 존재한다. 5) 그리고 대단히 흥미롭게도 경량부( 上 座 슈리라타 일파) 역시 동일한 형식의 종자설을 주장하였다.: 一 心 (ekacitta)은 種 種 界 를 갖추고 있다. 一 心 중에 다수의 界 가 熏 習 (vāsanā)되고 있다. (주49 참조) 心 識 종자설을 주장하는 한 종자 훈습의 住 處 로서 언제 어디서든 존재하는 미세한 無 覆 無 記 性 의 동일 種 類 의 마음( 一 類 心, *ekajātīyacitta) - 성유식론 의 표현을 빌리자 면 微 細 一 類 恒 遍 의 마음(T31, p.16c21; p.17c19f; p.18a2 등)- 을 설정하지 않으면 안 되 는데, 上 座 는 이를 이러한 마음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낸 一 心 (ekacitta) 이라는 술어로 호칭한데 반해 유가행파에서는 일체종자의 攝 藏 處 (*ālīna, *ālaya) 라는 의미의 알라야 식(ālaya vijñāna) 6) 이라는 등의 별도의 술어로 호칭하였던 것이다. 유가행파의 경우, 종 자식을 다만 6 識 의 한 양태( 識 類 : 6 識 의 동일 種 類 )로 이해한 상좌와는 달리 별도의 실 체( 別 自 體, *pṛthag-ātmabhāva or *dravyāntra: T31, p.14a10)로 간주함에 따라 필시 새로 운 명칭이 요구되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7) 3) AKVy., f. citaṃ śubhâśubhair dhātubhir iti cittaṃ. bhāvanā-saṃniveśa-yogena Sautrāntikamatena Yog'ācāra- matena vā. 4) 섭대승론 本 권상( 대정장 31, p.134상9-10), 何 因 緣 故 亦 說 名 心? 由 種 種 法 熏 習 種 子 所 積 集 故. ; 長 尾 雅 人 (2001), 攝 大 乘 論 : 和 譯 注 解, p.110; App. 譯 攝 大 乘 論 還 元 梵 文, 동 p.16, tac ca kiṃkāraṇaṃ cittam ity apy ucyate/ citradharmavāsanābījair ācitatvena); 성유식론 권3( 대정장 31, p.15중19-20), 雜 染 淸 淨 諸 法 種 子 之 所 集 起 故 名 爲 心. 5) 유가사지론 권51( 대정장 30, p.581중19-21), 薄 伽 梵 說, 有 眼 界 色 界 眼 識 界 乃 至 意 界 法 界 意 識 界, 由 於 阿 賴 耶 識 中 有 種 種 界 故. 又 如 經 說 惡 叉 聚 喩, 由 於 阿 賴 耶 識 中 有 多 界 故. 6) 해심밀경 권1( 대정장 16, p.692중16f), 此 [ 一 切 種 子 ] 識, 亦 名 阿 賴 耶 識. 何 以 故? 由 此 識 於 身 攝 受 藏 隱, 同 安 危 義 故. ( 유가사지론 권76, 대정장 30, p.718상25f; 박창환, 알라야 식의 형성과정에 미친 종자설의 영향, 2010, p.94 참조); 섭대승론 권상( 대정장 31, p.133 중18-24), 由 攝 藏 諸 法 一 切 種 子 識 故 名 阿 賴 耶.( 성유식론 권3, 대정장 31, p.14중22f) (ālīnaṃ sarvadharmeṣu vijñānaṃ sarvabījakam/ tasmād ālayavijñānaṃ: 長 尾 雅 人, 攝 大 乘 論 : 和 譯 注 解, 2001, p.79; App. p.10; ālayaḥ sarvadharmānaṃ vijñānaṃ sarvabījakam/ tasmād ālayavijñānaṃ: 袴 谷 憲 昭, 唯 識 思 想 論 考, p.571); 대승성업론 ( 대정장 31, p.784하27f), 攝 藏 一 切 諸 法 種 子 故, 復 說 名 阿 賴 耶 識. 7) 상좌의 一 心 과 이것과 알라야식의 관계에 대해서는 권오민, 上 座 슈리라타의 一 心, ( 인 도철학 제40집, 2014); 上 座 슈리라타의 一 心 과 알라야식 ( 한국불교학 제70집, 2014)을 참고할 것.

5 알라야 識 의 존재증명과 경량부(I) 13 그러나 현행식과는 별체로서의 제8 알라야식은, 一 法 의 마음을 다만 所 依 의 차별( 眼 내지 意 根 )에 따라 6 識 으로 이해한 당시 불교도에게 수용되기 어려운 개념이었다. [아 비달마]불교 전통에서 제7 識 은 제13 處 나 제6 蘊 혹은 兎 角 이나 空 花 와 같은 허구의 개 념을 지시하는 말이었다. 중관학파에 있어 알라야식은 空 華 에 비유되는 것이었을 뿐더 러 동일한 형식의 종자설을 주장한 경량부에 있어서조차 그것은 인과상속의 해명에 무 용한 개념이었다. 8) 窺 基 에 의하면 불교 제파 중 경량부의 알라야식 비판이 가장 강력하 였다. 9) 이에 따라 알라야식 의 존재(astitā) 증명과 이에 관한 차별상(prabheda)의 분별은 초 기 유가행파의 당면의 과제가 되었다.(주14) 최초의 알라야식 논증은 유가사지론, 순 결택분 에서 8가지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이는 현양성교론 (T31, p.565a11-c22)과 대 승아비달마잡집론 (T31, pp.701b4-702a5)에서도 거의 그대로 全 載 되고 있다-, 섭대승 론 과 성유식론 에서도 각기 10가지 형식의 논증이 제시되고 있다. 세 論 에서의 논증 은 存 缺 에 차이가 있고 소재나 형식, 혹은 논거 상의 교착이 심하여 서로간의 상응관계 를 일률적으로 규정하기 어렵지만, 그럴지라도 공통된 지향점이 존재한다. 그것은 경량부처럼 종자식으로서 알라야식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한, 다시 말해 6 識 종자설을 주장하는 한 유정의 인과상속의 논리적 해명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10) 경 량부의 6 識 종자설 비판은 알라야식 존재증명의 주요 논거였다. 6 識 으로는 탄생과 죽음 은 물론 雜 染 과 淸 淨 의 해명도 불가능하다는 것이 섭대승론 에서의 알라야식 존재증 명의 총론(T31, p.135b23-26)이었고 결론(p.137a18f)이었다. 요컨대 유가행파의 알라야 식 논증은 경량부 비판에 따른 대응으로, 만약 [그대들의 주장처럼] 알라야식이 존재하 지 않는다면 이라는 해명성의 소극적(부정적) 논증방식( 無 性 에 의하면 反 詰 道 理 *vyatireka- yukti )으로 일관한 것도, 11) 神 泰 나 遁 倫 등 동아시아의 법상교가가 유가론 8) 권오민, 上 座 슈리라타의 一 心 과 알라야식, pp 참조. 9) 窺 基 는 성유식론 상의 알라야식 존재증명 제1 理 證 ( 持 種 證 ) 중에서 轉 識 =훈습처 설을 비 판한데 대해 제 부파 중에 경량부[의 비판]이 가장 우세하였기 때문에 반드시 먼저 비판해야 한다 고 해설하였다.( 謂 諸 部 中 經 部 强 勝, 故 須 先 破. : 대정장 43, p.355하17f) 그러나 제 부파 라고 하였지만 대개는 경량부에 대한 비판( 대정장 31, pp.15중21-16상1)이고, 그 이외 부파 즉 三 世 諸 法 皆 有 를 설한 어떤 이 (즉 유부)와 大 乘 의 遣 相 空 理 를 究 竟 으로 삼는 어떤 이 (즉 청변)에 대한 비판(동 p.16상1-10)은 매우 약소하다. 10) 성유식론 권3( 대정장 31, p.13상16f), 經 部 師 等 因 果 相 續, 理 亦 不 成. 彼 不 許 有 阿 賴 耶 識 能 持 種 故. 11) 無 性 에 의하면 초기 유가행파에서는 알라야식의 존재를 적극적으로 천명하지 않았다: 이와 같이 만약 일체 종자를 지닌 異 熟 果 識 (=알라야식)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앞에서 설한 바와 같

6 14 佛 敎 學 報 第 70 輯 상의 존재증명의 일부를 직접적인 논증( 正 證 )이 아니라고 한 것(주28; 51)도 필경 이 때문 이었을 것이다. 그것은 사실상 어떤 이들(=경량부) 의 알라야식 비판에 대한 해명과 반박 이었다. 이런 까닭에 유가론 에서의 알라야식 존재증명은 6 識 종자설과 관련된 경량부 학 설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지 않는 한 난해한 것일 수밖에 없다. 窺 基 역시 유가론 의 논 증은 [경량부 종자설 비판이 보다 자세하게 논증되고 있는] 성유식론 에 의거하지 않 고는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하였고(주18; 58), 현대학자 또한 그것의 난해함을 토로하기 도 하였다. 12) 이런 점에서 유가론 에서의 알라야식 존재증명 13) 뿐만 아니라 경량부와 의 관련성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한 것이다. 본고에서는 遁 倫 의 瑜 伽 論 記 (혹은 窺 基 의 瑜 伽 師 地 論 略 纂 )와 경량부 종자설 에 대해 가장 자세한 비판을 전하고 있는 중현의 순정리론, 혹은 섭대승론( 無 性 ) 釋 과 성유식론 의 제 주석을 통해 유가론 상의 알라야식 논증과 경량부( 上 座 일파)의 관련성에 대해 밝히려고 한다. 은 종종의 과실이 수반된다. 비록 自 事 가 중하다는 사실을 欲 樂 하는 일은 없을지라도 ( 우리 의 교리가 가장 뛰어나다고는 주장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 김성철 등 역, 2010, 무성석 섭대 승론 소지의분, p.395) 알라야 識 이 결정코 존재하는 것임은 반드시 인정해야 한다.( 如 是 若 離 一 切 種 子 異 熟 果 識, 如 前 所 說 種 種 過 失 之 所 隨 逐. 雖 無 欲 樂 自 事 重 故, 然 必 應 許 阿 賴 耶 識 決 定 是 有. 如 是 名 爲 反 詰 道 理.: 대정장 31, p.396하14-17) 12) 袴 谷 憲 昭 (앞의 책, p.326)는 유가론 에서의 존재증명의 경우 原 文 을 참조할 수 있는 오늘날 에서조차 충분한 내용의 이해가 지극히 곤란하다고 고백하고서 문헌해독에 관한 한 宇 井 伯 壽 박사 이상의 성과를 내기는 어렵다고 하였다. (주27 참조) 13) 이에 관해 宇 井 伯 壽 는 決 定 藏 論 硏 究 ( 印 度 哲 學 硏 究 第 六, 1965, pp )에서 유 가론 과 決 定 藏 論 의 해당부분을 대조하였고, 瑜 伽 論 硏 究 (pp )에서 성유식론 상의 10 證 과 명목상으로 대조하고서 간략히 해설하였다. 袴 谷 憲 昭 는 - 識 八 論 證 關 諸 文 獻 ( 唯 識 思 想 論 考, 2001, pp )에서 유가론 의 해당부분을 인용한 대승아비달마잡집론(Abhidharmasamuccayabhāṣya: ASBh) 에서 회수한 범본과 티베트 역, 한 역을 대조하고, 日 譯 을 부기하였다. L. 슈미트하우젠(ĀLAYAVIJÑĀ, 1987, pp )은 8 證 을 A1: 알라야식의 신체적(somatic) 측면과 관련된 논증(제1, 제6, 제7, 제8증), A2: 종자로서 의 기능과 관련된 논증(제4증), B1: 알라야식의 존재를 논증하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諸 識 의 동시생기에 관한 논증(제2, 제3증), B2: 동시생기에 관한 것이지만 직접적으로 알라야식에 대 해 논증한 것(제5증)의 4가지 유형으로 분석하였다. 한편 국내연구로 김치온, 阿 賴 耶 識 의 存 在 에 대한 因 明 論 的 證 明 과 그 所 在 에 관한 考 察 ( 보조사상 제15집, 2001)과 추인호, 瑜 伽 師 地 論 의 알라야식 存 在 論 證 에 관한 瑜 伽 論 記 의 주석: 제1상 依 止 執 受 證 을 중심으로 ( 한국불교학 제70집, 2014)가 있지만, 전자(pp )는 글자에 따른 거친 조술에 지나지 않으며, 후자는 제목대로 제1상의 다섯 논거에 대한 유가론기 상의 평석을 조술한 試 論 的 연구이다.

7 알라야 識 의 존재증명과 경량부(I) 15 유가사지론, 섭결택분 은 앞( 本 地 分 )에서 종자의 토대(bījâśrayaḥ: 種 子 依 )로서 알라야식에 대해 설하였지만, 그것이 어떤 존재이며, 그것의 존재근거와 차별적인 뜻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설하지 않았다. 왜 설하지 않은 것인가? 는 물음으로 시작되 는데, 세존께서 가장 비밀스러운 것( 深 密 )이라 규정하였기 때문 이라는 전제하에 14) 두 번째 존재근거로서 알라야식의 존재증명을 제시하고 있다. 論 에서는 먼저 8 相 의 총론 을 제시한 다음 각각의 논거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논증을 진행하고 있다. 여덟 가지 특상(ākāra)에 의해 알라야식의 존재가 입증된다. 만약 알라야식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1) 依 止 의 執 受 (āśrayȏpādāna)는 불합리(asaṃbhava: 道 理 不 應 )하다. (2) 최초의 生 起 (ādi pravṛtti)는 불합리하다. (3) [ 意 識 의] 명료성(spaṣṭa pravṛtti: 명료한 활동)은 불합리 하다. (4) 종자성(bījatva)은 불합리하다. (5) [ 諸 識 의] 業 用 (karman)의 차별은 불합리하다. (6) 身 受 (kāyiko'nubhava)의 차별은 불합리하다. (7) 無 心 定 (aciitaka samāpatti)에 드는 것이 불합리하다. (8) 命 終 할 때의 識 (vijñāna cyuti)은 불합리하다. 15) 1. 依 止 執 受 證 어떠한 이유에서 알라야식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依 止 의 執 受 가 불합리하다고 한 것인가? 1 알라야식은 先 世 에 지은 業 行 (pūrva karmābhisaṃskāra)을 원인으로 삼지만, 眼 등의 轉 識 (pravṛttivijñāna)은 현재세의 衆 緣 을 원인으로 삼기 때문이다. 즉 [경에서] [6] 根 (indrya)과 [6] 境 界 (viṣaya)와 作 意 (manaskāra)의 힘으로 인해 온갖 轉 識 이 생겨난다 고 설 하였던 것이다. 2 6 識 身 에는 선 불선 등의 도덕적 성질이 획득될 수 있기 때문이다. 14) 유가사지론 권51( 대정장 30, p.579상10-14), 問 : 前 說 種 子 依, 謂 阿 賴 耶 識. 而 未 說 有 有 之 因 緣 廣 分 別 義. 何 故 不 說? 何 緣 知 有? 廣 分 別 義, 云 何 應 知? 答 : 由 此 建 立 是 佛 世 尊 最 深 密 記. 是 故 不 說. 이러한 사실은 알라야식 이라는 개념이 이전의 본지분 과 해심밀경 에서 는 명확하게 규정되지 않았으며, 섭결택분 에 이르러 비로소 명확히 규정되었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袴 谷 憲 昭, 앞의 책, p.325) 15) 유가사지론 권51( 대정장 30, p.579상20-25), 由 八 種 相, 證 阿 賴 耶 識 決 定 是 有. 謂 若 離 阿 賴 耶 識, 依 止 執 受 不 應 道 理 ; 最 初 生 起 不 應 道 理 ; 有 明 了 性 不 應 道 理 ; 有 種 子 性 不 應 道 理 ; 業 用 差 別 不 應 道 理 ; 身 受 差 別 不 應 道 理 ; 處 無 心 定 不 應 道 理 ; 命 終 時 識 不 應 道 理.

8 16 佛 敎 學 報 第 70 輯 3 6 識 身 에는 無 覆 無 記 의 異 熟 [ 識 ]에 포섭되는 [동일] 種 類 (jāti)가 획득(인정)될 수 없 기 때문이다. 4 6 識 身 은 각기 별도의 所 依 에 근거하여 일어나는 것으로, 각각의 소의에 근거하여 각 각의 識 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즉 그러한 [일어난 識 의] 所 依 는 有 執 受 (집수를 갖는 것)이 고, 그 밖의 [일어나지 않은 識 의] 所 依 는 無 執 受 라고 함은 불합리하기 때문이다. 설혹 [ 有 ] 執 受 로 인정할지라도 역시 불합리하니, 識 에서 遠 離 한 것이기 때문이다. 5 眼 識 이나 그 밖의 [ 轉 ] 識 은 어느 때는 일어나고 어느 때는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所 依 止 (āśraya: 즉 안근)는 [ 無 執 受 의 非 情 이 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자주 執 受 되어야 한 다는 과실을 성취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6 轉 識 은] 1 이전의 先 業 과 현재 緣 을 원인으로 삼기 때문에, 2 선 불선 등의 도덕적 성질이 획득될 수 있기 때문에, 3 異 熟 [ 識 ]의 [동일] 種 類 가 획득될 수 없기 때문에, 4 각기 별도의 소의에 근거하여 일어나기 때문에, 5 자주 依 止 를 집수해야 하는 과실이 있기 때문에 [이를 執 受 의 주체라고 하는 것은] 불합리한 것이다. 16) 여기서 依 止 (āśraya: 所 依 )의 執 受 (upādāna) 란 心 心 所 의 토대(adhiṣṭāna: 依 處 依 止 )가 되는 色 根 /육신(즉 眼 등의 5근과 그 소의처)의 유지( 執 持 ) 통합( 攝 )을 의미하는 말로서, 17) 6 識 은 1 先 世 의 業 行 과 현재의 衆 緣 ( 根 境 作 意 )을 원인으로 하여 생겨나 며, 2 선 불선 등의 도덕적 성질을 지니며, 3 無 覆 無 記 의 이숙과일 수 없으며, 4 각기 별도의 所 依 에 근거하여 일어나며, 5 일어나는 때도 있고 일어나지 않는 때도 있기 때 문에, 이와는 별체로서의 알라야식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色 根 /육신의 유지통합이 불가 능하다는 것이다. 18) 요컨대 6 識 은 현재의 衆 緣 에 따라 일어나는 것으로 항상 상속전전 16) 유가사지론 권51( 대정장 30, p.579상25-중10), 何 故 若 無 阿 賴 耶 識, 依 止 執 受 不 應 道 理? 由 五 因 故. 何 等 爲 五? 1 謂 阿 賴 耶 識 先 世 所 造 業 行 爲 因, 眼 等 轉 識 於 現 在 世 衆 緣 爲 因. 如 說 根 及 境 界 作 意 力 故 諸 轉 識 生. 乃 至 廣 說. 是 名 初 因. 2 又 六 識 身 有 善 不 善 等 性 可 得. 是 第 二 因. 3 又 六 識 身 無 覆 無 記 異 熟 所 攝 類 不 可 得. 是 第 三 因. 4 又 六 識 身 各 別 依 轉. 於 彼 彼 依, 彼 彼 識 轉. 卽 彼 所 依 應 有 執 受. 餘 無 執 受, 不 應 道 理. 設 許 執 受, 亦 不 應 理, 識 遠 離 故. 是 第 四 因. 5 又 所 依 止 應 成 數 數 執 受 過 失. 所 以 者 何? 由 彼 眼 識, 於 一 時 轉, 一 時 不 轉, 餘 識 亦 爾. 是 第 五 因. 如 是 先 業 及 現 在 緣 以 爲 因 故 ; 善 不 善 等 性 可 得 故 ; 異 熟 種 類 不 可 得 故 ; 各 別 所 依 諸 識 轉 故 ; 數 數 執 受 依 止 過 故, 不 應 道 理. 17) 구사론 상에서의 有 執 受 의 정의는 이러하다.: 有 執 受 者. 此 言 何 義? 心 心 所 法 共 所 執 持 攝 爲 依 處, 名 有 執 受. 損 益 展 轉 更 相 隨 故. ( 대정장 29, p.8중24-26); upāttam iti ko 'rthaḥ / yac cittacaittair adhiṣṭhānabhāveno pagṛhītam anugrahopaghātābhyām anyonyānuvidhānāt (AKBh., f)

9 알라야 識 의 존재증명과 경량부(I) 17 하지 않지만, 알라야식은 오로지 先 世 의 業 行 을 원인으로 하는 無 記 의 異 熟 識 으로 항 상하기 때문에, 다시 말해 언제 어디서든 구체적인 인식작용을 갖지 않는 무부무기성의 동일 種 類 (ekajāti)로서 항상 상속하기 때문에 依 止 의 執 受 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本 證 의 다섯 논거는 사실상 6 識 에는 無 覆 無 記 의 異 熟 識 에 포섭되는 [동일] 種 類 가 획득(인정)될 수 없다 19) 는 세 번째 논거로 요약할 수 있으며, 이는 명백히 경량부의 6 識 종자설을 비판한 것이다. 즉 경량부( 上 座 일파)는, 하나는 잠자고 있고 하나는 깨어 있는 一 身 二 頭 의 전설상의 새인 命 命 鳥 의 비유로써 동일 根 에 근거한 二 識 -- 根 境 과 作 意 등 衆 緣 에 따라 일어나는 現 行 識 과 숙업에 따라 일어나는 異 熟 識 -- 의 俱 起 를 주장하였 기 때문이다. 20) 여기서의 이숙식도 유가행파의 알라야식과 마찬가지로 미세한(즉 所 緣 과 行 相 을 갖지 않는) 무부무기성의 동일 種 類 의 마음(*ekajātīyacitta: 一 類 心, 즉 一 心 )으 로, 21) 종자의 훈습처도(제4증), 生 死 位 (제2/제8증)나 無 心 位 의 마음(제7증)도 이것이었 으며, 依 止 의 執 受 또한 이것에 의해 가능한 것이었다. 이러한 사실은 遁 倫 의 유가론기 나 窺 基 의 유가사지론약찬 에서도 확인된다. 즉 여기서는 첫 번째 논거에 대해 이는 本 識 (즉 알라야식)을 설정하지 않는 諸 小 乘, 예컨 대 6 識 이 몸을 執 持 한다 고 주장한 경량부에 대한 것 이라고 논평하고서, 依 止 의 執 受 는 [현행식과] 동일찰나에 異 熟 心 을 일으키기도 하는 6 識 에 의한 것이 아니 라는 사실 을 논증식 -- 眼 등의 轉 識 은 집수의 주체가 아니다.( 宗 ) 현재 衆 緣 에 의해 일어나기 때문 18) 참고로 섭대승론 에서 이에 상응하는 논증은 生 雜 染 중 執 受 證 으로, 여기서는 1 그 밖 의 다른 모든 [ 轉 ] 識 은 각기 所 依 가 다르기 때문에 2 堅 住 하지 않기(adhruvatva, 단절, 혹은 動 轉 되기) 때문에 異 熟 識 (알라야식)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色 根 의 執 受 는 불가능하다 ( 대 정장 31, p.136상13-15)고 논증하였다. 또한 성유식론 에서 이에 상응하는 논증인 제4 能 執 受 證 ( 대정장 31, p.16중20-하2)에서는 諸 轉 識 은 1 소리나 바람처럼 현재의 [ 衆 ] 緣 에 근 거하여 일어나기 때문에, 2 비택멸처럼 그것의 선 염오 등은 [ 先 世 의] 업에 의해 인기된 것 이 아니기 때문에 3 [ 轉 識 중의] 異 熟 生 은 [진실의] 이숙이 아니기 때문에, 4 (어디서나) 두 루 [존재하는] [ 能 ] 依 가 아니기 때문에, 5 번개나 빛처럼 [항상] 상속하지 않기 때문에 유루 의 색신을 집수할 수 없다 고 논증하였는데, 窺 基 는 [ 유가론 의] 8증 중 제1 執 受 證 은 유 식론 의 이 글을 보지 않았다면 다만 虛 讀 의 과실만을 알 뿐( 勘 諸 八 證 第 一 執 受, 不 見 此 文, 但 知 虛 讀 過.) 이라고 하였다.( 성유식론술기 권4 末, 대정장 43, p.362중19-20) 19) 결정장론 권상( 대정장 30, p.1018하16f)에서는 三 者 於 六 識 中, 若 有 一 無 記 識, 而 獨 是 執 所 攝 持 者, 無 有 是 處. ; 대승아비달마잡집론 권2( 대정장 31, p.701중15f)에서는 又 六 識 身 一 類, 異 熟 無 記 性 攝, 必 不 可 得, 是 第 三 因. ; api ca ṣaṇṇāṃ vijñāna-kāyānāṃ sā jātir nôpalabhyate yā'vyākṛta-vipāka-saṃgṛhītā syāt/ idaṃ tṛtīyaṃ kārṇa( 袴 谷 憲 昭, 앞의 책, p.328). 20) 순정리론 권18( 대정장 29, p.441하15-17), 然 彼 上 座, 於 此 說 言 : 有 一 念 一 根 俱 生 二 識, 如 共 一 身 根 命 命 鳥 等. 21) 권오민, 상좌 슈리라타의 일심, pp 참조.

10 18 佛 敎 學 報 第 70 輯 에.( 因 ) 마치 소리 등이 그러한 것처럼( 喩 )-- 을 세워 비판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에 대 한 이들 경량부의 해명을 전하고서, 이에 대해서는 세 번째 논거에 대해 해설하면서 자 세히 비판하고 있다. 우리의 안식 등에도 역시 先 業 으로부터 생겨나 [ 所 依 를] 執 持 할 수 있는 異 熟 心 이 존재 하거늘 그대들은 어찌하여 眼 등의 轉 識 은 [ 依 止 의] 통합유지의 주체가 아니라고 하여 우 리의 논의를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것인가? 22) 6 識 중에 비록 異 熟 [ 果 識 ]이 존재할지라도 [그것은] 다만 [ 結 生 시] 일찰나 동안 생겨난 것( 一 念 生 )일 뿐으로, 전후[찰나]에 걸친 諸 心 의 동일 種 類 ( 一 類 )의 異 熟 性 은 획득될 수 없 다. 전후[찰나]에 걸친 동일 種 類 의 異 熟 性 은 어떠한 경우에도 變 易 하는 일이 없어 執 持 의 주체가 될 수 있으니, 이것이 진실의 異 熟 이다. 그러나 지금 [그대들이 주장하는] 6 識 중의 異 熟 心 은 다만 일찰나 동안 생겨난 것일 뿐으로 단절됨( 間 斷 )이 없는 것이 아니다. 이미 동 일 種 類 가 아니라면 異 熟 生 일지라도 [6 識 을] 執 受 의 주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23) 그리고 바람이나 소리처럼 단절됨이 있다( 有 間 斷 ) 는 사실을 비유( 喩 )와 논거( 因 ) 로 삼아 6 轉 識 은 [ 異 熟 生 일 뿐] 진실의 異 熟 이 아니다, 6 轉 識 은 무부무기인 이숙의 동일 種 類 가 不 可 得 이어서 능히 몸을 執 持 할 수 없다, 6 轉 識 중 異 熟 生 의 마음은 [몸 을] 執 持 할 수 없다 는 주장의 추론식을 제시하고 다시 이에 대해 상론하기도 하였다. 24) 22) 이상 유가론기 권13 上 ( 대정장 42, p.593중4-13); 유가사지론약찬 권13( 대정장 43, p.170상19-28), 其 初 因 意 者. 諸 小 乘 等 中, 不 立 本 識. 如 經 部 師 以 六 識 持 身. 今 意 非 此. 謂 從 先 業 生 者, 能 執 持 身 ; 從 現 在 緣 生 者, 不 能 執 持. 此 約 長 豎 ( 豎 理 ); 不 約 六 識 於 一 刹 那. 或 起 異 熟 心, 破 之, 此 中 應 立 量 云 : 眼 等 轉 識 非 能 執 受 ( 宗 ) 現 緣 發 故 ( 因 ) 如 聲 等 起 ( 喩 ). 又 若 有 執 ( 執 轉 ) 救 之 云 : 我 眼 識 等 中 亦 有 異 熟 心 從 先 業 生 能 執 持. 汝 何 故 言, 眼 等 轉 識 非 能 執 持 而 摠 遮 我? 今 應 破 之, 如 下 第 三 因 比 量. 23) 유가론기 권13 上 ( 대정장 42, p.593하11-17); 유가론사지약찬 권13( 대정장 43, p.170 중28-하4), 論 云 : 又 六 識 身 無 覆 無 記 異 熟 所 攝 類 不 可 得 是 第 三 因 者, 言 六 識 中 雖 有 異 熟, 但 一 念 生 或 諸 心 間, 前 後 一 類 異 熟 之 性 必 不 可 得. 前 後 一 類 異 熟 之 性 無 有 變 易 可 能 執 持 是 眞 異 熟. 今 六 識 中 異 熟 之 心 但 一 念 生 非 無 有 間 旣 非 一 類 是 異 熟 生 不 得 稱 言 而 能 執 受. 24) 유가론기 권13 上 ( 대정장 42, p.593하17-22); 유가론약찬 권13( 대정장 43, p.170하 4-10), 應 立 量 云 : 六 種 轉 識 非 眞 異 熟 性 ( 宗 ) 有 間 斷 故 ( 因 ) 譬 如 風 聲 ( 喩 ). 此 量 未 明 應 更 別 立 云 : 六 種 轉 識 無 覆 無 記 異 熟 一 類 旣 不 可 得 不 能 執 持 身 ( 宗 ) 有 間 斷 故 ( 因 ) 喩 等 同 前. 或 應 立 量 云 : 六 轉 識 中 異 熟 之 心 不 能 執 受 ( 宗 ) 有 間 斷 故 ( 因 ) 如 風 聲 等 ( 喩 ).

11 알라야 識 의 존재증명과 경량부(I) 19 즉 경량부에서 執 持 의 주체로 제시한 6 識 의 異 熟 心 은 알라야식처럼 異 熟 의 相 續 ( 先 業 ) 으로부터 생겨난 것이 아니라 안근처럼 異 熟 의 種 子 로부터 생겨난 것이기 때문에 참된 이숙이 아니라는 것이다. 25) 2. 제2 最 初 生 起 證 과 제3 意 識 明 了 證 [제2증] 어떠한 이유에서 만약 알라야식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최초의 생기(ādi-pravṛtti) 가 불합리하다는 것인가? 이를테면 어떤 이가 만약 알라야식이 결정코 존재한다면 二 識 이 동시에 생겨나는 일 이 있다고 해야 한다 고 힐난하였다면, 그에게 말해야 한다.: 그대는 아무런 과실이 없음 에도 거짓되게 과실이 있다고 생각하였을 뿐이다. 왜냐하면 二 識 의 동시생기는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같이 말한 까닭이 무엇인가? 바야흐로 일시에 보려고 하고 내지는 알려고 하는 (다시 말해 見 聞 覺 知 하려고 하 는) 어떤 이에게 [ 結 生 의] 最 初 순간부터 그( 眼 識 내지 意 識 과 알라야식) 중의 一 識 씩 생기 한다는 것은 불합리하다. 그것은 그 때 作 意 에 차별이 없고 根 境 도 역시 그러한데, 어떠 한 인연에서 [ 二 ] 識 이 함께 일어나지 않을 것인가? 26) [제3증] 어떠한 이유에서 만약 諸 識 이 俱 轉 하는 일이 없다면, 眼 識 등에 수반되어 함께 작용(sahânucara)하는 意 識 의 明 了 性 (spaṣṭatva)도 획득할 수 없다는 것인가? 이를테면 혹 어느 때 과거 일찍이 향수한 경계대상을 憶 念 할 경우, 그 때 意 識 의 行 25) 유가론기 권13 上 ( 대정장 42, pp.593하26-594상1), 述 曰. 異 熟 生 有 二 種. 一 從 異 熟 種 子 生. 二 從 異 熟 相 續 生. 第 六 識 中 是 異 熟 種 子 生, 名 假 異 熟. 如 眼 根 非 眞 異 熟. 其 第 八 識 是 異 熟 相 續 生, 前 念 後 念 皆 異 熟 故. 今 前 念 後 念 皆 是 異 熟 者, 能 執 持. 非 六 種 識. 故 有 異 也.(이숙생 에는 두 종류가 있으니, 첫째는 異 熟 의 種 子 로부터 생겨난 것이고, 둘째는 異 熟 의 相 續 으로 부터 생겨난 것이다. 전6 識 중[의 이숙식]이라 함은 이숙의 종자로부터 생겨난 것으로 假 異 熟 이라 이름한다. 예컨대 眼 根 과 같은 것은 진실의 이숙이 아니다. 그러나 제8식은 이숙의 상 속으로부터 생겨난 것이니, 前 念 과 後 念 이 다 이숙이기 때문이다. 지금 前 念 과 後 念 이 다 이 숙인 것 이 執 持 의 주체로 6종의 識 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제8 識 과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26) 유가사지론 권51( 대정장 30, p.579중11-17), 何 故 若 無 阿 賴 耶 識, 最 初 生 起 不 應 道 理? 謂 有 難 言 : 若 決 定 有 阿 賴 耶 識, 應 有 二 識 俱 時 生 起. 應 告 彼 言 : 汝 於 無 過 妄 生 過 想. 何 以 故? 容 有 二 識 俱 時 轉 故. 所 以 者 何? 且 如 有 一 俱 時 欲 見, 乃 至 欲 知. 隨 有 一 識, 最 初 生 起, 不 應 道 理. 由 彼 爾 時 作 意 無 別, 根 境 亦 爾, 以 何 因 緣 識 不 俱 轉?

12 20 佛 敎 學 報 第 70 輯 (pracāra: 작용)은 不 明 了 하지만, 현재의 경계대상에 대해 意 [ 識 ]이 현행할 때에는 이와 같 은 불명료함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諸 識 의 俱 轉 을 인정해야 한다. 혹 [그렇지 않을 경우 과거의 대상을 憶 念 하는 것처럼] 意 識 의 不 明 了 性 을 인정해야 한다. 27) 여기서 제2증은 結 生 의 첫 찰나에는 根 境 과 作 意 에 차별이 없어 6 識 은 일어나지 않 기 때문에 별도의 실체로서 알라야식이 존재한다고 해야 하지만, 그럴 경우 二 識 俱 起 의 과실을 범한 것 이라는 어떤 이의 비난에 대해 해명한 것이고, 제3증은 諸 識 이 동시 생기( 俱 轉 )하지 않는다면, 意 識 의 명료성(spaṣṭatva)은 불가능하다 고 하여 앞서의 어떤 이의 비난에 대해 반박한 것으로, 사실상 알라야식 존재증명이라고는 말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神 泰 나 遁 倫 窺 基 등의 동아시아 법상교가 또한 이 두 논증을 직접적인 알라 야식의 존재증명( 正 證 )이 아니라 外 難 에 따른 것이라고 하였다. 28) 27) 유가사지론 권51( 대정장 30, p.579중18-22), 何 故 若 無 諸 識 俱 轉, 與 眼 等 識 同 行 意 識, 明 了 體 性 不 可 得 耶? 謂 或 有 時 憶 念 過 去 曾 所 受 境, 爾 時 意 識 行 不 明 了. 非 於 現 境 意 現 行 時, 得 有 如 是 不 明 了 相. 是 故 應 許 諸 識 俱 轉. 或 許 意 識 無 明 了 性. ; 云 何 明 了 生 起 不 可 得 耶? 謂 若 有 定 執 識 不 俱 生, 與 眼 等 識 俱 行 一 境, 明 了 意 識 應 不 可 得. 所 以 者 何? 若 時 隨 憶 曾 所 受 境, 爾 時 意 識 不 明 了 生. 非 於 現 境 所 生 意 識. 得 有 如 是 不 明 了 相. 是 故 應 信 諸 識 俱 轉. 或 應 許 彼 第 六 意 識 無 明 了 性. 참고로 宇 井 伯 壽 ( 瑜 伽 論 硏 究, 1979, p.176)는 本 證 의 최후에 玄 奘 譯 은 是 故 應 許 諸 識 俱 轉. 或 許 意 識 無 明 了 性. 으로 되어 있고, 決 定 藏 論 은 不 如 緣 現 則 易 明 了, 諸 識 俱 故. 故 知 俱 生. ( 대정장 30, p.1018하29f)으로, 현양성교론 은 是 故 應 許 諸 識 俱 轉. 或 應 許 彼 諸 六 意 識 無 明 了 性. 是 卽 有 過. ( 대정장 31, p.565중20-21)로 되어있기 때문에 유가론 의 문장이 완전하지 않은 것 으로 간주하였지만, 삼자는 동일의미로서 완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즉 현양론 에서의 논의는, 적대자의 諸 識 不 俱 轉 에 따를 경우 제6 의 식은 명료성이 결여되었다고 해야 하지만, [현재대상에 대해 의식이 현행하는 경우 이와 같 은 불명료함은 있을 수 없기( 非 於 現 境 意 識 現 行, 得 有 如 是 不 明 了 相 : p.565중19-20) 때문에] 그러한 말에는 과실이 있다는 뜻이다. 袴 谷 憲 昭 (앞의 책, p.356 주52)는 제3증의 논의가 잘 이 해되지 않는다면서 이상의 宇 井 伯 壽 의 논의를 인용하여 이해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宇 井 博 士 는 決 定 藏 論 硏 究 (1965, p.730)에서 제3 相 은 諸 識 幷 生 이 아니라면 제6 의식 의 명료성을 획득할 수 없는 所 以 를 논하여 諸 識 俱 轉 을 성립시키고 그것으로 알라야식을 인 정하게 한 것이다 고만 말하여 의문점의 지적이 없었지만, 瑜 伽 論 硏 究 (p.176)에서는 분 명하게 附 記 된 是 卽 有 過 에 주의하여 瑜 伽 論 의 문장은 완전하지 않다 고 지적하였는데, 의미 不 明 인 필자로서는 그 시비를 따질 수 없다. 28) 유가론기 권13 上 ( 대정장 42, p.593상29-중1), ( 泰 云 ) 於 八 相 中 第 二 第 三 因 外 難 成, 非 正 證 也. ; 宇 井 伯 壽, 瑜 伽 論 硏 究, p.172. 유가론기 권13 上 ( 대정장 42, p.594상25f; 중 17), 此 ( 第 二 ) 相 非 正 建 立. 但 因 外 難, 便 破 小 執 成, 建 立 自 宗. ; 此 ( 第 三 ) 因, 亦 非 正 立 第 八 之 因. ; 유가사지론약찬 권13(T43, 171a18f; b11). 참고로 文 備 는 제1증을 제외한 7증 모두 를 非 正 辯 으로 해설하였다.(주71)

13 알라야 識 의 존재증명과 경량부(I) 21 遁 倫 에 의하면, 여기서의 外 難 은 諸 識 의 別 生 을 주장한 소승이다.(T42, p.594b9) 즉 그들처럼 6 識 만을 인정하는 한 6식은 다만 소의( 根 )에 따른 단일한 識 의 차별이기 때문 에 二 識 (예컨대 안식과 의식)의 俱 起 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 別 體 로서의] 제8 식을 인정하는 유가행파의 경우 根 境 의 緣 만 갖추어지면 다수의 識 의 俱 生 도 가능하 며, 29) 이에 따라 意 識 은 眼 色 에 근거한 眼 識 과 동시에 함께 작용(sahânucara: 同 行 )하 기 때문에 명료한 직접지각( 現 量 )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논의는 전적으로 경량부(상좌 슈리라타 일파)에 대한 것이다. 즉 앞서 언급(주 21 본문)한대로 상좌 역시 최초의 結 生 識 으로 異 熟 識 인 동일 種 類 의 마음 즉 一 心 을 주 장하였지만, 이는 6 識 의 한 양태, 말하자면 잠재적 측면의 意 識 이다. 이러한 경량부 설 은 無 着 에 의해서도 확인된다. 대단히 흥미롭게도 무착은 섭대승론 에서의 알라야식 존재증명 제3 生 雜 染 證 에서 유가론 제2 最 初 生 起 證 과는 반대로 羯 羅 藍 (kalalaṃ)과 화합하는 최초 結 生 識 이 [별체로서의 알라야식이 아니라] 意 識 (정확히는 전후의 차별 이 없는 意 識 의 동일 種 類 )이라 한다면 두 의식의 同 時 而 轉 의 과실이 야기된다고 비난 한다. 30) 여기서 두 의식 이란, 無 性 에 의하면 異 熟 자체인 유정의 本 事 (근본)로서 지금(현생) 의 加 行 에 근거하지 않고 일어난 無 記 性 의 意 識 과, 소연과 행상을 알 수 있고 苦 樂 등의 受 (vedanā)와 상응하는 意 識, 즉 이숙의 종자식과 현행의 요별식을 말한다. 無 性 은 계속 하여 전 [찰나]도 아니고 후 [찰나]도 아니면서 동일한 몸( 所 依 )에 근거하여 동일한 종 류의 두 識 (예컨대 意 識 에 포섭되는 이숙식과 요별식)이 함께 생겨나는 일은 이치에도 맞지 않고 있을 수도 없다 는 경설에 근거하여 동일한 몸에 근거하여 동시에 일어나는 동일한 종류의 두 의식을 인정해서는 안 된다 고 비판하고서, [이숙과 요별의] 두 識 은 자성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識 [의 두 양태]로 인정해서도 안 된다고 결론지었는데, 31) 29) 유가론기 권13 上 ( 대정장 42, p.594상29-중5), 若 無 第 八, 初 生 起 不 可 得 者, 是 言 便 失 ( 生 ). 但 總 應 言. 小 乘 無 第 八, 諸 識 不 並 生. 大 乘 理 卽 云, 根 境 緣 具, 五 識 皆 然 ( 起 ), 何 緣 一 識 最 初 生 起? 有 第 八 識, 卽 許 諸 識 並 生. 故 有 第 八 無 最 初 起 是 應 道 理." ( )는 유가사지론약 찬 권13( 대정장 43, p.171상23-27). 30) 섭대승론본 권상( 대정장 31, pp.135하29-136상3), 若 卽 意 識 與 彼 和 合, 旣 和 合 已, 依 止 此 識, 於 母 胎 中, 有 意 識 轉. 若 爾 卽 應 有 二 意 識, 於 母 胎 中, 同 時 而 轉. 무착은 계속하여 염 오에 근거한 것이기 때문에, 때로 단절되는 일이 없기 때문에, [이 때] 意 識 의 소연은 획득될 수 없기 때문에 和 合 識 = 意 識 설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고 비판하고서 만약 이 때 意 識 이 一 切 種 子 識 이라면 그대는 [알라야식을] 意 識 이라는 異 名 (prayāya)으로 말한 것일 뿐이라고 논평한다.(T31, 136a3-10) 31) 섭대승론(무성)석 권3( 대정장 31, p.392하8-16), 若 爾, 卽 應 有 二 意 識, 於 母 胎 中, 同 時

14 22 佛 敎 學 報 第 70 輯 이는 바로 一 身 二 頭 의 命 命 鳥 의 비유로써 동일 根 에 근거한 一 念 의 二 識 俱 生 을 주장 한 상좌에 대한 비판이었다. 32) 규기나 혜소 등 동아시아 법상교가 역시 [동일한 종류의] 두 意 識 이 竝 生 하는 일이 없다고 주장하는 논자( 無 二 意 識 竝 生 論 者 ) 를 上 座 部 (*Sthavirapāṣika, 상좌 슈리라타의 部 黨 )으로 평석하고서 이들은 무성이 비판논거로 제시한 經 을 전승하지 않았음을 전하 고 있는데(T43, 365b4f), 이는 經 量 部 로 자칭한 상좌 슈리라타의 전형적인 언사였다. 33) 뿐만 아니라 유가론 에서는 이미 인용하였듯이 알라야식이 존재한다면 二 識 俱 轉 의 과실이 있다 는 어떤 이의 힐난에 대해 이 때 알라야식은 作 意 와 根 境 에 [전후]차 별이 없기 때문에(다시 말해 不 明 了 性 이기 때문에) 二 識 俱 轉 은 과실이 되지 않는다 (주26)고 해명하였지만, 上 座 역시 前 生 法 인 等 無 間 緣 에 대해 논의하면서 동시에 함 께 일어나는 두 識 중 하나(이숙식)는 不 明 了 性 이기 때문에 一 時 의 二 識 並 起 를 부정 하는 것은 올바른 이치가 아니 라고 해명하였던 것이다. 34) 그리고 제3증의 경우 二 識 俱 起 를 주장하지 않는 한, 다시 말해 眼 識 과 意 識 의 竝 生 ( 俱 生 )이 아닌 次 第 生 을 주장하는 한 意 識 은 과거(3찰나 전)의 色 을 경계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기억의 일종으로 명료성의 직접지각( 現 量 )이 아니라고 해야 한다는 비판으 로, 35) 이는 상좌 인식론에 대한 유부(중현/디파카라)의 전형적인 비판이었다. 예컨대 중 현은 根 境 과 심( 識 ) 심소의 異 時 繼 起 를 주장한 상좌에 대해 5 識 이 과거[의 경계대 상]을 소연으로 삼는다면 어떻게 그것에 대한 직접지각( 現 量 覺 )이 가능한가? (T29, 374c3)라고 힐난하였으며, 디파카라 역시 비유자(Dārṣṭāntika)의 경우, 5 識 身 은 과거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일체는 직접 지각되지 않는다(apratyakṣa) (ADV. p ) 고 비난하였는데, 36) 유가론기 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神 泰 로부터 인용하고 있다. 而 轉 者, 謂 異 熟 體 有 情 本 事, 不 待 今 時 加 行 而 轉, 無 記 意 識, 及 可 了 知 所 緣 行 相, 樂 苦 受 等 相 應 意 識, 是 二 意 識, 應 一 身 中, 一 時 而 轉. 然 不 應 許, 經 相 違 故. 如 是 頌 言, 無 處 無 容 非 前 非 後 同 身 同 類 二 識 並 生. 又 不 應 許, 此 二 是 一, 自 性 別 故. 32) 권오민, 상좌 슈리라타와 무착과 중현, 그리고 세친 ( 불교학리뷰 15), pp 참조. 33) 권오민, 상좌 슈리라타의 一 心, pp 참조. 34) 순정리론 권19( 대정장 29, p.447상22-27), 然 彼 上 座 復 作 是 言 : 等 無 間 緣, 謂 前 生 法, 令 無 間 法 獲 得 自 體. 如 世 尊 說, 意 法 爲 緣, 生 於 意 識. 謂 意 爲 因, 法 爲 緣 故, 意 識 得 生. 然 無 一 時 二 識 並 起, 此 相 非 理, 不 明 了 故. 色 心 無 間, 有 色 心 生. 俱 是 前 生, 令 無 間 法 獲 得 自 體. ; 권 오민, 상좌 슈리라타의 一 心, pp 참조. 35) 유가론기 권13 上 ( 대정장 42, p.594중18-20), 第 三 相 中 -- 謂 外 小 計 識 不 幷 生. 意 緣 色 時, 在 眼 識 後. 今 破 此 識 緣 過 去 色 境, 應 不 明 了. ; 유가사지론약찬 권13( 대정장 43, p.171중 12-14)

15 알라야 識 의 존재증명과 경량부(I) 23 神 泰 는 말하였다.: 薩 婆 多 (유부) 등의 경우 意 識 은 다음 [찰나] 5 識 의 경계대상을 반연 하지만, 이는 명료한 識 으로서 소연과 [시간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現 量 (pratyakṣa: 직접지 각)에 포함된다. 그러나 어떤 논사는 이미 과거의 경계대상을 반연하였다고 한 이상 現 量 이라 해서는 안 된다 고 탄핵하여 말하였다. 37) 神 泰 는 이처럼 二 識 不 俱 와 찰나멸론에 따른 지각론을 薩 婆 多 (Sarvāstivāda: 유부) 등 으로 돌리고 있지만, 앞서 언급한대로 과거(전 찰나)를 대상으로 한 인식을 직접지각이 라 할 수 없다고 탄핵한 어떤 논사 는 바로 중현 등 카슈미르 유부의 논사였다. 窺 基 역 시 유식이십론 제15송 釋 文 상에서 지각이 존재할 때 색 등의 현재대상 역시 모두 이 미 소멸하였다 (T31, p.76b24f)고 주장한 刹 那 論 者 를 薩 婆 多 等 으로 주석하였지만, 38) 調 伏 天 (Vinītadeva)은 이를 경량부 로 해설하였고, 39) 중현 또한 上 座 의 종의를 刹 那 의 實 法 (T29, p.434a22), 그의 일파를 一 刹 那 宗 (627c14), 唯 說 有 一 刹 那 宗 (p.629a24f) 등으로 호칭하였다. 3. 제4 有 種 子 性 證 어떠한 이유에서 만약 알라야식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종자성(bījatvaṃ)이 존재한다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한 것인가? 이를테면 1 6 識 身 은 [인과상속의] 展 轉 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같이 말한 까닭이 무엇인가? 善 의 무간으로부터 不 善 性 이 생겨나고, 불선과 무간에 다시 선성이 생겨나고, 두 가지 (선 불선)의 무간으로부터 無 記 性 이 생겨나고, 劣 界 와 무간에 中 界 가 생겨나고, 中 界 와 무간에 妙 界 가 생겨나고, 이와 마찬가지로 妙 界 와 무간에 [ 中 界 ] 나아가 劣 界 가 생겨나고, 유루와 무간에 무루가 생겨나고, 무루와 무간에 유루가 생겨나고, 세간과 무간에 출세간이 생겨나고, 출세간과 무간에 세간이 생겨나지만, 이와 같은 특상의 종자성이 존재한다는 것 36) 상좌 슈리라타의 인식이론에 대해서는 권오민, 불교철학의 학파적 복합성과 독단성(2) : 陳 那 의 觀 所 緣 緣 論 에서의 외계대상 비판의 경우 ( 불교연구 제33호, 2010), pp 참조. 37) 유가론기 권13 上 ( 대정장 42, p.594중25-27), ( 泰 云 ) 薩 婆 多 等 意 識, 緣 次 五 識 境 界, 現 量 所 收. 是 明 了 識, 以 緣 近 故. 有 師 彈 云, 旣 緣 過 去, 應 非 現 是 ( 是 量 ). 38) 유식이십론술기 권하( 대정장 43, p.1000상24-25), 刹 那 論 者, 有 此 覺 時. 述 曰. 下 破 薩 婆 多 等. 此 等 執 境 及 心 心 所 皆 念 念 滅, 名 刹 那 論. 39) 山 口 益, 世 親 唯 識 原 典 解 明 (동경: 法 藏 館, 1953), p.101ff.

16 24 佛 敎 學 報 第 70 輯 은 불합리한 것이다. 2 또한 그러한 諸 識 은 [ 無 心 定 에 들면] 오랫동안 단절되어 相 續 ( 所 依 身 )이 오래도록 流 轉 할 수 없다고 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역시 불합리한 것이다. 40) 제4증은 경량부의 6 識 종자설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이다. 遁 倫 또한 本 證 의 취지를 이같이 규정하였다. 41) 즉 6 識 은 전후 상속이 차별되어 이것의 종자설을 주장할 경우, 선 심 직후 불선심이 생겨났다고 할 때, 이는 전 찰나의 선심 중에 존재한 불선심의 종자로 부터 생겨난 것이라고 해야 하지만, 동일한 마음에 선과 불선이 공존한다는 것은 모순일 뿐더러 無 想 滅 盡 定 과 같은 無 心 位 에 들 때 단절되기 때문에 이와는 별도의 실체로서 상속이 차별되지 않고 단절되는 일도 없는 알라야식을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無 着 은 이른바 所 熏 四 義 로 일컬어지는 종자식(즉 알라야식)의 네 특성( 堅 住 性 無 記 性 可 熏 性 相 應 性 )을 열거한 후 1 6 識 [의 전후 상속]은 세 가지( 所 依 所 緣 作 意 )가 차별되고 모순되기 때문에, 2 [전후의] 두 찰나는 동시에 존재(sahabhū)하지 않기 때문에, 3 [동일] 種 類 (jāti) 라는 例 의 다른 경우는 과실을 성취하기 때문에 [ 能 熏 (즉 종자)과] 상응(saṃbandha)하는 일이 없다 고 언명하였는데, 42) 無 性 은 이를 순서대로 1 六 識 展 轉 相 熏 說, 2 前 念 熏 後 念 說, 3 識 類 受 熏 說 로 정리하였다. 43) 여기서 1 六 識 展 轉 相 熏 說 은 6 識 이 無 間 으로 展 轉 상속하며 [전후찰나로] 훈습한다 는 주장이다. 이는 전 찰나의 마음이 종자가 되어 후 찰나의 마음을 낳는다는 - 말하자면 6 識 [의 전후찰나]가 바로 종자( 能 熏 )이고 훈습처( 所 熏 )라는 - 경량부 일반의 학설로, 44) 40) 유가사지론 ( 대정장 31, p.579중23-하2), 何 故 若 無 阿 賴 耶 識, 有 種 子 性 不 應 道 理? 謂 六 識 身 展 轉 異 故. 所 以 者 何? 從 善 無 間, 不 善 性 生 ; 不 善 無 間 復 善 性 生 ; 從 二 無 間 無 記 性 生 ; 劣 界 無 間 中 界 生 ; 中 界 無 間 妙 界 生 ; 如 是 妙 界 無 間 乃 至 劣 界 生 ; 有 漏 無 間 無 漏 生 ; 無 漏 無 間 有 漏 生 ; 世 間 無 間 出 世 生 ; 出 世 無 間 世 間 生, 非 如 是 相 有 種 子 性 應 正 道 理. 又 彼 諸 識 長 時 間 斷, 不 應 相 續 長 時 流 轉. 是 故 此 亦 不 應 道 理. 밑줄의 현양론 은 六 轉 識 身 各 別 異 故. ( 대정장 31, p.565중22f); 잡집론 은 謂 六 轉 識 身 各 各 異 故. (동 p.701하6f). 여기서 劣 界 中 界 妙 界 는 神 泰 에 의하면 욕계 등의 3계, 혹은 下 善 中 善 上 善.( 대정장 42, p.594하5-6) 41) 유가론기 권13 上 ( 대정장 42, p.594중29-하2), 第 四 相 中 意, 謂 經 部 師 等 計, 六 轉 識 能 持 於 種. 今 以 諸 心 別 異, 云 何 持 種? 42) 섭대승론 本 ( 玄 奘 역) 권상( 대정장 31, p.135상29-중1) 六 識 無 相 應 三 差 別 相 違 二 念 不 俱 有 類 例 餘 成 失. ; 섭대승론 ( 眞 諦 역) 권상( 대정장 31, p.115하7-8), 六 識 無 相 應 三 差 別 相 違 二 念 不 俱 有 餘 生 例 應 爾. 범어표기는 長 尾 雅 人, 攝 大 乘 論 和 譯 注 解 上, p.161f에 의함. 43) 섭대승론 무성석 권2( 대정장 31, p.389하16-18), 且 有 爾 所 熏 習 異 計. 或 說 六 識 展 轉 相 熏. 或 說 前 念 熏 於 後 念. 或 說 熏 識 刹 那 種 類. 44) 窺 基 는 성유식론 의 알라야식 존재증명 제1 持 種 證 에서 3 識 類 受 熏 說 은 經 部 異 師 ( 대정

17 알라야 識 의 존재증명과 경량부(I) 25 구사론 상에서 유부 得 論 의 대안으로 제시된 세친의 종자설이 이러한 것이었고, 유 가론 의 제4증은 이에 대한 비판이었다. (제1증의 제3 因 은 3설 비판) 즉 세친은, 名 色 (=5온)이 자신의 결과를 낳을 때 갖는 展 轉 과 隣 近 의 功 能 이 種 子 로 서 이것이 제법의 生 因 45) 이라는 종자설(T29, p.22c11-13; AKBh., 64. 5f)에서 종자의 실 체 - 이는 선 등 결과의 總 體 인지, 別 體 인지, 同 類 인지 - 를 묻는 중현에게 이같이 해명하 고 있다. 天 愛 (devānām priya: 어리석은 이)여! 그대는 種 子 性 (bījabhāva)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 하였다. 전 찰나의 마음과 함께 생겨난 思 의 차별로 인해 후 찰나 마음의 功 能 이 [전 찰나의 마음과는] 차별되어 일어나니, 바로 후 찰나의 마음 상에 생겨난 功 能 의 차별을 종자 라고 말한 것이다. 즉 이러한 [종자] 相 續 의 轉 變 과 差 別 로 말미암아 미래의 결과가 생겨나는 것으로, [그대가 힐난한] 뜻에 대해 설하면 이러하다.: 不 善 心 중에도 善 心 에 의해 引 起 된 展 轉 과 隣 近 의 功 能 의 차별이 존재하니, 이를 종자로 삼아 이와 무간에 선법이 생겨날 수 있다. 혹은 善 心 중에도 不 善 心 에 의해 引 起 된 展 轉 과 隣 近 의 功 能 의 차별이 존재하니, 이 를 종자로 삼아 이와 무간에 불선법이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46) 이에 대해 중현은 功 能 差 別 로서의 종자와 [현행의] 선 불선심이 別 體 가 아니라고 한다면 선심이 불선심의 종자가 되고 불선심이 선심의 종자가 되며, 나아가 무루심 중에 도 유루의 공능차별이 존재한다고 해야 하며(그럴 경우 무루심도 3 有 를 초래하고 번뇌 장 43, p.357상29)로, 2 前 念 熏 後 念 說 은 上 座 部 ( 無 性 은 경량부, 즉 상좌부 중의 經 爲 量 者 ) 로(p.358중2-4)로 평석하고서, 1 六 識 展 轉 相 熏 說 에 대해 경량부를 막고 비유사(즉 經 部 異 師 )를 비판한 것 ( 대정장 43, p.358상9f)이라 해설하고 譬 喩 師 인 根 本 師 구마라라타(경부 본사), 經 部 毘 婆 沙 를 지은 상좌 슈리라타, 다만 경량부라고 이름하는 이 등의 세 종류의 경 량부(동, p.358상8-14)에 대해 논설하고 있다. 이는 필경 이것이 경량부 일반의 종자설이기 때 문이었을 것이다. 45) 여기서의 名 色 (혹은 六 處 )은, 思 가 훈습된 相 續 (cetanābhāvitāḥ saṃtatayaḥ)이 미세하게 점 차적으로 轉 變 差 別 되어 福 業 이 增 長 한다 는 先 궤범사(pūrvācārya)의 종자설( 대정장 29, p.69중14-20; AKBh., )에서 보듯이, 다만 유정의 相 續 을 의미할 뿐 종자의 주처는 어디까지나 心 識 즉 6 識 이다. (후술; 보다 자세한 내용은 권오민, 상좌 슈리라타의 일심 주 10 참조) 46) 순정리론 권12( 대정장 29, p.397중29-하6), 天 愛! 非 汝 解 種 子 性. 前 心 俱 生 思 差 別 故, 後 心 功 能 差 別 而 起. 卽 後 心 上 功 能 差 別, 說 爲 種 子. 由 此 相 續 轉 變 差 別, 當 來 果 生. 此 中 意 說 : 不 善 心 中, 有 善 所 引 展 轉 鄰 近 功 能 差 別, 以 爲 種 子, 從 此 無 間 善 法 得 生. 或 善 心 中 不 善 所 引 展 轉 鄰 近 功 能 差 別, 以 爲 種 子, 從 此 無 間 不 善 法 生.

18 26 佛 敎 學 報 第 70 輯 의 生 因 이 되어야 한다), 번뇌심 중에도 무루의 종자가 존재한다고 인정해야 한다고 비 판한다. 47) 유가행파에서는 바로 이 같은 이유에서 이숙식(알라야식)을 6식과는 별체로 서 설정하였던 것이다. 또한 중현은 상좌 슈리라타의 舊 隨 界 (*pūrvānudhātu) -- 그는 선대궤범사(혹은 세친) 의 종자설( 思 熏 習 의 相 續 轉 變 差 別 說 )은 마치 광대(배우)가 服 飾 (의상)을 바꿔 입은 것 처럼 이와 언사만 다를 뿐이라고 하였다 -- 에 대해서도 동일한 형식으로 비판한다. 즉 어떠한 차별성도 인정되지 않는, 그리하여 더 이상 세분되지 않는 동일 種 類 의 마음 즉 一 心 (이는 다만 6 識 의 한 양태임) 중에 種 種 界 가 俱 有 하여 可 愛 (선) 不 可 愛 (불선) 등 일체 제법의 원인이 된다 48) 는 주장은 일체법의 相 雜 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저 上 座 는 어찌 一 心 (ekacitta)은 種 種 界 (nānādhātu)를 갖추고 있다. 一 心 에 다수의 界 (bahudhātu)가 훈습되어 있다 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인가? 이는 이치 상 이루어질 수 없기 때 문이다. 즉 聖 敎 중에서 인정하는 勝 義 法 은 오로지 하나의 본질( 體 )을 갖는 것이지 다수의 본질이 集 成 된 것이 아니다. 만약 마음 자체는 단일할지라도 그 안에 다수의 界 가 존재한 다 고 말한다면, 다수의 界 는 마음과 본질적으로 어떠한 차이도 없기 때문에 界 는 마땅히 한 가지가 되어야 하며, 마음은 다수의 界 와 본질적으로 어떠한 차이도 없기 때문에 마음 은 마땅히 다수가 되어야 한다. [마음과 다수의 界 가 차별이 없는 것이라면] 온갖 界 도 그 자체 어떠한 차이도 없을 것이기 때문에, 하나[의 界 ]와 일체[의 界 ]의 본질이 서로 뒤섞인 다고 해야 하니, 이러한 [그의] 주장은 끝내 올바른 이치가 될 수 없는 것이다. 49) 나아가 성유식론 에서 6 識 종자설 중 識 類 受 熏 說 에 대해 識 의 種 類 (*jāti: samānya, 일반성)가 선성이나 악성이라면 [그 밖의 다른 성질의] 能 熏 (종자)을 수납하지 못한다 고 해야 하며, 무기성이라면 선 악의 마음이 현행할 때 이러한 무기심은 존재하지 않을 47) 순정리론 권12( 대정장 29, p.397하6-28). 중현의 이 같은 종자설 비판은 稱 友 (Yaśomitra) 의 구사론소 (AKVy., ; 和 譯 稱 友 俱 舍 論 疏 2, pp.92-95)에서도 인용된다. 吉 元 信 行 (1985), 說 一 切 有 部 種 子 說 批 判, pp ; 加 藤 宏 道 (1987), 經 量 部 種 子 說 關 異 說 是 非, pp 참조. 48) 순정리론 권18( 대정장 29, p.441하2-6), 又 於 一 念 一 心 體 中, 無 有 細 分, 如 何 能 牽 愛 及 非 愛 俱 相 違 果? 定 差 別 因, 不 可 得 故. 49) 순정리론 권18( 대정장 29, p.442중2-7), 又 彼 上 座, 如 何 可 執 言, 一 心 具 有 種 種 界. 熏 習 一 心 多 界. 理 不 成 故. 非 聖 敎 中 許 勝 義 法, 有 唯 一 體, 多 體 集 成. 若 言 有 心 其 體 雖 一, 而 於 其 內, 界 有 衆 多, 多 界 與 心, 體 無 異 故, 界 應 成 一. 心 與 多 界, 體 無 異 故, 心 應 成 多. 諸 界 相 望, 體 無 異 故, 一 與 一 切, 體 應 相 雜. 此 執 終 非 理.

19 알라야 識 의 존재증명과 경량부(I) 27 것이기에 이러한 種 類 [의 識 ]은 끊어져야 한다. 현행의 識 과 종자식인 동일 種 類 의 識 이 별도의 존재라고 할지라도 [그것이 6 識 의 두 양태라고 하는 한 이상] 도덕적 성질은 동 일해야 하기 때문에 현행의 識 ( 識 事 )이 선 악인데 동일 種 類 의 識 ( 識 類 )이 무기일 수는 없다 (필자취의) 50) 고 비판한 것도 중현의 비판과 동일한 논리이다. 그리고 6 識 은 [ 無 心 定 등에서] 단절되기 때문에 종자식이 될 수 없다 는 본 논증의 두 번째 논거는 사실상 제7증의 내용이기 때문에 거기서 상론하기로 한다. 4. 제5 業 用 差 別 證 과 제6 身 受 差 別 證 [제5증] 어떠한 이유에서 만약 諸 識 이 俱 轉 하는 일이 없다면 [ 諸 識 의] 業 用 의 차별도 불 가능하다고 한 것인가? [ 諸 識 에는] 간략히 설하면 네 종류의 業 이 있으니, 첫째는 器 (bhājana, 器 世 界 )를 요별하 는 업이며, 둘째는 所 依 (āśraya, 有 根 身 과 일체 種 子 )를 요별하는 업(이상 제8식의 업용)이 며, 셋째는 我 (aham)를 요별하는 업(제7식의 업용)이며, 넷째는 경계대상(viṣaya)을 요별하 는 업(6 識 의 업용)이다. 이러한 모든 요별은 찰나찰나 동시에 일어날 수 있다. 그렇기 때문 에 一 識 이 일찰나에 이와 같은 등의 [네] 업용의 차별을 갖는다는 것은 불합리한 것이다. 51) [제6증] 어떠한 이유에서 만약 알라야식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身 受 (kāyiko'nubhava: 신 체상의 느낌)의 차별이 불합리하다는 것인가? 어떤 이가 혹 참답게( 如 理, yoniśaḥ) 사유( 思 [ 慮 ])할 때나 참답지 않게 [사유할] 때, 혹은 사유( 思 慮 )하지 않을 때, 혹은 尋 伺 가 수반될 때, 혹은 선정에 들었을 때나 들지 않았을 때, 그 때 [ 所 依 ] 身 상의 온갖 느낌( 領 受 )이 일어나는데, 그것은 [다만]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 다수로서 種 種 의 차별이 있다. [만약 알라야 識 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것들은 마땅 히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야 하지만, 지금 바로 획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결정코 알라 야식이 존재하는 것이다. 52) 50) 성유식론 권3( 대정장 31, p.15하12-15), 又 執 識 類 何 性 所 攝? 若 是 善 惡, 應 不 受 熏. 許 有 記 故. 猶 如 擇 滅. 若 是 無 記, 善 惡 心 時, 無 無 記 心, 此 類 應 斷. 非 事 善 惡 類 可 無 記, 別 類 必 同 別 事 性 故. 51) 유가사지론 권51( 대정장 30, p.579하2-7), 何 故 若 無 諸 識 俱 轉, 業 用 差 別 不 應 道 理? 謂 若 略 說 有 四 種 業. 一 了 別 器 業. 二 了 別 依 業. 三 了 別 我 業. 四 了 別 境 業. 此 諸 了 別 刹 那 刹 那 俱 轉 可 得. 是 故 一 識 於 一 刹 那, 有 如 是 等 業 用 差 別, 不 應 道 理. 52) 유가사지론 권51( 대정장 30, p.579하8-12), 何 故 若 無 阿 賴 耶 識, 身 受 差 別 不 應 道 理? 謂

20 28 佛 敎 學 報 第 70 輯 6 識 의 활동(즉 了 別 )과는 무관하게 器 世 間 이나 所 依 (āśraya: 有 根 身 과 일체 種 子 ) 혹 은 자아에 대한 요별이 일어나며(그러나 명료하지 않다), 身 受 도 일어나기 때문에 -- 더 욱이 6식의 활동이 정지되는 무심정에서조차-- 이와는 별도의 識 (알라야식)이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만으로 경량부와의 관련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제5증은 諸 識 俱 轉 (동시 생기/활동)을 부정할 경우의 난점을 적시한 것이라는 점에서 제 3증과 동일하며, 따라서 여기서의 대론자는 二 識 俱 生 을 비난한 제2증의 어떤 이 (즉 경 량부)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까닭에 遁 倫 과 窺 基 역시 제5증을 알라야식의 직접적 논증 이 아니라 二 識 不 俱 라는 外 難 의 해명을 통한 간접방식의 논증으로 이해하였다. 53) 그들은, 제8식의 존재를 부정한다면 諸 識 의 竝 生 도, 一 識 이 일어날 때 4업의 동시생 기( 一 時 頓 有 )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논리적 타당성( 道 理 )도, 어떤 한 경계대상에 대해 [요별의] 업을 일으킬 때 반드시 찰나 찰나 네 업을 [함께] 획득 한다 는 경설도 어기게 된다 는 자파의 논의에 대해 소승에서는 이미 대승교( 經 )를 불신하고 일찰나 중의 4업 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이같이 힐난할 수 없다 54) 면서 별도의 唯 識 比 量 을 제 시하고 있다. 窺 基 의 전언대로 경량부가 유가행파의 알라야식설의 가장 강력한 비판자 였다면(주9) 여기서 대승경을 불신한 소승 은 경량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제6증의 경우, 55) 성유식론 상에서 여러 가지 身 受 를 통한 이숙식(알라야식) 如 有 一, 或 如 理 思 ; 或 不 如 理 ; 或 無 思 慮 ; 或 隨 尋 伺 ; 或 處 定 心 ; 或 不 在 定, 爾 時 於 身 諸 領 受 起, 非 一 衆 多, 種 種 差 別. 彼 應 無 有, 然 現 可 得. 是 故 定 有 阿 賴 耶 識. 53) 유가론기 권13상( 대정장 42, p.594하20-21); 유가사지론약찬 권13( 대정장 43, p.171 하12-13), 第 五 相 者, 此 亦 非 正 立 第 八, 而 破 於 他. 亦 因 他 難, 解 難 之 由, 遂 成 第 八. 54) 유가론기 권13상( 대정장 42, p.595상5-11); 유가사지론약찬 권13( 대정장 43, pp.171 하25-172상2), 若 無 第 八, 諸 識 不 得 並 生, 而 此 四 業 不 可 一 識 一 時 頓 有. 豈 不 違 經 及 於 道 理? 小 乘 若 信 大 敎 及 一 刹 那 中 有 此 四 業, 可 如 此 難. 他 ( 宗 ) 旣 不 信 經, 及 不 許 有 四 業 一 刹 那 中 而 現 可 得, 何 得 如 此 而 起 難 耶? 述 曰. 然 以 道 理 逐 之, 必 許 有 此 四 業, 及 信 大 乘 敎, 而 得 成 立. 以 理 逐 者, 旦 立 唯 識 比 量 云 --(하략) 55) 遁 倫 / 窺 基 는, 예컨대 사리불이 耳 識 이 부재하는 선정 중에서 홀연 포효하는 소리를 듣고 觸 에 따른 [ 身 ] 受 를 領 納 하였는데, 제8식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 같은 사실은 성취될 수 없기 때문에 이는 제8 識 논증의 正 論 (T42, 595b8-11; 대정장 43, p.172중1-4)이라 하였는데, 이 러한 논의는 대비바사론 권185( 대정장 27, p.929중29-하3) 상에서 비나야에서 존자 대 목건련이 나는 무소유처정에 들어 龍 象 들이 으르렁대는 소리를 들었던 것을 기억한다 고 하 였는데, 이는 선정 중에 들은 것인가, 선정에서 일어나 들은 것인가 하는 문제로 논의된다. 유 부 정설은 선정에서 일어나 들은 것이지 선정 중에 들은 것이 아니다. 이에 반해 유가행파에 서는 耳 識 ( 率 爾 心 )으로 듣고 나서 출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대정장 30, p.650하 20-24; 대정장 43, p.419하27-28)

21 알라야 識 의 존재증명과 경량부(I) 29 의 논증은 제2 異 熟 心 證 에서 이루어진다. 또한 선정 중에 있든 선정 중에 있지 않든, 별도의 思 慮 가 존재할 때든 思 慮 가 존재하지 않을 때(즉 무심위)든 이치 상 다수의 身 受 가 생겨나는 일이 있으니, 만약 이것(이숙심)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 出 定 한] 이후 신체상에 쾌적함이나 혹은 노곤함이 존재한다고 해서는 안 된다. 만약 진실의 이숙심이 항상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러한 상태( 禪 定 位 나 思 慮 가 존 재하지 않는 상태)에 어찌 이러한 身 受 가 존재하겠는가? 56) 窺 基 는 성유식론 의 異 熟 識 證 에서 인용한 異 熟 心 이 존재하여 선악업이 초래된다 ( 有 異 熟 心, 善 惡 業 感 ) 는 경설(T31, p.16a16)은 [ 유가사지론 ] 8 證 중 身 受 [ 差 別 ] 證 에 [해당하기] 때문에 경량부와 유부( 薩 婆 多 )에 대한 비판의 의도가 있다고 하였지만, 57) 유부는 과거로 낙사한 업이 이숙과를 낳는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恒 遍 의 이숙식의 존재 를 고려할 필요가 없지만, 경량부의 경우 과거 無 體 를 주장할뿐더러 이 같은 이숙식을 6 識 에서 구하기 때문에 身 受 와 관련된 논증 역시 경량부에 대한 비판이 전제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窺 基 는 성유식론 의 異 熟 識 證 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유가론 의 身 受 差 別 證 은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 하였다. 58) 5. 제7 處 無 心 定 證 어떠한 이유에서 만약 알라야식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無 心 定 에 처하는 것은 불합리하 다고 한 것인가? 無 想 定 혹은 滅 盡 定 에 들 때 목숨을 버릴 때처럼 識 은 몸을 떠난다고 해야 하는 것으로, [실제] 몸을 떠나지 않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세존께서 그 때 識 은 몸을 떠나지 않는다 고 설하였기 때문이다. 59) 56) 성유식론 권4( 대정장 31, p.16상25-29), 又 在 定 中, 或 不 在 定, 有 別 思 慮, 無 思 慮 時, 理 有 衆 多 身 受 生 起. 此 若 無 者, 不 應 後 時 身 有 怡 適, 或 復 勞 損. 若 不 恒 有 眞 異 熟 心, 彼 位 如 何 有 此 身 受? 57) 성유식론술기 권4 本 ( 대정장 43, p.359중11-12), 第 二 異 熟 心. 別 ( 引 ) 經 等 可 知. 然 此 中 意, 破 經 部 薩 婆 多 皆 得. 卽 八 證 中 身 受 證 故. 58) 성유식론술기 권4 本 ( 대정장 43, p.360중15-16), 卽 是 解 八 證 中 身 受 文 也. 無 此 解 者, 難 解 彼 文.

22 30 佛 敎 學 報 第 70 輯 본 논증은 유가론 의 알라야식 존재증명 중 가장 소략한 형태로 불분명하기까지 하 다. 즉 불교전통에서 목숨(āyus: 壽 )과 체온(uṣman: 煖 )과 識 (vijñāna)은 불가분의 관계로 ( 잡아함 제568경; 중아함 제210; 211경 등), 만약 멸진정과 같은 無 心 定 에 의식이 존 재하지 않는다면 목숨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혹은 死 者 와 동일하다 )고 해야 한다. 60) 이에 따라, 혹은 [멸진정에 들 때라도] 識 은 몸을 떠나지 않는다 61) 는 聖 敎 설에 따라 유 가행파에서는 滅 定 有 心 說 을 주장하게 되었던 것이지만, 上 座 일파의 비유자/경량부 역 시 그러하였다. 譬 喩 論 者 는 이같이 말하였다.: 멸진정 중에서는 오로지 受 想 만이 소멸하니, 어떠한 경우에도 無 心 의 유정은 존재하지 않을뿐더러 멸진정과 목숨이 끊어진(죽은) 상태는 다르 기 때문이며, 경에서 멸진정에 들더라도 識 은 몸을 떠나지 않는다 고 설하였기 때문이며, 또한 목숨과 체온과 의식은 불가분의 관계라고 말하였기 때문이다. 62) 그리고 그들은 멸진정에서 소멸하지 않는 미세한 마음을 6 識 의 한 양태인 一 心 즉 소 59) 유가사지론 권51( 대정장 30, p.579하13-16), 何 故 若 無 阿 賴 耶 識, 處 無 心 定 不 應 道 理? 謂 入 無 想 定 或 滅 盡 定, 應 如 捨 命, 識 離 於 身, 非 不 離 身. 如 世 尊 說, 當 於 爾 時 識 不 離 身 故. 60) 아비달마잡집론 과 현양성교론 에는 이 같은 내용이 더해져 있다.: 云 何 處 無 心 定, 不 可 得 耶? 如 世 尊 說 : 入 無 想 定 及 滅 盡 定, 當 知! 爾 時 識 不 離 身. 若 無 阿 賴 耶 識, 爾 時 識 應 離 身. 識 若 離 身, 便 應 捨 命. 非 謂 處 定. ( 대정장 31, p.701하25-28); 問 : 何 故 若 無 阿 賴 耶 識, 諸 無 心 定, 不 可 得 耶? 答 : 如 薄 伽 梵 說 : 入 無 想 定 及 滅 盡 定, 當 知! 爾 時 識 不 離 身. 若 無 此 識, 爾 時 識 應 離 身. 識 若 離 身, 便 應 捨 命. 非 謂 在 處. ( 대정장 31, p.565하13-16), 61) 識 不 離 身 (vijñānaṃ cāsya kāyād anapakrāntaṃ bhavati: 長 尾 雅 人, 앞의 책, p.231; 袴 谷 憲 昭, 앞의 책, p.336) 의 경설은, 本 庄 良 文 ( 傳 大 業 分 別 經 法 施 比 丘 尼 經, 1983, p.97; p.108)에 의하면 중아함 제210 法 樂 比 丘 尼 經 의 異 本 인 法 施 比 丘 尼 經 (*Bhikṣuṇīdharmadinnāsūtra) (L. 슈미트하우젠에 의하면 근본설일체유부 전승)으로, 티베트 전승인 Śamathadeva의 俱 舍 論 註 (Abhidharmakoṣopāyikā nāma Ṭīkā) ( 大 谷 目 錄 5595, 東 北 目 錄 4094)에서 회수한 경설은 이러하다.: 멸진정에 든 이는 身 行 이 멸하고 語 行, 意 行 이 멸하지만, 목숨과 체온은 멸하지 않고, 諸 根 은 敗 壞 하지 않으며, 識 은 몸을 떠나지 않 는다(rnam par śes pa lus las ḥdaḥ bar mi ḥgyur ro). 이 경문은 성유식론 상에서의 알라야식 존 재증명 제9 滅 定 證 중에서 완전하게 인용된다.( 대정장 31, p.17하25-28), 62) 순정리론 권13( 대정장 29, p.403상21-24), 譬 喩 論 者 作 如 是 言 : 滅 盡 定 中, 唯 滅 受 想, 以 定 無 有 無 心 有 情. 滅 定 命 終, 有 差 別 故,; 經 說 入 滅 定, 識 不 離 身 故,; 又 言 壽 煖 識 互 不 相 離 故. 대비바사론 권151( 대정장 27, p.772하21-24), 謂 譬 喩 者 分 別 論 師 執 : 無 想 定, 細 心 不 滅. 彼 作 是 說 : 若 無 想 定 都 無 有 心, 命 根 便 斷, 應 名 爲 死, 不 名 在 定. ; 동 권152( 대정장 27, p.774상14-17), 謂 譬 喩 者 分 別 論 師 執 : 滅 盡 定, 細 心 不 滅. 彼 說 : 無 有 有 情 而 無 色 者, 亦 無 有 定 而 無 心 者. 若 定 無 心, 命 根 應 斷, 便 名 爲 死, 非 謂 在 定.

23 알라야 識 의 존재증명과 경량부(I) 31 연과 행상을 갖지 않은 동일 種 類 의 마음( 一 類 心, *ekajātīyacitta: T29, p.771c21f) 이라 하 였던 것이다. 63) 본 논증에는 이 같은 전후 사정이 반영되어 있지 않은데, 이것의 후속구 인 듯한 문구가 本 地 分 三 摩 呬 多 地 중에 언급되고 있다. 문: 멸진정 중에서는 심 심소법이 모두 다 滅 盡 하는데, 어떻게 [그 때] 識 은 몸을 떠나 지 않는다 고 설한 것인가? 답: [그 때] 變 壞 하지 않은 ( 손상되지 않은 ) 諸 色 根 중에 능히 轉 識 (pravṛtti-vijñāna: 現 行 識 )의 종자를 執 持 한 알라야식이 존재하여 멸진하지 않기 때문으로, 後 時 ( 出 定 할 때) 그 러한 법( 心 行, 즉 受 想 )은 이로부터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64) 遁 倫 / 窺 基 가 본 논증을 다만 한 종류의 意 識 과 滅 定 無 心 說 을 주장한 本 經 部 와 薩 婆 多 (유부)를 비판한 것 이라 주석한 것 65) 도 논증의 소략함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렇더 라도 그들은 거칠고 미세한 두 종류의 意 識 을 설정하여 미세한 의식이 멸진정 중에 존재 한다는 비유자/경량부의 주장( 滅 定 有 心 說 )에 대해서도 별도로 비판하고 있다. 宗 : 제6의식은 無 想 定 등의 제 상태 중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야 한다. 因 : 이러한 상태 중에 [의식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6 識 중 하나에 포섭되기 때문이다. 喩 : 5 識 등이 그러한 것처럼. 또한 만약 [무심정 중에 6 識 에 포섭되는] 識 이 존재한다면, 결정코 觸 도 존재할 것이며, 촉이 존재한다면 필시 受 想 思 도 존재할 것인데, 어찌 이러한 [무심]정 중에 [6] 識 이 존 63) 권오민, 상좌 슈리라타의 일심, pp.19-29를 참조할 것. 64) 유가사지론 권12( 대정장 30, pp.340하27-341상1), 問 : 滅 盡 定 中, 諸 心 心 法 並 皆 滅 盡. 云 何 說 識 不 離 於 身? 答 : 由 不 變 壞 諸 色 根 中, 有 能 執 持 轉 識 種 子, 阿 賴 耶 識, 不 滅 盡 故. 後 時 彼 法 從 此 得 生. 이는 L. Schmithausen(앞의 책, p.18; n.146)에 의해 알라야식 기원의 도입문 (initial passage)으로 제시되기도 하였다. 이에 대한 검토는 김성철, 알라야식의 기원에 관한 최근의 논의 ( 불교학연구 제26호, 2010); 박창환, 알라야식의 형성과정에 미친 종자설의 영향 (2010)을 참고할 것. 65) 유가론기 권13상( 대정장 42, p.595하9-15), 第 七 相 中 處 無 心 定 不 應 道 理 乃 至 識 不 離 身 故 者. 就 十 八 部, 總 有 二 類. 其 末 經 部 薩 婆 多 等, 但 立 一 種 意 識, 滅 定 中 無. 餘 十 七 部 立 二 種 意 識. 今 此 論 主 正 破 無 者, 此 有 二 義. 一 違 比 量. 二 違 聖 敎. 應 立 量 云.--(하략) ; 유가사 지론약찬 권13( 대정장 43, p.172중18-23) 論 云 : 處 無 心 定 不 應 道 理, 乃 至 不 離 身 故 者. 此 有 二 義. 一 違 比 量. 二 違 聖 敎. 諸 部 之 中, 有 許 有 二 意 識. 一 麤, 二 細. 細 者, 此 定 有 之. 今 此 中 破. 如 薩 婆 多, 不 立 細 識 者. 應 立 量 云.--(하략) ( 유가론기 의 末 經 部 는 필경 本 經 部 의 誤 寫 일 것이다.)

24 32 佛 敎 學 報 第 70 輯 재한다고 하겠는가? 66) 이러한 비판은 [ 멸진정에서 몸을 떠나지 않는 識 = 意 識 (혹은 第 六 識 ) 이라는 이설 비 판에 거의 모든 지면을 할애하는] 섭대승론 과 성유식론 의 제10 滅 定 證 에서도 이 루어지지만, 67) 순정리론 에서는 譬 喩 論 者 의 멸정유심설(주62) 비판으로, 68) 혹은 구 사론 과 성업론 에서는 世 友 ( 經 部 異 師 )(혹은 世 友 로 비정되는 어떤 이 )의 滅 定 有 心 論 에 대한 비판으로 논설되고 있는 것이다. 69) 이렇듯 다수의 논서 상에서 언급된 滅 定 有 心 ( 細 意 識 =의식 중의 異 熟 識 )설 비판이 유 가론 상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는 것은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이다. 6. 제8 命 終 時 識 證 어떠한 이유에서 만약 알라야식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命 終 할 때의 識 ( 死 滅 : vijñānacyuti)이 불합리하다고 한 것인가? 이를테면 임종할 때 혹 어떤 이(악을 지은 이)는 신체 상부로부터, 혹 어떤 이(선을 지은 이)는 신체 하부로부터 識 이 점차 떠남에 따라 [몸이] 점차 차가워진다. 그러나 그것은 意 識 이 아니니, [의식은] 어느 때 활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로지 알라야식이 존재하 여 능히 몸을 執 持 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이것이 만약 [몸을] 捨 離 한다면 [그러한] 신체 의 부분은 차가워지고 무감각( 無 覺 受 )해지지만, 意 識 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그렇기 때문 에 만약 알라야식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 命 終 할 때의 識 도] 불합리한 것이다. 70) 앞서 논의하였듯이 6 轉 識 은 執 受 의 주체가 아니기 때문에 冷 觸 (체온의 상실)이나 命 66) 유가론기 권13상( 대정장 42, pp.595하29-596상4), 若 立 有 心 者, 應 破 ( 立 ) 量 云. 第 六 意 識, 無 想 定 等, 諸 位 中 應 無 ( 宗 ). 在 此 位 中 於 六 識 內 隨 一 攝 故 ( 因 ). 如 五 識 等 ( 喩 ). 又 若 有 識 決 定 有 觸. 若 有 觸 必 有 受 想. 如 何 乃 言 此 定 有 識. 此 量 旣 成. 小 執 破 訖. 違 經 違 理, 故 成 第 八. ; 유가사지론약찬 권13( 대정장 43, p.172하8-12). 67) 섭대승론 권상( 대정장 31, p.137상6-11); 성유식론 권4( 대정장 31, p.18중14-17). 68) 순정리론 권13( 대정장 29, p.403중21-26). 69) 구사론 권5( 대정장 29, pp.25하28-26상3); 성업론 ( 대정장 31, p.784상7-9). 70) 유가사지론 권51( 대정장 30, p.579하17-22), 何 故 若 無 阿 賴 耶 識, 命 終 時 識 不 應 道 理? 謂 臨 終 時, 或 從 上 身 分, 識 漸 捨 離, 冷 觸 漸 起. 或 從 下 身 分. 非 彼 意 識, 有 時 不 轉. 故 知 唯 有 阿 賴 耶 識 能 執 持 身. 此 若 捨 離, 卽 於 身 分 冷 觸 可 得, 身 無 覺 受. 意 識 不 爾. 是 故 若 無 阿 賴 耶 識, 不 應 道 理.

25 알라야 識 의 존재증명과 경량부(I) 33 終 의 조건일 수 없다. ( 冷 觸 은 識 이 執 受 를 버릴 때 일어나는 현상으로, 숙면이나 기절, 무심정 등 6 識 이 몸을 떠날 때에는 몸이 차가워지지 않는다.) 즉 命 終 할 때의 識 은 [ 根 境 과 作 意 에 차별이 없는] 최초의 結 生 識 (주26)과 마찬가지로 경계대상을 인식하는 것 이 아니기 때문에 意 識 도 아니다. 이에 따라 성유식론 에서는 結 生 ( 受 生 )과 命 終 의 識 을 生 死 心 證 이라는 하나의 논증으로 구성하고 있다.(T31, p.17a13-22) 본 논증의 비판대상 역시 상좌일파의 命 終 心 =의식 [중 동일 種 類 의 마음] 이다. 즉 성 유식론 의 제6 生 死 心 證 에서는 태어나고 죽는 등의 상태에도 행상과 소연을 모두 알 수 없는 동일 種 類 의 미세한 意 識 이 [요별의 거친 意 識 과는] 별도로 존재한다 는 어떤 부파( 有 餘 部 )의 주장을 인용하고서 세간상식( 極 成, [loka]prasiddha)의 意 識 은 이와 같 지 않기 때문에(다시 말해 차별적이고 거칠뿐더러 소연과 행상을 갖지 않은 것은 없기 때문에), 이는 바로 제8 識 이라고 비판 논증하였는데, 71) --이는 無 着 이 결생의 和 合 識 이 일체종자를 지닌 意 識 이라면 그것은 알라야식의 異 名 (paryāya)이라고 논평한 것 (T31, 136a5-8)과도 궤를 같이한다.-- 窺 基 는 여기서의 어떤 부파 의 주장을 거칠고 미 세한 두 意 識 의 幷 生 을 주장한 上 座 部 本 計 로 평석하였다. 72) 유가사지론 에서의 알라야식 존재증명의 기본형식은 알라야식이 존재하지 않는 다면 --은 불합리(asaṃbhava: 不 應 道 理 )하다 는 것이었다. 그런데 제2 最 初 生 起 證 은 비 록 이 같은 형식을 취하고 있을지라도 알라야식의 존재를 주장할 경우 二 識 俱 轉 의 과 실을 범한 것 이라는 어떤 이의 비난에 대해 그것이 과실이 아님을 해명한 것이며, 제3 증과 제5증은 앞서의 어떤 이처럼 諸 識 의 俱 轉 을 부정할 경우 意 識 은 明 了 性 (spaṣṭatva, 지각성)을 획득할 수 없고, 6 識 의 활동과는 관계없이 항상 일어나는 기세간과 소의신과 종자, 자아에 대한 인식도 일어날 수 없다고 비판한 것이다. 이에 神 泰 는 제2, 제3증을 알라야식에 관한 직접적인 논증( 正 證 )이 아닌 外 難 (어떤 71) 성유식론 권3( 대정장 31, p.17상10-13), 有 餘 部 執 : 生 死 等 位, 別 有 一 類 微 細 意 識. 行 相 所 緣 俱 不 可 了. 應 知! 卽 是 此 第 八 識, 極 成 意 識 不 如 是 故. 72) 성유식론술기 권4 本 ( 대정장 43, p.365상19-23), 上 座 部 師 說, 有 根 本 計, 有 末 所 計. 根 本 計, 麤 細 二 意, 許 得 並 生. 末 計 不 然. 必 別 時 起. 今 此 本 計. 別 有 細 意 識, 生 死 位 中, 一 類 微 細, 行 相 所 緣 俱 不 可 了. 이에 대해서는 권오민, 상좌 슈리라타의 일심 과 알라야식, pp 참조.

26 34 佛 敎 學 報 第 70 輯 이의 비난)에 따른 것이라 하였고(주28), 遁 倫 과 窺 基 는 제2, 제3증뿐만 아니라 제5증 역시 그러한 것이라고 이해하였다(주53). (그러나 L. 슈미트하우젠은 제5증의 경우 諸 識 의 동시생기에 관한 것일지라도 직접적으로 알라야식에 대해 논증하고 있다는 점에 서 제2, 제3증과 구별하였다.: 주13) 여기서 外 難 은 6 識 종자설을 주장한 상좌 슈리라타 일파의 경량부이다. 유부 역시 諸 識 의 別 生 을 주장하였지만 根 境 識 의 俱 生 이나 次 第 生 에 따른 諸 識 의 지각성(pratyakṣatva)마저 부정한 것은 아니었다. 더욱이 무착은 그 의 알라야식 존재증명 제3 生 雜 染 證 에서 유가사지론 의 제2 最 初 生 起 證 과는 반대로 結 生 識 이 [알라야식이 아니라] 意 識 이라 주장할 경우 두 意 識 의 同 時 轉 의 과실이 초 래된다 고 비난하였는데, 無 性 에 의하면 여기서 두 의식이란 무기성의 異 熟 識 과 현행 의 了 別 識 으로, 이는 바로 一 身 二 頭 의 새인 命 命 鳥 의 비유로써 논설된 상좌의 동일 根 에 근거한 一 念 의 二 識 俱 生 설이었다. 즉 상좌 슈리라타는 유가행파와 달리 현행의 요별식과 잠재적인 이숙식을 6 識 의 두 양태로 간주하였는데, 알라야식 에 상응하는 무부무기성의 이숙식인 동일 種 類 의 마음 ( 一 類 心, *ekajātīyacitta: 一 心, ekacitta)에 대한 비판이 알라야식 존재증명의 핵심논거였 다. 경량부의 경우 6 識 의 한 양태인 이 같은 동일 種 類 의 마음이 종자 훈습의 주처( 所 熏 )였고, 執 受 의 주체였으며, 生 死 位 나 無 心 定 에서의 마음 또한 이것이었고, [온갖 정 신적 상태에서 경험되는] 身 受 역시 이로 인해 가능한 것이었다. 이에 따라 유가론 의 論 主 는 현재 衆 緣 ( 根 境 作 意 등)에 의해 생겨나는 전후 차 별적인 6 識 에 동일 種 類 의 마음을 설정할 수 없고(제1증), 6 識 이 종자의 주처라면 선 불 선 등 諸 法 의 相 雜 을 초래하게 된다고 비판하였으며(제4증), 온갖 정신적 상태에서 경 험되는 여러 형태의 身 受 도(제6증), 無 心 定 중에 존재하는 識 도 알라야식으로 인해 가 능한 것이고(제7증), 죽을 때의 마음 역시 意 識 이 아니라 알라야식이라고 주장하였던 것이다.(제8증) 제6증과 제7증의 논설 상에서 경량부의 이설은 언급되지 않지만, 성유 식론, 섭대승론 과 그 주석서에서의 당해 논증, 혹은 순정리론 상의 上 座 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유가사지론 상에서의 알라야식 존재증명은 모두 경량부의 6 識 종자설 비판 을 전제로 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8 相 중 제1 執 受 依 止 證 은 직접적으로 알라야식을 분별하여 本 識 의 존재를 입증하였지만, 나머지 7 相 은 직접적으로 알라야식을 분별한 것이 아니라 인연에 따라 논증을 설한 것 73) 이라 한 文 備 의 말도 필경 이러한 사실이 고 73) 유가론기 권13 上 ( 대정장 42, p.593중1-2), 備 云, 初 一 相 正 辨 賴 耶 識 證 有 本 識. 後 七 相 非 正 辨 賴 耶 識, 由 緣 中 說 證. ; 宇 井 伯 壽, 瑜 伽 論 硏 究 ( 東 京 : 岩 波 書 店, 1979), p.172.

27 알라야 識 의 존재증명과 경량부(I) 35 려되었을 것이다. 여기서의 인연 은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될 경량부 관계학설을 의미한 것이 아니었을까? 제1증 역시 遁 倫 과 窺 基 가 해설한 것처럼 경량부의 6 識 종자설 비판 (제1 因 은 6 識 摠 破, 이하 4 因 은 別 疏 牒 破 : T42, 593b16f)이지만, 사실상 8 證 의 총론이 기 때문에 74) 알라야식의 직접적 분별( 正 辨 ) 로 해설하였을 것이다. 74) 유가론 의 알라야식 존재증명 제1 依 止 執 受 證 은 성유식론 의 제4 能 執 受 證 ( 대정장 31, p.16중28-하2)과 마찬가지로 眼 등의 轉 識 은 현재의 衆 緣 을 원인으로 하여 일어난다는 등의 다섯 논거( 섭대승론 의 제4 執 受 色 根 證 은 각기 소의가 다르고 한결같지 않기 때문 이라는 두 가지 논거: 대정장 31, p.136상13-15)로써 執 受 의 불가능에 대해 논의하고 있을지라도 유 가론 의 전체(8 證 ) 내용상 총론에 해당한다. 6 識 종자설을 총체적으로 비판한 섭대승론 의 제1 煩 惱 雜 染 證 - 6 識 은 찰나멸하고 단절되고 한결같지 않고 종자와 俱 生 하지 않기 때문에 번뇌종자도, 종자의 소의처도 될 수 없다 ( 대정장 31, p.135중26-하12)--의 경우도 역시 그 러하다고 할 수 있으며, 성유식론 의 제1 持 種 證 -- 諸 轉 識 은 멸진정 등에서 단절되고, [찰나 멸하여] 根 境 과 作 意 와 善 등의 種 類 가 다르고 바뀌어 일어나며, 한결같지 않기( 不 堅 住 ) 때 문에 훈습( 可 熏 習, 즉 能 熏 =종자)도, 종자의 소의처( 能 持 種, 즉 所 熏 )도 될 수 없으며, [따라 서] 染 淨 의 종자가 集 起 된 것 이라는 경설 상의 마음(citta)의 정의와도 부합하지 않는다.( 대 정장 31, p.15중19-26)-의 경우는 두말할 나위도 없다. 성유식론 의 持 種 證 과 명칭 상으로 대응하는 유가론 의 논증은 제4 有 種 子 性 證 이지만, 여기서의 논거는 다만 6 識 은 [인과상 속의] 展 轉 이 다르기 때문에 [종자성을 지닐 수 없다] (주40)는 것이었고, 이는 持 種 證 에서 6 識 종자설의 제 이설 중 六 識 展 轉 相 熏 說 이라는 이름의 이설로 비판되고 있다.(주44 참조) 따라서 유가론, 섭대승론, 유식론 에서의 첫 번째 논증인 依 止 執 受 證 과 煩 惱 雜 染 證 과 持 種 證 은 비록 논증의 주제와 명칭은 다를지라도 6 識 종자설 비판 의 총론이라는 점에서 상 응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28 36 佛 敎 學 報 第 70 輯 <참고문헌> AKBh.: Abhidharmakośabhāṣya. Edited by P Pradhan, Patna, AKVy.: Abhidharmakośavyākhyā. Edited by U. Wogihara, Tokyo: Sankibo Buddhist Book Store, reprint. ADV.: Abhidharmadīpa with Vibhāṣāprabhāvṛtti. Edited by P. S. Jaini, Patna, T: 大 正 新 修 大 藏 經 (예컨대 T29, 22b11 은 大 正 新 修 大 藏 經 제29권, 22쪽 中 段 11행) 中 阿 含 經 제97 大 因 經 ; 제210 法 樂 比 丘 尼 經 ; 제211 大 拘 絺 羅 經 ( 대정장 1). 雜 阿 含 經 제287경 城 邑 經 ( 대정장 2). 解 深 密 經 ( 대정장 16). 五 百 大 阿 羅 漢 等, 阿 毘 達 磨 大 毘 婆 沙 論 ( 대정장 27). 世 親, 현장역, 阿 毘 達 磨 俱 舍 論 ( 대정장 29). 世 親, 진제역, 阿 毘 達 磨 俱 舍 釋 論 ( 대정장 29). 衆 賢, 阿 毘 達 磨 順 正 理 論 ( 대정장 29). 彌 勒, 瑜 伽 師 地 論 ( 대정장 30). 眞 諦 譯, 決 定 藏 論 ( 대정장 30). 護 法 등, 成 唯 識 論 ( 대정장 31). 無 着, 攝 大 乘 論 本 ( 대정장 31). 無 着, 顯 揚 聖 敎 論 ( 대정장 31). 安 慧, 阿 毘 達 磨 雜 集 論 ( 대정장 31). 世 親, 大 乘 成 業 論 ( 대정장 31). 世 親, 攝 大 乘 論 釋 ( 대정장 31). 無 性, 攝 大 乘 論 釋 ( 대정장 31). 遁 倫, 瑜 伽 論 記 ( 대정장 42). 窺 基, 瑜 伽 師 地 論 略 纂 ( 대정장 43). 慧 沼, 成 唯 識 論 了 義 燈 ( 대정장 43).

29 알라야 識 의 존재증명과 경량부(I) 37 김성철 등 역, 무성석 섭대승론 소지의분, 씨아이알, 長 尾 雅 人, 攝 大 乘 論 : 和 譯 注 解, 東 京 : 講 談 社, 袴 谷 憲 昭, 唯 識 思 想 論 考, 東 京 : 大 藏 出 版, 荻 原 雲 來, 和 譯 稱 友 俱 舍 論 疏 2, 東 京 梵 文 俱 舍 論 疏 刊 行 會, 櫻 部 建, 俱 舍 論 硏 究 - 界 根 品, 東 京 : 法 藏 館, 宇 井 伯 壽, 瑜 伽 論 硏 究, 東 京 : 岩 波 書 店, 山 口 益, 世 親 唯 識 原 典 解 明, 東 京 : 法 藏 館, 加 藤 宏 道, 經 量 部 種 子 說 關 異 說 是 非, 佛 敎 學 硏 究 43, 龍 谷 大 學 佛 敎 學 會, 권오민, 上 座 슈리라타의 一 心, 인도철학 제40집, 인도철학회, 권오민, 上 座 슈리라타의 一 心 과 알라야식, 한국불교학 제70집, 한국불교학회, 권오민, 上 座 슈리라타와 무착과 중현, 그리고 세친, 불교학리뷰 제15호, 금강대 불교문 화연구소, 권오민, 불교철학의 학파적 복합성과 독단성(2) : 陳 那 의 觀 所 緣 緣 論 에서의 외계대상 비 판의 경우, 불교연구 제33호, 한국불교연구원, 김성철, 알라야식 기원에 관한 최근의 논의, 불교학연구 제26호, 불교학연구회, 김치온, 阿 賴 耶 識 의 存 在 에 대한 因 明 論 的 證 明 과 그 所 在 에 관한 考 察, 보조사상 제 15집, 吉 元 信 行 (1985), 說 一 切 有 部 種 子 說 批 判 -- 過 去 未 來 業 善 法 種 子, 任 生 台 生 博 士 頌 壽 記 念 佛 敎 歷 史 思 想, 東 京 : 大 藏 出 版, 박창환, 알라야식의 형성과정에 미친 종자설의 영향, 불교학연구회, 금강대 불교문화연 구소 공동개최 2010년 춘계학술대회 자료집, 本 庄 良 文, 傳 大 業 分 別 經 法 施 比 丘 尼 經, 佛 敎 文 化 硏 究 第 28 号, 東 京 : 淨 土 宗 敎 學 院 硏 究 所, 宇 井 伯 壽, 決 定 藏 論 硏 究, 印 度 哲 學 硏 究 第 六, 東 京 : 岩 波 書 店, 추인호, 瑜 伽 師 地 論 의 알라야식 存 在 論 證 에 관한 瑜 伽 論 記 의 주석: 제1상 依 止 執 受 證 을

30 38 佛 敎 學 報 第 70 輯 중심으로, 한국불교학 제70집, 한국불교학회, Lambert Schmithausen, ĀLAYAVIJÑĀ: On the Origin and the Early Development of a Central Concept of Yogācāra Philosophy. TOKYO The International Institute for Buddhist Studies, 1987.

31 알라야 識 의 존재증명과 경량부(I) 39 <Abstracts> Proofs on Existence of ālayavijñāna and Sautrāntika : In the Case of Yogācārabhūmiśāstra Kwon, Oh-Min Ālayavijñāna is a characteristic concept of the Yogācāra School. It represented a foundation or abode of seeds(bīja), a causal state of existence, and a separate entity that was different from six kinds of current consciousness(ṣad-pravṛttivijñāna). This made it difficult for Buddhists at the time to accept this concept, because they only understood mind as based on six kinds of consciousness, relating to six organs. In particular, Sautrāntika(a sect of Sthavira Srīlāta) was most critical of this concept, as they understood ekacitta( 一 心 ), a similar concept to Ālayavijñāna, referring to a generic property of mind( 一 類 心, *ekajātīyacitta), as being one of the six existing kinds of consciousness. For them, ālayavijñāna was a useless concept. Because of these criticisms, the early Yogācāra School had to prove the existence of ālayavijñāna. The first proof was presented in eight forms in Yogācārabhūmiśāstra Viniścaya saṃgrahaṇi. This included an explanation(second form), and a refutation(third form) of the Sautrāntikasect's criticism. Other forms of proof for the existence of ālayavijñāna included the fact that the current consciousness cannot be the agent of integration and sustainment of organs(upādāna)(first form), the state of mind at that time of birth and death(second and eighth forms), the state of mind of a thoughtless meditation(nirodhasamāpatti)(seventh form), the possession of seeds by the consciousness (bījakaṃ vijñānaṃ)(fourth form), and the fact that two consciousnesses cannot exist simultaneously (third and fifth forms). This is because a generic property of mind cannot be set to discriminative, and intermittent current consciousness. The Yogācāra School's proofs for the existence of ālayavijñāna were subject to the criticism of the Sautrāntika sect's theory of seeds(bīja), based on six kinds of consciousness. The two schools agreed in their claims relating to the theory of seeds. However, when the Yogācāra School presented the ālayavijñāna as a separate entity, they became hostile. On the contrary, Yogācāra had the same arguments as Sarvāstivāda in terms of criticizing Sautrāntika's theory

32 40 佛 敎 學 報 第 70 輯 of seeds. Key Words Ālayavijñāna, Proofs on the existence of ālayavijñāna, Yogācārabhūmiśāstra, Sautrāntika's theory of seeds(bīja), Sthavira Srīlāta. 논문접수일: 2015년 3월 1일, 심사완료일: 2015년 3월 25일, 게재확정일: 2015년 3월 31일.

銀 行 勞 動 硏 究 會 新 人 事 制 度 全 部

銀 行 勞 動 硏 究 會 新 人 事 制 度 全 部 渡 變 峻 現 代 銀 行 勞 動 東 京 大 月 書 店 銀 行 勞 動 硏 究 會 新 人 事 制 度 全 部 銀 行 勞 動 硏 究 會 新 人 事 制 度 全 部 銀 行 勞 動 硏 究 會 新 人 事 制 度 全 部 銀 行 新 報 關 東 渡 變 峻 現 代 銀 行 勞 動 銀 行 勞 動 硏 究 會 新 人 事 制 度 全 部 相 互 銀 行 計 數 集 計 ꌞ ꌞꌞ ꌞ ꌞꌞ

More information

目 次 第 1 章 總 則 第 1 條 ( 商 號 )... 1 第 2 條 ( 目 的 )... 2 第 3 條 ( 所 在 地 )... 2 第 4 條 ( 公 告 方 法 )... 2 第 2 章 株 式 第 5 條 ( 授 權 資 本 )... 2 第 6 條 ( 壹 株 의 金 額 )..

目 次 第 1 章 總 則 第 1 條 ( 商 號 )... 1 第 2 條 ( 目 的 )... 2 第 3 條 ( 所 在 地 )... 2 第 4 條 ( 公 告 方 法 )... 2 第 2 章 株 式 第 5 條 ( 授 權 資 本 )... 2 第 6 條 ( 壹 株 의 金 額 ).. 제 정 1973. 2. 28 개 정 2010. 3. 19 定 款 삼성전기주식회사 http://www.sem.samsung.com 目 次 第 1 章 總 則 第 1 條 ( 商 號 )... 1 第 2 條 ( 目 的 )... 2 第 3 條 ( 所 在 地 )... 2 第 4 條 ( 公 告 方 法 )... 2 第 2 章 株 式 第 5 條 ( 授 權 資 本 )... 2

More information

緊 張 冷 戰 體 制 災 難 頻 發 包 括 安 保 復 舊 地 震 人 類 史 大 軍 雷 管 核 禁 忌 對 韓 公 約 ㆍ 大 登 壇 : : : 浮 上 動 因 大 選 前 者 : : : 軸 : : : 對 對 對 對 對 戰 戰 利 害 腹 案 恐 喝 前 述 長 波 大 産 苦 逆 說 利 害 大 選 大 戰 略 豫 斷 後 者 惡 不 在 : : 對 : 軟 崩 壞

More information

<C0A7B7C9B0F82E687770>

<C0A7B7C9B0F82E687770> 제1장 위나라 영공이 공자에게 군대의 일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衛 靈 公 問 陳 於 孔 子. 공자 : 저는 제기( 祭 器 )를 진설하는 법은 들은 적이 있어도, 군대에 관한 일은 아직 배 우지 못하였습니다. 孔 子 對 曰 : 俎 豆 之 事, 則 嘗 聞 之 矣. 軍 旅 之 事, 未 之 學 也. 그리고는 다음날 떠나갔는데, 진나라에 도달할 즈음 양식은 떨어지고

More information

8.김민희.hwp

8.김민희.hwp 食 이 깨달음에 미치는 영향 김 민희 * 1) 목 차 Ⅰ. 서 론 Ⅱ. 食 과 깨달음 Ⅲ. 精 進 과 食 Ⅳ. 결 론 *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강사. 食 이 깨달음에 미치는 영향 289 요약문 사람은 건강하며 행복한 삶을 원한다. 그러나 최근의 자연환경이나 불 규칙한 식생활, 인스턴트식품의 증가로 음식의 심각성은 식생활 자체의 불균형을 만들고 나아가서는 건강을

More information

Readings at Monitoring Post out of 20 Km Zone of Tokyo Electric Power Co., Inc. Fukushima Dai-ichi NPP(18:00 July 29, 2011)(Chinese/Korean)

Readings at Monitoring Post out of 20 Km Zone of Tokyo Electric Power Co., Inc. Fukushima Dai-ichi NPP(18:00 July 29, 2011)(Chinese/Korean) 碘 岛 监 结 30km 20km 10km 碘 达 碘 测 时 提 高 后 的 上 限 [250,000 微 西 弗 / 年 ] [10,000 微 西 弗 / 年 ] 巴 西 瓜 拉 帕 里 的 辐 射 (1 年 来 自 地 面 等 ) > 辐 射 量 ( 微 西 弗 ) 250,000 100,000 50,000 10,000 注 : 本 资 料

More information

3.염중섭(자현).hwp

3.염중섭(자현).hwp 붓다의 화합정신 강조와 그 현대적 의의 / 염중섭(자현) 79 80 大 覺 思 想 제19집 (2013.6) 한글요약 붓다의 화합정신 강조와 그 현대적 의의 *1) - 율 제정의 의미와 정신을 중심으로 - Ⅰ. 序 論 목 차 Ⅱ. 율 제정의 배경과 방식 1. 특수윤리와 이원론적 문화배경 2. 制 戒 十 利 와 隨 犯 隨 制 Ⅲ. 和 合 僧 과 行 籌 人 의 역할

More information

<4D6963726F736F667420576F7264202D20313030303931302D3242463531B27BA6E6A6D2BBCDA8EEABD72DBEC7BEA7A558AAA9AAC02E646F63>

<4D6963726F736F667420576F7264202D20313030303931302D3242463531B27BA6E6A6D2BBCDA8EEABD72DBEC7BEA7A558AAA9AAC02E646F63> 前 1 前 言 現 行 考 銓 制 度 一 現 行 考 銓 制 度 對 人 事 行 政 的 重 要 性 : 強 烈 建 議 考 人 事 行 政 的 同 學 們, 一 定 要 精 讀 現 行 考 銓 制 度! 熟 讀 現 行 考 銓 制 度 的 好 處, 可 以 從 以 下 幾 個 角 度 來 分 析 : 相 對 重 要 程 度 高 : 現 行 考 銓 制 度 在 人 事 行 政 三 個 主 要 等

More information

<3630C1FD28BCF6C1A4292E687770>

<3630C1FD28BCF6C1A4292E687770> 東 洋 學 第 60 輯 (2015 年 7 月 ) 檀 國 大 學 校 東 洋 學 硏 究 院 程 學 전통에서의 格 物 致 知 窮 理 * 二 程 4대 初 傳 弟 子 들의 해석과 주자 재해석의 의의 43)이 정 환** 국문초록 본 논문은 程 明 道 와 程 伊 川 의 4대 初 傳 弟 子 로 불리우는 呂 大 臨 楊 時 謝 良 佐 游 酢 의 格 物 致 知 窮 理 에 대한

More information

<3120B1E8B1D9BFEC2D31C2F7C6EDC1FD2830292DB1B3C1A4BFCFB7E12831707E292E687770>

<3120B1E8B1D9BFEC2D31C2F7C6EDC1FD2830292DB1B3C1A4BFCFB7E12831707E292E687770> Perspectives J of Oriental Neuropsychiatry 2012:23(1):1-15 http://dx.doi.org/10.7231/jon.2012.23.1.001 심신치유를 위한 불교의학, 사상의학, 한의학에서의 心 의 연구 김근우, 박성식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신경정신과 교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사상체질과 교실 The Study on

More information

POWERSHELL CONTROLLER + BATTERY Setup Guide English............................... 4 繁 體 中 文.............................. 12 한국어............................... 20 www.logitech.com/support................

More information

<B0C5C1A620BFC1C6F7BCBA20B9DFB1BCC1B6BBE720BEE0BAB8B0EDBCAD2E687770>

<B0C5C1A620BFC1C6F7BCBA20B9DFB1BCC1B6BBE720BEE0BAB8B0EDBCAD2E687770> 거제 옥포성 주변 공동주택 신축부지내 유적 발굴조사 약보고서 2003. 12. 慶 南 發 展 硏 究 院 歷 史 文 化 센터 거제 옥포성 주변 공동주택 신축부지내 유적 발굴조사 약보고서 직 책 성 명 소 속 직 위 조 사 단 장 성 태 현 경 남 발 전 연 구 원 원 장 책임연구원 이 범 홍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 센 터 장 조 사 원 연구보조원 이 영 주

More information

<3035B1E8BFECC7FC2E687770>

<3035B1E8BFECC7FC2E687770> 정신문화연구 2006 겨울호 제29권 제4호(통권 105호) pp. 119~148. 硏 究 論 文 주자학에서 혼백론의 구조와 심성론과의 관계 * 김 우 형 ** 1) Ⅰ. 서론: 귀신론과 혼백론 Ⅱ. 북송시대 주자학에서의 혼백과 귀신 Ⅲ. 주희 혼백론의 구조 Ⅳ. 혼백론에서 심성의 지각론으로 Ⅴ. 결론: 혼백론을 통해 본 주자학의 성격

More information

- 72 - 國 史 館 論 叢 第 93 輯 法 의 실시, 良 役 變 通 의 논의 등 사회 경제적 변화가 추진되는 양상도 그같은 맥락에서 이해되는 것이라고 하겠다. 2) 그렇다면 조선왕조의 체제구축과 성리학의 이기심성론은 어 떠한 관계가 있는 것이며, 그것을 둘러싼 논쟁

- 72 - 國 史 館 論 叢 第 93 輯 法 의 실시, 良 役 變 通 의 논의 등 사회 경제적 변화가 추진되는 양상도 그같은 맥락에서 이해되는 것이라고 하겠다. 2) 그렇다면 조선왕조의 체제구축과 성리학의 이기심성론은 어 떠한 관계가 있는 것이며, 그것을 둘러싼 논쟁 17세기 理 氣 心 性 論 발달의 역사적 의미 - 嶺 南 學 派 의 政 治 哲 學 形 成 과 관련하여- 薛 錫 圭 * 1. 머 리 말 4) 理 氣 分 合 論 2. 理 氣 心 性 論 의 대두와 삶의 4. 理 氣 心 性 論 발달의 정치적 의미 철학 형성 1) 士 林 의 정국주도와 朋 黨 論 의 대두 1) 退 溪 南 冥 의 理 氣 心 性 論 과 2) 理 氣 妙 合

More information

16 經 學 研 究 集 刊 特 刊 一 墓 誌 銘 等 創 作 於 高 麗 時 代 與 朝 鮮 朝 時 代, 此 是 實 用 之 文 而 有 藝 術 上 之 美. 相 當 分 量 之 碑 誌 類 在 於 個 人 文 集. 夢 遊 錄 異 於 所 謂 << 九 雲 夢 >> 等 夢 字 類 小 說.

16 經 學 研 究 集 刊 特 刊 一 墓 誌 銘 等 創 作 於 高 麗 時 代 與 朝 鮮 朝 時 代, 此 是 實 用 之 文 而 有 藝 術 上 之 美. 相 當 分 量 之 碑 誌 類 在 於 個 人 文 集. 夢 遊 錄 異 於 所 謂 << 九 雲 夢 >> 等 夢 字 類 小 說. 經 學 研 究 集 刊 特 刊 一 2009 年 12 月 頁 15~36 高 雄 師 範 大 學 經 學 研 究 所 15 韓 國 漢 文 學 硏 究 之 最 近 傾 向 김동협 金 東 協 教 授 / Professor Kim Donghyub 摘 要 我 想 對 於 韓 國 漢 文 學 最 初 之 專 門 著 書 是 金 台 俊 之 >. 此 冊 刊 行 於

More information

<C0BDBEC7B0FA2028BEC8B8EDB1E2292E687770>

<C0BDBEC7B0FA2028BEC8B8EDB1E2292E687770> 音 樂 學 碩 士 學 位 論 文 P. Hindemith 음악에 대한 분석 연구 - 를 중심으로 - 2002 年 2 月 昌 原 大 學 校 大 學 院 音 樂 科 安 明 基 音 樂 學 碩 士 學 位 論 文 P. Hindemith 음악에 대한 분석 연구 - 를 중심으로 - Sonata for B-flat

More information

What is Critical & Creative Thinking? (Definitions and Elements) CREATIVE Thinkng is the thinking we do when we generate ideas Pose questions Imagine

What is Critical & Creative Thinking? (Definitions and Elements) CREATIVE Thinkng is the thinking we do when we generate ideas Pose questions Imagine CRITICAL AND CREATIVE THINKING 審 辯 性 與 創 意 性 思 考 냉철하고 창의적인 생각 CCT What is Critical & Creative Thinking? (Definitions and Elements) CREATIVE Thinkng is the thinking we do when we generate ideas Pose questions

More information

1-조선선불교의 심성이해와 마음공부.hwp

1-조선선불교의 심성이해와 마음공부.hwp 교육학연구 Korean Journal of Educational Research 제50권 제2호, 2012, pp.51-70 A Study on the Theory of Mind and Mind Practice in Korean Zen Buddhism -Focused on the Thought of Deuktong-Gihwa around the Idea of

More information

DBPIA-NURIMEDIA

DBPIA-NURIMEDIA 104 韓 國 禪 學 제36호 조선전기 문인사대부의 贈 序 文 에 보이는 불교 인식 * 김상일(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Ⅱ 목 차 Ⅱ Ⅰ. 시작하는 말 Ⅱ. 조선전기 문인사대부와 불교 관련 증서류 산문 Ⅲ. 불교적 가치관에 대한 비판과 유교 윤리 권면 Ⅳ. 유불 교유론 Ⅴ. 유불 조화론 1. 김수온: 唯 心 一 理 的 儒 佛 融 通 論 2. 성 현:

More information

회원번호 대표자 공동자 KR000****1 권 * 영 KR000****1 박 * 순 KR000****1 박 * 애 이 * 홍 KR000****2 김 * 근 하 * 희 KR000****2 박 * 순 KR000****3 최 * 정 KR000****4 박 * 희 조 * 제

회원번호 대표자 공동자 KR000****1 권 * 영 KR000****1 박 * 순 KR000****1 박 * 애 이 * 홍 KR000****2 김 * 근 하 * 희 KR000****2 박 * 순 KR000****3 최 * 정 KR000****4 박 * 희 조 * 제 회원번호 대표자 공동자 KR000****1 권 * 영 KR000****1 박 * 순 KR000****1 박 * 애 이 * 홍 KR000****2 김 * 근 하 * 희 KR000****2 박 * 순 KR000****3 최 * 정 KR000****4 박 * 희 조 * 제 KR000****4 설 * 환 KR000****4 송 * 애 김 * 수 KR000****4

More information

114 淨 土 學 硏 究 제22집 (2014. 12) 한글요약 석존의 정각에 의한 불교의 세계종교화는 이문화( 異 文 化 ) 사회에의 토 착을 의미한다. 그 대표적인 예의 하나가 효사상, 즉 부모은사상을 중심 한 부모은중경 의 성립이다. 이 경전은 불교의 동전과정에서

114 淨 土 學 硏 究 제22집 (2014. 12) 한글요약 석존의 정각에 의한 불교의 세계종교화는 이문화( 異 文 化 ) 사회에의 토 착을 의미한다. 그 대표적인 예의 하나가 효사상, 즉 부모은사상을 중심 한 부모은중경 의 성립이다. 이 경전은 불교의 동전과정에서 불교 효사상의 본질 양은용 * 1) 목 차 Ⅰ. 서언 Ⅱ. 불교의 동전과 부모은중경 의 성립 1. 부모은중경 의 성립 2. 부모은중경 의 피은과 보은 III. 우란분경 류의 목련구모와 효사상 1. 우란분경 과 목련구모 2. 불교 효사상의 핵심 IV. 결어 * 원광대학교 명예교수, 한일문화연구원장. 114 淨 土 學 硏 究 제22집 (2014. 12) 한글요약

More information

완치란 일반인들과 같이 식이조절과 생활관리를 하지 않아도 다시 통풍이 하지 않는 것입니다. 당신의 통풍이 몇 년이나 되었는지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로릭과 진통 소염제로 버텼는지 이제 저한테 하소연 하시고 완치의 길로 가면 다. 어렵지 않습니다. 1 2015 11 10

완치란 일반인들과 같이 식이조절과 생활관리를 하지 않아도 다시 통풍이 하지 않는 것입니다. 당신의 통풍이 몇 년이나 되었는지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로릭과 진통 소염제로 버텼는지 이제 저한테 하소연 하시고 완치의 길로 가면 다. 어렵지 않습니다. 1 2015 11 10 완치란 일반인들과 같이 식이조절과 생활관리를 하지 않아도 다시 통풍이 하지 않는 것입니다. 당신의 통풍이 몇 년이나 되었는지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로릭과 진통 소염제로 버텼는지 이제 저한테 하소연 하시고 완치의 길로 가면 다. 어렵지 않습니다. 1 2015 11 10 # 2012 000081 1 000 95% 95% 60 5 B 507 070 4651 3730~4

More information

歷史通識-眺望中國

歷史通識-眺望中國 左 傳 期 中 報 告 ~ 故 事 改 寫 ~ 燭 之 武 退 秦 師 系 級 : 中 文 三 學 號 :49111003 姓 名 : 江 俊 億 指 導 老 師 : 蔡 妙 真 教 授 燭 之 武 退 秦 師 ( 上 ) 星 垂 四 野, 薰 風 習 習, 大 地 一 片 寧 靜 ; 但 今 夜 鄭 國 的 國 都 - 新 鄭 似 乎 很 不 平 靜, 那 是 因 為 秦 晉 兩 大 強 國 的

More information

한류동향보고서 16호.indd

한류동향보고서 16호.indd Story Story 2012. 9. 13. Story 16호 STORY Korean Wave Story 2012 STORY STORY 12 호 2012 한류동향보고 Korean Wave Story 2012 Korean Wave Story 2012 (2012년 1/4분기) 12 호 12 호 2012. 4. 9. 2 3 4 5 轩 辕 剑 之 天 之 痕 我 的

More information

다문화 가정 중학생의 문식성 신장 내용

다문화 가정 중학생의 문식성 신장 내용 교육연구 제58집 성신여대 교육문제연구소 2013년 12월 30일 2009 改 定 敎 育 課 程 에 따른 中 學 校 漢 文 敎 科 書 의 多 文 化 敎 育 에 對 한 一 見 이돈석 청주대학교 한문교육과 Ⅰ. 들어가는 말 Ⅱ. 한문 교과 교육과정 목표에 대한 검토 Ⅲ. 중학교 한문 교과서 분석 목 차 1. 재제 출전의 문제 2.. 교육 내용과 제시 방법의 문제

More information

<BBFDB8EDBFACB1B83232C1FD2D766572342E687770>

<BBFDB8EDBFACB1B83232C1FD2D766572342E687770> 유가의 삶과 죽음에 대한 태도 전 병 술 건국대학교 접 수 일 : 2011년 11월 6일 심사완료일 : 2011년 11월 21일 게재확정일 : 2011년 11월 23일 주제분류 동양철학, 유가, 종교학, 죽음학 주 요 어 삶과 죽음, 생명의 학문, 명( 命 ), 사생취의, 초혼재생 초 록 동양철학의 특질을 생명의 학문 이라 규정하는 견해가 있다. 생명의 학문

More information

101年度高年級聖誕節英語闖關遊戲活動計畫

101年度高年級聖誕節英語闖關遊戲活動計畫 맼彰 化 뾤縣 和 과美십鎮 和 仁 냪國 ꗁ民ꑰ小 뻇學 101 年ꯗ度 낪高 年 꿅級롴聖뷏誕론節굞英뭹語싴闖쏶關륃遊삸戲 ꑀ一ꅂ ꗘ目ꪺ的ꅇ 겡活냊動군計땥畫 ꕈ以 륃遊삸戲 之形ꚡ式 냶培빩養뻇學떣童맯對 於 뻇學닟習굞英뭹語 之 뾳興뷬趣 ꅁ 뙩進 ꛓ而 뒣提 升 뻇學떣童굞英뭹語꿠能 ꑏ力ꅁ 並 促 뙩進뻇學떣童냪國믚際왛觀 ꅃ ꑇ二ꅂ 맪實걉施굮要쉉點 ꅇ 1. 맪實걉施맯對뙈象 ꅇ

More information

DBPIA-NURIMEDIA

DBPIA-NURIMEDIA 조선후기 判 付 의 작성절차와 서식 연구 * 1) 명 경 일 ** 1. 머리말 2. 判 付 의 개념과 구성요소 3. 判 付 의 작성절차에 따른 서식의 변화 4. 맺음말 초록: 조선시대 주요 관아가 각자 맡은 업무에 관하여 국왕에게 아뢸 때 사용한 문서를 계 啓 라고 했다. 그리고 啓 에 대한 국왕의 처결을 判 付 라고 했다. 본 논문은 판부의 작성 절차와 서식을

More information

untitled

untitled 力 兩 力 讀 兩 3.1 力 力,,,,,,,,,,,,,,,,,,,,, O, X,,,,,,,,,,,,,,,,,,,,,,,,,,,,,,,,,, 類 行 數 類 數 量 類 金 14 識 說 念 類 數 不 列 15 3.1.1 3.1.1.1 行 類 行 類 類 類 料 料 路 類 1,,,,,,,,,,,,,,,,,, 類 1. 2,,,,,,,,,,,, 度 理 3,,,,, 4,,,,,,,,,

More information

<31312D3331BACFC1A4C0CFB1E22E687770>

<31312D3331BACFC1A4C0CFB1E22E687770> 北 征 日 記 신류 申 瀏 1619~1680 본관 평산 平 山 훈련원부정 삼도수군통제사 등 역임, 1658년 영장 領 將 으로 나선정벌 羅 禪 征 伐 신기석 역, ꡔ북정일기ꡕ, 탐구당, 1980 북정일기 북 정 일 기 北 征 日 記 포사수( 砲 射 手 ) 방포( 放 砲 ) 시재( 試 才 ) ꡔ북정일기ꡕ 무술 효묘 9년 순치15년 4월 初 十 日 晴 往 會 寧

More information

356 제2기 한일역사공동연구보고서 제5권 1883.01.24 釜 山 口 設 海 底 電 線 條 欵 / 海 底 電 線 設 置 ニ 關 スル 日 韓 條 約 漢 日 1883.06.22 在 朝 鮮 國 日 本 人 民 通 商 章 程 / 朝 鮮 國 ニ 於 テ 日 本 人 民 貿 易 ノ

356 제2기 한일역사공동연구보고서 제5권 1883.01.24 釜 山 口 設 海 底 電 線 條 欵 / 海 底 電 線 設 置 ニ 關 スル 日 韓 條 約 漢 日 1883.06.22 在 朝 鮮 國 日 本 人 民 通 商 章 程 / 朝 鮮 國 ニ 於 テ 日 本 人 民 貿 易 ノ 근현대 한일간 조약 일람* 22) 1. 조선 대한제국이 일본국과 맺은 조약 주) 1. 아래 목록은 國 會 圖 書 館 立 法 調 査 局, 1964 舊 韓 末 條 約 彙 纂 (1876-1945) 上 ; 1965 舊 韓 末 條 約 彙 纂 (1876-1945) 中 ; 外 務 省 條 約 局, 1934 舊 條 約 彙 纂 第 三 巻 ( 朝 鮮 及 琉 球 之 部

More information

중국기본고적 데이타베이스 기능수첩

중국기본고적 데이타베이스 기능수첩 중국기본고적고 사용설명서 1 로그인( 進 入 ) 1.1시작을 클릭하신후 왼쪽 프로그램에서 AncientBook 을 찾으신후, AncientBookClient 를 클릭하세 요. 1.2 服 務 器 (ip), 用 戶 名 (id), 密 碼 (pw)를 입력 후 진입( 進 入 ) 클릭하세요. 1-3. 아이콘 설명 : 메인페이지 : 최소화 : 화면 닫기 2. 검색( 檢

More information

빈면

빈면 j 발ζ틸록번호 1 1 4 0 % 0 2 0 - m O O 4 4 - 이 연 구 보 고 2 0 0 2-0 1 I R 애싱 -대도시 징탄성매때지역 증싱으로 g 김승뀐 조애저 김유곁 손승영 한혀 결 김성아 ~잉 z -ι7 / v / ι ζ a Tι r 鉉 ; ιo t n ι a 톨 상r X a 흥 낀 ~ ~ r - * 서 7 A * r - 엉 뇨려 - r M W

More information

<4D6963726F736F667420576F7264202D20B1E2C1B6B0ADBFACB9AE28B1B9B9AE29>

<4D6963726F736F667420576F7264202D20B1E2C1B6B0ADBFACB9AE28B1B9B9AE29> 인류문화에 공헌하는 한국학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이성무 1. 국제정세의 변화와 한국학 한국학은 한국에 관한 인문사회과학적 연구를 말한다. 그런데 현대의 한국학은 한국이 세계 속에서 협력 경쟁하면서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국제정세의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 따라서 현대의 한국학은 인류문화에 공헌하는 한국학이 되어야 한다. 20 세기에는 두 차례의 세계사적인 전환기가

More information

國 統 調 9 0-1 2-1 0 7 南 北 韓 社 會 次 化 力 量 綜 출 評 價 統 院 調 査 硏 究 室 책 을 내 면 서 南 北 韓 이 分 斷 以 後 각기 相 反 된 政 治 理 念 과 政 治. 經 濟 的 制 度 에 토대를 둔 體 制 成 立 으로 相 異 한 社 會 文 化 를 形 成 해온 지도 벌써 4 5 年 이 지 났다. 이 기간동안 南 과 北 의 社 會

More information

국악원 논문집 다. 거운고짧-의 統 對 的 年 代 )1댐의 分 類 는 樂 5앞에 年 代 가 明 記 되지 않은 것이 있어서 困 維 하지만, 그 樂 렘에 실린 짧 l111 의 內 容 에 依 히.0,1 相 對 的 年 代 JI\N의 分 쨌는 퍼 能 할 것드로 생 각한다. 年

국악원 논문집 다. 거운고짧-의 統 對 的 年 代 )1댐의 分 類 는 樂 5앞에 年 代 가 明 記 되지 않은 것이 있어서 困 維 하지만, 그 樂 렘에 실린 짧 l111 의 內 容 에 依 히.0,1 相 對 的 年 代 JI\N의 分 쨌는 퍼 能 할 것드로 생 각한다. 年 現 存 거문고 끓의 年 代 考 現 存 거문고 諸 의 年 代 考 李 惠 求... .... 1. 現 存 거운고 語 40 篇 ll. 第 1 群 의 거운고 語 ill. 第 2 群 의 거문고 諸 IV. 第 3 群 의 거운고 諸 V nu nl ^τ::--i'!. 1. 現 存 거문고짧 40 篇 - 現 存 거운고 樂 諸 는 國 立 國 樂 院 發 行

More information

211 1-5. 석촌동백제초기적석총 石 村 洞 百 濟 初 期 積 石 塚 이도학, (서울의 백제고분) 석촌동 고분, 송파문화원, 2004. 서울 特 別 市, 石 村 洞 古 墳 群 發 掘 調 査 報 告, 1987. 1-6. 고창지석묘군 高 敞 支 石 墓 群 문화재관리국,

211 1-5. 석촌동백제초기적석총 石 村 洞 百 濟 初 期 積 石 塚 이도학, (서울의 백제고분) 석촌동 고분, 송파문화원, 2004. 서울 特 別 市, 石 村 洞 古 墳 群 發 掘 調 査 報 告, 1987. 1-6. 고창지석묘군 高 敞 支 石 墓 群 문화재관리국, 210 참고문헌 1. 능묘 1-1. 경주황남리고분군 慶 州 皇 南 里 古 墳 群 경상북도, 文 化 財 大 觀, 1-V, 慶 尙 北 道 編, 2003. 문화재관리국, 天 馬 塚 發 掘 調 査 報 告 書, 1974. 1-2. 함안도항리 말산리고분군 咸 安 道 項 里 末 山 里 古 墳 群 국립창원문화재연구소, 咸 安 道 項 里 古 墳 群 5, 2004. 국립창원문화재연구소,

More information

152*220

152*220 152*220 2011.2.16 5:53 PM ` 3 여는 글 교육주체들을 위한 교육 교양지 신경림 잠시 휴간했던 우리교육 을 비록 계간으로이지만 다시 내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우 선 반갑다. 하지만 월간으로 계속할 수 없다는 현실이 못내 아쉽다. 솔직히 나는 우리교 육 의 부지런한 독자는 못 되었다. 하지만 비록 어깨너머로 읽으면서도 이런 잡지는 우 리

More information

신계내과학(1).indd

신계내과학(1).indd 腎 系 內 科 學 1. 腎 에 관한 역대 醫 論 簡 略 2 2. 腎 의 해부학적 인식 및 오행적 속성 7 3. 腎 의 생리적 기능 9 4. 腎 과 他 臟 腑 와의 관계 12 5. 命 門 14 6. 腎 膀 胱 의 病 理 16 7. 腎 病 의 辨 證 18 2 1 腎 에 관한 역대 醫 論 簡 略 1. 黃 帝 內 經 에서의 腎 현대 우리나라 한의학의 여러 다른 분야에서도

More information

101-03.hwp

101-03.hwp 人 文 科 學 제101집 2014년 8월 漢 字 문자 그 이상의 상징 체계 Ⅰ. 서론 중국의 근대화 과정에서 한자의 본격적인 개혁운동은 5.4 白 話 運 動 이 후 지식인들에 의한 표음문자화를 지향하는 漢 字 革 命 論 이다. 근대 알파 벳 문자를 이상적 원형으로 사유하는 서구학계의 깊은 인식론의 영향으로 1954년 中 國 文 字 改 革 委 員 會 성립 이후

More information

<B0EDBCBA20C0B2B4EB20B3F3B0F8B4DCC1F620B9AEC8ADC0E720C1F6C7A5C1B6BBE720BAB8B0EDBCAD28C3DFB0A1BCF6C1A4BABB292E687770>

<B0EDBCBA20C0B2B4EB20B3F3B0F8B4DCC1F620B9AEC8ADC0E720C1F6C7A5C1B6BBE720BAB8B0EDBCAD28C3DFB0A1BCF6C1A4BABB292E687770> 固 城 栗 垈 2 農 工 團 地 造 成 事 業 文 化 財 地 表 調 査 報 告 書 2003. 11 慶 南 發 展 硏 究 院 歷 史 文 化 센터 固 城 栗 垈 2 農 工 團 地 造 成 事 業 文 化 財 地 表 調 査 報 告 書 Ⅰ. 調 査 槪 要 1. 調 査 目 的 고성군에서 추진중인 율대 농공단지 확장예정지에 대해 문화재보호법 제74-2와 동법 시행령 제43-2

More information

한류동향보고서 26호.indd

한류동향보고서 26호.indd Story Story 2013. 1. 30. Story 26호 STORY Korean Wave Story 2013 STORY STORY 12 2012 한류동향보고 Korean Wave Story 2013 Korean Wave Story 2013 (2012년 1/4분기) 12 12 2012. 4. 9. 2 3 4 5 6 乱 世 佳 人 花 絮 合 集 梦 回 唐

More information

Book2.hwp

Book2.hwp 古 下 宋 鎭 禹 關 係 資 料 文 集 巨 人 의 숨결 Volume Two: The Writings and Biographical Materials of Mr. Chinwoo Song - 1 - 序 文 우리나라의 近 代 와 現 代 의 역사에 있어서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업적을 남기신 人 物 들의 생애 와 사상을 담은 傳 記 나 回 顧 錄 이 많이 出 刊 된

More information

그렇지만 여기서 朝 鮮 思 想 通 信 이 식민본국과 피식민지 사이에 놓여 있는 재조선일본인의 어떤 존재론적 위치를 대변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식민본국과 피식민지의 Contact Zone 에 위치한 재조선일본인들은 조선이라는 장소를 새로운 아이덴티티의 기

그렇지만 여기서 朝 鮮 思 想 通 信 이 식민본국과 피식민지 사이에 놓여 있는 재조선일본인의 어떤 존재론적 위치를 대변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식민본국과 피식민지의 Contact Zone 에 위치한 재조선일본인들은 조선이라는 장소를 새로운 아이덴티티의 기 식민지의 목소리 - 朝 鮮 思 想 通 信 社 刊, 朝 鮮 及 朝 鮮 民 族 (1927)을 중심으로 鄭 鍾 賢 ( 成 均 館 大 ) 1. 伊 藤 韓 堂 과 朝 鮮 思 想 通 信 伊 藤 韓 堂 이 발간한 朝 鮮 思 想 通 信 은 1925 년에 발행을 시작하여 1943 년 그가 죽은 직후에 폐간될 때까지 대략 18 년 동안 간행된 조선문을 번역한 일본어 신문이다.

More information

2011년 9월 강의 계획 석 식 : 오후 5시00분 오후 5시50분 1교시 : 오후 6시00분 오후 6시50분 2교시 : 오후 7시00분 오후 7시50분 3교시 : 오후 8시00분 오후 8시50분 년 월 일 회 주 제 5 (1) 입학식 15 (2) 호스피스완화의료의 현황과 전망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교수 허 대 석) 한국인의 죽음에 대한 이해(I) (서강대학교

More information

대해서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交 通 放 送 은 96 年 상반기도 한 달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交 通 專 門 放 送 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모든 일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委 員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께서 더욱더 사랑 그러면

대해서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交 通 放 送 은 96 年 상반기도 한 달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交 通 專 門 放 送 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모든 일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委 員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께서 더욱더 사랑 그러면 第 85 回 서울特 別 市 議 會 ( 臨 時 會 ) 交 通 委 員 會 會 議 錄 第 1號 서울 特 別 市 議 會 事 務 處 日 時 1996年 6月 3 日 ( 月 ) 午 前 10時 場 所 議 事 日 程 交 通 委 員 會 會 議 室 1. 交 通 放 送 本 部 所 管 當 面 懸 案 報 告 의件 審 査 된案 件 1. 交 通 放 送 本 部 所 管 當 面 懸 案 報 告

More information

김호성

김호성 1) 이샤 우파니샤드 에 대한 샹카라와 오로빈도의 해석 비교 김 호성 * Ⅰ. 序 論 Ⅱ. 總 論 的 觀 點 의 差 異 1. 분석적 이해의 차이 2. 내용적 평가의 차이 Ⅲ. 各 論 的 觀 點 의 差 異 1. 포기의 강조와 노동의 정당화 2. 二 諦 說 과 二 重 性 3. 物 我 一 如 와 카르마요가 4. avidyā, 祭 禮 / 無 明 과 多 元 性 5.

More information

620-001768 AMR-0216-A改字型.indd

620-001768 AMR-0216-A改字型.indd Contents 內 容 목차 English Setup, 6 Features and troubleshooting, 10 繁 體 中 文 設 定,6 功 能 與 疑 難 排 解,22 6 34 한국어 설치, 6 기능 및 문제 해결, 46 Logitech TM Wireless Desktop MK300 User s guide Logitech TM Wireless Desktop

More information

1 共 産 主 義 와 現 代 急 進 惡 潮 7. H 7 # H? tt f. # #~#.7 T... r 7.. l 7. # H #. #.. f # 6 f 7... #.... y. #w.7t.. # Y t 1##l # t./ #. # u # 9 H.#../...1..)... #A. f.f.yn7r#l #. 7).. l989. ' '. 1,....'.?.'T.'=.l

More information

98 농업사연구 제 6권 1호, 한국농업사학회, 2007. 6 주요어 : 농업기술, 농서집요, 농상집요, 수도, 휴한법, 연작법 1. 머리말 한국사에서 14세기는 고려왕조에서 조선왕조로 국가 지배체제가 크게 격변한 시기였다. 고려말 고려 사회 내부와 외부에서 발생한 여

98 농업사연구 제 6권 1호, 한국농업사학회, 2007. 6 주요어 : 농업기술, 농서집요, 농상집요, 수도, 휴한법, 연작법 1. 머리말 한국사에서 14세기는 고려왕조에서 조선왕조로 국가 지배체제가 크게 격변한 시기였다. 고려말 고려 사회 내부와 외부에서 발생한 여 14세기 高 麗 末, 朝 鮮 初 농업기술 발달의 추이* - 水 稻 耕 作 法 을 중심으로- 염 정 섭** < 국문초록 > 15세기 초반 태종대에 만들어진 농서로 현재 農 書 輯 要 가 남아 있다. 이 농서는 元 代 의 農 書 인 農 桑 輯 要 를 抄 錄 하고 吏 讀 를 붙여 간행한 것이었다. 간행연대가 아직 불확실하지만 15세기 초반 태종대로 추정된다. 고려말

More information

[맹자] 맹자( 孟 子 )가 말하였다. 본심( 本 心 )을 기르는 데는 욕심을 적게 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다. [맹자] 우산( 牛 山 )의 나무들이 아름다웠었는데, 큰 나라의 교외에 있어서 도끼로 남벌하였다. 그러니 그 산이 아름다울 수 있겠는가? 이것은 밤낮

[맹자] 맹자( 孟 子 )가 말하였다. 본심( 本 心 )을 기르는 데는 욕심을 적게 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다. [맹자] 우산( 牛 山 )의 나무들이 아름다웠었는데, 큰 나라의 교외에 있어서 도끼로 남벌하였다. 그러니 그 산이 아름다울 수 있겠는가? 이것은 밤낮 제7장 기( 氣 )를 길러라 도 입 어떤 사람이 힘이 없어나 풀어죽어 있을 때 흔히 우리는 기가 죽었다 라고 말한다. 기가 죽었으니 기를 살리는 방법도 있지 않겠는가? 그래서 어떤 부모들은 아이들이 잘못했을 때 기죽을까봐 야단치거 나 꾸중도 안한다. 그 때문에 오히려 버릇없는 아이가 되기도 하는데 기를 잘못 살리기 때문이다. 기에 는 오기( 傲 氣 ) 바람기

More information

<C3CAC1A12031322DC1DFB1B92E687770>

<C3CAC1A12031322DC1DFB1B92E687770> 24 2004. 12 2004. 11 25 26 2004. 12 % 50 40 30 20 10 0 華 東 華 北 中 南 西 南 東 北 西 北 전 체 중 대 형 차 중 형 차 소 형 차 경 차 2004. 11 27 帕 28 2004. 12 2004. 11 29 30 2004. 12 2004. 11 31 32 2004. 12 2004. 11 33 34 2004.

More information

안 산 시 보 차 례 훈 령 안산시 훈령 제 485 호 [안산시 구 사무 전결처리 규정 일부개정 규정]------------------------------------------------- 2 안산시 훈령 제 486 호 [안산시 동 주민센터 전결사항 규정 일부개정 규

안 산 시 보 차 례 훈 령 안산시 훈령 제 485 호 [안산시 구 사무 전결처리 규정 일부개정 규정]------------------------------------------------- 2 안산시 훈령 제 486 호 [안산시 동 주민센터 전결사항 규정 일부개정 규 발행일 : 2013년 7월 25일 안 산 시 보 차 례 훈 령 안산시 훈령 제 485 호 [안산시 구 사무 전결처리 규정 일부개정 규정]------------------------------------------------- 2 안산시 훈령 제 486 호 [안산시 동 주민센터 전결사항 규정 일부개정 규정]--------------------------------------------

More information

DBPIA-NURIMEDIA

DBPIA-NURIMEDIA 119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있어서 역사와 법* 60) 조시현** 목 차 Ⅰ. 들어가며 Ⅱ.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전개 Ⅲ.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제법 적용의 의미 -역사와 법의 관계 1. 법적 책임의 전제로서의 사실에 대한 규범적 평가 2. 법을 둘러싼 진실규명의 필요성 3. 연속된 법의식의 회복과 미래 -피해자의 권리와 공동행동원칙의 정립 4. 국가책임의

More information

보리(진리)를 깨닫는 방편문 마음은 허공과 같을새 한조각 구름이나 한점 그림자도 없이 크고 넓고 끝없는 허공같은 마음 세계를 관찰하면서 청정법신인 비로자나불을 생각하고, 이러한 허공 같은 마음 세계에 해와 달을 초월하는 금색광명을 띤 한없이 맑은 물이 충만한 바다와 같

보리(진리)를 깨닫는 방편문 마음은 허공과 같을새 한조각 구름이나 한점 그림자도 없이 크고 넓고 끝없는 허공같은 마음 세계를 관찰하면서 청정법신인 비로자나불을 생각하고, 이러한 허공 같은 마음 세계에 해와 달을 초월하는 금색광명을 띤 한없이 맑은 물이 충만한 바다와 같 마음이 열리는 생명의 빛수레 2015년 여름호(통권 37호) / 2015년 7월 1일 발행 / ISSN 1599-5550 / 값 5,000원 불기 2559년 (2015) 여름 통권 37호 특집화보Ⅰ제7차 청화사상 학술세미나 특별기고Ⅰ염불선과 선정계위 광륜문단Ⅰ시 ; 아카시아 / 반달 / 꽃들의 고향 / 시간의 흔적 수필 : 멘도롱 눈물을 흘리다 보리(진리)를

More information

<B9FDBBE7C7D0BFACB1B820353028BABBB9AE2C2032303130292E687770>

<B9FDBBE7C7D0BFACB1B820353028BABBB9AE2C2032303130292E687770> 33 已 行 과 未 行 의 의미 -조선의 를 중심으로- 김영석* 79) 목 차 Ⅰ. 머리말 Ⅱ. «대명률»의 已 行 과 未 行 1. 已 行 未 行 에 관한 규정 2. 已 行 과 未 行 의 의미 3. 未 行 의 처벌 Ⅲ. 조선의 法 典 類 에서의 已 行 과 未 行 1. 三 省 交 坐 推 鞫 의 대상범죄 2. «속대전»과 «수교집록»의 비교 Ⅳ. 照 律 과 «대명률»

More information

건강증진 시범보고서 운영을 위한 기술지원 연구

건강증진 시범보고서 운영을 위한 기술지원 연구 짧활 康 t합샤훌 示 範 띔 健 所 運 營 응 위한 技 術 支 援 웹 JE - 示 範 保 健 所 模 型 開 發 을 中 心 으로l' 鍾 和 李 順 英 鄭 基 뽑 編 著 韓 國 띔 健 社 會 댐 究 院 머 리 말 美 國 이나 日 本 등 先 進 國 의 경우 이미 1970년대 부터 人 口 의 高 敵 化 와 生 活 樣 式 의 變 化 에 기인한 成 人 病 증가와 이에

More information

<C1A4C3A530302D31302DBFCFBCBABABB2E687770>

<C1A4C3A530302D31302DBFCFBCBABABB2E687770> 低 所 得 偏 父 母 家 族 의 生 活 實 態 와 政 策 課 題 金 美 淑 朴 敏 妌 李 尙 憲 洪 碩 杓 趙 炳 恩 元 永 憙 韓 國 保 健 社 會 硏 究 院 머 리 말 배우자의 사별, 별거, 이혼 등으로 초래되는 偏 父 母 家 族 은 産 業 化 의 진전에 따른 개인주의 팽배로 이혼이 증가하였고 經 濟 危 機 로 인한 가 족해체가 확산되어 최근 증가 추세에

More information

4단원*

4단원* IV 十 四 客 愁 十 五 山 居 十 六 秋 景 十 七 訓 民 正 音 十 八 桃 園 結 義 十 四. 客 愁 擧 頭 望 明 月 低 頭 思 故 鄕 月 白 雪 白 天 地 白 山 深 夜 深 客 愁 深 李 白 金 炳 淵 새롭게 익힐 한자 客 愁 擧 頭 望 低 思 鄕 雪 深 時 詩 最 他 家 身 7 IV. 擧 頭 望 明 月 低 頭 思 故 鄕 月 白 雪 白 天 地 白

More information

228 인문논총 제 45집 자채릎 그대로 법신으로 여기는 경우는 불교문헌상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기서 우리는 진신 에 대하여 적어도 두세 가지 이상의 활용상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글에서는 한문 불교문헌에 나타나는 이러한 률 身 이라는

228 인문논총 제 45집 자채릎 그대로 법신으로 여기는 경우는 불교문헌상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기서 우리는 진신 에 대하여 적어도 두세 가지 이상의 활용상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글에서는 한문 불교문헌에 나타나는 이러한 률 身 이라는 인문논총 제 45 집 2001 년 8윌 pp. 227-261 員 身 에 관하어 01.., 승i ^ c>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률 身 이라는 말은 불교문헌에 자주 나오지는 않지만 간간이 마주칠 수 있 는 용어이다. 우리 나라의 삼국유사 에서도 률 身, 률 身 舍 利, 률 身 釋 迎 등의 어구를 통해 이 말이 여러 번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률 이라

More information

untitled

untitled 조선시대 형사판례를 통해 본 재판의 제원칙 조선시대 형사판례를 통해 본 재판의 제원칙 - 심리록에 수록된 사례를 중심으로 - 김 용 희 * 차 례 Ⅰ. 서 설 Ⅱ. 심리록에 나타난 지방관리들의 사법행정능력 1. 검험의 기준 2. 검험조서 Ⅲ. 심리록에 나타난 재판의 기본원칙 1. 관용의 원칙 2. 의심스러울 때는 피고인의 이익으로 (in dubio pro reo)

More information

<312D3034C1A4BFEBBCAD2E687770>

<312D3034C1A4BFEBBCAD2E687770> 1930년대 초 천도교신파의 정세인식과 조직강화* Social Awareness and the Strengthening of Organization by the New faction of Chundogyo in the Early 1930s 1)정 용 서(Jeong, Yong Seo)** Ⅰ. 머리말 Ⅱ. 신간회 해소에 대한 인식 Ⅲ. 반종교운동에 대한 대응

More information

DBPIA-NURIMEDIA

DBPIA-NURIMEDIA 環 境 論 序 즙닮따11) 盧 隆 많B* 目 次 ** I. 序 옳 11. 쩔 境 의 훌 味 와 영훌 境 問 훌훌 III. 훌 R홈 戰 흉의 理 훌웅 1. 變 動 (Change) 2. 행 衝 (Equilibrium) 3. 自 己 調 整 (Self-regulation) IV. - 般 理 짧의 檢 討 1. 體 系 理 論 (Systems theory) 2. 均 衛

More information

目 次 第 1 篇 1995 年 度 水 産 業 動 向 1 第 1 章 世 界 水 産 業 動 向 3 第 1 節 水 産 物 生 産 3 第 2 節 水 産 物 交 易 5 第 2 章 우리나라 水 産 業 動 向 7 第 1 節 漁 業 構 造 7 第 2 節 漁 家 經 濟 22 第 3 節 水 産 物 生 産 30 第 4 節 水 産 物 輸 出 入 40 第 5 節 水 産 物 需 給

More information

醫藥分業 實施에 따른 院外 電子處方傳達시스템 構築 方案

醫藥分業 實施에 따른 院外 電子處方傳達시스템 構築 方案 연구보고서 2000-03 醫 藥 分 業 實 施 에 따른 院 外 電 子 處 方 傳 達 시스템 構 築 方 案 鄭 宇 鎭 李 相 昊 李 炅 浩 韓 國 保 健 社 會 硏 究 院 머 리 말 2000년 7월부터 실시된 의약분업은 의사와 약사가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약물 오 남용 방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국민 약제비 감 소를 이룩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그러나,

More information

모두 언어와 상관없이 시국적 내용이다. 발표매체별 집필 수(K=조선어 N=일본어) 1939년 기사 등 K 文 章 3 三 千 里 2(좌담2포함) 女 性 1 作 品 1 東 亜 日 報 1 N 国 民 新 報 2 소설 K 文 章 2 1940년 기사 등 K 三 千 里 10(좌담4

모두 언어와 상관없이 시국적 내용이다. 발표매체별 집필 수(K=조선어 N=일본어) 1939년 기사 등 K 文 章 3 三 千 里 2(좌담2포함) 女 性 1 作 品 1 東 亜 日 報 1 N 国 民 新 報 2 소설 K 文 章 2 1940년 기사 등 K 三 千 里 10(좌담4 최정희의 일본어에 의한 창작 활동 -3 편의 일본어 소설에서 보는 시국 대응 형식- 니가타현립대학교 야마다요시코 1 머리말 1931 년 삼천리사에 입사한 최정희는 기자로서 활동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1937 년에 흉가 로 등단했다. 그 동안 습작기에 일본어 소설 1 편을 포함해 소설 15 편을 발표했다. 일본어 소설 그늘 은 역시 습작기에 쓴 가버린 美

More information

Microsoft Word - ITJRKHHAMHZT.doc

Microsoft Word - ITJRKHHAMHZT.doc 2 부분 38~45 번 1. 원인, 목적 잘 알기 因 为 + 원인 为 了 + 목적 2. 수치 관련 문제 最 高 (최고), 最 低 (최저) 체크하며 듣기 38-40. 中 国 古 时 候 有 个 非 常 有 名 的 人, 叫 孟 子 在 孟 子 三 岁 的 时 候, 他 的 父 亲 就 去 世 了 为 了 让 儿 子 能 够 成 为 一 个 有 知 识 有 文 化 的 人, 母 亲

More information

untitled

untitled 용역보고서 2000-22 社 會 脆 弱 階 層 의 健 康 增 進 을 위한 푸드뱅크 事 業 의 活 性 化 方 案 (The Food Bank Activation Programs for Health Promotion of Lower Income Classes) 鄭 基 惠 李 誠 國 金 貞 根 金 聖 卿 韓 國 保 健 社 會 硏 究 院 保 健 福 祉 部 머 리 말

More information

南 北 體 育 會 談 第 5 次 實 務 代 表 接 觸 會 議 錄 $은 幣 K7를구 淸 를9 를3 는r구# 國 土 統 - Q ( 漆 北 對 話 事 務 局 ) < 目 次 l - 般 事 項 l l l l l l l 3 l l l l l l l l l 3 2 會 議 錄 7 附 錄 : 代 表 團 記 者 會 見 9 7-7 - 린 一 般 事 項 가 日 時 :1990

More information

제141호 2005년 4월 1일(금) 學 術 院 소식 3월 임원회 개최 사위원회는 학술원 회원과 교수 등 관련 3월 임원회가 3월 4일(금) 오후 2시 학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하여 4월 11일(월) 오 원 중회의실에서 임원 15명 전원이 참석한 후 2시에 제1차 심사위

제141호 2005년 4월 1일(금) 學 術 院 소식 3월 임원회 개최 사위원회는 학술원 회원과 교수 등 관련 3월 임원회가 3월 4일(금) 오후 2시 학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하여 4월 11일(월) 오 원 중회의실에서 임원 15명 전원이 참석한 후 2시에 제1차 심사위 2005년 4월 1일(금) 제141호 Monthly Newsletter from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Republic of Korea 발행인:대한민국학술원 회장 / 우 137-044 서울 서초구 반포4동 산94-4 / http://www.nas.go.kr / XXXXX / F XXXXX / 편집:학술진흥과 第 76 次

More information

untitled

untitled Original article J of Oriental Neuropsychiatry 2013:24(1):109-122 http://dx.doi.org/10.7231/jon.2013.24.1.109 古 代 醫 案 에 나타난 불교사상 연구 -의료윤리와 정신치료를 중심으로- 김근우, 박서연*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신경정신과교실,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Research

More information

춤추는시민을기록하다_최종본 웹용

춤추는시민을기록하다_최종본 웹용 몸이란? 자 기 반 성 유 형 밀 당 유 형 유 레 카 유 형 동 양 철 학 유 형 그 리 스 자 연 철 학 유 형 춤이란? 물 아 일 체 유 형 무 아 지 경 유 형 댄 스 본 능 유 형 명 상 수 련 유 형 바 디 랭 귀 지 유 형 비 타 민 유 형 #1

More information

chr89-BRLeiJS.hwp

chr89-BRLeiJS.hwp 書 評 評 史 泠 歌 宋 代 皇 帝 的 疾 病 醫 療 與 政 治 ( 保 定 : 河 北 大 學 出 版 社, 2013 年, 393 頁 ) 作 一 結 合, 使 我 們 可 從 新 的 角 度, 對 歷 史 得 到 更 完 整 的 認 識. 要 研 究 醫 療 史, 首 先 作 者 必 須 具 備 相 關 的 醫 療 背 景. 然 而, 當 代 的 歷 史 研 究 者 多 缺 乏 醫 療

More information

지 않은 상태이고, 그러한 시도도 찾아 보기 힘 든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물 론 最 近 에 들어 國 內 國 녔3 學 界 나 i1îi 會 經 濟 史 學 界 에서 당시의 政 治 社 會 經 濟 文 化 의 諸 現 象 에 對 한 昭 究 가 활펠허 이루어지고

지 않은 상태이고, 그러한 시도도 찾아 보기 힘 든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물 론 最 近 에 들어 國 內 國 녔3 學 界 나 i1îi 會 經 濟 史 學 界 에서 당시의 政 治 社 會 經 濟 文 化 의 諸 現 象 에 對 한 昭 究 가 활펠허 이루어지고 t 也 理 學 옮움 醫 第 6 號, 1979 年 12 月 pp.116rv150 日 帝 의 對 韓 初 期 植 民 地 政 策 이 韓 半 島 의 士 地 와 人 口 의 地 城 的 變 化 에 ul 천 영 향 : 19101919 李 樹 成 1. 序 (1) 昭 究 目 的 (2) 짧 究 方 法 (3) 짧 究 資 料 및 範 圍 텀 갖 4. 日 帝 의 韓 半 島 統 治 構 造

More information

꿈 http://chinastory.culturecontent.com/04_historical/sub_strange01.asp 열미초당필기 는 淸 代 紀 昀 이 지었다. 원래는 灤 陽 消 夏 錄 (6권), 灤 陽 續 錄 (6권), 如 是 我 聞 (4권), 槐 西 雜 志 (4권), 姑 妄 聽 之 (4권)의 5 種 을 그의 제자 盛 時 彦 이 合 刊 하여 閱 微 草

More information

- 2 -

- 2 - - 1 - - 2 - - - - 4 - - 5 - - 6 - - 7 - - 8 - 4) 민원담당공무원 대상 설문조사의 결과와 함의 국민신문고가 업무와 통합된 지식경영시스템으로 실제 운영되고 있는지, 국민신문 고의 효율 알 성 제고 등 성과향상에 기여한다고 평가할 수 있는지를 치 메 국민신문고를 접해본 중앙부처 및 지방자 였 조사를 시행하 였 해 진행하 월 다.

More information

한국 시장경제체제의 특질에 관한 비교제도분석

한국 시장경제체제의 특질에 관한 비교제도분석 Naksungdae Institute of Economic Research Working Paper Series 韓 國 市 場 經 濟 의 특질 - 地 經 學 的 조건과 社 會 文 化 의 토대에서- 이 영 훈 Working Paper 2014-07 Nov, 2014 Naksungdae Institute of Economic Research 31gil 5, Bongcheon-ro,

More information

<C3E2B7C25F31343330C8A320B0F8BAB85F32303133303831352E687770>

<C3E2B7C25F31343330C8A320B0F8BAB85F32303133303831352E687770> 법원공보 2013년 8월 15일 (목요일) 제1430호 법원행정처 2 제 1430호 법 원 공 보 2013년 8월 15일(목요일) 목 차 내 규 1147 법관 및 법원공무원 국내위탁교육훈련 내규 신법령 목록 1157 인사 1163 공지사항 1173 1146 2013년 8월 15일(목요일) 법 원 공 보 제 1430호 3 내 규 법관 및 법원공무원 국내위탁교육훈련

More information

<30342DB9E6BAB4BCB134392D312E687770>

<30342DB9E6BAB4BCB134392D312E687770> 한국학연구 49(2014.6.30), pp.103-128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1870년대 이후 分 院 官 窯 변천 1)방병선* 국문초록 본 논문은 1870년대부터 1910년까지 조선시대 왕실용 자기 생산을 담 당했던 사옹원 분원의 변천 과정과 원인, 이와 관련된 장인과 관리, 제작 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다. 연구 방법은 문헌자료 분석을 중심으로 하였 으며

More information

무부에서는 인증서 보유자로 하여금 리콜을 해야 하는지를 분석할 것입니다. ITA Comment: 법령 제252호는 인가된 시험소의 정의 및 절차에 관한 내용이며 시험 요구사항은 변 경되지 않았습니다. 추후 상세 내용 확정 시 입수하여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2. 니제르,

무부에서는 인증서 보유자로 하여금 리콜을 해야 하는지를 분석할 것입니다. ITA Comment: 법령 제252호는 인가된 시험소의 정의 및 절차에 관한 내용이며 시험 요구사항은 변 경되지 않았습니다. 추후 상세 내용 확정 시 입수하여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2. 니제르, - 2016년 7 월 Dt&C 소식 ITA Team(해외규격인증팀) 1. 브라질 INMETRO, 법령 제 252 호 발표 6월초, 브라질 INMETRO는 관보를 통해 법령 제252호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법령의 주요 목적은 2015년 3월 6일 발표되었던 법령 제118호의 일부 요건의 수정 및 불분명한 내용의 명확성 확보입니 다. 법령 제118호는 제품인증의

More information

항일 봉기와 섬멸작전의 사실탐구

항일 봉기와 섬멸작전의 사실탐구 抗 日 蜂 起 와 殲 滅 作 戰 의 史 實 探 究 - 韓 國 中 央 山 岳 地 帶 를 中 心 으로- 이노우에 가츠오( 井 上 勝 生 ) 1) 머리말 지난 해(2015년) 10월과 11월, 日 本 軍 東 學 黨 討 伐 隊 의 進 軍 路 를 한국의 연구자들과 공동으로 조사할 수 있었다. 後 備 第 19 大 隊 (당시 東 學 黨 討 伐 隊 라고 불리었다) 第 1

More information

Contents 目 錄 목차 Model Number: K10323(iP4680) 型 號 :K10323(iP4680) 모델 번호 : K10323(iP4680) 1 2 3 4 5 6 Check the Box Contents 檢 查 包 裝 箱 中 的 物 品 상자 내용물 확인

Contents 目 錄 목차 Model Number: K10323(iP4680) 型 號 :K10323(iP4680) 모델 번호 : K10323(iP4680) 1 2 3 4 5 6 Check the Box Contents 檢 查 包 裝 箱 中 的 物 品 상자 내용물 확인 ip4680 Getting Started 入 門 指 南 입문 가이드 ENGLISH 繁 體 中 文 한국어 Make sure to read this manual before using the printer. Please keep it in hand for future reference. 確 保 在 使 用 印 表 機 之 前 閱 讀 本 手 冊 請 妥 善 保 管 以

More information

CHO Sung-san : The Seongho ( 星 湖 ) School s Study of the Ancient Learning ( 古 學 ) and Its Influence on the Debate about Materia Medica in the Late Jos

CHO Sung-san : The Seongho ( 星 湖 ) School s Study of the Ancient Learning ( 古 學 ) and Its Influence on the Debate about Materia Medica in the Late Jos 457 의사학 제24권 제2호(통권 제50호) 2015년 8월 Korean J Med Hist 24 ː457-496 Aug 2015 c대한의사학회 http://dx.doi.org/10.13081/kjmh.2015.24.457 pissn 1225-505X, eissn 2093-5609 조선후기 성호학파( 星 湖 學 派 )의 고학( 古 學 ) 연구를 통한 본초학(

More information

PowerPoint プレゼンテーション

PowerPoint プレゼンテーション TKC Law Library Quick Guide (주)지디아이 02-720-8950 http://gdi.co.kr TKC Law Library 초기 화면 3.데이터 베이스 횡단 검색 1.기본 데이터 베이스 2.출판사 데이터 베이스(전자 저널) 판례, 문헌정보 및 출판사 데이터 베이스 에 수록되어 있는 각 종 데이터 중에서 횡단적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More information

<40BBE7BBF3C3BCC1FAC0C7C7D0C8B8C1F6284A53434D D312DBABBB9AE34C2F7C6EDC1FD2E687770>

<40BBE7BBF3C3BCC1FAC0C7C7D0C8B8C1F6284A53434D D312DBABBB9AE34C2F7C6EDC1FD2E687770> Review Article J Sasang Constitut Med 2015;27(1):13-41 http://dx.doi.org/10.7730/jscm.2015.27.1.013 태음인ㆍ태양인체질병증 임상진료지침: 진단 및 알고리즘 이준희ㆍ이의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사상체질과 Abstract Clinical Practice Guideline for Taeeumin

More information

cls49-04(이기훈).hwp

cls49-04(이기훈).hwp 중국 기업의 심벌마크(Symbolmark, 標 志 ) 속 전통문화 알아보기 * 李 紀 勳 목 차 Ⅰ. 들어가며 Ⅱ. 심벌마크와 중국문자 1. 심벌마크의 개념 2. 중국문자의 심벌화 Ⅲ. 전통문화가 담긴 심벌마크 1. 유형물질을 담은 마크 2. 길상문화를 담은 마크 3. 고사성어를 담은 마크 Ⅳ. 마치며 Ⅰ. 들어가며 21세기 들어 중국은 지구촌의 가장 큰 행사인

More information

Microsoft Word - BRHCCMLSDNIQ.doc

Microsoft Word - BRHCCMLSDNIQ.doc 한류 가 대만의 한국어 학습에 미친 영향 곽추문( 郭 秋 雯 ) 대만국립정치대학교 한국어학과 1. 서론 2000 년 7 월 빠따 방송국( 八 大 電 視 台 )에서 드라마 불꽃 을 방영하면서부터 한국 드라마는 대만 시청자들의 관심과 열띤 토론을 이끌어 내기 시작했다. 이에 이어서 2001 년 2 월에 팔대방송국은 또 가을 동화 를 방영, 대만 유선방송 드라마

More information

<34332D303620C1A4C1F6C0CE2E687770>

<34332D303620C1A4C1F6C0CE2E687770> 權 力 과 民 間 의 二 重 變 奏 曲 - 莫 言 의 檀 香 刑 을 중심으로 - 1) 鄭 智 仁 * 목 차 Ⅰ. 들어가는 말 Ⅱ. 刑 罰 劇 : 권력의 獨 奏 Ⅲ. 地 方 劇 猫 唱 : 민간의 合 奏 Ⅳ. 檀 香 刑 劇 : 권력과 민간의 二 重 變 奏 Ⅴ. 나오는 말 Ⅰ. 들어가는 말 莫 言 이 2001년 檀 香 刑 을 출간하면서 후기에서 이 책은 아마도 시대에

More information

赤 城 山 トレイルランニンング レース 大 会 記 録 第 10 回 赤 城 山 選 手 権 保 持 者 男 子 須 賀 暁 記 録 2:35:14 女 子 桑 原 絵 理 記 録 3:22:28 M1 ミドル 男 子 18~44 歳, 距 離 32km 総 登 高 1510m ( 注 :DNF:

赤 城 山 トレイルランニンング レース 大 会 記 録 第 10 回 赤 城 山 選 手 権 保 持 者 男 子 須 賀 暁 記 録 2:35:14 女 子 桑 原 絵 理 記 録 3:22:28 M1 ミドル 男 子 18~44 歳, 距 離 32km 総 登 高 1510m ( 注 :DNF: 赤 城 山 トレイルランニンング レース 大 会 記 録 第 10 回 赤 城 山 選 手 権 保 持 者 男 子 須 賀 暁 記 録 2:35:14 女 子 桑 原 絵 理 記 録 3:22:28 M1 ミドル 男 子 18~44 歳, 距 離 32km 総 登 高 1510m ( 注 :DNF: 棄 権 DNS: 欠 場 ) 順 位 氏 名 記 録 順 位 氏 名 記 録 順 位 氏 名 記 録

More information

<302DC7D1B1B9B5B6B8B3BFEEB5BFBBE733392E687770>

<302DC7D1B1B9B5B6B8B3BFEEB5BFBBE733392E687770> 일제 강제합병 이데올로기와 식민지교육정책 77 연 구 논 문 일제 강제합병 이데올로기와 식민지교육정책 이 명 화* 1. 머리말 2. 日 本 의 韓 國 强 占 과 强 占 論 理 3. 倂 合 條 約 의 締 結 과 統 治 論 理 4. 强 制 倂 合 前 後 의 植 民 地 敎 育 政 策 5. 맺음말 47) 1. 머리말 2010년 경술국치 100주년을 맞이하여 한일 양국에서는

More information

40 / 延 世 醫 史 學 제11권 제1호 세브란스병원의학교 제1회 졸업생이었던 신창희의 생애에 대해서는 그 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그의 생애에 관한 개략적인 소개가 있었지만, 1) 여전히 많은 부분이 확인되지 않은 실정이다. 본고 또한 여전히 짧고 소략한 내용

40 / 延 世 醫 史 學 제11권 제1호 세브란스병원의학교 제1회 졸업생이었던 신창희의 생애에 대해서는 그 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그의 생애에 관한 개략적인 소개가 있었지만, 1) 여전히 많은 부분이 확인되지 않은 실정이다. 본고 또한 여전히 짧고 소략한 내용 延 世 醫 史 學 제11권 제1호: 39-44, 2008년 6월 Yonsei J Med Hist 11(1): 39-44, 2008 일반논문 세브란스병원의학교 제1회 졸업생 신창희( 申 昌 熙 )의 생애와 활동 박 형 우(연세대 동은의학박물관) 홍 정 완(연세대 의사학과) 40 / 延 世 醫 史 學 제11권 제1호 세브란스병원의학교 제1회 졸업생이었던 신창희의

More information

untitled

untitled 敦 煌 本 傷 寒 論 에 관한 硏 究 105)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병리학교실 1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2 박시덕 1 신상우 2 박종현 1,* The Study on the Donhwang Manuscript[ 敦 煌 本 ] Sanghallon( 傷 寒 論 ) Park Si-deok 1 Shin Sang-woo 2 Park Jong-hyun 1,*

More information

2018 2017 1 20183 03 06 07 10 1 20 12 2 3040 16 32040 20 42030 24 5 40 28 640 32 7 50 36 850 40 9 6060 64 44 1 50 2 54 3 58 4 62 5 66 6 1 68 1 72 2 74 3 78 1 2034 82 2 84 3 88 4 91 5 94 612030 1 97 7 30

More information

2018 2018 2017 1 20183 20 64 20 000950 69 201720 6434 641 621 2017925113 1 3 1 2 2 9 9 10 1 20 2 3040 3 2040 4 2030 5 40 6 40 7 50 8 50 9 6060 64 12 16 20 24 28 32 36 40 44 나와같은사람들의분류 Group 01 Group

More information

제국주의로서의 근대일본자유주의

제국주의로서의 근대일본자유주의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제28차 워크숍 2016-04-08 제국주의로서의 근대일본자유주의 -가와이 에이지로의 제국일본 인식에 대한 비판적 고찰- 이용철(한림대일본학연구소 연구교수) 1.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2. 식민지 인식과 정당화논리 2.1 이상주의적 자유주의와 국민적 자유론 2.2 식민지 정당화의 논리 3. 전쟁 인식과 정당화논리 3.1 이상주의적

More information

<B1B3C8B8BBE7BFACB1B83432C1FD5F3134303130392E687770>

<B1B3C8B8BBE7BFACB1B83432C1FD5F3134303130392E687770> 제42집 2013 차 례 特 集 2013년도 심포지엄 한국 천주교회의 신앙 흐름과 과제 한국 천주교 초기 평신도 지도자들의 신앙 특성 여진천 5 첨례표 를 통해 본 조선 후기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생활 방상근 55 광복 후 천주교의 민족사 참여와 사회영성의 성장 박문수 93 오늘날 건전한 신앙을 저해하는 문화적 흐름과 운동에 관한 조직신 학적 성찰 박준양 139

More information

金 喜 甲 委 員 ; 金 喜 甲 委 員 입니다. 本 委 員 은 地 下 鐵 淸 掃 用 役 繼 續 締 結 要 望 에 대한 請 願 을 하 고자 합니다. 請 願 의 基 本 要 旨 는 1974 年, 즉 21年 前 부터 地 下 鐵 公 社 와 隨 意 契 約 으로 淸 掃 用 役 을

金 喜 甲 委 員 ; 金 喜 甲 委 員 입니다. 本 委 員 은 地 下 鐵 淸 掃 用 役 繼 續 締 結 要 望 에 대한 請 願 을 하 고자 합니다. 請 願 의 基 本 要 旨 는 1974 年, 즉 21年 前 부터 地 下 鐵 公 社 와 隨 意 契 約 으로 淸 掃 用 役 을 第 81 回 서울特 別 市 議 會 ( 臨 時 會 ) 交 通 委 員 會 會 議 錄 第 4號 서울 特 別 市 議 會 事 務 處 日 時 1995年 10月 27 日 ( 金 ) 午 前 10時 場 所 交 通 委 員 會 會 議 室 議 事 日 程 1. 地 下 鐵 淸 掃 用 役 繼 續 締 結 要 望 請 願 2. 地 下 鐵 勞 使 問 題 解 決 促 求 請 願 3. 地 下 鐵

More information

국문요약 사찰에 소장되었던 고서는 그 출처와 소장내력을 잘 알지 못하는 것들이 많다. 월 인천강지곡 또한 마찬가지이다. 필자는 평소 사찰 문헌이 원래의 소장처와 그 전래 경 위가 밝혀지지 않은 것에 대해 많은 의문을 품어왔다. 이 글에서는 월인천강지곡 의 한국학중앙연구

국문요약 사찰에 소장되었던 고서는 그 출처와 소장내력을 잘 알지 못하는 것들이 많다. 월 인천강지곡 또한 마찬가지이다. 필자는 평소 사찰 문헌이 원래의 소장처와 그 전래 경 위가 밝혀지지 않은 것에 대해 많은 의문을 품어왔다. 이 글에서는 월인천강지곡 의 한국학중앙연구 藏 書 閣 32 월인천강지곡 의 부안 실상사 소장 경위와 그 전래 과정 안승준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 유학영 미래엔교과서박물관 관장 Ⅰ. 머리말 Ⅱ. 월인천강지곡 의 실상사 봉안과 효령대군 Ⅲ. 근 현대 시기 월인천강지곡 의 보존과 국묵담 스님 1. 국묵담 스님의 월인천강지곡 인수와 인계 2. 월인천강지곡 자료조사 Ⅳ. 맺음말 1918년에서부터 1972년까지

More information

Microsoft Word - km20020132.doc

Microsoft Word - km20020132.doc 經 營 學 碩 士 學 位 論 文 韓 國 船 舶 管 理 業 의 競 爭 力 提 高 와 國 際 市 場 進 出 方 案 에 關 한 硏 究 - 國 籍 外 航 船 社 의 船 舶 管 理 部 門 을 中 心 으로 - A Study on Competitiveness Analysis and Entries into International Market of Korean Ship Management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