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가 현재 추진하고 계신 사업내용과 사업 비전에 대하여 설명해주세요 A: 는 모바일, 반도체, FPD, 자동차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생산성향상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로봇과 자동화장비를 그동안에 개발하고 공급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은 제조용 로봇, FPD 장비,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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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남궁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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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obotics & Automation Global Leader를 꿈꾸는 ( 주) 분야의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여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기 업" 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Robotics & Automation 분야의 Global Leader 가 되기 위하 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현재 국내 중소형 제조용 로 봇분야에 시장점유율 1 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 ( 주) 의 김정호 대표이사님으 로부터 의 시작과 성공비결을 들어보았다. ( 본문 중 Q 는 인터뷰 질문자의 질문, A 는 김정호 대표이사님의 답변을 정리한 것임) 의 사업 영역 및 사업비전 Q: 먼저 를 설립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의 모태는 LG 산전의 로봇사업부였습니다. 그러나 1999년 IMF외환위기 시절 대부분의 그룹들이 구조조정을 했고 LG그룹에서도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로봇사업을 정리했어요. 그때 로봇에 종사하던 10여명의 인원이 각자 퇴직금 등을 모아 지금의 를 설립했고 이후 되었습니다. LG산전의 로봇사업을 인수하게 당시 의 임직원들은 로봇사업에 대한 전망, 장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각자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로봇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기업을 설립을 했고 더 큰 꿈을 실현하기위해서 뭉쳤어요. 그렇게 노력한 결과 현재 248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에 938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였고 10 월에는 코스닥(KOSDAQ) 에 상장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정부의 중견기업 육성프로젝트인 " 월드클래스 300 대상기업 " 으로도 선정되었습니다

2 Q: 가 현재 추진하고 계신 사업내용과 사업 비전에 대하여 설명해주세요 A: 는 모바일, 반도체, FPD, 자동차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생산성향상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로봇과 자동화장비를 그동안에 개발하고 공급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은 제조용 로봇, FPD 장비, IT 부품제조 장비 이렇게 3 가지로 구분 하고 있습니다. 제조용 로봇은 자동차나 가전, IT기기 이런 제조현장에서 자동화에 사용되는 범용로봇이 있고, 또 디스플레이나 반도체공정에 사용되는 클린로봇 등을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FPD장비분야는 현재 LCD장비나 AMOLED 장비에 사용되는 정밀스테이지라는 플랫폼을 만들어서 장비회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IT부품제조 장비분야는 저희의 제조용 로봇을 응용하여 모바일 부품이나 하고 있습니다. AMOLED, LCD 이런 부품들을 생산하는 제조 장비를 생산 [ 그림 1] 의 사업 분야 자료: 저희는 2015년까지 매출액 2,000 억 원, 영업이익 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해 다음과 같은 3가지의 사업 확대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3 모바일 관련 사업 확대 모바일기기의 폭발적인 수요증대에 따른 모바일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부품 관련 투자가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됨으로 모바일 분야에 대한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해외 사업비중 20% 로 확대 해외 사업을 확대하여 중국과 일본의 매출비중을 20% 까지 올릴 것입니다. 이를 위해 중국의 LCD, AMOLED, IT기기관련 로봇과 그리고 일본에서의 중소형 로봇사업과 IT 부품 제조 장비사업을 확대할 겁니다.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토털 자동화장비 기업 마지막으로 반도체 장비의 Platform(Cluster Tool) 형태의 사업 확대와 LED, 태양전지(Solar Cell), 인쇄전자장비 등 향후 성장성이 큰 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여 토털 자동화장비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입니다. [ 그림 2] 의 VISION 자료: - 3 -

4 의 성과에 대하여 Q: 는 로봇시장의 선두주자로써 웨이퍼 반송용 로봇, FPD 장비 등 제조용 로봇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오셨는데, 올해 의 사업성과는 어떠신지 말씀해주세요. A: 올해 매출은 작년에 비해 13% 정도 증가한 938 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어요. 저희 는 매년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데 가장 큰 요인은 최근 모바일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모바일 산업에서의 로봇수요가 증가한 것이고, 반도체, LED, Solar Cell, 2차전지 등 성장성이 큰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한 영향이 컸습니다. 내년에도 국내 주요 대기업의 설비투자(AMOLED 등) 및 중국 LCD관련 설비투자의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꾸준한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 그림 3] 매출액 추이, ( 단위: 억 원) 자료: Q: 1999년 귀사의 설립이래로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성공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말씀해주세요. A: 저희 의 성공요인은 기계설계, 제어 소프트웨어 기술 등 로봇과 관련된 원천기술들을 확보를 하고 있고 특히, 회사 고유의 소프트웨어 - 4 -

5 플랫폼을 가지고 있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신속하고 쉽게 대응할 수 있는 탁월한 고객대응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기술력과 신속한 대응능력을 가지고 있어 모바일, 반도체, FPD, 자동차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로봇과 자동화장비를 개발하고 공급할 수 있었고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미래 신성장산업의 출현에 따른 신규수요에 대해서도 적절하게 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이러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서 고객에 대한 밀착영업과 고객만족서비스를 극대화함으로써 로봇과 오토메이션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Q: 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의 해외시장에서도 성공적인 성과를 내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 데 해외 시장에 진출 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이며,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저희가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던 계기는 사업초기부터 국내시장이 제한적이라고 느꼈었고 당시 기술력이 앞선 선진국( 특히 일본) 들은 OEM, ODM 및 완제품의 수입 등 여러 형태를 통해 기술력이 급성장한 한국, 대만 업체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확대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 해외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른 국내업체에 비해 기술력이 뛰어났고,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어 해외고객들의 고객만족을 높였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2010년에는 5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시장에서의 성공 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SW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였기 때문에 일본시장에서 IT부품제조 장비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2002년 일본의 오카노(OKANO) 社 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일본 유명 전자부품 제조회사에 제품을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오카노社 와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오다 2010년에는 일본지점을 개설하였습니다. 현재는 오카노社 와 공동개발, ODM공급을 통해 국내외의 다양한 고객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6 생산거점 마련을 통한 중국시장에서의 성공 중국시장은 사업초기부터 시장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하여 2003년 상해 법인을 설립하고 마케팅과 서비스를 위한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북경, 허페이, 심천에 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왔습니다. 이러한 생산거점을 마련함으로써 개발, 설치, 가동까지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신속한 고객 대응력을 갖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중국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할 수 있었고 작년에는 심천지역에 있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기기 EMS 업체인 팍스콘(Foxconn) 社 와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향후에도 중국시장 제2 의 내수화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모바일 시장과 디스플레이 업체를 적극 공략하여 중국시장에서 의 입지를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 그림 4] 의 중국시장 성장전략 자료: Q: 그렇다면 귀사의 대표적 진출 품목에 대하여 말씀해주세요. A: 당사의 대표 해외수출 제품은 전자부품 제조현장의 소형부품을 Vision처리와 Motion 제어로 Work의 정렬 및 공급을 처리하는 IT 부품제조 장비인(Blank Mounter 등) 및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의 꼭 필요한 LCD Transfer 로봇이 있습니다

7 [ 그림 5] Blank Mounter [ 그림 6] LCD Transfer 로봇 자료: Q: 해외 진출 시에 어려운 점도 있으셨을 것 같은데요. 어떤 부분이 가장 어려우셨나요? 또, 이런 어려운 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 받았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씀해주세요. A: 각 나라별로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여가 됩니다. 그러나 해외시장은 내수시장보다 훨씬 많은 비용 투자를 해야 결실을 보기 때문에 마케팅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컸습니다. 또한, 로봇의 경우 판매와 서비스의 병행이 필수인 제품으로서 원거리 고객사에 대한 원활한 서비스 대응력을 갖추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해외진출 시 많은 마케팅 비용을 투자해야 결실을 거두는 게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해외 마케팅 비용 지원이 가장 급선무라고 생각하고, 해외사무소 등의 Office 지원, 제품의 해외 인증 비용, 해외 마케팅 전문 인력 등을 지원 받았으면 합니다

8 국내 로봇시장의 성공가능성 Q: 로봇산업을 선도해나가고 계시는 입장에서 국내 로봇산업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현재 국내 로봇산업의 장점은 무엇이며, 향후 로봇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국내 로봇산업의 장점은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디스플레이나 반도체, 자동차, IT( 스마트폰, 태블릿 PC) 생산기반이 있다는 것이며 이들 산업분야가 세계적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고도화된 투자가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하여 국내 로봇산업은 각 산업분야의 다양한 로봇을 개발 적용하고 있으며 정부( 지식경제부), 연구계, 학계, 산업계 등이 연관되어 시장 확대에 노력하고 있는 것이 장점 입니다. 향후 로봇시장은 사회적 트렌드 부문과도 연계되는데 국내 생산인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이를 대체 하는 대책으로 로봇이 필수적으로 적용될 것이고 첨단 산업분야에서 일반산업 분야로 시장 확대가 되어 로봇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반면 국내 로봇산업의 취약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또,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 사항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A: 국내는 로봇산업을 위한 기술과 시장이 발전하고 있으나, 아직 대부분의 로봇업체가 영세한 규모를 이루고 있어 대규모 연구개발투자와 인력 등이 갖춰진 세계적 로봇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미흡한 실정이며, 핵심부품의 경우 외산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및 정부의 R&D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간 분야에 대한 투자확대와 고급인력의 수급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세계적 로봇전문기업과 경쟁을 하고 있는 제조용 로봇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책이 마련된다면 국내 기반산업의 경쟁력과 로봇산업 경쟁력을 동시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 8 -

9 Q: 향후에 로봇산업 분야에서 유망한 신산업 분야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가솔린 엔진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로 바뀌듯 제조 산업 분야가 업그레이드(Upgrade) 됨에 따라 새로운 제조용 로봇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될 것이며 태양전지, 바이오(Bio) 등의 녹색성장산업과 같이 거대한 신성장산업 분야가 탄생하면서 타 산업과 융합을 통한 신규 로봇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산업은 대량생산 체제의 시스템인 공장자동화 분야에서 변량생산, 셀 생산 시스템으로 생산패러다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무인생산로봇 시스템으로의 도입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IT, 플렉시블(flexible), 인쇄전자, 2차전지 등 신산업분야 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분야에 제조용 로봇이 중심이 되는 무인생산로봇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으로 로봇산업을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기술경쟁력이 확보된다면 세계적 국내 로봇업계 관계자 및 정부, 협회에 대한 제언 Q: 현재 로봇산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해외진출을 염두하고 있는 로봇기업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나 로봇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관 정부기관 및 협회에 하실 제언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해외진출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진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정된 국내시장에 안주하기 보다는 넓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여 매출증대는 물론 글로벌 제품의 회사로 거듭날 수 있으리라 봅니다. 해외진출에 앞서서 반드시 제품, 품질, 서비스의 기본적인 항목들의 준비가 갖추어 진후에 해외시장에 문을 두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시장에서 진출한다는 것은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고객발굴부터 판매, 그리고 설치 시운전 및 A/S까지 Marketing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Process의 준비가 선행되지 않으면 실패하게 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10 의 채용계획 Q: 마지막으로 2012 년 의 인재 채용 계획에 대하여 알려주세요. A: 저희회사는 인원충원이 필요하거나 결원이 발생하는 등 필요에 따라 수시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영업/ 설계/ 제조/ 연구개발 분야의 채용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저희 회사가 지향하는 인재는 글로벌 리더로써 글로벌 감각과 마인드를 갖추어야 하며, 로봇 산업에서 고객이 요구하는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확보한 인재여야 합니다. 무엇보다 로봇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관련 분야에서 경력이 있는 분이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특별한 자격증은 필요 없지만 아무래도 로봇의 하드웨어( 기계공학과, 전자공학과), 소프트웨어( 정보통신공학과) 측면에서의 학문적 경험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관련 분야에 대한 아르바이트나 인턴 경험이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신영_플랜업0904내지_출력

신영_플랜업0904내지_출력 Contents 06 12 15 22 26 29 31 40 46 PlanUp Guide 06 / 12 / 15 Heartful Professionalism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PlanUp Guide 22 / 26 / 29 / 31 Heartful Professionalism 이달의 FOCUS 녹색 성장 (GR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