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ans 2008 여름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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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2 부서탐방 08 KDI News 11 Media Spotlight 22 KDI Community 23 인사드립니다 14 Photo Essay 지난여름 Korea s Leading Think Tank 2008 여름호 Vol. 07 <케이디언즈>는 KDI 가족들의 활동과 소식을 나누고, KDI 공동체의 독특한 문화적 기풍을 가꾸어 나가는 마당입니다. ans 17 KDI Cafe 20 동호회 2008년 9월 4일 발행 통권 제7호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 49 Tel Fax 발행처 KDI 편집인 KDI 기획조정실장 홈페이지 기획 및 편집 대외협력팀(Tel ) 디자인 디자인 신지 인쇄처 경희정보인쇄

2 현정택 원장 한국경제 진단과 처방의 전초기지 사령탑 깊은 내공에 바탕한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한국경제 중장기 발 전의 올바른 지향점을 제시 치밀한 정보수집과 속도감 있는 분석, 민첩한 대응으로 경제현 안 대응태세에 관해서도 최강의 전투력을 보유 나이 耳 順 : 말을 듣기만 하면 곧 그 이치를 깨 닫아 이해한다. 귀에 들리는 모든 소리를 이해한다 주특기 한국경제현안 진단 처방, 바둑, 탁구 파트너 아내, 두 아들 별명 홍릉 선비 약점 가족 년부터 1995년까지 주 중국대사관 경제참사관 년부터 1996년까지 재정경제원 대외경제국장, 부총리비서실장, 국제협 력관 년부터 1998년까지 주( 駐 ) OECD 대표부 공사 연구원 운영과 혁신의 종합 컨트롤 타워 최고의 종합정책연구기관인 KDI의 파워풀한 인력들이 저마다 최강의 전투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합리적 운영체계를 가동 설광언 부원장, 선임연구위원 나이 선인의 풍모로 파악 불가능 주특기 연구원 운영 총괄, 금융 농업정책 연구 파트너 아내와 아들 둘 별명 베사메무초 약점 아직까지 발견 된 것 없음 년 11월 입원 년 9월부터 2001년 1월까지 장기비전팀장 년 1월부터 2002년 11월까지 연구조정실장 년 12월부터 2007년 5월까지 재정 사회개발연구부 부장 년 6월부터 현재까지 부원장 KDI 경영혁신, 우리가 먼저 원장실 부원장실 기획조정실 탐방 년부터 2002년까지 여성부 차관 년부터 2003년까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년부터 2005년까지 인하대학교 국제통상학부 교수 년 11월부터 현재까지 KDI 원장 - 입원후 끊임없는 보직을 훌륭히 수행해 온 것으로 미루어 볼 때 탁월한 리더십 을 가졌을 것으로 짐작됨. - 음악과 사진을 사랑하는 문화애호가로 위장하고 있으나 공정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의 예리함을 지님 년부터 2001년까지 대통령비서실 기획조정, 정책1 비서관 - 헤아리기 힘든 묘한 미소 속에 예리한 분석력과 냉철한 판단력을 감추고 있음. KDI에는 400여 명에 가까운 동료들이 3개 연구부서, 3개 부설기관, 그리고 1실, 1국에서 각자 하루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루의 대 부분을 회사에서 보냅니다. 실제로 자는 시간을 빼면 가족보다 더 많은 시 간을 여러 동료들과 함께 하지만 솔직히 서로를 잘 알진 못합니다. 매일 매일 수많은 성과들을 쏟아내지만, 도대체 그 과정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 일을 해내는 사람들은 대체 누군지, 한 번쯤 알아봐야 하 지 않을까요? 모든 일이 그렇듯이 조금만 깊이 알아보면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을 테니까요. 나로선 알지도 못하는 일을 보이지 않 게 하고 있었구나, 이러저러해서 남 탓으로 돌렸는데 오해였구나 하게 될 겁니다. 무심히 스쳐 지나던 동료들을 향한 관심과 이해는 결국 자기 삶 에 대한 긍지와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KDIans는 이번 호부터 부서 탐방을 시작합니다. 계간지인 탓에 모든 부 서를 아우르려면 일 년 넘어갈 기획이어서 망설임도 있었지만, 최근 벌어 졌던 사회적 혼란의 이면을 뒤집어 보면 소통부재가 중요한 원인이었던 만큼 KDI에서도 조직 내, 조직 간 원활한 소통은 업무 능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데 공감했고, 소통은 서로를 앎 이 시작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져 어렵사리 추진하게 되었습 니다. 2008년 여름호에서 첫 번째로 만나볼 사람들은 원장실, 부원장실, 기획조정실 직원들입니다. 경영진을 가까이에서 보좌하고 업무공간도 측 근이다 보니 뭔가 남모를 혜택이 있을 것 같지만, 사실은 원 운영의 뒷바 라지를 위해 누구보다도 바쁘게 궂은 일을 도맡는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 부드러운 외모처럼 대인관계도 좋지만 할 말은 하는 성격 - 가사일을 분담하는 등 스스로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 이성신 책임전문원 나이 36세 7xxxxxx-xxxxxxx 주특기 원장 보좌 파트너 엄마, 남편, 딸(초록) 별명 아줌마 약점 가족 년 2월 경제정보센터 해외 언론팀으로 입원 - 경제정보분석팀, 나라경제팀 근무 년 2월부터 원장실 근무 - 상대적으로 큰 폭의 이동 없이 단순한 을 보임. - KDI 생활 7년차에 제대로 살고 있는 건지 늘 궁금해 하는 걸로 보아 매우 위험 - 딸(초록)에게 좋은 엄마가 되는 게 평생의 목표라며 부드러운 면모를 가장하고 있으나 감춰진 전투력이 대단하다는 소문 장춘자 연구행정원 나이 47세 주특기 원장 보좌 파트너 엄니, 멀리 떨어져 있는 동생들 별명 짱언니 약점 찾고 있음. - 언제인지 모르지만 아주 오래 전 입원 후 여 러 부서를 전전했으나 결국 다시 원장실 고현숙 연구행정원 나이 미상 주특기 잠자다 일어나서 다시 정리하고 잠자기 파트너 애견 미찌 약점 애견 미찌, 공원 - 아주 오래전에 KDI와 인연을 맺고 본관 1층(롯 데리아 골목)과 2층(귀빈실)에 책상을 몇 번 옮 기고 다시 내려갔다 올라온 지금의 부원장실에 서는세번째근무 나름 높은 자부심에 특수요원 컨셉을 택했다는데, 그럼 만나 보실까요? 02 03>

3 종알대는 두 명의 아이를 얻은 것. 연구에서 행정까지 KDI 전체 살림을 맡아 총괄 조정하는 연구원의 숨은 엔진 신용숙 연구행정원 나이 31세라고는 하나 동안 위장술이 매우 뛰어남. 주특기 기획조정실장 보좌, 경품 당첨 저격수 파트너 완소 신랑 별명 비밀에 쌓여 있음. 약점 가족 년 11월 북한경제팀에 입원 - 연구1부, 2부를 거쳐 기획조정실에 정착함. - 함께 일하면 혼삿길이 열린다는 의문의 남자 김동석 기획조정실장과 근무하게 된 이후, 여지없이 작년 11월 결혼, 행복한 결혼 생활 중 김동석 기획조정실장, 선임연구위원 나이 45세 6xxxxx-xxxxxxx 주특기 1 기획조정실 업무 총괄, 재롱 주특기 2 어디에 가더라도 잘 보이기, 그리고 밝 은면만보기 파트너 아내(43세)와 아들(16세) 별명 띠따 - 어릴 때 엄청 울고 띵깡을 부리면서 내는 소리가 띠따띠따띠따 로 들려 어느 날부터 별명이 띠따로 굳어짐. - 아버지와 공중목욕탕에 가면 창피하지 말라고 동서가 하고 부르셨는데, 아 버지께서 누구를 부르시는 걸까 한참 생각하곤 함. 약점 KDIans 를보는아내 년 9월 지역 환경팀(하나)에서 평범하게 근무를 시작했으며 이때는 이 후의 파란만장한 역마살을 전혀 알지 못함 년 9월 지역 환경팀이 재정팀으로 M&A되면서 재정팀(둘)과 정보자료 실(셋) 겸임 근무 년 1월 두 부서에서 쫓겨나 산업팀(넷)으로 옮김 년 3월 계량모형팀(다섯)으로 옮겼으나 팀은 반년 만에 사라짐 년 9월 거시 금융경제연구부(여섯)로 옮김 년 8월 산업 기업경제연구부(일곱)로 옮김 년 6월 기획조정실(여덟)로 옮김. - KDI 직원 가운데 가장 다양한 부서 근무 경력을 가졌으나, 이력서에는 1996 년 9월 이후 KDI 근무 로적음. 열린 마음을 가진 따뜻한 예산팀을 지향함. 내 외부 고객으로부터 사안에 따라 여러 명의 이해관계가 얽힌 복잡한 문의를 받는 경우가 많으나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 록 평정심을 유지해야 함. 고객들과 접촉빈도가 높기 때문에 나의 말 과 행동이 KDI 이미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를 염두에 두고 생활함. 주요임무 연구원 전체 예산의 편성 및 추정 정부 및 국회 등 대외기관 접촉 창구 역할 김유정 예산팀장, 전문위원 나이 45세 6xxxxxx-xxxxxxx 주특기 예산 관련 임무 총괄 파트너 엄마, 언니, 그리고 동생들 별명 땅꼬마 약점 아직 발견되지 않음. - 나름 피부 뽀~얀 시절에 입원 - 여러 부서를 두루두루 돌던 중 2004년 기획조정실로 발령 - 정말 정말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겁고 신나게 일하고 있으며, 새삼 함 께하는 사람들의 소중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중이라고 함. 김상훈 주임연구원 나이 35세 7xxxxxx-xxxxxxx 주특기 혁신임무 전담, 단기에 살빼고 다시 살찌기 파트너 아내, 아들(예찬), 딸(예나) 별명 호모곰(대학 때부터 남자들하고 만놀아서) 약점 가족 년 북한경제팀에 입원 년 1월 기획조정실 발령 이후 연구원 혁신임무를 수행 중 - 입원 이후 7년 넘는 시간 동안 항상 소속부서의 막내였음. 이원호 주임연구원 나이 39세 7xxxxxx-xxxxxxx 입원 2001년 8월 13일 주특기 예산관리 및 국회 담당, 다들 무슨 재미로 사냐고 하는데 본인은 아무 렇지도 않기 파트너 부인, 딸(하은), 아들(재은) 별명 초등학교 이후 쭉 구봉산도사 약점 아직 발견되지 않음 년 법 경제팀 연구원으로 입원 - 기획조정실 예산임무 시작한 지 3년차 - 아직도 배울 것이 많지만, 팀원들의 도움으로 무난히 하루하루를 살아가 고있음. 입원한후가장의미있는일은결혼을하고옆에서항상뭐라고 최준화 주임연구원 KDI의 비전과 미션 달성을 위해 모두가 성장 잠재력 확충 을 외칠 때 서비스 잠 재력 확충 을모색 최전방에서 엄호 지원사격은 물론 총알받 이로서의 역할도 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짐. 주요임무 KDI의 핵심 임무인 연구사업 기획 조정 및 진 척도 실적관리 총괄 성과에 대한 공정 객관적인 평가 및 보상을 위 해 평가 보상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 기본연봉과 성과연봉을 책정 경제 인문사회연구회 주관 소관연구기관 평가 의 중추적인 역할과 각종 연구 관련 위원회 지 원 임무를 수행 이종남 연구사업팀장, 전문위원 나이 45세 6xxxxxx-xxxxxxx 입원 1991년 1월 3일 주특기 연구사업팀 업무 총괄, 탁구, 펭귄개그 파트너 여우 한 마리와 여우가 선물 한놈둘 별명 불도저 추장 현재는리 틀노 약점 0순위 가족을 제외하면 탁구라켓 년 1월 인사 노무 담당자로 입원해 1993년부터는 현재 재무 팀 일인 보수임무를 겸임 년 6월부터 예산임무(1998년 9월 구조조정으로 예산임무가 사무국에서 기획조정실로 이관)를 맡아 장장 9년 3개월간 수행 년 7월부터 현재까지 기획조정실 연구사업팀에서 유능한 대 원들 덕분에 무임승차 중 나이 42세 6xxxxxx-xxxxxxx 입원 1997년 2월 17일 주특기 사업계획 및 평가, 축구 보기(옛날에는 축구하기, 군대에서 스케이트 타기) 파트너 아내와 두 딸 별명 울컥준화 - 상대방의 심정이 울컥한다는 부서원들의 원성이 굳어져 나온 별명인데 본인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 약점 가족 년 2월 관리과에 입원(태어나서 가장 많은 아구찜집, 노래방을 전전함.) 년 말 지금의 아내를 만나 연애 5개월 만인 1998년 5월 결혼 년 9월 외환위기로 구조조정이 한창이던 중 연구조정실 예산담당으로 자 리를 옮겨 6년 7개월간 근무 년 4월 사무국 혁신연구행정팀에서 2년 2개월 근무 년 6월부터 현재까지 기획조정실 연구사업팀에서 근무 - 축구를 비롯해 운동하는 것도 좋아하고 보는 것도 좋아하는데 줄넘기와 배드 민턴을 하다가 연이어 양쪽 다리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부상을 입음. - 주변 사람들은 말리지만 이제 운동에는 전혀 지장 없을 만큼 회복되었다고 주장함. 안현희 주임연구원 나이 32세 7xxxxxx-xxxxxxx 주특기 연구실적 관리, 마시며 놀기 ㅡ,.ㅡ 파트너 아직까지 솔로 활동 중 별명 안양 약점 가족, 친구, 동료, 선 후배 등 지인들(사람 만이 희망!) - 舊 경제정보센터와 사무국에서 근무 중 2007년 6월 기획조정실로 옮김. - 출 퇴근 수번(?)을 반복했을 뿐인데 어느새 부모님의 큰 걱정거리가 되어 있 음. 매일매일 즐겁게 제대로 밥값하기를 목표로 지내고 있음. 신동진 주임연구원 나이 33세 7xxxxxx-xxxxxxx 주특기 예산 담당, 낙법 파트너 아내, 딸 별명 뚱 약점 딸 년 4월에 입원해 현재까지 예산팀에 서근무 - 입원 이후 좋은 일들이 계속됨. 보금자리를 마련했고 함께 살 식구를 데려 왔음. 금년 3월에는 그토록 바라던 2세 유민( )이를 얻었음. 장가는 좀 일찍 갔는데 아이가 없어 마음 고생을 했음. 아내가 유민이를 안으면 짜증 을 낸다고 서운해 하지만 본인 입장에서는 흐뭇한 일이라고 함 >

4 이인경 책임전문원 류세희 편집팀장, 전문위원 KDI 브랜드 가치 극대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창구 연구성과의 효과적 확산을 위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이미지 제고, 대내외 교류 협력 활성화 주요 임무 대언론 대국민 홍보 임무 주요 행사 의전 등 대내외 교류협력 임무 각종 홍보물 제작과 CI 프로그램 관리 등 이미지 제고를 위한 제반 임무 장혁순 대외협력팀장, 전문위원 나이 상수( 桑 壽 ) 주특기 대외협력업무 총괄, 각종 운동과 레포츠, 색다른 경험 시도 파트너 여친 같은 마눌,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고1 딸, 중2 아들 별명 짱똘!(유소년기), 달랑아!(청소년기), 짱가 야!(청장년기) 약점 삶의 흔적이 배어있는 앨범과 기록물 년 초 입원 후 미래산업팀, 지방자치실무작업단, 데이터베이스관리팀(국 내동향), 원장실, 국제연수기획팀, 연구조정실(연구사업 기획 및 평가), 정보자 료실(마케팅ㆍ홍보팀), 연구조정실(연구사업총괄, 대외협력총괄), 기획조정실 (현 대외협력팀장) 근무 - 체력, 열정, 몸매 세월 앞에 무기력해짐이 역력함 -_-; 나이 36세 7xxxxxx-xxxxxxx 주특기 대언론 홍보, 복싱 등 각종 격투기 파트너 완전동안아내 별명 깡, 승냥이 약점 늙으신 부모 년 5월 대외협력팀 소속으로 입원하여 여 지껏한우물파고있음 년 7월 당시 원장 비서로 근무 중이던 지금의 아내를 엮어 2003년 결혼 - 초기 일본어반 총무, 현재는 밴드KDIans 총무로 활동 - 최근 금연을 시도하는 등 전투력 향상에 부쩍 애를 쓰고 있는 걸로 보이나 신체 의 노화를 완전히 극복할 수는 없을 것임. - 벌컥벌컥 화를 내는 등 부쩍 예민해진 태도로 볼 때 2세를 갖는다든지 등등 주 변의 획기적인 변화를 모색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임. 강승룡 책임전문원 나이 46세 6xxxxxx-xxxxxxx 주특기 편집팀 업무 총괄, 축구와 바둑 파트너 입을 거의 열고 사는 마누라와 지가 무지 잘 생긴 줄 착각하고 사는 징그러운 아들 하나, 아빠 닮아서 못 생겼다고 불평하는 귀여운 딸 하나 별명 없음 약점 가족 년 입원 년 결혼, 슬하에 아들 1명, 딸 1명을 둠 - 소속도 방도 적응할 만하면 바뀌어 이삿짐은 잘 쌈. 처음 입원할 때의 소속이었 던 기획조정실로 2007년에 적이 바뀌었음. 김난희 책임전문원 나이 That s for me to know and you to find out! 주특기 영문번역, 영문교정, 그 외 여러 가지 조 금씩 파트너 어머니와 남동생(미국 텍사스에) 아들 (말티즈 강아지 1놈) 별명 음 김효리???ㅋㅋㅋ(희망사항) 약점 김두꺼비(말티즈 아들) - 입사 후 영문에디팅일만 하는 줄 알고 왔는데 지금은 여러 가지 일을 함. 나이 신체 나이는 이미 중년, 정신 연령은 아직 대딩 주특기 국문편집, 정리, 정돈 파트너 단순하고 조용한 일상 속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나에게 풀지 못할 난제( 難 題 ) 를 던져줘서 날 복잡하게 만드는 예비 신 부와 잘 안 놀아줘서 삐진 강아지들 별명 앙드레 박(항상 흰옷을 즐겨 입기 때문) 약점 강아지들 - 입사 후에 편집팀 업무는 물론 각종 원내 동호회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음. 농구, 축구, 낚시, 밴드부, 중국어회화 등 각종 동호회에 이름을 올려 두었음. 박정호 전문원 김경하 연구행정원 나이 29세 8xxxxxx-xxxxxxx 주특기 국문편집, 가끔 무료함을 씻어주는 뚱땅 뚱땅 피아노 파트너 남편 별명 새댁 약점 일기장, 가족 년 앳된 모습으로 입사하여 현재까지 편집팀에 근무하고 있음 년에 남편을 만나 이듬해 결혼, 가족이 늘기 전까지 아줌마 사양함. 나이 35세 7xxxxxx-xxxxxxx 이윤경 전문원 나이 27세 8xxxxxx-xxxxxxx 주특기 대외협력 및 이미지 제고, 친구들에게 의 도치 않게 큰 웃음 주기 파트너 붕어빵 아빠와 절세미녀 엄마(ㅜ.ㅜ) 별명 린다! 또우너! 약점 사랑하는 부모님 년 7월 8일 대외협력팀 입원 - 정신없이 묻고, 끊임없이 적어가며 대외협력팀의 업무를 익히고 있음, 팀 내 누 군가는 쉴새없는 질문공세에 힘들어하고 있을 걸로 생각 중임. KDI 보고서의 가독성을 높여 전문가는 물론 일반 국민들의 경제이해도를 제고하고, 국문보고서의 영문화 확대를 통해 연구원의 국제적 위상 확립에도 기여 보고서 내용에 바탕한 2차 유인물을 제작해 방송사와 신문 사, 유관 기관 연구 프로젝트에 활용토록 제공할 장기 계획 주요 임무 각종 연구보고서 조판 및 교정 교열 등 출판과 관련된 제반 임무 보고서의 요약 정리, 연차보고서 편집 발간 임무와 연구활동에 필요한 번역 및 에디팅 임무 수행 주특기 영문번역, 영문교정, 食 (?), 맛집다니기, 영화 파트너 남편과 나. 아직도 신혼이라고 우기고 싶 은 1년 2개월차 주부 별명 빵순이 약점 약점이 여럿임. 가족! 친구! 그리고 일 (믿거나 말거나?) 년 입사해 이듬해 결혼 - 다이내믹했던 내 20대 시절, 그저 지루하다 여겼던 번역이라는 일이 이제는 제 일 많이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라 생각함 >

5 KDI News KDI News 2008년 우리나라 무역정책 검토회의(TPR:Trade Policy Review) 관련 WTO 사무국 담당자 면담 주관 기획조정실 일자 6월 13일 장소 KDI 소회의실 WTO TPR국 마이클 데일리 아시아태평양과 과장, 세 학교 경제교육, 무엇이 문제인가? 세미나 주최 한국경제학회, 한국경제교육학회, 경제교육협의회 주관 경제정보센터 일자 7월 3일 2008 KDI - KAEA 공동학술대회 2008 KDI-KAEA Conference 주최 KDI KAEA 일자 7월 8일 장소 KDI 대회의실 KDI는 7월 8일 한미경제학회(KAEA: Korean American Economic Association)와 공동으로 생산성 향상과 지 르지오 스탬내스 아시아태평양과 참사관, 알리 킬리 경 장소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 속가능한 성장 제하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유명 학자들이 참석해, 환율, 기업지배구조, 거시 제이슈담당관 일행은 6월 13일 KDI를 방문해 연구진 경제 분야 등에 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2003년 이후 매년 개최하는 KDI - KAEA 공동학술대회는 한국의 중 들과 면담을 가졌다. 조동철, 차문중, 유한욱 연구위원 장기 현안과제에 대한 KDI 연구진, KAEA 회원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논문을 소개하고 있다. KDI-DRC(Development Research Center of the State Council) 상호 연구 협력 회의 이 참석한 면담에서는 조세개혁, 환율정책, 관세율, 산 업정책 등 세부 안건을 중심으로 지난 4년 동안의 우리 나라 무역 및 관련 정책 개발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식경제전략 세미나 주최 기획조정실 일자 5월 14일 장소 KDI 중회의실 Developing Knowledge Economy Strategies to Improve Competitiveness KDI는5월14일 KDI-DRC 상호 연구 협력 회의 를 열어 DRC 장위타 이 주임 일행과 의견을 나눴다. 한국과 중국의 환경, 에너지 및 기술 혁신 2008 BTO 민간투자사업 전문과정 주최 국제정책대학원, 세계은행연구소(WBI) 기간 7월 14일~18일 장소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 국제정책대학원은 7월 14일부터 7월 18일까지 세계은행연구소(World Bank Institute)와 공동으로 국가경쟁력 향 에 관한 정책과 성과를 비교하기 위해 열린 이번 회의는 중국이 한국 경 주최 공공투자관리센터 기간 6월 17일 ~ 19일 상을 위한 지식경제전략 세미나 를 개최했다. 아시아 개발도상국에 지식경제 이행을 전파하고 향후 발전전략을 모색 제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양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소 교육문화회관 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아시아 6개국(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국회의원, 공 경제정보센터는 7월 3일 은행회관에서 학교 경제교 무원, CEO, 언론인 등 70여 명의 해외인사와 김광조 전 교육부 차관보, 방문규 재정부 국장, 우천식 KDI 선임연구위 07~ 08 아제르바이잔 경제개발경험 지식공유사업 최종보고회 및 정책실무자 연수 주최 경제개발협력연구실 기간 5월 27일~31일 육, 무엇이 문제인가? 제하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 근 경제교육협의회가 실시한 실태조사에서도 경제교육 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확인된 바, 경제교육 전반의 문 제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제 원, 서중해 KDI 연구위원, 최은수 매일경제신문 지식부 차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지역개발정책 국제적 경험과 한국에 대한 시사점에 관한 국제회의 경제개발협력연구실은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아제르바이잔 정책 담당 교육의 문제점과 사회적 수요 증진 방안 (박명호 한국 International Experiences of Regional Policy and Policy Implications for Korea 자들을 초청하여 경제개발경험공유사업 최종보고회 및 정책실무자연 외국어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중 고등학교 경제교육 주최 재정 사회개발연구부 기간 7월 15일~16일 장소 KDI 대회의실 수 를 실시했다. KDI는 지난해 10월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해 고위인사 공공투자관리센터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2008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 (전홍택 KDI 경제정보센터 KDI는 7월 15, 16 양일간 지역개발정책 국제적 경험과 한국에 대한 시사점 제하의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지금까지 수요조사를 수행한 데 이어 올해 2월에는 세부실태조사를, 4월에는 중간보고회를 실시했으며, 이번 5월 28일에는 최 BTO 민간투자사업 전문과정 을 개최했다. 주무관청 소장) 및 대학 경제학 입문 교육의 문제와 과제 (손 의 지역개발 분야의 연구를 정리하고 EU, 프랑스, 독일, 일본 등 해외 경험을 공유하고자 마련한 이번 회의에는 많은 종보고회를 열어 연구내용에 대한 현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KDI는 현지 정책 담당자들의 역량 향상에 도움을 민간투자사업 책임자와 실무자들의 민간투자사업 추진 정식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하여 우리나라 지역개발정책의 목표, 전략 및 실천 방안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주기 위해 한국의 WTO 가입에 대한 경험 소개와 산업시찰을 포함하는 정책실무자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실시협약, 재무모델, 자금조달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토론이 이어졌다. 론 버슈마(위트레흐트 대학교) 지식 창출과 지식 이전이 지 파라과이 대통령 당선인 방원 세미나 주최 기획조정실 일자 6월 4일 장소 KDI 중회의실 2008~2012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을 위한 공개토론회 주최 KDI 기획재정부 기간 6월 23일~27일 장소 KDI 별관 중회의실 OECD 경제동향검토위원회 미션단 방원 주최 기획조정실 일자 7월 7일 장소 KDI 본관 2세미나실 OECD 산하 경제동향검토위원회(EDRC: Economic Development and Review Committee) 미션단은 7 월 7일 KDI를 방문했다. 11월에 열리는 한국경제검토 회의 준비를 위해 한국을 찾은 이들은 방한 기간 중 KDI를 방문해 거시경제, 재정, 조세 및 연금 을주제 로 연구진들과 면담을 나눴으며 이를 토대로 2008년 역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나 지식 창출과 지식 이 전만으로 혁신이 생겨나는 것 은 아니므로 혁신과정에 필요 한 기구의 설립과 정책 수립이 필요 유리 고터(네덜란드 경제정책 분석 사무국) 지역정책은 자 체 내 중심지역과 낙후지역이 있는 큰 지역 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 페르난도 루고(Fernando Lugo) 파라과이 대통령 당선인은 방한기간(6월 1일~5일) 중 산업통상장관 내정자 등과 함께 6월 4일 KDI를 방문하여 현정택 원장의 주재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KDI 연구진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우리나라의 경제 사회발전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파라과이 신정부 정책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방한한 루고 당선인이 개발연대 당시 경제정책의 산실이었던 KDI와의 경제개발전략 토론회를 적극 요청함에 따라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 는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과 과정, 교육 및 인적자원 개발, 개방을 통한 경제성장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특히 KDI는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6월 23일부터 27일까 지 2008~2012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을 위한 공 개토론회 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총량, 한국경제보고서 를 작성해 우리 경제에 대한 평가 자료 로 활용할 예정이다. 로날드 홀(유럽의회 지역정책 이사) 유럽연합의 지역개발정 책은 인적자본에 대한 투자, 새로운 기업에 대한 투자,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투자를 강조하며 다소 성과를 보여 왔으나 공공지 출에 대한 통제를 요구하는 정책을 각 회원국들이 지속적으로 지원할지는 미지수. 크리스찬 롱기(국립 중앙 과학 연구소) 세계화와 유럽 통합 이후 프랑스의 새 지역개발정책은 혁신, 연구개발, 경쟁력을 포함 한 정책이며 새 정책의 결과는 아직 결론을 내기 힘들어 김광호(KDI 연구위원) 향후 지역개발정책은 지역 간 격차 완화보다는 지역의 자생적 성장과 소득기반 창출에 초점이 맞추어져 루고 당선인은 KDI가 개도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정책지원 프로그램인 ODA사업과 KDI 국제정책대학원이 수 R&D, 산업중소기업 등 총 13개 분야 15개 주제에 대 야할것 행하고 있는 개도국 공무원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희망했다. 세미나를 마치고 돌아간 루고 당선인은 많은 것을 배 해 관계부처와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눴다. 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메시지를 전해 왔다 >

6 중국의 부상과 외환위기 이후 한국 및 동아시아의 성장 및 구조변화에 관한 국제회의 Growth and Structural Changes of the Korean Economy after the Crisis: Coping with the Rise of China 주최 산업 기업경제연구부 기간 7월 21일~22일 장소 KDI 대회의실 KDI는7월21일부터22일까지 중국의 부상과 외환위 기 이후 한국 및 동아시아의 성장 및 구조변화 제하의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중국의 부상에 따른 한국 및 동 아시아 경제의 기회 요인과 도전요인을 파악하고 대처 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한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 및 동아시아 각국의 석학들이 참석하여 한국과 동아시아 의 경제 성장, 중국의 부상과 한국의 경제 성장 및 중국 의 성장이 동아시아 국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니 쿠아(영국, 런던스쿨 교수) 1997년의 위기는 일시 적인 것으로 동아시아 경제가 글로벌 경제의 중심을 동쪽 으로 옮겨왔으며, 이러한 글로벌 경제의 균형이동이 지난 100년간 유례 없는 인류 복지의 향상을 가져와 한진희(KDI 선임연구위원) 신석하(KDI 연구위원) 경제 위기 이후 한국 경제의 성장 둔화는 주로 요소 투입의 둔 화, 특히 노동자 1인당 자본 축적 둔화에 기인하며 국제 비 교적 관점에서는 생산성 향상 및 자본 축적을 부정적으로 만 평가하기는 어려워 허석균(KDI 연구위원) 1990년대 이후 한국 경제성장률 의 변동은 생산성의 충격에 주로 기인하며, 2000년대 이 후 충격 반응의 크기나 지속성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경 향은 2000년대의 전 세계적인 低 금리, 低 인플레이션 및 성장세, 중국의 부상으로 인한 수출 증대 등에 기인 한진희(KDI 선임연구위원) 최용석(경희대학교 교수) 중 국경제는 한국 제조업에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모두 미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중국의 부상은 대중국 수출 경로 를 통하여 경제위기 이후 한국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어 자유로운 한 중 무역 투자관계를 뒷받 침할 제도적 장치 필요 이시욱(KDI 연구위원) 해외직접투자와 수출 간에는 높은 보완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 김대일(서울대학교 교수) 중국경제의 도약은 거대한 시 장의 등장 과 국제시장에서의 경쟁심화 라는 양면성을 띠고 있으며, 우리의 고용 창출력에 긍적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을 동시에 주고 있는 상황하에서 장기적으로 고용 창 출력 위축 효과가 우려되므로, 우리의 노동력 고급화와 신 산업 개발이 필요 2008년 하계 전국 중 고교 사회과교사 경제 연수 주최 경제정보센터 기간 7월 28일~8월 8일 장소 건국대학교 쿨하우스 교육연수원 경제정보센터는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기획재정부 후원으로 2008년 하계 전국 중 고교 교사 경제교육연수 를 개최했다. 청소년 경 제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중 고교 교사들의 경제교과 수업능력을 향상시 키고 시장경제와 개방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에 는 전국 중 고교 교사 160명이 참석했다. KDI와 함께하는 청소년 시장경제교실 주최 경제정보센터 후원 기획재정부 기간 8월 11일~12일 장소 건국대학교 쿨하우스 교육연수원 경제정보센터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건국대학교 교육연수원에서 전국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KDI와 함께하는 청소년 시장경제교실 을 개최했다. 생활과 경제, 미래의 직업세계, 국제화와 개방화, 신용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 시장과 정부 등 5개 과목으로 구성한 이번 프로그램 에는 1, 2기에 걸쳐 전국 중 고등학생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경제교육협의회와 함께하는 초 중 고 교사 베트남 시장경제 체험 연수 주최 경제교육협의회 주관 경제정보센터 기간 8월 10일~15일 경제교육협의회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시장경제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청소년 경제교육을 담당하는 전 국초 중 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최근 개혁 개방 정책으로 급속하게 발전한 베트 남의 변화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교사들은 호치민 한국학교와 현지 한국기업을 방문해 베트 남의 경제 현황과 이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 전략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건국 60주년 기념 대한민국 경제 60년 학술 세미나 주최거시 금융경제연구부 후원기획재정부, 매일경제신문사 일자 8월 20일 장소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KDI는 8월 20일 대한민국 경제 60년 학술 세미나 를 개최했다. 건국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 로개최한세미나는국내유명 학자들과 함께 우리 경제의 지난 60년을 회고하고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며, 향후 우리 경제가 나 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 가 되었다. 세미나에서는 거시 경제, 산업 및 무역, 사회개 발, 국토개발 및 남북경협 에 대한 국내 저명 학자들의 부문별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현정택 원장은 경제정책 60년의 회고와 미래를 위한 선택 제하의 주제발표에서 경쟁을 통해 서비스업의 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교 경제교육, 어떻게 해야 하나? 세미나 주최 기획재정부 주관 경제정보센터 일자 8월 27일 장소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 경제정보센터는 8월 27일 학교 경제교육, 어떻게 해야 하나? 제하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학교 경제교육의 문제점 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한 토론회에서 전홍택 KDI 경제정보센터 소장은 학교 경제교육 내실화를 위한 연구 발표를 통해 경제교육 전반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제시했다. Media Spotlight Media Spotlight 2008년 5월~ 2008년 8월 KDI 관련 주요 언론보도 KDI 올 물가상승률 4.1% 2.8%에서 상향조정 환율 더 오르면 4.6% 이를 수도 KDI는 6일 최근 물가 상승세의 원인 및 향후 전망 보 고서를 내고 작년 2.8%로 예상했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4.1%로 대폭 올렸다. 그러면서 수입물가와 환 율, 작년 경기 상승에 따른 총수요 압력 등 세 가지 원인 을 꼽았다. 수입물가와 총수요 압력이 주어진 고정변수 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환율이 물가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보고서를 작성한 조동철 KDI 선임연 구위원은 회귀분석상 환율이 물가에 부담을 주는 것으 로 해석된다 며 경상수지 개선은 결국 국내 물가가 올 라가는 효과도 가져오는 게 사실 이라고 설명했다. 매일경제신문 5월 7일자 물가폭등 지진 그래도 중국 경제 기초체력은 튼튼 최근 쓰촨성 지진은 중국 국토의 절반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파괴력이 컸고, 인명과 재산상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한국이 아낌없는 지원 의사를 전하며 아름 다운 우정을 보여준 데 대해 정말로 감사 드립니다. 중 국 국무원 산하 발전연구센터의 장위타이 주임은 15일 현정책 KDI 원장이 대담에 앞서 위로의 뜻을 전하자 마 음을 가다듬는 듯 잠시 생각에 잠긴 뒤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며 말문을 열었다 양국의 최대 정책 싱크탱크 수장인 장 주임과 현 원장은 이날 오전 롯데호텔에서 긴 급 대담을 갖고 물가, 환율 등 중국 경제 현안과 한 중 FTA 등 양국 현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조선일보 5월 17일자 KDI 성장률 4.8% 내수 더 위축 국민총소득 2% 설비투자 2.4% 증가 전망 작년보다 급락 추경보단 감세 추진해야 올해 우리 경제의 성장률은 지난해보다 0.2%포인트 낮 은 4.8%에 이를 것이라고 KDI가 12일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3.9%에 이르렀던 국민총소득(GNI) 증가율은 2%에 그치고, 물가 급등 속에 내수 경기가 크게 위축돼 체감경기는 아주 나쁠 것이라고 연구원은 전망했다. KDI는 이날 발표한 2008년 상반기 경제전망 에서 지 난해 10월 전망 때 배럴당 연평균 75달러 안팎으로 가 정했던 원유 도입단가가 최근 100달러 안팎으로 급등 하고, 환율도 지난해 수준보다 13% 안팎 오름에 따라 올해 경제전망을 이렇게 수정했다고 밝혔다. 한겨레신문 5월 13일자 제약사 매출 20%는 의사 약사 뒷돈 KDI, 복제약값 美 의 4배 건보재정 압박 윤희숙 KDI 연구위원은 22일 내놓은 보험약가제도 개 선을 통한 건강보험 지출효율화 라는 논문에서 우리나 라의 복제약 가격은 오리지널약 대비 82.05%로 복제 약 가격이 오리지널약 가격의 평균 16%인 미국이나 평 균 40% 미만인 대부분의 선진국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 이라며 특히 가격 경쟁 차단이 음성적인 비가격 경쟁으로 이어져 현재 국내 제약사 매출액의 약 20%가 의료기관과 의사, 약사를 위한 리베이트로 이용되고 있 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5월 23일자 10 11>

7 개도국 경제정책에 韓 流 열풍 경영권 보호장치 재검토해야 민영의보, 건보재정 악화요인 아니다 KDI, 우즈벡 등 9 國 에 노하우 전수 KDI 국가재정운용 토론 KDI 분석 보장범위 축소 놓고 정부 損 保 업계 논란 일 듯 수익보단 인적 네트워크 구축 참여정부의 균형발전정책을 지역개발정책으로 방향 전 KDI는 16일 민간의료보험 가입과 의료 이용 현황 보 KDI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기획재정 환하고 중소기업정책도 영역을 명확히 해 지원해야 한 고서를 통해 40만 7571명을 대상으로 민간의료보험 부와 KDI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경제개발경험 공유사 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포이즌필, 황금주 등 기업경 가입 여부 등을 분석한 결과 민영의료보험이 주로 부유 업(KSP)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터키 캄보디아 알제리 쿠웨이트 가나 아제르바이잔 등 9 영권 보호장치 도입은 재검토돼야 하며 메가뱅크 와 같은 대형 은행의 출현은 금융시장 경쟁을 저해할 우려 지역격차 인위적 완화는 효과없다 층만의 의료보장 수단으로 활용되고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우려는 근거가 뚜렷하지 않다고 밝 개국에 경제개발과 공기업 개혁, 금융선진화, 세계무역 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KDI, 조세연구원 연구위원들 KDI 주장, 자생적 성장 소득기반에 초점 맞춰야 혔다. 보고서는 민영의보 가입률은 전 국민의 63.7% 기구(WTO) 가입경험 등에 관한 맞춤형 경제개발 컨설 과 기획재정부 직원들로 구성된 2008~2012년 국가 향후 우리나라의 지역개발정책은 지역 간 격차를 인위 에 달하고 있으며 경제력 수준이 높은 계층의 민영의보 팅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부터 내년 3월까지는 오 재정운용계획 총괄 및 총량분야 작업반 은 23일 KDI에 적으로 완화하기보다는 지역의 자생적 성장과 소득 기 가입률이 더 크지 않아 민영의보의 혜택이 상위층에 집 만 우크라이나 도미니카공화국이 우리나라로부터 경 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성장능력 제고를 위한 재정정 반 창출 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 중될 것이란 지적은 근거가 없다 고 말했다. 제 컨설팅을 받는다. KSP란 한국의 경제경험 노하우 책방향 이라는 발표자료를 통해 앞으로 5년간 재정운 광호 KDI 연구위원은 15일 KDI에서 열린 지역개발 정 한국경제신문 7월 17일자 전수를 요청하는 국가들 가운데 잠재성장성과 자원 등 을 고려해 전략적 협력국가들을 선정, 제공하는 종합적 용전략의 중점 과제를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6월 24일자 책의 국제적 경험과 한국에 대한 시사점 제하의 국제 회의에 발표자로 나서 우리나라는 지방 이전 기업에 고용부담금 확대가 고용 줄여 개발 프로그램이다 정책 한류의 범위는 컨설팅 프로 대한 조세 지원, 산업단지 조성, 수도권 토지 이용규제 KDI 노동 관련 보고서 그램에 그치지 않는다. KDI 국제정책대학원의 단기연 수 과정에는 개도국 공무원들이 연간 300~400명 가 중 고생 경제교육 도 質 도 부족해 등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여러 정책을 동원했지만 성공사례는 많지 않았고, 세계 각국 역시 지역 간 격차 외환위기 이후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기업이 근로자 들에게 보장해 줘야 할 퇴직금, 4대 보험 등 고용부담금 량씩 참여해 한국의 노하우를 배우고 있다 아울러 아 고교생 25%만 수강 를 줄이려고 노력해 왔지만 격차는 오히려 확대되는 추 을 확대한 정책이 결과적으로 신규고용을 줄이고 있다 시아 각지에는 KDI를 벤치마킹한 동생 뻘 정책 연구소 중 고등학생의 경제과목 수업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 세 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위원은 중앙정부 주 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KDI는 25일 외국사례 분석을 들도 운영되고 있다. 1996년 설립된 베트남 개발전략 하고, 경제 담당 교사들의 전문성도 떨어져 개선이 시급 도의 사업 기획 및 추진에서 탈피해 지방이 주도적 역할 통한 노동시장 성과와 제도적 요인 간의 관계 및 정책적 연구소(DSI)나 2001년 설립된 몽골개발연구소(MDI), 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홍택 KDI 경제정보센터 소장 을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시사점 고찰 보고서에서 노동 관련 제도와 고용률, 실 이 밖에 1990년대 이전에 설립된 태국개발연구소나 대 은 3일 한국경제학회 한국경제교육학회 등이 주최한 서 권한과 재원을 지방으로 대폭 이양하고 지방정부에 업률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 만중화경제연구소 등이 모두 KDI의 도움을 받아 KDI를 학교 경제교육, 무엇이 문제인가 세미나에서 주제발 자율성과 함께 지역 발전에 대한 책임을 부과해야 한다 혔다 KDI는 아울러 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과도한 고 벤치마킹한 싱크탱크들이다. 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09년부터 단계적 고 김 연구위원은 덧붙였다. 용보호정책과 실업급여 지급제도 등도 기업의 신규고용 서울경제신문 5월 24일자 으로 적용되는 개정 경제교육 과정은 경제 영역의 실제 헤럴드경제 7월 15일자 을 줄이는 결과로 이어지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며 지 수업시간을 줄이도록 하고 있고, 수업 내용도 부실화될 나치게 과보호되고 있는 정규직 근로자의 고용 유연성 확 줄어든 중산층 가능성이 커지는 등 중대한 문제를 안고 있다 며 중3 과 고1 학생들의 개정 교육과정을 현행대로 환원해야 하며, 보다 많은 고등학교가 경제과목을 선택과목으로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고 주문했다. 외환시장 개입 줄이고 수도권 경쟁력 높여야 KDI, 오늘 한국경제 60년 세미나 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8월 26일자 고교생 경제 이해력 韓 55점 日 57점 美 61점 10년새 58%로 10%P 감소 126만 가구 빈곤층 추락 한국경제신문 7월 4일자 KDI 주최로 20일 열린 대한민국 경제 60주년 학술 세 우리나라 중 고등학생들의 경제 이해력이 다른 나라에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중산층 가구비율이 10%포 미나 에서 현정택 KDI 원장은 경제정책 60년의 회고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홍택 한국개발연구원 인트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중산층 가구가 빈곤층으로 전락한 비율도 7%포인트에 달했다. OECD 한국 정책센터 공식 출범 와 미래를 위한 선택 이라는 자료에서 경쟁을 통한 서 비스업의 생산성 향상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 (KDI) 경제정보센터 소장은 27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에서 학교 경제교육,어떻게 해야 하나 라는 주제로 가구 수로는 약 126만가구에 달한다. KDI는 24일 이 총리실, 개별운영 4개센터 통합 원장은 서비스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의료기 열린 토론회에서 국민공통 기본교육 과정에서 경제교 같은 내용을 담은 중산층의 정의와 추정 보고서를 발 국무총리실은 7일 그동안 정부 부처들이 개별적으로 운 관 영리법인화 허용 사립대학재단 영리사업 진출 허 육은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1학년에 받게 되는데 총 표했다 KDI는 이번 보고서에서 중산층 몰락의 주원 영해온 OECD 조세센터(기획재정부), 경쟁센터(공정 용 법무법인 및 의료기관 등의 광고 허용 방송광고 수업시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7%,사회과 수업에 인으로 자영업자 문제를 꼽았다. 외환위기 후 실업률 급 거래위원회), 정부혁신센터(행정안전부), 사회정책센터 공사 광고시간 독점 판매 및 가격규제 폐지 등을 통한 서의 비중도 6.1%에 불과하다 며 이같이 지적했다 증을 막기 위해 정부가 보조금까지 줘 가며 창업을 장려 (보건복지가족부) 등 4개 센터를 통합해 OECD 한국 경쟁 촉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 소장은 국민공통 기본교육 과정의 경제 영역 수업 했다. 부작용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정책센터로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정책센터는 OECD 서울경제신문 8월 20일자 시간을 실질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뿐 아니라 간접 KDI는 자영업자 문제와 함께 정부 복지정책의 전달체 국가들의 아 태지역 공식 파트너로서 국제조세, 공정경 적으로 경제 영역 수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돼 계 문제도 강한 톤으로 비판했다. 참여정부 기간 소득 쟁, 공공관리, 사회정책 분야에 대한 OECD의 새로운 야한다 면서 보다 많은 고등학교가 경제를 선택 과목 분배 개선을 위해 많은 재정투자를 했지만 빈곤이 심화 정책동향과 우수사례를 연구해 전파하고, 아 태지역 정 으로 제공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근본적으로는 경제 과 된 이유는 복지전달체계의 오작동 탓 이라는 게 보고서 부 관료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책 경험을 공유하는 목의 필수화가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의 지적이다. 활동을 편다. 정책센터 소장은 KDI 함상문 국제정책대 한국경제신문 8월 28일자 매일경제신문 6월 25일자 학원장이 맡았다. 서울신문 7월 8일자 12 13>

8 Photo Essay 나에겐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과 1학년인 딸이 있 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 새삼 느끼면서 한편으 나는 파리를 특별히 아름답다거 받았다. 특히 로댕 박물관에서는 유명한 작품 키스 와 다.(물론 아내도 있다^^;;) 로는 나 나름대로 호주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일정 나 로맨틱한 도시라고 생각한 적 애틋하게 잡고 있는 두 손을 조각한 작품 앞에서는 뭉 대한민국 가장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생각이겠 을 보냈다. 이 없다. 작년 배낭여행 다닐 때 클한 가슴을 억누르기가 힘들었다. 지만 가장으로서 나는 내 식솔들은 내가 먹여살려야 한 호주인들은 넓은 땅에 인구 2,200만밖에 되지 않는 관광객만이 득실거리는 파리의 일주일 여정 중 이틀은 친구들과 파리를 벗어나 성 다는 나름의 명분을 가지고 그 역할에 충실하려고 노력 특성 때문인지 일상이 매우 여유롭게 보였다. 가족, 연 여름을 그나마 즐겁게 추억하 (chateau)이 모여 있는 Loire Valley에 다녀왔다. 예 해 왔다. 그리고 그 방법으로 대부분의 아빠들이 그랬던 인과 공원에 나와 잔디밭에 누워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 는 이유는 미국 교환학생 시절 쁜 정원과 강을 끼고 있는 동화에서 나올 법한 것처럼 일만 열심히 했다.(회사에서는 그렇게 생각 안 하고(물론 애정 행각을 벌이는 연인들도 있었다) 찌들 친해진 프랑스 친구들 덕이었 Chenonceau, 웅장한 Chambord, 어둑한 밤에 빛 할 수 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음^^;;) 지 않은 밝고 온화한 얼굴을 보면서 항상 무엇엔가 쫓기 다. 파리에 박한 점수를 주었 으로 성의 비화를 전해주는 Blois를 돌아보며 나의 소 그런데 얼마전 아내 왈 아들녀석이 자기는 학교에서 는 듯한 일상을 보내는 한국인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지 던내가1년후첫휴가로다 원이 주인 없는 성에서 꾸었던 한 여름 밤의 꿈으로 흩 든 학원에서든 친구들과 비교해 별로 부러울 것이 없는 기도 하였다. 시 이곳을 찾게 된 것은 예전 어린왕자와의 아련한 추 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데 딱 한가지 아직까지 외국에 가보지 않아 친구들이 그 하지만 호주의 밤문화를 보면서 내가 한국인이라는 억을 현재 진행형으로 바꿔보겠다는 미련한 욕심에서 그리고 석양을 따라 세느 강변을 감정이 흐르는 대 런 이야기를 하면 너무 부럽다는 말을 하였다는 것이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도 하였다. 시작되었다. 로 걸었다. 해가 지고 밤이 되자 에펠탑이 푸른빛으로 다.(순간 울컥) 내 자식들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 생 현지 상점들은 오후 8시만 되면 문을 닫는다고 한다. 가슴 속에서 날갯짓 하는 나비들을 겨우 진정시키고 반짝이기 시작했고 내가 기억하는 그 눈빛도 함께 흔 각을 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는 아빠라고 생각했던 나에 정말 하루 일정을 마치고 저녁에 호텔 근처에 나가보면 금요일 저녁 샤를 드 골 공항 도착했다. 가벼운 키스와 들렸다. 루브르 앞의 예술의 다리(Pont des Arts)에 게 아내가 전해 준 말은 충격이었다. 그래서 아내에게 오가는 사람도 없고 상점은 모두 불이 꺼져 있었다. 밤 안부를 나누었다. 이번에는 초짜 관광객이 다니는 곳 서 치즈, 와인, 바게트, 과일을 싸들고 친구들과 저녁 이참에 우리 4식구 해외여행 한번 가자고 제안하였으나 문화(?)가 없는 것이었다. 물론 가족을 중시하는 현지 은 피하고 많은 것을 보려 하지 않았다. 감정에 충실하 소풍을 한 날은 다리의 불 빛 아래 그 동안 쌓인 이야 아내는 경제적 사정을 고려 아들과 둘만 다녀오라고 하 인들의 문화가 장점일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나는 언제 기로 마음을 먹은 나에게 파리는 기대 이상으로 뜨겁 기를 풀었다. 짧은 인연이라 생각했던 우리들이 이렇 였다. 아내와 딸에게는 미안하지만 경제사정을 고려해 서덕원 KDI지방이전실무추진반 총괄, 2급 관리원 든지 나가면 갈 곳이 있고 즐길 곳이 있는 우리나라가 게 안겼다. 김지은 산업 기업경제연구부 연구원 게재회할수있다는사실에감사하며우리도밤을따 볼 때 아내를 설득할 방법이 없어 그렇게 하기로 하고 더 좋다는 생각을 하였다. 수많은 박물관 중 작년에 이미 본 거대한 루브르와 라 깊어지는 와인 맛처럼 성숙해지리라 맹세하였다. 여행지는 호주 시드니로 결정하였 여행일정 동안 5학년이긴 하지만 아들녀석의 뒤치다 오르세는 생략하고 아기자기한 마레 지구에 있는 피카 사람들은 누구나 어린왕자를 가슴에 품고 산다. 우 다.(아들녀석 좋아하던 모습 꺼리를 내가 다 해야 했다. 정말 쉬운 일 아니었다. 살림 소 박물관과 예쁜 정원이 있는 로댕 박 리 모두 별이 쏟아지는 사막에서 함께 할 수는 없어도 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하며 애들 키우는 아내가 그렇게 존경스럽고 감사할 수 물관에 갔다. 눈과 한 번쯤은 훌쩍 그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떠나 드디어 7월 30일 저녁 인천 없었다. 다리의 분에 넘치지 야 장미가 자랄 수 있다. 파리의 마지막 밤, 떨어지지 공항에서 둘이 비행기를 타고 호 짧은 여행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아들 않는 크기와 다양한 않으려발버둥치다눈시울을붉힌채결국손을놓고 주 시드니로 향했다. 비행시간 약 녀석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이번 여행 소감이 어 작품들로부터 휴식과 돌아와야했던그아픔도다시내삶의빛이되어꿈꾸 10시간. 일반석에서 10시간 보내기 떤지 물었다. 답은 아빠 너무 즐거웠어요 였다. 여행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 는 어린왕자와 함께 하게 되었으니까. 정말 힘든 시간이었지만(군대에서 말 중 피곤함이 싹 가시는 그런 한마디였다. 비록 힘이 들 뚝 보초 서는 것보다 더 지루하고 힘든 긴 하였지만, 아들녀석을 위해 여행을 준비하였고 그 녀 것 같다) 그래도 아들녀석이 승무원 누 석이 즐거워하는 것을 보고 어느 아빠인들 이런 감정을 나들한테 이것저것 시켜 먹으며 마냥 들 가지지 않겠는가? 떠 있는 모습을 보며 기쁜 마음으로 아침 주제 넘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의 모든 아 6시(현지시간)가 조금 넘어 시드니에 도착 빠에게 전하고 싶다. 자녀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희생하 했다. 시드니 날씨는 겨울이라 조금은 쌀쌀 는 것도 행복한 것이지만 가끔은 자녀와 함께 여행도 하 했다. 현지 가이드가 마중을 나왔고 여행일정 며 대화도 나누어 보라고. 이 도착한 시간부터 계획되어 있어 쉴 틈도 없 더 큰 기쁨과 행복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 여행 일정을 시작하였다. 여행 일정은 4일에 걸쳐 렙타일 팍 관람, 사 막투어, 와이너리 방문과 와인 시음, 야생 돌고래 관찰, 블루마운틴 관광, 시드니 수족관 관람, 본다이비치, 갭팍, 하버브리지, 오페라하우스 등을 관람하는 것으로 일정이 만만치 않았음에도 아들녀석은 피곤한 기색도 없이 마냥 신이 나서 아빠는 피곤해 하는 줄도 모르고 계속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말을 걸어오는데 이왕 아들 위해 여행온 것 아빠노릇 제대로 한번 하겠다 는 다짐으로 힘든 내색 하지 않고 일일이 응대하긴 하였 14 15>

9 KDI Cafe 경제협력실의 KSP 사업이 도미니카 공화국과 본격적 모르지만, 그 때문에 항상 바쁘고, 분주하고, 때로는 많 으로 시작되기 이전에 가졌던 도미니카 공화국에 대한 은 사람들 안에서 경쟁하고, 삶에 아등바등하고 있는지 막연한 이미지는 아름다운 카리브해를 가진 휴양지로 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에 비해 유명하고 야구를 잘 하는 나라 정도였다. 그리고 세 번 도미니카 공화국 사람들은 삶을 의 출장이 진행되고 1년 정도 걸리는 국별 사업이 반 이 즐기는, 정신적으로는 더 부유한 상 지나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도미니카 공화국에 대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이미지는 올해 초와는 상당히 다른 느낌이다. 처음 생각했던 나의 출장은 이러했다. 첫째, 평생 중 남미 가보기가 쉽지 않을 텐데 이게 웬일일까. 둘째, 하 루 꼬박 걸리는 비행을 어찌 하나. 셋째, 혹시 도미니카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번 8월 출장은 보다 익숙한 느낌으로 도미 니카 공화국에서 여러 가지 일정들 을 마쳤고, 이제 다음달이면 도미니 김서령 경제정보센터 정책홍보실 나라경제팀장, 전문위원 Miscellany 공화국에 도착해서 출장 준비를 덜했거나, 실수하면 어 카 공화국 사람들이 한국으로 오게 쩌나 하는 것에 대한 걱정. 넷째, 이 사업이 어떤 방향으 로 진행되어 도미니카 공화국에 도움이 될 것인지 등등 여러 가지 기대, 걱정, 설레임들과 함께 시작되었고, 4 되어 있어 사업의 후반부로 접어들고 있다. 어찌됐건, 나의 첫 해외 출장은 여러 우여곡절(가지 고 간 선물의 실종과 다시 되찾음^^;;, 대통령과의 면 나는 행복한 사람이지만 언제나 똑같은 뉘앙스로 행복한 건 아니다. 행복하다는 걸 느끼지 못하는 순간도 많다. 희망이 없다고, 지금껏 잘못 살아왔다고, 곁에 손 맨 끝마디 볼록한 살집 외엔 살갗이 사과껍질에 닿아서는 안 된다. 짐작했겠지만 초밥쟁이가 생선을 오래 잡고 있어서는 안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월 12일 서울을 떴다. 담, 비행기 티켓문제로 한국으로 오네, 못오네 공항에서 내밀 사람 아무도 없다고 착각되는 날도 종종 있다. 그럴 때 나는 자신이 얼마나 절대 시간을 놓치면 온도가 변하고 온도가 변하면 과일과 생선의 생기( 生 氣 ) 도미니카 공화국의 첫인상은 산토도밍고 공항에서 호텔까지 가면서 아름다운 코발트빛의 카리브해가 펼쳐 져 있어서, 국가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시 점이라는 것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였다. 그러나 산토도밍고 시내는 그와는 좀 다른 모습이었 고, 그나마도 도심을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TV에서 볼 홍자경 경제개발협력연구실 연구원 발을 동동 굴렀던 일 등등)을 겪으며, 여러 가지 면에서 배운 것도 너무나 많고,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여러 가 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리고 앞으로 내가 10년, 20년이 지나서 내 삶을 되돌아 봤을 때, 아! 예 전에 내가 그렇게 출장을 갔다왔었지 라며, 꽤 굵직 하다고 말할 수 있는 훌륭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행복한지를 스스로에게 일깨워줘야 할 필요와 의무를 느낀다. 그런 날 꺼내는 비 장의 카드가 있다. 직접 처방한 묘약인데 서양 이야기 책에 등장하는, 도마뱀의 눈물, 소금뿌린 로즈마리, 바다거북의 싱싱한 피 같은 까다로운 재료가 필요한 건 절대 아니다. 동양 이야기 책에 나오는 동쪽 가지에 매달렸던 복숭아 씨앗, 동녀의 속곳, 새로 는 가파른 역포물선을 그리며 급강하한다. 일단 낙하하기 시작하는 물체는 돌이 킬 수가 없다. 그게 물리 법칙이다. 맛에도 감정에도 똑같은 물리 원칙이 적용된 다는 걸 몰라서야 쓰겠나. 흡사 내가 좋아하는 곤지암 보원요의 양달개비꽃이 낮 12시를 넘기기 무섭게, 서늘하고 투명한 푸른빛이 눈깜짝할 새 죽어버리는 것과 같다. 모든 아름다움이란 이렇게 유한하다. 하긴 유한하지 않다면 그게 무슨 아 수 있었던 빈민촌(여기서는 이곳도 극빈층이 사는 곳은 그리고 5개월 가까이 일하면서, 도미니카 공화국에 대 뜬 밀랍 같은 것도 전혀 필요 없다. 외려 싱거울 정도로 간단하다. 그렇지만 효능 름다움이랴. 그리고 어찌 살아있다 말할 수 있으랴. 아니라 했다.)들이 있었다. 4월 첫 출장 동안 내가 크게 느낀 몇 가지는 우리도 경제분야에 있어서 해야 할 일들 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했었던 것과는 달리 전 세계적으 로 볼 때는 안정된 축에 속한다는 것과(우쭐하는 마음 이 살짝 생기기도 했다.) 그리고 60년대에는 도미니카 공화국이 우리보다 더 잘살았다고 하니, 지난 60년간 한 개인적인 애정이 생기고 있는 이 시점에서, KSP 사 업이 도미니카 공화국이 경제적으로 한 단계 올라서는 데 있어서 중요한 계기, 혹은 시작점이 되어서 도미니카 공화국이 경제적으로는 어렵지만 아름다운 바다를 가진 휴양지로 유명한 나라로 불리기보다는, 아름다운 바다 를 가진 튼실한 수출, 무역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 은 즉각적이고 강력하다. 그건 음 바로 사과 한 알이다. 사과 한 알을 껍질째 와사삭 깨물어먹는 일이다. 너무 시시하다고? 아니 그렇지 않다. 까다로우면 까다롭지 단순하다고 비웃을 일은 절대 아니다. 사과는 와사삭 소리가 입안에서 비강을 통해 고막으로 바로 전달되고 뿜어진 과즙이 얼굴에 확 튈 만큼 싱싱해야 한다. 물 많고 당도가 높되 아무튼 사과 한 알을, 그 생명의 정수와 미감의 절정을 제대로 만끽하자면 이 만한 긴장쯤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게 귀찮은 사람은 사과를 입안에 넣을 자격이 없다. 나? 나야 자격이 넘친다고 자만하는 바이다. 왜냐하면 사과 한 알을 제대 로 음미하기 위해 이런 실없는 헌사까지 지어 바치고 있질 않나. 드디어 사과의 붉은 몸에 입술을 댄다. 베어문다. 아아아, 신음을 누르고 눈을 우리가 이루어온 발전은 정말 대단한 것이며, 그렇기 때 문에 기본적인 인프라도 빈약한 도미니카 공화국의 현 상황은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있을 것이라 보였고, 그것을 수출 진흥에서 찾을 수 있 었다. 반이 되어주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두서없는 출장기를 얼른 마무리하고자 한다. ^^ 단맛 뒤에 반드시 새콤한 진저리가 뇌하수체의 어느 부분을 살짝 건드려줘야 한 다. 그러므로 같은 과일이라도 배나 감은 사절이다. 신맛이 지나쳐 혀 안의 미각 돌기들을 노골적으로 긴장시켜도 곤란하다. 아주 살짝쿵, 담배씨만큼만! 붉은 수 박위에 한 알갱이 얹힌 소금처럼, 단맛을 옹호하는 신맛이어야 한다. 빛깔은 물론 붉은 게 좋다. 그러나 표면 전체가 일정한 톤으로 붉기만 해서는 재 감는다. 사과의 물리적 형태가 점점 눈앞에서 사라진다. 우리는 이제 둘이 아니 다! 사과가 즉 나다! 스미는 과즙을 마중 나오는 내 온 몸의 피톨들, 환호하고 작 약하는 핏줄들, 사과와 내가 둘이 아님을 아는 순간 나는 우주와 내가 둘이 아님 도 안다. 내가 즉 우주다!!(하하 ) 창수령을 넘으면서 눈더미를 바라보던, 괜찮 았던 시절의 이문열처럼 나또한 인식한 게 아니라 감지하였다. 마침내 드러나는 그러나 6월 출장을 가서는 한 번 만났던 사람 미없다. 농담과 명암과 강약이 요구된다. 동트는 하늘처럼 연분홍이나 연노랑이 한 두 개의 사과씨! 낙담도 회한도 고독도 비루함도 단숨에 제압하는 핵! 이 씨앗이 들을 또 만나게 되고, 한 번 간 나라를 다시 가게 되면서 저절로 알게 되고 느껴지는 것들이 생기 기 시작했다. 경제상황이 어렵긴 하지만, 도미 니카 공화국은 좋은 기후 등으로 굶는 사람이 없는 나라였고, 그 때문인지 경직된 우리나라 사람들에 비해서 상당히 밝고 긍정적인 편이 줄기 끼어드는 편이 의식의 지평을 확장시킨다는 게 그동안의 내 경험이다. 형태가 좌우대칭일 필요는 없다. 약간의 불균형이 도리어 매력인 건 이 경우도 마찬가지다. 너무 복잡하다고? 그렇지 않다. 이건 사과를 고를 때의 문제지 평소 서너 개의 사과만 확보해 두면 어려울 게 아무것도 없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할 건 사과를 잡 을 때 엄지를 꼭지에, 장지를 배꼽에 대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야 안정감이 생기 사랑으로 미쳐 다시 한 번 사과로 환원되는 날이 올까(*김수영의 사랑의 변주곡 중) 자그만 생명을 통째로 씹어먹는 일은 신비다. 황홀이 다. 명백한 축복이다. 바야흐로 사과가 익는 계절이 왔다. 나의 단순한 행복을 위해 사과나무와 사과가 지금 맹렬히 대기와 햇볕을 빨아 었다. 출장가서 만나는 사람들도 항상 웃는 얼굴에 친절하고 유머가 있는 편이었다. 어 고 사과 안에 든 하늘 기운, 땅기운이 몸 안으로 일사불란하게 스민다. 손가락의 마시고 있다. 찌 보면 우리보다 여유가 있어 보이기도 했다. 우리는 도미니카 공화국보다는 경제적으로는 더 잘살지 16 17>

10 My Hobby 02 윤호중 경제정보센터 정보자료실 전산팀 책임전문원 한국 수영이 400m 자유형에서 세계를 제패했다고 전 세계에 알리는 신호였다. 올림픽 수영종목에서 우 리나라 선수로는 최초로 박태환 선수가 메달을 딴 것이다. 그것도 은메달이나 동메달이 아닌 금메달을 말 이다. 수영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너무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박태환 선수의 역영하는 모습을 보니 몇 년 전 시화호에서 열린 3km 핀수영 대회에 참가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몇 년 동안 수영을 해온 터라 출발하기 전에는 그동안 열심히 운동도 해왔고 해서 자신감이 충만해 있었 다. 하지만 대회 당일 대회 장소에 도착해 보니 두려움이 밀려왔다.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송전탑 근처가 반환점이라는 것이다. 같이 온 일행들에게 그만두고 싶다는 말이 목까지 차올랐지만 다른 사람들이 준비하 는데 나만 빠질 수는 없는 일이라 그럭저럭 몸을 풀었다. 하지만 물은 차갑고 바닥은 전혀 보이질 않아 이 런 경험을 해보지 못한 나로서는 두려움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그만둘 수 없는 일. 마음을 다부지게 먹고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수영장에서 하는 것과는 무언가 다른 것이 있다. 팔동작도 부 자연스럽고 숨을 쉬는 것도 여의치 않다. 몇 미터쯤 가니 파도가 덮친다. 짠물이 입속으로 밀려들어 온다. 숨을 쉬는 타이밍이 어긋난 것이다. 정신이 하나도 없다. 혹시 물에 빠지는 것은 아닌지 뒤를 돌아보니 꽤 왔다. 돌아가기에도 이미 너무 와버렸다. 차라리 앞으로 가는 편이 나아 보인다. 마음을 추스르고 완주를 하리라는 마음으로 몇 번 파도를 만나니 그 다음부터는 그리 어렵지 않았다. 역시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 려 있다는 말이 맞다. 완주까지는 물에 대한 두려움 따위는 없고 오직 결승점에 빨리 도착해야 된다는 마음 이 든다. 완영을 하고 난뒤 무언가를 해냈다는 쟁취감. 성취감이 온몸으로 느껴진다. 내몸이 자랑스럽게 여 My Hobby 년 8월 10일 중국 하늘에 애국가가 장엄하게 울려 퍼졌다. 이 애국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대학원에 들어와 학교와 집을 오가는 생활이 반복되면서 조금씩 지쳐갈 때쯤 대학원에서 처음 받은 장학 금으로 피아노를 샀다. 조그만 자취살림들과 어울리지 않게 그 피아노는 덩그러니 놓였지만, 경쾌한 소 리를 들으며 혼자만의 노래를 부르는 것은 즐거움이 되었다(다른 사람이 보면 혼자 청승떤다 할지도 모 르겠다.). 사실 나는 어린 시절부터 오랫동안 피아노를 가까이 했었다. 하지만 그 시절 피아노를 배우는 것에 대 한 즐거움은 다른 이들과의 경쟁으로 이미 퇴색해 있었다. 그 누구보다 피아노를 잘 치는 아이라는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의무감이 즐거움을 짓누르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피아노 학원의 연습실에 앉 아 10번을 연주하고 색칠해야 했던 동그라미를 반 이상 속여 칠하기도 했고, 피아노 경진대회에서 상을 타고 싶은 욕심에 억지로 연습을 했던 맹랑한 아이였다. 그때는 피아노가 나에게 취미가 되고 간절함이 될지는 몰랐었다. 십 몇 년의 세월이 흐른 후, 체르니 100번, 30번, 40번으로 이어지는 진도 나가기식의 피아노 배우기를 그만두고 장르를 바꿔 다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을 때의 설레던 느낌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지금도 피아노를 치면 코드 몇 개의 조합으로 한곡의 노래가 되었을 때의 경이감, 악보에 코드명만 표 기되어 있어도 멋들어지게 연주할 수 있는 자유로움에 빠져든다. 어렸을 적 피아노를 배우던 때만큼 실력 이 늘지 않는데도 오랜 반복과 연습이 즐겁다. 아마추어라 잘 쳐야 된다는 스트레스도 없어 즐겁다. 아울 러 내 소리로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할 수 있음이 또 즐겁다. 이것이 어른이 된 지금에도 다른 악기에 눈 돌 리지 않고 피아노를 가까이 하는 이유다. 생각해 보면 피아노와 인생은 참 닮은 구석이 많다. 맑은 소리로 8옥타브를 넘나들며 독주를 하면 피아 노라는 하나의 악기가 하나의 음악을 훌륭하게 소화해 낸다. 다시 말해 악기 하나만 가지고도 충분히 반주 가 가능하다. 그러나 또 다른 악기가 함께하면 혼자 겉돌지 않고 어디에나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악기 다. 내 인생 역시 그렇게 살고 싶다. 내 스스로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다른 이들과 어울려 훌륭한 구성원이 되고 싶다. 취미라는 것은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부담이 없으면서도 잘하고 싶은 욕심을 만드는 것, 잠시 일상으 로부터의 일탈이 용서되는 것, 나이가 들어서도 여전히 낭만을 꿈꿀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그래서 난 지 금도 낭만주의자이고 앞으로도 낭만주의자이고 싶다. 오래될수록 좋은 것이 친구와 포도주라고 했던가. 거기에 나는 피아노라는 취미를 덧붙여야겠다. 이렇게 피아노 예찬에 가까운 글을 쓰고 나니 문득 피아노가 치고 싶어졌다. 처음 마음과 다르게 어느 유민희 산업 기업경제연구부 연구원 새 바쁘단 핑계로 잠시 멀리한 피아노에는 먼지가 살포시 앉아 있다. 하지만 난 여전히 열 손가락이 건반 위를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그날을 꿈꾸고 있다. 언젠가는 좋은 음악에 내 마음을 담아서 사랑하는 사람에 게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 겨진다. 어떤 스포츠든지 자기가 목표로 하는 것을 이루었을 때 느끼는 감정은 비슷할 것이다. 이런 기분 때문에 다들 스포츠를 좋아하고 스포츠에 미쳐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역시 운동은 운동 그 자체도 좋지만 자기가 정한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그 목표를 이루었을 때 느끼는 쾌감이야말로 살아 있음을 느끼도록 만드는 청량제다. 요즘 같이 무더운 여름철에는 그 어느 스포츠 종목보다도 수영이 제일 좋다. 박태 환 선수의 모습을 떠올리다보니 얼른 가까운 수영장에라도 가고픈 생각이다 >

11 이재흠 사무국 혁신인사팀 2급관리원 이갑훈 경제정보센터 정보자료실 도서자료팀 주임사서 잘 지내십니까? 고, 다른 하나는 지구력의 원천이 되는 지근(흰색 근육)이라고 한다. 그런데 속근은 나 이갑훈 씨! 이번 주 토요일 별 일 없으면 본원이랑 바 이가 들어감에 따라 계속 퇴보하기 때문에 역도나 단거리달리기 등 속근을 주 다낚시 가기로 했는데 같이 가지? 우리가 누군가로부터 잘 지내냐는 질문을 받고 긍정으로 대답 로 쓰는 무산소 운동은 나이가 들어서는 하기가 어렵다고 생김새도 말투도 꼭 북한에서 갓 넘어온 귀순용사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낄 때, 그렇다고 대답할 한다. 반면 지근은 나이가 들더라도 지속적으로 자극을 해 같이 키도 작고, 새까만 피부를 가진 다부지게 생긴 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행복해지는가? 그것도 주고 훈련을 해주면 계속 발달한다고 한다. 따라서 주로 지 임이 같이 낚시를 가자고 권유한다. 일순간의 행복이 아니라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행복하다고 느 근을 사용하는 걷기, 등산, 천천히 달리기(마라톤) 등은 당시 내가 근무하던 도곡동 부설연구소에는 낚시 낄 수 있을까? 그 방법 중의 하나가 아마 평생을 즐길 수 있는 좋 나이가 들어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이뿐 반 은 별도로 있지 않고, 여름 한철 천렵과 보양을 즐기 은 취미생활을 갖는 것이라 생각한다. 무미건조한 일상 만 아니라 마라톤은 그 범위와 한계가 무한한 자신과 는 남직원회 라는 친목 모임이 존재하였는데, 아마도 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향유하는 것은 삶에 더 의 싸움이기 때문에, 그리고 평생을 목표를 재수정해 본원 낚시반에서 초청을 한 모양이다. 없이 큰 활력소가 되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가면서 도전할 수 있는 취미이기 때문에 평생의 벗으로 아무런 장비도 없이 몸만 들고 엉겁결에 따라간 바 적합한 취미라 확신한다. 다낚시! 이것이 KDI 낚시반과의 첫 인연이다. 그렇다면 아무 취미나 가진다고 행복해질 수 있는 참 좋았다. 새벽 부둣가의 비릿한 갯내음도 좋았고, 달리는 배 위에서 몸으로 느껴 소개한다. 가? 결코 그렇지 않다. 적어도 다음과 같은 요건을 갖 마지막으로 언급하고 싶은 것은 건강이다. 아무리 지는 신선한 바닷바람도 좋았다. 처음 느껴보는 묵직한 손맛도 좋았고, 같은 울타리 그날 따라 조과가 저조하여 거의 모든 사람이 낚시는 포기하고 음주에 푹 빠져 있 춘 대상을 취미활동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양하고 좋은 취미생활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할 안에 있지만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어 교류가 없던 많은 분들을 만나는 것도 좋았다. 었다. 밤은 깊어가고 달은 높이 떠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어 있는데 안주거리가 다 떨 지라도 건강하지 못하다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갓 잡아 올린 생선으로 마련한 선상에서의 회파티는 바다낚시의 어졌다. 밤낚시를 와서 육고기를 먹을 수 없다 하여, 몇몇 분이 의기투합하여 매운탕 그 첫 번째 요건은 일상에서 언제든지 쉽게 접하고 이러한 의미에서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취미생활인 백미라고 불릴 만큼 황홀하고 좋았다. 을 끓이려고 그때나 지금이나 법으로 엄격히 금지된 투망을 들고 관리인 눈에 안뜨이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관심이 있는 분 마라톤은 일석이조의 취미활동이 아닌가 싶다. 후에 다른 사람들의 입을 통해 들리는 이야기 는 으슥한 곳으로 가 투망을 쳤다. 야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상시 즐기기 힘든 분야라면 일 나 참! 술 안 먹고 회 그렇게 잘 먹는 놈 처음 봤네 과장님! 여기 손바닥만한 메기가 우글우글한데요? 상에서의 소소한 즐거움과 일상에서의 지속적인 행복 마라톤이 너무 좋다. 벤치에 앉아 있을 필요도 없다 다른 사람은 회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데, 이갑훈이는 종이컵에 초고추장을 넣더 어라! 그러네! 좋다. 우리 멋지게 한 냄비 끓여 먹자. 감을 가져다주는 취미활동이라고 말하긴 힘들 것이다. - 모두가 주전이다. 선수교체의 염려도 없다 - 천천히 니 회를 붓고 비벼먹더라 투망치는 모습을 혹시 다른 사람에게 들킬까 두려워, 후레쉬도 못키고 조심조심 메 바로 마라톤은 이런 측면에서 최고의 취미활동이라고 달릴수록 경기를 오래 할 수 있다. 예선 탈락이란 존재 기를 한 냄비 가득 잡아 푸짐하게 탕을 끓였다. 생각한다. 가벼운 복장과 운동화만 있다면 언제든지 할 하지 않는다 - 선착순이며 항상 VIP 대접이다. 죽어라 부설연구소 시절, 경기도 어느 저수지에서 밤낚시를 갔었을 때의 일화 한 꼭지를 메기가 조그만 해서 그런지 참 연하네? 수 있는 취미생활이기 때문이다. 번지점프가 순간적으 달리기만 하면 된다 - 페인팅이나 몸싸움도 필요 없다 조그만 해도 메기가 많이 들어가서인지 모르지만 참 맛있네요. 로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가져다 줄지는 몰라도, 해외여 남보다 빨리 달리면 1등이다. 레슨을 받을 필요가 없다 어두운 밤에 위험을 무릅쓰고 엄청난 조과를 올려 푸짐한 안주를 행이 여행기간 동안 신선함을 가져다 줄지는 몰라도, - 약간의 요령으로 무조건 열심히 달리면 된다. 체질과 마련한 분들에게 모두들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점점 더 깊어져 가는 일상에서 늘 곁에 두고 즐길 수 있는 행복감을 가져다 체격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 신체조건은 아무런 의미 여름밤만큼, 모두들 술에 취해 이쪽 저쪽에서 모기들 회식시키며 쓰 주지는 못할 것이다. 가 없다. 달리면 마라톤 체질로 바뀐다. 소질이 없음을 러져 가고 있었다. 걱정할 필요가 없다 - 1%의 소질보다는 99% 노력하 으악! 두 번째 요건은 평생을 즐길 수 있는 분야라야 한다 는 사람이 빨리 달린다. 승패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 외마디 비명소리에 모두들 눈을 비비며 나왔다. 는 것이다. 한 시절, 한 순간만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 출발점에 서 있는 모두가 승리자이다. 무슨 놈의 메기가 다리가 다 달렸냐? 이라면 오히려 본인을 불행하게 만들 수도 있을 것이 어쩐지 먹을 때 입안에서 뭔가가 퍽퍽 터지더라 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혹은 이제는 경제적인 여건 시간이나 비용 측면에서 마라톤만큼 경제적이면서 먹다 남은 탕 안에는 메기 대신 황소개구리 아들 딸들이 푹 삶아져 때문에 더 이상 그 취미를 향유할 수 없게 된다면 말이 육체적 심리적으로 효과가 탁월한 운동은 없다고 본 있던 것이었다. 다. 이런 측면에서도 역시 마라톤은 최고의 취미라고 다.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더 많은 사람이 마라톤을 즐 그때의 양기를 듬뿍 받아서인지 모르지만, 젊은 직원 하나는 얼마 생각한다. 마라톤은 평생을 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 기게 돼서 더욱 건강한 직장문화가 조성되었으면 한다. 지나지 않아 똘똘한 사내 아이를 갖게 되었고, 그 아이는 건강하게 이다. 일반적으로 우리 신체는 두 종류 근육이 있다고 잘 자라 벌써 5학년이 되고 학교 잘 다니고 있다는 말을 얼마 전에 들 한다. 하나는 근력의 원천이 되는 속근(붉은색 근육)이 었다 >

12 KDI Community KDI Community 돌 강버들 KDI 국제정책대학원 갈등조정협상센터 주임연구원 딸 박세아 돌잔치 일자: 6월 21일 출산 복직 신동진 기획조정실 예산팀 주임연구원 일자 3월 5일 득녀(신유민) 휴직 6월 2일 7월 9일 노기성 재정 사회개발연구부 선임연구위원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사회서비스관리센터장 ( ~ ) 송지영 공공투자관리센터 민간투자지원실 BTO사업팀 책임전문원 임효주 산업 기업경제연구부 경제개발협력연구실 연구원(5.13 임용) 포부 KDI에서 사회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되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신우 일신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취미 피겨스케이팅 나의 보물1호 꿈 나를 표현하는 한 단어 꿈 권도형 거시 금융경제연구부 연구원(6. 9 임용) 포부 항상 즐겁게,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취미 달리기, 기타 연주 나의 보물1호 졸업논문 나를 표현하는 한 단어 노력(모든 일에 최고의 정성과 노력을 들이는 것이 좌우명!) 김중태 공공투자관리센터 BTO사업팀 전문원(6.11 임용) 포부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긍정적인 마인드 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 력하겠습니다. 취미 스포츠 중계 시청, 게임 나의 보물1호 가족 나를 표현하는 한 단어 노력(노력만이 살길 이다!) 선지원 공공투자관리센터 민자제도팀 전문원(6.11 임용) 포부 주변 사람들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 는 속에서, 제 자신을 발견하고 끊임없이 성장 하고 싶습니다. 취미 여름엔 야구, 겨울엔 스키 나의 보물1호 내 문서 폴더 나를 표현하는 한 단어 사람을 어떻게 한 단어 로 표현합니까?ㅠㅠ 강희민 경제정보센터 정책홍보실 전문원(6.30 임용) 포부 좋은 선배들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시원 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KDI 발전에 조금이나 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취미 Old pop 듣기 나의 보물1호 KDI 입사 후 첫 월급으로 장만 한 디지털 카메라 전수연 산업 기업경제연구부 주임연구원 아들 화정호 돌잔치 일자: 7월 24일 6월 24일 7월 2일 7월 28일 이주호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한나라당 국회의원, 청와대 교육과학문화 수석( ~ ) 전수연 산업 기업경제연구부 주임연구원 육아휴직( ~ ) 김현욱 거시 금융경제연구부 연구위원 Univ. of Southern California 파견해제 7월 1일 류근하 공공투자관리센터 민간투자지원실 BTO사 업팀 책임전문원 기획재정부( ~ ) New 이병섭 ( ~ ) 결혼 경제정보센터 정보자료실 전산팀 연구행정원 딸 이예빈 돌잔치 일자: 8월 2일 김미화 거시 금융경제연구부 연구원 일자 6월 8일 김자영 경제정보센터 정책홍보실 여론분석팀 책임전문원 일자 6월 28일 강민아 경제개발협력연구실 연구원 일자 8월 29일 퇴직 3월 31일 4월 2일 4월 6일 4월 7일 4월 27일 5월 12일 5월 25일 5월 31일 6월 17일 장경환 공공투자관리센터 재정투자평가실 예비타당 성조사1팀 책임전문원 이현섭 경제정보센터 정책홍보실 전문원 정지원 기획조정실 대외협력팀 전문원 임채성 공공투자관리센터 재정투자평가실 예비 타당성조사2팀 전문위원 김태형 공공투자관리센터 민간투자지원실 사업 지원팀 책임전문원 강중구 공공투자관리센터 재정투자평가실 예비 타당성조사2팀 책임전문원 구창모 거시 금융경제연구부 연구원 박소형 거시 금융경제연구부 연구원 김우종 재정 사회개발연구부 연구원 May 26일 김정호 CJ제일제당 전략기획팀 상무( ~ 연구직), 부친상 June 30일 July 4일 박 은 전 출판과장(72. 4 ~ 관리직), 별세 남종현 고려대학교 교수(77. 8 ~ 연구직), 자 제분 결혼 7일 길현실 님 (86. 1 ~ 연구직), 부친상 21일 조용현 중소기업연구원 책임연구원(98.10 ~ 연구직), 모친상 29일 박정동 인천대학교 교수(94. 9 ~ 연구직), 인 천대학교 중국학연구소 소장 임명 윤경수 산업 기업경제연구부 연구위원(7. 1 임용) 포부 재미있게 일하고 싶습니다! 취미 책읽기 나의 보물1호 큰딸 나를 표현하는 한 단어 KDIan 김영일 거시 금융경제연구부 연구위원(7. 7 임용) 포부 좋은(?) 경제학자가 되는 것 취미 영화, 산책 나의 보물1호 랩탑 컴퓨터 나를 표현하는 한 단어 붉게(붉은 해처럼 에너 지 넘치게 열심히 살고파서) 이윤경 기획조정실 대외협력팀 전문원(7. 8 임용) 포부 KDI에서 이제 막 사회로의 첫발을 내디 뎠습니다. KDI로 출근하는 매일 매일이 설렐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취미 뮤지컬관람, 공포영화보기, 스키 나의 보물1호 사랑하는 아빠, 엄마 나를 표현하는 한 단어 원더우먼(동시에 여러 일도 척척! 희망사항입니다!^^) Face 2008년 5월 ~ 8월 중 입원한 새내기 직원들을 소개합니다 이애선 이재순 KDI국제정책대학원 대외협력실장 일자 8월 30일 공공투자관리센터 재정투자평가실 전문원 일시 10월3일오후12시30분 장소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수도원 성당) 유재광 공공투자관리센터 재정투자평가실 책임전문원 일시 10월 25일 오후 1시 장소 안양 범계역 엠클래스 컨벤션 6월 23일 7월 4일 7월 15일 7월 17일 8월 1일 8월 7일 8월 11일 8월 29일 8월 31일 김현아 기획조정실 대외협력팀 전문원 김진미 경제정보센터 정책홍보실 경제뉴스분석 팀 책임전문원 이유나 공공투자관리센터 재정투자평가실 예비타당 성조사1팀 연구원 조윤영 재정 사회개발연구부 연구위원 고우화 산업 기업경제연구부 연구원 이한호 산업 기업경제연구부 연구원 김정심 공공투자관리센터 민간투지지원실 민자 제도팀 책임전문원 이현옥 재정 사회개발연구부 연구원 황영진 거시 금융경제연구부 연구위원 August 5일 7일 7일 김중수 전 원장(02. 8 ~ 원장), OECD 대사 임명 김극준 감사원 과장( ~ 파견관), 부 친상 이수화 전 한국씨티은행 부행장(80. 1 ~ 연 구직), 증권예탁결제원 사장 임명 September 1일 김준경 전 청와대 재정경제비서관(90. 8 ~ 연구직),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임용 안성희 공공투자관리센터 민자제도팀 전문위원(8. 18 임용) 포부 정부사업에 참여해 나라 발전을 위해 일 하는 보람을 느끼고, 보다 선진화된 공공투자 체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취미 골프 나의 보물1호 가족 나를 표현하는 한 단어 활기(항상 활기차게 사 는 것만큼 행복하고 재미있는 삶도 없겠죠?) 김민성 경제개발협력연구실 전문원(8. 4 임용) 포부 항상 능동적으로, 즐겁게 일하는 아이디 어뱅크가 되겠습니다.^^ 취미 공연감상, 가야금 나의 보물1호 보드 나를 표현하는 한 단어 무협소녀(무협소설과 동양무술에 심취한 제게 친구들이 지어준 별 명~) 김유정 산업 기업경제연구부 연구원(8. 18 임용) 포부 늘 배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 겠습니다. 취미 무서운 놀이기구타기, 각종 스포츠 나의 보물1호 영원한 나의 지지자 우리아빠^^ 나를 표현하는 한 단어 레티(레빗+티라노사 우르스, 다들 아시겠죠.^^) 이승은 산업 기업경제연구부 연구원(8. 18 임용) 포부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 니다!! ^^ 취미 자연감상 나의 보물1호 성경책 나를 표현하는 한 단어 아침이슬. 비록 작지만 깨끗함과 성실함으로 빛을 담아내는 아침이슬 처럼살수있길. 음지현 경제정보센터 정책홍보실 경제뉴스분석팀 전문원 (8. 19 임용) 포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취미 한강시민공원 걷기 나의 보물1호 지금막세살된조카 나를 표현하는 한 단어 열정(한번 마음먹으면 어떻게 되든 끝까지 하려고 노력하는 편임) 2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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º´¹«Ã»Ã¥-»ç³ªÀÌ·Î 솔직히 입대하기 전까지만 해도 왜 그렇게까지 군대를 가려고하냐, 미친 것 아니냐는 소리도 많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지금 그 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내가 선택한 길이기에 후회는 없다. 그런 말을 하던 사람들조차 지금의 내 모습을 보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운다. 군대는 하루하루를 소종하게 생각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고, 점점 변해가는 내 모습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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È޴ϵåA4±â¼Û July 2006 Vol. 01 CONTENTS 02 Special Theme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Beautiful Huneed People 03 04 Special Destiny Interesting Story 05 06 Huneed News Hun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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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220 152*220 2011.2.16 5:53 PM ` 3 여는 글 교육주체들을 위한 교육 교양지 신경림 잠시 휴간했던 우리교육 을 비록 계간으로이지만 다시 내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우 선 반갑다. 하지만 월간으로 계속할 수 없다는 현실이 못내 아쉽다. 솔직히 나는 우리교 육 의 부지런한 독자는 못 되었다. 하지만 비록 어깨너머로 읽으면서도 이런 잡지는 우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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