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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조혜장대왕실록 기창교전보騎槍交戰譜

2 기창교전보(騎槍交戰譜)는 두 사람이 말을 달리면서 창을 사용하여 전투하는 유일 한 모습이다. 두 사람이 말을 세우고 갑이 먼저 말을 달려 150보(步) 정도 갔다가 되돌려 오면 을이 말을 달려서 서로 만나 창을 들어 한번 부딪치고 각각 오른편으 로 스쳐 지나가면서 오른편을 한번 돌아 보고 바꾸어 제자리로 돌아간다. 다시 말 을 달려 서로 부딪치는데 이를 세 번 반복한다. 갑이 을을 쫓아서 서로 싸우다가 지는 사람을 잡아 묶은 후 말을 몰아 제자리로 돌아간다. ꡔ무예도보통지ꡕ 권1 장창후보(長槍後譜)

3 세조실록 재 위 계유정난(癸酉靖難) 1455 신진법 강습을 강조함 1458 ꡔ국조보감(國朝寶鑑)ꡕ 편수 1459 각 도에 군적사(軍籍使) 파견 1460 신숙주, 여진 정벌 삼갑사(三甲射)와 삼갑창(三甲槍)의 삼갑전법(三甲戰法) 시행 ꡔ병정(兵政)ꡕ 완성 1462 각 고을에 병기(兵器)를 제조하게 함 1464 군정(軍丁) 조사 궁마(弓馬) 궁시(弓矢) 사어(射御) ꡔ세조실록ꡕ 권1 총서 世祖幼時養于民間 艱難情僞 備嘗知之 器度夙成 五歲誦孝經 聞人 說弓馬之事 心好之 常以弓矢自隨 性又好飛 得一羽 則手不置 天 資恭儉有禮 忠孝友愛 好仁力義 遠小人而不惡 親君子而不私 文學 射御超絶古今 至於曆算音律醫卜技藝之事 皆盡其妙 然常自晦 不欲上人 世宗奇愛之 待遇異於諸子 凡軍國大事 必委以叅決 세조는 어릴 때 민간에서 자랐으므로 모든 어려움과 사실과 거짓을 자세히 일찍부터 겪어 알고 있었으며 기도器度1가 숙성하여 다섯 살 에 ꡔ효경孝經ꡕ을 외우기도 하였다. 사람들이 궁마弓馬에 대한 일을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면 마음속으로 이를 좋아하였으며 항상 활과 화살을 몸에 지니고 다녔다. 성질이 또 매 날리는 것을 좋아하여 한 1 도량 641

4 한국무예사료 총서 Ⅲ 조선왕조실록편 2 음악 마리의 매만 얻어도 손에서 놓지 아니하였다. 타고난 자질이 공검恭 儉하고 예절이 있었으며 또 충성스럽고 효도하고 우애가 돈독하였 다. 인仁을 좋아하고 의義에 힘썼으며 소인小人을 멀리 하면서도 미 워하지 아니하였으며 군자君子를 가까이 하면서도 편사偏私하지 않았 다. 문학文學과 활쏘기와 말 타기가 고금에 뛰어났으며, 역학曆學산 학算學음音律2의술醫術점[卜]기예技藝의 일에 이르기까지 모두 그 묘 妙를 다하였다. 그러나 항상 스스로 이를 숨기고 남의 위에 오르려 고 하지 않으니 세종世宗이 이를 기특히 여기고 사랑하여 그 대우를 여러 아들과는 달리하였으며 무릇 군국대사軍國大事에는 반드시 참결 參決하도록 하였다. 회사(會射) 무인(武人) 시(矢) 소적(小的) 사후시(射侯詩) 궁 (弓) ꡔ세조실록ꡕ 권1 총서 壬子六月 世祖與瑜等諸宗親會射 世祖百發百中 武人楊春武旁歎 曰 國一手也 世祖又嘗設小的於慶會樓池南 距水不能以尺 終日 射之 無一矢墮水 世祖嘗作射侯詩曰 確强固不弛 神功在力難 不 違帶斜陽 英雄意自閑 又曰 穿葉非神力 牛毛亦可拂 盖言經史暇 彈丸帶斜日 文宗嘗賜世祖弓 題其弓曰 鐵石其弓 霹靂其矢 吾見 其張 未見其弛 又曰 冬日烈烈 飄風發發 强人步園 胡蹄遠滅 임자년 6월에 세조가 금성대군錦城大君 이유李瑜 등 여러 종친과 모 여 활을 쏘았는데 세조가 백발백중百發百中하니 무인武人 양춘무楊春武 가 곁에 있다가 감탄하여 말하기를 국내 제일가는 명수입니다 하 였다. 세조가 또 일찍이 경회루慶會樓 못 남쪽에 조그마한 과녁을 설 치하였는데 물을 사이에 두고 있어 그 거리를 잴 수 없었으나 종일 쏘았지만 한 개의 화살도 물에 떨어지지 않았다. 세조가 일찍이 사 후시射侯詩를 지으니 그 시에 이르기를, 굳고 강한 활시위 늦출 줄 모르고, 신묘神妙한 공功은 굳센 힘에 있도다. 어김 없는 화살 빗긴 햇살 띠우니, 마냥 한가한 영웅英雄의 뜻일진저 하였고, 또 이르기를 나뭇잎 뚫는 것 신력神力이라 이를손가? 642

5 세조실록 조그만 털 끝인들 그 어이 못 맞힐소냐? 경사經史를 논하던 겨를에, 쏜 탄환이 빗긴 햇살 띠우네 하였다. 문종이 일찍이 세조에게 활을 내려 주고 그 활에 제題하여 이르기를 철석鐵石같이 굳은 그 활, 벽력霹靂같이 빠른 그 화살 내 그 팽팽한 것을 보았건만, 늦춘 것을 못 보았네 하였고 또 이르기를 차디찬 겨울날, 표풍飄風도 세찬데 굳센 그 사람 원유 를 거닐으니 오랑캐의 말굽이 그림자도 없어라 하였다. 궁시(弓矢) ꡔ세조실록ꡕ 권1 총서 庚申十月 世宗親制圭表 命世祖與瑢登普賢峰 觀日入處 峯高萬仞 石磴巉巖 馬不得上 人皆捨馬而徒 世祖獨御弓矢而上 疾如旋風 人 無及者 降白雲谷 人皆迷眩顚倒 世祖走下如坦路 경신년3 10월에 세종이 친히 규표圭表4를 제작하고 세조와 이용李瑢5 에게 명하여 보현봉普賢峰에 올라가서 해가 지는 곳을 관찰하게 하였 는데 산봉우리의 높이가 만 길이며 돌계단의 길이 험준하여 말을 타고 올라갈 수 없으므로 사람들이 모두 말을 버리고 도보로 올라 가는데 세조는 홀로 활과 화살을 가지고 올랐으나 빠르기가 마치 회오리바람과 같아서 아무도 따를 자가 없었고, 백운곡白雲谷으로 내 3 세종 22년(1440) 4 곡척(曲尺)처럼 생긴 천문 관 측 기계의 하나로 그 그림자의 길이로 태양의 시차(時差)를 관 찰하였다. 5 안평대군(安平大君) 6 려올 때도 사람들이 모두 미현迷眩 하여 엎어져 넘어졌으나 세조는 달려 내려오기를 평탄한 길같이 하였다. 6 정신이 어지럽고 어수선한 것 을 말한다. 강무(講武) 사(射) 강궁(强弓) 무인(武人) ꡔ세조실록ꡕ 권1 총서 壬戌三月 世宗講武于平康 有一白鹿見羣鹿之中 宗親軍士皆望之 莫不欲得之 世祖謂司僕官等曰 雖百人欲之 必死吾手 汝等第觀之 晋陽一鞭 及羣鹿走下 世祖射殪之 是日世宗議於兵曹三軍將帥曰 十殪 平原錦城亦五六 殪 圍內之獸 盡斃三人手下 有乖軍士講武之 意 欲使軍士射之 何如 僉曰 軍士跋涉山川 金鼓聚散 乃是講武 643

6 한국무예사료 총서 Ⅲ 조선왕조실록편 也 又有猛獸逸鹿 何患乎不講武乎 是行 野人童羅松介 見世祖神 武跪曰 眞我那衍 俗稱主將曰那衍 在吾地 則眞拔都也 世祖笑曰 汝曾知我乎 羅松介曰 吾地之人 孰不知之 時北方野人稱世祖曰 晋陽大虎也 又羅松介潛取世祖弓挽之 不得大服及還京見人 則 必曰 一人而已 常稱拔都 世宗嘗賜世祖二强弓 乃武人朴成良所 獨挽者也 故名曰 無用大角 世祖常於馬上用之 一日世祖偶用弱弓 射之 廣平大君璵見之 歎曰 弓則不良 而矢何疾若是 世祖笑曰 善書者不擇筆 善吹者不擇笛 善敎者不擇人 君子行仁 不擇地 志士 行義 不擇時 廣平曰 善哉 7 세종 24년(1442) 8 강무장(講武場)에서 짐승을 몰이하여 임금이 쏘는 곳에 표 식을 세운 범위 안 9 군중(軍中)에서 호령(號令)으 로 쓰는 징과 북으로 북을 치면 나아가고 징을 치면 물러난다. 644 임술년7 3월에 세종이 평강平康에서 강무講武할 때 한 마리의 흰 사 슴[白鹿]이 뭇 사슴 속에 끼여 있었는데 종친과 군사들이 모두 바라 보고 이를 얻으려고 하지 않는 자가 없었다. 세조가 사복시司僕寺 관 원들에게 이르기를 비록 1백 사람이 이를 얻으려 해도 반드시 내 손에 죽을 것이니 너희들은 다만 보고만 있거라 하고 뭇 사슴들이 달려 내려오는 데 이르러 세조가 활을 쏘아 이를 죽였다. 이날 세종 이 병조 및 삼군의 장수들과 더불어 의논하기를 진양대군晉陽大君이 한 번 말에 채찍을 가하여 열 마리의 짐승을 죽이고 평원대군平原大 8 君과 금성대군錦城大君이 또한 5, 6마리를 죽이어 위내圍內 의 짐승들 이 세 사람 손에 다 죽어 버릴 것이니 이는 군사들을 강무하는 본의 에 어긋나는 일이므로 군사들로 하여금 이를 쏘게 하려고 하는데 어떻겠습니까? 하니 모두 말하기를 군사는 산천을 발섭跋涉하며 금고金鼓9를 울려 모이고 흩어지는 것이 곧 강무입니다. 또 사나운 짐승과 빠른 사슴이 있는데 어찌 강무하지 못할 것을 걱정하겠습니 까? 하였다. 이 행차에 야인野人의 동나송개童羅松介가 세조의 신이 神異 한 무술을 보고서 꿇어앉아 말하기를 참으로 우리의 나연 那衍 세속에 그 주장(主將)을 부르기를 나연(那衍)이라고 이른다 이십니다. 우리 땅에 계셨더라면 진실로 바투[拔都] 이었을 것입니 다 하니 세조가 웃으면서 네가 일찍이 나를 알았는가? 하니 동 나송개가 말하기를 우리 지방 사람들 누가 이를 모르겠습니까? 하였다. 이때 북방 야인들이 세조를 칭찬하여 이르기를 진양대군晉 陽大君은 큰 호랑이[大虎]이다 하였다. 또 동나송개가 몰래 세조의 활을 가지고 당겨보았으나 되지 않으니 크게 탄복하고 서울로 돌아 와서는 사람만 보면 반드시 말하기를 오직 한 사람뿐이다 하였고

7 세조실록 항상 세조를 바투[拔都] 라고 일컬었다. 세종이 일찍이 두 개의 강 한 활을 세조에게 내렸는데 이는 무인武人 박성량朴成良 홀로 당기던 것이었으므로 쓸데없는 대각大角 이라고 불렀는데 세조는 항상 말 위에서 이를 썼다. 어느 날 세조가 우연히 약한 활을 써서 쏘았는데 광평대군 이여李璵가 보고 탄미歎美하여 말하기를 활은 좋지 않은데 화살은 어찌하여 이와 같이 빠릅니까? 하니 세조가 웃으면서 말하 기를 잘 쓰는 자는 붓을 가리지 않고, 잘 부는 자는 피리를 가리지 않으며, 잘 가르치는 자는 사람을 가리지 않는 법이고, 군자君子는 인仁을 행함에 있어 땅을 가리지 않으며, 지사志士는 의義를 행함에 있어 때를 가리지 않는 법이다 하니 광평대군이 이를 듣고 좋은 말입니다 하고 감탄하였다. 강무(講武) 대열(大閱) ꡔ세조실록ꡕ 권1 총서 世祖曰 國家久不講武 武事之弛 此時爲甚 文宗曰 大閱 何如 世祖曰 大閱未見益也 聚之難而習之之制甚草草 惡乎用 文宗曰 正是 今之人 正猶幻戱 中年以後 莫不營財保身爲子孫計 非獨今之人 自古而然 假如首陽者爲兵曹判書 則何憂哉 孟子曰及 是時明其政刑 吾將啓而擧之矣 세조가 말하기를 국가가 오랫동안 강무講武를 하지 않으니 무사武事가 해이해진 것이 지금같이 심하게 되었습니다 하였다. 이 에 문종이 말하기를 대열大閱을 행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하니 세 조가 아뢰기를 대열은 이익을 보지 못할 것입니다. 모으기는 어렵 고 훈련하는 법제가 매우 초초草草하니 해서 무엇하겠습니까? 하였 다. 문종이 말하기를 진정 옳은 말이다. 지금 사람들은 마치 실상 없는 작란을 하는 것 같다. 중년中年 이후에는 재산을 영위하고 몸을 보전하여 자손을 위한 계책을 하지 않는 자가 없다. 이는 유독 지금 사람만이 아니라 예로부터 그러하였다. 가령 수양대군首陽大君 같은 사람을 병조판서로 삼는다면 무엇을 걱정하겠는가? 맹자孟子는 말하 기를 이 때에 그 정령政令과 형벌을 밝게 시행하면 내 장차 개도開導 하여 천거하리라 고 하지 않았던가? 하였다. 645

8 한국무예사료 총서 Ⅲ 조선왕조실록편 갑사취재(甲士取才) ꡔ세조실록ꡕ 권1 세조 원년 윤6월 정묘 兵曹據咸吉道都節制使啓本啓 舊法本道充補甲士取才 上等入格 到滿五百者中等滿七百以上者 隨闕用 己巳年取才人內 到滿五百 者十三人一千二千者六百餘人 春秋艱苦防戍 與實差甲士無異 但 窠闕不足 不得用 誠爲可悶 請到滿二千者 授散官職 從之 10 이름만 있고 실지(實地)로 직 무(職務)는 없는 벼슬의 품계 (品階)로 산계(散階) 또는 산직 (散職)이라고도 하였다. 군주 정 치 하에서는 관리는 삭직(削職) 되지 않는 한 퇴관(退官) 후에 도 그 품계(品階)를 보유(保有) 하고 예우(禮遇)를 받았으며 무 고(無辜)하게 해직(解職)된 자, 언관(言官)으로서 공죄(公罪)로 인하여 해직된 자가 복직(復職) 하면 그 전에 사관(仕官)했던 경력(經歷)을 통산(通算)하였다. 병조에서 함길도도절제사咸吉道都節制使의 계본啓本에 의거하여 아뢰 기를 구법舊法에 본도에서 충당하는 갑사甲士의 취재取才에 상등上等 으로 합격하여 그 도到가 5백을 채운 자와 중등中等으로 합격하여 7백을 채운 자는 궐원이 생기는 대로 서용하였는데, 기사년에 취재 한 사람 중에 도가 5백을 채운 자가 13인이고, 1천2천에 이른 자가 6백여 인인데, 춘추로 방수防戍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실차實差와 다 름이 없습니다. 다만 과궐 이 부족해 서용하지 못하고 있어 실로 민망합니다. 청컨대 도到가 2천을 채운 자는 산관직散官職10을 제수 하게 하소서 하니 임금이 그대로 따랐다. 백저포철릭[白苧布帖裏] 도자(刀子) ꡔ세조실록ꡕ 권1 세조 원년 7월 경진 高黼等詣闕辭 上迎入慶會樓設宴 命元子行酒 贈黑麻布各九匹白 苧布十匹黑麻布團領一領白苧布帖裏二領刀子一部彩花席八張厚 紙四卷 黼等叩頭拜受 고보 등이 대궐로 나아가 하직하니 임금이 경회루로 맞아들여 잔 치를 베풀고 원자元子에게 명하여 행주行酒하게 하고 흑마포黑麻布 각 기 9필匹, 백저포白苧布 10필, 흑마포단령黑麻布團領 1령領, 백저포철 릭[白苧布帖裏] 2령領, 도자刀子 1부部, 채화석彩花席 8장張, 후지厚紙 4 권卷을 주니 고보 등이 머리를 조아려 절하고 받았다. 유철릭[襦帖裏] 궁시(弓矢) ꡔ세조실록ꡕ 권1 세조 원년 7월 임오 頭目十五人辭 上贈襦帖裏各一領白苧布各二匹黑麻布一匹 毛冠耳 掩弓矢等物 두목頭目 15인이 하직하니 임금이 유철릭 646 각각 1령領 백저포白

9 세조실록 각각 2필匹, 흑마포黑麻布 1필과 모관毛冠이엄耳掩궁시弓矢 등의 물건을 주었다. 苧布 궁시(弓矢) 환도(環刀) 응구(鷹鞲) ꡔ세조실록ꡕ 권1 세조 원년 7월 임오 遣都承旨申叔舟于碧蹄驛 贈黼等弓矢藥囊環刀 鷹鞲等物 도승지 신숙주申叔舟를 벽제역碧蹄驛으로 보내어 고보 등에게 궁시弓 11 矢약낭藥囊환도環刀응구 등의 물건을 주었다. 궁시(弓矢) 사(射) 11 매사냥을 할 때 사용하는 팔찌 ꡔ세조실록ꡕ 권1 세조 원년 7월 을미 右叅賛黃守身進慶尙道地圖及熊川縣圖 仍啓曰 臣爲觀察使 親見 熊川及薺浦 其恒居倭人 與我民因販魚鹽 互相來徃 至以酒肉相饋 遺狃於尋常 變故易生 當須預防 且本道之俗 惟務農業 不事弓矢 雖名隷軍伍 解射者百無一二 况平民乎 今薺浦見在倭人戶九十二 口四百十六 除老弱外壯勇者一百十四 諸處使送留浦者二千十一 興販者亦多 計賊虜數千常在我境 脫有不虞 水陸並起 則以我寡弱 之卒 各自受敵 勢不相當 可爲寒心 頃再下敎旨禁私商 然倭人所居 四無關防 或暮夜潜相買賣者 不可勝數 近日至齎銀器 潜行發賣 姦 貪之徒 不顧大體 務成所欲 至或漏洩國事 不可不慮 請自倭所居北 岡西至萬戶營前 東至熊浦築城子 又於水淺處設柵 仍立關門 令熊 川軍士二三十人把截 夜關晝開 以節出入 傳曰 予方欲觀本國地 圖 今見此圖甚好 熊川築城之策 亦甚佳 遂御思政殿 引見守身及 都承旨申叔舟右承旨具致寬議築城 우참찬右參贊 황수신黃守身이 ꡔ경상도지도慶尙道地圖ꡕ 및 ꡔ웅천현도熊川 縣圖ꡕ를 올리고 인하여 아뢰기를 신이 관찰사가 되어 웅천熊川 및 제포薺浦를 친히 둘러보니 거기에 항상 거주하는 왜인倭人은 우리 인 민과 더불어 어염魚鹽을 판매하여 서로 왕래하고 심지어는 술고기를 서로 주고 받는 것이 예사로운 습관으로 되어 있어 변고가 생기기 쉬우니 마땅히 모름지기 예방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 본도 인민의 습속이 오직 농업에만 힘쓰고 궁시弓矢는 일삼지 않아서 비록 그 이 름이 군병에 예속된 자라도 활을 쏠 줄 아는 자는 1백에 한둘도 없 647

10 한국무예사료 총서 Ⅲ 조선왕조실록편 는데 하물며 평민平民이겠습니까? 지금 제포에 있는 현재의 왜인이 호수戶數로는 92호이고 인구는 4백 16명인데 노약자를 제외한 장용 壯勇한 자는 1백 14명입니다. 또 여러 곳에서 보내와 포구浦口에 머 물고 있는 자가 2천 11명이며, 판매업에 종사하고 있는 자가 또한 많아서 적도賊徒의 오랑캐 수천 명이 항상 우리 경내에 있는 셈인데 혹시 불의의 변고라도 있어 수륙水陸에서 함께 일어나게 되면, 우리 의 적고 약한 군졸로 각자가 적의 침입을 받게 되니 그 형세가 서로 감당하지 못할 것이므로 한심한 일입니다. 지난번에 재차 교지敎旨 를 내리시어 사상私商을 금지하셨으나 왜인의 거주지에 사방으로 관 방關防이 없어서 혹은 어두운 밤에 몰래 서로 매매賣買하는 자만 해 도 그 수효를 이루 헤아릴 수가 없으며 근일에 와서는 은기銀器를 가지고 와서 몰래 팔고 있으니, 재리財利를 탐하는 간사한 무리들이 대체大體를 돌보지 않고 되도록 욕심만을 채우려고 힘쓰고 있고 간 혹 국사國事까지도 누설하는 자가 있어 염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청컨대 왜인이 거주하고 있는 북쪽 산등성이로부터 서쪽으로 만호 영萬戶營 앞까지와 동쪽으로는 웅포熊浦까지 성자城子를 쌓고 또 물이 얕은 곳에는 목책木柵을 설치하고 이어서 관문關門을 세우고는 웅천 熊川에 있는 군사 2, 30인으로 하여금 파수把守 보게 하고 밤에는 잠 그고 낮에는 열어 출입을 절제하게 하소서 하니 전교하기를 내 바야흐로 본국本國 지도地圖를 보려고 했는데 이제 이 지도를 보니 매우 좋으며, 웅천熊川에 성을 쌓는 계책도 역시 매우 좋다 하고 드 디어 사정전思政殿에 임어하여 황수신黃守身 및 도승지 신숙주우승지 구치관具致寬을 인견하고 축성築城을 의논하였다. 방패(防牌) ꡔ세조실록ꡕ 권1 세조 원년 8월 기유 忠淸道觀察使啓 道今年方農月久旱 禾稼不登 沿海諸邑 傷農尤甚 其備荒之物 已令預備 除弊條件逐一具錄以聞 一 諸浦當番船軍營 鎭守城軍防牌留防軍 限來年麥熟 分四番 鄕校生徒分三番 一 營鎭 月課軍器造作諸邑所藏舊軍器修補及船軍圓牌成籍諸邑軍士草案 成籍沙鐵採鍊等項事 並限來年秋成停罷 上命軍士校生等 分番 圓牌草案成籍停罷及合醬等事 並依啓本施行 軍器只修舊 物 月課造作 並他道悉停 沙鐵則咸吉道外皆停之 代納物價 可於來 年秋成收斂 餘勿擧行 648

11 세조실록 충청도관찰사가 아뢰기를 본도는 금년에 한창 농사지을 날에 오랫 동안 가뭄이 들어 벼농사가 부실한데 연해沿海의 여러 고을은 농사 를 손상한 것이 더욱 심하여 구황救荒에 대비할 물품을 이미 예비하 게 하였고 (백성을 위한) 제폐조건除弊條件을 일일이 갖추어 기록하 여 계문啓聞합니다. 1. 모든 포구浦口의 당번선군當番船軍과 영진營鎭 의 수성군守城軍과 방패군防牌軍유방군留防軍은 내년 보리가 익을 때 까지를 기한하여 4개 번番으로 나누고 향교의 생도는 3개 번으로 나누게 하소서. 1. 영진營鎭의 월과月課 군기軍器12의 제작과 여러 고 을에 소장하고 있는 옛 군기의 수보修補 및 선군원패船軍圓牌의 성적 成籍과 여러 고을의 군사초안軍士草案의 성적成籍과 사철沙鐵의 채련採 鍊 등의 일은 아울러 내년 가을 추수까지 정파停罷하게 하소서. 하니 임금이 명하여 군사와 교생 등은 번을 나누게 하고 원패圓牌 와 초안草案 성적成籍은 정파하였으며 장醬을 담는 등의 일은 모두 계본啓本에 따라 시행하였고 군기는 다만 옛 것만 수보하게 하고 월 과의 제조는 다른 도도 아울러 모두 정지하였으며 사철沙鐵은 함길 도 이외는 다 정지하게 하고 대납代納하는 공물 값은 내년 추수를 기다려서 거두게 하였으며 나머지는 거행하지 말도록 하였다. 12 매월 바쳐야 하는 군기 관사(觀射) 격구(擊毬) 봉희(棒戱) ꡔ세조실록ꡕ 권2 세조 원년 9월 경진 御慶會樓觀射 遂御思政殿 觀宗親(捧)[棒]戱 (捧)[棒]戲或云擊毬 擊 毬之法 或數人或十餘人或數十人 分左右以較勝負 (捧)[棒]形如匙 大如掌 用 火牛皮爲之 以厚竹合而爲柄 (捧)[棒]皮薄則毬高起 厚則毬不高起 又有袞(捧) [棒] 所擊之毬 輪而不起 隨其厚薄大小 厥名各異 毬用木爲之 或用碼碯 大如 雞卵 掘地如椀 名窩兒 或隔殿閣而作窩 或於階上作窩 或於平地作窩 毬行或騰 越或斜起或輪轉 各隨窩所在之宜 一擊入窩 則得算二 一擊不入 隨毬所止 再 三擊之而入 則得算一 一擊而入 則他毬不得再擊而死 再擊而入 則他毬不得三 擊而死 此後同 一擊之毬 雖與他毬相觸而不死 再擊之毬 與他毬相屬而死 此後 亦同 或立而擊或跪而擊 節目甚多 경회루慶會樓에 나아가서 활 쏘는 것을 보고 드디어 사정전思政殿에 임어하여 종친들의 봉희棒戱13를 관람하였다. 봉희(棒戱)를 혹은 격구 (擊毬)라고도 한다. 격구하는 법은 혹은 수인(數人) 혹은 십여 인 혹은 수십 13 옛날 궁중에서 공[球]을 쳐 서 구멍에 넣던 놀이의 하나로 격구(擊毬)와 다른 점은 말을 타지 않고 그냥 평지에서 공을 치는 것이었다. 649

12 한국무예사료 총서 Ⅲ 조선왕조실록편 인이 좌우로 나누어서 승부(勝負)를 겨루는데 봉(棒)의 모양은 숟가락[匙]과 같고 크기는 손바닥[掌]과 같은데 우피(牛皮)로 만든다. 두터운 대나무를 합 하여 자루를 만드는데 봉피(棒皮)가 얇으면 구(毬)가 높이 솟고 봉피가 두터 우면 구가 높이 솟지 않는다. 또 곤봉(袞棒)이란 것이 있는데 친 구(毬)가 구 르고 일어나지 않으며 그 후박(厚薄)과 대소에 따라 그 명칭이 각기 다르다. 구는 나무를 사용하여 만드는데 혹은 마노도 쓰며 크기는 계란만 하다. 땅을 파서 주발[椀] 모양같이 하고 이를 이름하여 와아(窩兒)라 부르며 혹은 전각 (殿閣)을 사이에 두고 와(窩)를 만들어 놓기도 하고, 혹은 섬돌 위[上]에 와 를 만들어 놓기도 하며, 혹은 평지에 만들기도 한다. 구(毬)가 굴러갈 때 혹 은 뛰어넘기도 하고 혹은 비켜가기도 하며 혹은 굴러가기도 하여 각기 그 와 (窩)의 소재에 따라 다르게 된다. 한 번 쳐서 와 속에 들어가면 산가지[算] 2개를 얻고 한 번 쳐서 들어가지 못하고 구가 그쳐 있는 곳에서 두 번, 세 번 쳐서 들어가면 산가지 1개를 얻는데 한 번 쳐서 들어가면 다른 구는 두 번 치지 못하고 죽으며, 두 번 쳐서 들어가면 다른 구는 세 번 치지 못하고 죽는다. 이 뒤에도 이와 같다. 한 번 친 구는 비록 다른 구와 부딪쳐도 죽지 않지만 두 번 친 구가 다른 구와 부딪치게 되면 죽는다. 이 뒤에도 역시 이 와 같다. 혹은 서서 치기도 하고 혹은 무릎 꿇고 치기도 하는 여러 가지 방 법이 있다 총통위(銃筒衛) 근장(近仗) 방패(防牌) 습진(習陣) 취재(取 才) ꡔ세조실록ꡕ 권2 세조 원년 9월 계미 兵曹啓 一 甲士別侍衛銃筒衛近仗攝六十防牌別軍侍衛 諸營諸鎭諸浦軍士及司饔司僕忠扈衛尙衣院等諸員鷹師 皆屬於 翼 當番則立番 屬散人及已抄諸邑驍勇鄕吏守城軍雜色軍亦屬於 翼 緊關事變外 司饔以下軍 除習陣 一 都城衛居鄕者太半 依甲士 例番上 春秋衣甲點閱 亦依舊例 上京逢點 一 諸色軍士番上 中翼 節制使點閱 報都節制使 都節制使勿更點 移牒兵曹 一 翼屬軍士軍 案 三件成籍 一件藏中翼節制使 一件都節制使 一件兵曹 一 除諸 科肄業外欲入成衆官及甲士別侍衛銃筒衛近仗防牌攝六十司饔 司僕忠扈衛尙衣院等諸員 奉常齋郞樂生舞工 諸司吏典皀 (肆) [隷] 義禁府螺匠百戶都府外皆屬於翼例 當取才者 皆令中翼節制 650

13 세조실록 使掌之 入格者報都節制使 移牒兵曹 更試叙用 其入銃筒衛防牌攝 六十司饔司 僕忠扈衛尙衣院等諸員者 受中翼節制使文牒 呈兵曹 其入吏典者 亦受中翼節制使文牒 呈吏曹 一 凡取才入格 無闕未叙 者 一應去官屬散者 皆屬其鄕之翼 待闕叙用 一 每二月十八日十 月十八日 聚中翼習陣 兼點衣甲 十一月二十二日正月二十二日 各 於其翼 爲首官習陣 一 兩界沿海諸邑 守禦最緊 軍士不可輕離本邑 中翼將各其中翼習陣時 親到諸邑習陣 兼點衣甲 左右翼習陣時 左 右翼將 亦各親到其邑習陣 一 凡諸號令 中翼兵馬節制使聽於都節 制使 諸翼聽於中翼兵馬節制使 若沿海諸鎭有變 徵聚其翼兵 且報 都節制使 及期應變 從之 14 병조에서 아뢰기를 1. 갑사별시위총통위근장 近仗 섭육십방패 별군의 시위와 제영諸營제진諸鎭제포諸浦의 군사와 사옹원司饔院사복 시司僕寺충호위忠扈衛상의원尙衣院 등의 제원諸員과 응사鷹師는 모두 익翼에 속하여 당번當番이면 번番을 서며 속산屬散된 사람과 이미 초 모抄募한 여러 고을의 효용향리驍勇鄕吏와 수성군守城軍잡색군雜色軍도 역시 익翼에 속하게 하고 긴급한 사변事變을 제외하고는 사옹司饔 이 하의 군사는 습진習陣을 면제합니다. 1. 도성위都城衛에는 시골에 살 고 있는 자가 거의 반이나 되니 갑사甲士의 예에 의하여 번상番上하 고 봄가을로 행하는 의갑衣甲의 점열點閱도 역시 구례에 의하여 서울 에 올라와 점검을 받습니다. 1. 제색군사諸色軍士의 번상番上은 중익 14 병조에 딸린 군사로서 궁문 을 경계하고 거둥 때에 근시경 호(近侍警護)하는 임무를 맡 았다. 절제사中翼節制使가 점열하여 도절제사에게 보고하면 도절제사는 다 시 점열하지 말고 이를 병조에 이첩移牒합니다. 1. 익속군사翼屬軍士 의 군안軍案은 3건을 성적成籍하여 1건은 중익절제사가 보관하고 1 건은 도절제사가 1건은 병조에서 보관합니다. 1. 제과諸科의 이업肄 業을 제외하고 성중관으로 들어가려는 자 및 갑사별시위총통위근 장방패섭육십사옹원사복시충호위상의원 등의 제원諸員과 봉상시 재랑奉常寺齋郞악생樂生무공舞工과 여러 관사官司의 이전吏典조례 는 의금부의 나장백호도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익翼에 속하게 하고 으레 취재取才할 만한 자는 모두 중익절제사로 하여금 이를 관장케 하여 입격入格한 자는 도절제사에게 보고하고 이를 병조에 이첩하여 다시 시험하여 서용敍用하게 합니다. 그 총통위방패섭육십사옹원사 복시충호위상위원 등의 제원으로 들어간 자는 중익절제사의 문첩文 牒을 받아서 병조에 바치고 그 이전으로 들어간 자도 역시 중익절제 651

14 한국무예사료 총서 Ⅲ 조선왕조실록편 사의 문첩을 받아서 이를 이조에 바칩니다. 1. 무릇 취재하여 입격 하였으나 빈자리가 없어 아직 서용하지 않은 자와 일단 거관去官되 어 산관散官에 귀속된 자는 모두 그 고을의 익翼에 예속케 하였다가 빈자리를 기다려서 서용하게 합니다. 1. 매년 2월 18일과 10월 18 일에 중익을 모아 습진하며 겸하여서 의갑을 점열하고 11월 22일 과 정월 22일에는 각각 그 익에서 수관首官이 되어 습진합니다. 1. 양계兩界 연해沿海의 여러 고을은 그 수비와 방어가 가장 긴중緊重하 므로 군사들이 가볍게 본 읍을 이탈하지 못하며 중익장은 각기 그 중익에서 습진할 때 친히 여러 고을로 가서 습진하고 겸하여서 의 갑을 점열하며 좌우익이 습진할 때에도 좌우익장이 역시 각각 친히 그 고을로 가서 습진합니다. 1. 무릇 모든 호령號令은 중익병마절제 사中翼兵馬節制使가 도절제사의 호령을 듣고 모든 익은 중익병마절제 사의 호령을 듣되, 만약 연해의 여러 진鎭에 사변이 있을 경우 그 익 의 군병을 징집하며, 또 도절제사에게 보고하여 시기에 맞추어 사변 에 대응합니다 하니 그대로 따랐다. 환도(環刀) ꡔ세조실록ꡕ 권2 세조 원년 10월 경술 行司直 皮尙宜 進環刀二事 傳曰 此是其家相傳舊物 還給 행사직行司直 피상의皮尙宜가 환도環刀 2사事를 바치니 전교하기를 이는 곧 그 집의 전해 내려오는 구물舊物이니 도로 주도록 하라 하 였다. 신기전(神機箭) 화포(火砲) 훈련관(訓鍊觀) ꡔ세조실록ꡕ 권2 세조 원년 10월 임술 兵曹啓吹角時條件 一 大駕御弘禮門若光化門 吹大角 則後苑放神 機箭縱烟 白岳應則止 白岳南山興仁門成均館北岾仁王洞西岾敦義 門 皆吹大角 放神機箭縱烟 後苑放火砲 則以次止 諸衛節制使 各以其 節制使掌之 立於右 多則至于迎秋門北 位立光化門前左右 內禁忠順衛各番 忠義都城 (尉)[衛]各番及各字牌節制使掌之 立於左 多則至于建春門北 五司 龍驤司左領 立於光化門前 後 立於光化門前路 多則至于鍾樓興仁之門 領次立 中領次之 前領次之 右領次之 慶尙道右道侍衛牌屬焉 忠武司左領次立 652

15 세조실록 後領次之 中領次之 前領次之 右領次之 黃海道侍衛牌屬焉 義興司左領次立 後 領次之 中領次之 前領次之 右領次之 慶尙道 左道侍衛牌屬焉 忠佐司左領次立 後領次之 中領次之 前領次之 右領次之 全羅道 侍衛牌屬焉 虎賁司左領次立 後領次之 中領次之 前領次之 右領次之 忠淸道侍衛牌屬焉 內宗親及承政院 侍臣司僕入侍 一應衣甲點考者 出番內直司樽院議政府中樞院錄事知印 立於鍾樓南路 百官留本司一員外 以時服各於朝房 城外諸司各於 本司待命 宗親駙馬議政府堂上外 各齎衣甲戎器 兵曹及鎭撫所訓諫觀 軍器監 留本司員外 各以其職會于光化門前聽命 上馳宣傳標信 召 諸將及頭目人員 臨時節度之 凡受烏梅符者 各在其司 則以烏梅符召之 受 命在陣 則用宣傳標信 闕內當直都鎭撫節制使及軍士等 卽具甲仗 排 列侍衛 堅守諸門 持宣傳標信者外 勿許出入 一 吹角後卽時點考 則必有急遽相蹂之弊 吹角後半日 方始點考 一 都城衛老病在喪者 及前銜別坐權務之不屬都城衛者 並除聚會 一 各品伴倘 因出使在 外者 不在聚例 伴倘之有軍職者 各於本軍聚會 一 旣吹角闕門把截 後 侍臣及出番內侍 一應詣闕者 會于東西南門待命 以標信召之 然 後方許入門 一 內禁衛忠順衛忠義衛都城衛等諸衛 勿用旗幟 用布 如團扇狀 內禁衛靑忠順衛赤忠義衛白都城衛黑 各書衛名用之 亂 雜馳突者一禁 違者論罪 從之 호조에서 아뢰기를 취각吹角15할 때의 조건은 1. 대가大駕가 홍례문 또는 광화문에 임어臨御하시면 대각大角을 불고 후원에서는 신기전神 機箭을 쏘고 연기를 피워 올리며 백악(白岳)에서 응하면 즉시 그친다 백악남산흥인문성균관 북쪽 고개인왕동 仁王洞 서쪽 고개돈의문에 서도 모두 대각을 불고 신기전을 쏘며 연기를 피워 올립니다. 후원 에서 화포를 쏘면 차례로 그친다 모든 위의 절제사는 각기 그 작위의 순서대로 광화문 앞 좌우에 서고 내금위충순위의 각 번은 절제사가 15 나라에서 급한 일이 있을 때 각(角:나팔)을 불어서 군사들을 지정한 장소에 모으던 일 이를 관장하되 오른쪽에 서고 많으면 영추문 북쪽까지 이르며, 충의위도성 위의 각 번과 각 자패는 절제사가 관장하되 왼쪽에 서며 많으면 건춘문 북쪽 16 까지 이른다 5사五司 는 광화문 앞 길에 서는데 많으면 종루와 흥 인지문까지 이릅니다. 용양사 좌령은 광화문 앞에 서고, 후령이 그 다음 에 서며, 그 다음에 중령, 그 다음에 전령, 그 다음에 우령이 서는데 경상도 우도 시위패가 이에 속한다. 충무사의 좌령이 그 다음에 서고, 후령이 그 다 음에 서며, 그 다음에 중령이, 그 다음에 전령이, 그 다음에 우령이 서는데 16 문종(文宗) 때 종래의 10사 (司)를 줄여 개편한 군제(軍制) 로 용양사(龍驤司) 충무사(忠 武司) 의흥사(義興司) 충좌 사(忠佐司) 호분사(虎賁司)를 말한다. 황해도 시위패가 이에 속한다. 그 다음에 의흥사 좌령이 서고, 그 다음에 후 653

16 한국무예사료 총서 Ⅲ 조선왕조실록편 령이 서며, 그 다음에 중령이, 그 다음에 전령이, 그 다음에 우령이 서는데 경상도 좌도 시위패가 이에 속한다. 충좌사 좌령이 그 다음에 서면 후령이 그 다음에 서고, 그 다음에 중령이 서며, 그 다음에 전령이, 다음에 우령이 서는데 전라도 시위패가 이에 속한다. 호분사의 좌령이 다음에 서면 후령이 그 다음에 서고 그 다음에 중령이 그 다음에 전령이 다음에 우령이 서는데 충청도 시위패가 이에 속한다 안에는 종친 및 승정원의 시신侍臣과 사 복司僕이 입시入侍하고 일체의 의갑衣甲을 점검 고열考閱하는 자는 번(番)에 나온 내직(內直)사준원(司樽院)의정부중추원 (中樞院)의 녹사(錄事) 와 지인(知印)이다 종루 남쪽 길에 서고 백관百官은 본사本司에 머물 러 있는 1인을 제외하고는 시복時服 차림으로 각기 조방朝房에서 명 을 기다리고 성 밖의 여러 관사는 각기 그 본사에서 명을 기다리며 종친부마의정부당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의갑과 융기(戎器)를 가지고 나온 17 군국(軍國) 기밀에 관한 일 을 전달하는 표신으로 상아(象 牙)로 직경이 두 치 가량 되게 만든 원형의 모양인데 사슴 가 죽으로 끈을 달고 전면에는 선 전(宣傳) 두 글자가 있고, 후면 에는 어압(御押)이 있다. 18 임금이 명소(命召)할 때 주 던 오매(烏梅) 나무로 만든 둥 근 패(牌)로 선전패(宣傳牌)라 고도 한다. 654 다 병조 및 진무소훈련관군기감은 본사에 머물러 있는 인원 이외 는 각기 그 직책으로 광화문 앞에 모여 명에 따릅니다. 성상께서 선 전표신宣傳標信17을 급히 달려 보내어 모든 장수와 두목인원頭目人員 을 불러서 임시로 지휘하게 하시면 무릇 오매부(烏梅符)18를 받은 자 가 각기 그 본사에 있으면 오매부를 가지고 부르고 진(陣)에서 명을 받으면 선전표신(宣傳標信)을 쓴다 궐내闕內에서 당직한 도진무절제사 및 사 등이 즉시 갑장甲仗을 갖추고 배열排列해 시위하며 모든 문을 게 지키고 선전표신을 가진 자 이외는 출입을 허용하지 말도록 소서. 1. 취각吹角한 뒤에 즉시 점고點考하게 되면 급하여 반드시 군 굳 하 갑 자기 서로 밟고 밟히는 폐단이 있을 것이므로 취각한 뒤 한나절 만 에 비로소 점고하게 하소서. 1. 도성위都城衛에 늙고 질병에 걸린 자, 상중喪中에 있는 자 및 전함前銜 별좌別坐 또 임시 집무하는 자로 도 성위에 속하지 않는 자는 모두 취회聚會에서 제외하소서. 1. 각 품의 반당 중에 출사出使로 인하여 밖에 나가 있는 자는 취회하는 예에 두지 않으며 반당으로서 군직이 있는 자는 각기 그 본군本軍에서 취 하도록 하소서. 1. 이미 취각하고 궐문闕門을 닫은 뒤에 시신 및 번 番에 나온 내시內侍로 일체 대궐 안으로 들어갈 자는 동문서문남문 에 모여 명을 기다리고 있다가 표신標信으로 부른 연후에야 바야흐 로 그 문으로 들어가는 것을 허용하소서. 1. 내금위內禁衛충순위忠順 衛충의위忠義衛도성위都城衛 등의 모든 위衛에서는 기치旗幟를 사용하 지 말고 베[布]를 사용하되 단선團扇19 모양같이 하여 내금위는 청색

17 세조실록 충순위는 적색, 충의위는 백색, 도성위는 흑색으로 각기 위의 이름 20 을 쓰게 하고 난잡하게 마구 달려 나가는 것은 일체 금지하며 이를 조선 시대 군대에서 나각(螺 角)을 불러 군사를 모으던 사 어기는 자는 죄를 논하게 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람으로 내외취라치[內外吹螺赤] 19 깁이나 종이로 만든 둥근 부채 라고 한다. 시취(試取) 무과(武科) ꡔ세조실록ꡕ 권2 세조 원년 11월 갑술 吏曹啓 舊例卽位之初 別試文武科 並取吏科 請依舊例試取 從 之 이조에서 아뢰기를 구례에 즉위 초에는 별시문무과別試文武科와 아 울러 이과吏科도 뽑았으니 청컨대 구례에 의하여 시취試取하도록 하 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갑(甲) 신기전(神機箭) 훈련관(訓鍊觀) 봉희(棒戱) ꡔ세조실록ꡕ 권2 세조 원년 11월 갑신 試行吹角令 上御弘禮門 宗親於階上 侍臣階下 分東西序立 侍衛諸 衛節制使及都鎭撫等(帝)[帶]甲序立 上命侍臣坐 令吹螺赤登光化 門吹螺 次吹大角 放神機箭于後苑 白岳南山興仁門成均館北岾仁 王岾敦義門 皆應以大角神機箭 命以宣傳標信召兵曹判書李季甸 參判洪達孫叅議李禮長知事韓終孫領議政鄭麟趾左議政韓確左 賛 成李季疄右賛成鄭昌孫右叅 賛黃守身鈴川尉尹師路 議聚軍節目 賜政府侍臣軍士酒 諸衛節制使 各以其衛立於光化門前 左右五司 立於光化門前路 至興仁門應點閱者 立於鍾樓南路 百官留本司一 員外 以時服宰戎器會朝房 城外諸司各於本司待命 兵曹鎭撫所訓 鍊觀軍器監 留本司一員外各於光化門前聽命 命以宣傳標信召諸將 節度之 當直都鎭撫節制使及軍士等 具甲仗守諸門 非佩宣傳標信 者 不許出入 吹角後 命兵曹與鎭撫所郞官點閱 御思政殿南廊 觀宗 親駙馬 (捧)[棒]戱 日暮入思政殿 賜宗親駙馬酒 極歡乃罷 취각령吹角令을 시험하였다. 임금은 홍례문에 임어하고 종친은 섬돌 위에서 시신侍臣은 섬돌 아래에서 동서東西로 나누어 차례로 서고 시 위侍衛하는 여러 위衛의 절제사 및 도진무 등은 갑옷을 입고 차례로 섰다. 임금이 시종侍從에게 명하여 앉게 하고 취라치[吹螺赤]20로 하여 금 광화문에 올라가서 소라[螺]를 불고 다음에는 대각大角을 불고는 655

18 한국무예사료 총서 Ⅲ 조선왕조실록편 21 군사를 일정한 장소로 모을 때 군사를 모아서 정렬시키는 세목(細目) 계획서 22 조신(朝臣)들이 조회(朝會)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머물던 방(房)으로 대궐 문 옆에 있었 는데 직방(直房)이라고도 한다. 23 격구의 일종 신기전神機箭을 후원에서 쏘게 하여 백악남산흥인문성균관 북쪽 고 개인왕산 고개돈의문에서도 모두 대각과 신기전으로 호응하게 하 였다. 명하여 선전표신宣傳標信으로 병조판서 이계전참판 홍달손참 의 이예장지사 한종손영의정 정인지좌의정 한확좌찬성 이계린우 찬성 정찬손우참찬 황수신영천위 윤사로를 불러 취군절목聚軍節目21 을 의논하게 하고 의정부와 시신侍臣과 군사들에게 술을 하사하였 다. 여러 위의 절제사는 각기 그 위를 인솔하고는 광화문 앞에 서고 좌우 오사五司는 광화문 앞 길에 서고 흥인문에 이르기까지 점열에 응할 자는 종루 남쪽 길에 서고 백관은 본사本司에 머무르는 1원員 을 제외하고는 시복時服 차림에 융기戎器를 가지고 조방朝房22에 모이 고 성 밖의 여러 관사官司는 각각 그 본사에서 명령을 기다리며 병 조진무소훈련관군기감은 본사에 머물러 있는 1원을 제외하고는 각 기 광화문 앞에서 명에 따른다. 명하여 선전표신으로 여러 장수를 불러 통제하게 하고 당직當直한 도진무와 절제사 및 군사들이 갑옷 과 병장兵仗을 갖추고 모든 문을 지키는데 선전표신을 찬 자가 아니 면 출입을 허용하지 않았다. 각角을 분 뒤에 명하여 병조와 진무소 의 낭관이 점열하게 하고는 사정전 남랑南廊에 임어하여 종친부마 駙 23 馬의 봉희棒戱 를 보고 날이 저물어 사정전으로 들어가서 종친부마 에게 술을 하사하고 마음껏 즐기고 파하였다. 관사(觀射) 진법(陣法) 사후(射侯) 궁시(弓矢) ꡔ세조실록ꡕ 권2 세조 원년 11월 갑오 御慶會樓 下賜佐翼功臣禮曹參議洪允成 表裏一套白金二十五兩遂 觀射 命兵曹堂上都鎭撫 講訓導陣法 兵曹參判洪達孫射侯連中 賜 弓矢 년 세조의 즉위에 공을 세운 신하에게 내린 훈호(勳號) 656 임금이 경회루 아래에 임어하여 좌익공신佐翼功臣24 예조참의 홍윤성 洪允成에게 표리表裏 1투套와 백금白金 25냥쭝을 하사하고 드디어 활 쏘는 것을 보았다. 병조당상도진무에게 명하여 훈도訓導에게 진법陣 法을 강습하게 하고 병조참판 홍달손이 후侯를 쏘아 잇달아 적중시 키니 활과 화살을 하사하였다.

19 세조실록 무략(武略) ꡔ세조실록ꡕ 권2 세조 원년 11월 갑오 初咸吉道富寧人崔達等上言 請移本邑于富居古邑 命其道觀察使節 制使 審度便否以啓 至是吏曹據本道啓本啓曰 又稱茂山爲 鎭 擇有武略者爲節制使 使之防戍 從之 처음에 함길도 부령富寧 사람 최달崔達 등이 상언上言하여 본 읍을 고읍古邑인 부거富居로 옮겨 주기를 청하였으므로 그 도의 관찰사절 제사에게 명하여 그 편리 여부를 심찰하여 계달하도록 하였는데 이에 이르러 이조에서 본도本道의 계본啓本에 의거하여 아뢰기 를 또 무산茂山을 진鎭이라 명칭하고 무략武略이 있는 자를 뽑아서 절제사節制使로 삼아 방수防守하도록 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사후(射侯) 도자(刀子) 각궁(角弓) ꡔ세조실록ꡕ 권2 세조 원년 12월 을묘 上御慶會樓下 世子與宗親承旨等侍 引見琉球國使者道安倭護軍井 大郞及野人浪孛兒罕等六十餘人賜酒 宗親以次進爵 命野人射侯 以 爵秩高下部落强弱分三等 賜一等浪孛兒罕等五人 各鞍馬刀子有環 細絛藥囊二等 李多弄介等六人 各馬一匹角弓有 環細條刀子藥囊 三等柳乃也等五十人 各靑紅綿布各三匹刀子有環細 絛藥囊 道安 井大郞等二人 各虎豹皮各一張細紬三匹藥囊 倭野人皆拜謝 醉飽 還舘 野人留舘者 見其賜物 恚曰 我等欲拜新君 越險而來 其誠一也 何君恩若是不均乎 互相爭鬪 勢將相害 監護官以啓 命召都承旨朴 元亨兵曹叅判洪達孫于思政殿議之 命達孫及禮曹正郞禹繼蕃 徃北 平館以義開諭且威之 野人皆服止鬪 임금이 경회루 아래에 나아갔다. 세자와 종친승지 등이 입시入侍하 였다. 유구국琉球國 사자使者 도안道安 왜호군倭護軍 정대랑井大郞 및 야 인 낭발아한 등 60여 인을 인견引見하고 술을 하사하였는데, 종친이 차례로 (임금께) 술잔을 올렸다. 야인에게 명하여 활을 쏘게 하고 작질爵秩의 높고 낮음과 부락部落의 강약에 의하여 3등급으로 나누어 1등 인 낭발아한 등 5인에게는 각각 안마鞍馬도자刀子유환세도 악낭藥囊을 2등인 이다롱개李多弄介 등 6인에게는 각각 말 1필과 유 657

20 한국무예사료 총서 Ⅲ 조선왕조실록편 환세도도자약낭을 3등 유내야柳乃也 등 50인에게는 각기 청홍 면포 각각 3필과 도자유환세도약낭을 도안道安정대랑井大郞 등 2인에게 는 각각 호피虎皮와 표피豹皮 각 1장, 세주細紬 3필, 약낭을 하사하니 왜인과 야인이 모두 절하여 사례하고 배가 부르게 먹고 취하여 관館 으로 돌아갔다. 관에서 머물러 있던 야인들이 그 하사한 물건을 보 고 성내어 말하기를 우리들도 새 임금에게 배알拜謁하려고 험한 길 을 넘어 왔으니 그 정성은 한가지인데 어찌하여 임금의 은혜가 이 처럼 고르지 못한가? 하고 서로 싸우고 다투어 형세가 장차 해치 려고 하므로 감호관監護官이 이를 계달하니, 도승지 박원형과 병조참 판 홍달손을 명소命召하여 사정전에서 의논하게 하고 홍달손과 예조 정랑 우계번에게 명하여 북평관北平館에 가서 의리로써 타이르고 또 위협하니 야인들이 모두 복종하고 싸움을 그쳤다. 궁시(弓矢) ꡔ세조실록ꡕ 권3 세조 2년 정월 병자 禮曹請 野人等於都城內 不得帶弓矢 從之 예조에서 청하기를 야인野人들이 도성 안에서 궁시弓矢를 휴대하지 못하게 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도자(刀子) ꡔ세조실록ꡕ 권3 세조 2년 정월 신묘 御勤政門受朝參 倭野人隨班 御思政殿 引見野人六十一人 賜靑紅 綿布刀子有差 근정문에 나아가 조참을 받으니 왜인야인이 수반隨班하였다. 사정전 에 나아가 야인 61인을 인견引見하고 청면포靑綿布홍면포紅綿布와 칼 을 차등있게 내려 주었다. 658

21 세조실록 도자(刀子) ꡔ세조실록ꡕ 권3 세조 2년 정월 을미 御思政殿 引見野人司直李仇音波等六十五人 賜靑紅綿布刀子有 差 사정전에 나아가 야인사직野人司直 이구음파李仇音波 등 65인을 인견 하고 청면포靑綿布홍면포칼을 차등있게 내려주었다. 궁마(弓馬) 궁시(弓矢) 강무(講武) ꡔ세조실록ꡕ 권3 세조 2년 정월 을미 御經筵 講罷 侍講官梁誠之啓曰 接待明使之時 贈遺之物過多 慮 將難繼 倭野人來朝者 賜以弓馬 弓馬乃禦敵之具 不可輕以與之也 彼人等見我國弓矢之制 以爲輕利而効之 亦不可也 講武所以習兵 事也 前朝恭愍王 平時不閑武事 卒聞紅賊入境 與後宮步馬於後苑 是誠可笑 大小講武 皆定日時 使疏數得宜 則上之擧動有節 而軍士 之勞逸均矣 上曰 講武則予意以爲 軍士譬如馬逸則生病 然時日 不可定也 野人雖賜弓矢 一經淫霖 輒至無用 至於賜馬 亦何害乎 경연經筵에 나아갔다. 강講이 파하자 시강관侍講官 양성지梁誠之가 아 뢰기를 명나라 사신을 접대할 때에 증유贈遺하는 물건이 너무 많아 장차 잇대기가 어려울 것이 염려되고 왜인야인의 내조자來朝者에게 궁마弓馬를 내려 주시는데 궁마는 바로 적의 침략을 막는 기구이니 가볍게 주는 것은 옳지 못하며 저 사람들이 우리나라 궁시弓矢의 제 도를 보고 경리輕利하다고 생각하여 본뜰 수도 있으니 또한 옳지 못 합니다. 강무講武하는 것은 병사兵事를 익히기 위함입니다. 전조의 공민왕은 평시에 무사武事를 익히지 아니하다가 졸지에 홍적紅賊25이 입경入境하였음을 듣고 후궁과 더불어 후원에서 보마步馬하였으니, 이는 참으로 가소로운 일이니 대소大小의 강무는 모두 일시日時를 정 하여 소삭疏數26의 마땅함을 얻게 하면 임금의 거동擧動은 절조가 있 고 군사의 노고와 편안함도 고르게 될 것입니다 하니 임금이 말하 기를 강무는 내가 생각하여 하는 것이며 군사를 비유하건대 말이 편하면 병이 생기는 것과 같으니 시일을 정함은 불가한 것이다. 야 인에게 비록 궁시를 내려 주더라도 한 번 장마를 지나면 곧 무용無用 하게 될 것이며 말을 내려준 것도 또한 무엇이 해롭겠느냐? 하였다 홍건적 드뭄과 잦음 659

22 한국무예사료 총서 Ⅲ 조선왕조실록편 관사(觀射) 도자(刀子) ꡔ세조실록ꡕ 권3 세조 2년 2월 임인 御慶會樓下觀射 引見野人護軍朴和羅孫李實列密朴牙失塔等賜酒 賜靑紅綿布 刀子藥囊 임금이 경회루 아래에 나아가 활 쏘는 것을 구경하고 야인호군野人護 軍 박화라손朴和羅孫이실열밀李實列密발아실탑[朴牙失塔] 등을 인견引見 하여 술을 내려 주고 청홍면포 칼약낭 藥囊을 내려주었다. 도자(刀子) ꡔ세조실록ꡕ 권3 세조 2년 2월 병오 御思政殿 引見野人司直李昌阿等五十二人 賜各紅靑綿布四匹刀 子一 命饋于勤政殿庭 사정전에 나아가 야인사직野人司直 이창아李昌阿 등 52인을 인견하고 각각 홍면포청면포 4필 칼 1씩을 내려 주고 명하여 근정전 뜰에서 공궤供饋하게 하였다. 사후(射侯) 능사자(能射者) 각궁(角弓) 도자(刀子) ꡔ세조실록ꡕ 권3 세조 2년 2월 임자 御慶會樓下 設社稷祭飮福宴 世子宗宰承旨入侍 引倭人源敎直使者 道圓等三人野人李豆里等三十九人賜酒 命兼司僕內禁衛射侯野人能 射者 亦令射之 賜道圓虎豹皮各一張 綿紬三匹 豆里阿具秦羊等 各 鞍具馬一匹絛環具帶子角弓刀子 餘各賜物有差 27 안장 갖춘 말 660 경회루 아래에 나아가 사직제음복연社稷祭飮福宴을 베푸니 세자와 종 친재추승지가 입시入侍하였다. 왜인 원교직源敎直의 사자使者 도원道 圓 등 3인과 야인 이두리李豆里 등 39인을 인견하여 술을 내려 주고, 겸사복내금위에 명하여 과녁을 쏘게 하였는데 야인으로 잘 쏘는 자 에게도 또한 쏘게 하였다. 도원에게는 호피虎皮표피豹皮 각 1장張 면 27 주綿紬 3필을 이두리아구진양 阿具秦羊 등에게는 각각 안구마鞍具馬 1필 도환구대자 각궁角弓칼을 내려 주고 그 나머지는 각각 차등있게 물건을 내려주었다.

23 세조실록 순행(巡行) ꡔ세조실록ꡕ 권3 세조 2년 2월 계축 兵曹啓 江原黃海兩道軍籍 已依曾降諭書施行 其餘諸道軍丁 亦 有定額 然諸道內人物流亡處 拘於元額 一人常兼數役 阜盛處元額 外 漏戶餘丁 率多閑遊 非惟勞逸不均 其至虛張其數 緩急無用 請 令其道觀察使 每巡行時 照刷現存實數及閑良人數 不拘元額 勒成 軍籍上送 其有容隱不告者 故減額數者 守令則罷職 該吏及容隱人 依律科斷 從之 命平安咸吉兩道勿刷 병조에서 아뢰기를 강원도황해도 양도의 군적軍籍은 이미 일찍이 내린 유서諭書에 의하여 시행하였고 그 나머지 제도諸道의 군정軍丁도 또한 정액定額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도 안에 인물人物이 유망流亡한 곳은 원액元額에 구애되어 한 사람이 늘 여러 역을 겸하게 되고 부 성阜盛한 곳은 원액 이외에 누호漏戶 여정餘丁이나 한유閑遊한 이가 많 아서 수고하고 안일함이 고르지 못할 뿐 아니라 심지어는 그 수를 과장하여 위급한 때에 쓸 수가 없습니다. 청컨대 그 도의 관찰사로 하여금 매양 순행巡行할 때에 현재의 실수實數와 한량閑良의 사람 수 를 밝게 추색하여 원액에 구애하지 말고 엄하게 군적을 작성하여 올려 보내게 하되, 그 용은容隱하여 고하지 않는 자 고의로 액수를 감하는 자는 수령이면 파직하고 해당 관리와 용은한 사람은 율에 따라 과단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르고 명하여 평안도함길도는 추쇄 하지 말도록 하였다. 무거전시신정의(武擧殿試新定儀) 훈련관(訓鍊觀) 사단(射壇) 보사(步射) 후(侯) 원후(遠侯) 중후(中侯) 근후(近侯) 기사 (騎射) 과녁[的] 홍적(紅的) 치사(馳射) 궁시(弓矢) 백적(白 的) 기창(旗槍) 기사(騎射) 격구(擊毬) 장사위(將射位) 사위 (射位) ꡔ세조실록ꡕ 권3 세조 2년 2월 경신 禮曹啓武擧殿試新定儀 前二日 兵曹宣攝內外 各供其職 前一日 忠 扈衛設帳殿於射壇南向 幄次於帳殿之後 掖庭署設御座於帳殿內南 向 訓鍊觀張步射之侯 遠侯 距壇二百四十步 以靑色布爲質 崇廣丈八尺 三 分其廣 鵠居一 鵠方六尺 以白漆皮 方制之栖侯中 畫以豕首 侯左右相距五十步 661

24 한국무예사료 총서 Ⅲ 조선왕조실록편 28 竪旗爲標 侯後五十步 左右相距七十步 竪旗爲標 取遠至者中者及者 中侯去壇 분담 一百八十步 亦以靑色布爲質 崇廣丈四尺 鵠方四尺六寸有奇 近侯距壇八十步 以白漆(布)[皮]爲質 崇廣四尺六寸 皆畫以豕首 取中者 騎射之的 左右各五 紅白相間 的(經)[徑]尺二寸 左右相距五步 每的相距各三十五步 左執弓者馳馬 初射左第一紅的 次橫馳射右第二紅的 次橫馳左第三紅的 次橫馳射右第四紅的 次橫馳射左第紅的 右執弓者馳馬 初射右第一白的 次橫馳射左第二白的 次橫 馳射右第三白的 次橫馳射左第四白的 次橫馳射右第五白的 其不能制馬 左執 弓而右射的 右執弓而左射的 中者亦取之 弓不滿者馬不疾者棄鞭者 雖中不取 立騎槍之標 以蒭人三分 立左右斜對 其左右相距五步 每蒭人相距二十五步 動馬後 作左右揮槍 勢疾趨至第[一]蒭人 變作觸勢 以中其面 又橫馳至第二蒭 人 變作觸勢 以中其面 又橫馳至第三蒭人 變作觸勢 以中其面 即變作左有背槍 之勢 失勢者馬不疾者棄鞭者 雖中不取 擊毬之門 毬門相距三步 自立旗處至 毬門 相距二百四十步 自立馬處至旗下置毬處 相去三十餘步 擧人右手執杖 杖 端向內 翻載馬項 上半出左 趨馬進置毬處 以排之動毬 以持皮回之 毬若入凹 則亦用排之 凡擊毬 須及毬行未止而擊之 馬(手)[首]俱快備勢 三回畢 乃馳馬 擊 行毬之初 不縱擊 執杖橫直與馬耳高 然後擧手縱擊 出毬門 回馬還到初度處 其馳馬與杖勢如初 設將射位於東西階前 相向北上 射位於階下近西 橫布南向 其日訓鍊觀 先戒擧人 集於射壇 兵曹勒諸衛 陳法駕鹵簿 判司僕陳輿輦御馬仗馬 並於弘禮門外分立如常儀 政府六曹堂上 官及臺諫官 依時刻俱集光化門外 諸護衛之官及司禁 各具器服 詣 思政殿閤外 判司僕進輦於勤政門外南向 判通禮俯伏跪啓外辦 殿 下具翼善冠袞龍袍 乘輿以出 繖扇侍衛如常儀 至勤政殿門外 殿下 降輿乘輦 侍衛導從如常 殿下至射壇 降輦乘座 繖扇侍衛如常儀 侍 從羣官皆就次 兵曹訓鍊觀官及擧人 入就壇下 異位重行北向四拜 訖 二品以上 由西偏階升壇 在西東向北上俯伏 三品以下在壇下 若 兵曹叅議訓鍊副提調 升壇西南隅北向東上 各供其事 擧人皆出弓矢 矢用 三 兩人爲耦 訓鍊觀官搥鼓三聲 擧人入就將射位俯伏 以次而興 就 射位北向俯伏興 南向先射遠侯 射畢北向俯伏興 還將射位 衆耦畢 射 次射中侯 次射近侯 皆如上儀 次騎射 次騎槍 次擊毬 訖皆退 兵 曹分等第以啓 駕還侍衛導從如來儀 從之 예조에서 무거전시신정의武擧殿試新定儀를 아뢰기를 기일期日 전 2일 에 병조에서 내외관內外官에게 선섭宣攝28하여 각각 그 직사를 다하게 한다. 기일 전 1일에 충호위忠扈衛에서 장전帳殿을 사단射壇에 남향하 662

25 세조실록 여 설치하고 악차幄次를 장전帳殿의 뒤에 설치한다. 액정서掖庭署에서 어좌를 장전의 안에 남향하여 설치하고 훈련관訓鍊觀에서 보사步射의 후侯29를 설치하고 원후(遠侯)는 사단(射壇)에서 떨어지기가 2백 40보 (步)이다. 청색포(靑色布)로써 바탕을 하여 높이와 너비가 1장(丈) 8척(尺)이 고 그 너비를 3등분하여 정곡(正鵠)이 그 1등분을 차지하는데 정곡(正鵠)은 29 사포(射布) 사방이 6척이다. 흰색을 칠한 가죽으로써 이를 만들어 과녁의 복판에 붙이 고 돼지 머리[豕首]를 그린다. 과녁의 좌우로는 서로 떨어지기가 50보로 하 여 기(旗)를 세워 표적을 삼고 과녁의 뒤로는 90보로 하며 좌우로는 서로 떨 어지기 70보로 하여 기를 세워 표적을 삼는다. (화살이) 먼 데 이른 것과 복 판에 맞힌 것과 (과녁에) 미친 것을 취한다. 중후(中侯)는 사단(射壇)에서 떨 어지기가 1백 80보이고 또한 청색포로써 바탕을 하여 높이와 나비가 1장 (丈) 4척이고 정곡(正鵠)은 사방이 4척 6촌이 넘는다. 근후(近侯)는 사단에 서 떨어지기가 80보이고 흰색을 칠한 가죽으로써 바탕을 하여 높이와 너비 가 4척 6촌이다. 모두 돼지 머리를 그리는데 (화살이) 복판에 맞힌 것을 취한 다 기사騎射의 적을 설치하고 좌우로 각각 5개씩인데 홍색과 백색이 서로 사이하여 있다. 적(的)은 직경(直徑)이 1척 2촌이며 좌우로 서로 떨어 지기가 5보이다. 매 적마다 서로 떨어지기가 각각 35보이다. 왼쪽으로 활을 쥔 경우는 말을 달려서 처음에 왼쪽 제1 홍색 적을 쏘고, 다음에 말을 횡으 로 달려서 오른쪽의 제2 홍색 적을 쏘고, 다음에 말을 횡으로 달려서 왼쪽의 제3 홍색 적(的)을 쏘고, 다음에 말을 횡으로 달려서 오른쪽의 제4 홍색 적 을 쏘고, 다음에 말을 횡으로 달려서 왼쪽의 제5 홍색 적을 쏘며, 오른쪽으 로 활을 쥔 경우는 말을 달려서 처음에 오른쪽의 제1 백색 적을 쏘고, 다음 에 말을 횡으로 달려서 왼쪽의 제2 백색 적을 쏘고, 다음에 말을 횡으로 달 려서 오른쪽의 제3 백색 적을 쏘고, 다음에 말을 횡으로 달려서 왼쪽의 제4 백색 적을 쏘고, 다음에 말을 횡으로 달려서 오른쪽의 제5 백색 적을 쏜다. 그 말을 능히 제어하지 못하여서 왼쪽으로 활을 쥐고서도 오른쪽으로 적을 쏘고, 오른쪽으로 활을 쥐고서도 왼쪽으로 적을 쏘아서 이를 맞힌 것도 또한 취한다. 활을 가득 당기지 못한 것과 말을 빨리 달리지 못한 것과 채찍을 버 30 린 것은 비록 맞혔더라도 취하지 않는다 기창騎槍의 표標 를 세우고 추인( ) 3을 나누어 좌우에 세워서 비스듬히 마주보게 하는데 그 좌우로 서로 떨어지기가 5보이고 매 추인마다 서로 떨어지기가 25보이다. 말을 움 30 표적(標的) 직인 뒤에 좌우로 창을 휘두르는 자세를 취하는데 빨리 달려서 제1 추인에 이르러 부딪치는 자세[觸勢]로 변하여 그 얼굴을 맞히고, 또 말을 횡으로 달 663

26 한국무예사료 총서 Ⅲ 조선왕조실록편 려서 제2 추인에 이르러 부딪치는 자세로 변하여 그 얼굴을 맞히고, 또 말을 횡으로 달려서 제3 추인에 이르러 부딪치는 자세로 변하여 그 얼굴을 맞히 고는 즉시 변하여 왼쪽으로 배창(背槍)하는 자세를 취하게 한다. 자세를 잃 은 것과 말을 빨리 달리지 못한 것과 채찍을 버린 것은 비록 맞혔더라도 취하 지 않는다 격구擊毬의 문을 만든다. 구문(毬門)은 서로 떨어지기가 3 보이고, 기(旗)를 세운 곳에서 구문까지는 서로 떨어지기가 2백 40보이고, 말을 세운 곳에서 기 아래 구를 둔 곳[置毬處]까지는 서로 떨어지기가 30여 보이다. 거인(擧人)의 오른손으로 장(杖)을 잡는데 장의 끝을 안으로 향하게 하여서 뒤집어 말 목에 싣고 상반은 왼쪽으로 나오게 한다. 말을 달려 구를 31 둔 곳[置毬處]에 나아가서 배지(排之) 로써 구(毬)를 움직이고 도돌방울[持 32 皮] 로써 이를 돌리는데 구(毬)가 만약 오목한 곳에 들어가면 또한 배지를 31 격구(擊毬)할 때 동작의 하 나로 장(杖)의 안쪽으로 공을 빗 당기어 일으키는 동작 32 격구할 때 동작의 하나로 장 (杖)의 바깥쪽으로 공을 밀어 당 기는 동작 쓴다. 무릇 격구할 적에는 반드시 구(毬)의 가는 것을 따라가 멈추기 전에 이를 치는데 말머리[馬首]도 날래고 구부린 자세를 취한다. 3회에 마치고서 그제야 말을 달려 (구를) 쳐서 행구(行毬)한다. 행구(行毬)의 처음에는 함부 로 치지 아니하고 장(杖)을 횡직(橫直)하게 쥐고 말 귀[馬耳]와 나란히 되게 한 후에 손을 들어 멋대로 쳐서 구문(毬門)으로 내보낸다. 말을 돌려서 처음 에 섰던 곳으로 되돌아오는데 그 말 달리는 것과 장(杖)을 쥐는 자세는 처음 과 같다 장사위將射位를 동계東階서계西階의 앞에 설치하되 서로 향 하여 북쪽을 상으로 하고 사위射位를 계하階下에 서쪽 가까이 설치하 되 베[布]로 가로 막고 남향하게 한다. 그날 훈련관訓鍊觀에서 먼저 거인擧人을 경계하여 사단射壇에 집합하게 하고 병조에서 제위諸衛를 거느리고 법가노부法駕鹵簿를 진열하고 판사복判司僕은 여연輿輦어마 御馬장마仗馬를 진열하되 모두 홍례문弘禮門 밖에서 나누어 서기를 평 상시와 같이 한다. 의정부육조의 당상관과 대간의 관원은 그 시각 에 모두 광화문 밖에 집합하고 여러 호위하는 관원과 사금司禁은 각 각 무기와 제복을 갖추고 사정전의 합문閤門 밖에 나아간다. 판사복 이 연輦을 근정문 밖에 들여서 남향하게 하고, 판통례가 부복하고 꿇어앉아 외판外辦을 아뢰면 전하가 익선관을 쓰고 곤룡포를 입고 여를 타고 나가는데, 산선으로 시위하기를 평상시의 의식과 같이 한다. 근정문 밖에 이르러 전하가 여에서 내려 연을 타는데 시위가 인도하여 따라가기를 평상시 같이 한다. 전하가 사단射壇에 이르러 연에서 내려 자리에 오르는데 산선으로 시위하기를 평상시의 의식 과 같이 한다. 시종侍從하는 군관은 모두 막차幕次에 나아가고 병조 664

27 세조실록 와 훈련관의 관원과 거인擧人이 들어와서 사단 아래에 나아가서 자 리를 달리하여 겹줄로 북향하여 네 번 절한다. 이를 마치면 2품 이 상의 관원은 서편계西偏階를 경유해 사단에 올라가 서쪽에 있어 동향 하고 북쪽을 상上으로 하여 부복하고 3품 이하의 관원은 사단 아래 에 있어 만약 병조참의와 훈련관부제조이면 사단의 서남 모퉁이에 올라 가서 북향하고 그 동쪽을 상(上)으로 한다 각각 그 직사에 이바지 한 다. 거인擧人이 모두 나와서 궁시弓矢를 가지고 화살은 3개를 사용한 다 두 사람이 짝이 되어 기다린다. 훈련관 관원이 북을 쳐서 세 번 소리가 나면 거인擧人이 들어와 장사위將射位에 나아가서 부복하였다 가 차례대로 일어나고 사위射位에 나아가서 북향하여 부복하였다가 일어나서 남향하여 먼저 원후遠侯를 쏜다. 쏘기를 마치면 북향하여 부복하였다가 일어나서 장사위將射位로 되돌아간다. 중우衆耦가 쏘기 를 마치면 다음은 중후中侯를 쏘고, 그 다음에 근후近侯를 쏘되 모두 위의 의식과 같이 한다. 다음에 기사騎射를 하고, 그 다음에 기창騎槍 을 하고, 그 다음에 격구擊毬를 하고, 이를 마치면 모두 물러간다. 병 조에서 등급을 나누어 위에 아뢴다. 거가車駕가 궁宮으로 돌아가는데 시위侍衛가 인도하고 따라가기를 올 때의 의식과 같이 한다 하니 그대로 따랐다. 도자(刀子) 각궁(角弓) ꡔ세조실록ꡕ 권3 세조 2년 2월 무진 御思政殿 引見野人呂巨等三人 賜各靑紅綿布各三匹 刀子綵囊 加 賜呂巨角弓一張 사정전에 나아가 야인 여거呂巨 등 3인을 인견하고 각각 청면포靑綿 布홍면포紅綿布 각 3필 칼채낭 綵囊을 내려주고 여거에게 각궁角弓 1 장張을 더 내려주었다. 장도(長刀) ꡔ세조실록ꡕ 권3 세조 2년 3월 갑신 別幅曰 雜畫屛二張紅漆椀大小百事紅漆盤大小二十片練緯十匹 銚 子十柄提子十介長刀二 柄粧奩一副 665

28 한국무예사료 총서 Ⅲ 조선왕조실록편 숙견(熟絹) 화장상자(化粧箱子) 그 별폭에는 말하기를 잡화병雜畵屛 2장張, 홍칠완대소紅漆椀大小 1 백 벌[事], 홍칠반대소紅漆盤大小 20편片 연위練緯33 10필匹, 조자 34 10병柄, 제자提子 10개, 장도長刀 2병柄, 장렴 1부副입니다 하 였다. 관사(觀射) 무재(武才) 사후(射侯) 진법(陣法) 궁시(弓矢) 환 도(環刀) ꡔ세조실록ꡕ 권3 세조 2년 4월 갑인 御慶會樓下觀射 宗親宰樞承旨等入侍 擇宰樞有武才者 李澄石尹 巖朴薑兪應孚李守義洪允成朴居謙閔發等及內禁衛兼司僕官等 射(候)[侯]較勝負 又召習陳訓導 講陳法 集賢殿官講四書五經 澄石啓曰 工曹判書金文起左叅 賛姜孟卿 雖儒善射侯 請令 射之 孟卿先連中 賜弓矢 後文起連中 又賜弓矢 文起射籌多於孟 卿 加賜文起環刀 澄石年踰七十 射侯猶健 上取其弓挽之曰 此弓 强 將軍當老而益壯 如逢人 猶說斬單于者是矣 予以爲澄石兄弟王 敦王導也 澄石弟澄玉 反逆伏誅 命撤御座屛 賜右議政李思哲曰 此 予昔日與卿朝天圖也 경회루 아래에 나아가서 활 쏘는 것을 구경하니 종친재추승지 등이 입시하였다. 재추로서 무재武才가 있는 자 이징석李澄石윤암尹巖박강 朴薑유응부兪應孚이수의李守義홍윤성洪允成박거겸朴居謙민발閔發 등과 35 흉노(凶奴) 추장의 칭호 36 진(晉)나라 원제(元帝) 때 사 람으로 두 사람 다 공(功)이 있 었는데 왕도의 종형(從兄) 왕 돈이 공을 믿고 전횡(專橫)하 다가 마침내 무창(武昌)의 난 (亂)을 일으키니 왕도가 명제 (明帝)를 도와 이를 평정하였다. 666 내금위겸사복관內禁衛兼司僕官 등을 뽑아 과녁을 쏘아 승부勝負를 겨루 게 하고 또 습진훈도習陣訓導를 불러 진법陣法을 강講하게 하며 집현 전 관원은 ꡔ사서四書ꡕꡔ오경五經ꡕ을 강하게 하였다. 이징석이 아 뢰기를 공조판서 김문기金文起좌참찬 강맹경姜孟卿은 비록 선비라 하더라도 사후射侯를 잘 합니다 하고 청하여 과녁을 쏘게 하였다. 강맹경이 연중連中하므로 궁시弓矢를 내려 준 뒤에 김문기도 연중하 니 또 궁시를 내려 주었다. 김문기는 쏜 숫까치가 강맹경보다 많아 서 김문기에도 환도環刀를 더 내려 주었다. 이징석은 나이가 70을 넘었는데도 과녁을 쏘는 것이 오히려 건장하니 임금이 그 활을 취 하여 당겨보고 이르기를 이 활은 강한데 장군은 늙었어도 더욱 건 장하니 사람을 만날 적마다 오히려 선우單于35를 참斬했다고 말하는 것이 옳구나. 내가 이징석의 형제를 왕돈王敦왕도王導36를 삼겠노라 이징석의 아우 이징옥은 반역으로 복주(伏誅)되었다 하고 명하여 어좌

29 세조실록 의 병풍을 거두게 하여 우의정 이사철에게 내려 주며 말하기를 이 것은 내가 그전에 경과 더불어 중국 조정에 입조하던 그림[朝天圖]이 다 하였다. 총통군(銃筒軍) 화포(火砲) 무재(武才) ꡔ세조실록ꡕ 권4 세조 2년 5월 정축 謝恩使韓確副使權蹲奉書于承政院以啓曰 今聞東八站間 軍馬分 屯守禦 今方農月 想必有警急 乃至於此 臣等所齎方物 萬一被奪於 草賊 則大損國體 且今草長 正是野人興行之時 前定護送軍二百名 皆羸弱無用 願得平安道驍勇甲士別侍衛一百人銃筒軍四人 多齎 火砲 令守令之有武才者 領率護送于遼東 上議于兵曹判書申叔舟 叔舟對曰 可抄邊鎭驍勇甲士別侍衛五十人 令有職解事甲士領去 銃筒軍四人 授火砲並送 若守令則徒爲煩弊 不必送也 且此軍士雖 多 不足以禦敵 只爲鎭安人心耳 上允之 遂諭平安道節制使曰 聞 東八站有野人聲息 今次赴京謝恩使韓確副使權蹲護送軍 以義州旁 近邑甲士別侍衛壯勇者五十人增定 擇其中秩高堪領衆者一人押去 且以火砲付銃筒軍四人入送 사은사謝恩使 한확韓確부사副使 권준 이 승정원에 글을 올려서 아 37 뢰기를 지금 들으니 동팔참東八站 사이에 군마軍馬가 나누어 둔을 치고 수어한다고 합니다. 지금 한창 농사철인데 반드시 급한 경보가 있으므로 이 지경에 이른 것이라 생각합니다. 신 등이 가지고 가는 방물方物을 만일 초적草賊에게 빼앗긴다면 국가의 체면이 크게 손상 될 것입니다. 또 지금 풀이 자라서 야인들이 설칠 때이기도 합니다. 전에 정한 호송군護送軍 2백 명은 모두 파리하고 약하여 쓸모가 없 으니 바라건대 평안도의 날래고 용감한 갑사甲士별시위別侍衛 1백 인 과 총통군銃筒軍 4명에게 많은 화포火砲를 가지게 하고 수령으로서 무재武才 있는 자를 시켜 영솔하여 요동에 호송케 하소서 하였다. 임금이 병조판서 신숙주에게 물으니 신숙주가 대답하기를 변진邊鎭 의 날래고 용감한 갑사별시위 50명을 뽑아서 직책이 있고 일이 없 는 갑사로 하여금 영솔하여 가게하고, 총통군 4명도 화포火砲를 주 어 함께 보내는 것이 가하겠습니다. 수령守令은 한갓 번거롭고 폐스 러울 뿐이니 반드시 보낼 필요가 없습니다. 또 그 군사가 비록 많더 37 압록강(鴨綠江)과 산해관(山 海關) 사이에 있었던 여덟 군 데의 역참(驛站)으로 우리나라 사신(使臣)이 중국에 왕래하던 교통로 667

30 한국무예사료 총서 Ⅲ 조선왕조실록편 38 품계(品階), 위계(位階) 라도 적敵을 막을 수 없고 다만 인심을 진정시키고 편안하게 하는 것 뿐입니다 하니 임금이 윤허하고 드디어 평안도절제사에게 유시 하기를 듣건대 동팔참에 야인들이 성식이 있다 하니 이번에 북경北 京에 가는 사은사 한확부사 권준을 호송하는 군사는 의주 근방 고을 의 갑사별시위 중에서 장대하고 용맹한 자 50명을 더 배정하고 그 중에서 품질品秩38이 높고 여러 사람을 통솔할 만한 사람 1명을 골라 안동하여 가게 하되 총통군 4명에게 화포를 주어 들여보내라 하였다. 궁전모(弓箭帽) ꡔ세조실록ꡕ 권4 세조 2년 5월 기축 尹鳳如華陽亭 命都承旨朴元亨 齎宣醞魚肉徃饋之 是日雨 命宦官 李重斤 齎蓑衣一部油籠弓箭帽各一事贈之 鳳感喜 即着蓑衣行酒 舘 金興以疾不徃 亦贈蓑衣油籠等物於 윤봉尹鳳이 화양정華陽亭에 가니 도승지 박원형朴元亨에게 명하여 선 온 과 어육魚肉을 가지고 공궤供饋하게 하였다. 이날에 비가 내리 므로 환관 이중근李重斤에게 명하여 도롱이[蓑衣] 1부와 유롱油籠궁 전모弓箭帽 각각 1벌씩을 갖다 주니 윤봉이 감사하고 기뻐하면서 곧 도롱이를 입고 술을 돌렸다. 김흥金興은 병으로 가지 않았으나 역시 도롱이유롱 등의 물건을 태평관太平館으로 보내주었다. 칼집[鞘兒] 도자(刀子) 마장(馬裝) ꡔ세조실록ꡕ 권4 세조 2년 6월 기해 上與魯山 宴明使于昌德宮 各贈兩使白魚皮鞘兒刀子各一部扇子各 五把織毛馬裝各一部 賜頭目扇子各二把 임금이 노산군魯山君과 함께 명나라 사신을 창덕궁에서 연회하고 두 사신에게 각각 백어피白魚皮 칼집[ ]도자刀子 각각 1자루와 부채 각각 5자루 털로 짠 마장馬裝 각각 1벌씩을 주고 두목頭目에게는 부 채 각각 2자루씩을 내려주었다. 장도자(長刀子) ꡔ세조실록ꡕ 권4 세조 2년 6월 을사 命左承旨具致寬往義禁府 問成三問等曰 上王亦與知汝謀乎 三 668

31 세조실록 問曰 知之 權自愼告其母通于上王 後自愼尹令孫等 累進約告期 其日朝 自愼先詣昌德宮 上王賜長刀子 致寬又問自愼 答如三問 좌승지 구치관具致寬에게 명하여 의금부에 가서 성삼문 등에게 묻기 를 상왕께서도 역시 너희들의 역모에 참여하여 알고 있는가? 하 니 성삼문이 대답하기를 알고 있다. 권자신權自愼이 그 어미에게 고 하여 상왕께 알렸고, 뒤에 권자신윤영손 尹令孫 등이 여러 번 약속을 올리고 기일을 고하였으며, 그날 아침에도 권자신이 먼저 창덕궁에 나아가니 상왕께서 긴 칼을 내려주셨다 하였다. 구치관이 또 권자 신에게 물으니 권자신의 대답도 성삼문과 같았다. 도자(刀子) ꡔ세조실록ꡕ 권4 세조 2년 6월 무신 義禁府啓 李午與其妻阿加之 謀欲上王復位 本月初一日昌德宮請 宴時 以內廂庫刀子一部 密授別監石乙中 付權自愼觀變 罪應凌遲 處死 籍沒緣坐 並依律文施行 從之 命緣坐依柳誠源等例 의금부에서 아뢰기를 이오李午는 그 아내 아가지阿加之와 함께 상왕 의 복위를 도모하기 위하여 이달 초하루에 명나라 사신을 창덕궁에 청하여 연회할 때 내상고內廂庫의 칼 한 자루를 몰래 별감 석을중石乙 中에게 내어주어 권자신權自愼에게 전하고 변을 관망하였으니 그 죄 는 능지처사凌遲處死에 해당합니다. 적몰籍沒과 연좌緣坐도 모두 율문 律文에 의하여 시행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고 연좌는 유성원柳誠源 등의 예에 의하도록 명하였다. 엽(獵) 궁전(弓箭) 창(槍) 검(劍) ꡔ세조실록ꡕ 권4 세조 2년 6월 정사 諭忠淸慶尙全羅道觀察使節制使處置使曰 防禦常如見敵 日以訓 鍊軍卒 堅利甲兵爲貴 近者沿海水陸將帥恃昇平 非徒不勤鍊兵 或 因漁獵或因屯田或稱辦船上什物 (維)[雜]搖甚多 甚者受贈放卒 又 以老弱代身者過半 習以爲常 慢不檢察 弓箭槍劒一應器械 僅具諸 緣 以備點考而已 戍禦之具 專不介意 若一朝有鼠竊 則何能臨危制 變乎 殊無委任之意 島夷往來頻數 且多憤言 將有竊發寇邊之勢 卿 勿視爲文具 更加用心 須勤鍊習 船上什物 凡防戍之具 務實修治 以 669

32 한국무예사료 총서 Ⅲ 조선왕조실록편 待用兵之會 兵法曰 毋恃其不來 恃吾有以待之 予將遣巡察使以觀 能否 卿其益勵忠誠 毋損國家威靈 39 지방에 주둔(駐屯)한 군대의 군량(軍糧)이나 관청의 경비에 쓰기 위하여 경작(耕作)하는 밭 으로 국둔전(國屯田), 군둔전 (軍屯田), 관둔전(官屯田), 궁둔 전(宮屯田) 들의 구별이 있다. 충청도경상도전라도의 관찰사절제사처치사에게 유시하기를 방어 는 언제나 적을 보는 듯이 하여야 하니 날마다 군졸을 훈련시키고 갑옷과 병기를 견고하게 하고 이롭게 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 근 자에 연해의 바다와 육지의 장수들이 승평昇平한 것을 믿고 부지런 히 군대를 훈련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혹은 고기를 잡거나 사냥을 하기 위하여, 혹은 둔전屯田39으로 인하여 혹은 배 위에 집물什物을 마련한다고 핑계하여 요역이 매우 많으며, 심한 자는 뇌물을 받고 군졸을 놓아 보내고 노약자로 대신시키는 경우가 반이 넘으나 습관 이 되어 보통으로 생각하고 조금도 검찰하지 아니한다. 궁전弓箭과 창검槍劍 등 일체의 기계器械들을 겨우 형식만 갖추어 점고에 대비할 뿐이다. 수어戍禦하는 도구를 전혀 돌보지 아니하다가 만약 하루아 침에 좀도둑이라도 있게 되면 어떻게 이것을 제어하겠으며 조금도 위임한 뜻이 없는 것이다. 섬 오랑캐들의 왕래가 잦으며 또 분개하 는 말이 많아 장차 가만히 나와서 변방을 침구할 형세가 있으니 경 등은 문구文具로만 여기지 말고 더욱더 마음을 써서 부지런히 연습 하고 배 위의 집물什物과 모든 방어 기구를 성실하게 수리하여 용병 用兵할 때에 대비하라. 병법兵法에도 말하기를 적이 오지 않을 것을 믿지 말고 나에게 대비가 있음을 믿으라 고 하였다. 내가 장차 순찰 사巡察使를 보내어 능부能否를 살펴볼 것이니 경 등은 더욱 충성을 다하여 국가의 위령威靈을 손상시키지 말라 하였다. 사독검(蛇毒劒) ꡔ세조실록ꡕ 권4 세조 2년 6월 갑자 金興遣頭目 進蛇毒劒一把驄白馬一匹紅纓三枚枕頭二部 命饋于 賓廳 김흥金興이 두목頭目을 보내어 사독검蛇毒劒 1자루와 총백마 1필, 홍영紅纓 3매, 침두枕頭 2부를 바치니 명하여 빈청賓廳에서 먹이게 하 였다. 670

33 세조실록 봉화(烽火) 화포(火砲) 총통(銃筒) ꡔ세조실록ꡕ 권4 세조 2년 7월 임오 忠淸全羅慶尙道 都巡察使事目 一 點檢諸浦軍丁虛實及軍士 撫綏訓鍊之蹟 兼察兵器利鈍 其軍士有實兵器修整之術 備悉訪問 一 諸浦內倭寇初程防禦最緊處 全免雜徭 雖不得已進上物膳 勿令 水軍採取 令人吏備辦 一 諸浦水軍 用山海郡人相半番戍 一 屯田 煑鹽 皆用軍卒 其數過多 則必至防禦踈虞 屯田燔鹽便否訪問 一 沿海烽火之數 未能一 一相準 其根由訪問 一 造船木點檢 一 沿海 居民作隊定頭目 各自衛護 一 沿海諸邑不緊處幷合 其賊路要害之 地 設巨鎭增定軍士 一 沿海諸鎭 賊路最緊處築城 一 軍器新修補 定都會所便否 一 火砲銃筒體制荒雜 緩急難用 可改詳定 一 守令 萬戶貪汚虐民 民間利害軍士苦樂訪問 충청전라경상도도순찰사의 사목은 이러하였다. 1. 모든 포구 의 군정軍丁의 허실과 군사들을 무수撫綬하며 훈련시키는 실적을 점 검하고 겸하여 병기兵器의 이둔利鈍을 살피고 군사의 실實이 있는 지 와 병기를 수리 정비하는 기술도 빠짐없이 조사할 것. 1. 모든 포구 중에서 왜구倭寇의 첫 길목에서 방어가 가장 긴요한 곳은 잡된 요역 을 전부 면제하고 비록 어쩔 수 없이 진상하는 물선物膳이라도 수군 水軍에게 채취採取시키지 말고 인리人吏들로 하여금 마련하게 할 것. 1. 모든 포구의 수군水軍은 산지山地와 해변海邊 고을 사람들을 서로 절반씩 번갈아 가면서 지키게 할 것. 1. 둔전屯田과 자염에 모두 군 졸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 숫자가 너무 많으면 반드시 소홀하여질 것이니 둔전과 자염의 편리 여부를 조사할 것. 1. 해변가 봉화烽火 의 숫자를 일일이 법에 맞게 하지 못하였는데 그 이유를 조사할 것. 1. 배 만드는 나무를 점검할 것. 1. 연해에 거주하는 백성들은 대오 隊伍를 편성하고 두목頭目을 정하여 각자 스스로 방위하게 할 것. 1. 연해 여러 고을 가운데 긴요하지 아니한 곳은 병합하고 적이 다니 는 요해지에는 큰 진鎭을 설치하고 군사도 증원增員할 것. 1. 연해의 여러 진鎭 중에서 적이 다닐 만한 가장 긴요한 곳에는 성을 쌓을 것. 1. 군기軍器를 새로 만들고 보정補定하는 도회소都會所40를 두는 것이 편리한 지의 여부. 1. 화포火砲와 총통銃筒의 체제가 거칠고 조잡하 여 완급緩急에 사용하기 어려우니 고쳐서 상정詳定할 것. 40 물건을 모으거나 사람을 모 으기 위하여 도(道)마다 설치하 던 장소 671

34 한국무예사료 총서 Ⅲ 조선왕조실록편 환도(環刀) ꡔ세조실록ꡕ 권5 세조 2년 9월 병술 承政院奉旨馳書于慶尙道觀察使曰 今禮曹啓 對馬島宗成職使者 亐面老三甫羅都老言 熊川節制使金乙孫足書契及進上環刀 吾羅而 羅曰 熊川節制使 蹴吾進上箭竹曰 如此物我國多有之 何異犬矢 予 欲爭詰 被亐面老不可而止 司直看知沙也文曰 管領使者回還時 熊 川節制使不給留浦過海糧餉 叱而黜之 此乃傳聞 非予目覩 又曰 薺 浦恒居倭信沙也文言 向者熊川節制使與吾言 我國自今以後 絶汝 輩不與交通 汝輩亟還汝土可也 源敎直使者舍富近仁曰 熊川節制 使 見吾進上環刀 擲地叱曰 汝何顔將此進獻 予甚慚愧 禮曹所啓如 此 卿其密問熊川節制使以啓 且聞比來恒居倭人防禁陵夷 出入自 如 幷秘密聞見啓達 승정원에서 전지傳旨를 받들어 경상도 관찰사에게 치서馳書하기를 지금 예조에서 아뢰기를 대마도 종성직宗成職의 사자 우면로亐面老 삼보라도로三甫羅都老가 말하기를 웅천절제사熊川節制使 김을손金乙孫 이 서계書契와 진상進上하는 환도環刀를 발로 찼다 하였고, 오라이라 吾羅而羅는 말하기를 웅천절제사가 우리 진상하는 화살대[箭竹]를 차 면서 이런 물건은 우리나라에 많이 있다. 개똥과 무엇이 다르냐고 하므로 내가 다투고 힐난하려 하다가 우면로가 불가하다 하여 그만 두었다 하였고, 사직司直 간지사야문看知沙也文은 말하기를 관령사자 管領使者가 회환回還할 때에 웅천절제사가 포浦에 머무르며 바다를 건 너는 양식을 주지 않고 꾸짖어서 내쳤다는데 이것은 전하여 들은 것이고 내가 눈으로 본 것은 아니다 하고, 또 말하기를 제포薺浦에 항상 살고 있는 왜인倭人 신사야문信沙也文의 말에 지난번에 웅천절제 사가 우리와 말하기를 우리나라가 이제부터 이후로는 너희 무리와 끊고 교통交通하지 않을 터이니 너희들은 너희 땅으로 빨리 돌아가 라고 하였다 하였고, 원교직源敎直의 사자 사부근인舍富近仁은 말하기 를 웅천절제사가 우리의 진상하는 환도를 보고 땅에 던지며 꾸짖어 말하기를 너희가 무슨 얼굴로 이것을 가지고 진헌하느냐고 하므로 내가 대단히 부끄러웠다고 하였다 하였습니다. 예조에서 아뢴 것이 이와 같으니 경은 비밀히 웅천절제사에게 물어서 아뢰라. 또 들으니 근래에 항상 거주하고 있는 왜인의 방금防禁이 해이하여져서 자유로 출입한다 하니 아울러 비밀히 듣고 보아서 계달啓達하라 하였다. 672

35 세조실록 대열(大閱) ꡔ세조실록ꡕ 권5 세조 2년 9월 갑오 御札傳旨兵曹曰 予旣親摠五軍 大閱兵法 志曰 威罰不行 則兵道 不明 自今以後 宗親軍士外 大小隨駕人 如有犯令者 三品以下杖八 十 兵曹直斷 三品以上啓聞 어찰로 병조에 전지하기를 내가 이미 친히 오군五軍을 통솔하여 병 법兵法을 크게 사열査閱한다. 지志에 말하기를 위엄과 벌이 행하지 않으면 병도兵道가 밝아지지 않는다 하였으니 이제부터 이후로는 종친宗親군사 외에 크고 작은 수가隨駕하는 인원이 만일 영을 범하는 자가 있으면 3품 이하는 장杖 80대로 병조兵曹에서 직접 결단하고 3 품 이상은 계문啓聞하라 하였다. 관렵(觀獵) 타위(打圍) ꡔ세조실록ꡕ 권5 세조 2년 10월 병오 上至鐵原無屯彌觀獵 會天大雨 命罷打圍 임금이 철원鐵原 무둔미無屯彌에 이르러 사냥을 구경하는데 마침 하 늘이 큰 비를 내리므로 명하여 타위打圍를 파하였다. 봉희(棒戱) 환도(環刀) ꡔ세조실록ꡕ 권5 세조 2년 12월 병진 御思政殿西階上 觀棒戱 宗親宰樞承旨注書史官 兼司僕等 分左右 較勝負 勝者各賜環刀一柄 사정전 서계西階 위에서 나아가 봉희棒戱를 구경하였다. 종친재추승 지주서사관겸사복 등이 좌우로 나누어 승부를 겨루어 이긴 자에게 각각 환도環刀 1자루씩을 주었다. 천우검(千牛劒) ꡔ세조실록ꡕ 권6 세조 3년 정월 병자 傳曰 予卽位謁廟時 不用千牛劒 爲其未知奉持節次也 今亦除之 임금이 전교傳敎하기를 내가 즉위하여 종묘를 알현할 때 천우검千牛 劍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그것은 봉지奉持하는 절차를 알지 못했기 때 673

36 한국무예사료 총서 Ⅲ 조선왕조실록편 문이니 지금도 또한 이를 없애라 하였다. 전함(戰艦) 기사(騎射) 습사(習射) 취재(取才) ꡔ세조실록ꡕ 권6 세조 3년 정월 신사 忠淸全羅慶尙道都巡察使朴薑副使具致寬等啓慶尙全羅忠淸道諸 鎭諸浦巡審合行事件 逐一開坐 一 前此南邊多設水軍 而陸兵過少 大抵島夷長於水戰 而短於騎戰 我國長於騎戰 而短於水戰 彼雖善 水戰 我不以戰艦應之 而引以自北使之下陸 用我長技 以騎兵臨之 庶合禦寇之策 一 營鎭軍本無勸勵之法 船軍雖三年一次授海 領職 然以仕到多少叙用 而全不試才 故非唯不能貫革 亦有不解控 絃者 自今都節制使處置使春秋試才 營鎭軍則以百八十步直過二矢 騎射五發四中以上者爲一等 百二十步二矢中騎射 五發三中以上者 爲二等 百步一矢中騎射五發二中以上者爲三等 船軍則百八十步直 過二矢 熟諳水路難易 能爲棹櫓施用 懸帆下碇者爲一等 百二十步 二矢中慣於行船者爲二等 百步一矢中 慣於行船者爲三等 其中願 幷試騎射者聽 第其高下啓聞 營鎭軍授散官職 船軍海領職 其習射 行船能否船上器械虛實 或遣兵曹郞官 或敬差官不時點檢 如有不 用心者論罷 一 平安咸吉道甲士 都節制使同觀察使試才 中格者稱 爲充補甲士 分送諸鎭及口子防戍 憑考矢數及仕到授實職 今見下 三道沿邊諸鎭軍士數少 防禦踈虞 請依兩界例 本道取才 中格者稱 爲充補甲士 分戍傍近營鎭 考仕到矢數 差甲士職 番上宿衛 命下兵 曹議之 兵曹啓 依啓本施行 其諸邑沿革稱號等事 令吏曹擬議 從 之 육군(陸軍) 섬나라 오랑캐 674 충청도전라도경상도의 도순찰사 박강朴薑과 부사副使 구치관具致寬 등이 경상도전라도충청도의 여러 진鎭과 여러 포浦를 순심巡審하고 당연히 행할 사건을 아뢰어 하나 하나 조목을 열기列記 하였다. 1. 이보다 앞서 남쪽 변방에서는 수군水軍은 많이 설치했는데도 육병陸 兵 은 너무 적었는데 대저 도이島夷 는 수전水戰에는 장점長點이 있 어도 기전騎戰에는 단점短點이 있으며 우리나라는 기전에는 장점이 있어도 수전에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들이 비록 수전을 잘하지만 우 리가 전함으로써 응전應戰하지 않고 이들을 끌여들여 스스로 패주敗 走하는 체하여 그들로 하여금 육지에 내려오도록 하고는 우리의 장

37 세조실록 기長技를 사용하여 기병騎兵으로써 친다면 거의 도적을 방어하는 계 책에 합당할 것입니다. 1. 영진군營鎭軍은 본디부터 권려勸勵하 는 방법이 없으며 선군船軍은 비록 3년마다 한 차례씩 해령海領의 관 직을 임명하지만 그러나 사도仕到의 많고 적은 것에 따라 서용하게 되므로 전혀 재주를 시험하지 않는 까닭에 다만 활을 쏠 때에 과녁 을 맞히지 못할 뿐만 아니라 또한 활줄을 당길 줄도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도절제사와 처치사處置使가 봄가을에 재주를 시험하되 영진군은 1백 80보步에 화살 2개가 똑바로 통과하고 기사 騎射는 다섯 번 쏘아서 네 번 이상 맞힌 사람으로써 1등으로 삼고, 1 백 20보步에 화살 2개가 맞고 기사는 다서 번 쏘아서 세 번 이상 맞 힌 사람으로써 2등으로 삼고, 1백 보에 화살 1개가 맞고 기사는 다 섯 번 쏘아서 두 번 이상 맞힌 사람으로써 3등으로 삼을 것이며, 선 군船軍은 1백 80보步에 화살 2개가 똑바로 통과하고 수로水路의 어 렵고 쉬운 것을 잘 알아서 노櫓를 잘 젓고 돛대를 달고 닻을 내리기 를 잘 하는 사람은 1등으로 삼고, 1백 20보步에 화살 2개가 맞고 배 를 부리는 데 익숙한 사람을 2등으로 삼고, 1백 보에 화살 1개가 맞 고 배를 부리는 데 익숙한 사람을 3등으로 삼을 것이며, 그 중에서 기사까지 아울러 시험 보기를 자원하는 사람은 청허聽許하고 그 고 하高下를 등급별로 매겨 계문하면 영진군營鎭軍은 산관직散官職을 임 명하고 선군船軍은 해령직海領職을 임명하게 하소서. 그 활쏘기의 연 습과 배를 부리는 일의 잘못과 배 위의 기계器械의 허실虛實은 혹은 병조의 낭관이든지 혹은 경차관敬差官을 보내어 일정한 시기가 없이 점검해서 만약 마음을 쓰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논죄하여 파직하도 록 하소서. 1. 평안도함길도의 갑사는 도절제사가 관찰사와 함께 재 주를 시험하여 합격한 사람은 충보갑사充補甲士라 일컫고는 여러 진 鎭 및 구자口子에 나누어 보내어 방수防戍하게 하고 쏜 화살 수효와 사도仕到를 빙고憑考하여 실직實職을 임명하게 하소서. 지금 보건대 하삼도下三道 연변沿邊의 여러 진鎭의 군사는 수효가 적어서 방어가 허술하니, 청컨대 양계43의 예에 의거하여 본도에서 재주를 시험하 여 뽑아서 합격한 사람은 충보 갑사라 일컫고 가까운 영진에 나누 어 지키게 하고, 사도와 쏜 화살의 수효를 상고하여 갑사직甲士職에 임명하여 번상番上해서 숙위하게 하소서 임금이 명하여 병조에 내 려 이를 의논하게 하니, 병조에서 아뢰기를 계본에 의거하여 시행 43 평안도와 함길도 675

38 한국무예사료 총서 Ⅲ 조선왕조실록편 하되 그 여러 읍의 연혁과 칭호 등의 일은 이조로 하여금 의논하도 록 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무거(武擧) 철전(鐵箭) 목전(木箭) 기사(騎射) 갑(甲) ꡔ세조실록ꡕ 권6 세조 3년 정월 기축 御思政殿 受常參視事 命武擧觀試額數 依舊取百人 鐵箭木箭從願 試之 一樣給分 騎射勿帶甲 임금이 사정전에 나아가 상참 받고 정사를 보았다. 명하여 무과관시 武科觀試의 액수額數를 예전에 의거하여 1백 명만 뽑고 철전鐵箭과 목 전木箭은 자원自願에 따라 이를 시험하되 한결 같이 분수分數를 주고 기사騎射에는 갑옷을 입지 말도록 하였다. 무거(武擧) 진법(陣法) 후(侯) 소적(小的) 기창(騎槍) 무경칠 서(武經七書) 병요(兵要) 기사(騎射) ꡔ세조실록ꡕ 권6 세조 3년 정월 기축 兵曹啓武擧親試事目 一 講陣法粗通以上者赴試 一 二百步二矢 一百二十步侯五矢 三十步小的五矢 一 騎槍各一次 一 給分依殿試 例 一 重試 講陣法粗通以上者赴試 一 武經七書兵要中 自願講一 書 一 一百二十步侯五矢 三十步小的五矢 一 騎射騎槍各一次 一 給分依殿試例 從之 44 시험을 보아 성적을 매길 때 다섯 등급 가운데 4번째 등급 을 말한다. 45 짐승의 머리를 그린 과녁 46 임금이 친히 보이던 과거의 마지막 시험으로서 여기에서 장 원(壯元)과 갑 을 병과로 나 누어 33인을 뽑았다. 676 병조에서 무과친시武科親試의 사목事目을 아뢰었는데 그 사목은 이러 하였다. 1. 진법陣法을 강하여 조통粗通44 이상의 사람에게 시험에 나가게 한다. 1. 2백 보步에 화살 2개를 맞히고 1백 20보에는 솔 45 [侯] 에 화살 5개를 맞히고 30보에는 작은 과녁에 화살 5개를 맞혀 야 한다. 1. 기사騎射와 기창騎槍은 각각 한 차례씩 한다. 1. 분수分數 를 주는 것은 전시殿試46의 예에 의거한다. 1. 중시重試는 진법陣法을 강講하여 조통粗通 이상의 사람에게 시험에 나가게 한다. 1. ꡔ무경칠 서武經七書ꡕ와 ꡔ병요兵要ꡕ 중에서 자원自願에 따라 일서一書만 강하게 한다. 1. 1백 20보에는 솔에 화살 5개를 맞히고 30보에는 작은 과 녁에 화살 5개를 맞혀야 한다. 1. 기사騎射와 기창騎槍은 각각 한 차 례씩 한다. 1. 분수分數를 주는 것은 전시殿試의 예에 의거한다 하니

39 세조실록 임금이 그대로 따랐다. 무거(武擧) 만궁(彎弓) ꡔ세조실록ꡕ 권6 세조 3년 2월 임인 取武擧重試申興禮等二十七人初試吳順孫等二十五人 百三十斤 上特命兼司僕 順孫能彎弓 무과武科의 중시重試에는 신흥례申興禮 등 27인을 뽑고 초시初試에는 오순손吳順孫 등 25인을 뽑았다. 오순손은 능히 1백 30근 되는 활을 당기니 임금이 특명特命으로 겸사복兼司僕으로 임명하였다. 총통위(銃筒衛) 방패(防牌) 강무(講武) 습진(習陣) 근장(近 仗) ꡔ세조실록ꡕ 권7 세조 3년 3월 기사 兵曹啓 京侍諸色軍士內甲士別侍衛銃筒衛防牌攝六十 則已分屬 五司五領 其餘或分三軍 或全不分屬 如講武習陣急遽行軍侍衛時 非唯分屬爲難 人無定志 行伍不齊 合行條件磨勘後錄 一 諸色軍士 並分屬五衛 中衛稱義興衛 屬以甲士近仗 左衛稱龍驤衛 屬以別侍 衛攝六十 右衛稱虎賁衛 屬以忠順衛防牌 前衛稱忠佐衛 屬以忠義 衛受田牌銃筒衛 後衛稱忠武衛 屬以忠賛衛京侍衛牌別軍 每衛各 分五部 稱某衛某部 一 受田牌 每部各分爲四統 以三日相遞入直 一 京侍衛牌別軍攝六十 依前不入直 一 無受田京侍衛牌 本是一般 軍士 而各別稱號 似爲猥瑣 合爲一牌 稱京侍衛牌 一 上項五衛分 屬軍士 中部爲始 三日入直 左右前後部 次次相遞 循環入直 一 上 護軍大護軍各二十五護軍三攝護軍七十五 分屬五衛 稱某衛某護 軍 司直六攝司直六十二副司直六攝副司直九十七司正六攝司正 一百十九副司正六攝副司正一百七十二司勇一百攝司勇一百七十 八 稱某衛某部某司直 餘例同 一 鎭撫所鎭撫三十內减二十 分爲二 番 景福宮內所二外所一 昌德宮入直二 一 侍衛牌或番上或不番上 且留京日少 勿屬衛 前此 入直軍士及宮城外留營軍士 兵曹鎭撫所 直遣郞官摘姦 今後受宣傳標信摘姦 從之 병조에서 아뢰었는데 계문啓聞에 이르기를 서울에 시위侍衛하는 제 677

40 한국무예사료 총서 Ⅲ 조선왕조실록편 색군사諸色軍士 내에서 갑사甲士별시위別侍衛총통위銃筒衛방패防牌섭육 십攝六十은 이미 오사五司와 오령五領에 분속分屬시키고 그 나머지는 혹은 삼군三軍에 분속시키기도 하고 혹은 전연 분속시키지도 아니하 였으니, 강무講武와 습진習陣처럼 갑자기 행군行軍하거나 시위할 때에 는 다만 분속시키기가 어렵게 될 뿐 아니라, 사람들이 안정된 마음 이 없어서 항오行伍가 정제整齊되지 않으니 당연히 행할 조건을 마감 하여 뒤에 기록합니다. 1. 제색군사諸色軍士는 모두 오위에 분속시키 는데 중위中衛는 의흥위라 일컫고는 갑사근장 近仗으로써 소속시키고, 좌위는 용양위라 일컫고는 별시위섭육십으로써 소속시키고, 우위는 호분위라 일컫고는 충순위방패로써 소속시키고, 전위는 충좌위라 일컫고는 충의위수전패총통위로써 소속시키고, 후위는 충무위라 일 컫고는 충찬위경시위패의 별군別軍으로써 소속시키고, 매 위마다 각 각 5부로 나누어 모위모부라 일컫게 하소서. 1. 수전패受田牌는 매 부部마다 각각 나누어 4통統으로 삼고 3일로써 서로 번갈아 입직入 直하게 하소서. 1. 경시위패의 별군섭육십은 그전대로 입직하지 않 게 하소서. 1. 수전受田이 없는 경시위패는 본시는 일반 군사인데도 각각 별다르게 칭호稱號하게 되니 난잡하고 자질구레한 듯합니다. 합쳐서 일패一牌로 삼고 경시위패라 일컫게 하소서. 1. 위의 항목의 오위에 분속된 군사는 중부中部를 처음으로 3일 동안을 입직하게 하 되 좌부우부전부후부가 차례대로 서로 바꾸어 번갈아 입직入直하게 하소서. 1. 상호군上護軍대호군大護軍 각각 25명, 호군護軍 3명, 섭호 군攝護軍 75명을 오위에 분속시켜 모위모호군이라 일컫고, 사직司直 6명, 섭사직攝司直 62명, 부사직副司直 6명, 섭부사직攝副司直 97명, 사정司正 6명, 섭사정攝司正 1백 19명, 부사정副司正 6명, 섭부사정攝 副司正 1백 72명, 사용司勇 1백 명, 섭사용攝司勇 1백 78명을 모위모 부모사직이라 일컫게 하고 나머지는 으레 같게 하소서. 1. 진무소鎭 撫所의 진무鎭撫 30명 내에서 20명은 감원시키고 2번番으로 나누어 경복궁 내소內所에 2명 외소外所에 1명 창덕궁에 입직 2명으로 하소 서. 1. 시위패는 혹은 번상番上시키기도 하고 혹은 번상시키지 않기 도 하되 거의 서울에 머무르는 일수가 적으니 위에 소속시키지 말 게 하소서. 이보다 먼저는 입직한 군사와 궁성 밖의 군영에 머무르 는 군사는 병조진무소兵曹鎭撫所에서 바로 낭관郞官을 보내어 적간하 도록 했는데 금후에는 선전표신宣傳標信을 받아 적간하도록 하소서 678

41 세조실록 하니 임금이 그대로 따랐다. 검(劍) ꡔ세조실록ꡕ 권7 세조 3년 3월 을유 御思政殿 受常叅視事 始陳形名於前 小交龍旗一纛一令五衛旗五大角 一小角一招搖旗一 皆忠義衛奉持 角則吹螺赤 當直都鎭撫衛將部將鎭撫 亦分左右 佩劒侍衛 사정전에 나아가 상참常參을 받고 정사를 보았다. 처음으로 형명刑名47 을 임금의 앞에 진열陳列했는데 소교룡기(小交龍旗) 1개, 둑[纛] 1개, 47 기(旗)와 북을 울려서 여러 가지 군대의 행동을 지휘하고 호령하던 군대의 신호법 영오위기(令五衛旗) 5개, 대각(大角) 1개, 소각(小角) 1개, 초요기(招搖旗) 1 개 는 모두 충의위(忠義衛)가 받들어 잡고 각(角)은 취라취[吹螺赤]가 잡는다 당직當直인 도진무위장 衛將부장部將진무鎭撫도 또한 좌우로 나누어 칼을 차고 시위하였다. 습진(習陣) ꡔ세조실록ꡕ 권7 세조 3년 3월 계사 命桂陽君璔傳于金礩曰 忠義衛本不隨陣 今則分衛 若使之習陣 則 必以爲古無是事 使不與陣 則予於觀獵時 親上山阪 而忠義衛獨安 然在山麓可乎 礩曰 忠義衛本不試才 初不以爲兵 太宗朝權聃負 纛隨駕 太宗望見驚曰 何至使聃若爾 仍命勿依軍士例 只令捧持繖 扇 本數雖多 入番者少 分五番以後 一番入直者僅滿數十 而東西班 從仕外 擇其時仕壯健者 以爲大殿東宮差備 亦不下五十人 餘皆微 弱之徒 如使隨陣 則必不能當 恐不可也 璔以啓御書曰 忠義衛 予親將時外 可依前例 勿令隨陣 임금이 계양군桂陽君 이증 에게 명하여 김질 과 전교傳敎하기를 48 충의위忠義衛 는 본디 진陣에는 따르지 않았는데 지금은 위를 나누 었으니 만약 그들로 하여금 진법陣法을 익히게 한다면 반드시 옛날 에는 이런 일이 없었다고 할 것이다. 그들로 하여금 진陣에 참여하 지 못하게 한다면 내가 사냥을 구경할 때에 친히 산판山阪에 오르는 데도 충의위忠義衛만이 홀로 편안히 산기슭에 있는 것이 옳겠는가? 하니 김질 이 아뢰기를 충의위는 본디 재주를 시험하지 아니했 으므로 처음에는 군사로 삼지 아니했는데 태종조에 권담權聃이 둑 48 조선 시대 공신(功臣)의 자 손을 우대하기 위하여 세종 때 조직한 군대로 충좌위(忠佐衛) 에 속하였으며 공신(功臣)의 적 실(嫡室) 자손과 승중(承重)한 첩(妾) 자손으로 이루어졌다. 679

42 한국무예사료 총서 Ⅲ 조선왕조실록편 [纛]을 지고서 대가大駕를 따르니 태종이 바라보고 놀라면서 말하기 49 특별한 사무를 맡기기 위하 여 임시로 임명하는 것으로 그 신분에 따라 차비관(差備官) 차비군(差備軍) 차비노(差備 奴) 등이 있다. 를 어찌 권담으로 하여금 이런 지경까지 이르게 했는가? 하고는 이내 명령하여 군사의 예에 의거하지 말고 다만 산선만 받들어 가 지도록 했습니다. 본디의 수효는 비록 많았으나 입번入番하는 사람 은 적었습니다. 5번으로 나눈 이후에는 1번에 입직한 사람은 겨우 수십 명에 찰 정도인데 동반東班과 서반西班에 종사從仕한 외에서 그 현재 근무勤務하는 장건壯健한 사람을 택해서 대전과 동궁의 차비差備49 로 삼으니 (이것이) 또한 50인데 내리지 않으므로 나머지는 모두가 미약微弱한 무리들입니다. 만약 그들로 하여금 진陣에 따르게 한다면 반드시 감당하지 못할 것이므로 아마 옳지 못할 듯합니다 하였다. 이증 이 아뢰니 어서御書로 이르기를 충의위는 내가 친히 거느릴 때 이외에는 전례前例에 의거하고 진陣에 따르지 말게 하라 하였다. 각궁(角弓) ꡔ세조실록ꡕ 권7 세조 3년 4월 갑오 御思政殿 命都承旨韓明澮同副承旨金 礩兵曹 叅議韓終孫 議新兵制 召宣傳官宋仲文韓瑞龜等謂曰 予其試諸將 乃以召部將標信 召 都鎭撫 以召衛將標信 召部將 都鎭撫洪允成李興商見標信笑曰 非召某等也 不赴 部將許亨孫金嶠見標信 謂持標信者曰 爾何用 衛將之招 紿某等也 部將趙邦霖李宗顯等見標信 即走出 望見金 嶠等不赴 疑而中止 仲文瑞龜 以啓 上曰 允成信不可紿也 予固知 其爲人也 仍命召侍食 衛將鎭撫皆與焉 賜允成大鹿皮一張 金嶠 許亨孫角弓各一張 命明澮傳于邦霖宗顯曰 汝等爲宋仲文所誤 罪 當罰也 其脫帽飮罰酒 以仲文能紿部將 賜角弓一張 又賜邦霖宗 顯角弓各一張 兵曹啓 一 常時出令 本曹移文鎭撫所 鎭撫所移文 衛將 若啓緊急事 依舊例發牌 招鎭撫面囑 一 五衛犯令軍士 衛將 直啓 本曹及鎭撫所摘奸及行巡時犯禁軍士 亦各直啓 一 內外巡綽 士之數 衛將磨勘送本曹 分更分道 且錄內外諸門把直軍士姓名 一 件送鎭撫所 一件送本曹 本曹更書名以啓 宮城外軍士 衛將毋得考 察 一 上大護軍數少 行巡艱苦 以出番部將 和會差定 一 衛將則吏 曹以堂上官十六員注擬受點 每番五人 更三日直宿 分衛用職次 扈 駕時亦受點 一 部將每部一人 本曹注擬受點 各其本部直宿 宣傳官 十五員定額 分三番三日相遞 思政殿 門內直 宣傳時立傳 毋得對跪 680

43 세조실록 一 鎭撫所鎭撫三十內减十五 以十五人定額 分爲三番 景福宮 內所 三人光化門外所一人昌德宮 一人直宿 外所鎭撫有所令 則須受宣 傳標信 本曹郞官承傳時 亦考宣傳標信 一 諸衛無所巡察 然警衆不 弛 兵家所貴 或命大臣 或命宗親 或命兵曹鎭撫所宣傳官 宦官司 謁司鑰 至於政院皀隷 若受宣傳標信而徃 則卒及五長以上 不告將 帥而奉命 若大將傳命標信 則令其衛將而已 衛將傳令標信 則令其 部將而已 部將不聽大將之令 統將不受衛將之令 皆從此例 一 忠義 衛國家優恤 常時不使隨陣 若親將時 不拘此例 忠順忠 賛衛 則依內 禁別侍衛甲士例 一 舊例 迎秋門 節制使一員鎭撫一員直宿 今勿 令直宿 以宣傳標信開閉 一 建置大將 則本曹定郞官二員吹螺赤二 人太平簫二人 形名各差備螺匠十人令史二人 給該用紙筆墨 一 前 此鎭撫所稱三軍鎭撫所 今三軍已革 改稱五衛鎭撫所 一 內禁衙不隷 五衛 其節制使六人稱內禁衛將 與五衛將一樣設衛門 每番二將幷率 司禁直宿 扈駕時受點 一 五衛都鎭撫印大將之印義興衛將之印 龍驤 衛將之印虎賁衛將之印忠佐衛將之印忠武衛將之印內禁衛將之印 各鑄一顆以給 一 宣傳官鎭撫部將 依臺省政曹例子孫襲蔭 一 衛將 陪令史各 一陪皀隷各 一驅使各三隨廳令史十使令十螺匠三 一部 將陪令史各一陪皀隷各一驅使各二隨廳令史 五使令五 螺匠二 一 宣傳官驅使各二隨廳令史六使令七 從之 임금이 사정전에 나아가 도승지 한명회동부승지 김질 병조참의 한종손韓終孫에게 명하여 새로 제정한 병제兵制를 의논하도록 하였 다. 선전관宣傳官 송중문宋仲文한서귀韓瑞龜 등을 불러서 이르기를 내 가 여러 장수들을 시험해 보겠다 하고는 인하여 부장部將을 부르는 표신標信을 가지고 도진무都鎭撫를 부르고 위장衛將을 부르는 표신을 가지고 부장을 부르니 도진무 홍윤성洪允成과 이흥상李興商이 표신을 보고 웃으면서 말하기를 모등某等을 부르는 것이 아니다 하고는 가지 아니하였다. 부장 허형손許亨孫과 김교金嶠는 표신을 보고는 표 신을 가지고 온 사람에게 이르기를 그대가 어찌 위장을 부르는 것 을 사용하여 모등을 속이려고 하는가? 하였다. 부장 조방림趙邦霖과 이종현李宗顯 등은 표신을 보고는 곧 달려서 나가다가 김교金嶠 등이 가지 않는 것을 멀리서 바라보고는 의심이 나서 중지하였다. 송중문 宋仲文과 한서귀韓瑞龜가 이로써 아뢰니 임금이 말하기를 홍윤성은 진실로 속일 수가 없구나. 내가 본디부터 그 사람된 품을 알고 있었 681

44 한국무예사료 총서 Ⅲ 조선왕조실록편 다 하고는 이내 명하여 시식侍食하도록 했는데 위장과 진무도 모두 참여하게 되었다. 홍윤성에게 큰 녹비鹿皮 1장張을 내려 주고, 김교 와 허형손許亨孫에게 각궁角弓을 각각 1장張씩 내려 주었다. 한명회에 게 명하여 조방림과 이종현에게 전교傳敎하기를 너희들은 송중문에 게 속은 바가 되었으니 죄는 마땅히 처벌해야 할 것이다. 모자를 벗 고 벌주罰酒를 마셔야 한다 하였다. 송중문이 부장을 능히 속인 이 유로써 각궁 1장을 내려주고, 또 조방림과 이종현에게도 각궁을 각 각 1장씩을 내려주었다. 병조에서 아뢰었는데 계문啓文은 이러하였 다. 1. 평상시에 영令을 내릴 때는 본조에서 진무소에 이문移文하고 진무소에서 위장에게 이문하게 하고, 만약 긴급한 일을 아뢸 때에는 구례舊例에 의거하여 패牌를 발송하여 진무를 불러 대면對面하여 부 탁하게 하소서. 1. 오위에서 군령軍令을 범한 군사는 위장衛將이 바 로 위에 아뢰게 하고 본조本曹 및 진무소鎭撫所에서 적간摘奸할 때나 행순行巡할 때 금령禁令을 범한 군사도 또한 각기 바로 위에 아뢰게 하소서. 1. 궁성宮城의 안팎을 순작巡綽하는 군사의 수효는 위장이 마감磨勘하여 본조에 보내어 시각을 나누고 길을 나누게 하고, 또 궁 성 안팎의 여러 문을 파직하는 군사의 성명을 기록하여 1건件은 진 무소鎭撫所에 보내고 1건은 본조에 보내면 본조에서는 다시 이름을 써서 위에 아뢰게 하고, 궁성 밖의 군사는 위장이 고찰考察하지 못하 도록 하소서. 1. 상호군上護軍과 대호군大護軍의 수효가 적어서 행군 行軍하기가 간고艱苦하니 출번出番한 부장部將으로써 화회和會하여 차 정差定시키게 하소서. 1. 위장은 이조吏曹에서 당상관 16원을 가지고 주의注擬하여 수점受點하도록 하고 매번에 5인이 3일을 번갈아 직숙 直宿하고 나누어 시위侍衛하는 것은 직차職次를 사용하고 어가를 호종 扈從할 때도 또한 수점受點하도록 하소서. 1. 부장部將은 매부每部의 1 인은 본조本曹에서 주의注擬하여 점點을 받아서 각기 본부本部에서 직 숙直宿하도록 하고 선전관 15원員은 인원을 정하여 3번番으로 나누 어 3일마다 서로 교체하여 사정전 문 안에서 직숙直宿하게 하고 선 전宣傳할 때는 서서 전하고 마주보고 꿇어앉지 못하도록 하소서. 1. 진무소鎭撫所의 진무鎭撫 30명 내에 15명은 줄이고 15인으로써 인원 을 정하여 3번番으로 나누어 경복궁 내소內所에 3인 광화문 외소外所 에 1인 창덕궁에 1인이 직숙直宿하고 외소外所의 진무는 명령하는 바가 있으면 모름지기 선전표신宣傳標信을 받아야 하고, 본조의 낭관 682

45 세조실록 郞官이 명령을 받들어 전할 때에도 또한 선전표신을 상고하도록 하 소서. 1. 여러 위에는 순찰하는 바가 없지마는 그러나 여러 사람을 경계하여 해이하지 않는 것은 병가兵家의 소중하게 여기는 바이니 혹은 대신大臣에게 명하기도 하고 혹은 종친에게 명하기도 하고 혹 은 병조와 진무소의 선전관에게 명하기도 하여 환관사알사약과 승 정원의 조례에 이르기까지 만약 선전표신을 받아 가지고 간다면 병 졸과 오장五長 이상은 장수에게 고하지 않고도 명령을 받들게 되며, 만약 대장大將이 전명傳命하는 표신標信이라면 그 위장衛將에게만 명 령할 뿐이며, 위장이 전령傳令하는 표신標信이라면 그 부장에게만 명 령할 뿐이니 부장이 대장의 영을 듣지 않고 통장統將이 위장衛將의 영을 받지 않는 것도 모두 이 예에 따르도록 하소서. 1. 충의위忠義 衛는 국가에서 우대하고 돌보아서 평상시 진陣에 따르지 못하도록 하되 만약 임금께서 친히 군사를 거느릴 때는 이러한 예에 구애받 지 않으며 충순위와 충찬위는 내금위별시위의 갑사의 예에 의거하 도록 하소서. 1. 예전부터 내려온 관례에는 영추문迎秋門에는 절제사 節制使 1원員과 진무鎭撫 1원員이 직숙直宿했는데 지금부터는 직숙하 지 말도록 하고 선전표신宣傳標信을 가지고 문을 여닫게 하소서. 1. 대장大將을 건치建置한다면 본조本曹에서 낭관郞官 2원員 취라치 2인 태평소 2인을 정하고 형명形名에는 각각 나장螺匠 10인 영사令史 2인 을 차비시키고 거기에 쓸 종이붓먹을 공급해 주소서. 1. 이전에는 진무소를 삼군진무소라 일컬었으나 지금은 삼군三軍이 이미 혁파되 었으니 오위진무소로 고쳐 일컫게 하소서. 1. 내금위는 오위에 예속 되지 않았으니 그 절제사 6인은 내금위 장이라 일컫고 오위장과 더 불어 똑같이 아문衙門을 설치하고 매번마다 두 장수가 아울러 사금司 禁을 거느리고 직숙하며 어가御駕를 호종扈從할 때는 수점受點하도록 하소서. 1. 오위 도진무의 인印과 대장大將의 인印, 의흥위장의 인印, 용양위 장의 인印, 호분위 장의 인印, 충좌위 장의 인印, 충무위 장의 인印, 내금위 장의 인印을 각각 1개씩 주조鑄造하여 주도록 하소서. 1. 선전관과 진무와 부장은 대성臺省과 정조正曹의 예例에 의거하여 자손이 음직蔭職50으로 물려받도록 하소서. 1. 위장衛將은 배영사陪令 史가 각각 1명 배조례가 각각 1명, 구사驅使가 각각 3명, 수청영사隨 廳令史가 10명, 사령使令이 10명, 나장螺匠이 3명이 되게 하소서. 1. 부장은 배영사陪令史가 각각 1명, 배조례가 각각 1명, 구사가 각각 2 50 과거에 급제하지 않고 그 조 상의 음덕으로 나아가는 관직 683

46 한국무예사료 총서 Ⅲ 조선왕조실록편 명, 수청영사가 5명, 사령使令이 5명, 나장螺匠이 2명이 되게 하소서. 1. 선전관은 구사驅使가 각각 2명, 수청영사隨廳令史가 6명, 사령使令 이 7명이 되게 하소서 하니 임금이 그대로 따랐다. 조궁(操弓) 습사(習射) 병선(兵船) ꡔ세조실록ꡕ 권7 세조 3년 4월 기해 初慶尙左道處置使宣炯啓 臣見諸浦船軍 率皆老弱 不解操弓 本道 近於島倭 倭人近因國家撫恤 雖革面歸順 然小不如意 輒發憤言 鍊 武備邊不可小弛 本道久無警急 民物苟安 不尙武事 船軍則分二番 備三丁爲一戶 輪次立番 故一人立番 一年內不過一二月 雖令習射 未能慣熟 脫有事變 實爲無用 叅詳景泰五年二月兵曹受敎 擇船軍 壯實者 定爲戶首 每當番除率丁 常令戶首番上 如有身病不得已事 故然後 代以率丁壯實者 洪武二十六年十一月受敎 倭賊稍息 專賴 兵船 而守令不顧大體 致船卒虛踈 將來可慮 自今不時摘姦 其闕軍 守令一人笞一十 每一人加一等 罪至杖八十 闕十人者 杖一百罷職 其立法非不至也 而守令視爲常事 專不奉行 每當遞番之時 諉諸該 吏 率以迷弱點送 闕者亦多 備邊虛踈 誠非小失 上曰 國之大事 在 祀與戎 安不忘危 盛必慮衰 况國家四境皆受敵 軍政不可不嚴 (衣) [依]東西兩界例 守令殿最時怠忽軍務者 置之下考 以勵軍務 처음에 경상좌도처치사慶尙左道處置使 선형宣炯이 아뢰기를 신이 보 건대 여러 포浦의 선군船軍은 거개가 모두 늙고 약하여 활을 잡을 줄 도 알지 못합니다. 본도는 섬 왜인에게 가까이 있는데 왜인이 근래 에 국가에서 무휼함으로 인하여 비록 면모로는 귀순했지만 조금이 라도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있으면 문득 격분한 말을 하게 되니 무 예를 연습하여 변방을 방비하는 것은 조금이라도 해이하게 할 수가 없습니다. 본도는 오랫동안 급변急變이 없었기 때문에 백성들이 구 차스럽게 편안함을 바라면서 무사武事를 숭상하지 아니하고 선군船軍 은 2번番을 나누어 3정丁을 갖추어 1호戶로 삼고서 윤차輪次로 번을 서게 되니 그런 까닭으로 1인이 번을 서는 것이 1년 안에 1, 2개월 에 지나지 않아서 비록 그들로 하여금 활쏘기를 익히더라도 능히 익숙하지는 못하게 되므로 혹시 사변事變이 있게 된다면 실제로 쓸 모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경태景泰 5년 2월 병조의 수교受敎를 자세 684

47 세조실록 히 참고해 본다면 선군船軍의 건장하고, 충실한 사람을 뽑아서 호수 戶首로 정하고, 매양 당번할 적엔 솔정率丁을 제외하고 평상시 호수 로 하여금 번상하도록 하는데 만약 신병身病이나 부득이한 사고가 있는 연후에는 솔정의 건장하고 충실한 사람으로 대신하게 했으며, 홍무洪武 26년 11월의 수교에는 왜적倭賊이 조금 그쳤으므로 오로 지 병선兵船만 힘입고 있는데도 수령들은 대체를 돌아보지 않고서 선졸船卒의 허소함을 초래했으니 장래가 염려된다. 지금부터는 일정 한 때가 없이 적간摘姦할 것이니 그 군사를 빠뜨린 수령은 군사 1인 에 태笞 10대를 때리고 매 1인마다 1등을 추가하여 죄는 장杖 80대 에 이르게 하며 10인을 빠뜨린 사람은 장杖 1백 대를 때리고 파직 시킨다 하였으니 그 법을 세운 것이 지극하지 않은 것이 없지마는 수령이 보기를 예사例事로 하여서 전혀 봉행奉行하지 않고서 매양 번 을 교체할 때를 당하면 여러 해당 이속吏屬에게 맡겨서 거개가 미약 한 사람으로 점고點考해 보내므로 빠진 사람이 또한 많아져서 변방 의 방비가 허소하게 되니 진실로 작은 실수가 아닙니다 하니 임금 이 말하기를 나라의 큰일은 제사와 군사에 있으니 편안할 때에도 위태함을 잊지 않고 융성할 때에도 반드시 쇠잔함을 생각해야 하는 데, 하물며 국가는 사방의 경계가 모두 적군의 침범을 받게 되니 군 정軍政을 엄하게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동계東界서계西界 양계兩界의 예例에 의거하여 수령의 전최殿最 때에 군무軍務를 태만하게 한 사람 은 하고下考에 두어 군무를 힘쓰게 해야 할 것이다 하였다. 관렵(觀獵) 박두시(樸頭矢) 사(射) 금촉(金鏃) ꡔ세조실록ꡕ 권7 세조 3년 4월 갑진 上御思政殿內宗親都鎭撫衛將部將鎭撫宣傳官兵曹叅議韓終孫 承旨等侍食 上曰 部將金嶠 嘗以駕前訓導 從我觀獵 適有一獐至 嶠誤抽樸頭矢射之 獐仆而走 若以金鏃射之 則必獲矣 嶠於射獐尙 怯 烏得爲部將 命桂陽君 傳于諸將 黜之何如 諸將合辭對曰 嶠怯於射獐 則豈宜領兵 請黜之 上曰 嶠雖失於射獐 然其爲人也 非爾等所及也 임금이 사정전에 나아가니 내종친도진무위장 衛將부장部將진무선전 관병조참의 한종손韓終孫승지承旨 등이 시식侍食하였다. 임금이 말하 685

48 한국무예사료 총서 Ⅲ 조선왕조실록편 51 촉(鏃)이 나무로 된 화살로 길이는 4자 또는 3자 8치로, 깃이 좁으며 촉이 나무로 된 것이 특징이다. 52 임금에게 주청(奏請)할 때 신 하들이 글을 합하여 연명(聯名) 으로 상소하던 일 기를 부장 김교金嶠는 일찍이 가전훈도駕前訓導로서 나를 따라 사냥 을 구경했는데 때마침 노루 한 마리가 이르니 김교가 박두시樸頭矢51 를 잘못 뽑아서 쏘았는데, 노루가 넘어졌다가 달아나 버렸었다. 만 약 금촉金鏃으로 쏘았더라면 반드시 노루를 잡았을 것이다. 김교는 노루를 쏘는 데 있어서도 오히려 겁을 내고 있으니 어떻게 부장이 될 수 있겠는가? 하고는 계양군桂陽君에게 명하여 여러 장수들에게 전교하기를 내치는 것이 어떠한가? 하니 여러 장수들이 합사合辭 52 하여 대답하기를 김교가 노루를 쏘는 일에 겁을 냈다면 어찌 마 땅히 병졸을 거느리겠습니까? 청컨대 이를 내치소서 하였다. 임금 이 말하기를 김교가 비록 노루를 쏘는 데는 실수를 했지만 그러나 그 사람됨은 그대들의 미칠 바가 아니다 하였다. 갑주(甲胄) 검(劍) 총통위(銃筒衛) ꡔ세조실록ꡕ 권7 세조 3년 4월 기유 兵曹啓 諸將軍士侍衛合行事件 一 當直都鎭撫二 著甲胄出番 都 鎭撫宣傳官部將及司僕官 皆佩劒侍衛 一 當直宣傳官 立形名在處 一 大小朝會日 駕前形名 在思政殿門外 繖扇南待動駕 侍衛先導 還宮時亦止思政殿門外 若御勤政殿則月臺上 勤政門則階下路臺上 忠義衛奉持侍立 一 御勤政門時 軍士不宜皆出門外侍衛 令內禁衛 全數銃筒衛二百 各分左右 命將具甲胄夾輦侍衛 陞座時三分之一 在門內 三分之二出門外 還宮時如前侍衛 一 五衛軍士各其將着甲 率領庭列 병조에서 여러 장수와 군사의 시위侍衛를 당연히 행할 사건을 아뢰 었는데 계문啓聞은 이러하였다. 1. 당직當直한 도진무 2명은 갑옷과 투구를 착용하고서 번番에 나오고 도진무선전관부장 部將 및 사복관 司僕官은 모두 칼을 차고 시위할 것. 1. 당직한 선전관은 형명形名이 있는 곳에 설 것. 1. 크고 작은 조회일에 어가御駕 앞의 형명은 사정 전 문 밖의 산선 남쪽에 있다가 어가가 밖으로 나옴을 기다려 시위하여 앞에서 인도하고, 환궁還宮할 때에도 또한 사정전 문 밖에 그치게 할 것이며, 만약 근정전에 나아간다면 월대月臺 위에서 근정 문에 나아간다면 섬돌 아래 노대路臺 위에서 충의위가 봉지奉持하여 시립侍立할 것. 1. 임금이 근정문에 나아갈 때에는 군사들이 마땅히 686

49 세조실록 모두 문 밖에 나가서 시위하지 못하게 하고, 내금위 전수全數와 총통 위 2백 명으로 하여금 각기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누어 서게 하며, 장수를 명하여 갑옷과 투구를 갖추고 연輦 옆에서 시위하도록 하고, 어좌에 오를 때에는 3분의 1은 문 안에 있고 3분의 2는 문 밖에 나 오도록 하며, 환궁할 때에도 전과 같이 시위하도록 할 것. 1. 오위五 衛의 군사는 각각 그 장수가 갑옷을 입고 거느리고서 뜰에 벌여 서 도록 할 것 오위(五衛) ꡔ세조실록ꡕ 권7 세조 3년 4월 병진 吏曹啓 新設五衛五部 每衛隨廳令史十衛將陪各一 每部隨廳令史 五部將陪各一 宣傳官令史六 以曾革忠武等五司書吏移屬 但五司 書吏 時仕數少 姑以時數移定 其未充者 以新屬人充定 每一年五人 依鎭撫所典吏 八品去官 從之 이조에서 아뢰기를 새로 설치한 오위五衛 오부五部에 매 위衛마다 수청영사隨廳令史가 10명씩이고, 위장衛將의 배관陪官이 각각 1명씩이 며, 매 부部마다 수청영사가 5명씩이고, 부장部將의 배관이 각각 1명 씩이며, 선전관宣傳官은 영사令史가 6명인데 일찍이 혁파된 충무忠武 등의 5사五司의 서리書吏로써 이속移屬시켰습니다. 다만 5사五司의 서 리는 현재 근무勤務하는 수효가 적으니 잠정적으로 현재의 수효로써 옮겨 정하고, 그 충원充員되지 않는 사람은 새로 소속된 사람으로써 충원해 정하고, 매 1년마다 5인은 진무소전리鎭撫所典吏에 의거하여 8품은 거관去官하게 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관사(觀射) 각궁(角弓) ꡔ세조실록ꡕ 권7 세조 3년 4월 무오 御慶會樓下觀射 臨瀛大君璆永膺大君琰桂陽君 璔翼峴君 璭密城君 琛義昌君 玒寧海君 瑭花川君權恭坡平君尹巖右 賛成申叔舟知中樞 事朴薑刑曹判書成奉祖兵曹判書洪達孫禮曹判書洪允成工曹判書 楊汀德寧府尹康袞中樞院副使朴炯左承旨曺錫文右承旨尹子雲左 副承旨韓繼美右副承旨權摯同副承旨金 礩上護軍林自蕃等入侍 命 分左右較勝否 賜勝者權恭鹿皮一領角弓一張 餘皆油芚一部 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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