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 / 다낭난소증후군환자의우울증에따른식이섭취 기준으로 조사한 연구에서 가 로 진단되었다 우울증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며 당뇨 비만 만성폐쇄성폐질환 등과 같은 만성질환에서 자주 동반되어 나타난다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과 같은 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스트레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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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영양학회지 (Korean J Nutr) 2012; 45(3): 229 ~ 239 DOI /kjn ISSN / E-ISSN 한국다낭난소증후군환자의우울증과식품및 영양소섭취, 식습관과의관련성 * 김승현 1** 김혜숙 1** 박승희 1 황지윤 2 정혜원 3 장남수 1 이화여자대학교식품영양학과, 1 상명대학교교육대학원영양교육전공, 2 이화여자대학교의학전문대학원산부인과교실 3 Dietary intake, dietary habits, and depression in Korean women with polycystic ovary syndrome* Kim, Seung Hyun 1** ㆍ Kim, Hyesook 1** ㆍ Park, Seung Hee 1 Hwang, Ji Yun 2 ㆍ Chung, Hey Won 3 ㆍ Chang, Namsoo 1 1 Department of Nutritional Science and Food Management,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 Korea 2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Sangmyung University, Seoul , Korea 3 Department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Ewha Womans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 Korea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and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dietary habits, food intake patterns, and depression in Korean women with polycystic ovary syndrome (PCOS). The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 Korean Version was used to determine whether a participant was depressed or not. The dietary habits were assessed by the Min-Dietary Assessment (MDA) method, and food intake data were collected by the 24-hour recall method on two non-consecutive days, at least 7 days apart, and the average of the two days was used to estimate the usual dietary intake. The total MDA scores of the Depression Group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the No-Depression Group (31.5 ± 6.4 vs 33.4 ± 6.0, p = 0.027). The intake of cereals/potatoes/sugar products, milk and milk products, plant protein, and calcium for the Depression Group were significantly lower compared to the No-Depression Group. The Depression Group had a significantly higher percentage of energy intakes from protein as well as the consumption of fish and shellfish compared to the No-Depression Group. There was a significant inverse relationship between milk and milk products consumption and the prevalence of depression [OR (95% CI) for the highest tertile compared to the lowest: ( ); p for trend = 0.016]. There were also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ships between the prevalence of depression and the consumption of the following: fish and shellfish [OR (95% CI) for the highest tertile compared to the lowest: ( ); p for trend = 0.009], animal protein (p for trend = 0.049), and the percentage of energy intakes from protein [OR (95% CI) for the highest tertile compared with the lowest: 2.546( ); p for trend = 0.025]. Further studies are needed in order to investigate whether the intake of protein and of animal protein is indeed associated with depression in PCOS patients in Korea and the possible mechanisms thereof. The results of our study can be applicable for the development of effective nutrition counseling and education programs regarding PCOS patients with depression as part of their successful treatment regimen. (Korean J Nutr 2012; 45(3): 229 ~ 239) KEY WORDS: PCOS, depression, dietary intake, dietary habits. 서 다낭난소증후군 이하 론 은 가임기 여성에서 안드로겐 과다와 만성 무배란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내분비질환이다 각 국가 인종 진단 방법에 따라 발병률에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의 의과대학 여학생을 대상으로 - 접수일 : 년 월 일 수정일 : 년 월 일 채택일 : 년 월 일 * : ** 2012 The Korean Nutrition Society

2 230 / 다낭난소증후군환자의우울증에따른식이섭취 기준으로 조사한 연구에서 가 로 진단되었다 우울증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며 당뇨 비만 만성폐쇄성폐질환 등과 같은 만성질환에서 자주 동반되어 나타난다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과 같은 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스트레스에 작용하는 생물학적 반응이 남성과 다르며 남성보다 사회적 지위가 낮고 성별에 따른 역할에서 성취감 더 낮기 때문에 남자보다 우울증 유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더욱이 인 여성의 경우는 가 아닌 정상여성 이나 불임여성 에 비해 우울증 발생률이나 발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다낭난소증후군 환자의 우울증 발생 위험과 관련된 요인으로 와 인슐린 저항성 등 이 거론되고 있으며 특히 다수의 환자에서 나타나는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한 고인슐린혈증은 안드로겐 과다와 배란장애를 유발 할 뿐만 아니라 중추신경의 세로토닌 시스템의 이상을 초래하여 우울증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우울증은 식습관 및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열량의 과다 섭취 음주 흡연 신체활동량 부족 등과 같은 바람직하지 못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갖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러한 바람직하지 못한 생활양식과 우울증으로 인한 심박수의 증가 심박 변이성의 감소와 같은 자율신경계의 변화는 우울증 환자에서 대사증후군과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계된다 우울증과 관련된 식이의 역할에 대한 이전의 국외연구에서는 생선섭취 횟수 엽산 α- - 지방산 차 의 섭취가 증가할수록 우울증 발생 위험이 감소하며 여성의 경우 단백질 섭취 가 증가할수록 우울증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울증을 유발하는 요인인 스트레스는 음식 섭취를 감소시키거나 증가시키고 고열량식 고지방 스낵이나 쵸코렛과 같은 단 음식 섭취를 증가시키는 등 식행동과 식품 선택에 변화를 초래하여 영양 섭취 상태의 불균형을 유발하게 되어 건강 상태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다낭난소증후군 환자의 경우 우울증 발생 위험이 높으며 우울증이 식욕 상태와 식품 선택 및 섭취량 식행동 등에 큰 영향을 끼침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우울증과 관련한 영양상태를 규명하고 영양과 우울증과의 관련성을 연구한 사례는 아직까지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영양불량 및 우울감을 느끼는 환자들의 영양개선 및 올바른 식행동을 유도하는 식생활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와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우울증에 따른 식품 및 영양소 섭취량과 식습관 차이를 조사하고 우울증과 관련된 식품 및 식이 요인을 규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방법 연구대상자및기간본 연구의 대상자는 년 진단기준에 의해 다낭난소증후군을 진단 받은 세의 가임기 여성이며 우울증상은 - - 한국어판 을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 설문은 우울정서 긍정적 정서 대인적 실패감 신체적 저하의 내용을 담는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마다 점 으로 평가된다 총점은 최하 점에서 최대 점으로 총점이 높 을수록 우울증상이 심함을 의미한다 본 연구대상자 중 - 총점이 점 이상일 경우 우울증군 점 미만일 경우 비우울 증군으로 분류 하였다 본 연구는 이화여자대학교 기관윤리심 의위원회로부터 심의를 받았으며 - - 서울 소재의 대학병원에서 진행되었다 신체계측표준화된 신장계측기와 체중계측기를 이용하여 신장과 체중 을 측정하였고 이를 이용해 체질량지수 - 체중 신장 를 산출하였다 식이섭취조사조사 대상자의 식이섭취 조사는 조사 전날 시간 동안 섭취 한 모든 음식의 종류 분량 재료명을 회상하는 시간 회상법 - 을 사용하여 아침 점심 저녁 간식으로 나누어 조사하였으며 비연속적으로 총 회 실시하였 다 대상자와 숙련된 영양 전문 조사자가 면접을 통해 첫 번째 시간 회상법을 실시하였고 검사 주일 후 전화 통화를 통한 두 번째 시간 회상법을 실시하였다 조사된 음식의 목 측량을 식품 중량으로 환산한 후 을 이용하여 각 대상자의 일 식품 및 영양소 섭취량을 산출하였다 최종 분석에는 첫 번째와 두 번째 시간 회상법 결과의 평균값을 사 용하였다 식습관조사간이식생활진단 을 통 해 식사 시간의 규칙성 식사량 식사속도 편식여부 나트륨 섭 취 정도 우유 및 유제품 섭취 생선과 육류의 섭취 단당류 식 품 섭취 가공식품 섭취여부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대상자의 식 생활을 평가하였고 각각의 식습관 문항과 각군과의 비교를 통 해 연관성이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개의 문항은 항상 그렇다 보통이다 아닌 편이다 로 구성되어 있고 바람직한 식습관에

3 한국영양학회지 (Korean J Nutr) 2012; 45(3): 229 ~ 239 / 231 점 보통이다 점 바람직하지 않은 식습관에 점을 부여하여 만점은 점이 된다 통계처리연구의 자료는 을 이용하여 평 균 표준편차 빈도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비우울증군과 우울 증군 간의 일반적 특성 연령 직업 과 간이식생활진단 결 과가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 를 실시하 였으며 두 군간의 식품 및 영양소 섭취량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연령과 를 보정한 후 일반화 선형모형 을 실시하였다 식품 및 영양소 섭취에 따른 우울증의 교차비 와 신뢰구 간 는 로지스틱 회귀 분석 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각 식 품 및 영양소의 섭취량을 분위 그룹으로 나눈 후 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통계적 유의성은 모두 유의수준 은 에서 검정하였다 결 우울증에따른조사대상자의일반사항본 연구 대상자의 연령 키 체중 직업을 조사하여 - 에 제시하였다 전체 명의 평균 - 점수는 ± 점이고 이 중 비우울증군은 명 우울증 군은 명 이었다 나이 키 체중 직업은 두 군간 과 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우울증에따른식품및영양소섭취실태비연속 일 간의 시간 회상법을 통하여 조사한 식품 총 섭 취량은 비우울증군과 우울증군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곡류 감자 및 전분류 당류 와 우유 및 유제품 은 우울증군이 비우울증군보다 적게 섭취하였으며 어패 류 는 우울증군이 비우울증군보다 더 많이 섭취 하였다 결과미제시 비우울증군과 우울증군의 평균 섭취 열량을 살펴보면 우 울증군 비우울증군이 각각 ± ± 를 섭취 했으며 두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우울증군이 비우울증군보다 식물성 단백질 칼슘 의 섭취가 더 적었으며 연령과 를 보정한 후에 도 유의성이 있었다 결과미제시 탄수화물 지질 단백질의 대 영양소에 대한 열량 구성비에 서 탄수화물과 지질 구성비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 만 단백질 구성비는 비우울증군 ± 우울증군 ± 로 우울증군이 비우울증군보다 유의적으로 섭취 비율이 높았다 결과미제시 우울증에따른간이식생활진단평가간이식생활진단 평가 질문 각 항목의 분포를 비교한 결과는 에 제시하였다 김치 이외의 채소를 식사할 때마다 먹 는다 의 질문에는 비우울증군보다 우울증군이 항상 그런편이 다 라고 응답한 비율이 유의하게 적었다 아이스크림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by depression 1) All (n = 475) Non-depressed group (n = 424) Depressed group (n = 51) p-value 2) Age (year) 23.4 ± 4.7 1) 23.6 ± ± (20.0) 81 (19.1) 14 (27.5) (70.3) 299 (70.5) 35 (68.6) (9.7) 44 (10.4) 2 (3.9) Height (cm) ± ± ± Weight (kg) 55.5 ± ± ± BMI (kg/m 2 ) 21.4 ± ± ± < (75.4) 315 (74.3) 43 (84.3) (24.6) 109 (25.7) 8 (15.7) Occupation High school student 48 (10.1) 42 (9.9) 6 (11.8) - 3) College or graduate student 258 (54.3) 228 (53.8) 30 (58.8) Employed 134 (28.2) 123 (29.0) 11 (21.6) Others 24 (5.1) 20 (4.7) 4 (7.8) CES-D score 8.8 ± ± ± 7.4 < 0.001*** 1) Values are mean ± S.D or number (%) 2) From chi-square tests for categorical variables and Student s t test for continuous variables 3) Statistical tests to examine differences were not conducted (Expected frequency < 5) * : p < 0.05, ** : p < 0.01, *** : p < 0.001

4 232 / 다낭난소증후군환자의우울증에따른식이섭취 케익 스낵 탄산음료 콜라 사이다 등 을 간식으로 매일 먹는 다 의 질문에는 우울증군이 비우울증보다 아닌 편이다 라 고 응답한 사람이 더 적었다 비우울증군과 우울증군 의 총 점수의 평균은 각각 ± 점 ± 점으로 우울증군이 비우울증군 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점수를 보였다 식품및영양소섭취에따른우울증의교차비각 식품 섭취량에 따른 우울증의 교차비 를 알아보기 위해 섭취량을 기준으로 하여 군으로 나누었다 이중 최하위 섭취 군을 표준비 으로 두고 중위와 상위 섭취군의 교차비를 산출하였고 이를 나타낸 결과는 과 같다 곡류 감자 및 전분류 당류 섭취는 하위 섭취군에 비해 중위 섭취군의 교차비가 - 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어패류는 상위군의 교차비가 - 로 하위군에 비해 높았으며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교차비가 증가하는 선형성 또한 나타났다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교차비가 감소하는 선형성을 보이는 식품군은 우유 및 유제품 이었으며 하위 섭취군 대비 중위 섭취군의 교차비가 Table 2. Mini Dietary Assessment (MDA) scores 1) of subjects by depression 2) Component of MDA I drink 1 or more bottles of milk or its ro ducts (yogurt, Yoplait, etc.) daily For each meal, I consume foods made up of a combination of meat, fish, eggs, beans, tofu,etc For each meal, I consume vegetables other than Kimchi I consume at least 1 fruit or fruit juice (1 glass) daily I consume fried or stir-fried foods at least 2 times per week I consume high fat content eats (bacon, ribs, eel, etc.) at least 2 times per week I tent to add extra salt or soy sauce while taking my meal All (n = 475) Non-depressed group (n = 424) Depressed group (n = 51) p-value 3) Always 136 (28.6) 120 (28.3) 16 (31.4) Usually 137 (28.8) 121 (28.5) 16 (31.4) Seldom 202 (42.5) 183 (43.2) 19 (37.3) Always 79 (16.7) 68 (16.1) 11 (21.6) Usually 191 (40.4) 171 (40.5) 20 (39.2) Seldom 203 (42.9) 183 (43.4) 20 (39.2) Always 99 (21.0) 94 (22.3) 5 ( 9.8) Usually 224 (47.5) 202 (48.0) 22 (43.1) Seldom 149 (31.6) 125 (29.7) 24 (47.1) Always 145 (30.7) 134 (31.8) 11 (21.6) Usually 163 (34.5) 147 (34.8) 16 (31.4) Seldom 165 (34.9) 141 (33.4) 24 (47.1) Always 30 ( 6.4) 26 ( 6.2) 4 ( 7.8) Usually 195 (41.6) 172 (41.1) 23 (45.1) Seldom 244 (52.0) 220 (52.6) 24 (47.1) Always 22 ( 4.6) 18 ( 4.3) 4 ( 7.8) Usually 124 (26.2) 107 (25.3) 17 (33.3) Seldom 328 (69.2) 298 (70.4) 30 (58.8) Always 11 ( 2.3) 11 ( 2.6) - Usually 105 (22.2) 92 (21.9) 13 (25.5) Seldom 356 (75.4) 318 (75.5) 38 (74.5) I have three regular meals a day Always 81 (17.1) 74 (17.5) 7 (13.7) I consume ice cream, cake, biscuit varieties, carbonated beverages, etc. as snack at least 2 times per week I tend to consume a wide range of foods evenly (I have a balanced diet) Usually 153 (32.3) 141 (33.4) 12 (23.5) Seldom 239 (50.5) 207 (49.1) 32 (62.7) Always 23 ( 4.9) 18 ( 4.3) 5 ( 9.8) Usually 130 (27.4) 111 (26.2) 19 (37.3) Seldom 321 (67.7) 294 (69.5) 27 (52.9) Always 142 (30.0) 126 (29.8) 16 (31.4) Usually 228 (48.1) 209 (49.4) 19 (37.3) Seldom 104 (21.9) 88 (20.8) 16 (31.4) Total score of MDA 33.2 ± 6.0 5) 33.4 ± ± ) * * ) * ) * 1) Minimum andmaximum scores for each component are 1 and 5. The total score can be up to 50 2) Values are number (%) 3) From chi-square tests 4) Statistical tests to examine differences were not conducted (Expected frequency < 5) 5) Values are mean ± S.D 6) From Student s t test. 7) From GLM including age and BMI as covariates * : p < 0.05, ** : p < 0.01, *** : p < 0.001

5 한국영양학회지 (Korean J Nutr) 2012; 45(3): 229 ~ 239 / 유의적으로 더 낮게 나타났다 는 우울증과 관련성이 있는 영양소를 찾기 위한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이다 총 섭취 열량에 대한 탄수화물 섭취 비율에 대하여 하위 섭취군에 비해 중위 섭취군의 교차비가 유의하게 낮았으며 - 총 섭취 열량에 대한 단백질의 섭취 비율은 하위 섭취군에 비해 상위 섭취군의 교차비가 유의하게 높았다 -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교차비가 증가하는 선형성을 보이는 영양소는 동물성 단백질 과 총 섭취 열량에 대한 단백질 섭취 비율 이 Table 3. Odds ratio (OR) and 95% confidence interval (CI) of depression according to food group intake 1) Food group (g) p for trend 2) Cereals/potatoes/sugar products Intake < > No. of depression/control 24/134 12/147 15/143 Multivariate OR (95% CI) 3) ( ) ( ) Vegetables/seaweeds/mushrooms Intake < > No. of depression/control 19/139 20/139 12/146 Multivariate OR (95% CI) ( ) ( ) Fruits Intake < > No. of depression/control 20/116 15/172 16/136 Multivariate OR (95% CI) ( ) ( ) Beans/nuts/seeds Intake < > 26.5 No. of depression/control 18/140 17/143 16/141 Multivariate OR (95% CI) ( ) ( ) Oil and fat Intake < > 9.3 No. of depression/control 15/142 20/143 16/139 Multivariate OR (95% CI) ( ) ( ) Meats and meat products Intake < > 74.0 No. of depression/control 16/135 16/151 19/138 Multivariate OR (95% CI) ( ) ( ) Fishes and shellfish Intake < > 45.0 No. of depression/control 13/144 13/149 25/131 Multivariate OR (95% CI) ( ) ( ) 0.009* Eggs and egg products Intake < > 30.0 No. of depression/control 15/143 18/146 18/135 Multivariate OR (95% CI) ( ) ( ) Milk and milk products Intake < > No. of depression/control 22/128 19/148 10/148 Multivariate OR (95% CI) ( ) ( ) 0.016* Total food intakes Intake < > No. of depression/control 19/139 15/144 17/141 Multivariate OR (95% CI) ( ) ( ) ) All analyses were divided into tertiles 2)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e lowest tertile 3) Adjusted for age and BMI * : p < 0.05, ** : p < 0.01, *** : p < 0.001

6 234 / 다낭난소증후군환자의우울증에따른식이섭취 Table 4. Odds ratio (OR) and 95% confidence interval (CI) of depression according to nutrient intake 1) p for trend 2) Energy (kcal) Intake < > No. of depression/control 21/137 15/144 15/143 Multivariate OR (95% CI) 3) ( ) ( ) Total protein (g) Intake < > 59.8 No. of depression/control 16/142 14/144 21/138 Multivariate OR (95% CI) ( ) ( ) Animal protein (g) Intake < > 31.0 No. of depression/control 12/146 16/144 23/134 Multivariate OR (95% CI) 3) ( ) ( ) 0.049* Plant protein (g) Intake < > 28.4 No. of depression/control 22/137 15/142 14/145 Multivariate OR (95% CI) ( ) ( ) Fat (g) Intake < > 49.5 No. of depression/control 21/137 15/143 15/144 Multivariate OR (95% CI) ( ) ( ) Carbohydrate (g) Intake < > No. of depression/control 23/135 13/146 15/143 Multivariate OR (95% CI) ( ) ( ) Calcium (mg) Intake < > No. of depression/control 21/137 18/141 12/146 Multivariate OR (95% CI) ( ) ( ) Iron (mg) Intake < > 10.6 No. of depression/control 20/138 17/145 14/141 Multivariate OR (95% CI) ( ) ( ) Zinc (mg) Intake < > 7.7 No. of depression/control 18/143 18/140 15/141 Multivariate OR (95% CI) ( ) ( ) Vitamin A (mg RE) Intake < > No. of depression/control 23/135 14/145 14/144 Multivariate OR (95% CI) ( ) ( ) Vitamin B1 (mg) Intake < > 1.1 No. of depression/control 24/139 14/153 13/132 Multivariate OR (95% CI) ( ) ( ) Vitamin B2 (mg) Intake < > 1.1 No. of depression/control 22/166 13/134 16/124 Multivariate OR (95% CI) ( ) ( ) 0.622

7 한국영양학회지 (Korean J Nutr) 2012; 45(3): 229 ~ 239 / 235 Table 4. Continued Vitamin B6 (mg) p for trend 2) Intake < > 1.7 No. of depression/control 15/130 23/158 13/136 Multivariate OR (95% CI) ( ) ( ) Niacin (mg) Intake < > 12.8 No. of depression/control 17/140 19/141 15/143 Multivariate OR (95% CI) ( ) ( ) Vitamin C (mg) Intake < > 89.9 No. of depression/control 21/137 15/144 15/143 Multivariate OR (95% CI) ( ) ( ) Folate (μgdfe) Intake < > No. of depression/control 20/138 19/140 12/146 Multivariate OR (95% CI) ( ) ( ) Vitamin E (mgα-te) Intake < > 15.2 No. of depression/control 18/139 15/145 18/140 Multivariate OR (95% CI) ( ) ( ) Energy distribution % Carbohydrate Intake < > 62.0 No. of depression/control 23/134 11/153 17/137 Multivariate OR (95% CI) ( ) ( ) % Protein Intake < > 15.4 No. of depression/control 10/153 19/134 22/137 Multivariate OR (95% CI) ( ) ( ) 0.025* % Fat Intake < > 28.8 No. of depression/control 15/144 16/141 20/139 Multivariate OR (95% CI) ( ) ( ) ) All analyses were divided into tertiles 2)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e lowest tertile 3) Adjusted for age and BMI * : p < 0.05, ** : p < 0.01, *** : p < 었고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교차비가 감소하는 선형성을 보이는 영양소는 없었다 고찰 본 연구는 다낭난소증후군 환자의 우울증 상태에 따른 식품 및 영양소 섭취와 식습관의 차이를 파악하고 우울증과 관련된 식품 및 식이요인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다낭난소증후군 환자의 우울증 상태에 따른 식품 및 영양소 섭취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우울증군이 비우울증군보다 곡류 감자 및 전분류 당류를 유의하게 더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 타났으며 곡류 감자 및 전분류 당류의 섭취량을 기준으로 군으로 나누었을 때 하위 섭취군 대비 중위 섭취군의 교차비가 로 유의적으로 낮았다 탄수화물 섭취량과 우울증의 교차비와의 관련성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총 섭취 열량에 대한 탄수화물 섭취 비율과 우울증 교차비와의 관계는 곡류 감자 및 전분류 당류의 결과와 동일하게 나타난 것 - 으로 보아 곡류 감자 및 전분류 당류 섭취와 우울증 교차비와의 관련성은 총 섭취 열량에 대한 탄수화물 섭취 비율과 관련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월경전증후군이 있는 미국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료를 섭취시켰을 때

8 236 / 다낭난소증후군환자의우울증에따른식이섭취 동일한 열량을 가진 과 가 함유된 음료를 섭취시켰을 때 보다 점 척도로 나타낸 우울 점수가 유의하게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우울증은 세로토닌 분비와 관련된 질환으로 세로토닌 분비는 세로토닌 합성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인 농도에 영향을 받는다 뇌로 흡수되는 - 은 와 경쟁하기 때문에 의 비율이 높을수록 뇌로 전달되는 - 의 양이 증가하는데 탄수화물 섭취는 이러한 - 의 비율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곡류 감자 및 전분류 당류와 총 섭취 열량에 대한 탄수화물 섭취 비율에 대하여 하위 섭취군 대비 중위 섭취군의 우울증에 대한 교차비가 감소하는 결과를 보이는 이유는 탄수화물 섭취로 인한 의 비율의 증가가 세로토닌 분비를 증가시킴으로 인한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본 연구결과와는 달리 세 이상의 일본 여성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에너지 중 탄수화물 섭취 비율은 로 본 연구 대상자들과 동일한 수준이었으나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우울증 발생 확률이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곡류 감자류 및 전분류 당류의 섭취 및 총 섭취 열량에 대한 탄수화물 섭취 비율과 우울증과의 관계를 살펴보았을 때 하위 섭취군 대비 상위 섭취군의 경우 유의적인 교차비를 보이지 않았으며 섭취량 증가에 따른 선형성 역시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과도하게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높을 경우 우울증에 대한 탄수화물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과다한 탄수화물 섭취는 허리둘레 증가 및 대사증후군 발생에 대한 위험 요인이므로 환자의 과다한 탄수화물 섭취는 우울증 발생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우유 및 유제품의 경우 우울증군이 비우울증군보다 더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섭취량을 기준으로 군으로 나누어 우울증에 대한 교차비를 분석한 결과 하위 섭취군에 비해 상위 섭취군의 우울증에 대한 교차비가 유의하게 감소했고 - 섭취량이 증가함에 따라 교차비가 감소하는 선형성을 보였다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가 직접적으로 우울증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는 없었지만 미국 성인의 경우 유유 섭취가 많을수록 혈중 - 수준이 증가하며 - 수준이 높을수록 당뇨 발생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인슐린 저항성과 당뇨는 우울증 발생과 관련된 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는 환자의 인슐린 저항성 발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간접적으로 우울증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과 우울증 발생 위험과의 관련성을 보 고한 연구는 없었지만 유제품 섭취 종류와 우울증 발생 위험과의 관련성을 보고한 연구가 있다 남호주의 중년을 대상으로 유제품 섭취와 인지기능 및 정신건강과의 관계를 조사한 연구에서 여성의 경우 저지방 치즈 섭취가 로 측정된 스트레스 정도를 감소시키며 지방 함량이 많은 아이스크림 크림과 같은 유제품의 섭취는 - 점수와 점수를 증가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섭취하는 우유 및 유제품의 종류와 포함된 지방 함량은 우울증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와 관련한 추후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어패류는 우울증군이 비우울증군보다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였고 하위 섭취군 대비 상위 섭취군의 우울증에 대한 교차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 섭취량이 증가함에 따라 우울증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선형성을 보였다 어패류 섭취 또는 - 지방산과 우울증과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들은 다양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그리스의 세에서 세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점 초과 시 우울증으로 진단했을 때 생선을 전혀 섭취하지 않거나 가끔 섭취하는 경우에 비해 주 회 이상 섭취할 경우 교차비가 - 로 우울증 발생 위험이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어패류 섭취량 및 섭취 빈도와 우울증 위험과의 관련성을 밝힌 대다수의 연구들에서 이러한 어패류 섭취와 우울증과의 관련성을 - 지방산 섭취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생선 섭취가 우울증 발생 위험을 예방하는 효과는 - 지방산이 신경전달 물질 합성 분해 방출 재합성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생선 섭취 빈도 및 섭취량과 우울증 발생 위험을 조사한 결과 남녀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고하였다 남자의 경우 생선 섭취 횟수나 양이 적을 때 우울증 발생 위험이 증가한 반면에 여자의 경우는 생선 섭취 횟수나 섭취량과 우울증 발생 위험과는 무관한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에 참여한 비흡연 여성의 경우 본 연구 결과와 같이 최하위 군에 비해 분위와 최상위 섭취군의 우울증 교차비가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생선 섭취와 우울증 발생 위험성과의 관계는 성별 흡연상태와 같은 요인들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 밖에도 다른 환경적 요인과 식이요인들의 복합적인 작용에 의해 다양한 결과를 보일 것으로 생각되므로 한국인 여성 및 환자를 대상으로 한 추후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는 우울증과 관련성을 보였지만 칼슘 섭취는 우울증 발생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우울증군의 경우 비우울증군 보다 칼슘을 더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필요량 의 미만으로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 또한 더 높았다 환자의 치료 시 치료제와 함께 일

9 한국영양학회지 (Korean J Nutr) 2012; 45(3): 229 ~ 239 / 237 의 칼슘과 의 비타민 를 개월간 복용시켰을 경우 치료제만 복용했을 경우 보다 무배란과 희발월경이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환자에서 칼슘 섭취는 치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칼슘 섭취가 적은 우울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 치료를 위해 적절한 영양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영양소 중 우울증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동물성 단백질로 우울증군과 비우울증군 간에 섭취량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섭취량이 증가함에 따라 우울증에 대한 교차비가 증가하는 선형성을 보였으며 총 섭취 열량에 대한 단백질 섭취 비율 역시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동물성 단백질 섭취와 우울증과의 관련성을 조사한 연구는 없었지만 식이 단백질이 우울증과 관련이 있음은 보고된 바가 있다 세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 에서 - 점수 점 이상을 우울증이라 진단하고 단백질 섭취량을 기준으로 군으로 나누어 우울증 발생 위험을 조사한 결과 남자의 경우 단백질 섭취가 증가 할수록 우울증 발생 위험이 감소하였으나 여자의 경우 우울증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단백질 섭취는 탄수화물 섭취 시와 반대로 혈중 비율을 감소시킨다 이로 인해 단백질 섭취 증가는 세로토닌 합성과 분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우울증 발생위험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단백질 섭취와 우울증과의 관련성은 성별과 같은 요인들의 작용에 의해 다른 결과를 보이며 단백질 급원의 종류 및 동물성 단백질 섭취와 우울증과의 관련성을 조사한 연구가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추후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간이식생활진단인 항목 중 야채 간식 섭취에 대한 항목에서 우울증군과 비우울증군 두 군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우울증군이 비우울증군보다 총점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한국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 점수 점 이상인 우울증군은 비우울증군보다 식습관 점수가 유의하게 낮았으며 그 중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는지 적당량의 식사를 하는지 식사 시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는지 매운 음식을 기피하는지 단백질 식품을 하루 회 이상 섭취하는지에 대한 항목에서 두 군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또한 세 이상 일본인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과거 균형 잡힌 식사 섭취 유제품 섭취와 같은 식습관 항목의 점수가 낮을 경우 우울증 발생 위험이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우울증과 식습관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식이 섭취 상태와 우울증 상태 분석 시 혈중 농도 농도 세로토닌 및 인슐린 분비와 관련된 생화학적 지표들을 함께 분석하지 못했기 때문에 식이 섭취 상태나 우울증이 증상에 어떠한 변화를 초래했는지 알 수 없었다 둘째 우울증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물질적인 생활수준 취업 상태 흡연 등의 요인을 고려하지 못했다 셋째 동물성 단백질 내의 아미노산의 종류와 어패류를 통해 섭취되는 - 지방산 섭취량과 다른 지방산들과의 섭취 비율은 우울증에 대하여 서로 다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넷째 보충제의 섭취가 혈액이나 영양에 민감하게 영향을 미치는데 본 연구에서 보충제 섭취 종류 섭취 기간 섭취 함량을 고려하지 못했다 이러한 제한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지금까지 국내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우울증에 대해 관찰한 연구는 없었고 특히 환자를 우울증군과 비우울증군으로 나누어 식이섭취 상태를 비교 조사한 연구는 국내는 물론 국외에도 없었기에 를 대상으로 우울증과 관련한 영양 상태 및 영양 요인을 연구한 최초의 연구라고 할 수 있다 둘째 본 연구는 환자를 대상으로 - 를 통해 우울 정도를 평가한 대규모 연구이다 셋째 일간의 식이회상법 자료를 이용하여 영양소 섭취실태를 분석하였으므로 일간 식이회상법 보다 평소 식사가 더 잘 반영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을 통해서 볼 때 환자에서 우울에 따라 식이 섭취와 식습관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우울증과 관련이 있는 식이요인은 곡류 감자 및 전분류 당류 어패류 우유 및 유제품과 동물성 단백질 총 섭취 열량에 대한 탄수화물과 단백질 섭취 비율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우울증과 관련된 생화학적 지표들과 함께 우울증과 식이섭취와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으며 영양불량 및 우울감을 느끼는 환자들의 영양 개선 및 올바른 식행동 유도를 위한 식생활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요약및결론 본 연구는 다낭난소증후군 확진을 받은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우울증 여부에 따른 식품 및 영양소 섭취와 식습관의 차이를 알아보고 우울증과 관련한 식이요인을 밝히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를 통해 관찰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울증군은 비우울증군보다 곡류 감자 및 전분류 우유 및 유제품 식물성 단백질 칼슘은 더 적게 어패류와 총 섭취 열량에 대한 단백질 섭취 비율은 더 많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식품 및 영양소 섭취량에 따른 우울증의 교차비를 분석한 결과 곡류 감자 및 전분류 당류와 총 섭취 열량에 대한 탄수화물 섭취 비율에 대하여 하위 섭취군 대비 중위 섭취군

10 238 / 다낭난소증후군환자의우울증에따른식이섭취 에서 우울증에 대한 교차비가 낮았다 섭취가 많을수록 우울증에 대한 교차비가 높아지는 식이 요인은 어패류 동물성 단백질 총 섭취 열량에 대한 단백질 섭 취 비율이었고 섭취가 많을수록 우울증에 대한 교차비가가 감 소하는 식이 요인으로 나타나는 것은 우유 및 유제품이었다 Literature cited 1) Byun EK, Kim HJ, Oh JY, Hong YS, Sung YA. The prevalence of polycystic ovary syndrome in college students from Seoul. J Korean Soc Endocrinol 2005; 20(2): ) Nouwen A, Winkley K, Twisk J, Lloyd CE, Peyrot M, Ismail K, Pouwer F; European Depression in Diabetes (EDID) Research Consortium. Type 2 diabetes mellitus as a risk factor for the onset of depressio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Diabetologia 2010; 53(12): ) Herva A, Laitinen J, Miettunen J, Veijola J, Karvonen JT, Läksy K, Joukamaa M. Obesity and depression: results from the longitudinal Northern Finland 1966 Birth Cohort Study. Int J Obes (Lond) 2006; 30(3): ) Ryu YJ, Chun EM, Lee JH, Chang JH. Prevalence of depression and anxiety in outpatients with chronic airway lung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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