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여성의삶의질모형구축 313 하는사회로, 여성이결혼을하면아이를임신하고양육하는것이당연한과업으로여겨져왔기에불임은개인의문제와함께가족간의문제를발생시킬수있으며, 우리나라불임여성의삶의질은더욱더큰사회문제가될수있다. 그러므로불임여성의삶의질을향상시킬수있는전략이절대적으로필요하며,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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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간호학회지제 43 권제 3 호, 2013 년 6 월 J Korean Acad Nurs Vol.43 No.3, 불임여성의삶의질모형구축 김주희 1 신혜숙 2 1 단국대학교의과대학간호학과, 2 경희대학교간호과학대학 A Structural Model for Quality of Life of Infertile Women Kim, Ju Hee 1 Shin, Hye Sook 2 1 Department of Nursing, Dankook University, Cheonan 2 College of Nursing Science, Kyung Hee University, Seoul, Korea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test a model for quality of life among infertile women. This model was based primarily on the concept of the Fertility Quality of Life by Boivin et al. (2011) and the Infertility Resilience Model by Rindenour (2009). Methods: Fifteen measurable variables were used to estimate quality of life. They included endogenous variables such as fertility quality of life and resilience, and exogenous variables such as infertility related stress, depression, marital adjustment, and family support. Data sets (n=203) used for analysis were collected in a general hospital which had, on average, 400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ies per month. Results: The assessment of the modified model indicated acceptable fit, with χ 2 /d.f=2.07, GFI=.90, AGFI=.89, NFI=.89, CFI=.91, RMSEA=.07. Depression, infertility related stress, marital adjustment, resilience, and family support had direct influences on quality of life.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uld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nursing intervention programs to enhance quality of life using factors that affect fertiqol (fertility quality of life) of infertile women. Key words: Quality of life, Infertile women, Structural model 서론 1. 연구의필요성전세계적으로불임부부는전체부부의약 10-15% 로추정되며, WHO에서는불임부부를전체부부의 8-12% 정도로보고하고있다 (Chachamovich, Chachamovich, Zachia, Knauth, & Passos, 2007; Monga, Alexandrescu, Katz, Stein, & Ganiats, 2004). 우리나라의불임부부도전체부부의 10-15% 정도이며, 불임부부는초산연령의증가, 무분별한성생활과잦은유산, 환경오염등이원인이되어계속증가될것으로전망된다 (Kim, Kim, Cho, Kim, & Lim, 2009). 일반적으로불임여성은우울, 슬픔, 죄책감, 부끄러움등을경험하며 (Onat & Beji, 2012; Park, 1995), 아이를갖지못하는스트레스로인해부부관계도소홀해지고 (Monga et al., 2004; Onat & Beji; Valsangkar, Bodhare, Bele, & Sai, 2011), 가족간에단절이생기며나아가사회적고립감도경험한다고알려져있다 (Onat & Beji; Valsangkar et al.). 또한, 불임치료를받는불임여성은계속되는검사와진료과정에서신체적스트레스를경험할뿐만아니라치료과정에서성생활이노출됨으로인해심리적스트레스를받는다고보고되고있다 (Matthiesen, Frederiksen, Ingerslev, & Zachariae, 2011). 이와같이불임은불임여성에게신체적, 심리적고통뿐만아니라삶의질에부정적인영향을미친다. 더군다나우리나라는유교에근간을둔가족주의적전통을특징으로 주요어 : 삶의질, 불임여성, 구조모형 * 이논문은제 1 저자김주희의박사학위논문의축약본임. * This manuscript is a condensed form of the first author's doctoral thesis from Kyung Hee University. Address reprint requests to : Shin, Hye Sook College of Nursing Science, Kyung Hee University, 26 Kyunghee-daero, Dongdaemon-gu, Seoul , Korea Tel: Fax: 투고일 : 2012 년 10 월 6 일심사의뢰일 : 2012 년 10 월 22 일게재확정일 : 2013 년 2 월 15 일 2013 Korean Society of Nursing Science ISSN

2 불임여성의삶의질모형구축 313 하는사회로, 여성이결혼을하면아이를임신하고양육하는것이당연한과업으로여겨져왔기에불임은개인의문제와함께가족간의문제를발생시킬수있으며, 우리나라불임여성의삶의질은더욱더큰사회문제가될수있다. 그러므로불임여성의삶의질을향상시킬수있는전략이절대적으로필요하며, 이를위해서우선적으로불임여성의삶의질에영향을주는요인들을탐색하는것이필요하다. 삶의질은개인이살고있는문화와가치체계속에서개인의목표, 기대, 기준, 관심등의측면에서인지하고있는개인의주관적안녕상태로, 대상자에대한포괄적인접근때문에객관적결과지표와함께자주사용되는개념이다. 최근에불임부부의삶의질에대한중요성이증가하면서 Boivin, Takeman 와 Braverman (2011) 은유럽생식배아협회 (European Society of Human Reproduction and Embryology [ESHRE]), 미국생식의학회 (American Society of Reproductive Medicine [ASRM]) 와협력하여불임관련삶의질에관한개념과측정도구를제시하였다. Boivin 등은불임을개인적측면과관계적측면으로보며, 불임관련삶의질을정서영역, 심신영역, 관계영역, 사회영역으로나누어설명하고있다. 이개념은개인뿐만아니라부부, 가족간의문제를경험하는불임여성의삶의질을표현하기에적절하며, 나아가불임이삶의질에미치는실제영향을더정확하게파악할수있다는장점이있다 (Boivin et al., 2011). 또한, Ridenour, Yorgason 과 Perterson (2009) 은불임부부의삶의질에영향을미치는긍정적요인인극복력에대해설명하며, 불임극복력모형 (infertility resilience model) 을제시하였다. 이모형은불임부부의극복력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개인적요인, 부부관계적요인, 환경적요인으로나누어설명하여불임부부의불임극복력을다면적으로이해하는데도움을준다. 그동안선행연구에서삶의질에영향을미치는요인으로불임스트레스 (Min, Kim, & Cho, 2008), 부부적응 (Chachamovich et al., 2007; Gameiro, Moura-Ramos, Canavarro, Santos, & Dattilio, 2011), 가족지지 (Mahajan et al., 2009), 극복력 (Herrmann et al., 2011; Ridenour et al., 2009), 우울 (Chachamovich et al., 2010) 등이규명되었다. 특히, 힘든일을이겨내는개인의능력인극복력 (resilience) 은자기효능감을포함하는상위개념으로불임관련삶의질의중요한변수임이확인되었으며 (Wagnild & Young, 1993), 우울은삶의질을예측하는데다른일반사회적변수보다도설명력이큰변수로알려져있다 (Chachamovich et al.). 그러나이러한삶의질의영향요인에관한선행연구들은우울, 스트레스같은개인적요인 (intrapersonal factor) 만을고려하였거나, 관계적요인을포함한관련요인들을동시에고려하지않았고, 포괄적인일반적삶의질이나질환위주의건강관련삶의질의개념을적용한연구가대부분이라, 다면적측면을지닌불임여성의삶의질을충분히설명하기에는제한점이있다. 따라서, 불임여성의삶의질을설명하기위해개인적요인뿐만아니라관계적요인을추가하 여불임관련삶의질에영향을미치는요인들을다면적인측면에서개념간의관계를명확히규명할필요성이제기된다. 또한, 긍정적개념인극복력 (resilience) 을추가하여불임여성의삶에질에어떠한영향을끼치는지에대해탐색할필요가있다. 이에본연구는불임여성의개인적측면인불임스트레스, 극복력, 우울과관계적요인인부부적응, 가족지지를중심으로삶의질모형을구축하고검증함으로써불임여성의삶의질을설명하고, 나아가불임여성의삶의질을향상시킬수있는간호중재의기초자료를제공하고자한다. 2. 연구목적본연구의목적은불임여성의삶의질에미치는영향요인들을파악하고, 삶의질에관한모형을구축하여검증하기위함이다. 본연구의구체적인목적은다음과같다. 첫째, 불임여성의삶의질에관한가설적모형을구축한다. 둘째, 불임여성의삶의질에영향을미치는요인들의직, 간접영향계수를산출하여요인간의상호인과관계정도를밝힌다. 셋째, 가설적모형과실제자료간의적합도를검증하고불임여성의삶의질을설명하고예측하는수정모형을제시한다. 3. 연구의개념적기틀본연구의이론적틀은불임여성의삶의질에영향을미치는여러요인들간의인과관계와각요인의상대적영향정도를규명하고자 Boivin 등 (2011) 의불임관련삶의질개념과 Ridenour 등 (2009) 의불임극복력모델을토대로선행연구및문헌고찰을통해구성하였다. Boivin 등 (2011) 은불임을개인적측면과관계적측면으로보며, 불임관련삶의질을개인적요인인정서영역, 심신영역과관계적요인인관계영역, 사회영역의 4가지의하위요인으로분류하였다. 본연구에서개인적요인은불임스트레스, 우울, 극복력이고, 관계적요인은부부적응과가족지지이다. Ridenour 등 (2009) 은불임극복력모델 (infertility resilience model) 에서극복력에영향을주는요인을개인적요인, 부부관계적요인, 환경적요인으로나누어설명하고있다. 이모델에서제시된개인적요인은불임관련삶의질의개인적요인에해당하고, 관계적요인과환경적요인은불임관련삶의질의관계적요인에해당된다고보았다. 즉, 본연구에서개인적요인은불임스트레스와우울, 부부관계적요인은부부적응, 환경적요인은가족지지이다. 본연구에서선행변수는불임여성의삶의질에영향을준다고예측되는개인적요인과관계적요인의변수인불임스트레스, 우울,

3 314 김주희 신혜숙 Figure 1. Theoretical framework. 부부적응, 가족지지를포함하였으며, 매개변수는불임여성이삶의질을인지적으로평가하는과정에서검토되어야할신념변수로서선행연구에서삶의질에영향을주는변수인동시에불임스트레스, 우울, 부부적응, 가족지지의결과변수로확인된극복력을포함하였다. 본연구에서이론적틀은 Figure 1과같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본연구는불임여성의삶의질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규명하고요인들간의관계를확인하기위하여선행연구와문헌고찰을토대로가설적모형을구축한후, 모형의적합성과가설을검증하는공변량구조분석연구이다. 2. 연구대상본연구는국내의불임여성을표적모집단으로하고, 서울에소재하고불임시술건수가월 400 여건으로불임시술건수가전국최고인 K대학교육병원인 C병원불임센터에서치료를받고있는불임여성을근접모집단으로하였다. 구체적선정기준은다음과같다. 첫째, 산부인과불임전문의에의해불임으로진단받은여성. 둘째, 불임의원인이본인에게있는불임여성, 셋째, 출산의경험이없는원발성혹은속발성불임여성, 넷째, 본연구의목적을이해하고참여하기를동의한불임여성이다. 한편, 본연구대상의제외기준은첫째, 불임이외에내외과적및정신과적과거력이있는불임여성, 둘째, 불임의원인이본인과남편모두에게있는불임여성, 셋째, 불임의원인이남편에게있는여성, 넷째, 불임의원인을지각하지못하는불임여성이다. 본연구에서는불임원인이본인혹은배우자에게있는경우에따라스트레스정도가다르다는선행연구 (Gourounti, Anagnostopoulos, & Vaslamatzis, 2011; Newton, Sherrard, & Glavac, 1999) 에따라본연구의대상자는불임원인이본인에게있는여성으로한정하였다. 표집방법은자료수집의용이성을고려하여편의표출하였다. 자료수집은 2012 년 1월 16일부터 4월 13일까지 C병원에내원한 998명의불임여성중본연구의선정기준에해당하는 236명을대상으로하였다. 이중 29명은연구에참여하기를거절하였으며, 4명은설문지도중개인적인이유나힘든치료과정으로설문지를완성하지못하여총 203부의설문지가본연구의분석대상이되었다. 구조방정식에서적당한표본크기는학자들마다다양하나, 표본의크기에영향을주는 5가지요인들을구체적으로분류하여표본의크기를제시한 Hair, Black, Barbin, Anderson 과 Tatham 등 (2006) 에의하면, 정도의표본크기가적당하다는것을근거로할때본연구에서의대상자수인 203명은연구분석을위해적절한표본수라할수있다. 3. 연구도구본연구에서사용된도구들은개발자의동의가요구되지않는불임관련삶의질을제외하고불임스트레스, 우울, 부부적응, 가족지지, 극복력측정도구는도구개발자들로부터이메일을통해도구사용에대한승인을얻은후사용하였다. 불임스트레스, 극복력, 불임관련삶의질은원도구가영문이어서번역 -역번역의과정을거쳐번안한도구를사용하였다 ( 연구자가 1차로한국어로번역한후, 간호학교수 2인과이중언어가가능한교포가 2차번역을하였으며, 최종적으로이중언어가가능한다른교포에게역번역을의뢰하였다 ). 본연구에는문헌고찰을통해선행연구에서신뢰도와타당도가검정된도구를사용하였으며, 일반적특성및불임특성 10문항, 불임스트레스 46문항, 부부적응 14문항, 가족지지 7문항, 극복력 14문항, 우울 21문항, 삶의질 26문항으로총 138문항을사용하였다. 구성타당도확인을위해요인분석을실시하여각도구가동일한차원으로구분되는지탐색적요인분석을실시하였으며, 요인적재량이 0.7 이하인부적절한항목은제거하였다 (Woo, 2012). 탐색적요인분석결과를참조하여본연구의최종분석에서는부부적응 1문항, 삶의질문항 2문항을삭제하여총 135문항을분석에사용하였다. 각도구에대한구체적인내용은다음과같다. 1) 불임관련삶의질본연구에서유럽생식배아회와미국생식의학회에의해만들어진불임관련삶의질도구 (FertQol, ) 를번역하여사용하였다. 이도구는불임문제에관한 24문항, 전체적건강상태와일반

4 불임여성의삶의질모형구축 315 적인삶의질 2문항, 불임치료에관한 10문항, 총 36문항으로, 정서영역, 심신영역, 관계영역, 사회영역의 4영역과치료환경, 인내심의 2 개영역으로총 6가지영역으로구성되어있다 (Boivin et al., 2011). 이도구는 5점척도로서점수가높을수록삶의질이높음을의미하며, 본연구에서는불임치료에관한 10문항, 즉, 치료환경과인내심의 2개영역을제외하고, 불임문제에관한영역인정서영역 6문항, 심신영역 6문항, 관계영역 6문항, 사회영역의 6문항과전체적건강상태및일반적삶의질 2문항을포함한총 26문항을사용하였다. 요인분석결과전체적건강상태및일반적삶의질 2문항이삭제되어최종적으로 24문항이분석에사용되었다. 개발당시도구의신뢰도는 Cronbach s alpha=.92( ) 이었으며, 본연구에서의 Cronbach s alpha=.92( ) 이었다. 2) 극복력극복력은 Wagnild와 Young (1993) 에의해개발된극복력 (RS-14) 도구 14문항을번역하여사용하였다. 이도구는 7점척도로서점수가높을수록극복력수준이높음을의미한다. 개발당시신뢰도는 Cronbach s alpha=.86이었으며, 본연구에서는 Cronbach s alpha=.90 이었다. 3) 불임스트레스불임스트레스는 Newton 등 (1999) 에의해개발된불임측정도구 (Fertility Problem Inventory [FPI]) 를번역하여사용하였다. 불임과관련된스트레스를측정하는이도구는 5가지영역 ( 사회적영역 10문항, 성적영역 8문항, 관계적영역 10문항, 아이없는일상에대한거부영역 8문항, 부모됨의필요성영역 10문항 ) 의총 46문항으로구성되었다. 사회적영역은불임으로인한사회적고립감, 가족이나친구로부터의소외감을의미하며, 성적영역은성생활의즐거움과성자존감의감소, 계획된성관계등으로인한어려움을의미하고, 관계적영역은불임에대해말하는어려움, 성의차이를이해하는것에대한어려움, 관계의어려움을의미하고, 부모됨의필요성은부모가되는것을인생에서가장중요한목표라고생각하는것을의미하며, 아이없는일상에대한거부영역은아이없는삶에대한부정적관점을의미한다. 6점척도로구성된불임도구는측정된점수가높을수록불임과관련된스트레스가높음을의미한다. 개발당시신뢰도는 Cronbach s alpha=.93( ) 이었으며, 본연구에서는.92( ) 이었다. 4) 우울우울은 Beck (1967) 에의해서개발된우울척도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를 Lee와 Song (1991) 이우리말로번안한우울도구를사용하였다. 이도구는우울의인지적, 정서적, 신체적그리고동기 및행동적증상들에상응하는자기보고식질문지 21문항으로구성되어있다. 각문항은심한정도에따라 0점에서 3점까지의 4점척도로, 측정된점수가높을수록우울수준이심하다는것을의미한다. 개발당시신뢰도와 Lee와 Song의연구에서신뢰도는 Cronbach s alpha=.86이었으며, 본연구에서는 Cronbach s alpha=.80이었다. 5) 부부적응부부적응은불임여성이인지하는부부적응으로 Spanier (1976) 가개발하고, Choi (2004) 가번안한개정판부부적응척도 (Revised Dyadic Adjustment Scale [RDAS]) 를수정하여사용하였다. R부부적응척도는총 14문항으로문항에따라 0점에서 5점까지점수를부여하고있으며, 부부일치도 (dyadic consensus), 부부만족도 (dyadic satisfaction), 부부응집도 (dyadic cohesion) 의 3개하위척도로구성되어있다. 부부일치도는일상생활에서의중요한문제들을결정하는부부간의일치도를의미하고, 부부만족도는부부관계에서갈등을잘관리하며상대방에대한신뢰가구축된정도및결혼에대한후회정도를의미하며, 부부응집도는부부가여가, 취미활동에함께참여하고의견을교환하며어떤일을하기위해함께노력하고어떤문제에대해흥분하지않고차분하게논의하는정도를의미한다. 본연구에서는일치도 6문항, 만족도 4문항, 응집도 4문항을사용하였으나, 요인분석결과응집도 1문항이삭제되어최종적으로 13문항을사용하였다. Choi의연구에서신뢰도는 Cronbach s alpha=.94 ( ) 이었으며, 본연구에서는 Cronbach s alpha=.88 ( ) 이었다. 6) 가족지지가족지지는 Cohen과 Hoberman (1983) 에의해개발하고, Suh (1989) 가수정한사회적도구중가족지지문항만을사용하였다. 총 7개문항으로구성된가족지지는 5점척도로점수가높을수록가족지지가높음을의미한다. Cohen과 Hoverman 의연구에서는도구의신뢰도는 Cronbach s alpha=.90이었으며, 본연구에서의 Cronbach s alpha=.85이었다. 4. 연구진행절차및자료수집방법본연구는자료수집장소인 C병원연구윤리심의위원회 (Institutional Review Board) 의승인 (No. CGH-IRB ) 을받은후시행하였다. 예비조사는도구의검증및수정보완을위해 2012년 1월 14일 C 병원불임센터에서연구대상자선정기준에해당되는불임여성 20 명을대상으로실시하였다. 예비조사에앞서간호학교수 3인, 불임생식내분비및불임비뇨기전문의교수 2인과함께번역및수정보

5 316 김주희 신혜숙 완된도구에대한내용타당도 (Content Validity Index [CVI]) 를검토하였다. 타당도는전체항목중에서전문가들이 3점혹은 4점점수를준항목의비율로계산하며, 0.8 이상이면내용타당도가높다고판단한다. 본연구에서타당도는모든도구에서 0.9 이상으로측정되어내용타당도가높다고판단하였다. 예비조사를통해질문지작성소요시간과이해하기힘든문장이나설문지에대한반응등을검토한후설문지를수정하였다. 본연구의자료수집기간은 2012년 1월 16일부터 4월 13일까지이며, 불임센터장의허락하에전자의무기록을통해연구대상자의선정기준에적합한대상자의명단을미리파악하였다. 연구대상자가진료를기다리는동안에연구자가직접연구의목적을설명하고연구참여에서면동의를받은후에설문조사를실시하였다. 설문시간은평균 30분이었으며, 설문문항이많아설문도중진료를받아야할경우에는진료후에설문을다시진행하였다. 설문내용의민감성을고려하여병원내의독립된공간인상담실에서실시하였으며, 설문에대한응답이종료된후에는연구대상자들에게감사의뜻으로문화상품권을지급하였다. 5. 자료분석방법수집된자료는 SPSS WIN 18.0과 AMOS 20.0 프로그램으로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일반적특성과불임특성은서술적통계를이용하였으며, 도구의신뢰도는 Cronbach s alpha, 변수들간의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계수를산출하였다. 문헌고찰을통해설정된가설모형의검증은공변량구조분석으로하였고, 다변량정규성을가정하는최대우도법 (Maximum Likelihood [ML]) 을사용하였다. 또한, 가설적모형과수정모형의적합도평가는 χ 2 /df, 기초부합지수 (GFI), 수정기초부합지수 (AGFI), 표준 / 비표준적합지수 (NFI), 상대적적합지수 (CFI), 근사오차평균자승의이중근 (RMSEA) 을통해분석하였다. 모형의수정을위해이론적배경과수정지수 (Modification Index [MI]) 를고려하였다. 연구결과 1. 대상자의일반적특성과불임관련특성연구대상자의연령은 35세이상이 44.8%, 35세미만이 55.2% 이었으며, 교육수준별로는대학졸업이상 87.7%, 대졸미만 12.3% 로대다수가교육수준이높은편이었다. 대상자중직업이있는자는 54.2%, 종교가있는사람은 57.6% 이었으며, 가족의월수입은 200만원에서 500 만원미만이 67.5%, 500만원이상이 24.1%, 200만원미만이 8.4% 였다. 결혼기간은 3 년이상 64.0%, 3 년미만 36.0% 이었으며, 불임치료기 간은 1 년이상인경우 88.2%, 1 년미만인경우 11.8% 로대부분의대 상자가 1 년이상불임치료를받은여성이었다. 불임치료경험은 83.3% 가경험한적이있었으며 ( 배란유도, 인공수정, 시험관시술등 ) 16.7% 가없다고응답하였다. 불임치료에관한경제적부담감은있 음이 90.1% 로불임환자를위한정부의지원이있음에도대다수가 불임치료에대한경제적부담을느끼고있었다 (Table 1). 2. 연구변수의서술적통계및상관관계 연구변수에대한서술적통계는 Table 2 와같다. 본연구에사용 된모든변수의왜도와첨도의 Z score 가 Hair 등 (2006) 이제시한.05 유의수준에서임계치 (±1.96) 를초과하지않으므로정규분포의조 건을충족함을확인할수있었다. 일반적으로변수들간의상관관 계가 0.9 이상이면다중공선성의문제가제기될수있으므로 (Woo, 2012), 가설검증에앞서본연구의다중공선성을확인한결과, 연구 변수들의상관계수가 0.9 이상인변수가없었기에다중공선성의문 제가없는것으로검증되었다. Table 1. General and Infertility related Characteristics of Respondents ( N =203)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Age (year) <35 35 Education <University University Occupation No Yes Religion None Protestant Catholic Buddhist Others Family monthly income (unit 10,000 won) < Marital period (year) <3 3 Infertility treatment period (year) <1 1 Experienced infertility treatment method No Yes Induction AI IVF Others Financial burden of infertility treatment No Yes AI=artificial insemination; IVF=In vitro fertilization. 112 (55.2) 91 (44.8) 25 (12.3) 178 (87.7) 93 (45.8) 110 (54.2) 86 (42.4) 63 (31.0) 28 (13.8) 22 (10.8) 4 (2.0) 17 (8.4) 137 (67.5) 49 (24.1) 73 (36.0) 130 (64.0) 24 (11.8) 179 (88.2) 55 (16.7) 274 (83.3) 126 (46.0) 80 (29.2) 66 (24.1) 2 (0.7) 20 (9.9) 183 (90.1)

6 불임여성의삶의질모형구축 317 Table 2. General and Infertility related Characteristics of Respondents ( N =203) Variables M±SD Skewness Kurtosis Infertility related distress Social concern Sexual concern Relationship concern Rejection of child free lifestyle Need for parenthood Marital adjustment Consensus Satisfaction Cohesion 3.24± ± ± ± ± ± ± ± ± ± Family support 3.72± Resilience 5.10± Depression 1.56± Quality of life Emotional part Mind body part Relational part Social part 3.35± ± ± ± ± 수들이내생변수에미치는효과를분석한결과는 Table 3과같다. 본연구의최종결과변수인불임관련삶의질에우울 (β = -.64, p<.01) 이가장큰직접적인효과가있었으며그다음으로불임스트레스 (γ= -.47, p<.01), 부부적응 (γ=.37, p<.05), 극복력 (β=.24, p<.05), 가족지지 (γ=.14, p<.05) 순으로유의한직접적인효과가있었다. 불임스트레스 (γ = -.24, p <.05), 부부적응 (γ =.16, p <.05), 가족지지 (γ =.28, p<.05), 우울 (β= -.12, p<.05) 은유의한간접효과가있어총효과가유의하게있었으며, 이러한변수들에의해삶의질이 51% 설명되었다. 예측변수의경로와효과를도해한그림은 Figure 2와같다. 논의본연구는불임여성의불임관련삶의질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규명하고직 간접적으로영향을미치는유의한경로를파악하 Table 3. Estimates and Effects for the Modified Model 3. 가설적모형의검증및수정수집된자료가연구에서제시한가설적모형을잘설명하고있는지를평가하기위하여모형의적합도를분석한결과, 모형의적합도는 χ 2 /df = 2.07, GFI=.77, AGFI=.75, NFI=.67, CFI=.63, RMSEA=.09로적합지수가권장수준에전반적으로부적합하였다. 모형의수정은가설적모형의결과를근거로이론적배경과선행연구결과를고려하여수정지수 (MI) 를이용하였으며, 기존의변수를유지하면서이론적배경과논리적타당성을고려하여모형의수정을시도하였다. 일반적으로우울은많은선행연구에서외생변수와매개변수로사용되고있으나, 본연구의가설적모형에서우울은 Boivin 등 (2011) 의개념을기본으로개인적요인으로간주되어외생변수로사용되었다. 그러나, 가설적모형의적합도가권장수준에부적합하였고, 우울은외생변수로도사용되지만, 또다른선행연구들 (Lim, Oh, & Han, 2009; Newton et al., 1999; Peterson, Newton, & Rosen, 2003) 에서는불임스트레스, 부부적요인, 가족지지를포함한사회적지지등이우울의영향요인인내생변수라고도보고하고있어, 우울을매개변수로가정하여불임스트레스, 부부적응, 가족지지에서우울로가는세개의경로를추가하였다. Variables Direct effect Indirect effect Total effect SMC Resilience Infertility related stress Marital adjustment Family support Depression -.23*.12.66** -.49* -.11* *.20*.73** -.49*.19 Depression Infertility related stress Marital adjustment Family support Quality of life Infertility related stress Marital adjustment Family support Resilience Depression SMC=squared multiple correlations. *p<.05, t =1.96; **p<.01, t = ** -.17** -.15* -.47**.37*.14*.24* -.64** -.24*.16*.28* ** -.17** -.15* -.71**.53*.42*.24* -.76** 수정모형의검증및효과분석 수정모형의적합도는 χ 2 /df = 2.06, GFI=.90, AGFI=.89, NFI=.89, CFI=.91, RMSEA=.07 로나타나적합지수가가설적모형보다향상 되어권장수준을부분적으로만족하였다. 수정모형에서외생변 X1=Social concern; X2=Sexual concern; X3=Relationship concern; X4=Rejection of childfree lifestyle; X5=Need for parenthood; X6=Consensus; X7=Satisfaction; X8=Cohesion; X9=Family support; Y1=Resilience; Y2=Depression; Y3=Emotional part; Y4=Mindbody part; Y5=Relational part; Y6=Social part. Figure 2. Path diagram for the modified model.

7 318 김주희 신혜숙 여불임여성의삶의질모형을구축하고자시도하였다. 1. 불임여성의삶의질본연구에서불임여성의삶의질은 3.35점으로, 하위영역별분포에있어서는정서영역 3.33점, 심신영역 3.20점, 관계영역 3.65점, 사회영역 3.21점이었다. 선행연구와의비교를위해삶의질점수를표준화하면 100점만점에 69.5점으로, 본연구의삶의질점수는미국을포함한다국가불임여성을대상으로삶의질을연구한 Boivin 등 (2011) 의 54.60점과 Valsangkar 등 (2011) 의 점보다는높고, 네덜란드불임여성을대상으로삶의질을연구한 Aarts 등 (2011) 의 점보다는낮은점수였다. 이러한차이는대상자의차이로이해되는데, Aart 등 (2011) 의연구대상자가불임치료를받는모든여성인반면, 본연구는불임치료를받고불임의원인이여성본인에게있는경우로한정하였기에삶의질이상대적으로낮았을것으로생각된다. 한편, 불임관련삶의질하위영역별로는 Boivin 등 (2011) 과 Aarts 등 (2011) 의연구에서는배우자와의관계영역이 68.7점, 78.2점으로가장높았고, 정서영역이 점, 59.8 점으로가장낮았다. 본연구에서는배우자와의관계영역은 점으로가장높았고, 가장낮은영역은심신영역 점이었다. 이처럼선행연구와본연구에서삶의질에대한하위영역중배우자와의관계영역의삶의질이제일높았던이유는불임과불임치료경험이오히려부부관계를더강화시키고친밀하게만든다는선행연구 (Peterson et al., 2003) 의결과들을반영한다. 하지만, 선행연구에서는삶의질에대한하위영역중정서영역이가장낮았던것에반해, 본연구에서는심신영역이가장낮았는데이러한차이는한국의의료시스템의특성으로이해된다. 즉, 한국의의료시스템은의료진중심이라계속되는잦은검사와진료, 진료과정에서의사생활노출같은불임치료를받으면서생기는모든과정이의료진중심으로진행되어환자가진료와치료일정에맞추는등불임그자체보다그로인해파급되는점들로인해심신영역의삶이질이낮아졌을가능성이있다. 그러므로, 환자중심의맞춤진료를통해불임으로인한불안, 우울같은심리적압박감을감소시켜준다면불임여성의삶의질을증진시킬수있을것이다 (Aarts et al., 2011; Boivin et al., 2011). 2. 불임여성의삶의질모형본연구모형에서불임관련삶의질에직접적인효과를나타낸경로는우울, 불임스트레스, 부부적응, 극복력, 가족지지순이었다. 수정모형의검정결과불임관련삶의질에가장큰영향을미치 는변수는우울로나타났으며, 이러한결과는선행연구결과와비슷하다. Min 등 (2008) 의연구에서는불임여성의삶의질에우울이가장크게영향을미친다고하였고, Chachamovich 등 (2007) 의연구에서도불임부부의삶의질에영향을미치는변수로우울등을제시하였다. 일반적으로불임여성은일반여성보다우울정도가높으며불임여성이보이는우울의정도는암환자나재활치료중인심장병환자, 고혈압환자에상응하는정도라는보고가있으며 (Domar, Zuttermeister, & Friedman, 1993), 우울은삶의질을예측하는데일반사회적변수보다설명력이큰변수라고알려져있다 (Chachamovich et al.). 따라서, 불임여성의간호시우선적으로우울을감소시킬수있는간호중재방법을모색하여환자중심의맞춤간호를제공해야할것이다. 다음으로불임관련삶의질에영향을미치는변수는불임스트레스로나타났으며, 이러한결과는불임여성을대상으로삶의질에영향을미치는요인에대해연구한 Min 등 (2008), Gourounti 등 (2011), Herrmann 등 (2011) 의연구결과와일치한다. 이는불임여성을간호할때불임스트레스를감소시킬수있는근거기반의이완요법, 심신요법등의다양한간호중재방법을제공해야함을시사한다. 본연구에서불임스트레스점수는 276점만점에 점으로이는그리스의불임여성을대상으로본연구와동일한도구를사용하여불임스트레스를연구한 Gourounti 등의 점보다높은수준이다. 하위영역별로는부모됨의필요성영역이 44.71점으로가장컸고, 사회적영역, 관계적영역, 아이없는삶에대한거부영역, 성적영역순이었다. 이러한결과는선행연구와도비슷한데, 불임여성 131 명을대상으로불임스트레스정도를연구한 Park (1995) 은인지차원 ( 자녀없음의의미 ) 의불임스트레스가가장높고, 부부관계차원 ( 성만족, 부부만족 ) 의불임스트레스가가장낮다고하였다. Min 등의연구에서도자녀없음의의미인인지차원이가장높았고, 부부관계차원이가장낮았다. 본연구와선행연구에서부부관계차원의불임스트레스가가장낮게나타났는데, 이러한이유로인해삶의질의하위영역중배우자와의관계에대한삶의질이높았던것으로생각된다. 부부적응은불임관련삶에질에세번째로영향을미치는변수로나타났으며, 이러한결과는선행연구들과비슷하다. Chachamovich 등 (2007) 은불임여성의삶의질영향요인으로부부일치도를제시하였고, 불임의적응에관한개인적, 개인간요인을제시한 Mahajan 등 (2009) 의연구에서는부부의성만족도가높을수록삶의질이높다고하였고, Gameiro 등 (2011) 도부부관계의만족도가증가할수록삶의질이증가한다고보고하였다. 하위영역별로살펴보면, 만족도가가장높고, 일치도, 응집도순이었다. 이러한결과는본연구와동일한도구를사용하여일반여성과불임여성의삶의질과

8 불임여성의삶의질모형구축 319 부부적응을비교한 Valsangkar 등 (2011) 의연구결과와도비슷한데, Valsangkar 등의연구에서불임여성의부부적응은 26.51점으로일반여성보다낮았고, 특히, 응집도가가장낮았다. 따라서, 불임대상자를간호시개인뿐만아니라배우자도참여시켜부부일치도, 만족도, 응집도등의부부적응을향상시킬수있는프로그램개발과간호중재를제공해야할것이다. 극복력은역경을이겨내는힘으로 (Wagnild & Young, 1993), 본연구에서극복력도불임관련삶의질에영향을준변수로나타났으며, 이러한결과는다양한선행연구결과와비슷하다. Herrmann 등 (2011) 은극복력이불임의보호요인이되어삶의질을높인다고하였으며, 만성질환아를대상으로연구한 Shin, Sim과 Kim (2006) 도극복력이삶의질과유의한상관관계가있는것으로보고하고있다. 이는불임에도불구하고삶의질이높은부부는극복력이높다고생각해볼수있다. 따라서, 불임여성의간호시극복력의영향요인인개인적요인, 부부관계요인, 환경적요인을고려하여극복력을높여줄수있는여러강화프로그램등의간호중재방법이필요하다. 가족지지는불임관련삶의질에마지막으로영향을주는변수로나타났다. 이러한결과는불임여성의적응을연구한 Mahajan 등 (2009) 의연구결과와비슷하다. Mahajan 등은개인간요인인가족지지가유의하게주관적안녕인삶의질에영향을미친다고하였다. 하지만, 신장이식수혜자의삶의질을연구한 Kim과 So (2009) 의연구에서는가족지지가삶의질에영향을주지않는것으로나타났다. 이러한선행연구와의차이는반복연구를통해가족지지와삶의질변수간의관계에대해확인해볼필요가있다. 본연구대상자인불임여성의경우에는, 불임은다른질병과달리개인적요인만큼관계적요인도중요하기때문에가족을포함한사회와의관계요인인가족지지가이들의삶의질에영향을주었을가능성이있다. 이상의논의를통하여볼때, 불임여성의간호시개인적요인인불임스트레스와우울을감소시키고극복력을향상시킬수있는방안을마련함과동시에배우자와가족을치료에포함시켜부부와가족간의관계향상을위한간호중재프로그램을제공해야할것이다. 본연구의제한점은다음과같다. 첫째, 본연구의자료수집장소가불임시술건수가최고인병원이었다하더라도, 일개병원에서표출한표본이라일반화에신중을기해야한다. 둘째, 본연구는자가보고형식에의한조사로, 연구대상자들이불임과관련된민감한질문에대하여긍정적으로답변하였을가능성을배제할수없다. 셋째, 본모형은우리나라가가족문화라는점을고려하여, 불임여성삶의질을설명하기위해개인적요인뿐만아니라부부와가족의관계적요인까지추가하여삶의질을다면적으로접근했다는 점에서의의가있지만, 불임여성의일반적인특성과질병관련특성 및문화적변수는반영되지않았다. 결론 본연구는불임여성의삶의질을설명하고예측하기위한모형을 구축하기위하여 Boivin 등 (2011) 의불임관련삶의질개념과 Rindenour 등 (2009) 의불임극복력모델을토대로불임스트레스, 부부적 응, 가족지지가우울과극복력을거쳐삶의질에영향을준다는가 설적모형을구축하고, 수집된자료와의적합성을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삶의질에직접적으로영향을주는변수로는우울, 불 임스트레스, 부부적응, 극복력, 가족지지이었고, 극복력에직접적 으로영향을주는변수는가족지지, 우울, 불임스트레스였으며, 우 울에직접적으로영향을주는변수는불임스트레스와부부적응, 가족지지로확인되었다. 즉, 우울정도와불임스트레스가작을수록, 부부적응, 극복력, 가족지지가클수록불임여성의삶의질이높은 것으로나타났다. 이상의결과를통하여본삶의질모형은국내불임여성의다면 적특성을반영한삶의질을설명할수있는적절한모형임이확인 되었으며다음과같은제언을하고자한다. 첫째, 본연구에서이론 변수로포함되지않은인구사회학적특성, 불임관련특성, 한국의 특성을나타낼수있는문화적변수등을추가한추후연구를제언 한다. 둘째, 본연구에서불임여성의삶의질에영향을미치는변수 로확인된요인들을중심으로간호중재프로그램을개발하여그 효과를검증하는연구를제언한다. 셋째, 불임부부의삶의질을증 진시키기위하여불임여성이배우자에게미치는요인과불임남성 이그배우자에게미치는영향등을포함하여불임부부의삶의질 에대한연구를제언한다. REFERENCES Aarts, J. W., van Empel, I. W., Boivin, J., Nelen, W. L., Kremer, J. A., & Verhaak, C. M. (2011). Relationship between quality of life and distress in infertility: A validation study of the Dutch FertiQoL. Human Reproduction, 26(5), Beck, A. T. (1967). Depression: Clinical, experimental, and theoretical aspects. New York, NY: Hoeber. Boivin, J., Takefman, J., & Braverman, A. (2011). The fertility quality of life (FertiQoL) tool: Development and general psychometric properties. Human Reproduction, 26(8), humrep/der171 Chachamovich, J. L., Chachamovich, E., Ezer, H., Cordova, F. P., Fleck, M. M., Knauth, D. R., et al. (2010). Psychological distress as predictor of quality of life in men experiencing infertility: A cross-sectional survey.

9 320 김주희 신혜숙 Reproductive Health, 7, 3. Chachamovich, J. R., Chachamovich, E., Zachia, S., Knauth, D., & Passos, E. P. (2007). What variables predict generic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a sample of Brazilian women experiencing infertility? Human Reproduction, 22(7), dem080 Choi, S. I. (2004).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revised Dyadic Adjustment Scale. Gho Hwang Non Jib, Kyung Hee Graduate School, 35, Cohen, S., & Hoberman, H. M. (1983). Positive events and social supports as buffers of life change stress. Journal of Applied Social Psychology, 13(2), Domar, A. D., Zuttermeister, P. C., & Friedman, R. (1993). The psychological impact of infertility: A comparison with patients with other medical conditions. Journal of Psychosomatic Obstetrics and Gynaecology, 14(Suppl), Gameiro, S., Moura-Ramos, M., Canavarro, M. C., Santos, T. A., & Dattilio, F. M.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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