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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현 후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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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 우 년 스마트폰을 통해서 한국원자력연구원 facebook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7 8 월 호 통 권 192 호 KAERI MAGAZINE vol_ / 8 대한민국 선진 원자력 기술의 요람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세계를 선도하는 원자력 연구개발 성과로 국가와 인류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안전성과 경제성, 핵비확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미래 원자력 시스템 개발에서 연구용 원자로 및 중소형 원전 수출을 통한 원자력 수출산업화까지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자력 연구개발과 이용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갑니다. 행복은 셀프입니다 우리는 너무나도 풍요로운 세상에 살고있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지만 정작 내 자신과의 소통은 모자라기 그지 없죠. 이제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당신이 먼저 보여주세요. 한 국 원 자 력 연 구 원 진짜 풍요로움은 당신 안에서 시작되니까요.

2 CONTENTS vol_192 Jul.+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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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KAERI 프로젝트 세계 원전 안전, ATLAS로 확인한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제기된 원자력 발 전소 안전에 관한 핵심 쟁점 규명과 원전 안전 향상 국제 공동연구를 주요 원자력 선진국들 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연구원 연구진이 우리 기술로 구축한 실험시설을 이용해서 주도하게 됐다.

19개 기관(우리나 축소 제작해서 원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와 고 안한 실험 항목이 후쿠시마 후속 조치를 잘 반영하고 있 라 포함)이 참여하기로 했다.

11 세계 속의 KAERI 프로젝트 세계 원전 안전, ATLAS로 확인한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제기된 원자력 발 전소 안전에 관한 핵심 쟁점 규명과 원전 안전 향상 국제 공동연구를 주요 원자력 선진국들 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연구원 연구진이 우리 기술로 구축한 실험시설을 이용해서 주도하게 됐다. 원자력 안전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 OECDATLAS에 14개 국가 참여키로 설계기준초과사고, 피동안전계통 등 후쿠시마 이후 원전 안전 쟁점 사항 실험으로 검증 지난 6월 13일부터 이틀 간 핀란드 라펜란 타에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원자력기구 (OECD/NEA) 주최로 세계 열수력 안전 연구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하는 전문가 회의 가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각국 참석자들은 우 리 연구원이 제안한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 (OECD-ATLAS)의 상세 수행 방향과 실험 항 목에 대해 심층 검토한 결과 미국, 프랑스, 독 는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계통, 안전계통 등을 상세하게 이번 회의에 참여한 각국 전문가들은 우리 연구진이 제 일, 스페인, 중국 등 14개국 19개 기관(우리나 축소 제작해서 원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와 고 안한 실험 항목이 후쿠시마 후속 조치를 잘 반영하고 있 라 포함)이 참여하기로 했다. 장을 실제 압력과 온도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대형 실험 고, 각국의 안전해석 코드와 비상운전 절차 개발에 크게 시설로, 우라늄 핵연료 대신 전기 가열봉을 이용하므로 냉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공감하고 실험 계획안을 만장일 각재 상실사고 등 다양한 사고를 방사선 사고의 우려 없이 치로 확정했다. 참여 전문가들은 특히 피동냉각계통, 가압 모의 실험할 수 있다. 기 서지라인이나 저온관이 파손돼 발생하는 중급 냉각재 OECD-ATLAS 프로젝트는 우리 연구원이 자체 기술로 설계 건설해서 운영 중인 가압 경수로 열수력 종합효과 실험장치 아틀라스 (ATLAS: Advanced Thermal-Hydraulic 이번 공동연구는 후쿠시마 사고 이후 대두된 원자력 안 상실사고 등 실험 항목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송철화 Test Loop for Accident Simulation)를 이용 전 연구의 각종 이슈와 새로운 안전개념을 실험으로 검증 열수력안전연구부장은 이번 OECD-ATLAS 국제 공동연 해 세계 원전 안전성을 확인하는 국제 공동연 하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회의 참가국들의 큰 관심을 끌 구 프로젝트의 주관은 2007년 구축돼 활발하게 운영 중인 구로, 내년 3월 착수해 3년 간 수행될 예정이 었다. 참석자들은 우리 연구진이 계획하고 있는 프로젝트 ATLAS 장치의 가치와 실험 데이터 및 관련 실험기술의 다. 연구원은 ATLAS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내용을 듣고 기술적 관심사를 논의한 뒤 계획안을 확정지 신뢰성과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 라고 평가 생산된 자료를 참여국에 배포하는 것은 물론, 었는데, 회의 결과 참석한 14개국 19개 기관 모두 공동연 했다. 결과 분석과 해석 방법 정립 등 공동연구 전반 구 참여 의사를 밝혔다. 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ATLAS OECD-ATLAS는 원전 설계에 고려되는 설계기준사 고(DBA) 를 주로 모의해온 기존 연구와 달리 설계기준초 과사고(bDBA) 에서 발생하는 각종 물리적 현상을 모의하 고, 전력 공급이 차단 됐을 때 중력에 의해 냉각수를 공급 하는 피동 안전계통의 냉각 특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냉각수 등의 1차원적인 흐름만 고려하던 과거 실험과 달리 보다 다양한 값을 적용해 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한 다차원 유동 물리현상에 대한 최적의 안전해석 코드까지 검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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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 인천에서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까지는 라오스 항공(www.laoairlines.co.kr) 직항편이 오간다. 비엔티안과 라오프라방 구간 역시 하루 3차례 라오스 항공이 운항 중이 다. 라오스는 체류 기간 15일까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탁발이 어우러진 아침 풍경 탁발로 시작된 루앙프라방의 아침 풍경은 골목 깊숙이 스며든다. 빛바랜 담벼락 너머에서, 닭이 쉰 목소리로 울 하늘빛 쾅시폭포로의 유혹 호사스런 수식어들만큼이나 배낭여행자들에게 루앙프라 방은 더딘 이미지로 다가선다.

이 폭포, 흘러내린 물은 하늘 당이 문을 열고, 바구니가 달려 있던 컬러풀한 자전거 대 앙프라방은 붉은 지붕과 사원들이 엇갈리고 메콩강이 단 빛이고 폭포수 안마를 즐기는 청춘들의 피부는 뽀얀 우윳빛이다. 신 검정색의 투박한 자전거가 도로를 가로지른다.

비키니를 입고 활보하는 여인들, 줄을 타고 웅덩이로 뛰어드는 근 자를 쓴 여인이 쓰레기를 실은 세바퀴 툭툭을 타고 지나가 이 일대에 80여개 사원에 1천여 명의 스님들이 계시다는 육남들, 계곡에 몸을 담그고 책을 읽는 모습들이 또 다른 태평성대 고, 가게 앞에서 커다란 눈망울의 아이가

루앙프라방에서 메콩강을 거슬러 4천여 불상으로 채워진 팍우 프라방의 아침은 이렇듯 완연하게 그들만의 소유다. 들어서있다. 식민 세력이던 프랑스에 의해 새롭게 단장됐 동굴까지의 탐방 때는 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드는 마을 등 이채 이때쯤 되면 낮에 익숙했던 풍경들이 오히려 어색하다.

24 가는 길 인천에서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까지는 라오스 항공( 직항편이 오간다. 비엔티안과 라오프라방 구간 역시 하루 3차례 라오스 항공이 운항 중이 다. 라오스는 체류 기간 15일까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숙소 및 기타 정보 루앙프라방의 무앙통호텔 ( 프랑스 식민시대의 건축 양식이 결합한 4성급 리조트로 시사방봉 거리와도 가깝다. 여행자 거리 인근에는 게스트하우스들이 다수 있다. 유로나 달러가 있으면 거리 환전소에서 손쉽게 환전할 수 있다. 탁발이 어우러진 아침 풍경 탁발로 시작된 루앙프라방의 아침 풍경은 골목 깊숙이 스며든다. 빛바랜 담벼락 너머에서, 닭이 쉰 목소리로 울 하늘빛 쾅시폭포로의 유혹 호사스런 수식어들만큼이나 배낭여행자들에게 루앙프라 방은 더딘 이미지로 다가선다. 골목에서 마주치는 호객 행위는 대부분 쾅시폭포 로의 유혹이 다. 40도에 육박하는 뙤약볕 아래 루앙프라방의 낭인들이 다들 어 어대는 것도 정겹다. 장작을 때 피어올린 연기 사이로 식 도심 한가운데 솟은 푸시산의 돌계단을 따라 오르면 루 디 갔나 했더니 쾅시폭포에 와 있다. 이 폭포, 흘러내린 물은 하늘 당이 문을 열고, 바구니가 달려 있던 컬러풀한 자전거 대 앙프라방은 붉은 지붕과 사원들이 엇갈리고 메콩강이 단 빛이고 폭포수 안마를 즐기는 청춘들의 피부는 뽀얀 우윳빛이다. 신 검정색의 투박한 자전거가 도로를 가로지른다. 고깔모 아하게 에돌아 흐르는 산속 소도시의 풍경을 만들어낸다. 비키니를 입고 활보하는 여인들, 줄을 타고 웅덩이로 뛰어드는 근 자를 쓴 여인이 쓰레기를 실은 세바퀴 툭툭을 타고 지나가 이 일대에 80여개 사원에 1천여 명의 스님들이 계시다는 육남들, 계곡에 몸을 담그고 책을 읽는 모습들이 또 다른 태평성대 고, 가게 앞에서 커다란 눈망울의 아이가 엄마 가슴에 얼 데, 사원들은 웅대하거나 그리 오랜 세월의 퇴색한 모습이 다. 단언컨대, 루앙프라방에서 쾅시폭포는 제법 훌륭한 액세서리 굴을 파묻는다. 슬라이드 넘기듯 차곡차곡 드러나는 루앙 아니다. 길목 한편에, 삶의 한 단면처럼 황금빛 담벼락은 다. 루앙프라방에서 메콩강을 거슬러 4천여 불상으로 채워진 팍우 프라방의 아침은 이렇듯 완연하게 그들만의 소유다. 들어서있다. 식민 세력이던 프랑스에 의해 새롭게 단장됐 동굴까지의 탐방 때는 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드는 마을 등 이채 이때쯤 되면 낮에 익숙했던 풍경들이 오히려 어색하다. 다는 왓 마이 사원의 지붕 끝자락에는 장터 천막이 함께 내 로운 마을들이 어우러진다. 촘촘히 들어선 게스트하우스와 빨래 1kg에 8천낍(약 1천 걸리고, 옛 왕실의 장례식을 주관하는 유서 깊은 왓 씨엥 노는 게 좋다 는 라오스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이 가난보다는 원)을 받는다는 간이 세탁소들, 그나마 이방인들의 아지트 통 사원은 메콩강이 내려다보이는 강변에 소담스럽게 앉 느긋함으로 치장되기를 바란다. 한달 평균 임금 수준이 십만원 정 인 시사방봉 거리의 품격을 높여줬던 작은 갤러리마저 낯 아 있다. 도. 삶에 대한 만족도는 오히려 이곳을 찾는 이방인들의 나라들보 설어 보인다. 욕망이 멈춘 땅, 오랜 호흡이 담긴 도시. 다 높다고 하니 우리네 셈법은 큰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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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12내지-진짜최종

2013 11+12내지-진짜최종 원 우 2 0 1 3 년 스마트폰을 통해서 한국원자력연구원 facebook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11 12 월 호 통 권 194 호 KAERI MAGAZINE vol_ 194 2013.11/ 12 대한민국 선진 원자력 기술의 요람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세계를 선도하는 원자력 연구개발 성과로 국가와 인류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안전성과 경제성, 핵비확산성을 획기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