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7È£

Save this PDF as:
 WORD  PNG  TXT  JPG
Size: px
Start display at page:

Download "687È£"

Transcription

1 제687호 [주간] <1994년 10월 5일 창간> 2016년 4월 9일(토요일) 문의 총선 막바지 구로 판세 안개속 (갑) 이인영-김승제 (을) 박영선-강요식 후보 모두 오차범위내 접전 지지층 결집 여부와 부동표 향방이 당락 가를 듯 4 13 총선 오는 4월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6일로 일주일 남은 현재, 구로갑 을 선거구 모 두 1-2위간 오차범위 내 에서 접전 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나 투표일 당일 후보 지지층 결집여부와 부동 표 향방이 당락을 가를 전망이다. 갑 선거구 구로갑 판세는 그야말로 오리 무중'이다. 야당세가 강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일여다야(一與多 野) 구도가 형성되면서 박빙 승부 가 예상되고 있다. 최근까지 발표한 언론사 여론조 사에 따르면 김승제 후보와 현역인 이인영 의원이 오차 범위내에서 접 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로갑 지역은 선거때마다 당선 정당이 바뀌는 대표적 지역이다. 지난 15, 16, 17, 18, 19대 총선 까지 민주당, 한나라당, 열린우리 당, 한나라당, 민주통합당으로 당 선자의 정당이 바뀌었다. 이런 지 역은 고정 지지층 보다는 정치적 중립층(무당파)와 40대, 중간소득 층 등의 표심이 당락에 결정적 영 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현역 의원인 이인영 더불어민주 당 후보가 3선 도전에 나선 가운 데 새누리당에선 재단법인 국암학 원(은광여중 고) 이사장 출신인 김승제 후보가 대항마로 나섰다. 야권에선 김철근 국민의당 후보 와 이호성 정의당 후보, 이근미 민중연합당 후보가 이 의원 맞상 대로 나서 야권표 분산도 예상되 고있다. 이인영 후보는 2000년 16대 총 선부터 19대 총선까지 이 지역에 4번 출마해 2승2패의 전적을 갖고 있다.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으 로 1987년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 회(전대협) 1기 의장을 지낸 운동 권의 상징적 인물이다. 이 후보측은 이 후보는 17년째 구로에 쭉 살아온 구로사람"이라며 고척스카이돔 완공이나 영등포교 정시설 개발 문제 해결 등 지역 현 안에 물꼬를 틔웠다"고 자평했다. 이에 맞서 김승제 새누리당 후 보는 당내 경선에서 6대1를 뚫고 최종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선대위 교 육선진대책 특별위원장을 맡았던 김 후보는 지난 2년간 당협위원장 을 맡았었다. 김 후보는 단돈 200원을 갖고 고향인 충남 서천에서 상경해 자 수성가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30년간 교육사업에 투신해 입시학원을 세웠고 지난 2002년엔 은광학원을 인수했다. 김 후보 측은 지난 5일 나경원 의원이 개봉중앙시장을 방문, 지 원유세에 고무됐고 중앙당 차원의 릴레이 지원유세에 막판 뒤집기를 기대하고 있다. 동국대 사회과학대 겸임교수 출 신인 김철근 후보는 새누리당 후보 는 이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지 않다 "며 자체조사 결과에서 야권 내에 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후보와도 격차가 점점 좁혀지고 있어 싸울만 하다"고 부동층 표밭갈이에 나섰다. 정의당 구로구위원회 위원장인 이호성 후보는 야권 지지층에게 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불만이 많지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이 갈라지면서 무책임함을 보여주 고 있다"며 이들은 야당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에게는 심판의 대 상"이라고 주장하며 진보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민중연합당 이근미 후보도 관내 지역을 구석구석 살피며 지지층의 표심잡기에 분주하다. <김유권 채홍길 기자> <2면으로 계속> 4 13 총선 관련 특집 < 면 > 구로갑 새누리당 구로갑 더불어민주당 구로갑 국민의당 구로갑 정의당 구로갑 민중연합당 김승제 후보 이인영 후보 김철근 후보 이호성 후보 이근미 후보 구로을 새누리당 강요식 후보 구로을 더불어민주당 구로을 국민의당 구로을 민중연합당 박영선 후보 정찬택 후보 김선경 후보 4 월 13 일 꼭 투 표 하 세 요

2

3

4 총선 특집 2016년 4월 9일 687호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의 김승제 후보 지원유세.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후보의 총선 출정식.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김철근 후보 지원유세. 정의당 이호성 후보 총선 출정식. 31일 갑 을지역 모두 출정식 갖고 필승 다짐 총선 후보자 출정식 유세 현장 이모저모 (갑) (갑) 새누리당 김승제 후보 이번엔 바꿉시다 힘찬 발걸음 4.13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31일 오후 5시 구로갑 새누 리당 김승제 후보가 개봉역 북부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김승제 후보는 선거운동 원, 당원 및 지지자, 시민 등이 참 석한 출정식에서 이번에는 바꿉 시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정체 돼 있는 구로를 바꿔 명품 구로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발걸음을 내 딛는다 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지난 20년간 구로에서 정치하신 분들이 구로를 적임자는 김승제 후보뿐 이라고 힘차게 안철수 대표를 연호했다. 위해서 일했지만 실질적인 변화를 치켜 세웠다. 유세차에 오른 안철수 대표는 이루어내지 못했다 면서 구로의 거대양당 구조 혁파를 호소했다. 변화를 이루어내기 위해 능력과 (갑)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후보 안 대표는 1번, 2번이 싸우느 경륜을 겸비한 교육과 경영의 전 라 민생해결 못하는데 질린다고 300만명이 찾아오는 새 구로로" 문가가 실천과 성과의 정치로 구 한다. 3번이 못 싸우게 하고 문제 로를 위해 일하겠다 고 말했다. 구로갑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후 를 해결하겠다"며 이번 총선에서 지난 5일엔 나경원 의원이 개봉 보 출정식도 31일 오후 6시30분 3당이 자리잡으면 한국에 혁명적 중앙시장을 방문, 지원유세에 나 개봉역 북부광장에서 출정식을 갖 변화가 생긴다"고 말했다. 안 대표 서 오직 구로를 새롭게 변화시킬 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는 이어 김철근 후보는 제가 지 퇴근길의 시민과 지지자들이 운 난 대선 후보때 캠프에서 저를 많 집한 가운데 유세차에 오른 이인 이 도와준 똑똑하고 일 잘하는 참 영 후보는 구로의 일은 구로 사 일꾼이다"라고 소개하고 이번에 람이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구로 우리 국민의당 김철근 후보를 꼭 의 일자리 만들기를 통한 구로 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전을 약속하면서 일자리 중심의 이어 김철근 후보는 제가 이번 W밸트의 전략으로 최소한 만개의 에 당선이 된다면 경인선 전철을 일자리를 앞으로 4년동안 만들어 안철수대표와 꼭 지하화 하겠다" 내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고 공약하기도 했다. 상권 활성화로 구로를 지금보다 3 배 더 많은 300만명이 찾아오는 (갑) 정의당 이호성 후보 새로운 구로로 발돋움 시키겠다" 서민 살림살이 민생정치 실현 고 약속했다. 또한 이 후보는 우리의 모든 이호성 정의당 구로갑 후보도 문제는 잘못된 일자리 정책으로부 첫날인 31일 오후 6시30분 개봉역 터 나왔다"고 말하고 비정규직과 남부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퇴근 청년실업, 쉬운 해고와 조기 퇴직, 시간대에 전철역에서 주민들을 만 잘못된 일자리 정책을 바꾸고 싶 나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으시면 4월 13일에 꼭 투표해서 이호성 후보는 주민들에게 인사 세상을 바꾸자"고 역설했다. 를 통해 서민 곁에 제대로 된 야 당이 없는 상황에서 정의당을 더 크게 키워주십시오. 정의롭고 공 (갑) 국민의당 김철근 후보 정한 나라, 서민의 꿈이 실현되는 인철수대표 직접 지원유세로 시작 대한민국으로 미래를 바꾸겠습니 구로갑 국민의당 김철근 후보도 다 라고 강조하며 혁신교육, 방 31일 오후 2시 개봉역 북부광장에 사능 안전급식 확대로 구로구를 서 첫 선거유세를 가졌다. 이날 새로운 교육특구로 조성하고, 서 유세는 국민의당 인철수 대표가 민 살림살이 채우는 민생정치를 직접 지원유세로 김철근 후보는 실현하겠다 며 지지를 호소했다. 아주 상기된 표정으로 지지자들과 <김유권 채홍길 기자> 구로 갑지역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선거운동원들이 한곳에서 지 지를 호소하고 있다.

5 4 13 총선 특집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강요식 후보 지원유세를 펼치고 있다. 2016년 4월 9일 687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의 거리유세 출정식 5 국민의당 정찬택 후보가 가족과 함께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 선거운동원들 로고송에 맞춰 흥 겨운 율동 눈길 총선 후보자 출정식 유세 현장 이모저모 (을) (을) 새누리당 강요식 후보 김무성대표 첫 지원유세지로 찾아 후보도 31일 유세차량을 이용 출 근길부터 디지털단지를 비롯, 오 후 6시엔 퇴근길 신도림역앞 대 로변에서 많은 지지자들과 시민 들이 모인 가은데 한표를 호소했 다 박영선 후보는 8년전 구로는 장마철면 물난리가 나고 신도림역 주변은 페기물로 지저분하고 학업 성취도는 서울시 25개구 가운데 최하위였고 이근처 십자도로가 개 설 안됐을때는 이지역이 교통지옥 이었는데 지금은 큰비가 내려도 끄덕없고 신도림역은 깨끗한 선상 역사로 변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있다"며 이 모든 것이 구민 여러분이 성원해준 덕분이며 4선의원이 되면 큰 정치인이 되어 더 큰 일을 추진 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유세차량 앞까지 와 악수를 청하는 시민들에 일 일이 손을 내밀고 인사를 하기 도 했다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31일 구로을 새누리당 강요 식후보는 오전 9시 출근시간에 맞 춰 구로디지털단지의 e마트 앞에 서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강 후보는 김무성 당대표가 국 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첫 지원유세 를 이곳에서 시작하자 무척 고무 된 표정으로 김무성대표를 연호하 며 유세차량 연단으로 김 대표를 소개했다. 김무성 대표는 야당 12년의 장 기집권을 끝내고 구로에 새로운 희망을 가져와야 하지 않겠냐"면 서 구로구에 새로운 희망 전도사 로 집권여당 새누리당이 자신있게 내세운 후보가 강요식"이라고 치 켜세웠다. 김 대표는 또 이곳 구로디지털 단지는 제조업단지에서 기술혁신 산업, 지식서비스 산업의 산실로 성공적으로 변신했다"며 알파고 '를 개발한 딥마인드같은 벤처기 (을) 국민의당 정찬택후보 업이 이곳에서 우후죽순 자라날 소방관 27년 경험, 안전 구로를" 수 있도록 공정거래법을 개정해 우량 벤처기업에 대한 M&A 시장 구로을 국민의당 정찬택 후보 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공약 하기 도 지난 31일 오후 구로동 베다 도 했다. 니교회 옆 구로시장 입구앞 사 거리에서 출정식을 지지자 주 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열렸다. 악수 청하는 시민에 일일이 인사 정찬택 후보는 인사말에서 구로을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짧은 기간이지만 구로시장과 한 유권자가 거리에 붙여진 선거벽보를 살펴보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4 13총선 첫 선거운동 지원유세를 이마트 앞에서 연설하는 동안 각 언론사 기자들이 취재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가리봉시장 등 여러곳을 돌아보 며 민심을 확인했다 며 소방관 으로 근무했던 27년의 경험을 살려 안전하고 행복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소방관 출신으로는 최초로 지역 구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정찬택 후보는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가 직접 영입, 전략공천 으로 화제가 됐었다. 정 후보는 현재 국민의당 국민 안전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 난해 국민안전처 국정감사에서 화 제가 됐던 중앙119구조본부 장비 비리 관련 감사를 진행했던 인물 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유권 채홍길 기자>

6

7

8 8 문화 2016년 4월 9일 687호 한국문학방송 추천 금주의 도서 향수 어린 모정 박성락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2006년 3월에 등단을 한 시인은 머릿말에서 시를 쓰는 이유를 학 창시절부터 시를 좋아 했지만, 시 인이 되고자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 땅에 태어나서 10개월 만에 어 머니를 잃고, 5년 만에 아버지마 저 돌아가셔서 부모 얼굴도 모르 고 어렵게 자란 어린 시절의 내 삶이 나의 죽음과 동시에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면 참으로 허망하고 억울한 일이라고 생각 되어 내가 좋아하는 시의 형식을 빌려 이 땅 에 흔적이라도 남기는 것이 더욱 가치 있는 일이라고 여겼기 때문 이다 라고 고백한다. 사랑의 못질 김흥열 시집(전자 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인은 머릿말에서 사람은 누 구나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 속 에서 평생을 머물다가 자연으로 돌아간다. 그런 삶속에 본인은 초대시 오징어 3 최승호 그 오징어 부부는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부둥켜안고 서로 목을 조르는 버릇이 있다 늘 그래왔던 것 같이 카메라 달 랑 둘러메고 자연을 찾아 사진 찍고 글을 즐겨 쓰던 중에 예전 에는 마음속에 닿지 않던 아름 다운 벗을 많이 만나게 되었습 니다라고 말한다. 더불어서 시집이 나올 수 있 도록 힘을 실어 준 아내와 가족 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방지대 제3권 변영희 장편소 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작가는 책머리글에서 젊은 시절 거의 압박감으로 다가오던 결혼이 월남전참전자회 구로구지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 왼쪽부터 이동섭 구청 복지기획팀장, 이용길 월남전참 전자회구로구지회 사무국장, 이재우 회장, 강윤식 부회 장, 이성 구청장, 한상국 대의원, 이옥희 부녀회장, 배세 영 구청 생활복지국장. 월남전참전 자회 구로구지 회가 구로구에 이웃돕기 성금 58만3,000원을 기부했다. 이재우 회장 은 어려운 이 웃들에게 조금이 라도 힘을 보태 고 싶어 정월 대 야기! 요즘은 사십을 넘어 오십을 바라보는 미혼 남녀가 의외로 많 다. 결혼걱정 할 시기가 지난 것인 가, 그들은 느긋하기까지 하다. 별 로 급할 것이 없다고 여기는 모양 같다. 라며 고백을 한다. 청주출생으로 문예운동 에 소설 한국수필'에 수필로 등단 을 했다. 한국소설가협회 이사, 이며 한국수필문학상, 손소희 소 설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로 마흔넷의 반란' 황홀한 외 출' 5년 후' '사랑 파도를 넘다 <한만수 기자> 등이 있다. 보름 척사대회 행사시 구로구지회 회원들에게 모금한 성금 전액을 기부하게 됐다 고 전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부 소식을 전해들은 이성 구청장은 지난 29일 구청장 실로 이재우 회장과 관계자들을 초청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월남전참전자회 구로구지회는 작년에도 바자회 수익금으로 모은 103만4,000원을 전달한 바 있다. <김유권 기자> 최승호 시인 강원도 춘천 출생(1954). 1977년 현대시학 으로 등단. 시집으로는 대설주의보 눈사람, 여백, 그로테스크, 모래인간 등이 있으며, 오늘의작가상, 김수영문 학상, 현대문학상, 이산문학상, 대산문학상, 미당문학상 등을 수상. 해설 및 감상 사랑은 양면의 동전과도 같다. 자유와 구속, 환상과 환멸이 공존하는 것이 사랑이라니 이 얼마나 모순인가? 그러나 모 순이기에 아름답고 부조리이기에 꿈꿀 여지가 있는 것이 다. 사랑은 미움이라는 의붓자식을 애초부터 데리고 결혼 한 여자다. 뜨거우면서도 차가운 이야기일 수 밖에 없다. 사랑이 뜨거움과 차가움을 여러 번 반복하며 끈적끈적해지 면 입술은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몸은 부둥켜안은 채 서로 의 목을 조른다. 영원한 미완성이다 / 김은자 김은자 시인 김은자 시인 월간 시문학 으로 등단. 미주 중앙일보 신춘문예와 한국문학방송 신춘문예 당선. 재외동포문학상(시) 대상, 미주동포문학상, 윤동주문학상(해외동포) 수상. 시집으 로 외발노루의 춤, 붉은 작업실, 산문집으로 슬픔은 발끝부터 물들어 온다, 시선집으로 청춘, 그 포스트모더니즘 등이 있음. 한국문학방송 편집위원. <한국문학방송 제공> 어르신 결혼이민자 컴퓨터 솜씨 겨뤄볼까요 15일 구로문화원서 55세이상 구민 결혼이민자 대상 연령 계층별로 나눠 문서작성, 앱 활용 등 실력 경쟁 어르신, 결혼이민자 정보화 실 력 겨룬다! 구로구가 구민행복 IT경진대 회 를 개최한다. 구는 어르신, 결혼이민자 등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 와 정보화 교육 관심 유도를 위해 구민행복 IT경진대회 를 마련한 다 고 지난 4일 밝혔다. 구민행복 IT경진대회는 15일 구 로문화원 1, 2교육장(고척동 소 재)에서 관내 만 55세 이상 어르 신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펼쳐 진다. 경진 부문은 만 75세 이상 만 65세 이상 74세 미만 만 55세 이상64세 미만 어르신 결 혼이민자 등 연령, 계층별 4개 분 야로 나눠 진행된다. 만 65세 이상 참여자들은 정보 검색, 문서작성, 인터넷활용 등을, 만 65세 미만 참여자들과 결혼이 민자는 SNS, 모바일기기 기능 및 앱 활용 등의 실력을 60여분간 겨 루게 된다. 이번 대회 참가대상은 만 55세 이상 구로구민과 구로구에 거주하 는 결혼이민자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12일까지 구청 홈페이지(구민정보화교실 통 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구는 각 부문별 최우수와 우수 각 1명, 장려 2명 등 16명을 선발 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어르신 과 결혼이민자는 5월 열리는 미 래창조과학부 2016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에 구로구 대표로 참가 <채홍길 기자>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