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소식지574호 수정 2014.7.18 4:55 PM 페이지1 예지컴 song실장 2400DPI 175LPI 세계를 선도하는 창의적 지식공동체 2014. 7. 18(금) 제574호 Newsletter from Seoul National University 발행인:오연천 / 편집인:남익현 / 편집:서울대학교 홍보팀 (전화:880-9072, FAX:876-5480) 교 내 소 식 본교에 재직 중이며 교육인적자원부 선정 제 1회 국가석 제26대 총장 최종후보자에 성낙인 교수 선출 학에 선정되었으며, 대한민국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대학교는 2014년 6월 19일 2014년도 제6차 이사 현재 아시아 분광학회 국제운영위원, 서울대학교 기 회를 개최하고, 제26대 총장 최종후보자에 법학전문대 초과학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 학원 성낙인 교수를 선출하였다. 앞서 총장추천위원회는 5월 초에 공과대학 재료공학부 김귀현 교수, 음대학장 취임 강태진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 성낙인 교수, 자연과 기악과 김귀현 교수가 6월 12일 학대학 물리 천문학부 오세정 교수를 3명의 총장후보자 자로 음악대학장에 취임하였다. 로 이사회에 추천하였으며, 이사회는 지난 6월 13일 개최 된 제5차 이사회에서 면접을 실시하고, 이날 국립대학법 김귀현 신임 학장은 본교 음악대학 인 서울대학교 정관 에 따라 재적이사 과반수를 득표한 성 기악과 1년 수료 후 필리핀으로 건너 낙인 교수를 최종 총장후보자로 선출하였다. 가 필리핀 여자대학교(Philippine 성낙인 최종후보자는 서울대 법학과 졸업(1973년) Women s University)에서 학사 및 후 1987년 프랑스 파리2대학에서 헌법학으로 박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미국 미시 위를 받았다. 1999년부터 서울대 법과대학 및 법학전 간 대학교 (University of Michigan)에서 피아노 연주와 실 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해오고 있으며, 서울대 법대 학장 내악 및 반주 복수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2년부터 본교에 재직 중이며 현재 전공실기지도 (2004~2006년)과 한국법학교수회장(2009~2013년), 및 대학원 피아노 문헌 세미나를 맡고 있다. 한국공법학회장(2006~2007년),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장(2010~2013년),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 위원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서울대학교에서 특강 (2009~2012년), 대통령자문교육개혁위원회 위원 (2010~2013년) 등을 역임했다. 성낙인 최종후보자는 향후 교육부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 통령의 임명을 거쳐 7월 20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김성근 교수, 자연대학장 취임 생물물리 및 화학생물학과 김성근 교수가 6월 12일자로 자연대학장에 취임하였다. 김성근 신임 학장은 본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물 리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시카고대학교 박사후 연구원을 거쳐 1989년부터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014년 7월 4일 오전 1
서울대소식지574호 수정 2014.7.18 4:55 PM 페이지3 예지컴 song실장 2400DPI 175LPI Intellectual Pioneer 교 내 소 식 인 무재(武在) 는 박한제 교수의 선친의 함자로 박한제 교수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6남 1녀를 모두 대학까지 수학시킨 돌아가신 부친의 교육에 대한 열정을 기리고 보답하기 위해 부친의 함자를 붙여 학술기금을 제정하 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한제 명예교수는 1985년 서울대학교에 부임하여 2012년까지 30여 년 동안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교수 로 재직하였으며, 중국 중세사 연구에서 호한체제(胡漢 體制), 교구체제(僑舊體制) 라는 독창적인 학설을 발 표해 우리나라의 동양사학의 발전과 위상을 확립하는데 미래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도전적 협력연구사업을 크게 공헌하였다. 2010년 서울대학교 학술연구상을 수 추진하기 위해서이다. 이는 국내 최고 대학들이 국가 경 상하며 수상금을 동양사학과 학술기금으로 기부한 것을 쟁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 과제를 함께 수행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지금까지 후학 양성을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 이례적이면서 고무적인 일로 평가받는다. 히 이어왔다. 양교는 각각 협력연구 연구비로 2014년부터 매년 5억 원씩 5년간 25억원, 총 50억원을 투입해 과학기술 분야 진양제약 최윤환 회장, 약학대학 신약 개발센터 10억원 기부 에서 나노기술, 노화, 기후변화 등 3개 과제, 인문사회 분 야에서 통일대비 국가전략, 지속 가능한 행복사회 등 2개 과제를 선정해 미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 진양제약 최윤환 회장(약학대학 1956년 입학)이 모교인 서 선다. 과제별 연구기간은 5년 이내로 하되 2년 지원 후 울대학교의 약학대학 신약개발센터에 10억원을 기부했다. 평가결과에 따라 3년 이내에서 추가로 지원한다. 5월 31일 공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윤환 진양제약 현재 양교는 미래 사회를 위한 과학기술 난제 극복 이 회장과 최재준 진양제약 사장을 비롯해 오연천 총장, 이 라는 주제로 공동협의체를 구성하였다. 연구진 선정을 봉진 약학대학 학장 등 주요 학내 인사가 참석했다. 서울 위해 일차적으로 각 대학 핵심 교수 3~5명의 연구팀을 대학교는 최회장의 뜻에 따라 조성된 10억원의 기금을 구성해 구체적인 주제와 연구과제는 공모 형태로 제안 약학대학 신약개발센터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받았다. 제안받은 연구과제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바탕 지난 5월 12일 개관식을 개최한 서울대학교 신약개발 으로 양교가 협의하여 서울대 8개 단과대학(원) 소속 22 센터는 연면적 8,969,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최 명의 교수와 연세대 8개 단과대학 소속 20명의 교수가 첨단 기기실과 동물 실험실 등 국내 신약개발을 이끌어 협력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갈 최첨단 복합연구 시설을 갖추고, 제약회사 및 바이오 벤처기업과의 공동연구 및 국가 지원연구를 수행할 예 동양사학과 박한제 명예교수, 무재(武在) 중국중세사학술기금 1억원 기부 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신약개발센터는 장비의 개선 및 최첨단 기자재 구비, 무균 동물실 설립 등을 위한 연구 기자재 및 연구기금을 추가로 모금하고 있다. 동양사학과 박한제 명예교수(동양사학 1973년 졸업) 최윤환 회장은 1960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 가 동양사학과 학술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협약식 고 성아제약을 거쳐 현재 진양제약 대표이사 회장을 맡 은 2014년 5월 26일 박한제 명예교수와 오연천 총장, 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동창회 감사 등을 지냈 변창구 교육부총장, 배영수 인문대학 학장, 박수철 동양 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종신이사로 모교의 발 사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전을 위하여 꾸준히 기여해오고 있다. 최 회장은 신약 이번에 조성된 무재(武在)중국중세사학술기금 은인 개발센터를 통해 약학대학이 신학개발 분야를 선도하는 문대학 동양사학과의 중국 중세사 와 유목사 연구를 세계 최정상급 대학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기부에 이끌어갈 인재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금명 동참하게 됐다 는 소감을 밝혔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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