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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윤 영달 (16회)
Seoul High School Alumni Magazine CONTENTS 04 05 06 08 12 27 12 30 32 34 36 38 40 24 43 46 48 50 52 54 56 58 60 62 34 www. seoulgo. net 84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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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ㅣ분과위원회ㅣ동호모임 동호모임 관악반동창회 모교관악반지원금전달지난 10월 1일 ( 화 ) 모교교장실에서이강국 (27회 ) 관악반동창회장이장천교장 (26회 ) 에게관악반동창회지원금 (200 만원 ) 을전달하였다. 관악반동창회는서울고관악반활성화를위해매년관악반재학생들에게지원금을전달해오고있다. 2013 년정기총회및송년회 한편서울고관악반동창회는 2013 년정기총회및송년회를 12 월 20 일 ( 금 ) 오후 7 시에세종호텔 3 층라일락홀에서개최할예정이다. 관련문의 > 관악반동창회총무이시우 (30 회 ) (CP) 010-2372-9161 / seewoo@swu.ac.kr 기독인회 (SCC)(http://cafe.naver.com/scclove) 23차정기총회예비모임개최서울고총동창회산하직능별동호회중가장초기부터활성화된 SCC 서울고총동창기독인회 ( 회장 14회박양조목사 ) 가올해로창립 22주년을맞는다. 매년전체기독동문들이한자리에모여, 감사예배와찬양예배를드리고, 함께열리는정기총회를통하여동문선후배간의친목을다지는귀한모임이다. 해마다 1년전에그해의총회날짜를정하지만이번에는총동문회의행사중하나로제1회인왕음악축제와날짜가겹쳐서많은동문들이행사에참여할수있도록하기위해부득이 SCC가날짜를변경하기로했다. 지난 10월 14일 ( 월 ) 역삼동사랑방에서박양조회장과임원들이모여서창립22 주년행사준비모임을가졌다. 일정은 11월 26일 ( 화 ) 로결정되었고장소는모두가참여하기좋은장소로결정하기로하였으며, 이번찬양제는기독동문가족들모두가참여하는가족행사로하기로하였다. 특히지난 5월이천한나원행사시선을보인기독동문합창단의성가와가야금연주를다시보고싶어하시는선배님들이많아서이번행사에반드시초청하기로했다. 아직세부일정이미확정이지만서울고기독동창뿐아니라교회를다니지않는많은동창들을초청하니많은참석바란다. 서울고총동창기독인회 (SCC) 창립 22 주년찬양예배및 23 차정기총회개 / 최 / 안 / 내 일시 : 2013. 11. 26( 화 ) 저녁 6:00 장소 : 정동제일교회 아펜젤러홀 참석대상 : 모든서울고기독인동창및가족 주요행사 : 각기별동문및가족참여찬양제개최 ( 참여가능기는참가여부를 SCC 사무국으로연락요망 ) SCC 사무국장 : 최의태 (29 회 ) / 010-9024-9981 총동창기독인회칼럼 동창관계는혈연처럼끊을수없는특별한인연이므로서로협력해야할것이다. 새계명을너희에게주노니, 서로사랑하라. 내가너희를사랑한것같이, 너희도서로사랑하라 ( 요 13:34). 회장박양조 (14 회 ) 목사 마라톤회 (http:srh.seoulgo.net) 2013 조선일보춘천마라톤대회 서울고마라톤동호회 ( 회장 21 회허만회 ) 의동문들이 10 월 27 일 ( 일 ) 춘천의아름다운의암호에서개최된 2013 조선일보춘천마라 톤대회 ( 이하춘마 ) 에참가하였다. 이날갑작스런일정으로허만회회장은부득이참가를못했지만 남순호 (23 회 ) 차기회장과윤준영 (24 회 ) 고문및많은동문들이지난 20 서울고동창회보 2013 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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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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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인터뷰 I nterview 연극배우 오현경(吳鉉京 8회)동문 60년을 꼿꼿하게 연극무대 지켜 온 天生 배우 현역 남자배우로는 유일, 예술인의 최고 영예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되다 출신의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이다. 그는 열악한 한국 연극계에서 평생 무대 현장을 지켜오며 한국연 극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지난 7월 4일 예술인의 최고 영예인 대한민 국예술원 연극 영화 무용부문에서 신입회원(회원자격은 예술경력 이 30년 이상이며 예술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자로 함)으로 선출되었 다. 마침내 그의 연극을 향한 아름다운 예술혼 고집이 대한민국 대표 연극 예술인으로 공인을 받은 것이다. 오 동문의 이번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선출은 모교 출신으로는 두 번째(첫 번째는 2011년 문학부문에 김주연(金柱演 12회) 동문이 선 출 됨)이나, 먼저 예술원 회원이었던 타계한 두 분의 원로 남자 연극 연기배우(故 김동원, 장민호씨)에 이어 국내 현역 남자 연극 연기배우 로서는 그가 유일하다. 언젠가 어느 원로 연극인이 인터뷰에서 한국 사회에서 연극을 특히 연극이 배우예술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예술원 회원은 주 한다는 것은 전쟁만큼이나 힘든 것 이라고 토로한 기억이 난다. 한 로 극작가나 연출가 위주로 선출되어 온 터라 이번 현역 남자 연기 마디로 전쟁처럼 죽기 않으면 살기 식으로 해야 하는 것이 연극 예술 배우로서 모교 출신 오 동문의 예술원 회원 선출은 더욱 의미가 크다. 이란 뜻으로 해석되었다. 이러한 뜻 깊은 경사에 모교 출신 문화예술인모임(회장 구자흥 15 그도 그럴 것이 우리나라에서 연극은 시쳇말로 돈이 안 되는 가난 회 현 명동예술극장 극장장)은 가을이 깊어가는 지난 10월 18일(금) 한 예술의 대명사로 각인되어 있으며, 연극인으로 살기 위해서는 먼 늦은 저녁, 역시 모교 동문이 경영하는 강남의 조그만 음식점에서 오 저 처절한 삶의 생존 과정을 이겨내야 연극판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현경 동문을 초대하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을 축하하는 소박하지만 이렇게 한 연극인이 자신의 꿈을 좇아 생존을 위한 신산(辛酸)한 감동적인 자리를 마련하였다. 과정을 극복하고, 이 척박한 토양에서 한 평생 오롯이 당당한 연극인 이날 축하연에는 모교 연극부와 서울대 연극회 출신으로 지금까지 으로 예술혼을 꽃피워 온다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다시 한 번 생 연극, TV 등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하고 있는 심양홍(14회 탤런 각하면 머리가 숙여지지 않을 수 없다. 트 국립극단 5기) 동문, 국내 공연기획 1세대로 1970년 오 동문이 그 분이 바로 모교에 처음 연극부를 만들며 연극을 시작한 이래, 출연한 극단 실험극장의 허생전 공연 티켓을 팔며 본격적인 연극인 평생 열정적으로 목숨을(?) 바치듯 무대를 지켜 온 연극배우 오현경 생을 시작하여 어느덧 40여년 무대를 지켜 오고 있는 명동예술극장 (吳鉉京 8회 78세) 동문이다. 그에게 연극은 60여년의 시간 동안 함 장 구자흥 동문, 현재 동창회보편집위원장이며 제1회 서울고동문 인 께해 온 인생의 전부다. 왕음악축제 추진위원장인 허만회(21회) 동문, 30여 년 철학이 있는 연극 연출을 고집하며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예술감독과 서울시극단장 60년을 꼿꼿하게 연극 무대만을 고집해 온 천생 연극인 오현경 동 을 역임한 연출가이자 번역가인 김철리(23회) 동문을 비롯하여 각 예 문은 우리나라 연극 1세대 배우로서 이순재(5회) 동문과 함께 모교 술방면에 현역으로 종사하고 있는 약 20여 명의 후배 동문들이 참석 36 서울고동창회보 2013 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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