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전략팀김철영 02-6114-1664 cy.kim@hdsrc.com 퍼스널모빌리티 (Personal Mobility) - 키덜트의장난감? 차세대성장동력? SUMMARY 전기를동력으로움직이는친환경이동수단인퍼스널모빌리티 (PM) 에대한관심증가 나인봇, 르노-닛산, 도요타, 만도등주요기업들은다양한형태의개인형이동기기출시, IT 기술과접목으로다양한발전가능성점증, 새로운이동수단에대한사회적관심도증대 국내기존제조업은성장성한계에봉착, 미래에자동차를대체하는이동수단으로성장한다면국가적성장동력으로성장가능, 정부, 스타트- 업기업, 제조업체및사회적관심이필요한시점 아직은미생인퍼스널모빌리티, 완생을향해움직이기시작 퍼스널모빌리티의등장, 스마트모빌리티, 혹은마이크로모빌리티라고도함 퍼스널모빌리티 (Personal Mobility) 시장이성장하고있다. 전기를동력으로움직이는친환경이동수단이라는관점에서 스마트모빌리티 (Smart Mobility), 혹은 1~2 인용이동수단으로 마이크로모빌리티 (Micro Mobility) 라고도한다. 등장배경 1) 환경규제강화 2) 거대도시증가 3) 새로운교통수단필요성증대 퍼스널모빌리티 (PM) 가등장하게된배경으로 1) 엄격해지는환경규제강화, 2) 거대도시 (Mega City) 의증가, 3)1~2 인가구의확대및전체인구의고령화등으로인한새로운교통수단에대한필요성증대등을꼽을수있다. IT기술의발전에따라다양한발전가능성내포, 새로운이동수단에대한다각적관심필요 아직퍼스널모빌리티 (PM) 제품들이산업으로평가받기에는부족하지만 IT 기술의발전에따라다양한발전가능성을내포하고있고, 친환경적성격에따른무공해교통수단이될수있다는점, 대도시의교통체증, 주차문제등의해결수단이될수있다는점, 국내기존제조업의성장한계를극복할수있는새로운성장동력이될수있다는점에서정부, 스타트-업기업, 기존제조업체및사회적관심이필요한시점이라판단된다. 그림 1> 도요타의 i-road 그림 2> 나인봇 E- 플러스 자료 : 도요타, 현대증권
퍼스널모빌리티의등장과 원조 를삼킨 짝퉁 짝퉁에팔린원조세그웨이나인봇, 8천만달러에세그웨이인수 지난 4월 16일재미있는기사하나를접하였다. 기사제목은 짝퉁에팔린원조세그웨이 이었고, 중국의나인봇 (ninebot) 이라는회사가미국의세그웨이 (Segway) 를 8천만달러에인수한다 는내용이다. 세그웨이는 인터넷보다위대한발명품, 인터넷이후최고의발명품 이라는찬사를받음 미국의세그웨이는 2001 년딘카멘에의해설립되었으며, 개발당시 인터넷보다위대한발명품, 인터넷이후최고의발명품 이라는찬사를받기도했다. 아마존의창업자제프베조스는 앞으로도시의풍경을바꿔놓을혁명적인교통수단이다 라고말하며, 스티브잡스와함께수백만달러를투자하기도하였다. 높은가격부담으로소비자외면, 하지만개인용이동수단의관심촉발 하지만세그웨이는높은가격부담으로인해소비자의외면을이겨내지못하고중국의나인봇에인수되었지만, 개인용이동수단 (Personal Mobility) 에대한시장의관심을촉발시킨계기가되었다. 스마트모빌리티, 마이크로모빌리티라고도함 퍼스널모빌리티 (PM) 는전기를동력으로움직이는친환경이동수단이라는관점에서 스마트모빌리티 (Smart Mobility), 혹은 1~2 인용이동수단으로써 마이크로모빌리티 (Micro Mobility) 라고도한다. 환경규제강화, 메가시티증가, 새로운이동수단요구증가가사회적배경으로등장 퍼스널모빌리티 (PM) 가등장하게된사회적배경으로첫째, 엄격해지고있는환경규제강화, 둘째, 거대도시 ( 메가시티 ) 의증가, 셋째 1~2 인가족의확대및전체인구의고령화등으로인한새로운이동수단요구증대등으로접근할수있다. 선진국의엄격해지는배기가스기준, 교통난해결및미래형교통수단에대한새로운요구등장 북미및유럽지역의엄격해지는배기가스기준으로인해친환경이동수단의필요성이증대되고있다는점, 2025년까지전세계인구 60% 45억명이도시로집중되면서인구 1천만이상의메가시티가 30개도시로증가할것으로전망됨에따라현재교통정책만으로는도심체증이나교통난해결이불가능할것으로전망된다는점, 1인가구증가와고령화사회로진입함에따라미래형교통수단에대한새로운요구가등장하고있다는점등이퍼스널모빌리티의등장및최근성장하고있는배경이라고할수있다. 그림 3> 2025 년메가시티 Top 20 전망 자료 : 국회입법조사처, 현대증권
키덜트의장남감인가? 차세대이동수단이될것인가? 서울도심대기오염및교통관련문제해결위한관심증대예상 국회입법조사처발표자료에의하면서울전체대기오염원의 70% 가자동차배출가스때문이며, 출근시간대 86.3% 가 1인출근차량인것으로나타났다. 또한도심주차및교통정체로인한도심혼잡비용도 2010 년기준 28.5 조원으로나타났는데, 이러한문제들을해결하기위한대안으로퍼스널모빌리티 (PM) 에대한관심이향후증대될것이다. 세그웨이, 나인봇이퍼스널모빌리티시장주도제품 현재퍼스널모빌리티 (PM) 시장을주도하고있는제품은세그웨이 (Segway) 와나인봇 (Nine bot) 이다. 올해 4월레이쥔회장의샤오미가투자한회사가세그웨이를인수함으로인해향후샤오미의행보를주목해야할것이다. 초기세그웨이는높은가격으로인해소비자의큰호응을얻지는못하였지만, 최근가격대가절반가까이내려간상태이다. 나인봇은상대적으로저렴한가격으로최근사용자수가급증하고있다. 무게 14kg, 주행거리 35km, 최고속력 22km/h, 충전시간 2시간의스팩을자랑하고있다. 그림 4> 초기세그웨이주요스팩 그림 5> 나인봇주요스팩 자료 : 헤럴드경제, 현대증권 자료 : 헤럴드경제, 현대증권 그림 6> 트위지주요스팩 그림 7> 풋루스 IM 주요스팩 자료 : 헤럴드경제, 현대증권 자료 :: 헤럴드경제, 현대증권
르노-닛산의 트위지, 도요타의 i-road 는대표적인마이크로모빌리티제품 르노-닛산과도요타가출시한 1~2 인용마이크로모빌리티의성공여부도관심이다. 3시간내외의충전으로최고주행거리 100km, 최고속력 81km/h 를낼수있는르노 -닛산의 트위지 는유럽에서이미시판단계에진입하였다. 도요타의 아이로드 ( i-road) 역시올해 3월일본도요타시의공공도로에운행하기시작한상태이다. 국내제품은만도의 풋루스 가인기, 올해 풋루스IM 출시 국내에서는만도의 풋루스 의인기가심상치않다. 풋루스 IM 은전기자전거라는특성이있지만 286 만원대의만만치않은가격대이다. 하지만작년 1500대이상판매되었고, 올해는 2000 대이상판매될것으로전망된다. 네덜란드면세점및유럽지역고급백화점 7곳에입점한상태이다. 2시간충전으로 60km 주행가능하며, 최고속력 25km/h, 무게는 21.5kg 에불과하다. 초기세그웨이는가격부담으로실패, 하지만가격부담감소와다양화로다시주목 초기세그웨이는쉽고, 재미있고, 친환경적이었지만, 실패했다. 비싼가격과안전에대한우려감때문이었다. 하지만최근나인봇에인수되면서가격이대폭내려갔고, 스마트폰엡과연계되어주행거리, 속도, 외부환경등을분석하는등다양화되면서다시주목을받고있다. 외발형이동기기인 나인봇원E+ 의판매도증가추세이다. 무게 12kg, 4시간충전으로 35km 주행가능하며, 최대속력 22km/h 를낼수있다. 국내에서작년 4,000 대정도판매되었고, 올해는 7~8,000 대수준의판매가예상되고있다. 그림 8> 나인봇 E- 플러스 그림 9> 나인봇과스마트폰의결합 그림 10> 나인봇원 E+ 사양 자료 : 나인봇현대증권 그림 11> 나인봇원 E+ 변형
아직은미생, 하지만발전가능성높아사회적관심이필요 다양한형태의퍼스널모빌리티제품등장 상기에서소개한제품들외에도다양한형태의퍼스널모빌리티 (PM) 가등장하고있다. 보드가없이두바퀴로만움직이는 포스트모던스케이트보드, 노트북처럼생긴휴대용교통수단으로소개된 워크카 (walk car), 1회충전으로 13km 까지갈수있는 호버트렉스, 신발에네바퀴가달린신개념롤러스케이트인 워크윙 (walk wing) 등다양한형태의개인형이동수단이글로벌시장에서성공가능성을시험받고있는중이다. 아직은미생단계 그러나퍼스널모빌리티 (PM) 제품들이아직하나의산업으로평가받기에는부족한것이사실이다. 일부얼리어덥터들의전유물이되거나키덜트 (kid+adult) 의장난감으로끝날수도있다. 하지만 IT 기술의발전으로다양한발전가능성내포, 글로벌대안으로성장가능 하지만 IT 기술이발전함에따라다양한발전가능성을내포하고있으며, 친환경적성격에따른무공해교통수단이될수있다는점, 그리고세계적대도시의극심한교통체증및주차문제해결수단이될수있다는점에서분명글로벌대안으로일정부분성장할수있는영역이있을것으로판단한다. 그림 12> 포스트모던스케이트보드 그림 13> 워크카 (walk car) 자료 : 지디넷코리아, 현대증권 자료 : 지디넷코리아, 현대증권 그림 14> 호버트렉스 그림 15> 워크윙 (walk wing) 자료 : 씨넷, 현대증권 자료 : 씨넷, 현대증권
2020년 1억대시장으로성장전망, 2030년에는직립탑승형시장은 26조원예상 실제로일본의후지경제에서분석한자료에의하면 2020 년까지글로벌개인용이동기구시장은 1억대시장으로성장할것으로전망하고있으며, 직립탑승형퍼스널모빌리티시장은 2015년약 0.4 조원시장에서 2030년에 26조원의시장으로성장할것으로예상하고있다. 마이크로모빌리티시장은 2020년 50만대전망 또한 Frost&Sullivan 의자료에의하면 2020년까지 1~2인용마이크로모빌리시장규모는 50만대까지성장하고, 주요 16개완성차업체가 110 개이상의모델을출시할계획이며, 이용자수는 3,500 만명에수준이될것으로전망하고있다. 국내시장은이해부족, 최근발전적방향모색은긍정적 아직국내에서는분명퍼스널모빌리티 (PM) 시장에대한이해가부족하다. 경찰청자문에따르면전동휠을탈때별도의면허증이필요하고, 자전거도로, 인도, 공원내에서는타는것이금지되어있다. 법규체제가아직정비되어있지도못한상황인것이다. 이러한점을인식한국회도홍익표의원주체로관련세미나를진행하는등발전적방향을모색중이다. 성장한계에직면한제조업의대안으로발전가능, 정부, 기업, 사회적관심필요 현재국내기존제조업은성장의한계에직면해있다. 퍼스털모빌리티 (PM) 가친환경이동수단으로서미래에인간과자동차를연결하는새로운연결수단으로성장하고, 나아가자동차를대체하는이동수단으로성장한다면, 국가적으로새로운성장동력으로도발전해나갈수있을것이다. 따라서정부는관련산업에대한적극적지원을아끼지말고, 스타트업기업및관심기업이많이참여할수있도록유도하고, 사회적관심도적극유도할시점이라판단된다. 그림 16> 직립탑승형퍼스널모빌리티시장전망 그림 17> Micro-mobility 시장규모전망 자료 : 후지경제, 현대증권 자료 : Frost&Sullivan, 현대증권 투자자고지사항 종목명 담당자 담당자 채무이행 1% 이상 계열사 자기주식 ELW 유동성 기타 주식보유 보증 보유여부 관계 취득처분 발행 공급자 이해관계 해당사항없음 당사는동조사분석자료를기관투자가또는제 3자에게제공한사실이없습니다. 작성자는본조사분석자료에게재된내용들이본인의의견을정확하게반영하고있으며, 외부의부당한압력이나간섭없이신의성실하게작성되었음을확인합니다. 이보고서는고객들에게투자에관한정보를제공할목적으로작성된것이며특정증권의매매와관련한권고를제공하기위한것은아닙니다. 이보고서의내용은당사가신뢰할만하다고판단하는자료와정보에근거하여만들어진것이지만그정확성이나완전성을당사가보증하는것은아니며따라서그에의존하여투자결정을내려서는안될것입니다. 이보고서에포함된의견이나전망은해당일당시당사의전문적인판단을반영하는것이며통지없이변경될수있습니다. 당사는이보고서의내용에의존하여행해진누구의어떠한행위로부터발생하는결과에대해서도책임을지지않습니다. 이보고서는투자에관해전문적인경험을가진분들을위한자료이며증권매도의청약이나매수청약의유인을구성하지않습니다. 이보고서는당사의저작물로서모든저작권은당사에게있습니다. 이보고서는당사의동의없이어떤형태로든복제, 배포, 전송, 변형할수없습니다. 이보고서는학술적목적으로작성된것이아니므로, 학술논문등에학술적인목적으로인용하려는경우에는당사에게먼저통보하여당사의동의를얻으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