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tric Engineers Magazine Vol. 363 www.keea.or.kr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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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祝辭 祝辭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노영민 입니다. 반갑습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전력기술진흥대회 및 전기인의 날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이처럼 성대한 행사를 준비해 주신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유상봉 회장님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또한, 전력산업 발전 및 전력기술 진흥에 기여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말씀을 드립니다. 사실 저는 전기인들의 행사에 오면 항상 집에 온 것 같은 편안한 마음 느낍니다. 많은 국회의원들 중에서는 제가 유일한 한국전력기술인협회 회원이어서 그런지 협회 행사에 오면 고향에 온 것 같은 포근함을 느낍니다. 저는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는 전기밖에 해본 것이 없고, 여태껏 전기를 벗어난 삶을 살아온 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전기인이라는 것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국정활동을 하면서 동료 국회의원들에게 전기는 거짓말을 할지 모른다고 말합니다. 이론과 실제가 현실 세계에서 오차 없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것이 전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전기인들은 삶 자체가 전기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고, 전기라는 세상 자체가 거짓말이 용납되지 않기 때문에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업역에서 자신있게 업무에 종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가 오늘의 눈부신 경제발전이 있기까지는 전기인의 공헌이 정말 컸습니다. 우리나라 산업경쟁력의 핵심 중에 하나가 바로 전기인 여러분들께서 쌓아 오신 전기산업의 경쟁력이라 생각합니다. 그 동안 전기인들이 우리나라 경제에 기여한 공헌에 비해서 다소 소홀한 대접을 받아왔던 것도 사실입니다마는, 앞으로는 여러분들이 우리나라 경제에 기여한 만큼 대접받는 그러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작은 힘이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이처럼 소중한 행사를 맞아 여러분들을 뵙게 돼서 반갑다는 인사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고, 전기인의 날을 맞이한 전기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11월 1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 8 _ Electric Engineers 노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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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전기차 대중교통체계 활성화 기대 문의 국토해양부 자동차정책과(02-2110-8690)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인 배터리 자동교환 전기버스 에 대해 시범 운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자동교환 전기버스 시스템은 플러그인(Plug-in) 형태로 충전하는 기존의 전기자동차와는 달리, 전기버스 상부에 배터 리를 탑재하여 운행하다가 기존 배터리가 방전되기 전에 버스 정류장에서 잠시 정차할 동안 미리 충전된 다른 배터리로 신속 하게 자동교환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국토해양부 R&D사업으로 개발*중이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실제 운행시 발생할 수 있는 미비점을 보완하여 성공적인 친환경 전기차 대중교통체계 모델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 전기자동차 교통안전 융합체계 기술개발(사업기간 : 10.12 ~ 13.7, 사업비 : 222억원(국고 172억원, 민간 50억원), 주관 연구기관 : 한국항공대산학협력단(김원규 교수), 전문기관 :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그동안 도로교통 분야의 탄소배출을 감축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중심의 친환경 교통시스템 구축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긴 충전시간 및 높은 배터리 가격 등의 문제점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2010년 12월부터 배터리 자동교환 전기버스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R&D사업을 추진하여, 2012년 7월 배터리 자동 교환형 전기버스 및 배터리 자동교환 시설 등 시제품 개발을 완성하였다. 국토해양부는 금번 시범운행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포항시 셔틀순환노선 22 에 약 25억원 상당(지자체 매칭 13억원, 별도)의 배터리 교환형 전기버스 시스템 및 기술적,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노선 : 포항시 노인복지회관 셔틀버스노선(약 22 ), 정류소 3개소 주요시설 : 전기버스 2대, 배터리 교환시설 1개소, 배터리 6개 앞으로 포항시와 세부적인 운영방안 등 최종협의를 거쳐 Smart e-bus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안전성 검증 후 2013년 부터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행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he victory of success is half won when one gains the habit of - 오그 만디노 - setting goals and achieving them. Even the most tedious chore will become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는 습관만 갖춰도 endurable as you parade through. 성공의 반은 정복한 것이나 다름없다. each day convinced that every task, 아무리 비천하거나 지루한 노역이라도 no matter how menial or boring, 그 모든 일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라는 brings you closer to achieving your 확신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면 dreams. 가장 지루한 허드렛일조차도 감내할 수 있게 된다. 42 _ Electric Engin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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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수필가, 사단법인 전력전자학회 사무국장 한국문인협회 회원, 구로문인협회 부회장 월간 국세, 전기설비, EP저널 등에 고정칼럼 연재 작품집 - 삼국지 인물 소프트(1993, 인물평전) - 강남역엔 부나비가 많다(2003, 콩트집) - 꿈꾸는 개똥벌레(2008, 에세이집) 안으로 몸을 던지면서 영화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글 최용현 둘 정도로 길지만 집중해서 보면 전혀 지루하지 않다. 첫 장면부터 상당히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장면도 꽤 많다. 이 영화는 여러 가지 면에서 대부(The Godfather) 와 비교 화면이 대과거와 과거, 현재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다보니 어떤 되곤 한다. 둘 다 영화사에 길이 남을 불후의 명작이지만, 것이 먼저이고 어떤 것이 나중인지 헷갈리기도 한다. 또 하나, 개인적으로는 대부 보다 이 영화를 한 손가락 위로 꼽고 열네 살 데보라(제니퍼 코넬리 扮)의 청순하면서도 요염한 싶다. 그 이유는 이 영화가 인생을 좀 더 진지하고 깊이 있게 매력에 비해 어른 데보라(엘리자베스 맥거번 扮)는 이에 한참 다루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못 미치는 듯하다. 필자의 욕심이 과한건지.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가 뭐냐, 영화를 보는 이유가 뭐냐? 1984년 칸영화제에는 러닝타임 230분인 풀 버전을 출품 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영화는 인간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 하였고, 동시에 미국에서는 140분으로 줄인 편집본을 개봉 가지 갈등과 난제(難題)들을 두 시간 정도로 축약해서 보여주고 하였는데 너무 줄여서 그런지 흥행에는 실패했다. 지난 2004년 있고, 어떤 식으로든 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영화보다 편안 무삭제본 DVD가 출시되어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풀 버전을 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인생의 멘토를 아직 찾지 못했다.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중간에 INTERMISSION(휴식시간)을 그래서 영화를 좋아하고, 그래서 영화를 본다. 서적발간 안내 도서명 : 삼국지 인물 108인전 저 자:최용현 발행일 : 2012. 10. 31 출판사 : 일송북 정 가 : 19,800원 판매가 : 9,000원 목 차 : 제1장 난세에 일어선 군웅들 제2장 위나라의 인물들 제3장 오나라의 인물들 제4장 촉나라의 인물들 제5장 난세를 살아온 사람들 제6장 삼국지가 남긴 얘기들 책소개 : 저자는 1991년부터 월간 국세 월간 한국통신 전기신문 에 삼국지 인물평전을 연재 하는 등 20여 년 동안 삼국지 인물에 과한 글을 각종 언론 매체에 발표하여 왔다. 최용현의 삼국지에 대한 애정은 탁원한 능력으로 평가된다. 첫째는 삼국지의 수많은 등장인물을 한눈에 정리했다는 점이고, 둘째는 한국, 중국, 일본을 위시한 도양권 최초로 100명이 넘어가는 인물평전을 내었다는 점이다. 그러면서도 이 평전은 길거나 지겹지 않아 속도감을 더해 읽어나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무릎을 탁 치며 지혜의 힘을 빌리게 하고 세상을 꿰뚫어보는 안목을 열어준다. 2012. 11 전력기술인 _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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