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Journal of Occupational Health Nursing Vol. 26 No. 4, 218-226, November 2017 pissn 2287-2531 eissn 2466-1856 http://dx.doi.org/10.5807/kjohn.2017.26.4.218 전경선 1 강경아 2 국립정신건강센터 1, 삼육대학교간호학과 2 Effect of Post-traumatic Stress and Ways of Stress Coping on Problem Drinking in Firefighters Jeon, Kyoung-Sun 1 Kang, Kyung-Ah 2 1 National Center for Mental Health, Seoul 2 Department of Nursing, Sahmyook University, Seoul, Korea Purpose: The study aimed to determine the impact of post-traumatic stress and ways of stress coping on problem drinking in firefighter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May 11 to June 11, 2015, in fire brigades across South Korea. Participants were 183 male firefighters who used self-report questionnaires containing questions from the Impact of Event Scale-Revised (IES-R), Ways of Coping Checklist (WCC), and Alcohol Use Disorders Identification Test (AUDIT). Data were analyzed using x 2 test, t-test, and logistic regression with the SPSS/WIN 21.0 program. Results: The prevalence of PTSD among firefighters was 36.7% and that of problem drinking was 39.3%. Firefighters with single (OR=0.23, 95% CI=0.038~1.321) and married status (OR=0.46, 95% CI=0.069~3.040) were less likely to have problem drinking than those who were divorced or bereavement. Those with invasion symptoms (OR=1.17, 95% CI=1.031~1.327) and hyperarousal symptoms (OR=0.85, 95% CI=0.722~0.989) were more likely to have problem drinking than those with avoidance symptoms. Conclusion: Post-traumatic stress symptom was a major risk factor that increased problem drinking, and married status reduced problem drinking. There is a need to develop post-traumatic stress symptom management program and early education content for symptom management. Key Words: Firefighter, Post-traumatic stress, Ways of stress coping, Problem drinking 서론 1. 연구의필요성 현대사회는고도의산업화와함께자연재난뿐아니라각종사고로인한물적 인적피해가증가하고있다. 이를수습하기 위해소방공무원이재난현장에서활동하고있으며, 활동영역은산업화이전에는단순한화재진압에서경제 사회의대형화, 도시화, 고층화, 복잡화, 지하화로급속히변화되면서화재진압, 구조및구급업무, 각종폭발, 붕괴, 동물구조, 교통사고등으로업무범위가확대되었다 (Bae, 2010). 소방공무원이현장활동에서타인의죽음, 시신목격등의참혹한현장과자신 주요어 : 소방공무원, 외상후스트레스, 스트레스대처, 문제음주 Corresponding author: Kang, Kyung-Ah Department of Nursing, Sahmyook University, 815 Hwarang-ro, Nowon-gu, Seoul 01795, Korea. Tel: +82-2-3399-1585, Fax: +82-2-3399-1594, E-mail: kangka@syu.ac.kr Received: Jul 21, 2017 Revised: Sep 15, 2017 Accepted: Oct 28, 2017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 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c 2017 Korean Academic Society of Occupational Health Nursing http://www.ksohn.or.kr
의신체부상을위협받는직 간접외상사건을경험한경우가전체의 80% 이상을넘는것으로나타났다 (Nation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NEMA, 2008). 이와같은외상성사건은정서적탈진, 신체적고갈된느낌, 분노, 조급함, 냉소적인태도, 우울증, 불안장애, 정신장애, 음주문제를비롯한물질남용, 외상후스트레스장애와같은정신질환으로이어질수있다 (Bober & Regehr, 2006; Choi, 2014). 전국소방공무원조사에서남자소방공무원의비율이 94.3% 로대부분을차지하였고이들의알코올사용장애소비가 7.74 점, 여성이 2.57점으로남자의알코올소비가 2배보다훨씬높고외상후스트레스장애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군의 27.8% 가폭음을하였다 (Lee, Lee, & Seo, 2007; NEMA, 2014). 소방공무원의음주는외상기억이나외상후스트레스증상과같은고통스러운증상을완화시키고일시적으로긴장을해소하고원만한인간관계유지및동료간결속력을증가시킨다 (Oh, 2011; Yoo, Kim, Park, & Kim, 2012). 특히남자소방공무원의경우외상사건의스트레스나가족간갈등이음주수준을높이게되어불안, 우울, 외상후스트레스증상의악화, 인지기능과수행능력손상으로업무수행시문제발생의위험을초래하게된다 (NEMA, 2014; Oh, 2011; Yoo et al., 2012; Kang et al., 2001). 소방공무원의 PTSD 유병률은 17.7%(NEMA, 2014) 로우리나라성인일반인구집단의 PTSD 평생유병률 1.5%(Hong et al., 2017) 에비해 10배이상높게보고되고있다. PTSD는극심한외상사건을경험하고난후에발생하는장애로, 특히구조및화재진압업무에서가장높게보고하였다 (Yang, Lee, & Choi, 2012). 이와같은사건을지속적으로재경험하고, 그사건과관련되는자극을지속적으로회피하며, 일반적으로반응이마비되고, 각성상태가증가하는증상을지속적으로지닌다 (Yang et al., 2012). 이러한주요증상인침습증상, 과각성증상, 회피증상은 PTSD 집단에서비PTSD 집단보다더심각함은물론불안과우울증상도동반하게되어죄책감, 무력감, 절망감을경험하고주의집중의어려움을초래할수있다 (Yu & Park, 2009). 직업적특성상반복적으로외상성스트레스를겪는소방공무원의경우장기적으로 PTSD가만성화되어개인은물론조직의업무능률을저하시켜직업에대한만족도저하, 잦은결근, 조기퇴직등으로사회적 직업적기능에부정적영향을미친다 (Choi, 2010; Shin, 2015). 따라서소방공무원이대형사고나재난현장활동후외상후스트레스를포함한정신과적문제로의이환을예방하기위해고위험군을조기발견하고중재를해야할필요가있다. 대처방식은한개인에게고정된방식이아니며, 직면한상황에따라스트레스를줄일수있는중재요인으로외상사건이나극심한스트레스에노출되는직업군에서적절하게활용하면 PTSD 완화에도움이된다 (Folkman & Lazarus, 1984; Lee et al., 2015). 적극적대처방식 은스트레스자체를해결하는데중점을두고 소극적대처방식 은주로정서를다룰때선호한다 (Folkman & Lazarus, 1984). 이와관련된선행연구들에서 PTSD는외상성사건경험수와충격정도, 연령, 결혼, 학력, 재직기간등이영향을미치고외근근무년수가길고업무부담과출동경험횟수가많을수록 PTSD 고위험의가능성이높고, PTSD 고위험군일수록적극적대처방식보다소극적대처방식을선호한다고보고하였다 (Bae, 2010; Baek, 2011; Shin et al., 2015; Yang et al., 2012). PTSD 와대처방식에대한 Yu 와 Park (2009) 의연구에서고위험군의경우소극적대처방식중소망적사고대처를더선호하고적극적대처방식중정서중심적대처를더많이사용하고 Yang 등 (2012) 의연구에서는적극적대처방식중사회적지지추구를좀더많이사용하였다. 적극적대처방식은정서적혼란과불편감을완화시키고회피나과각성, 침투사고등의증상을줄여준다 (Lee, Yoo, & Hyun, 2008). 이와같이적극적대처방식과소극적대처방식모두 PTSD 증상과관련이있다는것을알수있다. 외상성사건경험후 PTSD의위험을높이는주요요인은우울증상, 문제해결능력, 알코올소비 (Shin et al., 2015) 등으로 PTSD나우울문제가있는사람은그렇지않은사람보다 2배이상에서알코올남용의가능성이높다 (Jakupcak et al., 2010). 음주문제또는물질의존장애가있는사람의 25~59% 에서 PTSD 장애를보이고문제음주남자가그렇지않은남자보다 PTSD 이환율이 6.6배높다고보고하였다 (Norman, Tate, Anderson, & Brown, 2007; Forbes, Creamer & Biddle, 2001). 한편 PTSD가음주수준에직접적인영향을미치진않지만 PTSD 의고위험군에서보다저위험군에서음주수준이높고 PTSD 증상에는차이가없다고보고되기도하였다 (Jo & Park, 2012; Yu & Park, 2009). 이러한기존연구들은개인적특성에따라음주가정신건강에직 간접적인영향을미치며알코올사용에대해단주또는적정음주가도움이될수있음을시사한다. PTSD 증상군은스트레스상황이나외상경험후음주나흡연을하거나사건을부정하고회피하려는경향이높고적극적대처를하기보다는비효율적인방식으로대처한다고보고하였다 (Yu & Park, 2008). 대처방식은음주나약물사용등을정서중심적대처방식으로분류하고있으며이는소극적대처방 Vol. 26 No. 4, 2017 219
전경선 강경아 식의일부에속한다 (Folkman & Lazarus, 1984). 개인이자신의문제상황과관련된불안감, 좌절감, 부담감등고통스러운정서를견디지못하고회피하거나부정적감정상태에대처하기위해음주를하게되고이러한대처가반복되면점차알코올에의존하게된다 (Kim et al., 2013). 이와같이대처방식이소극적일수록외상후스트레스와문제음주의정도가높고 (Oh, 2011) 소극적인대처방식을많이사용하는것은적극적이고능동적인대처방식보다 PTSD 증상완화에걸림돌로작용된다고하였다 (Bae, 2010). 이상과같이남자소방공무원중에서외상후스트레스를경험하는대상자들중알코올사용은남자소방공무원의주요건강문제이며조직내에서의관계갈등증가시키고직무자율성저하등의직무스트레스가높게보고되고있다 (Jo & Park, 2012). 반면, 소방공무원의외상후스트레스, 대처방식, 문제음주발생간의관계및소방공무원의문제음주발생에미치는영향요인에관한선행연구는진행되지않아이에관한연구를수행할필요가있다. 본연구는남자소방공무원의 PTSD와대처방식이문제음주에미치는영향요인을규명하고향후 PTSD 예방및스트레스완화를위한프로그램을개발하는데기초자료를제공하고자하였다. 2. 연구목적본연구는남자소방공무원의외상후스트레스와대처방식이문제음주발생에미치는영향을파악하기위함이며구체적인목적은다음과같다. 남자소방공무원의외상후스트레스, 대처방식및문제음주발생을확인한다. 남자소방공무원의인구사회학적및경력관련특성, 외상후스트레스, 대처방식에따른문제음주발생간의차이를파악한다. 남자소방공무원의외상후스트레스와대처방식이문제음주발생에미치는영향을확인한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연구는남자소방공무원의외상후스트레스와대처방식이문제음주발생에미치는영향을파악하기위한서술적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자본연구의표집대상은남자소방공무원만으로하였고설문은전국의소방공무원 190명을대상으로하였다. 대상자선정에앞서삼육대학교연구윤리위원회의승인 (SYUIRB2015-033) 을취득하였으며자료에는근무기관, 이름등대상자를확인할수있는내용은없었다. 대상자선정기준은심리안정프로그램에참가하여연구참여에동의한만20세이상만 60세미만의남자소방공무원으로하였다. 대상자의표본크기는 G*Power 3.1.3 프로그램을이용하여산출하였고 (Faul, Erdfelder, Buchner, & Lang, 2009) 로지스틱회귀분석을위한 odds ratio 1.5, 검정력.80, 유의수준.05 를하였을때필요한수는 169명이었다. 본연구에서는연구에참여를수락하고자료수집에응한대상자는총 190명이며응답이무성의한 7명의자료를제외한최종 183명의자료를분석대상으로하였다. 3. 자료수집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5월 11일부터 6월 11일까지전국소방공무원을대상으로진행되는심리안정프로그램에참가한경기도, 서울, 충청도, 경상도소재의 10개소방서에근무하는남자소방공무원에게연구자가직접설문의목적과방법, 설문내용에대한응답법을설명한뒤설문지를배포하여자기보고식방법으로진행하였다. 대상자에게연구참여에대한자발적동의를받고설문조사가이루어졌으며, 설문조사는본인의의사에따라언제든지철회할수있음과대상자의익명성은보장됨을사전에설명하였다. 4. 연구도구 1) 사건충격척도 (Impact of Event Scale-Revised, IES-R) 사건충격척도는외상성사건의노출에따른외상후스트레스증상을측정하기위해외상경험후충격과적응과정을연구하기위하여개발한척도로침투, 회피, 척도를포함한 4점척도의총 15문항으로구성되어있다. 본연구에서는 Horowize (1979) 에 Weiss와 Marmar (1996) 가과각성증상을측정할수있는 7문항을추가하여보완한 5점척도의 IES-R을 Eun 등 (2005) 이신뢰도와타당도를검정한 22개항목으로구성된한국판사건충격척도를사용하였다. 외상후스트레스증상은외 220 Korean J Occup Health Nurs
상경험후회피증상 8문항, 침습증상 8문항, 과각성증상 6문항으로구성되어있으며, 지난한주간의증상정도를 5점 (0~4 점 ) 척도로측정하여점수가높을수록증상의정도가심함을의미한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의범주를정상은 0~17점, 부분외상은 18~24점, 완전외상은 25점이상으로구분하였다. Eun 등 (2005) 의 Cronbach s 는.83, 검사-재검사신뢰도는.98이었다. 본연구에서 Cronbach s 는.974였다. 2) 대처방식척도 (Ways of Coping Checklist: WCC) 대처방식척도는개인이스트레스에대처하는방식을알아보고자하는척도로 Lazarus와 Folkman 에의해개발된 Ways of Coping Checklist (1984) 를 Kim과 Lee (1985) 가요인분석과정을거친 64문항으로구성된척도를사용하였다. 대처방식척도는크게적극적대처방식과소극적대처방식으로분류된다. 문제해결중심 22문항과사회적지지추구 6문항은적극적대처방식, 정서완화적대처 25문항과소망적사고 11 문항은소극적대처방식으로구성되었다. 각문항은 사용하지않는다 0점, 약간사용한다 1점, 어느정도사용한다 2 점, 자주사용한다 3점을부여하는 4점척도이다. 본연구에서는적극적대처방식의평균점수와소극적대처방식의평균점수를비교하여더높은점수를보이는방식을대상자의주요대처방식임을의미하였다. 본연구에서 Cronbach s 는.942였다. 3) 알코올사용장애선별도구 (Alcohol Use Disorders Identification Test: AUDIT-C) AUDIT-C는알코올사용장애를선별하기위한도구로 1989 년세계보건기구에서 10문항으로고안한 Alcohol Use Disorders Identification Test (AUDIT) 를국내일차진료현장에서알코올의존보다는문제음주자선별을위해 Seong 등 (2009) 이타당화한 AUDIT-C를사용하였다. 척도에는음주횟수, 음주량, 폭음의빈도를묻는 3문항으로구성되어있으며, 각문항을 0점에서 4점을부여하여점수의범위는 0점 ~12점이다. 7점미만은정상, 8점은문제음주, 9~10점은알코올남용, 11점이상은알코올의존으로구분된다. 본연구에서는정상군과문제음주군 ( 문제음주, 알코올남용, 알코올의존 ) 으로구분하였다. 본연구에서 Cronbach s 는.812였다. 용하여분석하였다. 구체적인분석방법은다음과같으며, 모든검정의유의수준은.05로하였다. 남자소방공무원의외상후스트레스, 대처방식및문제음주는서술통계로분석하였다. 남자소방공무원의인구사회학적및경력관련특성, 외상후스트레스, 대처방식에따른문제음주발생의차이를확인하기위해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x 2 test, t-test 로분석하였다. 남자소방공무원의외상후스트레스, 대처방식이문제음주발생에미치는영향을파악하기위해인구사회학적및경력관련특성에서유의한차이를보인변수와외상후스트레스, 대처방식을투입하여로지스틱회귀분석으로분석하였다. 연구결과 1. 대상자의인구사회학적및경력관련특성, 외상후스트레스, 대처방식및문제음주 대상자의평균연령은 41.94±8.43세, 결혼상태는미혼 30명 (16.4%), 기혼 146명 (79.8%) 이었고. 교육정도는고졸이하 45명 (24.6%), 전문대졸 56명 (30.6%), 대졸이상 82명 (44.8%) 이었다. 평균근무기간은 14.92±9.32년이었고업무는행정 23명 (12.6 %), 화재진압 39명 (21.3%), 구조 46명 (25.1), 구급 34명 (18.6%), 헬기조종, 교육 훈련, 상황실관리등기타 41명 (22.4%) 이었다. 외상후스트레스의중증도는정상이 116명 (63.4%), 부분외상 14명 (7.7%), 완전외상이 53명 (29%) 이었고, 외상후스트레스유형은회피증상이 6.60±7.39점, 침습증상이 6.19±7.36점, 과각성증상은 4.31±5.84점이었다. 대처방식의평균점수는적극적대처방식 42.68±12.01점, 소극적대처방식 48.59±13.40점으로나타났다. 음주형태는정상음주자 111명 (60.7%), 문제음주자 72명 (39.3%) 으로나타났고 (Table 1) 문제음주자항목으로포함된대상자는문제음주자 24명 (13.3%), 알코올남용 39명 (21.0 %), 알코올의존 9명 (5%) 이었다. 2. 대상자의인구사회학및경력관련특성, 외상후스트레스및대처방식에따른문제음주의차이 5. 자료분석 본연구에서수집된자료는 SPSS/WIN 21.0 프로그램을이 대상자의문제음주는현재의결혼상태에따라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가있는것으로나타났다 (x 2 =6.67, p=.036). 미혼자는 16명 (53.3%) 으로기혼자의 51명 (34.9%) 보다높게나타 Vol. 26 No. 4, 2017 221
전경선 강경아 Table 1. Socio-demographics and Career Characteristics, Post-traumatic Stress, Ways of Stress Coping, and Problem Drinking of Participants (N=183)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or M±SD Age (year) 41.94±8.43 Current marital status Education level Single Married state Others High school College Under graduate 30 (16.4) 146 (79.8) 7(3.8) 45 (24.6) 56 (30.6) 82 (44.8) Service career (year) 14.92±9.32 Task Posttraumatic stress Symptom Severity Ways of stress coping Problem drinking Administration Fire fighting Rescue Emergency service Others Invasion Avoidance Hyperarousal Partial PTSD Full PTSD Active coping Passive coping Problem drinking 23 (12.6) 39 (21.3) 46 (25.1) 34 (18.6) 41 (22.4) 6.19±7.36 6.60±7.39 4.31±5.84 116 (63.4) 14 (7.7) 53 (29.0) 42.68±12.01 48.59±13.40 111 (60.7) 72 (39.3) PTSD=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Divorce, bereavement. 났다. 외상후스트레스증상중침습증상의경우문제음주군과정상군에서유의한차이를보였다 (t=-2.19, p=.030). 즉, 침습증상은정상군에서유의하게낮았다. 대처방식의하위차원인적극적대처의경우문제음주군과정상군에서유의한차이를보였는데 (t=2.05, p=.042), 적극적대처는정상군에서유의하게높게나타났다 (Table 2). 3. 대상자의외상후스트레스와대처방식이문제음주에미치는영향 대상자의외상후스트레스와대처방식이문제음주에미치는영향을확인하기위하여로지스틱회귀분석을실시한결과, 사별이나이혼의경우보다미혼의경우문제음주가 0.23배 (CI=0.038~1.321) 낮았고기혼의경우 0.46배 (CI=0.069~3.040) 낮은것으로나타났다 (Table 3). 외상후스트레스증상중침습증상과과각성증상이높을수록문제음주상태가될가능성이높아졌다. 침습증상은 1.17배높고, 과각성증상은 0.85배높은것으로나타났다 (Table 3). 논의 본연구는을확인하기위한연구이다. 본연구에서남자소방공무원의외상후스트레스는부분외상이상이 36.7% 로 Yu와 Park (2009) 연구의 21.5% 보다높고 Choi (2014) 의 1년이상경력자로주요업무가출동인남자소방공무원대상연구의 65.9% 와 Baek (2011) 의구급대원대상연구의 51.7% 보다는낮은수준이다. 본연구에서업무에서행정과기타가차지하는비율이 35% 로전체대상의 3분의 1 이상임에도불구하고부분외상을차지하는비율이높은것은기타업무중헬기조종업무의경우구급차의이동이불가능한사고현장으로이동하는과정에서외상사건을경험하는상황임을고려해볼수있다. 외상후스트레스증상은외상성사건들과관련된고통스러운기억, 생각또는감정을피하는회피증상이가장높았고다음으로외상성사건들과관련되는반복적으로나타나는고통스러운꿈을꾸는등의침습증상, 과장된놀람반응, 과각성증상순으로나타났다. Bae (2010) 의소방공무원대상의연구에서는과각성증상 Choi (2014) 의연구에서는회피와침습증상이두드러지게나타나본연구결과와부분적으로일치하였다. 소방공무원은직업적으로화재진압, 구조, 구급활동, 재난상황에서의긴급출동으로끔찍하고참혹한광경을목격하는등외상성사건에대한직 간접노출이다른직업군이나일반인에비해반복적으로경험하는것과관계가있음을알수있다. 본연구에서소방공무원의대처방식은소극적대처방식을적극적대처방식보다더선호하는것으로나타나 Yu & Park (2009) 의연구결과와유사하다. Lee 등 (2015) 의사회복지전담공무원대상연구와 Yang 등 (2015) 의경찰관대상의연구에서는적극적대처방식특히문제해결중심적대처를소극적대처방식보다더선호하여본연구결과와대조적이었다. 이와같이본연구에서소극적대처방식을더선호하여사용하는것은외상경험후적응이나업무수행에부정적작용을초래할수있으므로동료간의정서적인지지로적극적대처방식을함께강화하는것들이중요할것으로보인다 (Baek, 2011). 또한본연구에서소방공무원의문제음주군은 39.3% 로 Shin 등 (2012) 의대도시소재남성소방공무원대상연구의 41% 로 222 Korean J Occup Health Nurs
Table 2. Differences in Problem Drinking according to Socio-demographics and Career Characteristics, Post-traumatic Stress, and Ways of Stress Coping in Firefighters (N=183) Problem Drinking Characteristics Categories No Yes x 2 or t p n(%) or M±SD n(%) or M±SD Age (year) 42.90±8.60 40.46±7.97 1.93.052 Current marital status Single Married state Others 14 (46.7) 95 (65.1) 2 (28.6) 16 (53.3) 51 (34.9) 5(71.4) 6.67.036 Education level High school College Under graduate 26 (57.8) 32 (57.1) 53 (64.6) 19 (42.2) 24 (42.9) 29 (35.4) 0.99.601 Service career (year) 15.64±9.39 13.81±9.16 1.30.196 Task Administration Fire fighting Rescue Emergency service Others 13 (56.5) 21 (53.8) 31 (67.4) 18 (52.9) 28 (68.3) 10 (43.5) 18 (46.2) 15 (32.6) 16 (47.1) 13 (31.7) 3.65.456 Posttraumatic stress Symptom Invasion Avoidance Hyperarousal 5.21±6.76 5.92±7.01 3.93±5.67 7.71±8.02 7.65±7.87 4.89±6.10-2.19-1.56-1.09.030.121.279 Severity Partial PTSD Full PTSD 76 (65.5) 7 (50.0) 28 (52.8) 40 (34.5) 7(50.0) 25 (47.2) 3.18.204 Ways of stress coping Active coping Passive coping 44.15±11.67 49.86±13.95 40.42±12.25 46.63±12.34 2.05 1.60.042.110 Problem drinking Problem drinking PTSD=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Divorce, bereavement; Fisher's exact test. - - - - Table 3. Impact Factors related to Problem Drinking in Firefighter (N=183) Variables Categories B SE Wald Odds ratio 95% CI (Constant) 11.947 Current marital status Single Married state Others -1.493-0.783 0.904 0.967 2.728 0.656 5.145 0.225* 0.457* 1 0.038~1.321 0.069~3.040 Posttraumatic stress Symptom Invasion Avoidance Hyperarousal 0.157-0.009-0.168 0.064 0.050 0.080 5.945 0.031 4.413 1.170* 0.991 0.845* 1.031~1.327 0.898~1.094 0.722~0.989 Severity Partial PTSD Full PTSD -0.418-0.204 0.682 0.778 0.376 0.380 0.069 0.658 1 0.816 0.173~2.506 0.178~3.745 Ways of stress coping Model fit x 2 Hosmer & Lemeshow's x 2 Active coping Passive coping -0.015-0.018 0.020 0.018 CI=confidence interval; PTSD=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Divorce, bereavement; *p<.05. 0.575 1.037 0.985 0.982 20.920 (p=.013) 6.830 (p=.555) 0.948~1.024 0.949~1.017 Vol. 26 No. 4, 2017 223
전경선 강경아 거의일치하였고, 이러한연구결과는남자소방공무원만을대상으로한것과관련이있는것으로보인다. 추후연구에서는남성과여성으로대상자수를확대하여소방공무원들의성별에따라문제음주군에의노출정도를비교분석하고, 문제음주군을문제음주군, 알콜남용, 알콜의존등세부구분으로나누어조사할필요가있겠다. 본연구결과, 남자소방공무원의결혼상태, 교육수준, 담당업무와같은인구사회학및경력특성중결혼상태만문제음주에서유의한차이가있는것으로나타났다. 결혼상태별로문제음주를살펴보면사별또는이혼한경우에문제음주가가장높았고그다음이미혼자, 기혼자순이었다. Yoon과 Lee (2014) 의직장인대상연구에서도유사한결과를보였으며이혼은일생에서가장높은순위의스트레스로작용함을알수있다. 교육수준별로문제음주는대졸보다고졸과전문대졸이상에서높게나타났지만유의한차이가없었다. Oh (2012) 의남자소방공무원대상의연구에서는본연구와일치하였지만 Yoon & Lee (2014) 의연구에서는대졸이상에서높게나타나교육수준은문제음주에영향을주지않음을알수있다. 담당업무에따른문제음주는구급이가장높고화재진압, 행정, 구조, 기타업무순으로나타났지만유의한차이가없었다. Jo & Park (2012) 의연구에서는행정업무에서 Yoon과 Lee (2014) 의연구에서도사무직의음주수준이높은것으로나타나본연구결과와차이를보여구급의경우 3교대근무로생명의위협을느끼거나응급상황에출동하는등이중적스트레스가작용한것으로보인다. 외상후스트레스수준에따른문제음주에서유의한차이를보이지않았으나 PTSD가심할수록음주수준이증가한다는 Yoon과 Lee (2014) 의연구와 PTSD의저위험군에서고위험군보다음주사용장애군이높다고보고한 Jo와 Park (2012) 의선행연구와는차이를보였다. 본연구에서 PTSD 저위험군이 7.7% 로고위험군 29% 에비해 4배이상의차이에서문제음주를확인할수없는것으로보인다. 외상후스트레스증상에따른문제음주에서는침습증상이문제음주군과정상군에서유의한차이를보였고회피증상과과각성증상에서는유의한차이를보이지않는결과를종합해보면특히침습증상이문제음주군에서심각할수있음을확인해주고있다. 외상후스트레스증상은불안, 우울에영향을주고 (Yu & Park, 2008), 소화기계장애, 심혈관계장애, 동통, 불면등신체적증상에영향을주고사회및직업기능을저하시킨다고보고하였다 (Moon, 2013) PTSD의하위증상에대해발생할수있는건강문제에대한연구는미미하여지속적인연구가필요하다. Kim, Shin, Won과 Han (2013) 의연구에서는외 상후스트레스증상, 회피, 알코올의존과유의미한정적관계가있고부정적정서나인지를경험할때외상사건경험을회피하는수단으로음주행위를한다고보고하였다. 외상후스트레스고위험군은음주량, 음주빈도, 폭음빈도가높다고보고한 Hyun과 Kim (2012) 의연구결과를재확인해주고있으며이와같은음주행위는심각한음주문제를초래하여알코올사용장애에이환될가능성이높음을시사하고있다. 대처방식에따른문제음주에서는적극적대처방식의경우문제음주군과정상군에서유의한차이를보인반면소극적대처방식의경우유의한차이를보이지않은결과로문제음주군보다정상군에서적극적대처방식을더선호하는것으로나타났다. 본연구에서남자소방공무원의인구사회학및경력특성중결혼상태에서사별이나이혼의경우가기혼자와미혼자보다문제음주에미치는영향이높은요인으로나타났다. 이는사별이나이혼의경우기혼자와미혼자보다개인차원에서정신적심리적높은수준의스트레스사건을경험하였다. 이러한상태에서에서알코올의사용은외상전에는없다하더라도외상사건을경험한이후에알코올사용의증가및폭음등문제음주를초래할가능성이높고이러한문제음주는 PTSD의회복에부정적인영향을미친다 (Adams, Boscarino, & Galea, 2006; Lee et al., 2007) 는결과를확인해주는연구로의미가있다. 본연구에서 PTSD의중증도는문제음주에영향을미치지않았지만 Jo와 Park (2012) 의연구에서높은스트레스군이낮은스트레스군에비해 2.2배음주사용이증가하고 Lee와 Moon (2014) 의연구에서도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높을수록알코올사용장애도증가하는것으로본연구와차이를보였다. 이는남자소방공무원은이것쯤이야하는생각으로강해야한다는스스로의압박감과근무중불이익을당할수도있다는직장분위기로솔직한응답을하지않았을수도있다. 본연구에서는외상후스트레스증상중특히침습증상과과각성증상은문제음주에미치는영향이높은요인으로나타났고 Oh (2011) 의연구에서도외상후스트레스증상이문제음주에영향을준다고보고하여본연구결과를지지하였다. 이와같이 Lee 등 (2007) 의연구에서 PTSD는음주를거의하지않거나극도로많은음주를하는양극화경향을보이며외상후스트레스증상, 불안, 우울, 외상과관련된슬픔, 분노등의부정적감정상태는음주동기를강화시키는결과로외상후스트레스증상과문제음주는높은공존률이있음을재확인해주고있다. 대처방식에서는적극적대처방식과소극적대처방식모두문제음주에영향을미치지않는요인으로나타났다. 소방공무 224 Korean J Occup Health Nurs
원은외상을극복하기위하여상황에맞는다양한대처방식을선택하여사용하지만해리경험과의사이에서스트레스를완화해주기에는한계가있다 (Kim, Pan, & Chae, 2011). 그들의스트레스해결방안으로음주와같은소극적대처방식을선택하고의존하게된다 (Hyun & Kim, 2012). 이와같은상황에서두대처방식은완전히독립된것이아니라상호보완작용을하므로음주수준을조절할수있도록지원하는사회적지지즉, 적극적대처방식을활용하도록지원하는방안이필요하다 (Yoon & Lee, 2014). 외상적경험중이거나종료된후부정적정서에대한대처능력을향상시킬수있는교육및상담치료프로그램이필요함을시사한다. 소방공무원의외상후스트레스와문제음주는정신건강의주요문제이다. 따라서간호사는외상후스트레스정도를파악하고이에적절한스트레스대처방식을사용할수있도록할수있으며, 문제음주로의이행을예방하기위하여남자소방공무원에게적절한교육이중요하다고할수있다. 특히외상후스트레스중등도에따른대처방식이중요하며그에따른적절한대처능력이필요하다고생각된다. 결론및제언 본연구는을살펴보았다. 연구결과결혼상태와외상후스트레스증상이문제음주에영향을미치고대처방식은문제음주에영향을미치지않음을알수있었다. 특히사별이나미혼의경우가기혼자보다문제음주가능성이높고, 침습증상을보일수록문제음주소인이높게나타난본연구결과는남자소방공무원의외상후스트레스증상관리를위한프로그램개발및증상관리를위한조기교육내용에유용한근거자료로활용될수있다고본다. 본연구결과를바탕으로다음과같은제언을하고자한다. 첫째, 본연구는남성소방공무원만을대상이었기에일반화에는한계가있으므로그외의대상으로확대한반복연구가계속되기를제언한다. 둘째, 연구자가대상자를직접접촉하여자료수집을하였으므로설문에좋은방향으로의편향적적인응답가능성이있으므로이에대한고려가필요하다. 셋째, 외상후스트레스증상이문제음주의영향요인으로밝혀졌지만대처방식의영향을살펴보는반복연구가필요하다. 넷째, 외상후스트레스증상관리에대한프로그램이나교육과더불어그에따른효과검증을해볼것을제안한다. REFERENCES Bae, J. M. (2010).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obilization shocks, social supports, coping behaviors, and PTSD symptom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fire officials. Korean Republic Administration Review, 44(3), 141-163. Baek, M. L. (2011). Factors affecting posttraumatic stress of emergency medical personnels.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Hazard Mitigation, 11(1), 29-35. Bober, T., & Regehr, C. (2006). Strategies for reducing secondary or vicarious trauma: Do they work?. Brief Treatment and Crisis Intervention, 6(1), 1-9. Choi, H. K. (2010). Effects of traumatic events on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burnout, physical symptoms, and social and occupational functions in Korean fire fighters. Un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Ajou University, Suwon. Choi, E. M. (2014). The relation between post-traumatic stress and depression in Korean firefighters. Unpublished master's thesis, Ajou University, Suwon. Eun, H. J., Kwon, T. W., Lee, S. M., Kim, T. H., Choi, M. R., & Cho, S. J. (2005). A study on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Korean version of impact of event scale-revised. Journal of the Korean Neuropsychiatric Association, 44(3), 303-304. Faul, F., Erdfelder, E., Buchner, A., & Lang, A. G. (2009). Statistical power analyses using G*Power 3.1: Tests for correlation and regression analyses. Behavior Research Methods, 41(4), 1149-1160. Forbes, D., Creamer, M., & Biddle, D. (2001). The validity of the PTSD checklist as a measure of symptomatic change in combat-related PTSD. Behaviour research and therapy, 39(8), 977-986. Hong, J. P., Lee, D. W., Jin, H. B., Lee, S. H., Sung, S. J., Yoon, T., et al. (2017). The 2016 epidemiological survey of mental disorders among Korean adults. Seoul: Ministry of Health & Welfare, Samsung Medical Center. Hyun, J. H., & Kim, H. G. (2012). Alcohol use and traumatic experiences among government officials after foot-andmouth disease epidemic. Journal of Korean Alcohol Science, 13(2), 41-53. Jakupcak, M., Tull, M. T., McDermott, M. J., Kaysen, D., Hunt, S., & Simpson, T. (2010). PTSD symptom clusters in relationship to alcohol misuse among Iraq and Afghanistan war veterans seeking post-deployment VA health care. Addictive Behaviors, 35(9), 840-843. Jo, S. D., & Park, J. B. (2012).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and Alcohol-use Disorders among Firemen.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Hazard Mitigation, 12(1), 133-140. Jung, Y. K., Lim, K. Y., Cho, S. M., Cho, C. P., Kim, K. W., Shin, Y. M., et al. (2008). Survey on post-traumatic stress in firefighters: Nation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Ajou University Industry and Academy Collaboration Foundation: Nation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Kang, K. H., Lee, K. S., Kim, S. I., Meng, K. H., Hong, H. S., & Vol. 26 No. 4, 2017 225
전경선 강경아 Jeong, C. H. (2001). The relationship between alcohol use and job stress among firemen. Korean Journal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13(4), 401-412. Kim, B. M., Pan, S. H., & Chae, J. H. (2011). Relationship between posttraumatic stress, coping style, and dissociation in Korean firefighters. Anxiety and Mood, 7(1), 29-33. Lazarus, R. S., & Folkman, S. (1984). Stress, appraisal, and coping. New York: Springer. Lee, J. H., Kim, J. A., Sim, M. Y., Jeon, K. S., Oh, S. A., & Yang, J. L., et al. (2015). Relationship between traumatic events, stress coping strategies and post-traumatic stress symptoms among social workers in public sector. Korean Journal of Biological Psychiatry, 22(2). 55-62 Lee, J. Y., Lee, H. M., Seo, H. J., Woo, Y. S., Kim, T. S., & Chae, J. H. (2007). Consumption of alcohol, cigarettes, and drugs in patients with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korean multicenter hospital samples. Anxiety and Mood, 3(1), 41-45. Lee, J. Y., Yoo, J. M., & Hyun, M. H. (2008). The effects of emotional intelligence, active coping and social support on PTSD symptoms of firefighters. The Korean Journal of Health Psychology, 13(2), 373-389. Lee, K. H., & Moon, J. S. (2014). A Study on the Effects of PTSD on Alcohol Use Disorders in Maritime Police Officers. The Korean Association of Police Science Review, 47, 105-129. Moon, T. Y. (2013). Stress perceived by fire officials upon somatic symptoms and coping methods.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 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14(8), 3815-3823. Norman, S. B., Tate, S. R., Anderson, K. G., & Brown, S. A. (2007). Do trauma history and PTSD symptoms influence addiction relapse context?. Drug and alcohol dependence, 90(1), 89-96. Oh, H. J. (2011). The relationship between alcohol consumption and exposure to traumatic stress in male firefighters. Unpublished master's thesis, Eulji University, Daejeon. Ryu, I. K., Kim, J. E., Jeon, U. J., Chung, H. S., Lee, S. H., Kim, B. N., et al. (2014). Survey on post-traumatic stress in firefighters: Ehwa University Industry and Academy Collaboration Foundation: Nation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Shin, D. Y., Jeon, M. J., & Sakong, J. (2012).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and related factors in male firefighters in a metropolitan city. Korean Journal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24(4), 397-409. Shin, H. Y., Hwang, S. T., & Shin, Y. T. (2015). The relationship between traumatic events and PTSD symptomes of urban fire fighters -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s of type D personality and coping style. Crisisonomy, 11(6), 97-120. Yang, M. H., Lee, E. I., Choi, J. W., & Kim, H. J. (2012). PTSD and related factors among dispatched firefighters to rescue sites after the great Japanese earthquake (Running head: Dispatched Firefighters' PTSD). Korean Journal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24(2), 167-179. Yoo, S. W., Kim, K. S., Park, C. Y., & Kim, M. G. (2012). The Problem Drinking and Related Factors in Female Firefighters. Korean Journal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24 (2), 124-132. Yoon, M. S., & Lee, H. J. (2014). Moderating role of social suppor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and drinking behavior among employees. Mental Health & Social Work, 42(4), 115-142. Yu, J. H., & Park, K. H. (2009). Psycho-social variables related to PTSD symptoms in fire-fighters: focusing on depression, anxiety, coping style, and social support.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28(3), 833-852. 226 Korean J Occup Health N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