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MLB] (5.12) 강정호 2루타, 장타율 5할대 돌파 기사입력 2015-05-12 11:01 최종수정 2015-05-12 15:18 자신감 넘치는 모습 c gettyimages/멀티비츠 강정호가 첫 타석 2루타를 터뜨려 장타율을 5할대(.529)로 끌어올렸다. OPS는 9할대를 넘 어섰다(.915). 세 번째 타석에서는 데뷔 첫 몸맞는공도 얻어냈다. 데뷔 첫 홈런이 나오기까 지 오래 걸렸던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이틀만에 통산 두 번째 홈런을 날렸다. 알렉스 로드 리게스는 통산 662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적시타로 11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나갔 고, 멀티히트 경기까지 선보였다. 사바시아는 시즌 첫 승, 레스터는 시즌 3승째를 손에 쥐 었다. 6승에 도전했던 그레인키는 불펜 난조로 승리를 놓쳤다. 하지만 다저스는 끝내기 홈 런으로 승리했다. 피츠버그(16승16패) 4-3 필라델피아(11승22패) W: 콜(5-1 2.32) L: 윌리엄스(2-3 5.21) S: 멜란슨(8/1 4.11) 강정호는 3루수 겸 6번타자로 3일 연속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렸다. 91마일 패스트볼을 공략해 만든 결과물. 강정호는 4회 선 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첫 타석에서 한 방 얻어맞은 제롬 윌리엄스는 첫 세 개 의 공을 모두 볼로 던졌다. 강정호는 4구째 싱커를 그냥 지켜본 후 5구째 싱커에 방망이를 휘둘렀다. 하지만 타이밍이 제대로 맞지않아 투수 땅볼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은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이었다. 필라델피아 마운드에는 바뀐투수 드프레터스. 드프레터스는 볼카운 data:text/html;charset=utf 8,%3Cdiv%20class%3D%22box_articlehead%22%20style%3D%22position%3A%20relative%3B%20margin%3A%2023px%2 1/10
트를 유리하게 끌고갔지만(2-1) 강정호의 '보이지 않는 마력'을 이겨내지 못했다. 4구째 체 인지업이 몸쪽 깊게 파고들어 몸맞는공을 내준 것. 강정호는 데뷔 첫 몸맞는공을 경험하면 서 최근 5년간 이 부문 ML 1위에 올라있는 추신수(62개)의 기분을 조금이나마 느꼈다. 강 정호는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다시 바뀐투수 진마 고메스를 상대했다. 초구 볼을 골랐지 만 헛스윙-루킹-헛스윙으로 삼진 처리됐다. 3타수1안타 1몸맞는공으로 경기를 마감했고, 시즌 성적은.333.386.529로 좋아졌다. 강정호의 2루타 타석 (게임데이) 강정호 최근 선발 9경기 4월22일 : 4타수 2안타 0볼 0삼 3타 (2루타) 4월23일 : 2타수 1안타 0볼 1삼 1타 4월30일 : 4타수 3안타 1볼 1삼 2타 (2루타) 5월04일 : 5타수 2안타 0볼 0삼 1타 (홈런) 5월06일 : 2타수 0안타 2볼 0삼 5월07일 : 4타수 2안타 0볼 0삼 (2루타) 5월10일 : 4타수 2안타 0볼 2삼 5월11일 : 4타수 2안타 0볼 1삼 (홈런) 5월12일 : 3타수 1안타 0볼 1삼 (2루타) *.469.514.750 (타율 출루율 장타율) 한국선수 통산 2루타 순위 1. 추신수 : 225개 2. 최희섭 : 54개 3. 박찬호 : 15개 4. 류현진 : 5개 5. 강정호 : 4개 6. 서재응 : 3개 6. 김병현 : 3개 data:text/html;charset=utf 8,%3Cdiv%20class%3D%22box_articlehead%22%20style%3D%22position%3A%20relative%3B%20margin%3A%2023px%2 2/10
6. 김선우 : 3개 한국선수 통산 몸맞는공 순위 1. 추신수 : 97개 2. 최희섭 : 16개 3. 서재응 : 01개 4. 강정호 : 01개 ML 신인타자 타율 순위 (50타석 이상) 1. 강정호 :.333 (51타수17안타) 2. 알렉스 게레로 :.326 (46타수15안타) 3. 제임스 매캔 :.288 (52타수15안타) 4. 데본 트래비스 :.278 (115타수32안타) 5. 야스마니 토마스 :.276 (58타수16안타) 6. 호르헤 솔레어 :.275 (120타수33안타) 7. 맷 더피 :.273 (66타수18안타) 8. 크리스티안 콜론 :.271 (59타수16안타) *피츠버그 선발 게릿 콜은 오늘이 시티즌스뱅크파크 첫 등판이었다. 4월 5경기에서 4승 1.76으로 쾌조의 출발을 보인 콜은, 5월 첫 등판은 5이닝 3실점에 머물렀다. 1회 사이즈모 어에게 적시타를 맞고 먼저 실점했지만 나머지 이닝에서 팀이 이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줬다. 7이닝 6K 2실점(6안타 2볼넷)의 견고한 피칭(94구). 6회 사이즈모어에게 재차 적시 타를 맞은 것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유방암을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핑크색 글 러브를 착용했던 제롬 윌리엄스는 5이닝 4K 3실점(4안타 2볼넷) 패전을 안았다. 3회 마르 테의 스리런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은 피츠버그는, 7회 매커친의 희생플라이로 도망가는 점 수를 올렸다. 마르테는 시즌 8호홈런(.277.325.518). 매커친은 볼넷 하나를 골라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됐다(.219.308.342). 필라델피아는 사이즈모어가 3타수2안타 2타 점으로 분전했다(.250.288.286). 피츠버그는 두 점 차 리드에서 올라온 마무리 멜란슨이 에레라에게 홈런 한 방을 맞았다. 시티즌스뱅크파크 최근 8경기에서 7승1패, 또한 4득점 이 상 뽑은 경기에서 15승3패의 성적이다. *강정호의 성공 관건 중 하나는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패스트볼에 적응할 수 있는지 여부였 다. 평균구속 80마일 후반대 패스트볼(140km 초반)을 상대하다가 90마일 초반대 패스트볼 을 잘 대응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었다(지난해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패스트볼 평균구속은 9 2.1마일로 약 148km였다). 이로 인해 '레그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현재까지는 이러 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투 스트라이크 이후 레그킥 사용은 "투수가 누군지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어제 강정호는 타일러 라이온스의 93마일 패스트볼을 홈런으로 때려냈고, 지난 주에는 아롤디스 채프먼의 100마일 패스트볼을 2루타로 연결시켰다. 패스트볼 상대 타율도 나쁘지 않은 상황. 여기에 국내 시절부터 좋았던 브레이킹볼 대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하 고 있다. 타석에서 공을 지켜보는 것 역시 고무적이다(타석당 4.25개는 4.27개의 브라이스 하퍼, 4.28개의 조이 보토와 비슷한 수준). 허들 감독은 강정호의 적응에 대해 "경험을 쌓을 수록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data:text/html;charset=utf 8,%3Cdiv%20class%3D%22box_articlehead%22%20style%3D%22position%3A%20relative%3B%20margin%3A%2023px%2 3/10
강정호 구종별 상대 성적 패 : 타율.297 (37타수11안타) 6삼진 슬 : 타율.500 (10타수05안타) 3삼진 커 : 타율.500 (02타수01안타) 1삼진 체 : 타율.200 (05타수01안타) 2삼진 *패스트볼 포심/커터/싱커 포함 캔자스시티(20승12패) 2-8 텍사스(14승18패) W: 콜비 루이스(3-2 2.40) L: 대니 더피(2-2 5.67) 텍사스가 5월 들어 확실히 살아나고 있다. 선수단 분위기가 좋아보이는 텍사스는 최근 8경 기에서 6승2패다. 지난주 지구선두 휴스턴과의 3연전을 싹쓸이한 데 이어 오늘은 중부지구 선두 캔자스시티와의 첫 경기를 잡았다. 초반에 이미 기세가 기울었다. 텍사스는 2회말 볼 넷 세 개를 얻어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드실즈는 2루타로 두 명의 주자를 불러들였 고(0-2), 더피의 한 명의 주자가 더 홈을 밟았다(0-3). 이어서 추신수가 중견수 방면 적시 타를 때려내 팀의 넉 점째를 만들어냈다. 텍사스는 캔자스시티가 4회초 한 점 따라붙자, 4 회말 벨트레가 '어딜 감히' 식의 투런홈런(4호)을 쏘아올렸다. 그사이 선발 루이스는 팀 타 율 1위(.290) 캔자스시티 타선을 7이닝 5K 1실점(3안타 2볼넷)으로 가로막았다(100구). 루 이스는 5월 첫 3경기 2승 0.42(21이닝 1실점)의 성적으로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다(100 구). 캔자스시티 선발 더피는 3.2이닝 4K 6실점(5안타 6볼넷)의 난조(97구). 에스코바는 3 타수2안타 1타점 1몸맞는공을 기록했다(.299.337.402). 개인사를 끝내고 돌아온 무스타 커스는 3타수무안타 1볼넷(.319.388.448). *추신수는 5타수2안타 1타점으로 11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가장 긴 연속안타 기록은 윌슨 라모스(워싱턴)의 14경기다. 이 부문 추신수의 최고기록은 2013 년 7월에 펼친 16경기다. 5월 타율이 3할대(.304)를 넘어선 추신수는, 시즌 타율 2할대 복 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194.298.378). 올시즌 득점권 타율이.192에 불과한 벨트레는 오 늘도 득점권 1타수무안타에 그쳤지만 시즌 4호홈런을 때려내는 등 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펄펄 날았다(.244.286.412). 시즌 초반 팀 공격력이 원활하지 돌아가지 않은 데에는 자신 의 부진이 가장 크며, 거기에 대한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전한 바 있다. 필더는 시즌 3호홈 런(.336.393.469). 필드는 데뷔 첫 홈런과 도루를 같은 경기에서 이뤄냈다. 추신수 연속 안타 기간 성적 1. 16경기 :.431.493.615 2홈 06타 2. 14경기 :.367.449.533 1홈 11타 3. 12경기 :.500.540.891 3홈 09타 4. 11경기 :.364.442.500 0홈 06타 (2010) 4. 11경기 :.304.353.609 2홈 08타 (2015) 양키스(21승12패) 11-5 탬파베이(17승16패) W: CC 사바시아(1-5 5.20) L: 알렉스 콜로메(2-1 5.63) 사바시아가 마침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올시즌 기량도 기량이지만 운도 따라주지 않았 던 사바시아는, 7이닝을 9K 4실점 3자책(6안타 2볼넷)으로 막고 감격의 승리를 따냈다(105 구). 사바시아가 이토록 늦게 승리를 따낸 적은 데뷔 후 처음으로, 종전 가장 늦은 날짜는 2 data:text/html;charset=utf 8,%3Cdiv%20class%3D%22box_articlehead%22%20style%3D%22position%3A%20relative%3B%20margin%3A%2023px%2 4/10
003년 5월5일이었다. 타선도 사바시아의 승리를 챙겨주기 위해 힘을 모았다. 선발 전원 출 루에 이어 그레고리우스를 제외하면 선발 전원 안타 경기. 특히 홈런 5방을 터뜨려 탬파베 이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시즌 11호홈런을 친 테세이라는 4안타 경기(.239.353.615). 통산 23번째로 2012년 5월27일 이후 3년만이다.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1회 콜로메의 공을 통타해 통산 662호홈런(시즌 8호)을 쏘아올렸다(.250.360.558). 탬파베이는 선발 콜로메 가 6이닝 6K 8실점(11안타 1볼넷)으로 크게 무너졌다(99구). 타선에서는 포사이드가 4타수 3안타 1홈런(3호) 3타점으로 가장 거칠게 반격했다(.303.372.486). 한편 트로피카나필드 에는 양키스 상대 최소관중인 1만619명이 들어섰다. 사바시아의 첫 승 나온 시점 / 최종 승수 2001 : 4월14일(2경기) / 17승 2002 : 4월08일(2경기) / 13승 2003 : 5월05일(7경기) / 13승 2004 : 4월17일(3경기) / 11승 2005 : 4월23일(2경기) / 15승 2006 : 5월03일(2경기) / 12승 2007 : 4월03일(1경기) / 19승 2008 : 4월23일(5경기) / 17승 2009 : 4월12일(2경기) / 19승 2010 : 4월11일(2경기) / 21승 2011 : 4월24일(5경기) / 19승 2012 : 4월18일(3경기) / 15승 2013 : 4월08일(2경기) / 14승 2014 : 4월07일(2경기) / 03승 2015 : 5월12일(7경기) /??? 현역 좌완 다승 순위 1. 사바시아 : 209승 2. 마크벌리 : 203승 3. 배리지토 : 165승 4. 클리프리 : 143승 5. 랜디울프 : 133승 6. 존레스터 : 119승 7. 콜해멀스 : 110승 *양키스는 다나카(손목 팔뚝)가 내일 불펜 투구를 소화한다. 부상자명단에 오른 후 첫 번째 불펜 투구다. 다나카는 계획대로 복귀 절차를 밟을 경우 6월초 합류가 예상된다. 다나카에 이어 이반 노바(토미존 수술)와 크리스 카푸아노(대퇴사두근)도 합류를 앞두고 있어 선발진 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현재 양키스는 주축 선수들이 없는 와중에도 선발진이 리그 5위 의 평균자책점(3.90)을 기록하고 있을만큼 선전하고 있다. 하지만 선발진이 일찍 내려오는 경우가 많아 불펜 의존도가 높은 상태다(107.2이닝은 리그 4번째). 어제 무시무시한 구위로 16K 경기를 펼친 피네다는 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NL 브라이스 하퍼). 피네다의 한 주 성적은 2승 0.60으로 15이닝 동안 22삼진을 잡았다. 양키스 투수가 이주의 선수로 뽑힌 data:text/html;charset=utf 8,%3Cdiv%20class%3D%22box_articlehead%22%20style%3D%22position%3A%20relative%3B%20margin%3A%2023px%2 5/10
것은 2011년 9월 마리아노 리베라 이후 처음이다. 토론토(16승17패) 2-5 볼티모어(14승16패) W: 히메네스(3-2 2.41) L: 에스트라다(1-2 3.54) S: 브리튼(7/1 1.38) 볼티모어가 4월30일 이후 처음 치른 홈 경기에서 승리했다. 볼티모어는 도시 내 벌어진 대 규모 시위 때문에 사상 첫 무관중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이후 탬파베이와의 홈 3연전은 불 가피하게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치렀는데, 공교롭게도 이후 9경기에서 3승6패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모처럼 관중들이 보는 앞에서 경기를 한 볼티모어는, 선발 우발도 히메네스가 7이 닝 9K 2실점(6안타 2볼넷)으로 역투했다(109구). 그동안 들쑥날쑥한 제구력이 문제였던 히 메네스는 "언제든지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면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며 볼넷 부작용을 잘 알고 있었다. 올시즌 고질적인 제구 불안이 많이 나아진 모습. 토론토는 피홈런에 일가견이 있는 에스트라다가 선발로 나섰다. 에스트라다는 5이닝 4K 3실점(5안타 2볼넷) 패전(96 구). 1회 마차도와 크리스 데이비스에게 홈런을 맞은 것이 패인이 됐다. 데이비스는 4타수2 안타 1홈런(8호) 2타점(.252.317.523). 토론토는 카레라가 2안타 2타점으로 가장 최선을 다했다. 슬라이더에 약하다는 분석(상대 타율.103)이 나온 데본 트레비스는 4타수무안타 2 삼진으로 초반 기세가 꺾였다(.278.352.530). 일전에 애덤 존스와 설전을 벌인 호세 바티 스타는 대타로 나왔다(땅볼). 우발도 9이닝당 볼넷 수 변화 2010 : 3.74개 2011 : 3.73개 2012 : 4.84개 2013 : 3.94개 2014 : 5.53개 2015 : 3.21개 화이트삭스(12승17패) 7-10 밀워키(12승21패) W: 브록스턴(1-0 7.82) L: 듀크(1-2 3.00) S: 케이로드(7/0 1.38) 밀워키가 8회에 나온 홈런 두 방으로 승리했다. 아라미스 라미레스(허리)의 부상으로 선발 출장한 엘리안 에레라가 결승 투런홈런(3호)을 때려냈다. 에레라에 이어 크리스(Kris) 데이 비스도 징검다리 홈런(3호)으로 쐐기를 박았다. 선발 페랄타는 6이닝 4K 2실점(6안타 1볼 넷) 피칭(93구). 7-2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불펜진 난조로 승리가 날아갔 다. 7회 석 점, 8회 두 점을 올려 한때 동점을 만든 화이트삭스는, 4안타를 몰아친 이튼이 시즌 첫 타점을 25경기만에 기록했다(.225.282.304). 호세 아브레유는 3안타 2타점 경 기(.289.347.509). 하지만 선발 사마자는 6이닝 6K 7실점 5자책(8안타 1볼넷)으로 흔들 렸다(84구). 올시즌 후 FA 자격을 얻게 되지만 스스로 몸값을 낮추고 있다. 사마자는 밀워 키를 상대한 이전 8경기에서도 승리가 없었으며(5패 4.50), 밀러파크 통산 성적 역시 3패 6.33으로 실망스러웠다. 밀워키에 재차 리드를 안겨준 듀크는 지난해 밀워키 유니폼을 입 고 뛴 선수다. 밀워키는 카운셀 감독 부임 후 8경기 5승3패. 사마자의 사뭇 다른 첫 7경기 (ERA/WHIP/AVG) 2014 : 0승3패 50.0이닝 1.62/1.12/.228 2015 : 2승2패 45.0이닝 4.80/1.36/.285 data:text/html;charset=utf 8,%3Cdiv%20class%3D%22box_articlehead%22%20style%3D%22position%3A%20relative%3B%20margin%3A%2023px%2 6/10
메츠(20승12패) 3-4 컵스(16승15패) W: 레스터(3-2 4.10) L: 디그롬(3-4 3.46) S: 론돈(7/1 3.21) 4월 부진을 두고 "나는 원래 초반에 좋은 적이 없었다"고 항변한 레스터가 5월이 되자 정말 본래 모습을 되찾고 있다. 오늘 제구가 다소 흔들렸지만 6이닝 6K 3실점(5안타 4볼넷)의 퀄 리티스타트 승리(110구). 5월 세 경기 성적은 3승 1.80(WHIP 1.10)이다(4월 2패 6.23 WHI P 1.57). 매든 감독은 "이런 모습이 우리가 그를 원한 이유"라고 말하며, "시즌에 접어들수 록 좋아지는 것은 줄곧 봐왔다"고 덧붙였다. 반면 디그롬은 5이닝 5K 4실점(5안타 4볼넷) 패전투수가 됐다(97구). 최근 4경기 1승패 5.64로 만족스럽지 않다. 지난해 신인왕을 수상 할 당시 140.1이닝 7피홈런이었지만, 올해는 41.2이닝만에 6피홈런이다. 1회 백투백홈런 을 친 브라이언트와 리조는 도합 6타수2홈런 3타점 2볼넷을 합작했다. 컵스 타선에서 백투 백홈런이 나온 것은 올시즌 두 번째로 4월12일 코글란과 올트가 선보인 바 있다. 이가운데 브라이언트는 리글리필드 좌측 옥외관중석으로 홈런을 날린 첫 선수가 됐다(.265.408.41 0). 메츠는 두다가 시즌 3호홈런을 비롯해 2안타 1타점으로 선전했다(.287.366.452). 슬 슬 타선이 힘에 부치는 메츠는 다노(손가락 골절)의 경과가 좋은 반면, 라이트(햄스트링)는 허리까지 아프다는 소식이다. 레스터, 뉴욕의 두 팀 상대 성적 (ERA/WHIP/AVG) 양키 : 29경기 13승6패 3.78/1.42/.266 메츠 : 02경기 02승0패 4.09/1.64/.225 애틀랜타(15승17패) 2-1 신시내티(15승17패) W: 아빌란(1-0 3.14) L: 채프먼(1-2 1.26) S: 존슨(2/1 3.52) 1-1 균형이 무너진 것은 9회초였다. 대타 고슬린은 마무리 채프먼의 공을 받아쳐 중전안타 로 출루했다. 연이어 마카키스의 안타가 나오면서 2루에 진루했고, 도루를 시도해 3루까지 나아갔다. 그리고 프리먼의 타석 때 채프먼이 폭투를 던진 틈을 타 홈을 파고들었다. 경기 막판에 나와 강력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 신시내티는 채프먼의 폭투로 기록됐지만 포수 반하트의 대처가 아쉬웠다. 2회 무사 만루에서 때려낸 희생플라이로 오늘 경기 첫 득점을 올린 반하트는, 9회 고슬린에게 도루를 허용하자 지나치게 주자를 신경쓰는 모습이었다. 빠 른공을 던지는 채프먼이라면 포구에 더 집중하는 것이 적합해보였다. 애틀랜타는 힘겹게 승 리를 했지만 11안타로 2득점하는 아쉬운 공격력을 남겼다(득점권 12타수2안타 잔루 11개). 프리먼은 2안타 1볼넷으로 선전(.333.393.569). 신시내티는 4안타 빈공에 허덕였다. 상위 타순 네 명은 도합 15타수무안타로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볼넷 하나를 골라낸 빌리 해밀 턴은 시즌 17번째 도루를 기록했지만 타율이 1할대로 추락했다(.198.258.298). 필립스는 2안타 1볼넷(.319.358.353). *밀러와 리크는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지난번 승자는 리크였다. 리크는 8이닝 무 실점 승리에 이어 밀러로부터 홈런까지 터뜨렸다(밀러 7이닝 3실점 2자책). 지난 필라델피 아전에서 9이닝 완봉승을 따낸 밀러는 비 때문에 1시간40분이 지연된 경기에서 7이닝 8K 1 실점(3안타 2볼넷)으로 역투했다(100구). 6이닝 1K 1실점(8안타 2볼넷)의 리크에 판전승(1 01구). 리크는 4회 시몬스에게 홈런을 맞고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이 19이닝에서 중단됐다. 개인 최고기록은 2013년 9월에 기록한 21이닝이다. 애틀랜타는 오늘 승리에도 최근 원정 1 2경기 3승9패. data:text/html;charset=utf 8,%3Cdiv%20class%3D%22box_articlehead%22%20style%3D%22position%3A%20relative%3B%20margin%3A%2023px%2 7/10
셸비 밀러 '내가 에이스다' 5.0이닝 0실점 5.0이닝 1실점 [승] 6.0이닝 2실점 [승] 6.0이닝 2실점 [승] 7.0이닝 2자책 [패] 9.0이닝 0실점 [승] 7.0이닝 1실점 *7경기 4승1패 1.60/0.93/.170 (ERA/WHIP/AVG) 워싱턴(18승15패) 11-1 애리조나(14승17패) W: 맥스 슈어저(3-3 1.99) L: 조시 콜멘터(3-4 5.27) 슈어저가 모처럼 디트로이트에 있던 시절의 득점지원을 받았다. 워싱턴 타선이 2회까지 안 겨준 점수는 무려 10점. 1회 스팬의 리드오프 홈런(3호)과 라이언 짐머맨의 스리런홈런(4 호)으로 넉 점을 뽑은 워싱턴은, 2회 연속 4안타로 한 점을 더했고, 워스의 희생플라이와 하 퍼의 적시타로 콜멘터를 끌어내렸다(7-0). 짐머맨의 볼넷으로 계속된 1사 만루에서는 최근 13경기 연속 안타를 친 라모스가 싹쓸이 2루타를 터뜨렸다. 5연승을 달린 워싱턴은 점점 리 그 최강의 전력을 입증하는 모습. 유넬 에스코바는 딱 일주일만에 또 5안타 경기를 했다(.3 42.388.423). 7경기만에 5안타를 두 번이나 몰아친 타자는 2004년 이치로가 마지막이었 다. 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하퍼는 4타수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298.434.64 0). 선발 슈어저는 7이닝을 6K 1실점(5안타 1볼넷)으로 막는 마음 편안한 피칭(94구). 200 6년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 부름을 받았지만 2009년 삼각 트레이드로 팀을 떠났다. 이적 후 처음 마주친 2010년에는 보란듯이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애리조나는 콜멘터가 1.1이닝 9실점(8안타 1볼넷)으로 심각하게 무너졌다. 애리조나 선발투수가 2이닝을 채 버 티지 못하고 9실점 이상 내준 것은 2004년 에드가 곤살레스(1이닝 10실점), 2006년 후안 크루스(0.2이닝 9실점)에 이어 세 번째다. 워싱턴은 애리조나를 만난 최근 19경기에서 15 승을 쓸어담고 있다. 애리조나가 1라운드에서 뽑은 선수 (샌드위치 제외) 2005 : 저스틴 업튼(1) 2006 : 맥스 슈어저(11) 2007 : 제로드 파커(9) 2008 : 대니얼 슐러레스(26) 2009 : 바비 보처링(16) / A J 팔락(17) 2010 : 브렛 룩스(6) -계약실패 2011 : 트레버 바우어(3) 2012 : 스트라이커 트라한(26) 2013 : 브래든 쉬플리(15) / 애런 블레어(36) 2014 : 투키 투산(16) *빨간색 현재 다른 팀 소속 마이애미(15승18패) 3-5 다저스(21승10패) W: J P 하웰(2-1 1.04) L: 스티브 시섹(1-3 10.32) data:text/html;charset=utf 8,%3Cdiv%20class%3D%22box_articlehead%22%20style%3D%22position%3A%20relative%3B%20margin%3A%2023px%2 8/10
그레인키는 첫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6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나갔다. 하지만 7 회초 스탠튼을 잘 잡고나서 오수나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했다(1-1). 이후 두 타자 연속안타 와 폭투, 볼넷으로 흔들리는 모습이 역력. 하지만 에체바리아의 좌익수 뜬공 때 반슬라이크 가 옐리치를 홈에서 잡아냈다(상황이 애매했지만 마이애미는 챌린지 신청을 하지 않았다). 반슬라이크는 7회 1사 후 안타로 출루. 상대 실책으로 득점권에 나갔고, 피더슨의 안타 때 그레인키의 승리요건을 안겨주는 득점을 올렸다(1-2). 리베토어와 해처가 8회를 책임진 다 저스는, 이미 가르시아가 9회초에 올라왔다. 가르시아는 올시즌 피안타율이 1할대도 채 되 지 않았던 투수(.083). 그러나 오늘은 옐리치에게 역전 투런홈런을 맞았고, 3피안타/2볼넷 의 부진한 투구를 남겼다(이전 14경기 4피안타/4볼넷).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그를 위한 무 대였으니 앞서 그레인키를 구해준 스캇 반슬라이크였다. 반슬라이크는 9회말 1사 주자 1,2 루에서 경기를 재역전시키는 끝내기 홈런(2호)을 터뜨렸다. 4타수3안타 3타점에 어시스트 까지 선보인 최고의 활약(.340.396.574). 끝내기 홈런은 2013년 9월11일 애리조나전에 이어 통산 두 번째다. *아쉽게 승리를 놓친 그레인키는 7이닝 5K 1실점(6안타 2볼넷) 노디시전(91구). 올시즌 다 저스는 '빅3' 중 커쇼가 불안하고 류현진이 아픈 가운데 그레인키만이 제 몫을 해주고 있다. 그레인키의 마지막 패배는 작년 8월10일 밀워키전(6이닝 4실점)으로, 이후 15경기 10승 1.94의 훌륭한 성적이다. 마이애미는 옐리치가 4타수2안타 2타점으로 좋은 활약(.200.273.267). 9회 역전홈런은 올시즌 자신의 첫 홈런이었다(이미 가르시아가 올시즌 처음 허용한 장타이기도 하다). 이적 후 처음으로 다저스를 만난 고든은 안타 없이 볼넷을 하나 골랐 다(.425.453.520). 6회말에는 재치있는 수비로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선발 콜러 는 6이닝 5K 1실점(3안타 4볼넷) 피칭(108구). 마이애미는 무엇보다 마무리 시섹의 상태가 굉장히 심각하다. 지난 2년 연속 30세이브를 올린 시섹은, 지난해부터 불안지수가 높아졌 다. 벌써 4번째 블론세이브로 평균자책점은 10점대다(10.32). 보스턴(15승17패) 5-4 오클랜드(12승22패) [연장 11회] W: 맷 반스(1-0 1.69) L: 앙헬 카스트로(0-1 5.40) 보스턴이 연장 11회 접전 끝에 오클랜드를 6연패로 몰아넣었다. 두 팀은 3회 오클랜드가 먼 저 한 점을 낸 이후, 4회와 5회 그리고 7회까지 사이좋게 같은 이닝에 점수를 주고받았다. 보스턴은 7회초 베츠의 적시타와 페드로이아의 땅볼로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4-3). 하지 만 오클랜드는 7회말 보트의 희생플라이로 이내 균형을 맞췄다. 10회에는 나란히 선두타자 볼넷 기회를 놓친 두 팀은, 보스턴이 11회초 선두타자 산도발의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오클랜드는 11회말 선두타자 번스가 좌익수 뜬공에 물러났고, 후속 두 타자도 모두 힘을 쓰 지 못했다. 산도발은 5타수1홈런(4호) 1타점(.302.372.448). 베츠는 2안타 2타점 1볼넷으 로 뛰어난 활약을 했다(.248.322.442). 4타수무안타 1볼넷의 라미레스는 부상에서 복귀 한 세 경기 12타수1안타에 머무르고 있다(.260.319.548). 오클랜드 선발 캐즈미어는 첫 3 이닝 노히트 피칭. 그러나 이후 투구 수 관리에 실패하며 6이닝 3K 2실점(4안타 4볼넷)으로 물러났다(111구). 오클랜드 네 번째 투수로 올라온 뮤히카는 자신을 방출한 이전팀을 만나 1이닝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클랜드의 연장전 승부 2010 : 04승07패 2011 : 08승11패 data:text/html;charset=utf 8,%3Cdiv%20class%3D%22box_articlehead%22%20style%3D%22position%3A%20relative%3B%20margin%3A%2023px%2 9/10
2012 : 11승05패 2013 : 07승06패 2014 : 13승08패 2015 : 00승06패 data:text/html;charset=utf 8,%3Cdiv%20class%3D%22box_articlehead%22%20style%3D%22position%3A%20relative%3B%20margin%3A%2023px%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