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mobis.co.kr HYUNDAI MOBIS Monthly Magazine WE ARE MILD BUT NOT WEAK JULY 2014 No. 395
Contents 04 CEO Message MOBIS Story 08 Editors Note 10 32 34 Special Theme Mild 36 10 Essay 14 Interview 18 Trend 20 Life 34 40 42 44 46 22 Recipe Book in Book 48 50 52 HYUNDAI MOBIS News 24 26 14 55 56 28 30 36 60 62 63 32 WE ARE BUT NOT W
CEO Message 04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고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July 2014 HYUNDAI MOBIS 전 세계 임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올해로 우리회사가 창립 37주년을 맞았습니다. 분야별로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신 전 세계 임직원 여러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회사는 지난 기간 놀라운 성장을 거듭해왔습니다. 모듈사업을 통해 현대 기아자동차의 글로벌 경쟁력 을 견인하고 해외 메이커의 수주도 활발하게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자동차부품전문회사로 출범한 지 10여 년 만에 글로벌부품업체 6위에 올랐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업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해온 전 세계 임 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입니다.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여러분의 노력과 땀의 결과로 많은 성과를 창출했지만, 우리회사가 도달해야 할 목적지는 아직 많이 남았습 니다. 손익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환율 하락과 전 세계 자동차업체 간의 글로벌 경쟁 심화로 한 치 앞을 예측 하기 힘든 위기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의 경영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여러분들의 각오와 노력이 절실합니다. 상황이 어려울 때 자기의 본래 실력이 드러나고 차별화된 강점이 부각되는 법입니다. 창사 이래 우리회사는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왔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위기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이런 믿음을 바탕으로 현대모비스가 중장기 비전을 달성하고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뻗어갈 수 있도 록, 다음의 세 가지 사항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첫째, 핵심 부품의 품질 역량을 강화해야 합니다. 저는 취임하면서 품질지수 50% 개선 이라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완벽한 품질만큼 고객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강력한 무기는 없기 때문입니다. 완성차업체들의 대량 리콜 사태에서 확인된 것처럼, 품질이 확보되 지 않는 제품은 결코 시장에서 성공할 수 없고 고객의 사랑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모듈 및 핵심 부품 사업에서 우리의 공급 범위가 확대되고, 차량의 전자화/지능화가 진전되면서 핵심 부품의 품질 혁신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대두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글로벌 부품업체 순위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현대모비스 특유의 DNA와 위상에 걸맞은 품질 신뢰도를 달성해야 합니다. 품질 TOP 불량률 ZERO 는 우 리가 반드시 쟁취해야 할 목표입니다. 같은 품질 문제가 반복해서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문제를 공론화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해법을 찾아가는 방 식으로 전 부문이 업무를 혁신해야 합니다. 근본적으로 설계를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만한 문제점을 사 전에 검증 가능한 시스템으로 개선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와 협업하는 업체들의 품질 수준 향상도 매우 중 요합니다. 여기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안전한 작업 환경 또한 품질 경영 의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인식하고 시설 및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05
CEO Message 06 July 2014 HYUNDAI MOBIS 07
July 2014 HYUNDAI MOBIS 08 09 Essay Interview Trend Life Recipe SPECIAL MILD Editors Note Editor s Note
Special Theme_Essay 10 July 2014 HYUNDAI MOBIS 11
Special Theme_Essay 12 July 2014 HYUNDAI MOBIS 13
Special Theme_Interview 14 July 2014 HYUNDAI MOBIS 15
July 2014 HYUNDAI MOBIS 16 17 Special Theme_Interview
July 2014 HYUNDAI MOBIS 18 19 Special Theme_Trend
Special Theme_Life 20 July 2014 HYUNDAI MOBIS 21 Step 2 Hairstyle Step 1 Fashion Step 3 Beauty
July 2014 HYUNDAI MOBIS 22 23 Special Theme_Recipe MOBIS STORY
07 BOOK IN BOOK 24 26 2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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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6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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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July 2014 HYUNDAI MOBIS 41 Health Diet Q 51% 27% 19% 3% 0% Q 34% 32% 22% 11% 1% Q Q 69% 12% 9% 7% 3% Diet Q 20% 9% 4% 2% 28% 15% 11% 6% 40%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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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July 2014 HYUNDAI MOBIS 53 HYUNDAI MOBIS News 07 JULY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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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 함께 & 빨간 우체통 62 사보편집실에서 알려드립니다 July 2014 HYUNDAI MOBIS 63 퀴즈 아래 사진 중에서 7월호에 게재되지 않은 인물은 누구일까요? 엽서에 정답 번호를 적어 사보편집실로 보내주세요. 알콩달콩 동호회 당첨된 분께는 주유상품권(3만 원)을 드립니다. 음악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된 실력을 발휘 중인 현대모비스 최 사보편집실은 유익한 읽을거리와 다채로운 볼거리 고의 동호회를 만나봅니다. 소개되길 바라는 동호회가 있다면 사연을 보내 로 가득한 <HYUNDAI MOBIS>를 만들기 위해 항상 주세요. 1 2 3 4 노력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우리 가족 행복 만들기 참여가 있을 때 <HYUNDAI MOBIS>가 더욱 풍성해 가족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만들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신청 진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사보에 대한 어떤 의견 해주세요. 채택되신 분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드립니다. 이라도 좋습니다. sabo@mobis.co.kr과 사보 페이 스북(http://www.facebook.com/SaboMobis)을 통 한 끼의 행복 고마운 이와 함께 즐기는 최고의 만찬 프로젝트. 고마운 사람에 대한 사연 해 공모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과 식사를 대접하고 싶은 이유를 적어 보내주세요. 독자 엽서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합니다. 6월호 퀴즈 정답 : 3번 편집후기 독자 의견 오늘 제 자리로 전화가 한 통 왔습니다. 현대모비스 사보 만 드는 분이세요? 네! 차 고치러 왔다가 우연히 사보를 펼쳤는데 매달 눈이 매달 눈이 빠지도 지 록 기다리는 다리 리는 사보 리는 사보. 만드는 만드는 는 모든 든 분께 분 진 진심으 심 로 감사 사드 사드립 드립니 우리 우리 가족 가족 행복 행복 만들 만 기 기 글과 과 사진이 사진이 기억 기억에 남아요. 남아요. 아요 일하 일 는 아빠들은 빠 은 시간 다.. 글로 다 글 벌 모비스 글로 비스 스 를 읽다 보니 내가 현 현대모 모비스 비스 스 라는 회사에 회사 사에 몸담 몸담고 있다 몸담고 내기가 내 내기 기가 기 힘 힘들 들어 아들과 들과 둘만의 둘 의 여행 행은 꿈도 꿈도 못 꾸는 꾸는데 데 정말 부럽네요 부럽네요 네요. 아들에 들 는 게 새삼 자랑 랑스럽게 럽게 게 느껴 느 지더라고요. 지더라 지더라 라고요. 고요 게 보내는 편지는 편지 지 가 가슴 슴이 뭉클하기 클하 하기도 도 했어요. 어요 최송림 송림 사우 우 차륜 차 차체생 차 산팀 너무 재미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어요. 혹시 매달 사보를 받 아볼 수 있을까요?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전 지금 7월호 마감을 하 고 있는데요. 얼마나 재밌던지 읽으면서 웃다 울다 했습니다. 다음 강상임 님 부산광 광역시 서구 서 남부민 부민1동 1동 -- -- 호도, 또 그 다음 호도 회사와 직원들의 이야기를 재밌게 담아볼게 사보를 보를 받고 받 한 한 끼의 행복 행 을 을 가장 장 먼저 저 보는데 보 데요. 요 회사생 요. 회사생활을 회사 활을 을 하며 하 고마운 마운 운 꼭 한번 한 가고 싶은 은 거기 거기 에서 서 코얌베 얌 두 농산 얌베 산물시 시장이 소개되 소개되었는데 었는 요 었는데 요.. 사진 요! 여러분의 많은 참여가 더 멋진 사보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도 분 한끼식 분께 식사 사를 대접한다 한다는 취지가 취지가 참 좋은 것 같아 같아요. 요.. 단순히 요 순 보여 여주기 주기 이 많아서 많아서 서 직접 접 보지 보 못해도 그곳 그곳의 의 생활이 생활이 고스란 고스란히 히 느껴졌어 느껴졌어 껴 요. 사진 속 요. 와 주실 거죠? ^^ 가 아니라 라 진정으 진 진정 로 사우를 사우를 를 위하는 최고 최 의 사보입니 사보입니 니다 다.. 인도 상인들 들의 표정이 표정이 이 무척 척 즐거워 즐거워 거 보 보여 여 여요. 요. 성실해 요. 성실해 보이 보이기도 기도 도 하고요 고요.. 이태희 희 사우 램 램프 프의장설 의장설계팀 계 계팀 딸기 아빠 이한 님 서울시 이한주 서 중랑구 중랑 구 면목로 로 84 --- -- 이번 이번에 이번 번에 에 소개 소개된 점심 점심내 점심내 심내기용 기용 게임 게임 게 임 을 평소에 소에 잘 활용하고 용 용하 있습니다. 있습 습니다 니다. 다 특히 다. 특히 신 신 잘 노는 사 사람이 람이 성공한 람이 성공한 한다는 다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연한 이 이치 치 같아요 같아요.. 고기도 고기도 도 먹어 먹 용카 고르기 용카드 용카 고르 르기 게임 임 이 이 간편 간편하면서 하면서 서도 재미 미있 미있더 있더 더라 라고 라고요 고요 고 요. 제가 제가 가장 가장 튀는 색 색깔 깔 본 놈이 놈이 잘 먹는 먹는 것처 것처럼요 럼요. 우 럼요. 우리 리 모두 모두 아등 아등바등 등 일만 일만 하 하지 지 말고 말고 놀 땐 제 제대 대로 의 신용 용카드 카 를 가지고 가지고 고 있다는 있다는 는 것이 이 함정 함정이지 이지만 이 지만 만요 요.. 놀아 놀 놀아요 아. 그래야 아요 래야 창의적 의적인 생각이 의적 각이 마구 구 샘솟는 샘솟는 샘솟 솟는다잖아 다잖 요. 다잖 요. 정혜경 혜 님 (대 (대 부품사 (대전 부품사업소 업소 홍성남 홍성남 사우 사우 가족) 가족 족) 김기 김기주 기 님 충남 충남 서 서천군 천군 서면 면 부사 부사리 부사리 엽서 당첨자 조금 있으면 장마가 시작될 것이다. 후두둑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 속에선 10여 미터 앞도 분간하기 힘들다. 질척거리고 옷이 젖고 몸도 젖겠지. 이처럼 우리는 어느 순간부터 비가 오면 옷 젖는 것부터 생각하게 됐다. 비의 소중함을 잊은 채 잠깐의 불편함만을 인기정 과장 아산모듈생산팀 머릿속에 채우고 살아온 것이다. 하지만 기분 좋은 시원함과 청량 남자는 남자는 남자 자는 셋만 만 모이 모이면 이면 군대 아니면 니면 축구 구 이야기 이야 야기 기만 한다더니 더니 더 니정 정말 말그 그런 런가 봅니 김진옥 과장 서산부품사업소 함은 늘 비가 그치고 날이 갠 후 찾아왔다. 일도, 생활에서도 마찬가 3.. 공간 3 공간 쓰고 공간을 쓰고 4. 4. 머 머리 리를 쓰 리를 쓰면서 면서 더욱 면서 더욱 바람직 바람직 바람 람직한 사람 람으로 람으 으로 으 로거 거듭 듭나겠 나겠 나겠습 겠습 습니다 니다 니다. 다. 다. 이번 다. 이번 번사 사보 보페 페이 이스북이 스북이 스북 북이 쏜다 쏜다!! 의 쏜다! 의! 의 의주 주제 제가 반가운 가운 걸 보니까요 보니까요 니까요 까요. 보다 보다 보니 조홍창 님 서울시 종로구 명륜동 지다. 불편함과 서먹함, 어색함을 걷어내자. 그동안 보지 못했던 정 다음 달 주제는 다음 제는 무엇 무엇일 무 일지 벌써부터 써부 써 부터 터 기대 기대가 되네요 네요 네요. 저의 저 의 옛날 옛날 군 생활이 활이 생 생각 생각났 각났 각 났습니 습니다. 재 습니다. 습니다 재미있게 미있게 미있 미있게 있게 잘 읽었습 읽었 읽었 었습 습니다 니다. 니 다. 다 송원춘 님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신도시로 70 겨운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도형 님 경남 창원시 의창구 --- -- 이번 북인북 이번 인북 인 북 주제는 주제는 쓰다 주제 쓰다 쓰 다 더군요 다 더군 더 군요 요. 좀 더 1. 1. 마음을 음을 쓰 쓰고 고 22.. 아껴 아껴 쓰며 쓰며, 보다 쓰며, 보다 잘 박원태 박원 원태 원 태사 사우 우서 서부 부부품사 품사 품 사업소 업소 안영선 영선 님 대구 영선 대구 역시 대구광 역시 수 수성구 수성 성구 성 구 청수 청수로 29길 길 구로동新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