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중확대/Maintain) Issue Comment 2016.1.5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International CES: 2016년 1월 6일~9일(4 (4일간 일간) CES 2016는 전세계 150여개국 개국,, 3,600 00여개의 전시 업체 참석 예정 주요 키워드는 1 OLED 2 IT+자동차 3 IoT, 로봇, 드론, VR [IT hardware] 박원재 02-768-3372 william.park@dwsec.com 황준호 02-768-4140 j.hwang@dwsec.com 류영호 02-768-4138 young.ryu@dwsec.com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1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가 열린다. 1967년 6월 205개의 전시 업체와 17,500명의 참가자가 참여한 가운데 처음 진행된 CES는 오늘날 전세계 150여개국, 3,600여개 의 전시 업체가 참석하여 최신 전자제품을 선보이는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성장했다. 최근 CES 를 되짚어보면, TV 등 기존 IT 제품들의 혁신적인 신제품 부재로 인하여 드론, 자동차, 스마트홈 (IoT), VR, 3D프린터 등 IT와 접목된 신기술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CES 2016에서도 이런 분위기는 지속 될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 키워드: 1 OLED & HDR 지난 2015년 하반기부터 OLED가 다시 한번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제는 제품 성능 차이가 크지 않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이 출시한 엣지 디스플레이가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였기 때문 이다. 삼성전자의 중저가 핸드폰 라인업에 OLED 패널 적용이 확대되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스 마트폰 업체들의 OLED 채택이 확산되고 있다. 애플 또한 향후 아이폰 채택 가능성이 높아지면 서 전 세계의 OLED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 보다 높다. 또한 향후 LCD 산업 내에서 중국 패 널 업체들의 공격적인 신규 라인 증설로 국내 업체들의 차별화, 즉 대형 OLED 투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OLED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적으로 현재 TV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만한 HDR 적용 디스플레이가 출시 될 것으로 예상된다. HDR은 화면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의 표현을 극대화 하는 기술이다. 2016년은 과거 3D TV, Smart TV, UHD TV등과 같은 신제품의 부재로 UHD TV가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되 며, HDR은 UHD TV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줄 수 있는 기술이다. CES 2016년에서는 국내 업체 외에도 소니, 파나소닉, 창홍, 스카이워스 등이 HDR 적용된 TV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1. HDR TV 출하량 및 침투율 전망 (백만대) (%) 35 HDR TV 출하량 (L) 32.6 15 28 HDR TV 침투율 (R) 12 21 20 9 14 12.5 6 7 2.9 3 0 자료: IHS,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2016F 2017F 2018F 2019F 0
주요 키워드: 2 IT+자동차 = 스마트카 & 전기차 지난 2012년까지의 CES에서 자동차관련 전시부스는 인포테인먼트와 같은 자동차용 전자 제품 이 중심이었다. 실내 오디오 또는 비디오 관련 제품들이 대부분이었으며, 일부 컨셉 자동차들이 전시장 한 곳에 자리 잡았다. 하지만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자동차 전시부스가 등장하기 시작 하였으며 무인자동차, 전기차, 스마트카 등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현재 자동차 전시부스는 CES의 주요 행사장으로 자리 잡았다. CES 2016에서 자동차 관련 전시 부스는 2015년보다 25% 이상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BMW, 폭스바겐, 아우디, 기아차, 벤츠 등 9개 완성차 업체와 115개 자동차 전장부품 및 기술 관련 업체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기조 연설자 8명 중 2명이 완성차 업체로 오는 5일과 6일(현지시간)에 IT기술과 자동차산업의 융합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CES 2016년에서 주목받는 기술은 자율주행차와 스마트카이며, 일부 완성차 업체와 소프트웨어 업체들간의 협력도 기대된다. 다양한 전기차 출시도 예상된다. 2015년 자동차 업계의 가장 큰 이 슈는 바로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신 재생에너지 차량에 대한 세 상의 관심이 증가하기 시작하였고 그 중 전기차가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CES 2016에서도 다양한 전기차가 소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 시장의 관심은 패러데이 퓨처 (Faraday Future)의 컨셉카에 집중되어 있다. 패러데이 퓨처는 LeTV의 설립자인 지아 유에팅이 2014년에 설립한 회사이다. 이미 10억달라를 투자해 미국 라스베가스에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2017년부터 전기차를 출시 할 것이라 밝혔다. 동사는 지난 4일(현지시간) 동사의 컨셉카 모델을 공개하였다. 패러데이 퓨처에 대한 다양한 루머와 관심은 동사의 투자 능력 보다는 인력 때문이다. 패러데이 퓨처는 BMW i3, i8의 디자인 리더인 리차드 김이 디자인을 맡고 있다. 또한 테슬라 출신의 엔지 니어들을 대거 영입했다. 테슬라의 전 임원인 닉 샘슨이 R&D 및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을, 테 슬라 모델 S 개발을 이끌었던 데그 레그혼이 글로벌 생산 담당 수석 부사장을 톰 웨즈너가 공급 체인의 부사장을 맡고 있다. 그림 2. Faraday Future 컨셉트 카 그림 3. 메르세데스벤츠 콘셉트카 F015와 BMW의 PHEV i8 스파이더 자료:. Faraday Future 자료: 각 사,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2
주요 키워드: 3 IoT, 로봇, 드론, VR IoT(Internet of Thing): 2016년도 다양한 IoT 제품이 소개될 전망이다.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많은 스마트 가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IT기기와 IoT 기기를 제어하는 운영 시스템등과 같은 다양한 소 프트웨어도 소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CES 2016에서는 삼성, 인텔, 시스코 중심의 IoT표준 단체 인 OIC, LG, 퀄컴, 마이크로소프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Allseen 얼라이언스의 IoT플랫폼 선점 을 위한 경쟁도 기대된다. OIC는 IoT 플랫폼 iotivity 1.0발표와 함께 OIC호환성 테스트를 거친 기기들이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Allseen 얼라이언스는 IoT기기들이 실 생황에 사용되는 모 습과 함께 총 8개의 카테고리를 나누어 18개 업체를 전시할 것이다. 그림 4. 삼성 SmartThings 그림 5. OIC의 IoTivity와 Allseen 얼라이언스의 Alljoin 자료: 언론보도, 삼성전자 자료: 각 사 로봇: CES 2016에서는 27개의 업체가 작년 대비 71% 넓어진 공간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하이얼, 니덱 코퍼레이션, 아이로봇, 에코박스 로보틱스, 로보케어, 나인봇과 함께 국내 업체인 퓨 처로봇 등이 참여해 완성형 로봇 제품을 전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로봇 관련기업들은 200개가 넘 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일본에서 큰 인기을 얻고있는 소프트뱅크의 페퍼도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6월부터 판매가 시작된 페퍼는 매월 매진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7월부 터는 도쿄에서 아르바이트 현장에 투입되기도 하였다. 완성 로봇뿐만 아니라 증감현실을 이용한 LG전자의 로봇청소기 로보킹 터보플러스와 스타워즈의 R2D2를 모델로한 인공지능 냉장고도 공 개될 예정이다. 그림 6. Softbank의 Pepper 그림 7. Blue Frog의 소셜로봇 Buddy 자료: 언론보도 자료: Blue Frog 3
IT 드론: 드론: 2015년 큰 인기를 누리며 유통과 미디어 시장에 큰 파란을 일으킨 드론이 CES 2016에서 도 한 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CES 2016에서는 지난 2015년 16개 업체 보다 많은 총 27개의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전시공간도 전년대비 2배 증가하였다. 드론의 대표 주자인 DJI를 비롯하여 유닉(Yuneec), 호비코(Hobbico Inc.)과 스쿼드론(Squadrone) 등과 같은 유명업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DJI는 드론을 이용한 특수촬영 기술, 다양한 환경에도 견딜 수 있 는 기술, 란스피드의 자율주행차인 이토스와 연결된 드론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림 8. DJI 드론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이토스 자료: 언론 보도 VR: VR: VR은 CES 2016에서는 40개 이상의 업체가 작년 대비 77% 넓어진 공간에서 전시회를 가질 전망이다. 주요 VR기업으로는 오큘러스, 버툭스, 스피로, HTC, 삼성 등이 있으며 다양한 중국업 체들이 참여가 예상된다. 모바일 뿐만 아니라 게임 콘솔, PC, 노트북에서 사용이 가능한 기기와, 다양한 입력장치도 소개될 것이다. 특히 게임용 콘솔에서 작동하는 다양한 입력장치가 기대된다. 소프트웨어와 컨텐츠 등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VR의 경우 이제 성장하는 사업으로서 적용분야가 무궁무진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양한 산업에 나온 기업들의 다양한 적용사례와 콘텐츠가 소개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 9. Sony 플레이스테이션 연동 VR 그림 10. 10. 삼성VR 삼성VR과 VR과 Rink 자료: 언론보도, Sony 자료: 언론보도, 삼성전자 4
표 1. CES 2016 Keynote 날짜 1월 5일 1월 6일 1월 7일 자료: CES 계열 회사(직책 직책) 이름 IT 인텔(CEO) Brian M. Krzanich 자동차 폭스바겐(CEO) Dr. Herbert Diess 개최 단체 CTA(CEO) Gary Shapiro 콘텐츠 넷플릭스(CEO) Reed Hastings 자동차 GM(CEO) Mary T. Barra IT IBM(회장) Ginni Rometty IT 삼성SDS(CEO) 홍원표 콘텐츠 Youtube(CBO) Robert Kyncl 표 2. CES에서 최초로 소개된 제품들 연도 1970 Videocassette Recorder (VCR) 1974 Laserdisc Player 1981 Camcorder 1981 Compact Disc Player 1990 Digital Audio Technology 1991 Compact Disc - Interactive 1993 Mini Disc 1993 Radio Data System 1994 Digital Satellite System 1996 Digital Versatile Disk (DVD) 1998 High Definition Television (HDTV) 1999 Hard-disc VCR (PVR) 2000 Digital Audio Radio (DAR) 2001 Microsoft Xbox 2001 Plasma TV 2002 Home Media Server 2003 HD Radio 2003 Blu-Ray DVD 2003 HDTV PVR 2004 HD Radio 2005 IP TV 2006 An explosion of digital content services 2007 New convergence of content and technology 2008 OLED TV 2009 3D HDTV 소개된 신제품 2010 Tablet PC & Android Products 2011 Connected TV, Smart Appliances, Android Honeycomb, Ford s Electric Focus, Motorola Atrix, Microsoft Avatar Kinect 2012 Ultrabooks, 3D OLED, Android 4.0 tablets, 2013 Ultra HDTV, Flexible OLED, Driverless Car Technology 2014 webos smart TVs, Sensor Technology, Curved UHD 2015 Android & Firefox OS smart TVs 자료: CES,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Compliance Notice - 당사는 본 자료를 제3자에게 사전 제공한 사실이 없습니다. - 본 자료는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애널리스트의 의견이 정확하게 반영되었음을 확인합니다. 본 조사분석자료는 당사의 리서치센터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은 것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종목 선택이나 투자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본 조사분석자료는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조사분석자료의 지적재산권은 당사에 있으므로 당사의 허락 없이 무단 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