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1976-8966 2016. 9. 가을호 (제9권 제3호) www.cdc.go.kr 혈액소식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혈액안전감시과 Blood News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여는 질병관리본부 28159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2로 187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CDC 알림 2016년 국내 외 말라리아 관련 헌혈제한지역 설정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3년(2013~2015년) 평균 말라리아 환자 발생률 및 생활권 등을 기준으로 다음과 같이 국내 외 말라리아 관련 헌혈제한지역을 설정하였다. 2016년 국내 말라리아 관련 헌혈제한지역 O1 O2 O5 O6 Contents CDC 알림 현장탐방 국내 주요 소식 해외 기사 리뷰 여행 및 거주년도 지 역 2015년 2016년 2014년~ 2016년 인천 강화군 제한 제한 옹진군 제한 제한 영종 용유도 지역(중구 남북동, 덕교동, 운남동, 운북동, 운서동, 을왕동, 중산동) 및 무의도 지역 (중구 무의동) 제한 제한 강원 철원군 제한 제한 경기 파주시 제한 제한 김포시 제한 제한 혈액소식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 -장기 이식-혈액안전감시-혈액안전소식지란 에 파일로 게시하고 있습니다 혈액소식에 대한 수신의향, 주소변경 및 혈액관련 Q&A가 있으시면 메일(yeee@ korea.kr)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북한 백두산 제외 전지역 제한 제한 혈액소식 2016년 9월 가을호 (제9권 제3호) 해당 지역에 거주나 복무(연중 6개월 이상 숙박)시는 2년간, 여행(연중 1일 이상~6개월 미만 숙박)시는 1년간 전혈헌혈 및 혈소판성분헌혈을 할 수 없으며, 혈장성분헌혈만 가능하다. 2016년 국외 말라리아 관련 헌혈제한지역 (2면에 계속) O1 창 간 : 2008년 3월 인 쇄 : 2016년 9월 1일 발 행 : 2016년 9월 3일 발 행 인 : 정기석 편 집 인 : 고운영 편집위원 : 김준년, 최준길, 권정란 조현정, 서충원, 장충훈 김이경, 오진아, 이미남 정경은, 최새롬 편 집 : 질병관리본부 혈액안전감시과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2로 187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Tel _ 043-719-7660 7674 Fax _ 043-719-7679
국가 구분 2016년 비고 전지역 아이티(라바디 항구) - 아메리카 가이아나,과테말라,니카라과,도미니카공화국,멕시코,베네수엘라,벨리즈,볼리비아,브 일부지역 라질,수리남,에콰도르,엘살바도르,온두라스,콜롬비아,파나마,파라과이,페루,프랑스령 - 기아나 가나,가봉,감비아,기니,기니비소,나이지리아,남수단,니제르,라이베리아,르완다,마다가 스카르,마요트(프량스령),말라위,말리,모리타니아,모잠비크,베넹,부룬디,부르키나파소 모리타니아 추가 전지역,상투메프린시페,서사하라,세네갈,소말리아,수단,시에라리온,앙골라,우간다,잠비아,적 서사하라 삭제 아프리카 도기니,중앙아프리카공화국,지부티,짐바브웨,차드,카메룬,코모로,코트디부아르,콩고 공화국(브라자빌),콩고민주공화국(킨샤사),토고 일부지역 나미비아,남아프리카공화국,모리타니아,보츠와나,서사하라,스와질란드,알제리,에리트 모리타니아 삭제 레아,에티오피아,카보베르데,케냐,탄자니아 서사하라 추가 전지역 동티모르,바누아트,솔로몬제도 아시아/ 오세아니아 일부지역 네팔,라오스,말레이시아,버마(미얀마),방글라데시,베트남,부탄,사우디아라비아,아프가 니스탄,예멘,오만,이란,인도,인도네시아,중국,캄보디아,태국,타지키스탄,터키,파키스 - 탄,파푸아뉴기니,필리핀 유럽 일부지역 아제르바이잔 출처 : www.cdc.gov/malaria ( 16.8.1일 기준) 해당 국가에 거주나 복무(연중 6개월 이상 숙박)시는 3년간, 여행(연중 1일 이상~6개월 미만 숙박)시는 1년간 전혈헌혈 및 혈소판성분헌혈을 할 수 없으며, 혈장성분헌혈만 가능 하다. yeee@korea.kr - 대한수혈학회 : ksbt@kams.or.kr - 대한임상병리사협회 : kamt@daum.net 안전한 수혈을 위한 혈액형 및 교차시험 교육동영상 제작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 내 안전한 수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 자문을 받아 혈액형 및 교차시험 교육 동영상 을 제작하였다. 주 내용은 ABO 및 RhD 혈액형검사 (시험관법, 슬라이드법)와 교차시험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이 며, 영상은 약 25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료기관에서 내부 교육 등으로 동영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를 통해 해당 사항을 전파하였으며, 혈액정보공유시스템(BISS)에도 공지 하였다. 또한 임상병리학과 재학생들이 미리 해당 내용을 숙 지할 수 있도록 전국 임상병리학과 교수진에 일괄 배포하여 교육에 사용토록 하였다. 동영상은 이메일을 통해서 배포중 이며, 대한수혈학회 홈페이지(www.transfusion.or.kr)를 통해 영상보기가 가능하다. * 동영상요청 메일주소 - 질병관리본부 : johj2024@korea.kr, csr341@korea.kr, O2 현장 탐방 헌혈의집 혈액관리업무 심사평가 현장 질병관리본부에서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한적십 자사 서울동부혈액원(원장 현상만) 부속 헌혈의집(외대, 대학 로, 종로, 고대, 수유, 회기, 한양대, 의정부, 구리, 도봉면허 센터) 혈액관리업무 심사를 실시하였다. 심사를 위해 방문한 동부혈액원 부속 헌혈의집에서 시행하고 있는 헌혈자를 위한 참신한 아이템을 몇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헌혈종류별 첫 헌혈자 배려를 위한 MY FIRST 스티커 시행 : 헌혈종류(전혈, 혈장성분헌혈, 혈소판성분헌혈)에 따라
매 첫 번째 헌혈인 경우 헌혈자에게 스티커를 붙여주어 근무자들에게 헌혈종류별 초회헌혈자임을 인지하게 하고, 헌혈자에게 좀 더 세심한 안내 및 관심 제공을 통한 헌혈 관련증상 발생 예방 및 헌혈자 만족도 향상 헌혈자 위급상황을 알리기 위한 콜벨(안전벨) 사용 : 헌혈의집 대형화 및 헌혈자를 1:1로 관리하기 어려운 인력부족으로 헌혈관련증상에 따른 위급상황을 즉각적 으로 알리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헌혈의집 공간 여러군데 콜벨(안전벨) 설치 헌혈관련증상 완화를 위한 전용 ICE PACK : 작고 딱딱한 ICE PACK 대신 헌혈관련증상 전용 ICE PACK을 구비하여 헌혈관련증상 발생 시 신속히 사용하여 헌혈자로 하여금 심리적 안정감 유도 한눈에 보이는 다음헌혈 가능일자 안내간판 부착 : 헌혈자 재참여율을 높이고 기간미달로 인한 부적격자를 줄이기 위해 휴게실에 헌혈 성분별로 다음헌혈 가능일자 안내간판 부착 지혈대를 활용한 다음 헌혈가능일과 혈액검사결과조회 사이트 안내 : 기존 검정색 지혈대를 혈액 등 이물질 오염여부 확인이 용이한 파란색으로 변경하고, 지혈대 전면에 다음 헌혈 가능일과 혈액검사결과조회 사이트 문구를 인쇄하고, 헌혈자가 읽기 편하도록 내용이 위로 가도록 부착 황산구리수용액 운송가방 개선 : 헌혈의집 담당자만 개봉할 수 있도록 경고표시(그림문자) 가 부착된 황산구리수용액 운송용 가방을 이용하여 봉인 하며, 가방 내부에 온도계를 비치하여 보관온도를 확인 <운송가방 봉인> <운송가방 온도확인> 혈액비중 검사 후 손가락용 지혈밴드 제공 : 헌혈 전 검사 후 사용한 소독솜의 안전한 폐기처리, 불완전 한 지혈 예방 및 헌혈자에 대한 세심한 관리로 만족도 향상 서울동부혈액원 김정희 간호1팀장은 2015년 12월 호주 적십자사로 연수시찰을 다녀왔는데 선진혈액사업을 하고 있 는 호주에 대한 부러움도 잠시, 혈액관리법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에서 우리혈액원 헌혈의집에도 벤치마킹하여 헌혈자 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헌혈자의 안전과 편리를 위하여 항상 고민하는 혈액원이 되겠다 고 다짐하였다. 관련 문의 :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간호팀 강영은 과장 (02-952-0322) O3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16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6.27~7.1)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종이 헌혈기록카드가 아닌 노트북을 통한 전자문진으로 진행하고, 특히 중앙대학교 바이오의약품, 창조경제의 신성장동력 이라는 주제로 2016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가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병원혈액원 차영주 원장이 직접 헌혈자 문진을 실시 하여 헌혈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5일간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총 8개의 공개 프로그램과 연계 및 비공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약 2천여명이 참석했는데 특히 28일 혈액제제 포럼 에서는 서울의대 한규섭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 으며, 질병관리본부 혈액안전감시과 김준년 과장이 한국의 혈액안전감시과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국가 혈액시스템의 규제현황 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독려하기 위하여 SNS 폼보드(Bloodgram, bloodbook) 가졌다. 29일에는 연계 프로그램으로 식약처와 WHO 공동 를 제작, 행사장에 비치하여 헌혈자가 사진을 찍어 주관으로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전략 국제 심포 SNS에 올리고 선물도 받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지엄 을 통해 글로벌 감염병 위기 대응 체계 구축 및 인류 보건 증진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었다. 질병관리본부 2016 하반기 헌혈행사 헌혈상륙작전 개최(8.17) 질병관리본부는 여름을 맞이하여 방학 및 휴가 등의 영향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 최유석 연구원은 으로 인한 혈액부족상황 해소에 동참하고자 8월 17일 오송 오늘 헌혈행사 한다는 소식에 휴가도 외국 다녀오 생명과학단지 내 후생관에서 2016 헌혈상륙작전 헌혈 면 1개월간 헌혈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일부러 국내로 행사를 개최하였다. 중앙대학교병원 혈액원의 협조로 진행된 다녀왔다 며 앞으로도 건강관리를 잘하여 만 69세 이번 행사에는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식품의약품 까지 헌혈에 참여하도록 하겠다 고 약속하였다. 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 등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내 국책 기관 직원들 200여명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35도가 넘는 폭염 속 무더운 날씨와 휴가기간에도 불구 하고 많은 헌혈자가 참여하여 현장분위기를 북돋워주었다. 이날 헌혈을 하러 온 직원들이 몰려 중앙대학교병원 혈액원에서 준비한 혈액백이 부족하여 헌혈자가 아쉬워하며 돌아가는 행복한(?) 상황도 연출되었다. 기관에서 이렇게 모범적으로 헌혈에 적극 동참해 O4 이에 차영주 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부
주셔서 감동받았으며, 앞으로도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운동에 아낌없는 참여와 지원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앞으로도 질병관리본부는 생명나눔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혈액수급 안정화를 도모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국내 주요 소식 질병관리본부, 2016년 맞춤수혈을 위한 희귀혈액등록체계 운영 심포지엄 개최 (7.15) 교육 일시 및 장소는 다음과 같으며, 교육신청은 혈액안전 위탁사업단 홈페이지(http://safeblood.or.kr)를 통해 신청자가 직접 등록하면 되며, 등록비는 무료이다. 일시 권역 장소 과정 세부장소 9/3(토) 대전/ 충청권 충남대병원 9/3(토) 호남권 조선대학교병원 충남대 의과대학 진료실기센터 1층 강당 충남대 의과대학 진료실기센터 지하 1층 강당 조선대병원 의성관 5층 김동국홀 조선대병원 의성관 5층 소세미나실 서울의대 박경운 교수팀 주최, 질병관리본부 후원으로 2016년 맞춤수혈을 위한 희귀혈액등록체계(Korean Rare Blood Program, KRBP) 운영 심포지엄 이 7월 15일 분당서 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소강당에서 개최되었다. 프로그램은 Blood & Transfusion Services, Laboratory Services, Personalized Transfusion Medicine, Transfusion & CTGT Safety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심포 지엄은 희귀혈액등록체계와 관련된 맞춤수혈 전반을 고찰 하고, 결과물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발표자료 관련 문의 : 분당서울대병원 사무실(031-787-7694, rarebloodprogram@gmail.com) 의료기관 혈액관리 담당자 교육 실시 (9.3, 9.24, 10.8)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내 안전수혈을 도모하고 수혈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 혈액입고 의료기관(단, 대한 진단검사의학재단 우수검사실 신임인증에 참여하는 의료 기관은 제외)의 혈액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과정과 과정으로 구분되며, 과정은 의료기관 혈액은행 정도관리, 의료기관 혈액관리업무, ABO 및 RhD 혈액형 검사, 교차시험 등이며, 과정은 ABO 및 RhD 혈액형문제 해결, 비예기항체 검사와 해석, 의료기관 내 혈액관리업무, 수혈부작용 발생사례 등으로 진행될 예정 이다. O5 9/24(토) 9/24(토) 10/8(토) 서울/ 수도권 부산/ 경남권 대구/ 경북권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부산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병원 의료기관 권역에 상관없이 타 권역 교육 참석 가능 관련 문의 : 질병관리본부 혈액안전감시과 (043-719-7663, 7667)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1층 강당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종합관 337호 부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 10층 대강당 부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지하 세미나실 계명의대 동산병원 3층 마펫홀 계명의대 동산병원 별관1층 세미나실 질병관리본부, 9~10월 혈액관리업무 심사평가 실시 질병관리본부 혈액관리업무 심사평가단은 9월에 총 13개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혈액원 등), 10월에 총 28개 (서산의료원 혈액원 등)의 혈액원 및 혈액공급소, 혈액원 부속채혈시설 등을 대상으로 혈액원 품질관리, 헌혈자 보호 등 채혈과정의 적정성, 혈액검사의 정확성, 혈액제제의 제조 보존 공급의 안전성 등 혈액관리업무 전반에 대하여 혈액관리업무 심사평가를 시행하여, 혈액관리업무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한마음혈액원, 개설 이래 최초 일 헌혈자수 1,000명 달성 지난 7월 20일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원장 황유성)이 개설 이래 최초로 일 헌혈자 수 1,083명을 달성 하였다. 한마음혈액원은 국내 혈액사업을 다변화하여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안전한 혈액공급을 위하여 2002년에 개설한 이래 현재까지 국고지원 헌혈카페 17곳과 헌혈버스 8대를 운영하고 있다. 한마음혈액원 황유성 원장은 앞으로 도 국가 혈액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3개 공급혈액원인 대한 적십자사와 중앙대학교병원혈액원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건강한 헌혈자수 증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지향 할 것이며, 올해 12월 중 헌혈자 초청 사랑나눔축제 를 통해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외 기사 리뷰 지카바이러스와 관련된 최근 소식들 지카바이러스에 대해서 가장 적극적인 대책과 신속한 대응 을 보이고 있는 미국에서 최근 이와 관련하여 여러 가지 변화 가 있었다. 2016년 7월 말에 미국 본토에서는 처음으로 플로 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에서 모기에 의한 첫 번째 지카 바이러스 지역감염 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미국 식품의약국(이 하 FDA)은 7월 27일, 이 지역의 모든 헌혈장소에서 채혈을 중 단시켰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2016년 8월 24일 현재까지 본토에서 29명의 지역전파자가 발생했다고 집계하고 있으며, 2,487명의 해외감염자를 보고하고 있다. 지역전파자는 모두 플로리다주에서 발생했다.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걸프코스 트 혈액원에서는 이미 5월 23일부터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선 별검사를 시작했고, 남부의 많은 혈액원들이 선별검사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 FDA에서는 몇몇 제약사의 핵산 증폭검사 시스템을 평가용 선별검사(investigational test)로 사 용하는 것을 승인하였다. 선별검사법으로서 항체검사는 민감 도가 낮기 때문에 사용되지 않는다. FDA는 8월 26일 새로운 지침을 발표하여 남주 11개주에서 9월부터 지카바이러스 선 별검사를 시행하도록 하였다. 미국 내의 나머지 주들도 3개월 이내에 선별검사를 시작하도록 하였다. 수혈혈액의 안전과 관련해서 지카바이러스를 비롯한 신종 감 염병에 대한 궁극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미국 보건부는 2016년 6월 20일, BARDA(Biomedical Advanced Research and Development Authority)를 통하여 시러스사와 테루모사 에 4800만 달러 이상을 지원함으로써 적혈구제제에 대한 병 원체불활성화의 도입을 촉진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지원은 향 후 3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최장 5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 미국 FDA는 혈액원들이 자율적으로 혈소판에 대한 병원체불 활성화 기법을 도입하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막대한 비용 때문 에 대부분의 혈액원들은 도입을 망설이고 있으며, 미군 혈액원 (ASBP) 산하인 월터리드병원 혈액원만이 5월부터 병원체불활 성화를 이용한 혈소판을 제조하여 공급하기 시작하였다. 미군 은 전 세계 여러 지역에 파견되어 있기 때문에 민간에 비하여 병원체불활성화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인정된 것으로 보인다. [SOURCE] http://www.houstonchronicle.com/local/prognosis/article/gulf- Coast-blood-centers-to-start-screening-blood-7329023.php http://www.militaryblood.dod.mil/view Content.aspx?con_id_ pk=2121&fr=p http://www.reuters.com/article/us-health-zika-cerus-corpiduskcn0z61y3 [단신] 일본적십자사, ALT 기준 변경 일본적십자사는 2016년 4월 1일부터 ALT의 부적격혈액 기준을 기존의 60 IU/L에서 100 IU/L로 상향조정하였다. 일본에서는 2014년 8월에 개별 핵산증폭검사를 도입한 이래로 HIV, HBV, HCV의 수혈감염이 전혀 발생하지 않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도 핵산증폭검사의 발달과 백혈구제거 등으로 인하여 더 이상 혈액선별검사로서 ALT의 효용성을 인정하기 힘들다는 학계의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일본의 약사ㆍ식품위생심의위원회에서는 보수적인 접근으로서 ALT 검사를 완전히 폐지하기보다는 부적격혈액의 기준을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참고로 미국은 1995년에 ALT 검사를 폐지하였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ALT 검사를 더 이상 헌혈혈액선별검사로 권고하고 있지 않다. [SOURCE] http://www.jrc.or.jp/mr/product/information/pdf/201603_ announcement%28alt%29.pdf O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