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읽고 싶은 기사를 클릭하시면 바로 연결됩니다. 이달의 이슈 03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이모저모 출판 뉴스 06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소식 07 창원서 전국 전자출판 기술교류 워크숍 열려 08 대구교육청, 인문학 100권 읽기 운동 개시 08 탭온북스,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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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년 10월호 Contents - 이달의 이슈 - 출판 뉴스 - 출판 트렌드 - 세미나/포럼 발행인 이재호 주소 서울시 강서구 금낭화로 154 전화 02)

2 Contents 읽고 싶은 기사를 클릭하시면 바로 연결됩니다. 이달의 이슈 03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이모저모 출판 뉴스 06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소식 07 창원서 전국 전자출판 기술교류 워크숍 열려 08 대구교육청, 인문학 100권 읽기 운동 개시 08 탭온북스, EPUB3 본격 구현한 전자책 첫 출간 09 예스24, 어린이 독서 캠페인 진행 전자책 무료 증정 09 韓 中 日 대만 출판인 담론 공유 가능성 모색 10 책 구입, 도로명 주소로 주문하기 캠페인 추진 10 인천시 -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조직위 업무협약 10 책 안 읽는 대학생, 대출건수 10년 전 39% 수준 11 서울독서교육지원본부 홈페이지 마련 11 노벨상 수상 모디아노 책 주문쇄도에 출판업계 특수 12 출판업계 전자책과 디지털 1인 출판 이 대세 12 옥스퍼드대 출판사, 국내 벤처와 손잡아 13 국내 대표 장애 시인 시선집 4개 국어로 번역 출판 화제 13 국립세종도서관, 내 손으로 채우는 서가 도서전 개최 14 도서정가제 앞두고 날개 펴는 출판주 14 아마존, 인기투표로 전자책 발굴 14 미래엔 딥씨, 나도 작가 공모전 진행 15 책의 날 맞아 출판문화 발전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16 국내 전자책 3개사 연합, 하퍼콜린스 전자책 만들어 16 책의 날, 잡지의 날 맞아 매거진 전자책 종이책 페스티벌 열려 17 문체부, 도서정가제 중심 출판법 시행령 개정 관련 민관 협의 통해 출판 유 관 단체 의견 대폭 수렴 18 형편 어려운 학우 돕자 충북대, 얼음 대신 책버킷 18 구름빵 저작권 사건, 11년 만에 종지부 찍나 19 세계 책의 날 주간, 도서 매출 증가 영국 상반기 도서시장 분석 21 출판시장, 기업 인수 활동 증가 23 중국, 홍콩시위 지지 작가 저서 출판 금지 23 전자책, 불황의 늪에 빠진 일본 출판시장 돌파구 24 모옌 홍까오량가족 에스토니아서 출판 독서캘린더 25 11월 독서캘린더 - 전국 독서 관련 기관/단체 행사 일정 출판 트렌드 26 맨 부커 문학상 -해외통신원 29 중국 아동서 시장 현황 -해외통신원 38 어떻게 알릴 것인가 -해외통신원 세미나/포럼 42 독서문화진흥대토론회 - 책 읽는 도시, 어떻게 할 것인가 15 메가북스 펭귄랜덤하우스, 다산 한국공학한림원 협약

3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이달의 이슈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이모저모 올해로 66회째를 맞은 세계 최대의 도서전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Frankfurt Book Fair)이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간 개 최되었다. 세계 출판업계의 이슈를 돌아보고 도서 관련 전시와 컨퍼런스, 강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프랑크푸르트 도 서전의 이모저모를 뉴스 기사를 통해 압축하여 살펴본다. 제66회 프랑크푸르트도서전 개요 행사명: Frankfurt Book Fair 2014(Frankfurter Buchmesse) 개최 도시: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개최 시기: 2014년 10월 8일~12일(5일 간) 개최 장소: Messe Frankfurt 주빈국: 핀란드 주관 단체: 독일출판협회(Börsenverein des Deutschen Buchhandels)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개막, 빅 브라더 비판 전망 (연합뉴스, ) 세계 최대의 서적 전시회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Frankfurt Book Fair)이 12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8일 개막했다. 올해로 66회 째를 맞은 도서전에는 102개 국가에서 출판사 7,275개가 참여해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핀란드가 주빈국으로 참여하고 삼성그룹이 협 력기업으로 가세해 별도 스튜디오에서 디지털 콘텐츠의 세계를 보여준다. 이번 도서전에서는 무엇보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무분별한 개인정보 수집, 자유무역 지향의 범대서양무역투자동반자협정(TTIP) 추진, 아마존의 상업행위 관행 등 국제적으로 뜨거운 이슈들에 대한 작가들의 비판적 견해가 제시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도서전은 행사 기간 비즈니스클럽 섹션을 가동하며 전자서적과 1인 출판 등 새로운 디지털 시대 맞춤형 사업의 활로를 안내한다. 또 한 아동도서 코너를 운영하고 아름다운 책 선발 대회도 연다. 탐사보도 등의 주제로 저널리즘 토론 자리가 마련되고 유럽연합(EU) 문학 상 수상자도 발표된다. 한국도 144m2 규모의 부스를 설치하고 한국 출판물을 소개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한국관 공동 참가업체는 교원, 굿 윌솔루션즈, 다락원, 디엠피, 도서출판 북극곰, 분홍돌고래, 사회평론, 예림당, 카라멜트리, 한국문학번역원, 홍성사 등 모두 11개다. 이 들 출판사 외에도 29개사가 개별 참가하고, 13개 업체는 위탁전시도서를 출품한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의 하이라이트 (LA Times, ) 세계 최대 규모의 출판 컨퍼런스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이 지난 일요일 막을 내렸다. 이 도서전은 국제적 출판 계약이 이루어지 는 장인 동시에, 출판산업의 상황을 가늠하는 척도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에서 직접 목격한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의 하이라이트 몇 가지 를 살펴보자. -3-

4 이달의 이슈 수상(Accolades): 미국 작가 재론 래니어(Jaron Lanier)가 독일서적상협회의 피스프라이즈(Peace Prize)를 수상하였다. 재론 래니어 는 가상현실이라는 개념의 개척자로, Who Owns the Future, You Are Not a Gadget(디지털 휴머니즘) 의 저자이다. 막대한 계약금(Enormous bucks): 랜덤하우스가 신인 작가 엠마 클라인(Emma Cline)과의 계약 입찰 경쟁에서 승자가 되었는데, 소 문에 따르면 책 세 권에 2백만 달러를 입찰했다고 한다. 엠마 클라인은 캘리포니아 출신의 25세 미국 여성으로, 그녀의 데뷔 소설 The Girls 은 맨슨 패밀리와 같은 컬트 집단에 속한 여성들의 이야기이다. 랜덤하우스는 또한 1998년 뉴욕으로 건너간 카메룬 출신 33세 여성 임볼로 윔브(Imbolo Mbue)의 데뷔작 The Lognings of Jende Jonga 에도 백만 달러 단위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소설은 2008년 세계 불황 직전에 리먼 브러더스의 경영자에게 고용된 이민 자 가족에 대해 다루었다. 퍼블리셔즈 위클리에 따르면, 스크라이브너(Scriber) 사 역시 안젤라 덕워스(Angela Duckworth)의 비소설 저서 Grit: Passion, Perseverance and the Science of Success 의 출판권을 따내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한다. 입소문(El buzz): 이번 도서전에서 가장 많은 입소문을 탄 책 중 하나는 밀레나 부스케츠(Milena Busquets)의 스페인어 소설 También Esto Pasará(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다. 이 책은 어머니의 죽음 후 자신의 아이와, 전남편과 현재의 연인 모두를 데리고 해변 가의 집으로 도망치듯 떠난 한 여인의 이야기이다. 아마존의 노림수(Amazon makes a play): 독일 아마존은 전자책 판매에 있어서 정액제(flat-rate)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은 현재 독일 전자책 시장의 50~70%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는 독일 전체 도서시장의 16% 정도를 차지한다. 파올로 코엘료 탐욕은 금물 (Paulo Coelho says don't be greedy ): 뉴에이지 소설 The Alchemist(연금술사) 를 67개 언어로 번 역 출판하여 세계 신기록을 세운 파올로 코엘료가 출판계 인사들에게 전한 말. 그는 자신의 경험 상 매출을 신장하기 위해서는 전자책 가격을 좀 더 낮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독일에서 확인한 한국 전자출판산업의 창조경제 (정책브리핑, ) 안병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글로벌사업팀 차장 제66회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기간 내내 대부분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가 반복되었다. 이튿날인 7일 해외출장팀 직원들은 모두 도 서전이 열리는 행사장으로 가서 참가업체들과 함께 준비 작업에 열중했다. 행사장은 듣던 바대로 웅장하고 다채로웠다. 도서전 주최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크푸르트도서전이 더 좋은 도서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최선을 다해 연구 노력하겠 다고 밝혔는데, 이는 프랑크푸르트도서전이 국제도서전 간의 살벌한 경쟁구도 속에서 절대로 2등으로 밀려나지 않겠다고 스스로 외치 는 다짐처럼 느껴졌다. 핀란드가 올해의 주빈국으로 참여한 2014년 제66회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전세계 102개 국가에서 약 7,200개의 출판사가 참여했 고 문예저작권 대리인 600여명, 파워블로거 1,000명과 언론인 9,300명 등 총 3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녀갔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주최측은 출판 콘텐츠와 디지털 모바일 기기 간의 세계적인 융합 현상에 주목해 글로벌 모바일 제조산업의 선 두주자인 한국 삼성전자 와 이노베이션 파트너 형태로 공식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처음으로 이와 관련된 대대적인 홍보와 시연 행 사 및 각종 토론회를 열어 자연스럽게 한국관과 한국의 전자출판관 기업들이 세계인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장팀이 직접 지원하는 한국의 전자출판 기업은 나모인터랙티브 오렌지디지트 북잼 아이포트폴리 오 아이이펍 아카이브팩토리 와이팩토리 북앤북 등 총 8개사. 이들 업체들은 매일 수십 건의 상담과 계약 협의를 진행했고, 우수 한 전자출판 솔루션 및 콘텐츠로 해외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4-

5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이달의 이슈 도서전 기간 중 한국의 전자출판 기업들은 직접 프리젠테이션 행사도 펼치면서, 국내외 출판 관계자들의 시선을 모았는데 8일에는 나모인터렉티브, 와이팩토리, 북앤북을 시작으로 9일에는 북잼, 오렌지디지트가 10일에는 아이이펍, 아이포트폴리오가 각각 프랑크 8 홀 L145 HOT SPOT STAGE 에서 전자출판과 관련된 각 기업의 전략적이고 핵심적인 내용들을 발표했다. 한국전자출판관에서 만난 아이이펍 대표 김철범씨는 지난 2012년까지 한국의 전자출판 업체가 인문학 책 콘텐츠를 가지고 국제도서 전에서 해외의 유명한 글로벌 기업들에게 상담을 신청해도 큰 관심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한국의 전자출판 기업들이 IT 기 반으로 세계 최강의 디지털 기술과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양상이 달라졌다. 지난해 아이이펍, 이팩토리, 퍼블스튜디오 등 우리나 라 전자출판 기업 3개사와 세계 5대 출판사에 속하는 하퍼콜린스가 4자간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 론칭을 목표로 120종의 영유 아 콘텐츠 플랫폼과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향후 개발된 제품은 하퍼콜린스가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B2B 및 B2C 형태로 판 매할 예정으로 수익금은 한국기업 3곳이 총 50%를, 그리고 나머지 50%는 하퍼콜린스가 갖는다고 전했다. 김철범 대표는 자사가 전세계 2만 8,000개 도서관과 학교에 B2B 형태로 전자책을 공급하는 오버드라이브(OverDrive)사와 공급계약 을 체결해 현재 전 세계에서 한국 동포들이 한국어로 된 전자책을 현지 도서관에서 무료로 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창조경제의 선두그룹에 속해있는 또다른 기업인 와이팩토리(대표 김용남)는 세계적인 영유아 출판사인 DK와 유명한 핀란드 게임회 사 및 일본의 영유아분야 매출 2위 출판사 등과 영유아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공급 계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김철범 대표는 우리나라 전자출판 산업이 이처럼 놀라운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디지털콘텐츠 개발과 기획 능력 및 디자 인과 IT 제조 기술력 등이 세계 최강이기 때문 이라며 이처럼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정부의 효율적 인 지원 이외에도 한국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너무 높아 우리 전자출판 기업들이 그 기대치에 도달하기 위해 힘겹게 쫓아가다보니 어느 덧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고 자신의 소견을 밝혔으며, 정부가 신규 창업자의 창업을 지원하는 한편, 창업한지 5 년 이내의 우리 신생 전자출판 기업들이 좀 더 자생력을 확보할 때까지 계속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 는 의견을 덧붙였다. 출장팀은 도서전 기간 중 세계출판협회(IPA)가 비즈니스클럽에서 9일 개최한 Global Book Monitor 2014 세미나에 참여하는 등 세 계 출판산업의 흐름을 면밀히 파악했다. 아울러 글로벌 출판 한류 확산을 위해 매월 해외 출판인 및 독자들에게 한국의 도서 정보를 집 약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월간 웹진 K-Book Review 의 홍보 팜플렛을 배포해 한국의 출판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도서전 방문객들에 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서울국제도서전 행사장 규모보다 10배 이상 큰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의 행사장 전경은 압도적이었으나, 이번 도서전에서 엄청난 주목 을 받은 우리 전자출판산업의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경쟁력 이 창조경제의 열매를 맺고 있음을 확인한 시간이었다. -5-

6 출판 뉴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소식 2014년 서점 전문 인력 양성 교육과정 교육생 모집 진흥원에서는 전문적인 서점경영 지식과 마인드 및 고객서비스 능력 제고를 비롯하여 지역 문화공간으로서의 활용 방안 등의 교육을 통해 중소서점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4 서점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 대전, 부산 세 곳에서 진행되는 본 교육은 지역서점 경영인 및 종사자와 서점창업, 문화 등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신 청은 서울지역 10월 23일(목), 대전지역 10월 30일(목), 부산지역 11월 6일(목)까지 정원 내 선착순 마감이다. 신청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현장 접수를 이용하면 된다. 문의: 출판유통팀( ) 2014 디지털북페어코리아 개최 전자출판산업이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 등장함으로써 아시아에서 잠재 구매력이 가장 높은 한국에서 한국 최초 유일의 디지털북 전시회인 2014년 디지털북페어코 리아가 11월 개최된다. 이제, e-book!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킨텍스에서 11월 6일(목)~8일(토) 3일간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전자출판 관련 100개사 200부스가 참가하여 국제 컨퍼런스, 세미나 및 특강,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 시상식 등의 프 로그램을 진행한다. 일자별 행사 일정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전자출판팀( ) 진흥원, 지역아동시설에 기증도서 전달 문의: 독서진흥팀( ) 진흥원은 지난 10월 15일 인천 서구 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문화복지 책나눔 기증도서를 전달했다. 기증식은 이재호 진흥원장 과 강연주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기증도서는 진흥원 이 선정한 2014 북토큰 도서 로 역사 문화 과학 등 다양한 분야 로 구성되었다. 10월 22일에는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진행한 <고위 공 직자 고전읽기모임> 행사 후 충북 혜능보육원을 방문하여 아동 청 소년도서 80권을 기증했다. 진흥원은 연말까지 문화소외지역의 취약 계층에 도서기증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14년 독서의 달 책 선물 캠페인 결과 발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친구, 연인, 가족 등에게 진흥원 추천도서를 선물하는 캠페인 선정 결과가 발표되었다. 온라인과 2014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진흥원 좋은책 홍보 부스, 진흥원 추천도서 전시코너 운영서점 10곳에서 접수를 받아 진행 한 이번 행사에서는 응모자 중 총 157명이 추첨을 통해 선정되었다. 선정 결과는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콘텐츠진흥팀( ) -6-

7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출판 뉴스 책, 세상을 열다 제5차 공감 포럼 진흥원과 조선일보, 한국문인협회, 한국연극협회가 동참하는 독서 캠페인 책, 세상을 열다 제5차 공감 포럼이 10월 27 일(월) kt광화문지사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다문화 시대의 도전으로, 주제 도서는 새뮤얼 헌팅턴의 미국, 정수일의 한국 속의 세계 다. 공감 포럼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개최되며 참가 신청은 독서인 홈페이 지( 사전 접수하면 된다. 문의: 독서진흥팀( ) 출판콘텐츠 OSMU 활성화 방안 공개 포럼 진흥원에서는 출판콘텐츠의 다양한 활용을 위한 시스템, 환경, 다변화 가능성 등을 모색하기 위한 공개 포럼을 개최한다. 10월 29일(수) 오후 3시에 홍대입구역 가톨릭청년회관 다리 3층 바실리오홀에서 열리는 본 포럼은 별도의 신청 없이 무 료로 참가할 수 있다. (권말 광고 참조) 문의: 정책개발팀( ) 전국기업독서동아리연합회 <연합북콘서트> 전국기업독서동아리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저자와의 만남 행사 <김홍신 교수, 박문호 박사와 함께하는 연합북콘서트>가 11월 6일(목) 오후 7시 강남역 스칼라티움에서 열린다. 유영만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소설가 김홍신 교수와 과학자 박 문호 박사의 대담, 저자와 참가자들과의 소통의 시간 및 문화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 은 진흥원 문의 접수하면 된다. (권말 광고 참조) 문의: 정책개발팀( ) 진흥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지를 참조 창원서 전국 전자출판 기술교류 워크숍 열려 (경남일보, ) 전자출판산업의 경남 실태를 진단하고 국내 관련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2014년도 전국전자출판 기술교류 및 워 크숍 이 지난 26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두대동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전자출판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림 2012년 경남문화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경남 문화산업 중 출판산업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도 641개에 이르는 대부분의 출판사가 종이책 출판에 머물러 있고, 도내 온라인출판유통업은 전국 1.1%를 차지하며 전자책출판업종사자는 7명 에 불과해 전자책 시장이 척박함 김진근 경남전자출판협회 회장은 도내 출판사 99%가 창원, 김해, 진주지역에 머물러 있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할 수 있는 전자출판 활성화가 필요하다 며 이를 위해 지자체의 정책적 환경과 지원이 절실하고, 산학연 연계 활동, 판로개척 등이 요구된다 고 말함 -7-

8 출판 뉴스 경남전자출판협회와 대전전자출판협회, 대전인쇄문화RIS사업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디지털 교과서 개발 가이 드 및 개발 방향 에 대한 특강, 대전지역 전자출판산업 진흥을 위한 발전방향 에 대한 분석 등이 이루어짐 대구교육청, 인문학 100권 읽기 운동 개시 (조선일보, ) 대구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초 중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100권 읽기' 운동을 시작함.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인 문학 권장 도서를 제시하고 초등학교 때부터 고교 졸업 때까지 12년간 총 100권씩을 꼭 읽히도록 하겠다 며 독서 동아리 등을 통해 대구에 인문학 독서 붐을 만들어갈 것 이라고 밝힘 우 교육감이 처음 당선될 당시인 2010년, 대구의 학교들 상황은 그리 좋지 않았음. 학력은 전국에서 하위권을 맴돌았고, 2011년 말에는 학교 폭력으로 대구의 한 중학생이 자살한 것을 계기로 학교 폭력 도시 라는 오명도 얻었음. 이에 교육청 은 학교별로 아침 수업을 활성화하는 등 학생들의 학력을 끌어올리는 정책을 다양하게 폈고, 그 결과 대구의 초등학생 가 운데 기초학력이 미달되는 학생 비율은 0.3%(2012년 기준)로, 전국에서 제일 낮은 수준이 됨. 또 학교 폭력 대책으로 중도 이탈한 학교 밖 학생들 을 위해 방송통신중학교를 지난해 열었고, 위기 학생들을 위해 예술교육을 강화함 우 교육감은 앞으로의 교육은 학력 위주 경쟁이 아니라, 신체 정서 도덕 지식 사회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길 러내는 경쟁으로 바뀌게 될 것 이라고 대구 초 중 고교생 32만 여명에게 인문학 읽기 운동을 시작하는 이유를 설명함. 대구시교육청은 구체적인 인문학 도서명과 학년별 추천 도서 등을 연말까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힘. 교사들에게도 인문 학 교육을 강조하기 위해 대구 지역 교사 2만 2,000여명에게 인문학 독서연수를 시키고 내년부터는 신임교사를 뽑을 때 인문학 면접 을 실시할 예정임 대구시교육청은 그 동안 아침독서 10분 운동, 학생 저자 10만명 프로젝트, 신문 읽기, 학생 디베이트 등 읽기 쓰 기 말하기 듣기 교육을 강조해 왔음 탭온북스, EPUB3 본격 구현한 전자책 첫 출간 (연합뉴스, ) 전자책 솔루션 및 콘텐츠 개발 업체 탭온북스(대표 양원석)가 첨단 전자책 표준 EPUB3 에 기반을 둔 본격적인 전자책 출간 에 나섬. 도서출판 RH코리아와 GS홈쇼핑의 합작 법인인 탭온북스는 그 첫 권으로 미술계 거장들의 생애와 작품들을 소개하 는 갤러리 오브 마스터스 1권 빈센트 반 고흐 영문판을 시장에 선보인 데 이어 조만간 한글판을 출간한다고 1일 밝힘 빈센트 반 고흐 는 종이책의 장점인 읽기의 흐름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첨단 전자책 표준 기술 기반을 활용한 도표와 사 진, 프레젠테이션 효과 등을 활용해 독자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음. 독자는 반 고흐의 생애를 읽다가 작품을 확대해 감상할 수 있고, 고흐의 작가 기법에 관한 입체적 설명을 접하거나 생애의 연표를 살피는 등 다각도의 지식 습득이 가능한 소프트웨어적 기능을 대폭 강화함 탭온북스 홈페이지(mall.tabonbooks.com)를 통해 영어판을 접해볼 수 있으며, 한글판은 8~12일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 트 국제도서전 이후 출간 예정임. 탭온북스는 미국의 백과사전 출판사 월드북 과 EPUB3 솔루션 관련 계약을 맺어 서 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8-

9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출판 뉴스 예스24, 어린이 독서 캠페인 진행 전자책 무료 증정 (뉴스토마토, )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어린이 대상 독서 교육법 강의를 제공하고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원(crema 1) 도 증정하는 독서 캠 페인 우리 아이 손에 책을! 을 진행함. 11월 22일 열리는 행사에서는 최희수 독서교육 전문가의 내 아이를 위한 효과적인 독서 교육법 강의를 국회의사당역 이룸센터에서 진행하며, 전자책 크레마 원(100개 한정)은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음 유아 어린이, 초등 참고서, 가정 생활 분야 도서를 1권 이상 포함해 4만 원 이상 구매하면 이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 음.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됨 최성열 예스24 프로덕트 마케팅팀장은 지난달 첫 번째 강의에는 3,130명이 신청해 63:1의 경쟁률을 보였다 며 이번 캠 페인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아이들이 전자책 단말기를 통해 책과 친해지고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 가 될 것 이라고 말함 韓 中 日 대만 출판인 담론 공유 가능성 모색 (문화일보, ) 동아시아 출판인, 번역자, 연구자들이 출판을 통한 지식과 사상의 교류, 이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작업으로서의 번역에 대 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됨. 6, 7일 2014 파주북소리 축제 행사의 일환인 제9회 파주북시티 국제출판포럼 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출판인, 편집자, 번역자, 연구자 21명이 한자리에 모여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상호 번역의 현 황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아시아의 지식공동체 기반 구축을 모색했음 중국사회과학원 문학연구소의 쑨거( 孫 歌 ) 교수는 기조발제를 통해 그 어떤 문화도 자족적이지 않고, 인류문화에 있어서 국가별 문화는 단지 구성 성분 중 하나에 불과하기 때문에 번역이 필요하다 며 번역은 두 문화가 각기 불완전함을 직시하 고 완전성 추구를 목표로 수립함으로써 이 미완 의 세계를 이끄는 힘 이라고 말함. 한국 측 발제자로 나선 강성민 글항아 리 대표는 문화와 역사의 간극을 넘어선 번역 출판의 현장 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서양의 지식이 외부적인 것, 시혜적 인 것, 배워서 몸에 맞게 익혀야 하는 것을 의미했다면, 중국이나 일본의 지식은 공통된 문화적 마인드로 사물을 관찰하고 시대를 통과한 기록 이라며 보다 나은 아시아 세기를 준비하기 위해 동북아 내 지식 교류와 이를 통한 정체성 형성의 고 민은 시대적 과제다 고 지적함. 천이다( 陳 逸 達 ) 대만 연경출판사 편집자는 대만 내 1, 2위 대형 서점에서 일본문학은 단독 코너를 갖고 있는 데 비해 한국문학은 세계문학 코너에 진열된 10종 정도가 전부라며 (현지에서) 일본어 번역가는 쉽게 찾을 수 있고, 번역료도 적당한 수준인 데 반해 한국어는 번역가를 찾기도 어렵고 비용도 일어보다 3분의 1에서 절반가량 비싼 현실 이라고 전함. 또 대만 내에서 일본 관련 도서는 광범위한 주제를 아우르는 데 비해 한국 관련 책들은 문학과 인 류학, 역사 세 가지에 국한돼 있고, 그나마 가벼운 읽을거리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함 한철희 국제출판포럼 집행위원장(돌베개 대표)은 아시아의 긴장 갈등 심화 국면은 학술적 인문적 교류가 잘 안 되는 것, 인문사회적 담론, 인식의 교류가 원활하지 않는 것도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며 이런 자리를 통해 아시아 지식인의 교 류가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밝힘 -9-

10 출판 뉴스 책 구입, 도로명 주소로 주문하기 캠페인 추진 (정책브리핑, ) 2011년부터 병행 사용되었고 올해부터 전면 사용되고 있는 도로명 주소에 대해 혼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기업이 여전히 많음. 아직은 낯선 도로명 주소 사용을 촉진하고 더욱 친숙해지게 하기 위해 안전행정부가 독서의 계절 인 가을을 맞아 온라인서점들과 함께 도로명 주소로 주문하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음 안전행정부는 지난 9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보문고, 예스이십사, 알라딘커뮤니케이션, 서울문고(반디앤루니스)와 도로명 주소 활성화 업무협약식 을 가지고, 도로명 주소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책을 구입 할 때 도로명주소로 주문하기 행사를 진행하기로 함. 각 온라인 서점 주문 사이트에 방문해 회원가입 정보 중 주소 정보 를 도로명 주소로 변경하거나, 책을 주문할 때 배송지를 도로명주소로 선택해 신청하면 자동으로 응모됨 이주석 안전행정부 지방재정세제실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이번 도로명으로 주문하기 행사가 계기가 돼 국민들이 생활 속 에서 도로명 주소를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기업은 고객 주소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장기적으로는 기업 경쟁력이 강화되 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도로명 주소의 조기 정착을 위한 민관 협력 차원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 이라고 밝힘 인천시 -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조직위 업무협약 (인천일보, ) 인천시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조직위원회와 문화 교육 출판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힘. 독 일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위어겐 보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조직위원장을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함. 이날 협약은 지난 8월 5일 위어겐 보스 위원장이 인천을 방문하며 이뤄짐 유네스코가 지정한 2015 세계 책의 수도인 인천은 세계 최대 도서전으로 평가받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조직위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내년 예정된 책의 수도 관련 행사의 운영 역량을 더욱 키울 수 있을 전망임 유정복 인청시장은 도서전 전시장에서 각국 교육 문화 관료와 출판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복지를 위한 교육과 문화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함. 유 시장은 교육이 중요한 사회적 자본임을 인식하고 다양한 교육정책을 세 워 재정적 투자를 해 주민의 복지차원에서 교육수준을 높이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소외계층의 빈곤은 개선되기 어렵다 며 대한민국이 한국전쟁 이후 한강의 기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높은 교육열 덕분이었고 이를 통해 반도체 및 IT분야 강 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고 강조함 시 관계자는 인천광역시는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주제인 책으로 하나되는 세상, 모든 이를 위한 책(Books For All!) 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독서문화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으로 문화복지도시로 만들겠다 고 말함 책 안 읽는 대학생, 대출건수 10년 전 39% 수준 (이데일리, ) 대학생들이 책을 많이 읽지 않는다는 우려가 수치로 확인됨. 도서대출 건수가 10년 전의 39% 수준에 그쳤기 때문. 1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04년 2014년 10개 국립대 도서관 -10-

11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출판 뉴스 대출 현황 에 따르면, 10개 대학의 2004년 도서대출 건수는 4만 1,765건이었으나 올해는 1만 6,177건으로 61% 감소함 대학별로도 서울대와 전북대를 제외하고 8개교에서 대출건수가 하락했음. 부산대는 7,768건에서 2,513건으로, 전남대는 6,683건에서 2,567건으로 줄었음 국립대 10곳의 대출순위 30개 도서를 살펴보면, 문학 비중은 2004년 1학기 87.7%에서 올해 1학기 51.3%로 하락했음. 반 면 심리 자기계발 자격증 관련 서적은 1%에서 7.7%로 비중이 증가함. 특히 미생, 감정수업, 아프니까 청춘이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등 치유(Healing)를 주제로 한 서적이나 비정규직 취업실패 등 사회현실을 담은 서적의 비 중이 늘었음. 윤태호 작가의 미생 은 제주대 전남대 인천대 충남대에서 대출순위 1위를 기록했음 유기홍 의원은 불확실한 미래, 취업 위주의 교육이 대학생들의 독서 취향마저 바꿔놓았다 며 취업 준비와 스펙 쌓기에 지친 대학생들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고 지적함 서울독서교육지원본부 홈페이지 마련 (아주경제, ) 서울시교육청이 온라인에서 독서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종합적ㆍ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서울독서교육지원본부 홈페이지 ( 1일 개통했음. 서울독서교육지원본부는 지난 1월 서울교육가족들에게 최적화된 독서교육을 지 원하기 위해 설립돼 지금까지 교원 및 학부모의 책 읽는 문화 조성과 독서교육 관련 연구를 위해 교원ㆍ학부모에게 강의 실과 세미나실을 무료로 대관하고 독서 및 인문학 관련 각종 연수와 특강을 개설하는 등의 운영을 하고 있음 이번 홈페이지 개통을 위해 학부모 동아리, 교사 연구 모임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강좌신청, 독서동아리운영, 독서문화행 사 등이 홈페이지를 통해 효과적으로 홍보 운영될 수 있도록 디자인했음. 독서교육 유관기관을 링크해 누구나 독서교육 유관단체 홈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청이 발간한 독서교육 연수자료, 독서지도 매뉴얼 등 학교도서관과 유관 기관의 자료, 학교 독서교육 우수사례 등 다양한 독서교육 자료를 수합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ㆍ보급하는 가운데 지속적 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임 홈페이지 개통으로 연수신청 시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홈페이지를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고 독서 관련 자료들을 쉽게 얻을 수 있어 서울독서교육지원본부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 서울시교육청은 서울독서교육지원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독서교육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종 연수와 학생 독서토론 캠 프, 유관기관 협력사업, 인문소양교육 활성화 사업 등을 다양하게 진행해 서울독서교육지원본부가 온ㆍ오프라인에서 독서 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노벨상 수상 모디아노 책 주문쇄도에 출판업계 특수 (아시아투데이, ) 지난 10일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프랑스 작가 파트리크 모디아노의 소설 판매량이 발표 이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남. 노벨 상 특수 를 노리는 출판업계도 반색하는 모습임 교보문고에서는 노벨문학상 발표 다음날 하루 동안 모디아노의 책이 1,000부 넘게 팔리면서 시중에 나와 있는 재고가 전 량 소진됐음. 온라인 서점 알라딘 관계자에 따르면 같은 날 모디아노의 소설이 700부 넘게 판매됨 -11-

12 출판 뉴스 대표작인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는 350만 부 이상 팔리며 특수를 이끌고 있음. 이어 한밤의 사고, 신원미상 여자, 슬 픈 빌라 등의 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알라딘 관계자가 밝힘. 성별로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구매했고 연령대별로 는 40대의 구매가 두드러졌으며, 특히 20대의 구매가 늘었다는 점도 눈에 띔 과거에는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되면 해당 작가의 작품이 한동안 인기를 끄는 이른바 노벨상 특수 현상이 빈번했지 만, 최근 들어서는 수상 작가의 이름이 낯설고 작품이 난해한 경우가 많아 이렇다 할 특수가 없었음 한편 모디아니의 작품을 가장 많이 번역한 출판사 문학동네는 주문이 쇄도하자 모디아노의 작품을 모두 증쇄(개정 없이 인 쇄만 다시 하는 것)할 계획임. 또 90년대 출간돼 지금은 구입하기가 어려운 팔월의 일요일들, 추억을 완성하기 위하여, 청춘시절 3종을 새로 출간할 예정임 출판업계 전자책과 디지털 1인 출판 이 대세 (OBS 뉴스, ) 최근 전자 서적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디지털 1인 출판 산업이 부상하고 있음. 102개 국가에서 7,200여 출판사가 참여 한 올해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의 화두는 '전자서적'과 '디지털 1인 출판'이었음. 세계 출판업계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디 지털 시대에 발맞춰 전자책 개발에 매진하고 있음 올해 세계 전자책 시장의 예상 규모는 14조 7,000억 원 정도이며, 2017년에는 24조 3,000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임. 이는 출판시장 점유율 21.8%로 2008년의 1.2%에서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 출판 과정 없이 개인이 전용 프로그램으로 제작부터 출판까지 할 수 있는 1인 출판 을 전자책에 적용한 디지털 1인 출 판 도 업계의 새로운 대세임. 원고를 올리기만 하면 편집에서 출판까지 단시간에 완성해 주는 사이트도 등장한 바 있음 세계 최대 온라인 서점 아마존에서 올해 디지털 1인 출판 도서 의 매출이 전체 전자책 매출의 31%를 차지하는 등, 전자 책 단말기의 확산에 따라 디지털 1인 출판 이 출판업계의 부가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음 옥스퍼드대 출판사, 국내 벤처와 손잡아 (한국일보, ) 옥스퍼드 사전으로 유명한 534년 역사의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사는 지난해 7월부터 중동 지역 대학에 자사의 영어교육 교 재들을 전자책 형태로 공급하고 있음. 이에 옥스퍼드는 우리나라 벤처기업 아이포트폴리오 의 플랫폼 스핀들 북스 를 선택함 디지털 플랫폼을 물색하던 옥스퍼드는 스핀들 북스의 기술을 점검하기 위해 한국을 찾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내에 둥지를 틀고 연구원들과 협력하며 오디오 속도를 조절할 때 음의 높낮이가 변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발음 속도 조절 등 어 학학습용도에서 뛰어난 기능을 갖춘 아이포트폴리오는 옥스퍼드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 1월 정식 계약을 맺음 옥스퍼드는 매년 300~400권을 스핀들 북스로 변환할 계획. 오프라인 매출의 5% 정도가 디지털 매출로 전환된다고 볼 때 아이포트폴리오는 연간 수십억 원의 수익을 보장받게 됨. 김성윤 아이포트폴리오 대표는 알려지지 않은 소기업이라 출판 사로선 부담이었을 텐데, 현장 실사에서 까다로운 기술 조건을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ETRI 연구원들의 노력하는 모습이 신뢰성을 높여줘 계약이 성사된 것 같다 며 ETRI에 고마움을 표함 -12-

13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출판 뉴스 올 4월부터 미래창조과학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추진해온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중소 중견기업 R&D 전진기지화 방 안 에 따라 중소기업이 출연연의 자원과 노하우를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스핀들 북스와 같은 협력 성공 사 례가 잇따르고 있음. 상용화나 수출을 위한 기술 지원뿐 아니라 출연연이 중소기업을 아예 패밀리기업으로 선정해 매출 증 대를 돕고, 공동연구를 기획 추진하며, 기업부설연구소를 유치해 장비와 인력을 직접 제공하기도 함 국내 대표 장애 시인 시선집 4개 국어로 번역 출판 화제 (국민일보, ) 우리나라 장애인 시인들의 시선이 4개 국어로 발간됐음. 14일 한국장애예술인협회에 따르면 한 영 중 일 4개 국어로 발간된 별에서 온 시( 詩 ) (도서출판 솟대)가 아시아 장애인들에게 위로를 주고 있음 특히 산골소녀로 유명한 김옥진(53 여)씨가 전신마비 장애로 고통을 겪으면서 일궈낸 기도 라는 제목의 시가 아시아 장 애인들의 시심을 자극하고 있으며, 도시 유목민으로 불리는 김홍렬(49 지체장애)씨의 시 고통과 아름다움은 산 위에 산 다 는 서울의 이야기를 담고 있음 방귀희 솟대문학 대표는 별은 밤이 되었을 때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낮에는 태양 빛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것뿐 이라며 (장애를 가진 시인들이)더 이상 숨어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 시집을 냈다 고 함 국립세종도서관, 내 손으로 채우는 서가 도서전 개최 (아시아경제, ) 전자책, 오디오북, 웹 DB 등 스마트 서적들이 독서 관습을 바꾸고 있음. 각종 디지털 기기에 적합한 출판 콘텐츠가 진화를 거듭하면서 독서관습은 물론 도서관의 이용 관습, 책 관련 서비스도 바뀌고 있음. 이제 도서관에서도 종이책만 아니라 스 마트폰 등에서 손쉽게 읽을 수 있는 전자책과 오디오북 대출이 가능함 이에 따라 도서관 가지 않고도 책 대출, 반납이 자유로워져 24시간 어디서나 대출할 수 있음. 실상 반납이라는 절차도 필요 없는 셈. 이같은 도서관 이용 관습의 변화로 도서관마다 종이책에서부터 전자책, 오디오북, 웹 DB를 구입, 비치하느라 분주 한 실정. 국립중앙도서관 및 세종도서관의 경우 전자책, 오디오북, 웹 DB 등 여러 온라인 서적을 구입 및 서비스 비중을 확 대해 가고 있음. 오디오북도 어플리케이션이나 MP3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대출받을 수 있게 하고 있음 이와 같은 추세에 따라 도서관들은 이용자의 요구 파악에 힘쓰는 중임. 국립세종도서관은 14~16일 현장 수서 도서전 - 내 손으로 채우는 서가 를 열고 이용자들이 원하는 신간서적 구입 희망 자료 선정작업을 실시했음. 이 행사는 이용자가 도 서관에 구비되길 희망하는 자료나 종이책, 전자책, 오디오북 등을 직접 보고 읽고 선정하는 프로그램임 세종도서관이 현재 전시중인 신간 자료는 국내외 도서 1만여 권, 국내외 전자책, 오디오북, 웹 DB 등임. 이 행사에는 예스 24, 교보문고, 북큐브, 컨텐츠포탈 등 10여개 업체가 각종 책들을 전시하며 이용자 요구 파악을 실시 중임. 첫날 오전에만 200여 명의 이용자들이 행사에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음 -13-

14 출판 뉴스 도서정가제 앞두고 날개 펴는 출판주 (서울경제, ) 다음달 21일 도서정가제 시행을 앞두고 출판 관련 업종들의 주가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음. 도서정가제가 본격 도입 되면 당장 오는 12월부터 관련 업체들의 도서 부문 매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임 15일 코스닥시장에서 예스24는 전 거래일보다 2.67% 오른 6,540원에 거래를 마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음. 이날 예림 당(2.35%), 삼성출판사(4.68%) 등 출판 관련주도 오랜만에 상승세를 기록함 출판업종의 주가 상승은 다음달 시행을 앞둔 도서정가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됨. 도서정가제는 모든 유통 신간 도서의 할인폭을 정가의 15% 이내로 규정하는 제도로 지난 4월 입법을 거쳐 도입이 확정됐음. 시장 전문가들은 도서 정가제가 시행되면 출판업체들의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전문가들은 도서정가제 시행이 실적 부진에 허덕이는 출판 업계를 되살릴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고 있음. 다만 도서정가제의 세부시행 방안들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임 아마존, 인기투표로 전자책 발굴 (전자신문, ) 아마존이 인기투표를 통해 해당 도서를 디지털화하는 프로젝트인 킨들 스카우트(Kindle Scout)를 진행함. 전자책은 언제 어 디서나 독서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하지만 디지털화되지 않으면 읽을 수 없다는 근본적인 문제를 안고 있음. 아직 디 지털화 되지 않은 우수 작품을 발굴하는 것이 전자책 시장 발전에 중요한 일이 될 수 있음. 킨들 스카우트는 독자 투표를 통해 전자책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로 아마존과 저자, 독자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구조라고 함 저자가 자신의 저서를 킨들 스카우트에서 추천하려면 대상 도서는 지금까지 한 번도 전자책으로 출판되지 않은 것이어야 하며, 5만 단어 이상 장문이어야 함. 표지 커버는 5MB 이하 JPEG나 PNG 이미지여야 하고, 500단어 이하로 책에 관한 설 명을 덧붙여야 함. 이 조건을 만족하면 이용약관 동의 후 워드 포맷으로 도서 데이터를 올리고 킨들 스카우트 인기투표에 참여할 수 있음. 킨들 스카우트 참여 후 45일 내에 아마존으로부터 결과를 전달받을 수 있음. 추천한 책이 전자책으로 발행 되면 저자는 아마존 내 해당 도서 매출액의 50%를 받을 수 있음 또 킨들을 이용해 전자책을 즐기는 독자라면 누구나 추천에 참여할 수 있음. 자신이 추천한 작품 중에서 디지털화 할 책이 선정되면 책 전편을 킨들을 통해 받아볼 수 있음 미래엔 딥씨, 나도 작가 공모전 진행 (머니위크, )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1인 출판 POD(Publish On Demand) 브랜드 딥씨(DIPSEE) 가 오는 12월 14일까지 나도 작가 공모전 을 진행함. 나도 작가 공모전 은 올 연말에 오픈되는 딥씨 오픈마켓에 자신의 책을 출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됨. 작가가 되고 싶은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 가능하며 딥씨 포토북이나 일반도서로 자유 주제의 도서 제작 후 응모하면 됨 -14-

15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출판 뉴스 딥씨 내부 및 공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20명에게는 310만원의 상금과 함께 딥씨 오픈마켓 정식 판매, 딥 씨의 유료 편집 마케팅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또 공모전에 참여한 전원에게는 본인의 도서를 할인가로 제작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하고 공모전을 본인의 SNS에 알린 회원 15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트카드를 증정함. 최종 수상 작은 내년 1월 9일 딥씨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음 딥씨 오픈마켓은 기존에 딥씨에서 제공하던 포토북, 포토달력, 개인 도서 출판을 포함한 디지털 프린팅 서비스를 통해 출 판한 책을 마켓에서 판매할 수 있는 공유형 플랫폼으로, 개인이 작가가 되어 본인의 책을 소장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고 판매까지 할 수 있음 책의 날 맞아 출판문화 발전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정책브리핑,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10월 20일(월)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28회 책의 날 을 기념하여 출판 문화 발전에 기여한 출판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을 실시함. 포상 내역은 문화훈장 1명,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4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16명 등임 올해 문화훈장은 김현표 미진사 대표에게, 대통령표창은 진욱상 백산출판사 대표에게, 국무총리표창은 김승기 (주)생능출 판사 대표이사, 김정태 삼호뮤직 대표, 남석순 김포대학교 교수, 조철현 (주)비앤엠닷컴 온북TV 대표이사에게 수여됨.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은 권호순 시간의 물레 대표 등 16명에게 수여됨 책의 날 은 고려대장경 완성일(10월 11일)을 기념하여 1987년에 출판계에서 제정한 날로서,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함. 정 부는 매해 책의 날 을 기념하여 출판 지식산업 발전 및 건전한 출판 문화 조성에 기여해 온 출판인들을 발굴, 포상함으로 써 출판인들의 사기 진작 및 관련 업계 발전을 도모하고 있음. 문체부는 앞으로도 출판이 지식문화산업의 근간이자 창조경 제 시대, 문화융성을 견인하는 원천이라는 인식하에 다양한 출판문화 진흥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임 메가북스 펭귄랜덤하우스, 다산 한국공학한림원 협약 (뉴시스, ) 메가스터디의 출판자회사 메가북스가 세계 최대 출판그룹 펭귄랜덤하우스와 교육서비스 콘텐츠 공급에 대한 포괄적 협약 을 체결함. 메가북스는 17일 자사 콘텐츠의 해외 수출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펭귄의 방대한 글로벌 콘텐츠를 활용한 교 재 개발이 가능해졌다 고 전함 1935년 영국에서 설립된 펭귄랜덤하우스는 세계출판시장의 25%를 점유하고 있음. 연간 쏟아내는 신간은 1만여 종에 이 름. 앞서 양사는 콘텐츠 협약 체결, 영어리딩 전문 전집 리드 잇 유어셀프(Read it yourself) 를 선보이며 주목받은 바 있음 한국공학한림원은 공학 기술에 관한 청소년, 어린이의 흥미와 지적 토대를 두텁게 하는 것을 목표로 스튜디오 다산의 후? 엔지니어 시리즈 30권을 새롭게 기획하고 제작, 출간하는 데 필요한 자원들을 제공하기로 함. 엔지니어 시리즈는 내 년부터 차례로 발간됨. 한국공학한림원는 출판 시장의 불황 속에서도 현대를 살아가는 위인들의 삶을 조명해 누적 판매 부수 300만 부를 돌파한 후? 시리즈의 우수한 콘텐츠가 크게 작용했다 고 밝힘 -15-

16 출판 뉴스 스튜디오 다산은 후? 시리즈 세계 위인전 100권을 완간한 데 이어 김연아, 김택진(엔씨소프트 대표 이사), 박종철 이한 열 등 근현대 대표 인물들의 이야기로 구성된 시리즈를 기획, 출간하고 있음 국내 전자책 3개사 연합, 하퍼콜린스 전자책 만들어 (전자신문, ) 국내 전자책 스타트업이 연합해 세계적인 출판사 하퍼콜린스의 전자책 모바일 기기 앱을 만들고 우리나라와 중국 전자책 유통을 책임지게 됨. 아이이펍(대표 김철범), 와이팩토리(대표 김용남), 퍼블스튜디오(대표 이해원) 등 3개사는 하퍼콜린스 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9일 밝힘 영국에 본사를 둔 하퍼콜린스는 뉴스 코퍼레이션의 자회사로 각종 출판물 및 콜린스 영어사전으로도 유명한 출판사임. 이 번 파트너십으로 세 회사는 각자의 역량을 토대로 하퍼콜린스의 인기작 빅캣 시리즈의 모바일 플랫폼 구축과 전자책을 제 작, 유통할 예정임 하퍼콜린스의 빅캣 시리즈는 영국 홈스쿨 리더스 교재 판매 1위, 영국 공립대 사립 초등학교 리더스북 교재 1위, 영 국 교사들이 뽑은 최고의 리더스북 10년 연속 1위 를 기록한 바 있음 이번 계약으로 3개사는 국내 전자책 출판과 중국시장 콘텐츠 유통에을 직접 대행하게 됨. 이번 계약 체결은 기존 계약과 달리 유통 수익의 상당 부분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전함. 김용남 와이팩토리 대표는 규모가 작은 기업의 역량을 모아 해외 대형기업과 계약하는 첫 사례여서 글로벌 진출에 좋은 모델이 될 것 이라고 전함 책의 날, 잡지의 날 맞아 매거진 전자책 종이책 페스티벌 열려 (뉴스1, ) 축제의 계절이자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서울과 경기도에서 각종 도서 행사가 열림. 잡지의 날(10월 30일)과 책의 날(10월 11일)을 기념하고 독서를 권장하는 서울 북페스티벌 (11월 8~9일), 코리아매거진페스티벌 (10월 31일~11월 1일), 디 지털북페어코리아 (11월 6~8일)가 10월 말 시민들을 찾아감 책 읽는 광장! 책 읽는 시민! 을 주제로 하는 제7회 서울 북페스티벌 은 내달 8~9일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림. 서울시 와 서울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책의 날 을 기념해 열리는 시민참여형 축제임. 올해 행사에는 서울 전역 120 여 개 도서관과 100여 개 출판사와 서점, 독서 단체가 참여함. 행사는 크게 북 콘서트와 저자와의 만남, 문화예술공연과 80 여 개 부스에서 진행되는 체험행사와 전시로 구성됨 10월 31일 잡지의 날에는 잡지 콘텐츠를 알리는 코리아매거진페스티벌 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광화문 중 앙광장에서 열림. 매거진페스티벌 은 쉽게 볼 수 없는 고( 古 )잡지와 창간잡지, 각 분야별 잡지 4,000여 종 전시로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임. 또 70여 개의 회원사 부스에서 바리스타 및 다도체험, 가훈 써주기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예 정. 잡지 퀴즈, 스탬프 찍기, 잡지기사 쓰기, 행사 체험일기 등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도 마련됨 2014 디지털북페어코리아(Digital Book Fair Korea 2014) 는 내달 6~8일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3홀)에서 열림. 행사장에서는 국내 최신 전자출판 인프라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주제관과 우수한 전자책 프로그램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16-

17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출판 뉴스 수 있는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 또 웹툰 작가와의 만남, 수출 전문가 상담, 전자책 상영관, e-book 책 놀이터 등 독자와 의 공감 행사도 열림. 이외에도 '스마트 시대, 책과 읽기 쓰기의 디지털 인문학적 고찰', '전자책의 미디어 체험 최적화 방안' 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디지털콘텐츠의 글로벌 시장진출', '한국전자책의 중국시장 진출 전략'등 국제컨퍼런스도 진행됨 문체부, 도서정가제 중심 출판법 시행령 개정 관련 민관 협의 통해 출판 유관 단체 의견 대폭 수렴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10월 21일(화) 출판 유통계 대표들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도서정가제 관련 출판법 시행령 개정에 대한 협의를 통해 법률 규정사항을 제외한 출판 유통계의 요구를 전향적으로 수용키로 합의함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인회의,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인터넷서점협의회, 교보문고, 한국출판문화산업 진흥원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는 우선 새 책이 기증도서로 편법 유통되지 않도록 중고간행물에서 기증도서를 제외해 달라 는 출판계의 요청을 수용하였으며, 이는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 즉시 반영할 예정임 또한 문체부는 간행물 판매자 범위와 관련해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거나 판매행위에 가담할 경우 판매중개자(오픈마켓) 도 판매자에 해당됨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법제처 법령해석을 의뢰했음을 밝히면서 만일 법제처 해석이 다르게 나올 경우 추가적인 시행령 개정에 즉시 착수할 것임을 약속했음 이 밖에 국제도서전 등, 도서 관련 축제 기간에도 발행 후 18개월이 경과한 도서의 임의 할인판매가 불가능함을 분명히 함. 또한 정가제 위반 과태료 부과기준도 기존 1백만 원에서 현행법상 최고 한도액인 3백만 원으로 조정하고, 이 내용이 이번 시 행령 개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음 다만 배송료와 카드사 제휴할인이 경제상 이익에 포함된다는 규정을 시행령에 반영해 달라는 출판 유통계 제안은 법률 개 정 사항이며 이를 법제화하기 위해서는 온-오프라인 서점 간 합의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음 이번 도서정가제 개정에 따른 소비자의 부담에 대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현행 가격체계상 1권 당(현재 도서 평균가격 14,678원 기준) 평균 220원 정도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음 그러나 새로운 도서정가제가 시행될 경우 발행 후 18개월이 경과한 도서는 출판사가 재정가(주로 하향 조정)할 수 있도록 했 고, 출판계에서도 지난 6월 소비자의 후생증진을 위해 도서가격 안정화 및 도서관 등 공공기관에 대한 도서기증 등을 통해 소비자의 읽을 권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던바, 향후 합리적인 도서가격이 형성되어 갈 것으로 예 상됨 문체부는 이날 회의에 참석한 출판 및 도서유통 대표들에게 오는 11월 21일로 예고된 개정 시행령 공포 후에도 시장상황 등 을 주시하면서 필요 시 최대한 신속히 시행령 개정작업 등의 제반 조치를 함으로써 도서정가제가 빠른 시간 내에 정상적으 로 뿌리 내리도록 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음 합리적인 도서가격 형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 첫째, 출판 유통계가 공동 자율도서정가협의회 를 구성 운영해 도서가격 및 유통비용의 거품을 제거함으로써 착한 가격 을 소비 자가 느낄 수 있도록 도서가격 안정화를 적극 추진해 가기로 함 둘째, 새로운 도서정가제가 도입되는 11월 21일부터 발행 후 18개월이 경과한 도서는 즉시 재정가(정가변경)를 추진해 소비자의 후생 을 최대화하기로 함 -17-

18 출판 뉴스 형편 어려운 학우 돕자 충북대, 얼음 대신 책버킷 (중앙일보, ) 충북대가 바구니 안에 수북이 담긴 책을 머리에 뒤집어 쓰는 북버킷 챌린지(Book Bucket Challenge)로 50여 일 만에 장학 금 4,000여만 원을 모았음. 북버킷 챌린지는 윤여표 총장이 지난달 3일 취임식에서 시작한 바 있음. 박병우 교수회장은 책을 베고 자면 그 책의 내용이 머릿속에 온전히 기억된다는 속설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며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총장에게 제안했다 고 말함 북버킷 챌린지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잘 알려진 아이스 버킷 챌린지와 유사한 나눔 문화 운동임.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대신 교양서적이 한 가득 담긴 통을 머리 위에서 쏟는 방식으로, 부상 우려가 있어 참가자는 안전모 를 꼭 써야 함. 챌린저로 지목된 교수나 교직원이 책을 뒤집어 쓴 뒤 장학금을 10만 원 이상 내게 되고, 학생의 참가비는 1 만원으로 제한함 캠페인은 교수와 교직원 학생들 사이에 빠르게 확산됐음. 지금까지 교직원 30명과 학생 40여 명이 동참했고, 20일까지 모인 돈은 1억여 원. 학교 측은 이렇게 모은 돈을 천사 장학금 으로 부르며, 이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데도 장학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 대학 학생을 위해 쓰임 구름빵 저작권 사건, 11년 만에 종지부 찍나 (아이뉴스24, ) 저작권 불공정 계약 관행의 대표적 피해사례로 꼽혀온 구름빵 저작권이 11년 만에 원작자에게 반환될 전망임. 22일 국 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종걸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솔교육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구름빵 저작권을 보유한 한솔교육이 구름빵 저작권을 원작자인 백희나 작가에게 돌려주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작가와 협의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음 지난 2004년 그림동화책으로 출시된 구름빵 은 국내에서만 50만 부가 넘게 팔리며 애니메이션, 뮤지컬, 문구완구, 식품, 생활용품, 테마파크 건립 등 다양한 2차적 상품으로 출시된 바 있음. 또 해외에도 수출되면서 4천 400여억 원의 부가가치 를 창출 한 것으로 알려져 왔음 그러나 정작 출판수입은 한솔교육의 출판 브랜드 한솔수북에,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상품 등의 수입은 (재)강원정보문화진 흥원에 돌아가면서 백희나 작가에게는 한 푼도 들어오지 않고 있다는 게 이종걸 의원실의 설명임 한솔교육과 계약을 체결할 당시 무명이었던 백희나 작가는 1,850만 원에 구름빵 과 관련한 모든 권리를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해 저작권업계 사이에서 논란이 된 바 있음. 이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9월 전집, 단 행본, 학습지 분야의 계약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표준계약서를 도입하기도 했음 이번 사안과 관련해 한솔수북 관계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 계약서에 맞춰 관련 계약서를 수정했고 백희나 작가와의 계약문제도 구름빵에 대한 저작권, 출판권과 2차 저작권에 따른 수입 일체를 포기할 의사가 있다 며 작가와의 원만한 협 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함. 이 관계자는 다만 애니메이션, 캐릭터 사업 등 2차 저작권의 사업권이 강원정보문화 진흥원에게 양도돼 있는 상황이며, 이들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상당한 액수를 투자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2차 저작 권에 대한 계약을 무효화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 고 덧붙임 한솔수북과 백희나 작가의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된다면 앞으로 백희나 작가는 구름빵 출판에 따른 수입과 한솔수북 측이 강원정보문화진흥원으로 받고 있는 2차 저작권에 대한 로열티 수익 3%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됨 -18-

19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출판 뉴스 세계 책의 날 주간, 도서 매출 증가 (Bookseller, ) 세계 책의 날(Wolrd Book Day, 이하 WBD) 사무국장 커스틴 그랜트에 따르면 WBD 주간이 출판계에 환상적인 판매 신 장 기회를 제공하면서 아동서의 판매가 112만 파운드까지 증가했다고 함 닐슨 북스캔 데이터에 따르면 아동서와 영 어덜트 그리고 학습서 매출은 그 전주 매출이 530만 파운드인데 반해 3월 8일 마감된 그 주 매출은 전주 대비 21% 증가한 640만 파운드를 기록했음 WBD는 매해 초등학생들에게 1파운드짜리 북 토큰을 보내주고 서점들은 이 행사를 위해 1파운드짜리 도서를 비축해둠. 올 해 회수된 1파운드 북 토큰은 모두 111만 파운드로 2013년 대비 3.5% 줄어들었으나, 그랜트는 교사들이 더 이상 북 토 큰을 사용해 대량으로 도서를 구매하지 못하게 됐기 때문 이라는 점을 지적했음 북 토큰을 이용한 도서의 대량 구매는 2012년과 2013년에도 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 우리는 교사들이 3, 400개의 토큰 을 가지고 1파운드 도서 3~400권을 대량 구매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매우 조심스런 대책을 세웠다. 왜냐하면 이 행 사의 취지는 아동들이 스스로 서점에 들어가 책을 구입하는 데 목적이 있기 때문 이라고 그랜트는 말함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1파운드 도서는 데이빗 멜링의 Hello, Hugless Douglas! (호더 칠드런스 북스(Hodder Children s Books) 출간)로, 4월 5일까지 7주 동안 107,103부가 판매됨. 그 다음으로 인기 있었던 도서는 제임스 패터슨의 Middle School: How I Got Lost in London (애로우 퍼블리싱(Arrow Publishing) 출간)으로, 97,282부가 판매됐고, 뒤이어 테리 디 어리의 Horrible Histories: Terrible Trenches (스콜라스틱(Scholastic) 출간)가 같은 기간 89,625부가 판매됨 WBD 웹사이트에도 작년 3월 대비 방문자 수가 38% 증가함. 작가들과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온라인을 통해 참여하는 무대 쇼, <더 비기스트 북 쇼(The Biggest Book Show)>는 지난 몇 년 간 꾸준히 유지돼왔으나, 이 행사를 단순히 스트리밍으로 지켜보는 게 아니라 다운로드까지 할 수 있게 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었음. 또한 <더 비기스트 북 쇼>가 영국 전역을 돌며 다섯 군데 행사에서 6,50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공연할 수 있었던 것도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일. 내년 행사는 올해보 다 참여 작가 수도 늘리고 행사 장소도 늘리는 등 훨씬 더 큰 규모로 치를 계획이다. 이 행사를 통해 사람들의 참여 기회를 늘리고 더 많은 아동들이 작가들을 만날 기회를 갖게 될 것 이라고 관계자가 전함 2014 영국 상반기 도서시장 분석 (Bookseller, ) 2014년 상반기 종이책 판매 실적을 보면 닐슨 북스캔 통계 시작 이후 처음으로 아동서 판매가 상반기 매출에서 성인 픽션 매출을 앞질렀음. 상반기 베스트셀러 작가 줄리아 도널드슨이 주도한 에그몬트(Egmont)의 주 매출원인 마인크래프트 (Minecraft) 프랜차이즈, 데이빗 윌리엄스, 그리고 제프 키니는 북스캔의 아동 분야 매출 중 1억 2,550만 파운드를 차지해 성인 픽션 매출 1억 2,500만 파운드를 앞질렀음. 아동서 매출은 전년 대비 9.1% 증가했고, 픽션의 경우는 전년 대비 9.5% 하락했음. 아동서 매출 증가와 픽션의 매출 하락은 지난 5년 동안의 트렌드(여기에서 2012년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Fifty Shades) 시리즈가 미친 영향력은 배제함)와 긴밀한 관련이 있으며, 공개적으로 킨들 기기를 불태우는 등 갑작스런 대규모 아마존 시위를 제외하면 이런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임 아동서 매출 강세와 함께 종이책의 전체 시장 가치가 2.4% 하락해 5억 2,600만 파운드를 살짝 밑돈 반면, 판매 부수는 1.9% 하락한 7,180만 부를 기록했음. 이는 2008년 시장이 축소되기 시작한 이래 상반기 하락폭으로서는 가장 낮았지만, 매출액 측면에서도 2002년 5억 20만 파운드를 기록한 이래 가장 적은 상반기 매출이기도 함 -19-

20 출판 뉴스 2014년 상반기 베스트셀러 Top 50 순위 도서명 작가 임프린트 출판사 출판일 매출액( ) 판매부수 1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존 그린 펭귄 북스 펭귄 1/13 2,143, ,650 2 Minecraft:The Official Construction Handbook - 에그몬트 북스 에그몬트 3/14 1,380, ,429 3 Minecraft:The Official Redstone Handbook - 에그몬트 북스 에그몬트 11/13 1,215, ,900 4 Minecraft:The Official Combat Handbook - 에그몬트 북스 에그몬트 3/14 1,206, ,478 5 Life After Life 케이트 앳킨슨 블랙 스완 트랜스월드 3/14 1,264, ,317 6 인페르노 댄 브라운 코기 북스 트랜스월드 3/13 1,061, ,292 7 Minecraft:The Official Beginner s Handbook - 에그몬트 북스 에그몬트 10/13 1,134, ,280 8 Mary Berry Cooks 매리 베리 BBC 북스 랜덤하우스 2/14 2,396, ,882 9 Never Go Back 리 차일드 밴텀 북스 트랜스월드 8/13 819, , 다이버전트 베로니카 로스 HCCB 하퍼코린스 5/11 806, , 책 도둑 마커스 주삭 코기 트랜스월드 1/8 838, , 로지 프로젝트 그래임 심시온 펭귄 북스 펭귄 4/13 814, , 노예 12년 솔로몬 노섭 Various Various , , 그리고 산이 울렸다 할레드 호세이니 블룸스베리 블룸스베리 5/13 932, , The Shock of the Fall 네이선 필러 더 보로우 프레스 하퍼콜린스 1/14 756, , 레일웨이 맨 에릭 로맥스 빈티지 랜덤하우스 1/14 681, , 쿠쿠스 콜링 로버트 갤브레이스 스피어 리틀 브라운 4/13 678, , Wedding Night 소피 킨셀라 블랙 스완 트랜스월드 4/13 563, , The Storyteller 조디 피콜트 호더 페이퍼백 호터 앤 스타우튼 3/13 631, , 왕좌의 게임 조지 R. R. 마틴 하퍼보이저 하퍼콜린스 , , Mistress 제임스 패터슨 애로우 북스 랜덤하우스 8/13 525, , 월가의 늑대 조던 벨포트 투 로즈 호터 앤 스타우튼 9/8 645, , Hello Hugless Douglas! (WBD) 데이빗 멜링 호더 칠드런스 북스 호터 앤 스타우튼 2/13 110, , An Officer and a Spy 로버트 해리스 애로우 북스 랜덤하우스 9/13 674, Gangsta Granny 데이빗 윌리엄스 HCCB 하퍼콜린스 10/11 499, , Alex Cross, Run 제임스 패터슨 애로우 북스 랜덤하우스 4/13 444, , 필로미나의 기적 마틴 식스미스 팬 북스 팬 맥밀란 10/13 497, , Longbourn 조 베이커 블랙 스완 트랜스월드 8/13 758, , The Hairy Dieters Eat for Life 데이브 마이어스, 시 킹 와이든펠드 앤 니콜슨 오라이온 8/13 758, , Middle School: How I Got Lost in London (WBD) 제임스 패터슨 애로우 (Young) 랜덤하우스 2/14 101, , Revenge 마티나 콜 헤드라인 헤드라인 10/13 456,175 97, 윔피 키드 8: 절친의 법칙 제프 키니 퍼핀 펭귄 11/ , Ratburger 데이빗 월리암스 HCCB 하퍼콜린스 9/ , Terrible Trenches: Horrible Histories (WBD) 테리 디어리 스콜라스틱 스코라스틱 3/14 93,909 94, Perfect 레이첼 조이스 블랙 스완 트랜스월드 7/13 455,324 94, 인서전트 베로니카 로스 HCCB 하퍼콜린스 4/12 514,162 93,

21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출판 뉴스 순위 도서명 작가 임프린트 출판사 출판일 매출액( ) 판매부수 37 A Delicate Truth 존 르 카레 펭귄 북스 펭귄 4/13 495,202 93, The Official Highway Code - 스테이셔너리 오피스 북스 TSO 5/7 212,570 91, Six Years 할란 코벤 오라이온 오라이온 4/13 383,542 90, The Girl Who Saved the King of Sweden 요나스 요나손 포스 에스테이트 하퍼콜린스 4/14 516,964 90, Fun with the Worst Witch (WBD) 질 머피 퍼핀 북스 펭귄 2/14 89,967 90, I Am Nit a Loser: 2014: Barry Loser (WBD) 짐 스미스 젤리 파이 에그몬트 2/14 88,103 88, Secrets of the Lighthouse 산타 논트피오레 사이몬 앤 슈스터 사이몬 앤 슈스터 1/13 367,525 87, Jack Pepper (WBD) 사라 린 HCCB 하퍼콜린스 2/14 86,474 86, I am Pilgrim 테리 헤이스 코기 북스 트랜스월드 1/13 431,364 86, Stoner 존 윌리엄스 빈티지 클래식 랜덤하우스 ,221 85, Demon Dentist 데이빗 월리암스 HCCB 하퍼콜린스 9/13 647,698 85, The World According to Bob 제임스 보웬 호더 페이퍼백 호더 앤 스타우튼 3/14 424,163 84, The Husband s Secret 리앤 모리아티 펭귄 북스 펭귄 8/13 443,198 84, Private Down Under J. 패터슨, M. 화이트 애로우 북스 랜덤하우스 5/ ,184 출판시장, 기업 인수 활동 증가 (Publishers Weekly, ) 2014년 상반기 출판계는 기업 인수 합병으로 경제 대공황이 시작된 이래 가장 바쁜 6개월을 보내게 됐음. 2008년과 2009 년의 경제 침체와, 전자책이 최근 10년 동안 주도권을 장악함에 따라 출판계의 미래 향방에 대한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결합되면서 기업 가치를 제대로 측정하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대형 및 소형 출판사 대표들은 인수자로서든 매각자로서든 기업 인수에 관여하기를 꺼리게 되었음. 그러나 이러한 태도는 펭귄-랜덤하우스의 합병으로 달라지기 시작함. 경제 상황 이 점차 호전되고 전자책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출판 시장의 미래가 좀 더 투명해졌고, 보다 많은 기업 경영진들이 기꺼이 기업 인수에 뛰어들기 시작했음. 실제로, 출판계 소식통들에 따르면 도서 출판 사업을 유지하고 싶어 하는 기업들에 있어 합병은 필수 전략이라고 함 기업 인수 및 합병 전문가인 마틴 레빈은 독립 출판사들뿐 아니라 대형 출판사들도 오늘날과 같은 출판 환경 하에서 경쟁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자원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기업 인수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이라, 소형 기업들은 지금이 야말로 인수 합병 시장에 뛰어들 적기라고 판단하는 것 같다 고 말함. 출판사에 필요한 규모를 구축하기 위해 몇몇 독립 출 판사들은 2014년 상반기에 여러 건의 인수 거래에 참여해왔음. 로우먼 앤 리틀필드는 얼반 인스티튜트(Alban Institute)와 글 로브 피 의 출판 프로그램을 인수했고, 오픈 로드(Open Road)는 자사와 경쟁 관계에 있는 전자책 기업 두 곳을 인수했음 경제 공황 이후 도서 가격들이 개선되긴 했지만, 여전히 기업 가치는 측정이 매우 까다로운 편임. 주로 매출액에 매출 배수 (sales multiples)의 기반을 두었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통상 EBITDA 1) 로 측정되는 이익률을 더 강조하는 편임 다른 기업 을 인수코자 하는 기업들도 합병으로 인한 비용 절감, 미국 및 해외 신 시장 개척 등 인수를 통해 얻게 될 보다 주관적인 요 소들을 고려하는 편임 1) Earnings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의 약자이다.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실가치를 평가하는 중요 잣대로 쓰인다. -21-

22 출판 뉴스 (출처: 퍼블리셔즈 위클리) 2014년 도서 출판사 관련 인수 일시 인수자 인수 대상 내용 1월 3일 켄싱턴 (Kensington) 리리컬 프레스 (Lyrical Press) 켄싱턴의 전자책 사업 확장 1월 9일 로우먼 앤 리틀필드 (Rowman & Littlefield) 얼번 인스티튜트 (Alban Institute) 얼번의 도서 270종 인수 1월 13일 살렘 커뮤니케이션스 (Salem Communications) 이글 퍼블리싱 (Eagle Publishing) 레그너리(Regnery)와 이글의 출판 자회사 포함 1월 17일 에프 플러스 더블유 (F+W) 뉴 트랙 미디어 (New Track Media) F+W의 바느질 공예사업 추가 1월 31일 바서스타인 (Wasserstein & Co.) 리코디드 북스 투자사가 1만 3,000종의 오디오북 인수 2월 19일 그래픽 아츠 (Graphic Arts) 컴패니언 프레 (Companion Press) 27종 도서 관련 4월 1일 터너 퍼블리싱 (Turner Publishing) 헌터 하우스 (Hunter House) 터너가 225종 인수 4월 5일 베이커 퍼블리싱 (Baker Publishing) 리걸 북스 (Regal Books) 베이커가 가스펠 라이트(Gospel Light)의 도서 625종 인수 5월 2일 하퍼콜린스 (HarperCollins) 할리퀸 (Harlequin) 인수가 4억 5,500만 캐나다 달러 5월 5일 티티컴 (Tinicum) F+W 투자사가 주식 다량 인수 5월 5일 5월 5일 5월 13일 5월 15일 5월 22일 6월 24일 하퍼콜린스 리코디드 북스 (Recorded Books) 맥어보이 그룹 (McEvoy Group) 피닉스 미디어 (Phoenix Media) 로우먼 앤 리틀필드 아셰트 북 그룹 (Hachette Book Group) 올리브 트리 (Olive Tree) 하이브릿지 (HighBridge) 아이 씨 미 (I See Me) 필 그룹 (PIL Group) 글로브 피퀏 (Globe Pequot) 페르세우스 북 그룹 (Perseus Books Group) 2014년 출판업 관련 인수 하퍼콜린스 기독사업부가 성경 소프트웨어 기업 인수 리코디드 북스 도서 1,000종 추가 맥어보이가 아동 및 선물도서 출판사 추가 중국 아동출판사가 인수가 8,000만 달러에 합의 로우먼 앤 리틀필드에 매각 시 2,000만 달러 추가 아셰트 북 그룹이 출판 자산만 인수, 잉그램이 유통사업 인수 일시 인수자 인수 대상 내용 1월 5일 졸라 북스 (Zola Books) 북키쉬 (Bookish) 온라인 소매업체가 북키쉬 자산 인수 1월 6일 맥밀란 (Macmillan) 쿡스타 (Cookstr) 요리 웹사이트, 맥밀란에 합병 2월 10일 오픈 로드 (Open Road) 이-리즈 (E-Reads) 전자책 1,200종 인수 2월 18일 톰슨-쇼어 (Thomson-Shore) 퍼블리시넥스트 (PublishNext) 인쇄기업의 자가 출판 플랫폼 추가 3월 3일 잉그램 (Ingram) 코스스마트 (CourseSmart) 디지털 교과서 기업 2개 합병 3월 17일 조엘 와인쉔커 (Joel Weinshanker) 헤이스팅스 (Hastings) 와인쉔커 소유 기업이 주당 3달러 지불 4월 2일 리더링크 (Readerlink) 티엔지 (TNG) 유통기업의 출판 사업 인수 4월 9일 아마존 (Amazon) 코믹솔로지 (Comixology) 온라인 소매업체가 주요 디지털 만화 시장 인수 5월 5일 리더링크 HDA HDA의 일부 도서 유통 자산 인수 6월 3일 오픈 로드 (Open Road) Premiere Digital 전자책 300종 인수 -22-

23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출판 뉴스 중국, 홍콩시위 지지 작가 저서 출판 금지 (연합뉴스, ) 중국 당국이 최근 홍콩 시민의 도심 점거 시위를 지지한 작가들의 책을 출판 금지한 것으로 전해짐. 중국 국가신문출판광 전총국은 철학자 위잉스( 余 英 時 )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와 홍콩 작가 량원다오( 梁 文 道 ), 대만 작가 주바다오( 九 把 刀 ) 등의 서적을 출판 금지했다고 명보( 明 報 ) 등 홍콩언론이 12일 전함 이들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2017년 홍콩 행정장관(행정수반) 선거 안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의 도심 점거 시 위를 옹호하는 입장을 최근 발표한 적 있음. 명보는 이들 외에도 원로 경제학자인 마오위스( 茅 于 軾 )와 베이징대 법학과 장 쳰판( 張 千 帆 ) 교수, 정치평론가 천즈밍( 陳 子 明 ), 쉬즈위안( 許 知 遠 ), 작가 예푸( 野 夫 ) 등의 책과 종교 관련 일부 서적도 출판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함 명보는 중국 당국이 홍콩시위 지지 작가 외에 다른 작가의 책을 출판 금지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이번 조치는 문 서 대신 전화 통화로 이뤄졌으며 쉬즈위안과 예푸 등은 출판 금지 통보조차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임 전자책, 불황의 늪에 빠진 일본 출판시장 돌파구 (전자신문, ) 일본에서 불황에 빠진 출판계를 살릴 방안으로 전자책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음. 일본 주간동양경제는 만화에서 부터 소설, 잡지까지 전자책 출판이 늘어나고 그 수요도 커지고 있다고 전함. 종이책 분야와 달리 전자책 시장은 지난해 1013억 엔대를 돌파하는 등 급증세를 보였음. 반면 서적과 잡지 등 일본 종이책 출판 시장 규모는 지난해 1조 6,823억 엔 을 기록하면서 9년 연속 감소세를 보임. 이는 최고 호황이었던 지난 1996년 2조 6,563억 엔의 약 60% 수준임 일본 전자책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분야는 만화로, 스마트폰 사용이 늘며 소설 등 활자 콘텐츠 독자도 늘고 있음. 일본 대 형 출판사 고단샤는 지난해 11월 기준 19년 만에 이익이 증가했음. 만화 진격의 거인 이 전체 매출을 이끈 가운데 전자책 등 디지털 분야도 매출 약 50억 엔을 기록하며 27억 엔을 기록한 전년도에 비해 두 배로 성장함 또 다른 일본 출판사 신초샤는 올 4월부터 로마인 이야기 등 책을 인터넷용 전자책으로 출간하기 시작함. 시바타 시즈야 신초샤 개발 부장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며 수요가 급증할 때도 전자책은 재고 부담 없이 판매를 확대할 수 있다 고 장점을 설명함 잡지 분야도 전자책 수요에 따른 움직임이 활발함. 일본 슈에이샤는 지난달 발행 부수 270만 권에 달하는 만화잡지 주간 소년점프 를 전자책으로 판매하기 시작했음. 매주 월요일 아침 최신호가 전달돼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비롯한 기기 애 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볼 수 있음 일본 출판업계가 전자책으로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장애물도 적지 않음. 그 중 하나는 전자책 가격 덤핑 우 려임. 제본비용과 유통비용을 고려하면 같은 내용의 책이라도 종이책보다 전자책이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격이 점점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 전자책 판매 독과점 현상도 우려 요인임. 현재 일본 전자책 시장은 아마존의 영향력이 커 지는 가운데 지난 2012년 10월 일본 킨들 스토어가 출범된 후 일본 전자책 시장의 50%가량을 차지하고 있음. 전자책 시 장의 확대를 가져왔지만 동시에 유통사의 힘이 커지며 출판사에 불리한 판매 조건을 강요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 실 제로 지난 여름 아마존은 전자책 비율과 오류 등을 기준으로 우수 업체를 선정해 해당 출판사 전자책을 우선 소개하는 시 스템을 도입했음 -23-

24 출판 뉴스 모옌 홍까오량가족 에스토니아서 출판 (마이데일리, ) 중국 소설가 모옌(59)의 대표작 중 하나인 홍까오량가족 이 동유럽 에스토니아에서 출판됨. 에스토니아 공화국 제2의 도 시인 타루트의 타루트대학 내에서 22일 이 책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함 번역은 타루트대학 동방언어학과의 말테 라네메츠 교수가 맡음. 라네메츠 교수는 중국 매체에 중국 고전 손자병법 의 번 역자로 자신을 소개하고 중국 라오서, 베이다오 등 소설가 및 시인의 작품도 번역했었다고 밝힘 홍까오량가족 은 지난 1986년 모옌이 31살인 때에 창작되었으며 원작 영화 붉은 수수밭 이 히트한 후 한국을 포함한 20여 국가에서 번역본이 출판됨. 저자는 지난 2012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바 있음 -24-

25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독서캘린더 11월 독서캘린더 - 전국 독서 관련 기관/단체 행사 일정 기관/단체명 행사명 일시 장소 초청 내용 비고 서울구로도서관 (서울까치서당) 전통문화 체험교실 11.3.~12.1. 구로도서관 시청각실 양천향교 전통체험강사 생활 속 예절, 전통놀이, 다례 등을 배우는 5 회차 초등생 대상 프로그램. 서울광진구립도서관 주말프로그램 그림책과 함께 자연속으로' 11.2.~ 자양제4동도서관 소강의실 및 어린이대공원 조미아 (전래놀이 및 생태놀이 전문 독서지도사)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에 서 그림책을 읽고 가을숲에서 생태계를 관찰 하는 4회차 프로그램 서울노원정보도서관 가족놀이터 나, 할 말 있어요! -가족끼리 왜 이래? (토) 오후 2시 노원정보도서관 지하 휴먼라이브러리 카페 - 가족들 서로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시간! 중학교 1 2학년 5가족을 선착순으로 초대한 다. 문의 서울노원구립도서관 북스타트놀이터 - 조급한 부모가 아이 뇌를 망친다 (목) 10:00~12:00 상계문화 정보도서관 지하1층 다목적실 - 뇌과학이 알려준 아이에 대한 새로운 생각! 자 녀독서지도를 비롯 발달과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다루는 부모특강 서울강남구 대치도서관 비폭력대화 11.10~ 매주 월 10:00~13:00 대치도서관 문화교양관 이윤정 (<아이는 사춘기 엄마는 성장기> 저자) 비폭력대화의 요소를 표현하고 공감하는 방 법들을 배워보는 4회차 성인대상 프로그램 서울동대문구 정보화도서관 사서와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 (목) 19:30 동대문구 정보화도서관 시청각실 권기성, 남혜윤 인문고전 역사란 무엇인가, 군주론 을 주제 도서로 이루어지는 특별강연 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 똑똑똑 인문학 강좌3 <문학&철학> 11.05~11.12 (매주 수) 10:00~12:00 이진아기념도서관 3층 강의실 구인모 (연세대 언어정 보연구원교수) 등 2인 1회차 문학-김소월의 시, 2회차 철학-홉스의 리바이어던을 주제로 하여 일반인들도 인문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2회차 특별강연 서울종로구 정독도서관 (Book 村 인문학스터디) SF영화로 보는 철학의 거의 모든 것 11.4.~11.11 정독도서관 시청각실 (1동3층) 석기용 (서강대 철학과 대우교수) 등 2인 프랑켄슈타인, 블레이드러너, 터미네이터, 매트 릭스 등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SF영화 속 철학적 문제들을 풀어보는 2회차 강연 강원도 원주시립도서관 토요유아교실 11.1~ 매주 토 원주시립도서관 동화나라마루방 - 유아들에게 좋은 종이접기&클레이, 미술놀이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토요유아교실. 10 월 24일부터 온라인 접수 전주삼천시립도서관 찾아가는 국어 문화학교 강연 11.4.~ 매주 화 10:00~12:00 삼천도서관 교양교실(3층) - 국립국어원 주최의 국어문화학교강연으로 언 어예절, 문장바로쓰기 등을 주제로 2회에 걸 쳐 진행된다. 한국출판문화 산업진흥원 책, 세상을 열다 제6차 공감포럼 - 국가와 권력을 생각한다 (월) 14:30~ 광화문 KT지사 올 레스퀘어 강정인 (서강대 정치학과 교수) 등 5인 도서 마키아벨리 <군주론>, <맹자>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루어지는 시민초대 포럼 한국출판문화 산업진흥원 제3회 문화복지 책나눔 북콘서트 (토) 15:30~ 익산시립 모현도서관 - 제3회 문화복지 책나눔 행사, 유명작가를 초 청하여 익산시민들과 저자와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25-

26 출판 트렌드 맨 부커 문학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13년 7월부터 해외통신원을 통해 영국의 출판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그 열네 번째 보고서를 소개한다. 통신원: 최옥균 (쿼토(Quarto) 그룹 저작권 세일즈 한국 담당) 지난 10월 14일, 영국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맨 부커상(Man Booker Prize) 수상작이 BBC 10시 뉴스를 통해 생중계로 발표되 었다. 1969년 첫 수상자를 발표한 이후 작년까지 줄곧 영국 및 영연방 1), 아일랜드 및 짐바브웨 작가의 작품에 한해 수상작을 선정했 으나, 올해부터는 처음으로 국적을 불문하고 해당 연도에 영국에서 출간된 영어 소설들로 그 대상 범위를 넓혔다. 이번 호에서는 올 해의 맨 부커상을 둘러싸고 오고 갔던 논의들과 함께 어떤 작가의 작품들이 후보에 올랐고 또 당선작이 되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부커상은 부커 재단(Booker Foundation)에서 주관하는 영국의 대표 문학상으로 2002년부터 맨 그룹(Man Group)이라는 투자 회사 가 후원을 하면서 맨 부커상 또는 줄여서 부커상으로 불리고 있다. 부커 는 초창기에 후원을 하던 기업체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맨 그룹에서 그 명성을 잇고자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부커상 수상자에게는 5만 파운드의 상금이 수여되며 전세계적인 유명세를 얻게 되는 덕분에, 1차 후보 13작품 내지는 최종 후보 6작품에라도 선정되기를 작가들은 고대하고 있다. 유명한 수상작으로는 힐러 리 맨틀의 울프 홀 과 Bring Up the Bodies 가 있으며, 2백만 부의 판매 기록을 세운 토마스 케닐리의 Schindler s Ark 와 얀 마텔 의 파이 이야기 가 대표적인 맨 부커 수상작들이다. 석 달 전인 지난 7월 23일, 심사위원 6명(심사위원장: 철학자 겸 저자 앤서니 그레일링)의 결정으로 부커 재단에서는 아래 작품 13 편을 1차 후보로 발표하였다. - To Rise Again at a Decent Hour, Joshua Ferris (Viking) - 미국, 남 - The Narrow Road to the Deep North, Richard Flanagan (Chatto & Windus) - 호주, 남 - We Are All Completely Beside Ourselves, Karen Joy Fowler (Serpent's Tail) - 미국, 여 - The Blazing World, Siri Hustvedt (Sceptre) - 미국, 여 - J, Howard Jacobson (Jonathan Cape) - 영국, 남 - The Wake, Paul Kingsnorth (Unbound) - 영국, 남 - The Bone Clocks, David Mitchell (Sceptre) - 영국, 남 - The Lives of Others, Neel Mukherjee (Chatto & Windus) - 인도 태생 영국인, 남 - Us, David Nicholls (Hodder & Stoughton) - 영국, 남 - The Dog, Joseph O'Neill (Fourth Estate) - 아일랜드, 남 - Orfeo, Richard Powers (Atlantic Books) - 미국, 남 - How to be Both, Ali Smith (Hamish Hamilton) - 영국, 여 - History of the Rain, Niall Williams (Bloomsbury) - 아일랜드, 남 1) 영국 본국과 대등한 위치에 있는 주권 국가로 영국 포함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인도 등 총 53개국이 속해있다. -26-

27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출판 트렌드 올해부터 영국에서 출간된 영어 원작 문학 작품의 경우 국적을 불문하고 후보가 될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넓힌 가운데, 미국인 4 명을 포함, 영국인 6명, 아일랜드인 2명, 호주인 1명이 1차 후보로 선정되었다. 이 가운데는 맨 부커상을 과거에 수상했던 하워드 자 콥슨(Howard Jacobson)과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는 알리 스미스(Ali Smith), 데이빗 미첼(David Mitchell)과 같은 작가가 포 함되었으며, 앤 해서웨이가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영화 <원 데이>의 원작자 데이빗 니콜(David Nicholls)도 후보자 중 한 명이었다. 53개국 영연방에서 국적 불문으로 대상이 확대되자, 2013년 부커상 수상자였던, 뉴질랜드 출신의 엘리너 캐튼은 드디어 국가에 제한을 두지 않는 진정한 대표 영어 문학상을 갖게 되었다 며 이와 같은 소식을 반겼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영국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을 앞으로 줄줄이 미국 작가들이 휩쓸게 되면 어쩌나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호주 태생으로 미국 및 호주 이중국적 소유 자인 피터 케리는 미국 저자에 부커상을 허락한 결정에 대해 비판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 향후 부커상은 영연방 문학 작품만의 독특 한 문화 및 문학적 색깔을 잃게 될 것이다. 미국이 퓰리처상(Pulitzer Prize)이나 전미 도서상(National Book Awards)에 영국 저자들을 포함시키지 않는 것처럼 부커상도 본연의 모습을 지켰어야 했다 는 의견이다. 피터 케리는 부커상을 두 차례 수상한 3명의 저자 가운 데 하나로 곧 13번째 소설을 출간 준비 중에 있으며, 이 작품은 2015년 부커상 후보로 오를 유망작품 중 하나로 벌써부터 점쳐지고 있다. 피터 케리는 최종 후보에 오른 작품 가운데 같은 호주 출신인 리처드 플래너건의 딥 노스를 향한 좁은 길 외에는 읽은 작품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9월 9일, 4명의 미국인 1차 후보 가운데 2명이 떨어지고 남은 2명이 포함된 6명의 최종 후보가 아래와 같이 발표되었다. - To Rise Again at a Decent Hour, Joshua Ferris (Viking) - 미국, 남 - The Narrow Road to the Deep North, Richard Flanagan (Chatto & Windus) - 호주, 남 - We Are All Completely Beside Ourselves, Karen Joy Fowler (Serpent's Tail) - 미국, 여 - J, Howard Jacobson (Jonathan Cape) - 영국, 남 - The Lives of Others, Neel Mukherjee (Chatto & Windus) - 인도 태생 영국인, 남 - How to be Both, Ali Smith (Hamish Hamilton) - 영국, 여 6명의 후보들은 맨 부커상이 발표되기 전 여러 저자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진행된 대표적인 이벤트로는 첼트넘 북페스티벌 (Cheltenham Literature Festival) 행사를 꼽을 수 있다. 10월 11일 첼트넘에 초대된 6명의 저자는 공동 행사에서 최종 후보 도서들의 일부분을 직접 돌아가며 읽었으며, 진행자 및 방청객의 질문이 이어졌고, 그 후에는 저자 사인회가 마련되었다. 본 행사는 미디어 후 원사인 BBC TV를 통해 방영되었다. 그런데 이들 여섯 작품이 출간된 출판사들을 가만히 보면, 다섯 작품이 펭귄랜덤하우스(Penguin Random House) 출판사에서 발간 되었다. 카렌 조이 폴러의 We Are All Completely Beside Ourselves 가 인디 출판사인 프로파일의 임프린트인 서펀츠테일 (Serpent s Tail)에서 출간되었으며, 리처드 플래너건의 딥 노스를 향한 좁은 길, 닐 무커지의 타인의 삶 과 하워드 자콥슨의 제 이 라는 작품이 랜덤하우스 계열의 빈티지 임프린트 그룹 소속이다. 2014년 상반기 결산에서 보면 펭귄랜덤하우스가 시장 매출의 23%를 점유하고 있다. 그런데 상위 그룹, 즉 베스트셀러 및 유명 저자의 작품으로 살펴 보면 펭귄랜덤하우스의 시장 장악은 더 집중 되어 있다. 최종 후보 여섯 작품이 발표된 이후, 6명의 심사위원들은 이들 작품 6편을 다시 읽어본 후 맨 부커상을 선정했다. 10월 14일 발표 된 수상작에는 호주인 리처드 플래너건의 딥 노스를 향한 좁은 길 이 선정됐고 카밀라 왕세자비가 우승 트로피를 전달했다. 심사위 원장인 앤서니 그레일링은 사랑과 전쟁이야말로 문학 작품의 가장 위대한 두 주제라 할 수 있는데, 딥 노스를 향한 좁은 길 이라는 -27-

28 출판 트렌드 작품은 이 두 가지 주제를 모두 훌륭하게 다루고 있다. 아름다우며 강건한 저자의 문체는 동과 서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인 간의 죄의식과 영웅주의를 이야기하고 있다 고 평하고 있다. 딥 노스를 향한 좁은 길 은 리처드 플래너건의 여섯 번째 소설로, 저자는 2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던 아버지의 경험에 착안해 글을 썼으며, 아버지는 저자가 원고를 마치던 날 유명을 달리했다고 한다. 소설의 내용은 도리고 에반스라는 군의관이 일본군 전쟁포로수 용소에서 겪었던 일을 다루고 있으며, 태국과 버마간 철도 건설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맨 부커상 후보 도서로 선정되면 미디어 노출을 통해 판매가 급상승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맨 부커상으로 발표되면, 다른 나라에서 도 판권 번역이 이어지곤 한다. 맨 부커상을 두 번 수상한 힐러리 맨틀의 울프 홀 과 Bring Up the Bodies 는 영국 내에서 백만 부 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연극으로 만들어진 데 이어 내년 BBC TV 시리즈로 방영되는 것과 동시에 내년 5월에는 브로드웨이로 진출한 다고 한다. 2013년 수상작인 엘리너 캐튼의 Luminaries 는 영국 내에서 30만 부, 전세계적으로 50만 부 판매되었다. 그러나 부커상 수상작이 되었다고 해도 정통 문학 작품의 경우 항상 판매에서 선전하기는 어려운 모양이다. 올해 부커상 여섯 후보 가운데 카렌 조이 폴러의 We Are All Completely Beside Ourselves 는 최종 후보 발표 직후인 9월 12일, 나머지 다섯 작품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2만 3,000부 판매를 기록했으며, 한달 후인 10월 17일 판매 누적 6만 부를 넘기며 베스트셀러 2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나머지 다섯 후보작의 경우 베스트셀러 50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판매로는 1차 후보 가운데 하나였던 데이빗 니콜의 우리 가 한 주 만에 1만부 가까이 판매를 이끌며 영국 도서 판매 차트 16위를 기록했다. 맨 부커상 당선작으로 발표되면서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 7월 출간된 리처드 플래너건의 딥 노스를 향한 좁은 길 은 부커상 발표가 있었던 10월 중순 현재 3,882부가 팔렸을 뿐이다. 변화를 지켜보는 과정은 항상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게 된다. 전통적으로 영국 저자들이 우세했던 영국 본연의 맨 부커 문학상이 영어라면 누구나 로 규정을 바꾸면서, 대개의 사람들은 미국인 저자들이 최종 수상소감을 발표하는 기회를 점차 더 많이 갖게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영국이든 미국이든 크게 개의치 않는 비영어권 사람의 입장에서 본다면 영국 및 영연방의 문학상이 아 닌, 당해 년도 최고의 영미 문학 작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맨 부커상이 이번의 조건 개정을 통해 세계적으로 입지를 한층 높이게 되 지 않을까라는 예상도 가능할 것이다. -28-

29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출판 트렌드 중국 아동서 시장 현황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14년 2월부터 중국 출판시장에 관한 보고를 추가하였다. 그 아홉 번째 보고서를 소개한다. 통신원: 이경란 (China CITIC Press 기획편집 과장) 지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천진에서 전국소년아동도서박람회가 열렸다. 이 박람회는 중국출판협회 소년아동독서물 사업 위원회와 천진출판미디어그룹유한회사의 주최 하에 국내 36개 소년아동출판사들이 참가하였고, 1만여 종의 우수한 출판물이 전시되 었으며 수백여 개의 국영 및 민영 도서판매대리상들이 참가하였다. 그 참가규모는 역대 전국소년아동도서박람회중 최대였다. 마침 올해는 중국출판협회 소년아동독서물 사업위원회가 설립된 지 20주년 되는 해로, 박람회 개막식을 통해 20년에 걸친 중국의 소년아동출판 발전과정을 영상으로 되돌아 보았다. 아동서의 출판종수는 1994년의 3,000여 종에서 20년이 지난 2013년에는 4만여 종으로 늘어났으며, 오픈북(Openbook) 데이터에 따르면 소년아동서가 전체 도서판매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99년의 8.7%에서 2013년의 16.5%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7월호의 2014년도 상반기 중국도서시장 총결산 시장지수 분석 데이터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전체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상황 속 에서도 아동도서시장은 여전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도표 1> 2014년 상반기 전년도 동기대비 각 분야별 시장지수의 변화 8월 말 개최된 베이징국제도서전에서 가장 특색 있는 마케팅 방식을 선보이고 많은 출판인들이 찾았던 장르가 아동도서인 것처럼, 올해 출판업계에서 가장 많이 논의되었고 적지 않은 출판사들에서 새롭게 시작하려는 장르,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새롭게 업그레이 드 된 서점들은 모두 아동도서와 관련되어 있다. 승승장구하는 추세를 눈앞에 두고 모른 척 하자니 기회를 그대로 버리는 것 같고, 진 입하자니 어떻게 진입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아동도서출판이란 성인도서와 달리 참으로 오랜 시간의 공들임과 인내심이 필요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와 같이 종이책 시장에서 오아시스 같은 희망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중국의 아동도서 시장 현황은 어떠할까. 이번 박람회에서 오픈북 총경리 쟝앤핑( 蒋 艳 平 )과 당당왕 부총재 왕웨이( 王 悦 )는 기조 연설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오픈북 총경리 쟝앤핑( 蒋 艳 平 )은 거시적인 데이터 분석 자료를 소개하였다. 닐슨의 세계영어권도서시장 관련 데이터 분석에 따르 면 유럽, 아메리카 등 선진국 도서 시장에서는 아동서 시장이 여전히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2014년 상반기 아동서 시장 데이 -29-

30 출판 트렌드 터를 보면 전년도 동기 대비 미국은 13.95% 증가, 영국은 10% 증가, 호주는 8.4% 증가하였다. 미국과 같은 경우 전체 종이책 시장에 서 아동서가 차지하는 비중은 32~35%였다. 중국의 경우 2013년 약 16.5% 증가했고, 2014년 1~8월에는 17.86% 정도 증가했다. 이를 통해 중국소년아동도서는 성장의 여지가 아직 크게 남아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당당왕(dangdang.com)의 부총재 왕웨이( 王 悦 )에 따르면 2014년 1월1일부터 9월16일까지 당당소년아동도서의 총 매출액은 14.5 억 위안으로 전년도 동기대비 25.6% 성장하면서 당당왕의 전체 도서 매출액 중25%를 차지했다고 한다. 최근 5년간 당당왕의 아동서 매출액은 꾸준히 성장해왔다. 2010년 6.25억 위안, 2011년 9.83억 위안, 2012년 15.18억위안, 2013 년 19.25억 위안에 이어, 2014년에는 23.3억 위안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내 소년아동도서 출판사들이 모두 알고 있다시피, 당당왕의 소년아동도서 판매력은 막강하며, 아이리서치(iResearch) 2) 의 데 이터에 따르면 전국 온라인 아동서 매출액의 5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1. 최근 아동서 시장 데이터 3) 기간 매출액 점유율(%) 매출종수 점유율(%) 최근 5년 간의 아동서 시장 데이터 매출종수(종) 신간매출종수(종) 출판효율 3) 전년도 동기 대비 증감(%) ,412 15, ,528 19, ,712 21, ,101 27, ,722 30, ~ ,915 19, 년1~8월아동서의 온라인 시장 내 비중 기간 매출액 점유율(%) 매출종수 점유율(%) 매출종수(종) 신간매출종수(종) 출판효율 ~ ,535 15, <도표 2> 최근 5년간 소년아동 및 전체도서시장 전년도 동기대비 비교 2) 아이리서치(iResearch) : 국내 인원수가 가장 많고, 가장 전업적인 인터넷업계의 연구팀으로서 가장 권위적인 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 출판효율 : 투입과 생산의 비율로 책 1종의 매출력을 뜻하며 시장평균치는 1이다. (계산방법 : 매출액 시장 점유율 / 종수 시장 점유율) -30-

31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출판 트렌드 2014년도 소년아동 전년도 동기대비 수치는 2014년 1~8월분 최근 몇 년간 아동서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을 거듭했으며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날로 늘어나고 있다. 2012년 전체 도 서 시장이 침체 상태였을 때도 소년아동도서는 5%의 성장률을 유지하였고 2013년에는 성장률이 10%에 달했다 년도 상반기 TOP10 소년아동출판사 순위 출판사 매출액 점유율(%) 전년도 동기대비 점유율 변화(%) 순위변화 浙 江 少 年 儿 童 出 版 有 限 公 司 (Zhejiang juvenile and children's Publishing Co., Ltd.) 长 江 少 年 儿 童 出 版 有 限 公 司 (Changjiang Children s Press Co., Ltd.) 明 天 出 版 社 (Tomorrow Publishing House) 童 趣 出 版 有 限 公 司 (Children's Fun Publishing Co., Ltd.) 中 国 少 年 儿 童 出 版 社 (China Children s Press & Publication Group) 二 十 一 世 纪 出 版 社 (21st Century Publishing House) 接 力 出 版 社 (Jieli Publishing House) 安 徽 少 年 儿 童 出 版 社 (Anhui Juvenile & Children's Publishing House) 吉 林 摄 影 出 版 社 (Jilin Photography Press) 上 海 人 民 美 术 出 版 社 (Shanghai People's Fine Arts Publishing House) TOP 10 총 시장점유율 아동서 시장 분야별 구성 <도표 3> 2014년 상반기 아동서 시장 분야별 구성도 -31-

32 출판 트렌드 2014상반기 아동서 분야 매출액 비중(%) 종수 비중(%) 출판효율 아동문학 아동과학교양백과 카툰/만화/그림책 게임 퍼즐 유아발달 유치원교재 아동예술 카드/채트 아동국학경전 청소년심리계발 아동영어 아동서 분야별 시장 중, 아동문학, 과학백과, 카툰만화, 게임퍼즐의 비중이 가장 크며, 10여년전에는 과학교양백과가 선두를 차지한 바 있다. 4. 분야별 성장 차이는 비교적 큰 편 <도표 4> 2013~2014년 상반기 분야별 시장 성장 차이 기간 유아 발달 카드 채트 아동 영어 아동 국학 경전 카툰 만화 그림책 아동과학 교양백과 아동문학 아동 예술 게임 퍼즐 청소년 심리 계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