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박사학위논문 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와무의 관계에대한연구 2013 년 2 월 서울대학교대학원 철학과서양철학전공 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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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철학박사학위논문 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와무의 관계에대한연구 2013 년 2 월 서울대학교대학원 철학과서양철학전공 서영화

3 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와무의 관계에대한연구 지도교수박찬국 이논문을철학박사학위논문으로제출함 2013 년 2 월 서울대학교대학원 철학과서양철학전공 서영화 서영화의박사학위논문을인준함 2012 년 12 월 위원장이남인 ( 인 ) 부위원장박찬국 ( 인 ) 위 원 이수정 ( 인 ) 위 원 최상욱 ( 인 ) 위 원 김재철 ( 인 )

4 국문초록 본논문의일차적인목표는하이데거의존재사유를존재론적차이와무의문제로재구성하는것이다. 이작업은하이데거의사유를전기사유와후기사유로나누고, 전 후기사유간의내재적연속성에근거해서해명된다. 이러한논의에기반하여본논문은하이데거의사유의고유성을부재에근거하는생성의사유로해석하는것을목표로삼는다. 많은하이데거연구자들은전 후기하이데거의존재사유의전회 (Kehre) 를불연속적인관계로해석한다. 그리고이들중몇몇의연구자들은전기하이데거의사유를근대주체성의형이상학의연장선에있는것으로해석하고, 전회이후존재자체로부터존재진리가사유될때전기하이데거의사유를규정하는주체성의형이상학이극복되는것으로논의한다. (W. 슐츠, W. J. 리처드슨, K. 헬트, A. 로잘레스의경우 ) 존재론적차이의문제는존재사유의문제범위내에서다루어지는것이기에, 존재론적차이에대한기존의많은해석들은다음의입장을공통적으로전제한다. 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는세계와존재자의차이를말하며, 세계는주체로서의현존재의구성의산물이며, 존재자는그것의본질을세계로부터규정받는다. 한편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는존재와존재자의차이를말하는것으로, 존재자는존재자체로부터있다. 무엇보다후기하이데거의사유를존재자체에대한사유로해석하는입장은하이데거의존재사유를비판적으로해석하는입장 (J. 데리다, J. 마리옹등 ) 의주요논거로작용해왔다. 이들에따르면존재자체를강조하는후기하이데거의사유는결국서구형이상학적사유전통에서와같이신과같은일자나동일자에지나치게경도된존재사유이다. 이논문은존재론적차이에대한기존해석의문제점을다음과같이제시해보았다. 앞서의선행연구들은전 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를각기전기사유에서의 현존재 와후기사유에서의 존재 를중심으로해석한다. 그런데이러한해석은하이데거의전기사유에서의현존재를존재의유일한의미의근거로, 후기사유에서존재자체를신과같은존재자외부의원인이자근거로서해석하는시야를전제한다. 그러나이러한해석에따르면존재와존재자의관계는의미를부여하고의미가부여된것간의관계로, 그리고작용의원인과그러한 - iii -

5 원인으로부터결과지어진것간의관계로파악된다. 이와관련하여존재자전체는외적인원인혹은내적인원인의작용의산물로간주된다. 결과적으로이러한해석은전기사유의견지에서주체의구성의산물로환원될수없는존재의소여성, 즉세계자체의개방성과, 후기하이데거의사유의견지에서존재와존재자의내적관계에기초한퓌시스의생성과소멸의운동을해석하는데실패한다. 존재론적차이는 본질 (essentia, 존재 ) 과 실제 (existentia, 존재자 ) 의구별이라고하는전통형이상학의존재론적구별에대당하는하이데거의고유개념이다. 하이데거의전기사유에서존재론적차이는세계와존재자의차이를가리킨다. 그리고세계와존재자의차이에서실존과현존재의누구임이중심적인문제로등장한다. 앞서언급한연구자들에따르면, 존재론적차이는세계와존재자의차이를가리키며, 세계는주체의구성의산물로간주된다. 그러나이러한해석은전기하이데거의주체인현존재의구성의산물로환원될수없는본래적 / 비본래적현존재사이의차이와, 무엇보다본래적현존재로부터개방되는존재의소여성에대한결정적인해석을제공하지못한다. 본고는이와관련하여존재의소여성은전기하이데거의사유에서세계자체의개방성으로드러나는것으로, 이는전기하이데거의핵심적인문제중에하나이며, 이는본래적현존재의세계초월에서현존재의자유의유한성의문제와관련해서해명되는것임을보인다. 후기하이데거에게존재론적차이는전기사유에서이문제가차지하는비중에비해서보다핵심적인문제로등장한다. 후기하이데거에따르면, 존재론적차이는존재와존재자의차이를말한다. 그러나동시에존재론적차이는존재와존재자가동일한것이라는것에초점을맞추어해석되어야한다. 그러나존재와존재자가동일한것을가리킨다는해석은당장반론에부딪힌다. 하이데거는존재자가아닌존재를사유했으며, 그것도서구의형이상학적사유전통과다르게존재자체를줄곧물어왔다는것이다. 그러나우리가간과하지말아야하는것은하이데거에게존재자체는존재자외부나배후에, 마치보다상위의존재자와같이있지않다는점이다. 이와관련하여이논문은존재와존재자가차이나면서동일한것이라는사태를양자의관계에대한비-형이상학적의미에초점을맞추어해명한다. 서구형이상학의사유전통내에서존재와존재자의관계는존재자적제작함 (ontisches Machen) 과존재자적함 (ontisches Tun) 의의미에서의인과적사유의틀내에서해석되어왔으며, 이것은현대기술사회에서제작의형이상학 (Metaphysik - iv -

6 des Machenschaft) 의형태로정점에달한다. 단적으로고 중세시기, 존재와존재자의관계는 창조주와피조물의관계 로사유된다. 이속에서존재는존재자적제작함의성격을갖는다. 나아가서구형이상학을종합하고완성한헤겔에게존재와존재자의관계는존재자전체를야기하는제일원인과정초하는사유와의상관관계를통해해명된다. 이속에서존재는초월론적의미에서의사유의정초의산물이된다. 나아가서구형이상학의사유전통에뿌리를두는기술사회에이르러, 인간은존재자전체를제작하는형상의자리에들어서고, 만물은인간의제작의산물이된다. 결과적으로존재자전체의생성은신혹은동일자의작용과제작의산물이된다. 더욱이존재자전체를원인으로부터의존재자적인제작의관점에서해석했을때, 무는어떠한원인으로부터있는것이아닌한에서비-존재자로간주된다. 이와관련하여본고는서구전통형이상학의존재론적구별과무의관계에대한해석이허무주의로귀결되거나혹은허무주의의극복의시도 ( 니체의경우 ) 로귀결됨을보이고자했다. 반면후기하이데거에게존재와존재자의관계는 허락함 (Lassen) 이라고하는비-인과적의미로해석된다. 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는존재와존재자의이중성의펼침으로부터, 나아가세계와사물의내적인상생의존재방식으로부터해명된다. 무엇보다차-이 (Unter-schied) 는세계와사물양자의관계를추후에매개하는제삼의것이아니라, 세계와사물의서로-나뉨 (das Aus-einander) 과서로에게로-향함 (das Zu-einander) 의내적통일을허락하는것이외의다른것을의미하지않기때문이다. 나아가본논고는존재와존재자의관계문제를존재자전체의통일성의문제와함께해명한다. 하이데거는존재자전체의통일성을최고의원인으로부터주어진것으로도, 지성의초월론적통일능력의해정초될수도없는것으로, 존재와존재자의자생적놀이 (Spiel) 의법칙에근거하는것으로해석한다. 이로부터본논문은존재론적차이를존재와존재자의차이와동일성의내적관계속에서허락함 (Lassen), 줌 / 주어짐 (geben) 의상생의놀이로해석한다. 나아가본논고는존재론적차이를무와의관계에서해석한다. 본논문은전기하이데거사유에서 무 를존재론적차이와관련하여현존재의세계연관과실존방식과관련해서논구한다. 이와관련하여후기하이데거에게무는소멸, 부재, 혹은비어있음으로해석되고, 이러한무가차-이자체의전개운동의근거로해석될수있음은하이데거의텍스트에대한내재적해석을통해입증된다. 이로부터본논고는하이데거의존재사유에서존재론적차이와무는함께논의 - v -

7 될때각각의독특성이분명하게제시될수있음을논증한다. 본논문에서다루고자하는마지막주제는존재론적차이와무의문제를양자의관계자체에초점을맞추어해석하는것이다. 본논고가차이와무의관계자체에주목하는것은, 그로부터현사실적삶, 즉생성을서구형이상학적사유전통과다르게긍정할수있는가능성을보기때문이다. 만일무가퓌시스와의관계에서존재자의부재와소멸로서해석될수있고, 나아가부재와소멸이차이자체의전개의근거로서이해될수있다면, 존재론적차이와무의관계는 소멸속에서의생성 즉부재에근거하는생성의사유로제시될수있다. 이러한논의에기초하여, 본논문은부재를생을지탱하는근거로간주하는생성의사유야말로잘사는법에대한성찰을선사하는것으로제시한다. 주요어 : 존재론적차이, 차 - 이, 퓌시스, 존재와존재자의이중성, 세계와 물, 비 - 인과적의미의허락함, 무, 부재, 부재에근거하는생성 학번 : 사 - vi -

8 목차 1 부예비적개괄 1 1장논문의개요 1 1절논문의문제의식 1 2절선행연구검토와비판 7 3절논문의구성 15 2 부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와무 18 1장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와무 18 1절존재론적차이에대한해석상의쟁점과비판 18 2절세계 : 실존과의관계 24 3절무에대한해석상의쟁점과비판 무와세계 : 주위세계의몰락이자세계개방성 무 : 세인-자기의몰락이자본래적자기의획득 39 4절자기세계와세계로서의세계 46 5절세계로의초월과존재자자체의개방성 51 2장전기하이데거에서후기하이데거로의이행 63 1절존재자의개방성의문제에대한해석상의쟁점과비판 63 2절아리스토텔레스자연학해석을경유하는존재론적차이 68 3절전 후기하이데거사유의전회 : 내재적변화 전 후기하이데거의서술방식의차이 전 후기하이데거의사유의연속성 83 - vii -

9 3 부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와무 87 1 장전통형이상학의존재론적구별과그것의전제로서의무 87 1절전통형이상학의존재와존재자그리고존재와사유 87 2절전통형이상학의시야의개방 : 아리스토텔레스 형상 질료이분법에근거한제작의형이상학 주어 술어문법구조를사물일반에적용 97 3절인과율의근거율로의변형 : 라이프니츠 99 4절자기의식의경험과절대자의도래의변증법적매개 : 헤겔 106 5절힘에의의지와생성하는세계의일치 : 니체 113 6절인간형상과그로부터의미부여된대상 : 윙어 120 7절전통형이상학의존재론적구별의전제로서의무 122 2장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 (Ⅰ) 133 1절존재론적차이에대한해석상의쟁점과비판 133 2절아낙시만드로스잠언해석의전체적윤곽 139 3절존재론적차이 : 존재와존재자의이중성 존재자 : 존재안의존재자 존재 : 존재자의존재 148 4절존재와존재자의관계 존재 : 존재자전체의통일의건네줌 이음매의 줌 : 디도나이 이음매에서벗어나있음 : 아디키아 사랑과배려 : 알레로이스와티시스 173 3장후기하이데거의차-이 (Ⅱ) 176 1절존재와존재자의관계에서세계와사물의관계로 세계와사물의관계 : 통일과차-이 viii -

10 2절차-이와에어아이크니스 세계와사물의관계의고유한있음으로서의 허락함 189 3절통일과차-이그리고죽을자로서의인간 : 존재와사유 사유의매개를통한차이의통일 vs 무매개적차-이의통일 계사의접속원리의해체와재구성 부생성 : 존재론적차이와무의관계 213 1장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와무 213 1절서구형이상학의생성의사유 : 생의강화의논리 213 2절후기하이데거의생성의사유 : 부재에근거하는생성 무 : 생성과소멸 존재론적차이와생성 : 공동체의삶과선사의삶의가능성 장연구의정리 238 인용문헌 244 Abstract 253 약어색인 Ⅹ - ix -

11 약어색인 병기순서 : 약어, 논문, 강연 ( 저술 ) 년도, 저작, 전집권수 ( 논문의경우 ) BWD, "Bauen Wohnen Denken", 1951, Vorträge und Aufsätze (GA7) BzP, Beiträge zur Philosophie (GA65) Di, "Das Ding", 1950, Vorträge und Aufsätze (GA7) Er, Das Ereignis (GA71) EzWM, "Einleitung zu: "Was ist Metaphysik?", 1949, Wegmarken (GA9) EPAD, "Das Ende der Philosophie und die Aufgabe des Denkens", 1964 Zur Sache des Denkens (GA14) FT, "Die Frage nach der Technik", 1953, Vorträge und Aufsätze (GA7) Gb, Grundbegriffe, 1941 (GA51) GM, Die Grundbegriffe der Metaphysik: Welt-Endlichkeit-Einsamkeit, (GA29/30) GP, Die Grundprobleme der Phänomenologie, 1927 (GA24) HBE, "Hegels Begriff der Erfahrung", , Holzwege (GA5) HEH, "Hölderlins Erde und Himmel", 1959, Erläuterungen zu Hölderlins Dichtung (GA4) HHA, Hölderlins Hymne»Andenken«, , Vittorio Klostermann (GA52) HG, "Hegel und die Griechen", 1958, Wegmarken (GA9) KM, Kant und das Problem der Metaphysik, 1929, Vittorio Klostermann (GA3) MAL, Metaphysische Anfangsgründe der Logik im Ausgang von Leibniz, 1928 (GA26) MdI, Die Metaphysik des deutschen Idealismus, Vittorio Klostermann, Frankfurt a. M, 1941 (GA49) Mo, Moira, 1954, Vorträge und Aufsätze (GA7) N, Nietzsche: der Wille zur Macht als Kunst, , Vittorio - x -

12 Klostermann (GA43) Ni, Nietzsches Lehre vom Willen zur Macht als Erkenntnis, Vittorio Klostermann (GA47) Nie, Nietzsche: der europäische Nihilismus, 1940, Vittorio Klostermann (GA48) NzWM, "Nachwort zu "Was ist Metaphysik?", 1943, Wegmarken (GA9) OVM, "Die onto-theo-logische Verfassung der Metaphysik", 1957, Identität und Differenz GA11) SA, "Der Spruch des Anaximander", 1946, Holzwege (GA5) Sc, Schelling: Vom Wesen der Menschlichen Freiheit, 1936, (GA42) Sf, "Zur Seinsfrage", 1955, Wegmarken (GA9) SG, Der Satz vom Grund, (GA10) SI, "Der Satz der Identität", 1957, Identität und Differenz (GA11) SLT(a), "Seminar in Le Thor 1968", "Vier Seminare", Seminare (GA15) SLT(b), "Seminar in Le Thor 1969", "Vier Seminare", Seminare (GA15) Sp, "Die Sprache", 1950, Unterwegs zur Sprache (GA12) SZ Sein und Zeit, 1927 (GA2) PSZS, "Protokoll zu einem Seminar über den Vortrag "Zeit und Sein", 1962 Zur Sache des Denkens (GA14) ÜM, "Überwindung der Metaphysik", , Vorträge und Aufsätze (GA7) WBPA, "Vom Wesen und Begriff der Physis Aristoteles, Physik B", 1939, Wegmarken (GA9) WD, "Wozu Dichter?", 1946, Holzwege (GA5) WHD, Was Heisst Denken?, (GA8) WG, "Vom Wesen des Grundes", 1929 Wegmarken (GA9) WM, "Was ist Metaphysik?", 1929, Wegmarken (GA9) WNZ, "Wer ist Nietzsches Zarathustra?", 1953, Vorträge und Aufsätze (GA7) WW, "Vom Wesen der Wahrheit", 1930, Wegmarken (GA9) ZS, "Zeit und Sein", 1962, Zur Sache des Denkens (GA14) - xi -

13 ZW, "Die Zeit des Weltbildes", 1938, Holzwege (GA5) - xii -

14 1 부예비적개괄 1 장논문의개요 1절논문의문제의식 1. 존재론적차이 (die ontologische Differenz) 는존재와존재자의차이를말한다. 존재론적차이는그동안하이데거연구자들에의해중점적으로다루어지고많이언급되어온문제중하나이다. 많은하이데거연구자들은존재론적차이를 존재자체로부터 존재와존재자의관계를해명하는방식으로다루어왔으며, 이러한해석의타당성은주로후기하이데거의작품해석으로부터입증된다. 또한편존재론적차이에대한해석은 현존재인존재자로부터 세계와존재자의관계를해명하는방식으로수행되며, 이러한주장의타당성은주로전기하이데거에대한해석으로부터입증된다. 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에대한기존연구자들의해석에서쟁점이되어온것은현존재와세계의관계문제이다. 주로하이데거의논의에비판적인연구자들은세계를주체인현존재의구성의산물로, 그리고존재자를그러한세계로부터존재하는것으로해석한다. 반면하이데거의논의를지지하는연구자들은그러한세계와존재자를존재자전체의존재, 다른말로존재자체로부터개방되는것으로해석한다. 그런가하면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에대한해석에서쟁점이되는것은존재자체와존재자의관계문제이다. 후기하이데거에게존재자체는단적으로존재자와차이를갖는것이다. 그럼에도불구하고존재자체는존재자없이는결코현성하지못하는것으로, 언제든지존재자의존재로만현성한다. 그렇기에존재자체를존재자와분리해서그자체로해명하려고하는순간, 존재는존재자로전락한다. 이러한사정속에서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에대한해석은주로존재자체를중심으로해석되며, 존재론적차이는존재자체의자기분화로해석된다. 1

15 그러나이러한해석은전기하이데거사유에서 현존재 와후기사유에서의 존재 를마치작용의원인과같은것으로간주하는것으로보인다. 만일세계가주체의구성작용으로부터온전하게해명될수있는것이고, 현존재가의미를부여하는근거라는의미에서세계구성의주체로해명된다면, 현존재는일종의초월론적의미에서의의미근거, 즉원인으로간주될수있다. 마찬가지로존재를존재자와차이나는것이자, 존재자를있게하는것이라는일면적규정으로만해석한다면, 존재는마치존재자의생성과운동을야기한다는의미에서원인과같은것으로파악될수있다. 결과적으로존재자전체는외적인원인혹은내적인원인의작용의산물이된다. 본논문은존재론적차이를비-인과적의미에서의 허락함 과 줌 / 주어짐 의의미 1) 로해석할것이다, 그리고존재론적차이를전 후기하이데거의전체사유를관통하는핵심문제로다룰것이다. 그리고이러한접근은하이데거의전기사유와후기사유의전회 (Kehre) 를연속성을갖는것으로해석하는것에기초한다. 2) 본논고는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를세계와존재자의관계로해명할것이다. 그런데세계는실존의수행방식에따라다르게될수있는것으로, 현존재의본래적실존수행으로부터개방되는세계는주체의구성의산물로환원되지않는것으로, 후기하이데거의세계와의연속성을갖는것으로해석될것이다. 전기하이데거의세계가주체의구성의산물로환원되지않는다는논의의근거는현존재의자유의유한성의테제로부터해명될것이다. 하이데거는그의후기작품에서존재론적차이의문제를그의전기작품들에비해서중점적으로다룬다. 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는존 1) 이하, 강조할경우인용부호,» «,, ( ), 그리고이탤릭체는하이데거의것이고, 진한서체와 [ ] 표시는필자의것임을밝혀둔다. 2) 본논고는전 후기하이데거사유의전회 (die Kehre) 를방법론적인측면에서는불연속적인것으로, 사유의사태의측면에서는연속성을갖는것으로해명할것이다. 이에대해서는 2부 2장, 3절의논의를참조하라. 2

16 재와존재자의차이이자동일성의사태관계 (das Sach-verhalt) 를가리킨다. 그러나존재론적차이가존재와존재자의동일성의사태를가리킨다는이러한해석은당장반론에부딪힌다. 하이데거는존재자가아닌존재를사유했으며, 그것도서구형이상학적사유전통과다르게, 존재자체를시종일관물어왔다는것이다. 그러나이와함께고려해야할사항은하이데거에게존재자체는존재자외부나배후에, 마치보다상위의존재자와같이있지않다는점이다. 후기하이데거에게존재는언제나존재자의존재이다. 본논문은존재와존재자의동일성테제를존재와존재자의관계문제를통해해명할것이다. 이와관련해서필자가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의해석에서쟁점으로삼는것은존재자체이면서도존재자속에서만있는존재와그러한존재가맺는존재자와의관계문제이다. 본논문은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를비-인과적의미에서의존재와존재자의관계로, 즉존재와존재자의이중성 (die Zwiefalt von Seiendem und Sein) 과세계의겹쳐짐 (die Einfalt) 과사물의펼침 (die Ent-faltung) 의관계로해석할것이다. 나아가존재와존재자, 그리고세계와사물간의상생의존재방식은차-이 3) 자체의자기전개운동으로, 즉비-인과적의미에서의 허락함 (Lassen) 과 줌 / 주어짐 (Geben) 의관계로해석될것이다. 이때비-인과적의미에서의 함 과 줌 / 주어짐 이라는존재와존재자의관계는서구형이상학의존재가존재자를 방출함 (ab-lassen), 떼어놓음 (weglassen), 떠나게함 (weggehen-lassen) 이라는인과적의미에서의 3) 필자는본고에서이후에핵심적으로다루게될존재론적차이를다음과같이구분해서사용하고자한다. (1) 존재론적차이 (die ontologische Differenz): 전기하이데거의현존재의존재이해의지평인세계와존재자의차이와후기하이데거의 존재와존재자의이중성의펼침 으로서의존재론적차이를포괄하는넓은의미. (2) 차이로서의차이 (die Differenz als Differenz), 혹은차-이 (Unter-schied): 후기하이데거의존재와존재자의이중성의펼침, 그리고무엇보다세계와사물의관계 (3) 존재론적구별 (die ontologische Unterscheidung): 서구전통형이상학에서의존재자성 (die Seiendheit) 과존재자의나눔. 3

17 존재하게함과대비된다. 인과적의미에서의존재하게함에따르면, 존재자는존재가이미설정해놓은설계도에따라자신의가능성이제한되는방식으로원인에종속되며, 결과적으로존재자전체의생성은제작자인신의작용과제작의산물로제한된다. 반면본논고는존재와존재자의관계를비-인과적의미에서의 허락함 과 줌 / 주어짐 의관계로해석했을때, 존재자를존재자전체의짜임의풍요로운전개속에서생장과소멸겪는그자체로유일무이한것으로해명할수있으며, 이속에서존재와존재자의관계는생산적이고산출적인것으로해명됨을보일것이다. 마지막으로존재론적차이와관련하여다루고자하는문제는세계와사물의관계를지칭하는차-이는차-이자체의자기전개운동으로서, 사유의매개없이그자체전개되는것이라는점이다. 후기하이데거의차- 이와관계맺는사유는아무런매개없이존재와의공속에로회귀 (Einkehr) 하는사유로서, 세계와사물의내적인상생의존재방식을내버려둠 (Gelassenheit) 을가리킨다. 이에본논고는후기하이데거의존재와사유의관계를존재의놀이가갖는 허락함자체 와이를회상하고감사하는 내버려둠 의사유의관계로해석하고, 후자를그러한차-이자체의전개운동을저절로생겨나도록내버려두는방식으로존재의놀이에 참여 한다는적극적인의미로해석할것이다. 나아가후기하이데거에게존재와사유의관계는 계사의접속원리의해체와재구성 의방식으로고유하게표현되는것임을논증할것이다. 2. 본논고는무 (das Nichts) 4) 를존재론적차이와관련하여전 후기하 4) 필자는본고에서무라는개념을다음과같이구분해서사용하고자한다. (1) 무 (nichts): 서구전통형이상학에서 아무것도없다 는의미에서의무 (nichts), 존재자의부정으로서의무. 서구전통형이상학에서존재는존재자가아닌비존재자 (das Nichtseiende) 라는의미에서의무 (nichts). (2) 무 (das Nichts): 전 후기하이데거의사유에걸쳐서존재자가아닌 존재자전체 의문제와관련해서논해지는무. 전기하이데거에게서무는현존재의실존과관련해서 존재자전체 인세계의몰락을가리키며, 후기하이데거에게있어서존재자의소멸. 존재자체는스스로물러서는것이자거부로서현성한다는의미에서무와공속하 4

18 이데거사유를관통하는문제로해석할것이다. 전기사유에서존재론적차이는현존재로부터개방되는세계와그로부터본질을규정받는존재자와의관계로부터해명된다. 그런데현존재의세계개방성은일상의세계나세인-자기에게는은폐되어있기에이러한은폐와무명의제거로서의무를필요로하는것으로논증할것이다. 나아가후기하이데거에게존재론적차이는존재와존재자의이중성의펼침으로부터사유된다는할때, 존재론적차이는퓌시스 (Physis, φύσις) 과관련해서논구된다. 그런데퓌시스는 소멸안에서의생성 (das Werden in Vergehen) 의이행자체를가리킨다. 결과적으로본논고는존재론적차이를존재자전체의생성운동을가리키는퓌시스와관련해서해명함으로써, 무를존재와내밀하게통일되어있는것으로, 즉생성에속하는소멸로서사유할것이다. 나아가본논문은후기하이데거에게무를존재자전체의통일적인다양성을제공하는최상의선사 (höchste Schenkung, 철학에의기여 ( 이하, BzP), 246) 를가리킨다는점에서주목해서해석할것이다. 이는후기하이데거에게존재자가대상과구분되는현존자로이해된다는점으로부터입증된다. 대상이주체에마주서있는것으로주체의표상대상을가리키며, 표상대상으로서의대상은결과적으로현재라고하는시간지평으로제한되어이해되는반면, 존재자가비현재적존재자와함께현성하는현존자로이해할때, 무는존재자의현성의근거이자, 존재자전체의통일의근거임을논증할것이다. 3. 존재론적차이와무는하이데거연구자들에의해서각기독립된주제로다루어진반면에, 양자의관계자체에초점을맞추어해석한논의는없다. 본논고는하이데거의존재사유에서존재론적차이와무는함께논의될때각각의독특성이분명하게제시될수있음을보일것이다. 필자가존재론적차이와무의관계에주목하는이유는그로부터현사실적삶, 즉생성을서구형이상학적사유전통과다르게긍정할수있는가능성을보기때문이다. 는것으로논의된다. 5

19 서구형이상학의존재와존재자의인과적사유전통내에서어떤것으로부터도원인지어지지않은무는 비 ( 非 ) 존재자, 혹은공허한것으로파악되거나, 진술에서의부정정도로간주된다. 나아가서구형이상학의무에대한물음의배제는존재와생성의이분법의담론과함께수행된다. 존재인제일원인혹은자기의식은무시간적으로지속하는것이자생성 변화를초월해있는것이기에, 그로부터야기되는존재자의생성과그에속하는소멸은존재의정도가덜한것이갖는결함에불과하기때문이다. 그리고서구근대형이상학의사유전통내에서존재와생성의이분법의담론은지속적으로극복해야할문젯거리가된다. 헤겔과니체는이러한존재와생성의독단적이분법이라는서구형이상학의문제로부터자신의사상을출발한사상가들이다. 그렇기에근대이후생성의존재론으로대표되는헤겔과니체에게서존재와생성의이분법이어떠한방식으로해체되며, 그속에서존재와무의관계가어떻게새롭게정초되는가를하이데거의생성의사유와대조하는것이본고에서마지막으로다루는문제이다. 본논고는헤겔에게생성이정신의자기전개가죽음을감내하고죽음속에서스스로를보존하는것인한에서, 무혹은죽음은주체의자기전개운동에로, 그리고사유에로복속되는것임을보이고자한다. 나아가니체의사유는영원으로서의존재개념을수용하기에, 생성역시소멸과죽음을배제하는제한적논리가되며, 소멸과죽음을생성과엄격하게분리하는생성에대한긍정의사유는결과적으로생의의지의강화와팽창의논리로축소된다. 이와다르게하이데거의비-인과적의미에서의존재론적차이에따르면, 존재와존재자의이중성의통일과나눔의내적놀이는부재로서의무로부터만가능하다. 이에기반하여본논고는하이데거의차이와무의관계자체로부터, 서구형이상학적사유전통과다른부재에근거하는생성의사유의길을모색하는사유의단초를해명하고자한다. 2 절선행연구검토와비판 6

20 존재론적차이에선행연구들은 존재자체로부터 존재와존재자의관계를해명하는방식으로전개되거나, 현존재인존재자로부터 세계와존재자의관계를해명하는방식으로상이하게전개되어왔다. 존재론적차이에대한해석이이렇듯상이하게전개된것은일차적으로문헌적전거와관련되는것으로보인다. 존재론적차이는하이데거의작품중에서도헤겔과의대결을다루는후기작품에서명시적으로다루어진다. 하이데거는 형이상학의존재-신- 론적틀 ( 이하, OVM), 1969년 Le Thor에서의세미나 ( 이하, SLT(b)), 시간과존재강연에대한세미나기록 ( 이하, PSZS), 아낙시만드로스잠언 ( 이하, SA 5) ) 과같은그의후기사유로분류되는작품들에서존재론적차이의문제를집중적으로다룬다. 또한하이데거는그의후기저서들에서존재론적차이를존재자와존재의이중성으로서의존재론적차이 6) 라명명하기도하고, 차이로서의차이 (die Differenz als Differenz, OVM, 37, 53), 혹은 차-이 (der Unter-schied, OVM, 56, Er, 125, Sp, 22-7) 라일컫기도한다. 그런가하면하이데거는그의전기사유를대표하는작품인존재와시간 ( 이하, SZ) 에서는존재론적차이의문제에대해명시적으로말하지않는다. 그러나하이데거는현상학의근본문제들 ( 이하, GP) 과현상학의근본개념들 ( 이하, GM) 에서는존재론적차이를현존재의실존방식과관련하여언급한다. 7) 나아가 근거의본질에관하여 ( 이하, WG) 에서존재론 5) OVM ("Die onto-theo-logische Verfassung der Metaphysik", Identität und Differenz, GA11, 1957); PSZS ("Protokoll zu einem Seminar über den Vortrag", Zur Sache des Denkens, GA14, 1962); SLT( ("Seminar in Le Thor" "Vier Seminare", Seminare, GA15); 작품에대한약어표기들은약어색인을참조하라. 6) 후기하이데거의저서들중에존재론적차이와관련해서주로많이인용되는작품인 OVM에서는 차-이 혹은 차이로서의차이 라말해지는반면, SA, SLT, 그리고 PSZS 에서는존재론적차이 (die ontologische Differenz) 라말해진다. SLT와 PSZS는공통적으로하이데거와당시연구자들의공동세미나결과물들이다. 7

21 적차이의문제는현존재의세계로의초월과존재자의개방성의문제를중심으로주제적으로다루어진다. 문헌상의전거들을고려했을때후기하이데거의작품에서다루어지는 존재론적차이, 혹은 차-이 와전기작품에서말하는 존재론적차이 는용어가다르며, 그용어가가리키는사태역시상이한것으로비쳐진다. 사정이이러하기에존재론적차이에대한기존해석들은다음과같이상이하게전개되어왔다. 1. 존재론적차이를후기하이데거의사유와관련해서존재자체를중심으로해석하는입장이있다. 슐츠 (W. Schulz) 에의하면전기하이데거사유는서구주체성의형이상학의연장선에서있으며, 무에대한사유야말로서구주체성의형이상학의극복의시도로서주체의무력성을선언하는것이다. 전 후기사유의전회는무로부터존재로의전회를가리키며, 존재론적차이는존재를존재자와예리하게구분함으로써성립하는후기사유의고유한주제이다. 8) 뮐러 (M. Müller) 에의하면존재론적차이는존재자체 (Seyn) 가갖는존재 (Sein) 와존재자의차이를말한다. 9) 존재와존재자의차이는서구의본 7) 현상학의근본문제들 (Die Grundprobleme der Phänomenologie, 1927), 22절 a) 와현상학의근본개념들 : 세계-유한성-고독 (Die Grundbegriffe der Metaphysik: Welt-Endlichkeit-Einsamkeit, ), 75절에서존재론적차이는각기현존재의시간성과현존재의고유한실존방식으로서내던져져있는기투와관련해서해명된다. 그러나두저서에서는존재론적차이에대해간략하게언급되고있고주제적으로다루어지지않기때문에그자체를전거로삼아서연구하기에는불충분한것이사실이다. 이에필자는이후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의문제를다룰때, 근거의본질에관하여 를주로참고할것이다. 8) Walter Schulz, "Űber den philosophiegeschichtlichen Ort Martin Heideggers" Hrg. Otto, Pöggeler, Heidegger: Perspektiven zur Deutung seines Werkes, 1970, 쪽참조. 9) Max Müller, Existenzphilosophie im Geistigen Leben der Gegenwart, F. H. Kerle, 1964, 41-7쪽, M. 뮐러, 실존철학과형이상학의위기, 박찬국옮김, 서광사, 1990, 47-57쪽참조. 나아가뮐러는 SZ에서쓰여지지않은 1부 3편과후기사유가공통적으로존재로부터시간을사유한다는점으로부터전 후기하이데거사유를연속적으로해석하며, 존재자체에대한사유를하이데거전체사유를꿰뚫는핵심문제로간주한다. 8

22 질형이상학에의해줄곧구별되어왔지만, 그것의유래로서의존재자체는망각되어왔다. 반면하이데거사유의고유성은존재론적차이의유래로서의존재자체를해명한다는점이다. 마찬가지로리처드슨 (William J. Richardson) 은 형이상학이란무엇인가? ( 이하, WM) 에서무를통해현존재에게 존재자가있다는사실 이드러나는것을존재론적차이라말한다. 10) 이경우무는존재자자체의개방성을가능하게하는것으로, 무로부터존재자가그것의있음에서드러난다는점에서무는존재이다. 구연상은후기사유의대표작품인 OVM을중심으로존재론적차이를그것의본질유래인날라-내기 (Aus-trag) 와의관계속에서해명한다. 11) 2. 존재론적차이를존재자의존재를중심으로해석하되, 전기하이데거를중심으로해석하는입장이있다. 로잘레스 (Alberto Rosales) 는전기하이데거사유를초월론적관점 (die transzendentale Perspektive) 으로부터성립하는사유로해석하고, 차이 (Differenz) 에대해말하는 WG를 SZ과연속성을갖는것으로논증한다. 그리고이로부터초월론적관점에서출발하는 SZ, WG, WM을중심으로전기하이데거사유에서존재론적차이문제를해명한다. 12) 로잘레스에의하면존재론적차이는현존재로부터구성되는세계와존재자의관계문제이다. 비슷한견지에서박병준은존재론적차이를실존분석에근거한기초존재론에주목해서해명한다. 그에게존재론적차이의고유성은인간현존재의존재론적인자기해명에기반한 형이상학의인간학적경향성 에있다 13) 10) 관련하여리처드슨은 WM을후기하이데거작품으로간주한다. William J. Richardson, Through Phenomenology to Thought, The Hague, 1963, 쪽참조. 11) 구연상, 낱말풀이를통해본존재론적차이, 존재론연구 19집, 2009, 4, 쪽참조.. 12) Alberto Rosales, Transzendenz und Differenz: Ein Beitrag zum Problem der ontologischen Differenz beim frühen Heidegger, Martinus Nijhoff 쪽참조. 존재론적차이에대한선행연구가주로후기하이데거에대한해석에기반해서다루어져왔다는점에서, 존재론적차이를전기사유를중심으로접근하는로잘레스의연구는의미를갖는다. 9

23 위에언급된선행연구들이존재론적차이의문제를하이데거의전기사유와후기사유의문제로각기다루고, 전기사유에서의 현존재 와후기사유에서의 존재자체 를의미의근거, 그리고존재근거와같은것으로해석함으로써, 자칫의도하치않게존재와현존재를원인으로해석하는오류에빠질수있는것으로보인다. 반면필자는다음의선행연구들에서존재론적차이를비-인과적의미로접근할수있는문제의식의단초를발견할수있었다. A. 구쪼니 (Alfredo Guzzoni) 는 WM와 WG에대한해석을중심으로존재론적차이를전체로서취해진 어떤것이있다는사실 (daß Etwas ist) 로파악한다. 14) 그에게존재론적차이의문제는넓은의미로파악된존재자에대한해명을가리킨다. 구쪼니의해석은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의고유성이전통형이상학의그것과어떻게구별되는가를명시적으로보여준다는미덕을갖는다. 구쪼니에의하면서구형이상학의역사는존재자의존재에대한규정 (Bestimmung) 이자본질상존재자의존재에대한해석 (die Auslegung) 의역사이다. 전통형이상학에서존재자는하나의사태이며, 존재는본질로서사태의무엇임 (Was-sein) 과어떻게있음 (Wie-sein) 을근거짓고 (Gründen) 기원하게하는 (Entspringen-lassen) 것을가리킨다. 그렇게전통형이상학에서존재와존재자의차이는본질로부터규정된다. 나아가서구형이상학에서본질은 사태의본질 을규정할뿐만아니라, 본질이어떻게사태의규정자인지에대해서도규정한다. 본질자체가자기원인 (causa sui) 으로서의신 (Gott) 이라는규정은대표적으로본질자체에대한규정을통해서본질이사태를유발하는방식을해명하는사례이다. 그러나존재가존재자를규정하는방식을통해서해명될때존재는존재자에결과적으로제한된다. 근원이나원인으로서의본질은원인지어 13) 박병준, 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와토마스아퀴나스의존재이해, 존재론연구 24집, ) Alfredo Guzzoni, "Ontologische Differenz und Nichts", Martin Heidegger zum 70. Geburtstag. Günther Neske Pfullingen, 1959, 참조. 10

24 진것을규정하는동시에원인지어진것으로부터규정되기때문이다. 서구형이상학의역사에서원인으로서의존재가번번이신이라는존재자로서규정된다는사실이이를보여준다. 구쪼니의목표는서구형이상학과다르게존재를어떠한방식으로도존재자가되지않도록하는것이다. 그로부터그는어떠한것에도근거하지않고 (in nichts gründende), 어떤것으로부터도규정되지않는현사실성인 존재자 를도출한다. 그는존재자개념을넓게파악함으로써, 그로부터존재론적차이의존재뿐만아니라존재자역시도파악할수있는방식으로나아간다. 존재자가의미하는것은전체로서취해진 어떤것이있다는사실 이다. 존재에대해 있다 ( 이다, ist) 를말할수있을때, 존재는존재자에귀속하며, 존재가존재자에귀속하는한에서있는것모두는존재자이다. 결과적으로 A. 구쪼니에의하면하이데거에게존재론적차이는존재와존재자의동일성 15) 으로부터해명되는고유한사태이다. 그리고존재와존재자의동일성은 존재자가있다는사실 로부터만해명된다. 그러 15) 또한존재론적차이를 존재와존재자의동일성 의견지해서해석하는논의로는 H. 롬바흐의견해를참조할만하다. 롬바흐는하이데거의존재론을 존재와존재자의동일성 에기반해서이해함으로써그의 그림철학 을전개한다. 전동진의해석에따르면, 롬바흐는전 후기하이데거의사유를관계론적사유와근-원적존재의유일성의사유로첨예화한다. 예컨대 SZ에서 존재자와세계의관계 에대한하이데거의사유는 예술작품의근원 (1935/6) 에서 예술작품 에대한분석으로이어지고, 이는다시 사물 (1950) 과 짓기, 거주하기, 사유하기 (1951) 를통해서 사물 의본질에대한사유로이어진다. 나아가롬바흐는하이데거의존재론의고유성을다음과같이명시적으로표현한다. 존재와존재자사이에는더이상차이가없다. 오히려존재는존재자에게서결정되고존재자에의해성취된다. 이경우각존재자는자신이산출하는자신의고유한세계와일체를이룬다. 그리고이와같이자신의세계와일체를이루는존재자는 유일성 이라는존재론적특성을갖는다. 필자에의하면롬바흐의통찰, 즉 존재와존재자사이에는더이상차이가없으며, 존재는존재자에게서결정되고성취된다 는것은비록개념은다르다하더라도, 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의사태를 존재와존재자의동일성 에근거해해석한결과로보인다. H. 롬바흐, 살아있는구조, 쪽, 전동진생성의철학 ; 하이데거의존재론과롬바흐의생성론, 서광사, 2008, 18-19쪽재인용및참조. 11

25 나 A. 구쪼니의논의는정작 어떻게존재자가존재를품고있는가, 즉존재와존재자의동일성에대해서구의본질형이상학과의차이를통해서만입증한다는점에서, 그의논의는소극적이라는한계를갖는다. 그런가하면김종욱은존재론적차이를전 후기하이데거사유의고유한주제로해석한다. 김종욱은전기작품으로 SZ과 GP를, 후기작품으로 OVM을주요전거로삼아, 전 후기하이데거사유를존재론적차이의문제로해명한바있다. 김종욱에의하면전기의존재론적차이는존재자의존재와존재자간의구별을가리키며, 존재자의존재는현존재의존재이해로부터주어진사유와의공속의사태를말한다. 후기의존재론적차이는존재자체와존재자간의구별로, 존재자체는사유와의공속으로분화되기이전의미분화된공속성, 즉에어아이크니스 (Ereignis) 16) 를가리킨다. 17) 김종욱의논의는선행연구들중에서도존재론적차이가전 후기하이데거의사유속에서각기어떻게다르게전개되는가를명시적으로해명한다는미덕을갖는다. 그러나김종욱은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 16) 하이데거의존재사유의고유성을해명하기위해필수적으로언급되는 "Ereignis" 에대해서는이미국내에서도연구되어온바있으며, 그에대한번역어도다양하다. 대표적으로 Ereignis 는 발현 ( 이수정, 2010: 483; 1999: 359) 고유한생김 ( 염재철, 1998, 109), 존재생기 ( 박찬국, 2010: 272) 로번역되었다. 또는 에라이크니스 ( 박찬국, 1998: 230) 혹은 'Ereignis' ( 김종욱 1996: 246, 최상욱, 2011: 3) 로음역되기도하였다. 필자는 에어아이크니스 로음역하거나, 고유하게있게됨 으로옮길것이다. 참고로에어아이크니스에대한종래의논의에대해서는이수정의하이데거 -그의물음들을묻는다중에서 12, 13장을참조하라. 또한 Otto Pöggeler 의 'Sein als Ereignis', Heidegger und die Hermeneutische Philosophie, Freiburg;Alber, 1983를참조하라. 덧붙여 에어아이크니스 를하이데거의존재사적맥락속에서해명하는논의로는다음을참조하라. 최상욱, Ereignis 의존재사적의미, 존재론연구 27집, 2011, 12, 또한 Ereignis 에대한여러번역어가갖는의미에대해서는김종욱의논문각주 14) 를참조하라. 또한김종욱의경우 Ereignis 에내포된존재의유한성 (Endlichkeit, ZS 53 재인용 ) 에주목하여이를다시존재와시간, 존재와인간, 그리고존재와사유의공속성의차원에서해명한바있다. ( 김종욱, 1996: 쪽참조 ) 17) 김종욱, 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에관하여, 철학, 49집, 1996, 12, 쪽참조. 12

26 이에대한해석에서존재자체를존재론적차이의미분화된본질유래로해석한다. 즉존재론적차이는그러한미분화 ( 未分化 ) 된공속성으로부터유래하는것으로해석된다. 그러나이러한해석은여전히존재와존재자의관계에대한서구형이상학의사유전통, 즉인과적의미의해석의전통으로부터자유롭지못하다. 이에필자는존재론적차이가어떤의미에서비-인과적의미로해석될수있는가를명시적으로해명할것이다. 이에덧붙여존재론적차이가하이데거의전기사유와후기사유에서어떤방식으로다르게전개되며, 그럼에도불구하고그속에서어떠한연속성이유지되는가를명시적으로해명함으로써, 전 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의논의가갖는차이와연속성을동시에조망할것이다. 또한기존의해석자들이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를주로 OVM 과 NzWM을전거로해서다루었다면, 필자는아낙시만드로스잠언과파르메니데스잠언과같은소크라테스이전철학에대한하이데거의해석을중심으로존재론적차이를해명할것이다. 이를통해존재론적차이를퓌시스와관련해서존재와존재자의이중성의전개운동으로해석할것이다. 또한필자는 SA를주로전거로삼되, NzWM, ZS, PSZS 그리고 SLT을참조함으로써존재와에어아이크니스의관계문제를해명할것이며, 양자가어떤의미에서존재자외부의제삼의최종심급과같은것으로이해될수없는가를명시적으로해명할것이다. 2. 기존연구자들은무 (das Nichts) 를하이데거의전기사유와관련해서주체의의지가무력화되거나인간의자기주장의아집이무화되는경험으로해석하거나, 후기사유와관련해서존재와동일한것으로해석한다. 슐츠는무를전기하이데거의사유와관련하여주체의의지의무력성의경험으로해석한다. 현존재는의지의무력성을경험하고나서야비로소자신의철저한유한성과현사실성을깨닫고주체로서있기를그치게되고존재자체를경험하게되기때문이다. 그러므로무는전기하이데거사유를후기의존재사유로이끄는결정적계기이다. 그런가하면박찬국 13

27 은무를친숙한세계의무화이자근원적세계의드러남으로해석한다. 무화되는친숙한일상적세계는인간이자기이해의빛아래에서다른존재자들을이해하는세계이다. 결과적으로무는존재자전체에대해서자신을내세우는인간의자기주장 ( 아집 ) 이무화되는것을말한다. 18) 무를후기사유와관련해서존재로해석하는입장이있다. 이러한무에대한해석은주로 WM에서의무에대한논의를기반으로이루어진다. 리처드슨에의하면 WM에서다루어지는무는존재론적차이를하이데거의사유의사태전면에부각시키는것으로, 이는후기하이데거로의이행을결정짓는중요한단서이다. 하이데거사유의고유성은 존재자가무로부터출현한다 는사실에있다. 이는현존재가무로진입함으로써비로소존재자가그자체로개방된다는것을말한다. 그렇기에존재자자체의개방성을현존재에게가능하게하는무는존재자를있도록한다는점에서존재이다. 이와비슷한견지에서김종욱은 WM을중심으로무를그자체존재자는아니지만, 존재자를존재하도록한다는점에서존재와동일한것으로해석한다. 19) 그러나이러한해석은자칫무로부터 존재자가있다 는사실이무엇을의미하는가를명시적으로해명하지않음으로써, 무, 존재그리고존재자가무엇인가는여전히불분명한문제로남는다. 로잘레스는무를전 후기사유로나누어해석한다. 로잘레스에의하면전기사유에서무는불안이라는근본기분에서개시되는것으로대상적존재자가무로전락하고현존재가세계를개방하는사건을가리킨다. 반면후기사유에서무는존재은닉성을가리킨다. 하이데거는존재의진리와비진리의문제에서좌초해서전회를수행하게되며, 존재의비진리로서드러나는존재은닉성이야말로상대적인무와구분되는총체적인무의문제이다. 필자는무를전 후기사유를관통하는지배적인문제로해석할것이다. 18) 박찬국, 원효와하이데거의비교연구 - 인간관을중심으로, 서강대학교출판부, 쪽참조. 19) 김종욱, 앞의논문, 쪽참조. 14

28 전기사유에서존재론적차이가현존재가거기로던져지고동시에현존재가구성하는세계와존재자의차이라고한다면, 무는현존재의실존과관련해서 존재자전체 인세계의몰락이자, 세인-자기 (das Man-Selbst) 의몰락을가리킨다. 20) 나아가필자는후기하이데거에게무를생성과관련해서, 즉생성에내밀하게통일되어있는부재이자소멸로해석할것이다. 나아가무는존재자전체의존재인존재자체의거부 (die Verweigerung) 이자유보 (das Vorenthalt) 로서존재자전체의조화로운안배를선사하는것으로해명할것이다. 3 절논문의구성 이논문은전체 4부로구성되어있다. 1부에서는논문에대한입문적고찰을시도한다. 그리고이논문은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와무, 그리고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를각기 2부와 3부로나누어서술한다. 그리고 4부에서는무를존재론적차이의근거로다루고, 존재론적차이와무의관계를생성의문제로고찰한다. 1부는논문의전체적개괄에해당하는것으로, 1절에서논문의문제의식밝힌다. 그리고 2절에서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와무에대해선행하는연구를간략하게검토한다. 2부의 1장, 1절에서는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에대한해석에서쟁점이되는문제를드러내고이에대한비판을간략하게서술한다. 또한 1장의 2절에서부터 4절까지존재론적차이가전기사유속에서어떤방식으로전개되는가를보이기위해서 SZ과 WG, 그리고 WM가현존재의세계초월과그로부터개방되는존재자라는공통의문제의식하에전개되고있음을논증한다. 나아가 SZ과 WM을중심으로무의문제를다룬다. 현존재의세계개방성은일상의현존재에게는은폐되어있기에이러한은 20) 전기하이데거의무에대한이러한필자의해석의요지는박찬국과로잘레스의해석 에서이미시사된것임을밝힌다. 15

29 폐와무명의제거로서의무를필요로함을논증한다. 마지막으로 5절에서는세계와존재자의관계를현존재의자유의유한성과관련해서다룬다. 2장의 1절과 2절에서는무로부터개방되는존재자가무엇을가리키는가를퓌시스와관련해서해명한다. 하이데거연구자들에의해퓌시스는후기하이데거의존재를가리키는것으로해석되어온반면, 필자는퓌시스에대한해석을중심으로무로부터개방되는존재자를그자체존재를포함하는것으로해석한다. 2장의 3절에서는전 후기하이데거의사유의전회 (Kehre) 의문제를해명한다. 3부의 1장에서는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와무의문제를검토하기전에이에대한예비작업으로서구형이상학의전통적인사유흐름을존재론적차이와무의관점으로부터재구성한다. 세부적으로는아리스토텔레스가소크라테스이전철학의사유지평을계승하면서도동시에존재를 어떤것을야기하는 원인으로해석하는시야를제공함을논증한다. 나아가근대이후존재를어떤것을야기하는원인으로해석하는서구형이상학의인과적사유전통이라이프니츠, 헤겔, 니체, 그리고윙어 (E. Jünger) 에게서어떻게주체성의형이상학의확립이자완성에로귀결되는가를검토한다. 결과적으로서구형이상학의존재론적구별의사유는제작의형이상학으로귀결되고, 이러한존재론적구별의사유에기반했을때, 무와생성은비존재자로간주되거나, 원인을보충하는개념정도로제한됨을보인다. 3부의 2장에서는후기하이데거의초기그리스사유에대한해석을존재론적차이의관점에서재구성한다. 구체적으로는아리스토텔레스자연학해석의연장선에서하이데거의 아낙시만드로스잠언 에대한해석을중심으로존재론적차이를존재와존재자의이중성의전개운동으로고찰한다. 3부의 3장에서는후기하이데거에게존재론적차이가차-이로서술되며, 차-이는세계와사물의관계를통해보다명시적으로드러나는사태임을고찰한다. 나아가하이데거의횔덜린과트라클해석을참조해서세계와사물관계를그것들간의내밀한통일과차이논리를중심으로재구성한다. 결과적으로세계와사물의차이와통일은비-인과적 16

30 의미에서의 허락함 과 줌 / 주어짐 이라는차이의전개운동으로부터해명되는것을제시한다. 나아가이러한차이의자기전개운동이서구형이상학의제일원인의인과적작용의논리와어떤점에서다른가를논의한다. 논문의결론에해당하는 4부에서는 2장에서앞서의전체논의를정리할것이다. 1장에서는존재론적차이를무와의관계속에서해명하고, 무를존재론적차이의근거로해명한다. 나아가존재론적차이와무의관계 를 생성 이라는문제를중심으로검토한다. 앞서논문의 2부와달리 3 부에서존재론적차이의무와의관계는암시적으로만다루어졌다. 이에 4 부의 1장에서는무를존재론적차이의근거로해명하고, 존재론적차이와무의관계자체를비-인과적의미에서의부재에근거하는생성의사유로검토한다. 이를위해서서구형이상학, 그중에서도헤겔과니체의생성의사유를이에대한하이데거의해석을중심으로비판적으로독해한다. 이를통해필자는니체의생성의사유가생의의지의강화와팽창의논리로귀결됨을보인다. 그리고이와반대로하이데거의무에근거하는생성의사유는개체의힘의강화를추구하지않고, 개체의타자와의공생의단초를제시하는사유임을보인다. 이논문은존재론적차이와무의문제를중심으로전기와후기하이데거의텍스트를내재적으로, 그리고연속적으로해석하고, 전 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의문제가무와의관계속에서해석될때, 각각의사태가보다선명하고온전하게이해될수있음을보인다. 그런의미에서논문의 2부와 3부, 그리고 4부의 1장 2절의 1은하이데거의텍스트에대한내재적해석과재구성작업에기초한다. 이에기초해서이논문의 4부의 1장은 생성 이라는문제를주제적으로접근한다. 그런의미에서이논문은하이데거의텍스트에대한내재적접근과문제적접근이공존하는것으로, 앞서의내재적접근은문제적접근을위한해석의토대작업이된다. 17

31 2 부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와무 1 장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와무 1 절존재론적차이에대한해석상의쟁점과비판 서구형이상학은존재자가무엇인가를그것의본질로부터탐구하는일반형이상학으로, 그리고존재자를전체에서근거짓는제일원인에대한탐구인특수형이상학으로전개되어왔다. 서구형이상학의이러한사유전통내에서, 본질 (essentia, 존재 ) 과실제 (existentia, 존재자 ) 는존재와존재자의구별을말한다. 21) 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는이러한서구형이상학의존재론적구별에대당하는새로운사유의단초이다. 나아가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에서는현존재의누구임과실존이문제된다. 즉하이데거에게서존재론적차이가존재와존재자의차이를가리킨다면, 전기하이데거의존재와존재자의차이는현존재의실존이문제되는세계와존재자의차이를말한다. 스콜라철학적으로정식화했을때, 존재를본질 (essentia, 존재 ) 과실제 (existentia, 존재자 ) 로분절하는것은존재론적차이일반, 즉존재자와존재의차이를파악하는하나의특수한문제일따름이다. 이제여기서존재론적차이는보다복잡하게엉켜있다는사실이드러난다. [ ] 이제 21) 이러한의미에서서구형이상학이존재를망각해왔다는하이데거의말을형이상학이존재를어떤것으로도규정하지않았다는것으로해석하는것은부당하다. 다르게는서구형이상학에의해규정된존재는하이데거의언어로는존재자성 (die Seiendheit) 을가리킨다. 그러므로서구형이상학은지속적으로존재자성과존재자를구별 (die Unterscheidung der Seiendheit und des Seienden) 하는사유, 즉존재론적구별 (die ontologische Unterscheidung) 을전제하고있음을볼수있다. 존재론적차이 와 존재론적구별 의용어분류에대해서는서론의각주 3) 을참조하라. 서구형이상학의 존재론적구별 에대한보다상세한논구는본논문 3부 1장에서다루어진다. 18

32 는 존재 라는명칭하에누구임과실존 (Werheit und Existenz) 이존립하 기때문이다. (GP, 170) 하이데거는 SZ에서존재일반의이념을이미존재이해를가지고있는현존재의 세계-내-존재 라는선험적인존재구성틀에대한분석에기반하여해명한다. 현존재의존재구성틀에대한논구는현존재가현사실적으로도구를다루면서사는주위세계 (die Umwelt) 에대한분석으로부터존재자의존재를개시하는현존재의개시성을분석하는내존재에대한분석으로나아가고, 전자, 즉주위세계를분석하는과정에서존재자에대한논의가다루어진다. 하이데거에게있어서존재자의존재는존재자의무엇임과어떻게있음, 전통철학의용어로는존재자의본질과실제의구별을가리킨다. 전통형이상학은사물들간의존재방식의차이를고려하지않기에, 존재자와존재의구별은눈앞의존재자와그것을초월하여있는지속적인존재로이분법적으로사유된다. 반면하이데거는사물존재자의존재 ( 적재성, die Bewandtnis 22) ) 와인간존재자의존재 ( 실존 ) 의차이를구별하고사물존재자의존재를인간에의해형성되는세계로부터규정한다. 예컨대망치의존재방식은사용할수있는방식으로있거나고장이나서작업에방해가되는방식으로있다. 나아가망치의본질은작업을하거나현실적으로삶을살아가는과정에서사용되는적재성을갖는다는점에있다. 적재성은특정도구를어디에무엇을위해쓸것인가를지시하는것으로, 그도구를사용하는인간이의미부여하는의미연관전체 ( 유의미성, die Bedeutsamkeit) 속에서결정된다. 이와같이인간에의해부여되는유의미성이곧주위세계를형성하며, 개별존재자의존재가주위세계에의해규정된다는점에서하이데거에게존재자는철저하게세계와현존재의관련 22) 필자는 'die Bewandtnis' 를적재성으로그리고 'Bewandtnisganzheit' 를적재전체성으로옮긴다. 이때적재성이란특정도구가특정작업에적합한성격, 즉도구가갖는작업에의적합성을가리킨다. 이에대해서는소광희의역어를참조했다. M. 하이데거, 존재와시간, 소광희옮김, 18. 이에대해서는다음 2절에서다시언급될것이다. 19

33 으로부터파악된다. 이와같이세계는현존재와독립해서객관적으로실재하는존재자전체의총체와같은것이아니며, 현존재가거기로던져져서그속에서거주하는삶의이해와해석의지평 (der Horizont) 인동시에각자의현존재가그리로초월함으로써만개방된다. 그런의미에서세계는현존재의누구임을구성하는것이자, 현존재의실존의구체적인수행으로부터구성되는것이다. 이와관련하여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에대한기존해석에서쟁점이되는것은세계와현존재의관계문제이다. 특히나세계가현존재의삶의가능성을기투하는실존의수행으로부터개방된다는점은전기하이데거사유를주체성의형이상학이나의지주의적철학으로해석하는주된논거가되어왔다. 헬트 (K. Held) 에의하면현상학이고유하게파악하고자하는사태는 선소여된개방성의차원 이며, 전기하이데거에게그것은세계이다. 전기하이데거에게세계는현존재가그리로초월함으로써탈취하는하나의지평이다. 나아가세계는현존재의궁극목적에근거하는데, 현존재의궁극목적 (das Umwillen) 은의지 (der Wille) 의성격을갖는다. 이에기반하여헬트는전기하이데거에게세계가인간의의지의처분속으로빠져든다고비판한다. 23) 로잘레스에게도세계는비주체적으로세인의독재에따라살던사람이비로소스스로구성하는주체의지평으로서의자기세계 (die Selbst-Welt) 를가리킨다. 위의해석자들에따르면세계가현존재의능동적인기투로부터근거지워지고구성되는것인한에서, 전기하이데거의존재사유는주체성의형이상학이다. 24) 현존재의세계개방성을주체를통한세계구성과동일한 23) Klaus Held, "Heidegger und das Prinzip der Phänomenologie", Gethman-Siefert/Pöggeler(hg.), Heidegger und die praktische Philosophie, Suhrkamp Verlag, 1988, 123-4쪽참조. 24) 이남인은이와유사한논지에서하이데거와후설세계개념사이의차이에주목하는기존의해석 (Gethmann, W. Biemel) 을비판하고, 양자의세계개념간의유사성을논증한다. 이남인은 SZ과 WG을중심으로세계가현존재에의해구성되며, 현존재는세계를만들어나가는 (weltbildend) 주체라는점을강조해서독해한다. ( 이남인, 2003: 249쪽 20

34 것으로해석하는위의입장들은전기하이데거사유의고유성을서구근대의주체성의형이상학의틀내에서해석한다는공통점을갖는다. SZ에서세계가현존재의기투의산물이라는점은타당한지적이다. 그러나이로부터세계를인간의지의산물이나주체의구성의산물과동일시하는것은성급한추론이다. 그런의미에서하이데거사유를전통형이상학과완전히단절된창조적인작품으로평가하는것도경계해야할태도지만, 반대로기존주체성의형이상학의틀내에서온전하게해석될수있다고보는태도역시위험하다. 반면전기하이데거의사유에대한슐츠의해석은주목할만하다. 슐츠는전기하이데거사유를주체성의형이상학의정점에서있으면서동시에근대형이상학의종말을선언하는사유로해석한다. 25) SZ에서참조 ) 반면 W. Bieml 이나 Gethmann 에의하면후설의생활세계는주관에의해구성된것인반면에, 하이데거의세계개념은주체의구성작용으로온전하게환원될수없다는차이를갖는다. Gethmann 에의하면후설에게세계가이렇게주관에의해구성되는것이기때문에, 현상학의방법적절차인 구성된것으로서의세계의일반정립을배제한후구성하는주관으로진입하기위한판단중지 가유효하고필요한것이다. 반면하이데거에게세계는현존재에의해구성된것이면서, 동시에세계자체가일종의구성기능을수행하는것이다. 이에반해이남인에의하면하이데거에게세계는주체인현존재에의해구성된것이지, 현존재나초월론적주관처럼세계자체가구성기능을담지하는것은아니다. 이논문은세계와현존재의관계에대한해석상의쟁점이되는사항을분명하게부각시킨다는미덕을갖는다. 이에대해서는다음의자료를참조하라. 이남인, 후설과하이데거의세계개념, 해석학연구, 12집, 2003년, 8월, ; Walter Biemel, "Husserl's Encyclopaedia Britannica Article and Heidegger's Remarks Thereon", Husserl. Expositions and Appraisals, F. Elliston and P. McCormick(ed.), Notre Dame, ; C. F. Gethmann, Verstehen und Auslegung, Bonn, ) 전기하이데거사유에대한슐츠의평가는그의서구근대형이상학에대한해석의시야에서기인한다. 그에의하면근대형이상학의발전은존재자전체를자기의식으로부터근거지우는초월론적철학으로부터 자기자신이존재하는것을지배하지못하는현사실 을정신이수용하는방향으로전개되었다. 주체성의형이상학은 자기스스로를근거정립함으로써자기에로이름 이라는헤겔에게서일차적으로완성된다. 헤겔 논리학 은주체인절대자가스스로를정초함으로써자신에게되돌아가는운동을서술하는 21

35 인간현존재는사물적인존재자와달리자기자신으로존재해야함 (zu-sein), 즉실존하는존재자이다. 이렇게실존의존재방식으로있는현존재는세계-내-존재이며, 세계는실존론적인것이자현존재에속하는규정 (eine dem Dasein zugehörige Bestimmung, Schulz, 1970: 99) 이다. 이는전기하이데거가세계를주체성에속하는것으로규정하는독일관념론과연속적인사유전통에서있음을보여준다. 26) 그러나동시에전기하이데거사유에서주체의자기정초의지는실존의무력성 ( 비성, die Nichtigkeit) 의경험을통해좌절되고포기된다. 불안에서존재자전체가무의미해지는것을경험한현존재는자기자신의삶이스스로에게온전하게맡겨져있음을자각하게되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자기존재를마음대로스스로어쩌지못한다는무력성을절감하게되기때문이다. 슐츠에의하면전기하이데거가실존의무력성, 즉현존재의유한성에주목한점이야말로하이데거의사유를근대주체성의형이상학과구별해야하는핵심적인근거이다. 독일관념론적전통과전기하이데거사유간의차이는실존으로서의인간이스스로를자기자신으로부터근거정초 (die Begründung) 하고자하지만, 결코자기자신이존재해야함을지배하지못한다는무력성을그자신의본질로갖는다는점이다. 27) 결과적 학 ( 學 ) 이며, 존재자는주체로서의절대자가스스로를외화한것이다. 그렇기에헤겔에게서존재자전체는사유에로지양된다. 반면후설과셸링의사유는서구근대형이상학의초월론적성격을넘어선다. 이들은공통적으로사유를통해지양되지않는인간자신의고유한존재사실에주목하기때문이다. 슐츠에의하면이렇게사유로지양되지않은인간의고유한존재사실이라는문제는하이데거에게서보다분명하게철학적주제로다루어진다. 26) 슐츠에의하면하이데거는인간을실존의방식으로있는것으로규정함과동시에세계-내- 존재라는존재구조로부터파악함으로써전통형이상학에서온전하게벗어나인간을신과같은외부로부터가아니라자신의존재근거를온전하게자신의전체성으로부터정초할수있는존재자로파악한다. 그런의미에서하이데거는비로소 신-없는 (gott-loses) 책 을쓸수있었다. 27) 슐츠가독일관념론의완성자를헤겔이아닌후기셸링에게서찾는이유는셸링이주체와객체의분리를넘어서양자를통합하고근거지우는절대적자아를추구하면서도 22

36 으로세계는실존론적범주로서현존재로부터규정되는것이지만이와함께고려되어야하는것은세계와관계맺는현존재는주체와다르게자신의무력성을철저하게절감하게되는실존의방식으로있는존재자라는점이다. 현존재의세계개시성은현존재의세계로의기투와현존재가세계속에던져져있다는사실로부터성립한다. 전기하이데거사유를주체성의형이상학과동일시하는기존의해석자들은공통적으로세계개시성이현존재의기투, 즉현존재의세계구성을근거로해서성립한다는점에주목한다. 28) 반면헤르만 (F. -W. von Herrmann) 에의하면 SZ에서현존재분석론의고유성은현존재의세계개시성에서 던져져있음 (die Geworfenheit) 이근본적인성격을갖는다는점에있다. (Herrmann, 1974: 60). 이와관련하여현존재의세계개시성에서심정성 (die Befindlichkeit) 이가장근저에놓인기초적인개시성이다. 즉그속에비성이속하는현존재의 내던져져있음 은현존재의세계기투를통한개시행위를규정할뿐만아니라기투속 동시에자아의자기전개운동에로지양되지않는존재가있다는사실에주목하기때문이다. [ 셸링에게 ] 정신은자기자신의 >> 존재- 함 (zu-sein)<< 을지배하지못하는것으로서경험된다. Walter Schulz, "Űber den philosophiegeschichtlichen Ort Martin Heideggers" Hrg. Otto Pöggeler, Heidegger: Perspektiven zur Deutung seines Werkes, 1970, 100쪽. 슐츠는또한그의저작, Die Vollendung des Deutschen Idealismus in der Spätphilosophie Schellings(Stuttgart, 1955) 에서그동안헤겔의그늘에묻혀있던셸링철학을재평가한다. 28) 헬트와비슷한견지에서핑크- 아이텔에의하면하이데거는전통적의식개념을 SZ에서개시성 (Erschlossenheit) 개념으로대체함으로써서구근대의식철학을극복할수있는단서를확보한다. 그러나현존재의심정성이갖는세계개시성은종국에는기투하는실존의자기관계로대체된다. 즉그는 SZ 29절과 40절에대한세밀한독해를통해어떻게 29절에서제시된현사실성으로서기분잡혀있음이갖는세계개시성이 40절의이해에대한분석과의균열속에서기투하는실존의자기관계로대체되는가를보여준다. 핑크- 아이텔의이러한비판적접근에대해서는다음의자료를참조하라. Heinrich Fink-Eitel "Die Philosophie der Stimmungen in Heideggers"»Sein und Zeit«, Allegemiene Zeitschrift fűr Philosophie, 17, 3,

37 에서일어나는말을통한세계의분절행위역시도규정한다. 무엇보다세계는인간현존재의실존론적개시성에제한되지않으며, 그속에는이미존재자전체의존재일반의개시성이깃들어있기때문이다. 29) 슐츠와헤르만에의하면현존재의세계개방성에서실존의무력성과세계내에던져져있다는현존재의유한성이라는문제는전기하이데거사유를서구근대주체성의형이상학과갈라놓는주요한지표이다. 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에대한필자의해석은슐츠와헤르만의해석의연장선에서있다. 이에더하여필자는현존재의본래적실존방식으로서의자유의유한성를근거로하여전기하이데거의존재론적차이의고유성을해명할것이다. 이를통해서현존재의세계기투는그것에따라야하는구속성 (die Verbindlichkeit) 을인수함으로써만고유한세계형성이가능함을보일것이다. 2 절세계 : 실존과의관계 하이데거는 SZ에서세계를인간이생존하기위해일차적으로부딪히는관계, 즉도구를통해무엇인가를만들고생산하는고려 (das Besorgen) 의방식으로부터고찰한다. 하이데거에의하면어떤도구도독립적으로그것의지위를부여받을수없다. 망치라는도구는못을박기위한것이다. 못은옷을걸기위한것이다. 이경우하나의도구로서의망치는다른도구인못을지시하는관계속에서, 못은옷을지시하는관계속에서각기망치로서그리고못으로서있다. 단적으로망치의존재는망치가못을박기위한수단으로서적합하다는성격으로부터규정된다. 이경우망치를망치이도록하는망치의존재는적재성 (die Bewandtnis) 이다. 나아가망치와같은개별도구들은무엇을하기위해유용하다는도구들의수단관계 (um-zu) 의전체연관인적재전체성 (die Bewandtnisganzheit) 으로부터규정된 29) F. -W. von Herrmann, Subjekt und Dasein, Vittorio Klostermann GmbH., 1974, 3 판 2 장 참조. 신상희옮김, 존재와시간을찾아서, 한길사, 1997, 쪽참조. 24

38 다. 나아가적재전체성이최종적으로지시하는것은궁극목적 (das Um-willen) 이다. 도구들의전체연관은최종적으로궁극목적으로부터규정된다. 하이데거는도구제작과그제작목적간의관계를아리스토텔레스가이미숙고한바있는테크네 (techne, 제작활동 ) 와에르곤 ( 기능, 성과물 ) 과의관련성을통해해명한다. [ 테크네는 ] 그것을위해 (ein Dafür) 거기에 (Dazu) 를정향하는방식으로물건을다루는행위를주도한다. 테크네에서에르곤 (ergon, 성과물, 즉작품 ) 은» 어떤것을위해 (um willen von etwas)«이다. 다시말해 [ 테크네의 ] 성과물은다른것과의관련을포함한다. 신발은신기위해제작된다, 즉어떤다른사람을위해서. [ ] 테크네는에르곤을그자체로보존하고있지않다. 이로써테크네를특징짓는근본결함이알려진다. (GA62, 44) 도구를제작하는행위로서의테크네가갖는근본결함이란그것이수단들간의연관관계를자체적으로갖는반면그러한수단의연관관계가정향하는목적을자체적으로갖지않는다는것이다. 도구제작의목적은오직인간에게있다. 예컨대망치는못을박기위한것이고못은옷을걸기위한것이고옷은추위로부터인간을보호하기위한것이다. 이와관련하여도구전체연관관계의목적은현존재의궁극목적으로부터규정된다. 현존재의궁극목적과그로부터지시되는그때마다의도구들의수단관계의전체연관은전체적인그물망속에서상호지시관계를통해서존립하며, 이러한지시관계는서로가서로를의미부여하는방식으로 (das Bedeuten) 직조되어있다. 가령궁극목적은개별도구를 무엇을위해 사용할것인가를지시하는방식으로, 무엇을위해 는다시 어디에 를, 어디에 는 무엇을가지고 를의미부여하는방식으로서로연관된다. 현존재의궁극목적과적재전체성이의미를부여하는방식으로직조되어있는총체적연관전체가세계성 (die Weltlichkeit) 이다. 세계성은그것없이는인간의기초적인삶의영위가능성을생각해볼 25

39 수없는일종의선험적 (apriorisch) 지반이다. 현존재는의미연관전체로서의세계와이미친숙한덕에도구와같은존재자를적합하게사용할수있다. 동시에현존재가비본래적인방식으로살아가든본래적인방식으로삶을영위하든자신의존재가능에입각해서존재자들의수단관계전체와관계한다는점에서도세계성은선험적인지반이다. 30) 이와비슷한맥락에서하이데거는 WG와형이상학의근본개념들 ( 이하, GM) 에서도세계를존재자와명시적으로구별하고세계를현존재가존재자와관계할수있도록하는의미지반으로해명한바있다. 전체성으로서의세계는존재자로있지않으며, 오히려그것으로부터현존재가스스로어떤존재자와그리고그존재자와어떻게관계할수있는가를의미부여하는 (bedeuten) 것 [ 기반 ] 이다. (WG, 157) [ ] 세계는본질적으로존재자자체에대한접근가능성을의미한다. (GM, 412) 선험적지반으로서의세계성은다시현존재가마음을쓰는방향에따라분절된다. 즉세계성은그들이비본래적현존재든혹은본래적으로거듭난현존재든현존재가마음쓰는 (sorgen) 방향에따라서, 곧사물을고려하거나 (besorgen), 타인을배려하거나 (fürsorgen), 자신의실존가능성에대해걱정하는방향에따라분절된다. 그렇기에 SZ에서다루어지는주위세계 (die Umwelt), 공공세계 (die öffentiliche Welt), 혹은자기세계 (die Selbstwelt) 는세계성이라고하는선험적인의미지반이구체적인모습으로분절된세계유형들이라고할수있다. 31) 그런데무엇보다중요한사실은세계는현존재가마음을쓰는방향에따라이와같이평면적으로분절되는것이외에도현존재가실존하는방식과상관적으로개방된다는점이다. 즉세계는존재자와달리현존재의실존방식에따라다르게될수있다. 30) SZ, 115 쪽참조. 31) GA62, 쪽참조. 26

40 존재자그자체는 [ 그대로 ] 남아있지만, 그것의전체상태인세계는다르게 [ 다른세계로 ] 될수있다. 우리는이러한세계의존재방식을표현하기위해서» 세계화한다 (welten)«라는동사를사용한다. (MAL, 219) [ ] 세계는어떤방식으로든현존재와, 그것도바로현존재가실존하는방식과관련된다. (MAL, 221) 하이데거는 SZ 1부에서비본래적인간의삶의양상을분석한다. 그에따르면일상인이그속에서삶을영위하는공간은주위세계이다. 나아가일상의현존재가그속에서삶을영위하는주위세계는작업세계와공공의세계의관련속에서성립한다. 우리는일터와같은작업세계에서무엇인가를생산하거나제작하는방식에서일차적으로삶을영위한다는점에서주위세계의일차적인지반은작업세계이다. 나아가일상의현존재가그로부터자신의삶의가능성을획득하는세계는세상삶의지배적인흐름을제시하는공공의세계 (die öffentliche Welt 32) ) 이다. 작업세계가그자체로궁극목적을포함하지않는다고할때작업세계의작업목적을제공하는것은공공의세계의담론, 곧세상사람들이의식적으로든무의식적으로든수용하는공공의삶의목적이자가치이기때문이다. 즉작업세계내에도구를포함하는존재자들의존재는공공의세계로부터개방된다. 세상사람들의삶의목적에따라개방되는공공의세계가작업세계내에서의도구전체연관의의미를규정하며, 그러한직조된도구관련전체가주위세계를형성하며, 그러한주위세계로부터존재자가개현된다는점에서말이다. 세계와세계 - 내 - 존재에대한가장친숙한해석은세상사람으로부터밑그 림그려진다. 적재성의지시연관을분절하는것은, 현존재가일상에서삶 의목적 (worum-willen) 으로삼는, 세인 - 자기이다. [ 세인 - 자기로사는 ] 현존재 32) 공공의세계를하이데거는공공의우리세계 (die»öffentliche«wir- Welt. Heidegger, SZ, 87) 라고부르거나, 주로는공공성 (die Öffentlichkeit, Heidegger, SZ, 170) 이라칭한다. 27

41 의세계는세인에게친숙한적재전체성을기반으로하여만나는존재자 를개현한다, 그것도세상사람들이갖는평균성으로재단된한계내에 서말이다. (SZ, 172) 예컨대공공의세계이해방식으로부터주위세계의존재자가개방되는방식을다음과같이생각해볼수있다. 과거농경사회에서소는우리에게특별한동물로경험되었다. 소는헌신적인노동을제공하는생활의중요한협조자였으며, 농사짓는집에서일소는식구와같았다. 소가꿈에라도보일라치면, 그것은조상이말을하는것으로받아들여지기도했다. 그러한소는각가정을중심으로소규모로키워졌다. 반면오늘날소는전적으로다른방식으로경험된다. 소는무게가많이나가는값비싼고기여서, 소를키우는집에서도소를빨리살찌우거나인공수정을시켜소의개체수를늘리는데관심을갖는다. 그렇게오늘날소는기업형축산논리에맞추어급수와육량기준에따라하나의자원으로관리되고소비된다. 이와같이한마리의소는우리가속한공공의세계속에서세상사람들의삶의목적에따라우리에게경험된다. 33) 그런데공공의세계이해방식으로부터주위세계의존재자가개방되는방식은현존재가불안속에서경험하게되는무 ( 無, das Nichts) 와함께단절된다. 즉이단절에는도구와의관계에서고려되는세계 (die besorgte Welt) 가현존재에게전적으로무의미한것으로사라짐으로써현존재가이제까지존재자를사용하던방식과타인과관계하는방식일체가공허해지는사건이자리한다. 필자는다음장에서현존재의세계개시성은현존재의실존의변화와관련해서해명되어야하며, 이는현존재의무경험을통해서만분명하게드러나는것임을제시할것이다. 3 절무에대한해석상의쟁점과비판 33) 하나의존재자로있는 소 라는동물이주위세계에대한우리의경험에따라어떻게다르게경험되는가를다음소설에서생생하게볼수있다. 김도연, 소와함께여행하는법, 2007, 열림원, 98-9쪽참조. 28

42 전기하이데거의무에대한해석은무를현존재의실존의견지에서해석하는입장과존재의견지에서해석하는입장으로나누어볼수있다. 대표적으로박찬국, 김종욱, 그리고슐츠는무를실존의경험과관련해서해석한다. 이들의해석은현존재의무로의초월을전기하이데거의기초존재론적물음의지평내에서유의미하게해석한다는미덕을갖는다. 슐츠에의하면무는주체가겪는좌절이자무력성의경험, 즉 스스로를정초하고자하는의지 (der Wille zum Sichgründen) 의좌절을가리킨다. 그런데이러한좌절의경험은주체가스스로의존재를정초하고자하는 근거에의의지 가정점에도달했을때에만가능하다. 그런의미에서전기하이데거의사유는현존재의전체성을최고존재자인신으로부터정초하려하지않는다는점에서주체성의형이상학의정점에서있는사유이다. 그러나주체의형이상학적정초의지는불안의기분에서경험되는무를통해좌절되고포기된다. 34) 이와비슷한맥락에서박찬국과김종욱은무를현존재의자기주장의무화, 혹은형이상학적이고표상적사유방식의무화로해석한다. 김종욱 35) 은 WM에서의무와후기하이데거의에어아이크니스 (Ereignis) 개념을함께분석함으로써무를인간의무분별과무집착의마음이라해석한다. 무는일차적으로 존재자의무 를가리킨다. 그러나무는단순히존재자가없다는것을넘어서전통형이상학에의해파악된존재자의존재인존재자성에대한거절을가리킨다. ( 김종욱, 2001: 8) 김종욱에의하면하이데거에게존재는존재자와차이나는것으로존재를주는그것 (es) 인에어아이크니스를가리킨다. 존재를주는 그것 이란존재가주어지는방식또는존재가본래적으로드러나는사태의실상 (Sach-Verhalt, ZS, 20) 을가리키며, 이는일종의관계성의표현이다. 존재는언제나시간과함께드러나며, 사유와함께주어진다는점에서, 이들각각은서로에게귀속되어드러 34) Walter Schulz: 1970, 쪽참조. 35) 김종욱, 하이데거의무 ( 無 ) 와불교의공 ( 空 ) 사상, 존재론연구 6 집, 2001,

43 나는것으로필연적상호귀속성을갖기때문이다. 존재가이와같이관계성의표현이기에, 인간은형이상학적이고표상적인사유를거절하는무에로진입하게될때, 존재자전체의진리인에어아이크니스로서의존재가드러난다는것이다. 박찬국 36) 은 WM에서무를친숙한세계의무화이자원래의근원적세계의드러냄으로해석한다 ( 박찬국, 283). 친숙한일상적세계는본디우리가자신을자기중심적에고로주장하고다른존재자들에자신을주장하는세계이다. 반면무는이러한인간의자기주장에의의지 ( 권력에의의지 ) 를무화시킨다. [ 불안이라는기분속에서 ] 무가무화시키는것은궁극적으로는존재자 전체에대해서자신을내세우는인간의자기주장 ( 아집 ) 이다. ( 박찬국, 2011: 286) 다른한편무는존재망각시대에존재에대한명칭이다. 사람들이존재자체를망각할경우, 존재는비존재자인무로서나타난다는점에서말이다. 그런의미에서무는서구형이상학에의해존재자의관점에서경험된존재이다. 37) ( 박찬국, 2011: 284) 36) 박찬국, 원효와하이데거의비교연구, 서강대학교출판부, 쪽참조. 37) 더나아가박찬국은 WM에서의무해석을후기하이데거의존재역사적사유로부터접근된아낙시만드로스잠언해석과연관시킨다. 후기하이데거사유에서는무의무화를통해존재자가그것의근원적존재에있어서드러난다는것이무엇을가리키는가가보다분명하게제시되기때문이다. 근원적존재는진정한의미에서현성 (Anwesung) 으로서곧생성 (genese) 이다. ( 박찬국, 2011: 287) 그러나전통형이상학은현출과떠오름으로서의현성에본질적으로속하는귀환과하강 ( 몰락, Untergehen) 을현성에서제거하고자한다. 반면하이데거사유는은폐된하강 ( 몰락 ) 의차원에주목한다. 불안의기분에서경험하는무의무화는인간과존재자들의자기주장, 즉아집과법집이극복됨으로써인간과존재자들의자기주장을통해그동안은폐된하강의차원이개시되는사건을가리킨다. 결과적으로무의무화는인간과존재자들의아집과법집이극복되고존재자전체가개시되는사건이다. 이와같이박찬국은 SZ과 WM에서의무를현존재의 30

44 슐츠의무에대한해석이갖는장점은전기하이데거의사유를근대형이상학의역사와관련해서해석하면서도하이데거의존재사유의고유성을드러낸다는점이다. 그에의하면전기하이데거사유에서무는주체성의형이상학의정점에서있으면서동시에주체성의형이상학의극복을완료하는것이기에말이다. 38) 나아가박찬국과김종욱의무에대한해석은무의무화를통한존재자자체의개방성이현존재의비본래적실존의무화를통해가능한것임을명시적으로해명한다. 둘째무를존재자체로해석하는입장은리처드슨의해석을통해볼수있다. 리처드슨이 WM의무에대한해석에서주목하는것은하이데거의존재물음에서무가갖는우선성이며, 그것이전통형이상학의근본물음과갖는차이이다. 전통형이상학의근본물음은 존재자는어디에서오는가? 라는존재자의기원 (origin) 에대한인과적물음이다. 존재자의기원에관한물음은최고존재자인신과신의존재방식에대한물음이된다. 그러나하이데거에의하면 존재자는무로부터출현한다. 존재자가무로부터출현한다는것은현존재가불안의경험에서존재자전체가전적으로무화되는방식으로무로진입하게되는사건을가리킨다. 나아가현존재는무로진입하게됨으로써 존재자가있다 는사실을비로소경험하 자기주장의무화로, 이와연관하여하이데거의아낙시만드로스해석으로부터후기하이데거의무를존재사유와연관하여아집 ( 我執 ) 과법집 ( 法執 ) 과같이인간의자기주장을넘어서존재자들의자기주장과집착의파괴로해석한다. 38) 그런데슐츠는무를불안이라는다소음울한기분에서기인하는허무주의적성격을갖는것으로해석하고, 그렇기에결과적으로존재사유를통해극복되어져야할것으로해석한다. 그러나불안에서경험되는무를종국에는존재에로지양되어야할일종의부정적인것으로해석하는것이무가가리키는사태에대한정당한해석인지는의문스럽다. 불안이드러내는무는현존재의비본래적개시성을본래적개시성으로이행하도록하는결정적사건이며본래적개시성을획득함으로써현존재가비로소자기세계에로초월함으로써존재자를그자체로개방할수있다고할때, 무는후기하이데거의존재사유로변증법적으로지양되는것이아닐것이다. 마찬가지로현존재가존재자자체와관계할능력역시후기사유로지양되고유보된다는것은과도한해석이될것이기때문이다. 31

45 게된다. 그렇기에현존재의무로의진입은존재자가있다는사실을비로소경험하게되는것이기에, 존재에로진입하는사건으로서존재론적차이를경험하게되는사건을가리킨다. 결과적으로현존재가그리로진입하는무는존재이다. 무를주체로서의현존재의무력성이자자기주장의무화의경험으로해석하는전자 ( 김종욱, 박찬국, 슐츠 ) 의입장과무를존재로해석하는리처드슨의입장은자칫대립적인것으로보일수있으나동일한사태를말한다. 전자의해석에따르면불안의무경험에서현존재는세계를온전하게스스로구성하고자기자신을근거지울수있다고자처하던주체이기를포기하는자이다. 마찬가지로리처드슨의통찰에따르면존재자가무로부터있다는것은무가존재자를있도록하는것을의미하지않으며, 존재자전체가전적으로무의미한것으로전락하는현존재의경험을가리킨다. 그런데존재자전체에대한의미부여와해석이현존재와관련된다는점에서존재자전체의무는현존재의자기자신에대한이해의변화를필요로한다. 나아가주체이기를포기하는현존재에게비로소 존재자가있다 는사실, 즉존재자의존재의경험이전적인낯설음과경이 (die Verwunderung) 속에서경험될수있기때문이다. 필자의무에대한해석은무를실존의변화와관련해서해석하는논자 ( 김종욱, 박찬국, 슐츠 ) 의입장과맥을같이한다. 나아가필자는무를현존재의실존과누구임을문제로삼는존재론적차이와관련해서해석할것이다. 1. 무와세계 : 주위세계의몰락이자세계개방성 전기하이데거는무를현존재의불안이라고하는심정성에대한분석과함께다룬다. 불안의기분에휩싸인현존재에게존재자뿐만아니라존재자를사용하는방식과타인을배려하던친숙한방식일체는아무런의미를갖지않는공허속으로전락한다. 그렇게불안의기분에서현존재에게 32

46 경험되는무는현존재가관습적이고습관적인방식으로삶을살아갈때 존재자와의접근가능성을제공해주던세계의무, 곧공공세계로부터 의미를부여받은주위세계가무의미한것으로전락하는것을가리킨다. 불안이그앞에서불안해하는그것은전적으로무규정적이다. 이무규정성은 [ ] 도대체세계내부적존재자가» 중요하지 «않다는사실을의미한다. 세계내부적으로발견되는도구와눈앞의사물의적재전체성 (die Bewandtnisganzheit) 은도대체아무런의미도갖지않는다. 적재전체성이붕괴된다. 세계는완전한무의미성 (die völlige Unbedeutsamkeit) 이라는성격을갖는다. (SZ, 247) 불안의기분에의해무를경험하는현존재에게공공의세계가제시하는목적과가치는더이상어떠한의미도갖지않는다. 이는인간이일상의삶을살아갈때의식적으로든무의식적으로든사물이나타인들과관계할때전제하게되는의미들, 나아가개별의미들이통합적으로얽혀있는의미전체가무를경험하는현존재에게어떠한구속력도갖지않게됨을의미한다. 불안에서엄습해오는무경험은현존재의삶에대한공공의세계의지배력과구속력을해체시킨다. 나아가공공의세계의지배력의몰락은세계로서의세계가비로소개시되는사건이기도하다. 이완전한무의의성은세계부재를의미하는것이아니라, [ ] 이세계내부적인것의무의의성을근거로해서세계가그세계성에있어서단독적으로솟구쳐오른다는사실을의미한다. 용재성의무는가장근원적인» 어떤것 «, 세계에근거한다. 불안해한다는것이근원적이고직접적으로세계를세계로서개시한다. (SZ, 248) 그럼에도불구하고하이데거는 SZ 에서무경험을통해비로소개방되는 세계가무엇을가리키는가에대해서구체적으로해명하지않는다. 이와관 33

47 련해서푀겔러 (Otto Pöggeler) 의해석을참조해보자. 푀겔러에의하면하이데거는 SZ에서세계를일차적으로도구분석에서출발하여주위세계의연관으로, 그리고그지시연관을최종적으로는현존재의궁극목적으로부터고정시킨다. 그러나불안의무경험에서현존재는주위세계가완전히무의미한것으로무너져내리고본래적으로세계화하는세계가개방되는경험을하게된다. 그러므로세계는주위세계와그것이무너짐으로써비로소열려지는세계로서의세계로구분된다. 세계안에서본래적으로세계화하는것은모든발견가능한것내지는유의미성이무로전락함으로써드러난다. 세계는존재와시간에서한번은 [ ] 주위세계로, 그다음은더근원적인것으로 [ 세계안에서본래적으로세계화하는것으로 ] 모든주위세계적인것의무로서있다. 39) 푀겔러가주목하는것은본래적으로세계화하는세계는후기하이데거에 의해존재진리의사유속에서전개되며, 전기사유에서세계로서의세계 는주위세계의무로만제한적으로해석된다는것이다. 세계안에서본질적으로세계화하는것은 (das eigentlich Weltende in der Welt) 무로서스스로를내빼지만, 무는아직존재의진리로서전개되지않기때문에, 세계가갖는본질적인성격은주위세계내지는유의미성연관으로서의세계곁에타자로서놓여진다. 40) 푀겔러해석은 SZ에서세계를주위세계와세계로서의세계라는두차원으로구분하고, 후자의세계를무경험에서비로소드러나는것으로해석한점에서타당하다. 나아가푀겔러는세계로서의세계의개방성이갖는성격이나내용이 SZ에서적극적으로규정되지않는다는사실을타당하게지적한다. 그런데세계로서의세계의개시성이내용적규정을갖지 39) Otto Pöggeler, Der Denkweg Martin Heideggers, Verlag Günther Neske, 1994, ) 위의책,

48 않는이유를푀겔러는그것이공허한무로서드러나기때문이라고말한다. 그러나필자에의하면 SZ에서세계로서의세계가구체적인내용을갖는것으로규정되지않는이유는세계로서의세계가현존재의실존의수행, 즉일상적인현존재의본래적현존재로의이행속에서만개방될수있기때문이다. 세계로서의세계가현존재의본래적결단과선택속에서만개방되는것이라면세계에대해어떤객관적인내용을규정하기위한시도는결과적으로현존재와세계의관계에대한오해에기초한것이다 41) 그렇기에세계로서의세계가그것의내용면에서적극적으로규정되지않는이유는세계개방성이현존재의실존수행과관련해서, 즉현존재가본래적의미에서세계-내-존재로있을수있음과관련해서각자성을띠고성립하기때문이다. 그리고이것이야말로전기하이데거에게존재론적차이의문제에는현존재의각자성으로부터성립하는 누구임 (Werheit) 즉실존이함께다루어져야하는이유이다. 용재성의무는가장근원적인» 어떤것 «, 세계에근거한다. 그럼에도세계는존재론적으로는본디세계-내-존재로서의현존재의존재에속한다. 그러므로불안의대상으로서의무, 세계자체가드러난다면, 이것이의미하는것은불안이스스로불안해하는불안의대상은세계-내-존재자체임을의미한다. (SZ, 248) SZ 이후하이데거의무에대한집중적인논의를찾아볼수있는작품은 형이상학이란무엇인가? ( 이하, WM) 이다. SZ에서무가현존재의불안이라는심정성과관련해서논해진다는점에서기초존재론의지평내에서물어지는것이라면, WM은 SZ과연장선상에서논의될수있다. 42) 41) 이와관련해서는 2부의 1장, 4절에서보다상세하게언급할것이다. 42) 하이데거의전체저작에서 WM을전기하이데거의작품으로볼것인지후기하이데거의작품으로볼것인지는연구자들마다의견이상이하다. 그런데필자에의하면 WM은 SZ과연속성을갖는것이자, 동시에후기사유로의이행의측면을갖는것으로 35

49 WM은형이상학의본질을논하는저작이다. 그런데형이상학의본질을논하는저작의핵심주제는 무 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이래형이상학의근본물음은 존재자로서의존재자란무엇인가? 하는것이다. 그리고서구형이상학은존재자의본질을신과같은제일원인으로부터인과적으로해명해왔다. 그러나 WM에서 존재자가무엇인가 하는것은무로부터사유된다. WM에서무는불안의기분에서현존재에게경험되는것으로무화 (die Nichtung) 를가리킨다. 그리고무, 다른말로무화는 존재자전체가 [ 현존재에게서 ] 미끄러져빠져나감 과 존재자전체를가리킴 이라는두가지사태를가리킨다. 43) 미끄러져빠져나가는존재자전체를이렇듯전체적으로거부하면서가리키는것이 (Diese im Ganzen abweisende Verweisung auf das entgleitende Seiende im Ganzen), 현존재를불안속에서엄습하는, 무의본질로서의무화 (die Nichtung) 이다. (WM, 114) 존재자전체의물러섬 44) 이가리키는것은모든사물들과인간자신독해되어야한다. 이에관해서는본고 2부 1장, 4-5절에서보다상세하게다룰것이다. 43) 슐츠는이미 WM에서무를 존재자전체의물러섬 과 존재자전체의되돌아옴 이라는두가지측면으로해석한바있다. 존재자전체의 물러섬 은그동안나를지탱해주고근거지워준다고여겨왔던신과같은존재자가더이상있지않다는사실을경험하게되는사태를가리킨다. 존재자전체의 되돌아옴 은비로소자기자신이온전하게스스로에게맡겨져있다는사실을자각하게됨에도불구하고자기존재를마음대로어쩌지못한다는주체의좌절이자무력성의경험을가리킨다. 슐츠의무에대한해석은서구근대사회에서신의살해이후스스로를근거짓고자하는주체의좌절이자무력성의경험에중점을두어해석한다. Walter Schulz, Der Gott der Neuzeitlichen Metaphysik, Neske, 8판 1991, 45쪽. 근대형이상학에있어서철학자의신, 이정복역, 사랑의학교, 1995, 78쪽참조 : Walter Schulz, "Űber den philosophiegeschichtlichen Ort Martin Heideggers" Hrg. Otto, Pöggeler, Heidegger: Perspektiven zur Deutung seines Werkes, 1970, 쪽참조. 44) 불안속에서» 무엇인가가누군가에게섬뜩하다 «고말한다. [ ] 그렇게누군가에게 36

50 을포함하는존재자전체가현존재에게미끄러져빠져나가는경험을가리킨다. 그런데존재자전체가누군가에게물러서는것은누군가에게주위의존재자가없어지는것과같은존재자의부정을말하지않는다. 하이데거에게무는존재자전체가무의미성으로전락하는것, 즉존재자전체가현존재에게아무래도상관없는무관심성 (die Gleichgültigkeit) 으로전락하는사태를가리킨다. 그런데존재자의존재이해를위한의미지평 (der Horizont) 은세계이다. 그렇기에무에서존재자전체가물러선다는것은우리로하여금존재자에접근할수있도록해주는세계의몰락을가리키는것으로보아야한다. 45) 전체성으로서의세계는 [ ] 그것으로부터현존재가스스로어떤존재자와그리고그존재자와어떻게관계할수있는가를의미부여하는것 [ 기반 ] 이다. (WG, 157) [ ] 세계는본질적으로존재자자체에대한접근가능성을의미한다. (GM, 412) 의미지평으로서의세계는인간이그것에의지해서자신의삶의목적과의미를설정하고살아가는 의지처 (der Halt) 와같다. 불안의근본경험을겪는인간에게찾아드는것은그것에기대서삶의의미를찾을수있는어떠한의지처도없다는사실이다. 어떠한의지처도남아있지않다. 존재자가미끌어져빠져나감으로써단 지거기에남아우리를엄습해오는것이라고는이러한어떠한의지처 도없다는사실뿐이다. (WM, 112) 전체에있어서그러하다. [ ] 불안속에서엄습하는존재자전체의물러섬이맹렬하게달려들어우리를안절부절하지못하게한다. (WM, 111) 45) 존재자전체가체험당사자에게무상한것으로경험되는현상을현존재에게존재자에대한접근가능성을제공하는특정한의미 (die Bedeutung) 와관련해서, 즉현존재의세계연관하에서해석되어야한다는것은 WM과같은해에강연된 WG에서보다명시적으로해명된다. 37

51 의지처 는기존의공공성이제시하는의미의전체연관과관련되는삶의목적이나가치를의미할수있겠다. 예컨대인간은특정한가치를절대화시키는종교속에서삶의위안과구원가능성을찾는가하면특정이데올로기가제시하는우상을숭배함으로써삶의의미와의지처를찾는다. 그러나무경험에서는그러한 우상들부터자유로워지는것 이결정적이다. 46) 앞서본논고는 SZ에서무경험이공공의세계의몰락이자세계로서의세계가개시되는현상임을고찰한바있다. 마찬가지로 WM에서무경험은존재자전체가사라지는동시에존재자전체를가리키는사태로해석되어야한다. 무경험의고유성은존재자전체가침몰하는동시에우리자신을포함한모든사물들이우리를향해온다는사실에있으며, 하이데거에의하면무의무화가존재자전체를가리킨다는사실이야말로근본기분인불안과일체의다른기분들이구별되어야하는이유이다. 모든사물들과우리자신은아무래도상관없는것으로침몰한다. 그럼에도이것은한낱사라진다는의미에서그러한것이아니다, 오히려그러한밀쳐짐그자체에서그것들 [ 모든사물들과우리자신을포함하는존재자전체 ] 이우리를향해온다. (WM, 114) 그런데무의무화의작용이가리키는존재자전체의가리킴은무엇을의미하는가? 무가가리키는 존재자전체 는세계의문제이자, 본래적으로된현존재가세계로서의세계를개방하는사건을가리키는것으로보아야한다. 그런데주지하다시피우선대개일상의삶을살아가는현존재는비본래적인방식으로실존한다. 46) 무에로스스로를풀어놓음, 즉누구나가갖고있으면서, 거기로빠져들곤하는그러 한우상들로부터자유로지는것 (das Sichloslassen in das Nichts, d.h. das Freiwerden von den Götzen) 이결정적이다. (WM, 122) 38

52 2. 무 : 세인 - 자기의몰락이자본래적자기의획득 하이데거에게존재자전체의물러섬으로서의무는세계가붕괴되는것 과함께현존재자신이스스로에게무상한것으로경험되는것을가리킨 다. 47) 모든사물들과우리자신이아무래도상관없는것이되어버린다. (WM, 111) [ ] 그속에놓여있는것은존재자의한가운데에서 이렇게존 재하는인간인 우리자신이함께사라진다는사실이다. (WM, 112) 무를현존재의자기가몰락하는것으로해석해야하는이유는무엇보다현존재의존재방식에서기인한다. 인간현존재는그자체로완결된실체와같은것으로있지않으며, 자신으로서존재해야하는도상에있는자이다. 48) 우선대개의일상의삶을살아가는현존재는자기자신으로부터소외 (die Selbstentfremdung, GA 63, 15) 된자이며, 삶을살아가면서비로소자기자신을고유하게자기화 (die Aneignung) 해야하는것을과제로서갖는존재자이다. 현존재는세계-내- 존재인한에서, 일상의현존재의자기이해를규정하는것은특정한세계이해이다. 그리고일상의현존재의세계이해를점유하는것은공공의세계해석이다. 공공의세계해석을척도로삼아존재자와관계하고자기자신의행위가능성일반을입안하는우선대개의방식으로삶을살아가는자들은비본래적현존재이다. 비본래적현존재의대표적인삶의방식은잡담을나누고, 호기심을충족하지만, 정작모든사태가애매하게남겨진다는것이다. 그들은세상사람들의말을모방해서말하거나확대해서 47) 이와관련하여무는세계의무이면서동시에공공의세계지배속에서존재자와자기를이해해온비본래적현존재인세인- 자기의무화이기도하다. 나아가필자의해석이푀겔러와로잘레스의무해석에동조하면서도그들의견해와갈라서는지점이무를 세인- 자기의무화 로도해석한다는점이다. 48) 현존재는자기자신에게로가는도상에있는자로서있다. (GA63, 17). 39

53 말하고 [ 잡담 ], 세상사람들이보는바대로보고새로운흥밋거리와볼거리를찾아헤매기에그들의관심은모든곳에펴져있지만, 동시에어떤것에도깊은관심을기울이지않는다 [ 호기심 ]. 또한잡담과호기심으로점철된삶의방식에서는진정한이해에서개시된것과그렇지않은것은전도되거나애매한채로남는다 [ 애매성 ]. 49) 그렇게비본래적현존재는세상사람의삶의방식을척도로하여자신의가능성을이해한다는점에서자기자신으로부터소외된세인-자기, 즉타자로서있다. 우선» 나 «는고유한자기라는의미에서» 있지 «않고, 오히려세상사람 의존재방식으로살아가는타자이다. 나는세인으로부터그리고세인으 로서나» 자신 «에게우선» 주어져 «있다. (SZ, 172) 이와같이존재자전체의무화에는현존재의자기소외로부터자기회복의계기가포함된다. 불안은현존재로하여금공공의세계해석이전적으로무의미하다는사실앞에맞닥뜨리도록하며, 공공의세계해석이전적으로무의미하다는사실을경험한현존재는더이상그러한세계해석을척도로삼아자신의삶의가능성을이해하고세계로부터주어진가능성을실현하기위해애쓰며사는것이불가능해지기때문이다. 그렇게불안에서의무경험은현존재로하여금자신의삶이전적으로자신에게맡겨져있다는적나라한사실앞에직면하도록하며, 비로소자신의존재를마음쓰는자로서있게한다. 불안은, 퇴락하면서» 세계 «및공공의해석으로부터스스로를이해할가능성을현존재로부터빼앗는다. (SZ, 249) [ ] 불안속에서개시되는세계의무의미성이드러내는것은실존의존재가능을고려가능한것에기초해서기투하는것이전적으로불가능하다는사실이다. [ ] 이러한 49) 비본래적현존재의실존방식에대해서는다음의자료에서명료한해명을볼수있 다. 박찬국, 초기하이데거의철학을결단주의나주의주의로보는해석에대한비판적 고찰 : 본래적인실존의구체적인모습을찾아서, 철학사상 30 호 2008, 11,

54 [ 불안의 ] 기분은현존재를» 세상적인 «가능성들로부터빼내고, 현존재에 게는동시에본래적존재가능의가능성이주어진다. (SZ, 454) 타자로서삶을살던현존재가비로소자신의존재가능성에대해온전하게마음을쓰게되는것이불안의무경험에의해주어진다면, 무로부터가능한현존재의자기회복의계기는 죽음앞에서의불안 에서가장극명하게드러난다. 50) 죽음은현존재의삶의종말을의미한다는점에서현존재의삶에서가장위협적인것이라할수있다. 대개의인간이자신이죽을수있다는사실을망각하거나회피하는방식으로죽음으로부터도피한다는사실이이를방증하듯말이다. 또한죽음은위협적인것이면서, 인간이끝내그자체로는경험할수없는것이기도하다. 내가죽어버리고나면나의삶자체가끝날것이기에죽음에대한경험은불가능하다. 그런의미에서죽음은현존재에게일종의불가능한가능성이다. 그렇게불안은현존재로하여금자기실존의불가능성이라고하는죽음에직면하도록한다. 그런데죽음에의불안을견뎌낸자는그들의삶이영원하게펼쳐져있지않고유한하다는사실과그렇기에삶을고유하게나의삶으로살아야한다는결단에로촉구된다. 죽음앞에로달려가봄으로써현존재는비로소자신의삶을탄생에서죽음에이르는유한한전체로서경험할수있기때문이다. 나아가죽음은그누구도대신해줄수없는나의죽음이라는점에서가장명증한방식으로현존재를세간적인가능성들로부터단절시킨다. 그렇게죽음에로의선구는현존재로하여금자신의고유한존재가능에대해마음쓰도록한다. 현존재는불안한심정속에서가능한자기실존의불가능성이라는무에직면한다. 불안은 [ ] 가장극단적가능성 [ 죽음 ] 을개시한다. (SZ, 352) 50) 인간을제외한다른동물들도죽음을거부하는방식으로라도죽음을인지한다. 하지만인간은죽음을인지하는것을넘어서죽음에대해어떤방식으로든태도를취하며, 이러한죽음에대한태도는인간의삶에어떠한방식이로든영향을미친다. 41

55 [ ] [ 죽음에이르는본래적존재성격인죽음에로 ] 앞서달려가봄은현 존재에게세인 - 자기속에상실되어있는자신의모습을드러내며, 현존 재를 [ ] 자기자신으로살아갈가능성앞에직면시킨다. (SZ, 353) 죽음앞에서의불안이현존재로하여금그자신의삶을유한한전체로서드러낸다고한다면, 현존재의본래적자기이해는양심 (das Gewissen) 의소리를듣고그에따르는실존의수행속에서주어진다. 양심을부르는자와그부름을듣는자는현존재자신이다. 양심은자기자신의삶의방향과가능성에마음을쓰는현존재가자신의고유한삶의가능성을스스로책임져나갈것을스스로에게촉구하는침묵의소리이다. 그렇게자신의고유한삶의가능성에따라살라는자신의양심의부름을듣는현존재는자신의본래적인존재가능을향해자신의존재를기투하고자결의 (der Ent-schluss) 하게된다. 여기에서주목해야하는것은하이데거에게죽음앞에서의불안이현존재의탄생에서죽음에이르는전체존재를개시한다면, 양심의소리를청종함은현존재의본래적존재가능을드러낸다는점이다. 그렇기에죽음의불안을견뎌내고양심을결의한현존재가획득하는개시성은기존의세계, 타자그리고자기자신에대한이해를근본적으로변양시킨다. 이러한본래적개시성은그러나개시성에기초한» 세계 «의발견되어있음 [ 기존의공공의세계해석 ] 과타자와의공동존재의개시성을동근원적으로바꾸어놓는다. [ 그렇다고기존의세계해석으로부터개방되는 ] 도구» 세계 «가» 내용적으로 «다른세계가 [ 되는것은 ] 아니며타인의무리는교체되지않는다, 그럼에도도구를이해하고고려하며있음과타인들을배려하면서함께있음은그것들의가장고유한자기존재가능으로부터규정된다. (SZ, 394-5) WM 에서도무가가리키는존재자전체는기존의자기자신에대한이 해가전적으로공허한것으로전락하는고통스러운자기존재의무화의 42

56 경험을회피하지않고견뎌낸현존재가비로소자기로있을수있음을 가리킨다. 현존재가미리무속으로들어가머물지않는다면, 현존재는존재자와 관계할수없으며자기자신과도관계할수없다. (WM, 115) 더욱이무에현존재의본래적실존으로의변화, 즉현존재의자기회복의계기가포함된다는것은하이데거의형이상학에대한고유한규정과도관련된다. 하이데거는특정한우발적인해석의결과인형이상학 51) 을본래적철학함으로부터해석하고자한다. 52) 아리스토텔레스이래로서구형이상학이존재자전체를그것의본질인존재로부터탐구하는일반형이상학으로, 그리고존재자를전체에서근거짓는제일원인에대한탐구인특수형이상학으로전개되어왔다. 그런데하이데거에의하면, 존재자전체를문제삼는형이상학은존재자전체와실존과의관련을함께문제삼아야한다. 존재자전체에는항상인간, 즉실존이관련된다. 하이데거에게본래적철학함으로서의형이상학은존재자전체를묻는자와분리될수있는대상으로간주하는태도를통해서는가능하지않으며, 물음을던지는사람자신도함께물음속으로데리고들어가는데고유성이있 51) 하이데거에의하면현재학문분과로서의형이상학의기원은강단철학자가아리스토텔레스의본래적철학함의물음을어디에위치시킬지몰라당황한결과이다. 아리스토텔레스해석자들은 존재자일반과본래적존재자에대한물음 ( 형이상학 ) 과 자연에관한물음 ( 자연학 ) 간의연관성을사유하지못하고다만외견상공통점이있다는이유로형이상학을자연학뒤에위치시킨다. 그러나형이상학이라는학문의기원이강단철학자의당혹함의결과라는사실은곧망각되고, 형이상학 (Meta-physik) 에서의메타 (Meta) 는, 감각적인것을넘어서는초감각적인것 이라는학문간의위계를형성하는이름이된다. 52) 우리는 [ 강단철학의학문분과로서 ] 형이상학으로부터본래적철학함 [ 제일철학인형이상학 ] 을해석해서는안되고, 거꾸로아리스토텔레스의본래적철학함에서일어나고있는바로그것에대한근원적인해석을통해서 형이상학 이라는표현을정당화해야한다. (GM, 61) 43

57 다. 53) 무엇보다형이상학의실존과의관련을문제삼는다는것은서구전통형이상학에서 현세를초월하는것 으로해석되어온 메타 의의미를공공성에반발하는사유의전환 (die Umwendung, GM, 66, 83) 을가리키는것으로해석하는것이다. 이와관련하여하이데거는무의고유성을확정하기위해서는불안에의한인간주체로부터현-존재로의변화 54) 를이해하는것이요구된다고말한다. (WM, 113) 여기에서 공공성에순응하는사유로부터그에반발하는사유로의전환 과 주체로부터현-존재로의변화 는동일한사태를가리킨다. 물론이에대해연구자들의해석이일치하는것은아니다. 로잘레스의경우세인-자기로서의현존재로부터본래적현-존재로의변화를비주체적으로세인의독재에따라살던사람이스스로자기세계를형성하는방식으로주체적인삶을살게되는것으로해석한다. 55) 그러나비주체적인세인-자기의삶의방식을주체적인삶의방식과직접적으로대립시키는것은자칫문제의본질을흐릴수있다. 세계를형성하는방식으로주체적인삶을사는개인은여전히공공적개별주체 (das öffentliche individuelle Subjekt) 로머물수있기때문이다 56). 53) 첫째각각의형이상학적물음은항상형이상학의문제영역전체를포괄한다. [ ] 둘째모든형이상학적물음은물음을묻는자가그물음속에서함께, 즉물음의대상이되는경우에만물어질수있다. (WM, 103) 54) SZ에서현존재라는명칭은비본래적 본래적인간에모두적용된다. 반면 WM에서현존재는현-존재 (Da-sein) 라말해지며, 현-존재는근본기분으로서의불안이야기하는무경험을회피하지않고견뎌내는 [ 본래적 ] 인간을가리킨다. 1949판각주 a, WM 113 쪽참조. 55) Alberto Rosales, "Heideggers Kehre im Lichte ihrer Interpretationen", Hrg. Dietrich Papenfuss und Otto Pöggeler, Zur philosophischen Aktualität Heideggers, Symposium, 4, 1989, 125쪽. 56) 공공의세계해석에따라자신을이해하는세인- 자기역시근대적의미에서의주체일수있다. 근대적의미에서주체란신의지배로부터벗어나인간스스로가이성적능력과자유를구가하여자연세계를온전하게인식하고이해하고, 나아가지배할수있다고생각하는자이다. 근대적의미에서의주체이해가전제하는형이상학, 즉인간을자 44

58 현존재의일상적사유를형성하는것이공공성, 혹은공공의세계해석이라할때, 공공의세계가그의미와형상을길어내는원천은 오늘날 (das Heute) 의문화와철학이자형이상학에의해각인된세계해석이다. 그러므로무경험에서존재자전체와함께사라지는자기는오늘날의형이상학에의해각인된세계로부터자신을이해해온자로서의주체를가리킨다고볼수있다. 그런의미에서로잘레스의해석과다르게주체로부터현-존재로의변화는세계를스스로온전하게구성하고설계할수있다고자임하는근대형이상학적주체로부터퓌시스에따라사유하고행위하는현-존재로의변화를가리킨다고볼수있다. 57) 퓌시스에따르는사유는세계를새롭게구성하고설립하는것이문제되는것이아니라, 세계일반의전체전개와운명인퓌시스속으로자기자신을순응시키고적응시키는일이문제된다. 하이데거는자신의사유를혁명적인사유라말한바있다. 하이데거사유의혁명성을말할수있다면, 의미와형상이라는세계의지반자체가뒤흔들리는무의동요속에서새롭게다른지반, 즉다른의미나가치를형성하지않는다는점이라고생각된다. 이와관련하여존재자전체의생성과전개로서의퓌시스는 존 연과구별하고그렇기에인간이자신을포함한존재자전체, 즉세계를온전하게파악하고설계할수있다고생각하는형이상학적시야는근대이래서구에서의공공의세계이해를지배해왔다. 그런의미에서현존재가본래적의미에서자기로됨을 주체로됨 으로해석하고, 그러한 주체로됨 을세계를구성하고설계하는자로의변화로해석하는것 (A. 로잘레스의경우 ) 은현존재를근대형이상학적의미에서의주체와동일한의미로해석하는오류를범할수있다는점에서필자는이러한해석으로부터거리를두고자한다. 참고로 공공적개별주체 는하이데거가공공의세계해석의지배에따라사는세인- 자기를지칭하는표현이다. (GM, 206, 233쪽 ) 57) 하이데거는아리스토텔레스에게서형이상학과자연학의관계에대한통상적인해석을비판하고, 양자의관계에대한새로운해석을제시한다. 하이데거에게본래적철학함으로서의형이상학과자연학은동의어이다. 형이상학이존재자전체와현존재의관련을문제삼는것이라면, 이때본래적철학함으로서의형이상학은퓌시스에대한물음으로서의자연학과동의어를가리킨다. 이로부터주체로부터현-존재로의변화는퓌시스에따라사유하고행위하는현-존재로의변화로해석될수있다. 45

법학박사학위논문 실손의료보험연구 2018 년 8 월 서울대학교대학원 법과대학보험법전공 박성민

법학박사학위논문 실손의료보험연구 2018 년 8 월 서울대학교대학원 법과대학보험법전공 박성민 저작자표시 2.0 대한민국 이용자는아래의조건을따르는경우에한하여자유롭게 이저작물을복제, 배포, 전송, 전시, 공연및방송할수있습니다. 이차적저작물을작성할수있습니다. 이저작물을영리목적으로이용할수있습니다. 다음과같은조건을따라야합니다 : 저작자표시. 귀하는원저작자를표시하여야합니다. 귀하는, 이저작물의재이용이나배포의경우, 이저작물에적용된이용허락조건을명확하게나타내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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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석사학위논문 존밀링턴싱과이효석의 세계주의비교 로컬 을중심으로 년 월 서울대학교대학원 협동과정비교문학 이유경 저작자표시 - 비영리 - 변경금지 2.0 대한민국 이용자는아래의조건을따르는경우에한하여자유롭게 이저작물을복제, 배포, 전송, 전시, 공연및방송할수있습니다. 다음과같은조건을따라야합니다 : 저작자표시. 귀하는원저작자를표시하여야합니다. 비영리. 귀하는이저작물을영리목적으로이용할수없습니다. 변경금지. 귀하는이저작물을개작, 변형또는가공할수없습니다. 귀하는, 이저작물의재이용이나배포의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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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학석사학위논문 공공기관기관장의전문성이 조직의성과에미치는영향 년 월 서울대학교행정대학원 행정학과행정학전공 유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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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cipitation prediction of numerical analysis for Mg-Al allo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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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3C6AFC1FD5FC0CCB3B2C0CE2E687770>

<3033C6AFC1FD5FC0CCB3B2C0CE2E687770> 비판적합리성의구조 이남인 * 1),,,,,, (Husserl, Habermas, evidence, theory of truth, critical rationality, communicative rationality, intuitive rationality) 1). I, II, III V. VI * 1) 2004 2 19-20.. 84.. VI. I. 하버마스의의사소통행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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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 4 - - 4 - Abstract - 5 - - 6 - - 7 - 국문요약 - 8 - - 9 - 제목차례 Abstract ----------------------------------------------- 5 국문요약 ---------------------------------------------- 8 서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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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EDB9AEC0DBBCBAB9FD2E687770> (1) 주제 의식의 원칙 논문은 주제 의식이 잘 드러나야 한다. 주제 의식은 논문을 쓰는 사람의 의도나 글의 목적 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2) 협력의 원칙 독자는 필자를 이해하려고 마음먹은 사람이다. 따라서 필자는 독자가 이해할 수 있는 말이 나 표현을 사용하여 독자의 노력에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3) 논리적 엄격성의 원칙 감정이나 독단적인 선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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