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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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 l s a n C o l l e g e N e w s l e t t e r Vol.84 봄맞이 벚꽃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작 만우절, 교복차림의 학생들이 동부캠퍼스 돌고래 분수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 포커스 ULSAN COLLEGE NEWSLETTER Vol.84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계속지원 대학 선정 CONTENTS 우리 대학이 5월 11일 오전 교육부에서 발표한 특성화전문대학육 대학 못지않게 전문대학 최대의 재정지원 사업인 특성화전문대학 성사업 의 중간평가 결과, 계속지원 대상 대학에 선정되며 2018년 육성사업 중간평가 결과발표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었다. 까지 국고를 계속 지원받게 됐다. 결국, 이번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계속지원 대상 대학은 안정적으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약 1조 5천 로 특성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된 반면, 탈락한 대학은 향후 특성화 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전문대학 최대의 재정지원 사업이다. 교육 추진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는 것을 넘어 생존까지 걱정해야 할 것으 03 포커스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계속지원 대학 선정 04 포커스 2016년도 울산광역시기능경기대회 요리부문 금상 05 포커스 해외대학 및 기관과 협력해 재학생을 글로벌 전문가로 키운다 06 동문에게 묻다 강지태 동문 (실내건축전공 97학번) 08 동문에게 묻다 오현정 동문 (여성교양과 94학번) 부는 사업시행 첫 해인 2014년에 77개의 대학을 선정했으며, 1주 기 사업(2014년 6월~2016년 2월)의 성과평가인 이번 중간평가를 통해 상위 70%에 속하는 55개 전문대학을 계속지원 대상 대학으 로 선정 발표했다. 이번 중간평가에서 계속 지원 대상으로 선정 될 것으로 예상됐던 유력 전문대학들이 탈락하는 가운데 우리대학 로 보인다.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중간평가 통과, 2018년까지 지속적으로 국고 지원 이 당당히 통과한 것은 큰 자랑거리다. 10 동문에게 묻다 이우람 동문 (전기전공 13학번) 12 동문에게 묻다 김정태 동문 (기계시스템전공 12학번) 13 동문에게 묻다 자기소개서는 서류면접 때만 쓰인다? 서류면접 이후로 더 쓰인다! 14 세계 속 UC 우리 미국에서 해외 인턴십 하고 오는 길이야! 16 스펙UP 학생능력평가인증제 중간평가에서 탈락한 하위 30%에 해당하는 20개 대학은 신규 신 청 대학과 함께 특성화 역량을 주로 평가하는 재진입 신규평가를 받게 되며, 교육부는 6월 중순 재진입과 신규선정 대학을 선정해 최종 90개의 특성화전문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 중간평가의 초점이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집중된 가 운데 우리 대학 강중순 기획처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2010년부터 20 와글와글 재학생 이야기 21 와글와글 재학생 이야기 22 UC NEWS 23 EVENT NCS에 의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지식 및 기술 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산업체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었다. 고 말 했다. 자동차만 유턴한다? 학력도 유턴하는 시대 김영석 제33대 총학생회장을 만나다 UC 벚꽃사진 공모전 또, 교육부로부터 NCS를 대학 교육현장에 가장 잘 구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학교 안의 공장 선진직업교육센터를 더욱 발전시 켜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현장맞춤형 기술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 배출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육부가 지난 3일 4년제 대학이 수행하는 산업연계교육활 성화선도대학(PRIME 프라임)사업 의 21개 대학을 선정 발표 한 가운데, 프라임 사업은 대규모 재정지원(올해부터 3년간 총 발행처 기획처 6000억 원)과 대학 내 이공계와 비이공계 간의 정원감축이 맞물려 주소 울산광역시 동구 봉수로 101(44022) Tel. 052/230/0541~4 Fax. 052/230/ 편집 디자인 굳디자인연구소 051/796/6600 4년제 대학 초미의 관심사였다. 전문대학가도 대학구조개혁에 따른 입학정원 감축과 수년 간 이어 진 등록금 인하 및 동결로 인해 재정압박이 극심해진 가운데 4년제 3

3 포커스 포커스 해외대학 및 기관과 협력해 재학생을 글로벌 전문가로 키운다 손으로 정성껏 빚어 만든 금상 2016년도 울산광역시기능경기대회 요리부문 금상 우리 대학은 해외의 다양한 대학 및 기업들과 손잡아 학생들의 해외취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12월 독일에서의 MOU체결이 해외취업을 호텔외식조리과 1학년 박혜원 학생 꿈꾸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4월 6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16년도 울산광역시기능경기대회 요리부문에서 우리 대학 호텔외식조리과 1학년 박혜원 학생이 1위에 해당하는 금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같은 과 졸업생인 천미진(13학번) 동문은 제과제빵분야에서 금상을, 신해찬(12학번) 동문은 요리부문에서 동상(3등)을 차지해 우리 대학 호텔외식조리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당당히 1등을 차지하며, 우리 대학을 빛낸 주인공 박혜원 학생(16학번)과 인터뷰 우리 대학, 독일의 전문대학 및 연구소와 국제교류 MOU 체결 한 토막을 요리해왔다. 독일 연구소 우리 대학 독일 전문대학 지난해 12월 우리 대학이 독일의 전문대학 및 연구소와 함께 학생 교류, 학점인정, 현장실습 등을 골자로 하는 국제교류 협약을 체 결했다. 지난해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협약 체결을 위해 우리 대학 기 Q 요리를 시작한 계기가 있나요 Q 앞으로 어떤 요리를 하고 싶나요 예전에 인기가 많았던 드라마인 내 이름은 김삼순 을 보고 요 지금은 모양이 예쁜 음식을 주로 만들고 있습니다. 근데 저는 리사를 꿈꾸기 시작했어요. 그 전에도 관심이 있었는데, 그 드 모양보다 맛을 우선으로 하는 음식을 만들고 싶어요. 제과제 라마를 보면서 결심을 굳혔던 것 같아요. 그 뒤로 중학교 3학년 빵이나 디저트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학과에서 일본으로 견학 때부터 요리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한식요 을 간다고 들었어요. 디저트 문화가 발달한 일본에 가서 많이 리사 자격증도 땄죠. 보고 배우고 싶습니다. 계공학부 김현철 교수가 허정석 총장을 대신해 독일의 브레멘 전 문대학(Hochschule Bremen), 함부르크 성능시험 연구소 (HSVA: Hamburgische Schiffbau-Versuchsanstalt GmbH), 포츠담 FRIENDSHIP-SYSTEMS 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번 MOU 체결로 우리 대학은 브레멘 대학과 학생교류, 학점인 정 등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우리 대학 재학생들은 세계 3대 여객 선 건조 조선소 중의 하나인 Meyer Werft에서 브레멘 학생들과 함께 계절제 현장학습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 함부르크 성능 시험 연구소(HSVA)와 LOI를 체결하면서 올해부터 연간 2~3명 의 우리 대학 재학생이 HSVA에서 계절제 현장실습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Q 이번 대회의 수상 소감을 이야기 해 주세요 Q 1년 후 자신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정말 제가 수상할거라고 생각 못 했어요. 그래서 수상자들과 1년 뒤에는 아마 취업준비를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어디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보면 저는 멍한 표정으로 있답니다. 대 에 취업할지 구체적으로 정한 목표는 없지만 양식을 계속 하고 회에서 과제가 총 5개가 나오는데 두 번째 과제로 슈크림을 구 싶어요. 그 이후로는 창업도 하고 싶고요. 저희 어머니가 요리 울 때 제 자리에 있던 오븐이 망가져서 시간이 지체됐어요. 수 를 되게 잘하시거든요. 함께 창업해서 요리를 하고 싶습니다. 상은 못 하겠구나 싶었죠. 근데 예상치 못한 금상이라는 영광 제 꿈을 이루기 위해 현재 학과 동아리에 가입해서 선배들께 배 을 얻어서 참 기쁩니다. 우고, 동기 친구들과 자격증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꼭 이룰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4 HSVA는 독일 현지의 기계공학 및 조선해양 전공학생들도 실습 을 많이 하는 곳으로, 우리 대학 재학생들은 이곳에서의 현장실습 을 통해 폭넓은 해외취업의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포츠담 FRIENDSHIP-SYSTEMS 연구소는 우리 대학 재학생들이 계절제 혹은 기간제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 록 해줄 것을 약속했다. 기계공학부 김현철 교수는 포츠담 FRIENDSHIP-SYSTEMS연구소는 조선해양뿐만 아니라 기계 공학 전반에 걸쳐 형상 모델링 및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 및 마 케팅을 하고 있어 기계공학부 재학생이 전공분야 전반에 걸쳐 현 장실습하기에 아주 적합한 곳 이라고 설명했다. 독일 지역 신문에 게재된 우리 대학과 독일대학 및 연구소의 MOU체결 소식 5

4 동문에게 묻다 창업 실패가 창업 성공을 가져오다 여러 번의 경험이 만들어준 성공 강지태 동문 (공간디자인학부 실내건축전공 97학번) 리빙앤스타일 대표 강지태 동문은 공간디자인학부 실내건축전공을 졸업한 뒤, 현재 울산 남구 달동에 있는 리빙앤스타일 이라는 인테리어 회사의 대표 로 활약 중이다. 사무실에서 자리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동해 번쩍 서해 번 쩍 항상 의뢰인들에게 최상의 만족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강지태 동문. 놀랍게도 한 번만 겪어도 좌절하기 쉬운 사업실패를 수차례나 겪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지금의 자리에 왔다. 여전히 인테리어를 천직으로 여 기는 그는 오늘도 도면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인테리어 전. 후 학창시절부터 뚜렷했던 창업 에 대한 꿈 스무 살에 우리 대학에 입학 후, 오랜 휴학기간을 거쳐 스물아홉 살 의 늦은 나이로 우리 대학에 재입학한 강지태 동문. 그는 학창시절 부터 인테리어 사무실 창업 에 대한 뚜렷한 목표가 있었기에 더욱 열정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공부와 아르바이트 를 병행해 힘들 법도 한데, 4년 내내 그의 성적은 항상 상위권일 정 도로 열심이었다. 일주일에 4일은 학업에 매진하고 주말을 포함한 나머지 3일은 가 구 판매 아르바이트를 했었어요. 그 당시 일주일에 3일 일하는 것만 으로 매달 140만 원 정도를 벌었으니 얼마나 힘들게 일했는지 말하 지 않아도 아시겠죠? 처음에는 학과 수업을 따라가기 힘든 게 사실이었다. 컴퓨터를 활 용하는 과제가 많았기 때문이다. 컴퓨터에는 영 재주가 없던 그는 워드와 그래픽 프로그램, 3D 프로그램을 능숙하게 다루기 위해 매 일같이 밤샘도 마다하지 않았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의 역할과 책임 인테리어 디자인은 주어진 장소의 조건이 항상 달라지는 만큼 디자 인도 항상 같을 수는 없다. 강 동문은 그럴 때마다 어디서 아이디어 나 영감을 얻을까.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영감은 의뢰인에게서 얻습니다. 인테리 어 디자이너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사람이 아니라 의뢰인의 생각 을 정리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강 동문은 의뢰인의 생각을 가장 아름답고 편리하게 정리하기 위해 서는 자료수집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어 야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뢰인에게 최적화된 디자인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면 디자인 실력뿐 아니라 강단 있고 활발한 성격도 필수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현장 감독까지 해 야 하기 때문이다. 도면에는 문제가 없지만 시공 중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어요. 하 지만 그 문제가 마냥 싫지는 않아요. 해결해 나가는 재미가 있거든 요. 적성에 맞는 일을 하다 보니 어려움 점과 좋은 점이 종이 한 장 차이네요. 강 동문은 요즘 또 다른 일에 빠져있다. 취미로 공방에 다니며 가구 를 만드는 것이다. 가구를 만들면서 나무의 특성을 공부하는 것도 재밌고 새로운 기구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처 럼 인테리어 사업을 계속하면서 가구 공방도 함께 열고 싶은 또 다 른 꿈도 생겼다. 캐드 프로그램을 통해 설계 도면을 수정 중인 강지태 동문 회사에서 실력을 쌓은 후, 창업의 기회를 요즘 같은 취업난에 창업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 게 사실이다. 그런 후배들에게 강 동문이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한다. 회사 에 목숨을 걸기보다는 회사에서 일을 배워 창업을 하라는 것. 졸업 후 바로 창업을 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디자인은 고객 의 의뢰비로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나오자마자 창업을 한 뒤 혹시나 실수를 하게 되면 감당할 부분이 아주 크거든 요. 일단 회사에 들어가서 회사의 자본으로 연습을 한다고 생각하 세요. 처음부터 아주 큰일을 시키지 않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고 연 습을 해나가면서 본인의 실력을 키울 수 있답니다. 제가 여러 번 창 업 실패를 겪으면서 느낀 부분이니까 꼭 기억하세요. 끝으로 그는 후배들에게 뭐든 하나에 푹 빠져보길 바란다 는 말을 전한다. 학교에서 잘 못하는 학생은 현장에 나와도 잘 못하는 경우 를 많이 봤다고. 공부든 취미든, 끝을 본 사람이 일에 대한 희열과 재미를 알 수 있 어요. 그래야 다음에 다른 일을 하더라도 꾸준히 할 수 있거든요. TIP 강지태 동문이 알려주는 셀프 인테리어 팁 방색만 바꿔도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어요. 생각보다 어렵거나 비용 이 많이 들지도 않고요. 방 벽지가 실크벽지라면 그냥 위에 바로 발라 도 괜찮아요. 깔끔하게 칠하기 위해서는 페인트가 튀지 않도록 커버링 *만 꼼꼼하게 하면 된답니다. 요즘 유행하는 페인트색은 미색을 띄는 에그 컬러에요. 친환경, 소용량 페인트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으니 후 배님들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강지태 동문이 직접 제작해서 사용 중인 나무 테이블. 사무실의 책상부터 화장실까지 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 커버링 : 페인트가 묻으면 안 되는 부분에 붙여서 사용. 페인트칠을 편하고 깔끔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 6 7

5 동문에게 묻다 캠퍼스 커플에서, 사업 파트너로! 오현정 동문(여성교양과 94학번) 우리 대학 여성교양과(현 사회복지과)를 졸업한 뒤, 울산에서 가장 번화한 곳인 삼산동에서 에스테틱숍과 일본식 주점을 운영하고 있는 오현정 동문을 만났다. 대학 선배이자 사업 파트너인 남편과 함께 그녀는 오늘도 더 나은 서비스로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끝없이 고민하고 있다. 넘치는 에너지로 고객들을 웃게 만드는 오현정 동문을 만나 창업 스토리를 들어보자. 캠퍼스 커플이 부부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합니다 대학교 재학 당시 활동하던 호루라기 라는 통기타 중창 동아리에서 동아리 선후배로 만 났어요. 함께 가요제에 나가고, 축제 때는 무대에도 함께 올랐죠. 동아리 활동을 열심 히 해서 학교에서의 추억이 많아요. 지금의 남편과 공연 준비를 함께 하면서 정이 쌓였 고, 그렇게 연애를 시작했어요. 지금은 서로 의 반려자이자 사업 파트너가 됐습니다. 학창 시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후배들이 보는 소식지에서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친구의 출석을 대신 해주는 대출 을 했던 기억이 나 네요. 그 당시에는 대출이 의리로 통했었거 든요. 하지만 저와 제 친구의 얼굴을 기억하 시던 교수님께 딱 걸렸습니다. 교수님께서 는 목소리라도 제대로 변조하고 대출을 하 라고 하셨어요. 정말 웃지 못할 사건이었습 니다. 그 일을 겪은 후로는 출석체크를 할 때 손을 들고 대답하기도 했었답니다. 에스테틱숍 과 일본식 주점, 전혀 다른 업종을 운영하실 정도로 사업 수완이 훌륭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창업에 첫 발을 내딛게 되었나요 2005년 3월에 롯데리아 매장을 운영했던 것이 제 첫 창업이었습니다. 물론 아무런 준 비 없이 바로 창업을 했던 것은 아닙니다.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매니저를 거치며 운 영 노하우를 쌓은 뒤 매장을 운영하기 시작 했죠. 조직적인 인사관리, 품질관리, 청결 한 매장관리, 항상 친절하고 밝은 서비스, 정확한 재무관리, 상권분석 등의 노하우를 쌓았습니다. 이후로 어떤 업종을 시작해도 무리 없이 매 장을 관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양한 업종 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서비스 분야는 고객응대와 인맥관리 가 중요한데, 특별한 노하우나 방법 이 있다면 고객응대의 노하우라고 하면 역지사지 를 마음속에 품어야 해요. 지금 저 고객은 무 엇을 원하고 있으며 어떻게 해야 할지 입장 을 바꿔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누구나 손님 이 밀린 계산대에서 오래 기다려 본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직원이 저에게 실수를 한 건 아니지만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만으 로도 짜증이 납니다. 본인의 계산순서가 왔 을 때 기다리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얼른 준비해드리겠습니다 라고 말을 건네면 대 부분은 마음이 풀리죠. 인맥관리 같은 경우에는 너무 과하지도 않 고 너무 메마르지도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 니다. 과한 관심은 부담감을 주고 너무 적 은 관심은 서로를 멀어지게 만듭니다. 적당 한 관심을 꾸준하게 주고받으면 된다고 생 각합니다. 창업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늘어 가고 있습니다. 창업할 때 꼭 알고 시작해야 할 것 과 가장 어려운 점, 당부해 주고 싶은 것 은 무엇이 있을까요 창업에 가장 중요한 것은 명확한 아이템과 콘셉트입니다. 대표제품, 접근성, 가격 등 다양한 것들이 있겠지만 무엇을 콘셉트로 잡았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 뒤에 입지 조건과 유동인구조사, 소비자 행태조사 등 을 따져야겠죠. 뭐든 대박 나는 자리는 없습니다. 그리고 내가 이 일을 얼마나 좋아하는지도 반드시 생각해봐야합니다. 단순히 돈을 버는 것만 생각한다면 어려움이 다가올 때 무너지기 쉽습니다. 힘들 때 무너지지 않고 버틸 수 있도록 하는 무기는 즐기고 있는 사람에게 만 보이는 거랍니다.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을 하시기를 당부 드려요. 그리고 무수히 많은 경로를 통한 간접경험 과 정보수집을 하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반 드시 도움이 될 테니까요. 학창시절로 다시 돌아간다면 꼭 해보고 싶은 게 있으신가요? 저는 학창시절로 돌아간다면 영어회화를 열심히 배우고 싶어요. 사회생활을 하다보 면 생각보다 많은 외국인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외국인에게 도움 받을 일도 종종 생 기죠. 언어는 소통의 기본입니다. 영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게 된다면 또 하나의 기회 를 잡게 될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후배님들 미리 열심히 준비합시다! 8 9

6 동문에게 묻다 누구보다 빨랐던 취업성공의 비결 S-Oil에 재직 중인 이우람 동문 (전기전자공학부 전기전공 13학번)은 동기들보다 학교를 늦게 입학한 늦깎이 학생이었다. 입학 전부터 취업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었다는 이우람 동문. 꾸준한 노력 끝에 대기업 두 곳에 동시에 합격해 행복한 고민에 빠졌던 그다. 대기업 동시합격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이우람 동문 (전기전자공학부 전기전공 13학번) -2016년 2월 졸업 / 2016년 2월 S-OIL입사 직업군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었던 임관식 늦깎이 인 듯, 늦깎이 아닌 듯 늦깎이 같은 너 29살 여행과 운동, 치킨을 좋아하는 대한민국 평범한 남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이우람 동문. 하지만 그에게는 뭔가 특별한 이력이 있다. 육군 중 사 출신이라는 점이다. 고등학교 졸업 후 4년제 대학에 입학한 뒤 군대로 향한 그는 군복무 중에 부사관에 관심이 생겨 교관으로 남보 다 조금 오래 군대에 있었다. 하지만 전역이 다가올수록 미래에 대 한 고민이 생겼고, 고민 끝에 선택한 곳이 였다. 늦 깎이 인 것 같지만, 그렇다고 너무 늦은 선택도 아니었다. 4년제 대학 졸업 후, 힘들게 취업에 성공해도 나를 기다리는 건 야 근뿐인 일상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 근무환경은 제 성격에 맞지 않다고 생각해 자퇴하고 대기업 생산직 사원을 목표로, 전문대학 중 가장 우수한 우리 대학에 입학하게 됐습니다. 모르는 건 바로 질문하고, 수업시간을 100% 활용할 것 우리 대학에 입학하고 그의 성적은 늘 4점대를 기록했다. 상위권 성 적을 위한 특급 노하우가 있으리라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이우람 동 문이 말하는 공부 비결은 간단하다. 그리 공부만 즐기는 학생은 아니었기에 수업시간에 최대한 집중했 어요. 모르는 게 있으면 바로 질문해서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요. 질 문하면 기억에 오래 남더라고요. 따로 시간을 내서 공부 하거나 하진 않았지 만 수업시간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야 하기 때문에 지각이나 결석은 결코 하지 않으려 노력했죠. 그렇게 수업시간에 열중한 덕분인지, 이우람 동문은 졸업전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 더 놀라운 건 S-OIL뿐만 아니라 현대중공업에 도 동시에 합격했었다는 사실이다. 가 필요하시다면 교수님을 통해 연락주세요. 후배들의 일이라면 기 꺼이 돕고 싶습니다. 현대중공업과 S-OIL 중 왜 S-OIL을 택했냐는 질문에는 자신에게 잘 맞는 직무였기 때문 이라고 대답한다. 현대중공업에는 사무직으 로 합격했기에 자신의 성향에 맞지 않았지만 S-OIL은 활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생산 직무였던 것이다. 이우람 동문이 현재 근무하고 있는 S-OIL 동력 4과 는 회사 전반 에 냉각수, 전기, Air 등을 공급하는 부서다. 이 동문은 이곳에서 순 수한 물을 제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노력 은 신입사원의 자세, 여행 은 신입사원의 꿈 짧은 기간이지만 그가 신입사원으로서 느낀 사회생활의 기술 은 무 엇이었을까. 이우람 동문은 회사에서는 인정받고, 늘 웃는 사람으 로 기억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그래서 항상 선배를 먼저 챙기 고, 학교생활 할 때처럼 모르는 건 질문해서 공부하고 또 공부하려 고 노력한다. 선배들에게 깍듯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면 선배들은 하나라도 더 알려주 고, 보살펴 주려고 하거든요. 그러면 회사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 고, 일도 더 많이 배울 수 있을 거예요. 이건 어떤 직종이라도 마찬 가지일 거라고 생각해요. 그의 개인적인 목표는 여행 이다. 시간이 날 때마다 혼자서 다닐 만 큼 여행 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이제 혼자보다는 여자친구와 함께 다니고 싶은 작은 바람도 전해본다. 나의 성향과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 그가 단번에 합격한 비결은 자신의 강점을 어필 했기 때문이라고 한 다. 군 생활로 평소 높은 사람들과 대면한 경험이 많다보니 면접장에 서 떨지 않았고, 독특한 자신만의 경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질문도 대 부분 그에 관련된 질문이었다. 덕분에 막힘없이 답을 했고, 그 부분 에서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후배들에게 취업 전, 꼭 추 천하는 것이 우리 대학에서 지원하는 자기소개서 첨삭지도 와 모의 면접 프로그램 이다. 처음에는 저도 창피해서 첨삭지도를 받지 않았어요. 근데 다른 친 구들 자기소개서를 보니 첨삭지도를 받으면서 많이 좋아졌더라고 요.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학교 취업지원팀 선생님께 꼭 첨삭지도를 받으세요. 면접도 모의면접을 통해 여러 번 연습하면 실전에서 훨 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혹시 저희 회사의 면접, 시험 정보 10 11

7 동문에게 묻다 동문에게 묻다 기회를 사냥하는 방법! 네 가지 키워드로 김정태 동문이 취업에 성공한 비결을 알아보자! 김정태 동문(기계공학부 기계시스템전공 12학번) -2016년 2월 LG화학 테크니션 입사 01_첫 번째 키워드, 기회 NEEDS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기회가 주어집니다. 하지만 그 기회를 잘 잡 기란 쉽지 않죠. 제가 기회를 잡기 위해 했던 노력을 후배님들께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취업 준비를 시작한 뒤 교수님과 취업지원팀에서 상담과 첨 삭지도를 자주 받았습니다. 교내에는 취업을 위한 구원의 손길이 많이 있습니다. 성공적인 취업을 원한다면 손을 뻗어보세요.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02_ 두 번째 키워드, 자기소개서 모든 취준생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저는 처음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막막함에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작성 중에 의사소통능력 강의 교수님께 조언을 구하여 첨 삭을 받았죠. 또 전공 교수님께 문의하거나 취업지원팀의 자료를 참고해서 가고자 하는 회사에 대해 공부도 하고 조언도 얻었어요. 많은 도움을 받으며 가까이에 계신 분들의 도움이 정말 크다 는 생각을 많이 했죠. CHANCE selfintroduction KEY WORD SMILE 03_ 세 번째 키워드, 요구하는 부분 각 회사마다 비전, 경영 이념, 행동 방식이 존재합니다. 회사에서 인재를 뽑을 때에는 스펙도 중요하겠지만, 회사가 추구하는 인재 상에 얼마나 적합한 지가 더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본 인이 가진 능력을 바탕으로 회사에서 원하는 성과를 창출 할 수 있 느냐도 중요하겠죠.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 자신을 모두 담아내 기 힘들다면 면접 준비에 힘을 주세요. 본인이 지원하는 분야에 있 어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현하세요. 그리고 조직에 잘 융화될 수 있다고 어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04_ 마지막 키워드, 눈물이 나더라도 웃어라 눈물이 나는데 웃으라니 이상하게 들리죠? 2차 면접을 마친 뒤 저 의 모습은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모습이었어요. 면접관님에게 저 를 어필하는 스피치를 잊어버려 자기소개부터 어긋났습니다. 이 후부터는 다른 면접자들에게 질문이 갈 때 저는 눈길조차 받지 못 했죠. 노력을 통해 2차 면접까지 왔던 상황이라 한번만 더 기회가 주어지길 간절하게 바랬습니다. 떨리는 와중에도 미소를 잃지 않 았습니다. 그 덕인지 조용히 계시던 면접관 한 분이 저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웃으니 보기 좋네요. 평소에도 잘 웃으십니까? 그 때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답을 했습니다. 매사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모든 일에 임한다면 언젠가는 여러분에게도 반드 시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다. 자기소개서는 서류면접 때만 쓰인다? 서류면접 이후로 더 쓰인다! 장대경 동문 (전기전자공학부 12학번 / 2016년 2월 졸업) -현대중공업 엔진기계 사업 운영부 2016년 1월 입사 안녕하세요. 저는 2016년 1월 사무기술직으로 현대중공업에 입사 한 장대경이라고 합니다. 2015년도 하반기 취업준비를 하면서 제 가 겪었던 경험을 통해 후배님들이 도움을 얻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입사지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자기소개서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1차 서류전형에서만 사용된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 만 제가 취업준비를 하면서 절실히 느낀 점이 있습니다. 직무 배치, 그리고 부서 상급자에게 비춰지는 인상에 있어서 자기소개서가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사실 저는 취업준비를 막 시작했을 때 만 해도 스스로가 자기소개서를 잘 작성하는 편이라고 생각했습니 다. 그래서 생에 첫 면접을 치룰 때도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장으로 들어갔었죠. 하지만 면접관으로부터 제 자기소개서에 대해 혹평을 듣게 됐습니다. 스스로를 높게 평가하고 있었기 때문에 불합격이 라는 결과를 보고 잠시 좌절에 빠질 뻔 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면접에서 성공하기 위해 마음을 가다듬고 제 자신을 좀 더 발 전시키기로 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했던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 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저는 그 중 ❶취업캠프를 추천하고 싶어요. 짧은 기간이지만 집중적으로 취 업에 관한 부분을 짚고 넘어갈 수 있거든요. 그리고 ❷주변 사람들 의 조언을 귀담아들으세요. 저는 취업지원팀의 취업담당 선생님을 찾아가 코칭을 받았습니다. 조언을 통해 하나의 자기소개서를 거 듭해서 수정하면서 군더더기 없고 자연스러운 자기소개서를 작성 할 수 있었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을 시에는 선생님과 연락을 주고 받으며 해결했고요. 노력 끝에 스스로 성장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신감도 더 갖게 됐습니다. 가장 중요한 면접 준비 과정에서도 취 업지원팀에서 예상 질문과 면접 자료를 받아 혼자 연습했습니다. 이후 혼자 하는 면접 연습에서 부족함을 느꼈고 모의 면접도 신청 하게 됐죠. 결과적으로 모의면접 때 했던 실수는 피드백을 통해 개 선했습니다. 그 덕분에 실전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고요. 대부분의 학생들이 본인의 자기소개서를 타인에게 보여주는 것과 모의면접을 치루는 것을 쑥스러워 합니다. 하지만 원하는 곳에 취 업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원하는 기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겁 니다

8 세계 속 UC 우리 미국에서 해외 인턴십 하고 오는 길이야! 신의섭&이상현 동문(컴퓨터정보학부 11학번 / 2016년 2월 졸업) -미국 애틀랜타 소테리아 시스템즈 인턴십 해외 인턴십인만큼 영어실력도 중요했을 것 같아요. 신의섭 사실 저희 둘 다 영어를 잘 못합니다. 하지만 출국 전, 회사에서 영어 실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괜찮으니 오라고 했어요. 그래서 큰맘 먹고 미국으로 가게 됐 습니다. 처음에는 의사소통 때문에 힘든 점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계속 영어에 노출되다보니 점점 영어 실력이 좋아졌어요. 그리고 소테리아 시스템즈에는 울산대학교 석사출신 형들이 일하고 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현지 교 회에서 진행하는 어학교육 프로그램도 신청해서 계속 영어공부를 했죠. 해외 인턴십에 도전하고 싶지만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해외에 나가면 입맛 때문에 고생한다던데 괜찮을까? 등, 쓸데없는 걱정으로 도전 전에 포기해버리는 UC인들이 많다. 그런 후배들을 위해 지난 2월에 졸업한 신의섭 이상현 동문이 나섰다. 반년 동안 함께 생활하며 해외 인턴십을 하고 돌아온 선배들에게서 우리가 궁금해 하는 이야기들을 들어보자. 이상현 인턴십 기간 동안 여행도 많이 했을 텐데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요. 신의섭, 이상현, 대화상대 2명 님이 신의섭, 이상현 님을 초대했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미국에서 같이 인턴십을 했습니다. 어떻게 지원하게 됐나요? 신의섭 학과 게시판에 붙어있는 프로그래밍 대회 포스터를 보고 교수님께 지도교수 부탁을 드리러 찾아 갔어요. 그때 교수님께서 해외 인턴십을 해보는 것이 어 떠냐고 권유하셨죠. 이후 친구인 상현이에게 같이 해보자고 이야기 했어요. 흔쾌히 승낙해서 둘이 함께 지원하게 됐습니다. 해외 인턴십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 이상현 학기 중에 6개월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에서 취업준비를 할 때와 마찬가지로 이력서, 자기소개서 그리고 전공 관련 포트폴리오를 준비했어요. 저희는 컴퓨터정보학부 학생이었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을 준비했죠. 신의섭 저희가 인턴십을 했던 곳은 미국 동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소테리아 시스템즈 라는 회사입니다. 주로 보안 시스템을 개발하는 곳이죠. 항공권과 생활비도 만만치 않았을 텐데. 이상현 3개월짜리 비자를 6개월로 연장하기 위해 둘이서 멕시코 칸쿤 을 여행 했어요. 근데 거기가 유명한 신혼여행지라서 미국에 다시 입국할 때 공 항직원이 계속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더라고요. 아마 동성커플로 오해 받은 것 같아요.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신의섭 친구가 창업을 해보자고 권한 적은 있지만 창업보다는 전공을 살려서 전산직 쪽으로 취업 할 생각이에요. 이상현 저는 안정적인 회사에 입사하고 싶어요. 공기업에서 전산직으로 근무하 며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을 활용해보고 싶습니다. 해외 인턴십을 고민 중인 후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이상현 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해외 인턴십이라는 기회를 만들기 쉽지 않습니다. 현재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그 일을 중단하면서까지 인턴십을 권 하고 싶지는 않아요. 하지만 별 다른 계획이 없는 상태라면 꼭 한 번 도 전해보세요. 신의섭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영어가 부족하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저희도 그 랬으니까요. 학생 때 누릴 수 있는 것들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항공권은 학교에서 제공받았습니 다. 그리고 생활비는 인턴십을 통해 나오는 급여로 해결했죠. 급여가 얼마 되 지 않아서 사실 고생도 많이 했어요

9 스펙UP 포트폴리오가 취업에 도움이 된 UCCM으로 포트폴리오 관리하고 취업을 JOB아라! UCCM 통합경력관리시스템 (Ulsan College Career Management) 취업준비는 졸업반만 한다? NO!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입학 후 취업계획을 정확히 세운 뒤, 면 포트폴리오를 바로 만들러 가 면될까? 안 돼, 안 돼! 포트폴리오 는 설계가 중요하다고. 나랑 같이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러 출발~ 01 내 희망 취업목표를 정하기 나열하지 말고 Story를 만들어라 포트폴리오 구성요소 원래 원하고 있던 기업(산업체) 혹은 분야가 대략적으로 있을 거야. TIP 어야 하는지 알아보자. 포트폴리오 제작단계 - 포트폴리오 작성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자. 더 명확하게 설정할 수 있을 거야. 그리고 원한다면 진로적성검사도 될 거야. 을 넣고, 어떤 순서로 만들 목표설정 팀은 기업과 취업에 관련된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으니까 목표를 좀 신청할 수 있어. 스스로도 알쏭달쏭한 내 자신에 대해서 좀 더 알게 이제 포토폴리오에 무엇 01 그 목표를 토대로 취업지원팀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아봐. 취업지원 이력서 / 자기소개서 TIP 일반적인 이력서 및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꾸준히 정리하면 바늘구멍 취업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포트폴리오 만들기 다는 건 다들 느꼈을 거야. 그렇다 UCCM에 접속해서 취업지원팀 취업담당 선생님이나 전공 자기소개서 02 목표설정에 따라 같은 사람이라도 포트폴리오의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 핵심 증빙자료 선택하기 지금 졸업반이라고? 아직 늦지 않았다. 교수님께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서 상담을 받아봐. 방문할 시간 지금이라도 포트폴리오의 세상으로 가보자고! 이 도저히 안 난다면 UCCM에서 컴퓨터를 통해 진로적성검사 - 대학생활의 모든 활동과 자료 모아서 추리기 를 받을 수도 있어. - 모든 자료를 포트폴리오에 넣는다고 최고의 포트폴리오 성취증빙자료 상장/수료증/과외 활동/ 02 자원봉사 참가증/ 목표를 이루기 위해 채워나가야 할 것들 정리하기 가 될까? 아니야! - 포트폴리오에 넣을 것과 뺄 것을 선택해보자. - 선택한 자료의 우선순위를 정해 다시 재구성해봐 스터디 활동 등 TIP 기업, 분야마다 필요한 입사조건들이 있어. 토익점수를 보지않는 기 목표와 너무 동떨어진 자료를 넣으면 구성이 난잡해질 수 있으니 꼭꼭 주의하기! 업입사를 목표로 세웠다면 영어공부보다 학과공부를 하는 게 더 효 율적이겠지? 남은 학기별로 목표를 세워봐. 포트폴리오가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근데 포트폴리오는 대체 뭐니? 포트폴리오란 학생들이 교내 외에서 성취한 결과물들을 03 수행능력 예시 1학년 1학기 전공 동아리에 가입해서 공모전 출품 1학년 여름방학 해외 봉사활동 다녀오기 1학년 2학기 전공관련 자격증 2개 취득 1학년 겨울방학 전문가과정 교육받기 과제보고서/ - 핵심 증빙자료의 우선순위 선정이 끝났다면, 졸업 작품/ 주변 사람들에게 포트폴리오를 보여줘 봐. 다들 한마디씩 해 줄 텐데 흘려듣지 말고 수정할 때 반영하자. 제작보고서 등 TIP 선택하여 구성한 것을 말해. 이력서에 작성한 나의 능력 을 증명하는 결과물인거지. 포트폴리오는 일정한 형식이 없어. 가장 보편적인 바인더(파일철)부터, 비디오, CD 등 03 계획 실행하기 심사숙고해서 반영하기 전문가인 취업지원팀에 방문해서 피드백을 받은 뒤 수정 한다면 퍼펙트! 발표자료 으로도 만들 수 있어. UC인들은 통합경력관리시스템에 계획을 세웠으면 계획을 따라 실행해보자.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 한글 파일 대본/ 들어가서 쉽게 만들 수 있어. 보는 사람도 너의 취업능력 는 계획을 실천하게 되면 인사담당자들이 보기에 한 우물을 열심히 PPT 출력자료 을 쉽게 파악할 수 있지. 그래서 UCCM에서 포트폴리오 판 지원자로 보일거야. 를 잘 만들면 취업하기 수월해져

10 스펙UP 대학언론부와 함께하는 포트폴리오 제작기 설명을 봐도 헷갈려? 괜찮아! 우리 대학 학우들을 위해 대학언론부 대표 미녀 2인방이 포트폴리오 제작에 나섰거든. 천천히 따라 만들어봐. 포트폴 리오 제작 너무 쉽게 느껴질 걸? 06 대학언론부는 바인더로 제 인덱스 포스트잇을 이 작했지만 꼭 바인더로 할 용해서 파트별로 표시 필요는 없어. CD나 다른 저 를 해주는 방법도 한결 장매체를 활용해도 괜찮아. 07 피드백 후 수정 START 포털사이트에서 자기소개서 양 주변인들로부터 받은 조언을 토대로 포 식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지만 트폴리오 수정 시작. 다음 목차로 넘어갈 UCCM을 통한 흥미적성검사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진로상담을 받기 위해 무턱대고 찾아간 포트폴리오의 제일 앞에 들어가는 이력 작성하다가 막히면 바인더로 포트폴리오 정리 포트폴리오 피드백 취업지원팀. 근데 먼저 온 학생이 상담 중 서와 자기소개서. UCCM에 이력서와 자 UCCM의 취업정보 이제 들어갈 자료도 다 골랐고, 순서도 내 나름대로 포트폴리오를 잘 꾸렸다고 이었어. 이따가 다시 찾아와야 할까? 아 기소개서를 작성해 놓았다면 출력해서 이력서/자기소개서 샘 정해졌어. 그렇다면 보기 좋게 바인더로 생각하는데, 남들이 보기에도 그럴까? 니. 대학언론부는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양식 다운로드도 가 플을 참고할 수 있어 정리하자. 나만 알아보고 만족하는 포트폴리오는 게 컴퓨터를 켜서 UCCM에 접속했어. 능하니 양식에 맞춰 컴퓨터로 작성해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주변사람들에게 보 UCCM에서 심리검사와 적성검사를 제공 되고 출력해서 손으로도 작성 가능하대. 여주고 피드백을 받을 것. 꽤 번거롭게 되어있었어. 하지만 때는 중간에 색지를 넣고 제목을 넣어주 UCCM에서는 어렵지 않게 바로 면 깔끔해서 보기에 편 할 거야. 포트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거. 리오는 시각적인 자료인 만큼 꾸미는 것 하고 있거든. 클릭 클릭해서 진로적성검 사끝 03 전화, 방문, 혹은 사이트 를 통한 예약방문을 한 다면 이런 상황을 겪지 않아도 되겠지? 04 포트폴리오 자료 수집 이력서, 자기소개서 첨삭 다 꺼내봐. 리포트, 발표자료, 상장 등 일 단 모두 모아~모아 05 괜찮아요? 처음이라 많이 어려웠죠? 자료선별 처음 써본다면 누구라도 어려워 할 수 모든 자료를 다 엮어서 포트폴리오를 만 처음부터 걸러내면서 모 있어. 출신 고등학교를 위에 적을 지 대 든다면? 일관성 없는 잡탕 자료모음이 으지 않는 게 중요해. 최 학교를 위에 적을 지 고민한 거 다 알아. 될 지도 몰라.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 대한 많은 자료를 모으는 아리송하다면 취업지원팀에 방문해 선 까? 흐름과 너무 동떨어진 자료는 과감 생님께 도움을 요청해 봐. 친절하게 첨삭 하게 아웃시키고 관련 있는 자료끼리 순 해주신다는 선배들의 말을 믿어보자고. 서대로 정리해보자. 것이 포인트! 이력서, 자기소개서 다 썼어? 그럼 이제 학교생활을 하면서 쌓아온 모든 자료를 08 완성도를 높여주겠지? 도 중요해. 깔끔하고 예쁜 포트폴리오는 호감도를 up시켜준다고. 09 포트폴리오 완성 남이 봐도 알아보기 쉽고 내 능력을 짠! 드디어 포트폴리오 완성! 여기까지 분명히 전달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따라오느라 수고했어. UC인들~ 처음 가 100점인거야. 혼자서 뿌듯해하지 만들 때는 번거롭지만 이렇게 한번 정리 말고 꼭 주변사람들과 공유해야 해. 해놓으면 이후 수정은 쉬워. 잘 만든 포 트폴리오 하나가 내 이력서에 날개를 달 대학언론부는 모아놓은 포트폴리오 자료를 취업지원팀 선생님께 보여 아 더 좋은 곳으로 취직시켜줄 거야. 드리고 조언을 받았어. 친구보다는 전문가나 교수님께 보여드리고 조 FINISH 언을 듣는 방법이 Very good! UCCM을 통해 학생능력평 가 인증서를 발급받아 봐. 예시 1학년 1학기 - 전공동아리에 가입해서 공모전 출품 1학년 여름방학 - 해외 봉사활동 다녀오기 1학년 2학기 - 전공관련 자격증 2개 취득 1학년 겨울방학 - 전문가과정 교육받기 18 19

11 와글와글 재학생 이야기 와글와글 재학생 이야기 자동차만 유턴한다? 학력도 유턴하는 시대 점점 더 힘들어지는 취업. 실무에 적합하고 전문성 있는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대졸자들이 우리 대학으로 유턴입학을 하고 있다. 16학번 동기들보다 조금 늦게 들어왔지만 그 만큼 계획은 확실히 세우고 왔다는 두 신입생. 그들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김영석 제33대 총학생회장을 만나다 반대표도 찬성표로 바꿀 자신 있습니다! 학력유턴 4년제 대졸자나 석 박사 학위 소지자들이 취업 을 위해 전문대학으로 재입학하는 것 지충헌 환경화학공업과 16학번 4년제 대학교 경영학과 에서 학력유턴 4년제 대학교 일본어학과 에서 학력유턴 A1. 4년제 경영학과로 편입했지만 취업이 잘 안 된다 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후 고민 끝에 우리 대학 환경화 학공업과로 학력유턴을 결심했습니다. 실무중심 교육 과 울산에 있는 많은 대기업에 우리 대학 환경화학공 업과 선배들이 근무하고 있다는 점이 제 마음을 움직 였습니다. A2. 저는 학점관리와 자격증 취득을 최우선으로 생각 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영어실력은 국제교류 어학교육 원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어학교육반(G-Class)을 수강 하면서 채워나갈 생각입니다. 작년부터는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스펙 쌓기가 아니라 이 웃을 도우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얻을수 있거든요. A3. 입학 전에는 너무 늦게 입학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 했지만 막상 환경화학공업과 입학 면접장에 가보니 오 히려 저는 나이가 적은 편이었습니다. 입학한 후에도 동기들의 나이대가 다양해서 편해요. 교수님들도 꼼꼼 하게 신경써주셔서 즐겁게 학생활을 하고 있어요. QUESTION Q1 학력유턴을 하며 가장 많이 고려한 점 Q2 취업 활동 계획 Q3 입학 전과 후 달라진 점 최영주 전기전자공학부 16학번 A1. 졸업 후 취업을 생각했던 관광사는 급여수준이 상 당이 낮은 편이에요. 하지만 전기전자 관련 학과를 졸 업하면 좀 더 나은 수준의 급여와 환경의 직장을 선택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 끝에 우리 대학에 재 입학했습니다. 졸업 후 한국전력공사나 한국수력원자 력공사로 취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A2.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정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하는 것 보다 입사조건을 맞추는 데 집중할 생각입니다. 입사에 필요한 전기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토익 공부 를 열심히 해서 점수를 700 이상으로 올릴 거예요. 집에 서는 학습지로 수학공부를 하고 있고요.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동기들보다 뒤쳐지지만 지금이라도 기초를 단단 히 다지면 금방 따라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A3. 처음에는 11살이라는 나이차에 세대차를 느끼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하지만 괜한 걱정이었나 봅니다. 요즘 학교를 다니며 다시 스무 살로 돌아간 것 같은 기 분을 느껴요. 하루하루 즐겁습니다. 친구들과 서로 도 움을 주고받으면서, 아웅다웅 잘 지내고 있어요. 지난 3월 31일 총학생회장 선거가 진행됐다. 투표율 총 49.1%. 지난해보다 많은 학생들이 선거에 참여했다. 유권자 중 79.5%가 찬성표를 던져 당선된 김영석 총학생회장(기계공학부 12학번). 자신에게 반대표를 던진 20.5%의 표도 본인이 노력하면 찬성표로 바꿀 수 있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김영석 총학생회장. 오늘도 동부와 서부캠퍼스를 오가며 열심히 움직이는 그를 만나보자. 학우들을 위해 봉사하고픈 마음으로 시작한 일 김영석 총학생회장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선도부 활동 등 친구들을 위한 일은 먼저 나 서서할 정도로 누군가를 돕는 일을 좋아하고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선도부 활동은 아무래도 선생님과 학생 모두의 마음을 잘 이해하면서 활동해야 할 부분이 많아요. 그때 양쪽의 입장을 중재하는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때부터 대학에 입학하면 총학생회장에 도전해야겠다는 꿈을 키워온 김영석 총학 생회장. 마침내 올해 그 소망을 이루게 되었다. 그렇게 바라던 총학생회장에 당선되었을 때의 기분은 어땠을까. 처음에는 당선 사실 이 실감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자신은 물론이고, 총학생회 조직 원들과 진심으로 학우들에게 봉사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한다. 어려움에 부딪혀도 휘둘리지 않을 것 선거에 출마하기 전에 가장 신경 쓴 것이 공약이었다. 최대한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 서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해야 했기 때문이다. 사실 제가 서부캠퍼스에서 생활하다보니 동부캠퍼스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출마 전에 동부캠퍼스에 있는 선거운동원 친구들과 동부캠퍼스에 필요한 것, 불편한 것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직접 듣고 공약을 세웠죠. 선거보다 더 힘든 것이 앞으로의 임기기간 일 것이다. 하지만 김영석 총학생회장은 힘든 일이 있어도 자신만의 강철 멘탈로 이겨내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시간이 약 이라는 생각으로 어려운 일이 닥쳐도 크게 휘둘리지 않습니다. 그게 제 장점이죠. 학우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발로 뛰는 총학생회장 될 것 김영석 총학생회장은 선거 운동 당시부터 말뿐이 아닌 늘 학생들을 위하는, 그들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학생회장이 되겠다 는 점을 강조해왔다. 학우들과 소통하는 기 회,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를 자주 만들고 싶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얼마 전 동부캠퍼 스에서 대학언론부가 진행하는 점심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학우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다가갔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방송으로 한 번 더 찾아뵙고 싶어요. 총학생회 구성 (학생회 활동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적절한 선발 절차를 거친 후 구성됩니다.) 기 획 부 총 무 부 문 화 부 체 육 부 복 지 부 회 장 여 성 부 홍 보 부 졸업준비부 총학생회장 약력 1993년 울산 출생 2012년 울산에너지고등학교 졸업 2012년 기계공학부 입학 이다영 총학생회 여성부장 김영석 총학생회장 (식품영양과 14학번) 20 21

12 UC NEWS EVENT UC NEWS UC 벚꽃사진 공모전 봄봄봄 봄이 왔어요~ 금방 지는 벚꽃이 아쉬워 개최한 벚꽃 사진 공모전. 일산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민 관 학 연계 MOU체결 우리 대학, 울산동구청, (사)대한인명구조협회 울산지회가 3월 31일 울산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 하고 일산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2014년 4월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해수욕장의이용및관리에관한법률 이 같은 해 6월 제정돼 12월 시행되면서 관리청이 해수욕장을 직접 관리 운영하게 되면서 후속조치로 이뤄지게 됐다. 협약에 따라 우 리 대학 스포츠지도과 1학년 수영과목 수강자 40여 명 중 지원자는 (사)대한인명구조협회 울산지회에서 올해 1학기 주말을 이용해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일산 해수욕장에서 안전관리요원으로 일하게 될 예정이다. UC세상 84호의 표지를 장식한 대상 부터 꽃 인줄 알았상 수상작까지. 모든 수상작을 다 싣지는 못했지만, 꽃보다 더 꽃 같은 우리 대학 학생들의 사진을 감상해 보자. 여자축구부 2016 춘계 한국여자축구 연맹전 대학부 준우승 우리 대학 여자축구부가 3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11일간 강원도 정선군에서 열린 올해 국내 첫 여자축구대 회인 2016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대학부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7개 팀이 풀리그로 치른 대학부 경기에서 우리 대학은 5승1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 대학 안보라 선수가 우수 선수상을, 손다슬 선수가 수비상을, 정연삼 감독이 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내 손 안의 도서관 2016 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 개최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 이용 활성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정한 도서관 주간 행사가 올해 52회째를 맞은 대 상 1 서지선(공간디자인학부 16학번) 외 6명 고등학생들이 우리 대학에는 무슨 일로 왔을까? 아니에요. 오해하지 마세요. 만우절이라서 입은 거니까! 공간디자인학부 신입생들입니다. 아직 교복이 어색하지 않죠? 독 특 하 상 3 최예지(건축전공 14학번) 남들과 다른 길. 나는 벚꽃이 아 닌 개나리로 간다. 수십 장의 응 모작 중 단연 눈에 띄는 개나리 소녀. 사실 이 사진에는 비밀이 있다. 친구가 실수로 잘못 보낸 사진이라는 것! 머리색이랑 깔 맞춤 한 노란수염 어때요? 가운데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도서관에서 각종 행사가 열렸다. 우리 대학도 도서관 주간 을 맞아 4월 12일 하루 동안 우리 대학 동부캠퍼스 제1대학관 2층 로비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내 손 안의 도서관 이라는 주제로 2016 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 를 개최했다. 전자정 보박람회는 전자책, 전자잡지, 오디오북 등 우리 대학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전자정보 자료를 알리고 체험하 는 행사이다. 우리 대학 도서관은 박람회 중 이벤트에 응모한 참여자에게 음료와 사은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한 경품지급 행사도 진행했다.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우리 대학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 업에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 은 도서관을 강연과 탐방, 독서로 이어지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으로 구축하 고자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전국에서 320개의 도서관이 선정된 가운데 울산에는 8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지역에서 대학도서 관이 선정된 것은 우리 대학이 유일하다. 우리 대학 도서관은 인생 텃밭 글로 일구기 ; 나의 자서전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사업에 신청해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5월 17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2시간(오후 6시 30분~8시 30분)씩 총 20회차, ❶ 꽃 인 줄 알 았 상 ❶ 권지원(유아교육과 16학번)외 10명 만우절 기념으로 교복입고 사진 찍어봤 어요. Concept은 비틀즈! ❸ 이수민(유아교육과 14학번)외 1명 ❷ ❷ 박한열(호텔외식조리과 12학번)외 3명 복학생 친구들입니다. 옛 추억을 되새기 면서 우정샷 찍어봤어요. 벚꽃과 함께 오늘도 새 추억으로 남을 거예요. ❹ 신유현(공간디자인학부 16학번)외 4명 ❸ 40시간이 진행된다. 참가접수는 4월 21일(목)부터 5월 13일(금)까지이며, 우리 대학 도서관 학술정보운영팀 전자우편 2 졸업반인 우리. 캠퍼스의 마지막 봄을 보내며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참여했어 벚꽃에 특별한 액세서리를 달지 않더라 도 자연의 모습 그대로가 아름답듯이 스 (erlee@uc.ac.kr)이나 유선전화( ~7)로 신청할 수 있다. 요. 바닥에 떨어진 꽃잎을 던져서 만든 무 살 자연스러운 모습도 아름답다고 생 꽃비입니다. 각해요. 평소의 우리 모습을 연속촬영으 로 무작정 찍어봤어요. ❹ 22 23

13 ULSAN COLLEGE NEWSLETTER 울산광역시 동구 봉수로 101 (44022) Tel. (052) ~4 Fax. (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