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기획 섹션 D1 팭 제29810호 퉍 advertorial section 제5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는 축제홍보관, 이벤트 산업관, 공연 콘텐츠관, 축제 정보관, 축제 상품관, 특설무대 등으로 구성되며 다양하고 푸짐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대한민국 축제의 향연에 초대합니다 <K-Festival 2017> 제5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 오늘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려 지역 대표축제를 새 문화산업으로 육성깵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 국내 유일의 축제 박람회인 제5회 한국축제& 여행박람회(K-Festival 2017) 가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 된다. 2013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국 축제&여행 박람회는 동아일보와 종합편성TV 채 널A 그리고 동인앤컴이 공동 주최하며 홍보 마케팅에서 기획 운영까지 성공적인 개최를 위 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한국축제&여행박람회는 국내 각 지역 대표 축제의 대국민 홍보활동과 함께 축제와 관련된 공연콘텐츠 마켓, 축제 운영 시스템, 이벤트 산 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축제 산업을 전문화하고 체계화하여 새로운 문화산업의 한 분야로 육성 하는 것이 목적이다. 나아가 축제 관련 기관, 단 체,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도 함께 즐 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흘간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축제홍보관 이벤트 산업관 공연 콘텐츠관 축제 정보 관 축제 상품관 특설무대 등으로 구성되며 다양하고 푸짐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6월 15일 개막일에는 오후 1시부터 박람회장 내 특설무대에서 축제와 기술의 만남 Optimal Technology for Festivals(부제 Festilonogy, Festival+Technology) 을 주제로 제5회 아시 아 축제포럼(5th Asian Festival Forum) 이 사 단법인 한국축제포럼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축제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이벤트 신 기술들을 보여줌으로써 축제 콘텐츠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미나에서는 조인나우의 우장현 팀장이 스마 트 축제 관광 모바일 플랫폼 조인나우 에 대해서 발표하고, 이어서 트라이콤텍 이상구 대표의 소 셜미디어 방송 마케팅 확산 솔루션, 닷밀 정해 운 대표의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한화 그룹 문범석 차장의 불꽃 축제, 에픽브레인 이 종광 대표의 축제 및 관광 상품 판매를 위한 IT 기술과 SNS매체를 활용한 최적의 마케팅 방안, 잔치손님(K-Festival Guest) 박마루 대표의 축 제홍보의 2가지의 미래키워드 재미 & 글로벌, 엠엔피 노동욱 팀장의 VR활용 적정사례 주제 발표가 계속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라클 그룹의 소달영 대표가 이벤트 문화기술(특수효 과 기술을 중심으로) 에 대해 발표한다. 그리고 사흘간 매일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대 행사들을 열어 한국축제&여행박람회를 찾은 관 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일 오후 4시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는 내 손안의 연예인! 행신! 고객이 선택하는 행사섭외 맞춤형 O2O 서비스 기업인 행사의 신 의 홍보 모델인 가수 홍진영의 특별무대가 펼쳐진다. 이 어서 행사의 신 부스에서 홍진영 사인회와 사인 CD를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이벤트 광장의 축박이가 쏜다 에서는 축 제현장 대표 간식인 솜사탕, 팝콘, 요술풍선을 무료로 나눠주고, 사주ㆍ타로 카페 에서는 천기 누설 사주 및 타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그리고 전통 다트인 한궁, 탑승로봇 배틀킹, VR체험,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설무대에서는 공연콘텐츠의 쇼케이스 무대 인 축제 콘서트 가 3일간 열려 다채로운 아이템 의 공연을 선보인다. 서윤채의 판소리 공연, 경 기인형극회의 그림자 인형극, 걸그룹 베이비부 &트로트 가수 활기찬의 공연, 팝플루티스트 비 비아나, 충주 우륵국악단,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 팝페라 가수 김은정, 판밴드 머스트비, 백파이프연주단, 포크가수 서혁신 등 다양한 가 수 및 공연단의 이벤트가 지속적으로 무대를 채 우게 된다. 제5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 는 앞으로 지역 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공동의 뜻 을 모으는 국내 유일의 민간전문가 주도형 축제 &여행 전문박람회로서 축제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박람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축제&여행박 람회 사무국(02-6111-8814, dongin90@dongin expo.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D2 서울 강원 충북 팭 제29810호 퉍 건축을 즐겨라 9월, 서울 곳곳서 건축페스티벌 서울건축문화제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17 서울건 축문화제가 경계를 지우다 라는 주제 로 9월 1일부터 24일까지 마포구 성산 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행사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6개와 전시 프로그 램 6개로 구성된다. 시민참여 프로그 램은 건축가대담, 오픈오피스, 열린강 좌, 건축영화상영, 나만의 건축 드로 잉, 큐레이터 토크 등으로 시민들이 사 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올해의 주제 를 설명해주는 이기옥 총감독의 주제 전과 올해 8월 선정될 제35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 전시와 한강을 주제로 한 전문가 아이디어 상상전, 서울 건축 에 이야기를 더하다 스토리텔링전 등 이 있다. 전시는 행사 기간 무료로 관 람이 가능하다. 올해 서울건축문화제 전시 장소인 문화비축기지는 마포석유비축기지를 리모델링해 재탄생한 곳으로 서울건 축문화제의 주제와 부합하는 동시에 문화비축기지로 새롭게 변신한 이곳 을 시민들과 이어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총감독은 중요한 시기에 서울건 축문화제 총감독으로 위촉되어 더욱 지구촌 축제 평창올림픽, 수호랑 과 함께해요 책임감을 느낀다. 그간의 전시 기획과 행사 추진 경험을 토대로 뜻깊은 건축 문화제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생각이 다 고 밝혔다. 한편 2017년은 전 세계 건축인이 서 울에 모이는 해다. UIA 서울세계건축 대회가 개최되기 때문이다. 세계건축대회는 3년마다 주요 도시 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건축올림픽으 로, 우리나라는 3차례에 걸친 도전 끝 에 2011년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이 번 대회는 9월 3 10일 8일간 코엑스, DDP에서 열리며, 도시의 혼 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문화(Culture), 미 래(Future), 자연(Nature), 인간과 열정(Human & Passion) 이라는 키 워드로 세계 건축추세 및 미래를 논의 하는 기조강연, 워크숍, 학술발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는 UIA 2017 서 울세계건축대회와 연계하여 시민들과 함께 세계건축대회의 개최 의미를 되 짚어보고 우리 건축산업의 가능성을 생각해보는 공개토론회와 관련 전시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서울 건축문 화제와 함께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 된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세계인의 축제, 제23회 겨울올림픽 이 강원 평창에서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평창은 세 번의 도전 끝에 2011년 7월 7일 열린 제123차 IOC 총회에서 과반 득표하며 2018년 겨울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 었다. 이로써 대한민국에서 1988년 서 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올림픽이 다 시 열리게 됐다. 평창에서 개 폐회식 과 대부분의 설상 경기가 개최되며, 강 릉에서는 빙상종목 전 경기가, 그리고 정선에서는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대회는 15종 목에 걸쳐 102개 세부종목이 열려 올 림픽 사상 최초로 금메달 수가 100개 가 넘는 대회로 기록된다. 특히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부터 스 노보드 빅에어(남녀), 매스스타트 (남 녀), 컬링 믹스더블, 알파인 스키 혼 성 단체전 등 6개 세부종목이 새로 추 가되어 역대 대회에서 가장 많은 여 성 혼성 종목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 이다. 올림픽 마스코트는 백호를 모티브 로 삼은 수호랑 이다. 수호랑에서 수 호 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참가 자, 관중들을 보호한다는 의미이며, 랑 은 호랑이 와 강원도를 대표하는 정선아리랑 의 랑 에서 따왔다. 도전 정신과 열정을 가진 수호랑은 평창 올 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참가자, 관중들 과 함께할 것이다. 함께 춤추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댄싱카니발 봄에는 묵은지체험, 가을에는 김장체험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강원 김치너리 투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원지대인 강원 평창 대관령과 강릉 왕산 지역 에 위치한 농촌체험관광마을에서는 고랭지에서 생산된 배추를 이용해서 따뜻한 봄에는 고랭지배추 묵은지 농촌체험여행, 가을에는 고랭지배 추 김장 농촌체험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따뜻한 봄에 시행하는 고랭지배추 묵은지 농촌체험여행 프로그램은 구 름 머무는 고원의 주생산지 마을에서 묵은지를 이용한 음식체험(만두빚기) 등과 점심식사를 한 후 주변에 있는 하 늘목장에서 마차를 타고 고원지대를 트레킹하고 2018평창겨울올림픽 시설 중 스키점프대와 스키박물관 등을 둘 러보면서 대관령지역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쌀쌀한 가을에 시행하는 고랭지배추 김장 농촌체험여행 프로그램은 김장 준 비를 수월하게 할 수 있게 HACCP 인증 시설에서 생산한 고랭지 절임배추로 김장체험을 하며 겨울 준비도 하고 평 창 올림픽 시설 중 스키점프대와 스키 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올림픽을 미리 만나보는 경험도 함께한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강릉시 안반 데기와 평창군 대관령면 일대의 고원 지대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품질의 고 랭지 배추를 홍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절임배추 생산 판매 확대, 그리고 주생 산지에 소비자가 방문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서 고랭지배추의 지속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것이다. 각 마을에는 숙박시설과 교육시설, 주차장, 식당 등이 대규모 인원을 충분 히 수용할 만큼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농촌체험프로그램을 활용해 각종 기관 또는 단체가 워크숍을 한다 면 일석이조의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 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강릉 평창고랭지배추6차산업공동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고랭지배추 6차산 업화 지구조성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 법인이며 2016년 6월 설립되었다. 사 업 주체는 강릉시와 평창군 등 2개 지 자체와 2개의 단위농협, 그리고 강릉시 왕산면과 평창군 대관령면의 6개 마을 사업체로 구성되어 있다. 무술과 예술이 어루러진 중원문화, 세계를 품다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은 민관 군이 함께하는 2011년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 을 시작으로 2012년 댄싱카 니발 을 도입해 전국 최고의 축제로 급 부상하고 있다. 전국 4000여 개의 축 제 중 단 10곳만 선정하는 문화체육관 광부 우수축제를 최단 기간 내 진입하 는 쾌거를 이루는 등 지역을 넘어 대한 민국 대표 축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 아가고 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민속춤과 웅장 한 퍼레이드, 열정적이고 화려한 댄스 경연이 펼쳐지는 원주 다이내믹 댄싱 카니발 은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간 길, 사람, 소통 의 주제로 원주 따 뚜 공연장 특설무대를 비롯한 원주 일 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라 할 수 있는 댄싱카니발 은 전국 최 대 거리 퍼레이드로서 시민은 물론 대 학생, 지역 연합 단체, 생활 스포츠, 동 호회, 동아리, 기업, 해외 팀 등 거리와 무대에서 5분 이상 춤을 출 수 있는 단 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무용, 창작 안무, 무술, 마칭밴드, 분장 퍼레 이드, 스트리트 댄스, 방송댄스, 힙합 청주공예비엔날레 2017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충주, 세 계를 품다 를 주제로 9월 22일부터 28일 까지 7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 린다. 이번 축제는 규모를 키운 국제연무 대회 그리고 로드 FC대회, 세계키즈 무예마스터십대회, 번개밴, 돌아와요 태껸삼총사 등의 주요 프로그램을 구 축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보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개막 식 오프닝 영상으로 객석 루프를 활용 한 미디어파사트와 방송사의 개 폐막 식 축하 콘서트도 계획 중이다. 개막식 주제 퍼포먼스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충주우륵국악단의 라이브 연주로 청 주시립무용단, 세계무술팀, 충주시립 태껸시범단이 축제의 의미를 관객에 게 확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폐막식에서는 중원문화의 시작을 의미하는 757명의 충주시민대합창제 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757명 의 합창단은 전국 최대 규모로 2107 충주세계무술축제의 위상 강화와 이 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올해 10회를 맞는 청주공예비엔날 레는 HANDS+ 품다 를 주제로 옛 청 주 연초제조창에서 9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열린다. 40일간 국내외 다양 한 공예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본 전시인 기획전에서는 9개 나라 49개 팀이 참여하여 지난 9회까지의 비 엔날레를 되돌아보고, 미디어 아트를 통 해 공예를 대중의 시선에 맞춰 풀어낸 다. 공예품에 첨단 기술을 더해 눈으로 만 보는 전시로 그치는 것이 아닌 오감 으로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지난 9회 동안 하나의 국가만 초대하 여 집중 조명했던 초대국가 제도를 확 장시킨 세계관 전시도 준비되어 있다. 한국, 스위스, 핀란드, 몽골, 독일, 일 본, 영국, 싱가포르, 이탈리아 등 9개 나 라가 공동 국가의 개념으로 참여하여, 나라별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 다. 공예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양질의 공예품과 미술품을 자유롭게 사 고파는 2017청주공예페어 와 청주아 트페어 도 진행된다. 비엔날레의 사전 행사이자 청주공예페어의 일환으로 매 달 둘째 넷째 토요일에 청주 옛 연초제 조창 일원에서 2017주말공예장터 도 맨이 1일 3회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돌아와요 태껸 삼총사와 폐막 식, 축하콘서트로 7일간의 일정이 마무 리 된다. 또한 2017 세계무술축제는 중원문 화의 우수성을 축제를 통해 보여주고 자 문화예술단을 엄정 선별하였으며 축제 기간 중 클래식, 국악, 무술공연, 팝, 대중음악, 퓨전음악, 크로스오버 등 모든 장르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과 개인상, 특별상을 시상하며 총 1억8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은 외부 초청공연에 의지하지 않고, 시민의 자 발적 참여와 민관군이 함께하는 축제 로 1000여 명의 시민이 하나 된 목소 리로 원주를 노래하는 시민합창단, 시민들의 손으로 축제를 만드는 시민 기획단 과 시민심사단, 강원도 지역 불우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악기를 쥐 여 주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그리는 꿈의 오케스트라 등 단순한 재미와 화려한 볼거리만을 제공하는 축제와 다른 감동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오감으로 즐기는 공예의 세계에 흠뻑 빠져보세요 충주세계무술축제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첫째 날 은 건강체험관 형식의 충주 당뇨바이 오 미니산업박람회와 개막식, 축하콘 서트가 열리며 둘째 날은 이미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는 로드FC대회, 셋째 날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연무대회 예선과 본선이 치러진다. 넷째 날은 주 빈국의 날 행사가 치러지며 다섯째 날 에는 올해 처음 시도되는 세계키즈무 예마스터십대회와 뷰티페스티벌, 여섯 째 날은 어린이들의 로망인 EBS 번개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 공연을 선 보일 수 있다. 특히 올해 2017 원주 다이내믹 댄 싱카니발 은 사전 예선 제도를 도입하 며 축제 기간 내 스페셜 Best15 와 파 이널 Best15 를 도입함으로써 주말에 참가하고자 하는 내 외부 단체를 위해 9월 16, 17일 이틀간 사전 예선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연 후에는 다이내믹 팀과 스페셜 팀을 종합하여 상위 15개 팀을 선정해 9월 24일 파이널 Best 15 퍼레이드 를 따뚜 공연장 초대형 특설 무대에서 진행한다. 파이널 Best 15 퍼레이드가 끝나면 폐막식이 진행되고 참가 부문별 대상, 개장한다. 생활 공예품 판매와 공예 체 험까지 마련되어 지역 공예 마켓 플레 이스로 자리매김했다. 공예의 확장된 미래 가치를 논하는 국제 콘퍼런스 RE:Make 도 행사 기간 개최된다. 국내외 공예 전문가 10여명 이 참여해 지난 비엔날레의 역사를 되 돌아보고 현재 사회적 맥락 속에 공예 가 지닌 가치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또 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비엔날레 기간 매주 토요일과 추석 연휴 기간에는 전 시장 내부에서 공예 워크숍이 진행된 다. 음악, 패션, 과학 등 다양한 테마와 공예가 결합된 흥미로운 강연과 체험이 마련된다. 교육 콘텐츠도 한층 강화되어 과학, 테크놀로지, 디자인과 공예가 융합된 교 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자 부품과 비즈 용품을 활용한 액세서리 만들기, 재활용품을 활용한 드로잉 머신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며 작품의 창작 과정과 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수 있다.
충남 제29810호 퉍 팭 D3 찬란했던 교류왕국깵 한류원조 백제를 만난다 백제문화제 올해로 63주년을 맞는 백제문화제 가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 라는 주 제로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8일 간 공주 부여 일원에서 열린다. 백제한 화 불꽃쇼와 함께하는 개막식은 금강 신관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국 내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 해 한중일 브랜드쇼, 문화포럼, 한중일 문화교류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산성 등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 2주년을 맞아 백제문화의 특 성을 살린 공산성 공북루를 연결한 부 교를 추가로 설치하는 한편, 백제유물 발굴 현장체험 등 교육 체험형 백제마 을 고마촌을 운영하고 공산성을 배경으 로 한 환상적인 웅진판타지아 실경 공 연 등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한다. 또 행사장 곳곳에서 백제의상을 입고 놀이를 즐기는 코스프레 백제의상관을 운영하고 금강변을 따라 백제문화 테마 거리를 조성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행사장 분위기를 연출함으로써 축제 분 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공주시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성퍼레 이드는 지난해 다문화가정 참여 확대에 이어 올해에는 지역 대학생 팀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새롭게 신설된 교류왕 국 퍼레이드는 지역 시민, 학생, 유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해 찬란했 던 교류왕국 대백제의 위용을 흥겹고 역 동적으로 재연출키로 했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이야기가 있 는 백제등불향연(유등) 은 기존 틀을 벗어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기존 유등 이외에 역사가 흐르는 스 토리를 담은 삽화 유등과 어린들의 꿈을 담은 백제의 꿈 대형 연등을 추가로 제 작 설치하고, 미르섬 백제정원 빛 조명 연출 등 백제문화의 정체성이 살아있는 해상강국 백제 를 표현할 계획이다. 이 밖에 천년의 맛집, 백제마을 조성 등 12개 프로그램은 관련 부서 책임제 로 계획부터 운영까지 총괄해 축제의 전문성을 축적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 침이다. 박진혜 기자 jhpark1029@donga.com 국적 인종 언어 연령은 잊어라, 머드로 놀자! 보령머드축제 환상적인 머드세상을 체험하게 될 보령머드축제. 매년 7월에 개최되는 지구촌 최대의 여름축제로 참여하는 순간부터 국적, 인종, 언어, 연령의 구 분 없이 모두가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이다. 브라질에 리우카니발, 스페인에 토 마토축제가 있다면, 대한민국엔 바로 보령머드축제가 있다. 보령머드축제는 일상을 잊고 삶의 유희를 온몸으로 느 낄 수 있는 세계화된 축제이다. 또한 젊 음과 열정을 제대로 표출할 수 있는 시 원함과 누구에게나 화끈한 일상탈출의 문을 열어 놓음으로써 해변의 낭만과 흥겨운 열정을 가득 맛볼 수 있다. 기적 같은 승부가 스포츠의 묘미를 더하듯, 난장 같은 유희가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보령머드축제는 국내 축제 중 외국 인이 제일 많이 참여하는 축제이고, 2008년, 2009년, 2010년 대한민국 대표축제 로 선정되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대한민국 명예 대표축제 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추억 웰빙 축 제로 머드분말을 활용한 무료 머드마 사지 등 다양한 체험형 축제이며, 대천 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해병대식 갯 벌극기체험, 갯벌체험 마라톤대회 등 이색적인 행사도 진행한다. 보령관 내 주요 관광지 시티투어 운 행 등 다양한 연계와 야간행사를 개최 하며, 패각분 백사장을 자랑하는 대천 해수욕장에서 해수욕과 동시에 축제 에 참여 가능(해수욕장 백사장 규모: 길이 3.5km, 폭 200m)하다는 것도 매 해미읍성 문 열고 조선시대 600년 시간여행 서산해미읍성축제 서산해미읍성에 들어서면 웅장한 조선 600년의 역사가 푸르른 잔디 위 에 펼쳐진다. 오직 높은 성벽만이 시간 을 가른다. 보기에도 웅장한 진남문을 들어서는 순간 타임머신은 성곽 위 힘 차게 나부끼는 깃발 사이를 헤치며 600년 전의 세상으로 우리를 이끈다. 성문 밖은 2017년 10월 6일, 성문 안은 바야흐로 조선시대. 조선의 제3대 임금인 태종이 군사를 이끌고 도비산에 올라 강무를 왔다가 해미읍성 축조를 명하여 지금의 읍성 이 축조되었다는 역사를 안고 있는 서 산해미읍성축제는 색다른 주제로 다 른 지역축제들과 분명하게 차별되는 특별함을 보여준다.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펼쳐 지는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상업성을 추구하는 타 축제와 달리 우리나라 역 사를 재현하는 교육형 축제이다.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아름다운 해미읍 성에서 조선시대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전국에서 유일하며 매년 많은 가족 단위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마 음의 여유를 찾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서산해미읍성 축제는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의 국 가지정 유망 축제로 성과 군사시설, 역 사를 간직한 성지로서 해미읍성만이 가 지고 있는 특성을 반영한 주제로 태종 대왕 강무 및 행렬, 천주교박해마당극, 성벽 주제체험, 성벽 순라행렬 등 다양 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일 내내 공간 과 시간대별로 만날 수 있는 역사적 현 장들이 참으로 다양하다. 교통도 편리 해 서해안고속도로 서산 해미나들목으 로 나오면 5분 안으로 도착할 수 있다. 이준호 서산해미읍성축제추진위원 회 위원장(서산문화원장)은 유서 깊 은 해미읍성에서 내포문화의 전통을 잇고 조선시대 서민의식의 발로를 찾 아 떠나는 시간여행을 즐겨보길 권한 다. 각종 체험프로그램, 공연프로그램 과 테마프로그램은 해미읍성을 방문 한 여러분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 이다 며 서산해미읍성에서 풍성하고 행복한 가을을 만끽하기 바란다 고 말했다. 력적이다. 수도권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 어 전국 어디서나 교통이 편리해 접근하 기 용이하며 2015년, 2016년, 2017년 문 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 로 선정되었다. 우리나라에 서 가장 신나는 피서인 보령머드축제. 세계인이 머드로 하나가 되는 대한민 국 최고의 축제 보령머드축제에서 올 해 여름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생명의 뿌리 인삼, 금산 의 이름으로 글로벌 날개 금산세계인삼엑스포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생명의 뿌 리, 인삼 을 주제로 1500년 고려인삼 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충남 금산군 인삼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대 규모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충남도와 금산군이 주 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재청, 한국관광공사, 한국인삼협회에서 후원하며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 위원회가 주관하게 된다. 총 사업비 는 국비, 도비, 군비 등 총 161억 원 이 투입된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 원장 이동필)는 지난해 7월 기획재정 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 을 받아 관 람객 300만 명(내국인 290만 명, 외국 인 1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현재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해 총 7개의 전시관(주제관, 영상 관, 생활문화관, 체험관, 식물관, 국 제교역관, 농기계자재관)에 대한 구 체적인 전시 연출 및 운영방안을 검 토하여 완성도 높은 엑스포를 연출할 계획이다. 역경 이긴 영웅 을 만나는 에듀테인먼트 축제 홍성역사인물축제 그뿐만 아니라 회장 운영 및 이벤 트 대행사를 선정해 공식행사(개 폐 막식) 외 세계인삼도시 공연, 전통놀 이 한마당, 인삼 캐기 행사 등 관람객 들에게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공연과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26개 도시(국내 16, 해 외 10) 간 세계인삼도시연맹 출범을 목표로 그동안 22개 도시(국내 16, 해 외 6)와 협약을 체결했고 엑스포 기간 에 선포식, 심포지엄, 교역전 운영을 통해 지자체 간 역량결집의 계기를 마련하고 인삼산업의 글로벌화를 촉 진할 계획이다. 이처럼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는 건강과 웰빙에 대한 현대인의 관 심사를 반영하고 대한민국 인삼산업 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산업엑스 포로서 큰 의의를 갖고 있다. 이를 계 기로 고려인삼의 종주국 충남도 금 산 을 브랜딩하고 인삼 분야의 글로 벌 리더십을 확보해 금산인삼의 국제 적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다. 충남 홍성에서 9월 22일부터 24일 까지 그들을 알고 싶다! 역경을 이겨낸 영웅! 이라는 주제로 2017 홍성역사인 물축제가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홍성은 고려의 명장 최영, 한글 창제에 큰 공을 세운 성삼문, 독립운동에 앞장 선 백야 김좌진, 3 1만세운동 민족대표 33인의 만해 한용운, 전통춤의 대가인 한성준, 한국 회화의 독창성과 정체성 을 확립한 이응노 등 다양한 분야의 많 은 역사인물을 배출하였다. 2017년 충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홍성역사인물축제는 역사인물 6인을 축제현장에서 즐기면서 알아보는 전 국 제일의 에듀테인먼트 축제이다. 축 제기간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홍주 읍성은 역사 속 영웅들이 생생하게 살 아난다. 대표 프로그램인 생생한 역사 현장 체험 은 각 인물의 업적을 체험과 퍼포먼스로 표현하여 생동감 있게 역 사인물을 만날 수 있으며 역사인물 퓨 전극, 역사인물 음악극, 역사인물 마당 극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눈 과 귀도 즐겁게 한다. 야간에는 홍주읍 성 곳곳을 아름다운 불빛으로 수놓는 별빛정원 프로그램과 홍화문 미디어 파사드, 3차원(3D) 나무 매핑 등 화려 한 볼거리가 펼쳐지며 아이들의 호기 심을 자극하는 달밤 보물찾기도 진행 된다. 이 밖에도 홍성농촌마을체험과 무 형문화재체험, 역사인물 캐릭터 체험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축제기간에 펼쳐 진다. 또한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을 수 상한 홍성한우 와 광천 토굴새우젓, 광천김, 남당항 대하 등 홍성의 특산품 들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홍주천년을 앞두고 진행되는 역사 인물축제는 홍성이 배출한 위대한 역 사영웅들을 주제로 진행되는 교육적 인 축제로 단순히 즐기는 차원이 아니 라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축제로 3일간 펼쳐진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성은 과거 서 해안 22군현을 관할하던 행정의 중심 지인 홍주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지역 으로 2018년은 홍주 지명 사용 천년이 되는 해로 매우 의미 있는 해다 며 예 로부터 넉넉한 인심과 충절의 고장으 로 유명한 곳이기도 한 홍성은 많은 역 사인물을 배출하였는데, 9월 22일부터 개최되는 홍성역사인물축제장에 방문 해 재미있게 즐기면서 역사인물들과 함께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 보시기 바 란다 고 말했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
D4 경북 경남 말뚝이 와 함께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탈춤을 팭 제29810호 퉍 할매할배 삶의 지혜 배워 가족공동체 회복하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올가을에는 꼭 안동으로 오셔서 탈 과 춤의 매력에 푹 빠져 보시기를 바랍 니다.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흘간 탈춤공원과 안동 시내 일원에서는 안 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7 이 개최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약 800년 전부터 전승되어 온 세계유산 하회마 을의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모태로 1997년부터 시작된 축제다. 그동안 탈 춤축제는 최우수축제, 대한민국대표 축제 등을 거쳐 글로벌육성축제로 선 정되며 세계보편문화 탈을 우리 안동 으로 집대성하고 한국적 정서로 세계 인을 감동시키는 축제로 성장해 왔다. 올해는 코스타리카, 대만, 볼리비 아, 중국, 일본 등 12개국 14개 단체 외 국 탈춤과 국가무형문화재 12개 단체 가 참여할 예정이며 서민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말뚝이 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젊은층의 참여를 이끌어낼 다 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메인 콘텐 츠인 탈은 세계보편문화이면서도 각 국가의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 요한 문화적 산물로 각 국가의 종교, 삶, 놀이, 예술 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스크, 페이스페인 팅, 캐릭터 등 활용 가치가 충분해 드 라마나 영화와 같은 현대적 문화 콘텐 츠로도 계속해서 재생산되고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매년 축제 를 통해 많은 국내외 탈춤 단체와의 교 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매년 주제에 맞 춘 탈놀이단을 지역의 젊은 인력들과 함께 구성하여 새로운 축제의 동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올해 안동국제 탈춤페스티벌의 경우 평창 겨울올림 픽을 홍보하는 올림픽놀이단을 탈놀 이단과 함께 구성하는 공모사업에 선 정되어 평창 겨울올림픽 붐업을 축제 를 통해 만들어 가는 올림픽 놀이단 윗플 이라는 콘셉트로 세계 보편문화 이면서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탈 을 소재로 한 세계인을 상징하는 탈, 한국의 K-POP과 전통음악이 연계된 재미있는 음악, 올림픽 엠블럼이 녹아 있는 의상, 한국과 안동을 상징하는 새 로운 퍼포먼스 등을 내용으로 하는 프 로그램을 준비 중 이다. 2017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경 우 축제 기간 열흘 중 8일이 추석 연휴 로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 상되고 있다. 지리산 햇살 머금은 최고의 건강 선물, 산청곶감 할매할배의 날 경북도는 조부모 중심의 가족공동 체 회복을 위해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손주가 부모와 함께 할매할배를 찾아 가는 날로 정했다. 손주와 부모가 할매 할배를 만나는 할매할배의 날 은 세대 가 만나는 날이자, 의식문화가 소통하 는 날이자, 할매할배의 삶의 지혜를 배 우는 격대교육의 날이자 3대가 어우러 져 가족공동체를 회복하는 날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노인 자살률 경제협 산청한방약초축제 햇살을 담뿍 머금은 곶감은 마치 주 황빛 보석 호박 을 닮았다. 짙은 오렌 지색 곶감은 그 맛을 상상하는 순간 입 가에 침이 고인다.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달콤한 향은 말할 것도 없다. 우리 민족 전통의 주전부리이자 최 근 각광받고 있는 슬로푸드의 대표적 인 곶감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매년 산청군 시천면 산청곶감 유통센 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지리산 산 청 곶감축제는 산청곶감으로 만든 요 리경연대회, 곶감품평회, 곶감홍보관 등 곶감의 맛과 품질을 알리는 행사는 물론 곶감 즉석경매, 곶감 OX퀴즈, 감 깎기 대회, 감잎차 족욕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열린다. 특히 곶감 깃발을 찾아라, 지리산산청곶감가요제, 생 산자 노래자랑 등이 마련되는데 관광 객은 물론 생산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식으로 꾸려진다. 축제가 신년에 열리는 만큼 연날리 기대회, 전통민속놀이 등과 새해 소 망을 비는 소원지 달기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행사도 다양하다. 체험행사나 무대행사에 참여한 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의학서 동의보감 의 고장 경남 산청은 동의보감의 저자인 허준 선생 등 많은 명의들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의술 을 펼친 곳이다. 또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을 중심으 로 청정한 자연 환경 속에서 자생하는 토종 약초는 뛰어난 품질과 효험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허준 선생과 동의보감의 역사성, 청 정 환경에서 생산되는 약초와 이 약초 를 기반으로 발전하고 있는 한방제품, 항노화 제품 등 약초산업과 한의약을 중심으로 한 힐링관광 프로그램 등 다 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대한민국 정부에서 최우 수 축제로 선정하여 글로벌 축제로 육 성하고 있는 대표적인 축제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축제 테마관 을 중심으로 혜민서 한방진료 체험, 아 토피 치유 체험관, 한방촌 거리, 한방 스테이(진료, 뜸, 스파), 항노화 건강체 험(온열세러피, 족욕 세러피)이 있고, 성면을 비롯해 지리산과 웅석봉 인근 지역 1300여 농가에서 생산하고 있으 며 매년 250억 원에서 300억 원 규모 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 곶감은 선명 한 주황색과 부드럽고 쫀득한 육질, 완 벽한 도넛 형태의 형상 등 독창적인 특 산물 이라며 특히 맑고 깨끗한 환경 에서 동결 건조되는 산청 곶감은 타 지 역 곶감에 비해 품질이 매우 뛰어나 다 고 강조했다. 이어 매년 산청곶감 유통센터에서 열리는 지리산 산청 곶 감 축제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 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산청 곶감의 맛 을 한껏 느껴보시길 바란다 고 했다. 은 바로 할매할배의 날이다.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펼쳐지는 할 매할배의 날은 노인에게는 고독을 치 유하는 계기가, 청소년에게는 정서 안정과 인성 함양을, 가정에는 3대 간 만남과 소통을 통해 튼튼한 가정을 이 루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러한 할매할 배의 날이 비단 경북에서만 개최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 지정일이 되어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전국에서 개최되는 우리의 가정의 문화가 되길 희망한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동의보감 숨결따라 산청약초 향기따라 산청곶감축제 광객에는 곶감과 감말랭이를 무료로 시식 할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 축제장에는 생산농가가 직접 판매 하는 곶감판매장터가 설치되어 직거 래로 운영되는 만큼 산청의 우수한 곶 감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이 외에도 전통차 무료 시음, 곶감 가공식품 시식 판매 코너와 함께 한방 약초가 유명한 산청의 약초 특산물을 판매하는 장터도 함께 마련된다. 산청은 경북 상주와 함께 한국을 대 표하는 곶감 주산지다. 이는 감나무 재 배 적지 비율(25.73%, 출처 농촌진흥 청)이 높고 감나무 생육에 영향을 주는 일조량과 강수량 토양 등이 적합하기 때문이다. 현재 산청곶감은 시천 삼장면과 단 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 노인 빈곤율 OECD 국가 중 1위, 여학생 자살률 OECD 국가 중 2위, 학교폭력 1만7000건 (2013년)이라는 심각한 가 정의 문제를 겪고 있다. 노인은 고령화, 핵가족화로 인해 빈 곤과 외로움을 겪고 있고, 청소년은 과 도한 경쟁과 성적과 성과주의로 인해 소외감을 심각하게 겪고 있다. 가정은 가정대로 인성 교육 부재로 커다란 사 회적 문제를 낳고 있다. 이러한 문제 점들을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길 한의학박물관을 중심으로 동의보감 기획전시, 한의원 재현 전시, 한의약 체험을 할 수 있다. 지리산청정골 장터를 중심으로 산 청의 약초, 특산물, 한방건강 제품을 전시 판매한다. 또 힐링존을 중심으로 한방테마공 원, 약초테마공원, 구절초 체험, 한방 기(氣) 체험, 산청의 희귀약초관 전시 등 한방과 항노화, 건강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곳 축제장에서는 평소에도 힐링 아카데미 캠프가 운영되고 있다. 한방 온열체험, 티 세러피, 오곡현미빵 만들 기, 한의원 체험, 기 체험, 약선음식, 자연휴식 등을 중심으로 1박 2일(2박 3일)간 유료로 캠프가 열린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약 30만 평의 울 창한 소나무 숲에서 활짝핀 구절초 꽃 과 향기로 오감을 만족시켜 주는 환상 의 명품 숲 속 길을 만날 수 있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올해로 제17회 를 맞이하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약 초 향과 약초 밥상, 아름다운 단풍에 취하는 오감만족의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가을 여행이 될 것을 약속드리 며, 산청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 다 고 말했다. 오늘에 되살리는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 오색국화의 물결, 마산 앞바다에 넘실넘실 통영한산대첩축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푸른 물결 넘실대고 오색 국화의 아 름다운 향기로 가득한 가고파의 고장 창원에서 펼쳐지는 제17회 마산가고 파국화축제 에 국내외 관광객 여러분 을 초대합니다. 매년 가을, 마산 앞바다에서 펼쳐지 는 아름다운 오색국화의 향연인 마산가 고파국화축제 가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15일간 창원시 마산항 일원에 서 개최된다. 17회째를 맞이하는 마산 가고파국화축제는 매년 100만 명이 넘 는 관광객이 찾는 단일품종 전국 최대 규모의 꽃 축제이다. 올해는 한 줄기에 다량의 국화꽃을 피워 신기록 경신이 기대되는 다륜대 작 등 10개 분야 9500점의 작품을 비 롯해 총 10만5000본의 국화꽃으로 행 사장을 더욱 풍부하게 조성해 오색국 화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푸른 마산만을 화려화게 수놓 는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와 연예인 공연, 국화분재전시회, 국화가요제, 해 양레포츠 체험, 국화차 시음행사 등 다 양한 즐길거리가 관광객들을 맞이할 것이다. 먹거리도 빼 놓을 수 없다. 마산은 오래전부터 신선한 어류와 해산물이 유명한데 행사장 인근인 마산어시장 의 횟집 골목과 장어구이 거리에서는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가을 전 어와, 맛과 영양이 일품인 싱싱한 바다 장어를 자연 그대로의 맛으로 느낄 수 있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창동 일대에도 국화작품을 전시하여 관광객들의 발 걸음을 이끌 예정이다. 창동은 옛 마산 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곳으로 성공 적인 도시재생사업의 모델로서 각광 받는 곳이다. 창동에 조성된 예술촌과 상상길은 창원의 주요 관광명소 중 하나로 공방 체험, 한복체험, 예술작품 관람 등을 통해 예향의 도시 마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인근 오동동 문화의 광장에 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우수한 공 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창원시 축제관계자는 지금부터 적 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행사 진행에 필요한 부분을 빠짐없이 챙겨 이번 축 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 력을 다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통영 이순신의 여름 바다는 평화를 염원하는 호국 성지다. 제56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이순 신의 여름 바다 를 주제로 8월 11일부 터 15일까지 5일간 펼쳐진다. 첫날 고유제 봉행을 시작으로 삼도 수군을 모두 집결시켜 바다와 육지에 서 봄, 가을에 거행했던 군사점호인 군점 을 통제영 세병관에서 재현하고 이순신 장군 행렬이 문화마당을 향하 는 것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축제 백미인 학익진 재현은 견내량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이순신 공원에 서 13일에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통영 전역은 줄을 잇 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의 무대로 탄생 하는데, 국가지정무형문화재 통영오광 대, 승전무, 남해안별신굿이 통영을 신 명 나는 춤판으로 만든다. 이순신 장군 의 뜨거운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세병관 에는 다양한 전통음악이 흐르고, 문화 마당의 특설무대에 오른 해군은 음악회 를 열어 충무공의 후예임을 자랑한다. 올해 축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3종 수군 3종 경기 선발대회도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볼거리, 즐길거리를 철저히 늘린 통영은 어느 한 곳도 살아 숨 쉬는 인문학 교실이 아닌 곳이 없 다. 다양한 체험과 참여프로그램을 통 해 이순신학교, 통제영학당과 통제영 12공방을 거치면 그 시절의 역사와 문 화 속으로 걸어 들어갈 수 있다. 통영한산대첩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시민대동제를 통해 축제에 참가한 사 람들은 하나가 되어 모두를 끌어안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 것으로 한산대첩 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역사에 남긴 큰 울림을 오늘에 되살린다. 통영 여름 바다는 평화다. 역사를 잊 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 고통의 역 사만 간직하는 민족도 미래로 가는 길 을 막는다. 이순신 장군은 명나라와 일본의 7년 전쟁 물밑 강화협상 결렬을 예견하고 전쟁을 대비하고 승리한 명장이다. 그 가 없었다면 한일병합 300여 년 전에 이미 남북은 분단됐다. 축제날들은 작 렬하는 여름 태양 아래 역사의 현장에 서 스러져간 민초를 위한 추모일이기 도 하다. 통영한산대첩축제는 문화마당 및 통제영, 이순신공원 등 통영시 일원에 서 진행된다. 통영시가 주최하고 (재) 한산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며 문화 체육관광부, 경상남도, 한국관광공사, 해군진해기지사령부, 해병대사령부가 후원한다.
경남 제29810호 퉍 팭 조선 분청사기의 자유분방한 예술혼 체험 호국의병의 수도 의령, 곽재우 장군 숨결 뜨겁다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의병제전 국내 유일의 분청도자기축제인 김 해분청도자기축제 는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흘간 김해분청도자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분청사기는 14세기 후반부터 제작되 기 시작하여 15세기에 절정을 이루었고, 16세기 중엽부터 생산이 급격히 줄어들 면서 임진왜란 이후 백자로 대체되어 역 사의 뒤편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그러나 1970년대에 전국에 흩어져 있던 도공들 이 김해로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하여 분 청사기가 재조명되기 시작하였고, 현재 130여 명의 도예인이 김해 진례에서 분 청사기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분청사기는 청자나 백자에서는 볼 수 없는 자유분방하고 활력 넘치는 실 용적인 형태, 다양한 분장기법이 있으 며 작품의 의미와 특성을 살리면서도 때로는 대담하게 생략, 변형시키는 재 구성이 활발하다. 축제는 개막식과 분청사기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전통가마 불지 피기로 시작되며 요리와 만난 분청도 자기,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분청도자 기의 7가지 기법 체험, 전통가마 도자 해마다 4월이면 의령은 뜨겁다. 임 진년 그날의 의병정신을 기리고 되새 기는 의병제전 행사가 열리기 때문이 다. 특히 올해는 곽재우 장군 서세(逝 世) 400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 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 았다. 매년 4월 21일부터 3일간 의령 군 의령읍 의병탑 및 충익사 일원에서 그 성대한 축제가 개최된다. 곽재우 의병장은 선조 25년 임진난이 일어나 관군이 곳곳에서 패하고 국토가 짓밟히자 4월 22일 전국 최초로 왜적을 토벌해 나라에 보답하겠다는 마음으로 고향인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에서 의병 을 모집해 왜병의 침공을 막았다. 이에 의령군은 그 뜻을 기리고자 1972년 군민 의 성금으로 의령읍 남산 아래에 의병탑 을 세우고 1978년 국 도비, 성금 등을 모아 현재의 충익사를 건립하고 구국창 의의 정신을 후대에 기리고자 의병제전 4월 21일을 전후로 의병축제를 매년 의 령땅에서 성대히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로 45회째를 맞이한 의병제전은 지난 4월 21일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공식행사인 추모제향과 기념식, 주제행 기 공개 경매, 1000만 원의 도자기 주 인공을 찾아라, 김해분청 노래자랑 등 오감만족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눈 과 귀와 입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해분청도자기 축제에는 눈으로 보고 끝나는 축제가 아닌 관람객이 직 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다 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분 청기법 7가지 체험하기, 물레체험, 내 가 만든 도자기, 가족 흙높이 쌓기대회 가 있으며 이 외에도 비누 한지 공예 체험, 코일링 체험 등이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백파선이라는 김 해 출신 조선 여도공을 축제의 주제로 선정하여 집중 조명하는 등 축제에 역 사성을 부여하였다. 백파선은 김해 출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남편 김태도와 함께 일본으로 끌 려가 그곳에서 조선의 사기장들을 이 끌어 온 인물로 아리타 도자기의 어머 니로 칭송받는 여도공이다. 지난 축제에서는 백파선의 예술혼 과 넋을 기리기 위해 원류도공추모제 를 개최하고, 백파선 홍보관 운영, 백 파선 관련 강연 개최 등 백파선을 알리 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런 노력과 성과에 힘입어 2017년 경상남도 지정 대표 축제로 선정되었 으며, 올해 더욱 성장한 지역 대표 축 제로 발전하여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 광축제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D5 사인 의병문화학교와 곽재우 유물 진품 전, 특별행사인 의령큰줄땡기기, 이호 섭가요제, 수박축제 그리고 민속행사인 전국 소싸움대회 및 그 외 다양한 체험 장 운영과 문화행사로 행사장마다 인파 로 북적였다. 특히 2005년 총 55t의 무게 와 길이 251m의 크기로 경상남도 무형 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되고 세계 기네스 에도 등재된 의령큰줄땡기기 행사도 함 께 개최해 그 어느 때보다 크고 볼거리 가 많았다. 또한 작곡가이자 방송인으 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의령군 지 정면 출신 이호섭씨의 명성으로 2015 년 제1회를 시작으로 현재 3회째를 개 최한 이호섭 가요제는 이제 명실상부 한 대한민국 최고의 가요제로 거듭났 다.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이용한 품격 있는 지역문화 분위기 조성과 함께 외 국인도 참여하는 특별한 대한민국의 대표가요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매년 따사로움과 새 생명이 가득한 4월에 작지만 역동적인 기상을 품고 있 는 호국의병의 수도 의령에서 의병제 전 과 함께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역사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한 보부상 골목 비사벌문화제 비사벌문화제는 1987년 창녕문화원 산하 비사벌문화예술제 추진위원회에 서 제1회 비사벌문화예술제를 시작으로 올해 31회째를 맞는다. 비사벌문화제는 창녕의 14개 읍면의 화합과 군민의 안녕을 위해 매년 창녕읍 일원에서 10월경에 열리고 있으며 창녕 의 역사, 문화 등을 바탕으로 축제의 장 을 마련해 왔다. 14개 읍면의 화합을 위 한 비사벌 문화행렬을 시작으로 창녕의 번영과 군민의 안녕을 위한 향토기양제, 기념식, 축하음악회, 청소년 어울림마 당 등 전야행사로 진행된다. 자하곡 일 원에서는 전시행사(야생화 전시, 분재분 재, 우리차 시음, 사진전, 농경유물, 서 예전, 수석전 등), 경연행사(미술실기대 회, 한글백일장, 한시백일장, 시조경창 대회) 및 종로거리페스티발 등이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바탕으로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창녕의 근대역사인 창녕 상무사를 바탕으로 신(新)보부상을 찾아 서 보부상 존(Zone)을 운영, 옛날 엽전 으로 환전하여 옛날 먹거리, 글로벌 먹 거리, 푸드 트럭, 전통체험 등 다양한 부 스를 운영하였다. 어화燈燈 물-불-빛이 어우러진 환상의 무대 진주남강유등축제 올해 제31회 비사벌문화제는 문화 공감 신보부상을 찾아서 라는 부제를 달고 새로운 문화혁명을 시작한다. 창녕읍 석빙고 공원 주차장을 보부상 존으로 구성하여 전통시장, 보부상 길 (吉)을 조성해 전통시장과 종로 그리고 고향의 강, 만옥정(문화보부상)까지의 길에서 골목 보부상 상권을 형성하여 체 험, 전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창녕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의 창녕 생활 들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오는 10월 물과 불, 빛이 어우러져 환상의 무대가 펼쳐지는 진주로 가족 과 연인, 친구와 함께 오셔서 멋진 추 억을 쌓아 가시기 바랍니다. 진주시는 천년의 역사가 흐르는 강 의 도시, 튼튼한 산업 기반 위에 문화 와 관광이 조화되는 산업문화 도시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개천 예 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10월 축제와 봄 축제인 5월 논개제가 개최 되는 세계축제도시다. 특히 진주남강유등축제는 420여 년 전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유 래한 우리나라의 고유한 문화자산으 로 정부로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대 표축제에 이어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 로 선정되고 우리나라 축제사상 최초 로 캐나다, 미국, 중국 등 해외로 진출 한 글로벌 축제이다. 420년 전 임진왜란 진주성대첩 때 군사신호 통신수단으로 사용되었던 진주유등(流燈)이 1949년 전국문화 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 유등대 회 행사로 개최되어 오다가 2000년에 특화하여 진주남강유등축제 로 열리 고 있다. 흐르는 강 위에 한국의 아름 다움, 세계 여러나라 상징물 등이 등 (燈)으로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문화관광축제 선정 9년 만에 축제사상 최단기간에 대표축제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거쳐 현재 대한민국 글로벌 축 제로 지정되었다. 소중한 인연, 아름다운 동행깵 올가을 무한감동 대장경세계문화축전 태양의 꽃, 해바라기 150만 송이의 찬란한 향연 강주해바라기축제 여름 더위가 내리쬐는 동안에도 기 죽지 않고 당당하게 태양을 마주하는 꽃, 해바라기 150만 송이의 향연이 함 안군 법수면 강주 문화마을 일대에서 9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펼쳐진다. 9월 8일 강주해바라기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 동안 각 종 공연과 행사가 펼쳐져 늦여름의 선 선한 공기와 함께 축제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권역 내 5만 m² 면적에 150만 송이의 해바라기를 식재하여 화 려한 꽃 잔치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강주 문화마을은 100여 가구가 농업 에 종사하는 평범하고 작은 시골 동네 다. 마을 뒤편 나지막한 언덕 뒤를 법수 산(150m)이 든든히 지키고 서 있다. 갈수록 쇠락해져가는 마을 살리기 위 해 마을 주민들이 농촌마을을 성공적으 로 탈바꿈시킨 사례를 찾아 벤치마킹했 고, 해바라기 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도입하여 마을을 변화시키는 데 힘과 마음을 모았다. 풍성한 해바라기 언덕 을 조성하고, 마을 담벼락을 벽화로 단 장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구 성했으며,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해 지 난해에는 수십만 명이 방문하는 인기 축제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이후 수많은 지자체에서 마을 만들기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러 찾아오고 있다. 강주마 을 측은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 성화에 최대 주안점을 두고 함안 관광 을 연계 추진해오고 있다. 태양의 신 아폴로에게 한눈에 반한 물 의 요정이 한 자리에서 아폴로를 기다리 다 해바라기가 됐다는 그리스 로마 신화 처럼 태양을 그리다 얼굴마저 태양을 닮 아버린 꽃. 올 9월에는 수백만 개의 태 양이 떠오를 5만 m² 드넓은 함안 강주마 을 해바라기 밭으로 떠나보길 바란다. 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17일간 소 중한 인연, 아름다운 동행 이라는 주제 로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전은 지난 축 전의 성공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다양 화, 운영 전문성 강화, 지역문화 브랜 드 제고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무한 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전 프로그램의 기획 및 구성 방향 은 대장경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이야 기를 중심으로 한 공연 프로그램, 대장 경의 세계기록유산으로서 가치를 높 일 수 있는 전시 콘텐츠, 불교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현재적 이슈로 체감할 수 있는 체험 영상프로그램, 해인사 및 대장경테마파크와 인접한 지역과 연계 한 관광프로그램, 다양한 분야의 학자 와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참신한 주제의 학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두 번의 축전의 성공을 기반으 로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콘텐츠들 을 위주로 살펴보면 2017 대장경세계 문화축전에 앞서 개장 예정인 기록문 화관은 신라 혜초 스님이 고대 인도의 5천축국을 답사하고 기록한 신왕오천 축국전 을 현대에 맞게 재구성하여 전시 할 예정이며, 여기에 더해 과거에서 현 재까지 인류의 문명과 문화를 발달시킨 역사 속의 기록문화를 전시하여 일반인 들에게는 기록문화에 대한 이해를 용이 하게 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현장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상설 전시실과 함께 학생 관람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아날로그와 디지털체 험실을 별도로 마련한다. 축전 시기에 맞춰 가을의 정취를 한 껏 느낄 수 있는 국화를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인사 율원 옆쪽에 어수정을 1200년 만에 복원하여 축전을 찾는 관람객들 에게 색다른 체험거리를 선보인다. 어 수정은 서기 802년 해인사 창건 당시 애장왕이 기거하면서 마셨다는 우물 로 이번 축전에 복원해서 일반인들에 게 공개한다. 해인사는 신라 40대 임 금인 애장왕이 부인인 왕후가 몹쓸 병 으로 고생하던 차에 가야산 근처에서 순응과 이정이라는 고승을 만나 병을 고쳐서 그 은혜에 감사하여 지은 대가 람이다. 국보 52호이자 세계문화유산 인 장경판전의 부분 개방은 이번 축전 의 또 다른 볼거리로 자리매김한다. 정지혜 기자 chiae@donga.com
D6 부산 울산 제주 팭 제29810호 퉍 100만명이 찾는 국내 최대-최고의 불꽃 향연 부산불꽃축제 국내 최대 최고의 불꽃축제인 제 13회 부산불꽃축제가 개최된다. 제13회 부산불꽃축제는 오는 10월 28일 하루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다. 매년 전국적으로 관광객이 몰려와 100만 명 이상의 관람 기록을 세우는 축제이다. 불꽃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부산멀 티불꽃쇼 는 28일 1시간가량 광안대교 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부산불꽃축제 만의 스토리텔링으로 역대 최대의 불 꽃 향연을 펼치게 된다. 또한 멀티미디어 해상쇼 라는 취지 대로 초대형 불꽃은 물론이고 광안대 교 경관조명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연출 및 다채로운 레이저 쇼 등 행사장 을 찾은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 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광안리해수욕장, 동백섬, 이기 대 앞 등 총 3곳에서 펼쳐지는 다구간 특화 불꽃인 3Point 불꽃 연출로 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조직위 관계자는 부산불꽃축 제가 그 어느 해보다도 성공적인 축제 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갈 계 획 이라며 관람객이 약 1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축제인 만 큼 행사 진행과 안전 문제에도 만반의 준비를 해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문의 051-501-6051/www.bfo.or.kr 아시아 No.1 한류 축제깵 부산에서 하나 된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부산시 주최, 부산관광공사 주관의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은 아시아 최대의 한류 문화 축제로 지역 문화 예술을 발굴하 고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하고자 기획 된 축제이다. 2016년에 개최한 제1회 부산원아시 아페스티벌은 2016년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23일 동안 25만2927명의 국 내외 관람객을 유치하였고,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시트립(CTrip)의 전 세 계 700만 회원이 뽑은 개별관광객이 가고 싶은 세계 10대 도시 로 선정되어 부산의 인지도를 크게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10월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 총 15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10월 22일 사직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글로벌 한류 케이팝(KPOP)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공연과 대 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셀 러브리티 프레젠테이션, 부산의 관광 공연 콘텐츠와 케이팝 스타와의 컬래 버레이션 스테이지 등으로 준비되어 있다. 10월 29일에는 부산의 역사를 한눈 에 볼 수 있는 부산 시민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피크닉형 콘서 트가 진행된다. 또한 10월 31일 영화 의 전당에서는 콘서트 형식의 시상식 으로 10일간을 추억하고 내년을 기약 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부산지역에서 만들어진 문화 예술 공연 Made in Busan 과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장르별 레전드들의 라이브 무대 레전 드 스테이지, 신인 케이팝 그룹과 함 께하는 쇼케이스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부대행사로는 매일 BOF의 현장 소 식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는 오픈 스 튜디오, 부산 콘텐츠를 활용한 웹툰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BOF 오락실, 기 여름보다 뜨거운 울산의 축제 열기속으로 풍덩 울산 여름축제 2017 울산 방문의 해를 맞이한 울산 에서는 무더운 여름에도 다양하고 뜨 거운 축제들이 열릴 예정이다. 2017년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울산 동 구에서 열리는 울산 조선해양축제가 시작이다. 울산 조선해양축제는 2009년부터 이어진 축제로, 일산해수욕장 바로 앞 에서 시행되기 때문에 더위를 피하러 온 사람들로 항상 북적거린다. 얼음배 조각대회, 방어잡기 대회, 워터파크 운 영, 기발한 배 레이싱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조선해양축제 개막 다음 날인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울산서머페 스티벌이 개최되면서 울산의 여름밤 을 책임진다. 신명 나는 트로트부터 요 즘 대세 아이돌 가수가 출연하는 음악 프로그램, 7080 콘서트 등 다양한 장 르로 구성되어 진하해수욕장, 범서생 활체육공원,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태 화강대공원 등 울산 전역에서 펼쳐진 획에서 운영까지 팬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BOF 팬미팅, 푸드, 뷰티, 패션, 메디컬 등 신한류 트렌드를 체험하는 K-Culture Fair, 세계적인 명성이 있는 한류스타가 들려주는 한류특강 BOF 콘퍼런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축제 기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 2만 명을 포 함해 15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고 부산이 가진 다양한 문화와 한류 콘텐츠를 연계해 아시아 No.1 한류 페스티벌 걸맞은 진일보한 문화 콘텐츠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의병들의 후예 자긍심 담은 기장군 대표축제 해마다 3월, 제주에서 시작되는 희망의 들불 장 곳곳에서 새 희망의 소원이벤트가 펼쳐져 세계인 모두의 간절한 소망을 기원하게 된다. 세계인의 보물섬, 대 한민국 최남단에서 시 작되는 희망의 불꽃인 들불은 함께하는 모든 사람에게 진한 감동과 추억을, 그리고 소망 하는 모든 것이 이루 어지는 기적을 선사할 제주들불축제 차성문화제 기장군의 복군을 축하하기 위하여 1995년부터 시작한 차성문화제는 전 통문화 계승과 군민의 화합단결 및 애 향심 고취를 위한 기장군의 대표 축제 이다. 기장군은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범 군민적 추진위원회를 출범하여 기장군 복군을 경축하고 성공적 군민 대통합 을 이루기 위하여 격년(홀수 해) 10월 에 차성문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기 장군의 대표 문화축제로 그 상징성과 전통성을 지키고 발전시키고 있다. 차성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기장의 옛 이름인 차성 의 유래 및 재조 명 학술대회와 기장군을 배경으로 한 옛 가사 차성가 특별공연 등이 있다. 차성 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그 유래와 가치를 학술적으로 재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차성가 특 별공연을 통해 기장의 역사를 배우고 기장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는 계 기를 마련하고 있다. 차성가 는 이름과 전투기록만 남기고 역사에서 사라져 버 린 기장 의병들의 활약상을 그린 연극 으로 기장군 어린이극단 신바람 의 어 린이 단원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아울러 올해는 기장의 전통문화를 더욱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읍면별로 민속 보존회를 구성해 읍면 고유의 민 속 문화 발굴 및 재현에 힘쓰고 있다. 다. 또 8월에는 울산 중구 성남동 일원에서 울산워터버블페스티벌 이 12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진다. 젊음의 거리 상인회가 주최하고 청 춘문화기획단이 주관 하는 축제로 무더위에 지친 울산시민에게 도 심 속 피서공간을 제공 한다. 디제이가 함께하 는 버블파티로 공연과 함께 행사장 곳곳에 버블이 분사되며 비보이 댄스공연과 물총놀이도 진행 될 예정이다. 무더운 계절, 울산 축제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것이 휴가가 아닐까. 읍면 민속보존회는 읍면의 지역주민과 문화전문가로 구성된 단체로 이번에 발 굴한 민속문화는 10월 20일부터 22일 까지 개최하는 제14회 차성문화제에 서 입장퍼포먼스 경연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새 봄의 기운을 선사하게 될 제주들 불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해마다 3월이면 4일 동안 제주시 애 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을 주행사장으 로 제주시 일원에서 제주들불축제 가 새 희망의 기원을 안고 막을 연다. 제주들불축제 는 제주의 전통 목축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한 축제 로 1997년부터 매년 개최되었으며, 유 네스코 5개 부문 선정에 이은 세계 7대 자연경관 등 드높아진 제주의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세계적인 축제로 그 영 역을 넓혀 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 울이고 있다. 제주에서는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 도 마을별로 늦겨울부터 경칩에 이르 는 기간에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려고 중산간 목야지에 불을 놓 았다. 이러한 제주의 옛 목축문화 들불 놓기인 방애 와 정월 대보름 액막이와 소원 빌기 의례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현한 축제가 바로 제주들불축제다. 인류 번영과 풍요의 상징인 불 을 메 인 테마로 하는 축제로서, 특히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오름 불놓기 의 웅장 한 광경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제주들불축제는 2015년부터 2017 년까지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2016 2017년 대한민국 축 제콘텐츠 축제관광부문 2년 연속 대상 수상,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 속 제주특별자치도 최우수축제로 선 정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다.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 칩에 즈음하여 새봄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축제가 열리는 4일 동안 날짜 별 테마기 있는 축제마당 운영과 행사 것이다. 제주들불축제 관계자는 축제의 개 최는 좁게는 지역민들의 화합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지만 축제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홍보하기도 하고, 지역 특산물 의 판로 개척 등에도 도움을 주고 있 다. 또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증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해 오고 있다 고 말했다. 새로운 축제의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제주들불축제가 인류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고 관람객들에게 무사 안녕과 소원 성취의 장이 될 것이다.
전북 전남 제29810호 퉍 팭 황금들녘에서 펼쳐지는 농경문화의 대향연 무더위를 날려라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 김제지평선축제 정남진 장흥 물축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최 초 5년 연속 대표축제에 빛나는 제 19회 김제지평선축제가 6개 분야, 60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거리 로 9월20일 전북 김제시 벽골제 일 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 람이 불기 시작하면 징게맹게 외엣밋 들 이라고 불리는 김제평야에서는 우리 농경문화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대한 민국 최고의 농경문화의 대향연, 김제지 평선축제가 세계 속의 지평선! 세계로 향하는 지평선 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 가 열려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큰 즐 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999년부터 현재까지 19회를 맞는 김제지평선축제는 한민족의 전통농경 문화 정체성과 지역문화유산을 재구 성했다. 김제지평선축제를 상징하는 대표 프로그램인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 와 풍년 기원 입석줄다리기 는 김제지역 에 내려오는 설화와 지방문화재 민속 자료를 토대로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 하고 관광객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대 한여름 더위를 물러나게 할 국내 최 대의 여름 축제인 제10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한반도의 정남쪽, 전남 장흥군 장흥읍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시원하게 펼쳐진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통쾌하게 날려 버릴 네 가지 핵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 는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어 물싸움을 벌이 는 거리 퍼레이드로 물전쟁(살수대첩) 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프로그램이 다. 컬러파우더로 교전을 벌이고 중간 중간에 설치된 소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 게 해준다. 매일 2시 시작되는 지상 최대 물싸 움 은 물놀이의 재미와 수중전의 스릴 을 맛볼 수 있는 더위사냥 프로그램으 로 올해는 아쿠아 댄싱 스퀘어가 함께 펼쳐지며. 갑자기 날아드는 물대포와 물폭탄은 스릴 넘치는 수중전을 즐기 기에 더없이 완벽한 환경을 제공한다. 맨손 물고기 잡기 는 물고기를 잡는 동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킬러 콘텐츠 (killer contents)로서 한층 업그레이 드되어 진행된다. 올해는 외국인이 참여할 전통농경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벽골제 횃불 퍼레이드, 모락모락! 아궁이 쌀밥짓 기 체험, 으랏차차! 전국 및 외국인 줄다리기, 글로벌 벼베기 체험, 세 계인 대동 연날리기, 글로벌 그네뛰 기 경연, 외국인 전통혼례 체험 등이 한층 다듬어져 준비되고 있다. 김제지평선축제는 향후 지속가능한 축제로의 전환을 위해 지역문화 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촌마을 체험과 숙박이 어우러진 농촌에서의 하루 와 지평선팜스테이 를 확대 운영하며, 유불(儒佛)문화를 통한 정신수양을 위해 마련한 학성강 당 예절교육 과 금산사 템플스테이 가 준비되어 있으며, 다양한 체험 위주의 징게쟁이 전시 체험관 과 태놀이 체 험장 이 축제기간 내내 상시 운영된다. 김제지평선축제는 대한민국 문화 관광축제의 최고봉에 등극한 지 벌써 5년째이며, 금년 축제를 글로벌 축제 의 도약을 통해 자생력을 갖추기 위한 준비기간으로 대내 외적으로 가장 중 요한 시기이자 대전환기에 서 있다. D7 재미와 물장구를 치며 물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또 다른 즐길거리다. 장흥 물축제가 처음 시작된 2008년부터 꾸 준히 인기를 얻으며 사랑을 받아 온 맨 손 물고기 잡기 는 시원한 물에서 장어, 메기, 붕어 등의 물고기와 한바탕 잡기 놀이를 펼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또한, 지난해에 처음 도입되어 폭발 적인 호응을 얻은 EDM 풀 파티 는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국내 유명 DJ와 함께 EDM을 즐길 수 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는 장흥 물 축 제만의 특징이 제대로 살아나는 다양 한 수상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수 상자전거, 우든보트, 희망의 줄배, 카 누, 레볼루션,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플라이보드 등 탐진강을 둥실 떠다니 며 여름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갖가지 탈거리가 즐비하다. 육상에도 대형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가 마련되 어 있어 더욱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장흥 물축제 또 하나의 특징은 보는 축제 가 아니라 참여하는 축제 라는 점이다. 제1주제관인 물과학관에선 어 린이를 위한 생태체험과 과학체험의 기회가 마련되며 물총, 물대포, 물로 켓, 비눗방울 만들기 등의 재미있는 놀 이를 함께할 수 있다. 명량대첩 7주갑 맞아 해전 생생하게 재현 명량대첩축제 남도답사 일번지 강진에서 즐기는 별미 남도음식문화큰잔치 10월 20일부터 3일간 남도답사 일 번지 강진에서 제24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가 펼쳐진다. 올해부터는 담양 죽녹원에서 강진만 생태공원으로 장 소를 옮겨 3년간 개최한다. 스물 네 번째를 맞이하는 남도음식 큰잔치는 전통과 흥미가 있는 음식축 제다. 강진만의 아름다운 갈대숲을 감 상하며 맛깔스러운 남도음식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특히 올해는 한국관광공사가 후원 하는 K-POP 콘서트 가 10월 21일 축 제장 일원에서 열려 볼거리가 더욱 풍 성해질 예정이다. 축제장에 가면 남도 음식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 고 즐길거리가 있다. 맛깔스러운 남도 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과 다 양한 남도 대표음식들을 한자리에서 먹을 수 있는 남도음식피크닉홀이 대 표적이다. 또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남도음 식명인과 소통하며 요리를 배우고 즉 석에서 시식할 수 있는 남도별미방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상달행렬 상달제 재현, 음 식경연대회, 음식만들기 체험행사, 문 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봄꽃의 첫 만남, 섬진강따라 매화향에 취하다 전남도는 명량대첩 7주갑(정유재란 420주년)을 맞아 울돌목 일원에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불멸의 명 량! 호국의 울돌목! 을 주제로 명량대 첩축제 개최한다. 이번 명량대첩축제는 지역을 대표 하는 역사문화축제로서 정체성을 확 립하고 축제를 통한 주민소득의 실질 적 증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으로 운영 될 계획이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명량대 첩 해전 재현은 무대 위에 조선 판옥 선, 일본 안택선을 제작하여 스턴트맨 의 액션을 연출하며, 바다 위에서는 선 박 침몰 등 박진감 넘치는 연출을 통하 여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할 예정 이다. 이번 축제에서 해남군민 420명의 대 규모 풍물패와 진도군민 200여 명이 함께 펼치는 승전퍼레이드는 관람객 들의 사전, 현지 신청을 받아 함께할 예정으로 관람객들의 참여 기회를 제 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를 통 하여 정유재란 당시 주요 전투를 재조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해마다 3월이 되면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변은 산과 밭, 능선에 100만여 그루(30만여 평) 매화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남도의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린다. 광양 매화마을은 80년 전 심기 시작 한 매화가 군락을 이루면서 3대에 걸 쳐 매화를 가꾸어 온 홍쌍리 명인의 혼 이 2500여 개의 전통 옹기와 함께 이 어져 내려온다. 최근에는 계절마다 맥문동, 구절초 등 야생화가 활짝 피어 사계절 관광지 로 각광받고 있으며 영화 촬영지로도 인기가 좋다. 광양시는 봄꽃의 첫 만남, 매화 향 기 가득한 그곳, 새하얀 눈꽃이 가득 한 섬진강변 매화마을을 중심으로 해마다 3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약 9일간 광양매화축제 를 개최하고 있다. 광양매화축제는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만큼 지역을 대표하 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광양만의 독특한 맛과 멋스러움 을 더해 캠핑객들을 위한 1박 2일 메아리 캠핑장을 운영하고 매실음 매년 가을, 광양시 광양읍 서천변은 나무젓가락을 든 사람들로 북적거린 다. 화로 앞에서 불고기가 익기를 기다 리는 사람들 사이에 침샘을 자극하는 듯한 맛있는 초조함과 미묘한 흥분이 감돈다. 지글지글 고기 굽는 냄새와 각 종 공연이 열리는 숯불구이 축제에 참 석한 사람들의 모습이다. 제16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가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광양읍 서천변에서 열린다. 미식가들의 침샘 을 자극하는 축제로 빛과 꽃 그리고 맛의 어울림 이라는 슬로건 아래 축 제에 참가한 사람 모두 한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을 미각 여행으로 초대 하는 자리다. 청동화로에 참숯을 피워 구리 석쇠에 구워 낸 광양불고기는 천하일미 마로 화적 (天下一味 馬老火炙)으로 일컬어 질 만큼 유명한 전통음식이다. 광양으 로 유배 온 선비들이 귀양에서 풀려나 다시 관직으로 복귀한 뒤에도 이곳에서 먹던 불고기 맛을 못 잊어 이렇게 읊조 린 데서 연유했다고 한다. 맛의 비결은 얇게 다진 소고기와 집집이 특색 있는 해도 좋다. 특히 광양시 태인동 명당지구 수변 공원에서 다압면 하천리 남도대교까 지 총 37.7km에 이르는 광양 섬진강 자전거길 은 라이더들이 자전거를 타 면서 아름다운 섬진강 풍경과 시원한 강바람을 느낄 수 있는 사계절 꽃길로 유명하다. 및 마술공연을 통해 대교를 통행하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축하쇼, 호국음악회, 레이저 불꽃아트쇼 등 야간 프로그램을 확 대하고 셔틀버스 확대 운영 등으로 관광객들의 체류와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참숯 구리 석쇠에서 굽는 불고기 군침 도네 광양매화축제 식 경연대회, 매화사생대회와 매화 분재 전시회, 매화사진 촬영대회, 매화공예품 만들기, 매실비누 만들 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곳곳에 서 연다. 관광객들응 청매실농원을 중심으로 매화힐링코스를 산책할 수 있고, 등산 을 좋아하는 사람은 4 5시간이 소요 되는 쫓비산을 산행한 후 매화를 감상 명하고 동아시아 국제정세의 현재적 의미를 고찰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년도 축제 시 호응도가 높았던 광장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버 블쇼, 해군 의장대 공연 등 공연과 트 릭아트, 캐릭터 포터존, 마임코너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를 선보이 며, 진도와 해남을 연결하는 진도대 교 위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1인극 양념을 버무려 백운산 참숯을 담은 화 로 위에 구운 데 있다. 참숯이 탈 때 은 은하게 피어오르는 향이 육질에 스며들 면서 훈연의 맛이 나야 진짜 광양불고 기다. 숯불구이축제는 명성에 걸맞게 볼 거리와 즐길거리도 가득하다. 차별화 된 문화행사들을 바탕으로 지역민과 관광객, 어른과 젊은이가 함께 만들 어 내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지향 한다. 우선 시는 1600여 명을 한꺼번에 수 용할 수 있는 천막을 설치한다. 불고기 보존협회에 등록돼 품질인증을 받은 식당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질 좋 은 광양숯불구이를 판매한다. 불고기로 허기진 배를 채운 후 서천 변을 따라 피어 있는 코스모스 꽃길을 걷는 것은 충분한 행복감을 준다. 시는 이곳 서천변을 따라 7만여 m² 부지에 코스모스 단지와 산책로를 조성했다. 매년 10월이면 천변 좌우로 펼쳐진 코 스모스가 약 1km에 걸쳐 울긋불긋 화 려한 장관을 이룬다. 친구와 연인, 가 족들이 여기저기서 찰칵찰칵 추억 담 기에 여념이 없다. 코스모스길을 걷다 보면 무지개분수 대가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신나는 음 악과 함께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분수 쇼는 불고기와 코스모스에 취한 관광 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스럽게 해준다.
D8 전남 물놀이 즐기면서 청자의 매력에 빠져볼까 팭 제29810호 퉍 나로 우주극장에서 펼쳐지는 별, 별 이야기! 강진청자축제 고흥우주항공축제 올해 45회째를 맞는 강진청자축제 는 흙 불 그리고 사람 이라는 주제로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7일간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 에서 개최된다. 강진청자축제는 대표축제에 2회, 최 우수축제에 14회 선정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다. 올해 청자축제를 앞두고 시설물 관리, 참신한 단위행 사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유치 손님 맞이 등 더욱 알차게 축제가 열릴 수 있도록 축제추진위원과 군민이 열정 을 다하고 있다. 이번 청자축제는 청자박물관 나무 그늘 아래에서 청자 제작 과정 체험, 150m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강진 태 토 밟기 등 시원한 여름 축제로 추진 한다. 청자박물관 녹나무 및 그늘에서는 수비작업 물레 성형 돌리기 상형 등 화목가마 불지피기 체험 을 진행 한다. 물과 함께하는 만남 이라는 체 험 코스는 150m 초대형 워터슬라이 드에서 수영장으로, 수영장에서 강 진 태토 밟기 체험으로 이어진다. 작 별, 별 이야기! 가 펼쳐지는 고흥우 주항공축제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 지 5일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 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 는 고흥우주항공축제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우주라는 특화 테마로 열리 는 지역축제로 2017년 전남도 대표축 제로 선정되었다. 세계 13번째 우주발사대가 있는 나 로우주센터를 주행사장으로, 차별화 된 우주과학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 는 우주항공축제는 올해 BigBang3 를 대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방문 객 맞이에 분주하다. BigBang1 은 나 로우주센터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나 로우주센터 발사 현장 견학과 우주과 학관 체험이 대표적이다. BigBang2 는 우주의 신비를 돔 영상관에서 체험 하는 우주극장이다. BigBang3 는 우 주에 대한 예술적 상상이 가득한 프린 지 나로 로 준비했다. 그 외에도 다채 로운 우주과학 체험과 우주카페, 우주 레스토랑, 우주라이브러리 등의 프로 그램이 신규로 운영된다. 년에 설치했던 부스는 체험존, 놀이 존, 판매존 등 테마별로 운영할 계획 이다. 이 밖에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과 엄마들을 위한 쉼터도 확대 설치해 즐겁고 편안한 축제장을 조성할 계 획이다. 청자 판매장을 최대한 활용 하고 바로 옆에 대형 청자 판매 부스 존을 운영하여 관광객의 동선에 도 움을 주고 전문 경매사를 활용한 재 미있는 판매 전략을 강구해 나갈 계 획이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단위 체 험, 외국인 유치를 통해 대표축제에 걸맞은 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점 토 미백 피부숍, 경매사와 함께하는 청자 경매쇼 등 관광객의 이목을 사 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기존 정체성을 유지하 되 방문객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방 향으로 개선했다. 축제 주제와 연관성 이 떨어지고 참여가 저조한 프로그램 은 과감히 폐지하고 신규 프로그램으 로 대폭 교체했다. 마니아 축제로 발전 시키기 위한 야심찬 중기계획 원년을 선포한 셈이다. 특히 나로우주센터 발사 현장 견학 은 작년 예약을 시작하자마자 우주과 학관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로 신청 자가 많아 올해는 횟수를 늘려 진행하 기로 하였으며, 각종 퍼포먼스와 공연 또한 다양하게 마련된다. 무엇보다 올해 축제는 인근 봉래산 편백숲과 몽돌해변 등 주변에 산재한 훌륭한 자연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 해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을 알릴 뿐만 아니라 전 세대가 공유 공감하는 축제 로 발전시켰다. 고흥 거금도의 밤, 캠 핑 페스티벌 등 부대행사와 연계하여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 라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어우러진 화 합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스탬프 랠리 프로그램을 통해 고흥 전역을 축제장으로 활용할 예정 으로, 올여름 고흥우주항공축제를 찾 는다면 고흥의 모든 것을 느끼고, 즐기 는 오감만족 여행이 될 것이다. 꽃, 강, 문화가 함께하는 향기 나는 축제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전남 장성군은 노란 꽃의 도시다. 전 국 최초의 색깔 마케팅인 옐로시티 프로젝트를 펼치는 이곳에 가면 언제 어디서나 노란 꽃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봄의 튤립과 유채꽃에서 겨울의 팬지에 이르기까지 사계절 내내 노란 꽃의 향기에 취하는 곳이 장성이다. 그 리고 이런 장성을 대표하는 축제가 바 로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다. 이 축제는 올해로 3회째다. 그럼에도 장성, 나아가 전남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2회 때 2주 간 약 72만 명이 축제 현장인 황룡강 일 원을 찾았다. 지역 인구(약 4만7000명) 의 15배가 넘는 인파가 몰린 셈. 축제 성공 요인으론 다른 축제의 장단점을 치밀하게 분석한 기획력을 들 수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공기업 퇴직자인 꽃 전문가를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해 축제 질을 높이고 농업기술센터에서 꽃 묘종을 생산하게 함으로써 예산을 절감 했다. 또 축제 현장에서 간부회의를 열 어 운영상 문제를 그때그때 해결하는 기민함으로 축제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10월 13 29일 열리는 3회 축제는 더욱 알차졌다.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여러 프 로그램을 마련하고 밤이면 빛이 황룡강 변을 비추도록 연출해 낮은 물론이고 밤 에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장성군은 축제 현장인 황룡강 일원 3km에 역 을 테마로 한 정원 6개를 조 성해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황 미르랜드에 만드는 동화마을정원엔 동 화마을역을 조성해 동물체험존으로 꾸 민다. 임시주차장에 들어서는 문화정원 엔 문화역을 만들어 글램핑존을 운영한 다. 공설운동장의 황룡정원엔 황룡꽃가 람역을 세워 푸드존으로 만든다. 그라운드골프장의 황금미로정원엔 체 험존인 황금미로역이 들어선다. 문화대 교에 만드는 포토정원엔 향토음식존인 다온누리역을 세운다. 제2황룡교의 쉼 터정원엔 온새미로역을 세워 의상체험 존으로 운영한다. 체험 행사로는 페이 스페인팅, 옐로 퍼레이드, 수상 꽃자전 거 타기, 에어바운스, 소원 유등 띄우 기, 전동차 타기 등이 마련됐다. 특히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꽃도 로를 달리는 전동차 타기 체험은 지난 행사에 이어 최고의 축제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옐로 열린음악회, 어린 이 사생대회, 황룡강 꽃길 걷기, 청소 년 문화한마당 등 각종 연계 행사도 눈 길을 끈다. 그윽한 국화향기가 들려주는 가을 이야기 대한민국 국향대전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0월 21 일부터 전남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 에서 열린다. 형형색색의 국화꽃이 만개한 국향 대전에서 그윽한 가을 국화향기를 만 끽할 수 있다. 중앙광장 입구에는 대형 국화 조형 물인 광화문, 세종대왕상이 관람객을 맞이하며 행사장을 온통 꽃 대궐로 만 든다. 관람객이 꽃구름을 걷는 기분을 느끼도록 한 줄기에서 1538송이가 피어나는 천간작 을 비롯하여, 작 은 화분에서 작은 꽃잎을 피우는 복조작, 자연미와 인공미가 적절 히 조화된 현애작, 그 밖에 다양한 자태를 뽐내는 국화분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 주출입구인 황소의 문에서부터 생태학교 앞까지 국화꽃 아치터널을 조성하여 관람객 들이 소원을 기원할 수 있는 소원공 달기 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드넓은 억새풀 산책길에서는 가 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도 있으며, 축제 기간 군립미술관에서는 청년 작가, 안 종일 컬렉션, 오당 안동숙 상설전과 함 께 특별전시와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 이 운영된다. 그 밖에 함평군 농산물을 이용한 오 곡탑과 슈퍼호박 선발전에서 선정된 슈퍼호박을 관람할 수 있으며 농특산 품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