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8 기사스크랩 본스크랩은협회가태양광산업관련보도내용을그대로취합한것으로서일부사실과다르거나오류가있을수있습니다. 잘못된기사내용이있더라도협회가임의로교정하지않음을알려드립니다. 에너지혁명시대 패러다임을바꾸고있다 [ 조선일보 ] 2 셀생산규모세계 1 위태양광기업 ' 한화 ' " 신시장개척에전력 "[ 환경 TV] 4 폴리실리콘업계, 중국반덤핑재조사에바짝긴장 [ 주간무역 ] 6 트럼프, 기후협약탈퇴공약재고모드 [ 이투뉴스 ] 7 글로벌환경시장주목하라 국내환경산업기회잡아야 [ 아주경제 ] 9
에너지혁명시대 패러다임을바꾸고있다 [ 조선일보 ] 2016.11.28 03:07 이위재기자 지난해들이닥친파리기후변화협약은기후변화에대한대응이이젠피할수없는과제임을받아들이게되는전환점이었다. 한국은당시 2030년온실가스배출량을전망치 (BAU Business As Usual) 대비 37% 줄이겠다는목표를던졌다. 과감했다. 에너지신산업을일으켜화석연료사용을억제, 25.7% 를감축하고국제배출권거래시장에서돈주고감축량을보전받아 11.3% 를더감축하겠다는게내용이다. 정부는 2030 년까지내수와수출을포함, 에너지신산업분야에서 100 조원시장과 50 만 개일자리를창출하고, 온실가스감축목표를무난히달성하겠다고선언했다. 그선두에한국전력공사가나섰다. 세계적추세인기후변화대응과이를통한에너지 신산업육성, 두마리토끼를잡기위해한전이총대를멘셈이다. 사실한전은이미단지송전 변전 배전등전력공급 운영사업중심에서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전기차충전인프라, 에너지저장장치, 신재생에너지등을포함한글로벌에너지선도기업으로변하고있었다. 2012년말부임한조환익사장은한전이혁신하지않으면에너지혁명시대에국가적대응이흔들릴수있다고보고이런패러다임전환에발빠르게 ' 전력투구 ( 電力投球 )' 하고있다. 1 스마트드리드스테이션 (Smart Grid Station) 스마트그리드는기존전력망과정보통신기술 (ICT) 을융합해전력망을지능화 고도화하는것이다. ' 지능형전력망 ' 으로통한다. 2009~2011년스마트그리드를구축하고 2014년부터 ' 스마트그리드스테이션 ' 을한전구리지사등에만들어운영하고있다. 여기선건물내전력, 가스, 물등이 ICT 기반으로작동하고, 태양광과 ESS( 전기저장장치 ), AMI( 원격검침인프라 ), 전기차충전소등이한몸처럼움직이면서전력활용을 ' 스마트 ' 하게이어준다. 이스마트그리드스테이션은지난해국제스마트그리드대회에서우 - 2 -
수상을받기도했다. 올해현재 100 개사옥에스마트그리드스테이션을구축했고, 전국 혁신도시로이주한공공기관사옥에더만들계획이다. 스마트그리드는해외로도뻗어간다. 한전은지난해 10월두바이수전력청과 300만달러 (34억원) 규모 ' 한전 두바이수전력청스마트그리드구축시범사업 ' 계약을체결했다. 중동지역에너지신산업시장최초진출이었다. 200억달러규모글로벌스마트그리드시장진출물꼬를텄다는데의의가있다. 2 마이크로그리드 (Micro grid): 친환경에너지자립섬 ' 마이크로그리드 ' 는섬지역등전기를공급하기어려운곳에태양광 풍력등신재생발전설비, 에너지저장장치를이용해자체적으로전력을생산 저장 공급할수있는소규모독립형전력망을가리킨다. 시장규모가 2020년 400억달러에이를것으로보여기대를부풀게하고있다. 섬이많은한국지리적특성상이런섬지역전력난을해소하면서친환경전력을효율적으로공급하는기반을갖추는일석이조효과가있다. 현재제주가파도에국내최초로마이크로그리드가들어섰고, 이어전남진도가사도와울릉도, 덕적도로도확대되고있다. 한전은지난해 8월캐나다파워스트림사와 130억원규모마이크로그리드시스템수출계약을체결했고, 캐나다온타리오주에마이크로그리드시스템을설치했다. 지난해 7월에는아프리카모잠비크와마이크로그리드사업협약체결, 10월에는미국메릴랜드주와마이크로그리드를포함한에너지신산업협력양해각서를맺었다. 3 전기저장장치 (ESS Energy Storage System) ESS는전력을변환 ( 직류 교류 ) 해저장 ( 충전 ) 했다가필요한시기에전력을공급 ( 방전 ) 해에너지효율을높이는장치다. 거대한배터리라고생각하면무난하다. 한전은 2011년제주도조천변전소에 4MW급 ESS를설치하면서신재생에너지와연계하는실증사업을벌였다. 이어 2015년 7월서안성변전소 (28MW), 신용인변전소 (24MW) 에서국내처음으로대용량 ESS 시스템시범사업을성공적으로끝내고상업운전을시작했다. 2017년까지단계적으로총 500MW규모 ESS 시스템을구축할계획이다. 이정도면 2000가구가한달사용할수있는용량이다. 4 신재생에너지, 전기차인프라구축 - 3 -
한전은친환경에너지공급을위한 ' 신재생에너지 ' 에대한투자도계속늘리고있다. ' 글로벌 3 대해상풍력강국달성 ' 을목표로국내최대규모 2.5GW 서남해해상풍력단 지사업을위해전북부안 고창을중심으로실증단계를진행중이다. 전기차충전인프라사업은 2009~ 2013년제주도시범사업성과를기반으로전기차유료충전서비스를추진하고있다. 2015년 4월나주혁신도시를시작으로전국 72개한전사업소에충전인프라를설치, 전국단위전기차충전스타네트워크 (Star-Network) 를구성했다. 올해안에충전소 250기를추가설치, 전기차산업활성화에적극기여할계획이다. 셀생산규모세계 1 위태양광기업 ' 한화 ' " 신시장개척에전력 "[ 환경 TV] 2016.11.27 11:51:51 김하늘기자 ais8959@eco-tv.co.kr 햇빛이내리쬐는곳이면어디든찾아가태양광사업을벌이는곳이있다. 단순국내사업뿐만아니라중국, 일본, 유럽등전세계에걸쳐태양광에너지의중요성과효율성을알리는활동에적극적으로나서고있는기업. 한화가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에주목하고있다. 1952 년설립된한화는현재제조 건설, 금융, 서비스, 레저부문의사업을영위하고있 다. 국내재계순위 9 위를기록하고있으며, 52 개계열사, 해외 134 개네트워크에서차 별화된제품과서비스를제공중이다. 한화는화학분야를비롯한첨단소재와기계, 방위산업, 금융분야그리고태양광에역량을집중해글로벌경쟁력을강화하고관련사업을집중육성하고있다. 제조 건설부문은태양광, 항공우주기계, 2차전지등미래형첨단산업부문에집중적으로투자하고있다. 특히태양광사업은그룹이지구와인류의지속가능한미래에기여하고자하는중장기비전아래 2010년이후적극적으로추진중인미래성장사업이다. 지난해한화그룹태양광사업의양대축인한화큐셀과한화솔라원이 한화큐셀 로통합됐다. 이를통해셀생산규모기준으로세계 1위의태양광회사로새롭게탄생했다. 한화큐셀은지난해 4월미국에서두번째로큰전력회사인넥스트에라에 1.5GW에이르는태양광산업사상최대규모의모듈공급계약을체결하는실적을거두기도했다. - 4 -
여기서태양광 셀 이란태양빛을흡수하는전지를의미하며, 이는태양광을전기에 너지로바꿔주는일종의반도체로볼수있다. 이러한태양전지를모아둔판을 모 듈 이라고한다. 한화는국내에 1.4GW 셀및 1.5GW 모듈공장을신설하며일자리창출에도기여했다. 한화큐셀은충북진천군에 1.4GW 의셀공장을짓고, 음성군에는 1.5GW 의모듈공장을 건설했다. 이로인한이지역의고용창출효과는 1300 여명에이른다. 이와관련김승연회장은 당초생산공장후보지를제조원가가낮은말레이시아에서 국내로변경하게된이유는국내고용증대와태양광산업의전략적육성때문 이라고 밝힌바있다. 김회장의태양광사업지원에힘입어한화그룹은지난몇년간태양광침체기에도불 구하고지속적인투자를거듭해왔고, 최근본격적으로결실을맺고있는중이다. 태양광사업을운영중인한화큐셀의지난해매출은약 17 억 9950 만달러, 영업이익은 7660 만달러를기록했다. 2011 년부터 2015 년 1 분기까지지속된글로벌태양광시장의 불황을극복하고, 지난해 2 분기부터본격적인흑자행진을기록한것이다. 한화의태양광사업은다른기업의태양광사업과는차별화된다. 단순한사업을넘어 태양광에너지의중요성과효율성을알리는활동에도적극적으로나서고있기때문이 다. 일례로한화그룹은다보스포럼이지향하는친환경정신에동참하기위해다보스시에 태양광모듈을기증했다. 2013 년다보스포럼이열리는다보스콩그레스센터지붕에 640 장의모듈을이용해총 280 kw의태양광발전설비를설치해줬다. 또한 2011 년대지진으로피해를입은일본동북지역의학교들에태양광발전설비를 기증했으며, 사막화가급격히진행되고있는중국에서숲조성사업을돕기위해태양 광발전설비를설치했다. 한화그룹관계자는 현재한화의태양광사업은인도에도새롭게진출했다 며 태 양광산업에대한불확실성이크지만, 장기적인성장을위한기술과품질확보, 해외시 장개척을위해끊임없이노력할예정 이라고말했다. - 5 -
폴리실리콘업계, 중국반덤핑재조사에바짝긴장 [ 주간무역 ] 2016.11.27 18:15 주간무역 wtrade07@gmail.com 국내폴리실리콘제품생산업체들이중국의한국산폴리실리콘제품에대한반덤핑 재조사착수에바짝긴장하고있다. 27 일업계에따르면 OCI, 한화케미칼등폴리실리콘업체들은중국의이번재수사착 수는상당히이례적인조치로받아들이면서도당장마땅한대응책이없다는점에서곤 혹스러워하고있다. 중국정부는앞서 2011 년부터 1 년간한국산과미국산폴리실리콘에대해반덤핑조사 를실시했다. 당시조사를통해 2014 년 1 월부터수입되는한국산제품에 2.4~48.7% 의 덤핑관세를부과하기시작했다. 그러나중국기업들은이같은조치에도한국산수입량이지속적으로늘고있고, 이를 통해상당한마진을챙기고있다고보고있다. 이들은한국산폴리실리콘이 33.68% 의 덤핑마진을내고있다고주장하는것으로전해졌다. 국내연간폴리실리콘생산량은 OCI 5 만 2000 톤, 한화케미칼 1 만 3000 톤등이다. 이중 OCI 는 4 만 5000 톤을, 한화케미칼은절반에가까운 7800 톤을중국에수출하고있다. 무역업계에따르면폴리실리콘업체들의대중수출액은지난해에는 8 억 3000 만달러 ( 약 9000 억원 ) 이며, 올해도 9 월까지 7 억 4600 만달러 ( 약 8000 억원 ) 에달한다. 이렇듯국내업체들의중국수출비중이높고, 일부업체의경우에는폴리실리콘이전 체사업에서차지하는비중이상당해서관세가높아질경우피해가불가피한상황이 다. 업계는이번중국의반덤핑재조사결과가확정될경우적용시점은 2018 년부터될것 으로전망하면서향후추이가어떻게전개될지주목하고있다. 업계는이번조치가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THAAD 사드 ) 배치에따른중국의무역보 복성격이크다는입장을보이고있다. 업계한관계자는 " 관세조사는보통 1 월에해왔기때문에이번재수사착수는상당히 이례적인조치 " 라며당혹감을드러내는동시 " 사드배치에대한일종의보복조치로 보고있다 " 라고현상황을분석했다. - 6 -
그러면서 " 이런상황을우려해그간수익처다변화를위해지속적으로노력을기울여 왔지만당장해결될수있는문제가아닌데다, 대중국비중이상당하기때문에수익 성악화는불가피할전망 " 이라고말했다. 관세상승이현실화할경우국내업체중 OCI 의피해가가장클것으로예상된다. OCI 는올 3 분기까지태양광산업관련소재인폴리실리콘및과산화수소제품이전체 매출에서 44% 에해당하는 9873 억원을기록했다. 그만큼폴리실리콘이전체사업중차 지하는비중이크고중요한사업이라는것을방증한다. 그러나 OCI 관계자는현재관련조사를앞두고있는상황이기에조심스러운측면이있다라는이유로 " 성실히조사에이할계획 " 이라고말을극도로아끼고있는상황이다. 더큰문제는이런상황을알고도뚜렷한대책을마련할수없는현실에있다. 업계의불안감은여기서비롯되고있다. 업계관계자는 " 관세는통상의문제 " 라며 " 정부와공동으로대응해야할사안이기에 이번상황에대해산업통상자원부등정부와대책을강구하는중이지만, 최근국정마 비사태로인해원활히이뤄지지는않고있는상황 " 이라고어려움을토로했다. 트럼프, 기후협약탈퇴공약재고모드 [ 이투뉴스 ] 2016 년 11 월 28 일 ( 월 ) 07:40:22 조민영기자 myjo@e2news.com " 파리기후변화협약을탈퇴하겠다 " 고공언해온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당선자가기존입장을번복할수있음을시사했다. 최근 < 뉴욕타임스 > 와가진인터뷰에서다. 강경했던그의입장선회는잔뜩기대했던석탄채굴 발전업계에먹구름을드리우고있다. 트럼프는최근이신문사본사에서가진인터뷰에서 ' 파리협약탈퇴 ' 재거론을거부했다. 대신 이문제를면밀히검토하고있다 며 ( 기후문제에대해 ) 열린생각을갖고있다 고강조했다. 아울러지구온난화의원인이문명활동에의한것아니냐는질문에 " 일부연관성이있다 고답했다. 앞서석탄산업회생은도널드트럼프선거공약의핵심이었다. 그의전략은경합지였 - 7 -
던펜슬베니아주와오하이오주승리로결정적역할을했다. 그러나석탄공약은그가 실행하기어려운공약중하나가될것이라는지적이나오고있다. 미국의석탄산업일자리는지난수십년간하향곡선을그려왔다. 환경오염에대한우려, 채광의자동화, 제조산업의둔화가원인이다. 반면시장전문가들은석탄산업이대통 령정책보다시장경제의흐름에운명이갈릴것으로보고있다. 현재석탄자원의최대라이벌은천연가스다. 천연가스는트럼프행정부아래더강력 한경쟁자가될가능성이높다. 송유관건설제약이완화되고있고, 가스탐사와생산규 제가풀리면서더많은천연가스가시장에공급될가능이높아서다. 석탄가격은계속해반등의기미가보이지않고있으나천연가스가격은이보다더가 파르게떨어지고있다. 테드오브라이언돌리트레이딩컨설턴트사박사는 " 트럼프당 선인이광부를일터로다시데려가는일은일어나지않을것으로생각한다 " 고말했다. 그는 과잉규제들을없앨수는있지만, 그로인해석탄수요를늘릴수있다고는보 지않는다 고부연했다. 사실석탄산업의쇠락은오바마대통령이 2009 년백악관에 입성하기전부터시작됐다. 20세기말부터시작된미국철강산업의쇠퇴는아팔라치아에서대부분생산됐던유연탄의수요를감소시켰다. 더욱이발전사들도지난몇십년간신규석탄화력건설을줄이고있다. 더청정하고저렴한천연가스가등장하면서경쟁상대가되지않고있기때문이다. 미국에서석탄발전은 2008 년까지만해도전체전력생산량의절반을차지했으나현재는 30% 수준까지미끄러졌다. 관련업계 CEO 들역시트럼프가이산업을어떻게도울수 있는지설명하지못하고있다. 헛된기대를품는것도경계하는눈치다. 수요감소와함께채광자동화도많은광부들의일자리를빼앗았다. 현재미국탄광산 업종사자수는약 5 만명이다. 1980 년에는 25 만명이일했다. 대부분의인력감소는아팔 라치탄광에서발생했다. 몇년전까지만해도석탄업계경영자들은수출에희망을걸었다. 중국과개도국성장 에따라전체생산량의 8% 가수출됐다. 그러나 2012 년최고치를찍은뒤수출량은계 속떨어지고있다. 개도국들의경제성장둔화와기후변화대응이원인으로지목된다. 이런가운데 JP 모건체이스와뱅크오브아메리카와같은대형투자사및국제개발은행 들은신규석탄화력에대한파이낸싱을철수하고있다. 이런경향은트럼프행정부에 - 8 -
서도바뀔가능성이낮다. 트럼프행정부는오바마대통령의청정발전계획 (CPP) 을완화시켜석탄산업을간접적으 로지원할수도있어보인다. CPP 는석탄화력을천연가스나재생에너지원으로전환하 도록촉진하는기폭제가되고있다. 발전사들은노후석탄화력을더청정한방법으로개조하거나천연가스또는풍력과태 양광등재생에너지로전환해야한다. 현재까지는대부분의발전사들이설비를교체하 는방안을선택하고있다. 지난해미국에선 94 개석탄화력이문을닫았다. 올해말까지추가로 40 개이상이폐지 될것으로예상된다. 트럼프당선인이라도이들발전소를다시가동시킬방법은없을 것으로보인다. 석탄산업경영자들은트럼프와의회가청정석탄법안을만들어야한다고주장하고있 다. 아울러연방토지에서의석탄채굴에대한임대료를낮추고노천채광으로인한 강물보호규제를철회할것을요구하고있다. 트럼프가실제정책으로이들공약을어떻게처리할지귀추가주목된다. 글로벌환경시장주목하라 국내환경산업기회잡아야 [ 아주경제 ] 2016-11-27 13:32 배군득기자 (lob13@ajunews.com) 세계적으로환경에대한관심이갈수록높아지고있다. 기후변화는경제 사회전반 의위험요소로부상하며이를극복하기위해머리를맞대고있다. 전병성한국환경공단이사장은글로벌환경시장이기하급수적으로성장하는배경에대 해이같이설명했다. 환경시장이성장하는것은환영할일이지만, 한편으로는그만큼 지구환경이나빠지고있다는의미이기때문이다. 환경공단은산업과보존이라는두명제를적절히조화시키는임무를부여받았다. 얼핏 단순하지만두명제의균형을맞추는일은쉽지않다. 어느한쪽으로무게가치우칠 경우발생하는위험도가적지않다. - 9 -
전이사장은지난 7 월취임하면서공단이맡은업무효율화에공을들이고있다. 조직 구조도환경산업과보존에대한균형을맞추는데중점을뒀다. 그는 환경시설고도화 환경서비스내실화 창조경제기반강화 기관역량극대화 등 4 개전략뱡향을토대로조직구조를개편중이다. 국내환경산업, 해외진출이답이다 전이사장은우리나라환경산업이기술력에비해판로를개척하지못하는부분을아쉬 운점으로꼽았다. 중국과동남아시아등개발도상국을중심으로환경시장이열리고 있는데이를제대로활용하지못하는것이다. 공단에서는국내환경기업이진출할수있는다양한방법을모색하고있다. 환경산업 이향후 21 세기글로벌시장에서중요한역할을담당할것이라는사전포석도깔려있 다. 그는 동남아및개발도상국의급격한경제성장과도시화로세계환경시장이빠르게 성장하고있다 며 공단은공적개발원조 (ODA) 관련자금을활용해해외환경사업을 추진하는데중점을두고있다 고말했다. ODA사업중무상원조사업은한국국제협력단 (KOICA) 협력을통해공단은 DR콩고이디오파식수 위생개선사업등현재까지총 13건 ( 총 182억원규모 ) 의사업을수행했다. 그간의경험을바탕으로아프리카 동남아지역에환경과결합한새마을사업을확대해나갈예정이다. 유상원조사업은대외경제협력기금 (EDCF) 을활용해우리폐기물관리환경정책을카자흐 스탄에전수해주는지식공유사업 (KSP) 사업에착수했다. 전이사장은 개도국별현지여건분석을통해한국형 ODA모델인 KSP사업을지속적으로제안할계획 이라며 한국-개도국간양자사업경험을기반으로다자간개발은행 (MDBs) 및녹색기후기금 (GCF) 와같은국제기금을통한다자원조사업에컨설턴트로참여하는방안도고려중 이라고밝혔다. ODA 사업과함께민간과협력을통한동반성장사업모델로 공공 - 민간환경파트너십 (PPEP) 도가시적성과가나오고있다. 공공 - 민간환경파트너십은해외발주처에신뢰도와공공네트워크및해외사업컨설팅 서비스를제공하고, 기업은환경기초시설설계및건설을맡아해외시장에공동진출 - 10 -
하는형태다. 전이사장은 PPEP 사업사례로현재파키스탄카라치지역위생매립지건설타당성 조사 (2016 년 5 11 월 ) 사업을민간과같이추진중 이라고설명했다. 기후변화대비한국제사회약속실천중요 환경시장산업화도중요하지만, 경제의급성장뒤에가려진기후변화의위험요소를제 거하는일도국제사회의숙제로떠오르고있다. 온실가스등을줄이기위한국제사회의약속도마찬가지다. 우리정부와기업도관심 을보이며적극적으로대응해야한다는게전이사장의생각이다. 그는 산업화와같은인위적온실가스배출이기후변화주요원인이라는것에이견이 없다 며 기후변화대응위한국제사회노력에동참하기위해우리나라는 2030 년까 지온실가스발생전망치 (BAU) 의 37% 를감축목표로수립하고있다 고말했다. 이어 공단은산업, 건설, 농림, 폐기물등환경관련전분야의온실가스배출목표관리를위한환경부국가정책을지원중 이라며 지난해 1월배출권거래제시행과전준비과정부터배출권거래제전담부서운영등다년간경험과노하우를갖췄다 고덧붙였다. 공단은현재환경부소관인폐기물 수도분야에대한거래제관련업무를지원하는역 할을수행한다. 또각관장기관이수행한배출량적합성평가, 외부사업승인 인증사 항에대한협의 의견개진을통한조정기능도맡았다. 향후거래제총괄책임기관인기획재정부와함께배출권거래제도기본계획수립, 탄소 시장가격급등락에대비한시장동향조사분석및시장안정화대책마련지원등업무 도공단이처리할예정이다. 배출권거래제외온실가스감축은 탄소포인트 활용방안극대화에초점을맞췄다. 가정, 상업등전기, 수도및도시가스사용량절감에따른탄소포인트를발급하고, 이에상응하는인센티브를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 라는온실가스감축실천프로그램을운영중이다. 전이사장은 지난 7 월현재 662 만가구가탄소포인트제에동참하고있다 며 앞으 로온실가스관련정책과사업이세계각국과주도권다툼및미래국가경제중추를 맡을것이라고판단한다. 관련전문가양성에주력하는이유 라고강조했다. - 11 -
이를위해온실가스감축관련전문인력양성을위한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운영으로 252 명의석 박사배출및온실가스전문인력 2040 명교육을진행하고있다. 전이사장은이들전문인력이신기후체제사회로전환하기위한중장기적발전전략을 수립하는등우리나라기후변화관련정책수립및집행에선도적인역할을할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세계가주목하는친환경에너지타운 괄목할성과 친환경에너지타운은공단의역점사업중하나로꼽힌다. 지역공동화현산을극복하고 에너지문제를동시에해결할수있는새로운주거문화로가능성을평가받았다. 세계가주목하는친환경에너지타운은시범사업을거쳐지난해본사업을시작했는데반 응이폭발적이다. 외지에나간주민들이다시돌아오며마을이활기를띄고, 수익까지 보장되며성공한정책으로자리잡고있다. 전이사장은 친환경에너지타운은기존폐기물처리시설설치와달리, 기피 혐오시설폐자원을활용하고주민이참여해수익을창출할수있는사업 이라며 바이오가스를도시가스로공급해가구당연간연료비 91만원을절감하고퇴 액비판매로연간 5200만원, 하수처리장에태양광시설 (343kW) 과소수력발전시설 (14kW) 을설치해연간 9600만원수익창출 공유가이뤄지고있다 고말했다. 또야생화단지등관광자원을개발해 2 년전보다 13 가구가증가, 연간 1 억 9000 만원의 추가적소득창출등풍족하고생기있는마을로변모했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2014 년홍천군 ( 환경부 ), 진천군 ( 미래부 ), 광주광역시 ( 산업부 ) 등 3 개 지역을대상으로시범사업이추진됐다. 이후지난해청주시등 10 개지역, 올해인제군 등 6 개지역이친환경타운조성에한창이다. 공단은친환경에너지타운성과와함께올해세운목표달성을차질없이수행하겠다는 의지를내비치고있다. 전이사장은내년정부평가에서최고등급인 A 등급을받겠다는 포부도밝혔다. 그는 공단은올해정부경영평가에서설립이후최초로양호 (B) 등급을획득하는쾌 거를올렸다 며 올해계획한사업을잘마무리해내년정부평가에서최고등급 (A) 달성에도전할것 이라고강조했다. - 12 -
현재흐름은좋다. 이달에는부산벡스코에서열린행정자치부주관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기차보급활성화를위한공중전화부스의변신 사례로대통령상대 상을거머쥐었다. 전이사장은그간의성과에만족하지않고, 미래비전을제시해중장기적공단의발전 을위해헌신하겠다는포부도내놨다. 그는 이사장으로단기적사업성과보다미래비전을제시하는것이중요하다고생각한다 며 대내외환경변화대응, 중장기미래신사업발굴을위해 2025 중장기경영계획및미래사업로드맵수립연구 를연내완료하고, 용역결과는내년사업계획에담아임기내성과가창출될수있도록세부전략을촘촘히마련하겠다 고말했다. 일하기좋은문화조성이공단성장의핵심 전이사장은조직이발전하기위해구성원의근로환경이개선돼야한다는경영방침을 내세우고있다. 특히공단이환경전문기관으로거듭나려면조직안정화가최우선으로 이뤄져야된다는게그의생각이다. 그는 조직개편은미래성장동력창출과조직의축소없이슬기롭게기능조정을마무리하는방향으로잡고있다 며 환경기술연구소를신설하는등신성장동력창출의기반을마련하고, 정부정책효율적지원을위해환경안전사업단을신설할것 이라고밝혔다. 이어 이번조직개편으로공단은환경기술전문기관으로기술역량을극대화하고, 국민 적관심사인안전분야로사업을확대해국가환경정책핵심축으로도약하는계기가될 것 이라고덧붙였다. 직원근로의욕고취와일하기좋은, 일잘하는조직문화정립을의한인사제도혁신도 강조하고나섰다. 이를위해전문성이요구되는직위를중심으로정원의 10% 전문직위 로운영해근무평가및승진시우대전보제한을통한장기근무실시하고있다. 또부서전보예측이가능하도록전보마일리지제도입, 기피부서근무기간가점부여, 비생활권근무동기부여를강화했다. 능력주의인사제도정착을위해기존심사승진다양화, 심사승진을다변화하고발탁승 진을신설하는등공개경쟁시험도입도검토하고있다. 전이사장은 공단은 100 여명의박사와 100 여명의기술사를보유하는등환경기관중 - 13 -
최고전문기관으로손꼽히지만, 자체적인능력만으로는한계가있다 며 업무외연 확대를위해학회, 대학교, 지자체등과소통하고교류 협력관계강화, 전문성을강점 으로환경부 국회에정책제안등지원기능강화에집중하겠다 고강조했다. 전병성한국환경공단이사장은 =1955년충남예산, 건국대법학과, 서울대대학원도시계획학석사, 일리노이대대학원경제학석사, 건국대대학원법학박사, 21회행정고시, 환경부자원순환국장, 대통령실환경비서관, 제8대기상청장, 경북대원격탐사연구소교수 - 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