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6호 [주간] 2014년 8월 5일(화요일) http://gurotoday.com http://cafe.daum.net/gorotoday 문의 02-830-0905 제2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 영화제 개최 37개국 장 단편 영화 총 97편 상영 우수작 11편 선정 시상 제2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The second Seoul Guro International Kids Film Festival)가 지난 25일 개막했다.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영화를 통 해 어린이와 소통하기 위해 구로구가 마련 한 축제다. 지난해 10월 제1회 어린이영화 제가 열렸고, 올해는 보다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위해 방학 기간인 이달 말로 영화제 일정을 변경했다. 새처럼 꿈과 함게 미래로 라는 주제를 담은 이번 어린이영화제는 신도림테크노마 트, 구로 신도림CGV, 구로아트밸리 예술극 장, 구로구민회관 등 구로 곳곳에서 열린다. 테크노마트서 개막식 개막작 프렌 즈(여름이 준 선물) 어린이영화제는 25일 오후 6시30분 신도 림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개막식을 시 작으로 29일까지 닷새 동안 펼쳐진다. 개막식은 개그맨 박준형과 아역배우 박사 랑, 박희건이 사회를 보며, 배우 후지이미 나, 김유정, 김가연, 우아한 거짓말 의 이 한 감독 등이 초청돼 레드카펫을 밟았다. 국악소녀 송소희양과 인기 걸그룹 티아라는 축하공연을 펼쳤다. 개막작은 우리나라 영화 프렌즈(여름이 준 선물) 가 선정됐다. 내 마음의 풍금 의 이영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죽 음을 관찰하고 싶은 세 소년의 다소 엉뚱한 모험을 통해 주인공들의 마음속 상처가 치 유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37개국 장 단편 97편 상영 세계영화 제 우수작, 국내 미개봉작 다수 이번 영화제에서는 경쟁 비경쟁 부문, 장 단편 영화 총 97편이 선보인다. 비포와 친구들 시계 심장을 가진 소 년 꿀벌 하치의 모험 등 장편 20편은 구 매월 22일 행복한 불끄기의 날 캠페인 저녁 8시~9시까지 1시간 전등 소등 구로역 일대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구청 환경과 직원 등이 참여해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리플릿을 주민들에게 전달 했다. 구는 홈페이지 배너 게시, 리플릿 플래카드 제작 등 온 오프라인을 구로구가 21일 행복한 불끄기의 날 통해 지속적으로 행복한 불끄기의 날에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대한 주민 홍보를 펼치고 있다. 행복한 불끄기의 날 은 매월 22일을 구 관계자는 불끄기 행사에 적극적인 불끄기의 날로 정하고 가정과 기업 등에 주민 동참을 바란다 면서 생활 속 에너 서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전 지 절약이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 등을 소등하는 에너지 절약 운동이다. 다 고 전했다. 25일에는 9시30분부터 구로아트밸리 예술 로CGV와 신도림CGV에서 상영된다. 국내에 서는 감상하기 힘든 미개봉작 작품들은 물 극장 앞마당에서 영화 관람객을 대상으로 론 세계 3대 영화제와 세계 4대 애니 영화 피자먹고, 영화보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의 초청작과 수상작을 대형스크린에서 만 도미노피자 협찬으로 파티카를 이용해 800인 분 피자를 즉석에서 구워 무료로 제공했다. 나볼 수 있다. 관람료는 5,000원이다. 단편은 상영시간을 고려해 주제별로 5~8 29일 구로구민회관서 폐막식 우수작 개 작품씩 묶어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과 11편 선정해 총 1,700만원 시상 폐막식은 29일 오후 6시30분 구로구민 구로구민회관에서 상영된다. 개인관람은 회관에서 탤런트 안선영의 사회로 열린다. 4,000원, 단체관람은 2,000원이다. 폐막작은 2013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장편 영화학교, 즉석피자 이벤트도 열려 재독동포 2세 영화감독 오명훈씨의 영화 공식초청작이자 국제영화제에서 다수의 학교도 26일부터 3일간 열렸다. 수상경력이 있는 남미영화 내 이름은 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진행되는 영 닌아 가 상영된다. 폐막식에서는 공모 작 화학교에서는 참여자들이 감독, 배우, 스텝 품 중 우수작을 선발해 대상 3편에 총 900 이 돼 기획, 촬영, 편집 등에 참여해 직접 만원, 최우수 8편에 총 800만원을 시상할 영화를 만들었다. 제작된 작품은 폐막식 예정이다. 때 상영될 예정이다. <김유권 기자>
4 특집 2014년 8월 5일 626호 뜻 있는 방학을 보내려면 도서관을 찾아보자 하늘 구로 글마루한옥도서관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하늘도서관 구로구의 공공도서관인 구로 구립 하 늘도서관(구로동 390-42)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하늘도서관 여름나기 프로그램 을 개최한다. 유아를 대상으로 엄마가 들려주는 구연동화 는 7월3일부터 8월28일까지 매 주 목요일 10:30~12:00이며 초등생 을 대상으로 John과 함께 영어 동화책 읽기 프로그램은 7월30일부터 8월27일 까지 매주 수요일 14:00~15:00에 진행 되며 그 외에 맛있는 동화요리 박수 정 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그 외 봉숭아 물들이기, 하늘도서관 앞마당 물총놀이 & 풀장을 이용할수있는 등 도서관 이용자라면 참 하늘도서관 여할수 있다. 문의 02-864-9585, 9586 구로도서관 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 구로도서관(구로동로26길 54 2층)은 구로도서관 회의실에서 8월 11(월), 13(수), 14(목)요일 14:00~16:00 유예지 (구로도서관 종합자료실 사서)강사의 독 서토론을 진행한다. 선정도서를 정하여 독서토론 및 다양 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연합 독서토 론 여럿이 함께 를 참여할 학생을 모집 하고 있다. 대상은 중학교 1~3학년학생 10명이며, 7월 24일부터 전화 또는 방문 접수로 선착순이다. 문의 02-6958-2912 또한 구로도서관 시청각실은 8월 16일 (토) 14:00~16:00까지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김지현(과학동아 별학교장)강 사의 여름 별이야기와 별자리판 만들기, 천체 망원경과 함께하는 어린이 우주탐 구로도서관 예술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수업이다. 중요무형문화제 제5호 판소리 적벽가 를 이수한 소리꾼과 국악음반박물관 판 소리 연구회 편집장등 2명의 국악전문강 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판소리로 만들어 불 러보고 공연도 하면서 전통문화예술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진행된다. 초등1학년부터 보호자도 수업에 같이 동참할 수 있고 8월10일부터 11월 30일 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 까지 16회로 일요일 오후2시에 진행된다. 글마루한옥도서관은 한국예술인복지재 또한 이 수업에 앞서 8월 2일 오후 2시 단에서 지원하는 판소리랑 놀아보자 에 판소리 공연도 한다. 지역주민들이 판소리를 올바르게 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판소리 창작 글 할 수 있도록 흥보가와 창작판소리 선녀 을 써보고, 직접 소리를 내어 판소리를 와 나무꾼을 공연 한다. 대상은 누구나 완성함으로 잊혀져가는 우리 소리를 체 관람가능하다. 험하는 수업으로, 놀이라는 형식을 통해 문의 02-2615-8200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이 판소리 <양은희 기자> 험대를 진행하여 오감만족 체험교실을 연다. 접수는 8월 4일부터 선착순이다. 문의 02-6958-2903 이밖에도 제종림, 서혜숙(양천향교 한 자강사)강사가 진행하는 서울까치서당 (학교 밖 한자교실), 이혜란(이란 다문화 원어민)강사의 무지개유랑단 (이란과 한국문화 소개, 이란전래동화등)을 진행 하며 선착순으로 모집중이다. 문의 02-6958-290 구로리틀야구단 모집 한국야구의 영광을 이어갈 구로 어린이 야구유망주를 모집합니다. 꼭선수가 되지 않더라도 최고의 인기스포츠인 야구를 학창시절에 접해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야구는 합리적인 룰과 다양한 상황 안에 치고 달리는 최고의 두뇌 스포츠입니다. 훈련과 단체 생활을 통해 인내력과 사회성을 키우고 자아감과 소속감을 배울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우리 구로리틀야구단을 통해 야구도 즐기고 체력증진을 통해 학업성적도 향상시 키는 일석이조를 아이들과 함께 경험해보세요. 토요일, 일요일 (주말반)모집 장 소 고척고등학교 시 간 토요일 / 일요일 (오후 12시) 모집대상 초등학교 1학년~6학년 문의전화 김학재 감독 010-8558-6417
특집 2014년 8월 5일 626호 물놀이장 올레길 생태공원서 더위를 식혀보자 구로 명품 올레 길 28.5km 모금도 마셔보며 잣절공원 내 체육시설에 건강체조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명품 구로올레 길을 걸어보면 50년 넘게 구로를 지켜온 고목들이 더위를 식혀준다. 개웅산 공원 자연합습장 육 컨텐츠의 활동을 통해 가드링 프로그램과 생태 학습 장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대중교통은 1.7호선 온수역 2번 출구에서 구로 7번 마을버스 탑승 후 수목원 앞 하차, 또는 성공회대앞 오 는 일반버스를 이용하면 된다.((문의 02) 2686-3200) 한가로운 수목원 옆 항동철길 구로 명품 구로올레길 산림형 4코스 28.5km 전 구간 이 개통되어 있다. 여름날 아름다운 휴가를 올레 길에서 보내면 어떨까? 자연의 티켓을 끈고 싱싱한 나무들의 기운을 받아 시 간의 무게가 무거우면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내려 놓고 가 볼 만 한 곳이다. 명품 구로올레길은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걷 기운동을 할 수 있도록 산림, 하천, 도심을 연결해 만든 총 길이 28.5km의 산책로다. 산림형 1코스(계남근린공 원), 2코스(매봉산~와룡산) 3코스(천왕산), 하천형 3개 코스(안양천, 도림천, 목감천)를 각각 조성 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명품 구로올레길은 산과 강이 있는 구 로구의 지형을 활용해 만든 아름답고 편안한 산책로다 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길이니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많은 이용 바란다 고 전했다. 개웅산 철조망 걷고 구민 품으로 국립공원이 필요없다. 개봉동과 오류동, 천왕동 사이 에 있는 구로구의 남산인 개웅산 393,440 (11만 9천 2 백평)은 조선시대에 이 산에서 봉화를 올렸다 하여 봉 화대 라고도 부른다. 이 공원은 등산로와 자연학습장으 로 운동도 하고 책도 비치되어 있어 독서도 할수 있다. 봄이면 아카시아 향기가 물신 풍기는 곳이다. 개웅산 정상에 정자가 있고 구로를 내려다 보면 구로가 아늑하 게 자리 잡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동안 개웅산은 37년 동안 시민들의 접근을 가로막 았던 철조망을 걷어내고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새롭 게 태어났다. 구는 5년전 군부대 주둔으로 설치됐던 경계 철조망을 절단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오류동의 개웅산을 근린공원 으로 만드는 사업을 했다. 1만5000 면적에 팔각정(전망대), 배드민턴장, 주민 휴게시설 및 운동시설, 등산로가 만들어져 구민들에게 개방된 바 있다. 항동 푸른 수목원을 끼고 부천 역곡과 경계를 이루는 곳에 항동 철길이 놓여 있다.이곳은 그린밸트지역과 개 발제한 구역으로 묶여 있는 곳이 많기에 비교적 자연 그대로의 전원풍경이 남아있는 곳이다. 철도변과 아파트가 끝나는 곳에서 철도는 낮은 언덕 을 만난다. 이곳이 항동 철길에서 가장 은밀하고 아름 다운 지점이다. 구로 명품 올레 길과 우거진 나무 숲에 둘러싸인 단선 선로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걷다 보면 자연생태 보고인 푸른수목원이 펼쳐진다. 직선으로 놓여진 철길은 길이가 약 4.5 이다. 연인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추억의 길을 걸어 보는 것도 좋다. 안양천 물놀이 장 개장 항동 푸른수목원 여행 매봉산 잣절 생태공원 개봉1동 매봉산 잣절공원은 자연생태공원으로 자연그 대로의 연못이 생태습지원이다. 아이들과 함께 가족이, 또한 이웃과 함께 잣절공원 올레 길의 숲을 쉬엄쉬엄 따라 올라 가면 매미소리가 유난히 울어대어 여름의 맛을 느낄 수가 있다. 힘이 들 면 전통정자에 잠시 쉬기도 하고 잣절약수터에서 물한 아이들과 함께 푸른 수목원을 가보자. 수목원이 있 어 수목원을 찾네 구로의 서남쪽 끝자락에 자리잡은 푸른수목원은 우리 나라 최초로 조성된 시립 수목원으로 교육 프로그램과 친환경 관리의 중심인 생태의 섬이다. 항동 일대 10만3천m의 부지에 항동 저수지와 어울려 연꽃과 함께 1700여종의 다양한 식물과 25개 테마공원 을 감상 할 수가 있다. 또한 작은 도서관(북카페 사진)와 숲교육센터 등 교 안양천 둔치 오금교 인근에 어린이 전용 야외 물놀이 장을 지난 19일 개장했다. 약 6000 (1815평) 규모로 조성된 물놀이장에는 어린 이 뿐 아니라 영유아들도 놀 수 있도록 0.6m풀과 0.4m 풀, 0.2m풀이 각각 만들어졌다. 물놀이 장은 물안개분수, 우산분수, 강아지분수, 하프 분수 등도 곳곳에 설치돼 아이들의 물놀이에 즐거움을 더한다. 보호자들이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어린이들이 물놀이 도중 휴식도 취할 수 있도록 풀장 주변에 그늘막도 마련됐다. 노천샤워시설, 탈의실, 음수 대도 설치돼 물놀이를 지원하고 있다. <양은희 기자>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