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metroseoul.co.kr economy 06 market index <14일> 코스피 코스닥 1968 83 (+20 13) 560 47 (-5 25) 금리 환율 2 56 (-0.01) 1107 50 (-5.00) (국고채 3년) (원 달러) 여행업종이 엔저의 직격탄을 맞아 7분기 만에 가장 큰 폭의 적 자를 냈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여행 수지는 20억441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1년 2분기 22억5920만 달러 이 후 7분기 만의 최대 적자폭이다. 계절 요인을 반영해 1분기끼리 2013년 5월 15일 수요일 관광객 안보이더니 여행 적자 눈덩이 만 비교해도 지난해 16억4010만 달러로 전년(25억590만 달러) 대 비 적자폭이 줄었다가 1년 만에 다시 확대됐다. 이 기간 한국인이 외국 여행으 로 쓴 돈(51억9010만 달러)은 전 년 동기보다 5.7% 늘었지만 외국 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쓴 돈(31억 4600만 달러)은 3.8% 줄었다. 엔 저 현상으로 일본인 관광객은 1 년 전보다 20.8% 줄어든 반면 일 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은 30% 가량 늘어난 여파가 컸다 /김현정기자 hjkim1@ 계속되는 엔저에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 광객이 급감하면서 서울 명동거리가 비교 /연합뉴스 적 한산하다 국내 공기업 채무율 118% 우리나라 공기업의 채무가 주요 14개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 났다.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은 우리나라 공공부문의 채무 수준 을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14일 이같 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정부의 채무 대비 공기업의 채무 비 율은 118 3%로 비교 대상인 주요 14개국 중 가장 높았다. 조 연구위원은 공기업이 4대강 등 정부의 역할을 대신 맡은 탓 이라 며 공기업의 재정 악화는 결국 국민 의 부담으로 돌아가는 만큼 재무활 동을 엄밀히 감시해야 한다 고 말했 /장윤희기자 다. 체크카드 신용결제땐 SMS 앞으로 하이브리드 체크카드 사 용자는 예금 잔액 부족으로 인한 신용 결제 사실을 휴대전화 문자메 시지(SMS)로 통보받을 수 있게 된 다. 14일 금융감독원은 해당 카드 의 결제 방식 고지를 잔액부족 전 액 신용결제 등의 문구를 함께 넣 는 식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김현정기자 트렁크 커진 라브4 심장 바꾼 스파크S 토요타 한국지엠 나란히 대표모델 시승행사 열어 한국지엠과 토요타를 각각 대 표하는 모델이 비슷한 시기에 제 품을 선보이고 14일 시승 행사를 열었다 주인공은 경차 간판 쉐보레 스 파크S 와 중소형 SUV 대명사 4세 대 라브4 다 두 차량은 각각 기아 차 모닝 폭스바겐 티구안 과 어 려운 싸움을 하고 있지만 새 제품 상품성 업그레이드 라는 장점을 내세워 옛 영광 회복에 나섰다 먼저 서울 서초동에서 충남 태 안의 약 200 구간에서 시승 행사 를 한 라브4는 수입 SUV 중에서 도 엔트리카에 해당한다 현대 싼 타페 폭스바겐 티구안이 경쟁 모 델이다 이전 세대에 비해 차체는 다소 작 지만 실내 공간은 비슷한 수준이며 토요타 라브4 동력 성능과 디자인은 향상됐다 2 5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복합 연비 11 0km/ℓ 2WD 기준 의 뛰 어난 경제성을 자랑하며 사이드미 러 사각지대 알림 트렁크 자동 개 폐 등의 첨단 옵션이 장착됐음에도 가격은 3240만원으로 이전 모델과 비슷하다 4WD 트림은 3790만원 제원에 표시된 숫자는 거의 팩트 에 가까웠다 다소 과격하게 운전 했지만 실제 연비는 10km/ℓ가 나 쉐보레 스파크S 왔고 승차감이나 코너에서의 핸들 링 민첩성도 동급 경쟁 모델보다 우 위에 있다 고속 운전 시 바닥 소음이 덜 정 제되는 부분은 옥에 티다 뒷좌석 이 넓은 것도 만족스러운데 등받이 각도까지 조절돼 기쁨이 두 배다 어느덧 SUV를 고르는 기준이 된 트렁크 용량 역시 동급 최대다 대형 여행용 가방 3개가 너끈히 들 어가는데 이는 경쟁 모델에서는 불 가능한 것이다 한편 같은 날 발표된 스파크S는 서울 청담동과 경기 동탄 약 100 를 오가는 시승회를 열었다. 새로운 외장 색상 미스틱 스카 이 블루 는 스파크S 특유의 도회적 인 분위기를 뽐냈다. GEN2 가솔린 엔진과 C-테크 파 워트레인으로 심장 을 바꾼 덕분 인지 스파크S는 고속도로에서 시 속 110km 이상으로 달려도 경차 이 상의 안정감을 보였다. 변속할 때 충격도 거의 없어 매끈한 주행이 가 능했다. 실내 스마트 시스템 쉐보 레 마이링크 는 맞춤식 IT 환경으 /태안=박성훈기자 로 눈길을 끌었다 동탄=장윤희기자 zen@metroseoul co kr 방수 방진기능 갖춘 엑스페리아 태블릿 Z 1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모델들이 소니코리아 엑스페리아 태블릿 /연합뉴스 Z를 선보이고 있다. 6.9 의 초박형인 엑스페리아 태블릿 Z는 방수 및 방진 기능을 탑재했다. 한국인 노벨상 수상자 배출에 힘 쓸것 삼성미래재단 초대 이사장 창의적인 젊은 인재 발굴로 노 벨상 수상에 가까이 가겠습니다 다음달 출범하는 삼성미래육성 기술재단의 초대 이사장 최양희 (사진)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가 14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 옥에서 가진 공식 석상에서 노벨 상 수상자 배출 의지를 밝혔다. 최 이사장은 우리나라가 아직 과 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한 것에 대해 우리나라는 과학 기 술 연륜이 짧고 단합 위주의 문화라 유연한 연구에 애 로 사항이 있었다 면서 창조적이고 파괴적인 아이디어 를 지닌 젊은 인재 발굴을 통해 노벨 상에 근접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현 정권의 창조경제 기조 에 맞춘 공공기관 사기업들의 인재 육성 계획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 도 나오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모 사립대 교수 는 선진국처럼 수십년씩 이뤄지는 관심과 투자가 중요하다 고 당부 /장윤희기자 unique@ 했다. 메트로신문사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2가 1-141,142 TEL:02)721-9800, FAX:02)730-1551 발행 인쇄인 남 궁 호 사장 편집인 김 종 학 편 집 국 장 조 민 호 광고국장 직대 김 완 일 서울광고문의 02)721-9851,3 부산광고문의 051)959-2100 독 자 센 터 02)721-9862 2002년 5월 31일 창간 2002.5.28 등록번호 문화가 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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